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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 이스타리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등장인물이다. 이스타리 가의 마술사


인물 설명

'살아있는 돌'의 연금술을 다루는 이스타리 가문의 마술사. 금발벽안에 눈매가 시원스런 가지러운 용모에 연령인 20세 중반 정도이며 젊음에 어울리지 않는 자신과 경험을 지녔고 이를 당당한 태도로 보인다. 순백의 슈트와 보석이 박힌 넥타이핀을 하고 있으며 기사(더 나이트)라는 칭호를 갖고 있다. 올곧고 융통성 없으며 정면에서 장애물을 상대해 왔다.*2

마술사로서의 실력도 뛰어나지만 가족을 아끼고 능력만으로 상대를 무시하지 않는 마술사 답지 않게 제대로 된 사람이라 여동생 로자린드 이스타리가 그에게 의지했었다. 그런 하이네가 마술사가 싫다고 성당교회 쪽으로 가 버리자 아버지가 조급해져서 마술각인을 로자린드에게 급하게 이식했다. 그 결과 각인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이식 대상의 생명력을 마구 빨아먹게 되었다. 여동생이 죽게 생기자 하이네는 성당교회에서 나와 돌아와 교회의 추격자를 쓰러뜨리며 후계자가 되어 각인을 자신의 다리에 옮겼다. 그래도 한 번 변질된 마술각인은 되돌릴 수 없었고 생명력을 흡수당하는지라 시한부 인생이 되었다. 남은 수명은 몇 년도 안 된다. 거기에 몸 속에서 복잡하게 잠식해 적출도 불가능하게 됬다. 대외적으로는 그의 재능이 뛰어나서 아버지가 억지로 성당교회에서 도로 끌고 나온 것으로 되어 있다.*3*4

로자린드 이스타리를 매우 아끼며 철저하게 보호한다. 여동생이 자신을 싫어할 일은 없다고 공언하거나 하며 다정한 얼굴을 보인다.*5 마술사로서 단명하는 건 그런 사례도 있다고 납득하며 죽어도 상관 없고 자신이 죽으면 마술각인의 적출이 가능해지니 오히려 이익이라 생각하지만 로자린드가 본인 때문에 오빠가 죽는 상황에 처하는 걸 뭘 해도 받아들일 수 없었기에 게류온 애쉬본이 보낸 유산 상속 대회 초대장에 응했다.*6


작품 내에서의 행보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로자린드와 함께 왔다가 사건에 휘말린다. 천사에 관한 수수께끼를 풀면서 괴물과 조우해 싸우는 등 선전하나, 하필 문제를 풀어 도달한 장소가 박리성 아드라마술각인 가공 공방인지라 그라니드 애쉬본의 혼이 씌인 토키토 지로보 세이겐과 박리성의 괴물에게 살해당했다.*7 로자린드 이스타리는 오빠의 시체를 보고 오열하며 누구도 접근하게 하지 않으려 했지만 묘지기 출신 그레이가 장례를 치뤄 주어 안정됬다. 시체는 박리성 아드라의 앞뜰에서 조금 떨어진 부지에 묻혔다.*8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시체를 보고 살아있는 돌의 구성 자체가 흔들려서 마술을 못 쓰게 되었다는 정황을 알아냈다.*9


하이네의 능력

마술 속성은 불과 물의 이중속성이며*10 마술 특성은 유전이다.*11 아스타리 가는 연금술의 명가이며 그 정수인 '살아있는 돌'은 어중간한 영령의 무구와도 필적한다.*12 인간 마술사로서는 최강 클래스의 전투력을 갖고 있었지만 타입문 세계관의 유구한 전통인 상성 문제 때문에 허망하게 당해버렸다.*13

■ 살아있는 돌은 이스타리 가문이 마술은 몸 안에서 일어나는 것일수록 강하다는 기초 이론에 주목하여 만들어진 연금술의 정수로, 사용자의 몸에 돌 박아 넣는다. 이 돌들은 박아넣은 주인에게 융합하여 영창에 응해 변화를 일으킨다. 평소에는 몸의 7%을 덮으며 절반을 기동시키면 몸의 84%를 자줏빕 장갑으로 덮는다. 장갑의 모스 경도는 사파이어에 필적한다.*14
기척감지의 효과를 갖고 있다. 이를 통해 기습에 대항하는 것이 가능하다.*15
→ 하이네가 입는 슈트는 연금술로 만든 것으로, 살아있는 돌과 용이하게 융합하여 형태를 안정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 효과로 소매는 건틀렛, 부츠는 그리브가 되어 하이네의 칭호 기사(더 나이트)에 부응하는 갑옷이 된다. 이는 하이네의 근력을 대폭 강화시키며 변형 기능이 있어 상황에 따라 전투용이나 추적용 등으로 변형한다.*16
→ 살아있는 돌이 응집된 창을 만들어 쓴다. 창끝의 관통력은 다이아몬드를 능가하며 이스타리 가의 개량마를 타고 돌격해서 갖다 박으면 전차의 복합장갑도 꿰어 버린다. 성당교회의 자객들을 물리치는 데 썼다.*17
→ 열은 커버할 수 없어 불을 이용한 공격이 약점이다. 이는 하이네의 마술 속성인 불과 물의 이중속성에 특수한 약품을 결합시켜 만든 '열을 빼앗는 푸른 불꽃'으로 대처한다.*18
→ 장갑은 경화 뿐만 아닌 연화도 가능해서 상대가 찔러 들어오면 갑옷이 사슬처럼 변형해서 상대를 구속하는 응용을 보이기도 한다.*19

■ 아스타리 가문의 연금술로 만든 마술예장을 몇 가지 지녔다.
→ 보석이 박힌 넥타이 핀이 있다. 보석에 손가락을 대고 Convert(유전하라)라는 영창으로 발동시키자 바닥 자체가 칼날로 변화해 융단이 말려 올라가듯 적을 공격한다.*20 이후 이능의 마술사가 아닌 트릭의 매지션과 비슷한 느낌으로 돌로 만들어진 꽃잎이 사방팔방을 장식하며 주변 사람들의 몸에 나타났다.*21
→ 금속 관으로 만든 손바닥 만한 개가 있다. 태엽을 조립하고 Convert(유전하라)라는 영창하면 생명이 불어 넣어져 작동한다. 마력의 파장이나 잔재를 냄새로 식별할 수 있다. 인간인형은 쇠퇴한 마술개념이지만 인간이 아닌 다른 형태의 제조는 발전 도상의 영역에 있다.*22


이외, 하이네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토키토 지로보 세이겐와는 내력이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마술각인을 싫어한다는 공통점이 있고 일종의 유대감을 갖고 있기에 세이겐은 그를 믿고 공투하기로 했다.*23 하이네 쪽에서는 마술을 습득하면서 얻는 쾌감을 미련 없이 버렸었던 세이겐이 정말 강한 생명이라 인정하고 로자린드 이스타리를 맡겼다.*24

■ 영국의 여왕을 여왕각하라고 부르는데 이는 속세의 왕족에게 폐하같은 최대의 존칭은 쓸 수 없다는 마술사다운 어필이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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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0年01月22日 06:29

*1 각주예시

*2 금발벽안. 가지런한 용모로부터, 눈가가 시원스런 인상적인 청년이었다. 연령은 아직 20대 중반 정도일까. 다만 그 젊음과 어울리지 않는 자신과 경험이, 당당한 태도 뒤에 엿보인다. 얼룩하나 없는 순백의 슈트와 보석이 박힌 넥타이핀의 조합도, 침착한 그의 태도와 더불어, 그 풍채를 월등히 끌어올리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중략) 이 청년이 보내온 세월마저 숨기지 않는듯한 목소리였다. 어디까지나 올곧게, 언제까지고 정면에서, 그는 인생의 방해물과 상대해왔겠지. 「그렇게, 예의바르게 말해도 곤란하군. 자네 쪽이 시계탑의 역력에는 신임이 두터울 터이다. 하이네 이스타리――그게 아니면, 기사(더 나이트)쪽이 더 무거운 건가」「여왕 각하께 칭호를 하사받은 것은 아니랍니다」농담스러운 스승님의 말도, 융통성 없게 부정한다. (중략) 「실례. 이런 사적인 감정을 가져올 상황이 아니었습니다」청년쪽이 사죄하고, 깨끗히 물러난 것이다. (――헤에! 백면서생 기사님인 줄 알았더니!) 오른팔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플러는 이런이런 하고 쓴웃음을 지으며, 손을 몇 번인가 흔들 뿐이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3 「이스타리라고 한다면 원래 연금술의 명문이다만, 하이네는 복잡하지. 한번은 마술을 때려 치우고선, 교회의 수도사가 됐을 정도니까 말이야」「교회의?」이 경우, 교회라는 건 “보편적인”의미를 갖는 일대 종교와는 다르다.그 뒷면에 존재하는, 주의 『이단 사냥』을 목표로 하는 집단을 뜻한다. 규모에 있어서 시계탑을 능가하는 몇 안되는 조직이며, 신비를 다루는 스탠스가 다른 것으로 말미암아, 종종 대립하고 있다. 마술사에게 있어서는 입에 담는 것도 싫어할 정도다. ――나에게 있어서는, 시계탑보다는 친숙한 장소였다. (중략) 「에, 그러니까, 그랬는데 어째서 마술사로 돌아온 거죠?」 「재능이 너무 아까우니, 집안이 데려온 거지」눈을 깜박이는 나를 향해, 플러가 입가를 살짝 일그러뜨린다. 「덕분에 교회와 시계탑이 꽤나 복잡해져서 말이지, 한때는 꽤나 위험한 상태까지 됐었다고. 하지만 뭐, 그럴만한 가치는 있었어. 이스타리 가도 분명 자랑스러울 거다」 탈환을 위해 보낸 교회의 자객을 차례차례 쓰러뜨린 것은, 하이네 이스타리 본인이었기 때문이다. 신의 섭리를 지키기 위해, 교회의 전력은 누구하나 상식을 초월해 단련했다. 십 수명으로 이루어진 뛰어난 암살자의 습격을 그 마술로 쓰러뜨렸다고 한다면, 과연 시계탑에서도 유명해질만 하다. 나도 일화를 들은 정도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단순한 천재의 소업이 아닌, 재해에 가까운 인상의 사건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4 (……로자린드) 여동생의 옆얼굴을 떠올리고, 자신의 다리에 새겨진 그.것.을 의식한다. 마술각인. 애초에, 하이네는 이스타리 가의 마술각인을 이을 생각이 없었다. 청년의 명랑활달한 성질은 마술이 필연적으로 가질 음의 측면과 어떻게 해도 양립하지 못해서, 반은 뛰쳐나오듯이 성당교회의 문을 두드린 것이다. 결과적으로, 후계자를 잃어버린 이스타리 가는, 둘째인 로자린드에게 눈을 돌렸고――비극이 일어났다. 로자린드의 신체가, 마술각인에 대해 이상한 반응을 나타낸 것이다. 이상반응. 마술각인이라는 건 모종의 『장기』같은 것이다. 극히 적은 예외를 제외하면 혈족의 인간밖에 적합하지 않고, 그것도 상당한 거절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당연하다. 때문에 제 2차 성질까지 조금씩 이식해,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하거나 조.율.사.의 힘을 빌리든지 해서 내성을 만들어 가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하이네를 잃은 아비는 초조했겠지. 아니면, 언뜻 로자린드의 소질이 훌륭하게 보였던 걸까. 엄밀히 말하자면, 여동생의 그것은 거절반응과는 다른 것이었다. 과잉반응이라고 해야겠지. 고작 1년으로 마술각인을 이식해버린 로자린드는, 처음에는 어떤 거절도 일으키지 않은 것처럼 보였지만――사실, 생명력의 대부분을 마술각인에 빼앗기고 있었던 것이다. 친가로부터 보고를 받고, 성당교회의 제지도 뿌리치고서 돌아온 하이네가 재이식을 받게 되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한번 로자린드에게 이식한 마술각인은, 변질을 일으킨 것이다. 로자린드의 몸은 어느정도 회복되었지만, 이번에는 하이네의 생명력이 서서히 마술각인에 빨리고 있다. 하이네의 생명력이 보다 왕성했기 때문인지, 마술각인은 다리에서 몸속까지 복잡하게 잠식해, 이젠 적출도 당해낼 수 없게 됐다. 구면인 주술의(위치 닥터)의 진단으로는 아마 수 년도 버틸 수 없다고 한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5 나선계단의 뒤에 숨어있던, 하얀 원피스 드레스의 소녀가 얼굴을 드러냈다. 아직 8살 정도의 미숙함에, 겁 많은 작은 새를 떠올리게 하는 거동에, 청년은 다정하게 미소지었다. (중략) 그 어조에는, 여동생을 해하는 자는 결코 용서치 않겠다는 완고한 결의가 가득하다. 「응, 오빠가 그러코롬 가드가 단단하면 못쓰제. 여동생이 싫어한당게」「공교롭게도, 로자린드가 저를 싫어할 일은 없습니다」「우우와, 엄청난 자신이고마! 참말이여!」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6 구면인 주술의(위치 닥터)의 진단으로는 아마 수 년도 버틸 수 없다고 한다. ……죽는 건 상관 없다. 오히려 죽은 뒤라면 이 마술각인도 끄집어 낼 수 있겠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는 것은 분하지만, 마술사로서 그런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자기때문에 오빠가 죽는 광경따윈, 로자린드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그것만큼은 어떻게도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7 「나는, 참말로 하이네 성님이 맘에 들었어잉. 그 사람이 눈치채지 못했다믄 좋았을텐디. 가장 먼저 짐승을 발견하지 않았다믄 좋았을 거여. 그렇게 가장 먼저 공방에 다가가지 않았다면 좋았을 것을. ……아아, 안뎌. 그렇게 예쁜 마술각인을 무시할 수 있을 턱이 없응게. 가지고 싶어서 답이 없당게. 배가 곯려서 답이 없당게. 갈증이 나서 미쳐버리제. 어쩔 수가 없는 것이여, 그레이 양」-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8 「……저에게, 하이네 이스타리를 장례지내도록 할 수 없을까요」「장례?」처음으로 로자린드의 눈동자에서 적의가 아닌 색으로 흔들렸다. 한번 흔들리고 만다면, 소녀가 똘똘 두르고 있는 갑옷은, 매우 불안정하고 덧없는 설탕같은 것에 지나지 않았다. 설령 설탕이라 해도, 소녀의 정신을 지키는 것은 그것밖에 없었던 거겠지. 「……제가」그럴 마음은 없었는데. 그럴 자격 따윈 없었는데. 어째서, 나는 그 소녀에게 말해버린 걸까. 「제가, 기도문을 알고 있으니까요」 / 참례자는, 고작 3명 뿐이었다. 자신을 제하고, 로자린드와 세이겐, 스승님 까지 3명이다. 숲의 변두리. 성의 앞뜰에서 조금 떨어진 부지에, 그들은 장사를 지내고 있었다. 봉긋하게 쌓아올린 토산은, 애쉬본의 하인들이 솜씨 좋게 묻어준 것이다. 이런 상황이 되서도 애쉬본의 하인들은 아무런 동요도 보이지 않고, 부서진 가구를 다루는듯한 표정으로 담담히 처리할 뿐이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9 「흐……응. 이스타리의 <살아있는 돌>이었나? 소문만큼은 아니었다는 걸까」/ 「실물을 보는 건 처음이다만, 술자가 죽은 뒤에도 그만큼의 경도를 유지하고 있다면, 생전에는 어지간한 마술로도 처부수지 못했겠지. 하지만, 갑옷을 구축하는 술식이 불안정하게 된듯한 흔적이 있었다. 그때, 가슴팍을 짐승의 손톱같은 무언가로 단숨에 해치웠겠지. 이 흉기는 미스 아다시노 때와 같군. 마술각인을 박리한 흔적이 있는 것도 같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0 속성이라는 개념이 있다. 앞서 로드 엘멜로이 2세도 말했었지만, 하이네 이스타리의 속성은 마술사의 세계에서도 희귀한 불과 물의 이중속성. 불과 물은 상반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결코 양립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물론 이중속성으로써도 희한한 재능이지만, 불타는 물같은 것을 생각한다면 이해하기 쉽겠지. 말하자면 가솔린과 반대로, 방금 액체는 불꽃이라는 현상으로 인해 공기중의 열을 단숨에 빼앗아 간 것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1 하이네 이스타리. 박리성 아드라의 초대객 중 하나. 속성은 불과 물의 이중. 마술의 특성은 유전.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2 「아틀라스 학원의 그것과는 별개의 통계다. 마술의 시조를 다루면서 성립하는 아틀라스 학원과는 다르게, 시계탑은 중세기에 서양으로 유입한 이래의 연금술을 채용하고 있지. 그중에서도 이스타리가[家] 비장의 〈살아있는 돌〉은 어중간한 영령의 무구와도 필적할 정도라고 한다만, 과연 굉장한 재능이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3 하이네 이스타리. 박리성 아드라의 초대객 중 하나. 속성은 불과 물의 이중. 마술의 특성은 유전. 인간의 마술사로서는, 최강 클래스의 전투력의 소유주. 고결한 『기사』. 또한, 카도카와판에서는 보충했지만, 여왕각하께 칭호를 받은 것은 아니니까요 라는 한마디는, 「고작해야 속세의 왕족에게 폐하같은 최대의 존칭은 쓸 수 없다구요」라고 마술사다운 어필을 한 것이었다. 어쨌건 빈틈이 없는, 프랑스 귀국 전 성당교회 기질. 그런 그가 박리성 아드라에서 저렇게 된 것은, 전적으로 상대가 나빴다고밖에 할 수 없다. 타입문에 자주 있는 상성 문제이다. 죽음의 직전까지 로잘린드를 걱정하고 있던 그는, 세이겐에게 희망을 걸었다. 결과적으로 보면, 세이겐이야말로 박리성 아드라의 진범이었던 것이지만...... 그럼에도, 기사의 바람이 배신당하는 일은 없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4 「마술은 몸 안에서 일어나는 것일수록 강하다……이스타리에서는 가장 먼저 배우는 이론입니다」(중략) 몸의 7%를 덮고 있으며, 그것의 절반을 기동시키면 몸의 84%를 사파이어 강도의 마술갑옷이 덮는다. 청년의 말은, 스스로에게 넘쳐 흐르고 있었다. 이스타리 가의 지보 〈살아있는 돌〉은, 하이네 본인의 육체에 박아 넣어진 것이다. 그 마력은 주인 될 생물에게 융합하여, 주문 하나로 그 알맹이를 뒤바꾸어 놓는다. 돌 하나하나가 몸의 표면의 7%를 덮는 계산으로 되어 있으며, 그것의 절반을 기동한 지금, 몸의 표면의 84%는 자줏빛 장갑으로 변화한다. 모스 경도로 따져 창옥(사파이어)에 필적하는 마술의 갑옷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5 (……누군가가 보고 있, 나) 그 기척을 눈치챘기 때문이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느끼고 있는 것은 하이네 본인이 아니다. 청년이 은밀하게 소지한 마술예장――몇 개의 〈구체〉가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중략) 주문의 효과보다 빨리, 손톱이 청년의 몸을 관통했다. 그렇게 보였다. 실제로, 주문은 외부에 어떤 효과도 가져오지 못했――지만, 딱딱한 소리를 내고서는, 요물의 손톱이 튕겨 보내졌다. 찢어진 하이네의 슈트의 가슴팍을 보라. 피부가 있어야 할 부위는, 자줏빛 광택을 발하고 있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6 「벗겨낸다 말씀하셨지요」철저하게 적의를 품은 채로, 하이네가 말했다. 그 얼굴조차, 절반은 연금술의 합금과 동화해 있다. 원래는 착용하고 있던 의복도 이스타리의 연금술로 떠낸 물건이다. 〈살아있는 돌〉이라는 것은 용이하게 융합하여 그 형태를 안정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실제로, 순식간에 슈트의 소매는 토시(건틀렛)가 되었고, 부츠는 정강이 부위까지 일체화한 각반(그리브)로 화했다. 지금 하이네 이스타리는, 명실상부 완강한 갑주를 두른 기사(나이트)였다. 「공교롭게도, 제 몸에 그 손톱은 듣지 않는 모양입니다」 (중략) 어둠속에서 용솟음친 창날은, 단숨에 일곱을 헤아렸다. 융합한 〈살아있는 돌〉은 단순하게 완강한 갑주가 아니다. 하이네 자신의 근력도 대폭 강화시켜, 그의 신체능력을 일반인의 아득히 위로 끌어 올렸던 것이다. (중략) 방호와 창의 컨트롤에 최적화 된 갑옷이 이번에는 추적용으로 변형(모핑)해, 뒤를 밟으면서 부리나케 쫓는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7 「그럼, 당신은 제 창을 막아낼 수 있겠습니까?」갑옷과 함께, 손에는 한 자루 창이 정제되어 있다. 지금의 〈살아있는 돌〉을 응집한 마술의 창이다. 연금술에 의해 한계까지 강화된 〈살아있는 돌〉은, 그 창끝으로 따져서는 금강석(다이아몬드)마저도 능가한다. 이스타리 가에서 배합되고 있는 개량마[馬]에서의 돌격(차지)이라면, 전차의 복합장갑이라도 꿰뚫을 자신이 청년에게는 있었다. 이 창과 갑주야말로, 하이네의 숙명. 일찍이 성당교회의 자객을 차례차례로 물리처낸, 하이네 이스타리의 무장형태였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8 「윽?!」열이다. 하이네의 주위를 둘러 싼 것은, 이미 불꽃보다도 격렬한 고열의 기류였다. 과연 그 〈살아있는 돌〉에 의한 장갑도 절열성까지 커버하고 있지 않다. (중략) 재빨리, 하이네의 손이 움직였다. 지금은 장갑으로 화한 슈트의 소매에서 작은 플라스크를 꺼내, 내부의 약품을 털어낸다. 금세 증발한 성분은 하이네의 마력(오드)와 결합하여, 화학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화르륵, 하고 백색의 화염이 소용돌이 친 것이다. 하이네를 중심으로 솟구친 화염은, 점점 주위를 초열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보였지만――그 반대로, 순식간에 우뚝 솟은 고드름으로 화했다. (중략) 속성이라는 개념이 있다. 앞서 로드 엘멜로이 2세도 말했었지만, 하이네 이스타리의 속성은 마술사의 세계에서도 희귀한 불과 물의 이중속성. 불과 물은 상반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결코 양립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물론 이중속성으로써도 희한한 재능이지만, 불타는 물같은 것을 생각한다면 이해하기 쉽겠지. 말하자면 가솔린과 반대로, 방금 액체는 불꽃이라는 현상으로 인해 공기중의 열을 단숨에 빼앗아 간 것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9 사각에서 덤벼드는 짐승의 손톱이, 하이네의 뒤에서 갑옷으로 손쉽게 처박혔다. 실로 손쉽게 처박혀서――그 도중에, 갑자기 물.렁.히. 붙들려 잡혔다. 「그것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하이네의 장갑은, 결코 경화된 것 뿐만이 아니다. 그 반대로, 상대를 붙들어 잡기 위한 연화[軟化]도 가능한 것이다. 짐승이 창을 깎아낸 순간부터, 하이네는 갑옷의 특성을 바꿔놓고 있었다. 더욱 주의 깊게, 갑옷 자체가 사슬과 같이 변형해서, 짐승을 더욱이 구속한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20 하이네의 손가락이 넥타이핀의 보석에 닿았다. 「Convert(유전하라)」속삭임과 함께. 부츠의 발끝이, 돌바닥에 닿았다. 찰나, 돌바닥에서 수많은 예리한 칼날이 날아오른다. 칼날이 바닥을 꿰뚫은게 아니다. 바.닥. 자.체.가. 칼.날.로. 화.한. 것.이.다. 하이네의 발끝이 만들어낸 소리는 파문과도 같이 퍼져, 융단이 말아 올라가듯이 무수한 칼날이 되어 세이겐을 쫓았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21 「그쪽으로 돌려드렸습니다. 당신의 신의 신자는 아니지만, 귀한 것을 보았기에」「헤?」당황하며 시선을 내려보자, 세이겐의 팔짱에 돌의 칼날이 사뿐히 춤을 추고있었다. 돌칼날의 조각. 아니, 꽃.잎. 이었다. 돌의 칼날이 그것의 백배의 꽃잎이 되어 박리성의 로비를 장식하고 있었던 것이다. 누구나가 눈을 의심하고, 숨을 삼킬듯한 광경은 고작 수 초 정도. 다음 순간에는 세이겐의 팔 가운데에 방금 전의 바리때가 얹어져 있었다. 탁발 가운데에는 돌로 만든 장미와 10 파운드 지폐까지 담겨있었다. 「호오, 이건」「헤에」 올록과 플러도, 자신의 주변을 내려다 본다. 노마술사의 휠체어 팔걸이와 플러의 손가락 끝에도, 가련한 돌장미가 피어있었기 때문이다.「……아」하고, 나도 목소리를 내버렸다. 스승님의 자켓과 내 망토에도, 돌장미가 넣어져 있었다. 마술이라기보다는 일류 매지션과도 같은 솜씨였다. 너무나도 얇고 매끈하게 세공된 돌장미는, 이렇게 손으로 만져봐도 정말로 살아있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22 초대장을 갈무리하고, 새로운 물품을 슈트의 품에서 꺼낸다. 그 손바닥에 놓여있는 것은, 마치 아이의 장난감 같은, 금속 관을 조합한 개였다. 모형 금속 개에게 태엽을 조립하고, 단 한마디를 하이네는 읊조렸다. 「Convert(유전하라)」순간, 손가락이 빛난 것처럼 보였다. 찰나, 그것은 생명을 불어 넣어진 것이다. 하이네의 손바닥에서 내려와, 태엽 장치의 모형은 홀연 진짜 개처럼 코를 킁킁거리기 시작했다. 인체모조를 다루는 자동인형(오토마타)은 이미 쇠퇴한 마술개념이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그것 이외는 아직 발전 도상의 영역이다. 특히, 이 금속 개는 특별제다. 이스타리 가에서 가져온 마술예장 중 하나였던 것이다. 단순히 냄새를 맡는 것만 아니라, 마력의 파장이나 잔재를 냄새로 식별하는 것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이스타리의 연금술의 성과이기도 하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23 한번은 후계자를 사최하면서, 로자린드의 이상체질로 인해 돌아오지 않을 수 없었던 하이네와는 비슷하면서 다른――혹은 대극적인 관계성. 그러니, 하이네 이스타리와 마음을 함께한 건지도 모른다. 일찍이 그가 잃어버린 유대 대신에. ……그런 거, 였나요」로자린드의 시선이 휙 내려갔다. 「하하하. 형씨한테는 들켜부렀어. 정말이제 꾀는 대사부터 멋져부렀응게」세이겐이 코끝을 긁었다. 그 아다시노 히시리의 사건 이후, ――『당신의 정체를 알고 있습니다』 하고, 하이네는 세이겐에게 파고든 것이다. 옴짝달싹 못하는 수행자에게, 계속해서 청년은 말했다. ――『당신은, 사실 마술각인이 싫은 게 아닙니까』 ――『그렇다면, 저와 같습니다』같다, 라는 말이 세이겐의 가슴을 쳤다. 줄곧 공허했던 상처를 메꿔진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 말은 확실하게 무딘 아픔도 재발시켰지만, 보다 줄곧 괴로웠던 무언가를 치유해주었다. 그것만으로 자신이 이 성에 찾아온 의미는 충족됐다고, 토키토 지로보 세이겐은 생각한 것이다. 「죄송해요. 싫은 걸 물어버렸어요」 「아녀아녀아녀」하고, 세이겐이 손을 흔들었다. 어딘가 작은 동물같은 얼굴을 구깃구깃 일그러뜨리고――그후, 싹싹 손바닥을 법의에 문지르고서, 팡팡하고 소녀의 머리를 두드렸다. 「뭐, 그리 신경쓰지 말어. 옛날 이야기고, 그래봤자 내 좋을대로 꾸는 꿈잉게」꿈이라고 한다. 좋을대로 생각하고서, 좋을대로 남에게 맡기는 거니까. 답없는 억지라는 것은, 스스로도 다른 마술사와 같다고 세이겐은 말한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24 청년이 속삭이고, 신체에 박아 넣어진 <살아있는 돌>이 반응한다. 금세 신체가 기사의 갑주로 덮히고, 그 손에는 창이 생성되었다. 시대착오적인 기사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 그 모습이 그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어울렸다. 스스로도 시대에 뒤떨어진 산물이라 하이네는 생각한다. 마술사가 누구라도 그렇듯이, 역사의 어둠에 매몰될 수 밖에 없는 거겠지. 그런 의미로, 그 세이겐은 자신보다 아득하게 강하다. 마술차원의 뜻은 아니다. 그 반대다. 왜냐하면, 마술이란 본질적으로 쾌감이기 때문이다. 초상의 힘을 다룬다는 쾌락. 설령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고 해도, 생명으로서 한 단계 도달한다는 유열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습득을 위한 처절한 고통조차, 이 쾌감 앞에서는 간단하게 머리를 숙인다. 그것을 스스로 버릴 수 있었던 세이겐은, 생.명.으.로.써. 강.한. 것.이다. 혹은, 일종동물적인 순수함이라 평가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 로드 엘멜로이 2세조차, 『지식의 탐구』라는 욕망에서 도망치지 못했으니까. 어느 의미로, 결국에 자신이 얻지 못했던 종류의 강함. 때문에, 여동생을 맡기는 것에 주저는 없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25 또한, 카도카와판에서는 보충했지만, 여왕각하께 칭호를 받은 것은 아니니까요 라는 한마디는, 「고작해야 속세의 왕족에게 폐하같은 최대의 존칭은 쓸 수 없다구요」라고 마술사다운 어필을 한 것이었다. 어쨌건 빈틈이 없는, 프랑스 귀국 전 성당교회 기질. 그런 그가 박리성 아드라에서 저렇게 된 것은, 전적으로 상대가 나빴다고밖에 할 수 없다. 타입문에 자주 있는 상성 문제이다. 죽음의 직전까지 로잘린드를 걱정하고 있던 그는, 세이겐에게 희망을 걸었다. 결과적으로 보면, 세이겐이야말로 박리성 아드라의 진범이었던 것이지만...... 그럼에도, 기사의 바람이 배신당하는 일은 없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