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wiki-logo
  • 新規作成
    • 新規ページ作成
    • 新規ページ作成(その他)
      • この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ウィキ内の別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ページの子ページを作成
    • 新規ウィキ作成
  • 編集
    • ページ編集
    • ページ編集(簡易版)
    • ページ名変更
    • メニュー非表示でページ編集
    • ページの閲覧/編集権限変更
    • ページの編集モード変更
    • このページにファイルをアップロード
    • メニューを編集
    • 右メニューを編集
  • バージョン管理
    • 最新版変更点(差分)
    • 編集履歴(バックアップ)
    • アップロードファイル履歴
    • ページ操作履歴
  • ページ一覧
    • 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更新順)
    • おまかせページ移動
  • RSS
    • このウィキの更新情報RSS
    • このウィキ新着ページRSS
  • ヘルプ
    • ご利用ガイド
    • Wiki初心者向けガイド(基本操作)
    • このウィキの管理者に連絡
    • 運営会社に連絡(不具合、障害など)
ページ検索 メニュー
타입문 백과
  • ウィキ募集バナー
  • 目安箱バナー
  • 操作ガイド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全ページ一覧
  • 登録/ログイン
ページ一覧
타입문 백과
  • ウィキ募集バナー
  • 目安箱バナー
  • 操作ガイド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全ページ一覧
  • 登録/ログイン
타입문 백과
ページ検索 メニュー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登録/ログイン
  • 管理メニュー

管理メニュー

  • 新規作成
    • 新規ページ作成
    • 新規ページ作成(その他)
      • この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ウィキ内の別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ページの子ページを作成
    • 新規ウィキ作成
  • 編集
    • ページ編集
    • ページ編集(簡易版)
    • ページ名変更
    • メニュー非表示でページ編集
    • ページの閲覧/編集権限変更
    • ページの編集モード変更
    • このページにファイルをアップロード
    • メニューを編集
    • 右メニューを編集
  • バージョン管理
    • 最新版変更点(差分)
    • 編集履歴(バックアップ)
    • アップロードファイル履歴
    • ページ操作履歴
  • 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全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更新順)
    • おまかせページ移動
  • RSS
    • このwikiの更新情報RSS
    • このwikiの新着ページRSS
  • ヘルプ
    • ご利用ガイド
    • Wiki初心者向けガイド(基本操作)
    • このウィキの管理者に連絡
    • 運営会社に連絡(不具合、障害など)
  • atwiki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마술회로

타입문 백과

마술회로

最終更新:2025年01月25日 11:27

typemoonwikik

- view
管理者のみ編集可

※ 스마트폰으로 들어오신 분들 안내, 검색방법

PC화면 기준으로 좌우에 보이는 사이트 메뉴가 스크롤을 내려야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를 눌러주세요.
PC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 모양 칸을 클릭하고 적어주세요.
심심하면 모바일에서 바로 확인 가능한 랜덤 페이지 버튼을 눌러보세요. → (랜덤 페이지)


※ 모바일 페이지의 좌우 메뉴 링크

모바일 페이지에서 좌 우 사이드 매뉴가 아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접수되어서 찾아가는 링크를 마련했습니다.

● 좌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각 문서의 대분류(용어사전, 인물일람 등)를 정리하였습니다)
● 우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게시판, 채팅창, 그 외 잡다한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본 항목은 월희 리메이크에서 리메이크된 설정이 존재합니다. 대단한 점은 아니라 문서 중간에 끼워넣고 리메이크의 설정이라 명시했습니다.

마술회로(魔術回路, magic circuit)는 마술사의 자질을 판가름하는 요소이다. (*2)
일반인과 마술사의 차이는 마술회로의 유무에 있다.(*3) 마력회로라고도 불린다.


마술회로의 개념

■ 생물이기 전에 마로 창조된 자들은 자연스럽게 마력을 생성하고 고도의 마술을 구사한다. 인간이 가진 마술회로는 마의 것을 흉내낸 의사 신경의 일종으로. 인간으로서의 신경의 내면에 만든, 뒤에 가져다 붙인 능력이다. (*4) 한편 용종의 경우 마술회로의 일종이라 할 수 있는 마술노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규모나 성능을 떠나서 근본적으로 구조가 다르다. 인간의 것이 선이나 회로라면 마술노심은 심장이다.(*5)

■ 인간의 의사신경형 마술회로에 관해서.
☞ 의사 신경은 몸 전신에 퍼져 있다. 중요한 것은 특정 포인트에 있는 '핵'으로 불리는 것과 그 핵을 총괄하는 '뇌'다. 핵은 파손되면 다시는 복구할 수 없다.(*6)(*7)
☞ 토오사카 린 같은 일반적인 경우에는 본래 있던 통상 신경이 반전해서 마술회로로 바뀐다. 몸 안의 무언가가 교체되는 감각이 느껴진다.(*8)
☞ 아오자키 아오코는 혈류를 회로로 사용해, 혈액을 가공의 원소(마력)로 전환한다는 발언이 있다.(*9) 혈액이 생명력(오드)로 비유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
☞ '사실 마술회로는 혼 쪽에 있다' 라는 언급이 있다. 정확한 의미는 불명이다.(*10) 설명할 때 인형 몸 에미야 시로를 기준으로 말하는지라 시로 한정 설명 아니냐는 설이 있다.
☞ 자신의 혼을 영자화해 전뇌세계에 접속한 마술사(위저드)가 전뇌공간에서 마술회로를 빼앗긴 적이 있다.(*11)
☞ 에미야 시로처럼 마술사 가계가 아닌 일반인이 돌연변이로 마술회로를 갖고 태어나는 경우가 있으며(*12), 코토미네 키레이처럼 아버지가 비적의 혜택을 받아 태어난 자식이 그에 특화된 회로를 갖게 되는 경우도 있다. 비적의 해택을 받은 마술회로는 자식에게 계승되지 않는다.(*13)
☞ 개인 차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마술회로를 풀가동시키면 빛이 난다.(*14)
☞ 의사신경이므로 여차하면 진짜 신경을 대체할 수 있다. 멜빈 웨인즈의 경우 피를 토하는 게 일상일 정도로 몸이 약하지만 여차하면 마술회로로 신경을 대체해 멀쩡한 사람처럼 움직일 수 있다. 단 내장은 그게 안 되서 근본적인 개선은 안 된다 한다.(*15)

■ 회로의 숫자와 여는 법에 관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회로의 숫자와 질적 수준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부분이다. 일종의 유전으로 후손에게 전달되므로 마술사 가문의 사람은 다음 대 후손의 마술회로를 강력하게 만들기 위해 사활을 건다.(*16)
☞ 강제로 늘리는 것이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내장'으로 비유되는 물건을 멋대로 손대는 것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말 안 해도 당연한 결과. (*17) 작중에서 각인충과 세균으로 강제로 마술회로를 늘린 마토우 카리야(*18)와 쿠루오카 츠바키(*19)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거나 식물인간이 되었다.
☞ 부모가 마술회로를 그리 많이 갖고 있지 않다면 다음 세대가 2세대 분의 잠재능력을 가질 수도 있다.(*20)
☞ 한 번 열게되면 술사의 의지로 스위치를 on/off 할 수 있다. 스위치를 컨트롤하는 것은 일종의 자기암시로, 그 방법은 마음속으로 격철을 당기거나, 심장이 칼에 찔리는 이미지를 떠올리거나, 성적 흥분에 반응하거나, 마술사에 따라 천차만별이다.(*21) 성적 흥분의 케이스는 의외로 많으며 이 케이스는 약물을 필요로 하는 자가 많다.(*22)

■ 마술사에게는 마술의 수명이라는 개념이 있다. 특정 조건에 따라 마술회로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어 일반인이 된다는 개념이다. 반대로 늘리는 개념도 있다.
→ 일부 가문은 선천적으로 마술의 계승이 가능한 대의 수가 정해져 있어, 대를 이을수록 피가 탁해져 최종적으로 마술사의 힘을 잃는다. 이를 판별하는 마술사도 있으며, 이렇게 몇 대 째에 명맥이 끊긴다는 판정을 받으면 권력과 암투가 살벌한 시계탑의 마술 세계에서 배척받는다.(*23)
→ 일족이 자리잡은 토지가 안 맞으면 피가 옅어진다.(*24) 그리고 가문의 마술기반에서 멀어지면 그건 마술사 가문으로서 자살행위나 다름 없다. 시시고 가문은 1대도 지나지 않아 거의 마술사라 부를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기반에서 멀어졌으므로 새로운 마술을 개화하는 것도 불가능하다.(*25)
→ 이를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로 악마와 계약하는 방법이 있다. 단 당연하게도 대가가 있으며 대가는 자기강제정문 수준으로 악질적이라 성배라도 동원하지 않는 한 극복할 수 없다. 악마와의 계약으로 수 대 간 번성한 시시고 가문은 이번 대 당주 시시고 카이리가 무슨 짓을 해도 자손을 얻을 수 없도록, 즉 멸문하는 저주를 받았다. 심지어 양자들 들여 마술각인을 이식하자 각인에서 독이 나와 양자가 죽을 정도로 철저하다.(*26)
→ 마술회로는 없지만 그 핏줄이 특이하여 마술사와 결혼해 아이를 낳으면 특출난 마술회로를 가진 후계자를 탄생시키는 모계 유전이 있다. 토오사카 아오이(*27), 레이로우칸 미사야의 어머니(*28)가 이 케이스에 속한다. 이 두 사람은 전형적인 현모양처 타입으로 마술사의 마음가짐은 없지만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지극히 마술사스러운 마음가짐을 지키며 살아 가는 남편에게 순종한다.
→ 핏줄 이전에 마술회로가 뛰어난 자들끼리 결혼하면 당연하게도 유전적으로 후계자의 마술회로가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 본래 자식이 둘 이상 생기면 하나만 남기고 다 일반인으로 살도록 하는 것이 마술사의 기본 방침이나 솔라우 누아다레 소피아리는 소피아리 가문이 권력투쟁 중이라 후계자의 암살이 걱정되어 오빠 브람 누아다레 소피아리는 물론 그녀까지 마술을 익힌다는 특이한 형태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두 사람 다 살아남았기에 마술각인은 브람에게 가고 솔라우는 뛰어난 마술회로를 살려 정략결혼 용도의 카드 취급 받았다.(*29)

■ 에미야 시로의 특이한 점에 대해서.
☞ 에미야 키리츠구는 너한테는 그런 거 필요없다며 에미야 시로에게 마술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을 전수하지 않았다. (*30) 그 결과 마술회로를 매번 만드는 모습을 보고 토오사카 린은 할 말을 잃었다. 본래 마술사라면 마술회로를 만드는데 성공한 후에는 스위치의 ON OFF 방법을 배우고 그 부분을 단련한다. 그걸 알리지 않은 키리츠구의 행동은 시로에게 자살하는 방법을 알려 준 것에 가깝다.(*31) 아쳐(에미야)에 따르면 키리츠구는 당연히 ON OFF 정도는 스스로 터득하겠지 하고 넘어간 것 같다.(*32) 한편 이 엉터라 마술 교습은 후지무라 타이가가 키리츠구한테 한 '강해지기 위해 검을 배우러 오는 사람이 있다면, 엉터리로 검도를 가르치겠다'는 충고가 계기가 되었다.(*33)
☞ 페이트 루트에서는 토오사카 린이 시로에게 강제로 스위치를 ON 상태로 유지시키는 보석을 먹여, 몸이 알아서 OFF 기능을 터득할 때 까지 내버려두는 강수를 두어 스위치의 사용법을 가르쳤다.(*34)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는 시로가 무식하게 간장 막야를 투영하면서 전신의 마술회로에 마력이 돌아 깨우쳤다.(*35)
☞ 에미야 시로의 마술회로는 통상 신경과 일체화되어 있는 변종 케이스다. 그래서 잠들어 있던 회로가 놀라자 신경도 맛이 갔는지 반신이 마비되었다. 사실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한 짓으로 반신이 마비된 건 운이 좋은 것으로, 마비된 곳을 손 봐준 아쳐(에미야)에 따르면 신경이 괴사하기 딱 좋은 짓이며 자신도 비슷한 경위로 한 쪽 팔을 잃을 뻔 했다 한다. 몸이 움직이기 시작해도 신경이 다 타 버리기 싫으면 하루는 마술을 쓰지 말라 했다.(*36) 회로가 변종이라 그런지 마술회로를 쓸 때 신경을 하나로 묶어 회로를 이어가거나 한다.(*37) 무한의 검제를 사용할 때 이 신경과 융합된 특수한 마술회로가 내면을 다시 칠한다고도 한다.(*38)

■ 동양의 마술개념에 관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마술회로는 동양에서 말하는 경맥과 같다. 마력은 동양에서 말하는 기(氣)와 같다.(*39)
☞ 동양에서 말하는 호흡, 보법, 골격, 그 존재 자체가 신의 뜻을 이루는 경우, 그 인물은 육체 자체가 보통의 마술사를 능가한 순수한 마술회로가 된다. 이러한 올바른 호흡법은 동양의 유파에서 비문(秘門)으로 다루어지며, 일생에 걸쳐서 수련해도 습득할 수 있는 자는 한 세대에 한 명 있으면 다행인 이른바 배워도 흉내 낼 수 없는 고등기술이다. (*40) 드물게, 태어나면서부터 올바른 호흡을 구사할 수 있도록 타고난 자가 있다. (*41) 나오는 고유명사는 동양 쪽에 치중되어 있지만 이는 서양 쪽에서도 어느 정도 정립되어 있는지 세이버(아르토리아)가 생전 이걸 습득해 보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토로하기도 한다.(*42)


마술회로의 기능과 쓸모

아래에서 이것저것 설명하지만 하여간 강하고 많을수록 좋다. 마술회로가 좋으면 좋을수록 본인이 사용하는 마술은 물론 마술예장이나 보석에 담긴 마술 등이 강해진다. 마술사로서의 본래의 실력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43)

■ 마나 흡수
대기 중에 무수히 내포된 자연의 에너지 마나(대원(大源))를 퍼 올려서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마력으로 전환한다. (*44) 전환 가능한 양은 마술회로의 성능에 의해 제한되기 때문에 무한하게 사용할 수는 없다.(*45)
☞ 사역마는 마술회로를 지니고 있어 마술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나, 대기 중의 마나를 흡수해서 자신의 마력을 회복할 수 없어서 주인의 패스에 의지한다. (*46)
☞ 마술회로를 가동시켜 마나를 흡수하는 과정은 열, 민감해지는 감각, 통증 등을 수반한다.(*47)
☞ 마나를 빨아들이는 모습은 에미야 시로 曰, '일종의 아름다움'.(*48)
☞ 마나 흡수의 비중은 매우 크다. 대기 중의 마나가 동결된다면 사용 가능한 마력이 부족해서 대다수의 마술이 봉인된다. 저장 가능한 마력이 보통 마술사 100인분에 달하는 시엘조차 아인내쉬의 숲 안에서 마나가 동결되자 마술을 쓰지 못한다.(*49)

■ 생명력 전환
자신의 생명력(소원(小源))을 마력으로 전환한다.(*50) 생산량은 알려진 바 없다. 마나 흡수에 비해 수고가 적으므로 많은 마술사들은 이 방법으로 마력을 생성한다. 생명력인 만큼 너무 사용하면 신체에 악영향이 나온다.(*51)
마술회로는 활동하는 것 만으로 소량의 마력을 회복한다는(이는 마나 흡수가 불가능한 사역마도 사용할 수 있다) 세이버(아르토리아)의 발언이 있다. 아마도 생명력 전환을 말하는 것 같다.(*52)

■ 마술기반 접속
마술기반에 접속하는 역할을 맡는다.(*53) 방출된 마력과 마술기반에 접속한 술사의 영창이 합쳐져 발생하는 것이 마술이라 부르는 현상(신비)이다.

■ 마력 저장
체내에 마력을 보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체내에 저장할 수 있는 최대 저장량은 마술회로를 단련하는 것으로 증대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54)
이에 관한 내용은 하단의 추가 설명을 참조할 것.

■ 마력 방출
체내의 마력을 외부로 방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래서 한 번에 마술사가 방출할 수 있는 마력양은 마술회로의 성능에 좌우된다. (*55)

■ 항마력
마술회로는 암시 등의 간섭계 마술에 저항하는 항마력으로 작용한다. (*56)

■ 서브 마술회로를 사용한 마술의 병렬 사용
마술회로가 메인과 서브로 나뉘었다는 설정이 있었는데(*57)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에서 서브 마술회로가 있는 자는 본래라면 힘든 고도의 마술식을 병렬로 구사하는 걸 서브 마술회로에 맡기는 것으로 비교적 쉽게 구사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오사카 린은 서브 마술회로가 2개라 동시에 3개의 마술을 구사할 수 있으며 한 손으로 간드를 쏘고 다른 손으로 방어마술을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58)


작품 내에서 언급되는 마술회로 소지자들의 능력

■ 마술회로의 마나 흡수속도에 관해서는 명확히 정의된 바가 없으나, 본편에서 등장하는 간접적인 예시가 몇 가지 있다.
→ 흑화 사쿠라에게 모든 마력을 흡수당하고 나서 하루 동안 쓰러져 있었던 토오사카 린은 다음 날 깨어나기는 했으나 마술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마력을 회복하지 못했다.(*59)
→ 일반인의 10배 이상의 최대 마력 저장량을 지닌 토오사카 린의 마력 탱크를 한도 수치까지 채우기 위해서는 년 단위의 시간이 필요하다. (*60)
→ 서번트 소환을 한 토오사카 린은 몸이 조금 무거워지고 마력을 몇 할 정도 지속적으로 빼앗긴다. 소환한 다음 날 일어나 보니 마력이 절반 정도 사라졌다. 하룻밤 더 자면 마력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한다.(*61)
→ 시엘이 보통 마술사 한 팀 분량 분 마력을 모으는 데 걸리는 시간이 반 년 정도다.(*62)
→ 토오사카의 펜던트(*63), 그리고 토오사카 린이 모은 비장의 보석 10개는 양 측 다 린의 10년 분 마력이 있는데 단순히 환산하면 본편 에미야 시로(20~30)의 수백 배 정도 된다.(*64)
→ 주변의 마나가 비정상적으로 가득 찬 경우(ex: 플랫스나크의 발동) 마술회로에 의한 마력 회복속도가 대폭 상승한다.(*65)
→ 항마술이 걸린 도구 때문에 마력을 생성하지 못 해 랜서(쿠훌린)의 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탱크가 텅 빈 토오사카 린은 그날 밤 시점에서 회복할 만큼 했는지 에미야 시로와 패스를 연결하자 시로가 느끼길 400 정도 갖고 있다 한다.(*66)

■ 마술회로를 지닌 자(마술사) 중에서 특이한 케이스를 집으면 다음과 같다.
→ 아오자키 아오코와 같이 적은 마력으로 높은 효율을 보이는 경우.(*67)
→ 시엘과 같이 단순히 체내에 마력을 잔뜩 저장시킬 수 있는 경우. (*68)
→ 맥도넬 트란베리오 엘로드와 같이 체내 마력을 초고속으로 생성해내는 경우. (*69)

■ 페이트 프로토타입과 마법사의 밤의 등장인물들은 마술회로의 성능을 양,질,편성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름 질 양 편성
사죠 아야카 C C 정상
사죠 마나카 EX E 이상
레이로우칸 미사야 A B 이상(경상개념(鏡像概念)에 편향되어 있음)
키타노 타츠미 C E 정상
이세미 시즈리 C D 이상(이미 고갈됨)
엘자 사이조 C B 정상
나이젤 세이워드 B B 정상이지만 기원 때문에 변이가 생김
아오자키 아오코 C E 정상. 지극히 단순
아오자키 토우코 EX B+ 정상
쿠온지 아리스 A+ A++ 이질
스세 유이카 D D 비정상(신성에 내성 없음)
스세 리츠카 C C 정상
메이 리델 아셸로트 A D 정상(약간 변이의 조짐 있음)
아트람 갈리암스타 D+ D(단 외장형 회로에 의해 B랭크까지 향상) 정상
올가마리 어님스피어 EX E- 정상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 B++ B+ 정상(쌍승双昇)
아다시노 히시리 C B 약간 변질
멜빈 웨인즈 A+ E(본래는 B지만 그 출력에 그의 몸이 견디지 못한다) 약간 변질
플랫 에스칼도스 EX(가장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EX(위와 같음) 언뜻 이상으로 보이는 정상. 돌연변이로 보여도 사실, 1800여년에 이르는 유실물 퍼즐의 집대성
그레이 B B+~EX(EX는 사건부 종반이다) 변질(그녀의 마술회로는 현대의 인간에게는 있을 수 없다)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 A(아직 자각하지 않았으나, 회로의 질은 높다) D 정상
카우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D E 정상
이베트 L. 레이먼 B C 정상
제피아 엘트남 아틀라시아 A A 변질
맥도넬 트란베리오 엘로드 A+ A++ 정상
루플레우스 누아다레 유리피스 A+ A+ 약간 변질
이노라이 발뤼엘레타 아트로홀름 A++ A 정상
로드 엘멜로이 2세 E D 정상
스빈 그라쉬에이트 B+ A+ 변질. 그의 마술회로는 혈관이나 신경과 반쯤 융합되어있다. 글라쉬에이트가 도달한 성공작.
하트리스 A+ B+ 이상
미야모토 이오리 C C 정상
정성공 B B 정상
치에몬 B D 이상
유이 쇼세츠 A D 이상(호문쿨루스 때문)
츠치미카도 야스히로 A B 정상
도로테아 코예트 A B 정상(변조 있음)
타카오 다유 B E 정상

■ 질과 양에 대해서. 질이 높으면 성능이 좋다. 양은 규모와 회수를 관장한다. 질 EX에 양 E의 사죠 마나카를 예로 들면 그 무식한 질에 의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다수 이룰 수 있으나 양이 지나치게 적어서 규모와 회수에 어느 정도 제한이 생긴다. 이 양에 의한 제한은 외부에서 막대한 마력 공급을 받는 것으로 해제할 수 있다. 사죠 마나카는 비스트를 증폭기(부스터)로 쓰려 했다.(*70)

■ 회로의 변질은 편성에서 꾸준하게 언급되는 요소지만 정확히는 밝혀진 게 없다. 알려진 것은 다음과 같다.
→ 다리를 못 쓰는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는 다리의 마술회로가 변질된 상태다.(*71)
→ 할리 볼자크는 필리아에게 이슈타르의 가호를 받는 과정에서 마술회로가 약간 변질되었다.(*72)
→ 룰러(아마쿠사 시로)의 보구 오른팔 악역포식, 왼팔 천혜기반은 그의 마술회로가 초 단위로 변질하는 원리다. 본래라면 스위치가 들어갔을 때 고정되야 하는데 유독 이렇다. 변질을 넘어 회로의 수가 변하기도 한다. 마술사로서 단련한다면 이름을 남겼을 수도, 봉인지정 당할 수도 있었다.(*73)

■ 등장인물들의 마술회로에 저장 가능한 마력량을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서 등장한 방식으로 수치화하면 다음과 같다.
☞ 성숙한 마술사 1인이 저장 가능한 마력량은 25±.(*74)(*75)
☞ 형월고본의 용어사전(게임화 또는 작품화하기 전에 만든 자료라서 실제 작품에서 나오는 것과는 차이가 있음)(*76)에 따르면 일류 마술사가 100. 웨이버 벨벳이 20, 로드 엘멜로이 2세가 70+10(예장 백업)(*77) 그리고 산다 마코토가 트윗에서 밝히길 형월고본의 구 설정대로라면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마술사로서의 능력이 200년 된 가문의 신세대 치고는 유능한 편이 되어 버리기에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를 쓰면서 2세의 마술회로의 성능을 확 깎아 버렸다 한다.(*78)
☞ 세이버(아르토리아)의 마력량은 최초 소환 시점에서 1250± (*79)
☞ 본편(무한의 검제 루트) 시점의 에미야 시로의 저장 가능한 마력량은 20~30, 토오사카 린은 보통 400~500, 최대 1000 (*80)

■ 마술회로의 마력 저장량은 수련을 열심히 하면 비약적으로 늘어난다. 본편의 에미야 시로는 매번 회로를 새로 만든다는 돌팔이 짓을 반복해서 회로의 대부분이 잠들어 있어(*81) 보통 성숙한 마술사 수준의 20~30 정도 마력량(*82)(*83) 정도를 지녔고 (*84) 무한의 검제는 토오사카 린과 패스를 잇고 마력 백업을 받아서 겨우 사용해낸다. 한편 아쳐(에미야)는 긴 시간을 들여 단련에 단련을 거듭한 끝에 마력 저장량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85) 로 아이아스의 사용으로 마력이 거의 비고 마스터를 상실한 상태에서 (*86) 1회에 5 정도 마력이 소모되는 (*87) 검의 투영을 투척용으로 무수히 사용했으며(*88) 에아로부터 에미야 시로를 지키기 위해 로 아이아스를 한 번 더 투영했고(*89) 발동에 본편 에미야 시로 마력 총량(20~30)의 몇 배 마력량을 요구하는 무한의 검제 발동을 해냈다.(*90) 다만 엑스칼리버와 같은 극대량의 마력을 소비하는 성검의 모든 힘을 끌어낼 정도의 마력은 없다.(*91)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외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마력 수치는 다음과 같다.
☞ 시엘의 저장 가능한 마력량은 보통 마술사 100인분 이상.(*92) 이를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서 정의하는 수치로 나타내면 2500 이상.
(토크에서는 보통을 40으로 치고 4000이라 설명하고 있다)
☞ 4차 성배전쟁 당시를 기준으로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는 HP100에 MP3000, 웨이버 벨벳은 HP50에 MP5. 여기서 말하는 MP가 페스나의 마력 수치와 같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93)

■ 월희 리메이크에서 바뀐 마력 수치에 대해서. 원작에서 시엘의 마력량은 평균 마술사의 100배였으나(*94) 리메이크에서는 250배가 되었다.(*95) 이만한 마력이 있기에 원리혈계를 두 개도 세 개도 보유할 수 있다.(*96) 시계탑 최대의 마력소비량을 기록한 맥도넬 트란베리오 엘로드가 2000 정도다. 다만 트란베리오는 마력 회복량이 파격적이라는 장점이 있는 데 비해 시엘은 마술회로가 복잡한 게 아닌 그냥 대출력이다. 마력 저장량이 높아도 모든 마술을 다룰 수 있는 건 아니다. 그걸 로어의 지식으로 보완하고 있다.(*97)

■ 평균적인 마술사의 마술회로는 20개다. 숫자 외에 각각 회로의 성능은 달라 숫자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지표로 쓰인다.(*98) 명확히 & 비유적으로 알려진 마술사들의 마술회로 숫자를 열거하면 아래와 같다.
☞ 에미야 시로가 27개(*99)
☞ 토오사카 린이 메인이 40개, 서브가 각각 30개. 총 100개.(*100)
☞ 아오자키 토우코가 20개(*101)
☞ 아라야 소렌이 30개(*102)
☞ 시엘은 보통 마술사를 소형 오토바이로 치면 여객기 정도로 자리수가 다르다.(*103)
☞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가 수백 개.(*104) 참고로 수치가 이상할 정도로 높아서 논란거리가 되는데 원문은 "指先まで幻想の音が伝わった刹那、少女の身体は『神秘を成す歯車』となりはてる。神経は総数百に至る魔術回路に挿すげ替えられ、あまねく大魔術式へとつながって"이며, 수치는 '総数百'이다. 띄어쓰기가 애매한 일본어의 특성 상 '총 수백개', '총수 백개' 가 되는데 현재로서는 어느 쪽이 맞는지 확언할 수 없다.
☞ 알레트 에스칼도스가 60개. 이 정도 숫자면 시계탑에서 그럭저럭 이상의 위치에 갈 수 있다.(*105)
☞ 이시리드 모건 파르스가 90개. 모나코 같은 소국의 지부장을 맡을 만한 수준.(*106)
☞ 로드 엘멜로이 2세가 9개. 낮아도 너무 낮은지라 2세한테는 콤플렉스인 것 같다.(*107)
☞ 바이 뤄롱은 현대의 정의로 환산하면 약 500개다. 정상적인 생명체가 가질 수 있는 숫자가 아니며 그의 정체가 자그레우스임을 고려해야 한다. 반 펨같은 상급 사도에 필적한다 한다.(*108)


아오자키 아오코가 제5마법을 쓰기 위해 지닌 특수한 마술회로

마법사의 밤 본편에서 아오자키 아오코의 마술회로에 대한 설명은 성능은 극히 보통이나 회전 속도가 엄청나다 정도로 알려졌다.(*109)
그리고 인터뷰에서 제5마법에 필요한 적합자(마술회로)는 아오자키 토우코처럼 격을 달리하는 뛰어난 성능이 아니라, 아오자키 아오코와 같은 구조의 마술회로 보유자라는 떡밥을 던졌다.(*110)
이후 마법사의 밤 관련 컨텐츠가 증발한 10여 년 간 별 소리가 없다가 페이트 그랜드 오더 콜라보 이벤트에 아오자키 아오코가 포리너 클래스 서번트로 참전하면서 밝혀지길 이 마술회로는 제5마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이오코의 마술회로는 자전(自転)과 공전(公転)으로 나뉜다.

■ 자전(自転)은 제5마법을 증명하게 하는 특수한 마술회로로, 그 마력이 다하는 일은 없고, 행성에서 여행을 떠나기 위해 필요한 요소의 하나라 말해진다. 포리너 아오자키 아오코는 이를 랭크 A의 스킬로도 소지한다.(*111)

■ 공전(公転)은 제5마법 증명한 후에 발현된다는 초발마술회로로 아오코가 통칭 슈퍼 아오코가 되면 이를 쓰게 된다. 이 마술회로에 대해 대충이나마 이해하는 건 슈퍼 아오코를 슬쩍 관찰해 온 제2마법의 사용자 키슈아 젤렛치 슈바인오그 뿐이다. 그 외에는 아는 사람은 없다. 아오코 본인도 전혀 모른다. 슈퍼 아오코가 된 포리너 아오자키 아오코는 이를 랭크 EX의 스킬로도 소지한다.(*112)

■ 어째서 그런 건지 자세한 설명은 안 해 주지만, 슈퍼 아오코가 되면 마술회로(자전)이 랭크 B의 페시브 스킬로 내려온다. 출력이 약간 내려간다.(*113)

스테이터스의 설명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주 : 아래 설명은 서번트 스테이터스와 매트릭스의 설명을 그대로 옮긴 것이므로 따로 각주를 달지는 않는다.
랭크 설명 소유주
A(자전) 제5마법의 증명을 가능하게 하는, 특수한 마술회로. 그 마력이 다하는 일은 없다. 행성에서 여행을 떠나기 위해 필요한 요소의 하나라 말해진다. 통상 상태 아오자키 아오코
B (자전) 슈퍼 아오코가 되면 발현하는 스킬. 변신 전의 『마술회로(자전)』이 패시브 스킬이 된 것. 출력은 살짝 떨어졌다. 슈퍼 아오코 상태 아오자키 아오코
EX(공전) 제5마법을 증명한 후에 발현한다고 하는, 초발마술회로. 막대한 마력을 생성하지만, 그게 어떤 술식에 의한 것인지, 어떤 이론에서 짜여진 것인지, 타인은 조금도 이해할 수 없다. 아오코 본인도 전~혀 모른다. 한편, 제2마법의 사용자 젤레치는 슈퍼 아오코를 슬쩍 관측한 순간 대충은 파악한 것이었다. 슈퍼 아오코 상태 아오자키 아오코


아오코 외, 특별한 마술회로, 마술회로와 관련된 것

아오코 외에도 특별한 마술회로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항목을 참조할 것.

■ 마술각인
각 마술사 가문이 계승하는 형체를 지닌 마술회로.

■ 하늘의 드레스
외부 부착형 마술회로.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의 마술회로
태어날 적부터 유기물 소성배로 개조되었기에 마술회로를 인간으로 만든 쪽에 가까운 케이스다.(*114)

■ 마술노심
용종이 지닌 마술회로. 인간의 것과 근본적으로 구조가 다른 마력 생성 기관.

■ 신대회귀
마법 이외의 지구의 신비를 재현하는 자들이 지닌, 그들 식의 마술회로라 할 수 있는 것.

■ 세균
쿠루오카가 개발한 마술회로를 증폭시키는 기술이다. 세균이 증폭시키는 건 마술회로의 질과 유동량이다. 이 미생물이 마술회로를 자동적으로 각성시키고 자신들의 보금자리 삼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서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운용하게 만든다. 이러한 효과를 받은 자가 모체로서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의 세대에서는 마술회로의 숫자 자체가 대폭 증가할지도 모른다 한다.(*115) 아무튼 자세한 내용은 세균 항목을 참조할 것.

■ 시로 코토미네의 마술회로
초 단위로 변질하며 획수마저 증감하는 기괴한 마술회로를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어떤 마술기반이든 접속 가능해 모든 마술을 쓸 수 있다. 생전 행한 기적, 그리고 사후 보구화한 오른팔 악역포식, 왼팔 천혜기반은 이 마술회로에 의한 것이다. 대성배와 같은 다른 마술회로에 강제 접속하는 것도 가능하다.(*116)

■ 판타즘 서킷
외장형 마술회로의 일종인 소모품으로, 3개를 모으면 대인보구의 진명개방에 대군보구의 성능을 부여한다. 대군보구를 지녔을 경우 그 위력이 강화된다. 장르가 무쌍 게임이라 광역파괴 공격이 꼭 필요한 페이트 엑스텔라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구체적으로 대인보구인 무이타와 기원의 활이 광역파괴병기로 변경되었다.(*117)

■ 마술수액(魔術髓液)
평범한 인간을 마술사로 만드는 영약이다. 주사기 같은 구조를 척수에 박아넣으면 잠시 의사적인 마술회로를 형성한다.(*118)

■ 몽테크리스토 미토로지
파리아 신부가 생전의 에드몽 당테스에게 남긴 성유물로, 마술회로와 마술각인을 강제로 사용자에게 심어 신대 수준의 힘을 부여하며 암염을 다루게 해 주는 14의 돌이라 불리는 성유물이다. 이를 쓰면 평범한 인간인 백작이 영령 암굴왕과 유사한 암염 발생, 고속이동 능력 등을 구사할 수 있다. 백작이 파리아 신부를 함정에 빠뜨린 삼현인 중 한 명인 미하엘 로어 발담욘에게 궁지에 몰리자 파리아 신부가 무언가의 방법으로 심어 놓은 이것이 발동했다. 로어를 쓰러뜨린 후 이것은 소멸했으며, 백작은 자신이 로어 같은 초상적인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면 이 암염의 힘을 다룰 지도 모른다 한다.(*119)

■ 미래시의 사용자의 안구
미래시 사용자는 안구가 일종의 마술회로화 하여 기록의 보존과 연산을 서포트한다.(*120)

■ 캐스터(진궁)의 초소형 마술회로 초 가속기
군신오병을 만들 적 남은 잉여부품이다. 진궁은 이것을 아군에게 사용해 일시적으로 초강화한 후 자폭공격을 구사하도록 한다. 이를 보구 기각일진으로 지녔다.(*121)

■ 버서커(살로메)의 보구 팜므 파탈 베제 - 당신에게 입맞춤을 했답니다
이 해골 모양의 보구는 마술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 세례자 요한의 머리이기에 마술회로가 없는 살로메도 마술을 쓰게 해 주는 마술예장으로 작동한다.(*122)

■ 천체 마술의 원시의 모습
신대보다 이전 시대에는 혹성과 천공과 우주에 마력이 가득했으며 당시의 천체 마술은 그 힘을 끌어오는 이상마술(理想魔術)이었다. 말 그대로 천체를 마술회로로 삼아 쓴다.(*123) 신조차 어찌할 수 없었던 이 기술은 시간이 흘러 더 이상 혹성으로 천체 마술을 재현할 수 없게 되어 실전되었다. 그리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현대의 시점에서 이 원시의 천체 마술을 사용할 재능을 지닌 키리쉬타리아 보다임이 나타났다. 이성의 신은 보다임이 이것을 쓰게 만들기 위해 그를 포섭했다. 그리고 이문대를 이용하여 이 원시의 모습과 매우 상성이 좋은 고대 그리스의 환경을 구현한다. 그 결과 보다임은 이 힘을 쓸 수 있게 되었다.(*124)

■ 요정문양
요정에게 있어 인간의 마술회로와 같은 일을 하는 요정문양이 있다. 본래 마술회로가 그렇듯 요정문양도 선천적으로 타고 나며 수를 늘릴 수 없다.(*125)

■ 대령주
일반 령주의 수십 배 되는 마력을 발생시키는 마술식으로 사용자의 마술회로를 순간적으로 증폭하는 기폭 장치다. 사용 용도는 폭탄이다. 크립터가 레이시프트한 특이점에서 인리수복에 실패하거나 목숨이 아까워 도망치려 하면 이것이 발동해 지역째로 소멸시켜 오더를 완수시킨다. 베릴 가트는 남의 대령주에 신호를 보내 폭파시키는 담당이었다. 이런 걸 보험으로 준비한 시점에서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는 처음부터 크립터가 인리수복을 해낼 거라 믿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기폭시키는 데는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 오필리아 팜르솔로네는 대령주 발동 후 기폭하기 전에 부상 때문에 사망해 버려서 기폭하지 않았다. 즉 터지기 전에 자살하건 뭐건 죽으면 안 터진다. 그리고 터지기 전 까지 막대한 마력원이 생긴 크립터는 서번트에게 규격 외 명령을 내릴 수 있다.(*126)

■ 드리스 루센드라의 일족
그녀의 일족은 동양에서 절명했다고 하는 환상종 오니를 스스로의 혈육으로 재현하는 것을 도달점으로 규정하여 1000년의 시간을 들여 마술회로와 육체를 계속 개조해왔다. 가문에 전해지는 특수한 강화 마술은 자신의 골격, 근섬유, 신경, 림프구, 모세혈관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의사적인 마술회로로 성립시킨다.(*127)

■ 령주에 의한 마술회로의 강화
마스터가 다른 마스터에게 령주를 쓰는 건 상식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은빛 늑대의 합성수는 그의 서번트인 랜서(엔키두)의 도움으로 티네 체루크와 패스를 잇곤 마스터로서 같은 마스터인 티네의 마술회로를 일시적으로 강화하는 령주를 발동해 주었다.(*128)

■ 마안을 이용한 마술회로의 증폭
마안은 독자적인 마술회로인데, 마술회로로서의 성능은 마안으로서의 성능과 별개다.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의 마안은 마력을 시각화하는 기능 뿐인 범용한 물건이지만 마술회로로서의 성능은 안약으로 폭주를 눌러야 할 정도로 막강하다. 그리고 마안의 마술회로를 본인의 마술회로에 덧붙이는 것으로 자신의 능력을 증폭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몇 년 간 단련한 라이네스는 몇 분 만이라면 자신보다 아득하게 강한 마술사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다루는 수준으로 월령수액을 구사할 수 있다.(*129)

■ 마술회로의 겜블로서의 거래
반 펨의 사선환희선 카사에서 나온 특별 룰로, 참가자들은 각자 마술회로를 코인으로 환전할 수 있다. 루빅 큐브 같은 특수한 마술예장에 손을 대고 마력을 일으키면 기동한 만큼의 마술회로가 가능한 안전하게 마비되며 한 획당 코인 10개가 융통된다. 내기가 끝날 때 까지 마비 상태인 마술회로는 그대로 고정된 후 머지 않아 썩어 문드러지는 원리라 한다.(*130)

■ 융합과 보석에 의한 외장형 마술회로를 증설하는 특수융합. 통칭 로열 서킷.
융합이란 의식 마술에서 복수의 마술사가 협력하는 것을 보다 실전형으로 개량한 것으로, 서로 간의 뇌와 마술회로를 장악할 정도의 폭력적인 이해가 가능한 자...... 주로 쌍둥이인 자들이 쓸 수 있는 마술식이다.(*131) 유명한 것으로는 맞거을의 요령으로 순환 변화 증폭을 행하는 펜텔 자매, 천칭이라고도 불리는 에델펠트의 쌍둥이 등이 있다.(*132)
아주 특수한 케이스로 보석 마술을 사용하는 자들이 융합을 쓸 수 있다. 이론 상 보석에는 시간과 기술을 들이면 거의 같은 마력을 깃들이게 할 수 있으며 이걸 응용해 보석만으로 유사 마술회로를 만들어내 힘을 합치는 것인데 이는 보석 마술이라는 체계 그 자체를 개혁하는 행위다. 토오사카 린과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에게 이것을 가르친다 가정하면 로드 엘멜로이 2세로는 무리이며,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라면 가능할 지도 모른다.(*133) 카르마그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는 실제로 둘에게 그걸 가르치는 데 성공했다.(*134)
하여긴 융합을 완료한 린과 루비아는 후발 계 마술 돌고 도는 다섯 별과 정 반대의 성질을 이끌어내는데, 의사 보석을 쓰는 돌고 도는 다섯 별과 달리 진짜 보석을 사용해 당사자들과는 별개로 외장 마술회로를 하나 만들고 매일의 컨디션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는 마술회로를 본인과 타인 두 가지 시점을 이용해 해석하고 각각에 더해질 수 있는 마술식을 조정, 구축한다. 그 결과 두 사람은 마술회로의 숫자가 외장 마술회로만큼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 왕도 중의 왕도, 본래의 실력 그 자체를 크게 끌어올리는 마술식이자 고귀한 회로(로열 서킷)이라 불린다.(*135)

■ 선조회귀에 의한 마술회로의 변화
선조회귀로 선조의 마술회로를 재현할 경우 그게 좋을지 나쁠지는 케이스 바이스 케이스다.
→ 야코우 유키노부는 선조회귀를 잘 일으킨 결과 여섯 살 때 하늘을 걷는 비행을 해낸 터무니없는 천재라 본래 가문을 이어야 할 겐마 대신 야코우의 차기 당주로 올려졌다.(*136)(*137)
→ 저스트는 선조회귀로 모건 파르스 가문의 초대인 지즈의 마술회로를 타고났는데 지즈가 신대의 마술사인지라 현대의 마술과 호환이 되지 않는 특성을 타고났다. 결국 정상적인 현대의 마술을 못 쓰는 반푼이가 탄생했다. 저스트가 아틀라스원의 연금술을 익힌 건, 그 쪽은 마술회로를 쓰지 않는 신비를 다루기에 저스트에게 호환이 되리라 생각한 아버지 이시리드 모건 파르스가 모나코 지부 특유의 다른 마술협회와 거리가 가까워질 수 있는 특성을 살려 습득시킨 것이다.(*138)


이외, 마술회로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마술회로를 가동시키면 술사의 체온에 미세한 변화가 온다. 어느 마술을 쓰건 변화는 거의 일정하다. 이를 응용하는 것은 성배전쟁(아포크리파)가 열릴 적 즈음 마술 사용자 사이에서 상식으로 자리잡았다.(*139)
→ 에미야 키리츠구는 발터 WA 2000 세미 오토매틱 저격총에 적외선 센서를 부착했다. 4차 성배전쟁에 참가했을 적에는 90년대라는 시기 상 센서의 크기가 너무 커서 운용하기 힘들었다. (*140)
→ 시시고 카이리가 세이버(모드레드)에게 넘긴 마그21기에는 마술회로를 사용하는 체온을 탐지 추적해 날아가는 유도폭탄이 달려 있었다. 쏜 상대가 허영의 공중정원이라는 치트키를 쓰는 어쌔신(세미라미스)라서 아무 의미 없었지만 어그로를 돌리는 데는 성공했다.(*141)

■ 대기의 마나를 마술회로를 거치지 않고 마법진과 '대가'를 준비해 빌려와 마술에 쓰는 포멀 크래프트라는 마술 계통이 존재한다.(*142) 단, 최종적인 마술의 성립에는 마술회로가 필요불가결해서(마술을 사용하려면 마술기반에 접속해야 하고, 마술기반에 접속하려면 마술회로가 필요하다) 마나를 모으는 데 마술회로를 거치지 않는 포멀 크래프트라 해도 마술회로가 없는 일반인은 모은 마력을 마술에 사용할 수 없다.(*143)(*144)

■ 쿠즈키 소이치로는 재능이 없으면 습득이 불가능한 호흡과 보법으로 육체 그 자체가 마술회로화하는 기법을(*145) 후천적인 단련으로 습득했다. 생전 노력해도 이를 습득하지 못 한 세이버(아르토리아)는 부러움을 토로했다.(*146)

■ 마술회로가 강한 신체부위를 잘라내어 상대방에게 이식하면 패스가 연결된다.(*147)

■ 마술회로를 써본 적 없는 자가 마스터가 되었다거나 해서 갑작스럽게 마술회로를 풀 가동시키면 뇌에 부담이 온다.(*148)

■ 전연령판 페이트 루트를 기준으로, 에미야 시로는 세이버(아르토리아)와 회로의 이식을 통한 패스 연결을 시도할 때 잘 안 쓰이는 마술회로 위주로 3할 정도 뜯겼다. 강화 마술을 사용하는 데 사용되는 회로의 수는 1~4개이며 페이트 루트를 기준으로 그 시점에서 큰 마술을 써 본 적이 없어 회로의 풀 가동도 해 본 적이 없다.(*149) 물론 뜯긴 회로를 복구할 방법은 없으니 마술사로서 완성될 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한 마디로 자살 행위다.(*150)

■ 마술사가 항상 죽음을 마주한다는 것은, 마술의 형식과 지식만 안다면 누구든 자신의 한계를 넘은 마술회로의 기동과 그를 통한 한계를 넘은 마술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차하면 전신의 신경과 마술회로가 끊어지는 것을 각오하고 자신의 분수를 아득히 능가하는 마술을 행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에도 기인한다. 그렇게 해서 살아남아 봐야 폐인이 된다. 일종의 자폭이라 할 수 있다.(*151) 또한 마력은 생명력이므로 몸이 걸레짝이 되어도 마력을 갖다 부으면 어떻게든 움직일 수 있다. 물론 이 역시 뒤가 없는 자살 행위다.(*152)

■ 과도하게 쓰면 통증이 오는데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회로이므로 그 통증은 진실된 아픔이 아닌 환통 종류라서 더욱 견디기 힘들다.(*153)

■ 캐스터(메데이아)가 대표적인 사용자인 스킬 고속신언은 마술회로와 마술기반을 잇는 수순이 필요 없는 치트키 같은 능력이다.(*154) 단순한 위력은 마법에 필적한다.(*155) 단, 핵병기 수준의 파괴력(엑스칼리버)은 낼 수 없다.(*156) 토오사카 린에 따르면 마술기반 접속이 필요 없는 고속신언이라도 마술회로가 낼 수 있는 최대 출력을 넘어서는 행위는 할 수 없다는 것 같다.(*157)

■ 맹렬하게 작동하는 마술회로가 일으킨 마술에 기원탄이 닿으면 닿은 자의 마술회로와 함께 전신을 망가뜨린다. 자세한 내용은 기원탄 항목을 참조할 것.

■ 마술회로는 상대의 마술회로와 접속할 수 있다. 접속할 경우 컨트롤의 우선권은 접속당한 자 쪽에 있다. 접속당한 자가 일정 이상의 기량이 있다면 연결해 온 자의 마술회로를 멋대로 조작하거나 태워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즉 공격을 목적으로 하는 건 자살행위 혹은 상대와의 압도적인 기량차를 과시하는 쇼맨십 이상의 의미는 없다. 반대로 상대의 마력 흐름 운용을 스포츠 코치가 폼 잡아주듯 보조하는 목적으로 접속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상대방의 익숙치 않은 마력이 흘러들어 혈관이나 신경이 파열될 수 있다.(*158)(*159)

■ 마술회로가 일으키는 부정적인 현상에 대해서.
→ 지속성 마술을 유지하던 도중 그 마술이 외부적인 요인으로 깨져버리면 회로에 타격이 온다. (*160)
→ 다리를 못 쓰는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같이 마술회로가 변질되면 회로가 있는 부위가 육체적으로 고장날 수 있다.(*161)
→ 바즈디로트 쿠델리온은 진흙을 사용해 아쳐(알케이데스)가 개념핵을 찬탈한 구갈안나의 힘을 받아들인다. 그 결과 마술회로가 붕괴하고 있어 며칠이면 바즈디로트는 죽게 되었다.(*162) 대신 이를 대가로 구갈안나의 힘을 진흙을 통해 완벽하게 구사한다.(*163)
→ 무리할 경우(저출력으로 하루 종일 강화를 구사한다던가, 처음으로 한계 이상으로 마술을 사용한다던가) 고열을 띄게 된다. 회복하려면 마술회로의 성능에 따라 다르지만 아무튼 시간이 필요하다.(*164)

■ 특별한 마술회로는 회전하면서 소리가 발생한다.
→ 아오자키 아오코 : 진동한다.(*165)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찰칵찰칵 소리가 난다.(*166)
→ 바르토멜로이 로렐라이 : 포효한다. (*167)

■ 마술회로는 마술과 마력 뿐만 아니라 기록이나 전자기기 계통에 연동시키거나 하는 식으로 다른 방향으로의 응용이 가능하다.
→ 미래의 마술사라 할 수 있는 마술사(위저드)가 되기 위한 조건은 체내에 마술회로가 있을 것이다. 말 그대로 회로를 통해 전뇌세계에 접속하며, 회로의 수가 많을수록 전뇌세계에서의 활동에 제한이 줄어든다.(*168)
→ 휴대폰에 관해서. 2015년 과학 기술 수준의 스마트폰이면 아오자키 토우코 수준의 마술회로로 대체할 수 있다. 토우코는 스마트폰이 회로의 부담을 덜어 주면 좋은 거 아녀? 라며 스마트폰을 잘만 쓴다.(*169)
→ 마술회로의 초침을 맞추는 것으로 현재 시각을 알 수 있다.(*170)
→ 평범하게 종이에 기록하는 기분으로 마술회로에 기록할 수 있다. 보통 이걸 쓰지만 카르마그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처럼 남에게 보여주는 건 종이에 기록하는 게 편리하다며 안 쓰는 괴짜도 있다.(*171)
→ 일정 수준 이상의 마술회로는 계산이 가능한데 단순 계산은 로드 엘멜로이 2세도 가능할 정도로 허들이 낮다.(*172) 플랫 에스칼도스 정도면 백만 유로를 다른 단위로 환산하는 건 순식간이다.(*173)
→ 일정 수준 이상의 마술회로을 가진 자는 본 것을 기록해 둘 수 있으며, 그걸 환술로 마술적 증강현실처럼 현실에 출력할 수 있다. 조금 요령이 필요하다 한다 로드 엘멜로이 2세 수준의 평범한 마술사는 못 쓴다.(*174)

■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무한의 검제를 쓰는 에미야 시로에게 회로의 한도 같은 것은 없으며 회로에 찬 마력이 도망갈 곳(기반)을 부수고 100의 회로가 1000의 마력을 끌어들인다는 묘사가 있다.(*175) 이에 관해서 설정과 관련없는 배틀씬의 과장묘사라는 주장과 마술회로에 진짜 저런 힘이 있다는 주장이 있다. 나스 키노코의 답변은 없다.

■ 항마술이 걸린 물건은 술사의 마술회로가 마력을 생성하지 못하게 한다.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항마술이 걸린 수갑과 족쇄가 등장하였다.(*176)

■ 멜티블러드 시리즈에서는 필살기를 사용하기 위해 매직 서킷(마술회로의 루비 태그다) 게이지를 소비한다. 마력(마술회로)과 상관없어 보이는 캐릭터들도 필살기 게이지가 매직 서킷으로 통일되어 있다.(*177)

■ 노블컬러라 불리는 희소한 마술을 쓰는 자의 마술회로의 기능은 천체 운영에 가깝다. 통상은 지각 유동에 가깝다.(*178) 대표적인 노블컬러 분류를 쓰는 마안은 반쯤 독립된 마술회로라던가 핏줄과 관계 없이 적응할 수 있는 마술각인 같은 것이다. 즉 이걸 지니면 추가로 마술회로의 수를 늘리는 것과 같다.(*179) 돌려 말하면 마안은 독자적인 마술회로로서 마력을 생산하는 건데 마안의 마술식과 그 마력이 맞물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마술사라면 어떻게든 적출이라도 할 테지만 일반인이 타고난 노블컬러를 지녔는데 맞물리지 않을 경우 마술회로로부터 오드를 쥐어짜내진다. 젊을 때는 생명력이 빨려 힘든 수준으로 끝나지만 나이를 먹으면 말 그대로 목숨이 걸린 문제가 된다.(*180)

■ 몽상수액은 가청영역을 뛰어넘은 노래소리로 상대를 조종한다. 어쌔신(무명)이 환상혈통으로 모방해 쓰는데, 배껴 쓴 것이 본래 주인보다 강한 위력을 낸다. 구체적으로 한 명이 상대라면 보통의 서번트를 무릎 꿇게 하고 인간이라면 뇌 자체를 지배하여 조종할 수 있다. 상대가 다수라면 뇌를 흔들어 마술회로를 폭주시킨다. (*181) 폭주한 자들은 신체가 불에 그슬린 것 처럼 된다.(*182)

■ 마술회로의 구조를 해석하면 그 사람을 추적할 수 있다. 캐스터(메데이아 릴리)는 세계 어디에 있던 간에 찾아낼 수 있다 한다.(*183)

■ 정밀의 핫산의 '독의 공기'는 본래 대독 마술예장을 갖춘 마술사에게 통하지 않으나 사죠 마나카가 독에 간섭해 마술회로의 존재를 감지할 경우 독이 변화, 변질해서 독이 닿은 마술사의 마술회로를 잠식해 '주인을 죽이는 회로'로 바꿔 버리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이세미 일족의 공방 공조 제어실에서 독의 공기를 뿌려 일족을 전멸시켰다.(*184)

■ 호문쿨루스는 본질이 마술회로를 기초로 주조한 생명체이므로 마력이 무한하다면 그걸 곧장 강제 육체 강화로 이어버릴 수 있다. 소녀의 정절의 효과를 갖고 주위의 마력을 무한정으로 흡수할 수 있게 된 지크가 이를 사용한다. 엔진에 니트로를 한계 이상으로 들이붓는 격이라 강제로 강화된 육체는 파열하고, 그걸 치료 마술과 성해포로 즉석에서 땜빵하면서 실력과 본래 육체능력으로 도저히 이길 수 없었던 시로 코토미네와 대등하게 싸웠다.(*185)

■ 오컬트를 부정하는 버서커(나이팅게일)은(*186) 마술회로를 특이한 신경계 취급한다.(*187)

■ 세계의 뒷면으로 가는 물리적인 길이 있는 시계탑 지하 유적 영묘 알비온의 10~40km층에는 정맥회랑 오드베나가 있다. 강대한 마술회로가 구축되어 있으며 어느 누구도 이것을 상처입힐 수 없어 그걸 피해서 발굴하니 몇 층 짜리 회랑같은 통로가 되었다. 요정들이 요정향을 세계의 뒷면으로 전이시킬 때 사용한 마술회로가 아니냐는 고찰이 있다.(*188)

■ 시그마는 프란체스카에게 배운 기술이라면서 쿠루오카 부부를 마술회로만 태반이 태워진 병신으로 만들었다.(*189)

■ 키리쉬타리아 보다임을 죽이러 보낸 킬러는 어느 마술사 킬러가 사용한 걸로 유명한 마술회로 그 자체를 상처입히는 독을 사용했다.(본래 기원살(基源殺し)과 동류의 독이라고 적혀 있어서 기원탄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후에 텍스트가 수정되어 해당 문구가 사라졌다)(*190)(*191) 저주의 일종인 마나 정체를 응용해 술자의 신경, 혈액 자체를 공격하는 대 마술사용 독으로 마술회로와 마술각인을 못 쓰게 만들고 몸의 거의 모두를 마비시킨다. 자력으로 해주가 불가능하며 제삼자의 해독이 필요하다. 억지로 움직이면 마술회로가 물리적으로 손상된다. 해독해도 상처는 치료되지 않는다.(*192)(*193)

■ 이문대의 시황제가 지닌 스킬 책은 불태울뿐은 상대의 마술회로에 중압을 건다.(*194)

■ 마술회로에 번역의 연산을 시켜 번역 마술을 구사하는 방법이 있다.(*195)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딜 콜 1장 페이퍼 문에서 가상 세계로 납치된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컨디션이 망가졌는데 마술회로와 신경계의 영자화에 오차가 생겨 둘의 접속이 최적화되지 않아 에러가 발생했다. 그래서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는 엘트남의 비전 에테라이트를 주인공에게 심어 정상적인 싱경회로의 대용으로 삼은 후, 영자화과 관련된 마술회로에 관여하기 위해 마술회로와 직결된 령주 시스탬을 매개로 경로를 강제로 만들었다. 주인공의 상태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령주와 마술회로 일부가 에테라이트로 대응되었고 제어하는 건 시온이므로 두 명이서 하나의 마스터가 되었다.(*196)

■ 아틀라스원의 마술사들은 마술회로를 거의 지니지 못 했지만 예외로 육원의 가계들은 '자신의 체내에서만 동작하는 마력을 만드는 특수한 체세포'를 갖고 있다. 이를 가전특질이라 한다. 아틀라스원의 목적과는 거리가 먼 능력이지만 각자의 육체의 능력을 일깨우기 위해서 각 육원에서 관련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결과물이 에테라이트다. 같은 육원이면 어느 정도 다른 가문의 가진특질을 다룰 수 있지만 일부 기능을 한정해야 한다. 왜 육원만이 이런 능력을 가졌는가는 아틀라스원의 시작에 뭔가 비밀이 있다 한다.(*197)

■ 라이더(다케다 신겐)의 스킬 붉은 화염은 자신의 피를 태워 마술회로에 표효를 지르게 하는 붉은 마력의 분류다. 출력은 압도적이나 연비가 나쁘다.(*198)

■ 마안으로 쓰는 강제는 마술회로와 마술식의 연장이다.(*199)

■ 요성의 핫산의 무상구체는 마술회로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민첩성, 기동력을 향상시켜 고속이동과 전투기동을 가능하게 하는 절기다. 마술적 효과를 발휘하며 주술에 가까운 성질의 기술로 민첩 패러미터에 상시 보정을 부여한다. 진명개방 시 초활성화에 과잉폭주시킨 마술회로의 빛을 두르고 빛의 궤적을 남기면서 초고속의 연속공격을 퍼붓는다. 진명개방은 강력하지만 반동 데미지가 들어오며 한계시간인 10초를 넘기면 폭주한 마술회로가 피괴되며 육체가 안쪽부터 붕괴되어 빛나는 별처럼 사라져 목숨을 다 한다.(*200)

■ 플랫 에스칼도스는 타인의 몸에 있는 마술회로가 어떻게 조각이 나 버렸는지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하게 보인다.(*201)

■ 일반적인 마술회로는 컴퓨터의 집적회로처럼 평면으로 압축되어 있는데(2차원) 에르고가 가진 환수의 마술회로는 수직으로 압축되어 있다(3차원) 한다. 타풔팰리스 설계도와 실제 맨션의 설계도 정도의 차이가 있다 한다.(*202) 이러한 차이는 에르고의 환수가 신대의 산물이라 그런 건데, 현대와 신대의 마술의 차원이 다르다고 말하는 건 정말 2차원과 3차원의 차이라는 의미다. 신대의 마술사 입장에서는 왜 현대 마술사들이 불편하고 우회적인 2차원을 쓰냐 어이없어 할 것이고, 그에 비해 현대의 마술사들은 2차원에서만 할 수 있는 속임수를 부릴 수 있다는 느낌이다. 현대의 마술사 중에서도 기형아 급 존재인 플랫 에스칼도스도 신대의 마술에 게입하는 건 자신이 없다 한다.(*203)

■ 마술회로의 만듦새 자체는 신대와 현대가 상당히 다르지만 사용법은 큰 차이가 없다. 기원탄이 작용하는 건 같다.(*204)

■ 마술회로는 의사회로의 일종이므로 몸의 움직임과 동기화하면서 동작을 확인하는 동적인 명상이 유효하다. 예를 들어 스트레칭 같은 걸 한다.(*205)

■ 매일의 컨디션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한다.(*206)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moonchaser.tistory.com) :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redbat.egloos.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 Steins;Gate(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yuko3&ncate=1)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1권 동봉 드라마CD 번역
■ TYPE-MOON /「 α 」(http://cafe.naver.com/uunmask33/530417)의 곽달호대위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2권 동봉 드라마CD, 콤프티크 부록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번역
■ 난 나님.(http://blog.naver.com/love2mix) :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 굿하님(http://patpat.egloos.com/5655941) : 비쥬얼 노벨의 성상원 타입문 인터뷰 번역
■ 그늘진 번역가님(http://blog.naver.com/lordcs95, lordcs95@naver.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BD BOX 동봉 드라마CD 번역
■ 루리웹의 헤레지아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길가메쉬 루트 번역
■ 미역5호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뱀탕님(http://ddr6rr.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세피아님(http://kula100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등 번역
■ pppppppp님 (http://blog.naver.com/gaeng99)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혹은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 번역
■ 라미아님(http://blog.naver.com/uryyyy)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페이트 엑스트라 ccc,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 인터뷰, 캡슐 마테리얼 등 번역.
■ 꿈유령님(http://blog.naver.com/jgwkrrk) : 페이트 더 팩트, 엑스트라 가든 동봉 용어사전,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덤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 동봉 소설 세븐즈 필,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등 번역
■ 작지님(http://ecc1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캡슐 서번트 등 번역
■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maidsuki.egloos.com/2652799)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blog.naver.com/haneul0784) :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마술회로」をウィキ内検索
LINE
シェア
Tweet
타입문 백과
記事メニュー

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이 사이트의 운영방침과 메뉴를 설명하는 페이지입니다. 최소한 설정놀음 용으로 쓰거나 어디로 내용을 퍼 갈 거면 그 전에 위의 링크를 눌러서 읽어주세요.

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DDD(인물)
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최근 수정한 글

取得中です。
記事メニュー2

랜덤 페이지 이동 버튼(누르면 무작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PC 각주에 대한 안내

PC로 접속했을 경우 우측 상단의 검색 기능으로 페이지에 들어가면 각주가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좌측 상단에 있는 페이지 이름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정상적으로 출력됩니다. 엣위키가 검색을 이렇게 불편하게 만든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불편해도 양해해 주십셔.


채팅방 새창 버튼

위의 링크를 누르면 채팅창 새창이 열립니다.

회원가입 하러 가기

기능 테스트 중. 좆뇽이때문에 정회원만 내용 열람 가능하게 할까 고민중.

사전 외 사이트 메뉴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류지적판
오타, 설정 오류를 지적하는 공간입니다.

정보투고판
새로 공개된 설정을 제보하는 공간입니다.

관리자 게시판
부관리자 이상만 열람 가능한 공간입니다.

해당 페이지 카운터
오늘 -
어제 -
총합 -

현재 접속자 수
(2025-06-09 12:03:55 (Mon)기준)
:-명

사이트 총 문서 수
(2025-06-09 12:03:55 (Mon)기준)
: 5465개

오늘의 최고 조회수 페이지 10선
(2025-06-09 12:03:55 (Mon)기준)
  • 1位 - 캐스터(아시야 도만) (10)
  • 2位 - Frontpage (8)
  • 3位 - 아오자키 아오코 (7)
  • 4位 - 신수 (7)
  • 5位 - 캐스터(멀린) (6)
  • 6位 - 마술 (6)
  • 7位 - 대성배 (5)
  • 8位 - 비스트(티아마트) (5)
  • 9位 - 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 - 범천이여, 나를 저주하여라 (5)
  • 10位 - 혼 (4)

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人気記事ランキング
  1. 서번트
  2. 마술 계통
  3. 인형
  4. 세이버(샤를마뉴)
  5. 월희 플러스디스크
  6. 기원탄
  7. 신화
  8. 치료
  9. 시계탑
  10. 직사의 마안
もっと見る
最近更新されたページ
  • 19時間前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 19時間前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 2日前

    티폰 보조페이지1
  • 2日前

    라이더(사마의 - 라이네스)
  • 2日前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
  • 3日前

    주인공(그랜드 오더)
  • 3日前

    주인공 그랜드 오더 보조페이지4
  • 3日前

    혼원일진 - 말하지 못하는 진형
  • 3日前

    카오스
  • 3日前

    티폰
もっと見る
人気記事ランキング
  1. 서번트
  2. 마술 계통
  3. 인형
  4. 세이버(샤를마뉴)
  5. 월희 플러스디스크
  6. 기원탄
  7. 신화
  8. 치료
  9. 시계탑
  10. 직사의 마안
もっと見る
最近更新されたページ
  • 19時間前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 19時間前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 2日前

    티폰 보조페이지1
  • 2日前

    라이더(사마의 - 라이네스)
  • 2日前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
  • 3日前

    주인공(그랜드 오더)
  • 3日前

    주인공 그랜드 오더 보조페이지4
  • 3日前

    혼원일진 - 말하지 못하는 진형
  • 3日前

    카오스
  • 3日前

    티폰
もっと見る
ウィキ募集バナー
新規Wikiランキング

最近作成されたWikiのアクセスランキングです。見るだけでなく加筆してみよう!

  1.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2. GTA5 MADTOWN(β)まとめウィキ
  3. R.E.P.O. 日本語解説Wiki
  4. シュガードール情報まとめウィキ
  5. SYNDUALITY Echo of Ada 攻略 ウィキ
  6. ガンダムGQuuuuuuX 乃木坂46部@wiki
  7. ドタバタ王子くん攻略サイト
  8. MADTOWN @ ウィキ
  9. パズル&コンクエスト(Puzzles&Conquest)攻略Wiki
  10. ありふれた職業で世界最強 リベリオンソウル @ ウィキ
もっと見る
人気Wikiランキング

atwikiでよく見られているWikiのランキングです。新しい情報を発見してみよう!

  1. アニヲタWiki(仮)
  2.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3. ゲームカタログ@Wiki ~名作からクソゲーまで~
  4. 初音ミク Wiki
  5. 機動戦士ガンダム バトルオペレーション2攻略Wiki 3rd Season
  6. 検索してはいけない言葉 @ ウィキ
  7. Grand Theft Auto V(グランドセフトオート5)GTA5 & GTAオンライン 情報・攻略wiki
  8. 発車メロディーwiki
  9. 英傑大戦wiki
  10. SDガンダム ジージェネレーションジェネシス 攻略Wiki
もっと見る
全体ページランキング

最近アクセスの多かったページランキングです。話題のページを見に行こう!

  1. 魔獣トゲイラ - バトルロイヤルR+α ファンフィクション(二次創作など)総合wiki
  2. 参加者一覧 -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3. Lycoris -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4. 参加者一覧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5. 赤城ウェン -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6. ぶんぶんギャング -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7. R7高校総体北部支部予選 - 埼玉県高等学校バスケットボール北部支部
  8. 警察 -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9. Happy Nutty Bunny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10. 乗り物一覧 - Grand Theft Auto V(グランドセフトオート5)GTA5 & GTAオンライン 情報・攻略wiki
もっと見る
注釈

*1 각주예시

*2 마술을 구성하기 위한 기반. 두 종류가 있는데 이쪽은 인간의 체내에 있는 것, 마술사가 가진 "마술사로서의 자질"을 가리킨다. 생명력을 마력으로 변환하는 길이며 근본이 되는 대마술식(大魔術式)에 이어지는 길이기도 하다. - 월희 용어사전 개정신판의 내용

*3 Q. 마술사란, 어떠한 인간일까요? 일반인과는 "마술회로" 이외에, 무언가 몸 중 다른 곳이 있는 걸까요? / A. 기본, 마술회로의 유무가 됩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4 생물이기 전에 [마]로서 창조된 것들은, 인간보다 고도의 마술을 행사한다. 마술사(우리들)의 마술회로는 의사신경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으로서의 신경의 내면에 만든, 뒤에 가져다 붙인 능력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그 생체기능 전부가 [마]를 불러들이기 위한 기능이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그것을 [진성악마]라고 부르는 듯하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中,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 曰

*5 길은 깊고, 바닥은 보이지 않는다. 질량이 있는 암흑 속에서, 보다 밀집한 어듬으로 떨어져 가는 감각. 만리를 순식간에 지나친 것이 거짓말 같다. 지금은 단 일 리의 거리를, 영원에 걸쳐서 내려가는 고행. 이 앞에는 빛도 희망도 느껴지지 않는다. "――――――" 이것은 정말로 세이버의 마술회로인가. 에미야 시로[자신]의 것과는 크게 다르다. 마술회로의 형태, 패스의 숫자는 사람 각자라곤 해도, 이것은 다른 거 아닌가. 규모나 재능의 이야기가 아니다. 애초에 근본적인 부분, 마술사의 것과 세이버의 마술회로는 다른 것 같은――― (중략) 필요없는 숨을 삼킨다. 전모를 부감한다. 이것이, 세이버의 마술회로. 선이나 회로로 이미지되는 우리와는 근본부터 다른, 사람을 능가하는 심장부분. ……이것이 노심이다. 마술사의 몸이 마력을 만들어내는 기계라고 하면, 여기는 마력을 만들어내는 공장이라고 말해도 좋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레아르타 누아 페이트 루트의 내용

*6 마술회로는 의사신경으로써 전신에 퍼져있는데, 핵이 되는 포인트와 그 포인트들을 연결하는 바이패스로 구분된다. 핵을 연결하는 바이패스는 뇌내의 시냅스같은 것으로, 끊기기도 하고 연결되기도 하며 바쁘게 움직이지만 핵은 결코 변동하지 않는다. 엄밀히 말하면 이 핵이야말로 마술회로라고 부를 수 있는 물건이다. 마술회로는 마술사에게 있어서 자격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것이며, 결코 증가하는 일도 줄어드는 일도 없는 "내장"처럼 여겨진다. 물론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인체의 장기에 비유되는 이상, 그런 짓을 하면 어떻게 되는가는 말할 필요도 없으며 줄어든 마술회로는 결코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마술사가 마술회로를 어떻게 사용하는 가는 또 다른 얘기. - 월희 독본 Plus Period 中, 마술회로 항목.

*7 뭐, 그래도 살해당해서 살아나는 일은 없다. 시엘처럼 자기회복 능력을 갖춘 자를 없애기 위해서는, 마술회로를 총괄하는 뇌를 제일 먼저 부수는 수밖에 없다. - Talk의 주석 中

*8 내 안에 있는, 형체 없는 스위치를 on으로 놓는다. 찰칵, 하고 몸 안에 있는 것이 교체되는 듯한 감각. 통상 신경이 반전돼서, 마력을 전달하는 회로로 바뀐다. 이제부터 토오사카 린은 사람이 아니라. 그저, 한 신비를 이루기 위한 부품이 된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9 체내의 혈류를, 또다른 순환(회로)으로 전환한다. 초속 1미터로 체내를 회전하는 혈액이, 가공의 원소로 변질한다. 심장은 완전히 별개의 생성기관(엔진)으로 성취되고, 내 몸을 하나의 회로로서 이용한다. 열량으로서 계측되지 않는 불가시의 운동. 나를 지금의 나로 존재케 하는, 아직도 인간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신비. 모든 기적, 우화의 동력이 되는 생명의 불. 이것을, 우리는 마력이라 부른다. (중략) 뒤돌아 보고서 납득한건지, 흠, 하고 아오코는 난폭하게 자신의 몸을 응시하고 있었다. 시트 아래의 몸은, 아직 군데군데 붕대가 감겨 있지만, 조금씩 마력(혈액)이 통하고 있다. - 마법사의 밤의 내용

*10 하지만 생각해보면, 저렇게 요리를 하고 있는 시로도 혼이라는 "생명"이 원격조작 해서, 이쪽 세계에 간섭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거다. 기억이라든가 뇌라든가 마술회로라든가, 그러한 것은 실은 육체가 아니라 혼 쪽에 있다. 그런 이유로, 그릇은 운동기능으로서 활동하는 단말에 지나지 않고, 명령계통은 저쪽 세계에서 무적상태다. - 헤븐즈 필 루트 에필로그의 내용

*11 ???: 으, 으아……아………아……… 돌려줘………돌려달, 라고………이대로, 평생, 있어도, 좋으, 니까……… 제발, 돌려줘……… 돌려줘……돌려줘………돌려달라고……… 돌려줘, 돌려줘, 돌려줘, 돌려달라고! 나의, 나의 재능을 돌려달란 말이야아아아아! / 레오: ………그런 일이군요. NPC는 자기 복원을 할 수 있도록 아슬아슬할 때까지 혈액……데이터를 빼고, 마스터는 마술회로를 빼앗는다. 마술사로서 천성의 소질이 있는 재능, 그 자체를. / 유리우스: ……디자인 베이비(design baby)와 반대로군. 이곳은 물.리.적.으.로. 천.재.를. 평.범.하.게. 바.꾸.는. 방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2 시로군의 부모님과 양부에 대해서, 지금 있는 정보로 무엇인가 보충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 나스 : 양부에 관해서는 주인공의 동경이라고 할까 이상이기 때문에, 나옵니다만, 어디까지나 옛 회상으로. 진짜 아버지는 마술사의 가계지? 라든가 말해지고 있습니다만. 정말로 보통 가정의 아이이니까. 특별히 말할 것은 없습니다. - 페이트 프리미엄 팬북의 내용

*13 Q: 키레이의 부인인 오르탄시아(실제 원문에 오르탄시아라고 적혀있습니다. 오타인듯.)씨가 설정화에서 상처 투성이인 건 카렌과 같은 체질이기 때문인가요? 그리고, 키레이에게 령주가 깃든 것은 원래 마술사 가문이 아니지만 우연히 마술회로를 지닌 것으로, 카렌도 지니고 있는 건가요? / A: 부인은 알비노로, 면역 기능이 결여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소한 상처로도 죽음으로 이어지고, 몸도 엉망진창이 됩니다. 카렌이 물려받은 것은 '병마에 홀리기 쉽다'라는 본질. 신이 내린 시련이네요~ 마술 회로라면, 이것은 일반인 중에도 드물게 지니고 태어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돌연변이라고 생각해주세요. 키레는 그런 부류가 아닙니다만 아버지 리세이가 오랜 믿음으로 얻은 비적(秘蹟)의 은혜로 "비적(秘蹟)를 재현하는 자격"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비적(秘蹟)를 재현하는 자격이라고 말했지만, 쉽게 말해 마술 회로입니다. 카렌에게는 계승되지 않았습니다. - 타입문 FES 팜플렛 일문일답의 내용

*14 Q. 린쨩의 마술회로가 빛이 떠오르는 묘사가 정말 좋았었습니다만, 마술회로를 가진 마술사는 모두 저런 식으로 되는 겁니까? 의도적으로 억누를 수도 있는 겁니까? / 나스: 개인 차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마술회로를 풀가동시키면 빛나요. 키노코도 PS4의 전원을 넣으면 의욕이 넘쳐서 빛날 테죠. 그런 느낌. / 타케우치: 그거 컨트롤러가 빛나는 게 아닐까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박스 2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15 쓴웃음 지은 채로 멜빈이 발을 앞으로 놀렸다. 오기 전과 다른 건 방한복을 걸친 정도지만. 생각 외로 체력은 있는 것 같아 여기까지 눈 속을 걸어왔음에도 가볍게 숨이 거칠어진 수준이었다. 스승님이라면 진즉에 죽는소리를 내고 있을 즈음이다. 하긴 토혈은 두 번쯤 반복했지만. "......당신은, 스승님과는 꽤 다른데요." "응? 아, 그 녀석의 「강화」는 허접하니까. 애당초 이런 건 마술회로 더러 신경을 대신하게만 하면 족하니 움직이는 것뿐이라면 못할 게 없지. 안타깝게도 내장은 그렇게 못하지만, 뭐 심장만 안 멈추면 걸을 수 있어."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6 「그, 자신만의 마력을 생성하는 기능---"마술회로"라는 건, 선조 대대로 계속되는 마술사의 혈통에 의해 물려받는 유전체질이야. "마술회로"는 몇 대나 걸쳐서 단련되고, 보다 강해져서 자손에게 계승되는 거야. 마술사 가계의 아이는, 그것만으로 마술에 적합한 인간이라는 거지. 페어하지 않지만, 나와 시로는 스타트 지점부터 다르다는 거야」- 페이트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17 물론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인체의 장기에 비유되는 이상, 그런 짓을 하면 어떻게 되는가는 말할 필요도 없으며 줄어든 마술회로는 결코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마술사가 마술회로를 어떻게 사용하는 가는 또 다른 얘기. - 월희 독본 Plus Period 中, 마술회로 항목.

*18 1년간에 걸쳐 카리야의 육체를 먹어 치워온 각인충은 드디어 유사 마술회로로 기능하는 데까지 성장하여 죽어가는 숙주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뻔뻔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마술회로 수만으로 따진다면 카리야는 이미 어느 정도의 술사로 통용될 정도의 수를 확보했다. 마토 조켄으로서도 그 결과가 예상 이상이었던 것 같다. 과연 카리야의 오른손에는 이제 확실히 세 개의 영주가 새겨져 있다. 성배 역시 마토의 대표로서 그를 인정한 것이다. 조켄의 판단으로는 카리야가 생체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 한 달 정도라고 한다. 카리야 본인으로서는 필요하고도 충분한 기간이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9 마술적으로 개량을 더한 수많은 『세균』. 그것들을 정교하게 사역하여 아직 어린 마술사의 신체에 사용하면, 마술사로서 후천적으로 마술회로를 증폭시킬 수 있다. 그런 계획이었다. 그리고, 기술이 완성된 후 최초로 태어난 딸은──기념할만한 최초의 『기증자』로 선택되어──실제 많은 고통을 대가로 하여 육체적으로는 거의 변이를 촉진시키지 않은 채, 마력회로만을 절대적으로 증폭시키는 것을 성공한다. 이후는 성장에 따라 회로가 완성될 무렵, 일족의 마술을 계승시키면 모든 것이 원만하게 끝났을 터인데──. 운 나쁘게도 세균의 일부가 폭주하여, 아직 어린 소녀로부터 의식을 빼앗아버렸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0 【「'부모님은' 이지만. 아버진 별로 마술회로가 만들어지지 않았던 모양이니까. 그 만큼 나에겐 2세대 분의 잠재 능력이 있다고 조부가 말했지만, 글쎄 어떨른지. 소쥬로가 기대하고 있는 듯한 일족은 어느 쪽이냐 하면 아리스 쪽이야. 나하곤 달라서 영국 출신이니까, 그녀는.」- 마법사의 밤의 내용

*21 한번 열게되면, 그 뒤에는 술자의 의사로 온, 오프가 가능해진다. 스위치의 방법은 술자의 이미지 가지각색으로, 시로는 총의 격철의 이미지, 린은 심장을 나이프로 찌르는 이미지라던가.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열기”에 관계되어있는 것이고, 개중에는 성적흥분으로 여는 것, 자해행위에 의해서만 열리는 것, 기타등등. - 페이트 용어사전 中, 마술회로 항목의 내용

*22 방법은, 마술사에 따라 제각각이다. 환상의 격철을 내리치는 자도 있는가 하면, 심장에 나이프를 찔러 넣는 자도 있다. 의외로 많은 것은 성적흥분으로, 이 수단의 타입에게는 약물[드러그]을 필요로하는 자가 많다. 어찌됐든, 이것들의 이미지 스위치로 마술사는 체내의 신경과 마술회로를 반전시킨다. 마술회로의 기동에 의해, 마술사는 기반이 되는 대마술식으로 이어지는 『신비를 행하는 시스템』으로 개변된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23 여하튼, 시간만은 있었던 것이다. 십 년, 이십 년, 삼십 년, 사십 년, 오십 년, 육십 년――. 이 집념의 기점이 된 것은, 무엇이었던가. 근원에 도달한다는, 마술사 모두의 원동력? 물론, 그것은 크다. 마술사로서 태어난 이상, 그것을 지향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과연 그런 "순수"한 바람으로, 이곳에 도달할 수 있었을까. ……팔십 년 쯤 전의, 괴로운 기억이 되살아난다. 당시, 아직 신진기예의 마술사로서 화려한 데뷔를 장식한 그에게, 하나의 연담이 나섰다. 좋은 연담이었다. 대닉에게 있어선, 귀족(로드)로 이어지는 혈족의 일족과 이어지는 것이 된다. 하지만, 이까지 기다리는 데에는 시간이 걸렸다. 위그드밀레니아의 피는 탁해지고 있었고, 5대후까지 보존될리가 없다. 후는 영락할 뿐이라고, 어느 마술사가 충고했던 것이다. ――어리석어. 5대나 후라면, 대책같은건 얼마든지 생각할 수 있겠지. 그렇게 생각한 것은, 대닉뿐이었던 것 같다. 리스크를 원하지 않았던 상대일족에게, 그는 즉각 배제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분자가 되었다. 웃는 얼굴로 어깨를 두드리며 우정을 맹세한 의형도, 수줍어하며 사랑을 속삭였던 반려가 될 터였던 여자도, 모두 그를 외면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4 「음. 본래는 마키리라고 하지. 마토라고 이름을 꾸며 이 나라에 뿌리를 내렸지만, 아무래도 그게 잘못이었던 듯 하다. 이 나라의 흙은 우리들에게는 안 맞지. 이 200년 간 피는 엷어져, 지금은 저런 되다 만 녀석이 후계자라는 꼴이지」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5 시시고우 가문은 몇 대 전 유럽에서 일본으로 흘러들어온 마술사였던 모양이다. 물론 시시고우라는 이름은 일본에 정착한 후 붙인 것이다. 그 때는 이미 마술각인이 소실되어 가고 있었고 태어나는 아이들의 마술회로의 수도 줄어들었다. 그런 상황에서 일본으로 이주한다는 것은 그들에게 있어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것이 분명했다. 마술사에게 있어 마술기반이 존재하는 토지에서 멀어진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치명적인 행위인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1대도 지나지 못해 거의 마술사라 부르기 힘들 정도의 쇠퇴가 시작됐다. 이대로는 안 된다. 이대로는 이대로라면 끝나버리고 만다. 뭔가 하지 않으면 뭔가, 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면 마술이라는 기적에 매달릴 힘이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가는 것은 단순하지만 0에서 1을 창조하는 것은 어렵다. 그렇다면 어찌해야 하는가. 마술기반에서 멀어진 그들은 이미 새로운 마술을 배울 수도 없었다. 1초 1초가 지날 때마다 그들은 조금씩 쇠퇴해 간다. 다음 세대가 되면 이미 마술사라고는 부리기 힘든 존재가 되리라.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6 결론으로- 시시고우 가문은 혼을 팔기로 했다.[ 그 뭐냐, 옛날이야기에 자주 나오잖아? 영업악마(Mephistopheles)와의 계약. 우리 선조님은 말야, 그걸 해버린 거야 ] 과연 일본에서 어떤 것과 계약한 것인가 그것은 계약한 시시고우 당주만이 알고 있다. 시간을 되돌린 것인지 단순히 부활시킨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각인이나 육체를 부여받은 것인가. 그것조차도 불확실했다. 알 수 있는 것은 그것은 자기강제증서셀프.기어스.스크롤 같은 말도 안 되는 구속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소원을 비틀어 해석하는 일 없이 정확하게 이루어 주었다는 것. 어찌됐든 시시고우 가문은 기적적으로 부활했다. 마술각인은 부활했고 전성기 이상의 힘을 발휘했다. 소실되어 가던 마술회로도 질과 양 양면으로 상향되어 시시고우는 극동의 마술 명가로서 되살아난 것이다. 배우고 있던 마술은 대부분이 잊혀지고 사령마술(네크로맨시)을 습득하게 됐지만 배고픈 거지가 밥을 가릴 수는 없는 거지.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런 기적에는 당연히 댓가가 필요하게 된다.[ 그 댓가가, 나라는 거다 ] 결국 그 계약은 저주였던 거겠지. 다가올 미래를 희생물로 삼아 현재의 충만을 우선시했다. ...인간으로서는 치명적인 어리석음이었지만 마술사라면 어쩔 수가 없다. 왜나 하면 그 미래는 [ 인간으로서의 미래 ] 였으니까. 그런 것을 긍지 높은 마술사들이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미래 따위 자신들에게는 상관없이 소중한 것은 지금 시시고우라는 일족이 마술사로서 성공할 수 있는가. 단지, 그것뿐이었다- 그리고 저주는 몇 세대 후에 제대로 발동됐다. 무언가 계기가 있었는가는 불명확하다. 단순히 그렇게 정해져 있었는지 아니면 러시안 룰렛처럼 우연히 발현한 것인지. 어느 쪽이던 간에 희생자가 된 것은 시시고우 카이리였다. 그 저주는 마술사로서 정말 최악이라 할 수밖에 없었다. 시시고우 카이리는 자식을 만들 수 없다. 절.대.로. 만들 수 없다. 아무리 귀중한 마술각인을 가지고 있어도 시시고우 일가는 여기서 맥이 끊어지도록 약속된 것이다. [ 뭐야 그게. 양자가 됐든 뭐가 됐든 끌어들이면 되잖아 ] 붉은 세이버(모드레드)의 말에 시시고우는 입에 물던 담배를 손가락으로 집어 땅바닥에 비벼 껐다. 땅바닥에 담배를 비비며 그는 기묘한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 ...뭐, 우리 쪽 양반들도 그런 식으로 낙관시하고 있었겠지만 말야. 아버지가 연줄이 있던 양자를 데려왔는데 내 각인을 전이시키는 순간 죽어버렸지. 어찌 해 볼수가 없게 됐어 ] 거절반응이 일어난 것도 아니다. 조금이지만 시시고우 가문의 피를 이은 먼 친척이었고 이식전의 검사에서도 높은 적합률을 보이고 있었다. 해부를 해서 알 수 있었던 것은 시시고우 카이리의 마술각인이 원인이라는 것이었다. 마술각인에서는 즉사계의 독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마술각인은 시시고우의 몸에 완전히 적응해 있었고 그 이외의 육체에 이식되면 즉시 독이 발생하는 모양이었다. 그것을 알게 된 시시고우는 또다시 이식을 반복하려는 아버지- 시시고우 토우키를 제지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기로 했다. 시시고우 가문은 시시고우 카이리로 끝을 맞이한다고. 시시고우 카이리는 집을 떠나 마술을 사용하는 현상금 사냥꾼(아웃사이더)으로 전락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7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아내이자 린과 사쿠라의 어머니. 옛 성은 젠조(禅城). 몇 세대 전에 마술사의 선조가 있는 젠조가(家)는, 작금이야 마도와 연이 없는 평민이지만 그 피에 흐르는 마술의 인자에는 특필할만한 것이 있었다. 거기에 주목한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구애에 응한 결과, 아오이는 터무니없는 마술적 소양을 갖춘 두 자매를 낳게 된다. 딸인 린과 달리 토키오미가 비인간적인 가치관의 소유주라는 것을 충분히 이해 중이었으며, 그러고도 남편을 맹목적으로 사랑하고 있었던 아오이라는 여성은 역시 토키오미와 마찬가지로 커다란 뒤틀림을 품은 인물이었을지도 모른다. 아마 카리야와 맺어졌었더라도 행복한 가정은 만들지 못했던 거 아닌가…… 덧붙여서 토키오미의 토오사카 깜빡 실수 효과가 발동하는 건 정말로 목숨에 관할 만큼 중대한 국면이며, 평상시 가정에서 그는 그야말로 흠잡을 데 없는 완벽초인이었다. 토키오미는 훗날 호무라바라에서 피로한 린의 우등생상을 가족과의 일상생활에서 발휘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대디의 쿨함에 린과 아오이는 매일 같이 홀딱 빠져있었다 이거지.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8 어머니는 정식으로 마술 세계에 살아가는 인간은 아니지만 그 세계에 속하는 인간은 맞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레이로우칸 본가에서는 약간 떨어진 방계의 자녀로 태어나, 마술회로가 타고 나진 않았지만 그 혈맥에는 가치가 있다고 간주되어 조부의 의향으로 아버지와 맺어지고─미사야를 낳았다. 극히 질이 우수한 마술회로를 가진 자신이 이 세상에 있을 수 있는 것은 어머니의 존재 때문이다. 어머니의 존재는 결코 쓸모없지 않았고, 어머니의 가계인 레이로우칸 방류에도 의의가 있었다고 잘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어머니는 마술사가 아닌 것이다. 진리의 끝을 추구하며 인륜을 초월하여 신비의 길을 걷는 자가 아니다. 개인으로서의 아버지, 그리고 미사야에게 안정을 주는 소중한 사람이긴 했어도, 마술사로서의 아버지와 자신에게 협력자나 공동 연구자로 나란히 서는 사람은 아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모를 것이다. 실제로도 아버지는 마술사의 면을 어머니에게 보이는 일이 그다지 많지 않다. 미사야가 본 '아버지와 어머니 함께 있는'장면은, 거의 아침저녁 식사 때 식탁에서 정도였고, 사실이나 침실에서 두 사람이 무슨 대화를 나누는지 까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분명 식사 때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아버지는 조용히 사색에 잠긴다. 어머니는 온화하게 웃는다. 평소처럼 두 사람은 평온하게 있을 것이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9 솔라우 누아다레 소피아리 【ソラウ・ヌァザレ・ソフィアリ】 [인명] 마술협회에서 은연한 세력을 자랑하는 명문 누아다레가(家)의 딸.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의 약혼자. 통상 일자상전을 원칙으로 두는 마도의 가문은 적자 외에는 마도의 존재 그 자체마저 비닉하는 것이 통례지만, 솔라우의 탄생 당시 누아다레가는 꽤나 불온한 권력투쟁 한 중간이어서, 적자가 암살당하는 게 아니냐는 패러노이어에 씌여있었다. 거기서 대책 삼아 누아다레는 오빠동생 남매 쌍방에게 마술의 초보 교련을 실시해, 머잖아 마술각인을 이식하는 단계까지 생존해있었던 쪽을 후계자로 삼는다는 방침을 취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남매 쌍방 모두 무탈하게 투쟁이 종결하여 마술각인과 적자의 지위는 솔라우의 오빠에게로 주어진다. 사실상 용무가 끝나버려 존재 그 자체조차 부정된 모양새인 솔라우였지만, 마술사로서의 우수한 육체적 유전형질과 유소기에 주입된 기초마술의 소양은 1류 마술사에게 조수로서 봉사하기에 충분할만한 것이라, 그녀는 그 점도 포함한 "상품가치"를 갖고 정략 결혼의 도구가 되었다. 그 대우에 솔라우가 불만을 품은 건 아니다. 애당초 호오라는 감정이 무엇인지마저 솔라우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분명 그녀는 까다롭고 제멋대로에다 주위를 이리저리 계속 휘둘러왔지만, 그것은 자기가 지닌 귀인(貴人)의 가치를 높이 유지하기 위한 태도로서 유소기부터 새겨진 처세술이며, 솔라우가 진정으로 뭔가를 원하거나 희망을 품었던 적은 태어나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 번도 없었던 것이다. 따라서 솔라우에게 디어뮈드의 마모(魔貌)에 의한 매혹이, 사모의 마음으로서 올바른지 그릇되었는지 같은 건 문제가 아니었다. 그녀에게는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격정이란 감정이야말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손에 넣은 지보였으며, 인생의 가치라 할만한 무엇인가였던 것이다. ……라는 설정을 들은 나스 키노코가 "제 모에 포인트에 한 중간 스트라이크이옵니다."라고 괴로워하며 굴렀다나 뭐라나. - 페이트 제로 용어사전의 내용

*30 「……죽을 뻔한 만큼 숙달된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데 말이지」그런 이쪽에 좋기만 한 이야기가 있을 리 없다. 물론,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어서는 마술이 숙달되지 않는 것도 당연하다. ----나는 마법사다. 그렇게 말한 에미야 키리츠구는, 정말로 마술사였다. 수많은 신비를 배우고, 세계의 구조라는 것에 육박하여, 기적을 실행하는 진정한 마술사. 그 키리츠구를 동경해서, 어쨌든 마술을 가르쳐 달라고 졸랐던 어린 자신. 하지만, 마술사라고 하는 것은 되려고 한다고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가지고 태어난 재능이 필요하고, 그에 상응하는 지식도 필요하다. 그래서, 물론 나에게는 가지고 태어난 재능 같은 건 없고, 키리츠구는 마도의 지식 같은 건 가르쳐 주지 않았다. 어떻든지, 그런 건 너에게는 필요 없다, 라고 했던가. 지금도 그 말의 의미는 모른다. 그래도, 아이였던 자신에게는 아무래도 좋았던 거겠지. 여하튼 마술만 쓸 수 있으면, 키리츠구처럼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중략)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31 「마술회로를 만드는 건 한 번만으로 족한 거야. 그런데도, 너는 매번 처음부터 마술회로를 만들어서, 자기 안에 짜 넣으려고 하고 있어」「그건 헛수고야. 한 번이라도 몸 안에 확립된 것이라면, 뒤에는 바꾸기면 하면 되니까. ……본래 말야, 마술회로를 얻은 사람은, 다음에 언제라도 바꿀 수 있도록 단련을 받는 거야. 하지만 네 스승은 그걸 하지 않았어. 그래서 매번, 죽음의 위험성을 지고 마술회로를 만든다, 라는 짓을 하고 있어. ……아니, 어쩌면 네 아버지도, 같은 착각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페이트 루트의 내용

*32 「그래. 너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말이지, 마술회로라는 것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는 거다. 한 번 만들어버리면, 그 뒤는 표면에 꺼내든지 꺼내지 않든지 하는 것에 지나지 않아. ……그런 착각을 하고 있으니까, 본래 쓰일 터인 회로가 포기 당해서, 잠들어 있었던 거다. 네 스승이나 린에게는 생각할 수 없는 맹점이었겠지. 멀쩡한 마술사라면, 통상 신경 그 자체가 회로가 돼 있는 이단 따위 알 턱이 없다」-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33 키리츠구 : 그런데 타이가, 아까 했던 얘기의 계속인 건 아니지만. 잠시 게임 같은 거라 해주고 문답에 응해주지 않을래? 언제나 네가 후배나 친구에게 충고해주는 거랑 같은 요령으로. / 타이가 : 어머? 이건 또 무슨, 키리츠구 씨. 제 리베이트 능력을 실험하시려는 건가요? 오호라, 좋죠. 어서 덤벼라!입니다! / 키리츠구 : 으음. 그렇군. 예를 들면 말이지. 너한테 검도를 가르쳐달라고 온 애가 있다고 하자. 그 애는 검도가 좋다든가 부활동을 즐기고 싶다거나 하는 동기가 아니라, 단지 강해지고 싶고 힘을 원한다는 목적으로 온 애야. / 타이가 : 흐음~ 뭐, 별로 드문 일도 아니예요. 우리 동아리에도 그런 식으로 입부하는 신입생이 꽤나 된다구요? / 키리츠구 : 그래서, 그 애의 집에는 당장 손이 닿는 곳에 진검이 있고, 멋대로 가져갈 수 있을 정도로 관리도 대충이야. 괜히 검도를 가르쳤다간 그 칼을 써서 위험한 일을 할 지도 몰라. 어떠니? / 타이가 : 에에~ 칼에다 제대로 자물쇠를 달아서 잠가놓는다거나, 아 차라리 버려버린다든가 하는 선택지는 없는 거죠? 어디까지나 저는 그 아이의 상담에 어찌 응하느냐. 검도부 주장으로서 어찌 대응하느냐 하는 이야기죠? / 키리츠구 : 그래, 똑똑하구나. / 타이가 : 에이 비행기 태우네. 그렇게 대놓고 칭찬하면 오히려 부끄럽다구요. 그렇군요... 불순한 동기로 검도(劍の道)를 걸으려는 불한당이란 말이죠. '강해지고 싶어~'하는 열망은 절실할테고, 이해 못할 것도 아닌데. 음! 어차피 그 애는 제가 거부하면 통신교육이니 뭐시기 하는 수상한 길로 빠져버릴 것 같고... 저라면... 네, 일단 가르칩니다. 검도! / 키리츠구 : 으음? / 타이가 : 단! 베기 뿐, 그야말로 진짜 중요한 보법이나 즐거운 것들은 일절 안 가르치고요. 오로지 휘두르기!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잘 때나 쓰러져도 휘두르기 100번 10세트! / 키리츠구 : 그거... 검도 맞아? / 타이가 : 아니죠. 그러니까 내용도 개판인 엉터리를 가르칠 거예요. 케펙~! 휘두르기는 형태에만 의식을 집중에서 아줌마에게 근육 뭉친걸 풀어드리는 걸 이미지해서 붕붕~ 그리고 잡는 방법도 엉망으로 가르치죠. 진짜로 진검을 잡아도 금방 떨어뜨려버리게요. / 키리츠구 : 아아. 음, 그렇구나. / 타이가 : 그런 삽질만 계속해선 재미도 없고, 힘만 들고, 덤으로 강해질 것 같지도 않겠죠. 이러면 어지간한 바보가 아니여서야 양손 들겠죠~ '검도 따위 도움도 안되잖아~'하고요. 그 결과 검에 집착해선 진정한 강함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 괜찮고, '아니아니, 역시 칼보다 총이쥐~'하고 다른 길로 새버린다면야 그건 검도부 주장이 나설 차례도 아닌데다가 후유키 시의 저스티스를 따르는 자로서 어떻게 해줘야겠지만 그건 이미 괜찮은 거죠. / 키리츠구 : 그렇구나, 예상 외의 대답이긴 했는데 즉 상대방을 속인다는 걸까? / 타이가 : 애초에 강함만을 원하면서 검도에 들겠다는 것부터가 기만인걸요. 검도는 그런게 아니랍니다. 착각을 착각이라고 가쳐 주기 위한 성실한 거짓말이죠. / 키리츠구 : 타이가, 혹시 해서 말인데. 진짜로 '가령'의 이야기인데 말이야. 너한테 가르쳐달라고 한 애가 널 깊게 신뢰하게 되어서 너도 또한 그 애의 감정을 배신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게 될 때도 그런 수단을 쓸 수 있니? / 타이가 : 큭! 괴로운 일이긴 합니다만... 착각을 고치기 위해선 오히려 잘못된 길로 떠밀어서 제대로 가야할 방향을 깨닫게 하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설교하는 것만으로 생각을 고쳐먹는 불초제자란 거의 없는 법이구요. / 키리츠구 : 그 애가 엉터리 검도를 수련한 시간과 정열은 완전히 쓸떼없는 게 되어버리는 거지? / 타이가 : 괜찮은 거예요. 제대로 된 길로 들어서기 위한 수업료. 우왕~ 청춘이란 쓸떼없는 일 뿐이니까요! / 키리츠구 : 그렇구나, 그래도 그 애가 끝까지 잘못됬다고 깨닫지 못하면 어떻게 할래? / 타이가 : 아니, 그거라면 그것대로 대단한 일이죠. 오히려 칭찬해줘야합니다. / 키리츠구 : 무슨 말이야? / 타이가 : 왜냐니요. 그 애는 의미도 안돼지 도움도 안돼지, 그냥 빡세기만 한 뻘짓을 끝까지 정열과 노력을 통해 해냈다는 거잖아요. 그 쯤 되면 엉터리가 아니라 진짜라구요. 검도와는 또 하나의 길을 개척한 셈이니까요. 엄청난 근성을 요하는 새로운 무술의 시조로서 대성한 게 되겠네요. / 거기까지 닿을 인물이 된다면야 진검으로 사람을 다치게 하는 형편없는 짓을 할 리가 없어요. 처음부터 엉터리를 가르친 스승을 배신하는 일도 없겠죠. 결국 All right이라는 거예용!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 2권 동몽 드라마CD의 내용

*34 「긴 세월 간 착각하고 단련해 온 네 스위치는 닫혀 있어. 이렇게 되면 힘으로 억지로 열어서, 시로의 몸에 "스위치"가 있다고 알리지 않으면 안 되잖아」「알겠어? 지금 그 보석은 말야, 그 스위치를 강제적으로 On으로 하는 거야. 그래서 시로는 계속 그대로. 원래 상태로 돌아가고 싶으면, 시로 자신의 힘으로 Off로 할 수 밖에 없어. 그게 가능해지면, 그 뒤에는 보석의 도움 같은 건 필요 없어. 이후에는 비교적 간단한 정신의 작용으로, 너는 마술회로를 다룰 수 있게 돼」- 페이트 루트의 내용

*35 「네 마비는 일시적인 거다. 지금까지 있었는데도 쓰이지 않았던 회로를 전부 열어 젖히고 마력을 지나게 한 결과, 회로 그 자체가 “놀라고 있는” 상태겠지. 하지만, 어쨌든 포기되어 있던 구획에 바람이 지나간 거다. 얼마 안 있어 신경은 통상 기능을 다시 생각해 낼 거고, 포기되어 있던 회로는 이걸로 현역으로 돌아왔다는 거지」「윽」 다시 한 번, 등에 침이 꽂힌다. 오늘 하루, 감각이 없었던 반신에서, 두근두근 맥박 치는 확실한 고동을 주의해서 듣는다. 「……대충 이 정도면 될까. 몸이 움직이게 될 때는, 이전보다 나은 마술사가 돼 있겠지. 어쨌든, 내 검을 만들다니 처음치고 너무 욕심을 부렸어」-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36 「윽………!」「됐어, 그만둬, 세이버. ……몸을 보이면 되는 거지, 아쳐」 웃옷을 벗고, 아쳐에게 등을 향한다. 아쳐는 아무 말 없는 채로 등뒤에 손을 대 왔다.「윽」 약간의 아픔. 감각, 통각조차 없었던 좌반신에, 침이 꽂힌 것 같은 열을 느낀다.「……운 좋은 녀석이군. 괴사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닫혀 있었던 걸 열었을 뿐인가. 이렇다면 몇 일 지나면 회복하겠지」「……닫혀 있었던 게, 열렸어?」「그래. 너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말이지, 마술회로라는 것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는 거다. 한 번 만들어버리면, 그 뒤는 표면에 꺼내든지 꺼내지 않든지 하는 것에 지나지 않아. ……그런 착각을 하고 있으니까, 본래 쓰일 터인 회로가 포기 당해서, 잠들어 있었던 거다. 네 스승이나 린에게는 생각할 수 없는 맹점이었겠지. 멀쩡한 마술사라면, 통상 신경 그 자체가 회로가 돼 있는 이단 따위 알 턱이 없다」(중략) 「네 마비는 일시적인 거다. 지금까지 있었는데도 쓰이지 않았던 회로를 전부 열어 젖히고 마력을 지나게 한 결과, 회로 그 자체가 “놀라고 있는” 상태겠지. 하지만, 어쨌든 포기되어 있던 구획에 바람이 지나간 거다. 얼마 안 있어 신경은 통상 기능을 다시 생각해 낼 거고, 포기되어 있던 회로는 이걸로 현역으로 돌아왔다는 거지」「윽」 다시 한 번, 등에 침이 꽂힌다. 오늘 하루, 감각이 없었던 반신에서, 두근두근 맥박 치는 확실한 고동을 주의해서 듣는다. 「……대충 이 정도면 될까. 몸이 움직이게 될 때는, 이전보다 나은 마술사가 돼 있겠지. 어쨌든, 내 검을 만들다니 처음치고 너무 욕심을 부렸어」「……그럼, 시로의 몸에 이상은 없다는 건가요?」「지금까지가 이상이었던 거다. ……아니, 이상을 잠들게 한 채로 끝나는 것이 정상적인 인간의 삶이다. 그런 점에서 말하자면, 에미야 시로는 이미 정상이 아니지만 뭐 됐다. 하여튼, 내일 하루는 마술을 쓰려고 생각하지 마라. 낫고 있는 신경이 다 타버리면 마비 정도로는 안 끝나니」「자세히 알고 있군요, 아쳐」「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말이지. 나도 처음엔 한쪽 팔을 먹혔지. 새로운 마술을 익힌다는 건 그런 거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37 신경을 하나로 묶어서, 마술회로를 이어간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38 마술 회로에, 열이 들어갔다. 줄곧 사용하지 않았던 화로에 불이 붙은 것처럼, 그것은 순식간에 심장에서 전신으로 퍼져 나간다. "Steel is my body, and fire is my blood(피는 철이며 마음은 유리)." 신경과 융합된 그의 특수한 마술 회로는, 그의 내면 전부를 다시 칠해 간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39 세이버 : 저것은 타격의 순간, 주먹에 실은 자기의 마력을 상대의 체내에 돌려서, 전신의 경맥을 어지럽히는 기술. 저것은 천지만물과 무(武)를 동일하게 보는, 중화의 오의. 네놈, 권법가일 것이다. / 아쳐 : 첫싸움의 일합. 그것은 중국무술에서 보여지는, 발경의 오의로군. 자기의 경을 상대의 체내에 돌리는 것으로, 전신의 양기와 음기를 역전시킨다. 본래, 치유에 사용되는 기공의 정반대다. 확실히「기로 삼키는」악귀의 기술. 그 진명, 필시 이름 있는 권법가라고 보았다만? / 캐스터 : 그 투명 서번트의 공격은, 음양나선에 기초한 역기공(逆氣功)――― 칠공분혈의 독혈(毒血)이겠죠? 우주의 진리를 체현하는 중화의 무술. 당신의 진명, 어딘가의 썩은 권법가라고 보았습니다! / 토오사카 린 : 당신의 서번트는, 지금 서번트 자신의 마력으로 몸을 유지하고있어. 하지만, 그것도 결국은 한계가 있어. 마스터로부터의 마력공급이 잘 되지 않는 이상, 앞으로 며칠밖에 버티지 못해. / 어떻게든 아레나로 향하자, 회복된 세이버가 밝혀낸, 유리우스의 서번트의 타권. 그것은... 『상대의 회로를 어지럽히는 타권』 상대의 기를 죽이고, 신경, 경맥, 회로를 어지럽혀, 죽음에 이르게 하는 타권. 유리우스의 서번트는 그것을 「2타는 필요하지 않고」라고 불렀다. 모습도 보이지 않는데 치고 나오는 공격은 일권필살.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40 「호흡이라니, 숨을 쉬는 호흡 말이지? 그게 이상적인 게 뭐가 어쨌다는 건데?」「어쩌고 자시고, 신체능력은 물론 자연간섭에도 크게 영향을 줘요. 서양의 술사는 중요시하지 않지만, 동양의 가르침에서는 호흡이나 보법은 “배워도 흉내 낼 수 없는” 고등기술이라고 들었는데요」「숨결, 바깥 공기를 체내로 들이는 것은 외계와 내계를 잇는 명확한 이미지예요. 들이쉰다, 내쉰다, 라는 동작은 신을 받아들이고, 해방하는 동작의 일환이라고 했던가요. 이 “올바른 호흡법”은 각 유파에서 비문(秘門)이며, 습득할 수 있는 자는 한 세대에 한 명 있으면 다행인 편이겠죠」「———말하자면, 주문을 써서 마술을 행하는 자는 마술사에 지나지 않아요. 하지만 호흡, 보법, 골격, 그 존재 자체가 신의 뜻을 이루는 경우, 그 인물은 마술사를 능가한 순수한 마술회로라는 거죠」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41 「네. 그런 것들의 체현법은 일생에 걸쳐서 습득하는 거예요. 하지만 드물게, 태어나면서 올바른 호흡이나 보법을 얻는 자도 있죠. 아까도 말했지만, 그 육체 자체가 하나의 마술회로가 되어 있는 자들입니다.」「이능자(異能者)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신동, 신의 아들이라고 주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결국은 마도에 속한 자들이 맡게 되는 게 보통이지만, 그 중에는 누구의 눈에도 뜨이지 않고 성장하는 자도 있죠. 그런 인간은, 마술의 존재 따위 모르는 채, 마술사 이상의 신비에 몸을 두는데————」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42 「……저도 믿어지지 않지만, 그는 마술사도 아니고 피냄새도 나지 않아요. 하지만 저, 우연히, 평소에 하는 운동이 그에게 올바르게 작용하고 있을 따름인 겁니다」「…………????」뭐지,그거. 요컨대 쿠즈키 선생은, 심신 모두 맑고 바르게 살아가고 있을 뿐이라는 건가? 「세이버. 그럼, 쿠즈키 선생은」「교사로서 이상적인 인물, 이라는 겁니다. 그 같은 인물은 드물지 않죠. 다만, 저 같이 단련해도 올바른 호흡이 익혀지지 않는 자가 보면, 선망의 대상이라는 것 뿐입니다」 하아, 하고 낙심한 듯이 한숨을 쉬는 세이버. …의외라고 하면 이 쪽이 의외다. 뭐든지 할 수 있는 세이버라도,사람을 부러워 하기도 하는구나……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43 매일의 컨디션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는 마술 회로를, 본인과 타인, 두 가지 시점을 이용함으로써 훌륭하게 해석하고, 각각에 더해질 수 있는 마술식을 조정・구축하고 있다. 그 효용은, 보는 바와 같다. 상시 몸에 걸고 있는 '강화'는 물론이고, 미리 준비했던 보석 마술조차, 압도적인 위력 향상을 이뤘다. 마술사가 더 많은 마술 회로를 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본인이 사용하는 마술은 물론, 예장이나 보석에 담겨있는 마술조차, 사용하는 사람의 마력에 의해, 이 정도로까지 변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로, 왕도 중의 왕도. 본래의 실력 그 자체를 크게 끌어올리는 술식에, 고귀한 회로(로열 서킷)라는 이름은 얼마나 어울리는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44 마술사는 자신의 몸을 변환회로로 삼아, 외계로부터 마력(마나)을 퍼 올려서 인간이라도 쓸 수 있는 것, 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 변환회로를, 마술사는 마술회로(magic circuit)라고 부른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 中 에미야 시로 曰

*45 대원은 별의 생명력, 대기의 생명력이라고도 표현되는, 외계에 가득 찬 생명력이다. 소원과 거의 동질의 것이지만, 소원에 비하면 현격한 차이의 양이 있다. 마술사가 한 번에 마력으로 변환할 수 있는 대원의 양은 마술 회로에 의해서 제한되기 때문에, 주위에 얼마든지 있어도 무한하게 사용할 수 없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46 [생명을 불어넣었다, 라고 하기보다 생명을 주고 있다, 라는 관계니까 그건 No-. 사역마는 일반적인 영양보급으로도 조금은 활동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론 목숨을 유지할 수 없게 되어 있어. 체내에 마력회로가 심어져있는 사역마는, 확실히 마술사와 같은 마술을 행사할 수 있지. 하지만 그들한테는 그 바탕이 되는 마력을 쌓을 수 있는 기능이 없어. 그래, 딱 손전등 같은 거라고 할까. 전지가 없으면 빛이 나오지 않는. 그 전지는 마술사로부터 흘러들어오는 전기로, 사역마 자신은 주인으로부터 전기를 받지 않으면 마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데다, 오래 살 수도 없어] - 가월십야 中, 알퀘이드 曰

*47 내 안에 있는, 형체 없는 스위치를 on으로 놓는다. 찰칵, 하고 몸 안에 있는 것이 교체되는 듯한 감각. 통상 신경이 반전돼서, 마력을 전달하는 회로로 바뀐다. 이제부터 토오사카 린은 사람이 아니라. 그저, 한 신비를 이루기 위한 부품이 된다. ……손가락 끝부터 녹아 간다. 아니, 손가락 끝부터 채워져 간다. 거둬 들인 마나가 너무나도 농밀해서, 본래 있었던 육체의 감각이 빈틈없이 덧칠해져 간다. 그래서, 채워진다고 하는 것은, 동시에 파각한다는 것이다. 「———————————————」 전신에 골고루 퍼진 힘은, 대기에 포함된 순연(純然)한 마력. 이것을 회로가 된 자신 안으로 거둬들여, 다른 마력으로 변환한다. 마술사의 몸은 회로에 지나지 않는다. 유체와 물질을 잇기 위한 회로. 그 결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신비를, 우리들은 마술이라고 부른다. ……몸이 뜨겁다. 이마에 뿔이 돋는 듯한 착각. 등에 날개가 돋는 듯한 착각. 손에 비늘이 돋는 듯한 착각. 복사뼈에 물이 차는 듯한 감각. ……땀이 배어 나온다. 푸욱, 푸욱, 하고 온몸에 검이 꽂힌다. 그것은 사람인 나의 몸이, 마술회로가 되어 있는 내 몸을 거부하는 성흔(聖痕)이다. 아무리 뛰어난 마술사라고 해도 사람은 사람. 이 아픔은, 사람의 몸으로 마술을 사용하는 한 영구히 따라다닌다. 그래도 순환은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다. 이 아픔 끝에, 망아의 깊은 곳에 “연결되기” 위한 경지가 있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48 주위에서 마력을 빨아들인다, 라는 행위는 키리츠구가 보여준 적이 있다. 그것은 반쪽 마술사인 내가 봐도 감탄시키는, 일종의 아름다움을 동반하는 마술이었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 루트의 내용

*49 “얼레? 뭐야, 혼자서 할 생각이야? 이 숲에서는 네가 감추고 있는 마술도 쓰지 못한다는 거 알고 있잖아? 여기서 믿을 수 있는 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능력 뿐이야. 대기중의 마나를 원천으로 하는 신비(神秘)는 여기선 쓸 수 없어. 아무튼 이 숲에 있는 모든 것은”“아인낫슈가 독점하고 있다. 겠죠? 그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여기는 사도 아인낫슈가 만들어낸 고유결계. 적의 세계에 들어와 있으니까, 세계로부터의 은혜는 받지 못합니다.”(중략) 부해림에서는 그 대기조차도 아인낫슈의 지배 하에 있기 때문에, 자연계의 마력을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통상의 마술은 기능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한 개인의 마력만으로 기동이 가능하기에, 극히 소규모의 마술밖에 행사할 수 없다. - 토크의 내용

*50 마술을 구성하기 위한 기반. 두 종류가 있는데 이쪽은 인간의 체내에 있는 것, 마술사가 가진 "마술사로서의 자질"을 가리킨다. 생명력을 마력으로 변환하는 길이며 근본이 되는 대마술식(大魔術式)에 이어지는 길이기도 하다. - 월희 용어사전 개정신판의 내용

*51 소원(小源)은 마술사 자신이 가지는 생명력이다. 내계에 존재하는 것이므로, 대원(大源)과 같이 흡수하는 수고를 더는 만큼 취급하기 쉽다. 많은 마술사는 이 소원을 사용해 마력을 생성한다. 생명력인 만큼, 너무 사용하면 신체에 악영향이 나온다. 이 때문에, 마술사는 평상시 조금씩 마력을 생성해, 체내에 축적시키고 있다. 이 축적량에는 개인차가 있어, 우수한 마술사일수록 많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52 「전혀 회복되지 않는다, 라는 건 아닙니다. 마력이라고 하는 것은 활동하고 있는 동안은 끊임없이 생성되는 거예요. 자연으로부터의 공급이 없는 서번트라도, 자신의 마술회로만으로 적지 않게 마력을 보충하는 건 가능합니다」(중략)「세이버가 하루에 회복하는 마력량이 8이라고 하면, 하루 육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마력이 6. 그래서, 나머지 2가 하루에 모을 수 있는 저금이 되지.」- 무한의 검제, 페이트 루트 中,

*53 마술회로 - 마술회로의 역할은 생명력을 전환하여 마력을 생산하는 것과 마술기반에 접속하는 것 2가지가 있다. 때문에 마술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마술회로가 필수불가결하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54 「……하아. 좋아, 일단 그렇다고 치자. 하지만 무리라는 건 변함없어. 지금 나한테는 결계를 칠 마력도, 유지할 마력도 없다구. 그 녀석은 긴 세월을 들여서 마술회로를 단련해 갔겠지만, 나한테는 그 녀석 정도의 마력이」-무한의 검제 루트 中, 에미야 시로 曰

*55 「그게 착각이라는 거야. 아무리 엉터리 같은 저장이 있다고 해도, 그걸 쓰는 건 술사잖아. 알겠어? 아무리 물이 있어도, 밖으로 나가는 양은 수도꼭지의 크기에 좌우돼. 마토 사쿠라라는 마술회로의 순간 최대방출량은 천 약간 넘지. 그럼 아무리 저장이 있어도, 한 번에 방출할 수 있는 마력은 나와 별반 다르지 않아……!」 - 헤븐즈 필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56 마술사에게는 항마력이라는 것이 있다. 최면, 주박, 강제와 같은, 술자의 행동을 억제하는『마술』을 튕겨내는 힘이다. 마술사인 이상, 쉽사리 다른 술사에게 조종당한다, 라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기초적인 것이다. 마술사라는 것은 마술회로를 가지는 자. 체내에 뻗어있는 회로는 마력의 생성만이 아니라, 외부로부터의 마력을 튕겨내는 속성을 가진다.때문에, 마술회로가 활동하고 있는 내부(신체)에의 간섭은 어렵고, 몇 랭크 밑의 마술사가 상대라도 조종하는 건 어렵다고 한다. 마술회로가 외부로부터의 마술을 튕겨내려고 기를 쓰기 때문에, 마술이라고 하는 식이, 완성되기 전에 흐트러져 버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면이나 속박과 같은 간접적인 간섭마술은 여하튼 성공률이 나쁘다. 상대가 마술사가 아니라도, 마술회로가 있다면 무의식 중에 튕겨내 버리는 일도 있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나레이션

*57 덤으로, 시로의 마술회로는 의외로 많은, 27. 린의 마술회로는 메인이 40, 서브가 각각 30. - 페이트 용어사전 中, 마술회로 항목의 내용

*58 간드를 쏘고 있는 이상, 린의 공격은 그것에 한정될 터이다. 강화 정도라면 몰라도, 고도한 술식일 수록 병렬은 어렵다. 물론 토오사카 린의 데이터로 보석 마술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지만, 앞서 보석을 행사한 흔적은 없었다. 그렇다면, 이것은. "두 가지를, 동시에──" "농담. 셋이야. 내 마술회로, 메인 외에도 서브가 둘 있는걸." 간드를 쏘면서, 서브 회로와 반대쪽 손으로, 방어마술을 구축하고 있던 것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59 「린은 토오사카 가에서 쉬고 있다. 너는 체력뿐이었지만, 그 애는 마력을 몽땅 빼앗긴 상태였으니까 말이지. 보통, 회복하는 데엔 7일은 걸리지만, 토오사카의 흙은 그 애에겐 잘 맞는다. 순조롭게 회복되면, 내일 낮에는 의식을 되찾겠지」(중략)「흐-응. 하지만 괜찮아, 토오사카? 보석을 전부 쓰면 토오사카 자신의 예비는 없어지잖아? 너도 아직 제 상태가 아닌데, 그래서야 싸울 수 있어?」「그래, 날거나 뛰거나 하는 정도는 간신히. 하지만 마술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마력은 회복되지 않았어」- 헤븐즈 필 루트 中

*60 에미야 시로의 최대마력량이 20이나 30이라고 하면, 저 녀석은 항상 500이나 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그, 쌓이는 데에 연 단위의 시간을 필요로 하겠지만, 공급해주는 것만 있으면, 최대허용량은 1000에 도달할지도 모르겠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61 「계약……?」 음. 그러고 보면, 몸 안에 무언가 위화감이 있다. 지금까지 안쪽에 닫혀있었던 신경이 밖을 향하고 있는 듯한 느낌. ……덧붙이자면, 내 마력의 몇 할 정도가 눈앞에 있는 남자에게 흘러 들어가고 있다. (중략) 「……몸이 무거워……절반 이상 가지고 간 것 같네, 이거」 침대에서 몸을 일으킨 뒤, 후우, 하고 크게 심호흡을 한다. ……몸이 나른한 건 내가 아침에 약하기 때문에, 가 아니다. 아쳐 녀석이 말했었지. 서번트를 막 소환한 마스터는 제대로 활동할 수 없다고. 「……마력이 회복될 때까지 하루 정돈가. 오늘은 시운전하는 셈 치자」 느릿느릿 침대에서 나온다. ……겨울치고는 따뜻한 공기와, 이불에 둘둘 말려 있고 싶은 욕구와 아주 조금 격투했다. 그래서, 다시 자고 싶은 유혹을 공 울리고 3초 만에 KO시키고, 거울 앞에서 가볍게 온몸을 체크. 이렇다 할 이상은 없다. 몸에 흐르고 있는 마력이 절반 정도 밖에 없는 것 이외에는 전부 정상.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62 시엘 : 「저기요. 이번에 제가 얼마나 무리를 했는지 알고 있습니까? 당신의 상시기동은, 마술사가 1개 팀이 필요한데요. 예, 요 반년 비축하고 있었던 장비도 마력도 전부 사용했고말고요. 당신으로의 마력 제공도 당분간 절약할테니까. 구체적으로는 하루에 각설탕 한 개 분의 칼로리로 생각해주세요」-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완전무장시엘 아케이드 대사

*63 어젯밤 아버지의 유언을 해독해서 손에 넣은 이것은, 지금 내 마력 10년 분을 가지고 있다. 토오사카 가에는 예로부터 전해지는 가보가 있다고 하는데, 어쩌면 이게 그것인지도 모르겠다. 변환, 힘의 유동을 잘 다루는 토오사카의 마술사는, 틈만 나면 보석에 자신의 마력을 옮겨놓는다. 간결하게 말하자면 권총이 자신이고, 보석이 탄환이라고 비유하면 적당하다. 그 이외에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이라고 하면, 왼팔에 새겨진 토오사카의 마술각인 정도다. 마술각인은 간단하게 말해서 후계자의 증표로, 토오사카 가가 전해온 마술을 응축한 문신 같은 것이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64 넘겨받은 단검은 의례용으로 쓰이는 것이다. 토오사카가 애용하는 물건인지, 상당히 길들어 있다. 그것뿐 아니라, 반쪽 짜리인 나조차 알 정도로 강대한 마력이 축적(charge)되어 있었다. ……뭐어, 사쿠라가 걸친 그림자에 비하면 한쪽 손바닥 정도 마력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 허용량으로 보면 수백 배나 되는 파격적인 양이다.「……굉장한데, 이거. 토오사카, 이런 비밀병기 몰래 가지고 있었던 거야?」「굉장한 건 당연하지. 여하튼 남은 보석을 전부 쏟아 넣은, 내 10년 분 마력이니까」-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65 「나의 마탄의 위력이 오르고 있는 것은, 단순하게 마력의 농도의 문제. 아까부터 안개가 걸리고 있쟎아, 저거 전부 마력이야. 마탄을 쏘기 위한 연료라고 생각해」마력에는 크게 2종류 있어, 마술사가 육체로부터 생성하는 소원과, 대기에 가득 차 있는 대원이 있다. 이 유원지는 지금, 마나로 가득 찬 동화나라다. 일반인에게 있어서는 아무 효과도 없지만, 마술사에게 있어서는 사용하고 싶은대로 마음껏 낙원화하고 있다. (중략) 유원지에 가득 찬 마력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아오코 본인의 마력은 거의 만땅. 신체의 마술 회로는 기세를 올려가고, 한 번 정도는 전개로 마술 행사를 해도 될 정도다 - 마법사의 밤의 내용

*66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자신의 상태는 최악이다. 분명히 말하자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손은 의자 뒤로 돌려져, 수갑 같은 것으로 구속되어 있다. 발목도 마찬가지로, 의자에서 일어서는 것도 불가능하다. 덤으로, 수갑이나 족쇄는 항마술이 걸려 있어서, 마술회로의 기능이 엉망이라 마력도 생성할 수 없는 모양. (중략) 「헛수고야. 내 창(기 불가)으로 파괴된 심장은 간단히는 안 낫지. 애초에, 그런 마력 안 남아 있잖냐, 너」 (중략) 눈을 감고, 자신에게 흘러 들어오는 토오사카( 외부 )로부터의 마력을 감지한다. 토오사카로부터는 의식적으로 공급하고 있지 않은데도, 내 몸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에미야 시로의 최대마력량이 20이나 30이라고 하면, 저 녀석은 항상 500이나 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그, 쌓이는 데에 연 단위의 시간을 필요로 하겠지만, 공급해주는 것만 있으면, 최대허용량은 1000에 도달할지도 모르겠다.「……놀랐다. 그 녀석, 정말로 대단한 녀석이었구나」재확인이라고 할까, 새삼스럽게 실감했다. 뭐, 지금은 소모돼 있고, 대개 마술사라는 건 항상 8할 정도의 마력밖에 모아놓고 있지 않으니까, 토오사카의 마력량은 400정도다.-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67 여담이지만, 이 한 개인의 마력이라는 것은 사용법이 바보스러울 정도로 정교한 것이 블루. 예를 들자면 1리터의 가솔린으로 가볍게 1000킬로 정도 자동차를 달릴 수 있게 할 정도. - Talk 中, 마력 항목 주석

*68 그것과는 다르게 허용량이 농담처럼 커다란 것이 시엘. 보통의 마술사의 가솔린 탱크가 40이라고 하면, 시엘의 경우 그것이 4000을 넘는다. 과연, 미스 식충이. - Talk 中, 마력 항목 주석

*69 마술 : 마술계통은 기초학과에 어울리게, 오대원소 전부. 맥도넬 자신은 그랜드가 아니고, 에버리지 원도 아니다. 불과 바람의 2속성이지만, 그 출력은 최고봉. 심플하게 그저 강하다. 그의 연소마술은 한번 불붙인것에 더욱 마력을 끼얹어 태운다, 고하는 가스 터빈과 닮은 것으로, 그 출력이 높아서 애프터 버너에 비유된다. 연소식이기에 마력소비도 엄청나지만, 맥도넬의 강함은 「오드 생성량의 높음(MP 회복량의 높음)」으로, MP 100을 소비해도 심호흡 한번으로 MP 100 회복하는 점에 있다. 마력회로에도 한계가 있으므로 장기간의 오드 생성은 회로 그 자체를 태워버려, 정지시키지만, 한시간 정도라면 매턴, 이오나즌을 연발가능 같은 것.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의 내용

*70 마지막까지 듣지 않더라도, 어쌔신은 이해할 수 있다. 캐스터도 그럴 것이다. 과거. 역사. 인류사. 이 세계를 형성하는 모든 것을 파괴하기위해서야말로, 성배가 필요한 것이다. 묵시록의 짐승[비스트]이. 주인님의 힘을 더욱 높이기 위한 증폭기[부스터]로써. 말하길, 주인님의 몸에 갖춰진 마술회로는 신비를 뛰어넘은 기적을 가능하게 하는 전능에 어울리게, 이상하다고까지 할 수 있는 초상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던가. 하지만 애석하다고나 할까, 너무나도 특이하기 그지없는 존재이기 때문인지, 양이 부족하다. 불가능에 가까운 기적의 다수를 이룰 수는 있어도, 규모와 회수에는 어느 정도의 제한이 따르는 것이다. 하지만. 성배를 요람으로 삼아 잠든 짐승의 마력이라면, 이 제한은 해제된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71 "마침내 시작해 버렸군요……." 대닉의 후계자인 가련한 여마술사. 오래된 화살 한 자루로 검은 아처를 소환했다. 강령술(유리페스)과 인체공학에서 드문 재능을 보인다. 일족 중에서도 최고의 재능을 갖고 있으나 마술회로의 변질 때문에 양 다리가 움직이지 않아서 휠체어 생활을 강요받고 있다. - 타입문 에이스vol8의 내용

*72 담담하게, 버즈디롯은 대답한다. 그 말을 듣고, 할리도 깨달았다. 매우 느린 속도이긴 하지만, 버즈디롯의 마술회로와 각인이 붕괴되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길어야, 며칠 남았을까. 이전의 할리라면 몰랐을 테지만, 이슈타르 여신의 가호를 받고, 그때 마술회로가 약간 변질된 지금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 ──이 남자는, 확실히 죽는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73 하지만, 그럼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가 일으키는 "기적"이란 애초에 어떠한 현상인가. 시로는 60년의 사이에, 자기를 분석해서 현상을 해명했다. 이 양팔이야말로, 모든 마술기반에 접속할 수 있는 거다. 그 토지가 연금술에 특화되어있으면 연금술로서, 주술을 기초로 하고 있으면 주술로서, 무관계하게 토지에 새겨진 마술기반과 접촉해, 그 마술[기적]을 발동시킨다. 즉――흑마술, 연금술, 카발라, 강령술, 소환술, 그 외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마술을, 그저 무의식으로 행사한다. 자신의 마술회로를 분석해보면, 본래라면 스위치가 들어가면 고정된 장기가 되는 회로가 초 단위로 계속 변질하고 있었다. 때로 회로의 획수마저 증감하고 있다. 과연, 만약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가 일개 마술사였다면――그 몸에 의해 짜낸 마술로 이름을 남겼을지도 모른다. 혹은, 기묘하고 귀중한 변종으로서 『보관』되었을지도 모르겠지. 하지만 시로는 마술사가 아니다. 시로는 세계를 구하고, 인류를 구하기 위해 살고 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4 세이버가 하루에 회복하는 마력량이 8이라고 하면, 하루 육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마력이 6. 그래서, 나머지 2가 하루에 모을 수 있는 저금이 되지. 통상 전투에서 소비하는 마력은, 에-, 잘 온존하면 10정도였나?」「이쪽이 한 번도 상처를 입지 않고, 갑옷을 파손하지 않는 한 그렇습니다. 하지만 동격인 영령 상대로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죠. 시로 식으로 말하자면, 랜서와의 싸움에 50, 버서커와의 싸움에 이르러서는 200 정도 마력을 소비했어요」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75 「소환되고 나서 이미 3번의 전투를 행했어요. 제 치유능력도 소생마술이니까, 상처를 입으면 마력의 소비도 빨라집니다. ……그래요, 어젯밤까지 성숙한 마술사 10인분 정도의 마력은 소비했겠죠」- 페이트 루트의 내용

*76 다음으로 『형월고본』에 대해. 약간의 텍스트 자료가 게재되어 있지만 이것도 『게임화하기 전에 만든 자료』입니다. 게임화 혹은 작품화할 때 설정은 이야기에 더 적합한 것으로 조정됩니다. 특히 엘멜로이 2세 자료는 『로드 엘멜로이의 사건부』가 시작되기 전에 만들어진 것이며, 산다 마코토 씨에게 이 자료를 건네고 많은 사건에 관여하게 됐죠. 엘멜로이 2세를 주인공으로 했을 때 어디가 어떻게 조정되었는지 눈치챈 분은 일류의 관찰안 소유자가 아닐까요. - 타케보우키 2022년 8월 6일자 나스 키노코 일기

*77 마력(오드)의 생성량은 웨이버 시절이 20, 엘멜로이 시절이 70+10(10은 마술품이나 술식을 통한 쌈짓돈 같은 것) ※덧붙여서 시로는 25, 린이 500, 100에 이르면 일류 마술사라고 부를 수 있다. - 형월고본의 내용

*78 코미케 때에 이야기했던 형월고본의 뒷이야기에 대해. 여기에서 조금. 저기 쓰여 있는 엘멜로이 2세의 설정은 사건부 개시 전에 제가 받은 것들입니다. 바로 원초의 엘멜로이 2세. 라이네스와의 교환 등 거의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알기 쉬운 예외가 마술 회로의 질과 가계의 역사. 라고 하는 것도, 당시 시계탑의 설정을 여러가지 정리하고 있었습니다만 (초기 설정대로) 마술 회로의 질이 이러면, 200년 된 가계의 신세대에서 웨이버가 유능한 부류가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결과 '너프다 버섯' '너프다 마코토' '그렇게 됬다' ... 미안해... 엘멜로이 2세! / 시기에 따라 방식이 바뀝니다만, 사건부 개시 전후라면 나스씨의 구상을 텍스트로 받거나 직접 듣거나 하고 ' 전의 작품의 기술에서는 이렇게, 다른 작품의 기술에서는 이렇게 이었으므로, 이렇게 고치면 분위기적으로 정리됩니다' 같은 조정을 제안하는 것이 많았습니다. 나도 읽고 있었고, 그리웠다. - 트위터 2022년 8월 19일 산다 마코토 트윗

*79 「이쪽이 한 번도 상처를 입지 않고, 갑옷을 파손하지 않는 한 그렇습니다. 하지만 동격인 영령 상대로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죠. 시로 식으로 말하자면, 랜서와의 싸움에 50, 버서커와의 싸움에 이르러서는 200 정도 마력을 소비했어요」「있잖아 세이버. 다시 한 번 물어보는 건데, 네 지금 마력량은, 얼마 정도였지」「시로 식으로 말하자면, 1000 정돈데요」---라는 엉터리 같은 상황이다. 버서커와의 싸움에서 200이네 어쩌네 해 놓고선, 세이버에게는 아직 그 정도 되는 마력이 온존돼 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80 토오사카로부터는 의식적으로 공급하고 있지 않은데도, 내 몸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에미야 시로의 최대마력량이 20이나 30이라고 하면, 저 녀석은 항상 500이나 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그, 쌓이는 데에 연 단위의 시간을 필요로 하겠지만, 공급해주는 것만 있으면, 최대허용량은 1000에 도달할지도 모르겠다.「……놀랐다. 그 녀석, 정말로 대단한 녀석이었구나」재확인이라고 할까, 새삼스럽게 실감했다. 뭐, 지금은 소모돼 있고, 대개 마술사라는 건 항상 8할 정도의 마력밖에 모아놓고 있지 않으니까, 토오사카의 마력량은 400정도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방대한 마력량이다. 나는 강화 한 번에 대해서는 2의 마력량을, 투영 한 번에 대해서는 5의 마력량을 평균적으로 소비한다. 그 예로 말하자면, 최고 6번의 투영이, 토오사카의 백업으로 30번, 60번 가능하게 되는 거니까.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81 「그래. 너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말이지, 마술회로라는 것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는 거다. 한 번 만들어버리면, 그 뒤는 표면에 꺼내든지 꺼내지 않든지 하는 것에 지나지 않아. ……그런 착각을 하고 있으니까, 본래 쓰일 터인 회로가 포기 당해서, 잠들어 있었던 거다. 네 스승이나 린에게는 생각할 수 없는 맹점이었겠지. 멀쩡한 마술사라면, 통상 신경 그 자체가 회로가 돼 있는 이단 따위 알 턱이 없다」-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82 세이버가 하루에 회복하는 마력량이 8이라고 하면, 하루 육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마력이 6. 그래서, 나머지 2가 하루에 모을 수 있는 저금이 되지. 통상 전투에서 소비하는 마력은, 에-, 잘 온존하면 10정도였나?」「이쪽이 한 번도 상처를 입지 않고, 갑옷을 파손하지 않는 한 그렇습니다. 하지만 동격인 영령 상대로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죠. 시로 식으로 말하자면, 랜서와의 싸움에 50, 버서커와의 싸움에 이르러서는 200 정도 마력을 소비했어요」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83 「소환되고 나서 이미 3번의 전투를 행했어요. 제 치유능력도 소생마술이니까, 상처를 입으면 마력의 소비도 빨라집니다. ……그래요, 어젯밤까지 성숙한 마술사 10인분 정도의 마력은 소비했겠죠」- 페이트 루트의 내용

*84 토오사카로부터는 의식적으로 공급하고 있지 않은데도, 내 몸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에미야 시로의 최대마력량이 20이나 30이라고 하면, 저 녀석은 항상 500이나 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그, 쌓이는 데에 연 단위의 시간을 필요로 하겠지만, 공급해주는 것만 있으면, 최대허용량은 1000에 도달할지도 모르겠다.「……놀랐다. 그 녀석, 정말로 대단한 녀석이었구나」재확인이라고 할까, 새삼스럽게 실감했다. 뭐, 지금은 소모돼 있고, 대개 마술사라는 건 항상 8할 정도의 마력밖에 모아놓고 있지 않으니까, 토오사카의 마력량은 400정도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85 「……하아. 좋아, 일단 그렇다고 치자. 하지만 무리라는 건 변함없어. 지금 나한테는 결계를 칠 마력도, 유지할 마력도 없다구. 그 녀석은 긴 세월을 들여서 마술회로를 단련해 갔겠지만, 나한테는 그 녀석 정도의 마력이」-무한의 검제 루트 中, 에미야 시로 曰

*86 「경우에 따라서는 가지겠지. 하나, 그것도 이 꼴이다. 마력의 대부분을 소비했는데도 한쪽 팔이 망가지고, 아이아스도 완전히 파괴됐지. ……정말, 내가 가진 최강의 방어였는데 말이지, 지금 그건」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87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방대한 마력량이다. 나는 강화 한 번에 대해서는 2의 마력량을, 투영 한 번에 대해서는 5의 마력량을 평균적으로 소비한다. 그 예로 말하자면, 최고 6번의 투영이, 토오사카의 백업으로 30번, 60번 가능하게 되는 거니까.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88 그녀의 마스터. 쿠즈키 소이치로의 머리 위에는 무수한 검이, 부유하고 있었다.「소이치로!」상처 입은 자신의 마력으로는 막을 수 없다고 깨달은 것인가. 캐스터는, 그 몸으로 자신의 주인 앞에 서서, "투영(trace), 개시( on )”머리 위에서 울리는 목소리는, 분명히, 그런 주문을 입에 담았다. ……소리가 그쳤다. 허공에 나타난 검은, 그 전부가 한 표적에게로 날 듯이 떨어져, 한 명의 육체를 찔렀다. 무수한 검은 살을 찢고, 자르고, 꿰뚫은 뒤, 환영처럼 사라져 간다. (중략) 혼란된 머리를 흔들어 털어버리고, 어쨌든 머리를 일으킨다. 순간 다시, 철과 철이 충돌하는 소리가 났다.「뭐?」거기에 있었던 것은, 무장한 세이버였다. ……그리고.그녀의 눈앞, 튕겨져 날아오기 전에 내가 있었던 바닥에는, 무수한 검이 꽂혀 있다. (중략) 토오사카가 뛰어서 물러난다. 아쳐로부터 떨어져, 그대로 무릎을 꿇고 있는 나에게로 달려오려고 하다가, 토오사카는, 그 행동을 봉해졌다. 2미터에 가까운 대검의 무리. 고리를 그리듯이 낙하한 그것은 바닥에 꽂혀, 원형의 쇠 격자로 화한다.「윽????!」인간 한 명이 간신히 서 있을 수 있는 고리. 그 안에, 한 순간에 토오사카는 갇혔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89 Q. 린 루트의 라스트, 시로 대 길가메쉬전에서 "치천을 덮는 일곱고리(로・아이아스)"를 투영한 것은 시로인 것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아쳐인 것입니까?「Fate/side material」에서는 아쳐에 의한 투영 마술이라고 했습니다만, 이야기 중에서는 시로가「언덕으로부터 방패를 끌어올린다」고 묘사되어 있었습니다...... 이것 자체가 아쳐의 묘사로 완전히 교체되어 있었나요? / A. 이것, 착각하기 쉬운 것입니다만, 아쳐가 시로를 도와준 것은 시로가 "치천을 덮는 일곱고리(로・아이아스)"를 내기 전, 아직 깨달음을 얻지 못할 때의 이야기인 것입니다. 길의 일격을 받아 어째서 살아있는 건지 스스로도 놀랐다, 라고 하는 시로의 독백 뒤,「살아났다고 한다면, 무언가 살아날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단지 그것이, 내가 알지 못하는 쪽에 있었을 뿐인 이야기일 것이다」이것이 아쳐의, 길이 자신이라고 하는 복병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이지 않게 손을 빌려준 "치천을 덮는 일곱고리(로・아이아스)"인 것입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90 「그건 무리야. 고유결계라는 건 금주 중의 금주잖아. 쓰는 법도 모르고, 아쳐가 세계를 만들 때 썼던 마력은 내 몇 배야. 애초에 무리라구, 그건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91 세이버 클래스의 성검을 꺼냈다고 해도 아쳐에겐 모든 성능을 끌어내는 마력이 없으므로 벨레로폰을 영격하는 건 어렵습니다. 아이아스 단체로 벨레로폰을 막아낼 수 있을지 없을지가 승패의 갈림길일까요……? - 전격히메 2006년 2월호 부록 특전 『지상 대결 8회 승부』

*92 그것과는 다르게 허용량이 농담처럼 커다란 것이 시엘. 보통의 마술사의 가솔린 탱크가 40이라고 하면, 시엘의 경우 그것이 4000을 넘는다. 과연, 미스 식충이. - Talk 中, 마력 항목 주석

*93 나리타:웨이버 같이 마력이 부족한 상대라면 별로 대미지 받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아, 그렇지만 대구경의 탄환을 받은 시점에서 즉사인가……. / 나스:RPG적으로 말하면, 상대의 MP가 그대로 육체에의 대미지가 됩니다. 예를 들어 MP 3000의 케이네스는, 기원탄을 받으면 100의 HP에 3000의 대미지를 받아. 그렇지만 웨이버의 경우, HP50에 MP5 정도라 별 대미지가 되지 않아. / 산다:케이네스와 웨이버는, 그렇게 마력의 차이가 있다! 이것은 새로운 사실이군요. / 나리타:그 대신에, 웨이버는 행운의 패러미터가 255 포인트일지도 (웃음).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의 내용

*94 여담이지만, 이 한 개인의 마력이라는 것은 사용법이 바보스러울 정도로 정교한 것이 블루. 예를 들자면 1리터의 가솔린으로 가볍게 1000킬로 정도 자동차를 달릴 수 있게 할 정도. 그것과는 다르게 허용량이 농담처럼 커다란 것이 시엘. 보통의 마술사의 가솔린 탱크가 40이라고 하면, 시엘의 경우 그것이 4000을 넘는다. 과연, 미스 식충이. - Talk 中, 마력 항목 주석

*95 허나 시엘 본인의 마력은 거의 다 써버렸다. 평균적인 마술사의 마력생성량을 20이라 할 경우, 시엘의 생성량은 5000에 이른다. 그 막대한 마력을 담은 일격을 무의미하게 소비한 시엘의 정신적 소모는 헤아릴 수 없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96 ..... 마술 영창은 없었군. 손가락 끝으로 마력을 흘린 것 뿐으로 태워버렸다 이거지. 거짓말 같은 생성량이다. 보통 마술사의 몇백 배야? 이미 완전히 괴물이구만 대행자 시엘? 뭐어, 그정도라도 되지 않으면 조의 부정(이데아 블러드)를 두 개도 세 개도 보유할 수 있을 리가 없나.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97 참고로 시엘의 마력량말인데요, 일반적인 마술사가 20이면 시엘은 5000이라고 설명됩니다. 이거 미친거 아닌가요? 천재라고 불리는 린도 500+a였던 거 같은데. / 선대의 재능을 웃도는 사람으로 전생을 반복한 로아가, 최고걸작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니까요. 시계탑의 로드이자 최대 마력소비량을 기록한 트란베리오가 2000정도니까 린이야 그정도입니다. / ....혹시 타입문 세계관에서 최고의 재능인가요. 시엘은? / MP만 따지자면 그렇습니다. 그래도 그밖에도 다양한 특성과 재능이 있으니까요. 트란베리오는 매턴 MP회복량이 파격적이고, 젤레치는 평행세계를 운용할 수 있으니까 사실상 무한이고요. 이리야는 MP보다 마술회로의 질이 굉장한 느낌. 예를 들자면 '만약에 박스'라고 해야할까, 뭐든지 이루어지는 3D 프린터 같은 느낌? 하지만 시엘은 마술회로가 복잡한 것은 아니고 그냥 대출력. 그 대출력을 이용해서 다양한 무기를 구사합니다. 제7성전은 연비가 아주 나빠서 평범한 인간이 쓰면 바로 쇠약사합니다. MP가 높아도 모든 마술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고...그걸 보완하는 게 로아의 지식입니다만. - 2021년 9월자 4gamer 인터뷰

*98 " 평균적인 마술사의, 마술 회로 수는 20개라고 한다. 한 개마다 생산하는 마력량은 사람에 따라 다르고, 정확하게 마력을 운용하는 정도도 중요하다고 하니, 반드시 마술 회로 수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우 중요한 지표에는 틀림없었다. 뭐니 뭐니 해도, 린의 마술 회로는 메인과 서브를 합해서, 전부 100개 있다고 하던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99 덤으로, 시로의 마술회로는 의외로 많은, 27. 린의 마술회로는 메인이 40, 서브가 각각 30. - 페이트 용어사전 中, 마술회로 항목의 내용

*100 덤으로, 시로의 마술회로는 의외로 많은, 27. 린의 마술회로는 메인이 40, 서브가 각각 30. - 페이트 용어사전 中, 마술회로 항목의 내용

*101 실은 아오자키 토우코도, 아라야 소우렌도 마술회로는 그렇게 많지 않다. 토우코가 20, 아라야가 30 정도. 천재라고 생각되기 쉬운 두 사람이지만, 토우코는 혈통 이외의 재능이며, 아라야는 오로지 축적된 고뇌에 의해 다른 것을 압도하는 힘을 손에 넣은 것인 듯. - 공의 경계 용어사전 中, 마술회로 항목의 내용

*102 실은 아오자키 토우코도, 아라야 소우렌도 마술회로는 그렇게 많지 않다. 토우코가 20, 아라야가 30 정도. 천재라고 생각되기 쉬운 두 사람이지만, 토우코는 혈통 이외의 재능이며, 아라야는 오로지 축적된 고뇌에 의해 다른 것을 압도하는 힘을 손에 넣은 것인 듯. - 공의 경계 용어사전 中, 마술회로 항목의 내용

*103 「저의 마술회로는 당신들과는 자리수가 달라요. 엔진으로 예를 들자면, 소형 오토바이와 여객기 정도의 차이입니다. 맞겨룰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까?」-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완전무장시엘 아케이드 대사

*104 손가락 끝까지 환상의 소리가 전해진 찰나, 소녀의 몸은 『신비를 이뤄내는 톱니바퀴』로 화한다. 신경은 총 수백에 달하는 마술회로로 바꿔 끼워지고, 골고루 대마술식과 연결되어, 소녀의 인식을 유체[幽體]까지 퍼뜨린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05 처음으로, 알레트가 입을 열었다. "60개다." 간결하게 말한다. 숨길 필요조차 없다는 것이겠지. 평균적인 마술사의, 3배. 역사뿐인 에스칼도스 가문이라고 속삭이고 있다는 모양이지만, 그렇지만도 않다. 런던 시계탑이라고 해도, 그럭저럭 이상의 위치에 갈 수 있는 숫자겠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06 다음으로, 이시리드가 입을 열었다. "나라면 90개야."  알레트의, 더욱 위. 역시 시계탑 모나코 지부장을 맡을 만하다. 두 번째 게임 때, 음성 차단의 마술 등을 써 주었지만, 은근하게 숙달된 솜씨를 느끼게 해 주었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07 그리고, "어떻게 하시죠? 로드 엘멜로이 2세."  하고, 딜러가 물었다. "말씀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무시하셔도 됩니다만……" "……9개." 장내가 조용해졌다.  크흠, 하고 이시리드가 헛기침한다. 무슨 말을 하려던 건지, 아까 90개라고 말한 것을 후회하는 듯한 어색한 표정으로, 슬그머니 시선을 돌렸다. "9개다! 불만이라도 있나!" 일순간, 진심의 표정마저 비추며, 스승님이 고함친다. 큭, 큭, 큭, 하고 알레트가 웃음소리를 흘렸다. "기운을 내게나, 군주(로드). 누구에게나 어쩔 수 없는 일은 있지." "동정하지 마!" 진지하게 말한 것이 도리어 기분이 상했는지, 평소의 포커페이스도 잊고, 스승님이 이를 드러내며 항의한다. 반대로, "후후."  하고, 알레트가 흉포하게 웃었다. "아니, 생각보다 유쾌한 사람이군, 군주(로드). 역시 소문은 믿을 게 못 되는군. 직접 만나보는 게 최고야." "……칭찬으로 받아들이도록 하지." "물론, 그 말대로다." 알레트가 끄덕인다. 고개가 흔들린 각도는 정확히 30도.  그녀의 태도는 차라리 정중할 정도로 군인 같았다. 그런 취향인지 신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여성의 중심에는 몹시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것이 있는 것 같았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08 "전원 500개부터 시작하는 거잖아. 나도 그걸로 됐어. 단지, 마술 회로의 특별 규칙은 쓰도록 해줄까." "물론 상관없다. 마술 회로의 수에 대해서는" "500개다." 스승을 포함한 세 명의 마술사들이, 남김없이 숨을 멈췄다. 그 정도의 숫자였다. 시계탑조차, 500개라는 마술 회로의 수는 들어본 적이 없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린조차도, 겨우 100개 정도일 뿐인데. 태연한 얼굴로, 뤄롱은 다시 의자에 앉아, 천천히 다리를 꼬았다. "현대의 정의로 환산하면, 내 마술 회로는 대략 500개가 될 거야. 의심스럽다면 조사해 봐도 상관없지만." "아니 괜찮다. 확실히 그 정도의 마술 회로를 가지고 있다면, 제1시합에서의 나의 이익 따위 아무래도 좋을 것이다." 즐겁다는 듯이, 반 펨 이 말한다. 마술 회로 500개를, 만약 모두 코인으로 환산했다면 5,000 개가 된다. 선연(카사)에 직접 참가하지는 않지만, 이 자리에서, 가장 큰 내기를 걸 수 있는 것은 이 뤄롱이 될 것이다. 동시에, 지금의 대화는, 다른 의미도 가지고 있었다. (……즉, 지금의 뤄롱은) 숨길 생각이 없다. 500개의 마술 회로 같은 것은, 제대로 된 마술사──아니, 제대로 된 생물이 가질 수 있는 수가 아니다. 스승의 말 뒤에 지금의 수치를 말하고, 반 펨 이 승인한 시점에서, 뤄롱은 자신을 상급 사도에도 필적하는 이형이라고 단언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그 정체가 신이라고까지 간파할 수 있을지는 별개로 하고.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09 아오코의 그것은, 범부의 마술사에게 보이는 단일 기능밖에 갖고 있지 않은 저급 마술회로다. 마력의 생성량은 토우코에게 압도적으로 밀린다. 하지만 그 속도는 이상하게 높다. 명백하게 혈류의 속도를 웃돌고 있다. 최상급 마술에 의한 진동이면 몰라도, 단지 마술회로가 가동하는 것만으로 진동을 일으키는 이야기, 협회에서도 들은 적 없다! - 마법사의 밤의 내용

*110 4Gamer:속편에 있어서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 것입니다만, 결국 토우코는 아니고 아오코가 아오자키의 후계자로 선택된 이유는 작중에서는 명확하게 말해지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향후의 즐거움이라는 것일까요. / 나스 : 감의 좋은 사람은 깨닫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오코의 마술 회로의 구조가 힌트입니다. 토우코의 마술 회로는 업계 굴지의 것이지만, 아오코의 제5법에는 그런것이 필요없습니다. - 4Gamer.net에 올라온 타입문의 원점을 찾는「마법사의 밤」인터뷰의 내용

*111 🌕마술회로(자전自転) A. 제5마법의 증명을 가능하게 하는, 특수한 마술회로. 그 마력이 다하는 일은 없다. 행성에서 여행을 떠나기 위해 필요한 요소의 하나라 말해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12 🌕마술회로(공전) EX. 제5마법을 증명한 후에 발현한다고 하는, 초발마술회로. 막대한 마력을 생성하지만, 그게 어떤 술식에 의한 것인지, 어떤 이론에서 짜여진 것인지, 타인은 조금도 이해할 수 없다. 아오코 본인도 전~혀 모른다. 한편, 제2마법의 사용자 젤레치는 슈퍼 아오코를 슬쩍 관측한 순간 대충은 파악한 것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13 🌕마술(자전自転) B. 슈퍼 아오코가 되면 발현하는 스킬. 변신 전의 『마술회로(자전)』이 패시브 스킬이 된 것. 출력은 살짝 떨어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14 「……우선 첫 번째. 코토미네의 목적은 이리야야. 그 애가 이번 성배의 그릇이라고, 그 녀석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겠지」「뭐----이리야가, 성배……?!」「……정확하게는, 그 애의 심장이야. 마술사라고 하는 건 마술회로를 가진 인간이지만, 이리야는 마술회로를 인간으로 만든 애거든. 서번트가 1명 남았을 때, 그 애 자체가 성배를 강령시키는 그릇이 될 거라고 생각해」「----그럼, 이리야는 코토미네에게……?」「끌려 갔어. 하지만……윽……! 세이버가 아직 건재하다면, 길은 열리지 않아. 코토미네도, 그릇이 될 이리야를 어떻게 하려고는, 생각하지 않을, 거고」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15 "그래, 그렇고말고. 마술회로의 가닥수가 늘어난 것은 아니야. 변한 건 질과 유동량이지. 내가 만들어 낸 미생물은 마술회로를 자동적으로 각성시키고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운용해.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서 말이지. "..." "그 결과 츠바키는 같은 수의 마술회로를 지닌 이들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마력을 몸에 순환시킬 수가 있어. 그렇게 활성화한 마술회로는 항후 츠바키를 좋은 모체로 만들어 주겠지. 츠바키의 아이의 세대에서는 마술회로의 가닥수 자체가 대폭 증가할지도 몰라"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16 "나의 오른팔은 사악을 먹고, 나의 왼팔은 하늘을 잇는다"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로서 일으킨 수많은 기적, 이 양팔은 그 집적이다. 서번트 상대로는, 단순한 전투보조적인 보구에 지나지 않는다. 여하튼 상대는 고명한 영령들이다. 기적 정도로 성배전쟁에서 이겨서 남을 수 있을 리는 없다. 하지만, 그럼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가 일으키는 "기적"이란 애초에 어떠한 현상인가. 시로는 60년의 사이에, 자기를 분석해서 현상을 해명했다. 이 양팔이야말로, 모든 마술기반에 접속할 수 있는 거다. 그 토지가 연금술에 특화되어있으면 연금술로서, 주술을 기초로 하고 있으면 주술로서, 무관계하게 토지에 새겨진 마술기반과 접촉해, 그 마술[기적]을 발동시킨다. 즉――흑마술, 연금술, 카발라, 강령술, 소환술, 그 외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마술을, 그저 무의식으로 행사한다. 자신의 마술회로를 분석해보면, 본래라면 스위치가 들어가면 고정된 장기가 되는 회로가 초 단위로 계속 변질하고 있었다. 때로 회로의 획수마저 증감하고 있다. 과연, 만약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가 일개 마술사였다면――그 몸에 의해 짜낸 마술로 이름을 남겼을지도 모른다. 혹은, 기묘하고 귀중한 변종으로서 『보관』되었을지도 모르겠지. 하지만 시로는 마술사가 아니다. 시로는 세계를 구하고, 인류를 구하기 위해 살고 있다. 제3차 성배전쟁. 지금 여기에 있는 이유가 되었던 『후유키』의 대성배. 작은 정보를 원천으로 더듬어, 철저하게 조사해서 간파했다. ……그리하여, 생각이 간 것이다. 후유키의 대성배가, 광대한 마술회로라면. 이 계속 변질하는 양팔은, 후유키의 대성배와 동화할 수 있는 것 아닌가하고. 이식이 아니라, 동화. 타인의 마술회로 끼리를 마주 잇는다. ……말로 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마술사 끼리마저 상상을 넘는 난행이다. 육친이라면 어쨌든 새빨간 타인의 회로를 마주 잇는 건 제정신의 소행이 아니다. 하지만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의 마술회로는 예외이다. 대상이 어느 정도의 대마술사이건――혹은 고스트 라이너인 서번트마저도, 이 마술회로는 변환자재한 만능열쇠[스켈레톤 키] 같이 합치한다. 이미 겨울의 성녀[유스티치아]의 의식은 없다. 그녀는 거대한 전자두뇌[CPU]이며, 시스템을 관할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타인의 의지가 여기에 더해질 일도 우선 없다. 서번트는 여기에 들어온 시점에서, 인격을 잃은 순연한 힘으로서 체류한다.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면, 단지 존재하는 것만으로 선악을 성립시키는 영령일까. ……그런 것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면 이지만. 하지만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는 인격[자신]을 잃지 않고, 여기에 있다. 자의식(自己)이 있고, 그리고――의지가 있다. 정해지지 않은 힘의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한 강철이자 열화의 의지가 있다. ――최후의 싸움이다. 시로는 무의미한 숨을 토해내고, 양팔을 대성배로 내밀었다. 성공의 결과도 실패의 결과도 내버려두고서, 눈앞의 현상에만 집중한다. 자아――소원[꿈]을 이루자.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17 판타즘 서킷. 보구의 진명해방 시. 대군 성능을 부여하는 외장형 마술 회로. 대인 보구밖에 소유하지 않은 영령도 이 마술회로를 3개 모으면 이번 전투에서 반드시 필요한 대군 성능을 획득할 수 있다. 원래부터 대군 성능이 가진 서번트는 위력이 강화된다. - 페이트 엑스텔라 인게임 용어사전의 내용

*118 마술수액(魔術髓液). 평범한 인간을 마술사로 만드는 영약. 척수에 박아넣으면 잠깐 동안 의사적인 마술회로를 형성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재료 아이템 설명

*119 그렇기에 난 이걸 맡기마, 에드몽. 암흑의 비보, 성당교회에 의해 숨겨지고 만 신비의 수많은 오의들. 언젠가 사람의 미래를 열어줄 광채, 그 조각을 나는 빼앗아 교회에 거역하여 숨겨왔다. 그걸 네게 맡기 마. 나의 아들, 에드몽 당테스. 너가 언젠가 인간이 아닌 마성과 만나 패배하려 할 때, 분명 네 도움이 될 테지. 이거야말로 몽테크리스토, 구세주의 산의 지보. 암굴의 심연에 숨겨진 신비, 은피의 궁극임과 동시에 불의 왕으로서 사람을 바꿔내는 14의 돌. 사람이 이뤄낼리 없는 환상의 매장. 가장 먼저 지식. 두 번째로 재보. 그리고, 이것이 세 번째로 내가 너에게 맡기는 마지막 물건이다, 아들아. / 몽테크리스토 : 하핫, 하하하핫, 살인귀, 대행자, 흡혈귀……! 하하, 흐하, 흐하하하핫! / 로어 : 응? / 몽테크리스토 : 알까보냐! 네가 진짜 흡혈귀라 할지라도! 내게 있어선 큰 차이도 없는 거겠지! 대신이라고 말했었지! 넌, 신에! 아니, 아니, 틀려!! 그건 나에게야말로 어울리는 명칭이다! 미하일 로어 발담용!! / 로어 : 검은, 불꽃……? / 몽테크리스토 : 하하, 하하하핫! / 내 몸을 돌연 검은 불꽃이 감싼다. 열은 느껴지지 않는다. 허나 이 때, 이 순간, 나는 알수 있다. 이건 내 힘이다, 무기다, 내 적을 불태우는 것이다!! / 로어 : 이 마력……. / 몽테크리스토 : 왜냐하면, 나는 은원의 화신……!! 아아, 그렇다, 그렇고 말고! 너희의 성전에 일컬어지는 복수라 함은 나에게 있노라니!! / 로어 : 하핫, 그건 신의 말. 인간에게 용서된 것이 아니라고? / 몽테크리스토 : 하핫! 지상에 있어서 분노를 구현화하는 건 이 나 외엔 있을리 없지!! / 로어 : 오오……! 설마 그 검은 불꽃은 몽테크리스토 미솔로지! 구세주의 산에 숨겨졌다는 전설. 신이 없는 인간들이 보던 절망, 지옥, 허무의 화염! 과연. 신화의 영역에 필적하는 힘, 마술회로와 마술각인을 강제로 술자에게 심어내는 물건인가! / 몽테크리스토 : 닥쳐라! 흐으랴아아앗!! / 로어 : 쿠어어억……!! / 호텔의 벽이 간단히 무너져 간다. 내 손에서 뿜어져나가는 검은 불꽃은, 그래, 무엇이건 간에 분쇄할 테지. 괴물의 육체라 할 지라도! / 로어 : 여긴 너무 비좁군, 흐읍! / 몽테크리스토 : 놓칠 것 같나! 하앗! / 로마의 밤을 도약하며 로어를 쫓는다. 깊은 상처를 입고 있을 터인데 내 육체는 엄청난 성능을 발휘하고 있었다. 밤의 하늘을 비상하는 것처럼. / 로어 : 공중전인가, 것도 좋겠지! 하앗! / 몽테크리스토 : (초고속의 날카로운 연속 공격! 발차기, 주먹, 발차기, 지두, 3번째 발차기 뒤에 오는……) / 로어 : 흐읍! / 몽테크리스토 : (뇌격!!) (충돌) / 로어 : ……북방의 대로인가, 나쁘지않군. / 몽테크리스토 : 동감이다! 사람 하나없이 넓은 장소라면 네놈을 불태우는데 사양따위 필요없지! 하앗! / 로어 : - 크윽! / 몽테크리스토 : (녀석의 반대편을 박차 펼치는 초고속 공격! 불을 휘감은 나의 몸이 로어의 육체를 도려낸다! 한 번으론 안 끝낸다, 2격, 3격, 4격!!) / 로어 : 커윽, 커억!! / 몽테크리스토 : 재생따윈 안 시킨다!! / 로어 : 기어 오르지……마라……!! / 몽테크리스토 : 치잇! / 로어 : 4개의 복음을 통하여 그대를 선별한다. / 몽테크리스토 : 크, 크윽……! (묘한 빛이 내 몸을 묶는다. 고속이동이 강제적으로 제지된다. 이건……!) / 로어 : 동모의 정심을 보여라!! / 몽테크리스토 : 크아아아아아악……!! (거대한 십자가의 뇌격이 내 정신을 꿰뚫는다. 버텨라……, 버텨라, 버텨라!! 이곳에서 죽을 수는 없도다!!) / 로어 : 흐읍! / 몽테크리스토 : - 크악, 아악……! (잡혀버렸다, 돌로된 바닥에 쳐박혀지고 있어! 충격으로 전신이 울린다……!!) / 로어 : 7대째의 기술을 쓰게 될 꼴이 될 줄은. 하앗! / 몽테크리스토 : 크아아아앗!! / 로어 : 7대째의 내가 습득한 기술은 저주의 오의. 그에 더해…… / 몽테크리스토 : 아윽! / 로어 : 4대째의 내가 습득했던 다중결계, 무형의 감옥 안에서…… 저주받아 썩어 문드러지도록 해라, 몽테크리스토 백작! / 몽테크리스토 : 아으, 으으으으으윽……!! (끝날까 보냐, 끝날까 보냐! 나 또한 너와 같이 인간이 아니다! 나의 몸은, 이미 복수귀!! 아직 진정한 복수를 끝맺지 못한 채, 무너지는 일 따위 있을리 없다!!) (은원의 화염이여……! 나의 영혼을 집어삼켜, 불타올라라! 나의 몸 전부, 검은 화염으로 바꿔라!!) / 로어 : 결계의 안에서 불꽃을……! 결계를 부수는 건가……!! / 몽테크리스토 : 나의 분노, 원념……! 깊이 맛보거라……!! / 로어 : 오오, 오오오오오…………!! 나의 육체조차 불태우는 화염이라고……!? / 몽테크리스토 : 하하, 하하하, 하하하하하!! 너인가, 나인가! 어느 쪽의 영혼이 불살라지는게 먼저인가! 이 손은 결코 놓치지 않는다, 미하일 로어 발담용!! / 로어 : 영혼조차 불태우는 불꽃이라고?! 그런 게 있을리…… / 몽테크리스토 : 있고 말고! 이곳에!!! / 로어 : 불탄다, 불태워진단 건가, 이 내가……!! / 몽테크리스토 : 하하하, 왜 그러냐, 왜 그래!! 재생해라! 신의 이름 아래, 메시아를 흉내내보아라! / 로어 : 네놈!!! / 몽테크리스토 : 흐흐, 흐하,흐하하, 하하, 하하하하하하!! / 로어 : 바보같은, 바보같은……, 바보같은바보같은바보같은바보같은바보같은바보같은바보같은바보같으으으으은!!! 나는 전생자, 설령 육체가 무너지더라도! 무한의…… / 몽테크리스토 : 아하하하하하하!! 절망해라, 그것이, 지옥이다. 충분히, 썩어 문드러져라. /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 정신을 차렸을 때, 나만이 서있었다. 작은 불씨만을 남긴 채, 타란튤라, 로어라 이름을 밝힌 흡혈귀는 사라져 있었다. 나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대신, 육체에 새겨져 있던 듯한 것이 사라져 가는 느낌이 있었다. 아마 그것이야말로 "몽테크리스토의 비보"였던 거겠지. 파리아 신부, 난 또 다시 당신에게 구원받은 건가. 두 번 다시 이 몸이 검은 불꽃을 발할 일은 없을 테지. 예를 들면 그래, 이 몸이 그 괴물, 흡혈귀처럼 정상의 존재로서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하아……, 자아, 해야 할 일을 마저 하도록 하지. 콘첸타. 가능하면 이 세상이 아닌 어딘가, 은원의 저편에서 지켜보거라. 내가 향하는 복수의 길을. - 칼데아 에이스 수록 부록 드라마 CD 영령전승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 편의 내용

*120 "......기억과, 연산......" 카울레스의 말을 겨우 겨우 곱씹었다. 내 나쁜 머리로는 분명히 다 소화 못할 정보지만, 그래도 왠시 모르게 위화감이 있었다. 잠시 생각에 잠기다가 간신히 위화감의 이유에 당도했다. "하지만 그 말은... 안구라기보다 뇌의 분야인 게 아녜요?" "경우에 따르지만 마술적인 견해라면 안구가 일종의 마술회로서 작용해 이것들 기억과 연산을 한다네요." 그러고보니 마술회로는 일종의 컴퓨터 같은 기록 보존도 가능하다는 것 같았다. 이 경우, 예측의 미래시라는 것도 비슷한 사상인 것일까.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21 『 기각일진 』랭크:C 종류: 대군보구. 레인지:10~60 최대 포착:1~60명. 기각일진. 군신오병을 제작할 때에 생긴 잉여 부품......누구에게도 들킬 염려가 없는, 초소형의 마술회로초가속기..... .로 아군을 일시적으로 초강화해, 초공격력과 함께 초임계시키는 진궁의 외도보구. 아군 한 명을 제물로 삼아 적진에 타격을 입힌다.다시 말해 "타인의 목숨으로 하는 스텔라'. 최악이다. "저희가 가장 강한 것과,적의 가장 강한 것끼리 부딪혀본다. 뒤에 남는 것은 잡병들의 작은 싸움뿐. 어떻게든 다시 세워보도록 하죠-" 무장의 폭발로 얼룩진 적진을 내려다보며 시원하게 내뱉는 진궁의 입버릇이다. 그 너무나 비도위적(너무함)인 인상을 완화하기 위해 고대하 왕조의 마술 죽간의 환상의 기법을 이용, '왠지 진궁이 화살을 쏘니 적진이 폭발했다'는 풍경으로 보이도록 카모플라주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2 『당신에게 입맞춤했어』 랭크:B 종별:대인보구. 레인지:0~3 최대포착:1인. 팜므・파탈・베제. 외관은 수정제의 ※촉루.(※해골) 사모와 광기와 선혈의 끝에 살로메가 얻은 트로피. 즉 밥티스마 요한의 머리가 결정화한 것. 보통은 손에 쥘 수 있는 사이즈이지만, 살로메의 의사에 따라 자유자재로 확대・축소가 가능. 밥티스마 요한은 다양한 마술을 행사한 전설을 가지고 있으며, 그 머리는 신비의 덩어리이고, 일종의 마술예장이 되었다. 소유자는, 다양한 마술의 행사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설령, 마술회로가 몸에 깃들지 않았더라도. 진명해방 시에는 이 수정촉루가 현저히 거대화하여, 적대자를 포식한다. 영기재림이 끝에 달하면, 촉루는 수정제에서 황금제로 변질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3 다 빈치 :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야. 저쪽의…… 으응, 그게 아니라, 키리쉬타리아의 마술의 내용은 명백해. 저건 신대보다도 더욱 오래된, 혹성과 천공, 그리고 우주에 마력이 가득차있을 무렵의 『이상마술(理想魔術)』이야. 인류가 소비문명으로 핸들을 꺾어, 문명을 발달시킨 것으로 인해 온갖 마술은열화해, 그 규모를 축소시켰지. 점성술도 같은 거야. 한 때 『우주에서 힘을 부여받던』 점성술은, 어느샌가 『우주를 보는』 것만으로 바뀌었어. 하지만─── / 홈즈 : …...그런가. 점성술의 오리지널. 별의 힘을 빌린다, 는 건 그런 의미인가. “혹성(대지)”을 순환하는 마력. “천공”에 차있는 마력. 그리고 “천상(하늘)”에서 쏟아지는 마력. 고대 그리스에서는 세계와 천공과 천상은 다른 층이었지. 필연히, 마력의 질도 제각각의 계층으로 나뉘어지네. 키리쉬타리아가 다루던 마력은, 즉─── 천상, 즉 우주를 운영하는 법칙, 이겠지. 그렇지 않고서야 성신(星辰)을 다루는 것은 불가능하네. / 다 빈치 : 인위적으로 혹성을 직렬시켜, 그것을 거대한 마술회로로서 사용한다. 인류사상, 가장 거대한 마술회로를 준비할 수 있는 마술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그야말로 혹성합(惑星合)이 아니라 『혹성굉(惑星轟)』이네. 그야 운석 정도 떨어지겠지. 갑자기 믿기는 어려운 일이지만, 목격한 이상, 이렇게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어. 키리쉬타리아 보다임. 그는 이 이문대의 왕보다도 절대적인 힘을 지닌, 인간의 정점이라고. / 고르돌프 : ──────(할 말 잃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4 뫼니에르 : …...으응. 그렇다고 하면 더 조리가 안맞는다고 할까. 그런 신이나 다름없는 천재라면, 시계탑을 진작에 제패할 수 있는 게 아닌가요? 굳이 칼데아에 올 이류를 모르겠는뎁쇼. / 고르돌프 : 으, 음. 그건 그 말대로다. 평범하니까 생각할 수 있는 샘나는 의견, 참고가 된다네 뫼니 군. / 홈즈 : …...그렇겠죠. 그렇다면, 그가 칼데아에 소속한 이유는 하나. 모든 것은 “이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다. 지구 백지화 이전, 그는 뛰어난 인물이긴 했지만 전능하지는 않았지. 어째서인가? 정해져있지. 더이상 이 혹성이, 천체마술을 재현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아니무스피어가 얼마나 뛰어난 마술식을 숨기고 있었건 간에, 지금의 환경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지. 그렇기에 더욱─── 그는 이 대서양 이문대를 기른 것이 아닐까요. 그리스의 우주관과 아니무스피어의 마술이론은 너무나도 상성이 좋지. 그리스 세계가 신대의 세계가 되면 될 수록, 그의 천체마술은 신에 근접해─── 아니, 신을 능가하는 신비가 되는 것이라고. / 고르돌프 : 이게 무슨…… 그럼 지구 백지화는 키리쉬타리아 놈의 계획대로였다고 말하는 건가, 경영고문?! / 홈즈 : 그것은 알 수 없습니다. 대서양 이문대에서의 키리쉬타리아 보다임의 힘은 절대적입니다만, 그 이전의 그에게, 세계를 바꿀 힘은 없습니다. 하물며 지구 전체를 백지화하는 것 따위 불가능합니다. 이건 누군가가 꾸며놓은 판 때문이겠죠. 아마도 『이성의 신』. 『이성의 신』에게 있어 천체마술을 다루는 키리쉬타리아는 최적의 신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욱 억측이 됩니다만, 『이성의 신』에게 있어 필요한 인간은 키리쉬타리아 뿐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다른 크립터들은 덤입니다. 말 그대로 “어느쪽이라도 좋다”고 해도 될 정도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5 다 빈치 : 응. 아르토리아의 마술회로…… 요정은 요정문양이랬나. 그 숫자가 늘어난 건 명백해. 요정이든 인간이든 이 신경은 태어날 때 정해져. 그게 "단련해서 강해지는 경우"가 아니라 "신경의 숫자 자체가 늘어나는 경우"는 전례가 없어. 네가 틀림없이 특별하단 증거야. 하지만 그래서 의문도 들어. 요정국 요정에는 2종류가 있는데, 『날 때부터 모습이 안 바뀌는 존재』와 『단계별로 모습이 바뀌는 존재』가 있다고 들었어. 너는 후자일 것 같은데…… 그래도 능력치가 대폭 성장하는 요정은 사례가 거의 없어. "목적을 잃는 것", "광채를 잃는 것" 등에 의한 마력량 퇴화는 일어나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6 데이비트 : 이야기가 탈선했군. 화제를 되돌리지. 오늘 시간은 적게 남았으니. 질문하마, 카독. 왜 자기 서번트를 안 데리고 다니지? 너는 마스터 아닌가. 서번트를 써서 감옥에서 탈출하는 건 쉬운 일일 텐데. / 카독 : 있을 리가 없잖아. 난 크립터에서 전향한 놈이야. 서번트 소환을 칼데아에서 허가할 리 없는 데다, 나 자신도 바라지 않아. / 데이비트 : 그 뜻이 아니다. 왜 있는 걸 쓰지 않는 거지. / 카독 : 뭐? / 데이비트 : …………나 원. 복받은 남자로군. 페페론치노가 가만 못 둘 만도 해. 너에게는 아직 대령주(시리우스라이트)가 남아 있다. 령주의 수십 배는 되는 마력을 발생시키는 술식. 술자의 마술회로를 순간적으로 증폭하는 기폭 장치. 대령주를 발동하면 크립터는 사망한다. 폭축하니 말이지. 대령주는 폭탄이다. 만약 크립터가 레이시프트 지점에서 실패할 경우─── 지역째로 소멸시킴으로써 오더를 완수시키는 용도로 마리스빌리가 준비한 보험이지. 오필리아 때는 사망 직전이던 게 덕을 본 거다. 대령주가 기동하기 전에 술자가 사망했으니 말이야. 만약 오필리아가 중상을 입기 전에 대령주를 사용했다면 칼데아 잔당은 섀도우 보더와 함께 날아갔을 거다. / 카독 : ……그럴 거란 예상은 되긴 했어. 베릴은 대령주를 쓰게 하기 위한 인원이었지? 크립터 중 누가 목숨이 아까워서 특이점에서 탈주하려 할 때, 강제로 대령주를 발동시켜서 특이점의 왜곡을 해소(클리어)시키는 것. 크립터가 7명 있는 이유도 그걸 위한 거야. 마리스빌리는 처음부터 우리가 인리수복을 해낼 거라 믿지 않았어. / 데이비트 : ───그렇지. 녀석은 처음부터 그럴 작정이었다. / 카독 : 흥. 그럼 뭐야. 여기서 대령주를 써서 내 목숨을 버리고 널 죽이라 이거야? / 데이비트 : 그 수도 괜찮지만 다른 감옥에는 다 빈치와 네모가 있다. 그래도 상관없다면 말리진 않겠다만…… 뭐, 추천은 못 하겠군. 대령주는 폭탄이긴 하지만 마스터의 조커이기도 하니 말이다. 대령주는 자기 서번트에게 규격 외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기회다. 오필리아 설명을 하지 않았나. 쓴 후에 알아서 죽으면 폭축은 안 일어난다. 요점은 죽느냐, 죽기 전에 이루느냐인 거지. 그 뒤는 네게 달렸다, 카독.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7 고글을 쓴 여마술사── 도리스 루센드라가 날린 수도 또한 인지를 뛰어넘었다. 우선, 그녀의 손가락은 인간의 것과는 아주 달라서, 손끝 자체가 맹금류의── 아니, 환상종인 드래곤의 발톱을 연상시키는 경도와 형상으로 변화하여, 그 자체가 사람을 양단할 수 있는 칼날로 변해, 연격을 토오사카 린에게로 날려대고 있다. 더욱 성가신 점은, 그녀의 수도를 뒤따르듯이, 주위에 맴돌던 검은 안개가 단숨에 꿈틀거리는 것이다. 때로는 눈속임으로, 때로는 움직임을 둔하게 하는 우리로서, 거기다 그 자체가 집합하여 제3의 팔로서 이쪽을 노려온다. 루센드라 가. 동양에서 절멸했다고 하는 환상종── 『귀종』을 스스로의 혈육으로 재현하는 것을 하나의 도달점으로서 규정하여, 1000여년의 시간을 들여 마술회로와 육체의 개조를 계속해온 가계다. 가문에 전해지는 특수한 강화 마술로써, 자신의 골격, 근섬유, 신경, 림프구, 모세혈관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의사적인 마술회로(매직 서킷)로 성립시킨다. 이미 소실된 과거를 아득한 미래에 도달해야 할 종착역으로서 규정하는 모순. 허나, 마술사에게 있어 그것은 모순이 아니다. 현재의 형태의 인리의 발달과 함께 잃어버린 것을 손에 넣기 위해, 이해하기 위해, 혹은 덧칠하기 위해, 마술사 대다수는 혈맥의 엔진을 한결같이 돌려온 것이다. 도리스 루센드라 또한, 그 엔진에 스스로의 목숨과 혼을 불태우면서, 가계가 규정한 레벨의 최첨단을 달린다 할 수 있는 마술사였던 것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28 티네는, 은랑의 령주의 빛과 함께, 자신의 안에 막대한 마력이 흘러드는 것을 느낀다. ──령주의 힘을…… 나에게!? 성배전쟁의 상식과는 벗어난 행위. 애초에 령주의 힘은, 자신의 서번트에게 행사하는 것이다. 마력이 이어지지 않은 다른 마스터의 부스트 따위에 쓸 수 있을 리가 없다. 하지만, 자신은 지금, 예외라는 것을 티네는 떠올렸다. 길가메쉬의 망해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 마력을 써왔던 티네. 그런 그녀 자신의 육체의 붕괴를 막기 위해, 엘키두가 자신의 신체와 은랑의 마력의 패스를 일시적으로 연결했던 것이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그런 짓을 어깨에 손을 얹은 것만으로 행사한 시점에서 엘키두는 이상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렇게 은랑 키메라는 엘키두를 거쳐 자신의 령주의 마력을 티네에게 흘려보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마법의 영역에 가까운 공간전이조차 가능케 한다 말해지는 령주의 힘. 그 마력은, 토지와 융합된 티네의 신체의 마술회로를 순간적으로 넓히고, 그럼에도 그녀의 신체를 망가뜨리지 않도록 튼튼한 회로로 다시 만들어냈다. 결과적으로 장벽은 막대하게 부풀어올라, 닥쳐드는 호뢰와 탁류의 소용돌이 전부를 하늘로 무산시킨다. 3초 후. 장벽이 사라지는 것과, 브레스가 끊어진 것은 거의 동시였다. 아무리 령주의 힘이라고는 하나, 그 신격을 막아내는 장벽을 펴는 것은 역시 수 초가 한계였던 것이겠지. "……고마워." 간발의 차로 브레스를 견뎌낸 것을 확인한 티네는, 주저하면서도 옆에 서서 이쪽을 올려다보는 은랑에게 감사했다. "……." 뭔가 말하고 싶은 듯 이쪽을 보는 은랑. 티네가 지키려고 한 것. 최상층의 바닥에 누워있던, 그녀의 『서번트』에 대해 생각하는 듯한 눈빛이다. 그 의도를 짐작한 티네는 은랑의 옆에 웅크리고 앉아, 그의 신체를 껴안으면서 말한다.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했습니다.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수 분 전에게 자신이 한 『어떤 행위』를 떠올리면서, 티네는 불안을 견디고자 눈을 가늘게 뜨고, 뭔가에게 참회하듯이 중얼거렸다. "도.박.이기는 하지만…… 이 다음은, 토지가 운명을 결정하겠죠."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29 "헤에." 탄겔은 그 의미를 깨닫고 라이네스를 바라보았다. "그건 듣지 못했는데. 너, 장식은 아니었나." "아아, 그래. 무슨 말인지는 알겠군. 나는 본래 군주(로드)의 그릇은 아니지. 오라비보다는 조금 낫지만 그 정도뿐이다." 딱히 기분 나빠하지도 않고, 라이네스는 말한다. "하지만, 이 수년 동안 연마한 건 있지. 결심한 게 있다." 키득거리며, 어깨가 떨렸다. "본래 군주(로드)의 그릇은 아니다, 라고 했지만, 그런 본래 같은 건 이 손으로 채우기로 말이야!" 밤의 짐승처럼, 그 눈동자가 불꽃의 색으로 물들었다. 마안. "Fervor, mei sanguis(끓어 올라라, 나의 혈조)." 영창의 순간, 라티오가 뼈의 사복검을 휘감고, 반대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손바닥의 피부를 뚫고 라이네스에게 쏟아진 뼈 탄은 족히 삼백 발이 넘었다. 라이네스뿐만 아니라, 그 일부는 스승님도 노리고 있었고, 인간의 육체조차 손쉽게 갈린 고깃덩이로 만들 수 있을 만큼의 벡터량을 보유하고 있었다. 은색의 벽이, 그 모든 것을 막고 있지 않았다면. "그레이에게 입힌 드레스는 절반. 나머지 절반은 이쪽이다." 수은의 표면엔, 바스락바스락 물결이 일렁였다. 방금 전까지 메이드의 모습을 하고 있던 트림마우의 절반은 자신의 갑옷이 되었고, 절반은 그녀의 명령을 따르는 수은 덩어리로 돌아갔다. 하지만, 아까와는 다르다. 지금, 뼈 탄의 모든 것을 막아냈던 장력과 강성도, 순식간에 펼쳐낸 반사 속도도, 전혀 다른 수준이었다. "내 마안, 유감스럽게도 대단한 것은 아니거든. 성질은 단순히 마력을 시각화하는 것뿐인 흔한 물건. 노블 컬러 같은 건 전혀 아니지. 그래도, 안의 마술회로는 제법 상당한 것이라서 말이야. 덕분에 폭주할 때마다 안약으로 억제해야 할 정도로 아프긴 했지만." 그랬었다. 전의 라이네스는, 마력이 짙은 장소에 갈 때마다 안약을 사용했다 한다. "무슨 소리지?" "아틀라스원은 잘 모르겠군. 마안이라는 것은 단순히 그 성질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야. 본인의 마술 회로에, 마안의 마술 회로를 덧붙일 수도 있지. 그리고 그런 건 내 주특기거든. 단 몇 분 이라면, 선대 로드 엘멜로이——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처럼, 월령수액(볼루먼・하이드라저럼)을 다룰 수 있다는 걸 보여 주지!" 선언과 함께, 라이네스는 오른손을 흔들었다. "Scalp(참)!" 수은 덩어리의 일부가 가늘고 긴 띠 모양으로 뻗어나가 채찍처럼 붕붕 대며 탄겔에게 내리꽂혔다. 처음에는 한 손으로 받으려던 탄겔이, 다음 순간, 전력을 다해 회피했다. 쿵, 하고 절단된 장갑의 일부가 떨어졌다. 사신의 낫(그림 리퍼)조차, 찰과상만 입힐 수 있는 장갑이었다. 충격의 직전, 수은의 채찍은 수 미크론 두께의 얇은 박판(薄板) 모양으로 접혀, 초고압 수류 절단기 못지않은 날카로움을 구현했기 때문이다. 이것이야말로 선대 로드 엘멜로이가 남긴 본래의 전투법. 한때 엘멜로이파가 보유한 수많은 예장 중 최강이라 불리던 지상예장, 월령수액(볼루먼・하이드라저럼)의 진가였을까. "나도 엘멜로이 교실의 최고참 중 한 명이니까 말이지. 자, 왈츠는 잘 추나? 아틀라스원의 연금술사!" 도전하는 것처럼, 라이네스의 마안이 빛을 발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30 미간에 주름이 지는 것을 느끼고 있자니, 이시리드가 입을 열었다. "과연…… 그럼, 또 하나, 특별 규칙이 있다는 걸까?" "어째서죠?" "왜냐하면, 그것으로는 평범한 갬블이잖아? 일부러 세 개의 게임으로 했다는 건, 펨의 선연(카사)의 세 종류, 누벨, 오땅띠끄, 마지크를 전부 즐기게 하는 의도일 테지. 투기자가 마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마지크다, 라는 건 너무 시시한 생각 아니겠나?" "역시 이시리드 님."  평탄한 어조로, 말만은 칭찬하듯이, 딜러가 이렇게 덧붙였다. "지적하신 대로, 코인에 대해서는 특별한 규칙이 있습니다. 반 펨 님으로부터의 제안입니다."  이름이 불린 반 펨이, 윙크했다. "내 마음대로, 갑자기 게임 내용을 변경했으니까. 그만큼, 참가자에게 보전이 필요하겠지. 그래서, 나를 제외한 참가자만을 위한 특별 규칙을 준비해 달라고 했지." "어떤 규칙인가?" 알레트가 묻는다. 딜러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웠다. 손님에게는 상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지만 갬블에서는 유리함도 불리함도 주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그런 미소. "그 전에 혹시 몰라서 확인하고 싶은데요, 마술 회로에 대해서는, 여러분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요?" 이봐, 그건 당연한 거겠지." 이시리드가 눈썹을 치켜올린다. 그러자, 엇 하고 나를 바라보았다. "……저, 저도, 압니다." 하고, 나도 끄덕인다. 마술 회로. 모든 마술을 성립시키기 위해 필요한, 의사 신경의 일종이다. 마술사는, 이 마술 회로에서 마력을 생성함으로써, 자신의 마술을 발동시킨다. 역으로 말하면, 아무리 이론을 정교하게 익힌다고 해도, 마술 회로를 가지지 못한 자가 마술을 행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술 회로야말로, 마술사를 마술사답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기에, 마술 회로의 많고 적음은, 마술사 가문 자체의 사활 문제가 된다. 자손의 마술 회로를 한 개라도 늘리기 위해, 생체 실험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행위에 손을 댄다…… 따위가 당연한 세계. 마술사에게 있어서 근원에 도달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면, 마술 회로를 늘리는 것은 그것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수단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런 전제 위에, 펨의 딸은 이런 말을 한 것이었다. "이번 갬블에서는, 한 번만, 반 펨 님을 제외한 플레이어는, 마술 회로를 코인으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읏."  반 펨을 제외한, 세 명의 마술사가 반응했다.  알레트는 한쪽 눈썹을 치켜올리고, 이시리드는 휘파람을 불고, 스승님은 일순간 일어나려다, 간신히 멈췄다. 낮은 목소리로, 스승님이 묻는다. "……평온하지는 않은 이야기인데, 대체 무슨 뜻이지?" "이쪽 예장을 사용합니다." 하고, 딜러는 입방체를 내밀었다. 금속으로 만들어진 물건으로 보이고, 각 면이 다른 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루빅 큐브?" "모양은 비슷하네요. 이쪽 예장에 손을 대고 마력을 일으키면, 기동한 만큼의 마술 회로가 가능한 한 안전하게 마비됩니다." 가능한 한, 라고 했다. 모호한 발언을 추궁할 틈도 없이, 딜러는 말한다. "마술 회로 한 개를 마비시킬 때마다, 코인 10개를 융통합니다. 몇 개를 마비시켜도 상관없지만, 이 규칙에 의한 융통은 게임 중 한 번뿐입니다. 또한, 마술 회로에 의한 코인에 대해서는, 앞서 말했던 상한액과는 별개로 걸 수 있습니다. 단, 내기가 끝났을 때 빚이 남았던 경우, 마비된 마술 회로는 그대로입니다. 결과적으로, 머지않아 썩어 문드러지겠지요."  잠시,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그만큼의 무게가 있는, 특별 규칙이었다.  마술 회로와 코인 교환.  마술사에게는 혼과 같은 가치를, 단 하루의 내기에 탕진하라는 속삭임. (……그건, 마치) 이어지는 말을, 나는 필사적인 생각으로, 뇌리에서 떨쳐 버리려 했다. 그렇게 해도, 말은 피 얼룩처럼 달라붙어 버렸다. 자리에 앉아 있는 반 펨의 모습이, 망각을 결코 허용하지 않았다. (……마치, 흡혈귀 같아……!) 그것은, 인간에게서 혈액과 혼을 빼앗는 마물의 이름이 아니었던가. "악마의 규칙이군……"  중얼거린 스승님이, 의자에 깊숙이 몸을 기대었다.  이시리드와 알레트도, 적잖은 충격을 받은 듯했다. 마술사라면 당연하겠지. 차라리 목숨을 빼앗겠다고 하는 편이, 훨씬 더 각오를 다질 수 있었을 것이다.  그 정도로 마술 회로라는 존재가 무겁다는 것을, 나도 시계탑에서의 생활로 알고 있었다. 이번에는 조금 시간을 두고 나서, 딜러가 다시 끄덕였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31 "흐음──" 지켜보던 이시리드가, 뜨거운 한숨을 내쉬었다. "융합 술식인가? 의식 마술에서 복수의 술자가 협력하는 것과, 전장에서 비슷한 술식을 사용하는 것은 전혀 차원이 다르지. 호흡이 맞는다는 그런 수준이 아니라, 상대의 뇌와 마술 회로를 통째로 장악해 버리는 듯한, 폭력적인 이해가 필요하잖아." "흠. 그 말투를 보면, 자네는 들어본 적이 있나 보군." 발언을 듣고, 알레트가 말한다. 이시리드는, 가볍게 어깨를 으쓱였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32 "조금만. 확실히, 비슷한 술식을 쓰는 마술사가, 런던 본부의 엘멜로이 교실에서 소문이 돌지 않았습니까. 맞거울의 요령으로 순환・변화・증폭까지 행하는 펜텔 자매였던가." "글쎄." 엘멜로이 2세가 시치미를 떼며, 영상으로 시선을 돌린다. 마술의 융합. 아까 이시리드가 말한 것처럼, 엘멜로이 교실에는 쌍둥이로 마술을 공유하는 펜텔 자매가 재적하고 있다. 그렇지 않더라도,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에게도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 (……천칭) 에델펠트의 당주는 기본적으로 2인1조로, 전용의 마술을 수련한다고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마술의 공유는, 어디까지나 쌍둥이라는 환경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33 린과 루비아가 아무리 천적 라이벌 사이라고는 해도, 쌍둥이 정도의 이해도가 있을 리 없다. 그러니까, 보석을 매개로 한 것이다. 마술사의 마력 자체는 각각 고유해도, 보석의 마력은 다르다. 시간과 기술은 필요하지만, 거의 같은 마력을 깃들이도록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것을 응용하면, 보석만으로 유사 마술 회로를 만들어내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하지만, 그것은) 이론만이라면, 그렇다는 이야기다. 사실, 2세도 발상까지는 갔지만, 형태로 만들지는 못했다. 토오사카 가문과 에델펠트 가문의 술식은 이상할 정도로 비슷하지만, 그래도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 이 둘을 융합시키려고 하면, 종합적인 보석 마술의 지식이 필요했다. 마술사 개인의 재능이나, 개별 마술의 존재 방식을 간파하는 데는 시계탑에서도 뛰어났던 엘멜로이 2세였지만, 복수의 마술에 걸쳐진 '체계'에 대해서는, 그 정도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예를 들어 토오사카 린의 지도는 할 수 있고, 토오사카 가문의 마술도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보석 마술이라는 '체계' 그 자체를 개혁하는 행위는, 2세의 힘에 버거웠다. 선대의 로드 엘멜로이라면, 어쩌면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마찬가지로, 린이나 루비아의 재능이라면 언젠가는 도달할지도 모르지만, 아무래도 아직 너무 이를 것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34 (그럼, 어떻게 완성시킨 거지──?) 생각에 바로, 답이 떠올랐다. (──카르마그리프인가!) 로드 멜루아스테아. 엘멜로이 교실 외에 린과 루비아가 속한, 또 하나의 학과의 군주(로드). 광석과 키슈아의 우두머리인 그라면, 엘멜로이 2세가 도달하지 못했던 보석 마술을 완성시키는 것 정도는, 해낼 것이다. 동시에, 해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에서, 린들이 이 술식을 사용하지 않았던 것도 이치에 맞는다. 카르마그리프에게서 배운 술식을, 카르마그리프에게 사용해도, 쉽게 반격당할 것이 눈에 보였다. 『In der Nähe von. Entfernt sich. Die Sterne zittern regelmäßig 가까이, 멀리, 울리는 별의 율동近く、遠く、谺する星の律動.』『Distant. Becoming closer. Birds sign a secret contract 멀리, 가까이, 지저귀는 꿈의 밀약遠く、近く、鳴き交わす夢の密約.』이런 장면에서조차, 이를 갈고 싶어질 만큼 격렬한 감정에 괴로워하는 2세 앞에서, 두 사람의 마술이 완성된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35 그가 토오사카 린에게 가르쳐 준 술식에, '돌고 도는 다섯 별'이 있다. 상대의 마술에 대해서, 의사 보석으로 유리한 상성에 편광된 마력을 부딪히는 술식이다. 이것은 궁극의 후발(後出し) 마술이며, 사도의 극치라고도 할 수 있었다. 시계탑에서는 마술 연마를 위해 결투를 장려하고 있지만, 타인의 마술을 부술 뿐인 후발 마술 따위, 결투에밖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연마를 위한 결투인데, 결투에서 이길 뿐인 술식 따위, 그야말로 본말전도. 본질을 잃어버린 어리석은 자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반대로. 이번 융합 마술은, 그 반대다. 의사 보석이 아닌 진짜 보석을 써서, 당사자들과는 별도로, 외장 마술 회로를 또 하나 만들어낸 것이다. 마안이 아닌 이상, 그런 마술 회로는 적응하지 않아야 하지만, 그렇기에 린과 루비아, 두 사람의 융합 술식이었다. 매일의 컨디션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는 마술 회로를, 본인과 타인, 두 가지 시점을 이용함으로써 훌륭하게 해석하고, 각각에 더해질 수 있는 마술식을 조정・구축하고 있다. 그 효용은, 보는 바와 같다. 상시 몸에 걸고 있는 '강화'는 물론이고, 미리 준비했던 보석 마술조차, 압도적인 위력 향상을 이뤘다. 마술사가 더 많은 마술 회로를 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본인이 사용하는 마술은 물론, 예장이나 보석에 담겨있는 마술조차, 사용하는 사람의 마력에 의해, 이 정도로까지 변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로, 왕도 중의 왕도. 본래의 실력 그 자체를 크게 끌어올리는 술식에, 고귀한 회로(로열 서킷)라는 이름은 얼마나 어울리는가. 동시에, 그 차이는, 엘멜로이 2세의 사도와 카르마그리프의 왕도의 차이점을 이 이상 없을 만큼 노출시키고 있었다. 강사로서의 2세가, 이 정도의 실의를 느끼는 것은 처음이었을지도 몰랐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36 "그러니까, 유키노부는 예외였던 거야." "예외? 하지만, 지금 이야기대로라면, 야코우는 극히 엄격한 조직이잖아요. 아무리 차기 당주라고는 해도, 간단히 예외를 허용할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요." "너무 천재였으니까." 에르고의 질문에, 겐마는 명확한 정답으로 답했다. "수 세대는 커녕, 최근 수백 년 본 적도 없을 정도로 천재였던 거야. 순번으로 따지면, 내가 야코우를 이어받을 터였지만, 그런 게 태어나자마자 바로 철회될 정도로 말이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하늘을, 걸었다." "하늘?" "말 그대로의 의미야. 여섯 살인가 좀 안 됐던가 했을 무렵, 사뿐사뿐, 하늘을 걸어다닌 거야. 나중에 본인한테 물어봤더니, 순진하게 웃으면서, 어쩐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엄청 재밌었다, 라고 한단 말이지. 댁의 나라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쪽에서는 하늘을 나는 건 선인의 증거로서 존경받거든." 시계탑에서도, 그것은 매우 중대한 의미를 가진 증언이었다. 마술은 거의 만능이다. 제한은 아무튼 많지만, 그 규모와 술식이 미치는 범위에서는 대부분의 일이 이루어진다. 그러한 마술에서도, 특히 제한이 성가신 게 비행이었다. 작은 돌을 띄우는 정도라면 간단한 것이지만, 자기 몸을 띄운다면, 어지간한 마술사라도 힘들다. 확실히 공중을 걸어다닐 정도가 되면, 시계탑에서의 사실상 최고위── 색위(브랜드) 정도의 실력이 요구되겠지. 일본과 서양은, 마술의 평가도 방식도 완전히 다르지만, 야코우 유키노부는 여섯 살 무렵에는 그만한 경지에 도달해 있었다는 것인가. 꿀꺽, 하고 2세가 침을 삼키는 소리가, 에르고의 귀에 크게 울려퍼졌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37 야코우 유키노부【인명】야코우 가의 기린아. 시대를 잘못 타고나버린 천재. 일종의 선조회귀이다. 2권에서 존재감이 희박했던 것은, 유키노부에게는 일상. 그 천재성을 발휘해버리면, 그의 와이더닛은 의미를 잃어버리기 때문이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5 동봉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용어집

*138 "선조회귀다(先祖返り)." 내뱉고, 떠돌이 연금술사에게서 시선을 돌린다. "아들의──쥬스트의 마술 회로는, 현대의 마술에 적합하지 않았어. 너무 낡았거든." 예를 들어 사도가 된 반 펨의 마술 회로가, 인간의 마술 기반에 적응할 수 없게 된 것과 같은, 그런 사례가 일어났을 것이다. "그래서, 아들의 일은 공표하지 않고, 비밀리에 연금술사로 만들었다. 아틀라스 원의 흐름을 잇는 연금술이라면 마술 회로의 수와는 관계가 없다. 다행히, 모나코 지부는 다른 마술 협회를 받아들이는 장소라서 말이지. 방법은 얼마든지 있었어." (그래서……) 갑자기, 납득이 갔다. 어째서, 이시리드가 살해를 계획할 정도로 지즈를 증오했는지. 아까 이야기했던 것처럼, 무시당했기 때문이라는 것도, 물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증오심을 분출시키는 토대가 되었던 것은, 그의 아들의 존재가 아니었을까. 자손이 제대로 된 마술 회로를 가지고 있지 않다니, 오랜 역사를 이어온 마술사의 가문일수록, 치명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건이다. 자신에게는 그런 가치관이 없지만, 시계탑에 그럭저럭 있는 결과로서, 그러한 가치관이 존재한다는 것만은 알았다. 그리고, 그 원인이 되었던 선조가, 눈앞에 나타나,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을 무시해 버린다면──?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39 ……이것은 마술사가 아닌, 마술사용자만이 전하는 「상식」이지만. 마스터이건, 서번트이건, 마술회로를 여기시키고 있는 자는 체온에 변화가 일어난다. 그 변화는 어떠한 마술이건, 거의 일정하다. 그렇다면 마술사에게 직접공격을 걸 때, 그 온도변화를 읽으면 물리수단으로 뭉개버리는 것도 간단해진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40 마술회로의 발동이 술자의 체온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눈치챈 키리츠구는 연구와 단련을 거듭하여 지금은 서멀 영상의 열분포에서 마술회로의 상태를 잡아내는 데까지 이르러 있었다. 일반인과 마술사의 판별은 물론이고 마력이 방출된 후의 틈을 꿰뚫어 보는 것도 가능하다. 무겁고 부피가 큰 암시장치를 일부러 두 개씩이나 병용한 것은 야간 전투만이 아니라 대마술사전을 의식한 구성이기도 하다. - 페이트 제로 1권의 내용

*141 이제 막 "적"의 세이버가 사출한 유도폭탄도 그 하나다. 미리 일정하게 변화하는 체온만을 탐지추적하도록 프로그램된 이 파괴병기는, 공중정원[여기]에 있는 이상, 반드시 마술회로가 계속 여기하고 있는 서번트――즉, "적"의 어새신을 노리고 똑바로 돌진한다. 단지. 물론, 아무 마술부가도 되지 않은 물리병기로는, 서번트에게 통용될 리가 없지만. 「――흥」"적"의 어새신은 일순간에 상황을 파악하고, "흑"의 라이더[아스톨포]를 절단하기 직전이었던 손으로 아무렇게나 유도폭탄을 막았다. 그녀의 손에 충돌하기 직전, 일순간에 현현한 백은의 사슬이, 강철과 액체폭탄으로 구성된 폭탄을 걸레라도 쥐어짜는듯이 비틀어뭉갰다. 「……시시한」조롱의 어조와는 반대로, "적"의 어새신은 격앙하여 있었다. 적대당하는 것이 아니다. 적대당하는 것에 증오는 없다. 문제는, 그 적대수단이 마술마저 아닌 물리병기라는 점. ――얕보았다. ――완전히, 이쪽을 얕보았다. 모욕에는 만배의 증오로 답례하는 것이, 여제의 항례. 고로, 이 시점에서, "흑"의 라이더에 대해선 머리로부터 날아갔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42 자신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니까, 대가를 준비해서 거래를 한다, 라는 마술 형식.(formal craft).이거라면 술자의 마력이 희박해도 마술은 작용해. 왜냐하면 사용하는 마력은 자신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다른 곳(마나)에서 빌려온 거니까, 술자는 그저 의식을 행하기만 하면 돼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中, 토오사카 린 曰

*143 Q. 마술이라는 건, 도대체 어떤 힘일까요? 일반인이 만약 마술서를 손에 넣어 공부한다해도, 사용할 수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으면 대원(大源)을 사용해서 의식을 행하는 마술이라면 지식만으로도 가능한 것일까요? / A. 가공요소에 근거한, 실천가능 영역이 된 신비학. 마력을 사용해 사상에 간섭해서, 인위적으로 변화를 끼치는 생략행위. ......라 해도 헷갈리게 되니까, 단순히 마력이라고 하는 현실에는 없는 에너지를 이용한 원소운용, 이라고 하는 것이 심플합니다. 뭣보다도 마력생성이 필요불가결해서, 마술회로가 없는 인간이 아무리 마술을 배우더라도 마술을 실천하는 일은 할 수 없습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144 마술기반 - 마술을 사용 가능하게 하려고, 미리 세계에 새겨놓은 시스템. 학문이나 종교의 형태를 취한다. / 마술회로 - 마술회로의 역할은 생명력을 전환하여 마력을 생산하는 것과 마술기반에 접속하는 것 2가지가 있다. 때문에 마술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마술회로가 필수불가결하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145 「호흡이라니, 숨을 쉬는 호흡 말이지? 그게 이상적인 게 뭐가 어쨌다는 건데?」「어쩌고 자시고, 신체능력은 물론 자연간섭에도 크게 영향을 줘요. 서양의 술사는 중요시하지 않지만, 동양의 가르침에서는 호흡이나 보법은 “배워도 흉내 낼 수 없는” 고등기술이라고 들었는데요」「숨결, 바깥 공기를 체내로 들이는 것은 외계와 내계를 잇는 명확한 이미지예요. 들이쉰다, 내쉰다, 라는 동작은 신을 받아들이고, 해방하는 동작의 일환이라고 했던가요. 이 “올바른 호흡법”은 각 유파에서 비문(秘門)이며, 습득할 수 있는 자는 한 세대에 한 명 있으면 다행인 편이겠죠」「———말하자면, 주문을 써서 마술을 행하는 자는 마술사에 지나지 않아요. 하지만 호흡, 보법, 골격, 그 존재 자체가 신의 뜻을 이루는 경우, 그 인물은 마술사를 능가한 순수한 마술회로라는 거죠」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46 「이능자(異能者) 이기 때문에,어릴 때 부터 신동, 신의 아들이라고 시끄럽게 만들고, 결국은 마도에 속한 자들이 맡게 되는 게 보통이지만,그 중에는 누구의 눈에도 뜨이지 않고 성장하는 자도 있죠. 그런 인간은, 마술의 존재 따위 모르는 채, 마술사 이상의 신비에 몸을 두는데」「두는데? 쿠즈키 선생은 그런 타고 난 천재인 거야?」「아뇨. 그 인물에게 그 정도 재기는 느껴지지 않아요. …저, 지금까지 한 이야기와 모순되지만, 그가 올바른 호흡과 보법을 몸에 익히고 있는 건, 후천적인 단련에서 온 게 아닌가, 싶은데」「……저도 믿어지지 않지만, 그는 마술사도 아니고 피냄새도 나지 않아요. 하지만 저, 우연히, 평소에 하는 운동이 그에게 올바르게 작용하고 있을 따름인 겁니다」「…………????」뭐지,그거. 요컨대 쿠즈키 선생은, 심신 모두 맑고 바르게 살아가고 있을 뿐이라는 건가? 「세이버. 그럼, 쿠즈키 선생은」「교사로서 이상적인 인물, 이라는 겁니다. 그 같은 인물은 드물지 않죠. 다만, 저 같이 단련해도 올바른 호흡이 익혀지지 않는 자가 보면, 선망의 대상이라는 것 뿐입니다」 하아, 하고 낙심한 듯이 한숨을 쉬는 세이버. …의외라고 하면 이 쪽이 의외다. 뭐든지 할 수 있는 세이버라도,사람을 부러워 하기도 하는구나……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47 그 다음, 마술사가 행할 건 작은 동물의 유해를 수리해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서, 자신의 분신이 되도록 육체적인 결속을 부가하는 거야. ......그게, 일반적으로 피, 머리카락, 눈과 같이 마술회로를 강하게 품고 있는 부분을 잘라내어, 사역마가 될 작은 동물에게 심어 넣는 거지. 그렇게 하면 사역마는 마술사와 결속을 가지는 동시에, 사역마도 이전에는 가질 수 없었던 마술회로를 얻게 돼. - 가월십야의 본편의 내용

*148 오르가마리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앞으로 가든지 돌아 가든지, 그 전에 휴식은 필요하잖아. 닥터, 바이탈 체크 제대로 하고 있지? ***의 안색, 평소보다 나쁜데.」 / Dr.로만 「어!? 아……응, 이건 조금 위험한데. 갑자기 서번트랑 계약했으니까……. 이전에 쓰지 않았던 마술회로가 풀 가동해서 뇌에 부담을 주고 있어. 마슈, 캠프의 준비를. 따듯하고 벌꿀을 잔뜩 넣은 차가 등장할 때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9 「…………어라?」……뭐라고나 할까. 왠지 모르게 마술회로 전반의 움직임이 무거워졌지만, 눈에 보이는 부분에 손상은 없었다. 그만큼 깨물어 부서졌는데, 나의 마술회로는 완전히 건재. 우선, "강화"를 사용하는 정도라면 아무런 마이너스도 없는 것 같다. 「……그런가, 이건」 아마도지만, 평소 쓰지않는 회로[것]부터 몰래 없어진 것 아닌가. 내가 강화를 위해 기동시키는 회로는 하나에서 넷 정도. 원래부터 큰 마술을 쓰지않는 나는, 회로를 풀 가동시킨 적이 없다. 이번에 세이버에게 이식한 회로는, 그 그다지 쓰지않는 회로였던 모양이다. (중략) 「아니, 없어진 것은 3할 정도라고 생각하니까 괜찮아, 이거 정도라면 어떻게든」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레아르타 누아의 추가대사

*150 「응. 너하고 세이버는 영적인 패스가 이어져있지 않아. 그렇다고, 그것을 지금 보완할 수는 없어. 그러니까, 가장쉬운 방법은 시로의 마술회로를 세이버에게 이식하는거야.」 「에?, 마술회로를 이식하다니. 어떻게?」「그러니까 둘을 공감상태로 만들어서 영적 경로를 다시 잇는 거야. 시로로서는 세이버에게 마력을 공급해줄 수 없으니까. 시로의 마술회로를 세이버에게 이식해 직접적으로 공급하는거지.」 토오사카의 말은 어느정도 이해가 갔다. 마술회로를 이식시킨다면, 분명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얼마없는 지금 상황에 있어서는 최선의 선택이지만, 「하지만, 마술사에게 마술회로는자신의 수명보다 중요한 겁니다」괴로움에 침대에 몸을 쉬고 있던 세이버가 말했다. 확실히, 리스크가 크다. 「그건 칭칭 감긴 신경을 잡아 찢는 거나 다름없어 그렇게 되면 그 부담은 시로에게 가겠지」 「그건 성공할 수 있는 거야?」 「성공 시킬 거야 하지만, 마술회로가 빠지게 되면 마술사로서 치명적인 결함을 떠안게 돼 아무리 노력을 해도 평생 마술사로서 완성될 수 없어 그건 너무나도 시로에게…」-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레아르타 누아 페이트 루트의 내용

*151 「거기에 말야, 세이버의 검을 모조하다니, 그런 건 자살행위야. 그 때는 잘 됐으니까 됐지만, 본래대로라면 자멸해도 이상하지 않았어. 너도 말했지만, 세이버의 검에 담긴 마력은, 시로의 마력 용량을 넘는 거야. 그걸 복제한다는 건, 자신의 마술회로의 한계를 가볍게 오버한다는 거라고 알잖아?」「……알고 있어. 하지만 자신의 한계 따위, 그렇게 간단히 넘을 수 없잖아. 아니, 애초에 한계니까, 그 이상으로는 갈 수 없는 거 아니냐」「---갈 수 있어. 바로 그렇기에, 마술사는 죽음과 이웃인 거 아냐」「마술이 형식에 따른 것이라면, 지식만 있으면 어떤 마술이라도 행할 수 있는 건 도리잖아. 비록 자신이 재현불가능한 기적이라고 알고 있어도, 거기에 챌린지하는 건 누구에게나 가능해. 마술사 같은 건 동력원에 지나지 않아. 작은 엔진이라도, 액셀을 계속 밟고 있으면 규정 이상의 스피드는 나와. 하지만, 그 앞에 있는 건 자멸 뿐이야」「그거랑 마찬가지야. 마술사라고 하는 건 말야, 자멸만 각오하면 한계 따위 간단히 넘을 수 있어. 마술회로가 달궈져서 끊어지고, 신경이 엉망진창이 되고, 그래도 마력을 회전시켜가면 기적에 손은 닿아」「네 투영은 그야말로 그거야. 싸움 뒤에, 계속 몸이 뜨거웠던 건 신경이 끊어졌기 때문인걸. 그게 분에 넘치는 마술의 대가야. ……손발 하나나 둘 정도는, 부서져도 당연한 걸 너는 한 거야」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52 ……쇳소리가 난다. 전신의 뼈, 부서진 곳을, 철제 마력이 보강해 간다. 있는 힘은 다 퍼붓는다. 기어는 최고로, 처음부터 최고속으로, 한계 따위 무시하고 가지고 있는 모든 마력을 생성해서 회전시킨다……!「----------, 기」등뼈에 불이 붙고, 전신이 적열(赤熱)한다. 그, 우선 뇌부터 녹아버릴 것 같은 감각에, 혀를 깨물어 참았다. 핑크색 살을 깨물어서 으깬다. 혀에 구멍이 뚫리는 정도로 의식이 버텨준다면, 문제 따위 하나도 없다---「----뭣이」발소리가 멈춘다. 그 정도로 유쾌한 듯 했던 남자의 홍소가 멈춘다.「아---시로……? 뭐, 뭘 하고 있는 건가요……!? 안 돼요, 그런 걸 하면, 몸이……!」보이지 않아도 느끼는 건가. 필사적으로 몸을 일으키려고 하면서, 세이버가 외치고 있다. ---그걸로, 마지막 힘이 빛났다. 일어선다. 말을 안 듣는 몸은, 한계 이상으로 부어진 마력에 의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건 불이 붙어서, 살아남기 위해 수원으로 달리려고 하는 행위에 가깝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53 목 근처를 플러가 만진다. 방금 마술의 부작용이었다. 애초에 박리성에서는 마술이 쓰기 어려운 데다, 난발까지 해서는 신체보다 먼저 마술회로 쪽이 비명을 지른다. 뿌득뿌득 뼈를 비벼대는 환통은, 진실된 아픔이 아니기에, 더욱이 견디기 힘들게 신체를 괴롭혔다. 「마술사라면, 그 아픔도 황홀하겠죠」안 해도 좋을 말을, 루비아는 말한다. 그 후, 작게 끄덕이고선, 「예에, 오직 자격있는 자 앞에서 문은 열린다. ――마술사라면 당연한 거예요」누군가에게 들려주는 듯한 말투였다. (……그건 그런가) 하고, 플러는 생각한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54 캐스터는 영창 따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신대에 살았던 마녀에게 있어서, 자신과 세계를 잇는 수순 따위 불필요한 것이다. 캐스터는 항상 톱니바퀴[세계]를 돌리는 신비를 띠고 있다. 그녀에게 있어, 마술이라는 것은 그저 명하는 것. 자신의 번견에게, 그저『덮쳐라』라고 고하는 것과 같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55 "마술사(캐스터)"의 영령. 여성의 영령으로, 신대에 밖에 존재하지 않는 고등한 마술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다루는 마술은 다종다양하며 마법의 영역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공식 홈페이지 캐스터 항목의 내용

*156 나스:그렇게까지 강력한 영령은 아니니까.그렇지만 현대의 마술사들이 보면 마법사에 가까운 레벨.「우리들이 1년 준비해서 발동하는 대마술을, 이 여자 마술사는 1초만에 사용한다. 거짓말」라고 하는. 그렇다고 말해도 핵병기급은 내지 못해.(중략) 그리고 세이버전에서는 꽤 방심했다.「이것으로 나도 핵병기를 손에 넣었어요!」라고 들떠 버렸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의 내용

*157 「그래. 성가신 상대니까 손을 댈 거면 조심해. 그 녀석들, 목숨까지는 빼앗지 않지만 무차별로 사람을 습격하고 있어. 나날이 강해져 가니까 일찌감치 부숴버리고 싶은데, 내 아쳐는 누구 씨한테 당한 상처가 아직 안 나았고 말이지. 뭐, 아무리 마력을 모아봐야, 한 번에 쓸 수 있는 마력의 최대량 같은 건 뻔하니, 당분간은 방관할 건데」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58 “마술회로가 여기저기 쇼트 하고 있어…… 저 오른팔은 회로를 혼선시키는 술식 방해라는 거네”원래라면 위기에서 부들부들 떠는 거겠지만, 아오코가 주먹을 떤 이유는 분노만이다. 술식 방해따위 초보의 초보,풋내기의 반 사람 몫에밖에 통하지 않는다. 그녀의 동거인 수준이라면, 저런 재밍은 그것의 팔이 접촉한 시점에 반응해, 접속하려 한 상대의 회로를 반대로 달구어서 끊어버릴 것이다. 이와 같이 다른 마술사의 회로를 연결하니 뭐니 하는 행위는 자신의 심장을 내미는 것과 동일한 것이다. 탁월한 마술사끼리의 술리전에 있어 어떤 쓸모도 없는 잡기능이다. - 마법사의 밤의 내용

*159 「당신, 내 마술회로에 접속을――」마술회로로의 접속. 그 의미에 내가 전율했을 때, 스승님은 결사의 얼굴로 외치고 있었다. 「거절하려면 거절해라! 네 뜻대로 해!」스승님이 말하는 것은, 정말로 제정신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마술회로의 접속은 오히려 간.섭.당.한. 측. 에게 주도권이 있기 때문이다. 일정 이상의 기량을 갖춘 마술사라면, 접속해온 측의 마술회로를 좋을대로 조작하는 것도 태워 끊어버리는 것도 손쉽다. 즉, 지금 루비아가 그럴 맘만 먹는다면, 스승님의 마술회로를 모조리 파괴하는 것도 할 수 있다는 말. 신경과 마술회로의 상관성을 생각한다면, 이것은 심장을 꺼내 보이는 것과 같은 행위였다. 「…………」하지만, 루비아는 거스리지 않았다. 스승님의 마술회로로부터 흘러드는 그대로 그녀 내측의 이미지가 변용해 가는 것이, 곁에서 보고 있는 나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그녀에게는 없었던, 몹시도 자연스럽고 평온한 마력의 유동이었다. 유동. 그것이야말로 그녀의 마술의 본질이라고, 스승님은 말하지 않았었나. (중략) 휘리릭, 하고 다시 한 단계 마력이 순환한 것처럼 생각됐다. 스승님의 마력에 유도되어, 루비아의 몸을 누비는 마력이 지금과는 다른 또 하나의 나선을 늘려, 재가속하는 이미지. 두개의 마술회로를 통해, 손끝 보석이 광휘를 늘린다. 아니, 어둠 역시 보석인 것마냥 빛을 내기 시작했다. 번개는 우선 공기의 절연을 파괴하고서 갈 길을 개척한 후에 매진한다고 한다. 흡사 그 도리를 모방하듯이, 지금 루비아가 다루는 마력은 이쪽과 저쪽의 『길(패스)』을 만들고 난 후 풀어내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직전. 뿌득뿌득하고, 기분나쁜 소리가 들렸다. 보석과 함께, 스승님의 손등이 새빨갛게 물들고 있었다. 「스승님――」「당신――」나와 루비아의 목소리를 듣고서, 「문제없다. 익숙치않은 마력으로, 근처의 혈관과 신경이 당한 것 뿐이니까」무표정하게 스승님이 말한다. 심상치 않은 마력에 의해, 혈관과 신경을 파괴당하면서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점점 더 정밀하게 루비아의 마력을 조작하면서, 스승님의 시선은 그저 어둠만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 눈동자 깊은 곳에 응얼거리는 숯불을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60 그건 그렇다 해도, 실제로 효력을 확인하게 되자 그 위력에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였다. 세이버가 이 자리에 달려올 때까지, 아이리스필은 틀림없이 위독한 상태였다. 그것이 기사왕의 손에 닿은 것만으로, 순식간에 상처가 유착하고, 잃었던 스태미너마저도 완전히 회복했다. 실로 보구라 부름에 상응하는 기적이다. 키레의 힘에 의해 마술이 깨져 온전치 못할 마술회로도, 지금은 아무런 이상이 없다. 이것이라면 평소대로 만전의 마술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61 "마침내 시작해 버렸군요……." 대닉의 후계자인 가련한 여마술사. 오래된 화살 한 자루로 검은 아처를 소환했다. 강령술(유리페스)과 인체공학에서 드문 재능을 보인다. 일족 중에서도 최고의 재능을 갖고 있으나 마술회로의 변질 때문에 양 다리가 움직이지 않아서 휠체어 생활을 강요받고 있다. - 타입문 에이스vol8의 내용

*162 「오늘은…… 네놈의 목숨을 거두어 갈 여신을 데려오지 않은 모양이군」 그렇게 중얼거린 것은, 마치 악마 같은 분위기에 몸을 감싼 남자. 그 기이할 정도로 강력한 영기를 가진 아처의 마스터다. 할리는 그것을 이해하면서, 확인이라도 하듯이 이름을 중얼거린다.「버즈디롯 코델리온……」 그녀의 온몸에서,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이슈타르 여신의 제사장으로 선택되어, 그녀의 정신은 며칠 전보다 훨씬 강해져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할리는 눈앞의 남자에게서 느껴지는 공포를 지울 수 없었다. 지금의 그 또한, 며칠 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 같은 마력을 내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온몸에서 흘러나오는, 마치 독사처럼 흉흉한 빨간색과 검은색이 섞인 마력. 게다가, 지금은 그 마력 속에 흉흉하게 변질된 신기가 뒤섞여 있었다. 할리는 그 신기가, 조금 전까지 서쪽의 태풍 속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던, 이슈타르 여신의 휘하에 있던 신수의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알케이데스가 구갈안나의 영기를 빼앗은 것에 의해, 그 신기가 『진흙』을 통해서 역류하고 있는 것이다.「그런…… 말도 안 돼」 무심코, 할리는 신음한다.「이 정도로 방대한 마력과 신기…… 인간의 그릇과 정신으로 견딜 수 있는 게 아냐……」「그렇겠지」 담담하게, 버즈디롯은 대답한다. 그 말을 듣고, 할리도 깨달았다. 매우 느린 속도이긴 하지만, 버즈디롯의 마술회로와 각인이 붕괴되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길어야, 며칠 남았을까. 이전의 할리라면 몰랐을 테지만, 이슈타르 여신의 가호를 받고, 그때 마술회로가 약간 변질된 지금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 ──이 남자는, 확실히 죽는다. ──그리고, 이 남자 자신도, 그것을 이해하고 있다. 빨간색과 검은색이 섞인 『진흙』의 침식만이라면, 아마 자신의 지배마술과 광기에 가까운 정신으로 견딜 수 있었을 것이다. 「어째서……」어느새, 할리는 묻고 있었다. 다음 순간에 자신을 죽여도 이상하지 않을 상대를 앞에 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문한다. 「당신 정도 되는 사람이라면, 영주로 제어하는 것도, 영령과의 링크를 강제적으로 끊는 것도 가능했을 텐데……」 할리는 모른다. 눈앞의 버즈디롯이라는 남자가, 모든 영주를 다 써 버렸다는 것을. 물론, 가정해서 영주가 남아 있었다고 해도, 버즈디롯이 그것을 사용해서 알케이데스를 제어했을지는 별개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버즈디롯은, 할리의 질문에 담담하게 대답했다.「내 목숨 따위, 사소한 일이다」 역시, 할리는 모른다. 눈앞에 서 있는 남자는, 목숨을 마치 연료처럼 사용해서, 마력결정으로 변화시키는 냉철한 남자라는 것을. 역시, 역시 할리는 모른다. 버즈디롯 코델리온이라는 남자는 ── 자신의 목숨조차, 찰나의 연료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63  ──지금 건, 뭐지!? ──저 위력의 마술을, 아무런 전조도 없이…… 직접 발동했다고? ──단일 행동조차 아니야……. 그리고, 할리는 깨닫는다.「그런……」 방금 전의 뇌광에서, 할리가 네오 이슈타르 신전에서 느꼈던 구갈안나와 같은 질의 마력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을. 버즈디롯이 마술로서 발동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절망적인 사실을 나타내고 있었다. 아처의 마스터인 이 마술사는 ──『진흙』을 통해서, 서번트가 빼앗은 신의 번개를 행사한다는 것을.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64 갑자기, 상반신을 들어 올린 에르고가 그렇게 말했다. 아비다야의 옆모습이, 또 다른 감정에 흔들렸다. 고산병에 괴로워하는 스승을 제외하면, 청년이 가장 초췌해 있었다. 생각해 보면, 환수를 이만큼 장시간 계속해서 사용하는 건, 청년에게 있어서도 처음일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그가 환수를 사용하는 장면은, 대부분이 단시간 전투 중이었고, 이런 등반에서 상시 사용한다는 건, 완전한 예상외였을 것이다. “고마워, 에르고.” 소녀의 손이, 청년의 뺨에 닿았다. “……에르고, 열이.” “괜찮습니다. 조금, 마술 회로가 열을 띠고 있을 뿐이에요.” 하고, 청년이 변명하듯이 말했다. 아까까지의 자신과, 같은 증상 같았다. 정기(오드)보다도, 마술 회로 쪽이 먼저 지쳐 버린 것 같았다. “내 수업에서도, 처음으로 한계 이상으로 마술을 사용한 학생이 비슷한 상태에 빠지는 일이 있어. 에르고라면, 반나절 정도면 회복할 수 있겠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65 아오코의 그것은, 범부의 마술사에게 보이는 단일 기능밖에 갖고 있지 않은 저급 마술회로다. 마력의 생성량은 토우코에게 압도적으로 밀린다. 하지만 그 속도는 이상하게 높다. 명백하게 혈류의 속도를 웃돌고 있다. 최상급 마술에 의한 진동이면 몰라도, 단지 마술회로가 가동하는 것만으로 진동을 일으키는 이야기, 협회에서도 들은 적 없다! - 마법사의 밤의 내용

*166 찰칵찰칵 소리를 내고서 풀 회전하는 이리야의 마술회로.……잘은 모르지만 얘기를 듣자니 이리야의 마술은 “이론”을 훌쩍 넘어서 결과를 낸다는 것 같다. 소규모의 성배라고 할까. 이리야가 하고 싶은 일, 바라는 일이 이리야의 마력으로 가능한 일이라면 이리야 본인이 그 방법을 몰라도 실현시켜버린다나.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曰

*167 포효를 지르듯이 회전하는 소녀의 마술회로. 원망을 흩날리면서 휘둘러지는 검은 장검. 고성을 잘라내는 진공의 마술[칼날]. 맞으며 찢어지면서, 광풍을 도신으로 받아내는 검은 그림자. 이어서, 울려 퍼지는 4연사. 닥쳐오는 마탄(魔彈)을 백은의 빛으로 막는 미스릴의 성외투(聖外套). - 프렐류드의 내용

*168 스스로 영혼을 령자화하기 위한 소질. 선천적인 재능이라 말해지는 것으로 훈련에 의해서 획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유전에 의해서 계승된다. 이른바 마술(마기)의 근원인 마력(마나)가 고갈한 세계에 있어서는, 해커나 크래커라고 하는 인종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재능의 하나가 되었다. 스스로 영혼을 령자화해 컴퓨터 세계에 직접 간섭할 수 있는 해커의 재능. 마술 회로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컴퓨터 세계에서의 활동에 제한을 받는 것이 줄어든다고 말해진다. - 페이트 더 팩트의 내용

*169 「너, 스마트폰 쓰는거냐!?」「쓰는데? 얼마 전까진 폴더였지만, 이쪽이 다기능이니까 기종 바꿨는데……이상해?」「그치만 필요 없잖냐, 너정도 레벨이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머릿 속으로 할 수 있지 않냐」계산이건 통신이건, 휴대단말로 할 수 있을 정도의 처리는 마술회로로 할 수 있다. 문명은 아직도 신비를 구축할 단계엔 이르지 않았다. 테크놀로지는 인간에게서 많은 의무를 떠맡았지만, 이 정도론 아직 부족하다. 적어도 인간 그 자체가 불필요하게 되는 단계가 아니면, 마술이 추월당할 일은 없다. 그런데 고위의 마술사가 될수록 전자기기를 경시, 나아가 경멸하고 있다. 그러한 것에 기대는 것은 미숙한 자라고 공언하는 것과 마찬가지니까다. 하지만. 「단말로 용무가 끝난다면, 그 만큼 회로를 다른 용도로 돌릴 수가 있잖아? 지금까지 있었던 기능을 버리는 대신 새로운 능력(시간)을 획득한다. 미래에 리소스를 남기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거봐, 그러니까 미운거라고, 너는」 - 2015년의 시계탑의 내용

*170 「우익 3대, 결계 기반에 침입완료. 좌익 지휘보좌, 성내의 색적완료. 각자, 마술회로의 초침을 맞춰라. 10, 6, 3, 0, 상황완료. 좋아. 부관에 정해진 시각대로라고 전령을」- 프렐류드의 내용

*171 "당신이라면 굳이 종이에 옮기지 않아도 마술 회로에 기록할 수 있지 않습니까." "아뇨, 이런 건 기분의 문제예요. 그게, 남에게 보여주는 것도 이쪽이 더 간단하니까요."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72 물론 스승님이 아무리 마술사로서 낙제생이라 해도 이 정도의 계산은 마술 회로만으로도 할 수 있을 텐데, 만약을 위해 이쪽에서도 확인해 달라는 것 같다. 고동치는 심장 박동을 참아가며 휴대용 금고를 열고 칩을 세어본다. 새빨간 빌로우드 천에 담긴 보라색 칩이 십만 유로, 검은색 칩이 만 유로. 둘 다 터무니없는 숫자라 만지는 손끝까지 떨렸다. "사백칠십육만 유로입니다------ 처음부터 삼백칠십육만 유로가 늘었습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73 "저기서 취급은 유로였지. 요즘은 얼마야?" "백만 유로예요. 달러로 환산하면 대략 백삼십칠만 달러, 엔으로 환산하면 1억6천만엔. 파운드화로는 67만 파운드 정도입니다."라고 플랫이 씩씩하게 대답한다. 일정 이상의 마술사라면 이 정도의 기록과 계산은 마술 회로가 자동으로 해준다고 한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이ㅡ 모험의 내용

*174 "플랫, 현장으로 나갈 수 있겠어?" "네, 네. 개입 시작 ...... "っ" 가벼운 대답과 함께 청년은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렸다. 그러자 방바닥에 피투성이로 쓰러진 지즈가 나타난 것이다. "어! "진정해. 플랫의 환술이야. 요컨대 카지노에서 본 마술적 증강현실과 같은 거야." 일정 수준 이상의 마술 회로에 여유가 있는 마술사라면 마음만 먹으면 본 것을 마술회로에 기록할 수 있으니까요! 출력은 조금 요령이 필요하긴 하지만요!" 스승의 말에 플랫이 덧붙인다. "...... 그렇군요.“ 거꾸로 말하면 스승님은 그런 기술 없이도 다양한 기록과 마주해 왔던 것. 플랫이 만들어낸 환상을 관찰하며 스승님은 천천히 입을 열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75 마력은 미쳐 날뛴다. 그러나 상관 없다. 원래부터 이 몸은『어떤 마술』을 행하는 것만을 위한 회로. 그렇다면 그 뒤가 있을 것이다. 이 회로로 만들어낼 수 없다면, 그 뒤는 반드시 있다. ……아니, 지금도 그건 있다. 그저 보이지 않을 뿐. 회로의 한도 따위,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다. 막는 것이 벽이 아니라 어둠이라면. 그 어둠 저편에, 이 몸(회로)의 한도가 있다. 「I have no regrets( 그렇다면,). This is the only path(나의 생애에 의미는 필요하지 않으니)」한 회로에 가득 찬 10의 마력은, 그 도망갈 곳을 찾아 기반을 부수고 100의 회로로, 1000의 마력을 끌어들인다. 「Mywholelifewas( 이 몸은,) “unlimited blade works( 무한의 검으로 되어 있었다 )”」진명을 입 밖에 낸다. 순간. 전부 다 부서지고, 모든 것이 재생됐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76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자신의 상태는 최악이다. 분명히 말하자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손은 의자 뒤로 돌려져, 수갑 같은 것으로 구속되어 있다. 발목도 마찬가지로, 의자에서 일어서는 것도 불가능하다. 덤으로, 수갑이나 족쇄는 항마술이 걸려 있어서, 마술회로의 기능이 엉망이라 마력도 생성할 수 없는 모양.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77 『MELTY BLOOD』에서는 EX, 아크 드라이브를 사용하기 위한 게이지를 매직 서킷이라는 호칭으로 통일하고 있다.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용어사전의 내용

*178 노블과 노멀 : 속성 가운데, 바람은"노블", 불은"노멀"로 불린다. 덧붙여서"노블컬러"라고 하면, 마술 회로의 기능이 천체 운영에 가까워(통상은 지각 유동에 가깝다), 선천적이고 특수한 것임을 나타내는 말이 된다. 노블컬러는 주로 마안을 가리켜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 라이더의 석화의 마안도 노블컬러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3의 내용

*179 "마안은 있지. 마술사에게 부속된 장기인데도 그 자체가 반쯤 독립딘 마술회로야. 그러니 적출이니 이식이니 하는 얘기도 나오는 거고. 음―― 마안째로 개개별 능력이 있는 걸 생각하면 핏줄과 관계없이 적응할 수 있는 특수한 마술각인이라고 하는 편이 가까울까?" / 그렇게 말하니 마안의 가치도 이해가 간다. 마술회로란 분명 마술사가 날 때부터 지닌 「마력을 만들어내기 위한 기관」이었을 거다. 그 질과 양에 따라서 다룰수 있는 마력에는 천지 차이가 나기에 어느 집안이든 한 가닥이라도 더 많은 마술회로를 자식에게 물려주고자 열성적이라고 한다. 유사하게나마 이를 늘릴 수 있다면 많은 마술사가 희생을 치를 것이다. / "사는 쪽은 어디까지 각오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력 다루는 재주가 어지간히 탁월하다면 반대로 마안의 마술회로를 자기 것에다 더 얹을 수도 있고, 이런 열차에 타는 마술사라면 자기만은 예외라고 생각하기 마련이야. 크크, 1대뿐인 서브라고는 해도 마술회로를 더 얹을 수 있다는 건 그야 꿀맛이겠거니 싶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80 "그럼, 제어 못하게 됐다는 말은." "응. 독립된 마술회로라고 말했듯이 마안은 단독으로 마력을 만들어내서 술식을 기동할 수 있어. 일반적인 마술회로에 비해 노블 컬러가 천체운영에 가깝다……고 표현되는 것도 같은 잉지. 그래서 마술사와는 인연이 없는 일반인이라도 극히 드물게 마안 사용자가 나타나고 그래. 단, 마안이 만들어내는 마력과 술식이 반드시 맞물린다고는 단정 못해. 심각할 경우는 마안이 맘대로 술식을 발동한 끝에 마술사 본인의 마술회로로부터도 정기(오드)를 강제로 쥐어짜. 이렇게 되면야 뭐 지옥이지." 안대 소녀는 입술을 삐죽이고 어깨를 으쓱였다. "모자란 분량이 적으면 젊을 때야 생명력이 왕성하니 힘든 수준으로 끝날지도 모르겠네. 근데 나이를 먹으면 뭐. 여기라면 더 위계 낮은 마안이나 그냥 평범한 안구도 제공받을 수 있는 노릇이니, 뭐 팔면 이득이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81 역으로 여자 어쌔신은 모르는 일이지만, 가청영역을 뛰어넘는 노래소리로 상대를 조종하는 『몽상수액[자바니야]』따위는, 본가의 위력을 뛰어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아까와 같이 많은 사람이 상대라면, 뇌를 흔들어 마술회로를 폭주시키는 효과로 끝났겠지만, 한 사람에게 『노래』를 집중했을 경우에는 보통의 서번트를 무릎꿇게 하고, 인간이라면 뇌 그 자체를 지배하여 조종하는 일도 가능할 정도이다. 본가에도 거기까지의 위력은 없었지만, 그녀가 그것을 안다고 하여도, 인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녀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힘으로 짜냈다고 하는 시점에서 매우 소중한 위업이니까.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82 【……몽상수액……】 그리고──방안에 침묵이 찾아왔다. 검은 옷의 서번트의 주위에 있는 것은, 마술사들의 시체. 그녀에게 마력을 해방하려했던 자들은, 모두, 어째선지 불에 그슬린 신체로 바닥에 쓰러져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83 이아손 : 추적은 가능해? / 메데이아 · 릴리 : 네. 접촉했을 때 그들의 마술회로 구조를 해석했습니다. 이 세계의 어디에 있던간에, 찾아내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4 어쌔신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기 시작했다. 춤, 춤추기 시작한 것이다. 완전히 패쇄된 지하의 대규모 마술 공방을 내부에서 섬멸하는 것은 실로 간단하다. 이렇게 공조 제어실에 들어와서, 그리고 춤을 출 뿐이다. 열심히 춤을 추는 어쌔신의 육체에서 흘러 떨어지는 '독의 땀'이 휘발하고 그렇게 해서 발생한 '독 공기'가 공조장치를 통해서 광대한 지하공방 구석구석까지 뿌려진다. 직접적인 접촉과 비교하면, 독소의 농도가 많이 떨어지는 방법이기는 했다. 입술 등의 점막을 통했을 때, 어새신의 독은 필살의 공격 수단이 되니까. 그래도, 계속 춤추고 땀을 계속 흘리면 독에 대한 대책 수단을 마련하지 않은 대상이라면, 그것이 호흡을 통한 생명활동을 하는 생물이라면 일단 사지가 마비되고 모든 사고와 함께 심장 고돈이 산만해지고, 마침내 완만한 죽음에 도달한다. 오쿠타마 산 속 지하, 이 공방에 있는 그 누구도 도망칠 수 없다. 노소를 가리지 않고, 남여를 가리지 않고 이세미라는 이름을 지난 자는 하룻밤 사이에 괴멸하는 것이다. 그 몸에 마술 회로를 지닌 마술사, 성배전쟁 후보자가 될 수 있는 자이건, 마술의 재능이 없는 자이건, 미궁과도 같은 공방 안에 있는 자는 모조리 죽음에 이를 뿐. 그들은 죽는다. 이미 완전히 결정된 것이다. 이유는...... 도쿄 만에 자리 잡은 강력한 영령, 라이더의 마스터와 그 일족이기 때문에. 성배전쟁 참가자와 연관되었기 때문에. 아니, 그런 것들은 이 무도의 순간에는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똑같다 해도. 지금 이때 어쌔신이 이렇게 환희의 춤을 추는 것에 의미 따위는, 없다. 순수하게 주인께 바치는 마음만이 있을 뿐이다. 소녀를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그 사실만이 이끌어주는 환희의 극치. 이 자리를 맡겨달라고 한 것은, 이 환희를 원했기에. 봐줬으면 한다. 자신을, 예전에 적대하는 이국의 영주와 장수들에게 보여줬던 재주를. 진정한 생명이 담긴 육체를 지녔던 시절에는 암살 대상의 육체 일부를 마비시키고 그 사고를 성적인 방향으로 기울게 하는 준비일 뿐이었던 이것을, 지금은 죽음의 무도 그 자체로 승화시킨 이 독의 춤을. 당신을 위해 무력한 몸이라도 뭔가를 하고 싶다. 오로지 그것 때문에. 눈을 감으면 한없이 떠오른다. 죽이기 위해 다가간 누군가의 앞에서, 이렇게 춤을 추던 과거의 수많은 밤들이. 이 정도로 고양되었던가? 생전의 자신이라면, 지금만큼 강력한 독의 신체는 아니었지만, 지근거리에서 춤추는 것을 허가해주기만 하면, 어지간한 남자들은 휘발된 독을 들이마시고 머릿속이 둔해지고, 짐승처럼 덮쳐들었다. 시기와 의심이 많은 영주라 해도, 심신 모두 건장한 명장이라 해도 다를 것 없었다. 때로는 여자를 같은 수법으로 해치운 적도 있다. 그렇기에, 누구 하나, 남녀를 가리지 않고. 이 무도를, 말 그대로, 끝까지 본 자는 거의 없었다. 지금 이 순간까지는. (중략) 많은 인간이 죽은 상태였다. 노인도 있었다. 젊은이도 있었다. 아이도 있었다. 남자도, 여자도, 보통 사람도, 마술 회로를 지닌 인간도, 전부 죽은 상태였다. 고통에 의한 죽음이 아니다. 그저 자신과 주위 모든 것이 죽어가는 모습을 명확하게 자각하면서 목숨을 잃은 탓인지, 많은 죽음 이는 공포의 표정을 짙게 남긴 체 죽어 있었다. 마술사만은 예외였다. 그들 대부분은, 고통과 아픔이 얼굴에 새겨진 채 목숨이 끊어졌다. 어째서일까. 그것은, 대독 예장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혹시 모른다고, 소녀가 어쌔신의 독에 일종의 변화가 생기도록 손을 쓴 결과, 마술회로의 존재를 감지하면 독소가 곧바로 변화, 변질해서, 마술사들의 육체와 접촉하는 것과 동시에 마술 회로를 절대 죽음의 회로로 바꿔버렸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지하공방에는 정적만이 가득 찼다. 아무도 소리를 내는 자는 없다. (중략) "오쿠타마의 지하 공방은 마술사의 뜰이다 보니, 독에 대비한 예장을 갖춘 마술사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죽일 수 있는 것은 기껏해야 마술이 없는 자." "나머지는 내가 도와주기는 했지만......" "역시나" - 페이트 아포크리파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85 마술에 의한 자동치유(리저렉션)가 작동하고 있다. 저 성해포인가. ...분명, 룰러 특권 중의 하나겠지. 저것은 실존하는 물건에 잔느.다르크가 마법부여를 실행한 것. 그녀가 사라진 뒤에도 기능을 잃지 않는 축복예장이다. 그렇다면, 상처가 회복하는 것보다 빠르게 베어버리면 된다. 지금보다 더 빨리, 더욱 강하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웅크리고 있던 호문클루스가 단숨에 뛰어들어 왔다- [ 큭...!! ] 이 며칠 사이에, 그는 얼마나 많은 사선을 넘어왔던 것일까. 아무리 검은 세이버로 변신해 있었다고 해도 정신의 근본이 된 것은 항상 저 호문클루스였다. 그렇다면, 전투에 익숙해져도 당연한 것인가? 아니, 잠깐. 저 호문클루스는 그런 것들을 감안한다 해도, 너무나 비정상적이다. 평범한 호문클루스와는, 무엇인가 치명적인 차이가 있다. 애초에 저 성해포가 작용한다 해도 C랭크 보구인 내 검에 저항할 위력은 없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마술에 소질이 있었던 것인가. 그것이 계속된 싸움에 의해 꽃을 피웠다? 비약이 심하다. 그렇기는 하지만... 그럴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 얕보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상대의 기량을 무제한으로 상향평가한다. 시로우는 뒤쪽으로 뛰어 상대와의 거리를 벌리자마자 검을 바닥에 박아 넣고 왼손으로 다룰 수 있는 최대한도의 흑건을 소환했다. [ 고한다(세트) ] 호문클루스가 서둘러 사정거리에서 벗어나려 한다. 하지만, 늦었다. ...애초에, 아무리 빨리 회피하려 해도 늦다. 그의 신체능력으로는 절대로 피할 수 없다. 투척된 흑건은 정확하게 팔, 발등. 그리고 옆구리에 쑤셔박혔다. 바닥에 박았던 검을 다시 뽑아들고, 질주한다. 노리는 곳은 단 한 점. 목. 목을 떨군다. 그것으로 끝을 낸다. 싸움에 환희 따위를 느끼는 성벽은 없다. 끝을 내고 싶다. 가능한 한 빠르게. 호문클루스는 반사적으로 회피하려 했지만 격통에 얼굴을 찡그렸다. 발등에 박혀있는 흑건 탓에, 마음먹은대로 움직일 수가 없다. 하지만. [ 개통(게인)!! ] 발등의 흑건에 호문클루스가 손을 가져다 댄 순간 흑건은 순식간에 파괴되고 말았다. [ ....!? ] 시로우를 포함해, 그 장소에 있던 모두가 경악했다. 개처럼 으르렁거릴 필요는 없다. 말없이 시로우를 노려보며- 치유마술로 상처를 복구시키며, 질주한다. 빠르다. 움직임이 빠르다. 회복이 빠르다. 술식의 영창이 빠르다. 그 무엇보다, 대응이 너무 빠르다. 검술은 기껏해야 숙련자 레벨. 아마쿠사 시로우 토키사다가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올린 기술에는 당해낼 수 없다. 마술의 경지- 즉, 고도한 술식을 얼마나 다룰 수 있는가의 여부도 60년을 살며 갈고닦은 아마쿠사 시로우 토키사다 쪽이 월등하다. 하지만, 단 하나. 마술회로의 회전속도가 발군이다. 아무리 호문클루스라 해도, 너무나 비정상적이다. 그 회전은 서번트와 맞먹는다. 그리고 그 엔진에서 넘쳐나는 마력은 지크의 육체를 한계없이 가속시키고 있었다- !! 액셀을 밟았다. 자신의 내부에서, 무엇인가가 전력질주를 개시한다. 끓어오르고 있는게 아닌가 의심할 만큼 피가 뜨거워져 있다. 고양감은 없는데도, 몸만이 한도 없이 뜨거워져 간다. 옆구리에 박힌 흑건을 분쇄한다. 재질분석에서 분해까지 걸리는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빠르다. 지금까지의 나였다면 최소 몇 초는 걸렸을 작업이 닿는 것만으로 이해, 파괴가능한 레벨에 도달해 있다. 이겨라. 내 안의 누군가가 외친다. 이긴다. 내 자신이 울부짖고 있다. 검술로는 이길 수 없다. 위력으로도 이길 수 없다. 애초에 타고난 소재가 다르다. ...그럼에도, 승리를 외치고 있다. [ 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앗!! ] 응축시킨 마력에 의한 육체강화(부스트). 파열되는 근육 조직은, 성해포의 복구능력에 맡긴다. 물론 그것만으로는 따라갈 수 없다. 겨우 몇 분의 +플러스는 다음 순간의 마이너스에 묻혀버리고 만다. 피투성이의 지크는 포효하며, 피투성이의 검을 휘두른다. 그리고 그 검은 회피당해, 시로우의 반격을 허용한다. 걷어채고, 흑건이 박히고, 검이 지크의 육체를 베어 낸다. 하지만 그것을 죽음의 벼랑 끝에서 버텨 낸 지크가 반격하고- 그럼에도, 모조리 회피당한다. 숨이 거칠다. 아직이다. 아직 느리다. 나는 조금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 터다. 내가 움직일 수 없어도 이 심장이 끌어 움직여 준다. 설령, 몸이 조각나도 상관없다. 고통은 있지만, 복구할 수 있다. 눈물이 흘러나올 만큼, 상처는 아프다. 그래도 양 발로 대지에 버티고 서서, 한 발도 물러나지 않는다. 풀 스피드로 쫓아갈 수 없다면, 니트로 터보를 때려넣을 수밖에 없다. 뒷일은 고려하지 않은, 광적인 폭발가속. 마술회로를 기반으로 연성된 지크에게, 마력이야말로 기폭제였다. 주위에는 무한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의 잔존마력이 흩어져 있었다. 여기에는 조금 전까지 거대한 마력의 덩어리가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긁어모아, 마술회로(육체)를 쳐.돌.린.다. -그것은 물론, 호문클루스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주위 마력의 잔재를 집적시켜, 재활용한다. 그런 것이 가능하다면, 그것은 말 그대로 영.구.기.관.이다. 카우레스.호르벳지.유그드밀레니아는 보고 있었다. 지크와 함께 이곳에 도달한 그는 휘말리지 않을 정도로 떨어진 거리에서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마스터로서. 유그드밀레니아의 마술사로서 마지막 싸움을 지켜보고 있었다. 너무나도 가혹한, 절망적인 상태였지만 도망치는 것을 거부했다. 자기 혼자서 도망칠 수단이 없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적에게 발견될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저 싸움을 지켜볼 이유는 없었다. 그런데도, 정신이 도망치라 외치는 것을 육체가 거부하고 있었다. -지켜볼 의무가 있다. 후들거리면서도 물러서지 않는 두 다리가,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그 이유를 깨달았다. 명백하게, 그 이상은 없을 만큼. 검은 라이더(아스토르포)나 붉은 어새신(세미라미스). 캐스터. 그리고 싸우고 있는 시로우는 물론, 지크 본인조차도 자신이 건투하고 있는 이유를 모르고 있음이 틀림없다. 그것이, 카우레스에게는 조금 통쾌하게 느껴졌다. 물론 지크는 몇 번이나 사선을 넘어왔다. 검은 세이버의 심장을 얻어, 육체도 강인해졌다. 룰러에게 얻은 성해포도 그의 힘이 되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만이 아닌 것이다. 카우레스는 마음 속 깊이 스며드는 기쁨을 느끼며, 홀로 읊조렸다. [ -그렇구나. 너는, 거기 있었던 거구나 ] 확실히, 그 설계도에 쓰여있었지 않았나. "그녀"의 보구, 비장의 한 수는 저확률로 제2의 그녀를 낳을 것이라고. ...물론, 그것은 환상일지도 모른다. "그"(지크)는 "그녀"가 아니며 그녀의 기억 따위는 단 한조각도 남아있지 않겠지. 하지만. 확실히. 그때 죽어가던 그녀는 소녀는 소망했던 것이다. -내 한 조각을. 누군가가 받아줄 수 있다면 그 기도를, 그가 받아들인 것이다. 성배대전에서 가장 처음으로 패배한 서번트. 근대의 영령이기에 약했던. 열세였던. 하지만- 이렇게, 그녀의 조각은 살아 있었다. 살아서 이 마지막의 마지막에 나타난 난적과의 싸움에 힘을 빌려주고 있다. 자랑스런 기분이 솟았다. 그저, 자신의 서번트가 그래 주었다는것 뿐만으로도 그저 자랑스럽고, 가슴을 펴고 싶었다. 그녀는 분명 이런 쓸데없는 자만 따위에 고개를 갸웃거릴지도 모르지만. 아아- 그 때 말할 수 없었던 말이 있다. 말해. 말해버려라. 외쳐라. 마음껏 외쳐 버리면- 분명, 너무나도 통쾌할 거다! [ 해치워!! 버서커-------------------------!!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86 (인연 레벨 2) "마술에 의한 치료 행위? 무슨 소릴 하시는 거죠, 당신은? 의료 행위에 오컬트 따위 필요 없습니다. 정말이지 참...별난 사람이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이팅게일 마이룸 대사

*187 나이팅게일 : .............. 성명. 구다코. 칼데아 소속. 호흡, 맥박, 정상치. 육체의 결손 없음, 특이한 신경계에도 문제없음---- 확실히, 문제는 없겠군요. / ??? / 호오, 특이한 신경계라고 했나. 마술회로나 마술사들이 부르는 물건들은, 너에게 있어 신경의 일종에 지나지 않는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8 10~40km층 「대마술회로」정맥회랑 오드베나. 그 층에는 용의 유체에서부터 벗겨진 것인지, 아니면 토지 그 자체가 지니고 있던 것인지, 강대한 마술회로가 둘러쳐져있다. 어떠한 마술사라도 이 마술회로를 상저입히는 것은 불가능해, 이것을 피해서 발굴했더니 몇 중이나 되는 회랑같은 통로가 되어버렸다. 요정들이 「요정향」을 세계의 뒷면에 전이시켰을 적, 사용된 마술회로인게 아닐까, 하고 고찰되고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의 내용

*189 "굉장하구만. 확실히 우리들이 술식의 위치는 알려줬지만, 미스 하나 없이 전부 영격해보일 줄이라고는." 수분 후. 옆에 선 『그림자』 중 한 명── 늙은 선장이 니히 웃는다. "당신들의 정보가 정확했던 덕분이야. 그렇지 않았으면 쓰러져 있던 건 나였겠지. ......감사하지." "서번트한테 설렁설렁 감사하지 마. 상부상조니까 말이야." 큭큭 웃으면서 말하는 선장은, 그대로 바닥에 자빠진 두 개의 덩어리를 본다. "아으...... 으으으....... 가......" "어째...... 서......" 흰자를 까뒤집으면서, 그저 의미불명인 신음을 계속 흘리고만 있게 된, 사람의 모습을 한 고깃덩어라. "'어떻게 할 거냐 이녀석들은? 냅두면 마술각인으로 재생한다고?" "재생의 경로는 저해해뒀어. 마술각인의 질로 보면, 보름은 이 상태가 계속될 터다." 그건, 전신의 사지를 마비되고, 마술회로의 태반을 특수한 예장으로 구워진 쿠루오카 부부였다. 간신히 숨을 쉬고 있을 뿐인 상태의 두 사람을 앞두고, 시그마는 말한다. "고민하고 있어." 눈 앞에 자빠진 부부에게는 아무 감정도 품지 않고, 무표정한 채로 계속 말했다. "죽이라고 지시가 떨어지면 주저 않고 죽일 거고, 죽이지 말라는 지시라면 죽이지 않아. 다만, 이번에는 지시가 없어. 장기적인 목표조차 없는 상태야." "그래도, 너는 자기 스스로 향해야 할 장소를 정했어, 그렇지?" 인공적인 날개를 몸에 단 『그림자』의 말에, 시그마는 역시 담담히 대답한다. "나는 츠바키를 지킨다고 말했지만, 그녀가 눈을 뜬 뒤에, 양친이 죽어있다는 걸 안다면 그 애는 슬퍼할 거라고 생각해...... 라기보단, 자신의 책임이라고 느끼고 말 그대로 자살할 수도 있어. 하지만, 이녀석들을 살려둔다면 또 같은 일의 반복이지." "그러니까,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인거니? 이야, 솔직히 굉장해, 그 마술회로도 전신의 신경도 불수로 만드는 기술. 마술사라기보다 확실히 매직 유저의 수법이야." "프란체스카에게, 이런 수법은 잔뜩 배웠으니까 말이야."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90 15세 키르슈타리아의 의식이 가라앉았다. 거리 출구가 아닌, 다리로 돌아와, 거리의 비좁은 골목길에 들어간 순간 힘이 다했다. 아직, 당시의 나는 몰랐다. 자객이 이용한 흉기는 그냥 마술이 아니라, 『마술사 킬러』로 유명한 마술사가 쓰던, 『기원살』과 동종의 독이라는 사실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텍스트 수정 전 내용

*191 자객이 이용한 흉기는 그냥 마술이 아니라, 『마술사 킬러』로 유명한 마술사가 가지고 있던, 마술회로 그 자체를 상처입히는 독과 동종이라는 사실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텍스트 수정 후 내용

*192 지금은 그 마술각인이 기능하지 않았다. 저주과(지그) 수업에서 들은 마나 정체…… 술자의 신경, 혈액 자체를 공격대상으로 삼은 대 마술사용 독이리라. 시간이 지나 독이 돌기 시작한 것이다. 마술각인과 마술회로가 완전히 죽었다. 이렇게 된 이상 자력으로는 해독이 불가능했다. 제삼자의 해독이 필요하다. (중략) 그러나. 자객은 며칠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았다. 나는 딱딱한 침대에 누운 채, 대략 열흘이나 살아남았다. 몸은 여전히 마비되어 있지만, 환경에 적응한 것이리라. 나는 점차 내가 놓인 상황을 파악했다. (중략) 오래도록 잠들어 있던 몸을 움직였다. 비유 없이, 혼을 불태워 가며 일으켰다. 내게 갖추어져 있던 마술회로라는 재능이 물리적으로 손상되어 갔다. 고작 그 뿐인 대가를 뒤늦게 지불하여, 빵을 먹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3 카이니스 : 말라빠진 걸로 치면 그리스(우리 동네) 프로메테우스랑 비견되겠는데. 흥, 너네 일대 종교라면, 더 그럴싸한 사례가 있겠다만. ……그래서, 그 가슴에 난 흉터는? 거기만 안 나았나 본데. / 키르슈타리아 : 아아. 이건 별개야. 칼데아에 오기 전에 입은 상처지. 아직 아이였을 때, 아버지에게 당했어. 마술회로 자체를 손상시키는 저주더라. 그 후 지하실에 며칠 갇혀 지냈는데, 이건 그때 상처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4 책은 불태워야 한다 : A. 타인의 마술회로에 중압을 걸 수 있다. 2000년 넘는 세월에 걸쳐 전세계를 계속 지배했던 위정자로서의 시황제의 결론. 민중을 철저하게 우민으로 깎아내려 자의식이 싹트지 못하게 함으로써, 천하태평의 초석으로 삼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95 "그런데, 에르고는 료우기 미키야와의 회화에서도, 예장을 쓰지 않은 모양인데." "아, 네. 대강 알아들었어요." 구비되어 있던 팸플릿 같은 것을 읽고 있던 에르고가, 돌아보면서 말한 것이다. 비행기 안에서, 영화를 보고, 가이드북을 슬쩍 읽고 있었을 뿐인데도, 에르고는 쉽사리 일본어를 습득해버리고 만 모양이다. 도착하고 나서 한나절 정도 지났을 무렵에는, 일본어 소설 같은 걸 읽기 시작해서, 자신도 스승님도 할 말을 잃었을 정도다. "린은, 자네의 어학력이 슐리만도 경악할 거라고 했었지.""그렇죠, 질려버리죠." 어째선지 약간 기세등등한 린을 냅두고, 스승님이 말한다. "일종의 마술사처럼, 마술회로에 번역의 연산을 시키는 것도 아니야. 언어능력은, 자네의 재능이겠지." "그렇다면, 기뻐요." 칭찬받은 개처럼, 에르고가 히죽 웃었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미소가 있다면, 이것이겠지. 자신도 조금 쯤은 본받으면 좋을 텐데, 싶어 뺨을 만진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96 시온 : 잠시만요. 정보 확인은 나중에. (플레이어) 씨의 컨디션 불량은 낫지 않았습니다. 우선 이 최중요 문제에 대처하죠. / 버서커의 마스터 : 앗, 응, 그렇지! 미안해. 수리부(리페어)의 치료형 AI의 사명이자 개인적인 은인에 대한 보은으로! 그건 물론 당연히 할 거야. 우리는 누군가를 치료하기 위해 존재하거든. 그래도…… 방금 실행한 서치에선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단 말이지. AI용이라 놓친 점이 있어도 어쩔 순 없겠지만. 아, 너희가 AI가 아니란 건 잘 알아. / 시온 : ……그렇죠. 주무시는 동안 저도 가능한 한 정밀 검사를 했습니다. 이건 아마 마술회로와 신경계의 영자화에 오차가 있는 걸 겁니다. / 버서커의 마스터 : 알아냈어!? / 시온 : 이론상 『이 세계의 여기에 있는 제』가 마술적 지식을 얼마나 잃어도 저 자신은 그걸 인식하진 못 할 텐데…… 그래도 제 인식계로 여기에 있는 (플레이어) 씨를 검사한 한으로는 그렇단 겁니다. 이 세계의 법칙(룰)상으로는 그렇게 해석된다고 표현해도 되겠군요. 단, 그게 우리에게 사실이란 점은 변치 않습니다. 마술회로와 신경계의 접속이 최적화되지 않아서 에러 데이터가 속출하는…… 거죠. 이건 여기에 있는 (플레이어) 씨의 구조적 문제니까 방치해도 개선되지 않을 거고, 방치하면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카마 : 냉정하게 떠들지 말고 어떻게 좀 해 보세요! / 시온 : 물론 그럴 겁니다. 단, 쓸 수 있는 수는 많지 않습니다. 단언하자면 하나뿐입니다. 다소 난폭한 치료가 되겠는데, 괜찮겠나요. / 그 수밖에 없다면야 무섭긴 해도 부탁할게 / 버서커의 마스터 : 수술? 수술해? 조수가 필요하다면 나 아니면 R 시리즈한테 맡겨 줘. 한 수 배우게 해 줘! / 시온 : 필요 없는 데다, 배우기도 힘들 겁니다. 이건 저만 다룰 수 있거든요. / (스륵) / 시온 : 이건 미크론 단위의 필라멘트. 엘트남 가에 전해지는 영자 실─── 에테라이트라고 해요. 원래는 의료용으로 개발된 의사신경의 일종이니 이 치료 행위에도 효과적일 겁니다. / 전투 중에 보이던 게 그거야……? / 시온 : 맞습니다. 그 촉수 생물에게는 『정신을 산만하게』 하는 효과밖에 없었지만 상황이 이렇다면 또 다릅니다. (플레이어) 씨, 거기에 다시 누워서 눈을 감아 주세요. 결코 움직이시면 안 돼요. / (눈 감음) / 시온 : 에테라이트를 정상적인 신경회로의 대용으로 삼고, 추가로 마술회로와 연결. 그걸 위해선…… 역시 이 수밖에 없겠군요. 시작하겠습니다. / (핑) / 시온 : ───됐습니다. 이제 눈을 뜨셔도 돼요. / (눈 뜸) / 시온 : 어떠신가요? / 머리가 맑아졌어 / 시온 : 그런가요, 다행인걸요. 성공했나 보군요. / 버서커의 마스터 : 오오─! 뭘 한 건지 전혀 모르겠지만 아무튼 누가 낫는 걸 보는 건 기분 좋아! / 카마 : 으응? 잠깐만요. 마스터랑 제 마력 경로에 무슨…… 위화감이 느껴지는데요. / 시온 : ……역시 그렇게 됐나요. 그건 불가피한 부작용 같은 겁니다. 뇌에 직접 꽂는 것도 가능한 에테라이트지만 마술회로와 영자화가 관여된 이 상황에선 한 단계 더 특수한 경로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마술회로와 직결된 령주 시스템을 매개로 에테라이트의 경로를 강제로 만들었죠. 즉 쉽게 설명하자면…… 현재 (플레이어) 씨의 령주와 마술회로 일부는 제 에테라이트가 대용하고 있단 겁니다. 제어하는 건 물론 저니까 저 자신이 (플레이어) 씨의 마술회로와 령주의 일부가 되어 있다는 해석도 불가능하진 않겠네요. / 카마 : 하아─!? 저기, 그래도 돼요!? 그렇게 소중한 걸 제가 아닌 남한테 쉽게 쥐여 주다니! 마술회로와 령주의 일부라면 생살여탈권을 차지당한 거나 다름없잖아요! / 그렇게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지…… / 시온 : 하긴 인도적으로는 좀 그렇지만, 다른 수가 없었거든요. 필요 경비라 치고 이해해 주세요. 참고로 향후 예장 등을 이용하는 당신의 마술 행사는 저를 통해서 행해질 겁니다. 둘이서 한 명인 마스터가 되었다고도 할 수 있겠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7 블랙 배럴이나 로고스 리액터 등 아틀라스원의 칠대병기나, 그것과 관련된 발명품도, 똑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또한, 아틀라스원에 속한 연금술사들은 시계탑과 달리, 거의 마술회로를 갖고 있지 않지만, 아틀라스의 육원이라 불리는 일부 가계는 「자신의 체내에서만 동작하는 마력을 만드는」 특수한 체세포를 가지고 있다. 가전특질이라 불리는 이러한 능력은 아틀라스원의 목적으로 따지자면 잡것에 불과하지만, 「각자의 육체의 능력을 일깨우기」 위해서, 가계 내측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면 엘트남 가의 에테라이트 등은 의료용 의사신경으로서 개발이 진행되고, 꼭 엘트남 가의 인간이 아니더라도 일부 기능에 한정하면 사용 가능한 영역에 이르렀지만, 그 능력을 진정으로 살릴 수 있는 것은 가계의 인간 뿐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여기에다,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의 투명체라고도 불린 이능이, 얼마나 에테라이트에 적합했는지는, 작중에서 나온 대로. 아니, 애초에 어째서 육원의 인간만이, 그런 체세포를 가지고 있느냐면, 아틀라스원의 시작이……. - 타입문 에이스 VOL.15 동봉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용어집

*198 붉은 화염: A. 신겐이 두르는 붉은 마력의 분류. 자신의 피를 태워 포효를 지르는 마술회로. 그 출력은 압도적이지만 연비가 나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99 발동한 능력을 본 것만으로는 그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레이먼 일족의 인공마안 제조 기술은 확실한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그 마안이 인공물인지 천연물인지 하는 것이 아니다. "왜곡의 마안 같은 이능 부류였다면, 이걸로 끝이었겠지만……." 이베트의 마안을 원래부터 경계하고 있던 티아는, 냉정히 자기 안의 마력을 움직여, 자신의 피부와 주위의 공기를 대 마안 예장── 『마안살』의 성질과 같은 성질로 변화시켰다. "강제의 마안은, 마술회로와 마술식의 연장이지. 『나俺』라면 몰라도, 『나僕』에게 통할 거라고 생각했나?"이런 속도와 힘싸움은, 플랫이 아니라 자신의 영역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00 『무상구체』 랭크:C+ 종류:대인/대군절기 레인지:―/1~80 최대포착:1명/1명・50명. 자바니야. 초초고속의 이동 및 전투기동을 가능케 하는 절기. 전신의 마술회로를 활성화시킴으로써 민첩성, 기동력을 현저히 상승시킨다. 특수한 마술적 효과를 일으키는 기술이며, 일종의 주술에 가까운 성질을 가진다. 서번트로서는, 민첩 패러미터에 대한 상시 상승효과로서 표현된다. 진명해방 시에는, 한계까지 초활성화・과잉폭주시킨 마술회로의 빛을 두르고, 빛의 궤적을 남기면서 더위 초고속의 궁극에 도달해, 대상에 가열한 연속공격을 처각는다. ……진명해방은 강력하지만, 막대한 리스크가 있다. 해방과 동시에 반동 대미지를 입을 뿐만 아니라, 한계시간(10초) 이상 사용하면, 폭주한 마술회로가 파괴되어, 그의 육체는 안쪽부터 붕괴되어, 빛나는 별처럼 사라지고, 목숨을 다하게 되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01 "정말 지즈가 죽었나요?" "음, 반펨 씨도 장담했지만, 그 시체는 지즈 씨임에 틀림없어. 조각조각이 되어 있었지만, 그 마술회로는 틀림없이 지즈 씨라고 확신했어!"플랫이 대답했다. 이 천재 마술사의 눈에는 타인의 마술 회로까지 그렇게 선명하게 보이는 모양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202 그러자 그 약액에 이끌리듯 반투명하고 푸른빛이 감도는 여섯 개의 환수가 에르고의 등 뒤에서 나타났다. “으음, 가까이서 보니 점점 더 대단하네, 이 환수! 너무 집중해서 눈이 아찔할 것 같아!”"뭔지 알겠어?" 에르고의 물음에 금발 청년은 힘차게 고개를 끄덕인다. "첫인상으로는 수백 개 정도의 회로를 조립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이건 그 반대야! 기껏해야 대여섯 개 정도밖에 안 돼요. 하지만 정확도가 달라요!" "정확도?" "2차원과 3차원 같은 것 같아요. 컴퓨터의 집적회로는 평면적으로 압축되어 있는데, 이건 그 회로가 수직으로 압축되어 있는 느낌이에요. 정확도에서 타워팰리스 설계도와 실제 맨션의 설계도 정도의 차이가 있어요.“ 이 청년치고는 드물게 비교적 진지한 비유였다. 그만큼 에르고의 등 뒤에서 행해진 마술이 고차원적인 것이었나 보다. 눈을 반짝이며 청년은 친구의 피부에 손가락을 미끄러뜨렸다. 옅은 자전(紫電)이 발산되었다. 환수와 플랫의 손가락 사이로 가느다란 번개 실이 실타래처럼 엮인다. 팍, 팍, 폭죽처럼 터지면서 플랫의 눈에 비쳤다. "정확도라기보다는 깊이가 다르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203 "정확도라기보다는 깊이가 다르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지. 신대의 마술은 차원이 다르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그건 그레이터 데몬 양식을 통해 무한 레벨업했다는 얘기가 아니라 정말 다루는 차원이 다르다는 거야. 예를 들어 레벨업이 아니라 스테이터스 조작이라든가, 새로운 주문이나 규칙을 집어넣는 프로그램 개조 같은 게 더 가깝지 않을까. 그들 입장에서는 현대의 마술사는 2차원 사람처럼 불편하고, 왜 그런 우회적인 짓을 하느냐고 할 정도로 어이없어할 것 같아. 뭐, 하지만 2차원밖에 할 수 없는 에셔의 속임수 그림 같은 것도 있긴 하지만 말이야!" "그럼 너도 손댈 수 없는 거야? "솔직히 자신 없어!"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204 "왜 기원탄이 ------, 그건 정해져 있는 거잖아. 우리, 그 결과도 다 알고 있잖아." "빌어먹을 아빠의 저격, 이군." 뤄롱이 조용히 말했다. "마술회로의 만듦새 자체는 신대와 현대가 상당히 다르지만, 사용법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 (魔術回路の拵え自体は神代と現代で結構違ってるが、 使用法についてはそれほどの違いがない。) 기원탄이 가동 중인 마술회로에서 상대를 파괴한다면 군주든, 빌어먹을 아버지든 똑같이 파괴할 거야. 미리 알고 있다면 얼마든지 대처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상대에 대한 살육 수단으로서는 너무 가치가 높지." 그렇게 말한 뒤, 뤄롱은 천천히 시선을 움직였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205 가볍게 팔을 굽히고, 무릎을 내려서, 린이 스트레칭한다. 메인이 40개, 서브 2개가 각각 30개씩 마술 회로는 순조롭게 작동하고 있다. 마술 회로가 의사 신경의 일종인 이상, 몸의 움직임과 동기화하면서 동작을 확인하는 동적인 명상은 유효하다, 라는 것이 엘멜로이 교실의 가르침이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206 반대로. 이번 융합 마술은, 그 반대다. 의사 보석이 아닌 진짜 보석을 써서, 당사자들과는 별도로, 외장 마술 회로를 또 하나 만들어낸 것이다. 마안이 아닌 이상, 그런 마술 회로는 적응하지 않아야 하지만, 그렇기에 린과 루비아, 두 사람의 융합 술식이었다. 매일의 컨디션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는 마술 회로를, 본인과 타인, 두 가지 시점을 이용함으로써 훌륭하게 해석하고, 각각에 더해질 수 있는 마술식을 조정・구축하고 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 このWikiのTOPへ
  • 全ページ一覧
  • アットウィキTOP
  • 利用規約
  • プライバシーポリシー

2019 AtWiki,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