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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아쳐(바반 시)

타입문 백과

아쳐(바반 시)

最終更新:2024年03月29日 17:29

typemoonwik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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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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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 통상 아쳐 클래스일 때
진명 요정기사 트리스탄(제1재림), 바반 시(제2재림 이후)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70cm・54kg
성우 와키 아즈미
속성 혼돈 악
패러미터 근력 : A, 내구 : C, 민첩 : A, 마력 : B, 행운 : D, 보구 : E
소유한 보구 페치 페일노트 - 통환의 곡주
보유 특수능력 대마력 : EX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기승 : A, 진지작성 : A, 축복받은 후계 : EX, 그리말킨 : B, 요정흡혈: A

● 수영복 영기 프리텐더 클래스일 때
진명 캐트 쿠 미코케르(제1재림), 바반 시(제2재림), 요정기사 트리스탄(제3재림)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A, 민첩 : C 마력 : A, 행운 : C, 보구 : A
소유한 보구 이스터 페일노트 - 축복의 약제
보유 특수능력 ???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기승 : EX, 진지작성 : D, 요정기사 : E, 제신의 무녀 : A, 미코노스☆미코케르: EX, 비의 나라의 후계 : EX, 미코노스 해머 : B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아쳐 클래스로 바반 시가 있다.
2023년 여름 이벤트에서 수영복 영기 프리텐더가가 추가되었다.


인물 설명

범인류사에서 스코틀랜드에 전해지는 여자 요정이다. 일반적인 요정이 이익과 해로움을 겸비하는 데 비해 바반 시는 해로움만을 지닌 악성 요정이다. 밤에 나타나서 인간의 생명을 빨아들여 죽인다.(*2)

이문대 브리튼에서는 모르간이 만든 신생 원탁의 기사인 요정기사가 되었다. 범인류사의 아쳐(트리스탄)의 영기를 착명(기프트)했다. 여왕 모르간의 딸이기도 하며 후계자로서 아껴진다.(*3) 외향적이고 능동적이며 자기 욕구를 넉살좋게 말하고 실현시키기 위해 주변을 부려먹는 지배자다. 찰나적 쾌락주의로 지금이 기분 좋으면 그만이다. 누구에게도 사랑받은 적 없고 어머니 모르간에게는 약자를 학대할 때에만 칭찬을 받은 결과 이것이 즐거운 일이라 학습하고 약한 것을 가지고 놀며 유린하게 되었다. 어머니에게 사랑받으려고 노력하는 갸륵한 면모와 언젠가 자기 것이 될 왕국을 장난감으로 보는 오만함이 공존한다. 선행이나 아름다운 것은 재미 없다 하며 그런 걸 보면 진심으로 기분이 나빠져 철저하게 매도한다.(*4)

요정기사 중에서 가장 잔인, 잔혹, 성급하다. 요정 살육자, 피투성이 발꿈치 트리스탄이라는 이명이 있다. 100년 전 요정기사로 취임한 후로 40만 명의 요정을 죽였다.(*5) 모르간이 참가한 회의에 와서 서기관을 시작으로 관료들과 법무대신을 비통함이 부족하다니 감히 자기 이름을 입에 담다니 등의 이유로 죽여댔다.(*6)

베릴 가트에게 애정을 가졌다. 베릴은 모르간의 연인이기도 한데 인간은 일부다처제란게 있으니 어머니랑 결혼하면 뒤이어 자신도 결혼하겠다 한다.(*7) 한편 베릴에게 들은 범인류사의 문명에 빠져서 그 흉내를 냈다. 대표적으로 구두를 좋아하며 구두에 관한 일이면 진지하게 순수하게 노력하며 누구보다 멋진 구두를 만들고자 한다. 덤으로 침실에 발뒤꿈치부터 잘려나가 컬렉션이 된 요정들의 맨발이 보물처럼 자리잡고 있다.(*8)
베릴이 아쳐(바반 시)에게 품은 생각은 함께 있으면 즐겁고 막상 필요할 때 편리한 도구로 써먹을 수 있는 친구였다. 바반 시의 홈을 금주로 써서 망가뜨린 건 베릴에게 있어 일상생활의 일부에 불과했다. 금주를 쓰게 한 시점에서 바반 시의 홈은 끝나 있었기 때문에 베릴은 굳이 자기가 손을 대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해 그녀를 처분하는 일은 하지 않았다. 모르간과 바반 시의 엇나가는 애정은 베릴에게 있어 인간사회에 있는 극히 당연한 것이라 참견할 의리나 노력이 없다고 내버려두었다. 베릴은 마슈만을 생각했기에 바반 시와 친구 이상의 관계가 될 일은 없었다.(*9)

칼데아에 소환될 경우에 대해서.
→ 2부 6장을 클리어한 후 소환할 경우 어딜 가든 무얼 하든 자기는 자신이라며 칼데아에서도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고 모두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주겠다 한다.(*10)
→ 서번트라고 무조건 마스터가 하는 말을 듣는 건 아니라며 뒷통수 조심하라 한다. 마스터를 최고의 장난감으로 여긴다. 성배는 그걸로 구두를 만들어 볼까 한다.(*11)
→ 제3재림을 하면 악녀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제정신이 아닌 애정결핍 같은 상태가 된다.(*12) 인연 대사를 보면 기억이 뒤섞여 있고 마스터를 모르는 사람이라 부른다.(*13) 이 상태의 정체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서 밝혀졌는데 칼데아에 소환된 바반시는 요정국에서의 정보를 바탕으로 꿈을 꾸고 있는 상태다. 이 재림 형태는 모르간의 마술의 기호를 잃고 요정들에 대한 미움이 짓눌려 자신조차 기억하지 못 하는 본래의 모습이자 저주의 액재의 요인이 된 제물 무당이다. 외부적인 요인으로는 어떤 방법으로도 이 상태에서 회복할 수 없지만 바반 시 본인이 저주를 삼키고 이겨낼 힘을 얻어 내부에서 각성한다면 회복할 수 있다.(*14)

2023년 여름 이벤트에서 수영복 영기를 얻었는데 본래 외향적 능동적인 성격이 내향적 수동적으로 바뀐다. 본래의 외향적 능동적인 인격은 악랄하게 행동하라는 모르간에게 배운 일로 걸치고 있던 방위를 위한 의사인격이었다 한다. 리조트에서 몸과 마음 모두 해방되자 영리하지만 기본적으로 나서지 않고 정의와 악에 별 생각 없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게 공격당하면 행동적으로 변한다는 성질이 되었다. 제3재림이자 100년 가까이 거듭해 온 요정기사 트리스탄으로서의 성격은 변한 게 없어 자신보다 약한 자의 우위에 서려 하는 성벽이 있어 자신의 목적 욕망을 위해 약자를 가차없이 부려 먹는 지배자 기질이 건재한다. 본래 선행이나 깨끗한 것이 재미없다며 싫어하던 게 염상제신 모에눈노스의 무녀가 되면서 약자의 노력을 철저히 매도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지금의 이유는 자신이 그러는 게 더 귀여워서 그렇다 한다.(*15) 제1재림이 제신의 무녀, 제2재림이 빔의 나라의 마녀의 제자, 제3재림이 신생 요정기사다.(*16)
→ 제1재림 제신의 무녀 상태에서는 케르눈노스 닮은 털가죽 모자를 가져오는데 쓰고 있으면 두통이 사라진다 한다. 좀 더 귀여웠으면 좋겠다 한다. 제신의 무녀는 정체불명의 미스테리어한 존재가 되야 한다며 깊게 교류하는 걸 거부한다.그리고 애써 한 노력을 당일에 재로 만드는 것이 자기 역할이라 한다. 그럼에도 친절하게 다가오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어찌할까 하다 특별제 스티커로 만들어서 장난감으로 삼아 주겠다 한다.(*17)
→ 제2재림인 제자 상태는 밤에 마술공부 한다는 컨셉이다. 개심도 반성도 안 한다. 지치면 딱 좋은 타이밍에 도와주는 주인공을 책갈피로 만들까 한다. 전대 비의 나라의 마녀인 어머니은 10년 만에 1만권의 마도서를 읽고 기억했다며 자신은 그것에 턱없이 모자르지만 쫓아간다는 일에 너무 늦다는 건 없다며 계속 노력한다.(*18)
→ 제3재림은 신생 요정기사로 자신에게서 저주라는 개념을 떼어낼 수 없다면 저주로 저주를 부수는 것으로 해소하곤 그 저주를 무기로 삼는다. 기사로서 행동....은 부끄러워서 못 하고 대신 가끔 고상하게 군다 한다. 지금이라면 모르간이 왜 자신에게 요정기사 트리스탄의 역할을 주었고 아쳐(트리스탄)이 얼마나 훌륭한 기사인지 알겠다 한다. 여전히 개심 안 하고 착하지도 않고 저주가 라이프워크고 한없이 잔혹하고 제멋대로지만 자신은 당신의 서번트가 되겠다 한다.(*19)(*20)

수영복 영기일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순응... 하는 게 아니라 순종시킨다. 마스터는 장난감으로 하려다 집사로 만들겠다 한다. 좋아하는 건 새련된 디자인, 싫어하는 건 역하면서 배짝 두둑한 주인공, 성배는 공물로 자기한테 내놓으라 한다.(*21) 이벤트 같은 행복해 보이는 분위기는 싫다 하며 생일이라던가 되면 억지로라도 마스터의 복장을 코디네이트하고 싶어 한다.(*22)


진상과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6장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에서의 행보

바반 시는 모르간이 동료 없이 구세주 노릇을 하던 시절 다른 요정들에게 핍박받던 때 유일하게 모르간을 잘 대해 준 요정이었다. 모르간이 토넬리코란 이름을 댄 것도, 요정국을 만든 후에 요정국에 어느 정도 자유를 준 것도 바반 시를 위해서였다.(*23) 토넬리코로서 활동하며 동면에서 깨어나면 매번 그 대의 바반 시를 찾았는데 매번 호구같이 착하게 굴다 요정들에게 핍박받고 있었다. 모르간은 바반 시 만큼은 구하고 싶었으나 결국 바반 시가 망가져 다음 대가 마지막 환생이 된다. 이에 모르간은 바반 시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자신의 꿈(브리튼)을 바칠 수도 있다 한다. 착하게 구는 게 문제라며 극악무도하고 잔인하게 살아가는 것이 바반 시로서 살아남을 방법이라 알려준다. 이를 실천하게 되어 지금의 미치광이 바반 시가 탄생했다.(*24) 이 상태에서도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25)

무리안이 개최한 캐스터(아르토리아)와 바반 시의 대결에서(*26) 바반 시는 패배했다. 마침 구경하던 요정들 중에 바반 시를 기억하는 자가 있어서 착명된 기프트가 벗겨져 바반 시는 멸시받다가 도주한다.(*27)

론디니움으로 돌아가던 일행을 기프트가 벗겨진 후 맛이 간 아쳐(바반 시)가 습격해 온다. 가둔 자의 의지를 앗아 가는 자괴의 주구 '실의의 정원(로스트윌)』'로 냅다 주인공과 아르토리아를 가둬버린다.(*28) 이는 모르간이 가진 정원(가든) 중 하나다. 가든은 '달콤한 꿈', '어둑한 구렁', '실의', '죄 없는 자'의 4개가 있는데 실의의 정원은 들어온 자의 마음을 깎아 없애고 따스한 기만을 지우는 싸늘한 자해의 수렁이다. 보여주는 실의를 견뎌내면 나갈 수 있다. 본 주인인 모르간이라면 마력 걱정 없이 영원희 실의를 보여주겠지만 바반 시의 마력으로는 오래 전개 못 하기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풀리게 된다.(*29) 그나마도 기다리기 불안했는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부숴버려서 마력 고갈 전에 끝났다.(*30)

실의의 정원을 쓴 대가로 전신이 썩어 문드러지고 팔 다리가 병신이 되었다.(*31) 그리고 모르간 몰래 실의의 정원을 꺼낸 대가로 요정기사와 후계자 자리 모두 박탈당한다.(*32) 완전히 망가진 바반 시는 그대로 감금될 예정이었으나 칼데아 공성전이 한창일 적 스프리건이 와서 빼돌린다.(*33) 만신창이의 몸을 이끌고 옥좌로 향한 바반 시의 눈 앞에서 기다리는 건 신하 요정들에게 린치당해 고깃덩이가 된 모르간이었다. 그리고 바반 시 역시 요정들에게 토막나서 구멍으로 떨어진다.(*34)

그리고 대구멍 아래에 있던 혼이 썩은 케르눈노스가 대구멍으로 떨어진 바반 시를 신핵 대신으로 삼아 깨어나 버렸다.(*35)


이게 다 바반 시 때문이다

2부 6장에서 바반 시가 시전한 실의의 정원은 그 후로도 잊을 만 하면 후유증이 언급된다.

■ 2023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올해의 산타인 라이더(네모)가 시간여행으로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칼데아에 도착한 그 출발점으로 돌아가 선물을 주려 했다. 지금의 주인공은 많은 게 풍복하지만 여정을 시작할 시점의 주인공은 어떤 것도 없었기에 자신이 표할 수 있는 소박하되 가장 큰 경의를 전하고 싶어 했다.(*36) 그 과정에서 네모는 시바가 노틸러스 호를 발견해 버린다는 이유로 단신으로 허수바다에 나왔다. 조금만 지체해도 그 자리에서 영기분해될 상황 속에서 누군가의 기억을 보게 된다. 근데 이게 노골적으로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본 실의의 정원의 내용이다. 그리고 이 기억이 나오고 곧바로 캐스터(멀린)이 악몽에 대한 이야기(네모의 계획이 성공해 봐야 주인공이 얻을 수 있는 건 악몽에서 1초 일찍 깨어나는 효과가 다다)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래서 주인공이 이 시점에서도 실의의 정원의 내용을 악몽으로 꾸고 있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37)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가 정원이라는 단어를 또 언급되면서 사실상 확실시된다.

■ 2부 오딜 콜 주장에서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가 청소해 오던 폐기공에서 통상적으론 처리가 불가능한 기둥이 발생했는데 이건 주인공이 실의의 정원에 끌려간 후 밤마다 악몽을 꿀 때 부활하고 일그러지며 자란 거라 한다.(*38)


이외 작품 내에서의 행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팔견전 이벤트에서는 왜 아쳐들이 동원됬는데 자긴 안 불렀냐며 술 마시고 심통부린다.(*39)

칼데아 요정기사배 ~2대째의 개선~ 이벤트에서는 랜서(브리토마트)가 자길 모르간의 외정 요정기사로 삼아 달라 하는데 모르간은 지금의 자신에게 기사는 필요없고 그녀를 외정 요정기사로 삼으면 글로리아나에게 실례라며 거절한다. 이에 브리토마트는 이문대의 요정기사들처럼 위대한 선구자의 이름을 계승하는 의미를 알고 싶다며 다시 졸랐고 지나가다 이걸 들은 아쳐(바반 시)가 이런 타입은 크게 안 당하면 고집을 안 꺾는다며 언젠가 써먹으려고 시뮬레이터에서 만든 영령들을 훈련시키기 위한 내일영혈고권(明日(아스) 霊(레) 血(치) 古(쿠) 圏(존). 어슬레틱 존이라 읽는 말장난)을 쓰자 해서 모르간이 이를 승낙한다. 이름이 저따위인 건 라이더(에드워드 티치)에게 소년만화를 받은 세이버(바게스트)가 모르간에게 그걸 권해서 생긴 참사였다. 기믹 담당힌 아쳐(바반 시)와 칼데아의 3스승 랜서(스카사하), 라이더(사마의 - 라이네스), 어쌔신(키이치 호겐)이 영령이 도전하는 이상 그냥 어슬레틱은 의미가 없다며 진심으로 살인 트랩으로 도배해 놨다. 트랩에 걸리면 서번트가 의사적인 사망을 할 정도다.(*40)(*41) 장애물 경주인데 적 팀에게 방해는 물론 직접 공격도 가능한 뭐든 허가되는 룰이다.(*42)
'XX제'가 매번 그랬듯 중간 과정은 생략되고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랜서(브리토마트)의 팀이 모든 코스를 통과했다. 그리고 최종 관문은 요정국의 요정기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43)(*44) 결승전이 시작되자 요정기사들은 코스를 끝까지 가지 않고 주인공 측을 격파하려 했다.(*45) 이는 그들이 사투에 익숙했기 때문인데 이 경기는 경쟁이지 사투가 아닌지라 마지막에 창을 버리고 경쟁에 전력을 다 한 브리토마트가 골 지점에 먼저 도착해 승리했다. 약속대로 브리토마트는 모르간의 외정 요정기사가 된다.(*46)

2023년의 탑오르기 이벤트에서 흑막으로 나온다. 종종 나오던 칼데아 시뮬레이트 이상이 또 발생했다. 그냥 고장은 아니며 현재 상태를 해제하거나 강제 종료할 수 없어서 이유를 해명하기 위해 지금 전개 중인 시뮬레이터 공간 안으로 들어간다. 인선은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 그리고 최근에 소환되었으면서 트리스메기스투스Ⅱ가 이번 사건에 도움이 될 거라 추천한 세이버(메두사)의 3인이었다. 그 외에도 시뮬레이터에 칼데아 서번트 상당수가 들어가 있는 상태였다.(*47) 시뮬레이터 내부는 어느 지역인지 판명 불능의 수수께끼의 숲이 되어 있었다. 막연하게 미혹의 숲이나 요상한 숲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마물이 들끓는다. 숲은 곳곳이 덩굴로 막혀 있는데 힘으로 찢어도 태워도 잘라도 무한정 재생해서 통과하는 게 불가능했다. 발로 차라는 문자가 적혀 있어서 차 보니 찬 자의 마력을 몽땅 빼앗아가고 길을 열어줬다.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가로막는 덩굴들을 칼데아의 서번트들이 돌아가면서 발로 차서 열고 마력이 떨어지면 다음 서번트가 나와서 차고를 반복하기로 한다.(*48)

흑막인 아쳐(바반 시)가 카메라를 만들고 있었는데 잘 안 풀려서 푸딩 먹고 쉬러 간 사이 모르간이 그걸 만들어줬다.(*49) 칼데아 측이 도착하자 아직 흑막으로서 알려줄 것은 없다며 뭔가 빛나는 것을 놔 두고 가 버렸다.(*50) 세이버(메두사)가 저걸 부수면 원래대로 돌아고겄거니 하고 부숴버리니 숲 전체에 지진이 일어난 후 이 이상현상이 시뮬레이터를 넘어 스톰 보더까지 확산되었다.(*51) 구체적으로는 시뮬레이터는 원상복구되고 스톰 보더 쪽으로 이계화가 넘어왔는데 완전한 덧쓰기는 못 해서 보더와 침식 융합된 형태가 되었다. 스톰 보더는 내부 공간을 확장, 압축시키고 있기에 이계화하면서 삼차원 공간배치에 버그가 나 어느 통로가 어느 곳으로 연결된 지 알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52)

해결책이 없어 고심하고 있자 흑막인 아쳐(바반 시)가 연락해 왔다. 빛나는 무언가의 정체는 시뮬레이터를 뒤덮은 숲의 핵이었고, 파괴하면 이계회가 풀린다는 정보는 실제로 시뮬레이터는 정상으로 돌아왔으니 자긴 거짓말한 게 아니라 주장하며 자기가 열심히 만들었다는 특수한 카메라를 준다. 이 카메라로 자기 취향에 맞는 사진을 충분히 찍으면 성배가 분리되고 모든 게 원상복구 될거라 한다.(*53)
이 사진기로 상대의 다리를 찍으면 랜즈 자체가 마력을 통해서 석화의 마안과 유사한 효과를 발휘한다. 찍힌 자는 잠시 찌릿해진다. 인스턴트 식으로 출력된 것은 그냥 사진이 아니라 삼차원적, 마술적으로 발밑의 정보를 통째로 보존하는 아카이브 파일이 된다. 국소적인 마력 패턴만 그대로 찍는다는 출력결과에 비해 쓸데없이 스케일이 큰 물건으로 석화의 마안의 고정이라는 개념을 응용했다. 동력은 사용자의 마력이라 사진을 찍은 자는 잠시 전투불능이 되고, 마안의 소지자는 마력 소모가 비교적 적다. 아쳐(바반 시)가 이렇게까지 한 건 그냥 서번트들의 구두 사진을 수집하고 싶어서였으며 150명 분을 찍으면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올 거라 한다. 버서커(갈라테아)가 바반 시에게 협력한 건 같은 구두 좋아 동지라 그렇고, 바반 시가 캐스터(미스 크레인)을 일행의 감시역으로 붙였는데 이도 비슷한 취미랄 가진 자들의 협력이다.(*54)
시뮬레이터를 잠식했던 거대수가 발로 차서 사라지도록 설계된 건 그 차는 과정에서 발, 발자국, 구두 같은 개념을 모으는 일종의 장치였고 그 과정에서 카메라의 랜즈가 완성되었다. 카메라는 총 3개고 마안 사용자는 마력 소비가 적다지만 그래도 막대한 마력을 소모하는지라 거대수 때 처럼 서번트들이 번갈아가며 사진을 찍기 위해 대규모 동원이 되는 건 동일했다. 캐스터(미스 크레인)은 내버려 두면 아쳐(바반 시)가 혼자서 이런 짓을 벌일 테니 멈출 수 없다면 차라리 협력해서 빠르게 끝을 내려고 협력했다 한다. 덤으로 자신이 가진 정보는 칼데아 측과 다를 것 없어 질문에 답을 못 한다 한다.(*55)(*56)

150사진이 완성되어 아쳐(바반 시)에게 가져가자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발목 사진도 내놓으라 한다. 서번트에게 찍어도 경직이 부여되는 사진기로 인간을 찍으면 뭔 일이 일어날 지 몰라 거부한다. 바반 시는 이전의 자신이었으면 발목 채로 구두를 수집했을 텐데 그냥 한 번 찍혀달라 하며 딱 이 타이밍에 기억이 돌아온 세이버(메두사)에게 거래의 내용대로 자기 편에사 싸우라 한다. 메두사는 이 거래가 실패하면 영기 퇴거할 각오라며 진심으로 덤볐고, 이를 본 캐스터(미스 크레인)은 너무 지나치다며 주인공 쪽 편을 들었다.(*57)
여기서 바반시의 목적이 나오는데 구두 애호가를 위한 동인지를 만들려는 거였다. 서번트들의 구두 데이터집과 멋진 구두의 디자인 스케치가 필요했다. 마스터의 구두 사진은 첫 페이지에 실으려 했다. 캐스터(미스 크레인)과 버서커(갈라테아)가 협력한 건 이것의 제작에 찬동했기 때문이다. 미스 크레인은 바반 시를 설득하려 했지만 먹히지 않았다.(*58)
그리고 랜서(메두사)가 그 소원이 인정할 수 있는 거라 해도 마스터를 상처입히려 한 시점에서 아웃이라며 어쌔신(스테노)와 아쳐(에우리알레)를 불러 온다. 둘은 자신들의 장난감이기도 한 마스터를 멋대로 상처입히려 했으니 세이버(메두사)를 혼내주겠다 한다.(*59) 세이버 메두사와 아쳐(바반 시)가 제압된 후 일의 진상이 밝혀지는데 세이버 메두사는 소환되자 마자 아쳐(바반 시)를 만났고, 세두사는 중간에 얼버무리긴 했지만 아무튼 바반 시에게 '언니들이 신을 귀여운 구두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해 버렸다. 그리고 그걸 들어버린 나머지 메두사들이 그 구두를 만드는 대가로 바반 시에게 협력하기로 했다. 동인지를 만들 생각이었던 바반 시는 어디서 구한 성배로 이번 일을 벌였다. 어쨋든 바반시의 동인지 만들기는 끝났으므로 이번에 쓴 성배와 완성된 '언니들의 신을 귀여운 구두'를 남기고 퇴장한다.(*60)

2023년 여름 이벤트에서 수영복 영기를 얻었다. 제신의 무녀라는 자리를 차지하곤 염상제신 모에룬노스을 타고 와서 서버페스를 쑥대밭으로 만들길 매 리셋마다 반복하고 있었다.(*61) 평소에는 독서 모드의 수영복 제2재림 상태가 되어 결계가 쳐진 숲의 건물에서 서버페스에 낼 자기 작품을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전번의 서버페스 리셋 시점에서 실종된 아쳐(트리스탄)이 이 결계에 갖혀버렸는데 바반 시는 나가는 건 허락 안 했지만 트리스탄이 페일노트를 써도 소음공해가 안 나도록 기묘한 샘을 이용하게 해 줬다.(*62) 아쳐(트리스탄)트리스탄의 안내로 바반 시의 거처로 가 버니 딱 동화에 나오는 착한 마녀의 집으로 본래 주인은 바반 시가 아니라 한다.(*63) 독서 모드의 수영복 제2재림 바반 시는 칼데아측이 온 걸 보고 모두 죽여버리겠다 했으나 왠지 힘이 약해서 별 것 없이 끝났다. 일행이 모에눈노스에게 당한 복수가 아니라 왜 서버페스를 습격하는지를 물으러 왔다 하자 이유를 알려준다. 제신은 서번페스 후반부에 반드시 깨어난다. 서버페스의 열기에 반응한 것으로 이우 서버페스가 있으면 제신이 고통스럽다는 이유로 날뛴다. 바반 시가 제신의 무녀가 된 이유는 제신을 구하고 싶어 한 것이며 거리를 불태우지 않게 해 미운 받는 걸 막는 것도 목적이었다. 사실 자신이 동굴 앞을 지키고 있으면 제신은 아무 것도 못 하고 봉인되기는 하는데 그 대가로 서버페스에서 동맹 측이 만들고 있는 동인지 5권을 6일째에 가져와 달라 한다. 그만한 참고 자료가 있다면 원고가 술술 진행될거라 한다.(*64) 여차저차 해서 동인지를 만들어 왔다. 프리텐더(바반 시)는 나름 만족했다며 약속을 지키러 동굴로 간다. 이 동굴에는 특이점이 되기 전부터 존재한 벽화가 있었다. 이 벽화는 섬에 사는 인간의 선조가 살기 시작했을 때 부터 있었으며 내용은 '섬의 과거 혹은 미래'를 나타내고 있다. 숲의 정령들이 지키던 그걸 본 모르간은 결계만 치고 가 버렸다. 제신이 깨어난 이유는 제신이 인간의 감정 소리를 듣다 못 해서 깨어난 것이며 본능, 유행, 유언비어, 소문 등이 제신을 진노하게 해서 문명의 상징인 도시를 불태운 것이다. 그리고 제신의 봉인을 풀어버린 것은 '어둠의 정령왕'이라 불리는 자로 서버페스 그 자체를 증오했다 한다. 한편 제신은 의도치 않게 미움을 사게 되었고 프리텐더(바반 시)는 제신이 악이 될 바에 자신도 악이 되기로 해서 지금의 제신의 무녀 노릇을 하게 되었다. 역겨우니 자신을 동정하지 말라 하며 자기가 제신을 억누르는 동안 칼데아 측에서 사건의 진범을 찾아달라 부탁한다.(*65)
이후 주인공이 리셋당해 섬 서쪽의 모르간 소유 브리스틴 호텔로 날려지는데 모르간은 첫날 바반시가 어디론가 가 버렸다며 어디 있는지 아냐고 물어온다. 바반 시가 이전에 주인공에게 자신의 거처와 제신의 무녀 일을 어머니에게 이르면 자기가 죽을 거라며 절대 하지 말라 엄포를 놓은지라 주인공은 모른다고 답변했다.(*66)
이야기가 후반으로 넘어가 대기의 정령 포리너(완지나)를 진정시키기 위해 바반 시가 거주하는 결계의 동굴에 벽화를 그리려 했다. 그래서 찾아가서 장소 협조 좀 해 달라 하자 제신의 평판 문제도 있으니 허락해주는 대신 주인공이랑 아르토리아랑 마슈도 동인지를 하나 내 달라 한다.(*67)
한편 4일자에 바반시가 고전하는 걸 보고 주인공이 모르간을 대려왔다. 하는 김에 모르간이 바게스트의 트라우마를 어떻게 좀 해 보려고 니와토코라는 가명으로 끌고 왔다. 모르간은 8주년 모르간 복장의 제1재림 비의 마녀 토네리코 형태로 들이닥쳤는데 바반 시는 모르간이 왔다고는 생각 못 하고 그녀의 사진을 이 집에서 본 적이 있다며 이 집의 본래 주인인 것 같다 한다. 아무튼 모르간이 바반 시의 작업을 도와주게 되었다.(*68) 은근슬쩍 할 일 없는 룰러(멜뤼진)이 찾아와서 디자인 담당이 되었다. 연인과 공동 작업이라며 좋아하는 멜뤼진을 본 프리텐더(바반 시)는 그 대상이 주인공(그랜드 오더)인 줄을 몰라서 축복해줄테니 땅딸보 용의 연인 더러 나오라 하며 이름으로 엮여서 세이버(랜슬롯)이라도 되냐 했다가 싸운다.(*69)
이러저러해서 바반 시의 작품은 완성되었고, 이젠 물러설 리셋도 없는 서버페스 7일자 피날레가 되자 야메룬노스를 기다리게 되었는데 잔 다르크 얼터가 이거 일이 이렇게 잘 풀릴 리가 없다고 했고 그게 플래그가 되었는지 야메룬노스와 같이 우미눈노스와 모에룬노스가 동시에 출몰해 버렸다.(*70) 우미눈노스는 비행이 가능한 룰러(멜뤼진), 라이더(스즈카 고젠)이 막는다고 하자 자기도 다시 요정기사 트리스탄으로서 싸우겠다며 제3재림을 한다..(*71) 모에눈노스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신을 요정기사 바게스트로 다시 정의한 아쳐(바게스트)가 가로막는다.(*72) 칼데아 측의 작전은 성공해 눈노스 시리즈가 사라지고 폭주하던 정령 포리너(완지나)도 안정되어 서버페스 피날레는 무사히 열리고 끝나게 된다. 이제 특이점이 퇴거해야 되겠지만 이번에 사고 좀 친 대가로 모르간이 자력으로 특이점을 일주일 정도 유지시켜 줘서 바반 시도 하와토리아를 즐길 수 있게 된다.(*73)


이문대 브리튼에서 아쳐로 성립된 바반 시의 능력

하급 요정 출신이라 마력을 비롯한 능력은 삼류다. 요정기사를 착명받은 걸로 강해졌다.(*74)
아무튼 강하다. 칼데아에 소환되서도 강하다. 랜서(브리토마트)는 상대가 안 되었다.(*75)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결코 자신의 방식을 굽히지 않고 후회하지 않고 주늑들지 않는 점이 영향을 미쳐 대마력은 랭크 EX가 되었다.(*76)
→ 탑승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다리로 대지를 달린다는 의미로 기승 랭크 A를 지녔다.(*77)
→ 요정계 마술사로서 교육받아 공방을 만드는 기술이 뛰어나다. 이를 진지작성 랭크 A로 지녔다.(*78)...... 였는데 사실 모르간이 다 해줘서 잘 한 거지 바반 시에게 마술의 재주는 없다. 대신 인테리어 디자인과 패션 센스 등이 뛰어나다 한다.(*79)(*80)
→ 모르간의 딸로 인정받았기에 그녀와 같은 지배의 왕권을 지녔다. 모르간에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만큼의 공간(마나)지배력을 지니는 스킬 축복받은 후계 랭크 EX가 되었다.(*81)
→ 범인류사 시절부터 본래 그녀가 지닌 특성이 잉글랜드 쪽 요정의 하나인 그리말킨의 이름으로 등록된 랭크 A 스킬을 지녔다.(*82)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서 알려주길, 고양이의 특성을 '발소리를 없에다, 체중을 가볍게 하다, 속도를 높인다'고 요정처럼 해석한 것이다. 아쳐(바반 시)가 사용하면 나름대로 효과가 있다. 본 주인이 사용하면 세계를 하루만에 일주할 수 있다 한다.(*83)
→ 바반 시가 순수했던 무렵은 흡혈귀의 면모를 드러내 피를 빠는 것이 가능했다. 지금은 잃어버렸다. 아무튼 이것이 스킬 요정흡혈 랭크 A로 등록되었다. 이를 갖고 있을 때도 싫어해서 쓰기 싫었는데 달링턴의 영주가 쓰라고 강요해서 마구 쓰다 달링턴을 시체가 넘쳐나는 곳으로 만들었다 한다.(*84) 이문연표와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서 말하길 달링턴의 영주는 그리말킨이었다 한다. 위의 삽질을 한 끝에 혼까지 소멸해서 다음 대가 발생하지 않는 최후를 맞이했다. 모르간은 바반 시의 환생을 보호하러 왔지만 이미 혼이 마모되어 전생이 불가능하며 이름도 잃은 걸 보고 사활(리빙데드)화 했다 한다.(*85)(*86)

■ 보구 페치 페일노트 - 통환의 곡주는 상대의 육체 일부로 상대의 분신을 만들어 낸다. 그 분신을 죽이는 것으로 상대를 저주해 죽인다. 일단 분신을 만들면 사정거리가 무한이다.(*87)
페치라는 마술을 바탕으로 만든 보구다. 원본인 아쳐(트리스탄)의 페일노트와 연관성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88)

■ 보구라는 설명은 없지만 아쳐(트리스탄)의 페일노트와 거의 동형으로 보이는 활(하프)을 가졌다. 현으로 요정들의 발목을 자르거나 인질을 공중에 띄우는 등의 용도를 보인다.(*89)


수영복 영기 프리텐더 바반시의 능력

이 상태에서 주 무장은 마법의 해머 '미코케르 해머'로 상대를 산 채로 납작하게 만들어 스티커로 만든다. 스티커로 만드는 건 간단한데 그 외의 마술은 전혀 능숙하지 않다. 자기가 원숭이 손 처럼 상대를 저주하는 거 말고는 못 하는 타입이 아니냐 한다.(*90) 이걸로 한시간 치 기억을 지워준다 한다.(*91)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에 따르면 애초에 마술에 재능 없는 바반 시가 이문대에서 마술을 운용한 건 모르간의 도구를 갖고 있어서라 한다.(*92)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제신의 무녀가 되면서 규격외 기승 랭크 EX를 얻어 버렸다. 염상제신 모에눈노스의 머리에 타서 적을 내려보며 매도하는 악의 프린세스다.(*93)
→ 진지작성이 D로 확 내려갔는데 A였던 건 모르간의 지도 덕이고 D가 본래 실력으로 그닥 특기가 아니다.(*94)
→ 제1,2재림일 때는 제신의 무녀라는 입장 때문에 요정기사 스킬이 랭크 E로 바닥을 찍고 모르간에게 미안해한다. 이걸 지적하면 진심으로 화내며 대충 넘기면 어찌할 줄 몰라 울어버린다. 제3재림이 되면 자신의 의지로 된 요정기사가 되어 랭크가 A로 상승한다.(*95)
→ 현 바반 시의 입장인 제신의 무녀는 랭크 A의 스킬이기도 하다. 파티 내의 혼돈 선 속성인 자에게 은혜를 준다. 제2재림일 때는 랭크가 B로 내려간다.(*96)
→ 제신의 무녀로서의 마법 같은 말 미코노스☆미코케르가 랭크 EX의 스킬화했다. 의미는 '뭐든 소원이 이루어지고 생각대로.... 될 테니 그걸 위해 노력을 하자'다.(*97)
→ 8주년 모르간의 제1재림이기도 한 토네리코와 마찬가지로 이 상태의 바반 시는 독서를 좋아한다. 이를 스킬화하면서 모르간의 비의 나라의 요정에 이은 비의 나라의 후계 랭크 EX로 습득했다. 스킬명이 비슷한 건 토네리코와 바반 시의 자세가 우연히도 같았기 때문이다.(*98)
→ 제신의 무녀로서 상냥한 제신 대신 화를 내는데 제신이 받은 충격을 파괴력으로 바꿔 사용하는 보복마술이자 스킬 미코노스 해머 랭크 B를 습득했다. 적에게 공격을 받으면 성능이 상승한다.(*99)

■ 보구 이스터 페일노트 - 축복의 약제는 잘 자고 있는 염상제신 모에눈노스을 깨워버리곤 제신의 머리 위에서 전방위 매도를 퍼붓는 동안 호응하는 제신이 마력을 마구 쏘아 일대를 파괴한다. 바반시는 이 짓을 진심으로 사람들이 제신의 공적과 은혜에 감사를 바치기 위한 스테이지를 제공해 주는 거라 생각한다. 바반 시의 매도는 디버프로 작용하는데 얄팍해서 금방 사라진다.(*100)

■ 요정국 여왕의 마술은 벌어진 일을 책으로 만들어 그걸 마술로 습득하는 것으로 바반 시도 나름대로의 책을 만드는데 '어두운 숲의 상냥한 비'라는 이름의 인연예장이다.(*101)


이외, 바반 시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세이버(바게스트)는 사랑하는 사람을 먹는 게 성벽이면서 필사적으로 기사인 척 하는 게 불쌍해서 재밌다 한다.(*102) 이건 빈정되는 게 아니라 같은 피비린내 나는 동류로서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는 어필이다. 하지만 바게스트는 인간과 요정을 장난간 취급으로 망치는 트리스탄과 어울릴 생각이 없다.(*103)
→ 다양한 클래스로 실장된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는 보통 저러면 미치지 않냐 하다가 처음부터 미쳐 있었다고 납득했다.(*104)
→ 아이언 메이든을 드레스로 만든 수영복 사양 카밀라를 보면 평범한 발상이 아니라 눈에 거슬린다며 자기도 어덜트 노선으로 가 볼까 한다.(*105)
→ 버서커(갈라테아)와 만나면 사이좋게 구두를 만든다.(*106)
→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가 되면 인연을 부정하고 예장이 촌스럽니 뭐다 하다가 인연이 있다는 걸 긍정하고 자기랑 이렇게까지 어울려주는 걸 보면 공포 내성이 강하다며 앞으로 싫다고 할 정도로 트라우마를 잔뜩 만들어준다 한다.(*107)
→ 왠지 캐스터(아르토리아)는 짜증이 안 난다며 나름대로 잘 해 주려 했다. 아르토리아도 인상은 나쁘지 않다고 봤다. 하지만 서로의 정체가 알려지자 바반 시는 '모르간의 자식'이라는 재수 없는 소문이 도는 아르토리아를, 아르토리아는 범인류사의 아쳐(트리스탄)의 이름을 기프트로 받았으면서 멋대로 구는 요정기사 트리스탄을 바반 시를 적대시한다. 둘의 첫 충돌인 마술 승부는 아르토리아의 승리로 끝났다.(*108) 칼데아에 소환되면 아르토리아 쪽에서 바반 시의 기분을 풀어보려고 이것 저것 한다.(*109)
→ 랜서(멜뤼진) 본인만에게는 별 관심 없고 그녀와 끝장난 관계였던 오로라와의 바보 짓이 마음에 들었다 한다. 그 쓰레기 요정은 칼데아로는 안 오려나 한다.(*110) 멜뤼진은 바반 시를 동료라 생각하며 그녀가 살인마라는 건 알지만 자기도 거기서 거기인지라 뭐라 못 나무라겠다 한다.(*111) 한편 바반 시도 멜뤼진이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걸 알기에 희미한 두려움을 품고 있다. 하지만 오로라와의 사이라는 아킬레스건을 바반 시가 알기에 정신적으로 우위에 있으며 이 폭탄이 언제 터질 지 모른다.(*112)
→ 바반 시가 모르간에게 품은 감정은 숭배로, 뭐든 깔보는 바반 시 답지 않게 그녀 속의 모르간은 위대하고 친애하는 어머니다.(*113) 칼데아에 소환된 모르간을 보면 요정국 때 보다 귀여운 게 호랑이 탈을 쓴 수준이라 한다.(*114) 모르간은 바반 시를 자기 딸이자 요정국 여왕의 후계자라 소개한다. 악랄하지 못하면 요정은 따르지 않고 능력이 너무 넘치면 자기 말을 듣지 않게 된다며 딱 지금 바반 시가 좋다 한다. 바반시의 능력 부족 같은 건 자기가 요정국을 손안에 넣는 예장 따위 얼마든지 준비해서 커버 가능하다 한다.(*115)
→ 오베론은 칼데아에서 아쳐(바반 시)를 보면 교정 불가능할 거라 비웃는다.(*116)
→ 그레이가 좋은 얼굴을 냅두고 화장 하나 안 했다며 예뻐지고 싶으면 자기한테 오라 한다.(*117)
→ 랜서(브리토마트)는 세이버(바게스트)의 둔감함과 랜서(멜뤼진)의 뻔뻔함이 합쳐져 마음이 쉽게 안 꺾이는 상판이라 한다. 범인류사의 철부지라고도 부른다. 여하간 브리토마트가 모르간의 시험을 통과했으니 더는 불만 없다며 짐꾼 겸 후배로 부려먹어준다 한다.(*118) 착한아이 우등생을 무지 싫어하는 바반 시지만 브리토마트는 요정국의 요정들과 달리 그 자리의 유행에 휩쓸리는 변덕이 없어서 싫어하지 않는다 한다.(*119)
→ 어쌔신(팬텀 오브 오페라)는 바반 시의 선율이 괘...... 라 한다.(*120)
→ 마리 앙투아네트 얼터를 보면 민중에게 살해당한 동지로서 다과회를 하자 하는데 민중을 인형으로 만들고 목을 찢어내 마카롱처럼 서로 먹여주자 한다.(*121)

■ 수영복 영기일 때 인간 관계에 대해서.
→ 8주년 모르간의 제1재림인 비의 나라의 마녀 토네리코의 모습을 보면 신성하다며 사진 찍어 그라비아를 만들어 눈노스교의 성전으로 만들겠다 한다.(*122) 제2재림인 구세주 토넬리코 쪽에서는 프리텐더(바반 시)가 누군지는 몰라도 귀엽다 한다.(*123)
→ 아쳐(바게스트)는 메이드일 하는 게 생각보다 어울린다 하며 이 비치에서 요정기사 3인방이 모일 일은 없을 것 같다 한다.(*124) 한편 바게스트는 털가죽을 덮어쓴 제1재림 프리텐더(바반 시)가 누군지 못 알아본다.(*125)
→ 룰러(멜뤼진)은 입만 안 열면 미소녀지만 분위기를 파악 못하니 라이벌은 못 된다 한다.(*126) 멜뤼진은 수영복 바반 시가 자신의 제1재림 진명을 캐트 쿠 미코케르라고 하는 걸 듣곤 할로윈이랑 착각한 거 아니냐 한다.(*127)
→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는 촌구석 요정 치고는 어울린다며 숲에 오면 놀아준다 한다.(*128) 아르토리아 캐스터는 바반 시도 다른 요정기사들처럼 변하고 있다며 지금이 본래 모습 같고 지금이면 같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쓰고 있는 인형탈이 뭐냐 한다.(*129)
→ 어벤저(헤센 로보)를 보면 분노는 그리 오래 지속되는 게 아닌데 그 모습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기억을 태우고 있는 건가 한다.(*130)
→ 어벤저(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을 보면 솔리드하고 샤프하고 귀여운 디자인을 가졌고 속성도 같으니 예기가 잘 풀릴 것 같다 한다. 참고로 어울리는 속성이란 자신이 뱀파이어고 클로에가 서큐버스라는 의미다.(*131)
→ 아키타입 어스는 피를 빨면 세계가 멸망하는 계열의 괴물이라며 자기랑 같은 취급 하지 말라 한다.(*132)
→ 라이더(하베트롯)은 겉보기 하난 사랑스럽다 한다. 그걸 들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하베트롯에 대해 일장연설을 늘어놓고 그걸 들은 8주년 모르간이 감동해서 힘차게 악수한다.(*133)

■ 껍데기는 관심 없고 맥동하는 근육 핀을 만지고 내장을 긁어내고 심장을 해체한다.(*134)

■ 칼데아에 소환되어 걸어다니던 세이버(바게스트)의 구두 힐이 박살난 적이 있었는데 모르간의 명령으로 아쳐(바반 시)가 바게스트의 발걸음을 견딜 수 있는 구두를 만든다.(*135)

■ 세이버(바게스트)와 아쳐(바반 시)는 모르간의 아내 남편 운운을 들으면 그게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말하는 거라고 눈치채지 못 한다. 랜서(멜뤼진)은 알아차리는데 연인이랑 아내 남편은 장르가 다르다며 응원한다.(*136)

■ 칼데아에 소환되면 본래 서번트는 꿈을 꾸지 않지만 꿈 비슷한 것을 꾸는데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랑 대화한다.(*137)

■ 마력 보충을 목적으로 피를 탐하는 요정인데 칼데아에 소환되면 인간의 피를 빨 방법이 없어 컨디션이 안 좋아지곤 한다.(*138)

■ 파워포인트라던가 다룰 준 안다.(*139)

■ 발렌타인 이벤트에 대해서.
→ 아쳐일 때는 초콜릿으로 다른 초코를 보면 파괴하는 말뚝 초콜릿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평범한 힐 모양의 초코를 만들 생각이었으나 이매지너리 어머님이 초코를 파괴하는 악랄한 초코를 만들라 소곤거렸고 그걸 위한 기술을 캐스터(아르토리아)가 넘겨줘서 노선 전환했다. 다른 초코를 부순다는 점을 제외하면 평범하게 발렌타인 선물 초코로도 훌륭한 완성도를 지녔다.(*140)(*141)
→ 수영복 영기 프리텐더일 때는 일단 거울 앞에서 각 재림별로 메스가키처럼 굴며 초콜릿을 주는 시뮬레이션을 해 보더니(*142) 문제는 칼데아의 발렌타인이란 암묵적인 룰로 한 사람이 전할 수 있는 초코는 하나라는 점이었고 어찌해야 하나 고만하던 와중 바반 시에게 찾아온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가 그럼 3개를 섞어 버리라 한다. 요리치 아르토리아 캐스터의 의도는 그냥 끓여 녹여서 합치라는 말이었는데 바반 시는 그걸 듣고 아이디어를 얻는다.(*143) 그렇게 완성된 초콜릿은 하와토리아의 3단 눈노스 초콜릿 3종을 머리 몸 하반신으로 나눠 실시간으로 뭔가 화려하게 합체시킨 굉장한 물건이었다. 이후 이 합체 눈노스는 하와토리아의 명물이 된다 한다.(*144)(*145)

■ 지나가다 신은 구두 디자인이 떨어지는 사람을 보면 직접 구두를 맞춰주려 한다.(*146)

■ 만화는 저속하다며 안 읽는다.(*147)

■ 칼데아에 소환된 후 동료와 운이 가장 중요하단 걸 알았다 한다.(*148)

■ 칼데아에 소환된 모르간이 거느린 요정기사 3인방 세이버(바게스트), 랜서(멜뤼진), 아쳐(바반 시)의 강함은 요정향의 요정들 사이에서 소문이 돌고 있다.(*149)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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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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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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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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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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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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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대지(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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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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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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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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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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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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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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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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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외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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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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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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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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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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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 평행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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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무로의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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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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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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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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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요정으로서의 이름은 바반 시. 스코틀랜드에 전해지는 여성 요정. 뜻은 그대로 "여자 요정" 밤에 나타나서 인간의 생명을 빨아들여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한다. 피를 좋아하고 햇빛에 약하다. 많은 요정은 『이익』과 『해로움』을 겸비하지만, 바반 시는 『해로움』만을 지닌 악성 요정이다. 겉보기에는 인간 미녀 그 자체지만, 긴 스커트 속에 감춰진 다리만은 요정의 것이고, 그 발꿈치는 『사슴 발굽』이었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 요정국 브리튼에서의 원탁의 기사, 그 중 하나. 범인류사의 원탁의 기사 트리스탄의 영기를 착명한 요정기사. 이문대 브리튼을 지배하는 여왕 모르건의 《딸》이며, 후계자로서 매우 아껴지고있다. 마술이 필요 없는 이문대 브리튼에서, 마녀로서 키워진 두명의 요정 중 하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 「겉모습 최고, 성격 최악☆ 그 찬사의 말 최고~! 나에게 엉망진창 된 놈들의 단말마의 목소리 말이야!」 / 성격 : 외향적ㆍ능동적. 자신의 욕구를 넉살좋게 말하고, 실현시키기 위해 주위를 부려먹는 지배자 기질. 찰나적 쾌락주의로 지금이 기분 좋으면 그만이다. 요정답게 즐거운 일을 좋아하지만, 그녀가 아는 『즐거움』은 약자가 괴로워하는 목소리뿐이어서 결과적으로 인간ㆍ요정 가릴 것 없이 약한 것을 가지고 놀며 유린하는 행위로 치닫는다. (누구에게도 사랑받은 적이 없고, 또한 「어머니」인 모르건으로부터는 「약자를 학대할 때에만」 칭찬을 받았으니, 그것이 즐거운 일이라고 학습해버렸다)어머니에게 사랑받으려고 노력하는 갸륵한 소녀의 모습과, 언젠가 자신의 것이 될 왕국을 장난감으로 보고 있는 공주의 오만함이 융합된 마녀 아가씨. 선행이나 아름다운 것을 보면 진심으로 기분이 나빠지고, 철저하게 매도한다. 이유는 「뻔하잖아, 내가 재미없어」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 아르토리아 : 요정원탁 중에서 가장 잔인, 잔혹, 성급해서 물불 안 가리는 요정이라고 해요. 그래서 붙은 이명이 『요정 살육자』, 『피투성이 발꿈치』 트리스탄. 100년 전에 요정기사로 취임한 후로 40만이 넘는 요정을 죽였다나요. 그치만 트리스탄 씨는 정반대 분이시네요. (플레이어)랑 같이 싸우는 당신 모습은 그게, 태풍 속의 꽃 같아요. 어떤 힘겨운 상황이라도 무너지지 않고 꿋꿋하게 최선을 다하는 분─── 그런 분은 이 요정국에선 정말 보기 힘들어요. 다른 세계라도 트리스탄 씨 같은 분이 신뢰해 주셨다니 많이 든든하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서기관 이틀리 : 거울의 씨족장. 호수 지방의 수호자. 에인셀 님. 결석하셨으므로 발언은 없습니다. 이어서 모르간 폐하의 특별한 자비로 뉴 달링턴의 요정기사─── / (스릉) / 서기관 이틀리 : 끄어어───!? / (참수) / ??? : 내가 만만해? 고작 서기관이 내 이름을 입에 담으려 했어? 저기 어머님, 서기관이 진행하는 이 절차는 언제 철폐할 거야? 더 보기 좋은 녀석으로 좀 써 줘. 벽에 팔다리가 고정된 인간이나 기요틴에 목 댄 인간처럼. 어머님, 요즘 인간한테든 요정한테든 순한 거 아니야? 자극이 충분하긴 해? / 관료들 : ──────. / ??? : 엉? 왜 아갈 싸물고 있어. 야단 피우는 게 너희 일이잖아. 그것도 못 하면 살아 있지를 마. 다들 여기서 내 현에 끝장나 볼래? / 관료들 : 오───오오, 요정기사 트리스탄! 환영합니다! 당신이 바로 브리튼을 수호하는 기사 중의 기사! 예, 무엇보다도─── 위대한 여왕 폐하의 금지옥엽 여식! 브리튼에서 유일하게 폐하의 마술을 계승하신 분! / 요정기사 트리스탄 : 그래 그래. 그래야지. 너희도 하면 되잖아. 그런데 조금~ 몰개성한걸? 비통함이 부족해, 비통함이. 그러니 너하고 너하고 너. 이러는 게 맞단 걸, 시범 보여 보자~♡ / (스륵) / (출혈) / 관료들 : 히익,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발이, 내 발목이! 없어, 없어, 없어어어어어어! / 요정기사 트리스탄 : 꺄하하하하하하하하! 자자, 점프하자 점프, 잘린 단면으로 깡총깡총 뛰자♡ 아, 근데 여기선 유혈 금지였지. 나 참, 예의 좀 지켜라, 너. 창문 열고 구멍으로 뛰어내려. 이 이상 옥좌의 바닥을 더럽히지 마. / 관료들 : 아, 안 돼, 모, 몸이 저절로……!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구멍에 떨어지면 끝장이야! 살려 줘, 누가 나 살려 줘, 저 계집애를 말려, 아아아아아아악─────! / (휘이이이잉) / 요정기사 트리스탄 : 좋았어, 골인☆ 어때 어머님? 재미없는 회의니까 이만큼은 떠들썩해야 재미가 붙지? / 우드워스 : 무슨 짓을───방금 그 자는 카멜롯의 법무대신이었잖나! 이 미치광이가, 네 분수를 알아라, 트리스탄! 네깟 것은 "딸"로 입양된 것에 불과한 하급,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 : 그럼 우리 쪽에서 받아 줄게. 딱한 난민은 인정머리 있게 보호해 줘야지. 이봐, 안 그러냐, 레이디 스피넬? 뉴 달링턴은 그런 동네잖아. / 요정기사 트리스탄 : ! 응, 맞아, 레드 베릴! 너 이런 시시해 빠진 얘길 듣고 있었어!? / 베릴 : 그럼 못 쓰지, 입담이 험하잖아, 아가씨. 시시해 빠졌을 리가 있나. 평소엔 다투는 씨족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브리튼의 미래를 걱정하잖냐? 이렇게 재미진 방송이 또 어딨어. 뭐, 요정국에 다른 채널은 없지만! / 스프리건 : ……실례합니다, 여러분. 제가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오로라 님. 솔즈베리로 피난할 난민 수용에 관해 긴히 상의하고자 합니다. 국립살육극장(뉴 달링턴)행보단 낫지요. 요정국 문제는 요정국 씨족끼리 해결을 봅시다. / 우드워스 : 옥스포드도 수용하겠다. 흙의 씨족의 규율을 어긴 "야금술"은 마음에 안 들지만 가만히 죽게 두는 건 도리에 반한다. / 무리안 : 글로스터는 중립주의를 고수할게요. 난민 말고도 씨족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은 요정은 누구든 받아들일게요. / 베릴 : 오잉? 뭐야 갑자기 쎄쎄쎄 하네. 내가 그렇게 미워? 이거 슬픈데. 난 모르간 폐하한테 처음으로 생긴 남친, 장차 브리튼 왕이 될 몸인데 말이야! / 요정기사 트리스탄 : 맞아, 베릴! 빨리 어머님이랑 결혼해, 결혼! 브리튼에서 가장 높은 요정(여왕)이 인간이랑 맺어진다니, 아주 끝내줘! 그리고 그 후엔 나랑 결혼할 거지? 인간은 마음에 든 상대라면 몇 명이든지 결혼한다며? / 베릴 : 물론이지, 레이디 스피넬. 하지만 시간을 좀 두자. 아무리 열렬해도 남의 손에 넘어간 순간 아무래도 좋아지는─── 그런 경우가 연애에선 일상다반사걸랑. 너도 그럴 가능성이 있잖아. 여왕 폐하의 남편이 된 날 보고 열기가 팍 식을 수도 있어. 그러니까 결혼할진 신중히 정하자. 운명의 상대란 생각보다 가까운 데 있는 법이다? / 요정기사 트리스탄 : 핫, 그런 걱정을 왜 해! 난 너한테 푹 빠졌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대부분의 일에 흥미없이 판을 망치는 것만을 취미로 삼고 있던 바반 시이지만, 베릴이 말한 『범인류사의 문명』 이야기에 눈을 빛내며, 범인류사 흉내내기가 마이 붐이 되어버렸다. 「역사 깊은 성에서 군대 행동의 토너먼트 같은걸 하면 재미있지 않아?  물론 1등 이외에는 벌칙으로 몰살☆」 그 과정에서 범인류사의 「구두(Heel)」의 매력에 홀려 구두 콜렉터가 됐다. 구두에 관한 일이라면 진지하게, 순수하게 노력하고, 장래에는 범인류사의 어떤 장인보다 멋진 구두를 만든다는 꿈을 품고 있다. ……그런 바반 시의 (공주님) 침실에는, 발뒤꿈치부터 잘려나가 컬렉션이 된 요정들의 맨발이 보물처럼 자리잡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 Q.브리튼 이문대에서 베릴은 바반 시랑 행동을 함께 했는데 그녀를 어떻게 생각했나요? / 함께 있으면 즐겁고, 막상 필요할 때는 편리한 도구로 써먹을 수 있는 친구죠. 베릴은 바반 시도 포함해서 주위의 요정들한테 무도한 짓을 했는데 그건 그녀석한테 일상생활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바반 시한테 행운이었던 점은 그녀의 혼은 금주를 쓴 바람에 '끝나 있었기' 때문에 베릴은 굳이 자기가 손을 쓸 필요도 없이 소중한 사람을 처분하는 결말을 걷지 않은 점입니다. 베릴 입장에서는 모르간과 바반 시의 애정이 계속 엇갈리는 관계는 인간사회에 있는 '극히 당연한 것'이었죠. 거기에 참견할 의리나 노력도 없다. 베릴은 단순히 장난 친구로서 마음이 맞는 바반 시와 눈빛만 봐도 통하는 친구로서 행동을 함께 했습니다. 바반 시는 '사랑을 꿈꾸는 처녀'가 되어 베릴에게 애정을 품었지만, 베릴의 관심은 마슈한테만 쏠려 있었죠. - 타입문 에이스 VOL.14 나스 키노코 인터뷰

*10 붉은 뒤꿈치의 바반 시. 인사는 그쯤 하면 충분하잖아?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나는 나. 여기서도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고, 모두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반 시 소환 대사 2부 6장 클리어 후

*11 서번트라고 해서 마스터가 하는 말을 듣는다, 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방심하면 자다가 목이 달아날 수 있으니까. 조심해라? / 마스터를 어떻게 생각하냐, 고요? 물론, 최고의 장난감이죠! / 힐이 있는 구두가 좋아. 내 컬렉션, 볼래? / 싫어하는 거? 더럽게 시끄러운 허접쓰레기들이지. 그리고 너다. / 성배를 힐로 만드는 거 괜찮지 않아?! 이런 배덕적인 발상 나 말고 누가 가능하겠, 아? 나베, 벨, 돈부리!? "저쪽 손님께서 보내신 겁니다" 라고!? 성배 힐은 취소. 같은 수준이란 취급받기 싫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반 시 마이룸 대사

*12 좋아하는 것… 달빛… 이었을까…. 태양은… 싫었으니까…. / 싫어하는 것… 뭔가… 있었나…? / 성배…!! 알아, 알고 있어!! 무슨 소원이든 이뤄진다며! 아아…!! 그걸로 마을이 풍족해지면 다들 나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걸까…!! / 묶어 줘… 부탁이야…! 도망가지 말아줘…! 무너져 내리지 않게… 내 손발을 묶어 줘…!! / 마스터… 마스터…? 아… 내 마스터란 거야…? 해냈어…! 나…! 누군가의 서번트가 될 수 있었던 거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반 시 제3재림 상태 마이룸 대사

*13 인연1 : 그 녀석들은... 어디...? 찾지... 않으면... 내가... 나인 사이에... / 인연2 : 이쁘지... 이 드레스는... 어머님이... 소중한 말과 함께... 건네준 것... 였는데... 뭐였는지... 기억나질 않아... / 인연3 : 그 녀석들을... 찾아야 해... 빨리 찾지 않으면... 혼나게 돼... 어째서 그 모양이냐며... 혼나게 돼... 아아... 죄송해요... 죄송해요... 어머님... / 인연4 : 바반 시... 바반 시... 붉은 뒤꿈치가 귀여운 딸... 마을 모두의 인기인... 누구나 웃는 얼굴로... 위로해 주는... 아아... 머리가... 머리가 아파...! / 인연5 : 앗하하하하하! 찾았다! 찾았어! 고마워! 고마워! 모르는 사람! 당신 덕분에 그 녀석들을 찾았어! 찌부러져... 찌부러져! 찌부러져! 꿀에 모여드는 개미 녀석들! 모두 내 구두에 찌부러져! 아하하... 아핫... 아하하하핫...!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반 시 제3재림 마이룸 대사

*14 칼데아에 소환된 바반시는 요정국에서의 정보를 바탕으로 꿈을 꾸고 있는 바반시다. 모르간의 마술의 가호를 잃고 요정들에 대한 미움이 짓눌려 자신조차 기억하지 못 하는 본래의 모습. 저주의 액재의 요인이 된 제물 무당. 어떤 술석, 어떤 사랑으로도 그녀가 회복될 일은 없을 거다. ...하지만, 만약 외부로서의 치료가 아닌 내부로서의 각성이 있다면 저주에 질려 웃읆을 퍼뜨리는 것이 아니라 저주를 삼키고 이겨내는 힘을 얻을 수 있다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5 제멋대로, 변덕쟁이, 잔혹, 최악에서 고지식함, 심술궂음, 극상, 극악으로♡ 반항하는 허접은 한꺼번에 스티커로, 따르는 허접도 웃으며 스티커로. 지금 압도적인 푹신함이 남국을 뒤흔든다. 과연 수수께끼에 휩싸인 제신의 무녀, 그 정체란……?! / 「아?! 비밀이라고 했잖아, 어머님한테 고자질하면 쳐 죽여 버린다?!」 / 🌕성격 : 내향적·수동적. 예전에는 『외향적·능동적』이었지만 그것은 『악랄하게 행동하라』는 모르간에게 배운 일로 걸치고 있던 『방위를 위한 의사인격』이었다. 남국 리조트에서 몸과 마음 모두 해방된 그녀는 원래의 『영리하지만 기본적으로 그다지 나서지 않는다』, 『정의에도 악에도 별 생각은 없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게 공격당하면 행동적으로 변한다』라는 성질이 됐다. 허나 백년 가까이 거듭해 온 『요정기사 트리스탄』의 성격은 변함없다. 위의 두 가지 선량한 성질과는 정반대의 『자신보다 약한 자의 우위에 서려고 한다』라는 난처한 성벽이 남아 있다. 그래서 자신의 목적·욕망을 위해 약자를 가차 없이 부려 먹는 지배자 기질은 건재하다. 예전의 그녀는 선행이나 깨끗한 일을 보면 진심으로 기분이 나빠져 철저적으로 매도한다. 이유는 「당연하지, 내가 재미없으니까.」였지만 제신의 무녀는 약자의 노력을 보면 가학심이 돋아나 철저적으로 매도한다. 이유는 「당연하지, 그게 더 귀여우니까.」로 변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6 (영기재림4) 제신의 무녀. 비의 나라의 마녀의 제자. 신생한 요정기사. 여러 가지로 바뀌었지만 마지막은 역시 이걸로 해야지. 있지, 거기 별난 녀석. 비치까지 안내 좀 해 줘. 그만큼 제멋대로 굴었지만 아직 한 번도 헤엄치지 않았으니까. 푸른 바다라든가, 기분 나쁘지만. 뭐, 장난감이 있으면 즐거울지도, 모르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리텐더 바반 시 영기재림 대사

*17 (인연 Lv.1) 방에 와 줬다고 친구처럼 구는 거, 하지 말아 줄래? 제신의 무녀는 정체불명의 미스테리어스한 존재야. 너무 말 자주 걸지 마. / (인연 Lv.2) 왠지 궁합이 좋단 말이지. 이 털가죽 모자. 쓰고 있으면 늘 나던 두통이 사라지거든. 편리하지만 여기서 조금만 더 귀여웠다면 좋았을걸…… / (인연 Lv.3) 애써 온 노력을 당일에 재로 만든다, 희망에 가득 찬 마음을 솜으로 목을 조르듯이 질식시킨다. 그게 제신의 무녀의 역할. 무섭지? 시험 당일, 감기에 걸리고 싶지 않으면 열심히 나를 두려워하렴. / (인연 Lv.4) 그러니까 친구처럼 굴면서 말 걸지 마, 쓰레기가. 요정이 얼마나 제멋대로에 생각 없고 잔혹한지 알고 있잖아? 사소한 대화도 뭐가 지뢰가 될지…… 어? 영화? 「각종의 호러를 준비했어」? 바보야, 그걸 빨리 말했어야지! 전부 다 보면 아침이 돼 버리잖아! / (인연 Lv.5) 후― 질리지도 않고 커뮤니케이션에 애쓰기는. 바보한테는 무슨 소리를 해도 소용없었어. 어떻게 되든 몰― 훗, 아니면 내 노여움을 팍팍 사서 스티커가 되고 싶다든가? 뭐야― 그런 거라면 언제든지 말하면 되는데. 마스터인걸. 특별제로 만들어 줄게. 미러 코팅해서 여러 번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으로 만드는 거야. 결정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리텐더 바반시 마이룸 대사

*18 (인연 Lv.1) 개심하거나 반성할 리가 없잖아? 나는 아무 잘못도 없으니까. 이건 태도 차이야. 밤에는 인간 마을을 습격하는 미코케르, 낮에는 숲의 집에서 마술을 배우는 바반 시. 어느 쪽이든 요정답잖아? / (인연 Lv.4) 아― 지쳤어. 잠깐 휴식. 응? (왜 한숨 돌리는 타이밍에 딱 맞춰 마실 걸 들고 오는 거야, 이 녀석은?) 야, 공부 방해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지? 책갈피로 만들 테니까. / (인연 Lv.5) 읽고 싶은 책, 배우고 싶은 마술은 산더미처럼 많아. 비의 나라의 마녀는 10년 만에 1만 권 이상의 마도서를 읽고 기억했다나 봐. 나랑은 차원이 다르지만 쫓아간다는 일에 「너무 늦다」라는 건 없으니까. 뭐래니. 범인 같은 사고방식, 대체 누구한테 영향을 받은 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리텐더 바반 시 제2재림 마이룸 대사

*19 (인연 Lv.1) 이 모습일 때는 기사로 행동하겠습니다. 마스터도 그렇게 대응해 주세― 으으! 너, 지금 웃었지?! 역시 무리야. 그 히죽거리는 얼굴 보니까 죽이고 싶어졌어! 널 상대할 때는 가끔 고상하게 굴어 준다, 정도면 충분해! / (인연 Lv.2) 이전의 나는 요정기사의 역할을 부여받아 들뜬 어린애였어. 어머님이 어째서 나한테 역할을 준 건지, 트리스탄이 얼마나 훌륭한 기사였는지 몰랐어. 아무것도 못 하고 죽은 건 당연해. / (인연 Lv.3) 말하는 걸 깜빡해서 말해 두는데, 이 모습은 요정기사로 재기한 거긴 하지만 수영복이기도 하니까! 휴식 겸 비치에 가게 돼도 그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거야. 알겠지? / (인연 Lv.4) 저주로 저주를 극복한다. 내 영기에 새겨진 속성은 바꿀 수 없어도 그게 무기가 된다면 만사 오케이. 독이랑 저주는 쓰기 나름. 나라는 철퇴를 잘 써 봐, 마스터. / (인연 Lv.5) 있지, 이렇게까지 강해지고 이렇게까지 악연이 된 다음 말하는 건 타이밍을 놓쳤다는 느낌밖에 안 드는데, 이대로 계속하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물어볼게. 나는 개심 같은 거 안 하고 착한 아이도 못 되고 저주가 라이프워크고, 한없이 잔혹하고 제멋대로에 최악인 그대로지만. 나, 당신의 서번트가 됐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리텐더 바반 시 제3재림 마이룸 대사

*20 (영기재림3) 나랑 저주는 끊을래도 끊을 수 없는 관계지만 저주한테 휘둘리다니 멋없었어. 잘 봐, 마스터. 저주로 저주를 부순다, 그게 지금의 나! 신생한 요정기사 트리스탄의 모습을 그 눈에 새기도록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리텐더 바반 시 제3재림 마이룸 대사

*21 부숴도 되는 장난감이 있다며? 좋은 자극이 될 것 같아. / 소환은 됐지만 동료가 되는 건 별개지.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에만 순종해. 뭐, 좋아하는 건 반대로 순종시키지만. / 마스터와의 관계? 장난감으로 삼는 건 아니란 말이지―. / 핫! 집사? 어머님처럼 편리한 집사를 키워 볼까? / / 좋아하는 건 세련된 디자인. 이번엔 입체물뿐만 아니라 평면에도 공들이고 싶거든. / 싫어하는 거? 약해 빠진 주제에 쓸데없이 배짱 두둑한 녀석. 즉, 너네? / 소원이 이루어지는 성배, 있으면 내놔. 너, 내 마스터라며? 그럼 공물 정도는 줘. 특별히 그걸로 용서해 줄 테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리텐더 바반 시 마이룸 대사

*22 이벤트 같은 건 다른 서번트랑 가는 게 어때? 난 행복해 보이는 분위기 속에서 호흡하기 싫거든. / 하…… 생일에는 그래도 깔끔하게 차려입었을 거라 기대했는데…… 너무 평소대로라서 실망이야. 적어도 구두 정도는 맞춰 와. 자, 어쩔 수 없으니까 쇼핑, 같이 가 줄게. 전부는 무리라도 일부분 정도는 레벨 업하고 싶잖아? 옷이 날개, 였나? 내가 코디네이트하면 조금은 멋진 생일이 되지 않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리텐더 바반 시 마이룸 대사

*23 모르간 : ──────바반…… 시 / (털썩) / 팔다리가 뜯긴 소녀 : 『고마워요, 마녀님. 이렇게 애써 줘서 고마워요. 다들 마녀님 험담만 하지만 저는 마녀님한테 감사하고 있어요. 저희를 위해서 고마워요. 저 같은 애를 위해서 고마워요. 여태까지 고생 많으셨어요. 부디 지금은 편안히 쉬어 주세요』 / 시작의 때. 아직 동료가 한 명도 없던 시절. 저는 구세주가 아니라 마녀라 불렸습니다. 오크니에서 눈을 떴을 때 저는 또 하나의 저에게서 지식을 인계했습니다. 범인류사의 모르간(나). 소멸할 것을 각오하고 제게 모든 걸 맡겨 준 요정비. 저는 모르간의 운명을 알았습니다. 범인류사에는 보금자리가 없던 여자. 브리튼 섬의 후계자로 탄생했지만 아서 왕에게 진 여자. 모르간에게는 브리튼 섬이 전부였습니다. 브리튼 섬을 손에 못 넣는다면 모르간에게 가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치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런 『저』는 브리튼 이문대에 소환되어 섬의 참상을 보고 탄식했을 겁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생각도 하지 않았을까요. "이 브리튼이라면 가능할 거야" / 보금자리가 없는 『제』가 새 보금자리를 지키려 나서는 건 당연했습니다. 저는 낙원의 사명이 있긴 하지만, 그건 브리튼 섬을 없애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무리 이문대라도 브리튼 섬을 사랑했습니다. 저도 그러기로 했습니다. 이리하여 저는 『저』로서 살아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 요정들의 목소리 : 마녀, 마녀, 마녀 년! 『재해』가 일어났는데 지만 살아남았어! / 하지만 그러려면 요정들 먼저 수습해야 했습니다. 수도 없이 『재해』를 정화하고 수도 없이 씨족 간의 분쟁을 조정하다가 수도 없이 마녀란 비난을 들어서 수도 없이 마음이 꺾였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됩니다. 저는 요정들 따위를 사랑하진 않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건 브리튼 섬. 제가 만드는 제 보금자리가 될 나라입니다. 범인류사에선 결코 얻지 못 한 저만의 『브리튼』. 이를 쌓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고자 힘냈습니다. 하지만 그 수단을 강구하다 보면 결국 요정들을 지키는 게 답이었고, / 마구 부려먹히다 버려진 소녀 : 『……고마워요, 고마워요』 『……저에게 물을 주셔서 고마워요』 『하지만 그건 부디 마녀님이 드세요. 정말 많이 힘내셨잖아요』 / 오랜 세월 끝에 그 『수단』도 꽤 마음에 들고 말았습니다. / 믿음직한 동료가 생겨 행동의 폭이 넓어지고 나니 구세주 노릇도 그럴싸해졌습니다. 구세주라면 그 이름을 준 요정도 기뻐할 것 같아서 이름을 토넬리코로 바꾸었습니다. 론디니움을 잃었습니다. 동료들도 모두 제 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됩니다. 이번에는 꼭 이상적인 나라를, 저만의 브리튼을 쌓을 겁니다. / 그걸 위해서만 살아왔습니다. 『저』는 그걸 위해서만 산산이 흩어진 겁니다. 저만의 브리튼. 저만의 요정국. 실은 더 끔찍한 나라로 만들려 했는데, 그래선 그 아이가 불쌍해서 살짝 순하게 설정했습니다. 웃는 것을 허가했습니다. 즐거울 것을 허가했습니다. 관계를 허가했습니다. 발전을 허가했습니다. 부디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랐습니다. 저는 인리의 배신자입니다. 『낙원의 사명』을 등지고 제 꿈을 이루었습니다. 끝자락의 벽으로 요정국을 격리했지만, 별 위에선 같은 좌표에 있는 세계이니 범인류사에서 손님도 찾아올 겁니다. 제 나라는 어떻게 보일까요? 아름다운 나라일까요? 꿈 같은 나라일까요? 그렇다면 그보다 더 기쁜 일이 없을 겁니다. 요정국 브리튼에 오신 걸 환영할게요, 손님. 부디 이 풍경이 당신의 기억에 영원히 남길 바라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모르간 : 왜. 왜지. 너는 왜 늘 그 모양이냐, 바반 시! / 그 사람은 마치 자기 일처럼 슬퍼하며 저를 안아 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죽어 있습니다. 언제나 늘 죽어 있습니다. / 모르간 : 나는 매번 늦는구나. 매번 네가 이렇게 된 후에야 찾아내다니……! 아무리 다시 탄생해도 너는 매번 이런 경험만─── 속고, 이용당하고, 마음대로 부려먹히고, 구실을 못 해서 버려지는구나. 속았다면 화를 내라. 폭행을 당했다면 도망쳐라! 그런데도 왜─── 너는 매번 그것들을 용서하는 거냐……! /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마녀님. 이번에도 결국 죽어서 미안해요. 당대 저는 기억을 못 하지만─── 매번 저를 위해 울어 줘서 고마워요. 하지만 신경 쓰지는 마세요. 저는 낙오자 요정이라서 이러는 것 말곤 모두의 도움이 안 돼요. 저를 소비해 줘서 마을 모두가 편해진다면 그건 좋은 일이에요. / 모르간 : ───그럴 리가 있겠느냐. 이 브리튼에서 유일하게, 유일하게─── 너만이 내게 감사를 전했다. 반드시 구하마. 너만큼은 반드시 구해 내마. 다음 대 네가 요정들에게 걸리기 전에 반드시 찾아내마. 그리고─── 그때는 반드시, 행복하게 해 주마. / 하지만 저는 구제불능이었어요. 어머님이 몇 번이나 저를 찾아내 주지만 결국 이렇게 끝나고 말아요. 마을 모두의 바반 시. 늘 웃는 바반 시. "착해 빠진 저"인 한, 저는 언제나 걸레짝처럼 버려져요. 그래서 어머님이 이렇게 말했어요. 달링턴에서 죽었을 때, 혼이 마모되어 다음이 안 남은 저를 소생시키곤 말했어요. / 모르간 : 극악무도하게 살아가거라. 잔인하게 살아라거라. 너는 그래야만 살아갈 수 있다. 단 한 번. 단 한 번이어도 된다. 네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면─── 나는 이를 위해 내 꿈(브리튼)을 바쳐도 된다. / 미안해, 미안해, 어머님. 그것도 잘 풀리지 않았어. 요정들은 진심으로 미워. 나를 매번 괴롭혔잖아. 친구라곤 한 명도 안 생겨. 내가 늘 더러워서 그래. 하지만─── 딱 한 명, 멀쩡하게 말을 나눌 수 있는 요정을 만났어. 신기했어. 브리튼 요정은 다 싫은데 그 애만큼은 말을 나눠도 멀쩡했어. 그 애 이름이 뭐더라─── 그 애 이름이 뭐더라─── 그 후에 무슨 일이 있었더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바반 시 : 글로스터에서 만났을 때부터 거짓말을 안 하는 요정이었어요. 언동은 좀 그랬지만 까칠함은 노크나레아로 이미 익숙했으니까 신경 안 쓰였어요. 생각보다 좋아해요, 바반 시. 옥션 회장에서 한 승리 대사는 반성하고 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캐스터 아르토리아 인연 캐릭터

*26 무리안의 목소리 : 대외적인 요정 무도회(페어리움)는 겉만 번지르르한 눈속임. 애들 장난에 불과하죠. 여긴 글로스터, 유행(브랜드)과 환락(조이)의 도시. 자극과 파멸, 흥분과 비극이 있어야 기별이 간다─── 그러신 분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어요. 이건 브리튼의 미래를 좌우할 싸움. 진정한 퀸을 정하는 오디션. 자───조소와 선망이 뒤섞인 메인 이벤트를 시작할게요! (중략) 무리안의 목소리 : 다시 소개해 드릴게요. 스테이지 위의 미남 미녀가 바로 우리 요정국이 자랑하는 로열 페어. 여왕 폐하의 여식, 요정기사 트리스탄과 폐하의 약혼자이신 베릴 거트 님! / (환성) / 무리안의 목소리 : 그 상대는 지금 가장 주목받는 변혁의 바람. 에인셀이 노래한 브리튼의 구세주. 『예언의 아이』 아르토리아와 『이방의 마술사』 (플레이어) 님! 트리스탄과 아르토리아의 대결은 이 장소에서 시작됐죠. 또 베릴 님과 (플레이어) 님께선 더 깊은 악연이 있으시다나요. 이보다 좋은 픽은 없을 지경이죠. 자, 스테이지로 올라가 주세요! 요정기사 트리스탄을 쓰러트리는 자라면 제가 인정 안 해도 글로스터의 종이 인정할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아르토리아 : 그, 그랬죠……. 심호흡, 심호흡…… 뚫린 입이라고 못 하는 말이 없구나, 트리스탄! 그 옷 뭐야, 망측하게시리! 난 『예언의 아이』, 아르토리아! "노래하는 자(캐스터)"의 이름을 걸고 순례의 종을 울리러 왔어! 방해할 거면 안 봐 줄 거야! 그 값비싼 힐이랑 오만한 자존심을 꺾어 주겠어! / (환성) / 요정기사 트리스탄 : 핫, 좀 치네, 촌년 요정. 힐의 가치를 알아본 건 칭찬해 줄게. 하지만 똥폼 너무 잡다간 질 때 더 힘들어질걸? 동정은 해 주겠는데, 목숨 구걸은 다 씹을 거다? / 아르토리아 : 어, 우와, 진짜로 네가 더 센 줄 아는구나. 별꼴이야─. / (트리스탄 피꺼솟) / 아르토리아 : 미리 말하겠는데, 난 너 동정 안 해. 울면서 성으로 돌아가는 건 익숙해졌지? 이번이 두 번째가 될 거 아냐! / 요정기사 트리스탄 : 되긴 개뿔이! 이 년이, 토막 날 줄 알아라! / 베릴 : 하이고야─. 트래시 토크는 트리스탄이 완패했나. 역시 평소부터 꾹꾹 담아 두는 녀석은 세구만. 모처럼 페어전으로 뜨는 거니까 너하고 좀 더 위트 있는 토크를 나누고 싶었는데…… 뭐, 이렇게 된 이상 별 수 없겠다. 내 입장에선 첫 마스터전, 상대는 수도 없는 궁지를 넘어온 역전의 마스터 선생. 한 수 배울 마음가짐으로 도전할게. ───사투를 즐겨 보자고, 후배야. / (배틀) / 아르토리아가 이겼어! / 요정기사 트리스탄 : 아아, 아……! / (위이이잉) / ??? : 빠져…… 빠져나가고, 있어… 멈춰…… 안 돼…… 어머님한테, 또 혼날 거야……! 너는 왜 그 모양이냐고. 왜 늘 그 모양이냐고 혼날 거야……! / (웅성웅성) / 가면 쓴 요정들 : 요정기사가 졌어! 바게스트에 이어 두 기째야! 놀라워! / 가면 쓴 요정들 : 역시 에인셀의 예언이 정확했어……. 앞으론 『예언의 아이』한테 투자해야겠군! 그런데 트리스탄…… 저 요정, 어디서 본 거 같은데…… / 가면 쓴 요정들 : 아아! 알아, 누군지 알아! 틀림없어, 걔야! 100년 전에 그리말킨 님 저택에서 본 적 있어! 진짜 이름은 바반 시! 달링턴의 하녀, 흡혈귀 바반 시야! / 가면 쓴 요정들 : 흡혈귀라고……!? 여왕 폐하께선 대체 무슨 생각이신 거람! 아아 징그러, 인간의 피를 빨며 산다니……! 어쩐지 냄새가 역하라더니, 구정물 냄새라 그랬구나! 여태까지 얼마나 많은 인간한테 몸을 대 줬을지 원! / 가면 쓴 요정들 : 100년 전의 "재림"! 시체로 메워진 달링턴! 달링턴이 망한 것도 영주 그리말킨 님께서 요정망주가 되신 것도 다 모르간과 저 년이 원흉일 거야! 흡혈귀 년, 뻔뻔하게 지 혼자 살아남았구나! / 바반 시 : 아…… 아아…… 아니, 아니야…… 나, 난─── 하지 마, 그러지 마……! 어머님 험담하지 마, 어머님은 옳아! 시체한테서 피를 빠는 게 뭐 어때서! 살아 있는 시체(리빙 데드)로 만드는 게 뭐 어때서! 달링턴이 시체밭이 됐다고? 그딴 게 내 알 바냐고……! / (바반 시 도주) / 가면 쓴 요정들 : 도망쳤어! 저게 도망쳤어! 바반 시가 도망쳤어! / 가면 쓴 요정들 : 역시 여왕은 미쳤어! 저런 하급 요정을 후계자로 지목하다니! / (부잉) / ……손 놓고 기뻐하기 좀 그렇다…… / 아르토리아 : …………다들 진짜 거짓말만 해. 역시 이런 법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바반 시 : 아하하…… 굉장해, 굉장해애─! 저 자식, 내 마술을 또 막았어……! 얘, 어떻게 해냈어……? 방금 그거 어떻게 알아챘어? 기껏 쓰레기 인간들을 풀어 놨더니만…… 왜 너희만 안전권으로 내빼는데……? / 바반 시……! / 바반 시 : 생각 없이 부르지 마……! 내 탓 아니야, 내 탓 아니라고……! / 마슈 : 당신은───! 요정기사 트리스탄……! / 바반 시 : 맞아, 바로 그거야! 내가 어머님의 딸! 요정국에서 유일하게 어머님의 마술을 계승한 요정! 그러니─── 여기서 뒤져라, 개같은 새끼들아! 요정(너희)들 따위가 내 보금자릴 뺏게 둘 줄 알고! / (배틀) / 바반 시 : 아─…… 졌어. 졌어, 졌어…… 딱하디 딱한 바반 시…… 모두가 좋아하는 바반 시…… 그렇겠지, 『예언의 아이』잖아…… 나 같은 애하곤 다르잖아…… 다르지…… 다르지…… 실력으론 못 이기지…… 그러니…… 그러니…… / 바반 시 : 노릴 거면 인간 아니냐고. 너, 내 장난감 확정이다? / 어? / 아르토리아 : 그건─── (플레이어)! / (위이이이이이이이이) / 마슈 : 선배랑…… 아르토리아 씨께서…… 사라진, 건가요……? / 바반 시 : 히─── 키히, 키히히히히! 뭐야 이거, 끝내준다─────! 개이득 본 거 같은데. 『예언의 아이』한텐 써도 피할 것 같길래 인간을 가둬다 가지고 놀 예정이었는데…… 제 발로 함정에 빠지다니, 병신 같아서 개웃기네! 뭐 찌끄레기랑 쓰레기니까 한꺼번에 쓰레기통행이 딱이지! / 마슈 : 읏, 그 항아리군요……! / 바반 시 : 뭐야, 보가드 원수 갚게? 병신, 너 같은 거랑 왜 싸우냐! 『거울아 거울아, 내 모습을 빨랑 비춰』! / (위이잉) / 바반 시 :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체력만 장사인 네 빡대갈이나 원망하시지! 『예언의 아이』나 『이방의 마술사』나 이대로 끝! 브리튼은 어머님 거! 아아, 이번엔 칭찬 듣겠지! / (전이) / 마슈 : 안 돼, 멈춰……! 거기 서요, 트리스탄! 트리스타아아아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실의의 정원 속 아르토리아 : 여긴…… 어디지. 아까까지 있던 평원이 아닌데. 아득히 머나먼 어딘가. 지상에 있는 브리튼과 별의 내해 중간에 있는 "어느 곳도 아닌" 위상인가 보구나. 아마 이게 말로만 듣던 『정원(가든)』. 멀린을 유폐한 그거일 거야. 하지만 정원에는 종류가 여럿 있다고 들었어. 『달콤한 꿈』, 『어둑한 구렁』, 『실의』, 『죄 없는 자』. 이 정원의 특성은 아마─── / 실의의 정원 속 아르토리아 : ……예상대로네. 이건 『실의의 정원(로스트윌)』. 들어온 자의 마음을 깎아 없애는 자해의 수렁. 따스한 기만을 치우는 싸늘한 가든. / 실의의 정원 속 아르토리아 : ……끝까지 견디면 정원에서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전에 마음이 사라지게 조성한 악랄한 구조지. ……아무렴 어때. 적절한 타이밍에 회선을 끊으면 마음이 무너질 일은 없어. 탈출은 불가능해지지만 바반 시의 마력량으론 『정원』을 유지할 수 있을 리가 없지. 결국 시간이 지나면 풀려. 그때까지 이렇게, (치지지직) / 실의의 정원 속 아르토리아 : 이렇게 보기 싫은 걸 보기만 하면 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아르토리아 : 어, 마슈? 여긴…… 현실? 하지만 『실의의 정원』은 마력 고갈로 정지한 게 아니니…… 우와, 박살이 나 있네─! 굉장하다, 대담해라─! 이거 국보급인데─! / 마슈 : 아…… 그게, 저기 그, 경황이 없느라……! 매우 불길한 마력을 뿜고 있던 데다 어떡해야 될지도 몰라서……! 대, 대담했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바반 시 : …………어. 여기, 내 방…… 침대 위…… 왜……? 이번엔 진짜 잘했는데…… 그 새끼들을 『정원』에 가두고 거울에 들어간 후─── ……몸이, 나른해. 왜 이래, 난─── 일어나야 하는데……. / 베릴 : 야 야, 무리하지 마, 레이디 스피넬. 너 눈밑이 새까맣거덩? 잠 못 잤어? 아니면 온 힘을 다한 탓이야? 그렇겠지, 옥좌에서 보물을 슬쩍했잖아. 그 모르간 몰래 훔쳐 내다니 진짜 대단해. 덕분에 모르간은 뿔이 제대로 났는데…… 난 높이 평가해 줄게! 애는 부모 골머리를 썩이게 하며 크는 법이지! / 바반 시 : 베릴……? 미안, 지금 일어─── 어? / (톡) / 베릴 : 인나지 말래도 그러네. 피로가 쌓였음 푹 쉬어야지? / 바반 시 : ───응. 근데 베릴. 방금, 뭐가 톡 떨어지는, 소리가, / 베릴 : 에이, 별 거 아냐. 몸이 쬐끔 썩어서 손가락이 떨어진 게 다야. 안 아팠지? / 바반 시 : ──────. 왜? / 베릴 : 그을쎄? 『실의의 정원』을 쓴 탓 아닐까? 그거 무지막지한 주물(呪物)이지? / 베릴 : 아아, 아니면─── 기어코 정나미가 떨어져서 모르간의 마력이 끊긴 건가? 응? 그럼 『실의의 정원』을 갖고 있음 안 되겠네. 몸이 더 탈날라. 자, 이거 가져간다. 안전한 데다 보관해 둘게. / 바반 시 : 그, 그런, 걸까. 그치만 베릴, 그건 내가, 소중히, / 베릴 : 에이 됐어. 이건 지하성당에 두고 올게. 그게 제일이야. 넌 거기서 푹 쉬고 있어. 너 혼자 일어날 수 있을 때까지. / (베릴 퇴장) / 바반 시 : ……잠깐만. 얘, 기다려 봐. 왜 지하성당, 이야……? / (끼이이익) (폐문) / 바반 시 : ……얘, 베릴, 어디 있어? ……안 움직여. ……안 움직여. ……왜 이럴까. 내 팔다리가, 움직일 생각을 안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오베론 : 어이쿠, 어서 와, 블랑카. 노크나레아랑 카멜롯 상황은 어땠어? 흠. 둘 다 개전 준비. 소집된 요정기사는 바게스트와 랜슬롯 뿐. 바반 시는 후계자 지위에서 박탈되어 카멜롯에 연금 상태? 아아, 『실의의 정원』을 훔친 탓인가. 역시 모르간의 진노를 샀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감시병 요정 A : ……또 저런다 야. 요정기사 트리스탄도 완전히 끝장 났구만. 『예언의 아이』에게 져서 요정기사 지위 박탈. 베릴 거트는 행방불명. 그렇게 의지하던 폐하께서도 정나미가 떨어지셨지. 이 방 문도 내일이 되면 밀랍으로 굳히라시더라. 처형하기도 귀찮으신가 봐. 요정기사 트리스탄은 남몰래 사라지는 거지. / 감시병 요정 B : 그게 뭐 문제 있냐? 브리튼 제일의 밉상한테 딱 맞는 말로구만. 여태 그렇게 많은 요정을 죽였잖아. 가능하면 내 손으로 죽여 버리고 싶은데…… / 감시병 요정 A : 아서라 아서, 이미 몸도 못 가눌 만큼 썩은 년이잖아. 방치하면 알아서 뒤질걸. 괜히 손대다 저주받으면 큰일이지. 그야말로 죽여 줄 가치도 없다 이거야. / 감시병 요정 B : 훗, 백 번 옳은 말이구만. 아무튼 간에 이제 폐하께서도 예전 같은 폐하로, (저벅저벅) / 감시병 요정 A : 누구냐! 여긴 폐하께서 누구도 접근하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 음, 당신은─── / (참격) / 감시병 요정들 : 끄───억─── (털썩 털썩) / 스프리건 : ───흠. 감시병이 있단 말은 못 들었는데. 박봉만 받고 살 텐데 미안한 짓을 했나. 뭐, 보아하니 금방 "다음 대"가 될 테지. / 호위병 : 감시병 시체에서 열쇠를 찾아냈습니다. 문을 열겠습니다. 괜찮으신지요? / 스프리건 : 물론이지. 완전히 몸져누운 상태라 하니 정중히 옮겨 드려라. 날뛴다면 다소 거칠게 해도 된다. 시간이 아까우니 말이야. / 호위병 : 옙. 이봐, 시작하자. / (딸그랑) / 스프리건 : 헌데 죽여 줄 가치도 없다니. 저속한 놈들다운 발언이었군. 애시당초 웬만한 것들에는 가치가 없지. 버려지냐 마냐 차이일 뿐이야. 가치란 직접 만들어 내는 것─── 그 어떤 고물이라도 이용하기에 달렸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모르간 주위에 모인 요정들 : 같은 죄야. 같은 죄. 딸내미니까 죄질이 똑같지. / 모르간 주위에 모인 요정들 : 이 년한텐 험한 꼴을 당했지. 한 땀 한 땀 공들여 족치자. / 모르간 주위에 모인 요정들 : 우와, 드러, 팔다리가 썩었잖아! 이거 어쩔래, 이거 어쩔까! / 모르간 주위에 모인 요정들 : 하는 수 없지, 대충 토막쳐서 버리자! 옥좌 뒤로 내다 버리자! 이 년한테 몇 명이나 추락당했잖아! 잘 가라, 모르간의 왕녀야! 우린 덕분에 앞으로도 성에서 산다! / 모르간의 후계자 : ……하하…… 아하하…… 아하하하하하하! 못 막았어, 못 막았어! 어머님이 마구 뭉그러지는데도 난 무서워서 못 막았어! 하하…… 하하하…… 하하…… 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악……! …………. ………………. ……………………그만 됐어. 다 지쳤어. 이딴 데 있기 싫어. 그래…… 도망치자…… 사라지자…… 마침…… 캄캄한 구멍이, 있잖아. ……후후. 후후후…… 케르눈노스…… 케르눈노스…… 어머님이 유일하게 두려워한 무서운 신, 케르눈노스…… 대구멍 밑바닥 속 새빨간 눈, 2000년을 들여도 못 닫은 종말의 뚜껑…… 아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 (톡) (휘이이이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쓰러트렸을 텐데……!? 전혀 안 통했어……!? / 뫼니에르 : 케르눈노스, 마력 반응이 정지한 직후, 즉시 재생! 외상은 흔적도 안 보여! 글렀어, 정지하질 않아! 이건 외피가 몇 겹 벗겨진 게 다야! 마슈! 그쪽 느낌은 어때!? 뭐 알아챈 거 있어!? / 마슈 : 네……! 케르눈노스를 몇 번 격파했지만 대미지가 축적되는 기미가 없어요! 아마 우리가 격파하는 것 이상의 속도로 저주가 분출 중일 거예요! 지금 보이는 건 저주로 비대화한 썩은 육체고, 저주의 근원을 근절해야만 이 『재해』를 정화할 수 있을 거라 추측돼요……! / 현자 그림 : 영차…… 응급처치는 이쯤 하면 됐나. 이거 이거. 역시 썩어도 신, 아니, 썩어서 더 골치 아픈 건가. 싸워 보고 파악했다. 저건 신핵이 있어. / 마슈 : 신핵…… 신령의 혼인가요? 하지만 케르눈노스는 이미 사망했을 텐데요─── / 현자 그림 : 핵이란 이름의 관짝 안에 뭐가 들어갔을 거다. 빼어난 산제물. 요정을 저주하는 무언가가. 그 산제물을 얻은 케르눈노스는 썩은 육체로 재기동하여 지상에 나온 거야. 외피만 깔짝깔짝 까도 헛짓이야, 이건. 저 거구째로 핵을 날릴 수밖에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네모 산타 : 다들 모였구나. 이제 선물 배달을 시작할 건데…… 그 전에 들어 줘. 내가 산타클로스를 맡기로 한 진짜 이유를. / 네모 산타 : 산타클로스는 산타클로스인 시점에서 사람들에게 기적을 전할 수 있어. 원하는 자 모두에게 선물을 주고 그 해의 마지막을 좋게 수놓지. 그게 산타클로스의 기본 업무이자 존재 이유야. 가히 성야에 모이는 사람들의 소망이라 할 수 있어. 하지만 그건 산타클로스의 소망이 아니야. 어디까지나 사람들의 소망이지. 산타클로스 개인의 소망은 산타클로스의 기본 업무와 별개로 존재해도 되지 않을까. 즉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냐면─── / 네모 엔진 : 멍청아, 말이 길잖아, 캡틴 짜식아! 새삼 말하지 않아도 알거든. 우리끼리 멋대로 선물을 주고 싶은 녀석이 있단 거 아니냐! / 네모 마린 : 물론 마스터 말하는 거지! 심지어 지금 칼데아에 있는 마스터가 아니라 우리랑 만나기 전, 훨씬 과거의 마스터! / 네모 너스 : 그렇죠. 트리톤은 항해의 안전을 약속하는 바다의 아이니까요. 부적을 준다면 여행의 끝이 보이는 지금이 아닌 그 출발점에 주는 게 맞아요. 잠든 누군가의 머리맡에 작은 기적을 전하는 것. 그건 산타클로스다운 행동이에요. / 네모 베이커리 : 응, 설명하지 않아도 돼! 캡틴의 마음은 잘 전해져! 가장 선물을 전하고 싶은 사람한테 가장 좋은 선물을! ……맞지? / 네모 프로페서 : 네~. 『그 누구도 아닌』 산타클로스만이 가능한 멋진 아이디어라고 봐요~. 달성하는 건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요. / 네모 산타 : 다들─── 그래, 그 말이 맞아. 이건 이유라기보단 욕구야. 내가 전하고 싶은 상대는 현재에 없어. 아니. 정확히는 지금 전해도 의미가 없어. 현 칼데아에는 충분한 전력, 동료들이 모여 있거든. 도움이 필요할 때는 다른 자가 도움을 줄 수 있어. 하지만 과거의 칼데아는 그렇지 않아. 특이점 수복이 시작된 당시의 칼데아에는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없었어. 그러니─── / 네모 산타 : 2015년, 남극 칼데아 기지. 그 애의 긴 여행이 시작되기 전에 내가 표할 수 있는 소박하되 가장 큰 경의를 전하고 싶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공간류의 너울이 더욱 격해졌다. 하얀 벽처럼 앞길을 막아섰다. 그 안에서 문득, 누군가의 기억을 엿보았다. / 다 빈치 : 아, 그래도 마스터 후보란 호칭은 적절하지 않지. 원래 후보였던 건 너잖아. / (삐빅) / 다 빈치 : 응? 어, 통신이네. 여보세요? 카독이 깨어났다고? 건상 상태도 양호해? 그거 희소식인걸! 얼른 관제실로 데려와 줘! 좋은 소식이야, (플레이어)! 카독이 회복됐어! 이제 너도 『예비』로 돌아갈 수 있어! 우리도 내비게이트하기 편해지겠는걸! / (치직) / 뫼니에르 : 뭐? 그런 건 필요 없어, 필요 없어! 트레이닝이나 미션은 다 예전에나 해야 했지. 너, 소양도 없는 일반인이니까 이제 억지로 노력 안 해도 돼. 뒷일은 우리한테 맡기고 방에서 편히 지내! / (치직) / 고르돌프 : 로스트벨트 주민 의견에 일일이 귀를 기울이지 마라. 애초에 힘든 건 우리가 더 힘들지! 우리는 범인류사, 올바른 루트를 탄 승리자야. 실패해선 안 돼……. 안 된단 말이야……. 하지만 12명만 가지고 뭐가 가능하지……? 부흥이고 번영이고 다 불가능하잖아! 앞날이 캄캄한 건 자네도 알지 않나! 이런 고독과 중압을 그것들이 알기나 하겠나!? 양보는 그것들이 해야지! 소멸은 그것들이 해야지! 그깟 고통은 우리에 비하면 별 것도 아니야! / (치직) / 오베론 : 응. 너 조금 이상해. 몇 번이나 죽을 고생을 하고 그때마다 운 좋게 목숨을 부지했지. 몇 번이나 세계를 저버렸고 그때마다 악운 덕을 봤지. 많은 생명을 죽게 두고 많은 세계를 죽였어. 그만한 짓을 저질러 놓고 아직도 제정신이라니. / (치직) / 네모 산타 : ───아아. / 멀린 : 『가령 그 소유자가 매일 악몽을 꾼다 칠 경우, 그 기상을 1초 앞당겨 주는 수준의 『행운』에 불과하지』 / 네모 산타 : 충분한, 보수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암굴왕 : …………자라고 있다. 본디 이곳의 잔재 따위는 나 혼자서 불살라 나갈 예정이었다. 각 잔재는 나약한 존재에 불과하기에 불꽃 하나로 쉬이 불사를 수 있지. 허나…… 이것은 자란다! 지금은 이상하리만치 자라고 있지! 그 정원에 끌려간 뒤로 특히 현저하다. 밤마다─── 그것이 악몽을 꿀 때마다 부활하고 일그러지며 자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바반시 : 하아아~(딸꾹). / 바게스트 : (......요정국의 과실수가 아니라, 범인류사의 과실주인가요) 취했군, 바반시. 뭔가 (또) 기분이 상하는 일이 있었나? / 바반시 : 허어? 뭔데 어울리지도 않게스리 신경을 쓰고 있어? 네 생각 알지. 예절바른 척 하면서 털빛 고른 개처럼 보이고 싶다 이거지? 아아, 우등생 캐릭터는 편해서 좋~겠다. 새로운 네타도 하나 없으면서, 얌전한 척 하고있으면 활약할 기회가 생기니까! / 바게스트 : ── (※이건 글러먹었군요, 라는 표정) / 바반시 : (딸꾹) 진짜 짜증나. 다위이이잉잇이라고 하던가? 저 돌 던지는 아처. 왜 저 녀석이 승리 기념 파티 사회를 맡고있냐구? 나처럼 이번에 아무것도 한 거 없잖아, 저거. 전선에도 나간 적도 없고 요격도 하지 않았으면서, 잘도 뻔뻔하게 다른 녀석들이랑 이야기나 나누고 말야. 아 진짜, 짜증나. 화제가 없으니까 맞장구도 못 치잖아. 할 일도 없으니까 마실 수 밖에 없지. 이게 바로 벽 근처의 꽃이란 놈이냐, 젠장 (딸꾹). / 바게스트 : 꽃이라는 자각이 있으면 비뚤어지지 마라. ......나 원 참. 어쩔 수 없군. / 바반시 : 앙? 뭐야 멍멍아. 의자에 앉아서 설교라도 할 참이냐? / 바게스트 :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 싶은 거죠? 그럼 제가 해 드리도록 하지요. 그럼 다시 건배하도록 할까요. 누구보다도 사랑스럽고, 믿음직했던 그 강아지들에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 : ……별을 보는 요새? / 꽃의 마술사 : 정확히는 천문대야. 이와 동시에 인류 최후의 보루라고도 할 수 있지. 고금동서 영웅들이 모이는 곳이자 인리 투쟁의 최전선이야. 좋은 기회지. 한 번 얼굴을 비추러 가 봐. 어디 보자, 네 눈에 들 만한 맹자가 있을 거고…… 아아, 응. 그리고 있지. 생각해 보니 네가 거기에 흥미를 품을 이유가 있어. 이건 틀림없을걸. / ??? : ……. …………그래. / 그로부터 얼마 후─── / 기지 내 방송 : 경고, 경고. 지하 선창에 마력 반응 존재. 침입자를 감지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지하 선창 격벽을 폐쇄하겠습니다. 근처 일반 직원은 즉시 대피하십시오. / ??? : …………. ……이곳이 별을 보는 요새. 흠. 대피 명령을 내리던데, 귀공은 머무를 건가. / 일단 마스터거든 / ??? : 영령 사역자(마스터)인가. ……재미있군. 나를 가로막다니. 그렇다면. 뚫고 가마. / 마슈 : 대상의 마력 반응이 상승했어요! ───올 거예요! / (배틀) / ??? : ……! 강하군. 내 창을 상대로……. / 창…… 그거 검이 아니라 창이구나 / ??? : 그렇군. 인리의 최전선이란 이야기가…… 진실인가. / 마슈 : 창끝을 선배한테서 돌렸네요……? / ??? : 결례를 사죄하지. 마음이 앞서고 말았다. 나는 적이 아니다. ……. ……. 그래, 나는…… 모르간 폐하를 뵙고자 찾아왔다. / 모르간───? / ??? : 네! 제 이름은 요정기사 브리토마트! / 브리토마트 : 젊은 아서 왕과 함께 모험을 펼친 여기사 브리토마트의 아이이자…… 그 이름을 계승한 2대째 브리토마트이며, 요정향의 요정여왕 글로리아나를 섬기는 요정기사! 별을 보는 요새에 요정여왕 모르간의 모습이 보인다는 소문을 낙원에서 듣고, 진위를 확인하고자 혈혈단신 찾아왔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마슈 : 저, 저기…… 브리토마트 씨, 괜찮으세요? 물 드실래요? / 브리토마트 : ……허억, 허억. / 다 빈치 : 아니면 홍차로 할래? 따뜻한 거랑 차가운 거 있는데? / 브리토마트 : 흐억, 허억…… 아, 아니 됐습니다……. 실례했습니다. 이 갑옷은 영 숨이 막혀서…… 자기소개를 쭉 하고 나면…… 절로…… 흐어억……. / (문 개폐음) / 모르간 : ……실례하겠습니다. 여기선 드문 마력의 기척을 느꼈습니다. 무슨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진 않습니까? / 모르간! / 모르간 : ……딱히 다친 곳 등은 없나 보군요. 마슈가 있으니 당연합니다만. 자, 마스터와 교전한 침입자는─── / 브리토마트 : !! 모르간 폐하! 어머니께 들은 대로 아름다우신 자태, 아아, 역시! 당신이 바로 모르간 폐하시군요! 그 고귀한 분위기와 드높은 마력, 글로리아나 폐하께 한 치도 밀리지 않는 여왕의 품격은 못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틀림없이 참된 요정여왕이시군요! 브리토마트 대감격! / 한꺼번에 떠드네! 그렇게 많이 말해도 괜찮겠어요……? -/ 마슈 : 아, 네. 방금 전에는…… 지하에서 자기소개만 하셨는데도 몇 분 동안 헐떡거리셨는데─── / 다 빈치 : 안 괜찮겠지~. 저 갑옷 벗는 게 낫지 않을까. / 브리토마트 : ……헉, 허억. ……죄…… ……죄송합……니…… 숨이…… ……실례…… ……자,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 모르간 : ……. ……. 대강 파악했습니다. 마스터의 목숨을 노리는 자객은 아닌가 보군요. 브리토마트라 했나. 범인류사의 요정기사가 칼데아에 무슨 볼일이지? / 브리토마트 : !! 옙! 모르간 폐하! 저는 글로리아나 폐하를 섬기던 기사지만 지금은 소위 수행을 하는 몸. 따라서 예외 중의 예외라 치고 부디! 저를 모르간 폐하의……! 외정 요정기사로 삼아 주시옵고자 합니다! / 마슈 : 외정…… 요정기사!? / 브리토마트 : 역시 근위기사를 바라긴 주제 넘으니 외정 요정기사로! 꼭 좀! / 모르간 : ……외정 요정기사. 범인류사의 요정여왕이라면 그런 기사를 부리기도 하나 봅니다만. 내게는 외정 요정기사가 필요치 않습니다. 다스릴 나라가 이미 없거든요. / 브리토마트 : 폐하! / 모르간 : 저는 당신의 여왕이 아닙니다. 제가 당신을 외정 요정기사로 임명하면 요정여왕 글로리아나에 대한 결례가 됩니다. 포기하십시오, 브리토마트. / 브리토마트 : ……! / 마슈 : 브리토마트 씨─── / - ………………. / 브리토마트 : 흐억, 허억……. 으으…… 저는 포기 못 합니다, 모르간 폐하! 낙원에서 들은 소문에 따르면…… 폐하께선 저처럼 선대에게서 이름을 계승한 요정기사들을 여러 명 휘하에 두셨다던데─── / 멀린이 있는 거 없는 거 다 불었구만 이거…… / 모르간 : (그 지조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A/S도 안 하는 몽마 놈…… 버러지랑 죽어라 싸우면 좋겠거늘……) 브리토마트. 제가 임명한 요정기사들은 한 명만 빼곤 부지런한 자들이나, 그건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기사가 아닙, / 브리토마트 : 아닙니다! 계승을 마친 요정기사, 그건 즉 제 선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는……! 흐억, 허억…… 배…… 배우고 싶습니다! 위대한 선구자들에게서 이름을 계승한단 의미를! 요정기사로서 여왕을 섬긴단 의미를! 부디, 부디……! 폐하! / 모르간 : …………. 제 의견은 이미 말했습니다. 포기하십시오. / (문 개폐음) / 바반 시 : 기다려 주시죠, 어머, 아니 모르간 폐하! 이 자린 저 바반 시한테 맡겨 주시길! / 문 밖에 있었어……? / (째릿) / 바반 시 : 어쩌다 복도를 걷고 있을 때 문 너머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아, 모르간 폐하. 이런 뭔지도 모를 자의 말을 인내심 있게 들어 주시는 관대함에 충성심을 새로이 다졌습니다. ───하지만 너무 순하지 않아? 더 냉담하게 딱 잘라 말해야 해, 이런 족속은! 바게스트의 둔감함과! 멜루진의 뻔뻔함! 그 둘이 합쳐진 냄새만 난다고, 이 자식! 한 번 마음 먹으면 쉽게 안 꺾일 상판이잖아. 뭔지 알지, (플레이어)? 그러니─── 말이 아닌 몸으로, 마음이 아닌 결과로 깨우쳐 줘야겠지? 그렇게 됐으니, 그걸 시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 어머님? / 모르간 : …………그거 말입니까. / 그게 뭔데? / 모르간 : 당신들에게는 비밀로 했는데…… 그러기에도 한계가 느껴지는 시기였으니 마침 잘됐군요. 그건, 그렇군요─── 길가제였던가요? 네로제? 뭐든 좋습니다만, 예. 그런 겁니다. 언젠가 다시 찾아올 축제에 대비하여 범인류사의 분위기…… 아뇨, 상식을 헤아리는 것도 나쁘지 않지요. 그렇게 판단하여 몇몇 협력자와 함께 제가 시뮬레이터 공간에서 꾸준히 만든─── / 모르간 : ───이걸 말하는 겁니다. / 이, 이건?! / 모르간 : 놀란 표정이로군요, 마스터. 이게 바로 칼데아 영령들을 수련시키기 위한…… 으음…… 이름이 아마 적절한 게 있었을 텐데요……? / 바반 시 : 내일영혈고권(어슬레틱 존)이야, 어머님. / 모르간 : 네, 내일영혈고권(어슬레틱 존)입니다. (침묵) / 마슈 : 내일영혈고권(어슬레틱 존)……!? / 그, 그 개억지 작명은……!? 대체 어디서 난 거죠!? / 검은 수염 : 아─, 아─. 그거 아마 소인이올시다. 근본 넘치며 피와 살이 확 끓고 튀는 진심 배틀 계열 소년 만화! 동료가 갈수록 늘어나는 전개! 그런 작품을 요정기사 한 분한테 발려 준 것 같소이다, 생각해 보면! / 바게스트 : 헛! 그, 그게 그, 요정국에는 없던 서적이기에 감동스러워서 폐하께 그만 권해 드렸는데……. / 검은 수염 : 옛날 소년만화는 파워풀하니 말이올시다─! 이거 죽겠네 하다가 진짜 죽기도……? 그런 어슬레틱 및 배틀 필드가 한가득이외다! 그래도 뭐, 그래서 독자도 긴장감 있게 물이 오르는 건지라! / 바게스트 : 네, 그렇습니다! 노력, 우정, 승리! 근성, 낭만, 역전! 그런 게 한가득 담겨서 제가 피와 살이 확 끓어서 그만……! / 그렇게 된 건가 / 바반 시 : 피와 살이 끓고 튄다고……? 호러 영화 아니야? 아무렴 어때. 만화 같은 저속한 건 난 안 읽거든. 영령이 도전하는 이상은 그냥 어슬레틱이어선 의미가 없는 건 맞잖아. 그래서 꽤 진심으로 만들었어. 일단 물 대신 다 용암. 이거지. 평형대에서 방해하는 진자는 다 낫으로 바꿨고, 늪지는 짬짬이 독늪으로 바꿔 놨어. / 태공망(실황) : 허허어 용암! 낫! 성의 있게 마력까지 다…… 응응. 그런 거 좋죠. 아무리 가상 시뮬레이터라도 고되겠습니다! 죽진 않아도 의사적인 사망은 할 법하군요! / 멀린(해설) : 응, 그럴 법한걸! 아마 이건 그거지? 칼데아 3스승과 요정의 감각을 기준으로 한 거라 많이 데들리해진 거야. 그런 거 맞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멀린(해설) : 스탭이라 하니, 그래. 잊으면 섭하지. 이 어슬레틱 전체를 코디네이트한 건…… / 3스승 : 우리다! / 스카사하 : 전부터 모르간에게 부탁을 받아서 말이지, 우리 세 기가 코디네이터로 참가했다! 참고로…… / 스카사하 ; 북유럽의 스카사하=스카디도 거들게 했다. 여름 때 속죄를 하고 싶다더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브리토마트 : 흠흠. 즉 엄청난 장애물 경주로군요……? 적 팀에게 직접 공격 가능, 방해 가능, 뭐든 허가되는 대난투 확정 룰. 그렇군요, 내일영혈고권(어슬레틱 존)! 적수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겠네요. 역경 대환영입니다. 브리토마트, 힘내겠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태공망(실황) : 자, 제1회 요정기사배(가칭), 요정여왕 모르간의 수련장 『내일영혈고권(어슬레틱 존)』! 2대째 브리토마트 공과 마스터를 비롯한 도전자 팀, 놀랍게도 각 난관을 모두 답파! 매우 훌륭한 결과입니다. 해설자 멀린 공께선 이를 어찌 보십니까? / 모르간(해설) : 아니요, 해설자 모르간입니다. 최종 관문이므로 제가 해설을 대신 맡았습니다. 문제없겠지요. / 태공망(실황) : 무, 물론이죠! 아하하하하. 그, 그럼 모르간 공께선 어찌 보십니까? (중략) 아시야 도만(어시스턴트) : 이거 참 대단한 티임이로군요? 하오나 쾌진격도 여기까지일 수도 있겠습니다, 두 분. 저기 보십시오! 내일영혈고권(어스레칙 조온), 남은 최종 관문은! / 태공망(실황) : (이 친구도 괜찮은가 봐요!) / 아시야 도만(어시스턴트) : 한쪽은─── 브리토마트 공과 마스터 일행! 그리고 다른 한쪽은─── / 아시야 도만(어시스턴트) : 요정여왕 모르간 휘하, 요정기사 세 기! 우리의 여왕 모르간 공의 기획이라면 우리가 정점에 서야 한다 선언하는 듯한 맹자의 기품! / 아시야 도만(어시스턴트) : ───난공불락의 중전차. 흑견공! 요정기사 가웨인, 바게스트 공! / 바게스트 : 대련을 한다기에 그만……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가웨인 경과 겨루고 싶었지만 마주치지 못 하여 유감입니다. / 아시야 도만(어시스턴트) : ───경천동지의 전투기. 은의 날개! 요정기사 랜슬롯, 멜루진 공! / 멜루진 : 공중전 어트랙션을…… 더 많이 만들어도 되지 않았어? 그런데 우승상품이 진짜로 성배야? 폐하다운 씀씀이인데…… 이런 걸로 넘겨도 되겠어? / 아시야 도만(어시스턴트) : ───질풍노도의 유린 장치. 흡혈요정! 요정기사 트리스탄, 바반 시 공! / 바반 시 : ……. ……최종 관문까지 남을 줄이야. 솔직히 예상도 못 했어. 요정기사 브리토마트랬나? 실력은 몰라도 좋은 동료랑 운까지 갖춘 건 인정해 줄게. 그런 게 가장 중요하단 걸 칼데아(여기) 와서 알았거든. 하지만─── 절호조(해피 타임)는 여기서 끝! 어떤 버프가 있어도 못 뒤집을 싸늘한 실력차란 걸 가르쳐 주겠어! / 브리토마트 : …………! 요정기사 세 기! 낙원에서 소문은 들었습니다, 상당한 강자! 정면으로 붙으면 제 갑옷, 여왕성채의 가호도 과연 어떻게 될지. ……하지만! 여태 통과한 난관에서 겨룬 팀, 모두 훌륭한 영웅호걸, 모두 확실하게 저보다 맹자! 그래도 여기까지 왔잖아요. 그러니─── 조금만 더! 제가 꿈을 꾸게 해 주세요, 여러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모르간(해설) :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하여 팀으로 성립하기에 나온 결과일 겁니다. 제가 기획한 내일영혈고권(어슬레틱 존)은 운동능력만 가지곤 공략할 수 없습니다. 다른 팀의 방해를 버틸 돌파력도 때로는 필요해지지요.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도 힘듭니다. 폭력만으로는 내일영혈고권(어슬레틱 존)에 이길 수 없습니다. 팀의 밸런스와 지휘가 중요하지요. 그 사실을 최소한 저 군사와 여신은 알고 있습니다. 마스터도 그렇겠고요. ……제 설명은 이상입니다. / 태공망(실황) : 그렇군요. 역시 기획자다우십니다. (그리고 대단하시군요, 여왕. 설마 진지하게─── 내일영혈고권(어슬레틱 존)이란 단어를 두 번이나 말하시다니. 저는 한 번 말하니까 한계에 달할 것 같은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태공망(실황) : 양 팀 동시에 질주합니다! 이건─── 역시 요정기사가 빠르군요, 한 발 앞서 리드했습니다! 그런데 멜루진 공 봐주고 계십니까? / 모르간 : 시뮬레이터가 파괴될 우려가 있으므로 힘을 빼라고 일러 두었습니다. 불복하면 저 자의 창피한 비밀을 하나 공개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고요. / 태공망(실황) : 하하하, 차원이 다르셔! / (질척) / 태공망(실황) : ───어이쿠, 저건 토둔일까요? 제갈공명, 엘멜로이 Ⅱ세의 방술이겠습니다! 요정기사, 도전자 팀에게 따라잡히나요! 아, 바로 이 순간……! / (바게스트 참격) / 그레이 : ……! / 마슈 : 공격적 접촉을 확인! 마스터! / 태공망(실황) : 어이쿠야! 요정기사 팀, 고속 기동을 중단하고 전투에 돌입했군요! / 엘멜로이 Ⅱ세 : 역시 요정기사들은 골까지 가기보단 우리를 방해하는 수로 나섰나. 전투 성능은 저쪽이 위지. 그러니 그렇게 판단하는 건 자연스럽지만─── 마스터! 팀을 분산해라! 네가 상대할 쪽을 골라! 어느 팀이든 내가 지원하마! / - 마슈, 그레이, 요정기사 가웨인을! or - 아스트라이아, 요정기사 랜슬롯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엘멜로이 Ⅱ세 : 비장의 수를 딱 하나 전해 두지. 이길 것 같은 순간이어도 되고, 질 것 같은 순간이어도 돼. 여기서 끝이다 싶은 순간에 즉시 전환해라. 너는 마지막 순간에 『기사의 싸움』을 버리고 『어슬레틱 공략에 임하는 일개 선수』란 자각과 함께 도약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냐고? 흐음. 창을 버리고서 달리고 도약하면 돼. 네가 그 직전까지 진심으로 기사로서만 싸운다면 보자, 승률이 조금은 오를걸. ……그리 성내지 마. 기책이란 건 결국 그거밖에 안 돼. 상대는 그 요정기사 세 기잖나. 정면으로 붙는들 승률은 썩 높지 않아. 그러니 기책을 마련하는 거지. 조금이라도 승률을 높이기 위해. 작은 승률이라고 만만히 볼 게 못 돼. 알다시피─── 한 번만 더 이기면 우승이잖나. 고작 1%라도 쌓아 올린 쪽이 이겨. / 브리토마트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창 버림) / 바반 시 : !? (비장의 수! 뭐지─── 마술, 아니면 자폭?) / 아스트라이아 : 기회입니다! 도약하시어요, 브리토마트! / 바반 시 : …………!! / 브리토마트 : 달리고! 도약하겠어요! / 달리고─── 도약했다─── / 브리토마트 :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잇!! / 어마어마한 공포를 느꼈다. 손가락이 믿기지 않을 만큼 창자루를 세게 쥐었다. 눈앞의 요정기사, 어딘가 슬퍼 보이는 눈 속에 촛불 같은 의지를 품은 소녀는 몹시 뜨거웠다. 그런 소녀 앞에서 창을 놓는 건 불가능할 것만 같았다. 그래도, 손에서 놓았다. 창을 세게 쥔 이 손가락이 모두 여기서 부러져도 된다. 그만한 각오로 창에서 손가락을 뗀 후, 꼴사납게 떨리는 무릎과 다리를 움직이며 나아갔다. 그리고─── 도약했다. 높이, 높이, 여태 살면서 가장 높이 도약했다. / 브리토마트 : 닿아라──────────!! / 목표는 단 하나. : 저기서 빛나는 황금 트로피! 부디…… 부디 어머님 아버님, 요정여왕 글로리아나 폐하! 친절히 대해 주신 분들! 그레이 씨, Ⅱ세 씨, 할머님 같은 분! 마슈 씨! 칼데아의 마스터! 부디 지켜봐 주세요! 브리토마트는─── 해내고 말겠어요! / 태공망(실황) : 종료~~~~~~~~~~!! 승자, 브리토마트 공! 브리토마트 공과 마스터 일행 팀의 승리입니다! 이야─ 이거 좋은 승부였군요. 막판은 터치 차이였다 할 수 있겠습니다. 브리토마트 공의 갑작스러운 방침 전환에 바반 시 공도 즉시 대응! 하마터면 따라잡히나 했지만 브리토마트 공의 마지막 도약이 한끗 빨랐습니다! / 모르간 : ……좋은 분투였습니다. 왜 본인들이 승리했는지 물론 자각하겠지요? / 엘멜로이 Ⅱ세 : 그래. / 건 사투가 아니잖아 / 엘멜로이 Ⅱ세 : 바로 그거지. 이건 경쟁이지 사투가 아니야. 하지만 바반 시는 사투에 너무 익숙했어. 압도적인 전투 성능이 있으니 말이지, 당연해. 따라서 전문 분야로 승부를 내려 했지만…… 우리 쪽 브리토마트에게는 끝에 가서 경기에 전념하라 전해 뒀어. 그 뒤는 보다시피 이렇게 됐지. 바게스트와 멜루진은 영령 세 기와 신령 한 기로 빠듯하게 간신히 잡아 둔 후…… 정말로 빠듯하게, 간신히─── / 브리토마트의 도약에 걸었어 / (엘멜로이 끄덕) / 모르간 : 2대째 브리토마트. 그리고 마스터를 비롯한 면면. 제 수련장, 내일영혈고권(어슬레틱 존)을 잘 뛰어넘어 승리의 영광을 차지했군요. 축하합니다. 당신들이 승자입니다. / 브리토마트 : ………………! 모, 모, 모, 모…… 모르간 폐하! 황송한 말씀이십니다……! / 모르간 : 브리토마트. 당신에게는 약속한 대로 외정 요정기사 칭호를 내리겠습니다. 2대째 브리토마트. 당신은 오늘 이 순간부터 두 주군을 섬깁니다. 요정여왕 글로리아나의 요정기사임과 동시에 요정여왕 모르간의 외정 요정기사가 되는 것이지요. 당신이 바란 길이긴 하나─── 각오는 되었습니까. 브리토마트와 아르테갈의 아이여. / 브리토마트 : 네, 넵! 네! 각오를 품고 삼가 받들겠습니다! 모르간 폐하! (모두 웃음) / 바반 시 : ………………. / 브리토마트 : 감사합니다, 요정기사 트리스탄. 전투로는 당신의 승리였습니다. / 바반 시 : 비꼬는 거야? 못 죽인 시점에서 이긴 게 아니잖아. ───나 참, 똥배짱이나 발휘하긴. 모르간 님께서 공석에서 임명하셨으니 내가 뭐라 할 기회는 사라졌어. 애초에…… 여기서 요정기사가 되어 봤자 좋을 것도 없는데 말이지? 유별한 녀석이 하나 둘 늘어난 게 다고. 맘대로 하지 그래? 근성 하나는 확 튀니까 짐꾼 정도로는 써먹어 줄게. 그럼 받아. 무거우니까 얼른 가져가. ───우승 기념품. 모쪼록 잃지 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다 빈치 : 자…… 여기 둘을 오게 한 이유는 다른 게 아니야. 갑작스럽지만 긴급사태다! / 마슈 : 네. 마스터와 제가 풀 장비로 불렸으니 어렴풋이 상상은 하고 있었습니다. 특이점이 발생한 거죠. 이번엔 어떤 장소인가요? / 어이쿠, 갑자기 데헷페로 뭐야, 그 표정은 / 다 빈치 : 아니, 미안, 뭐라 설명해야 되나 싶어서. 뭐라고 할까, 세상일에 절대는 없지. 천재도 예측하지 못하는 건 있어.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시스템도 예상 밖의 트러블은 발생할 수 있어, 같은 느낌. / 포우 : 포우. 포포우, 포우. 데페포 / 다 빈치 : 네, 거기, 조용히 해. 어깨를 으쓱하고 양손을 올리며 윙크하지 마. 어험. 책임 추궁을 겁내지 않고 말하자면 이상의 발생원은 내 관할――― 스톰 보더 내부의 시뮬레이터실이야. / ? 그럼 시뮬레이터가 이상해졌다는 거야? / 다 빈치 : 맞아. 칼데아의 시뮬레이터는 최신 영자기술에 기반한 가상공간 구축 시스템이지. 현재는 그게 이상하게 폭주 상태야. 외부의 제어나 강제정지 커맨드도 전혀 먹히지 않아. 관측한 바로는 가상공간 내부에서 일종의 이계화가 일어나고 있는 모양이야. 이대로 방치해 두면 그게 특이점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 / 마슈 : 그건…… 예삿일이 아니네요……. / 다 빈치 : 응. 기술고문으로서 단언하는데 이건 절대 그냥 고장은 아니야. 시온도 같은 결론이야. 이 시뮬레이터의 이상에는 무언가 원인이 있어. 그러니까 너희에겐 지금도 계속 전개 중인 이 시뮬레이터 공간 안으로 들어가서 이상의 원인을 발견해 줬으면 해. / 알겠습니다 / 다 빈치 : 참고로 고르돌프 군은 자는 중. 사안이 시뮬레이터 관계고 기술적 트러블의 연장일 수도 있으니 일부러 일으키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미묘하지만 말이야. / 마슈 : 이번 작전에 종사하는 건 마스터와 저로 두 명, 그렇게 알면 될까요? / 다 빈치 : 으―음. 사안이 보더의 시설 내부 문제니까 우선 둘이서 콤팩트하게 조사하게 할까, 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트리스메기스투스Ⅱ에서 이번 사태 해결에 유효한 서번트가 한 기 선출됐거든.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녀에게도 협력을 부탁하기로 했어. 최근 칼데아에 온 지 얼마 안 된 그녀야. 컴온―! / 메두사 : ……일이라면 어쩔 수 없지. 신참한테 선택지(거부권)은 없잖아. / 마슈 : 메두사 씨! 라이더 메두사 씨보다 조금 어린 듯한 분위기가 되신, 세이버 영기의 메두사 씨군요! 확실히 최근 소환되셨다고 들었습니다! / 메두사 : 갑자기 다른 내 이야기는 그만둬 주겠어? 어리다든가 그런 말을 들어도 나는 내가 기준이니까. / 마슈 : 아, 그, 그렇죠. 말씀대로네요, 죄송합니다……. / 메두사 : ……착각하지 마. 딱히 싫은 건 아니야. 다만 익숙하지 않다, 라는 거지. 근질거린다고 할까,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른다고 할까. 그러니까 사과할 필요도 없어. 불필요한 비교 같은 걸 안 한다면 그래도 별로 상관없어. / 마슈 : 아, 알겠습니다! 다음부터 조심하겠습니다! / 에리 짱 같은 걸로 익숙해지니 미묘하게 신선한 반응이네…… / 메두사 : 들은 적 있어. 거의 모든 클래스에 있는 거지. ……제정신으로 할 짓은 아니야. / 마슈 : 엘리자베트 씨도 카밀라 씨와의 관계는 복잡한 부분이 있겠죠. 그렇게 생각하면 확실히 처음부터 가볍게 꺼내도 되는 화제는 아니었네요. 마슈 키리에라이트, 반성하겠습니다……. / 메두사 : 그러니까 신경 쓸 필요 없다니까. 일단 말해 뒀을 뿐이야. / 다 빈치 : 후후, 그만큼 마음 편히 좋다든가 싫다든가 서로 말할 수 있는 관계부터 시작하는 게 오히려 앞으로 친밀해지는 법이지. 자, 이번엔 기본적으로 메두사, 마슈, (플레이어) 군(♀: 짱)의 트리오로 작전 행동을 하게 될 거야. 그리고 방금 전엔 『둘이서 충분』이라고 말했지만 그건 『간단한 임무』라서 그런 게 아니야. / 다 빈치 : 『현지의 협력자가 많을 것이다』라는 거지. 이번 이상이 발생했을 때 성황리에 시뮬레이터는 가동 중이었거든. 평소보다 많은 서번트가 훈련 중이었어. 처음부터 시뮬레이터 안에 들어간 상태였던 서번트도 있고 사태 파악이 안 된 초기 대응 시에 재미있어 보여서 스스로 들어간 자도 있지. 안에는 많은 서번트가 있을 테니까 만나면 그들과 협력해서 사태에 대처하길 바라. / 메두사 : 나만 힘내야 하는 건 아니라는 거네. 왜 내가 선택받았는지 더더욱 의문이 드는데――― 뭐, 상관없어. 잽싸게 끝내자. / 다 빈치 : 아, 시뮬레이터실 장소는 알아? / 메두사 : 소환되고 난 다음 조금 돌아다닐 시간이 있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건 아니야. 걱정할 필요 없어. / 좋아, 그럼――― 작전을 개시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으스스한 숲이네…… / 마슈 : 네. 어느 지역인지 판별 불가능한 수수께끼의 식생입니다. 온도나 습도, 대기성분 등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도 없습니다. / 메두사 : ……냄새로 알 수 있어. 이건 현실의 어딘가를 모방한 장소는 아니겠지. / 다 빈치 : 예로부터 숲이란 이계의 입구, 혹은 이계 그 자체로 취급받아 왔지. 막연하게 『미혹의 숲』, 『요상한 숲』…… 그런 게 만들어진 걸까? (중략) 마슈 : 갈 수 있을 것 같은 길이 완전히 막혀 있네요. 나뭇가지나 덩굴이 마치 벽처럼 되어 있습니다. 우연…… 일까요? / 메두사 : 인위적이든 아니든 자연히 저렇게 될 것 같지는 않은데. / ??? : 으느오오오오오오! / 이요 : 히익, 나왔다―! 이거이거, 이 소리예요! / ??? : 오오, 오오! 그것은 삐걱이고 만연하는 압제이노라! / 이 근육의 기척은! / 메두사 : 뭐야, 이게. 숨 막히는 괴물이 나무 벽에 파묻혀 있어. / 마슈 : 괴물은 아닙니다, 스파르타쿠스 씨예요! 어, 어째서 그런 모습으로?! / 스파르타쿠스 : 음! 아직 보지 못한 반역을 추구하여 방랑하던 차에 갑작스레 넘쳐난 이 녹음과 나무들의 압제! 오오, 환희! 나는 당연하게도 나의 사랑으로 반역했도다! 당연히 지금도 반역하고 있는 중이다! 하하, 하하하, 하― 하하하하하하! / 마슈 : 완전히 나뭇가지 같은 걸로 휘감겨서 벽과 동화된 것처럼 보이는데요, 스파르타쿠스 씨, 근육의 힘만으로 떼어 내고 탈출했습니다! / 역시 근육은 모든 것을 해결한다…… / 스파르타쿠스 : 어찌나 끈질긴 압제인가! 허나 그렇기에! 나의 반역은 언젠가 반드시 찾아올 황홀한 폭발을 고대하리라! / 메두사 : 또 금세 휘감겼어. 뭐야, 이건. / 이요 : 알았어요. 제가 들은 건 이 일련의 소리였던 것 같네요. / 다 빈치 : 으―음. 나무 벽을 억지로 힘으로 돌파하려고 하면 삼켜지고 만다, 같은 느낌인 건가. 스파르타쿠스의 파워로도 안 된다면…… 어라, 지금 깨달은 건데 위쪽에 또 하나의 반응이 있어. / 재규어맨 : 네. 시뮬레이터 내부에서 놀고 있었더니 이상한 숲에 삼켜진 동료 재규어입니다. 아니, 진짜로 거기 그 양반, 그렇게 돼도 3분마다 폭주와 구속을 무한 루프로 반복하길래. 보고 있는 내 머리가 이상해 질 것 같아서 재규어는 아무것도 보지 않기로 하고 나무 위에서 움츠려 자고 있었던 것이다. 아, 참고로 자르거나 태워도 안 됐어. 쿠쿠룽급 태양의 더위, 아니 열기가 없으면 무리. 초재생해서 하마터면 나도 삼켜질 뻔했다냐. / 그 차림으로 나오는 건 드무네요 / 재규어맨 : 그런가? 섹시해? 우효―! 뭐래냐. 뭐, 왠지 정신 차리고 보니 이 모습이 되어 있었던 거긴 한데. / 다 빈치 : 흐―음. 힘으로도 안 되고 자르거나 태워도 안 된다면……. / 마슈 : ……? 죄송합니다, 마스터, 메두사 씨. 일단 정보를 늘리려고 벽을 조사하고 있었는데 신경 쓰이는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여길 봐 주세요. / 무슨 문자가 새겨져 있어……? / 『↓ KICK!』 / 메두사 : ……차라? / 마슈 : 그, 그렇게 읽히죠. 제 착각이 아니라서 안심했습니다. 우연히 그 형태로 나무가 깎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겠지만 역시 이건 무슨 메시지 같습니다. / 재규어맨 : 차라, 라고? 그 정도라면 맡겨 둬라―! / 다 빈치 : 아, 기다려, 일단 함정일 가능성도 생각해서 신중하게――― / 재규어맨 : 앞으로 나아가는 걸 포기하고 자고 있던 게으름뱅이 고양이라는 평가에서 급전환, 지금 나는 사건 해결의 중심인물로서 참치캔을 요구한다! 굳이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고…… 으스대며 위압감을 내고…… 야쿠자, 아니, 재규어 킥은 지옥맛! 오라! / 메두사 : ……아무 일도 안 일어나네. / 재규어맨 : 뭐라? 부족한가? K 버튼을 좀 더 피아노 입력으로 연타하라는 건가? / 스파르타쿠스 : 오오, 오오! 민중을 발길질하는 압제자를 정당한 사랑으로 발길질하노라! 그것이야말로 반역이다! 나도 따르겠다! 압제! / 이요 : 이건 명예 회복 찬스인가요! 발차기 위력이라면 맡겨 주세요! 야마타이국 여왕 발차기, 2대 필살 이요 킥―! / 마슈 : 모두의 킥이 신호가 된 것처럼 저절로 길이 움직여서……?! / 재규어맨 : 냐하하하하! 이것이 고양이과 신의 힘이다! 화해하라! 마치 메인히로인급의 활약을 이룬 아니, 실제로 메인히로인인 재규어는 의기양양하게 둘만의 추억으로 생고기 교환 이벤트를 요구…… 우으으으……? / 스파르타쿠스 : 하하하! 하하하하! 압제자는 쓰러졌도다! 하― 하하하하! / 이요 : 어라아? 왠지 머리가 어질어질해요……. / 마슈 : 여러분?! / 다 빈치 : 말했잖아! / 메두사 : 이 아이는…… 그냥 마력 부족에 가까운 증상이네. 쉬게 하면 회복하겠지. / 이요 : (와아, 정신 차리고 보니 무릎베개로 간호해 주고 있어. 수수께끼의 포용력이 느껴져요. 무서워 보이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을지도……) / 마슈 : 아무래도 재규어맨 씨나 스파르타쿠스 씨도 동일한 상태 같습니다. / 길은 열렸고 큰일이 벌어지지 않아서 다행이긴, 한데…… / 다 빈치 : 앞길을 막는 나무 벽은 무슨 마술적 장치가 설치된 장벽이나 결계 같은 거겠지. 그걸 해제하기 위한 의식적 행위가 『찬다』라는 동작으로 설정된 것 같아. 다만――― 그 대신, 그걸 실행한 서번트들의 마력이 사라지고 만다, 라. 반드시 복수 인원이 필요한 것인지, 혼자라도 상황에 따라 가능한 것인지는 몰라. 그런 것도 포함해서 이 숲의 구조 자체를 해석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아무래도 지금 당장은 힘드려나. / 메두사 : 그럼 여기서부터는 소모전이 될 것 같네. 칼데아엔 서번트가 많이 있잖아. 꼭 앞으로 가고 싶으면 피로해지는 걸 각오하고 누군가가 벽을 차서 열 수밖에 없어. / 칼데아의 모두에게 부탁해서 교대하며 나아갈 수밖에 없으려나 / 마슈 : 그렇네요. 적절한 때에 모두를 불러서…… 필요하다면 회복을 기다리며,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 다 빈치 : 방금 전 재규어맨 일행처럼 여기 남겨진 서번트들이 있다면 힘을 빌리는 게 좋을 것 같네. 그리고 어쩌면 숲속에서 휴식에 적합한 장소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몰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면 그곳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지. / 메두사 :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면, 말이지. 말하는 걸 잊었는데 이 숲엔 마의 기척이 있으니까. 아까 이 아이한테 과잉 반응해 버린 것도 그 탓이야. 앞으로 나아간다면 마물과의 전투도 반드시 일어날 거야. / 마슈 : 괜찮습니다. 그걸 위해 저희가 있습니다! 아뇨, 뭐, 그것도 교대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나 할까, 멋대로 『저희』에 메두사 씨를 포함시켜 버린 것도 조금 강제적인 느낌이 드니 반성해야겠다, 라고 할까…… / 메두사 : ……하아. 저기 말이야. 난 딱히 일하고 싶지 않은 게 아니야. 거기 있는 그(♀: 그녀)는 마스터고 나는 서번트. 해야 할 일은 한다. 그것뿐이지. ……당신과 입장은 같아. 안 그래? / 마슈 : 네, 네! 그렇죠! / 메두사 : 그걸 감안하고도 살갑지 않다든가 반항적으로 보인다든가, 그런 게 느껴진다면――― 그. 그건 내 본성이니까 어쩔 수 없어. 익숙해져. / 마슈 : 네! 마슈 키리에라이트, 전력으로 익숙해지겠습니다! / 앞으로 잘 부탁해 / 메두사 : ……뭐, 적당히 말이야. 그럼 가자. 방금 전엔 협박처럼 말했는데 딱히 걱정은 안 해도 돼. 나는 영웅 같은 게 아니라 마에 가까운 자. 이 숲의 마물 정도도 해치우지 못하면 여기에 있을 의미가 없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거대수 최상층 혹은 흑막의 대기장소 / 흑막 : 완전 짜증나ㅡ앗! 하? 어째서? 이 내가 이렇게나 노력하고 있다구? 왜 제대로 안되는거야!? 잘 되잖아 보통은ㅡ!? ..... 아 진짜. 슬슬 녀석들이 올 즈음이네. 시간이란 진짜 생각대로 안돼. 이럴 때는..... 그래. 어마마마처럼 냉정히. 침착하게. 침착하는거야 바 반 시. 사고방식은 맞을 터. 조금만 더 하면 되는것도 확실할 터. 그러니 조금만 더, 신중하게...... 시험삼아 여기를 조정...... ...... ...... 아ㅡ, 오버플로우! 뭐야이건 진짜, 바ㅡ보! 바ㅡ보! / 우지끈 쿵쾅 / 하아, 하아...... 한심해. 손끝도 집중력도 만신창이. 모처럼의 기회라고 너무 들떴어. 이런 섬세한 작업, 잘 못한단 말이야...... 제길, 녀석의 도야가오가 떠오른다...... 아니, 시골요정은 관계 없잖아, 아아!? 뭘 무기력해지고 있는거야 바 반 시! 마술 기초같은거 간단히 기억했잖아! 여왕의 딸인 내가, 그딴 거한테 질까보냐! ㅡㅡㅡ 으응. 일단 침착하자. 피곤해서 그런거야. 분명히 그래. 차갑게 해둔 푸딩을 먹자..... 범인류사의 스위트, 엄청 맛있고..... / (자리비움) / (모르간 등장해서 뭔가 하고감) / ......자아, 재시도 재시도...... 하지만 어떡하지...... 할수 있을것 같은건 전부 해봤고...... .....? 으으으응? 데이터, 이런 배열로 했었던가? 어라...... 이거, 혹시 다 됐어? 완벽한거 아님? 아까 히스테리 부렸을때부터 완성되어 있었어? 그런거네? 나 이외로 만지작거릴 녀석도 있을리 없고. 랄까아...... 그런가, 이렇게 하면 됐던거네. 이거랑 이거가 이렇게 관계된거였으니까. 그렇다는건, 남은건 이렇게 조정하면 제대로 되는것! 대단해에, 나 역시 천재에ㅡ! 바ㅡ보, 허ㅡ접허ㅡ접! 나의 작품 따위가 나한테 대들수 있다고 생각했어? 좋아, 남은건 완성시키는것 뿐! 푸딩이 두뇌노동에 좋다는거 진짜였네. 좋아ㅡ, 나에게의 포상으로 추가 푸딩 가는거야ㅡ★ 한개로 이정도면 두개, 아니 세개 먹으면 낙승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앗싸, 시간에 맞췄다아! 이제 완성되는걸 기다릴 뿐...... 과연 나! 과연 푸딩! / (푸딩?) 바쁘신 와중 죄송합니다만, 흑막 분이시죠? / 우옷!? 뭐, 뭐야 온거냐고. 놀래키지 말라고. / 너는...... / 바 반 시 씨! / 뭔가 특별감 있는 공간. 위로 진행될만한 길도 안 보여. 거기에 더해, 저 수상한 빛나는 물체...... 여기가 거대수의, 나아가 이 숲의 핵과 같은 장소라고 생각해도 되겠네. 그렇다는건ㅡㅡㅡ / 말 안하면 몰라? 아무리 그래도 그정도로 노망나지는 않았지? 하지만 말해줄게. 나, 지금 머리가 초 선명하거든. 그래, 이건 전부 내가 한 일.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네. / 이유를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 좋지 않아. 이유는 아직 비밀. 네타바레 엄금 이라는 것. 완전 공개는 좀 더 나중에 할게? / 그럼, 그 빛나는 거 부수거나 하면 이 숲은 사라지는 걸까나? / ...... 그정도는 서비스로 가르쳐줘도 될까. 뭐, 그 말 대로. 하지만, 얌전히 당해줄거라 생각해? 내가 여기 있는데? / 아직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너랑도 싸울 수 밖에 없다, 라는거네. / ㅡㅡㅡㅡ그런 거. 네가 그쪽에 있는건 예상외였지만. 뭐어, 별로 문제는 없는거 아님? 있다고 한다면 ​지금부터​. / ...... ...... / 어찌되었든 시뮬레이터의 사물화는 안되는 거니까 멈춰 주겠어, 바 반 시! / 쿠소자코마스터가 짖네 짖어. 깽깽 짖어도 되는건 코기 뿐이라고? / (전투) 칫...... 성가시긴...... / 이쪽이 할 말이네! 다시금 드는 생각이지만 너, 상대를 방해하는 스킬 너무 많지 않아? / 그거야 흡혈귀인걸. 인간이 곤란해하는 표정 보는게 꿀맛이지. 라고는 해도...... 지금이 물러날 땐가. 그럼 ㅂㅂ 뭐, 뒤는 맘대로 하면 되지 않아? /(ㅌㅌ) / 도망쳐 버렸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유감입니다. 적어도, 어째서 이런 사태를 일으켰는지는 들어두고 싶었습니다만. 보고서 쓰는게 어려워 지네요..... / 어째서, 인가. 별로 싸워 이겼다고 해도, 물어봐도 가르쳐줬을것 같지는 않은데. 다른사람 말 안 듣는 마이페이스에, 자기 사정으로 룰을 결정해서 움직인다...... 그녀는 그런 타입의 아이로 보였어. / 그렇네요. 마이페이스, 라는건 동의합니다. 바 반 시 씨는 자신의 성격을 싫증쟁이 라고 하십니다만, 한번 시작한 것에 대해선 꾸준히, 수수하게 쌓아가는 분이니까. / 어쨌든, 중요한건 이 빛나는 무언가, 인거네. / 그건 그녀도 인정하고 있었네. ......아, 메두사, 별로 치덕치덕 만지거나 하지 않는게 좋아. 그게 어떤 물건인지 아직 모르니까 말야. 일단은 간이 스캔상으론...... 흐음. 물질적이라기보다 영적인 걸까나. 단순히 검으로 베거나 방패로 때리거나 하는 것만으론 간섭은 어려워 보여. 한층 더 조사해서, 그 광체의 성질이나 마술적인 의미를 밝혀내고 나서 방법을 생각하자. / ...... ...... 그런거 귀찮지 않아? 어찌됐든 이게 핵이라는 건 알고 있고. 부수면 해결되는거잖아. 나는 재빠르게 끝내고 싶은거야. 별수없네. 나의 눈 으로 돌로 만들어서 부수면 이딴 건 간단히 끝나. 억지로 핀트를 어긋나게 해서 집중하면 이런 영적인 비생물도 못 잡아낼것도 없지. 피곤해지니까 평소엔 하지 않고, 역으로 생물에 대한 핀트 어긋남이 되지만. 이제 적도 없어보이고 별로 해도 되겠지. / 아니아니, 잠깐 기다려!? 그러니까 그런 걸 했을때의 영향을 다시금 생각하자는 얘기로ㅡㅡㅡㅡ / ...... 후우. 이걸로 좋은걸까나. / 좋지는 않았을까나! 분명히 부수면 원래대로 돌아갈 가능성은 높았지만, 만약 신중히 하지 않으면 뭔가의 이상이 일어나는거였으면 큰일이지ㅡ!? / (지진발생) 이, 이 흔들림은!? / 이 나무가.....! 숲 전체가.....! / 그러게 뭐랬어! 패러메터가 대규모로 변동하고 있어! 환경격변주의보야! 이정도의 숲이 사라지는 거라면 흔들림 정도는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지만...... 그 장소에 있어도 괜찮을까는 알 수 없어. 뭐가 어쨌든 안전제일이야. 우선은 이쪽으로 돌아와 줘! 그쪽에서 쉬고 있는 서번트 모두에게도 전달할게! / 알겠습니다! 마스터ㅡ, 이쪽으로! 메두사 씨도, 해 버린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탈출에 협력을! / 그렇네. 조금 난폭했을지도 몰라. ...... 미안합니다. (탈출) / 마슈들은 돌아왔어? 다른 모두도? 좋아, 최저한의 테스크는 클리어. 하지만, 그 이외는 완전히 안되네. 시뮬레이터 공간이 안정되기는 커녕ㅡㅡㅡ 안돼, 이건 역으로, 확장되서.....!? / (진동) / 오이오이, 어떻게 된거야 다 빈치!? / 포우, 포우! / 전 함에 긴급경보 발령해! 안전장치가 말을 안 들어! ㅡㅡㅡ 스톰 보더가 삼켜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으ㅡ음. 이거 일이 커졌네. / 한번 더, 사과해 두는게 좋을 것 같네. 미안합니다. / 저질러 버린 건 어쩔 수 없지. 반성을 향후에 살려주길 바래. 스캔한 후에 신중을 기해서 했으면 이렇게는 안 됐다, 라고 보증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 귀환에는 성공했습니다. 귀환 중에, 기묘한 걸 발견하고 있습니다만...... 일단 그 보고는 나중에 했으면 합니다. 상황을 알려주세요. / 단적으로 말하면, 보더 전체가 이상해져 버렸어. 반은 이계화되었던 시뮬레이터 공간이 그대로 밖으로 튀어나온 것 같은 형태야. 하지만 강도상, 완전한 덧쓰기에는 이르지 못하고ㅡㅡㅡ 즉 현재, 보더는 그 숲에 침식, 융합되어있는 것 같은 상황이 되어 있어. 장소에 따라 정도의 차는 있지만 말야. 보이는것처럼, 이 관제실은 비교적 나은 편이야. / 큰일이네...... / 그래. 거기서 더 큰 일에 대해 말해볼까. 이 스톰 보더는, 알다시피 바깥에서 보이는 그대로의 크기가 아니야. 마술적인 공간을 조작해서 여러가지로 스페이스를 넓히거나 압축하거나 하고 있어. / 설마...... / 응. 마술적으로 조작돠 보더의 공간과, 폭주해서 넘쳐흐른 시뮬레이터의 공간이 간섭해서, 보더 내부의 삼차원 공간배치에 버그가 났어. 지금의 보더 내부의 방이나 시설은 언제나와 같은 위치관계가 아니고, 어떤 통로가 어디로 연결되어 있는지도 알 수 없는 꼴이야. 단지 다행히도, 공간이 터지거나, 꼬여서 끊어지거나 한 건 관측되지 않았으니, 보더 내의 스테프나 서번트들에게 치명적인 손해는 발생하지 않았어. 기껏해야 미아가 된 정도일까나. 너희들이 시뮬레이터 실에서 여기까지 도착한건 운이 좋았어. 참고로 고르돌프 군은...... / (회상씬 가동) / 와하하, 뭐야이거? 언제나처럼 걸어도 관제실에 도착하지 않지만? 아무래도 복도가 수목에 지배당해 있는 것처럼도 보이고. 과연, 알았다고. 이건 꿈이구만? 나, 아니 인류 최후의 보루인 스톰 보더가 이런 이변에 습격당한다는건 있어서는 안되지. 즉, 현실이 아니다. 현실이 아니라면, 꿈일 수 밖에 없다. 냉정하고 논리적인 나의 두뇌가 그리 판단한다. 이 무슨 명석함인가. 다시한번 이불에 기어들어 눈을 감으면, 이번엔 깔끔하고 상쾌한 기상을 맛볼 수 있겠지. 하하하. 그런고로, 꿈 속의 이변은 그쪽에 맡기겠네. 수 시간 후에 현실에서 만나자! 플리즈 굿모닝! / (회상 종료 ) / ..... 라는 느낌. 마침 딱 기상 타이밍이었으니 어쩔 수 없을까나. 섣불리 움직여서 쓸데없는 문제가 일어나는것 보단 낫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원인이라고 할까, 해결책은? / 거기가 문제야. 우리가 알고 있는건, 시뮬레이터는 여전히 폭주중이다. 지금까지의 시뮬레이터 내부의 숲은 소실되어 있다. 정도 뿐이라서 말이야. 즉, 해결을 위해서 필요한 단서는, 이 혼돈된 보더의 내부에 있는게 아닐까. 라고는 생각하지만. / 메두사 씨가 부순, 그 거대수의 핵은...... 문제해결의 열쇠는 아니었다, 라는 걸까요. 바 반 시 씨는, 그 핵을 부수면 숲은 사라진다, 고 인정하고 계셨습니다만...... / ...... ...... / (통신연결 ) / 에ㅡ? 거짓만은 하지 않았다구? 너희들의 희망대로, '그 숲'은 사라졌으니까. 아하하하! 뭐, 새롭게 튀어나오지 않는다고는 말하지 않았지만 말야! / 바 반 시 씨! 어디 계신겁니까!? / 말할 리가 없잖아. 트릭 공개는 마지막까지 안할거라구. 그 대신, 조금 정도 힌트를 줄게. 지배자인 몸 공평할지니, 인걸. 문제해결의 진짜 방법. 가르쳐줄까? / 아아. 공평하게 굴거라면, 부디 가르쳐주길 바라는걸. / 그러엄, 우선 확인부터 할까. 그쪽의 수중에 중요한 물건이, 있지? / 중요한 물건.....? 설마하니, 아까 주웠던...... / 시뮬레이터에서 나왔을 때 발견한 그거일지도. 어느새 굴러다니고 있던 그거. / 그래그래, 그거그거! 무사히 완성됐잖아! 라이브러리에서 본적이 있는, 인스턴트 카메라 같은 물건이 세 개랑...... 파일 북, 이군요. 파일 북에는 현재,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마술적 메카라고 하면 이 나. 조금 보ㅡ여ㅡ줘. (안경장착) 흠흠, 흠 흐음. 으음, 이것은.....!? / 먼저 그쪽의 파일 북 부터 가르쳐줄게 그녀석이 이 사태의 핵 소중하게 다루라고? 그 파일 북에, 내가 원하는 걸 모아서 수납하면, 이 이변은 아무 일 없이 종식될거야. 그런 식으로 설정했어. 다 빈치라면 알겠지? 거기에 붙여서 이용하고 있는 성배와의 접속이 끊어져서, 그 성배가 너희들의 것이 된다는 얘기. / !? / 모처럼 만들었으니까 해체하거나 하지 말라구. 억지로 어떻게든 하려고 하면 폭발하니까 말야. 보더를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으면 얌전히 말 들어. / 그래서...... 원하는 거라는건? / 그 카메라 보면 알잖아? 사진이야, 사진. 물론 그냥 평범한 사진은 아니라구? 그 카메라에는 특별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응, 그러니까, 그렇구나...... / (바 반 시의 시선) (오 시벌, 왜 내쪽을 보지? 설마 여기서부터의 키 맨은, 나.....!) (말이 되는 소릴 해, 누구라도 상관없는거 아냐?) (포우, 포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응ㅡ, 역시 네가 좋겠어! 거기의 마안쟁이! / 나? / 그래. 네가 그 카메라를 써. 조작 자체는 그야말로 간단. 파인더를 보고 셔터를 누를 뿐. 바흥민(달링턴 홋스퍼. 31세) 단, 노리는 건 발목이다? .....? / 기념해야할 첫 촬영은 마슈로 좋은가. 강의해 줄테니 잘 들어두도록. 알았어? 찍히는 쪽에는 조금 요령이 있어. 런웨이...... 는 좀 너무 꿈이 큰가 마력의 흐름을 확실히 시키는 편이 좋으니까, 가능한 한 움직여. 잘 안된다면 모의전투중에 찍어도 돼. 자연스럽게, 그러면서도 멋지게, 알았지? / 자, 잘 모르겠습니다만 해보겠습니다! /그래그래. 전부터 좋은 다리네 하고 눈도장 찍어둔 보람이 있네. 카메라맨은 그걸 감안해서ㅡㅡㅡ 마슈의 다리, 구두(힐)을 찍어. 그 랜즈 자체가, 마력을 통하면 석화의 마안과 유사한 효과를 발휘하게 짜여져 있으니까. / 그거, 위험한거 아냐? 마슈가 석화되버렷!/ 시끄럽네, 석화 안 해! 그 카메라는 특별제라고 했잖아!? 석화가 아니라 굳어지는것 뿐! 설명이 귀찮으니까, 어쨌든 찍혀보면 알아! / ...... 어떡할거야? / 으응, 가볍게 조사해본 인상으로 말하자면, 치명적인 위험은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메두사의 마안 레벨의 효과가 여기서 나올리가 없고. / 바 반 시 씨가 이 상황에서 거짓말을 하실 것 같진 않습니다. 가령 뭔가가 있어도, 여기라면 여러분에게 도움도 받을 수 있고요. 피사체 임무, 맡도록 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메두사 씨! / (전투) 후우...... / 읏, 마력을 소비했네? / 에에. 자동적으로 소비됐다고 할까......이 기계에 정기를 흡수당한 감각이 있어. 거기는 참아 줘. 나는 흡혈 속성이니까 말야. 동력에 짜넣어 버리는거네, 자연히. / 마슈, 괜찮아? / 마슈 : 아, 네! 조금 발끝이 찌릿했습니다만, 그것 뿐입니다! / 그러니까 괜찮다고 했잖아.그것보다, 슬슬 됐을텐데. 뭔가 나왔어. 이것 봐. 인스턴트 식이니까, 찍으면 바로 사진이 돼. 최고잖아? 그래서, 내용은...... 좋아, 제대로 찍혀있어! 쿨하잖아! / 어디어디....? ...... .... 우와ㅡ! 이거, 그냥 사진이 아니야! 삼차원적으로, 게다가 마술적으로도, 발밑의 정보를 통째로 보존하는 아카이브 파일이다! 국소적인 마력 패턴만 그대로 찍어서? 출력결과에 비해 과정이 쓸데없이 스케일 커서 대단해! 그런가, 석화의 마안의 고정 이라는 개념을 응용한건가! 바보ㅡ! 너무좋아ㅡ! / 칭찬하는거야 뭔가 매도가 들어가지 않았어? /좋은 의미로 바보라는거야. 유감이지만 나도 인정할수밖에 없는 일품이네! / 좋은 의미로 천장 뚫었다는거? 뭐, 그런거라면 상관없나...... 알겠어? 그건 누구라도 간단히 서번트의 구두 정보를 보존할 수 있는 카메라. 원래부터 마안을 보유한 녀석 쪽이 친화성이 있어서 편하게 다룰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사용하는것 자체는 누구라도 할 수 있어. 서비스로 세 대나 만들어 줬으니까 유효하게 쓰라구? 그것보다, 언제까지 뽑은 사진을 팔랑거리고 있을거야. 그게 제일 중요한 거니까, 얼른 파일 북에 넣지 않으면 안되잖아. 덤으로 내 간이평가도 붙여둬 줄게. 일단, 원격으로 나도 볼 수 있으니까. / 이게, 네가 원하는 것? / 그래. 내가 갖고싶은 건, 서번트들의 구두 데이터. 힐이 없는 구두라도, 힐이란 무엇인가 같은 테마의 참고가 되니까, 최근엔 쓸데없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어. 힐이 최고인건 변하지 않지만. 설명은 이정도면 됐나. 어느 정도 이상의 수가 파일에 모이면, 내가 있는 장소로 통하는 길이 열리도록 해 뒀어. 러면 파일과 교환해서 이 이변을 끝내줄게. / 즈, 즉, 바 반 시 씨의 목적은...... 서번트 여러분의 구두 데이터를 모으는 것,인건가요? / 당연하잖아, 그 외에 뭐 있어? / 그 그랬습니다. 바 반 시 씨의 취미는, 예전부터 그런 거였죠 앗, 갈라테아 씨가 협력하고 계셨던것도, 설마하니.....? / 갈라테아? 아아, 그건 얼마 안되는 내 동지. '발밑의 조형은 결코 소홀히 해선 안됩니다. 저도 구두라는 것에 대해서 재차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초 진지한 얼굴로 말하고, 뭔가 마음이 맞는거야! 과연 디자인력이 있는 녀석은 달라! 아, 그걸로 기억났다. 또 한사람의 동지를 감시역으로 그쪽에 보낼테니까, 슬슬 도착했을텐데. / 감시역...... 이란? / 늬들이 땡땡이치지 못하게 엉덩이 차줄 감시역이야. 느긋하게 하고 있으면 짜증나니까. 아, 도착했다. / 당신은ㅡㅡㅡ / 안녕하세요. 감시역인 미스 부츠라인입니다. / 미스 크레인 씨!? / 농! 미스 부츠라인입니다. 잘못하지 마시길. 이 얼굴에 있는걸 보시면 일목요연하죠? / 일목요연한건가아 한바퀴 돌아 패셔너블할지도 / 후후, 그렇죠, 그렇죠. 과연 마스P 씨. 보는 눈이 있으시네요. 어쨌든, 저는 어떤 사정이 있어 그녀에게 조력하는 자. 지금부터의 진행을 스무스하게 하기 위해, 여러분과 동행하고자 합니다. 그 카메라의 설계도 조금이지만 도왔으므로, 뭔가 기재 트러블이 일어났을 때도, 단순한 거라면 힘이 되어드릴 수 있겠죠. / 어떤 사정이란 건? / 후후, 그건 자세하게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힌트만 드리자면, 옷이 구두를 끌어올리는 일이 있다면, 구두가 옷을 끌어올리는 일도 있으니...... 이정도로 할까요. 즉, 저희들은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관계. 같은 구도자에게 손을 빌려주는 것에는 인색하지 않습니다. / 으응. 뭐 예상대로의 이유였다. / 갈라테아 씨와 마찬가지로, 취미의 일환으로서의 협력관계,라는 거네요...... / 응? 갈라테아들은 알지만, 그럼, 다른 메두사들이 협력했던 건.....? / ...... ...... / 흐음. 렌즈에 석화 같은 고정효과를 얹기 위해, 그녀들의 마안을 참고로 할 필요가 있었다...... 그 연구를 위해 고용했다, 정도일까나? 연구협력 뿐이 아니고 시간벌이까지 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지간한 고보수를 지불했다던가...... / 그딴 아무래도 좋은것보다! 훨씬 중요한 질문이 있겠지? / 파일의 완성에 필요한 어느정도의 수 라는건, 실제로 어느정도? / 그래, 그거그거. 과아연, 역전의 마스터는 잘 알잖아. 에, 그러니까...... 정확한 수는 모르겠지만...... 뭐어..... 대충 해서, 150기 분 정도, 일까나? / 150!? 그렇게나 필요해ㅡ!? / 이런 기회를 놓칠까봐? 이래뵈도 봐준거라구. 늬들은 허접이니까 너무 엄격하게 하면 미션 실패할지도 모르고. 뭣하면 그 이상의 수를 모아도 상관없어요. 패턴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죠. / 그래그래, 샘플이 많을수록 디자인의 폭도 넓어지니까! / 일 잘하면 보너스 줘도 괜찮겠지! 어마마마도 자주 특별보수 주셨고! 그러면, 나를 위해 노력하도록 해. 이걸로 낙승이네! 앗하하하! (통신종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아, 참고로 제가 가진 정보는, 여러분들과 별 차이 없어요. 이 보더의 공간이 어떻게 되있는지라던가, 어떤 길이 어디로 통해있는가 같은건 질문하셔도 대답할 수 없으니, 나쁘게 생각 말아주시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자, 이제부터 해야할 일은 일단 알았어. / 이 카메라를 사용해서, 서번트 여러분의 발밑 데이터를 모아간다...... 라는 거네요. / 로린치 : 그렇네. 일방적으로 주어진 과제이지만, 지금 상태론 그게 가장 해결에 가까워질 것 같네. 다음으로, 거기에 존재하는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 생각해 가자. 우선은 서번트 모두를 발견하기 위해서, 숲과 융합해가고 있는 스톰 보더의 내부를 걸어다니며 탐색하지 않으면 안돼. 아까 말했듯이 삼차원공간의 연결이 이상하게 되어버렸고, 넘쳐나온 나무들도 방해가 될테니까,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읽을 수가 없네. 하지만, 지금까지처럼 킥으로 열지 않으면 안되는 벽은 거기까지 많지 않을거라 생각해. / 세두사 : 어째서? / 로린치 : 카메라를 조사해서 알게 된 거지만, 거기서 가장 중요한 렌즈 부분은, 아무래도 아까의 거대수의 핵....... 그 빛나고 있던 뭔가랑 동질의 물건같아. 즉, 그 숲은 그 렌즈를 만들어내기 위한 장소였다ㅡ 라고 생각할 수 있지. 내 생각에, 그 차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 벽은, 찬다라는 행위에 부수되는 발, 발자국, 구두 같은 개념을 모으기 위한 장치야. 숲을 통해서 그것을 모아, 짜올린 결과로, 그 '구두의 전부를 기록하는 카메라' 가 완성된 거라고 생각해. 그렇지? / 미스 부츠라인 : 제조공정의 전부를 밝힐 수는 없습니다만, 그 추측을 부정은 하지 않습니다. 훌륭합니다. / 아....... 그래서 그렇게 빙 돌아가는 말투였나...... / 마슈 : 과연...... / 로린치 : 덧붙여서, 그 카메라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판명된 걸 전해둘게. 기본적으로, 그건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어. 멋대로 마력을 흡수해서 동력으로 하니까. 하지만 그녀가 말했듯이, 선천적 마안 보유자에겐 플러스 보정이 걸려서, 다른 사람들보다 마력 소비량이 적게 끝나. 즉...... 메두사, 너에게는 앞으로도 주력으로 협력해줄 필요가 있을것 같네. 괜찮을까나? / 하지 않으면 일이 안 끝나잖아? 도구처럼 쓰이는 건 기분좋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지. / 고마워, 큰 도움이 돼 / ...... ..... 반복하지만, 하지 않으면 안된다면 한다, 그것 뿐. 감사는 불필요해. / 라고는 해도, 메두사한테만 의지해서는 끝날 것도 끝나지 않겠지 모처럼 세 대 있으니까, 마력이 흡수되는걸 감안하고서라도 촬영해 나갈 수 밖에 없다는 기분은 드네. 촬영자는 한동안 휴식이 필요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치명적인 데미지가 되지는 않으니까 말이지. / 네. 사태의 신쇠한 해결을 위해서는, 저나 서번트 여러분들이 부담을 분담하는게 시간효율적으로 베스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여기에는 게오르기우스 선생님처럼 촬영의 달인도 계시니까요. 분명 힘이 되어 주실 터입니다! / 그래그래. 지금부터도 결국은 모두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안될거라 생각해. 서번트의 구두 사진을 찍으려 해도, 얌전히 찍혀주는 상대만 있진 않을거고. 삐뚫어진 녀석이나 자기 독자적인 룰로 움직이는 서번트들도 많으니까. 아까같은 모의전보다는 좀 더 실력행사적인 흐름이 되어버리는 곳도 있을지도. / 마슈 ; 그렇네요. 제 체험입니다만, 촬영당하는 쪽도 약간이지만 마안의 영향에 의한 쇼크가 있습니다. 그걸 좋다고 생각치 않는 분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어떻게든 납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만...... / 로린치 : 그럼ㅡㅡㅡ 설명은 이정도일까나. 어때, 할 수 있겠어? / 마슈 : 네, 여정은 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러분과 힘을 합쳐서, 서번트 여러분들의 구두 데이터를 모아 보이겠습니다! / 세두사 : 문제없어. 얼른 끝내버립시다. / 미스 부츠라인 : 에에, 그게 좋을까 하고. 납기가 확실히 결정되어 있는건 아닙니다만, 늦으면 인내가 끊어진 그녀가 뭘 할지는 모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평소에는 몰래 슬쩍슬쩍 훔쳐보던 여러 서번트 여러분들의 구두...... 드디어, 거리낌없이, 이 눈으로! 완전 진심으로! 합법적으로 뚫어지게 보는게 용서되는 날이 올줄이야.....! 후히히...... 기대된다.....! / 합법인건 아니지만? 보더에 완전 민폐지만? / 그건 죄송하게 됐습니다. 저도 칼데아에 폐를 끼치는건 본의가 아니고. 그녀를 멈출 수 없다면, 차라리 협력해서 빠르게 골을 향하는 쪽이 사태의 해결은 빠르겠지, 라고 판단해 이렇게 됐을 뿐이므로. 뭐어, 이 기회를 틈타서, 라는것도 부정은 하지 않습니다만. / 마슈 : 과연. 어디까지나 주체는 바 반 시 씨로, 미스 크레인 씨는 도움을 주고있을 뿐, 이라고...... / 미스 부츠라인 : 어이쿠, 미스 부츠라인입니다. 틀리지 마시길. 이미 어느정도 지명도를 얻은 디자이너라 할지라도, 조금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려 할때는 굳이 다른 명의를 사용하거나 하지요? 그런 거라고 이해해 주십사하고. 부디, 부디. 여하튼, 신속한 사태의 해결을 위해 여기에 있다, 그 점에서는 저도 여러분과 같습니다. 사진촬영도 도와드릴테니, 학의 손이라도 빌리고싶다 할때는 마음껏 이용해 주시길. / 그럼, 작전 개시! / 포우, 포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 후우, 끝났네. 파일에 넣어서, 끝 / 어떨까요, 이걸로 바 반 시 씨가 요구하셨던 수는 채웠다고 생각합니다만...... / 흐ㅡ응, 모았구나. 조금 오래 걸렸지만, 꽤 하잖아. 그럼 길을 열테니까 가져 와. 아, 허둥대다가 떨어뜨려서 망가뜨리거나 하지 않도록. 그렇잖아, 뭐라고 하지? 긴장을 푼 순간, 믿을 수 없는 미스를 할 때가 있잖아. 그런 거, 미스를 한 쪽도, 보고있는 쪽도 괴롭잖아. 그러니까, 일은 '최후까지 집중한다' 가 아니고, '최후야말로 집중한다', 알았지? 기억했어? / 네에 네. 그럼 여러분, 작업 수고하셨습니다. 조속히 보스의 방으로 향해, 성과물을 전달하도록 하죠! / ...... ...... / 보더의 한 방이, 어느샌가 이런 장식으로...... / 뭐야, 뒤숭숭해? 유ㅡ감. 나는 이런 쪽이 침착해진다고. ...... 나도 참, 쓸데없는 잡담은 나중에야. 우선은 본론. 자, 파일 줘. / 마슈 : 네, 그러면. 여기 있습니다. 카메라도 반납해 둘게요. / 바 반 시 : 와우, 이거이거! 원격으로 연결해서 보고는 있었지만, 실물 사진은 각별하네! 몇 번을 봐도 이녀석은 끝내주네. 이녀석 거는 손끝이 얼어버릴만큼 쿨하고...... / 로린치 : 물건에는 만족하셨을까? 자, 우리들은 약속을 지키고, 요구한 물건을 납품했어. 너도 약속을 지켜주기를 원하지만. / 바 반 시 : 조금 기다려. 정말로 충분한지 어떤지 조사할테니. 우선은, 에, 그러니까...... 그래그래. 제일 앞에는 뭘 실을까에 대한 숙고? / 마슈 : (제일 앞에 실어.....?) / 바 반 시 : 평범한 걸로는 시시하고, 뭔가의 의미는 필요하네. 음....... (리츠카 쪽을 쳐다보는 바 반 시) / (안좋은 예감) (저 표정의 의미는......) / 미안하네, 마스터. 필요한게 하나 부족해. / 로린치 : 에ㅡ? 수는 충분할텐데? / 바 반 시 : 수의 문제가 아냐. 질...... 아니, 브랜드적인 이야기. 아무래도 하나. '이거다' 하는게 없으면 안된다는걸 잊고 있었어. 지금 갖고 싶은건 서번트의 구두 데이터가 아냐. 네 거라고, 마스터. / .............!? / 마슈 : 그, 그건 어떤 의미인가요? / 바 반 시 : 그대로의 의미지만? 서번트의 데이터와 마찬가지로, 마스터의 발밑 데이터도 갖고싶다 라는것 뿐. 뭐어...... 특별히 의미는 없긴 하지만? 언제나 보고 있고. 하지만 뭐, 모은 녀석들 전원의 마스터 인건 분명하니까...... 상징으로서는 딱 좋으니, 빼놓을 수는 없다는 얘기. 아, 카메라는 돌려받았으니 내가 찍으면 되나. 귀찮지만 한 장 정도라면 괜찮을까나. / 마슈 : 아, 안됩니다! 그 카메라로의 촬영은, 서번트 여러분들에게도 적으나마 영적 쇼크를 수반하는 것이었습니다. 살아있는 몸의 마스터에게 얼마나의 데미지가 있을지 모릅니다.....! / 로린치 : 아니, 그 이전에 피촬영자 측은 마력의 흐름을 만들기 위해 움직일 필요가 있던거 아녔어? 리츠카 군이 움직이지 않으면, 촬영은 성립하지 않는게 아닌지? / 바 반 시 : 그건 과거의 얘기네. 시간이 있었으니까, 추가 렌즈 파츠도 만들어 뒀다는거야. 이걸 붙이면 움직이지 않아도 일방적으로 찍히게 돼. 한두번으로 망가지니까, 쓰고 버리는 옵션이지만. / 마슈 : 그 추가 파츠는, 촬영시의 쇼크 대책도 되어 있는겁니까? / 바 반 시 : ? 피사체의 안전이라던가, 생각할 필요 있어? 뭐어, 찍은 물건은 소중하게 다루겠지만. / 로린치 : 안되잖아. 뭐, 원래부터의 카메라의 효과로부터 생각하면, 기절이나 일시적 쇠약, 마력을 잃고 드러눕는 정도일거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리스크가 없는게 아니야. 조금 허가할 수 없을까나. / 바 반 시 : 하아!? 여기까지 해 와서는 겁 집어먹는거냐고!? 괜찮잖아, 앞으로 한장이니까! 소중하게 해 준다고 말하고 있잖아!? / 벗은 구두를 찍으면 안돼? / 바 반 시 : 안돼. 이번은 그런게 아니니까. 애초에, 이만큼이나 좋은게 모였는데, 네 것만 어중간해선 좋지 않잖아. 랄ㅡ까. 원래라면 발목부터 썩둑 잘라서 보존해온게 나라구? 사진으로 끝나는게 럭키 라는걸 모르겠어? / 마슈 : 죄송하지만, 마스터에 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이상, 허가는 할 수 없습니다. 저희들은 약속을 지켰습니다. 부디 이 이변을 수습해주세요. 바 반 시 씨. / 칫. 결국, 마지막은 힘으로인가. 별로 상관없지마안. 힘으로 라는 말, 아주 좋아하고. 도와줄 녀석은ㅡㅡㅡ / 죄송합니다. 바 반 시 씨. 여기서의 저는, 중립이라는 걸로 부탁드립니다. 당신의 행동목적에 찬동하고는 있습니다만, 마스P 씨에게의 직접공격은 할 수 없습니다. / 바 반 시 : ...... 뭐, 너는 그걸로 됐나. 싸우다가 손이나 날개를 다치면 내가 요구한 물건도 만들지 못하게 될테고. ㅡㅡㅡ그러니까아. 너한테 협력을 요청할까, 메두사. 이제 적당히 기억났지? 나를 돕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다구? / ...... 후우. 확인. 아무래도, 마스터의 사진이 필요한거네? / 바 반 시 : 필요. 그게 없으면 완성하지 않아. 완성하지 않으면 그럴 기분도 안 되고, 너와 약속한 물건도 건네주지 않을거야. / 세두사 : ㅡㅡㅡ그래. 그렇다면, 어쩔 수 없네. / 포우!? / 마슈 : 메두사 씨!? / 세두사 : 미안하지만, 나는 여기 붙겠어. 사정이 있으니까. / 로린치 : 사정이네. 물어보면 가르쳐 줄래? / 세두사 : 이건 나와 그녀 사이의 사정. 당신들하고는 관계 없어. 가르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 로린치 : 그러면, 다른 걸 묻지. ㅡㅡㅡ언제부터 바 반 시 측이었어? / 세두사 : 미묘하네. 기억해 낸 건, 거대수의 위에서 얼굴을 봤을 때였고 혹시나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사진을 찍는 일이 되서...... 그래서, 지금, 이네. 역시 그런건가, 라고 확신했어. 확신했기 때문에, 나는 그녀를 도울 수 밖에 없어. / 바 반 시 : 그래그래. 약속이니까 말이야? 정당한 거래라는 것! / 약속.....? 거래.....? / 세두사 : 한다면 빨리 끝내자. 시간이 아까워. (안경을 벗는 세두사) / 바 반 시 : 할 마음은 충분해 보이네. 너의 그런 성실한 점, 좋아. 그러며언, 최후의 한 장, 확실히 찍어서 보존해 보실까. 마스터의 구두(힐)은 귀여울까(큐트), 멋있을까(쿨), 아니면 끝내줄까(어썸)? 뭐, 언제나 보고 있으니까 알고 있지만! / 마슈 : 두 명이 접근! 실더로서 모든 능력을 다해, 마스터의 촬영 방해 미션을 개시합니다! 마스터, 제 뒤에서 결코 나오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 조금 컨디션 불량이 되는 정도라면 별로 찍게 해줘도 괜찮은 것 같은...... / 안ㅡ됩ㅡ니ㅡ다ㅡ! / (전투) 큭.....! / 로린치 : 잠깐 잠깐! 아무리 그래도 너무 진심이잖아!? / 세두사 : 진심이 아니고선 이런 일 못 하지. 질 수는 없어. 만약, 져 버린다면, 이 소망을 이룰 수 없게 된다면, 나는ㅡㅡㅡ / 로린치 : 어떻게 된다는 거야? / 세두사 : ...... 그렇네. 어쨌든 절망적인 상황이 되겠지. 이 세계로부터 퇴거하게 될 지도 모르고, 스스로 그걸 원하게 될 지도 몰라. / 마슈 : !? / 세두사 : 그러니까...... 얌전히 찍히세요! / 바반 시 : (상당히 진심이잖아! 이녀석, 생각했던것보다 또라이다!) / (세두사의 진심공격) / 마슈 : (큭, 이대로는.....!) / ??? : ...... ...... / (공격을 피하는 세두사와 바 반 시) / 바 반 시 : 잠깐. 왜 방해하는거야, 너. / 아무리 그래도 너무 하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했기에. / 동료이지 않았어.....? / 미스 부츠라인 : 그렇네요. 그러니까ㅡㅡㅡ 동료로서 멈추었다. 라는게 될까요. 바 반 시 씨. 동료이기에, 저는 당신이 원하는 걸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만들고자 하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만들고싶은 것은, 당신의 행복에서부터 태어나는 것. 같은 생각을 가졌을지도 모르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 그래서야말로ㅡㅡㅡ 사람을 상처입혀서 태어나는 것으로는,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니, 이것은 지나칩니다. / 바 반 시 :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마슈 : 만들고자 하는 것...... 그것은, 대체? / 저희들이 모은 여러분의 발 데이터와 관계가 있는 겁니까? / 미스 부츠라인 : 물론, 그 데이터야말로 근간. 만들려고 하는 것은 그 앞에 있습니다. 그것을 만들고 싶다, 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저나 갈라테아 씨가 그녀에게 협력하고 있었던 이유입니다. 그것은, 누구라도 만들 권리가 있는 것. 각각에게 가치가 있는 것. 여러가지 '좋아' 라는 생각이 모여있는 것. 그리고 이야기로 듣기로는, 여름의 풍물시라고 말할 수 없는것도 아닌 것ㅡㅡㅡ / 그건, 설마 / 미스 부츠라인 : 후후, 총명한 마스P 씨는 바로 알아채신 것 같네요. 역시 실체험이 있으면, 마음과 몸의 깊은 곳에 그것이 각인되어 버리는 걸까요. 에에, 그것은, 책입니다.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동인지입니다. 그녀는 말이죠, 구두 애호가들을 위한 동인지를 만들려고 한 것입니다. 서번트들의 구두 데이터집이나, 멋진 구두의 디자인 스케치를 실어서, 말입니다. / 바 반 시 : ..... ...... / 마슈 : 서번트 여러분들의 구두 데이터를 모은, 동인지.....! 그 기념해야할 최초의 페이지에, 마스터의 구두를 상징으로서 실으려 했다는 거군요. 과연. 압니다. 오히려 그 이외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 바 반 시 : ...... 뭐어. 별로 들켰다고 해서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닌가. 그래. 책을 만들어보고 싶었어. 그것 뿐. 그러니 찍게 해ㅡㅡㅡㅡ / 마슈 : 하지만, 그것과 이것은 다른 얘깁니다. 마스터에 대한 위해는 결코 간과할 수 없습니다. / 로린치 : 데이터집이라면 수도 중요하지. 그래서 이렇게 닥치는대로 모으게 했던건가. / 미스 부츠라인 : 네. 논평이나 분석을 위한 패턴은 많으면 많을수록, 제작의 양식이 되겠죠. 그런 이유로, 그 뜻에 찬동한 저는 잠정 서클인 '숲의 요정의 숲' 의 미스 부츠라인으로서 책 제작의 자료 수집에 협력하고 있었던 겁니다. 동인지 그 자체에 대해서는 풋내기지만, 패션 관련이라면, 지혜도 빌려드릴 수 있으니, 갈라테아 씨도 마찬가지네요. 다음의 축제가 있다면 거기서 신간을 배포할 예정이었습니다. 뭐어 저는 아이돌이라던가 여러가지 그 외에도 있으니까 겸임이 될 것 같습니다만, 그건 그거. '좋아' 는 아무리 많아도 괜찮습니다. 옷을 좋아해도 구두를 좋아해도 엑세서리를 좋아해도, 자신이 좋아하는 전부를 전력으로 사랑하면 되는겁니다. 그렇지만, 아까 말씀드렸듯이...... 사람을 상처입힌 결과로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의 덩어리를 만들어내는것은, 조금 슬픈 기분이 되지 않겠습니까, 라는 겁니다. / 바 반 시 : ...... 별로 상처입힐 생각이라던가 없지만? 랄까, 나한테 입는 상처는 명예로운거입니다만. 요정국의 여왕의 딸이니까. 게다가, 만든다면 완벽한 것이 좋잖아. 여기까지 데이터 모았는데 마지막에 와서 타협이라니, 그거야말로 죄인거 아냐? 쌓아올린 희생만큼 좋은 걸 만든다. 어마마마라면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 미스 부츠라인 : 그건 그렇습니다만, 너무나도 난폭하고 졸속이지 않나, 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런 경우엔, 일단 손을 멈추고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는 편이, 결과로서는 좋은 완성품이 되는 법입니다. 아직 보지못한 아름다운 부츠라인이, 그 진실을 속삭이고 있다! (신・결정대사) / 여기까지 엉망진창 공부해서, 지금까지 죽도록 기다렸다고! 더 기다릴 수 있을까! / 세두사 : ...... ...... / 후아ㅡ!? 설득 실패입니다! (공격해옴) / 미스 부츠라인 : 이런 이런, 폼 잡고 편 들어 봤지만, 저만으로는 과연 어렵네요. 결정 대사도 별로 통하지 않았고요. / 마슈 : ...... 아직입니다. 저는 아직 서있습니다. 마스터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모두는, 어떠한 사정이 있더라도 눈감을 수 없습니다....! / 미스 부츠라인 : 사정, 에에, 사실은, 그것은 간단한 사정인 거랍니다. 익숙해질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을 모른다. 단지 그것 뿐입니다. 아뇨, 이것도 아까 말했던 것과 같지만 말이죠. 바 반 시 씨 뿐만아니라, 메두사 씨도 졸속으로 가지고 싶은 것을 손에 넣으려 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그저, 시간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렇게 한거랍니다. / 마슈 : .....? / 세두사 : 어디까지나 방해를 할 생각이라면, 거기서 당분간 자고 있어. 분명 괴롭지는 않을거야. ㅡㅡㅡ돌이 되어 있으면! / ...... 아아. 겨우로군요. 시간을 번 보람이 있었습니다. 당연합니다. 저 이외에도, 그녀의 조급함을 신경쓰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자신의 일과 같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기다리세요, 나. / 세두사 : ...... 너, 뭘 하러? 설마 방해를 하러 온 건 아니겠지. 너와 나는 보고있는 방향이 같을 터. / 랜두사 : 방향은 그렇네요. 하지만, 당신에게는 아직 보이지 않는 것이 있어요. 그것은 돌이킬 수 없는 것. 그러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ㅡㅡㅡ 모셔왔습니다. / 세두사 : 모셔왔...... 다니, 설마...... / 쿡쿡. / 어머어머, 꽤나 즐거워 보이는 걸, 하고 있잖아...... / 안그러니? 멋쟁이에 현대풍이 된 메두사? / 우, 큰언니, 작은언니..... 어째서....? 랜서인 나! 아직 준비는 되어있지 않다고 알고 있을텐데! / 랜두사 : 말했지요. 당신이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언니들을 이유로 하고 있다고 해도, 그것만은, 안되는겁니다. ㅡㅡㅡ마스터를, 상처입히는 것은. / 스텐노 : 에에, 에에.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당신이 마스터를 힘으로 어떻게 하려고 하고 있는건, 알아. 덩치뿐인 메두사답네, 단락적에 단세포적인 행동, 내가 부끄러워지는거네. / 에우리알레 : 착각하지 말라고? 마스터를 괴롭히는것 자체를 비난하고 있는게 아닌거야. 알겠니? 그 인간은 말이야. 우리들의 마스터이기도 한 거야. / 스텐노 : 메두사, 우리들도 같은 인간에 따르고 있다는걸 알고는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이해는 하지 못했던것 같네. 알겠니? 그 인간은, 우리들의 것이기도 한거야. 그런, 언니들이 재미있게 신선하게 따르고, 소중히 기르고, 장난감으로 해서, 가끔은 괴롭히면서 즐기고 있던 것을ㅡㅡㅡ / 우리들한테 허가도 없이 멋대로 괴롭히려 하다니, 도대체 무슨 생각이야? / 하웃...... 아니 그, 이건...... 괴롭힘, 같은게, 아니고, 그ㅡㅡㅡㅡㅡ / 바 반 시 : 어이, 그녀석들은 냅둬! 지금은 마스터의 사진이잖아! / 마슈 : 두 분의 등장에 의해, 메두사 씨의 전의와 집중력이 급격하게 저하하고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 시정을 알고싶기는 합니다만, 이 틈에 공세로 전환해야 할까 합니다! / 무력화 작전 준비! / 에우리알레 : 모처럼이니까 우리들도 도울까나? 그런데 저 메두사는...... 에, 세이버? 멋지잖아, 마치 나한테 벌 받기 위해 나온 것 같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쓰러지는 바 반 시와 세두사) / 스테노 : 뭔가 멋부릴 나이가 된거같은 메두사. / 에우리 : 현대풍에 멋부린 옷 따위나 입기는, 그거, 제복이라고 하는거지? 제복은 전투복이라고 들은 적이 있어. 전투복인데 져버리다니. / 세두사 : ......우우...... / 바반 시 : 실화냐고ㅡㅡㅡ 진심 내면 쿠소자코 아니었잖아...... / 마슈 : 해냈습니다! 두 분의 무력화 성공입니다! / 다빈치 : 이런 이런. 이걸로 조용히 얘기를 들을 수 있지만, 누구의 얘기부터 들으면 좋을까? / 에우리알레 : 참고로 우리는 아무것도 몰라. / 스텐노 : 에에. 새로운 메두사가 소환됐다고 들었는데, 하지만 아무리 지나도 인사하러 오지 않길래 어쩔 샘인가하고 나(에우리알레)와 웃으면서 기다렸는데ㅡㅡ / (옆에서 보면 등골이 서늘해질 것 같은 미소였겠지ㅡ) / 에우리알레 : 이 숲의 소동이 일어나고 난 후도 기다리고 있었더니, 어느덧 작은 메두사가 부르러 왔길래,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서 이쪽에서부터 행차해 준 거일 뿐이야. 정말이지, 언니 쪽을 오게 만들다니 뭘 생각하는걸까나? 메두사 주제에! / 랜두사 : 제가 생각하기에, 시계열 순으로 처리해 가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야기해 주세요, 세이버인 저. 당신은 소환되자마자, 보더 내를 가볍게 산책했었죠? 사실은, 저희들은 그 때의 일을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저였으니까, 신경이 쓰여서 보고 있던겁니다. / 세두사 : 그 때, 있던 일은..... (회상) / (여기가, 칼데아. 스톰 보더......) (언니들이 있다고 하는, 곳) (만나고, 싶지만, 만나서 인사하고, 싶지만) (어떤 얼굴로, 무슨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 (들은 바로는, 언니들은 스스로에 어울리는 여신의 모습이라고 하니, 이런 현대에 물든 옷으로는 혼날지도 모르고......) / 바반 시 : 하아아아ㅡㅡ!? / 세두사 : ...... 뭐야? / 바반 시 : 본적없는 얼굴이지만, 너, 그거 어떻게 되어있는거야!? 퀸ㅡㅡㅡㅡ 퀸 급으로 멋지잖아! / 세두사 : 그거? / 바 반 시 : 그 구두 말이야! 조금 보여줘. 조금만 다리 들어봐. 조금이면 되니까, 부탁. / 세두사 : 하, 하아..... / 바 반 시 : ...... 강함과 결벽함의 밸런스가 좋아...... ...... 다리 라인에 헛됨이 없는만큼 눈에 띈다고나 할까...... ...... 랄까 다리, 예쁘네 너. 나나 멜트릴리스랑은 다른 타입의 전투미. / 세두사 : ...... 구두를 좋아해? / 바 반 시 : 에에. 물론. 너라도 그렇겠지? 이런 끝내주는 힐 신고있고. 이거, 누구 작품? 어디서 샀어? 아니면 누군가의 선물? / 세두사 : 아니, 이건 소환됐을 때 멋대로...... ...... 선물.....? ...... ...... 저기, 너. 혹시 구두를 만들기도 해? 이런 거 말고, 조금 더, 귀여운 계라고 할까...... 하지만 새로운 것 같은 느낌의...... / 바 반 시 : 물론. 지금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을것같아. 좋은 걸 보고, 자극을 받았으니까. ​하려고 마음먹었던거​랑은 별도로, 슬슬 신작에 착수해도 괜찮아. 좋아, 원한다면 만들어줄게. 하지만, 공짜로 해줄 정도로 사람이 좋지도 않아. 대가는 어떻게 할까나...... 라고는 해도, 귀여운 계에에? / 세두사 : 아, 아니, 내가 아니고ㅡㅡㅡ ...... 역시 됐어. 잘 생각해보면, 초대면 상대로 할 이야기도 아니었지. 잊어줘. / (자리를 뜨는 세두사) / 바 반 시 : 뭐야, 쟤? (회상 끝) / 다빈치 : 소환되자마자의 타이밍으로, 이미 접촉하고 있었다고.....!? / 바 반 시 : 뭐야. 그게 잘못이냐고. 끝내주는 구두 신고 있었다고. 말 정도는 걸어도 되잖아? / 그건 전혀 문제없다고 생각하지만 / 마슈 : 즉ㅡㅡㅡ이야기를 듣는 한 거기서 메두사 씨와 바 반 시 씨의 사이에, 일종의 계약과 같은 것이 교환되었다는 거네요. 명백히 한 것은 아닌, 뭐라고 할까요...... 그러한 해석도 가능한 정도의 분위기였다, 라는것 같은. / 세두사 : ...... 그래. 그래서, 처음에는 눈치채지 못했어. 거대수의 위에서 얼굴을 보고, 처음으로 생각해냈지. 그 이야기는 어쩌면 아직 유효한건가, 라고. / 바 반 시 : 유효한게 당연하잖아. 나는 거절하지 않았고, 너도 싫어하지 않았고. 내 속에서는 '계약을 했다' 라는 해석이지만? 그럴게ㅡㅡㅡ / 랜두사 : 그 부분의 엇갈림에 대해선 제가 설명하겠습니다. ..... 저희들의, 책임이니까. (회상) / 바반시 : 뭐야, 쟨? / 라두사 : ㅡㅡㅡ설명하도록 하죠. / 랜두사 : 그녀가 생각하고 있는건 알고 있습니다.저니까요. / 고르곤 : 일이 언니들에 관계된 것이라면, 우리들도 협력하지 않을 수는 없지. / 바 반 시 : 아아? 뭐야 너희들, 무슨 얘기야? / 라두사 : 방금 전의 구두의 건을 진행했으면 좋겠다, 라는 얘기입니다. 사이즈도 가르쳐 드리죠. 그녀는 몹시 구두를 바라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지금의, 당신이 쓰는 거침없는 말투를, 비교적 마음에 들어하는것 같습니다. / 바 반 시 : ..... 흐ㅡ응.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솔직해지지 못하는 타입인가...... 그럼, 나도 성질엔 안 맞는 참견이지만, 한번 해보실까! '귀여운 계도 어울릴거 같은데' 라고 덧붙이는거, 잊어버렸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정식 의뢰라는게 되면, 대가는 확실히 지불해 주셔야겠어. 구두만들기랑은 별개로 하고싶은 일이 있는거네. 그 심부름을 맡기도록 할까. / 라두사 : 상관없습니다. / 랜두사 : 저희들이 할 수 있는거라면. 너무 다른 사람들에게 페가 되는건, 안됩니다만...... / 고르곤 : 무슨 말을 하느냐? 우선되어야 할게 어느쪽인지는 알고 있을텐데. 나와 언니들의 사이를 위해서라면 비록 인리의 적이 된다 할지라도ㅡㅡㅡ (회상 끝) / 다빈치 : 헤에, 세이버인 메두사가 말을 꺼내고, 다른 메두사가 그걸 뒷받침했다. 라는거네? / 에우리알레 : 당치않은 일을 해버렸네. 우리들한테 줄 구두 때문에, 이런 일을. 안그래? / 랜두사 : 하, 하지만, 이렇게나 칼데아에...... 언니들에게, 폐를 끼칠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대가로서 무엇을 하게 되는건지도, 그 시점에서는 몰랐고요. 냉정히 생각하면 선물을 우선하는것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것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그녀의 기분을 알아버렸기 때문에, 그쪽을 저희들도 중시해버리고 말아서...... / 로린치 : 바 반 시가 요구한 대가가, 이 숲의 건에 대한 협력이었다는거네. 시뮬레이터를 점거해 만든 거대수에서 '발'의 개념을 보존할 수 있는 렌즈, 카메라를 만들고, 그 후엔 서번트들의 발 데이터를 찍게 했지. / 마슈 : 그리고 그것은, 바 반 시 씨가 '하고싶은 것'...... 동인지 만들기를 위한 것이었다, 라는 이야기군요. / 책 만들기라면 도와도 괜찮았지만 조금 너무 과장된 일이 되어버렸네...... / 바 반 시 : 과장된 일이 아니라고. 요정국 자랑의 카탈로그를 만들려는거니까, 이거라도 부족할 정도라는데, 정말이지. / 미스 부츠라인 : 참고로 저는, 미션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한 감시역이기도 했습니다만, 여러분의 진로를 스텐노 씨들과 만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역할도 맡고 있었습니다. 상황에 눈치채신 메두사 씨에게 뒤에서 몰래 부탁받았던겁니다. 계약을 이행하는 도중에 털썩 만나기라도 해버리면 본말전도니까 말이죠. / 로린치 : 과연 그랬단 말이지...... 자, 그럼, 어떡할래? 그쪽이 힘으로 밀어붙이겠다면 이쪽도 힘으로 할텐데. 너를 구속할 수 있었던 이상, 그 파일을 다시한번 빼앗아서, 제어권을 강제이양시키는, 그런 수단도 쓸 수 있지만, 그 때에 데이터가 날아가버릴 가능성도 제로는 아닐지도? / 바 반 시 : ..... 정말이지. 여기가 물러날 땐가. 좋아, 전부 없애는것보다는 나으니까. 이번엔 어디까지나 습작, 쳐녀작이네. 어마마마께 보여드릴 완전판은, 다음 기회에 완성하지. (번쩍) 성배와의 접속은 해제했어. 당장이라고는 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머지않아 시뮬레이터도 이 보더도 원래대로 돌아갈 터. 그 유예시간 동안에, 추가로 발 데이터를 가져와 줘도 된다고? 추가 보수, 제대로 준비해 뒀으니까. ......아아, 추가가 아닌 쪽의 포상쪽이 먼전가. 기다리는 동안 한가했으니까, 갈라테아랑 같이 파팟 하고 만들었어. 여기에 두고 갈게. 그럼 이만! (빛과 함께 사라지는 바 반 시) / 로린치 : 도망쳤다! 전력으로 추가 설교로부터 도망칠 정도의 에너지는 남아 있었던건가...... / 포우 : 포우! / 마슈 : 바 반 시 씨가 있던 장소에, 뭔가가 남겨져 있네요. / 이건...... ...... 구두? / 세두사 : 완성, 되어 있었던거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서번페스 DAY6 저녁- / 검은 수염&잔느 얼터 지, 진짜로 원고가 완성됐다고라!? / 마슈 : 네! 서클 분들이 노력해 주신 성과예요. 이건 샘플이고, 이제부터 인쇄소에 데이터를 가져가 제본할 예정이에요. / 잔느 얼터 : 하루 전 입고라니…… 제법인걸. 하지만 저기서 눈이 죽어 있는 애는 괜찮아? 기력이고 활력이고 다 빨린 것 같은데. / 클로에 : 거, 걱정하지 마…… 그냥 졸린 거야…… 서클 겸임 편집에서 이제야 풀려나서…… zzz…… / 검은 수염 : 클로에 씨, 자료 수집부터 먹칠, 심지어 PC로 배경까지 도왔다고 하니 말이외다……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이게 완성 원고군요. 이걸 바탕으로 많은 책을 인쇄한다고 하는데, 그 전에 읽어 봐도 될까요? / 잔느 얼터 : 물론이지. 데이터 인쇄니까 실수로 찢어도 문제없어. 사양 말고 감상을 말해. 내가 각 서클 대표한테 전할게. / (팔락팔락팔락)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플레이어), 마슈! 굉장해, 이거 재미있어──! 진지한 도입부로 독자의 공감을 유발한 후, 예상 밖의 전개에서 라이벌의 태도에 욘석욘석─! 하다가도 "라이벌의 슬픈 과거……"를 알고 난 뒤의 공투에 납득할 수밖에 없는데…… 아르토리아속의 책이라길래 어떻게 되나 했는데, 이렇게 멋진 이야기가 되는구나! 나, 내일 이 책 사러 갈래! 작가 분 만나서 직접 감사하고 싶어! / 랜슬롯 : 그렇군. 너는 서번페스 첫 경험인가. 회장에는 더 많고 다양한 작품이 있어. 평소에는 티격대는 서번트들도 회장에선 모두 동지야. 걷기만 해도 하루가 끝날걸. 수분 보급과 식사를 잊지 않도록 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렇구나! 다른 책도 많이 있다니 참 좋네요! 용돈이 충분할까─! / (바이올린) / 이 우아한 현 소리는……! / 검은 수염 : 으음! 이 듣기만 해도 고상하고 아가씨 같은 등장음은! / 야라안두 : 말은 치졸하고 난해한 것. 이종족에게 이상적인 인사는 음악이다─── 맞물릴 수 없는 문화권에 발을 들일 때는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 야라안두 : 참 좋지? 이게 내 스타일이야. 부러우면 악기라도 하나 배워.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우와아…… 저 얼굴로 우아한 소리를 하니까 머리가 버그날 것 같아…… 노크나레아는 막, 우선 손도끼로 교섭 테이블을 쪼개는 타입 아니야……? / 야라안두 : ……너는 또 이상한 소릴……. 뭐 됐어. 내일 피날레에 출전할 작품이 완성됐나 보더라. 새 서번페스에 걸맞은 내용인지 검열하러 왔어. 책을 보여 줘. 코드, 잘 지켰겠지? / 걸작이야 / (잠시 후) / 야라안두 : ……제법 하는걸. 역시 서번페스 마스터의 동료들이구나. 좋아. 내용에 문제는 없어. 서번페스 출전을 인정할게. 동맹과의 알력은 둘째 치고, 실행위원으로서 진심이 담긴 작품에는 경의를 표하겠어. 내일이 기대되는걸. 여름의 낙원이 사람들에게 좋은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랄게. (야라안두 퇴장) 잔느 얼터 : 쉽게 물러나는걸. 출전 허가도 해 줬고. 그렇게 자기네들 책에 자신이 있단 건가? 저 여유, 아니꼬와. / 검은 수염 : 에이. 정상화 위원회 같은 깔끔 떠는 이름을 대는 이상은 『질 것 같으니까 출입금지!』 같은 생트집은 못 잡는 것뿐이지! 이만한 수준의 책이 있다면 누구도 우리를 멈출 수 없으시다! (플레이어) 씨! 내일은 우리도 아침부터 회장에 입성하자고우! / 서클 부스, 열심히 준비하자─! / -서번페스 DAY7 피날레- -개시 2시간 전 AM 08:00- / 검은 수염&랜슬롯&클로에 말도…… 안 돼…… / 잔느 얼터 : 어, 어떻게 된 거야!? 모든 서클에 이 세상에서 세 번째로 보기 싫은 그게……!? / 무스스스스스스슨일일일일일이이이이 / 잔느 얼터 : 이런 지옥은 꿈에서도 본 적이 없어! 역시 정상화 위원회의 수작, / 야라안두 : 어떻게 된 거야!? 왜 모든 서클에서 신간이 떨어진 건데!? 저기랑 저기랑 저기 서클 신간, 하이퍼 기대했는데! / 야라안두 : 화가 나서 칼로리 제한(리미트) 잊을 것 같아! 하와토리아 전역의 초콜릿을 먹어치워도 부족해! 아, 안 돼, 진정하자, 진정하고 곡을 연주하자, 야라안두……! / 아. 위원장이네, 안녕 / 야라안두 : 나 침착해! 또, 방금 발언은 못 들은 척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트리스탄 : 드디어 데리러 와 주셨군요, 여러분. 트리스탄, 구조가 올 거라 믿고 잠복해 있던 보람이 있습니다. / 클로에 : 잠복해 있긴 했지…… 갖다 붙이면 그렇단 거지만…… / 랜슬롯 : 제군. 하고 싶은 말과 고민거리는 이해해. 하지만 그건 가슴에 담아 두면 좋겠군. 트리스탄이 하는 짓에 상식을 따져선 안 돼. 천재란 그런 법이야. / 마슈 : 물론이죠. 팀에서 떨어져서 허둥대지 않고 샘 속에 잠복하며 때를 기다리다니…… 쉽사리 따라할 수 없는 인내, 멋진 정신력이에요. 역시 트리스탄 경이세요. / 트리스탄 : 그렇습니까. 저도 못 믿겠지만 그렇습니까. / 이제 남은 건 가웨인이랑 스즈카구나! / 트리스탄 : 음? 가웨인 경도 저처럼 도시부 밖으로 튕겨 나갔군요. 저는 연이 있어서 이 숲에서 깨어났습니다. 아마 가웨인 경도 연이 있는 곳으로 튕겨 나갔을 겁니다.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스즈키 씨도 어디로 튕겨 나갔는지 걱정되지. 와이키키에는 없는 모양이던데…… / 트리스탄 : 그 리셋의 빛은 의식을 잃을 만큼 강력하지만 육체에는 어떠한 피해도 주지 않았습니다. 미스 스즈카도 위험한 상황에 처하진 않았을 겁니다. 합류하기 힘든 이유가 있을 뿐이겠지요. / 랜슬롯 : 그 점이지. 트리스탄, 왜 마스터와 합류하려 하지 않고 숲에 있었나? / 트리스탄 : 결계에 막혀서 숲에서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 동안, 이 현을 의지하여 입에 풀칠을 했지요. 미코케르가 이 샘을 소개해 주지 않았다면 숲의 전사들과 줄창 배틀을 벌이고 있었을 겁니다. / 마슈 : 제신의 무녀 미코케르가 트리스탄 씨를 도와 준 건가요? / 트리스탄 : 네. 대음량으로 현을 튕겨도 소음공해가 되지 않을 장소로 이 샘을 이용하라고 안내받았습니다. 그리고 미코케르의 이름에 반응하신 걸 보니 여러분은 미코케르를 쓰러트리러 오신 거군요. / 쓰러트리기 이전에 그 전에 거리를 습격하는 이유를 물어보러 왔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트리스탄 ; ……좋습니다. 미코케르의 집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 제신 말인데, 그건 아직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제신이 깨어나는 건 서번페스 후반부부터입니다.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서번페스 후반…… 설마 서번페스의 열기가 드높아지면 움직여……? / 트리스탄 : 정답이지만, 그건 미코케르에게 질문하는 게 맞겠군요. 아아, 그리고 하나 더 확인하겠습니다. 이번에 여러분은 책을 만들고 계십니까? / 클로에 : 만들고 있어. 동맹 서클 사람들이 만드는 거지만. / 트리스탄 : 그렇다면 문제없습니다. 미코케르를 공략할 요소는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럼 따라오시지요. 『밤의 숲』 심부, 마녀의 금역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마녀의 집 / 여기가 미코케르의 본거지? 그게 그, 이건…… / 마슈 : 동화에 나오는 착한 마녀의 집 같네요. 이건 미코케르 씨께서? / 트리스탄 : 아니요, 원래 소유주는 미코케르가 아닙니다. 미코케르는 집을 지킬 뿐이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아르토리아 캐스터 : 왠지 안 좋은 예감이 드는데…… 식인 집(트랩 하우스) 같은 거 아니지? 트리스탄 씨, 안에 들어간 뒤의 주의점 있어? / 트리스탄 : 딱히 없습니다. 집 내부도 가족같고 인텔리전스한 나이스 홈입니다. 마침 지금은 티 타임인 데다, 제가 있으면 미코케르도 공격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면─── 원탁의 기사 트리스탄의 이름으로! 제신의 무녀여,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 ??? : 방해하지 마. 낮에는 쭉 집필 중이라고 몇 번을 말해야─── / 미코케르 : 하?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어? / 뭐시라? / 미코케르 : 뭐, 뭐, 뭐─── 뭐야, 이 자식들, 남의 영역에 함부러 들어오긴! 죽고 싶어? 죽고 싶다 이거지? 좋아, 원하는 대로 죽여 주겠어! / 트리스탄 : 기다리십시오, 미코케르. 아니지요, 낮에는 『비의 마녀』 바반 시였지요. 이 분들은 적이 아닙니다. 오늘은 양쪽의 오해를 풀고자 온 겁니다. 이 자리는 제 얼굴을 봐서 대화를. 매일 아침마다 기사 이야기를 들려 드리지 않았습니까? / 바반 시 : 어쩌라고, 트리. 오히려 네가 제일 열받거든. 여긴 마녀의 집이라고 했잖아. 『누구든 간에 방문한 자에게는 저주를 건다』 그게 유서 깊은 마녀의 정체성. 알겠어? 제신이 없다고 얕보나 본데, 마녀의 공방은 무적의 세계. 여기선 내 마력, 100배거든. 그쯤은 마술사라면 알지? 아, 모르나, 얼치기 마스터하고 자칭 마술사인 촌뜨기 요정이니까 말이야! 좋아, 나도 슬슬 내 마도서를 만들까 하던 참이지! 너희를 전원 씰로 만들어서 내 책의 뒤표지로 써 주겠어! / (배틀) / 미코케르일 때에 비하면…… 말하긴 그런데…… 한참 약하지 않아? / 바반 시 : ~~~! 집필로 머리를 혹사해서 약해진 거야! 『비의 숲의 마녀』는 더, 더 많이, 훠어어어얼씬 더 강하거든, 등신!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집필이라면 이거 말이야? 책상 위 원고지, 다 백지인데? / 바반 시 : 어, 허가도 안 받고 남의 책상을 본다고? 매너가 없어도 너무 없는 거 아냐? 너, 교육은 똑바로 받았어? 무례한 걸로 따지면 멜루진보다 심한데?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 그건 그렇지. 미안, 무슨 증거가 될 게 없나 해서…… / 지금 아르캐스는 탐정이니까…… 미안, 나도 보였어 / 바반 시 : ……뭐, 방에 있는 이상은 보이니 말이야. 비난을 하려면 책상을 엿본 점이 아니라 눈치 없이 집에 들어온 점에 해야지. 그래서, 뭐 하러 왔어, 너희? 모에룬노스한테 당한 리벤지야? / 마슈 : 아뇨, 리벤지가 아니라 대화예요. 바반 시 씨께서 왜 서번페스를 습격하시는지 저희는 우선 그걸 명백히 하고자 왔어요. / 아르토리아 : 응, 맞아. 제신은 서번페스 후반부가 되어야 나타난다는데, 이유가 있지? / 바반 시 : ………………. 그 눈은 아는 눈빛이구만. 뭐, 너한텐 숨겨도 소용없나. 맞아. 제신은 서번페스에 모인 인간들의 열의에 반응해서 깨어나. 깨어난 제신은 열기에 이끌려 거리로 가고, 서번페스를 아작내. / 랜슬롯 : 흠. 그렇다면 제신은 서번페스를 증오하는 건가? / 바반 시 : 증오는 안 해. 서번페스를 아작내는 건 안 그러면 제신이 고통스러워하기 때문이야. 뭐, 나는 아니지만. 즐거워 보이는 녀석들은 밟아 주고 싶거든♡ / 제신을 멈출 방법은 없어? / 바반 시 : 있으면 진작 했지. 없어서 내가 무녀가 된 거 아니겠냐고. / 클로에 : 아. 그럼 혹시…… 제신을 구하려고 무녀가 된 거야? / 바반 시 : 그럴 리가 있나. 이용하는 거야. 미코케르가 되면 서번트 따윈 쥐새끼마냥 밟을 수 있잖아?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하아, 정말……. 솔직하질 않구나, 바반 시. 모에룬노스, 실은 깨어나게 하기 싫지? 거리를 불태울수록 제신이 모두에게 미움을 사잖아. 그게 싫은 거지. / 바반 시 : 어엉!? 이 자식, 나 보지 마! 치사하잖아!? …………흥. 뭐, 일단 모에룬노스를 거리로 가지 않게 할 수는 있어. 내가 동굴을 감시하면 그만이거든. 너희는 그걸 원해서 온 거지? / 제신을 봉인할 수 있어? / 바반 시 : 그래. 단, 조건이 있어. 너희, 동인지 만들고 있지? 그걸 6일째까지 가져와. 그래…… 5권이면 돼. 그만한 참고 자료가 있으면 가능할 거야! 원고도 술술 진행될걸! / 랜슬롯 : 예상 밖의 전개가 됐군. 설마 무녀가 동인지를 원할 줄이야. / 마슈 : 그래도 매우 평화적인 해결법이에요. 미코케르 씨…… 아뇨, 바반 시 씨께서 서번페스를 습격하는 이유도 대강 짐작이 됐으니까요. / 제신을 지키고 싶단 게 속내구나. 혹은…… 서번페스라는 마감을 연장하려고……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응! 바반 시, 못된 척만 하는 거거든! 근본이 잔혹하고 고약하고 금방 버럭하는 건 사실이지만! 그리고 그 애가 틀이점을 가로챈 범인이 아닌 것도 확실하지! / 트리스탄 : 이해해 주셔서 기쁩니다. 저는 여기에 남아서 바반 시를 지켜보겠습니다. 일단 같은 이름을 가진 기사다 보니까 남 같지가 않더군요. / 랜슬롯 : 그런가. 『요정의 가루』로 트리스탄 경도 결계에서 나올 수는 있지만, 그 뜻을 존중하지. / 로에 : 그럼 이제 거리로 돌아가자! 지금 완성된 3권과 나머지 2권. 총 5권을 서번페스 6일째까지 준비해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서번페스 DAY6- -PM 05:50- / 완성됐어, 신간! / 바반 시 : 좋아 좋아, 수고했어. 너, 채찍질하면 잘하는 타입이니 말이지♡ 그럼 바로 읽어 볼게. 어디 보자…… / (팔락팔락팔락) 바반 시 : ……후우. / 재밌었어……? / 바반 시 : 뭐, 제법 정도야. 제법. 견본지로 접수할 수준은 되네. / 마슈 : 그럼 약속하신 대로 제신 모에룬노스를 진정시켜 주실 거군요. / 바반 시 : ……약속했으니 그건 해 줄게. 그런데, 이 판권지. (플레이어)랑 마슈, 거기 촌뜨기 요정 이름이 안 들어가 있는데. 응. 이번엔 도우미거든 / 바반 시 : ……뭐야. 너희 책이 아니냐고. 뭐 됐나. 이번엔 자중해 줄게. 어째 납득은 안 되지만.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바반 시, 우리 책을 보고 싶었어? / 바반 시 : 보고 싶지 않거든. 그냥 요정국 요정이 뭐가 가능할지 흥미가 있던 거야. 이제 제신이 거리로 나올 일은 없어졌어. 서번페스는 내일이면 끝날걸. ……그 전에 좀 따라와 봐. 이 집 지하에 동굴이 있거든. 거기에 있는 걸 보고 돌아가. 안 그러면 불공정하잖아. / 마슈&아르캐스 : ? / 집 지하에 이런 동굴이 있구나 (혹시…… 이 동굴을 덮어 두는 구조인가……?) / 바반 시 : 자, 이거야. 이 벽화. / 바반 시 : 이 숲의 정령들 말로는 이 벽화는 특이점이 되고서 생긴 게 아니야. / 바반 시 : 이 섬이 합체해서 특이점이 되기 전부터 있던 거라더라. / 마슈 : 숲의 정령…… 그 캥거루 분들인가요? / 바반 시 : 그건 그냥 개구쟁이 애니멀이고. 숲의 정령은 더 원시적인 녀석인데…… 내 눈에는 검은 잠자리처럼 보였어. 어머님은 그걸 보고 결계만 치고 돌아갔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모르간, 여기엔 없구나……. 벌레를 싫어해서 숲에서 나갔나 보네) / 바반 시 : 이 벽화는 먼 옛날, 이 섬에 사는 『인류의 선조』가 살기 시작했을 때부터 있었대. 그 내용은 『섬의 과거, 혹은 미래』를 나타내고 있어. 너희. 제신이 왜 깨어나는지 모르지? 제신은 인간의 감정 소리를 참다 못 해서 깨어나. 본능. 유행. 유언비어. 소문. 그런 게 제신을 진노하게 해서 문명의 상징인 도시를 불태우는 거야./ 마슈 : ……서번페스를 공격하는 게 아니라 문화를 공격한 건가요…… 하지만 잠시만요. 이 벽화와 제신이 특이점이 되기 전부터 있었다면 하와토리아의…… 하와이 제도의 문명은 수도 없이 멸망했어야 해요.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역사가 없어요. 이건 어떻게 된 건가요? / 바반 시 : ……이 동굴의 봉인을 푼 녀석이 있어. 그게 『어둠의 정령왕』. 이 동굴에 봉인되어 있던 재해를 섬에 풀어 버린 원흉이야. 『어둠의 정령왕』은 서번페스 자체를 증오하고 있어. 하지만 제신은 그냥 피해자. 아무도 증오하지 않는데 많은 생물에게 미움을 사고 말았어. 그런 건 산제물이랑 다를 바 없잖아. / 바반 시 : 그래서 제신만 악이 될 바에는 나도 악이 되기로 한 거야.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바반 시……. / 바반 시 : 동정하지 마, 역겨워. 이번 서번페스, 제신은 내가 억누르겠어. 그럼 흑막은 몸소 나서서 서번페스를 방해할 거야. 촌뜨기 요정, (플레이어). 이번엔 탐정이라며? 그럼 진범을 찾아내. 안 그러면 무슨 크나큰 걸 잃을 거야. 그런 예감이 들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 브리스틴 호텔 -호텔 레스토랑 저녁 식사 후- / 가웨인&가레스 : 그러면 저희는 이만. 아침 식사, 뷔페 때 뵙시다. / (가웨인, 가레스 퇴장) / 스즈카고젠 : 난 스포츠 짐에서 몸 움직이고서 방에 돌아가야지. 여기 짐은 에스테도 일류란 말이지~. 마스터도 시간이 있으면 라운지 BAR에서 편히 지내지 그래? 취향을 말하면 멋들어진 소프트드링크도 만들어 주거든. / (스즈카고젠 퇴장) / 워낙 즐거워서 하루가 순식간에 갔어 / ??? : 그건 좋은 일이로군요. 이 호텔을 지은 보람이 있습니다. / 수비 모르간 : 인사가 늦었지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이 이곳에 나타났을 때, 맨 먼저 보살핀 건 저입니다. 자는 얼굴은 보았습니다. 또한, 동부에서의 소동은 제게도 전해졌습니다. 당신의 인품 때문에 동료의 궁지를 방치할 수 없다는 건 이해하지만…… 이곳에 오는 데 시간이 너무 걸렸군요. 겨울의 여왕을 이토록 기다리게 한 자는 여지껏 없습니다. / 기다렸다고……? 모르간이, 나를……? / 모르간 : ───늦은 점심 식사입니까. 여전히 바쁜 모양이로군요. …………뭐, 좋습니다. 직무에 임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적당히만 하시길. / 모르간 : 작업으로 돌아가시지요. 너무 기다리게 하지는 마십시오.(※먼저 호텔에 가서 기다릴게요란 뜻) / 아아────! 그런 뜻이었어!? / 수비 모르간 : ……전해지지 않았군요. 두통이 일지만 그렇다면 납득은 하겠습니다. 이곳은 저와 당신이 여름을 보내기 위하여 준비한 호텔, 브리스틴. 동부의 떠들썩함과는 연이 없는 여름의 낙원입니다. 모든 굴레를 잊고 마음 가는 대로 쉬시지요. 아아, 그리고 어스맨 레이스 말입니다만. 그건 우리 여름의 마지막을 성대하게 수놓기 위하여 준비한 겁니다. 4일 뒤의 DAY6에 레이스가 개시됩니다. 함께 귀빈석에서 레이스를 관전합시다. 그럼 이만. / 잠깐 기다려 줘──! / 수비 모르간 : ? 무슨 일이지요? / 모르간이라면 이 특이점의 위험성을 알지!? BB한테서 룰루하와를 빼앗을 수 있는 건…… / 수비 모르간 : 아아, 그겁니까. 하긴 이 특이점은 위험하지요. 이대로 방치하면 이 별의 생명 8할이 죽을 겁니다. 저하곤 무관한 일입니다만. 그 뒤에 나라를 세우기 편해질 뿐이지요. 하지만─── 그래서는 제 남편의 심증이 좋지 않아질 테니, 제 나름대로 해결책을 세워 두었습니다. 그게 어스맨 레이스입니다. 레이스가 끝나면 특이점은 사라질 겁니다. 문제는 제가 해결하겠습니다. 당신은 마음 놓고 이 브리스틴에서 스페셜한 여름을 만끽하십시오. / 그럼…… 모르간은 범인이 아니구나 / 수비 모르간 : 제가 범인 후보라는 건 조금 상처받습니다만…… ……뭐, 십중팔구 그것일 겁니다. 이런 에두른 방식을 취하는 자는. 아아. 저도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바반 시를 못 보셨습니까? 요정국의 요정기사에게는 예외 없이 소집을 걸어 이곳에서의 하기 휴가를 주었습니다만…… 바반 시에게 배정한 방은 첫날에 이용된 후로 돌아온 기색이 없더군요. 명색이 요정기사이므로 목숨에 지장이 생기는 위기에 빠지진 않았겠지만, 여왕으로서 상황은 파악해 두어야 합니다. / 그건…… (미코케르 건을 말하면……) / 미코케르 : 이, 이 자식, 아무리 마스터라도 해도 될 짓이랑 안 될 짓이 있잖아!? 어머님한테 고자질만큼은 하지 마라!? 고자질하면 무조오오오오건 죽을 거거든, 내가! / 요정기사인 트리스탄은, 아직 못 봤는데? / 수비 모르간 : ……그렇습니까. 그 아이도 한창때 나이이지요. 조용한 이곳보다는 떠들썩한 동부 거리에 마음이 끌렸을 수도 있겠군요. 목격하는 즉시, 제게도 공유를. 이를 소홀히 하면 당신(마스터)이라도 목숨이 남아나지 않을 거라 보십시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마녀의 집 / (똑똑) 실례할게요─! 기품 있고 이지적인 비의 마녀님, 계신가요─? / 바반 시 : ……나 참. 노크나 인사나 살살 좀 해. 더는 안 올 줄 알았는데, 이런 데까지 왔으니 차 정도는, (문 닫고 염) 미코케르 : 친구라도 된 줄 아냐, 개허접아! 단체 손님으로 오긴, 전원 여기서 죽어! / (배틀) / 바반 시 : ……사정은 파악했어 그 지하의 벽화가 그런 거였구나. 제신의 평판을 이 이상 떨구고 싶진 않으니 말이지. 지하 동굴뿐만 아니라 여기도 써도 돼. 아까 가차없이 줘패려고 한 것도 뭐, 사정이 사정이니까 넘어가 줄게. 단, / 단? / 바반 시 : 너 말이지…… 지금 네가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 모르는구만. 좋아 정했어. 그런 성실한 녀석을 괴롭히는 건 재밌거든♡ 여길 쓰게 해 주는 대신, 너도 책을 만들어. 촌뜨기 요정이랑 거기 가짜 요정기사도 같이. / 바반 시 : 어때? 무시무시한 조건이지? 책 만드는 거 진짜 고되고 끔찍한 고문이지? 네가 여기서 내 도우─── 어시스턴트를 해 준다면, 나도 롤링 페이퍼에, / (부르르르) / ~~~~~~~! / 실은 나도 동인지 만들고 싶었어! / 클로에 : 어!? 그랬어, 오빠!? / 스즈카고젠 : 그야 그렇지! 저번 서번페스를 제패한 어시가 꾹 참던 게 이상한 거야! 난 물론 대찬성! 마스터의 여름, 드디어 시작된 것 같은걸! / 바반 시 : 보아하니 할 거구나.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 아─ 기대된다! 지금부터 최종일까지 책을 만드는 건 보나마나 불가능하잖아! 비참하게 엉엉 우는 꼴을 씰로 만들어다 영구보존해 줄 테니 각오해♡ / 바반 시 : 야. 왜 웃어 촌뜨기 요정.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암것도 아냐─! 바반 시는 역시 ……길래! / 마슈 : ───두 분, 얘기는 그쯤 하죠. 동인지 제작이 시작된 이상, 더 이상 잡담을 할 여유는 없어요. 서둘러 장르 결정, 플롯 구상, 남은 일수로 완성할 수 있는 페이지 수 견적, 퀄리티 라인 설정 및 이에 따른 협력자 모집을 개시해야 해요. 불초 마슈 키리에라이트, 마음을 짐승처럼 독하게 먹고 마스터의 편집자를 담당할게요! / 시조의 짐승이 각성했나…… / 마슈 : 자, 동인지 제작을 시작하죠! 이게 마지막 일주일이에요! / 마스터, 마슈, 아르토리아의 롤링 페이퍼 추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서번페스 DAY4- (사각사각) / 바반 시 : 아아 진짜, 이래선 그냥 앨범이지, 앨범 이하야! 왜 이야기가 안 이어져, 기승전결 잘 지켰잖아─! 저번 카탈로그하곤 다르니까 이번엔 스토리를 메인으로 해야 하는데! 무대를 오크니로 하는 이상은 이런 퀄리티로 낼 순 없을 거 아냐!? / ……저쪽은 고전하나 보네…… …………좋았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플레이어)? 자리에서 일어나서 뭐 하려고? / 잠깐 나갔다 올게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알겠어, 잘 다녀와. 마슈한텐 잘 설명해 둘게. 아, 어디 갈 건진 모르겠는데, 갈 거라면 스즈카 씨 바이크가 좋지 않을까? / 그렇게 된 건데…… / 수비 모르간 : 그렇습니까. 바반 시가 그 집에서 창작 활동을. 요정국 여왕의 여식이 그런 여흥에 빠져 있다니. 자기 입장을 아직 모르는 모양이로군요. 알겠습니다. 곧 가겠습니다. 바게스트. 너도 동행하거라. / 바게스트 : 저도 같이, 말씀이십니까……? 그 숲이라면 안내는 가능합니다만…… ……그게, 책을 만든다 하셨는지요? 저는 그런 것에는 조예가 없는지라…… 그리고…… 만약 도시부로 가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또─── / 수비 모르간 : 그렇기에 그런 거다. 너는 나의 기사 중에서도 최고봉 중 한 명. 나의 손가락이나 다름없는 자에게 쭉 오명을 뒤집어쓰게 두는 취미는 없다. / 바게스트 : …………. / 수비 모르간 : 대화는 여기까지입니다, (플레이어). 다른 데 들르지 마시고, 곧장 돌아가십시오. 결코 비치에는 가지 마시길. 돼먹지 않은 용이 눌러앉아 있습니다. 아시겠지요? / 다녀왔어─…… / 바반 시 : 뭘 살금거리는데, 얼간아. 기분 전환하려고 밖에서 쉬다 왔지? 너한테 탈주하고 놀러 갈 배짱이 없단 건 아니까, 당당히 들어─── 당당히─── / ??? : 반가워요, 낯선 분들. 갑작스럽지만 실례할게요. 비의 마녀 토네리코라고 합니다. 여기서 책을 만든다고 들어서 왔어요. / 랜슬롯 : 멈춰 주겠나. 예의 바른 자기소개는 좋지만 지금 이곳은 섬의 미래를 좌우하는 특별한 곳이야. 정체 모를 자를 들일 수는 없어. 특히 자길 마녀라 소개하는 자라면, / 바반 시 : 아, 아니야, 그 사람은 괜찮아! 이 집의 소유주! 소유주야! 어머님 서고에 있던 비의 나라의 사서 그림이랑 똑같단 말이야! 진짜 진퉁이야! / 비의 마녀 토네리코 : 저를 아시나요. 감사합니다. 부디 괘념치 말아 주세요, 랜슬롯 경. 경의 대응은 기사로서 당연한 것. 주인을 지키는 것이 기사가 맨 먼저 할 행동이니까요. 그래서 저에게도 실은, 이렇게. / ??? : 급사인 니와토코라 합니다. 토네리코 님의 호위와 시중을 위하여 동행하였습니다. / 랜슬롯 : 니와토코 공…… 매우 늠름하고 용맹해 보이는 부인이군. 실례지만 전에 어디서 만나지 않았는지? / 니와토코 : 아니요, 없습니다. 기사님의 착각이 아닐지요. / 랜슬롯 : 음, 그런가. (으음. 아름다운 여성의 존재를 설마 내가 잘못 기억하다니…… 감이 죽은 건가?) / 바반 시 : 그그, 그보다, 무슨 일이신가요, 마녀님. 빈 집인 줄 알고 이용했는데, 돌아오셨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 비의 마녀 토네리코 : 아니에요, 부디 그대로 이용해 주세요. 결계로 준비한 곳이긴 하지만, 이 집도 당신 같은 분이 거주해 주셔서 기쁠 거예요. 그보다─── 듣기로는 여러분께서 요정의 이야기를 그리고 계시다는데요. 저도 함께해도 될까요? 지식 면으로는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요. / 바반 시 : ! 네, 네, 기꺼이요! 꼭 좀 지혜를 빌려 주세요! / 트리스탄 : ───훗. / 바반 시 : 아앙!? 뭘 웃고 자빠졌냐, 이 자식, 얼른 자리 비워! 마녀님이 쉬지 못 하시잖아!? 거기 급사…… 니와토코랬나? 안 어울리는 꼴이나 하긴…… 뭐, 그렇다면야 장단 맞춰 줄게. 지금 당장 2층 침실 청소 부탁해. 마녀님이 쓰실 방이야. 먼지 한 톨도 남기지 마라? / 니와토코 : 당신에게 지시를 들을 것도 없습니다. 즉시 착수하도록 하겠습니다. / (니와토코 퇴장) / 바반 시 : 좋았어, 의욕 샘솟네─! (플레이어), 마슈, 또 촌뜨기 요정! 우선 전체적으로 재검토해야지! 임팩트(바이올런스)보다 감성 중시로 변경하자! / 멜루진, 바반 시, 모에룬노스의 롤링 페이퍼 추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서번페스 DAY6- -서클 요정국 칼데아 최종 협의 상황- / (배틀) / 멜루진 : 이 속표지 디자인, 진심이야? 색 밸런스 삼류. 도형도 삼류. 폰트도 삼류. 작품 전체의 컬러가 응축되지 않았어. 척 보기에 아트 같으면 그만이란 생각하는 거 아니야? / 바반 시 : 잔소리도 많네, 뭘 당연하단 것처럼 디자인 담당을 하는 건데, 너. 부르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있질 않나. 세상 어디든 지 둥지인 줄 알긴. / 멜루진 : 잘 아네. 머리 좋아졌어, 바반 시? / 바반 시 : 진짜로 이 자식 누가 불렀어!? 한꺼번에 하와이 화산에 쳐박아 버릴라! / 멜루진 : 진정해. 나도 진지해. 최강의 자존심을 걸고 반드시 최고의 책으로 만들겠어. / 멜루진 : 이번 책에 타협은 안 할 거야. 연인이랑 공동 작업을 하는 거잖아! / 바반 시 : 하아? 웃겨라─! 허세나 부리긴, 등신이냐? 너 같은 땅딸보한테 연인이 있긴 어디에 있어! 있으면 축복해 줄 테니 구경이나 해 보자! 그거냐? 이름으로 엮여서 역시 랜슬롯이냐? / (썩창)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0 서번페스 DAY7 피날레- -개시 30분 전 AM 09:30- / 마슈 : 마스터. 회장 분들께 만일에 대비한 피난 주의 및, 야메룬노스 출현 예상 위치에 구조부대(UDK) 배치, 완료했어요. 개장까지 30분 여태까지의 사례를 감안하면 이제 출현할 법한 시간인데요…… / 검은 수염 : 걱정 마, 대책은 완벽해. 야메룬노스…… 동담거부(광의적)의 저주라니, 뻔뻔한 놈이구만. 서번페스를 사랑하는 자로서 그런 슬픈 다툼(몬스터)은 살살 타이를 것이외다~! / 잔느 얼터 : …………. / 검은 수염 : 그 표정 뭐니. 설마 그 잔터 씨가 쫄았소이까? 아님 you도 동담거부 은근 하는 편이야? / 잔느 얼터 : 아니거든. 내가 신경 쓰는 건 야메룬노스가 아니야. 아니, 야메룬노스와의 상성은 최악, 나도 휩쓸릴 가능성이 높지만, 그거 말고, 우려할 게 야메룬노스뿐이냔 거지. 더 이상 리셋은 없고, 완지나는 사라지기 직전. 그럼 막판에 전부 몰려오는 거 아닐지, 그런 예감이 들어. / 검은 수염 : 엥, 그러지 마. 왜 그런 소릴 하니? 그거 무조건 일어나는 플래그란다? / (경보) / 아나운스 : 『긴급사태를 전해 드립니다. 해상에 태풍이 발생하였습니다. 태풍은 시속 100km로 접근 중. 최대순간풍속은 120m에 달합니다. 파랑제신 우미눈노스가 접근 중입니다. 다시 전해 드립니다. 현재, 해상에───』 / 일동 : 우미눈노스!? / 아나운스 : 『다음 긴급사태(뉴스)입니다. 거리 중심부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 불길은 방사형으로 와이키키 전역에 퍼지는 중입니다. 이와 동시에 새로운 재해가 출현하였습니다. 염상제신 모에룬노스입니다. 이상, 제2의 뉴스였습니다』/ 일동 : 모에룬노스!? / 아나운스 : 『마지막 긴급사태(뉴스)입니다. 서번페스 회장 상공에 강대한 마력의 소용돌이를 확인. 소용돌이의 마력에 접한 시민은 폭도화하여 현재, 대로 샵에서 하고 싶은대로 하고 있습니다. 영기규모 : 신령급. 성질속성 : 여왕님/다툼 대환장. 실체화까지 10분. 애동제신 야메룬노스입니다』/ 일동 : 야메룬노스!? / 바반 시 : 아, 뭘 일일이 놀라는 거야! 이미 다 아는 녀석들이잖아! / 그게, 다들 반응하길래…… 끝까지 하는 게 예의 아닐까 해서……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보다 바반 시! 모에룬노스가 왜 출현했어!? 네가 막고 있는 거 아니었어!? / 바반 시 : ? 나, 여기에 있잖아? 모에룬노스를 어떻게 막고 있으란 건데? 나도 책, 완성시켰잖아. 너희랑 만든 책도 완성시켰잖아. 회장에서 서클 자리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니야?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치, 심정적으론 그렇지! 제엔장, 상상보다 더 아가씨였어! / 바반 시 : 아앙!? / 티격태격은 이따 하자! 일단 대책을 세워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1 랜슬롯 : 모에룬노스, 야메룬노스는 지상의 제신. 우리도 대처할 수 있어. 하지만 우미눈노스는 별개야. 대응하려면 뛰어난 비행 능력이 필요해. / 스즈카 씨! / 스즈카고젠 : 응, 내 차례구나! 오케이야! 근데 혼자인가~. 아마 승산 없을걸~. / ??? : 그래? 자신이 없으면 안 가도 돼, 스즈카. 그 녀석한테는 아직 덜 쐈거든. 나 혼자 갔다 와야지. / 멜루진 : 야호, 마스터 보고 있어~~? 지금부터 우미눈노스, 잡고 올게~♡ / 마슈 : 어. 어디에서 오신 누구신가요!? / 검은 수염 : 우하, 초근대적 소녀 전투기! 이건 틀림없이 아군! 간지는 정의니까 말이지! / 스즈카고젠 : 헤에, 그게 멜루의 진심이구나. 그런 말을 듣고 겁먹어서야 JK일 수가 없지. (번쩍) / 스즈카고젠 : 다시 우미눈노스까지 경주해 보자. 난 해상, 넌 하늘에서 말이야. / 멜루진 : 정정당당히, 피차 핸디캡 없이 말이지. 시원시원한 성격인가 봐? 마음에 들었어, 스즈카. 하지만 하늘을 날 수 있는 건 한 명 더 있어. 언제까지 조용히 있을래, 바반 시. 지금 네 영기, 수를 쓰면 날 수 있을 것 같은데? / 바반 시 : 아는 척 지껄이지 마. 날 수 있더라도 난 제신의 무녀거든. 거리에 온 모에룬노스를 진정시킬 수 있는 건 나뿐이야. 여길 벗어날 수는─── 뭐야 그 녀석. 이제야 왔네. 마음이 바뀌었어. 우미눈노스 상대는 나도 포함해서 3기야. 하늘을 날면 되지? 요정기사를 얕보지 말라고. (번쩍) / 바반 시 : 자승자박의 저주는 진작 극복했거든! 부지런, 심술, 극상, 극악. 요정기사 트리스탄, 범인류사에서 재데뷔다! / 트리스탄 : ───훗. 숲에서 수행한 게 헛되지 않았나 보군요. / 요정기사 트리스탄 : 거기, 『제가 키웠습니다』 같은 낯짝으로 웃지 마. ……감사는 하겠는데. / 멜루진 : 시간이 없어. 마스터, 상륙하기 전에 우미눈노스를 쓰러트릴게. 우리 3기만으로도 승산은 높지만, 여유가 되면 백업해 줘. 둘 다, 오퍼레이션 개시야. 초전의 승리는 우리가 수놓자. / (멜루진 이탈) / 스즈카고젠 : 갔다 올게─! 마슈, 우리 활약 REC, 부탁할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마슈 : 아, 네! 그런데 모에룬노스는 정말 괜찮은가요!? / 요정기사 트리스탄 : 그 녀석이 왔으니까 문제없어. 그깟 화재, 매일 보는 악몽 수준일걸, 보나마나. 『제1의 재해』와 『제2의 재해』는 우리 요정기사가 처리하겠어. 너희는 『제3의 재해』─── 야메룬노스를 상대하는 데 전력을 다해. 그럼 나도 갔다 온다! 돌아오면 서번페스 즐길 거야! / (요정기사 트리스탄 이탈) / 아나운스 : 『새로운 굿 뉴스입니다. 와이키키 중심부에서 발생한 화재 말입니다만, 현재, 급속도로 소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장에 있는 분들께서는 피난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소화 활동을 맡은 건 UDK 단장, 요정기사 바게스트입니다』 / 요정기사 바게스트? 요정기사 가웨인이 아니라? / 카르나 : 땅 속에서 솟는 듯한 진노. 이 불은 웬만한 수단으로는 끌 수 없다. 소화는 포기하고 주민의 피난을 우선해야 한다. 건물은 다시 세우면 되지만, 사람은 다시 만들 수 없다. / 아탈란테 : 쉽게 말하는군……! 이래서 방랑벽이 있는 남자란! 집을 잃은 자에게 안락한 내일이 올 것 같은가! 둘 다 구하겠다! 그러지 않고서 무엇이 영웅인가! / 재규어맨 : 으음, 둘 다 맞는 의견이라 난감한데 두 수단 다 아웃이란 말이지, 이게. 부근 일대, 불에 휩싸여서 도망칠 곳이 없어. 이렇게 된 이상, 내 데스 클로로 땅을 함몰시켜서, 일말의 기적에 걸어─── 호와아아아!? /(화르르르륵) / 마견 바게스트 : 화재에 지진까지 추가해서 어쩌잔 거냐! 너는 나중에 반성문이다! / 재규어맨 : 으에에엑!? 이, 이 엄격하고도 따스한 목소리는 단장!? 그 모습 뭐야!? 엄청 활활 타는데! 아, 알겠네. 폭발로 불을 날리잔 소화법이구나! 근데 그거 역시 지역 전원 죽지 않아? / 마견 바게스트 : ───불은 쓰지 않는다. 이 모습은 여기에 오는 동안 이용했을 뿐이다. 잘 버텨 주었다, UDK 제군! 여태까지 제군을 의지하던 은혜를, 여기서 갚으마! 물러나 있어라! 이 화염은 내 송곳니가 분쇄하마! / (촤아아아아아) / 바게스트 : ───그래. 요정기사 가웨인이라니 당치도 얺지. 나는 가웨인 경의 이름을 갑옷 삼아 나의 나약함을 숨기고 있을 뿐이었다. 그걸 여기서 벗어 던지마. 나는 요정국의 여왕 모르간 폐하의 기사이자, 모든 화재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송곳니의 씨족! / 요정기사 바게스트 : 내 이름은 요정기사 바게스트! 덤벼라, 염상제신 모에룬노스! 요정국에서 누출된 재해는 요정의 손으로 끝을 내 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바반 시 : …………저기, 어머님. 정말로 일주일 더 이 섬에 남을 수 있나요……? 그럼 저도 도울 테니, 그게…… / 수비 모르간 : 나를 누구인 줄 아는 것이냐. 특이점 유지는 혼자서도 충분하다. ───공들여 호텔도 지었지 않습니까. 남은 여름을 즐기십시오, 바반 시. 다행히 저기에 안내에 능숙한 인물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플레이어)? / 고마워, 모르간 폐하! / 수비 모르간 : 그러면 저는 돌아가겠습니다. 너도 떠나거라, A.A. 피차 거리의 소란에 흥을 올릴 나이도 아니지 않느냐. (수비 모르간 퇴장) / (AAA 퇴장)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서번페스는 끝났지만 여름은 아직 계속되는구나! 임무도 끝났는데, 어디 가 볼까, (플레이어)? 가고 싶은 데 있어? / 물론─── 『어둠의 정령왕』을 혼내 줘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여왕의 기사 : ……나 원, 방탕하기 짝이 없군. 랜슬롯 님과 가웨인 님처럼 실력이 따라 준다면 참을 만이라도 하겠는데…… 그 계집의 마력은 하급 요정이나 다름없어. 트리스탄 경의 착명(기프트)이 없으면 삼류지 삼류. ……아니, 있어도 삼류인가. 폐하의 가호가 없으면 우리 여왕기사만도 못 해. 약한 개새끼일수록 잘 짖는다지. 폐하의 딸 자리만 잃으면 카멜롯의 모든 요정이 그 입만 산 개를 마구 패서 죽일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5 브리토마트 : ……크윽! 빠른 데다 강해요! 그런데 그게 말이죠, 당신 진짜로 너무 센 거 아닌가요!? / 바반 시 : 당연하지, 어머님이 보고 있잖아! 요정기사에 착임한단 걸 물로 보지 마! / (패앵) / 브리토마트 : 끄으으으응! / 강해! / 바반 시 : 범인류사의 철부지 아가씨 주제에! 요정기사라고 나대지 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대마력:EX. 결코 자신의 방식을 굽히지 않고, 후회하지 않으며, 주눅들지 않는 요정기사 트리스탄의 대마력은 규격 외의 강함을 발휘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7 기승:A. 무언가를 타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다리로 대지를 달리는 요정기사 트리스탄은 기승 스킬을 지니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8 진지작성:A. 요정계의 마술사로서도 교육받고 있기 때문에 공방을 만드는 기술도 뛰어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9 🌕진지작성: D. 사실은 공방 제작은 그리 특기가 아닌 것이 발각됐다. 일찍이 있던 공방 제작 기술은 모두 모르간의 지도에 따른 것으로 이번엔 모르간과 떨어진 상태라서 이러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0 진지작성 A . 요정계에서 마술사로서도 교육받고 있기 때문에 공방을 만드는 지식도 있다. 마술의 재주는 없지만 인테리어 디자인, 패션 센스 등이 뛰어난 것 같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1 축복받은 후계:EX. 여왕 모르건의 딸로 인정받은 그녀에게는 모르건과 같은 『지배의 왕권』이 갖춰져 있다. 범인류사에 있어서 『기사왕에게로의 간언』을 한 기사처럼, 모르건에게 의견을 낼 수 있는만큼의 공간지배력을 지닌다. (마나의 지배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2 그리말킨:A. 잉글랜드에 전해지는 마녀의 발자국, 고양이 요정의 이름을 딴 스킬. 요정기사가 아닌, 그녀 자신이 지닌 본래의 특성이지만, 왜인지 다른 요정의 이름을 따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3 그리칼킨 A. 잉글랜드에 전해지는 마녀의 발자취, 고양이 요정의 이름을 딴 스킬. 고양이의 특성을 '발소리를 없에다, 체중을 가볍게 하다, 속도를 높인다'고 요정처럼 해석한 것. 바반시가 사용하면 나름대로 효과가 있지만, 이 신비의 원래 소유자인 요정이 사용하면 하루 안에 세계를 일주할 정도의 스피드를 발휘했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4 흡혈귀로서의 힘. 상대의 HP와 NP를 흡수한다. 지금은 잃어버렸지만, 과거의 바반시는 이 신비를 싫어했고 사람들 앞에서 쓸 일은 없었다. 하지만 달링턴 영주인 요정은 '재밌을 것 같아서' 라는 이유로 바반시에게 이 신비를 남용하게 했고, 결과적으로 달링턴은 시체가 넘쳐나는 사도가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5 A.D.1900. 달링턴에서 『소생의 재액』. 영주 그리말킨, 소멸. 혼까지 소멸이므로 『다음 대』는 발생하지 않았다. 모르간, 바반 시의 환생을 발견. 보호. 하지만 이미 혼이 마모되어, 전생은 불가능. 이름도 잃었다. →사활(리빙데드)화로. 요정기사 트리스탄, 임명. 환락도시 뉴 달링턴, 건설. - 타입문 에이스 vol.14 이문연표 완전판

*86 흡혈귀로서의 힘. 상대의 HP와 NP를 흡수한다. 지금은 잃어버렸지만, 과거의 바반시는 이 신비를 싫어했고 사람들 앞에서 쓸 일은 없었다. 하지만 달링턴 영주인 요정은 '재밌을 것 같아서' 라는 이유로 바반시에게 이 신비를 남용하게 했고, 결과적으로 달링턴은 시체가 넘쳐나는 사도가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7 『통환의 곡주』. 랭크:E 종별:대인보구. 레인지:무한 최대포착:1인 페치 페일노트. 대상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있든 상관없이, 반드시 저주해 죽이는 마의 일격(입맞춤). 상대의 육체 일부(머리카락, 손톱 등)로부터 『상대의 분신』을 만들어내, 그 분신을 죽이는 것으로 본인을 저주해 죽인다. 요는 요정판ㆍ축시의 참배(일본 저주의식)이다. 또한, 페치는 스코틀랜드의 도플갱어를 뜻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8 요정기사 트리스탄 : 근데 참 안 됐다♡ 난 튼튼한 껍데기엔 흥미가 없거든. 내가 만지고 싶은 건 맥동하는 근육 핀. 내가 긁어내고 싶은 건 질척한 내장 넥타이. 자, 내용물 휘저어져서 신음하라고, 떡대! 악성재고 인형마냥 만들어 줄게! / (출혈) / 보가드 : ■■■■■■■──!!! / 베릴 : 어쿠쿠, 조심 좀 하자, 레이디. 피가 여기까지 튀었잖아. 곧 소중한 친구랑 재회할 거걸랑. 내 단벌 옷을 버릴 순 없지. / 요정기사 트리스탄 : 무슨 소리야, 아까까지 피투성이였으면서. 얘, 그건 됐고 봐봐, 베릴, 보가드의 추레한 꼬라지! 혼을 비추어 인형을 만드는 주술…… 자 봐, 내 뜻대로 움직여! 팔 꺾고~♪ 다리 꺾고~♪ 진짜 못생긴 꼭두각시(마리오네트)인걸! 네가 가르쳐 준 마술 되게 재밌다! / 보가드 : 아───, 어억───! / 베릴 : 아아, 그건 페치라 하는 거야! 워낙 고도의 마술이라 난 못 썼는데, 요정인 너라면 문제없지. 오히려 상성이 딱 맞아떨어질 지경이야! 햐아, 이만큼 잘 맞을 줄은 몰랐어! / 요정기사 트리스탄 : 페치라고 하는구나, 웃기네~~! 정했어, 내 보구는 이걸로 해야지! 지금부터 장난감이 되는데 뭐가 일어나는지도 모르는 꼴…… 이미 내 손아귀에 있는데 뭘 당하는지도 모르는 꼴…… 아───, 재밌어라! 면상을 좌우로 흔들며 깍지 끼고 기도하냐고! 이렇게 병신같이 죽는 경우는 또 없을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9 ??? : 엉? 왜 아갈 싸물고 있어. 야단 피우는 게 너희 일이잖아. 그것도 못 하면 살아 있지를 마. 다들 여기서 내 현에 끝장나 볼래? / 관료들 : 오───오오, 요정기사 트리스탄! 환영합니다! 당신이 바로 브리튼을 수호하는 기사 중의 기사! 예, 무엇보다도─── 위대한 여왕 폐하의 금지옥엽 여식! 브리튼에서 유일하게 폐하의 마술을 계승하신 분! / 요정기사 트리스탄 : 그래 그래. 그래야지. 너희도 하면 되잖아. 그런데 조금~ 몰개성한걸? 비통함이 부족해, 비통함이. 그러니 너하고 너하고 너. 이러는 게 맞단 걸, 시범 보여 보자~♡ / (스륵) / (출혈) / 관료들 : 히익,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발이, 내 발목이! 없어, 없어, 없어어어어어어! (중략) 베릴 : 어우 무셔라. 이대로 있다간 짜부되게 생겼어. 사실 나랑 저 요정기사는 널 못 이겨. 넌 지금 『원탁의 기사』 최고 걸작, 천상의 기사, 갤러해드의 이름을 지닌 요정기사잖냐. 그래서 나도 구린 수를 쓸 수밖에 없지. 부탁한다, 트리스탄. / 요정기사 트리스탄 : 맡겨만 둬. 이럼 되지? / (끼이익) / 요정기사 트리스탄 : 자, 사랑하는 보가드 님을 벽까지 모셨으니 현을 풀면 땅바닥이랑 키스할걸. 평소 얘 같으면 별 것도 아닌 높이지만 얘 이미 다 뒤져 가잖아? 떨구면 끝장 날걸. 자, 너, 언제까지 내 남자한테 추파 쓰고 있을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0 (인연 Lv.2) 아처 클래스의 나는 저주의 해머로 상대를 꼬챙이로 만들었지만 지금의 나는 조금 달라.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어? 알고 싶지? 후후훗, 싫어해도 알려 줄게. 이 마법의 해머로 상대를 산 채로 납작하게 해서 스티커로 만드는 거야! 비참하고 불쌍하고 구제 불능이라서 정말 최고로 웃기다니까! / (인연 Lv.3) 스티커로 만드는 건 간단한데 그 외의 마술은 전혀 능숙해지지 않아. 혹시 나, 상대를 저주하는 것 말고는 못하는 타입인 걸까. 소원을 이뤄 주고 싶은데 반드시 불행하게 만드는 원숭이 손, 처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리텐더 바반 시 제2재림 마이룸 대사

*91 (영기재림2) 아무것도 아닌, 아무것도 없는, 그래도 특별한 시간. 이런 날이 계속되면 좋을 텐데…… 핫, 들었어?! 지금 그거 듣고 있었어?! 크읏, 필살의 미코케르 해머로 요 1시간의 기억을 지울 수밖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리텐더 바반 시 영기재림 대사

*92 랜슬롯 : 한편, 정령은 초자연적인 존재야. 악의도 선의도 없어. 아무리 어마어마한 마력량을 보유했어도 그건 그저 그 자리에 있기만 하는 존재. 요정들 같은 장난은 안 쳐 . 그걸 이기적으로 이용하는 자가 없는 한은./ 그럼 그 『이기적으로 이용하는 자』가…/ 클로에 : 제신의 무녀 미코케르구나. 그런 꼴이면서 말도 안 되게 강한 것도 납득이 돼.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아니, 그건 바반 시가 아니라 같이 있는 케…… 모에룬노스가 강한 거야. 바반 시는 모르간의 도구가 없으면 마술 비스무리한 짓은 못 할 거거든. / (끼요오오옷)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3 🌕기승: EX. 원래는 『무언가에 탑승』할 일이 없던 바반 시지만 제신의 무녀가 되어 규격 외의 기승 스킬을 획득했다. 우뚝 솟은 제신의 머리에 타서 아득한 상공에서 적을 내려다보며 매도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악의 프린세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4 🌕진지작성: D. 사실은 공방 제작은 그리 특기가 아닌 것이 발각됐다. 일찍이 있던 공방 제작 기술은 모두 모르간의 지도에 따른 것으로 이번엔 모르간과 떨어진 상태라서 이러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5 🌕요정기사: E. 『제신의 무녀』가 되어 요정기사의 랭크는 내려갔다. 무녀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는 해도 본인은 랭크 다운은 굉장히 신경 쓰고 있다. (모르간에게 미안함.) 이에 대해 지적하면 진심으로 화내며 더욱이 대충 넘기면 본인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라며 진심으로 운다. 그만두자, 미코케르 괴롭히기는. 제3영기는 『자신의 의지로 된 요정기사』이므로 제3영기만 랭크가 A로 변화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6 🌕제신의 무녀: A. 제신의 대변자. 제신의 가호에 따라 파티 내의 『혼돈』, 『선』 속성인 자에게 은혜를 준다. 제3영기만 랭크가 B로 변화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7 🌕미코노스☆미코케르: EX. 제신의 무녀이자 마법소녀인 미코케르의 마법 같은 말. 『뭐든지 소원이 이루어진다』, 『뭐든지 생각대로 된다』 같은 것.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야말로 소원을 이루어 주는 소성배. ……사실 마법 같은 말에는 『그걸 위해 노력을 하자☆』라는 문구가 이어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8 🌕비의 나라의 후계: EX. 일찍이 오크니에 존재했다고 하는 『도서실의 마녀』. 독서에 푹 빠진 바반 시는 그 마녀의 자세를 우연히도 이어받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9 🌕미코노스 해머: B. 상냥한 제신도 화낼 때는 화낸다. 아니. 뭘 해도 화내지 않으니 대신 무녀가 진심으로 화낸다! 제신이 받은 충격을 파괴력으로 바꿔 사용하는 보복마술. 통상 시엔 그냥 보구 버프+스타 발생이지만 이전 턴에 한 번이라도 공격을 받은 상태라면 보구 위력 대UP이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0 『축복의 약제』랭크: A 종류: 대계보구 범위: 0~50 최대포착: 50명. 이스터 페일노트. 문명이 발전하여 인간이 숲에서 멀어져 잠든 범인류사의 제신을 깨우는 부활제. 무녀는 제신의 머리 위에 앉아 지상에 사는 자들에게 지신의 위광을 보인다. ……라고 하면 겉보기는 좋지만 실제로는 제신의 머리 위에서 전방위를 향해 신나게 매도를 퍼붓는 바반 시와 그에 호응하여 마력을 발사하는 제신의 민폐 콜라보레이션. 말과 파괴력은 무시무시하지만 바반 시 본인은 진심으로 『사람들이 제신의 공적과 은혜에 감사를 바치기 위한 스테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그럴 셈이다. 적 전체에 고위력 공격과 저주·독·공격력 저하를 뿌린다. 디버프 관련은 그 턴이 끝나면 사라진다. 바반 시의 「개허접, 죽어 버려♡」라는 매도는 들은 순간 대상의 이성을 끓어오르게 만들지만 얄팍한 매도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식어 버리고 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1 『어두운 숲의 상냥한 비』 : 여름 축제에 영향받은 요정은 자신에겐 무리라고 알면서도, 자신에겐 그런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며 결심하여 펜을 잡았습니다. 『벌어진 일을 책으로 만들어 그걸 마술로 습득한다.』 그것이 요정국 여왕의 마술입니다. 범인류사의 마술사들은 잃어버린 최고의 신비라는 방식입니다. 굉장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경애하는 여왕님의 흉내를 내고 싶어진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 살았던 요정국의 카멜롯. 성의 서고 깊숙이 묻혀 있던 초상화를 봤을 때부터 계속 꿈꿔 오던 광경을 서투르게나마 실현시키고 싶었던 것입니다. 별이 반짝이는 하늘 아래 누구도 찾아오지 않는 저택 안에서 그녀는 조용히 추억을 음미하듯이 펜을 놀리며 그 책을 완성시켰습니다. 「제목은, 응――― 역시 이거겠지.」 그것은 여왕력에 기록되지 않은 요정력에서 벌어졌다는 많은 동화. 그녀가 아닌 그녀가 본, 한 마녀의 이야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리텐더 바반 시 인연예장 설명

*102 "나 바게스트는 좋아한다구? 사랑하는 상대를 먹는 게 성벽인 주제에 필사적으로 기사인 척하는 점 같은 게 불쌍해서 재밌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반 시 파티에 바게스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3 바반시 : 자유분방, 요정도 인간도 장난간 취급으로 망쳐버리는 트리스탄과 어울리지 않는다. 트리스탄 쪽은 가웨인의 피비린내를 알기 때문에 동류로서 사이좋게 지내보자는 일방적인 심파시를 품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바게스트 인연 캐릭터

*104 피의 백작영애, 레알 정신 나갔어. 왜 저렇게 자기 분신을 가지고 있는 거야…! 보통 미칠 거 아냐…! 아니, 처음부터 미쳐있는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반 시 파티에 바토리 시리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5 피의 백작부인, 레알 눈에 거슬려. 아이언 메이든을 드레스로 만든다니 평범한 발상이 아니고. 나도 어덜트 노선으로 가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반 시 파티에 수영복 카밀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6 "요정기사 트리스탄…… 아니, 여기서는 그냥 바반 시인가. 요정이 적은 칼데아에서라면, 녀석도 얌전히 있겠지만…… 뭐? 갈라테아라는 서번트하고, 사이좋게 구두를 만들고 있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게스트 파티에 바반 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7 인연1 : 인연이 깊어졌다? 정말? 대단하네 너, 눈에 보이지 않는 게 보인다니. 뇌 검사, 받아 보는 게 어때? / 인연2 : 미안... 전에 인연이 어쩌고 말했던 거 있잖아. 그거... 나도 보이는 거 같아. 어쩐지 마음이 편해졌달까, 네 방. 뭐, 일시적인 변덕이나, 무언가의 버그라고 생각되지만 / 인연3 : 우와, 촌스러워! 이 마스터 예장 촌스러워! 잠깐잠깐, 다른 건 없어? 비웃을 거 같으니까 싫어? 괜찮잖아! 재밌으니까! 볼래볼래! 더 보여달라고! / 인연4 : 하아... 재미없어 심심해 죽을 것 같아 비명이 부족하달까... 피가 보고 싶달까... 하지만 서번트 상대로 보구 쓰는것도 질렸고... 어디 특이한 상대... 아, 있지 잠시 놀러 가지 않을래? 마스터 아무도 없는 어둡고 근사한 장소에서... 자극적인 일, 하자? / 인연5 : 새삼스럽지만, 너 공포 내성 강하네. 이렇게까지 계속 어울리는 건 처음일지도. 흐음... 그보다 무서운걸 좋아하는구나 상성 발군이잖아, 우리. 좋아, 앞으로 싫다고 할 정도로 잔뜩 만들어 줄게. 당신의 트·라·우·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반 시 마이룸 대사

*108 빨간 머리 요정 : 빨간 머리 요정 …………익숙지 않다고………… 그래, 그래서 날 보고도 안 쪼는구나. ……근데 뭐지. 그게 다는 아닌 거 같은데……. (내가 왜 짜증이 안 나지……? 요정은 다 질색인데……) ……뭐, 이런 날도 있나. 오늘은 옥션이 있으니 말이지. 어머, 옥션에 흥미가 있어? 근데 너 초대장은 갖고 있고? / 아르토리아 : 어……응. 실은 옥션 때문에 글로스터까지 온 건데…… 회장에 들어다는 게 초대장이 필요하단 걸 몰라서…… / 빨간 머리 요정 : 그렇구나. 초대장이라…… 후후. 남는 거 있지만 안, 줄, 거, 지, 롱. 너 줄 바에는 염소 먹으라고 주는 게 낫거든. 그래 그래, 그런 표정이 어울려! 분수를 알라고, 촌년 요정! 잘 들어, 너 같은 거한테 옥션은 백 년 정도 일러. 더 어른이 된 후에 다시 오든가 해. 아아, 하지만─── 하급 요정은 백 년도 못 가던가. 평생 땅이나 기면서 살지 그래? / (빨간 머리 요정 퇴장) / 아르토리아 : ─── (버엉) / ……엄청난 요정이었지…… 그런데 왜 이럴까……이상하게…… / 아르토리아 : 신기하게 친해 보였다고요? 아, 음, 그렇겠네요. 저도 그 분 인상이 나쁘지 않게 보였거든요…… (중략) 아르토리아 : (어떡하죠, (플레이어)! 이 애, 낮에 본 요정이에요……! 설마 요정기사였다니…… 게다가 모르간의 딸이라니, 엄청 빈정거리는데!?) / 요정기사 트리스탄 : 거 봐, 역시 이름도 못 대네. 뭐, 당연하지. 나보다 가치 있는 요정은 없거든. 기세등등한 건 좋았는데, 결국─── ……너, 낮에 본……그럼 이쯤에서 봐 줄…… / 무리안 : 그러면 제가 소개할게요. 저 소녀는 올해로 16세를 맞이하여 틴다젤에서 온 요정. 여왕 폐하처럼 독학으로 마술을 부리며, 그 우드워스의 포위망을 뚫은 기적의 아이. 여러분, 똑똑히 보시길. 저 소녀의 손에 들린 지팡이가 바로 『선정의 지팡이』. 저 소녀의 이름은 아르토리아. 진짜 『예언의 아이』예요. / (웅성웅성) / 무리안 : 그리고 소녀 옆에 있는 시종이 바로 바깥 세계의 방문자. 『예언의 아이』를 이끄는 여행의 별. 이 브리튼을 구할 빛 중 하나. 범인류사에서 온 마스터, (플레이어)란 인간이에요. / (웅성웅성) / 아르토리아 : 앗───나 말고도 (플레이어)의 정체도 들켜 있네!? / (채앵) / 무리안 : 폭력은 삼가세요, 트리스탄 님. 경쟁은 아직 안 끝났어요. 옥션 스테이지에 선 이상은 두 분이 상품을 낙찰할 의무가 있어요. 하지만……참 곤란하게도 요정기사 트리스탄 님과 예언의 아이 아르토리아 님. 두 분의 가치는 동격으로 판정되네요. 재력과 기품 모두 우열를 가릴 수 없어요. / 요정기사 트리스탄 : 나랑 저게 동격이라고!? 눈깔 삐었냐, 너!? 뭐든 간에 내가 더 뛰어나! 힘이고 미모고 비교가 안 되잖아! / 무리안 : 그렇다는데요. 어떤 것 같나요, 이세계의 귀인. 당신이 보기에 트리스탄 님과 아르토리아 님 중 누가 더 가치가 있죠? / 트리스탄 / 아르토리아 : 셔럽! 제 생각도 그렇지만 조용히 해요, (플레이어)! 이건 가치가 문제가 아니라 혼의 싸움이거든요! 입만 열면 촌년 타령만 하는데, 그 말밖에 못해!? 너도 밑천 다 드러나게 굴잖아, 바보 멍청이! / 요정기사 트리스탄 : 뭐───뭐라고……!? / 무리안 : 그러면 마술로는요? 두 분은 브리튼에선 『무가치』로 인식되는 마술 사용자. 마술 자체의 가치는 낮지만 그걸 부리는 요정에게는 희소가치가 있어요. 『여왕의 아이』와 『예언의 아이』. 둘의 가치가 동등하다면 마술로 우열을 가려 보는 건 어떻겠나요? 두 분에게는 그게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 "마술"에 대한 마음가짐만큼은 거짓이 없지 않나요? / 아르토리아&요정기사 트리스탄 : ──────. / 요정기사 트리스탄 : 좋지. 마술만 써서 이 찌끄레기를 죽이면 되지? 그거 좋네, 해 줄게. 어차피 개판으로 만들 예정이었거든? / 아르토리아 : ───흥. 여왕의 딸이라면 성에서 불편한 거 하나 없이 살았지? 그럼 죽어도 안 져! 요정기사가 뭐라고! 촌뜨기 근성을 만만히 보지 마! 난 16년 동안 야채만 먹고 살았거든─! / (배틀) / 요정기사 트리스탄 : 방금 건 무효, 무효야! 어쩌다 준비가 덜 돼서 그래……! 성으로 돌아가면 마술 따윈 썩어 넘쳐! 이거 내 실력 아니야! / 아르토리아 : 마술은 꾸준한 밑준비가 있어야 발휘돼. 가진 마술품이 떨어져도 이 회장이라면 대용품으로 쓸 게 차고 넘쳐. (이 활활 탈 것 같은 카펫하고 마력 폭탄으로 써먹을 만한 램프) 그런데도 가진 도구가 없다고 손도 못 쓰다니, 손재주도 어지간히 없어야지. 똑똑히 들어! 너한테 마술은 백 년 일러, 초심으로 돌아가서 수예교실에서 배우다 와! (좋아, 멋지게 말했어─!) / 요정기사 트리스탄 : 개지랄 마, 이 애새끼야아아아───! / 무리안 : 거기까지. 결판이 났네요. 『마술』 실력은 아르토리아 님이 위. 따라서 『아마도 예언의 아이』는 아르토리아 님이 구매하실 거예요. 오늘 밤 옥션은 이만 끝. 여러분, 조심해서 돌아가 주세요. 트리스탄 님도 빨리 귀환하셔야 할걸요. 트리스탄 님은 달링턴에서 근신 중이실 터…… 오늘 밤에 글로스터에 있었단 게 소문으로 돌면 이번엔 여왕 폐하께서 진짜로 눈살을 찌푸리시지 않을까요? / 요정기사 트리스탄 : ……! 『예언의 아이』 편을 드는 거냐고, 무리안! / 무리안 : 아뇨. 당신을 요정기사로 임명하신 여왕 폐하의 체면을 세워 드리는 거죠. 회장이 더러워질 경우엔 청소하면 되지만 여왕의 위엄은 중요한 법. 당신의 방자함에 신물이 나서 여왕 폐하에 대한 충성을 잃는 요정도 있어요. 요정들이 변심하기 십상인 건 잘 아시죠? 저도 북쪽 노크나레아의 찬동자를 늘리고 싶진 않아요. / 요정기사 트리스탄 : ──────. ──────그래. 알았어. 그럼 돌아갈게. 다음엔 카멜롯에서 보자, 무리안? 예술을 즐기는 동지로서 내 컬렉션을 꼭 보여 주고 싶거든. (중략) 아르토리아 : 죄송해요, 이제 와서 몸이 떨리면서 이명이 들리느라 잘…… 그래도 참기 힘들더라고요. 저보다 수십 배는 센 요정이었지만…… 트리스탄 씨랑 같은 이름이면서 태도는 그 모양이라 울컥했거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9 피에 젖은 발뒤꿈치의 바반시…… 그녀와는 궁합이 별로 좋지 않나 봐요. 저는 그렇게까지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오히려, 정직해서 불쾌하진 않지만…… ……좋았어! 다음에 저주 되돌리기라는 걸 해서 그녀의 기분을 돌려줘 볼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스터 아르토리아 파티에 바반 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0 멜루진이라……. 쟤 한 명 뿐이면 딱히 흥미없거든…. 그 어쩔 방도도 없이 끝장난 관계가 좋았으니깐 말이야. 아아~ 그 최고, 최악인 쓰레기년은 안 오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반 시 파티에 멜뤼진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1 "바반 시, 모르간 폐하의 딸, 그리고 나의 동료. 그녀가 무차별적인 살인마라는 건 알고 있지만, 그 어리석음을 나는 나무라지는 못하겠어. '같은 굴 속의 오소리' 같은 거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멜뤼진 파티에 바반 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2 요정기사 랜슬롯 : 아름답지만 취미에 맞지 않는다. 본능적으로 저 녀석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희미한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오로라와의 사이'라는 아킬레스건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는 우위에 서 있다. 언제 그 폭탄이 터질지 너무 기대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바반 시 인연 캐릭터

*113 모르간 : 위대한, 친애하는 어머니, 왠만한 것을 깔보는 바반시지만 모르간만은 숭배의 대상이 되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바반 시 인연 캐릭터

*114 어머~! 어머님이 계시잖아! 최고야!! 어라……? 그런데 저 어머님, 요정국에 계실 때보다 귀여우시지 않아? 양의 탈 수준이 아니라 호랑이 탈을 쓴 수준이야, 저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반 시 파티에 모르간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5 바반 시 : 저의 딸이자 요정국 여왕의 후계자입니다만, 무슨 문제라도? 악랄하지 못하면 요정들은 따르지 않고, 능력이 너무 넘치면 저의 말을 듣지 않게 돼버리죠. 능력 부족 같은 건 문제가 되지 않아요. 요정국을 손안에 넣는 예장 따위, 얼마든지 준비할 테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모르간 인연 캐릭터

*116 어라? 범인류사가 아니라 요정국쪽 바반시를 불렀구나 혹시 교정 가능하다고 생각해? 악의 꽃은 언제까지도 악의 꽃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베론 파티에 바반 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7 그레이 : ……. ……. 스승님, 저기…… 제 착각이 아닐 텐데…… 그게, 바반 시 씨께서…… 소제를 쭉 바라보시는데요─── / 엘멜로이 Ⅱ세 : 음? 무슨 일 있나? / 바반 시 : 항. 딱히 숨어서 보던 거 아니야. 당당하게 관찰한 거지. 착각하지 마. 근데 너, 그 얼굴 뭐야. 귀한 ……인데, 화장 하나 안 했잖아. 다음에 시간 내서 내 방에 와. 좋은 화장품 골라다 줄게. / 그레이 : 죄, 죄송해요! 고맙습니다! (?) / 아스트라이아 : 어머, 그레이 씨는 제가 스카우트했답니다. 뒤에서 손대는 건 삼가 주시겠는지요? / 그레이 : 저, 저기─── / 바반 시 : 진심이야? 근육대가린 바게스트면 충분하거든. 예뻐지고 싶으면 나한테 와. 뭐, 결과는 눈에 선하지만! / 그레이 : 네, 네. / (바반 시 퇴장) / 엘멜로이 Ⅱ세 : 전부터 그런 것 같았는데…… 내 제자는 성깔 더러운 녀석이 꼬이는 운명력이라도 보유한 거 아닐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8 바반 시 : 어쩌다 복도를 걷고 있을 때 문 너머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아, 모르간 폐하. 이런 뭔지도 모를 자의 말을 인내심 있게 들어 주시는 관대함에 충성심을 새로이 다졌습니다. ───하지만 너무 순하지 않아? 더 냉담하게 딱 잘라 말해야 해, 이런 족속은! 바게스트의 둔감함과! 멜루진의 뻔뻔함! 그 둘이 합쳐진 냄새만 난다고, 이 자식! 한 번 마음 먹으면 쉽게 안 꺾일 상판이잖아. 뭔지 알지, (플레이어)? 그러니─── 말이 아닌 몸으로, 마음이 아닌 결과로 깨우쳐 줘야겠지? 그렇게 됐으니, 그걸 시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 어머님? (중략) 바반 시 : 범인류사의 철부지 아가씨 주제에! 요정기사라고 나대지 마! / 브리토마트 : ! (중략) 바반 시 : ………………. / 브리토마트 : 감사합니다, 요정기사 트리스탄. 전투로는 당신의 승리였습니다. / 바반 시 : 비꼬는 거야? 못 죽인 시점에서 이긴 게 아니잖아. ───나 참, 똥배짱이나 발휘하긴. 모르간 님께서 공석에서 임명하셨으니 내가 뭐라 할 기회는 사라졌어. 애초에…… 여기서 요정기사가 되어 봤자 좋을 것도 없는데 말이지? 유별한 녀석이 하나 둘 늘어난 게 다고. 맘대로 하지 그래? 근성 하나는 확 튀니까 짐꾼 정도로는 써먹어 줄게. 그럼 받아. 무거우니까 얼른 가져가. ───우승 기념품. 모쪼록 잃지 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9 브리토마트 : 칼데아에서 알게 된 범인류사의 요정기사. 원래대로라면 '착한아이 우등생'을 끔찍히 싫어하는 바반시지만 브리토마트는 싫어하지 않는 것 같다. 요정국 요정들과 달리 그 자리의 유행에 휩쓸리는 변덕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하얀 요정 옷도 빨간 요정 옷도 센스있어. 랜서라는 게 마음에 안 드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바반 시 인연 캐릭터

*120 ……아아. 그녀의 선율은, 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팬텀 오브 오페라 파티에 요정기사 트리스탄, 살로메, 크림힐트 중 하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1 헤에, 여기에도 질척질척한 복수자가 있잖아? 저기, 검은 왕비님. 민중에게 살해당한 동지끼리 다과회라도 열지 않겠어? 내가 전부 인형으로 만들어 늘여 놓을 테니, 목을 하나하나 찢어내, 마카롱처럼 서로 먹여주지 않을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반 시 파티에 마리 앙투아네트 얼터 제3재림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2 봐봐봐, 봤어?! 봤어, 봤어, 봤어?! 어머님…… 아니, 모르간 폐하의 신성한 모습을?! 태평하게 굴지 말고 사진 찍어 와, 그때처럼! 나는 책의 표지 디자인이야! 이 그라비아를 눈노스교의 성전으로 만들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리텐더 바반 시 파티에 8주년 모르간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3 지, 지금 케르눈노스처럼 생긴 요정이 걷고 있지 않았나요?! 캐트 쿠 미코케르…… 모르는 이름이네요. 범인류사에는 저렇게 귀여― 아뇨, 희한한 요정이 있나 보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8주년 모르간 제2재림 구세주 토네리코 마이룸 대사

*124 바게스트 녀석, 여기서도 다른 사람 돌보기냐. 아니, 메이드냐. ……생각보다 어울리잖아. 뭐, 상관없지만. 비치에서 우리 삼기사가 모일 일은 없을 것 같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리텐더 바반 시 파티에 아쳐 바게스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5 바반 시? 그러고 보니 보이지 않네요. 모르간 폐하의 호텔에 와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데……. 이상하다고 하니 숲에서 털가죽을 덮어쓴 이상한 서번트를 발견했습니다. 남국은 신기한 일투성이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쳐 바게스트 파티에 프리텐더 바반 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6 멜뤼진은 스포티한 수영복을 입었나. 직구지만 나쁘지 않아. 저 녀석, 입만 안 열면 완전 미소녀니까. 뭐, 수영복을 입어도 분위기를 파악하지는 못하니까 라이벌은 못 되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리텐더 바반 시 파티에 아쳐 바게스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7 캐트 쿠 미코케르? 바반 시 녀석, 할로윈이랑 착각한 거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룰러 멜뤼진 파티에 프리텐더 바반 시 제1재림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8 흐음. 촌구석 요정 치고는 어울리잖아. 맨살을 드러낼 용기가 없으니까 그야말로 청순한 척하는 파카를 입을 줄 알았어. 축제엔 댄스도 음악도 필수니까. 너, 다음에 숲에 와라. 놀아 줄 테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리텐더 바반 시 파티에 버서커 아르토리아 캐스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9 바반 시랑은 여러 일이 있었지만 그녀도 다른 요정기사와 마찬가지로 변하고 있구나. 아니면 지금이 본래 모습이려나? 지금이라면 같이 창작 활동, 할 수 있을 것 같아. 저 인형탈은 잘 모르겠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버서커 아르토리아 캐스터 파티에 프리텐더 바반 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30 인간에 대한 분노와 복수로 사는 늑대…… 너는 강하구나, 로보. 분노는 그리 오래 지속되는 게 아니야. 그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기억을 태우고 있는 거니, 넌.-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리텐더 바반 시 파티에 헤센 로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31 클로에란 서번트, 있지? 소개 좀 해 주지 않을래? 솔리드하고 샤프한데다 귀여운 디자인으로 넘친단 말이지, 그 녀석. 같은 속성이니까 얘기도 잘 통할 테고. ……응? 그 녀석, 서큐버스잖아? 난 뱀파이어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리텐더 바반 시 파티에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32 피를 빠는 괴물…… 에도 종류가 있어. 나는 그저 피를 빠는 요정. 저건 뭐라고나 할까, 피를 빨면 세계가 멸망하는 계열의 괴물. 똑같이 취급하지 말아 줄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리텐더 바반 시 파티에 아키타입 어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33 바반 시 : 그래, 하베트롯도 등장시켜 주자! 그 녀석, 겉보기 하난 사랑스럽잖아! / 마슈 : 잠시만요! 하베트롯 씨께서 사랑스러운 분이란 점에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그건 겉보기만 그런 게 아니에요! 배려할 줄 아시고, 속이 깊으시고, 아무리 무서운 상대가 앞에 있어도 그 작은 몸으로 맞서는 용감함…… 그 모든 게 하베트롯 씨예요! 그 점을 감안해서 적절한 등장 씬을 고안하죠! / 비의 마녀 토네리코 : 마슈 씨……! / (꽉) / 바반 시 : 아, 응. 방패녀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뭐. (또, 왜 둘이 힘차게 악수하는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4 ??? : 헤에, 이것도 튕겨내는구나. 몸빵만 따지면 가웨인 이상이란 게 사실이었냐고. / 요정기사 트리스탄 : 근데 참 안 됐다♡ 난 튼튼한 껍데기엔 흥미가 없거든. 내가 만지고 싶은 건 맥동하는 근육 핀. 내가 긁어내고 싶은 건 질척한 내장 넥타이. 자, 내용물 휘저어져서 신음하라고, 떡대! 악성재고 인형마냥 만들어 줄게! (중략) 요정기사 트리스탄 : 닥쳐. 그만 좀 하고 뒤져라, 새꺄. 왜 심장 해체됐는데 살아 있냐, 좆같은 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5 모르간 : ……기다리거라. 박살난 건가, 요정기사 가웨인. 구두가 박살나다니, 요정으로서 치명적인 일이다. 분명 신데렐라였던가……. 아니, 동화 이야기는 됐다. 큰일은 없었느냐? / 요정기사 가웨인 : 예. 다행히, 바닥에 패인 자국이 남은 정도였습니다. 지나가던 캐스터가 포복절도한 다음, 바닥 자국을 고쳐줬으므로 문제는 없습니다. / 모르간 : (바닥 얘기를 한 게 아닌데 말이죠…….) 그렇군. 그러면 이번 임무가 끝난 다음, 튼튼한 구두를 준비하도록 하지. / 요정기사 가웨인 : 옛. 분에 넘치는 행복입니다. 폐하께서 하사해 주시는 것이라면, 이 가웨인 기쁘게 받겠나이다. / 모르간 : 그러면, 들었겠지? 트리스탄. 자랑하는 실력을 보여주려무나. / 요정기사 트리스탄 : 뭐!?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어머님!? 내 힐을!? 이 녀석에게 신게 할 셈이야!? / 모르간 : ㅡㅡㅡ힘들까요? / 요정기사 트리스탄 : 힘들단 건…… 아닌데…… 뭐, 어쩔 수 없지. 어머ㄴ…… 모르간 폐하의 명령이니깐 말이야. 요정기사, 트리스탄. 신 장르 개발로써 받아들였다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6 모르간 : 오늘 안건은 다름 아닌, 10일 후에 있을 특수한 축제…… 발렌타인. 운명을 함께 하기로 결정한 자에게, 평소의 감사를 전하며, 장래의 계약을 나눈다고 하더군요. 훗ㅡㅡㅡ 요정기사라면 알고 계시겠죠? 즉. 『제 남편 / 아내 에게 선물할 것에 대해 의논하는 회의』 입니다. / 요정기사 가웨인 : ㅡㅡㅡ! (모르간 폐하, 어느새 그렇게 되셨담…… 하지만 여기는 칼데아, 역전의 영령의 도가니. 폐하의 눈에 찰 만한, 멋진 영령이 있던 거겠죠……. 저도 겁 먹을 때가 아니에요. 발렌타인에 대비해서 준비를 해야 해요!) / 요정기사 트리스탄 : ㅡㅡㅡ에? (남편 / 아내…… 남편 / 아내는 뭔데!? 잘못 들은 거지……!? 하지만 어머님이 행복하다면, 나도 축복해야ㅡㅡㅡ 아니, 안 해. 그 전에 소행 조사를 해야지. 100점 중 1000점인 녀석이 아니라면 쓰레기통으로 직행. 누가 됐든 작살을 내놔야지. 저 한가한 마스터에게도 도우라고 할까…….) / 요정기사 랜슬롯 : 아아, 그렇구나. 알겠어. 그 / 그녀를 말하는 거구나. 눈이 번뜩 뜨였어. 나는 당연히 응원할게. 연인이랑 남편 / 아내는 장르가 다르니깐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7 바반 시 : 그래서 말이야, 그때 그 녀석의 얼굴, 정말 이상했어!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선, 울 것 같이 목소리가 떨리면서, 『괜찮아......?』 라며 나를 껴안았지 뭐야! 괜찮아? 는 내가 할 말이라고. 참나, 진심 촌스러워. 『너무 무리하지는 마』 라니, 무슨 꿍꿍이인지. 내가 없으면 금방 뒈져버리는 개허접 주제에 말이야? / 엘리자베트 : 헤에 그렇네. 죽을 때는 깔끔하게 죽지. 살아있는 이상은. 무슨 일이 있었어 바반 시? 그렇게까지 마스터를 걱정시키다니. / 바반 시 : 뭐냐니, 꼬박 하루 잤을 뿐이야. 칼데아에선 인간의 피, 마실 수 없잖아. 그래서 컨디션이 안 좋았었어. 너도 그럴 때 있잖아? 같은 흡혈귀니까. / 엘리자베트 : 아아, 블러드 배스? 확실히 요새는 하지 않으니까, 피부에 윤기가 없어. 그래도 착각은 하지 마. 나는 어디까지나 피를 좋아할 뿐이지. 너처럼 피를 마시는 건 아닌걸? 그건 어른인 나의 일화. 내가 죽은 뒤에 태어난 나야. / 바반 시 : 아아, 그런 이야기였던가...... 너도 대충 끝냈구나...... 뭐, 나도 "피를 마시지 않으면 살지 못하는" 흡혈귀라는 건 아니지만. 피를 마시는 건 어디까지나 마력보충. 맛있고 효율이 좋으니까 가끔 하고 싶어질 뿐. 따로 맛있는 게 있다면 문제 없어. 마스터에게 짜내는 마력으로 충분하지. 살아간다. 라는 점에서 칼데아는 참 좋은 곳이지? 악에게도 관용적이잖아? 라기 보다, 원인은 분명 그거지, 그거! 잠들기 전, 그 녀석이랑 영화를 사흘 밤낮으로 봐서, 뇌가 늘어졌대! / 엘리자베트 : 단 둘이서, 밤새도록 영화감상? 멋지네. 그거야말로 영화 같아. 어떤 영화였어? / 바반 시 : 어떤 거였냐니...... 분명히...... 그래, 발렌타인이라는 이름이 붙은 호러 영화를 닥치는 대로 봤어. 심심했으니까. 하지만, 점점 텐션이 내려갔단 말이지...... 호러 영화인데 누구 하나 죽지 않고, 대부분 마지막에 남자랑 여자랑 떠들어대고. 그렇게나 잔뜩 봤는데, 단 하나도 제대로 된 결말이 없었어. 보면 볼수록, 이렇게, 너무 달달해서 가슴을 쥐어뜯고 싶어졌다고 할까, 칠칠치 못하게 웃고 있는 잔챙이들의 심장을 도려내고 싶어진달까...... / 엘리자베트 : 아하하하하하! 뭐야 그게, 이상하네! ───있잖아. 아직도 눈치 못 챈 거야, 바반 시? / 그거, 사실은 연애 영화였던 거 아니야? / 바반 시 : 히야아아아앗──────! 아. 꿈인가. 이런. 자고 있었구나. (서번트 개별 룸 바반 시의 마이룸) 바반 시 : .......그랬지. 나, 피곤해서 선잠을 잤었어. 자면 이상한 영상을 본단 말이지...... 서번트는 꿈을 꾸지 않을텐데. 그래도, 그만한 보람은 있었지! 칼데아 녀석들의 초콜릿 리서치, 이걸로 종료~☆ 어머님께서 직접 명령하셨는걸. 힘내지 않을 수가 없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8 (바반 시 : 그래서 말이야, 그때 그 녀석의 얼굴, 정말 이상했어!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선, 울 것 같이 목소리가 떨리면서, 『괜찮아......?』 라며 나를 껴안았지 뭐야! 괜찮아? 는 내가 할 말이라고. 참나, 진심 촌스러워. 『너무 무리하지는 마』 라니, 무슨 꿍꿍이인지. 내가 없으면 금방 뒈져버리는 개허접 주제에 말이야? / 엘리자베트 : 헤에 그렇네. 죽을 때는 깔끔하게 죽지. 살아있는 이상은. 무슨 일이 있었어 바반 시? 그렇게까지 마스터를 걱정시키다니. / 바반 시 : 뭐냐니, 꼬박 하루 잤을 뿐이야. 칼데아에선 인간의 피, 마실 수 없잖아. 그래서 컨디션이 안 좋았었어. 너도 그럴 때 있잖아? 같은 흡혈귀니까. / 엘리자베트 : 아아, 블러드 배스? 확실히 요새는 하지 않으니까, 피부에 윤기가 없어. 그래도 착각은 하지 마. 나는 어디까지나 피를 좋아할 뿐이지. 너처럼 피를 마시는 건 아닌걸? 그건 어른인 나의 일화. 내가 죽은 뒤에 태어난 나야. / 바반 시 : 아아, 그런 이야기였던가...... 너도 대충 끝냈구나...... 뭐, 나도 "피를 마시지 않으면 살지 못하는" 흡혈귀라는 건 아니지만. 피를 마시는 건 어디까지나 마력보충. 맛있고 효율이 좋으니까 가끔 하고 싶어질 뿐. 따로 맛있는 게 있다면 문제 없어. 마스터에게 짜내는 마력으로 충분하지. 살아간다. 라는 점에서 칼데아는 참 좋은 곳이지? 악에게도 관용적이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9 바반 시 : 나머지는 자료를 정리해서, 리스트화시키고, 파워포인트도 만들어, 서. 좋아. 완벽해, 와·안·벼·억♡ 정말 힘든 임무였어. 그건 그렇고, 서번트 놈들 너무 쉽잖아. 마스터를 위해, 라고 말하니, 이 놈도 저 놈도 바보같이 떠벌려대고 말이야...... 그렇게 즐거운 걸까, 발렌타인. 겨우 초콜릿을 줄 뿐인데. 아─......그래도 그건가. 이 리스트에 있는 녀석, 몇몇은 그 녀석에게의 보답이라는 건가? 이 녀석도 저 녀석도 꽤 기합을 넣었는데, 그 개허접인간에게 그런 가치가 있나? 마음만 먹으면 멀리에서 못 박아서 원킬이잖아. ......아니, 뇌물인가? 뇌물이라는 거야, 이거? 계약을 끊기지 않기 위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0 뭐야 이게!? 비행초코!? / 뱌반 시 : 좋지? 전자동 동족 참멸 초콜릿. 예쁘지? 내가 만든 요정살해......가 아니라, 초코살해. 이제부터 하루동안, 너의 주위에 다가온 초코를 박살내는, 의지되는 초코 가드 님이라는 거지! /어째서 그런 초코를!? / 바반 시 : 어째서냐니...... 그야, 너─── / 바반 시 : ......라고는 해도, 초콜릿인가...... 힐 모양의 초콜릿이라면 당장 만들 수 있지만...... 그걸로 괜찮은 걸까...... 마지못해 하는 거지만, 일단 포상, 이니까...... 모처럼 만들어 주는 거니까, 좀 더, 나다운 아이디어여야...... / 마음 속의 모르간 : 바반 시...... 바반 시...... 악랄하게 살아가세요 바반 시...... 모든 초코를 파괴하는 겁니다 바반 시...... 하지만 제 초코만은......아시겠죠? 힘내세요 바반 시......여왕의 후계자답게...... / 바반 시 : 지금 그건 이매지너리 어머님......! 그래......그래! 또 잘못할 뻔했어! 나는 바반 시. 누구나 두려워하는 악의 꽃. 눈치 있는 서번트로서 무서운 자극을 제공해주겠어. 다트 과녁처럼 만들어줄게. 애초에 그 녀석에게 포상 따위, 말도 안 되지! ......아니, 잠깐 기다리자. 아이디어는 번뜩였는데, 어떻게 만들어야 하지. 스스로 움직이는 초코라던가, 요정국에선 신기하게도 없었지...... 새를 붙잡아서 초코를 칠한다, 던가? 아니면 갈라테아처럼 무기 같은 걸 붙일까? 음─......어느쪽도 아니야, 아름답지 않아...... 어디까지나 초코가 움직이니까 즐거운 거고...... 하지만 그런 마술, 어머님도 모를 테고...... 이 안은 포기─── / ??? :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멀린 마술의 차례로군요. / 바반 시 : ───! 너는───! / 바반 시 : (......뭐, 그 애는 냅두고......) 그거, 오늘 하루 종일 계속 움직인다? 꺄하하하핫! 떨어지지 않~아, 도망칠 수 없~어! 최고야, 너가 받는 초코, 전-부 산산조각 나버려라~☆ 그러니까, 나는 침대에서 VIP 감상. 초코가 부서질 때마다 실망하는, 너의 얼굴을 스케치할게. 연애물 따위 질렸고. 호러 영화는 이런 거지? / 그거...... (내일이면 그냥 초코가 된다는 말인데......) / ───뭐, 상관 없나! - (지적하지 않는 방향으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1 춤추는 레드 파일. 바반 시가 준 발렌타인 초콜릿. 말뚝 모양의 초콜릿. 다른 서번트가 준 초콜릿을 깨부수는, 저주의 말뚝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든 첫 초콜릿. 그것이 발렌타인 초콜릿 그 자체인 것을 바반 시는 깨닫지 못하고 있다. 괴롭히려고 만든 것이지만, 그럼에도 장미 문양을 넣어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바반 시의 미적 센스가 빛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반시 발렌타인 예장 설명

*142 (제1재림 상태) / 바반 시 : 하아? 발렌타인 초코? 대가리 익었냐, 너!? 명색이 제신을 모시는 무녀님께서 인간 같은 허접한테 선물 주는 건 말도 안 되거든! 마스터는 마스터답게 뒤에 짜져 있어. 자기주장하지 마. 자유시간 줄여. 다른 서번트들한테 아양 떨지도 마. 개는 개답게 주인한테나 따라라? 그래. 그만큼까지 한다면 나도 생각해 줄 수는 있거든? 달콤한 초콜릿이라면 내가 준비해 줄게. 보나마나 제대로 된 초콜릿 받지도 못 했지? "그걸 어떻게!?"란 표정인걸? 제신의 계시로 다 알거든, 바보♡ 정말이지, 칼데아 녀석들 상식 없어서 끝내줘! 알아서 자멸해 주잖아! 아. 아니야. 끝내주는 게 아니라 끝장났지. 이 경우엔 끝장났단 게 맞아. 미안. 아무튼 내 초콜릿을 원한다면 우선 할 게 있잖아. 나, 보다시피 무녀거든. 선물을 주려면 제신에게 바칠 공물을 받아야 한단 말씀. 알아듣겠지? 특별한 걸 원한다면 평소보다 특별한 걸 바쳐. 꼭 물품이 아니어도 돼. 중요한 건 정신성이거든. 그걸 해내면 상을 줄게. 내가 전력으로 만든 수제를 말이야. / (제2 재림 변경) 미리 말해 두겠는데, 나는 비의 마녀 2대째. 유래도 모르고 어떤 효험도 없는 방방거리는 제사를 즐기는 건 말도 안 돼. 말도 안 되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참가해 줄 수 있어. 아주 조금이지만 너─── 아니지, 그, 칼데아의 불특정 다수한테 빚이 있으니까 갚지 않으면 자유롭게 굴 수가 없잖아. ───그렇게 돼서 여기에 이번 초콜릿이 있어. 이 집에 남은 요리교본을 참고해서 만든 진짜 수제 초콜릿이야. 막 움직이거나 저주하는 옵션 기능은 없어. 맛도 잘 봤으니까 매우 잘 만들어진 이상적인 초콜릿이라 할 수 있을걸. ……그래서, 원해? 이제 와서 내 초콜릿을. 그래. 원하는구나. 단순해라. 이벤트 좋아하니 말이지, 너. 그럼 줄게. 단, 누구한테도 말하지 마. 다른 녀석은 당연한 거고, 어머님한테는 무조건 비밀. 약속 어기면 진심으로 저주한다? / (제3재림 변경) 그래 그래, 그래야지. 맨 먼저 나한테 왔구나, 마스터. 용건은 알아. 발렌타인 초콜릿이지? 나는 요정기사 트리스탄이자 여왕 모르간의 후계자. 사교계의 벨라돈나. 의미를 전혀 알 수 없는 축제라도 행해야 할 예절은 잘 파악하고 있어. 즉─── 로마에 오면 로마 법을 따르란 거지! 이거 봐, 이 마이 카탈로그! 초콜릿 아이디어 구상은 식은 죽 먹기! 하면 할수록 재미가 붙어서 어느새 100개 정도 생각났어! 마지막 게 가장 잘 만들어졌으니 그걸 만들어도 되는데, 그 왜, 센스는 저마다 다르지? 네 경우에는 이상한 걸 더 좋아할 수 있으니까 카탈로그를 가져왔어. 전부 다 트리스탄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예술(아트)이야. ……범인류사의 그거 센스는 따라할 수 없지만. 자 골라, 100종류 중에서 딱 하나를! 그러면 네 취향을 훤히 알 수 있어! 훗날을 위해 참고해 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3 바반 시 : ───. ──────. ────────────. 크아아아아────! 왜 세 개나 진심 초코를 만든 거야, 난!? 초코는 세 개, 몸(나)은 하나! 머리가 나쁜 것도 정도가 있지! 거울 앞에서 연습까지 해 놓고! 결국 하나로 추리질 못 하고 있잖아! (쨍그랑) 하아…… 하아……. ……한심하네. 비의 마녀(2대 희망)인 내가 이런 실수를 저지르다니…… 냉정한 판단도 할 수 없어진단 게 사실이구나…… 발렌타인, 뭐가 이리 무서워……. ……아니, 문제는 그게 아니야. 알아. 알 거 아니야, 바반 시. 『세 개나 준비』한 게 문제가 아니야. 『세 개나 줄 수 없다』는 게 문제지. 재림 차이로 어프로치가 달라지지만 『내가 만든 초콜릿』을 먹길 바라는 건 똑같아. 하지만 세 번이나 주는 건 좀…… 재림별로 다른 사람이에요♡ 같은 헤픈 짓거리는 못 한단 말이야……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응, 알지 알아. 아무리 성격이랑 상태가 달라도 다른 사람 카운트로 초콜릿 만드는 건 반칙이지. 막 뻔뻔하지, 다른 재림이랍시고 딴 사람처런 행동하는 거! 나 몰래 내가 엔조이하고 있다니, 뭔 생각이야, 나란 느낌. / 바반 시 : 뭐야, 너. 언제부터 여기 있었어? 1분 전? 1분 정도 전부터지? 그렇다고 해라?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응, 꽤 전부터 있었어! 구체적인 시간은 말하지 않아 줄게! / 바반 시 : 이게……! 놀러 와도 된다곤 했는데, 오늘 오라곤 안 했잖아!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에이 에이, 화내지 마, 화내지 마. 그보다 초코가 문제지? 막 고민하나 보던데, 세 개를 주고 싶으면 섞지 그래? 그 왜, 모르간이 곧잘 말하잖아. 싸울 때. 으음, 그게 분명,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귀찮으니까 준비는 생략하고 소재는 전부 끓이겠습니다. 알겠지요?" 냄비에 쳐박으면 다 똑같아! 맛의 깊이감도 더해져서 이득만 있을걸! / 바반 시 : 너 진짜로 마술사 맞냐!? 조리의 기본도 몰라!? 애초에 맛이랑 디자인이 다르니까 의미가 있는 건데, 하나로 뭉치면─── 아. 그래, 그렇게 하면 돼. 바보와 천재는 종이 한 장 차이란 게 사실이구나.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응? 천재 쪽이지, 나? / 바반 시 : 그래. 내가 보기엔 거기서 거기야, 신경 쓰지 마. 그보다 거들어, 촌뜨기 요정. 노크나레아한테 네가 만든 초코 이야기를 들었거든. 참고할 테니 여기서 초콜릿 만들어 봐. 검 모양 말고 이 모양으로 말이야?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어, 만들어도 돼? 우와, 비싸 보이는 재료가 잔뜩 있네! 좋아, 맡겨 줘! 마브매치의 승리자로서 으뜸가는 모범을 보여 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4 (삐링) / 응? / 포우 : 포우? / 보낸 이 불명 메시지 어디 보자 / 메시지 : 『두고 간 게 있으니 시뮬레이터실까지 챙기러 오시오』 / 그렇다는데. 갔다 올게 / 포우 : 포포우. 포우. 포우. / 시뮬레이터가 가동했나……? 여긴…… 하와토리아? / (화르르륵) / ??? : 그래, 하와토리아야, 허~접! 그렇겠거니 예상은 했는데, 아무 대비도 안 하고 그냥 오다니 끝내주네♡ 지금까지 잘난 체 지시한 감사빵 간다. 여기서 네 발렌타인을 끝장내 주겠어! / 뭐 해, 바반 시? / 미코케르 : 바반 시 아니야. 캐트 쿠 미코케르. 제신의 무녀야. 발렌타인은 제사지? 그럼 무녀가 챙기는 건 자연스럽잖아. 이 풍경은 시뮬레이션에 불과하지만 지금부터 일어나는 일은 피할 수 없는 비극(리얼)이야. 네가 샤낭감이니까, 거기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마. 지금 어어어어엄청난 걸 줄게. (부르르르릉) / 이 소리는───? 뭐가 오고 있어. 무시무시한 무언가가 / 저거슨─── 초코인가!? / 세 개의 초코가 합체해서 하나가 됐어! / 미코케르 : 놀랐어? 완전히 다른 초콜릿을 하나로 합친 사치스러운 특제. 이런 발렌타인 초콜릿은 본 적도 없지?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범인류사 초콜릿은 죄다 밋밋하게 생겼더만♡ / (다른 광기 초코 얘긴 안 하는 게 이롭나……) / 미코케르 : ───어. 설마 이것도 밋밋해……? ……야. 무슨 말이라도 해. 칼데아 발렌타인, 개또라이야? / 그렇긴 해. 하지만 그건 그거고 엄청난 초콜릿, 고마워 합체 프로세스 또 보고 싶어! / 미코케르 : 뭐 그렇지? 변덕 겸 짬짬이 작업하면서 크게 의식하지 않고 대충 만든 거지만 고마워해. 아아, 그래도─── 너 같은 허접은 뭐가 대단한지 모르지? 하나씩 설명해 줄 테니까 이리로 와. 콘셉트부터 설명해 줄게. 잘 들어, 이 머리 부분이 모에룬노스 모티브 핫초코. 먹으면 운이 상승할 수도 있을걸. 몸통 부분이 우미눈노스 모티브 아이스 초코. 먹으면 운이 상승할걸. 다리 부분은 야메룬노스 모티브 딸기 초코. 먹으면 운이 보너스. 맛도 보증되어 있으니 남기지 말고 다 먹어. 양이 조금 많을 수도 있겠지만…… 1년 동안, 요정기사인 나를 부려먹었잖아. 그런 귀찮은 짓에 비하면 이쯤은 쉽지? /안 그래. 영광이야 / 미코케르 : 허접 주제에 입은 잘 놀리네. 뭐, 말재주도 없으면 내 마스터는 못 해먹나! 그럼 가리낄 거 없이 즐기자! 거기 앉아, 금방 돌아올게! . 미코케르 : (바게스트 녀석한테 홍차 세트를 나눔받은 나, 나이스!) / 미코케르 : 지금까지 살아온 걸 후회할 만큼 끝내주는, 아니, 끝장난 시간의 막을 열어 주겠어. 혀가 쏙, 혼이 쏙, 얼이 쏙 빠질걸. 마녀의 발렌타인, 실컷 맛봐라,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5 캐트 쿠 미코케르의 발렌타인 초콜릿. 제신 케르눈노스를 본딴 초콜릿. 어느 눈노스도 빼고 싶지 않아서 셋 다 만든 미코케르였는데, 「다 합치면 그만 아님? (의역)」 조리 스킬 빵점 친구의 이런 조언을 듣고 개안. 머리, 몸통, 다리 부분의색과 맛이 각기 다른 기적의 슈퍼 초콜릿이 탄생했다. 훗날 하와토리아의 명물 요리가 된단 사실을 미코케르는 아직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르 쿠 미코케르 발렌타인 선물 눈노스 합체 초코 설명

*146 바반 시 : 흐―응. 이 옷 제법 괜찮은데. 가끔은 청순파란 것도 입어 줘야지. 그 녀석한테 「항상 빨갛네」 같은 소리를 듣는 것도 짜증 나니까. 어? 저게 뭐야, 저기 있는 여자, 나랑 비슷한 차림 아니야? 엄청 민폐인데. 겹쳤다는 걸 모르는 건가? 모르나, 그럼 꼬챙이로 교육을――― 필요 없나, 발밑이 약해 빠졌네! 화룡점정이라고 했나? 패션은 발밑부터라는 걸 모르는 건가. ……그래도 조금 아까운걸. 복장은 제대로 갖췄는데…… 나중에 힐을 적당한 걸로 골라 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7주년 Re:Collection - Lostbelt No.3의 내용

*147 바반 시 : 피와 살이 끓고 튄다고……? 호러 영화 아니야? 아무렴 어때. 만화 같은 저속한 건 난 안 읽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8 바반 시 : ……. ……최종 관문까지 남을 줄이야. 솔직히 예상도 못 했어. 요정기사 브리토마트랬나? 실력은 몰라도 좋은 동료랑 운까지 갖춘 건 인정해 줄게. 그런 게 가장 중요하단 걸 칼데아(여기) 와서 알았거든. 하지만─── 절호조(해피 타임)는 여기서 끝! 어떤 버프가 있어도 못 뒤집을 싸늘한 실력차란 걸 가르쳐 주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9 브리토마트 : …………! 요정기사 세 기! 낙원에서 소문은 들었습니다, 상당한 강자! 정면으로 붙으면 제 갑옷, 여왕성채의 가호도 과연 어떻게 될지. ……하지만! 여태 통과한 난관에서 겨룬 팀, 모두 훌륭한 영웅호걸, 모두 확실하게 저보다 맹자! 그래도 여기까지 왔잖아요. 그러니─── 조금만 더! 제가 꿈을 꾸게 해 주세요, 여러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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