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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블로브 아르한겔

타입문 백과

블로브 아르한겔

最終更新:2024年08月15日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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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이름 블로브 알한게리(Vlov Arkhangel)
성별 남성
연령 약 400살
혈액형 O
신장 & 체중 188cm & 79kg
생일 5월 14일
성향 혼돈·선
좋아하는 것 아내, 곰, 당주님
싫어하는 것 뱀, 눈보라, 흐르는 물
천적 혼돈, ?(잘 안 보임), 개조마
성우 츠다 켄지로
의상 디자인 코야마 히로카즈
출처 : 월희 리메이크 마테리얼

블로브 아르한겔은 월희 리메이크의 등장인물이다. 사도 27조 - 리메이크의 19위다.


인물 설명

러시아의 사도다.(*2) 전대인 제리아 앗헨바움(인간을 싫어하고 두려워해서 도망쳐 절해에 성을 구축한 별종. 천년을 넘는 원리를 가지고도 자식을 만들지 않음.) 에게 조의 자리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죽여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신참 27조다. 그에게 있어 피란 따스함, 생명의 열기, 자신의 동상을 치유하는 영약으로 피가 없으면 자신이 일으키는 추위에 얼어 죽는다.(*3)

직사의 마안으로 그를 계속 바라보자 그의 과거가 보였다. 누명으로 나라에서 쫒겨났고 정략으로 고향을 잃었고 세상의 끝이자 사람이 살지 않는 극한의 바다가 유형지가 되었다(관에 넣어져 북해로 추방당했다)(*4)그런 블로브를 구원한 건 인간으로부터도 사도(동료)로부터도 도망친 썩은 나무와 같은 여자였다. 그를 위로하는 10명의 비(妃)[처(妻)]를 손에 넣는 등 잠깐의 봄이 왔으나 혼에 새겨진 아픔은 낫지 않았고 추위라는 이름의 건조함에도 저항할 수 없었다. 꾀임에 넘어가 추위로부터 도망가기 위해 기사임을 포기했다. 그의 본질은 추위와 배신, 표류와 희한이다.(*5)

제리아 앗헨바움을 죽인 건 로어의 꾀임에 넘어간 것이다.(*6)(*7) 본래는 북해해서 죽음만 기다리던 자신에게 이름을 준 소중한 자로 여기고 있다.(*8) 그렇게 6계제의 몸으로 원리혈계를 입수한 결과 몸이 버티지 못 해 봉괴하고 재생하기를 반복한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고막이 터질 듯한 고통, 금속 파편을 믹서기에 넣은 것 같은 충돌음을 느끼며 손끝에서 피부가 갈라지고 뱃속에서 산이 나와 몸을 안쪽에서 녹이고 심장은 몇 분 만에 괴사하고 다시 재생하고 고통받기를 반복한다. 로어에게 복수하기 위해 식량은 없고 인간들은 1세기 전에 달아났으며 대행자조차 접근하지 않는 불모지에서 벗어나 소속불명 수송선에 관 하나만 챙겨 바다를 건너 그가 전생했다는 일본으로 건너 왔다. 그 과정에서 축적된 자산을 대부분 잃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그나마도 고통에 의해 이성을 상실해 목적을 다 잊어버렸고 그저 피를 갈구한다.(*9)(*10)
알퀘이드 루트에서는 냉기 모드로 전환하면서 이성을 되찾고(*11)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를 보자 본능적으로 자신을 죽일 뭔지 모를 수단을 갖고 있다는 걸 직감하고 과거의 사고를 되찾았다. 다만 몇 초 안 간다.(*12)
시엘 루트에서는 낮에 노엘의 삽질(주변의 망자를 분쇄하자 피가 바닥에 새겨진 문양을 타고 흘러 낮임에도 블로브를 깨워 버린다)(*13)로 일어났는데 배가 굶주리다는 이유로 제정신을 되찾았다.(*14) 시간이 흘러 시엘 - 리메이크와 대결할 때는 시엘의 강인함을 보고 이성이 깨어났다(*15)

아직 불명인 것이 많은데 왜 이렇게 되었고 왜 그곳에 있었는가, 이걸로 끝은 아니며 앞으로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가 등이 나올 거라 한다. 디자인 모티브는 왕도 흡혈귀로 언뜻 보면 탐미적이나 실은 북해의 엄청난 시골뜨기로 기사인 동시에 수렵꾼, 사냥꾼의 측면이 있다는 분위기를 넣었다.(*16)


작품 내에서의 행보

● 월희 리메이크
로어에게 복수하려 일본에 왔다가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와 마주했다. 그녀의 심장이라면 자신의 저주를 치료할 수 있을 거라 여겨 노렸다.(*17)(*18) 극점의 원리를 손에 넣겠다고도 한다.(*19)

알퀘이드 루트에서는 어떻게든 토오노 시키가 쓰러뜨렸지만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가 힘을 대량으로 소모해 흡혈충동을 억누르지 못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시엘 루트에서는 시엘에게 토벌되었기에 알퀘이드가 힘을 온전했고 로어를 순살시킨다.(*20)
그리고 전투 중 노엘의 피를 빨았는데 이 사실과 착각 때문에(피를 빨렸지만 재능이 없다는 이유로 사도화하지 않았다) 노엘은 아라쿠 네이코의 약을 받고 진짜 사도화한다.(*21)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자기 스토리 모드에서 로어를 죽이고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를 확보하나 알퀘이드를 먹는다고 해서 자기 무언가가 바뀌는 것도 아니라며 그냥 가버린다(*22)


블로브의 능력

성당교회 식으로 말하면 성주가 되기에 걸맞는 힘을 갖고 있다.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에게는 본래라면 마안 한방컷이지만 17분할 당해 약해지자 존재규모와 순수한 성능이 블로브가 살짝 위가 되었다.(*23) 알퀘이드가 3일 정도 쉬어 규모가 3할까지 회복되면 혼자서 블로브를 쓰러뜨릴 수 있다.(*24)

■ 평상시 불꽃 모드에 대해서.
→ 푸른 불꽃은 현실 위에 깔린 효과(이펙트)다. 생명만을 불태우는 환상통 같은 걸로 휩싸여도 즉사하진 않는다.(*25) 호텔의 모든 인간을 태워버렸음에도 내부의 화재 경보는 울리지 않았다.(*26) 실제로 연소시키는 게 아니라 산소 소모도 없다. 다만 숨만 쉬어도 폐가 불타 죽는다.(*27) 블로브가 있기만 해도 발생하는 저주 같은 거라 아무 생각 없이 돌아다녀도 인간이 죽어나간다. 지표에 걸린 가벼운 오염이라고도 한다.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라면 기합을 주는 걸로 날려버릴 수 있다.(*28) 이는 기화열과 비슷하게 대지에서 사라지는 열 같은 것이다.(*29)
→ 붉은 불꽃은 화염방사기와 비슷한 원리로 테이블과 벽은 손쉽게 관통하고 인간은 순식간에 재가 된다.(*30) 불꽃의 온도는 평소에는 약 섭씨 3000도 정도이며(*31) 전투 시에는 3000도를 훨씬 넘는다.(*32)
→ 단순한 손길이 아닌 전력의 화염방사는 개념마술의 일종이다.(*33)

■ 열을 빼앗기고 피를 잃으면 냉기를 다루게 된다. 작열의 망상이 끝났다고도 한다. 이게 본래 블로브가 계승한 원리혈계다. 평소 한파에 휩쓸려 이성을 잃던 뇌가 이 상태가 되면 정상적으로 작동하려 애쓴다.(*34)(*35)(*36)
→ 이 힘은 추위에 얽메이는 저주이기에 이를 쓰는 상태에서 블로브는 발을 제대로 못 움직인다. 죽음에 직면해 여력이 없어진 괴물의 마지막 자위 수단으로 전방위에 냉기의 저주를 뿌리면서 방어에 치중한다. 직경 4km 정도로 하나의 도시를 뒤덮는 -100도 추위를 형성한다. 시엘의 대성당 결계에 40m의 공간으로 저주가 압착되자 -273도에 도달했다. 전방위 방어지만 전방위 무적은 아니다. 그래서 토오노 시키는 블로브의 시야에서 벗어나 초저온의 영향을 안 받는 놈의 위쪽에서 덮치는 길을 선택했다.(*37)(*38)(*39)
→ 얼음을 만들어 소사한다. 자신에게 나오는 한파를 한 곳에 집중시켜, 더한 저온의 소용돌이를 만든 후 대기를 활자처럼 사용해 얼음을 쏜다. 질보다 양을 선택하자 거대한 얼음의 나무가 가지를 뻗은 후 얼음조각으로 나뉘어져 27발이 날아왔다. 소사에는 짧은 빈틈이 있다.(*40) 사람을 죽이는 덴 충분한 화력이지만 약해진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에게는 얼굴에 직격해도 생채기 하나 안 났다.(*41)
→ 단순히 냉기를 전방으로 뿜어내기도 한다. 푸른 불꽃이 방사형으로 번지는 느린 재해라면 이것은 범위는 좁고 지상을 기어가는 식으로 퍼지지만 방출 속도는 순식간이다.(*42)
→ 동결현상은 블로브가 죽으면 순식간에 원래 온도로 돌아온다.(*43)

■ 무장에 대해서.
→ 장검처럼 보이지만 도신이 나대 같은 투박한 검을 쓴다. 검 솜씨는 이성을 잃은 상태인 점과 외모를 보고 상상하기 힘들 만큼 탁월하다.(*44)
→ 3m을 넘는(*45) 거대한 강철 창을 사용한다. 제리아 앗헨바움이 부숴뜨릴 수 없는 건 없다는 개념을 부여한 장비다. 이 효과로 부숴지지 않는다는 개념을 부여하는 제7성전 - 리메이크의 순결증명[버진 페인]을 격파할 수 있다.(*46) 다만 개념을 격파하자 대형 창도 같이 붕괴해서 소형 사이즈의 창이 된다.(*47)개념 부여 외에도 직격시키면 약체화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가 전투불능이 된다. 높이 50m에 7000톤 급 대지가 날아오는 것을 꿰고 밀어내서 막아내기도 한다.(*48)

■ 블로브는 과거 사도 27조 - 리메이크의 25위 검승 베제(剣僧ベ・ゼ)에게 사도가 사도를 죽이기 위해 고안해낸 검술을 배웠다. 마찬가지로 베제의 제자인 시엘 - 리메이크의 검을 받아낸 후 시엘이 베제의 최후의 제자임을 바로 간파했다. 그리고 과거 왕을 쓰러뜨린 기사의 모습으로 돌아와 전투력이 더욱 상승한다.(*49) 검 실력은 시엘 - 리메이크 쪽이 조금 위지만 블로브의 냉기 때문에 시엘이 불리하다.(*50)

■ 그 외 이것저것에 대해서.
→ 적의 전법에 대응하지 않고 전법째로 분쇄하는 것이 블로브의 전법이다.(*51)
→ 천 리 너머도 내다보는 눈이 있다.(*52)
→ 블로브의 사자는 푸름 화염을 덧씌워 능력이 향상된 화염망자로 만들 수 있다. 대신 오래 가지 못 한다.(*53)
블로브가 핑거 스냅을 하면 뱃속에 쌓인 가스가 착화해 폭발한다.(*54)
→ 경찰들의 권총 발포는 가볍게 무시했다.(*55)
→ 10명 분의 피(영혼)를 보호하며 싸운다.(*56)


이외, 블로브 아르한겔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첫 상대가 네로 카오스에서 블로브로 변경된 건에 대해서. 네로는 월희 발매 당시 스테레오 타입 흡혈귀 이미지에 대한 카운터로 등장시킨 전혀 흡혈귀답지 않을 흡혈귀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시장에서 흡혈귀 다운 흡혈귀가 더 적어진지라 월희 리메이크에 와서 왕도의 고딕 호러한 흡혈귀를 내기로 했고 그렇게 네로가 블로브 아르한겔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네로가 설정상 엄청나게 강한 존재니 제일 먼저 쓰러뜨리는 것이 좀 아니다 싶어서 보다 격이 떨어지는 블로브로 교체했다는 이유도 있다.(*57)

■ 블로브와의 전투는 네로 카오스 때의 조그만한 공원에서 끝나지 않고 대사건이 되었다.
→ 알퀘이드 루트에서 소우야 북부의 근거지에서 나와 일대를 불지옥으로 만든다.(*58) 내버려두면 소우야 전체를 불태우고 피를 소모한 결과 알퀘이드가 쉽게 쓰러뜨릴 정도로 약체화되나 더 피해를 늘릴 수 없기에 막아서게 된다.(*59) 언론의 보도로는 지하 배관 가스 폭발이 일어나 사망자 20명, 부상자 50여 명이 생겼다 한다. 경찰관들은 카운트되지 않았다.(*60)
→ 시엘 루트에서는 블로브의 본거지가 붕괴해서 지반이 무너졌다. 일본의 경찰 중에서도 정상적인 사법이 아닌 뒷세계와 관련 있는 쪽에서 흡혈귀가 있었다는 사실을 묻어 버리고 일반인과 언론을 통제해 가스 폭발로 위장했다.(*61) 시엘과 블로브의 대결에서는 시엘의 결계가 깨지면서 풍속 160km의 한파가 터져나와 모든 걸 얼리려 했으나 힘이 회복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가 공상구현화로 한파를 막아 줘서 추가 피해는 없었다.(*62)
→ 이는 네로전과 다른 엔터테이먼트를 추구한 것이 가장 크다. 그 외에 지금 시대에 일어나는 비참한 사건은 어딘가에서 일어날지도 모르는 것이 아닌 지금 현재 일어나는 일이라 생각하기에 개인이 아닌 사회의 사건으로 확장시킨 것도 있다. 사건의 뒷처리를 하기 위해 재해와 맞서며 사태를 수습히고자 분발하는 사람들의 활약을 묘사하고자 한 이유도 있다.(*63)

■ 알퀘이드 루트 블로브전에서 나온 즉사 삼지선다 선택지는 그 즈음에서 한 번 죽음을 체험(극한상태에서의 선택.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할 수 밖에 없다는 느낌)시키고 싶다는 취지로 넣었다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그 시점까지 노데스로 진행했을 수도 있으니 가르쳐줘 시에루 선생님을 미리 접하라는 의도도 있었다.(*64)

■ 소우야 북쪽 번화가의 백화점이 블로브 아르한겔의 소굴이다. 알퀘이드 루트에서 이 곳을 오면 전날 시엘 - 리메이크가 조사하고 가서 짜증이 난 문지기들이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를 구울들의 먹이로 던져준다. 시엘 루트라면 본래 이 곳을 조사해야 할 시엘을 시키가 붙잡아두게 되는지라 전개가 바뀐다.(*65) 구체적으로는 마침 거기 일반인인 척 잠입 수사를 하러 온 노엘과 만나고 시키가 망자들과 싸우는 걸 보고 예정 변경이라며 할버드를 들고 망자들을 썰어 버린다.(*66) 그러자 분쇄된 망자들의 피가 바닥에 새겨진 문양을 타고 흘러 낮임에도 블로브를 깨워 버린다. 그리고 곧장 노엘을 잡아 피를 빨았다.(*67)
본래 로어가 만든 지하 묘지 중 하나였다.(*68)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월희 리메이크에서 등장 장면을 빼앗긴 네로 카오스는 사라졌다고 언급된다.(*69)
→ 블로브 아르한겔의 원리혈계는 완전히 육성되지 못 해 대마술 같은 응용은 불가능하나 시엘은 이를 노심으로 삼아 3분 간 마력을 최대치까지 구사하거나 한다.(*70)
→ 흡혈종이 가지는 생체 파장은 보통 억제하는 게 정상이나 블로브는 의지가 없는지 못 하는 건지 아무튼 안 숨긴다.(*71)
→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에 따르면 블로브는 심플하게 살인자로 탁월하고 흡혈귀가 아니었다면 절로 질투가 들 기사라 한다.(*72)
→ 인간을 오물 취급하며 그런 인간이 번영하는 현대는 오물을 부각시킨다며 싫어한다. 그런 돼지들의 피는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며 고통받다 죽으라 비웃는다.(*73)
→ 평소에 일본어를 쓰지 않는지라 토오노 시키와는 말이 안 통했다.(*74)
→ 13년 전 프랑스 사변 때 로어가 27조들을 모아 의식을 시도했다. 성공하면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를 삼킬 수 있었으나 부르지도 않은 여섯 번째가 난입해 천칭을 뒤집어 실패했다.(*75) 이 때 모인 27조 중에 블로브가 있었다.(*76)
→ 블로브는 자신을 속여 파멸로 이끈 로어에게 복수할 생각 만만이지만 로어는 자신에게 두 번씩이나 도움을 줬으니 베스트 프렌드니 사도가 된 이후로 생긴 두 번째 친구니 한다.(*77)

■ 아내 타령을 한다.
→ 코하쿠가 땅끝에서 완전히 썩어버린 배라던가 자괴 후에 움직이지 않은 시계같은 영혼을 가졌다며 자기 아내인 칼리샤와 닮았다 한다.(*78)
→ 토오노 아키하는 품격, 기품, 아름다움을 봤을 때 성을 하사하는 위치에 있을 거라며 11번째 아내가 되어달라 한다. 아키하는 많은 사랑을 품은 남자가 취향이 아니라며 거절한다.(*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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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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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PE-MOON /「 α 」(http://cafe.naver.com/uunmask33/530417)의 곽달호대위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2권 동봉 드라마CD, 콤프티크 부록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번역
■ 난 나님.(http://blog.naver.com/love2mix) :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 굿하님(http://patpat.egloos.com/5655941) : 비쥬얼 노벨의 성상원 타입문 인터뷰 번역
■ 그늘진 번역가님(http://blog.naver.com/lordcs95, lordcs95@naver.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BD BOX 동봉 드라마CD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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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blog.naver.com/haneul0784) :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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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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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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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DDD(인물)
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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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位 - 영창 (7)
  • 3位 - 서번트 (6)
  • 4位 - 시간개찬 (6)
  • 5位 - 근원의 소용돌이 (5)
  • 6位 - 마술기반 (4)
  • 7位 - 마술 (4)
  • 8位 - 자기보존 (3)
  • 9位 - 기원 (3)
  • 10位 - 성배전쟁 (3)

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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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ロスサントス警察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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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진짜 어느 짐작인 거야. 마로스 해운? 아하, 러시아에서부터 긴 여행을 해오셨구먼... 아무튼, 주인을 알 수 없다면 내가 가져도 되겠지? 자 그럼 내용물은 뭐가.... 컨테이너에 가득찬 꽃과 관 하나라고?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 「삼류 사도라도 원리를 가진 이상은 별을 타도할 수 있다, 는 건가. 덕분에 눈이 뜨였어, 블로브 알한게리.」빙하를 떼어내는 알퀘이드. 그런 그녀를, 블로브는 냉담히 바라보고 있다. 지금까지와 같은 병든 눈이 아닌, 적확히 사냥감을 관찰하는, 설원의 사냥꾼처럼.「……눈이 뜨인 건 이쪽이다. 잘도 내게서, 이만큼 불꽃(열)을 빼앗아줬군.」증오만을 담은, 날붙이같은 목소리. 저 흡혈귀의 투지는 쇠하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는, 지금 처음으로, 저것은 “싸울” 생각이 든 것이다. 「그래. 그럼, 자신의 행운을 감수하도록 해 블로브. 본래였으면 눈을 뜨기 전에 끝냈을 거야. 당신을 구한 것은 밉살맞은 살인귀야. 뭐, 그것도 지금 한 때의 이야기지만.」「………………확실히. 전해들은 네놈의 모습과, 지금의 네놈은 한참 거리가 멀다. ……아무래도 최근들어 최고로, 나는 행운을 주운 건가.」「분하지만 그런 거야. 서로, 최후의 일격을 남겨두고 있을 뿐. 어느 한 쪽이 나서면 어느 한 쪽이 사라질 뿐. 그 전에, 최저한의 예는 취해줄게.」「“―――답하라, 왜소가축인 나의 예속. 조의 증거. 근간의 병소. 대재앙과도 같은 그 움막。새로운 원리를 밴 자손이여. 네놈에게 있어 피란 무엇이냐?”」그것은 이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엄격한 목소리였다. 질책처럼도 여겨지는 알퀘이드의 질문. 블로브는 놀라서 눈을 부릅 뜬 후, 「“―――삼가 수령(대답)하지. 내게 있어, 혈액이란 따스함 그 자체. 생명의 열기. 나의 동상을 치유하는 영약. 나의 세계, 나의 원리를 돌리는 것. 그러하니. 혈액이 없다면, 나는 이 추위에 얼어붙는다.”」경의조차 느껴지는 목소리로,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생각 났다. 인간을 싫어하고, 두려워해서, 도망쳐 절해를 표류하고, 성을 구축한 별종. 27조의 일각(하나), 제리아 앗헨바움. 천년을 넘는 원리를 가지고도 “자식”을 만들지 않고 영지를 다스리고 있었다고 들었는데………… 그래. 즉, 죽.여.서. 뺏.은. 거.지.?」「……그렇다. 나는 후계자는 아니다. 단순한 기사다. 기사였다. 영원 따윈, 내게는 힘에 겨운 것이다. 」흡혈귀의 오른손이, 자신의 그림자에 향해진다. 길게―――부자연스러울 정도로 길게 뻗은 그림자에서, 거대한 무.기.가 부상한다.「허나, 당주께도, 그것은 어울리지 않았다. 그렇기에 빼앗았다. 기사로서 왕을 쓰러뜨리고, 그 왕좌를 찬탈했다. 지금와선 이 원리는, 나만의 저주(것)가 되었다.」「그래. 짧은 왕위였네.」「……당차군. 공상구현화도 하지 못할 만큼 약해졌으면서, 나와 정면에서 치고 박겠다고?」「필요 없어. 기껏해야 사도 상대로 세계와 동화할 필요도 없어. 당신 정도――― 이 손톱만으로 충분해.」「――――――」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 블로브 : ...아니, 이게 처음도 아니었던가, 관에 넣어져 북해로 추방당했었지.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의 내용

*5 나에게 있어 적을 죽인다는 것은, 적을 계속 바라본다는 것. 그렇다고는 하나 눈이 부시다. 지금까지 이렇게나 하나의 “죽음”을 바라보길 계속한 적은 없다. --- 그 끝에 원리[빛]을 지각했[봤]다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것. 언어, 기록으로 이론을 구축하는 사고형태가 아닌 보이지 않을 터인, 빛을 봤다. 죽음은 만물에 공통하는 0의 기준. 그것을 극점으로 하여, 지각의 핀트가, 맞았던 것이다. 그것은 설원의 기억이었다. 그것은 박해의 기억이었다. 그것은 표류의 기억이었다. 그것은 구제의 기억이었다. 그것은 반역의 기억이었다. 즉, 한 사람의 기사의 결말이었다. 남자는 누명으로 나라에게 쫓겨났다. 정략으로 인해 고향을 잃었다. 유형지는 이 세상의 끝이었다. 사람이 살지 않는 극한의 바다였다. 절해에 내버려진 채 살아가길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 추위밖에 없었다. 아픔밖에 없었다. 썩어 문드러진 남자를 구원했던 것은, 인간으로부터도 사도[동료]로부터도 도망쳤던, 썩은 나무와 같은 여자였다. 잠깐 동안의 봄이 찾아왔다. 남자는 설원에 피어난 꽃을 사랑하고, 새를 사랑하고, 노래하듯이 사람을 죽였다. 남자를 위로하는 10명의 비(妃)[처(妻)]도 손에 넣었다. 주군을 향한 충성도, 결코 녹지 않는 빙벽과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혼에 새겨져 있던 아픔은 낫지 않았다. 추위라는 이름의 건조함에도 저항할 수 없었다. 남자는, 추위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 기사임을 포기했다. 꾀임에 당했다고는 해도. 유일한 햇볕을, 스스로의 손으로 막아버린 것이다. 그것이 이 남자다. 블로브라는 이름을 수여받은 흡혈귀다. 그 본질은 추위와 배신, 표류와 회한. 아아 --- 이것이라면 죽일 수 있다.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원리라면, 그것은 인간의 범주다. 환희해라 흡혈귀. 나는 지금이야말로, 네놈을 완전히 죽여줄 수 있다. 별의 내해, 하늘을 덮는 천개(天蓋)는 노래한다. 조에 저주있으라. 인간의 세상에 저주있으라. 아직 원리는 정착하지 못하나니. 이 별의 초석은 너무나도 위태롭다. 「“------ 네녀석”」불꽃과 같은 살기에 살갗이 불태워진다. 접속해있던 의식이 되돌아온다. 「“나의, 무엇을 본 거냐...........!!!!!!!!!!!!!”」-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 로아 : 하지만... 먼저 재회를 기뻐해도 되나 의문이 드는군. 북해의 사냥꾼이 이런 도시에 무슨 볼일이지? / 블로브 : ...네놈을 먼저 만나게 될 줄이야. 나도 운이 아주 없진 않은 모양이군. 뻔한 것 아닌가. 네놈이 얻으려 하는 바로 그것. 그 전부를 불태워버리러 왔다. ...진조의 공주는 내 것이다. 극점의 원리를 손에 넣고, 나의 배고픔을 극복하겠다. ...그리고 그것이 네놈에 대한 복수로도 이어지겠지. (중략) 세 번째다, 뱀 자식. 네놈에게 속아 표류했던 지난 200년... 내가 아직 당주님의 기사로 있는 지금, 그 심장을 부숴버리겠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 「“--- 목숨은 불타오르고 사람은 병든다. 혈육은 위태롭고 지혜조차 녹아내린다. 그렇다면 구원은 흙 속에, 안식이야말로 나의 고향”」변형하는 철의 칼날. 검은 수납되어, 그 형태를 말뚝 발사기로 바꾸어, 낙하하는 흡혈귀를 영격한다.「“--- 기다려라. 그 세례, 는 ---”」벗어날 리 없는 죽음의 일격. 늑골은 물론이고 몸통 째 쳐부수는 충격을 받고도, 흡혈귀는 오히려 그 흉측한 손톱을 뻗는다.「“네놈 --- 그런가. 네놈도인가......! 끝까지 교활한 뱀 녀석.......! 죽어라. 죽어라. 죽어라, 죽어라......! 나는, 네놈들에게 쓰러지는 일 같은 건......!」그건, 지금까지의 녀석에게서는 조금도 볼 수 없었던, 마음으로부터의 증오였다. 「멸망하세요 흡혈귀. “꽃은 가슴에 --- 성녀의 기도를 속죄로[크레아투라 델 시엘로]!”」「“ha --- aaaaaaaaaaaaaaaaaaaaaaaaa!!!”」하늘을 찌르는 단말마의 소리. 용서는 없고, 자비도 없다. 그 말뚝은 죄인을 책망하는 철퇴가 되어, 이 지상으로부터 흡혈귀의 모든 존재를 소멸시켰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8 블로브 : 아르한겔..., 그래, 아르한겔, 이다. 북해해서 죽음만을 기다렸던 내게 당주님은 그 이름을 주셨다. ...감사하군, 진조의 공주. ...잠깐이지만... 네놈의 말이, 내 정신을, 깨워주었다. 싸울 준비를 해라, 하얀 여자. 나의 주인을 모욕한 네놈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의 내용

*9 그것은 강렬한 고통과 함께 깨어났다. 고막이 터질 듯한 고통. 금속 파편을 믹서기에 넣은 것 같은 충돌음. 이 세상 것 같지 않은 비명에, 그것의 권속들조차 전율했다. "으어 아아악, 으어어어억!" 몸부림치고 날뛰며 주의에 화풀이를 해도, 고통은 그것의 의식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손끝에서부터 피부가 갈라졌다. 뼛속에서 산이 배어 나와 몸을 안쪽에서부터 녹였다. 심장은 몇 분 내로 괴사했고, 그 즉시 재생하여 또 고통을 토했다. 살아 있는 한 끝이 없는 고문. 풀려날 수단은 죽음 뿐. 그러나 그 구원조차 오래 전에 상실했다. "어어억, 어억, 어어어억" 죽음을 버린 이유가 무엇인지 기억나질 않는다. 죽음이 멀어진 게 언제부터인지 기억나질 않는다. 한없이 고통스럽다. 춥다. 아프다. 뜨겁다. 무섭다. 머릿속에 들어찬 건 짐승 같은 포효 뿐이었다. 무언가를 쫓아 죽이기 위해 이 땅에 왔을 것이다. 자신의 영지에 사랑하는 여자들을 남기고 바다를 건넜다. 이게 마지막 기회.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한 마지막 기회임을 각오하며. 그러나 마지막 기회란 어떠한 시간 제한(리미트)이었을까. 나날이 이성이 사라지는 자신의 머릿속인가. 나날이 저주가 강해지는 자신의 몸인가. 아득한 날에 짊어진 죄업을 청산하기 위함인가. 떠오르지 않는다. 단, 그게 이성을 되찾기 위함이라면 이미 늦었다. 이성은 오래 전에 잃었다. 이미 이성(원형)으론 못 돌아간다. 바다를 건넌 시점에서 축적한 자산을 대부분 잃었다. 고향으론 못 돌아간다. 이 나라를 제2의 영지로 삼아야만 살아갈 수 있다. "흐어... 어어, 어어어어억" 아무래도 좋다. 그런 경위는 아무래도 좋다. 지금은 피만을 원한다. 목이 얼어붙었다. 피부가 갈증을 일으켰다. 혼이 굶주려 있다. 한시라도 빨리 따뜻한 피가 필요하다. 한시라도 빨리 인간의 피를 쬐고 싶다. 자신이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는지 따윈, 그 욕구에 비하면 진심으로 아무래도 좋은 의문으로 전락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0 "댈 만한 이름은 없다. 나는 보다시피 관 하나만 챙겨 바다를 건넌 복수자다" "관 하나... 얼마 전에 소속불명 수송선이 앞바다에 조난한 안건이 있었는데, 그건 당신이었나요. 그거 참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셨네요. 고향이는 자유로이 먹을 식량도 안 남으셨나요? 인종조차 다른 이국까지 원정이라니, 많이도 몰락하셨어요" 담담하고도 신랄한 도발. 내가 듣기에도 이 발언은 상대방의 성질을 긁는 내용인 걸 알겠다. "...그 말이 맞다 대행자. 원래부터 내 나라에 식량은 없다. 성의 창고는 오래 전에 비었다. 인간들도 1세기 전에 달아났다. 너희 개조차 내 나라에는 접근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풀 한 포기 안 자라는 불모지. 허나 충족되어 있지. 이만한 문란한 도시하곤 천지차이다." (중략) "그럼 뭘 하러 이 도시에? 촌뜨기답게 청빈이 미덕이시죠?""이 나라에 발을 들인 이유는 치료와 복수다. 나는 몸이 미어지는 고통에서, 마음이 미어지는 고통에서 헤어나고자 이 추악한 도시에 왔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1 "...그런 거였어. 너는 이성이 없는 게 아니라, 이성에게서 도망친 거구나" "삼류 사도라도 원리를 보유한 이상은 별을 타도할 가능성이 있나. 덕분에 정신이 들었어, 블로브 아르한겔" 빙하를 털어 내는 일퀘이드. 블로브는 그런 알퀘이드를 냉담하게 보았다 여태 보던 병적인 눈이 아닌 사냥감을 빈틈없이 관찰하는 설원의 사냥꾼처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2 기사는 솟구친 해일 앞에서 과거의 사고를 되찾았다. 아니, 정확히는 2분 전부터 그랬다. 항상 한파에 휩쓸려 이성을 잃던 뇌가, 그 찰나-- 눈앞에 다가온 인간에게서 물러났을 때부터 정상적으로 작동하려 애썼다. 저 인간에게는 나를 죽일 수단이 있다. 원리는 불명일지언정 이는 틀림없다. 머나먼 과거, 기사가 정상이덜 시절의 잔재. 중세 암흑시대에 쌓은 기사로서의 투쟁 경험이 온몸을 누비는 저주를 떨쳐 냈다. 불과 20년짜리 긍지가 천 년을 넘는 광기를 능가했다. 기사는 그게 어떠한 기적인지 잘 알고 있다. 이런 것은 찰나에 불과하다. 그 인간을 죽일 때가지만 존재할 허상이다. 본래 일어날 수 없는 사후의 꿈이다. 전투를 즐기는 마음--- 그런 인간적인 환희 따위는 몇 초 후에 얼어붙으리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3 "....피야" 뒤늦게 눈치챘다. 분쇄된 망자들의 피가 바닥에 새겨진 문양을 타고 흘렀다. 그건 무슨 의식처럼 좋지 않은 것을 부르려 했다. "노엘 선생님!" 노엘 선생님의 이름을 부른 건 내가 아니라 내 옆에 있던 여학생이었다. 하지만 그 말은 닿지 않았다. 수도복 여성은 튀는 피보라에 취해 분쇄되는 시체들에게만 정신이--- "미숙한 것, 멈추세요! 주위를 주의하세요!" "어?" 그제야 여학생의 말을 들은 여성. 망자들에게만 정신이 팔려 있던 그 무방비한 봄을, 통로 안에서 분출된 화염이 망자들째로 불태웠다. 찰나의 일격이었다. 기관차처럼 질주한 푸른 화염. 호텔에서 본 인체만을 불태우는 인광. 이는 노엘 선생님을 불태운 데 더해, "힉- 아, 아아!" 붉은 화염의 손길로 변모하여 그 몸을 잡곤, 화염의 발생원... 어느 통로로 이어진 입구로 딱한 산제물을 끌고 갔다. 통로 입구에는 그 흡혈귀가 있었다. 블로브. 호텔 숙박객들을 모조리 불사르고, 인간의 피를 빤 악귀. 놈은 그때와 똑같이 여성을 안았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4 ...믿기질 않는다. 놈은 도발에 넘어가지 않았다. 더구나 인간과 정상적으로 대화를 나누었다...! 호텔 때하고 무엇이 다른 것인가. 아마 굶주림이다. 뱃속 상태다. 내가 보기에도 놈은 지금 심신에 여유가 넘친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5 하얀 어둠에 목소리가 울렸다. 지상에 나타난 후로 내내 말이 없던 흡혈귀는 추위에 의한 짜증이 아닌 적대 중인 여자의 강인함을 보고 마침내 깨어난 모양이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6 의문을 남겼다는 의미에서는 블로브도 아직 뭔가 있을 것 같은데요.... / 맞습니다. 그도 이걸로 끝은 아닙니다. 멜티 블러드 TYPE LUMINA에서도 나오지만 그건 월희R의 보충에 불과하니까...왜 이렇게 되었는가, 왜 그곳에 있었는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가는 아직 조금 더 나중 이야기가 될 겁니다. / 그러고보면 블로브 디자인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않았군요. 왕도 흡혈귀라는 말씀은 하셨는데, 그것만으로는 그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 언뜻 보면 탐미적. 그러나 북해의 엄청난 시골뜨기로...기사인 동시에 수렵꾼,사냥군의 측면도 있죠. 그런 분위기를 내고 싶다고 주문했습니다. 그점도 포함해서 앞으로를 기대해주세요... - 2021년 9월자 4gamer 인터뷰

*17 "...난폭하단 점은 자각하고 있다. 진조의 공주. 그 심장을 내게 넘겨라" (중략) "이 사냥은 이미 내 차지다. 여자의 시체를 주워 와라. 그 순응성. 모든 고통을 능가하는 만능의 피를 내 손에"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8 블로브 : 마지막 기회다. 내가, 내가 아니게 되기 전에, 진조의 공주의 심장을 손에 넣겠다.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의 내용

*19 블로브 : ...네놈을 먼저 만나게 될 줄이야. 나도 운이 아주 없진 않은 모양이군. 뻔한 것 아닌가. 네놈이 얻으려 하는 바로 그것. 그 전부를 불태워버리러 왔다. ...진조의 공주는 내 것이다. 극점의 원리를 손에 넣고, 나의 배고픔을 극복하겠다. ...그리고 그것이 네놈에 대한 복수로도 이어지겠지. (중략) 세 번째다, 뱀 자식. 네놈에게 속아 표류했던 지난 200년... 내가 아직 당주님의 기사로 있는 지금, 그 심장을 부숴버리겠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0 「그래서는 때가 맞지 않는다고. 어떻게 해줄 거냐. 어째서 그렇게나 할 마음이 넘쳐나는 거냐 네녀석. 언제나의 무기력함은 어디로 간 거냐? 영감의 말 대로라면 담담하게 사도의 말단부터 박살내나간다고 들었는데?」「언제나의 나? 언제나의 나라고 말했어? 그런가. 그렇네, 지금까지의 나라면, 분명히 조금 더 시간이 걸렸을지도. 하지만 이번에는 1초도 헛되이 하고 싶지 않았거든. 로어따위에 쓸 시간이 아까워서 말이야」「단순한 변덕인 거냐고. 그게 뭐냐. 뭔가 나쁜 거라도 먹은 거냐? 그게 아니면 고장날 때가 된 건가? 정밀기계가 기분대로 패턴 바꾸지 말라고, 썩을!」욕지거리를 하는 마리오지만, 그 역시 냉정함이 결여되어 있었다. 만약 그가 평소대로의 관찰안을 발휘하고 있었다면, 이 시점에서 여자의 변화를 눈치챘을 텐데. 「즉 그건가. 대행자놈들이 너무 힘썼다. 네녀석이 27조를 상대하고 있었다면, 이런 결과는 되지 않았다는 건가」「그래. 만약 나만이 블로브와 싸우고 있었다면, 지금 즈음은 자고 있었을 테니까 말야. 신참이긴 했지만, 조인 이상 강적이었을 테니까」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1 노엘: 그래서 어떻게....? / 아라쿠: 그건 쉬워 내가 너를 진짜 흡혈귀로 만들어 줄게 / 노엘: 어....잠깐 무슨소리야? 흡혈귀로 만들겠다니...아니,그것보다 진짜라니? / 아라쿠: 그,지인짜로 노엘은 피가 빨려 사도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착각이니까. 너에게는 사도가 될 재능조차 없어. / 노엘: 잠깐 잠깐 잠깐.......! 나 더러워 지지 않았어!? 왜나면 목이 말라서 이렇게 괴로운데....!? / 아라쿠: 아아 그거 그냥 착각이야 그냥 감기 기운이 있을뿐이지 않아? / 도망치려고 발버둥치는 그녀의 등에 그건 서서히 다가갔다. .....정신을 차려본 그녀의 몸은 군데군데 하얗게 묶여 있었다. 등위에 올라탄 괴한은 미끈거리는혀로 그녀의 입술을 핥아 올렸다. 마치 잡은 사냥감을 어루만지며 들뜬 추악한 거미처럼. / 아라쿠: 자 가볼까 귀여운 벌레아가씨? 임상실험은 나도 처음이라 두근거려서 나도 모르게 먹어 버릴것 같아! / 노엘: 그만둬-- 제발 그만둬---! 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 흡혈귀가 되는건 죽어도 싫어--------엇!!!!! / 고통을 동반했지만 신생은 몇 분만에 끝났다. / 노엘: 아....아.......아아.... '그녀'의 육체는 완전히 변해버렸지만 정신의 본연의 자세는 변화가 없다. 지금은 인간으로서의 지각,지능,가치관이 흡혈귀라는 '새로운'모양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는 중이다. / 하하....아아...아아아... / 입에서 새어나오는 목소리에는 고통과 환희가 섞였다. 일찍이 '그녀'는 흡혈귀만은 되지 않겠다고 맹세했었다. 지금도 그 맹세는 살아있다. 흡혈귀에 대한 복수가 그 생존이유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도 앞으로 몇분 안에 사라진다. 인간이였을때의 집념따위는 너무나 작다. 지금은 그 이상의 쾌감이 전신을 누비고 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2 블로브 : 여기까지. 인가. 이 여자를 먹는다고 해서 내 무언가가 바뀌는 것도 아니다. ...손에 넣어야 할 내일도 생각나지 않는다. ... 이러한 망령이 어째서 살아갈 필요가 있을까. ...표류는 끝이다. 200년... 이런 목숨이 된 이후로 단 한 번도, 영혼을 걸어볼 적을 만나지 못한 건 유감이지만... 그 또한 개조차도 되지 못한 남자에게는 어울리는 결말이겠지... ---아아. 이곳은, 무척, 춥구나---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의 내용

*23 "그야 뭐. 웬 사람한테 죽은 나는 그런 이류 사도랑 싸움을 하는 수준까지 떨어졌거든. 지금 나랑 블로브의 존재규모를 비교하자면 저쪽이 살짝 위야" "그... 그래. 평소 알퀘이드라면 어떻게든 쓰러뜨릴 상대구나?" "어떻게든이라니, 평소 같으면 싸움도 안 되! 못 살아, 누구 때문에 이런 굴욕을 참는 중인 줄 알아? 그런 갓 조에 든 견습은 원래 같으면 노려보기만 해도 짜부로 만들 수 있거든!" (중략) "불가능해. 지금은 블로브가 위거든. 순수한 성능이 뒤떨어지니 대책 없이 싸우면 죽어" "마, 많이 단호히 말하는걸. 방금 그렇게 화를 냈으면서" "엄연한 사실이야. 뻔히 아는 거니까 허튼 예측이나 희망은 개입 안 시켜." ...그 말을 듣고 조금 압도되었다. 알퀘이드는 전투에 한해선 철저하게 냉정한 사고회로를 지녔다. 그 냉철함을 직면하니 새삼스럽게 얘도 흡혈귀란 게 재인식되었다. "뭐, 시키 말도 이해하긴 해. 그 화염은 골치 아프긴 하고, 블로브 본체의 힘도 성주에 걸맞거든. 나한테 조금이나마 그 녀석 지식이 있으면 다소의 전력차를 뒤엎을 수 있겠는데..."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4 "나는 효율을 중시하는 거야. ... 뭐 됐어. 미리 말해 두겠는데 이제부턴 지구전이야. 가장 확실한 전법은 내 체력이 다 돌아올 때 가지 피해 다니는 것. 사흘 더 지나면 내 규모는 3할까진 회복돼. 그만한 출력이 있으면 나 혼자서도 블로브를 쓰러뜨릴 수 있어"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5 하지만 무언가가 이상하다. 불타고 있다. 틀림없이 화염이 일렁이고 있다. 하지만 건물은 타지 않고 있다. 이 화염을 느끼는 건 생물인 나 뿐이다. 두통이 일었다. 놈이 이리로 걸어오기 시작했다. 화염의 강을 발생시키는 건 저 놈이다. 놈이 다가워질수록 대기의 온도가 상승했다. 지금은 아직 15m. 나는 이 거리에서도 숨을 못 쉬는 상태다. 즉 생물은 놈에게 접근하기만 해도 절명한다. (중략) 죽는다. 저 화염은 진짜다. 복도를 적신 푸른 화염은 현실 위에 깔린 효과(이펙트)다. 저것에 휩싸여도 즉사하진 않는다. 아마 생명만을 불태우는 환상통 같은 것. 하지만 이건 아니다. 이 화염은 현실이다. 접근만 해도 피부가 탄다. 닿기만 해도 생명이 탄화한다. 그게 예리한 손톱 모양으로 방출되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6 "다음 뉴스입니다. 오늘 이른 아침, 쿠라미바시 돔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내부의 화재 경보는 울리지 않았으며, 오전 6시, 업무를 위해 돌아온 스탭이 호텔 내의 이상사태를 발견하여 경찰에 연락. 현재, 소방서와 연계를 취하며 호텔 내의 소화 작업을 속행 중이라 합니다." 발길이 멈췄다. 저절로 뉴스 영상에 시선이 갔다. "호텔에 숙박 중이던 200명의 안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소화 작업을 빠르게 진행 중이지만, 아직 호텔 내에서 구조 대상자는 한 명도 발견되지 않아..." 뉴스 캐스터는 담담하게 정보를 읊었다. 화면지 전환되어 아까까지 우리가 있던 호텔의 외관과 행방불명된 숙박객 200명의 목록이 나왔다. 나와 알퀘이드의 이름은 없었다. "또한,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호텔 내 벽이 일부 파손된 것을 보아 일반적인 화재가 아닌 호텔의 구조 결함에 의한 폭발 사고일 가능성도 시야에..."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7 숨을 못 쉬겠다. 산소는 있다. 이 푸른 화염은 저주 같은 것, 실제로 물질을 연소시키는 게 아니란 것은 호텔 전투로 파악했다. 하지만 고온이란 점은 변치 않는다. 숨만 쉬어도 달구어진 공기로 폐가 불타 죽음에 이른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8 "어제 호텔 건도 그래. 그 녀석은 1층에서 최상층까지 올라오기만 했어. 인간을 죽일 생각이 없던 데다, 진심으로 아무래도 좋은 존재로 여겼어. 하지만 그러기만 해도 인간은 죽어. 그 화염은 그 녀석이 있기만 해도 발생하는 저주 같은 거거든." (중략) "주위 화염은 더 만만해. 그건 지표에 걸린 가벼운 오염이니까, 시키가 그늘에서 나올 때 조금 기합을 줘서 날릴게. 호텔 땐 시키가 뒤에 있다 보니 못 했지만"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9 지표를 덮은 푸른 화염은 화염이 아니었다. 그것은 기화열과 유사하게 대지에서 사라지는 열 같은 것.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0 인간은 상당한 고온이 아닌 한에야 불에 접해도 즉사하진 않는다. 하지만 이건 일격으로 인체를 재로 만드는 둔기 같은 화염이었다. ...화염방사기의 구조가 생각났다. 그건 불꽃세례를 퍼붓는 것 같지만, 실은 연료를 대상하게 분사하여 말 그대로 '점화'하는 구조다. 이 화염도 비슷한 것이리라. 불의 채찍은 접촉한 부분을 녹이듯이 탄화시켰다. 테이블과 벽을 손쉽게 관통하는 그것을 인체가 견딜리가 없다. 그나마 다행힌 점이 있다면, 그 위력 덕분에 상반신이 순식간에 날아갔기에 산 채로 타는 고통만큼은 면했단 것이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1 "? 그건 문제가 안 되는데? 한 번 맞아 보고서 블로브의 화염은 3000도 정도란 걸 파악했거든. 지금부터 몸을 내열 사양으로 재구성하면 버틸 수 있어.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2 알퀘이드는 3000도까진 버틸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잔해를 손쉽게 녹인 손길의 온도는 3000도를 훨씬 넘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3 이번에는 전력으로 진정한 겁화를 분출했다. 파도를 일으키는 화염의 강. 아까 쓴 '손길'하곤 비교도 안 된다. 선배는 물론이고 뒤에 있는 나와 노엘 선생님까지 집어삼킬 탁류. 그 압도적인 화염을 앞에 두고도, "자, 이제부터 어떡해 볼까-" 선배는 그런 말을 하며 화염에게서 등을 돌렸다. "서, 선배!?" 어떡해 보는 게 아니라 도망쳐야죠, 빨리요!" "아, 토오노 군한텐 설명을 안 했죠. 으음, 안심하세요. 마술에 의한 발화라면 제 몸에는 안 통하거든요" 에헴, 자랑스러워하는 선배. 그 말대로 화염의 강은 선배 앞... 지금은 등이지만 에서 완전히 막혔다. 불똥도 안 튀거니와, 열조차 느껴지지 않았다. "아, 아니... 그래도 선배 몸, 은..." 우리야 멀쩡하지만, 선배 몸은 지금도 불타는 것 같은데... "고마워요. 하지만 안 뜨거우니 걱정 마세요. 방금 손길이랑 달리 이건 개념마술이라 제 몸으로 막을 수 있어요. 아무튼 안전하니 잠시 이대로 방치하죠. 바로쓰러뜨리러 가도 되지만, 토오노 군이 휘말릴 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상대의 마력을 소모시킬게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4 "...정신이 든 건 나다. 감히 나에게서 이토록 화염(열)을 빼앗았군" 증오만을 담은 날붙이 같은 목소리. 저 흡혈귀의 투지는 사그러들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는 저것은 지금 비로소 '싸울' 마음이 들었다. "그래. 그럼 네 행운을 반겨, 블로브. 원래 같으면 정신이 들기 전에 끝냈어. 너를 구한 건 얄미운 살인귀야. 뭐, 그것도 지금 이 순간만 들 정신이지만" "...그렇군. 전해 들은 네 모습과 지금 너는 동떨어져 있다. ....보아하니 나는 중요한 고비에서 행운을 건졌나"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5 기사는 솟구친 해일 앞에서 과거의 사고를 되찾았다. 아니, 정확히는 2분 전부터 그랬다. 항상 한파에 휩쓸려 이성을 잃던 뇌가, 그 찰나-- 눈앞에 다가온 인간에게서 물러났을 때부터 정상적으로 작동하려 애썼다. 저 인간에게는 나를 죽일 수단이 있다. 원리는 불명일지언정 이는 틀림없다. 머나먼 과거, 기사가 정상이덜 시절의 잔재. 중세 암흑시대에 쌓은 기사로서의 투쟁 경험이 온몸을 누비는 저주를 떨쳐 냈다. 불과 20년짜리 긍지가 천 년을 넘는 광기를 능가했다. 기사는 그게 어떠한 기적인지 잘 알고 있다. 이런 것은 찰나에 불과하다. 그 인간을 죽일 때가지만 존재할 허상이다. 본래 일어날 수 없는 사후의 꿈이다. 전투를 즐기는 마음--- 그런 인간적인 환희 따위는 몇 초 후에 얼어붙으리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6 가슴을 꿰었다. 치명적인 출혈. 블로브란 피의 욕조(블러드배스)에서 마개가 빠졌다. 작열의 망상이 끝났다. 마지막 경계를 넘었다. 따라서 세계를 가르느 절규와 함께, 그 흡혈귀의 진정한 모습이 드러났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7 블로브는 요지부동이었다. 왜 안 움직이는가. 나를 위협으로 인식한 이상 봐 줄 여유가 없다. 그렇다면 그 반대다. 원거리 무기가 있어서 움직일 필요가 없는 게 아니라, 놈은 저 상태가 되면 못 움직이는 거 아니냔 가설을 세웠다. 놈은 알퀘이드에게 밀려 혈액이란 연료를 소진했다. 저 냉기는 죽음에 직면한 괴물의 마지막 자위 수단으로 간주해야 한다. 난폭한 추론이다. 하지만 말은 된다. 못 움직이는 블로브는 전방위에 저주를 전개함으로써 방어에 치중하는 중이다. (중략) 그러면서 방금 한 추측을 수정했다. 저 한파는 전방위로 전개 중이다. 하지만 그 농도가 과연 일정할까. 지표가 가장 저온이라면 한파 속에서도 온도차가 있으리라. 강약 기준에 불과해도 결점이 존재한다. 저건 전방위 방어지만, 전방위 무적이 아니며--- (중략) 이 공간에 안전권은 없다. 블로브는 접근을 안 하던 게 아니라, 나처럼 접근할 여력이 없었을 뿐이다. 그렇건만, 나는 놈에게 도움만 주고 말았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8 진짜 노림수는 이 양반. 흡혈귀의 시야에서 벗어나 초저온의 영향을 받지 않는 놈의 위쪽을 향해 나를 묶어다 날리는 것이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9 호흡조차 얼어붙는 극한 속에서. 그녀는 겨우 혼자서, 저 흡혈귀와 싸우고 있었다. -100℃에 육박하는 극한. 이 혹성의 지표에서는 발생할 수 없는 초저온. 온갖 동식물의 생존을 허용치 않는 냉기 속에서, 두 개의 그림자가 충돌한다. (중략)흡혈귀는 움직이지 않는다. 이 극한은 그의 망상이 불러일으킨 지옥이다. 『혈액이 없으면 동사한다』는 망상. 그것이야말로 블로브 아르헨게리를 불사신으로 만드는 저주이다. 추.위.에. 얽.매.인. 저주인 이상, 극한 상태의 블로브에게 자유롭게 발을 내딛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는 혈액이라는 따뜻함을 취할 때까지, 저렇게 지상을 더럽힐 뿐인 “독”인 것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 그 저주는 하나의 도시를 뒤덮을 정도긴 하나, 이 정도까지의 저온 상태는 생성하지 않는다. 이 상황은 대행자의 결단이 초래한 것. 직경 4킬로미터에 달하는 흡혈귀의 저주를 사방 40미터의 상자에 공간 채 압축하여, 봉인한 것으로 이루어진 결계다. 어떤 의미에서, 이 결계는 대행자의 신체 그 자체로고도 할 수 있다. 소녀는 도시를 뒤덮는 한파를, 그 몸 하나로 받아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소녀를 덮치는 저온은 –100℃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국지적인 저하는 그 이상은 없다고 여겨지는 –273℃에까지 도달한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0 얼음 소사에는 짧은 빈틈이 있었다. 놈은 자신에게서 나오는 한파를 한 곳에 집중시켜, 더한 저온의 소용돌이를 만든 후, "...아깝지만 가만히 죽어라. 내 가슴을 너무 뛰게 하진 마라" 얼어붙은 대기를 미끄러지는 활차처럼 얼음덩어리를 쏘았다...! (중략) 알퀘이드를 쓰러뜨린 장창을 그림자 속에서 도로 꺼냈다. 그게 기점이 된 것처럼 놈의 뒤에서 한층 더 거대한 얼음의 나무가 가지를 뻗었고--- "--- 그렇다면, 물량으로 밀어 붙이마...!" (중략) 전개된 사냥감의 숫자, 총 26기. 무엇을 먼저 베고, 무엇을 넘길지 평면도로 응시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1 얼음창이 알퀘이드의 얼굴에 직격했다. 실수했다. 뒤에 있는 알퀘이드와의 위치 관계까진 고려하질 못 했다. 꽃히진 않았지만, 알퀘이드는 한 손으로 얼굴을 매만졌다. 얼굴에 직격했는데 생채기 하나 없다니, 저 여자 뭐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2 화염의 강은 방사형으로 번지지만 느린 재해였다. 불길이 번지는 속도보다 인간의 도주 속도가 더 빨랐다. 하지만 저 빙하는 순식간이다. 범위가 좁으며, 한파는 지상을 기어가지만, 방출되면 도망칠 새도 없이 죽는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3 기온은 순식간에 원래 온도로 돌아왔다. 자연현상과 동떨어진 한파는 놈의 목숨과 함께 소멸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4 블로브의 손에는 투박한 흉기가 들려 있었다. 장검처럼 보이지만, 그 도신은 나대 같았다. (중략) 놈의 검 솜씨... 아니, 나대 솜씨가 저 외모로는 상상하기 힘들 만큼 탁월한 점 때문이기도 하며, 놈이 알퀘이드의 속도와 동작을 이미 완전히 파악했단 사실이기도 하며, 무엇보다, 그렇다--- 놈은 아직 그 화염의 손길을 쓰지도 않았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5 규격 외 흉기가 충돌했다. 한쪽은 3m을 넘는 얼음덩이 창. 한쪽은 2m을 넘는 복합가변 사복검. 휘두르며 찔렀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6 쇄도하는 얼음 창에 의해 전신이 강타당한다. 손에 든 총기가 튕겨져 날아간다. 움직이지 않는 적에게 쏴대기 위한 병기가, 묘비마냥 대지에 꽂힌다. 「“자 --- 유일한 무기를 떨어뜨렸구나, 대행자”」 그것이 결착점이라고 말하는 듯이. 「“서둘러 주우러 가도록 해라. 그 등을, 내 창이 처부서주지”」흡혈귀도 이해하고 있다. 대행자의 갑주가 특별제라는 것을. 파괴하려면 더욱 강한 개념, 저주가 필요하다는 것도. 극한의 저주는 그의 생리현상에 지나지 않는다. 그저 살아있는 것만으로 흩뿌리는 호흡과도 같은 것. 그런 걸로는 저 갑주는 부서지지 않을 것이다. 『부서지지 않는다』는 개념에 지켜지고 있다면, 이것과 정반대의 개념을 부딪쳐 상쇄할 따름. 이것도 하나의 인연. 흡혈귀의 손에는 부서지지 않는 건 없다고 성주로부터 하사받은, 기사의 한 자루가 쥐어진다. 블로브 역시 이미 부상을 입었다. 헛된 공격을 할 여력은 없다. 필살의 일격을 확실하게 가하기 위해서, 상대의 무기를 떨어뜨린 것이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7 대형 창은 선배를 여기까지 날려서 붕괴했다. 지금 놈이 든 건 소형 창 한 자루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8 순백의 드레스를 분쇄하는 이 세상 것이 아닌 강철 거창. (중략) ...눈보라가 시야를 가렸다. 내쉬는 숨결이 흰 김이 되었다. 알퀘이드는 수십 미터나 날아가 잔해 위에 쓰러졌다. 화염을 튕겨 내던 드레스는 사라졌다. 알퀘이드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괴물 년. 나의 창을 맞고도 원형을 유지하는가. 허나---" - (중략) 이는 폭발을 방불케 하는 대지 자체의 융기였다. 모든 걸 뒤엎는 괴력. 블로브의 냉기가 눈보라라면 알퀘이드의 소행은 대지의 해일이다. 비행하는 얼음창은 이 벽과 같은 잔해 앞에선 작은 물줄기에 불과하다. 높이 50m 7000톤에 달하는 질량이 블로브를 집어삼키고자 밀려왔다. 그러나 기사는 대지를 뒤집은 천재지변에도 태연했다. 그 잔해 해일을 내지른 강철 창으로 꿰고 밀어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9 울려퍼지는 '검[철]'의 소리. 소녀가 손에 든 것은 너무나도 거친 재단기. 길로틴의 칼날을 겹겹이 쌓은 '지네'와 같은 '사복검'/ 『출혈사[블레이드]』의 이름을 '내려받은' 찌부러뜨리기 위한 거대질량 -----! 「인간의 방식은 어디다 두고 온 거냐, 여자. 이 검기는, 사도를 죽이기 위해서, 사도가 고안해낸 것이지 않나?」「---------- !」대행자는 대답하지 않고, 더욱 검을 휘두른다. 하지만 4격 째는 닿지 않는다. 지금까지 한기와 방랑으로 인해 죽어 있던 흡혈귀의 과거가, 대항자의 검압에 의해 소생한다. 그저 그곳에 있을 뿐인 '사도[저주]'는, 과거 왕을 쓰러트렸던 기사의 모습으로 변모했다. 「----- 어째서 알고 있지, 라는 얼굴이군. 27조, 검승 베 제(剣僧ベ・ゼ). 나도 옛날, 한 번 가르침을 받았다. 시대를 보건대 ------ 그런가. 네놈이 최후의 제자인가」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0 역량은 호각. 그러나 우열은 명백하다. 흡혈귀는 소녀의 검에 정신을 차렸다. 반면 소녀의 동작은 시간과 함께 열화되었다. 이 전투는 처음부터 일방적으로 불리했다. "좋군. 검 실력은 호각이거나 네가 위다. 하지만 인간이란 점이 화가 되었군. 이 결계, 과연 몇 분 더 유지되겠는가...?"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1 적의 전법에 대응할 필요는 없다. 그 전법째로 분쇄하는 것이 기사의 전법이다. 자신에게는 아직 여력이 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2 천 리 너머도 내다보는 두 눈이 부릅뜨였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3 푸른 화염이 망자들을 덧씌웠다. 시귀는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여 그 모습을 변화시켰다. 화염으로 가동하는 화염망자. 능력은 향상되지만, 그 몸은 오래 가지 못 한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4 블로브가 핑거 스냅을 했다. 하연 폭풍 속에서 부자연스러운 반응이 있었다. 선배가 정지시킨 망자들. 그 뱃속에 쌓인 가스가 블로브의 신호에 착화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5 놈 앞에는 사람이 여럿 보였다. 포위망을 전개한 경찰관들이었다. 이들은 권총을 조준하고 일제히 발포했다. "앗" 하지만 놈은 아무렇지도 않았다. 경찰관들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으리라. 이어서 괴물(블로브) 뒤에서 사람들이 나타났다. 아니, 불타는 시체였다. 아마 불과 몇 분 전까지만 해도 살아 있던 인간들. 지금은 움직이는 시체가 된 자들. 그건 도움을 청하듯이 발토 중인 경찰관들에게 다가갔고... "저게 뭐야" 목에서 하얗게 질린 감정(소리)이 새어 나왔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6 키시마 코우마 : ...무서운 남자였다. 그런 몸으로 아직 여력이 남아있었어. 10명분의 영혼을 보호하며 싸우다니... 독각인 나로선 이해할 수 없는 경지로군.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7 지금부터는 시나리오의 내용을 언급하고자 합니다. 오리지널 월희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놀랐을, 네로 카오스전의 교체를 묻고 싶습니다. 네로하면 월희를 상징하는 캐릭터 중 하나라고 보는데요... / 네로라는 흡혈귀는 당시의 스테레오 타입 흡혈귀 이미지에 대한 카운터로 등장시킨 캐릭터였습니다. 전혀 흡혈귀답지 않은 흡혈귀. 하지만 그로부터 20년이 흘러,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에 다양한 흡혈귀가 등장한 결과, 오히려 흡혈귀'다운' 흡혈귀가 더 적어졌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한번 왕도의 고딕 호러한 흡혈귀를 등장시켜야 한다, 그렇게 생각했어요. / 그게 블로브 아르한겔이라는 말씀이시군요. 확실히 상당히 고전적인 등장이었습니다. / 귀족적인 룩스에 탐미적인 분위기, 피를 빠는 무서운 존재. 그게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에서 탄생해, 정착한 이미지였습니다. 부끄러워 하지말고, 이걸 제대로 해보자 생각했죠. 그리고 월희세계의 설정을 파고들면 네로는 엄청나게 강력한 존재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제일 먼저 쓰러트리는 건 좀 아니다 싶어서.(웃음) 그래서 네로보다 격이 떨어지지만, 일반인은 절대 대적할 수 없는 초상의 존재로 등장한 것이 블로브였습니다. 그가 초래하는 재해도 '인간은 이렇게 쉽게 죽는다'는 것을 제시하기 위해서 필요했습니다. - 2021년 9월자 4gamer 인터뷰

*58 암흑 속을 걸었다. 망자들을 이끌고 행진했다. 수직으로 이동하는 상자에서 나와, 빛이 넘실거리는 지상으로 기어나왔다. 이와 동시에, 푸른 화염이 침식하는 물처럼 번졌다. 그 변화을, 배어 나온 위험을 알아낸 동물(인간)은 없었다. 푸른 안개에 휩싸인 남자가 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에 나타나 자동차와 충돌했을 때도. 대동한 시귀들이 마땅한 언쟁도 없이 지나가던 사람의 어깨를 잡아 넘어뜨리고 게걸스러운 소리를 내기 시작했을 때도. 사람들은 놀라긴 할지언정 전력으로 도망치진 않았다. 그게 남일이 아니라 본인에게도 닥친 비정상임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퇴로가 사라져 있었다. 남자를 쳤을 자동차는 충돌한 시점에서 반으로 갈라졌다. 시귀들이 넘어뜨린 사람들은 1분도 안 걸리고 찌꺼기만 남았다. 이미 이 구획에 번진 회염은 도망치는 사람들의 다리를 불살라, 이들을 기어다니는 먹이로 바꾸었다. 아비규환의 개막이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9 "자, 어떡할까, 시키. 보다시피 블로브는 저런 상태야. 나를 찾아내려는 이성조차 없던 그냥 살육자" "저대로 방치하면 저 녀석은 피를 소모해서 약체화돼. 블로브의 존재규모를 감안하면 이 도시는 불타 없어지겠지만, 그 후라면 나 혼자서도 쓰러뜨릴 수 있어. 수수방관할까? 아니면...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0 어젯밤 화재는 지하 배관 가스 폭발 사고로 보도됐다. 사망자는 현재 20여 명. 부상자는 50명이 넘는다. 그 안에 경찰관은 카운트되지 않았다. 그 화염 속에서 용감하게 흡혈귀에게 맞서다 불탄 이들의 기록은 일반 사회에 공개되지 않으리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1 여기서 보이는 지상에는 이미 바리케이드 같은 게 설치되어 있었다. 함몰 사고가 터졌는데 구경꾼도 안 보였다. 이만한 대참사이니 최소한 방송국 헬기 한둘 정돈 날아다닐 법한데, 그것도 없었다. "보도는 없어요. 이건 어디까지나 사고에요. 지하에 쌓인 가스 폭발로 치고 부근 주민 피난도 실행 둥이에요. ...이 뒤에 일어날 일에 준비가 된 건 저랑 이 주위를 봉쇄한 경찰 사람들, 당신 뿐인에요. "...그런가요. 그 지하 통로는요?" "이 붕괴로 무너졌어요. 흔적은 발견되겠지만 없던 존재가 될 거에요" "...그건 선배들이 그렇게 꾸미는 건가요?" "아뇨. 어디까지나 이 나라 경찰의 판단이에요. 그 사람들도 여기에 지하 공동이 있던 건 조사할 거에요. 하지만 그게 끝이에요. 시체를 모아다 피를 빠는 괴물이 있단 것 자체가 의미불명이니까요. 여기서 수십 명이나 되는 행방불명자 시신으로 추정되는 게 발견되었다 치고 끝이에요" 선배의 설명에 간략하게 그렇군요란 대답만 했다. 이게 정상적인 사법의 손에 넘어갈 사건이 아닌 걸 알긴 해도 막막한 마음이 들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2 세계가 얼어붙었다. 풍속 160km 한파가 모든 것을 동결시켰다. 그 안에서 쓰레기처럼 날아가는 선배를 보았다. 나는 그 상황을, 방관밖에 못 했다. "...아니, 아니야...!" 아직 다 끝난 건 아니다. 주위는 틀림없이 빙점하의 냉기에 휩싸였다. 하지만 따뜻하다. 외부 기온과 별개로 몸 안쪽에서 보호받는 듯한 열기가 느껴졌다. 그리고 머니먼 상공의 건물 위엔 진심으로 질색하는 티를 내며 손을 든 알퀘이드가 있었다. "저 녀석...!" 기쁜 마음에 입이 절로 풀어졌다. 지표가 얼어붙은 이상, 기온은 -40도를 넘었다. 그러고도 나는 호흡이 가능한 상태다. 체감 온도도 0도에 못 미치는 정도. 이것이라면 인간(나)이라도 몇 분은 활동할 수 있다...!-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3 블로브전은 네로전과는 또 다른 충격이 있었습니다. 설마 그런 대사건으로까지 발전할 줄이야. / 그 전투는 네로전과는 다른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는 것이 당초의 노림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미지대로 완성됐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연출력이 상승한 게 컸죠. 음악도 마밤에 이어서 후카사와 히데유키 씨가 맡아 주셔서, 고딕 호러가 전개되는 음악을 만들어주셨습니다. / 도시의 피해도 막대해서 '이번 월희는 뭔가 다르다'고 느낀 사람도 많았을 겁니다. / 동인판처럼 '남들 모르게, 어디선가 일어났을지도 모를 순간'은 이미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현대는 온갖 장소에서 직시하는 것이 어려운 비극이 일어나고 있고, 뉴스로 접할 기회도 많죠. 비참한 사건은 '어딘가에서 일어날지도 모른다'가 아닙니다. '지금 현재 일어나는 일'입니다. 거기에는 물론 자연재해도 포함됩니다. 그래서 픽션이더라도 사건을 작게 정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 앞서 개인이 아닌 사회의 사건이라고 하신 말씀과도 통하는 측면이네요. 그런 일이 가능하다고 체감적으로 우리는 이미 이해하고 있습니다. / 그렇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대를 도심으로 옮긴 것으로 인해서, 그후의 뒷처리를 하는 사람들의 활약도 묘사하고 싶어졌습니다. 재해와 맞서며, 사태를 수습하고자 분발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렇게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이 그 블로브전입니다. - 2021년 9월자 4gamer 인터뷰

*64 이번 작품의 등장한 교회측 사람들의 활약 말씀이시군요. 그 내용은 나중에 자세히 질문하도록 하고, 블로브전에서 인상적이었던 게 알퀘이드 루트에 등장한 즉사 삼지선다입니다. 그건 한번에 클리어한 사람이 소수가 아닐까 싶어요. / 그건 '이 대목에서 한번은 죽음을 체험시키고 싶다'는 취지에서 준비한 마지막 관문이었습니다. 극한상태에서의 선택으로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할 수밖에 없다!'라는 식의. 또 사람에 따라서는 거기까지 노데스로 진행해버리기 때문에, 이쯤에서 '가르쳐줘! 시엘 선생'으로 유도시켜 놓지 않는다면 후반부까지 볼 기회가 전혀 없으니까요... / 확실히 후반부에 가서야 그 개그를 접하게 된다면 황당할지도 모르겠군요. / 사실은 선택할 때 시간제한을 도입하려고 생각했는데, 그건 폐기했어요. Fate/stay night에서도 그랬지만 '종이 한장 차이로 이겼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만들고 싶기도 했습니다. - 2021년 9월자 4gamer 인터뷰

*65 백화점 문지기인 둘이 짜증이 나 있던 건 이 전날에 작은 문제가 생겨서 그래요. 근면한 히로인이 이 전날에 백화점 조사를 해서 그 둘을 경계하게 만들었거든요. 그러니... 만약 그 히로인이 전날에 무슨 이유가 생겨 일을 못 한다면... 백화점 문지기 둘이 이만큼 살기 돋치진 않았을 거에요. 대놓고 말할 순 없지만, 한 번 큰 엔딩을 맞이한 후에 다도실에서 방괴 후를 보내 보세요. 이 흡혈귀 백화점 이벤트는 히로인 체인지의 중요 분기점. - 월희 리메이크 가르쳐줘 시에루 선생님의 내용

*66 "에이, 예정하곤 다른 전개지만 어쩔 수 없지! 나도 인내심이 한계야! 요란한 타격음이 들렸다. 쓰레기봉투처럼 상공으로 날아가는 인체. 그게 입구에 있던 망자 중 한 마리인 걸 확인한 후, "노엘 선생님...!?" 선생님으로 부르던 여성의 경이로운 모습을 목격했다. "얌전히 잠입 수사를 해 줬더니만 기고만장하긴. 그 이전에 1계층 따위 잡졸이 내가 점찍은 애한테 손을 대다니 언어도단!" "잘 봐, 시키 군, 슈퍼 참회 타임 시작이야!" 선풍을 동반하여 난무되는 기다란 흉기. 방금까지 입고 있던 복장은 어디로 간 건지, 수녀 수도복을 입은 노엘 선생님이 몰려오는 시체들을 분쇄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7 "....피야" 뒤늦게 눈치챘다. 분쇄된 망자들의 피가 바닥에 새겨진 문양을 타고 흘렀다. 그건 무슨 의식처럼 좋지 않은 것을 부르려 했다. "노엘 선생님!" 노엘 선생님의 이름을 부른 건 내가 아니라 내 옆에 있던 여학생이었다. 하지만 그 말은 닿지 않았다. 수도복 여성은 튀는 피보라에 취해 분쇄되는 시체들에게만 정신이--- "미숙한 것, 멈추세요! 주위를 주의하세요!" "어?" 그제야 여학생의 말을 들은 여성. 망자들에게만 정신이 팔려 있던 그 무방비한 봄을, 통로 안에서 분출된 화염이 망자들째로 불태웠다. 찰나의 일격이었다. 기관차처럼 질주한 푸른 화염. 호텔에서 본 인체만을 불태우는 인광. 이는 노엘 선생님을 불태운 데 더해, "힉- 아, 아아!" 붉은 화염의 손길로 변모하여 그 몸을 잡곤, 화염의 발생원... 어느 통로로 이어진 입구로 딱한 산제물을 끌고 갔다. 통로 입구에는 그 흡혈귀가 있었다. 블로브. 호텔 숙박객들을 모조리 불사르고, 인간의 피를 빤 악귀. 놈은 그때와 똑같이 여성을 안았다. "세, 상에- 이게 뭐야, 못, 들었어- 이거, 어디 사는 뭐냔 말이야!?" 여성은 푸른 화염에 휩싸인 채 소리쳤다. 망자들은 탄화했지만 여성은 아직 원형을 유지 중이었다. 그 이유는 불 보듯 뻔하다. 불태우면 그 따뜻한 피를 못 빨기 때문이다.(중략) 간과할 수 없었다. 여성이 흡혈귀에게 혈육을 빨린다. 그 이미지가 신경을 가속시켰다. 그건 허용할 수 없다. 이유는 잃었지만, 그것만큼은 못 참겠다. (중략) 하지만 너무 멀다. 인간의 다리로는 느리다. 벌어진 흡혈귀의 입은 식충식물 같았다. 여자의 쇄골에서부터 목선까지 착 달라붙어 거대한 거머리처럼 물었다. "아앗-아! 아아, 아---하으윽!" 경련하는 여성의 몸. 빨리는 생명의 소리. 꿀꺽꿀꺽. 추잡하게 들이키는 소리가 내 뇌(귀)까지 닿았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8 "유감이겠다, 모자란 애야! 여기가 어딘줄 알았어? 로아 지하 묘지의 말로잖아? 수족이 될 망자는 썩어 넘칠 만큼 묻혀 있어."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9 「사도들은 생명의 리페어로써, 오래된 짐승을 한 마리 정도는 거두어들이고 있어. 하지만 그게 한계. 너무 많이 거두어들이면, 이번에는 흡혈귀의 자아가 짐승과 뒤섞여 혼탁해져 버리지. 사도 중에서도 복수의 짐승을 사역마로 삼고 있는 녀석은 하나뿐. 그녀석도 이제는 사라졌지만」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0 결사의 각오를 다지고, 시엘은 최후의 비장의 패를 개봉했다. 말뚝 발사기에 수납해두었던 『과실』에 손을 댄다. 선지처럼 생긴 빨간 과실. 그건 블로브 아르헨게리를 없애버렸을 때, 단 하나 남겨진 저주의 흔적. 원리혈계[이데아 블러드]라고 이름 붙여진, 세계를 침식하는 힘의 결정. 「----- 블로브의 원리는 완전히 육성되지 않았어. 이걸 입에 댄다고 해도 새로운 대마술은 짜낼 수 없어. 그렇지만 -----」 형태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저주의 열량은 될 수 있다. 시엘의 몸에 묻혀진 3개의 원리가 기동한다. 비장(秘蔵)하고 있던 블로브의 원리혈계를 새로운 노심으로써, 시엘은 마력을 보충한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1 듣자하니 생체 파장이란 걸 안 숨기면 흡혈귀끼리 서로의 위치를 훤히 안다나. 블로브는 본인의 파장을 안 숨기나 보다. 그럴 의지가 없는 건지, 그냥 못 하는 건지는 불명이라 한다. 그래서 블로브가 접근하면 알퀘이드는 이를 미리 감지할 수 있다. 한편 알퀘이드는 파장을 상시 억제 중이지만, 지금은 풀어서 블로브를 도발 중이다. 쉽게 말해 유아등이다. 알퀘이드란 등불에 블로브란 나방이 꼬이길 기다리면 된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2 이 놈은 진짜배기다. 흡혈귀의 기준은 모른다. 그런 거엔 흥미가 없다. 심플하게 살인자로서 탁월하다. 깊은 증오가 일었다. 이성적이라면, 흡혈귀만 아니였다면 절로 질투가 들 기사였으리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3 "어째서지" 남자는 그 안에서 흐리멍텅한 이성을 일깨웠다. 눈부신 빛에 눈살을 찌푸렸다. 고통으로 점철된 사고가, 그보다 심한 불쾌감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이 도시는 어찌하여 밝은가. 모름지기 오물이란 숨겨야 하는 것. 이를 더욱 부각시키는 것이 이 토지의 성질인가" 눈앞에 있는 건 넘쳐나는 열매(인간)들. 원래는 그 내장을 찢어발겨 환희와 함께 들이키겠지만 그럴 의욕이 도무지 안 생겼다. 아무리 인간이 많아도 이를 비옥한 토지라 할 수 있겠느냐며 으르렁거렸다. "인간은 많다. 피가 부족할 일은 없다." 푸른 화염이 망자들을 덧씌웠다. 시귀는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여 그 모습을 변화시켰다. 화염으로 가동하는 화염망자. 능력은 향상되지만, 그 몸은 오래 가지 못 한다. "허나 이 돼지들의 피에는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 생리적인 혐오감이 저주를 증식시켰다. 생명만을 불태우는 푸른 화염이 포장도로를 메웠다. 화염의 강이 둑을 터트리고 범람하기 시작했다. "결론인즉, 무의미하다." 화염에 달구어지는 열매를 으스러트려, 분출되는 혈액을 참담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구토를 쬐는 것이나 다름없지만 어쩔 수 없다. 그토를 쬐어야 작동하는 이 몸의 불우한 처지를 저주했다. "이 빛과 번영 모두, 나에게는 무의미하다" 불타며 무너져 가는 시체들을 이끌고 행진을 재개했다. 무엇을 쫓던 건지는 떠오르지 않지만, 떠오를 때가지 할 게 생겼다. 이건 이것대로 보람참 일임을 실감했다. 그것은 고통받다 죽으라며 비웃었다. 뒤룩뒤룩 찐 도시에는 추한 파멸이 걸맞는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4 무슨 말을 하는지도, 어느 나라 말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평온한 목소리는 봄을 노래하는 시인 같았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5 그나마 하루만에 끝나길 바랬다. 하지만 동이 트지 않았다. 그 의식은 거의 성공했다. 알퀘이드가 내 손아귀에 들어와 그 여자를 머지않아 삼킬 수 있었다. 그런데도, 부르지도 않았는데 나타난 여섯 명째가 천칭을 태연자약하게 뒤집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6 로아 : 이것 참, 의외의 인물과 만났군. 13년 전 프랑스 사변 이후 처음이야.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의 내용

*77 로아 : 그래 남의 사랑을 방해하러 왔다는 건가. 그 결과 대행자들의 눈은 너에게 쏠렸고 이렇게 나는, 어렵지 않게 전생을 완료했다. 이야--- 한 번으로 모자라 두 번이나 내게 도움을 주다니. 정말 베스트 프렌드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어! 사도가 된 이후로 생긴 친구는 네가 두 명째야!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의 내용

*78 "적성에 안 맞는다고는 하나 나도 성주다.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해왔지만... 이 극한의 추위에도 눈썹 하나 까딱 않다니. 슬프구나 여자. 너와 매우 닮은 영혼을 알고 있다." 땅끝에서 완전히 썩어버린 배와 같은, 자괴 후에도 움직이는 시계 같은 영혼. 뭐, 내 아내 중 한 명이지만. 여기서 만난 것도 칼리샤의 뜻인가. --- 피칠갑하지 않도록 잠들듯이 죽여 주마.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9 토오노 아키하 : ---무, 물론 전자입니다만. 저기, 당신. 어째서 저를 공녀라고 부르는 거죠? / 블로브 : 아닌가? 피의 품격은 물론이고 그 기품, 그 아름다움... 성을 하사하는 위치에 있을 것이 분명하다. ... 어떤가. 내 아내(여자)가 될 텐가. 11번째 아내지만, 너만한 아내(여자)는 결코 없다. 모두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겠지. / 토오노 아키하 : 사양합니다. 진심으로 하는 소리라는 건 알겠지만 많은 사랑을 품은 남자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요. 오히려 적이지요. 품고 있는 사람이 많다면 많은 여자들이 아닌 한 여자만 바라봐야 할 터--- 만약 그럴 수 없다고 한다면, 사정없이 고쳐드려야 하죠. 울면서 사과할 때까지, 확실하게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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