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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

타입문 백과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

最終更新:2022年04月18日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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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는 월희 리메이크의 등장인물이다.


인물 설명

성당교회의 정점인 법왕을 지탱하는 128명의 추기경 중 차기 법왕이 확실하다고 일컬어지는 라우렌티스 추기경의 손자로 알려져 있다. 추기경에겐 아내가 허용되지 않아 양자를 받아들이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라우렌티스는 신앙심, 사려깊은, 인간성 등 다른 면모는 법왕에 어울린다고 평해지나 호색한이란 흠이 있어 자기 피를 이은 아들들을 20명 넘게 양자로 삼았으며 그 중에서도 뛰어난 마리오는 그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기르기 위해 손자로 위장시켰다. 베스티노는 라우렌티스가 벽촌에서 살았을 무렵의 옛 성씨다.(*2)

영생을 바라는 라우렌티스는 로어에게서 육체의 불로불사의 방법을 알아내려 했고 매번 전생할 때 마다 마리오가 찾아가서 로어의 불완전한 기억을 떠올리게 해 불로불사의 방법을 캐내려 했다. 소우야에 전생한 로어는 완전한 기억을 갖고 있었으나 혼을 통한 불로불사로 갈아탄 지 오래라 적용할 수 없었다. 로어에 따르면 육체의 불로불사는 불명확한 의식으로 마술이라 부르기에도 저급한 저주같은 거라 한다.(*3)

12세의 나이와 교회 사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좋은 사람이다. 말투가 험하지만 그와 대조적으로 예리한 눈빛에 공정함이 넘친다.(*4) 잘못한 건 사과하고(*5) 자기 자신조차 못 속일 거짓말은 상대를 다치게 하고 본인을 훼손하는 일이라 충고해 주며(*6) 무신론자에게 후하대 대우하는 게 신조라며 기밀 사항을 알려주는 융통성을 발휘한다.(*7) 민간인이라고 막 대하지 않으며 인간과 진조의 연애를 자살이라 표현하면서도 딱히 간섭은 안 한다.(*8) 토오노 시키의 유능함을 높이 산다.(*9) 진심으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의 몸을 걱정해 주기도 한다.(*10) 자기에게 사람 목숨이 걸려있기에 언제나 올곧아야만 하고 번거로운 수단을 쓸 시간이 없다 한다.(*11) 아오자키 아오코의 평으로는 뼛속부터 착한 사람이지만 선한 일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라 한다.(*12)


작품 내에서의 행보

● 월희 리메이크
알퀘이드 루트에서는 막 블로브 아르한겔 전이 끝난 직후 매장기관 1위 세오나톨에게 라우렌티스의 명의로 항의문을 보내 시엘을 본국으로 귀환(좌천)시켰다.(*13) 시엘이 없어지자 독단으로 활동한 노엘의 뒤를 봐 준다. 마리오가 뒤를 봐 주지 않았으면 노엘은 경질됬을 거라 한다.(*14) 그리고 못 나오게 된 시엘이 구작에서 해 준 설명을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에게 대신 해 준다.

이 부분에서 미묘한 게 있는데, 마리오에 의해 좌천된 시엘 - 리메이크는 비행기로 귀국하기 전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를 만나러 와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와 만나지 말라는 충고를 해 준다. 시키가 이를 거부하자 자신에 대한 마지막 기억도 지워버리고 가 버린다.(*15) 근데 이래놓고서 시엘 - 리메이크는 소우야 고등학교에서 로어에게 습격당한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를 구해주곤 뭐 딱히 왜 법왕청으로 안 돌아갔는지 설명 안 해 주고 구작이랑 똑같이 활동한다. 시키의 기억도 돌아왔다. 구작과 차이가 있다면 구작에서는 시엘이 시키를 3번 구해줬고(*16) 리메이크에서는 두 번 구해줬다고 언급된다.(*17)

시엘 루트 노멀 엔딩에서 시엘의 시체를 수습하러 온 마리오를 본 토오노 시키는 시엘을 되살리기 위해선 그들 밖에는 잡을 지푸라기조차 없어 도움을 요청했고(*18) 마리오는 자기 형이 시엘에게 은혜를 받은 적이 있다며 이를 받아들이고 2년 동안 안도와 카리우스에게 서구권의 어학과 상식, 교회와 사도 쪽 지식을 교육받아 본국에서 자신을 위해 일하라 한다. 마리오가 보기에 시키의 신체와 정신이 견디는 건 10년 정도라 한다.(*19)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아오자키 아오코의 아케이드 모드 스토리에서 아오코에게 소우야에 잠복한 로어를 잡으라는 의뢰를 맡겼다. 아오코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의뢰를 받아 날아왔다.(*20) 이 의뢰는 마리오가 사제 몰래 한 것으로 아오코라면 인과 없이 나타나서 사도를 공격해도 의심받을 것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빈털터리인 아오코는 바캉스 갈 돈을 모으기 위해 입막음비까지 들어간 고액의 이 의뢰를 받는다.(*21)
아오코는 로어가 7년 간 확장시킨 제단에 도탁했고 그 로어는 아오코가 최신의 마법사임을 알아본다. 아오코가 미래에서 온 손님이라 착각하곤 하늘을 폭로하는 자기 계획이 성공을 거두었느니 천체의 알이 개벽이 염기배열을 운하가 수렴하고 천당에 뭐가 진좌하니 하면서 기뻐하다가 아오코가 그런 거 없다고 하자 그냥 길 잃은 마법사였냐며 네놈들은 다 구따구냐 한다.(*22)
아무튼 아오코는 로어를 죽여버린지라 불로불사의 비술을 못 알아내서 의뢰 보너스 달성은 실패했고(*23)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지하철을 비롯해서 로어의 공방까지 잿더미로 만들어 그 복구비용으로 기본 의뢰비도 날아갔다. 헌데 아오코가 마리오의 어떤 문제되는 체질을 멈춰서 응급처치를 해줄 수 있어서 마리오가 그 보답으로 더 많은 보상에 하와이의 프라이빗 비치까지 빌려줘서 결과적으로 잘 논다.(*24)

마리오 본인의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아오자키 아오코가 키슈아 젤렛치 슈바인오그에게 마리오와 로어가 거래하면 뭐든 안 좋은 방향으로 간다는 소리를 듣고 소우야에 오는 전개가 되었다. 뭐가 안 좋은지를 듣지 못 해서 그냥 당사자인 로어를 죽여 버렸다.(*25) 그리고 자신이 아니라 언니인 아오자키 토우코에게 마리오가 지닌 문제를 의뢰해 보라고 조언해 와서 마리오가 찾아가게 된다.(*26)

완전무장 시엘 - 리메이크의 아케이드 모드에서 진짜 마리오는 아이슬란드에 있고 일본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떡밥이 나왔다.(*27)


마리오의 능력

■ 건틀릿과 타자기를 섞은 것 같은 기구 건반직기(피아노 머신)를 사용한다. 명주실을 풀어 타인을 조종할 수 있으며 인형술사라 불렀다. 과거에는 이걸로 직접 험한 일을 했으며 사제 대행이 된 후로는 사용하는 일이 겪감했다가 월희 리메이크에 와서 몇 년 만에 다시 쓰게 괸다.(*28)(*29)
→ 이걸로 노엘을 조종하자 평소라면 한 칼에 노엘을 죽였을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와 2분이나마 호각으로 싸울 수 있었다. 다만 부작용으로 한달 정도 몸에 힘이 안 들어갈 거라 한다.(*30)
→ 단순히 실로 사용해 자신의 몸을 공중에 뜨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시엘 - 리메이크에게 700개의 실을 전개했으나 마술이 아닌 단순 마력을 흘리는 것으로 다 태웠다.(*31)

■ 전투력으로 쓰러뜨릴 수 없는 상대를 어떻게든 제압한다. 시엘 - 리메이크를 상대로는 그녀의 전법을 관찰해 대응책을 수없이 생각해서 어떻게든 쓰러뜨렸다.(*32)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와 아오자키 아오코도 어떻게 요격하거나 격퇴했다 한다.(*33)


이외, 마리오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두 남자가 마리오를 따라다니는데 대행자는 아니고 신도로서 교회해 소속된 자들이다. 안도 유고라는 경시청 형사와 카리우스 베를루스코니라는 본국의 판사다.(*34)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각 비적회와 매장기관은 사제대행인 마리오의 관할 밖이라 시엘의 파트너였던 노엘은 마리오와 대등했었다.(*35)
→ 과거 흡혈충동에 저 폭주한 저급 진조를 진압해 본 적이 한 번 있다.(*36)
→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는 라우렌티스의 냄새를 알고 있어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가 그의 아이임을 간파했다.(*37)
→ 일본어를 할 수 있다. 유창하지만 난폭하다.(*38)
→ 노엘을 돼지라고 부른다.(*39)
→ 구작에서는 알퀘이드 루트에서 로어를 처단하기 위해 매장기관 전력이 일주일 후에 온다고 언급되었는데(*40) 리메이크에서는 마리오 덕에 3일 있으면 충분한 수의 대행자가 온다 한다.(*41)
→ 구작에서는 자기네 영지에서 사고가 터졌음에도 토오노가 딱히 하는 게 언급이 안 되는데 리메이크는 알퀘이드 루트에서 마리오와 토오노 아키하가 항후 대책 협회와 급소 찾기 신경전 등을 하는 걸로 묘사된다.(*42)
→ 라우렌티스가 대충 100살 넘겨서 내연녀에게 낳게 했다 한다. 동생도 있다.(*43)
→ 자기 기술만 믿으면 평생 바닥만 치며,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은 억지를 부려서라도 남에게 시키는게 맞다 한다.(*44)
→ 만약 미하엘 로어 발담욘 - 리메이크와 성공적으로 거래했다면 소우야를 내놓았을 거라 한다.(*45)

■ 마리오의 형이 시엘에게 도움을 받은 건에 대해서. 시엘은 마리오의 형과 딱 한 번 같은 임무를 수행했었다. 주위에서 라우렌티스 추기경의 아들이라 해서 오해받았지만 존경하기에 적압한 인물이었다 한다. 형은 마리오를 만나는 일이 있거든 그 녀석은 뒤틀려 있지만 뿌리는 미숙한 정의한이니 가능하면 좀 봐주도록 해 달라 부탁받았다. 그 때문에 소우야에서 마리오와 마주쳤을 적 평소같으면 매장기관의 방식 상 방해꾼이라는 이유로 사제 대행 마리오를 죽였겠지만 그 형의 동생인 마리오는 봐 줬다. 여기에 덤으로 노엘이 블로브 아르한겔에게 피를 빨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한계에 도달한지라 그 쪽 인맥으로 좀 받아달라며 반 협박으로(마리오가 공중에 떠 있는 수단을 태워 추락하기 직전으로 몰았다) 넘겼다.(*46) 이에 마리오는 넘겨받은 노엘을 수도원행 하기로 한다.(*47) 나이 먹은 몸에 흡혈귀화 하는지도 모를 몸으론 수도원에 갔다가 바로 처분 받을 터라(*48) 노엘은 숨어서 야영하는 처지가 된다. 그런 노엘을 뭔 수인지 찾아낸 아라쿠 네이코가 진짜 흡혈귀로 만들어 준다.(*49)

■ 시엘 루트에서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와 엮이는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의 감정 묘사가 추가되었다.
→ 본래라면 자기 힘을 써야 했던 블로브 아르한겔와의 싸움이 성당교회 측이 선수를 쳐 싸울 필요가 없어졌기에 로어를 순살시킨다. 로어의 지식을 노리던 마리오는 지금까지 알퀘이드가 전생한 로어를 처치할 때 담담하게 사도의 말단부터 박살낸다고 들어서 이번에도 그럴 거라 생각했으나 변조를 일으킨 알퀘이드는 평소 같으면 절대 입에 안 담을 강적이니를 입에 담고 로어 같은 거에 시간을 쓰기 아깝다며 단숨에 쓰러뜨렸다. 로어의 피를 빨면 본래의 힘을 되찾겠지만 피가 맛이 없다며 들고 있던 로어의 심장을 으깨버린 후 마리오에게 자신을 추적하면 모두 몰살(모두라는 범위가 어떤지 알 수가 없었다.)해준다 하고 가 버린다.(*50)
→ 사도가 된 노엘과 시엘 & 토오노 시키의 결투를 지켜보는 알퀘이드를 죽이겠다며 마리오가 30명의 진조 살해 성유물과 개념무장을 지닌 대행자로 급습해 온다. 딱 약해진 알퀘이드를 쓰러뜨릴 만큼의 전력을 가져온 것이나 토오노 시키를 향한 얀데레스러운 사랑(시키가 로어니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이 똑같아졌고 로아가 깃들었으니 시키의 몸과 마음 모두 자기 것이라 받아들이고 이게 운명이라 한다)에 빠져 미쳐버린 알퀘이드의 힘은 예상을 훨씬 웃돌아 대행자 전원을 기절시키고 마리오는 사지를 베어버린 후 가 버린다.(*51)

■ 스토리에 직접 관계되지 않으면서 세계관의 확장성을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다. 성당교회의 백본을 말하는 캐릭터인데 구작에서는 이런 캐릭터가 나오면 이야기의 노이즈가 될 거라 생각해 안 넣었으나 지금이라면 받아들여 줄 기반이 유저들에게 있을 거라 생각해 넣었다 한다.(*52) 현재 그의 상황에 대해 추리할 수 있는 소재를 복선으로 뿌려 놓았다.(*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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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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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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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이 사이트의 운영방침과 메뉴를 설명하는 페이지입니다. 최소한 설정놀음 용으로 쓰거나 어디로 내용을 퍼 갈 거면 그 전에 위의 링크를 눌러서 읽어주세요.

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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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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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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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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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성당교회의 정점인 법왕과, 그 법왕을 지탱하는 128인의 추기경. 최고권력자들의 집단인 추기경들 중에서도 최대의 발언력을 가졌고, 차기 법왕이 확실하다고 일컬어지는 자가 라우렌티스 추기경이며, 그 손자가 이 소년, 마리오인 것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마리오가 실제 자손인 것은 아니다. 추기경에게 아내는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원칙적으로 그들은 양자를 받아들여, 키우고, 자신들의 후계자로 삼는다. 혈족주의가 아닌 실력주의. 보다 깊은 신앙, 보다 깊은 지식, 보다 깊은 도덕을 가진 자가 신의 거처를 지탱하는 기둥으로 선택받는다. ----- 라고는 하지만. 라우렌티스 추기경에는 공공연한 비밀이 있었다. 그는 많은 아들을 양자로 삼고 재산을 나누어 주었지만, 그 아들들의 용모는 모두, 라우렌티스 추기경과 닮아 있었다. 호색한 추기경. 돈과 권력으로 추기경의 자리에 앉은 속물. 그것이 수많은 신도들이 품은 라우렌티스 추기경의 이미지다. 무엇보다도, 라우렌티스 추기경을 아는 사제들은 그의 진실을 알고 있다. 신앙심, 사려 깊음, 인간성. 그 모든 점에서 교회를 지탱하기에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호색한인 점만이, 그의 유일한 '흠'인 것이다. 그 손자.... 어디까지나 표면적으로지만.... 그러한 마리오는, 특히 라우렌티스 추기경에게 있어서 이해력이 뛰어난, 늦게 얻은 후계자라고 말해지고 있다. 베스티노라는 성씨는 라우렌티스 추기경이 아직 벽촌에서 살았을 무렵의 옛 성씨다. 20명을 넘는 양자.... 아니, 형들을 제쳐두고, 이 성씨를 부여받은 소년이 얼마나 기대받고 있는지는, 신도라면 설명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무대에서 모습을 지우고, 은거 생활에 들어간 권력자의 비장의 아이.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 「"오우, 알고 있다고. 전생 완료 수고많았어. 이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드디어 만났구나, 발담용"」선배의 가슴팍에서,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저건.... 마리오의 목소리가 마이크가 들리고 있는 건가....? 「뭐하는 놈이냐. 꽤나 "나"한테 거리낌이 없는 것 같은데」「"이 도시에 파견된 사제 대행이야. 이름은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 네놈이라면 의미를 알 테지, 뱀 녀석."」「베스티노.... 라우렌티스의 숨겨진 아이로군? 그런가 ------- 아직 살아있다니 놀랍군. 아무래도, 그쪽도 그쪽대로 유쾌한 '사태[일]'가 되었구만?」「"아아, 덕분에 말이지, 영감은 지금도 제정신이 아니야. ..... 그래서, 어때? 네녀석, 완전히 발담용인 건가? 전생은 성공한 거겠지? 아직이라면 사양할 것 없어. 앞으로 7일간은 교회로부터의 지원은 멈추게 할 테니까, 얼른 눈을 떠두라고"」「..... '정정'해주십시오 사제대행. 그건 교회에 대한 배신행위입니다」「"잘도 지껄이는군, 네놈한테 들을 말은 아니라고 시엘. 랄까 안심하라고, 사도는 예외없이 처죽인다. 그 전에 주워두지 않으면 안 되는 보물이 있어서 말이야. 영감의 밀명이라고 한다면 영리한 네녀석이라면 납득할 테지? .... 그래서, 어떠냐 아카샤의 뱀. '이.번.에.는. 제.대.로. 기.억.이. 난. 거.냐? 해.탈.의. 방.법.은. 어.디.에. 있.지?」「불로불사가 필요할 정도로 늙어버린 거냐 라우렌티스. 하지만 ----- 나는 분명 적어놨을 터인데. 사람인 채로는 완전한 불로불사는 실현되지 않는다고. 나의 서고를 뒤진 도둑놈들이 이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자업자득이라고 할 수밖에」’"..... 잘난 척 하지 말라고. 즉 미완성인 채로 방치했다는 거 아냐. ....... 그럼, 그건가. 영감이 바라는 불로불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유감스럽게도. 나의 연구는 혼의 분야로 바뀌었지. 육체에 관한 연구는 하수들이나 하는 짓이지. 이론뿐이고 실천의 영역에는 도달해 있지 않아. 그런 불명확한 의식은 마술이라고 부를 수 없어. 그건 저주라고 하는 거다, 베스티노」「"........ 다시 말해서?"」「헛수고했구만. 불로의 해결법은 없다. 기껏해야, 강건하게, '죽.을. 때.까.지. 고.통.받.아.라.'」..... 그건, 무시무시한 침묵이었다.마이크 너머로조차 전해지는 마리오의 낙담. 실망. 증오. 분노.「"...... 저주라고 했겠다, 발담용"」「그랬지. 그것들은 내가 개발한 마술기반. 마술과 거리가 먼 성당교회라고 해도, 사제 대행이라면 그 내력은 알려져 있겠지」「"..... 물러나라 시엘. 처리하는 것은 아직 나중의 일이다. 이 뱀 자식은 숫자로 눌러버리도록 하지"」-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 소년... 마리오가 그제야 나를 보았다. 그 예리한 눈빛에 놀랐다. 이 소년은 험한 말투와 대조적으로 그게--- 그렇다. 공정함이 넘쳤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 "우리 무식한 애가 끼어들어서 진심 미안하다. 얘가 쫄보 주제에 발화점이 낮거든. 나중에 기합 넣을 테니 너그럽게 봐 주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 "감사를 왜 해. 너만, 너희만 안 왔으면 알퀘이드는 아무 일 없었어...!" "엉? 진심으로 하는 소리냐? 아님 자포자기했냐? 아무튼 저 분수에 대가리 박고 와라. 뻔한 거짓말이나 하긴. 그런다고 저 여자를 구할 수 있겠냐, 이 자식아" "-----" ...뜻밖의 말에 혼란스럽던 의식이 정지했다. 그냥 우연. 이건 진짜로 그냥 우연이다. 하지만 정확하고 매서운 지적이었다. 자기 자신조차 못 속일 거짓말은 하지 말라. 소년은 그게 상대를 다치게 하며, 무엇보다 본인을 훼손하는 일이라 한 것이다. "......" 숨을 크게 내쉬고, 알퀘이드를 쫓아가려던 머리를 조금이나마 냉정하게 식혔다. "그래. 분하지만 그 말이 맞아. ... 살았어. 알퀘이드를 구해 준 걸 감사할게"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 "뭐 됐어, 거물이 한 마리 더 와 있었단 보고도 있었거든. 미심쩍어서 뒤로 미뤘는데, 조사 대상에 포함시켜 둘까. 좋아, 확인은 이만 끝이다. 이제부턴 본론- 너를 잡아 둔 이유, 네가 죽이고 싶어 하는 적 이야기를 해 주마" "앗, 사제대행, 그건!" 뒤에서 노엘 선생님이 허둥댔다. 척 봐도 말하면 안 되는 쪽 내용인가 보다. ...단, 내 입장에선 꼭 필요한 정보다. 나는 아직 알퀘이드의 적이 어떤 흡혈귀인지 모른다. "... 나야 고마운데, 그걸 말해도 괜찮겠어?" "괜찮진 않지. 기밀 사항이거든. 그래도 뭐, 토오노는 당사자잖냐? 이도교라면 모를까 무신론자는 후하게 대우하는 게 신조거든. 언젠가 중요한 자금원이 돼" "그, 그 발언은 교의에 반해요! 경고, 경고오!" "입 좀 닥쳐, 중요한 부분은 모자이크 칠 거야. 어디, 공주님의 보기 드문 협력자한테 강의를 해 주실까.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8 "...즉, 무슨?"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할 권리는 없단 거지. 그래도 뭐, 완전히 쓸데없는 대화도 아니야. 로아가 네 관계자란 건 확고하거든" 소년은 어깨를 으쓱하건 벤치에서 일어났다. 나 자체와 나의 이 다음 운명에도 흥미가 없단 태도였다. "엉? 뭐 하냐, 얼른 가. 남의 연애를 방해해서 미안하다. 그 흡혈귀를 쫓아갈 거지? 지금 진조는 피에 주린 파괴충동으로 똘똘 뭉쳤지만, 이성 정돈 남아 있어. 자살은 권장 못 하는데, 뭐, 말리기도 눈치 없는 짓이지"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9 "...응, 그렇지. 어떤 외적 요인이든 '죽으면' 불로불사라 못 부르지." "뭐냐 토오노, 이해 잘하네. 옆에 앉을래? 나는 유능한 녀석 좋아하거든?" - 월희 용어사전의 내용

*10 "로아 놈이 훔친 네 용량 말이야. 그 몸, 슬슬 한계지? 흡혈충동을 억제하려면 로아를 진정한 의미로 죽일 수 밖에 없어. 이런 소모품 몸을 죽여 봤자 빼앗긴 건 안 돌아와. 이번이 마지막 기회 아니었어? 왜 문답무용으로 죽였어. 하다못해 살려두고 피를 빨았으면 몇 할은 되찾았을 텐데." 마리오의 말에는 평소 같은 독기가 없었다. 마리오는 진심으로 여자의 몸을 걱정하여 마지막 수단을 말한 것이다. '순백의 흡혈희가 피를 빨게 한다' 그게 일어날 리 없을 경우임을 알고서.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1 아오코 : 미안해 마리오 군. 난 네가 사도에게 붙은 비리 사제일 줄로만 알고... / 마리오 : 웃기지 마라, 파괴마. 12살 꼬맹이가 비리로 손을 더럽힐 것 같냐. 나에겐 사람 목숨이 걸려있다. 언제나 올곧아야만 해. 번거로운 수단을 쓸 시간은 없어.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 아케이드 모드 대사

*12 아오자키 아오코 : 당신, 뼛속부터 '착한 사람' 이지만 선한 일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는 사람이잖아? / 마리오 : 그 말대로다, 마법사. 게다가 포기하는 법도 모르거든.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 아케이드 모드

*13 「매장기관 쪽은 가능한 한 빨리 본국으로 귀환시켜라. 세오나토르를 부추기면 곧바로 움직일 거다」「알겠습니다. 노이 사제에게, 라우렌티스 님의 명의로 항의문을 보내겠습니다」-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4 "그래, 그것만 알면 충분해. 설명할 수고를 덜었네. 나는 아버지 대신 파견된 신인이거든. 사실 이 나라 사정은 아직 긴가민가해. 저 똘마니는 나보다 빨리 조사했다만, 단 독단. 내가 아니었음 스승뿐만 아니아 너도 경질됐을 거다, 돼지. 고마운 줄 알아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5 "구제불능이군요. 슬슬 비행기 시간이니 실례할게요. 잔소리 많은 상사가 와서 좌천당했거든요." 선배가 내 옆을 지나간다. 끝까지 나와 시선을 맞추지 않고 이름을 대지 않은 사람과의 이별은 이토록 빠르게 끝났다. "아, 그래도 딱 하나만 저도 질문할게요. 왜 저만 선배를 기억하나요?" 이름은 이미 떠오르지 않지만, 나는 틀림없이 이 사람을 알고 있었다. "그건 그냥 지우길 깜빡한 거에요. 그거도 이제 끝이지만요" ...현화가 살랑거렸다. 뒤를 돌아보니, 이름에 더해 얼굴도 떠오르지 않는 선배였던 누군가의 뒷모습이 보였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6 "......고마워. 또 선배 덕분에 목숨을 구했어." "예, 이걸로 3번째에요. 하지만 다음부터는 절대로 안 구해드릴 거니까 각오하고 계시는 편이 좋을 걸요?" "......그래. 알았어, 각오하고 있을게. 다음엔 반드시 내가 당하기 전에 먼저 해치워버릴테니까." - 알퀘이드 루트의 내용

*17 "...고마워요. 또 선배 도움을 받았어요." "네 힘 쓰는 일은 이게 두 번째에요. 다음 번에는 진짜로 저버릴 테니까 각오해 주세요" ..힘 쓰는 일? 내가 말한 건 사고 현장에서 대화한 건데... 내가 모르는 데서도 도움을 받았구나. "...그렇구나. 두 번째였군요. 알겠어요 각오해 둘게요. 다음엔 꼭 당하기 전에 해치우기로 할래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8 「좋아.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계절은 초봄. 이 나라에서 보내는 최후의 밤을 마치고, 나는 선배의 방에서 이별을 고했다.「우헤, 벌써 나왔다고 이녀석!? 초인종 누를 때까지는 기다려 달라고 좀. 여러 가지로 결단이 너무 빠른 거 아냐?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서 어쩌자는 거냐고. 꼬맹이 주제에」아파트 밖에는 언제나의 검은색 고급차와, 보디가드 역의 두 사람의 모습이 있었다. 「5분 전 행동은 좋은 습관이다. 안도의 발언은 무시하도록. ..... 준비는 되어 있는 것 같구나. 이제 와서지만 확인하지. 정말로 괜찮은 건가. 그만둔다면 아직은 괜찮은데」「뭐냐고 그 배려. 증말로 이제 와서라구요 카리우스 군. 이녀석 겁 같은 거 낼 녀석이냐구요.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을 텐데 말이야. 이렇게까지 각오가 잘 듣고 있다니, 매일 어떤 악몽을 꾸고 있는 거냐는 얘기잖아」금발의 남성, 카리우스 씨와, 일본인으로 여겨지는 남성, 안도 씨. 이 두 사람은 성당교회의 구성원, 이라는 얘기다. 대행자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신도로서 교회에 소속되어 있는 듯하다. 안도 씨는 경시청의 형사이며, 카리우스 씨는 본국[이탈리아]에서는 판사라던가. 이 두 사람과 알게 된 것은, 1년 하고도 반년 전의 그 밤 이후다. 운동장에서 선배를 아파트로 옮긴 뒤, 이 두 사람이 아파트에 들이닥쳤다. 각자 권총과 경찰봉으로 무장하고, 선배를 『회수하러 왔다』고 고했던 침입자. 그 시점에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지만, 그들의 『상사』의 등장으로 무사히 정리되고, 그 이래의 관계라는 거다. 「그 대행자의 유체는 내가 맡지. 이녀석은 톱 클래스의 흡혈귀 사냥꾼이었지만, 동시에 무지막지한 돈 먹는 벌레였으니까 말이야. 피 한 방울, 뼈 한 조각까지 교회의 재산[것]으로 삼는 것이 당연하잖냐」그 난폭한 발언에 안경을 벗으려 했지만, 「애초에 말이야, 내가 넘겨받지 않으면 매장기관에 보내진다. 그쪽에 보내지면 그거야말로 능욕 치욕의 대 퍼레이드다. 썩지 않도록,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돈 들여가면서 보존시켜주는 만큼 내 쪽이 더 났다는 이야기다」-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9 「좋다고, 2년 기다려주도록 하지. 그 동안은 안도랑 카리우스에게 훈련을 받도록 해라. 일본어만으로는 이야기가 안 되니까 말이야. 서구권의 어학과 상식, 교회[우리 쪽]와 사도[저쪽]의 지식도 가르쳐주도록 하지. 물론 그저[공짜]는 아니라고. 들인 돈은 출세해서 갚으라는 거지. 저쪽에 가면 힘껏 나를 위해서 일해줘야겠어. 안심하라고, 네녀석이 얼마나 영락할지라도, 일과 있을 곳만큼은 손 써주도록 하지」「내 판단으로는 네녀석의 신체와 정신[마음]이 견디는 것은 10년이다. 시간이 없다고? 그 때까지 목적의 새끼 손가락 하나 정도 분량은 이루어두도록. 내가 네녀석과 이렇게 만나는 것은 일본[여기]에서만이다. 본국으로 건너가면 두 번 다시는 만나지 않아. 내 형제를 소개하는 정도는 있을지도 모르지만」「그건 그렇고. 옛날에, 당신의 형님이 선배에게 도움받았다는 얘기, 진짜인 거야?」「아아? 그런 한 푼 값도 안 되는 거짓말을 말해서 어쩐다는 거냐, 바보. 그렇지도 않고서는 저 여자에게도 네녀석에게도 눈을 향할 이유가 없거든. 라우렌티스 일족은 말이야, 원한도 잊지 않지만 은혜는 더더욱 잊지 않아. 저 썩을 형님이 "우선해서 협력해라"고까지 말할 정도다. 어지간히 굉장한 빚을 만들어두었다는 거다, 그 여자는」「그러니까 말야. 그거, 정말로 형님의 이야기?」「------ 하. 감이 좋아도, 한편으로는 입이 무거운 게 일류인 거다. 살아남고 싶다면 기억해두라고, 썩을 꼬마」「그럼 차 돌린다. 짐은 트렁크에 부탁해」-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0 아오자키 아오코 : ...아이 참, 그래~ 잘 알았어. 하다못해 교통비 정도는 지불해 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날아왔다고.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아오자키 아오코 아케이드 모드 스토리

*21 ??? : 여기까지가, 이 마을의 상황이다. 스테이지 2, 지하에서의 침윤. 스테이지 3, 지상으로의 전이. 그 중간쯤인 상황이다만, 사자들의 움직임이 생각보다 활발하진 않아. 부모 격의 사도가 아직 자고 있는 건지, 아니면 애초에 조직 구성이 잘 되어있는 건지. 뭐, 둘 다겠지. 어쨌든 속도로 승부해야 한다. 사정이 있어서 이쪽의 대행자는 쓸 수가 없어. 딴 곳에 새어나가기 전에 싹 해결해 줘. / 아오자키 아오코 : 어머, 생각보다 많이 털어놓으셔서 뭔가 했더니 사제님한테는 비밀로 움직이고 있나 보네.6계제 사도 하나치고는 파격적인 보수지만, 여기엔 임막음 비용도 포함되어 있단 뜻이겠지? / ??? : ???당연하지. 성당교회의 엘리트가 네놈 따위와 관계를 맺을 것 같냐. 성당교회에게도, 마술협회에게도 지탄 받는 무법자. 제5의 마법사. 네놈이라면 어떠한 인과도 없이 나타나, 특별한 이유도 없이 사도 놈들을 죽여도 이상할 것 없지. 이른바 정의의 사도라는 거다. 빈털터리라는게 옥에 티지만. / 아오자키 아오코 : 맞아, 맞아~ 요즘에는 언니 이름으로도 외상을 해주지 않아~. 사정이 어려운데 체면을 차리는 것도 한계가 있고, 마침 바캉수도 가고 싶고. 오케이, 계약 성립. 뒷사정을 캐지 않는다는 자세로 받아들이겠어! 이 계좌로 돈을 입금해줄래? 샤샤샥 정리하고 올 테니까. 그런데 이 마을이 이렇게 위험했나? 사도 이외에도 성가신 것들이 있는 모양인데. / ??? : 그건 무시해도 좋아. 우리의 관할 밖이다. 땅의 주인과 전쟁할 생각은 없어. 부모 격을 찾아 잡아내는 것 뿐... 응? 뭐야, 네. 소우야를 잘 아는 건가? / 아오자키 아오코 : 아니, 얼마 전에 잠시 들렀을 뿐이야. 그때는 이런 상황이 아니었지만.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아오자키 아오코 아케이드 모드 스토리

*22 아오자키 아오코 : 지하에 이런 대규모 제단이 있다니... 이건 1,2년 정도로 만들 수 있을 게 아닌데? 어디 보자, 마리오의 조사에 따르면 7년 전에 로아라는 녀석이 깨어났다는 이야기인데... / 로아 : 오호, 이것 참. 설마 최신 마법사가 등장할 줄이야 언젠가 찾아올 거라는 확신은 있었지만, 이 단계에 찾아온 건 예상 밖이다. 아직 판테온은 기동하지 않았어. 그럼 혹시 미래에서 온 손님인가? 그렇다면... 하... 하하, 하하하하하! 역시 그의, 내 이론은 틀리지 않았어! 하늘(우주)을 폭로하는 로아의 계획은, 일단은 성공을 거뒀다는 건가! 천체의 알! 개벽의 염기배열! 운하가 수렴하고 천당에 ' ' 가 진좌한다! 그러나 헛수고다, 이곳에서도 아직 멀었어. 그리고 모든 것이 끝이다. 사건의 시작을 지켜보는 일 따위 불가능하다고. 왜냐하면 네놈은 여기서 목숨이 끝날 테니까! / 아오자키 아오코 : ...... / 로아: ...... 너, 왜 입 다물고 있는 거지? 두 번째 추측... 이지만, 혹시... 내가 무슨 실수라도? / 아오자키 아오코 : 그, 그런 거, 아닌데? 맞아. 나, 미래에서, 왔어. 나 ,당신, 해치울, 거야. 돈 받아서, 바캉스 최고. OK? / 로아 : 제기랄, 그냥 길 잃은 놈이었나! 마법사라는 놈들은 이렇다니까!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아오자키 아오코 아케이드 모드 스토리

*23 아, 안 되, 쓰러뜨렸잖아~~!? 불로불사의 비술이니 뭐니를 알아냈어야 했는데~~! 굿바이, 나의 보너스!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아오자키 아오코 아케이드 모드 로어전 승리 대사

*24 ??? : 이 빌어먹을 거너! 부수는 것 밖에 못 한다는 소문은 진짜였군! 뭐야, 네놈이 그 일본 명물인 괴수라도 되는 거냐? 그저 빔만 쏘면 행복한 애처로운 몬스터냐? 로아뿐만 아니라 공방까지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다니, '인간술사'의 혜안이 이토록 떨어졌단 말인가! 아아, 네놈 따위에게 의뢰한 내가 바보였다! 줄 돈 따윈 없어, 유치장에 쳐넣기 전에 빨리 꺼져! / 아오자키 아오코 : 아니, 애처럼 구는 것도 정도껏 하지 그래!? 마을은 확실하게 구했잖아!? 그야 옵션은 달성하지 못 했지만, 기본 업무는 완수했다고! 자, 보수를 입금해 줘! / ??? : 그건 네놈의 파괴 활동으로 다 차감되어 버렸다! 진짜로 지하철을 부숴버리다니, 인명 피해가 나오지 않은 게 기적이라고! / 아오자키 아오코 : 기적이 아니야. 그건 내가 잘 확인했거든. 난 일반인은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니까. ...아이 참, 그래~ 잘 알았어. 하다못해 교통비 정도는 지불해 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날아왔다고. 사제씩이나 되시는 분이 그렇데 안달복달하다니. 아, 그 체질 때문에 걸핏하면 화내는 건가? / ???그래. 잘 알고 있지 않나. 이게 마지막 기회였는데 말이지! / 아오자키 아오코 : > 응급처치라도 괜찮다면 할 수는 있는데? 아찌 됐든, '그걸' 멈추면 되는 거잖아? / ??? : 뭐....라고? / 아오자키 아오코 : 와아~~~! 역시 하와이는 최고~~야! 사제님이 보수도 잔뜩 주고, 프라이빗 비치까지 빌려주다니!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아오자키 아오코 아케이드 모드 스토리

*25 아오자키 아오코 : 하지만, 조금은 기분 나쁜 예감이 들긴 했어. 젤렛치 할아버지에게 전화가 왔거든~ 뭐라더라, 이대로 당신이 로아와 거래하면 뭐든지 안 좋은 방향으로 굴러갈 거라고 했던가. 하지만 '뭐'가 '안 좋은' 지는 가르쳐주지 않았으니까, 그리고, / 마리오 : 그냥 귀챦으니까 당사자를 없애버린 건가. 네놈, 머리가 무슨 트롤이냐?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리오 젤로 비스티노 아케이드 모드 스토리

*26 아오자키 아오코 : 그거 말인데, 현상 유지만으로 괜찮다면 방법이 없는 건 아니야. 중요한 건... 안 하면 된다는 거지? 그렇다면 우리 언니에게 상담해 봐. 그런 교활한 도주로를 고안하는 일에 관해서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괴짜야. (중략) / 마리오 : 그럼... 아오자키 토우코, 희대의 인형사. 이 녀석이 도움이 된다면 이야기는 아직 끝이 아니야. 로아가 남긴 길은 살아있어. 이 실이 계속 이어지기만 한다면.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리오 젤로 비스티노 아케이드 모드 스토리

*27 시엘 :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는 현재 아이슬란드의 데이터 뱅크를 시찰 중이라더군요. 여기 있을 리 없는 살마의 명령은 듣지 않겠습니다. 그의 이름을 사칭하는 사도로 간주하고 제거하겠습니다.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완전무장 시엘 아케이드 모드 대사

*28 좋아, 서로 괜찮은 운동이 되었군. 건반직기(피아노 머신)의 상태도 썩 괜찮아. '인형술사' 마리오, 몇 년 만의 부활인가? / 옛날부터 험한 일이 특기였거든. 신학보다 이쪽이 더 도움이 됬어. 사제 대행이 된 이후로, 눈에 띄게 기회가 줄긴 했지만 말이야.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 아케이드 모드 승리대사

*29 알퀘이드 : 그것보다 그 실로, 뭘 할 셈이야? 온 마을에 둘러쳐져 있던 건 알지만... 이거, 나한테 쓴 거야? 아니면 그냥 우연? 우연이라면 용서해 줄 테니 지금 당장 사라져. 안 그러면 감고 있는 명주실째로 네 두 팔이 뜯겨나갈지도 모르겠거든?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 아케이드 모드 대사

*30 "히으으...! 안 되, 역시 못 해! 내 실력으론 저거 답이 없어--!" "시끄러, 죽을 작정으로 개겨 육체노동자. 괴물 상대로 몸 쓰는 게 너네 일이잖아" "어버버, 어버버버버! 아아 진짜, 나중에 꼬오오옥, 추기경께 눈도장 찍게 해 주세요---!" 등을 떠밀리듯 고꾸라지며 알퀘이드에게 달려드는 수도복 여자. ...택도 없다. 저런 돌진으론 알퀘이드를 멈출 수 없다. "시키를- 놔 줘...!" 실제로 알퀘이드는 이리로 달려오며 벌레라도 쫓아내듯 한 손을 휘둘렀고--- "!?" "세상에!?" 뭐... 뭐지 저거, 저런 맥없는 돌진으로 알퀘이드를 막을 수가 있나...!? "오, 하면 되네. 급료 몫만큼 톡톡히 일해라. 너네 생활비도 선의(공짜)가 아니거든" 옆에서 유창하지만 난폭한 일본어가 들렸다. 꼼짝 못 하는 상태로 시선을 움직였다. 거기에는, 전에 토오노 저택 앞에서 본 외국인 아이가 있었다. 아이의 양손에는 건틀릿 비슷한 무언가가 장착되어 있었다. 달각달각 소리를 내며 굽이치듯 움직이는 다섯 손가락. 절로 오래된 타자기를 연상했다. "엉? 뭘 보냐 꼬맹아. 이런 건 드물지도 않잖아. 꼭두각시(마리오네트)도 모른다는 둥 웃기는 소린 마라. 근면한 게 일본인의 장점 아니냐"나에게 하는 소린가 보다. 그런데... 마리오네트라면 그건가. 관절이 달린 목제 인형에 실을 이어서 늘어뜨리곤, 조종자의 손동작만으로 '살아 있는 것'처럼 꾸미는 묘기. "칫, 2분도 못 버티나, 저 똘마니... 하는 수 없지, 지금부턴 입담 승부인가. ---야, 물러나라, 노엘! 모가지가 비틀릴라!" 한층 더 큰 격돌. 수도복 여자는 도망치듯 후퇴했고, 알퀘이드는 헐떡이며 빛의 벽--- 내가 있는 쪽을 보았다. (중략) "아서라 노엘, 체력 낭비 마. 애초에 네 기량으로는 저 꼬맹이를 못 죽여. 그냥 당하고 끝일걸" "하아!? 왜!?" "왜냐니, 슬슬 조율의 영향이 나올 타이밍이라 그렇지. 너 말이야, 그 공주님이랑 부딪혔잖냐? 한 달 정도 몸에 힘이 안 들어갈 테니, 움직일 수 있을 때 교회로 돌아가" "앗--- 아, 아야, 아야야야야! 얘, 이거 뭐야, 온몸이 찌릿찌릿한데-!?" 수도복을 입은 노엘 여사는 또 자동문이 되었다. 이번엔 바닥에서 아둥바둥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1 소년을 공중에 뜨게 하던 실은 하나만 남았다. 방금 전까지 대행자를 중심으로 둘러친 700 이상의 영사. 그게 모두 방금 전에 소리도 없이 불탄 것이다. "마술영창은 없었지. 손끝으로 마력만 흘려서 태운 건가. 황당무계한 생성량이구만. 일반 마술사의 몇백 배냐? 진작 괴물 다 됐구만, 대행자 시엘?"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2 신기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군? 네놈의 전법은 잘 알고 있다. 대응책 같은 건 이미 지긋지긋할 정도로 생각해뒀어.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 아케이드 모드 시엘 전 승리 대사

*33 노엘 : 승리는 우리의 승리인 거겠죠? 진조를 요격하고 로아는 소멸, 마법사도 격퇴하고 시엘 녀석은 새로운 제자를 얻었으니까요!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 아케이드 모드 엔딩 대사

*34 금발의 남성, 카리우스 씨와, 일본인으로 생각되는 남성, 안도(安藤) 씨. 이 두 사람은 성당교회의 구성원, 이라는 거다. 대행자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신도로서 교회에 소속되어 있는 듯하다. 안도 씨는 경시청의 형사이며, 카리우스 씨는 본국에서 판사라던가. 이 두 사람을 알게 된 것은, 1년하고도 반 년 전의 그 밤 뒤다. 그라운드에서 선배를 아파트로 옮긴 뒤, 이 두 사람이 아파트로 들어닥쳤다. 각자 권총과 경찰봉으로 무장하고, 선배를 『회수하러 왔다』고 고한 침입자. 안도(安藤). 일본인으로 생각되는 남성. 경시청의 형사.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5 「.... 무슨 용무입니까, 사제대행. 정기 연락도 하고 있고, 저의 단독행동은 허가되어 있을 텐데요?」「아아, 비적회와 매장기관은 별개의 관할이다. 네녀석이 시엘의 파트너인 이상, 우리들은 대등했'었'다」-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6 자신의 힘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하는 진조는 위협적일 뿐, 그렇게 불가사의한 것은 아니다. 과거, 흡혈충동에 져서 폭주한 저급 진조를 진압하는 일도 한 번 정도는 경험이 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7 「기다려 기다려, 좀 기다려 달라고 네녀석.......!」마리오 쟐로 베스티노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참극[일]은 끝나있었다. 달빛조차 닿지 않는 밀실에는 흡혈귀의 석관과, 지금 막 실로 송장이 된 흡혈귀의 육체. 그리고, 피 주머니가 된 흡혈귀의 심장을 왼손에 쥐고 우두커니 서 있는, 하얀 흡혈공주의 모습이 있었다. 「어라. 누군가 했더니 알고 있는 냄새. 당신, 혹시 라우렌티스의 아이?」 「지금은 그쪽과는 관계없다고. 마리오라고 불러줘. ....... 아 젠장, 잠깐 눈을 뗀 틈에 이렇게 되냐고. 로어 녀석은 완전히 죽어버렸구만. 이걸로 다음은 몇 년 뒤인 거냐, 응?」-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8 옆에서 유창하지만 난폭한 일본어가 들렸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9 "야, 돼지 노엘" "예? 돼지? 돼지라고 했어요? 어딜 봐서? 왜요? 근데 당신 입 너무 험해요! 높으신 분 자제라고 너무 기고만자흐아으아!!!!?"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0 "괜찮아요. 토노 군은 더 이상 싸우지 않아도 돼요. 로어에 대한 일은 앞으로 며칠 안 있어 매듭이 지어질 테니까요." " - ? 매, 매듭이 지어진다니, 그게 무슨......" "로어의 전생체가 특정되었으니까, 법왕청......그러니까 저희들의 본거지를 말하는 건데요, 거기에 요청이 들어갈 거에요. 한 1주일 쯤 지나면 법왕예하(猊下)직속 매장기관이 이곳으로 보내질테니까 그때 로어도 끝장나는거죠......결국, 또 다시 똑같은 일이 되풀이되겠지만 어쨌든 그걸로 이번대의 로어는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거죠." - 알퀘이드 루트의 내용

*41 "로아의 전생체를 특정했으니 교황청... 으음, 저희 본거지인데 거기에 요청을 넣을 수 있어요. 이번에는 마리오도 있어서 사흘이면 충분한 숫자의 대행자가 파견될 테니 로아는 그때 끝나요. ... 결국 또 같은 짓을 반복하겠지만, 일단 그러면 당대 로아는 처리가 돼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2 "마리오도 와 있나요? 또 노엘 선생님은..." "선생님은 자택 요양 중이에요. 마리오라면 아래층에서 아키하 씨랑 교섭 중이죠. 항후 대책 협희와, 뭐, 급소 찾기 신경전이겠네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3 "그야 젊겠지. 영감이 100살 넘겨서 내연녀에게 낳게 한 애거든. 올해로 12살이야, 까무러치겠냐. 심지어 밑에 동생도 있지. ...나 참, 우리 영감님께선 흡혈귀 이상의 절륜이구만."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4 자신의 기술만 믿고 있다가는 평생 바닥만 친다.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은 억지를 부려서라도 남에게 시키는 게 맞지, 안 그래?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 승리대사

*45 ...뭐, 의심스러운 건 벌한다고 하지. 그 부분에 대해선 동의해 주마. 실제로 로아와 거래했다면 나는 이 마을을 내놓았을 테니까.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 아케이드 모드

*46 마리오 : ㅡㅡ헤에. 나는 분명 여기서 서로 죽이는 사태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방해꾼은 사전에 지위두는게 네년들의 방식이지. 대사제 직하인 나는 눈 위에 혹인게 아닌가아? / 기와 도발로 가득한 소년의 목소리 그것을 등으로 받아, 시선조차 향하지 않고 대행자는 받아넘겼다. / 시엘 : 그렇군요. 단순한 사제 대행이라면 그것도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당신이라면 예외입니다. ...... 아뇨, 라우렌티스의 인간이라면, 누구든 신용하기 적합합니다. 당신은 눈앞의 이익때문에 공을 서두르는 짓은 하지 않겠죠? / 마리오 : 하아? 뭐야 그게, 신용에 적합하다고? 권력에 꼬리치지 않는 네년이? 지금 막 배금주의에라도 눈을 떴나? 아니 뭐, 확실히 돈 만큼 신용하기 쉬운 담보는 없지만 말이야. / 시엘 : ...... 하아. 얼굴은 닮았지만 형님과는 정 반대군요, 당신은. 마음속 깊시 실망했습니다. / 마리오 : 아? 잠깐 기다려 큰엉덩이녀. 그 망할 형님이 뭐가 어째? / 시엘 : 저는 당신의 형을 알고 있습니다. 이전, 한 번 뿐이지만 같은 임무를 수행한 적이 있어서요. 라우렌티스 추기경의 아들이라 해서 주위로부터는 오해받고 있었습니다만, 그는 존경에 적합한 인물이었습니다. ...... 그가 말했었죠. 만약 동생을 만나는 일이 있거든, 가능하면 좀 봐주도록 해줘, 뒤틀려 있지만 뿌리는 미숙한 정의한이다, 라고요. / 마리오 : ㅡㅡㅡㅡ켁. 뭐야 그게 꼴사납게! 죽어. 죽어버려 그 망할 형 같으니! 일회용 암캐 한마리한테 무슨 아양을 떨고 지랄이야! 라우렌티스의 수치 같으니! / 시엘 : 에에. 그 한 점 때문에 당신들은 신용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명예를 지킨다. 그것을 위해 당신들은 행동하고 있다. 여기서 저를 포박하는 것보다, 달리 우선해샤 할 일이 있겠죠? / 마리오 : ...... 뭐야 그게. 아버지의 명예를 지켜? 그딴 소릴 그 망할 형이 했다고? / 시엘 : 아뇨, 그런 말은 한 번도. 어쨌거나 과묵한 분이셨으니까요. 다만 함께 일하며, 제가 그렇게 느꼈을 뿐입니다. / 마리오 : ㅡㅡㅡㅡ쳇. 이러니까 갓 스물 언저리의 코맹이는. 어중간하게 이상에 불타니 제대로 된 게 없어. / 시엘 : 옛날 일십니다. 그때부터 6년, 지금은 아버님의 보좌를 맡고 있는 건 아닌지요? 훌륭한 인물이 되어 있으시겠죠. / 마리오 : ㅡㅡㅡㅡㅡㅡ / 과거를 그리워하는 대행자와, 식은 눈으로 그것을 깔보는 소년. 사제 대행은 살짝 이를 간 후, / 마리오 : 됐어, 못해먹겠군. 이제 네년하고는 교섭해 주지 않겠어. 멋대로 혼자서 발광이나 해버려. 어차피 로아 목적이겠지? 나도 마찬가지지만, 용무가 있는건 녀석의 공방 뿐이다. 본체는 네년에게 맡겨 주지. / 휙, 하는 소리를 내며 대행자의 배후로부터 멀어져 간다. 방금까지 새고 있던 도발적인 공기도 없다. 대행자의 무엇인가가 마리오의 금선에 닿은 것 같다. / 시엘 : 기다리세요 사제 대행. 한 건만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그 조건으로 여기서 놓쳐 드리죠. / 마리오 : ㅡㅡㅡㅡ아? / 마리오의 손가락이 멈춘다. 그는 같잖은 소리를 뱉은 대행자를 되돌아보려고 하다, 그것이 에누리없이 진실한 일임을 깨달았다. 소년을 공중에 띄우고 있는 실은 이제 한 가닥밖에 없다. 방금까지 대행자를 중심으로 둘러싸고 있던 7백을 넘는 령실. 그 전부가, 방금 소리조차 없이 모두 불탄 것이다. / 마리오 : ..... 마술 영창은 없었군. 손가락 끝으로 마력을 흘린 것 뿐으로 태워버렸다 이거지. 거짓말 같은 생성량이다. 보통 마술사의 몇백 배야? 이미 완전히 괴물이구만 대행자 시엘? 뭐어, 그정도라도 되지 않으면 조의 부정(이데아 블러드)를 두 개도 세 개도 보유할 수 있을 리가 없나. / 시엘 : 수다는 됐습니다. 마지막 한 가닥도 태울까요? / 마리오 : 잠깐 기다려, 추락사같은 얼간이같은 죽음은 참아 달라고, 랄까 벌써 타고 있어 타고 있어, 여전히 용서 없구만 네년은! ...... 아아 정말 별 수 없구만, 일단 들어보기나 하지. 용건을 말해. / 시엘 : 제 동료의 처우에 대해섭니다. 이미 당신은 그녀와 만났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제안할 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 대행자의 어조는 얼어붙어 있다. 어디까지나 냉정히, 그저 사실만을 전하는 소리. 그것이 말로 하지 않아도 이렇게 고하고 있었다. "대행자 노엘은 한계다. 정신적으로도 능력적으로도, 더이상 빈 용량이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 마리오 : ㅡㅡ아아, 그런 얘기냐. 인사이동은 내 영역이다. 하는김에 정도로라면 맡아 주겠지만 말이야. 괜찮은건가? 나한테 맡긴다는 건 나 좋을대로 망가질때까지 부려먹는다는 거다? / 시엘 : 상관없습니다. 가능하면 빠른 시일내로 수속을. 그녀는 블로브 아르헨겔에게 피를 빨리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없는 레벨입니다만, 만일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당신 권한으로 오염 심사를 해 주세요. / 마리오 : 만일 이네...... 뭐, 플라시보 효과라는 것도 있고. 내가 봐도 그건 너덜너덜이다. 빨리 전신진찰해 두도록 할까. 그걸로 네년이 내 방해를 안 한다면 싸게 먹히는거지. 거래는 종료했다. 소년은 이번에야말로 상공 20미터에서부터 퇴출한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7 "그래, 비적회와 매장기관은 관할이 다르지. 네가 시엘의 파트너인 이상 우린 대등했어" "했다니... 무슨 뜻이죠?" "대행자 시엘은 너랑 콤비를 해제하겠대. 최대한 빨리 너를 인수하러더만. 그래서 조만간 넌 내 관할이 되는데... 스코어도 별로고 정신도 불안정한 불량품을 쓸 만큼 얼간이는 아니거든. 이 건이 끝나는 즉시 넌 수도원행이야. 이 틈에 신변 정리 마쳐 놔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8 수도원. 그건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속세에서 벗어나 공동생활을 하는 길을 택한 신도들의 시설이다. 교황청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듯, 수도원도 각자 독립된 폐쇄세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도녀는 항후의 일생을 수도원에서 완결시킬 것을 서약하고서 이 완성된 공동체의 일원이 된다. 이들은 바깥 세계와 벽을 치고 청빈, 순결, 순종을 고수하며 아버지의 자식에 걸맞은 일생을 마친다. 자진해서 수도원에 가는 이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 폐쇄된 세계를 원치 않는 자에겐 수도원행은 고문이다. 수녀(노엘)은 이유가 있어서 대행자 외의 길이 닫혔다. 그러므로 수도원 재교육은 대행자식이 된다. 수녀는 젊은 때라면 견뎠을 혹독한 단련을 현 상태로 감당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추호도 안 한다. 무엇보다--- 지금 수도원행을 당하면 신체 검사를 받는다. 대행자 입장에서 순결이란 이성과의 성교가 아닌 인체로서 정갈하느냐를 가리킨다. 현재 수녀는 그 검사만큼은 반드시 피해야만 한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9 아라쿠:응 그렇지만 그게 아주 좋아! 그 기도만으로 충분해! / 노엘:-에? / 느닷없이 나타난 인기척에 돌아본다 하지만 그때는 모든게 늦었다. / 아라쿠:하아이,안뇽 이런곳에 은신처를 만들고 있다니 몹쓸 아이네. 뭐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지 노엘짱은 강해질 수 있으면 지금은 됐지. / 이해가 안간다. 마리오 사제대행의 눈을 피하기 위해 이곳에 야영을 하고있던건 사실이다. 그건 그 여자(시엘)에게조차 알리지 않았는데 이 여자는 어떻게 알고 있지. / 노엘:오지마.....누구야 너는!? / 아라쿠:나? 나는 지나가는 착한 사람? 노엘짱과 관련되면 스쿠루지라고 해도 되겠지만. 난 캐롤은 왠지 싫어 왜냐하면 강자가 약자가 되어버리는 이야기잖아? 사랑이 부족하다. 그부분에서 난 러브 대 서비스 약자를 강자로 만드는게 일생이야 어때? 지금이라면 바닥에서 만난 기념으로 널 강하게 만들어줄게.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0 「기다려 기다려, 좀 기다려 달라고 네녀석.......!」마리오 쟐로 베스티노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참극[일]은 끝나있었다. 달빛조차 닿지 않는 밀실에는 흡혈귀의 석관과, 지금 막 실로 송장이 된 흡혈귀의 육체. 그리고, 피 주머니가 된 흡혈귀의 심장을 왼손에 쥐고 우두커니 서 있는, 하얀 흡혈공주의 모습이 있었다. 「어라. 누군가 했더니 알고 있는 냄새. 당신, 혹시 라우렌티스의 아이?」 「지금은 그쪽과는 관계없다고. 마리오라고 불러줘. ....... 아 젠장, 잠깐 눈을 뗀 틈에 이렇게 되냐고. 로어 녀석은 완전히 죽어버렸구만. 이걸로 다음은 몇 년 뒤인 거냐, 응?」「글세? 저녀석의 사정 따위 알 바인가. 지금까지 그래왔던 대로라면 17년 뒤 정도?」「....... 17년. 17년이라고.......?」분한 듯이 시체를 노려보는 마리오. 그 얼굴에 떠오른 것은 고뇌를 넘어서 증오에 가깝다.「그래서는 때가 맞지 않는다고. 어떻게 해줄 거냐. 어째서 그렇게나 할 마음이 넘쳐나는 거냐 네녀석. 언제나의 무기력함은 어디로 간 거냐? 영감의 말 대로라면 담담하게 사도의 말단부터 박살내나간다고 들었는데?」「언제나의 나? 언제나의 나라고 말했어? 그런가. 그렇네, 지금까지의 나라면, 분명히 조금 더 시간이 걸렸을지도. 하지만 이번에는 1초도 헛되이 하고 싶지 않았거든. 로어따위에 쓸 시간이 아까워서 말이야」「단순한 변덕인 거냐고. 그게 뭐냐. 뭔가 나쁜 거라도 먹은 거냐? 그게 아니면 고장날 때가 된 건가? 정밀기계가 기분대로 패턴 바꾸지 말라고, 썩을!」욕지거리를 하는 마리오지만, 그 역시 냉정함이 결여되어 있었다. 만약 그가 평소대로의 관찰안을 발휘하고 있었다면, 이 시점에서 여자의 변화를 눈치챘을 텐데. 「즉 그건가. 대행자놈들이 너무 힘썼다. 네녀석이 27조를 상대하고 있었다면, 이런 결과는 되지 않았다는 건가」「그래. 만약 나만이 블로브와 싸우고 있었다면, 지금 즈음은 자고 있었을 테니까 말야. 신참이긴 했지만, 조인 이상 강적이었을 테니까」「어? 지나치게 솔직하잖냐. 강적, 강적이란 말이지. 네녀석의 입에서 그런 단어가 나오다니 꿈에도 생각지 않았다고」「그래? 약해도 성가신 상대였으니까, 강적이라고 해야 되는 거 아니겠니?」「그러니까. 성가신 상대, 같은 감상도 갖지 않았다고, 지금까지의 당신은」얄밉게 혀를 차는 마리오. 살기를 머금은 시선을 받으면서, 흡혈공주는 “과연” 하고 감탄하고 있다. 「뭐 좋아, 끝나버린 일을 이러니저러니 말해도 시간 낭비다. 남은 인생도 적으니 전향적으로 가지 않으면 말이야. 이번 대의 사도 로어는 이것으로 소멸. 다음 발생까지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이 도시”에서의 사건은 순조롭게 해결. 로어가 죽은 것으로 사자도 함께 쓰러지고, 남은 건 툭툭 튀어나오는 신원불명의 시체를 처리할 뿐인 간단한 뒤처리[일]다」「? 당신, 대행자들 데리고 바로 안 돌아가는 거야?」「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말야. 한쪽 발을 들이민 마당에, 마지막까지 뒷바라지 할 수밖에 없잖냐. ....... 그렇지만 말야, 공주님. 당신은 괜찮은 거냐, 그걸로」「헤에 --- 괜찮냐니, 뭐가?」「로어 녀석에 가로채어진 당신의 용량 얘기다. 그 몸, 이제는 한계일 테지. 흡혈충동을 억제하려면 로어를 진정한 의미에서 죽일 수밖에 없다. 이런 쓰고 버린 몸을 죽이는 정도로 빼앗긴 것은 되돌아오지 않아. 이번이 최후의 찬스였던 것 아니냐? 어째서 문답무용으로 처리해버린 거냐. 적어도 살려둔 상태에서 피를 빨았다면 몇 할은 되찾았을 텐데」마리오의 목소리에는 언제나의 독기가 없다. 그는 진심으로 여자의 몸을 염려하여, 그렇기에야말로 최후의 수단을 입에 담았다. “순백의 흡혈공주에게 피를 빨게 한다” 그것이 얼마나 있을 수 없는 일인지를 알고 있음에도. 흡혈공주의 입술이 움직인다. 마리오의 예상대로, 아름다운 여자는 『죽어도 싫어』라고 대답을 --- 「아, 그런 방법이 있었나」 그녀는 왼손에 쥔 심장을 찬찬히 바라보고 있다. 정말로, 지금 진짜로 입술을 갖다 대도 괜찮다는 것처럼. 「아 ---」 마리오의 경악은 어느 정도의 것인가. 설마 천지가 역전될 정도의 기적을, 이런 극동의 땅에서 들을 줄이야. 「하지만, 역시 관둘래. 이런 생물, 내 것으로 하고 싶지도 않고」 하얀 손가락은 우아하게, 말끔히 심장을 쥐어 으깼다. 해방된 혈액은 염치없게도 흡혈공주의 뺨을 적신다. 그건 단말마조차 허용되지 않았던 뱀의, 최후의 반격처럼도 보였다. 그 괴로움의 방울을 손가락으로 닦아내어, 혀에 갖다 댄다. 「이것 봐. 아직 따뜻한 혈액인데도, 애석할 정도로 맛이 없는 걸」 빨간 혈액보다 빨갛게 꿈틀거리는 여자의 혀. 그 미소는 남자를 녹여내는 마성 그 자체다. 「....... 네녀석, 그런 쪽이었냐?」 마리오의 물음에 흡혈공주는 대답하지 않는다. 그저 미소로 받아칠 뿐이다. 여자는 우아한 발걸음으로 그의 옆으로 지나친다. 「돌아가지 않는 건 딱히 상관없는데. 다음에도 내 흔적을 좇으면, 당신은 전.부. 몰살이야, 마리오네트쟁이」 지하의 동굴에서 메아리치는 여자의 구두소리. 그것이 울리길 멈출 때까지 마리오는 움직이지 않았다. 전율로 움츠러들어 있다. “전부 몰살” 그것이 마리오와 그 부하들을 가리킨 것일까, 이 나라에 있는 신도들을 가리킨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 이 별에 있는 모든 교회를 가리킨 것일까. 여자가 무엇을 가리킨 것인지, 그는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 할 수 있었지만 그렇기에 암흑 속에 꼼짝없이 서 있는 거다. 「....... 웃기지 말라고, 로어 같은 얘기할 때가 아냐....... 저 여자, 어떻게 되먹은 거냐.......?」 중얼거리는 목소리에는 너무나도 힘이 없었다.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의 변조.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완강히 거부하듯이.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1 이리하여 로아의 전생체를 둘러싼 싸움은 막을 내렸다. 오늘 밤에 국한된 것이지만, 최소한 내일 밤까진 토오노 시키가 로아로 바뀔 걱정은 없다. 여자는 달빛을 쬐며 그 전말을 방관했다. "이상한 방해가 들어왔지만 결국 그 녀석의 단독승인가. ... 진짜로 한없이 거슬리는 여자야. 매번 내 신경을 자극하잖아. 방해꾼은 크고 작은 게 다양하게 있는데, 클림없이 큰 쪽 방해꾼이지" 흰 화신은 꽃 같은 미소를 띤 채 떠나는 두 인간을 바라보았다. 토오노 시키와 대행자. 그 둘에게 냉혹한 살의와 자애로운 미소를 드러냈다. "살벌한 독백은 그쯤 해라. 살기 좀 억눌러, 흡혈귀. 그쯤 안 하면 이 근처 까마귀가 스트레스로 전멸할걸" 페허가 보이는 건물 옥상에는 많은 기척이 도사렸다. 당당하게 건물 끄트머리에 선 흡혈귀와 그 뒤에 선 금발 소년만 있지 않다. 도사리는 기척은 전투복을 입은 대행자들이었다. 이들은 지금도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건물 그늘, 곂 건물 옥상에 전개 중이다. 이처럼 노골적인 동작이라면 변명할 여지도 없다. 이들의 진형은 흰 흡혈귀를 포위, 제압하기 위한 것이다. "---마리오. 내가 한 번 충고했지?" "그래, 했지. 그래서 나도 진심으로 간다. 나도 뒤가 없거든. 사도가 된 부하를 방치해서라도 이쪽에 전력을 집중시켰어. 그건 내 책임이야. 막심한 후회만 들지. 하다못해 그 대가로 넌 여기서 일단 사라져 줘야겠다." 소년의 말은 진실이다. 주위에 전개된 대행자는 30명 이상. 그 전원이 대 진조용 성유물, 개념무장을 소지 중이다. 소년이 준비한 전력은 흡혈귀 알퀘이드를 타도할 만한 규모였다. 완전한 우위는 아니지만 죽이는 데 충분한 줄거리는 갖췄다. 이대로 전투가 벌어지면 소년(마리오)만 남고 흡혈귀와 대행자가 공멸하는 결말이 될 것이다. 흡혈귀는 그 사실을 순수히 칭찬했다. "훌륭해. 예나 지금이나 잘 계산하는구나, 너. 이 도시에 오기 전의 나라면 미소라도 한 번 지었겠다" "그러지 마라, 재수없게시리. 애초에 넌 웃은 적도 없잖아. ...나 참, 이번 넌 너무 비정상적이야. 애초에 왜 로아를 안 죽이러 갔어? 그 놈이 로아의 도피처인 거 알고 있었지? "안 되. 지금 가면 시엘이 방해할 거 아니야. 그 녀석이 있을 동안엔 참아야지. 나는 상황을 되도록 원만하고 조신하게 해결하고 싶어" "? 조신하단 게 뭔 뜻이냐?" "인간답단 뜻이지. 시엘이랑 싸우면 내가 재미가 많이 붙어서 도시 인간을 다 죽일 것 같거든. 자, 그렇게 되면 시키가 미워할 거 아니야?" 흡혈귀는 흥협게 말했다. 그건 소년이 알던 흡혈귀가 아니었다. 살인귀에게 죽은 후의 자유분방한 흡혈귀도 아니었다. ...미지의 정체성(아바타) 태연하게 사람을 시험하여 파멸시키는 무자비한 여신같은 미소였다. "야" "그런데 그 전에 이쪽이 먼저지. 네가 있으면 로아를 살리려 할 테고, 무엇보다 시엘 편을 들면 귀찮아지잖아. 작은 쪽 방해꾼은 여기서 치워 두도록 할까" ---월하에 불가시의 꽃이 피었다. 소년(마리오)의 신호에 따라 주위에 전개한 대행자들이 작전을 개시했다. 흰 흡혈귀에게 집중되는 포화. 소년이 알던 흡혈귀라면 확실하게 죽을 그것은 붉은 눈동자의 미소 하나에 사라졌다. 유린은 꼼꼼하게 하나식 차례대로 일어났다. 선혈은 없다. 불가시의 압력은 대행자의 심장을 일시적으로 정지시켜 상처 없이 실신시켰다. 상황은 순식간에 종료되었고, 흡혈귀는 소년을 보았다. "아아, 그래도 너는 별개야, 베스티노. 지도자로서 조금쯤은 피를 흘려 둬" "아악...!" 금발 소년의 사지가 베여 실이 끊긴 인형(마리오네트)처럼 쓰러졌다. 고개를 조아리며 땅을 기는 자세로. "어흑...! 어떻게 된 거야... 흡혈충동 때문에 약해진 거 아니었냐, 너...!" "물론이지. 목이 말라서 미칠 것 같아. 로아에게 도둑맞은 내 일부를 되찾질 못 하면 이대로 무너질 만큼 심해. 그러니 한시라도 빨리 시키를 되찾아야지" "되찾는다고...?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 너. 그 꼬맹이 안엔 로아가 있어. 그 꼬맹이도 네 적 아니냐" "? 시키가 로아인 점에 무슨 문제가 있어?" "---" 소년은 말문이 막힌 채 비로소 불안감의 정체에 다다랐다. 자기 힘을 제한 없이 쓰는 진조는 위협일 뿐, 크게 특이한 것도 아니다. 과거에 흡혈충동에 굴하여 폭주한 저급 진조를 진압한 경험이 한 번 있긴 하다. 하지만 이건 전례가 없다. 이 진조는 말도 안 되는 방향성으로 고장났다. 하필이면 가장 미쳐선 안 될 흡혈귀가 가장 빠져선 안 될 상황에 빠졌다. "그래--- 이건 운명이야.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이 똑같아지다니, 이토록 기쁜 일이 존재한단 걸 나는 미처 몰랐어" 흰 화신은 도취되어 하늘을 보았다. 허공에 빛나는 달을 잡으려는 것처럼 손을 뻗었다. "로아의 도피처가 시키라 다행이야. 그건 몸과 마음 모두 시키가 내 꺼란 뜻이지?" 그 모습은 피맛에 취한 사랑하는 소녀 같았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2 순서대로 질문하겠습니다. 우선 전자는 마리오로 대표되는 교회측 신캐릭터, 및 설정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의미심장한 캐릭터였습니다. / 마리오는 세계관의 확장성을 부여하기 위해 등장시킨 캐릭터입니다. 성당교회측의 백본을 말하는 캐릭터가 이번에는 필요해질 거라고 봤어요. 동인판 당시에는 스토리에 직접 관계되지 않는 인간이 나오면 이야기의 노이즈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이라면 받아들여줄 기반이 유저 여러분한테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스케일을 확장시켰습니다. - 2021년 9월자 4gamer 인터뷰

*53 앞으로의 아라쿠 등장신도 기대가 되네요. 스탭롤을 보기 전까지는 노토 씨인줄도 몰랐던 사람이 많지 않을까요. 그럼 교회측 캐릭터는 어떤가요. 마리오는 앞서 언급했지만, 아직 뭔가를 감추고 있을 법한 인물입니다. / 그의 상황에 대해서 추리할 수 있는 소재를 복선으로 뿌려놨기 때문에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을 겁니다. 실제로 진상에 도달한 사람도 있어서 창작자로서 기쁠 따름입니다. 그 친구의 부하들도 백본은 제대로 준비해놨는데, 조역이라서 주역을 뺏는 정도는 아닙니다. - 2021년 9월자 4gamer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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