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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주예시
*2 파괴신의 손그늘[파슈파타]. 랭크 : A+ 종별 : 대인보구 레인지 : 1~100 최대포착 : 1000명. 파슈파타. 힌두교의 삼대신, 그 중에 파괴와 창조를 관장하는 시바에게 받은 무기. 대「인」보구이지만, 그것은 「주변의 인간을 한꺼번에 몰살하는 것이 아니라, 레인지 내부의 적 한 명 한 명에 대해서 판정을 하고, 실패한 자를 「해탈」시킨다」라는 성질로 인한 것이다. 해탈이란 즉, 즉사. 신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해탈의 확률이 높아진다. 반대로 일반적으로 반영웅이라 불리는 서번트들은 해탈의 확률이 낮아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 "사랑을 보고 행하지 않음은 사랑이 없음이니라" 랭크 : EX 종류 : 대군보구. 범위 : 5~10 최대포착 : 30명. 트리슈라 샤크티. 파르바티가 시바보다 빌린 삼차창, 트리슈라의 한정해제. 시바가 그녀에게 주는 무기에 따라 파르바티의 클래스가 결정된다. 트리슈라 덕에 파르바티는 랜서로서의 클래스 자격을 얻고있다. 물론 시바 수준으로 이 무기의 진가를 발휘할 수는 없지만, 오히려 그것이 서번트로서의 틀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고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4 마슈 : 그런데, 파르씨가 갖고 있는 그건.. 창, 인가요? / 다빈치 : 아, 그건 나도 신경쓰였었어. 클래스는 랜서인거지, 당신? 그렇지만, 파르바티가 창을 갖고 있다라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는데. / 파르바티 : 예에... 그렇네요 정식으로는, 이것은 제 것이 아닙니다. 이건 제 남편, 시바로부터 빌린 것이지요. / 다빈치 : 뭐라, 시바의 트리슈라인건가? 과연, 그거라면 랜서도 납득이 가네. / 파르바티 : 물론 빌린 것이니까, 시바가 사용할 때 정도의 힘은 발휘할 수 없지만요 저의 취향으로 사용하기 쉽게 커스터마이징을 하였는지라... 그다지 창답지 않을지도... 아니, 제가 한 일인지라, 분명 보기 흉해졌겠죠... 저.. 여신이 되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둔해빠진(どんくさい) 성격인지라... / 둔해빠지지 않았어요, 여신님은 화려합니다! / 파르바티 : 그, 그런가요, 그런건가요!? 저 이상으로 힘주어 이야기하시면, 부끄럽습니다만! 그렇지만.. 그렇게 말해 주는 것만으로도, 대단히 자신이 생기네요! 설사 시바정도의 화력이 나지 않더라도 실제로 이렇게 현현할 수 있으니까, 당당한 랜서인 것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이얍~!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마슈 : 네. 저도에요……. 근미래관측 렌즈 "시바"란 명명의 유래이기도 한 시바의 여왕 본인일 줄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위대한 자의 팔(비슈누 바쥬). 성인 비슈바미트라에 의해, 온갖 신마에 대항하기 위해 하사받은 수많은 무기. 투척 무기인 원반(챠크라), 투창 슈라바타, 곤봉 모다키와 시카리, 시바 신이 지닌 삼지창 피나카 등, 그 숫자는 압도적. 신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비슈누에 가까운 존재로 간주되어, 가져올 수 있는 숫자가 많아진다. 랭크 A라면 세이버이면서도, 아처·랜서로서 활약하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다. (『FateGO』에선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 신체 없는 자 : EX. 카마의 별명 중 하나. 『아낭가(신체 없는 자)』를 나타내는 스킬. 일찍이 타라카라는 마신이 신들을 괴롭혔다. 그것을 쓰러뜨리는 일은 시바와 파르바티의 자식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안 신들이었지만, 그 때 시바는 수행에 집중한 나머지, 파르바티에게 전혀 눈을 돌리지 않는 상태였다. 이 대문에 곤란해진 신들은 카마를 보내어, 시바에게 욕정의 화살을 쏘아 부부의 사랑을 되찾게 하려 했다. 하지만 카마의 그 행위에 시바는 격노해, 제삼의 눈을 떠 카마를 태워죽여버렸다 한다. 만물을, 즉 우주를 파괴하는 신인 시바의 힘을 직접 그 몸으로 받아, 재가 되어버린 신성의 말로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 좋아하는 것 : 누군가를 방해하는 일, 번뇌, 타락, 몹쓸인간(※ダメ人間) / 싫어하는 것 : 제삼의 눈(시바의, 혹은 그것과 관련된 것), 파르바티, 시바, 반짝반짝거리는 인간 / 연애상담 같은 건 상당히 하고 싶어한다. 큐피드 취급으로 화살을 쏴달라는 놈따윈 죽어버려. 오히려, 연심이라든가 사랑이라든가 꺅꺄 우후후한 사람들의 방해를 하는 건 초 재밌지…… 라고 말하는 『나쁜 사랑의 여신』으로서, 이 카마는 대놓고 뻔뻔하게 나가고 마는 것이다. /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타인을 위해서는 보구를 쓰려 하지 않는다. 남의 연애사에 목을 들이미는 일 따윈 우습다, 라고 지금의 그녀는 생각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 카마 : 괜히 발버둥치지 마실래요? 정열이나 노력 같은 거, 진짜 토가 쏠릴 만큼 아무래도 좋다 느끼는 성격이라서요. 보여 주셔도 곤란하다고 하나, 더 질색할 뿐이라고 하나……. ───그리고, 말이죠. 봐요. 질질 끈 탓에, 아주 조금, 제 몸에도 불이 붙잖아요. 내보내려 하지도 않았는데. 새어나와요. (화르륵) / 파르바티 : !? 카마……그 모습은!? / 카마 : 아실 거 아니에요. 당신 남편네가 저지른 짓거리요. / 셰헤라자드 : 팔다리가……타고 있는 건가요……? 그리고, 저 광채는, 대체─── / 카마 : 정말로, 제가 뭔지 모르시나 보네요, 파르바티까지 있는데. 아주 최악이고 아주 즐겁네요. 분명, 이거 말고도 아직 모르는 일 투성이시겠네요. 애초에, 여러분…… 여기가 어딘 줄 알기는 하세요? / 셰헤라자드 : !? / 마라 : 지금까지 온 계층은 몰라도. 이 최심부는, 사실상 저 자체예요. 여러분은 제게, 그리고 제 사랑에 감싸여 있는 거죠. 자아 보시죠, 주위에 뭐가 있는지. 여러분을 감싸는───제 사랑의 형태를! / - 우……우주……? / 파르바티 : ───! 설마. 설마, 당신은……. / 카마 : 역시나 이해하셨나 보군요, 파르바티. 저는 이미 신체 없는 자(아낭가). 어째서인가? 뻔하죠. 시바가 지닌 제3의 눈에 불타버렸기 때문이죠. / 셰헤라자드 : 그 이야기……압니다. 파르바티 님을 내버려두고, 그저 명상에만 잠기고 있던 시바신. 신들은 당신을 파견하여, 명상을 방해할 작정으로 사랑의 화살을 쏘게 하였으나, 시바는 진노하여 제3의 눈을 열고는─── 당신의 신체를, 재로 만들었지요……. / 파르바티 : …………. / 카마 : 그 날벼락 사건이 뭘 만들어 냈는지, 알려드릴게요. 이 얼굴을 보시면 알듯, 아주 웃길걸요. 저는, 강렬한 힘을 지닌 시바의 제3의 눈에 재가 되었어요. 우주를 불태운다는 힘에 불타버린 거죠. 저라는 존재의 근간까지. 육체와 개념이 모호해질 지경까지. 자, 질문할게요. 지극히 단순한 질문이에요. 시바가 불태우고 남은 "공허(虛)"가 당신 앞에 있다고 쳐 보세요. 과연, 그 정체는 뭘까요? / 셰헤라자드 : ……! 시바라는 신성이 강대할수록, 그 행위가 끼치는 여파도 커지지요. 시바가 우주를 불태우는 자라면, 시바에게 불탄 당신은─── 우주에 존재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얻으신 거군요! / 파르바티 : 즉 당신은. 우주라는 개념 그 자체와, 이어지셨다고……! / - 스케일이 무지 커서……- 영문을 모르겠는데…… / 카마 : 네, 영문 모를 일이죠. 보통은 감당을 못 해요. 그런데 저는 그렇지 않았어요. 한낱 사랑의 신이 아니었죠. 클라이맥스니, 심플하게 고백해 드릴게요. 저는 마왕이에요. / 파르바티 : 역시……마라! 당신은, 카마이기는 하나─── 마왕 마라의 측면이 더 강하게 드러난 존재로군요!? / 마타 하리 : 무, 무슨 소리야~? / 셰헤라자드 : 본디, 카마라는 신성은……마라라는 별개의 신성과 동일시되는 존재입니다. 사랑과 욕망의 화신. 사람을 타락시키는, 마성의 극치───! / 카마 : 마왕이라고 하긴 했는데, 그 카마와 마라를 구별하는 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결국 그게 그건데. 사랑을 악으로 간주한 인간들이 있었을 뿐인 거 아니에요? / 마타 하리 : 사랑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동시에 불행하게도 한다는 말일까……. 납득할 수밖에 없겠어. / 파르바티 : 처음부터, 가능성은 고려해 두고 있었어요. 유명한 일화이니, 시온 씨 쪽도 고려는 하셨을 거예요. 하지만 마라는……아무리 카마와 동일존재라고 해도, 그리 간단히 겉으로 드러나질 않을 텐데요. 어째서……. / 셋쇼인 키아라 : 하오나 실제로, 저기 계신 이상─── 인정할 수밖에 없지 않은지요. 암요, 저도 실감이 됩니다. 저기 계신 분이, 타화자재천, 제육천마왕 파순. 우주라는 개념적 힘을 손에 넣은 사랑의 마왕…… / 카마 : 손에 넣었다고요?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정확하지는 않을지도 모르겠는데요. 현재 이 도쿠가와 오오쿠의 안쪽은, 저라는 우주나 다름 없죠. 그러니……아시겠어요? 여러분은, 이미 제 안에 있단 거예요. 몸이 마음대로 움직일 거라 생각지 마시죠. / (두웅) / - 몸이……무거워졌어……!? / 카마 : 제 우주란 곧, 제 세계. 네, 여러분의 생살여탈권은 이미 완전히 제가 쥐고 있단 거죠. 싸우다니 당치도 않아요. 정말로, 우주를 상대로 싸우실 수나 있겠어요? 소용 없어요, 아주 시간낭비. 부디 순순히 포기하시고 제 사랑을 만끽하시죠. 부디 순순히 포기하시고 제 사랑으로 타락하시죠. 저 살찐 분처럼요. / 도쿠가와 고르돌프 : 음, 갑자기 어두워져서 놀랐다만 아름답군 그래! 별구경 음주란 건가? 극락이로세 극락! 그리고 너, 너 말이야. (플레이어)라 했나? 조아리는 건 좋은데, 너무 조아린 거 아니냐? 머리가 지면을 파고들려고 하지 않느냐. 쬐끔은 자기 몸을 치하하면서, 경외를 표하도록. 알겠나? 그렇지 않으면 내 기분이 좋질 않거든! 핫핫핫하! / 카마 : 아─, 노부츠나 씨? 시끄러우니까, 일단 저걸 확보하신 후 이탈하세요. / 마츠다이라 노부츠나 : ……예. 어명, 받들겠나이다. / (노부츠나, 고르돌프 퇴장) / 셋쇼인 키아라 : 어머나, 이거 참 보기 드문 재주인걸요. 마치 다른 하늘에 내려선 듯이 무거워진 몸, 갑갑함……. 하오나, 도통 모르겠군요. 이건 너무 과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마왕 마라라는 점만 가지고 이만한 우주의 힘을 끌어내는 건 불가능하지 않은지요? 무슨 추가적인 비밀이 있어 보이는걸요? / 카마 : ……그래. 그런 거였구나. 하도 볼품없는 영기(몸)길래, 전혀, 한참, 요만큼도 눈치를 못 챘네요. 키아라 씨, 였나요? 모처럼 당신이 간을 치셨으니, 대답해 드려야겠군요. 맞아요, 제가 마라라는 건 전제에 지나지 않아요. 지금의 제가 여기 있는 건, 한 층 더 위의 힘에 눈을 떴기 때문이죠. 왜 눈을 떴는가 하면, 그건─── 천칭이 흔들려서죠. / 파르바티 : ……무슨 의미죠? / 카마 : 그거예요 그거. 몸은 다 알고 있는데 머리가 못 따라오는 거. 그런 당신의 어리석은 면이 가장 싫어요, 파르바티. 같은 그릇의 표리. 백과 흑. 그 틈새에 당신은 저라는 위협이 생겨난 걸 느껴셨을 거예요. 그래서 당신은 가장 가까운 신으로서 책임을 지고, 저라는 인류악을 막으러 오신 거 아니겠어요? / - 설마, 게티아와 티아마트랑, 똑같은……? / 카마 : 천칭이 오른쪽(R)으로 흔들려, 그 무게추가 떨어져 나갔다면, 그 다음엔 왼쪽(L)도 흔들리는 법. 그죠? 그게 자연의 섭리 아니겠어요? / 셋쇼인 키아라 : 후후. 우후후. 아아 역시나, 그런 거였나요. / 카마 : 이 사우주(私宇宙)로 불러들여─── 이 모습이 되고서야, 드디어 알았어요. 키아라 씨. 당신은 오른쪽(R) 그릇의 단편이시군요. / 셋쇼인 키아라 : 예. 한때 그러한 사상이 있었을지도 모르지요. 여기 있는 이들 중, 그 의미를 아는 건 저와 당신밖에 없겠지요. 그러니 제가 여쭙겠습니다. 어찌하여───마스터를 노리시는지요? / 카마 : 짐승의 찌꺼기가 주인(마스터)을 가진다니, 가소롭기 짝이 없는데요. 아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그게 이유예요. 오른쪽(R)의 유체는, 다름 아닌 (플레이어)에게 우화를 저지당했죠. 그렇다면! 그 쌍을 이루는 유체인 제가 (플레이어)를 능가했을 때─── 이는 즉 제가, 미성숙한 오른쪽(R)보다 먼저 진화했음을 의미하죠! 그게 바로 나라는 존재를 완성시키는 길! / (화륵) / 카마 : 저는 일곱 인류악 중 하나. 세 마리째에 해당하는 『쾌락』의 짐승, 비스트Ⅲ. 상징하는 바는 Lapse(타락). 깨달으시길───이미 여러분은, 비스트Ⅲ/L(랩스)의 사랑에 감싸여 있음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아슈와타마 : 시바(아빠)의 반화신이라고도 불리는 그는, 가네샤에게 있어서, 왠지 아버지 같은 냄새가 나는 강압적인 얼굴의 형(오빠)....즉, 「친척 삼촌」과 같을 것이며, 그다지 가까이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버지, 존경은 하고 있지만 꽤 거북해한다는 모양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가네샤? 인연 캐릭터
*11 시바 - 완전 무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카마 인연 캐릭터
*12 시바 계열의 꺼림칙한 냄새가 나네요……. 절대 이쪽에 가까이 오지 말라고 말씀 좀 해주실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마 파티에 아슈와타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3 가네샤/아슈와타마 - 시바계열 사절. 괴롭힐 대상으로 삼는것도 좋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카마 인연 캐릭터
*14 카르나 : 문제 없다. 아슈와타마에게 빌린 게 있다. 이 영기의 핵 말고도 말이다. 지금의 나는……시바의 힘을 일부 행사할 수 있다. / 홈즈 : 놀랍군. 아슈와타마가 지닌 성질이 그대로 양도된 건가! / 카르나 : 철학적인 것이다만. 그래도, 그만큼 겨루었지. 배지 않았으면 곤란하다. 당분간 유지될 거다. (중략) 카르나 : 왜 그러나, 코살라의 왕. 역시 몸이 편찮아 보이는군. / 라마 : 그래서, 말이다. 수리야의 자식이여─── 짐은, 이 나찰을 꿰뚫는 불멸(브라흐마스트라)을 네게 맡기겠다. / 마슈 : 네? / 카르나 : ……이유를 듣지. / 라마 : 윽, 으, 아아아악……보는, 그대로다. 지금의 짐은, 아슈와타마에게서 이어받은 크리슈나의 저주에 침식된 상태다. 솔직히, 앞으로 벌어질 싸움에서 충분한 역할을 해내지는 못 할 거다. 그렇다면 이럴 수밖에 없지. (플레이어)의 서번트로서는 불만스럽다만……뭘, 인재를 잘 다루는 것도 왕의 책무지. 이걸 맡기는 데 태양신(수리야)의 자식, 카우라바 측의 으뜸 가는 용사만큼 적합한 이도 없을 테지. / 카르나 : …………. / 라마 : 그리고 말이다. 이 세계에서는 짐의 모험을 아무도 모른다. 지명도 보정이랬나? 이래서는 제 실력을 못 내지. / 카르나 : 그건 나도 마찬가지지 않나. / 라마 : 아니, 아니다. 적어도 한 명 몫 정도는 더 있다. / (가네샤) / 라마 : 저 눈을 봐라. 너를 영웅이라 믿는 눈이다. 네가 진정한 영움임을 그 혼으로써 아는 눈이다. 그러니, 이 땅에서는, 짐보다 네가 영웅으로 서기에 마땅하다. 따라서 맡기려는 거다. / 카르나 : 음…………. / 라마 : 하지만 명심하거라. 너는 아슈와타마에게서 시바의 힘을 받았다. 그리고 지금, 짐에게서 비슈누에 연관된 힘도 받아들일 거다. 양손에 꽃이란 거지. 이게 아닌가. 뭐 아무튼…… 이만한 힘을 가지고 가는 이상 패배는 용납하지 않겠다! 그 남자의 안에는 짐의 아내나 다름 없는 여신이 있다. 그 언니의 바람 또한 같은 목표를 두었지─── 따라서, 카르나여. 짐의 대리인으로서, 시타를 구출해 주길 바란다! / 카르나 : ──────! / 라마 : 사후승낙이 된 셈이지만, 그래도 되겠지? 마스터. / 아르주나를 쓰러뜨리는 데, 힘을 보태줘 / 카르나 : 나는 코살라 왕의 신하가 아닌, (플레이어)의 서번트다만. 이 순간만큼을 이리 말하겠다. 진심으로 고개숙여, 너희 둘의 명령을 최고위 명령으로 받아들이며, 이리 말하겠다─── / 카르나 : ───받들겠다. 나는, 내게 주어진 모든 힘을 구사하여, 그 아르주나를 타도하리라! (화아아악) / 가네샤 : 으허어어어어억!!!??? 어째 머리색이랑 무기 등이 변했어───!? 뭐니 이거 뭐니 이거, 쩔어, 쩔지 않아!? 내 어휘력이 못 따라잡는 거 아냐!? 안 그래도 비주얼계인 카르나 씨가 한층 더 쩔어졌잖아! 치사해! 그래도, 나쁘진 않아, 응, 슈퍼 나쁘지 않아───! / 카르나 : 그런가. 가네샤 신께 그만한 칭찬을 듣다니, 영광이다. / 라마 : 으, 음. 짐도 다소 놀랐다만, 좋구나. 짐과 아슈와타마의 힘을 그저 빌린 채가 아닌, 진심으로 자신의 영기에 배어들게 했단 뜻일 테지. 암 그래야지. / 락슈미 : (놀라운 힘이 느껴지는군. 그 아르주나에게 닿으리라 단언할 수는 없으나……가능성은, 있어!) 좋아. 더 멈춰있을 이유는 없다. 가자! / 신 아르주나 : …………. / 마슈 : 저기 있어요! / 신 아르주나 : 카르나……카르, 나……! / 카르나 : 아르주나───!! 그렇다. 나다. ───내가 보아도, 다소 색다른 나 같다만. 경이로운 힘이군. 시바와 비슈누. 이것이 위대한 신의 편린인가. / 신 아르주나 : 그런, 가……후후후, 그런, 가! 너도……완벽한 신에, 가까워진 건가! 그래. 그래야지. 내 앞을 가로막는 너는, 그래야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영의 개방 : 맡겨진 모든 힘을 가지고, 나는 이뤄 내야 할 일을 이루겠다. 허나, 그걸 위해서는 빠뜨릴 수 없는 게 있다. 지켜 봐다오, 마스터. 나에게는 네가 필요하다. / 영의에 대하여 : 모습은 변했지만, 그 점은 중요하지 않다. 불타는 나의 투지야말로, 이 영의의 본질이다. 보다시피, 맡겨진 것의 무게가 다르니까. ……음, 이름을 어떻게 불러야 하냐, 고? ……후, 그건 고민할 필요도 없지. 가네샤 신이 이름을 붙여 줬다. 편하게 『슈퍼 카르나』라고 불러주길 바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르나 영의 설명
*16 아슈와타마 : 세계를 보는 아르주나의 눈을 훔치려면, 놈이 너네를 당연하다고 여겨야 해. 운래부터 세계에 당연한 듯이 존재하는, 마땅히 존재해야 하는 거라 여기게 해야 하지. 즉…………. 계획에 필요한 마지막 수를 말하마. ……나는. 너희 둘을 과거로 보낼 거다───! (중략) 아슈와타마 : 어디서 하든 똑같아. 장소에 의미는 없어. 어차피 얘네는 지금부터─── 시간을 넘을 거잖냐. / 마슈 : …………. / 페페론치노 : 몇 번을 들어도, 황당무계한 얘기인걸. 뭐, 레이시프트도 비슷한 거 아니냐면 그렇기는 하겠는데. / 홈즈 : 그건 정교한 영자이론으로 구축된 순수한 기술일세. 동일시하지 말게. 우리가 지금 일으키려는 건, 현 상황이라는 우연을 이용한, 재현성 없는─── 이른바, 기적일세. 현실의 지구상에는 없는, 이문대(로스트벨트)라는 특수한 세계란 점. 그리고 아르주나에게 세계가 수없이 부서진 결과, 그 내부의 시공이 불안정해진 점─── 여기 말고는 있을 수 없는 그 두 가지 상황적 요소에 더해, 시간의 지배자인 시바의 힘을 모조리 이용해야 간신히 성립되는 꼼수 중의 꼼수. 단 한 번 뿐인 반칙행위지. 그렇기에, 준비를 단단히 해 두었으면 하네만……. (중략) ───불태워라. 불태워라. 분노(나)를, 불태워라. 아르주나가 방심한 지금 말고는 기회가 없다. 찬스는 단 한 번. 아르주나가 천지창변을 반복한 결과, 이 세계의 시공 자체가 마모되어, 파탄나려 한다. 그 불안정한 상황이기에, 시간을 뛰어넘는다는 단 한 번 뿐인 반칙행위를 끼워넣을 수 있다─── / 아슈와타마 : (우선, 내 안이 있는 시바의 힘을…… 시간의 지배자(마하칼라)의 힘을 일으킨다!) / 아슈와타마 : (그리고───물론, 막대한 마력이 필요한데. 지금 이 상황이기에, 써먹을 수 있는 게 있지……! 내 마스터, 나와 이어진 아르주나 자식의 방대한 마력을 억지로 끌어온다! 나는 네 서번트잖냐. 부족한 건 마스터가 충당해 줘야지 않겠어!) / 신 아르주나 : …………? / 아슈와타마 : (당연히 들키기야 하겠지. 그래서 한 방 승부야. 놈이 방해하기 전에 끝을 본다!) 이 자식들아! 아직 멀었냐! 얼른 해애애애! (중략) 아슈와타마 : 『위대한 시간이여, 이리로 돌아오라(마하칼라 샤크티)』!! / (키이이이잉) / 둘이……사라졌어 / 페페론치노 : 어떻게 됐니, 아슈와타마!? / 아슈와타마 : ……핫. 우문이라 화가 치미는군. 하늘을 보면 알 거 아니냐? 녀석들은 성공했어. 이제, 길어빠진 업무를 완수한, 그 훈장감 녀석들을 마중나가면 그만이야───! 으, 윽……! / 라마 : 아슈와타마!? 저주는 내 안에 있을 텐데! / 아슈와타마 : 무관한 거야, 이건 그냥 시간간섭 같은 무리한 힘을 써서 그래……지금은 그런 걸 신경 쓸 때가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아슈와타마 : 화가 치미는군, 너라면 알지 않냐? 이유는 몇 가지 있어. 하나, 시바의 힘으로 누굴 과거로 보내는 건, 솔직히 말해서 무리도 그런 상무리가 따로 없지. 하나, 나는 아직 아르주나의 서번트야. 괜히 남아있기라도 하면 너네한테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어. 이를 고려하여 하나 더───제대로 싸우지도 못 할 놈은 있어봐야 걸림돌이란 말이다. 아주 부아가 치민다만. 걱정 마라. 저 녀석들이 풀려난 그 찰나에…… 인과가 흔들린 그 순간에, 내 역할은 모두 마쳐뒀어. 내 영핵만이라면 아직 이용가치가 있다 이거지. 실제로도, 여기 있는 나는 이미 빈 껍데기 같은 존재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추상하는 무쌍궁』. 랭크 B.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5~50. 최대포착 1인. 하라다누・쟈나카. 파괴신 시바가 시타와 그 아버지 쟈나카 왕의 선조에게 하사한 강궁. 짐마차 8대에 올려서 운반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무겁다. 시타의 신랑을 정하기 위한 선정의 활이기도 했는데, 시위를 당길 정도의 강력을 지닌 자만이 시타를 신부로 삼을 수 있었다. 수많은 인간이 좌절하는 가운데, 단 한명 라마만이 시위를 당긴데다 절반으로 접을 정도의 힘의 주인이었다. 라마와의 결혼은 틀림없이 박복한 인생 중에 가장 행복했던 시기일테지. 라마의 다른 측면의 힘을 부여받아 소환되었기 때문에, 쟈나카 왕과 피가 이어지지 않은 시타도 당기는 것이 가능한 보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 프로필
*19 다이코쿠텐(2호) : 저희들에겐 이 정도밖에 재주가 없습니다. 제 주인이신 다이코쿠텐이라면 좀 더 힘이 될 수 있을 텐데요……. / - 다이코쿠텐은 복신이지? ◀ / 다이코쿠텐(2호) : 그야 물론, 대단히 존귀하신 데다가 엄숙하십니다! 한번 노여움을 사게 되면, 그게 아주……! 어버버버버……! / 괜찮아?! ◀ / 다이코쿠텐(2호) : 헉! 실례했습니다. 그만 실수했을 때 기억이……. / 마슈 : 다이코쿠텐 씨는 지금은 복신으로서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인도의 마하칼라 신을 기원으로 할 터……. 즉 엄청 강하죠. 그리고 무시무시한 신이었던 것 같아요……. / 다이코쿠텐(2호) : 어렵다는 건 잘 알고 있지만 큰주인님이라면 제 주인과도 별 탈 없으실 겁니다! 아마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천축 유래의 분노신 마하칼라는 귀신 조복을 맡은 전투신이었다. 하지만 중국으로 전래하는 과정에서 부엌의 수호신으로 변화. 게다가 사이초에 의해 일본으로 전해진 이후 민간 신앙화됐고 신화의 오오쿠니누시와 습합하여 친근감이 드는 복신의 모습에 가까워졌다. 윗 내용이 일반적으로 전해지는 설인데 과연 다이코쿠텐의 실상은? 「주인의 옛 모습은 태어나기 전이라서 정확하게는 모릅니다. 또한 단지 지금 이 모습도 사자인 제가 말하는 건 송구스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네? 무서운 거냐고요? 아뇨, 아뇨, 그럴 리가요, 설마~(실룩실룩)」 ―――적어도 경사스럽기만 한 신은 아닌 듯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1 어쨌든 다이코쿠텐은 쥐들에게 주인님, 봉사해야 할 주인이다. 그 위대한 힘의 일부분을 소환해 낸 칼데아의 마스터는 그녀들에게 주인님의 주인님, 즉 큰주인님이며 오래도록 섬기고 싶다고 바라 마지않는 존재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2 제 주인이신 다이코쿠텐이 아니라 저희들 같은 애송이만 소환됐는데도 불구하고 큰주인님은 흔쾌히 받아 주셨습니다. 그 상냥함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성심성의껏 봉사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대흑천 마이룸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