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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랜서(브륜힐데)

타입문 백과

랜서(브륜힐데)

最終更新:2025年01月19日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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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 랜서일 적(계위 등은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기준)
마스터 나이젤 세이워드
진명 브륜힐데
서번트 계위 4위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72cm & 56kg
성우 노토 마미코
속성 중립, 선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A, 민첩 : A, 마력 : C, 행운 : E, 보구 : A
소유한 보구 브륜힐데 로맨시아, 브륜힐데 코메디아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B
보유 특수능력 신성 : E, 마력방출(불꽃) : B, 기승 : A, 룬 : B, 영웅 시중들기 : C

● 2020년 여름 이벤트 사양 버서커일 적
신장 , 체중 172cm & 52kg
속성 중립, 선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C, 민첩 : A, 마력 : B, 행운 : EX, 보구 : B
소유한 보구 브륜힐데 시구르틴 - 적어도, 죽음의 순간까지는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광화 : D-
보유 특수능력 백조예장(여름) : A+, 한여름의 예지 : B, 서머 타임 러버즈 : EX, 신성 : E

8년 전의 성배전쟁(프로토타입)에 참가한 랜서의 진명은 브륜힐데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로 나오기도 했다.
2020년 여름 이벤트에서 수영복 사양 버서커 클래스가 추가되었다.


인물 설명

브륜힐데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 발키리다. 후세인 13세기에 나온 기사도 문학 니벨룽의 노래에서는 동명의 여왕으로도 나오는데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신과 여왕 둘 다 묘사되고 있다.

그리고 본래 브륜힐데는 브륜힐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19세기의 악극 니벨룽의 반지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이나 무슨 이유인지 타입문의 작품에서는 본래 브륜힐트로 나와야 할 인물이 브륜힐데로 표기된다. 명확한 이유는 설명 안 되나 타입문 세계관의 마술사들은 북유럽 신화와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를 하나로 엮어서 본다는 묘사가 있다. 당연하게도 둘을 엮으면 라그나로크가 언제 일어났는지 연대가 안 맞는다. 마술사들은 기원 전 1000년 경 라그나로크가 터진 것이라는 설을 주류로 본다. 그 때 일어난 카틀라 산의 대분화가 무스펠헤임의 현현을 의미한다는 추론이다. 확신할 수는 없는 것이 지금의 카틀라 화산의 분화에는 서력 930년 이전의 기록이 텍스쳐 째로 잘려나갔다. 이 영향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사가가 9세기 경이 되었다. 진실을 알아내려면 특수한 전승보균자가 발견되야 한다. 한편 랜서(브륜힐데)는 라그나로크가 언제 일어났는지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나 절대 이야기할 생각이 없다.(*2)

● 신
싸움의 여신, 혹은 발키리 브륜힐데. 본래 신이지만 생전 인간으로서 죽었기에 영령의 좌에 등록되어 있으며 서번트로 불린 후의 취급은 반신이다.(*3)(*4) 과거 뛰어난 전사를 스카우트 하는 발키리였는지라 서번트로 소환되었을 적에는 다른 서번트로 소환된 영령들에게 푹 빠져 그들을 상냥한 사람이라 부르며 진수성찬이라도 대접 받은 느낌을 받고 있다. 특히 고결함이나 자비심이라를 높게 평가한다.(*5)(*6) 발키리일 적 시구르드 관련으로 비극적이고 어두컴컴한 에피소드가 있는 데다 나이젤 세이워드가 먹게 한 사랑의 영약으로 세이버(아서 펜드래건)를 강제로 사랑하게 되었고 그 결과 점점 미쳐 갔다.(*7)

생전 시구르드와 브륜힐데의 이야기에 대해서. 기본 골자는 보편적인 서사시와 같으나 일부 마이너한 서사시 내용이 반영되거나 타입문의 독자적인 설정도 몇 가지 있다. 아버지 오딘을 배신해 신의 특성을 빼앗기고 인간으로서 불꽃의 관에 갇힌 브륜힐데를 시구르드가 찾아간다.(*8) 그리피르의 예언을 받아 둘이 맺어지면 파멸할 것을 알던 시구르드였으나 사랑이란 감정을 몰랐고 그런 거 할 일 없다며 찾아갔다가 정말 한 눈에 반해서 예언대로 되어 버렸다. 브륜힐데는 어떻게든 시구르드를 지키려고 원초의 룬을 비롯한 자신의 모든 것을 전수했고 시구르드는 반신 발키리로서 기계처럼 살던 브륜힐데에게 인간성을 선사했다. 보통 군나르와 혼인하기 전 까지 처녀로 여겨지는 브륜힐데이나 여기서는 시구르드와 이별하기 전 열심히 매일 밤 그거 했다 한다.(*9) 이후 시구르드는 여행하러 도로 내려갔다가 약 먹고 브륜힐데에 대해서 잊어버린 뒤 군나르의 부탁을 받아 군아르의 모습으로 와 브륜힐데에게 구혼한다. 모습이 바뀌어도 그게 시구르드라는 걸 아는 브륜힐데이나 예언은 이루어졌다는 것을 직감하고 자신을 무력으로 굴복시키면 받아들인다 했다. 자신의 기술을 모두 전수해 준 브륜힐데가 시구르드를 이길 일은 없었고 그렇게 군나르와 혼인한다. 이후 경위는 불명이나 브륜힐데는 증오를 넘어선 광기를 부리며 구토름를 조종해 시구르드를 반 동강내게 하고 그의 아내의 일족을 자기 손으로 다 죽여버린 후 도로 불꽃의 관을 생성해 봉인된다.(*10)

시구르드와 만나서 생긴 인간의 성질은 조용하고 헌신적이며 온화한 미소와 외로움이 뒤섞여 있다. 자비와 애정이 깊어 좋아하게 된 자에게 철저하게 다한다. 비극이 없었다면 양처가 될 수 있었다.(*11) 영령이 되면서 보구 브륜힐데 로맨시아와 같이 '시구르드를 죽이는 물건'으로 정의되어 버렸으며 여전히 시구르드를 사랑하지만 마주치게 된다면 자동적으로 창을 들이밀게 된다.(*12)

특히 칼데아에 소환되었을 적에는 1차 성배전쟁(프로토타입)을 거친 후의 상태로 소환되여 영약에 의해 영기가 망가진 상태로 불린다. 자신이 미쳐버린 것을 자각하는지라 매일 밤 생전 전처녀였을 적의 기록을 재생해 자의로 미쳐버린 자신의 정신적인 부분을 분리해서 어떻게든 참극을 막으려 한다. 그걸 알게 된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브륜힐데의 그 광기스러운 면모도 포용해 주겠다고 해서 그걸 믿어보기로 하고 미치광이스러운 부분을 다시 받아들인다. (*13)

전직이 발키리라 가진 성질 때문에 누가 되건 마주치면 혼을 확인한다. 확인 결과 영웅으로 판정되면 호감을 가지며 느닷없이 시구르드의 환생이라 여기고 상대에 대한 호칭의 루비도 시구르드가 된다. 즉 호감을 갖게 된 대상을 죽여버리는 천성으로 성립되어 버렸다.(*14)(*15) 주로 남자를 죽여버리려 한다. 왠지 세이버(알테라)는 여자인데 공격 대상이 되었다.(*16) 누군가에게 호감을 가지면 죽여버리는 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어 호의를 품지 않으려 한다. 발키리 출신이니 누군가에게 따르는 것이 숙명이라 여기는 습성과 소극적인 성격과 생전 자신에 대한 무력함이 합쳐져 마스터에게 절대 복종하지만 호의를 품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성배를 얻는다면 시구르드와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어 한다. 만약 그것이 이루어진다면 당연하게도 시구르드를 죽이려 든다.(*17)(*18)(*19)

한편 그녀가 본래 소속되었던 발키리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인리를 지킨다는 이유로 랜서 클래스의 서번트로 그 총체가 소환된다. 이에 관해서는 발키리 항목을 참조할 것.

● 2020년 여른 이벤트 사양 버서커
원초의 룬의 힘으로 영기를 변경한 결과 불완전하던 영기가 안정화되어 얌전하고 친밀하고 천진난만한 버서커 같지 않은 버서커가 되었다. 전반적인 건 랜서일 적과 같으나 시구르드에 대한 호의를 숨기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다. 시구르드를 죽이고 싶어하는 면모가 봉인된 것 처럼 구는데(*20) 실은 낮에는 멀쩡하지만 밤이 되면 살의가 부풀어올라 도로 시구르드를 죽이려 들게 된다. 며칠 만이라도 살의를 품지 않는 날을 보내고 싶다 하는 브륜힐데의 마음을 시구르드가 들어주려고 만든 영기지만 여름 기간동안 낮에 시구르드의 끝을 모르는 사랑꾼 타령을 받은 결과 완전 폭주 직전이 되기도 한다. 이를 간신히 수습한 후에야 완전히 살의에서 벗어나게 되었다.(*21)(*22)

● 여왕
자신을 갖고 논 계략에 동참한 지크프리트를 증오하여 암살을 사주했다. 단, 타입문 월드의 지크프리트는 남의 흉계에 동참해서 멋대로 허리띠를 들고 갔다가 파국을 맞은 원전과 달리 선악을 구분하지 않고 기계처럼 소원을 들어 주는 존재라 악의가 없었다는 투로 묘사된다.(*23)


작품 내에서의 등장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신으로서의 브륜힐데가 얼터 에고 패션립의 재료로 사용되었다.(*24)
패션립의 보구 브륜힐데 로맨시아는 브륜힐데의 보구 브륜힐데 로맨시아를 재료로 만들었다.(*25)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서번트로 소환되어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와 싸우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세이버가 자신의 5연격을 돌파하자 강적이라 인정하여 영약을 마신다.마스터 나이젤 세이워드가 강자를 만나면 자기가 만든 영약을 마시라 령주로 명령한 것을 따른 것이며 결과적으로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에게 집착하는 얀데레가 되어 버린다. 나이젤은 영약을 마셨으면 그 감정을 키우면 된다며 나머지 부분은 방관하는지라 버서커(헨리 지킬 & 에드워드 하이드)를 쓰러뜨린 이후 랜서가 독자적으로 행동하게 된다.(*26)

그 전에 라이더(오지만디아스)가 너무 강하다며 비장의 수 일부를 밝히는 것을 조건으로 공투를 요청한 아쳐(아라쉬)에게 응해 동맹을 맺어 잠시 활동하다(*27) 라이더(오지만디아스)가 본격적으로 준동하여 도쿄를 날려버리려 하자 다른 3기사와 함께 광휘의 대복합신전 공략에 참가한다. 스핑크스와 한창 싸우다 랜서는 모습을 감추었고, 남은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와 아쳐(아라쉬)가 분전하나 광휘의 대복합신전의 절대적인 위력 앞에서 고전을 면치 못 한다. 한계까지 몰린 상태에서 랜서가 모습을 드러내 보구로 틈을 만들고 거기에 세이버(아서 펜드래건)가 캐스터(파라켈수스)에게 받은 현자의 돌을 쳐박아서 신전의 능력인 진명개방이 봉인이 풀려 마지막 역전의 기회가 온다. 엑스칼리버와 령주 버프를 받은 유성일조가 해방되어 라이더의 목숨을 끊는다.(*28) 이 때 무력화된 세이버(아서 펜드래건)를 랜서(브륜힐데)가 죽일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 일시적으로 발키리의 성질을 강하게 드러낸 랜서는 긍지 있는 싸움으로 결착을 짓길 원한다면서 그냥 물러났다.(*29)

이후 나이젤 세이워드가 령주의 명령으로 영약을 더 먹인다. 거부하던 브륜힐데는 결국 마시게 되고 시구르드와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에 대한 감정이 폭주해 맛이 가서 세이버를 시구르드라 부르면서 세이버(아서 펜드래건) 조를 공격해 온다.(*30) 그 마은의 창을 들이댔으나 마나카에게는 사랑이 0이라는 판정 덕에 코 앞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최후에는 무고한 인간들을 조준한 후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에게 자신을 죽이지 않으면 저들을 죽이겠다며 자신을 죽일 것을 부탁한다. 죽여 주자 얌전히 소멸했다. 그 순간만 정신을 차리고 세계를 멸망시키자 말아 달라 부탁한다.(*31)

후에 대성배에 담긴 비스트가 폭주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서번트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이 자기 손으로 마스터 사죠 마나카를 죽인 결과 감각을 잃고 소멸하려 할 때 대성배에 수납된 나머지 6인의 서번트가 세이버에게 힘을 줘서 비스트를 소멸시키도록 인도한다. 이 때 브륜힐데는 세이버에게 모든 것을 맡긴다 한다.(*32)

● 페이트 프로토타입
1차 성배전쟁(프로토타입)의 마지막,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에게 심장이 꿰이고 대성배로 추락한 사죠 마나카는 좀비 비슷한 상태가 되어 8년 간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을 향한 사랑을 더욱 키우며 1차 당시 대성배에 모인 6인의 서번트의 혼을 좌로 보내지 않고 수육시켜 묶어두었다가 다시 암약하기 위해 그들을 수하로 부린다.(*33) 브륜힐데의 경우 목덜미 가까이에 자신을 광란 상태로 만든 영약과 매우 달린 성질의 검은 독이 담긴 6개의 병이 목에 묶여 있으며 바늘을 통해 독이 주입되어 뇌수와 정신이 녹아 여전히 맛이 가 있다. 2차 성배전쟁(프로토타입)에 다시 소환된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을 죽이고자 한다.(*34)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소설에서 생략된 소환 장면이 추가되었는데 무언가의 문제로 소환의식 종료 후 5분이 지연되고서야 실체화됬다. 그러자 나이젤 세이워드는 영약을 쓰기 위해서 랜서가 여자로서 싸워야 한다며 일단 샤워해서 현세의 냄새를 휘감고 오라 하고 거절하면 령주 2획을 쓰려 했다. 랜서는 거절하지 못 하고 이에 따랐다.(*35)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처음 픽업 가챠에 등록되었을 적 체험 퀘스트로 공개되었다. 왠지 칼데아에 소환되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기억을 룬으로 수정해 자신이 마슈 키리에라이트라 속이고 4장 런던으로 레이시프트 한다. 특이점이 해결되면서 사라질 적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언젠가 주인공의 서번트로 소환될 거라 한다.(*36)
세이버(알테라)의 막간의 이야기에서 등장한다. 시그루드와 바람을 피웠다며 세이버(알테라)를 공격해 온다.

7인의 위작 영령 이벤트에서는 위작 영령의 하나로 나오는데 잔 다르크 얼터의 오토메 게임 풍 망상이 들어가 스스럼없는 동성 친구...... 로 나왔어야 하는데 베이스가 브륜힐데라서 잔느 얼터에게 집착하는 도M 변태 성희롱녀가 되었다. 사랑은 아프고 뜨거운 거라며 거머리처럼 잔느 얼터에게 달라붙는다.(*37)

2017년 네로제에서는 아쳐(제임스 모리어티)의 공작으로 영웅을 선별하는 생전의 본능이 되살아나 폭주해 가장 강한 자만 남기고 서번트들을 다 죽이려 했다.(*38)(*39) 다른 서번트들이 어떻게든 설득하려 했지만 방법이 없어서 물리젹으로 때려눕혀 진정시켰다.

자신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더 이상 마스터에게 폐 끼치고 싶지 않다며 모든 의욕을 버렸다. 세이버(알테라)가 그걸 보고 크리스마스 아쳐 영기를 억지로 끌어 와서 적당히 손봐줘 힘을 내도록 해 줬다.

2부 2장 이문대 북유럽에서는 범인류사 측 서번트로 소환되었다. 이 세계에 살아남은 세 발키리들은 언니 브륜힐데를 인간과 어울리지 않게 하기 위해, 크립터 오필리아 팜르솔로네는 브륜힐데가 세이버(시구르드)와 마주하면 냅다 죽이려 들 것이기에 그걸 막기 위해 합심하여 이문대를 해매던 브륜힐데를 덮쳐 오딘의 결계를 모방한 저택에 봉인해 버렸다.(*40) 이후 시구르드를 쓰러뜨릴 방법을 찾는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에게 얼터 에고(시토나이)가 브륜힐데가 봉인된 곳을 알려 준다.(*41) 찾아가서 봉인을 풀자 브륜힐데는 인리를 지키기 위해 일행에 합류한다.

살아남은 세 발키리들은 언니 브륜힐데가 더럽혀지지 않도록 봉인했는데 다시 깨어난 걸 느끼자 죽여서라도 더럽혀지지 않게 하려 했다. 양산형 사자들 사이에 끼어 소모전을 시도했으나 섀도우 보더의 공작으로 거인들이 사자들에게 덤벼들게 되어 소용 없어졌고 정면 대결에 들어간다. 인간의 마음을 부정하던 새 개체는 3000년 간 발키리로서 임무를 못 했기에 어느 정도 인간적인 면이 생긴 상태였고 그럼에도 그 면모를 부정하며 인리를 지키려 하는 브륜힐데와 싸운다. 그 중 인간의 마음을 완전히 깨우친 스루드와 힐드는 브륜힐데 로맨시아에 죽어 버렸고 아직 깨우치지 못 한 오르트힐데만 살아 도주했다.(*42)(*43)

아무튼 그렇게 시구르드를 죽이러 가서 원초의 룬을 구사하려다 천연의 마안에 당해 자기 영기를 깎아 먹었다. 다시 날아온 마안은 시구르드를 죽인다는 일념으로 가능성의 분기를 지워 막아낸 후 원초의 룬을 재기동하자 영기가 망가졌다.(*44) 그 와중에 브륜힐데 로맨시아는 세이버(시구르드)에 직격했으나 수르트가 섞여서 완전한 시구르드가 아니란 이유로 치명상을 입히는 데 실패했다. 이후 최종영기재림한 시구르드가 불꽃을 다루는 걸 보고 수르트에게 몸을 빼앗겼다는 사실을 간파해 분노하여 이번에는 시구르드의 영핵에 치명상을 입혔다.(*45) 그렇게 시구르드의 몸에 있던 수르트가 부활했다.

수르트가 빠져나간 세이버(시구르드)는 오필리아 팜르솔로네가 천연의 마안으로 소멸하는 것을 늦춰 주고 거기에 살아남은 발키리 오르트린데가 영기의 완전파손을 일시적으로 막아 주어 잠시 현계할 시간을 벌고 제정신을 차렸다.(*46) 이후 스카디가 시구르드와 브륜힐데의 영핵을 전투로 무리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수복해 줬다.(*47) 수르트 저지와 토벌에 협력했고 회생불가의 타격을 입은 수르트가 마지막 발악으로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죽음의 원초의 룬을 새겨 길동무로 삼으러 하자 그 전에 현실오인의 룬을 사용해 움직임을 막아 멈추고 최후의 일격을 때려박아 소멸시킨다.(*48) 사명을 다 했고 시구르드와 죽이지 않고 마주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소멸한다.

2018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세이버(시구르드)를 만났으면서 여전히 세이버(지크프리트)를 시구르드로 착각하고 있다. 그 뒤에서는 발키리들이 언니와 같이 있는 지크프리트를 어떻게 삶아 먹을까 궁리한다.(*49)

2020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수영복 영기가 된 후 랜서(스카사하)의 원초의 룬을 사용해 여름 영의를 얻어 평소보다 편하고 염장질이 강해진 시구르드와(*50) 달다 못해 쓸 것 같은 애정행각을 보여준다. 시구르드는 얼굴에 철판 깔았는지 한치의 흔들림도 없지만 브륜힐데 쪽은 조금 부끄러워 한다.(*51) 밤에 다시 폭주하는 브륜힐데가 푹푹 찌르면 시구르드는 거츠로 견딘다.(*52)


서번트 브륜힐데의 능력

신대의 북구신화에서도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오딘의 딸이자 발키리, 즉 전 신령이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생전에 신의 자리를 버리고 인간으로서 죽었기에 영령의 좌에 등록되어 있고(*53) 서번트로서는 반신 취급이다.(*54) 시구르드와 사랑을 맹세하면서 신성을 몽땅 빼앗겨 랭크는 E에 머물러 있다.(*55) 덧붙여 올바른 영웅은 커녕 반영웅조차 아니기에 소환될 가능성은 낮다. 1차 성배전쟁(프로토타입)에 소환된 건 세계를 말아 먹을 사죠 마나카에 대한 카운터 가디언 비슷한 목적이 부여된 것으로 묘사된다.(*56)

■ 브륜힐데 로맨시아
운명의 상대에게의 깊은 애정을 생전 사용한 미스릴의 거창으로 형성시킨 보구로, 랜서에게서 타오르는 사랑의 많고 적음에 응해서 그 형상과 위력을 대상마다 변동시키는 대인보구다. 구체적으로는 사랑이 깊을수록 창의 사이즈와 중량이 올라가며 그것이 사랑의 대상에게 휘두르면 수백배의 중량으로 작용한다. 시구르드를 상대로 쓰면 절대적인 위력을 내며 그와 인연 있는 지크프리트에게도 강한 효과를 발휘한다.(*57)(*58) 하트 모양의 도신은 방패로 착각할 정도로 크다.(*59)
→ 창의 중량이 2300킬로그램이면 칼날의 끝이 약간 스치는 것으로 빌딩을 양단한다.(*60)
→ 창의 중량이 2400킬로그램이면 날끝이 공간을 찢는다. 찢긴 곳은 대기없는 공간, 진공이 되어 주변의 나무와 가로등을 분쇄해 버린다.(*61)
→ 창의 중량이 3000킬로그램이면 다이아몬드의 강도 급 물리 방어와 마술에 대한 절대방벽을 간단히 가른다.(*62)
→ 창의 중량이 5000킬로그램이면 한 번 휘두르는 것으로 막대한 불곷의 호를 초래하며 공간을 깎는다.(*63)(*64)
→ 사랑이 정말 깊으면 원자분해공격[디스인티그레이트]과 동등한 타격을 준다. 사랑이 얕아도 초중량의 무구로서 효과를 보인다. 다만 반대로 말하면 상대에게 조금의 사랑조차 못 느낄 경우 그냥 미스릴 덩어리라 상대에게 전혀 타격을 못 준다.(*65)
→ 랜서가 구사하는 창 기술 중에 서번트의 시각으로 파악하지 못 할 정도로 창을 회전시키며 체감적으로 거의 동시에 5연격 찌르기가 있다. 창의 중량이 100킬로그램이라면 상대가 받아낼 경우 충격파가 발생해 주변 벽돌과 가로등 등을 날려버린다.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와의 초전에서는 일부러 단조롭게 공격했으며(*66) 창의 무게가 톤 급으로 늘어난 상태면 그 5연격은 캐스터(파라켈수스)의 마법진에 의한 물리방어를 간단하게 관통하여 그 뒤의 초고층 빌딩을 뚫어버린다.(*67)

■ 마력방출
불꽃을 발산하는 마력방출 랭크 B를 지녔다. 화염에 휩싸인 관에서 잠든 일화가 스킬화된 것으로 그 때문에 애정이 깊은 상대에게 쓸 수록 불꽃이 강해진다.(*68)
→ 상대가 랜서의 창보다 리치가 긴 무기로 사각을 찔러 오면 회전시키는 창에 의한 방어가 무력해지는데 이 경우 마력방출의 불꽃으로 대처한다.(*69)
→ 원거리 공격에 자동으로 반응하여 태워버린다. 아쳐(아라쉬)의 화살은 통하지 않았다.(*70) 수동방어도 가능하다. 정밀의 핫산의 독을 품은 검을 피를 증발시킨다.(*71)
→ 영약 때문에 세이버(아서 펜드래건)를 향한 사랑 겸 광기가 가속하자 빌딩 전체를 불태울 뻔 했다. 더 심해지면 태양보다 뜨거워진다.(*72)

■ 룬 마술, 원초의 룬, 제2보구 브륜힐데 코메디아
→ 손끝으로 룬을 새기는 것 만으로 내구력 계 서번트에 필적하는 조성강도를 지닌 결계를 무효화시킨다. (*73)
→ 가슴에는 아버지 오딘에게 전수받은 원초의 룬이 새겨져 있다. 이 원초의 룬은 현대 마술의 룬의 수백만배에 달하는 힘을 낼 수 있다. 랜서가 스킬로 지닌 마력방출의 불꽃하고는 격이 다른 신화의 재현인 화염을 뿜어낸다.(*74)
→ 생전에는 하늘을 제패하는 예장을 갖고 있었으나 서번트가 되어서는 쓸 수 없다. 대신 룬을 사용해 하늘을 난다.(*75)
→ 작중에서 직접 쓰인 장면이 없는 브륜힐데의 제2보구 브륜힐데 코메디아는 광역 파괴 능력을 가졌다. 브륜힐데의 원초의 룬을 사용하려면 이 보구의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 시스템 적으로는 서번트 브륜힐데의 룬 스킬이 일시적인 강화를 받아 원초의 룬이 된다. 총체적으로 원초의 룬을 보면 보구에 상당하는 힘이다. 다만 원초의 룬의 마력 소모는 막대하여 보통 마스터가 공급할 만한 양이 아니라 자기 혼과 영핵을 소모하는 것으로 충당한다. 마구 쓰면 수 시간도 못 버티고 랜서가 자멸한다.(*76) 그리고 혼을 태우는지라 이런 식으로 죽어버리면 대성배에 혼이 수집되지도 않는다.(*77)
→ 원초의 룬으로 불꽃을 휘감고 대량의 마력을 내포한 거대 암석 덩어리를 만들어 낙하시켜 도쿄의 수만 명을 죽이려 했다. 기술명은 금성[프레이야]이다.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은 금성신의 이름을 듣고 암석의 정체가 하늘에서 불러들인 별의 조각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78)(*79)
→ 만약 발키리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면 신성을 지녔을 것이고, 원초의 룬의 사용 페널티는 A 랭크 이상의 신성을 가지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80)

■ 그 외 특기사항
→ 영약 제조의 대가 마스터 나이젤 세이워드가 영약을 만들어 령주를 써서 랜서에게 강적을 만나면 마시라 지시했다. 사랑의 묘약 비슷한 것이라 이걸 마시고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에게 집착하는 얀데레가 되어 버린다. 미친 듯 날뛰는데다 사랑이 깊을수록 강해지는 서번트라 시너지가 엄청나다.(*81) 다만 이 전술은 그 강적이 최후의 1기가 될 때 까지 랜서가 보구를 안 쓰고 전력은 온존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작중에서 랜서는 미쳐서 아무나 닥치는 대로 덮치게 되었기에 망했다.(*82)
→ 평소에는 모든 능력을 안 쓰며 사랑에 빠지면 발휘한다. 이 한정해제 상태라면 그야말로 만능으로 령주의 명령도 튕겨내고 대마력과 스테이터스의 패러미터도 일시적으로 증폭시킨다.(*83)(*84)
→ 사랑의 대상이 된 세이버(아서 펜드래건)는 랜서의 감지능력으로부터 아득히 떨어져 보이지 않아도 어디 있는지 피악해낸다.(*85)
→ 천마를 탑승하는 발키리로서 기승 스킬을 갖고 있다. 랜서 클래스일 경우 A 판정이며 라이더 클래스로 소환된다면 A+가 된다.(*86)
→ 영웅 시중들기는 말 그대로 영웅을 승리로 이끄는 발키리의 성질이다. 마력을 동조시켜 대상의 모든 판정에 플러스 보정을 준다.(*87)


2020년 여름 이벤트 사양 버서커 브륜힐데의 능력

■ 주무장이 체인소 소드인 건 일러스트레이터 미와 시로가 지정했다 한다.(*88)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버서커라지만 광화의 랭크가 D-로 낮은 편이라 의사소통이 가능하다.(*89)
→ 신성은 여전히 랭크 E에 머무른다.(*90)
→ 발키리들의 복장인 백조예장이 '여름' 사양이 되어 랭크 A+의 스킬 취급이다. 한여름의 호숫가에 알맞은 형태인 하얀 비키니가 되어 버렸다.(*91)
→ 시구르드와 같이 만든 예지의 결정의 아종인 안경 한여름의 예지가 랭크 B 스킬 취급이다. 예지의 범위가 여름에 대해 거의 모든 걸 아는 신들의 것으로 한정되었다.(*92)
→ 서머 타임 러버즈 랭크 EX는 수영복 영기 브륜힐데가 지닌 원초의 룬을 응용한 특수 스킬로, 사랑하는 세이버(시구르드)를 죽이는 결말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 비극의 밤이 오기 전 까지는 아무 것도 모르는 처녀처럼 순진하게 활동하며 영령 시구르드와의 만남을 즐길 수 있다.(*93)

■ 보구 브륜힐데 시구르틴 - 적어도, 죽음의 순간까지는은 오딘이 전신 티르에게 내린 신검을 원초의 룬의 효과로 모조한 후 시구르드를 불러 같이 휘두른다. 브륜힐데가 다루기에는 너무 크고 시구르드는 이런 걸 소환할 능력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합체보구의 일종이다.(*94) 초안에서는 브륜힐데 혼자 휘두르고 둘이서 휘두르는 통칭 공동작업은 이벤트 컷으로 낼 예정이었으나 정식으로 채용되었다.(*95)


이외, 브륜힐데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본래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4부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개시일에 맞춰서 시작하려 했으나 그랜드 오더가 서비스 연기를 하면서 사정이 안 맞게 되었고, 그 와중에 타케우치 타카시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와 페이트 프로토타입을 크로스오버 하자' 는 제안을 했다. 이를 받아들여 페이트 라비린스라는 작품이 만들어졌다.(*96) 이후 4부에서 정체를 선보인 창은의 아쳐가 그 이전에 나온 그랜드 오더 오픈일부터 뽑을 수 있는 아쳐(아라쉬)이고 창은의 랜서가 그랜드 오더에 참가한 랜서(브륜힐데)라는 연계가 밝혀졌다.

■ 서번트가 된 세이버(시구르드)와의 관계에 대해서.
→ 브륜힐데는 시구르드를 죽이는 자로 구현되었기에 칼데아에 세이버(시구르드)가 소환되면 시구르드를 죽이려 든다. 시구르드는 그녀에게 죽어도 기쁘지만 죽어 버리면 자신의 사랑을 증명할 수 없으니 살아서 사랑을 증명해야 하는데 어려울 것 같다 한다.(*97)
→ 생전의 브륜힐데에게 원초의 룬을 가르침 받을 적 무슨 일이 있어도 화염의 룬 만은 쓰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그래서 랜서(브륜힐데)는 불꽃의 검을 전개한 시구르드를 보고 저거 내용물이 순수한 시구르드가 아니라 뭔가 섞여 있음을 알아차렸다.(*98)
→ 이문대 북유럽에서는 너무나 운 좋게도 스카디가 브륜힐데의 본능을 억눌러 주었다. 덕분에 죽고 죽이느라 살벌한 다른 때와 달리 둘이 달달에서 녹아 버릴 거 같은 애정 행각을 보여준다.(*99)
→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는 시구르드가 약을 먹고 기억을 영영 잊은 건 거짓말이며 브륜힐데에게 다시 접근할 적에는 기억을 되찾았다고 이야기된다.(*100)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서 보충되길 시구르드가 기억한 건 배신을 용서치 않는 브륜힐데의 불꽃의 사랑이었다. 브륜힐데의 최후의 일격이 증오가 아닌 애정이라는 것을 알고 생애에 걸쳐 손에 꼽을 정도만 지었던 웃음을 만족스럽게 지으며 죽었다.(*101)
→ 상단에서 설명한 대로 이런 저런 일 끝에 여름 수영복 영기일 때는 살의를 품지 않게 되었다.

■ 그 외 인물 관계에 대해서.
→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을 두고서 위에서 언급한 대로 난장판이 일어났다. 한편 미쳐 날뛰는 브륜힐데를 본 세이버는 생전 슬쩍 본 세계의 뒷면에 있을 고귀한 자의 기운을 떠올렸다.(*102)
→ 세이버(알테라)의 막간의 이야기에서 아틸라가 시구르드에게 접근한 여자라며 파멸의 충동을 내뿜으며 시비를 걸었다. 당연히 시구르드에 대해서 아틸라가 알 리가 없었으며, 시구르드는 아니지만 그거랑 비슷한 전승을 가진 세이버(지크프리트)와 서번트로서 만나 크림힐트 관련으로 이야기르 나누었다는 것을 밝힌다. 그러자 그 해명에서 '아내로 맞이했다' 부분만 알아듣고 시그루드의 아내가 되었다고 왜곡해서 받아들여 본격적으로 공격해 온다. 아무튼 쓰러뜨리면 정신 차린다.(*103) 2017년 네로제 즈음에는 두 사람이 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알테라가 전설에 의거하여 브륜힐데를 여동생이라 부른다.(*104) 브륜힐데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세이버(알테라)가 크리스마스 이벤트 때 쓴 산타 영기를 쓰고 와서 방해되지 않겠다고 자기 방에 틀어박힌 브륜힐테를 두들겨 패서 의육을 준다.(*105)
→ 세이버(지크프리트)는 시구르드와 다른 사람이라고 인식은 하지만 그와 가깝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서 열정적으로 응시하면 둘이 같이 있으려 하고 덤으로 죽이려 한다.(*106)(*107) 시구르드와 지크프리트가 인연이 깊다는 이유로 브륜힐데 로맨시아의 효과가 잘 들어간다.(*108) 한편 브륜힐데가 매일 따라다니면서 시구르드라 속삭이는지라 그 속삭임이 멈추면 무슨 일 터졌나 하고 지크프리트가 짐작한다.(*109)
→ 아쳐(에미야)를 보고 시구르드를 떠올린다.(*110)
→ 버서커(헨리 지킬 & 에드워드 하이드)는 발키리의 입장에서 스카우트 하고 싶어하는 고귀한 신의 전사, 광전사로 여긴다. 3기사와 라이더(오지만디아스)의 협공에도 사력을 다 하는 모습을 보고 자기가 서번트가 아닌 발키리였다면 스카우트 했을 거라 찬사한다.(*111)
→ 마스터 나이젤 세이워드는 자신의 운명의 상대이자 성배전쟁(프로토타입)을 이겨 나갈 실력과 정신을 가진 주인이라고 강하게 이해했기에 명령에 충실했다.(*112) 다만 어딜 봐도 인간이면 가져야 할 정열이 없기에 곤란해한다.(*113) 나이젤은 마스터로서 딱히 랜서에게 지시 안 하고 방관하지만, 동시에 랜서가 자기 회상 하려면 자신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고 무언의 압박을 하는 등 뒤숭숭하다.(*114) 그 뒤숭숭한 느낌 대로 랜서를 병기로 취급하여 적대 세력이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와 그 일동으로 좁혀지자 영약을 더 투여하고 랜서를 미쳐버리게 만든다.(*115) 영약의 투여량은 딱 알맞은 수준으로 했으나 사죠 마나카라는 존재 때문에 예정 이상으로 브륜힐데의 광기가 올라가서 계획을 말아먹게 된다. 그렇게 된 이유의 가능성은 사죠 마나카라는 존재를 세계의 위험으로 판단한 오딘, 혹은 억지력이 간섭해서 랜서를 더욱 폭주시켰거나, 아니면 사죠 마나카 본인이 랜서에게 간섭해 미치게 만들었거나라는 두 가지가 제시된다.(*116)(*117)
→ 사죠 마나카를 보고 대성배로 대파란을 일으킬 것을 직감해서 막으러 가나 물과 흙아머 좋아하는 랜서지만 마나카에 대한 사랑 판정이 0이라서 그녀의 보구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그런 랜서를 마나카는 잠깐이라면 세이버(아서 펜드래건)를 사랑해도 된다며 이것 저것 한다.(*118)
→ 버서커(베오울프)는 브륜힐데를 보자 난 발키리한테 스카웃되고 싶지 않다며 피하려 하나 더 이상 발키리랑 관련 없는 걸 보고 넘어간다.(*119)
→ 랜서(핀 막쿨)은 브륜힐데를 보고 로맨스를 피우고 싶어 했다.(*120)
→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로 소환되면 인리소각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온갖 서번트를 거느리며 역경에 저항하는 걸 보고 영웅이라 여긴다. 문제는 브륜힐데가 영웅에게 호감을 가지면 멋대로 시구르드라 단정짓고 죽이려 드는지라 호감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런 노력도 부질없게 인연 수치가 최대로 올라가면 주인공이 시구르드의 환생이라며 죽이려 든다.(*121)(*122)
→ 아쳐(오리온)을 발키리로서 모셔갈 만한 용자라 여기나 그거와 별개로 남자로서는 브륜힐데 로맨시아가 가벼워지다 못 해 풍선처럼 떠 버릴 정도로 거부감을 느낀다.(*123)
→ 버서커(크림힐트)는 브륜힐데를 보면 자기가 아는 여왕 브륜힐데와는 겉보기, 목소리, 내용물이 싸그리 다르다 하며 자기처럼 사랑한 사람과 비극적으로 끝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차라도 같이 하자 한다.(*124) 수영복 영기 브륜힐데를 보면 체인소 검이 마음에 든다며 발뭉에 저런 기믹을 넣고 싶다 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를 찔러대는 건 전설적인 의미로도 좀 자제하는게 좋다 생각한다.(*125) 수영복 브륜힐데는 다들 여름 복장을 하고 있으니 크림힐트도 갈아입히려 한다.(*126) 한편 크림힐트는 발키리와 여왕이 다른 존재임을 알아도 진명이 거북하다며 미케라던가 타마라던가로 개명해줬으면 한다.(*127)

■ 이외,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눈동자는 자수정을 연상시킨다. 인간의 신체 부위를 가지고 있지만 인간 이상의 용모로 완성되어 이미지 자체가 신비의 영역이라 불린다. 신이 만든 예술품 같은 느낌이다.(*128) 이 육체의 아름다움은 발키리로서 용사들을 스카웃할 때 매료시키려는 목적이 있다. 다만 시구르드에게는 안 통했다.(*129)
→ 영약을 먹기 전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와 조우했을 적 속내를 보면 싸우는 자세를 보고 떨린다던가 대화를 가능한 길게 하고 싶어하거나 싸우면서 좀 더 감미로운 시간이 왔다거나 잘 싸우는 세이버를 보고 어떤 가혹한 싸움의 인생을 살았을까 생각하며 흥분한다던가 느낀다던가 하는 것이 이미 조금 맛이 가 있는 느낌이다. 영약을 먹은 후로는 살아 있는 숫처녀가 느끼는 것 같은 감각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머물렀다.(*130)
→ 망가진 브륜힐데는 마스터의 스테이터스 투시력으로 봐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 이는 인격붕괴에 의한 변질이 일시적인 게 아니라 항구적인 것이라 인식되기 때문이다.(*131)
→ 대성배에 비스트가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며 소멸하기 전, 세계가 끝내는 것을 막으려면 저것이 태어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132)
→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사랑하는 자 특공이라는 기묘한 특성을 들고 왔는데 이것은 브륜힐데가 본 정의로은 사람을 판별한다. 보편적인 정의가 아닌 브륜힐데의 개인적 취향으로 판정되기에 여기 해당되는 자를 살피면 브륜힐데의 취미나 정의의 방식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는 분명 정의의 히어로지만 브륜힐데는 자기가 두근거리지 않으니 악이라며 특공 대상에서 제외해 버린다.(*133)
→ 요리는 꽝인지 영기재림 재료 만신의 심장 10개로 만든 스튜를 세이버(지크프리트)에게 먹이자 토하려 한다.(*134)
→ 눈치가 좋다.(*135)
→ 스키는 모르지만 아무튼 북유럽 출신이라 눈길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136)
→ 발렌타인 초콜릿은 두 개 만들어서 사랑하는 시구르드에게 하나, 시구르드와 제회하게 해준 주인공에게 하나 준다. 시구르드와 처음 만난 설산을 모티브로 만들었는데 발키리들이 엄청 큰 걸로 만들자고 해서 웨딩 케이크 같은 초콜릿이 되었다.(*137)(*138)
→ 칼데아에 소환된 세이버(시구르드)와 랜서(브륜힐데)가 피범벅으로 나오는 건 익숙해진 일상이다. 처음 본 신입들은 놀란다.(*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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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blog.naver.com/haneul0784) :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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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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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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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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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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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発車メロディー変更履歴 - 発車メロディー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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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마슈 : ───브륀힐데 씨와 알테라 씨께선, 전설상으로는 관계성이 있습니다. 아틸라 왕을 모델로 삼은 훈족의 아트리 왕은, 브륀힐데 씨의 친오빠였다고 전해집니다 / 알테라 산타 : 전에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만, 나로서는 뭐라 할 수가 없군. 분명, 지크프리트인지 시구르드인지와 사별한 공주와 내가 결혼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만. 영 모르겠다. 나는 싸우는 것이자, 파괴하는 것. 아내라는 존재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여동생이라는 것도 기억에 없다. 훈의 장로들은 내 후계자를 어떻게 정할지 고심했던 것도 같자만, 응. 나로서는 하나도 모르겠다. / 마슈 : ……그, 묘하다고 할지, 불명인 점이 있습니다. 알테라 씨께선 아틸라 대왕─── 5세기 무렵의 인물이십니다. 한편, 북유럽 사가와 에다에서 이야기되는 전설이나, 후세에 바그너가 남긴 브륀힐데 씨의 이야기가, 과연 같은 연대의 사건이었는지…… / 혹시, 연대가 안 맞아? / 마슈 : 네. 그렇습니다. 전설과 이야기 그대로라면 어떻게 하더라도 일치하지 않습니다. 우선, 북유럽 신화에는 종말 전설이 존재합니다. 라그나로크라 불리는 것입니다. 신들과 괴물들이 최후의 대전쟁을 벌이며, 세계는 화염에 휩싸이고, 대지는 바다로 가라앉았습니다. 그 시점에서, 신들도 괴물들도, 거인들도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일종의 "신대의 끝"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윽고 북유럽 세계는 인간에 의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다…… 브륀힐데 씨에 관한 전설이, 이 종말의 이전인지 이후인지……그걸 모르겠습니다. / 다 빈치 : 그렇단 말이지. 브륀힐데가 대영웅 시구르드와 만나, 죽을 때까지의 이야기─── 그게 혹시 서력 이후, 이른바 신대 이후의 사건이었다면, 브륀힐데와 그 출전인 투녀(발키리)들은, 이미 끝난 최종전쟁을 위해서 혼을 모으고 있었단 게 돼. 유명하지? 북유럽의 투녀는, 최종전쟁에 대비하여 대신의 군세에 더해질 "용사의 혼"을 모으는 자들이야. 그렇다면 라그나로크 이전, 신대야말로 브륀힐데의 시대인가, 하면─── / 마슈 ……거기서도 몇 가지 모순이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게 알테라 씨, 아트리 왕의 존재입니다. 5세기의 인물이신 알테라 씨께서, 서력 이전의 신대에, 5세기의 에피소드 그 자체에 훈족의 왕으로서 등장하시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 다 빈치 : 신화와 전설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힘들어. 무언가의 해석이나 발견이 필요하다는 셈이지. 애초에 라그나로크의 정확한 연대는, 숨겨진 진실을 탐구하는 마술세계에서도 가설이 많아. 가장 유력한 건, 기원전 1000년 경이라는 설이지. 기원전 1000년 경에 발생한 카틀라 산의 대분화가 바로 화염의 영역 무스펠헤임의 현현 및 폭주이며, 거기에 연쇄되는 형태로 발생한 라그나로크에 의해서, 북유럽 세계에 존재하던 옛 신들과 거인이 멸망했다───이렇게 말이야. / 알테라 산타 : …………북유럽 문명의 멸망, 인가. / 다 빈치 : 신대를 문명으로 인식한다면, 그런 셈이지. 하지만. 지리적인 기록으로써 말하자면, 카틀라 화산의 대규모 분화에는 서력 930년 이전의 기록이 존재하지 않아. 놀랍게도, 텍스처째로 사라졌으니 말이야! 별을 뒤덮는 얇은 막…… 생태계가 숨쉬는 현실(텍스처) 한 장이 통째로 사라졌단 거야. 현존하는 최고(古)의 사가가 9세기 경인 것도, 그 영향이야. 인류는 긴 시간을 들여 드디어 긁어모았지. 지나가 버린 신대 북유럽의 모습을 가리키는, 사가와 에다를─── / 홈즈 : ……흠. 마술세계에서는, 그렇게 화자되는 모양이더군. 긴 시간에 걸친 마술적 조사의 결과로, 간신히, 마술사들은 대분화의 흔적과 북유럽 신대의 소멸을 알아챘단 것이지. 허나, 그것조차 불확실한 것일 테지. 가설과 추론을 겹쳐가며 도출해냈을 뿐, 사실인지 아닌지 단언할 수 없네. / ……그렇구만? / 마슈 : (두 분의 얘기를 알아들으시는군요, 선배. 역시 대단하세요 전, 스스로 화제를 던져놓고선, 무스펠헤임 쯤에서 잘 모르겠어서……) / 다 빈치 : 그건 말이야, 미지의 전승보균자(갓즈 홀더) 같은 게 갑자기 나타난다면, 통설이 확 뒤집힐지도 모르지. 뭐, 신대는 대부분 그렇지만 말이야. 완전히 실증되는 신대란 게 그렇게 많지도 않잖아? / 홈즈 : 그렇군. / 다 빈치 : ……당시를 알지도 모르는 브륀힐데도, 그 부분은 입에 담질 않아. 영령과 신령이란 족속은 꽤 그런 면이 있단 말이지. 이러는 나도 남 가지고 막 이러쿵저러쿵 할 수는 없지만. / 홈즈 : 하하하하하. / 다 빈치 : 하하하는 무슨. 바로 너도 그렇잖아, 너도! 후우. 진실은 참으로 멀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어떤 의미로써는 정확한 표현이기는 하다. 올바른 인간으로서 살았던 생명이 아니라, 그녀는, 신화의 존재로서 태어났음에도 인간으로 내려앉은 것이니까. 눈물의 운명으로 정해져, 옛 북구의 전설을 살아갔던 전투처녀의 구슬픈 말로이며, 사람으로서 최후를 맞이한 뒤에 영령의 좌에 기록되어 버렸던 여자. 여자와 같은 무언가. 북구에서 지금도 이야기되는 전설이 진실이라고 한다면, 인간일 것을 스스로 택한 순간이야말로, 그녀가 현재의 형태를 **이뤘다**고조차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4 랜서는 드높이 고한다. 여기에 있는 것은, 단순히 미친 여자 하나가 아니다. 미친 반.신.이다. 물리법칙이 세계를 지배하기보다도 이전의 시대, 자연으로서, 개념으로서, 세계 그 자체와 같이 군림하고 있던 옛 것들의 하나. 북구신화에서 일컬어지는 대신 오딘의 딸이자, 운명의 때를 목표로 하는 혼을 선정하는 자[발키리]들의 하나. 본래, 서번트로서 소환되어서는 안 되는 신령의, 타락한 유려한 모습. 그것이야말로――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5 저것은 사력을 쥐어짠 싸움의 결말이다. 고귀한 용사의 목숨의 빛남이었다. 보이지 않는 검에 의해 우선 영핵인 심장을 꿰뚫리면서, 이 손의 거창에 의해 등뒤에서 몸통을 끊는 것에 동등한 일격을 받아가면서, 날아오는 무수한 마력의 화살을 전신으로 받아내면서도, 짐승은 포효를 높여가면서 강철의 칼날을 상회하는 갈고리 손톱을 휘두르길 계속했다. 저것이야말로 광전사[버서커]. 저것이야말로 올바른 신의 전사에 다름없다. 예의 에릭에게도 양립할 수 있는 혼을 가진 주인이었다고 이제는 인정하도록 하자. 만약이 자신이 아직도 **아버지의 딸**로 존재하길 계속했더라면, 영령같은 것이 아니라 자매들의 일원으로 있었다면, 성배전쟁의 추세따위 상관하지 않고 미친 짐승의 혼을 있어야할 장소로 인도했었음이 틀림없다고까지 랜서는 생각한다. 그것은, 자신이라는 존재가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최대한의 찬사일 터이다. 아마도 이미 마스터조차 잃어버렸을 저 짐승은, 용사, 그렇게 부르기에 걸맞다. 현대를 살아가는 마술사들의 관점에서는, 반영웅이라고까지 여겨져 버릴지도 모르지만, 그런 것은 자신들이 알 바가 아니다. 애초부터 저 짐승과 자신에게, 아아, 도대체 어느 정도가 차이가 있을까. (중략) 그것은, 짐승과 같이 전락한 저 반영웅에게 있어서, 정정당당한 일기토에 의한 죽음을 원했던 미친 짐승에게 있어서, 어느 정도의 복음이었을까. 성자의 자비의 손과도 동등했음에 틀림없다. 검에 의한 상냥함? 그런 것이 지상에 존재한다고 말했다면, 위대한 아버지는 뭐라고 대답했을까. 「상냥한 사람들만이, 이 도쿄[도시]에는 잘 모여」 중얼거리면서. 속삭이면서. 랜서는, 은색의 머리가락을 휘날리면서 등뒤로 뒤돌아본다. 「당신도, 그렇군요. 아쳐」 자줏빛 시선. 가급적, 가급적이면. 살기를 품지 않도록 신경을 써가면서. 내면의 불꽃을 한 번에 실어내버리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있을 수 없는 신비를 가득 담은 시선의 앞에는, 늠름한 남자의 모습이, 한 명. 초상의 영령[서번트]으로서 마스터인 마술사를 섬기는 존재로 성배에게 강제된 7기의 일각, 오늘 밤에 목숨을 잃었던 미친 짐승을 감안한다면, 남은 6기 중 한 기라고 말해야 할까. 그 손에, 본래의 무장일 터인 진홍의 대궁은 보이지 않는다. 아아, 역시. 역시나. 이 남자도 상냥하다. 대성배는 얼마나 자신을 유혹해야 직성이 풀리는 걸까. 이 가슴의 안쪽 깊숙한 곳에서 끓어오르는 마음은, 실은, 하나일 텐데. 하나가 아니어서는 안 되는데. ---- 이렇게나 무척 상냥한 용사들을, 진수성찬처럼 내 앞에 늘어놓다니.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6 "...만만치 않으시군요" 이제서야 랜서의 목소리에서 웃음기가 사라졌다. "이정도 쯤이야. 그렇게 계속 그쪽이 단조로운 공격만 해준 덕이지." "어머, 또 들켜버린 건가요. 상냥한 사람. 이쪽의 심장을 노린 것은, 일격으로 끝내줄 자비의 표출인가요?" "그럴리가" 다시금 불가시의 검을 거머쥔다. 거리를 좁힐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아직 세이버는 실력을 거의 보여주지 않았다. 허나 그것은 창을 든 여자도 마찬가지겠지. 단지 거대하고 초중량의 창을 다룬다고 해서 영령이란 이름에 충족될 리가 없으니까. 비장의 수를 숨기고 있을 가능성은 지극히 높다. 이를테면─ "상냥한 사람. 상냥한 서번트. 그렇게 상냥하면, 저는" 이런 식으로. 어디선가 꺼낸, 너무나도 마술에 쓰임 직한 작은 병이라든가. "곤란해요." 작은 병에 차 있는 붉은 색을 띈 액체를, 랜서는 단숨에 들이킨다. 고요히. 시선을 이쪽으로 향한 채로.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7 애초부터 저 짐승과 자신에게, 아아, 도대체 어느 정도가 차이가 있을까. 「차이같은 건, 없을텐데」 조용히. 랜서는 무인의 공원에서 자문한다. 그래, 차이같은 것이 있을까보냐. 적성의 유무가 있다고 해도, 한 번 버서커라는 클래스로 소환되어버리면 강제적으로 광기가 심어진다. 다른 클래스와 관련해서도 스킬의 강제부여는 왕왕 발생하지만, 광전사의 그것은 가장 무자비하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광화 스킬. 도쿄의 어딘가에 잠들었다는 대성배는, 버서커로부터 반드시 이성을 빼앗아 버리는 것이다. 그에 반해 자신은, 성배에 의한, 일절의 강제없이, 아아, 그래 ---- 처음부터 **미쳐 있다.** 미쳐가고 있다. 설령 스킬로써 광기의 부류가 결합되지 않았다고 해도, 분명히, 가슴 속에서는 미칠 것 같을 정도로 활활 타오르는, 끓어오르는 불길이 있으니까. 「상냥한 사람」 이거봐. 벌써, 금이 갔어. 무의식적으로, 말이 혀를 미끄러지며 입술로부터 새어나와 버린다. 아아, 아아. 역시 나는 미쳐있다. 애처로운 미친 짐승의 최후를 봤다. 압도적 불리함을 무시하고 거칠고 사나운 폭풍과 같은 싸움을 봤다. 생전의 자신이었다면 그 혼의 존귀함과 긍지 높음에 눈물을 흘리고, 운명의 용사를 또 혼자서 발견해냈다고 환희에 찼을텐데, 그렇게 존재하도록 태어났을 텐데, 그렇게 되지 않는다. 그것을 바라지 않고 의문도 없다. 짐승의 슬픔을 눈물 한 방울이라도 흘려 애도해야할 텐데, 할 수 없다. 이, 신철의 갑옷에 싸여진 여자의 유방의 안쪽의 안쪽, 아래의 아래. 자신의 혼이, 즉, 불꽃이, 그렇게 만들지 않는다. 가슴 속에서 연기를 뿜길 계속하는 그것은 어찌할 수도 없이 단지 한 가지만으로 원하고, 열은 의식을 침식하고, 마음을 갈라놓아서, 뇌리에 떠오르는 상을 단 하나로 짜내 버린다. 즉. 서번트 계위 제 1위. 창은의 기사[사랑스러운 사람]. 세이버. 「..... 정말로. 당신은, 상냥한 사람이니까」 목소리에. 요염함이. 섞인다. 실은, 그런 식으로 되고 싶지 않은데도. 이제 "그 사람"은 없다. 이곳에는 없다. 그런 것쯤 알고 있을 터인데, 그래도, 사고와 의식을 그가 채워간다. 그렇게 되고 싶지 않다. 그에 대해서 생각하고 싶은 것이 아닌데, 짐승의 최후를 생각해야할 텐데, 아아, 아아, 멈춰지지 않는 것이다! 눈꺼풀을 닫을 것도 없이, 그 옆얼굴을 극명하게 떠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8 불꽃의 기억. 그렇게 밖에는, 도무지 표현할 수가 없다. 브륜힐데[나]라는 개체의 시작과 끝은 불꽃과 함께 있었으니까. 나를 붙잡아 묶어서 응징하려는 것처럼 계속 느끼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나 자신의 안쪽에서 뿜어 오르는, 불타오르는, 모든 것을 불사르는 것이라고 깨달았던 것은 최후의 순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적어도, 눈을 떴을 때는 무엇 하나 이해하고 있지 않았다. 오랜 신대로부터 대신의 유산[발키리]로서 용사들의 혼을 인도하길 계속하여, 때로는 그들에게 승리를 전해주고, 때로는 죽음을 전해줘서, 많은 혼을 고귀한 관으로 데려가면서 종말의 싸움[라그나로크]에 대비하길 계속해왔던 이 나는, 이 때 ---- 존재 방식을 바꾸고 있었다. 바뀌어져 있었다라고 말하는 것이 올바를 것이다. 나는 고트족의 나라에서 젊은 전사 아그나르(Agnarr)에게 가담해서, 대신의 축복에 의한 승리가 약속되었을 터인 늙은 햘름군나르(Hjálmgunnarr)를 패배시켜 버렸다. 아버지인 대신은 이 배신에 관해서 냉정하게 대처했다. 나에게서 신성의 대부분을 빼앗아 버리고, 죽음과도 비슷한 정지 상태를 불러오는 새파란 응징의 룬을 부여하여, 인외의 마경인 힌다르퍌(Hindarfjall)의 산 정상에 위치한 화염의 군체, 하늘까지 닿는 불길을 초래하는 "불꽃의 관"에 갇혀지게 된 것이다. 나는 잠들었다. 영겁의 꺼지지 않는 불꽃 소에서. 사랑. 용사. 아아, 그런 것은 결코 찾아오지 않는다고 각오하고 있었다. 누구 하나도 들어서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 불꽃 속에서, 나는, 멸망의 거대 늑대[펜릴]과 불꽃의 거인[수르트(Surtr)]의 맹위로 세계가 끝날 그 때까지 시체처럼 누워있길 계속할 수밖에 없다고 각오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왔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9 당신은 **무엇이든** 알고 있었을 텐데도 "불꽃의 관"으로 와주었다. 힌다르퍌의 산으로 당신은 망설임없이 나아가서, 신들의 방패로 짜올려진 벽을 순식간에 찢어 발기고 "불꽃의 관"으로 들어왔다. 기억하고 있다. 아아, 기억하고 있어요, 설령 아버지에게 내려받았던 죽음의 잠 속에서 잠들어 있었다고 해도. 지금도. 지금도. 당신의 대담한 시선을 분명하게. 활활 타오르는 관의 중심에서 누워서, 깨지 않는 잠이 들었던 나의..... 이 육체에 바싹 달라붙어 있던 마은[미스릴]의 갑옷, 그 의미를 당신은 순식간에 이해해서. 마검을 휘둘렀다. 나를 **베었다***. 망설이는 거동따위 미진도 보이지 않고, 동토에도 가까운 얼음의 기색조차 띄워가면서 일격. 이미 이 육체를 묶어두는 족쇄에 지니지 않는, 대신의 최후의 저주가 된 가시나무의 룬과 동화되어 있던 마은의 갑옷을, 당신은 말끔히 찢어버려 보였던 것이다. 도무지 인간의 기량과 힘으로 이루어질 리가 없는 위업을, 마은 베기를, 기를 쓰지도 긴장하지도 않고 한 순간에. 그 직후, 나는 눈을 떴다. 대기, 열, 청량함, 정체됨, 얼음과 화염이 초래하는 많은 것을 처음으로 살갗으로 느끼면서 ---- 발키리가 아닌, 온전한 육체를 갖춘 인간으로 완전히 변성해서, 태어난 그대로의 모습을 노출시키면서 눈꺼풀을 닫고, 물질로써의 눈동자로 처음으로 보는 존재를, 당신을, 똑바로 바라보며. 「저의 잠을 깨우신 것은..... 파브니르의 무적의 투구를 몸에 쓰고, 손에는 용의 죽음[그람]을 들고, 용의 심장으로써 비교할 데 없는 힘과 지혜를 얻고서...... 저주 받아서 이곳에 와버린 것은, 시그문드 왕의 아들, 시구르드님입니까」 그렇게 말했다. 대신의 딸로서의 신탁이 아닌. 자신의 목구멍을 떨어서, 혀로 자아내어, 입술에서 발언한 최초의 순간이었다. 「어째서」 나는 물었다. 「당신은 알고 있었을 겁니다. 시구르드님이 저와 만나 버리면, 앞에 기다리는 것은 파멸의 미래뿐이라고.....」 「동의한다. 이쪽은 이미 그리피르 왕으로부터 예언을 전해 들었지」 「그렇다면, 어째서」「이쪽의 길에 사랑은 불필요. 정은 무용. 나는 내가 해야할 것을 행하길 계속할 뿐」당신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솔직히는, 잘 알 수 없었다. 얼음의 조각상처럼 정돈된 용모를 한 남자. 혹은, 빙하에서 태어난 마인인 것마냥 차가운 표정을 한 검사. 시원스런 어조는 시그문드 왕과 닮은 것인지 효르데스와 닮은 것인지, 양부모이면서 사악한 책략자이기도 했던 드베르그(dvergr)의 대장장이 레긴과 닮은 것인지, 그게 아니면, 좀 더 먼 선조로부터 전해받은 형질인 걸까 하고 나는 멍하니 생각하며, 생각하면서, 정직한 눈동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넋을 잃었던 것이다. 나체를 드러낸 채인 내 앞에, 당당하게, 동요 일절 없이 우두커니 서있는 당신의 모습에. 용사들을 자동적으로 매료시키길 마지 않는다는 전투 처녀의 육체에, 아무 감정도 보이지 않고, 이렇게도 이성적으로 말을 내뱉는다는 정신의 견고함 ---- 야비함을 좋게 여기지 않고, 예를 중시하는 품격 높음을 떠올리게 하는 온화한 눈동자의 색깔에. 얼마 쯤 나서, 나는 입술을 열고 다시 한 번 물었다. 불과 한 순간 뒤였다고 생각했지만, 하룻밤이 지날 정도의 길이였을지도 모른다. 「그럼, 당신은..... 예언을 거스르는 것이군요. 저를 구하더라도, 저를, 사랑하지 않아」 효르디스의 남동생 에이리미의 아들인 현자, 그리피르 왕의 예언에서 말하길. 산에 잠든 전투처녀를 시구르드는 깨우게 될 것이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져, 사랑을 알아버릴 것이다. 전투처녀는 룬을 시작으로 하는 많은 지식을 시구르드에게 전할 것이다. 전투처녀, 즉 브륜힐데는 언젠가 시구르드의 모든 것을 빼앗게 될 것이다. 개요만 말하자면 이와 같다. 그 밖에도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현왕인 그리피르가 말했던 예언은 정확하기 이를 데 없으며, 나와 만나버린 것으로 빛나는 여러 무훈들은 이슬로 사라지고, 애처롭고도 참혹한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고, 당신은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이렇게 "불꽃의 관"에 찾아왔다는 것은, 아아, 과연. 나를 사랑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있었다 ---- 그렇다면, 확실히. 이렇게도 당당하게 행동하는 것도 당연한 것임에 틀림없다. 「다행이다」 나는 안도의 숨을 토해냈다. 그리고 동시에, 연인에게 이별을 당한 인간의 처녀처럼 눈동자에 눈물을 머금었다. 이 용사는 나를 구하긴 했지만,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무언가를 기대했다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우리들이 사귄다면 많은 비극을 퍼뜨리는 결과를 부를 것이라고 충분히 알고 있었는데도, 정작 눈 앞에서 「사랑하지 않아」라고 말해진 것만으로 이 모양이다. 나는, 스스로를 깔아 뭉개는 남자의 존재를 한심스럽게도 원하고 있던 것일까? 그게 아니면. 단 한 번, 본 것만으로..... **사랑에 빠져버린 것**일까. 그렇게 자문하는 찰나. 당신은 말했다. 「긍정한다. 이쪽은 현자의 예언에 거스를 작정이었다. 이와 같은 영겁의 화염이 흩뿌려진 관에서 처녀를 구한다고 해도, 사랑같은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당신은, 나를 바라본 채로. 당신은, 나에게 그 오른손을 뻗으며. 「**한 눈에 반했다**는 것이겠지」 마은의 갑옷보다도 딱딱하다고 생각된, 얼음의 표정이. 그 때. 전혀 다른 것이 되어 있었다. ---- 웃는 얼굴 하나로. 당신은, 나를 중심으로부터 꿰뚫어 버렸던 겁니다, 시구르드. 우리들은 사랑에 빠졌다. 어머니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아버지의 사랑도 알지 못하고, 신의 사랑도 알지 못한 채 싸우길 계속해왔던 당신. 대신의 의향에 의해 가동되길 계속한 자동적인 존재로서 행동해 왔던 나.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했던 우리들은, 이곳에서 처음으로 사랑이 어떠한 것인지를 알았던 것이다. 마치, 세계의 색깔이 바뀐 것처럼 생각되었다. 이 만남의 순간부터, 모든 것이 ---- 시간이 역전하면서 만물이 창조되었다라고 착각해버릴 정도로. 아침이 찾아왔음을 고하는 작은 새들의 지저귐이, 아기사슴에 가만히 달라붙는 어미 사슴이, 늠름하게 뻗어 올라서 열매를 맺는 초목이, 봄날에 화려하게 꽃피는 꽃이, 흘러가는 눈녹은 물이, 칼날을 맞대는 전사들이, 남자들의 귀환을 기다리는 여자들이, 열에 의해 단련되어져 가는 강철이, 하늘에 떠오르는 태양이, 밤에 반짝이는 별들이.......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무엇으로써 이루어졌는지를 나는 이해했다. 지나치게 과장되었다고 당신은 말했다. 그런 일은 없습니다, 라고 정색하며 나는 반박하며. 관의 불꽃은 사라지고, 타인이 찾아올 가능성이 없는 밀회의 관으로 변모해 버렸다. 나는 원초의 룬을 시작으로 해서 모든 지식을 당신에게 전하고, 이제부터 찾아올 것인 피로 얼룩진 비극의 운명으로부터 당신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고심했다. 아침에는 산의 사냥감을 사냥하고, 낮에는 교사로서 힘쓰며, 밤에는 술을 나누면서 고기를 먹으며, 하루가 끝나갈 때는 반드시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서로를 탐하며. 나는 연모에 미치고, 사랑에 미쳤다. 그것은 발키리로서의 결정적인 기능 파손이며, 인간으로서의 성장이었다. 당신은 나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 막 태어난 참인 아기와도 같은, 사람으로서의 경험을 아무 것도 가지지 않은 나에게, 많은 사랑을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 우리들은 **맺어지지 못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0 밀월은 길게 계속되는 일 없이. 영웅의 여행을 계속하기 위해서 산을 내려간 당신은, 이윽고 ---- 나를 잊어 버렸다. 두려워할 만한, 탄식할 만한, 증오할 만한, 역겨운 마법의 약이 가져온 힘에 의해서. 당신은, 내가 아닌 여자와 맺어졌다. 그 여자는 책략을 꾸며서, 나를, 당신이 아닌 다른 남자[군나르]와 맺어지게 했다. 싫다. 싫어. 싫어. 그만둬. 나는 떠올리고 싶지 않아. 그 날, 그 때, 나의 곁으로 돌아와 주었던 당신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나에게, 당신은 얼음과 같은 목소리로 말했던 것이다. 내가 알려줬던 룬의 힘에 의해서, 군나르로 모습을 바뀐 채인 상태로.「소문으로 듣던 처녀 브륜힐데. 나의 구혼을 받아들여라」나의 눈물의 이유를 당신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럴 것이, 모든 것을 잊어버렸으니까. 나는 기억하고 있었다. 나는, 당신과의 사랑의 나날의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었고, 설령 마술로 모습을 바꾸고 있어도, 나에게 있어 시구르드는 시구르드밖에 없었다. 군나르의 모습으로 구혼을 대신 행한다는 애달픔으로 가득찬 행위는, 나에게는, 그 날 그대로의 시구르드가 나에게 사랑을 고해주었던 것처럼도 느껴져서. 아니, 아니야. 이미, 당신과 맺어지는 일은 없다고 각오하고 있었기에. 저주받은 운명을 뿌리치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확신해 버렸으니까. 나는 끄덕이며. 「당신의 말을 받아 들이겠습니다. 단」 검으로 맞부딪쳐서 나를 굴복시키면 혼인을 인정하도록 하죠, 등과 같이 말했던 것은 궤변. 용 살해자인 당신에게, 대신의 말예인 당신에게, 이 신체에 갖춰진 전투기술의 모든 것을 계승시킨 당신에게, 내가 이길 도리같은 건 없었으니까. 나는 군나르의 치장을 하길 계속하는 당신에게 패배하여, 비열한 군나르와 혼례를 올리는 운명이 되어. 아아, 정해진 예언대로. 피로 얼룩진 비극 ---- 아니, 참극의 도래를 나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마치, 종말의 싸움을 피하는 것이 이루어지 않은 아스가르드 신들과 거인들처럼. ---- 용서할 수 없었어. 나, 어떻게 해도. 어떻게 해도. 어떻게 해도. 잃어버린 당신의 사랑이? 내가 아닌 여자가 당신에게 바친 사랑이? 군나르의 나에게의 사랑이? 격렬한 감정의 폭발로부터 신의 광기를 발로시킨 나는, 그저, 오로지 미친듯이 발광했다. 죽였다. 죽였다. 죽였다. 맨 먼저, 나의 광기는 당신을 딱 두 동강으로 해서 죽여 버렸다. 순수한 구토름(Guttorum, 군나르의 막내동생)에게 그렇게 하도록 시킨 것도 같지만, 결국, 내가 그렇게 했던 것이다. 누가 당신의 기억을 희롱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니까, 누가 가장 나쁜 사람인지는 정확하지 않았으니까, 이미, 당신의 아내의 일족 무리들을 전부 죽여 버렸다. 할 수 있는 한 전사를 죽이도록 힘썼지만, 어쩌면, 여자아이까지 손을 대버렸을지도 모른다. 나는 나의 안쪽에서 흘러 나오는 마력의 불꽃에 의해, 다시금 "불꽃의 관"을 형성했다.「내가 사랑하는 남자는, 시구르드뿐. 그 밖에는 없어. 누구도, 누구도, 누구도, 누구도, 그 이외에 나의 신체를 손대도 좋을 자는 없어」 ---- 붉은 눈물을 흘리면서 ---- 불꽃으로 시작해서 불꽃으로 끝났던, 그것이, 불타오로는 나의 불꽃의 기억[모든 것].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1 조용하고 헌신적. 온화한 미소에 외로움이 뒤섞이는, 박행의 싸움 아가씨 발키리의 장녀로써 신령의 몸이었을 무렵에는 자아가 얇은「인형」과도 같이 행동하고 있었지만, 아버지인 대신의 노여움을 사고 땅에 떨어지고 난 후, 시구르드와의 해후로 인간의 성질과 인격을 가지게 되었다. 자비 깊고, 풍부한 애정으로, 좋아하게 된 상대에게는 철저히 다한다. 비극만 없었다면 양처로써 일생을 끝냈음이 분명한 여성. 영웅 시구르드를 누구보다도 사랑해 그치지는 않았지만, 저주받은 비극의 운명의 끝에 살의의 불길을 안아, 이윽고 그를 죽여, 자신의 몸도 불태워 다하게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2 영령이 된 현재에도, 시구르드를 깊이 사랑하고 있다. 그럼에도, 만일 눈 앞에 그가 소환된다면 자동적으로 창을 향할 것이다. 영령으로써 형태가 만들어진 그녀 자신이 「시구르드를 죽이는 물건」으로써 보구와 함께 정의되어 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3 나레이션 : 자, 오늘 밤도 시작하자. 나 말고는 아무도 없는 이 방에서, 칼데아의 마스터와 계약한 내게 주어진 방에서, 오늘 밤도 기록을 재생하자. ……괜찮아. 마스터를 생각해서 흥분하는 것보단 안전해. 혼자서 있으면 높은 확률로 그렇게 되고 말아. 자기 자신을 제어할 수 없게 되서, 마스터를 생각하게 돼. 그리고 "그"와 혼동하게 되지. 언제고. 언제고. 언제고. / 브륀힐데 : ……언제고 그래. 나, 더는 그를 사랑하고(죽이고) 싶지 않은데. / 나레이션 : 그러니까 나는 기록을 재생한다. 불꽃이 되지 않기 위해, 가슴 속의 불을 끄기 위해. 오늘 밤도. 홀로. (중략) 브륀힐데 : 마스터…… 네. 저는…… 이 저는, 지금은, 괜찮습니다. 아아, 마스터. 귀여운 여자애. 나와 계약을 맺어주신 당신. 마스터는 제게 말을 걸어주셨습니다. 마스터는 제게 미소를 지어주셔요…… 그게 기뻐서, 사랑스러워서, 슬퍼서. 그러니까, 저…… …………아시겠죠, 마스터. 저, 언제나 당신을 죽이려고 합니다. 당신을 시구르드와 혼동해서…… 언제고, 언제나. / [비교적 평소에도 그러잖아] / 브륀힐데 : ……네. 그러니까, 저는 그걸 멈추고 싶어요. 저는 혼동하고 싶지 않아요. 당신은 달라요, 시구르드가 아니라, 당신이라는 용사에요. 당신은 분명 세계를 구할 사람. 가장 새로운 영웅. 그렇기에, 저, 당신에게 따르겠다고 결심했는데…… ……소환된 것도, 이미 "망가져 버린" 제가 칼데아에 다다른 것도…… 당신을 구하기 위해서에요. 그런데도, 저. 당신을 죽이고(사랑하고) 싶어서 참을 수 없어. 당신을 사랑하고(죽이고) 싶어서 참을 수 없어. 이런 식으로…… 미친 채로 있는 건, 싫어, 그러니까…… 저…… 기록을 재생한 거에요…… 평소 밤에 하던 그대로. 얼음 같았던 때의 기록, 전처녀로 있었을 때의 기록. 차가움을 마음과 몸에 불러일으켜서, 달아오른 마음과 몸을 식히는 거에요. 열을, 식히는 거에요. 그렇게 하면, 아슬하게, 마스터를 죽이지 않고 있을 수 있어요. / [매일 밤, 그런 걸 하고 있었구나……] / 아서 : ㅡㅡ그렇구나. 섬기는 자인 전처녀로 있기를 포기한 너, 사랑하는 자를 잃고 마음을 닫아버렸을 터인 너. 그런 네가, 서번트로서 존재하는 건…… 엄청난 모순이야. 그렇기에, 정신 오염도 광화도 없는 몸임에도 너는 광기를 품고 있어. / 브륀힐데 : ……. ……. / 아서 : 그렇기에 너는, 광기와 싸우고 있는 거구나. 자신의 광기를 봉인하기 위해, 자기 자신의 정신의 컨디션을 조정하고 있었던 건가. 전처녀답다고 해야 할지, 그렇지 않으면 너답기에 그런 건지. 어느 쪽이든, 너는 지금도 괴로운 길을 걷고 있구나. 랜서. (중략) 브륀힐데 : ………………? 당신, 은ㅡㅡㅡㅡㅡ 아뇨. 있을 수가 없습니다. 당신은 다른 세계의…… 아아, 그래도, 그렇군요…… ……여긴 제 기록이니까. 당신이라는 그림자가 섞여 들어올 수도 있겠죠. 상냥한 사람, 세이버. / 아서 : 그래. 지금의 나는, 그런 존재인 거겠지. (……죽이지 않고 존재한다, 라) (설마 영기 그 자체가 망가져 버린 채로 있는 건가) / [브륀힐데는 이제 괜찮은 거야?] / 아서 : ……아니. "현재의 문제"가 해결됐다면, 이렇게 만나서 말을 주고 받으면 너는 현실로 돌아갔을 거야.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꿈에서 깨는 거지. 그렇지만 너는 아직 그녀의 기록 재생에 휘말린 채로, 설원의 광경 속에 있어. 즉, 아직이야. / 브륀힐데 : 네, 세이버가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저는…… 응급 자아 분리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쓰러져 있었던 겁니다. / [자아를 분리한 거야?] / 브륀힐데 : ……………………. / [말해줘. 괜찮으니까] / 브륀힐데 : ……………………불꽃(저)에게서, 자아(저)를 분리시켰습니다. 제 가슴 깊숙이서 연기를 내는 존재. 조금이라도 긴장을 늦추면, 솟구치는 존재. 마스터. 당신을 시구르드라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저는, 타오르게 됩니다. 불꽃. 불꽃. 불꽃. 주위의 모든 걸 태워버리고 말아요…… 수르트의 검보다 더욱 뜨거운, 그게 제 사랑(모든 것). / [그건 아마도, 분리시키면 안 되는 거야] / 브륀힐데 : 그렇지만, 마스터. 불꽃은 언젠가 당신을 죽입니다. 곤란해요. 저, 그것 만큼은…… 하고 싶지 않아요…… 곤란해요……. / 아서 : 랜서. 모르겠어? 살해당하지 않을 거라는 자신이 있는 거야, 이 소녀에게는. 광기를 품은 너를 받아들일 각오도 말이지. 대단한 마스터야. 그렇지? / 브륀힐데 : ……. ……. ………………네. 멋진 마스터, 세요. 제가 함께 했던 모든 사람처럼, 그녀는, 영웅의 마음을 지니고 있어요. / 아서 : 그래. 얘기는 끝났어. 그러면, 분리시켜버린 네 불꽃과 대면하도록 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 : 좋은 아침입니다. 일어나세요, 당신(시구르드) / ??? : 아아, 드디어 일어나셨군요. 좋은 아침입니다. 암사슴의산고개(힌달퓌아르)에도 아침이 오고 있습니다. 태양이 빛나고, 작은 새들이 노래하는.... 이런 조용한 아침이라고는....말하기 어렵겠군요. 필시, 이곳은 칼데아의 시간의 끝. 모든 것이 불타고 남은 찌꺼기. 하지만 당신은 대항하고 있습니다. 내일을 위해서, 또 그 다음날을 위해서. 좋은 아침입니다. 나는, 이 짧은 시간을 당신과 함께 하는 자입니다. (중략) 마슈(가짜) : 아아...곤란해요.... 세계가, 인간의 발걸음이 소각되어 가는, 이런 때마져, 이렇게나 저항하는 영웅(당신)이 있다니. 당신은 용살자(베오울프)와도 함께하며 당신은 신살자(핀 막쿨)와도 공투하는군요. 그런 당신을 보고있자면, 저는... 저는... ---정말로, 곤란해지네요. / 뭘 그렇게 곤란해 하는거야? / 마슈(가짜) 당신이 그렇게 영웅다우면... 당신을...사랑하게...되어버립니다.. 사랑해서,사랑해서,사랑해서. 사랑해서,사랑해서,사랑해서, 사랑해서.... ....최후에는.....해, 버리게 되니까. 하지만, 당신이 이렇게나 저를 곤란하게 만들어 버린다면.. 저도, 본래의 저로서 있을 수 밖에 없겠군요. (플레이어명) / 브륜힐데 : 제 진명은 브륜힐데. 마슈=키리에라이트가 아닙니다. / 그래. 넌 마슈가 아니아 / 브륜힐데 : .......네. 북구의 대신(오딘)을 위해 움직이는 자동기계(발키리)이면서. 인간 여성으로 변생하여, 그 뒤에 죽은 자. 그것에 접니다. 용서해주세요. 저는 생전의 성질때문에. 당신의 혼을 확인할수 밖에 없었습니다.그리고, 판결은. 아버지되신 대신이여...저는 역시나, 당신의 딸이 아닌 인류사에 새겨진 한명의 여자로써, 영웅의 시중드는 자가 되겠습니다. (중략) 브륜힐데 : 아아, 쓰러뜨렸군요. 저와 당신을 방해하는 증오스러운 적은, 죽여버렸습니다. 이것으로 끝입니다. 아쉽지만... 이것으로 다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이상 당신과 함께 있으면 더더욱 곤란해질테니까... ...그러니, 잠시동안의 이별을 / 이제 못 만나는거야? / 브륜힐데 : 아뇨. 언젠가 그때가 온다면... 부디 건강하게 지내시길 덧없고 무르게, 그러나 강하고 힘차게, 사랑스러운 사람. 다음에 만날 때엔 꼭 당신의 힘이 되겠습니다. -안녕히, 세계에서 제일 새로운, 나의 영웅(시구르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인연 레벨 5) "다정히 대하지 말아주세요, 마스터...마스터? 아뇨, 당신... 아아, 설마하니...시구르드? 아, 그럴수가, 당신은 시구르드의 환생인가요? 그렇다면 사랑해야지! 죽여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브륜힐데 마이룸 대사

*16 브륜힐데 : ..... 어라....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설마, 싸우고 있던 겁니까? 저? 당신과? / 알테라 : 그렇다. / 브륜힐데 : 그, 그랬었군요. 어째서일까나..... 이상하군요. 저, 남자분을 덮치는 일은 있어도, 여성은 그다지. / 닥터 로망 : 말 만 들으니까 엄청나지만, 으, 응, 영령 브륜힐데가 노리는 상대는 남성이 많다는 거지. 보구도 그런 느낌의 것이었을 거고, 어찌됐든,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야 다행이야! / 마슈 : 그, 그렇군요. 사소하게 단추가 잘못 맞았었습니다! / 알테라 : 흠..... / 브륜힐데 : 어라.....? / 포우 : 포우, 포-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브륜힐데,클래스는 랜서입니다.저에게 친절하게 대하지 말아주세요..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브륜힐데 소환 대사

*18 「저는 서번트,그리고 원래 발키리였던 자.누군가에게 따르는것이 저의 숙명.。」「예.당신은 저의 마스터입니다.。」「명령을,마스터.저는 당신에게 따릅니다.。」「성배라는것이,정말로 소원을 이뤄준다면,저는...그 사람을..다시한번..만나고파..」「좋아하는것,입니까?아뇨.저는 무언가를,누군가에게 깊은 호의를 품지않습니다.안하려고 하고있습니다。」「제가 싫어하는건...아뇨...아뇨..아무것도...아무것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브륜힐데 마이룸 대사

*19 브륜힐데. 그녀는 마스터를 따른다. 생전의 자신에 대한 무력감과, 대신의 사명에 따라 행동한다는 발키리일 때의 습성과, 영령의 소환이라는 시스템에 저항할 생각이 없는 소극적 성격, 이라는 복수의 요인이 뒤얽힌 경향일 지도 모른다. 어지간한 일이 없으면 스스로 누군가에게 깊은 호의, 특히 애정을 품는 일은 없다. 자신이 사랑을 품으면 최후에는, 보구로 자신은 상대를 살해할 것이라는 것을 그녀는 강하게 자각하고 있다. 그녀는 「누군가가 좋아진다」는 것을 극단적으로 두려워 하고 있다. 물론, 시구르드의 일이 있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자신은 좋아하는 사람을 살해해 버린다」라는 망념에 붙잡혀 있는 그녀는, 설령 마스터일 지라도 힘껏 왕래하는 것을 피한다. 성배에 바라는 목적은 단 하나. 사랑하는 시구르드와의 재회. 무엇보다도, 이루어진 시점에서, 자동적으로 살해하려 할 테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브륜힐데 동기·마스터에 대한 태도

*20 한여름의 호숫가를 방문하기에 있어――― 스스로 원초의 룬으로 억지로 영기를 변경! 친밀하고, 평소의 불안정한 영기가 거짓말처럼 여겨질 정도로 얌전하고, 천진난만하고, 대영웅 시구르드와 함께 뜨거운 커플을 하고 있었는데…… 밤, 울려 퍼지는 비명. 핏바다에 가라앉은 시구르드. 그리고, 피를 뒤집어쓴 브륜힐데의 모습.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 시구르드는 완강하게 범인의 존재를 입에 담지 않는다. (그는 몇 번이든 다시 일어선다) 브륜힐데는 안절부절 어쩔 줄 몰라한다. 그리고, 그녀의 손에는 피범벅인 신 보구.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행복하다고 대답하겠지. / 통상 브륜힐데(랜서)와 거의 동일. 차분하고 헌신적. 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사랑하는 시구르드에 대한 호의를 전면적으로 해방하고 있다. 거리낌 없이 사랑을 찬가하고, 한여름의 호숫가에서 바캉스를 즐기려고 한다. 무려「죽입니다」「죽일게요」계열의 위험한 말은 하지 않는다. 마치, 그 영기의 그녀는 자동적인「사랑하는 자(시구르드)」에 대한 살인충동을 완전히 봉인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1 진상은 이렇다. 원초의 룬을 겹쳐거는 것으로 인한 영기의 강인한 조정에 의해, 낮에는 오붓하게 보낼 수 있지만, 밤이 되면 통상 영기 이상의 살의가 부풀어올라...... 브륀힐데는 사랑하는 시구르드를 죽여버리고 마는 것이다. 이것을, 시구르드는 당당히 밤마다 받아들이고 있다. 본래는 「몇일만이라도, 살의를 품지 않는 나날을 보내고싶어」라는 브륀힐데의 마음을 근간으로, 시구르드가 발안한 이 영기이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녀의 살의(사랑)는 거듭되는 시구르드와의 접촉을 통해 부풀어오르게 되어, 한때는 폭주 직전까지 이르렀다. 마스터와 시구르드의 활약으로 이 폭주는 멈췄지만...... 역시, 사랑하는 두 사람이 영원히 달라붙어있을 수는 없다. 한여름만의, 일시적인 영기이다. 「이 영기의 너도 아름답지만, 역시, 평소의 너야말로 본인에게는 사랑스럽다.」 여름의 끝자락, 시구르드는 이렇게 고했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받은 브륀힐데는 미소지었다. 미소지으면서, 살짝 울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2 브륀힐데 : 안 됩니다…… 마스터, 시구르드…… 저, 저는…… 기뻐서, 사랑스러워서, 사랑스러워서……사랑스러워서……!! 사랑할(죽일)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이라도! / 시구르드 : ……과연. 매일 밤 칼을 박는 것으로 충분한 욕구해소가 될 줄 알았다만. 아무래도 본관이 판단을 그르친 모양이군. 본관의 사나이다움이 너무 강렬했나 보다! 내 사랑 안에서 마음이 휘몰아치며 심히 고양되고 있다! 끝으로 마스터의 관대함이 결정타를 가한 건가? 아무튼─── / 브륀힐데 ; 아앗……! 아, 아, 아,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 브륀힐데 : 고─── 곤 란 해 요. / (드륵) (드륵 드르릉) / 브륀힐데 : 저……저……저, 는……! 곤……란……해……요……───!!! / 시구르드 : 마스터는 내 뒤에 있도록! 저 칼날은 내 사랑의 사랑 그 자체다! 본관의 영기만으로 그치지 않고, 내 사랑이 소중히 여기는 모든 생명을 가를 거다! / 알겠어! / 시구르드 : 설마 이런 사태가 벌어질 줄이야. 과연, 내 사랑은 본관을 그토록 깊이 생각해 주었나. ……사전에 예지를 발휘해야 했겠지만! 내 사랑을 시선만 가지고 낱낱이 벗기는 것은 언어도단이었지! / 시구르드 : 용서해다오, 마스터! / (염장질 당한 것 같지만) 일단 용서할게! / (드륵 드륵) / 브륀힐데 : 곤란해요! / (배틀) / 시구르드 : 올 여름 마지막……! 내 포옹을 보라!! / (와락) (출혈) / 시구르드!!! / 시구르드 : …………! / 브륀힐데 : 아………………? 어…… 제가…… 무슨……짓을……시구르드……? / 시구르드 : 그렇다, 브륀힐데. 너만의 시구르드다. / 브륀힐데 : ……. ……. 아앗, 제가 설마 또 칼을…………! / 시구르드 : 막아냈다. 몇 번이든 막아낼 거다. 우리는 이미 목숨을 잃어 인리에 새겨진 영령이지만…… 물거품 같은 존재이기에, 본관은 시도하지 못 했던 것을 시도할 거다. 다시는 너를 불꽃으로 물들이지 않으마. / 브륀힐데 : …………당신. / 시구르드 : 내 사랑. 내 모든 것. / 이제 안 위험하겠다 / 무라사키 시키부 : 네, 브륀힐데 님의 마력은 안정된 모양입니다. 마스터. 소란스러운 걸 듣고 와 보았지만 사태는 원만히 수습된 모양이군요. / 알테라 산타 : 음. 장기적으로 보면 힘들겠지만─── 고양된 사랑을 한 차례 발산시켜서 일단 저 자의 영기와 영핵은 침정되어 있다. 여름이 끝날 때까지라면 버틸 게야. 홋홋호. / 산타! / 알테라 : 그렇단다, 산타란다. / 시구르드 : 음. 귀공은─── / 브륀힐데 : 아틀리 언니! / 알테라 산타 : 산타란다. / 시구르드 : 산타! 과연…… 그런 것도 있었지……내 사랑에게 잘 어울리겠군……. / 브륀힐데 ; 아, 아이 참! 시구르드! 이토록 폐를 끼친 참이잖아요! 그런데 벌써 다른 영기 변경을…… / 시구르드 : 어울릴 거다. 반드시 어울리지. / 브륀힐데 : 곤란해요……! 곤란해요, 곤란해요, 이럴 때는 생각하셔도 말로는 하지 말아 주세요! / 알테라 산타 : 홋홋호. 화목하니 보기가 좋군. / (고개를 주억거림) / 발키리s : 언니의 언니!? / 힐드 : 아틀리 님, 언니의 언니라면 즉…… 어, 이 경우엔 어떻게 되는 거지? / 오르트린데 : 어떻게 되는 걸까요??? / 스루드 : 일단…… 기회를 봐서 인사를 드립시다. 언니의 영기안정도 축하드릴 필요가 있지요. / 힐드 ; 알겠어. 찬성─! / 오르트린데 : 네. 저도 찬성합니다. 축하는 중요합니다. 주방 분들께 부탁드려서 뭘 마련해 달라고 하죠! 그렇군요, 예를 들면…… 고개가 절로 올라갈 만큼 높은 케이크는 어떨까요. 언니의 새 보구에는 선혈보다는…… ───케이크 커팅이 어울릴 것 같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일찍이 영웅이 있었다. 용을 죽인 대영웅이다. 네덜란드의 왕자. 용감하고 고상하고, 누구든지 그 위용을 기리며, 영광을 칭송했다. 남자들은 모두 그의 부하가 되겠노라 달려 나가고, 여자들은 그에게 한결같은 애정을 보냈다. 영웅도 또한 그들의 기대에 응했다. 휴식시간 같은 건 드물게 밖에 갖지 않았고, 단지 그냥 싸움을 추구했다. 아니, 그가 싸움을 추구한 것이 아니라 싸움이 그와 그 강대한 힘을 놓아주지 않았다. 안개의 일족[니벨룽겐]으로부터 손에 넣은 명검 발뭉. 토멸한 사악한 용[파브니르]의 피를 뒤집어쓴 강철의 육체. 무적의 검과 무적의 육체. 그 수많은 싸움에 요구된 것은 당연한 이치였다. 그 생애에 더러움은 없고, 단지 그냥 현란했다. 하지만 그는 너무나도 영웅이었다. ――――― 지나치게 영웅이었다. 요구된다면 그것에 응했다. 무릎을 꿇고 부탁하여 원해온다면 그 손을 반드시 꽉 쥐었다. 용 죽이기를 원한다면 용 죽이기를 행했다. 누구의 뜻에도 따르지 않는 절세의 미인인 공주에게 안기는 것을 원한다면 그러기 위한 지혜를 짜주었다. 거기에는 선도 없고, 악도 없었다. ..... 그것은 흡사 원망기와 같은 존재 방식이었다. 그는 그것으로 좋은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다. 선과 악 같은 건 결국 서있는 위치의 문제일 뿐이다. 사욕을 불려나간 관리가 가족을 죽였다고 호소 받으면 원수를 갚아주었다. 빈곤에 허덕이는 마을 사람들을 단지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저버렸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끝이 없다. 세계의 전부를 자신의 양 팔로 안는 것 같은 건 불가능이다. 때문에 요구한다면 응한다고. 단지 그것만을 정했다. 행동에 자신의 의지는 없다. 전투에 자신의 호의는 없다. 그렇게 있는 동안에 영웅은 문득 깨달아 버렸다. 자신이 원하고 있는 것을 전혀 알 수 없다. 희망이 없고 꿈이 없다. 미래를 그려나가는 것도 할 수 없다. 영웅을 이상적인 존재라고 말하는 자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 영웅은 이상 그 자체를 잃어버렸다. ―――― 어찌 되먹은 기만. 전혀 톱니바퀴가 물리지 않는다. 원해서 응한다면 자신의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건만. 잃어버리고 방황하고, 그래도 ―――― 이 끝(果)에는 무엇인가가 있다고 믿으며. 이 끝(終)에 무엇인가 있다고 믿으며. 영웅은 단지 싸움을 계속해나갈 수밖에 없었다. 패배는 없다. 있어서는 안 된다. 승리를 원하는 이상, 얼마나의 고난과 절망을 답습해도 그는 승리를 손에 쥐었다. 승리, 승리, 단지 승리밖에 없다. 「저 괴물을 쓰러뜨려 주길 원한다.」 「우리들의 마을을 구원해주길 원한다.」 「우리들의 적을 쓰러뜨려 주길 원한다.」 「저 산을 원한다.」 「저 미녀를 원한다.」 「저 나라를 원한다.」 ―――― 바라는 것은 사람의 수만큼 있고, 이루어진 수는 청했던 수 뿐. 그것은 이미 영웅이라는 이름의 『성배』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도 좋다 라고 영웅은 생각했다. 왜냐하면 누군가에게 감사받는 것은 나쁜 기분이 아니었다. 이것 밖에 없다 라고 필사의 표정으로 청해지면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 당연하다. 그렇기에 오로지 그것을 계속해서 ――― 끝끝내는 용 죽이기까지 달성해버렸다. 마음 어딘가에 구멍이 있다. 구멍 밑에는 무엇도 없이 공허한 어두운 공간이 넓어져 있을 뿐.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데. 세계를 사랑하고 있는데. 그 공허함만큼은 어떻게 해도 묻어버릴 수가 없었다. 영웅[그]의 이름은―――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4 복합 신성 : 얼터 에고는 영령 복합체로서 창조된 하이·서번트이다. BB는 문 셀의 서번트 아카이브에 액세스 해, 그 중에서 에고와 적합한 여신을 선택해, 데이터를 재현. 얼터 에고를 여신의 복합체로서 성립시켰다. 패션립에 짜넣어진 여신은 삼체. 첫째는 인도에 있어서 미의 여신 파르바티. 맹목적으로, 그리고 헌신적으로 남편인 파괴신시바를 사랑한 여신이다. 둘째는 싸움의 여신 두르가. 파르바티의 측면으로 여겨지는 두르가는, 10개의 신수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 패션립의 거대한 손톱은 그 10의 검을 구현화한 것. 셋째는 북유럽의 싸움의 여신 브륜힐트. 사랑한 용사와 연결되지 못하고, 슬픔으로부터 파멸을 부른 여왕. 바그너의 악극에서는 브륜힐트로 여겨져 사망자의 영혼을 천계에 보내는 발키리, 투희녀로서 등장한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쪽의 전말도 사랑에 절망해, 사랑하는 사람을 그 손으로 처치한 비극이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25 BB가 얼터 에고에게 준 보구. 대상을 향한 애정이 깊을수록 명중률과 대미지 수치가 늘어나는 보구. 설령 그것이 일방통행의 애정이라 해도 사랑하는 상대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 재료가 된 서번트는 「뵐숭 사가」에 등장하는 발키리 브륜힐데. 자신을 배신하고 명예에 상처 입힌 남편 시구르드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발현된 애증의 창.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26 「..... 다음 명령을. 마스터」 「내가 말할 것은 특별히 없다. 너는 이미, 그 날, 그 밤, 최강이라고 네가 인정한 서번트 앞에서 영약을 마셨다. 네가 그렇게 판단했다면, 세이버는 틀림없이 최강의 1기로 살아남을 테지」명령을. 내려주지 않아? 그렇다면, 자신은 내측으로부터 부숴져갈 수밖에 없는 건가. 눈꺼풀을 닫은 랜서는 다시금 본다. 차광안경 너머에서 밀려오는, 얼음과 같은 시선을. 「그 때까지, 힘껏 감정을 길러두라고」 「예」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7 마스터인 나이젤의 허가 아래, 랜서는 활의 영령이 제안했던 말을 받아들였다. 협정. 일시적인 공투. 지나치게 강력한 오지만디아스 진영의 타도를 위해서.(중략) 비장의 수 일부를 밝힌다는 악수를 두면서까지도 공투를 호소했던 1기, 그리고 한 기, 위협적인 요새인 신전체에 향했던 창은의 기사!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8 아쳐 자신도 열세, 위기는 크게 인정하는 바가 있다. 창의 여자[랜서]는 당초야 협력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짐승들이 3번째의 완전재생을 해낸 직후에 무언가를 중얼거리면서 모습을 어딘가로 지워, 안부는 불명. 총 7체에 이르는 신수는 아직도 습격을 계속하고, 활과 검의 두 사람은 그 끝없는 영격에 쫓기고 있다. 라이더에게 한 저격은 상황타파를 위한 비장의 패였지만, 그것도 허망하게 뭉개졌다. (중략) 「2초 후에, 그.걸., 써주세요」 여자의 목소리가 났다. 세이버가 끄덕이는 것과 첫번째 충격이 찾아온 것은, 거의 동시였다. 대신전 전체에 울리는 굉음. 대지진이라 착각할 정도의 진동은, 신전 대회랑에 있는 커다란 기둥에 약간 균열을 일으켰다. 신수의 무리가 위축한다. 이 눈으로 예.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당돌히 찾아왔다고, 아쳐는 직감적으로 이해했다. 그것이 모습을 감춘 랜서의 보구인 "창"의 일격이라고, 그는 알고 있다. 그것이 고대의 신들의 신위인 저주를 약간 비트는 일격이라고, 그는 알고 있다. 목소리가 울리고나서, 1초. 2초. 세이버가 바닥으로 보석 하나를――최고순도의 "현자의 돌"을 쳐박았다. 말로 설명받은 것은 아니다. 검사는 그것이 무엇인지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쳐는 이해할 수 있다. 본 적은 없어도, 누군가에게 배우지 않았더라도, 만색으로 빛나는 보석이 초래하는 절대적인 효과를 파악할 수 있다. 즉, 정말 일순간이라곤 해도 대신전이 갖춘 신위 중에서도 가장 성가신 보.구.봉.인.을 중화하는 능력! 신들의 저주를 없애는, 연금술이라 불리는 마술의 오의! (중략) 과연. 랜서의 보구는 본래 어딘가의 신의 소유물이었던가, 혹은 랜서 자신이 원래는 강력한 신령의 부류였던지, 어느 쪽이건 보구봉인을 피했다고 생각된다. 그 혼신의 일격으로 대신전을 흔들고, 교활하게도 협정을 깨뜨린 마술의 영령[캐스터]의 잔재주를 겹쳐서 검과 활의 보구를 일시적으로 저주로부터 해방했겠지.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9 「랜서!」「예에」「라이더의 신전에서, 그대는, 긍지 있는 싸움으로 결착을 짓길 원한다고 말했었다!」아아, 그런 일도 있었지. 도쿄만에 출현했던 거대 신전 구조체에서의 결전의 때, 나는, 세이버와 아쳐의 사력을 다한 동시공격을 눈으로 보고 대신의 계시와 함께 견디기 어려울 정도까지의 고양감을 느끼고, 영령으로서가 아니라, 일시적으로 발키리로서의 성질을 강하게 드러내 건투를 칭송했었다. 빈사상태로 누워있는 당신에게 나는 마무리를 짓지 않았다. 사람들을 구한 영웅에게 손을 댄다, 라니. 그럴 것이, 그것은,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행위였으니까. 위대한 영웅은 어울리는 최후를 맞이해야만 한다. 결코, 당신처럼 책모와 음모 끝에 광기따위에 살해당해 버려서는 안 돼. 시구르드. 이룰 수만 있다면, 지상에서 영광의 싸움을 이뤄낸 온갖 모든 영웅들이, 지중해의 옛 전설로 전해지는, 올림포스 신들의 축복을 받은 용사 페르세우스처럼 ---- 만족스러운 인생을 끝마쳐야 하니까. 하지만, 싸움의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면. 하다못해. 긍지 있는 전력의 일기토 끝에.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30 「반항은 용납하지 않는다」그렇다, 랜서는 마스터인 이 남자에게 반의를 입에 담았던 것이다. 시간으로 따지면 20분 정도 전. 같은 주상복합빌딩의 4층, 남자가 잠복한 거점에서. 나이젤의 대답은 단순했다. 격노도 낙담도 질타도 아닌, 그저, 영약의 추가 복용의 지시뿐. 「너의 말은 실로 흥미깊은 것이긴 했다. 이제 충분합니다, 라고 했겠다. 에테르로 구성된 일시적인 육체라고는 해도, 지성체로서의 정신활동과 뇌를 가진 생물이, 설마 나의 영약에 거슬러 보인다고는」 추가 복용을 또한 그녀는 거절했다. 영령이 아닌 평범한 여자처럼 도망치려고 하는 것처럼, 그러나 도망가지는 않고, 이렇게 얼음장 같은 비가 멈추지 않는 옥상에서 떨면서 웅크리고 있다.초상의 자라고 해도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차광안경을 드디어 벗은 나이젤의 왼쪽 눈동자에 떠오른 여섯 날개의 검은색 문양 ---- 령주 1획의 사용에 따른 강제명령이, 랜서를 무력한 여자로 바꾸고 있다. 령주는 한 순간만 반짝이고, 남자의 배후에 광휘로 형성된 여섯 날개를 떠오르게 한다. 마스터 계제 제 2위·지천사. 그 위엄을 과시하는 것 같은 모습으로 그는 고한다, 자신의 하인[서번트]에게. 「얌전히 나의 영약을 마셔라」 물리적인 폭력으로까지 느껴질 터인 사랑을, 그는 강제한다. 「걱정할 필요는 없다」그녀의 가슴 속에서 소용돌이치는 정념의 흥분의 정체를, 인식하지 않은 채로. 「성배의 획득은 너의 비원이기도 할 터」 금이 가버린, 부숴져 가는 그녀가 무엇을 해 버릴지, 예상하지 못하고. ---- 그만 둬 주세요 ---- 괴로워하면서, 랜서는 비내리는 밤 하늘에 부르짖는다. 부르짖는다. 이런 것을 위한 게 아니다. 나는 어째서, 이 극동의 땅에 현계했던 걸까. 「사랑을 위해서다」 창은의 기사를 위해서? 「사랑스러운 자의 목숨을 빼앗는다. 그저, 그것을 위해서만 너는 존재한다」 얼음과 같은 말은 냉혹하게, 현실만을 찌른다. 빛의 날개를 등에 지고 나이젤이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간다. 거리가 좁혀진다. 그 순간. 「틀려....」 여자는 말했다. 령주에 따른 영약 복용의 명령을 거부하면서 말하는 결사적인 말이었다. 「틀려, 틀려, 틀려, 틀려, 틀려틀려틀려. 진정한 사랑은, 슬픔은, 전부 전부 과거의 그 사람에 바쳤단 말입니다」 「같은 것을 하면 된다」 남자의 음색은 변화하지 않는다. 「저, 바쳤던 겁니다. 사랑스러운 사람의 목숨을 빼앗었던 순간. 무리들 전부를 모조리 죽여버렸던 그 참극 속에서, 나는 나 자신과 아버지에게 맹세했다. 맹세했던 겁니다, 그러니까. 안돼, 안돼, 그런 식으로는, 곤란....합니다」짜내는 듯한 목소리와, 함께. 창. 자각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그녀의 손은 보구인 창을 실체화시키고 있었다. 거창. 이케부쿠로의 초고층 건축물 무리에서 세이버와 칼날을 나눴던 때와 비교하면, 2배 정도 사이즈가 불어나 있다. 도신 부분만으로 인간의 신장정도로 여겨진다. 이미 그 중량은 1800킬로그램을 넘는다. 사랑의 대상에게 휘두른다면 그 몇 백 배의 중량으로 작용할 것이다. 창은, 더욱더 혼자서 거대해지고 있다. 중량, 1900킬로그램. 2초 사이에 2000킬로그램으로. 이를 악문 랜서의 어금니가 삐걱거릴 때마다, 더욱더. 더욱더. 더욱더. 「보거라. 너의 사랑은, 그렇게 부풀어져 간다. 그것이 바로 너다. 너 자신이라고」---- 틀려, 틀려, 틀려 ---- 한바탕 절규한 뒤. 랜서는 양팔로, 강하고 강하게 자신의 몸을 부둥켜 안고. 「..... 그래, 그 사람이 아니야」 ---- 세이버는, 아니야 ---- 「결코 "그 사람"이 아니고, 나의 사랑을 바치는 것을 그 말고는 없어. 그 이름은, 용살의 영웅이며 내가 가장 사랑하는. 대신을 배신하고, 신성의 모든 것을 빼앗긴 이 몸을 안아주고, 사랑을 맹세해줬던 그」 ---- 단 한 사람 시구르드만이, 나의, 나의, 나의, 나의 ---- 부르짖는 목소리는 하늘로 흡수되어 간다. 비가, 모든 것을 지워버린다. 누가 알아줄 텐가. 지금의 절규야말로, 그녀의 불꽃을 최대한까지 높인 슬픔. 고민과 거절, **광기의 발로**야말로 랜서·브륜힐데의 **사랑의 궁극**이라는 것마냥. 「.... 후우」 무언가가 치명적이기까지 박리되어 있다. 그렇게, 다른 무언가가 겉으로 드러나 있었다. 랜서는 가볍게, 중량 2300킬로그램을 초과해가는 거창을 한쪽 손으로 술술 들고서는 일어선다. 칼날 앞부분이 살짝 닿은 것만으로, 있을 수 없는 밀도로까지 질량과 마력 등이 응집된 초중량의 창은 주상복합빌딩의 옥상을 찢어 발겨 버린다. 정말 몇 센티미터, 그녀가 손잡이를 놓아버렸다면, 빌딩 그 자체가 양단되었을 것이다. 직전까지 강아지처럼 떨고있던 기색이 거짓말인 것처럼, 랜서는 유려하게 서있다. 휙, 하고 창으로 대기를 가르면서. 인간 여자와 같은 연약함같은 것은 미진도 이곳에 남아있지 않았다. 여신의 존엄함을 완전히 되찾은, 아름다움의 구현으로서. 선택받은 용사의 최후를 지켜보는, 잔혹한 영혼으로서. 한 번 사랑했던 자를 놓치는 일이 없는, 사나운 칼날으로써. **완성**되어 있었다. 자칫하면, 탄식과 눈물조차도 여기에 이르기까지의 작업공정이었던 것처럼. 「예, 마스터」 몇 번의 말을 주고받는 와중에 어떠한 변질이 그녀에게 일어났던 것일까? 정말 1할 정도도 이해할 수 없는 체로 내내 서있는 마술사인 남자에게, 미소짓는다. 눈에 띄게 부드럽고 온화하게. 그것은 분명히, 여신의 미소였다.「..... 저, 세이버[시구르드]를 죽이겠습니다. 그걸로 된 것이지요?」-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31 ---- 대답은, 무언의 돌진하여 찌르는 공격. ---- 나의 중심을 영핵 째 똑바로 꿰뚫어 버린, 혼신의. 찰나, 달 아래 형성되어 갔던 죽음의 암석 덩어리는 마력의 입자가 되어 사라진다. 축하해. 도쿄의 밤에 잠는 수 만의 사람들은, 이것으로 구해졌다. 「..... 훌륭해요.....」 당신의 명예를 위해서 나는 맹세한다. 이것은, 결코, 봐준 것도 아니며 자살도 아니라고. 나는 영락한 신령으로서의 전력으로 당신에게 도전하여, 졌다. 아무리 전능의 소녀라고는 해도, 나의 자동적인 전투기능을 정지시키는 일은 불가능하니까. 단지, 나는, 당신에 진심을 다한 것뿐에 지나지 않는다. 최강의 성검사. 당신은, 분명,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사악이라도 쓰러뜨려 보일 것이다. 내가 사랑했던 시구르드와 똑같이. 애처로울 정도로 사랑을 알지 못하고 행복을 알지 못하고, 사람의 기쁨을 알지 못하고, 영웅이라는 구세의 장치로써 마검을 휘두르길 계속했던 그와 마찬가지로, 당신은 성검을 휘두른다. 시대순으로 말하자면 어느 쪽이 먼저이고 나중이었는지, 미친 나로는 이미 파악할 수 없지만. 세이버. 아아, 상냥한 사람. 나는...... 최후에, 당신에게 이렇게 가슴을 꿰뚫리면서 말을 선정한다. 발성기관은 사라져가고 있지만, 이 정도는 아버지도 봐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대성배에...... 깃든...... 것...... 저것을..... 태어나게, 해서는..... 안 됩, 니다.......」 당신의 눈동자를 바라본다. 달빛을 비춰서 반짝이는 그 빛은, 불가사의하고 온화하게 비춰졌다. 「세계, 를.........」 끝내게 하지 말아줘. 부디 구해 주세요. ---- 덧없이도 고상한,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운 나의 영웅이여 ----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32 「시구르드. 아니, 성검을 떠맡는 세이버. 모든 것을 당신에게 맡깁니다」제 4의 목소리. 자수성의 반짝임을 잊을 수 있을 리가 없다. 이전에 눈으로 봤을 때보다도 약간 자그마한 사이즈로 줄어든 무장을 손에 든 창의 영령[랜서]은, 그 이상 말을 자아내려고는 하지 않는다. 검은 색의 물체에서 조금 떨어진 장소에서, 지긋이 시선을 보내온다. 백 가지 말을 전하는 것보다도, 훨씬, 그녀의 시선은 많은 것을 말한다. 마음을 푸른 화염으로 만드는 여신은, 그렇게, 이전에 그녀 자신의 죽음의 순간의 마음을 고하고 있다. 대성배에 잠든 것. 저것을, 태어나게 해서는 아니 된다. 세계를 ---- (기억하고 있어. 이 혼에, 그대의 목소리는 분명 제대로 새겨져 있어) 의식의 파편을 긁어모으면서 세이버는 사고한다. 그것에 응하듯이 랜서는 눈동자에 쓸쓸한 색을 섞어오지만서도, 말로서 전하려고 해도 그에게는 목구멍이 없다. 혀가 없다. 폐도 형성되어 있지 않으니까, 숨조차 토해내지 못하고, 단지 무념을 막연하게 품을 뿐.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33 카메라는 돌아와 현재. 세이버가 아처에게 엑스칼리버를 사용한 후. 지하대성배의 앞에, 어린 소녀처럼 순진하게 춤추고 있는 마나카. 좀비 상태. 춤추는 마나카의 뒤에는 수육하고 있는 비스트와, 6기의 서번트들.(전회 전쟁의 서번트) - 프로토타입 마테리얼의 내용

*34 사랑. 만상을 들이켜 버리는 흉맹한 그것을, 심장을 대신하여 가슴 안쪽에 간직하며. 어둠 속에서, 자욱이 끼는 죽음을 상징하듯이 희미한 마력의 빛이 켜져 나간다. 관객이 없는 검은 무대에서 마나카는 춤추는 것인가. 아니다. 관객은 적지만 존재한다. 계속 춤추는 소녀의 뒷편에는, 여섯 명의 그림자가 있다! 좌로 돌아가지 않고, 성배에 그대로 보관되어, 지금, 이곳에 현계를 마친 일그러진 여섯 기! 「아아, 저는, 또 다시 시구르드를 죽이는 거군요…… 그건 정말로, 곤란한 일이에요……」 창의 영령(랜서). 예전에 용자를 인도하던 자. 목덜미 가까이에 형성된 합계 6개의 작은 병에는 검은 색이 듬뿍 채워져 있다. 작은 병의 뒤에 돌출된 바늘은 그녀의 목을 찌르고, 검은 색의 더러운 것을, 8년 전에 스스로를 미치게 만들었던 것과 꼭 닮은 성질의 독을 흘려보내서 뇌수와 정신을 녹여버리고 만다. 저항할 방법은 없다. 금세 그녀는 미친다. 사랑(恋)에. 사랑(愛)에. 금세 그녀는 창을 휘두른다. 사랑해 마지않는 창은의 기사를 죽이기 위해.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35 (끼리릭) (오르골 틀어짐) / 나이젤: 소환의식 종료부터 실체화까지 5분 지연. / (소환 효과음) / 랜서: 랜서, 현계했습니다. 당신이, 제 마스터인거네요? / 나이젤: 나이젤 세이워드라고 한다. / 랜서: 잘 부탁드립니다, 마스터 세이워드. / 나이젤: 흥! / (천이 펄럭이며 던져지는 소리) / 랜서: 이것은...? / 나이젤: 갑옷을 벗어라. 옷을 벗어라. / 랜서: ...! / 나이젤: 소환할 때 다소 불상사가 있긴 했지만, 너는 틀림없이 나에게 있어서 '당첨'이다. 그러니, 옷을 벗어라. / 랜서: 이유를 물어봐도 될지? / 나이젤: 에테르 몸은 냄새가 옅다. 일단 샤워를 해서 현세의 냄새를 전신의 휘감고 와라. / 랜서: 샤워...입니까? / 나이젤: 그렇다. 너는 내 비장의 영약을 써줘야겠다. 그걸 위해서, 너는 영령이고 병기인 동시에 여자로서 있어라. 그것이 나의 서번트다. / 나이젤: 너는 신비의 서번트인 동시에 여자로서 이 성배전쟁을 이겨나간다. / 랜서: 그...것은...... / 나이젤: 그런가. 그렇다면 령주를 쓸뿐. 2획까지라면 얼마든지 쓰지. / 랜서: ... / 나이젤: 그러니 너 하기 나름이다. / 랜서: ...샤워는, 어디서? / 나이젤: 안쪽이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드라마 CD의 내용

*36 ??? : 좋은 아침입니다. 나는, 이 짧은 시간을 당신과 함께 하는 자입니다. 이름은, 그렇군요.....함께하는... 발키리....아니...아니. 지금은, 그렇군요. 마슈, 부디, 저(기체)를 마슈라고 불러주세요. 사랑스러운 영웅, 빛나지만 덧없는 사람. / 본명을 모르겠지만, 적어도.... / 마슈(가짜) : 그렇군요.... 시간의 끝에 있으면서도 당신이란 사람은.... .....정신이 파탄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다른 누군가를 생각하는군요. 아름다운 마음. 활기찬 마음. 그게, 언젠가의 제가 제일 좋아하던 것이었죠. 죄송합니다, 지금부터....살짝 당신의 입술을 건드리겠습니다. 이 손끝으로. 괜찮습니다. 걱정마세요. 룬에 몸을 맞겨주세요. 실례하겠습니다. 자 다 됬습니다. 어떻습니까? 제 이름은 알겠죠? 제 영웅, 제 마스터. / 마슈 / 마슈(가짜) : 네, 저의 마스터. 저의 사랑스러운 ( ) . 자-, 오늘도 함께 레이시프트를 하죠. 영웅이여,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 (장소 변경) 마슈(가짜) : 어느 정도 남아있군요. 마의 안개가. 이 현상은 아직 수복되지 않은 제4의 시대의 자취겠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잔느 얼터 : 바보같은 소리 하지 마! 그럼, 이 변태 성희롱녀는 대체 뭐란 말이야! / 브륜힐데 : 아니 그런……변태라니……너무 정열적이세요……부끄. / 잔느 얼터 : 탈수증상으로 죽어버려! / 브륜힐데 : 아아! 사랑이 아프고도 뜨거워! / 마슈 : 저기……그건 저도 알 것 같아요. 당신은 분명, 『한 명 정도, 동성이고 스스럼없는한 친구』 가 갖고 싶으셨던 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홈즈 : 자네가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는다는 건 꽤나 드물군. 서번트가 돼서, 성질이 변화라도 한 건가? 뭐가 어쨌건 간에 자네가 범인이다. 브륜힐데에게 간섭해, 그녀가 폭주하도록 꾸민 건 자네일 테지. / 신주쿠의 아처 : 증거는? / 홈즈 : 물증은 없어. 당연하게도. 역시나 자네다워. 하지만 물론, 난 진실에 도달했지. 게다가, 이번 탐정 역할에는 로드 엘메로이 2세도 가담해 있었어. 마술적 접근에 의한 추리란 건 꽤나 흥미로운 거더군. 허나, 일이 어찌되었건 간에. 설령 명확한 물증이 없을지라도, 때로는 진범인을 확실하게 찾아내는 것도 가능하지. 평범한 일반인은 불가능하더라도 명탐정이라면 말이야. 그런 건 이제와서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을 텐데? / 신주쿠의 아처 : 훗. 즉, 이런거려NA? 전부 들켰다고. / 홈즈 : (끄덕) 폭주는 직전에 저지당한다――――― 그리 계산했었는지 어떤지. 불명확한 점은 그것 뿐일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문득, 생각하고 만 겁니다. 칼데아의 영웅들이 모여 싸우는 황제의 제전. 인리를 둘러싼 싸움 도중에 이뤄지는, 향락의 한 때. 그건 무척이나 숭고한 것일 테지요. 이득과 관계 없이 순수한 투쟁심을 충족시키면서…… 일상의 피로를 달래며, 연속되는 싸움에서 쌓여온 정체를 깔끔하게 닦아내는. 무척이나 훌륭한 것입니다. 축제는 필요한 것입니다. 네. 저, 이 행사는 무척이나 중요하단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생각하고 만 겁니다. 나도…… …………힘을, 다하고 싶어. 예전과 비교하면 너무나 힘이 영락하고 만 저일지라도, 당신을 돕고 싶은 겁니다. 나아가는 길을 방해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저, 도움이 되고 싶어. 힘이 되고 싶어. 기능을 기동시키고 싶어. 그러니……전, 저 자신을――――― / 마슈? ――――――――――멈출 수 없어. 더 이상, 멈출 수 없는 겁니다. 나는 대신의 딸, 오딘에게 만들어진 전처녀들 중에 1기. 옛날 신에게 쓰여진, 자동적이었던 자. 얼마 안 가 시구르드와 만나, 여자로서 죽어간 자. 나는, 영령 브륜힐데. 나는, 신으로서의 권능 대부분을 잃어 좌에 존재하는 여자. 그런 제……봉인된 힘, 기능해선 안 될 각종 기능이 눈을 뜨고 말아. 눈뜨게 하고 싶어. 기동해. 하고 싶어. 그도 그럴 것이…… 오늘 밤, 조건이 모이고 마니까. 싸움에 임해 즐기는 수많은 영웅영걸들. 전부, 곤란해지고 말 정도로 사랑해 마땅한 용사들 뿐. 하지만, 아아 네. 네, 그렇고 말고요. 선택하지 않으면 안 돼. 용사들이 싸우는 광경을 관찰해온 나라는 존재는, 지금, 그 중 가장 용맹한 영웅을 선출한다. / 브륜힐데 : ………………흘리고 말 피는, 너무나도 적을 테지만. 괜찮아요. 그 누구의 영혼도 데려가지 않습니다. 대신의, 나의 아버지를 위한 발할라는 이미 멀고 멀기에. 설령 봉인된 기능이라 할지라도, 원초의 룬을 쓰면 뭐라 할 것도 아닌 겁니다. 조절이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전, 곧바로 영핵을 잃고 말 테지만…… ……그래도 좋아. 사라지기 전에, 모든 걸 이루겠습니다. 당신을 위해, 전――――― ――――――――――선출된 영령을 단련해, 신조할 테니. / 기다려……마슈, 아니……넌…… / 브륜힐데 : 괜찮아. 괜찮아요.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전부 제게 맡겨주세요, 선배. 그러니, 있죠? 그렇게 슬픈 눈을 짓지 말아줘요. / 마슈 : …………영령의 개조. 성배를 쓰지 않은, 의사적인 전림. 그런 거였던 거군요. 겨우 알았습니다. / (발소리) / 마슈 : 칼데아에서 가장 무용이 뛰어난 서번트를 1기 골라내, 원초의 룬을 통해 영속적인 강화를 건다……. 아마 그런 생각이겠지, 라고…… 스카사하씨랑 엘메로이씨가 말한 대로의 전개입니다! / 마슈가……둘!? / 브륜힐데 : 선배. / 마슈 : 틀려요, 브륜힐데씨! 제, 제가 마슈 키리에라이트입니다! 당신은 틀림없는 영령, 북구의 전처녀일 터입니다! 그런데도 선배는 오인하고 말아. 그것도 룬의 효과……인 거지요, 브륜힐데씨. / 브륜힐데 : ………………. / 마슈 : 지금이라면 아직 큰일로 번지지 않았습니다. ……그, 사태를 파악한 네로씨가 조금, 짐의 대회를 구실 삼아 써먹다니 심하지 않느냐, 라고 삐지고 계십니다만……. 지금이라면 아직, 웃으면서 용서해주실 겁니다. 그도 그럴게, 아직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으니까. ―――――브륜힐데씨. 부탁드립니다. / 브륜힐데 : ……. ……. …………상냥한 아이네요, 마슈. 정말로. 응. 마스터와 가까이 있기에 어울리는 아이. 결코 용기가 흘러넘치는 것이 아님에도, 결의만은 가득 차 있는. 당신이야말로, 당대의 전처녀일 테죠. 하지만 죄송합니다. 정말로. 전, 이제―――――기능을 기동시키고 만 겁니다! 영웅선출! 영기강화! 의사전림! / 마슈 : 브륜힐데씨……! / 브륜힐데 : 멈출 수 없어! 멈추지 않아! 이로부터 날 쓰러트릴 칼데아 최강의 영웅을! 나의 기능은 개조해, 신조하여, 신의 제조를 목표로 삼는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브륀힐데 : 그런가요. 시구르드가─── 역시 그 분(시구르드)께서 여기 계시는군요. 아아, 납득했습니다. 이해했습니다. 제 사명이 무엇인지를. 저는, 어째서 현계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상황을 모르는 채로 이문대(로스트벨트)를 헤매다, 덮쳐오는 거인종을 쓰러뜨리던 와중, 크립터라 하는 여성 분과 여동생들에게 봉인당하여…… 어버이이신 대신 오딘의 결계를 모방한 저택에서, 쭉 잠들어 있었습니다만…… …………예. 이해, 했습니다. 하나만, 먼저 사죄드리겠습니다. (플레이어). 시구르드와 싸울 때, 창피한 모습을 보이고 만다면 죄송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나폴레옹 : 그래서? 시구르드 대항수단이란 게 뭔데? 무슨 아티팩트 같은 건가. 설마, 성배는 아니겠지? / 시토나이 : 땡, 성배 아니야. 만약 성배였으면 내 손에 있었을걸. ──────여신이야. 스카사하=스카디, 시토나이…… 그리고, 또 하나의 신성이 이 북유럽 이문대(로스트벨트)에 있어. 내 안의 신들과 마찬가지로, 범인류사 측의 존재. 인리의 마지막 저항. 즉, 너희 편이야. / 포우 : 포포우! / 시토나이 : 아, 응. 다른 1주라고 해야겠네! 후후. 살짝, 그 부분이 애매한 존재일지도 모르지만. 아무튼───에잇! (반짝) / 시토나이 : 위치정보를 데이터 형식으로 단말에다 보냈어. 후후, 아틀라스원 풍 마술을 쓰는 건 처음이야! 후후. 그치만, 좀 피곤해…… 누구랑 말을 하는 게 너무 오랜만이다 보니까, 그만 말을 너무 했나 봐. 그러니, 응. 이쯤에서 끝내자. (손뼉 치는 소리) (끼이이익) / 마슈 : 앗, 감옥 문이…… / 나폴레옹 : 분명 신철의 열쇠가 어쩌니 저쩌니 하지 않았던가, 여기 지하감옥. 무영창 마술로 열어재끼는 건가, 신령! / 포우 : 포우, 포포포우! 꺄우! / 시토나이 : 내가 같이 지하감옥을 나가기라도 하면, 아무리 여왕이라도 너희 경계도를 올릴 거니까, 여기서 다시 자야겠어. 아쉽지만, 작별이야. 열쇠 따기랑 은신까지는 서비스! 그럼, 또───어디서 보면 좋겠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스루드 : ───범인류사(저쪽) 언니께서 눈을 뜨셨습니다. 자매들이여. 자매들이여. 연결기록을 공유하는 자매들이여. 여왕의 마력으로 인한 것이 아닌, 옛적부터 이어져온 진정한 자매들이여. 저는, 당신들의 말씀을 바랍니다. 기록을 공유해도, 지금은,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 힐드 : 응. 이해해. 언니께서 눈을 뜨셨어. 오래도록 주무시길 바랐지만, 눈을 뜨셨다면, 응. 내버려둘 수는 없어. 어떡할까? ……모처럼, 좋은 기회 같은데. / 스루드 : ……. ……. 그러, 게. 그럴지도 몰라. / 오르트힐데 : ……말도, 안 됩니다. 계속 주무시고 계셨을 터입니다. 범인류사의 언니께선, 계속 안전한 곳에 계셨는데…… / 스루드 : 하지만, 눈을 뜨고 말았어요. 아쉽게도. / 오르트힐데 : ……인사는, 꼭 드려야겠지요. / 스루드 : 예. 지금 당장이라도. 범인류사의 언니라 하셔도, 저희의 언니십니다. 가장 처음에 만들어지셨기에, 가장 신과 비슷하게 만들어지신, 지고의 투녀. 같은 반신이라 해도, 그 몸에 간직하신 신핵은 저희보다 훨씬 여신에 가깝지요. 사람 따위의 곁에…… 계셔서는, 안 되시는 분입니다. …………. / 힐드 : 맞아, 응. 어서 언니께 가자! / 오르트힐데 : 구해드려야 합니다…… 사람과 가까이 계시다니 딱하십니다. 모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주무시고 계셨는데. / 스루드 : ……그래요. 인사를 드리러, 저희가 가야 합니다. 언니의 의향이 아니라 하더라도. 발키리 브륀힐데─── 이 북유럽에서 범인류사 인간들을 긍정하시겠다면, 그 날갯짓을 벌해드려야만 하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브륀힐데 : 감사해요, 방패의 소녀여. 당신의 결의는 훌륭합니다. 그것을 용맹이라 부르는 것은 어쩐지 주저되나, 그렇지만, 찬란한 결의이기는 합니다. 마치…… 밤하늘에, 한층 더 빛나는 별과도 같이. 그 때문일까요. 저는, 지금, 이렇게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습니다. ──────찾았습니다. / 나폴레옹 : 스루드인가! / 브륀힐데 : 아뇨, 1기가 아닙니다. 3기. 이름도 압니다. 스루드, 힐드, 오르트린데…… ……. ……. 사랑스러운 저의 동생들이여. 이문대(로스트벨트)에서는, 계속 살아가셨군요. / 나폴레옹 : 그래. 신이 없는 대지에서, 신대의 최종전쟁(라그나로크)를 거쳐 살아온 자매. 원형의 자매(오리지널). 통솔개체. 스카사하=스카디의 지배에 일조하는 자들. 수많은 복제체의 원형이자, 그것을 이끄는 자들이지. / 브륀힐데 : ──────. 들으셨겠지요, 자매들이여. ───스루드, 힐드, 오르트린데! 이리로 내려오십시오. 자매들이여. 이것을 투척해도 되오나, 저는 적어도, 서로의 얼굴이 보이는 거리에서 날을 맞대고 싶습니다. 당신들께선 그렇지 않으신가요, 스루드, 힐드, 오르트린데. ……제 얼굴을, 보고 싶지도 않으신가요. / 스루드 : …………어째서. 어째서, 사람 따위의 편을 드십니까. 언니. / (키이이이잉) / 포우 : 포우……! / 마슈 : 상공의 발키리들 동향에 변화가─── 대부분의 개체가, 거인종 무리에게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몇 기만이…… 상공에…… 아뇨! 여기로 강하하고 있습니다! / 브륀힐데 : 스루드…… / 브륀힐데 : 힐드…… / 브륀힐데 : 오르트린데…… 제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지만, 당신들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저번에는, 당신들…… 봉인행위에 벅차서, 저와 대화할 여유도 없으셨지요. / 스루드 : ……예. 당신께선, 저희의 언니가 아니십니다. 당신께선 범인류사의 존재. 어긋난 라그나로크의 염열을 모르시는, 행복한 혼. / 마슈 : (어긋난…… 라그나로크……?) / 스루드 : 징벌에서 벗어난 악신 로키의 모략을 시작으로, 신들과 거인이 공멸하며, 이윽고 모든 게 사라져─── 대지는 사람의 것이 된다. 그것이, 올바른 라그나로크였을 겁니다. / 힐드 : 하지만, 그렇게 되질 않았어. 정해진 순으로 죽음이 다가오질 않고, 운명이 일변하여, 종말의 예언은 다른 결과로 이끌려갔지. 세계는, 그때부터 계속 어긋난 채야. / 오르트린데 : ……그래서, 저희는 현계하신 당신을 보고서, 환희에 북받쳤습니다. 이문대(로스트벨트)의 언니가 아니셔도, 당신께선, 범인류사라는, 염열 없는 세계에 새겨지신 언니. 가까이 지낼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 브륀힐데 : 아뇨. 그럴 수는 없어요, 다른 하늘 아래의 자매들이여. 저는 인리의 영령입니다. 저는, 그저, 인리를 되찾기 위하여 여기에 나타났습니다. 말을 나눌 수는 있습니다. 마음 또한.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는 것만은, 불가능합니다. / 스루드 : 그렇기에─── 그렇기에, 주무시게 해드렸습니다! 주무셔 계신다면, 당신께선 저희와 적대하지 않으습니다! / 오르트린데 : 예, 적대하지 않습니다. 계속, 계속, 주무셔 계신다면─── / 힐드 : 싸우기 싫었어! 얼굴도, 목소리도…… 전부! 당신은 이문대(이쪽) 언니와 똑같으니까! 언니는 아니야!? 우리는, 얼굴만 같은 다른 존재고……! 죽여도 상관 없는 존재야!? / 브륀힐데 : ……! / ────── / 나폴레옹 : 잠깐. 그 이상은 말 안 해도 된다, 투녀여. 아니. 말하지 마. 넌 말하지 마. 내가 대신하마. / 스루드 : 방해된다! 사람의 영령! 네놈이, 우리 자매의 오랜 마음의 종착지를 알더냐! 오랜 세월을 들여도 이룰 수 없는 꿈이, 돌아가셨을 터인 언니와 만난, 우리의……! / 나폴레옹 : ……그렇구만. 정신이니 혼이니 하더만, 너희, 꽤 표정이 풍부하군 그래. 그럼, 내 말도 이해가 되겠지. 죽여도 상관 없는 녀석 같은 게 말이다─── 있을 리가 없잖나! 멍청한 것들! / 스루드 : …………! / 나폴레옹 : 뭐, 어디든 예외는 있지. 지금의 나라면 악귀나찰 같은 족속은 바로 때려죽이겠다만, 그래도, 짊어질 건 짊어진다. 그런 거야. 모르시겠나? 숙녀 분들. 이건, 말로 하는 게 아니다 이거야. 죽인 만큼 짊어진다. 빼앗은 만큼도 짊어진다. ───일찍이 대육군(그랑드 아르메)도 그랬거든. 죽이고, 빼앗은 몫을 마지막에 갚았지. 우리 전사는 그렇게 짊어지며 걸어간다. 무게에 짓눌려, 고꾸라져, 죽을 때까지. / 브륀힐데 : 예, 그게 바로, 칼날을 휘두르는 전사들───용사의 방식입니다. 당신들께선 잊으셨군요. 오랜 세월을 거쳐, 지상에, 용사가 없는 이 이문대(로스트벨트)에서. 싸움. 투쟁. 마지막 수단을 짊어지려, 목숨을 거는 것이 용사입니다. 그것을 잊으셨다면─── 이미, 당신들께선, 용사의 혼을 존중하는 발키리조차 아닙니다. / 스루드 : …………! 저희는! 이 이문대(로스트벨트)에서, 사람과 세계를 지켜온 투녀! / 힐드 : 마지막 투녀야! 그걸……! / 오르트린데 : ……그걸 부정하시는 것은, 언니께서도 하셔서는 안 됩니다. 저희는, 저희로서 살았습니다. / 스루드 : ───그 증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저희의, 대신(오딘)께 하사받은 거짓 광창(궁니르)으로써! / (배틀) / (공방) / 스루드 : 크윽! / 힐드 : 브륀힐데 언니, 이만큼이나……! / 오르트린데 : 성능차? 출력차, 장비의 차이? 아뇨, 아닐 겁니다. 그게 다가 아닙니다, 무언가─── / 브륀힐데 : 잘 싸우시는군요, 자매들이여. 본래 성능 이상의 솜씨를 발휘하고 계십니다. 제가, 시구르드와의 만남으로 얻은 것 중 하나가, 사람의 정신(마음)입니다. 본래 투녀의 그것과는 다른, 제어불능 사상. 감정과 이어져, 때로는 미치게도 하는 것. 감정의 대폭적인 움직임. 흔들림. 기능의 오차. 열량 낭비. ……오랜 세월을 보낸 당신들께는, 그게 있군요. 격렬한 정동. 그것이 실린, 격렬하고 강한 창놀림. 저는, 그것을 기쁘게 여깁니다. / 스루드 : 뭐……라고요……? / 힐드 : 어……? / 브륀힐데 : 좋음. 싫음. 기쁨. 슬픔. 불꽃처럼 일렁이며, 때로는 작아지고, 때로는 커지는 것. 미세하다 해도, 무언가 분명, 회로의 틈새에서 꿈틀거리는 것을─── / 스루드 : 그…… 그런 건 없어요! 무슨 말씀이십니까, 언니. 저희는, 자동기계. 소유자가 대신에서 여왕으로 바뀌었다 한들, 감정……? / 힐드 : 그런 게……! 있을 리가 없어! 사람도 아닌데! 우리는 그런 불확정요소를 떠안지 않아! / 오르트린데 : ……. ……. / 브륀힐데 : ──────. / 스루드 : 언니……범인류사의 언니! 아아, 어찌 되신 건가요……! 저희에게 도리를 설파하며, 저희가 투녀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다니! 역시 언니께선 망가지셨습니다! 시구르드라는 미혹의 인도가, 부정함이, 당신을 일그러지게 했습니다 그 늠름히 망설이지 않고, 겁먹지 않으시며, 용사의 혼을 취해가셨던 언니를 망가뜨렸습니다! / (화르륵) / 오르트린데 : 스루드……! 마력이, 새고 있어……진정해───! / 힐드 : 그런 건……! 용납 못 해, 용서 못 해, 용서 못 해! 나도 용서 못 해! / 2기의 투녀 : 언니─────────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배틀) / ───모두, 언니를 좋아했다. 하늘을 나는, 두 마리 새를 볼 때마다 떠올렸다. 먼 과거를. 우리는 모두가 모두를 좋아했다. 그것은, 결코, 격렬한 열을 띤 것이 아니었다. 몸을 태우는 것이 아닌, 평온하고 완만하며 포근한, 봄날 햇살과 같은 것이었다. 그렇게 느꼈거늘. 그런데도…… 몸을 떨게 하며, 자기 자신을 바꿔버릴 만큼의 감정. 무시무시하리 만치 뜨거운 마음. 당신께선 그것에 스스로 뛰어들고 마셨습니다. 발키리라는 지동기구의 틀에서 일탈하셨습니다. 언니. 언니. 저희의 이문대(로스트벨트)에서도, 역시…… 당신께선, 그 마음에 따라 돌아가셨습니다. 사람으로 전락한 당신께선 사랑에 몸을 바치셨으나, 배신당하고…… 끔찍하리 만치 폄훼당하시어…… 그리고───돌아가셨습니다─── 당신께선 사랑에 살고, 사랑에 배신당하며, 사랑에 죽었습니다. 저희는, 무서웠습니다. 저희는, 겁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목숨을 잃으신 언니의…… 그 삶이, 무척, 덧없고 아름다웠기에. 투녀답지 않은 최후에, 용사의 혼을 지고로 삼지 않은 채 돌아가신, 그 모습에. 그, 찬란한 마음에, 저희는, 이끌리면서도 겁을 먹어왔습니다. 아아, 그렇지만─── (새 울음소리) / 예, 아버님. 그렇지요. ……저희는, 진작에 망가졌기에. ……저희는, 이미, 그것을 얻었겠지요. 그렇습니다, 언니. 저희는 이미, 사람의 마음을 압니다. 이 가슴을 태우는, 정처 없는…… 불꽃─── 저희는 사랑을 모르며,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끔찍하리 만치 타오르는, 저희의 불꽃은 무엇인지요! ───아아, 브륀힐데 시구르드리바! 그 싸늘한 입술로, 제 이름을─── 저희의 이름을─── 불러주시기를 바라고 맙니다. 가슴 속에, 지독히, 추한 것을 고이 간직한 채로. 얼음의 무자비함보다도 더욱 냉랭하게, 화염의 무시무시함보다도 더욱 뜨겁게 솟구치듯, 타오르는 것. 이것은, 연정이 아닌, 애정이 아닌. ──────질투라. 사람들은 부르겠지요. (출혈) 거대한 창이─── 우리를, 동시에, 깊이 꿰뚫었다. 맏언니 브륀힐데께서 내지르는 마지막 일격을, 1기째 나(스루드)는 피하지 않았다. 2기째 나(힐드)는 당연한 듯 발을 내딛어, 1기째 나(스루드)와 함께, 스스로 창에 꿰뚫리는 길을 선택했다. 3기째 나(오르트린데)는…… 눈을 부릅뜬 채, 2기의 자매가 꿰뚫리는 모습을 보았다. / 오르트린데 : 스루드! 힐드……! 어, 어째서…… 둘 다, 방금……마치……안 돼……─── / 스루드 : 사람 같은, 마음─── 당신과는 달라요…… 다릅니다…… 저희 안에 있는, 이 불꽃과도 같은 것은…… 참으로, 참으로 추하기에…… 당신처럼은…… 저희는, 될 수 없었습니다……언니…… 하지만…… 후후, 후……언니께선, 역시…… 범인류사의 언니께서도, 똑같으시군요…… 전부, 전부, 알고 계시지요. 언제든, 그랬어요…… 유년기에 놀아주셨을 때와, 마찬가지로, 저희는…… 언제나, 당신의 뒤를─── 잘못하면서, 걸어갈, 뿐…… / (파지직) / 힐드 : ───아아. 응. 이제야 말했구나, 스루드. 물론 같은 심정이야, 나도. 분한걸. 더 오래 싸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 이게 우리의 한계지. 언니한테는 못 이겨. 설령, 성능, 출력, 장비로 우위에 서더라도…… 우리가, 언니를 죽일 수 있을 리가 없어. 그런 거치고는─── 꽤, 힘쓴 편 아닐까. / 스루드 : 응…… / 힐드 : 같이 갈까. 스루드. / 스루드 : 응, 응. 당신과 함께라면, 나도 기뻐. 오르트린데…… 미안해, 우리의 자괴에 함께 하게 해서. 그래도…… 언니께서 눈을 뜨신 이상, 이런 식으로…… 미안해─── 당신은 안 돼. 같이 못 데려가. 봐, 당신……놀라고 있잖아. 그건, 우리 만큼 망가지지 않아서 그래. 그러니, 이 질투(마음)는 우리만의 것. 이 죽음은 우리만의 것. / 힐드 : 미안, 미안해. 우리의 귀여운 동생(오르트린데). 너는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오르트린데. 그 가슴 속에, 분명히 있을…… 마음이, 가는, 대로…… (스루드, 힐드 소멸) / 마슈 : 통솔개체 2기…… 완전소멸, 확인했습니다. / 포우 : 포─── / 나폴레옹 …. ……. / 오르트린데 : 안 돼…… 스루드……힐드……? 아……아…… ……언니, 브륀힐데……언니……─── 어째서…… 저, 저, 모르겠어요…… ……모르겠어요! 어째서, 둘은, 방금…… ……마치, 스스로……! / 브륀힐데 : 오르트린데. / 언니의 말이 울렸다. 이미, 섀도우 보더는 주행을 멈추었다. 미쳐 날뛰는 거인 무리에서 멀리 떨어져, 하늘을 가득 메우던 수많은 투녀(우리)들 또한, 산산이 흩어져 자취를 감추었다. 남은 것은, 고작, 3기째 나(오르트린데) 뿐. 그리고─── / 『모르겠어요. 저는, 모르겠어요. 어째서 이런……』 / 그렇게 말하고서─── 3기째 나(오르트린데)는 하늘로 날아, 맏언니에게서 떨어져갔다. 그대로 하늘 어딘가로 사라졌다. 두 번 다시, 지상에 서 있는 맏언니를 돌아보지는 않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오필리아 : ──────사상·조준고정(슈펜 아우프). 경탄스러운 원초의 룬, 대신각인. ───나는, 그것이 빛나는 모습을 보지 않으리(Ich will es niemals glänzen sehen)! / (번쩍) / 브륀힐데 : ……! (파지직) / 브륀힐데 : 큭, 으……! 제, 룬이……감쇠를……───!? / 오필리아 : 당신의 빛은 너무나 눈부셔. 그러니, 내 눈동자는, 그 가능성의 앞날을 보지 않겠어. / 마슈 : 역시 사상의 되감기……! 하지만, 하지만……시간간섭 만큼은 있을 수 없어요! 설령 노블 컬러, 보석의 마안일지라도, 그것만은! (털썩) / 브륀힐데 : 큭……하악……!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시구르드 : 크크. 이거 좋군! 재밌어! 대신각인의 원형기동은 그 영기에 과분할 터이다. 크. 크크. 기동으로 인한 힘의 발현이 정지돼서, 영핵의 붕괴만 남았나? 괴로워하라. 고통으로 몸부림쳐라. 사람의 여자로 전락한 자여, 네게는 그렇게 기어다니는 꼴이 잘 어울린다. / 브륀힐데 : 시구……르드……! 오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 바로, 예장으로 회복을───! / 브륀힐데 : 아, 아……아아……아뇨…… 아직, 아직이에요, (플레이어). 그토록…… 걱정하시면, 저……곤란해요…… / (일어섬) / 브륀힐데 : 제가, 말씀드렸지요…… 저 분의 마안은, 제게 맡겨주시라고. / 오필리아 : ! 사상·조준고정(슈펜 아우프)! / 브륀힐데 : ──────아뇨. 아뇨. 그 눈동자는, 한 번 몸으로 받아내면 충분합니다. 대신각인·재기동. 재동작. 저는, 당신의 눈동자에 현혹되지 않습니다. 사상을 되돌리는 것은 아니군요. 예, 마치, 가능성을 바늘로 고정하는 듯한…… 그렇다면…… 이런 식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화르륵) / 오르트린데 : 재기동……! 영핵으로 가동하는 서번트라면, 그건, 심장 및 뇌와 이어지는 영핵을…… 더욱 붕괴시키는 것이나 마찬가지……언니……! / 오필리아 : 뭐, 뭘─── / 브륀힐데 : 보이지 않으시겠지요. 그렇게 되도록, 가능성을 좁혔으니까요. / 가능성을 좁혀!? / 브륀힐데 : 마의 눈동자, 힘을 지닌 눈동자. 그러한 것은 본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꺾일 일은 없습니다. 설령, 그것이 이방의 신(발로르)의 눈동자라 해도. 혹은 제 어버이의 눈동자라 할지라도, 이, 저는…… 저는……! 시구르드를! 죽입니다! / 시구르드 : 거슬리는군. 흥. 인형이 잘도 짖는구나. / 브륀힐데 : ──────시구르드! (공방) / 오필리아 : 거짓말…… 거짓말이야……! 저 여자, 정신을……고정했어……! 나아갈 길을 하나로 정하고, 단정하고, 다른 가능성의 자신을 발생시키지 않는───그런 짓이 가능하긴 해!? / 시구르드 : 사람이라면 못 하겠지. 마음가짐 하나로 가능성을 좁힐 수 있을 리가 있나. 그냥 반신이라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스스로를 불태우는 미친 반신이라면, 어쩌면! 이리도 일그러져, 마성이 넘실거리는 창을 휘두를 수도 있어지는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브륀힐데 : 시구르드, 시구르드, 시구르드! / (채앵) / 오르트린데 : 언니…… / (공방) / 브륀힐데 :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압! 제 불꽃, 제 광기, 제 마음을, 악을 걸어가는 당신께……! 닿게 하겠습니다! (화르륵) (번쩍) / 브륀힐데 :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브륀힐데 로맨시아)』! / 마슈 : 브륀힐데 씨의 창이……! 거대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어요! / 나폴레옹 : 전사의 목숨을 꿰뚫기 위한 브륀힐데의 창, 보구인가! 이거……큰데! 충격파가 온다! / (휘이이이잉) (퍼어어엉) / 브륀힐데 : 이것이 필살의 창. 용살자를, 대영웅울, 사랑한 남자를 죽이기 위한 혼신. 아 거대한 창날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당신께서, 영웅 시구르드이신 한! 마음을 중량으로 삼는 이 거대한 창이야말로─── 일격! 필살! (슈우우웅) (콰아아앙) / 브륀힐데 : 끝을─── / 시구르드 : 아니. 안 닿는군! (화르륵) (전원 경악) / 고르돌프 : 뭣─── 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날 수가 있나!? 투녀 브륀힐데의 보구란 말이다, 영웅살이라고! 마검 그람을 다루는 시구르드 아니냐! 그렇다면 그 창, 빗나가지 않고……그 목숨을 앗아갈 터인데! 그게…… 어째서, 어째서 살아있는 거냐!? / 시구르드 : 제법 강력한 보구였군. 하지만, 아쉽게도. ───이 나는, 영령 시구르드가 아니다. (중략) 브륀힐데 : 아니야. / (휘이잉) / 시구르드 : 큭……! / 브륀힐데 : 누구야……? 누구야……? 너는 누구야……시구르드, 시구르드, 아니…… 너는! 거기서 뭘 하고 있는 거야! / 시구르드 : 크, 크. 나 말인가? 나는─── (찌르기) (출혈) / 시구르드 : !! / 브륀힐데 : ………………꿰뚫었습니다. 느껴지시지요? 시구르드의 얼굴을 한, 하지만 시구르드가 아닌 당신. 제 창은 당신의 장갑을 파괴하고, 살을 찢고, 뼈를 부수어, 심장과 이어진 영핵을 양단했습니다. 몇 번이고 내질러진 창이, 포가, 방패가, 확실하게 당신의 힘을 깎아냈지요. 그렇기에, 닿았습니다. 드디어…… (털썩) / 마슈 : 브륀힐데 씨……! / 포우 : 포───우! 꺄우! / 시구르드 : 하, 하…… 하하하……하하……! 훌륭하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마슈 : 하아……헉……헉…… 하………… ……. ……. ……………………살아, 있네요? 선배! / 저 사람이, 마검으로 화염을 튕겨내줬어 / 시구르드 : ……거인왕은 북쪽 산봉우리로 사라졌나. 우선. 무사하니 다행이군. 이미 알고는 있겠으나, 자기소개를 해두마. 본인은 마검의 사용자. 전사. 시그문드와 효르디스의 아이. 세이버 클래스로서 이문대(로스트벨트)에 현계한 자. 진명 시구르드. 그대들의 목숨을 유지해낸 것, 기쁘게 여긴다. 그 수르트 놈에게 육체를 빼앗긴 상태였을 때는, 고작 한 번의 저항만이 가능했기에…… / 마슈 : 시구르드, 씨───? 저항…… 혹시, 그 때…… / 시구르드 : …………흥. 이것이, 영웅의 긍지라는 것인가. / 마슈 : 그, 그래도, 분명…… 수르트 출현시에 당신은 산산조각이……! (삐빅) / 홈즈 : 그렇네. 영령 시구르드의 육체는 거의 붕괴할 뻔했지. 허나, 그것을 막은 자가 있는 걸세. 그렇지 않나, 북유럽 최후의 통솔개체. 발키리 오르트린데. / 오르트린데 : 예. 제 룬에 의한 겁니다. 황급히 행하여, 성공확률이 매우 낮았으나…… 단지, 붕괴하는 과정에 부자연스러운 공백이 있었습니다. 마치 사상이 되감기는 듯한. / 마슈 : (오필리아 씨께서……?) / 오르트린데 : 그때에, 붕괴한 영핵을 간신히 붙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저는 출력한계에 달했습니다. 길어봐야, 앞으로 수십 초. 이 이상은…… / 시구르드 : 일격이라도 마검을 쏘았다. 그걸로, 본인은 충분히 감사하고 있다. 처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브륀힐데 : 아뇨…… 아뇨…… 당신께선, 지켜주셨어요. 타오르는 수르트의 검에서, 확실하게…… 방패의 소녀를. 황제 폐하를. 인리의 (플레이어 성별)을. ……세계를 구하기 위한, 희망을. / 시구르드 : 물론이다. 하지만, 본인에게 남은 힘만으로는 도저히 당해낼 수 없었다. 그 분의 조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네(브륀힐데)가 지금, 본인(시구르드)을 앞에 두고서도 그 창을 휘두르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모든 것은 그 분의 신위─── / 마슈 : (그 분?) / 우 : 포……포우? / 여자의 목소리 : 그렇다. 화염의 검을 진정으로 휘둘렀다면, 내 성째로, 북유럽 전토가 잿더미가 됐을 터이니 말이다. 물론, 남녀가 죽고 죽이는 것 또한 언어도단. (중략) 홈즈 : 얘기 중에 실례하지. 이쪽은, 칼데아의 셜록 홈즈라 합니다. 우선 감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부상을 입은 이쪽 인원과 영령들의 회복, 더해서, 수트르의 공격에서 살아남은 것은, 우선 틀림없이 당신의 조력이 있었기에─── (중략) 스카사하=스카디 : 거듭 조심하거라. 내 룬으로써 영핵을 붙잡아두고는 있으나, 그 접합은 완전하지 않다. 마력을 전부 싸우는 데 사용하면, 다시 부서질 것이다. / 마슈 : 그, 건─── / 시구르드 : 마슈 공. 부디 신경 쓰지 마시길. 원래부터, 본인들 서번트는 세계의 일시적인 방문객. 역할을 마치면 사라질 뿐. 본인도 브륀힐데도, 숙지하고 있지. 이 몸은 칼날. 이 몸은 힘. 정식 계약을 체결한 서번트는 아니나, (플레이어) 공. 그대가 임시 마스터로서, 인리를 위하여, 본인들을 마음껏 다루시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 어째서, 냐……! 이 내가……! 오필리아! 오필리아! 오필리아! 오오, 오, 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사람이 나를 죽이는가! 인리가 화염을 죽이는가! 누구냐, 누구냐, 누구냐아! 화염을 끄려 하는 자는! 누구냐! 」 / (키이잉) / 「 네놈이다 네놈이, 핵심이다……칼데아의……마스터! 그렇다면, 그렇다면 네놈도 길동무로 삼겠다─── 」 / 시구르드 : 아니 된다! / 브륀힐데 : 하게 두지 않겠습니다! 아무것도! (참격) /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아아아아아!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다! 내 팔을 베어내도, 이미, 늦었다 죽음의 룬을, 새, 겼, 다 」 / 마슈 : ……선배! / 「 죽어라! 칼데아의! 마스터! 」 / (키잉) / (눈을 열고, 거인을 노려본다) / 그렇다면─── 너는 눈에 담을 것이다. 잔혹함만을 칭송하며 일그러진 거인왕의, 마지막 미소를. 길동무를 얻은 환희에 빠진 거인왕의, 눈동자 속 어둠을. 너의 육체는 순식간에 힘을 잃고─── 순식간에, 낙하한다. 하지만 지상에 격돌하지는 않는다. 낙하하는 도중에, 너의 오체는 격렬한 발화를 시작으로, 타오른다. 뒤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방패를 드는 것조차 잊고 소녀(마슈)가 외친다. 그것은, 이미 타버린 너의 이름이었으나─── 하얀 짐승(포우)이 지상에서 가늘게 운다.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난다. / (노이즈) / 마슈 : ───────────────! 마스, 터……! 마스터! 마스터────! / 「 아아 아아, 좋은 소리로 우는구나 아아, 생명에도 가치가 있다 이것이다. 이 절망으로 찬 노랫소리가 유일한 가치다 나 혼자 멸해줄 것 같으냐 인리째로, 크크, 길동무 삼아─── ───오필리아─── 」 / 브륀힐데 : 아뇨. 누구 하나, 당신은 길동무로 삼지 못 하십니다. 무엇을 보고 계신가요, 수르트. 꽤나…… / 「 !? 」 / 브륀힐데 : ───꽤나, 즐거운 꿈을 꾸시나 보네요. 딱한 거인왕, 수르트. / 마슈 : ……? 뭐, 뭘까요. 마스터께……손가락을 향하자마자, 수르트가…… / 갑자기, 움직임이 딱 멈춘 듯한데 / 마슈 : 앗, 이 느낌은 예전에도…… 브륀힐데 씨의 룬에 의한 현실오인이에요! / 브륀힐데 : 이미, 수르트에게는 제 룬을 막을 힘조차 없습니다. 덧없는 꿈이라도 꾸고 계셨겠지요. 분명, 무언가 불태우는 꿈을─── / 시구르드 : 브륀힐데. 잘 했다. / 브륀힐데 : 예. / 시구르드 : 가자. (공격) / 「 오, 오, 오오───! 이런, 이런 최후를 맞이할 수가 있단 말이냐! 나는……! 나는……별, 을……!! ───오필리아─── 」 / (쿠우우우우우우우웅) / 단말마가 울려 퍼졌다. 몇 개의 시선이 바라보는 한가운데, 화염의 거인왕이 무너졌다. 시선. 방패의 소녀. 시선. (플레이어 외모). 시선. 마검을 휘두르는 마검사. 시선. 발키리의 장녀. 들려오는 말은 없으며, 그저, 지상 500미터를 휘몰아치는 바람 소리만이 들려왔다. 그리고─── 몇 초 후, 화염의 검과 함께 거인의 왕이 사라졌다. 무너지고서, 뒤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브륀힐데 : 저, 더는 자신을 억누를 수가 없습니다. 알아채고 맙니다. 이런 영기로 현계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다른 분들처럼 화목히 티컵 속을 돌았으리라…… ……아니요. 미련이군요. 저는 불꽃인 저 자신을 막을 수 없습니다. 당신을, 이 창으로 꿰뚫을 수밖에 없단 말입니다. 알아 주시겠지요. 알아 주세요. 그리고, 제게 꿰뚫려 주세요. ──────시구르드. 제가 사랑하는, 당신. / 지크프리트 : ……………………………………………………. ……. ……. (척) ……읍, 으윽! ……창의 영령 브륀힐데, 아리따운 투녀여. 참으로 말하기 그렇다만. / 브륀힐데 : 예. / 지크프리트 :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 / 오르트린데 : 긴급사태, 긴급사태. 언니께서 남성 영령에게 접근하고 계십니다! / 힐드 : 으읏, 혹시 시구르드!? / 스루드 : 아뇨, 저건 다른 용사───지크프리트 님이네요. / 힐드 : 어 그렇구나. 근데, 어째 닮지 않았어? / 오르트린데 : 닮았느냐 아니냐 이전에 말입니다. 언니께 다가가는 영령에게 어떠한 대처를…… / 스루드 : 죽입니다. / 힐드 : 아니아니 위험하지 마스터 서번트잖아! 여기선 원만하게, 응 원만하게 가자. / 스루드 : 죽입니다. / 힐드 : 스루드으! / 오르트린데 : 아와와와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 : ───오오, 본관의 눈에도 보였다. ……본관도 내 사랑과의 사랑의 형태를 발산할 수 있을런지? 흠, 흥미롭군. 연습이 필요할 수 있겠어. / 그 염장질은 시구르드……! / 시구르드 : 염장질로 판별될 줄이야……. 본관, 기쁠 따름이다. / 마슈 : 기쁘시군요……. / 시구르드 : 에미야와 마찬가지로, 본관도 스카사하 공께 의뢰하여 여름용 영의를 마련해 달라 했다. 움직이기 편하며 시원하니, 실로 쾌적하군. / 잘 어울려─! / 마슈 : 네. 매우 잘 어울리세요, 시구르드 씨. / 시구르드 : 훗……그 말은 마스터에게 해 주도록, 마슈 키리에라이트. / 마슈 : 녜엡!? / 시구르드 : 그리고 마스터도. 그런 칭찬은 퍼스트 서번트에게 먼저 하는 것이 매너다. / 그, 그랬죠……! / 포우 : 포우포우……. / 마슈 : ……. ……. / 마슈, 끝내주게 아름다워!! / 마슈 : !? / 포우 : 포우우우!? (특별의역 : 그건 딜량 너무 쎈 거 아니야!?) / 마슈 : 괘, 괜찮아요. 괜찮아요, 괜찮으므로 괜찮아요. / 에미야 : 너무 솔직했어, (플레이어). 그 말은 둘만 있을 때나 해야지. / 시구르드 : 하하하. 말 잘 했다, (플레이어) 공. 그래야 우리의 마스터답지. / 우미인 : ……왠지 평소보다 몇 배는 더 풀어지지 않았어, 이 두 기? / 고르돌프 : (맞어. 내 생각도 그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브륀힐데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마스터. 브륀힐데, 동참하였습니다. / 시구르드 : 오오, 내 사랑이여! 으음, 본인 이미 카운트 불능일 만큼 첫 눈에 뿅 가는군. / 브륀힐데 : 아, 아이 참! 시구르드, 용살자 용사인 당신께서, 남들 앞에서 그런…… / 시구르드 : 하하하. 넘어가다오, 들뜨긴 한 모양이야. / 으음, 깨가 쏟아지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브륀힐데 : 룬으로 지나간 길을 기록해 두었으니, 돌아갈 때는 문제 없겠습니다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주의하며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 시구르드 : 과연 내 사랑. 경계하는 모습도 가련하군. / 브륀힐데 : 다, 당신도 참! / (푹 푹) / 시구르드 : 하하하. 거츠가 없었으면 즉사했겠군 본관. / 셋쇼인 릴리 : 저기……마슈 씨. 저거 괜찮은 건가요? / 마슈 : 아, 네. 시구르드 씨께선 저걸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계시니까요……. / 셋쇼인 릴리 : 오오─……저게 사랑인가요, 그렇군요. / 토모에고젠 : 조금 과격한 애정표현이지만……맞습니다, 사랑이지요. / 셋쇼인 릴리 : 사랑에는 고통이 따른다. 릴리, 지식이 늘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어떤 의미로써는 정확한 표현이기는 하다. 올바른 인간으로서 살았던 생명이 아니라, 그녀는, 신화의 존재로서 태어났음에도 인간으로 내려앉은 것이니까. 눈물의 운명으로 정해져, 옛 북구의 전설을 살아갔던 전투처녀의 구슬픈 말로이며, 사람으로서 최후를 맞이한 뒤에 영령의 좌에 기록되어 버렸던 여자. 여자와 같은 무언가. 북구에서 지금도 이야기되는 전설이 진실이라고 한다면, 인간일 것을 스스로 택한 순간이야말로, 그녀가 현재의 형태를 **이뤘다**고조차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54 랜서는 드높이 고한다. 여기에 있는 것은, 단순히 미친 여자 하나가 아니다. 미친 반.신.이다. 물리법칙이 세계를 지배하기보다도 이전의 시대, 자연으로서, 개념으로서, 세계 그 자체와 같이 군림하고 있던 옛 것들의 하나. 북구신화에서 일컬어지는 대신 오딘의 딸이자, 운명의 때를 목표로 하는 혼을 선정하는 자[발키리]들의 하나. 본래, 서번트로서 소환되어서는 안 되는 신령의, 타락한 유려한 모습. 그것이야말로――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55 「결코 "그 사람"이 아니고, 내가 사랑을 바치는 것은 그 말고는 없어요. 그 이름, 용을 죽인 영웅이며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대신을 배신하고, 신성 전부를 빼앗긴 이 몸을 안고, 사랑을 맹세해줬던, 그」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56 랜서는, 어째서인지, 올바른 영웅도 아니고 반영웅조차도 아닌 자신이 이 성배전쟁에 선택받았는지를 광기 속에서 분명하게 자각했다. 이 순간이다. 아버지의 가호인지, 저주인지, 혹은 생전에 저지르고 말았던 수많은 죄업을 속죄하기 위해서인지. 무엇이든간에. 해야할 것은, 한 가지. 긍지 높은 영웅의 아내로서, 대신의 딸로서, 못본 체 할 수 없다. 소녀의 형태를 한 사악한 용을, 이곳에서 ---- ---- 양단한다. 그렇게 한다면, 아아, 세이버, 나는 당신을 죽이지 않고 있을 수 있어!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57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때까지」 랭크 B 종류 대인보구. 브륜힐데 로맨시아. 운명의 상대에게의 깊은 애정의 정을, 생전에 사용한 마은의 창으로써 형성시킨 보구. 대상에게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창은 무겁고 크게 변화한다. 사랑하는 시구르드에 대해서는 특히 절대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그에게 인연이 깊은 지크프리트에게도 잘 듣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58 랜서가 가진 마은(魔銀)[미스릴]의 거창은 보구가 틀림없고, 확실히, 소유자 안에서 타오르는 사랑의 많고적음에 응해서 그 위력을 대상마다 변동시키는 특성을 갖춘 대인보구였으며, 고로, 조건만 갖추어지면 명계의 여자거인[헬]이라도 죽여보인다. 사랑하면 할수록, 창은 일격 필살의 힘을 높여간다. 문자 그대로 일.격.필.살.이다. (중략) 이미 그 중량은 1800킬로그램을 넘었다. 사랑의 대상에게 휘두르면 그 수백배의 중량으로 작용하겠지.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59 방패라고 오인할 만한 도신을 가진 거창을 가뿐히 다루는 그녀의 모습은, 잠에서 깨었음에도 꾸는 꿈, 혹은 동화 속의 환상같었다고나 할까.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60 랜서는 가볍게, 중량 2300킬로그램을 초과하고 있는 거창을 한손으로 가뿐히 쥐고서 일어섰다. 칼날의 끝이 약간 스친 것만으로, 있을 수 없는 밀도로까지 질량과 마력이 응집된 초중창은 잡거 빌딩의 옥상을 잘라버렸다. 정말 몇 센티, 그녀가 쥔 손이 어긋났다면, 빌딩 그 자체가 양단되었을 거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61 이 시점에서 창의 총중량은 2400 킬로그램. 단위를 톤으로 바꿔야 하는 상태로까지 창은 변질 · 변화 · 진화하여 있었다. 빙글, 빙글, 하고 손가락과 손목의 작은 움직임만으로 창을 두번 둘리자, 거대창의 날끝은 간단하게 공간을 찢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기없는 공간으로부터 발생하는 진공은, 주위의 심어진 나무들을 흙 째 날려버리고, 수리를 막 끝낸 참인 가로등을 분쇄한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62 주인의 위기라는듯이 캐스터가 순간적으로 불러낸 흙의 원소결정[노움], 금강석[다이아몬드]의 강도를 자랑하는 물리와 마술의 절대방벽[실드]을 빗나감 없이 둘로 분단한다. 호기에 고양해서 열을 높이는 사랑의 불꽃과 연동하면서 확대해, 변용을 계속 이루어, 이미 3000킬로그램에까지 도달한 초중량의 호창은 모든 것을 절단한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63 「아하하하하하하하!」5000킬로그램을 초월한 마은의 창의 끝은, 이미, 한 번 휘두른 것으로 막대한 불꽃의 호를 밤 하늘에 초래할 정도로 길러져 있다. 보세요. 봐주세요, 시구르드. 나의 사랑은 이렇게 커졌어요, 그러니까 어서. 빨리. 빨리. 빨리! 당신을 죽이게 해줘! 두 동강으로 만들어 줄게! 그 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내 손으로 제대로 죽여줄 테니까! 그렇게 날뛰지마. 가만히 있어. 움직이지 말고. 그렇게 하면, 달까지, 당신의 상반신을 날려줄 게.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64 이미 5000킬로그램을 초과한 랜서의 거창은, 옥상의 일부 째로 공간까지 깎아내며, 한 번 휘두른 것으로 몹시 큰 화염의 궤적을 밤 하늘에 새겨 넣는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65 하지만. 하지만. 랜서가 휘두른 보구의 거대한 칼날은, 소녀의 목숨에는 닿지 않았다. 「유감이네, 너무 가벼운 것 같아」 정말 손끝 하나. 소녀의 새하얀 손가락이, 창의 끝을, 멈추고 있었다. 사랑이 깊은 상대에게 휘두르면, 원자분해공격[디스인티그레이트]과도 동등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운명의 창은, 사랑이 얕은 상대에게도 초중량의 무구로서 효과를 보이는 보구는, 하지만 이 장소에서는 단.순.한. 마.은.의. 덩.어.리.에 지나지 않는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66 목소리가, 울린다. 한쪽 그림자가 우뚝 다리를 멈췄다.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얼거리고 있었다. 자신의 키를 충분히 뛰어넘을 길이의 거대한 금속덩어리를, 가뿐하게, 한 손으로 거머쥐고─ "강한 검이군요. 그러면서도 빠르고 정확하고, 빈틈도 조금도 없네요." 창잡이[랜서]가 말했다. 너무나 길고, 너무나 거대하다. 그렇다, 그것은 '창'이다. 끝 부분이 칼날처럼 폭이 넓은 형태인 금속덩어리는, 이 20세기 현재에는 서적이나 영상과 같은 기록, 혹은 박물관 안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다. 눈앞의 여자는 거대한 창을 가뿐하게 한 손으로 거머쥐고 빙글 회전시키고 있다. (중략) 종이로 되어있진 않나 착각할만한 모습이나, 큰 방패로 오인할 정도로 거대한 칼날로 되어있는 창끝의 중량은 이미 몸으로 확인한 바 있다. 무거운 창이다. 인지를 넘어서 있다. 아마도 100킬로그램은 가볍게 넘을 것이다. 손잡이 부분까지 강철로 된 대형창은 있을 수 없다. 그렇다면 저 지나치게 거대하고 무거운 창은 물리를 넘어선 것일테지. 실로 창의 영령이 가질만한 무기라 할 만하다. (중략) "당신의 창도 대단한걸. 제4위 서번트. 랜서." "어머, 들켜버렸군요." "나랑 달리 당신 무기는 알기가 쉬워." 초고속으로 접근하는 랜서의 매끄러운 손끝에 금속덩어리, 거대한 창의 모습이 있는지를. 조금 전까지 가뿐이 손바닥에서 놀리고 있던 초중량의 창은 지금은 모습을 지우고 있다. 세이버와 똑같이 바람의 마.력.을 쓴 것인지, 뭔가의 마술을 쓴 것인지, 아니면 초자연적인 전설의 효과에 의한 것인지. 전부 아니다. 단지 그것은 빨랐기 때문이다. 빠르다. 빠르다. 단지, 빠르다, 랜서의 손끝과 손바닥에 이끌려 회전하고 하늘을 나는 새의 날개보다도 가볍게 다루어져 불가시의 영역까지 속도가 올라갔을 뿐이다. "곤란해요." 목소리와 동시에 공격이 가해진다. 체감적으로는 거의 동시에 다섯 번의 공격. 극한을 더욱 뛰어넘는 고속 회전하는 거대한 창이, 다섯 번, 덮쳐든다. 직후, 다섯 번의 금속음. 랜서가 가한 5연발의 창격을, 세이버는 바로 정면에서 자신의 검으로 받아냈다. 절대적 불가시인 도신이, 초고속에 의해 만들어진 불가시의 5연격을 튕겨낸다. 초고속과 초중량에 대한 즉각대응. 연사된 총탄을 막아내는 것과 같이 물리법칙에 반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영령, 성배를 바라고 싸우는 서번트라는 자다. 고속으로 맞부딪히는 강철의 칼날과 칼날. 거의 동시에 두 사람의 주위에 충격파[쇼크 웨이브]가 발생한다. 가짜 벽돌이 깨진다. 겨우 살아남아 있던 가로등이 차례차례 파괴 되어간다. "훌륭합니다."그녀의 목소리에는 아직, 웃음의 잔재가 있다.대답하지 않고 세이버는 뒤로 물러선다.직후, 그가 서 있던 장소를 5연격이 덮치고, 콘크리트로 만든 단단한 바닥에 깊은 손톱자국을 남긴다. 손톱. 그렇다. 손톱이다. 가장 빠른, 랜서가 휘두르는 창은 하나의 '손'으로 변해있다. 그녀의 매끄러운 체구의 배후에는 거대한 불가시의 '손'이 있고, 그 손끝 하나하나가 날카로운 강철로 된 갈고리처럼, 창은의 검사를 덮치고 있다─만약 이 장소를 지켜보는 이가 있다면, 그런 착각을 느끼게 되겠지. 단속적인 '손'은 덤벼든다. 단속적인 5연발 창격. 세이버는 그것을 때로는 피하고, 때로는 검으로 막아내며 전체적으로는 후퇴해 간다. 회피. 방어. 어느 것이나 완벽. 충격파 따위는 단순한 여파, 피할 것도 없다. 허나, 공격의 수가 없다. 손잡이가 긴 무기에 의한 일격의 공격거리[리치]는 길고, 게다가 이 초고속 연속공격이 오면 공격거리에 뒤지는 검으로는 반격이 힘들다. 하지만. 합계 일곱 번의 5연격을 회피한 직후. "──윽!" 세이버는 공격으로 돌렸다. 동시 5연발은 경이로운 기술이라곤 하나 지나치게 단조롭다. 몹시 미.적.지.근.하다. (중략) "...만만치 않으시군요" 이제서야 랜서의 목소리에서 웃음기가 사라졌다. "이정도 쯤이야. 그렇게 계속 그쪽이 단조로운 공격만 해준 덕이지." "어머, 또 들켜버린 건가요. 상냥한 사람. 이쪽의 심장을 노린 것은, 일격으로 끝내줄 자비의 표출인가요?" "그럴리가"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67 초중량의 창으로 행해지는 초고속의 5연창격은, 마법진에 의한 물리방어라도 가뿐히 뚫을 것이다――그 앞에 우뚝솟은 초고층 빌딩째로.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68 마력 방출(불꽃) : B. 화염에 휩싸인 관에서 잠든 일화가 기술화된 것. 마력을 바탕으로 타오르며, 애정이 깊은 상대일수록 불꽃은 강해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9 우선 아슬아슬하게 불가시의 '손'을 빠져나가, 그대로 백은갑옷을 감싼 몸을 옆으로 회전하면서 일섬. 가로 일직선으로 베어넘긴다. 바람을 두른 검, 그 칼날은, 아까처럼 양손으로 든 것이 아닌 한 손으로 쳐올렸다. 몸을 옆으로 회전시키며 굽힌 자세로 한 손으로 날리는 일격. 앙손일 때보다도 훨씬 길.어.진. 공격거리는, 거대한 창의 공격범위를 지키고 있던 랜서의 갸냘픈 몸에 도달한다! 마력으로 엮어졌을 그 갑옷의 가슴 부위를 관통하는 찰나. 불꽃이 일었다. 세이버의 시계를 불꽃이 뒤덮는다. 아랑곳없이 그는 검을 쥔 손에 힘을 넣는다. 칼날을 앞으로 내민다. 적의 심장부를 꿰뚫기위해 검 끝을 밀어넣는다. 허나 손에 받는 느낌이 얕다. 확인하니 랜서의 모습은 멀찍이 떨어져있다. 칼날을 휘두른다고 닿는 거리가 아니다. 다시금 간격을 좁힐 필요가 있는 거리.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70 양동에 낚여서 출현했다고 생각한 적 서번트는, 하지만 아무래도 원거리공격을 자동으로 무효화하는 수단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회피당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쏘았던 화살 전부는, 직격하기 전에 소멸당하고 있다. 정확히는 불.타.버.리.고. 있다. 무언가의 마술인지 스킬인지.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71 뿜어져나온 암흑빛의 선혈은 만에 하나라도 끼얹어지면 어떠한 효과를 초래할지도 모르지만, 랜서의 안쪽으로부터 넘쳐나온 고열화염은 수동방어로서 작동해, 선혈 전부를 입자의 하나에 이르기까지 증발시켜버린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72 그 이케부쿠로의 밤, 칼날과 말을 나누었을 뿐인 상대에 지나지 않은 세이버의 옆얼굴을 조금 떠올린 것만으로, 마력방출에 의한 불꽃이 잡거 빌딩 전체를 불태울지 모를 정도로는, 자신의 광기는 가속하고 있다. 첫날에는 이렇지 않았다. 둘째날, 셋째날하고 일자가 지날 때마다, 마음, 불꽃, 어쩔 도리가 없이 계속 연모하여. 삐걱인다. 비틀린다. 불꽃은 제한없이 열을 높여간다. 머지 않아, 이 안쪽에서 들끓은 그것은 하늘 한복판의 태양도 넘어서겠지. 비유가 아니라.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73 물의 원소결정[운디네]의 체내에서, 펑, 하고 랜서가 빠져나오고 있었다. 빠져버리면 두 번 다시 나올 수 있을 리가 없는 원소결정의 표면 결계를, 내구력형의 영령의 현계[서번트]에도 상당하는 조성강도를 가진 그것을 무효화시켰다? 어떻게 해서? 그저, 손가락 끝으로 뭔가를 새기는듯 그려낸 것만으로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74 굉음과 동시에 발생하여 있었다. 겁화. 마력방출 스킬에 의한 불꽃과 격이 다른 염열이, 결정을 완전히 소거시켰다. 이케부쿠로 상공 일대를 채색한 환한 불꽃의 빛. 신화의 재현. 장절한 화염. 둥실 체공한채로 홍소하는 랜서의 가슴에는, 빛의 각인이 하나. 충분히 힘을 보이면, 현대 마술사가 행사하는 룬 마술의 거의 수백만배에 달한다! 「원.초.의. 룬.――」캐스터의 목소리에 초조함을 띈다. 「후후. 아하하! 예 그래요, 저의 이것은 대신[오딘]에게서 직접 전수받은 것입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75 이 시대에 사람은 하늘을 걸을 수 없다. 그렇다면 둘은 공중보행의 마술에 의해 허공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한다. 아버지의 딸로서 활동하고 있던 시기라면 하늘을 제패하는 예장 하나도 소유하고 있었지만, 서번트로서 현계한 몸인 랜서에게는, 같은 행위를 하려면 몇가지의 궁.리.가 필요해진다. (중략) 푸른색과 은색의 갑옷을 휘감고 하늘을 달려나가는 당신은, 룬에 의한 비행능력으로 습격해오는 나에게 농락당한다. 마력방출 스킬에 의한 돌진과 활공은 속도만큼은 굉장하지만, 아아, 나의 기동력을 따라잡을 수는 없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76 랜서·브륜힐데가 사용하는 원초의 룬은, 광역 파괴 능력을 가진 제 2 보구의 사용을 제한하는 것으로 처음으로 발휘된다. 본래의 그녀가 소유하고 있는 룬 마술의 스킬 그 자체가 일시적인 강화를 펼친다는 형식을 취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제 3 보구에 상당하는 강대한 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위력도. 대가도. 「..... 나에게서의 마력공급만으로, 저 정도 거대한 힘을 다룰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회색의 숨결을 토해내면서 나이젤은 중얼거린다. 이미 몇 분 전에 당도했던 결론, 거의 틀림없는 정답일 추측결과. 진정한 힘을 휘두르는 브륜힐데는 확실히 사랑의 불꽃이 불타오를 테지만, 그것은, 자멸할 때까지 타오르길 계속하는 죽음의 불꽃에 지나지 않는다. 원초의 룬을 사용하기 위한 마력원[리소스]은, 십중팔구, 랜서의 **혼과 영핵** 그 자체임에 틀림없다. 대성배의 기능에 의해 처음으로 이루어진 위업, 영령 현계라는 기적 그 자체를 대가로써, 먼 과거의 저편에서 잃어버렸을 터인 신대의 힘을 휘두를 수 있는 것이다. 아름답다, 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허무하다, 라고도 느껴지지 않는다. 수 시간도 못버틸 것이다. 단적인 사실만을 나이젤 세이워드의 두뇌와 정신은 인식하고 있었다. 활활 타올라 버리면, 이내 불타버릴 때까지. 「그것이 너의 사랑인가」 작게 중얼거린다. 자신 이외의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을 터인, 혼잣말이었지만.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77 「.... 대성배는, 단독으로는 원망기로써 가동하는 일은 없다. 성배로써 소환된 영령 7기의 혼, 절대적인 마력의 혼이며 기적의 구현인 그들을 **태우는** 것으로써, 대성배는 제대로 원망을 성취시키기 위해서 기능한다.」 다시 말해. 커다란 기만에 의거하여 성배전쟁은 운영되고 있다. 마스터가 휘두르는 힘으로써 소환된 영령들은, 누구 하나라도, 그 절실한 소망을 다하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계약을 맺은 마술사들은, 모두 ---- 적어도 마술협회나 성당교회 등에 접촉할 수 있는 입장이라면, 이 기만의 구조[시스템]을 가장 첫 번째로 알게 된다. 신화의 재현이면서 초상의 구현일 지라도, 어차피, 영령은 장기말에 지나지 않는다. 서번트라는 이름이 나타내는 대로의 종복이며, 소비물이며, 성배전쟁이라고 이름 붙여진 극동의 마술의식에 있어서 "촉매"인 것이다. 그렇기에야말로, 마스터가 된 마술사는 령주의 1획을 반드시 최후까지 보유하길 계속한다. 왜냐하면 ---- 「맞아, 그거. 7기 모두 태워버리지 않고서는 어쩔 수 없다니, 심한 이야기라고 생각해. 최후의 최후에는 령주를 사용해서 자신의 서번트에게 자해를 시켜서, 자, 의식은 완료, 라는 거라니」 「영령은 원래부터 현세의 존재가 아니다. 근원에 다다르기 위해서라면, 사소한 희생이겠지」 「그렇게 생각하는 거, 좋아하지 않는 걸」슬픈 목소리였다. 형태 좋은 눈썹이 음색과 마찬가지로 울상이 되어 있었다. 「어쨌든, 세이버를 대신할 1기분의 혼을 모으지 않으면 안 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쩌면, 2기분이 될 수 있을려나. 당신의 랜서, 지금까지도 불타버릴 것만 같으니까」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78 원초의 룬을 발동. 나의 혼이 갈려 없어져가는 감각과 동시에, 불꽃을 휘감은 위용의 거대한 암석 덩어리가 달을 덮어 가린다. 「금성[프레이야]」 위대한 어머니여. 아버지의 딸인 저에게 힘을 주소서. 그 자그마한 파편으로, 나의 사랑하는 당신에게 압사의 축복을. 「자아, 시구르드」 나는 당신에게 속삭인다. 이것으로 마지막. 나는, 이미 미쳐버린 나는, **자동적으로** 완수한다. 이 손으로 세계를 구하는 것은 할 수 없더라도. 시구르드, 당신과 당신이 구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대지를 지키고 싶지만. 할 수 없다. 나는, 이미, 미치고, 미쳐서, 남은 것은 이미 세계가 이끄는 대로 세이버를 죽일 수밖에 없지만서도. 나는, 지금, 광기에 일종인 회로를 짜 넣고 있으니까. 저 소녀는 분명, 영령이든, 신령이든, 인간에 관련 있는 것에게 특효있는 것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는 저항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게 아니면, 이 몸을 맴도는 나이젤의 영약이, 소녀은 손에서 변질되어 버린 것일까. 나는, 재설정된 나의 운명에 거스를 수 없다. 당신이 나를 죽이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고 해도, 그 고귀한 감정을 부정하는 것은 유감스럽지만, 나는 **당신에게 살해당한다**. 신왕이나 미친 짐승의 때와 무엇 하나 바뀌지 않는다. 내가, 이대로 룬을 마지막까지 행사해버린다면 ---- 도쿄의 모든 것까지 아니더라도. 이 밤, 이 때, 격돌로 몇 만인의 무고한 목숨을 잃어버린 것일까.「죽입니다. 죽입니다. 모두, 죽여버립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고 있을테죠, **세이버**」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79 「금성[프레이야]」대답은, 밤 하늘을 덮으려고 하는 위용을 자랑하는 암석 덩어리 하나. 푸른 불꽃을 휘감으면서. 무시무시한 마력을 내포한 거대 질량. 금성을 관장하는 여신의 이름을 고한다고 한다면, 설마, 암석 덩어리는 하늘 저편에서 불러들인 별의 조각일까, 또는 작은 별 중 하나일까. 도쿄 전토까지는 이르지 않더라도, 지표에 격돌한다면 몇 만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은 필연일 것이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80 원초의 룬 : -. 북유럽의 마술 각인인 룬을 보유. 사랑하는 시구르드에게 룬 마술을 사사했다고하는 그녀는 유명한 마술사이기도하다. 원래는 아버지 오딘이 새겨준 '원초의 룬'을 나타내는 스킬이지만, 평소에는 힘을 억제하고 있다. A 랭크 이상의 신성을 소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킬을 해방할 경우, 보구 사용에 제한을 받게 되고 영기에 대한 심각한 대미지가 들어와 이윽고 브륀힐데는 소멸한다. (Fate/GO에는 이런 특수 효과는 존재하지 않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1 "...만만치 않으시군요" 이제서야 랜서의 목소리에서 웃음기가 사라졌다. "이정도 쯤이야. 그렇게 계속 그쪽이 단조로운 공격만 해준 덕이지." "어머, 또 들켜버린 건가요. 상냥한 사람. 이쪽의 심장을 노린 것은, 일격으로 끝내줄 자비의 표출인가요?" "그럴리가" 다시금 불가시의 검을 거머쥔다. 거리를 좁힐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아직 세이버는 실력을 거의 보여주지 않았다. 허나 그것은 창을 든 여자도 마찬가지겠지. 단지 거대하고 초중량의 창을 다룬다고 해서 영령이란 이름에 충족될 리가 없으니까. 비장의 수를 숨기고 있을 가능성은 지극히 높다. 이를테면─ "상냥한 사람. 상냥한 서번트. 그렇게 상냥하면, 저는" 이런 식으로. 어디선가 꺼낸, 너무나도 마술에 쓰임 직한 작은 병이라든가. "곤란해요." 작은 병에 차 있는 붉은 색을 띈 액체를, 랜서는 단숨에 들이킨다. 고요히. 시선을 이쪽으로 향한 채로.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82 「예. 하지만, 성배전쟁을 이겨 나가고 싶다고 한다면 약간 성급하군요. 당신의 그 보구, 유효 활용한다면 살아남은 최후의 1기에 대해서 휘둘러야 할 것이 아닌지?」「아아....」 캐스터가 말한대로이긴 하다. 분명, 나이젤도 그러한 종류의 전략을 세웠을 거라고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하지만, 랜서는 던져진 말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지 않다. 사랑하는 사람의 곁으로 서두르고 싶다. 돌아서 갈 수는 없다. 성배의 획득이라는 목적따위는 이미 날아가버렸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83 아직 아키하바라의 거점에 자리한 마스터에게서는 령주의 강제와 목소리 없는 말에 의한 명령이 날아오고 있지만, 전부 튕.겨.내.고. 있다. 대신에 대한 후회와 속죄의 의식마저도 미친 사랑에 의해 덧칠되어버린 그녀에게는, 자신의 능력 전부를 발휘한다고 정해버린 그녀라면, 그걸 해내는 거다. 정확히 표현하자. 전능은 아니라도, 기능을 한정해제한 상태의 그녀는 대량 만.능.이라 말할 수 있다. (중략) 빠르다. 파라미터의 일시적 증폭에 의한 고속전투동작.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84 과연. 분명히, 아무리 마나카가 마술의 오의에 통달해있다고 해도, 수족의 2기를 거느리고 있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백병전에 특화된 서번트 상대로는 불리하다. 더불어, 현재의 랜서는, 대마력 스킬의 랭크를 포함하여 온갖 성능[패러미터]가 급격하게 상승해 있다고 여겨진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85 보지 않아도 안다. 알아버린다. 본래의 감지능력으로부터 아득히 떨어진 거리에 있는데도, 반드시, 저기에 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86 기승 : A. 발키리로 천마에 기승한 일화에서 유래한 랭크. 신수 랭크를 제외한 모든 환상종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일화대로라면 A+랭크일 테지만, 랜서 클래스로 소환되어 랭크가 다운되어 있다. 라이더로 소환될 시 A+ 랭크로 상승.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7 영웅 시중들기 : C. 영웅을 승리로 이끄는 발키리의 성질이 기술화한 것. 마력을 동조시켜, 대상의 모든 판정에 플러스 보정을 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8 염원하던 수영복입니다! 비극적인 원전을 거친 뒤, 서번트 인생을 최대한 즐기길 바라며 표정 차분도 여러 개 그렸습니다. 제1단계는 브륀힐드의 원래 이미지 그대로 디자인했습니다. 안경은 아마 남편이 골라준 게 아닐까요. 제2는 어른스러운 검은 서머 드레스, 제3은 보시다시피 웨딩 패션입니다. 버서커인 것은 발주 시에 정해져 있었지만 체인소 소드를 장비하게 된 것은 제 탓입니다. 아마. 재림으로 장미가 피어서 그대로 부케가 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버서커 브륜힐데 일러스트레이터 코멘트

*89 광화: D-. 영기는 버서커로 변했지만, 할당된 광화 스킬의 평가는 낮다.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0 신성 E. 신성으로서의 적성은 일단 있지만 극히 낮다. 과거에는 대신 오딘의 딸인 전처녀 왈큐레의 일원이었지만 오딘으로부터 신성을 박탈당하고 말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91 백조예장 (여름): A+. 하얀 비키니. 아니. 이것이야말로 백조예장, 하늘을 누비는 전처녀의 옷이 한여름의 호숫가에 알맞은 형태로 변화한 것이다. 비행 기능을 가지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2 한여름의 예지: B. 여름에 대한 거의 모든 걸 아는 신들의 예지가 결정화된 것. 시구르드와 함께 만든 안경.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3 서머 타임 러버스 : EX. 시구르드를... 사랑하는 자를 죽여버린다. 영령으로 정해진 근본의 성질은 바꿀 수 없지만 여름의 브륜힐데는 언젠가 다가올 비극의 순간, 즉 밤 까지는 마치 아무 것도 모르는 처녀처럼 순진하게 행동하며 영령 시구르드와의 만남을 즐길 수도 있다. 원초의 룬을 응용한 특수 스킬이기도 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94 『적어도, 죽음의 순간까지는』랭크: B 종류: 대인보구/대군보구 사거리: 1~50 최대포착: 1명/50명. 브륜힐데 시구르틴. 영령 브륜힐데가 푸르고 맑은 거대한 검을 일시적으로 소환, 실체화시킨 후에 영령 시구르드가 이걸 휘둘러 내리치며 적대자를 묻어버린다. 한순간의 합체공격/합체보구. 브륜힐데만으로는 쥘 수 없는 대형 무기를 소환하고, 시구르드만으로는 소환할 수 없는 대형 무기를 휘두른다. 소환된 거대검은 대신 오딘이 옛 전신 티르에게 내린 신검을 브륜힐데 자신이 원초의 룬의 효과로 모조한 것. 모조품이긴 하지만, 신의 무구에 걸맞은 위력을 가지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5 역방향 날개 형태를 한 보구의 대검은 당초 브륀힐드 혼자서 다루기로 했으나 「두 사람의 공동작업」으로서 브륀힐드가 검을 소환하여 시구르드와 함께 휘두른다, 라는 연출이 됐습니다. 이때 랜덤으로 표시되는 컷은 공동작업 아이디어를 받았을 때 급하게 새로 그린 것을 무리하게 요구하여 끼워 넣은 것입니다. 「공동작업」은 이벤트 시나리오 중에서 해 주면 좋겠다 정도의 기분이었지만 배틀 연출에 넣어 주셔서 기뻤습니다. 대검은 전신 티르에서 유래한 듯한데 그를 가리키는 룬 문자 같은 장식이 일부 들어가 있습니다. 배경 카드에 그려져 있는 하얀 새 이미지는 발키리 여동생들, 검은 새는 오딘의 심복 후긴과 무닌, 같기도 하고, 아닌 듯하게. 대지에 꽂힌 거대검은 지나간 라그나로크를, 제2재림의 쇠창살은 열린 새장을 이미지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버서커 브륜힐데 일러스트레이터 코멘트

*96 제 3부가 종료된 뒤, 「Fate / Labyrinth」(이하 「Labyrinth」)가 시작된 경위를 들려주십시오 / 사쿠라이 : 제 4부는 「Fate / Grand Order」의 개시에 맞출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간격이 너무 생겨 버려서.... 그 때, 타케우치씨 쪽에서 「마나카와 『Fate / Stay Night』의 세이버가 조를 이루는 단기 집중 연재」라는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중략) 처음에는 상당히, 고민되었습니다. 아종성배전쟁이라고 하면 이미 「Fate / Apocrypha」 「Fate / Strange Fake」같은 작품이 있어서요. 그야말로, 난처한 나머지 「학원 Fate 방과 후의 결투」라는 아이디어도 짜내봤습니다만 (웃음). 최종적으로 「던전」이라는 기구한 계시가 있었습니다. / 세이버 이외의 서번트는, 무대에 맞춰서 선택한 겁니까. / 사쿠라이 : 던전 공략의 파티로 성립되는 것을 주목적으로 선택했습니다. 전방에 파이터, 후방에 레인저, 위저드. 그리고 함정해제 요원으로 씨프 혹은 닌자..... (중략) 시계열적으로는 「창은」 제 3부와 제 4부 사이입니다. 「Labyrinth」연재판의 최종화에서, 마나카가 어떤 발견을 하는 대목이 있습니다만, 이것은 「Fate / Prototype」본편의 복선도 됩니다. 그 밖에도, 사죠우 마나카라는 소녀에 관해서, 「Labyrinth」에서 재발견을 할 수 있는 것이 있겠군요. 성배전쟁 속에서, 모든 것을 손에 넣어 간다. 그리고 모든 것을 손에 넣어가는 전능의 소녀이지만, 그 이전에 「사랑에 빠진 소녀」라는 겁니다. 나스씨로부터 전해받은 키워드 속에, 「소녀가 되어버린 전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전능의 소녀」가 아닌 것이지요. 따라서, 「창은」의 이야기 속에서, 이러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겁니다. (중략) 전능한 존재가, 세이버와의 만남으로 소녀가 되어버렸다. 「창은」의 성배전쟁이라는 것은, 사죠우 마나카가 풀 스펙으로 공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에 있어서, 소녀의 관점이 개입되어, 비효율적인 것을 잔뜩 해버립니다. 하지만, 그러한 부분이야말로 마나카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0 페이트 프로토타입 인터뷰

*97 "브륀힐데, 인가……그녀는 살의로서 사랑을 증명하려고 하지. 그건 기쁜 일이다만, 아쉽게도 죽어버린다면 내 사랑을 증명할 수 없어. 나는 생존하여, 더욱이 사랑을 증명해야만 한다. 어려운 일이로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구르드 파티에 브륜힐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8 브륀힐데 : ………………. ……당신께선, 시구르드. 시구르드…… 아뇨. 당신께선……─── / 『눈과 얼음은, 때로는 생명을 얼어붙게 하지. 사람은, 그 추위를 버티고 겨울을 넘겨야 한다. 하지만, 봄이 도래하는 데에는 필요하지. 대지가 한 순간의 잠을 청하는 것이니까. 눈과 얼음을 증오해서는 안 된다. 언젠가, 축복과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나날이 올 거다.』 / ───그렇네요. ───예, 저도 동감합니다. 시구르드. ───사람은, 저희는 기다릴 수 있습니다. ───봄이 싹을 틔울 것을 그리며. / 『그렇다. 천연 자연에 존재하는 많은 것들은, 한 가지 얼굴만 지니지는 않았지. 어떤 때는, 바르게 존재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악과도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 하지만……』 / ───하지만, 뭔가요? / 『화염만큼은 안 된다. 화염에는, 겨울의 추위를 넘기게 하는 부드러운 일면이 있지. 화염에는, 사람의 삶을 풍요롭게 이끌 힘 또한 있지. 하지만…… 본인이, 룬의 화염을 다룰 일은 분명 없을 거다』 / ───저는, 당신께 수많은 룬 지식을 드렸습니다. ───많은 것을 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사람보다 월등히 효율적으로, 화염을 다루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러지 않으실 건가요? / 『그래, 맞다. 반신이었던 너는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겠지만, 사람은, 화염을 두려워해야 한다. 화염은 모든 것을 불태우니까. 검도, 목숨도, 마음도. 때로는, 운명마저. 그러니, 본인은 룬의 화염만큼은 다루지 않겠다』 / (회상 종료) / 브륀힐데 : 시구르드……! 시구르드, 시구르드, 시구르드! 아뇨, 아니에요! 시구르드가 아니야, 결코 그 분이 아니야! 너는! 누구야! / 시구르드 : ───아니? ───정진정명, 나는 시구르드다. 브륀힐데. 크. 크크크. 사람이란 이토록 딱한 존재인가! 적어도 신이었다면! 내 혼, 이 화염이 무엇인지를 알아챘겠거늘! 딱하군! 딱해! 딱하구나! 크크! 그 추함───더 이상, 봐줄 수가 없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시구르드 : 물론이다. 하지만, 본인에게 남은 힘만으로는 도저히 당해낼 수 없었다. 그 분의 조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네(브륀힐데)가 지금, 본인(시구르드)을 앞에 두고서도 그 창을 휘두르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모든 것은 그 분의 신위─── (중략) 나폴레옹 : 하하하 그러냐 그러냐! 그렇게 기쁘냐! 흰 멍멍아! 너도 기뻐해라, 신병. 이건 다시 없을 기회라고. 목표는 신살자. 우리 전열에는 여신들과 대영웅이 있다! 이 포진으로 패배할 거란 생각은 않겠지! 뭘, 두 번째 워털루는 나한텐 필요 없어! 선봉은 맡겨두마. 두 분! / 시구르드 : 긍정하마. 본인의 전령으로써 길을 열어내겠다. / 브륀힐데 : 예. ……영핵과 영기가 이번에야말로 산산조각 날 때까지, 저희가 칼날이 되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맡겨주세요. 마음 없는 화염이, 저를 태울 수는 없습니다. / 나폴레옹 : 으랴랴! 반하겠는걸! / 브륀힐데 : ……곤란해요. ……정말로 곤란해져요. 황제 폐하, 그, 제 옆에는 시구르드가 있습니다…… / 시구르드 : 너의 아름다움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 하지만, 황제여. 그대가 브륀힐데의 사랑을 획득할 수는 없다. 이미, 본인이 획득했으니. / 브륀힐데 : ! / 나폴레옹 : 좋은 남자로군. 내 완패야. ……이건, 목표를 좁혀두라는 뜻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BB가 얼터 에고에게 준 보구. 대상을 향한 애정이 깊을수록 명중률과 대미지 수치가 늘어나는 보구. 설령 그것이 일방통행의 애정이라 해도 사랑하는 상대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 재료가 된 서번트는 「뵐숭 사가」에 등장하는 발키리 브륜힐데. 자신을 배신하고 명예에 상처 입힌 남편 시구르드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발현된 애증의 창. 엄밀히 말하자면 창이 아니라, 시구르드를 향한 브륜힐데의 깊은 애정과 증오가 창의 형태를 한 것이다. 「뵐숭 사가」에 등장하는 두려움 모르는 영웅 시구르드(지크프리트)는 불길에 둘러싸여 잠자는 브륜힐데를 아내로 삼는다. 그러나, 그 후 시그루드는 그녀를 배신하고 의형제의 아내로 넘겨줘 버렸다. 처음에 브륜힐데는 시구르드가 기억을 잃는 술을 먹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운명이니까 어쩔 수 없다며 그것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녀는 나중에 실제로는 그 당시 시구르드가 기억을 되찾았다는 사실을 알아 버렸다. 결과적으로 브륜힐데는 이 세상으로 제일 사랑하는 남편을 음모 끝에 살해하고, 그녀 역시 스스로 목숨을 끊어 그 뒤를 쫓았다고 한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101 어머니의 사랑은 모르고, 아버지의 사랑도 모르며, 신의 사랑도 모른다. 레긴을 죽여버린 시구르드는 방랑의 여행에 나서, 그리고 브륀힐데와 만나는 것이었다. 시구르드는 점술가인 숙부 그리피르에게 자신의 장래에 대해 예언을 받은 일이 있다. 그것에 의해, 브륀힐데와의 만남도 이미 알고 있던 그는, 그 전처녀가 얼마나 아름답건 간에, 결코 사랑할 리 없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여기서 그 깨진 예언은 뒤집혔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랑을 안 무기질적인 청년은, 그 후에 기다리는 비극을 잊은 듯이, 전처녀와의 사랑을 탐닉하게 되었다. ......머지않아, 그는 사랑하는 여자의 간계에 의해, 자신의 검을 이용해 살해당한다는 굴욕적인 최후를 맞는다. 하지만, 시구르드는 사랑을 느끼고 있었다. 미쳐버릴 정도로 뜨겁고, 배신을 용서치 않는 불꽃의 사랑을 희미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고 한다. 최후의 일격은 증오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애정이었기에. 그것을 알고 있던 그는, 그저 만족스럽게 웃었다. 그것은, 태어나서부터 손으로 꼽을 정도로밖에 웃어본 적이 없는 남자의, 유쾌한 웃음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02 언제나, 그녀는 무엇인가를 우려하고 있는 듯 했다. 하지만, 최후의 때, 도쿄만 신전 결전으로부터 3일 후의 밤 ---- JR 아사가야 역 근처의 주상복합 빌딩 옥상에서 조우했던 그녀의 모습은, 지금까지의 것과는 전혀 달라져 있었다. 이질적, 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처절한 기색은 영령의 특유한 그것과도 얼마간 다르며, 과거, 왕이라고 불리면서 싸움의 나날로 세월을 보내는 와중에 살짝 엿보았던 초자연적인 존재야말로가 세이버에게 상기되었다. 호수의 처녀. 별의 내해[아발론]. 국토와 민중을 잠식하는 폭풍과 같은 마수의 신비와는 다른, 고귀한 것의 기운. 어쩌면, 랜서의 본래의 존재방식은 그쪽에 가까웠던 걸까? 의문은 말이 되어 입술에서 흘러나왔지만, 대답은, 없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03 닥터 로망 : 흐음. 이쪽에서 관측한 바로는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으응, 범위를 넓혀볼까나? 수정되어가는 제 2의 특이점, 1세기의 갈리아 지방에 너희들은 있을 터인데. 이 주변이 틀림없는 거지? 파멸의 대영웅 아틸라 왕이 아니라, 알테라. / 알테라 : 아틸라라고 부르지마라. 그래, 이 부근이 틀림없다. 누군가가 이 땅에서 나를 부르고 있다. 분명히, 느꼈다. 파멸의..... 충동이다. 그것도,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다. 시계의 모든 것을 파멸에 빠뜨리고도, 오히려, 가시지 않는..... 그런 부류의 것이다. / 닥터 로망 : 충동인가, 흐음. 수치로 관측할 수 없는 것을 어떻게 포착하면 좋을까나. / 마슈 : 예를 들면, 마력의 부류를 감지했다라는 의미일지도 모르겠네요. / 알테라 : 마력, 인가. 부정은 할 수 없지만...... 령주의 강제력을 상회하는 강제, 지령의 부류. 나는, 그렇게 느끼고 있다. / 확신이 있는 걸까. / 마슈 : 그렇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강제력인가.... / 마슈 : .....예. 전투를 상정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포우 : 포우, 포우 포-우! / 알테라 : 온다. 파멸의 충동, 그 덩어리가. / 마슈 : 선배, 서번트 반응입니다! 갑자기 감지된 걸 보면, 영체화하고 있었던 듯 합니다! / 브륜힐데 : ..... 곤란하네요. 아아, 그런..... 역시, 그런 거군요. 저, 곤란하게 되버렸네요.... 그 사람의 냄새가 나요.... 아뇨, 그 사람과 가까운 냄새가 나요.... 어째서, 느껴져버리는 거지. 어째서, 저, 이런 식으로 생각해버린 걸까요. ..... 저 여자가...... 저의 그 사람[시구르드]에게........ 접근한, 여자.... 라니..... / 알테라 : 응? / 마슈 : 브륜힐데씨....지요? 시구르드씨에게 접근한 여성? 누, 누구말입니까? / 브륜힐데 : ...... / 알테라 : 나를 보고 있구나. 그 파멸의 충동, 나에게 향하고 있는 것인가. 하지만, 시구르드같은 자는 기억이 없다. 음...... / 마슈 : 앗. / 포우 : 포우? / 마슈 : 시구르드씨는 아니지만, 에또, 비슷한 출전과 전설을 가진 그라고 한다면, 그래요, 만났었지요, 알테라씨. 그래요, 이전에. (지크프리트와 만난 과거 회상) / 마슈 : ..... 그랬던 적이. / 알테라 : 확실히, 그랬던가. 그 자는 시구르드라는 자와는 다른 / 브륜힐데 : 아아..... 이 무슨.... 일일까요..... 역시, 그런 거군요. 아내로.... 맞이한다.... 그런, 그런 일이..... 용서할 수 없어요. / 말이 통하지 않아! / 마슈 : ㅇ, 예, 선배! 그녀는 보는대로 전투태세에 들어갔습니다! / 닥터 로망 : 엣, 서번트전!? 뜬금없이!? / 브륜힐데 : ..... 자, 정정당당히. / 알테라 : 흠. 싸움을 바라는 건가. 그렇다면, 응하도록 하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파멸의 검을 휘두르는 것뿐. 오도록 해라. 군신[마르스]의 검이, 너의 충동을 쳐부숴주지. / (전투 후) 브륜힐데 : ..... 어라....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설마, 싸우고 있던 겁니까? 저? 당신과? / 알테라 : 그렇다. / 브륜힐데 : 그, 그랬었군요. 어째서일까나..... 이상하군요. 저, 남자분을 덮치는 일은 있어도, 여성은 그다지. / 닥터 로망 : 말 만 들으니까 엄청나지만, 으, 응, 영령 브륜힐데가 노리는 상대는 남성이 많다는 거지. 보구도 그런 느낌의 것이었을 거고, 어찌됐든,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야 다행이야! / 마슈 : 그, 그렇군요. 사소하게 단추가 잘못 맞았었습니다! / 알테라 : 흠..... / 브륜힐데 : 어라.....? / 포우 : 포우, 포-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4 알테라 : 이 지성 넘치는 왕의 말대로다, 전처녀. 언젠가 들은 적이 있는 지상의 전설에 따르면 넌 나의 『여동생』에 해당하는 존재라는 듯 하다. 지금의 나에겐 아무런 기억도 없다만……. 어떠한 관계가 우리들 사이에 있는 걸지도 몰라. 여기서 기능을 정지했다간 곤란해. 난, 너와, 아직 제대로 말을 나누질 못했어. ―――――여동생이여. / 브륜힐데 : …… ……. ……………………알테라(아트리)님. 시구르드와 가까운 냄새를 가지신 분. 아뇨, 전 지금, 시구르드를 향한 마음을 억누르면서, 해야할 일을 해내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것 뿐인 겁니다. ……이야기는, 저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 헥토르 : 이야기하면 되지 않으려나. 모처럼의 축제, 써먹지 않고 묵힐 순 없잖아? 응어리를 푸는 것도 좋고. 사이좋게 되는 것도 좋지. 나쁜 말은 안 할 테니까. 아저씨, 이야기할 수 있을 때엔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뭐, 무리라면야 무리란 걸로. 그래도 상관 없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5 알테라 산타 : ……음. 없나? 아니. 있군. 그런 구석에 서 있다니, 헷갈리게 하는군. 영령 브륀힐데. 기다리게 했군, 산타클로스가 찾아왔다. / 브륀힐데 : ……………………. 죄송합니다. 모처럼 방까지 방문해 주셨는데, 맞이해드리지 못 해서. 마스터. 그리고─── / 알테라 산타 : 홋홋홋. 계절에 안 맞는 산타클로스일세. 네게 선물을 주지 않았으니, 이 참에. 주늑든 미인에게 어울리는, 비장의 선물을 주도록 하마. / 브륀힐데 : 저……. 저는, 이제 마스터께 폐를 끼칠 수는 없다고 정했습니다. 존재가 불안정한 것은 막을 수 없더라도, 발목을 붙잡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당분간 휴가를 받아…… / 알테라 산타 : 기각이라네! / 브륀힐데 : ……. ……. / 알테라 산타 : 걱정 마라. 영기불량이든 뭐든, 바로 내가 조정해 주마. 홋홋홋. 신의 채찍, 그렇게도 불린 나다만─── 오늘 이때만큼은 다르다. 계절에 안 맞는 산타클로스로서, 네게는, 그렇지, 사랑의 채찍을 팍팍 서비스해 주마. 구체적으로는─── 펀치로. / 펀치로!? / 알테라 산타 : 잘못 말했다. 지팡이로, 말이다. 지팡이로 뾱뾱 칠 뿐이니까 위험하지는 않다. 지팡이로 머리는 뾱뾱 때려서 별을 내보낸다. 그렇게 하면, 서서히 기운이 날 것이다. / 마슈 : 뾱뾱 때려서 별을……! 코, 코믹스런 표현……이네요……─── 그런데 알테라 씨, 억지로 때리시는 건 조금……! / 알테라 산타 : 걱정 마라. 나도 그러한 존재니까 한다. 저것도 섬세해 보이지만 근본은 무대포다. 싸우기 위한 능력을 갖추어 완성된 이상, 진심으로 싸우면! 조만간, 어긋난 영기도 존재성을 떠올릴 것이다! / 난폭해! 난폭하다고요 산타! / 알테라 산타 : 괜찮다. 파괴할 셈은 전혀 없다! / 브륀힐데 : …………싸우시려는, 겁니까? 마스터의 명령이시라면 따르겠습니다. 저는, 마스터의 서번트로서 형체를 얻었습니다. 저는 따르겠습니다. 예, 어디든 함께 하겠습니다. 마스터의 전력으로 삼으셔도 문제없으며, 마스터의 전투상대로 삼으셔도 문제없습니다. 마음껏, 저를 사용해 주십시오. 마스터. / 마슈 : 그, 그러시면 적어도 시뮬레이터에서! 마이룸에서 날뛰지는 말죠, 여러분! 다 빈치 씨───시스템 준비 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 긴급적으로 서번트 전투 개시합니다! / 다 빈치 : 그럴 것 같아서 다 준비해 뒀어. 언제든 와! / 마슈 : 네, 넵. 선배! / 시뮬레이션 전투 가자! / 알테라 산타 : 응. 그렇다면 가자! 브륀힐데여, 이 참에 마음껏 날뛰어 보거라. 내가 막아내 주마! 지팡이는 무지개가 되어, 네 망설임을 끊어버릴 것이다! / (배틀) / (참격) (화살) / 알테라 산타 : …………응, 응. 룬의 화염을 내보냈을 때는 당혹했다만, 움직임에 활기가 돌아온 모양이구먼. 홋홋호. 그거면 된다. 창에서 망설임이 없어졌다. / 브륀힐데 : 알테라(아트리) 님─── / 알테라 산타 : …………응. 정말 미안하군. 투녀여. 나는 역시, 네 이름과 모습을 기억하고 있지 않다. / 브륀힐데 : ……. ……. / 알테라 산타 : 하지만, 먼 옛날…… 현재는 매우 어스름한, 거대한 무언가의 파편이…… 북유렵의 대신이라던 자가 무엇을 어찌했는지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만약. 만약 정말로─── 너희(발키리)의 탄생에 기여했다면, 언니라 부를 법한 존재가 맞다면, 나는 그것을 왠지 모르게 기쁘다, 자랑스럽다 여긴다. 브륀힐데. 여동생이여. 아름답게 살아간, 투녀여. 부디, 그렇게 시무룩하지 마라. 가슴을 펴라. 전설에 따르면 너는 슬픈 최후를 맞이했다만, 나는, 그것을 아름답다 여긴다. 과오 없이 살아온 것이다, 너는. 그 삶이, 나에게는, 초원을 달려나가는 것처럼 비추어진다. 그러니, 말이다. 그렇게 쑥스러워하지 마라. / 브륀힐데 : ………………. / 알테라 산타 : 신령이든 영령이든, 서번트든, 가끔 가다 편찮을 수도 있다. 곤란할 때는 다른 이들을 의지해라. 의지해도 된단 말이다. 성가신 서번트를 아무리 끌어안아도 꼼짝도 안 하는, 꽤나 튼튼한 마스터와 칼데아 사람들이다. 다소 다가간다고 해서 같이 쓰러지거나 하진 않을 테지. 그렇지 않나, 마스터? / 100명이 타도 멀쩡해 / 브륀힐데 : ……마스터…… / 알테라 산타 : 물론, 나도 있다. 말을 더 많이 해야겠구나. 여동생이여. 그래서는, 언젠가 여기(칼데아)에 네 인연(시구르드)가 왔을 때─── 그 창을 제대로 그거 못 할 수도 있다? 그래서는 곤란할 테지? / 브륀힐데 : …. ……. ………………예. 알테라(아트리) 님. 감사합니다. 저, 정신 차리겠습니다. 차려야겠지요. 그랬습니다. 저, 잊을 뻔했습니다. 똑바로. 똑바로, 언젠가 시구르드를, 제 창으로 죽여야(사랑해야)─── / 죽이지 마, 죽이지 마! / 브륀힐데 : ……예. 마스터를 곤란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그것도 계속해서 힘 써보겠습니다. 폐를 끼치지 않도록, 이번에야말로 조심하겠습니다. 앞으로는 확실하게 모든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쭈그리고, 도망치지 않겠습니다. 마스터께서 괜찮으시다면, 말입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6 "지크프리트라는 사람, 그 사람과 무척이나 닮았답니다. 그러니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죽여버릴…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브륜힐데 마이룸 대사

*107 시구르드와 근원을 함께하는「용살」의 영웅 지크프리트에 대해서는「시구르드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어딘가에서 그에게 가까운 것을 느끼는 것 같아서, 열정적으로 응시하면 둘만 있으려고 한다. (그리고 죽이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은, 가끔 마스터에 대해서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08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때까지」 랭크 B 종류 대인보구. 브륜힐데 로맨시아. 운명의 상대에게의 깊은 애정의 정을, 생전에 사용한 마은의 창으로써 형성시킨 보구. 대상에게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창은 무겁고 크게 변화한다. 사랑하는 시구르드에 대해서는 특히 절대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그에게 인연이 깊은 지크프리트에게도 잘 듣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09 지크프리드 : 시구르드, 시구르드라면서 속삭이는 소리가 대회 중에 들리지 않기에, 뭐가 어찌 된 건가 의아해하고 있었다만. 설마, 이리도 내몰려져 있었을 줄은. 브륜힐데. 미안하다. 네 궁지를 눈치채지 못했어. 허나, 이 이상 간과하지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0 "가여운 사람, 에미야. 그 가여운 등을 보면… 그 사람을 떠올리게 만들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브륜힐데 마이룸 대사

*111 바로 직전에 스기나미 구의 일각에서 행해졌던 사투만을, 랜서는 생각한다. 마술의 영령[캐스터]의 마스터로 여겨지는 레이로우칸 가문 당주가 앉아서 타 서번트를 기다리는 레이로우칸 저택에 있어서, 5기가 뒤섞여서 죽고 죽인다. 랜서를 포함한 3기사의 영령과 싸워도 쓰러지지 않고, 하물며 마지막에는 음속을 아득히 넘은 하늘을 달리는 라이더의 태양선으로부터 초래된 빛의 비에 의해 소멸한 미친 짐승의 모습을. 어이없는 최후. 틀려. 무의미한 최후. 틀려. 저것은 사력을 쥐어짠 싸움의 결말이다. 고귀한 용사의 목숨의 빛남이었다. 보이지 않는 검에 의해 우선 영핵인 심장을 꿰뚫리면서, 이 손의 거창에 의해 등뒤에서 몸통을 끊는 것에 동등한 일격을 받아가면서, 날아오는 무수한 마력의 화살을 전신으로 받아내면서도, 짐승은 포효를 높여가면서 강철의 칼날을 상회하는 갈고리 손톱을 휘두르길 계속했다. 저것이야말로 광전사[버서커]. 저것이야말로 올바른 신의 전사에 다름없다. 예의 에릭에게도 양립할 수 있는 혼을 가진 주인이었다고 이제는 인정하도록 하자. 만약이 자신이 아직도 **아버지의 딸**로 존재하길 계속했더라면, 영령같은 것이 아니라 자매들의 일원으로 있었다면, 성배전쟁의 추세따위 상관하지 않고 미친 짐승의 혼을 있어야할 장소로 인도했었음이 틀림없다고까지 랜서는 생각한다. 그것은, 자신이라는 존재가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최대한의 찬사일 터이다. 아마도 이미 마스터조차 잃어버렸을 저 짐승은, 용사, 그렇게 부르기에 걸맞다. 현대를 살아가는 마술사들의 관점에서는, 반영웅이라고까지 여겨져 버릴지도 모르지만, 그런 것은 자신들이 알 바가 아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12 목구멍 속을 걸쭉한 것이 미끄러져 떨어져가는, 그 감각을 떠올린다. 5일 전. 심야의 이케부쿠로에서의 사건. JR이케부쿠로 역에서 약간 떨어진 초고층 빌딩의 기슭, 수도 고속도로 옆, 그야말로 넓은 공원과도 닮은 풍경이 펼쳐진 광장에서, 처음으로, 창은의 기사와 상대했을 때. 서로 견제가 주였다고 해도 틀림없이 본심으로, 죽이기 위해서 휘두르는 칼날만을 몇 합 주고받은 뒤에, 랜서는 망설이는 일없이 주군의 명령에 따랐다. 주군의 명령. 아버지의 말씀은 아니다. 이미 신대로부터 머나먼 서력 1991년이라는 현대에서, 아버지의 말씀이 들릴까보냐. 영령으로서, 아니, 서번트로써, 마스터의 말에 따랐다는 것이다. 운명의 상대라고 인식했기 때문에. 성배전쟁을 이겨 나갈, 실력과 정신을 가진 주인이라고 강하게 이해했기 때문에.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113 랜서의 감각으로 본다면, 이 냉담함은 인간이 가진 정열과는 동떨어져 있다. 혹은, 진리를 추구하는 마술사가 인간성으로부터 괴리되어 있다고 한다면, 어지간히도 그는 마술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까. (중략) 얼마간의 말을 나눴더라도, 시간을 보냈더라도. 알 수 없다. 그것은, 그가 이미 사람이 아니기 때문인가? 그게 아니면. 랜서 자신이 그 태생때문에 인간을 깊게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인가? ---- 아니, 아니야. 과거의 내가 만났던 사람들에게는, 분명히, 감정이 있었어. 그렇기에야말로 "그 사람"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기에 이르렀으니까. 그리고, 자기자신조차도.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14 마스터로부터의 다시 한 번의 질문. 잊지 못할 불꽃과 같이, 과거의 생에서의 사건들로 의식이 이끌려졌을 때에. 마치 겨눠진 것마냥 푹 찔려 버린. 네가 너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은, 자신의 허가 아래가 아니면 안 된다고 떠밀려지는 듯한 감각은, 분명, 착각은 아닐 것이다. (중략) 「..... 다음 명령을. 마스터」 「내가 말할 것은 특별히 없다. 너는 이미, 그 날, 그 밤, 최강이라고 네가 인정한 서번트 앞에서 영약을 마셨다. 네가 그렇게 판단했다면, 세이버는 틀림없이 최강의 1기로 살아남을 테지」명령을. 내려주지 않아? 그렇다면, 자신은 내측으로부터 부숴져갈 수밖에 없는 건가. 눈꺼풀을 닫은 랜서는 다시금 본다. 차광안경 너머에서 밀려오는, 얼음과 같은 시선을. 「그 때까지, 힘껏 감정을 길러두라고」 「예」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15 「눈물은 허락하지. 한탄하는 것도. 그것은 특별히 상관없는, 올바른 반응이다」남자는 ---- 나이젤 세이워드는 조금도 동요하는 것을 보이지 않는다. 눈물과 비애를 오로지 견뎌내는 것으로 진정으로 완성되는 그녀의 아름다움에, 흥미를 품지 않는다. 발생하는 감정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반응도 무엇도 나타날 리가 없다. 그가 살아가면서 가진 감정은, 집착, 자신의 마술속성조차 상회해서 드러나는 일종의 기원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그 단 하나 뿐. 적어도, 나이젤은 자기자신을 그렇게 파악하고 있으고, 언동의 모든 것은 그의 인식을 뒷받침하고 있다. 동정도 연민도 호의도 자애도 없이, 오로지, 냉담함으로. 무감동하게. 무감정하게. 담담하게 현실만을 바라보고 정확하게 행동한다. 이 순간이라고 한다면, 말을. 「눈물도, 탄식도, 제대로된 **사랑**으로부터 파생하는 감정의 발로다. 그것으로 좋다. 너는 감정을 키우고 있다. 증대률에는 일절의 문제가 없다. 나의 예상을 상회할 정도의 성과다.」온도가 없는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은, 평가다. 위로가 아니다.「사랑. 인간이라는 지성체를 때로 생명조차 좌우하며 번농하는 중요한 반응 중 하나, 그 증대야말로 너의 보구를 진정으로 강화한다. 어떠한 둘도 없는 영령이라고 해도, 단 한 명이라고 한다면 우리들의 적수는 아니다. 네가 진정으로 사랑을 쏟아 붓기만 한다면 ----」병기·병장으로써 가동시키는 것에 있어서의 가치의 판단. 그 전달. 「용이하게 구축할 수 있다. 사랑이 깊다고 한다면, 너는 신이라 해도 죽일 수 있을 테니까」-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16 요컨대, 나이젤은 힘 조절을 잘못했던 것이다. 정신이 견딜 수 있는 한계선을 겨냥해서 행사했을 터인, 영약을. 말을. 명령을. 이론적인 파탄 또는 계산 미스로 그렇게 되었던 것인가? 아니. 랜서가 이곳에서 모습을 지우고 나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짧은 시간에 이미 7번의 재계산을 그는 시뮬레이트 하고 있지만, 이론과 공식의 완벽함을 확인할 뿐인 결과로 끝났다. 적어도 마술적인 시점에서는 일절의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째서인가. 이 사태는 우발적인 사고인 것인가. 완전한 지배를 초래하는 정신조작의 묘기가 이끌어 버린, 완전한 폭주라도 되는 건가. (중략) 이 이상 없을 정도로 단순하며, 이 이상 없을 정도로 어이없었고, 그리고. 실로 그것은 신화의 신들마냥 순수하며, 무구하며, 별[세계]를 수중에 넣을만한 힘 있는 자만에게 허락된 오만의 모습 그 자체였다. 샘솟는 공포와 외경, 태어나서 처음으로 감정의 폭발을 드러내면서, 나이젤은 신음한다. 그리고, 알아버린다. 기이하게도 그것은 랜서가 소녀를 사악한 용[Drachen]이라고 불렀던 때와 마찬가지로. 자기자신으로서도 장악할 수 없는 감정에 삼켜지면서도, 조금 남아있던 자아가, 의식의 조각이, 예지를 추구하는 마술사로서의 단편이, 더없이 냉정한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랜서·브륜힐데가 폭주했던 진짜 이유. 대신의 딸로서의 기능을 되찾은 것마냥 행동했던, 그 원인. 「네년, 인가.......!」 이 소녀다. 세계의 파괴를 초래하려고 하는 위협이다. 근원에의 도달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만물을 산제물로 바쳐서라도 목적을 이루려고 하는 ---- 전설의 사룡[파브니르]의 욕망조차 뛰어넘은, 무엇이든지 잡아먹은 연심[포트니아테론]! 랜서는 이때문에 폭주를 해버린 것에 틀림없다. 성배전쟁의 승리자가 될 것인 이 인물의 존재를 소거하기 위해서, 어쩌면 행동을 멈추기 위해서, 북구의 대신이 인과에 간섭한 것인가. 혹은, 이것이야말로 세계에 따른 억지력 ---- 세계의 파괴를 막기 위한 기구, 수많은 마술사들이 진리에 도달하려고 하는 과정을 방해하는 것의 일부분인 것인가. 어느 쪽이든, 차광안경[선글라스]의 속에서 나이젤은 납득하고 있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17 나는, 지금, 광기에 일종인 회로를 짜 넣고 있으니까. 저 소녀는 분명, 영령이든, 신령이든, 인간에 관련 있는 것에게 특효있는 것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는 저항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게 아니면, 이 몸을 맴도는 나이젤의 영약이, 소녀은 손에서 변질되어 버린 것일까. 나는, 재설정된 나의 운명에 거스를 수 없다. 당신이 나를 죽이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고 해도, 그 고귀한 감정을 부정하는 것은 유감스럽지만, 나는 **당신에게 살해당한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18 「브륜힐데. 강하구나, 당신」목소리. 말. 시원스러운 바람을 떠올리게 하는 울림이었다. 얼음의 차가움은 그곳에는 없었고, 따뜻함조차 느껴지는 부드러움. 그런데도. 장절하기까지한 오한을 랜서는 느끼고 있었다. 완전한 광기에 물들었을 터인 눈동자가, 찰나, 눈을 뜬다. 약 240미터의 지상 높이를 자랑하는 초고층, 선샤인 60 옥상부를 응시한다. 금속제의 피뢰침의 곁에 서있는 작은 그림자, 사람의 아이다. 인간으로서 태어난, 그것은, 가련한 소녀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 「사악한 용[Drachen] 입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사투를 벌였던 용의 형용을 흘리고 있었다. 눈으로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렇더라도, 우선 틀림없이 사악함으로 지상에 군림했던 용종에 필적하는 거대한 기척이라고 인식해버려, **움츠린다**. 하지만. 그래도. 창의 영령은, 반자동적으로 공중을 차서 소녀에게로 궤도를 바꾸고 있었다. ---- 끝까지 미쳐가면서도, 내 속에서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자아가 부르짖는다.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의식의 조각. 영웅의 시중인으로서의 긍지, 그, 간신히 머물러있던 단편은 ---- 현대의 도쿄에서 행해지려고 하는 "참극"의 가능성을 순식간에 인식하고 있었다. 7인 7기의 마술사와 영령. 도쿄의 어딘가에 존재하는 지하 대성배. 추기경. 성당교회. 소망. 사상. 성배에 모여져 갈 것인, 맥없고 덧없는 인간들의 사념의 소용돌이. 그 끝에 잠는 것은 무엇인가. 잠자는, 졸고 있는, 눈뜰 때를 기다리는 것은. 「아, 아.....」 직전에 아버지의 룬을 기동시켰기 때문인지, 그게 아니면, 그저 우연의 종류에 지나지 않는 것인지. 랜서는, 어째서인지, 올바른 영웅도 아니고 반영웅조차도 아닌 자신이 이 성배전쟁에 선택받았는지를 광기 속에서 분명하게 자각했다. 이 순간이다. 아버지의 가호인지, 저주인지, 혹은 생전에 저지르고 말았던 수많은 죄업을 속죄하기 위해서인지. 무엇이든간에. 해야할 것은, 한 가지. 긍지 높은 영웅의 아내로서, 대신의 딸로서, 못본 체 할 수 없다. 소녀의 형태를 한 사악한 용을, 이곳에서 ---- ---- 양단한다. 그렇게 한다면, 아아, 세이버, 나는 당신을 죽이지 않고 있을 수 있어! 주인의 위기일 쯤 캐스터가 순간적으로 불러낸 흙의 원소결정[노움], 금강석[다이아몬드]의 강도를 자랑하는 물리와 마술의 절대방벽[실드]를 어김없이 2등분시킨다. 호기에 고조된 것으로 열을 높이는 사랑의 불꽃과 연동하면서 확대되어, 변용을 하길 거듭해서, 지금와서는 3000킬로그램에도 도달한 초중량의 거창은 무릇 모든 것을 베어버린다. 하지만. 하지만. 랜서가 휘두르는 보구의 거대한 칼날은, 소녀의 목숨에게는 닿지 않는다. 「아쉽네, 너무 가벼운 것 같아」 불과 손가락 끝 하나로. 소녀의 새하얀 손가락이, 창의 선단을, 멈추고 있었다. 사랑이 깊은 상대에 휘두른다면, 원자분해공격[디스인티그레이트]에도 동등한 타격을 전할 것인 운명의 창은, 사랑이 옅은 상대에게도 초중량의 무구로써 효과를 나타내는 보구는, 그러나, 이 장소에 있어서는 **평범한 마은의 덩어리**에 지나지 않았다! 「당신, 나를...... 좋아하지 않자나?」소녀가 미소짓는다. 「당신은 영웅들이 좋아. 물에 대해서도, 흙에 대해서도, 도쿄에 대해서도 좋아해. 하지만 나만큼은 **좋아하지 않아**. 그렇다면, 안 됐네. 당신의 보구, 나에게는 무게조차 느껴지지 않아」 현란한 꽃과 같았다. 「하지만, 굉장한 걸. 당신은 이렇게도 그에 대해서 잔뜩 생각하고 있어. 그렇다면」 전사의 관에서는 모습을 보일 리가 없는, 아름다운 꽃이 한 송이. 불꽃에 휘말려도 타버리는 일 없이. 물에 삼켜지더라도 시들지 않고. 바람이 휘몰아쳐도 꺾이지 않고. 땅이 매마른다고 해도, 한 송이, 화려하게 핀다. 「잠시 동안만은, 그를, 좋아해도 좋다구?」 ---- 그렇게 말하며. 창이 향한 쪽에서, 소녀가 옅게 나에게로 미소짓고.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19 베오울프 : 머리가 비었나 네놈. 저건 베오롯의 처녀. 수상쩍은 아름다움이다. 관련되면 귀찮은 일의 필두다. 어이. 나는 여기서 죽지도 않고, 난 네놈들의 집에 아무런 용건도 없다. 이쪽으로 오지..... 뭐야, 벌써 겨우살이에 멈춘건가? 그럼 이쪽에 해는 없겠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0 핀막쿨 : ...음. 역시 이런 일보단 그쪽에 미녀의 일이 더 중요해! 말없는 강철의 기사나 인형과의 싸움으로 나는 뛰어난 영웅임을 보였지. 그렇다면 전처녀와의 로맨스로 발전하는 것은 필연.... 시간만 있더라고 해낼 생각만만이지만... 아무래도 이번 현계는 거짓현계, 나도 원래의 전장으로 돌아가는 것이 도리인가. 으음, 아쉽군. 가능하다면 엄지를 입에 물고 현계를 하고 싶지만 응, 여기서 멋없는 짓을 하고싶진 않군. 잘있거라, 소녀! 하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1 ??? : 좋은 아침입니다. 일어나세요, 당신(시구르드) / ??? : 아아, 드디어 일어나셨군요. 좋은 아침입니다. 암사슴의산고개(힌달퓌아르)에도 아침이 오고 있습니다. 태양이 빛나고, 작은 새들이 노래하는.... 이런 조용한 아침이라고는....말하기 어렵겠군요. 필시, 이곳은 칼데아의 시간의 끝. 모든 것이 불타고 남은 찌꺼기. 하지만 당신은 대항하고 있습니다. 내일을 위해서, 또 그 다음날을 위해서. 좋은 아침입니다. 나는, 이 짧은 시간을 당신과 함께 하는 자입니다. (중략) 마슈(가짜) : 아아...곤란해요.... 세계가, 인간의 발걸음이 소각되어 가는, 이런 때마져, 이렇게나 저항하는 영웅(당신)이 있다니. 당신은 용살자(베오울프)와도 함께하며 당신은 신살자(핀 막쿨)와도 공투하는군요. 그런 당신을 보고있자면, 저는... 저는... ---정말로, 곤란해지네요. / 뭘 그렇게 곤란해 하는거야? / 마슈(가짜) 당신이 그렇게 영웅다우면... 당신을...사랑하게...되어버립니다.. 사랑해서,사랑해서,사랑해서. 사랑해서,사랑해서,사랑해서, 사랑해서.... ....최후에는.....해, 버리게 되니까. 하지만, 당신이 이렇게나 저를 곤란하게 만들어 버린다면.. 저도, 본래의 저로서 있을 수 밖에 없겠군요. (플레이어명) / 브륜힐데 : 제 진명은 브륜힐데. 마슈=키리에라이트가 아닙니다. / 그래. 넌 마슈가 아니아 / 브륜힐데 : .......네. 북구의 대신(오딘)을 위해 움직이는 자동기계(발키리)이면서. 인간 여성으로 변생하여, 그 뒤에 죽은 자. 그것에 접니다. 용서해주세요. 저는 생전의 성질때문에. 당신의 혼을 확인할수 밖에 없었습니다.그리고, 판결은. 아버지되신 대신이여...저는 역시나, 당신의 딸이 아닌 인류사에 새겨진 한명의 여자로써, 영웅의 시중드는 자가 되겠습니다. (중략) 브륜힐데 : 아아, 쓰러뜨렸군요. 저와 당신을 방해하는 증오스러운 적은, 죽여버렸습니다. 이것으로 끝입니다. 아쉽지만... 이것으로 다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이상 당신과 함께 있으면 더더욱 곤란해질테니까... ...그러니, 잠시동안의 이별을 / 이제 못 만나는거야? / 브륜힐데 : 아뇨. 언젠가 그때가 온다면... 부디 건강하게 지내시길 덧없고 무르게, 그러나 강하고 힘차게, 사랑스러운 사람. 다음에 만날 때엔 꼭 당신의 힘이 되겠습니다. -안녕히, 세계에서 제일 새로운, 나의 영웅(시구르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2 (인연 레벨 1) "저기, 마스터… 저에 대해서는 도구라고 생각해주세요. 상냥하게, 대하지 말아주세요…" / (인연 레벨 5) "다정히 대하지 말아주세요, 마스터...마스터? 아뇨, 당신... 아아, 설마하니...시구르드? 아, 그럴수가, 당신은 시구르드의 환생인가요? 그렇다면 사랑해야지! 죽여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브륜힐데 마이룸 대사

*123 브륜힐데 : 네, 곤란했습니다…… 이 곰은 시구르드가 아닙니다만, 틀림없이 용자시겠지요. 어떤 형태든, 용자를 내버리는 건 옛 전처녀(발키리)로서, 네……. (중략) 오리온 : 오, 거기 덧없어 보이는 아가씨. 그리스에선 좀처럼 안 보일 듯한 타입이시네요. 어떠신가요, 저와 사랑의 도피행은. / 브륜힐데 : 저…… 곤란해요……. 창이 점점 가벼워져 버려서……. 이대로는…… 풍선처럼 떠올라버릴 것 같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4 "헤에, 브륀힐데, 헤에, 브륀힐데…… 하아…… 괜찮아, 다른 여자, 다른 여자야, 그거랑은 겉보기도 목소리도 내용물도 싸그리 다르니까……! 아니, 그렇달까 너무 다르잖아?! 당신 저쪽 신화에서는 그렇게 가련했던거야?! 그래서, 그쪽에서는, 사랑한 사람을…… 그렇구나…… 그래, 미안했어…… 그러니까, 차라도, 같이 어때? 뭐, 당신이 괜찮다면 말이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크림힐트 파티에 브륜힐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5 "저기, 마스터. 내가 모르는, 다른 신화의 브륀힐데라고 있잖아? 그래 그래, 그, 뭐랄까, 멋진 체인소 보구를 들고 있는 사람! 좋지, 그 체인소……! 발뭉도 좀 더, 저런 기믹을 갖고 싶네…… 그래도, 사랑한 남자를 푹푹 찔러대는건, 좀 자제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걸…… 전설적인 의미로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크림힐트 파티에 수영복 브륜힐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6 지크프리트/크림힐트 : 맞다. 당신들도 여름의 복장을 걸치도록 하죠, 그렇게 하죠! 영령 지크프리트는 이미 복장을 지니고 있으니…… 남은 건 당신이네요. 크림힐트. 아뇨, 안 돼요. 후후, 안 놓칠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버서커 브륜힐데 인연 캐릭터

*127 브륀힐드 : ......다른 사람이네. 다른 사람 범주지. 괜찮아. 하지만 발키리인 당신, 미안하지만 개명해주지 않으려나. 어─어, 미케라든가 타마라든가로.-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크림힐트 인연 캐릭터

*128 긴 속눈썹을 떨어가면서, 감겨진 눈꺼풀을 열어도. 자수정[애머시스트]과 같은 눈동자를 노출시켜도. 주위에 펼쳐진 인조의 오래된 풍경같은 것에는 조금의 의식도 기울이는 일이 없다. (중략) 더욱더 얘기하자면, 남자가 휘감은 기운은 일반인의 그것이 아니며 ---- 여자의 모습에 이르러서는, 현실감을 상실할 정도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었다. 비유하자면 신이 손수 조성한 지고의 예술품, 사람의 자태를 목표로 하여 조성된 각 부품[파츠]는 틀림없이 인체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인간 이외의 용모를 얻어버린 아름다운 생물. 환상 그 자체를 체현한 고기 인형. 젖은 순백색의 목덜미, 슬픔이 깃든 물기를 띤 자수정[아메지스트]의 눈동자, 형태 좋은 **아래턱**을 따라 떨어지는 빗방울조차도 신비의 영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슬퍼하면서, 무엇인가에 저항하며, 양 팔로 자신의 몸을 감싸 안으면서 떠는 모양.마치 ---- **한탄하는 여자**라는 개념이 구현화된 것마냥.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29 넋을 잃었던 것이다. 나체를 드러낸 채인 내 앞에, 당당하게, 동요 일절 없이 우두커니 서있는 당신의 모습에. 용사들을 자동적으로 매료시키길 마지 않는다는 전투 처녀의 육체에, 아무 감정도 보이지 않고, 이렇게도 이성적으로 말을 내뱉는다는 정신의 견고함 ---- 야비함을 좋게 여기지 않고, 예를 중시하는 품격 높음을 떠올리게 하는 온화한 눈동자의 색깔에.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30 아마도 이 영령의 서번트 계위는 ---- 「과연 제 1위의 서번트」 제 1위. 즉 다시 말해, 검을 다루는 가장 우수한 1기. 보이지 않는 검을 휘두르는 창은의 기사. 과거의 생에 있어서는 "그 사람"을 놓고서 달리 있을리 없는, 가공할 만한 강검. 그럼에도 몹시 정확무쌍. 「필시, 이름 있는 용사라는 것일테죠」 거대한 창을 손에 들고서, 그렇게 말하며. 몸의 뒷쪽에 양손에 든 검을 숨기고, 창과의 싸움에 대비하여 『자세를 취한』 그의 모습을 바라봤을 때는, 그 망설임없는 일거일동이 가리키는 의미를 받아들이고는, 떨리기도 했다. 「그대의 거창도 대단하구만, 제 4위의 서번트. 랜서」 「어라, 들켜버렸군요」 「나와 달리, 그대의 무기는 알기 쉽군」 「그렇네요. 그쪽의 무기는, 아쉽게도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듯하고」 엷게 미소지으면서, 어떻게 하면, 이 대화를 길게 계속할 수 있을지 생각하며. 하지만, 그런 시간은 찾아오지 않는다. 대신에 좀 더 감미로운 시간이 초래되었다. 전신전령에서의 격돌, 폭발적인 위력으로 휘둘러지는 창과 검. 완력과 마력방출의 이중으로 겹쳐진 이쪽에서 풀어내는 『수법』, 또는 손톱, 계속적으로 습격해오는 5연속 창격을 이렇게도 피해내 보이는 용사같은 건, 바이킹의 맹자들 중에서도 만나본 적이 없었다. 종말의 얼음늑대[펜리르]의 사납기 그지 없는 턱에도 비유되는 창격. 시련을 위해서 아니라, 그저, 죽이기 위해서일 뿐인 그것을 그는 때로는 피하고, 때로는 막아내며. 거대한 창에 의한 연속공격을 그는 산뜻하게 피하고, 반격, 단칼에. 훌륭하기 그지 없다. 인간형과의 싸움뿐만 아니라, 사람이 아닌 것과의 싸움조차도 밝다는 것은 확실했다. 어떠한 길을, 어느 정도의 가혹한 싸움의 인생을 걸어왔던 걸까, 상상한 것만으로 끓어오른다. 흥분된다. 몸의 안쪽 깊숙한 곳에서 깊게 깊게 느껴버린다. 목소리를 흘리지 않게 하는 것만으로도, 벅찰 정도로. 그래도, 느낀 그대로를 입으로 내면서. 거짓 없이. 감탄을, 밤의 바람에 실어서. 「....만만치 않군요」「이 정도가지고. 너무나 단조로운 공격을 계속했던 것은, 그쪽이다」「어라, 또, 들켜버렸네요. 상냥한 사람. 이쪽의 심장을 노렸던 것은, 일격으로 끝내려고 하는 자비의 나타낸 것일려나요」 「자비같은 소리를」재차, 그는 보이지 않는 검으로 자세를 취해온다. 창과 검과의 간격의 차이를 보강해가면서도 거리를 좁힐 방법이 있는 것이다. 아직, 그는 비장의 수를 조금도 보여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랜서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이긴 했다. 단순히 거대하면서 초중량의 창을 다룰 정도일 뿐인 여자가, 인류사에 그 이름을 새긴 영령으로서의 존재로 거듭날 리가 없으니까. 당연히, 숨겨진 수는 있었다. 그래 ---- 「상냥한 사람. 상냥한 서번트. 그렇게나 상냥하면, 저」 틀림없이. 어디선가 꺼낸, 아무리 봐도 마술품같아 보이는 작은 병이라고 할까. 「곤란해요」 조용히. 시선을 기사에게로 향한 채. 조용히. 생각을 기사에게로 향하면서. 작은 병에 차있는 붉은 색의 액체를, **영약**을, 단숨에 들이켰다. 혀에 닿아서, 목구멍을 지나서, 자기자신의 중심에 존재하는 불꽃에게까지 도달한 것처럼. 정념이라는 이름의 연료를 붓는, 그 감각. 그 황홀함. 그 죄악감. 서번트의 몸이면서, 살아있는 육체를 가진 숫처녀처럼 **느껴**버렸다. 느끼면서. 떨면서. 지금도, 이렇게, 끓어오르길 계속하는 그것을 ---- 어떻게 잊어버릴 수 있겠는가. 5일간. 계속, 계속, 랜서는 느끼길 계속하고 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31 영령의 성질과 능력[패러미터]를 꿰뚫어 보는 마스터로서의 "눈"으로 언뜻 본 바로는, 광화나 정신오염과 같은 정신계열 스킬의 발동은 보이지 않았다. 위기적 상황[배드 스테이터스]을 나타내는 경고같은 것도 없다. 하지만, 저것은 완전히 **부서져** 있었다. 자아. 금이 가서 무너져 없어지고. 의식. 분명하지 않고 몽롱하게. 감정. 제한없이 흥분하길 계속해서, 불타오른다. 인간의 정신활동이 무엇인지를 탐구하길 계속해왔던 그이기에, 이해한다. 랜서라는 인격의 중심을 형성하고 있는 부분이, 그 때, 덧없이 붕괴되었다고. 정신계열 스킬이나 배드 스테이터스로써 성배의 기능[시스템]이 포착하지 못했던 것은, 인격붕괴에 따른 랜서의 변질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항구적인 것이라고 인식했기 때문일 것이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32 나는...... 최후에, 당신에게 이렇게 가슴을 꿰뚫리면서 말을 선정한다. 발성기관은 사라져가고 있지만, 이 정도는 아버지도 봐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대성배에...... 깃든...... 것...... 저것을..... 태어나게, 해서는..... 안 됩, 니다.......」당신의 눈동자를 바라본다. 달빛을 비춰서 반짝이는 그 빛은, 불가사의하고 온화하게 비춰졌다. 「세계, 를.........」 끝내게 하지 말아줘. 부디 구해 주세요. ---- 덧없이도 고상한,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운 나의 영웅이여 ----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33 4Gamer:설마했던 우주인설정(웃음)。그럼, 특공범위에 대해선 어떤가요. 전략에 크게 관여되는 요소고, 좀 더 알기쉽게 표시되어도 좋다 봅니다만. 특히……브륜힐데의 〔사랑하는 자〕특공이라던가。/ 나스씨:그건 말이죠,「브륜힐데가 본 정의로운 사람」에 대한 거에요。/ 4Gamer:정의로운 사람……입니까? / 나스씨:전체로서의 정의가 아닌, 어디까지나 그녀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이며 용사입니다. 그러니 만약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 같은 정의의 사람이 나와도, 브륜힐데는 「두근거리지 않아요……저건 악입니다……」라고 말할테지요(웃음). 그러니 「사랑하는 자」를 분석하면, 브륜힐데의 취미나 정의의 방식을 알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4Gamer:과연。즉 그걸 눈치챈 사람만이, 즐길 수 있는 요소란 거군요。- 4Gamer, 나스 키노코, 시오카와 유스케 인터뷰

*134 지크프리드 : 미안하다……마음 깊이 면목 없어…… 나는 말렸다만, 그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해서, 황금률을 최대로 올리고 말았다…… / 브륜힐데 : 죄송합니다……카이사르씨가, "사랑이 식은 듯 해? 그럼 남편에게 정력에 좋은 요리를 주는 건 어떠한가?"라고…… 심장 10개를 넣은 스튜를 만들면 전부 해결된다고, 그리 들어서…… / 지크프리드 : 그랬던 거다……으욱……. 덕분에 황금률은 전성기로 돌아왔다만……웁.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5 나폴레옹 : 아냐 아냐. 짝 아냐. 이 이문대(로스트벨트)에는 혼인과 연인 개념이 없으니 말이지…… 앗, 거기! 거기 남자 너! 너무 달라붙지 마, 누나가 곤란해 하잖냐! / 브륀힐데 : 아뇨, 괜찮습니다. 아이는 좋아해요. 사랑스러운 아이들, 처음 봬요. 그렇네요, 누나가 같이 놀아줄까요. / 아이들 : 와아─!! / 나폴레옹 : ……괜찮겠어? / 브륀힐데 : 괜찮습니다. 당신께선, 어른 분들과 하실 이야기가 있으시지요? / 나폴레옹 : 오우. 미안하군. ───눈치가 좋은 여자인걸, 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6 브륀힐데 : 후후. 후후. 화제를 되돌릴게요. 스키, 였나요. 판을 쓰는 건 익숙하지 않으나…… 걱정 마시길. 눈 위를 다니는 데에는, 익숙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7 브륀힐데 : ───아아. 만났군요, 마스터. 다행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날, 이지요. 발렌타인 데이. 친한 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 서번트인 몸이지만 저도 당신에게 전할 마음이 있습니다. 시간 괜찮으신지요? / 물론이지 / 브륀힐데 : 감사드립니다. 마스터. 대신께 벌을 받은 죄의 구현인 제가 더한 죄를 거듭하여……─── ……아니지요. 마음을 더욱 포개는 것을 당신은 힐난하지 않으셨지요. 찰나에 찰나를 거듭한 덧없는 영령의 몸이지만 이 가슴 속에 싹튼 마음은 생명을 지닌 과거와 다르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제 마음이나마 담았습니다./ 웨딩 케이크! / 브륀힐데 : 웨딩 케이크……? 그게…… 무엇인지요? 죄송합니다, 당세 문화에는 밝지 않아서…… / 그게 그, 결혼식이나─── 결혼 피로연에 나오는 케이크야! / 브륀힐데 : !? 결혼!? 어, 아, 아닙니다, 그게, 저는, 동생들이랑 같이…… 아니요, 그 아이들 탓으로 돌릴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말이지요, 그 아이들이 마음이 큰 만큼 크게 하자고 해서, 아, 아아, 그 아이들도 참───! ……. ……. ………………. ………………괘, 괜찮습니다. ……진정했습니다. 실례했습니다. / 설산을 모티브로 삼았어? / 브륀힐데 : 네. 힌다르퍌 산을 본뜬 겁니다. 그게─── 그이를…… 시구르드를, 처음…… 만난 곳입니다. 정상에 오두막이 있지요? 원래는 타오르는 불의 저택이었는데, 저희 둘은 여기서 만났습니다. 당세에는 이미 그 저택이 없습니다. 머나먼 과거에 있던 일─── / ……받아도 돼? / 브륀힐데 : ? / 케이크, 시구르드 주면 좋아할 텐데 / 브륀힐데 : ! 아, 아니요, 그건── 그게, 아앗…… 아닙니다, 저는…… 저는…… ……. ……. …………말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시구르드에게도 같은 것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하지만 하나만 만들어서는 제가 납득을 못 합니다. 납득할 리가 없지요. 왜냐하면…… 칼데아식 소환이라는 기적 속에서 당신이 더한 기적을 주셨으니까요. 재회입니다. 불가능하던 것을 당신이 주셨습니다. 더한 만남, 재회할 기회를…… 저희에게 주신 당신에게 저는 감사를 구체적으로 전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셀 수도 없이 무수한 감사를 담아, 마스터. 부디 받아 주십시오. / 사양 않고 잘 먹을게! / 브륀힐데 : 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8 발키리 웨딩 케이크 : 브륀힐데(버서커)가 준 선물. 손수 만든 웨딩 케이크. 화이트 초콜릿을 듬뿍 쓴 데코레이션. 브륀힐데와 시구르드가 만난 설산, 힌다르퍌 산을 본따 만들었다고 한다. 꼭대기에는 과자로 만든 귀여운 오두막이 슬쩍 올라가 있다. 누가 봐도 시구르드 줄 선물로 보이지만…… 이 만남을 준 마스터에게 감사를 담아 브륀힐데가 이 케이크를 두 개 만든 모양이다. 시구르드용과 마스터용으로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수영복 영기 브륜힐데 발렌타인 예장 설명

*139 시구르드 : 오오, 낯선 얼굴이군. 그렇다는 건 새롭게 소환된 서번트인가? / 완지나 & 완지나 : 꺄아아아-?! / (호루라기 삐이이이익) / 에미야 : 미안하지만 여긴 식당이다! 사정은 알겠다만 피를 뒤집어쓰고 올 곳이 아니다! / 브륜힐데 : 미안해요, 미안해요, 놀라게 해버렸네요... 아아, 곤란합니다... / 부디카 : 네, 퇴장, 퇴장! 사모님도 같이 나가세요! / 시구르드 : 오오, 실례했군. 하하하하하, 씻고 다시 오도록 하지. 그럼 가보도록 하지, 내 사랑 / 브륜힐데 : 네엣 / (퇴장) / 부디카 : 이런----, 거기 두명은 신입인가? 미안해, 많이 놀랐지? / 완지나 : 까, 깜짝 놀랐어... / 완지나 : 모두들 놀라지 않은 거야? / 에미야 : 시구르드가 피철갑인 채로 등장하는 건 가정사... 아니 조금 불우한 사고니까 말이지 저기서 이쑤시개로 이를 쑤시고 있는 창병이 변덕으로 시비를 걸어오는 확률보단 낮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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