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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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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문 셀의 연산능력까지 빌려서 문 캔서(키시나미 하쿠토)가 하던 비장의 카드의 준비가 끝났다. 그걸 사용하기 위해 얼터 에고(아스칼라포스)가 여권 마스터키, 령주 백업을 갖고 아케론 강물로 뛰어든다.(*3) 물 속에서 신화 시대를 독백하길 하데스와 데메테르는 아스칼라포스가 페르세포네를 위해서 석류를 먹였다는 것을 간파하고 있었다. 처분을 어떻게 내릴까 고민하던 와중 수백 년 간 말이 없던 아케론 강의 신이 하데스에게 찾아와서 자신의 권능 그 자체인 분령을 데메테르에게 넘겨달라 한다. 말재주가 없는 메시지인데 데메테르가 아스칼라포스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 날이 왔을 때 아들과 만나게 해 달라는 의미였다.(*4) 즉 아케론 강에 얼터 에고(아스칼라포스)가 빠진 순간이 아들과 아버지가 재회하는 순간이었고 아스칼라포스가 아버지의 영기를 받아들여 아스칼라포스=아케론으로 재림한다. 강물이 닿은 곳은 아케론의 영토고, 진체가 강물에 풍덩 담겨 있는 데메테르 오리진의 몸을 좀먹는다.(*5) 하쿠노의 비장의 카드는 인형탈 몹들에게 추출 연산해 온 데메테르 오리진이 잘라낸 페르세포네에 대한 기록이었다. 그것의 인도로 아케론 강물 천지에서 그 아버지가 남긴 최초의 한 방울을 거두어들였고 보통 영령이면 그 무게에 짓눌러 으스러졌을 테지만 하급이나마 아스칼라포스가 신인지라 견뎌내 지금의 결과물이 되었다.(*6)
이 때 아케론 강물에 수많은 꽃이 피어나는데 문 캔서(키시나미 하쿠노)가 비장의 카드를 사용할 적 칼데아의 얼터 에고(플로라)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플로라는 그리스와 로마 신화에 따라 약간 어긋남은 있지만 아무튼 친구인 얼터 에고(아스칼라포스)를 위해 권능을 사용한 것이었다. 저승과 현실을 잇는 아케론 강에 핀 꽃이 인도한 건 선택받지 못 한 그레이 릴리의 가능성을 빌려 온 페르세포네였다. 그레이 릴리가 아스칼라포스처럼 상냥하다는 페르세포네는 마지막 한 수를 쓰기로 한다.(*9)
스스로 페르세포네를 잘라버린 데메테르 오리진은 의사현현한 페르세포네를 알아볼 수 없었다.(*10)
그레이는 칼데니아에 온 뒤로 꿈을 꾸는 느낌이었는데 그 꿈에서 깨어나는 건 아쉽지만 여기서 본 미래가 씨앗이 되고 그것이 훗날 싹을 튀을 것이 기쁘다 한다. 페르세포네는 어머니 데메테르가 남겨준 장소를 그리 생각해 줘서 고맙다 한다. 둘의 엑스칼리버 로고스와 롱고미니아드 뮤툐스가 애드의 조력을 받아 대 운명보구이자 합체보구인 패러독스 카멜롯이 되어 데메테르 오리진의 코어를 노린다.(*11) 기신 데메테르 오리진의 장갑과 방위기구로는 이걸 막을 수 없었고, 무엇보다 그 일격을 받아들이고 싶었던 데메테르 오리진은 마지막에 페르세포네를 알아보고 박살난다.(*12)
(*13)
페르세포네는 빌린 영기가 무너져 퇴거하기 전 아스칼라포스에게 말을 건다. 아스칼라포스가 마지막으로 페르세포네를 사랑한다 하자 자긴 하데스를 사랑한다는 답변을 듣곤 마음 정리를 마친다.(*14)
세이버(아서 펜드래건)과 랜서(아르토리아)가 마지막 힘을 써서 데메테르와 에리뉘스를 구해왔다. 데메테르들이 둘을 최고의 기사왕이라 한다.(*15)
페르세포네는 여권의 기념사진을 통해 얼터 에고(아스칼라포스)와 그레이 릴리의 기억을 나누어 받아 그 자리에서 칼데니아 경험을 마치곤 즐거웠다 한다. 그렇게 데메테르와 마주하고 소멸하는 것으로 봄이 온다.(*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