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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라이더(아킬레우스)

타입문 백과

라이더(아킬레우스)

最終更新:2024年05月13日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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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마스터 펜텔 형제의 동생 → 시로 코토미네
진명 아킬레우스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85cm, 97kg
속성 질서ㆍ중용 ( LawfulㆍNeutral )
성우 후루카와 마코토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A. 민첩 : A+. 마력 : C. 행운 : D. 보구 : A+
소유한 보구 트로이우스 트라고이디아, 드로메우스 코메테스,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 디어트레콘 아스테르 론케이, 아킬레우스 코스모스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C, 기승 : A+
보유 특수능력 전투속행 : A, 용맹 : A+, 신성 : C, 여신의 총애 : B

특기 영웅에게 필요한 스킬 전부
좋아하는 것 승리와 미녀의 미소
싫어하는 것 운명
이미지 컬러 백록
천적 헥토르, 펜테실레이아
출처 : 페이트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 참가한 적의 서번트 측 라이더는 아킬레우스이다.


인물 설명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불사신이자 대영웅인 아킬레우스. 밝고 무척 거친 사람. 영웅다운 풍모를 갖고 있으며 동시에 미장부다.(*2) 인류 최속의 영령이며 그 빠름에 비례하여 인생도 짧았다. 짧고 굵게 살기를 결정한 것이다.(*3) 적에게는 한없이 가혹하고 맹렬하지만, 적과 아군을 떠나 좋은 놈이라 인정한 사람에게는 매우 무르다.(*4) 이는 짧은 생애를 보냈기에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옆 동네의 어떤 상황이건 죽일 때는 죽이는 모 파랑 창병이(*5) 젊은 시절로 소환되면 물러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아킬레우스의 신화 속 이야기는 크게 두 가지가 전해진다. 어느 쪽이든 어머니이자 여신인 테티스는 아들이 불멸의 존재가 되기를 원했다(아버지가 인간인 펠레우스라서 어머니가 신이라도 필멸의 존재가 된다) 이를 위해 '테티스가 스틱스 강에 목욕시켜 무적의 몸을 얻었다는 이야기(이 때 발목을 잡고 담가서 발 뒤꿈치는 무적 효과가 없다)' 와 '테티스가 아들을 불에 지지다 아버지가 반대하여 타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이야기'로 분기된다. 타입문 전기의 아킬레우스는 불로 지진 쪽을 따른다. 태워진 불이 신성의 불이라 신성을 지니지 않으면 뚫을 수 없는 무적의 몸을 얻었고 아버지가 '인간으로서의 아킬레우스가 줄어들게 된다' 는 이유로 손을 써 발 뒤꿈치 만큼은 인간으로 성장했다. 달리기를 잘 해 신화대로 준족의 영웅이라 불린다. 본래 신성의 불로 지져서 인간의 피를 증발시켜 완전한 신을 만들려고 했으나 아버지가 막았다.(*6)

성배에 응한 소원은 영웅답게 행동하는 것. 어머니에게 맹세한 '영웅답게 살겠다' 를 지키기로 했다. 한편 제멋대로 수준으로 욕망이 넘치는 남자이기에 수육도 할 수 있다면 할 생각이다. 전쟁에서 이루고 싶은 소원은 아쳐(케이론)과 결착을 내는 것이다. (*7) 아버지 펠레우스 충고에 충실해서 옳고 그름에 관계 없이 바람대로 싸웠으며, 이는 서번트로 소환되어서도 변함이 없다.(*8)

생전은 물론 서번트가 되어서도 상사나 왕이라는 건 거북하며 상대 쪽에서도 자신을 거북하게 느끼는지라 그런 관계 자체를 싫어하다. 마스터가 뭐라 하건 자유라 하지만 하기 싫은 일을 시키라면 령주를 쓰라 한다. 좋아하는 것은 오로지 싸움으로 술도 여자도 돈도 싸움의 부속품으로 여긴다. 명령받는 걸 싫어한다.(*9)

라이더 클래스일 경우 전설에서 가능한 사람 좋은 부분만 따 와서 호인으로 만들어 놨지만 생전 헥토르의 시체를 마차에 매달아 끌고 다닌 에피소드는 남아 있다. 버서커 클래스로 소환되면 그런 면모를 보인다.(*10) 서번트들은 아킬레우스 하면 전설에 근거하여 흉폭한 놈이나 양아치를 떠올린다.(*11)

2021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주역 중 하나로 선정되어 영의도 받았는데 미니 타라스크가 어깨에 타고 있다. 라이더(마르타)에게 받았다. 자기 의지가 있고 평범하게 먹거나 하지만 특별한 전투 능력이 없는 마스코트다.(*12)(*13) 왜 이리 됬는지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같은 해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그 때 왜 그렇게 되었었냐고 물을 수 있는데 여전히 안 알려준다.(*14)


작품 내에서의 행보

● 페이트 아포크리파
소환되었는데 그를 소환한 마스터 펜텔 형제의 동생은 홍차 마시고 시로 코토미네의 꼭두각시가 된 터리 얼굴조차 보지 못 했다. 그런 상황에서 중개인이라는 시로 코토미네의 명령을 따랐다.(*15) 초반에 정찰 임무로 보내졌는데 같은 편인 아쳐(아탈란테)를 일방적으로 마음에 들어해서 같이 활동했다. 아쳐(케이론)에게 데미지를 입은 것을 계기로 그를 숙적으로 받아들인다. 그 시점에서는 상대가 케이론이라는 사실을 몰랐다.(*16) 이후 벌어진 전면전에서 트로이우스 트라고이디아를 끌고 참전했다. 전차는 골렘에 발이 묶이고 아쳐(케이론)에 의해 숲으로 유도되서 쓰지 못하게 된다. 아쳐(케이론)과 마주하고 대적하여, 아쳐가 자신의 무슬 스승이라 기술을 다 파악당해 격투전으로 압도당했다. 변칙적으로 싸우기 시작하자 대등하게 싸웠다. 이후 허영의 공중정원이 대성배를 뽑아내자 정원에 올라 탔다. 대성배를 탈취하러 정원으로 왔다가 지명도 보정이 끊겨서 능력이 급감한 랜서(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가 쓰러지기 직전에 선혈의 전승으로 폭주한다. 룰러(잔 다르크)의 명령으로 랜서(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를 단체로 막을 때는 탱커 역할을 했다.

적의 진영 마스터들의 령주를 수거한 시로 코토미네에게 항의하나 랜서(카르나)가 막아섰고, 전쟁의 양상이 룰러(잔 다르크)와 시로 코토미네의 2파전으로 흘러갔다. 라이더는 시로 코토미네가 가진 소망과 그의 모순,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겠다는 결심에 납득하여 시로의 편에 섰다. 머리 속에서 케이론과 이런 저런 형태로 가상 전투를 그리며 준비하다가 최종결전의 날 트로이우스 트라고이디아로 비행기 다수를 발판으로 삼은 아쳐(케이론)와 결전에 임한다. 초음속의 전차로 케이론을 압도하나, 모든 계산을 끝낸 케이론의 미래시나 다름없는 화살에 세 마리의 전차마 중 유일하게 불사 능력이 없는 페다소스가 당해 소멸했고, 전차를 계속 타면 당할 거란 예감을 느껴 전차에서 내려 케이론과 대치한다.

이후 디어트레콘 아스테르 론케이를 시전하여 아쳐(케이론)과 주먹 다짐으로 승부를 본다. 이 결투를 승낙하는 조건으로 랜서(카르나)의 바사비 샤크티 대책을 강구하던 케이론은 아킬레우스의 방패 아킬레우스 코스모스를 라이더(아스톨포)에게 양도해 달라 한다. 거래가 성립되어 둘은 주먹다짐으로 승부를 본다.(*17) 결국 아쳐는 영핵을 관통당해 패배했으나 아킬레우스가 승리를 확신하고 보구를 해제하자 소멸하기 전 최후의 수단으로 노딜레이 일격필중의 천갈일사를 쏴 라이더의 발꿈치에 명중시킨다. 이것으로 라이더는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와 민첩의 7할을 일었다. 아쳐는 소멸하고, 아스톨포한테 방패를 넘겨 준 라이더는 무적의 힘을 잃어도 충분히 전력이 되기에 무엇을 할 까 고민하다 신벌의 멧돼지로 폭주하는 아쳐(아탈란테)를 보고 아쳐가 지닌 이상성을 알고도 눈 돌린 자신의 책임이라 받아들였다. 몸을 사리지 않은 혈전 끝에 동귀어진의 찌르기로 아쳐를 정신 차리게 만들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다 같이 소멸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등장한다. 스토리에서의 등장은 불명이다.

라이더(알렉산더)의 친밀도 인연 퀘스트는 일리아드 덕후 알렉산더가 아킬레우스를 만나 보려 이런 저런 수단을 쓰는 이야기다. 우연히 3장의 특이점에 소환되어 근처 해적의 경호원 노릇을 하고 있던 아킬레우스가 조우했고, 알렉산더는 감격해서 싸운다.(*18) 그 결과 알렉산더 쪽이 마력보다 기력이 부족해서 뻗어 버린다.(*19)

페이트 아포크리파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가 세계의 뒷면으로 넘어간 대성배를 장악하려 만든 재현체로 등장한다. 그들 중에서 아킬레우스와 아쳐(케이론) 만은 사전에 지크가 개입해서 통상 서번트에 가까운 것으로 성립해 처음부터 아군으로 등장한다. 초반의 압도적인 열세 속에서 케이론과 같이 잘 버텨 줬으며 최후의 싸움에서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가 자신을 방해하지 않으면 수육시켜 준다 하자 영웅처럼 사는 데 그딴 거 필요없다고 거부하고 쳐부순다.(*20)(*21)

버서커(펜테실레니아)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칼데아에 아킬레우스가 소환된 후 그보다 먼저 소환된 버서커(펜테실레니아)가 그걸 모르는 상황에서 둘을 어찌 해야 하나 해서 두뇌파 서번트들과 관계자인 랜서(헥토르)가 궁리를 한다. 여기서 분석하기를 펜테실레니아는 단순히 아킬레우스를 죽이는 게 아니라 '정정당당히 전사로서 아킬레우스와 싸워 쓰러뜨리고 굴욕적인 과거를 청산하고 싶어한다' 는 소망을 가진 것이고 아킬레우스 쪽은 펜테실레니아가 단순히 자신에게 살해당한 것을 원망하고 있다고 오해하는데다 천성이 뿌리까지 그리스 식 영웅인지라 '그녀랑 싸우면 내가 무조건 이기는데 그녀가 죽어버리면 마스터의 전력이 줄어드니 싸울 생각이 없다' 거나 아니면 '마스터의 전력과 관계 없다면 그냥 죽어준다. 단 전사로서가 아니라 얌전히 죽어주겠다' 라는 식으로 전사로서 그녀와 싸워 줄 마음이 전혀 없는지라 둘이 마주해 봐야 아무 것도 풀리지 않는 미래가 도출되었다. 거기다 하나는 고지식한 영웅이고 하나는 말이 안 통하는 버서커니 대화로 그걸 해설하는 건 건 무리라고 판단되었다.(*22) 그래서 펜테실레니아에게는 그 충동을 억누르는 게 아니라 모조리 발산하라고 시뮬레이션 룸에 오리지널 아킬레우스를 참고해서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만든 더미 아킬레우스를 풀어 놓고 실컷 날뛰게 해 준다. 그걸 통해 겨우 아킬레우스가 자신과 전사로서 싸울 생각이 없다는 걸 이해한 펜테실레니아는 아킬레우스가 자신을 적으로 인정할 만큼 강해져야 한다는 걸 깨닿는다. 자신의 공격은 완벽하지만 방어가 취약하니 방어의 대가 랜서(헥토르)에게 수비를 배우기로 한다. 이해한 것과 별개로 아킬레우스란 이름을 들으면 폭주하는 건 변함 없다.(*23) 다빈치가 만든 더미 아킬레우스에 탑재된 데코이로 기척을 감추고 그 광경을 감상한 진짜 아킬레우스는 펜테실레니아가 자신과 전사로서 싸우고 싶다는 건 이해했지만 자신은 그녀의 투구를 벗겼을 때 심층에 남아 영령이 되어서도 잊어버릴 수 없는 아름다움을 발견했기에 지금으로선 뭔 수를 써도 그녀를 전사로 볼 수 없다고 토로한다.(*24)

2부 5장 아틀란티스에서는 범인류사 측으로 소환된 후 이문대의 아쳐(케이론)의 화살에 뒷꿈치를 당했다. 이후 아킬레우스가 있던 섬에 아쳐(파리스)가 범인류사의 서번트로 소환되어 서로 만난 후 진명을 듣고 빡쳐 상대를 이문대 측이라 판단하고 싸웠다. 아킬레우스가 발꿈치를 당한 상태여서 어떻게든 싸움이 이루어졌고 칼데아 일행이 와서 말리자 아무튼 둘 다 합류하게 된다.(*25)
결전에서는 최후의 순간까지 케이론을 붙들어맨다.(*26) 마지막 순간 자신을 촉매로 소환반응을 이끌어내 랜서(헥토르)가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로 소환되게 한 후 소멸한다.(*27)

2023 여름 이벤트에서는 아쳐(아탈란테)가 수호기사연맹에 들어가다 하자 따라 들어왔다. 그래 놓고 모르간이 여는 가장 빠른 탈 것을 겨루는 어스맨 레이스에 관심을 보이다가 아탈란테한테 머가리 날아가고 싶으면 산림보호 때려치고 참가신청 하라고 한 소리 듣는다.(*28)


아킬레우스의 능력

버서커(헤라클레스)에 비견되는 대영웅이다. 카르나, 지명도 최고 상태의 블라드 공, 헤라클레스와 필적하는 영령이다. 준족이라 불릴 정도로 발이 빠르며 일류의 사냥꾼이기도 하다.(*29)(*30) 스테이터스의 패러미터는 여신의 총애 덕에 극히 우수하다.(*31) 지명도는 헤라클레스 수준이다. 이 정도로 알려진 영웅은 그를 포함해 10명이 채 되지 않는다.(*32) 백병전 능력은 랜서 클래스 수준이라 묘사된다.(*33) 그 실력은 헤라클레스를 잇는다 언급된다. 문제점은 마력 소모가 전체적으로 격렬하다는 것으로, 특히 트로이우스 트라고이디아는 마력 빨아 먹는 기계나 다름 없기에 초 일류의 마스터나 제대로 운용할 수 있다. (*34) 반대로 말하면 마력을 많이 쓰면 쓸 수록 더 강해진다.(*35) 랭크 A 서번트로 분류된다.(*36)

■ 주무기는 영웅을 많이 죽였다는 이유로 이름 붙여진 '영웅살해자의 창'이다. 아쳐(케이론)이 아버지 펠레우스에게 결혼 선물로 준 것을 다시 물려받았다. 견실하고 심플하며 투척을 주 목적으로 만들어진 창이다. 아쳐(케이론)에게 기초를 배운 창술은 예의를 따지지 않는 실전파에 가깝고 매우 뛰어나다. 공격 무효화의 도움을 받으면 세이버(지크프리트)와 버서커(프랑켄슈타인)을 동시에 상대할 만하다. 아킬레우스의 일반 공격은 B랭크 이하의 공격을 무효화하는 악룡의 피갑옷을 뚫지 못했다.(*37) 투창의 속도는 마하를 넘는다. 투창의 위력은 미사일로 묘사된다.(*38) 덧붙여 이는 보구로서 쓰면 허공을 달리는 별의 창끝이 된다.(*39)

■ 다섯 보구를 갖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보구 항목을 참조할 것.
→ 라이더 클래스에 걸맞는 보구로 3두마차 트로이우스 트라고이디아를 갖고 있다. 불사의 말 2마리와 명마 1마리가 속도에 비례한 추가 데미지를 포함하여 전방의 적을 갈아버린다. 최고 속도는 거대한 예취기에 비교된다.(*40) 점보 여객기를 갈아내고 추진력으로 밀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찰나에 가속하여 음속을 넘어선다. 초음속인 아쳐(케이론)의 화살을 추월하기도 한다.(*41)(*42)
→ 뒷꿈치와 신성을 가진 자 외에는 데미지를 전혀 입지 않는 방어 보구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를 갖고 있다. 어머니 테티스가 신성의 불에 몸을 지져서 획득했다. 심지어 발뭉의 진명개방으로도 상처입힐 수 없다.(*43)
→ 준족 에피소드가 구현화된 드로메우스 코메테스가 있다. 트로이우스 트라고이디아에서 내리면 상시 발동하여, 장애물에 구애받지 않는 엄청난 스피드로 달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의 약점인 발꿈치를 노리기 쉽지 않다.(*44) 그 각력과 속도는 유사 이래 전 인류의 정점에 위치한다.(*45)
→ 영웅살해자의 창의 보구로서의 면모인 디어트레콘 아스테르 론케이가 있다. 고유결계 비슷한 대마술의 시간이 정지하고 행운이 작용하지 않는 공간을 만들어 적과 자신이 평등한 상태에서 싸운다.
→ 방패 아킬레우스 코스모스가 있다. 하나의 세계를 덧대는 것으로 공격을 막아낸다.

■ 그와 때어 놓을 수 없는 발꿈치에 대해서.
→ 발꿈치에 공격을 당하면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와 혜성주법이 사라진다. 그걸로 민첩의 7할을 잃는다. 이 상태에서도 세이버(지크프리트)나 라이더(아스톨포)와 싸울 자신은 있었고 룰러(잔 다르크)라면 조금 힘들겠지만 룰러는 방어 특화니까 패배는 안 할 거라 한다.(*46)
→ 받아낼 적 마다 발꿈치가 더욱 망가져 3번째 공방에서 발을 쓸 수 없게 되었지만 아무튼 신벌의 멧돼지로 마인화해 화살의 한 발 한 발이 보구에 필적하는 아쳐(아탈란테)의 화살을 몸으로 막고 창으로 받아낸다. 5연사를 막은 것은 완전한 상태에서도 기적과 같은 일이라 한다.(*47)
→ 치료 자체는 지극히 어렵지만 정말 대단한 술법으로 치료해 낸다면 혜성주법을 잃었어도 그런 대로 질주력을 되돌릴 수 있다.(*48)
→ 발꿈치에 화살을 맞았다는 개념이 일종의 고문 같은 것으로 취급되는지라 끝없는 격통이 계속된다 한다. 하지만 맞아도 죽음으로 이어지는 건 아닌데다 아킬레우스 본인이 멀쩡하다고 어필하려고 마구 날뛰기 때문에 별로 약점 같이 느껴지지가 않는다. 공식 설명에서도 푸념하고 있다. 덤으로 자기 진명이 밝혀지면 다들 미친듯이 발꿈치만 노린다며 짜증낸다.(*49)(*50)

■ 클래스 적성은 라이더 이외에도 랜서, 버서커, 그리고 실더가 있다. 클래스가 바뀌면 보구의 라인업이 미묘하게 달라진다. 예를 들어 랜서 클래스로 소환된다면 트로이우스 트라고이디아를 쓸 수 없다. 대신 영웅살해자의 창에 게이 보와 비슷한 치유 불가의 저주가 추가되어 보완된다.(*51)(*52)

■ 그리스 본토에서 소환되면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신조병장인 황금성의 비슷한 갑옷을 입고 온다.(*53) 칼데아에 소환될 경우 3차 영기재림 시 이 갑옷을 가져온다. 어머니에게는 죄송하지만 그 갑옷은 단단해서 거북하니 뭐니 하지만 정작 입혀 놓으면 원리는 모르지만 움직이는 데 방해가 안 된다고 신기해 한다. 문제는 황금이라 전장에서 눈에 확 띈다는 건데 영웅이라면 눈에 띄어 죽을 위기에 처해야 하는 거라며 그러려니 한다.(*54) 애초에 라이더 클래스로 불리면 이 갑옷을 쓸 생각이 없어서 이것을 재료로 이문대의 헤파이스토스가 활과 화살을 만들기로 하자 흔쾌히 내 준다.(*55) 출처 때문에 어머니가 사다 준 옷을 입는 듯한 기분이라 한다.(*56)

■ 그 외에 아킬레우스의 능력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용맹 A+를 갖고 있어 정신에 간섭하는 마술이 안 통한다.(*57)
→ 검을 갖고 있다. 한 손에 창을, 한 손에 검을 들고 주변의 적을 도륙했다.(*58)
→ 생전에 약점인 뒷꿈치와 심장에 화살을 맞았으나 바로 무력화되지 않고 마지막까지 적과 싸웠다.(*59) 이 에피소드 때문에 전투속행 랭크 A를 갖고 있다.(*60)
→ 아킬레우스나 랜서(카르나)라면 골렘 케테르 말후트를 여유롭게 상대할 수 있다.(*61)
→ 완전히 암흑이라 화살이 안 보이는 상태에서 마력의 소용돌이와 미약한 공기의 흐트러짐을 감지해, 아쳐(케이론)의 화살을 이빨로 받아내 깨물어 부수기도 한다.(*62)
→ 마술에도 조예가 있다. 디어트레콘 아스테르 론케이는 어지간한 마술사는 구현할 수 없는 고유결계에 가까운 대마술이다. (*63) 결계의 구축은 잘 못 한다.(*64)
→ 아킬레우스 같이 소설 페이트 아포크리파에 와서 추가된 서번트들은 아쳐(길가메쉬)를 넘어서지 않는 강함으로 설정되었다.(*65)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페이트 아포크리파 콜라보 이벤트에서 12기의 적 서번트를 상대로 아쳐(케이론)이랑 같이 발을 묶을 적 진짜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로 신성 소지자 외에는 다 무시하고 싸우려 했다. 하지만 상대는 원본보다 강화된 재현체라 다들 신성을 익혀 와서 망했다.(*66)
→ 완전한 상태라면 전차와 무적의 방어력을 갖고 음속으로 위성궤도상까지 날아갈 수 있을 거라 한다.(*67)
→ 랜서(쿠훌린)과 칼데아 시뮬레이터에서 싸웠는데 음속을 넘으며 누가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내용이 이어졌다.(*68)

■ 아킬레우스의 창술은 케이론의 것을 기초로 하기에 정석대로 싸우면 케이론에게 창술을 완전히 읽혀버린다.(*69) 창술을 다 파악하고 있다 해도 라이더가 진심 전력으로 창을 휘두르면 창의 속도가 아쳐의 예측(정보처리)을 넘어선다. 결과적으로 케이론은 전장이 공중이라는 사실을 배제하고 전차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1대1로 싸우면 승률이 자신이 3, 아킬레우스가 7이라 판단했다.(*70) 반대로 아킬레우스는 전력 속도의 이점을 제외하고 케이론이 다 간파하는 창술로 싸우는 경우를 상정하자 5번 싸워서 5번 다 자기가 질 거라 판단했다.(*71)

■ 성배전쟁(아포크리파)의 후반에 랜서(카르나), 아쳐(아탈란테), 라이더(아킬레우스), 캐스터(셰익스피어)는 탈취한 대성배로부터 마력을 공급받는다. 대성배에 예비로 짜여 넣어진 기능을 응용한 것이나 그 스위치를 어떻게 하는 작업도 쉬운 건 아니라 강탈하기 몇 일 전 부터 궁리하고 어쌔신(세미라미스)의 도움을 받아 겨우 성공했다. 아무튼 이 덕에 사실상 무한 마력 백업을 갖고 있는 것과 같다.(*72) 덕분에 마력 소모가 극심하다는 약점이 사라져 아쳐(케이론)과 여객기 10대를 제물로 바치는 스케일의 공중전을 벌일 수 있었다.


이외, 아킬레우스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본래 보통 보구는 영령 한 명에 하나씩이며 한 명에 두 개 이상부터는 파격적인 숫자다.(*73) 페르세우스는 신들에게 다섯 보구를 받았는데 그리스 사상 최고 숫자의 보구 사용자라 한다.(*74) 그러니 만큼 작가 히가시데 유이치로는 '아킬레우스 전승 살리면 보구 숫자가 너무 많다. 불사성과 준족은 스킬로 하고 보구는 3개로 하자' 는 느낌으로 나스 키노코에게 감수를 부탁했는데 최근 증가하는 인플레 비슷한 거의 반동인지 키노코가 '아킬레우스라면 5개 정도 있어도 되' 라고 해 줘서 지금과 같은 보구 5개 떡칠 서번트가 되었다.(*75)

■ 아쳐(케이론)와의 관계에 대해서.
→ 펠레우스가 케이론에게 아킬레우스를 맡긴 후로 아킬레우스는 다방면에 걸쳐 이것 저것 배웠다. 그 결과 열 살이 되기 전에 케이론에게 '더 이상 가르쳐 줄 게 없다' 판정을 받았다. 그 시점에서 창술은 신의 영역에 발을 디디려 하고 서바이벌 지식도 완벽하고 영웅다운 행동법, 지성인으로서의 예의, 지식도 완벽하여 말 그대로 영웅이 되었다.(*76)
→ 마술사로서 뛰어나지만 사람은 커녕 개 한마리도 못 죽일 정도로 멘탈이 약한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는 꿈을 통해 아쳐(케이론)의 기억을 보면서 케이론과 아킬레우스가 친자식 수준으로 애정이 깊은 것을 보고 자신이 부모와 자식을 싸우게 만들었다고 받아들여 죄책감에 시달렸다.(*77) 정작 아쳐는 제자와 스승의 싸움이라는 비애에는 관심 없고 서번트가 아닌 순수한 전사로서 라이더와 승부를 겨룰 수 있다며 기뻐하고 있었기에 헛걱정으로 끝났다.(*78)
→ 두 사람의 첫 조우는 멀리서 포착한 케이론이 아킬레우스에게 자신의 공격이 통할 거라 예측해서 선빵 날린 거로 시작했다.(*79) 한편 명목 상으로는 불사능력과 신성의 관계를 고려하여 진영 전투의 전략이라는 의미로 두 사람이 맞서는 것이 되었지만, 스승과 제자로서 상대에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보여주고 싶어하는 마음과 스승이라는 입장 상 케이론이 한 번도 진심으로 싸운 적이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는지라 실제로 싸우게 되자 성배전쟁이니 진영 간 대결이니 소원이니 따지지 않고 순수하게 전사로서 겨루는 형태가 된다.(*80)
→ 디어트레콘 아스테르 론케이의 승부를 허락한 시점에서 아쳐(케이론)은 라이더(아킬레우스)와 전사로서 맞선 것이고, 고로 본래 그의 성격으로 보자면 결투의 결과에 만족하며 소멸할 터였다. 하지만 평범하면서도 우직하게 노력하는 마지막 제자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를 위해서 전사로서의 자신을 버리고 서번트로서 흑의 진영의 승리를 위해 천갈일사를 기습적으로 썼다. 뒷꿈치를 당한 아킬레우스는 '뭐 좋은 마스터를 만났던 모양이니 상관 없나' 하고 넘어갔다.(*81)
→ 칼데아에 둘이 소환되면 아킬레우스 쪽에서 성배전쟁(아포크리파) 당시 죽을 만큼 쳐 맞은 일을 기억해 떠올리는 것만으로 악몽이라 치를 떤다.(*82)

■ 아쳐(아탈란테)와의 관계에 대해서.
→ 아쳐가 이상성을 품은 건 알았지만, 같은 그리스 출신이기도 하니 오래 지나지 않아 증오를 버리겠지 하고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그 결과 아쳐가 영웅의 긍지를 버리고 신벌의 멧돼지로 하나의 마수가 되자, 이상성을 알면서 눈을 돌린 자신이 저지른 죄라 여기고, 속죄의 의미로 목숨을 바쳐 그녀를 마수의 가죽에서 해방시켰다.(*83)
→ 마지막 동귀어진은 이는 생전 영웅살해자의 창으로 사랑하는 자를 찌를 거라 받은 저주가 실현된 것이기도 했다.(*84) 헥토르를 쓰러뜨린 지 얼마 지나서 트로이를 지원하러 온 아마조네스의 여왕 펜테실레이아를 일대일로 쓰러뜨렸는데 투구로 얼굴을 가리길레 궁금해서 벗겨 봤다가 '너의 창이 사랑스럽게 생각하는 누군가를 꿸 거다' 라는 저주를 들었다. 서번트로 소환되어 제2의 생을 얻고 나서 그 천박한 호기심의 대가인 저주가 성취된 건가... 하고 자조했다.(*85)
→ 라이더는 아쳐(아탈란테)를 꿈은 아름답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해 길을 벗어난 거라 평했다. 라이더에 의해 마인화가 풀린 후 아쳐는 원통함은 남았지만 닿지 않는 영역에 잘못된 길로 도전했다는 걸 인정하고 포기했다. '그냥 마수 상태로 날뛰다 실추하도록 내버려 두는 쪽이 나을 거다' 고 중얼거리다 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리는 라이더를 보고 '뭐 이런 결말도 나쁘지 않나. 그나저나 이 놈은 다른 남자들이랑 다를 거 없을 줄 알았는데 펠레우스의 아들 답게 고집쟁이에 무르구나. 이런 남자가 있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감상을 남겼다.(*86)
→ 칼데아에서 둘이 마주할 경우 아킬레우스는 그 아탈란테가 웃게 된 것 만으로 만족스럽다며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감사를 표한다.(*87) 아쳐(아탈란테)는 위타천 애송이랑 이번에는 살육전을 벌일 필요가 없으니 그 다리를 기대한다 한다.(*88) 아탈란테 얼터는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서 자신에게 그렇게 해 준 것에 대해서 감사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풋내기가 건방지다며 다음에는 물어버릴 거라 한다.(*89)
→ 아킬레우스 쪽에서는 가족처럼 사모하고 있다.(*90)

■ 그 외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생전 거의 트로이 전쟁의 트로이 진영을 혼자 캐리하다 시피 한 능글맞은 대영웅 헥토르는 계속 도망쳤다. 아킬레우스가 일대일로 공평하게 싸우려고 고유결계에 가까운 대마술 디어트레콘 아스테르 론케이을 만들어내기에 이르렸다. 그러자 자신한테도 승기 좀 있으려나... 하고 응해 주먹다짐 한 끝에 아킬레우스가 이겼다.(*91) 한편 위에서 언급한 대로 헥토르의 손에 친우가 죽었으나 왠지 아킬레우스는 헥토르를 아저씨라며 친근하게 부르고 있다. 아킬레우스에게 있어 생전 사후를 불문하고 다시 싸우고 싶지 않은 인물 3인을 고르면 펜테실레이아와 헥토르, 케이론이다.(*92) 헥토르 쪽에서도 아킬레우스와는 다시 싸우고 싶지 않아 한다.(*93) 그래 놓고 칼데아에서 둘이 마주치면 헥토르 쪽에서 돌을 던져서 도발하고 다시 창 들고 일대일 승부가 벌어지곤 한다.(*94) 무기가 아니라 마수 대가리나 내장 같은 걸 던져대기도 한다.(*95)
→ 버서커(펜테실레니아)에게는 사죄의 의미로 자기 목숨을 줄 생각이 있지만 일단 마스터를 위해 싸워야 하므로 미루고 있다. 대신 적대하면 또 죽여겠다 하고 자신을 아군으로 받아들이면 등을 맡긴다 한다.(*96) 펜테실레니아는 아킬레우스라는 문자만 봐도 날뛴다.(*97)
→ 캐스터(셰익스피어)가 자기 이야기 써 준다 하자 언어로 표현해도 내 삶은 내 것이라 그거랑 상관없으니, 그냥 내 취향인 희극으로 해 달라 한다.(*98)
→ 조기 탈락자와 배신자를 제외한 적의 진영 서번트들은 시로 코토미네의 인류 구제를 넘기거나 찬동하여 협력하나 동시에 미묘함을 느꼈다. 아킬레우스의 경우 인류 구제라는 터무니없는 소원을 진심으로 빌며 터무니없는 방식으로 구현하려는 시로를 보고 어처구니 없어 하다 대련을 요청한다. 양자 간의 능력 차를 보면 단숨에 제압될 것 같은 시로가 기적에 가까운 형태로 잘 버티는 걸 보고 그가 진짜 성자로서 자신을 영웅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는 것을 직감한다. 마지막으로 대학살의 피해자이면서 대학살을 일으킨 인류를 구제하겠다는 모순을 지적했고, 이에 대해 대학살을 '역사' 라는 형태로 인정하는 인류라는 시스템 그 자체에 증오하여, 그 증오를 잘라내 인류 구제를 결심했다는 대답에 만족하여 영령으로서 진심으로 싸워 주기로 했다.(*99) 그 소원은 완전무결하고 옳으며 지옥을 경험하고도 인류를 구하려 하는 시로가 마스터가 되기에 부족함 없다고 평가했지만 제3마법으로 인간을 죄다 혼의 물질화 시킨다면 그건 종의 혁명이고, 그것으로 세계가 어떻게 될 지 알 수가 없어 망설임이 남았다. 구제의 결과를 직접 보고 결론 내리겠다 했지만 결국 이를 보지 못 했다.(*100)
→ 어머니 테티스는 아킬레우스를 불사로 만들려 시도할 정도로 아들을 사랑했다.(*101) 라이더도 테티스에게 맹세한 것을 소환에 응한 소원으로 간직할 정도로 자식으로서 충실했다.(*102)
→ 아버지 펠레우스와 함께 한 기간은 짧지만 아버지와 자식으로서 부족한 부분은 없었다. 아킬레우스가 유년기일 시절, 겸허하고 순박하지만 많은 공을 세운 펠레우스에게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워했다. 그 일화 중에는 아탈란테에게 내던져진 에피소드도 있다. 영웅으로서 자립하여 아버지와 이별하기 전, 펠레우스는 아킬레우스에게 영웅의 의무감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추구하며 싸우라고 충고해 줬다.(*103)
→ 허영의 공중정원에서 수비하는 입장이 되자 따분해 하며 랜서(카르나)한테 찾아가서 푸념을 늘어놓거나 했다.(*104)
→ 라이더(알렉산더)는 일리아드를 보면서 아킬레우스를 동경했고, 둘은 싸움 좋아하는 동류라서 일단 마주치면 싸운다. 알렉산더는 아킬레우스와 싸운 감각, 고양감, 싸움의 영애를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어 하며 아킬레우스는 왕은 짜증나는 존재지만 알렉산더는 예외로 아주 마음에 든다 한다.(*105) 한편 성인이 된 라이더(이스칸달)은 여전히 아킬레우스를 동경하며 목표로 한다.(*106) 칼데아에 소환되어 마주하면 빠돌이가 된다.(*107)
→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로 소환되면 서로 상성이 아주 잘 맞아서 주인공을 위해서 목숨을 버려도 아깝지 않니, 생전 사후를 합쳐서 이렇게나 등을 맡길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 자는 주인공이 처음이니 한다.(*108)
→ 버서커(헤라클레스)를 칼데아에서 보면 꼭 한 번 싸워보고 싶다 하지만 아군이므로 못 하게 막자 툴툴거린다.(*109)
→ 어쌔신(세미라미스)는 아킬레우스를 캐스터(셰익스피어)와 다른 의미로 무의식적으로 트러블을 만드는 놈이라 평한다.(*110)
→ 세이버(모드레드)와는 초면에 일단 시비가 붙어서 당장이라도 싸움을 할 것 처럼 으르렁거리는데 아쳐(케이론)의 평으로는 둘이 한 번 협력해서 싸워 보면 좋은 사이가 될 거라 한다.(*111)
→ 칼데아에 소환되면 아쳐(파리스)는 아킬레우스를 보면 를 보면 발꿈치에 화살 쏜 것을 사과하는데 아킬레우스는 파리스의 얼굴을 보고 맥이 빠졌다며 사과 안 해도 된다고 한다. 파리스는 자기 얼굴을 제대로 보고 전의들 다져달라고 부탁한다.(*112) 이문대 아틀란티스에 소환되었을 때는 서로 사이가 안 좋았다. 아킬레우스는 한 줄기 용기를 짜낸 파리스가 자기를 쏘아 죽인 것에 경애심을 갖고 있어 그냥 덮고 넘어가려 하는데 파리스가 끝까지 아킬레우스가 싫다는 입장을 고수한다.(*113)(*114)
→ 라이더(아킬레우스), 아쳐(초인 오리온), 세이버(이아손)의 3인을 모아 두면 화기애애하다.(*115) 누구나 잘 대하는 오리온은 그렇다 치고 이아손은 아킬레우스가 왕의 명령을 안 듣는 자라면서 질색하는데 아킬레우스는 이아손이 그 악명을 듣고 짐작한 것과 달리 말이 통하는 놈이라 한다.(*116) 캐스터(메데이아)는 이 셋을 그리스 얼간이 삼인조라 부른다.(*117)
→ 전승에 따라서는 캐스터(메데이아)가 아킬레우스와 결혼해 3번째 남편인 사이인데 이 사실을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서도 언급하며 빨리 아킬레우스가 실장되어 수라장이 일어나는 걸 보고 싶다고 적혀 있다. 정작 라이더(아킬레우스)가 칼데아에 소환된 후에는 두 사람의 접점이 전혀 안 나온다.(*118)
→ 라이더(오디세우스)와는 구면인지라 칼데아에서 마주하면 인사한다. 아킬레우스는 그 목마도 가지고 온 거냐 한다.(*119)
→ 자기가 누님이라 부를 서번트는 한 명밖에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라이더(마르타)도 장난이 아니라 누님이라 한다.(*120)
→ 양기의 극치 같은 존재라 아폴론과 사이 좋아야 할 거 같은데 양 인형 형태의 아폴론의 하는 꼬라지가 그거인지라 무리라 한다.(*121)
→ 세이버(롤랑)은 자기처럼 발이 약점인 아킬레우스를 보면 깔맞춤 같다 하다가 다른 느낌이 든다는 답변을 듣는다.(*122)

■ 트로이우스 트라고이디아를 끄는 페다소스는 발은 빠르지만 불사 능력이 없어 영핵을 당하면 소멸할 수 있다. 크산토스는 여신에게 주어진 능력으로 말을 할 수 있지만 주인에게 빈정거리는 등 성격이 최악이다.(*123) 어지간히 짜증나게 굴었는지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냅다 초콜릿 보답으로 넘겨주었다.(*124) 크산토스는 아킬레우스의 비밀정보통이라 아킬레우스의 비밀정보를 빼내고 있다.(*125) 영체화한 상태로 주인에게만 염화로 울음소리를 보내 약올리기도 한다. 빡친 아킬레우스가 강제 실체화시켜 꿇어앉히고 설교해 주겠다 한다.(*126)

■ 그 외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어릴 적에는 오토코노코 스러웠다 한다.(*127)
→ 라이더 말로는 아쳐(아탈란테)가 신벌의 멧돼지를 보구로 가져 온 것을 자기도 몰랐으니 다른 누구도 모를 거라 한다.(*128)
→ 진명은 2권에서 나왔으나 1권에서 힌트를 그냥 까발리다 시피 뿌려서 아킬레우스라고 확실시 되었었다. 1권의 묘사를 정리하면, 아쳐(아탈란테)와 동향이며 루마니아에서의 지명도가 랜서(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에 필적하는 세계의 영령이다. 왕을 싫어하며 왕의 명령을 공공연히 무시한다. 죽은 친우를 위해서 다시 무기를 쥐었다.(*129) 3마리의 말이 끄는 전차형 보구를 갖고 있으며 아쳐(케이론)과 친우 관계다.(*130)
→ 생전 전투와 위기상황에서 활로를 찾아내고 머릿속에서 저번의 싸움을 반복해 움직임을 예측하는 등 심안(真)을 갖고 있다는 듯한 늬앙스의 묘사가 있으나 스테이터스에 따르면 스킬로 갖고 있지 않다.(*131)
→ 디자인 모티브는 당근이며, 스승인 아쳐(케이론)은 파인애플이다.(*132)
→ 라이더 클래스 치고 나쁜 녀석은 별로 없다는 기묘한 지론을 갖고 있..... 다기 보다 그렇게 주장한다.(*133)
→ 생전의 랜서(헥토르)는 디어트레콘 아스테르 론케이의 결투에서 라이더(아킬레우스)에게 패배했지만 죽기 직전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의 약점을 알아차려 자기 몸에 메세지를 새겼다. 그걸 본 파라스가 아폴론의 도움으로 아킬레우스의 뒤꿈치를 날려버렸다.(*134)
→ 레전드 오브 드라쿨리아 발동 상태의 랜서(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가 라이더(아킬레우스)의 피를 빠는 데 성공했다면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에 의한 신성 외 방법으로 죽일 수 없는 불사 흡혈귀가 탄생해 28일 후 같은 세계가 올 거라 한다.(*135)
→ 보구 양도에 재미 들렸는지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초콜릿을 주면 답례로 아킬레우스 코스모스를 넘겨주려고 한다.(*136)
→ 도박에는 카지노에서 출입 금지 시킬 정도로 강하다.(*137)
→ 별 생각없이 음속을 넘어 달리다 주변에 민폐를 끼치곤 한다.(*138)
→ 그리스 영웅답게 무자각으로 숨쉬듯 여자를 유혹한다.(*139)
→ 동굴에서 탈출할 때 머리에 어벤저(카마), 등에 주인공(그랜드 오더), 오른팔에 아쳐(아나스타샤&뷔이), 왼팔에 버서커(세이 쇼나곤), 양손에 룰러(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안고 달렸다.(*140)
→ 라이더(에드워드 티치)는 아킬레우스가 낙석에서 구해주자 듬직한 팔뚝이 어쩌구 하면서 심쿵거린다.(*141)
→ 자기 이름을 카타카나로 적으면 쿨하다 한다.(*142)
→ 배고파가 말버릇인 소년만화 주인공 같다. 꿈이랑 희망을 우직하게 추구하며 성급함이 아니라 즉결을 모토로 삼는다.(*143)
→ 구체적인 묘사는 없지만 그 보법은 바다에서도 인류 최고속이라 한다.(*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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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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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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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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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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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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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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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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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목소리 쪽으로 올려다본 나뭇가지의 위에는 태평스런 얼굴로 웃고 있는 엄청난 미장부가 있었다. 그 아름다움은 귀부인의 마음을 녹이는 상냥한 기사의 것이 아니었다. 남자의 눈동자는 사나운 매와 같이 날카롭고 다부진 몸체는 강인함을 자랑하는 주제에 촌스러움 따윈 어느 한 조각조차 찾아볼 수가 없다. 남자도, 여자도, 노인도, 어린이도 누구라도 사랑에 빠지기에 부족하지 않은 영웅호걸다운 풍모였다. 붉은 라이더. 어새신의 마스터, 시로우 신부에게 불사신의 대영웅 카르나에게 필적한다고 말해진 남자였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 "적"의 라이더 [서번트] "적"의 진영 측의 서번트 중 한 사람. 시로우 코토미네에게 속은 형태가 되었지만, 상황을 이해하고 부득이 따르기로 했다. "흑"의 아쳐와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던 뿌리부터 무인. 진명은 아킬레우스. 트로이 전쟁에서 무용을 자랑했던, 인류 최속의 영령. 지명도라는 점에서는, 틀림없이 헤라클레스에 비견하며 ---- 무엇보다 인체의 급소에, 그의 이름[아킬레스]이 붙어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지명도와는 정반대로 아킬레우스가 활약했던 시기는 비교적 짧다. 그 활약도, 거의 트로이 전쟁만이 기록되어 있다. 그는 인생의 기로를 어렸을 적에 들이대졌다, 그 전쟁에서 화려하게 활약을 다하는 대신에 인생을 질풍과 같이 헤쳐나갈 것인가, 세상의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인간이 되어 길게 살아갈 것인가. 아킬레우스는 모친에게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 짧고 화려한 인생을, 이라고. 아킬레우스는 케이론의 손에 의해 길러져, 영웅으로 교육을 받고나서 트로이 전쟁에 그 몸을 던지게 되었다. 맹우 파트로클로스와 만나고, 아내와 만나고, 실전과 숙명의 라이벌, 헥토르와 만나고 ----- 그 모든 것을 기쁨으로 삼고, 아킬레우스는 실로 그 발로 인생을 달려나갔던 것이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4 「너무 물러. 생전부터 그것만은 고치지 못했습니까? 당신은 스스로가 적으로 인정한 자에겐 한없이 가혹하고 맹렬하지만, 자기 편을 떠나, 『좋은 놈』이라고 인정한 자에게는 너무나도 무릅니다. 그건 영웅으로선 추구해야할 성질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은 성배대전──정 따위에 얽메일 상황이 아닙니다. 설령 영웅이라 불리는 당신이라도요」-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 "흑"의 아쳐가 교묘하게도 흘렸던 대로, 아킬레우스는 적과 아군의 인식이 무르다. 이러한 것은 적과 아군으로 나뉘어지더라도 죽일 때는 죽인다, 라고 결론지을 수 있는 쿠 훌린 형님과는 경험의 차이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6 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영웅 펠레우스 사이에 태어난 아킬레우스는, 출생 자체에서도 신들에게 축복을 받고 태어난 존재였다. 어머니인 테티스는 아킬레우스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그를 신성의 불에 태워 불사의 존재로 만들려했다. 그러나, 남편인 펠레우스가 「그래서는 인간으로서의 아킬레우스가 줄어들고 만다」고 반대해 결국 아킬레우스는 어느 부위만큼은 인간으로서 성장해왔다. (중략) 성장한 그는, 트로이 전쟁에 아카이아 군으로 참가해 공적을 계속 쌓아갔다. 거의 모든 신에게 축복을 받은 그의 신체는 전혀 다치지 않았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창은 온갖 영웅들을 꿰뚫었다. 바다의 신에게 받은 두마리의 신마와 어떤 도시를 공격해서 빼앗은 명마로 이루어진, 삼두마차는 그 누구도 쫓을 수 없었다. 신에 매우 근접한 인간, 무적의 몸을 지닌 준족의 영웅. 그러나, 그 발뒤꿈치만이──영웅의 급소였다. (중략) "적"의 라이더──아킬레우스의 어머니, 여신 테티스는 어린 그를 신성의 불에 지지는 것으로 인간으로의 피를 증발시켜, 완전한 신으로 만들려 했다. 아버지인 펠레우스의 제지로 그 행위는 중단되었지만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 [ 나의 소원은 살아있을 때랑 다르지 않아. "영웅답게" ...그 뿐이다 ] [ 제 2의 생에 미련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 [ 없을리가 없잖냐. 이 세계에 뿌리를 내린다는 것도 나름 매력적이고 말야. 하지만 거기엔- 내가 영웅답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전제가 되어 있어야 한다 ] 어머니에게 맹세했다. 영웅으로서 살아, 그리고 죽는다. 제2의 생을 얻어도 그것은 변하지 않는다. 변해서는 안된다고, 아킬레우스는 생각하고 있다. 과거의 자신이 행한 영웅적 행위도, 악행도 신을 거슬렀던 것도 모두. 전혀 후회따위는 없다. ...하지만 생에 미련을 갖지 않고 성인이라도 된 듯 행동하는 것도 사절이다. 그에게는 제멋대로일 정도의 욕망이 흘러넘칠 만큼이나 존재한다. [ ...그런가. 과연. 하지만 대영웅 아킬레우스 치곤 꽤나 평범한 소망이잖아 ] [ 입 다물어라. 여제. 확실히 내 소망은 평범하다. 하지만 그 쪽이 얼마나 고상한 소망이라고 하던 간에 양보할 생각 따위는 한 치도 없어. 어차피 나는 사욕의 덩어리니까 말야 ] 붉은 라이더와 어새신이 서로를 노려본다. 그것을 말리듯 시로우가 입을 열었다. [ 소망에는 숭고함도 저속함도 없습니다. 적어도 당신의 소망은 다른 누군가를 쓰러트려서라도 손에 넣고 싶은 것. 그리고, 나의 소망과 반대되는 길도 아닙니다. 당신은 영웅다운 행동으로, 나의 적을 쓰러트려 가면 됩니다. 나는 그것을 위해 마력을 제공하고, 령주를 행사하겠습니다 ] [ 너의 적과, 나의 적이 일치한다고 단정할 순 없잖아? ] 어깨를 으쓱 하고 시로우가 말한다. [ 일치하지 않는다고 당신이 판단한다면 아예 놓아 주던 돕던 간에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단, 하나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아마도 저 쪽에는 검은 아처케이론가 있을 테지요 ] [ ...칫 ] 혀를 찬다- 하지만, 라이더의 살의는 희미해져 있다. 검은 아처와의 완전한 결착. 그것은 이번 전쟁의, 라이더의 목표였다. [ 그 외엔 없습니까? ] [ 하나 있지만 ...그건 전원이 소원을 말한 후로 미루지 ] 그렇게 말하고 라이더는 자신의 창을 발 밑에 놓았다. 무릎꿇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서있다는 것은 마스터로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우선 적대하지 않겠다는 의지표시겠지.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8 ――양친의 추억은, 조금 적다. 태어나고 바로 양육으로 보내진 탓이겠지, 기억의 대부분은 스승인 케이론과의 추억이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양친이 자신을 못본 척했느냐면 그런 것도 아니다. 아버지인 펠레우스는 어머니 테티스를 더할 나위 없이 사랑했지만, 사람과 신의 사이에 있는 넘기 힘든 벽을 통감하고 헤어졌다. 아내가 미운 것은 아니고, 자식이 미운 것도 아니다. 단지――「함께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깨달았다고 한다. 그런 아버지의 추억을 듣는 것이, 유소기의 아킬레우스에게 있어선 즐거움 중 하나였다. 펠레우스는 겸허하고 순박한 성격이었지만, 그런데도 수많은 싸움에서 공을 세운 남자다. 전장에서의 용감한 이야기, 우스꽝스런 이야기, 울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 그 중에서, 펠레우스가 다른 화제보다 더욱 즐거운듯이 이야기했던 것은――어느 여사냥꾼에 대한 이야기였다. 아름다웠다, 고 말했다. 그것은 왕궁에서 나비야 꽃이야 사랑받기만 한 아름다움이 아니다. 평원을 달려나가는 준마 같은 아름다움. 일점특화한 신체능력――진흙이 칠해지고, 피에 물들어 있어, 왕궁의 공주님 같은 가련함은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건드리면 부러질 것 같은 낭창함이 아닌, 모든 고난을 아랑곳 않는 강함은, 사람의 마음을 떨게 만드는 아름다움이 있었다, 고 펠레우스는 말했다. 「……그래서, 내던져졌어?」「아아, 부정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탓일려나. 변명할 방법이 없을 정도로, 내던져졌지」아킬레우스의 물음에, 펠레우스는 쓴웃음을 지으며 그리 말했다. 그녀의 이름은, 아탈란테. 그리스 최고의 사냥꾼. 그리고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은 고고한 짐승――. 꿈이 있다, 고 그녀는 말했다. 모든 아이가 사랑받길 원한다고 바라고 있다. 생전, 그런 소원을 가지고 있었다곤 들은 적이 없었지만, 만약 들었다면 많건 적건 "적"의 어새신[세미라미스]과 같은 반응을 했겠지. 불가능하다고 체념하고, 어리석은 꿈이라 조롱한다. 자신도 그 동료의 한 사람이다. 모든 아이가 사랑받는 평화로운 세계 같은 게, 찾아올 리가 없다. 어리석도 못난 꿈소리라고. 그리 말하고, 곁의 불행으로부터 눈을 돌리는 쪽이다. 하지만 그녀의 꿈은 조롱받는 것이었더라도――아름다운, 꿈이었던 것은 변함이 없었다. 그 이상에 도달하는 것은 영원히 있을 수 없다 알고 있으면서도, 아탈란테는 그 길을 택했다. 도대체 어디의 누가 조롱할 권리가 있다는 것인가. 아름다운 꿈이라 알고 있으면서, 그 길의 험악함에 눈을 피한 겁쟁이에게, 그녀의 꿈을 매도할 권리 따윈 없다. ――그 꿈을, 자신이 더듬을 수 없는 꿈을, 정말로 존엄하다 생각했는데. 「……어째서, 이렇게 돼버린 건지」아쳐[아탈란테]가, 그 몸을 마성에 바쳐버렸다. 저것은 틀림없이, 고작 멧돼지 한 마리가 두른 것만으로, 일국을 공포에 쳐박은 칼리돈의 마수의 가죽이다. 보구로서 가지고 왔을 줄은 몰랐었다. 아마도, 자신이 모른다면 다른 누구도 몰랐겠지. 선생님[케이론]한테서 이야기로 들었을 뿐이지만, 칼리돈의 마수는 달여신[아르테미스]가 보낸 존재다. 하지만 본래 그것은 단순한 야생멧돼지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달여신이 그 천을 덮어씌운 순간, 마수가 되었다. ――제물을 제대로 바치지 않는 한, 네 국토의 짐승들은 전부 이렇게 된다. 라는 위협이었겠지. 그럼 문제다. 그것을 이번엔 세계최속의 존재인 "적"의 아쳐[아탈란테]가 두르게 되면. 과연 어떠한 생물이 되는가. 그것은 이미 "적"의 아쳐라고 부를 것이 아니겠지. 망념에 홀려서, 당초의 목적도 잃어버린 슬프고도 최강의 괴물이다. 이미 고결하며 만용을 자랑한 그리스 최고의 여사냥꾼 아탈란테는, 아닌 거다. 그러니까, 어떻게 하지? 「……아아, 정말이지. 제2의 삶이라 해서, 좋은 일 뿐인 건 아니구만」"적"의 라이더[아킬레우스]는 탄식했다. 일찍이 스승에게 받은 가르침이 되살아난다. "당신은 자신이 적이라 인정한 자에게는 한없이 가열차지만, 일단 아군 내지 『좋은 녀석』이라 인정한 자에게는 오로지 무릅니다" 「정말 그 말대로에요, 선생님. 그렇지만……」생전. 그런 자신에게 아버지가 해준 말이 있다. 영웅이어라, 며 자신을 훈계하고 있는 자신의 머리에 손을 싣고서, 이별 직전에 내려준 말이. "마지막으로. 아버지가 해주는 충고다. 영웅으로서의 의무감 같은 걸로 싸워선 안돼. 너는, 네가 원해서만 싸워라. 그것을 잊지 말도록――" "적"의 라이더는 자신이 옳았는지, 옳지 않았는지는 모른다. 모조리 다 틀렸을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바람대로 싸우자고 맹세했다. 그리고 자신의 바람은 틀림없이, 그녀를 구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전력으로 달려나간다――뒤꿈치의 아픔은, 이미 그에게는 이렇다 할 장해가 아니다. 결국. 아킬레우스[자신]는 영웅으로서 계속 달릴 수 밖에 없으니까.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9 "아무래도 생전부터, 상사니 왕이니 하는 건 거북하단 말이지…. 선천적으로 안 맞는다고. 상대도 자연히 그렇게 되니까, 정말 감당이 안 돼." / "뭐, 당신이 날 어떻게 이용하든 자유지만…. 난 하기 싫은 일은 "No"라고 말한다고? 어떻게 해서든 시킬 거라면… 영주라도 쓰시던지." / "싸우는 것 말고 좋아하는 건 그렇게 없는걸. 술도 여자도 재보도, 싸움의 부속품에 불과해." ./ "명령받는 건 거북해서 말야……. 마음대로 하게 해줘." / "성배라… 뭐, 바라냐고 하면 바라긴 하지만, 그렇게 집착은 하지 않아." / "이봐 마스터, 틀어박혀 있어봤자 아무 것도 해결 못 한다고? 자, 출발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킬레우스 마이룸 대사

*10 아탈란테 : 적으로 자기 자신까지 나온다니, 다소 복잡하군……. 아킬레우스, 내 시체를 끌고 다니지 말거라? / 아킬레우스 : 안 해! 그걸 저지른다면, 틀림없이 버서커 상태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만드리카르도 : 어떨랑가요……. 전설에 따르면 대영웅 헥토르와의 일기토에서 승리한 후, 시체를 전차로 끌고 다녔다고 함다. 감당하기 힘든 흉폭한 놈일 수도 있겠슴다. ……아니, 딱히 클래스가 겹치는 걸 신경 쓰는 건 아님다만. (중략) 이아손 : 도착했나……. 젠장, 아킬레우스인가. 나 걔 상대하는 거 싫은데……. 아니, 생전에 직접 만난 건 아닌데, 전설만 들어도 거부감이 든단 말이야. 『이아손 구운─, 빵 좀 사다 줄래─?』 이딴 소릴 할 법한 타입이잖아……. / 그런 사람 아니야…… / 이아손 : 그걸 어떻게 알아! 확실한 건 그 녀석이 날 때부터 상전을 거스르며 산 놈이란 거야! 이번 경우엔 그게 내가 되고! 그리고 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아킬레우스 : 그러냐ㅡ… 자, 타라스크 줄 테니 이놈이랑 놀고 있어. / 꼬마 타라스크 : (오, 꼬마야. 여기선 내가 선배다!) / (울음) / 꼬마 타라스크 : (대답 좋군. 좋아, 그럼 우선 처음에 하나 가르쳐주마. 머리카락이 길고 펀치가 날카로운 성녀 씨한테는, 절대로 거역하지 말 것ㅡ!) / (울음) / 꼬마 타라스크 : (대답 좋다ㅡ! 알아들었는지는 살짝 의문이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영의 개방 : 아킬레우스, 바다의 사나이로 등장! 뭐? 이 거북이 말이야? 마르타 누님한테 받은 타라스크야. 뭐 그건 그렇고, 창도 좀 조정했지만 쓰임새가 딱히 달라진 건 없어. 그 점은 좀 봐달라구. / 배틀 시작 : 내 앞을 가로막아섰다는 건, 죽고 싶다는 거지...어이, 타라스크. 울지마. 김 빠지잖아. 아아. 어쨌든 간다! / 전투 종료 : 1.크하하하하! 풍어다 풍어! 어때 타라스크! 뭐 먹을래? / 1.내가 누님이라고 부를 서번트는 한 명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마르타 누님도 장난 아니었지? 뭐 어쨌든, 이 녀석은 특별한 전투 능력이 없는 마스코트야. 그럼 마스코트와 저 포우라는 녀석하고 귀여움으로 경쟁해도 좋겠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킬레우스 영의 대사

*14 산타 마르타 : 에헤헤헤헤. 들었지? 칭찬받고 있어, 타라스크. / 타라스크가 여름에 이어서 빛나고 있어… / 타라스크 : (아, 아킬레우스 형씨 수영복 영기) / 부디카 : 그건 무슨 경위로 그렇게 된 거야? 아킬레우스 어깨에 탔지, 너. / 타라스크 : (여러 일이 있었다 할까… 상상에 맡깁니다요 하하하하하) / 에미야 : 무슨 말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웃음이 메말라 보이는 건 좀 신경쓰이는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 당신, 마스터의 얼굴 본 적 있어? ] [ ….. 아니. 없다. 내가 만난 것은 마스터와의 중개인이라고 말하던, 그 신부 뿐이다. ] 소환되자마자 바로, 아처는 눈앞에 있는 남자가 자신의 마스터가 아님을 알아챘다. 명백하게 서번트라 인식할 수 있는 인물을 데리고 있던 것과 마력의 패스가 이어져 있는 감각이 없었던 것이다. [ 나도 마찬가지. 이야.. 뭐랄까 마술사라는 것들은 그런 거라고들 하긴 하는데 정말 그런 걸까나? ] [ …. 어떻게 생각해봐도 이상하구나. 하지만 마지막에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이해하지 못할 것도 없겠다만…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6 [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멋지구나! 굉장하다 검은 아처! 너는 나를 상처입히고, 죽일 수 있는 거냐! 그렇다면, 나와 너의 싸움은 숙명이다!!! 오오, 올림푸스의 신들이여. 이 싸움에 영광과 명예를! ] 하지만 여기서 자웅을 가리는 것은 너무 아까운 일이다. 전장을 함께 할 기마도 없고, 영광에 찬 싸움을 바라봐 줄 동료도 없다. 이 어둡고 쓸쓸한 숲에서 결착을 짓기에는, 너무나도 아깝다. 이미 붉은 버서커도 당해버렸다. 아처도 퇴각해버린 지금, 여기서 홀로 고군분투할 필요성은 전무하다. (중략) [ - 검은 아처여! 승부는 다음 기회다! 다음이야말로 네놈의 낯짝을 확인해주마!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7 「그래서, 선생님. 받아들이겠어?」 "흑"의 아쳐는 당분간 생각하는듯한 동작을 하고서, 문득 무언가 생각난 것처럼 고했다. 「그럼. 이 싸움이 끝난다면, 당신이 해줬으면 하는 부탁이 있습니다」「부탁……?」「예. 그 부탁이란――」"흑"의 아쳐는, 그 부탁을 고했다. "적"의 라이더의 얼굴이 놀람으로 비뚤어진다――그것이 조금, 아쳐에게는 즐거웠다.「……그럼, 이 결투를 수락합니다. 그래서――당신에게 승산은 있습니까?」-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8 마슈 : ..... 서사시[일리아드]의 영웅과 만나보고 싶다, 입니까? / 알렉산더 : 응. 그래. 부탁할 수 있을까? 너희들의 소환 시스템이라면, 그 대영웅과 만나뵙는 것도 가능하겠지? 최고의 서사시에 그려진 그리스의 대영웅! 그 창, 그 전차, 그 육체는 실로 최강의 일화! 정말 좋아한다고. 전에, 가정교사[아리스토텔레스]에게 일리아드를 받아서 / 마슈 : (이 전에?) / 포우 : 포우, 포우포우. / 알렉산더 : 아, 틀려틀려. 생전의 이야기. 이 모습으로 있는 탓인지, 나도 모르게 착각해버리는군. 알고 있을 테지만, 나는 일리아드를 정말 좋아하거든. 거기에 그려진 영웅도 말이야. 이야, 응. 좋다고, 일리아드는! 절로 읽혀지고, 정말이지 싫증이 나지 않아! 언젠가 전장에 향할 때조차 나는, 몸에 늘 지니게 이것을 가지고 갔었지. / 마슈 : (언젠가?) / 포우 : 포우, 포우포우? / 알렉산더 : 아, 정말. 또 착각했다. 아하하, 미안, 어떻게해도 감각이 생생해서. 신경쓰도록 할게. 그래서, 어떨까나 마스터? / 아킬레우스, 인가. / 마슈 : 예, 선배. 서사시 일리아드의 주인공인 영웅 아킬레우스. 고대 그리스 굴지의 대영웅 중 한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 알렉산더 : 없는 건가. 그런가. 그거 좋구만! / 마슈 : 예? 없는데, 그걸로 좋다는 겁니까? / 닥터 로망 : ..... 아, 과연. 소년이어도 모험심은 바뀌지 않는 건가. 싫은 예감이 들어, 나는. / 알렉산더 : 응, 그 말대로다 닥터. 찾으러 가는 즐거움이 생겼지 않은가! 자아, 대영웅을 찾으로 출정하자고! 아르고호가 출현했었던 시대가 있었지? 그렇다면, 그 시대에 다다르면 그가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몰라. 기억하고 있어? 그가 로마에서 너희들과 만났을 때도. / 마슈 : ..... 확실히,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당신의 존재에 이끌린 듯이 연쇄적으로, 다른 영령이. / 닥터 로망 : 그 때는 리얼타임으로는 해석할 수 없었지만, 확실히 그랬지. 그 거체의 버서커야말로, 너의! / 알렉산더 : 호적수.... 가 될 운명의 상대, 라고 지금의 나에게는 느껴지는 상대야. 그래, 다리우스 3세. 저것은 연쇄적인 소환에 의해 이끌려진 것이야. / 닥터 로망 : 흠흠, 과연 그렇구나. 나쁘지 않은 생각일지도 모른다고. 특이점의 수정은 해냈다고는 해도 대해적 시대에는 아직, 연쇄적인 소환이 행해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을지도 몰라! / 출발이다! / 마슈 : 예, 마스터. 그렇지만, 제 3 특이점의 시대라는 것은 / 닥터 로망 : 응, 나도 흥미가 샘솟는 걸. 무엇보다 실험은 즐거우니까 말이야! 그럼 출격이다, 마슈, ***! 레이 시프트를 준비하라고! (중략) ??? : 이야,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과연, 미래의 정복왕이라고 했나 솜씨좋은 해적을 쫓아내는 꼬마가 있다니, 식객이 된 인연으로 얼굴을 내밀어보니, 과-연. 평범한 꼬마가 아닌 것 같군. 재밌어. 하물며, 뭐야, 네가 갖고 있는 그 책. / 알렉산더 : 일리아드가 어쨌다는 거야? 나의 애독서라구. 그리고, 너는 누굴까나. 아까의 녀석들보다는 강해보이네. ..... 이름을 물어봐도? / ??? : 어이어이, 애독서라면 한 눈에 못알아보는 건가? 뭐, 보구도 내놓지 않고서는 그건 어려울려나. / 포우 : 포우, 포-우!! 포우?? / 마슈 : 알렉산더씨, 그는 / 알렉산더 : 알고 있어. 서번트다. 그래서, 이름은? / ??? : 네녀석을 이름을 밝히지 않는 건가? 물음에 있어서 자기소개도 없는 것은, 어떨까나. / 알렉산더 : 그것도 그렇군. 예의에 어긋나, 나는 알렉산더. 미래의 정복왕이 되게 됐어. 자각은 엹지만 말이야. 나는, 그렇게 되기 전의 나인 거야. / ??? : 알렉산더, 구나. 오우, 번개아저씨가 좋아할 것 같은 울림이야. 귀찮지만 기억해뒀다고. / 아킬레우스 : 나는 아킬레우스. 그쪽의 일리아드에 이것저것 적혀있는 그리스의 남자다. 이쪽은 생각할 것도 없겠지? / 알렉산더 : .....!!! 네가! 아킬레우스! 아아, 무슨 일이야, 이런 이렇게나 빨리 만나뵙다니! 마슈, ***!! / 뭔가 흥분하고 있어? / 알렉산더 : 고조되는 것을 참을 수 없어! 아하하, 미안, 이런 식으로 붕 떠서! 나는, 그와 지금 바로라도 싸워보고 싶어! 괜찮은 거지, 마스터!! / 아킬레우스 : 핫,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고. 싸움 좋아하는 건 냄새로 알 수 있어. 뭣보다 동류, 같은 선머슴이다. 해적들이라니 식객이라니 나로서도 어떻게 됐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급작스러운 사태가 있으니까 어쩔 수 없네. 와라, 놀아주지 붉은 머리의 꼬맹이! / 해적 : 우오 어울려주도록 하지 경호원 나리이!! 해적의 긍지를 보여주도록 하지! / 아킬레우스 : 우오, 돌아온 건가 너희들!? / 해적 : 우오-, 그 말대로다 나리! 우리들이야말로 그 이름높은 흑승해적단! 돈냄새에는 거역할 수 었다고! / 포우 : 포-우!! / 마슈 : 멈출 수 없어요, 선배! 대 서번트 전투 개시합니다!! / 알렉산더 : 하하하하하하! 좋아, 전원이서 덤비라고! 자 출정이다, 시작의 유린제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아킬레우스 : 좋다고, 기분 좋은 싸움을 한 것 같아!! 왕이라는 것은 서투른 부류이지만, 너만큼은 특별하다.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어. 그리고, 그 말 말이야. 그 녀석도 좋아. 랄까, 라이더의 클래스에 나쁜 녀석은 그다지 없지. 나는 그렇게 주장하고 싶어. / 알렉산더 : 하아, 하아.... 그건, 나도 동감,이지만..... 강해... 역시, 대영웅 아킬레우스...! 그래도, 즐거워! 무척! 싸우는 것이 이렇게 고조될 줄이야! 나는 이 감각을 언젠가 알 것이고, 실은 이미 알고 있어. 그래도, 지금 나는 생각해. 너와.... 아니, 당신과 싸울 수 있어서 다행이야! 나는, 이 고양감을, 싸움의 영예를, 언젠가..... 반드시.... 많은, 사람, 들에게...... / 마슈 : 앗, 알렉산더씨!? / 알렉산더 : ..... 쿨. / 닥터 로망 : 마력적으로는 아직 버틸 수 있을 것인데, 이것은, 말하자면 기력이 다했는 걸까나. 잠들어 버렸어. (중략) 아킬레우스 : 그럼. 너희들도 잘 싸웠다고. 수고했어. 보호자인 거지, 그쪽 꼬맹이의? 사람을 휘두르는 천성이라는 건가. 언젠가, 정말로 어딘가의 대왕이 될 거야. 그 때까지는 단념하고 어울려 줄 수 밖에 없겠지. 뭐, 지금은 그저 천덕꾸러기이지만. 오-오-. 좋은 얼굴로 자고 있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6 케이론 : 얼마 안 남았습니다. 동이 트면 저 자들은 후퇴할 겁니다. 후퇴……라기 보다는 소멸이 맞을까요. 이 다음에는 라이더가 잘 대처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 사정을 얘기해 주세요 / 케이론 : 알겠습니다. 아침이 되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가르쳐 드리지요. / (잠시 후) / 케이론 : ……아침이 되었군요. 곧 라이더도 돌아올 겁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한숨 돌리도록 하지요. 커피는 어떠십니까? / 아침이 되면 괜찮나요? / 케이론 : 예, 아침───보다 정확히는, 오전 6시를 맞이하면, 그 자들의 모습은 사라집니다. 이걸 깨달은 건, 734번째 성배전쟁 때군요. / (주르륵) / 케이론 : 드십시오. / - 맛있어…… / 케이론 : 그렇다시니 다행이군요. 이 세계로 뛰어들 때, 관리자 분께 어떻게 설명을 받으셨습니까? 부족한 정보를 제가 메우겠습니다. / (잠시 후) 케이론 : 그렇군요. ……됐습니다. 그러면, 가르쳐 드리지요. 우선, 이 전쟁은 보통 성배전쟁─── 일곱 클래스의 서번트의 일곱 마스터가 죽고 죽이는 그것과는 다릅니다. ……아무래도, 그 보통 성배전쟁 자체가 당신들께는 연이 없는 모양입니다만……. 본래 성배전쟁이란, 그러한 겁니다. 이 부분 시험에 나옵니다. 이 성배전쟁은 후유키 대성배의 긴급 시스템을 이용한 14기의 전쟁. 일곱 클래스의 서번트와, 일곱 클래스의 서번트가 대결하는 "대전"입니다. ……애초에, 그것도 이미 끝났습니다. 승자가 되어, 대성배를 소유한 것은 그 파프니르, 그렇게 된 모양입니다. 저희는 성배대전 때 소환된 서번트─── 그 재현체입니다. / 재현……체? / 케이론 : 이 세계에는 투리파스라 불리우는 도시와, 그 공중정원 이외의 토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군요, 일종의 시뮬레이터라 부르는 게 맞을까요. 흠, 이 설명이면 대강 이해는 되시나 보군요. 그렇습니다……여기는 성배대전을 재현하기 위한 거대한 시뮬레이션 필드인 겁니다. 본래의 저희 사고 따위는 없는, 그저 전투만을 실행하여 반복시킬 뿐인 의사생명체. 그러나, 무한에 가까운 시뮬레이션이……. 저희에게 지성과 이성, 그리고 서번트로서의 기록을 심어넣었습니다. 다만, 성배대전 그 자체의 기억은 전혀 없습니다. 말하자면 『케이론』이라는 서번트의, 초기 스타트라고 할까요. 이 작은 세계에서만, 저희는 서번트에 한없이 가까운 존재. 여기까지는 이해하셨습니까? 뭐든 질문이 있으시다면, 대답해 드리지요. / 적은 누구야? / 케이론 : 저희와 같은 재현체입니다. 지성과 이성은 없습니다만……. 문제는, 그 수입니다. 성배대전에서 소환된 14기의 서번트─── 그 중 무려 12기가 저희의 적입니다. / 그렇게 많아!? / 케이론 : 예, 그렇게 많습니다. 저희는 리스타트하고 있기 때문에, 동료인 라이더 이외의 진명은 불명입니다만……. 아마, 그 사룡이 알고 있을 겁니다. / 그 용은 대체……? / 케이론 : 그 자는 사룡 파프니르. 이 대성배의 관리자에 해당하는 존재인가 봅니다. 성배대전의 승리자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 자가 어떻게 승리자가 되어, 어째서 이런 곳에 있는지는, 저 또한 알 수 없습니다. 자 그럼, 관리자가 바라는 것은, 이 대성배의 전투 시뮬레이션을 정지시키는 것. 저희도 거기에 조력해야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적이 너무나도 강대합니다. 그러나, 이미 시간이 없습니다. 그 자들은 자아를 지니지 않은 채, 보구마저 기동할 수 있어졌습니다. 저희 14기가 행한 수없이 많은 살육전의, 최종단계인 겁니다. 저희는 싸움을 반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싸우면 싸울수록 상황이 악화되는 것 또한 틀림없습니다. / 당신들은 어째서 의식이? / 케이론 : 그렇군요. 그건 저희도 의문이었습니다만……. 아마도 관리자가 재현체인 저희를 서번트로서 재설정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대성배의 관리자라면, 이 세계에다 저희를 재현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겠지요. ……다만, 아슬아슬할 때까지 망설였던 것은 분명한가 보군요. 본래라면, 좀 더 이쪽 편이 늘었을 테니까요. / 안 싸울 수는 없어? / 케이론 : 그건 어렵습니다. 이 세계에는 도망칠 여지가 없습니다. 오늘 밤이 무사하더라도, 내일까지 버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당신과 파프니르라는 미지의 요소가 있었기에, 그 자들도 성새까지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그건 이성이 아닌, 전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서의 기능이겠지요. 그러나 다음은 다를 겁니다. 아마도, 다음에는 파프니르라는 요소를 계산에 넣은 채로 성새까지 쳐들어 올 겁니다. / 대체 어떻게 하면─── / ??? : 그야 너, 철저하게 뜨는 수밖에 없지 않겠어? / 케이론 : 돌아오셨습니까, 라이더. / ??? : 귀환 마쳤어, 선생님. 그리고, 이쪽이─── / 칼데아의 마스터예요 / ??? : 흠흠, 흠흠, 흠흠흠. 그래 그렇군. 네가 마스터란 건가! 이거, 미안하군. 상황상 최악일 때 불러 와서. / 성함이─── / ??? : 이거 실례. 내 진명은 아킬레우스. / 아킬레우스 : 그, 네 발뒤꿈치에도 달려 있잖아. 내 이름에서 딴 신체 부위가. 발뒤꿈치 말고는 무적이라 자자했지만, 파리스 자식한테 깔끔하게 찔려죽은 사내지. / ……혹시 허당? / 아킬레우스 : 그렇진 않아! / 케이론 : 하하하, 칼데아의 마스터께선 인상파악 특기라도 지니셨습니까? 예, 그 말씀대로입니다. 보기보다, 꽤, 허당에 대충 사는 자입니다. 생전부터 그 점만큼은 낫질 않았지요. / 아킬레우스 : 너무하네! / 케이론 : 그건 그렇고, 아킬레우스. 관리자……파프니르는 어쩌셨습니까? / 아킬레우스 : 그 녀석이라면, 성새 안뜰에서 쉬고 있어. 칼데아의 마스터 양반, 걱정되면 갔다 와. / 예쁜 곳이네…… / 사룡 : 그래……아름다워. 잠시뿐인, 모조품이라 해도. / 다친 데는 괜찮아? / 사룡 : 썩 괜찮지는 않은 모양이야. 용살자 지크프리트의 보구……. 마지막에 맞은 게 그거야. 사룡의 몸으로선 최고 수준으로 상성이 좋지, 아니, 최저 수준으로 상성이 나쁜 건가? 설마, 재현체가 보구까지 사용 가능해졌을 줄이야……. 거기다, 이쪽 아군이 된 건 고작 2기뿐. ……매우 강력한, A급 서번트이긴 하지만. / 네가 그 사람들을 서번트로? / 사룡 : 바로 그래. 본래라면, 14기 전원을 사고하는 서번트로 만들어서, 전원을 싸우게 만드는 게 누군지를 조사할 셈이었어. ……하지만, 그건 너무나도 악수야. 무엇보다도, 잔혹하기 짝이 없어. 무질서하게, 사고하는 생명체는 만들어 내는 건……. 그렇게 주저한 탓에, 사태의 악화를 유발시키고 말았어. 설마 사고능력이 없는 채로, 보구 발동까지 도달할 줄은……. 황급히 그 둘을 재현체에서 서번트화 시키는 게 한계였어. 그렇다곤 해도……. 죄가 깊다는 사실은 변함 없군. 이 모습으로는 당면한 상황에서, 움직일 수도 없어. 하지만─── 이대로 쓸모없는 채로 있을 셈은 없어. 그러니까, 이 틈에 단말을 만들어 두겠어. / 단말……? / 사룡 : 잠시 기다려 줘. / ??? : ……음, 으응. 아─, 아─, 아─. ……그립군. 이 눈높이도, 이 목소리도. / 네가 단말이야? / ??? : 그래. 단말명은……『지크』. / 지크 : 본체인 사룡만큼의 활약은 바랄 수 없겠지만, 꼼짝도 못 하는 것보다야 낫겠지. / 사룡 : ……. ……. / 이쪽 용은……? / 지크 : 잠시 잠드는 수밖에 없어. 의식과 사고의 분리기능은 나에게 부속되어 있지 않아. 당분간은 적응이 안 되겠지만, 잠시뿐이라면 사룡의 힘도 쓸 수 있을 거야. 너에게는 정말로 폐만 끼치는걸, 미안해. / 앞으로, 잘 부탁해 / 지크 : ……. ……. ……그래, 그렇군! 악수인가, 악수구나, 그렇지, 응. (꽈아아악) / 지크 : 힘이 셌다면 미안해. 영 익숙하질 않아서. 그러면, 밤이 되기 전에 다른 서번트와 만나두고 싶어. "검은" 아처……케이론은 켄타우로스 제일의 현자야. 그 사람이라면 내가 지닌 정보를 모아서 대책을 세워 줄지도 몰라. 설령……예전 동료를 포함한, 12기가 상대라고 해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아킬레우스 :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 미안하지만 거절한다. / 다닉 : 호오, 어째서냐. / 아킬레우스 : 그건 간단하지, 너한테 따르는 게 영웅답지 않아서야. 인생이란 달려가나는 것. 도중에 넘어져도, 달렸다는 사실은 변함없어. 재현체든, 서번트든, 내가 나인 이상─── 영웅답지 않은 행위는 사절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홈즈 : 관계성인가……우선 그걸 재확인하도록 하지. 주요 전제가 어긋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건 중요한 일이네. 그걸 가장 잘 아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플레이어), 자네일세. 주관이어도 되네, 둘과 얘기하고서 느낀 바를 다시금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겠나? P가 A에게 무슨 생각을 하는가. A는 P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 네. A씨와 얘기한 바에 따르면…… (잠시 후) / 다 빈치 : 흠. 역시나. 둘의 관계성은 전제부터 어긋나 있어. (플레이어)가 느끼는 대로라고 봐. 버서커로서의 광화와 원래부터 지닌 정신성이 뒤섞인 탓에 알기 힘들지만, P씨는───엄밀히 말해서, A씨를 그저 죽이고만 싶은 게 아냐. 아니 죽이고 싶은 거야 확실하겠지만 말이지. P씨는 본질적으로는, 굴욕적인 과거를 청산하고 싶어 해. 즉, 정정당당, 이번에야말로 『전사로서』 A씨와 싸워서 쓰러뜨리고 싶어 하지……. / 헥토르 : 한편, 그 자식 쪽은 『사죄를 위해서 그 녀석에게 죽어도 되지만, 죽으면 마스터를 도울 수 없지. 그건 곤란해』 이딴 소리나 했다며? 응, 까놓고 말해서 글러 보여. 역시 튀자. 이 아저씨 스킬로는 무리야! / 마슈 : 제 인상인데……현재, A씨께선 의도적으로 P씨와 거리를 두시는 걸로 보여요. 칼데아 안에서 자칫 마주치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하며 행동한다고 할까요……. / 헥토르 : 도망다니는 건 이 아저씨 주특기인데 말이지. 뭐, 그 행동은 즉, 『그 자식은 그 여자와 싸울 마음이 없다』 그런 뜻을 가리키지. 어째서냐? 싸우면 죽이니까 그래. 아주 당연하게, 그 자식은 그게 당연한 결말이라 여기기 때문이야. 서번트인 그 여자를 죽이면 마스터에게 불이익이 간다. 그래서 그 자식은 그러지 않아. 그럼 다음으로, 만약 마스터가 없었다면, 그런 가정으로 얘기하면 말이지. / 홈즈 : 죽어줘도 된다고 스스로 말한 이상, 답은 명백하네. 그 경우에는 『싸우지 않고 죽어주는』 결말을 맞이할 테지. / 헥토르 : 그래───결국, 그 자식이 그 여자와 싸우는 미래는 찾아오지 않아. 그 여자가 가장 바라는 걸, 그 자식은 결코 제공하지 않지. / 다 빈치 : 으음, 확실히 치명적인 엇갈림인걸, 이건. A씨는 어쩔 도리도 없이 오해하고 있어. 단순히, P씨는 그저 살해당한 것을 원망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이야. / 마슈 : 그렇다면, 그걸 알려드리는 게……? / 헥토르 : 아니, 제삼자가 말로 전한다고 어떻게 될 것 같진 않은걸. 한쪽은 버서커, 한쪽은 영웅으로서의 뚝심으로 정평이 난 대영웅 님이시라고? 마이룰로 움직이는 완고함 언저리로 바꿔 말해도 되겠지만 말야! 뭐, A쪽은 설득이든 세뇌든 건다손 치고, 버서커는 어렵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펜테실레이아 : ───그만 됐다. 파악했다. 이만큼 해놓고도 느낌이 안 온다면, 아무리 나라도 식는다. ……만든 것이렷다? 이 전장도. 이 아킬레우스도. / 헥토르 : 그래, 맞아. 네 진심 난동은, 억누르는 게 아닌, 그 충동을 끝도 없이 다하게 하는 것 말고는 해소할 수 없을 거라고 명탐정 선생들이 판단했거든. 그렇지만…… / 펜테실레이아 : 다 말할 것 없다. 이 가짜 아킬레우스……못 알아볼 것 같으냐. 진짜와 같은 냄새가 난다. 힘은 미치지도 못 하나, 성질 자체는 틀림없이 같은 종류다. 즉───요약하자면, 이 복제들은 너무나 정교하다. 놈 자신이 협력하지 않는 한 이만한 것은 만들 수 없을 것이다. / (다 빈치도 용쓴 복제 더미예요) / 펜테실레이아 : 즉───역시, 놈은 이미 이 칼데아에 있고! 하물며 나에 대한 이 유희는, 놈도 그걸 바랐다는, 것이렷다! (화르륵) / 펜테실레이아 : 스스로 싸우는 것이 아닌! 가짜에게! 내 상대를 시키려 했단 말이렷다아아아아! / 헥토르 : 우어어이, 또야!? / 펜테실레이아 : …………허나…………. / 헥토르 : 아─살았네, 아무래도 다 불태운 직후면 엔진 재기동도 못 하나. 현탐 만만세란 거구만, 응. / 펜테실레이아 : 헥토르. 마스터. 지금, 이제야 안 것만 같다. 놈은───애초에, 나와 싸울 마음이 없는 게로구나. / ………… / 헥토르 : …………. / 펜테실레이아 : 가령, 백지 상태로, 지금의 나와 지금의 놈이 만났다고 친다면. 놈은 아마도, 나를 공격하지 않을 테지. 격앙한 내 살의에 몸을 맡길 뿐일 것이다. 그건, 즉……아아……여전히, 나에게, 『대치할 만한 가치를 느끼지 못 한다』는 것이다─── / 헥토르 : ……이해했나. 어디, 이걸로 어떻게 변할런지. 고작해야───『아킬레우스한테 죽은 동료』인 내가 무슨 말을 하건, 망자의 헛소리밖에 안 되지. 그 자식과 나는 어중간하게 가까워. 하지만 마스터. 반대로 뭐든지 먼 너라면, 무언가 닿는 말이 있을지도 몰라. 그러니, 뭐, 부탁할게. / 아마조네스의 여왕이여 / 펜테실레이아 : ……………………. / 더 강해지실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 펜테실레이아 : !? ……후……크크크……. 단순하구나, 마스터. 허나───아마조네스의 전법이나 삶이나, 원래부터 단순한 것이지. 앞으로 나아가고, 적을 쓰러뜨린다. 그것 말고는 없다. 특히 나는 여왕이다. 이제 와서 무얼 바꿀 수도 없다, 이 말인가……. 아아, 그렇다. 네놈 말대로다. 그것밖에 없을지도 모르겠구나. 레온테우스의 조부, 그 카이니스와도 같은 사내가 된다면 되겠다고도 판단했으나───아마 아닐 것이다. 의미가 없지. 결국, 내게 가능한 것은, 놈이 무시 못 할 만큼 문답무용의 강함을 얻는 것 뿐일 테지. 강함, 강함, 아아, 강함이다! 나라는 여자의 낯짝을, 그 아킬레우스의 눈길에서 감출 투구는 그것 뿐이다! ……그리고, 그것을 인정하는 것조차도. 여기에 도달할 때까지 눈을 돌려온, 지녀야만 하는 『강함』 중 하나였다……. / 헥토르 : (이거야 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갔단……건가? 바라옵건대, 이게 진정으로 이어지기를) / 펜테실레이아 : 그래서 말이다, 헥토르. / 헥토르 : 흐억!? 이, 이 아저씨가 뭐 했습니까요? / 펜테실레이아 : 나를 거들어라. 번쩍이는 투구의 헥토르. 나는 공격이 빼어나나 방어는 약하다. 그걸 단련한 적 따윈 없다. 그건 즉, 거기에 단련할 여지가─── 강해질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네놈은 정반대다. 방어에 특화되어 있지. 트로이아를 10년 간 지켜낸 견고한 장군. 그렇기에, 가르쳐라. 아마조네스의 방식과 모순되지 않는 한, 나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마. 아니, 오히려 이쪽 방식에 맞춘 형태로 발전시키면 되는 것이다. 적을 죽이는 공격하는 방어……흠, 나쁘지 않군……. / 힘내세요. / 헥토르 : 진심이냐, 어째 무모한 소리 하는 거 아냐? 이 아저씨 곤란한걸. 그래도 뭐……트로이아의 뒤처리를 해준 빚은 있으니 말이지. 그 이자로 치면 충분하겠구만. 내 전법이 너와 치명적으로, 완전 정반대인 건 잘 아는 모양이고. 도구만 주고서, 사용법은 그쪽이 알아서 어레인지하는 느낌이 좋겠는걸. 특히 얻고 싶은 건 그 자식한테 유효타가 될 『강함』이지? 아킬레우스를 확실하게 빡돌게 할 험담 부류라면 얼마든지 스톡이 있으니까, 우선 그걸 이용해서…… / 펜테실레이아 : 아킬……레우스……? / 음? 펜테실레이아의 상태가…… / 헥토르 : 이보셔, 설마, 설마 하니? 여태 떠들던 시간 동안? 고작 수분만에? 벌써 현탐이 끝났단 건 아니시겠죠? / 펜테실레이아 : 아킬레우스라! 했구나! 그리고 냄새도 난다! 여기저기서 난다! 즉……네놈은…… 아킬레우스으으으으! / 헥토르 : 결국, 이쪽은 썩 바뀌지도 않는단 결말이냐고!? 뭐 그렇겠지, 버서커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다 빈치 : 그래서───감상은 어때? / 아킬레우스 : 어이쿠. 이 거리에서 눈치를 못 챈다는 건, 당신네들 목적대로 잘 풀렸단 뜻이겠지. 내 꼭두각시가 여기저기서 박살나느라, 이 주변에, 내 냄새가 충만하단 뜻이라 이 말이야. ───그래서 녀석도 여기 있는 날 눈치 채지 못 했고. / 다 빈치 : 후후. 네 협력을 받아 만든 특제 더미, 그 데코이 효과에 대해서 칭찬받는 거야 기술자로서 기쁜데…… 물어본 감상은 그게 아니야, 알잖아? / 모리어티 : 토막 시체에는 토막 난 이유가 있지. 그건 그저 그 뿐인 이야기로구먼. 중요한 건, 악역(빌런)과 명탐정이 동시에 그 트릭을 제안할 만큼─── 자네를 이 자리에 세우는 것에 가치가 있었다, 바로 그 점이야. / 홈즈 : 처음에 말한 대로일세. 쌍방의 인식이 어긋난 게 근본적인 원인이니, 해결도 쌍방으로 해나가야 하네. 즉, 자네 쪽도 이해해야 할 무언가가 있다. 이건 그런 이야기일세. / 아킬레우스 : 그래 그래, 알았다고요. 내 참. 지장 계열은 이래서 귀찮다니까! ……대강이긴 한데, 이해는 했어. 녀석의 그런 표정을 보면 말이지. 이해를 못 할 수도 없잖아. / 마슈 : 그러시다면……!? 으음, 앞으로 어쩌실 건가요? / 아킬레우스 : 어쩌고 자시고. 녀석이 바라는 건, 녀석을 여자로 보지 않고서, 아름답게도 아리땁게도 보지 말고 싸우란 거지? 거 무리지. / 마슈 : ……!? / 아킬레우스 : 칼데아(여기)에 오고서 떠드는 것도 아닌데, 여기서 이렇게 보기만 해도 알아. 저 펜테실레이아는 그때보다도 젊은 모습이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건 분명해. 이런 소릴 거리낌 없이 떠드니까 지금 같은 상황에 처한 거겠지. 아아, 이해는 해. 그건……이해는 한단 말이야. / 모리어티 : 그건 자조하는 겐가? 영웅은 색을 밝힌다고들 하지. 거기에 중점을 두더라도 나는 이상하게 보지는 않겠다만. / 아킬레우스 : 그런 게 아냐. 그냥─── 나는 그런 생각이 들고 말아. 그렇다면 적어도, 거기에 거짓말은 치고 싶지 않아. / 홈즈 : 한때 트로이 전쟁에서 그 여자를 쓰러뜨린 후, 아름답다고 중얼거린 때와 마찬가지로, 말인가? / 아킬레우스 : 어이쿠, 아주 직구구만, 탐정인지 뭔지! ……뭐, 정답인데. 그래도 말이다, 한 마디만 하겠어. 아무리 나라도 보통은 그런 소린 안 해. 당연하잖아. / 다 빈치 : 호오? / 아킬레우스 : 의외인 양 굴지 마. 어떠한 강함이더라도, 싸운 상대에게 바칠 예의 정돈 알아. 케이론 선생님께 그쯤은 배웠어.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 (공방) / (펜테실레이아, 인가. 이토록 깊이 투구를 쓰고서 얼굴을 숨기고 있잖아. 아름답다는 소문 따윈, 그저 환상일 테지.) (쩔그럭) / ───『    』─── / 펜테실레이아 : ……짐승 놈. 내 부하를 죽인 걸로도 모자라, 나를 능욕할 셈이더냐? / 아킬레우스 : 그래도───입에서 새어나오고 마는 게 있다, 그런 거야. 그때의 펜테실레이아는, 그만큼……. / 마슈 : 아킬레우스 씨……. / 아킬레우스 :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거짓이겠다만. 그래도, 이미 저지른 짓을 되감을 수는 없어. 그리고 되감으려는 생각도 안 들어. 내 행동은 악이자, 부정한 행위였다만. 그래도───나는, 아킬레우스로서. 그리 행동했으니 말이야. 없었던 일로는 못 해. / 마슈 : 그건……슬픈 일이, 아닌가요……? / 아킬레우스 : 슬프다고? 아니. 어디까지 가든, 우리는 적 사이야. 그거면 돼. 그러지 않았다면 못 만났어. / 마슈 : ───. / 모리어티 :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생전에 강하게 새겨질수록……그건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우리』라는 존재를 형성하는 중요한 구성요소지. 나도 가능하다면 누구씨랑 폭포에서 떨어진 일 따윈 오점으로 지워버리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단 뜻이구먼. / 홈즈 : 『그 여자가 아름다웠던 것』, 『아름다운 그 여자를 본 것』은…… 그만큼, 자네라는 존재의 심층에 영향을 남긴 기억이라는 것이군. / 아킬레우스 : ……내 행위를 긍정할 셈은 코빼기도 없어. 녀석이 나를 저주하는 것도 당연해. 빡세지만 하는 수 없지. 그래도 뭐, 그런 걸 전부 포함해도─── 『녀석과 만나지 않은 나』보단. 『그때 투구 아래에서 본, 여신보다도 아름다운 녀석의 얼굴을 미처 못 본 나』보단…… 『미칠듯이 증오받는 지금의 나』 쪽이 낫다 이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아킬레우스 : 하아─……개운치도 않구만, 참 나. / 파리스 : 헉─, 헉─, 하아─, 하아─……. / 아킬레우스 : 야 너, 기껏 도와줬는데 뭘 돌아오고 자빠졌어. 뭐, 긴급시라고 해도 걷어찬 점은 미안하다만. / 파리스 : 그게 아니야! 그게 아니라고! 난, 너한테는 도움을 받고 싶지 않았어! / 아킬레우스 : 하아? ……아니, 잠깐. 너, 설마……. / 파리스 : 그 설마가 맞거든─! 파리스야! / 아킬레우스 : 내가 아는 파리스랑 아주 딴판이잖냐, 너!? / 파리스 : 나도 내가 왜 이런 양치기 시절 모습으로 현계했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아폴론 님, 어떻게 된 거예요!? / 아폴론 : 당연히 그 시절가 가장 전성기(귀욤귀욤)라서 그런 거 아니겠니. / 파리스 : 표현 2! / 아킬레우스 : ……야, 그거 아폴론이냐? 올림포스 12신인 그거? / 파리스 : 그, 그런데요─── / 아킬레우스 : ……너, 올림포스 편이란 거냐? / 파리스 : 뭣……아니야! / 아킬레우스 : 미안한데, 신용이 안 되는걸! / 파리스 : 그 점으로 따지면 너도 여신 테티스의 자식이잖아! 아폴론 님, 다시 한 번 힘을 빌려주세요. 저는 저 녀석과 싸우겠어요! / 아폴론 : ……뭐, 인간은 누구나 어리석은 착각을 하는 법이지. 오해든 뭐든 말야. 좋아, 그렇게 하렴. 아킬레우스는 지금 약화되어 있단다. 파리스, 테오스 크리로노미아로 강화된 너라면 이길 수 있어! / 파리스 : 네! / 아킬레우스 : 칫……. 역시 올림포스 편인가. 좋지, 어차피 죽을 때까지 싸우기로 맹세한 몸이야! / 파리스 : 간다! / 아킬레우스 : ……덤벼! / 이아손 : 도착했나……. 젠장, 아킬레우스인가. 나 걔 상대하는 거 싫은데……. 아니, 생전에 직접 만난 건 아닌데, 전설만 들어도 거부감이 든단 말이야. 『이아손 구운─, 빵 좀 사다 줄래─?』 이딴 소릴 할 법한 타입이잖아……. / 그런 사람 아니야…… / 이아손 : 그걸 어떻게 알아! 확실한 건 그 녀석이 날 때부터 상전을 거스르며 산 놈이란 거야! 이번 경우엔 그게 내가 되고! 그리고 너야! / 마슈 : 그, 그런 분이시던가요……? / (삐빅) / 홈즈 : 실례하지. 방금 전에 소규모 폭발음이 이쪽에 포착되었네. / 만드리카르도 ; …그런 모양임다. 이건……누가 누구랑 싸우는 소리 같은데. 이른바 칼싸움 소림다. / 홈즈 : 이 섬에서 싸운다는 건 즉 아킬레우스일 가능성이 높을 걸세. / 바로 가자! / 마슈 : 알겠어요! / 아이손 : 젠장, 내키진 않지만…… 갈 수밖에 없나! / 아킬레우스 : ……! (보기랑 달리 강한데, 이 녀석!) / 파리스 : 너한테 만큼은─── 지기 싫어! / (부웅) (태앵) / 아킬레우스 : 어이쿠야! 젠장, 이 자식 활질은 생전부터 영 거북했어! / 파리스 : 형의 원수! / 아폴론 : 옳소 옳소! 해치워라 해치워! 어차피 쟤도 올림포스 편이야! / 아킬레우스 : 웃기지 마, 이 자식아! 아니 웃자고 그러는 거겠지, 그 꼬라진! / 아폴론 : HEY! 아폴론임당─! / 아킬레우스 : 웃기지도 않는군……! 그 빌어먹을 신이 마스코트 노릇이라니! / 파리스 : 실례되긴! 이래 봬도 어엿한 신이시거든! / 아킬레우스 : 더 악질이잖아! / 파리스 : ……뭐, 그건 그렇긴 한데! / 아폴론 : 조금이라도 부정해 주지 않겠니, 파리스!! / 파리스 : 아뇨, 전 이미 신이란 그런 존재라는 드라이한 결론을 내렸거든요! 그리고 일단 귀엽잖아요! / 아킬레우스 : 거 참, 피곤하게 하네! 하는 수 없지, 별로 쓰고 싶진 않았는데……. 증원이 오는 기척도 있으니, 잽싸게 사라져 줘야겠다! / (휘파람) / 아폴론 : 조심하렴, 파리스! / 파리스 : 네! 마력반응 있음. 보구군요! / (번쩍) / 아킬레우스 : 크산토스! 발리오스! 페다소스! ……와라! / 아폴론 : 전차(채리엇)……즉, 라이더 클래스! / 아킬레우스 : 그 목숨, 내가 깎아가겠다! (휙) (두다다다다) / 아킬레우스 : 『질풍노도의 불사(트로이우스 트라고───) / 스톱!! / 둘 : !? / (투두두) / 아킬레우스 : 젠장, 빗나갔군! / 파리스 : 피했어……! / 아킬레우스 : 누구냐! / 범인류사의 마스터예요! / 파리스 : 범인류사……! / 아폴론 : 아, 그럼 동지인가. / 아킬레우스 : 그 말은……아군인 건가? / 마슈 : 네, 네. 그럴 텐데요……. / 이아손 : 너희야말로 뭐냐. 둘이서 쌈판을 벌인다는 건, 한 놈이 이문대 서번트란 거냐? 근데 누가 아킬레우스야? / 아킬레우스 : 내가 아킬레우스야. / 이아손 : 그럼 저건 누구고? / 파리스 : 아, 네! 범인류사 소속, 트로이의 영웅……이라 불리기는 과분하지만! 진명 파리스! 아처예요! / 아킬레우스 : ……너, 범인류사 영령이라고? / 파리스 : 아까부터 그렇다고 했잖아! ……어, 안 그랬다고? 안 그랬나? / 아킬레우스 : 안 그랬어!! 아아 젠장, 괜히 싸웠네! ……윽. 칫, 상처가 쓰리는군……. / 괜찮아!? / (힐) / 아킬레우스 : 아, 미안. 내 상처는 수복이 불가능하니 회복해 줄 필요 없어. / 이아손 : 뭔 소리래냐. 하르페로 베이기라도 했어? / 아킬레우스 : 차라리 그게 낫지. ……발뒤꿈치를 쏘였어. / 파리스 : ……! / 마슈 : 세상에……. / 홈즈 : 아킬레우스의 발뒤꿈치라면, 불사신의 영웅이 지닌 유일한 약점이지 않나. 그런 데를 쏘였는데도 무사한 건가? / 아킬레우스 : 쏘인 정도라면 그나마. 속도는 7할 감소했고, 이 상태로 영핵이 부서지면 죽어. 원래 같았으면 신의 혈통을 이었거나 신조병장이 아닌 한 날 다치게 할 수도 없지만 말이다. / 아폴론 : 맞아 맞아. 그 덕에 죽이는 데 고생 깨나 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이아손 : ……너, 발뒤꿈치를 꿰여서 불사신이 아닌 상태 맞지? / 아킬레우스 : 뭐 그렇지. 나한테 발뒤꿈치는 치명적인 약점이야. 이걸 꿰인 순간부터, 나는 한낱 아킬레우스야. 불사신도 아니고, 최속의 다리도 잃었어. 그러니 뭐, 이로써 죽을 때까지 싸울 수 있어진 셈이지. / 이아손 : 너 무슨 근육뇌을 초월한 전투광이라도 되냐. ……뭐, 전력인 셈 치고 기대는 해 줄란다. / 아킬레우스 : 그래라. 언제까지 버티면 되는지, 그 점만 알려주면 돼. / 이아손 : 핫, 그거야 뻔하지. 너는 현재 오디세우스에 비견되는 최대전력─── 케이론과 싸울 거야. 하지만 그 전에 쓰러뜨려두고 싶은 상대도 지천에 널렸지. 그때까진 무슨 일이 있어도 죽지 마라? 죽지 말아야 한다! / 아킬레우스 : 내 아버지 펠레우스와, 내 어머니 테티스의 명예를 걸고 맹세하지. 안심하고 작전에 포함시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령주가……! / 고르돌프 : 이, 이 빛은……!? / 다 빈치 : 소환이야! 지금 이 순간, 누군가(서번트)가 소환되려 하고 있어! (플레이어)! 누군지는 몰라도, 그 영웅에게는 어쩌면……. 이 상황을 타개할 힘이 있을지도 몰라! / 억지의 고리로부터 오너라, 천칭의 수호자여! / (휘이이이잉) / ??? : ───아아, 설명 안 해도 돼. 뭘 해야할진, 이 아저씨가 잘 알고 있거든. 그 멍청한 놈한테 들어서 말이야. / 파리스 : !! / 마슈 : 당신은─── / 만드리카르도 : ……! / 헥토르 : 내 이름은 헥토르. 빛나는 투구의 헥토르! 지금 이 순간, 월여신에게서 그대들을 지키기 위해서만 소환된 영웅이다! / 만드리카르도 : 아─── / 고르돌프 : 어, 아처가 아닌 건가!? / 헥토르 : 미안한데 아니야. 그래도 뭐, 뭘 해야 할진 이해하고 있어. 이 아저씬 말이지, 시간을 벌러 온 거야. / 파리스 : 혀, 형님! 시간이라뇨……!? 아니, 달리 질문할 게 산더미처럼 많은데요! / 헥토르 : 그래, 파리스. 그 답은 간단해. 지금부터 내 보구 『불훼의 극창(두린다나 필룸)』으로아르테미스의 일격을 막겠어. ……그 순간만을 위해, 소환에 응한 거야. 이건 그─── 아킬레우스가 부탁한 거거든! (중략) ───그렇게 돼서, 난 죽을 거다. 그런데 영웅의 직감이 이렇게 속삭이더군. 네게 가능한 게, 하나 더 남았다고. / 아킬레우스 : (……그렇겠군. 본래는 불가능하겠지만. 나라는 존재 자체를 촉매로 그 남자(헥토르)를 카운터로 소환하는 게 가능하다면 반드시 마스터의 도움이 될 거야) 그리고 나여. 내 육체여. 고작 죽은 거 가지고─── 못 움직일 리가 없지 않겠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가웨인 : 뭐, 이번에는 확고한 후승후보가 본 호텔에서 출전했으니 안심하고 관전할 수 있겠습니다. 아킬레우스 공께서 불참하시는 건 유감입니다만. / 가레스 : ? 아킬레우스 씨, 불참하시나요? 요전에 이 근처에서 봤는데요…… / (뾰롱뾰롱) / 아킬레우스 : 이게 생시냐, 이렇게 신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니! 우승 상금…… 1억 QP라고!? 헤헤. 이건 꿀…… 크흠, 재밌겠구만. 인류 최속을 논하는 이상, 출전하지 않을 수야 없지? / 아탈란테 : 그대는 바보인가. 본인의 지금 입장을 모르는 건가? 『누님이 들어가겠다면 나도 들어가야지』란 소릴 하며 UDK에 입단한 건 누구였지? 혹여 삼림보호 업무를 내팽개치고 유희에 참가하겠다는 말은 하지 마라. 나도 그대와 애마들의 머리를 활로 저격하는 새로운 유희에 맛을 들일 것 같으니 말이다. / 스즈카고젠 : 그렇단 말이지~. 아킬레우스가 불참인 건 진짜 말도 안 돼. 모처럼 최속의 라이더 대결이 가능하나 했는데, 맘 아파. 하지만 그 이상으로 이게 맞나 싶은 게 있는데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나쁘지는 않습니다. 시시고씨의 세이버도 상당히 우수한 것 같고, 랜서와 라이더도 블라드3세에 길항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중략) 아처도 라이더도 일류의 사냥꾼인 동시에 전사다. 7기의 서번트가 기다리고 있는 성채에 겨우 절반 정도의 숫자로 쳐들어가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0 각오하고 있던 것이었다. "흑"의 아쳐[케이론]가 맞섰던 것은, 그리스 신화에서, 헤라클레스에 비견되는 대영웅 아킬레우스. 아무리 스승이라곤 해도, "흑"의 아쳐가 패배할 확률도 충분히 있었다. 이별의 말은 없고, 여운도 뭣도 없는――앗하는 사이의 사건이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1 검은 세이버, 지크프리트의 마스터 골드는 초조감에 짓눌려 있었다. 저 세이버는 자신의 지시를 묵살한 것 뿐만이 아니라, 방심해 공격을 당해 날아가 처박힌 것이다. 아마도 붉은 라이더는 엄청난 내구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사역마를 통한 시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한, 스테이터스도 극히 우수하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2 아킬레우스. 지명도에선 그리스 신화의 헤라클레스에 필적하는 대영웅. 아마 전 세계 규모로 알려진 영웅은 그를 포함해 10명이 채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준마(駿足)로 질주헀다는, 생전의 이야기를 아는 자는 매우 적을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3 준족으로 널리 알려진 아킬레우스의 창술 실력은, 랜서로서 소환되어도 문제가 없을 정도의 기량이었다. 보통이었다면, 아쳐는 번거로움 없이 심장이 파내졌을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4 서번트로서는 틀림없이 일류. 그리스 신화에 나란히 있는 서번트 중에서도, 헤라클레스를 잇는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보구도 이상하리만치 풍부. 당초는 보구를 모두 적어나간 뒤, 자 이제 어느 정도로 줄여볼까하고 상담했을 때에 「보구가 산더미인 초강력 서번트도 괜찮다구요? (N·K씨)」라는 것으로 말끔히 전부 채용되었기 때문. 설마 전부 풀 활용하는 처지가 될 줄이야..... 당연하듯이, 본래의 성배전쟁에서는 사용하면 바로 마력고갈이 될까 말까 하는 서번트이다. 특히 라이더는 전차의 마력 소비가 심상치 않게 격렬하고, 그를 제대로 다룰 수 있다면 초 일류의 마스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5 히가시데 : 울트라 하이스펙 서번트, 아킬레우스 씨. 마력소비하면 할 수록 강해! 분명 강해! 그리스에서 소환하면 황금성의 같은 갑옷도 딸려와!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36 사룡 : 썩 괜찮지는 않은 모양이야. 용살자 지크프리트의 보구……. 마지막에 맞은 게 그거야. 사룡의 몸으로선 최고 수준으로 상성이 좋지, 아니, 최저 수준으로 상성이 나쁜 건가? 설마, 재현체가 보구까지 사용 가능해졌을 줄이야……. 거기다, 이쪽 아군이 된 건 고작 2기뿐. ……매우 강력한, A급 서번트이긴 하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 흠. …뭐 그대가 하는 일이다. 상관없겠지. 무기는 검인가? 아니면 창인가? ] [ 물론, 창이다. ] (중략) 2기의 서번트가 자신의 무장을 소환한다. 라이더가 소환한 창은 붉은 랜서의 창과 그 존재방식을 크게 달리하고 있었다. 랜서의 강창은 그 예리한 날끝과 초중량으로 파괴를 일으키는 거대한 장창이었다면 라이더가 손에 든 것은 아무리 봐도 백병전용의 심플하고 건실한 만.듦.새.의 창이었다. 그 길이와 한 손으로 가볍게 드는 파지법으로 보아 투척에도 사용하는 창일 것이다. (중략) 숲은 넓고, 검과 창을 휘두르기엔 불리한 거대수림에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창에는 이 자리에 있는 어느 무기보다도 뛰어난 찌르기가 있다. 일격으로 심장을 꿰뚫고, 일격으로 두개골을 관통하는 [영웅살해자의 창] 이 있는 한 붉은 라이더는 이 환경을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중략) -무적이며, 질풍이었다. 붉은 라이더는 검은 세이버와 검은 버서커의 맹공을 비웃어 넘긴다. 두 서번트가 호흡을 일치시켜 쏘아낸 상단 하단의 동시공격. 그것을, 라이더는 몸을 비틀며 도약해 가느다란 창 한 자루로 양쪽 모두를 막아냈다. [ 약해!! ] 그리고 거의 동시에 차기를 때려넣는다. 그 싸움법은 기사들과 같은 예의를 지킨 것이 아닌, 전장에서 철저히 갈고닦인 무의 기술이었다. 검은 버서커가 걷어채여 날아가며, 어찌어찌 자세를 바로잡는다. 그녀가 불쾌한듯 으르렁거릴 때마다, 묘하게 공간이 비틀린다. 그렇지만 붉은 라이더는 그다지 신경도 쓰지 않고, 검은 세이버와 다시 격돌한다. 몸에 상처 하나 없이, 서로의 공격은 거의 무력화되고 있었다. 세이버는 용의 피를 뒤집어쓴 대영웅 지크프리트이며 B랭크 이상의 공격수단이 아니면 상처입지 않는다. (중략) 성장한 그는, 트로이 전쟁에 아카이아 군으로 참가해 공적을 계속 쌓아갔다. 거의 모든 신에게 축복을 받은 그의 신체는 전혀 다치지 않았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창은 온갖 영웅들을 꿰뚫었다. 바다의 신에게 받은 두마리의 신마와 어떤 도시를 공격해서 빼앗은 명마로 이루어진, 삼두마차는 그 누구도 쫓을 수 없었다. 신에 매우 근접한 인간, 무적의 몸을 지닌 준족의 영웅. 그러나, 그 발뒤꿈치만이──영웅의 급소였다. (중략) 「윽……!」 「잊었나, 라이더. 너에게 이 창을 주고, 그 기초를 가르친 것이 누구였는지?」 아쳐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그의 말 그대로, 라이더는 자신만의 창술을 만든게 아니다. 처음엔, 스승인 케이론에게 기초를 배웠다. 그렇다면, 그 몸의 모든 동작과 습관은 간파되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 더욱이 이 창은 본래, 부모님의 결혼 축하 선물로 케이론이, 아버지인 펠레우스에게 준 것이기에, 그 간격조차 완벽히 간파당하고 있었다. (중략) 본디, 그의 장창은 투척을 주목적으로 두고 있다. 온갖 방어를 부수고, 영웅의 가슴을 꿰뚫기 위한 것이다. 케이론은 그 창의 두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무엇보다 본인이 준 창이니까.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8 "적"의 라이더가 나아갔다. 영웅살해의 창을 손에 들고, 그 준족으로 한 순간에 흡혈귀에게 접근한다. 도약과 함께 투척되어진 창은, 총탄과 같은 기세로 흡혈귀에게 육박해갔다──! 「안돼!」 제지하는 목소리는 "흑"의 아쳐(케이론)으로부터. 허나, 늦었다. 창은 이미 잡아채진 상태였다. 「뭣이……!?」소리를 능가하는 기세로 사출된, 필살의 일창(一槍). 피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그것을, 흡혈귀는 한 손으로 잡아채고 있었다. 날아오는 미사일을 맨손으로 잡는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당연히, 살은 찢어지고 신경은 끊어졌으며, 뼈는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부서졌다. 그러나, 흡혈귀의 재생능력은 상처를 입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찢어진 끝부분부터 재생하는 모습은 역겹게 느껴졌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9 하지만 부순 정도로 "적"의 라이더는 멈추지 않는다. 기체의 잔해를 보구인 강창으로 찌르고, 때리고, 더욱이 발차기를 넣어서 투척무기로 삼는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0 삼두 전차. 말은 해신 포세이돈에게 하사받은 불사의 신마(神馬)가 2필, 도시에서 약탈한 명마가 1필이다. 그 신속으로 전장을 유린한다. 속도 향상에 비례해 추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최고 속도에서는 마치 질주하는 거대한 예취기와 같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 4권 스테이터스의 내용

*41 채찍질 한번. 말들은 하늘에 향해 울부짖고는 맹렬한 기세로 허공을 박차며 달려가고 있었다. (중략) 다시 "적"의 라이더가 애마에게 채찍질 해서, 삭암기라는 이름의 "전차"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거의 찰나로 속도는 음속에 도달. 나선을 그리며, 급상승――급강하. (중략) 「자아 뒤가 없다고, "흑"의 아처[케이론]!」낭랑하게 하늘을 울리는 "적"의 라이더의 말에 대하여 "흑"의 아처는 상쾌하게 웃으며 화살을 쐈다. 하지만 라이더의 전차는 그 화살을 상회하는 속도로 아처에게로 육박한다.-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2 회피불능, 방어불능, 위력은 절대적. 공수 함께 거의 완벽――영웅이 얻은 하나의 도달점. 하물며 라이더가 조종하는 말은 단순한 말이 아니다. 해신[포세이돈]으로부터 받은 불사의 신마 크산토스와 발리오스, 에티온을 함락시켰을 때에 손에 넣은 명마 페다소스. 그 이름은 『질풍노도의 불사전차(트로이아스 트라고이디아)』. 이 세상 모든 것을 남기고 떠나가는 신속의 병기[보구]다. 광속으로 폭주하는 교반기[믹서]를, 누가 막을 수 있다는 것인가. 접촉하면 그것만으로, 생물은 진홍의 풀로 변한다. 그리고 그것은, 인간이 만들어낸 고래 같은 거대한 정밀기계라도, 예외는 아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3 붉은 라이더가 깨달은 듯 하다. 보구를 해방하려 검을 치켜올린 그를 보고, 그는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곧 어딘가 비웃는 듯한 웃음을 띄웠다. 이미, 보구를 해방하는 것 이외의 선택지를 잃었다. 저 웃음을 보건대, 자신의 적중하지 않길 원하던 예측이 맞아떨어진 모양이다. 괴로운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 그래도 팔은 멈추질 않는다. 각오를 굳힐 수밖에 없다. 세이버는 이를 꽉 깨물고는, 지금은 그저 이 일격에 전력을 다했다. [ 환상대검- ] 바르 – [ 자, 와라 ! 검은 세이버 ! ] 방대한 마력이 응축된다. 일순, 깊은 어둠에 잠겨있어야 할 숲이 황혼의 풍경으로 바뀌어 간다. 그것은 먼 옛날 니벨룽겐 일족이 벼려낸, 용을 죽인 성검의 빛이었다. 하지만- 붉은 라이더는 확신에 찬 비웃음의 표정. 엄청난 기세의 공격이지만, 저 일격은 라이더에게는 결코 통하지 않는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4 '질풍노도의 불사전차'에서 내리면 기동하는 상시 발동형 보구. 온갖 시대의 온갖 영웅들 중에서 가장 빠르다는 전설이 구현화한 것. 광대한 전장을 한 호흡에 달려 지나가고 필드 위에 장애물이 있어도 속도는 무디어지지 않는다. 자신의 약점인 아킬레스건을 노출해야만 하지만 이 속도를 완벽하게 포착할 수 있는 영웅은 몇 안 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 4권 스테이터스의 내용

*45 가드한 팔째로, 케이론이 날아가서 굴렀다. 상공 7500미터, 비행기의 지붕 위에 서있다는 것을, 두 사람은 진작에 잊고 있었다. 일어선 케이론에게 아킬레우스가 쫓아간다. 그 속도는 그야말로 신들린 것이었다. 『혜성주법[드로메우스 코메테스]』――유사 이래의 전인류, 그 정점에 위치하는 질풍의 각력. 이해하고는 있어도, 포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6 뒤꿈치의 화살은 이미 없다. 하지만 이미 실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불사신의 육체"는 벗겨졌다. 뒤꿈치는 급소이기도 하며, 열쇠이기도 하다. 모든 공격을 밀쳐내왔던 이 육체는, 상대가 『신성』스킬을 소유하고 있건 없건 무관계해졌다. 자랑하는 건각(健脚)도, 당분간은 7할이 떨어진 정도인가. ……그렇다곤 해도, 그럼 "적"의 라이더[아킬레우스]가 패배 확정이냐면 그것은 아니다. 금강석[다이아몬드]이 아무리 더럽혀져도 계속 금강석인 것처럼, 아킬레우스라는 영웅은 그 정도로 실추할 존재가 아니다. 적어도, 상대측의 서번트――"흑"의 세이버[지크프리트], 라이더라면 상대할 자신은 있다. 과연 룰러 상대로는 조금 힘들지도 모르지만, 수비를 주로 하는 그녀가 상대라면, 우선 패배는 안 하겠지. 그럼, 문제는 그 약속이다. 지킬 의무는 없다. 단지, 그가 일방적으로 소원을 전했을 뿐이다. 지킬 수 있는 약속과, 지킬 수 없는 약속이 있다. ……하지만, 그는 확실히 싸워준 거다. 이쪽의 영역에서 싸우지 않으면, 빈틈을 보고 보구를 발동시킬 수도 있었을 터. 그편이 승률이 높았다. 그리 하지 았았던 것은, 물론 그 자신이 원한 것도 있겠지만…….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7 놀란 나머지, 후방으로 도약해서 간격을 벌린다. 쏘아진 다섯발의 화살은 어느 것도 보구에 필적하는 파괴력으로 적에게 육박하고――그 전부가 떨구어졌다. 누구냐. 이런 기적을 태연하게 행사하는 적은, 도대체 누구냐. (중략) ……남자는 시달리는 격통을 아랑곳 않고, 다섯발의 화살을 떨구었다. 완전한 상태에서마저 기적과 같은 소행을, 아주 간단하게 해치운 것은 그 저력 덕이겠지. (중략) 날개를 펼친 마수가, 삐걱이는듯한 외침을 지른다. 쏘아진 화살을 일절 무시하고 남자는 돌진했다. 계산이라기보다는 만용. 무수한 화살이 짜내는 궤도를 읽고서, 받아내는 갯수와 접근할 필요성을 천칭에 싣고 후자를 택했을 뿐. 도약――돌기둥을 또 한번 차서, 궤도를 재빨리 바꾼다. 피하지 못한 한발의 화살이, 어깨에 꽂혔다. 하지만 격통도 손상도, 지금의 남자에게는 의미가 없다. 그에게 있는 것은 그저, 이 마수를 토벌하는 것 뿐. 어깨에 찔린 한발의 화살과 맞바꾸어, 도약한 남자는 마수와 접적했다. 바뀌어버린 그 모습에 울 자격은 없다, 며 남자는 마음 속으로 생각했다. 인생을 함께 한 창은 매끄럽게 움직여, 짐승의 날개에 직격했다. 날아가서 물구나무 선 채로 떨어지는 마수를, 남자는 더욱 쫓는다. (중략) 오른쪽 대각선 위쪽으로부터, 약간의 목소리와 바람 가르는 소리. 보이지 않고 지각할 수 없는 몇발의 화살을, 남자는 또 다시 떨구어냈다. 마수는 그걸로 파악했다. 남자의 창격은, 명백히 속도가 떨어져 있었다. 뒤꿈치의 부상은 저주처럼 남자를 좀먹고 있다. 이대로는, 앞으로 세발로 견디는 것이 불가능해지겠지. 그렇다면 하고 마수는 즉단했다. 합리적으로, 전혀 상처를 받지 않고 처지하기 위해 남자로부터 거리를 벌린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8 그의 치명적인 약점인 뒤꿈치는 불사성을 유지하는 보구 『용사의 시들지 않는 꽃』과 최속을 자랑하는 보구 『혜성질주』의 쐐기이기도 하며, 꿰뚫린 시점에서 이 두 가지의 보구를 잃는다. 한 번 꿰뚫리면, 그 치료는 지극히 어려우며, 어지간한 술법이 아니라면 질주력을 완전히 되돌릴 방법은 없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낸용

*49 아틀란티스 방어병 : 이 자식.....보고된 바로는 분명히 약점인 발꿈치에 화살을 맞았을텐데! / 아틀란티스 방어병 : 뭐냐, 도대체 네놈은...뭐란말이냐!! / 아킬레우스 : 뭐냐고 물으셔도 말이지. 나는 걍 나라고밖에 대답 못해주겠다. 그리스 최강의 영웅, 질풍의 아킬레우스 말이다. 그리고 뭐, 발꿈치에 화살 맞은 건 진짜거든? ......내게 있어서 "발꿈치에 화살을 맞았다" 는 개념은 일종의 고문 같은 거거든. 사실 까놓고 말하자면, 걍 아가리 놀리기 귀찮을 정도로 왼종일 격통이 달리고 있다, 이 말이야. 그래서. 왜 이딴 이야기를 너희들께 들려주냐, 고 물으신다면 말이다. 아는 놈들한테는 좀 말하기 거시기한, 그런 이야기긴 하다만......쫌 자랑하고 싶었걸랑! / (뎅-겅) / 아킬레우스 : 이 놈이고 저 놈이고, 내 진명(이름)을 알면 다짜고짜 미친 새낀가 싶을 정도로 발꿈치만 노려댄다니까. 하지만 보십쇼, 이렇다시피. 발꿈치에 화살을 맞건 어쨌건, 영웅 아킬레우스는 말짱하시다 이 말이야. 자, 어서 덤벼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약점 : 발뒤꿈치를 꿰뚫고 심장을 도려내면 잠시 엄청 날뛴 뒤에 죽는다. 약점이란 대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51 허공을 달리는 별의 창끝 [보구] 디아트레콘 아스테르 론케이. "적"의 라이더, 아킬레우스의 보구. 한 마디로 말하면 맞짱 창. 시간이나 주위의 환경 모두로부터 차단된, 어느 쪽이 쓰러질 때까지 해제되지 않는 투기장을 형성한다. 마술원리적으로는 「Fate/EXTRA」의 빨강 세이버씨가 형성하는 『초대해 황홀케하는 황금극장[아에스무스 도무스 아우레아]』와 거의 동일. 이른바 신의 축복이나 행운과 같은 「요행」까지 부정하는, 궁극의 실력승부. 아킬레우스는 이것을 헥토르와 싸울 때 사용했다. 더불어, 케이론 전에서는 맨손이었지만 딱히 무기를 사용해도 문제없다. 또한, 이 창으로 아마조네스의 여왕 펜데실레이아를 죽여버렸기 때문에, 여성에 대해서는 사용불가능. 덧붙이자면, 애초에 이 창은 「아킬레우스가 1대1을 희망하는 자」에게밖에 대전할 수 없다. 즉 아킬레우스가 「싸우고 싶다」고 희망하고, 게다가 상대로 그것에 응할 정도의 담력, 실력을 가지지 않으면, 애초에 아킬레우스는 창을 사용하지 않는다. 더불어 아킬레우스는 자신이 싸움을 바래도 상대가 희망하지 않는 경우, 무리하게 맞짱을 뜰려고는 하지 않는다. 수수하게 사용할 상대가 있을까 말까한 보구인 것이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52 더불어, 아킬레우스는 라이더 이외에도 랜서, 버서커, 그리고 드물게도 실더로써의 적성이 있다. 다른 클래스로 바뀔 경우 보구의 라인업이 미묘하게 달라진다. 예를 들면 랜서의 경우, 라이더의 보구인 전차를 잃지만, 창에 HP삭감의 부가효과가 붙는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53 히가시데 : 울트라 하이스펙 서번트, 아킬레우스 씨. 마력소비하면 할 수록 강해! 분명 강해! 그리스에서 소환하면 황금성의 같은 갑옷도 딸려와!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54 (1차 영기재림) "역시, 이게 딱 맞는단 말이지. 단단한 갑옷은 아무래도 거북해. 어머님께는, 조금 미안하지만 말야." / (3차 영기재림) "어이쿠야, 이건 이것대로 좋구만. 신기하게도 움직이는데 방해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단 말이지. 전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눈에 띄지만, 애초에 영웅이란 건 누구보다 눈에 띄고 죽을 위기에 처하지 않으면 안되지. 뭐, 갑옷을 둘러싸고 살육전을 벌이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킬레우스 영기재림 대사

*55 아킬레우스 : 하하앙─, 그런 거구만. 그건 분명 헤파이스토스가 제조한,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의 손으로 만들어진 물건이 맞지. 가공하고 싶다면야 별 문제는 없는데, 가능하겠냐? / 모치즈키 치요메 : 헤파이스토스 공의 힘을 빌린다면, 어떻게든 될 것이올시다. 아마도 말이오. / 아킬레우스 : 뭐, 됐어. 어차피 쓸 예정도 없었거든. 그리고, 활을 당기는 건─── / 파리스 : ……저요, 제가 할게요! / 아폴론 : 그건 좀 권장하기가 그런걸, 파리스. / 파리스 : 왜요? / 아폴론 : 불가능해서 그래. 네 영기에 금이 갈 만큼의 전력을 내도 오리온한테는 못 미쳐. 무엇보다 신조병장을 가공한 활이라면 화살을 메기고 당길 수조차 없을 거란다. 내 조력을 고려하더라도 불가능해. / 파리스 : 그런가요……. / 오리온 : 즉, 나밖에 없단 거지. / 아킬레우스 : 그런데 오리온. 우린 알고 있거든. 아르테미스는 너의─── / 오리온 : 다 각오한 바야, 아킬레우스. 각오하고서, 내가 쏘겠단 거야. / 아킬레우스 : ……시시한 질문 하나 할게. 그건 정의를 위한 거냐? / 오리온 : 아니, 책임이야. / 아킬레우스 : ……그러냐. 그럼 됐어. 기꺼이 양도할게. 어차피 안 쓸 거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아킬레우스 : 이 갑옷은 출처 때문인지 언제 입어도 어머니가 사다 준 옷을 입는 듯하단 말이지……. / 오리온 : 네 엄마가 헤파이스토스한테 애원해서 제조된 물건이랬나. / 아킬레우스 : 그래 맞아. 뭐 이 갑옷도 고맙기야 고마운데 말이지. 뭐, 영웅으로서는 복잡한 심경이라 이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당신을 향항 공격은, 분명히 『신성』스킬이 없다면 통하지 않습니다. 그 용맹함 덕택에 정신에 간섭하는 현혹마술같은 것은 통하지 않죠. 허나, 신의 피를 갖고있지 않더라도, 당신을 한 편이 되게하는 방법은 존재합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8 붉은 라이더는 고삐를 놓아버리고는 허리에 찬 검집에서 검을 빼들고 다른 한 손엔 영웅살해의 창을 쥔 채 마부석에서 도약했다. 일순 교차하는 검과 창. 그 일순간에, 덮쳐 오던 호문클루스들의 목숨을 라이더는 단 하나도 남김없이 빼앗았다. 분출하는 피가 비처럼 대지에 쏟아져 내린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9 그것에 분노한 아폴론은 트로이군 활의 명수 파리스에게 가호를 내려 아킬레우스에게 있어 단 하나의 약점인 - 즉 뒤꿈치를 쏘도록 했다. 곧이어 심장마처 꿰뚫린 아킬레우스는 자신의 죽음을 깨닫고는 벌써 때가 온 것인가하는 말과 함께 주변의 트로이 군에게 맹렬히 덤벼들어 힘이 다 할 때까지 적을 베어나갔다. 예언대로 그는 단명했지만 영웅으로서 그 전설을 세계에 아로새긴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0 전투속행 A : 잘 죽지 않는다. 약점인 아킬레스건과 심장을 관통당해도 당분간 전투를 계속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 4권 스테이터스의 내용

*61 룰러는 거인의 정면에서 성기를 치켜들고, 참격을 비껴내면서 조금씩 아쳐의 유효사정범위로 가까워졌다. 하지만 거인――『원초의 거인(아담)』은, 결코 바보가 아니다. 전투의 경험이 전무한 것은 확실하지만, 그것도 맞겨루면서 보강되어 갔다. 굉장한 가속도로, 거인은 1급의 전사를 넘어선 영웅에게로 가까워져 갔다. 검극의 형세도, 점차 변하기 시작했다. 룰러가――눌리기 시작한다. 「큭……!」그 맹공은, 그야말로 눈사태나 해일이라고 하는 자연재해를 연상케한다. 혹은, 폭풍인가. 그것도 조.율.된. 자.연.재.해.다. 정확하며 정확무비한 무수한 참격――게다가, 그 위력이라면 한번 실패를 범하는 것만으로, 룰러의 몸이 반으로 찢겨질 만한 것이다. 그 모습은, 옆에서 보고 있는 서번트나 마술사마저도 간담이 얼어붙을 듯한 풍경이었다. 거인의 체격에 어울리는 여력과, 체격에 어울리지 않는 기교. 위력만이라면, 영웅은 비껴내는 것도 할 수 있으리라. 기교만이라면, 영웅은 버텨낼 수 있으리라. 이 둘이 합쳐진 『원초의 인간(아담)』의 참격은, 어중간한 영웅으로는 확실히 눌려서 패한다. 하지만 룰러는 끈질겼다. 비껴내는 것만으로도, 모든 정력이 고갈될 것 같은 참격을 계속 받음에도 불구하고, 그 팔은 떨리지 않는다. 무섭다, 라고 이 장소에 있는 누구라도 생각했다. 거인이 아니다, 거인은 경이적이지만 두려운 대상은 아니다. 진정 무서운 것은 룰러라고, 전원이 깨닫고 있었다. 거인을 압도하는 영웅이라면, 이야기는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적"의 라이더나 "적"의 랜서라는 대영웅이라면 거인을 상대로 정면으로 승부하는 것 따윈, 여유로운 행위이겠지. 룰러는 결코 『원초의 인간(아담)』을 압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거인보다도 힘은 뒤떨어지고, 기량마저도 한 걸음 양보한다. 지금의 그녀는 폭풍우의 한복판에 존재하는 한 그루의 가는 나무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럼에도 룰러는 결코 무너지지 않았다. 암흑 속의 줄타기, 게다가 한 걸음이라도 등뒤를 돌아보면 즉사, 밸런스를 무너뜨리면 즉사, 앞으로 나아가는 타이밍이 어긋나는 것만으로 즉사하는 그것을 간신히 계속 타고 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2 반사적으로 돌아본다――"흑"의 아처가 화살을 매기고, 이쪽에 조준을 겨누고 있었다. 아니, 틀렸다. 이.미. 쏜. 다.음.이다! 달빛마저도 없는, 공중정원이 어렴풋이 빛나고 있을 뿐인 공간에서는 쏘아진 화살을 지각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라이더는 마력의 소용돌이와 미약한 공기의 흐트러짐을 감지하고, 목을 기세좋게 휘둘렀다. 뿌득, 하고 이가 맞물리는 소리――"적"의 라이더는 대담하게 웃었다. 그 모습에, 아무리 "흑"의 아처라도 말문을 잃었다. 쏘아진 화살을 입으로 깨.물.어.서. 끊.었.다. 미간을 노렸던 것을 잃고, 피하는 것만으로 질리지 않고, 정면으로 쳐부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3 문제는 하나, 이 공간을 만들어낸 것은 틀림없이 저 창이며, 즉 "적"의 라이더라는 것. 이것은, 그 원초의 거인[아담]이 이룩하려고 한 세계 그 자체를 다시 칠하는 것, 즉 고유결계와 닮았지만 조금 다르다. 마술에도 숙달된 "흑"의 아쳐는 아는 거다. 이 공간은 어디까지나, 본래의 세계에 겹쳐 쌓듯이 형성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어둠의 벽 저편에는, 아까 전과 같은 세계가 펼쳐져 있겠지. 그런데도, 이것은 어중간한 마술사가 다룰 수 없는 대마술. 「……설마, 마술도 다룰 줄이야」 저도 모르게 찬사의 말을 입에 담는 "흑"의 아쳐에게, "적"의 라이더는 대담한 웃음을 띄우고, 고개를 흔들었다. 「아무래도 좋아, 방식 따윈. ……이것은, 내가 헥토르 아저씨와 결착[끝장]을 내기 위해 만들어낸 공간이야」(중략) 그 자식[아저씨], 『여신의 가호를 얻은 너와 싸우면, 아저씨가 벌받으니까아』 라고 웃으면서 마구 도망다녔으니까. 그놈하고 일대일로, 공.평.하.게. 싸.우.기. 위.해. 짜낸 기술이다」「그것은――」"흑"의 아쳐는 말문이 막힐 수 밖에 없다. 이 공간, "적"의 라이더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장소라고 짐작했었다. 그의 스테이터스가 향상한다, 이쪽의 스테이터스가 랭크 다운한다――그러한 공간을 형성하는 것이야말로, 이 대마술 본래의 사용법일 거다. 그것을. 이 남자는, 그저 공평무사한 싸움을 원해서 방해가 들어오지 않는 공간을 형성했다고 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4 아킬레우스 : 우왁! 뭐야, 선생님. 나 지금 가상전투 중인데! / 케이론 : 결계술식을 구축할 겁니다. 도와주시지요. / 아킬레우스 : 엥, 나 그거 잘 못 하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ㅡ설정면에서 특별히 신경 쓴 건 뭐냐? / 오리지널 서번트의 파워밸런스 설정임. 기획 당시에는 파밸 관련으로 "방심하지 않은 길가메쉬가 최고봉"이라고 들었으니까 파밸 천장 기준은 길가메쉬로 놨었음. 그러니까 본작 등장 서번트는 길가를 넘어서지 않게 하면서 얼마나 강한지 표현하는 데에 공을 들였징. 뭐 방심 안 한 길가메쉬 자체가 말도 안 되기는 하지만. 방심을 안 하는 게 뭐가 왕임? - Febri VOL 45 아포크리파 히가시데 유이치로 인터뷰(반말인건 번역한 유동아조씨가 존댓말 하기 귀찮아서 그랬다 함)

*66 아킬레우스 : 9기……카르나랑 세미라미스를 틀어막고, 그 이외의 공격을 무시하면서─── / 케이론 : 아킬레우스! / 아킬레우스 : 우왁! 뭐야, 선생님. 나 지금 가상전투 중인데! (중략) 아킬레우스 : 근데……이상하지 않냐? 난 원래, 신의 피를 잇지 않은 상대한테는 다치치 않을 텐데……. 봐, 쌈박하게 다쳤잖아. / 지크 : 아아, 그렇군……. 아탈란테와 스파르타쿠스라면 혹시라도 우리가 모르는 전승이 있을 수도 있어. 하지만 프랑켄슈타인이 신의 피를 이은 존재라는 건 우선 있을 수 없어. 연대가 너무 가까워. 탄생한 경위만 봐도 생각하기 힘들어. / 아킬레우스 : 하지만, 그 버서커의 메이스에 직격당하고 쌈박하게 날아갔거든. 내가 좀 더 허약했다면 늑골이 모조리 나갔을 거야. (중략) 아탈란테 : 불사신 아킬레우스가 동료인가. 든든할 터이다만─── 상대가 전원, 신성을 소유하고 있다면 그 우위성이 상당히 사라지는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아킬레우스 ; 아니 뭐, 갑옷이야 그냥 줄 수는 있거든? 딱히 필요하지도 않으니 말이야. 그런데 아까도 말했다시피, 난 발뒤꿈치를 꿰여서 약화되었어. 전차를 불러내도 위성궤도상까지 음속으로 이동하는 걸 못 버틸 것 같단 말이야. 그리고, 전사로서의 직감인데. 월여신을 격추하는 데에, 부상을 입은 놈이 불완전한 상태로 나선다는 건─── 어째, 질 것 같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쿠훌린 : 그럼 시작할까 / 아킬레우스 : 우리 쪽 선생이었다면 '벌써 시작했습니다' 라고 했을 것 같구만 / 쿠훌린 : 사제지간은 다 비슷한가... / (와장창창) / 완지나 : 와! 아까 두사람이 싸우고 있어-! / 야규 : 음, 양쪽 다 실력은 확실하군. 그렇다면 서로 죽이진 않고서도 결정낼 수 있겠어. 그렇지 않다면--- / 완지나 : 히이익.... / 완지나 : 와오... / 에리세 : 쿠훌린 vs 아킬레우스라니 초호화티켓 수준이 아닌가요...! / 태세성군 : 오, 방금 일격 굉장하네-! 쾅 날라갔어!/ 크림힐트 : 칼을 받아넘기면서 일격이네. 이거 끝나긴 하는 걸까... / 야규 : 혹은, 다른 강자가 멈추러 들어갈 것인가 / 에리세 : 멈춘다니, 저 두사람의 싸움을 말인가요? 저기, 이미 음속을 넘어섰는데요?!, 아 / (채애애앵) / 쿠훌린 : 겍 / 아킬레우스 : 네놈! / 지크프리트 : 미안하지만 여기까지다. 타임 오버로 무승부, 이 이상 가는 살육전은 지켜볼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윽……!」 「잊었나, 라이더. 너에게 이 창을 주고, 그 기초를 가르친 것이 누구였는지?」 아쳐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그의 말 그대로, 라이더는 자신만의 창술을 만든게 아니다. 처음엔, 스승인 케이론에게 기초를 배웠다. 그렇다면, 그 몸의 모든 동작과 습관은 간파되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 더욱이 이 창은 본래, 부모님의 결혼 축하 선물로 케이론이, 아버지인 펠레우스에게 준 것이기에, 그 간격조차 완벽히 간파당하고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0 -밤이 깊어간다. 검은 아처(케이론)는 밤하늘에 손을 뻗어, 주먹을 굳게 쥔다. 상대를 예전의 제자라 생각하지 않는다. 적은 희대의 대영웅. 트로이 전장을 질주하던 최강의 전사 아킬레우스- 가슴이 요동친다. 그리고 동시에 각오했다. 만전의 태세로 아킬레우스와 대치하더라도 승리한다는 보장은 없다. 냉철히 분석하면 7대3으로 자신이 불리했다. 아킬레우스의 창은 말 그대로 신속. 그의 전투기법을 완전히 파악해 낸다고 해도 정보처리속도가 따라가지 못 할 가능성이 극히 높다. 게다가, 그것은 싸울 장소의 불리함을 해소하고 상대가 전차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을 경우다. 그런 전개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상당한 행운과 책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처는 오.히.려. 그.렇.기.에. 승리해야만 한다고 마음속 깊이 다짐한다. 당연하다. 승리야말로 마스터에게 전할 수 있는 최고의 가르침이니까.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1 라이더는 지금 검은 아처(케이론)와 1대1, 방해물 없는 평탄한 필드에서 싸우는 상황을 그리고 있었다. 결과... 5번 싸워 5번 틀림없는 패배였다. 자신이 그에게 배운 창술로 싸우는 한 어떤 콤비네이션을 짜더라도 간파되고 만다. 게다가, 아처의 미래시에 가까운 안력. 예상하기 힘든 전술로 타파해 보려 해도 그것을 읽어내 반격을 먹고 만다. 물론, 그렇게 나쁘기만 한 상황은 아니다. 라이더가 창을 다루는 솜씨는 말 그대로 신속. 간파해 낸다고 해도, 그리 간단히 피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의 가상전투(시뮬레이션)는 속도라는 요소를 배제(Omit)한 상태로 실시한 것. 하지만, 그렇게 단언하기도 힘들다. 검은 아처의 능력은 끝을 모른다. 말 그대로 모든 면에서 만능. 그렇기에 영웅들은 모두 그에게 가르침을 구했다. 게다가, 서번트는 전성기의 모습으로 소환된다. 겉모습은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그것은 케이론이라는 존재가 가장 충실했던 때의 스테이터스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전투에 건 마음이나 인연을 무시하고 서로의 기량을 순수하게 비교 검증했을 경우에도 검은 아처는 가장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은 상대다. 그렇기에, 붉은 라이더는 지금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싸워- 그리고 패배를 거듭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2 [평화적으로 마스터의 권리와 3획의 령주를 양보받았습니다.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들이 현계하기 위한 마력 소모 따위 대성배가 접속된 지금은 차고 넘칠 정도입니다 ] (중략) [ 이미 "실"은 이어져 있습니다. 당신들의 마력공급도, 그것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니까요 ] 시로우.코토미네가 마스터로서 마력을 공급하고 있는 것은 실질적으로 붉은 어새신(세미라미스) 뿐이었다. 그 이외의 서번트는 마스터로서 근본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마력공급 그 자체는 강탈시에 접속(링크)했던 대성배로부터 제공되고 있었다. 이 접속만으로도, 꽤나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다. 한번에 끝이 날 만한 의식이 아니었고 강탈하기 전부터 몇 일을 걸쳐 해법을 궁리해 서번트인 어새신의 도움을 얻어 겨우 마력공급을 성공시켰다. 대성배를 연성해낸 시작의 3가문 연금술의 대가 아인츠베른이라면 몰라도 일개 마술사인 다-니크가 시스템에 손을 대기에는 10년 단위의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인츠베른도, 다-니크도 대성배 그 자체가 아닌 말하자면 시스템을 조정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즉, 원래 갖추어진 기능을 기동시킨다. 혹은 아주 작은 개선을 성공시켰을 뿐이다. 스위치를 끄고 킨 것이라 바꾸어 말해도 좋다. 하지만, 지금부터 시로우가 실행하려 하는 것은 그것과는 근본부터가 다른 작업이었다. 말하자면 새로운 스위치를 만든다. 시스템의 조정이 아닌 시스템의 추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대성배를 재창조한다. 서번트들은 대성배를 통해, 이 세계에 소환된다. 그렇기에 대성배 그 자체를 바꾼다는 것은 위험을 넘어 광기에 가까운 행동이다. 아무리 만전의 태세를 갖추었다 해도,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시로우에게 있어, 이것이야말로 진짜 싸움이었다. 지금까지의 싸움은 포석의 준비에 지나지 않았다. 패배했다고 하더라도, 다음 한 수가 있었다. 하지만 이 싸움에는 다음이 없다. 패배하면, 시로우는 끝. 이다. 시로우가 끝난다는 것은 모든것이 무로 돌아간다는 것- 인류의 구제도 끝이다. 시로우의 손이 작게 떨리고 있는 것도 결전을 앞둔 무사의 고양감 따위가 아니었다. 패배한다면 모든 것이 끝나고 만다는 공포에 의한 것이었다. [ -그러하나, 마스터(당신)은 여기에 있다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3 하지만 그렇다 해도 어쌔신을 노리고 비처럼 쏟아진 보구의 수는?「……저기, 라이더. 서번트의 보구는 보통 하나뿐이지?」 「원칙으로는 그렇다. 가끔 두세 개의 보구를 가진 파격적인 영령도 있다. 예를 들면 나 이스칸달이 그런 것처럼」그러고 보니 현계한 날 밤, 라이더는 웨이버에게 보구를 보여주면서 비장의 수단은 달리 있다고 말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74 페르세우스에게 주어진 보구는 5개. 하늘을 나는 날개의 샌들, 걸친 자의 모습을 감추는 망토, 여신(아테나)에게서 주어진 거울처럼 연마된 청동의 방패, 뱀 사냥꾼(땅꾼)의 낫 하르페, 그리고 후의 전설에 이르길, 저 괴물의 목을 담기 위한 자루 [키비시스]. 그리스 사상, 이 정도 많은 보구로 몸을 감싼 용사는 없었겠지. 페르세우스는 승리하기에 적합한 장비를 가지고, 패배에 빠지지 않기 위한 많은 정보를 마음에 새겼다. 신뢰하기 충분한 무장과 그것을 받쳐 주는 전략. 아직 보지 못한 적, 아직 가보지 못한 마경이라 해도, 페르세우스에게는 한 점의 공포도 없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5 히가시데 : 아킬레우스는, 전승에서 그대로 가져오면, 보구가 너무 많아서요. 당초는 능력 밸런스를 취하는 의미도 있어서, 보구를 3개 정도로 할 예정이었습니다. 적의 라이더에 관해서도, 불사성과 준족은 스킬로 돌리고, 보구는 3개로 맞출려고 생각했었습니다. 거기서, 보구 후보 리스트를 나스씨에게 보여주고, 여기서 3개를 선택해주라고 상담했을 때, 그 정도의 영령이라면 도리어 5개 정도 가지고 있어도 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래도 황금성의[골드 클로스]같은 갑옷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 타입문 에이스 vol.10 페이트 아포크리파 인터뷰의 내용

*76 아킬레우스는 나날이 늠름하게 성장해 간다. 서툴렀던 창 솜씨도 이젠 신의 영역에 발디디려 하고 있었다. 말을 달리면 말 그대로 종횡무진 초원을 누볐고 온갖 방해물을 그 날랜 다리로 뛰어 넘었다. 물론 지식 쪽도 완벽했다. 들판을 보면 한눈에 식용할 수 있는 들풀이나 열매를 찾아내고 상처를 입으면 거기에 대처하기 위한 수단을 이해하고 있었다. 영웅답게 행동하는 법 궁정에서의 예의작법도 완벽했다. 더욱 놀랄 만 한 것은 아킬레우스는 당시 열 살도 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그 시점에서 [ 가르쳐 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 고 케이론에게 일컬어진 아킬레우스는 도대체 어느 정도의 인물이었을까. 어쨌든 헤어질 때가 왔다. 케이론은 아내인 카리클로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아킬레우스를 배웅하고 있었다. [ 선생님, 카리클로님. 배웅해 주심에 감사 올립니다 ] [ 아킬레우스, 건강하렴. 아픈 곳 없도록 조심해야 해요 ] 카리클로는 눈물을 글썽이며 아킬레우스를 끌어안고 있었다. 케이론이 아킬레우스에게 가르침을 주었다면 그녀는 한마음으로 애정을 기울이는 소중함을 가르쳐 주었을지도 모르겠다. [ 괜찮습니다. 케이론의 제자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온 힘을 다 하겠습니다 ] 착실한 언변이 되어 있었다. 그저 배운 단어들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한 것을 올바르게 언어로서 입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겨우 열 살에 이런 풍모. 어린 나이에 영웅이라 일컬어진 이유를 알 수 있다. 그것을 본 케이론은 역시 아킬레우스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 훌륭합니다. 아킬레우스. 하지만, 그것은 우리들이나 페레우스 이외의 사람들 앞에서 필요한 예의입니다. 무리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당신은 이미- 훌륭한 영웅이다 ] 그 말을 들은 아킬레우스는 작은 경악과 함께 끄덕 하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서둘러 등을 돌리고 꾸욱 꾹 팔로 눈가를 닦았다. 소년의 그런 동작에 케이론과 카리클로는 미소지으며 바라보고 있었다. [ -그럼, 선생님. 다녀오겠습니다! ] 마지막까지 눈물을 보이지 않고 영웅이 된 소년은 훌륭했다. 그 후, 케이론의 말대로 아킬레우스는 영웅으로서 훌륭한 활약을 보인다. 하지만 어머니 테티스가 예언한 대로 트로이 전쟁 중의 포학행위로 태양신 아폴론의 분노를 산 아킬레우스는 아폴론의 힘을 빌린 파리스에게 단 하나의 "인간"인 채로 있었던 발꿈치와 심장을 꿰뚫렸다. 치명상을 입은 아킬레우스는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고 끝까지 발버둥친 후 전장에 쓰러지고 만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7 깨달은 순간 나는 경악했다. 케이론과 아킬레우스의 사이에는 확실히 애정이 있었다. 부모와 자식, 형과 동생, 가족으로서 확실한 인연이. 그럼 지금 그 인연을 찢어발기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말할 것도 없이 성배이며- 성배대전. 즉, 마스터인 피오레내가 아닌가? 아니다. 서번트로서 소환되었을 때는 몰랐다고 해도 그 뒤로 두 번이나 그와 칼을 맞대고 있었다. - 내.탓.이. 아.냐. 하지만 그것은 서번트이기 때문이 아닐지? 마스터의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령주에 의해 강제, 마력을 절단당해 죽음을 면치 못하는 노예(서번트). - 부.모.와. 자.식.을. 서.로. 죽.이.게. 하.고. 있.어. 하지만 아처는 납득하고 있을 것이다. 싸우는 것이 싫다면 내게 그렇다고 전해 주었을 터. - 너.는. 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 알고 있을 터다. 알고 있을 터다. 그에 관한 거라면 무엇이든...! 나는 눈을 양손으로 눈을 가리고 그저 꿈에서 깨어나기만을 소망한다. 비열하게도, 어이없게도 나는 도망치는 것을 선택하고 만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8 [ 한 가지 더 묻고 싶은 것이 있어. 아처. 붉은 라이더아킬레우스와... 싸워도 되는 걸까? ] [ ...어떤 의미인지요? ] [ 당신과 아킬레우스의 꿈을 봤어. 어린 그와, 그를 키워 낸 당신을 ] 피오레는 자기 자신이 본 꿈의 이야기를 했다. 어린 아킬레우스는 정말로 케이론을 존경하고, 경애하고 있었다. 케이론도 그를 자식처럼- 그리고, 한 사람의 영웅으로 만들기 위해 단련시켰다. 가족... 말 그대로. 그것은 가족 그 자체를 연상시키는 풍경이었다. [ 아처, 라이더는 당신의 아끼는 제자겠지요? 저는, 그런 그와 싸우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질 않아요.... ] 인간다운 감정으로, 인간다운 말을 입에 담았다. 역시, 좋은 마스터라고 검은 아처케이론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녀의 걱정은 착각에 지나지 않았다. 틀린 것은 아니지만- 맞다고 할 수도 없다. [ 마스터. 확실히 당신의 말대로 대립하는 아픔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기쁨이 있는 겁니다 ] [ 기쁨...? ] [ 아킬레우스가 제 손을 떠났을 때는 그가 겨우 10살이 될 나이였습니다. 예언대로라고는 해도 그는 영웅으로 살아가, 영웅으로 싸우고 죽는 그 순간까지 영웅으로 존재했습니다. 그 위대한 공적에 조금이나마 제가 도움이 되었다는 것은 참을 수 없을 만큼 기쁜 일입니다. 그리고- ] 아처는 대담한 미소를 띠며, 주먹을 꾹 쥐었다. [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겨루고 싶다고. 예전 그의 주먹은 작고, 약했고 저를 때린다는 것 따위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를 꿰뚫을 수 있지 않을까. 그의 서툴렀던 창술이 이젠 제 화살을 상대할 수 있는 것일까 ] 그것은 전사로서의 본능. 이 세계에 생명을 받아 무예를 단련한 그 모든 이에게 싹트고 마는 투지라는 욕심이며, 순수한 욕망. 강한 자라면 친형제일지언정 싸우고 싶다는 심플한 사고였다. [ 저는 붉은 라이더와 싸우고 싶습니다. ...그것은, 거짓없는 본심입니다 ] [ 그럼, 서번트로서가 아닌, 한 사람의 전사로서? ] [ ...그렇군요. 물론, 서번트로서 그를 배제할 필요가 있다... 그것만은 확실합니다만 ] [ -그렇구나. 저기, 아처. 나는 마술사로서 실격일지도 모르지만 혹시, 당신도 서번트로서 실격인 게 아닐까? ] 피오레는 쿡쿡 하고 웃음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아처는 자신의 말을 되씹어 보고 과연 그렇다는 투로 고개를 끄덕였고 그 모습을 본 피오레의 웃음소리는 점점 더 커져갔다. (중략) [ 내 서번트가, 당신이어서 정말 다행이야 ] [ 마스터가 당신인 것을, 그저 바라지도 않던 행운으로 생각합니다 ] [ 5일후. 제게 신경 쓸 것 없이 마음껏 그 솜씨를 보여 주세요. 그렇게 하는 것이 저와 카우레스를 지키는 것으로도 이어지니까요 ] 공중정원에 도달하기까지의 장해를 그저 비행기만으로 돌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몇 가지의 대책 (이라기보다는, 거의 강행돌파라 부를 만한 전술이었지만) 이 세워져 있었다. 마스터(피오레)와 서번트(케이론)가 개별행동을 취하는 것도 그 대책 중의 하나다. 서번트는 마스터를 지키는 자. 그 아처가 한 장소에 머물러 있어서야 마스터가 있는 곳을 노출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아처는 마스터를 잊고 자유롭게 움직인다. [ 하지만, 긴급시에는 령주소환에 응하겠습니다. 무슨 일이 있을 때엔, 반드시 불러 주십시오. 저는 서번트로서는 낙제점일지도 모르지만- 사수좌(Sagittarius)의 별에 맹세코 당신을 지켜 내 보이겠습니다 ] 아처는 피오레의 손을 잡고, 한쪽 무릎을 꿇었다. 피오레는 살짝 볼을 붉히며 손등에의 키스를 받아들인다. [ 제가 살던 시대에는 없었던 의례였기에 예법에 어긋난 부분이 있었다면 용서를 ] [ 당치도...않아요 ] 그렇게 말하며 피오레는 소중한 것을 받아들이듯 양손을 겹쳐 포갰다. 이별은 멀지 않고, 확실했다. 서번트는 분령. 나뉘어 복제된 영령이며 만약 다음 성배전쟁에 케이론이 소환되었다고 해도 그것은 결코 이번 성배전쟁에 소환된 검은 아처가 아니다. 하지만. [ 아처. 부디, 당신에게 승리가 있기를 ] 무엇이 승리이며, 무엇이 패배인가 이젠 그것조차도 애매해 졌지만. 피오레는 기도하고, 그 말에 마음을 담는다. 아처는 조용히 그저 온화하게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9 붉은 라이더의 말이 중간에서 끊기고 붉은 라이더와 검은 세이버 양쪽 모두 아연실색해 서로를 바라본다. 쏟아져 내리는 피는, 세이버의 것이 아니다. 어떠한 공격, 타격도 통하지 않고 보구마저도 받아내려 한 붉은 라이더- 그의 어깨에서 확실하게 피가 흐르고 있다. [ 우, 아……………….!!!!!!!!! ] 그것과 동시에, 검은 버서커가 달려나간다. 그 향하는 곳은 라이더가 아닌,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붉은 아처. 한편 라이더는 어깨에 박힌 화살을 쥐고, 잡아당겨 뽑아냈다. 꿰뚫린 어깨가 환상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듯 손을 뻗어 억누른다. 그리고는, 낮고 조용한 목소리로 물었다. [ - 넌 뭐냐? ] 그 눈에는 이미 세이버도, 버서커도 보이지 않는다. (중략) 밀레니아성채, 두터운 성벽 위에 선 검은 아처는 예.상.대.로. 자신의 화살이 붉은 라이더를 꿰뚫은 것에 안심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80 ...아니. 그런 이유는 아무래도 좋다. 알고 있다. 떨리는 근육이, 삐걱이는 뼈가 타오르는 세포가 속삭이고 있는 것이다. -그.남.자.와. 싸.우.는.것.은. 너.다. -너.만.이. 그.남.자.와. 싸.울. 자.격.이. 있.다. 상대를 죽이고 싶다는 것이 아니다. 상대를 증오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순수한 힘의 비교이며 패배해도 원한은 없고 죽임을 당한다고 해도 미워하지 않는다. 그저 싸우고 싶다. 그저 쥐어낸 주먹을 휘두르고 발차기를, 창을 내찌르고 싶은 것이다. 언젠가 마음깊이 존경하던 선생님에게 내가 얼마나 강해졌는가 그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살아있을 적, 모두가 나를 영웅이라 칭송했다. 하지만 재회하지 못한 선생님에게는 결국 그 모습을 보여줄 수가 없었다. 자랑스러웠다. 헤라클레스나 이어손같은 영웅들과 마찬가지로 케이론에게 가르침을 받은 한 사람이라는 것이 참을 수 없을 만큼 자랑스러웠다. 하지만, 스승은 언제나 따듯하게 미소지을 뿐. 영웅들은 지혜와 힘을 가르친 것을 자랑하지 않았다. 영웅이라 칭찬받는 그들을 부러워하지도 않았다. " 그렇군요. 그들은 제가 없어도 언젠가 당연하다는 듯 영웅이 되었을 터입니다. 저는 그저 살짝 그들의 등을 밀어 주었을 뿐. 하지만, 아킬레우스. 나는 그것이... 조금 등을 밀어주었을 뿐인 행위가 참을 수 없을 만큼 자랑스러운 것입니다 " 언젠가, 케이론은 어린 아킬레우스에게 그렇게 말했다. 그것은 그 때 갑자기 떠오른 생각일지도 모른다. 혹은 배우고 있던 중에 항상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아킬레우스는 생각한 것이다. 누군가를 가르치고 지도해 온 케이론은 결국 단 한번도 진심으로 싸운 적이 없는 게 아닐까 하고. 동시에 이렇게 생각했다. 위대한 스승의- 전력을 다한 힘을 끌어내고 싶다고. 성배대전. 이 얼마나 위대한 기적인가. 상황이 상황인 만큼 서로 만전의 상태로 힘을 발휘할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상황은 온다. 반.드.시. 온.다. 라이더는 남은 하루 전부를 그 훈련에 사용할 생각이었다. 밤은 깊어 가고, 태양은 귀환한다. 하지만 라이더는 눈을 감은 채 어둠의 저편을 노려보고만 있었다. 실책Error, 재시도Retry, 실수Mistake, 재시도Retry. 붉은 라이더는 검은 아처를 타도하기 위해 수백 수천의 싸움을 반복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81 갑자기 바닥이 흔들렸다――비행기가 낙하해 간다. "적"의 라이더는 남았던 비행기 3기, 그 중의 1기에 뛰어서 옮길 수 밖에 없었다. ――"흑"의 아쳐는 떨어져 간다. 하지만 이미 해야할 일은 하나도 없다. 최후의 최후에, 서번트로서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었다. 그것이 기쁨으로 바뀌다니 예상외의 사건이었다. 성배전쟁에 소환되면, 분명 마술사들의 다툼에 난감할 거다, 그리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그거 이상의 간섭을 할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다――그리 생각하고 있었는데. 깨달으면, 결사적으로 싸우고 있었다. 종복 실격인 서번트. 마술사 실격인 마스터. 기적 같은 만남은 이리해서 이별한다. 피오레 포르벳지 위그드밀레니아는 영웅의 그릇이라는 것은 아니다. 마술사로서는 1류이지만 결코 희소한 것도 아니다. 그 이상 없을 정도로, 평범하고 평균적인 마술사였다 말할 수 있으리라. 하지만 필사적이었다. 문자 그대로 목숨을 걸고, 긍지를 걸고, 오직오직 한결같이 우직하게 맞서려고 한 거다.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노력한다. 잃는 것을 우려하고, 무서워하고, 눈물도 흘리고. 그런데도 목숨을 내밀고서, 건곤일척의 도박을 걸었다. ……그것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며, 누구라도 할 수 없는 일이다. 평균으로 좋다. 평범한 존재가, 필사적이 되서야말로――사람은 빛나는 별이 된다. 부디, 최후의 제자인 그 아이들이 빛나기를. 오만한 것은 알지만. 역시 자신은 가르치고, 배우고, 이끌고, 이끌릴 수 있는 현재[지금]의 인류가 마음에 든다――. 최후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흑"의 아쳐는 소멸했다. / 「치사하다고, 당신」……유성의 일격을 숨겨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다. 최후의 최후에, 저 사람은 케이론이 아니라 "흑"의 아쳐로 돌아왔다. 서번트로서 "적"의 라이더를 쓰러뜨린다는 역할에 목숨을 바친 거다. 케이론이 아킬레우스를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킬레우스도 또한 케이론의 성격을 잘 알고 있다. 단순한 마스터 상대였다면, 그는 저기까지 목숨을 걸지 않았다. 적어도, 최후의 싸움에서 만족하고 그대로 사라졌겠지. 그렇다면 "흑"의 아쳐는 좋은 마스터를 타고났다는 것인가. 적 아군으로 나뉘었다곤 해도, 그것은 그것대로 다행이었다……며, "적"의 라이더는 어쩐지 안도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82 겍… 선생님 계신 건가. 아, 아… 아니, 그게, 아군이라면 괜찮아. 아니, 한 번 싸워봤거든. 저 사람, 마구 패질 않나, 관절은 아주 작살이 나지 않나…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악몽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킬레우스 파티에 케이론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3 영웅. 남자는 그렇게 불리고, 그렇게 살았다. 하지만 영웅이니까 뭐든지 다 구할 그릇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옛날에 자신의 고집이, 맹우의 죽음을 부른 것처럼――눈앞의 여자[괴물]를 남자는 구하지 못했다. 이 성배대전에서 최우선으로 하고 있던 스승과의 대결. 거기에 전념하고, 거기에만 주력했다. 그녀의 이상성을 깨닫지 못했다면 거짓말이 되지만, 그 이상으로부터 눈을 돌리고 있던 것은 사실이다. 요컨대, 완전히 남.자.의. 사.정.을 우선했다. 남자는 사물을 단순하게 받아들이고 싶었다. 선악이 아니라, 법과 혼돈도 아니라, 자신의 소원과 상대의 소원은 같은 가치이며, 다음은 "힘"을 비교해서 어느 쪽이 꿈을 이루는지 달릴 뿐이라고 세계는 단순한 경쟁원리로 구축되어 있고, 증오나 사랑은 그 부속물에 지나지 않아, 언제까지나 질질 끌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옛날, 그가 살고 있던 세계[그리스]에서의 이치였지만. 그녀도 같은 세계에서 살고 있었으니까, 같다고 믿고 있었다. 그것이 영웅으로서의 긍지마저도 간단히 버릴 정도의 마음일 줄은. 남자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너무나 큰 무지와 오만, 그리고 나태. 남자의 죄는 셀 수 없다. 그러니까 마음을 찢어발겨지는 아픔도, 싸울 때마다 솟구치는 육체의 아픔도, 전부가 죄이며 속죄인 거다. 평소는 가벼운 창이 무겁고, 화살을 튕기는 충격은 전신에 울린다. 이기고 싶지 않다, 차라리 지는 편이 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럴 수는 없다. 저렇게 되었던 것은 그녀의 선택. 그리고, 그것을 간과한 것은 자신의 책무. 그러니까, 그녀와 결착을 붙여야 하는 것은 룰러가 아니라――. 「당신을 죽이는 것은, 나다」 뇌까린 남자가 돌기둥을 발판으로 하늘을 날았다. 날개를 펼친 마수가, 삐걱이는듯한 외침을 지른다. 쏘아진 화살을 일절 무시하고 남자는 돌진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84 일찍이, 태양신[아폴론]의 축복을 받은 영웅[파리스]이 화살로 뒤꿈치와 심장을 뚫었을 때처럼――남자는, 두번째의 죽음을 맞이하겠지. 그런 것은 남자 자신도 이미 받아들이고 있다. 받아들이곤 있어도……양보할 수 없는 것이 단 하나, 있었다. "남자의 창에는 저주가 있다" 남자는 1초 뒤의 죽음을 무시했다. 원하는 것은 그 앞에 있는 것――. 드높이 구가한다. 「――가라! 『하늘을 달리는 별의 창끝[디아트레콘 아스텔 론케]』!」교차하는 유성의 창과 칠흑의 화살. 각오를 한 남자는 어둠의 화살을 달게 받아들였다. 경악한 마수는 회피를 시도한다. 하지만 콤마 몇초의 지연이 성패를 결정했다. 적에 대한 최후의 일격을 내리기 위해 전력으로 쏘았던 화살이, 마수의 회피를 약간 늦춘 것이다. 「가, 악……!!」복부를 꿰뚫린 마수가, 고통의 신음을 지른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85 ――저주받은 창의 이야기. 헥토르를 토벌하고 당분간 후, 트로이를 구하기 위해 파견된 여자들이 있었다. 아마조네스의 여왕 펜테실레이아와 그 부하이다. 헥토르의 원수를 갚겠다는듯이 날뛰는 그녀들을, 아킬레우스는 모조리 창으로 죽였다. 전장에 선 이상, 남자도 여자도 없다. 그리하여 최후에, 부하를 잃은 분노로 떠는 펜테실레이아와 일대일을 하여, 승리했다. ……얼굴을 가리고 있는 것은, 부끄러울 정도로 얼굴에 상처가 있는건가하고 생각했지만. 투구를 벗겨서 나타난 얼굴은, 신성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짐.승. 놈. 나의 부하를 다 죽이고도 모자라서, 나도 욕보이는가?" 그럴 생각은 없었다, 고 아킬레우스는 사죄했다. 그저, 아름답다 칭송받은 그녀의 얼굴을 보고싶었을 뿐이다. 시시한 호기심으로, 아킬레우스는 펜테실레이아를 모욕했다. 그런가, 하고 옅게 웃은 펜테실레이아는 고했다. "그렇다면 네놈에게 저주를 주지. 그 창이 언젠가, 네가 사랑스럽게 생각하는 누군가를 꿰뚫기를――" 「……그렇구나, 정말로 저주다. 천박한 호기심의 대가를, 이제와서 지불한 건가」 두번 다시 여자를 죽이지 않겠다 맹세했던 창. 설마, 제2의 생을 얻게 되고서 그녀의 저주가 성취하는 날이 올 줄이야! 내버려둘 정도로 소원하진 않았고, 죽일 정도로 밉지는 않았다. 친근하고, 사랑스럽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여기서――.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86 「――저기, 아쳐」"적"의 아쳐[아탈란테]는 어린 여자애처럼 순진한 표정을 띠우고, "적"의 라이더[아킬레우스]를 쳐다보았다. 「나는……당신의 꿈이 아름답다고 생각했어. 누구보다, 자기자신이 보답받지 못하는 꿈인 것을 알면서, 그런데도 계속 도전한 당신 자신도」그래. 그녀의 꿈은 아름다웠다. 아이들이 사랑받는 세계, 그저 무구할 뿐인 존재가 제물이 되지 않는――.「하지만. ……당신은 길을 벗어나버렸어. 그 길은 처음부터 꿈으로 통한게 아니었어. 당신은, 나아가지 말고, 되돌아왔어야 했어」꿈을 공유하는 누군가가 있었다면, 혹은 그녀의 어깨를 잡아줄 누군가가 있었다면. 그녀는 돌아왔을 거다. 아픔과 맞바꾸어, 꿈으로부터 멀어지더라도 인정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그런 자는, 없었다. ……그런 자는, 없었던 거다」"적"의 아처는 쓸쓸하게 뇌까리고, 자신을 꿰뚫은 창을 만졌다. 마수라면 견딜 수 있을 일격도 지금의 아쳐에게 있어선 완전히 치명상. 그것을 깨달은 아쳐는 이미 패배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미안, 누님」영걸을 죽이는 창은, 마수로서의 아탈란테가 아니라, "적"의 아쳐로서의 아탈란테를 "살해"했다. 어딘지 순진함마저 느껴지는 표정으로, 그녀는 가슴으로부터 돋은 창을 보고 있다. 「그대도, 나를 방해하는가」그녀의 목소리는 지독히 담담하고.「아아. 미련이야, "적"의 아쳐. 미련이라고, 서로 말이지」그의 목소리도 지독히 냉담한 것이었다."적"의 아쳐는 침묵하고, 고개를 숙여――무언가를 말하려다 말하지 못하고, 말없이 무너졌다. 라이더는 창을 뽑아내고, 죽음으로 향하는 "적"의 아쳐를 껴안았다. 칠흑의 가죽이 벗겨진 아쳐는 원래의 모습을 반까지 되찾았다. 마치 달래는 것처럼 "적"의 라이더는 그녀를 껴안는다. 암흑의 하늘을 향해서 "적"의 아쳐는 허약하게 손을 뻗었다.닿을 리 없는 환상[꿈]에, 손을 뻗고있는 것은 틀림없는데. 아름답지 않고, 그저 안타까운 것은 어째서일까 하며 라이더는 슬프게 생각했다. 뻗은 손에, 스윽하고 손을 더한다. 「……라이더」「아아」아쳐는 공허함과 분함을 흘리면서, 라이더에게 물었다.「나는, 어떻게 하면 좋았던 걸까. 그 아이들을 내버려두는 것이, 옳았을까? 룰러에게 살해당하는 것이 옳았던 것일까?」대답을 찾을 수 없는 물음에, "적"의 라이더는 침묵할 수 밖에 없다.「만약, 그 아이들을 잘라버리는 결단이 옳고, 지키려하는 것이 틀렸다면」세계는, 저주받았다――. 그것은 소리 없는 통곡이었다. 구해야 하는 자를 구할 수 없는, 한탄의 목소리였다. 길을 잃고, 되돌아갈 수도 없어진 소녀의 절규였다. 「……그런데도. 그런데도 나는, 당신의 실추를 막고 싶었어」 라이더는 가진 대답이 없어, 단지 자신의 동기를 부딪힐 수 밖에 없다. 제 좋을대로 구는 아욕인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위하는 체하는 게 통용될 리도 없고, 무엇보다 존경하는 그녀에게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았다. 그 말을 듣고, 그녀는 쓸쓸하게 중얼거렸다. 「――어리석은 녀석. 라이더, 나는 그걸로 좋았던 거다. 추락해버리면, 날개를 펼치고 날 일도 없었는데」 닿지 않는 꿈. 못다 이룬 환상. 하늘 높이에 있는 희망을 향해서, 날개를 펼쳤다. 그것을 택한 것은, 다름아닌 아쳐 자신이다. 실패하면 떨어진다. 길을 잃으면 도착할 수 없다. 그런 당연한 사실로부터, 눈을 돌렸다. 눈을 돌리고서, 날개를 펼치고 날려고 했다. "적"의 아쳐의 모습이 사라져 간다. 숙연하게 마지막을 받아들인게 아니라, 그저 포기의 념으로 저항하는 것을 멈추었다. 거기에 눈물은 없다. 있는 것은 약간의 원통함과, 터무니없는 피로감 뿐이다. 뺨에, 뜨거운 무언가가 전해진다. 물론, 그녀의 눈물은 아니다.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은, 아쳐가 아닌 라이더였다. 생의 마지막에, 아쳐는 우는 그 얼굴을 보고서, 어울리지 않게 웃음이 복받쳤다. 눈물을 건지려고 손을 뻗는다. 별에는 닿지 않았어도, 곁에 있는 애송이에게는 아주 간단히 손이 닿았다. 손끝에 눈물이 옮겨가, 흘러 떨어졌다. 「설마 애송이의 눈물로 배웅받을 줄이야」"적"의 아쳐는 웃고, 마지막에 원통함이 없는 추억을 새겼다. 꿈의 마지막치고는 나쁘지 않은 죽음이라고, 그녀는 왠지 모르게 생각했다. 「그대의 소원은 이루었나? 그럼 함께 갈까」 그녀의 속삭임에, "적"의 라이더는 끄덕이고 손가락을 엮었다. 그리고 조금만 부루퉁하게 중얼거렸다. 「지옥까지 함께 하지. ……애송이로 좋다면」 여기까지 와서, 귀여운 오기를 부린다. 그게 왠지 몹시 즐겁고, 기뻤다. 깨달으면, 오른팔의 속삭임도 사라져 있었다. 소원에는 닿지 못했다. 기적도 일어나지 않았다. 비원이 가슴을 졸라매고, 절망이 마음을 쥐어뜯는다. 그런데 이런 별것도 아닌 한마디로――정말 조금만, 구원받은 기분이 들었다. 피투성이의 얼굴에 손을 뻗은 소녀는, 그리움을 띄고서 고했다. 「……그대는 역시, 그 펠레우스의 자식이었구나」 난폭한 행패가 당연한 영웅들이 활보하고 있던 시대, 단 혼자서 온건한 것을 옳다고 한 소심한 영웅 펠레우스. 자식인 아킬레우스와는 정반대의 성격이라 생각했지만, 어느 쪽도 고집쟁이에 근성이 무른 남자인 것은 다르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런 남자가 있었으면, 좋았는데――하고 생각하는 자신이, 왠지 조금 창피한 기분도 든다. 「미련은 없어? 누님」 「있지. ……하지만 이제 되었다」 그리 말하고, 2기의 서번트는 기이하게도 동시에 소멸했다. 그뒤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남자의 신념도, 여자의 희망도. 모조리 다 저편으로 날아올랐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87 아탈란테 누님인가…… 뭐, 좋다고. 지금은 저렇게 웃고 있어. 그것 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만족스러워. 마스터, 감사하고 있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킬레우스 파티에 아탈란테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8 발 빠른 애송이인가. 뭐, 이번에는 살육전을 벌일 일은 없겠지. 그 다리에, 기대하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탈란테 파티에 아킬레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9 "그 때, 그렇게 해준 것에 대해선 감사해야 마땅하겠지. 풋내기 주제에 건방지긴. 다음에는 물어버려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탈란테 얼터 파티에 아킬레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0 아탈란테 : 다른 성배전쟁에서의 공투 아버지 펠레우스가 동경하던 여성이며, 아킬레우스도 가족처럼 사모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아킬레우스 인연 캐릭터

*91 「아무래도 좋아, 방식 따윈. ……이것은, 내가 헥토르 아저씨와 결착[끝장]을 내기 위해 만들어낸 공간이야」――트로이 전쟁에서, 아킬레우스나 아이아스 같은 이름 높은 영웅이 존재했으면서, 수년 이상이나 트로이를 공격하지 못했던 이유는 여럿 있다. 수괴였던 아가멤논의 욕심, 오만함을 아킬레우스가 싫어서 전장을 방치한 것. 복귀 이후도 계속 대립해, 그 내부항쟁의 탓으로 일치단결한 트로이보다 전력에서 상회하면서도 사기에서는 뒤떨어진 것. 혹은 트로이라는 도시가 역사상 유래를 볼 수 없을 정도로 견고한 구조였던 것에 더해서, 태양신 아폴론의 비호 아래에 있었던 것도 이유의 하나이겠지. 하지만 어느 것도 사소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만이라면, 아카이아군은 다소의 고생은 있어도, 함락시킬 수 없다는 절망에 시달릴 일은 없었겠지. 최대의 원인은 단 한 사람의 남자에게 귀결된다. 즉 트로이의 황자, 대영웅 헥토르의 존재이다. 전사이자 장군, 그리고 군사이면서 정치가이고 왕족이었던 헥토르는, 트로이를 한데 모아서, 의기왕성하게 계속 싸웠다. 아가멤논과의 대립으로 인해 아킬레우스가 이탈했을 때는, 아카이아는 앞으로 조금으로 철퇴까지 몰렸던 거다. 트로이 전쟁 그 자체는 벗을 위해서 일어섰던 아킬레우스에 의해 헥토르가 토벌되어, 트로이가 패배했지만, 헥토르 단 한 사람에게 아카이아군이 고통받았단 것은 사실이었다. (중략) 「그 자식[아저씨], 『여신의 가호를 얻은 너와 싸우면, 아저씨가 벌받으니까아』 라고 웃으면서 마구 도망다녔으니까. 그놈하고 일대일로, 공.평.하.게. 싸.우.기. 위.해. 짜낸 기술이다」(중략)「그래. 그 자식 『그렇다면, 조금은 승기가 있을려나아』라 말하고 응해줬다고. 뭐, 어떻게든 때려잡았지만」-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92 아킬레우스에 있어서, 생전 사후를 불문하고 다시 싸우고 싶지 않는 인물 베스트 3에 들어간다고 한다. 남은 두 사람은 펜테실레이아와 케이론.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93 "아킬레우스~? 아니 그 녀석과는 다시 싸우고 싶지 않구만. 뭐, 그쪽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겠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헥토르 마이룸 대사

*94 헥토르인가…. 뭐, 아군이 된다면 됐어. 적으로 만들면 귀찮으니깐 말이야. 내 쪽에서는 손을 대지 않을 거…… 윽, 아야! …윽, 헥~ 토르~! 너 임마, 돌을 던졌겠다!? 좋아, 한 번 더 일대일 승부다! 도망가지 마라! 창이 빗나가니깐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킬레우스 파티에 헥토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5 아킬레우스 : 난 투석기(슬링). 이것저것 나한테 던져대는 지긋지긋한 놈이 있어서 말이야! 창이라던가 검이라던가 돌 같은 거면 그나마 낫지. 마수 대가리나 내장 같은 걸 던져댈 땐 제일 열받는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6 아, 펜테실레이아도 있는 건가. 음, 사죄하기 위해 죽어줘도 된다, 고 생각하고 있었다만… 마스터를 지킬 수 없게 되니까 안되겠구만. 지금의 나는 서번트… 미안하지만, 적대할 거라면 또 죽일 거고, 아군이 된다면… 등을 맡길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킬레우스 파티에 펜테실레니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7 ■■■■■ (문자를 본거만으로도 날뛰어버려서 표기불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펜테실레니아 이름이 다섯 글자인 모 씨와 인연 대사

*98 [ 언젠가, 당신의 이야기도 써 보지요. 물어보겠습니다. 비극과 희극, 어느 쪽이 좋을런지? ] 다시 한 번 창을 들이대는 것조차 지긋지긋해져 라이더는 순순히 대답했다. [ 내가 헤쳐내온 내 인생이다. 너는 네 멋대로 해석하면 되는 거야. 하지만 뭐- ] 순간, 라이더의 마음속에 과거의 일들이 스쳐지나간다. 영웅과 여신의 아이로 태어나 어린 시절 어머니와 떨어져, 배우고, 싸웠고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을 증오하고, 싸우다 죽었다. 그것은 뭐, 언어로서 표현할 수 있는 거겠지. 셰익스피어가 짜내는 무한, 무수한 언어로서 그의 마음속까지 일컬어, 드러내는 게 가능하겠지. 하지만, 그것은 역시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리 적절한 언어로 표현될지언정 내 삶은 나의 것이다. 그러니 뭐, 희극이던 비극이던 어느 쪽이던 다를 게 없다. 그렇다면, 그 다음은 라이더 자신의 취향. [ 희극으로 해 줘. 다 읽은 사람이, 바보같다고 웃어 줄 만한 걸로. 실제로, 발꿈치만 인간으로 남아서 거기에 화살맞아 죽은 놈 따위 바보같은 것에도 정도가 있지 않냐?! ] 라이더는 자신의 인생을 호쾌하게 웃어 넘겼다. 그것을 본 캐스터는 웃음을 지우고 정중하게 고개를 숙였다. [ 잘 알겠습니다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99 [ -잠깐 ] 붉은 라이더가 창을 내리고 맞서 오던 시로우를 제지했다. [ 음... 벌써 끝난 건가요? ] [ -뭘 잘난 듯 분석하고 있는 거냐, 꼬맹이가 ] 싱긋 웃는 붉은 라이더를붉은 어새신이 매섭게 노려본다. 다시 긴박해지려는 공기를 시로우가 나서 중재했다. [ 라이더의 따분함도 해소된 모양이니- 저는 캐스터의 상태를 보러 가겠습니다 ] 시로우는 가볍게 인사한 후 물러갔다. 그것을 바라보며 어새신은 라이더에게 살짝 적의를 담은 눈길을 보낸다. [ 뭔데? 여제님아 ] [ 뭐가 [뭔데?]냐. 시침 떼지 마라. 조금 전 질문에서 명백한 살기를 뿌린 주제에 - ] [ 그거야 뭐 그렇잖아. 그쪽이랑 마스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니까 말야. 섬길 거라면 알아두고 싶은 게 당연하지 ] 카하하 하는 웃음을 터트리며 훈련용의 창을 집어 올려 빙빙 돌린다. 바라보고 있던 어새신은 흥 하고 코웃음을 치며 [ -호오. 그대는 녀석을 마스터로서 인정한 건가? ] [ 뭐. 딱히 상관없다고. 하는 것도 변함이 없으니까 말야. 그래도 영령으로서의 의지를 보여 주겠다... 그런 기분이 됐단 말이지 ] [ 쉬운 남자로다 ] [ 뭐라 말해도 상관없어. 여제. 어차피 나랑 마스터가 이야기하고 있을 때 계속 경계하고 있던 너한테 그런 말 들어봤자지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00 조금 트러블이 있었다고는 해도 라이더는 자신은 운이 좋다고 믿고 있다. 적어도, 이 제2의 삶은 나쁘지만은 않았다. 언젠가 넘어서고 싶다고 소망했던 뒷모습이 있다. 수많은 영웅들의 스승으로 온갖 무예와 지혜를 지닌 대현자. 언젠가는 싸워, 넘어설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던 영웅이 있었다. 그것은 전장의 날들에서, 어느샌가 뒷전으로 밀어두었던 소망이었다. 하지만- 이루어지고 말았다. 이루어지고 만 이상은 그것을 행운으로 받아들이자. 그러나- 붉은 라이더는 시로우.코토미네의 소망이 과연 세계를 구제할 만한 것인가, 아직도 망설이고 있었다. 이론은 갖추어져 있다. 완전무결하며 옳은 것이었다. 인간의 업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라이더는 그의 제안이, 창을 바칠만한 것이었다고 여겼고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망설임이 있었다. 그것은 이미 인간이라는 종에 대한 혁명이었다. 도대체 세계가 어떻게 될 것인지, 예측조차 가질 않는다. 하지만, 마스터를 믿고 있다. 몇 십 년의 세월을 들여 내린 결론이다. 적어도 라이더 생각해 낼만한 의문들은 벌써 예전에 돌파해 냈겠지. 졸속에 지나지 않을 만큼 너무 빠른것인가 아니면 이미 너무 늦은 건가. 영령조차 판단내리기 힘든 문제였다. ...아마쿠사 시로우 토키사다는 지옥을 보았을 터다. 모든 인간이 학살당하는 그 광경을 확실히 보았을 터다. 그리고 그럼에도 모든 인류를 구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렇기에, 붉은 라이더는 그를 마스터로서 섬겨도 좋다. 그렇게 결단했다. 그것이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생각하지 않지만- 아무래도 작은 망설임이 남는다. 이 감정은 인류의 구제가 바르게 성립하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 사라질 리가 없다고 라이더는 확신하고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01 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영웅 펠레우스 사이에 태어난 아킬레우스는, 출생 자체에서도 신들에게 축복을 받고 태어난 존재였다. 어머니인 테티스는 아킬레우스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그를 신성의 불에 태워 불사의 존재로 만들려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02 [ 나의 소원은 살아있을 때랑 다르지 않아. "영웅답게" ...그 뿐이다 ] [ 제 2의 생에 미련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 [ 없을리가 없잖냐. 이 세계에 뿌리를 내린다는 것도 나름 매력적이고 말야. 하지만 거기엔- 내가 영웅답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전제가 되어 있어야 한다 ] 어머니에게 맹세했다. 영웅으로서 살아, 그리고 죽는다. 제2의 생을 얻어도 그것은 변하지 않는다. 변해서는 안된다고, 아킬레우스는 생각하고 있다. 과거의 자신이 행한 영웅적 행위도, 악행도 신을 거슬렀던 것도 모두. 전혀 후회따위는 없다. ...하지만 생에 미련을 갖지 않고 성인이라도 된 듯 행동하는 것도 사절이다. 그에게는 제멋대로일 정도의 욕망이 흘러넘칠 만큼이나 존재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03 ――양친의 추억은, 조금 적다. 태어나고 바로 양육으로 보내진 탓이겠지, 기억의 대부분은 스승인 케이론과의 추억이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양친이 자신을 못본 척했느냐면 그런 것도 아니다. 아버지인 펠레우스는 어머니 테티스를 더할 나위 없이 사랑했지만, 사람과 신의 사이에 있는 넘기 힘든 벽을 통감하고 헤어졌다. 아내가 미운 것은 아니고, 자식이 미운 것도 아니다. 단지――「함께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깨달았다고 한다. 그런 아버지의 추억을 듣는 것이, 유소기의 아킬레우스에게 있어선 즐거움 중 하나였다. 펠레우스는 겸허하고 순박한 성격이었지만, 그런데도 수많은 싸움에서 공을 세운 남자다. 전장에서의 용감한 이야기, 우스꽝스런 이야기, 울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 그 중에서, 펠레우스가 다른 화제보다 더욱 즐거운듯이 이야기했던 것은――어느 여사냥꾼에 대한 이야기였다. 아름다웠다, 고 말했다. 그것은 왕궁에서 나비야 꽃이야 사랑받기만 한 아름다움이 아니다. 평원을 달려나가는 준마 같은 아름다움. 일점특화한 신체능력――진흙이 칠해지고, 피에 물들어 있어, 왕궁의 공주님 같은 가련함은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건드리면 부러질 것 같은 낭창함이 아닌, 모든 고난을 아랑곳 않는 강함은, 사람의 마음을 떨게 만드는 아름다움이 있었다, 고 펠레우스는 말했다. 「……그래서, 내던져졌어?」「아아, 부정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탓일려나. 변명할 방법이 없을 정도로, 내던져졌지」아킬레우스의 물음에, 펠레우스는 쓴웃음을 지으며 그리 말했다. 그녀의 이름은, 아탈란테. 그리스 최고의 사냥꾼. 그리고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은 고고한 짐승――. 꿈이 있다, 고 그녀는 말했다. 모든 아이가 사랑받길 원한다고 바라고 있다. 생전, 그런 소원을 가지고 있었다곤 들은 적이 없었지만, 만약 들었다면 많건 적건 "적"의 어새신[세미라미스]과 같은 반응을 했겠지. 불가능하다고 체념하고, 어리석은 꿈이라 조롱한다. 자신도 그 동료의 한 사람이다. 모든 아이가 사랑받는 평화로운 세계 같은 게, 찾아올 리가 없다. 어리석도 못난 꿈소리라고. 그리 말하고, 곁의 불행으로부터 눈을 돌리는 쪽이다. 하지만 그녀의 꿈은 조롱받는 것이었더라도――아름다운, 꿈이었던 것은 변함이 없었다. 그 이상에 도달하는 것은 영원히 있을 수 없다 알고 있으면서도, 아탈란테는 그 길을 택했다. 도대체 어디의 누가 조롱할 권리가 있다는 것인가. 아름다운 꿈이라 알고 있으면서, 그 길의 험악함에 눈을 피한 겁쟁이에게, 그녀의 꿈을 매도할 권리 따윈 없다. ――그 꿈을, 자신이 더듬을 수 없는 꿈을, 정말로 존엄하다 생각했는데. 「……어째서, 이렇게 돼버린 건지」아쳐[아탈란테]가, 그 몸을 마성에 바쳐버렸다. 저것은 틀림없이, 고작 멧돼지 한 마리가 두른 것만으로, 일국을 공포에 쳐박은 칼리돈의 마수의 가죽이다. 보구로서 가지고 왔을 줄은 몰랐었다. 아마도, 자신이 모른다면 다른 누구도 몰랐겠지. 선생님[케이론]한테서 이야기로 들었을 뿐이지만, 칼리돈의 마수는 달여신[아르테미스]가 보낸 존재다. 하지만 본래 그것은 단순한 야생멧돼지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달여신이 그 천을 덮어씌운 순간, 마수가 되었다. ――제물을 제대로 바치지 않는 한, 네 국토의 짐승들은 전부 이렇게 된다. 라는 위협이었겠지. 그럼 문제다. 그것을 이번엔 세계최속의 존재인 "적"의 아쳐[아탈란테]가 두르게 되면. 과연 어떠한 생물이 되는가. 그것은 이미 "적"의 아쳐라고 부를 것이 아니겠지. 망념에 홀려서, 당초의 목적도 잃어버린 슬프고도 최강의 괴물이다. 이미 고결하며 만용을 자랑한 그리스 최고의 여사냥꾼 아탈란테는, 아닌 거다. 그러니까, 어떻게 하지? 「……아아, 정말이지. 제2의 삶이라 해서, 좋은 일 뿐인 건 아니구만」"적"의 라이더[아킬레우스]는 탄식했다. 일찍이 스승에게 받은 가르침이 되살아난다. "당신은 자신이 적이라 인정한 자에게는 한없이 가열차지만, 일단 아군 내지 『좋은 녀석』이라 인정한 자에게는 오로지 무릅니다" 「정말 그 말대로에요, 선생님. 그렇지만……」생전. 그런 자신에게 아버지가 해준 말이 있다. 영웅이어라, 며 자신을 훈계하고 있는 자신의 머리에 손을 싣고서, 이별 직전에 내려준 말이. "마지막으로. 아버지가 해주는 충고다. 영웅으로서의 의무감 같은 걸로 싸워선 안돼. 너는, 네가 원해서만 싸워라. 그것을 잊지 말도록――" "적"의 라이더는 자신이 옳았는지, 옳지 않았는지는 모른다. 모조리 다 틀렸을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바람대로 싸우자고 맹세했다. 그리고 자신의 바람은 틀림없이, 그녀를 구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전력으로 달려나간다――뒤꿈치의 아픔은, 이미 그에게는 이렇다 할 장해가 아니다. 결국. 아킬레우스[자신]는 영웅으로서 계속 달릴 수 밖에 없으니까.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04 [ 젠장. 이게 아닌데 ] 벅벅, 짜증이 난다는 듯 머리를 헤집고, 라이더는 창을 해제했다. 랜서(카르나)에게 푸념이나 늘어놓아야겠군 하며 캐스터에게 등을 돌리자- 캐스터가 또다시 말을 걸어 왔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05 알렉산더 : 알고 있어. 서번트다. 그래서, 이름은? / ??? : 네녀석을 이름을 밝히지 않는 건가? 물음에 있어서 자기소개도 없는 것은, 어떨까나. / 알렉산더 : 그것도 그렇군. 예의에 어긋나, 나는 알렉산더. 미래의 정복왕이 되게 됐어. 자각은 엹지만 말이야. 나는, 그렇게 되기 전의 나인 거야. / ??? : 알렉산더, 구나. 오우, 번개아저씨가 좋아할 것 같은 울림이야. 귀찮지만 기억해뒀다고. / 아킬레우스 : 나는 아킬레우스. 그쪽의 일리아드에 이것저것 적혀있는 그리스의 남자다. 이쪽은 생각할 것도 없겠지? / 알렉산더 : .....!!! 네가! 아킬레우스! 아아, 무슨 일이야, 이런 이렇게나 빨리 만나뵙다니! 마슈, ***!! / 뭔가 흥분하고 있어? / 알렉산더 : 고조되는 것을 참을 수 없어! 아하하, 미안, 이런 식으로 붕 떠서! 나는, 그와 지금 바로라도 싸워보고 싶어! 괜찮은 거지, 마스터!! / 아킬레우스 : 핫,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고. 싸움 좋아하는 건 냄새로 알 수 있어. 뭣보다 동류, 같은 선머슴이다. 해적들이라니 식객이라니 나로서도 어떻게 됐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급작스러운 사태가 있으니까 어쩔 수 없네. 와라, 놀아주지 붉은 머리의 꼬맹이! / 해적 : 우오 어울려주도록 하지 경호원 나리이!! 해적의 긍지를 보여주도록 하지! / 아킬레우스 : 우오, 돌아온 건가 너희들!? / 해적 : 우오-, 그 말대로다 나리! 우리들이야말로 그 이름높은 흑승해적단! 돈냄새에는 거역할 수 었다고! / 포우 : 포-우!! / 마슈 : 멈출 수 없어요, 선배! 대 서번트 전투 개시합니다!! / 알렉산더 : 하하하하하하! 좋아, 전원이서 덤비라고! 자 출정이다, 시작의 유린제패!! (전투) 아킬레우스 : 좋다고, 기분 좋은 싸움을 한 것 같아!! 왕이라는 것은 서투른 부류이지만, 너만큼은 특별하다.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어. 그리고, 그 말 말이야. 그 녀석도 좋아. 랄까, 라이더의 클래스에 나쁜 녀석은 그다지 없지. 나는 그렇게 주장하고 싶어. / 알렉산더 : 하아, 하아.... 그건, 나도 동감,이지만..... 강해... 역시, 대영웅 아킬레우스...! 그래도, 즐거워! 무척! 싸우는 것이 이렇게 고조될 줄이야! 나는 이 감각을 언젠가 알 것이고, 실은 이미 알고 있어. 그래도, 지금 나는 생각해. 너와.... 아니, 당신과 싸울 수 있어서 다행이야! 나는, 이 고양감을, 싸움의 영예를, 언젠가..... 반드시.... 많은, 사람, 들에게...... / 마슈 : 앗, 알렉산더씨!? / 알렉산더 : ..... 쿨. / 닥터 로망 : 마력적으로는 아직 버틸 수 있을 것인데, 이것은, 말하자면 기력이 다했는 걸까나. 잠들어 버렸어. (중략) 아킬레우스 : 그럼. 너희들도 잘 싸웠다고. 수고했어. 보호자인 거지, 그쪽 꼬맹이의? 사람을 휘두르는 천성이라는 건가. 언젠가, 정말로 어딘가의 대왕이 될 거야. 그 때까지는 단념하고 어울려 줄 수 밖에 없겠지. 뭐, 지금은 그저 천덕꾸러기이지만. 오-오-. 좋은 얼굴로 자고 있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6 아킬레우스 : 대담무쌍한 정복왕으로써도, 무심코 옷차림을 가다듬고 말을 거는 것 같다. 어린시절부터 동경의 대상이며, 또, 어른이 되고 나서도 목표로 하는 대영웅.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이스칸달 인연대사

*107 "뭣이...아킬레우스가!?그 대영웅이 있다고?우하하하!이런 방식으로 내 비원이 이루어질줄이야! 자 경주다!레슬링하고 기마하고 투창도 겨뤄보고싶군!오호호호!가슴이 들뜨는게 참을수가 없군! 아니 그렇지만,그건 그렇고....그 갑옷이 전설의....!오~호호호!그리스는 역시 그게 유명하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스칸달 파티에 아킬레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8 (인련 레벨 1) "마스터! 왜 그래? 나한테 무슨 볼 일 있어?" / (인연 레벨 2) "나 참, 붙임성 있는 성격이구만, 댁은" / (인연 레벨 3) "하하하하! 뭐, 댁의 지시는 후련해서 보람이 느껴져. 좋아, 다음에는 뭘할 거야?" / (인연 레벨 4) "마스터인가. 뭐, 뭐라고 해야 하나, 그거구만…. 늘 감사하고 있어. 고마워. 당신을 위해서라면 목숨을 버려도 아깝지 않아." / (인연 레벨 5) "어이쿠, 내 마스터! 나는 당신에게 충성을 맹세한 몸이다. 생전도, 사후도, 이렇게나 전사가 아닌 누군가에게 등을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 올바르다고 믿을 수 있단 게, 이렇게나 멋진 일일 줄이야. 그러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킬레우스 마이룸 대사

*109 오, 헤라클레스인가. 괜찮아, 같은 편, 같은 편, 같은 편…! 아니, 그런데, 한 번 쯤은 싸워 봐도 되지 않을까, 하고 나는 생각하는데 안돼? 안된다고? 쳇~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킬레우스 파티에 헤라클레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0 "아킬레우스, 그 무신경한 영웅도 있는 건가. 셰익스피어와는 다른 의미로, 저 녀석도 트러블을 만드는 쪽이지. 무의식적으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미라미스 파티에 아킬레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1 모드레드 : 뭐냐, 성배대전 아니었냐고. 김 빠지네~. / 아킬레우스 : 맘대로 해, 세이버 1기쯤 있든 없든 어떻게든 되거든. / 모드레드 : ……엉? 시비 터는 거냐, 짜샤. / 아킬레우스 : 뭐야, 잘 알잖냐! 우린 매일매일 악화되는 상황에 대처하는 계 한계거든. 안 싸우겠다면, 당장 귀환이나 해. / 모드레드 : ……그렇구만. 뭐어, 보자마자 알았다만. / 아킬레우스 : 뭔데. / 모드레드 : 넌 짱난다. 맞짱 까자. / 아킬레우스 : 오냐……! (퍽 퍽) / 프랑 : 우우우우우우!! / 모드레드 : 뭐야, 아프잖냐 프랑켄슈타인! 엉? ……안뜰에서 날뛰지 말라고? 지금 안 그래도 좁은데, 꽃이 날아간다고? / 프랑 : 우! / 모드레드 : ……칫. 알았어, 알았다고. 그렇단다. 싸우려면 성새 밖이다. / 아킬레우스 : ……관둘란다. 어째 김샜어. / 모드레드 : 그러셔. / 케이론 : 영웅들끼리, 마음이 맞는 듯하여 다행이군요. / 두 명 : 안 맞아! / 케이론 : 괜찮습니다. 함께 싸우신다면 여지 없이 마음이 맞으실 겁니다. 아니오, 맞지 않으시다면 용서 못 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2 아킬레우스!에,그.....발꿈치 일은 죄송합니...에?사과 안해도 돼?그 얼굴을 보고있자니 맥빠져?시,실례입니다! 제 얼굴을 보고 제대로 전의를 다져주세요!자,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파리스 파티에 아킬레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3 아킬레우스 : 자 그럼. 다시 소개하지. 내 이름은 아킬레우스. 유감스럽게도 발뒤꿈치를 꿰여, 불완전한 상태지만─── 인리를 위해서, 이 몸을 바칠 것을 내 부모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마. ……. ……. / (파리스 등짝스매시) / 아킬레우스 : 야. 너도 인사 좀 해. / 파리스 : 와앗! 그, 그랬지 참! 저, 그게─. 제 이름은 파리스예요! 아처예요! 어……그게……. 오리온 씨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열심히 할게요!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아킬레우스가 싫어요! / 아킬레우스 : 마지막 줄을 꼭 넣어야겠냐? / 파리스 : 넣어야지! / 아킬레우스 : 뭐, 어쩔 수 없지. 으음, 오월동주랬나. 그런 상태니까 말이야. 한 배에 타는 이상은 서로 질색하더라도 동료야. / 파리스 : 뭐, 그렇긴 한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4 아킬레우스 : 미련하긴. 파리스라도 데려올 걸 그랬나. 쟤네 다 이길 텐데. / 만드리카르도 : 자길 죽인 상대인데도 꽤 높게 평가하는구만요……. 윽, 미안함다. 혼잣말이 그만. / 아킬레우스 : 당연하지! 한 줌 용기를 쥐어짜내 나를 쏴 죽인 그 녀석한테는 경의를 표하고 있거든. ……어째 그 녀석이 유독 나한테만 성을 내다 보니 대놓고 말하긴 힘들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5 이아손 : 그 녀석은 여러모로 전형적인 후천적 괴물이야. 그런 존재로 길러지면 영웅이 될 소양도 괴물이 될 재능으로 전락하고 말지. 하! 미노스 왕의 쫄보같음이 눈에 선하군! 잘 이용했으면 왕의 도끼가 되었을 영웅을 멍텅구리 괴물로 길렀으니 말이야! / 아킬레우스 : 겁많은 왕이란 대개 그런 법이야. 자기 지위를 위협하는 아군이야말로 최대의 적이란 거지. / 이아손 : 아킬레우스, 엿같은 남자를 떠올리게 하지 마. 기껏 잡담하는 데 산통 다 깨지잖아. / 아킬레우스 ; 그래 그래, 나도 아니꼬운 놈이 떠올랐으니, 왕 화제는 이쯤 하자. / 오리온 : 사냥꾼인 나랑은 아무 상관 없지롱─. / 아킬레우스 : 오─오─, 거 부럽구만 그래. 평범한 사냥꾼……. 영웅으로서 살아가는 숙명을 고른 나로서는 머나먼 꿈이구만. / 이아손 : 그것도 겨우 십 몇 년짜리였지. / 아킬레우스 : 냅두셔. 나는 그럭저럭 만족스러웠거든. / 화기애애하네…… / 만드리카르도 : 뭐, 인싸가 셋이나 모이면 그럴 만도 하지. 너도 원래 저쪽이잖아. / 그런가…… / 만드리카르도 : 그렇대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6 이아손 : 맞는 말이구만, 얘 잘 봐라! 방심한 인간을 암살하는 거 말곤 재주가 없는 녀석이야! 그리고 나는 동료가 없는 한, 비슷한 수준으로 쓸모가 없지! 누가 쓸모없는 놈이란 거야! / 마슈 : 이아손 씨……. /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지 마! / 아킬레우스 : ……호오─, 호오오─……. 그게, 솔직히 이아손이라면 안 좋은 인상밖에 없었는데, 의외로 말이 통하는 놈이구만! / 이아손 : 아니 말 안 통하거든. 나랑 너는 상성이 좋을 수가 없으니까 가까이 오지 마! / 아킬레우스 : 하하하하하, 더더욱 재밌는데! / 만드리카르도 : (예, 예상대로 만렙 인싸……! 나하곤 상성이 좋을 수가 없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7 이아손/아킬레우스 : 메데이아한테 '그리스 얼간이 삼인조'라며 한세트 취급 받은 사실이 납득이 안 된다. 그래도 그건 그거고 의외로 사이가 좋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초인 오리온 인연 캐릭터

*118 아킬레우스: 전승에서는 3번째 남편이지만, Fate/GO 세계에서 상세 불명. 한시라도 빨리 아킬레우스의 실장이 기다려진다. (수라장이 보고 싶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메데이아 인연 캐릭터

*119 오디세우스 : 왔구나 강철 슈트 꽃미남! 그보다, 목마 가지고 온 거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아킬레우스 인연 대사

*120 내가 누님이라고 부를 서번트는 한 명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마르타 누님도 장난 아니었지? 뭐 어쨌든, 이 녀석은 특별한 전투 능력이 없는 마스코트야. 그럼 마스코트와 저 포우라는 녀석하고 귀여움으로 경쟁해도 좋겠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킬레우스 영의 대사

*121 (다가옴) 왜 그래? / 아나스타샤 : 나는 이카로스. 태양빛(캐릭터)에 가까이 가면 녹아버려서. / 샤를로트 코르데 : … … / 만드리카르도 : … … (둘 다 다가옴) / 아킬레우스 : 왜 다들 멀찍이 떨어지는 건데!? / 샤를로트 코르데 : 확실히…양기니 음기니 하자면, 아킬레우스 씨는 양기의 극치 같은 거니까… 좀 그늘이 그리워져요… / 만드리카르도 : 이하동문… / 아킬레우스 : 쳇. 뭐 활발한 건 천성이니까 어쩔 수 없잖아! 마음에 안 들면, 그건 그거대로 어쩔 수 없고. 이렇게, 깔끔하게 피아 식별을 안 해두면, 의욕이 어딘가로 날아가 버리거든. / 검은 수염 : 실감이 들어있구만. 어째서? / 아킬레우스 : 잘 기억은 안 나는데…비몽사몽간에… 선생님한테 설교를 들었던 듯한… 일단 아군이라 판단하면 곧바로 창끝이 둔해진다, 같은 느낌으로. / 카이니스 : 그러고 연전연승했으니까, 과연 미움받을 만하지… / 아킬레우스 : 냅둬. / 검은 수염 :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그거구만요. 아킬레우스랑 상성 좋은 신은ㅡ 아폴론 이 되지 않겠습니까요. / 아킬레우스 : 에. 에….엣. / 아폴론 : 인싸입니다. 태양의 분신 같은 거라서요. / 아킬레우스 : ……지금이라도 전향하고 싶어졌다… / 만드리카르도 : 역시 무림까, 아폴론 신. / 아킬레우스 : 본능적으로 무리. / 아폴론 : 그런 말 말고 친하게 지내자꾸나. 파리스 쨩을 위해서도, 끔찍한 꼴을 보여줄 테니. / 아킬레우스 : ……음. 역시 무리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2 오오~! 댁은 뒷꿈치가 약점인 아킬레우스! 나는 다리 뒤쪽을 공격당하면 약하다고? 깔맞춤이지? 엉? 뭔가 다른 느낌이 든다고? 그러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롤랑 파티에 아킬레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3 "적"의 라이더는 화살을 뽑아내고, 재빨리 다른 기체로 이동한 "흑"의 아처를 노려보며, 추적하기 위해 말에 채찍질을 한다――직후, 빙글하고 페다소스의 머리가 흔들렸다.「뭣」세 마리 중, 두 마리는 불사를 구가하는 신마. 하지만 단 한 마리――페다소스만은 희대의 준족을 자랑하는 명마였지, 불사는 아니다. 페다소스의 정수리를, 한 줄기의 화살이 뚫고 있었다. 영핵이 맞은 말은, 보구이더라도 소실이 부득이해진다. 이를 악물고, "적"의 라이더는 "흑"의 아처를 노려봤다. 선택이 다가왔다. 이대로 두 마리의 전차로 비행기를 계속 파괴하면, 문제없이 그들을 강제적으로 이탈시킬 수 있다. 아마도, 히포그리프를 모는 "흑"의 라이더[아스톨포]만이 남겠지만 이쪽의 궁병이 어렵지도 않게 처리하겠지. 하지만――그것은, 자.신.이. 비.행.기.를. 전.부. 파.괴.할. 수. 있.을. 경.우.다. 이쪽[라이더]의 움직임은 미리 읽히고 있다. 평야에서의 싸움, 숲에서의 싸움, 그리고 바로 지금의 공중전에서 이쪽이 어떻게 움직일지, 거의 완벽에 가까운 형태로, "흑"의 아처는 장악하고 있다. 그편이 보다 문제는 없지만. 하지만――압도적으로 유리한 이 상황을 버리는 것이 옳을까? 사고가 찰나 중에 돌아가고, 전사로서의 직감이 속삭인다. "전차에 타고 있어선 안된다. 너.는. 누.구.보.다.도. 강.한. 전.사.다." 「――크산토스, 발리오스. 너희들은 이제 되었다, 물러나라」 툭툭, 하고 가볍게 말들의 목을 두드린다. 크산토스, 라 불린 말이 주인을 돌아보고 입을 열었다. 「현명한 선택입니다, 나의 주인. 이대로 전차를 타고다니면, 당신은 과거의 그때와 같은 운명으로 이끌렸겠지요」 크산토스는 여신으로부터 주어진 능력으로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더욱이 말할 수 있다. 다만――. 「흥. 그럼 내가 지금부터 하는 것이 옳다고?」「글쎄요? 그것은 저로선 알 수 없습니다. 제가 아는 것은, 이.대.로.는. 죽.었.다.는 선택 뿐이므로」다만, 성격은 최악이다. 푸히히힝, 하며 웃는 크산토스에게 창의 물미로 일격을 먹인다. 비명을 지르는 크산토스는, 어이없어 하는 듯한 발리오스와 함께 소실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24 아킬레우스 : 으응, 그렇단 건 창도 방패도 안되나...... 오, 말은 어때. 말. / [마, 말?] / 아킬레우스 : 내 보구ㅡ 『질풍노도의 불사전차(트로이아스 트라고에디아)』는, 세 마리 말한테 견인하게 하고 있어서. 그 중에 한 마리를 줄게. 뭘, 불사신의 신마다. 거칠게 써도 상관 없어. / (휘익) / [아, 아무래도 분에 안맞는 듯한......] / 뭐얼, 괜찮아 괜찮아. 분에 안 맞으면, 누구 줘버려. / [마, 말......?] / 그렇단 말이지. 용모나 자태는 완벽한 말이라고. 해신(포세이돈)이 하사해준 만큼. 크산토스는 말할 수도 있고 말이지, 수다 상대로는 딱 좋아. 좋아, 크산토스. 인사다. / 크산토스 : ...... ...... / [?] / 아킬레우스 : 앙? 어이, 크산토스. 인사 하라니까. 자 자. / 크산토스 : ...... ...... / [말할 수 있어......?] / 아킬레우스 : 아니, 말한다니까! 진짜로 말한다니까 이 녀석! 어이, 크산토스! 어이! 아! 네놈...... 설마 말 안하고, 어색한 분위기로 만들 셈이냐!? / 크산토스 : ...... ......(히죽). / 아킬레우스 : 에잇 젠장, 여전히 장난만큼은 천재적이구만, 이 망할 신마! 괜찮아 마스터, 말하게 해보일테니까! 아니 진짜 레알 절대로! 말해라 임마, 에잇, 말하지 않으면ㅡ 헤라클레스를 태우고 달리게 한다, 임마! / 크산토스 : ...... ...... / 아킬레우스 : 이 자식ㅡㅡㅡㅡ! / (달려감) / [뭐, 말하는 거 본 적 있지만서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5 만드리카르도 : ……겍. 점까. / 카이니스 : 뭔가 재밌는 짓 좀 해 봐라. / 만드리카르도 : (대단하다. 불량배 특유의 무리한 주문!) (게다가 재밌는 거라니… 찐따한테 무슨 불가능한 일을 강요하는 거야) / 카이니스 : 3, 2, 1… / 만드리카르도 : (게다가 카운트다운도 겁나 빨라!) 아-…재밌는 건 못하지만, 재밌는 이야기라면 할 수 있슴다. / 카이니스 : 호오. 좋아, 해 봐. / 만드리카르도 : (…미안, 아킬레우스) 아킬레우스의 말, 크산토스는 아킬레우스의 비밀정보통임다. 크산토스 본인…본마한테서 들었으니 틀림없슴다. / 카이니스 : 진짜로! 그 무적병신당근놈의 비밀 정보! 헤에, 재밌군. 확실히 그거 재밌어. 크산토스한테 나중에 들으면 된다는 거지? 좋ㅡ았어. 좋아. 오케이. 넌 봐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6 아킬레우스 : 시끄러워어어! 나기코랑 말 울음소리가 합쳐져서 아침부터 보구 쓴 기분이잖아! / 말? / 아킬레우스 : 그래, 말. 아니, 말은 없잖아. 착각인가… ……아니 아니야! 내 말 말이야! 크산토스 말이야! 그 자식, 영체화한 채로 울다니 약삭빠른 짓을! / 만드리카르도 : 즉 염화(텔레파시)를 직접 뇌내에…말임까. 아, 좋은 아침임다. / 아킬레우스 : 젠장, 그 자식. 강제로 실체화시켜서 꿇어앉히고 설교해 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7 케이론의 대답은 너무나 냉정한 것이어서 소년은 금세 볼을 부풀리며 토라지고 말았다. 그것을 본 나는 쿡쿡하고 웃고 만다. 소년은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눈매와 수려한 용모.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는 중성적(유니섹스)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물론 그 말투나 동작은 틀림없는 [남자아이]의 것이었다. 남동생이 있는 나는, 그것을 잘 알 수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28 아쳐[아탈란테]가, 그 몸을 마성에 바쳐버렸다. 저것은 틀림없이, 고작 멧돼지 한 마리가 두른 것만으로, 일국을 공포에 쳐박은 칼리돈의 마수의 가죽이다. 보구로서 가지고 왔을 줄은 몰랐었다. 아마도, 자신이 모른다면 다른 누구도 몰랐겠지.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29 [ 아처의 뒤를 쫓은 모양이야. ....뭐어. 그 라이더가 하는 일이니까. 동향인 아처를 꼬실 겸 해서, 라는 걸꺼야. ] (중략) 붉은 7기, 독자행동을 하고 있는 세이버를 제외하면 6기. 그 중 랜서와 라이더는 나머지 4기와 비교해서 말그대로 파격적인 영령이다. 특히 라이더는 이곳 루마니아에서의 지명도에 있어서 그 블러드3세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라이더는 말그대로 세계의 영령인 것이다. [ 라이더가 그런 임무를 맡아 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마스터의 명령일지라도 [싫은건 무슨일이 있어도 싫어] 라는 정말 영웅다운 남자니까요. ] 라이더는 버서커와 같은 반역의 영웅은 아니다. 단지 왕을 따르는 기사같은 것과는 거리가 먼 남자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왕의 명령일지언정 공공연히 무시한다. 다시 무기를 쥔 것은, 살해당한 친우를 위해서였다. 그런 남자가, 라이더와 함께 [룰러를 협공해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아들이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30 [ 아무리 진명을 감추려 노력한다고 해도, 아무리 발버둥쳐도 뒤집을 수 없는 상식이라는 것이 이 세계에는 존재한다. 그렇다. 생.전.에.친.우.였.던.자.라.면. 진.명.을.알.고.있.는.것.이.당.연.하.다. ] 진명을 알고 있으며, 그 치명적인 약점도 알고 있다. 그는 강대한 힘을 가진, 비교할 자 없는 영웅이지만 이 대전에서, 그 목숨을 잃게 되리라...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31 온갖 전투, 온갖 위기상황에서 어떻게든 자신은 활로를 찾아냈지 않은가? 그래, 예를들어 자신은──. (중략) 창 밑둥으로 화살을 때려 떨군다. 라이더는 이미 아처가 쏘는 화살의 궤적을 어느 정도 읽어내고 있었다. 저번의 싸움을 머릿속에서 냉정히 몇 번이나 반복해 자신의 움직임에 어떻게 맞추어 낸 것인지 생각한 결과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32 코노에 : 디자인 개발 코드네임 『당근 군』, 덧붙여서 스승님은 『파인애플 선생님』입니다. 내가 한 거지만 너무하다. / 히가시데 : 처음 듣는데, 그거!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133 아킬레우스 : 좋다고, 기분 좋은 싸움을 한 것 같아!! 왕이라는 것은 서투른 부류이지만, 너만큼은 특별하다.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어. 그리고, 그 말 말이야. 그 녀석도 좋아. 랄까, 라이더의 클래스에 나쁜 녀석은 그다지 없지. 나는 그렇게 주장하고 싶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4 그러나, 신에게 사랑받는 영웅 아킬레우스에 의해서 전황은 점차 뒤집혀간다. 헥토르는 도발을 반복하면서, 떄론 도망치고, 때로는 싸움을 반복하면서, 버티고 있었지만, 보구인 아킬레우스의 창에의해 반강제적으로 일 대 일싸움을 재촉받는다. 이미 명운이 끝났다고 각오하고, 한편으론 승리의 유혹을 버리지 못한 헥토르는 일 대 일싸움을 받아들이고, 패배한다. 그러나, 죽기 직전 아킬레우스의 육체의 비밀을 깨닫고, 자신의 몸에 메세지를 새겼다. 그것을 알게 된 파리스는, 태양신 아폴론의 도움으로 발 뒤꿈치를 훌륭하게 관통시킨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35 히가시데 유이치로 - 케이론 : "그나저나 지금 제가 돕지 않았으면 불사신에 신성 말곤 상처입지 않고 피를 빨아대는 흡혈귀 같은 게 나올 판국이었습니다만." / 산다 마코토 - "짐은 즐겁다!" / 히가시데 유이치로 - '28일 후' 같은 세계가 되겠구만! - 트위터 트윗 2017년 9월 16일자

*136 아킬레우스 : 발렌타인? 안되겠다, 뭔가 딱 떠오르는게 없구만. 무슨 이벤트야? 오, 오오...... 과연, 그런 이벤트인가! 이야, 제법 재밌는 거 생각하는걸! 그렇단 건, 당연히 내 쪽에서도 뭔가 줘야겠지. ......으음. 보구인 방패라던가 어때? 헤파이스토스한테서 받은 결계보구인데, 어지간한 것들은 막을 수 있다고. 못 쓴다고? 딱히 상관 없지 않아? 단순한 방패로 쓰면 되잖아. 어차피 이 꼴이면 방패 못쓰고 말이지! 갖고 다니는 것도 귀찮아! / [무리무리무리!] / 아킬레우스 : 으응, 그렇단 건 창도 방패도 안되나...... 오, 말은 어때. 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7 아킬레우스 : 아무리 눈이 좋아도, 갬블에는 천성적으로 안 맞는구만……. / 아킬레우스는 어떤데? / 아킬레우스 : 나? 나야 물론 강하지. / 모리어티 : 얘기는 들었네, 아킬레우스 군. 출입금지가 될 수준으로 연승했다지? / 잔느 얼터 : ……. ……. / 아탈란테 얼터 : ……. ……. / 아킬레우스 : 오, 벌써 소문이 났나. 아니 뭐, 조금만 진심으로 나서면 그쯤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8 (바람) / 돌풍이...! / 아킬레우스 : 미안 미안. 나씩이나 되면서 늦었어! 아킬레우스, 바다의 남자 버전으로 참전이다! 뭐, 상황은 좀 다르다만, 내 실력은 여느 때랑 다를 바 없어. 잘 부탁한다! / 아나스타샤 : 잠깐만, 거기 신사분. 머리카락이 엄청 망가졌는데요. / 아킬레우스 : ......미안. / 고르돌프 : 아무 생각 없이 음속을 넘으려 하니까 그렇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9 연옥 : ㅡ하지만. 그 유무에 관계없이, 비보라는 게 열쇠가 됐다는 건 틀림없는 모양인데. / 여해적 : 난 져버렸으니까. 당신들한테 이걸 줄게. / 아킬레우스 : 오, 고마워! / 여해적 : ..... ..... 흐, 흥! 당신들이 비보를 손에 넣으리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말이야! 바보! / (여해적 떠남) / 검은 수염 : (이 남자(아킬레우스), 질풍 같은 속도로 플래그 세우는구만...) / 세이 쇼나곤 : (역시 희랍(그리스)의 영웅이구만) / 연옥 : 알겠냐, 저런 남자는 조심해라, 주인이여. / 오키타 얼터 : 그렇죠. 아킬레우스 씨는 강하니까, 저도 지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 연옥 : 그런 의미가 아니라... / 아킬레우스 : ...뭔가 묘한 시선이 느껴지지만, 뭐 상관없나. 마스터, 어쩔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0 아킬레우스 : 좋았어, 늦지 않았군! / 다 빈치 : 아킬레우스! 마중 나왔구나! / 아킬레우스 : 그래. 함정 같은 걸 경계할 필요 없는 상황이라면 단순한 속도 승부니까. 게다가, 출구 근처였으니까! 아-, 뭐, 5명은 빡세지만 어떻게 되겠지. 얼른 타! 것보다 달라붙어! / 세이 쇼나곤 : 무…뭐엇ㅡ! 머리에 카마쵸, 등에 쨩마스! 오른팔에 샷치, 왼팔에 나쨩, 양손에 다비코를 안고 있다니! 그리스 쩌러! / 아킬레우스 : 떠들다간 혀 깨문다. 간다! 이게 인류 최속의 라이프세이버의 질주다! (탈출) / 아킬레우스 : ……후우. / 고마워, 아킬레우스… / 아킬레우스 : 그래. 별 말을 다. 이게 내 역할이잖아. 오랜만에 발 빠른 게 도움이 됐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1 아킬레우스 : 위험해, 낙석이다! 다들, 가능한 벽에 몸을 밀착시켜! / 만드리카르도 : 큭…! / 마슈 : 마스터, 제 밑에서 움직이지 마세요! (중략) 검은 수염 : 아얏.아아얏. 너 이 자식, 부딪힐 거라면 귀여운 여자애의 마쉬멜로에 부딪히고 싶은데! 잠깐, 딥따 큰 게 오잖아! 끄엑ㅡ! / 검은 수염 : (아, 망했다. 소생, 망했다) (젠자앙, 아직 꿈에 그리던 미소녀 하렘 계획은 후보자 선정 단계밖에 안 됐는데!) (이 세상엔 너무…귀여운 애들이 너무 많아…) / 아킬레우스 : 이얍! / 아킬레우스 : 나 참. 성가시게 하지 말라고. -뭐, 어떻게든 돼서 다행이다. / 검은 수염 : 뭐야, 이 듬직한 팔뚝. (듀근…) 시렁…심쿵회로, 돌아버렷…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2 그런데 이 아킬레우스라 적힌 카타카나 문자....제법 쿨하잖아. 마음에 들었어. 다른 서번트들한테도 전부 달아 두면 알기 쉽지 않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킬레우스 영의 대사

*143 아킬레우스 : 좋아ㅡ, 그럼 아침이나 먹자고. 배고파 죽겠다! / 검은 수염 : … … / 아킬레우스 : 왜? / 검은 수염 : 아니, 뭐랄까. 「배고파」가 말버릇인… 소년만화 주인공 같구나, 해서. / 아-…… / 만드리카르도 : 맞네요 맞아. / 아킬레우스 : ……칭찬하는 건가? / 아나스타샤 : 칭찬 맞아(아마도). / 아킬레우스 : 그렇구만, 그럼 됐고! / 아나스타샤 : (정말로 소년만화 주인공이네, 이 사람. 꿈이랑 희망을 우직하게. 성급함이 아니라 즉결을 모토로 삼는) 응……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4 혜성보법은 전장을 가리지 않는다 당연히, 바다에서도 인류 최고속의 자리는 흔들림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킬레우스 영의 피어리스 다이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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