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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젤마는 마술사 가문의 하나다.

시계탑 창조과 발뤼엘레타의 정통한 분가로 세공 방면에 뛰어나다.*2

현 당주 바이론 발뤼엘레타 이젤마는 콧수염을 기른 40대 중반의 신사로 갈색 머리칼에 붉은 슈트, 지팡이를 착용했다. 이젤마 가는 몰락한 엘멜로이의 차기 로드 자리를 맡을 예정인 아치조르테와 비교하면 6대 4 정도로 우위에 있다.*3 이 사람이 당주가 되었을 때 이젤마의 마술은 모든 것을 재검토해 더 상승해야 할 타이밍이었는데 능력이 모자라서 시대에 뒤떨어졌다.*4


쌍모탑 이젤마

이름 그대로 이젤마 가문 소유의 한 쌍의 탑이다. 영국 원더미어 지방에 위치하며*5 동쪽의 양의 탑, 서쪽의 월의 탑이라 부른다. 4층 건물 높이 정도의 두 탑은 기묘하게 휘어 있다.*6

초청받은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를 탑까지 모셔 간 마차는 중력 제어, 질량 조작마술로 거의 흔들림이 느껴지지 않으며 목적지에 도착하자 알아서 녹아 조그만 장난감 인형과 마차로 변했다.*7


이젤마의 작품

타입문 세계관에 있어 예술이란 일종의 공감주술이다. 그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본인의 과 작품의 미적 요소가 공감되어 정화된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궁극의 미를 감상하면 이 그에 공감하여 단번에 고차원으로 끌어올려 질 지도 모른다는 이론이 성립한다. 그래서 마술사 중에는 미술에 관심 있는 자들이 많다.*8

시계탑에서 이 분야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것이 이젤마 가문이다. 이들은 대대로 황금희와 백은희라는 궁극의 미를 구현한 자들을 공개해 왔다. 근원에 도달하기 위해 만들었기에 모든 가능성을 내포한 지고의 미의 성질을 띄고 있는데 그것이 인간의 기준으로 아름다운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본래 이젤마의 술식은 두 작품을 여성과 남성의 세트로 해야 하나 이 술식이 달이나 음의 속성을 포함하기에 양에 치우치도록 한 결과 두 여성을 만들게 된다.*9


작중 행적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는 이번 대의 황금희와 백은희를 공개하기 직전 사고로 황금희가 죽어 버렸다. 그래서 이젤마는 아오자키 토우코를 고용해 황금희를 시중 들던 메이드 카리나를 하룻밤만 황금희로 만들도록 했다. 그 보수로 세이버(지크프리트)성유물로 쓸 수 있는 피로 물든 보리수 잎을 지불했는데 이 때문에 그걸 노린 아트람 갈리암스타가 수작을 부리거나 했다. 정작 토우코는 자신이 가진 장비로는 완벽한 황금희를 만들 수 없다면서 그 성유물을 황금희를 모방하는 1회용 재료로 소모해 버렸다. 거기에 토우코의 재능이 합쳐져 수 세대 간 제작 기술의 발전이 정체된 이젤마의 한계를 뛰어넘은 황금희가 나왔다. 이걸 수상하게 여긴 이노라이 발뤼엘레타 아트로홀름가 방문하거나 했다.*10 사건부의 사건이 끝난 후 이젤마의 마술은 대부분 압수당했고 껍데기만 남게 되었는데 시계탑의 현대 마술사에게는 흔히 있는 말로다. 덧붙여 토우코에게 의뢰하기 위해 구한 피로 물든 보리수 잎은 이젤마의 마술식이 필요한 하트리스가 자금을 대 주고 기억을 조작해 사게 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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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2年08月09日 15:23

*1 각주예시

*2 「역시 창조과(발뤼에)의 정통한 분가. 이런 세공은 장기라 이거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3 무심코 내가 신음하자, 「―――칭찬해 주시다니 영광이로군요」하고, 낮은 바리톤 목소리가 들렸다. 「어서 오십시오. 엘멜로이 공주」탑의 입구에서, 예의바르게 몸을 굽힌 것은, 콧수염을 기른 40대 중반의 신사였다. 갈색 머리카락과 붉은 슈트를 입었고, 발이 불편한 건지, 한 손에 지팡이를 쥐고 있다. 「바이론 발뤼에레이터 이젤마라고 합니다. 먼길임에도 불구하고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이젤마의 당주셨군요. 이거 인사가 늦었습니다」가능한 한 정중히 인사한다. 이쪽도 20명의 군주(로드)에 이름을 떨친 당주후보라고는 해도, 지금은 오라버니에게 그 자리를 빼앗겼다. 원래는 아치졸데가 말단중의 말단인 것을 생각하면, 가문의 격만을 따져봤을때 저쪽이 6대 4로 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소와 함께 끄덕이며, 바이론 경은 한손으로 탑의 입구를 가리켰다. 「들어오십시오, 이미 연회는 시작되었으니까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4 바이런 발뤼엘레타 이젤마 【인명】쌍모탑 이젤마의 관리자. 올바른 의미로, 황금희, 백은희의 제조자이다. 도중 황금희(로 조형된 카리나)가 말한 대로, 바이런의 술식은 그 단계에서 이미 시대에 뒤떨어져버렸다. 이젤마의 마술은 일정의 성과를 올렸지만, 올렸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재검토하지 않으면 안될 타이밍이었던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 재검토가 가능할 정도의 재능은 바이런에게 없었던 것이, 비극의 최대의 이유라 할 수 있겠지. 사건의 후에는, 이젤마의 마술의 대부분을포기하게 되어, 거의 껍데기만 남은 남은 생애를 보내게 되지만...... 이것도 현대의 마술사에게는 흔히 있는 말로. 작중 말했었지만, 어둠 옥션에서 보리수의 잎사귀를 살 수 있을 정도의 자산을 바이론에게 주고, 어느 정도 유도하면서, 기억장해의 술식으로 이것들 전부를 은폐한 것은, 물론 하트리스다. 이젤마의 「인간의 생활 그 자체를 행성의 운행과 조응시키는」 술식이 그에게는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5 런던에서 웨스트 코스트 본선에 올라 대략 3시간 반, 도중에 옥센홈 역에서 환승하여 얼마 지나자 윈더미어에 도착한다. 호수지방. 잉글랜드 유수의 리조트 지역으로써 알려진, 풍광명료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토지였다. 피터 래빗의 고향이라면 알만한 사람도 있으려나. 작가 베아트릭스 포터가 사랑한, 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경치와 목초지에 사는 토끼들을 오려낸듯한 그림책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애독되고 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6 이윽고, 「……아무래도, 보이는 것 같은데」 하고, 창가쪽을, 나는 턱으로 가리켰다. 두 개의 탑이, 호숫가에 우뚝 서있었다. 현대의 기준으로 말하자면, 그렇게 거대한 건물은 아니다. 고작해야 4층 빌딩 수준이니까. 기묘하게 기운채 용립한 모습이, 어느 탑도 닮아 있었다. 「두 개의 탑을 가리켜, 쌍모탑이라고 부르는 모양이야. 혹은 이 토지를 관리하는 가문의 이름을 따와서, 쌍모탑 이젤마라고도 하고」「쌍모탑 이젤마……」마치 앵무새를 따라하듯, 그레이가 중얼거렸다. 「동측을 양의 탑, 서측을 월의 탑이라고 합니다」듣고 있었던 건지, 마부의 목소리가 마차 안쪽에 들렸다. 양의 탑. 월의 탑. 요컨대, 태양과 달이라는 의미겠지.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먹잇감을 기다리고 있는 생지옥같은 이미지가 더 강했지만. 공방은 말할 필요도 없고, 마술사의 영지는 우선 그 가문에 최적화 되어있다. 즉 요새같은 것으로, 한 줌 모래, 한 호흡 분량의 공기조차, 언제 자신들의 적으로 변할지 모르는 것이다. 보통이 아닌 긴장감에, 내 입술은 그만 빙긋이 미소를 짓고 말았다. 이번에는, 월의 탑 근방에서, 마차가 정지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7 역에서 내려오자 바로 앞에 마차가 한 대 기다리고 있었고, 우리들의 모습을 확인하자, 마부로 생각되는 인물이 모자를 벗고 예를 취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졸데 님이시지요」 라고, 마부는 물었다. 「바이론 님으로부터 미리 전달사항이 있었습니다. 어서 타시지요」「그럼 사양않고」힐끔힐끔 그레이가 이쪽을 봤지만, 나는 의젓하게 끄덕였다. 여기서 사양하더라도 아무 의미도 없다. 슈트 케이스를 한손으로 들고 재빨리 탑승한뒤, 뒤에 있는 그레이도 뒤따르도록 재촉했다. 채찍 한 번으로, 울음소리와 함께 말이 출발했다. 평지는 물론, 꽤나 험한 산길도, 마차는 우아하게 나아갔다. 동물이 끌고있는데도, 거의 흔들림이 없이 느껴지는 것은, 어떤 마술에 의한 것이겠지. 내가 슈트 케이스에 건 중량조작 마술이나, 혹은 차체에 약간의 부유마술을 걸었을지도 모른다. (중략) 「이쪽입니다. ―――그럼, 충분히 즐겨주시기를」하고, 마부가 가볍게 인사했다. 우리들이 내리고, 잠시 후, 그 마부와 마차가 주륵하고 녹아내려버렸다. 마치 동화속 이야기처럼, 조그만 장난감 병사와 마차가 하나씩 남아있을 뿐이었다. 「역시 창조과(발뤼에)의 정통한 분가. 이런 세공은 장기라 이거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8 "미의 작용에 관해서 마술은 이렇게 판단한다더군. ――아름다운 것을 보는 일은 자기 자신을 아름답게 하는 일이라고." "……자신이, 아름다워지는 건가요?" 아무래도 이해를 초월했는지 그레이가 회색의 눈썹을 가련하게 찡그렸다. "후후후. 이상한 얘기지? 하지만 미술과 문예는 영혼의 식사라는 말이라면 주변에 널린 잡지에서도 본 적 있지 않나?" "……아, 네. 그쪽이라면." "근본적으로는 같은 말이라나 봐서 말이야. 오라비의 말에 따르면 미술이란 일종의 공감주술이라는 모양이야. 그 미술을 감상함으로써 본인의 영혼과 영성이 정화되는 감각―― 이게 바로 우리가 느끼는 아름다움의 정체라더군." 내 말에 그레이는 작은 동물처럼 끄덕이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입을 열었다. "그럼, 만약 궁극의 미가 있다 치면……." "우리의 영혼을 단번에 고차원으로 끌어올릴지도 모른다, 라는 뜻이지. 어때? 좀 나은 사람이 된 기분은 드나? 뭐 그레이는 원래 얼굴이 예쁘지만."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9 황금희·백은희【인물】쌍모탑 이젤마의 메인. 「그림으로도 그릴 수 없는 아름다움」이라고 써제껴놔서, 일러스트의 미네지 씨도 만화의 토우 씨도 계속 곤란하게 만드는 필두. 만든 건 누구냐? 나다. 온갖 극한은 근원으로 통한다, 는 사상에서부터 태어난 지고의 미. 단, 이것은 「근원에 이르기 위한 미」이기 때문에, 예를 들면 미의 여신 등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성이다. 모든 가능성을 내포한 지고의 미가, 정말로 인간의 기준으로 아름다운 것인걸까...... 라는 문제도 포함해서, 그 답은 그녀들을 실제로 본 자들 중에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황금희·백은희의 술식은 본래 여자와 여자가 아니라, 음과 양── 즉 남과 여의 세트로 하는 쪽이 올바르다. 그렇게 되지 않은 것은, 마술 그 자체가 달이나 음의 속성을 포함하기 때문에, 최초부터 양에 치우치는 것을 염두에 두고 밸런스를 맞춘 것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0 카리나와 레지나【인명】이젤마에 있어, 황금희와 백은희를 섬기는 쌍둥이 메이드. 당연하지만, 황금희와 백은희를 「제조」하는 데 있어, 그녀들을 돌봐줄 자에게도, 대응의 개념이 필요해졌다. 그 때문에, 이젤마에서는 분가에 쌍둥이가 많이 태어나도록, 조치를 했었다. 이런 조치가 밑바탕이 되었기 때문에야말로, 아오자키 토우코도 카리나를 황금희로 조형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었다. 또한, 작중에서 다룬 대로, 실제로는 세 쌍둥이로 또 한명 여동생이 고향에 있다. 언니들의 슬픈 운명을 알 일은 없더라도, 적어도 그만큼의 행복이 있기를 하고, 2세는 편지를 보낸 것이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1 바이런 발뤼엘레타 이젤마 【인명】쌍모탑 이젤마의 관리자. 올바른 의미로, 황금희, 백은희의 제조자이다. 도중 황금희(로 조형된 카리나)가 말한 대로, 바이런의 술식은 그 단계에서 이미 시대에 뒤떨어져버렸다. 이젤마의 마술은 일정의 성과를 올렸지만, 올렸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재검토하지 않으면 안될 타이밍이었던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 재검토가 가능할 정도의 재능은 바이런에게 없었던 것이, 비극의 최대의 이유라 할 수 있겠지. 사건의 후에는, 이젤마의 마술의 대부분을포기하게 되어, 거의 껍데기만 남은 남은 생애를 보내게 되지만...... 이것도 현대의 마술사에게는 흔히 있는 말로. 작중 말했었지만, 어둠 옥션에서 보리수의 잎사귀를 살 수 있을 정도의 자산을 바이론에게 주고, 어느 정도 유도하면서, 기억장해의 술식으로 이것들 전부를 은폐한 것은, 물론 하트리스다. 이젤마의 「인간의 생활 그 자체를 행성의 운행과 조응시키는」 술식이 그에게는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