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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 EX |
종류 | 대계보구, 회귀보구 |
레인지 | 100 |
최대포착 | 레인지 내 전부 |
*1 각주예시
*2 마하・프라라야. 아르주나에게『대사악』과 함께 또 한 가지 부여된 힘. 그것이 이 『귀멸을 재정하는 회검』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 뫼니에르 : 위험해 위험해, 이거 진짜 위험해! 저 아르주나한테 엄청난 힘이 모이고 있어! / 홈즈 : 보구……아니, 보구라는 단어로도 설명하기 힘든 수준의, 막대하고 방대한 에너지일세. 실제로, 이쪽 관측기기가 몇 개나 오버플로우를 일으켰네……! (중략) 페페론치노 : 유익한 정보라. 있다고 치면……. 그런 거창한 작업을 하는 관계상, 그 아르주나 본인은 많이 움직일 수 없다는 점일까. 최후의 유가(칼리 유가)의 끝, 그 보구 발동 시의 긴 텀에 그치지 않고 말이야. 아마 평소에도 보통 서번트처럼 활발한 활동을 펼치지는 않을 거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귀멸을 재정하는 회검』 랭크:EX 종별:대계보구. 레인지:100 최대포착:레인지 내 전부. 마하・프라라야. 아르주나에게『대사악』과 함께 또 한 가지 부여된 힘. 그것이 이 『귀멸을 재정하는 회검』이다. 악을 멸하기 위해, 세계를 끝내기 위해, 그는 모든 최후에 이 검을 휘두르기로 정해져있다. 검을 휘두르면, 세계 전부를 소멸시킨다. 마하・프라라야란 범천이 죽을 제에 우주가 귀멸하는 것을 가리킨다 ……즉, 괴겁. 아무리 천하무쌍의 아르주나라 하여도, 서번트로서 소환된 상태로는, 이 검의 힘을 완전히 발휘하여, 휘두를 수는 없다. 하지만 응축・한정된 파괴를 발생시키는 점에선, 『파괴신의 손그늘』과 같으며, 아르주나는 쓸 때의 느낌을 그렇게나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 귀멸을 재정하는 회검 (마하 프라라야) 랭크: EX 종류: 대계보구 레인지: 100 최대포착: 레인지 내 전부 / 아르주나에게 [대사악]과 함께 부여된 또 하나의 힘. 그것이 이 [귀멸을 재정하는 회검]이다. 악을 멸하기 위해, 세계를 끝내기 위해, 그는 최후에 이 검을 휘두를 운명이다. 검을 휘두르면, 대홍수와 함께 세계의 모든 것을 씻어낸다. 마하 프라라야란 범천이 죽을 때 우주가 귀멸하는 것을 가리킨다……즉, 괴겁이다. 아무리 천하무쌍의 아르주나라 해도 이 검의 힘을 완전히 발휘해서 휘두를 수는 없다. 하지만 응축・한정된 파괴를 발생시킨다는 점에선 [파괴신의 손그늘]과 같으며, 아르주나는 쓸 때의 느낌이 그렇게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 통상무기 : 기본적으로는 검이 무기이나, 빛나는 말의 형상을 한 에너지파 등을 방출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 페페론치노 : 지금은 정말로 입보단 다리를 움직이렴, 마슈. 늦으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돼! / 그래서, 어디까지 도망쳐야 해? / 페페론치노 : 어머─!? 싫다 얘, 그런 수준이었니!? 그럼 어쩔 수 없지, 다리를 움직이며 들으렴! 저 아르주나는, 지금부터 이 이문대 내부를 모조리 부수고 재창조할 거란다. 귀멸과 재탄생. 파괴와 재구축. 천지붕괴와 천지창조─── 쟤는 그게 가능해. 최후의 신이기에. / 마슈 : ……네? / 페페론치노 : 저 엄청 긴 텀은, 그 거창한 위업에 필요한 에너지를 준비하고 다듬는 예비동작인 셈이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나 너희가 이 세계창조에 휘말리면, 당연히 소멸한단다. 100%. 틀림없이. 아무 쪽도 못 쓰고 말이야. / 홈즈 : 좀처럼 믿기 힘든 이야기로군. 하지만, 저 막대한 에너지양이 더욱 급속히 증가해 갈 거라 가정한다면. 불가능하지는 않을지도 모르지─── 그런데 그게 사실이라면, 재창조된 후의 세계는 어찌되는 건가? 생명은? / 페페론치노 : 그런 설명은 나중에 할게, 나중에! 나는 (플레이어)의 질문에 대답했을 뿐이야, 어디까지 도망치면 되냐고 했지! 세계 전체를 소멸시키는 초범위 회귀보구─── 그걸 회피하려면 어떡해야 하는지, 알지 않니? 너희만이 유일하게, 그걸 회피할 수단을 가지고 있어. 그래서 나도 그걸 믿고 같이 뛰어온 건데……. / - 보더의……허수잠항! / 페페론치노 : 잘만 알잖니, 바로 그거야! / 다 빈치 : 물론, 그럴 줄 알고 엔진을 전력으로 데워둔 다 빈치란다☆ 이쪽도 서둘러 마중 나갈게─. 합류지점을 정해둘게! / 페페론치노 : 보더 자체를 걔가 인식하면 어떻게 될지, 그런 위험성이야 있지만…… 지금은, 다른 수가 없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페페론치노 : 솔직히, 우린 좀 궁지에 몰린 기미란 말이지. 무슨 좋은 아이디어 없니? / 아슈와타마 : …………. 아르주나를 신이라는 위치에서 떼어낸다, 그 생각 자체는 맞았어. 아마도 그게 유일하게, 놈을 쓰러뜨릴 길일 거다. / 하지만…… / 아슈와타마 : 그래, 말할 것도 없지, 빌어먹을. 알고 있어. 너희가 쓴 방법, 백성들을 이끄는 수는 더는 써먹을 수 없어. 그러면───다른 걸 이용할 수밖에 없지. 그게 가능하다면 말이다만. / 다 빈치 : 그런 수가 있니? / 아슈와타마 : 아아 젠장, 말하기 싫은데. 열받는군. 정말 이판사판인 수라 열받아. 실패하면 확실하게 죽는다. 끝장이야. 성공하면 간신히 승산이 보일 가능성이 있는 정도의 내용이야. 그래도 들을 거냐? / 이미 다른 길은 없어 / 마슈 : 네. 들려주세요, 아슈와타마 씨. 각오는 되어 있어요. / 아슈와타마 : ……아르주나가 이 세계에 군림하는 신인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말이다. 놈이 유가를 윤회시키고 있단 점에 있어. 세계를 파괴하고 창조하는 존재가, 신이 아닐 리가 없다─── 그 당연한 개념이 놈을 보강하고 있지. 놈이 그 짓을 반복하는 한, 놈은 완벽한 신이야. / 가네샤 : 세계를 재창조한다니, 높은 신이라도 되지 않는 한 썩 가능한 게 아니니까 말임다…… 그렇게 생각돼서 그렇단 거죠!? 이런! / 아슈와타마 :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말이다. 그건─── 그 천지창변을 아주 조금이라도 부정할 수 있다면, 놈은 완벽한 신이 아니라는 뜻이 되지. / 코얀스카야 : 으음, 그렇군요. 세계라는 규모의 거대함 탓에, 작은 결점도 큰 영향을 끼치는 데 이르는 법. 크고 비싼 보석일수록, 흠집 하나만 나도 가치가 엄청나게 떨어진다는 거랑 일맥상통한가요? / 마슈 : 그런데, 무슨 수로요? / 아슈와마타 : 그게 문제지. 이건 더듬더듬 해선 의미가 없어. 실제로 해야 하는 건……세계를 부수는 그 아르주나의 보구에서 도망치는 게 아니라, 정면에서 버텨내어, 의미 소멸을 거부하고, 연속되는 자기로서 존재한다는 행위지. 그걸 해내야 비로소, 놈의 불완전성이 증명된다. 놈이 『완전한 신』이라는 개념에 쐐기가 박히는 거야─── / 고르돌프 : 뭐, 뭐라고오!? 그 보구를!? 멍청한 놈아, 그런 걸 두고 탁상공론이라는 거야! 이론상으로 가능해도 실현이 불가능해선 의미가 없어! / 아슈와타마 : 거 시끄럽네 열받게시리! 그래서 그게 가능하다면을 달아둔 거야! ……일단 물어보마. 어때. 실패하면 삽시간에 소멸할, 이 자살행위에 가까운 내구작전. 할 놈은……해낼 자신이 있는 놈은, 있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다 빈치 : 일단 물어보겠는데, 둘 다, 정말로 현실적인 전망은 있는 거겠지? / 가네샤 : 음, 신용이 없나 봐……뭐, 그럴 만도 함다. 간단히 말해서, 제 제2보구 같은 걸─── / 락슈미 : 내가 생각하는 건, 아까도 말했다시피, 여신의 힘으로 본래 보구를 응용하는 식으로─── / (잠시 후) / 홈즈 : 과연. 무시 못 할 위험성이야 물론 있네만, 그리 하면 승산도 보일 만한가……. / 아슈와타마 : …………. / 뭐 마음에 안 들어? / 아슈와타마 : 그래, 당연하지. 왜 가능할 거란 전망이 세워지는 건데, 빌어먹을. 덕분에 그 다음 설명까지 해야 하잖아. / 마슈 : 더 필요한 게 있나요? / 아슈와타마 : 너네 말이다……아무것도 안 하고 최후의 유가(칼리 유가)의 끝자락을 맞이해서, 아르주나의 천지창변을 버티려는 거냐? 무리야. 아무리 그 놈이라도 갑자기 나타난 이물질은 알아차릴걸. 알아차리지 못 해도, 그 옆에 있는 광대가 알아챌 거다. / 코얀스카야 : 뭐, 그렇겠죠. 그러려고 있는 거니까요. / 마슈 : 그러면……어떡하나요? / 아슈와타마 : 세계를 보는 아르주나의 눈을 훔치려면, 놈이 너네를 당연하다고 여겨야 해. 운래부터 세계에 당연한 듯이 존재하는, 마땅히 존재해야 하는 거라 여기게 해야 하지. 즉…………. 계획에 필요한 마지막 수를 말하마. ……나는. 너희 둘을 과거로 보낼 거다───! (중략) / 아슈와타마 : 준비들 됐냐. 안 됐으면 얼른 해. 꾸물대지 마. / 가네샤 : 시선이 맞자마자 분노 오라 내는 거, 솔직히 안 해줬음 한데요. 저 같은 아싸 니트의 천적 같슴다. / 아슈와타마 : 아앙!? 미안하구만! 나는 이런 놈이거든! / 가네샤 : 화내면서 사과해도요─! / 락슈미 : 이쪽 준비는───집중만 남겨두었다. 허나……. / 정말로 이런 아무것도 없는 데서 가능해? / 마슈 : 그러게요……. 그게 그, 더 마술적인 특징이 있는 포인트로 이동할 줄 알았어요. / 아슈와타마 : 어디서 하든 똑같아. 장소에 의미는 없어. 어차피 얘네는 지금부터─── 시간을 넘을 거잖냐. / 마슈 : …………. / 페페론치노 : 몇 번을 들어도, 황당무계한 얘기인걸. 뭐, 레이시프트도 비슷한 거 아니냐면 그렇기는 하겠는데. / 홈즈 : 그건 정교한 영자이론으로 구축된 순수한 기술일세. 동일시하지 말게. 우리가 지금 일으키려는 건, 현 상황이라는 우연을 이용한, 재현성 없는─── 이른바, 기적일세. 현실의 지구상에는 없는, 이문대(로스트벨트)라는 특수한 세계란 점. 그리고 아르주나에게 세계가 수없이 부서진 결과, 그 내부의 시공이 불안정해진 점─── 여기 말고는 있을 수 없는 그 두 가지 상황적 요소에 더해, 시간의 지배자인 시바의 힘을 모조리 이용해야 간신히 성립되는 꼼수 중의 꼼수. 단 한 번 뿐인 반칙행위지. 그렇기에, 준비를 단단히 해 두었으면 하네만……. / 야슈와타마 : 놈에게 "세계 밖에 있는 존재"로 인식된 시점에서 작전은 실패해. 그러니, 너희는 태양처럼, 하늘처럼,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 될 필요가 있어. 그 상태로, 놈의 천지창변을 버텨내면서…… 불완전성의 증명이 의미를 가지는 "현재"까지 도달해야 하지. 그게 놈을 타도하는 데 필요한, 유일한 독. 다시 말해서, 핫, 화가 치민다만……저주다. / 가네샤 : 아─. 일단, 물어보겠슴다. ……그 기간은 얼마나 됨까? / 아슈와타마 : "아르주나가 지배하는 이 세계가 확정되었을 때"부터 "현재"까지야. 명백히 수백 년 정도로는 부족하겠지. 화가 치미는군. 실제로 해 봐야 알 일이지만, 수천 년, 혹은─── / 마슈 : …………. / 포우 : 포우……. / 정말, 괜찮겠어? / 가네샤 : 응? 에이, 아까부터 계속 물어본 거 아님까. 괜찮슴다요. / 락슈미 : 심정은 이해한다. 나도 묻고 싶을 정도다. 이미 합의를 마친 역할분담이다만……정신적인 부담은, 귀공 쪽이 더 크지. 나는 단지 "힘"이라는 의미로 메인. 귀공은 이를 연료로 삼은 술식, 보구를 계속 유지, 전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의식을 유지할 필요가 있지. 정신적 휴면이나 무기물화 등의 대안은 불가능할 거다. 즉 귀공은 수천 년 동안, 의식을 유지한 채로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니……아무리 신이라도, 발광할 가능성이 있지. 정말로, 자신이 있나? / 가네샤 : 핫핫하. 프로 히키코모리, 슈퍼 니트를 얕보는 거 아님다. 신의 신비로운 파워로 게임도 가져올 수 있으니 껌임다! 총 컴플 시간 1000시간쯤 되는 게임을 각 잡고 할 좋은 기회가 되겠슴다─. / 마슈 : ……선배. 가네샤 씨께선, 기운차게 말씀하시지만…… 전부 진심일 리가 없어요. 허세도, 포함되어 있을 거예요. 저희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한. / 힘든 일을 부탁하려는 거지 / 가네샤 : 얘가, 본인 앞에서 뭘 속닥속닥! 그만두어라, 아싸한테 그건 쓰라려! 진짜로, 괜찮슴다. 게다가, 아슈와타마 씨한테 극비정보도 들었고 말임다. 그거라면 실제로, 약속─── / 아슈와타마 : 그건 너네가 무사히 돌아온 후에 따져! 그리고, 잘 풀리면 그런 거잖냐! 지금은 뭐가 됐든 지금부터 할 작업에 집중이나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불태워라. 불태워라. 분노(나)를, 불태워라. 아르주나가 방심한 지금 말고는 기회가 없다. 찬스는 단 한 번. 아르주나가 천지창변을 반복한 결과, 이 세계의 시공 자체가 마모되어, 파탄나려 한다. 그 불안정한 상황이기에, 시간을 뛰어넘는다는 단 한 번 뿐인 반칙행위를 끼워넣을 수 있다─── / 아슈와타마 : (우선, 내 안이 있는 시바의 힘을…… 시간의 지배자(마하칼라)의 힘을 일으킨다!) / 아슈와타마 : (그리고───물론, 막대한 마력이 필요한데. 지금 이 상황이기에, 써먹을 수 있는 게 있지……! 내 마스터, 나와 이어진 아르주나 자식의 방대한 마력을 억지로 끌어온다! 나는 네 서번트잖냐. 부족한 건 마스터가 충당해 줘야지 않겠어!) / 신 아르주나 : …………? / 아슈와타마 : (당연히 들키기야 하겠지. 그래서 한 방 승부야. 놈이 방해하기 전에 끝을 본다!) 이 자식들아! 아직 멀었냐! 얼른 해애애애! / 나는───지키겠다. 나라를. 백성을. 누군가의 마음을. 그래서 여기에 있다. 결국 나라를 지키지 못 한 못난 왕비가, 결국 반란을 성공시키지 못 한 실력부족 왕비가, 마치 영웅인 양 이곳에 소환된 이유는─── 아마, 그게 다일 것이다. 다음에는 꼭 지켜라. 지키지 못 한 자이기에, 다음에는 꼭 지켜내라는. 그런……세계의 도전장이리라. / 락슈미 : 좋다. 그 도전, 받아들이마. 나는 잔시의 왕비(라니), 락슈미 바이! 내게 힘을 보태주는, 마음씨 고운 불완전한 동류. 불운의 여신 아락슈미와 함께───지금 선언하겠다. 우리는, 우리가 지켜야 할 모든 것을! 부조리하게 빼앗겨서는 안 될 모든 것들을! / 락슈미 : 『결코 포기할 일은 없으리라(나힌 덴게)』! / (우우우웅) / 아─. 봐 주고 있을까요? 결국 그런 검다. 저는 저답게. 철저한 비관론자 나름대로. 잘하는 게 별로 없는 대신에, 하다못해 손에 익은 걸 남들만큼은 해내고 싶어요. 여기가 아닌 어딘가의 이야기에서. 특별하지 않는 저를, 당신이, 특별하지 않은 채로 믿어준 것처럼. 그러니……무섭지만, 여기선 평소대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허세를 부려놔야죠. 주위의 모든 것에게서 도망쳐서 틀어박히는 게 아니에요. 마중이 오기를 기다릴 뿐이지. / 가네샤 : 가네샤 씨. 거하게 꽝 뽑게 해서 쁘띠 쏘리. 그래도, 각오는 해 뒀죠? 슈퍼 달팽이인 저를 그릇으로 고른 거니까 말임다. / 가네샤는 상업번창의 신. 지식의 신. 그리고───장해의 신이자, 장해를 제거하는 신. 장해란,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막아서는 방해물. 뜻대로 풀리지 않는, 벽을 뜻한다. / 가네샤 : 저는 언제나, 그 존재를 느꼈어요. 제 모든 게 거기에 감싸여 있다고 느끼는 삶을 살았죠. 그러니. 바깥 세상의 모든 걸 장해로 인정하는 것쯤, 저한테는 아주 껌임다. / 자, 그 힘을 모으고 다듬아, 세계(나)를 지키자. 히키코모리를 위한 편안한 방을 만들자. 신도 열어젖힐 수 없는, 절대불가침의 영역을 만들자. / 가네샤 : ───『귀명하라, 나는 장해의 신이로다(가네샤 비그네슈바라)』─── / (우우우웅) / 마슈 : 이 감각은───두 분의 보구! / 아슈와타마! / 아슈와타마 : 좋아……너네 잘 버텨라, 중간에 포기하면 개빡돌 거다! 뭘, 긴 이별이 되겠지만 금방 만날 거다! / 아슈와타마 : 『위대한 시간이여, 이리로 돌아오라(마하칼라 샤크티)』!! / (키이이이잉) / 둘이……사라졌어 / 페페론치노 : 어떻게 됐니, 아슈와타마!? / 아슈와타마 : ……핫. 우문이라 화가 치미는군. 하늘을 보면 알 거 아니냐? 녀석들은 성공했어. 이제, 길어빠진 업무를 완수한, 그 훈장감 녀석들을 마중나가면 그만이야───! 으, 윽……! / 라마 : 아슈와타마!? 저주는 내 안에 있을 텐데! / 아슈와타마 : 무관한 거야, 이건 그냥 시간간섭 같은 무리한 힘을 써서 그래……지금은 그런 걸 신경 쓸 때가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