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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 D~B |
종류 | 대군보구 |
레인지 | 1~10 |
최대포착 | 30인 |
*1 각주예시
*2 소녀의 정절"을 지면에 꽂아서, 모든 리미터를 해제해 발동하는 전력 방전. 뿌리 박고 선 거목의 실루엣으로 쏟아져내리는 확산 호밍 선더다. 적이 단독에다가 근거리라면 "소녀의 정절"이 없어도 발동 가능. 방전 후, 사용자는 완전히 활동을 정지한다. 다시 말해 "죽음"이다. 그 뇌격은, 낮은 확률로 제2의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을 낳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사망하는 그녀야 그 결과를 볼 수는 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 그러나, 이 보구엔 한가지 숨겨진 힘이 있었다. 카우레스도 신경쓰지 못한 설계도의 한 문장. 거기엔 이렇게 적혀있었다. "이 번개는 단순한 번개가 아니라, 프랑켄슈타인의 의사가 개재된 힘이다. 그것이 있는 한, 그녀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 당연히, 리미터를 해제하지 않은 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그건 위력이 떨어진다. 카우레스는 실수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 리미터를 해제하지 않은 채 보구를 사용했을 경우의 위력도 측정하고 있다. (중략) 낮의 숲에 사람을 물리치는 결계를 치고,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상태까지 물러나 보구발동 그 위력은 좋으면 C, 나쁘면 D랭크 정도였다. (중략) 로셰에게 간절히 부탁해 얻은 골렘으로 위력측정을 해봤지만, 버서커에게 떨어지면 떨어질 수록 뇌격의 위력은 약해졌고, 반대로 그녀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골렘은 말 그대로 티끌로 변해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 그 뇌격은 세계를 철저히 유린했다. 반경 100M 이내의 모든 것을 철저히 파괴하여 살 한점 조차 남기지 않았다. 죽었다, 고 그것을 지켜보단 모두가 확신했다. "적"의 라이더와 같은 예외 중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아무리 강한 서번트가 있었다고 한들, 지금의 일격에 말려들고선 무사했을리 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 "흑"의 진영 측에서 역량이 열세한 카우레스가 소환했던 탓도 있어서인지, 서번트로서는 버서커로써 광화한 상태임에도 그다지 뛰어난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유일하게, 스킬 『갈바니즘』덕분에 이상하리만치 효율 좋은 마력공급을 할 수 있는 것은 큰 메리트이지만, 이번의 호문클루스에 의한 마력공급으로 인해 그 메리트도 뭉개졌다. 보구도 자폭하는 것으로 간신히 B랭크, 하지 않는다면 C~D랭크의 파괴력이 고작인 모양. 아마도, 성배전쟁에 있어서도 성배대전에 있어서도 이겨나가는 것은 상당한 행운, 마스터의 판단력이 없다면 불가능할 것이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7 지크프리트를 제외하면, 가장 먼저 퇴장했던 서번트. 그녀가 최후의 힘을 쥐어짜 방출했던 보구조차 무의미한 것이 되었을 것이었지만 ---- 그 이후의 그녀에 관해서는, 마지막권을 읽은 분들이라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녀가 사용했던 보구가, 돌고 돌아서 세계를 구하고, 카우레스 일행들에 승리를 전해주었던 것이다. (중략) 보구 『책형의 번개나무』에 의해 제 2의 프랑켄슈타인이 태어날 확률은 지극히 낮다. 그 확률을, 그녀는 강한 의지로 끌어내었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8 곧바로 그 확신은 뒤집힌다. 심장이 절단되지 않는다. 두번째 순간, 검이 부서진 순간. 긁어모은 마력을 전부 심장의 방어에 때려박았다. 이런 전개가 되기를 원했다. 이런 전개가 되기를 선택했다. 무기는 있다. 단 하나. 무기가 아직 남아 있다. 시로우의 목과 오른팔을 움켜쥐었다. 자. 아마쿠사 시로우 토키사다. 지옥의 저 밑바닥까지 함께 가자. [ ...!? ] 보구가 기동된다. 심장에 압축시켰던 마력이 그 최종기능을 해방한다. 보구 [ 책형의 뇌수(블래스티드 트리) ]- 자신과 함께 적을 멸한다는. 아이러니하게도 룰러와 같은 자폭보구. [ 네놈---------------------!! ] 시로우는 급히 떨어지려 했지만 혼신을 힘을 다해 들러붙은 지크를 떨쳐 낼 수가 없었다. 정원 안이었지만 그런 건 상관없었다. 마력에 의해 휘몰아치는 번개구름. 거친 바람. 지크는 웃었다. 그것은 예전, 붉은 세이버(모드레드)를 향해 검은 버서커가 보였던 웃음과 같은 것이었다. 지지 않겠다는 미소. 굳은 의지를 담은 눈동자. "나는, 너를, 어디에도, 보내지 않겠다" 심장이 승리의 노래를 부른다. 노래가 천둥소리를 불러온다. 그리고 그 순간- [ 프랑켄...슈타인...!! ] 시로우는 확실히, 싸운 적 있던 소녀의 모습을 보았다. 황금으로 빛나는 검이 나타나, 낙하한다. 그것은 기적을 낳는 에너지. 인간이 두려워하고, 동경하고, 결국에 손에 넣은 신의 무기. 피해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시로우가, 그것을 받아들인다. 받아들이면서도, 여기서 죽을까보냐 하고 전력으로 저항한다. 피할 생각이 없던 지크 또한, 그것을 받아들인다. 죽어도 상관없다. 그를 쓰러트릴 수 있다면, 죽어도 상관없다 생각했다. 낙하하는, 모든 것을 판정지을 번개는 틀림없이 지크와 시로 두 사람에게 내리꽂혔다. 처절하기까지 한 굉음에 카우레스가 귀를 틀어막았다. 그것은 신의 분노 그 자체이자 지크의 포효와도 같은 것이었다. 모든 이가 침묵했다. 그 침묵을 깨고 검은 라이더(아스토르포)가 절규했다. [ 마스터!! 마스터, 마스터, 정신차려! 마스터, 마스터! 일어나. 이 바보야...!! ] 그 말을 듣고, 지크가 움직였다. 목과 팔을 움켜잡고 있던 손을 풀어, 시로우를 날려버린다. 시로우의 검은 그대로 어깻죽지에 박혀 있는 채였다- 이대로 내버려 두면 치유와 함께 검이 들러붙어버릴지도 모른다. 희미한 사고로 그렇게 판단했다. 지크는 얼굴을 찡그리며, 강제로 검을 뽑아 냈다. 살아있는 것은 기적이라기보다, 필연에 가까웠다. 프랑켄슈타인- 지금의 일격은 검은 버서커(프랑켄슈타인)만이 전력으로 개방할 수 있는 [ 책형의 뇌수(블래스티드 트리) ]의 흉내에 지나지 않았다. 지크는 틀림없이, 프랑켄슈타인의 "무언가"를 계승하고 있었지만 결코 프랑켄 그 자체는 아닌 것이다. 미숙했기에, 오히려 지크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정도의 위력으로도 만신창이였던 아마쿠사 시로우 토키사다를 쓰러트릴 만한 위력은 있었다. 검은 라이더를 속박하던 사슬도 사라졌다. 라이더는 서둘러 마스터의 곁으로 달려왔다.
*9 [ ...제길, 완전히 피해내진 못했나 ] 아무렇지도 않은 듯 붉은 세이버가 중얼거린다. “그런 말 하지 마라. 솔직히 소멸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 “시끄럿. 마스터가 1초만 더 빨리 령주를 발동시켜 줬으면 됐잖아“ “그게 그거야. 원래대로라면 령주로 너를 안전권으로 전이시킨 시점에서 아무 상처도 없었어야 정상이겠지. 하지만 저 번개는 너를 쫓아오는 데 그치지 않고 중심점에 끌어 넣으려고 했다. ...아마도 령주로 [붉은 세이버를 쓰러트려라]고 명해 두었겠지. 그래서 령주로 전이한 너를 상처입힐 수 있었던 거다“ 령주의 원호를 더한 말 그대로 혼신의 일격.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역시 령주의 원호가 없으면 안됐다. 붉은 세이버의 마스터인 시시고우 카이리는 령주를 사용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가 령주를 통해 명령한 것은 안전권까지의 후퇴. 시간의 개념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전이”는 이미 마법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고 있었다. 신대의 마녀조차도 자신의 영역에서 밖에 행사하지 못할 그것을 결국 일개 마술사에 불과한 시시고우 카이리가 실행할 수 있었던 것은 령주에 담긴 방대한 마력 덕분이었다. ...그리고 그렇게까지 했음에도 무사하지 못했다. 카우레스의 령주 또한 공간의 개념. 결국엔 인과조차도 비틀어 [책형의 뇌수(블래스티드 트리)]를 붉은 세이버에게 적중시켰다. 하지만 령주의 방대한 마력은 전이한 세이버를 쫓는 것에 소모되어 버렸고 위력 그 자체를 더하지는 못했다. 결국 붉은 세이버는 깊은 상처를 입는 것으로 끝났다. 다소의 시간이 필요하긴 했지만 회복에 문제는 없겠지.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0 하지만 그 보구에는 한가지 더 숨겨진 힘이 있다. 카우레스조차 깨닫지 못한 설계도의 한 소절. 그곳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었다. “이 전격은 단순한 번개가 아닌 프랑켄슈타인의 의지가 개입하는 힘. 그것이 있는 한 그녀는 결코 스러지지 않는다“ 전격은 주위 일대를 먼지로 되돌림과 동시에 그곳에 있던 지크의 심장에 급격한 쇼크 상태를 부여했다. 급격한 수축과 팽창. 정지했을 터인 혈액의 흐름이 재생한다. 프랑켄슈타인이 방출한 마력이 흡수되어 전신에 피가 순환하기 시작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1 용고령주 [기타] 데드카운트 세이프시프터. 지크에게 새겨진 특수령주. 통상의 령주로써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아스톨포 상대로 령주로 무언가를 강제할 필요가 전혀없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지크프리트로의 변신으로 활용했다. 알기 쉽게 말하면, 지크는 매회 지크프리트를 소환하고 있는 것과 같다. 촉매는, 지크프리트의 살아있는 심장. 하지만, 지크프리트의 육체라면 견딜 수 있는 용의 피가, 지크로서는 견딜 수 없다. 령주가 사라진 장소가 검게 변색되어 있던 것은, 그것이 원인. 다써버려도, 프랑켄슈타인의 『책형의 번개나무』로 얻었던 파워가 연명장치로써, 지크를 어떻게든 인간의 모습으로 유지시켰지만, 마지막에 보구를 사용한 것으로 그것도 소모해버렸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12 그럼, 소위 빔 병기의 발동 속도인데, 생전의 지크프리트 → 지크 → 서번트인 지크프리트 순서이다. 지크는 서번트 지크프리트에게는 없는 『갈바니즘』을 가지고 있으며, 보구를 발동할 때에 필요한 마력을 가만히 서서 끌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생전의 지크프리트는 애초에 용의 피를 뒤집어쓰고, 마신 것으로 심장의 변질과 선천적인 자질이 조합되어, 지크 이상의 속도로 마력을 끌어내고, 검기를 사출했다고 한다. 유감스럽지만 서번트, 세이버로 소환된 시점에서, 그 특질은 상당히 결락되어 버렸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3 『꼬챙이의 번개 칼날』. 랭크 : D~B. 종류 : 대인 보구. 레인지 : 1~3. 최대 포착 : 1명. 스큐어드・플라즈마 블레이드 브라이들・블레이드를 기세 좋게 회전시킴으로써 에너지를 급속 충전. 그리고 점프해서 찔러 꿰뚫는다. 그 방대한 번개 에너지는, 자칫 잘못하면 다른 사람까지 휘말리게 해버릴지도 모를 정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