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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서라, 단일의 광체(筐体, 몸)
열어라, 두 머리의 해도(海図, 날개) 
모여라, 세 갈래의 기록(영혼)
-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트라이 헤르메스 블랙 랜드를 쓰기 위해 에너지를 모으는 오시리스의 모래의 대사

※ '헤르메스' 라는 명칭은, 그리스 신화의 헤르메스가 아니라 이집트 신화의 지혜의 신 토트(Thoth)가 연금술의 신으로써 추앙될 때의 이름인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Hermes Trismegistus)에게서 유래했다. 트리스메기스투스는 갓 포스진명개방라니가 외치는 대사와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아틀라스원이 만든 의사전자연산기의 이름으로 언급된다.

트라이 헤르메스(ヘルメス)는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에 등장하는 거대로봇이다. 통칭 영자연산기(霊子演算器), '유사영자이론(類似靈子理論, 문 셀)에 의한 연산기' 로 불린다. 과학과 마술의 융합이라 할 수 있다.*2 아틀라스원의 하늘이 뻥 뚫린 지하 중심부에 배치되어 있다. 이 상태에서는 오벨리스크(탑)의 형태로 있다.*3 사상을 바꾸어 인류의 멸망을 막을 목적으로 제작된 슈퍼컴퓨터다. 동력은 의사 영자 엔진으로 3개 이상 탑재되어 있고 병렬 융합도 가능하다.*4

모든 사상이 기록되어 있기에 질문하면 답을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본래 아틀라스원연금술사가 아니면 모든 정보를 뱉지 않지만 캐스터(셜록 홈즈) 같은 외부인이라도 단순한 사실이나 결과 정도는 찾는 것이 가능하다. 단 어느 정도 해답을 해 주다가 보안 장치라도 있는지 전원이 내려간다. 인간에 대한 기록은 몇십억이므로 한 사람의 인생을 모조리 뽑아내는 것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린다.*5 검색 과정은 쉽고 편리하다 한다.*6
후에 밝혀지길 홈즈의 이야기는 거짓이었다.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에 따르면 캐스터(셜록 홈즈)가 동기화한 트라이 헤르메스아틀라스원의 뇌이자 심장이라 신령 급 기억 용량을 가지지 않으면 정보 과다로 사망하기에 정상적인 서번트가 아님을 짐작할 수 있었다 한다.*7

오시리스의 모래왈라키아의 밤과 마찬가지로 인류의 멸망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예측하였고, 먼 훗날 누군가가 발견하기를 바라며 헤르메스에 인류의 기록을 담아, 이를 영원히 보존하는 데 필요한 현자의 돌을 만드는 시도를 한다. *8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전 인류의 혈액. 인간을 구하는 장비를 가동시키기 위해 전 인류의 혈액이 필요하다는 점이 짓궂다.*9*10 오시리스는 오시리스의 모래의 고유결계 속 세계에서 정말로 70억 인구를 현자의 돌로 만들어버리고, 현실과 바꿔치기하려 하였다.*11 거인의 움막 바깥에 쌓여 있는 모래는 모두 헤르메스에 사용하기 위한 현자의 돌이다.*12

아틀라스원의 철칙인 '개인의 연구는 공유 불가능'을 지키다 보면 연구자들의 개인의 연구가 겹칠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의 연구는 헤르메스에 등록하는 것으로 충돌하는 걸 방지한다. 하지만 헤르메스는 어디까지나 연구가 겹치는 것을 방지해 줄 뿐이고 뭣보다 헤르메스는 인간이 열람하라고 만든 장치가 아니라 드물지만 불의의 사고(연구자가 죽는다던가)로 연구 성과가 폐기되지 않고 외부에 남아 '유실물(로스트 넘버)'가 생기는 일이 있다.*13


로봇 모드 트라이 헤르메스의 능력

약물로 거대화한 인간병기고대 공중요새에 이어서 타입문 세계관에 등장한 거대로봇. ..... 이라곤 하나 전투용이 아닌 그저 계산기일 뿐인지라 자위 모드(게임상의 모습)가 되어도 방어행동을 하지 않고 방어력도 약해 두들겨맞으면 허약하다. *14 나름대로의 설정반영일까, 아케이드 로케버젼의 헤르메스는 세계멸망 스케일의 위용에 걸맞지 않게 (비교적) 약해빠진 보스였다. PS2용에서는 그 위용에 맞는 스펙 상향을 이루었다.

오시리스의 모래 & 헤르메스의 어나더 아크드라이브는 붉은 기둥을 끌여올려 화면 전체를 공격하는 '트라이 헤르메스·블랙 랜드(Tryhermes · Blackland)'다. 이는 헤르메스를 기동시킨 월드 퍼지다.*15

한편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 개발한 트라이 헤르메스의 후계기 트리스메기스토스도 로봇 모드로 변신할 수 있다. 시온이 2018년에 인류가 멸종한다는 미래를 알아냈음에도 아틀라스원 내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방황의 바다로 건너갔는데 그 과정에서 트리스메기스토스 2호기를 로봇 모드로 변형시켜 이동했다 한다.*16


작품 내에서의 활약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아케이드 모드의 최종보스를 담당하는 오시리스의 모래가 이끌고 나온다.
다른 캐릭터들의 시나리오 모드에 나오면 박살나고 끝나나, 메카 히스이의 시나리오에서는 박살난 잔해를 매지컬 앰버가 회수한다.
보스 러쉬 모드에서도 등장한다.

● 언더나이트 리버스
'엘트남'이라는 이름으로 참전한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가 인피니트 워스(언더나이트 리버스의 궁극기)인 '트라이 헤르메스·블랙 랜드'를 사용할 때 등장한다.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흑화 사쿠라에 맞서기 위해 오시리스의 모래로 변신해 이를 불러낸다.
거대화한 흑화 사쿠라를 상대로 에너지를 모아 트라이 헤르메스·블랙 랜드로 회심의 일격을 먹인다.

페이트 엑스트라 ccc
오시리스의 모래(엘트남)가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에도 있다. 라니가 보스 노릇을 할 적 비너스 스테츄의 결전에서 마음의 벽을 부수는 데 실패하면 오시리스의 모래가 만든 모뉴먼트 트라이 헤르메스문 셀을 동결하고 가동시켜 모든 인류를 흡수해 정신과 육체와 을 데이터로 변환해 버린다.*17 모뉴먼트 트라이 헤르메스는 이 헤르메스를 말하는 것 같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는 과학과 마술이 힘을 합쳐 인류사를 수호하고자 만든 기관 칼데아가 있다. 아틀라스원은 의사전자연산기 트리스메기리토스를 칼데아에 제공했다.*18 트리스메기라리토스의 정체는 트라이 헤르메스의 카피다.*19 카피라고 하지만 기술적으로는 헤르메스의 차세대에 해당된다. 본래의 헤르메스라면 못 할 현실세계에로의 을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영자연산기니 하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마술 이론으로 개발된 양자 컴퓨터라 해도 무방하다.*20

6장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의 라이더(오지만디아스)가 만든 이집트 령에서 아틀라스원을 찾을 수 있다. 오지만디아스의 영토에 있는 건 아틀라스원의 발단이 이집트 신화의 마술사의 원조인 여 이시스이기 때문이다. *21 학원이 중심부로 가 보면 헤르메스가 있으며 여기서 캐스터(셜록 홈즈)가 정보를 찾는다.


이외, 헤르메스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헤르메스 시리스 아틀라시아'라는, 마술 특성이 '미래' 인 아틀라스원마술사가 있다. 헤르메스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22

라니가 가진 양자컴퓨터형 심장 역시 헤르메스라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라니 항목을 참조할 것.

■ 탑 형태의 트라이 헤르메스에 직접 접촉하여 쓰려면 높은 지성이 필요하다. 지성이 부족하면 폐인이 될 수 있다.*23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본래 현실에 존재하는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과 별개로 아쳐(프톨레마이오스) 1세가 아틀라스원의 분파와 공동으로 건축한 동명의 해저 도서관이 있다. 아틀라스원조차 망각한 유실물이다. 본래는 의사영자 연산장치 트라이 헤르메스에만 등록되는 등록되는 연구 성과가 이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에는 그대로 남았다. 많은 세력이 주목하고 있으며 유적으로서의 희소성과 귀중도는 압도적이다.*24
아틀라스원에 있어 개인의 연구는 남이 뭔 짓을 해도 볼 수 없지만 헤르메스의 데이터 중 일부가 해저 대도서관에 있고 이 대도서관에서 그 데이터를 찾아내는 건 유적의 발굴로 취급되어 확인할 수 있기에 대도서관에 백업된 내용 한정으로 개인의 연구를 백업해내는 수단으로 쓰인다. 유실물(로스트 넘버)'을 찾아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에르고에 관한 데이터는 대도서관에 백업되어 있었다.*25
아쳐(프톨레마이오스)가 생전 이 해저도서관을 만든 건 당시의 파라오로서 신비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어서다. 이를 위해 이집트에 위치하는 아틀라스원을 비롯한 수많은 연금술사와 마술사들을 초빙해 당시의 신비를 모으게 했다 한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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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3年12月19日 17:33

*1 각주예시

*2 「유사영자이론(문 셀)에 의한 연산기…… 우리들하고는 전혀 다른, 과학과 마술의 융합입니까. 시온 · 엘트남 · 아틀라시아의 처분은 보류군요. 그녀에게는 아직, 미지수의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완전무장시엘 아케이드 대사

*3 마슈 : 여기가 아틀라스원의 중심부─── 지하인데 하늘이 있어요, 마스터! / 베디비어 : 하나의 마을 정도 되는 공간…… 지하에 이 정도로 광대한 공동을 만들다니…… 확실히 이곳은 학원인 듯 하군요. 인간에게 필요한 것, 생활에 필요한 것이 갖추어져 있어요. 여기라면 학도들의 마음도 건강하겠지요. 저 하늘이 진짜가 아닌, 만들어진 것이라 하더라도. / 홈즈 : 그리고, 중심에 있는 저 오벨리스크가 아틀라스원 최대의 기록매체, 의사영자연산기 트라이 헤르메스. 칼데아에 보내진 영자연산기 트리스 메기스토스의 기본이 된 오리지널, 이란 거지. / 저게……오리지널……? / 홈즈 : 그렇다마다. 칼데아에 있는 것은 저것의 카피에 지나지 않아. 저것은 현자의 돌이라고도 불리는 포토닉 결정. 지금 지구상의 과학으론 생성할 수 없는 오파츠다. 그럼. 액세스권은 이미 회수해 두었다. 원래 같으면 스탭을 부를 참이다만…… 보시는 대로, 이곳은 완전히 무인의 폐허다. 미안하지만 무단으로 사용하도록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오시리스 : 크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 의사 영자 엔진 세 개 병렬 융합. 오시리스, 시간기록을 천년 단위로 시작. -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 10화의 내용

*5 홈즈 : 그렇다마다. 마술사들은 타버렸지만, 아틀라스원 그 자체는 소멸하지 않는다. ──그럼. 우선은 본제부터 들어갈까. 트라이 헤르메스에는 모든 사상이 기록되어 있다. 아틀라스의 연금술사가 아닌 우리들은 그 모두를 알 수는 없더라도, 단순한 사실……결과만이라면 알 수 있을 터다. 뭐, 수학 문제의 해답만을 보는 것 같은 거지. (중략) 홈즈 : 그래.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아버지이자, 죽은 칼데아 전 소장. 시계탑의 로드이면서, 비밀리에 일본의 지방도시에 나와, 피비린내나는 의식에 참가한 인물. 그 이름은─── ……음. 벌써 대답이 돌아왔군. 기동음도 없다니 세세함이 아쉬운데. 허나, 나의 추측대로인 내용인 건 기쁘군. 이걸로 한 가지 의문은 해소되었다. 2004년, 일본에서 일어난 성배전쟁. 승자의 이름은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 그는 6명의 마술사를 죽이고, 만능의 원망기인 성배를 손에 넣었다, 라고 헤르메스는 기록하고 있다. / 마슈 : 성배를……손에 넣었었다? 인리소각이 일어나기 전…… 레이시프트를 행하기 전의 상황에서, 말인가요? / 홈즈 : 예스. 그리고 기록에는 다음이 있다. 성배전쟁 시, 마리스빌리는 조수를 데리고 있었다. 그 인물은 성배전쟁의 이듬해, 특례로서 칼데아의 스탭으로써 불려왔다. 22세로 의료기관의 탑이라니, 그야말로 이례적인 발탁이야. 정상적인 인간이다, 라고 공언하는 게 꺼려질 정도로는. / ……의료스탭의 탑…… / 마슈 : ……로마니 아키만, 이지요? 닥터는……칼데아에 오기 전부터, 전 소장과 아는 사이였다는? / 홈즈 : 예스. 그리고, 더욱 이상하게도. 이 로마니 아키만이라는 인물의 경력은 일체 불명이다. 아무리 조사해도 성배전쟁 이전의 기록을 찾아낼 수 없어. 헤르메스를 더욱 사용하면 판명되겠지만…… 년마다 갱신되는 몇십억이라는 개인 데이터에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을 인양하기엔 시간이 없어. 그것이 닥터 로망을 신용하지 않는 이유다. 그는 틀림없이 인간이며, 마술사이지는 않지만……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 그것도 엄청난, 진상에 가까운 무언가를 말이지. / 마슈 : ………………. / 삼장 : 저기─……잠깐 괜찮을까. 슬슬 다물고 있는 것도 지쳤으니까 방해 좀 한다…… 는 것도 아니지만…… 그 마리스빌리? 던가 하는 사람은 성배를 손에 넣은 거지? 그 사람은, 대체 뭘 바란 거야? / 홈즈 : ──글쎄. 유감이지만 헤르메스에는 개인의 바람은 기록되어있지 않다. 남겨져있는 것은 결과 뿐이다. 헤르메스에 의하면, 마리스빌리는 그 뒤, 마술사로서 대성했다고 한다. 시계탑에 있어서, 칼데아와 아니무스피어 가의 이론은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경시되고 있었다. 허나, 거듭되는 성공에 의해 그 평가는 뒤집혔다. 영령소환 시스템의 확립. 미래관측 뿐만이 아니라, 레이시프트라는 시대로의 간섭을 가능케 하는 가상실험. 2004년을 경계로, 천문대에 지나지 않았던 칼데아는 연구시설 부럽지 않은 설비를 가지게 되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마리스빌리가 바란 건 부富이겠지 그에게는 인리소각을 바랄 이유가 없다. 자료에서 읽을 수 있는 그의 성질은 "양식" 이다. 남만큼의 욕망이 있고, 남만큼의 질투를 가지고, 남만큼의 행복을 사랑하는──그런 인물이다. 그렇다면, 그는 제3자에게 이용당했던가, 혹은── (중략) 홈즈 : 그럼. 진명 전달에 따른 보구각성의 여하는 미스터 주인공에게 맡기기로 하고. 아무래도 헤르메스의 상태가 좋지 않다. 앞으로 한 번, 정보검색을 하면 전원이 내려갈 것 같군. ……나도 반성해야겠지. 매력적인 미해결사건이 세계엔 아직 얼마나 있는지, 몰래 검색했던 것이 나쁜 영향을 끼친 모양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홈즈 : 안심하시길. 앞으로 한 번은 확실히 기능한다. 나는 진실을 놓치지 않는 남자다. 사자왕이 가진 성창 롱고미니아드. 이것이 어떤 것인지, 제군들은 알 필요가 있다. 물론, 나도 그 이름은 들은 적이 있으나, 어떠한 것인지, 지금이 처음 보는 것이다. 헤르메스여, 그 진가를 우리들에게 나타내거라………… ………………………………………………………과연. / 마슈 : (선배, 검색이 끝난 모양이에요. 헤르메스, 편리하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시온 : 미션 완료, 축하드립니다. 여러분,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뭐, 저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지만요. 구태여 계산대로!라 해 둘게요! / 카독 : ……계산대로인가. 아틀라스 연금술사의 탑 엘리트가 그러니까 농담으로 안 들리는걸. ……너, 홈즈의 정체도 알고 있었어? 그 녀석이 『이성의 신』의 사도고, 그 특이점에서 모리어티한테 지는 것까지. / 시온 : 뼈아프게 찌르는걸요……. 아뇨, 늑대니까 물어뜯는 게 맞나요? 지적하신 대로 홈즈 씨가 『이성의 신』의 사도란 걸 저는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둘. 첫 번째는 제6특이점, 아틀라스원에서의 보고 내용이죠. 『홈즈 씨는 트라이헤르메스와 동기화하여 정보를 얻었다』. 말로 하긴 쉬운데, 트라이헤르메스는 아틀라스원의 뇌이자 심장이에요. 일개 영령이 액세스하면 정보 과다로 영기가 파열되죠. 셜록 홈즈라도 그 기억 용량은 신령급이 아니에요. 인간 베이스 영령…… 아뇨, 일반적인 서번트가 견딜 수 있을 리 없죠. / 마슈 : 그건…… 그렇겠네요. 홈즈 씨니까 가능했다고 당연하게 넘기고 있었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알퀘이드 : 이 풍경(드림)───별의 종언. 모든 것이 모래에 묻혔어. 멸망해 버린 미래의 모습인가……? / 오시리스의 모래: 그렇다. 어서 와라 붉은 달. 여기는 일찍이 당신이 부른 미래상. 내가 바라는, 최후에 만든 최고의 단죄법이다. / 알퀘이드 : ───뭘 생각하는 거야. 왈라키아의 밤의 후계체가? 이 멸망, 모든 생명이 사라진 별의 모습이 네가 바라는 단죄냐고? / 오시리스의 모래 : 그렇다. 멸망은 피할 수 없다. 어떤 수단을 사용해도, 영장의 자멸은 피할 수 없다. 고로 나는 이 해답에 간신히 도달했다. 멸망을 막을 수 없다고 한다면, 보다 좋고, 신속하게 멸망을 이행한다. 그 후─────인간의 역사가 완전히 정지한 후 그 모든 것을 기록해, 영원히 보존되고 망가지지 않는 기록 매체를 남긴다. 이것이 구원이다. 영원히 / 알퀘이드 : 비록 그것을 보존할 사람은 없어도, 남아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기억할 가능성이 있다, 인가───과연. 확실히 영원하네.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알퀘이드 아케이드 모드의 대사

*9 아오코: 그것 때문에 이만큼의 현자의 돌을 연성한건가. 지구가 차가워진 후 인간이 죽음을 견딘 뒤에도 생존하고있을거라는 가정을 연산하는 회로. 그게 네가 생각해낸 결론? / 오시리스: 그렇다. 현자의 돌을 마신 헤르메스는 영원히 활동한다. 죽음을 모르고, 명계에서 날아다니는 방주의 새. 그것이 네놈과는 다른 점이다. / 아오코: 그럴수도 있겠네. 보험으로서의 의미는 있지만 그 동력원이 되는 물건은 지나칠 수가 없어. 시온 엘트남 아트라시아, 네가 만든 현자의 돌은 여기서 모두 파괴하겠어.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아오자키 아오코 아케이드 모드의 대사

*10 「짓궂은 이야기네. 인류를 구하기 위해 필요한 연산기(헤르메스)는, 전인류의 혈액이 없으면 가동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잘못하고 있던 것은 그쪽이야, 오시리스의 모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아오코 vs 오시리스의 모래 승리대사

*11 시엘「결코”완성될”일 없는 기적. 연금술의 최비오. 생명의 물(아쿠아·비타에), 현자의 돌. 그것을, 당신은 70억의 죽음으로 만들어냈군요. 현자의 돌로 인간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모든 가치를, 현자의 돌에 맡겨 버렸다.」-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완전무장시엘 아케이드 대사

*12 시키「뭐야 이 지면---피……가 아니다……이것, 전부 보석이다---」 / 오시리스의 모래「그것은 현자의 돌로 불리는 것.타타리를 이용해 내가 연성한 명계의 모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알퀘이드 아케이드 모드 대사

*13 "하지만 정작 중요한 부분――즉, 에르고에게 신을 먹인 당시의 연금술사가 무엇을 연구하고 있었는지는 아틀라스 원의 계율에 따라 은닉사항으로 설정되어 있다. 아틀라스 원의 계율에 따르면, 자기 연구 성과는 자기 자신에게만 공개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자기 연구 성과는 자기에게만 공개한다. 라티오가 방금 말한 말이 뭔가 걸렸다. "⋯⋯그거,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라고 묻고 말았다. "뭐가 이상하지?" "그게, 모처럼 모였는데 연구성과를 공유하지 않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아틀라스 원이라면, 좀 더 효율을 중시하는 조직인 것 같았다. "⋯⋯⋯⋯." 라티오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입을 열었다.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일 수도 있지만, 대답하지. 그건 아틀라스 원에 있어서, 개인으로서의 연구와 조직으로서의 연구가 구별되기 때문이다." "개인과 조직의 연구가, 달라?" "그렇다." 푸른 머리의 연금술사가 고개를 끄덕였다. "아틀라스 원의 연금술사는 항상 개인으로서의 연구 과제와 조직으로서의 연구 과제를 함께 가지고 있다. 그리고 조직으로서의 연구 성과를 개인으로서의 연구에 활용하는 것은 자유로 되어있다." "저기, 그건⋯⋯." 순간, 의미를 몰라 혼란스러워졌다. 그런 나에게 라이네스가 말을 보탰다. "아, 방금 말한 것을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개인으로서의 지갑과 조직으로서의 지갑을 따로 한다는 거지. 조직의 지갑은 공유물이지만 개인의 지갑 속은 남에게 털어놓으면 안 된다고 하면 그렇게 이상하지 않겠지? 나 역시 엘멜로이의 재산과 개인으로서의 사적 재산은 구분하고 있으니까. 아니 글쎄, 의도적으로 엉망으로 하는 경우도 꽤 있지만." "⋯⋯아, 그거라면, 알겠어요. " 이 경우, 연구란 일종의 자산이기도 하다는 뜻이겠지. 왠지 아직은 잘 와닿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일단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위화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 그런 내 모습을 지켜본 것인지, 아틀라스 원의 연금술사는 말을 이어 나갔다. "라티오 적으로는, 과거의 연금술사가 무엇을 연구하려고 했는지는 에르고를 붙잡고 나서 추측해 볼 생각이었다. 수중에 자료가 있으면 비교적 쉽게 진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당신들과의 접촉으로 에르고의 확보를 포기할 수밖에 없어 다른 방침을 세우게 되었다." 툭툭, 가볍게 바닥을 밟았다. "직접 당시 연구를 들여다보자는 생각이었다. 아틀라스 원에서는 개인의 연구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지만, 각각의 연구가 충돌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의사영자연산장치 트라이헤르메스에 등록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에르고에 대한 연구는 당시 파라오와의 계약에 따라 이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에 카피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 그래서⋯⋯." 드디어 이야기가 돌아왔다. 스승님도 입을 꾹 다물고 작게 중얼거렸다. "⋯⋯확실히 자네와 라이네스의 정보에도 에르고의 신의 루트가 이스칸다르의 여정과 관련이 있다는 말이 있었지. 그렇다면 이스칸달의 신하였던 파라오 프톨레마이오스와 아틀라스 원의 연금술사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지리적으로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였지만." 결국 그 루트를 지닌 신은 사구전신 세트였던 것인데, 그 정보 자체가 이미 다른 의미도 내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와서 갑자기 이스칸달이 떠오른 것 같았지만, 상상 이상으로 필연적인 흐름이었던 것 같다. 왠지 모르게 한숨이 나왔다. 너무나도 긴, 고대로부터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역사의 일부에 지금 자신이 서 있다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에르고의 비밀이 정말 이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에 있다면 도대체 그 계획은 얼마나 오랜 세월 동안 쌓여온 것인가. 산령법정의 무시키나 방황의 바다의 지즈와의 만남을 통해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던 것들이 압도적인 질량을 가진 채로 나타난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럼 다른 아틀라스 원의 연금술사들은 무슨 일이지?" "이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의 발굴은 조금 전의 조제페와 쿼트 측에 의해 따로 진행되고 있었다." 라티오가 대답했다. "아까도 말했지만, 아틀라스 원에서는 개인의 연구 성과는 자기에게만 공개한다. 본부의 의사 영자 연산장치인 트라이헤르메스에 등록은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등록일 뿐, 트라이헤르메스는 인류가 열람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지 않다. 이에 따라 드물지만, 연구 성과가 폐기되지 않고 외부에 남아 유실물(로스트 넘버)이 되는 경우가 있다." " 유실물(로스트 넘버)⋯⋯." 당연한 귀결이다. 죽는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고 해도 불의의 사태라는 것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그 경우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가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도 그런 케이스다. 물론 이 정도 시설이라면 개인이 아니라 당시 아틀라스 원의 그룹의 행위이지만, 아틀라스 원에서도 완전히 잊힌 일이다." "뭐, 역사에 있어서는 늘 있는 일이죠. 시계탑이라 해도 있을 테니까. 아틀라스 원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겠지." "이해가 빨라서 다행이다." 그렇게 말한 라티오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원래 에르고에 대한 연구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에 존재한다고 주목받게 된 것도 이곳의 발굴이 이미 진행 중이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발굴 자체는 개인의 연구와 관련이 없으니 공유할 수 있었다. 그래서 또다시 나도 이곳의 발굴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조제페들도 생각지도 못한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었지만."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4 보라색의 거대 골렘. 게임 중에서는 자위 모드가 되었지만, 원래는 거대 슈퍼 컴퓨터에 지나지 않는다. 착각이라도 전투용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두들겨 맞으면 대단히 허약하다. (중략) 오른쪽의 글처럼, 본래 전투용이 아닌 헤르메스는 방어행동을 하지 않고, 또한 방어력 자체도 높지 않다.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공식 컴플리트 가이드의 내용

*15 트라이헤르메스 · 블랙랜드 : 어나더 아크드라이브. 헤르메스를 기동시킨 월드 퍼지.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공식 컴플리트 가이드의 내용

*16 시온 : 다 아는 걸 질문하는 게 당신 버릇이구나, 셜록. 의무야? 안 그러면 죽거나 그래? 그래 좋아, 그 꼼꼼함을 봐서, 나도 뻔히 아는 설명을 해주도록 할까! 앤서 그 1. 『지구 백지화를 면한 건, 방황의 바다에 있었기 때문이다』 방황의 바다는 항상 지구의 텍스처 틈새에서 떠다니는 특이점 같은 곳. 지구가 백지화의 파도에 휩싸여도, 방황의 바다라면 그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앤서 그 2. 『방황의 바다에 있던 건, 이 미래를 예측했기 때문이다』 트라이헤르메스는 칼데아스와 마찬가지로, 지구상의 수많은 정보를 수집, 구분, 기록합니다. 그야말로 『존재하기만 할 뿐인 정보의 바다』죠. 연금술사(저희) 쪽에서 본다면 생명의 기원이라 할 수 있죠. 저는 아버지 몰래, 그런 극상의 바다로 유유자적 수영을 갔는데, 그때, 『경위도 방법도 불명이지만, 현재 조건 하에서는 2018년에 지구가 소멸한다』 그런 계산을 내렸어요. 위기도 위기, 대박 위기죠. 저는 아버지께 제 미래예측을 보고했어요. 무슨 수가 없냐고요. 하지만 그 연극광 노답 부친은…… 아뇨, 위대하신 원장님(아틀라시아)께선 이리 말씀하셨습니다. 『인류의 종말 따윈 매일 보고 있지. 그 정도 문제로 내 시간을 잡아먹지 말아다오. 애당초, 그건 네가 네 의지로 조우한 문제지. 그 해결을 남한테 떠밀 거니, 귀여운 시온?』 아틀라스원의 인재부족을 통감한 순간이었습니다. 하나같이 다, 『자기가 본 세계의 종말』을 해결하는 데 벅찼거든요! 그리고 덤으로 앤서 3. 이리하여 저는 결의했습니다. 『그래, 방황의 바다로 가자』고. 저는 제작중이던 트리스메기스토스Ⅱ의 파츠를 거인기(헤르메스)로 환장해서, 방황의 바다의 문을 두들겼습니다. 자신의 안전과, 듬직한 협력자들을 손에 넣는, 일석이조 플랜이죠. 제 계산대로라면, 칼데아는 결국 폐관합니다. 『침략자 X』한테 칼데아는 최중요 안건이거든요. 인류의 종언에는 축적형과 돌발형이 있습니다. 수많은 종언은 축적형……절차를 밟으며, 천천히 끝나가는 유형이죠. 이쪽은 세계 각지의 지도자들이 상황을 잘 파악하고서, 수를 써가며 붕괴 속도를 늦추고 있습니다. 한편, 돌발형은 교통사고 같은 유형. 이건 어떤 현자라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일격으로 모조리 끝장내는』 계열의 종언을 상대로, 레이시프트는 유일한 대항책이었습니다. 이번 지구 백지화……우주의 침략이라는 반칙에 대항하려면 레이시프트밖에 없었죠. 그리고…… 이만큼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운 침략자가, 레이시프트를 할 줄 아는 칼데아를 내버려 둘 리가 없죠. 저라면 첫 수로 칼데아를 박살낼 거예요. 아뇨, 칼데아를 박살내지 않는 한 침략이 시작되지 않죠. / 마슈 : …………. / 시온 : 미안해요, 방금 말은 괜한 소감이었네요. 화제를 되돌릴게요. 저는 운 좋게도 대책을 세울 입장을 얻었지만, 너무나도 무력했습니다. 상대의 정체도, 그 수단도 불명이잖아요. 그래서─── 제게 가능한 건 『여러분을 믿는 것』뿐이었습니다. 침략자는 칼데아가 최대의 위협이라 판단했다. 그렇다면, 칼데아는 그걸 증명하겠죠. 여러분께서 반드시 살아남으리라. 지구가 어떻게 되든 포기하지 않으리라. 반드시, 기필코 다시 일어서리라. 그렇다면, 제가 할 일은 간단명료하죠. 여러분께 새로운 기지를 제공한다. 제2의 칼데아를 준비하여, 여러분을 기다린다. 그게 바로 『2017년의 제』가 내린 유일한 해답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께선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도, 여기까지 도달하셨습니다. 이상, 증명 종료. 경청, 감사합니다. / 우릴…… 믿고, 기다렸다─── / 다 빈치 : 그렇게 말해 주니까 쑥스럽긴 한데. 고마워, 시온. 저번의 내 입장으로 말하자면,『그런 건 미리 상담해!』겠지만. / 시온 : 아니─, 그건 아냐 아냐! 나, 낯 가리거든! 그리고 미래예측을 당사자들한테 말하면, / 다 빈치 : 큰 흐름이 바뀌어서, 다른 대응이 필요해진다, 맞지? / 시온 : 네. 재계산에도 시간이 걸리거든요. 그 경우, 대응이 늦어질 가능성이 높았죠. 저는 이게 최선이라 판단했습니다. / 다 빈치 : 응. 넌 그거면 충분해. 그래도───이 꼴은 어떻게 된 걸까. 방황의 바다 쪽 마술사가 한 명도 없어. 그 사람들은 지구 백지화의 영향을 받지 않았지? 그런데 왜, 너랑 캡틴만 있니? / 시온 : 그건 그 사람들이 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이번 『지구 백지화』를 자기 문제로 간주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니, 오히려 아버지보다 질이 나쁘지. 그 사람들한테 서력 이후의 인류는 망하거나 말거나 취급이거든. 지구 백지화가 시작되고서, 크립터의 승리선언이 나왔을 때 일입니다. 『종언은 너희 손으로 피할 문제다. 우리는 이미, 인류 문명에 관심이 없다. 이 현상을 일으킨 자의 사상에는 이해를 표한다만. 하지만, 어찌 되었든 우리의 이상은 아니지』 방황의 바다 마술사들은 그러면서 떠났습니다. 『칼데아 마술사를 부르는 건 허가하지. 방황의 바다도, 여기까지라면 사용해도 된다. 하지만, 모쪼록 우리 공방에 접근하지 말도록. 운명을 보장할 수 없어진다』고도 했죠. 여기는 애초에 방황의 바다 현관 쯤이고, 각자 다른 신대회귀 공방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그것도, 지금은 저 『석문』에 막혀 있지만요. / 홈즈 : 흠. 방황의 바다 분들께선 서력 이후의 인류사를 "가치 있는 것"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건가. 그래도, 우리는 그럴 수도 없는 노릇. 방황의 바다 마술은 신대의 마술. 그 힘은 미지수지. 어떻게든 저 석문을 열고 협력을─── 고르돌프 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라니: ……아뇨. 이제 당신에게 찬스는 없습니다…… 제 방침은 이제 완전히 정해졌습니다. 증가하는 에러를 방치하는 건 죄악입니다. 모든 사상을 동결하여 제가 스스로 자세히 조사해야 합니다. 문 셀에게도 맡길 수 없습니다. 아틀라스의 심연이라면 모든 인류[데이터]를 흡수할 수 있을 겁니다. 오시리스의 모래[엘트남]가 남긴 유산, MONUMENT TRY HERMES와 문 셀을 동결하여 기동시키겠습니다. 이리하여 명계의 새는 달의 정점에서 사람들을 관리할 것입니다. 이 얼마나 훌륭한 미래도인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허식을 씻어낸 인류를 한 사람씩 쪼아먹을 것입니다. 우선 처음으로 자비오 씨의 모든 것────── 육체와 정신과 영혼, 그 모든 요소를 자세히 데이터로 변환하겠습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8 Dr.로만 「참고로 레이시프트의 중추를 이루는 소환・환기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전 소장님. 그 이론을 실현시키기 위한 의사전자연산기……요는 슈퍼컴퓨터라는 거야. 이걸 제공해 준 게 아틀라스원. 이처럼 실로 많은 재능이 집결해서, 이 미션이 행해져. 나 같은 평범한 의사가 입회해도 별 도움은 되지 않지만, 부르신다면 가야지. 수다에 어울려 줘서 고마워. ***씨. 진정되면 의무실에 찾아와 줘. 그때엔 맛있는 케이크정돈 대접 할 테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마슈 : 여기가 아틀라스원의 중심부─── 지하인데 하늘이 있어요, 마스터! / 베디비어 : 하나의 마을 정도 되는 공간…… 지하에 이 정도로 광대한 공동을 만들다니…… 확실히 이곳은 학원인 듯 하군요. 인간에게 필요한 것, 생활에 필요한 것이 갖추어져 있어요. 여기라면 학도들의 마음도 건강하겠지요. 저 하늘이 진짜가 아닌, 만들어진 것이라 하더라도. / 홈즈 : 그리고, 중심에 있는 저 오벨리스크가 아틀라스원 최대의 기록매체, 의사영자연산기 트라이 헤르메스. 칼데아에 보내진 영자연산기 트리스 메기스토스의 기본이 된 오리지널, 이란 거지. / 저게……오리지널……? / 홈즈 : 그렇다마다. 칼데아에 있는 것은 저것의 카피에 지나지 않아. 저것은 현자의 돌이라고도 불리는 포토닉 결정. 지금 지구상의 과학으론 생성할 수 없는 오파츠다. 그럼. 액세스권은 이미 회수해 두었다. 원래 같으면 스탭을 부를 참이다만…… 보시는 대로, 이곳은 완전히 무인의 폐허다. 미안하지만 무단으로 사용하도록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영자연산기 트리스메기스토스. 아틀라스원에 있다는 의자영자연산기 헤르메스의 차세대 기계. 마술협회의 일개 부문과 아틀라스원의 기술제공으로 인해 완성된 영자컴퓨터. 트리스메기스토스 덕분에 마스터는 어떤 시대라 해도 [영자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이 입증되어, 과거로의 간섭이 가능케 된다. 최신형이기 때문에 전뇌세계 이외의 현실세계로도 혼의 전송, 재계산을 가능케 할 수 있다. 영자라고 하고 있지만, 마술개념으로 만들어진 양자 컴퓨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 문라이트 로스트룸 마테리얼의 내용

*21 홈즈 : 흐음. 그리스 신화의 세계를 지탱한 거인이 있잖나? 그 이름이 아틀라스. 그 아틀라스와 같이 받아들인 것일지도 모르지. 애초에 아틀라스 산에 있으니까 아틀라스원, 이라는 심플한 네이밍이었다고 한다. 아틀라스원의 연금술사의 발단은 이집트 신화 마술사의 원조, 여신 이시스의 흐름에 있다. 특이점에 따라 이집트령에 나타난 것은, 그 원인에 의한 것이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헤르메스 시리스 아틀라시아 | 미래 | 마술 협회의 일부문, 이집트에 있는 마술사 & 연금술사의 협회 아틀라스원의 마술사.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23 시온 : 트라이헤르메스를 만졌어……? 아─, 그래 그래, 제6특이점 말이구나! 마술협회에 보낸 보고서에 있었지, 그 내용. 헤에……트라이헤르메스를 직접 만지고도 폐인이 안 됐구나……흐응─……헤에─…… 역시 『지성』으로 먹고 사는 서번트인걸! 죽이 맞을 것 같은데, 우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장소】 제4권, 제5권의 무대이며 주제가 되기도 한 해저 도서관. 작중에서 이야기한 대로, 이것은 표면상의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과는 달리, 프톨레마이오스 1세 시절, 아틀라스원의 분파와 공동으로 건축한 것이다. 즉 아틀라스원조차 망각한 유실물(로스트 넘버). 이 결과, 본래는 의사영자 연산장치 트라이 헤르메스에만 등록되는 연구 성과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에는 그대로 남아버렸다. 실제의 유래는 작중에서 말한 대로, 다양한 세력이나 인물의 사혹이 얽혀있긴 했지만, 유적으로서의 희소성·귀중도는 압도적. - 타입문 에이스 VOL.15 동봉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용어집

*25 "이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도 그런 케이스다. 물론 이 정도 시설이라면 개인이 아니라 당시 아틀라스 원의 그룹의 행위이지만, 아틀라스 원에서도 완전히 잊힌 일이다." "뭐, 역사에 있어서는 늘 있는 일이죠. 시계탑이라 해도 있을 테니까. 아틀라스 원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겠지." "이해가 빨라서 다행이다." 그렇게 말한 라티오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원래 에르고에 대한 연구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에 존재한다고 주목받게 된 것도 이곳의 발굴이 이미 진행 중이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발굴 자체는 개인의 연구와 관련이 없으니 공유할 수 있었다. 그래서 또다시 나도 이곳의 발굴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조제페들도 생각지도 못한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었지만."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26 다 빈치 : 아아, 그렇지. 확실히 물어보고 싶은 건 잔뜩 있어. 그렇다기 보단 생겼어. 프톨레마이오스, 어떻게 이 통신을 연결하는게 가능한거야? / ....다 빈치쨩? 뭔가 이상한게 있어? / 프톨레마이오스 : 칼데아의 통신은 아틀라스원 규격이라고 봤다. 그렇다면 내 도서관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 뿐이다. 그럴 것이 처음 건축할 떄부터 아틀라스원의 손이 닿아있으니까 말이다. / 고르돌프 : 잠깐잠깐! 아틀라스원은 마술협회의 하나라고! 이름 높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이 무슨 관계라는 거지? / 프톨레마이오스 : 그건 역사의 복잡한 짜임새라고 할 수 있겠지. 표면적인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은 그 말대로, 규모와 질은 월등히 높았지만, 어디까지나 보통의 도서관이었다. 하지만 그 뒷면 ---내가 세운 또 하나의 대도서관은 약간 느낌이 다르다. 이쪽은 수많은 연금술사나 마술사들을 초대해, 당시의 신비에 대해서도 모으도록 했다. 내 보구로써의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은, 이 표면과 뒷면 양쪽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 다 빈치 : 그런가. 아틀라스원의 본거지는 이집트였지. 심지어 프톨레마이오스라고 한다면, 신왕조를 만든 파라오야. 아틀라스원과 접촉했을 가능성도 충분하지. / 프톨레마이오스 : 이해가 빨라서 좋군. 그렇기 때문에 이곳의 서책은 꼭 종이로 된 책의 형태로만 있는 것이 아니다. 뭐, 당시의 파라오로써 신비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해두어야할 필요가 있던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