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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서번트 상태의 랜서 클래스일 때
진명 파르바티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56cm , 46kg
성우 시타야 노리코
속성 질서 선
패러미터 근력 : D, 내구 : C, 민첩 : D, 마력 :B , 행운 B: , 보구 :EX
소유한 보구 트리슈라 샤크티 - 사랑을 보고 행하지 않음은 사랑이 없음이니라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A
보유 특수능력 이매지너리 어라운드 : EX, 카마의 재 : EX, 여신의 은혜 : A+, 여신의 신핵 : B

파르바티는 인도 신화의 여이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의사 서번트의 형태로 등장했다.


인물 설명

파괴신 시바의 아내. 시바의 다른 아내로 거론되는 아쳐(두르가), 얼터 에고(칼리)와 영기는 다르지만 신핵은 같은 것으로 취급된다.*2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성배와 인연이 있는 마토우 사쿠라를 사용한 의사 서번트로 등장했다. 선행 등장한 언니 아쳐(이슈타르)이 베이스고 빙의체인 토오사카 린을 핵으로 한다면 이 쪽은 인간이 베이스고 여신인 파르바티가 핵이 되었다. 한편 신령의사 서번트화는 으로서 극히 일부만을 강림시켜 반 강제로 서번트로 현현하는 것이지만 이 쪽은 서로 궁함이 너무 좋고, 마토우 사쿠라인간임에도 신령인 파르바티를 견딜 수 있는 강인한 정신을 갖고 있어 서로 완벽하게 융합한 상태다. 성격은 사쿠라, 퍼스널리티는 파르바티다. 거기에 서로 합의해 좋은 점만 섞고 나쁜 점만 잘라냈다.*3 단 사쿠라에게서 선성만 잘라 왔지만 악성이 아주 없는 건 아니라 폭주할 가능성도 있다. 파르바티가 자신에게 결점이 없다는 신격을 갖고 있기에 원본 사쿠라에서 소심함과 낯가림이 없어지고 사교성이 높아졌다.*4

평소 일본 무술가 풍으로 자신도 싸울 수 있다고 강함을 어필하지만 옆에서 보면 미와 귀여움이 먼저 나오는 여신으로 밖에 안 보인다.*5 하지만 진짜 빡치면 아쳐(두르가), 얼터 에고(칼리)와 동일시되는 면모가 나와 위압감을 낸다.*6

의 기억량을 인간이 버틸 수 없기에 사쿠라의 기억은 봉인되어 있으나 몸은 알고 있다는 느낌으로 마토우 사쿠라와 인연 있는 자와 만나면 아는 사람의 태도로 반응한다.*7
칼데아에 소환될 경우 신뢰가 중요하다는 건전한 마인드의 서번트가 되어 준다. 좋아하는 건 요리이며 싫어하는 건 미역이다. 성배는 관심 없다.*8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엑스트라 CCC
얼터 에고 패션립의 재료로 사용되었다.*9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의사 서번트로 나온다. 체험 퀘스트에서 후유키 시에 소환되어 잃어버린 교복을 찾는다.

절분 이벤트에서는 80층에 도달한 일행을 환영회 삼아 음식을 대접해 주라고 어쌔신(슈텐도지)가 요리 계 서번트들을 고용했다. 멤버는 아쳐(에미야), 아쳐(다와라노 토타), 라이더(부디카), 랜서(파르바티) 그리고 간식에만 관심 있는 히로인 X 얼터다. 여기까지 오면서 몇몇 이상한 자들을 제외하면 다들 자신을 즐겁게 하려 한 것을 알아차린 아쳐(토모에 고젠)는 그래도 자신은 탑을 오를 의무가 있다며 음식을 거절하고 올라가려 한다. 요리사 앞에서 음식을 남기면 안 된다며 한바탕 싸운 후 음식은 그냥 포장해서 탑 바깥의 온천으로 가져가기로 했다.*10

도쿠가와 오오쿠 이벤트에서 서번트들이 17세기 에도로 납치당할 적 병으로 다 죽어가는 카스가노 츠보네의 몸에 들어가 목숨을 구해 주었다. 츠보네는 자신에게 파르바티가 깃든 것이 이 사태를 해결하라는 의 계시라고 여기며 일행을 안내해 준다.*11

실은 츠보네가 사건의 발단이었다. 인도 신화의 어쌔신(카마)가 굳이 일본, 그것도 에도시대에 출현한 건 병으로 죽어 가던 카스가노 츠보네의 살아서 도쿠가와에 사랑을 주고 싶다는 마음의 절규를 들었기 때문이다. 비스트화의 자격을 얻고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타락시켜 자신의 우화용 재료로 가공할 장소를 찾다가 그 절규를 듣고 살펴보니 마침 자신의 하렘으로 쓸만한 오오쿠도 있겠다 해서 현현했다. 그리고 츠보네의 소망대로 도쿠가와.... 그러니 역대 쇼군 전체를 츠보네의 몸을 하고 타락시켰다.*12 이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강한 사람이라 떨쳐내고 사건을 해결하고자 한다. 츠보네 자신이 혼만 남았고 이 공간이 미궁 오오쿠라는 형체를 띈 곳과 이어진 접점이라 형체 없는 자들이 손쉽게 형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캐스터(세헤라자드)천일야화로 진정한 오오쿠의 지배자 카스가노 츠보네의 이야기를 만들게 하고 어쌔신(마타 하리)마타 하리로 자신이 그 이야기의 츠보네인 것으로 인식하도록 정신적 자기개조를 부탁했다. 만이 남은 츠보네는 그만큼 보구의 영향을 강하게 받지만 그만큼 강도가 약해서 붕괴할 기능성이 있었으나 어떻게든 성공했다. 그렇게 오오쿠의 제어권한을 얻어서 비스트화한 카마가 만든 우주에 빛과 발판을 만들어 이 공간이 우주가 아니도록 부정했다.*13

그리고 츠보네가 유모 역을 한 적이 있었던 마츠다이라 노부츠나가 배신자의 오명을 각오하고 카마의 뒷통수를 친다. 이번 이벤트에서 츠보네의 이 오오쿠로 끌려가지 않았던 건 이에미츠가 카마에게 삼켜졌을 적 승려 텐카이와 노부츠나가 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츠보네의 을 보호해서 랜서(파르바티)가 구조할 수 있게 해 준 것이었다.*14

아무튼 츠보네와 노브츠나 덕에 궁극의 도쿠가와 특공을 얻어 비스트(카마/마라)의 야망은 좌절되었다. 특이점이 사라지면서 츠보네는 다시 만날 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남기고 소멸했으며 파르바티는 어째서 카마가 비스트가 될 수 있었는가에 대해 떡밥을 던진 후 이번 일로 너무 힘을 소비해 다음 이문대 인도에는 자신은 갈 수 없다며 대신 핼퍼를 구해서 보내 준다 하고 소멸한다.*15 후에 개방된 이문대 인도에서는 그 헬퍼가 파르바티의 딸 가네샤....와 융합해 의사 서번트화한 지나코 카리기리임이 드러났다.

자기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사정이 생긴 버서커(미나모토노 라이코우) 대신 칼데아의 풍기를 지키는 순찰을 한다.*16 돌아다니며 인도 계 서번트들의 올바르지 못 한 행동을 교정하면서 이러는 게 자기에게 딱 맞는 역할인 것 같다 한다.*17

랜서(브리트라)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브리트라가 의 괴로움을 보겠다면서 레크레이션 룸에서 고난이도 게임 플레이 중인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에게 랜서(파르바티)를 보내(문자로 지나코인 척 하며 자기가 게임하는 걸 막아달라 한다) 게임을 못 하게 막으려 했다. 결과물은 브리트라가 좋아할 것이었지만 파르바티가 둘을 설교햐려 한다.*18


파르바티의 능력

출전 상 강하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나름 랜서로 불릴 만한 창질은 한다.*19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싸움에는 약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은 어떤 보다도 강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신성을 불태워 힘으로 쓴다. 말 그대로 몸을 태우는 목숨깎이 전법이라 단 한 순간이지만 칼리 여신에 필적할 힘을 낸다. 성격과 특성 상 사랑하는 상대가 자신을 무시해도 그 애정이 사라지지 않아 이 힘을 쓸 수 있다. 이를 카마의 재 랭크 EX로 지녔다.*20
→ 자신을 희생해 피를 배고픈 종자에게 준 에피소드에 비롯한 여신이 내리는 선물인 여신의 은혜 랭크 A+를 지녔다.*21
의사 서번트여신의 신핵랭크 B로 내려갔다. 내려갔건 말건 빙의체인 마토우 사쿠라가 이제 막 먹어도 살 안 찐다고 기뻐한다.*22
이매지너리 어라운드 랭크 EX는 빙의체가 된 마토우 사쿠라마술 특성을 발전 시킨 것..... 인데 마토우 사쿠라마술 특성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23

■ 기본적으로 파르바티는 시바에게 빌린 무기의 종류에 따라 클래스가 결정된다. 지금은 시바에게 빌린 삼지창 트리슈라 샤크티보구로 삼았기에 랜서 클래스의 자격을 얻었다. 본 주인인 시바 수준의 화력으로 쓸 수는 없지만 그 덕에 서번트의 프레임이 안정되었다. 창의 디자인은 파르바티가 일부 커스터마이즈했다.*24*25 세 갈레 끝에 창조와 파괴의 신의 힘이 깃들어 있으며 본래의 위력을 못 내면서도 랭크는 EX를 받기에 충분하다.*26

라이더 클래스로 소환되면 성스러운 소 난딩을 시바에게 빌려 온다. 신수이지만 풍요를 담당하는 소라서 공격력이 절망적으로 낮다.*27


이외, 파르바티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호무라바라 학원의 교복이 존재로서 연결된 영의다.*28 영의를 구입해서 주면 칼데아가 학교처럼 느껴진다 한다.*29

■ 인간 관계에 대해서.
토오사카 린에 빙의한 아쳐(이슈타르)를 보면 너무 화려하고 자유로운 것이 곤란하다 한다.*30 동시에 그 자유로움에 부러움을 느낀다. 덤으로 뭔가 인연이나 인과를 느낀다.*31 이슈타르는 파르바티와 무척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지만 뭔가 기분이 안 좋은게 저거 정말 사랑의 여신 맞냐 한다.*32
세이버(센지 무라마사)를 보면 누굴 닮았는지 떠올리지 못 하지만 보는 거 만으로 안정이 되는게 조상님이 아닌가 한다.*33
→ 인도 계 서번트들은 귀여운 아이 같은 존재로 여긴다.*34
아쳐(아르주나)를 보면 아르주나의 정신을 믿긴 하지만 초위험병기 파슈파타를 너무 펑펑 쏘면 여러가지로 문제 생긴다며 하지 말라 한다.*35
라이더(메두사)는 자신의 롤 모델로 여긴다.*36
BB랜서(파르바티)아쳐(이슈타르)와는 조신함이 다르고, 청초와 가련, 포용력, 고귀함을 갖춘 것이 이상의 자기 자신이라 평한다.*37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가 되면 처음에는 자신이 도움이 안 될 거라며 뒤로 빼지만 자신을 다정히 대해주고 활약할 수 있게 해 주자 시간이 지나면 이런 자기를 소중히 해 줘서 고맙다며 서번트로서 마지막까지 모시겠다 한다.*38
킹 프로테아는 왠지 랜서(파르바티)를 보면 진정되고 타인이란 느낌이 들지 않으며 자기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귀여운 공주님 같다 한다.*39
시바가 아내인 파르바티에게 관심 없이 수행에만 몰두하는 것을 해결하려고 들이 카마를 보내 욕정의 화살을 쏘게 했다. 시바는 이에 격노해 제3의 눈으로 카마를 완전히 소멸시켰다.*40 마토우 사쿠라를 빙의체로 삼아 의사 서번트로 소환된 어쌔신(카마)는 이 일화 때문에 시바와 그가 지닌 제3의눈, 파르바티를 싫어한다. 사랑의 활을 쓰다 최후를 맞이했기에 서번트가 되어서는 그 트라우마로 인해 타인을 위해 사랑의 활을 쏘려 하지 않는다.*41 칼데아에서 둘이 마주하면 파르바티가 어쌔신(카마)를 뭔가 꾸미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부터 하고 본다. 카마는 억울하다고 하면서 소소한 장난으로 골려 먹으려 든다.*42 카마는 시바 대신 파르바티를 괴롭히는 걸 삶의 보람으로 삼았는데 대부분 실패하고 역공당해 심통부린다.*43
세이버(라마)는 파르바티가 의사 서번트로 불린 걸 보면 인간의 몸으론 불편한 것이 있을 것이니 자기들에게 의지해 달라 한다.*44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는 자신과 빙의한 가네샤의 어머니 랜서(파르바티)랑 만나면 이야기할 경우 진짜 가족이 아닌 이상 폭언이 될 만한 소재만 입에서 나오는지라 도주한다.*45 실제로 마주하면 막장 오타쿠 라이프를 즐기는 가네샤를 파르바티가 작작 하라고 갈군다.*46
아쳐(아슈와타마)는 파르바티와 만나면 피투성이가 되서 뵈어야 할 것을 것을 멀쩡한 상태로 봐서 면목 없다 한다.*47 칼데아에 소환되면 둘이 야쿠자 친족 같은 관계가 되는데 전투광 기질을 못 억무르는 아슈와타마를 파르바티가 두들겨 패서 교정한다.*48
→ 사랑의 신의 면모가 강하게 드러난 제3림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랜서(파르바티)어쌔신(카마)의 사랑이 무겁다 한다.*49
캐스터(대흑천)은 파르바티의 포용력을 맛보고 조건 없이 주인으로 삼아 시중들고 싶다 한다.*50
아쳐(두르가)는 본래라면 파르바티가 싸울 일이 없겠지만 지금은 그런 말을 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 한다.*51
세이버(메두사)는 제1재림일 때 랜서(파르바티)는 왠지 모르게 눈길이 사로잡힌다며 딱히 친구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 변명한다.*52

■ 빙의체의 요리 실력은 인도 요리 쪽으로 옮겨졌다.*53 다른 실력은 어디로 날아갔는지 칼데아에 소환되면 아쳐(에미야)에게 일식을, 라이더(부디카)에게 양식을 배우려 한다.*54 버서커(블라드 3세)에게 재봉을 재우는 등 칼데아 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러면서 게으름뱅이로 인식되면 여신으로서의 자신은 물론 빙의체가 된 소녀에게도 문제가 된다며 창 단련도 하고 있다.*55

■ 2018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랜서(재규어맨)이 헛바람을 넣어 난딩을 1:1 사이즈로 내부까지 빵빵한 650만 칼로리의 초콜릿 폭탄을 권능까지 써서 만들었다. 버릴 수 없는 노릇이라 5차 성배전쟁이랑 관련된 서번트들을 동원해서 끔찍한 사투 끝에 다 먹어치웠다 한다. 모티브가 된 난딩은 센스와 모랄이 치명적으로 없니 자길 모델로 쓰지 말라니 하다못해 먹기 쉬운 크기로 만들라니 현실적인 조언을 했으나 의욕을 깎는 어드바이스 취급 받고 배에 초음파 빵 당한다.*56*57

신령은 고차원적일수록 자신의 존재의미에 귀속되는데 선신 파르바티의 면모로 불렸기에 전투에 부적합할 정도로 선하다. 자신의 선함이 전투에서 허술함이 되는 것을 인지하기에 가능한 자중하려 하지만 뭔가 이유가 생겨서 친절히 대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나면 인내심을 상실하고 선행을 행한다. 왜 싸우려고 서번트로 불리면서 전투의 신인 두르가칼리가 아닌 파르바티의 면모로 나왔는지는 본인도 모르지만 굳이 시바의 창 까지 빌려서 소환된 걸 보면 뭔가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한다.*58

■ 일러스트가 퀄리티부터 조사하는 데 들인 정성까지 뭐라 할 말이 없는 수준인데 왠지 미인이라는 묘사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네타거리가 되었다.*59*60 같은 마토우 사쿠라 베이스의 BB라던가 어쌔신(카마)라던와 얼굴이 닮았다는 일러스트 적으로 납득 못 할 언급도 나온다.*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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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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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3年07月06日 13:23

*1 각주예시

*2 파르바티는 인도 신화의 파괴와 창조의 신 시바의 아내이다. 파르바티에게는 신으로서의 권위가 없고, 어디까지나 시바의 아내인 여신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바의 아내가 '전쟁 신'으로 거론되는 경우도 있다. 두르가와 칼리이다. 이 여신들과 파르바티는 다른 영기이지만 신핵은 같은 것으로 취급된다. 라이더 클래스로 현계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시바에서 성스러운 소 난딩을 빌리게 된다. 본래 풍요 등을 담당하는 소이기 때문에, 신수라 볼 수 없을 정도로 낮은 공격력을 자랑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3 파르바티 : 아무 것도 아닙니다 저도 당신의 입장이라면 같은 질문을 했겠죠 이 육체의 본래의 주인은, 지금은 없습니다. 라고 할까, 잠들어 있는 것도, 흩어진 것도 아닌... 신령으로써는 대단히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만, 저와 그녀는, 대단히 완벽하게 융합하였습니다♡ / 마슈 : 유, 융합이라고요...!? 그, 그렇다라는 것은 즉... 인간의 소녀의 정신이, 신령인 파르바티씨를, 그, 견뎌냈다고 해야할까, 지지 않았다고 해야할까, / 파르바티 : 그렇다니까요... 아무리 싸움의 신이 아니라지만, 신령 클래스의 영령을 역으로 지배를 되돌릴 줄이야, 질려버릴 정도예요 이 몸.. 아니 이미 저이지요. 저는 저인 주제에 근본이 어둡다고 할까, 무섭다고 할까, 강하다고 할까, 라고는 아지만, 지금의 저의 성격은 이 소녀의 것입니다만, 퍼스널리티는 파르바티로 덮어씌워진 상태입니다. 저희들은 서로가 합의하여, 서로의 좋은 점만을 섞어서, 나쁜 점은 잘라내고 새로이 태어난 유사서번트. 이 소녀의 과거의 일/기억은 여신인 저와 융합한 것으로 봉인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신의 기억량을 견뎌낼 수 없으니까요 그 대신, 여신인 저의 판단기준, 기호성은 이 소녀가 지금까지 쌓아올린 인간성에 모든 것을 기초하고 있습니다. 알기 어려우리라 생각합니다만, 그렇네요. 마법소녀, 라는 개념을 알고 계신지요? 지금의 저는 그것과 비슷한 것입니다. 변신한 채로 돌아가지 못 하는, 돌아갔을 때는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라고 하는 한정적인 상태입니다. / 마법소녀... 알겠습니다. / 다빈치 : 흠, 신령, 라고 하는 시점에서 빙의체의 존재는 고려하였지만, 우르크의 여신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상태로군 그 쪽은 여신측이 빙의체의 소녀를 핵으로 하고 있지만, 당신은 인간측이 여신을 핵으로 하고 있는 건가 어찌되었건, 그 소녀는 성배라던가, 서번트라고 하는 것에 무언가의 인연이 있는 인간이겠지 상성이 좋은 인간을 빙의체로 하여, 신으로서의 힘의 극히 일부분만을 강림하여, 반은 강제로 서번트로서 현현한다... 그게 유사서번트의 원칙이야 당신은 조금, 그 예로부터 벗어나있지만서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는 칼데아에 있는 다른 신령들과 다른 건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빙의체 소녀'의 선성만으로 구성된 의사 서번트. 그러나 빛이라곤 하지만 '악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정의 속에도 탁함이 있듯이, '의병의 소녀'가 가진 얀데레 느낌…… 취급을 잘못하면 위험물질이 된다는 점은 조금이지만 남아있다. 그렇다곤 해도, 조금 화가 난 정도으로 악에 빠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고민하면서도 질서를 벗어나지 않기에 '빛의 속성'이기 때문이다. 파르바티가 '자신에게 결점은 없다'는 신격이므로 소심함과 낯가림은 없어지고 사교성이 높아져 있다. 약간의 일로 화를 내거나 토라지기도 하지만, 오해로 생긴 일이라면 깔끔하게 사물을 판단하고 자기쪽에서 상대를 용서하고 사과하는 미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파르바티 : 이얍~말이죠? 일본의 무술가는, 이렇게 기합을 넣습니다..! ...우우우. 이건 안 되죠, 의심받고 있네요, 저... 확실히 저는 랜서로서는 이제 막 된 참입니다만, 그래도 여신급의 서번트입니다. 모양새는 빠지지만, 싸우면 강할 것입니다, 아마도. 적이 나타난다면, 이렇게, 사정 안 봐주고(びしばし) 얍! 시바의 힘을 빌려도 저 답게, 화려하고 우아하게 결정지을 예정입니다! 괜찮습니다, 수상쩍은 검은 거라던가 나타나지 않을 거니까요! / 다빈치 : (수상쩍은 검은 것은 뭘까?) / 마슈 : (본인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강함을 어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실례스럽지만, 역시, 우아한 미와 귀여움 같은 것이 먼저 나와버리네요) (여신님은 여신님, 이라고 해야 할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파르바티 : 갱생하세요, 암살자 말 할 것도 없지만... 저는 화가 났습니다! / (깜놀) / 마슈 : 파르씨의 분위기가...!? 무언가 여신답지 않은 위압감입니다! / 다빈치 : 빙고야. 파르바티는 시바신의 아내, 라고 하는 측면만 이야기되는 정말로 온후한 여신이지만, 시바신의 아내인 것에서 같은 시바의 아내인 전쟁의 여신 두르가, 거기에 그로부터 태어난 칼리들도 동일시되고 있지. 요약하자면, 화나게 하면 무섭다구! / 파르바티 :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상황이 아닙니다. 당신도 정의를 따른다면, 이러한 무도한 자들을 눈감아 주면 안 됩니다. 자아 갑시다, 마스터씨! 귀축이며 벌레 냄새나는 암살자에게, 함께 천벌을 내려줍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파르바티 : ...후훗. 과보호도 지나치면 역효과라구요, 라.이.더. / 메두사 : !! / 파르바티 : 아, 그렇지만, 착각하지 말아주세요 당신을 라이더라고 클래스로 부르고 싶은 기분은 있습니다만 저는 당신을 전혀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의 저는 파르바티이니까요. 그렇지만... 저도, 이 몸도... 당신의 기분은, 폐라고 할까, 정말로 기쁘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건 정말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누군가를 따르거나, 누군가를 따르게 하거나 하는 건 역시 신뢰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 저는 마스터를 신뢰하고 있다구요, 물론." / "좋아하는 거요? 물론 요리죠. 사랑하는 사람에게 영양을 주려면, 역시 직접 만들지 않으면 못 써요" / "싫어하는 거? 어째서인지, 미역에 혐오감을 품고 있습니다. 싫단 말이죠, 그 미끈거리고 물컹하고 짠 부분이요. 인류 공통의 골칫거리, 그게 미역이에요" / "성배요? 지금의 저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일입니다만, 그것 때문에 운명이 뒤틀려진 사람들이 잔뜩 있겠죠……." / "이 옷을 입고 활기찬 칼데아에 둘러싸여있다보면, 여기가 마치 학교인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저는 학교에 가본 적이 없으니, 이건 「그녀」의 감각에 기초한 이야기지만요.(영의 변경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파르바티 마이룸 대사

*9 복합 신성 : 얼터 에고는 영령 복합체로서 창조된 하이·서번트이다. BB는 문 셀의 서번트 아카이브에 액세스 해, 그 중에서 에고와 적합한 여신을 선택해, 데이터를 재현. 얼터 에고를 여신의 복합체로서 성립시켰다. 패션립에 짜넣어진 여신은 삼체. 첫째는 인도에 있어서 미의 여신 파르바티. 맹목적으로, 그리고 헌신적으로 남편인 파괴신시바를 사랑한 여신이다. 둘째는 싸움의 여신 두르가. 파르바티의 측면으로 여겨지는 두르가는, 10개의 신수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 패션립의 거대한 손톱은는 그 10의 검을 구현화한 것. 셋째는 북유럽의 싸움의 여신 브륜힐트. 사랑한 용사와 연결되지 못하고, 슬픔으로부터 파멸을 부른 여왕. 바그너의 악극에서는 브륜힐트로 여겨져 사망자의 영혼을 천계에 보내는 발키리, 투희녀로서 등장한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쪽의 전말도 사랑에 절망해, 사랑하는 사람을 그 손으로 처치한 비극이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10 에미야 : 왔나, 계산대로의 타밍이다. / 절분대장 : 에미야 공. 당신까지, 어째서……. / 에미야 : 어째서? 어째서냐고……? / (구르륵) / 마슈 : 선배, 왜 그러시나요!? 뭔가, 구우우 하는 듯한 이상한 소리가 전달됐습니다만! / 미안, 배가 울렸어…… OR 여러 요리에서 좋은 냄새가 나서…… / 에미야 : ……흠. 아무래도 호되게 당한 모양이다만, 그건 그거, 이건 이거다. 이쪽으로서도 이번 임무 내용에 이의는 없지. 예정대로 조용히 시작하지. 우선 멤버의 소개로군. 각자, 짧게 코멘트를 부디. / 타와라 토타 : 음, 백미라면 맡겨둬라. 보도록 해라, 완벽하게 지어졌다고! / 부디카 : 밥에 맞을지 어떨지는 모르겠는 걸-. 난 가정요리밖에 만들 수 없고 말이야, 미안해? / 파르바티 : 모처럼이고, 요리의 종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요. 어쩌면, 생각치 못한 맛있는 조합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는 걸요. 아처씨, 이쪽은 제 담당인 브리야니에 삼발, 탄두어리 치킨입니다. 물론 일본풍 카레도 있습니다만…… 어느 쪽이 좋나요? / 에미야 : ……인도 커리도 흥미는 있지만 모처럼이다. 일본풍 단맛 카레를 받도록 하지. / 엣쨩 : 전……딱히 아무것도. 디저트인 화과자가 나오는 걸 기다리고 있을 뿐인지라……. 아, 고기 요리 같은 건 흥미 없으니, 그건 다른 분들이 드셔주세요. 영양보급이라면 코스모 휴대식량만으로 충분하니까. 원하는 건 디저트 뿐입니다. / 에미야 : 그런가. 그럼 이쪽은 어떠려나? 참깨 경단이 막 튀겨진 참이다만. / 엣쨩 : 엄청 위험합니다. 지금 당장 처리(맛보기)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폭발합니다. 훈련을 받아온 저는 알 수 있습니다. / 절분대장 : ……무척이나 맛있어보이는 요리들. 하지만 저희들이 거기에 이끌릴 시간은 없습니다. 지나가도록 하지요. / 에미야 : ……역시나인가. 넌 그냥 지나쳐 가려는 건가? / 절분대장 : 네. 이곳에 용무는 없습니다. / 에미야 : ………………. / 엄청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어…… / 에미야 : 아무래도 인식의 서어가 있는 모양이다. 우선 그걸 확인하도록 하지. 우리들은 네 환영회를 하기 위해 이곳에 있다. 슈텐도지로부터 그리 요청을 받아서 말이야. / 절분대장 : 제, 제……환영회라고 말씀하셨습니까!? / 에미야 : 그래. 딱히 비밀리에 일을 움직이고 있는 분위기는 없었다. 그러니 나도 받아들인 거다. 지금까지의 길목에서 만났던 서번트들도, 아마 비슷한 상황이었던게 아닐까? 개 중엔 사기꾼이나 그 피해자가 섞여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널 즐겁게 하기 위해 이 탑은 있을 터다. / 절분대장 : ………………. 하지만―――――그렇다면. 어째서 그 요괴들은 이런 과장스런 형태로 탑을 세워서까지……? / 에미야 : 미안하지만, 그부분의 사정은 나로선 파악하지 못 해. 다른 서번트들도 그렇지만, 슈텐도지의 생각은 언제나 난해하잖아? 그녀의 진의 같은 건 도저히 읽어낼 수 없어. 하지만, 그 의뢰 내용은 명백하면서 납득이 가는 것이었다. 넌 일본의 영령이다. 그리운 고향의 풍경을 높은 곳에서 바라보며, 더 나아가 맛있는 요리로 입맛을 다시게 한다…… 과연 환영회로선 꽤 좋은 취향이라 여겨서 말이야. / 절분대장 : ……이 탑의 문지기가 된 분들에게서, 저희들을 향한 악의나 슈텐도지를 향한 충성이 존재하지 않는 건 물론 느끼고 있었습니다. 어떠한 선별 이유에 의해, 그녀에게 모여진 것 뿐이라고. 하지만――――― 전 특이점화 할 우려가 있는 이 탑을 대처하라는 명령을 받아, 신참이면서도 대장으로 임명받은 몸이옵니다. 그 명령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지금의 제 최우선 의의. 과정도 사정도, 지금은 그 다음에 불과합니다. 걸음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우선 최상층으로 향해, 원흉인 그 요괴(슈텐도지)와 대치한다――――― 모든 건 거기서부터입니다. / 에미야 : 무척이나 성실한 대장 공이군. 이게 난폭하며 호들갑스러운 수단인 건 인정하지만 말이야. 난 상대쪽의 목적이 확실하기에, 특이점화까지 할 일은 없으리라 보고 있다만. 해야할 것을 끝내면, 그녀는 자연스레 이 탑을 끝내겠지. 뭐어, 그녀가 진심인가 아닌가를 꿰뚫어보려면, 직접 만나 느낄 수밖에 없어…… 너가 그러는 것도 필연이긴 한 건가. / (철컥) / 마슈 : !! 에미야씨가, 무기를……! / 싸울 필요가……있는 거야? / 에미야 : 있고 말고. 너희들을 위해 준비한 이 수많은 요리들. 그냥 지나치려 하는건 죄다. ……그렇지? / 타와라 토타 : 음. 주먹밥은 식어도 맛있지만, 그것만으로 참으란 건 좀 심한가. 따뜻한 밥에 따뜻한 반찬이 최고인 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 / 파르바티 : 갓 만들어진 게 가장 맛있는 건, 뭐어, 그렇지요? / 부디카 : 완성될 시간으로부터 제대로 역산해서 만들었는데 말이야. 아, 하지만 무리해서 말하진 않을게. 아이는 그런 어머니의 고생과 관계없이 뛰어노는 거니까. 이 아이처럼 간식만 먹어서 저녁밥을 먹지 못하게 된다거나 말이지. / 엣쨩 : 핫후홋후우물우물. 달달해서 오르트 리액터에 당분이 골고루 퍼졌습니다만, 참깨 경단은 역시 팥이긴 해도 화과자는 아닙니다. 전채 요리는 여기까지. 자아, 오중탑을 본뜬 메인디쉬(화과자)를 내놓는 겁니다. / 에미야 : 보이는 대로, 그들도 심혈을 다해 조리한 거다. 식재를 소용없게 하는 건 내 유의에 반하지. 뭘 어찌해도 이 요리에 등을 돌리겠다면――――― 힘으로 밀고 가주도록 할까! (전투) / 에미야 : 이런이런, 알았다. 하는 수 없지. 밀폐용 식기란 건 위대한 발명이긴 해. 온천에 가면 결식 서번트들도 우왕자왕하고 있겠지. 맛이 떨어지기 쉬운 것부터 대접해, 어떻게든 처리는 가능한가……. / 절분대장 : ……면목 없습니다. 하지만 역할을 이뤄냈을 때엔, 반드시. / 에미야 : ―――――아아. 식재를 소용없게 하는 건 좋지 않다 하더라도, 요리를 하는 것 자체는 즐거운 거다. 몇 번 해도 좋아. 다음 환영회장은 칼데아의 식당이 될지도 모르지만, 또 다시 실력을 선보이도록 하지. / 절분대장 : 네. 기대하겠습니다. / 그건 그렇고 네 환영회가 목적이란 건 정말이려나…… / 절분대장 : 마스터. 아까 전 에미야 공에게 말씀드린 대로입니다. 이유는 어쨌건, 현실은 이렇게 세워져있는 탑의 소거야말로 우리들의 목적. 우리가 해야할 건 일각이라도 빨리 최상층에 도달하는 겁니다. / 그렇, 네 / 절분대장 : 저도, 긴장이 늦춰지면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맙니다만……그걸로 걸음을 멈춰선 아니 된다고, 이 몸에 새겨져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예감이 들기에. / 예감? / 절분대장 : 네. 올라온 층 수도 80을 넘었습니다. 이제 슬슬, 마주칠 때일 테지요. 다음에 막아서는 건, 원흉인 요괴 중 한 쪽이라고. 그런 느낌이 드는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무언가에게. 혹은, 누군가에게─── 불리는, 듯했다. 지금의 나는, 하나가 아니었다. 온갖 것들이 겹쳐져 있다…… 먼 옛날부터 그랬던 것도 같지만. 여신. 위대한 신(마헤슈바라)의 아내. 서번트. 사람을 그릇으로 삼은 자. 사람에게 불린 자. 세계를 지키는 데 힘을 보태는 자. 그리고 지금은, 불려가는 자이며─── 그리로 가는 자. 그렇다, 불리고 있는 건 맞지만. 스스로 가고 있기도 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그래야만 했다. 그런, 신핵을 불쾌하게끔 만드는 충동이 일었다. 이쪽을 잡아 끌어오려는 무례한 팔을 뿌리치면서도, 놓치지는 않았다. 그 팔을 따라 나아갔다. 사람이 사람의 기술로 만든 회랑을 빠져나와. "지금"이 아닌 "저편"으로. "여기"가 아닌 "예전"으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무언가"가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만이 확실한, 인리가 왜곡된 땅으로, 지금─── (휘이이잉) ………………. 도달한 순간, 발견하고 말았다. 희미한, 당장이라도 사라질 듯한, 빛(영혼). 너무나도 왜소하고, 너무나도 허약했다. 그러나───아직, 빛나고 있었다. 다음 순간에 꺼질 운명이라고 하여도, 그건 확실하게 거기에 존재했다. 무언가에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듯 보였다. ……도움을, 기다리고 있었다. (………………) 이건 분명 내 목적이 아니었다. 내가 여기 온 의미가 아니었다. 이 작은 인간 영혼의 잔재를 발견한 건 우연이었다. 그러나, 그렇기에 더욱─── 내버려 둘 수는 없었다. 별 이유도 없이, 난처해 하는 인간과 마주치면 돕는다. 그게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라며, (실제로 그럴 일은 드물다 해도) 나 자신도 그러고 싶다고 바라는, 『마음씨 고운 여신』이란 존재이기에─── / 셋쇼인 키아라 : 후후. 무사히 도착하였군요. (플레이어) 님! 레이시프트……제법 색다른 체험이었습니다. 마음 속에 들어가는 것돠는 다른 신비성이 느껴지더군요. 후후후. / - 여긴……? / (삐빅) / 마슈 : 본래는 어느 정도 유예를 가지도록 도착좌표를 설정했는데, 지금은 시간적 여유가 없어요. 그래서, 우선 목표로 삼은 반응에 되도록 가까운 위치에 출현하시게끔 했어요. 결과적으로, 에도의 정치적, 권위적 중심부─── 에도성 한복판에 툭 튀어나온 모양이에요. 이는 즉, 가장 경계가 엄중할 일국의 본거지에 갑자기 침입한 셈이죠. 주위에 뭐가 있을지, 뭐가 일어날지는 저희도 파악하지 못 했어요. 충분히 조심해 주세요, 마스터, 키아라 씨! / 셋쇼인 키아라 : ……그렇군요. 이 시대의 에도성이라면 개미 한 마리도 못 지나갈 만큼 엄중한 경비일 터. 우선 도적이 들었단 걸 알면 경비병들이 겹겹이 포위망을 펼치리라……기대하였습니다만. 이 고요함은 아주 실망스럽군요. 이래서는, 마치─── / 시온 : 주변 상황은 둘째치고, 우선 목표로 삼은 서번트 반응의 꼬리를 바로 근처에서 포착했습니다! 일단 그쪽과 합류, 전력확보를 하신 후 정보수집에 임해 주세요! / - 가자, 키아라 씨! / 셋쇼인 키아라 : ……예. 아쉽지만, 이번에는 연이 없는 거겠지요. 아아……기대하고 있었거늘, 사스마타(刺又). / (잠시 후) / 마슈 : 저기 계세요! 저 분은……! / 시온 : 호오, 시바의 신비(神妃) 파르바티……의, 의사 서번트군요! 신령이기에 그만한 저항력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하여튼, 용케 적의 역소환을 견디셨네요! / 셋쇼인 키아라 : 예, 참으로 훌륭한 견고함이시군요! 『적』이란 자에게 빼앗기기 전에 확보하지요! / - 파르 씨, (플레이어)예요! / 파르바티? : …………아닙니다. / 마슈 : 네? / 파르바티? : 아닙, 니다. 바로 말씀드리자면, 이 저는─── 파르바티라는 천축의 여신이 아닙니다. / - 파르 씨가……버그났어! / 파르바티? : 요것이! 말뜻은 잘 모르겠으나, 사람을 미치광이 취급하시는 건 대충 알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소개를 올리지 않는 한 다 소용 없는 짓일런지요. 좋습니다, 어디 사는 누구신지는 몰라도, 그러시다면 이름을 대도록 하지요! 저는 이 에도성 오오쿠에서 궁중시녀의 소임을 다한 자. 혹은, 한때 3대 쇼군 이에미츠 공의 유모이기도 하였던 자. / 파르바티? : 성은 사이토, 이름은 후쿠. 조정에게 하사받은 명호는───카스카노 츠보네라 합니다! / - 에에에에에에에에엥!? / 셋쇼인 키아라 : 어머. 어머나 어마나. 카스가노 츠보네라니……아아,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고명한 여걸이시군요. 하오나, 마스터의 이 경악을 보아하니…… 용모에 무슨 불일치가……? / 마슈 : 아니 그게, 불일치밖에 없다고 해야 하나요, 복장 말고 모조리, 저희가 아는 파르바티 씨예요. 대체, 어떻게 되신 걸까요……? / (휘릭) / 파르바티 : 그게─, 여러모로 사정이 있어서요. 아무래도 그렇게 된 모양이거든요. 아, 저는 친숙한 여신 파르바티, 시바의 아내이자 미의 여신 파르바티랍니다?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 합류해서 기뻐요, (플레이어) 씨! / - !!!??? / 시온 : 으음? 이 반응은 대체…… 영기 안에, 당신 말고 누가 더 있는 건가요……? (휘릭) / 카스카노 츠보네 : 파르 님의 지기셨습니까. 이거 실례하였습니다. 저도 아직 모르는 사안이 많으나, 가능한 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그게 예의이지요, 예의. 으흠. 물론, 이 몸은 제 게 아닙니다. 병환으로 쓰러져, 죽음만을 기다리던 저를─── 그리고 아마 실제로 살기를 포기한 저를, 파르 님께서 이렇게 구해 주신 겁니다. 동시에, 저는 이 에도성을 둘러싼 이변을 알아챘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지요. 이 천축의 여신께서는 하늘이, 혹은 도쇼다이곤겐(東照大権現) 님께서 보내신 분이시리라. 여신님의 힘과 몸을 빌리어, 카스가노 츠보네, 네가 이 사태를 어떻게든 해결하라! 그런 뜻이리라고. / (휘릭) / 파르바티 : 으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아마 딱히 그렇지는…… / (휘릭) / 카스가노 츠보네 : 그게 맞습니다! 기필코! 아마도요! 그렇지 않다면 이러한 기상천외, 귀모토각(亀毛兎角)하며 기기괴괴한 사태가 일어날 리 없지 않습니까! / 마슈 : 모, 목소리만 들은 인상이지만, 의외로 파워풀하고 활달한 분이신가 보군요……. 으음, 그건 그렇고. 그 에도성의 이변……이 뭐죠? / 카스가노 츠보네 : 바로 저, 무사도 아니거니와 술사도 아닌, 나기가타나 조금 휘두룰 줄 아는 츠보네가 선택받은 겁니다. 그 의미는 명백하지 않습니까! 이 에도성의 최심부. 쇼군 이외의 남성이 결코 발을 들여서는 안 되는, 정실과 측실 분들께서 지내시는 곳…… 즉, 오오쿠에 관계된 이변인 겁니다. 아무래도, 이 에도성 사람들이 전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서, 그 대신에─── 오오쿠가, 마치 땅 밑바닥까지 다다르는 듯한 깊디 깊은 미궁으로 변모한 모양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파르바티 : ……뭐라고요? / 카마 : 이번 사건. 애초에─── 제가 왜 도쿠가와랑 오오쿠를 도구로 선정한 줄 아세요? 아니죠, 전에 하렘이라면 어디든 좋았다고, 말씀드렸죠 참. 어쩌다 오오쿠가 눈에 띄었단 식으로. 근데 앞 부분 말이에요. 어째서 눈에 띄었을까요? / 야규 타지마노카미 : 문답무용. ───베겠다. / (참격) (회피) / 카마 : 이런……그러지 마시고, 들어나 보세요. 당신 친구하고도 관련된 이야기거든요. / 야규 타지마노카미 : …………. / 카마 : 천칭이 오른쪽으로 흔들린 반동 탓에, 왼쪽의 짐승으로 현현할 자격을 얻은 저는, 우선 모든 인리를 돌아보며 딱 좋아 보이는 무대와 재료를 찾아다녔어요. (플레이어)라는 인간을 타락시켜, 불완전한 오른쪽이 아닌 자, 완전한 왼쪽으로서 제가 우화하기에 알맞은 곳. 그럴 때……느끼고 말았거든요. 한, 죽어가던 여자의 망념을 제가 감지할 만큼 크고도 강대한, 세계에 못을 박는 듯한 ───혹은, 사랑의 외침. / - …………? / 카마 : 그 여자는, 가열찬 인생을 보낸 여자였어요. 자신의 인생을 모조리 바쳐, 단 하나만을 사랑해 온 여자였죠. 그게 바르게 존재하도록. 그게 바르게 자라나도록. 그 사랑으로 가득한 인생의 말미, 병환으로 몸져누운 이불 속에서. 그야말로 임종하려던 순간─── 여자는, 인간답게, 발버둥쳤어요. 자기 삶에 만족하여 타버리지 않고, 발버둥을 치고 말았죠. 어째서 여기서 끝나는가. 아직 부족해, 아직 안 돼, 아직 걱정돼. 더, 많이, 더 오래─── 나는 도쿠가와를 사랑해 나가고 싶은데! / 마슈 : 그, 그건……설마……! / (휘릭) / 카스가노 츠보네 : 아……아, 아아……! / 카마 : 저는 사랑의 신이자 애욕의 짐승. 그건 제게 아주 편안한 망집이었어요. 그래서 골라드렸죠. 마침, 인간을 타락시키는 사랑의 둥지에 적합한 하렘도 근처에 있었고요. 자, 이제 다 아셨죠? 저는 당신의 망념에 이끌려 여기 온 거라고요, 카스가노 츠보네! 사랑하는 도쿠가와를 제 손으로 짐승에게 바친 심정이 어떠신가요? / 카스가노 츠보네 : 아아, 아아아아앗! 그럴, 수가───! 제, 가…………!? / 파르바티 : (츠, 츠보네 씨, 진정하세요! 정신을 잃지 마세요! 당신은 지금 혼만 남은 존재, 그렇게 동요하셨다간……!) / 카마 : 예 예, 참 대단하시네요. 당신은 미의 여신이기에, 한 번이라도 구한 그 인간(짐짝)을 내버릴 수가 없죠. 그래도. 당신을 진정으로 구해(사랑해) 드릴 수 있는 건 제 쪽이에요. 카스가노 츠보네 씨는 이미 잊으셨겠지만. 저는 당신에게 환상(꿈)을 보여드렸어요. 당신의 바람대로, 당신이 영원히 도쿠가와를 사랑하는 꿈을. 이에미츠에게 하셨듯, 역대 쇼군들을 양육하여, 이들을 오냐오냐 해 주는 꿈을. / - 설마, 여태 들린 그 소리들은─── / 시온 : (플레이어) 씨께서 말씀하신, 인롱을 입수할 때마다 들렸다던 환청 말이군요. 카마가 저지른 행위의 잔류사념 같은 게 그 인롱에 깃든……것쯤 될까요. / 카마 : 실제로, 오오쿠 재료 수집에 그걸 이용했거든요. "과거와 미래의 도쿠가와"에게 손을 뻗기 위한 앵커로요. 제가 직접 가지고 놀기보단, 카스가노 츠보네라는, 도쿠가와와 연이 깊은 인간을 경유하는 편이 손쉬웠거든요. / 카스가노 츠보네 : 저……저는, 대체 무슨 짓을……! / 야규 타지마노카미 : 진정하시오, 오후쿠 공. 과거의 이야기 따위는 되었소. 지금은 그저, 눈앞의 거사에 전념해야 하오! / 카마 : 맞아요, 과거 따위는 아무렴 어때요. 파멸의 원점은 틀림없이 당신이고, 책임은 아주 막중하지만서도, 신경 쓰실 필요 없어요. 제가 사랑해 드릴 테니까요. 도쿠가와를 사랑하고픈 당신을. 주위의 모든 도쿠가와와 함께, 온 세상 인간들과 함께, 온갖 생명들과 함께─── 여러분 개개인 대신, 제가 한꺼번에 사랑해 드릴게요. / 마슈 : 지금, 이해했어요. 말로는 들었지만, 감각적으로, 이제야 실감이 됐어요. 그건───인간이 당연히 품는 사랑이란 개념을, 이 세계에서 말소하겠다는 의미군요. / 마타 하리 : 맞아. 타인한테서 사랑이 무한히 주어지는 세계에선, 상사상애라는 개념이 사라져. 악몽 그 자체야. / 셰헤라자드 : 그걸 막기 위해서, 저희가 여기 있는 거지요. 파르바티 씨께서 싸울 수 없어지시더라도, 포기할 수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 : 예, 암요. 중요한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뭐가 되었든, 저는 카스가노 츠보네. 반드시 도쿠가와의 오오쿠와 함께 회자될 자. 그렇다면. 제가 있는 이 곳이, 오오쿠가 아닐 리 없지 않겠습니까───! (둥) / 파르바티 : 손을 떼라니……그, 그런 짓은 못 해요! 지금의 당신은 혼만 남은 존재. 그걸 현세에 묶어두고 있는 게 서번트인 제 영기예요. 그걸 떼어놓을 경우, 당신은……! (휘릭) / 카스가노 츠보네 : 아니요. 괜찮습니다. 저는 아직 죽을 생각이 없습니다. 혼만 남은 존재인 저이기에, 가능한 게 있단 걸───깨달았을 뿐이지요. / - 그게 대체 뭐죠? / 카스가노 츠보네 : 카마는 사람들의 혼을 재료로 타락의 오오쿠를 형성했습니다. 그렇다면, 혼인 저는───마찬가지로. 저 자신을 이용하여, 올바른 오오쿠를 형성하겠습니다. / 마슈 : !? 츠보네 씨, 그게, 무슨……? / 카스가노 츠보네 : 글쎄요, 원리는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의 저는 가능하다고 느낍니다. 우주라는 『형체 없는 곳』이, 대미궁 오오쿠라는 『형체를 띤 곳』과 이어진 접점 때문일런지요. 여기는, 형체 없는 자들이 손쉽게 형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 시온 : 근본적인 이론 자체는 카마와 같은 맥락이긴 해요. 가능하시다면 믿겠습니다. 하지만───강도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요. 한 사람 몫으로는 한계가 뻔하죠. 솔직히, 이 우주에 대항하는 건 불가능해요. / 카스가노 츠보네 : 예. 그러니, 그 점은 두 분께 부탁드릴 수밖에 없어집니다. / 셰헤라자드 : 저……희입니까? / 카스가노 츠보네 : 셰헤라자아도 님. 부디, 들려 주십시오. 올바른 카스가노 츠보네가 어떠한 자인지를. 강하고, 용맹한, 오오쿠의 완전한 지배자로 군림한 여걸.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카스가노 츠보네를. / 셰헤라자드 : …………! / 카스가노 츠보네 : 그리고 그걸───마타 하리 님. (플레이어) 공을 취하게 하셨듯이. 그, 마음을 조종하는 기술로, 저를 그러한 자로 인식하게 해 주십시오. / 마타 하리 : 너를, 이야기 속의 카스가노 츠보네가 되게끔 세뇌하라고? 그건……응. 해 보면 가능할 수도 있을 거야. 혼만 남은 너는, 영향이 더 직접적으로 나타날걸. / 시온 : 보구를 이용한, 정신적 자기개조인가요. 아뇨, 어쩌면, 셰헤라자드 씨께서 읊으시는 『천일야화(알프 라일라 와 라일라)』의 영향이 들어갈 수도 있겠군요. 혼만 남은 당사자 앞에서 읊는, 당사자 이야기니까요! / 셰헤라자드 : 그렇겠군요. 해 보지 않고서는 모를 일입니다만…… 어쩌면, 반쯤 소환 같은 형태로 그 카스가노 츠보네 씨께 마력이 주입될 수도 있겠습니다. / 시온 : ───시도해 볼 가치는 차고도 넘쳐요. 인간의 혼이 영령의 일화……보구를 받는 거죠. 영향을 안 받을 리가 없어요. 하지만. 반대로, 그건 즉─── 원형을 유지할 수 없어진단 뜻이 돼요. / 카스가노 츠보네 : 물론. 위험하리란 건 각오한 바입니다. / - 부탁해도, 될까요? / 카스가노 츠보네 : 무얼 그리 가라앉은 표정을 지으십니까. 유모가 아이들을 위해 행동하는 건 당연지사. 오히려 바라던 바이지요! 정에 홀리지 않고, 대국적인 시야로 지시를 내리시다니. 역시 당신께서는 무장이 될 자질을 지니셨군요. 착하다, 착해. (쓰담쓰담) / - …………. / 마슈 : ……마스터께서 결단하셨다면, 저는 전력으로 서포트하겠습니다. 달리, 필요하신 건 없나요? / 셰헤라자드 : 그렇군요. 가능하다면……시간을 주셨으면 합니다. "카스가노 츠보네의 이야기"는 단숨에 이야기할 게 못 됩니다. (휘릭) / 파르바티 : 제가 터전을 형성할게요. 내부의 시간 흐름을 조금이나마 늦추는 결계를 치도록 할게요. 정말, 제 손이 닿을 정도로 지근거리 공간 뿐이지만……. / 카스가노 츠보네 : (괜찮으신 겁니까, 파르 님? 방금 전에는 내키지 않아하시던 것도……) / 파르바티 : 지금도 썩 안 내키지만요. 위험하잖아요. 그래도, 당신의 결의는, 그 굳건함은, 충분히 전해졌어요. 그러면 그걸 허사로 만들 수도 없죠. / 야규 타지마노카미 : 오후쿠 공. 무사도 아닌 그대에게 이러한 막중한 역할을, 맡겨야 하는 게 괴롭소만─── 내가 대신할 수도 없는 노릇이겠지. 아무리 검을 단련하여도 결국은 이 정도인가……미안하오. / (휘릭) / 카스가노 츠보네 : 무슨 말씀이십니까. 무네노리 공께는 무네노리 공께만 가능한 역할이 있으실 겁니다. 그쪽을 맡기겠습니다! / 셰헤라자드 : 예. 제가 이야기를 마칠 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릅니다. 아무렴 천야까지는 걸리지 않겠습니다만…… 부디 그 동안, 마스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야규 타지마노카미 : 맡겨 두시오. 이 몸을 바쳐서라도 주군을 지키겠소. / 파르바티 : ───그러면 바로 시작하죠. 두 분께선 제 옆으로 오세요. / - 그럼……저흰 기다릴까요 / 야규 타지마노카미 : 음. 기운을 북돋우고 계시게. 허나, 주군은 람푸의 진 공께 어깨를 눌리어, 하늘을 떠다니는 융탄에 가까스로 앉아 계신 상황. 주무시기도 어려운가……. / - 야규 씨랑 같이 좌선하면서 기다릴게요 / 야규 타지마노카미 : 그게 좋겠소. 이러한 암흑이든, 때를 기다리는 것이든, 삼매경에 들면 무의미한 법. 오히려 좋은 수행이 될 수도 있겠소─── / 마슈 : 방금 건 혹시, 야규 씨의 진귀한 농담……? 아뇨, 진심으로 수행을 하시려는 가능성도 있으니, 판단을 내리기가 꽤……! / - (아무 생각 말고, 그저, 기다리자───) / (한참 후?) / 야규 타지마노카미 : ……끝났나 보오. / 시온 : 그 반응. 성공……하셨군요!? / 파르바티 : 네. 카스가노 츠보네 씨께선, 이미 제 안에서 나오셨어요. 지금은 아직 아무것도 안 했으니, 그냥 영체 상태인데요─── / 카스가노 츠보네 : 예. 저는 여기 있습니다. 지금 이 자리의, 저는 이미, 오오쿠나 다름 없는 카스가노 츠보네. 그 『도쿠가와를 잇는 곳』을 질서정연히 쌓아올려 성립시킨 여걸, 누구나 떠올리는 오오쿠의 지배자입니다! 제 입으로 말하니 조금 창피하기는 합니다만, 자, 우선 뭐부터 해야 할런지요? / 시온 : 그렇죠. 우선 빛을. 그 다음엔 바닥을! 카마를 약하게 하는 데에는 그거면 충분해요! / 카스가노 츠보네 : 알겠습니다! / (번쩍) 카스가노 츠보네 : 우주? 허공? 아니, 아니, 아니로다! 여기는───카스가노 츠보네의 오오쿠! 예, 암요. 중요한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어찌 되었든, 저는 카스가노 츠보네. 반드시 도쿠가와의 오오쿠와 함께 회자될 자. 그렇다면. 제가 있는 이 곳이, 오오쿠가 아닐 리 없지 않겠습니까───! (중략) 카마 : 이건……이 바닥은. 내 "우주"가 아니라고!? / 카스가노 츠보네 : 이런 지하 구덩이에 우주가 있을 리 있겠습니까. 오오쿠입니다, 여기는. 제 오오쿠란 말입니다! / 카마 : ……뭐 이딴 이물이. 거슬려. 짜증나. 이래서는 중력설정이랑 산소설정도 약해지기만─── / 시온 : 그러시겠죠. 다시, 인정해 둘게요. 우주에서 사람은 살아갈 수 없다. 그렇게 구성되어 있지 않다. 그러니 우주라는 정의 자체를 뒤집을 수밖에 없다. 정의가 약해지면, 저희가 커버 가능한 여지도 절로 생기죠. 예장에 마력 제트 분사기능을 달았습니다. 이동용이 아닌 자세제어용으로요. 생명유지 영역도 두부에 형성했으니, 숨이 막히지도 않을 거예요. / - 잘은 모르겠지만 하이테크군요! / 카마 : 잠깐만요. 뭣들 하시는 거예요. 멀쩡한 표정 짓지들 말라고요. / 시온 : 훗. 초견에 우주에 감싸이면, 인간은 그 이질성, 광대함에 패닉에 빠지긴 하겠죠. 하지만, 이해야말로 인간이 지친 가장 큰 무기. 준비시간이 생긴다면 대책 쯤이야, 아주 별의 숫자만큼 떠올릴 수 있어지죠! 뭐, 육안으로 보이는 별은 4000개 정도지만요! 당신처럼 불량한 비스트 상대로는, 그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죠! / 마타 하리 : 아무리 그래도 우주를 다 뒤집을 수는 없나 보지만. 빛과 중력, 발판만 갖춰지더라도 감지덕지지~. / 셰헤라자드 : 예. 죽을 만큼 불안정하던 그 부유감이 사라진 덕에, 이제야 제대로 싸울 수 있겠습니다. / 카스가노 츠보네 : 적어도 이 발판 전개 상태만은 사수하겠습니다. 전후좌우, 자유로이 움직이셔도 됩니다. 동작에 맞추어 어디로든지 넓히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카마 : 근데 말이죠……그거, 제가 처음에 서비스 삼아 바닥을 꺼내드렸을 때랑 별반 차이도 없지 않나요? 까부는 모습들이 참 귀여우신데요. 싫어 죽겠어요. 그 쓸데없는 노력, 아주 사랑스러우세요. 쓰레기 같은 게요. 상황이 원상복귀 되었을 뿐이지, 나아진 점은 없거든요. 보세요, 저희는 여전히 온 우주를 메우고 있는데요. / 카마 : 더 말씀드리자면, 칼데아 마스터를 오염시킨 도쿠가와화의 영향 자체도 사라지지 않았죠. 지금은 반 도쿠가와 장벽 출력을 억지로 끌어올려 간섭을 억누르는 상태시죠? 제 무한한 타락을 상대로, 얼마나 오래 버티실 수 있을까요. 솔직히, 시간 문제예요. 상황을 반반으로 되돌린 정도로 이길 줄 아셨어요? 실로 어리석고. 끝내주게 어리석은 게─── / ??? : ……콜록. 그러면, 칼날을 하나 더 드리겠소. 가장 신뢰할 만한 무사에게. / 카마 : 어머? 어머머머? 이거 생각지도 못 한 등장인물이. 재밌어 보이니 잠깐 구경 좀 해 볼까요. / 카스가노 츠보네 : 노부츠나! 나타나셨군요! 요놈, 제 오오쿠에 멋대로 올라타지 마시지요─! / 마츠다이라 노부츠나 : 용서해 주시게. 아니, 유모 공께서는 모르실지도 모르오나, 유모 공께서는 소인에게 빚을 하나 지셨소. 그 변제인 셈 치는 건 어떻소. / 카스가노 츠보네 : 무슨 빚을 졌단 겁니까! 당신께는 오히려 도쿠가와를 배신한 크나큰 부채가─── / 마츠다이라 노부츠나 : 유모 공의 혼을 구해드린 건, 소인과 텐카이 승정이오. / 카스가노 츠보네 : ─────────예? / 파르바티 : 왜 카스가노 츠보네 씨의 혼만 허공에 남겨져 있었는지, 솔직히, 의문이기는 했는데요. 인위적인 거였다고요? / 마츠다이라 노부츠라 : ……콜록. 그렇소. 희대의 술사인 텐카이 승정 공께서는. 이에미츠 님께서 괴이에게 납치당하시자, 도쿠가와 존망의 위기가 찾아왔음을 눈치채시고, 소인에게 보고하시었소. 그리고 "오오쿠"가 사태의 중심임을 파악한 소인들은, 그 해결에 가장 필요하리라 판단되는 인물을 괴이의 손아귀에서 가까스로 벗어나게 하였소. 그게 바로 유모 공이오. ……귀공께서 자기 혼을 그런 식으로 다루어내는 상태가 된 건, 혹여 텐카이 공께서 구출시에 모종의 가호를 걸어두시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구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야규 타지마노카미 : ……한마디 올리겠소, 주군. 오후쿠 공은 유모 업무만이 아닌, 무예에도 상당한 재능을 겸비하였소. 역시, 이나바와 사이토의 피를 이은 몸. 주상과 훈련하던 모습을 몇 차례 엿본 정도로, 야규의 술리를 몇 가지 파악하였을 정도의 분이오. 참으로 대단한 여성이시오. / 카스가노 츠보네 : 후후후. 무네노리 공께서 보장해 주시니,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은 걸런지요? 그러면, 우선 소망을 버리지는 않도록 할까요. / 파르바티 : 저도……기회가 되면, 당신을 다시 뵙고 싶어요. 왜냐하면. 꽤 오랜 시간 동안, 저는 당신이었고, 당신은 저였으니까요. 이미, 허심탄회한 동거인, 같은 거잖아요? / 카스가노 츠보네 : 파르 님……. / 파르바티 : 그리고, 보육 비결 등을, 듣고 싶기도 해요. 남편에게 목이 동강나서 코끼리 머리를 단 아들을 위로해 주려면 어째야 하는가, 같은 거요! / 카스가노 츠보네 : 그, 그건 상당한 난제인데요……! 그러면, 다음에 뵐 때까지 생각해 두어야겠군요! 아아, 슬슬…… 경황이 없어 송구하기는 합니다만, 마타 하리 님께도, 셰헤라자아도 님께도, 많은 신세를 졌습니다. 부디 건승하시길! / 카스가노 츠보네 : (플레이어) 공. 지금,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을 손은 없습니다만. 이 기분만으로, 유모로서의 마지막 오냐오냐를 해 드리겠습니다. 당신께서는, 착한 아이십니다. 부디 그대로, 올곧게 자라 주시길……. / - (왠지, 쓰다듬어지는 것 같아……) / 카스가노 츠보네 : 아아……아무래도, 이제 정말로 고별할 때인가 봅니다. 여러분의 온정,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언제 어디선가 이 은혜에 보은할 날이 오기를 바라며,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카스가노 츠보네 소멸) / 야규 타지마노카미 : 그러면 나도. 실례하겠소. (야규 타지마노카미 퇴거) / 시온 : ……자. 적적해지긴 했지만, 성배도 무사히 회수 완료. 이제─── / 파르바티 : 아, 실례할게요. 저도 곧 가겠네요. 카마를 저지하는 데 전력을 써 버린 바람에, 조금 휴식을 취해야 하는 모양이라……. 그래도, 일단 만족했어요. 같은 얼굴을 한 자의 만행을 멈춰서 한 시름 덜었어요. / 시온 : 뭐, 하기사 같은 그릇, 심지어 가까운 관계에 놓인 신이 비스트가 된다니 싫은 일이죠. / 파르바티 : 솔직히, 차림새가 파렴치한 것도 계속 걸렸어요. 같은 몸으로, 그 노출도……만약 다른 곳에서 보면 안중에 없는 척을 할지도 몰라요……. 아뇨, 그보다도. 떠올랐어요. 조금 참기로 하고…… / 파르바티 : 사라지기 전에 진지한 얘기를 좀 해 두죠. 걸리는 게 하나 있거든요. / - 뭔가요? / 파르바티 : 그건 카마이기는 했지만, 굳이 꼽으면 마라의 측면이 강하게 드러난 존재였어요. 그래서 비스트Ⅲ에 적합했죠. 하지만 그건, 본래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 시온 : 호오? / 파르바티 : 카마 자체는 몰라도, 마라는 마신에 속해요. 시바와 다른 신들이 기본적으로 철저히 감시 중이라 하나…… 간단히 겉으로 표출될 수 없는, 영향력을 강화하는 게 불가능한 신성일 거예요. / 마타 하리 : 그래도, 실제로 표출된 거지? 확실하게 비스트가 됐잖아. / 파르바티 : 네. 그래서 이상한 거예요. 어떻게 시바신의 눈을 훔치고 나온 건지. / 셰헤라자드 : 무언가, 짚이시는 건 없습니까? 그러한 이상사태가 일어날 만한 원인 같은……. / 파르바티 : 음─……글쎄요. 가능성으로 치자면─── 혹시, 인도 신화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무언가가, 이 지구에서 일어나는 중일 수도……? / 마슈 : 인도……인가요. 그러고 보니, 저희가 다음으로 가려던 곳은, 딱 인도 이문대(로스트벨트)예요. 거기서 무언가 관계되어 있다, 그런 가능성이 있지는 않을까요? / 파르바티 : 죄송해요, 확실하게는 모르겠어요. 이유가 있다면 그 정도 아닐까 싶은 정도라……. 그런데, 그렇죠. 인도로 가실 거라면, 저도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저는 여기까지인 모양이라……죄송해요. 대리 헬퍼를 파견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과연 어떨까……누가 와 주긴 할까……. / - 이미 많이 도움받았어요 / 파르바티 : 천만에요. 저도 감사하게 해 주세요, (플레이어) 씨. 재해의 짐승, 비스트의 위협은 사라졌어요. 아직 지구표백, 이문대(로스트벨트), 크립터라는 난제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어떻게든 되실 거예요. 여러분이라면, 반드시요. 힘내 주세요! (파르바티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파르바티 : 아니에요. 그런데, 무슨 일 있으신가요? 많이 허둥지둥하시던데요. / 미나모토노 라이코 : 그렇……군요. 허둥지둥이라니 그게 그. 모든 건 제가 부족한 탓이지요. 무사로서, 답을 깔끔히 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 파르바티 : ? / 미나모토노 라이코 : 그게……원래는, 말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풍기 순찰을 돌고자 했습니다. 바쁘다 바쁘다며 잠시 방치하고 있었으나, 슬슬 한계가 아닐까 하여. 풍기란 한 번 해이해지면 끝도 없이 풀어지는 법이니까요. 단속을 철저히 해야 하지요. 특히 요즘은 새 서번트 분들도 늘어난 모양이고요. / 파르바티 : 그렇군요, 그건 좋은 마음가짐이네요. / 미나모토노 라이코 : 하오나───그러려던 차에 날아온 소식이. 기가 막히게도, 어딘가로 훌쩍 놀러 나간 킨토키를, 그 뿔이 돋은 버러지가 쫓아갔다지 뭡니까! 이쪽도 무슨 일이 터진 후에는 늦고 맙니다. 알고 만 이상 간과할 수는 없지요. 설령 과보호란 말을 듣더라도, 자식을 엄습하는 마수에게서 지켜내는 것이 어미의 역할! / (무진장 평소 그대론데) / 파르바티 : 그래서, 오늘 예정을 어느 쪽으로 정할지 망설이신 거군요.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창피하게도, 바로 그렇습니다…… / 파르바티 : ──────. 혹시 괜찮으시다면, 풍기 순찰 쪽을, 제가 맡을까요?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그, 그건……매우 감사한 말씀입니다만…… 천축의 여신이신 오마비 님께 그러한 역할을…… 정말로, 괜찮으시겠습니까? / 파르바티 : 예, 물론이죠. 심심해서 산책하던 참이었으니, 신경 쓰지 말아주세요. 산책 코스를 살짝 변경해서 생활태도 체크를 하는 정도로 다른 분들의 도움이 된다면, 간단한 임무죠!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어머……어머나……! 여신이시니 당연한 바이지만, 마치 후광이 비치는 듯하네요……! 그러면, 말씀대로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어찌 감사를 드려야 할지……. / 파르바티 : 아아, 그렇게 고개 숙이실 건 없어요. 정말로 산책하는 김에 하는 거예요. 그보다, 서둘러야 하시지 않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파르바티 : 죄송해요…… 흉한 모습을 보여서…… 카마는 역시 제게 있어서 특별한 관계성이 있는 상대라서요……. / 어떤 의미로는 훈훈해 보여요 / 파르바티 : 카마의 방식은, 아마 앞으로도 변치 않을 거예요. 소악마나 쾌락범죄자 같은 그런 거요…… 서번트로서 최소한의 의무는 수행해 주겠지만요. 아, 그래도, 마스터께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오늘처럼, 제가 철저히 감시할게요! 풍기위원 대리 업무가 없어도, 저 대책이 없는 신은 계속 감시할 거예요. ……아아. 지금, 왠지 모르게 알았어요. 그건 다른 인도 분들도 똑같겠네요. 어쩌면, 그렇게 한 걸음 떨어진 위치에서 그 아이들을 지켜보는 게───제 역할인지도 모르겠어요. 그게, 창피하지만, 인도 영령에는 과하게 나가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 다들 스케일이 크죠 / 파르바티 : 네. 그 탓에 내버려 두면 폭주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의식적으로 그 아이들을 막을 억제제가 필요한가 싶어요. 그리고, 그게……지금 저처럼, 『그저 여신일 뿐인 여신』이 수행하는 데 딱 맞는 역할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그저 존재할 뿐인, 강한 것도 아니고 특별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것도 아닌, 그렇지만─── 그저 모두를 지켜보며, 떠받치는 기둥. 저는 그런 존재가 아닐까…… 아뇨. 그러고 싶다고, 다시금 실감했어요. 후후. 생각을 정리할 기회를 주신 라이코 씨께 감사드려야겠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브리트라: 그건그렇고, 이제 얼마 안남았으려나? / 가네샤: 뭐가 말인가요? 아아, 곧 최난관의 스테이지라는 의미네. 그래요, 이 다음 미션만큼은 진짜배기. 중간에 세이브도 일시정지도 할 수 없고, 조금이라도 긴장을 풀면 지금까지의 모든게 물거품으로 되버리는 하지만 보수가 엄청나서 클리어 하지 않을 수 없는..... 부탁이니까, 여기 만큼은 진짜 방해하지 말아주십쇼! / 브리트라: 오, 방해 같은건 안하느니라. 이 몸은 말이지. / [(좋지않은 예감)] / 가네샤: 그럼, 미션 스타트! / (브리트라 사라짐..) (게임중인 가네샤) / 파르바티: 네, 가네샤, 저 왔어요. 가자구요. / 가네샤: 게엑, 마망 아니 어머님! 어째서!? 그것보다 가자니 어디로!? / 파르바티: 정말이지. "오늘은 제대로 신으로서 일을 할 생각이니, 제가 땡땡이치지 않도록 감독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메시지를 보낸건 당신이잖아요. / 가네샤: 그런건 보낸적이 없달까, 저기, 진짜로 지금 말 할 여유도 없어서 이 미션을 클리어할 때 까지 전부 타임! 타임을 부탁드림돠! / 파르바티: 음. 평소와 같은 핑계네요. 아뇨. 생각났습니다. "나태한 버릇이 나올 지도 모르니 그 장소에서 억지로라도 끌고 나가주세요"..... 라고 보충문구가 들어가 있었죠. 훌륭한 자기분석이에요. 엄마는 기쁘답니다 / 가네샤: 아뇨 틀림돠, 이번만큼은 정말로 타이밍이! / 가네샤: 그것보다 이 흐름의 부자연스러움, 용의자는 거기있다-------- 엑, 없어!? / 파르바티: 자! 그럼 제대로 된 신으로서의 한걸음을 나아가 보도록하죠. 그럼 먼저 그 기계의 전원을 뾱하고 누르는거부터 말이죠? / 가네샤: 그만둬~! / (전투) (에너미 8기에 마지막에 게임기 전원을 노리는 파르파티) / 가네샤: 우, 우오오오! 전원버튼을 몸으로 가드하면서, 동시에 미션 내의 에너미를 섬멸! 리얼도 게임도 터무니없는 고난이도임돠! / [파르씨,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파르바티: 어라. 마스터가 말씀하신다면 기다리죠. 무슨 일인가요? / 가네샤: (이대로는 시간문제...... 길게 설명할 여유도 없다...... 필요한 것은, 일목요연한, 증거!) 거, 거기-! / 브리트라: 오오? 간이적으로 만들었다고는 하나, "이 몸의 모습"을 막아 놓은 영역을 부술 줄이야.... 과연, 너는 장해를 다루는 신이기도 했었나. 그렇다면 이 몸의 힘에도 간섭하기 쉬운겐가. / 파르바티: 브리트라!? 이건 대체..... / [사실은] [아마도] / 브리트라: 키, 히, 히. 물론, 그대에게 간접적인 메시지를 보낸 것은 이 몸이 한 일이니라. / 파르바티: 하아.... 잘 생각해보니, 자주적으로 그런 의욕이 넘치는 메시지를 보내다니 가네샤 답지 않았네요. 머리 속으로는 위화감이 있었습니다만. 아이의 성장을 기쁘게 생각한 나머지, 눈이 멀어버렸던 거네요.... / 가네샤: 알아, 주신, 거네, 요!? 으, 라스트, 얍--! / 휴우, 클리어 했슴돠..... 유례없는 시련이었다...... / 브리트라: 유례없는 시련을 넘어서는 신의 모습! 역시나 유쾌한 것이구나. / 가네샤: 저는 전혀 유쾌하지 않았다구요! 아니, 뭐..... 극한상태이었던 탓인가, 평소하곤 전혀 다른 방식의 컨트롤을 해서, 그게 기적적으로 잘 되어서 사상최고의 평가포인트를 내긴했지만 말이죠. / 이게 각성이라는 건가....!? 나한테도 아직 이런 힘이 있었을 줄이야..... / 파르바티: 게임이 아니라 신으로서의 힘을 각성해줬으면 좋겠는데요. 그건그렇고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가네샤, 브리트라. / 가네샤: 저기, 혹시나합니다만, 설교같은 거려나.....요? / 파르바티: 메시지를 빼더라도, 오늘의 당신은 신으로서의 책무를 잊고 게임에 너무 몰두했습니다. 그 점에 관해서 다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겠지요? 그리고, 물론 브리트라한테도, 저에게 거짓 메시지를 보낸 일에 관해서. 심플하게, 사람이든 신이든, 누군가를 속이는 것은 좋지않은 일이에요. / 브리트라: 인드라도 실컷 이 몸을 속이거나 했다만.....(투덜투덜) / 가네샤: 지금은 조금 지쳤으니까, 다음기회에! 라는게 되는 일은..... / 파르바티: 그렇네요, 저도 조금 지쳤습니다. 땀도 흘렸기도 하고요. 그래요, 그럼 목욕을 하면서 이야기하도록 하죠 (거기라면 도망치지도 못할테니까요.) / 브리트라: 에~, 싫으니라. / 가네샤: 목욕..... 망보기.... 목이 뾱하고.... 우으 머리가(물리적으로). / 파르바티: 이번엔 망보기가 아니라 같이 들어가는거 뿐이라고요!? / 브리트라: 목욕은 좋다만 어차피 거품투성이로 만들 셈이지 않느냐. 사람(뱀)이 싫어하는 짓을 하는건 좋지않다고 생각한다고, 응. 그러니까 도망치는게다, 마스터여! / 파르바티: 아, 잠깐요! / [죄송해요, 폐를 끼쳐버렸습니다......!] [이쪽은 이쪽대로 제대로 주의를 줄테니까요.....!] / 브리트라: 알겠느니라 알겠느니라, 시끄럽구만. 다음엔 누굴 속이거나 하진 않겠다. 다만, 조금 연기를 할 뿐이니라. 자, 그럼 시뮬레이터실이라는 곳에 가보도록 할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파르바티 : 에잇! / (하녀 격퇴) / 파르바티 : 후우. 이번에도 어떻게 넘겼네요. / - 좋은 창솜씨였어요 / 마슈 : 여전히, 힘 자체는 썩 강하지 않지만…… 수가 많으니 버겁네요. 쓰러뜨린 적의 잔해가 산더미처럼 쌓였어요. / 시온 : 마지막 건, 그야말로 회심의 일격이었지! 모가지가 깔끔하게 쏙 날아가다니, 날이 하도 잘 들어서 아냐 아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 카마의 재 : EX. 파르바티는 온화한, 싸움에 있어서 약한 여신이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 마음까지 약한 것은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은 어떤 신보다 강하고, 또한 바닥이 깊다.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설령 자신의 몸이 부서질지라도 그 신성에 불을 붙이고 싸움의 힘으로 삼는다. 단 한 순간의 불꽃이지만, 그것은 시바의 아내 중 하나인 파괴의 여신 칼리에 필적할 정도이다. 특필해야 할 것은 시바의 기분과는 관계없다는 것. 파르바티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시당할지라도 그 사람을 향한 애정을 키워나가는 특성을 가지고있다. 그 사랑은 한결 같지만, 조금...... 아니, 신화급으로 무겁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1 □ 여신의 은혜 : A+. 여신(선)이 내리는 선물. 종자가 굶주려 견딜 수 없었을 때, 자신의 목을 치고 피를 준 에피소드에서 비롯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2 □ 여신의 신핵 : B. 선천적으로 완성된 여신임을 나타내는 능력. 정신과 육체의 절대성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정신계의 간섭을 거의 완화시키며 육체의 성장도 없고, 얼마나 칼로리를 섭취해도 체형이 변화하지 않는다. 의사 서번트이기 때문에 랭크는 B에 그친다. 하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체형이! 변화! 안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3 빙의체가 된 소녀의 마술특성을 더욱 발전시킨 것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4 "사랑을 보고 행하지 않음은 사랑이 없음이니라" 랭크 : EX 종류 : 대군보구. 범위 : 5~10 최대포착 : 30명. 트리슈라 샤크티. 파르바티가 시바보다 빌린 삼차창, 트리슈라의 한정해제. 시바가 그녀에게 주는 무기에 따라 파르바티의 클래스가 결정된다. 트리슈라 덕에 파르바티는 랜서로서의 클래스 자격을 얻고있다. 물론 시바 수준으로 이 무기의 진가를 발휘할 수는 없지만, 오히려 그것이 서번트로서의 틀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고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5 마슈 : 그런데, 파르씨가 갖고 있는 그건.. 창, 인가요? / 다빈치 : 아, 그건 나도 신경쓰였었어. 클래스는 랜서인거지, 당신? 그렇지만, 파르바티가 창을 갖고 있다라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는데. / 파르바티 : 예에... 그렇네요 정식으로는, 이것은 제 것이 아닙니다. 이건 제 남편, 시바로부터 빌린 것이지요. / 다빈치 : 뭐라, 시바의 트리슈라인건가? 과연, 그거라면 랜서도 납득이 가네. / 파르바티 : 물론 빌린 것이니까, 시바가 사용할 때 정도의 힘은 발휘할 수 없지만요 저의 취향으로 사용하기 쉽게 커스터마이징을 하였는지라... 그다지 창답지 않을지도... 아니, 제가 한 일인지라, 분명 보기 흉해졌겠죠... 저.. 여신이 되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둔해빠진(どんくさい) 성격인지라... / 둔해빠지지 않았어요, 여신님은 화려합니다! / 파르바티 : 그, 그런가요, 그런건가요!? 저 이상으로 힘주어 이야기하시면, 부끄럽습니다만! 그렇지만.. 그렇게 말해 주는 것만으로도, 대단히 자신이 생기네요! 설사 시바정도의 화력이 나지 않더라도 실제로 이렇게 현현할 수 있으니까, 당당한 랜서인 것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이얍~!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세 갈래 끝, 각각에 창조와 파괴의 신의 힘이 깃든 창. 지금은 그 아내가 빌려 쓰고 있기에 원래의 주인이 휘두를 정도의 위력은 지니지 않는다. 그렇기는 하나, 여신이 휘두르는 보구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서 그 랭크는 EX에 자리 잡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커맨드 코드 사랑과 행동과 지혜의 창 설명

*27 파르바티는 인도 신화의 파괴와 창조의 신 시바의 아내이다. 파르바티에게는 신으로서의 권위가 없고, 어디까지나 시바의 아내인 여신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바의 아내가 '전쟁 신'으로 거론되는 경우도 있다. 두르가와 칼리이다. 이 여신들과 파르바티는 다른 영기이지만 신핵은 같은 것으로 취급된다. 라이더 클래스로 현계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시바에서 성스러운 소 난딩을 빌리게 된다. 본래 풍요 등을 담당하는 소이기 때문에, 신수라 볼 수 없을 정도로 낮은 공격력을 자랑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8 파르바티 : ...뭘 하고 있는건가요, 당신은 그.건.제.옷.일.텐.데.요. / 다빈치 : 아, 그런 이야기인건가 자, 그럼 찾던 물건이라는 건 저 제복이었다..라는 건가? / 파르바티 : 예, 뭐랄까, 존재로서 연결되어 있는 듯한 의미로. 저 영의는 본래, 제 손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째서인가, 현현할 때 제 관리범위외, 별도의 장소에 있는 것을 알게되어 버려서 이렇게 냄새에 의지해서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만... 자신의 소중한 옷을 다른 누군가가 사용하고 있다라는 걸 알게 되면 어찌되었건 방치하고 싶지 않아, 일단 그걸 찾아보자, 라고 하는 기분이 되는 걸 알아주실 수 있겠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이 옷을 입고 활기찬 칼데아에 둘러싸여있다보면, 여기가 마치 학교인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저는 학교에 가본 적이 없으니, 이건 「그녀」의 감각에 기초한 이야기지만요. "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파르바티 영의개방 만족 시 마이룸 대사

*30 "저 중동의 여신, 이슈타르 씨, 신가요? 아름다운 분이시네요. 인과적으로 무척 신경쓰여요. 하지만, 좀 너무 화려한 거 아닐까요. 너무 자유로운 것도 때로는 곤란한 점이네요. 우후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파르바티 파티에 이슈타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1 이슈타르 : 매개체가 된 소녀끼리 인연이 있는 모양. 파르바티 자신은 이슈타르와 인연이 멀기 때문에, 그 방약무인함에 대해 설교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하지만 그런 자유로움이 어딘가 부러운 듯한, 그런 감각. 「인과를 느낍니다…… 인연을 느낍니다…… 무척 가까운데, 무척 멀다고 해야 할지…… 호감이 가는데도 얄밉다, 고 해야 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파르바티 이슈타르와 인연 대사

*32 흐응…… 파르바티라고 하는구나, 저 애. 나처럼 신령이 씌인 것 같은데…… 이상한걸. 무척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목 뒷쪽이 따끔한다고 해야 할까…… 저거, 정말로 사랑의 여신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슈타르 파티에 파르바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3 ……잘 알고 있는 사람을 닮은 듯한…… 아뇨, 그 「잘 알고 있는 사람」도 저는 모르지만요…… 하지만,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무척 안정되는 분이에요. 혹시 조상님, 이신 걸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파르바티 센지 무라마사와 인연 대사

*34 전원이 귀여운 아이들 같은 존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파르바티 인도 계 서번트들과 인연 대사

*35 아르주나여. 파슈파타를 그렇게 펑펑 마구 쏴대지 마시길…… 잘못했다간 여러가지로 폭쇄한다구요, 폭쇄. 뭐, 당신은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계시니까 괜찮다고 생각하지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파르바티 아르주나와 인연 대사

*36 좋은 분이시죠! 미인이시고, 상냥하시고, 멋지시고! 저도, 혹시 성장할 수 있다면 저런 미녀가 되고 싶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파르바티 메두사와 인연 대사

*37 BB : 어이쿠! 청초하고 가련, 그러면서도 포용력의 화신 같은, 아주 멋진 서번트 발견전(発見伝)! 좋네요, 고귀한 푸른 색의 인도 여신 의상. 어딘가의 금성의 여신하고는 조신함이 다르다고 해야 할지…… 까놓고 말해서, 저거야말로 이상의 저 자신이랍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BB 파티에 파르바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8 (인연 레벨 1) "그렇게 빤히 바라보시면...죄송해요. 익숙하질 않다보니 곤란하네요." / (인연 레벨 2) "최대한 힘쓰고 있습니디만... 그, 지금의 전 여신으로서 대단한 힘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할 텐데, 왜 그렇게 다정히 대해주시는 건가요?" / (인연 레벨 3) "정말... 안 된다구요, 마스터! 아무한테나 이런 걸... 아, 그, 그런가요. 저만, 그런 건가요. 죄송해요, 그건, 그...싸우기 위한 계약이라 해도...기쁘네요." / (인연 레벨 4) "용기를 내서 여쭙겠습니다만...마스터, 제가 짐이 되진 않으신가요? 저, 무거운 여자로 알려져 있어서 폐를 끼치는 건 아닌가 하고... 아, 물리적인 얘기가 아니에요! 정신적인 얘기라구요!" / (인연 레벨 5) "감사드립니다. 저 같은 걸 이렇게까지 소중히 여겨주셔서. 여신 파르바티이자, 빙의된 소녀이기도 해요. 그런 성가신 성질의 저이지만, 성심섬의껏 당신의 서번트로서 마지막까지 모셔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파르바티 마이룸 대사

*39 파르바티:파르바티씨랑 있으면 진정되요 타인이란 느낌이 들지 않는달까 분명 귀여운 공주님이란 저런분을 말하는거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프로테아 파티에 파르바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0 신체 없는 자 : EX. 카마의 별명 중 하나. 『아낭가(신체 없는 자)』를 나타내는 스킬. 일찍이 타라카라는 마신이 신들을 괴롭혔다. 그것을 쓰러뜨리는 일은 시바와 파르바티의 자식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안 신들이었지만, 그 때 시바는 수행에 집중한 나머지, 파르바티에게 전혀 눈을 돌리지 않는 상태였다. 이 대문에 곤란해진 신들은 카마를 보내어, 시바에게 욕정의 화살을 쏘아 부부의 사랑을 되찾게 하려 했다. 하지만 카마의 그 행위에 시바는 격노해, 제삼의 눈을 떠 카마를 태워죽여버렸다 한다. 만물을, 즉 우주를 파괴하는 신인 시바의 힘을 직접 그 몸으로 받아, 재가 되어버린 신성의 말로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1 좋아하는 것 : 누군가를 방해하는 일, 번뇌, 타락, 몹쓸인간(※ダメ人間) / 싫어하는 것 : 제삼의 눈(시바의, 혹은 그것과 관련된 것), 파르바티, 시바, 반짝반짝거리는 인간 / 연애상담 같은 건 상당히 하고 싶어한다. 큐피드 취급으로 화살을 쏴달라는 놈따윈 죽어버려. 오히려, 연심이라든가 사랑이라든가 꺅꺄 우후후한 사람들의 방해를 하는 건 초 재밌지…… 라고 말하는 『나쁜 사랑의 여신』으로서, 이 카마는 대놓고 뻔뻔하게 나가고 마는 것이다. /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타인을 위해서는 보구를 쓰려 하지 않는다. 남의 연애사에 목을 들이미는 일 따윈 우습다, 라고 지금의 그녀는 생각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2 파르바티 : 멈춰요. / 꼬마, 인가……응…… / 카마 : 뭔가요, 파르바티. 갑자기 그렇게 살벌한 표정으로 노려보다니 실례되지 않나요? / 파르바티 : 아니 뭐, 듣고 보면 그럴지도 모르겠는데요, 그만. 당신이 나서면, 왠지 터무니 없는 짓을 저지를 듯한 인상이……. / 카마 : 왜죠. 아─, 저 상처 입었어요. 정신적 고통으로 위자료를 청구하고 싶은걸요─. 정말로, 저는 아무 짓도 안 했는데. 그죠? (중략) 파르바티 : 죄송해요…… 흉한 모습을 보여서…… 카마는 역시 제게 있어서 특별한 관계성이 있는 상대라서요……. / 어떤 의미로는 훈훈해 보여요 / 파르바티 : 카마의 방식은, 아마 앞으로도 변치 않을 거예요. 소악마나 쾌락범죄자 같은 그런 거요…… 서번트로서 최소한의 의무는 수행해 주겠지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파르바티 - .....그렇기에 대신해서 이 여자를 괴롭히는것을 삶의 보람으로 하고있다. 그러나, 시바의 신비인 그녀를 완전히 꼼짝 못 하게하는것은 꽤나 어렵고, 발에 팔밀기에, 겨에 못박는 경우가 많다.(暖簾に腕押し랑 糠に釘) 자주 역으로 데미지를 받아서 이를 바득바득 가는 모습이 목격되거나 말거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카마 인연 캐릭터

*44 파르바티 : 파르바티님! 그렇군요, 그런 사정이 있으셨습니까. 인간의 몸으론 불편한 점이 있겠죠. 무슨 일이 있다면 부디 사양마시고 저희에게 의지해주십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마 파티에 파르바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5 "뭣~이~!? 당신이 가네샤 씨의 엄마, 아니 어머님! 아~ 그게 저, 나, 난 딱히 아무 말도 안 했으니 말이지!? 델리커시가가 없다느니, 미소로 뭐든지 이겨낼 수 있다 생각하는 게 질이 나쁘다느니, 그런 발언은 가족이니까 그러는 거라서...... 아, 잠깐 나, 프렌드가 부르니까 이만 실례하겠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나코 카리기리 파티에 파르바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6 가네샤 : 아~~진짜아아! 신의 숭고한 현란 플레이를 방해하다니, 이건 아주 신벌빵을 먹여도 불만 없─── / 파르바티 : 신벌이……뭐라고요? 가네샤. (파-킨) / 가네샤 : 으어억!? 당신은……가네샤 씨의, 마, 마망! 아니, 어머님! / 파르바티 : 으어억, 인가요. 마치 만나고 싶지 않아 하는 듯한 투인데요? / 가네샤 : 하, 하하하. 아니 설마 그럴 리가 천부당 만부당, 하하하. / 파르바티 : 서로 빙의된 몸이니 간접적인 대면이지만, 그래도 기억은 하시는 모양이니 다행이네요. 특히 그쪽은 빙의된 쪽의 자의식이 강한 모양인데, 그래도 당신이 제 자식이란 사실은 변치 않는 사실이잖아요. 애초에 제가 현현을 부추긴 것도 같으니, 기억 못 하시면 곤란하지만요. / 가네샤 : 무, 물론 지금은 제가 가네샤 씨니까요? 쏘울적으로 알기는 함다, 파르바티 어머님과의 관계성 등은. 아니 진짜 진심 배려심이라곤 없다는 소린 요만큼도 안 했슴다 응 한 적도 없슴다. 아, 암튼……평안하, 심까. 어음, 저한테 무슨 볼일이라도? / 파르바티 : 물어보실 필요가 있나요, 생활태도 체크예요! 실제로도 소문은 익히 들었어요! 매일같이 빈둥빈둥 게임, 먹고 자고 먹고 자는 폭음폭식 게으름뱅이 생활로 지새우는 코끼리머리 신이 여기 있다고요! 그럴 리는 없을 거라, 눈을 감고 자신을 타일렀지만, 설마, 이 정도일 줄은……! / 가네샤 : 하와와와 오해임다, 폭음폭식이라니 무슨! 오늘은 만쥬도 하나도 안 먹었는데! 대신 달달~한 주스는 콸콸 퍼마셨슴다만, 프루티한 레모네이드니까 헬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파르바티 님...이신가...? 아, 아니 제 몸, 제 힘은 전부 시바님께서 받은 것. 원래는 피투성이로 뵈야 할 것을 이런 모습으로 뵙게 됩니다. 면목 없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파티에 파르바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8 파르바티 : 으흠. 아슈와타마 씨? / 아슈와타마 : 아앙? 이 재밌어 죽겠는 시간에 감히 말을 거는 건 대체 어느…………윽. / 파르바티 : 안녕하세요, 파르바티예요. 시바 신의 가호를 듬뿍 받은 젊은이여. / 아슈와타마 : 옙! 아슈와타마, 여기 있습니다! / 부디카 : 어. 나는 잘 모르는데, 저 둘이 무슨 관계야? / 라마 : 음, 사실 아슈와마타는 시바 신의 반화신으로 태어난 자다. 그러니 저 태도를 보건대, 아마도…… 남편 쪽 친척 젊은이라 하나─── / 파르 씨가 큰두목 마님이고 그 직계 잔을 받은 양자 같은 셈이지? / 부디카 : 아─, 라이브러리에서 본 것도 같아. 야쿠자─? 잘은 몰라도, 아무튼 친족 느낌이란 건가─. / 아슈와타마 : 아─, 여신 파르바티, 님. 저는 당연히, 당신께 경의를 바치고 있습니다. 제 근간을 생각하면 그러지 않을 수가 없지요. 하오나……바라몬의 지위에 있음에도, 뜨겁게 솟구치는 전장의 열기는! 멈출 수가 없사옵니다! / 파르바티 : 후후. 바빠도 인사는 똑바로 하는 점. 난폭한 점까지 시바 신을 닮은 걸까요? / 아슈와타마 : 아닙니다, 저 같은 악동이 시바 신과 닮았다니 부디 그런 말씀은───엇차! / (부웅) (회피) / 아슈와타마 : 후. 뭐 요컨대 이런 상황이라 말입니다. 도저히 식사를 할 여유가! 음료 정도라면 틈틈이 보급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건 이미 있어서 말입니다. 배도 제법 차더군요, 좋았어. / (벌컥벌컥) / 아슈와타마 : 후우─. 좋아, 또 힘이 솟구치는구만! 그런 고로───파르바티 님, 이 상황을 금방 정리할 테니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이런 제안을 하기는 열받는다만, 나랑 놀고 싶으면 한꺼번에 덤벼라! (참고로, 열받는다는 건 1vs1로 못 싸워서 아깝다는 의미) / 전원 : 좋지! / 카르나 & 라마 : (근질근질) / 부디카 : ……가면 안 된다? / 파르바티 : 아아……정말……. 진짜로, 인도 계열 남자애들이란! 좌선만 하고 있거나 싸움에만 정신이 팔리거나, 한 번 정하면 일직선인 게 아주……. 아아, 느껴지네요. 비단 부디카 씨만이 아닌,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소리 없는 탄식이. 노는 데 정신이 팔려 설교가 무시당하고, 기껏 만든 요리도 필요없다는 말을 듣는 등……. 그 심정, 뼈저리게 공감해요. 지금은 아이를 가진 여신 같은 셈이니까요! / 파르바티 : 설교 모드 1단계 업! 그 태도를 전력으로 바로잡고 싶어서 못 배기겠어요! 일단, 이 위험한 싸움 집회는 이쯤에서 끝내도록 하겠어요! / 부디카 : 혼자서는 힘들지 않겠어? 나도 거들게. / 파르바티 : 괜찮으신가요? / 부디카 : 냄비를 (플레이어)한테 맡기고 올 걸 그랬어. 그러면 손이 빌 텐데. ……말귀를 못 알아먹는 악동들한테 사랑의 꿀밤을 먹일 손이 말이야. / 파르바티 : 고마워요. 그러면 가죠! (배틀) / 아슈와타마 : 윽……그, 그 창, 시바 님의……! / (털썩) / 파르바티 : 모의전도 단련도 좋은 일이에요. 하지만 흥분한 나머지 자제심을 잃어선 안 돼요. 절도 있게, 룰을 지키면서 하셔야죠. 그리고─── 그래요, 무엇보다도, 타인의 호의를 허투루 대해서는 안 돼요. 설령 악의가 없더라도요. 그런 짓을 저질렀을 때는, 진심으로 사죄하고서, 다시금 그 호의를 웃으며 받아들이세요. 물론, 감사도 잊지 말고요. / 아슈와타마 : 으……으음……? / 부디카 : 자, 오래 기다렸지. / (콸콸콸콸콸) / 뜨거운 스튜를……! 강제로 처박았어……!? / 아슈와타마 : 욱……어걱……커헉……! / (꿀꺽) / 아슈와타마 : ……이게 뭔 일이냐. 기가 막히게 맛나, 잖, 냐. 꺼억───잘, 먹었어. 고맙, 다…………. / (털썩) / 부디카 : 그래, 천만에. / (파르바티 주억주억) / 어머니는……강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파르바티와 카마인가요. 양쪽 다 요주의 여신입니다. 이슈타르 선배야 연애 좆밥이지만 저 두사람은 뭐라고 해야하나 사랑이~무거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렌 C 오르텐시아 제3재림 파티에 파르바티와 카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0 대흑천 : 퍼펙트 봉사, 완료입니다! ……어라, 이 기척은? / 파르바티 :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 순수하게 신체의 메인터넌스라면 제가 나설 막은 아니니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지만. 가네샤를 위해 일해 주셨으니 한마디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감사합니다. / 대흑천 : 하윽. / 대흑천 : 두근―. 저희는 저희의 봉사를 했을 뿐이니 그건, 그게, 황송합니다. 저기, 그러니까, 소문은 전부터……. / 파르바티 : 아아, 긴장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저는 단지 감사하다는 말을 하러 온 것뿐이니까요. 귀엽고 착실한 애들은 좋아한답니다. (전원을 끌어안고 쓰담쓰담) / 대흑천 : 크윽, 이 포용력……! / 대흑천 : 저희는 큰주인님께 충성을 맹세한 몸. 하지만――― / 대흑천 : 어쩐지 『마님』이라든가 『사모님』이라고 부르며 조건 없이 주인으로 삼아 시중들고 싶은 욕구가 샘솟아요! / 대흑천 : 신기해요! 기쁨과 안심감으로 번식할 것 같아~! / 파르바티 : 지금은 같은 칼데아의 서번트니까요. 대등해요, 대등. 달리 접점이 있든 없든 관계없이 앞으로도 저나 저 아이와 사이좋게 지내 주실래요? / 대흑천 : 물론이지요! 파르바티 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당신은 미의 여신. 본래 싸우는 것은 저의 역할입니다. 당신이 시바의 창을 지닐 필요는 없지만…… 그런 말을 할 상황이 아니다― 라는 것이겠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두르가 파티에 파르바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2 저게…… 파르바티……. 따, 딱히 친구가 되고 싶어서 보고 있던 게 아니야. 그저, 왠지 모르게 눈길을 사로잡혔을 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메두사) 제1재림 파티에 파르바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3 파르바티 : 모처럼이고, 요리의 종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요. 어쩌면, 생각치 못한 맛있는 조합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는 걸요. 아처씨, 이쪽은 제 담당인 브리야니에 삼발, 탄두어리 치킨입니다. 물론 일본풍 카레도 있습니다만…… 어느 쪽이 좋나요? / 에미야 : ……인도 커리도 흥미는 있지만 모처럼이다. 일본풍 단맛 카레를 받도록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파르바티 : ……………………. (어쩌죠. 한가해서 별 생각 없이 저 붉은 궁병씨에게 일식을 초보부터 배웠으면 해서 왔습니다만――――― …………뭔가 저 방 안에 들어가면 무척이나 귀찮은 일에 휘말릴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감이지만. 네, 단순한 감이지만) …………. (오늘은 예정 변경, 부디카씨에게 서양 가정요리를 배우는 날로 하도록 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파르바티 : 그러게요…… 지금은 왠지 큰 일을 마친 기분이라. 출동하자는 말이 없으면 느긋한 나날을 보내곤 하네요. 부디카 씨 쪽이랑 같이 요리를 만들거나, 블라드 씨께 재봉을 배우는 등. 아, 무, 물론, 창 단련도 잘 하고 있어요, 그 점은 안심하세요! 언제든 의지해 주세요! 여신으로서 힘낼게요! 여유가 넘치다 못 해 칼데아 생활을 엔조이하는 게으름뱅이 서번트…… 그렇게 인식되는 건, 여신으로서도 그릇이 된 소녀로서도 다소 문제가 있거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파르바티 : ......영차, 영차 / ...... / 마슈 : ............ 저어, 선배...... 더이상 숨는 것도 한계가 아닐까요......? / 분명 착각일거야, 마슈! / 마슈 : 선배......기분은 알겠지만요...... 파르씨가 옮기고 계신 저 짐은...... 심상치 않을만큼 이형이며 이상하지만, 저것은 마스터를 위한 선물인게 아닐지...... / 파르바티 : 후우, 마스터씨가 기뻐해준다면 좋겠는데요! / 마슈 : 저봐요, 마스터라고 하잖아요...... 확실히 눈에 보일 정도로 박력......아니, 중력? 같은게 느껴집니다만. 숨어서 상황을 넘기려고 하는건, 그건 그거대로 나중에 갈수록 문제가 커지는게... / 파르바티 : 아, 찾았습니다 마스터씨 그리고 마슈씨도! 후후후,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 화이트데이! / 파르바티 : 1개월 일러요! 오늘은 좀 더, 남성에게 소중한 하루라구요-! 그래요! 바로 발렌타인 데이랍니다! / 마슈 : 그렇......군요...... / 파르바티 : 세상일에 어두운 저도, 이것이 좋은 행사라는건 알아요. 그리고 지금의 저는 여신의 권능을 그럭저럭 쓸수 있는, 톱 서번트 (비스무리한 것)! 그점을 이용해, 여신의 힘을 풀로 활용해서 이런걸 만들어 보았습니다! / 역시...... / 마슈 : ............ / 파르바티 : 굉장하죠, 이 박력! 그야말로 사람의 손으론 어림도 없을 여신의 위업! 여자라면, 한번쯤은 이런 쵸코를 꿈꿔본 적이 있지 않을지? / 마슈, 그래? / 마슈 : 저, 저 말인가요? 그렇군요......확실히 배가 고팠을때, 쵸코가 가득 있는걸 상상해본적은 있습니다. / 파르바티 : 그런 연유로, 저의 소 난디를 쵸코로 완벽하게 재현해낸 것입니다! 우후후, 귀엽네요...... 맛있어 보이네요...... ......아니, 난디의 초상권에 관해선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하긴 했지만, 그건 이쪽 얘기고...... 정말이지......난디도 융통성이 없다니깐...... "날 모델로 삼는다니 말도 안된다" "치명적으로 센......아니, 모랄이 없지않나싶은" "하다못해 좀더 소형으로! 먹기쉬운 크기여야!" ......라며, 의욕을 깎는 듯한 어드바이스만 말하고...... 나중에 배에다 초음파 행입니다...... ......아차, 안되죠. 지금은 마스터 앞이었죠! 이 난디쵸코는 마스터에게 바치겠습니다. 부디, 드셔주세요. 맛은 칼데아 제일이라 자부합니다. 부디, 남기지 마시길. 나중에 확인할겁니다? / 고......마워......! / 파르바티 : 네! 그럼 전 이만. 화이트데이, 기대해 버릴거예요? 막 이러고~! 휘유~! / 마슈 : 파르씨, 정말 기분좋아 보였네요. 그나저나 선배......이걸 전부......? / 어쩌지...... / 메두사 : 마스터. 부디 되돌려보낸다는 생각은 마시길. 파르바티에게 지금은 그야말로 봄날. 그 미소를 흐려지게 하고싶지 않다면, 부디 남기지말고 드셔주셔야...... ......물론, 저도 돕겠습니다. 그리고- / 재규어맨 : 냐가냐가!? / 메두사 : 쓸데없이 파르바티를 부추긴 그녀도 도와주겠다며! 제안하더군요! / 재규어맨 : 그딴소리 한마디도 안했......갸악~! 석화마안의 중압 PRESS! / 메두사 : 마스터, 저, 재규어맨, 마슈, 그밖의 관계자분들 다수...... 모두 이 쵸콜릿을, 철저히 먹어 치우는겁니다! / 마슈 : 저도 포함된 건가요-!? / 좋았어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 메두사 : (주인공)의 용기가 세상을 구하리라 믿고서......! / 재규어맨 : 그냥 미완으로 합시다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난디쵸코 (1/1 스케일) : 파르바티가 준 발렌타인 쵸코. -하다못해 속이라도 비워뒀다면...... 어째서, 안쪽까지 꽉 채워버린건가. 엄습하는 단맛. 눈사태를 연상케하는 카카오, 카카오, 카카오. 650만 킬로칼로리의 폭력. 무지막지한 다행감으로 의식이 날아간다. 어이쿠, 큰게 들어왔다. 엘보인가, 니킥인가. 아니, 펀치다. 관절이다. 나도 내가 뭔소릴 하는건지 모르겠다. 굶주린 늑대처럼 맞서라. 공복따윈 없이, 질리지도 않고, 헤비급 쵸코에 차례로 쓰러져가는 서번트들. 재규어맨, 책임져라. 메두사, 힘내라. 쿠 훌린, 어쨌든 말려들게 하고싶다. 에미야, 어쨌든 힘내자. 메디아 선생님, 칼로리가 줄어드는 마술이라든가, 위장을 이계로 만드는 마술같은거 없을까요......! 마지막 한조각을 먹었을때, 흘렀던 눈물은 결코 거짓이 아니었다. 잘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파르바티 발렌타인 예장 설명

*58 마슈 : 저건……방금 쓰러뜨린 적의 목을, 주워서……. / 셋쇼인 키아라 : 어머. 제대로 수습하여, 고이 놓으시고. 기도를 바치시는, 모양인데요? / - 엄청, 여신 같아…… / 파르바티 : 죄송해요, 오래 기다리셨죠. 이건 그냥 적이고, 자동인형 사역마 비슷한 존재란 걸 알고는 있지만. 살아있지도 않으니, 이런 짓을 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하시면 그걸로 끝이지만……. 결국, 심정적으로 그냥 두기에는 마음이 안 놓이길래, 이러고 마네요. ……이상한가요? / 좀 놀라긴 했어요 / 파르바티 : 그, 그죠!? 자기가 쓰러뜨려놓고 뭘 하는 건가 싶어지시죠? 죄송해요……. / 마슈 : 아, 아뇨, 사과하실 필요는. 마스터도 저도 똑같은 심정이겠지만, 어째선지, 그 생각이 조금은 들었을 뿐이지……. / 셋쇼인 키아라 : 후후. 초목국토실개성불─── 무기물에게도 불성은 깃든다는 거 아닌지요? / 파르바티 : 그것도 있기는 하지만……. 더 단순해요. 우선 말이죠, 목이 날아간 게, 좀. 잠시 자식 생각이 나서요. 아무리 인형이라도 그대로 두기에는 어떤가 싶었다고 할까요. / 시온 : 가네샤 신 말씀이시군요? 과연……. / 파르바티 : 그리고 뭐, 순수하게 심정적인 문제예요. 저는 파르바티. 선량함과 미의 여신이죠. 그래서 이러는 게 당연하다고 판단하고 말아요. 아, 물론, 언제든 누구한테든, 이러는 건 아니에요? 지금껏 거쳐 온 배틀로 이해하셨겠지만, 매번 하고 싶은 건 아니에요. 그건 적에 대한 『허술함』에 속한다는 걸 이해하고는 있어요. 다만 그래도, 무슨 이유가 있어서. 친절히 대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나면…… 그 친절을 인내하고 싶지 않다고 판단하고 말아요. 그게 바로 허술하단 걸지도 모르지만요. 제가 저로서 존재하는 의미란, 분명, 그런 점일 테니까요. / 카스가노 츠보네 : 그 어떠한 타산과 계산 없이, 파르 님께서 이 무력한 저를 구해 주신 것 또한, 그 선량함을 참지 못 하셨기에 벌어진 일일 테지요. 이 어쩜 감사한 일인지……. / (휘릭) / 파르바티 : 그게……네. 그건 거의 무의식으로 자연스럽게 저지른 짓이지만, 언어화하면 똑같을 것 같네요. 돕고 싶다는 제 마음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런 거죠. / 시온 : 당신이 당신으로 존재하는 의미, 인가요. 그렇군요. 고차원적인 신령일수록, 그건 피해갈 수 없는 문제겠네요. 신은 수많은 의미를 품죠. 그 중에서, 지금 여기 있는 건 어떤 당신인가, 그런 뜻이죠? / 파르바티 : 네. 예를 들어서 말인데요, 만약 제가 칼리나 두르가였다면 틀림없이 이러지는 않을 거예요. 목과 잔해를 무참히 짓밟고, 그걸 넘어서 전리품 삼아 몸에 장식하고 떠나겠죠. / 마슈 : 칼리와 두르가는 분노와 전쟁의 신…… 파르 씨의 다른 측면이라고 하나, 영기는 다르지만 신핵은 같다는 이야기를 어떤 분께 들은 적이 있어요. 그 영기가 아니라, 이러시는 건가요……. / 파르바티 : 아시다시피, 저는 이 그릇이 되어 준 소녀의 선성을 기반으로 삼아 현현 중이에요. 더해서 잘 배어들지 않는 성질은 애초에 튕겨나가기 때문에, 지금의 저는 정말로, 파르바티에 불과해요. 그……뭐라고 하던가요, 양 중의 음, 음 중의 양? 같은 식으로, 아주 미묘한 원포인트는 남아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그건 신경을 쓰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정도예요. / - 그럼, 애당초……배틀 같은 거 꺼려지지 않아요? / 파르바티 : ──그렇겠죠. 본래대로라면. 다만 중요한 건, 그런데도 제가 여기 있다, 그 점 같거든요. 본디,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제가……남편의 힘을 일부 빌려서까지, 이 자리에 현현하였다는 점. 그 점에, 무슨 의미가 있으리라는 예감이 들어요. 두르가도 칼리도 아닌, 파르바티인 제가 여기에 있어야만 하는─── 그 의미가. 뭐, 그렇게 느끼고 있을 뿐이니, 현 시점에서 무슨 설명이 되지는 않지만요. 여러분 입장에서 보시기에는, 단순히, 싸움을 더 잘 하는 측면으로 와 줬으면 편했을 텐데, 그런 감상이 드는 건 당연할 거예요. 죄송해요……. / - 완전 OK! / 파르바티 : 그래 주시니 안심이 되네요. 하지만, 적어도 발목을 잡지는 않도록…… 아니, 이렇게 부정적으로 굴면 안 되죠, 더 도움이 되도록! 착하기만 한 게 아닌, 전투면으로도 제대로 척척 해내가고자 해요. 미력하지만 힘껏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여러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센지 무라마사 : 옷. 어쩐 일로 뺨을 벚꽃색으로 물들여 가지곤.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었나? 칼데아에서 다들 들떠 있으니깐 말이지. 할배인 나도 마음이 늘어지더만. 그건가? 드디어 경사롭게 신령님께서 찾아 오신 건가. 다이코쿠(大黒) 님이나 벤텐(弁天) 님 같이. 아아, 아니, 벤텐 님은 이미 계셨었나? 자칭이지만 말이지. 다이코쿠 님은…… 시바 신의 무기를 지닌 미인 아가씨가 있으니까 이제 와서 좀 아닌가? 뭐, 됐나.뭐가 됐든, 신령이라면 분명 의지할 수 있는 서번트겠지. 그래서, 너는 새로운 서번트에게 인사하러 가는 길, 인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빙의체 소녀'의 선성만으로 구성된 의사 서번트. 그러나 빛이라곤 하지만 '악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정의 속에도 탁함이 있듯이, '의병의 소녀'가 가진 얀데레 느낌…… 취급을 잘못하면 위험물질이 된다는 점은 조금이지만 남아있다. 그렇다곤 해도, 조금 화가 난 정도으로 악에 빠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고민하면서도 질서를 벗어나지 않기에 '빛의 속성'이기 때문이다. 파르바티가 '자신에게 결점은 없다'는 신격이므로 소심함과 낯가림은 없어지고 사교성이 높아져 있다. 약간의 일로 화를 내거나 토라지기도 하지만, 오해로 생긴 일이라면 깔끔하게 사물을 판단하고 자기쪽에서 상대를 용서하고 사과하는 미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1 BB : 파르바티 씨랑 얼굴이 닮았다는 연결 고리라도 있었던 걸까요? 이리하여 상냥한 저는 가네샤 신의 요청을 받아들여 서번트로 성립시키기 위해 조력하기로 한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파르바티 : 아, 실례할게요. 저도 곧 가겠네요. 카마를 저지하는 데 전력을 써 버린 바람에, 조금 휴식을 취해야 하는 모양이라……. 그래도, 일단 만족했어요. 같은 얼굴을 한 자의 만행을 멈춰서 한 시름 덜었어요. / 시온 : 뭐, 하기사 같은 그릇, 심지어 가까운 관계에 놓인 신이 비스트가 된다니 싫은 일이죠. / 파르바티 : 솔직히, 차림새가 파렴치한 것도 계속 걸렸어요. 같은 몸으로, 그 노출도……만약 다른 곳에서 보면 안중에 없는 척을 할지도 몰라요……. 아뇨, 그보다도. 떠올랐어요. 조금 참기로 하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