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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항목은 구 설정이 월희 리메이크에서 리메이크되었습니다. 변경점이 크지 않기에 변경점은 하단에 정리하였습니다.

한문명 乾 有彦
생일 10월 24일
혈액형 B형
신장 & 체중 174cm & 62kg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2

통칭 꿈을 뒤쫓는 남자
필살기술 지각/조퇴/훌쩍 여행을 떠난다
천적 히스이/이누이 이치코
지형 효과 [UP]번화가/[DOWN]자신의 방
결정 대사 「그런데. 사실은 어떻게 할꺼야, 너」
출처 : 월희 제 2차 캐릭터 인기투표

이름 이누이 아리히코(Arihiko Inui)
성별 남성
연령 17살
혈액형 B
신장 & 체중 174cm & 62kg
생일 10월 24일
속성 혼돈·중용
좋아하는 것 하비(취미), 도박, 라멘
싫어하는 것 사흘이 넘는 예정, 주변을 휘말리게 하는 타입의 바보
천적 유미즈카 사츠키
성우 후루카와 마코토
출처 : 월희 리메이크 마테리얼

이누이 아리히코는 월희의 등장인물이다.


인물 설명

토오노 시키의 악우, 어릴 적 사고로 부모를 모두 잃고 누나인 이누이 이치코와 살고 있다. 눈앞에서 사람이 죽어버리는 것을 본 자신보다 죽음에 익숙한 자는 없을 것이라 자신하였는데, 그 보다 몇 걸음 더 어긋나 있는 토오노 시키를 보고 '이 녀석은 내 라이벌이 될 만하군' 라 생각했다. 아리히코 쪽에서 공격해 와 지금과 같은 사이가 되었다.*3

미사키 고등학교의 불량학생이나 이는 나름대로 자신을 위해서 테두리 밖에 나가 있는 것이며, 그리고 올바르게 사는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생활을 모토로 한다. 여러 여자와 사귀고 헤어졌으나 그녀들의 평가는 좋다. 헤어져도 상대를 행복하게 하는 타입. 괴담을 좋아하나*4 귀신 종류를 싫어한다.*5 어느 때라도 심각해지지 않는다.*6

주황색 머리는 염색한 것이며 귀에 피어스를 하고 있다. 싸움 실력이 뛰어나다.*7 야행성이라 밤에 돌아다닌다.*8 그 결과 늦게 일어나서 미사키 고등학교에는 2시간 째부터 출석하는 것이 보통이다.*9 선택지에 따라서는 미사키 마을에서 벌어진 연속 살인 사건도 무시하고 나돌아다니기도 한다*10 가족 이외에는 굉장히 차갑게 대하는 면모가 있다. 왠지 토오노 시키는 가족도 아니면서 잘 챙긴다.*11 유미즈카 사츠키를 냉정히 평가하기도 했다.*12 부모를 모두 잃었으면서, 부모랑은 싸우더라도 친구와는 싸우지 않는다는 기묘한 신조가 있다.*13 불량학생이지만 내면은 굉장한 선인이라 학교에서 나름대로 신용이 있는지 모 고전 교사는 이누이의 말을 신용했다.*14*15


작품 내에서의 등장

월희
미사키 고등학교에서 만날 수 있다.

가월십야
고루고루 등장한다.
외전 몽십야의 나나코쨩 SOS에서 우연히 폭우에 떠내려 온 제7성전을 주워 세븐과 가계약했다. 나나코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이외, 이누이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아리히코에 관해서 알려진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 영감(영시) 능력은 없다. 작중에서 세븐을 본 것은 제7성전에 그의 피가 묻은 것이 매개가 되어 가능했던 일이다.*16
→ 디자인 모티브는 타케우치 타카시가 근무하던 회사의 선배.*17
→ 요리는 볶음밥 밖에 못 한다.*18
→ 평일의 투어팩은 값이 싸다며 돌발적으로 시즌 외 관광 여행을 하는 버릇이 있다.*19*20
꾼이다.*21
→ 중학교 시절부터 토오노 시키에게 1만 엔 가까운 금액을 빌렸다.*22 그래서인지 돈 문제 이야기는 거부한다.*23
→ 이상한 외국어를 종종 쓴다. 토오노 시키가 평하길 사이비 외국인 같다고 한다.*24
월희의 시점까지 토오노 아키하의 존재를 몰랐다.*25
→ 기행이 잦아서 익숙해진 주변 사람은 이누이가 기행을 해도 반응이 없다.*26
→ 본래 도시락파였는데 토오노 시키가 학식 아니면 빵만 먹어서 거기 맞추다 보니 자기도 그렇게 됬다.*27

토오노 시키이누이 아리히코는 협력하여 난장판을 만들곤 한다.
→ 중학교 시절 교토로 수학여행을 갔을 때 이누이가 문화재인 불상의 팔을 부러뜨렸고, 시키는 증거를 인멸하겠답시고 불상을 조각냈다. 이후 그들이 다니는 중학교는 교토에 출입 금지 선언을 당했다.*28
미사키 고등학교 1학년 때 야칸즈루(夜寒鶴) 흉내랍시고 주전자 인형옷을 입고 복도에 도르래를 달아 활주하여 난장판을 만들었다. 그래서 2학년이 된 가월십야의 시점에서는 주전자요괴 짓을 하지 마라고 문화제 주의사항에 적혀버렸다.*29

■ 옆에서 시키를 봐 왔기 때문에 시키가 빈혈로 쓰러질 것 같으면 알아챈다.*30 아키하 루트에서는 전학 온 토오노 아키하에게 스트레이트로 물어 시키의 증상이 토오노 가문에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됬다.*31

■ 여자를 보는 눈에 관해서.
시엘이라는 클래스가 다른 미인을 만난 후로 여자관이 까다롭게 바뀌었다. 여자는 가련하게 혼자 있는 게 좋으며 그룹을 이루면 싫다 한다. 감정표현을 숨기지 않는 경향이 있어 여자들이 들으면 화낼 법한 이런 발언을 거리낌없이 한다.*32 하루 만에 넘어오지 않는 여자는 귀찮아서 상대하지 않는 신조를 갖고 있다. 시엘은 취향에 직격이라 예외로 쳤다.*33
→ 취미와 여자 취향이 토오노 시키와 비슷하다.*34
토오노 아키하는 레벨이 너무 높아 무작정 공략해 오지 않고 첩보부터 했다.*35

■ 의도적으로 차갑게 구는 건 아니지만, 왠지 토오노 시키는 아리히코를 쌀쌀맞게 대한다.*36 한편 토오노 시키이누이 아리히코를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처음부터 이름으로 불렀다. 일반적으로 동성을 이름으로 부르는 건 형제, 육친이거나, 혹은 동성애의 대상을 상대로 한다. 토오노 아키하가 그 부분을 비꼬았으나 시키는 동성애라는 개념을 모르는지 아키하의 말을 이해하지 못 했다.*37

■ 지금 사는 주택에 관해서.
→ 8년 전에 이사한 곳으로, 미사키 시의 마이너한 민간 철도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다. 근처에 편의점 하나조차 없다.*38
→ 2층집이며 2층에는 아리히코의 방과 창고가 있다. 문이 장지문으로 되어 있다.*39
→ 아리히코는 누나 이누이 이치코에게 1개월 분 생활비를 받아 잘 꾸려나간다.*40
토오노 시키아리마 가에서 살 때 부담드리기 싫다는 이유로 방학이 되면 이누이 가의 집에서 살다시피 했다. 아리히코 曰, 얼빠진 시키는 마음에 들지만 남을 배려하는 면은 마음에 안 들어.*41

월희 본편에서는 토오노 시키와 중학교 시절 알게 된 5년 차 친구라 이야기한다.*42*43
하지만 가월십야월희 용어사전에서는 소학교(초등학교) 시절 만나 알게 된 친구라 이야기한다.*44*45 이야기가 엇갈리는 이유는 알 수 없다.


월희 리메이크에서 추가된 설정

● 배경년도가 2014년이기에 불량학생이란 문화가 쇠퇴한 시점에서 여전히 폭력성을 내새우는 희귀종 취급 받는다.*46

● 포용력 있는 연상을 좋아한다. 연상이 안 귀찮아서 그렇다 한다. 25세는 누나 이누이 이치코랑 동갑이라 생리적으로 감당이 안 된다 한다. 귀여우면 귀찮게 굴어도 되며 한 살 연하까진 가능하다 한다.*47

● 식전 식후 인사를 꼬박꼬박 한다.*48

토오노 저택은 화장실이 이누이 아리히코의 방보다 넓고 고급지다.*49

● 4시간이나 세상에 뒤쳐지는 치명상은 많이 쓰라리다며 휴대폰을 들고 정보수집을 한다. 인터넷 중독은 아니고 소우야 밤 번화가에서 서바이벌할 도구(오늘 밤 무기는 무엇인가)를 체크하는 것이다.*50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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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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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1年10月10日 13:54

*1 각주예시

*2 진월담월희

*3 그걸로 조금은 알 수 있었다. 나는 언제라도 인간은 죽을 수 있다는 부조리함을 받아들이고 있다. 그때까지는 될 수 있는 한 멋대로 해보자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녀석은 미묘하게 다르다. 이 녀석은 부조리한 죽음이란 녀석을 받아들이는 것뿐만 아니라 한가롭게 계속해서 걸어 갈 녀석이었다. [......엄청난, 바보] 라고나 할까, 정말 이상하다. 망가져 있다고 느낀 건 당연한가. 그 녀석은 간단히 죽음을 각오할 수 있는 주제에 다음 순간에는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움직일 수 있다. 그렇담, 신경이 어떻게 되어버렸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겠지? (중략)[뭐, 그런 이야기지. 내 코앞에서 사람이 죽어버려서 보통 녀석들보단 내성이 있어. 그 다음은 뭐 ------ 죽을 때 뭘 할 건지 정해놓았기 때문에 나름대로 각오가 되어있는 정도랄까] [하아. 아리히코씨, 죽을 때 뭘 할 건지 정해놓았어요?] [아아. 여러 가지 걸로 폐를 끼쳤으니까, 마지막에는 머리를 숙이지 않으면 안 되겠지. 이 세상에 미련을 남기면 유령이 되 버릴 테니] - 가월십야의 내용

*4 "오, 뭔데 뭔데, 괴담이야?" "즐거운 듯이 끼어드는 이 남자는 굉장히 괴담을 좋아하는 인간이기도 하다. - 가월십야의 내용

*5 이누이 아리히코. 시키의 악우(惡友). 시키와는 소학교시절부터 사귀어왔던 사이로, 그 무렵부터 반사회적인 성격과 복장을 하고 있었다. 부모는 재해사고로 사망했으며 어릴 적부터 누나와 둘이서 살고 있다. 모범적인 불량학생(응?)으로, 자기 마음대로 살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올바르게 사는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불량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시키가 주위를 위해서 테두리 밖으로 나가는 것에 대해, 아리히코는 자신을 위해서 테두리 밖에 나가있는 것이다. 이성관계가 안 좋다는 소문이 있지만 사귀다 헤어진 여자애들로부터의 평가는 좋다. 헤어져도 상대를 행복하게 하는 타입의 돈환. 척 보면 시키와는 상성이 나빠 보이는 인물. 어째서 아리히코가 시키와 사이가 좋은가는 가월십야의 번외편에서 밝혀져 있다. 아리히코는 시키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 이 녀석은 망가져있다」라고 직감하고, 「이 반에서 나의 라이벌이 될 사람은 네 녀석뿐이군」하며 시키의 급식에서 가로챈 푸딩을 먹으면서부터 관계를 쌓아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번외편에서 『나나코』라는 불량정령과 인연을 가지지만 본인은 귀신종류를 싫어한다. - 월희 용어사전 개정신판의 내용

*6 아리히코는 오버하여 양손을 벌리고 어깨를 움츠린다. 어느 때라도 심각해지지 않는 것이 아리히코의 알기 쉬운 특징이다. - 월희 공통루트의 내용

*7 오렌지 색으로 물든 머리카락, 귀에는 피어스, 때와 장소에 사람도 가리지 않는 굉장한 싸움실력에 척 봐도 알 수 있는 더러운 성격과 반사회적인 복장. 진학교인 우리 학교에서 홀로 돌출되어 있는 자유로운 성격의 무법자. 그것이 이 사나이, 이누이 아리히코 군인 것이다. - 월희 공통루트의 내용

*8 "흠, 이치고씨. 변함 없이 생활 스타일이 야행성이구나" " 그 말대로다! 후후후, 밤이 아니면 일 할 수 없는 것은 이누이가의 유전인 것이다" - 가월십야의 내용

*9 "-----인데, 아리히코. 보통은 2시간째부터 출석하는 야행인간인 네가 홈룸에 얼굴을 내밀다니, 무슨 바람이 분거냐. 조금, 아니 상당히 보통이 아니잖아" - 월희 공통루트의 내용

*10 "밤에 놀러다니는 것도 적당적당히 해야지 아리히코" 거리 분위기 따위 신경쓰지도 않고 밤에 놀러다니는 악우의 얼굴이 떠오른다. 뭐, 말한다고 해도 그 녀석이 들을 리도 없겠지만. - 월희 공통루트의 내용

*11 "아리히코, 너 , 너무 무관심하잖아. 반 친구가 가출했어. 걱정 안 되냐?" "아? 바-보, 그런 거 진심으로 걱정하는 놈은 너 정도 밖에 없어. 반 녀석들이 시끄러운 건, 꽤나 드문 화제라서지. 나나 너가 가출한 것도 아니고, 관심 따위 있을 리가 없잖아" .... 그러고 보니, 이 녀석은 가족 이외에는 굉장히 차가운 면이 있는 녀석이었다. - 월희 공통루트의 내용

*12 "토오노. 유미즈카는 관둬" 갑자기. 언제나보다 진지한 얼굴로, 아리히코는 그런 소리를 한다. "그만두라니, 왜" "아아. 유미즈카말야, 저래 보여도 내성적에 일편단심이야. 너같이 멍하니있는 녀석과는 상성이 너무 나뻐. 저런 타입의 여자는 깊게 들어가면 위험하다는 거다." 아리히코는 자신의 자리에 돌아간다. - 월희 토오노 가 루트의 내용

*13 [그럴리 없잖아, 나와 토노는 친한 친구사이잖아. 나는 부모와는 싸우지만, 친구와만은 싸우지 않는다는 폴리시가 있어. 의협심으로 살아가는 사나이라고, 기본적으로는.] .........대단한데, 그건. 의협심이라는 것은 부모에게 손을 대도 좋은것 이었구나. 이녀석의 내면세계에서는. [그렇구나────썩어있구나, 네녀석의 폴리시라는건.] [하하하하하! 뭐야, 힘이 없는듯한 시늉을 하고있었구만, 평상시의 토노잖아! 정말, 걱정해서 손해봤다!] - 월희 공통루트의 내용

*14 [아, 정말로 안좋은것 같습니다. 이래서는 조퇴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아리히코는 큰 목소리로 뜻밖의 말을 하고있다. [그런가. 이누이가 그렇게 말한다면 틀리지는 않겠군. 선생님도 토노군의 몸에 대해서는 고쿠후지 선생님에게 들었다. 토노. 몸이 안 좋으면 양호실에서 쉬던지 조퇴하던지 해도 좋아.] ..........정말, 사람이 좋은건가 뭔가. 고전의 교사는 아리히코가 말하는걸 전면적으로 믿고있는 모양이다. - 월희 공통루트의 내용

*15 "아키하, 저 녀석하고는 중학교 때 부터 사귀었고, 옛날부터 많이 도와줬어. 그 겉모습 때문에 오해받는 일도 있지만, 아리히코는 기가 막힐 만큼 선인이야. 뭐가 마음에 안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리히코를 나쁘게 생각하지는 말아 줘." - 아키하 루트의 내용

*16 ------그럼. 앞서 말해 두지만, 이누이 아리히코는 영감이 제로다. 십몇 년 간 살아오는 동안에 가위 눌린 적이 한번도 없으니 그것만은 확실하다고 단언할 수 있다. (중략) [어, 피가 묻어있네. 그런가, 주웠을 때 베였던 상처에서 떨어진 거구나] 슥슥 피를 문질러 닦았다. [아아------!] 큰 소리를 지르는 나나코. ......그런데 이미 모습도 사라지고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결국 이게 그 녀석과 나의 결속이었다는 건가. - 가월십야의 외전, 나나코쨩 sos의 내용

*17 타케우치 : 눈빛은 나쁘지만 좋은 표정을 하는 남자 친구라는 컨셉입니다. 당시 근무하던 회사의 선배가 모델이 되었습니다. - 월희 독본 플러스 피리어드의 내용

*18 거기다 드물게 집에 돌아와 있지만 누나는 돌아와서는 거의 방안에 처박힌 채로 나오지를 않는다. 그런 생활능력 제로의 누나에게 기대를 걸어도 밥이 나올 리가 없으니 손쉽게 내가 만들기로 했다. 그렇다고 해도 내가 만들 수 있는 거라곤 볶음밥하고 볶음밥에 김치를 넣은 김치볶음밥하고 있는 것 전부 넣고 볶은 야채볶음밥 밖에 없지만. - 가월십야의 외전, 나나코쨩 sos의 내용

*19 ────아무런 문제없이 하루가 끝났다. 여행이라도 간건지, 아리히코는 결석이었다. 여행, 이라는건 비유표현이 아닌, 녀석은 돌발적으로 여행을 한다, 라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 그것도 바이크를 탄 채로 방랑한다, 라는 멋진것이 아니다. 평일의 투어팩은 싸다구, 하며 나이 많은 분들에 섞여서하는 관광여행인 듯 하다. .......정말. 소학교때 부터 함께 있었지만, 그녀석의 취미는 아직도 파악이 안된다. - 코하쿠 루트의 내용

*20 두 번째 문제, 시키씨의 클래스메이트인 곤란한 녀석 이누이 아리히코씨의 취미는? / 시즌 외의 관광 팩으로 도피행. - 가월십야의 내용

*21 "......놀랐습니다. 잘도 그런 것을 아시는군요, 오빠." "아니, 별로. 친구에 질 나쁜 술꾼이 있을뿐이니까." "흐음. 그에 비해선 어젯밤은 그다지 술꾼이 되지않았던 것 같지만?" "그러니까, 나는 그 하호란 녀석이니까. 술은 기합으로 마시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악우를, 윤리적으로 개심시키기 위해선 이런저런거에 수고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덧붙여서, 그 악우란건 이누이 아리히코이다. - 히스이 루트의 내용

*22 "뭐, 확실히 중학교 때부터 이 쪽이 총액 1만엔 가까운 금액을 빌려주고는 있으니까 적이라 부를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 월희 공통 루트의 내용

*23 [뭐야 토노. 말하고 싶은게 있으면 분명하게 말해. 돈 문제 이외에는 뭐라도 들어줄테니.] 아리히코의 태도는 평상시와 다를게없다. 평상시와 다를바없는 태도로, 딱 잘라서, 선배의 일은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고있다. - 시엘 루트의 내용

*24 [헤에. 사이가 좋네요. 두사람. ] 선배는 흥미가 있는 듯이 나와 아리히코를 보고 있다. [설마. 나와 토노는 서로 빼앗는 일은 있어도 손을 잡는 일은 없어, 말하자면 적대관계 에요, 마드모와젤.] 아리히코는 지겹다는 투로 말한다. .......이 쪽도 이녀석의 사이비 외국인 같은 점은 지겹다. - 월희 공통루트의 내용

*25 "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야, 너!" "너, 여동생이 있었잖아!" 하고, 서로 고함을 질렀다. -------------인데, 뭐? "....잠깐 기다려. 나에게 여동생이 있냐니, 어떻게 그런걸 알고 있는 거냐, 너." "우와아아, 있다고 하는거냐---!" 오우, 하고 머리를 쥐고 몸을 꺽는 아리히코. .......뭐라 말할까, 비록 이녀석에게 백만엔을 빌려줬어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라고 말하고 싶어질 정도로 유쾌한 퍼포먼스라고 생각한다. - 아키하 루트의 내용

*26 "이누이군이네요" 선배는 냉정한 발언을 한다. "응, 저건 이누이네" 이쪽도 냉정하게 말해 보았다. 나도 선배도, 이 시간대에 일부러 건물에서 나와서, 게다가 이족을 향해 오는 아리히코의 기행을 이상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아니 뭐랄까, 이미 익숙해졌다. - 아키하 루트의 내용

*27 [그래서, 아침이 약한 선배는 대개는 학식 이었다는 것인가.] [에에, 그런 이유로 대부분 학식이지만, 가끔은 이렇게 도시락 정도는 만들어요. 두 사람은 학식파 이죠?] [아니, 우리들고 그날의 기분에 따라서일까. 1학년 때에는 나도 누나가 도시락을 만들어 주었는데, 토노 녀석이 학식 아니면 빵을 먹었으니까, 거기에 맞추려고 하다가 이렇게 되어버렸어.] - 월희 공통루트의 내용

*28 [...라는 이유 때문에 그다지 남쪽으로는 가고 싶지 않아. 오키나와에는 괜찮은 추억이 없어] [하아. 시키씨, 중학교 수학여행은 오키나와였어요?] [설마, 그런 부자들 학교는 아니었어요. 중학교 수학여행은 당연히 교토였죠. 아, 다음 학년부터는 오쿠히다로 되었다는 것 같던데] [쿄토에서 오쿠히다로 변경인가요. 뭔가 작위적인 것이 느껴지는데요] 후후후, 하고 장난꾸러기 아이같은 웃음을 띠고 있는 고하쿠씨. [그 이야기라면 이누이씨에게 들었어요.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밤중에 호텔에서 빠져나간 남학생 A와 B가 문화재를 파손시켜버려서 이후 그 중학교는 교토에 출입금지가 되어버렸다...라던가] [......푸웃!] 위험해, 위험해. 무심결에 입에 들어있던 매실차를 뱉어낼 뻔 했다. [헤, 헤에. 그런 이야긴 처음 들어보는데] [어머, 그럼 이런 이야기도 처음이에요? 남학생 B가 부주의로 부러뜨린 불상의 팔을 보고 남학생 A가 들킬 것 같다면서 그 자리서 해체해버렸다...라던데. 그런 다음 증거인멸인지 장난친 건 지 모르겠지만 조각조각난 불상을 목검 통에 집어넣어 버렸다던가] [......그런가. 분명 뭔가 기분 나쁜 일이라도 있지 않았을까, 그 녀석] 일단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변명을 해 봤다. 여담이지만 그 다음날 목검을 사는 척 하며 약삭빠르게 513엔으로 불상의 팔을 get한 건 아리히코였다는 비밀이 있다. [우와, 너무한데요-. 그 아이, 장래에 엄청 대단한 사람이 되던가 아니면 여자를 몹시 애먹일 사람이 될 게 분명하다고 생각해요] [동감이야. 남학생 A씨는 보통 때는 얌전한데, 어째선지 남학생 B씨하고만 있으면 나쁜 쪽으로 똑똑해지는 것 같아. ------혹시 설마하니 그 쪽이 그 남자애하고 비슷한 처지는 아니겠죠, 오라버니?] 그러니까 어째서 그렇게 빙빙 둘러서 괴롭히는 방법을 쓰는 거냐, 너는. [아, 아냐------별로 그런 건 아니지 않을까하고, 난 생각하는데] 떳떳하진 않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대답했다. [그래요? 같은 남자인 오라버니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뭐 그런 거라고 해두죠] 우아하게 찻잔을 입으로 옮기는 아키하. 뭐랄까, 만족한 듯한 얼굴로 [오늘 아침은 제 승리군요]라고 하는 것 같아 재미없군. - 가월십야의 내용

*29 [......아냐, 그게------그다지 신경 쓰지 마. 내용이 들통나도 말야, 요괴 분장을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모두 즐거워 해줄 테니까. 실제로 내 때도 그랬었으니까] ......뭐, 내 경우에는 즐거워했다, 라기 보다는 비웃음을 당했다, 라는 거지만. [에......오라버니도 요괴 역이었어요?] [응] 끄덕,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 그럼 어떤 역을 하셨나요......!?] 샥, 하고 앞으로 다가오는 아키하. ......하지만, 나도 1학년 때의 그 사건은 잊고 싶은 기억으로 되어있어서 그렇게 흥미진진해 해도 곤란하다. [상관없잖아, 그런 건 이미 끝난 이야기야. 들어보면, 정말 시시할 거야] [시시한지 시시하지 않은지는 제가 판단할 일이에요. 저한테서 비밀을 알아낸 주제에 자기 일에 대해선 잠자코 있다니 비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샤샥, 하고 다시 한번 앞으로 다가오는 아키하. [......끈질기네. 어째서 그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거야. 여자애라면 그렇다쳐도, 남자가 변장한 요괴가 추한 거라는 건 당연하잖아. 아니면, 아키하는 날 웃음거리로 만들고 싶은 거야] 그러면서 아키하를 노려본다. [에------아뇨, 그런 건, 절대로. 그냥 그게, 오라버니가 어떤 모습을 했었는지 흥미가 있었을 뿐이라......]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는 아키하. ......정말, 그런 얼굴을 하면 잠자코 있을 수가 없어지잖아. [야칸즈루(夜寒鶴)] [예? 오라버니, 지금 뭐라고?] [그러니까, 야칸즈루] [야칸, 즈루......?] 아아, 역시 모르는 건가. [저기, 오라버니. 실례지만, 그건 도대체 어떤 요괴에요?] [발음 그대로야. 2미터 정도의 커다란 주전자인데, 숲 속 깊은 곳의 나무에 매달려있을 뿐인 요괴. 미즈키(水木) 선생의 요괴백과에 실려 있으니까 찾아봐] [주, 주전자라니......주전자가, 나무에 매달려있는, 거에요?] 오오, 점점 더 아키하는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그래. 장소에 따라선 나무란 나무에 죄다 거대한 주전자가 매달려있다고 하니까, 그것도 기분이 나쁠 것 같아. ......뭐, 지금이라면 모르겠지만, 옛날에는 커다란 주전자 따위를 만드는 별난 인간이 없었을 테니까, 하나만 있어도 무서웠겠지] [......오라버니, 그건 변장이었어요?] [그럴 리가 없잖아. 커다란 주전자 인형을 입고, 도르래를 장치해서 매달리기도 하고 헬스기구에 매달려, 복도를 활주했었어. 아리히코하고 협력하면 야칸즈루는 분부쿠챠가마(文福茶釜 : 너구리가 변신했다는 차 끓이는 솥)로 진화하지만, 그건 또 별개의 이야기지] [주전자 다음에는 차 끓이는 솥이에요? 오라버니, 절 놀리시는 것 아니에요?] [장말이라니까.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면 학생회가 발행한 문화제 주의사항을 봐봐. 귀신의 집을 기획하는 반은 주전자요괴 및 요괴 버섯, 그것들을 이용한 분부쿠차솥의 사용을 금한다고 있을 테니까] [......] 오, 아무래도 그 주의사항이 기억에 남아 있는 것 같다. - 가월십야의 내용

*30 [........미안, 아리히코. 필요없는 걱정 끼치게해서.] [신경쓰지마. 중학교때 부터의 인연이니까, 네녀석이 빈혈로 쓰러질것 같은 분위기는 금방 알수 있다구.] - 월희 공통루트의 내용

*31 "저말야, 전부터 신경쓰였지만, 토오노는 만성적인 빈혈이잖아? 이거 옛날부터의 체질인건가?" ....아리히코의 대단한 점은, 이런 묻기 어려운 일을 스트레이트하게 묻는 점에 있다. "예, 오빠의 빈혈은 선천적인 체질이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토오노의 인간은 조금씩은 그런 특질(特質)이 있으니까, 오빠만이 이상, 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에....? 그런가, 아키하?" "예. 아버님도 생전에는 극단적인 우울증이 있으셨습니다. 해리성동일성장해(解離性同一性障害),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뭐? 해리성동일성장해.....?" "흔히 말하는 이중인격입니다. 아버님은 기억의 혼동을 일으키실 만큼 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 아키하 루트의 내용

*32 하지만말야, 커다란 남자가 둘이서 얼굴 맞대고 점심이라는 것도 뭐하지. 식사에 꽃이 없는 것은 좀 문제있다고 생각해, 나" "그래. 꽃이 없다면 저쪽 그룹에 들어가면? 별로 막지않아, 나는" "바보 녀석. 꽃이란건 가련한 것이 한송이 피어 있으니까 좋은 거잖아. 저렇게 도당을 이뤄있는 건 안돼지. 아름답지도 않을뿐 아니라, 잔뜩 있어서 독으로 보인다" ......여자 그룹에서 들었다간 돌이라도 맞을듯한 발언을 하는 아리히코. 다행히, 지금 이녀석의 폭언을 들은 사람은 없는 것같다. ".......심한 소리하는데, 아리히코. 너는 전부터 심한 녀석이었지만, 최근 특히 심해지지 않았냐? 심하다기보다 외도라는 느낌" "어쩔수 없잖아. 실제로 아름다운 꽃이 학교에 있으니까, 감식안이 엄격해진다는 것이지" "......하아. 아름다운 꽃이라니, 누가" "그건 비밀이라는 걸로. 너무 라이벌을 늘리고 싶지않아서말야" 후후후, 하고 야심에 가득찬 웃음을 흘리는 아리히코. 이녀석의 모두 드러내는 감정표현은, 나에게는 없는 것이라 조금 감탄하기도 한다. - 월희 공통루트의 내용

*33 "헤에, 신기한 일이네. 하루에 안 넘어오는 여자는 귀찮으니까 상대하지 않는다는 게 네 신조 아니였냐" "보통의 여자는 그렇지만, 선배는 달라. 비밀로 하고 있었지만, 실은 나 말야..." "안경이 어울리는 상급생이 취향이라는 말이지" 으윽, 하고 아리히코는 뺨을 붉힌다. - 월희 공통루트의 내용

*34 "알고 있었소, 친우" 알지. 우리들은 친우이니까 마음이 맞고, 무엇보다도 취미가 닮았거든" "그렇지그렇지, 토오노도 선배의 좋은 점을 아는 건가... 자, 잠깐" "아아, 우리들은 취미가 비슷하잖아? 그러니 좋아하는 여자 취향도 같지 않아?" 아리히코는 과연, 하고 납득하고는 자기 자리를 향해 간다. - 월희 공통루트의 내용

*35 "아니, 그렇지만 말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갑자기 단 둘이란 건 곤란하잖아. 그야 보통 여자라면 그쪽이 좋지만, 네 여동생은 조금 레벨이 너무 높아." ".....뭐야, 너답지 않군. 너 아키하에게 쫄았냐?" "오우. 솔직히 말해서 쫄았다. 뭐니뭐니해도 지금까지 없던 타입이라서, 초전(初戰)은 첩보활동에 치중하고 싶다는 정도야." - 아키하 루트의 내용

*36 "...하아. 왜 그럴까나~토노는 왜 나한테만 그렇게 쌀쌀맞은 걸까나. 다른 놈들한테는 성인군자 같은 녀석이...불공평해." "뭐야, 잘 알고 있네 아리히코. 이 세상에 공평한 일 같은 건 없어." "...역시 토노는 나한테만 차갑게 대해." 과장섞인 한 숨을 쉬는 아리히코. 그다지 나로서도 아리히코를 차갑게 대하는 것도 아니고, 그 뭐랄까...요컨대 이 녀석하고는 대체로 이런 관계가 되어있다는 거다. - 월희 공통루트의 내용

*37 "흥, 자각이 없으시네요. 오라버니. 여성이라면 몰라도, 남성이 동성 친구를 이름으로 부른다는 건 보통이 아니에요. 형제나 육친 정도지요. 동성을 이름으로 부르고 하는 건" "어... 뭐, 그야 그렇지만" ... 듣고 보니 스스로도 고개를 갸웃한다. 그치람 아리히코를 아리히코라고 불렀던 건 처음부터 거랬고, 원래 그 녀석하고는 오랫동안 사귀어서 그 정도는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아아, 또 하나 쯤 예외가 있네요. 혹시 오라버니, 저 사람하고 그런 관계인가요?" "...? 뭐야 그게, 그런 관계라니 어떤 관계인데" 의미를 모르겠어서 진지하게 되물으니 아키하는 눈을 크게 뜨면서 시선을 피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비꼬아 말할 생각이었는데 오라버니에게는 통하지 않았나 보네요." - 아키하 루트의 내용

*38 여기 단독 주택이 있다. 장소는 주택가의 한 쪽 구석. 역까지는 걸어서 20분 정도, 게다가 그건 마이너한 민간 철도. 덧붙이면 근처에 편의점 하나 없는, 불편함의 극에 달한 입지 조건이다. 그래도 어디든 정 붙이면 고향이라고, 이사 오고 나서 8년 가까이 지나도록 별로 불만이 생기지 않는 걸 보면 인간이란 참 질긴 생물이다. - 가월십야의 내용

*39 "삐걱삐걱, 계단을 삐걱거리며 2층으로 올라간다. 2층에는 아리히코의 방과 창고 뿐이다. 부스럭부스럭. "어이, 지금 뭔가 사람 말이 섞이지 않았어?" 서, 설마 말하는 바퀴벌레? 네, 네로라도 그런 굉장한 건 갖고 있지 않아 이봐! "아, 정말 싫다. 문을 연 순간에 잡아먹히지는 않겠지" 용기를 내서 장지문에 손을 댄다. 그럼 1,2,3! - 가월십야의 내용

*40 아리히코네는 누나와 둘이 살기 때문에, 식재료의 장보기는 아리히코가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누나로부터 건네받은 1개월의 생활비를 잘 꾸려나가는 만큼 아리히코의 금전상태가 윤택해진다는, 주부 육성을 위한 뛰어난 시스템이다. - 가월십야의 내용

*41 "...글쎄...아직 안 가봐서 잘 모르겠어. 뭐, 나한텐 너네 집이라는 피난장소가 있으니까 그나마 좀 기분이 낫지만 말야." "윽. 너 말야, 뭔가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우리 집에서 자고 가는 거, 하나도 안 반가워. 토노 네놈의 얼빠진 성격은 그럭저럭 마음에 들긴 한데 지나치게 남 신경쓰는 그놈의 성격은 증말 마음에 안 든단 말야, 옛날부터!" 쾅, 하고 테이블을 치는 아리히코. "......" 뭐랄까, 사실 아리히코의 말 대로다. 나에게 반론의 여지는 없다. "이누이 군, 토노 군 말인데요, 그렇게 자주 이누이 군 네 집에 자러 와요?" "그리요. 토노 저 자식은 부모님 걱정만 해서, 방학 때 쯤만 될라치면 집에 있기 거북하다면서 도망쳐 온다구요. 이노무 자슥, 맡겨졌다느니 어떻다느니 하면서 아리마 가 사람들을 걱정하고 있다구. 그래서 24시간 오픈되어 있는 우리 집에 굴러들어온다는 말씀. 이자식, 외모가 받쳐주니까 누나 마음에도 쏙 들어버려서 말야 뻔뻔하게 남의 집에 올 때 아무 것도 안 사가지고 자러온단 말야!" 절대로 용서못해, 라고 이야기하듯 아리히코의 불끈 쥔 두 주먹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다. "...맡겨졌다는 건, 토노 군을 말하는 거에요?" "앗-" 급히 자신의 입을 틀어막는 아리히코. "...미안. 아무데서나 말할 일이 아니었는데." "아냐, 됐어. 그렇게 안 좋은 일도 아니고 말야." 아리히코의 얼굴을 보지 않고 우동을 먹으면서 그렇게 말했다. "그래. 뭐, 그렇구만. 그런 일로 뭐라고 하면 천벌을 받는다, 라는 건가." 나름대로 납득하는 아리히코. 아리히코 녀석만이 가진 이런 특이한 낙관적인 성격은 정말로 부럽기까지 하다. "토노 군. 저기, 전에 살던 가족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던 거에요...?" "아니, 그런 건 아니에요. 이자식, 아리마 씨네 아저씨아줌마랑은 아무 문제도 없었으니까. 아, 아리마라고 한 쪽이 이녀석을 맡아준 집안 사람들이긴 한데, 이게 끝내주게 좋은 사람들이라서 말에요, 내가 보기엔 엄청 행복한 가정이었다니까. 그런데도 이자식, 양자가 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도 거절하고 방학 때만 되면 우리 집에 도망쳐 온 거라구. 거참, 너 대체 뭐가 불만이야?" "불만 같은게 있을 리가 있냐. 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주시니까 더 이상 부담 드리기 싫었을 뿐이라니까." - 월희 공통루트의 내용

*42 [애당초, 너와 나는 중학교 때 부터 친구잖아? 라이벌을 앞에두고 그런 편안한 얼굴을 하면 곧바로 고양이에게 목을 찔린다구!] 아리히코는 정말로 시끄럽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교실안의 시선이 이쪽으로 집중되어서, 모두 『요, 안녕 토노』하고 인사를 해 온다. (중략) [에........? 이누이군, 토노군과 아는 사이 인가요?] [당연히 아는 사이죠, 중학교 때 부터 매우 친했었다구요, 우리들] - 월희 공통루트의 내용

*43 "그래요. 이누이상은 오빠와 중학시절부터 친구이신거군요." "아아. 벌써 어찌어찌해서 5년 가까운 사이라서 말야. 이녀석은 처음 만난 때부터 뭔가 손이 가는 녀석이라서, 이것저것 돌봐주다보니 어느사이엔가 길들여 버렸다는 거지." ".....아리히코, 그건 어폐가 있다. 정확히는 내가 너에게 털렸다, 라고 말해야 할거다." "오우. 어느쪽이든 악연이란 거군, 그거" 아하하하하, 하고 웃는 아리히코. - 아키하 루트의 내용

*44 [내 라이벌이 될 만한 건 너 정도 밖에 없는 것 같군] 같은 또래의, 아직 열 살도 되지 않은 초등학생에게 민스(다진 고기로 만든 돈가스 비슷한 것)를 잘라준다. 이런, 초등학생이라고 하면서 이런 교실(화면은 고등학교 교실...)인 것은 애교로 봐 줘. 어쨌든 어릴 때의 학교라고 해도 희미하게 밖에 기억이 안 나니까 이쪽으로 대용하기로 하지. [------] 그 녀석은 눈앞에 있는 날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 무시하고 있다, 라는 식이 아니라 단지 주변배경을 보는 것과 같이 말을 걸어온 나를 바라보고 있다. [......] 열 받아서 그 녀석의 푸딩을 먹어버렸다. 이 때는 확실히 급식 중이었다. 그것도 한 달에 한 번 푸딩이 나오는 날. [흐흥] 승리의 미소를 띠는 나. [------] 그 녀석은 그래도 말없이 흥미 없다는 듯 급식을 먹기 시작했다. [이, 이자식이~!] 머리가 빡 돌았다. 그 뒤는 서로 맞붙어 싸움이 되어버렸다. 뭐 선생님이 말리고 둘 다 꾸중 들었지만, 나는 나대로 자신의 생각이 옳았다고 혼자서 만족하고 있었다. 어쨌든 얌전한 얼굴을 하고 있으면서 그렇게 날뛴 그 녀석은 예상한바와 같이 나와 같은 종류였기 때문이었다. 근데 배에 4발, 얼굴에는 여러 발, 꼬마 주제에 등이나 옆구리, 결정타로는 다리 관절을 꺾인 그 녀석은 끝까지 소리를 지르지 않았다. 생각한대로 망가진 모습이다. 시종일관 말없이 싫을 정도로 점잖았던 꼬마의 이름은 토오노 시키. 덧붙여 말하자면 내 이름은 이누이 아리히코. 이것이 뭐, 이후 질릴 정도로 오랫동안 함께 하게 될 남자와의 첫 만남이란 거였다. - 가월십야 외전 몽십야 나나코쨩 SOS의 내용

*45 이누이 아리히코. 시키의 악우(惡友). 시키와는 소학교시절부터 사귀어왔던 사이로, 그 무렵부터 반사회적인 성격과 복장을 하고 있었다. 부모는 재해사고로 사망했으며 어릴 적부터 누나와 둘이서 살고 있다. 모범적인 불량학생(응?)으로, 자기 마음대로 살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올바르게 사는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불량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시키가 주위를 위해서 테두리 밖으로 나가는 것에 대해, 아리히코는 자신을 위해서 테두리 밖에 나가있는 것이다. 이성관계가 안 좋다는 소문이 있지만 사귀다 헤어진 여자애들로부터의 평가는 좋다. 헤어져도 상대를 행복하게 하는 타입의 돈환. 척 보면 시키와는 상성이 나빠 보이는 인물. 어째서 아리히코가 시키와 사이가 좋은가는 가월십야의 번외편에서 밝혀져 있다. 아리히코는 시키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 이 녀석은 망가져있다」라고 직감하고, 「이 반에서 나의 라이벌이 될 사람은 네 녀석뿐이군」하며 시키의 급식에서 가로챈 푸딩을 먹으면서부터 관계를 쌓아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번외편에서 『나나코』라는 불량정령과 인연을 가지지만 본인은 귀신종류를 싫어한다. - 월희 용어사전 개정신판의 내용

*46 오렌지빛으로 염색한 머리, 귀에 낀 피어스.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덤비란 듯한 매서운 눈초리와 반사회적 복장. 불량학생이란 문화가 쇠퇴한 현대에서 폭력성을 내새우는 자유로운 아웃로. 그게 바로 이 남자, 이누이 아리히코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7 "척 봐도 작년까지 연수생이란 인상이고, 완전 치유계. 너, 포용력 있는 연상을 좋아하지? 잘됬네, 네 취향대로 25살이야.""아, 안 돼. 25살, 25살남큼은 안 돼! 누나랑 동갑이잖아, 그것만큼은 생리적으로 감당이 안 된다고, 난!""음? 이누이 군, 연상 여성이 취향이세요?" "맞슴다. 연상은 안 귀찮잖아요. 아, 아니죠, 귀여우면 귀찮게 굴어도 되니까 한 살 연하까진 가능한데요." "흠흠. 기대는 거나 돌도는 거나 능하신가요. 그런데 토오노 군운요? 연상은 범위 내인가요?" "크, 크게 의식한 적은 없는데, 아리히코만큼 지유롭진 않을 거에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8 아리히코는 합장을 한 후 단과자빵을 먹기 시작했다. 저래 봬도 식전 인사랑 식후 인사를 꼬박꼬박 하는 남자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9 "너 말이야, 귀족이진... 아, 아니 그렇겠다. 그러고 귀족이 아니면 누가 귀족일까. 화장실 장난 아니더라. 아리히코. 네 방보다 넓고 고급져." "진짜루!? 그런 진정 안 되는 생활은 하기도 싫구만!?" ...미안, 방금 생각은 정정할게. 안심되는 반응 고맙다, 아리히코. 전적으로 동의가 되는 발언에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0 보건실에서 푹 자고 온 아리히코는, "소우야 앞 검색... 음- 새 전개는 하나도 없구만" 휴대폰을 한 손에 들고 정보 수집에 힘썼다. 듣자하니 "4시간이나 세상에 뒤처지는 치명상은 많이 쓰라리다"나. 인터넷 중독처럼 보이는데, 이 녀석은 다른 학생하곤 사정이 다르다. 아리히코 입장에선 소우야 역 부근 정보(뉴스)는 불구경 오락이 아니다. 진심으로 밤 번화가에서 서바이벌할 도구, 즉 '오늘 밤 무기는 무엇인가'를 빠짐없으 체크하는 거다. "허어, 또 그놈의 편의점 계산대 강도냐. 점원은 날붙이에 복부를 찔려 중상, 범인은 알코올 중독. 으헤, 아프겠다. 주정뱅이에게 말은 안 통하지 말이지. 역시 장보기는 오픈마켓이 답이로구만"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