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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테아는 시계탑의 명문 마술사 가계이자 초대 12 로드의 하나다. 멜루아스테아라고도 불린다.

시계탑의 12학과에는 각각 루비 문자가 달려 있는데, 이는 해당 학과를 설립한 초대 로드의 가문이 붙는다. 사실 마술 관련으로 설정을 정리하는 산다 마코토페이트 제로의 서술에서 강령 학과에 '유리피스'라는 호칭이 왜 붙어 있냐고 묻자 나스 키노코는 '그냥 있어 보이는 거 달아 놨어' 라고 답변했다 한다. 즉 아무 생각 없이 붙인 호칭으로, 후에 대충 '각 학과에 붙은 루비 문자는 초대 학과장이자 로드' 라 땜빵을 했다. *2 아무튼 그런 안습한 연유로 아스테아는 고고학과의 초대 로드다.

돈이 전혀 안 되는 학부라서 아스테아는 순수한 연구자들의 집합이 되었다.*3 아스테아의 거리에 있는 어느 연구동의 관장으로 플라우로스가 있다. *4 전대의 로드들은 느긋태평함으로 뮤명했다 한다.*5
만년 꼴찌 학과지만 시계탑 중립주의의 수장을 계속 맡을 정도로 권위는 확고하다.*6 전통에 기반한 뿌리는 깊고 시계탑 구석구석에 퍼져 있는 인재의 가지와 잎은 풍부하다. 특히 소장하고 있는 예장의 질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7

현 메르아스테아의 로드는 카르마그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로 선대 로드들과 달리 야심가다. 엘멜로이가 몰락하면서 광석과의 주인이 비어버리자 차지해 두 개의 학과를 갖게 되는데*8 이는 20세기에 와서 금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금을 확보하기 위해 현 로드 카르마그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가 한 일이다. 이 일 때문에 바르토멜로이에게 찍혔다. 표면적으로 아스테아는 중립주의의 탑이지만 최약에 가까운 11과라 그냥 입장상일 뿐이라 카르마그리프는 이 틈에 입장을 확립하려 한다.*9

인류 외의 유물을 보존하는 전승과 브리시산과는 서로 감시하는 사이다. 전승과는 자기들이 취급하는 유물을 아스테아가 숨기고 있는지 의심하며 아스테아브리시산이 일정 범위의 유물을 독점하는 걸 싫어한다. 표면적으로는 필드워크 등으로 서로간에 협력한다는 관계다.*10
한편 아스테아는 학원장이 로드인 브리시산을 예외로 치면 시계탑에서 가장 밖의 신비를 잘 아는 집단이다. 아스테아의 로드 카르마그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아틀라스원의 육원 엘트남이 전승하는 에테라이트에 대해서 그 사용자인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 모르는 것 까지 다 알고 있었다.*11


이외, 아스테아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서력 이전 남미에 착륙한 우주생물로 접근하면 누구나 죽여버린다고 알려진 오르트를 16세기에 그랜드 계위의 마술사가 6명의 색위와 함께 탐색을 시도했다. 단독으로 국가 하나에 필적한다는 그랜드가 참가했으니 다들 낙관적이었고 축제 무드의 대형 이벤트로 여겨졌으나 살아 돌아온 자는 아스테아 가의 당주 한 명 뿐이었고 아직 그거에 접하면 안 되며 이번 기 지구의 생명으로는 무엇 하나 못 미치니 우리가 절멸한 후 새로운 진화를 거친 생명에 희망을 맡긴다는 말을 남기고 산 채로 수정이 되었다. 이후 그 생명체는 학원장에 의해 오르트란 명칭이 붙었고 움직이면 이 별의 인류권이 사라지지만 별의 규환이 없는 한 깨어나지 않으니 손 대지 말라 선포되었다. 오르트가 잠들어 있는 남미 특정지역은 인간에 발을 들여선 안 되는 마경이다. 이성의 신보다 더 악질적이다. 시계탑에서는 말단 마술사들은 영 미심쩍은 괴담 취급하지만 귀족 가문들에는 이것이 사실이라는 정보가 있어 말 안 들어먹는 아이가 있으면 오르트가 와서 먹어버릴 거라는 꾸지람을 하곤 한다.*12

■ 본래 2015년의 시계탑에서는 12학과 중 고고학과 담당 로드가 록슬로트라고 적혀 있었으나 타입문 에이스에서 고고학과 로드는 아스테아인 것으로 수정되었다.

고르돌프 무지크시계탑 시절 아스테아에 흥미를 느꼈다 하며 그래서 고고학에 대해 잘 안다.*13 아스테아의 로드에게 지도를 받았는데 로드가 엄청 즐거운 듯이 고르돌프한테 놀라울 정도로 재능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한다.*14 그게 카르마그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 아스테아가 수집한 수많은 비보는 카르마그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가 잘 써먹고 있다. 변화의 스페셜리스트인 그는 수집한 각종 비보를 몸에 숨기고 있어 둘을 조합해 쓴다. 능력과 예장의 응용성만은 시계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15 비장의 카드로 비보를 희생하여 신비를 아득히 증폭시키는 '판타즘 오버로드'가 있는데 아크에 필적하는 유물을 다수 지닌 아스테아와의 상성은 최고지만 고고학을 사랑하는 카르마그리프는 이걸 쓰기 싫어한다.*16

이베트 L. 레이먼은 자신이 아스테아의 스파이라 주장하는 학생으로, 본래 보석과에 속해 있으며 레일 체펠린 사건이 터지기 직전 현대 마술과에 들어왔다.*17 첫 자기 소개가 아스테아의 스파이였다.*18

카르마그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마술사에게 있어서 고고학의 의미를 이야기하길, 단순히 수단으로써의 수집만 하는 게 아니라 미래의 마술사 쪽이 더 많은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고 믿어 전달하는 거라 한다. 마술의 이념과 운용에 도움이 안 되면 일체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오만함이 근본에 있다.*19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이상한 거지 본래 시계탑의 로드란 자들은 그런 가치관의 화신들이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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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3月31日 21:28

*1 각주예시

*2 산다 씨는 자주 '타입문의 설정비서'로 칭해지는데요, 구체적으로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 / 산다 : 그 말 한 사람 히가시데 씨 아니면 사쿠라이 씨 맞죠!(웃음) <사건부>와 관계된 범위 안에서 마술 고증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시계탑 언저리의 마술 관련 설정에 대해서 나스 씨한테 질문을 하거나, 기존의 설정을 정리합니다. 이게 어느 틈에 대량으로 늘어나서...흔히 있는 일이 '잠깐만요 나스 씨, 저번에 한 말이랑, 10년전의 자료랑, 13년전의 요미혼이랑, 5년전의 Fate/complete material World material이 조금씩 다른데요!?'라고 말하는 장면입니다. / 그렇게 말하면 나스 씨는 어떤 반응을? / 산다 : '진정하고 잘 들어보시게나 마코토. 업데이트가 없는 세계는 시시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입니다. 나스 씨는 동인판 <공의 경계>를 집필한 당시에는 이렇게까지 세계관이 확장될 거라고는 생각 못했던거죠. 일전에 나리타 료고 씨와 함께 나스 시 자택에 직접 정리를 하러 갔을 때는 질의응답에만 2시간이 걸렸습니다. / 구체적인 예를 들어주실 수 있나요? / 산다 : 가장 중요했던건 <로드>나 <시계탑>의 설정이죠. 2권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시계탑이 일단 12학부로 나뉘어져 있는 그 내역을 의논해서 결정했습니다. 나스 씨가 그냥 감으로, 그래요 15년 정도 전에 그냥 감으로 강령과를 '유리피스'라고 이름 붙였는데요...'나스 씨 이 유리피스는 무슨 뜻인가요!? 여러모로 조사해 봤는데 마술용어는 아닌 것 같은데요.' '미안! 당시의 기분으로 그냥 붙였어!' '그렇구나 기분 내키는대로였구나.' '뭐 이건 시계탑의 학부를 만든 초대의 이름 정도란 뉘앙스면 되는거야! 별도 발견한 사람의 이름이 붙잖아!' '그렇구나. 그럼 나스 씨 다른 11명의 명칭도 당연히 생각해놨겠지?' '켁. 귀찮아!'라는 흐름입니다. (웃음) - 타입문 에이스 vol.10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인터뷰의 내용

*3 「여기부터 로크스로트라…… 역시 최약의 11과, 거리에서 불쾌감이 안느껴지네. 돈이 안 되는 고고학자들의 집합체 같아」(중략)무엇보다 고고학 밖에 하지 않는, 순수한 연구자들의 집합체다. 이제와서 나를 붙잡아 이래저래 싸움 걸 인종은 없다.「어이쿠, 여기다 여기다. 미스터 플라우로스의 연구동. 어머나, 예상보다 크네. 꽤나 거대한 후원자를 잡은 모양이네. 그는」 - 2015년의 시계탑의 내용

*4 「여기부터 로크스로트라…… 역시 최약의 11과, 거리에서 불쾌감이 안느껴지네. 돈이 안 되는 고고학자들의 집합체 같아」(중략)무엇보다 고고학 밖에 하지 않는, 순수한 연구자들의 집합체다. 이제와서 나를 붙잡아 이래저래 싸움 걸 인종은 없다.「어이쿠, 여기다 여기다. 미스터 플라우로스의 연구동. 어머나, 예상보다 크네. 꽤나 거대한 후원자를 잡은 모양이네. 그는」 (중략) 레흐는 이 저택에 재적되어있는 연구자다. 남성. 독일 국적. 아리아계. 훌쩍 큰 키를 고양이처럼 굽혀, 어지러진 실내를 사뭇 좁다는 듯 분주하게 돌아다니고 있다. 지금와선 연구벌레, 연구동에서 한걸음도 나오지 않는 체어맨이라 야유당하는 그지만, 과거 20살에 마술사계제의 제위(페스)에 도달했던 신동으로서 각광을 받던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제위를 얻고 난 이후 20년, 레흐는 스스로 11과(로크스로트)에 틀어박혀, 이후 조용히 자신의 책무를 다해왔다. (중략) 쿵, 하고 어른스럽지 못하게 의자를 걷어차는 40대. 레흐 우발이 꾼 꿈은, 낮잠 시간을 맞이할 것도 없이 사라졌다. - 2015년의 시계탑의 내용

*5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당시에 30대 후반. 원래, 멜루아스테아는 군주(로드)면서도, 꽤나 느긋태평함으로 유명했지만, 카르마그리프의 행동은 꽤나 야심적. - 타입문 에이스 VOL.15 동봉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용어집

*6 "멜루아스테아? 로드라고 한다면 선생님과 같은 시계탑의 사람?" "그래. 시계탑의 중진이야. 선생님과 달리 진짜라고 할까, 정통파 군주(로드). 고고학과(멜루아스테아)는 만년 꼴찌 학과지만, 중립주의의 수장을 계속 맡을 정도로 권위는 확고한 편이거든." 이전에 배웠던 시계탑의 파벌에 대해 에르고는 기억을 떠올렸다. 귀족주의. 민주주의. 중립주의. 대략 이 세 가지로 시계탑의 파벌은 크게 나뉜다고 한다. 즉, 본질은 어쨌든 입장상 로드 멜루아스테아는 시계탑의 군주들 사이에서도 특별한 존재라는 것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7 아틀라스 원만이라면 모를까, 로드 멜루아스테아가 개입되어 있다면, 생각할 수 있는 패턴은 단숨에 많아진다. 고고학과(멜루아스테아)는 시계탑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학과이지만, 어쨌든 중립주의의 수장이다. 전통에 기반한 뿌리는 깊고, 시계탑 구석구석에 퍼져 있는 인재의 가지와 잎은 풍부하다. 특히 소장하고 있는 예장의 질과 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아틀라스 원의 연금술사와 고고학과의 지식과 비보가 결합하면 얼마나 큰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지 린조차 상상할 수 없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8 군주 12가문이 다스리는, 12+1개의 학과에 대해서는 이하와 같다. 제각각의 학과의 명칭은, 학과를 만들어낸 창시자의 이름을 따온 것이 대부분이지만, 동물과는 창시자가 불명이며, 키메라라고 부르고 있다. 또한, 제4차 성배전쟁에 따른 엘멜로이의 몰락으로 인해, 멜루아스테아는 현재 두 개의 학과를 차지하고 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의 내용

*9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당시에 30대 후반. 원래, 멜루아스테아는 군주(로드)면서도, 꽤나 느긋태평함으로 유명했지만, 카르마그리프의 행동은 꽤나 야심적. 고고학에도 금이 필요하지만, 20세기에 들어서 금의 중요성이 단숨에 격증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정으로 광석과의 학부장 지위도 뺏었지만, 이것은 곤란한 상황도 부르게 되었다. 귀족주의의 자리를 하나 빼앗은 결과, 바르토멜로이의 눈에 찍히게 된 것이다. 멜루아스테아는 중립주의의 톱이지만, 원래는 최약에 가까운 11과. 톱이란 전통 등을 가미한 입장상일 뿐이다. 그것을 잘 알고 있기에, 카르마그리프는 이 틈에 입장을 확립하느라 여념이 없다. - 타입문 에이스 VOL.15 동봉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용어집

*10 또한, 인류 외의 유물을 보존하고 있는 전승과와는 항상 서로를 감시하고 있는 사이. 전승과는 자신의 카테고리의 유물을 고고학과가 숨기고 있지 않은지 의심하고 있고, 고고학과는 애초에 전승과가 일정범위의 유물을 독점하고 있는 것을 유쾌해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필드워크 등으로, 서로간에 협력해야만 한다, 라는 관계다. - 타입문 에이스 VOL.15 동봉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용어집

*11 잠시 생각에 잠긴 그는 시온을 쳐다보았다. "아까 쿼트 씨도 말씀하셨지만,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 씨로 틀림없나요?" "군주(로드)정도 된다면, 저에 대해서도 알고 있나요." 무뚝뚝한 태도로 대답하는 시온에게 카르마그리프가 고개를 끄덕였다. "최연소로 교관 자격을 취득한 연금술사로 유명하니까 말이죠. 그리고 엘트남 가문이라는 건, 당신은 에테라이트를 다룰 수 있다는 뜻이겠지요." "대답할 필요가 있습니까." "아뇨, 굳이 무리하게는. ——그래서, 아마 에르고 군에게 에테라이트를 연결해서, 방금 저희 대화를 관찰하고 있었죠? 틀렸나요." 에르고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나도, 그 발언에 나도 모르게 시선을 돌렸다. 그런 일이 가능하다는 건가. "⋯⋯⋯⋯그렇군요." 시온이 작게 중얼거렸다. "이제 와서 부정할 필요도 없겠지요. 네, 저는 에르고의 뇌신경에 에테라이트를 연결해 당신들의 대화를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아아, 다행이다. 아마 그럴 거라고 생각했지만, 틀렸다면 좀 창피하니까요." 시선을 내리고 목덜미를 쓰다듬으며 카르마그리프는 이렇게 말을 이어갔다. " 그렇다면, 에테라이트로 엘멜로이 2세에게 정보를 공유해주세요. 처음부터 이야기하는 것보다 빠르잖아요?" 가볍게 말하는 군주(로드)를 향해 시온은 보라색 눈을 희미하게 떴다. "당신은 그런 기능까지." "하하하. 그래도 고고학과(멜루아스테아)의 군주(로드)잖아요. 본래 시계탑 밖의 신비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저희입니다. ⋯⋯아니 뭐, 전승과(블리시산)는 제외지만, 저쪽은 원장 중재(肝入り)니까요⋯." 크흠, 카르마그리프가 대놓고 기침했다. 한동안 입술을 다물고 있던 아틀라스원의 소녀는 스승님에게 입을 열었다. "지금의 제안, 어떻게 하겠습니까? 엘멜로이 2세." 라고 물었다. "에테라이트의 사양 상, 우회해서 접속하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제가 열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군주인 당신이 알 수 있는 범위를 고려하면, 이건 서로에게 불편하겠죠. 그래서 접속하기 전에, 미리 에테라이트의 정보를 가져오는 설정을 삭제하려고 합니다. 물론, 저를 신용하신다면 의 이야기입니다만." "하지." 즉시, 스승이 대답했다. "괜찮습니까? 에테라이트는 의료용의 의사 신경으로 개발된 기술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통상 인격에 기억을 주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전에 측정 불가능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지만요."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2 고르돌프 : 오, 오, 오─── ORT(오르트)라고오오오오!? / ORT가 뭔가요? / 고르돌프 : ORT를 모르는 건가, 자네!? 아 아니지, 알 리가 없구만, 쥐엔장! 『밤에 안 자면 ORT가 와서 머리부터 와그작 먹기 이전에 저택째로 잡아먹을 겁니다』 그런 꾸지람 들은 적이 없을 테니 말이야! 부러워 죽겠어! / 카독 : ORT란 건, 그래…… 너도 알 수 있도록 설명하자면 마술세계에 전해지는 괴담이야. 서력 이전, 남미에 착륙한 우주생물이 있는데, 접근하면 누구든 간에 순식간에 죽는다고 해. 그 놈의 영역에 발을 들이고 살아 돌아온 마술사는 단 한 명도 없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치할 수 없는 위험요소로 판단한 건지, 그냥 학술적 흥미 때문인지…… 16세기, 단단히 준비를 마친 관위(그랜드) 마술사가 여섯 명의 동포 색위(브랜드) 마술사와 함께 남미에 진입했어. 관위 마술사는 마술세계의 정점. 단독으로 국가 하나에 필적하는 괴물이야. 그 아래 등급이긴 하지만 색위 마술사도 능력적으론 관위에 견줄 만한 보석 같은 천재고. 그게 일곱 명이나 모여 탐색을 하는 건 전례가 없는 대형 이벤트였을 거야. 실제로 밀림에 만들어진 탐험용 캠프장은 축제 무드였다고 해. 하지만…… 탐색에서 돌아온 마술사는 한 명뿐이었어. 『아직 그것에 접해선 안 된다. 이번 기 지구의 생명으로는 무엇 하나 못 미친다. 다음 기를 기다려라. 우리가 절멸한 후, 새로운 진화를 거친 생명에게 희망을 맡긴다』 그 마술사는 그런 말을 남기며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산 채로 수정이 되었어. 마술사의 이름은 아스테아. 당시 시계탑 12군주 중 한 명. 그 사건 이후로 마술협회 시계탑의 학원장(탑)은 이 괴물이 『ORT』란 명칭임을 발표. 이후 남미 특정 지역은 인류가 발을 들여선 안 되는 마경으로 널리 알려졌어. ……나 같은 말단 마술사 집안 입장에선 영 미심쩍은 이야기지만. 고르돌프의 반응을 보니 귀족 나리들한텐 사실로 전해지나 보는걸. 말귀가 어두운 아이한테 『ORT가 온다』고 겁을 줄 정도로는. / 즉…… 지구에는 다른 우주생물이 있다고? / 고르돌프 : 바로 그거야! ORT에 접해선 안 됨, 에일리언도 안 건들면 문제없음! 학원장으로 하여금, 『ORT는 별의 규환이 없는 한 깨어나지 않아. 남미 지하에서 기분 좋게 동면 중이다. 고로 손을 대지 말도록. 그것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이 별의 인류권이 사라져』 이런 말까지 하게 만드는 괴물이야! 『이성의 신』보다 악질이지! / 네모 : 그런 신비가 남미에 잠들어 있었나. 선장으로서 모험심이 매우 자극되는데…… / 고르돌프 : 그런 거! 그런 호기심 때문에 하마터면 세계가 망할 뻔했다고! 조심해야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고르돌프 : 물론이지. 나를 누군 줄 아는 건가. 시계탑에선 고고학과(메르아스테아)에도 흥미를 느낀 나거든? 믹틀란. 디노스. 오셀로틀. 그런 지식은 파악하고 있다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마슈 : 과연 뛰어난 마술교양입니다, 고르돌프 신소장. 저는 영웅들의 이야기에만 열중해서... / 고르돌프 : 후후, 원래부터 고귀한 법정과 소속인 나다만, 고고학과에 이르면 그 로드 메르아스테아의 지도도 받은 적이 있으니까 말이다. (엄청 즐거운 듯이 자네, 놀라울 정도로 재능이 없구만, 이라고 이야기 들었지만 말이지!) 그 생김새도 그렇고, 특이점의 뒷편에 숨어있었던 것도 그렇고, 티폰이 힘을 잃었다는 증거일테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사실은, 「변화」의 프로페셔널. 그가 건드린 것은, 금속이라면 고무로, 불꽃이라면 얼음으로, 콘크리트라면 진흙으로, 간단히 「변화」시킬 수 있다. 이런 능력에 더해서, 멜루아스테아의 톱으로서 모으게 한 각종 비보를 몸에 숨기고 있어, 능력과 예장의 응용성만이라면, 시계탑에서도 다섯 손가락에 든다. - 타입문 에이스 VOL.15 동봉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용어집

*16 평소에는 숨기고 있지만, 그 진정한 능력은 비보의 과잉구동에 있다. 그 이름은, 판타즘 오버로드. 극히 섬세하게 「본인의 마력조차도 변화시켜버리는」 카르마그리프는, 비보의 「능력 이상」의 일을 하게 만든다. 물론, 많은 경우 비보는 타버리지만, 그 한순간, 현대보다 아득히 뛰어났던 신비── 경우에 따르면 신대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성궤(아크)에 필적하는 유물을 몇 개나 품고 있는 고고학과와의 상성은 그야말로 최악. 물론, 고고학을 사랑하는 그는 좀처럼 그 능력을 발휘하려고 하지 않지만. - 타입문 에이스 VOL.15 동봉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용어집

*17 "음후후후! 묻는 말에 대답하는 것도 주제넘지만, 요새 유행하는 마안 여자! 엘멜로이 교실에 핀 한 떨기 꽃, 이베트 L. 레이먼이 바로 저랍니다!" 척 하고 안대 옆으로 가로 눕힌 피스 사인을 선보인다. "원래 광석과(키슈아)지만 이번에 겨우 신청을 인정받아서 엘멜로이 교실에도 다니게 되었죠! 잘 부탁해요!"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8 "파워풀한 사람이던데요." 조금 전의 이베트를 떠올리고 미소지었다. 플랫과는 또 다른 의미로 너무나 개성적이라 압도당했다. 물론 엘멜로이 교실은 괴짜들 뿐이지만 그 사람이라면 제법 상위에 올라서지 않을까 싶다. 이 말에 스승님은 작게 콧방귀를 뀌고 이렇게 대꾸했다. "그야 파워풀하겠지. 어쨌든 초면에 자기소개 할 때 멜루아스테아의 스파이니까 잘 부탁드리겠다고 밝게 말할 정도니." "흡ㅡㅡ!" 충격에 숨이 턱 막혔다. 시계탑에 몇 군데 파벌이 있는 건 들었다. 바로토멜로이가 이끄는 귀족주의와 트란벨리오가 이끄는 민주주의, 그리고 중립주의의 필두로서 그 대명사가 된 것이 멜루아스데아 파가 아니었던가. "어, 스파이라니, 그럼." "그래, 요컨대 견제지. 우리쪽에 감출만한 정보는 없지만 상대방도 명목상 포즈를 취할 의미는 있어. 그게 아니어도 멜루아스테아는 널리지와의 연줄을 만들어두고 싶은 모양이고."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9 "우선, 미스 토오사카는 마술사에게 있어서의 고고학의 이해가 아직 부족하네요." 유유히 착지하며, 카르마그리프는 말했다. 마치 강의의 도중인 것처럼, 군주는 숨을 고르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있어 고고학은 단순히 수집만 하는 것이 아니니까. 물론 수단으로써 수집을 계속하고, 가능하다면 미래로도 보내지. 하지만, 그것은 미래의 마술사 쪽이 더 많은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고 확신할 수 있다면, 보존이나 수집 자체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지." 건실한 학자가 듣는다면, 졸도해도 이상하지 않다. 고고학이라고는 하지만 그것은 분명 마술사의 논리였다. 어떤 연구가 됐든 학문이 됐든, 기준은 어디까지나 마술에 있다. 마술의 이념과 운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일체의 가치도 인정하지 않는 오만함이 근본에 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20 그리고 카르마그리프 개인에게 있어서는—— '——그 가치를 스스로 정하기 때문에 군주(로드)라는 거네.' 라고, 린은 생각했다. 문자 그대로, 한 계파의 정점에 서기 때문에 가능한 이치. 카르마그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는, 그런 가치관의 화신이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