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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A
종류 대군보구
레인지 5~100
최대포착 10명

페일노트(フェイルノート, 통곡의 환주(痛哭の幻奏))는 아쳐(트리스탄)보구다.


페일노트의 능력

본래 클래스가 세이버인 트리스탄을 아쳐 클래스로 주로 불리게 만들어 버린 특급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전설의 활이다.*2

타입문 세계관의 페일노트는 수금이다. 이 수금의 줄을 휘둘러 음파를 발생시켜 진공의 화살을 발사한다. 각도 조절, 속도, 장전 속도가 활의 상식을 완전히 벗어나 있어 공간전이나 차원 도약 없이 단순히 스피드로 피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어지간한 서번트는 시인조차 불가능하며 더욱이 전탄 회피는 거의 불가능하다. 수금의 줄을 실 삼아 상대를 묶어 찢어발기거나 땅에 진공 트랩을 만들어 적을 잘게 썰어버리거나 허공에 띄워버리던지 하는 응용법도 있다.*3*4 현을 튕길 손가락 하나만 있으면 만신창이가 되어 활을 조준할 수 없어도 음파를 상대에게 날려보낼 수 있다.*5 팔마저 날아가면 입으로도 튕긴다.*6

페일노트는 사용하는 데 마력이 작용하지 않는다.*7 마력을 행사하지 않고 아무 동작 없이 목장 전역에 현을 쳐서 상대를 그 무게로 구속하거나 한다.*8

이문대 브리튼에서 모르간이 만든 신생 원탁의 기사요정기사 중 범인류사의 아쳐(트리스탄)의 영기를 착명한 아쳐(바반 시)페치라는 마술을 바탕으로 보구 페치 페일노트를 만들었다. 제작과정이 이래서인지 원본인 페일노트와의 연관성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9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와서 쓴다.


이외, 페일노트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페일노트는 공격용 외에 이런 저런 기능을 지녔다.
→ 기본적으로 하프로 쓸 수 있다. 연주는 트리스탄의 심정을 투영한다. 즐거우면 즐거운 곡을, 슬플 때는 슬픈 곡을 연주한다.*10
→ 활의 현은 발자국을 더듬어 추적할 수 있다. 하루 전이라면 충분히 추적 가능하다.*11
→ 소리의 충격을 일으켜 하늘을 난다.*12
→ 방법은 불명이나 현으로 내는 음악소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곡을 연주하거나 물구나무 서서 연주하거나 한다.*13
→ 냒싯대로 쓸 수 있으며 이거로 물고기 낚는 것이 매우 능숙하다.*14
→ 욕탕에서 등을 밀어준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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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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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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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1年06月18日 15:28

*1 각주예시

*2 아서왕전설의 원탁의 기사의 일인. 클래스는 세이버지만, 그 활의 고명함 때문인지, 아처로 소환되는 경우가 많다. 트리스탄과 그가 사랑했던 여인 이졸데의 이야기는 유럽에서도 굴지의 인기를 자랑하는 전설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 페일 노트. 『반드시 명중하는 활(필중의 활)이라고 불리우는 트리스탄의 활…… 이지만, 보구로서의 형태는 단순한 『실』밖에 없다. 애용하고 있는 수금의 줄을 이용하는 것인데, 그는 이 실을 휘두르는 것으로 공기를 힘껏 튕겨내, 진공의 화살이라고 불리울 수밖에 없는 것을 발사한다. 각도조절이나 화살의 속도, 그리고 무엇보다 장전속도가 심상치 않으므로, 어느 정도 속도에 도가 튼 영웅이어도 전탄회피는 거의 불가능하다. 사정거리(레인지) 밖까지 자신의 육체를 전이시키던지, 차원을 도약하는 것 따위의 수단으로밖에 대항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른 수단으로서는 이 실을 써서, 상대를 묶어 찢어발기는 등의 전술을 사용한다. 더욱이, 숲 속(삼림) 등의 방해물이 있는 장소라면 『발얽기(스네어)』같은 트랩으로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발을 한 번 딛는 순간, 거기에 머물러 있던 수수께끼의 진공 트랩이 적을 잘게 썬다던지 허공에 띄워버린다던지 하는 것이다. 무섭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 주완의 핫산 : 원통하다……! 이렇게까지 당하고 있는데, 저 활이 전혀 보이지 않다니……! / 트리스탄 : 보이지 않습니다. 눈이 눈인 동안에는. 이 결과는 뻔한 것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저를 쓰러트리지 못합니다. 그것을, 마지막까지 이해하지 못하셨던 그쪽의 비극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트리스탄 : 아아, 나는 슬프다…… 그래서는 안 된다, 라고 했는데도. 거기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마라, 라니, 이 무슨 방심인지요. 나의 요현妖弦 페일노트에 화살은 맞지 않습니다. 이것은 현을 튕겨서 적을 절단하는 음의 칼날.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활을 들지 않더라도── 고깃살을 끊는 정도, 단숨에 이루어내지요. (중략) 트리스탄 : 오른손을 자유롭게 둔 건, 실책이었군요…… 손가락 하나 있으면, 페일노트는 쏠 수 있답니다…… ……자. 어떻게든……산의 노인을, 떨어트리긴, 했습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트리스탄 : 예. 이건 힘이 아닌 무게에 의한 구속입니다. 당신을 묶은 것은 이 목장의 질량 그 자체…… 즉 인간의 기술이 누적된 결과. 당신의 힘은 방금 전투로 파악했습니다. 그 몸으로 돌파할 수는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오른손이 사라졌지만…… 아직 이 입이 남았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마슈 : (그 띠로롱으로……바람이 불 때 마력이 작용 안 하는 건 영문을 모르겠지만 이 사람, 바람의 씨족인가? 그치만 마력량이 적은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요정기사 가웨인 : 온몸에 현이……!? 대체 어느새!? 아니, 그게 뭐 어쨌단 말인가, 인간의 힘으로 나를 묶어 둘 수는─── / (꽈아악) / 요정기사 가웨인 : 끄, 윽……! 이건…… 아니, 이런 게 가능하단 말인가!? 아무 마력도 행사하지 않고, 아무 동작도 없이 목장 전역에 현을 치다니……! / 트리스탄 : 예. 이건 힘이 아닌 무게에 의한 구속입니다. 당신을 묶은 것은 이 목장의 질량 그 자체…… 즉 인간의 기술이 누적된 결과. 당신의 힘은 방금 전투로 파악했습니다. 그 몸으로 돌파할 수는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오른손이 사라졌지만…… 아직 이 입이 남았지요. / 트리스탄 : 각오하십시오, 이방의 기사. 제 혼신을 담아 쏘는 공기를 받아 보시길! / 요정기사 가웨인 : ……! 인간들의 기술이 쌓은 무게라고……! 그런가, 역시 처참하게 죽어라, 서번트! 이깟 잔재주로 희망을 느낀 오만과 함께 말이다───! / (트리스탄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요정기사 트리스탄 : 근데 참 안 됐다♡ 난 튼튼한 껍데기엔 흥미가 없거든. 내가 만지고 싶은 건 맥동하는 근육 핀. 내가 긁어내고 싶은 건 질척한 내장 넥타이. 자, 내용물 휘저어져서 신음하라고, 떡대! 악성재고 인형마냥 만들어 줄게! / (출혈) / 보가드 : ■■■■■■■──!!! / 베릴 : 어쿠쿠, 조심 좀 하자, 레이디. 피가 여기까지 튀었잖아. 곧 소중한 친구랑 재회할 거걸랑. 내 단벌 옷을 버릴 순 없지. / 요정기사 트리스탄 : 무슨 소리야, 아까까지 피투성이였으면서. 얘, 그건 됐고 봐봐, 베릴, 보가드의 추레한 꼬라지! 혼을 비추어 인형을 만드는 주술…… 자 봐, 내 뜻대로 움직여! 팔 꺾고~♪ 다리 꺾고~♪ 진짜 못생긴 꼭두각시(마리오네트)인걸! 네가 가르쳐 준 마술 되게 재밌다! / 보가드 : 아───, 어억───! / 베릴 : 아아, 그건 페치라 하는 거야! 워낙 고도의 마술이라 난 못 썼는데, 요정인 너라면 문제없지. 오히려 상성이 딱 맞아떨어질 지경이야! 햐아, 이만큼 잘 맞을 줄은 몰랐어! / 요정기사 트리스탄 : 페치라고 하는구나, 웃기네~~! 정했어, 내 보구는 이걸로 해야지! 지금부터 장난감이 되는데 뭐가 일어나는지도 모르는 꼴…… 이미 내 손아귀에 있는데 뭘 당하는지도 모르는 꼴…… 아───, 재밌어라! 면상을 좌우로 흔들며 깍지 끼고 기도하냐고! 이렇게 병신같이 죽는 경우는 또 없을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마슈 : 이 하프 소리는――――― 아무래도 트리스탄씨인 모양이네요. / 평소보다 슬픈 소리다 / 마슈 : 그렇네요. 평소 그 분의 곡은 차가운 울림과 따뜻한 리듬이 동기한 듯한 곡이었지만, 지금 이건――――― 바다의 밑, 깊은 심연에 나홀로 있는 듯한, 그런 슬픔이 존재합니다. / 베디비어 : 이런, 트리스탄 경은 아무래도 슬픈 일이라도 떠올린 모양이군요. / 마슈 : 베디비어씨……. / 슬픈 일을? / 베디비어 : 경이 연주하는 곡은 그의 심정을 곧잘 투영하고 있습니다. 즐거울 때엔 즐거운 곡을. 슬플 때엔 슬픈 곡을. 그 외에도 세세한 감정들을 손가락만으로 표현해보이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트리스탄 : 서두르십시오. 그들은 말로 도망쳤습니다. 그렇다면 그 발자국, 제 요현으로 더듬을 뿐. 하루 전의 것이라면 충분히 추적은 가능합니다. 이러한 일은 유격기사의 역할입니다만, 이것도 사자왕 폐하의 생각하시는 바. 벌레라 하더라도, 아직도 계속 타고 있는 걸 보는 건 견디기 힘들지요. 아아, 정말로──나는 슬프다. 이 손가락으로 또, 그들의 목숨을 가져가지 않으면 안 되다니. (중략) 트리스탄 : 그러니까. 당신이라구요, 독 아가씨. 당신이 모든 원인입니다. 우리 요새에서 기사들을 독살했다──는 건 아닙니다. 당신은 경솔히도 그들과 함께 행동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런. 꼴.이. 났.다. 저의 현은 당신의 발자국만을 추적한 겁니다. 당신이 혼자 도망쳤다면, 이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 : 생각하는 데 방해돼. 창문으로 뛰어내리세요, 당신은. / 트리스탄 : 오오……나는 하늘 높이 난다[I can fly]…… / 란슬롯 : 진짜로 뛰어내렸다고──!? 소리의 충격으로 하늘을 날다니……. / ??? : 그야 날만 하죠, 새(トリスタン의 トリ는 새, スタ는 스타)니까요! 그건 그렇다 치고, 유부녀맨슬롯.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 : ……. ……후. 오호호호호! 재미도 없는 책이구나! 시간 때우기는 됐습니다만……. 거기 있는 선잠 부대. / 트리스탄 : 옛. 선잠대 트리스탄. 말씀하십시오. / ??? : 그 음악은 마음에 안 들어요. 다른 것을. / 트리스탄 : 그럼, 이 쪽을. / ??? : 그만두세요 정신 나갈 것 같아요! 침착하게 책을 못 읽겠잖아요! / 트리스탄 : 유쾌한 곡 쪽이 좋으실 거라 생각했습니다만. / ??? : 한도라는 게 있잖아요. 한도라는 게. 심지어 지금은 밤, 소란스런 소리는 멋없는 법. 그보다, 방금 소린 어떻게 현으로 연주한 거에요……? (중략) ??? : 체면차릴 정도로만 주의하지 마세요, 이, 자신의 실태를 실태로써 세지 않는 새대가리경! 그들이 여기까지 온 건 당신의 무력함 탓! 벌로써, 거기서 물구나무서기라도 하고 계세요! 단지, 수금 연주는 멈추지 않도록! / 트리스탄 : 오오, 슬프다 어렵다……. 허나 여왕님의 명령이라면, 하지 않을 수 없지요. / [쟈라란♪] / 엘리자베트 : 할 수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베디비어 : 감사합니다, 마스터. 그럼…… 어찌할까요. 당신도 밤낚시를 해보시렵니까? 트리스탄 경 같은 경우엔, 무척 능숙하게도 페일 노트를 조종해 낚아올렸습니다만.((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트리스탄 : 슬프다……알몸인 남자의 등밖에 보이지 않는 건, 그저, 슬프다……. / 랜슬롯 : (잠깐, 내 뒷쪽엔 트리스탄이 있었을 터…… 내 등은 두 손으로 계속 씻겨지고 있었다고!? 지금 그 하프 소린 대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