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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아쳐(아슈와타마)

타입문 백과

아쳐(아슈와타마)

最終更新:2025年01月24日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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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아슈와타마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88cm & 81kg
성우 스즈키 타츠히사
속성 혼돈 중용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A, 민첩 : A++, 마력 : B, 행운 : A, 보구 : A+
소유한 보구 수다르샨 차크라 야무라지, 마하칼라 샤크티, 브라흐마시라스트라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A, 단독행동 : EX
보유 특수능력 분노의 화신 : EX, 마니의 보주 : B, 무사도의 유린 : A, 지존의 전사 : A+, 신성 : A+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아쳐 클래스로 아슈와타마가 있다.


인물 설명

마하바라타의 영웅 중 하나로, 랜서(카르나)와 친구다. 생전 아버지 드로나가 죽자 분노해 불명예로 여겨지는 야습을 한 일화가 있어 영령이 되자 모든 것에 분노하며 분노에 살고 분노에 죽는 자로 정의되었다. 분노는 바꿔 말하면 정열적인 것이기도 하고 분노를 계속 유지한다는 건 정신적으로 강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2)(*3)(*4) 분노하되 미워하지 않는다. 부조리한 세계에 대해 반대의견을 내는 존재라 할 수 있다. 약삭빠른 핑계는 날려버리고 납득이 가지 않는 상대는 앞뒤 안 가리고 날려버린다. 그런 성질 상 마스터와의 상성이 매우 중요한 서번트로 상성이 나쁘면 초전에서 자멸할 가능성이 높다.(*5)

생전 안 좋은 일을 당한 건 죄다 분노한 탓이지만 일절의 후회도 없다. 다시 그 때로 돌아가도 같은 일을 했을 거라 한다. 분노 때문에 심플하고 요령이 없지만 그래서 믿을 수 있다. 성격이 전혀 정반대고 요령 있는 마스터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와 상성이 매우 좋다.(*6)

칼데아에 소환될 경우 마스터와의 주종관계는 칼데아라는 군의 우두머리로 여긴다. 자기가 분노해 있으니 마스터도 분노하라 하며 단련시키려 한다. 좋은 것과 싫은 것이 싸움으로 같다. 성배가 있으면 속죄를 하고 싶은데 속죄를 성배로 하면 좀 아닌 것 같아서 보류하니 다른 소원은 떠오르는 게 없다 한다.(*7)

처벌을 받아 불사의 몸으로 3000년 간 추방당해 떠돌았고 그 사이에 얼렁뚱땅 영령으로도 성립되었다. 3000년 추방 정도로는 자기 죄가 속죄될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3000년 분 분노를 품게 되었다. 분노하게 만들면서 정신이 피곤하지는 않고 오히려 원동력이 되는 기묘한 분노라 내버려둬도 문제는 없었지만 본인은 부자연스러우니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쳐(케이론)의 도움을 받아 분노의 정체가 속죄하고 싶다는 마음이라는 것을 깨닿고 생각을 바꾸어 죄책감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기로 한다. 분노를 제어하게 된 건 아니지만 원인을 알고 모르고의 차이는 크다. 한편 서번트로 소환되면 정정당당한 싸움을 하고 싶어하나 존경할 만한 마스터가 원한다면 생전 처벌을 당한 계기 같은 일을 개의치 않게 해낸다.(*8)(*9)


작품 내에서의 행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4장 이문대 인도의 왕이자 신이 된 아르주나 얼터는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의 암약에 넘어가 폭주해 협력해야 할 크립터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에게서 그와 계약한 아슈와타마를 강탈해 갔다. 그리고 그가 마하바라타에서 당한 크리슈나의 저주를 재현해서 걸었다. 생전 일화를 재현했기에 인과적으로 해주가 불가능했다. 여기에 신 아르주나로서 지닌 무진장의 마력으로 아슈와타마가 가진 시바 신의 신성이 가진 불사능력을 강제로 활성화시켰다. 그 결과 절대 죽지 않고 어떤 상처도 재생하면서 동시에 저주의 고통에서 해방될 수 없는 신세가 된다.(*10)(*11) 처음 저주를 받았을 때는 반항했지만 신 아르주나를 이길 방법이 없는지로 죽고 살아나고 고통받고 죽고를 끝없이 반복한 끝에 굴복했다. 아르주나가 완전한 세계를 만들어내면 저주가 사라질 것이기에 명령에 따르게 되었다. 대신 모든 불필요한 것을 자르는 아르주나에게 자신이 자신이라는 것을 자를 수 없게 하려고 자신의 나약함에 끝없는 분노를 품었다.(*12)

무슨 인과인지 칼데아 측에는 크리슈나와 마찬가지로 비슈누의 화신인 세이버(라마)가 있었다. 크리슈나와 동질이므로 크리슈나의 힘에서 기인된 저주라면 지우는 건 힘들지만 자신에게 옮기는 건 가능했다. 거기에 동질인 크리슈나의 저주이기에 라마에게는 본래의 절반 정도 효과밖에 미치지 않아 고통을 감내할 수 있었다.(*13) 그 시점에서 칼데아에 협력하기 된 전 마스터 페페론치노와 상성이 좋기도 했던 아슈와타마는 저주를 풀어 준 칼데아 일행에 협력해 신 아르주나 얼터를 타도하기로 했다.(*14)

아슈와타마는 신 아르주나의 세계 파괴와 창조를 정면에서 견뎌내 조금이라도 완벽한 윤회에 결점을 만들면 그 절대성이 손상되어 완벽한 신의 힘을 상실할 거라며 필요한 것을 알려준다.(*15) 본래라면 쓰기 힘든 시간을 되감는 보구 마하칼라 샤크티를 이 세계가 파탄 직전으로 시공이 마모되었다는 점, 신 아르주나에게 무진장의 마력을 끌어올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발동시켜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와 세이버(락슈미 바이)를 수 천년 전 아르주나가 신이 되었을 시점으로 날려보냈다. 그리고 둘은 가네샤 비그네쉬바라와 나힌 뎅게로 신이라도 침범할 수 없는 격리구역을 만들고 수 천년을 맨정신으로 버텨냈다. 신 아르주나 탄생과 함께 같은 세월을 겪게 된 둘은 이 세계에 있어 존재 자체가 당연한 것이 되었고 결과적으로 아르주나의 윤회를 정면에서 견뎌낼 수 있게 되었다.(*16)(*17)

무리하게 보구를 사용해 소멸하기 직전의 아슈와타마는 영핵만 세계의 끝으로 보냈다. 신 아르주나가 지워버린 것은 완전히 사라지는 게 아니라 세계의 끝에 존재하는 일종의 쓰레기장에 버려졌다. 대부분은 형태 없는 개념이 되어 버리나 지워지기 전 일륜이 되었던 랜서(카르나)는 자신을 유지한 상태로 떠다녔다. 아슈와타마는 영핵으로 카르나를 현실로 되돌리려 했는데 카르나는 신이 된 아르주나가 모든 신성을 삼키기 위해 겪었을 수많은 고행을 생각하면 그냥 자신이 싸워 봐야 의미가 없다며 마침 시간이 흐르지 않는 이 공간에서 아슈와타마와 수천 번 대련하고 현실로 돌아간다.(*18) 카르나는 아슈와타마에게 빌린 영기로 시바 신의 힘 일부를 다루고 저주를 품어 못 싸우게 된 세이버(라마)에게 받은 브라흐마스트라로 비슈누의 힘 일부를 다룰 수 있게 되었으며 그것들을 영기에 베어들게 한 것으로 완전한 신에 가까운 존재가 된다. 지나코 카리기리에 의해 슈퍼 카르나라 명명되었다.(*19)(*20)

여차저차 한 끝에 슈퍼 카르나는 신 아르주나를 쓰러뜨렸다. 그리고 다시 크립터로서 칼데아와 싸우게 된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에게 아슈와타마를 돌려주기로 했다. 아슈와타마의 영핵을 지닌 상태에서 마력이 0이 된 카르나의 몸이 활동정지되자 그 몸이 재구성해 아슈와타마로 변했다. 다시 본래 주인과 연결된 아슈와타마와의 결전은 칼데아 측의 승리로 끝난다. 죽는 걸 각오하고 대령주를 쓰려는 페페론치노를 말리고 만족했다며 소멸한다.(*21)

자신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도통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신의 끝없이 타오르는 분노에 대해서 고민하다 상담받게 된다.

2020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랜서(브리트라)가 만든 패쇄 특이점들을 토벌하기 위해서 용살자들을 모으고 있었는데 3번째 특이점인 아시아 죽림은(*22) 용살자가 아니지만 랜서(브리트라)와 싸워 보고 싶다고 아쳐(아슈와타마)가 따라왔다.(*23) 그리고 대전 상대도 브리트라가 만든 카피가 아닌 진짜 어쌔신(카마)가 나왔다. 인드라 관계자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다는 목적이 절반, 인드라 관련 사건이 터지면 관여해야 한다는 입장이 절반이라 한다.(*24) 시바 계인 아쳐(아슈와타마)가 섞여서 재미가 없다며 적당히 싸우다 가 버린다.(*25)

2023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올해의 산타인 라이더(네모)가 과거에 대한 어프로치의 참고 자료를 모으는 과정에서 만난 서번트로 나온다. 네모가 그에게 선물로 차크람 손질용 오일을 주자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전해달라며 마력이 담긴 루비가 박힌 팔찌를 준다. 이걸 주면서 말하길 자신은 속죄한다는 점에서 주인공에게 있어 선구자 비슷한 존재이며 첫 걸음을 땠을 때의 마음을 잃지 마라 한다.(*26)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콜라보 이벤트 영월검풍첩은 사실상 영월의식의 3회차나 마찬가지인 이야기인데, 본작은 등장인물 중 상당수가 다른 인물로 대체되거나 삭제되었고 아쳐(아르주나)도 이에 해당되어 여기서 안 나온다. 구체적으로는 요시나카 대신 떠돌이 아쳐 아쳐(아슈와타마)이 나오는데 반복된 영월의식 파쿠리 때문에 뒤틀려 비정상적으로 괴이가 강해진 카나가와항에서 괴이와 싸우고 있었다. 칼데아 측이 접근해 오자 그들이 괴이를 부려 이 특이점을 왜곡해 세계를 박살내려 한다고 오해해 덤벼온다. 마침 괴이가 적 아군 구분 안 하고 죄다 공격해 오자 자기가 부리는 괴이에게 공격당할 리는 없으므로 의심을 풀고 불러주면 의식을 막는 걸 도와준다 한다.(*27) 이후 영지쟁탈전, 위작공상수 영월과의 싸움 등에서 협력해 준다.

2024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배경이 되는 2030년 미래의 두바이 특이점 올드 두바이 골드 수크에서 버서커(두료다나)랑 같이 있다가 칼데아 측이 흥정의 비법을 알려달라 해서 두료다나가 나설 때 따라온다.(*28)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가 알바로 있는 향신료 가게에서(우츠미 에리세에 따르면 시크릿 핵매운 스파이스를 입수하러 가게에 잠입 조사중이라 한다).(*29) 두료다나는 흥정을 위해 카렌이 내리는 무지 매운 카레 먹기 시련을 받아들인다. 근데 본인이 아니라 아쳐(아슈와타마)가 먹게 한다.(*30) 카렌의 기준으로 맵기 레벨 20, 약간 매운 맛은 정상적인 게 아닌지라 본고장 카레에 익숙한 아슈와타마도 견디기 어려웠고, 그래서 자기를 공격해달라 한다. 그걸로 분노를 팽창시켜 먹겠다 한다. 이건 아무튼 성공했고 아슈와타마는 기절해 버린다.(*31)


아슈와타마의 능력

랜서(카르나)와 대등한 전사다.(*32)

■ 아르주나 얼터에게 불사 능력을 받은 상태는 2부 4장 전체를 통틀어 아르주나 얼터 다음으로 강력한 존재다.(*33) 바사비 샤크티의 직격을 받아도 별 타격이 없으며 순식간에 재생했다.(*34)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시바를 반신에 깃들었기에 신성은 랭크 A+ 판정이다.(*35)
→ 분노의 화신으로 있으면 쓰러지지 않는다. 단독행동으로 치면 랭크 EX에 해당된다.(*36)
→ 시바의 반신으로서 적을 쓰러뜨릴 때 까지 분노를 멈추지 않는 면모가 분노의 화신 랭크 EX가 되었다.(*37)
→ 태어나면서부터 이마에 박혀 있던 마성의 존재나 짐승 등에게서 몸을 지키게 해 주는 보석이 마니의 보주 랭크 B가 되었다.(*38)
→ 금지된 야습을 한 일화가 무사도의 유린 랭크 A가 되었다.(*39)
→ 최강의 전사로서의 일화는 스킬 지존의 전사 랭크 A+로 승화되었다. 이 스킬에 무사도의 유린, 분노의 화신이 조합되면 버서커 클래스 이상의 광전사가 된다.(*40) 극도의 분노상태 때문에 이성을 잃은 건 아니지만 조금 허점이 생긴다.(*41)

■ 지닌 보구에 관해서.
→ 수다르샨 차크라 야무라지 - 전륜이여, 분염을 일으켜라는 생전에 사용할 수 없었던 거대한 차크람이다. 다른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힘을 추구하게 되면 쓸 수 있게 된다. 서번트로 소환되면 사용 가능한 상태로 소지하며 소환될 때 마다 점점 사용법을 익혀 갔다. 그래서 사용법은 누구에게 배운 것이 아닌 완전 오리지널의 아류(我流)다.(*42)(*43)(*44) 본래는 크리슈나의 무기다. 아쳐가 됨에 따라 노력해서 손에 넣었다고도 한다. 그 특성 덕에 아슈와타마는 성배전쟁을 거칠 때마다 기량이 올라가는 특수한 서번트가 되었다.(*45)
→ 마하칼라 샤크티 - 위대한 시간이여, 여기로 돌아오라는 시간을 되감는다. 통상적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세계가 파탄 직전으로 시공이 마모되어 있는 상태에서 무진장의 마력을 확보하면 쓸 수 있다. 시간의 지배자인 시바의 힘을 모조리 이용해 간신히 성립되는 한 번 뿐인 꼼수로 쓰고 나면 회생불가 수준의 빈 껍데기가 된다.(*46)(*47) 이유는 불명이나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 수록되어 있지 않다.
→ 브라흐마시라스트라 - 광혁이여, 옥사의 바다를 현현시켜라는 아슈와타마가 무책임하게 쏴질렀다가 추방당하게 된 이유가 되었던 그 궁극의 아스트라다. 버서커(두료다나)의 죽음을 계기볼 발동시켰다가 주변 일대를 작살냈다. 서번트로 소환되면 보구로 등록되어 있지만 결코 사용할 일은 없다.(*48)


이외, 아슈와타마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1차 영기재림 시 전투모드라면서 전신갑주를 입고 온다.(*49)
2019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이 갑주로 변신하는 아이템이라면서 밸트를 팔아먹었다.(*50)

■ 칼데아에 소환된 것 위주로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가 되면 무서운 것에 내성이 생겨서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주인공을 특이하게 보다가 자신의 분노를 삼키고 받아들이는 걸 보고 같이 불합리함에 화 내자 한다. 그리고 생전에는 긍지를 내다버렸지만 주인공은 올바르게 지키고 싸워 나가겠다 한다.(*51)
→ 아쳐(아르주나)는 아슈와타마가 강하니 동료가 되면 좋긴 한데 계속 화 내는 걸 보고 칼슘이 부족하냐고 한다.(*52) 아슈와타마는 생전 기억이 있으니 아르주나와 같이 싸우는 걸 마냥 좋아할 순 없지만 아무튼 아르주나는 강하니 잠자코 있는다.(*53)
→ 랜서(카르나)와는 생전 친한 사이가 아니었으나 꾸밈없이 솔직한 카르나를 아슈와타마가 높이 평가했다. 아슈와타마는 카르나가 죽은 후 군을 이끌었다가 패배한 것에 신경을 쓰고 있다. 카르나는 전혀 신경 안 쓴다. 아무튼 서번트로 칼데아에 소환되면 맹우가 된다.(*54) 카르나는 아슈와타마가 전장에서 냉정한 자라 평하며 화를 내는 건 남아도는 투지 탓이라 한다. 자기도 아슈와타마처럼 마음을 강한 창처럼 만들고 싶어 한다.(*55) 아슈와타마는 카르나가 싸운다면 어디든가 가 준다 하면서 버서커(두료다나)는 뭐 하고 있으려나... 거린다.(*56) 카르나가 산타가 되면 악우감이 더해진다.(*57)
→ 세이버(라마)와는 활솜씨를 겨루고 싶어 했지만 세이버라서 무산되었다.(*58) 라마는 아슈와타마가 요란하고 사나운 분노의 전사지만 지휘관의 재능도 뛰어나다며 한 번 그에게 전투의 모든 걸 맡겨 보면 재밌을 거라 한다.(*59)
→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를 보면 가네샤 님의 빙의체지만 자길 양키 취급하며 간섭하지 말라는 지나코에게 화낸다.(*60) 지나코가 말하는 양키의 정의는 '친척 삼촌 같은 기척을 지녔고 나쁜 마음은 없어 보이지만 목소리나 압력이 불량 계열로 느껴지는 니트의 천적' 이라 한다.(*61)
→ 시바의 아내 랜서(파르바티)를 보면 피투성이로 봐야 할 것을 멀쩡하게 봐서 면목 없다 한다.(*62) 칼데아에 소환되면 둘이 야쿠자 친족 같은 관계가 되는데 전투광 기질을 못 억무르는 아슈와타마를 파르바티가 두들겨 패서 교정한다.(*63)
→ 아르주나 얼터를 보면 이문대에서의 일을 모르니 평소대로 돌아오라 하는데 못 돌아온다.(*64)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서는 아슈와타마가 아르주나 얼터의 정체를 알면서도 친하게 지내준다고 설명한다.(*65)
→ 어쌔신(카마)는 아슈와타마가 시바 계열 느낌이 난다며 가까이 오지 말라 한다.(*66)
→ 전투광 서번트들과 시뮬레이터에서 치고받고 한다. 주로 아슈와타마가 돌아가면서 1대1로 싸운다.(*67)
→ 카이사르 쪽에서 이용해 먹는 느낌이 강하지만 아무튼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죽이 잘 맞는다.(*68)
→ 일본 출신 영령이면서 영어를 좋아하는 버서커(사카타 킨토키)와 어쌔신(후마 코타로)는 아슈와타마를 아슈와타/맨(man)이라 착각하고 있었다. 아무튼 셋은 사이가 좋다.(*69)
→ 어쩐지 아쳐(아슈와타마)와 아쳐(케이론), 아쳐(트리스탄)은 동향도 아니면서 합이 잘 마는다. 케이론은 아슈와타마가 아주 훌륭한 제자감이라며 언제든 수강 신청을 받아준다 한다.(*70) 아슈와타마는 케이론에게 지식욕을, 트리스탄에게 뻔뻔함을 배우고 있다.(*71)
→ 칼데아에 버서커(두료다나)가 소환되면 자긴 대의 앞에선 이기는 것만 중요하니 아슈와타마가 야습한 걸로 뭐라 할 생각 없다 한다.(*72)
→ 랜서(비마)는 아슈와타마의 눈을 보면 이제 와선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는 걸 안다 한다. 칼데아에서도 두 사람이 공존할 수는 절대 없다 한다.(*73)

■ 아쳐(아슈와타마)의 아버지가 쿠루족 전체의 무술사범이다. 시계열 상 뭔가 말이 안 되는 것 같지만 하여간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아쳐(아슈와타마), 아쳐(아르주나), 랜서(카르나)가 같은 시기에 그 아래서 단련했었다.(*74)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분노는 정의를 이루고 악을 물리친다 한다.(*75)
→ 마스터가 자신이 분노하는 걸 신경쓰면 화를 못 내게 된다.(*76)
→ 서번트면서 밥을 챙기는데 왜 그런지는 본인이 신경쓰지 않는다.(*77)
→ 윤활유 대신이란 느낌으로 수다랑 비슷한 상담을 잘 해준다. 이걸 해 준다는 건 완전히 마음을 열어 줬다는 의미가 된다.(*78)(*79)
→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에서 이야기하길 힌두교 신화에 대해선 겉핥기 정도로 알고 있다는데 마하바라타의 아슈와타마를 좋아한다 한다.(*80)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moonchaser.tistory.com) :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redbat.egloos.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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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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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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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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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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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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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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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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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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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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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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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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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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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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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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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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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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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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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카르나 : ……아슈와타마. 너냐. / 저 사람도 인도 영웅이야? / 카르나 : 긍정하마. 놈의 이름은 아슈와타마. 쿠루족의 대전쟁에서, 같은 카우라바 측에서 함께 싸운 용사다. 내 스승인 드로나의 아들이자, 사제이기도 하며, 친구이기도 하고, 동시에─── / 아슈와타마 : 동시에, 지금은 적이다. 카르나. / 카르나 : …………. / 가네샤 : 어어어떻게 된 검까, 카르나 씨! 친구 아니었슴까! / 카르나 : 내 말에 거짓은 없다. 허나, 지금 놈과 나는 서번트지. 그리고 서번트는 마스터의 명령을 따르는 존재다. 마스터끼리 대립하는 이상, 적이 되어도 이상할 건 없다. / 아슈와타마 : 그래, 그렇지, 그렇고 말고! 아주 당연하니 화가 치미는구만! 분노의 동의야! / 가네샤 : 으으. 왜 계속 화를 내는 걸까요? 카르나 씨랑 다른 의미로 커뮤니케이션이 안 될 것 같슴다. 고성방가 계열이나 양아치 계열 상대는 니트한텐 힘듬다만……. / 카르나 : 그런 사내다……아니, 예전에는 더 침착했던 것도 같다만. 그런데 아슈와타마. 네 마스터는 누구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서번트의 기억이란 불가해한 것. 현재 육체연령의 나이대는 무관했다. 과거의 자신이 살아온 인생이란 게, 모조리─── 평행하게, 가차 없이, 머릿속에 주입되어 있었다. 남의 기록이자 자신의 기억. 실감 넘치는 진실이자 꿈결같은 허언. ……아무튼 그렇기에, 기억했다. 알고 있었다. 과거의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그 대전쟁 말기. 부친 드로나가 비열한 책략에 빠져 드리스타드윰나에게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100왕자의 장남인 두료다나가 예법에 어긋나는 공격을 당해 비마에게 치명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내 안에서 생겨난 것이 바로─── / 결코 용서하지 않으리라 맹세했다. 어떠한 수를 써서라도 보복하리라 맹세했다. 따라서 선택했다. 야밤에 몰래, 잠든 적군을 몰살하는 방법을. 비겁하다고? 죄악이라고? 법과 도리에 어긋났다고? 내 알 바냐. 내 알 바냐. 내 알 바냐고────!! (분노 분노 분노 분노 분노) 나는 그때 분노 이외의 모든 것을 내다버렸을 것이다. 분노에 사로잡혀, 그 결과 분노만으로 이루어진 짐승이 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그 순간에─── 이 아슈와타마란 존재는 분노 자체와 분간이 가지 않는 존재로 전락한 것이다. 그러니 당연했다. 아슈와타마는 이 평화로운 최초의 유가(크리타 유가)의 경치를 봐도 분노했다. 달콤한 꽃꿀의 향기에도, 화창한 온기에도, 작은 새들의 지저귐에도 분노했다. 눈에 보이는 것, 그리고 보이지 않는 모든 것에 분노했다. 개중에서도─── 항상 눈에 보이면서도 보이지 않는 것에 가장 큰 분노를 느꼈다. 끊임없이 분노하고 있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페페론치노 : 어머 싫어라, 나 요 애니멀한테 까이는 거니? 애초에 네가 마스터 권한을 잃지 않았으면 이런 꼴은─, 뭐 그런 거야? 그래, 나도 일단 예전 마스터로서 책임감은 느끼고 있어. 아슈와타마는 원래부터, 늘 무언가에 화가 난 듯한 게, 이렇게 여유 넘치는 나랑은 정반대였지만. 워낙 정반대이다 보니, 이건 이거대로 내가 가지지 않은 부분을 전부 맡길 수 있으니 듬직하겠거니 했어. 전투력이야 처음부터 보증수표까지 딱 붙었고 말이지? / 가네샤 : 분노임까. 하긴 엄청 화냈죠, 항상. 그건 무슨 의미라도 있는 검까? 그냥 성격이 그런 검까? / 페페론치노 : 나도 모르겠지만, 내가 소환했을 때부터 그랬단다. 그러니, 어쩌면 그게 아슈와타마의 본질일 수도 있어. 아슈와타마는, 부친을 살해당한 분노로 적군에게 야습을 걸었다는 전승도 있거든. 그건 당시의 전쟁 룰, 윤리관으로 보면 결코 용납되지 않는 행위였는데도 말이야. 하여튼……서번트 아슈와타마 안에는, 항상 분노가(그게) 존재했어. 결코 그게 다는 아니어도, 다른 모든 게 분노의 불길에 뒤덮인 결과, 그것만 있는 것처럼 보였지…… 그런……그래, 말하자면, 좀 재주가 없는 아이겠네. 하지만, 『분노』란 건 강해. 말이 안 통하는, 시야가 좁아보이는 식의 안 좋은 인상도 있지만, 그걸 뒤집으면 극단화될 수밖에 없는 강인한 감정이기도 해. 그 신념이 형체를 이룬 듯한 인상을 주는 아슈와타마가, 한결같이 적대한다면…… 그건 참, 무시무시한 일이야. 정말이지……내가 마스터였으면 지금쯤 어땠을까? / 마슈 : 든든한 아군이지 않았을까요. / 페페론치노 : 후후, 과연 어떨까? 나 같은 미적지근한 놈 탓에, 아슈와타마의 온도가 떨어졌을 가능성도 있겠지? 아무튼……지금도, 아슈와타마는 어디선가 무언가를 상대로 분노하고 있을걸. 나는 이해하기 힘든 감성이지만. 끊임없이 분노한다니, 굉장히 정열적이지. / 무법자가, 아니라……? / 페페론치노 : 그래, 정열가. 마음이 타오르는 거야. 너도 어른이 되면 알 거란다. "자신을 불태울수록 진심으로 분노하는" 게 얼마나 힘들고 서글픈 건지. 보통 그렇게 오래 안 가거든, 격정은. 분노는 얼마 안 가서 후회나 실의로 바뀌어. "분노"를 계속 유지하다니, 나는 생각조차 못 하겠어. 성실한 것도 정도가 있지. 봐, 나는 마음 내키는 대로 사는 나그네잖니! 머리칼이 활활 타올랐다간 빡빡이가 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분노, 그리고 싸우자 마하바라타에서 카르나와 견준다 칭하는, 바라몬 최강의 전사. 분노의 화신…… 즉 아슈바타만이다. / 화내고, 분노하여, 힘이 다하도록 싸워나간다. / 마하바라타에 나오는 영웅 중 한 명. 아버지는 바라몬의 영웅 드로나. 서사시에서 노래하는 대전쟁에서 아버지와 함께 두로다냐의 측에 서서, 카르나와 함께 판다바 오형제와 처절한 싸움을 거듭했다. 그 중에서도 카르나를 시작으로 하는 아군의 유력자가 점차 죽어나간 뒤, 분노에 미친 그는 전사로서의 계약을 깨고 야습을 결행. 수천명을 몰살했다, 고 전해진다. / 어쨌든, 한결같이 화를 내고 있다. 부조리에 화내고, 슬픔에 화내고, 오만에 화낸다. 다만, 미워하지는 않기로 맹세했다. 그는 항상, 부조리한 세계에 대해 반대의견을 내세우는 존재로 있으리라 맹세했다. 일체의 약삭빠른 핑계를 날려버리고, 상대가 누구든간에 납득이 가지 않으면 간단히 날려버린다. 성배전쟁에선, 마스터와의 상성이 극히 중요한 타입. 상성이 나쁘면, 초전에서 자멸할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 페페론치노 : 아니야. 본 그대로의 인물이구나 싶었을 뿐이란다. 네 근간에 있는 건, 그거……"분노"지. 너를 야습이란 행동으로 몰고 간 것. / 다 빈치 : 하나 물어보고 싶은데, 그걸 버릴 생각은 안 했니? / 아슈와타마 : ……이게 모든 원흉이니까 말이냐? 아아, 생전에 받은 크리슈나의 저주도, 말하자면 이 분노가 원인이기는 하지. / 다 빈치 : 아르주나를 계속 따랐다면, 최종적으로는 그 분노도 사라질지도 몰라. "불완전한 감정"조차도, 아마 아르주나의 세계에는 필요하지 않을 테니까 말이야. / 아슈와타마 : 핫. 옳거니 넌, 내가 이 분노를 지우고 싶다고 보고 있고…… 그 기회에서 등을 돌린 걸, 후회하는 건 아니냐는 생각을 하는 거군. 하하. 하하하───웃기지 마라. 후회를 할 리가 없지. / 페페론치노 : 그래, 맞아. 그 반대란다. 그게 바로 이 아슈와타마의 전부거든. 마지막에 그 요소만큼은 반드시 남기려고, "그걸 품은 아슈와타마"가 유용한 존재임을 증명해 온 걸 거야. / 마슈 : (주종계약을 맺은 기간도 짧으셨을 테고. 타입도 정반대. 그런데도─── 어째선지, 이 두 분은 "맞물리는" 듯 보여요. 상성이란 걸까요……?) / 아슈와타마 : 그래. 분노가 나고, 내가 분노야. 아버지와 친구가 받은 굴욕을 청산하기 위해 필요한 유일한 수단이 그거였지. 만약, 시간이 그 쿠룩셰트라(쿠루의 땅) 전쟁으로 돌아가, 다시금 둘이 굴욕을 받았다면. 나는 몇 번이든 같은 짓을 할 거다. 분노를 무기로, 아버지와 친구의 원통함을 갚아줄 거야. 설령 그 탓에 저주를 받더라도 말이야! / 페페론치노 : 오케이. 역시 넌, 심플하고 요령이 없지만…… 그렇기에 신뢰할 수 있는 애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주종? 아아…… 뭐, 납득은 하고 있어. 당신이 이 군의 우두머리다. 제대로 단련시켜 줄테니 말야." / "아아~ ……뭐, 그거야. 내가, 화낸다. 마스터도, 화낸다. 그거면 되는 거 아니냐?" / "좋아하는 것? 그거야, 당연히 싸움 아니겠냐!" / "싫어하는 거라…… 글쎄, 싸우는 거겠지. 좋은것도 싫은것도, 나한테는 같은 거라고." / "성배…… 그렇지, 속죄…… 아니, 용서를 성배로 얻어야 하는 게 아닌가. 미안한데, 좀 떠오르질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마이룸 대사

*8 분노가 부풀어, 폭발하여, 수속된다. 폭탄처럼, 섬광과 같이. 분노는 결코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다. 부조리에, 중압감에, 악의에, 분개하는 것은 누구나 가지는 정당한 권리이다. 그러나. 아아, 하지만─── 내게 분노할 권리가 있기는 할까? / (띠리링) / 트리스탄 : 흠, 과연. 관계자가 아닌 제 견해로는, 분노란 인간으로서 당연한 권리라 하겠습니다만─── 생전부터 지속되어 온 분노라면, 이를 제삼자에게 부딪히는 건 비도덕적이겠습니다. / 옳은 말이다. 나의, 내 분노는 어디까지나 생전의 부조리에서 비롯된 것. 적이라 해도, 이를 부딪히는 건 부조리하다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았다. / 케이론 : 분노할 때와, 분노하지 않을 때, 전투능력에 차이가 발생한다면 문제가 되겠습니다만. / ……글쎄, 어떨런지. 분노할 때가 싸우기 편한 것도 같았다. / 케이론 : 그러시다면. 전력면으로는 분노하시는 편이 바람직할 겁니다. 그렇지만. 그 분노가 당신의 정신에 영향을 끼친다면 방관할 수만은 없지요. 필시 마스터께서도 그러실 겁니다. / 아아───그 말이 맞았다. 끄덕이며 말을 재촉했다. / 케이론 : 분노, 분개란 인간에게 필요한 감정입니다. 이는 서번트라도 예외가 아니지요. 생전에 의분으로 일어섰기에, 여기에 소환된 영웅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분노에는 필요한 게 따라붙습니다. ……체력과, 정신력. 끝없이 분노하는 것도 끝없이 탄식하는 것도, 인간에게는 의외로 힘든 법이니 말입니다. 당신은 힘들지 않으십니까? / 그 질문을 들으니, 고개가 갸웃거려졌다. 케이론 말마따나, 끝없이 분노하는 건 힘든 일이긴 하다. 그런데도, 자신은 여전히 분노를 이 몸에 내포하고 있다. / 케이론 : 흠흠. 정신에 가는 부담은 없으십니까? / ……모르겠다. / 트리스탄 : 모르겠다고요? 그 말씀은, 자신에게 부담이 가는지 여부가 불명이라는 겁니까? / 긍정했다. 이 몸을 불사르는 격정───분노는 결코 부담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원동력이 되고 있었다. 정신이 한없이 고양되며, 피로하다는 인식 자체가 발생하지 않았다. / 케이론 :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건은─── 마스터께 상담을 드려 봅시다. / 아슈와타마 : 그렇게 돼서 상담하자 상담! 자, 난 이제 어쩌면 되겠냐. / 적청녹……? / 트리스탄 : ……듣고 보니 그렇군요. 제가 녹, 케이론이 청, 그리고 아슈와타마가 적일런지요. 상성이 좋은 건지 아닌 건지, 약간 의문이군요. / 마슈 : 그렇군요……. / 아슈와타마 : 시종일관 분노하는 게 건강에 해롭다. 그건 뭐, 지당하지. 그런데 지금의 난 분노하지 않으면 몸에 힘이 안 들어─── 갈지도 몰라. / 마슈 : 하지만, 이렇게 별탈 없이 말씀을 하시는 듯한데요……. / 아슈와타마 : 억누를 수는 있어. 조금 정도는 말이야. 하지만 억누르는 거랑 지워 버리는 건, 아무래도 다르지 않겠냐? / 케이론 : 억눌러서 해결될 문제라면 상담을 할 필요도 없을 테고 말입니다. / 아슈와타마 : 그래. / 아슈와타마는 억누르고 싶어? 아니면 이대로 있는 게 좋아? / 아슈와타마 : 좋단 생각은 안 들어. 끝없이 분노하는 건 부자연스럽지. (중략) 케이론 : 그리고, 당신이 품은 분노의 원점을 찾아보십시오. / 그 말을 듣고, 아주 조금 동요했다. 분노───분노의 원점. 전사의 도리에 어긋난 기습. 이를 긍정하던 적군. 한심하기 짝이 없는 나 자신. 쓰러져 가는 전우, 전우, 전우. 그래서 분노하여, 금단의 야습을 결행했다. / 케이론 : 그게 다가 아닙니다. / 그 말에 움찔했다. 반발───참았다. / 케이론 : 그러한 분노는 오래 가지 않습니다. 다른 무언가가 있을 겁니다. / 다른 문제로 분노하고 있다고? / 아슈와타마 : 나는─── 아아……그랬다. 그때 느낀 분노는 거짓이 아니었으나, 지금은 별개의 분노가 이 몸을 지배하며, 채찍질하고 있었다. 이 분노는, 정체불명의 분노는 도대체, 무엇이지? / 케이론 : 그 분노는 당신에게 있어 옳은 것이 아닙니다. 옳은 분노였다면 당신은 반드시 이해하셨을 겁니다. ……옳은 분노가 아니다. ──────. ──────. 벌을 받은 것에 대한 분노……. 아니, 그게 아니다. 그 벌은 나도 납득한 바였다. 아니, 납득이 아니라,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고 느끼지는 않았을까. 그렇다. 부족했다. 내게는 벌이 부족했다. 속죄를 마쳤다는 생각 따윈 추호도 하지 않았다. 방랑하며, 마모되어, 어느샌가 영령이 되어 있었다. 필시, 계속 벌을 받는 것이리라. 그리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 생각했건만─── 아아, 그 곳(칼데아)은, 나 같은 죄인에게는 지나치게 눈부신 곳이었다. / 아슈와타마 : 그러니까. 내가 분노하는 대상은, 나 자신이야. 내 죄는 이 낙원 안에서는 청산되지 않아. / 케이론 : ───아닙니다. 그 점입니다. 그 죄의식이 형용할 길 없는 분노의 원점. 당신은 싸워야만 합니다. 그 자신을 향한 분노와 말입니다! 집중하십시오. 자신과의 싸움─── 전사라면 익숙하지 않겠습니까? / 그렇다. 그러나…… 이길 수 있을지는 자신이 없다. 수천 년을 쌓아온 나를 향한 분노이니 말이다. / 케이론 : 하하하하하. 그 점은 걱정 마십시오. 당신의 곁에 누가 계시는 줄 아십니까? / ───아아, 그렇군. 그렇다면야. / 아슈와타마 : 미안하다 마스터, 힘 좀 빌려주라. 내 분노, 내 속죄와의 싸움에 말이야. 내 수천 년 간의 분노여. 지금부터, 내 사명이 그대를 치겠다. 인리를 구하리라. 인리를 바로잡으리라. 모든 부조리에 분노하는 것은 필연. 그러나, 그 분노는─── 일개 궁병에 불과한 내가 떠안기에는 과히 거대하지. ……. ……. 내 생명을 모두 걸고서, 여기서 이별의 의식을 치르겠노라! 간다!! / (배틀) / 아슈와타마 : 아자, 이겼다!! / 아, 아무것도 안 했는데? / 트리스탄 : ……과연. 일류 전사라면 마스터의 존재를 전제로 두고 가상전투를 할 수도 있는 거군요. / 케이론 : 어떠십니까, 분노가 멎으셨습니까? / 아슈와타마 : ……. ……. 그렇게 간단하진 않지. / 케이론 : 하지만, 어떻게 마주할지는 알아내지 않으셨는지요? / 아슈와타마 : 그래. 내 분노는 타인을 향한 분노만이 아닌, 나 자신을 향한 분노이기도 해. 이걸 자각하는 거랑, 못 하는 건 천지차이지. 고맙다, 마스터. / 진짜로 아무것도 안 했는데─!? / 아슈와타마 : 하하하하하! (중략) 케이론 : 아슈와타마, 상태는 어떠십니까? / 아슈와타마 : 그래. 나쁘지 않아. ……평온한 시간과, 친구 먹은 놈들이랑 웃고 지내는 시간, 이걸 즐기는 것 자체가 속죄지. 분위기를 망치진 않을 거다. 불쾌하지만 않다면야. 고통은 살아가는 한 계속되고 즐거움은 살아가는 한 구가할 수 있지. 어느 쪽이든 내 본연의 모습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전사의 명예를 더럽힌 아슈와타마에게는 강도 높은 엄벌이 내려졌다. 태어날 때부터 이마에 달려 있던 보석을 양도하라는 데 더해, 숲으로 추방하겠다는 판결이 내려진 것이다. 3000년이나 되는 긴 세월에 걸쳐, 아슈와타마는 숲을 방랑하였다고 전해진다. 서번트로서 소환된 아슈와타마는 이번에야말로 정당한 전사로서의 길을 가고 싶어 하나, 이와 동시에 마스터가 존경할 만한 존재라면 다시 숲을 방랑하는 처지가 되어도 상관 없다고도 여기고 있다. 정열적인 전사인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 락슈미 : 음. 저 모습……뭔가 다른 게 뒤섞인 듯 보이는 건 나만 그런가. 재생할 때 느끼는 고통이 다가 아니야. 더 다른 아픔 때문에, 가슴을 쥐어뜯는 것 같은데……. / 라마 : 아아───역시나. 역시 그랬구나, 아슈와타마. 너……저주받은 게로구나? / 뭐!? / 라마 : 저주다. 물론, 그 종류는 천차만별. 하지만 상황으로 추측은 가능하지. 고명한 용사인 아슈와타마의 몸을, 그 서번트로서의 영기를, 현재진행형으로 시달리게 하는─── 즉, 아슈와타마 본인조차 해주할 수 없는 강도를 지닌 저주. 그건 아마도 인과에 뿌리를 내린 저주일 거다. 너라는 영웅 그 자체와 깊이 연관된, 네가 그 몸으로 받는 게 자연스럽다고 치부되는 저주지. / 페페론치누 : 맙소사───이제 알겠네. 크리슈나의 저주구나!? / 아슈와타마 : …………! / 가르쳐 줘요, 선생님! / 홈즈 : 여기에는 선생님도 없거니와 교수도 없네. 나나 다 빈치가 서적으로 얻은 지식을 피로하는 것도 괜찮겠지만, 이 자리는 역시 인도에 박식한 선장(캡틴)에게 양보하지. / 캡틴 : ……『마하바라타』 대전쟁 말기에 일어난 일이야. 부친이 살해당한 탓에 분노에 삼켜진 아슈와타마는, 비겁한 행위로 간주되는 야습을 걸어 적군을 몰살했다고 해. 그 후에 아슈와타마는 한 술 더 떠서, 어느 부부의 뱃속에 있던 쿠루족 최후의 아이를 향해 화살을 쏘았는데─── 그게 크리슈나의 힘에 가로막혀, 도리어 강력한 저주를 받았다는 내용이지. 일설에 따르면, 온갖 병환이 3000년이나 이어지는 저주라고 해. / 페페론치노 : 소환했을 때부터 있었다면, 아무렴 마스터인 내가 못 알아챌 리가 없어. 즉───마스터 권한을 빼앗긴 이후. 그 아르주나한테 받은 거구나. 크리슈나의 신성을 삼켰을 아르주나라면 불가능하지는 않을 거야. / 다 빈치 : 그렇구나. 점점 보이는걸. 야마와 시바의 힘을 갖춘 채 태어난 데서 비롯된 불사성과, 자력으로는 결코 풀 수 없는 저주……. 응. 너는, 죽지 않기에 영원히 이어지는 고통에 사로잡혀 있단 거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라마 : 산산조각을 내도, 네 몸은 곧 재생하겠지. 아마도, 네게 이어진 신 아르주나의, 무한을 방불케 하는 마력이 이를 강제하고 있을 거다. 그리고 다시금 저주가 그 몸을 좀먹는다. 영원히, 좀먹지……. 후후. 그런데 말이다, 아주 간단하다. 아낌 없이 가르쳐 주마. 짐에게는 그 저주를 해결할 방도가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마슈 : ! / 가네샤 : 그럼, 혹시…… 협력하지 않으면 그 저주를 풀어주지 않을 거란 소릴 들은 검까? 그거 고되긴 하겠슴다. / 아슈와타마 : ……닥쳐……. / 페페론치노 : 그게 아니더라도, 아르주나가 최종적 목표로 삼은 "완전한 세계"에 도달하면 불완전한 저주는 사라질 거라고도 볼 수 있어. 어느 쪽이든, 아르주나의 목적에 따라 행동하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어진 건가……. / 아슈와타마 : 닥쳐어어어! 분노, 분노, 나는! 분노한다! 분노에 사로잡힌 나에게! 저주받은 나에게! 그 영원한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원수(아르주나)에게마저 굴복한─── 나 자신의, 나약함에! 나는 분노할 수밖에 없단 말이야아아아! / 크립터라는 영문 모를 직함을 가진 인간이라도, 마스터는 마스터. 손대지 말고 지켜보라는 명령을 받으면, 충동을 억누르면서 이에 따를 정도의 분별력은 있었다. 그러나───마스터가 마스터의 권한을 잃자. 놈(아르주나)를 새로운 주인으로 모실 것을 강제당한 것은. 들개의 목줄과도 같은 저주를 받은 것은. 다른, 문제였다. 저항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렇게 된 직후, 바로 죽이려 했다. 한 호흡 내로 죽이려 했다. 순식간에 죽이려 했다. 그러나─── / 무의미. 신을 뛰어넘은 신의 힘에 저지당해, 죽었다. 되살아났다. 저주가 몸을 좀먹었다. 다시 공격했다. 저지당하고, 죽어서, 되살아나고, 저주. 저지당하고, 죽어서, 되살아나고, 저주. 저지당하고, 죽어서, 되살아나고, 저주. 저지당하고, 죽어서, 되살아나고, 저주. 저지당하고, 죽어서, 되살아나고, 저주. 저지당하고, 죽어서, 되살아나고, 저주. (분노 분노 분노 분노) 저지당하고, 죽어서, 되살아나고, 저주. 저지당하고, 죽어서, 되살아나고, 저주. (분노 분노 분노 분노) 저지당하고, 죽어서, 되살아나고, 저주. 저지당하고, 죽어서, 되살아나고, 저주. (분노 분노 분노 분노 분노 분노) 저지당하고, 죽어서, 되살아나고, 저주. 저지당하고, 죽어서, 되살아나고, 저주. (분노 분노 분노 분노 분노 분노) 시간을 벌었다고? 아니다. 전 마스터를 도망치게 하고, 안정될 때까지 주의를 끌자는 기특한 생각은 코빼기도 안 했다.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을 수는 있겠으나. 그건 그저 절망적인 분노로 날뛰었을 뿐이며, 그저 무의미하기만 했고, 그저─── 마음이 꺾이는, 과정일 뿐이었다. (치직) 뒤틀리는 오장육부/분노/ (무간) /이 세상 모든 병환/ 터지는 몸/주체호도현상/ (찰나) /침/명멸체법/ 자적녹흑/성대불신/영기능욕/있고 없고 있다/ 사고라는 독/궤통한양고열중(潰痛寒痒苦熱重)/즉 저주. ───이 저주는 어떻게 해야 사라지지? ───이 저주에서, 어떻게 해야 풀려나지? 아아, 저 신이 바라는 세계에 도달하는 것만이, 이 저주에서 벗어날 유일한 방법이라면. 죽음보다 훨씬 자비로운 법이라면─── ……분노는 나 자신이다. 멈추면 내가 아니다. 그래서 항시 분노하기로 정했다. 이 분노로는, 무슨 수를 써도 신 이상의 신을 태워죽일 수 없음을 깨달은 나는. 그 대신에, 끝에 도달할 때까지, 나의 나약함을 진에(瞋恚)의 불꽃으로 불태울 것을 선택했다. 지독한 수치. 지독한 우행. 지독한 미숙. 지독한 열등. 그러나. 그렇더라도. 그렇기에. 마지막까지 분노하는 것만큼은 확정된다. 본래 마스터와의 인연을 잃고서. 원수의 편이 되는 굴욕을 강제당한─── 모든 것을 잃어가든 나의, 최소한의 긍지로서. 내가 나라는 사실만큼은, 이 불완전(사악)이 사라져 가는 세계의 끝까지 남길 수 있도록. 그리 한다면, 최후의 일격 정도는 날릴 수 있으리라. 저 전지전능한 척하는 신(아르주나)에게. 모든 것을 낭비 없이 구축하는 네놈은, 그러나, 내가 나라는 사실만큼은 마지막까지 지울 수 없었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때에, 그리 비웃어줄 수 있을 것이다─── (스릉) (출혈) / 페페론치노 : ……역시, 요령 없는 애야. 너는……신과 저주에게 패배해 나감으로써, 자신이라는 자아를 관철하는 길을 골랐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코얀스카야 : 맞아요. 그리고, 그 결론이 끝이에요. 아슈와타마는 구제할 방도가 없거든요. / 라마 : ……그렇겠지. / 아슈와타마 : 으, 커, 헉……아아, 열받는군, 열받아. 어쩔 거냐, 어쩌겠단 거냐. 나를 그 퇴마의 칼날로 산산조각내 줄 거냐? 좋지, 해 봐라, 해 달라고───할 수 있다면 말이야! / 라마 : 산산조각을 내도, 네 몸은 곧 재생하겠지. 아마도, 네게 이어진 신 아르주나의, 무한을 방불케 하는 마력이 이를 강제하고 있을 거다. 그리고 다시금 저주가 그 몸을 좀먹는다. 영원히, 좀먹지……. 후후. 그런데 말이다, 아주 간단하다. 아낌 없이 가르쳐 주마. 짐에게는 그 저주를 해결할 방도가 있다. / 아슈와타마 : 뭐라고? / 역시 라마 군! / 라마 : 여봐라, 여기선 더 동경과 존경의 눈길을 보내야지! 에잇, 머리를 쓰다듬지 마라! 왕에게 바치는 경의가 부족하잖느냐─! / 아슈와타마 : 핫, 열받는군. 되는 대로 지껄이긴. 뭘 어쩌겠단 거냐. / 라마 : 음, 그건 말이다───이러는 거지. / (번쩍) / 라마 : ……음. 이건, 꽤나……. / 페페론치노 : 얘가 얘가!? 방금, 뭐 한 거니!? 설마……! / 아슈와타마 : ……!? / 라마 : 콜록. 크리슈나는, 짐과 동일한 비슈누의 화신(아바타라)…… 즉 짐과 동질의 존재다. 그 크리슈나의 힘에서 기인된 저주라면, 짐이 간섭 못 할 이유가 없지. 뭐 그래도, 흔적도 안 남기고 지우는 건 힘들다. 하지만, 이렇게 저주를 이 몸에 옮기는 정도는 가능하지─── 읏, 으, 으으으윽? 아야야야야! ……짐은 무적의 왕이기에, 이 정도 저주로 아프다면서 질질 짜지는 않는다? 방금 건 잘못 들은 거다. / 가네샤 : …………. / 락슈미 : 무, 무모한 짓을……! / 코얀스카야 : 어머나. 그런 자기희생이나 헌신을 보는 건 진짜진짜 싫은데요─. 위자료 플리즈? / 아슈와타마 : 이봐, 이봐 이봐 이뵈. ……너 등신이냐? 드럽게 열받는군. 분노가 꺼지질 않아. 내가, 영원한 고통이라는 인질에서 해방되어…… 아무런 제약도 족쇄도 없어지면 말이다. 원래부터 적 진영이었고, 동료의 원수에다, 신이니 뭐니 개소리를 하는 그 아르주나에게, 반역하지 않을 리가 없는데 말이다! / 마슈 : !!! / 아슈와타마 : 내 몸에서 저주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어도, 그 대신 네가 저주받으면 의미가 없는 거 아니냐! 한 명 추가되는 대신 한 명이 줄면 어쩌잔 거야. 전력계산도 못 하는 거냐!? 화가 치미는구만! / 라마 : 멍청한 놈, 그 정도는 다 생각해 두었다. 비슈누의 화신(아바타라)인 짐에게는, 크리슈나의 저주가 네게 걸렸을 때만큼의 효과를 발휘하진 않을 거다. 효과가 약해질 터. 즉 0.5인분 마이너스라 칠 수 있지. 이를 대가로 손에 넣는 게 바로 너, 카우라바의 용사 아슈와타마. 총대장을 도맡았을 정도로, 전투력만이 아니라 지략도 빼어난 ───일류 전사이자 군사. 즉, 너는 2인분의 역할을 해내는 서번트 아니더냐. 그렇다면 해답은 2-0.5. 수학적으로 1.5인분의 전력 증가다! (중략) 라마 : 그래, 알았다───으, 윽, 으……. / 가네샤 : 라마 군이 요통이 터진 할아버지처럼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굳었슴다. / 라마 :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렇지도 않다!? 다만 저주가 아직 이 몸에 익숙지가 않아서, 말이다. 자, 잠시 기다려다오. 곧 움직일 수 있어질 거다……. / 가네샤 : 안 기다림다. 하는 수 없구만요, 일단 제가 업어주겠슴다. / 라마 : 으, 으음. 매우 창피하다만, 예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짐은 어지간히도, 누구한테 업히는 것과 연이 있나 보구나…….-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아슈와타마 : …………. / 도끼눈으로 째려보고 있어…… / 아슈와타마 : 이봐. 저 자식, 네 서번트잖냐. ……너한테 화내는 게 맞냐? / 살살 해주세요! / 마슈 : 아, 아무튼,……아무튼 간에요! 확인할게요, 아슈와타마 씨! 당신의 몸에, 이미 저주는 없고. 그 아르주나를 따를 유일한 이유가 사라졌어요. 그러니───저희 편이 되어주신다고, 판단해도 되는 거죠? / 아슈와타마 : 칫. 일일이 확인하지 마. 여태까지의 내 한심한 꼴이 떠오르잖냐. / 홈즈 : 흠. 라마가 저주를 떠맡은 건 예상 외지만, 결과적으로는 플러스가 된 걸 수도 있네. 아르주나를 따르던 최후의 장기말, 마지막 남은 신장(로카팔라)이 우리 편이 된 의의는 아주 크지. / 포우 : 폿포우, 포─우! / 페페론치노 : …………. / 아슈와타마 : 뭔데, 전 마스터. 그 눈초리는. 웃고 싶으면 웃어라. 그거에 대한 분노는 하겠다만. / 페페론치노 : 아니야. 본 그대로의 인물이구나 싶었을 뿐이란다. 네 근간에 있는 건, 그거……"분노"지. 너를 야습이란 행동으로 몰고 간 것. / 다 빈치 : 하나 물어보고 싶은데, 그걸 버릴 생각은 안 했니? / 아슈와타마 : ……이게 모든 원흉이니까 말이냐? 아아, 생전에 받은 크리슈나의 저주도, 말하자면 이 분노가 원인이기는 하지. / 다 빈치 : 아르주나를 계속 따랐다면, 최종적으로는 그 분노도 사라질지도 몰라. "불완전한 감정"조차도, 아마 아르주나의 세계에는 필요하지 않을 테니까 말이야. / 아슈와타마 : 핫. 옳거니 넌, 내가 이 분노를 지우고 싶다고 보고 있고…… 그 기회에서 등을 돌린 걸, 후회하는 건 아니냐는 생각을 하는 거군. 하하. 하하하───웃기지 마라. 후회를 할 리가 없지. / 페페론치노 : 그래, 맞아. 그 반대란다. 그게 바로 이 아슈와타마의 전부거든. 마지막에 그 요소만큼은 반드시 남기려고, "그걸 품은 아슈와타마"가 유용한 존재임을 증명해 온 걸 거야. / 마슈 : (주종계약을 맺은 기간도 짧으셨을 테고. 타입도 정반대. 그런데도─── 어째선지, 이 두 분은 "맞물리는" 듯 보여요. 상성이란 걸까요……?) / 아슈와타마 : 그래. 분노가 나고, 내가 분노야. 아버지와 친구가 받은 굴욕을 청산하기 위해 필요한 유일한 수단이 그거였지. 만약, 시간이 그 쿠룩셰트라(쿠루의 땅) 전쟁으로 돌아가, 다시금 둘이 굴욕을 받았다면. 나는 몇 번이든 같은 짓을 할 거다. 분노를 무기로, 아버지와 친구의 원통함을 갚아줄 거야. 설령 그 탓에 저주를 받더라도 말이야! / 페페론치노 : 오케이. 역시 넌, 심플하고 요령이 없지만…… 그렇기에 신뢰할 수 있는 애야. / 다 빈치 : 그럼 우선 안전한 곳에서 향후의 방침을 정하자. 군사로서의 능력에 기대할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페페론치노 : 솔직히, 우린 좀 궁지에 몰린 기미란 말이지. 무슨 좋은 아이디어 없니? / 아슈와타마 : …………. 아르주나를 신이라는 위치에서 떼어낸다, 그 생각 자체는 맞았어. 아마도 그게 유일하게, 놈을 쓰러뜨릴 길일 거다. / 하지만…… / 아슈와타마 : 그래, 말할 것도 없지, 빌어먹을. 알고 있어. 너희가 쓴 방법, 백성들을 이끄는 수는 더는 써먹을 수 없어. 그러면───다른 걸 이용할 수밖에 없지. 그게 가능하다면 말이다만. / 다 빈치 : 그런 수가 있니? / 아슈와타마 : 아아 젠장, 말하기 싫은데. 열받는군. 정말 이판사판인 수라 열받아. 실패하면 확실하게 죽는다. 끝장이야. 성공하면 간신히 승산이 보일 가능성이 있는 정도의 내용이야. 그래도 들을 거냐? / 이미 다른 길은 없어 / 마슈 : 네. 들려주세요, 아슈와타마 씨. 각오는 되어 있어요. / 아슈와타마 : ……아르주나가 이 세계에 군림하는 신인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말이다. 놈이 유가를 윤회시키고 있단 점에 있어. 세계를 파괴하고 창조하는 존재가, 신이 아닐 리가 없다─── 그 당연한 개념이 놈을 보강하고 있지. 놈이 그 짓을 반복하는 한, 놈은 완벽한 신이야. / 가네샤 : 세계를 재창조한다니, 높은 신이라도 되지 않는 한 썩 가능한 게 아니니까 말임다…… 그렇게 생각돼서 그렇단 거죠!? 이런! / 아슈와타마 :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말이다. 그건─── 그 천지창변을 아주 조금이라도 부정할 수 있다면, 놈은 완벽한 신이 아니라는 뜻이 되지. / 코얀스카야 : 으음, 그렇군요. 세계라는 규모의 거대함 탓에, 작은 결점도 큰 영향을 끼치는 데 이르는 법. 크고 비싼 보석일수록, 흠집 하나만 나도 가치가 엄청나게 떨어진다는 거랑 일맥상통한가요? / 마슈 : 그런데, 무슨 수로요? / 아슈와마타 : 그게 문제지. 이건 더듬더듬 해선 의미가 없어. 실제로 해야 하는 건……세계를 부수는 그 아르주나의 보구에서 도망치는 게 아니라, 정면에서 버텨내어, 의미 소멸을 거부하고, 연속되는 자기로서 존재한다는 행위지. 그걸 해내야 비로소, 놈의 불완전성이 증명된다. 놈이 『완전한 신』이라는 개념에 쐐기가 박히는 거야─── / 고르돌프 : 뭐, 뭐라고오!? 그 보구를!? 멍청한 놈아, 그런 걸 두고 탁상공론이라는 거야! 이론상으로 가능해도 실현이 불가능해선 의미가 없어! / 아슈와타마 : 거 시끄럽네 열받게시리! 그래서 그게 가능하다면을 달아둔 거야! ……일단 물어보마. 어때. 실패하면 삽시간에 소멸할, 이 자살행위에 가까운 내구작전. 할 놈은……해낼 자신이 있는 놈은, 있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다 빈치 : 일단 물어보겠는데, 둘 다, 정말로 현실적인 전망은 있는 거겠지? / 가네샤 : 음, 신용이 없나 봐……뭐, 그럴 만도 함다. 간단히 말해서, 제 제2보구 같은 걸─── / 락슈미 : 내가 생각하는 건, 아까도 말했다시피, 여신의 힘으로 본래 보구를 응용하는 식으로─── / (잠시 후) / 홈즈 : 과연. 무시 못 할 위험성이야 물론 있네만, 그리 하면 승산도 보일 만한가……. / 아슈와타마 : …………. / 뭐 마음에 안 들어? / 아슈와타마 : 그래, 당연하지. 왜 가능할 거란 전망이 세워지는 건데, 빌어먹을. 덕분에 그 다음 설명까지 해야 하잖아. / 마슈 : 더 필요한 게 있나요? / 아슈와타마 : 너네 말이다……아무것도 안 하고 최후의 유가(칼리 유가)의 끝자락을 맞이해서, 아르주나의 천지창변을 버티려는 거냐? 무리야. 아무리 그 놈이라도 갑자기 나타난 이물질은 알아차릴걸. 알아차리지 못 해도, 그 옆에 있는 광대가 알아챌 거다. / 코얀스카야 : 뭐, 그렇겠죠. 그러려고 있는 거니까요. / 마슈 : 그러면……어떡하나요? / 아슈와타마 : 세계를 보는 아르주나의 눈을 훔치려면, 놈이 너네를 당연하다고 여겨야 해. 운래부터 세계에 당연한 듯이 존재하는, 마땅히 존재해야 하는 거라 여기게 해야 하지. 즉…………. 계획에 필요한 마지막 수를 말하마. ……나는. 너희 둘을 과거로 보낼 거다───! (중략) / 아슈와타마 : 준비들 됐냐. 안 됐으면 얼른 해. 꾸물대지 마. / 가네샤 : 시선이 맞자마자 분노 오라 내는 거, 솔직히 안 해줬음 한데요. 저 같은 아싸 니트의 천적 같슴다. / 아슈와타마 : 아앙!? 미안하구만! 나는 이런 놈이거든! / 가네샤 : 화내면서 사과해도요─! / 락슈미 : 이쪽 준비는───집중만 남겨두었다. 허나……. / 정말로 이런 아무것도 없는 데서 가능해? / 마슈 : 그러게요……. 그게 그, 더 마술적인 특징이 있는 포인트로 이동할 줄 알았어요. / 아슈와타마 : 어디서 하든 똑같아. 장소에 의미는 없어. 어차피 얘네는 지금부터─── 시간을 넘을 거잖냐. / 마슈 : …………. / 페페론치노 : 몇 번을 들어도, 황당무계한 얘기인걸. 뭐, 레이시프트도 비슷한 거 아니냐면 그렇기는 하겠는데. / 홈즈 : 그건 정교한 영자이론으로 구축된 순수한 기술일세. 동일시하지 말게. 우리가 지금 일으키려는 건, 현 상황이라는 우연을 이용한, 재현성 없는─── 이른바, 기적일세. 현실의 지구상에는 없는, 이문대(로스트벨트)라는 특수한 세계란 점. 그리고 아르주나에게 세계가 수없이 부서진 결과, 그 내부의 시공이 불안정해진 점─── 여기 말고는 있을 수 없는 그 두 가지 상황적 요소에 더해, 시간의 지배자인 시바의 힘을 모조리 이용해야 간신히 성립되는 꼼수 중의 꼼수. 단 한 번 뿐인 반칙행위지. 그렇기에, 준비를 단단히 해 두었으면 하네만……. / 야슈와타마 : 놈에게 "세계 밖에 있는 존재"로 인식된 시점에서 작전은 실패해. 그러니, 너희는 태양처럼, 하늘처럼,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 될 필요가 있어. 그 상태로, 놈의 천지창변을 버텨내면서…… 불완전성의 증명이 의미를 가지는 "현재"까지 도달해야 하지. 그게 놈을 타도하는 데 필요한, 유일한 독. 다시 말해서, 핫, 화가 치민다만……저주다. / 가네샤 : 아─. 일단, 물어보겠슴다. ……그 기간은 얼마나 됨까? / 아슈와타마 : "아르주나가 지배하는 이 세계가 확정되었을 때"부터 "현재"까지야. 명백히 수백 년 정도로는 부족하겠지. 화가 치미는군. 실제로 해 봐야 알 일이지만, 수천 년, 혹은─── / 마슈 : …………. / 포우 : 포우……. / 정말, 괜찮겠어? / 가네샤 : 응? 에이, 아까부터 계속 물어본 거 아님까. 괜찮슴다요. / 락슈미 : 심정은 이해한다. 나도 묻고 싶을 정도다. 이미 합의를 마친 역할분담이다만……정신적인 부담은, 귀공 쪽이 더 크지. 나는 단지 "힘"이라는 의미로 메인. 귀공은 이를 연료로 삼은 술식, 보구를 계속 유지, 전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의식을 유지할 필요가 있지. 정신적 휴면이나 무기물화 등의 대안은 불가능할 거다. 즉 귀공은 수천 년 동안, 의식을 유지한 채로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니……아무리 신이라도, 발광할 가능성이 있지. 정말로, 자신이 있나? / 가네샤 : 핫핫하. 프로 히키코모리, 슈퍼 니트를 얕보는 거 아님다. 신의 신비로운 파워로 게임도 가져올 수 있으니 껌임다! 총 컴플 시간 1000시간쯤 되는 게임을 각 잡고 할 좋은 기회가 되겠슴다─. / 마슈 : ……선배. 가네샤 씨께선, 기운차게 말씀하시지만…… 전부 진심일 리가 없어요. 허세도, 포함되어 있을 거예요. 저희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한. / 힘든 일을 부탁하려는 거지 / 가네샤 : 얘가, 본인 앞에서 뭘 속닥속닥! 그만두어라, 아싸한테 그건 쓰라려! 진짜로, 괜찮슴다. 게다가, 아슈와타마 씨한테 극비정보도 들었고 말임다. 그거라면 실제로, 약속─── / 아슈와타마 : 그건 너네가 무사히 돌아온 후에 따져! 그리고, 잘 풀리면 그런 거잖냐! 지금은 뭐가 됐든 지금부터 할 작업에 집중이나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불태워라. 불태워라. 분노(나)를, 불태워라. 아르주나가 방심한 지금 말고는 기회가 없다. 찬스는 단 한 번. 아르주나가 천지창변을 반복한 결과, 이 세계의 시공 자체가 마모되어, 파탄나려 한다. 그 불안정한 상황이기에, 시간을 뛰어넘는다는 단 한 번 뿐인 반칙행위를 끼워넣을 수 있다─── / 아슈와타마 : (우선, 내 안이 있는 시바의 힘을…… 시간의 지배자(마하칼라)의 힘을 일으킨다!) / 아슈와타마 : (그리고───물론, 막대한 마력이 필요한데. 지금 이 상황이기에, 써먹을 수 있는 게 있지……! 내 마스터, 나와 이어진 아르주나 자식의 방대한 마력을 억지로 끌어온다! 나는 네 서번트잖냐. 부족한 건 마스터가 충당해 줘야지 않겠어!) / 신 아르주나 : …………? / 아슈와타마 : (당연히 들키기야 하겠지. 그래서 한 방 승부야. 놈이 방해하기 전에 끝을 본다!) 이 자식들아! 아직 멀었냐! 얼른 해애애애! / 나는───지키겠다. 나라를. 백성을. 누군가의 마음을. 그래서 여기에 있다. 결국 나라를 지키지 못 한 못난 왕비가, 결국 반란을 성공시키지 못 한 실력부족 왕비가, 마치 영웅인 양 이곳에 소환된 이유는─── 아마, 그게 다일 것이다. 다음에는 꼭 지켜라. 지키지 못 한 자이기에, 다음에는 꼭 지켜내라는. 그런……세계의 도전장이리라. / 락슈미 : 좋다. 그 도전, 받아들이마. 나는 잔시의 왕비(라니), 락슈미 바이! 내게 힘을 보태주는, 마음씨 고운 불완전한 동류. 불운의 여신 아락슈미와 함께───지금 선언하겠다. 우리는, 우리가 지켜야 할 모든 것을! 부조리하게 빼앗겨서는 안 될 모든 것들을! / 락슈미 : 『결코 포기할 일은 없으리라(나힌 덴게)』! / (우우우웅) / 아─. 봐 주고 있을까요? 결국 그런 검다. 저는 저답게. 철저한 비관론자 나름대로. 잘하는 게 별로 없는 대신에, 하다못해 손에 익은 걸 남들만큼은 해내고 싶어요. 여기가 아닌 어딘가의 이야기에서. 특별하지 않는 저를, 당신이, 특별하지 않은 채로 믿어준 것처럼. 그러니……무섭지만, 여기선 평소대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허세를 부려놔야죠. 주위의 모든 것에게서 도망쳐서 틀어박히는 게 아니에요. 마중이 오기를 기다릴 뿐이지. / 가네샤 : 가네샤 씨. 거하게 꽝 뽑게 해서 쁘띠 쏘리. 그래도, 각오는 해 뒀죠? 슈퍼 달팽이인 저를 그릇으로 고른 거니까 말임다. / 가네샤는 상업번창의 신. 지식의 신. 그리고───장해의 신이자, 장해를 제거하는 신. 장해란,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막아서는 방해물. 뜻대로 풀리지 않는, 벽을 뜻한다. / 가네샤 : 저는 언제나, 그 존재를 느꼈어요. 제 모든 게 거기에 감싸여 있다고 느끼는 삶을 살았죠. 그러니. 바깥 세상의 모든 걸 장해로 인정하는 것쯤, 저한테는 아주 껌임다. / 자, 그 힘을 모으고 다듬아, 세계(나)를 지키자. 히키코모리를 위한 편안한 방을 만들자. 신도 열어젖힐 수 없는, 절대불가침의 영역을 만들자. / 가네샤 : ───『귀명하라, 나는 장해의 신이로다(가네샤 비그네슈바라)』─── / (우우우웅) / 마슈 : 이 감각은───두 분의 보구! / 아슈와타마! / 아슈와타마 : 좋아……너네 잘 버텨라, 중간에 포기하면 개빡돌 거다! 뭘, 긴 이별이 되겠지만 금방 만날 거다! / 아슈와타마 : 『위대한 시간이여, 이리로 돌아오라(마하칼라 샤크티)』!! / (키이이이잉) / 둘이……사라졌어 / 페페론치노 : 어떻게 됐니, 아슈와타마!? / 아슈와타마 : ……핫. 우문이라 화가 치미는군. 하늘을 보면 알 거 아니냐? 녀석들은 성공했어. 이제, 길어빠진 업무를 완수한, 그 훈장감 녀석들을 마중나가면 그만이야───! 으, 윽……! / 라마 : 아슈와타마!? 저주는 내 안에 있을 텐데! / 아슈와타마 : 무관한 거야, 이건 그냥 시간간섭 같은 무리한 힘을 써서 그래……지금은 그런 걸 신경 쓸 때가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아슈와타마 : 역시 그랬군. 이런 데 있었냐. 화가 치미는구만, 땡땡이나 치긴. / ??? : ……땡땡이친 게 아니다. / 아슈와타마 : 나도 알아. 여긴 아마도 "끝"이겠지. 놈이 지워버린 불완전한 것들의 행선지. 형태 없는, 개념만이 응어리지는 쓰레기장……. 그 순간, 수리야의 빛 자체가 된 너라서, 간신히 너 자신을 유지하면서 떠다니고 있는 걸 테지. / ??? : 나도 안다고? 네가 한 말 아니냐. 의미가 안 통하는군. / 아슈와타마 : 여전히 진지하기 짝이 없군. 화가 치밀 정도로. / ??? : …………. / 아슈와타마 : 자. 그럼, 해 보자고. 틈은 이 찰나 말고는 없어. 뭐, 여기서 보내는 "시간"은 없는 거나 다름 없다만. 나는 내 모든 걸 써서 너를 여기서 끌어올릴 거다. 너는 네 모든 걸 써서 여기서 기어올라와. / ??? : 뭘 하면 되지? / 아슈와타마 : 단순해. 우리답게 존재하면 되지. 안 그러면 못 이어져. / ??? : ……알겠다. 하마. 단───시간의 개념이 없다면 요행이로군. "내가 만족할 때까지" 계속하게 해다오. 이곳의 체감시간에 의미가 없다면, 그건 시간을 얼마나 들여도 괜찮다는 뜻일 테지. 그렇다면, 그냥 돌아가기만 해서는 별다른 수가 없지. 수행하고서 돌아가겠다. / 아슈와타마 : 뭐어? 이 "존재"하기만 해도 으스러질 것 같은 틈새 속에서 수행이라고!? 왜 그렇게까지 하는데 너!? / ??? : 아르주나와 같은 짓을 할 뿐이다. 그 사내가 그렇게까지 자신을 쌓아올린 이상, 나도 호응해야만 한다. / 아슈와타마 : 놈이랑 같은 짓……? / ??? : 놈은 "그 경지"에 도달하기까지, 수많은 역경을 겪었을 거다. 모든 신성과 합신했다고 말하기는 쉬우나, 그게 얼마나 큰 고행인지는 생각할 필요도 없지. 그건 군림자이기는 하나 초월자는 아니다. 수많은 번뇌, 수많은 결단, 수많은 분기 끝에 도달한 『해답』이지. 그렇다면, 놈에게 도전하려는 내가 평소의 나로 도전하는 건, 큰 결례를 범하는 셈이다. 그곳에 도달한 자에게 바치는 경의와…… 그리고, 실망을 담아. 나는, 최대한의 나를 준비하겠다. 그게 형의 역할이지. 함께 해 주어야겠다, 아슈와타마. / 아슈와타마 : 핫……성실함이 도가 지나쳐, 넌. 열받는군. 하지만, 너는 그런 녀석이었지. 뭐 좋다, 나한테는 부르러 온 책임이 있지. 네 성이 찰 때까지 해 주겠어. 그런데 시간을 신경 쓰지 않는 건 바깥에 있는 녀석이랑 똑같나……. 상성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원. ───그러면 가마. 질질 짜도 안 들어줄 거다, 베푸는 영웅! (배틀) / 아슈와타마 : 아아, 이걸로 몇 천 승 몇 천 패지? 젠장……분노가 멎질 않아, 열받아, 화가 치밀어! 역시 넌 강하구만! / ??? : 너도 그렇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 아슈와타마 : 할 거 다 했냐? / ??? : 그래. / 아슈와타마 : 그럼, 불만도 없겠군. 내가 할 말은 하나 뿐이야. 또 같이 싸워보자고. 나를 빌려주마. / ??? : ……미안하군. 감사히, 빌리겠다. / 아슈와타마 : 핫. 고분고분하니 좋군. 서둘러라. / ??? : 고맙다, 존경하는 벗이여. 네 분노는, 불완전하고 올바르지 않을지는 몰라도. 허나 확실하게, 그것으로만 구할 수 있는 실망(존재)을 구해낼 거다─── / 고르돌프 : 뭐……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지? 저건. 저건……!? / 다 빈치 : 아슈와타마의 영기는 이미 한계였어. 시간간섭이란 비의에는 제아무리 시간의 지배자인 시바와의 인과가 있어도, 막대한 희생이 따라. 하지만 아슈와타마는, 그대로 다 타버리기 전에 자기 의지로 서번트로서의 심장부, 영핵만을 남긴 거야. 아르주나의 불완전성이 증명된, 그 찰나를 찌름으로써…… 그 영핵을 쐐기로, 그 남자가 돌아오리라고 믿으며. / 라마 : 뭣……!? / 락슈미 : …………! / 페페론치노 : …………. / 홈즈 : 그래. 가능성만이라면, 남아 있었지. 과연 아르주나는 그 남자를 흡수할 것인가? 자신의 일부로 삼을 것인가? 그런 문제였네. ───안 하겠지. 설령 신성을 지닌 존재라도, 그 남자는, 그 남자만큼은, 아르주나가 자신의 일부로 삼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네. 왜나하면…… 이런, 이건, 그거군. 『아직 말할 때가 아니다』에 포함되는 건가? / 마슈 : 아……아, 아아아……! 마, 마스터. 뒤에, 뒤에───. / …………! / 가네샤 : ……아하하. 수백 수천 년이나 기다리는 건, 솔직히, 많이 빡셌슴다만. 그래도, 뭐, 반드시 또 만날 거라고, 했잖슴까. 그건, 완전히, 약속이나 마찬가지. 왜냐면…… 카르나 씨는, 결코 거짓말을 안 한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요……. / 카르나 : ───그래. 또 만났구나─── 훌륭한 성과다. 휼륭한 성과다, 지나코 카리기리. 뻔뻔하기는 하나, 봄이 미소짓는 듯한, 좋은 꽃송이(얼굴)가 되었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카르나 : 문제 없다. 아슈와타마에게 빌린 게 있다. 이 영기의 핵 말고도 말이다. 지금의 나는……시바의 힘을 일부 행사할 수 있다. / 홈즈 : 놀랍군. 아슈와타마가 지닌 성질이 그대로 양도된 건가! / 카르나 : 철학적인 것이다만. 그래도, 그만큼 겨루었지. 배지 않았으면 곤란하다. 당분간 유지될 거다. (중략) 카르나 : 왜 그러나, 코살라의 왕. 역시 몸이 편찮아 보이는군. / 라마 : 그래서, 말이다. 수리야의 자식이여─── 짐은, 이 나찰을 꿰뚫는 불멸(브라흐마스트라)을 네게 맡기겠다. / 마슈 : 네? / 카르나 : ……이유를 듣지. / 라마 : 윽, 으, 아아아악……보는, 그대로다. 지금의 짐은, 아슈와타마에게서 이어받은 크리슈나의 저주에 침식된 상태다. 솔직히, 앞으로 벌어질 싸움에서 충분한 역할을 해내지는 못 할 거다. 그렇다면 이럴 수밖에 없지. (플레이어)의 서번트로서는 불만스럽다만……뭘, 인재를 잘 다루는 것도 왕의 책무지. 이걸 맡기는 데 태양신(수리야)의 자식, 카우라바 측의 으뜸 가는 용사만큼 적합한 이도 없을 테지. / 카르나 : …………. / 라마 : 그리고 말이다. 이 세계에서는 짐의 모험을 아무도 모른다. 지명도 보정이랬나? 이래서는 제 실력을 못 내지. / 카르나 : 그건 나도 마찬가지지 않나. / 라마 : 아니, 아니다. 적어도 한 명 몫 정도는 더 있다. / (가네샤) / 라마 : 저 눈을 봐라. 너를 영웅이라 믿는 눈이다. 네가 진정한 영움임을 그 혼으로써 아는 눈이다. 그러니, 이 땅에서는, 짐보다 네가 영웅으로 서기에 마땅하다. 따라서 맡기려는 거다. / 카르나 : 음…………. / 라마 : 하지만 명심하거라. 너는 아슈와타마에게서 시바의 힘을 받았다. 그리고 지금, 짐에게서 비슈누에 연관된 힘도 받아들일 거다. 양손에 꽃이란 거지. 이게 아닌가. 뭐 아무튼…… 이만한 힘을 가지고 가는 이상 패배는 용납하지 않겠다! 그 남자의 안에는 짐의 아내나 다름 없는 여신이 있다. 그 언니의 바람 또한 같은 목표를 두었지─── 따라서, 카르나여. 짐의 대리인으로서, 시타를 구출해 주길 바란다! / 카르나 : ──────! / 라마 : 사후승낙이 된 셈이지만, 그래도 되겠지? 마스터. / 아르주나를 쓰러뜨리는 데, 힘을 보태줘 / 카르나 : 나는 코살라 왕의 신하가 아닌, (플레이어)의 서번트다만. 이 순간만큼을 이리 말하겠다. 진심으로 고개숙여, 너희 둘의 명령을 최고위 명령으로 받아들이며, 이리 말하겠다─── / 카르나 : ───받들겠다. 나는, 내게 주어진 모든 힘을 구사하여, 그 아르주나를 타도하리라! (화아아악) / 가네샤 : 으허어어어어억!!!??? 어째 머리색이랑 무기 등이 변했어───!? 뭐니 이거 뭐니 이거, 쩔어, 쩔지 않아!? 내 어휘력이 못 따라잡는 거 아냐!? 안 그래도 비주얼계인 카르나 씨가 한층 더 쩔어졌잖아! 치사해! 그래도, 나쁘진 않아, 응, 슈퍼 나쁘지 않아───! / 카르나 : 그런가. 가네샤 신께 그만한 칭찬을 듣다니, 영광이다. / 라마 : 으, 음. 짐도 다소 놀랐다만, 좋구나. 짐과 아슈와타마의 힘을 그저 빌린 채가 아닌, 진심으로 자신의 영기에 배어들게 했단 뜻일 테지. 암 그래야지. / 락슈미 : (놀라운 힘이 느껴지는군. 그 아르주나에게 닿으리라 단언할 수는 없으나……가능성은, 있어!) 좋아. 더 멈춰있을 이유는 없다. 가자! / 신 아르주나 : …………. / 마슈 : 저기 있어요! / 신 아르주나 : 카르나……카르, 나……! / 카르나 : 아르주나───!! 그렇다. 나다. ───내가 보아도, 다소 색다른 나 같다만. 경이로운 힘이군. 시바와 비슈누. 이것이 위대한 신의 편린인가. / 신 아르주나 : 그런, 가……후후후, 그런, 가! 너도……완벽한 신에, 가까워진 건가! 그래. 그래야지. 내 앞을 가로막는 너는, 그래야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영의 개방 : 맡겨진 모든 힘을 가지고, 나는 이뤄 내야 할 일을 이루겠다. 허나, 그걸 위해서는 빠뜨릴 수 없는 게 있다. 지켜 봐다오, 마스터. 나에게는 네가 필요하다. / 영의에 대하여 : 모습은 변했지만, 그 점은 중요하지 않다. 불타는 나의 투지야말로, 이 영의의 본질이다. 보다시피, 맡겨진 것의 무게가 다르니까. ……음, 이름을 어떻게 불러야 하냐, 고? ……후, 그건 고민할 필요도 없지. 가네샤 신이 이름을 붙여 줬다. 편하게 『슈퍼 카르나』라고 불러주길 바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르나 영의 설명

*21 페페론치노 : 그러시겠지───! 네 그런 점이, 딱 내 취향이야──! 자, 대화는 이만 끝. 슬슬 괜찮겠니, 카르나? 무리하는 건 좋은데, 슬슬 한계 아니니? / 가네샤 : 엥? 왜 여기서 카르나 씨한테 화제를 돌림까? 설마 배신이라도─── 아니 말도 안 되지, 카르나 씨에 한해서 그럴 리가 없슴다! 유명 게임이 시리즈 100편을 넘겨도 말도 안 됨다! / 카르나 : ……미안하군. 그럴 리가……있을지도 모른다, 가네샤 신이여. / (전원 경악) / 가네샤 : 있어!? / 카르나 : ……라마. 질문하겠는데, 몸 상태는 어떻지? / 라마 : 으, 음? 그러고 보니 팔팔해졌군. 아르주나가 소멸한 결과, 크리슈나의 저주가 풀린 거로군. / 카르나 : 그러면, 이 퇴마의 칼날을 반납하겠다. 잘 썼다, 감사하지. / (키이잉) / 카르나 : 그리고……마스터. 전해둘 말이 있다. / 뭔데? / 카르나 : 놈과의 싸움으로 나는 내 힘을 모조리 소진했다. 실제로도. 이미 영기가 소모되어, 소멸한 상태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건, 어쩌다 보니, 그런 거다. / 뫼니에르 : 진짜로!? 아, 진짜네, 카르나의 마력반응이 없어!? 쟤, 지금 기합만으로 거기 있는데!? / 가네샤 : ! / 카르나 : ……배신이라는 건 그런 뜻이다. 남아 있는 건, 원래부터 있던 것이라 말이다. ……미안하지만, 돌려주고 싶다. 무엇보다 녀석이 그걸 바라고 있다. / ……어? / 가네샤 : ……그렇구나. 그런 거구나. 하하. 카르나 씨답네. / 카르나 : ……원하는가? / 페페론치노 : 물론이지. 이렇게 될 줄 알고, 가만히 보고만 있던 거거든? 이러니저러니 해도, 나는 저 애들을 가만 둘 수가 없어. 가만 두기가 싫어. ───좋아하거든. / 카르나 : 그런가. 그렇다면 주마. 아니, 반납하마. 나는 아무래도……"베푸는 영웅"인가 보니 말이다. 받은 채로 있기는 영 불편하다. / 페페론치노 : 감사는 않을게. 그런데 괜찮겠니? 네 입장상? / 카르나 : 괜찮다. 마스터를───믿는다. / 가네샤 : 카르나 씨……여기서 의리를 지킨다니, 하아, 진짜 말도 안 되네. 눈치 좀 봐─. / 카르나 : 미안하다. / 가네샤 : 순순하네. 그래도 뭐, 그게 카르나 씨니까 말임다. 달관 모드임다. 아무튼, 여기서 작별인가 본데─── 전 전부 끝나고 나면 예전처럼 속편한 히키코모리로 돌아갈 테니 신경 쓰십쇼. / 카르나 : 좋은 기회지 않나. 좀 더 바깥에 흥미를 가지는 걸…… 신으로서 세계를 돌아보는 걸 추천한다만. 특히, 지금은 오래도록 폐쇄된 곳에서 나온 참 아닌가. 더욱 색다르게 보일 거다. / 가네샤 : 으엥─? / 카르나 : 그리고……작별이라고는 해도, 얼마나 긴 작별이 될런지. 어떤 때와 같은 말을 하마. 나로서는, 그 가네샤 탈을 쓴 너와, 다시금 함께 싸울 기회가 있을 듯한 예감이 든다. / 가네샤 : 아─! 안 됨다, 안 돼요 안 돼! 카르나 씨가 그런 소릴 하면 현실미를 띠잖슴까! 전 배틀 계열 캐릭이 아니니까, 이런 건 지긋지긋함다─! (뭐, 그래도. 카르나 씨의 뒤에서 숨어만 있던 내가, 함께 나란히 싸운다는 건. 그건, 확실히. 색다르긴 했슴다만───) ……그럼, 잘 가요. / 카르나 : 그래. / 홈즈 : 퇴거하려는……건, 아니군. / 마슈 : 네. 느껴져요. 이건─── / (카르나 소멸) (재구성) / 아슈와타마 : ……칫. 열받는군. 가지라고 준 걸 반납받았잖아. / 페페론치노 : 불만이니? / 아슈와타마 : 아니. 나는 그냥 분노했을 뿐이야. 평소처럼 말이다. 상황은 다 안다. 녀석 안에서 보고 있었지. 약속한 대로…… 네 대신 분노할 때가 왔군, 안 그러냐? / 페페론치노 : 그래주면 고맙겠는걸. 부탁해도 되겠니? / 아슈와타마 : 앙? 웃기지 마. 화가 치미는구만……"부탁"은 무슨 부탁이냐. 명령해라, 마스터. / 페페론치노 : ───그래. 그러도록 할게. 내 신경질적인 서번트님? / 라마 : 니 원. 여기까지 와서, 또 방심할 수 없는 영웅과 맞서야 하다니. 하지만, 그래야지 코살라의 왕이 자아낼 새로운 영웅담에 걸맞는군! 업힌 채로 끝나지 않고, 활약할 기회를 준 점에 감사하마! / 가네샤 : 하히─. 아직 관절이 뻣뻣함다만…… 그리고 시바 계열 사람은 좀 그렇슴다만. 가네샤 씨가 여기 온 이유는, 역시 저 나무 때문이라 말임다. 이번만큼은, 도와주지 않을 수야 없겠슴다! / 락슈미 : 누가 가로막든 간에, 나는 마지막까지 역할을 완수하겠다. 날 여기까지 바래다 준 전우를 위해서라도. / 네모 : …………. / 페페론치노 : 다들 의욕이 철철 넘치니, 참 좋은걸! 흥분됐어! 이제 너희만 남았단다, (플레이어), 마슈. 핵심인 마스터가 낙담만 해서 어쩔 거니? 자, 고개를 들어. 너는 여기까지 용감하게 헤쳐나왔어. 아, 물론 인도에서만 그렇다는 건 아니다? 그럼, 여기까지 온 책임을 다하렴. 여태 그랬듯이, 나를 유쾌하게 해주라? / 마슈 : ……페페 씨……. 책임이라면. 해야할 걸 할 수밖에 없다면. 저희도, 그래요. 물러나지 않겠어요. 물러날 수는 없어요! 마스터, 지시를 부탁드립니다. 적 크립터, 그리고 아슈와타마를 타파하고───공상수의 벌채를! / …………가자! / (배틀) / 홈즈 : ───잘 해 주었군. 벌채에 성공했네. 마력반응이 격감 중일세. / 페페론치노 : 수는……아직 하나, 남긴 했지. 이미 늦었을 수도 있겠지만. 대령주(시리우스라이트)를─── / 아슈와타마 : 아서라. 너도 알잖냐. 이 분노는, 도움닫기야. 『이제부터 이어가는』 데 필요한 속도지. 목적지가 아니야. 오인하지 마라. 그러니───이거면 돼. / 페페론치노 : ……역시 연계가 부족했던 걸까. 계속 계약을 맺은 상태였으면, 이렇게는 안 됐을지도 몰라. 미안해, 아슈와타마. / 아슈와타마 : 그러냐? 화는 나도, 생각보다 상쾌하게 날뛰었는데 말이다. 상성은 제법 괜찮았던 거 아니냐. ───이기게 못 해 줘서 미안하긴 하다만. 아아, 화가 치미는군. / 페페론치노 : 나는 아직 살아있어. 그거면 충분해. / 아슈와타마 : 핫, 승패도 자기가 결정짓는 건가. 역시 요령 좋은 마스터구만. ……잘 있어라. / 페페론치노 : 그래. 잘 가렴, 내 요령 없는 서번트. (아슈와타마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다 빈치 : 자, 이번 폐쇄 특이점은 이 아시아 죽림인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아슈와타마 : 자 새꺄! 어딨냐 드래곤, 숨지 마라 인마! / 마슈 : 이번 요일 픽업 용살자는 아슈와타마 씨인가요……? / 다 빈치 : 무슨 말 하려는진 알아. 물론 아슈와타마는 후세에도 명확한 용 퇴치 일화가 남진 않았는데─── / 아슈와타마 : 치사하지 않냐, 너네만 브리트라랑 뜬다니 말야! 진심 화가 치민다! 인드라가 몇 번을 싸워도 완전히 못 없앤 놈…… 듣기만 해도 재밌어 보이잖냐. / 본인이랑 싸울 거란 보장은 없어 / 아슈와타마 : 됐어, 본인이 안 나와도 대신할 드래곤이 있지? 그럼 그거라도 돼! 난 결국 센 놈이랑 붙어서 날뛰고 싶을 뿐이거든! 용다운 용이랑 싸우는 건 처음이라 두근거리잖아 짜샤! 내 분노의 불과 용의 화염, 누가 뜨거울지 승부해 보자……! / 다 빈치 : ───이렇게 거절 못 할 기합이거든. 뭐 선정 이유는 그 의욕을 높이 평가해서지. 그리고 이 파티 편성이라면 대룡 전투 경험 부족을 보완하고도 남을 시너지 효과가 있지 않을까─……있음 좋겠네─, 싶은 상황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카마 : 에엥─, 뭐죠 그 돌파법? 스마트함이라곤 요만큼도 없네요─. 사랑스러운 못남이네요. / 게오르기우스 : 애신 카마……의 복제입니까. 뱀이나 용이란 인상은 별로 안 듭니다만. / 마슈 : 아뇨, 아니에요, 이건……서번트 반응이에요! 즉 진짜 카마 씨예요! / 카마 : 오해 사지 않게 미리 말하겠는데, 맞아요. 저는 브리트라에게서 특이점의 핵을 위임받았어요. 즉 브리트라한테 협력 중이죠. / 아슈와타마 : 드래곤이 아니잖아, 이 개같은! 모처럼 기대했더니만! / 카마 : 당신 기대는 알 바 아니거든요. 시바 냄새가 구리니 가까이 오지 말아 줄래요? 지금은 의외의 배신자가 나와서 더 긴박감 넘치는 장면일 텐데요. 그런 무드를 박살내는 점이 진짜 파괴신 계보 같은 게……하아. / 슬슬 장난기를 못 참을 시기였구나 / 카마 : 뭐죠 그 『언젠가 뭐 일낼 줄 알았다』는 눈빛은. 아뇨, 따지는 거 아니에요. 오히려 제 존재의 이해도가 높으시네요. 다시 봤어요. 이유는……그렇죠. 한 마디로 말하면 못 살게 굴려고요. 구체적으로 누구를 곤란하게 만들려는 건 아닌데 입장을 고려하면 이럴 수밖에 없더라고요. / 아르주나 : 무슨 뜻입니까, 애신 카마. / 카마 : 제가 인드라 패거리한테 명령받아서 시바한테 활을 날렸잖아요? 그래서 이 꼴이 됐죠. / (화아악) / 카마 : 아시겠어요? 인드라네 아드님. 애초에 제가 인드라 물건인 바즈라를 쓰는 이유도 그래요. 항의하려는 거죠. 묻지는 않았는데 브리트라도 똑같을걸요. 비즈라 동지로서 마이기도 한 자로서 제 입장상 친화성은 저쪽에 있죠. 그래서, 네, 어쩔 수 없어요. 제가 이러는 건요. 그래요, 그런 불가항력적 요소가 있단 점도 조금은 이해해 주실래요? 기본적으로는 바라던 대로라 신나지만 마지못해 하는 부분도 있거든요, 진짜. / 게오르기우스 : ……여러분. 저 분이 정신간섭 등으로 조종당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까? 사룡 중에는 그런 능력을 가진 존재도 있습니다. / 산타 카르나 : 아니다. 저건 맨정신 카마일 거다. 거짓 없는 본질로 보인다. / 아르주나 : …………. / 게오르기우스 : 으음, 그렇습니까. 역시 맨정신이군요. 그렇다면 싸우는 데 다소 망설임이 생길 것도……아니군요, 안 생기나요…… / 벌 받는 건 각오했겠죠 / 산타 카르나 : 당연하다. 산타의 사명을 가로막는 자에게 자비란 없다. 신이 상대든 마가 상대든─── 나는 어엿한 전사(산타)가 될 때까지 싸울 것이다. 그게 크리스마스지. / 카마 : 냉정히 생각하니 영문을 모르겠네요……. 아무렴 어때요, 아무튼 인드라 관계자들이 『얘 방해되네』 싶게만 하면 저는 일단 묵은 게 풀리거든요. 피차 죽지 않을 만큼만 힘써 볼까요? / 게오르기우스 : 개인의 욕심과 기호만을 우선하는 그 성품, 틀림없이 그대는 용……! / 아슈와타마 : 아아 거 썅, 짜잘한 건 아무래도 좋거든! 여기에 너만 있다면 너 가지고 울분을 풀 수밖에 없지! 드래곤만큼은 재미 보게 해 주라? ───간다 새꺄! /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카마 : 하아. 좀 더 질색팔색하는 꼴을 보나 싶었더니…… 눈치 없는 시바 계열이 낀 시점에서 재미가 팍 떨어졌어요. 못 살아. / 아슈와타마 : 그건 내가 할 소리지─. 지금부터라도 브리트라 데리고 와. / 카마 : 저는 어디까지나 제 재미를 위해서만 협력한 거니 그런 강제력은 없어요. 만나고 싶으면 다른 특이점이나 뒤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럼 뼈빠지게 메리 크리스마스 하세요─. / 산타 카르나 : 그래. 메리크리에는 메리크리로 응하지. 그게 산타의 가르침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내가 어엿한 산타가 되면 너에게도 최고의 선물이 찾아갈 거다. / 카마 : 하아. 비꼬아도 씨알도 안 먹히네요……. (카마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네모 베이커리 : 후후. 그건 그렇고, 이거 받아. 칠면조 대신인 건 아니지만. / 마슈 : 이건……. / 네모 베이커리 : 겨울의 추위에 굴하지 말라고 뜨거운 서번트가 마스터 씨한테 보낸 거야. / 네모 산타 : 그래. 완전히 정례화됐는데, 맡아 뒀어. 나 원. 만나기 전부터 각오는 했는데, 겨울인데도 뜨거운 서번트더라. / (전투) / 아슈바타만 : ……엉 이봐 이봐, 뭐야. 네모 아니냐아아아아! 미안 미안. 그래도 뭐, 갑자기 설원이 되면 놀라지 않겠냐. 어쩔 수 없지! / 네모 산타 : 그 점은 미안해. 내 실수야. 옷이 타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이라 여기고 있어. / 아슈바타만 : 오, 그러고 보니 평소랑 다른데. 빨갛구만! 빨간 건 좋지. / 네모 산타 : 그렇게 호들갑 떨 것도 아닌 것 같은데……. / 아슈바타만 : 그나저나 무슨 볼일 있냐? 난 산타 자식의 선물을 기다리는 중인데─── ……. ……. / 네모 산타 : ? / 아슈바타만 : 산타 아니냐아아아아아! 관록이 없어서 못 알아봤다! / (수염 장착) / 네모 산타 : ……관록이 뭐? / 아슈바타만 : 오, 오우. 산타 (비슷한 거) 맞구만. 틀림없어. / 네모 프로페서 : 호기심이 동하는 대로 나서 볼게요~. 제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 아슈바타만 : 오우. 순록이구만. / 네모 프로페서 : 네 실망~. 생각보다 냉정해요─. / 아슈바타만 : 뭐 아무튼 선물이 있다! ……그렇게 보면 되냐? / 네모 산타 : 물론이지. 착한 아이가 진심으로 원하는 걸 마련하는 게 산타클로스거든. 아니다 싶으면 반품해도 돼. 프로 산타는 쿨링 오프도 접수하고 있어. / 아슈바타만 : 고맙구만! 그럼 확인차 뜯어 본다. / 아슈바타만 : 기름인가…… 요리에 쓰면 되나? 막…… 감자를 튀기는 등……. / 네모 산타 : 아니, 그게 아니야. 그건 네 무기…… 차크람을 위한 오일이야. 그걸 늘 바닥에 굴리잖아, 너? / 아슈바타만 : 그래. 보구 쓸 때(여차할 때)는 걷어차지. / 네모 산타 : 알아. 축구선수도 혀를 내두를 정도지. 하지만 자꾸 쓰면 지저분해지는 게 걸리지 않아? / 아슈바타만 : 걸리지! 뭐 대충 탈탈 털면 되지만. / 네모 엔진 : 그거 가지곤 안 될 거 아니야! 안 사라지는 오염과 녹은 기관(엔진)의 적이야! 그럴 때야말로 이게 나서야지! / 아슈바타만 : 그렇구만! 오일이 원래대로 매끄럽게 해 준다 이건가! / 네모 엔진 : 맞아! 그렇게 멋진 기구니까 잘 손질해 줘! / 아슈바타만 : 그거 화끈하구만……! / 네모 프로페서 : 슈퍼니까 오염도 튕겨 내요─, 아주 아주 엄청난 기세로요. / 아슈바타만 : 오염도 튕겨 내고 매끄러워지기까지 하나! 최강 아니냐! 신의 기름이야? / 네모 프로페서 : 공업 제품인데요─. / 아슈바타만 : 공업 제품이라는 이름의 신인가……. 아니, 아무튼 기꺼이 받으마! 고맙다! / 네모 산타 : 천만에. 자, 교환 조건을 제시하려는 건 아닌데. / 아슈바타만 : 음? / 네모 산타 : ───아슈바타만. 너한테 조금 묻고 싶은 게 있어. / 네모 산타 : 그렇게 돼서 무사히 작전 완료(미션 컴플리트). 그 상자는 아슈바타만이 너한테 주는 거야. / 좋아, 뜯어 봐야지 / 마슈 : 아…… 보석 장신구인가 보네요. 팔찌인가요? / 아슈바타만 : 아아, 겸사겸사 이것도 가져가 줘. 마스터한테 주는 선물이야. 선물을 주는 건 크리스마스가 지난 뒤일 거라 각오하고 있었거든. 네모가 전해 준다면 나도 고마울 따름이야. / 네모 산타 : ……그래. 너도 마스터한테 선물을 주는구나. 뭐, 생각하는 건 다들 똑같은 모양인걸. 일단 내용물이 뭔지 물어볼게. 네 경우에는 의도하지 않아도 폭발물일 가능성이 있거든. / 아슈바타만 : 안심해라. 그냥 남는 돌이야. / 네모 산타 : 이건…… 루비? / 아슈바타만 : 그래. 한 전쟁 뒤에, 나는 3000년 동안 헤매는 저주를 받았어. 어딜 어떻게 돌아다녔는지도 기억이 안 나. 단, 매우 괴로운 여정이었어. 목적이 없었으니 말이다. 그냥 걷기 위해 걸었을 뿐이지. 그러다 작은 계기가 있어서 속죄해야 한단 걸 떠올렸어. ……결국 용서받았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그래도 속죄하려는 의지가 나한텐 있었지. 그래서 선구자로선 이렇게 말해 주고 싶어. / 아슈바타만 : 첫 걸음을 뗐을 때의 마음을 잊지 마. 보석의 빛을 볼 때마다 떠올려. 소중한 약속이지? ───그 여로에 행운과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 / 네모 산타 : 그 팔찌에는 행운 말고도 작은 마력이 담겨 있구나. / 응. 은은하게 따뜻해 / 네모 산타 : 그래. 겨울의 추위, 고독에 지지 않으라는 뜻이겠는걸. / 마슈 : 그건 겨울의 마스터한테 필요할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 네모 산타 : 감사는 아슈바타만한테 해. 그럼 나는 이만. 겨울 휴가도 사흘 남았어. 너무 무리하진 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미야모토 이오리 : 드디어 카나가와항이군. 요코스카까지 얼마 안 남았어. / 홍옥의 서 : 이 카나가와항도 특히 커다란 영지 중 하나. 떠돌이가 있을 수도 있다. 조심하거라. / 야마토타케루 : 과거에는 떠돌이 아처의 거점이었는데, 이번에는 누구지? / 홍옥의 서 : ……괴이가 발빠르게 맞이해 주는구먼. / 미야모토 이오리 : 쇼세츠와 치에몬이 부리는 괴이하곤 다르군. 이 땅에 터를 잡은 괴이들인가. / 야마토타케루 : 그렇다면…… 괴이들의 수괴가 있겠군. / (꿈틀꿈틀) / 야마토타케루 : 찾았다! 대장이다! / 홍옥의 서 : 으음!? 멈춰라, 세이버! 범상하지 않은 마력을 지닌 괴이가 더 있구나! / 야마토타케루 : 대장이 잔뜩!? / ……어느 괴이든 영령급! 게다가 이렇게 많이……! / 홍옥의 서 : 허어…… 영지력이 주입된 괴이가 어떻게 이리도 많을 수가……? / 미야모토 이오리 : 멍하니 있을 때가 아니야, 할아버지! / 야마토타케루 : 몰려오는군! 선봉은 나에게 맡겨라! / (배틀) / 미야모토 이오리 : 아직도 나오는 건가! 끝이 없군! / 야마토타케루 : 이쯤이야! 이대로 밀어붙이겠다! / (척) / ??? : ───짜부러져라! / (화아아아아악) / 야마토타케루 : ……!? / (퍼어어엉) / (끼에에엥) / ??? : 하하하하하 시끄러! 닥치고 죽어! / (퍼어어엉) / 홍옥의 서 : 오오! 마력의 수호를 아주 간단히! / ??? : ……나 참, 작작들 해라. / 아슈바타만 : 짜증나는 마물들 다음엔 서번트냐고. / 미야모토 이오리 : ……! 이 땅에 묶인 떠돌이인가. / 아슈바타만 : 너희가 마물들을 부려서 토지를 일그러트리는 놈들이냐? 좋아, 덤벼라. 한꺼번에 날려 주마……! / 아슈바타만! / 야마토타케루 : ……역시 뭐든 아는구나. 칼데아의 마스터는. / 야슈바타만 : 헤에, 이미 다 조사했다 이거냐. 처음부터 뜰 작정이라면 나도 편하지! / (화르르륵) / 잠깐, 잠깐만! 우린 괴이한테 공격당했을 뿐이야 / 아슈바타만 : 어엉? 헛소리 마라. 넌 마스터. 의식의 참가자 아니냐. 그렇단 건 말이야…… ───영월을 써서 이 특이점을 일그러트릴 속셈이지? / 뭐……? 무슨 뜻이야? / 슈바타만 : 그렇게 세계를 박살내고 싶다면 널 먼저 박살내 주마! / 야마토타케루 : 화가 뻗쳐서 말이 안 통하나. ……이번 의식은 광전사(버서커) 같은 녀석이 너무 많은 것 아닌가? / 미야모토 이오리 : ……누명이 씌워져서 심판당하는 건 사양하고 싶지. / 야마토타케루 : 싸워서 진정시킬 수밖에 없나. / 야슈바타만 : 오냐 좋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미야모토 이오리 : 대응하자! / 야마토타케루 : 어? / 홍옥의 서 : 괴이가 또 나타났구나!? / 미야모토 이오리 : 매번 안 좋을 때에……! / 야슈바타만 : 어엉!? 방해하지 마라, 오라아아아아! / (배틀) / 야마토타케루 : 에잇, 제법 성가셨구나. / 야슈바타만 : …………칫. (키잉) / 야마토타케루 : 응? 뭐냐, 더 안 싸울 건가? / 야슈바타만 : 완전히 식었어. 애당초 지가 사역하는 마물한테 공격당하는 얼간이는 없나. ……너희, 진짜로 아무것도 모르는 눈치로구만? / 내 목적은 특이점의 수정이야. 방금 말은 무슨 뜻이야? / 아슈바타만 : 이 특이점에선 짝퉁 성배전쟁이 되풀이된다며. 수도 없이 의식을 되풀이한 탓에 특이점의 영맥이 일그러져 있어. / 홍옥의 서 : ……뭐라고? 아니…… 그래도, 맞군…… 그렇다면 각 영지에 나타난 괴이들의 수괴는…… / 아슈바타만 : 일그러진 영맥으로부터 마력이 주입된 걸 거야. 이 근방은 특히 심해. 이대로 두면 언젠가 마물 수준으로 안 그칠 터무니없는 게 각성할걸. / 미야모토 이오리 : 그건…… 역시 쇼세츠 짓인가? / 야마토타케루 : ……글쎄. 아무튼 간에 의식은 중단시켜야 한다. / 우선 서둘러 요코스카로 가자. 이번엔 실마리가 있으면 좋겠는데 / 아슈바타만 : 요코스카로 갈 거냐. 그럼 조심해라. 아마 거기엔 여기보다 더한 거물이 자리를 잡고 있을걸. / 미야모토 이오리 : 요코스카 부근에서 마스터로 보이는 인물을 목격한 적은 있나? / 아슈바타만 : 몰라. 하지만 거긴 대영지야. 서번트라면 있을 법하지. 괴이 상대로 지지 않았다면 말이다만. / 미야모토 이오리 : (……그런 경우를 우려할 정도의 거물인가) 알겠다. 조언 고맙다. / 아슈바타만 : 너희가 의식을 중단시키겠다면 나도 협력해 줄게. 수상한 놈을 발견하면 나한테 말해. 이 손으로 아작을 내 주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근데 왕자님 할 얘기가 좀 있는데요 / (잠시 후) / 두료다나 : 뭐? 이 수크에서의 쇼핑법을 모르겠다고? 와하하, 너는 정말 세상 물정을 모르는 소시민이구나! 좋아, 그렇다면야 뭐든 가능한 최강 왕자, 즉 쇼핑의 달인이기도 한 이몸이 이곳을 즐기는 법을 친히 가르쳐 주지. 구체적으로는 교섭을 해야 해. 이 시장에서의 쇼핑에는 교섭 스킬이 필수야. / 패션립 : 앗. 그러고 보니 어느 가이드 책자를 봐도 수크 에리어에서의 쇼핑 비결은 흥정 교섭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가격표가 붙은 상품만 있지 않아서 제시되는 가격대로 사면 무조건 손해를 본다는데요……? / 테노치티틀란 : 그 점은 동의할게요. 로컬한 시장에선 흥정을 즐기는 것도 재미 중 하나. 익숙지 않은 자에게는 조금 힘들겠지만요. / 두료다나 : 후후. 그걸 이몸이 가르쳐 주겠다 이 말이야. 고마운 줄 알아. / 아슈바타만 : 웬일로 나리가 의욕을 냈구만. 여기서 죽치고 있는 것도 질리던 차였으니 당연히 나도 같이 간다! / 그렇다면야 잘 부탁할게요!/ 카르나 : 좋다. 구체적으로 뭘 할 건지를 이해하고 있다고 보긴 힘들다만, 그런 상황에서 끌려다니는 건 늘 있는 일이지. / 아슈바타만 : 하하, 맞는 말이구만. 어째 셋이 함께 밖을 돌아다니는 건 오랜만인 것 같다, 야? / 패션립 : 두 명 추가인가요. 인원이 더욱 많아졌네요. / 두료다나 : 듣고 보니 많은데. 너무 많아. 시장(수크)에는 좁은 길도 있는 데다, 답답한 건 불편해. 몇 명은 여기에 남아서 이몸의 거처와 금을 지키도록. / 서복 : 그럼 난 남도록 할까. 가뜩이나 더운데 걷는 건 좀. / 퍼시벌 : 나도 남을게. 그냥 쇼핑이라면 모를까, 현실적인 교섭은 잘 못 하는 편이거든. 괜찮아, 이 거점 근처를 산책하지만 해도 수크 체험은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야. (거리 조사도 하기 쉬워질 테고 말이지) / 바솔로뮤 : 그럼 나도 남도록 할까. / 에레쉬키갈 : 해적업의 장사 스킬이 여기서도 발휘되지 않겠어? / 바솔로뮤 : 유감스럽지만 우리의 교섭술은 파는 게 메인이거든. 상품을 매입하는 쪽은 훨씬 효율적인 방법이 몸에 배어 있어서 말이야. 뭘 쉽게 입수하고 싶다면 초연과 커틀러스에 밴 피 냄새보다 효과적인 게 없지. / XX 얼터 : 빌런으로선 전적으로 납득되네요. 『홀드 업. 팥소 오어 다이?』 이런 주문을 외면 신기하게도 달콤한 걸 공짜로 받을 수 있어요. 정말 신기해요. / 두료다나 : 좋았어. 그럼 우선 가장 가까운 골드 수크에 가자. 따라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센노 리큐 : 호오. 이곳이라면 진귀한 찻잎을 입수할 수 있을 것 같군요. 리큐, 감격……. / 코마히메 : 같이 먹을 드라이 후르츠도 잊지 말아 주시어요! / 키르케 : 악초도 잘 갖춰져 있는걸. 좋아, 이걸로 새 약을 만들어서…… 후후후……. / 에리세 : 아, 너희도 왔구나.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는 거의 네 상상대로일 거야. ……그리고 한 명 더 있을 법한데 이상하다 싶지? 그 마음 알아. 그 사람은 『천하의 스파이스 수크에 있는 향신료가 이 정도 맵기로 그칠 리 없다. 반드시 비밀 유통 경로가 있을 거다』 이러면서 어디로 가서─── 응, 분명 지금은 시크릿 핵매운 스파이스를 입수하기 위해 어디 가게에 잠입 조사라도 하고 있지 않을까? 보면 말 좀 전해 줘. 물론 『제 몫도 확보 부탁드릴게요』란 말을 전해 달란 거야. / …………. / 카렌 : 어째설까요. 제가 의표를 찔러서 스파이스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데, 다짜고짜 모든 사정을 파악하신 눈빛을 보내고 계세요. / 에레쉬키갈 : 뭐, 가게를 보는 이유는 대강 알겠거든. / 카렌 : 그래서 무슨 용건이신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두료다나 : 물론 스파이스를 사러 왔지. 이몸이라는 왕족이 쓰기에 걸맞은 끝내주게 고급이고 맛있는 스파이스 있나? / 카렌 : 스파이스 샵이니까 당연하죠. 끝내주게 고급이고 맛있고 자극적인…… 그렇죠. 이건 어떤가요. / 두료다나 : 그리고 이제부터가 진짜지. 흐음, 바가지 씌우는 것 같진 않은데, 아직 비싼걸. 깎아 줘. / 카렌 : 호호호. 시작부터 흥정 교섭이라니, 불경한 데다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분이시네요. 그 용기만큼은 인정할게요. 또, 은근히 풍기는 왕의 기운(오라)도. / 아슈바타만 : 오? 깎아 주게? / 카렌 : 인정한 건 용기만이에요. 저는 사랑과 심판의 신, 아무르. 재산 관리에 능한 선택받은 자. / 심판은 어디서 났어……? 재산 관리에 능해? / 카렌 : 사랑이 다다르는 곳은 결혼. 결혼이 다다르는 곳은 재산 관리. 저만큼 저금 통장을 잘 다루는 데 능한 자는 흔치 않을걸요. 그런 저한테 부탁을 하실 경우, 무엇이 요구될지 잘 아시죠? / 카렌 : 그대, 시련에 임할 준비는 되었는가…… (에코) / 니키티치 : 눈부시다! 눈부시다! / 카르나 : (말없이 선글라스 장착) / 두료다나 : 에잇, 일일이 빛나지 마! 아무것도 안 보이잖아, 그냥 말해! / 카렌 : 최소한의 위엄을 뿜어 내고 싶었는데요. 뭐 됐어요. / 마슈 : 시련이라뇨……? / 카렌 : 제 스파이스를 싸게 얻고 싶다면 스파이스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밖에 없죠. 시련의 내용은…… 후후, 설마 이런 참신한 게 있을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 하겠죠……. / 카렌 : 핵매운 카레 다 먹기 시련~~~. / 에레쉬키갈 : ……. ……. / 두료다나 : 마스터, 강의 2다. 흥정을 시도하면 상대방이 제안을 할 때가 있어. 기본적으로는 응해도 돼. 하지만 중요한 건 그거에 응하면서 자기 이익도 챙기는 거야. 잊지 마라. 그렇게 됐으니, 당연히 응하마. / 카렌 : 아직 구체적인 룰을 말하지도 않았는데 세게 나오시네요. 이건 제 비장의 스파이스를 써서 만든 카레를 완식할 수 있느냐란 시련이에요. 제 입에야 순한맛인데, 일반인한테는…… 과연 어떨까요? / 아슈바타만 : 핫, 고작 매운맛이잖아? 이 자린 나한테 맡겨! / 두료다나 : 아─, 아슈바타만? / 아슈바타만 : 길게 말할 것 없어, 알아, 나리. 그걸 감안하고 나선 거야. / 두료다나 : 그러냐. 그럼 됐다. 참고로 말인데, 점주여. 그 매운맛은 수치상으로 얼마나 될 예정이지? 그리고 흥정폭은 얼마나 돼? / 카렌 : 순한맛이니 맵기 레벨 10 정도겠네요. 흥정폭은 20%가 타당하겠고요. / 두료다나 : 알겠어. 그럼 맵기는 2배로 해도 돼! 그 대신, 달성하면 반값으로 깎아 줘! / 그렇게 올려도 되겠어!? / 두료다나 : 말했잖아, 상대의 흥정 제안을 고스란히 받아들이는 건 초짜. 그런 근성으로는 패키지 상술에 호구당하기 딱이지. 상대방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척하고 그걸 이용해서 더한 이익을 취하는 게 일류 교섭 스킬이야. / 아슈바타만 : 그래서 난 나리가 이렇게 말할 걸 예상해서 신경 쓰지 말라고 한 거지, 아까. / 마슈 : 그, 그렇군요……. / 카렌 : 흠. 레벨 20이라면 우리의 영역에도 살짝 발을 들이는 살짝 매운맛인데요…… 좋아요. 그 조건, 받아들일게요. / 테노치티틀란 : 비교 대상이 전혀 없는 레벨 설정인데, 정말로 괜찮겠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아슈바타만 : 흥. 필요한 건 매운맛을 견디는 근성뿐이지. 그런 승부라면 지지 않아. 내 피에 흐르는 분노는! 어떤 매운맛이라도 삼킬 거다! / 두료다나 : 음. 용맹한 드로나의 아들 아슈바타만, 너라면 식은 죽 먹기겠지. 잘 부탁한다! / (잠시 후) / 향긋한 카레향이 나…… / 카렌 : 준비를 마쳤어요. 그럼 떠 드릴게요. 참고로 이번에는 난이 아닌 라이스카레로 할게요. / 두료다나 : 이봐 마스터. 아슈바타만이 실패할 것 같진 않지만, 만일의 사태는 피하고자 해. 우리가 유리해질 만한 수가 뭐 없을까? / 라씨가 좋다던데 / 두료다나그게 다냐? : 더 막, 패색이 짙을 때 판에 난입시켜서 싹 다 무마하기 위한 도적들을 고용해 두는 등, 이런저런 수가 있을 것 같은데. 뭐, 하긴 승부 직전에 너무 거창한 짓을 하기도 그렇지. 지금은 얌전히 마스터가 제안한 대로 자잘하지만 가능한 걸 해 둘까……. / 카렌 : 준비 완료예요. 그럼 드셔 보시죠. / 아슈바타만 : 핫, 매운 카레는 익숙하거든. 이쪽이 본고장이란 걸 가르쳐 주겠어! / (합) / 아슈바타만 : 윽, 어헉…… 시바 신이여, 나에게 힘을……! 흐, 하하…… 시, 식은 죽…… 먹기구만……. / 에레쉬키갈 : 한입만 먹었는데…… 벌써부터 글른 것 같지 않아? / 니키티치 : 아니. 나는 보인다, 오기로 넘치는 녀석의 투지가. 목숨을 건 사투로 착각할 것 같은 수준이다. 이해한다. 비록 승산이 없더라도…… 한 번 전장에 선 이상은 끝까지 맞서야 할 때가 있지. 내가 지켜보마! 힘이 다할 때까지 싸워라, 용감한 자여! (배틀) / (한입) (퍼어엉) / 아슈바타만 : 크, 허억……! / (한입) (꾸르릉) / 아슈바타만 : ……커흑! 흐, 허어어────~~! 앝보지 마라, 빌어, 먹을……! / 두료다나 : 우오오, 가능해, 아슈바타만! 버텨! 가능해, 너라면 가능해! 너는 강한 녀석이야! 이몸은 알아! / 아슈바타만 : 윽, 이렇게, 된 이상───! 이봐, 점주. 좀 일어서도 되겠냐? 매운 걸 먹으면 몸을 움직이고 싶어질 때가 있지? / 카렌 : 이해해요. 그릇에서 손을 놓지 않는다면 인정할게요. / 아슈바타만 : (좋아, 똑똑히 들었다) / (벌떡) 아슈바타만 : ……나리, 마스터. 부탁이 있어. 이놈은 제법 강적이야. 하지만 질 생각은 없지. 더욱 뜨겁게, 더더욱 뜨겁게, 난 이 몸에 흐르는 분노를 팽창시켜 대항하겠어! 그러니─── 날 공격해! 전투 상태의 고양감으로 난 이 강적을 이겨 내겠어! / 에레쉬키갈 : 진심이야? 그렇게까지 해? / 니키티치 : 저 얼굴은 진심이다. / 두료다나 : 아슈바타만은 저돌맹진만 할 줄 아는 파괴자가 아니야. 지략에도 능한 일류 군사이기도 해. 그런 녀석이 하는 말이라면─── / 카르나 : 그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일 테지. 알겠다. 간다. / (척) / 판단이 빨라……! 하지만 그게 꼭 필요하다면…… / 두료다나 : 부족하다면 이몸도 거들 수는 있는데, 뭐, 괜찮겠지. / 니키티치 : 맡겨 둬라, 나도 하마! / 테노치티틀란 : ……왠지 이상한 상황이 되었는데,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 죠. 자해해서 정신을 고무시키는 것도 이해는 되거든요. / (부웅) / 아슈바타만 : 헷, 역시 카르나야, 날카롭구만! 하지만, 그걸 원했다! 우오오, 잘 먹겠습니다! / (와구와구) / 마슈 : 믿기지 않아요! 드시는 속도가 올랐어요……! / 아슈바타만 : 아직 멀었어, 더 공격해! 괜찮아, 좀 맞는다고 죽진 않아! 이 싸움─── 이긴다! / (배틀) / (짝짝짝) / 카렌 : 브라보. 완식을 인정할게요. 그릇은 확실하게 비었어요. / 두료다나 : 좋았어, 해냈구나! 역시 너라니까, 아슈바타만! ……대가도 그만큼 컸나 보지만. / 아슈바타만 : 젠장…… 어떠냐, 짜샤…… 흐하하, 맵고 맛있구만 거…… 자, 더어…… / 에레쉬키갈 : 눈 까뒤집고 기절했는데 스푼이 계속 바닥을 긁고 있는 것이야. / 카르나 : 그게 아슈바타만이란 남자다. 대단한 근성이다. 대단한 근성이다. / 카렌 : 화끈하게 드셨다고 칭찬해 드릴게요. 저도 배가 고파졌어요. 약속대로 승자에게는 출혈 각오 반값 서비스로 이 스파이스 세트를 제공해 드릴게요.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 도시의 다크 사이드에서 유통될 거라 믿고 있던 시크릿 핵매운 스파이스의 존재를 아시는 분 있나요? 아신다면 꼭 좀 듣고 싶은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캡틴 : ……계속 앉아 있기도 지루하니, 잠깐 끼어들도록 할까. 카르나의 설명을 들었겠지만, 그건 함께 산 존재의 주관이야. 내게 있어서, 마하바라하란 서사시, 전승 속에 있던 아슈와타마의 객관적인 정보를 하나만 보강할게. 아슈와타마는 카르나와 동격 이상의 용사로 구전되고 있어. ……조심해. / 가네샤 : 으에에에엥? 저 사람, 카르나 씨 급임까!? / 카르나 : 부정은 않으마. 드로나 스승님의 가르침을 받았을 때도, 나는 결코 최강의 전사가 아니었다. / 라마 : 요컨대……봐주기는커녕, 방심조차 용납되지 않는 상대란 뜻이로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코얀스카야 : 이렇게, 신나서 짖은 제가 멍청, 아니 큐트했네요……미인박명이 따로 없어요…… 역시 산지직송 신장(로카팔라), 수준이 달랐네요. 이 이문대(로스트벨트)에선 신 다음으로 강력한 서번트겠어요. 더해서 덕망 높은 경전까지 장비하다니. 썩을 땡중이 수작질을 부린 거겠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카르나 : 『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라(바사비 샤크티)』!! / (퍼어어어엉) / 마슈 : 직격 확인! 이거라면─── ───?? / 아슈와타마 : 아아, 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왜 그러냐, 카르나. 안 죽었다. 그런 걸론, 안 죽는다고, 나는 말이야아! / 홈즈 : 대미지를 받지 않은 건 아닐세. 하지만 초속재생을 하고 있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신성: A+. 인도의 최고신, 파괴의 화신 시바를 반신에 깃들였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6 단독행동: EX. 마스터 부재시에도 행동할 수 있는 능력. 분노의 화신으로 계속 있는 한, 아슈와타마는 어디까지라도 적을 쓰러뜨리며 나아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7 분노의 화신:EX. 반신에 시바가 깃든 그는, 한번 분노를 불태우면 적을 쓰러뜨릴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8 마니의 보주:B. 태어날 때부터 이마에 박혀있던 보석. 이것에 의해, 마성의 존재나 짐승 따위에게서 몸을 지킬 수 있었다. 후에 그는, 항복의 증거로 돌을 넘겼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9 무사도의 유린:A. 전사들 사이에서 결의한 맹세는, 마하바라타의 대전쟁에서, 차츰 짓밟혀갔다. 복수가 복수를 부르고, 위반이 위반을 증식시켰다. 아슈바타만은 너무나 분노한 나머지, 금지된 야습을 행하였고, 적을 처치했다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0 지존의 전사 :A+. 아르주나, 카르나에 견줄만하다 칭송받는 마하바라타 지고의 전사로서의 일화가 승화한 것. 무사도의 유린, 분노의 화신과 조합하여 버서커 이상의 광전사가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1 지존의 전사: A+. 아르주나, 카르나에 비견될 만한 마하바라타의 최고전사로서의 일화가 승화된 것. (본인의 신분은 바라문이었다고 하나) 무사도의 유린, 분노의 화신과 조합하여 버서커 이상의 광전사가 될 수 있다. 이성을 잃어버린 건 아니지만, 극도의 분노상태 때문에 허점을 찔렸을 경우의 내성이 조금 약화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2 『전륜이여, 분염을 일으켜라』랭크:A+ 종별:대군보구. 레인지:1~50 최대포착:500인. 수다르샨 차크라・야무라지. 흔치않게도, 생전엔 사용한 적 없는, 사용할 수 없었던 무기를 보구로 삼은 것. 거대한 차크람을 손에 넣은 그는, 서번트로서 소환될 때에, 이 무기를 자재로 다루어, 그것을 전사로서의 기록에 새겨나갔다. 즉, 차크람의 사용법은 그 일절이 아류(我流)이며, 누구에게 사사받은 것도 아닌 오리지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3 손에 넣을 수 없나니 / 힘을 원했다. 강하다는 증명을 원했다. 명예를 원했다. 전사의 긍지를 원했다. 뭐든지 원해서, 상처 주고, 불명예스러운 짓도 마구 저질렀다. ……덕분에, 이 전륜을 손에 넣을 수 없었다. 생전에는, 그저 이렇게 손을 뻫었을 뿐인 무기에. 나는, 힘을 원한다. 너를 지키기 위한 힘을 원한다. 지키고, 지키고, 지켜나가서ーーー 언젠가 싸우다 죽게 되더라도, 아마 후회하지 않겠지. 그렇게 맹세한 순간, 신기하게도 이 무기는 착실히 따르게 되었다. 나의 긍지는 이 무기에. 내가 수호해야 할 대상을 이 등에. 그게 아슈와타만의, 전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인연예장 설명

*44 (인연 레벨 4) "이 차크람? 아아~ 뭐… 사실은 말이지. 살아있을 적에는 쓸 수 없었던 물건이야. 설마 사후에 쓸 수 있게 될 줄이야. 재밌는 인생도 다 있는 법이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마이룸 대사

*45 거대 차크람(수다르샨차크라) : 실은 생전 손에 넣지 못했던 무기 중 하나. 본래는 크리슈나가 사용했던 무기. 아처가 됨에 따라 노력해서 손에 넣었다나 뭐래나. 성배전쟁을 거칠 때마다 기량이 올라간다는 듯하지만, 상세는 불명.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6 아슈와타마 : 세계를 보는 아르주나의 눈을 훔치려면, 놈이 너네를 당연하다고 여겨야 해. 운래부터 세계에 당연한 듯이 존재하는, 마땅히 존재해야 하는 거라 여기게 해야 하지. 즉…………. 계획에 필요한 마지막 수를 말하마. ……나는. 너희 둘을 과거로 보낼 거다───! (중략) 아슈와타마 : 어디서 하든 똑같아. 장소에 의미는 없어. 어차피 얘네는 지금부터─── 시간을 넘을 거잖냐. / 마슈 : …………. / 페페론치노 : 몇 번을 들어도, 황당무계한 얘기인걸. 뭐, 레이시프트도 비슷한 거 아니냐면 그렇기는 하겠는데. / 홈즈 : 그건 정교한 영자이론으로 구축된 순수한 기술일세. 동일시하지 말게. 우리가 지금 일으키려는 건, 현 상황이라는 우연을 이용한, 재현성 없는─── 이른바, 기적일세. 현실의 지구상에는 없는, 이문대(로스트벨트)라는 특수한 세계란 점. 그리고 아르주나에게 세계가 수없이 부서진 결과, 그 내부의 시공이 불안정해진 점─── 여기 말고는 있을 수 없는 그 두 가지 상황적 요소에 더해, 시간의 지배자인 시바의 힘을 모조리 이용해야 간신히 성립되는 꼼수 중의 꼼수. 단 한 번 뿐인 반칙행위지. 그렇기에, 준비를 단단히 해 두었으면 하네만……. (중략) ───불태워라. 불태워라. 분노(나)를, 불태워라. 아르주나가 방심한 지금 말고는 기회가 없다. 찬스는 단 한 번. 아르주나가 천지창변을 반복한 결과, 이 세계의 시공 자체가 마모되어, 파탄나려 한다. 그 불안정한 상황이기에, 시간을 뛰어넘는다는 단 한 번 뿐인 반칙행위를 끼워넣을 수 있다─── / 아슈와타마 : (우선, 내 안이 있는 시바의 힘을…… 시간의 지배자(마하칼라)의 힘을 일으킨다!) / 아슈와타마 : (그리고───물론, 막대한 마력이 필요한데. 지금 이 상황이기에, 써먹을 수 있는 게 있지……! 내 마스터, 나와 이어진 아르주나 자식의 방대한 마력을 억지로 끌어온다! 나는 네 서번트잖냐. 부족한 건 마스터가 충당해 줘야지 않겠어!) / 신 아르주나 : …………? / 아슈와타마 : (당연히 들키기야 하겠지. 그래서 한 방 승부야. 놈이 방해하기 전에 끝을 본다!) 이 자식들아! 아직 멀었냐! 얼른 해애애애! (중략) 아슈와타마 : 『위대한 시간이여, 이리로 돌아오라(마하칼라 샤크티)』!! / (키이이이잉) / 둘이……사라졌어 / 페페론치노 : 어떻게 됐니, 아슈와타마!? / 아슈와타마 : ……핫. 우문이라 화가 치미는군. 하늘을 보면 알 거 아니냐? 녀석들은 성공했어. 이제, 길어빠진 업무를 완수한, 그 훈장감 녀석들을 마중나가면 그만이야───! 으, 윽……! / 라마 : 아슈와타마!? 저주는 내 안에 있을 텐데! / 아슈와타마 : 무관한 거야, 이건 그냥 시간간섭 같은 무리한 힘을 써서 그래……지금은 그런 걸 신경 쓸 때가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아슈와타마 : 화가 치미는군, 너라면 알지 않냐? 이유는 몇 가지 있어. 하나, 시바의 힘으로 누굴 과거로 보내는 건, 솔직히 말해서 무리도 그런 상무리가 따로 없지. 하나, 나는 아직 아르주나의 서번트야. 괜히 남아있기라도 하면 너네한테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어. 이를 고려하여 하나 더───제대로 싸우지도 못 할 놈은 있어봐야 걸림돌이란 말이다. 아주 부아가 치민다만. 걱정 마라. 저 녀석들이 풀려난 그 찰나에…… 인과가 흔들린 그 순간에, 내 역할은 모두 마쳐뒀어. 내 영핵만이라면 아직 이용가치가 있다 이거지. 실제로도, 여기 있는 나는 이미 빈 껍데기 같은 존재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광혁이여, 옥사의 바다를 현현시켜라 (브라흐마시라스트라). 랭크: EX. 종류: 대지(地)보구. 레인지: 1~30. 최대포착: 레인지 내 전원. 브라흐마시라스트라. 아버지 드로나에게 받은 궁극병기. 어떤 재액과 마주치더라도 이 병기를 사용하면 안 된다고 전해졌으나, 아슈와타마는 두료다나의 죽음을 계기로 드디어 발동시켰다. 세계를 마비시킬 정도의 파괴력을 가진 이 무기는, 아르주나가 전력으로 쏘아낸 화살에 의해 길항하였으나 주변 일대를 12년 동안 불모의 대지로 만들 정도의 흔적을 남겼다. 보구로 등록되었기는 하나, 아슈와타마가 이 보구를 사용할 일은 없다. [FateGO]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9 "핫핫핫핫하! 전투 모드란 거야! 그러니까 나한테, 전력으로 힘껏 날뛰라는 말이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1차 영기재림 대사

*50 카이사르 : 자자, 지금이라면 아슈와타마 변신 세트가 크리스마스 특가 20% 대출혈 세일이다! / 사카타 킨토키 : 크윽……골 때리는구만. / 후마 코타로 : 용돈(QP)만으로는 아슬아슬하게 부족하군요……. 허를 찔렸습니다……. / 파리스 : 으으……헥토르 형은 그런 면으로는 엄격하지……. 그치만 저 변신 벨트가 있으면 나도 조금은 강해질 것 같아! / 카이사르 : 암, 강해진다마다. 그 한결같은 의지가 있다면! / 사카타 킨토키 : 좋았으, 코타로. 나랑 너 둘이서 골든이다! (의역 : 용돈 합쳐서 사자) / 후마 코타로 : 알겠습니다. 그러면 순서는 가위바위보로─── / (웅성웅성) / 아슈와타마 : 흐아아암~ 끝났네 끝났어. 근데 말이다, 이 꼬라지로 산타클로스라니까, 영 이상하단 말이지. / 카이사르 : ……아니지, 이상한 점은 어디에도 없어. 크리스마스라는 이벤트가 자본주의에 찌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야. 그리고 우리는 그걸 악요……흐흠, 능수능란히 활용하여, QP를 벌어 경제를 순환시키는 거지. / 아슈와타마 : 말 자체는 맞는 말 같다만─── 아 그거지 그거. 산타도에서 동떨어진 것 같은데. / 카이사르 : 그럴 리가. 자네는 붉고, 변신할 줄 알지. 산타클로스가 될 자격은 차고도 넘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인연레벨 2) "그래, 내가 무섭지 않은 거냐? 짜샤… 무서운 건 늘 봐서 익숙하다고? 임마! 내가 무섭지 않다는 거냐!! 그렇단 거지!?" / (인연 레벨 5) "좋-았어, 마스터!! 내 분노를 삼키고, 받아들였겠다?! 그러면 같이 화를 내자고! 알겠냐? 인간은 분노하는 생물이야! 너는 좀 더 불합리함에 대하여 화내고, 화내고, 마구 화를 내란 말이다!!! 괜찮다고! 내가 같이 화내줄 테니깐 말이야!!" / (인연 레벨 5) "긍지 높은 싸움… 그게 가짜가 되고 만 건 언젯적 일이었는지…. 그리고 나도… 싸움을 더럽히는 짓에 가담했다. 그 전쟁이 그저 지옥이 되고 만 건 나 때문이며, 누군가 때문이다. 허나 마스터, 나는 여기서 맹세한다. 당신을 지키고, 올바르게 싸워 나가겠다고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마이룸 대사

*52 아슈와타마. 무시무시한 난적입니다. 그가 아군이 된다면, 천명의 전사를 얻은거나 다름없겠죠. 헌데, 왜 저리 화내고 있는걸까요. 혹시, 현대식으로 칼슘이 부족한게 아닐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르주나 파티에 아슈와타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3 "아르주나, 네놈이냐……! 아아 젠장, 이게 무슨 기분이냐……! 뭐 됐어, 네놈은 강해. 지금은 그거면 됐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파티에 아르주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4 카르나 : 맹우. 생전 친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꾸밈없이 솔직했던 그를 아슈와타마는 좋게 평가하고 있었다. 카르나가 죽은 뒤, 원수로서 군을 이끌었으나 패배했던 사실에 조금 신경이 쓰이는 듯하다. (카르나는 물론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아슈와타마 인연 캐릭터

*55 아슈와타마인가. 전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냉정한, 무시무시한 남자다. 음, 화내고 있는 걸로 보이는군. 그건, 남아도는 투지 탓이겠지. 나도, 녀석만큼 강하게, 마음을 창처럼 만들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르나 파티에 아슈와타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6 카르나잖냐아아아아!!!!! 뭐냐아!! 네놈도 이 쪽이었냐!!!! 여전히 답답한 면상이구만! 임마! 하지만 뭐, 됐다! 네놈이 싸운다면 어디든지 가주마!! 근데 두료다나 형씨는 건강하냐? 그 까불이, 지금쯤 뭐하고 있으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파티에 카르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7 아슈와타마 : 마찬가지. 이쪽은 악우감이 더해진다. "젊을 적, 만났을 때의 반짝반짝한 느낌이 조금 들거든... 헤헤, 즐거워졌잖아! 좋아, 나도 난폭하게 해 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파티에 산타 카르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8 라마 : 아처로서 활솜씨를 겨뤄보고 싶었다만, 세이버라면 어쩔 수 없지...라면서, 조금 분한 듯.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아슈와타마 인연 캐릭터

*59 아슈바타만인가. 요란하고도 사나운, 분노를 체현한 전사지. 하지만 사실은 뛰어난 지휘관으로서의 측면도 지녔지. 한 번, 그에게 전투의 모든 걸 맡겨보는 것도 재미있을지도,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마 (Lostbelt No.4 창세멸망윤회 유가・크셰트라 제20절 윤회가 ■■하는 세계 클리어) 후 파티에 아슈와타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0 위대한 석상신 : 가네샤 님, 이신가…? 아니, 아무리 그래도 다르잖냐, 임마! 뭐냐, 그 눈은? 앙? "양키(불량배)는 제 인생에 관여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슴다" 라고오!? 누가 양키냐, 새꺄!! "그런 점이 말이지" 라고? 어떤 점인데, 새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파티에 지나코 카리키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1 응? 이 친척 삼촌 같은 기척…… 저 막나가는 양키(앙아치) 군? 본인에게는 나쁜 마음이 없더라도, 저 불량 계열 목소리의 압력이 왠지 꺼려진다고 해야 할지, 니트의 천적이라고 해야 할지… 일단, 한동안 이불에 틀어박혀 있도록 하겠슴다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나코 카리기리 파티에 아슈와타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2 파르바티 님...이신가...? 아, 아니 제 몸, 제 힘은 전부 시바님께서 받은 것. 원래는 피투성이로 뵈야 할 것을 이런 모습으로 뵙게 됩니다. 면목 없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파티에 파르바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3 파르바티 : 으흠. 아슈와타마 씨? / 아슈와타마 : 아앙? 이 재밌어 죽겠는 시간에 감히 말을 거는 건 대체 어느…………윽. / 파르바티 : 안녕하세요, 파르바티예요. 시바 신의 가호를 듬뿍 받은 젊은이여. / 아슈와타마 : 옙! 아슈와타마, 여기 있습니다! / 부디카 : 어. 나는 잘 모르는데, 저 둘이 무슨 관계야? / 라마 : 음, 사실 아슈와마타는 시바 신의 반화신으로 태어난 자다. 그러니 저 태도를 보건대, 아마도…… 남편 쪽 친척 젊은이라 하나─── / 파르 씨가 큰두목 마님이고 그 직계 잔을 받은 양자 같은 셈이지? / 부디카 : 아─, 라이브러리에서 본 것도 같아. 야쿠자─? 잘은 몰라도, 아무튼 친족 느낌이란 건가─. / 아슈와타마 : 아─, 여신 파르바티, 님. 저는 당연히, 당신께 경의를 바치고 있습니다. 제 근간을 생각하면 그러지 않을 수가 없지요. 하오나……바라몬의 지위에 있음에도, 뜨겁게 솟구치는 전장의 열기는! 멈출 수가 없사옵니다! / 파르바티 : 후후. 바빠도 인사는 똑바로 하는 점. 난폭한 점까지 시바 신을 닮은 걸까요? / 아슈와타마 : 아닙니다, 저 같은 악동이 시바 신과 닮았다니 부디 그런 말씀은───엇차! / (부웅) (회피) / 아슈와타마 : 후. 뭐 요컨대 이런 상황이라 말입니다. 도저히 식사를 할 여유가! 음료 정도라면 틈틈이 보급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건 이미 있어서 말입니다. 배도 제법 차더군요, 좋았어. / (벌컥벌컥) / 아슈와타마 : 후우─. 좋아, 또 힘이 솟구치는구만! 그런 고로───파르바티 님, 이 상황을 금방 정리할 테니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이런 제안을 하기는 열받는다만, 나랑 놀고 싶으면 한꺼번에 덤벼라! (참고로, 열받는다는 건 1vs1로 못 싸워서 아깝다는 의미) / 전원 : 좋지! / 카르나 & 라마 : (근질근질) / 부디카 : ……가면 안 된다? / 파르바티 : 아아……정말……. 진짜로, 인도 계열 남자애들이란! 좌선만 하고 있거나 싸움에만 정신이 팔리거나, 한 번 정하면 일직선인 게 아주……. 아아, 느껴지네요. 비단 부디카 씨만이 아닌,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소리 없는 탄식이. 노는 데 정신이 팔려 설교가 무시당하고, 기껏 만든 요리도 필요없다는 말을 듣는 등……. 그 심정, 뼈저리게 공감해요. 지금은 아이를 가진 여신 같은 셈이니까요! / 파르바티 : 설교 모드 1단계 업! 그 태도를 전력으로 바로잡고 싶어서 못 배기겠어요! 일단, 이 위험한 싸움 집회는 이쯤에서 끝내도록 하겠어요! / 부디카 : 혼자서는 힘들지 않겠어? 나도 거들게. / 파르바티 : 괜찮으신가요? / 부디카 : 냄비를 (플레이어)한테 맡기고 올 걸 그랬어. 그러면 손이 빌 텐데. ……말귀를 못 알아먹는 악동들한테 사랑의 꿀밤을 먹일 손이 말이야. / 파르바티 : 고마워요. 그러면 가죠! (배틀) / 아슈와타마 : 윽……그, 그 창, 시바 님의……! / (털썩) / 파르바티 : 모의전도 단련도 좋은 일이에요. 하지만 흥분한 나머지 자제심을 잃어선 안 돼요. 절도 있게, 룰을 지키면서 하셔야죠. 그리고─── 그래요, 무엇보다도, 타인의 호의를 허투루 대해서는 안 돼요. 설령 악의가 없더라도요. 그런 짓을 저질렀을 때는, 진심으로 사죄하고서, 다시금 그 호의를 웃으며 받아들이세요. 물론, 감사도 잊지 말고요. / 아슈와타마 : 으……으음……? / 부디카 : 자, 오래 기다렸지. / (콸콸콸콸콸) / 뜨거운 스튜를……! 강제로 처박았어……!? / 아슈와타마 : 욱……어걱……커헉……! / (꿀꺽) / 아슈와타마 : ……이게 뭔 일이냐. 기가 막히게 맛나, 잖, 냐. 꺼억───잘, 먹었어. 고맙, 다…………. / (털썩) / 부디카 : 그래, 천만에. / (파르바티 주억주억) / 어머니는……강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아르주나……? 아니, 다르구만. 누구냐, 네놈. ……이문대? 최후의 신? 켁, 됐으니까 평소의 아르주나로 돌아오란 말이다!! ……아? 못 돌아온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파티에 아르주나 얼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5 아슈와타마 : 자신이 아르주나 얼터인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친하게 지내주는 사람 중 한명.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아르주나 얼터 인연 캐릭터

*66 시바 계열의 꺼림칙한 냄새가 나네요……. 절대 이쪽에 가까이 오지 말라고 말씀 좀 해주실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마 파티에 아슈와타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7 연청 : 으히─, 세다 세! 때려박은 주먹이 타버릴 것만 같은걸! / 아슈와타마 : 칫……짜증나는군. 그게 중국권법이란 거냐? 아는 게 없었다면 환력(마야)인 줄 알았겠구만. 몸놀림만으로 용케 그러는데. / 이서문 : 껄껄. 천교성은 슬슬 피로해지지 않았나? 중국권법의 이치를 보고 싶다면, 내가 대신 보여주지. 어디……. / 베오울프 : 이보셔, 거 멈춰 봐. 다음은 내 차례 아니냐고. / 이서문 : 허어, 그랬나? 모르겠군. / 베오울프 : 이 자식이……. / 디어뮈드 : 이 두 분께서는 아무래도 다른 용건이 생기셨나 보군. 그러면 순서를 앞당겨, 다음 상대는 내가 맡기로 하지. 피아나 기사단 필두기사가 휘두르는 마검의 기량, 똑똑히 보도록. / 베오울프 : 야 인마 너도 새치기하지 마! / 아슈와타마 : 아─아─귀따갑네 열받게시리! 난 딱히 누구든 상관 없는데 말이야! / 전투촌 사람들이 파티하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아슈와타마 : 어이쿠, 이거 안 되겠군. 산타 파워가 떨어졌어! ……왜 내가 산타가 되려고 했지? / 후마 코타로 :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시는군요……. / 카이사르 ; 하하하. 그 이유는 간단하지. 내가 산타 파워를 써서 자네를 활용해서 그런 게야. 아슈와타마. / 아슈와타마 : ……얀마, 그 말은 즉 날 이용해 먹었단 거 아니냐 새꺄. / 카이사르 : 뭐, 그리 말한다면 별 수 없다만. 헌데 말이야, 자네도 산타클로스 노릇 하면서 꽤 재미있지 않았나? / 아슈와타마 : 그럴 리가……………… ……. ……. 있구만! 아아, 거 재밌더만 산타! 이유는 모르겠는데 변신하면 관객들이 좋아 죽고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아슈와타마 : 그런데 말이다. 전부터 말하려고 벼르던 건데. / 사카타 킨토키 : 오, 뭔데. / 후마 코타로 : 예? / 아슈와타마 : 내 이름, 아슈와타마(Ashvatthaman) 말인데……. 아슈와타 / 맨(man) 아니다. 아슈와타마로 붙여서 읽는 거다. / 두 명 : !? / (무릎 털썩) / 후마 코타로 : 철썩같이……아슈와타에는…… 엄청나게 멋진 의미가 있을 줄로만……! / 사카타 킨토키 : 골든이나……스페셜…… 쿨 같은……그런 의미가 있는 줄로만……! / 아슈와타마 : 아슈와타마 자체로 『말 울음소리』란 의미야. / (벌떡) / 두 명 : 그건 그거대로 멋지다!! / 아슈와타마 : 짜식들아, 내가 보기엔 후마나 킨토키도 끝내주게 작살나거든─! / (의기투합)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0 케이론 : 아슈와타마, 상태는 어떠십니까? / 아슈와타마 : 그래. 나쁘지 않아. ……평온한 시간과, 친구 먹은 놈들이랑 웃고 지내는 시간, 이걸 즐기는 것 자체가 속죄지. 분위기를 망치진 않을 거다. 불쾌하지만 않다면야. 고통은 살아가는 한 계속되고 즐거움은 살아가는 한 구가할 수 있지. 어느 쪽이든 내 본연의 모습이야. / 케이론 : 훌륭하십니다. 학점을 퍼다 드리고 싶을 정도의 대답이군요. / 아슈와타마 : 이 나이 먹고 학생 노릇할 생각도 안 들거든. ……아니, 드나……? / 케이론 : 수강 신청은 항시 접수하고 있습니다. (또각 또각)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1 케이론/트리스탄 : 인도와는 동떨어진 서번트들이지만, 어째서인지 묘하게 합이 잘 맞는 콤비. 케이론으로부터는 지식욕을, 트리스탄으로부터는 여차할 때의 뻔뻔함을 배우는 듯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아슈와타마 인연 캐릭터

*72 아슈바타만도 있는건가!! 음후후후... 이겼다 이 싸움은 이겼다고! 으음, 사실 이몸은 야습같은 걸로 뭐라하지 않는다고 대의 앞에서는 이기는 것이야말로 중요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두료다나 파티에 아슈바타만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3 아슈바타만…… 아니, 이제 와선 아무 말도 할 수 없지. 그 눈을 보면 안다. 우리와 너희는 여기서도 결코 공존할 수는 없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비마 파티에 아슈와타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4 아슈와타마 : 돌겠구만……직진도 못 하질 않나 적도 안 나오질 않나……좀 안 나오나……. 심심해서 카르나랑 뜨려(놀려) 하니까 아르주나가 『그럴 때가 아니다』라느니 훼방을 놓으니 원. 저 놈이야 예전부터 그런 포지션이긴 했는데……. / 다 같이 단련했댔지 / 아슈와타마 : 그래, 내 아버지는 쿠루족 전체의 무술사범 같은 입장이었거든. 두료다나를 비롯한 100형제에 아르주나네 5형제…… 그 외에도 나나 카르나 같은 놈이 한가득 있었지. 빵 터지는 썰이라면 많이 있다. 카르나한테 뭐 들은 거 없냐? ……아─, 아니지, 그래. 안 물어보면 말을 안 하겠구만, 저 놈은. / …………? / 아슈와타마 : 뭐, 아버지도 일족 전체의 규범을 지켜야 하는 무술사범이란 입장이 있었을 테니 말이지. 누구한테나 똑같은 교육을 못 했다 이거야. 카르타한테는 퍽 달가운 기억도 아닐걸. 그건 그거대로 금욕적으로 수행하는 게 저 놈의 저 놈다운 점인데……. ………………. 아─, 거지같네! 어째 진만 빠지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5 "분노야말로 나의 원동력! 분노야말로 정의를 이루고 악을 친다! 너무 지나치다는 건 자각하는데...... 근데 말야, 난 그쪽 길로 날뛰기로 정해서 말야! 그런 점 잘 부탁한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최종 영기재림 대사

*76 (인연레벨 4) "분노야말로 나의 원동력이라서 말이다. 그래서 언제나 늘 짜증내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뭐, 신경 쓰지 말아 줘. 댁이 신경을 쓰면 화를 못 내게 되버리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마이룸 대사

*77 (인연 레벨 3) "야, 마스터! 밥 먹자, 밥! 앙? 서번트가 밥 먹자고 하는 건 좀 어떤가 싶다고? 자잘한 건 신경 쓰지 마라! 나도 신경 안 쓰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마이룸 대사

*78 아슈와타마 : 하하하, 그렇게 곤란해하는 표정 하지 말라고. 억지로 강요는 안 할 테니까.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이 있다면, 미리 말해두면 그만이야. 뭐, 말하자면 이렇게 마주보고 앉아서. 그저 늘어져 있는 것도 나쁘진 않지? 말하자면 윤활유 대신이란 거다. 자 그럼 무슨 얘길 해볼까. 너, 고향은 어디냐? 어지간한 거는 좋아할 것 같은데, 싫어하는 거는 있냐? / 주인공 대답 / 아슈와타마 : 오, 있었냐. 그야 그렇지. 뭐, 인간이라면 그게 당연하지. 그래서, 뭐가 싫지? / ....... ....... / 아슈와타마 : 하하아...그렇구마안...... 아니아니, 상상한 거랑은 좀 다르다만 그런 거를 싫어한다는 것도 나쁘진 않아. 모든 것을 받아들인 다는 것이, 선(善)이란 거는 아냐. 하지만 자신이 『싫어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라 단순한 감정이라면── 넣어둬야 할 때는 넣어둬라. 자제와 인내라구? .......안 어울리는 소리 하고 있단 표정 하고 있구만─. 요 녀석, 요 녀석.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밤샘 수다 : 아슈와타마의 답례. 더 정확히는, 이것 그 자체가 답례인 것은 아니다. 그는 영웅으로서, 선달로서, 서번트로서. 당신과 대화를 하고, 당신을 더욱 깊이 알려고 한다. 그것은 그가 당신에게 마음을 열고 있다, 는 것이기도 하며 그 사실 그 자체가 무엇보다 귀중한 것이다. 자아, 이야기를 하자. 밤은 길고, 아직 이야기의 주제는 바닥나지 않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발렌타인 예장 설명

*80 “무슨 이름의 산인가요?” “쉬블링 산(Shivling). 이 베이스캠프의 모토가 된 이름이지. 힌두교의 시바 신(Shiva)을 딴 거야.” 시바의 이름 정도는, 자신도 알고 있다. 극히 유명한 파괴의 신으로, 스승의 강의나 이전 사건에서도, 몇 번이나 그 이름을 들은 적이 있었다. “힌두교 신화도 알고 있나요?” “알고 있다기보단. 겉핥기 정도가 전부야. 뭐, 마하바라타(Mahabharata)라면 아슈바타만(Ashvatthama) 같은 건 좋아하지만.” 그렇게 말하고, 다시 한번 산으로 시선을 돌린다. “저 쉬블링 산의 표고가 6,543미터. 8,000미터급의 에베레스트에 비하면, 그다지 높은 건 아니야. 하지만, 등반가에 따라서는, 에베레스트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험한 산이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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