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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락슈미 바이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59cm & 44kg
성우 사토 리나
속성 질서 선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B, 민첩 : B, 마력 : C, 행운 : E, 보구 : A
소유한 보구 나힌 뎅게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A, 기승 : B
보유 특수능력 라니의 카리스마 : B+, 진격하는 시파히 : B, 괄리오르의 저항 : A, 여신의 신핵 : C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세이버 클래스로 락슈미 바이가 있다.


인물 설명

세포이 항쟁에서 가장 유명한 지도자 중 하나다. 본래 잔시의 왕비였으나 왕이 죽은 후 동인도회사가 실권의 원리에 따라 나라를 가져갔고 이를 계기로 반란군에 합류해 최전선에서 싸웠다. 큰 활약을 했으나 총에 맞고 죽었다.*2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4장 인도 이문대에서 소환된 락슈미 바이는 힌두계 불운과 불행의 여신 아락슈미의 분령이 깃들어 반 정도 의사 서번트인 상태다. 정체가 밝혀지기 전 까지는 깃든 분령이 아락슈미의 여동생인 락슈미인 것으로 속였다. 여신 성분은 극히 적어 퍼스널리티는 락슈미 바이 거의 그대로이나 불운의 여신으로서의 충동이 발생하거나 불운 때문에 종종 실수하는 일이 일어나 약간 도짓코 스럽게 되었다. 그리고 주변에서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면 전부 불행의 여신을 품은 자기 탓이라 자책하는 경향이 있다.*3*4*5

기본적으로 착실한 여왕님이며 꾸밈없고 강인한 본질은 여장군에 가깝다. 자존심은 나름대로 높으며 호전적인 성격은 아니다. 평화가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면 거리낌 없이 그것을 선택하는 현명함을 가졌으나 싸움 외에 방법이 없다면 목숨을 걸고 끝까지 싸우는 강함을 가졌다.*6 마스터는 반란군의 총사령관처럼 접하며 기본적으로 따르지만 좋지 않은 작전에 의견을 제시하고 지도자로서의 태도가 나쁘면 화를 내며 고치려 한다.*7

칼데아에 소환되면 이문대에서 소환된 것 처럼 여신의 요소가 섞여 나온다. 생애를 사람을 이끄는 자로 살았기에 서번트로서 마스터를 섬기는 게 신선하다며 공부로 삼는다. 무언가를 구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여기기에 칼데아의 싸움도 긍정한다. 좋아하는 것은 조국이며 싫어하는 건 도박이다. 성배는 지나친 힘이라 쓰는 자도 해를 입힐 거라 생각하지만 그것밖에 나라를 구할 방법이 없다면 어쩔 수 없이 쓸 지도 모른다 한다.*8

생애가 비슷해서인지 룰러(잔 다르크)랑 엮는다. 생긴 것 부터 설정까지 그냥 인도 ver. 잔느나 다름 없다.*9 대충 잔느 일가의 친척 여자애 정도의 거리감이라 한다.*10


작품 내에서의 행보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4장 인도 이문대에 현지 솔로 서번트로 소환되었다. 신이 된 아르주나 얼터의 채제에 반발하는 사람들을 지켜주었다. 전력을 영입하러 온 칼데아 일행을 아르주나 얼터의 부하인 줄 알고 공격해 오나 오해가 풀리자 동료가 되어 준다.*11

은 섬기는 인간이 줄어들면 절대성이 줄어든다는 것을 이용해 아르주나를 섬기는 사람들에게 현실을 깨닫게 하고 아르주나를 섬기는 걸 그만두도록 설득해서 성과를 올렸으나 윤회를 돌고 오니 죄다 제거되었다. 아르주나는 별 거 아니라고 인식하지만 옆에서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이 지워 버리라고 해서 커뮤니티 단위로 이 세계에서 삭제당했다.*12 이게 전부 자신의 불운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자책하다가 주변의 설득에 극복하고 일어나 아쳐(아슈와타마)의 계획을 돕는다. 본래라면 쓰기 힘든 시간을 되감는 보구 마하칼라 샤크티를 이 세계가 파탄 직전으로 시공이 마모되었다는 점, 이 된 아르주나 얼터에게 무진장의 마력을 끌어올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발동시켜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세이버(락슈미 바이)를 수 천년 전 아르주나가 이 되었을 시점으로 날려보냈다. 그리고 둘은 가네샤 비그네쉬바라나힌 뎅게이라도 침범할 수 없는 격리구역을 만들고 수 천년을 맨정신으로 버텨냈다. 이 된 아르주나 얼터의 탄생과 함께 같은 세월을 겪게 된 둘은 이 세계에 있어 존재 자체가 당연한 것이 되었고 결과적으로 아르주나의 윤회를 정면에서 견뎌낼 수 있게 되었다.*13*14 이 과정에서 여신의 신핵을 활용한 순수한 에너지원 겸 외각이 되어 무기질 역할을 했기에 수 천년 단위의 시간에서도 정신이 버틸 수 있었다.*15

그렇게 이 된 아르주나 얼터를 쓰러뜨리고 공상수가 벌채되어 이문대가 소멸한다. 솔로 서번트들이 소멸할 때가 오자 이성으로는 자신과 칼데아이문대의 백성들을 몰살시켰다는 사실을 이해하지만 인도의 윤회관을 가진 자로서 그런 참사를 인정하고 싶지 않고 백성들이 올바른 윤회를 받기를 바란다 하며 소멸한다.*16

자신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일부 서번트, 특히 어린이 서번트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자신에 대해서 고민을 갖고 있었고 그걸 안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일행이 락슈미는 언제나 전장에 있는 것 처럼 긴장하는 게 문제라며 놀이를 통해서 해소하고자 한다.*17 이것저것 해 본 결과 락슈미가 자기 불운 때문에 교우에 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였다. 타인이 그 불운 때문에 락슈미를 미워할 이유는 없었고, 특히 서번트가 많은 칼데아에서 그녀의 불운으로 인해 생기는 무언가를 원망하는 자는 없었다. 아이들에 대한 건 단순히 생전 아이를 접한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이었으며 이 부분은 캐스터(무라사키 시키부)의 조언으로 공개 일기를 쓰다 보니 해결된다.*18

아키하바라 이벤트에서는 랜서(진양옥), 세이버(락슈미 바이), 라이더(여왕 메이브)가 전략보드게임을 한다. 불운과 불행의의 락슈미 대신 주시위를 굴려 주던 캐스터(스카사하=스카디)원초의 룬으로 락슈미의 불운을 잠궈줄 수 있다 한다. 락슈미는 불행의 여신을 자신에게서 배제하면 정체성에 문제가 생긴다며 사양한다. 메이브는 전략의 이점을 따지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막 질러댄다.*19


락슈미 바이의 능력

■ 지닌 스킬에 대해서.
신령이 깃들어 있어 대마력랭크 A로 향상되었으며 힌두교 여신의 의사 서번트여신의 신핵 랭크 C를 지녔다.*20
→ 여왕으로서의 카리스마라니의 카리스마 랭크 B+를 지녔다.*21
→ 잔시의 세포이 항쟁의 방아쇠가 되었음을 의미하는 스킬 진격하는 시파히 랭크 B를 지녔다.*22
→ 잔시를 탈출하고 괄리오르에서 끝까지 항전한 것이 스킬 괄리오르의 저항 랭크 A가 되었다.*23

보구 나힌 뎅게는 조국을 넘기지 않겠다는 결의와 소원이 형태가 되어 적대자를 막는 영역을 발생시키는 결계보구다. 그녀가 잔시 왕국을 목숨을 걸고 지킨 존재라는 정의에 의해 그녀가 지키는 것은 그녀의 왕국이라는 인과가 맞추어져 어디서건 발동한다. 세이버 클래스로 소환되면 외적을 거절하는 개념을 공격으로 전환시켜 대군보구로 사용한다. 그녀의 마음을 담은 빛의 검섬을 날린다.*24

■ 몸에 품은 불행의 신 아락슈미의 성질을 어느 정도 제어해 주변의 불운을 조종할 수 있다. 단 제어 불가능한 영역이 있다.*25 그리고 이를 쓰면 불운과는 관련없는 반동이 오는데 아락슈미가 악마 칼리의 2번째 아내라는 전승이 있어 주변에 악마 칼리를 끌어들이게 된다. 그들에게 막연한 방향성 정도지만 아무튼 지시나 제어를 할 수 있다.*26


이외, 락슈미 바이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인간 관계에 대해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가 되면 불행의 여신 때문에 치명적인 실패를 불러일으키는 자신을 의지하지 말라 한다. 그러던 말던 열심히 굴려주면 여왕으로선 리소스 낭비로 보이는지라 화가 나지만 개인으로서는 매우 감사하며 자기는 행운아라 한다.*27
→ 위에서 언급한 대로 룰러(잔 다르크)와 마음이 맞는다.*28
→ 영국인과 싸우다 저승행 했지만 딱히 영국 출신 서번트라고 적대하지는 않는다.*29
→ 완벽한 의사 서번트가 아닌지라 을 품은 다른 의사 서번트들과 달리 신의 의식이 부족해 신으로서 이야기를 할 수 없다.*30
세이버(라마)는 락슈미가 시타와 연이 있는 신성을 가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친근하게 군다. 지적하면 딱히 작업 거는 거 아니라고 항변한다.*31 락슈미가 지닌 신성이 불행의 신 아락슈미라는 것이 밝혀진 후에는 모든 불행이 자신 탓인 양 구는 락슈미에게 너가 가진 불행은 그렇게 큰 게 아니니 좌절하지 말고 힘을 빌려달라 부탁한다.*32 이후로도 락슈미는 시타의 언니나 마찬가지니, 시타는 속 좁은 여자가 아니라 스킨쉽을 해도 화 안낼거라니, 처형이라 부르겠다니 거린다.*33
랜서(진양옥)와는 군을 이끄는 장군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친하다.*34*35
랜서(파르바티)는 상냥하게 대해준다며 황공하다 하고 문 캔서(가네샤?)를 보면 진짜 신 맞나 햇갈려한다.*36
이문대 인도에서는 티 내지 않았지만 인도 신화의 영웅들을 보면 들뜬다.*37
캐스터(질 드 레)가 잔 다르크로 착각하고 쫓아다녀서 곤란해 한다.*38
→ 네모와 트리톤의 환령 융합체 라이더(네모)를 같은 시대를 살아온 전우라 생각한다.*39
세이버(쯩 자매)와는 같은 반란군을 이끈 왕비로서 잘 통한다.*40
버서커(두료다나)는 락슈미와 잠깐 본 것 만으로 마음이 맞는 걸 알겠다며 를 마시러 가자 하자 락슈미가 도망쳐버린다.*41

■ 주사위를 던지면 죄다 1만 뜬다.*42

■ 발렌타인 초콜릿을 만들려고 하면 지옥이 펼쳐진다. 몇 번이고 실패한 후 작정하고 제과 담당인 버서커(타마모 캣), 라이더(마르타), 라이더(부디카)를, 행운 랭크 EX 요원 어쌔신(스테노), 캐스터(세헤라자드), 룰러(케찰코아틀을 고용해 전쟁하듯 만들어 겨우 성공했다. 보울은 저으면 폭발하고 소금과 설탕은 치환 마술마냥 뒤바뀌고 재료에 사악한 생명이 깃든 것 처럼 날뛰었다.*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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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3年06月19日 15:16

*1 각주예시

*2 1857년의 세포이 항쟁에서, 가장 유명한 지도자중 한명. 토후국 잔시(झाँसी)의 왕비라는 입장이면서도, 스스로 말을 타고, 검을 휘두르며, 선두에 서서 백성을 이끌었다. 그녀가 이끄는 세포이 군의 싸움은 상당히 훌륭해서, 영국측의 사령관은 적이면서도 싸우는 모습을 칭찬하는 말을 남겼다. 최신예 무장을 마련한 진압군을 향해 과감하게 대항을 계속했으나, 1858년 6월, 괄리오르(ग्वालियर)에서 전사. 하지만 그녀의 용기와 마음은,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에 깊게 새겨져 있다고 한다. / 락슈미는 왕의 병사 후, 잔시 왕국의 존속을 영국과 교섭하게 되었다. 당시 영국은 『실권의 원리』(양자가 국왕의 상속권을 지니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대가 끊긴 나라는 영국 동인도회사가 합병한다)을 추진하고 있어서, 양자를 통해 존속을 꾀한 락슈미의 희망은 타파되었다. 인도 총독 달후지의 사자가 잔시를 찾아와 「앞으로 이 나라는 영국령에 합병된다」라 선언한 순간, 그녀는 눈물을 흘리지 않고, 「나의 잔시는 결코 버리지 않는다」라 의연하게 말했다고 한다. / 그 후, 락슈미는 잔시에서 일어난 반란운동의 기수가 되었다. 그녀에 자극받은 여성병사들을 많이 포함한 잔시 반란군은, 영국군이 혀를 휘두를 정도로 용맹과감하게 싸웠다. 1858년, 진압군에 의해 잔시성은 드디어 함락되어버렸지만, 락슈미는 어떻게든 탈출. 다른 반란군과 합류하여 괄리오르 땅에서 저항을 계속했다. 하지만 반란의 기운이 그 이상 퍼지는 일은 없었고, 2달 후, 영국군은 괄리오르 성에 총공격을 감행했다. 락슈미는 그 싸움에서도 분전했지만, 전선에서 지휘를 할 때 총탄을 맞아 전사했다고 전해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 근대의 서번트이지만, 인도 이문대에서 인연을 맺은 그녀는 신성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특수한 사정에 의해 힌두의 여신 락슈미의 분령이 그 몸에 깃들어, 반은 의사서번트 같은 상황이 되어 있으니까다. 이름의 일치도 마술적 친화성을 높여서, 그 상황을 떠밀고 있다. ……하지만 그건 정확하지는 않고, 실제로 그녀에게 깃든 것은 락슈미의 언니, 불운과 불행의 여신 아락슈미(락슈미와는 동일존재·다른 측면이라는 설도). 아락슈미(अलक्ष्मी)는 칼리 유가 시기에 나타난 악마 칼리의 두번째 아내라고도 한다. 그녀 속에 있는 것은 정말로 여신의 일부분이며, 퍼스널리티는 거의 왕비로서의 락슈미 그 자체. 『신성이라는 엔진(연료)』 『드물게 몸의 밑바닥에서부터 느껴지는 (아락슈미로서의) 충동』 『불운의 여신으로서 때때로 흘러나오는 실패성분(가벼운 도짓코 체질)』부분이, 이 락슈미 바이가 지니고 있는 여신적 요소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 (인연 레벨 3) "에..... 에취! 으으...... 이거? 이건 그...... 내 방의 샤워기가 고장나버려서 머리부터 냉수를 뒤집어써버려서...... 왜 서번트인데도 감기 같은 걸...... 어, 흠, 흠! 아니, 달라! 이건 말이지..... 아, 그래! 여신의 힘을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몸단장을 한 거다. 그것뿐이야. 진짜라고." / (인연 레벨 4) "'와장창' 윽, 큿, 큭...... 뭘 보고 있나, 마스터? 뭐? 내가 새끼발가락을 장롱에? 뭘 맗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는데? 환각이라도 보고 있는 거 아닌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락슈미 바이 마이룸 대사

*5 라마 : 마을 사람들이 사라진 건……그 놈의 소행인가. / 락슈미 : 아니……내……탓일 수도, 있다……. / 마슈 : 락슈미 씨? / 락슈미 : 내가, 다름 아닌 내가, 협력한 탓에. 그 자들을 부추겨서. 주목을 끈 걸 수도 있다. 존재가 인식되어, 제거당한 걸 수도 있다. 내……내, 불길과 불운에 휘말린 탓에! 처음부터 없던 존재가 되고 만 걸 수도 있다 / 라마 : 락슈미……. / 락슈미 : ───아니다. 나는, 거짓말을 했다. 그게 모든 원흉일 거다. 나는 역시, 홀로 싸워야 했단 말이다! / 가네샤 : 무, 무슨 소리심까? 영문을 모르겠슴다! / 락슈미 : …………. / 내 안에 깃든 신은 락슈미가 아니다. / 고르돌프 : 뭐, 뭐라고─!? / 락슈미 : 행복과 풍요의 여신이라고? 하하, 헛웃음만 나오는군───그 반대다. 나는 불행을 부른다. 불운을 부르지. 누구나 기피하고 혐오하는 것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 안에 있는 여신의 이름은, 아락슈미. 락슈미의 언니이자───불운과 불행을 관장하는 여신이다. / 캡틴 : ……유령새우와 유령새우 아종보다는 가까워. 둘은 분명히 자매로 구전되는 신이야. / 페페론치노 : 아락슈미……길상천 락슈미와 대비되는, 불길의 여긴. 그게, 진정한 너니? / 락슈미 : 내 안에 있는 게, 의식이 없는 여신의 힘이란 점만큼은 그대로다만. 사실이다……. / 라마 : 시타와 연이 있는 락슈미의 신성이, 네게서 느껴지는 듯 하면서도 그렇지 않던 건……그 때문인가. 힘만 남았다는 점도 있지. 자매라는 점도 있었고. 과연, 애매한 인상만 받을 만도 하군. / 가네샤 : 그, 근데 왜 말을 안 했슴까? / 락슈미 : 아락슈미의 바람은 단순하다. 내게 신에게 흡수된 여동생을 구하고 싶다고 말했지. / 가네샤 : ? 목적은 똑같잖슴까. / 락슈미 : 허나, 불길과 불행을 두르고 다니는 여자를 동료로 삼고 싶어하는 자가 있겠느냐? 나는……나는, 그래. 너희를 일방적으로 이용하려 했다. 내 정체를 밝히면 꺼릴 터. 그렇게 되면, 거짓 신을 타파하여 락슈미를 구해낸다는 목적에서 멀어지리라 판단했다. 이게 무슨 백성들을 이끄는 왕비란 말이냐. 추악한 타산과 못난 거짓말로 점철된, 어리석은 여자일 뿐이다, 나는……! 그 탓에. 사람들은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고, 귀공들의 희망마저 짓이기고 말았지───! / 아니야. 그건 아니야 / 포우 : 포우포웃! / 페페론치노 : 네가 아락슈미란 건 인정할게. 근데 있지, 그래도 말이야. / 마슈 : 네. 아제이 씨와 디바르 분들을…… 지운 건, 그 신이 된 아르주나예요. 결코, 당신이 저지른 짓이 아니에요. / 라마 : 음. 아니면 뭐냐, 우리 주변에 일어난 모든 불행이 네 탓이라고도 할 셈이더냐? 그건 폭주가 지나친 것 같구나, 락슈미여! / 락슈미 ; 뭣……. / 라마 : 네 개인의 불행 정도로, 이 세계의 명운이 걸린 우리 행동의 결과가 좌우될 리가 없지. 여지껏 거쳐온, 그리고 앞으로 볼 모든 결과는, 우리의 실력과 책임으로 도출되는 것이다! 그러니 짐이 허가하는 네 탄식은, 네가 벽 위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지거나, 번번이 어디다 새끼발가락을 부딪혀서 남 몰래 끙끙거리는 것 정도다! 내가 모를 줄 알았느냐! / 포우 : 포우. 포포포─우. / 락슈미 : …………. / 코얀스카야 : 저기─, 답이 뻔한 트롤러 찾기는 그만 질렸으니─. 슬슬 향후의 방침에 눈을 돌리는 게 좋지 않겠어요? / 홈즈 : ───그렇군. 실제로, 락슈미 씨 안에 있는 신성은 어느 정도 추리를 진행시킨 상태였네. 윌리엄 텔과 싸울 때 보인 힘은, 아무리 봐도 행운의 여신하고는 상반되는 방향성이었으니 말일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성격 : 착실한 여왕님. 이긴 하지만 꾸밈없고 강인한 그 본질은 "여장군"에 가깝다. 자존심은 나름 높은 편이다. 호전적인 성격은 아니고 오히려 평화가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면 거리낌 없이 그것을 선택하는 현명함도 가지고 있지만, 반면에 싸움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면 목숨을 걸고 끝까지 싸워나가는 강함도 겸비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 동기 마스터에의 태도 : 성배에 거는 소원은 특히 없다. 지금의 잔시는 인도라는 나라의 일부로서 나름대로 평화롭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백성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좋고, 무리하게 왕국으로 돌아갈 필요는 없다. 하지만, 만약 백성이 부당한 피해를 받고 있다면 그녀는 어떤 힘을 써서라도 그들을 구하려고 할 것이다. 그것이 성배이건, 불운과 불행을 주관하는 여신의 힘이건 간에. 마스터에 대해서는 반란군의 총사령관처럼 접한다. 기본적으로는 따르지만, 좋지 않은 작전에는 의견을 제시하고, 지도자로서의 태도가 나쁘다면 화를 내며 고치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 "왕비라는 입장상, 생전의 나는, 사람들을 이끄는 측이었지만...... 누군가에 지휘받아 싸운다는 것도, 제법 신선한 감각이군. 공부가 된다." / "나는 그저, 작은 나라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왕비에 불과하지만, 귀하는 이 지구, 인류 모두를 구하려 하고 있는 게로군. 나의 싸움 따위보다, 아득히 큰 반란이다. 지휘관으로서 부족함은 없는 거지." / "좋아하는 것? 우리 조국과, 거기에 사는 백성들의 미소가 인지상정이겠지. 기회가 있다면, 귀하에게도 잔시에 찾아가보게 해주고 싶군. 좋은 곳이라고?" / "싫어하는 것? 제비뽑기나 도박은 질색이다. .....하여간 맞질 않아." / "성배라...... 지나친 힘은 몸을 멸한다. 그 진리는 알고 있지만...... 만약, 그 힘에 매달리는 것 말고, 나라와 백성을 지킬 방법이 없다는 것이라면── 나는, 그걸 쓰게 되버릴지도 모르겠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락슈미 바이 마이룸 대사

*9 생선눈깔 캐스터에게 자주 누군가와 착각되어 쫓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 라이터 쪽에서 희망한 것도 있고 해서 "갈색 잔느"라는 컨셉으로 캐릭터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잔느 일가의 친척 여자애 정도의 거리감. 3단계의 복장 변화에서, 공주 장군 느낌을 잘 낼 수 있었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타케우치 타카시 코멘트

*11 ??? : 그 신기……큭. 조심하고 있었으나, 결국 포착되고 말았나. 보아하니 너희가 소문으로 듣던 신장(로카팔라). 거짓 신의 종복들이로구나! / !? 오, 오해예요! / 라마 : 잠깐 멈춰라. 우리가 신장(로카팔라)이라고? 무슨 농담이더냐. / ??? : 너스레를 떠는가. 이 타이밍에 나타나지 않았느냐, 우연일 리가 없지. 그리고……듣고 있었다. 이 방벽을 넘어 마을로 침공할 속셈이지 않았더냐! / 가네샤 : 뭔진 몰라도 아마 우연임다─! 벽을 넘는단 것도 하면 안 되겠단 의도로─── / ??? : 무엇 하나 인정할 줄 모르는구나. 기어이 내 존재가……거짓 신의 윤회에 저항하는 이 마을의 존재가 만천하에 드러났다면, 더는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겠다. 싸울 따름이로다. 각오하거라. 더는, 내게서 그 무엇도 빼앗을 수 없다. 설령 신이 상대라 해도───이번에야말로. 나는, 내 보금자리를 지켜내겠다! (배틀) / (중략) 마슈 : 저희 말을 들어주세요……부탁드려요! 저희는 오히려 신장(로카팔라)에게 반항하는 자. 함께 싸워주실 분을 찾아 여기까지 온 거예요! / ??? : 입으로는 무슨 말이든 할 수 있지. 아군인 양 굴다 배신하는 건 일상다반사였다. / 벽 너머에서 들리는 소리 : 앗, 다들 봐, 돌아오셨어! 우릴 위해서 싸워주고 계셔! 살았어……! 그럼 역시 저기 신장(로카팔라)이란 놈들인가! 젠장, 결국 이 마을까지……! 부탁드립니다, 살려주세요! 마을에 돌아온 직후에 저 자들이 와서……문을 닫은 채 버티고 있었습니다! / ??? : 저들도 저리 말하지 않느냐. 네놈들은 역시! / 고르돌프 : 거 봐라, 오해가 오해를 낳잖아! 아아, 이런 전개는 낯이 익군. 시계탑 시절…… 아니, 되새겨 보면 난 매번 그랬어. 깨닫고 나면, 나는 아무 짓도 안 했는데, 주위에는 한 명도───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아무것도 한 건 아니고, 좀 짭짤한 건수가 있었는데 말이지? / 페페론치노 : 미안한데, 네 인상상담은 나중에 들어줄게! (공방) / 라마 : 사정이 있으니, 진심으로 덤비는 것도 아니나…… 제법 꽉 막힌 여자로군. 사고나 동작이나. / 가네샤 : 엉 라마 군. 알아보심까? / 라마 : 그래. 이 감각……옅게나마, 신령의 기척이 느껴진다. 너도 같은 부류인가? / 홈즈 : 이거야 원. 역시 신의 나라 인도군…… 납득을 해야 하는 건지 원. 본디, 신령 서번트는 그렇게 쉬이 만날 수 없을 텐데 말일세. / 페페론치노 : 그보다, 어쩔 거니!? 오해를 풀지 않는 한 답이 없겠는데? / 잘 통하질 않나 봐…… / 포우 : 포우……. / ??? : 왜 그러냐. 이 문을 넘으려던 것 아니더냐. 그 수준으로는─── …………? 이 기척은! (홱) / 또 방벽 위로 갔네? / ??? : …………. / 마슈 : 그리고, 어디 먼 곳을 바라보시는 듯한데……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 홈즈 : 다소 좋지 않은 사태일세. 전투 중인건 알고 있네만, 배후에도 주의해 주게. 지금 당장. / 배후? / (기이잉) / 라마 : 뭣, 성수라고!? / 가네샤 : 으엥─? 어, 어째 낯익은 숫자랑 종류…… 혹시 아까 행진하던 것들 아님까? / 페페론치노 : 진행방향도 달랐으니, 완전히 지나쳤을 텐데. 얘네들을 끌어들이는 무언가가 있는 걸까? / ??? : 방금 것들과는 다른 무리인가? 하필 이런 때에, 불운하게도……. 아니, 신장(로카팔라)이라면 성수를 다루는 술수를 지녔을 만도 하지. 마을로 들어가, 정화라는 명목의 오만을 행사할 셈이겠군. 분명 아침에, 노환으로 한 남자가 죽었지. / 마슈 : …………? / ??? : 썩 떠나거라! 거짓 신의 사자들에게, 우리의 죽음을 내어줄 순 없다! / 페페론치노 : 으음. 홀딱 반할 만큼 늠름한 모습인걸. / 마슈 : 네. 저 분은……전법이나, 눈길이나, 모두 올곧기만 해요. 저 분은 분명, 남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광채를 지닌, 고결한 선성 영령──── / (미끄덩) (휘이이이잉) (통) / 마슈 : !?? / 라마 : 무슨 일이냐, 저 녀석 떨어졌는데!? 누가 공격한 건가? / 마슈 : 아뇨, 제 눈에는……그냥 발을 헛디뎌서 떨어진 걸로 보였는데요. 설마 그럴 리가……. / 가네샤 : 그리고, 떨어진 데서 꾸물거리고 있슴다. ……발이 지면에 난 구멍에 껴서 못 움직이나 본데. / ??? : 큭. 칼리의 습격에 대비하여 파둔 함정(홀 트랩)이 우연히 바로 아래에……! …………. 잠시 기다려라. 바로 뺄 거다. (기이잉) / 가네샤 : 진지한 공기가 단숨에 날아가서 화났나 봄다! 그냥 아무 말이나 해본 거지만요! / 마슈 : 움직일 수 없는 저 분을 내버려 둘 순 없어요. 마스터, 성수를 쓰러뜨리면서 저 분을 지키죠! / 물론이지. 다들, 부탁할게! / 포우 : 포─우! / (배틀) / 마슈 : 주위 적성반응, 없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 : …………. / 라마 : ……그래서, 우리가 적이 아니란 걸 이제 이해했느냐? / ??? : ……그래. 이쯤 되니 실감했다. 설수와 싸우는 인간이 그 신과 한패일 리가 없지. 나는 아무래도 심각한 착각을 한 모양이다. 귀공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마. 그리고 도와준 점에 감사하지. 얘기를 들려다오…… 아니, 먼저 내 소개를 하는 게 예의로군. / 라마 : 그렇군, 우선 질문하마. 너는 신령인가? / ??? : 그렇다고 할 수도 있고, 아니라 할 수도 있다. 나는 일개 서번트이나, 지금은 한 여신이 내 안에 깃들어 힘을 빌려주고 있다. 이 땅에 소환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그리 되었지. / 다 빈치 : 흠. 신령은 『과거의 인간』을 그릇으로 서번트화하는 사례가 많은데─── 서번트가 될 영령도 『과거의 인간』이라고만 국한할 수는 없지. 그런 경우도 있겠구나. 그런데, "자연스럽게 그리 되었다"니 들어본 적 없는 사례인걸. / ??? : 우연히도, 내 이름이 그 신과 같기에 그럴 거다. 문자, 발음, 이름이 일치하는 점에는 큰 마술적 의미가 있을 테지. 아니, 원래부터 그 신의 축복을 받으라는 의미가 담긴 이름이니, 우연이라고도 못 하겠다만……. / 다 빈치 : 헤에. 그렇구나, 그럼 납득될 만도 한가. / 그래서, 그 이름이……? / ??? : …………. ……락슈미. 그리고 그 신과 같은 이름을 지닌 나는, 락슈미 바이. 과거 인도 땅에 존재한, 잔시 왕국의 왕비(라니)였던 자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프라카슈 : 아아, 어쩐 일이십니까, 그렇게 허둥대시다니. 저희 집에서 과일 주스라도 한 잔 어떠십니까? / 락슈미 : 그런 건 됐다! 말해라, 이 주민회관에 있던 이들은 어디로 갔느냐! / 프라카슈 : ……? 무슨……. / 락슈미 : 발뺌하지 마라. 디바르에서 이주해 온 이들 말이다. 여기를 임시거처로 삼고 있던 이들이다! 수십 명이나 있었지 않느냐! / 프라카슈 : 아아, 난처하군요, 난감해요. 대체 무슨 말씀이십니까. 그러한 분들은, 처음부터 여기에 안 계셨습니다만? / 락슈미 : 그럴, 수가…………. (풀썩) / 프라카슈 : 잘은 모르겠으나……힘든 일이 있으셨군요. 가엾게도. 제가 무슨 힘이 되어드릴 수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십쇼. 이만 실례……. (프라카슈 퇴장) / 락슈미 : ……웃기지 마라! 웃기지 마! 신에게 복종하지 않는다는───고작 그게, 죄란 말이더냐. 불완전하고, 불필요한 것이라 지껄이느냐! / 홈즈 : 낙관적인 오산이었나. 아르주나를 초월자로 보았기에, 이러한 『개개인의 삶』에까지 눈을 돌려 불완전 여부를 판정할 줄은 몰랐네만. 실제로도, 디바르 마을은 싸우기로 한 후에도 유가를 극복했을 터인데……. / 코얀스카야 : 뭐, 그 분 혼자 있었으면 계속 그랬을지도 모르지만요. 아랫것들의 신앙적 변화 따위는, 사사로운 것으로 간주하여 전부 넘어가는 게 당연지사. 하지만─── 지금, 그 분 옆에는 밀고를 좋아하는 부관이 있으니까요. 음습하고 끈덕진 그 빌어먹을 땡중이 바람을 불어넣지 않을 리가 없잖아요? / 홈즈 : 보더에서도 그런 얘기를 했지. 자네하고는 어지간히고 상성이 안 좋은 존재인가 보군. (중략) 다 빈치 : 그걸 고려에 넣고, 다시금 앞으로 어쩔지 생각해 보자. 우선 우리는 오산을 인정하고 가야 해. 아르주나가 벌이는 『불완전한 것이라 인정한 것을 천지창변 시에 지운다』는 행위의 범위를 과소평가했어. 한 커뮤니티를 의도적으로 한꺼번에 제거할 수 있을 줄이야. 무기를 들고 칼리와 대치한 자 등의, 그런 조건이 달린 걸 수도 있지만……. 아무튼 그런 규모의 대상 설정이 가능하다면, 눈에 띌수록 제워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추측이 가능해져. / 페페론치노 : 즉……신의 교리에 반항하는 사람들을 늘려, 아르주나를 신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작전은. 실행하기 어려워진 거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다 빈치 : 일단 물어보겠는데, 둘 다, 정말로 현실적인 전망은 있는 거겠지? / 가네샤 : 음, 신용이 없나 봐……뭐, 그럴 만도 함다. 간단히 말해서, 제 제2보구 같은 걸─── / 락슈미 : 내가 생각하는 건, 아까도 말했다시피, 여신의 힘으로 본래 보구를 응용하는 식으로─── / (잠시 후) / 홈즈 : 과연. 무시 못 할 위험성이야 물론 있네만, 그리 하면 승산도 보일 만한가……. / 아슈와타마 : …………. / 뭐 마음에 안 들어? / 아슈와타마 : 그래, 당연하지. 왜 가능할 거란 전망이 세워지는 건데, 빌어먹을. 덕분에 그 다음 설명까지 해야 하잖아. / 마슈 : 더 필요한 게 있나요? / 아슈와타마 : 너네 말이다……아무것도 안 하고 최후의 유가(칼리 유가)의 끝자락을 맞이해서, 아르주나의 천지창변을 버티려는 거냐? 무리야. 아무리 그 놈이라도 갑자기 나타난 이물질은 알아차릴걸. 알아차리지 못 해도, 그 옆에 있는 광대가 알아챌 거다. / 코얀스카야 : 뭐, 그렇겠죠. 그러려고 있는 거니까요. / 마슈 : 그러면……어떡하나요? / 아슈와타마 : 세계를 보는 아르주나의 눈을 훔치려면, 놈이 너네를 당연하다고 여겨야 해. 운래부터 세계에 당연한 듯이 존재하는, 마땅히 존재해야 하는 거라 여기게 해야 하지. 즉…………. 계획에 필요한 마지막 수를 말하마. ……나는. 너희 둘을 과거로 보낼 거다───! (중략) / 아슈와타마 : 준비들 됐냐. 안 됐으면 얼른 해. 꾸물대지 마. / 가네샤 : 시선이 맞자마자 분노 오라 내는 거, 솔직히 안 해줬음 한데요. 저 같은 아싸 니트의 천적 같슴다. / 아슈와타마 : 아앙!? 미안하구만! 나는 이런 놈이거든! / 가네샤 : 화내면서 사과해도요─! / 락슈미 : 이쪽 준비는───집중만 남겨두었다. 허나……. / 정말로 이런 아무것도 없는 데서 가능해? / 마슈 : 그러게요……. 그게 그, 더 마술적인 특징이 있는 포인트로 이동할 줄 알았어요. / 아슈와타마 : 어디서 하든 똑같아. 장소에 의미는 없어. 어차피 얘네는 지금부터─── 시간을 넘을 거잖냐. / 마슈 : …………. / 페페론치노 : 몇 번을 들어도, 황당무계한 얘기인걸. 뭐, 레이시프트도 비슷한 거 아니냐면 그렇기는 하겠는데. / 홈즈 : 그건 정교한 영자이론으로 구축된 순수한 기술일세. 동일시하지 말게. 우리가 지금 일으키려는 건, 현 상황이라는 우연을 이용한, 재현성 없는─── 이른바, 기적일세. 현실의 지구상에는 없는, 이문대(로스트벨트)라는 특수한 세계란 점. 그리고 아르주나에게 세계가 수없이 부서진 결과, 그 내부의 시공이 불안정해진 점─── 여기 말고는 있을 수 없는 그 두 가지 상황적 요소에 더해, 시간의 지배자인 시바의 힘을 모조리 이용해야 간신히 성립되는 꼼수 중의 꼼수. 단 한 번 뿐인 반칙행위지. 그렇기에, 준비를 단단히 해 두었으면 하네만……. / 야슈와타마 : 놈에게 "세계 밖에 있는 존재"로 인식된 시점에서 작전은 실패해. 그러니, 너희는 태양처럼, 하늘처럼,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 될 필요가 있어. 그 상태로, 놈의 천지창변을 버텨내면서…… 불완전성의 증명이 의미를 가지는 "현재"까지 도달해야 하지. 그게 놈을 타도하는 데 필요한, 유일한 독. 다시 말해서, 핫, 화가 치민다만……저주다. / 가네샤 : 아─. 일단, 물어보겠슴다. ……그 기간은 얼마나 됨까? / 아슈와타마 : "아르주나가 지배하는 이 세계가 확정되었을 때"부터 "현재"까지야. 명백히 수백 년 정도로는 부족하겠지. 화가 치미는군. 실제로 해 봐야 알 일이지만, 수천 년, 혹은─── / 마슈 : …………. / 포우 : 포우……. / 정말, 괜찮겠어? / 가네샤 : 응? 에이, 아까부터 계속 물어본 거 아님까. 괜찮슴다요. / 락슈미 : 심정은 이해한다. 나도 묻고 싶을 정도다. 이미 합의를 마친 역할분담이다만……정신적인 부담은, 귀공 쪽이 더 크지. 나는 단지 "힘"이라는 의미로 메인. 귀공은 이를 연료로 삼은 술식, 보구를 계속 유지, 전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의식을 유지할 필요가 있지. 정신적 휴면이나 무기물화 등의 대안은 불가능할 거다. 즉 귀공은 수천 년 동안, 의식을 유지한 채로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니……아무리 신이라도, 발광할 가능성이 있지. 정말로, 자신이 있나? / 가네샤 : 핫핫하. 프로 히키코모리, 슈퍼 니트를 얕보는 거 아님다. 신의 신비로운 파워로 게임도 가져올 수 있으니 껌임다! 총 컴플 시간 1000시간쯤 되는 게임을 각 잡고 할 좋은 기회가 되겠슴다─. / 마슈 : ……선배. 가네샤 씨께선, 기운차게 말씀하시지만…… 전부 진심일 리가 없어요. 허세도, 포함되어 있을 거예요. 저희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한. / 힘든 일을 부탁하려는 거지 / 가네샤 : 얘가, 본인 앞에서 뭘 속닥속닥! 그만두어라, 아싸한테 그건 쓰라려! 진짜로, 괜찮슴다. 게다가, 아슈와타마 씨한테 극비정보도 들었고 말임다. 그거라면 실제로, 약속─── / 아슈와타마 : 그건 너네가 무사히 돌아온 후에 따져! 그리고, 잘 풀리면 그런 거잖냐! 지금은 뭐가 됐든 지금부터 할 작업에 집중이나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불태워라. 불태워라. 분노(나)를, 불태워라. 아르주나가 방심한 지금 말고는 기회가 없다. 찬스는 단 한 번. 아르주나가 천지창변을 반복한 결과, 이 세계의 시공 자체가 마모되어, 파탄나려 한다. 그 불안정한 상황이기에, 시간을 뛰어넘는다는 단 한 번 뿐인 반칙행위를 끼워넣을 수 있다─── / 아슈와타마 : (우선, 내 안이 있는 시바의 힘을…… 시간의 지배자(마하칼라)의 힘을 일으킨다!) / 아슈와타마 : (그리고───물론, 막대한 마력이 필요한데. 지금 이 상황이기에, 써먹을 수 있는 게 있지……! 내 마스터, 나와 이어진 아르주나 자식의 방대한 마력을 억지로 끌어온다! 나는 네 서번트잖냐. 부족한 건 마스터가 충당해 줘야지 않겠어!) / 신 아르주나 : …………? / 아슈와타마 : (당연히 들키기야 하겠지. 그래서 한 방 승부야. 놈이 방해하기 전에 끝을 본다!) 이 자식들아! 아직 멀었냐! 얼른 해애애애! / 나는───지키겠다. 나라를. 백성을. 누군가의 마음을. 그래서 여기에 있다. 결국 나라를 지키지 못 한 못난 왕비가, 결국 반란을 성공시키지 못 한 실력부족 왕비가, 마치 영웅인 양 이곳에 소환된 이유는─── 아마, 그게 다일 것이다. 다음에는 꼭 지켜라. 지키지 못 한 자이기에, 다음에는 꼭 지켜내라는. 그런……세계의 도전장이리라. / 락슈미 : 좋다. 그 도전, 받아들이마. 나는 잔시의 왕비(라니), 락슈미 바이! 내게 힘을 보태주는, 마음씨 고운 불완전한 동류. 불운의 여신 아락슈미와 함께───지금 선언하겠다. 우리는, 우리가 지켜야 할 모든 것을! 부조리하게 빼앗겨서는 안 될 모든 것들을! / 락슈미 : 『결코 포기할 일은 없으리라(나힌 덴게)』! / (우우우웅) / 아─. 봐 주고 있을까요? 결국 그런 검다. 저는 저답게. 철저한 비관론자 나름대로. 잘하는 게 별로 없는 대신에, 하다못해 손에 익은 걸 남들만큼은 해내고 싶어요. 여기가 아닌 어딘가의 이야기에서. 특별하지 않는 저를, 당신이, 특별하지 않은 채로 믿어준 것처럼. 그러니……무섭지만, 여기선 평소대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허세를 부려놔야죠. 주위의 모든 것에게서 도망쳐서 틀어박히는 게 아니에요. 마중이 오기를 기다릴 뿐이지. / 가네샤 : 가네샤 씨. 거하게 꽝 뽑게 해서 쁘띠 쏘리. 그래도, 각오는 해 뒀죠? 슈퍼 달팽이인 저를 그릇으로 고른 거니까 말임다. / 가네샤는 상업번창의 신. 지식의 신. 그리고───장해의 신이자, 장해를 제거하는 신. 장해란,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막아서는 방해물. 뜻대로 풀리지 않는, 벽을 뜻한다. / 가네샤 : 저는 언제나, 그 존재를 느꼈어요. 제 모든 게 거기에 감싸여 있다고 느끼는 삶을 살았죠. 그러니. 바깥 세상의 모든 걸 장해로 인정하는 것쯤, 저한테는 아주 껌임다. / 자, 그 힘을 모으고 다듬아, 세계(나)를 지키자. 히키코모리를 위한 편안한 방을 만들자. 신도 열어젖힐 수 없는, 절대불가침의 영역을 만들자. / 가네샤 : ───『귀명하라, 나는 장해의 신이로다(가네샤 비그네슈바라)』─── / (우우우웅) / 마슈 : 이 감각은───두 분의 보구! / 아슈와타마! / 아슈와타마 : 좋아……너네 잘 버텨라, 중간에 포기하면 개빡돌 거다! 뭘, 긴 이별이 되겠지만 금방 만날 거다! / 아슈와타마 : 『위대한 시간이여, 이리로 돌아오라(마하칼라 샤크티)』!! / (키이이이잉) / 둘이……사라졌어 / 페페론치노 : 어떻게 됐니, 아슈와타마!? / 아슈와타마 : ……핫. 우문이라 화가 치미는군. 하늘을 보면 알 거 아니냐? 녀석들은 성공했어. 이제, 길어빠진 업무를 완수한, 그 훈장감 녀석들을 마중나가면 그만이야───! 으, 윽……! / 라마 : 아슈와타마!? 저주는 내 안에 있을 텐데! / 아슈와타마 : 무관한 거야, 이건 그냥 시간간섭 같은 무리한 힘을 써서 그래……지금은 그런 걸 신경 쓸 때가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마슈 : 네. 처음 봤을 때는 생각도 못 했어요. 설마 저게……. ……소박한 의문인데요, 어째서 저런 형상이 된 걸까요? / 아슈와타마 : 글쎄다. 뭐 실제로 제어하는 건 가네샤 담당일 거야. "녀석이 아는, 가장 강고하고 불가침적인 개념"의 모습을 참고한 거 아니겠냐. 저게 구체적으로 뭔지는 모르겠다만 말이다. 무의식적으로 저런 거라면 본인도 모르겠군 그래. / 홈즈 : 저건 완전히, 전력으로 외부를 무시할 뿐인 불가침 영역─── 일종의 물리적인 이계, 형태를 지닌 단절로 성립되었네. 수치 관측이 불가능한 것도 당연했지. 더군다나 가네샤와 락슈미, 이 둘의 마력이 근본부터 뒤섞여져 만들어진 것이니, 그 사실을 처음부터 아는 게 아닌 한에야, 본인들도 무언가를 느끼는 건 불가능했을 걸세. / 라마 : 이거 참. 접근하는 건 두 번째인데, 지금은 인상이 완전히 달라 보이는군. 그때는 그냥, 왜 있는 건지 모를 의미불명의 수수께끼 덩어리로 보였다만. / 저거에 의미를 부여하는 건, 바로 지금부터야. 가자! / 마슈 : 네! 가요, "신의 하늘바위"로─── 두 분이 계시는 곳으로! (중략) 살며시, 손을 대었다. 멀쩡할 리가 없었다. 괜찮을 리가 없었다. 알고 있다. 여기 있는 둘은…… 거짓말쟁이다. 그러니 이건, 선의의 거짓말 덩어리. 거짓말과 함께 싸울 것을 정한 두 사람의───결의의 방벽. 그 역할은 이제 끝났다는 말을. 잠깐 심호흡하고서…… 아득한 과거(방금 전)에 상의해서 정한, 재회를 뜻하는 암호를 입에 담았다. - "히키코모리라도───" - "───하늘을 봐도 돼" / (풀썩) (홱) / 라마 : 영차. / 락슈미 : ……으……. 몇 백 년……몇 천 년……지난 거지? / 라마 : 글쎄. 그건 우리로선 헤아릴 수도 없다. 하지만, 너희가 오랜 고난의 여로를 무사히 극복해 주었단 건 알겠구나. 잘 해 주었다. / 락슈미 : 귀공, 은……그래……아마. 라마, 였지. ……미안하다. 사람의 모습을 취하는 건 오랜만이라, 서 있기가, 힘들군…… / 라마 : 됐다. 이대로 어깨를 내어주마. 마음껏 기대거라. / 락슈미 : 헌데……뭐더라……그래, 문제가, 있는데 말이다. 분명, 귀공에게는, 아내가───. / 라마 : 힘없는 여인에게 어깨를 내어주는 게 대수겠느냐. 시타는 그 정도로 속 좁은 여자가 아니다. 그리고───아락슈미는 락슈미의 언니지, 즉 시타의 언니라 볼 수도 있다. 처형을 돌보는 게 무슨 문제가 되겠느냐? / 캡틴 : (……어서 와, 락슈미 바이. 너를 이렇게 맞이해서, 진심으로 기뻐. 이번에는……제대로 해냈어. 하지만, 아직……) / 다 빈치 : 락슈미는 무사하구나! 하지만, 락슈미는 여신의 신핵을 활용한, 순수한 에너지원 역할을 겸한 "외각"으로 변하는 게 역할이었어. 무기질적인 기능을 발휘한 덕분에─── 비교적, 정신적 대미지가 가벼운 편일 거야. ……가네샤 쪽은? 합성보구 영역의 유지를 위해서, 『의지를 유지한 채』 그 안에 있어야만 했던, 가네샤는!? 신이라도, 무지막지한 기간 동안 폐쇄된 곳에서 지냈잖아. 정신붕괴를 일으켰어도 이상하지 않아───! / (휘청휘청) (털썩) / 정신 차려, 가네샤 씨! / 가네샤 : …………음. 으으으음─…………. 너는……음……그래, 잊어선 안 되는 건, 이 세이브 데이터 메모란에……. (플레이어). 응, (플레이어), 구나. 이걸 키워드로……정보재생(기억을 로드)…… 지혜의 신 파워로……. ………………. ! 생각났어, 생각났슴다. 아아, 정말, 한참을 기다렸잖슴까아아……. / 마슈 : 죄, 죄송해요……괜찮으신가요? 정신적 평온을 유지하고 계신가요? / 가네샤 : 후히히. 뭐, 간신히, 말임다. 좁은 방에 있는 게 일상인 프로 니트를 얕보지 마시라─. 대신 몸은 꼼짝도 안 함다만. 네 소중한 마스터한테, 이 무거운 살덩이를 안게 하는 중노동을 시켜서 면목 없슴다. 아아……그래도……역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락슈미 : 그래. 내 개인으로서의 대답은……정해져 있다. 페페론치노는 이미 알고 있었을 테지. 우리는 백성들의 파멸을 위해 이들을 봉기하게끔 만들었다. 그러므로 나는, 이 싸움 끝에 이들이 사라지는 결말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내 행실도 포함하여, 여기에 이르기까지 한 모든 행위를 마냥 긍정하지만은 않겠다. 그 점으로 보면, 너희를 증오한다고조차……, 해도 과언이 아닐지 모른다. / …………! / 마슈 : ………………. / 락슈미 : ───허나. 허나, 말이다! 결코 용납하지는 않겠으나, 가망은 있다! / 마슈 : 락슈미 씨……? / 락슈미 : 그래, 아아 그래. 이걸로 끝낼 수야 있겠느냐. 이런 걸 끝이라 인정할 수야 있겠느냐! 내가 나라서 그렇다. 윤회를 믿는 이 인도 땅에서 나고 자란 자로서, 나는 이 결말을 부정하겠다. 전정사상으로 돌아가느니, 여과 이문사 현상의 해소라느니, 내 알 바더냐. 사람들의, 백성들의 목숨이───이렇게 끝날 리가 없다. 다음이다. 다음이 있다. 반드시, 필시! 올바른 윤회가, 이들을 모두, 구해줄 것이다! 그래. 업(카르마)에 따라, 환생하여. 사람들은 모두, 더 선한 존재로 나아간다. 그게 바로 세계다. 그게 바로 자연이다. 나는, 우리는, 몽상으로 치부되더라도─── 모든 생명에는, "다음"이 있으리라 믿는다……. / ………………. / 락슈미 : 아니……미안하군. 그런 표정을 짓지 마라. 너희도 찬동하라는 게 아니다. 적어도 나 혼자만큼은 그리 여기고 싶을 뿐이다. 아아……드디어, 실감했다. 귀공들은 정말로, 이걸 세 번이나 반복한 거구나. 어쩌면───세계의 모든 것이, 그야말로, 사악이라 단정할 만한 선택을. / ……네 / 락슈미 : 그런가. 대단하군, 귀공들은. 그 강한 마음, 순수함에, 경의를 표하마. ……작별이다. 지지 말거라, 전우여. (락슈미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네모 : 요전번에는 속았지만, 너는 다른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해서 고민을 갖고 있는거지? / 락슈미 : !!! / 슬슬 포기합시다ㅡ / 락슈미 : ...그런가. 마스터도 있다는 건 그런 뜻인가. 그렇다면 이렇게 됐는데도 부정한다면 볼썽 사납겠군. 아아.. 그래. 실은, 최근들어 나는 다른사람과의 교제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물론, 모두들 사이좋게 이야기를 받아주고 있고, 마음이 맞는 서번트도 몇명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 특히 서번트 중에서 아이들같은 경우는 조금 벽을 느끼고 있어서 말이지... / 네모 : 벽을 느낀다고? 어째서? / 락슈미 : 그거다. 그 이유를 잘 모르는 게 문제인거다. 나는 평범하게 지내려고는 하지만 어째선지 잘 되지를 않아. 우리들은 같은 목적에 대항해 싸우는 동료다. 새로운 전우며 동지이지. 그런데도 제대로 된 의사소통도 하지 못해서는, 만일의 경우에는 큰 실패로 이어지는 게 아닐까 불안해져버린다. 무언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 무라사키 시키부 : ㅡ 말하시는 도중에 끼어들어 죄송합니다만, '뭔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이라고 말씀하셨지요, 락슈미님. 그 강렬한 마음이야말로,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벽이 되어버리는... 그런 일은 없으셨는지요? / 네모 :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서번트들. 물론, 진짜 아이 그 자체가 아닌 애들도 많지만, 그래도 아이라는 존재는 모습을 바꾸는 생선처럼 주위의 긴장을 민감하게 느끼고 벽을 만들어버리지. 너의 그 딱딱한 분위기,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간 모습이 악순환을 일으키고 있는... 걸지도 몰라. / 락슈미 : 그, 그런건가? 나는 부드러운 분위기와 표정으로 대하려고 했다만... (긁적긁적) / (표정근육을 확인하는 듯이 자기 뺨을 긁적대고 있어...) / 네모 : 내가 봐도, 너의 대책은 문제가 없어. 문제의 근간은 네가 의식하지 못하는 뿌리깊은 곳에 있는 게 아닐까나. 그래, 예를 들면... 너는 제대로 긴장을 풀고 있는거지? / 락슈미 : 긴장 풀기... 긴장 풀기인가. 가끔씩 진양옥님과 탁상전술게임을 즐기고는 있지만... 그 밖에는 시뮬레이터에서 말을 타거나 검술을 훈련하거나 하는 게 있군. / 락슈미 : .. ... ... 혹시 나는 긴장을 너무 풀고 있는건가? / 아니아니아니 / 무라사키 시키부 : 무사분들을 닮아서, 이렇게... 항상 정신을 다잡고 계신달까... / 네모 : 아아. 긴장과 집중. 그리고 책임감. 이런것들이 몸에 배어들어버렸어. 아마, 그런 태도를 취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되어버렸다는 것이 문제야. 전장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은, 그 사람의 행동거지만 봐도 그런 사람이라는 걸 알아차릴 수 있잖아? 그런 느낌의, 무의식중에 몸을 감싸고 있는 압박감같은 것... 그것이 의사소통을 막는 벽이 되고 있을지도 몰라. / 락슈미 : 과, 과연. 하지만...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지? / 역시 충분히 노는 거 밖에 없지 않을까요. / 네모 : 그렇네. 그야말로 "마음을 놓는다" 라는 행위가 너에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다면, 지금부터 취해야 할 수단은ㅡ / 네모 마린 : 네에 네~! 역시 우리들이 솔선해서 알여주면 되는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함다! / 네모 마린 2 : 긴 항해 중에는 긴장을 푸는 게 중요! 우리들은 긴장 풀기의 프로라고~! / 네모 마린 3 : 마음껏 놀면 어깨에 들어간 힘이 빠져서, 분위기도 부드러워질거야~! / 락슈미 : 그, 그런가? 그렇다면, 가르침을 쾌히 청하고 싶다만. 다만, 조금 불안은 있다. 알고 있겠지? 여기있는 나는 불운의 여신의 가호를 받고 있어서... / 네모 : ... 알고 있다마다. 그래도 우리가 지금 와서 그런 걸 신경 쓸 거라고 생각하는거니? 인도에서 충분히 체험했어. 이미 익숙해. / 락슈미 : ... 알았다. 거기까지 말한다면, 폐를 끼치도록 하지. 나는 각오를 다졌다.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손에 넣기 위해... 전력으로ㅡ 아니, 힘을 빼고, 휴식을 즐겨보이도록 하지! / 무라사키 시키부 : (아앗, 그 결의야말로 이미! 엄청나게 딱딱하신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네모 : 너의 문제에 관한 거야. 지휘관으로서, 자기 군대의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다면, 분석을 들어보는 것이 도리 아닐까? / (벌떡 일어나는 락슈미) / 락슈미 : 그건 분명 그 말대로다. 하지만 내 문제라 하면...? / 네모 : 응, 말해버리면 간단. 가장 큰 문제는ㅡ [네가 우리들을 업신여긴다는 사실에 있어]. / 락슈미 : 그건 대체 무슨...? / 네모 : 그래서 스승인 두 분을 모셔왔어. 자 두분 모두 감상을 부탁드립니다. / 우시와카마루 : 오늘의 감상 말인가요? 그야 물론, [정말로 즐거웠다]입니다! 이런 저런 일 있었지만. 그랬기 때문에! 잊을 수 없는 놀이를 했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 가네샤 : 너무 엄청난 일에 깜짝 놀란 놀란 건, 물론 놀라기는 했지만... 오랫만에 예상치 못한 스릴을 맛봐서, 응, 게임체험 치고는 [엄청 재미있었다]임다. 게임속이 아니었다면 진심 불경한 행동 해버렸을 거라는 생각이 드니까 다른 사람에게는 톱 시크릿을 하나.알려드릴게요. 로그의 완전소멸을 희망. / 선택지 : 겸사겸사 말하는거지만, 나도 즐거웠었어. / 락슈미 : !! / 네모 : ... 알겠어? 네가 그렇게 해서 세계가 끝장난 것 같은 표정으로 고민하는 불운과 불행은,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이런 거야. 다른 말로 바꿔 말하자면... 그렇네. 너는 그런 불운이 있으니까, 우리들과의 교우에 어느정도의 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는 그 불운의 여신에게서 주어진 힘을 미워하거나, 버리고싶다고 생각하고있지는 않아. / 락슈미 : 당연하지! 나는... 그녀에게는... 감사하고있다. 그녀가 함께 있기 때문에, 나는 여기에 있을 수 있다. 서번트로서 싸울 수 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이라는 가정에 의미는 없다. 그게(그녀가) 여기 있는 나이기 때문에. / 네모 : 맞아. 네가 너의 불운을, 나눌 수 없는 자신의 일부로서 받아들이고 있듯이ㅡ 우리들도 그걸 너의 일부로서 받아들이고 있어. 너와 완전히 똑같은 방식으로. / 락슈미 : !! / 네모 : 그러니까, 아까 말한 것과 이어져. 너무 우리를 업신여겨서는 안돼. 우리를 믿어주었으면 해. 그렇지 않으면, 우리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우리는 약한거니? / 락슈미 : 그건ㅡ / 네모 : 그게(너의 불운이) 너로서 있게 하는 것임을, 우리들은 이미 인정하고있어. 너는 단지, 좀 더 자연스럽게 있으면 돼. 정말로, 단지 그것뿐이야. / 락슈미 : 아아... 그런건가.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군. 나는 지금까지 자신의 불행에 관해서는... 이것으로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하자,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자, 라고 단지 그것만을 생각하고 있엇지만ㅡ 어쩌면, 잘못된 것일지도 몰라. 다른 의미가, 있을지도 몰라. 이 또한, 그대들과의, 그 그리고 그녀와 맺은 유대의 하나일지도 몰라... / 가네샤 : 같은 고향 출신인 가네샤씨로부터는, 단지 딱 하나. 내면의 목소리로부터 전해진, 하나뿐인 고마운 어드바이스. "불운과 행운은 표리일체" 래요. / 네로 프로페서 : (사실 불행의 여신(아락슈미)은 행운의 여신(락슈미)의 별측면에 지나지 않는다는 해석도 되어 있으니까요...) / 락슈미 : ...그렇구나. 불행도 행운도, 살아있는 동안에는 느낄 수 없어. "확실히 내가 여기에 있다" 에서 도출된 결과일 뿐이야. 다시금 생각 해 보면... 그건 금방 인생을 끝내버리고 만 내 주위에는 그다지 없었던 것이다. 한창 전쟁중일 때는 매일같이 저항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있었기에, 행운도 불행도 느낄 짬조차 없었다. / 하지만, 지금은 느껴져? / 락슈미 : 아아. 불운과 행운으로 가득한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라는 것ㅡ 그 자체가 귀중한 것일지도 모른다, 라고 지금 처음으로 깨달았어. 지금까지의 나는 그런 당연한 것들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전쟁의 성과만을 찾아 초조해 했다는 느낌이 들어... / 가네샤 : 응. 이야기는 들었슴다만, 가령 아이들과 관계를 맺는 법 같은 건, 하룻밤만에 뚝딱 몸에 배는 건 아님다. 저한테도 그런 기술 있는지 없는지 미묘하기도 하고. / 락슈미 : 나는... 한때 어린 나의 아들을 잃었다. 그게 결과적으로는 대반란에 몸을 던지는 하나의 요인이 됐지. 아니, 그 이후에 양자를 들여서, 그 아이와의 관계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역시,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은 짧았다. 그러니까, 생각해 보면 나는, "아이들과 사귀는 법 때문에 온갖 고민을 한다" 라는 것이 거의 처음 해 보는 체험이었던 거다. 그런 경험치가 낮아서는 이렇게 되는 것도 당연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 / 네모 : 너는 지금, 행운과 불운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이들이나 전쟁 관련된 사람 이외의 타인과의 사귀는 법을 처음으로 모색하고 있어. 일찍이 살았던 삶에서 하지 못했던 것을, 조금씩 해 나가기 시작했다ㅡ 방황하는 것도 당연한거야. 서둘러서 답을 낼 필요는 없어. / 락슈미 : 후후. 나는 자기자신에 대한 이해가 아직은 충분하지 않구나. 한껏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하던 것이 애시당초 건방진 생각이었어. 자기 군대의 전력도 성질도 이해하지 않고 초조해져 돌격 해 버린다 한들,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명백한 이치인데도... / 무라사키 시키부 : 갑작스럽지만, 안내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서, 하나 생각난 것이 있어서... / 뭐야뭐야 / 무라사키 시키부 : 락슈미씨는... 일기같은 것, 써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 락슈미 : 일기? / 무라사키 시키부 : 네. 자기의 종이에다가 글을 자아내는 겁니다. 한번 써 내려간 일기에는, 자기로부터 떨어져 나온 자신이 있는 겁니다. 일상의 모습을 뒤돌아보고, 자기 자신과 마주한다. 그리고, 그것을 기초로, 자신과 주위의 관계를 생각한다. 간단한 문장이라도 상관없습니다. 그저 한 번 시험해 보시는 게 어떠실런지요? / 락슈미 : 흐음...? / 우시와카마루 : 락슈미님의 일기입니까! 그것 참 즐거운 읽을거리가 되겠군요! 오늘은 얼마나 갑작스럽고 참신한 놀이가 행해지는 것인가 하고 두근두근하게 됩니다. / 우시와카마루 : 또 하고 싶네요. "선창에서 해마 100마리 베기!" / 락슈미 : 잠깐. 일기라는 건 사람에게 보여주는 건가? / 무라사키 시키부 : 어, 어떨까나요? 자신의 일기를 턱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 버리고 있다는 걸 안 저로서는... 뭐라고 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만... / 가네샤 : 사람한테 보여주는 거 전제니까, 최근 시작한 그거, 괜찮지 않슴까. 심심풀이로 다빈치씨와 시온씨가 그 게임처럼 똑같은 방식으로 만들어낸 실험적인 SNS... 그 이름하야, 분명, 서번스타그램! / 그런거 있었어!? / 락슈미 : 나도 처음 듣는다만... 계속 하는 건 힘이 된다고 하는. 사람에게 보여지니까 계속 해 나갈 수 있다 라는 식의 일도 있을수 있겠구나. 지금이ㅡ 결단의 순간이다. 시작 해 볼까...! / 네모 : 항해일지는 소중해. 괜찮지 않을까. 읽고 돌려주는 것으로 이런저런 발견을 낳을 수도 있고, 다른 배의 일지를 읽음으로써 무언가를 배울 수도 있어. / 락슈미 : 음. 캡틴 네모... 노는 것으로 긴장을 늦추고, 다른 사람과의 원활한 관계성을 구축한다라는 당초의 지침은 나에게는 아직 먼 이야기라는 걸 알았다. 무엇보다 먼저, 나는 나다운 인간관계방식을 생각할 필요가 있었던거다. 그대가 말하는 대로ㅡ 모두를 믿고. 그것을 깨달은 것은 그대의 덕분이다. 감사하다. / 락슈미 : 앞으로도 어떻게든, 나는 나 나름대로 해 나갈게. ... ... 하지만 뭐. 어깨에 힘을 빼는 방법은, 지금까지보다 조금은 알게 된 느낌이 들어ㅡ. / 이렇게 해서 서번스타그램에 투고되기 시작한 락슈미 바이의 일기는 그녀다운, 진지한데다가 정중한, 쓸데없는 각색이라고는 없는 보고서같은 형식이었지만. "읽다보면 왠지 기운이 나" "무의식중에 전향적인 사고를 하게 돼" "운세의 흐름과 별과 관련된 마술적 관측에 최적화되어 있음" 등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의외로 열람하는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하는 그 기록의 일부다. / "0월 X일 ㅡ오늘은 아이들과 만나, 조금 놀았다." / 너서리 라임 : 우후후! 그거 뭐야, 너무 웃겨! / 잔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 왠지 큰일이 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즐거워요! / 버니언 : 와! 큰일이다ㅡ! / 잭 : 더 해줘, 더! / "...변함없이 폐를 끼치는 일도 있지만, 그것도 또 괜찮다, 라고 조금은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상대가 웃어주었을 때라는 상황에 한해서만. 역시 폐를 끼치는 것 자체는 익숙해지기는 싫다." "그저 ㅡ아이들도, 서번트다. 내가 보지 못하는 불행도 불운도, 분명 체험해왔겠지." "그러니까, 그 아이들에게는 나의 불운도 웃음으로 날려버리는 강함이 있다고 생각한다." "업신여겨서는 안된다. 그저 있는 그대로, 그 애들과 살을 맞대면서 배우도록 하자." "많은 것을 배웠다. 오늘이라는 날. ㅡ 행운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진양옥 : 역시 그리 나오시는군요. 배후에 배치한 우주장군을 앞으로. 제 우주보병을 기습한 기마마신대를 습격하겠습니다! / 락슈미 : 훗, 역시 제법이군. 영웅이란 이래야지. 그리고 진양옥 공은 우주장군 공격 판정을 위해…… 나는 기마마신대 방어 판정을 위해 주사위를 던져야 하는데─── / 스카사하=스카디 : 그렇다면 제삼자인 내가 또 대리로 던지마. 그야말로 신의 손이지. 에잇. / (드르륵) / 스카사하=스카디 : 미안하구나, 우주장군의 공격이 성공. 기마마신대의 방어는 실패했다. / 락슈미 : 으. 아니 됐다, 승부란 운에 달렸지. 내가 방어 주사위를 던졌으면 부대가 전멸했을 거다. / 스카사하=스카디 : …………. / 진양옥 : 왜 그러십니까? / 스카사하=스카디 : 그게, 적기 같아서 내 우주요정군도 진양옥군을 옆에서 치며 말하겠는데─── 락슈미 바이여. 너의 불운과 불행 체질, 역시 딱하기는 하구나. 끼는 다이스 롤마다 대리로 해야 하니 말이다. 허나───내 원초의 룬을 쓴다면 그 불운에 족쇄를 거는 게 가능할 수도 있단 말을 해 두마. / 락슈미 : ……사실인가? 물어보면서도 지금 진양옥 공의 군단에 당할 수는 없으니 지원을 요청하지. 공멸은 피하고 싶다. / 진양옥 : 그렇게 순탄하게 풀릴까요? 이중적인 의미로 하는 말입니다만. / 스카사하=스카디 : 하긴 무형인 것에 손을 대기는 힘들지. 충분히 주의하며 룬을 사용하마. / 락슈미 : 훗……제안은 고맙지만, 이방의 여신이여. 사양하지. / 스카사하=스카디 : 괜찮겠느냐? / 락슈미 : 그래. 그 신의 성질과 여기 있는 나는 뗄 수 없는 관계다. 떼고 싶단 생각도 안 한다. 나는 나로서 알아서 잘해 나가겠다. 내 정체성을 잃는 것보단 훨씬 낫지. ───주사위를 여신에게 맡김으로써 본디 그쪽에 나와야 할 좋은 눈도 빼앗아 가는 경우가 있을지도 모르지 않겠나? / 진양옥 : 불운과 행운은 표리일체. 사중구활─── 그런 뜻이로군요. 그 마음, 잘 들었습니다! / 스카사하=스카디 : 후후. 무인들은 이래서 참……. / 락슈미 : 천성이 이렇다. 미안하군. / 메이브 : 너희 말이야, 게임하는 중에 진지한 얘기 좀 하지 말아 줄래!? 너희가 태연하게 떠들어서 게임 전략 얘기인지 잡담하는 건지 구분이 안 되잖아! 나 참, 웬일로 내가 몸소 놀아 주고 있는데……. 가끔은 코노트군 사령관의 군사적 실력을 과시해 줘도 될까 싶어 참가했더니만 그걸 아직 못 느끼겠나 봐? 그럼 여기서 전군 돌격하렴, 굿 루킹 브레이브! (맘대로 붙인 유닛명) 전력으로 이동하면 보통은 백병전을 못 하지만 내 우주야만족군은 특수능력으로 즉시 백병전이 가능! 엄청 화끈해(켈트)! / 진양옥 : 앗, 왜 이 타이밍에!? / 락슈미 : 그건 예상 못 했군. 위험한데. / 스카사하=스카디 : 잠깐. 그 행동에 무슨 전략적 메리트가 있는 거지? / 메이브 : 뭐? 『내가 하고 싶어서』 했단 이유 말고 뭐가 필요해? 소를 갖고 싶어서 싸우고! 남자를 갖고 싶어서 싸우지! 그게 우리의 싸움이야. 자, 주사위 던져! / 진양옥 : 전장은 이익으로 움직이는 장수만 있지 않다……. 그렇군요, 한 수 배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대마력 A : A랭크 이하의 마술을 무효화한다. 현대 마술사의 마술로는 그녀를 상처입힐 수 없다. 세이버 클래스인 것과, 그녀 안에 깃든 신령이 영향을 주고 있다. / 여신의 신핵 C : 힌두교의 여신의 의사 서번트로서 신성을 가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1 라니(रानी)의 카리스마. 군단의 지휘능력, 카리스마성이 높다는 것을 보이는 스킬. 토호국 잔시 왕국을 통솔하여, 영국군에 반항한 왕비로서의 군단지휘력. 라니란 힌두어로 『여왕』이라는 의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2 진격하는 시파히. 시파히, 혹은 세포이라 불리는 동인도회사의 인도인 용병부대의 반란의 방아쇠가 된 것을 의미하는 스킬. 토호국 잔시 왕국에서 일어난 반란은, 델리를 점거한 반란군에 호응하여, 잔시에 있던 시파히가 주둔 영국병을 죽인 것이 계기였다. 하지만 그 후, 시파히들은 델리로 향했기 때문에 ,락슈미는 사비를 들여 병사를 고용해, 잠겨진 잔시를 지켜야만 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3 괄리오르의 저항 A : 함락된 잔시를 탈출한 끝에 도착한 괄리오르 성에서, 그녀가 영국군에게 끝까지 항전을 한 것을 나타내는 스킬. 그 전투에서 그녀는 목숨을 잃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4 『침략을 용납치 않는 거절의 왕국』(侵奪怺えぬ拒絶の王国) 랭크: B 종별: 대군보구. 레인지: 1~40 최대포착: 200명. 나힌 뎅게(नहीं देंगे) 그녀의 『절대로 조국을 넘기지 않겠다』라는 강한 결의, 소원이 형태가 된 보구. 본래는 적대자의 침입·공격을 막는 절대적 영역을 발생시키는 결계보구이다. 『그녀는 잔시 왕국을 목숨을 걸고 지킨 존재다』라는 정의에 의해, 『그녀가 지키고 있는 것은 그녀의 왕국이다』라 인과를 짜맞춰서 발동한다. 지금은 세이버로 소환되어 있는 것에 의해,『외적에 대한 거절』의 개념을 공격으로 전환시킨 대군보구로서 기능하고 있다. 그녀의 마음 모두가 실린 검섬은, 나라의 존망을 짊어진 결의 그 자체. 고로 그건 결코 굽어질 일도, 꺾여질 일도 없는 칼이 되어, 한 나라의 미래에 동등한 무게와 빛을 지니고 적을 베어내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5 락슈미 : 가세는 하마. 다만, 전부터 말하던 건 변하지 않는다─── 내게 너무 의지하지 마라. 불운이 언제 치명적인 실수를 끌고 올지 장담할 수 없다. / 다 빈치 : 그래도, 어느 정도는 제어가 되지? 텔의 화살이 불운하게도 네 몸에만 맞았듯이 말이야. / 락슈미 : ……어느 정도는 그렇지. 허나 가능해도, 제어할 수 없는 불가피한 영역이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아마도, 그때의 반동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락슈미 : 제때 맞추겠다. 이제 와서 숨길 필요도 없으니 말하마. 나는 지금부터 마력을 모조리 쏟아부어 보구를 운용할 건데─── ……이 아락슈미의 힘을 전력으로 가동시킨 결과, 불운과는 다른 불가피한 반동이 일어날 거다. 이를 의도적으로 일으키는 셈이지. 지금이라면, 어느 정도는 제어가 될 거다. / 다 빈치 : 다른 무리가 추가로 접근 중! 칼리야! / 락슈미 : 그거다. 그건 내가 불러들였다. / 고르돌프 : 뭐라고!? / 페페론치노 : !? 그래, 그런 거구나? 뭘 잊고 있던 것 같았는데……생각났어. 아락슈미한테는 악마 칼리의 2번째 아내라는 전승이 있어! / 락슈미 : 실제로 그런지는 물어볼 수도 없으니 모를 일이다만. 허나 내 안의 여신과 무슨 인과가 있단 점은 느껴진다. 비추 마을에서 거대한 칼리가 나타나지 않았느냐. 그건 아마도, 윌리엄 텔과 싸울 때 내가 여신의 힘을 쓴 반동일 거다. 그 탓에 주위의 칼리가 활성화된 셈이지. 아락슈미의 힘을 전력으로 쓸 경우에 한해, 나와 놈들은 이어진다는 뜻이겠군. 깨달은 건 거대 칼리를 본 이후였다만. 더 일찍 깨달았으면, 마을이 유린당할 피해를 줄였을지도 모르지……. 후회스럽군. / 마슈 : 지시나 제어는 가능하신가요? / 락슈미 : 막연한 방향성 정도가 한계다. 의지하진 마라. 허나, 가급적 명령을 넣어보마─── 성수들과 싸워서 억눌러 두라고 말이다! 가네샤, 아슈와타마, 시작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인연 레벨 2) "한 마디만 해두고 싶군. 내게 의지하는 건 그만 두었으면 한다. 최선은 다할 것이고, 질 생각도 없지만, 그래도 나는 어딘가에서 치명적인 실패를 해버릴 가능성이 있다. 그 때에, 나한테만 의지한 탓에 모든 것이 끝나버리지 않도록, 위기 관리는 해두어달라는 말이다." / (인연 레벨 5) "나 같이 불안정한 것을 여기까지 중용해 줄 줄이야. 전략적으로는 잘못됐을지도 모르니 그것에 관해서는 나도 화내겠지. 나는 귀관의 저항운동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여기 있는 자이니까. 리소스 낭비는 두고 볼 수 없어.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그저 락슈미 바이로서는..... 무척.... 감사하고 있다. 그건 분명, 내 자기평가 이상으로 네 날 믿어준다는 거니까...... 고마워, 마스터. 나는...... 행운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락슈미 바이 마이룸 대사

*28 "흠...... 거기 있는 그녀는, 아무래도 이상하게 친근감을 느끼게 되는군. 뭐? 프랑스인에, 영국하고 싸웠어? ──그래그래, 마음이 맞을 듯 하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락슈미 바이 파티에 잔 다르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9 "분명 나는, 영국인들과 싸웠다. 그렇다곤 해도, 그들 개인에 원한이 있는 건 아니지.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치려 달려드는 일은 없으니, 안심해다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락슈미 바이 영국계 서번트가 파티에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0 "인도의 신도 여기에는 있는 모양이군. 내 안에 있는 여신에 좀 더 의식이라는 것이 있다면, 쌓아둔 이야기도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결국, 나는 그녀들과는 다르다는 거지." - 페이크 그랜드 오더 락슈미 바이 파티에 인도 신 계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1 라마 : 그럴 리가. 시타는 논두렁에서 태어났다고 하지. 짐은 흙냄새가 나는 여자에게 도리어 호감을 느낀다. / 락슈미 : 음…………. / 페페론치노 : 어머! 고명한 영웅쯤 되면, 저 정도 홀리기 스킬은 당연히 갖추고 있단 걸까! 외워둬야지! / 라마 : 잠깐, 왜 외우겠단 거냐? 설마……시타를 발견하면 고자질하려는 건 아니겠지! 아니다, 그 발언은 딱히 락슈미를 꼬시려는 속셈으로 한 게 아니라 말이다! / 페페론치노 : 물론 알지. 고자질을 왜 하겠니. / 라마 : 표정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다 빈치 : …………. 그리고 하나 더, 신령 락슈미 얘기도 해 볼까. 뭐 가네샤나 라마가 더 잘 알겠지만 말이야. 인도 신화의 행운과 풍요, 미의 여신. 그리고─── / 라마 : 그리고, 비수뉴의 배우자 신이지. ……그래, 그렇단 말이다! 그렇다면───혹시─── / 라마 : 짐은 비슈누의 화신(아바타라), 시타는 락슈미의 화신(아바타라). 혹시, 그 안에 있느냐? 있다면, 네가 느껴질 거다───! / (홱) (꽈악) (부르르) / 라마 : …………음. 안면을 전력으로 붙잡혀, 두개골이 깨질 것만 같이 삐걱이는 상황을 보면 자명하겠다만, 일단 일러두마. 아쉽게도, 이 자에게서 시타의 기척은 느껴지지 않는다. / 락슈미 : 초면인 여성에게 구혼이라도 하려는 양 달려들 줄이야. 깨뜨려도 되겠느냐? / 마슈 : 시, 심중은 헤아리지만, 용서해 주세요! 라마 씨께도 복잡한 사정이 있어요! / 락슈미 : 하아……오해를 사게끔 말하기는 했군. 정확하게 말해야 했어. 내 안에 있는 여신 락슈미는 "힘"이 대부분이고, 여신으로서의 "의식"은 거의 없다. 나라는 서번트에게, 어찌된 영문인지 여신의 심장이 원동기로 끼워진 셈이지. 출력도 순수한 신령 서번트에는 못 미칠 거다. 미안하지만, 나는 여신 락슈미가 아닌, 인간 왕비(라니) 락슈미 바이가 주체가 되는 존재라 여겨다오. / (탁) / 라마 : 즉……역시, 네 안에 시타는 없단 뜻인가. 그런가. 그렇겠지. 냉정히 생각하면, 만약 있다면 네가 이름을 대기도 전에 짐이 그걸 느꼈을 거다. 그 이전에, 짐은 네게서 느낀 신성이 여신 락슈미란 것조차 판변하지 못 했지. 그 이유도 네 안에 신의 의식이 없는 탓이겠군. / 가네샤 : 가네샤 씨도 몰랐습죠. 아니 뭐 저희 어무이(파르바티)랑 동격의 여신이라, 썩 친하지도 않았단 검다만. / 락슈미 : 가네샤? 확실히, 이건……신의 기척이군. 농담이라도 하는 듯한 모습이다만. / 가네샤 : 아쉽게도 현실임다.저도, 몇 번을 농담이길 바랐는지 원. / 라마 : 그리고 짐은 코살라의 왕 라마다. 짐이 찾아다니는 시타도 그렇고, 설마 모를 리는 없을 테지? / 락슈미 : ……! 그야 분명, 인도 백성 중에 그 이름을 모르는 이는 없겠지. 여자 냄새에 흥분하는, 그 조금 특수한 혈기를 주체 못 하는 무뢰배인 줄로만. 실례했군. (중략) 라마 : 시타와 연이 있는 락슈미의 신성이, 네게서 느껴지는 듯 하면서도 그렇지 않던 건……그 때문인가. 힘만 남았다는 점도 있지. 자매라는 점도 있었고. 과연, 애매한 인상만 받을 만도 하군. (중략) 라마 : 음! 진심으로 동감하마. 사태는 초기로 돌아갔을지언정, 그게 어쨌단 말이냐! 그리고───남들보다 운이 조금 없을 뿐인 왕비여. 짐이 네게 바라는 건, 침울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구는 모습이 아니다. 그런 건 아무런 의미도 없는 짓이다. 그 태도로 누가 무슨 이득을 본단 말이냐? / 락슈미 : …………. / 라마 : 다시금 다음 행동을 생각해야 하는 지금 이 때야말로, 네 도움이 필요하다. 여지껏 그래주던 대로, 우리와 함께 싸워다오. 우리에게 힘을 보태다오. / 마슈 : 네. 라마 씨 말씀이 맞아요. / 마수의 여왕이나 명계의 여신 등등이 같이 있었으니…… / 락슈미 : ……후. 이상한 인간이구나, 너는. 정말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라마 : 됐다. 이대로 어깨를 내어주마. 마음껏 기대거라. / 락슈미 : 헌데……뭐더라……그래, 문제가, 있는데 말이다. 분명, 귀공에게는, 아내가───. / 라마 : 힘없는 여인에게 어깨를 내어주는 게 대수겠느냐. 시타는 그 정도로 속 좁은 여자가 아니다. 그리고───아락슈미는 락슈미의 언니지, 즉 시타의 언니라 볼 수도 있다. 처형을 돌보는 게 무슨 문제가 되겠느냐? (중략) 라마 : 기회가 된다면, 같은 가정이 너무 많은 것 아니냐? 거리낄 것 없다. 또 오거라. 짐이 단언컨대, 너는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무력하지도 폐가 되지도 않았다. 불운의 여신을 몸에 깃들였음에도, 웃음만 나오는 수준의 불운만 본 것은───후후, 행운이지. 네가 무의식적으로 제어한 걸 거다. 너는 훌륭한 전사고, 훌륭하게 백성들을 지킨 왕비다. 당당해지거라, 락슈미 바이…… 아니면, 아락슈미의 힘에 경의를 표하여, 처형이라고 부르는 게 좋겠느냐? / 락슈미 : 심장에 친근감을 느껴도 말이다. 그건 삼가다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락슈미 바이 - 태어난 시대는 달라도 군을 이끈 고생은 변하지않아.이야~장군에 있을법한 이야기로 얘기 할 수 있다는건 좋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진양옥 인연 캐릭터

*35 진양옥 : 군을 이끄는 자로서 마음이 맞는다. 용병술이나 부하의 인심장악술 등에 대하여, 매일 즐겁게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락슈미 바이 인연 캐릭터

*36 파르바티 : 위대한 시바신의 신비. 신앙이 있는 토지에서 태어난 자로서는, 딸과 같이. 여신의 신핵을 가진 자로서는, 친구와 같이──상냥하게 대해준다. 참으로 황공한 일이다. / 가네샤? : 가네샤....일, 것이다. 아마도. 신으로서는 경의를 표하고 있지만 , 조금 더 똑 부러지게 있어주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지만 저 나태한 모습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 조금은 평화로운 마음이 드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니, 어쩌면 저것이 저 신의 역할일지도.....에, 아니야? 저건 단순히 해이해졌을 뿐? 아, 넵. 강제 방 청소 시간입니까, 그렇담 함께하겠습니다 파르바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락슈미 바이 인연 캐릭터

*37 라마야나/마하바라타 계열 서번트 : 잠자리에서 듣곤 했던 신화의 영웅들. 사실은 어린아이처럼 들뜨고 싶은 기분을 꾹 참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락슈미 바이 인연 캐릭터

*38 잔ㆍ다르크 : 이쪽도 왠지 친근감이 강하다. 영국군을 상대로 싸웠던 점도 그렇고. 하지만 그녀의 관계자가 꽤나 곤란하게 만든 적이 있── / 질ㆍ드ㆍ레 : 오오오? 피부를 태우셨군요 잔느...그런 잔느도 건강미가 느껴지고 멋지답니다아?(싱긋) 하면서 쫓아오는 것도 적당히 해라! 사람 잘못 본 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락슈미 바이 인연 캐릭터

*39 네모 : 환령이라도 상관 없다. 같은 시대를 살아온 전우라고 그녀는 생각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락슈미 바이 인연 캐릭터

*40 쯩짝 : 그건 좋은 정보인걸요. 고마워요. 죄송해요, 몸소 순찰까지……. / 락슈미 : 아니, 됐다. 안전 확보란 이렇게 심심한 임무가 꾸준히 쌓여 완성되는 거다. 소홀히 하는 부대부터 탈락하는 법이지. 나는 그걸 잘 안다. / 쯩짝 : 듣기로는 당신도 반란군을 이끈 왕비님이라던데요. 시간이 나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 락슈미 : 물론 좋지. 고생담이나 군 군용에 관한 의견 교환 등, 화제가 마를 일도 없을 거다. 헌데…… 차분히 이야기하는 건 더 나중 일이 될 것 같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라크슈미인지 아락슈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잠깐 본 것만으로도 그대하고는 마음이 맞는단걸 알았다 어떤가 함께 차라도.. 어이 어째서 도망가는거냐! 어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두료다나 파티에 락슈마 바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2 락슈미 : 주사위를……쓰는, 건가……? / 진양옥 : 예, 규칙이 그렇습니다. 안 쓰면 말의 승패가 정해지지 않아요. 각 부대의 성능은 정해져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유연성이 부족하니까요. 사기와 공복도 등, 전장의 불확정 요소를 주사위로 대용하는 걸 겁니다. / 락슈미 : ……미안하지만. 한 번, 던져봐도, 되겠나? / 진양옥 : 물론입니다, 여기요. / (휙) (드르륵) / 진양옥 : (깔끔한 1 나열……) / 락슈미 : 다, 다시 하지……. / (휙) (드르륵) / 진양옥 : (네 개를 던져도 다 1……!) / 락슈미 : ………………………………. / 진양옥 : 아─, 그게…… 당신 부대의 주사위도, 제가 대신 던지도록 할까요? / 락슈미 : 그, 그렇군. 그래 주면……고맙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락슈미 : 으으……으으으음……. 이걸로 출병해도, 정말 괜찮은 건가……? 아니지! 이게 현재 준비 가능한 최대 전력. 이미 몇 번이나 뇌내 회의에서 검토를 거듭하여 결론을 냈잖나. 그렇다면, 이는 전투 전에 겁을 먹은 것에 불과하지. 두려워 마라, 락슈미 바이. 출진! (잠시 후) / 락슈미 : 으흠. 잠시 괜찮겠나, 마스터. / 안녕하세요, 락슈미 씨 / 락슈미 : 그게, 오늘이 무슨 날인지 정도는 나도 알고 있다. 그러니 평소 지휘에 대한 감사를 담아, 귀공에게 줄 선물을 가져 왔다만…… 경청 바란다! 부하에게는 전쟁에 대비하여 준비한 물자에 관해, 지휘관에게 거짓 없이 정확한 보고를 올릴 의무가 있지 않나. 그러니 설명할 기회를 청하고자 한다! / 그, 그러세요……? / 락슈미 : 고맙다, 감사하마. 그렇군, 우선 나는 필요한 인재를 등용했다. 능력이 부족한 작전 입안자 몫을 할 우수한 협력자들을 말이지. 다들, 흔쾌히 도와 주었다. 감사할 따름이야……. / 락슈미 : 처음으로 부른 건 과자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한 이들이었다. 창피할 따름이자만, 나는 요리보다는 승마를 좋아하는 여왕이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나는 다음으로 이 작전의 최대 문제점에 대항할 인재를 챙겼다. 다다익선이었지만, 찾아내서 말을 거는 데 성공한 건 세 명. 그렇다. 중화제……공기청정기 같은 활약을 기대하여, 『아무것도 안 해도 되니 그냥 거기 있어다오』라 부탁하여 불러모은 행운 EX 지원군들이지……! / 락슈미 : 그리하여 나는 작전을 개시했다. 듬직한 동료들만 있었음에도, 그 과정은 녹록치 않았지……. / (슥슥) (번쩍) / 락슈미 : 저었을 뿐인데 어째선지 폭발하는 보울…… 치환 마술이라도 사용된 듯 어느샌가 뒤바뀐 설탕과 소금…… 어째선지 사악한 생명이 깃든 양 재료가 날뛰기 시작했을 때는 마르타 공의 정화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지. ……중간에 그리스 여신이 『질렸다』며 이탈하고 말아, 그게 모종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요인이 되었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겠군. 남은 둘은 끝까지 함께 해 주었다만. 이야기꾼은 무수한 괴기현상을 보고 울상이 되어 허둥지둥, 산타는 그 옆에서 끝도 없이 밝게 춤추고 있었지…… 그럼에도 사태는 악화될 뿐이었다. 수많은 곤경이 우리를 덮쳤지. 허나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싸워나가야 할 때가 있는 법이다. 그리고! 그 영원과도 같던 저항전 끝에 쟁취한 전과가───이거다! / 오오………… / 락슈미 : 나는 내 성질 탓에, 싸워나가는 것만으로도 벅차…… 외견이 이렇게 되고 말았다. 허, 허나, 맛은 평범하게 먹을 만할 거다! 그러니, 그게……이런 못난 물건이기는 하나. 평소의 감사를 담았다. 받아, 주겠나……? / 물론이죠. 기뻐요! / (와드득) / 락슈미 : 아앗, 그렇게 한꺼번에! 귀공은 두려움이란 걸 모르는 건가! 그런 점이 걱정된 거란 말이다! ……저, 정말 괜찮은 건가? / 맛있어요 / 락슈미 : 그, 그런가? 그럼……다행이군. 아니, 자만할 생각은 없다. 귀공은 그리 말해 주고 있지만, 솔직히, 완성도 자체는 대단치 않았을 거다. 허나, 평범히 감사를 담은 선물을 전해 주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개인적으로는 충분한 성과다. 그러니─── / 완성도는 몰라도 락슈미 씨가 정성을 담으셨단 건 아주 잘 전해져요. 그러니 OK예요! / 락슈미 : 후후. 부하의 전의를 향상시키는 건, 명실공히 좋은 지휘관의 조건이지. 응. 선물만이 아니라, 다시금 말로도 표현하마. 지금까지의 훌륭한 지휘의 감사를. 그리고─── 앞으로도, 나는 귀공을 위해 전력을 다하마. 잘 부탁한다,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행운 덩어리 : 락슈미 바이가 준 발렌타인 초콜릿. 끈기와 근성으로 수도 없이 재도전한 결과 마침내 완성된 기적의 산물. 형태는 약간 일그러졌으나, 맛은 정상적으로 먹을 수 있다. 아니 맛있다. 요리는 기술이 전부가 아니라 진심이 중요하단 걸 가르쳐 준 물건. ……불행과 불운의 여신을 깃들인 락슈미 바이는 이 세상에 행운이 가득하단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락슈미 바이 발렌타인 예장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