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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주예시
*2 매장기관이라고 하는 것은 성당 교회에 있어서, 교회의 치외법권, 권력에 접근하지 못하는 대신 권력에 얽매이지 않는, 움직이는 무기고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돼. 극소수로 조직된 공안경찰. 매장기관은 다른 기적회와 연계된 국장과 그 국장으로 관리되는 7명의 대행자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은 예비대행자가 한 명 더 있고 실전 요원은 8명이라던데, 대주교로부터 자유행동의 특권을 인정받은 건 7명뿐이지. 더 늘리는 건 위험하다고 판단했나. 국장 나르바렉을 필두로 모인, 각각이 하나의 비적회에 필적하는 성인이 되다만 자들. / 추기경 노이 세오나톨 그란파테마. / 사제 안드레이 갓비바크. / 여승(시스터)키아라 킷쇼인. / 악마 제거(엑소시스트) 미스터 다운. / 다섯 번째는 몰라도, 여섯 번째가 대행자 아가레온 / 그리고 마지막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애, "활" 칭호를 받은 제7위, 대행자 시엘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 「뭐, 평범한 대행자라면 귀여운 정도겠지만. 이게 매장기관의 대행자가 되면 이야기가 달라져. 그녀석들은 사도를 포박하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고르지 않아. 만약 파견된 대행자가 그쪽이었다면, 블로브가 날뛰기 전에 이 도시는 지도에서 사라져 있었을지도」「블로브 이상이라니... 그렇게나 분별이 없는 거냐고, 그녀석들은」「맞아. 녀석들은 상대가 흡혈귀라면, 무엇을 해도 용서받는 권한을 가지고 있어. 그것은 사도에게 노려진 도시도 마찬가지. 아직 인간이 생활하고 있더라도, 이미 더렵혀진 토지라면 모조리 태워버리지」「그 노엘이라는 대행자가 지금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건, 나랑 사도를 동시에 처리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기 때문이겠지. 매장기관에게 있어서, 인간이 아닌 영장은 그 사실만으로 "악"이니까」-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 「매장기관 쪽은 가능한 한 빨리 본국으로 귀환시켜라. 세오나토르를 부추기면 곧바로 움직일 거다」「알겠습니다. 노이 사제에게, 라우렌티스 님의 명의로 항의문을 보내겠습니다」-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 「네녀석의 파트너는 매장기관이잖냐. 그쪽은 치외법권이다. 영감의 위광도 그녀석들에게만큼은 닿지 않아. 네녀석들이 이 도시에 있다는 것도 지금 안 참이라고」-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 「그 대행자의 유체는 내가 맡지. 이녀석은 톱 클래스의 흡혈귀 사냥꾼이었지만, 동시에 무지막지한 돈 먹는 벌레였으니까 말야. 피 한 방울, 뼈 한 조각까지 교회의 재산으로 삼는 게 당연하잖냐」「애초에 말이야, 내가 넘겨받지 않으면 매장기관에 보내질 거야. 그쪽에 보내진다면 그야말로 능욕 치욕의 대 퍼레이드다. 썩지 않도록, 편안히 잠들도록, 돈 들여서 보존해주는 만큼 내 쪽이 더 낫다는 말이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 「예를 들면 매장기관에 어느샌가 섞여든 시스터군요. 그녀는 사바트를 통해 악마화하여, 고차원의 감각을 얻은 것으로 이 차원에서는 전능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그녀조차 아직 물질에 얽매여 있지요. 이 우주에 얽매여 있어요. 어째서냐고 물어봤더니」"운 좋게 중생을 구하고 마천의 좌에 올랐지만, 그쪽에서는 저 따위 신출내기인 먼지 같은 존재. 생애를 걸고 관조의 눈을 얻어봤지만, 그 눈이 본 것은 세계의 진리뿐만이 아니라, 보다 왜소한 자신이었습니다. 이래서는 비참한 자신을 알기 위해서 노력했던 것이나 마찬가지, 무얼 위한 변생일까요. 그렇기에, 저는 이쪽에서 머물러 있는 겁니다. 설령 그 얼마나 좁은 세계에 있을지라도, 이쪽은 저는 저편의 저보다, 어느 정도 더 나은 가치가 있을 테지요 -------" 「어리석은 이야기입니다. 바깥을 지각할 수 있게 되었기에, 더욱 자신의 무력함을 통감해버렸다. 개인의 한계를 나타낸 일례로군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8 「선배가 고르고 골라 뽑힌 대항자인 것은 어떻게든 이해했습니다. 애초에 저 알퀘이드가 적으로서 인식할 정도니까, 교회 안에서도 1, 2위를 다투는 흡혈귀 헌터라거나 하는 건가요?」「그, 그렇지는 않아요. 대 흡혈귀에 특화되어 있을 뿐이지, 그 밖에 위대한 분이 몇 분 계시니까요. 저 같은 건 아직 멀어서. 안드레이 씨라던가 정말로 이상한 사람이고」-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9 "...그래도 선배가 로아를 쫓던 건 교회 업무라 그렇죠? 이유가 따로 있나요?" "네. 제가 소속된 팀은 그게, 일거리가 자주 없어요. 있어도 한 해에 몇 번, 잠깐 불리는 정도예요. 그러니 이번 건은 제 독단이에요. 저는 교회의 지시가 아닌 제 의지로 이 도시에 왔어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