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
랭크 | A |
종류 | 대인보구(자신 한정) |
레인지 | 0 |
최대포착 | 1인 |
*1 각주예시
*2 카르나의 어머니 쿤디가 미혼모가 되는 것에 공포를 느끼고,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 수리야에게 기도해 선사받은 황금의 갑옷과 귀걸이. 태양의 빛을 발하는, 강력한 방어형 보구다. 빛 그 자체가 형태를 갖춘 존재이기 때문에 신들조차도 파괴는 어렵다. 카르나의 육체와 일체화하고 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 대마력 [C] 2절 이하의 영창에 의한 마술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 대규모의 마술은 막지 못한다. 단, 보구인 황금 갑옷의 효과를 받고 있을 때는 예외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 물론, 그 정도의 보구를 겨우 한 명에게 쏟아 부었음에도 붉은 랜서는 변함없는 만부부당. 양발, 오른쪽 어깨, 왼쪽 옆구리, 왼쪽 팔꿈치- 온갖 부위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말뚝들이 찔러 옴에도 불구하고 그의 움직임에도 강력함에도 전혀 변화를 찾을 수 없었다. 보구 [카바차.쿤달라(태양이여, 갑주가 되어라)]가 카르나가 받을 데미지의 약 90퍼센트를 무효화시키고 있었다. 전투 중에도 회복 가능한 긁힌 상처 정도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 황금갑주 : 인도 신화의 영웅 카르나가 몸에 걸친 황금갑과 귀고리. 카르나의 어머니 쿤디가 미혼의 어머니가 된다는 사실에 공포를 느껴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 수리야에게 바란 갑옷과 귀걸이. 태양 그 자체의 빛을 발하는, 강력한 방어형보구. 빛 자체가 형태가 된 것이기 때문에, 신들조차 파괴는 곤란하고, 인드라는 이것을 무효화하려고 노력했다. 신화에 따르면, 인드라는 브리만 승려로 변화해 카르나의 관을 방문해 카르나가 어전의 목욕을 하고 있을 때에“당신의 소지품을 주었으면 한다”라고 강요했다고 한다. 카르나에는 목욕때에 브리만에게 청해지면 거절하지 않는다는, 그런 맹세가 있었다. 그는 인드라의 함정을 알면서도 이 제의를 받아 요구하는 대로, 유일한 출신의 증거라고도 할 수 있는 갑옷을 내밀었다고 한다. 신화에서는 빼앗긴 채로이지만, 서번트화한 카르나는 이 갑옷을 소지하고 있다. 외형은 중후하게 생겼지만, 물리·개념을 막론하고 모든 적대간섭을 삭감하는 무적의 갑옷이다. 이것이 있는 한, 카르나에의 대미지 수치는 1/10밖에 닯지 않는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6 카르나: ……드디어 눈치챘는가. 라니, 확실히 나도, 이 사실에 눈치채지 못한 너에게 한 마디 하고 싶어. 덕분에, 하쿠노와의 서번트 전에서 받은 상처는 일절 낮지 않았어. 실은, 그때부터 계속 빈사 상태야. 나. / 지나코: 헤, 에에에에――――――!? 어, 어째서 없는 거야!? 그 갑옷이 있다면 하쿠노씨에게 패배하지 않았을텐데!? / 카르나: 그건 너에게 사용했어. / 지나코: 헤? / 카르나 : 네가 눈을 닫고, 귀를 막고, 표면 교사의 붕괴에 말려들었을 때 너에게 맡기고 온 것이다. 나의 주인이여.(중략) 나의 갑옷은 신들조차도 파괴할 수 없는 태양의 갑주. 아무리 문셀이 강하다해도, 달인 이상, 태양의 빛에는 당해낼 수 없다. 결국, 뭐라 설명을 해야 좋을까───── 표면의 세계에서, 지나코는 죽지 않았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7 억지로 우위성을 찾자면, 마스터인 골드의 존재. 그의 치유마술에 의해, "흑"의 세이버는 항상 데미지를 수복할 수 있다. 하지만 랜서의 자기치유력도 또한 굉장하다. 마스터가 부재이긴 해도 상당히 강한 라인으로 연결되어있는 것일까. 그에게 주어지고 있는 마력도 상당한 량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8 1합 나눌 때마다 불꽃이 흩어졌다. 황금의 갑옷은 지크의 어떠한 참격도 저감시켰다. 그리고 용의 피를 뒤집어쓴 육체는 "적"의 랜서[카르나]의 모든 창격을 아랑곳 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서로의 상처는 즉석에서 치유되었다. "적"의 랜서의 마음에, 사소한 의문이 떠올랐다. 자신의 자기치유능력이, 이 정도의 상처라면 간단히 수복 가능한 것은 알겠다. 하지만 그의 상처를 치유하고 있는 것은 도대체 누구일까. (중략) 「――『환상대검 천마실추[발뭉]』」황혼의 마광. 덮쳐오는 그것을, "적"의 랜서는 신창으로 찢었다. 대기가 비명을 지르고, 공간이 진동한다. 구토를 일으킬 정도로 압도적인 마력[파워]의 격돌. 보구의 진수성찬이구나, 하고 생각한 순간――이번에야말로, "적"의 랜서는 아연해했다. 「2연발……!?」먼저의 일격이 막혔건 아니건, 간발의 차이도 없이 『환상대검[발뭉]』을 다시 발동시킨다. 서번트에 관한 한, 있을 수 없는 현상 따윈 없다. 마법의 영역에 달한 보구는, 혹은 신화에 구가되는 영웅은, 모든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힘을 감추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곤 해도――한도가 있다. 연달아서 보구를 발동시킬 마력은, 애초에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마스터가 막대한 마력을 가진 존재다, 라는 거라면 이해는 한다. 하지만 그의 마스터는 그 자신. 령주의 마력은 "흑"의 세이버라는 껍데기를 이어두는 것만으로 기껏일 터. 즉, 그 자신이 소비하는 마력은 다른 "무언가"로부터 흘러들어오고 있다……그것이 아까 전의 추론이다. 그리고 지금, 그것은 확신에 이르렀다. 3분간이라면, 이 "적"의 랜서와 동등한 마력소비가 있더라도 견딜 수 있다……!! 역시나 받아내지 못하고, 지크의 환상대검이 마침내 "적"의 랜서에게 직격했다. 그런데도 경탄해야 할 것은 "적"의 랜서의 보구 『일륜이여, 갑주가 될지라[카바차 & 쿤달라]』. 직격을 받고서도, "적"의 랜서의 움직임은 전투 전과 전혀 다르지 않다. "적"의 랜서라도, 여유는 없다. 지금의 2격은 막아냈다. 하지만 다음은 3격, 4격, 혹은 그를 쓰러뜨릴 때까지 멈추지 않을지도 모른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9 경악은 카우레스는 물론, 지크도 또한 같았다. 창이 소실했나 생각하면, "적"의 랜서의 육체로부터, 갑옷의 파츠가 벗겨져 간다. 새어나오는 피, "적"의 랜서의 표정에는 고통이 엿보인다. 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그가 가진 창에, 양자 모두 눈을 빼앗겼다. 먼저까지 휘두르고 있던 창이, 장난감으로 보일 정도로 신성하다. 울리는 뇌광을 창으로 제련하면, 저것에 이르는 것 아닐까. 그리 생각할 정도의 위용. "황금의 갑옷과 맞바꾸어 받은 신을 죽이는 창" ――. "적"의 랜서의 주변에, 불꽃이 무수한 뱀처럼 구불거리고 있다. 사력을 다해서 싸우고 있었던게 틀림없을 "적"의 랜서가, 더한 힘으로 지크와 상대하고 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0 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여라 [보구] 바사비 샤크티. "적"의 랜서, 카르나의 대신보구. 『마하바라타』에서, 뇌신 인드라로부터 건네받았던 신살의 창. 예의 영웅왕의 보물고에조차 존재하지 않는, 실로 비밀병기 중에서도 비밀병기. 「컴플리트 마테리얼Ⅳ」에 도해로 게재되어있는 대로, 황금의 갑옷이 벗겨져 변형하는 것으로 정식으로 이 창이 된다. 통상 휘두르고 있는 창도 가짜라는 것은 아니지만, 『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여라』의 진명을 발동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11 "흑"의 랜서가 창을 찌르려고 한 순간, "적"의 랜서의 몸은 밤을 찢어발기는 것처럼, 눈부시게 빛났다. 영령 카르나가 가진 스킬 『마력방출』. "적"의 세이버가 가진 스킬과 같은 이름을 가졌지만, 그의 경우는 그것이 『불꽃』에 특화되어 있다. 붙잡은 말뚝이, 몸을 구속하고 있던 말뚝이, 차례로 불타서 떨어져 간다. 그 모습은 지상에 강림한 염신(아그니)와 같았다. 지상을 불태워 없애는 듯한 기세의 화염은 하지만, 그의 머리카락 한올도 손상하지 않는다. 우아하게마저 느껴진느 동작으로 "적"의 랜서는 착지했다. 그 상태를 보고 "적"의 아쳐는 기가막힌 듯이 한숨쉬었다. 「처음부터, 그리하면 좋았을 것을」「그리 잘 굴러가진 않지. 서번트로서의 나는 지독히 연비가 나쁘군. 저런 행위를 하면 10초도 견딜 수 없다」 곤란한 일이다, 라며 "적"의 랜서는 탄식한다. 영령 카르나는 틀림없이 초일류이다. 하지만 상시전개하는 황금의 갑옷, 손에 든 호장한 신창, 그리고 지금의 『마력방출』하며, 심상치 않을 수준의 마력을 먹어치우는 것이다. 범상한 마술사라면 손끝 하나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이겠지. 일류의 마술사였더라도, 자신의 마술을 행사할 수 없을 정도로 피폐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2 이미 하늘은 완전한 어둠에서, 어슴푸레한 다크 블루로 변화하고 있었다. 그렇다. 싸움을 시작한 후로 이미 몇시간이나 흘러 있었던 것이다. 서로의 보구를 사용하지 않고- 진명을 해방할 틈조차 찾지 못했다. (중략) 어찌됐든 검은 세이버와 붉은 랜서의 싸움은 무승부로 끝났다. 어느 쪽도 중상을 입지 않고, 대량의 마력을 소비하지 않고 끝이 났다. 가볍게 조금 검을 나누어 본 것이며, 겨우 전초전에 지나지 않는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3 카르나 : 5초인가. 맡겨둬라. 내 모든 것을 불태우는 찬란한 일륜은─── 놈도 단숨에 삼킬 수는 없을 거다. 그건, 놈이 내 존재를 다시금 깨닫는 5초가 될 거다. (중략) 카르나 : 아르주나……두 말할 필요도 없겠다만. 나는 너를 꿰뚫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이 찰나의 유예 동안 이를 시도하는 것도, 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을 테지. 허나─── 지금의 나는, 마스터의 서번트다. 감수가 아닌. 체념도 아닌. 그저 그 긍지만을 품은 채, 나는 네게 묵살(경시)되겠다. 따라서, 내가 내거는 것은 창이 아닌─── (갑옷 장착) / 신 아르주나 : 신은……본다. 불완전하고……불필요. 이는, 즉……사악, 이로다. 적멸(寂滅)하라, 사악…… 새로운 유가에, 새로운 세상에……존재하지, 말지어다. 나는……휘두르리라. 종말신의……검을. 베는 것은……세계. 그 칼날의, 틈새에…… 투철한……정화가, 넘쳐흘러…… 멸망과, 창세가……윤회하리라─── / 신 아르주나 : ───『귀멸을 재정하는 회검(마하 프랄라야)』─── / 카르나 : 보라───이것이 바로 태양신(수리야)에게 받은, 내 갑옷과 귀걸이의 광채. 허나, 알라. 내 자신이 생명의 광휘가 되면, 이 황금은 더 이상 나를 지키지 않는다. 이는 그저─── 나라는 일륜이 이 자리에 존재함을 의미한다. 『일륜이여, 갑주가 되어라(카바차&쿤달라)』!! / 가네샤 : 황금, 갑옷……. / 카르나 : ───!!! / 라마 : 얘기로만 듣던 방어형 보구의……강제기동인가! 하지만, 그래도, 그럼에도……! (중략) 라마 : 태양신의 힘이 깃든 무적의 갑옷이라도─── 서 있는 세계 자체가 무너져서는 말이지. 오히려, 용케 그만한 시간을 버텼군. 그건 세상 모든 바닷물을 홀로 막는 것과 다름없으며, 추락한 별을 홀로 받아낸 것과 다름없는 위업이지. 불과 몇 초라고 해도, 바로 날아가지 않고 버티는 이는 고금동서를 통틀어 그리 많지는 않을 거다. 그 몇 초는 그야말로, 우리의 명운을 나누는 몇 초였지. 짐이 진심으로 치하를, 그리고 감사를 바치마. 베푸는 영웅, 카르나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 내 나라를 단 한 기로 상대하면서도 두려움이 없는가. 과연 영웅- 그 오만함에 짐은 이미 세 번, 징벌을 가하고 있다. 그래... 도합 세 번, 내 창이 너를 물어 뜯은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여기서 죽는 것이다 ] [ ---윽!? ] 몸을 덮쳐오는 한기에 붉은 랜서는 재빠르게 후방에 도약하려 했- 지만 이미 사태는 빠르고 늦고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것은 과거. 공.격.은.이.미.종.료.되.어.있.었.다.....! [ 알아채는 것이 빠르구나. 그렇다. 나의 [카즈쿨.베이(극형왕)]는 말뚝이 보구인 것이 아니라“세워진 말뚝” 그것이 보구인 것이다. 이 영역 내에 있는 한 아무리 단단한 몸을 가졌더라도 짐의 공격을 당했다는 사실만 존재한다면- ] 붉은 랜서의 내부에서 맹렬한 기세로 무엇인가가 솟아오른다. 단단하고, 날카로운. 그리고 무시무시할 정도로 차가운 그것은- [ 말뚝...이... ] 카르나가 몸에 두른 황금의 갑옷은 말뚝, 칼날, 망치... 물리적, 마법적 수단을 가리지 않고 거의 온갖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하지만 단 하나- 내부에서의 공격이라면 예외다. 말 그대로 그 말뚝은 꼬.챙.이.에.찔.린.형.상.으.로.나.타.났.다. 몸을 꿰뚫은 말뚝으로부터 순식간에 피가 쏟아져 흘러내려 간다. 그 갑옷을 두른 상태에서 상처를 입는 것은 아마도 카르나에게 있어 첫 경험일 것이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검은 랜서가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 돌격한다. 처음부터 이 정도로 붉은 랜서를 해치울 수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이 순간을 놓칠 수 없다. 어느 영웅이라 할 지라도 말뚝에 꿰뚫린 상태로 저항할 수 있을까보냐!!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5 카르나 : ―――――아니, 그건 달라. 너의 인생은, 단지, 운이 나빴을 뿐이야. / 지나코: 헤? / ――――하지만. 그것은 다르다고, 황금의 서번트는 단언했다. / 지나코: 카르나……? / 카르나 : 지나코. 밖의 모든 것이 사라졌다. 구 학교는 흔적도 없어. 다른 마스터들도 본래의 장소로 돌아간 것 같다. 모든 것이 사라졌다. 여기에는 아무것도 없어. 그래도―――――아직 이곳에 남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야? / 지나코: 그, 그런 거――――― 그런 말투, 비겁해! 나도 이런 곳에 있고 싶지 않아!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은 게 당연하잖아! 하지만, 하지만, 나에게는 여기 밖에 없어――――― 다시, 할 수 없단 말이야! / 그래. 다시 할 수는 없어. 지나코 카리기리는 마스터다. 표면에 돌아가도 성배전쟁을 포기한 벌이 기다리고 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고녀는, 이 [죽음의 직전] 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 / 카르나 : 아니……그것도 달라. 으, 음……뭐라고 설명해야하는지, 나에게는 어렵지만…… 내 힘으로는, 너를 성배전쟁의 우승자로 올려세울 수는 없어. 하지만 다시 할 수는 있어. 성배전쟁에서 이탈하여, 지상에 있는 너의 육체에, 너를 돌려보내는 것은 가능해. / 지나코: 헤―――헤? / ―――있을 수 없어. 무슨 말은 하고 있는 거야. 저 서번트는. / 지나코: 카, 카르나씨………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가요? 그런 건 문셀도――― / 카르나 : 할 수 있어. 왜냐하면. 나의 몸을 잘 보도록 해. 뭔가, 부족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 지나코: 부족한 거라니……… 아. 그러고보니, 그………카르나씨는, 가리(ガリ)체형임다. 에―――, 마스터로서 계약했을 때, 조금 더 쪘었다고나 할까……… 뭔가 어수선했던 것이………있던 것 같은……… 아――――――――! 그래, 황금의 갑옷! 정보에도 있던 "무엇이든 튕기는 갑옷" 이 없어졌어!? / 카르나 : ……드디어 눈치챘는가. 라니, 확실히 나도, 이 사실에 눈치채지 못한 너에게 한 마디 하고 싶어. 덕분에, 하쿠노와의 서번트 전에서 받은 상처는 일절 낮지 않았어. 실은, 그때부터 계속 빈사 상태야. 나. / 지나코: 헤, 에에에에――――――!? 어, 어째서 없는 거야!? 그 갑옷이 있다면 하쿠노씨에게 패배하지 않았을텐데!? / 카르나 : 그건 너에게 사용했어. / 지나코: 헤? / 카르나 : 네가 눈을 감고, 귀를 막고, 표면의 교사 붕괴에 휘말렸을 때, 너에게 걸쳐줬어, 나의 주인이여. 내 갑옷은 신이라도 파괴할 수 없는 태양의 위엄. 아무리 문셀이 강대하다고 해도, 달이 있는 이상, 태양의 빛은 부서지지 않아. 즉, 뭐라 설명해야 될까――― 표면의 세계에서, 지나코는 죽지 않았어. 너는 성배전쟁이 끝나면, 자동적으로 지상에 돌아갈 수밖에 없어. 성배전쟁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6 카르나: ……드디어 눈치챘는가. 라니, 확실히 나도, 이 사실에 눈치채지 못한 너에게 한 마디 하고 싶어. 덕분에, 하쿠노와의 서번트 전에서 받은 상처는 일절 낮지 않았어. 실은, 그때부터 계속 빈사 상태야. 나. / 지나코: 헤, 에에에에――――――!? 어, 어째서 없는 거야!? 그 갑옷이 있다면 하쿠노씨에게 패배하지 않았을텐데!? / 카르나: 그건 너에게 사용했어. / 지나코: 헤? / 카르나 : 네가 눈을 닫고, 귀를 막고, 표면 교사의 붕괴에 말려들었을 때 너에게 맡기고 온 것이다. 나의 주인이여.(중략) 나의 갑옷은 신들조차도 파괴할 수 없는 태양의 갑주. 아무리 문셀이 강하다해도, 달인 이상, 태양의 빛에는 당해낼 수 없다. 결국, 뭐라 설명을 해야 좋을까───── 표면의 세계에서, 지나코는 죽지 않았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7 간격, 이라는 점에서는 당연히 창병이 유리하다. 뭐라해도 "적"의 랜서가 가진 창은, 칼날 부분만으로 가뿜히 1미터 이상인 있다는 무서운 길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8 기술의 탁월성에서는 약간 "적"의 랜서가 상회하며, 몸의 튼튼함에서는 "흑"의 세이버가 상회하고 있다. 그렇다곤 해도, 총합적인 실력은 거의 길항하고 있다. 정말로 한순간이라도 정신을 팔면 심장을 뚫리거나 목이 떨궈진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9 숨길 수 없는 고통에 찬 목소리. 여기서 균형이 무너졌다. 마침내 붉은 랜서가 검은 랜서를 잡아 낸 것이다. 그리고 붉은 랜서는 마지막 일격을 위해 황금의 갑옷과 비견되는 보구 [ 브라흐만스토라. 쿤달라(범천이여, 나를 저주하여라) ] 를 해방할 기회를 엿보기 시작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0 활을 당겨, 막대한 마력이 촉에 집속한다. 짐승의 눈은 룰러가 확실히 자신을 본 순간을 포착했다. 손가락을 놓는다――막대한 마력을 촉으로부터 분출시키며, 화살이 덮쳐든다. 그 모습은 그야말로 사냥감을 덮치는 음속의 아랑(餓狼). 직격하면, 이번의 성배대전에서 최고의 물리방어력을 자랑하는 "적"의 랜서마저도 상처없이는 끝나지 않는다. (중략) 「다음 탄, 다음다음 탄 준비, 장전[set]――쌍성(双星) 가라」두 줄기의 화살은 동시에 쏘아졌다. 먼저의 1사가 늑대라면, 마력에 의한 궤도조작으로 자유자재로 꿈틀이는 이 쌍사(双射)는, 바야흐로 독사와 같이 악질적으로 룰러에게로 덮쳐든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1 「그 목 받으러 왔다 랜서. 전에 했었던 확약을 달성할 때다. 그렇지 않으면 목숨 구걸이라도 할텐가? 좋다. 나는 관대하다. 황금의 가치를 가지는 자에게는 특별히 온정을 베풀지.갑옷인가, 창인가, 목인가. 이 중에 하나를 내놓으라고 나는 말했다. 그 조건은 지금도 변하지 않는다만?」 「메워도 메워도 끝이없는 탐욕스러움이군. 그만큼의 재보를 가지면서 더욱 새로운 보물을 원하는가.기분은 이해한다. 무엇보다, 내 목 따위는 한닢의 가치도 없다.너로써는 갑옷이라도 가져가지 않으면 손해보는 장사겠지만, 그것만은 단념해 주실까.갑옷은 이미 다른 곳에 내놓았다. 그렇다고 해도 이 창은 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그렇게 되면 남는 건 역시 이 목 뿐이다. 단념하고 목을 가져가라. 물론 가져갈 수 있으면 말이다」「간다, 영웅왕. 시기 상조이나 여기가 네놈의 사지(死地)로 알라」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2 ……판다바 5형제, 즉 아르쥬나와의 최종결전 직전. 이미 두료다나의 군을 한데 모은 총수가 되었던 카르나를 찾아온 바라몬 승려가 있었다. 목욕 중이었던 카르나는, 승려에게 황금의 갑옷을 요구받았다. 승려가 황금의 갑옷을 요구할 필요성은 전혀 없다. 하지만 카르나는 목욕할 때에 바라몬 승려로부터 요구받은 것은 그것이 무엇이건 기부한다고 맹세를 했었다. 그 맹세를 알면서 바라몬 승려로 둔갑한 대신 인드라는, 황금의 갑옷을 요구한 거다. 여하튼 판다바 5형제는 실질적으로 그의 자식이다. 카르나의 강함을 이해하고 있던 인드라는, 만에 하나라도 아르주나가 죽게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을 전부 알면서――카르나는 재빨리, 신체와 유착되어 있는 황금의 갑옷을 벗겨내어, 인드라에게 기부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3 -밤이 깊어간다. 하늘을 흐르는 공중정원은 이곳저곳에 샘이 있어 붉은 랜서(카르나)는 그곳에서 목욕을 하곤 했다. 물론 서번트로서 필요한 행위는 아니었지만 살아있을 적의 습관이란 그렇게 쉽게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하류에서 거꾸로 흘러 오르는 물 그 신비한 현상을 바라보며 카르나는 말없이 몸을 씻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4 카르나 : 기다리게 했군. 준비가 없는 남자라 부끄럽기 짝이 없지만, 이것을 받아 줘. / 저……저기, 이거…… / 카르나 : 아아, 마침 준비하고 있었던, 만들었던 것이지만, 제대로 만들어져 있지? 나에게는 드물게 회심의 완성품이다. 다빈치가 도와준 것이긴 하지만, 그런데도 내 손에 의한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아니. 그 자리에서 건네주는 것도 생각했었지만, 역시 바로 그대로는 폐를 끼칠 것이라고 생각했다. 너에게 어울릴 듯한 이미지로 다시 재가공한 것이다. 나도, 그 정도의 재치는 있는 남자라는 것이지. / (굉장한 도야가오다…!) / 카르나 : …그렇게 보였나? …실제로, 자신만만이었지만…… 될 수 있다면, 실제로 착용해 준다면 기쁘겠군. 다른 사람이 없는, 내가 있을 때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낙양의 피어스 : 카르나에게 받은 발렌타인 답례. 카르나 스스로 연마한 피어스. 황금의 갑옷이 해방되어 창으로 변하는 때, 재빠르게 파츠를 빼내서 만든 듯 하다. 아는 사람이 보면 가치를 붙일 수 없는 일품. …있지, 이거 줘도 정말로 괜찮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르나 2017 발렌타인 이벤트 예장 설명
*26 오늘도 열심히 트레이닝을 마친 카르나에게 주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 카르나 : ? / (초콜릿 선물) / 카르나 : 이건…… 초콜릿……? / 역시 프로틴이라던가 하는 게 좋았으려나? / 카르나 : ― 아니, 당치도 않다. 그런가. 오늘은 밸런타인데이였나. 나는 역시, 내 사정만 생각해서……. 미안하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 놀랐을 뿐이다. 이건 고맙게 받겠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계획을 서둘러야 하겠군. 타이틀 매치는 의외로 가까웠다……는 건가. / ……… ? / (칼데아 귀환) / 카르나 : 마스터. 잠깐 괜찮을까. 나는 예전부터, 마스터에게 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게 있다고 생각했다. 밸런타인 초콜릿을 받고 나서 그 생각은 한층 더 깊어졌다. 그러니까, 지금이 건넬 때겠지. 산타가 건네는 선물은, 즉 크리스마스 선물이 된다. 밸런타인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걸로, 신경 쓰지 말고 받아줬으면 한다. / 챔피언, 트로피……? / 카르나 : 아아. 마스터는 트레이너로서 내 훈련을 함께 하고, 힘을 빌려주고 있다. 그 노고, 그리고 내가 그 노고에 갖는 감사의 마음은 말 그대로 챔피언 클래스. 챔피언, 즉 왕자(王者)라는 뜻이다. 그 위는 아마 없다. 없을 터다. 그러니까…… 왕자에 어울리는 이 트로피를 언젠가 건네야겠다, 고 생각했다. 물론, 원래는 챔피언 벨트와 세트로 줘야 하겠지만……. 면목 없군. 이번에는 제때에 맞추지 못했어. 케찰코아틀이 만만치 않았다. 그건 또 다른 기회라는 걸로 하지. 그렇다고는 해도, 이것도 틀림없는 챔피언의 증거. 자, 사양하지 말고 차 다오. 네가, 너야말로…… 챔피언이다! / 꽤 호화로운데, 재료는……? / 카르나 : 마스터에게 건네는 트로피다. 질 낮은 것을 줄 순 없지. 하지만 지금의 나는 재물을 가진 왕도 아니고, 발명가 서번트도 아니다. 여느때처럼, 원래 가지고 있던 무구의 일부를 고쳐서 만들 수밖에 없었다. / (다른 의미로 무거워졌다……!) / 카르나 : 낡은 것…… 이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마음은 담겨 있다. 그런 의미에서 역시 이것도 회심의 작품이다. 재료는 신경쓰지 말고 받아주면 좋겠군. / 물론, 기뻐. 고마워. 소중히 할게. / 카르나 : 그건 그렇고, 챔피언이 된 자는 트로피를 들고, 트레이너의 어깨에 타서 링 위를 도는 거겠지. 칼데아를 행진할 거라면 내가 어깨를 빌려주겠다. / 그건 사양하겠습니다……. / 카르나 : …… 그런가. 너의 챔피언다운 모습을 모두에게 보여줄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그러면, 그건 내 은퇴시합까지 미뤄 두지. 물론, 산타클로스 통일 왕좌 결정전에서, 정점에 설 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챔피언 트로피 : 주먹 모양으로 만들어진, 황금빛으로 빛나는 챔피언 트로피. 어딘가의 복싱협회같은 단체가 제작한 건 아니고, 물론 카르나가 자신의 황금 갑옷의 일부를 어떻게든 해서 만든 것이다. 즉ー 이 남자, 또 저질렀다! 특별한 기능은 없지만, 재료가 재료인 탓에 보구급의 가치가 있다고한다. ....... 저기, 이거 받아도 정말 괜찮아?(2번째) 「물론이다. 이것은 챔피언 트로피. 증정됨과 소지함으로 인해 보여지는 '승리했다'라는 증거로 가치가 있는 것이다. 트로피 자체의 가치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재료가 내가 가진 헌 것이라 미안하지만, 하여튼 참아주길 바란다.」 아니, 그런 게 아니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카르나 발렌타인 예장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