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으로 들어오신 분들 안내, 검색방법

PC화면 기준으로 좌우에 보이는 사이트 메뉴가 스크롤을 내려야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를 눌러주세요.
PC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 모양 칸을 클릭하고 적어주세요.


※ 모바일 페이지의 좌우 메뉴 링크

모바일 페이지에서 좌 우 사이드 매뉴가 아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접수되어서 찾아가는 링크를 마련했습니다.

좌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각 문서의 대분류(용어사전, 인물일람 등)를 정리하였습니다)
우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게시판, 채팅창, 그 외 잡다한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천연의 마안(遷延の魔眼)은 가능성을 보는 마안이다.

노블컬러 식으로 보석의 마안에 해당되는 마안으로 오필리아 팜르솔로네가 사용한다. 보통은 미래시 처럼 미래의 가능성을 보며 한 번 본 것을 핀으로 고정하는 식으로 가능성의 발생을 늦추는 식으로 쓴다. 예를 들어 레흐 라이놀의 폭탄 테러가 일어났을 적 이미 코핀 안에 있었기에 단순히 결과가 오는 걸 늦추는 이 마안만으로는 막는 것이 무리였다.*2

천연의 마안서번트에게도 통한다. 말 그대로 바라 본 미래의 가능성에 핀을 박아 상대가 하려는 것을 막아 버린다.*3 공략법은 자신이 하겠다는 일을 하나로 정하고 다른 가능성의 자신을 일절 발생시키지 않도록 집중하는 것이다. 통상적으론 불가능하며 세이버(시구르드)를 죽이는 데 미친 수준으로 집착, 집중하는 랜서(브륜힐데) 정도면 어떻게든 된다.*4

오필리아 팜르솔로네는 이 마안 때문에 저주받은 인간 취급 받았으며 시계탑에서도 조심스럽게 살아야 했다.*5 가정에서도 부모님과 사적으로 만날 수 있는 일요일이 가장 괴롭다고 묘사될 정도로 소외받았다.*6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그랜드 오더
운 없게도 오필리아 팜르솔로네는 크립터가 될 적 이 마안을 통해 들과 공멸해 죽어 가는 이문대 북유럽의 수르트와 대화를 나누었다는 이유로*7 수르트의 의식이 그녀가 계약하려 한 세이버(시구르드)와 섞여 버렸고 메인 인격이 수트르가 되었다. 거기에 시구르드의 영기가 파손되면 수르트가 자신의 육체인, 이문대 북유럽의 하늘에 있는 불길의 나라의 제어권을 되찾아 본래의 몸으로 강림한다는 상황에 처했다.*8

그리고 의도했던 건 아니지만 천연의 마안은 일개 인간이 계약을 할 만한 규모가 아닌 수르트와 계약하는 핵으로 작용했다. 그래서 수르트와 계약을 끊기 위해 뇌가 망가지는 것을 감수하고 이 마안을 마술회로에서 완전히 링크를 끊어야 했다.*9

그 외에는 이 서번트에게도 먹히는 마안으로 활약했다. 영기외골격을 쓰는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움직임을 막고*10 랜서(브륜힐데)가 사용한 원초의 룬을 캔슬해 영핵이 자멸하도록 만들었다.*11 그 외에 수르트가 빠져나간 세이버(시구르드)가 소멸하기 직전 이 마안으로 소멸하는 것을 늦춰 주었다. 그렇게 번 시간 덕에 발키리 오르트린데가 시구르드의 영기의 완전파손을 막을 수 있었다.*12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번역 퍼갈 수 있게 허락해주신 것에 경애를 담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moonchaser.tistory.com) :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redbat.egloos.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 Steins;Gate(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yuko3&ncate=1)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1권 동봉 드라마CD 번역
■ TYPE-MOON /「 α 」(http://cafe.naver.com/uunmask33/530417)의 곽달호대위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2권 동봉 드라마CD, 콤프티크 부록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번역
■ 난 나님.(http://blog.naver.com/love2mix) :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 굿하님(http://patpat.egloos.com/5655941) : 비쥬얼 노벨의 성상원 타입문 인터뷰 번역
■ 그늘진 번역가님(http://blog.naver.com/lordcs95, lordcs95@naver.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BD BOX 동봉 드라마CD 번역
■ 루리웹의 헤레지아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길가메쉬 루트 번역
■ 미역5호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뱀탕님(http://ddr6rr.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세피아님(http://kula100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등 번역
■ pppppppp님 (http://blog.naver.com/gaeng99)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혹은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 번역
■ 라미아님(http://blog.naver.com/uryyyy)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페이트 엑스트라 ccc,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 인터뷰, 캡슐 마테리얼 등 번역.
■ 꿈유령님(http://blog.naver.com/jgwkrrk) : 페이트 더 팩트, 엑스트라 가든 동봉 용어사전,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덤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 동봉 소설 세븐즈 필,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등 번역
■ 작지님(http://ecc1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캡슐 서번트 등 번역
■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maidsuki.egloos.com/2652799)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blog.naver.com/haneul0784) :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2年08月17日 17:15

*1 각주예시

*2 기념할만한 레이시프트 초회실험. ...우리들 A팀에 의한 특이점 F의 조사임무. 그날, 우리들의 운명은 끝나고 말앗다. 세게는 한번 인리소각의 화염에 휩싸였다. 불길, 불길, 불길. 불길이 끊어지지 않았다. 내 마안은 천연의 마안. 랭크는 "보석". 가능성을 본다. 일종의 미래시다. 한번 본 것을 '핀으로 고정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말하자면 좋지 않은 가능성의 발생을 늦추는 것 뿐. 본질은 가능성을 보는 것, 그 자체다. 그렇다면, 이것은? 코핀의 안에 갇힌 내가, 우리들이, 닥쳐오는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은... ..... ..... 희박하다. 너무나도 희박하다. 제로는 아니라고 해도, 너무나도 희박하다.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다. 핀으로 고정시키는 일 따위 불가능하다. 적대자의 공격이나 마술을 고정시킬 수 있어도, 이건 불가능하다. 레프 라이놀에 의한 파괴공작과 인리소각을 불러일으키는 불길 앞에 우리들은 무력했다. 불길에 휩싸여 모든 것이 끝난다. 피할 수 없다. 이것은 모두에게 똑같은 결말이다. 그래서인가. 나는 새삼스레 탄식하지도, 원망하지도 않았다. 그저 마지막에는 솔직해져도 될텐데, 라고 자기자신을 환멸했다. ...그래. 스스로 손을 뻗은 적은 없었지만. 한번 정도는, 보다임의 손을 잡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마슈 : 마안이에요! 구체적인 효과는 불명! 선배! 나폴레옹 씨! 강력한 마술적 효과가 옵니다, 저항에 전념해 주세요! / 오필리아 : ──────사상·조준고정(슈펜 아우프). 그 갑옷. 대단한걸. ───나는, 그것이 빛나는 모습을 보지 않으리(Ich will es niemals glänzen sehen). (번쩍) / 마슈 : !! / (파지직) / 마슈 : 앗……! 외골격에 부하가……!? 영기외골격(오르테나우스) 전 부위의 출력이 급격히 저하 중……! 자동조율 기능이 작동했을 텐데도…… 이, 이건……대체…… 설마 한정적인…… 사상의, 되감기, 라도……─── / 오필리아 : 내 마안. 랭크는 『보석』. 보지 않겠다 정한 것이 빛나는 모습을, 나는, 보지 않아. 내 앞에서 빛날 수 없어져. 당신한테는 피로한 적이 없었지? 마음만 먹으면 이런 게 가능해, 나는. 미안하지만, 당신은 거기서 얌전히 있어. / 마슈 : 대상을 한정한, 시간조작─── 아뇨, 그건 마법의 영역이예요! 마안이라도 마술의 연장으로 될 기술이 아니에요! 무슨, 무슨……비밀이 있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브륀힐데 : 제가, 말씀드렸지요…… 저 분의 마안은, 제게 맡겨주시라고. / 오필리아 : ! 사상·조준고정(슈펜 아우프)! / 브륀힐데 : ──────아뇨. 아뇨. 그 눈동자는, 한 번 몸으로 받아내면 충분합니다. 대신각인·재기동. 재동작. 저는, 당신의 눈동자에 현혹되지 않습니다. 사상을 되돌리는 것은 아니군요. 예, 마치, 가능성을 바늘로 고정하는 듯한…… 그렇다면…… 이런 식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 (화르륵) / 오르트린데 : 재기동……! 영핵으로 가동하는 서번트라면, 그건, 심장 및 뇌와 이어지는 영핵을…… 더욱 붕괴시키는 것이나 마찬가지……언니……! / 오필리아 : 뭐, 뭘─── / 브륀힐데 : 보이지 않으시겠지요. 그렇게 되도록, 가능성을 좁혔으니까요. / 가능성을 좁혀!? / 브륀힐데 : 마의 눈동자, 힘을 지닌 눈동자. 그러한 것은 본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꺾일 일은 없습니다. 설령, 그것이 이방의 신(발로르)의 눈동자라 해도. 혹은 제 어버이의 눈동자라 할지라도, 이, 저는…… 저는……! 시구르드를! 죽입니다! / 시구르드 : 거슬리는군. 흥. 인형이 잘도 짖는구나. / 브륀힐데 : ─────시구르드! / (공방) / 오필리아 : 거짓말…… 거짓말이야……! 저 여자, 정신을……고정했어……! 나아갈 길을 하나로 정하고, 단정하고, 다른 가능성의 자신을 발생시키지 않는───그런 짓이 가능하긴 해!? / 시구르드 : 사람이라면 못 하겠지. 마음가짐 하나로 가능성을 좁힐 수 있을 리가 있나. 그냥 반신이라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스스로를 불태우는 미친 반신이라면, 어쩌면! 이리도 일그러져, 마성이 넘실거리는 창을 휘두를 수도 있어지는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키리쉬탈리아 : ……그걸 포함해서. 나는 그 자를 평가하고 있다, 오필리아. 베릴은 자기를 속이는 데도 능한 남자니 말이지. 싫은 일일 수록 진지하게 해내려고 할 테지. 카독의 생사는 자네가 생각할 필요 없다. 자네는 칼데아 격퇴에 집중하도록. 뭘, 자네라면 아무 걱정도 없지. 전투력으로는, 나를 월등히 뛰어넘는 우등생이었으니. 자네의 눈은 서번트조차 꿰는 기적이지. 이미 이 세계에 시계탑의 권력자들은 없어.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내키는 대로 힘을 행사해도 돼. 자네의 눈은, 이제 저주받은 아이가 아니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일요일이, 싫었다. 아버지가 싫어서? 아니. 어머니가 싫어서? 아니. 어렸던 나는, 부모님의 바람과 마음을 받아들여, 모든 것을 이루는 자일 것이라 믿었다. 싫어할 필요는 없었다. 과도한 친애가 불필요하다 해도. 부모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나는, 언젠가 제6 가공요소에도 닿을 것이다. 오랜 세월에 걸친 가문의 비원을 이룬다. 그에 필요한 힘을, 나는 얻었으니까. 하지만, 나는 일요일을 혐오했다. 익숙한 저택 안에서…… 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하루를, 나는 혐오했다. 마치, 큰 천장에 짓눌리는 것 같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잘 때까지, 계속. 부모님을 싫어하지는 않았다. 부모님을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여겼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렇다면─── 나는, 도대체, 무엇을 싫어하는 걸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나는 눈꺼풀을 닫지 않았다. 마안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세계를 보고 있었다. 보다임의 기대에 응하기 위해. 그가 했던 것처럼, 주어진 운명에 맞서기 위해. 먼 곳을. 종말을. 설령 그것이 인류사로부터 제거된 "나쁜 길"이라고 하더라도, 아딘가엔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그렇게, 빌었다.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 나의 오른눈은 아득히 먼 저편을 보았다. 어디라고 할 수 없는 세계, 곧 인리에서 잘려나갈 북구세계를. --그곳에도, 불길이, 가득차있었다. / "....나를, 보고있구나" "누구냐" "오만한 대신(오딘)일린 없다. 이미 내가 불태웠다. 사나운 거랑(펜릴)일린 없다. 이미 내가 먹었다." "신의 생존자인가?" "아아, 그런가. 신인가. 그러고보니 타다 남은 것이 한마리 정도 있었지" "그렇다면 너는 눈의 여신(스카디)인가." / ---아니, 아니. ---나는, 나. ---불길에 둘러쌓인 세계에서 죽었어야할 여자. / "호오" / ---당신은, 누구? ---설마 제육가공요소? 악마? / "아니다" "나는, 불길이다" "북구 모든 것을 태우리라고 정해져있는, 불길이다" "---원초의 거인(유미르)의 분노의 잔재다" / ---북구...? ---....그래, 납득했어. ---이 몸에 흐르는 옛 노르드의 피 때문일까. ---그럼, 당신은 수르트인거네. / "호오" / ---불길의 거인왕. 검은 자. ---한번은 세계를 끝낸, 종말의 거인. / "크. 나를 아는 자인가" "재미있는 여자다. 불타는 세계에서 죽어가면서, 나의 불길을 볼 줄이야" "그렇다. 내가 모든 것을 끝낸다" "운명이라고 지껄이는 신들을 모조리 죽이고, 대지도, 사람도, 모든 것을 불태우리라고 마음먹은 것이다" "신대는 끝난다. 세계도 끝난다." "내일(다음)으로 이어질 것 따위 하나라도 남길 줄 아느냐" / ---신화와 다르네. ---당신의 불길은 북구신대를 태운다. ---하지만 그 앞에는 인류의 시대가 오는거야. / "운명에는 그렇게 되어있다" "하지만. 필요없다" "나에게는 내가 볼 수 없는 내일 따위 필요없다" "모두를, 모두를, 나와 함께 끝낸다. 끝나가는 별의 위에서, 나는 그저 혼자서 웃어주마" "그렇게 떵떵거리긴 했다만---" / ---...실패한거네, 당신도. / "아아. 나는 실패했다. 꽤 긴 시간을, 대신(大神)의 감옥에서 발버둥쳤다만" "아무래도 운명은 난적이고, 나는 여기까지인가보군"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는 꿈을 이루지 못한채, 나의 북구는, 이 불길은, 현실째로 전정되어 간다" "크크. 비참한 꼴이다. 나도, 세계도." / ---거기서 끝나버린거네, 당신의 세계는. / "아아" / ---그러면, 닮은 꼴이야. 우리들은. ---나는 역으로 세계를 구할 터였는데. / "아아" / ---처음 뵙겠습니다. ---그리고, 작별이네, 불길의 거인왕. / "작별이다. 불길로써 끝날 세계로부터 시선을 돌린, 사람의 여자여" "수만의 기적을 넘어, 수억의 우연을 넘어" "혹시라도 다시 네가 나를 본다면" "그때는 나의 "불의 검"을 보여주도록 하지" / ---당신의 보구를? / "별의 마지막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시구르드 : ---과연, 이게 서번트라는 건가. / 오필리아 : 에테르의 육체야. 익숙해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참아줘. 당신이 소환에 응해줘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용살해의 대영웅. 마검사용자. 특수한 소환식을 이용했다고는 해도, 성유물이 없는 소환으로 당신을 뽑은 난 행운아야. 역시, 나의 북구의... 옛 노르드 민족 계통인 어머니의 피 덕분일까. 설마하니, 리하르트 바그너를 좋아한 아버지의 영향은 아니겠지만. / 시구르드 : 바그너? / 오필리아 : 아니, 실례. 마술의 세계에서의 인류사에 있어서... 영웅 시구르드는 영웅 지크프리트와 별개의 존재야. 그렇다면, 역시 모계의 피 덕분일까. 어쨌든. 다시 한번 잘 부탁해, 세이버. 나는 오필리아 팜르솔로네. 설마 당신이 이 이문대에 존재한다니, 생각도 못했어. 난 또 분명히-- / 시구르드 : 아니. 이 육체는 이문대의 영령의 것이 아니다. / 오필리아 : ...? 아니,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어. 크립터는 "영토"와 연결된 영령과 계약을... / 시구르드 오필리아. 오필리아 팜르솔로네라고 했나, 너. 호오, 좋은 이름이다. 팜르솔로네(Pharmrsolone). 서력 이래의 천사(Thrones)와 닮은 발음을 받았는가. 그렇다면, 너는 나를 신으로써 받들도록 해라. / 오필리아 : 무---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지? 시구르드? / 시구르드 : 박정하구만. 너는, 이미 나를 알고 있을 터이다. 이 나에게 있어서는 바로 얼마 전의 일이다. 너에게는 다른 건가? 나는 그 시선을 절대로 잊지 않는다. 세계 통째로, 현실 통째로 전정되려던 그 직전에... ...나는 너의 눈동자를 보았다. 오필리아. / 오필리아 : 그, 눈동자...--- ---당신, 은--- / 시구르드 : 너는 나를 보았다. 나는 너를 보았다. 기뻐해라. 환희해라. 사람의 처녀여. 그 찰나의 순간에, 인연은 이어진 것이다. 크크. 크.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눈치채지 못했나. 눈치채지 못했던 건가, 오필리아! 나의 혼은, 네가 소유한 마안과 이어졌다! 숨어들어있던 거다, 네 안에! 계약은 성립되었다! 네가 이문대에서 얻은 서번트란, 나다! 그래! 내가! ---불길의 거인왕 수르트가 너의 서번트다! / 오필리아 : ....! 다, 달라... 달라! 다르다고! 마스터는 계약한 영령의 성능을 파악한다! 너는 시구르드! 북구의 대영웅, 마검 그람을 이어 받은, 최강의--- / 시구르드 : 두번 말하게 하지 마라. 그건, 이 육체다. 너는 시구르드의 소환에 성공했다. 확실히 말이다. 하지만 내가 마안을 통해 술식에 숨어들어... 녀석의 혼과 섞인 것이다! 크크. 육체의 제어권을 모조리 빼앗아 줬다! / 오필리아 : ! / 소환사고...! 아니, 다중동시소환에 의한... 이것은... / 시구르드 : 그런 얼굴 하지마라. 오필리아. 웃어라. 웃어라. 안도의 숨을 쉬어라. 나는 혼 뿐인 존재지만, 정진정명의 서번트다. 네가 나의 것인것처럼, 나는. 너의 기사가 되지, 오필리아. 자아---이뤄내자꾸나! 약정을! / 오필리아 : 오지마! 나에게...다가오지마.. / 시구르드 : 후, 령주인가? 상관없다. 그것이야말로 나의 대망(大望)의 하나. 이 육체를 속박하고, 부수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해라! / 오필리아 : 뭐...라고...? / 시구르드 : 비겁한 대신의 감옥에 봉인되었던, 나의 고향. 나의 거체(오리지널) 이 이문대에 남겨진 불길의 나라(무스펠하임)을, 나는 되찾지 않으면 안된다. 이 껍데기(시구르드)가 부서진다면, 분명 나의 혼은 해방되어, 대신의 감옥을 파괴하고--- ---거짓된 태양이 떨어지고. ---진정한, 불길의 거인왕으로써의 내가 현계에 거한다. / 오필리아 : !! 하늘의...태양... 저 이상하게 거대한 태양은 당신(수르트)의... / 시구르드 : 진정한 육체다. 정확히는, 그것을 감싼 대신감옥 크크. 범인류사의 마술사는 몰랐던 건가? 불길의 나라란, 화염영역이란, 무스펠의 고향이란, 즉 나의 육체 그 자체! 파괴를 위해 정련된, 종말의 불길이다! 도중에 끝난 최종전쟁(라그나로크)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저것이 필요하다. 대신의 봉인은 강고했지만... 네가, 이렇게 나의 혼을 밖으로 꺼내주었다. 남은 건 쉬운 일이지. 이 껍데기(시구르드)를 벗어나, 나의 혼이 외측에서 감옥을 파괴한다. 나가는 것은 곤란해도, 밖에서의 힘에는 약하다. 멸망의 거랑(펜릴)마저 먹어치운 나의 일격을 받은 대신에게 남겨진 힘 따위, 결국 그 정도. 흥... 과연 대영웅의 혼. 한번 섞여 버리면, 자력으로 이탈하는 것은 어렵군. 녀석(시구르드)의 혼과 마주하는 것은, 실로 고통이다. 무한히 이어진 거울경계에 서는 것과 같은 고통을 느낀다. 자해하는 것이 빠르겠지만-- 네가 직접 해준다면야, 고마운 일이지. 오필리아. / 오필리아 : ...당신을... ...죽이면... ...태양(수르트)이, 떨어진다고...? / 시구르드 : 그렇다. 육체를 되찾게 된다면, 그렇군... 먼저 이 이문대를 태운다. 최종전쟁(라그나로크)의 재개다. 그리고 별의 모든 것을 태우지. 보여주겠다, 오필리아. 너에게. 나의--- 별의 끝(불길의 검)을. / 오필리아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오필리아 : 고마워. 만족했어. 마슈도, 고마워. 걱정해 줘서. 그래도, 됐어. 이거면 돼. 나는 희망을 품고 이러는 거야. 적어도, 나는 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거든. 내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겠어. 그게, 날 크립터로 인정해주신…… 아니, 살아갈 가치가 있는 자라고 몸을 내던지셨던, 키리쉬탈리아 님께 대한……유일한……! / 오필리아 : 나의, 마안! 그 진가는……! 가능성을 보는 것도, 거기서 파생된 사상저해 능력도, 아니야……! 그래. 핵……! 신령에 가까운 거인왕을 현세에 붙들어둘 만큼, 영적인 핵으로서의 역할을, 이 마안이 담당하고 있어! 이 눈동자를 배제하고서…… 수르트와의 계약을, 끊겠어……! / 마슈 : 마안은 뇌와 깊게 이어져 있어요! 섬세한 처치를 안 하면, 마력이 넘쳐서─── 당신의 뇌를 파괴할 거예요! 오필리아 씨! / 포우 : 포……!? / 고르돌프 : ───읏. 끄, 으, 으윽……! / 스카사하=스카디 : 각오한 바지. 그렇지 않나, 오필리아. / 오필리아 : 예……! (파지직) / 오필리아 : ……! 으……아……아아……! 아, 아, 아, 아,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 마슈 : 오필리아 씨!! / 오필리아 : 마안과, 마술회로의 접속을……해제! 마안은……힘을 잃고……! 핵으로서의 기능도, 동시에, 사라지리라! (파지직)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마슈 : 마안이에요! 구체적인 효과는 불명! 선배! 나폴레옹 씨! 강력한 마술적 효과가 옵니다, 저항에 전념해 주세요! / 오필리아 : ──────사상·조준고정(슈펜 아우프). 그 갑옷. 대단한걸. ───나는, 그것이 빛나는 모습을 보지 않으리(Ich will es niemals glänzen sehen). (번쩍) / 마슈 : !! / (파지직) / 마슈 : 앗……! 외골격에 부하가……!? 영기외골격(오르테나우스) 전 부위의 출력이 급격히 저하 중……! 자동조율 기능이 작동했을 텐데도…… 이, 이건……대체…… 설마 한정적인…… 사상의, 되감기, 라도……─── / 오필리아 : 내 마안. 랭크는 『보석』. 보지 않겠다 정한 것이 빛나는 모습을, 나는, 보지 않아. 내 앞에서 빛날 수 없어져. 당신한테는 피로한 적이 없었지? 마음만 먹으면 이런 게 가능해, 나는. 미안하지만, 당신은 거기서 얌전히 있어. / 마슈 : 대상을 한정한, 시간조작─── 아뇨, 그건 마법의 영역이예요! 마안이라도 마술의 연장으로 될 기술이 아니에요! 무슨, 무슨……비밀이 있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오필리아 : ──────사상·조준고정(슈펜 아우프). 경탄스러운 원초의 룬, 대신각인. ───나는, 그것이 빛나는 모습을 보지 않으리(Ich will es niemals glänzen sehen)! / (번쩍) / 브륀힐데 : ……! (파지직) / 브륀힐데 : 큭, 으……! 제, 룬이……감쇠를……───!? / 오필리아 : 당신의 빛은 너무나 눈부셔. 그러니, 내 눈동자는, 그 가능성의 앞날을 보지 않겠어. / 마슈 : 역시 사상의 되감기……! 하지만, 하지만……시간간섭 만큼은 있을 수 없어요! 설령 노블 컬러, 보석의 마안일지라도, 그것만은! (털썩) / 브륀힐데 : 큭……하악……!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시구르드 : 크크. 이거 좋군! 재밌어! 대신각인의 원형기동은 그 영기에 과분할 터이다. 크. 크크. 기동으로 인한 힘의 발현이 정지돼서, 영핵의 붕괴만 남았나? 괴로워하라. 고통으로 몸부림쳐라. 사람의 여자로 전락한 자여, 네게는 그렇게 기어다니는 꼴이 잘 어울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마슈 : 하아……헉……헉…… 하………… ……. ……. ……………………살아, 있네요? 선배! / 저 사람이, 마검으로 화염을 튕겨내줬어 / 시구르드 : ……거인왕은 북쪽 산봉우리로 사라졌나. 우선. 무사하니 다행이군. 이미 알고는 있겠으나, 자기소개를 해두마. 본인은 마검의 사용자. 전사. 시그문드와 효르디스의 아이. 세이버 클래스로서 이문대(로스트벨트)에 현계한 자. 진명 시구르드. 그대들의 목숨을 유지해낸 것, 기쁘게 여긴다. 그 수르트 놈에게 육체를 빼앗긴 상태였을 때는, 고작 한 번의 저항만이 가능했기에…… / 마슈 : 시구르드, 씨───? 저항…… 혹시, 그 때…… / 시구르드 : …………흥. 이것이, 영웅의 긍지라는 것인가. / 마슈 : 그, 그래도, 분명…… 수르트 출현시에 당신은 산산조각이……! (삐빅) / 홈즈 : 그렇네. 영령 시구르드의 육체는 거의 붕괴할 뻔했지. 허나, 그것을 막은 자가 있는 걸세. 그렇지 않나, 북유럽 최후의 통솔개체. 발키리 오르트린데. / 오르트린데 : 예. 제 룬에 의한 겁니다. 황급히 행하여, 성공확률이 매우 낮았으나…… 단지, 붕괴하는 과정에 부자연스러운 공백이 있었습니다. 마치 사상이 되감기는 듯한. / 마슈 : (오필리아 씨께서……?) / 오르트린데 : 그때에, 붕괴한 영핵을 간신히 붙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저는 출력한계에 달했습니다. 길어봐야, 앞으로 수십 초. 이 이상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