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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오우지 미사야

타입문 백과

오우지 미사야

最終更新:2019年10月04日 13:03

typemoonwik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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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한자 黃路美沙夜
성우 미즈키 나나

오우지 미사야는 공의 경계의 등장인물이다. 망각녹음 파트의 주요 인물


인물 설명

레이엔 여학원의 학생, 오우지가의 양녀로 들어온 차녀. 오우지 가문은 강한 마음을 가진 장래 유망한 아이를 양자로 들이기에 미사야는 그에 부합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동시에 정의로움을 갖추고 있어 재녀(才女), 규수(閨秀), 왕비, 정의로움, 아무튼 좋은 수식어를 갖다 붙히면 통한다. 째려보는 눈동자와 긴 눈썹은 박력이 있다. 레이엔의 이사장은 오우지 가의 데릴사위라서 양녀라지만 정통 오우지 가 차녀인 미사야에게 이견을 달지 못 한다. 경건한 크리스천이라 매주 일요일 낮 미사에 참가한다.(*2)(*3)

고쿠토 아자카와 라이벌스러운 관계이며 나이는 아자카보다 2살 많다. 학생회장이었으며 퇴임 후에는 기숙사를 관리하게 되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면 현실이라도 허위라 부정한다. 자기 자신을 위한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소녀다운 부분이 있다(겁이 많다). 전파녀스러운 면이 있으며 필요 이상으로 긍적적이고 분위기를 잘 못 읽는다. 스펙은 뛰어나지만 멘탈적으로 약한 편이라 미움받지 않는 타입이다.(*4)

만화, 영화를 만드는 취미가 있다. 대학은 영화연구부에 들어가서 오우지 가문을 잇기 전에 작품을 남기고자 한다.(*5)
결국 10년 후에는 아버지가 준비한 정략결혼 상대화 결혼하여 사장 부인이 된다.(*6)


작품 내에서의 행보

■ 공의 경계
절친한 후배 타치바나 가오리가 자살하자 이를 따지다 실수로 하야마 히데오를 떠밀어 죽여버린다. 교사로 있었던 구로기리 사츠키를 사모하던 그녀는 하필이면 그 갓 워드에게 고민을 털어놓았고, 그 사람은 그녀와 사건 관련인물의 기억을 조작하고 요정이라는 공격수단을 쥐여주어 멋대로 날뛰게 한다.(*7) 이야기의 마지막, 구로기리 사츠키를 찔러 죽인 사람은 그녀일 가능성이 높다.(*8)

■ 공의 경계 애니메이션 망각녹음 파트
하야마 히데오의 범행내용과 사인이 수정되었고, 구로기리 사츠키와의 관계가 잘렸다. 결과적으로 오우지는 사건과 아무 관련 없음에도 망상력이 높아서 사건의 진의를 멋대로 상상해 이를 캐치한 구로기리 사츠키의 심심풀이 장난감으로 전락한 바보가 되었다.

■ 공의 경계 종말녹음
졸업생으로서 레이엔 여학원 문화제 기간에 들렀다가 고쿠토 아자카가 보관하던 아오자키 토우코의 환등기계를 발견하고 작동시켜 소소한 사건이 터졌다. 망각녹음 당시 적대하던 고쿠토 아자카, 료우기 시키와 친분 관계가 생겼다. 료우기 시키가 살려 준 '기다리는 사람'이 언급된다.(*9) 세오 시즈네와는 같은 만화를 그리는 사람으로서 사이가 좋다. 아사가미 후지노와도 아는 관계다.


사용하는 요정에 관해서

요정과 유사하게 만든 사역마를 다루는 일종의 급조된 요정사다.(*10) 구로기리 사츠키에게 받은 능력으로, 등 뒤에 요정을 붙이는 것으로 마술의 습득 기간을 무시하고 미사야에게 사역마를 다루는 능력을 부여했다.(*11) 한편 구로기리 사츠키가 아틀라스원의 연금술사라서 그런지 이 요정 모양의 사역마를 통솔하는 모습은 분할사고를 연상시킨다.(*12) 망각녹음에서 등 뒤의 요정은 고쿠토 아자카에 의해 소멸했으나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묘사로는 망각녹음 사건 이후로도 쓰고 있다.

사역마의 크기는 5cm 정도, 영시가 없으면 보이지 않는다. 한 마리의 힘은 벌 정도이나 수가 많고 자폭하는 타입도 있다. 자폭의 위력은 어지간한 폭탄급이다. 명중률이 좋지 않다.(*13)
직접적인 싸움과 한방은 모자라나 전방 지원역할에 매우 뛰어나다. 오우지 본인은 무의식적으로 그 용도로 적절히 사용하면서 정작 그 사실을 모른다.(*14)

상대의 머리를 손으로 움켜쥐는 것으로 의식을 빼앗는 것이 가능하다. 고쿠토 아자카의 기억을 빼낼 적에는 한 시간 동안 요정을 무언가 어떻게 해서 자기 입으로 털어놓도록 만들었다. 두 번째 만남에서는 몇 분 만으로는 안 되는지 료우기 시키가 접근하자 물러났다. 첫 번째 일은 아자카의 기억에 없으나 두 번째 일은 기억이 남아 있다.(*15)


이외, 오우지 미사야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구로기리 사츠키와의 관계에 대해서.
→ 그저 기억을 되찾아줄 뿐이었던 평상시 행동과 달리 오우지 미사야에게 특별히 소망을 실현할 힘을 쥐어 주었고 그 결과 망각녹음의 사단이 났다. 아무튼 오우지 미사야 관련으로는 뇌가 망가져서 절대 할 수 없는 스스로 자아내는 말을 하기도 한다.(*16) 이를 염두에 두고 고쿠토 미키야가 알아 본 바에 따르면 구로기리에게는 진짜 여동생이 있었다. 그 여동생이 누구인지는 사츠키가 죽은 시점에서 의미가 없기에 말하지 않았다.(*17)
→ 미사야는 무엇에도 집착하지 않는 사츠키를 사모하고 있다가 우연히 하야마 히데오를 죽여버리고 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18) 한편 기억을 조작당한 후에도 미사야는 사츠키의 본질이라던가를 다 알고 있었으나 등 떠밀리듯 파국으로 향했다.(*19)
→ 도움을 요청했을 당시 사츠키는 '깨끗한 것에 더러운 것은 접촉할 필요 없으며 만약 하고 싶다면 자신 이외의 수단을 사용하면 된다' 는 지론을 말했다. 후에 미사야는 '그래 봐야 결과는 똑같은 거 아닙니까' 라고 말할 것을 하고 후회했다.(*20) 아무튼 미사야의 결론은 '그가 누군가의 것이 되지 않기를 바랬지만 바꿔 말하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도 아닌 그냥 바라보는 것이 최선이었다' 다.(*21)
→ 구로기리는 없는 기억을 만드는 게 아니라 망각한 기억을 되찾아 준다. 그가 미사야에게 되찾아준 건 '오라버니에게로의 환상'이다. 구체적으로 환상의 이유나 정체가 무엇이고 왜 잊어먹었는지는 상세히 묘사되지 않는다.(*22)
→ 구로기리가 미사야에게 자신이 오라버니라고 믿게 만든 방식은 자신의 기억을 수정하고 그 기억을 요정을 부리게 된 미사야가 빼앗아 진짜라고 믿게 만드는 식으로 성립했다. 그래서 정작 오빠의 얼굴 같은 건 모른다.(*23) 아무튼 요정으로 구로기리에서 손을 댔기 때문에 영시로 볼 수 있는 목덜미의 요정이 간섭한 흔적이 구로기리에게 있었다.(*24)

■ 고쿠토 아자카와의 관계에 대해서.
→ 본래 아자카가 망각녹음의 사건에 파견된 건 원인 규명을 위한 것이지 사건을 해결하거나 범인을 잡으라는 사항은 없었으나 오우지 미사야와의 첫 대화에서 요정으로 빼돌린 자기 기억을 보고 순진하니 좋은 사람이니 뭐니 하는 걸 듣고 빡쳐서 직접 때려 눕힐 마음을 먹었다.(*25)
→ 마침 일이 안 풀리자 미사야가 D반 학생들을 싹 태워 죽이려 했다. 그래서 한 번 밖에 대화를 나눠보지 않은 상대를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다니 바보 같아 라며 가서 정신적으로 때려 눕혔다. 여기서 말하는 구하고자 하는 상대는 오우지 미사야를 말하며, D반의 학생들은 '난 무교라서 죄 같은거 신경 안 쓰고 자살하고 싶어 하는데 단체로 하던지 말던지 내 알게 뭐야' 라고 무시했다.(*26)
→ 어쨌든 두 사람은 판박이인지라 구로기리 사츠키의 진실을 알게 된 미사야가 '그가 누군가의 것이 되지 않기를 바랬지만 바꿔 말하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도 아닌 그냥 바라보는 것이 최선이었다' 라 하자 아자카는 '내가 가진 근친기호랑 같은 이치네' 하고 공감했다.(*27) 여기서 인연이 생겼는지 종말녹음의 시점에서는 친구 겸 선후배 사이가 되어 있다.
→ 료우기 시키가 평하길 오우지 미사야가 왕비라면 아자카는 억척스런 공주님이라 카더라.(*28)

■ 그 외 인간 관계에 대해서
→ 타치바나 가오리와 친했으며 그녀가 경건한 크리스찬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그녀가 죽도록 방조한 같은 반 학생들에게 분노했다. 그러던 것이 구로기리 사츠키가 기억 조작하고 능력을 쥐어 줘서 처단하겠다고 한 곳에 몰아 넣고 죄다 타 죽게 하려 했으나 고쿠토 아자카에게 기억 조작 건과 구로기리의 정체를 듣고 자신이 장난감이었을 뿐이라는 걸 인정하고 그만두었다.
→ 타치바나가 자살하자 담임 하야마 히데오에게 이를 따지다 실수로 떠밀어 죽였다. 이것이 사건의 시발점이 된다.
→ 공의 경계 종말녹음 즈음 왠지 그 시점에서 세오 시즈네, 아사가미 후지노, 료우기 시키와도 친구 사이다. 어째서 이렇게 됬는지는 설명이 없다.

■ 범행 과정에 대해서.
→ 고쿠토 미키야가 예측한 것과 같이, 미사야는 독실한 크리스천인 타치바나 가오리가 속죄하겠다는 마음으로 불에 타 죽는 사실상 자살을 선택한 거라 예측했다. 그럼에도 변화가 없는 D반의 학생들에게 분노해 그들을 천천히 말려 죽이려 했다.(*29) 사실 타치바나 가오리가 자살을 선택한 건 속죄 문제도 있지만 하필이면 상담한 상대가 구로기리라 친절하게 자살하라고 권해 준 것이 결정적이었다.(*30)
→ 미사야가 요정으로 D반의 학생들이 잊었던 비밀을 계속 찾아 편지로 보내 줬고, 결과적으로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다 칼로 찌르고 그런 행동을 방관하는 수준으로 미쳐 갔다.(*31) 그렇다고 사람이 쉽게 바뀌는 것은 아닌지라 그나마 사람 좋다는 반장 콘노 후미오도 '우린 잘못 없다' 고 자기합리화 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인원은 서로를 의심하고 있었다. 방에 틀어박혀 입을 모아 집에 가고 싶다고 하나 돌아가면 되지 않냐 물으면 입을 다물었다.(*32)
→ 본래라면 자멸할 때 까지 말려 죽이려 했으나 고쿠토 아자카와 료우기 시키의 개입으로 조급해진 미사야는 쓰이지 않는 초등부 구 교사에 D반 학생들을 모아 싹 태워 죽이기로 했다. 학생들은 잠들어 있고 가솔린을 잔뜩 부어 놨다. 자기가 아니라 고쿠토 아자카나 료우기 시키 중 하나가 오면 그들 스스로가 불을 붙이게 하려 했다.(*33) 할 수 있다면 각자 회개하게 만들고 전원 자살로 이끌고 싶어 했다. 구 교사에 모은 시점에서 자살 희망자는 반수 정도이며, 지원자는 없었다. 이를 본 고쿠토 아자카는 다들 죽고 싶어 하는 모양이니 뭐 그 부분은 아무래도 상관없다 평했다. 대신 오우지 미사야가 가진 오라버니의 기억이 가짜라는 것을 까발려 줬다.(*34)

■ 종말녹음에서 휘말린 엉망진창 환등기계 에피소드에 대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실질적인 원흉이다. 졸업했다는 사람이 레이엔 여학원에 찾아와서 뜬금없는 소지품 검사를 한 결과 고쿠토 아자카의 개인물품에 환등기계가 있는 걸 보고 이거 써 보자며 영빈관으로 가서 작동시킨 덕에 난장판이 되었다.(*35)
→ 컴퓨터 속 세계(세계 배경은 본편으로부터 10년 후) 이야기는 미사야의 리퀘스트다. 현실에서 정략결혼이라는 소모품으로 전락할 미래에 대한 불만인지 세오 시즈네와 레이로우칸이라는 이름의 동인 회사를 차려 잘 벌어먹고 있었다. 5년 차이며 돈도 많으면서 미학이 어쩌구 하며 타블릿이라던지 도입 안 하고 아날로그로만 작업하고 있었다.(*36) 고쿠토 아자카는 과거 학생회실에서 오우지 미사야의 콜랙션을 보고 동인 활동에 참가하게 되었다. 다시는 안 하겠다고 나가서 일류 기업에 취직했으면서 손이 부족하면 와서 도와준다. 숙부가 화가라서인지 미사야보다 그림을 잘 그린다.(*37) 아사가미 후지노는 신부수업 하다가 스튜디오 좀 거들어 달라고 미사야가 애원해서 비서가 되었다.(*38)
→ 세오 시즈네의 리퀘스트인 지구가 찌부러지는 이야기에서는 다들 정신이 맛이 갔는지 아자카와 아사가미 후지노가 각자 발화와 왜곡의 마안으로 상대를 죽이고 오우지 미사야가 도심부로 돌아가 살해당하고 시즈네는 나이프로 걸레짝이 된다.(*39)
→ 아사가미 후지노의 리퀘스트인 좀비 에피소드에서는 요정을 부려 잘 싸운다. 이 전염은 감염되면 발병하는 타입과 발병하지 않는 타입이 있는데 미사야는 발병하지 않는 타입이다. (*40) 그러다 료우기 시키와 마주쳤는데 이 이야기에서 그녀는 시키가 누군지 모른다.(*41) 그래서 멍하니 있다가 고쿠토 아자카에 이어 목이 날아갔다.(*42)
→ 고쿠토 아자카의 리퀘스트인 레이엔 여학원 영빈관 살인 사건에서는 세오 시즈네가 미사야에게만 미래시를 갖고 있다고 알렸다.(*43) 한편 이 에피소드는 말이 사건이지 살인동기가 엉망진창이나 그나마 미사야는 '아마 아사가미 후지노가 살인마니까 내가 막겠다' 스러운 느낌의 동기를 갖고 있어 벌레 비슷한 걸 부려 죽였다.(*44) 그리고 얼마 안 가 미사야도 살인자니까~ 같은 느낌으로 세오 시즈네에게 독살 당했다.(*45)

■ 비장의 수를 좋아한다. 환등기계가 보여주는 에피소드에서 심심하면 비장의 수 운운을 한다.
→ 좀비 이야기에서 자신은 비장의 수가 있으니 당하지 않을 거라 한다.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46)
→ 살인 괴담 이야기에서 비장의 수랍시고 피킹(문 따기)을 시도했다. 사실 잘 못 한다. 맥가이버칼 비슷한 게 비장의 수 1호이며 뭔가 다른 문따개가 둘 다 2호였는데 제대로 안 풀린다.(*47)
→ SF 가상세계 이야기에서 파리산 마리 앙투아네트를 비장의 수라고 꺼냈다.(*48)

■ 이외,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일본 팬덤에서는, 애니메이션의 성우 연기가 인상적이었는지 잘 됬어요(よくってよ) 선배라 불린다. 나스 키노코 준공인.(*49)(*50) 공의 경계 종말녹음에서는 진짜 잘 됬어요가 입버릇이 되었고 다른 캐릭터들이 이걸 갖고 놀리거나 한다.
→ 레이엔 여학원 영빈관 근처에서 곤충채집 하는 것이 취미다.(*51)
→ 레이엔 여학원은 프랑스에도 연이 있는 대학이 몇 곳 있어 구로기리 사츠키가 학생들 이름을 불어로 바꿔서 보냈다. 유학생 후보 1순위는 고쿠토 아자카와 오우지 미사야였다.(*52)
→ 일이 생각대로 안 풀려서 D반 학생들을 태워 죽이기로 결정할 적, 외출계를 마더에게 제출해서 서류상으로는 레이엔 여학원 내에 없다고 되어 있었다.(*53)
→ 초인적인 다재다능을 가진 료우기 시키는 정황 파악 없이 오우지를 보고 '저 여자 자신도 잊고 있다' 고 파악했다.(*54)
→ 발이 빠르다.(*55)

■ 공의 경계 애니메이션에서 외형이 변경되었다.
→ 소설 묘사로는 흑발이나(*56) 애니메이션에서는 보라색이다.
→ 소설 일러스트 상에서는 빈유였는데 애니메이션에 와서 가슴이 커졌다.(*57) 한편 무슨 연유인지 2012년 5월 코미티아 100에서 발매된 타케우치 타카시의 러프집 봄 달과 하늘에 수록된 공의 경계 애니메이션 캐릭터 가슴 비교도에서도 주요 여자 캐릭터 중에서 가슴이 가장 작았다. 애니메이션에서의 가슴 상향의 이유는 불명.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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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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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늘진 번역가님(http://blog.naver.com/lordcs95, lordcs95@naver.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BD BOX 동봉 드라마CD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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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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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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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DDD(인물)
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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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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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십대 후반의 소녀. 요정사. 레이엔 여학교 학생으로, 고쿠토 아자카의 선배. 작년까지 학생회 회장을 맡았던 재녀(才女)로, 흠잡을 데 없는 규수이다. 아자카 왈, 귀여운 공주님이라기보다 위엄있는 왕비 타입. - 공의 경계 용어사전의 내용

*3 라기 보다, 작년까지 학생회의 회장을 맡고 있던 상급생을 모를 리가 없다. 사람을 내려다보는 듯한 눈동자와 가늘고 긴 눈썹은 미안(美顔)이라고 하기 전에, 어쨌든 박력이 있다. 어쩐지 성에 사는 왕비님 같은 상급생은, 분명──── (중략) 내가 전학해 온 무렵에 학생회의 인계가 있었기 때문에 잘 알지는 못하지만, 후지노의 말로는 시스터들조차 오우지 선배에게는 이견(異見)을 달지 못한다고 한다. 이야기에 따르면, 지금의 이사장조차 그녀에게는 딴소리를 못하는 듯 하다. 그도 당연한 것이, 데릴사위인 현 이사장과, 정통한 오우지가의 차녀인 오우지 미사야는 발언력이 다르다. ……오우지 가문의 아이들은 모두 양자라고 하는데, 그것을 약점으로 느낄 정도의 정신력으로는 오우지재단의 후계자가 되지 못한다. 오히려 양자여도 누구보다 오우지가의 사람처럼 행동 할 수 있는 강한 마음을 요구하기 때문에, 오우지가는 후계자로 장래가 유망한 아이를 양자로 들인다고 한다. ……요컨대, 오우지 선배는 그런 철의 여인이란 소리다. 다만 다행인 것은, 오우지 미사야는 정의로운 사람인 듯 하다. 교칙을 어기는 학생에게는 용서가 없지만, 교칙을 지키는 학생에게는 자상하게 신경을 써주는 선배라고 한다. 본인도 경건한 크리스천으로, 일요일 낮 미사에는 매번 참가하고 있다고 하고. - 공의 경계의 내용

*4 " 세오 양!? 아아, 정말이지. 어떻게 일을 만들어도 이런 때에만 폐를 끼치는 건가요, 당신은! 조금은 저를 본 받아, 숙녀로서의 몸가짐을 익히는 건 어떨까요! " 그리고 이러한 때에 마저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오우지 선배. (중략) 흥, 하고 콧방귀를 뀌며 긴 머리칼을 쓸어올리는 상급생, 오우지 미사야 양. 고쿠토 아자캬 보다 두 살 많은, 같은 타입의 미인이다. 아자카가 아직 소녀스러움을 간직한 미인이라고 하면, 오우지 선배는 이미 성인 여성의 분위기를 띠고 있다. 키도 크고, 그 몸짓이며 말씨도 ' 걸 ' 의 ' 레이디 프린세스 ' 라기 보단 ' 퀸 ' 이라는 느낌. 앞머리를 고정시킨 카츄샤만이 유일한 " 학생다움 " 이라고 말하지 못할 것도 없다. ...... 과거의 이야기지만, 오우지 미사야는 학생임과 동시에 레이엔 여학원의 지배자였다. 여하튼 이사장의 딸이면서, 한편으론 학생회장직도 맡았으며, 퇴임 후에는 기숙사 부책임자에게 받아들여진 재원(才媛)인 것이다. 세오 시즈네에게는 고고히 우뚝 솟은 성과 같은 존재이며, 고쿠토 아자카에게는 무언가 인연이 깊은 라이벌과 같은 존재인 듯 하다. (중략)" 이럴 때엔 거짓말이라도, ' 가여우신 선배님의 대승리랍니다! ' 라고 말해주는 게 눈치 빠른 후배라는 거랍니다, 세오 양. ...... 뭐, 당연한 이야길 들어도 위안은 안 되지만요. " " 오우지 선배...... 죄송해요, 센스가 없어서. 그래도 거짓말 아니고, 전파녀 모드의 선배는 정말 귀엽다고 생각하네요. "(중략)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현실이라면 진실이라 받아들이는 고쿠토 아자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 현실이라도 허위이라 부정해내는 오우지 미사야. 어느 쪽이 공상가고 어느 쪽이 현실주의자인가, 내로선 판단할 수 없다. 그저, 어느 쪽이나 신념에 기반한 사고법이란 것만은 알 수 있었다. (중략) " 좋군요. 좋아요 아사가미 양! 저주받은 건물의 살인사건이라니, 마치 밴드의 PV같아! 아아, 또 한 가지 제 히로인력이 플러스해버렸네요! 그러면, 이번 회도 화려하게 해결해보도록 하지요! " 노래하며 빙글빙글 돌고 있는 사람은 모두가 사랑하는 오우지 선배. 이 사람이 분위기 파악 못 하는 건 맨날 있는 일인지라, 이 정도의 성가심에는 익숙해져 있다. " ...... 하아. 오우지 선배의 긍정적인 성격은, 이런 때엔 치유가 되네요. 조금 짜증나지만. 우울해지는 것보단 백배낫죠. " (중략) " 으, 윽...... 그건, 시즈네가 권해준 영화를 보러갈까 말까 서성이고 있던 거에요. 모처럼 권해준 거니까 거절하기도 뭐하잖아요? 하지만 호러 영화라는 건...... 그, 교육적으로 좋지 못하다고 할까요. " " ...... 아아, 겁 탄 거네요...... 오우지 선배는 말뿐인 치킨이니까..... " " 아아, 여기에 묵으러 오는 것도 꽤나 싫어했었지, 맞아맞아. " " 좋잖아요? 오우지 선배의 그런 빈틈없이 천상 여자아이같은 부분이 하급생들에겐 인기있답니다. 가끔씩 짜증나지만. " (중략) 선배는 부정하지 않는다. 설사 죽음의 못에 빠지더라도 이 사람은 자기자신을 위한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그런 멋진 사람이니까. (중략) " ------ 대단하네 오우지. 너, 그렇게 회전이 좋은 머리로 어쩌다 아자카한테 진 거야? " 불만스러운 듯 미간을 찌푸리는 아자카 쨩. " 그건 어쩌다보니에요. 정신적 역경에 약한 점만이 제 약점이니까요. 지금처럼 주변에 도움 받을 분들이 옆에 있어만 주면 지는 일 따윈 없어요. " " ...... " 이 처럼, 기본성능(스펙)은 높아도 멘탈이 약간 안타까운 부분이, 모두가 오우지 선배를 정말정말 좋아하는 연유다. -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내용

*5 " 아-...... 그랬지. 오우지 선배, 대학에서 영화연구부 들어갔댔죠? 만화가는 포기하지만, 가문을 잇기전에 하나라도 작품을 남기고 싶다고 했던가요. " " 엄청 신나게 까불댔었죠. 영사기에 뺨도 비벼댔고. " " 평소가 딱딱하니 굳어있으니깐 깃죽지를 펴는 법이 요상한거에요. 멘탈밸브를 열어 젖힌 것 마냥. " " 깃죽지 안 폈거든요! 대체가 고쿠토 양 말투가 나쁜거에요! 고물이니까 아무일 없다, 그냥 장식물이다, 교칙위반 아니다, 라는 둥의 사탕발림이 사탕껍질째 먹힐 리 없잖아요!? " -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내용

*6 10년 후 레이엔 여학원 사람들은 어떻게 되나요? 개인적으로 후지노가 궁금하네요. / 나스 : 아자카는 파견 사원, 후지노는 신부 수행 중 뒤에서 비틀린 가게의 생업. 세오는 우연히 시작한 게임 회사가 히트해서 비명을 질러. 잘 됬어요 선배는 아버지가 준비한 결혼 상대와 결혼하여 사장 부인이 된다. / 타케우치 : 그거, 진짜 설정이냐. / 나스 : 진짜야 진짜. 자유 없는 생지옥이야 잘 됬어요 선배는. - 공의 경계 애니메이션 미래복음 DVD 부록 타케시와 키노코의 일문일답의 내용

*7 「……이것이 당신이 몸에 익히고 있던 마술의 정체. 마술은 몸에 익히는 것이 아니라, 그 몸에 새기는 거에요. 선배처럼 한두 달 만에 마술을 사용한다는 것은 불가능해요. ……쿠로기리 선생님은 당신 자신에게 요정을 붙이는 것으로, 그 문제를 해결했어요」(중략)……그 때 하야마 히데오를 추궁했을 때, 말싸움이 되어 하야마 히데오에게 폭력을 행사 당했다. 지금까지 누군가에게 거역당한 일이 없었던 나는, 이성을 잃고 정신없이 하야마 히데오를 떠밀었다. 단지 그것뿐인데, 그 운 나쁜 남자는 죽어버렸다. “이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그렇게 말하며, 나는 쿠로기리 사쯔키에게 도움을 청하고 있었다. 아버지에게도 학장에게도 상담할 기분이 들지 않았다. 나는───전부터 계속 사모하고 있던 쿠로기리 선생님에게만, 자신의 죄를 고백했다. 그 사람은, 신기한 사람이었다. 영광이나 결과에 집착하는 인간밖에 알지 못하는 나는, 그 무엇도 집착하지 않는 쿠로기리 사쯔키를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선생님이라면 도와줄 것이라 꿈꿨던 것이다. 그리고 바램대로, 그는 모든 것을 해결해 주었다. - 공의 경계의 내용

*8 학생은, 그 말에 꿈틀하고 몸을 떨었다. 쿠로기리 사쯔키는, 자신을 죽이려는 상대에게조차 상냥했다. 살인을 하는 것 보다, 그 사실 쪽이 두려워진 걸까, 그녀는 나이프에서 손을 떼고 방에서 뛰쳐나갔다. 그 등을 최후까지 바라보아도, 그는 알 수 없었다. 저 학생은, 대체 누구였을까. 여러 가지 특징은 어느 한 명의 학생을 특정 시키고 있었지만, 단지 그 학생과는 머리 모양이 달랐다. 그만으로 그에게 있어서 그녀는 모르는 타인이었다. 머리 모양을 바꾼 것뿐인지도 모른다고 해도, 단 한 부분이 기록되어 있던 정보와 다르다면─────쿠로기리 사쯔키에게 있어서 저 학생은 처음 보는 타인이니까. - 공의 경계의 내용

*9 " 뭐어, 나야 상관없지만. 애초에 너희들, 문화제 중에 뭣하러 영화따윌 보고 있던거야? " " 아. 응, 그러고보니 왜 였지, 아자카 쨩? " " 계기는 오우지 선배야. 오우지 선배, 이미 졸업한 주제에 소지품 검사같은 걸 시작해선, 내 개인물품에서 토우코 씨의 영사기를 발견한거 있지. ' 움직여 보지요. ' 라면서 영빈관에 끌고 가는거야. " " 그, 그건 정말로 망가진 건지 어떤지 확인하려고 한거에요! " " 아-...... 그랬지. 오우지 선배, 대학에서 영화연구부 들어갔댔죠? 만화가는 포기하지만, 가문을 잇기전에 하나라도 작품을 남기고 싶다고 했던가요. " " 엄청 신나게 까불댔었죠. 영사기에 뺨도 비벼댔고. " " 평소가 딱딱하니 굳어있으니깐 깃죽지를 펴는 법이 요상한거에요. 멘탈밸브를 열어 젖힌 것 마냥. " " 깃죽지 안 폈거든요! 대체가 고쿠토 양 말투가 나쁜거에요! 고물이니까 아무일 없다, 그냥 장식물이다, 교칙위반 아니다, 라는 둥의 사탕발림이 사탕껍질째 먹힐 리 없잖아요!? " " 정말 그래요, 오우지 선배. 바보취급 같은 건 안 하고 있어요, 저희들. 오히려 존경하고 있사와요. " " 예에, 잘 돼었어요. " " 뭔가 기시감이 있는데요, 당신들!? "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곤 부끄러워하며...... '으으응' 하고 분개하는 오우지 선배.선배의 명예를 위해 그런 걸로 해두자. " 할 얘긴 끝났어? 자 자가 오우지. 학원 정문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 " 하? 왜 제가 왜요? " " 이 중에 부외자 출입 허가를 낼 수 있는 건 너뿐이잖아. 됐으니까 와 봐. 살려 줬으니 보답은 해라. " " 잠......! " 료우기 양은 오우지 선배의 손을 잡아 끌며 억지로 데리고 나갔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삼십분 후의 미래를 예측해, 한층 더한 아수라장의 도래에 쓴웃음을 흘리고만다. 정문 앞에서 누가 기다리고 있는지는, 내가 아니라도 누구나 예측할 수 있지만. " 그런데. 결국, 우리들이 한 번에 료우기 양과 대적해서...... " " 안 돼요 세오 양. 그건 멋없는 발언이에요. " 나쁜 장난을 치려는 아이를 나무라 듯 미소짓는 아사가미 양. 그에 따르듯, " 그건 비밀로 해두죠. 어느 시대든, 결말은 말을 아끼는 게 미덕이니까. " 친애하는 친구는, 언제가 본 기억이 있는 윙크를 해오는 것이었다. -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내용

*10 「곧, 레이엔 여학원에 나타난 요정이란 것은 만들어진 것, 사용마. 악의가 있는 이상, 그것을 조종하는 마술사도 존재한다는 말씀이군요」 그래그래, 하고 토우코 사부는 기쁜 듯이 끄덕인다.「사용마에 관해서는 이전에 설명했었지? 마술사가 스스로의 육체의 일부를 제공해서 만들어낸 분신으로서의 사용마와, 다른 생물을 전신(前身)으로서 개조한 수족으로서의 사용마. 이번에는 수족으로서 사역시키는 사용마임이 틀림없어. 사람의 기억을 훔치는 것뿐인 단일성능이야. 하는 짓이 어린애들 같아서 한심해」- 공의 경계의 내용

*11 퍼 올리는 듯한 보디블로는 곡선을 그리며 오우지 미사야의 복부를 스치고, 그 등 뒤로 내찔러졌다. 화륵, 하고 아무 것도 없을 공간에서 소리가 난다.「AzoLto────!」 주먹의 착탄(着彈)을 확인하면서, 아자카는 그런 단어를 발음했다. 마술을 발동시키는 주문은, 그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로 변한다. 그, 마술의 발동에 필요한 의식을 극단적으로 요약한 영창이, 코쿠토 아자카에게 있어서의 주문이었다. 대기가 한순간에 불타오른다. 미사야의 등 뒤에 있던 무언가는, 고민의 소리 같은 것을 지르면서 불타 간다. 목제 인형에 가솔린을 끼얹고 불을 지른 것처럼 화염은 명확히 무언가의 형체로 불타올랐고, 이윽고 화염과 함께 사라져갔다. 후우, 하고 화탄(火彈)의 사수(射手)는 숨을 토한다.「……이것이 당신이 몸에 익히고 있던 마술의 정체. 마술은 몸에 익히는 것이 아니라, 그 몸에 새기는 거에요. 선배처럼 한두 달 만에 마술을 사용한다는 것은 불가능해요. ……쿠로기리 선생님은 당신 자신에게 요정을 붙이는 것으로, 그 문제를 해결했어요」 발화에 의해 여전히 불이 붙어있는 오른손의 장갑을 움켜쥐면서, 코쿠토 아자카는 그렇게 말했다. - 공의 경계의 내용

*12 의사(意思)를 갖지 못하는 사용마들을 통솔하는 사령탑. 복수(複數)의 사고(思考)를 동시에 하는 것은 연금술사의 특성. 그녀의 스승인 마술사가 저 아틀라스의 원생이었기 때문일까. 아자카와는 물과 기름 사이지만, 남몰래 간직한 바람은 서로 비슷하다. - 공의 경계 용어사전의 내용

*13 " 좋습니다. 다 같이 산화(散華)하세요──────! " 지휘자와도 같이 팔을 놀리는 오우지 미사야. 그녀의 호령 아래, 시체들에게 들러붙는 ' 무언가 ' 는 섬광과 함께 부숴져 흩날리고, 사체의 복부며 뇌수며 살점을 모조리 도려내었다. 그 파괴력이란 것은 어지간한 폭탄급이다. (중략) 그런데, 그 오우지 미사야도 이상한 캐릭터 설정을 숨기고 있었다. 이 사람, 크기로 따지면 직경 5cm 정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요정이랄 것들을 몇십 마리나 조종할 수 있는 것이다. " 분명히 특별한 힘이기는 합니다만, 그렇게까지 이상한 이야기는 아니랍니다. 그저, 인간의 눈으로는 지각할 수 없을 뿐인, 벌 이하의 하등 생명체를 지배하고 있을 따름이니까요. " 라든가 뭐라든가, 그녀도 7일전에 커밍아웃했다. 그 요정, 한 마리 한 마리는 정말 벌 정도의 일 밖에는 못하지만, 어찌되었든 정말 그 수가 많아서, 걔 중에는 자폭할 수 있는 타입도 있기에 몇 번이나 우리를 궁지에서 구해주었다. 외톨이였던 오우지 선배가 기숙사까지 도망쳐 와, 우리들과 합류할 수 있었던 것은 요정을 지배할 수 있었기 때문이겠지. 다만, 그 퀸도 이제는 망국의 여왕에 지나지 않지만. " 금지옥엽 같은 아이도 써버렸지만, 이걸로 상황은 변했을 터입니다. 교사에 닿을 수만 있다면, 이 다음도 바랄 수 있겠지요, 세오 양? " (중략) " 으앗, 토나와. 왜 머리를 으스러뜨리지 않았아요!? 요정의 자폭만이라도, 머리라면 죽일 수 있었을 텐데! " " ...... 그건, 그. 자그마한 머리(표적)을 노리는 것보단 큰 몸체(표적)을 노리는 편이 확실하잖아요? " " 그렇구나. 명중률에 자신이 없었..... 군욧! " -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내용

*14 ......역시나, 헤치울 순서는 오우지 선배가 먼저였다. 저 사람의 요정은 결정타론 모자라도, 전방 지원역할에는 철저하게도 이 중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인다. 그 사실에 본인이 눈치 못 챈 것만이, 살짝콩 불쌍하기도 하고. -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내용

*15 나는 손에 쥔 그것에 시선을 떨어뜨렸다. 보이지 않았던 것이 또렷하게 보인다. 요정은, 내가 이미지하고 있던 것과는 조금 달랐다. ───그것은, 한번밖에 보지 못했던, 하야마 히데오처럼 생긴 난장이(小人)였다. 나는 당황하며 손을 뗀다. 그 틈을 노리고───미사야의 손이, 나의 얼굴을 움켜쥐었다. 나의 의식은 번지점프를 하듯, 곤두박질치며 추락해갔다. (중략) 「어라, 이상하네. 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에는 빼앗기지 않은 것 같아. 나, 기억은 선명한 걸」「그러면 요정사는 봤겠군」으응, 하고 나는 끄덕였다.「그러면 요정사는 봤겠군」 으응, 하고 나는 끄덕였다. 김이 샜다고 하자면 김이 샜지만, 이번 사건의 주모자는 확실해졌다. 문득 손목시계를 보니, 시간은 그 뒤로 몇 분 지나지도 않았다. 아마도, 그녀는 나를 여기서 어떻게든 할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그 전에 시키가 찾아왔기 때문에 물러난 거겠지.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료우기 시키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건가. (중략)「어머. 당신, 요정이 안 보인다고 알려줬으면서, 벌써 볼 수 있게 된 거에요?」 여유만만하게 미사야는 말을 걸어온다. 그 잘난 체하는 태도에, 나는 이 상대를 완벽하게 적으로 인식하기로 했다.「……그랬구나. 어제의 그 한 시간 동안, 저는 선배와 시시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예에. 덕분에, 당신에 대한 모든 것을 알게 됐어요. 한 시간이나 있었는걸요. 당신이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은, 이 애들에게 부탁하면 간단하게 손에 들어와요」 오우지 미사야는 한 손으로 자신의 어깨부근을 쓰다듬는다. 끼이, 하는 울음소리. 아마도 그곳에도 요정이 있는 것이겠지. 아니, 그녀 주위에는 그녀 이외의 열이 느껴진다. 세어보니 그것은 50마리를 넘고 있었다. ……그것은, 요정이 보이지 않는 나에게 있어서 절망적일 정도의 전력 차다.「냉정하군요, 코쿠토씨. 놀라지 않다니, 재미없어요. 나는 당신의 말을 듣고서 놀랐었는데. 그렇잖아요? 설마 이 학교에서 나 이외에 마술을 배우고있는 사람이 있다니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공의 경계의 내용

*16 「오우지군은 구교사에 있어. 너와 료우기군이 생각대로 되지 않으니까 계획을 앞당긴 거겠지. 1학년 4반 학생들을 구교사에 모아 놓고 불을 지를 거라고 말했어. ────그렇지. 멈추게 할 거라면 서두르는 편이 좋아」그 말을 듣고, 나는 뛰쳐나갔다. ……마지막으로. 그 말만은, 그가 스스로 자아낸 것이었다고 깨닫지도 못한 채. - 공의 경계의 내용

*17 「……하지만 말야. 어째서 1학년 4반의 사건만이 겉으로 드러난 걸까. 아자카의 말로는 쿠로기리 사쯔키는 학생 전원의 기억을 채집했다고 했잖아」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의문을 이야기하자, 미키야는 까다롭다는 표정으로 끄덕였다. 「그건 오우지 미사야의 소원이 1학년 4반의 학생에게 향한 보복이었기 때문이겠지. 망각한 기억을 편지로 보내고 있었던 것은, 미사야가 그것을 바랬기 때문이야. 그러니까 다른 학생은 망각을 채집 당하는 것만으로 끝났던 거지」「바보 취급하지 마, 그 정도는 나도 알고 있어. 요는, 어째서 오우지 미사야의 소원만이 사건을 일으켰냐는 점이잖아」「그렇네. ……분명, 오우지 미사야만은 특별했어. 다른 학생들은 말야, 그 소원 자체를 쿠로기리 사쯔키가 형체로 만들어 주고 있었잖아. 그렇지만, 오우지 미사야는 다르지? 그녀의 소원은, 그녀 자신의 손에 의해서 실행되게 되어있었어 ……이 차이는, 크다고 생각해」 ……그런가. 들어보니 그 말 대로다. 쿠로기리 사쯔키는, 스스로를 거울이라고 말하고 있면서 오우지 미사야에게 대해서만은 거울이 아니었다.「하지만, 어째서?」 미키야는 대답하지 않는다. 우리들은 한동안 말없이, 겨울의 추운 공기 속을 걷고 있었다. 긴 침묵과 생각 뒤에. 미키야는, 슬퍼하듯이 나를 보았다.「시키. 쿠로기리 사쯔키는 말야, 실제로 여동생이 있었어」그는 그 이상의 말은 하지 않았다. ……이유는, 그것만으로 충분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녀가 그의 진짜 여동생이더라도, 반대로,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이제 와서는, 진실을 아는 사람은 쿠로기리 사쯔키 뿐이겠지. ……그리고 사쯔키 자신조차, 그것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 진실은 영원한 어둠 속이다. ───얼마나 우스운가. 이런 곳에도 영원이 있다. - 공의 경계의 내용

*18 그녀는 회상한다. ……그 때. 하야마 히데오를 추궁했을 때, 말싸움이 되어 하야마 히데오에게 폭력을 행사 당했다. 지금까지 누군가에게 거역당한 일이 없었던 나는, 이성을 잃고 정신없이 하야마 히데오를 떠밀었다. 단지 그것뿐인데, 그 운 나쁜 남자는 죽어버렸다.“이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말하며, 나는 쿠로기리 사쯔키에게 도움을 청하고 있었다. 아버지에게도 학장에게도 상담할 기분이 들지 않았다. 나는───전부터 계속 사모하고 있던 쿠로기리 선생님에게만, 자신의 죄를 고백했다. 그 사람은, 신기한 사람이었다. 영광이나 결과에 집착하는 인간밖에 알지 못하는 나는, 그 무엇도 집착하지 않는 쿠로기리 사쯔키를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선생님이라면 도와줄 것이라 꿈꿨던 것이다. 그리고 바램대로, 그는 모든 것을 해결해 주었다. 오라버니에 대해 환상을 품고 있던 나. 그것을 형체로 만들어준 사쯔키. 카오리의 죽음에 보복하고 싶었던 나. 그것을 가능하게 해줄 힘을 알려준 사쯔키. - 공의 경계의 내용

*19 ……나는, 나도 모르게 말하고 있었다.「선배. 다치바나 카오리를 자살로 몰아넣은 것은 쿠로기리 선생님이에요. 그 사람에게 있어서, 특별한 것 따위는 존재 하지 않아요. 당신의 복수는 처음부터 의미가 없던 것이었어요」「바보군요, 코쿠토씨. ……그런 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요」 그런 말만을 남기고, 오우지 미사야는 바닥에 엎드렸다. 참회하는 것처럼 얼굴을 바닥에 대고, 그녀는 웃고 있다. 쿡쿡하고 흘러나오는 웃음은, 어쩐지 우는 것처럼 흘러나오고 있었다. - 공의 경계의 내용

*20 그는, 깨끗한 것은 더러운 것에 접촉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어째서, 그때 깨닫지 못했던 것일까. 그것은 나와 그녀들의 일이 아니었다. 그는 말했다. 더러워지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 이외의 것을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고. 그때, 사실 나는 알고 있었다. 설령 나 자신이 그녀들을 죽이지 않더라도. 나 자신이, 그녀들의 죽음을 바라는 거라면.“하지만. 그래도, 결과로서는───똑같은 일이 아닐까요, 선생님?”……그때의 나는 그에게 그렇게 말했으면 좋았을 텐데. 「말하지 않는게, 좋았었어」오우지 미사야는 아무것도 없는 허공을 바라보면서, 그렇게 중얼거렸다. - 공의 경계의 내용

*21 그녀는 옆에 서 있는 나를 의식하지도 않는다. 그렇지만, 그 말은 그녀 자신에게도, 나에게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었다.「나도 알고 있었어. 사쯔키는, 자연스러웠으니까. 자연스럽던 사쯔키를 사랑한 나는, 그런 환상을 가져서는 안 되었어. 그렇지만 그렇게 자신만의 무언가로 만들지 않으면 불안했던 거야. 나는, 사쯔키가 다른 누군가의 것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그것은 바꿔 말하면, 자신의 것도 되지 않았으면 한다는 소리야. 나는 그저 보고 있는 것만으로 좋았어. 설령───그가, 나를 그 무엇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더라도, 그것만으로 좋았었는데」무언가, 이미 먼 옛날의 일처럼 그녀는 말했다. ……닮았어요, 선배.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역시 나와 오우지 미사야는 닮았다. 자신보다 소중하게 생각할 정도의 상대인데도, 그것을 말한 순간 소중해지지 않게 되어 버리는 관계. 나도 알고 있다. 나의───우리들의 마음은 결코 형체가 되어서는 안 되는 사랑이란 것을.「그래도────구하지 않을 수 없었어」 그것이 제일 무거운 죄라고 말하듯, 그녀는 말했다. - 공의 경계의 내용

*22 「영원은 되돌아가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슬픔을 재생하지요. 설령 당신이 망각했다고 해도. 기록은, 확실히 당신에게 녹음되어 있으니까」 나는 말했다.「저에게, 잊고 있는 일 같은 건 없어요」그는 대답한다.「망각은 의식할 수 없는 누락입니다. 사람에게는 잊지 않은 일 따위는 없어요」 ───그렇다면, 나의 기억의 단절은 무엇일까.「모르겠어요. 저의 빠진 부분은 무엇인가요」그는 대답한다.「그것은 오라버니에게로의 환상입니다. 당신이 원하신다면, 그 누락을 재생시켜 주도록 하지요」 나는 그것에 예스라고 답했다. - 공의 경계의 내용

*23 오라버니. 오라버니────언제부터 그것을 알았던 것일까. 처음부터 알고 있었을 리가 없다. 왜냐하면, 나는 오라버니의 얼굴 따위는 털끝만치도 기억하고 있지 않았으니까. 그렇다면───알 방법은 한가지뿐이다. 요정을 부릴 수 있게 되어서, 쿠로기리 사쯔키의 기억을 빼앗았다. 그 조각에, 최면술처럼 쿠로기리 사쯔키가 자신의 오라버니라고 쓰여져 있던 것뿐일지도 모른다. 왜냐면, 그것 이외에 알 방법이 없었으니까.「나, 나는─────」「알 수 없겠죠. 오우지씨, 당신은 자신의 기억으로 쿠로기리 선생님을 오라버니라고 인식했던 것이 아닌걸요. 당신은, 쿠로기리 선생님에게서 빼앗은 기억으로 밖에 그것을 알지 못했어요. 타인의 기억은 어차피 타인의 것이잖아요? 그곳에 오우지 미사야로서의 진실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아요. 당신은, 단지, 거울을 보고 있던 것뿐이었어요. 쿠로기리 사쯔키는, 당신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준 것이 아니에요. 그에게 있어서, 당신은 거기에 있는 요정과 다를 바 없어요. ──오우지 미사야는 요정을 사역하는 듯 했지만, 실제로는 자기 자신이 사역 당하고 있는 요정이었으니까──」 - 공의 경계의 내용

*24 「피와는 달라. 나비 같은 것의 날개에 묻어있는 비늘가루 같은 거야. 체액이었다면 그네들도 알아차렸겠지. 게다가, 쿠로기리란 교사한테도 있었다구. 그 때는 뭐였는지 몰랐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목덜미에 남아 있었어」- 공의 경계의 내용

*25 「설마요. 죽여버리면 지옥에 떨어지지 않아요. 그러니까 당신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거에요. 그렇지만 그것을 나무라지는 않겠어요. ……손을 떼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코쿠토씨. 저, 당신과는 싸우고 싶지 않아요」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다시 한번 어깨에 태우고 있는 요정을 가볍게 쓰다듬었다.「보이지 않겠지만, 이 아이는 당신의 기억을 품고 있어요. 예쁘죠? 당신의 기억은 차갑고, 매끄러워요. 대리석처럼 아름다워요. 그런데도 그 중심에서는 강한 불꽃이 타오르고 있어요. 나는 그 속을 볼 수 없지만, 감촉만으로 아주 순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당신───아주 좋은 사람이에요」 오우지 미사야라는 이름의 선배는, 그렇게 말하면서 킥, 하고 웃었다. 나는 오래간만에────그래, 3년 전에 료우기 시키가 미키야와 함께 나타났을 때 이후로, 이 여자를 떡으로 만들어버리지 않고서는 분이 풀리지 않게 되었다. (중략) 「이제 와서 무슨 소릴. 이미 두 명이나 죽었다구, 신경 쓸만한 체면 따위는 옛날에 사라져버렸잖아」「아니, 살인사건과 사망사고는 다른 거야. 자, 얼른 나이프를 내놓으라구. 우리들의 역할은 원인의 규명이지 해결이 아니니까」「……거짓말. 완전히 끝장을 볼 생각이면서」- 공의 경계의 내용

*26 그녀는 킁, 하고 코로 냄새를 맡고서 그것이 가솔린 냄새라고 알아차렸다. 코쿠토 아자카는 화약이나 연료의 냄새에 보통 사람보다 몇 배는 민감하다.「──아아, 귀찮아」 양어깨를 늘어뜨리면서, 아자카는 그런 한숨을 쉬었다.「한번밖에 대화를 나눠보지 않은 상대를 위해서 몸을 던지다니, 정말, 바보 같아」 복도를 걸어가면서, 아자카는 오른손에 장갑을 낀다. 차(茶)색을 띈 가죽장갑은, 그녀의 스승에게서 물려받은 물건이었다. 불도마뱀의 가죽으로 만들어진 그 장갑은, 발화시키는 것뿐인 그녀의 능력에 잘 견디며, 동시에 그것을 폭발시켜 준다. 전투준비를 하고, 아자카는 2층으로 이어진 계단 앞에 멈춰 섰다. 2측으로 이어진 계단의 층계참에, 오우지 미사야가 기다리고 있었다. (중략) 「코쿠토씨. 당신, 그녀들을 구하러 온 것 아니에요?」「설마. 저, 아직 하나님을 믿지 않는 걸요. 그래서 죄라던가 벌이라던 가에 신경 쓰지 않아요. 저 애들은 자살하고 싶어 하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그것을 말리는 짓은 쓸데없는 참견이잖아요」 빙긋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공주님처럼 순진한 미소를 띄우며, 코쿠토 아자카는 오우지 미사야에게 시선을 주었다. 거기에 거짓의 감정은 보이지 않는다. 코쿠토 아자카는, 정말로 그런 것을 신경 쓰지 않았다. 미사야의 표정은 점점 험악해져 간다. 그렇다면───그녀는 무엇 때문에 이곳까지 온 것일까?「그렇다면, 나에 대한 보복인가요?」「의미적으로는 가까울까요. 내가 이곳까지 온 것은, 오우지 미사야가 불쌍해서니까요」- 공의 경계의 내용

*27 그녀는 옆에 서 있는 나를 의식하지도 않는다. 그렇지만, 그 말은 그녀 자신에게도, 나에게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었다.「나도 알고 있었어. 사쯔키는, 자연스러웠으니까. 자연스럽던 사쯔키를 사랑한 나는, 그런 환상을 가져서는 안 되었어. 그렇지만 그렇게 자신만의 무언가로 만들지 않으면 불안했던 거야. 나는, 사쯔키가 다른 누군가의 것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그것은 바꿔 말하면, 자신의 것도 되지 않았으면 한다는 소리야. 나는 그저 보고 있는 것만으로 좋았어. 설령───그가, 나를 그 무엇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더라도, 그것만으로 좋았었는데」무언가, 이미 먼 옛날의 일처럼 그녀는 말했다. ……닮았어요, 선배.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역시 나와 오우지 미사야는 닮았다. 자신보다 소중하게 생각할 정도의 상대인데도, 그것을 말한 순간 소중해지지 않게 되어 버리는 관계. 나도 알고 있다. 나의───우리들의 마음은 결코 형체가 되어서는 안 되는 사랑이란 것을.「그래도────구하지 않을 수 없었어」 그것이 제일 무거운 죄라고 말하듯, 그녀는 말했다. ……나는, 나도 모르게 말하고 있었다.「선배. 다치바나 카오리를 자살로 몰아넣은 것은 쿠로기리 선생님이에요. 그 사람에게 있어서, 특별한 것 따위는 존재 하지 않아요. 당신의 복수는 처음부터 의미가 없던 것이었어요」「바보군요, 코쿠토씨. ……그런 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요」 그런 말만을 남기고, 오우지 미사야는 바닥에 엎드렸다. 참회하는 것처럼 얼굴을 바닥에 대고, 그녀는 웃고 있다. 쿡쿡하고 흘러나오는 웃음은, 어쩐지 우는 것처럼 흘러나오고 있었다. - 공의 경계의 내용

*28 숲 속의 길에 돌아오자, 의리 있게도 아자카가 기다리고 있었다. 코쿠토 아자카는 나보다도 좀더 몸집이 작고 머리가 길다. 아까 오우지인가 하는 여자는 성의 왕비 같은 녀석이었지만, 아자카는 성의 공주님이란 표현이 딱 어울린다. 다만, 그 전에 『억척스런』이라는 수식어가 붙여져야겠지만. - 공의 경계의 내용

*29 하지만, 전화너머의 오라버니의 목소리는 그것을 부정했다.「아냐. ───정말 괴로운 결단이야. 나도, 지금의 아자카의 말에 겨우 깨달았어. ……전에 자살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었는데, 다치바나 카오리라는 아이에게 있어서, 세상의 통념은 들어맞지 않아」마치 어딘가 아픈 것처럼, 미키야는 괴로운 목소리로 말한다. 나로서는, 그가 그렇게까지 단정하는 의미를 알 수 없었다.「……? 오라버니, 어째서 다치바나 카오리에게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자살이 들어맞지 않는 거죠? 인간은 괴롭기 때문에 자살하는 거잖아요? 다치바나 카오리도, 현실에서 해결책이 없어졌기 때문에 죽음이라는 도피를 선택했다고 생각해요. 자살하지 않는 인간이란 것은, 다른 말로, 아무 것도 없는 인간───곧 자살할 이유조차 없는 인간뿐인 걸요」 나의 반론에, 그러니까 너는 이해할 수 없어, 라고 미키야는 말한다. 그것은, 오우지 미사야와 똑같은 대사였다.「나는, 이해할 수 없다?」「으응. 지금 다치바나 카오리는 초등부부터 레이엔에 있다고 말했지? 그렇다면 그녀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단 소리야. 잘 들어, 아자카. 크리스천은 자살하지 않아. 기독교에 있어서 자살은 커다란 죄야. 기독교는 끝까지 살아남아서 축복을 받는 것이 교의인거야. 그러니까, 그들에게 있어서 자살은 살인과 마찬가지, 혹은 그 이상의 큰 죄가 되지. 다치바나 카오리는 자신을 위해서 자살한 것이 아니야. 자신을 위해서라면 자살 따위는 할 수 없어. 그녀는」 미키야는 정말로 괴롭다는 듯 말한다. 나는 소리도 내지 못하고 숨을 삼키고 있었다. ───분명, 그 교의를 잊고 있었다. 윤회전생을 부정하는 기독교는, 불교와는 달리 사후세계에 구원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결국 고등학교부터 아침예배에 참가하고 있던 나에게 있어서, 그런 교의는 영어 단어 하나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일상의 상식으로서 사고의 끄트머리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다치바나 카오리라면 그것은 자신의 순결과 동등한, 지켜야만 하는 형률이 되어있었겠지. 아마도 태어날 때부터 크리스천이었던 그녀에게 있어서, 자살이란 것은 죽음보다 무서운 일인 것이다.「…………그러면, 그녀는 어째서 자살했다는 건가요」 생각이 미치지 않아서, 나는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분명 그 대답은, 나에게는 다다를 수 없는 영역의 일이다. 차가운 인간인 나는, 그녀가 다다른 경지 같은 것은 예상도 할 수 없다. 미키야는 말했다.「속죄할 생각이었을 거야, 아마도. 다치바나 카오리는 스스로의 죄와 친구들의 죄를 생각하고 괴로워했기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해. 그녀들을 대신해서, 혼자서 지옥에 떨어지는 것으로 친구들의 죄를 속죄하려고 한 거겠지」「……그래서」나는 그 뒤의 말을 잇지 못하고, 잠시 침묵했다. ……그래서 오우지 미사야는 당신은 이해할 수 없어, 라고 말했던 것이다. 그녀의 분노는 진짜였다. 다치바나 카오리의 죽음의 의미를 누구보다도 깊이 이해하고 있던 그녀는, 그래서 이전과 달라지지 않은 1학년 4반 학생들을 용서 할 수 없었다. “죽어서는 지옥에 떨어지지 않는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렇다, 타인의 손에 의한 죽음으로는 지옥에 떨어지지 않는다. 다치바나 카오리가 떨어진 장소에 그녀들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살인은 무의미하다. 그래서 오우지 미사야는, 그녀들이 스스로 죽도록 조금씩 궁지로 몰아넣고 있었다. 솜으로 목을 조르듯이, 조금씩 조금씩. 죄에 따른 참회 같은 것이 아니라, 주위의 눈에서 도망치기 위한 비참한 죽음을 선택하라고. - 공의 경계의 내용

*30 「다치바나 카오리를 궁지로 몰아넣은 것은 당신이죠, 선생님?」 예, 하고 쿠로기리 사쯔키는 끄덕였다.「하야마 히데오를 행방불명으로 만든 것도」 예, 하고 선생님은 끄덕였다.「오우지 선배에게 마술을 몸에 익히게 한 것도」 예, 하고 마술사는 끄덕였다.「우리들의 망각을 채집하고 있던 것도」 예, 하고 그는 끄덕였다.「그리고, 요정에게 바꿔치기 당했던 것도, 정말이었군요」 예, 하고 그것은 웃으며 끄덕였다. ◇ 「────어째서」 그것밖에 입으로 나오지 않았다.「어째서, 선생님이?」 꼴사납게도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그는 안경 안쪽의 눈동자를 흐리지 않으며 대답한다.「특별히 목적 같은 것은 없습니다. 다치바나군도, 오우지군도, 하야마 선생도, 나는 그들의 바램을 이루어 준 것 뿐입니다. 어째서냐고 묻는다면, 그들 본인에게 물어 보세요. 나는 대답할 수 없어요」미소를 띄운 채로 쿠로기리 선생님은 말한다. 그것은 변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은 정말로 대답할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면, 다치바나 카오리가 자신의 죄를 쿠로기리 선생님에게 상담한다. 그는 다치바나 카오리에게, 그녀 본인밖에 생각해낼 수 없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 뿐. 자살에 의한 구제는, 그녀 본인의 의지이니까. 예를 들면, 오우지 미사야가 다치바나 카오리의 죽음에 보복하고 싶다고 상담한다. 그는 오우지 미사야에게 그녀 본인 밖에 생각해낼 수 없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 뿐. 1학년 4반 전원을 스스로 자살로 몰아넣는 수단을, 마술로서 오우지 미사야에게 제공한다. 거기에, 쿠로기리 사쯔키 자신의 의지는 전혀 없다. - 공의 경계의 내용

*31 「……11월부터 D클래스의 학생들에게 보내진 편지. 편지의 내용은 『본인도 잊고있는 비밀』이었다. 같은 시기에, 학원 내에 요정의 소문이 퍼졌다. 이 요정은 머리맡에 찾아와서 기억을 빼앗아 가는 듯 하다. 겨울 방학 전의 D클래스의 교실에서, 두 명의 학생이 말싸움 끝에 커터로 서로를 찔렀다. 다툼의 원인은 역시 편지. 한 달이나 되는 기간 동안 본인도 모르는 자신의 기억을 계속 배달 받고 있던 D클래스의 학생들은, 클래스메이트의 언쟁을 방관해 버릴 정도로, 정신적으로 마비되어 있었다. 자살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는 것은, 4반의 학생들에게 물어 보고 실감할 수 있었다」- 공의 경계의 내용

*32 「……그 자식이 무슨 생각으로 기숙사에 불을 질렀는지, 나로서는 알 수 없어. 하야마 히데오란 남자는 완전히 정신이 나가 있었어. 그 자식의 입버릇이 뭐였는 줄 알아? 형님은 어째서 나에게 학장을 시켜주지 않는 거지, 였다구! 믿겨지지 않지? 그런 말이 고등학교도 제대로 안나온 녀석이 할 소리야!? 그런 야쿠자 같은 남자에게는 학장은 커녕, 교사 같은 걸 시키는 게 아니었어. 카오리가 죽은 것은 그 자식하고, 육친이라고 백수인 그 자식에게 교사를 시킨 이사장 탓이야. 우리들은 관계없어. 그래, 우리들의 책임이 아냐……!」 ……굳센 듯 보였지만, 그녀도 신경이 한계에 다다라 있던 거겠지. 나를 보지도 않고, 지금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을 하고서, 그녀는 미워죽겠다는 투로 말했다. 나는, 더 이상 아무 것도 알아낼 수 없겠다고 판단하고 단념하기로 했다.「고마워요. 참고가 되었어요, 콘노씨」 나는 콘노 후미오에게 등을 돌린다.「아아, 한 가지 더 물어봐도 될까요? 당신은 요정을 믿고 있나요?」 떠날 때, 나는 아무래도 좋은 앙케이트처럼 가볍게 물어보았다.「믿지는 않지만, 있다고는 생각해. 다른 녀석들도 나도, 거짓말처럼 기억이 애매하니까」 그래요, 라고 대답하고 나는 학습실을 뒤로했다. ◇ 그 후, 4반 학생들에게 사건에 대해 물어보았지만 누구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그녀들은 모두가 의심에 사로잡힌 채, 각자의 방에 틀어 박혀있다. 그렇게 두문불출하는 모습은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도 보였는데, 그러면서도 입을 모아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하고 있었다. 돌아가면 되지 않느냐고 물어보면, 누구나가 입을 다물어 버린다. ……역시 제대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콘노씨 뿐으로, 다른 학생들과는 대화조차 성립되지 않았다. 종합결과로서, 그녀들은 모두가 요정을 믿고 있었다. 즉, 모두 편지와 기억의 누락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그 이외에 확신한 일도 하나 있다. 그녀들───1학년 4반의 학생들은, 클래스 전체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담임이었던 하야마 히데오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이미 숨길 수 없는 사실이었다. - 공의 경계의 내용

*33 「오우지군은 구교사에 있어. 너와 료우기군이 생각대로 되지 않으니까 계획을 앞당긴 거겠지. 1학년 4반 학생들을 구교사에 모아 놓고 불을 지를 거라고 말했어. ────그렇지. 멈추게 할 거라면 서두르는 편이 좋아」(중략)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어두운 숲에 둘러싸인 이 교사는, 뚝뚝 빗소리를 내면서, 누구에게도 접촉 받지 않으며 우두커니 서있다. 절반이 불타버린 그 초등부 건물은, 이제 곧 남은 반신마저도 불타서 사라지려 하고 있었다. ……목적인 그녀들은 4층의 교실에 모여서, 그대로 잠들었다. 나는 직접 손을 대지 않는다. 이제는, 그녀들 중 누군가가 스스로 불을 붙이는 것을 기다리자. 부서진, 아무도 없는 구교사에서 비를 기다린다. 2층 복도에서 어두운 숲을 바라보고 있는데, 코쿠토 아자카라는 학생이 나타났다. 나는 우울한 한숨을 흘리며, 그녀를 맞이하러 가기로 했다. ◇ 가랑비가 검은 제복을 적신다. 겨울비는, 눈처럼 차가웠다. 토하는 입김은 하얗고, 목덜미가 찡하고 울린다. 그런 얼어붙은 공기 속을 지나서, 코쿠토 아자카는 구교사에 도착했다. 어제 찾아왔을 때처럼, 승강구로 안에 들어간다. 절반이 불에 타 문드러진 초등부 건물은, 이미 몇 십 년이나 방치된 폐가처럼 적적했다. 학생인 아이들의 목소리도, 학교로서의 숨결도 끊어져 있다. 지금 이곳에 있는 것은 끼이끼이하는 작은 벌레 소리와, 코를 찌르는 마른 냄새뿐. 그녀는 킁, 하고 코로 냄새를 맡고서 그것이 가솔린 냄새라고 알아차렸다. 코쿠토 아자카는 화약이나 연료의 냄새에 보통 사람보다 몇 배는 민감하다.「──아아, 귀찮아」양어깨를 늘어뜨리면서, 아자카는 그런 한숨을 쉬었다.「한번밖에 대화를 나눠보지 않은 상대를 위해서 몸을 던지다니, 정말, 바보 같아」복도를 걸어가면서, 아자카는 오른손에 장갑을 낀다. 차(茶)색을 띈 가죽장갑은, 그녀의 스승에게서 물려받은 물건이었다. 불도마뱀의 가죽으로 만들어진 그 장갑은, 발화시키는 것뿐인 그녀의 능력에 잘 견디며, 동시에 그것을 폭발시켜 준다. 전투준비를 하고, 아자카는 2층으로 이어진 계단 앞에 멈춰 섰다. 2측으로 이어진 계단의 층계참에, 오우지 미사야가 기다리고 있었다. - 공의 경계의 내용

*34 「선배는 거짓말쟁이네요. 1학년 4반 학생들은 자살이 아니면 안 된다고 하지 않았던가요?」「───당연합니다. 저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이곳에 모여서, 스스로 타 죽는 것에 변함은 없어요. 사실은 각자 회개하게 만들어야겠지만, 예정을 앞당겼어요. 아직 죽고 싶어 하고 있는 학생은 반수 정도지만, 곧 모두 그렇게 될 거에요. 여기서 전원이 불타 죽어도 결과에 큰 차이는 없겠죠」「흐응───자살 지원자가 있던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데요. 하지만 죽기 쉬운 상황과 죽어도 좋을 것 같은 분위기를 준비하면, 분명 몇 명의 죽음에 대한 갈망은 모여 있는 클래스메이트들을 길동무로 만들어 버리겠죠」참혹한 얘기네요, 하고 아자카는 어깨를 축 늘어뜨린다. 그 몸짓에 긴장의 빛이 전혀 보이지 않아서, 오우지 미사야는 의심스러운 듯 얼굴을 찡그린다.「코쿠토씨. 당신, 그녀들을 구하러 온 것 아니에요?」「설마. 저, 아직 하나님을 믿지 않는 걸요. 그래서 죄라던가 벌이라던 가에 신경 쓰지 않아요. 저 애들은 자살하고 싶어 하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그것을 말리는 짓은 쓸데없는 참견이잖아요」 빙긋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공주님처럼 순진한 미소를 띄우며, 코쿠토 아자카는 오우지 미사야에게 시선을 주었다. 거기에 거짓의 감정은 보이지 않는다. - 공의 경계의 내용

*35 " 아. 응, 그러고보니 왜 였지, 아자카 쨩? " " 계기는 오우지 선배야. 오우지 선배, 이미 졸업한 주제에 소지품 검사같은 걸 시작해선, 내 개인물품에서 토우코 씨의 영사기를 발견한거 있지. ' 움직여 보지요. ' 라면서 영빈관에 끌고 가는거야. " " 그, 그건 정말로 망가진 건지 어떤지 확인하려고 한거에요! " " 아-...... 그랬지. 오우지 선배, 대학에서 영화연구부 들어갔댔죠? 만화가는 포기하지만, 가문을 잇기전에 하나라도 작품을 남기고 싶다고 했던가요. " " 엄청 신나게 까불댔었죠. 영사기에 뺨도 비벼댔고. " " 평소가 딱딱하니 굳어있으니깐 깃죽지를 펴는 법이 요상한거에요. 멘탈밸브를 열어 젖힌 것 마냥. " -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내용

*36 " 아 - 더는 무리, 정말로 무리라고요! 끝나질 않아, 끝낼 수 있을리가 없다니까요, 이 페이지 수! 관둡니다, 이번에야 정말로 관둘래요, 난! " " 미사야 양, 진정하세요. 날이 밝기까지 앞으로 여섯 시간이나 있어요. 일찍이 세 시간에 한 권 만들어 낸 적도 있었잖아요. 여차하면 그걸로 가는거에요, 그걸로. " " 카피지와 오프셋지가 같나요! 동인 데뷰 5 주년 기념본이에요, 멋진 모습을 안 보이면 어쩌자는 건가욧! " " 실례합니다-. 오, 하고 있네, 하고 있어. 자요 후지노, 간식. 이건 졸음 방지용 다시마 초절임. 내 자린 여기? 어디부터 손봐주면 돼? " " 그럼 탁트인 배경을 부탁합니다. 주인공이 처음으로 하늘을 나는 중요한 컷이니까, 빌딩 하나하나 정성스레 묘사해 주세요. 아, 자료는 이 아파트에서 보이는 야경으로. " " 아하하, 뭐야 그거 너무하네. 난 회사 끝나고 친구집에 들렀는데, 미대 입시 문제급의 과제를 강요당하고 있네. 우리 회사보다 더 블랙이라고, 이 서클. 거기다 아직도 아날로그고. 펜 타블릿정도는 도입하지? 돈 많이 벌었잖아요, 오우지 선생님들. " " 수입과 작업공정은 다른 이야기랍니다, 고쿠토 양. 전자화는 제 미학에 반합니다. 복붙이 뭡니까, 복붙이. 분명 예술은 모방(복사)되어야 하지만, 그건 창작자의 혼의 유전, 예술적 유행(meme)을 감염시키기 위한 것. 열화, 혹은 진화하지 않는 전사(轉寫)따윈, 처음부터 혼이 깃들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과도 같은 것이잖아요!? 그따위 것은 예술이 아니에요, 그저 일용잡화입니다! " " 만화는 그 일용잡화의 동료인데요. 뭐, 오우지 선배의 그런 점 진짜 좋아하지만. 어라, 거기 파트너는 아직도 자고 있어? 소설 쪽은 앞서 탈고 끝난 건가요? " " ...... 한눈판 사이에 자버렸군요. 고쿠토 양, 사양말고 깨워주세요. " " 오케이. 자아-, 밤이라구 선생니임-. 일어나주세요-. " " 하우아!? " 딱밤을 맞고서야 나는 눈을 떴다. 책상에 푹 엎드린 채 잠들어 있던 나는 몸을 일으켜, 두리번두리번 방의 분위기를 읽는다. " 자, 자버린거야!? 잠들었나요, 저!? " 시계를 보니, 시각은 오전 0 시를 지나있었다. " 아침 여섯 시에 인쇄소로 원고를 올려, 세시간 안에 스피드 인쇄를 하지 않으면 오늘의 이벤트엔 맞추지 못한다는 악독 입고. 말로도 하고 싶지 않지만, 앞으로 여섯시간안에 원고를 완성시키지 않으면 내가 주역인 이야기는 그 시점에서 배드엔딩이 되어버린다. " 이 상황에서 쪽잠이라니 여유넘치네요. 어디, 원고는 얼마나...... 뭐야, 벌써 다 됐네요. 다음은 후기만 쓰면 끝? " " ...... 그렇지만서도...... 뭘 써야할지, 이게 딱 떠오르질 않아서. 아, 미사야 쨩은 어때? 어떻게든 될 것 같아? " " 안돼. 살려줘. 분명 무리. 그래도 하차하는 건 더 무리. 하차하면 죽어버릴거에요 나. 마지막 잎새를 지켜보는 소녀처럼. 살기위한 본업에 얽매여 취미인 동인을 하차한다니, 그런, 망상(악마)에 혼을 판 소녀로서 너무나도 아름답지 못한걸요! " 미사야 쨩은 울먹이는 소리를 흘리면서도 손을 멈추지 않는다. 정신면이 약해, 조그마한 일로도 금방 우울해져 스케줄을 늦춰버리고 하지만서도, 그녀는 창작을 관두지 않는다. 학생시절, 완벽주의의 화신이라 불리우던 학생회장이던 만큼. " 사회인으로서 납기한은 지켜줬으면하는데. 후지노, 여기 컷 늘려도 괞찮아? 동태눈깔처럼 하는 게 캐릭터 성도 살아날거고. " " 그렇게 해주세요. 후후. 스스로 어려운 길을 택하는 고쿠토 양도, 미사야 양한테 남말은 못하겠네요. " -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내용

*37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니까요. 아-아. 어쩌다가 우리가 이런 루트로 들어서버린 걸 까요. 그 날, 도망쳐 들어간 학생회실에서 전 회장의 콜랙션 따윈 보지 않았었으면 좀 더 다른 인생을 보내지 않았을까나-. " 고쿠토 양은 투덜대면서도 미사양의 원고를 완성해간다. 그녀는 현재, 일류기업에 근무하는 악착같은 캐리어 우먼이다. " 나는 이 명부마도에서 손을 씻겠어요. 두번다신 돌아가지 않아요. " 라고 서클을 빠져나갔지만, 핀치일 땐 달려와주는 믿음직한 어시스턴트. 미사야 쨩보다 작화력이 뛰어난 것은, 양아버지가 유명한 화가였기 때문이라나 뭐라나. (중략) " 그렇군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납득할 만한 설명이네요 고쿠토 양. 역시나 우리들이 안 보는 틈에 어느샌가 국내 최대 화장품 회사에 취직해 버린 암여우네요. " " 시세이도(死生堂), 는 오컬트 용어에도 정통하지 않으면 출세할 수 없나보네요. " -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내용

*38 아사가미 양은 대학졸업후, 이 스튜디오 레이로우칸(玲瓏館)의 비서가 되었다. 신부수업에 전념할 바에야 우리 스튜디오 좀 거들어줘, 라고 미사야 쨩이 울며불며 부탁했다고한다. 그리하여 우리들은 이럭저럭 소설가업들을 해나가면서, 미사야 쨩의 취미 발간물...... 동인지에 단편을 기고하고있다. 이것이 2009년 여름의 한 장면. 레이엔 여학원을 졸업한 우리들은, 10년이 지나도 이렇게 즐겁게 지내고 있다는 것이다. -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내용

*39 여기까지 도망쳐 온 소녀 5인, 우리들은 서로를 도우며, 서로를 격려하며, 서로 으르렁거리며, 서로 미워하며, 최종적으론 서로가 서로를 죽이려 들며, 이렇게 어두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돌아서서 보니, 거기엔 비틀리고 비틀려 버린 아자카 양의 사체와, 거의 탄화해버린 아사가미 양의 사체가 나뒹굴고 있다. 오우지 선배는 도심부로 돌아간다고 했으니, 지금쯤은 폭도로 변해버린 수 많은 인간들의 먹잇감이 되어있겠지. 나는 벼랑 위에서 그저 혼자 살아남아버렸지만, 그것도 앞으로 몇분 안 남은 이야기다. 나이프로 걸레짝이 된 손발의 출혈 덕에, 의식은 이미 거짐 없어져가고 있다. 몽롱한 단말마로, 이제까지의 일들을 회상해본다. -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내용

*40 료우기 시키다. 하지만 그녀가 무슨 말을 하는 진 알아 들을 수 없다. 어쩔 수 없으니 번역을 붙인다. "너는 발병하는 타입인가. 그렇담, 녀석들처럼 도망치지 않았어도 좋았을 텐 데. 뭐, 어찌돼든 감염자는 모두 죽일 거지만." 대체 무슨 말인 지. 문득, 나는 왼손에 주목한다. 거기엔 좀비에 물린 흔적이 있었다. 아사가미 후지노의 말을 인설트한다. 좀비는 동료인가 먹이인가를 구분하고, 그 살해 방식을 정한다 였던가. 동료가 되는 것은, 감염당해 좀비가 되는 타입. 먹이가 되는 것은, 감염되도 좀비가 되지 못하는 타입. 그렇담, 그 판별법이란 대체? " 그런 것은 이미 끝나있어. 십일전에 대부분의 인간은 모두 감염되어 버렸거든. 잠복기간이 길단 말이지, 이 바이러스는. 감염자가 칠십억에 달할 때 까지 발병(스위치) 되지 않도록 디자인되어 있었나 봐." - 공의 경계 미래복음의 내용

*41 평화로운 언덕길의 중심에는, 이 장면에는 어울리지 않는 그림자가 서 있다. 세 마리의 좀비는 전 레이엔 여학원 학생. 그리고 또 한명은, 새하얀 소매를 산뜻하게 갖춰 입은 흑발의 소녀였다. 마치 하츠모데의 귀갓길이라도 되는 것 처럼 보이는 화사함. 깊은 먹과 같은 검은 눈동자는, 시체이면서도 명확한 의사와 이성을 두르고 있다. 그 오른손에는 섬뜩히 빛나는, 날이 시퍼런 검을 쥐고있다. " 아, 저기? 저 사람, 혹시나지만 료우기 양...... 인가요......? " " 어딜 어떻게 봐도 시키 짜식이잖아! 게다가 일본도까지 가지고 있고! 끝장이다.....! " " 아, 방금 씨이익하고 웃었어요, 씨익하고......! 벌써 우리쪽 눈치채고 있었어요! " 그렇다, 료우기 시키의 등장인 것이다. 그녀가 어떤 캐릭터 설정인가, 지금의 나로서는 설명할 수 없다. 그녀에 대해 자세히 알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알고 있는 거라곤, 이 칠일간에 고쿠토 아자카와 아사가미 후지노가 무슨 일만 일어나면 료우기 시키를 화제로 삼았던 정도. " 시키라면 좀비를 상대라도 개의치 않아. 좀비가 친근하게 느껴질 레벨로 무서워. " " 만나고는 싶지 않지만서도, 료우기 양이 있어준다면 마음 든든해요. 그 사람한텐 누구도 못 이길테고. " " 맞아맞아. 말로 하고 싶진 않지만, 시키가 있으면 대부분의 사태는 어떻게든 되거든. " 이를 테면 그녀들의 천적, 같은 존재. 그런 믿음직스런 무적 캐릭터가 좀비 편에 서서, 그것도 최후의 관문으로 막아서고 있다. 아자카 쨩과 아사가미 양의 절망은 뒤에서 보고 있는 나조차 끔찍해질 만큼 전해졌다. " 흐으응. 저 시키라는 분, 어느정도 강한가요, 세오 양? " 료우기 시키를 모르는...... 만난 적 정도는 있을 테지만서도...... 오우지 선배가 맹-한 발언을 한다. " 그, 그으게, 그게 말이죠...... " 나로선 알맞는 비유가 떠오르질 않아, 시선이 허공을 헤맨다. " 단적으로 말하자면, 아서왕이 엑스칼리버를 가진 레벨. " " 그거, 절대로 못 이기잖아요!? " -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내용

*42 가장 먼저 반응한 사람은 아자카 쨩. 그녀는 벌벌떠는 우리들의 표정을 촉진제로 바꿔, 단신으로 언덕길을 향해 달려 나간다. " 이렇게 됐으니 해봐야지! 삭히고 삭혀온 한, 깨닫게 해주맛----! " ' 오라버니의 원수! ' 라며 달려나가는 고쿠토. 황급히 뒤를 따르는 오우지 선배와 오금이 저려 꼼짝 못하는 우리들. 아사가미 후지노는 '팟' 하고 자신의 뺨을 두드리곤 세오 시즈네에게 말했다. " ------ 세오 양은 숲으로 돌아들어가서 영빈관으로 가요. 주변의 시체는, 지금부터 제가 끌어내겠습니다. " 미래시가 없어도 아사가미 양은 알아버린 것이겠지. 고쿠토 아자카는 검 한 획에 목이 날아간다. 오우지 미사야는 " 에? " 하는 얼빠진 소릴 내곤 또 역시나 목이 날아간다. -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내용

*43 여기서 " 미래가 보인다. " 라고 고백해도 이상하게 여겨질 뿐. 지금 세오 시즈네가 미래시임을 알고 있는 건, 친애하는 동호인인 오우지 미사야 뿐이었다. - 공의 경계 미래복음의 내용

*44 그 몇 백은 넘을 희소종의 중심에는, " 아사가미, 후지노------. " 전신을 벌레의 독침에 찔려, 새하얗던 살결이 녹빛의 반점으로 더렵혀 진, 다섯 명 째의 사체가 있었다. (중략) 이유는 모르지만, 아사기미 양은 미야즈키 양을 살해하기 위해서. 그런 아사가미 양의 정체를 꿰뚫어본 오우지 선배는, 아마도 그녀를 죽이기 위해서. -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내용

*45 " ------, 하아. " 오우지 선배를 독살한 죄책감에서인지, 터져나오는 한숨을 흘리며 소파에 드러눕는다. 이럴 수 밖에 없었다. 범인을 살려두어서야 날은 밝지 않는다. 정말로 사랑하고 존경해 마지 않는 선배였지만, 그 미래를 회피하기 위해서라면 이럴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자신을 타이른다. -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내용

*46 " 그러세요. 저에게도 비장의 수가 남아 있으니까. 운 나쁘게 좀비가 되는 건 당신 혼자입니다. " " 우와앙. 역시나야. 선배의 비장의 수란 건 몇 개나 있는건가요! " " 얼마든지요. 되는 여자란 건 비장의 수를 무한히 숨겨두는 법이지요. " -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내용

*47 " ...... 하아. 어쩔 수 없군요. 이렇게 된 이상 제 비장의 수를 보여드리지요. " "비장의 수, 라고요? " 오우지 선배는 주머니에서 맥가이버칼 같은 무언가를 꺼내들고, 문앞에 바짝붙어서서 열쇠구멍에 바늘침을 쑤셔넣었다. " 오, 오우지 선배---!? 그거, 도둑년, 도둑년이 하는 짓이라고요!? " " 다, 다무세요. 숙녀의 소양, 신본격 문따기(피킹)라고요. 이 건물은 원래부터 전후에 지어진 것이니, 단순한 피킹으로도..... 봐요, 열렸지요. " (중략) " 아직이에요, 오우지 선배? 유일한 활약씬이라고요, 좀더 기합을 넣고 하는 게 어때요? " "읏...... 이 열쇠만 근대적으로...... 앙...... 끊어져버렸다...... 이렇게 된 이상 비장의 수 2 호로 ....... 좋아, 규격이 맞을 것 같네요, 이거라면 틀림없이......! 일 것 같더니, 잘 풀릴 리 없는 게 제 인생을 말해주는 듯 하네요, 이거...... " -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내용

*48 방에 돌아오니, 아수라장같던 긴장감은 자취를 감추고, 휴식 때의 이완된 분위기로 환기되어 있었다. 얼핏봐선 발등의 불은 끈 것 같다. 마무리를 기다리는 페이지는 앞으로 넉 장. 그정도라면 시간내에 아슬아슬하게 끝나리라 눈짐작을 한 거 겠지. " 후------------ 잘됐어요. 드디어 드디어 비장의 수를 꺼낼 때가 왔군요! " " 아니, 이제 클라이맥스는 지났으니 필요없어요, 오우지 선생님. " " 미사야 양, 차 좀 더 내올게요. 파리산 마리 앙투아네트를 까게습니다. " " 있답니다. 비장의 수, 진짜로 있다고요? " 어찌됐든 비장의 수를 보이고 싶어하는 미사야 쨩이었다. 아 예, 라고 받아 넘기며 원고를 완성하는 고쿠토 양. -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내용

*49 Q : 레이엔 걸즈 중에서, 취향인 타입은 누구입니까? (복수회답가능) / 나스 : 세오 일택(―?). / 타케 : 후지노였지만, 여러 가지 있어서, 지금은 시키. / 나스 : 그래도 극장판의 잘 됬어요도 버리기 힘들다. / 타케 : 잘 됬어요 선배, 너무 좋아! / 나스 : 너는 여러가지로 자중해줘. - 공의 경계 애니메이션 망각녹음 DVD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50 Q : 오우지 선배의 「잘 됬어요」가 머리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해 주세요! / 타케 : 정말 떨어지지 않습니다. / 나스 : 착신음으로 「잘 됬어요」를 만들면 좋겠다. 「키노코, 마감을 짓는거야!」 「잘 됬어요!」 / 타케 : 좋구나! - 공의 경계 애니메이션 망각녹음 DVD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51 " 저도 몰라요. 그보다도, 료우기 양, 세오 양. 당신들이야말로, 어째서 나츠미관에 머물려고 온 거지요? 저는 곤충채집...... 아니, 필드워크 포인트로 여길 이용하는 게 일상입니다만, 당신들은? " -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내용

*52 「선생님은 직원실에 무슨 일이신가요?」 어떻게든 그 자리를 피하고자 그런 질문을 던진다. 그런 마음 없는 질문에도 쿠로기리 선생님은 진지하게 대응해주었다.「아아, 마더에게 부탁 받은 일이 있어서 말야. 학생들의 명부를 불어로 바꿔야 되거든. 저쪽에서는 레이엔에 연이 있는 대학이 몇 군데 있으니까」「헤에, 저희들의 명부를 보내는 건가요?」「그렇겠지. 코쿠토 군에게는 남 얘기가 아닐지도 몰라. 유학생 후보는 너와 오우지군이 쌍벽이니까」 ……그런 이야기는, 금시초문. - 공의 경계의 내용

*53 ……그렇다고는 하지만, 나도 오우지 미사야가 가만히 기숙사에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고, 실제로 그녀는 어제부터 집에 돌아가기 위해 외출계를 마더에게 제출했었다. 즉, 서류상으로는 어제 아침부터 오우지 미사야는 레이엔의 부지 내에는 없다고 되어있다. 그 사실로 보더라도, 그녀는 이미 나와 접촉할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머리가 좋으면서도 어딘가 격정적인 듯 보이는 미사야는, 나의 회유를 아직 포기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 공의 경계의 내용

*54 「……고마워, 시키」 시키가 들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 그리고나서, 나는 이번 사건의 주범이 오우지 미사야라는 것을 말했다.「오우지 미사야라면, 어제 그 키 큰 여자?」「그래. 방금 전까지 서로 말다툼을 하고 있었는데, 시키가 와서 도망간 것 같아」 그런가, 하고 시키는 끄덕인다. 그렇지만 그녀는 손가락을 입가에 대고, 어쩐지 납득이 안 간다는 눈치였다.「왜 그래, 시키. 뭔가 미심쩍은 점이라도 있는 거야?」「하지만, 그 녀석 자신도 잊고 있는데」 시키는 알 수 없는 소리를 한다. ……그렇지만 그것은 무언가, 아주 의미 있는 단어다. 미사야 자신도 잊고 있다. 그것은, 즉……「뭐, 상관없나. 인간이라면 무언가 잊고 있는 것 한두 가지는 있기 마련이지. 그것보다 아자카. 미키야에게서 전화가 왔었다. 여하튼, 다치바나 카오리라는 여자의 성적을 조사해보라던데」 - 공의 경계의 내용

*55 거리로 따지면 이백미터 정도의 전력질주. 발이 빠른 고쿠토 아자카, 오우지 미사야라면 빠져나갈 수 있다. 세오 시즈네와 아사가미 후지노는 ...... 솔직히, 확률로선 반반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 공의 경계 종말녹음의 내용

*56 준비실에 들어온 사람은, 긴 머리의 상급생이었다. 당당해 보이는 째진 눈과 등 뒤까지 기른 검은머리. 미인이 많은 레이엔 안에서도 제일 눈에 띄는 그 미인을, 나는 알고 있다. - 공의 경계의 내용

*57 Q : 젖가슴별로 돌아간 분이 힐끔하고 비친 것처럼 보였습니다만… 왕가슴을 계속 등장시키기 위한 특별조치입니까? / 나스 : 그 발상은 없었다. / 타케 : 잘 됬어요 선배도 납작하고. 어라? 애니메이션에서는 컸던가? - 공의 경계 애니메이션 망각녹음 DVD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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