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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클래스일 때
진명 레오나르도 다빈치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60cm & 40kg
성우 사카모토 마아야
속성 혼돈 선
패러미터 근력 : E, 내구 : E, 민첩 : C, 마력 : A+, 행운 : B, 보구 : EX
소유한 보구 워모 우니베르살레 - 만능인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진지작성 : A, 도구작성 : A
보유 특수능력 천부적 예지 : EX, 황금률(체형) : B, 별의 개척자 : EX

● 직접 주조한 소녀 몸체가 라이더 클래스일 때
성별 소녀체
신장 , 체중 144cm & 36.5kg
속성 질서 선
패러미터 근력 : D, 내구 : D, 민첩 : B, 마력 : A, 행운 : A+, 보구 : B
소유한 보구 뷰티풀 저니 - 경계를 넘는 자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기승 : B
보유 특수능력 액셀턴 : B, 황금률(체형) : EX, 별에게 꿈을 : D, 오버홀 : E, 진지작성 : C

● 수영복 영기 룰러일 때
성별 소녀체
신장 , 체중 144cm & 36.5kg
속성 질서 여름
패러미터 근력 : D, 내구 : C, 민첩 : B, 마력 : A, 행운 : A+, 보구 : B
소유한 보구 다이너소어 서머 굿바이 - 잊을 수 없는 여름 휴식, 백아의 꿈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B
보유 특수능력 꿈꾸는 기계 : A, 트레저 체커 : B, 황혼에서 빛나는 : EX, 기승 : EX, 도구작성 : A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캐스터 클래스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있다.
자리를 계승한 꼬마 다빈치가 라이더, 수영복 영기 룰러로 나오기도 한다.


인물 설명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칼데아 측이 소환한 3번째 서번트.*2 서번트라지만 칼데아 기술국 특별 명예 고문이라는 직책을 달고 연구 일을 하다 칼데아가 테러당하고 2015년의 인류가 전멸하면서 이를 타파하기 위한 그랜드 오더 계획에 들어가자 유일한 마스터 전력인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포터가 되어 지원물자의 제공, 개발, 영령계약의 갱신 등으로 도와준다. 조건을 만족하면 주인공과 계약해서 제대로 된 서번트로서 싸워준다 한다. 이 경우 클래스는 캐스터다.*3

발명가이면서 예술가인데 일련의 모든 것은 미를 추구한다. 거기에 다빈치에게 있어서 이상적인 미는 모나리자다. 그래서 스스로를 모나리자로 만들어 버렸다. 스스로를 아름다운 언니라 하거나 호칭을 다빈치쨩이라 부르라 하거나, 그야말로 변태가 따로 없다. 천재에게 시대는 관계 없다면서 미소녀가 되는 게 노멀해지는 문명의 시대라던가를 운운한다.*4 부녀자이기도 해서 위작 영령으로서 순진함과 무구함을 품은 라이더(알렉산더)을 보고 쇼타콘 부녀자(내용물인 다빈치 본인은 남자지만 아무튼)로서 맛이 가서 전라를 그리니 전라 상태가 되서 그리니 한다.*5 응석받이 멍때리는 댄디계 역을 받은 위작 영령 랜서(헥토르)도 괜찮다 한다.*6

생전 온갖 것을 만든 건 항상 만물의 이룩된 과정을 생각한 것의 산물이며, 그 과정을 생각하며 완전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한 많은 것을 알고자 했다. 사실 자신이 생각하는 완전한 아름다움은 그리 어렵지 않게 발견했으나 기본적으로 자기만 잘 난 천재라 자만하지 않고 인간을 사랑하지 않는 자에게 인간적인 성장은 없다는 제대로 된 견해를 갖고 있어 타인의 견해를 듣고 보다 나은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 제자를 들인다거나 여행을 한다거나 사람들으 마음을 치유하거나 했다.*7

서번트로 부려지게 될 경우 마스터와의 관계성은 이해하지만 누군가에게 쓰인다는 의식이 옅어서 마스터마스터라 부르는 게 기묘한 감각이 느껴진다 하며 대충 마스터를 학생 정도로 느낀다. 모든 걸 좋아하며 그렇기에 모든 것인 세계를 소각하려 하는 것을 싫어한다. 성배는 학술적인 탐구 외에는 소원이라던가 딱히 없다.*8

서번트가 된 다빈치는 사람들이 바라는 만능 그 자체다.*9 다빈치가 모르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거짓말을 말해도 진실을 가리켜 버리기에 의미 없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어쩌다 거짓말을 한다면 그것이 아무 의미 없는 농담이나 혹은 다른 사람의 말을 대변할 때 뿐이다.*10 다빈치의 말은 저거 정신에 이상 있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엉망진창이지만 거기에 진실이 담겨 있으므로 듣는 입장에서 짜증난다.*11


꼬마 다빈치

아래 행보에도 적혀 있는 대로 다빈치가 유사시에 대비해 만든 자신의 카피다. 본래는 정식 계약하지 않고 칼데아의 전력만으로 현계를 유지하는 자신이 칼데아 밖으로 나갈 상황에 대비해 만들었는데 2부의 프롤로그에서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의 손에 다빈치 본인이 죽어버렸고 이 카피에 기억을 옮기는 것으로 부활하게 되었다. 영령이라기 보다 골렘이나 호문쿨루스에 가까운 존재로 마스터 없이 거의 인간과 같게 활동 가능하나 수명이 1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죽음에 대한 공포는 없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훌륭한 것들을 알고 싶다는 탐구심과 동경이 가득해 새로운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찾는다.*12 알 수 있는 지식의 폭(장르)는 바뀌지 않으나 손을 뻗을을 수 있는 거리가 짧아졌다. 오랬동안 그 일에 전념하면 이전의 다빈치와 같은 수준으로 해낼 수 있으나 그럴 시간이 없다.*13

성격은 오리지널 다빈치에서 약간 소녀성이 강해져 말씨가 부드럽고 여자애스런 어미가 섞인다. 본래의 다빈치가 교사이자 지혜로운 자로서 위에서 논하는 대응을 한 것에 비해 만물을 배우는 학생의 입장에서 가르치는 느낌이 강하다. 본래 다빈치라는 영령이 타 영령과 달리 서번트가 되어서도 탐구심과 향상심이 가득한 존재였기에 이 몸이 되어서도 그 존재방식은 변함없다. 최대한의 성과를 추구하나 오리지널에 비해 출력이 떨어져 있어 불만이 있다. 오리지널의 기억은 다 계승했지만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기에 오리지널이 1년 간 칼데아에서 겪은 1년을 동경하며 그에 필적하는 추억을 남기자는 소망과 성과를 남기겠다는 책임감으로 가득하다.*14

대놓고 사망 플래그를 쌓고 있다. 과도하게 사용된 결과 인도 이문대를 갈 즈음이 되자 각 부품이 마모되어 6시간 동안 서서 잔다던가 하는 이상 징후가 발생하기 시작했으며*15 인연 대사에서는 자신이 남기는 것을 과거형으로 말하고*16 인연예장에서는 이 여행이 끝나면 자신의 모험은 끝나지만 칼데아의 모험은 계속 이어진다 한다.*17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보통 1초를 10초 정도로 체감하고 있다고 말한다.*18 다빈치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스톰 보더의 중앙제어 시스템을 섀도우 보더에 의존하던 걸 교체했다.*19 자신의 활동시간을 누구에게도 밝힐 생각이 없다. 룰러(셜록 홈즈)는 눈치채고 있으나 입 밖으로 꺼내지 않을 테니 무시하고 있다.*20

이 소체의 정식 명칭은 모나=카드몬*21이며 본래의 진명은 그랑・카발로다.*22 다빈치는 이를 만들기 위해 칼데아에 소환되어 얻은 새로운 기술을 사용했다. 하지만 만능의 천제라도 서번트를 만드는 건 가능해도 그 성립은 불가능했다. 기체는 만들 수 있었으나 전원이 들어가지 않아 기동하지 않았다. 영령(서번트)로 능력을 가진 호문쿨루스 같은 건 억지력이 용서할 리 없었다. 그렇게 탁상공론으로 남겨져 있었으나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에게 다빈치가 퇴거당하고 지구백지화를 수복한다라는 목적이 인류애게 생겨난 것으로 억지력이 꼬마 다빈치를 인정하여 어쩌구저쩌구(■■■■■■■■로 표기되어 있다) 해서 꼬마 다빈치가 움직이기 새작했다.*23

룰러(셜록 홈즈)가 소멸한 후로 기존의 기술고문에 홈즈의 경영고문도 겸직한다. 홈즈의 역할은 의심하는 것이기에 이전처럼 남을 막 의지할 수 없게 된다.*24

2021년 여름 이벤트에서 수영복 영기 룰러 클래스로 나온다. 각종 이벤트의 배경이 되는 미소특이점의 기록을 읽는 것이 꼬마 다빈치에게 있어서 얼마 안 되는 오락이었는데 이 영기를 얻으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녀에게 있어서 이 여름 특이점은 기적에 가까운 존재라 전력으로 즐기고 해결에 임한다. 그렇게 평소보다 들뜬 것 외에는 라이더일 적과 비교해 변한 것은 무엇 하나도 없다.*25


다빈치의 발명품

작중에서 나오는 다빈치의 발명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6장 카멜롯에서 라이더(오지만디아스)에게 재료를 지원 받아 만능차량 오니솝터 스핑크스를 만들었다. 외형은 버기이며 재질은 나무고 원리는 자전거와 같아 엔진이 없으나 마력으로 동력을 발생시켜 시속 60km까지 낼 수 있다.*26 후에 개량해서 4인승에 육해공 만능 머신 오니솝터 바스테냥이 되었다. 호수 위를 달릴 수 있으며 고양이귀 꼬리날개를 달아 점프대가 있으면 200m 정도 활공 가능하다. 충격에 약한 게 약점이다.*27 7장에서는 더 개량해서 로켓포가 달린 바스테냥 3호도 언급된다.*28 2017년 발렌타인 이벤트 즈음에는 최종형태 바스테냥 X호로 진화했다. 와형은 놀이공원의 고양이 카트로밖에 안 보이지만 완벽한 비행이 가능하며 4명이 타도 문제 없다. 다만 이 시점에서는 미완성이다.*29*30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방패 로드 칼데아스를 살짝 개조해서 성배 탑재 공간을 만들었다. 딱히 신경 안 써도 그 장의 성배를 가진 자를 쓰러뜨리면 알아서 성배가 회수된다.*31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 외에 뭔가 갖고 레이시프트 하려면 시바와 칼데아스를 오작동시켜서 가져 올 것을 실체화시켜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칼데아의 비축이 사라지기에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된다. 이를 방지하는 것으로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만든 수납대가 있다. 이 안에 넣으면 손해 안 보고 전송할 수 있다.*32

■ 대기 중 마력 농도가 높아 인간에게 위험하자 마력차단 마스크를 급조한다.*33

서번트마저 잠시 무력화시키는 섬광탄을 쓴다.*34

■ 자기 지팡이랑 마술회로를 이용한 마나집속기구로 자폭한다.*35 자폭이라지만 터지는 건 지팡이이기에 일단 발동하고 터지기 전 어떻게든 지팡이의 폭발 영역에서 벗어나면 다빈치도 살 수 있다.*36

■ 인게임에서 들고 있는 지팡이는 별을 나타내며 어깨의 새 비슷한 것은 인조 새다. 또한 전전국대응형만능손(全戦局対応型万能籠手)이라 이름 붙여진 거대한 의수를 사용한다. 불을 뿜고 유압 피스톤에 의한 펀치를 구사하며 보구 만능인을 사용하는 수단으로도 쓰인다.*37 한편 의수 사용자로서 반칙 급의 슈퍼 의수 스위치 온 아가트람을 보고 질투하기도 한다.*38

■ 드래곤 의상인 '너도 드래곤 세트'를 만들었다. 그냥 코스프레 복장이 아니라 TRPG 적으로 5턴간 하늘을 날고 꼬리는 5레인지 이내의 적에게 3d6의 데미지를 준다.*39*40

■ 1부 6장에서 아쳐(아라쉬)가 자신의 궁사 능력으로 오로지 날아가는 것에만 집중하는 막장 비행법을 선보이는데 후에 1.5부 1장 신주쿠에서 에미야 얼터가 200여 명의 부하로 조직한 견실한 포진을 돌파하기 위해서 이를 응용한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기억에 의지해서 다빈치가 아라쉬의 궁사 기술 없이 신주쿠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만으로 같은 수준의 비행거리를 확보하였고 이를 '다빈치 플라이트'라 칭했다.*41

라이더(게오르기우스)가 다빈치에게 순간현상장치를 받아 쓴다.*42

얼굴이 없는 왕을 참고해서 스텔스 효과를 부여하는 디바이스를 만들었다. 온도차가 극단적이거나 대기 중 마나 농도가 짙으면 고장나는 문제가 있고 정밀도 보다 효과법위에 중점을 두어서 원거리 감시대책으로만 쓸 수 있다. 각 이문대에서는 러시아와 북유럽은 추워서 못 쓰고 인도는 마나 농도가 짙어서 못 썼다. 사용 가능했던 중국에서는 유용하게 쓰였다.*43*44

■ 초짜가 들어도 깔끔하게 찍히고 수십 시간 연속으로 촬영할 수 있는 휴대용 비디오 카메라를 만들었다.*45

엠티 하우스의 노하우를 활용해 광학적이고 인식적인 기만 효과로 따로 갈아입을 필요 없이 변장하는 마술예장을 만들었다.*46

■ 특제 공간압축 핸드백에는 메제드 신의 복장이 대량으로 들어간다.*47

■ 꼬마 다빈치가 만든 초코 케이크는 꿈의 완전보존식으로 유통기한이 무한이다.*48

■ 1.5부 이후로 갤러해드의 영기가 퇴거한지라 독자적으로 하나의 방패의 기사로 확립된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보조하기 위해 과거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가 개발한 오르테나우스를 꺼냈다. 이것은 마슈의 실험에서 영령이 계약을 거부할 것이 거의 틀림없다고 짐작한 마리스빌리가 그래도 데미 서번트로서 싸울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무장이다. 이론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이문대에서의 싸움은 무고한 자들까지 해치기에 마슈가 싸울 의지를 잃어 난항을 거듭하다 마슈가 싸우겠다고 결의를 다짐한 후로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었다.*49 이후로 다빈치가 계속해서 정비와 개량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장에서 마슈가 세이버(시구르드)에게 일방적으로 털린 후*50 20시간 정도 다빈치가 손을 봐서 그람을 안정적으로 받아낼 만큼의 파워업을 이룬다거나*51 눈 투성이의 공간에서 고속 이동을 위해 추가 파츠 올레루스 보드를 만들어 달아주거나 한다.*52

■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이벤트 후일담에서 생산량을 극한까지 개량하여 생태계를 초토화시킨 후 침식하는 『칼데아식 논벼 다 빈치 1호』를 보냈고 일행이 별 생각 없이 심어버린지라 야마타이국이 쌀만 가득한 쌀마타이국이 되어 버렸다.*53 아종특이점에 남은 자들을 회수할 겸 쌀마타이국에 레이시프트해서 온갖 방법으로 쌀을 소비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 했고 결국 다빈치가 막 자라는 벼에 카운터가 되는 새로운 품종 『칼데아식 논벼 다 빈치 20호』를 보내서 해결한다.*54

세이버(카르나)가 로드워크할 때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타고 따라다니는 자전거는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특제로 제설모드, 메가폰, 미트, 스톱워치, 전동 어시스트, 피칭머신으로 변형 등의 기능이 달린 초 호화사양이다.*55

■ 꼬마 다빈치가 맨 란도셀에는 제트가 달려 있어 날아다닐 수 있다.*56

■ 수중호흡장치 세이렌 봄베 3호를 만들었다. 봄베에서 거품이 나와 착용자의 전신을 감싸는 것으로 호흡한다. 질량 조작 기능이 있어 해저를 걸어다니는 것이 가능하다.*57 1인용이지만 작은 동물이라던가 아기 사이즈의 뭔가라던가는 1.5인분으로 취급해 같이 쓸 수 있다. 시각보정 기능도 있다. 하여간 실용성이 높고 레저용으로 쓰면 좋을 거 같은데 제작비가 엄청 드는 게 문제라 한다.*58

■ 주변을 서치해서 성분 분석해 공기 등을 점검하는 공간주사 장치가 있다.*59

■ 수직인 절벽도 찍으면 완벽하게 타고 올라갈 수 있는 매직 피켈을 만들었다.*60 절벽을 타다가 미끄러져 떨어질 때 낙하 기세를 공기저항으로 줄이고 방호막으로 몸을 감싸 접촉 데미지를 경감시켜 무사히 착지하도록 해 주는 안정장치를 만들었다.*61

■ 수영복을 빨리 갈아입기 위한 수영복영기변환장치를 만들었다.*62

이문대 브리튼에서 받아 온 성검의 개념을 무장화한 성검병장, 대 이성의 신용 병장으로 범인류사의 정통성, 인리 자체를 탄환으로 장전하는 스톰 보더의 주포, '인리정리 미래증명(흄 배럴 레이프루프)'를 만들었다.*63 블랙배럴의 응용인데 블랙배럴이 상대의 수명을 측정한다면 이 주포는 인류의 위협을 측정하고 그 레벨에 따른 지구의 자정작용을 일으켜 지구 내핵에서 에너지를 공급받아 쏜다. 스톰 보더 자체의 마력 소모는 그리 많지 않다. 하여간 명중했으나 이성의 신은 그것을 에너지로 변환해 흡수해 버린다. 이성의 신 본인도 뭔 일인지 왜 안 통한건지 이해 못 하는 상황이었다. 이후 주포의 탄환을 광자반응탄에서 갑연금탄으로 바꿔 쏜다는 묘사가 나온다.*64


작품 내에서의 행보

페이트 그랜드 오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서포터로 나온다. 그랜드 오더 계획에 있어 성배의 분석, 특이점의 분석 등을 하며 왠지 각 특이점에 소환 서클을 만들 적 이것저것 세계관에 대해서 설명한다. 인게임 상에서는 서번트예장의 강화, 현금 결제 관련으로 이것 저것 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계약하기 전에도 스크립트 상으로는 스테이터스가 거의 다 알려져 있었다.

마나 프리즘 샵에서 모나리자 개념예장을 양심 갖다 팔았습니다 수준의 가격으로 팔아먹는다. 주인공(그랜드 오더)공의 경계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 장난하냐고 깐다. 본인 말로는 우발적인 충동으로 저질렀다 한다.*65 다빈치와 7인의 위작영령 이벤트에서는 누군가가 이걸 같은 성능에 값은 1/10인 위작을 만들어 팔아 먹었고 이에 분노하여 위작의 제작자를 때려눕히려 간다.*66 범인은 잔 다르크 얼터로, 다빈치의 공방, 발명품, 그림 작품, 거울문자를 사용한 원고까지 있는데 아마 위조한 잔느 얼터 본인도 원본과 구분 못 할 완벽한 재현도를 보였다.*67 이후 내용에 대해서는 잔 다르크 얼터 항목을 참조할 것.

삼장 이벤트에서는 칼데아에 보관된 캐스터(현장삼장)성유물이 될 만한 스크롤를 꺼내 와서 멋대로 시스템을 기동시켰다. 하지만 소망이 없는 삼장은 그 소환을 거절했고 덕분에 난장판이 되어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강제 레이시프트 당해 어딘가의 공허한 곳으로 전이되었다.*68*69

6장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에서 처음으로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레이시프트에 동참한다. 이벤트에서 한 건 개그 시공으로 치는 것 같다.*70
초중반에 원탁의 기사들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자폭한다던가, 죽은 줄 알았는데 세이버(랜슬롯)이 구해줬다거나 하며 이리저리 활약한다.

다빈치의 막간의 이야기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특이점이 해결된 4장 런던에서 망령이 되어 떠도는 미켈란젤로를 감지하여 찾아 쓰러뜨린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1.5부 시점에서 밀라노에서 망령으로 떠돌다 성배 파편을 삼켜 국소특이점을 만든 생전의 제자 살라이를 쓰러뜨린다. 여기까지 하고 나서 살라이의 등장을 일종의 경고로 받아들이고 2부에서 쓰게 될 자신의 예비 육체를 만들기 시작했다.*71

1부 종장이 끝난 후 어른의 사정으로 1년 간 방치되어 버린 칼데아의 소장 대리로 활약한다. 종장에서 도주에 성공한 72 마신주들이 깽판을 치는지라 나름대로 대책을 마련했다. 대표적인 것은 전 세계에 국원을 뿌렸다. 마술사, 악마학이나 엑소시즘 전문가 등을 고용해 수상해 보이는 도시에 배치했다. 본래 이런 일은 로마니 아키만이 특기이나 메뉴얼만 남기고 사라졌기에 다빈치가 맡아서 했다.*72 그렇게 다빈치의 지시 아래에서 칼데아마신주 잔당을 전원 토벌하는 데 성공했다.

2부 프롤로그의 시작점인 2017년 12월 26일이 되어 소장 대행 일이 안 끝난 다빈치와 최후의 히든카드로 숨긴 룰러(셜록 홈즈)만 남기고 전 서번트칼데아 퇴거하였다.*73 시계탑 쪽에서는 칼데아를 신용할 수 없는 마술 이론을 쓰며 12 로드에 먹칠한 어설픈 사기꾼 집단이라 매도하고 있었는데 마술 적인 업적은 없고 돈이 많은 가문의 장자인 못 미더운 고르돌프 무지크가 마침 러시아 쪽 용병회사 NFF 서비스가 칼데아를 사라고 접근해 와서 본래 7개 부문으로 나뉘어 기술만 시계탑이 빼 먹을 예정이었던 칼데아를 전 재산을 바쳐 통째로 사서 신 소장이 되었다. NFF 측에서 서번트는 다 퇴거했고 남은 건 찌꺼기 같은 스탭 뿐이라 해서 작정하고 독단으로 100명을 넘어가는 시계탑의 요원을 동원해 다짜고짜 청문회고 뭐고 전원 구속하려 했으나 소장 대리로 남아 있던 다빈치가 머리가 잘 돌아가는 걸 보고 작전을 변경해 스태프들을 중죄인으로 취급하되 사문회는 받게 해 줬다.*74 시계탑 측이 뭔가 큰 사고 칠 거라 판단한 다빈치는 협회에 제출할 소환한 서번트 목록에서 이름을 지워 버린 룰러(셜록 홈즈)를 부려 이것 저것 했다. 다빈치가 해야 했던 마술협회의 동향 조사, 영기 그래프 은닉, 각 서번트의 퇴거를 대부분 홈즈가 맡았다. 그리고 그 간 소환한 영령의 영기 그래프를 트렁크에 저장해 두었다. 강한 영맥과 전력을 확보하면 이것으로 퇴거한 서번트들을 다시 불러올 수 있다. 본래는 고르돌프 대비로 만든 거지만 칼데아가 수수께끼의 적에게 침공당하면서 이것이 노려졌다.*75*76

게임 상에서도 리얼 타임에서도 4일이 흘러 31일이 되었다. 사문회는 끝났지만 고르돌프의 기술로는 A팀이 봉인된 코핀을 열 방법이 없어서 다빈치에게 하라고 시키자 12시간만에 열어 줬다. 하지만 내용물은 비어 있었고 동시에 칼데아스가 지구 바깥의 천체를 관측할 수 없다고 하면서 균열이 일어나고 시바는 정지해 버렸다. 그리고 칼데아가 적 세력에게 침공당했다. 고르돌프의 사병은 전멸당한다.*77 적은 칼데아스를 노리는지라 상대적으로 지하 시설의 점령에는 소흘했고 그래서 칼데하 지하의 쉘터로 쓸 수 있는 컨테이너에서 농성하기로 했다.*78 쉘터에서 마술협회에 도움을 요청하려 했으나 방송 스피커로 전 소장의 유언랑 똑같은 절규를 하는 고르돌프를 구하기로 한다.*79 어떻게든 탈출에 성공하기 직전 코토미네 키레이가 다빈치의 심장을 뒤에서 뽑아 버린다. 다빈치는 영기 그래프 트렁크를 주인공에게 넘기고 시간을 벌다 죽었다.*80

쉘터로 쓰는 컨테이너에 도착한 11인은 6000m 높이에 있는 칼데아에서 컨테이너가 사출되어 내려갔다. 적의 저격으로 컨테이너가 박살났으나 사실 내용물은 반 년 동안 만든 특수 차륜 허수잠항정 쉐도우 보더였다. 그리고 네비게이션을 위해 다빈치의 소녀 모습을 한 인공 서번트가 탑재되어 있었는데 조금 전 심장 뽑혀 죽은 다빈치의 기억이 그 스페어 보다에 들어가서 기억 만이라면 이전과 같은 저랭크 서번트 다빈치로 부활했다.*81 남극은 일개 사단에 가까운 숫자의 적으로 뒤덮혀서 어디에도 탈출할 곳이 없었다. 그래서 칼데아 초기에 상정되었지만 어려움과 위험성 때문에 폐기된 '페이퍼 문'을 쓰기로 한다. 당초부터 쉐도우 보더는 이것을 쓰기 위해 설계되었다. 탑승자를 영자로 분해해 다른 시간대에 출력하는 레이시프트와는 정 반대의 공간이동법이다. 현실로부터 완전히 소실하는 시간의 바다에 잠기는 행위라던가 발동 시 일순 영혼이 유체이탈해 재빠르게 본래 몸으로 들어가야 한다던가 성공률은 3할이라던가 한다. 개발은 아틀라스원에서 했으며 그렇기에 1부 6장에서 헤르메스에 접속했던 캐스터(셜록 홈즈)는 이걸 쓰는 방법을 알고 있다.*82 그렇게 프롤로그가 끝난다.

이후 그 몸으로 전투는 불가능한지라 섀도우 보더의 총 책임자 겸 각종 서포터로 이것 저것 한다. 한편 그러면서 2부 오픈 이후로 이벤트가 실장되면 어른의 사정 상 1.5부 배경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는지라 2부의 어린 몸이 아닌 심장 뽑히기 전의 몸으로 등장한다.

방황의 바다와 접촉해 노움 칼데아를 재건하게 되면서 작은 몸으로도 이벤트에 등장하게 되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다빈치가 1부 시작 점 시점에서 A팀 용으로 자동 존재증명을 하기 위해 만들었으나 결함이 있어서 봉인한 서브 시스템 므네모시네가 등장한다.*83 섀도우 보더에 데이터만 이식되어 보존되었고 방황의 바다에 와서 노움 칼데아를 열자 방황의 바다의 이질성에 자극받아 스스로 눈을 뜬다. 그렇게 주변을 살피자 창조주 다빈치는 죽어버렸고 인리는 이문대에 침략당해 백지화되어 있었다. 기억을 관장하는 므네모시네는 이 사태를 망각이라는 수단으로 수복하기로 했다. 어느 레이시프트에서 성배의 조각을 슬쩍 한 후 그걸 토대로 모두가 기억을 망각하고 자신만 기억하는 세계를 만들고자 했다. 기억은 전능해진 자신만 하고 나머지는 다빈치가 죽어버린 슬픔을 망각하고 있으면 그걸로 최선이라는 결론이었다.*84 이러저러해서 사건은 해결되었고 어린 다빈치가 말하길, 오리저널 다빈치는 마지막까지 완벽했기에 슬퍼 할 이유도 망각해야 할 이유도 없다 한다. 그래도 다빈치를 애도해 주어서 고맙다고 하자 므네모시네은 그것에 납득하고 소멸한다.*85

아키하바라 이벤트에서는 캐스터(토마스 에디슨), 아쳐(니콜라 테슬라),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 캐스터(찰스 배비지) 등이 일본 전자제품 거리의 옛날 부품들 굉장해~ 하고 찬양한다.*86

어느 사이엔가 소녀의 육체로도 전투에 참가한다. 클래스는 라이더이며 자신이 개발한 굉장한 롤러스케이트와 울티모 매니퓰레이터가 전개되는 만능가방으로 싸운다.*87
싸울 수 있다고 해도 섀도우 보더의 코어가 되어야 했기에 메인 스토리에서 보더 밖으로 나와 활약하는 일은 없었으나 이문대 브리튼에서 인간 영령 기반 서번트들이 인류사가 없는 세계의 공격을 받아 활약할 수 없을 때 엄밀히 말하면 호문쿨루스라는 특징 덕에 그 제약에서 벗어나 마찬가지로 데미 서번트라 제약에서 벗어난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유이한 전력으로 간만에 활약하게 된다.*88*89

2021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왠지 트리스메기스토스 2호기가 꼬마 다빈치를 매년 오는 여름 특이점의 적합자라고 판정해 줘서 수영복 영기를 얻고 첫 미소특이점을 체험하게 된다. 다빈치가 부상을 입으면 노움 칼데아섀도우 보더 등 온갖 것이 불안정해질 것이고 꼬마 다빈치 특유의 브레이크 안 걸고 덤비는 습관이 걱정된다며 고르돌프 무지크를 미소특이점에 책임자 겸 보호자로 동반시키게 된다.*90*91

2부 7장 이문대 남미에서는 스톰 보더가 추락한 후 무기상인을 자처하는 테스카틀리포카가 와서 스톰 보더를 팔아달라 한다. 그걸 거절하자 힘으로 빼앗는다며 징글 아벨 뫼니에르의 심장과 머리를 쏴 버리고 이것저것 해서 제압한다.*92 스톰 보더를 운용하기 위해 엔지니어로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시온 엘트남 소카리스, 카독 제무르푸스의 셋을 챙기고 덤으로 함장인 라이더(네모)도 끌고 가기로 하고 나머진 다 죽이라 명령한다.*93 이유 여차여차해서 일행은 살아남고 4명을 구하기 위해 메히코 시티로 가서 우여곡절 끝에 구해 스톰 보더로 귀환한다.

2부 오딜 콜 주장2의 배경은 어벤저(암굴왕 몽테크리스토)가 일곱 개의 시련을 내리는 보구 파라디 샤토 디프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사용해 만든 특이점 의사도쿄 - 불가역폐기공인데*94 이 주인공의 고향인 도쿄를 재현한 공간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일부가 주인공이 아는 서번트의 모습이 되었다. 애초에 그 등장인물들이 생명이라 부를 만 한지도 의심스럽지만*95 주인공은 가짜 고향이건 뭐건 자신은 그들이 살아 있다고 믿는다 한다.*96 이 에피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폐기공 항목을 참조할 것.
여기서 다빈치는 캐스터 영기가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어머니, 라이더 영기가 주인공의 여동색 역으로 나온다. 이름은 없다. 주인공의 소꿉친구이자 헌신적인 후배 '키리에'와 친했다.*97*98 하지만 아버지 역을 차지한 어벤저(암굴왕 몽테크리스토)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복수심을 깨워야 한다는 이유로 주인공의 어머니, 여동생, 키리에를 죽였다. 암굴왕은 용서는 빌지 않으며 자길 원망하라며 칼로 썰어버렸다. 키리에는 이게 주인공을 위해서라는 어벤저(암굴왕 몽테크리스토)의 말을 듣곤 이건 선배를 위한 게 될 수 없다 한다. 암굴왕은 그걸 인정하고 키리에를 딸이라 부르며 썰어버린다.*99 이 일로 정신이 무너진 주인공은 복수자의 길을 긍정하기 직전까지 가는데*100 캐스터(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모습을 한 자의 도움을 받는다. 그는 주인공의 심장에 소중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며 거기서 카리에는 뭐 하고 있냐 한다.*101 그 말은 주인공에게 한 줄기 빛이 되었다. 1부 종장을 클리어한 후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본 남극의 광경을 떠올리며 령주를 통해 마술회로가 맥동한다. 그러자 모차르트는 그 광경을 가슴에 간직하며 무엇을 이루겠냐 한다. 지금 주인공에게 생기는 살인의 충동에 몸을 맡기면 그 아이의 마음과 소망이 다다르는 곳이냐 한다. 주인공은 자기들은 죽이는 결말을 위해 여행을 해 온 게 아니라 한다.*102 그렇게 원한을 극복한 주인공은 자신이 믿는 길을 향하기로 한다.
시련을 극복하고 생환해 칼데아로 복귀한 주인공은 최근 비교적 안정되었다는 라이더 다빈치를 보고 특이점의 여동생을 떠올린다.*103 이유가 있다지만 주인공의 어머니, 여동생, 키리에를 죽여버린 암굴왕은 주장2 후반부에 계속 까인다.*104


캐스터 클래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능력

타입문 세계관의 다빈치는 만능이라는 점에 집중되어 있다. 생전 말 그대로 만능이라는 단어로 밖에 설명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분야에서 재능을 보였고 그 중에는 마술도 있었다. 즉 이 세계의 다빈치는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 생전부터 강력한 마술사였다.*105*106 외형과 달리 캐스터 클래스임에도 서번트로서 백병전을 할 수준의 운동능력을 갖고 있다.*107 그렇다고 완전 전투 특화 캐릭터는 아닌지라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힘을 합쳐도 아브호르 스핑크스 상대로는 하품 나는 수준의 데미지 밖에 못 입힌다.*108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누구도 견줄 자 없는 천성의 지혜가 스킬 천부적 예지가 되었다. 랭크 EX의 다빈치는 육체 면의 부하를 주는 신성이나 일부 영웅이 독자적으로 제외한 것을 제외한 많은 스킬을 랭크 A의 숙련도로 발휘한다. 다빈치는 다른 데는 그다지 쓰지 않지만 진지작성도구작성랭크 A로 끌어올리는데 항시 쓰고 있다.*109
황금률(체형) 랭크 B는 여과 같은 완벽한 육체를 지니며 아름다움을 유지한다. 다빈치가 자신을 모나리자로 재설계 할 때 이 스킬을 의도적으로 습득했다.*110
→ 본래의 랭크는 불명이나 천부적 예지에 의해 진지작성도구작성이 A 랭크로 상승해 있다. 각각 신전과 유사적인 불사의 약을 만들어내는 수준이다.*111
→ 많은 분야에서 여러 시작을 인류 문명에 부여한 결과 별의 개척자 랭크 EX를 습득했다.*112

보구 워모 우니베르살레는 그녀의 전설적인 만능성이 형태를 이룬 것으로, 대상을 순식간에 해석하고 자신의 최대공격을 대상에 맞추어 날리는 만능특제의 일격이다. 본래는 상대의 보구를 임시구성하여 공격을 반사하는 보구이나 칼데아에 소환되어 그 쪽에 리소스를 할당하고 있는지라 작중 시점에서는 이를 쓸 수 없다.*113 대신 의수 '전전국대응형만능농수全戰局對應形万能籠手)'를 변형시켜 리얼 타임으로 초고도의 마술식을 작성해 온갖 상대의 특징을 공략하는 순수한 마력을 투사한다. 이는 일정 데미지를 강제적으로 부여하는 마술 공격으로 작용하며 대마력은 물론 온갖 방어계 스킬과 보구을 동원해도 못 막는다.*114

라이더 클래스 적성이 있으며 라이더로 소환되면 현실에서는 설계도만 남겼다는 오니솝터를 소환할 수 있다. 캐스터 클래스일 때는 소환하는 데 절차가 복잡하다.*115


라이더 클래스 꼬마 다빈치의 능력

자신이 설계한 인공 육체에 발생한 스킬과 자신이 설계한 장비로 싸우는지라 오리지널 다빈치의 라이더 클래스 형태와는 별개의 존재가 되었다.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소형화되어 만능의 폭은 줄었지만 소녀의 몸이기에 종교적인 의미의 천사에 가까워진 결과 황금률(체형)의 랭크가 EX로 폭증했다.*116
라이더(이슈타르)에게 영감받아 액셀턴 랭크 B를 습득했다. 탑승자로서 긴급회피를 구사한다.*117
→ 유사 영자로 제작된 나노머신을 살포해 파티 전원의 상태를 원래되로 되돌리는 능력을 획득했으녀 이를 스킬 오버홀이라 한다. 최고 랭크라면 모든 것을 전투 개시 시점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으나 몸의 성능이 부족해서 거기까지는 못 하고 랭크도 E로 낮다.*118
별의 개척자가 소실되었고 그 대신 데미 서번트호문쿨루스처럼 단명하는 생명체들이 가지는 달관이나 객관성 등에 대해 인류 최고봉의 지성을 사용해 진리에 도달했다는 의미로 스킬 별에게 꿈을 랭크 D를 획득했다.*119

보구 뷰티풀 저니 - 경계를 넘는 자섀도우 보더를 타고 허수잠항해 적을 포착한 후 그 곳으로 가서 허수공간을 탈출하며 적을 갖다 박아 버린다.*120
이를 쓸 때 나오는 컷은 전산실에서 보더를 조종하는 생체 유닛이 되어 있는 상태다. 이 상태에서는 보더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을 모두 파악 가능하며 룰러(셜록 홈즈)도 뭔가 숨길 수 없다.*121

■ 기억용량 설정이 특수해서 이름없는 숲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122


수영복 .VER 룰러 꼬마 다빈치의 능력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자신이 개발한 서포트용 공룡 메카를 스킬 꿈꾸는 기계 랭크 A로 지녔다. 단순하지만 독자적인 사고와 어느 정도의 자율기능을 보유했으며 저마다 공룡다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각각 트리케타톱스: 피암마 (이탈리아어로 화염), 후타바사우루스: 마레 (이탈리아어로 바다), 시조새: 벤토 (이탈리아어로 바람)이다.*123
→ 보물과 금,은,광물 등을 추적하는 트레저 체커 랭크 B를 지녔다. 전투시에는 능동 소나의 역할을 한다.*124
별에게 꿈을과 비슷하며 다른 효과를 지닌 황혼에서 빛나는 랭크 EX를 지녔다.*125

보구 다이너소어 서머 굿바이 - 잊을 수 없는 여름 휴식, 백아의 꿈은 메카 공룡들을 탄환으로 변환시켜 애용하는 마총 속에 넣고 쏜다. 메카 공룡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발휘한다. 메카 공룡들은 최신 카테고리에 들어가 공룡이라지만 강한 신비는 지니지 않았다. 이를 다빈치의 창의적 발상으로 메꾸고 있다.*126

■ 오래 달리게끔 만들어진 몸이 아니라 금방 지친다.*127
영기가 바뀐 영향으로 마술을 잘 쓰지 못 하게 되었다.*128


이외, 다빈치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그냥 다빈치의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자신의 작품을 위조한 잔 다르크 얼터에 대해서. 일단 위조했으니까 화를 냈다. 이후 잔느 얼터가 복제한 모자리나를 보고 열의는 엄청난데 진품과 동일하게 하려는 열의가 아니라 능가하려는 열의를 담았다며 싫어한다.*129 그러다가 자신에게 원한이 있어서 위작을 만든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130 그래서 진위를 궁금해 했고, 직접 만나서 위작인 잔느 얼터 자신이 자신이 진품인 원조 잔느를 능가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납득했다.*131 위작 영령들이 자길 미워할 거라고 징징거리는 잔느 얼터에게 그들은 진심으로 그녀를 좋아했다고 이야기하며 칼데아의 일원이 되기를 부탁했다. 긴 고민 끝에 얼터가 GG 치고 모든 걸 인정한 후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소환에 응하기로 한다.*132
주인공(그랜드 오더)마스터로 섬기는 게 나쁘지 않다 한다. 인연 레벨이 올라가면 외형을 모나리자로 바꿔 버린 자신처럼 주인공도 어느 여자로 만들어 버리려 한다.*133 위작 이벤트에서는 위작 소동을 막는 게 그랜드 오더 계획에 차질을 일으킨다는 것을 파악하고서 포기하려 했으나 주인공은 그녀의 편을 들어 줬고 이에 고맙다며 그녀답지 않게 겸연쩍어 하며 감사를 표했다.*134
로마니 아키만은 다빈치가 칼데아에 남도록 설득했다.*135 겉으로 보기에는 한가하지만 실은 천재가 아닌 평범한 사람이라 그랜드 오더 계획을 무리하게 진행하느라 약으로 겨우 버티는 로마니의 사정을 잘 알기에 매일 농담 따먹기로 투닥거리지만 이것 저것 배려해 주었다.*136*137 로마니의 설득에 응한 것은 영령 소환에 대한 학술적 흥미도 있었지만 로마니가 무리하는 인간임을 알고 내버릴 수 없었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138 데미 서번트 계획에 동참한 뒷사정에 대해서는 평범한 놈이 천재 흉내 내지 말라며 격노하고 경멸했었다.*139 그리고 자신이 사라질 때를 대비하여 로마니 아키만에게 혼자서 칼데아를 이끌 수 있도록 이런 저런 것들을 습득시키려 했다. 결국 1부 종장에서 사라진 건 다빈치가 아닌 로마니였다.*140
→ 6장 카멜롯에서 미녀라면 앞뒤를 못 가리는 세이버(랜슬롯)가 자폭하려는 다빈치를 미인이니까 무심코라며 구해 줬다.*141
라이더(오지만디아스)는 머리 잘 돌아가는 다빈치를 보고 진정한 예지는 진정한 아름다움에 깃든다며 측실로 받아 준다 한다.*142
라이더(여왕 메이브)는 자기처럼 황금률(몸)을 가진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를 거슬려 한다.*143
→ 생전 캐스터(파라켈수스)와 지기였다. 마술에도 만능인 다빈치를 깊이 존경하며 친구 하자는 말을 송구스러워 못 할 정도로 생각했다. 덧붙여 언제 다빈치가 여자가 되었는지는 기억하지 못 한다.*144 이 인연 때문인지 파라켈수스의 보구 소드 오브 파라켈수스의 진정한 힘은 다빈치의 보구 만능인의 기능 카피다.*145 칼데아에서 만나면 파라켈수스가 인연이란 기묘하다 한다.*146
→ 생전 이상주의자로서의 마토우 조우켄과 면식이 있었다. 동지로 받아들이지는 않았지만 우수한 마술사라 인정했었다.*147
→ 실제 기록에서 서로 깎아내렸던 미켈란젤로와의 관계가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예술 한정이지만 서로 뒤지지 않는 천부의 재능을 갖고 어깨를 나란히 한 벗으로 되어 있다. 다빈치는 모나리자 만큼은 아니지만 미켈란젤로를 좋아했다. 그것이 사랑인지는 자기도 모르겠다 한다. 덧붙여 미켈란젤로는 영령이 되지 않고 망령이 되어 떠돌아다녔다.*148
→ 생전 제자이자 가족 같았던 살라이는 인성이 최악으로 나온다. 미켈란젤로처럼 망령이 되었지만 만약 영령 부류가 됬다면 틀림없이 반영웅이 될 것이라 한다.*149
→ 다빈치가 아끼던 므네모시네가 일부 섞여 있고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콜라보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기억을 통해 다빈치에 대해 알게 된 프리텐더(헤파이스티온)칼데아에 소환되어 다빈치를 만나면 운명이 용서하는 한 다빈치가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 한다.*150
칼데아에 소환된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은 다빈치를 보면 선배로서 후배의 성장을 지켜보는 게 자신과 같은 입장이라 하며 이성의 신사도일 적 심장푹찍을 한 것에 대해 사죄를 할 수 없지만 훌륭한 일을 했다며 거짓 없는 경의픞 표하겠다 한다.*151
라이더(노아)는 다빈치랑 만나면 그가 대홍수에 대해서 이것저것 조사한 기록이 있으니 자기에게 따질 것 같다 한다. 아마 다빈치의 자연관 속에서 세계의 종말은 성서의 대홍수라는 이미지와 쭉 이어진 것 같다 하며 그 앞에서 홍수 이야기를 할 수 있으려나 한다.*152

■ 꼬마 다빈치의 인간 관계에 대해서.
→ 꼬마 다빈치가 된 후 룰러(셜록 홈즈)를 평가하길 수수께끼를 밝히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 사람이라 하며 떠오르는 것을 전부 실현하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 자신과 닮았으면서 근본부터 다르다 한다. 개인적으로는 홈즈를 존경하고 경애한다.*153 한편 꼬마 다빈치는 홈즈의 존재방식과 최후를 남몰래 걱정한다. 홈즈의 말이 항상 상당히 부족하니 그가 퇴거할 때 자기가 옆에 있을 수 있으면 좋을 거라 한다.*154
→ 가챠의 힘으로 오리지널과 꼬마를 만나게 하면 꼬마 쪽에서 오리지널의 완성된 아름다움은 자신의 원재료라서 그런 거라 하며 VER2인 자신이 성인이 되면 그것을 웃돌 거라 한다.*155
랜서(카이니스)는 자기랑 반대로 성별을 여성으로 바꾼 다빈치를 보고 참 별난 놈 다 있다 한다.*156 수영복 영기 룰러(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보면 잘 놀았냐며 뭔가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인다.*157
→ 꼬마 다빈치가 육지 담당이라면 라이더(네모)는 바다 담당이라는 식으로 라이벌 관계다. 네모 본인은 별 티를 안 내나 네모 마린즈들이 적극적으로 라이벌시 하고 있다.*158*159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은 자신에게 해 준 그대로 뒤에서 심장을 찌르고 싶어 한다. 꼬마 다빈치가 정한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 10선 중 절대적인 1위다.*160
→ 자기와 마찬가지로 지금부터 시작하는 인간성을 경험한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비교하면 꼬마 다빈치 쪽의 정신의 완성도가 한 단계 더 위다*161

칼데아서번트 소환 시스템은 그 무지막지한 숫자의 영령을 죄다 주인공(그랜드 오더)마력으로 유지할 수 없으니 칼데아 시절의 전력 중 4할을 계약 유지용으로 돌리고 있다. 거기에 서번트들은 칼데아 곳곳에 자기 존재의 기점을 형성한지라 일시적인 수육에 가깝다. 예외적으로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 시스템에서 제외되어 칼데아의 전원이 꺼져도 스스로를 유지할 수 있다.*162 다빈치는 칼데아에서 세 번째로 소환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영령소환 시스템 페이트가 아직 미완성이라 바로 로 돌아갈 처지가 되었다. 하지만 칼데아에 흥미를 느낀 다빈치는 로마니 아키만의 설득에 응해 어디의 인형사 씨처럼 자신의 복제 인형을 만들어 그걸 마스터로 속이는 것으로 현계한다.*163

■ 특이점은 현실이기도 하고 가상의 세계이기도 하기에 주인공이 거기에 있는 것 만으로 존재가 애매해진다. 이를 칼데아에서 의미소실이 되지 않도록 언제나 존재증명을 세운다. 이게 없다면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본래와 다른 미묘한 수치(능력)을 가진 가상의 존재가 칼데아스에 비추어지고 그 결과 2016년의 현실로 돌아올 수 없게 된다. 칼데아의 관제실에선 주인공이 조금이라도 흔들릴 것 같으면 수치를 정상치로 돌리는데 겉으로 보기에 통신만 하는 것 같은 로마니 아키만과 그 옆의 스탭들은 이 작업을 하느라 죽을 맛이라 한다.*164
→ 본래는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백업 없이는 못 했으나 4장 런던 특이점 해결 직후 다빈치가 로마니 혼자서도 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 하라 해서 이후로는 다빈치가 서번트로서 싸우러 가도 로마니와 스태프들 만으로 어떻게 됬다. 덧붙여 특이점이 칼데아의 시간과 가까울수록 존재증명의 난이도는 쉬워진다.*165
→ 1.5부 1장에서는 로마니가 사라졌기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이 일을 맡는다.*166

로마니 아키만 사후 칼데아서번트 진료기록은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어느 정도로 시계탑에 제출해야 하는가를 망설이다 아카이브화 해 놓았다. 이는 아슬아슬하게 보존되었으며 방황의 바다의 노움 칼데아에 새로운 의무실을 차릴 적 3분할해서 어쌔신(샤를 앙리 상송), 버서커(나이팅게일), 꼬마 다빈치가 맡았다. 굳이 이리 한 건 서번트의 진료기록은 함부로 공개했다간 자신의 숨기고 싶은 비밀이 풀렸다며 난동 부릴 법한 서번트가 제법 있고, 이 진료기록은 당시 의무실을 맡은 로마니 아키만의 프라이버시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167 덤으로 오리지널 다빈치의 기억만 계승한 꼬마 다빈치가 전우인 로마니에 대해서 다음 의무실의 계승자에게 확실히 각인시키고 싶어서이기도 했다. 이후 의무실의 톱이 된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는 3개로 나뉜 데이터를 습득하면서 처음에는 로마니의 진료 방식이 의술의 진보를 포기한 시시한 것이라 생각했으나 데이터를 모두 찾은 후 로마니가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있어 진보를 포기한 게 아니라 다음 후임이 해낼 거라 믿고 맡긴 거라 이해한다.*168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어린 시절 친구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작중에서 서로 마주친 게 엄밀하 말하면 다빈치가 아닌 꼬마 다빈치와 경력불명의 꿈을 쫓아가는 소년이라는 개념의 결정인 크리스토퍼 군이라 본인들도 확신하지 못 한다.*169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자기에겐 어릴 적 기억은 없지만 뭔 짓을 하건 꿈을 쫓는 자에겐 자신이 될 자격이 있다고 얼버무린다.*170

■ 공룡을 좋아한다. 이문대 브리튼에서 드라케가 만든 '상대방이 원하는 보물을 강에 불러와서 그걸 챙기려 하면 강 속으로 끌고 가서 죽여버리는 요정영역'에 접촉하자 공룡 화석을 보았다.*171 2021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1억 5천만 년 전에 호박이자 성배가 된 알에서 부화한 스테고사우르스를 얻고 이름까지 지어주며 좋아 죽으려 한다. 고르돌프 무지크가 자신이 부모가 아니고 얼마 안 가 헤어질 대상에게 장래를 좌우할 이름을 붙이면 안 된다며 이름 짓는 건 막았다.*172 수영복 영기 다빈치는 자신이 개발한 서포트용 공룡 메카를 스킬 꿈꾸는 기계로 지녔다.*173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에서 라이더 다빈치와 우연히 만난 마이크는 솔즈베리에서 가게를 운영한다. 다빈치가 이것 저것 가르쳐 줬다. 다빈치가 천사라며 영구취직 해 달라 한다.*174 본래 인간의 것을 따라한 어쩡쩡한 건물이었는데 다빈치가 보고 이 건물이 여관임을 알려준 후 여관을 운영하게 하면서 칼데아를 위한 숙소 겸 전선기지인 방을 접수했다.*175 혼자 집중하는 타입이면서 이것저것 손을 댄다.*176 눈치를 보고 도움을 주기도 한다.*177 본래 쓸모없는 마이크 소리를 들었으나 다빈치 덕에 제구실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계속 다빈치와 있으면 했으나 대재해가 일어나면서 갈라지게 됬다. 다빈치는 마지막으로 마이크 혼자라면 스톰 보더에 태워 줄 수 있다고 했으나 가게가 안전하다면서 따라가지 않는다.*178 모스화 조짐을 보이며 식칼로 위협해 다빈치를 가계에 있게 하려고 생각했으나 다빈치는 자유롭기에 다빈치라며 관둔 후 모스화하면서 기억을 잃지 않고 다빈치에게 감사를 표하며 소멸한다.*179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서번트로 불릴 만한 예술가라면 모두 예외 없이 훌륭한 편집자(偏執者)일 거라 한다.*180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주인공이라고 메타 발언을 한다.*181
칼데아의 매점도 운영하고 있는데 빵이라거나 판다.*182
만능인 답게 요리에 매우 능하다.*183
→ 5장 아메리카 이야기가 나올 때 자기를 암호쟁이로 만든 다X치X드를 깐다. 생전 일할 때 그런 여유는 없었으며 설렁 넣어도 클라이언트를 향한 불평 정도였다 한다.*184
→ 인도어 파이면서 동시에 아웃도어 파라서 칼데아 공방에 쳐막혀 있다가 간만에 레이시프트 해서 바깥의 땅을 밟자 좋아한다.*185
칼데아 내에서 인망 평판은 최악이다. 도와 달라고 이머전시 콜을 울려도 자의로 온 영령은 한 명도 없었다. 다빈치랑 비교하면 차라리 아쳐(니콜라 테슬라)가 더 사람의 마음을 안다고 칭해진다.*186
→ 자신의 예지와 만능은 동방의 세 박사, 북구의 대신, 지혜의 과실 등의 그 방면으로 유명한 자들을 모두 능가한다고 자처한다.*187
→ 회수한 성배의 보관함은 다빈치의 락으로 지켜진다. 로마니 아키만조차 여는 법을 모른다.*188
→ 천재성을 발휘한 그림, 조각, 건축, 병기, 목공, 해부, 자연과학, 마술은 놀이터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인다. 미술 한정이라면 미켈란젤로가 자신과 동등하지만 나머지 분야는 그 누구도 다빈치를 따라오지 못 했다.*189
→ 모습을 바꾸는 것은 옷을 갈아입는 그런 느낌이라 한다.*190
→ 지금은 남녀의 구분을 딱히 하지 않지만 처음에는 했던가.... 는 이야기를 한다. 아무튼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초콜릿을 받는 것도 주는 것도 가능하다.*191
→ 평소에는 자신이 여성의 몸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거의 자각하고 있지 않다. 주변에 사람이 있건 말건 목욕하고 나서 알몸인 상태로 쉬는 걸 즐긴다 한다.*192
→ 생전 그림 그릴 때 결계를 쳤다. 이문대 북유럽에서 거인을 감지하는 결계를 만들면서 모나리자 마감 작업 적 이후로 최대의 노력을 들인 작업이라 한다.*193
→ 비인간적인 면모가 있어서 섀도우 보더를 설계할 적 쾌적함이나 모티베이션 유지를 고려하지 않았다. 이문대 인도에서 이것이 지적되어 추후 보완하기로 했다.*194
칼데아에서 마주한 창작계 영령들이 힘을 합쳐 작품 하나 낼 예정이다. 캐스터(셰익스피어)(주도자), 캐스터(한스 C 엔더슨)(아직 서클명 못 정함),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원화가), 캐스터(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음악P), 라이더(에드워드 티치)(디렉터)..... 라는 조합이라 꿈도 미래도 없어 보인다.*195
→ 꼬마 다빈치는 마슈 키리에라이트 같은 솔직한 감정이나 라이더(에드워드 티치) 같은 비틀린 감정이나 신선한 아름다움으로 보인다 한다.*196
의 신체부위인 외피, 손톱, 눈물 등은 마력 리소스로 쓸 수 있다. 스프라이트 알비온스톰 보더에서 발진시키기 위한 시설을 만들기 위해 돈이 필요했던 룰러(멜뤼진)이 자기 신체부위를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 고가로 팔았다 한다.*197
→ 서력 이후의 마술사의 대다수는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것을 피한다. 당당히 이름을 남긴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 같은 경우는 본인 피셜 괴짜 천재라 그렇다 한다.*198
일본의 고등학교 과정은 지금 당장 시험 쳐도 체육 빼고 전과목 모두 만점 확정이라 한다.*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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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3月29日 19:04

*1 각주예시

*2 칼데아에서는 영령을 소환한 건가요? / 오르가마리 「물론 했죠. 하지만 잘 되질 않아서, 성공예는 손에 꼽을 정도에요. 자료에서는 3체밖에 불러낼 수 없었던 듯 하지만, 난 2체밖에 몰라요. 전 소장님이 계셨던 무렵에 제 1호. 내가 소장이 된 후부터 제 2호, 제 3호. ……그 제 2호가 마슈와 융합한 영령이에요. 제 3호는 이미 알고 있겠죠. 칼데아에 자리잡은 그 괴짜. 레오나르도・다・빈치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다빈치 「네 정답~♪ 칼데아 기술국 특별 명예 고문, 레오나르도라는 건 가짜 이름. 나야말로 르네상스라 명성이 자자한, 만능의 발명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야! 네, 가볍게 다 빈치쨩이라고 부르도록. 이런 아름다운 언니, 흔치 않잖아?」(중략)다 빈치 「좋아 좋아. 마슈는 여전히 이해력이 좋구나. 그럼, 내 소개는 이걸로 끝. 지금부터는 주로 지원물자의 제공, 개발, 영령계약의 갱신 등으로 너희들을 백 업 할거야. 나는 칼데아에 소환된 서번트니까. 마슈처럼 각 시대에는 발을 디뎌선 안돼. 하지만 ***이 정식으로 나와 계약 한다면 이야기는 별개지. 그 때에는 일개 서번트로서 네 힘이 될게. 그렇게 되는 운명도 기대하고 있겠어,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다 빈치 「어이, 거기 줏대 없는 놈. 언제까지 날 기다리게 할 생각이야.」/ Dr.로만 「이런, 그랬지. 그다지 내켜 하지 않으니까 그만 잊어버렸어. 소개할게, ***쨩. 그……아니, 그녀……아니, 그거……아니, 누구……? 에에잇, 여하간, 저기에 있는 건 우리 칼데아가 자랑하는 기술부의 톱, 레오다르도씨다. 딱 보면 알듯이, 평범한 성격이 아니야. 물론, 평범한 인간도 아니지. 그보다 설명하고 싶지 않아. 어째서냐면———」/ 마슈 「……서번트. 선배, 큰일이에요. 이 분, 서번트에요!」/ 다빈치 「네 정답~♪ 칼데아 기술국 특별 명예 고문, 레오나르도라는 건 가짜 이름. 나야말로 르네상스라 명성이 자자한, 만능의 발명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야! 네, 가볍게 다 빈치쨩이라고 부르도록. 이런 아름다운 언니, 흔치 않잖아?」 /에……언니……? / 마슈 「이상합니다. 이상해요. 도착(倒錯)이에요! 왜냐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남성———」/ 다 빈치 「기성사실은 의심해 봐야 하는 법이야—. 그보다 그게 그렇게 중요해? 실은 남자였다, 라거나, 여자였다, 라거나, 처음에 말을 꺼낸 건 누구였을까, 정말. 난 미를 추구해. 발명도 예술도 그 점은 같아. 모든 것은 이상을———미를 체현하기 위한 나였어. 그리고 나에게 있어 이상의 미란 모나・리자야. 그렇다면———봐. 이렇게 되는 게 당연한 귀결이잖아?」 / 포우 「호우……」 / Dr.로만 「아니, 나도 일단 학자 나부랭이지만, 그의 지론은 요만큼도 이해할 수 없어서 말야…… 모나리자가 좋다고 해서 자신까지 모나리자가 되다니, 그런 비틀린 변태는 그밖에 없어.」 / 다 빈치 「후후후. 그건 어떨까, Dr.로만. 문명도 원숙해 지면 무슨 일이든지 있을 수 있어. 미소녀가 되고 싶어! 라는 소망은 노멀해 질 지도 모른다고?」 / Dr.로만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너, 어느 시대의 영령이야?」 / 다 빈치 「천재에게 시대는 관계 없는 거야 닥터. 너도 기억해 두도록 해, ***. 이 앞, 몇몇 예술가계 서번트와 만나겠지. 그 모두가 예외 없이, 훌륭한 편집자(偏執者)라는 걸……!」/ Dr.로만 「진짜냐……! 아아 하지만, 진짜 그럴 것 같아졌어!」 / 마슈 「그렇군요. 알고 싶진 않았던 사실입니다. 충고 감사합니다, 다 빈치쨩.」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알렉산더 : 응, 그 말대로야! 우리들은 위작 영령. 서번트이긴 하지만 단순한 서번트, 단순한 영웅이 아니야. 봐주면서 해줘, 혀엉♡ / 마슈 : 어, 얼굴 한가득 웃고 있네요……! / 에미야 : 마성의 미소년의 면목이 드러나는군. 예술가로서 의견은 있으신가? / 다 빈치 쨩. : ──덕통사고. 전라를 그리고 싶다. 아니 오히려 전라가 되서 그린다! / 에미야 : ……과연. 방해되지 않게, 차원의 틈새에서 창작해 줘. (중략) 다 빈치 쨩 : 오오……만족……만족했다……성장기 도중인 소년의, 한계까지 단련된 팔팔한 두 팔……좋다…… / 마슈 : 다 빈치 쨩이 완전 못 써먹을 사람이……. / (중략) 다 빈치 쨩 : 좋아, 완성! 응 응, 역시 미소년은 최고구나아! 내면이 아닌, 단지 순수한 외면을 통해 이 세계를 우아하게 뛰노는 요정. 아아, 적어도 그 아름다움의 반이라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 마슈 : 그리고 중요한 다 빈치 쨩이, 미묘하게 도움이 될 것 같지가 않아요,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에미야 : 알렉산더의 증언도 그렇고……아무래도 상당한 응석꾸러기인 모양인데, 그쪽의 마스터는. / 헥토르 : 응석꾸러기 말이지, 하지만 그런 구석이 사랑스럽지 않으려나. 제멋대로 군다는 건, 신뢰를 시험한다는 거야. 신뢰를 시험하는 건, 어쩔 수도 없을 만큼 불안할 테니까지. 그런 구석, 귀엽지? / 다 빈치 쨩 : 흠 흠. 응석받이 멍때리는 댄디계 영령인가……. 괜찮네 이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나는 화가로서 유명해져 버렸지만, 기본적으로 만능인이야. 도구도 만들고 병기도 만들어. 도시의 설계도 하고 배도 만들었어. 내가 항상 생각하던 건 『만물의 이룩된 과정』이야. 인조(人造)새도, 별의 나타내는 지팡이도, 전전국대응형만능손(全戦局対応型万能籠手)도, 전부 그 산물에 지나지 않아. 나는 완전한 아름다움을 추구했어. 그러기 위해서 많은 것을 알 필요가 있었을 뿐이야. 에? '완벽한 아름다움'은 완성했냐고? 그거야 당연하지! 비교적 빠른 단계에서 도달했는 걸! 그래도 그건 개인적인 견해야. 보다 많은 공감, 보다 나은 발전을 향해서 나는 밤낮, 천재를 그만두지 않았어. 제자를 들이거나 여행을 가거나, 때로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거나. 나는 천재지만 박정하지는 않아. 완성된 아름다움을 알고있었으니까 말야. 인간을 사랑하지 않는 것에게, 인간적 성장은 없다. 정말로 간단한 것이지. 나는 조금, 깨달을 때까지 시간이 걸려버렸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인연예장 만능의 지, 근저의 지의 설명

*8 "나는.. 누군가에게 '쓰인다'는 의식이 옅어. 그러니까 너를 마스터라고 부르는 건 뭔가 기묘한 감각이야." / "나에게 있어서 넌... 그래, 학생 비슷한 것이라 해야 하나? 물론, 마스터와 서번트라는 관계성은 이해하고 있지만 말야." / "나는, 내가 좋아! 이 외관이 좋아! 아름다워... 아름답도록 만들었으니 당연하지만!" / "나는 동등히 모든 것을 좋아하지만... 아아, 세계를 소각하고자 하는 녀석들은 좋아할 수가 없네. 그건." / "성배에는 흥미가 있다마다. 학술적인 탐구심의 대상으로서 말야. 소원? 아니, 그건 딱히 없어. 나는 만능이니까. 하지만, 그래도 소원이라고 한다면..." / "세계를 소각해버리면 안돼. 그러니까 너는 가. 나도 뒤따라가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레오나르도 다빈치 마이룸 대사

*9 다 빈치 : 글쎄~? 사람을 먹는 책 같은 건 자연스럽게 나타나도 이상하지 않아. 게다가 말이야. 나도 틀릴지 모른다고? 이래봬도 일단은 인간이니까. / 마슈 : ………다 빈치짱이 틀린다고요? / 포우 : …………. / 농담이네 / 다 빈치 : 아하하. 간파당했나, 맞아. 네 말대로 분명 나는 틀리지 않겠지. 나는 만능이야.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대로, 그야말로 만능이야. 그렇기에 이번에는 조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기도 해. 이런 형태로는 재회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자는, 내 시대에는 없었어. 그야 나는 천재니까. 그것도 단순한 천재가 아니라, 만능의 천재야. 내가 가지고 태어난 재능은 분야 하나에 그치지 않았지. 그림, 조각, 건축, 병기, 목공, 해부, 자연과학…… 아아, 그래, 마술도 그래. 온갖 분야가 내게 있어 놀이터였어. 그 누구도 내 옆에 없었지. 다들 내 뒤에서 따라오는 자들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다 빈치 : 물론. 내가 모르는 건 존재하지 않을 만한 거야. 괜찮아, 물론 나는 알고 있어. 소규모의 이상이 이 제4특이점에서 발생하고 있다, 란 걸. 어느 정도 점은 찍어 놨어. 갈 곳은 리젠트파크 에리어, 대영박물관! / 관광지! / 마슈 : 그렇죠, 선배. 하지만 이미 대영박물관은…… / 다 빈치 : 애초에 이상을 관측한 것도 이 나라고? 그래서, 뭐, 조금 걸리는 게 있어서. 올바르게 내가 확인해 두고 싶었으니까 동행한 거야. 관광 기분이 메인이 아니라고. 나는 의미 없는 거짓말은 하지 않아. 그야 거짓말이더라도 진실을 가리켜 버리니까. 그러니까, 아무런 근거가 없는 방편을 사용할 때는 대부분 다른 사람을 대변할 때뿐이야. 그렇잖아, 로마니? / Dr.로만 : 으, 음……. 그렇게 말하니까 나로서는 이 이상 추궁할 수가 없네……. / 포우 : 뀨, 포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다 빈치 쨩 : 실례, 이번에도, 다. 나는 이래뵈도 기술부 고문이라구? 좋아. 시간이 아까워. 확실히 말하지. 나는 세계의 진실에 도달했다. 드디어, 이 세계의 기만이 명백해졌다, 라고! / Dr. 로망 : 아, 여보세요 치료반? 침대 하나 남아 있어? 정신에 이상을 일으킨 변질자가, 한 명 나와서 말인데. / 다 빈치 쨩 : 진지하게 들을 생각이 없는 사람은 돌아가 주세요─! / 에미야 : 닥터, 마음은 알겠지만 지금은 얘기를 듣자. 성격은 어쨌든, 그……아니 그녀는 만능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 바로 그 사람이다. 그 발언엔 반드시, 어딘가에 진실이 있지 않을지? / Dr. 로망 : 아니 뭐, 그건 그렇지만 말야…… 그러니까 쓸데없이 성가시다고나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2부의 여행을 지켜보기 위해 태어난 인리』 (※看取る:임종을 지켜봄) 다 빈치에 의해 주조된 인조영령 모나=카드몬. 인리소각사건 뒤, 당연 예상되어 있던 『2017년 뒤의 암운』을 고려해, 다 빈치가 유사시에 대비해 만든 자신의 카피이다. 다 빈치는 마스터 부재인 채로(자신의 인형을 만들어 이것을 마스터라 정의했다) 칼데아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나, 그것도 칼데아의 전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만약 탐구의 여행이 칼데아의 밖에 나가는 일이 될 때, 자신을 대신해 마스터를 서포트 가능한 "대역"을 생각해 둔 것이다. 예기치 못하게 라스푸틴에 의해 칼데아 소환성공예 제3호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퇴거. 그 뒤를, 이 꼬마 다 빈치가 계승하게 되었다. 꼬마 다 빈치는 영령이라기보다 호문클루스, 골렘의 종류이다. 마스터를 필요로 하지 않고, 거의 인간으로서 활동 가능하다. 하지만 그 수명은 짧으며, 일년쯤 뒤엔 기능이 정지될 운명이다. 다 빈치도 꼬마 다 빈치도 그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다. 꼬마 다 빈치는 스스로의 활동기간에 관해서는 아무 불만도 공포도 없다. 다만 『생명이란 그런 것이니까』라며 미소짓는다. 그녀가 이야기 중에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줬으면 해」라고 입에 담는 것은 인생에 대한 자취, 미련이 아니라, 부여받은 시간 속에서 더욱 많이 「훌륭한 것」을 알고 싶어, 라는 탐구심과 동경에서 오는 것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3 소녀 다빈치는 영령이라기보다는 호문클루스, 골렘의 종류이며 다빈치의 역할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다. 마스터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거의 인간처럼 활동할 수 있다. 허나 그 수명은 ■■. ■■■■■■■■■■■■■■■■. ■ · ■■■■■■■■■■■ · ■■■■■■■■■■■■■■■. 소녀 다빈치는 자신의 활동기간에 대해 아무런 불만도, 공포도 갖지 않는다. 그저 [생명이란 그런 거니까]라며 미소지을 뿐이다. 그녀가 작 중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줬으면 해]라고 말하는 건 인생에 대한 아쉬움, 미련이 아니라, 주어진 시간 속에서 보다 수많은 [멋지고 훌륭한 것을 알고 싶다]는 탐구심과 동경에 의한 것이다. 소형화되어진 것으로 만능성은 줄어들었으나, 그것은 "어린애라면 책장 위에 손이 닿지 않잖아? 그런 거야" 라는 레벨의 이야기. 알 수 있는 지식의 폭(장르)는 바뀌지 않으나, 손을 뻗을 수 있는 거리가 짧아졌다는 것. 오랫동안 그 일에 전념하면 이전의 다빈치와 같은 수준으로 해낼 수 있으나, 그거야말로, 소녀 다빈치에게 있어서 "그럴 시간은 존재하지 않아"라는 상태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라이더 레오나르도 다빈치 설명

*14 성격: 다 빈치와 기본적으로 같지만, 약간은 소녀성이 강해졌다. 말씨도 부드럽고, 여자아이스런 어미가 섞이는 경우도 있다. 상대를 향한 대응과 대사의 근저에는 『교사로서, 지혜로운 자로서 위에서 논하는』것이 아닌, 『앞으로 만물을 배우는 자로서 가르쳐주고 싶다』는 학생적인 뉘앙스가 포함되어 있다. 「책을 읽어!」같은 소리는 하지 않는 소녀처럼. 다 빈치는 다른 영령들과 달리, 서번트가 되어도 탐구심・향상심의 덩어리였다. 죽은 자의 꿈이라 하여도, 그는 현대(지금)를 살아가는 자였다. 소녀 다 빈치도 그 존재방식은 변함없다. 그녀도 자신이 가능한 최대한의 성과를 획득하려 밤낮없이 분주하다. 라고는 해도, 출력이 떨어져 있는 지금의 자신에 대한 불만・불안은 있다.「나는, 이전의 나처럼 되어있는걸까?」 라는 소리를 입에 담는 것은 그 표출. 아무리 전의 다 빈치에게서 모든 기억을 계승했어도, 그것은 작은 다 빈치가 경험한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그녀는 동경한다. 『오리지널 쪽의 자신이, 칼데아의 스태프와 함께 지냈던 일년』을. 그리고, 동시에 애태우고 있기도 하다. 그것에 필적하는 추억을, 그 공적에 대항해 가슴을 펼만한 성과를, 자신은 남겨야만 한다, 는 책임감과 함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5 다 빈치 : 어머? 웬일이니 (플레이어)? 작전까지 6시간 남짓이야. 얼른 마이룸으로 돌아가. 이문대(로스트벨트)에 가면 만족스럽게 잘 수도 없을걸. 흔들리지 않는 침대에서 푹 잘 귀중한 기회다? / 시간 다 됐어, 다 빈치 / 다 빈치 : ? 벌써 다 됐다고? 내가 선 채로 잤어? ──────. 에헤헤. 그랬지, 공방에 돌아가기도 버거워서, 좀 쉬고 있었나. 아이 참, 거하게 실수했네. 창피한 모습을 보였어☆ 그렇게 됐으니, 나는 좀 늦겠지만, 먼저 선창까지 가 있으렴! / (다 빈치 퇴장) / (롤러스케이트로…… 잽싸게 복도를 통과했어……) / 나타 : …………고찰(역시나). 다 빈치, 활동조건, 좋지 않다. / 언제 왔어!? / 나타 : 아까 전부터 주인(마스터) 뒤에 있었다. 다 빈치에게만 정신이 팔리다니 주의력 부족 아닌가. 그러나 좋은 기회이기에, 진언. 다 빈치 너무 무리시키면 안 된다. 그 작은 기체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할 일을 전부 부담하고 있다. 각 부품이 마모되는 것은 자명한 이치. 그 점을, 주의해야 한다. 저 아이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책무를 이어받은, 마슈와 동일한 의사 서번트일 뿐이니 말이다. 형식은 달라도 나도 비슷한 존재. 다 빈치의 심정 조금은 공감. 부정. 정정, 공감이 아니다. 나라면 불가능. 다 빈치는, 매우, 강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인연 레벨 1) 마스터 군에 대해서는, 지식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 지는 얼마 안 됐어. 그러니까, 좀 더 많은 것을 가르쳐 줬으면 해. / (인연 레벨 2) 작아져서 불편한 점은 없냐, 고? 뭐, 오리지널인 나와 비교한다면 만능함이 조금은 줄어들긴 했지……. 어린 아이는, 선반 위에 손이 닿질 않잖아? 그 정도 차이야. / (인연 레벨 3) 늘 바빠보인다고? 그야 그렇지. 내가 해야만 하는 일들이 잔뜩 있으니까. 그래도, 그건 전혀 괴로운 일이 아니야. 어떤 일을 하고 있더라도,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게 있어. 나는 그게 무척이나 기뻐. / (인연 레벨 4) 마스터 군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무척 값진 시간이야. 그래도 나는 엄청 욕심쟁이거든. 좀 더, 좀 더 지식을 얻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지금까지 고마워.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인연 레벨 5) 나는 말이지. 오리지널인 나의 경험은 기억으로 가지고는 있지만, 그건 내가 경험한 일이 아니야. 그러니까 그 기억에 지지 않도록 많은 모험을 넘어서고 싶어. 좀 더, 좀 더 여러가지 일을 해보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알고 싶어. 왜냐하면 그게 내가 있었던 의미니깐 말이야. 그렇게 쌓아올린 것에 네가 있단 걸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해.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꼬마 다빈치 마이룸 대사

*17 바큇자국은 계속 이어진다. 차륜은 돌아간다. 『만능인 사람』이 목표로 삼았던 지점. 『거대한 말』이 꿈꾸던 저편으로. 우리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하늘은 끝없이 높고, 세계는 끝없이 펼쳐지며, 설령, 세계가 백지가 될지라도. 그 지평선의 너머에서 기다리는 건 뭘까? 손꼽아 기다리던 미래일까. 새로운 위협일까. 뭐가 됐든, 기대로 가슴이 설레여. 이 여행이 끝나더라도, 너희들의 모험은 계속 이어져. 나는 그게 무엇보다도 자랑스러워. 멋진 여행의 기억. 멋진 여행의 동료. 멋진 나의 인생. ㅡㅡㅡ아아. 모든 게 아름다워, 한 폭의 그림처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꼬마 다빈치 인연예장 설명

*18 다 빈치 : 응응. 요리를 만드는 것도 즐거운 거구나. 지금까지 못해본 신선한 경험이었어. 보통 1초를 10초 정도로 체감하고 있는 내가, 10초를 1초 정도로 느껴버릴 정도로. 응. 뭐어, 그 정도로 집중했다는 거야. 가능한 만큼의 마음을 담았다고 생각해. 언제라도 칼데아에서 만날 수 있는데, 일부러 나와 계약 해 준 너를 위해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네모 : 나는 이대로 스톰 보더로 갈 거야. 아틀란티스에서 개장하긴 했지만 스톰 보더는 아직 불안정한 함이거든. 언젠가 나나 섀도우 보더 없이도 가동 가능하게끔 보강할 필요가 있어. / 홈즈 : 증빙기구(얼로닉스 판타즘)로 보강 중인 가상 부분을 실재하는 것으로 교체하는 물질화 안정 작업─── 즉 용접공사에 돌입하겠단 건가? / 네모 : 맞아. 그 후에 섀도우 보더에 의존 중인 중앙제어 시스템을 새 걸로 교체할 거야. 안 그러면 다 빈치의 부담이 점점 쌓일 거거든. 준비는 시작했지? 시온. / 시온 : 네, 이사 작업은 순조로워요. 당신은 전력으로 공사에 착수해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자신의 활동시간을 누구에게도 밝힐 생각이 없다. (홈즈는 당연히 눈치채고 있으나, 결코 입 밖으로 꺼내지 않을테니 무시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라이더 레오나르도 다빈치 설명

*21 다 빈치에 의해 주조된 인조영령 모나=카드몬. 인리소각사건 뒤, 당연 예상되어 있던 『2017년 뒤의 암운』을 고려해, 다 빈치가 유사시에 대비해 만든 자신의 카피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2 진명은 그랑・카발로(레오나르도 작들 중의 미완성된 말의 조형, 『거대한 말(Gran Cavallo)에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3 다빈치에 의해 만들어진 인조영령. 모나 = 카드몬. 인리소각사건 후, 당연히 예상되어지는 [2017년 이후의 암운]을 고려해, 다빈치가 만에 하나를 위해 만들어둔 자신의 카피. 다빈치는 마스터 부재인 채(자신의 인형을 만들고 이를 마스터라 정의하고 있었다) 칼데아를 활동하고 있었으나, 그것도 칼데아의 전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 만약 탐구의 여정으로 칼데아의 밖으로 나가게 되는 일이 되거든, 자신을 대신해 후지마루 일행을 서포트할 수 있는 "대역"을 생각하고 있던 것이다. 다빈치는 생전의 지식에서부터가 아니라, 칼데아에 소환되어 얻은 새로운 기술로 소녀 다빈치를 완성시켰다. 하지만, 제아무리 만능의 천재라 하더라도 [서번트를 만든다]는 건 가능하더라도, 그 성립은 불가능했다. [기체]는 만들 수 있었으나, 전원이 들어가지 않는다, 기동하지 않는다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영령……서번트로서의 능력을 가진 호문클루스 같은 건 애초에 [억지력]이 용서할리가 없다. 소녀 다빈치는 신형기로서 만들어졌으나, 눈 뜰 일이 없던 [탁상공론]이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하게 코토미네=라스푸틴에 의해 칼데아 소환 성공예 제 3호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퇴거. 그 사실과, [지구백지화를 수복한다]라는 목적이 인류에게 생겨난 것으로, 억지력은 소녀 다빈치를 인정하여, [■■■■]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라이더 레오나르도 다빈치 설명

*24 다 빈치 : ……저기 있는 둘…… U-올가마리랑 라스푸틴이라는 문제도 있어. 솔직히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 감도 안 잡혀. (라스푸틴은 진심으로 용서가 안 되지만 지금은 자중하기로 하고……) 기억을 잃었다고 들었지만, U-올가마리는 틀림없이 『이성의 신』이야. 최종적으로, 아니,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의 명확한 적이지. 홈즈가 부재 중인 지금은 내가 기술고문과 경영고문을 겸직하고 있어. 그렇게 쉽게 『협력자』로서 신용…… 아니, 전력으로 칠 수가 없어. 비록 여태까지 너희를 여러 번 도와 줬고 메히코 시티에서 우리를 구조해 줬더라도 말이야. / 협력자지만 동료는 아니란 뜻이야? / 다 빈치 : ……응. 똑똑히 가리자면 그렇게 돼. 나도 의지하곤 싶지만…… / 마슈 : …… (의심하고 대처하는 게 홈즈 씨의 역할이었으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올해 여름은 모험의 예감! 그런 느낌으로 수영복 영기를 획득한 소녀체 다 빈치쨩이다. 지금까지 있었던 여러 이벤트의 기록을 조사하고, 전력으로 즐길 생각. / 수영복 영기이기는 하나, 원래의 소녀체 다 빈치와 무엇 하나 바뀌지 않았다. 클래스도 라이더에서 룰러로 변화되었지만, 성격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니라고 한다. 다만 특이점에 있는 탓인지, 평소보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안절부절 돌아다니고 싶어 한다. 지금까지 방관할 수밖에 없었던 이벤트를 함께 체감할 수 있기 때문이겠지. 겪었던 이야기를 들려줘, 라고 언제나처럼 말하려고 했다가, 이번에는 동행할 수 있다는 걸 떠올린 다 빈치는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 미소특이점의 기록을 읽는 건, 소녀체 다 빈치쨩에게 있어서 얼마 안되는 오락이기도 하다. 도대체 무엇이 있었는지, 어째서 이런 얼토당토않은 특이점이 성립한 건지. 거기에 담겨진 서번트들의 마음을 생각하고, 아니면 전임자들이 기록에서 불평하는 모습에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웃는다. 쭉 동경했으면서도 자신과는 인연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다 빈치쨩에게 있어 이 특이점은 그야말로 기적에 가까운 존재이며, 전력으로 즐기고, 전력으로 해결에 임할 작정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6 다 빈치 : 용케도 물어 보셨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엔 장기간 육체노동이 될 것 같으니 말야. 오지만디아스 왕한테서 재료를 나눠받아서…… 쨔──안! 이처럼, 사막이동용 차 같은 걸 만들어 봤습니다! 이름하여 만능차량 오니솝터 스핑크스! 야! / 포우 : 포우, 포──우우우우웃! (특별의역 : 다 빈치 쨩은 바보로구나──!) / 마슈 : 이건……어딜 보더라도 버기에요, 선배! 13세기에 있어선 완전히 오파츠라고 생각해요! / 과연 다 빈치 쨩! / 다 빈치 : 그래, 당연하지! 그야 나는 천재니까! 이건 전부 나무로 만들어진 오더 메이드. 그 밖에도 일곱 개의 기능이 있지만, 그건 그거, 차차 말이지? / 마슈 : 이 무슨……오오, 이 무슨…… Mr. 레오나르도! 운전면허는 필요할까요!? / 다 빈치 : 필요없어 필요없어, 그야 엔진부터 없는걸! 기본적으론 자전거랑 똑같아! 뭐, 마력을 가솔린 대신으로 삼고 있으니까 최대시속 60킬로가 한계겠지만, 그건 그거! 자, 올라타도록 제군! 이걸로 육체노동과도 작별이다! 목적지는 여기에서 서쪽으로 100킬로 저편, 사막을 넘어선 끝에 기다리는, 우리들의 진정한 목적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다 빈치 : 자, 새로운 오니솝터에 올라타도록, 주인공 군! 이것이 대개량의 끝에 4인승으로 다시 태어난 육해공 만능 이동 툴── 고양이귀 꼬리날개[쓰러스터 커나드] 첨부 버기, 오니솝터 바스테냥이다! / 만능형───바스테냥……! / 삼장 : 꺄───☆ 넘 쾌적해~~~! 바스테냐~~앙! 바라승─아─제─! / 다 빈치 : 응 응. 삼장 쨩은 오디언스로서도 일류야! 하지만 주의하도록 해. 호수 정도라면 그냥 건너고, 점프대만 있으면 2백미터 정도 활공 가능한 바스테냥이지만, 그 대신 충격에는 무척 약해! 자그마한 골렘이라도 부딪쳤다간 분해된다! 즉 스피드를 너무 낸다는 말이야, 주인공 군 / 피리어드의 저편으로 / 마슈 : 기분은 알겠습니다만 진정해 주세요, 마스터! 란슬롯 씨 일행이 멀어져 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로만 : 하하하. 옆의 다빈치 짱이 “기껏 멀린은 의수 뿐인 남자, 내 바스티냥 3호라면 로켓포로 한방인데~” 라고 입을 삐죽이면서 어거지 쓰는 건, 뭐 아무래도 좋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바스테냥 X호.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준 답례. 개량형 오니소프터의 최종형. 귀여운 고양이 고카트로 밖에 보이지 않지만 하늘도 날 수 있다. 언젠가 이걸 타고, 네 명이서 씩씩하게 성지의 황야를 건너는 걸 천재는 꿈꿨을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다 빈치 짱 : 물론이지! [주인공] 짱이 어디에 보내져도 괜찮도록 준비해둔 거야! ……뭐, 너무 다기능적이어서 아직 완성하지 못한게 옥의 티지만. 뭐, 이건 완성 예상도라고 생각하도록 해. 언젠가 이걸 확실히 완성시켜서 네게 보내줄게. 그 날 새벽녘에는 이탈리아를 유람하며 놀아보자고. 물론, 나하고 둘이서 말야. 너 정도는 아니지만 나도 여행에는 익숙해. 멋진 풍경, 멋진 식사, 멋진 체험을 네게 약속할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Dr. 로만 : 잘 왔어, 두 사람 다. 그리고 수고했어. 성배를 멋지게 회수했네. / 어느 틈에? / 다 빈치 : 그건 내가 설명할게. 성배는 그 공간에 있어 마력의 사용방법을 결정하는 법이야. 뭐, 세계의 룰이라고 생각해도 좋아. 그건 본래 형태가 없는 거지만, 레프는 결정화해서 소유하고 있어. 우리들은 그 구조를 해석할 수는 없지만, 봉인하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어. 마슈의 방패를 살짝 가공해서, 성배를 처리할 공간을 만들어 뒀다는 소리. / 마슈 : 제 방패에, 그런 기능이……? / 다 빈치 : 아아, 성유물은 성유물의 안에 라는 계획이지. 1개씩 밖에 들어가지 않으니까, 그 때마다 이 쪽에서 내용물을 회수하는 거…… 영차! / 마슈 : 아와와……! / 다 빈치 : 좋―아, 확실히 결정, 확인했습니다~♪ 그럼 또, 다음에도 열심히 탐색해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다빈치 : 그게, 드디어 밀이 바닥나서 말야. 로만도 낭비해 버렸고. 그래, 이럴 때니까 새로운 매입루트를 개척하자! 당연히 협력해 주는 거겠지? 좋은 밀을 팔고 있는 건 프랑스의 이즈음이니까 이 다빈치짱 수납대에 채워두면 작물 정도는 어떻게든 칼데아로 가지고 돌아올 수 있어. 원래는 시바하고 칼데아스를 잘 오작동시켜서 레이시프트 전의 자원을 실체화 시키지만... 이런 걸로 칼데아스를 사용하면 오히려 칼데아의 비축이 없어져. 수지가 안 맞는다. 라는 거지. 그러니까 이럴 땐 작고 아담한 반칙을 해야 한다는 거야. / 마슈 : 즉답입니까? / 아,예 / (화면전환) / 마슈 : ...하아....그런 경위로 찾아왔습니다. 프랑스 농촌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다 빈치 : ……역시나. 마력의 농도가 너무 짙어. 주인공 군. 자 이거. / 마슈 : 그건……산소 봄베, 인가요? 어느 틈에 그런 걸…… / 다 빈치 : 응. 급조한 마력차단 마스크야. 이곳의 대기는 인간에겐 좀 버거워. 뭐얼, 그걸 위해서 내가 있는 거니까. 하지만, 고맙다는 말은 기쁘게 받을 테니 마음껏 말해 주시길! 자, 조금만 더 가면 수원이야. 모래 폭풍의 저편에 커다란 건물이 보이지 않아? 분명 저건 신전이야. 저기까지 가면 일단은 진정할── 미안. 여기까지 와서 뭣하지만, 이 쪽은 안 돼. 돌아가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다 빈치 : 그럴 생각이다마다! 루키우스 군이 싸우는 동안에 뒷쪽의 적은 날려버려놨어! 도망치자, 주인공 군! 낮의 가웨인 경 같은 건 도저히 상대 못 해! / 여억시나 다 빈치 쨩! / 마슈 : 네, 믿음직스러운 만능 서번트입니다! 루키……베디비어 씨! 같이! / 베디비어 : 에……오, 햐!? 히, 힘이 좋으시군요, 레이디!? 방패를 드신 채로 절 한손으로 들어올리시다니! / 마슈 : 마스터, 이 애를 부탁드립니다! / 옙! / 다 빈치 : 그럼 제군, 대섬광, 충격방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입을 열고 눈과 귀를 막도록! (섬광 터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다 빈치 : 아니, 저 수는 베디비어 경으론 무리잖아. 아─, 유감이다. 원탁의 기사가 한 명이라면 맡길 수 있었을 텐데─. / 뭘 버기 타고 있는 거야!? / 다 빈치 : 응? 이거 말야? 심장부에 나의 마나집속기구를 장치한 개량형 오니솝터, 그 이름하여 스핑크스 메기도 호야! 요컨대 달려서, 적진 안에서 폭발하는 자동폭탄. 유일한 결점은 오토파일럿 기능이 없는 점. 이걸로 저 녀석들을 일소할 테니까, 주인공 군들은 난민들이랑 가도록 해. 지금은 나의 진정한 차례, 라고나 할까, 지금이 나의 마지막 차례, 라는 거지. / 마슈 : ──저기. 그건, 무슨── / Dr. 로망 : 거 농담도 참 다 빈치 쨩. 그럼 마치, 네가 그 녀석을 조종한단 것처럼 들리는데? 사실은 있는 거지? 오토 파일럿? 그야 폭탄 만드는 것보다 쉽잖아, 그 쪽이? / 다 빈치 : 이야. 폭탄이라곤 해도, 말하자면 내 지팡이와, 내 마술회로를 이용한 폭탄이니까 말야. 이 전법, 내가 타는 게 전제야. 그러니까 오토 파일럿을 만들 필요가 없었단 거야. / Dr. 로망 : 바보냐 너는!? 그런 전법, 애초부터 기각이야! / 다 빈치 : 자 자. 성도에 도착하기 전에, 붉은 머리카락의 기사를 봤을 때부터 예견했던 일이고, 이건 이제 어쩔 수가 없어. 저 녀석들한테 붙잡혔다간, 이 정도밖에 도망칠 수단은 없겠다고 말야. 그러니까 뭐, 나로서는 딱히, 이렇다할 건 없어. 드디어 내 차례가 왔나, 정도. 그렇지, 로마니? 서번트 같은 건, 사실은 하루나 이틀 쯤에 헤어지는, 일회용 소모품이야. 나는 약간, 그게 남보다 길었을 뿐이야. 그렇다기보다, 너무 길었을지도. 뒷일은 네가 잘 하도록 해. 치킨 주제에, 여기까지 열심히 해 왔잖아? / 마슈 : 그런, 다 빈치 씨……! 닥터, 멈춰 주세요! / Dr. 로망 : ………………. 뭐, 다 빈치 쨩이 하는 일이고. 어차피 멈출 수 없어. 혼자 가시던가? / 마슈 : 닥터! / 다 빈치 : 앗핫하! 그럼 액셀 전개로 박아볼까! 적진 전부 폭발에 휘말릴걸! 치베디아모(다시 만나요), 닥터 로망! 그리고 주인공 군, 마슈! 괜찮아, 천재는 불멸이야! 살아 있으면 반드시 만나자! / 마슈 오니솝터, 적진으로 돌격── 접촉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Dr. 로망 : 허세부리는거 아닌데요오─! 인력이 돌아와서 기쁜 것 뿐인데요오─! 그보다, 어떻게 살아남은 거야? 그 지팡이가 폭발한 거잖아? 아무리 생각해도 살아날 거라곤 생각 못 했는데. / 다 빈치 : 아아, 그건 나한테도 예상외의 전개였어. 나도 지팡이를 머리 위로 내던져서, 최소한 즉사만은 피하려고 했었는데…… 설마, 적의 선두를 달리던 기사가 돌격해와서, 아니 이럴 수가 나를 감쌌다는 얘기, 믿어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나는 화가로서 유명해져 버렸지만, 기본적으로 만능인이야. 도구도 만들고 병기도 만들어. 도시의 설계도 하고 배도 만들었어. 내가 항상 생각하던 건 『만물의 이룩된 과정』이야. 인조(人造)새도, 별의 나타내는 지팡이도, 전전국대응형만능손(全戦局対応型万能籠手)도, 전부 그 산물에 지나지 않아. 나는 완전한 아름다움을 추구했어. 그러기 위해서 많은 것을 알 필요가 있었을 뿐이야. 에? '완벽한 아름다움'은 완성했냐고? 그거야 당연하지! 비교적 빠른 단계에서 도달했는 걸! 그래도 그건 개인적인 견해야. 보다 많은 공감, 보다 나은 발전을 향해서 나는 밤낮, 천재를 그만두지 않았어. 제자를 들이거나 여행을 가거나, 때로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거나. 나는 천재지만 박정하지는 않아. 완성된 아름다움을 알고있었으니까 말야. 인간을 사랑하지 않는 것에게, 인간적 성장은 없다. 정말로 간단한 것이지. 나는 조금, 깨달을 때까지 시간이 걸려버렸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인연예장 만능의 지, 근저의 지의 설명

*38 다 빈치 : 와오, 묘한 데서 박식한걸 주인공 군! 그래, 루키우스는 로마 황제 중 한 사람이야. 『브리타니아 열왕사』에 쬐끔 나오는, 엄청 마이너한 황제인데…… ……뭐, 문제인 건 진명이 아냐. 이상한 건 그의 오른팔에 있었던 보구 쪽이야. 그건 누아자의 왼팔. 빛나는 팔[아가트람] 그 자체야. 아니, 그 사람 자신은 누아자가 아니니까, 틀림없이 레플리카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그 위력은 보통이 아냐. 현상생명에 가까운 스핑크스를 쓰러트려 버리다니, 어떤 구조로 움직이고 있는 걸까…… 신경쓰여……신경쓰여어…… 아니 그보다, 같은 의수 사용자로써 질투가 나! 나도 저거 갖고싶어──어! 스핑크스같은 거 혼자서 쓰러트려 보고 싶어──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지크프리트 : ……오호라. ……오호라ㅡ……. ……! 자, 잠깐만 기다려줘. 아니, 물론 감사히 받을 생각이지만. 발렌타인에는, 답례가 필요하잖나? 하지만, 공교롭게도 내게 답례로 줄만한 건ㅡ. ……. ……딱 하나, 있군. / [뭐야, 이거] / 지크프리트 : 다 빈치 님이 만들어 준……. 『너도 드래곤 세트』다. 착용하면, 용의 힘을 몸에 두르는! ……느낌이 든다는 것 같다. ……. ……미묘한 아이템이라…… 미안하다(스마나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너도 드래곤 세트 : 지크프리트가 주는 발렌타인 답례. 그게…… 그닥 기뻐할 만한 건 아니라, 고 생각하지만…… 이라면서 미안한 듯이 건네받은 드래곤 가장(仮装) 세트. 그렇다고는 해도 다 빈치 짱의 발명을 가벼이 보지 말라. 날개는 5턴간 하늘을 날 수 있고, 꼬리는 5레인지 이내의 적에게 3d6의 데미지를 준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크프리트 2017년 발렌타인 이벤트 예장 설명

*41 아르토리아 얼터 : 흠. 재미라곤 눈꼽만큼도 없다만, 견실한 포진이군. 무장은 정보를 보는 한, 대형마수와 같은 타입을 상대할 때 쓰는 종류 같다. 완전히 날 노린 거군. 이리 되면 큐이러쉬 얼터로 돌격교란이란 작전도 통하지 않아. 그렇다 해서 정면으로 들어가면 안전하겠지만, 무척 시간이 걸릴 테지. 우리들의 전력은 모리어티와 나 뿐. 홈즈는 도움이 안 되고. / 홈즈 : 면목 없군. 탐정인지라. / 모리어티 : 자네의 생애의 라이벌 겸 수학교수 겸 사냥꾼은 엄청 분투하고 있는DE! / 아르토리아 얼터 : 하지만 문제로군. 왕도의 방위란 즉, 파고들 틈을 최소한으로 하는 것. 그리고 동시에 그 틈을 빠르게 채울 체제를 갖추는 것. 소수 정예로 돌파를 노려 혼란시킨다는 건 적장이 그 남자인 이상, 불가능에 가까울 테지. 무엇보다 돌파 자체가 이미 읽혀져 있어. 적어도 누구도 생각치 못할 방법이 아니면……. / 마슈 : 앗. / 마슈? / 아르토리아 얼터 : 왜 그러나, 마슈 키리에라이트. 지금의 『앗』은 명백히 뭔가 떠올린 듯한 뉘앙스였다만. / 마슈 : 아, 아니요! 아,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 너무 수상쩍어!? / 마슈 :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니, 진짜로! 특히 선배는 그다지 신경 쓰지 말아주세요! / 아르토리아 얼터 : 대답해라, 마슈. 그렇지 않으면 네놈을 매쉬마슈 하는 것도 망설이지 않겠다. / 마슈 : 으……아……그게……. 아라쉬씨를……말이죠……. 그……떠올려……버려서……. / 아르토리아 얼터 : 아라쉬……. 동방의 대영웅, 아라쉬 카망거인가? / 아라쉬씨……? / 마슈 : 죄송합니다, 선배. 적진을 유니크한 방법으로 돌파한다고 듣자 무심코 그걸 떠올리고 만 탓에……. / 홈즈 : 흠? / 모리어티 : 아, 우린 아마 그거 모르는 것 같은데. 대체 뭐가 있던 건가? / ……꺄아악!! / 아르토리아 얼터 : 호오, 마스터가 창백해졌군. 이거 이거 좋은 작전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마슈? / 말벌 : 스페이드 1, 이상 없음. 포인트 알파 순회 완료. 이제부터 귀환. / 말벌 : 클로버 2, 이상 없습니다. 옥상은 고요합니다. / 말벌 : 이쪽 다이아 4. 바이크의 엔진 소리가 미미하게 들려온다. / 에미야 얼터 : ……들려줘라. (엔진 소리) / 에미야 얼터 : 왔군. 따로 바이크 소리가 없는지 주의해라. 흥, 이름 높은 기사왕치곤 아무런 특색 없는 전술이군 그래. 서번트가 아니라면 시체 주머니라도 준비해야 할 정도야. / 말벌 : ―――――쏴라! / 말벌 : 와이어 네트 사출합니다! / 에미야 얼터 : 흥, 정공법으로 이판사판인 도박을 건 건가. 시시한 여자군……! 전원, 아직 외부를 경계해라! 내가 소멸을 확인한다! 순회병은 따라와라! 역시 이 바이크……기사왕의 것이군. 영기의 소멸은……. 하지 않았다, 미끼인가! 외부를 경계―――――뭣이? 서번트의 반응, 가까이 있다! 세이버인가!? ……위……라고……!? / 아르토리아 얼터 : 느리다, 아처! / (검격) / 에미야 얼터 : 칫……! 상공에서 마스터와 함께 날아올 줄은. ……대체 뭘 한 거냐? 영주의 백업으로 날아온 거라면 마력의 맹렬한 파장으로 바로 간파할 수 있었을 터다. / 아르토리아 얼터 : 아아, 그 말대로. 마력방출이나 령주로 날아온게 아니다. 물리적으로 날아온 거다. 음, 마음에 쏙 들었다고! / 제발 좀 / (장면 전환) 모리어티 : 좋아, 대충 이 정도겠지! 어떤가, 다빈치군! / 다빈치 : 오케이, 완벽해! 마슈에 의한 전달정보만으로 도면을 작성. 아라쉬의 궁사 없이도 사출할 수 있도록 개량해……. 더욱이, 신주쿠 구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만을 이용해서, 단시간으로 제작완료할 줄은……. 훗, 역시 나! / 모리어티 : 뭐, 실제로 일한 건 우리들이지MAN! / 다빈치 : 수학교수인 주제에 왜 정확하게 철을 절단하지 못하는 건데. / 모리어티 : 수학교수이니까! 뭐, 어쨌든 이 다빈치군이 개량한, 모리어티 플라이트는 완벽하군! / 다빈치 : 다빈치 플라이트라고!? 특허! 이쪽 특허 가지고 있으니까! / 모리어티 : 칫. 어떤 세상이건 돈을 버는건 권리자란 건가……! / 마슈 : (대체 뭘 다투고 있는 걸까요……) / 모리어티 : 뭐 됐어, 어쨌든 아까전 입안한 작전대로, 마스터 군과 아르토리아 군이 이것에 올라타――――― 마스터 군? / 돌―아―갈―래! / 아르토리아 얼터 : 안 된다. 대기사왕에게선 도망칠 수 없지. 깔끔하게 각오를 정하도록 해라, 구다오. / 다빈치 : 괜찮아, 안전성에 관해선 이 다빈치쨩의 보증수표가 있다고. 구체적으로 말해 『아르토리아가 지켜줄테니, 아마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느낌이지만. / 아르토리아 얼터 : 안심해라 마스터. 나는 그대의 검, 그대의 방패. 어떠한 외적도 배제해내지. 그런 거니 얼른 올라타라. 달까지 날아가 보자고. / 싫어―――――!! / 아르토리아 얼터 : - 훗, 욕조에 담궈지는 고양이처럼 우는군. 옳지옳지. (뒷목 잡힘) / 모리어티 : 그럼, 이 레버를 당기면 퍼펑―――――! 하고 사출되니까! / 아르토리아 얼터 : 알았다. 그럼 네놈도 얼른 준비해라. / 모리어티 : 오케이, 뒤를 부탁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게오르기우스 : 흠. 이걸 다빈치 특제, 순간현상장치에 보내, 서――――― (삐빅) / 게오르기우스 : 좋아, 나쁘지 않은 완성도입니다. 이와 같은 느낌입니다만, 어떤지요? / 클레오파트라 : 흐음……그렇네……나뿐만이라서일까……? 원하던 거랑은 또 다를지도……. / 마슈 : 뭔가 중얼중얼 말씀하시고 계시네요. 고집이라고나 할까, 합격점의 허들이 높은 건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다 빈치 : 신 예장에 스텔스 기능을 추가하는 디바이스야. 로빈 후드의 『얼굴 없는 왕』을 참고해서 마련해 봤어. 휴대형 간이결계, 정도로 여겨두면 돼. / 마슈 : 그런 굉장한 걸, 어느새…… / 다 빈치 : 그렇지도 않아~. 아직 동작 안정성에 난점이 있거든. 대기 중의 마나 농도가 짙거나, 극단적인 온도 고저차가 발생하면 바로 고장 나. 덕분에 여태까지 다닌 이문대에선 전혀 써먹을 수가 없었어. /홈즈 : 그런가. 중국 이문대는 파격적으로 환경이 안정되었지. 여기서라면 실용성이 있다는 거군. / 다 빈치 : 그리고, 정밀도보다 효과범위에 중점을 두었으니까, 가까이 있으면 효과가 없어. 어디까지나 원거리 감시대책이야. 그 점은 이번 수요에 딱 맞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다 빈치 : 아까도 말했듯이, 여기는 러시아와 북유럽하고는 달리, 환경 자체는 안정적이야. 중국처럼 평온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물리적인 온도 및 습도 이외의 요소, 즉 마나 농도는 짙은 편이야. 중국에서 쓴 휴대형 디바이스 장치는 사용할 수 없으니 알아두렴. 뭐 그래도, 올레루스 보드처럼 특수한 이동용 장비가 필요한 곳이 아니란 건 확실해. 안심하고 다녀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Dr.로망 : 그럴 필요는 없어. 저쪽에는 적성반응도 거의 없거든. 마슈도 이번에는 편안히 즐기다 와. 그래도 (플레이어)한테는 일거리가 있어. 자. 이걸 받아 줄래. 짜잔─! 예전에 다 빈치가 몰래몰래 만든, 칼데아식 비디오 카메라야! 가볍고 멋지지!? 돈이 꽤 많이 들어가서 그래! 초짜가 찍어도 깔끔하게 찍히고, 더해서 수십 시간을 연속으로 촬영할 수 있는 명품이야. 연습 삼아, 앞으로 잘 때랑 화장실 갈 때 말고는 계속 촬영하고 있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뫼니에르 : 아틀란티스 주민들의 모습을 참고해서, 다 빈치가 몰래 만든 위장 킷이야. 일종의 마술예장이지. 온갖 시선에 대한 광학적이며 인식적인 기만─── 실제로 번번이 갈아입을 거 없이, 변장 효과가 생기는 도구야. 홈즈의 변장보구 노하우를 활용한 물건이지. 이걸로 올림포스 주민으로 변장하고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카밀라 : 맞아. 그러면 감시카메라에게 적으로 인식되지 않는 한 그 『함정』은 기동하지 않을 거야. 이 말은 즉─── 상황이 혼란에 빠진 지금이 기회야. 그걸 피로해 볼까. / 마슈 : 네, 블라드 씨께 받은 그거군요. 다 빈치 특제 공간압축 핸드백 안에 넣어왔어요. 그러면 이걸……. (팔락) 카츠시카 호쿠사이 : 으음, 앞이 잘 안 보이는디. 아예 안 보이는 건 아니지만서도 말여. / 오사카베히메 : 이것도 코스프레인 셈일까─. / 카밀라 : 그쪽 준비는 됐니, 걸? / (펄럭) / (의외로 재밌네) / 마슈 : 잘 어울리세요, 선배! / 카밀라 : 이런 건 손재주가 좋은 그 남자한테 맡기는 게 제일이지. 자, 이로써 언뜻 보기에는 우리가 우리인 줄 모를 거야. 물론, 침착하게 대처하면 바로 들통날 테니, 혼란에 빠진 이 틈에 나서자. / 오사카베히메 : 히메(내) 차례구나. 맡겨줘─! / (번쩍) / 오사카베히메 : 『햐쿠로 성 1000식 밀리밀리 나이트 피버!』 / (팔랑팔랑) / 마슈 : 오사카베히메 씨의 종이접기 병사들이, 남은 천 속으로 들어가서…… / (펄럭 펄럭 펄럭) / 오사카베히메 : 아, 덤으로 셰헤라자드가 쓰던 애들 천도 재활용해야지─. GOGO! / (펄럭 펄럭 펄럭) / 카츠시카 호쿠사이 : 헤헤, 미끼 작전, 잘 풀리고 있구만! 잘 했으이! / 오사카베히메 : 때, 때리진 말아줄래? 이거 꽤 정신집중하기 힘들거든! / 스카사하 : 나무를 숨기려면 숲 속에. 메제드를 숨기려면 메제드 속이란 거군. 이대로라면 그대들의 동향도 쉬이 알아채긴 힘들 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칼데아 뉴 오더 : 소녀 다 빈치로부터 받은 발렌타인 쵸코. 오리지널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고져스한 쵸코를 크래프트 했지만, 소녀 다 빈치는 아직 서투르기 때문에 거기 까지의 예술성을 형태로 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마음 만으로는 오리지널에 지지 않는다. 케이크 위에 있는 섀도우 보더의 모습을 딴 쵸콜렛은, 실은 꿈의 완전보존식. 만약 당신이 먹지 않는다면, (모형으로서) 영원히 남을, 어떠한 기억이 될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꼬마 다빈치 발렌타인 예장 설명

*49 마슈 : 초기 계획…… 그건 혹시, 오르테나우스 계획 말씀이신가요? / 다 빈치 : 어머. 알고 있었니? 혹시 로마니한테 들었어? / 마슈 : 아……아뇨. 이건 마리스빌리 소장께. 데미 서번트는 아마도 영령에게 거절당할 테니. 건강한 서번트로서 활동하기에는 곤란하다 예상되었기 때문에, 그걸 보완할 것이 필요하시다고……. / 다 빈치 : ……하아. 거기까지 다 고려했으면서, 데미 서번트 실험을 중지하지 않았다니……. 영령의 몸을 뭐라고 여기는 건지. 목적을 위해서라면 열화시켜도 된다니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뭐, 그러는 저번의 나도, 이런 식으로 목적을 위해서 수단을 가지지 않았지만 말이야! 아무튼, 출력부족 쪽은 언젠가 해결될 테니 자세히 얘기하는 건 나중에 하자. 남은 문제는 마음 쪽이야, 마슈. 무장에 대한 공포. 서번트로 이행하는 것을 거절하는 건, 네가 매우 망설이고 있기 때문이야. / 마슈 : 망설이기 때문……제가 말인가요? / 다 빈치 : 그래. 저번에 얘기한, 서번트로서 있는 것이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가, 건은 아니다? / 마슈 : …………그건…………네. 그래도, 그것과 별개의 문제가 있는 건가요? / 다 빈치 : 그래. 넌 이번에, 정말로 싸우기 싫은 거란다. 아니, 지금까지도 싸우고 싶지 않았겠지. 그래도 인간으로서, 인류로서의 정당성은 이쪽에게 있었지. 그래서 무서워도 넌 싸울 수 있었어. 하지만─── 이번엔 그렇지 않아. 지금 우리가 대면한 위협은, 그렇지 않아. 넌 그걸 이미 실감하고 있어. (플레이어)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이건, 갤러해드의 부재보다도, 서번트화의 폐해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야. 마슈 키리에라이트. 넌 상대가 "아무 죄도 없는 이웃"이라 해도, 자기 정의를 위해서 싸울 수 있겠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시구르드 : …………호오? 사람과, 혼합물. 힘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 했나. 아아, 그렇군. 죽다 만 영령에게서 무슨 가호를 받아 어설프게 우쭐거리는 건가. ……칠 보람이 있겠군. 그 건방진 태도, 질 나쁜 철 같군. 좋다. 좀 더, 육체의 구동을 확인해 보고 싶었다. ───와라. 놀이 범주지만, 그럭저럭 진검으로 해주마. / 마슈 : 말씀하지 않으셔도 갈 겁니다. 당신이, 저희의 배에서 물러나시지 않는다면. / 시구르드 : 후. 물러나라는 건가. 계집. 그리고 다른 (플레이어 성별). 이름을 들어두마. 사람의 영웅이란 대체로 그런 법 아닌가. / 마슈 : ───마슈 키리에라이트입니다. / (플레이어)! / 시두르드 : 잘 들었다. 그러나, 금방 잊겠군. / 마슈 : 네. 그러셔도 됩니다. ……마스터. 적성 서번트, 시구르드에게서 페이퍼 문을 탈환하겠습니다! / 시구르드 : 우쭐. 과신. 오만. 방심. 사람은 변하질 않는군. 후. 마치 신들 같지 않나. / 마슈 : (신들……?) 무슨 말씀을 하시든 상관 없습니다. 혹은 실제로, 그 말씀대로일지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저도 선배도 물러나지 않겠습니다! 이번에는, 홈즈 씨께서 등을 밀어주셨습니다! ───물러나실 건, ───당신입니다, 영령 시구르드! (배틀) (공방) / 마슈 : 큭, 으윽……! (온다!) / (참격) (방어) / 마슈 : 크……윽……! 하,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령주 사용! / 시구르드 : 음─── (채앵) / 마슈 : 하아아아압!! (일격이! 들어갔어!) 하아, 하……하아…… 후…… ……저와 선배의 전력을 담은 일격이에요. 홈즈 씨의 힘도 겹쳐서, 상당한 위력일 겁니다. 진짜 바리츠는 아니지만, 느낌이 있었습니다. 당신의 영핵에도 어느 정도 손상이 있을 겁니다. / 시구르드 : ……. ……. / 마슈 : …………그만 물러가 주세요, 시구르드. / 시구르드 : 영핵이 어쩌고 했지. 그게 어쨌단 거냐. 그게 어쨌는데? / 모습이, 안 보여─── / (참격) / 마슈 : 크아아악……! (파지직) / 마슈 : 선……배……! 외골격, 구동률 저하─── 마력잔량 나머지……큭……으윽……아직……! ……제가……쓰러질, 수……는……! 선배……선, 배…… / (달려간다) / 시구르드 : 넌───움직이지 마라. 어디…… 방금 건 어째서지? 혼합물이기 때문인가? 전 마력, 따위 소리를 해서 많이 놀랐다. 사냥감을 처리할 때 입맛을 다시는 사냥꾼이 있을 줄이야. ……. ……. 아아, 아니군. 너희는 사냥꾼이 아니며, 용사도 아니고, 아마 전사도 아니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다빈치 : 단, 영기외골격(오르테나우스)은 걱정 마. 이 20시간 동안 꼼꼼히 재조정해뒀어. 이제 마검을 막아내도 불안정해지지는 않을 거야. / 마슈 : 감사합니다. 저도……다음에 그 분과 만날 때는…… / 다 빈치 : 그래. 사양 말고 확 갈겨버려. 지크프리트를 배려할 필요도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다 빈치 : 사랑받고 있네 마슈. 응, 2인 팀에서 2인 팀으로 늘었다 치자! 좋아, 이쯤에서! 드디어 첫 피로! 통신수단도 확보되지 않는 걸 조정하던 중에 마련한, 북유럽 이문대(로스트벨트)용 이동 아이템이야! 이름하여─── / 다 빈치 : 영기외골격(오르테나우스)용 추가 옵션, 올레루스 보드! / 마슈 : 이건……! 제 외골격에 추가하는 장비, 인가요. 시간이 없는 와중에 만드신 건가요……!? / 스키보드 맞지 이거! / 포우 : 포우, 포─포!? / 다 빈치 : 천재를 얕보지 마시라! 그래, 후후후후, 이른바 굉장한 스키판이야! 마력을 이용한 제트분사도 가능한 고속 스키판! 스키의 신 올레루스도 경악! 전복방지용 호부도 붙여뒀어. 넘어지기 힘든 데다, 자이로 센서도 붙여둬서 더 안 넘어지지. (플레이어)용으론 보드 단품을 마련했어. 이걸로, 북유럽 설원지대에서도 고속이동이 가능하단 말씀! / 아싸! 다빈치 장하다! / 다 빈치 : 흐흥. 감격하시라 하시라─! 아, 진심으로 초고속이동을 할 때는, 자기 걸 접어두고 마슈한테 달라붙는 게 나을 거야. / 마슈 : ……감사합니다, 다 빈치. 무리하셨죠. / 다 빈치 : 후후후. 철야는 젊은 몸의 특권이지☆ 그저께는 너희한테 엄청난 무리를 시켰어. 그 책임이라 치면 저렴하지. 홈즈도 분명 같은 심정─── ───일지는 모르겠는걸. 그 명탐정이니 말이지. ……결국 또 너희한테 책임을 떠안게 하는 건, 내 부덕 탓이지. 몇 번이고 말하지만 용서해 주렴, 부디 조심해서 다녀와. 야영도구와 며칠 치 휴대식량, 더해서 음료수도 방패 수납공간에 넣어 뒀으니까, 적절히 쉬어두렴. 둘이서만 무리하지 마, 모쪼록!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마슈 : 싸, 쌀만요? / 다 빈치 : 그래, 쌀만. 그런데 (플레이어), 외래종이란 거 아니? / 외국에서 들어온 식물이나 생물? / 마슈 : 네, 원래 그 나라에 존재하지 않는 종이며 천적이 없어서 강한 번식력을 얻는 등 생태계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나요. / 다 빈치 : 맞아. 영문을 모르겠는데 실은 너희가 귀환한 후에 야마타이국에서 신종 벼가 급속이 퍼졌더라. 퍼진 수준을 넘어서 침식한 지경이야. 그 결과, 식물 대부분이 쌀, 즉 벼로 대체되었어. / 히미코 : 대부분이라니 혹시 도토리도 벼가 됐어? / 다 빈치 : 그 지경까진 안 간 것 같은데 머지않아 그렇게 될 수도 있어. / 히미코 : 그건 너무 과하잖아. 쌀도 좋아하지만 도토리도 좋아하는데. / 다 빈치 : 그래, 이미 야마타이국이 아니라 쌀타이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야. / 놋부 : 쌀타이국……. 헌데 신종 벼랬나, 그런 게 대체 어디서 유입된 게냐? / 마슈 : 그거 말인데요, 조사해 보니 저희를 구조하러 오신 분들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다 빈치께서 지급한 특별한 볍씨가……, 『칼데아식 논벼 다 빈치 1호』라는데요……. / 오키타 소지 : 그렇다면 이 건은 다 빈치가……. / 다 빈치 : …………. / 놋부 : …………. / 오키타 소지 : …………. / 히미코 : …………. / 다 빈치 : 쌀 오더 발령! 실증 개시! 이는 쌀을 지키는 싸움이다! / 오키타 소지 : 뭐요오오오오오오!??!?? 도대체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하게요!? / 다 빈치 : 일단 쌀을 보이는 족족 수확해! 그리고 고상식 뭐시기에다 비축해 놔! 배고프면 먹어도 되고. 저수지에 자란 수초도 꾸준히 제거하는 거 말곤 치울 방법이 없지? / 놋부 : 으음, 인해전술. / 다 빈치 : 그럼 레이시프트 스타트! / 오키타 소지 : 막무가내잖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오키타 소지 : 그렇죠, 길기도 하고 짧았어요. 어? 그런데 야마타이국에 퍼진 쌀 문제 자체는 양이 줄기만 하고 해결된 게 없지 않나요? / (삐빅) / 다 빈치 : 렇게 돼서 오래 기다렸지! 드디어 완성했어! 이름하여, 『칼데아식 논벼 다 빈치 20호』야! / 마슈 : 다, 다 빈치 20호요? / 다 빈치 : 이 벼는 원래 야마타이국에 있던 쌀 품종이랑 똑같지만 지금 퍼진 다 빈치 1호에 엄청 강한 품종이야. 구체적으로는 1호를 20호로 변화시켜 원래 야마타이국산 쌀로 바꾸는 힘이 있지. 이걸 심으면 야마타이국의 혼란도 멎을 거야. / 마슈 : 과연 다 빈치예요! 그거라면 이 쌀만 가득한 특이점 야마타이국도 원래대로 돌아오겠죠, 선배! / 오키타 소지 : 잠깐만요……. 그럼 이번엔 논에다 이걸 심어야 하는 건가요. / 다 빈치 : 응, 그렇지. / 놋부 : 허? 모든 논에다? 요걸? / 다 빈치 : 응, 결국 외래종 대책은 꾸준한 활동이 제일 중요하거든. / 히미코 : 즉 벼 수확 다음엔 모내기라고? / 놋부 : …………. / 오키타 소지 : …………. / 사이토 하지메 : …………. / 오다 노부카츠 : 누님! 노부카츠, 백성들 피난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어, 응? 이 분위기 뭐죠. / 다 빈치 : …………. 모내기 오더 발령! 실증 개시! 이 또한 쌀을 지키는 싸움이다! / 마슈 : 서, 선배! 힘내서 모내기 해요! / 어쩔 수 없나? / 놋부 : 어쩔 수 없긴 개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다 빈치쨩 특제 트레이너용 자전거…… 제설모드가 붙어 있어서 엄청 편해…… / 카르나 : 그런가. 보아하니 메가폰이나 미트, 스톱워치 같은 것도 내장된 뛰어난 물건 같군. 그렇다면 어떤 가혹한 로드워크라도 따라올 수 있겠지. 믿음직하다. / (따릉따릉) /카르나 : 훗, 하……. 나는 이 정도로 지친 건가? 땀이 멈추지 않아! 하지만 그게 좋다! / (따릉따릉) / 내려가는 듯한 스피드로 올라가고 있어! 이 전동 어시스트 기능, 대단해……. (중략) 카르나 : 다음은 모래사장에서 풋워크 훈련이다. 아마도 그 자전거는 피칭머신 같은 것으로 변할 수 있는 듯하군. 그 근처에 놓고, 볼을 세트해서 계속 던져 다오. 설정은 『최고속도』다. 문제 없다. 모든 방어 테크닉으로 회피해 보지.-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다 빈치 : 걱정도 팔자야. 마음은 고마운데 나 혼자 가는 게 더 빨리 해결될 거야. 솔즈베리에선 요정으로 인식된 데다 지리에도 밝거든. 게다가 란도셀 제트는 1인분만 있어. 빠르게 하강하고 주점 가서 하베트롯을 데리고 올 거야. 그럼 잠깐 다녀올게. 캡틴, 잠시 스톰 보더 제어를 맡길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아킬레우스 : 그래. 뭔가 안 좋은 예감이 들어서 잠수해서 조사해 보진 않았다만, 역시 그랬나. 근데…그럼 어떻게 바닷속의 보물을 탐색하지? / 다 빈치 : 훗훗훗ㅡ. 미소녀 천재 발명가를 우습게 보지 말라구, 아킬레우스 군. 그래서 이게 있어. / 레큘레이터랑 공기 봄베…? 다이빙 세트…? / 다 빈치 : 이럴 때를 대비해서! 서번트라도 마스터라도 사용할 수 있는, 다 빈치 쨩 정품 수중호흡장치를! 발명했단 말씀! 이름하여 세이렌 봄베 3호! (중략) 다 빈치 : 뭐, 그쪽 걱정은 필요없어. 마술적인 예장이라는 의미가 중요하니까 말이야. 봄베에서 공기를 호흡하고 오리발로 헤엄치는 일반 다이빙이랑은 조금 달라. 구체적으로는 뒤에 있는 봄베에서 거품이 나와서, 그게 착용자의 전신을 감싸면 호흡할 수 있게 된다…는 방식이거든. / 고르돌프 : 과연. 어쩐지 봄베 모양이 이상하다 싶었는데. / 다 빈치 : 질량제어 술식도 들어가 있으니까, 모드를 변경하면 「해저를 걸어가는」 것도 가능해. 즉, 이론상 맥주병이라도 괜찮다는 말이야! 다만, 주의사항이 없는 건 아니야. 아마 괜찮겠지만…테스트가 충분치 못해. 100퍼센트 안전, 하다고는 단언할 수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오키타 얼터 : 괜찮아요! 제가 연옥을 업으면 실질적으로 1명분이잖아요? / 연옥 : 아니, 그러면 보기에 좀… 게다가 인원수 제한이 말이야. / 다 빈치 : 음ㅡ. 아마 괜찮을걸. 일단 여유는 남겨뒀으니까. 1.5명분 정도라면 어떻게든. 나도 이 애랑 같이 거품 속에 들어갈 거거든. (중략) 고르돌프 : 호오. 호흡이랑 질량제어, 거기다 시각보정까지 걸려 있나. 실제로 써보기 전까진 불안했다만, 이거 제법이군. 해저 산보라는 레저 분야를 개척할 수 있겠어. / 다 빈치 : 흐흐. 칭찬해 칭찬. 아ㅡ다행이다. 이거 하나만으로 엄청 비용이 들었다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다 빈치 : 공간주사 장치로 주변을 서치ㅡ 성분 분석…완료. 응, 이 장소의 공기는 깨끗해. 양도 충분하고. 세이렌 봄베를 정지시켜 두자. 이 틈에 정비해 둬야겠어. 해저를 걸으면서 체력도 소모했을 테니까, 우선 여기서 잠깐 쉬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다 빈치 : 응. 불안한 것도 이해해. 등정 루트를 여기저기 찾아 봤는데, 결국 어떤 방향에서 올라도 똑같은 상황이라는 사실 뿐이야. 그나마 가장 낫다고 생각한 여기도 – 저걸 봐. / 마슈 : 여기서 봐도 알겠네요. 엄청난 단애절벽이에요. 거의 수직인 벽이 끝없이 위까지 이어져 있어요… (중략) 아킬레우스 : 각도는 빡센데, 손으로 잡거나 발판삼을 만한 곳은 그럭저럭 있어 보이는군. 서번트라면 못 갈 것도 없어 보인다만, 마스터는 괜찮아? / 다 빈치 : 급하게 이 매직 피켈을 만들었어. 한 번 찍기만 하면 튼튼한 안전 홀드, 어떠한 단애절벽이라도 시간만 들이면 올라갈 수 있는 굉장한 물건이야. 이건 물론 마스터 군이 써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다 빈치 : 그래. 만일의 사태도 고려해야지. 그래서 만약 미끄러져도 목숨만은 건질 수 있도록, 안전대책용 예장도 준비는 했어. 낙하 기세를 패러슈트 같은 공기저항으로 줄이고, 거기에 방호막으로 몸을 감싸서 산과의 접촉 대미지를 경감시키지… 등산에선 탈락하게 되겠지만, 이 기슭까진 어떻게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는 아이템이야. 어떻게든 안전하게 낙하할 수 있을 것, 라고 달리 말할 수 있으려나? 이건 간단한 거니까 10개 정도 준비할 수 있어. 서번트들도 전부 1개씩 가져가 줬으면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레오나르도 다 빈치 : 카리브해에서 대활약, 할 터였던! 다빈치쨩 특제 수영복영기변환장치였습니다ㅡ. 원래는 빨리 갈아입기 위해 발명한거였는데, 저편에서는 계속 수영복이었으니까...... 별로 도움되진 않았네. 후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다 빈치 : 둘 다, 올가마리 소장을 포기 못 했지? 물론 나도 함께할게. 그 사람은 아무리 봐도 기록에 있는 올가마리거든. 방법은 아직 짐작도 안 되지만 무력화에 성공만 한다면 대화를 시도해야지. / 네모 : 본 함은 곧 중미를 통과한다! 멕시코에서 과테말라까지 적에 의한 방해 없음! 백해 대지를 넘으면 남미 『폭풍의 벽』에 도달한다! 작전 개시는 20분 후로 예정! / 고르돌프 : 조, 좋아! 노움 칼데아, 전원 자리 잡았지! 급박한 작전 결행이 되었지만 준비 자체는 사전에 완료된 상태야. 허둥댈 거 없다! 맞지, 기술고문! / 다 빈치 : 물론이지. 대 『이성의 신』용 비장의 수. 성검의 개념을 무장화한 성검병장─── 범인류사의 정통성, 인리 자체를 탄환으로 장전하는 주포, 인리정리 미래증명(흄 배럴 레이프루프). 트리스메기스토스Ⅱ 내의 시뮬레이션, 그 실험 횟수는 억 단위를 넘겼는데, 99.99%의 성공률을 실증했어. 변형 시퀀스를 비롯한 실전 투입에 문제는 없어. / 고르돌프 : 음, 든든하군! 그래야 우리의 기술고문이지! 그런데 주포라 하면 그건가? 발사 시에는 총을 본뜬 발사 장치가 이 관제실에 나오나? 이따가 꼭 좀 보여 다오. / 뫼니에르 : 아재, 포격수는 마린이잖아. 미련도 넘치셔. / 고르돌프 : 에잇, 나도 알거든, 지비에 군! 그냥 로망을 느끼고 싶은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네모 : 추진기구, 역분사해! 전속으로 후퇴(백)! 동시에 주포 전개! 다 빈치! / 다 빈치 : 맡겨만 둬, 발사 시퀀스는 거의 종료됐어! (플레이어)가 시간을 벌어 준 덕분이야! 스톰 보더, 발도 형태로 변형 완료! 항위협 반응변, 개방! 마력순환 개시! / 네모 엔진 : 트리톤 엔진 가상 5호, 6호, 정상적으로 가동! 허수공간의 전력 제공, 최대치 유지! 가능해, 캡틴, 수치가 무너지기 전에 갈겨─! / 굉장하긴 한데…… 어떻게 된 거야!? / 네모 프로페서 : 아~, 이건 말이죠~, 블랙 배럴의 응용인데요~. 블랙 배럴은 상대의 『수명』을 측정하고 그 수명을 에너지로 도치 변환해서 탄환 삼아요. 반면 성검병장은 『인류사의 위협』을 측정하고 그 레벨에 따른 지구의 방위력…… 그거죠, 자정작용이죠. 백혈구라고 하나요. 그런 식으로 지구 내핵에서 에너지가 공급돼요. 둘 다 공격력과 사용 열랑은 우리 쪽이 아니라 『보다 거대한 존재』에게서 빨아들이는 병기인 거죠~. / 다 빈치 : 맞아. 그래서 스톰 보더 자체의 소비 마력은 크게 많지 않아. 이대로 비행하는 데에 아무 지장도 없어. 이제─── 캡틴! / 네모 : 포격수, 조준 개시! 확실하게 맞혀! 이런 기회는 다신 없어! / 네모 마린 : 괜찮아, 인간 크기 표적은 엄청 작지만 주포의 방사 범위가 엄청나거든! 오차각 보정, 시바의 명중 안전장치 해제를 확인! 주포 탄창, 흄 배럴로 환장! ───레이프루프, 쏩니다───! / 네모 마린 : 적 『이성의 신』, 여전히 건재해─! 오히려 파워 업했어─! 주포의 충격이 모조리 에너지 변환돼서 흡수됐어───! / 네모 : ───하? / 다 빈치 : 왜!? / 네모 프로페서 : 네 치트~. 저 뿔, 그런 능력이 있는 거 아닐까요~. / 시온 : ……아뇨. 그 능력도 상정한 게 레이프루프인데요…… (……발사 직전에 주포의 출력이 상정치를 한참 밑돌았죠…… 그렇단 건……) / 고르돌프 : 에잇, 멍하니 있을 때인가, 저 얼굴 좀 봐! 녀석 본인도 어떻게 버틴 건지 모르겠지만 저 납득 안 간단 얼굴, 나라면 알아! 진심 화풀이가 온다! 방황해를 날린 그 중력권이! / 다 빈치 : ! 제2사, 서둘러! 다음 건 설정을 변경할게! 광자반응탄에서 갑연금탄으로 하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다 빈치 쨩 : 그건 내가 설명하지! 심야의 출동이라 하더라도, 번쩍이는 미모로 하이 렉쳐! 누군가가 일컫기를 큐브 애호가 누나, 매점의 다 빈치 짱이야! / 모나리자라던가 장난하잔거야? / 다 빈치 쨩 : 아, 하지마, 은경카 던지지 말아줘! 나도 반성하고 있어, 약간의 우발적인 충동이었다구! ……그래도 괜찮잖아, 예장[그거]? 설명을 거울문자로 할 수 없었던 게 애통할 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다 빈치 쨩 : 실례, 이번에도, 다. 나는 이래뵈도 기술부 고문이라구? 좋아. 시간이 아까워. 확실히 말하지. 나는 세계의 진실에 도달했다. 드디어, 이 세계의 기만이 명백해졌다, 라고! / Dr. 로망 : 아, 여보세요 치료반? 침대 하나 남아 있어? 정신에 이상을 일으킨 변질자가, 한 명 나와서 말인데. / 다 빈치 쨩 : 진지하게 들을 생각이 없는 사람은 돌아가 주세요─! / 에미야 : 닥터, 마음은 알겠지만 지금은 얘기를 듣자. 성격은 어쨌든, 그……아니 그녀는 만능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 바로 그 사람이다. 그 발언엔 반드시, 어딘가에 진실이 있지 않을지? / Dr. 로망 : 아니 뭐, 그건 그렇지만 말야…… 그러니까 쓸데없이 성가시다고나 할까…… / 다 빈치 쨩 : 응 응, 과연 연철의 영령, 나이스 폴로우다 에미야 군! 제작에 정통한 인간은 리스펙트를 잊지 않는구나. 로마니는 좀 더 나를 존중하도록. / 마슈 : 그건 그거대로 곤란합니다만……다 빈치 쨩. 세계의 기만, 이란 건 무엇인가요? / 다 빈치 쨩 : 아아. 우선 이걸 봐 줘. (예장 [모나 리자]) / 마슈 : 이건──. / 그야말로 기만의 중심! / 다 빈치 쨩 : 지고의 한 장을 앞에 두고서 어떻게 그런 말을…… 뭐, 확실히 복붙해서 막노동하긴 했지만서도. / 마슈 : 어째선지 톡 까놓고 있어요, 선배! / 다 빈치 쨩 : 하하하. 뭐. 그건 아무튼 말이다. 이 한 장, 확실히 모나리자 예장이지만…… 실은 이거, 내 공방[일하는 곳]에서 만든 게 아니야. / 에미야 : ……역시. 무척 닮았지만, 이건 위작이다. 꼼꼼하게도 흉내내긴 했지만, 필적에 분노가 느껴져. 귀중한 마력자원인 마나프리즘, 그 숫자도 천 이상에 이르는 다 빈치 양의 예장에 이르기엔 한 발짝 부족해. / 다 빈치 쨩 : 말에 가시가 느껴지긴 하지만, 그 말대로다! 이건 위작이야! 이 나의 모나리자를! 누군가가! 하필이면! 카피 앤 페이스트가 아닌, 한 장 한 장 정중하게, 제로에서부터 그려냈단 말이야! / 마슈 : 굉장하네요, 전 진짜와 하나도 구분이 가지 않아요. / 에미야 : 조악한 위작이라면, 기술을 보면 이해할 수 있어. 뛰어난 위작이라면, 그 작품에 담긴 오러와도 같은 것을 잡아내면, 자연히 구별이 가. 검도 그렇지만, 모든 예술품이란 제작자의 이념, 감정, 호오, 그것들을 담지 않을 수 없지. 죽을 힘을 다해──아니, 목숨을 걸고 원작자와 같은 심정에 달했다면, 구별하는 건 어렵겠지. 이 모나리자는……열의는 초가 붙을 정도로 일급품이다. 유감이지만, 부족한 건 기술 쪽이구나. 기술을 열정이 보충한다는, 드문 위작이다. 보통은 반대일 텐데. / 다 빈치 쨩 : 바로 그렇지. 그런데, 자네의 클래스는 예술가[아티스트]? / 에미야 : 아처다. 그래서, 이 위작이 어떻다고? 좋지 않나, 열정적인 팔로워가 생겨서. 원작자의 보람을 느끼지 않나? / 다 빈치 쨩 : 실은 말이지……요즘들어, 모나리자가 안 팔리고 있어. / 거야 원래부터…… / 다 빈치 쨩 : 팔─렸─다─구─요─! 다 빈치 공방 개점 이래의 히트작이라구요오─! 그래도 그 고객이 깔끔이 끊겼다구요오─! 이상하다 싶어서 조사해 봤더니, 이 위작이 나왔단 거야! 무려, 척 봐선 똑같고 효과도 똑같고, 가격은 무려, 원작의 십분의 일이라고 합니다! 자, 이렇게까지 말하면 내가 말하고 싶은 걸 잘 알겠지!? / 다 빈치 쨩은 이제 용건 다 봤다? / 다 빈치 쨩 : 너무나 잔혹한 현실……! 하지만 이대로라면 확실한 미래로구나! / Dr. 로망 : 예이 예이. 결국, 다 빈치 공방보다 싼 값으로 좋은 예장을 파는 암흑 브로커가 나왔다고요. 괜찮잖아? 애시당초 너는 시바의 조정과 서몬 프로그램의 관리도 해야 하고. 인기 없는 공방은 이 참에, 그 가짜한테 맡기고── / 다 빈치 쨩 : 진심으로 쳐죽인다 로마니? / Dr. 로망 : 아, 옙, 죄송합니다! / 다 빈치 쨩 : 어흠. 안 되지 안 돼. 속내가 나와버렸넹☆ 그럼 마음을 다잡고── 알겠니, 이 위작을 만들고 있는 누군가에겐, 틀림없이 악의가 있어!! / 에미야 : (……어떨런지. 이 위작은 비뚤어지고 뒤틀리기는 했지만, 순수한 열의가 있는데……) / 다 빈치 쨩 : 그렇게 됐으니, 주인공 군은 이 위작을 만들고 있는 자들을 밝혀내어, 그대로 문답무용으로 퇴치해 줬으면 해! / 마슈 : 암흑 브로커의 조사와 체포, 인가요……? 그건 아예 선배의 일이 아닌 듯한…… / 다 빈치 쨩 : 아니, 주인공의 관할이고 말고. 그야 이런 사악한 사건을 꾸미는 녀석들이라고? 그거야 아주 그냥, 세계를 멸망시킬 악의에 가득 찬 악마가 틀림없지. 아마도 역대 최강의 적이겠지만, 그 점은 안심해! 왜냐면──이번엔 나도 동행할테니까! / Dr. 로망 : 커헉!? 아니 아니 뭔 소리래 레오나르도!? 넌 칼데아의 기둥이라고!? 만에 하나, 네가 쓰러졌다간 칼데아의 효율은 반감해! 책임자로서 허가할 수 없어! 이런, 아무래도 좋은 일로 네가 나간다니, / 다 빈치 쨩 : 아앙? 아무래도 좋다, 라고? / Dr. 로망 : ──맞아. 예술활동은 너의 영혼인걸. 레이시프트 준비를 해 둘게요. / 약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다 빈치 쨩 : 우와, 내 공방이랑 똑같네! / 마슈 : 게다가 모나리자 뿐만이 아니에요……! / 다 빈치 쨩 : 진짜다! 수태고지, 비트루비우스적 인체도…… 거짓말, 최후의 만찬까지!? / 에미야 : 2015년에 현존하고 있는 것들보다, 보존상태는 양호하군. / 다 빈치 쨩 : 응? 이건……. / 에미야 : 그건 당신의 원고인가? / 다 빈치 쨩 : 그러니까……응, 이건 내 꺼. 그리고, 이건 위작. / 마슈 : 이쪽이 진짜, 그쪽은 가짜……. 마스터, 전 하나도 구별이……. / 나도 안 돼 / 다 빈치 쨩 : 그렇지─. 아마 이거, 위작한 본인도 모르지 않으려나. / 에미야 :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원고라고 하면, 현존하는것만으로도 수천 장을 넘는다고 한다. 덧붙여서 거울문자를 사용한 거라면, 위작을 만드는 것도 한 고생 했겠지. 모나리자나 다른 그림이라면 어쨌든, 어째서 원고까지……. / 다 빈치 쨩 : 좋아, 이것도 전부 갖고 돌아가자! / 마슈 : 에, 이거 전부 말이에요!? 한 장 한 장은 대단할 것 없어도, 이만큼이나 양이 되면 아무래도 전부 갖고 가는 건……. / 귀찮── / 다 빈치 쨩 : 이거 가져다 주면, 가게의 아이템이랑 교환해 줄건데? / 최선을 다해 회수하겠습니다! / 마슈 : 팍팍 담아 주세요! / 에미야 : 태세전환이 빠르구나 너희들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마슈 : 닥터, 그건 뭔가요? 종이, 두루마리……? / Dr. 로망 : 아아, 이건 고대의 「책」, 말하자면 고문서야. 스크롤, 이라는 거지. 이야, 오래된 책 냄새는 좋구나아. 정말 풍미가 있단 말이지. 스읍~~, 하아~~~. / 마슈 : 네에……즉, 닥터의 페티시즘적인 상품, 인가요. 실례했습니다. 프라이버시한 사항을 여쭤봐서. 이후로는, 보고도 못 본 척 할 것을 약속합니다. / Dr. 로망 : 아니, 그런 서치적書痴的[비브리오마니아]한 얘기가 아니거든!? 부탁을 좀 받아서, 창고에서 가져온 거야. 어떤 인물과 인연이 있는, 귀중한 유물일지도, 라고 해서, 칼데아에 가져와서 보관하고 있었던 물건이야. / 마슈 : 그럼 소환의 촉매, 로군요. 부탁받았다, 라는 건 어떠한 실험을……? / Dr. 로망 : 이야, 이게 또 공방[라보]의 화백이 억지를 부려서─── 어이쿠. 여어, 주인공 군. / 마슈 : 좋은 아침이에요, 선배. ……제법, 화려하신 모습이네요? / 파티 회장은 이곳인가!? / 마슈 : 파티 회장, 말씀이세요……? 그런 예정은 없을 텐데요……. 아마도 잘못된 정보 아닐지. ……나중에 카이사르 씨를 힐문해 보죠. / Dr. 로망 : 음? 얘기 중에 미안, 뭔가 묘해. 어느샌가 시스템이 가동하고 있는데……? / 마슈 : ? 소환 준비에 착수하고 계신 줄로만 알았습니다만. 하지만 분명, 뭔가 이상해요──. / Dr. 로망 : 이 설정으론 완전 반대야──레오나르도! 무슨 농담이야! 지금 당장 실험을 멈춰! / 아나운스 : 언서몬 프로그램 스타트. 예외처치에 따라 코핀 서포트 거부를 확인. 영자변환을 개시합니다. 레이시프트 개시까지 앞으로 6, 5, 4……. / Dr. 로망 : 거기에서 떨어져 마슈! 주인공 군도! / 마슈 : 선배 이쪽으로! 위험해요! / 다 빈치 쨩이랑은 한 번 차분히 얘기 좀 해야 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삼장 : …………. …………그래, 이해했어. 나타. 저기 있는 두 사람, 대영웅이자 반신은, 내 자신의 공포를 구현하고 있어. 바깥 세게를 향하려 하는 나의, 끊어내지 못한 불안을. 나는 불려졌어. 칼데아의 서번트로서. 하지만, 그 소환을 성불득탈했을 터인 나는, ──거절했어. 「부처仏」는 인류의 쇠망 등에는 결코 관여하지 않아. 그조차도 거대한 파도의 하나에 지나지 않아. 만약 한다고 하면, 단지 「인간」으로서의 나의, 아욕에 지나지 않아. / (하지만 아마 다 빈치 쨩이 잘못했을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0 Dr. 로망 : ──좋아. 그럼 곧바로 레이시프트를 개시하자. 둘은 코핀에 들어가. 나와 다 빈치 쨩은 평소대로 관제실에서, / 다 빈치 : 흥흐흐~응. 흥흐흐~응. / 포우 : 포!? / Dr. 로망 : 아니, 뭘 하는 거야 너어!? 왜 남은 코핀을 열고 있는 거야!? / 다 빈치 : 응? 뭐냐니, 나도 동반할 건데? 그런 흐름이었지, 지금? 아무튼 전인미답의 인류정초 EX야. 주인공 군에겐 천재의 조력이 필요하지. / 다 빈치 쨩이, 드디어……! / 다 빈치 : 아아, 그렇고말고! 언젠가 말했었지, 어지간한 사태가 되면 나도 참전한다, 라고! 그야말로 때가 왔노라야! 마음 푹 놓고 맡겨만 주시라! / Dr. 로망 : 바보야, 그런 건 허가 못 해! 한 번 특이점에 레이시프트하면, 인리정초를 수복할 때까지 칼데아엔 귀환할 수 없어! 무슨 일이 벌어진 다음엔 늦다구! 너한테 만일의 사태가 벌어지면 칼데아는 어떡해!? / 다 빈치 : 요─놈. 자신을 정말 사랑하는 나라도 방금 발언은 약간 화난다? 지금 칼데아에 필요한 건 인간[너]이야, 로마니. 나는 그저, 마음 편한 서번트야. / 포우 : 포우. 포우, 포우. / Dr. 로망 : ……하아. 네가 그렇게 말하면 멈출 수도 없나. 사실, 둘에게 있어선 이 이상 없을 서포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1 다 빈치 : .......정말로. 언제까지라도, 아무도 신경써서 말하지 않는것을 거리낌 없이 말하는구나. 그 소악마는 말이야. 하지만 말이야. 장례는 치르지 않았지만, 나는 제대로 너를 배웅해 주었다고 생각하고 있어. 내 독선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자.... 그러엄, 슬슬 준비를 해 두자. 준비. 예비라고 하는 편이 좋으려나? 그래. 내 차례가 언제 올지도 모르는 일이고, 막상 때가 들이닥쳤을 때에 당황하지 않도록 말이야. 살라이가 온 것은 그런 의미도 있었던 거겠지. 악마가, 죽음의 전조를 가지고 왔다는거지. ... ... .....기왕이니, 소년기나 소녀기의 모습으로 해볼까. 홈즈는 아마 예상하고 있을테지만---- 뭐어, 불만을 말하지도 않을거고, 방해를 하지도 않을테지. 실제로, 이번에도 제대로 어울려주었고, 쓸데없는 것은 말하지 않았어. 그건 보여주지 않는구나, 자신의 복심을. .....만약 네가 있었더라면, 불만을 말했으려나? 말했었겠지. 하지만, 뭐어. 용서 해 줘. 나는, 몇 번이고 행운을 타고났었어. 전의 인생에서도 그랬고, 이번 인생에서도. 그 대가로서.... 두 번째 인생의 최후가 꽤 고되게 된다고 해도, 뭐어, 그건 그것대로----- 어쩔 수 없으려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다빈치 : 네-에 거기, 아침부터 노닥거리지 말-것. 여기 관제실이거든-? 좋아좋아. 그럼 단속적으로 전해지는 정보를 정리하도록 하지. 구다오군도 그 자고 일어나서 삐쳐오른 머리를 정리하며 들어줘. 우선 경보의 출처에 대해서. 경보는 북미의 어느 한 곳에서 감지되어 발해진 거다. 마력적으로는 특대인 반응이네. 반면, 그 위험도는 아직 그다지 높지 않아. 현 시점에선 현지의 국원과 연락을 취하며 조사용 드론들을 보내고 있어. 북미의 마술협회 지부와도 연계중이지. 안건은 칼데아스에서 관측된 게 아니니까 말이야. 다만, 북미라 하면 협회의 에이전트 수도 무척 적어. 만족스러운 지원은 받을 수 없겠지. (중략) 다빈치 : - ―――――아아, 또 몇 가지 전해받았어. 하지만……흠……내용은 기대하지 말아줬음 해. "암흑"은 그 발생후로부터 수 초만에 급속히 확대, 현재의 반경에서 거의 정지했다. 그 후는 지금에 다다르기까지 외견 상의 변화를 보이고 있지 않다. 마술협회 소속 마술사에 의해 투입한 "사역마"로부터의 통신은 전부 단절. 육지를 통한 것만이 아닌, 해상으로부터도, 저공에서 비행시킨 사역마로부터도 마찬가지로 연락이 오질 않는 상태. 덧붙여 말해, 보스턴의 교회감독자로부터도 다시금 성명이 있었다. 『세일럼 시를 중심으로 하는 베벌리, 피바디, 댄버스, 마블헤드, 스왐스프콧 및 린 시의 일부. 이들 지역으로의 강령, 공양, 룬의 부설, 연계마법진, 대성 · 대군 보구의 사용에도, 이를 허용치 아니하였다. 그러함에도 이 사태에 대하여, 이단한 자의 관여를 일절 고려하지 않았다고는 보고하기 어렵다』 아아……즉 그들 교회의 감시망 하에선 사전의 이상을 감지하지 않았다는 거네. 그들이 일부러 내버려둔 채 마크하고 있던 요주의 인물의 현지접근방문도 없었단 거겠지. 프라이드와 회개가 뒤섞인 보고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였다면서 거의 항복한 채 단념하고 있어. 게다가 덤으로 덧붙인 소감이 있어. 의외로 여유인 걸. 『극히 개인적인 감상을 말한다면, 위대한 신의 손이 허무로부터 나타나 대지를 쓸어버린 것만 같다……』 ―――――라는데. 괜찮으려나아, 교회의 인간이 그런 걸 말해서. / 제로니모 : 그들이 믿는 유일신과는 다른 모양이군. / 마슈 : ……이전부터 이야기로는 듣고 있었습니다만…… 각지에 뿌리내린 마술협회나 성당교회의 구성원 외에도, 칼데아의 국원이 현지에 있는 거군요. / 다빈치 : 그렇고 말고. 뭐어, 각지에서 고용한 첩보원이지만. 인리보장기관 칼데아는, 도망친 마신의 재출현을 대비해, 망연히 기다리기만 한 게 아니야. 이건 그 대책 중 하나. 쓸데없는 굴레가 없는 인재를 찾는 건 꽤나 고생했어. 이런 인선은 로망이 특기였는데. 그 녀석, 메뉴얼밖에 남기지 않았으니까. / 마슈 : ………… / 다빈치 : 그렇다 해도, 그 메뉴얼이 도움이 됐지. 연줄만 안다면, 남은 건 예산과의 줄다리기야. 마술사나, 악마학 · 엑소시즘 전문가를 스카우트해서, 유달리 두드러지는 도시에 배치했어. 보스턴은 우연찮게 그 하나였던 거지만. 그 외의 북미 지부의 에이전트들도 현지로 급행해 집결하고 있을 거야. 지금은 아직 상황을 살필 때. 현지에 없는 우리는, 이렇게 정보를 정리해 대책을 세우면 그걸로 좋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2017년 12월 26일 구다오의 직무는 종료했다. 특이점은 전부 소멸해 인류의 위기는 사라졌다. 과거개찬이라는 범인류사를 향한 반역 행위를 가능케 하는 레이시프트는 현 시각을 기점으로 동결. 칼데아에 소환된 서번트도 그 역할을 끝난 것으로 하여 계약을 해제해, 퇴거. 칼데아 소장 대행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제외한 서번트는 전부, 지상에서 떠나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2017년 12월 27일 어젯밤까지 눈보라치던 하늘은, 날이 밝음과 동시에 구름 한 점 없는 쾌청이 되었다. 일면의 창공 아래 헬리콥터가 날아온다. 끝을 고하는 내방자들을 태운 채. / 아나운스 : ―――――이상, 44명. 등록인증 올 클리어. 안정성 심사: 협회규정 특별 면제로 인해, 전원의 칼데아 입관을 허가합니다. 정면 게이트 개폐. 어서 오십시오, 고르돌프 무지크님. 그리고 국련사문회 여러분. 당 칼데아는 여러분의 입관을 환영합니다. / 드디어네………… / 마슈 : 마술협회로부터 선택받은 새로운 소장…… 어떤 분일까요…… / 다빈치 : 고르돌프 무지크. 연령 28세, 남성. 연금술사인 대가의 적자. 마술협회의 기점인 『시계탑』에서의 평가는……뭐어, 평균 클래스려나. 무지크 가는 역사야말로 오래됐지만, 마술 세계에 있어서 공적은 거의 없어. 그저 오랫동안 계속되어, 다른 마술사들과 비교했을 때 조금 자산이 많은 일족이지. 간단히 말해 돈많은 집의 도련님이란 거야. 그런 인물이 왜 칼데아의 신소장이 된 건가? 만나보기 전까진 모르지만, 뭐어, 생각할 수 있는 이유로선――――― (웅성웅성) / ??? : 호―――――오! 호호―――――오! 좋아! 좋지 아니한가! 이런 땅 끝의 공방엔 기대따위 하지 않았지만, 설마 이만큼이나 근대적인 시설이었을 줄은! 아니, 오히려 런던의 어느 공방보다도 진행되어 있지 않나? 이건 무척이나 훌륭한 횡재야! / 다빈치 : 납시셨나. 대단히도 굵고 탁한 목소리시군. 알겠니, 구다오군. 기본적으로는 침묵이라고? 저 인물은 올가마리 소장 이상으로, 화내게 하면 귀찮은 타입인 모양이다. / 고르돌프 : 호호오. 그리고 그쪽에 당당히 서있는게 보고에 있었던 서번트인가. 과연 그럴 듯한 풍채지 아니한가. 아아, 분명, 레오나르도 다빈치였나. 그 천재의 복제품치곤 잘 만들어져 있군. 역시 사역마는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있어야 해. / ??? : 각하. 그 발언은 다소 성희롱이 아닐까 합니다만♡ 저 서번트는 저리 보여도 소장 대행. 시골 촌구석 공방 레벨이라고는 하나, 소장이 부재인 채 칼데아를 1년 간 정리한 인물이에요. 사이좋게 지내는 편이 좋답니다. 우선 칭찬부터 들어가지 않으면. / 고르돌프 : 하하하, 코얀스카야군. 그런 건 귓속말로 전해주게나, 귓속말로! 뭐어, 어쨌건 서번트에게 마음을 허락할 내가 아니야. 그게 얼마나 내 취향인 미녀라 하더라도. / 다빈치 : 그건 감사. 전세계의 인간이 늘어놓아 질리는 감상이다만, 칭찬으로 받도록 하지. 어서 오시길, 인리계속보장기관 칼데아에. 먼 여행길 수고 많으셨네, 고르돌프 신소장. / 고르돌프 : 음. 눈보라 탓에 한달이나 발목이 잡혔지만, 그 이외는 쾌적한 여행이었다고. 그리고―――――바로 본론이다만, 자네. 아아, 레오나르도 다빈치? / 다빈치 : 가볍게 다빈치쨩이라고. 그것조차 어렵다면 캐스터라도 됐어. / 고르돌프 : ……흥. 캐스터로 충분할 테지. 전 소장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아, 소장 대행 로마니 아키만. 두 명이 불의의 사고로 인해 그 역할을 이루지 못하였기에, 특례로서 소장 대행을 맡고 있었단 모양이군. 수고 많았네. 그 역할도 여기까지다. 현 시각으로부터, 칼데아의 전권은 내가 이어받지. 그리고――――― (철컥) / 고르돌프 : 이것도 또 빠르다만, 자네들을 구속하도록 할까. 나로서도 실로 유감이지만 말일세. / 마슈 : ……! / 다빈치 : (마슈, 구다오군, 진정해) 어이쿠야, 이건 온화하지 못하구만. 구속? 구속이라고 말한 거니? 우리들이 구속될 까닭은 없을 거다. 적어도 사문회란 게 끝날 때까지는 말이야. 그도 아님 밖에선 이미 결론이 나와있어서 칼데아는 이미 범죄자 취급당하고 있던 거려나? 하지만 그런 것치곤 병대의 숫자가 부족한 거얼. 우린 가령이라도 세계를 구한 수수께끼의 조직이라고? 죄상이 나와있다면 본격적인 제압 팀이 올 거다. 하지만 너가 데려온 병대는 고작해야 40명. 조~금 이야기가 안 맞는데. 그렇다면 이건 어디까지나 네 독단. 마술협회의 결정과는 다른 게 아니려나? 이쪽으로선 지금 당장 협회에 연락을 취해서 확인하고 싶은데, 어떠려나. 괜찮을까나? 그런 수단을 취해버려도? / 고르돌프 : 늑―――――. / 고르돌프 : ……어이. 어찌된 거냐, 코얀스카야군. 저 서번트, 머리가 꽤 돌아간다고? 칼데아에 남아있는 건 기술사와 반푼이 마스터뿐, 내게 거역할 인간은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었던가? / 코얀스카야 : 네에. 그런 사전 선전으로 각하에게 저 상품(칼데아)를 소개했었사와요. 하지만 죄송합니다. 제 보고 미스였던 모양인지라♡ 저 서번트는 자신의 입장도 모른 채, 우리들 마술협회에 따르지 않는 극악인인 모양이에요……. / 고르돌프 : 잠깐. 잠깐 기다려보라고 코얀스카야군. 마술사에게 거역하는 사역마라니, 그거 위험하지 않나? / 코얀스카야 : 안 되어요, 각하. 위엄을 보이시지 않으면. 강하게 가죠, 강하게. 안심해주세요. 그런 만에 하나를 위한, 저희들 NFF 서비스입니다. 만약에 때엔 저희들로, 네에. 각하의 신변에 상처 하나 입히지 않겠습니다. 단 특별 서비스가 되는지라, 조금 더 각하의 주머니가 아프겠지만요♡ / 고르돌프 : 우와오우! 또 나한테서 돈을 갈취하겠다 말한 겐가 코얀스카야군!? / 코얀스카야 : 각하. / 고르돌프 : 으, 음. 알고 있어, 난 할 수 있는 남자이고 말고. ―――――크흠. 레오나르도. 입을 잘 놀리는 서번트군. 말해두겠지만, 내가 협회로부터 받아온 인원은 이것만이 아니야. 배에 아직 남겨져 있는 걸세. 지금도 헬기를 통해 왕복하고 있어서 말이지. 대충 이 3배나 되는 경비원이다. 칼데아를 제압하는 건 간단해. 이건 마술협회의 의향이라 생각하게나. 구 스태프 전원을 구속해, 한 곳으로 정리한 후 칼데아를 조사한다. 그 동안 구 스태프의 처우는 중죄인 취급으로 한다고 말이야. 허나, 음. 나도 그런 난폭한 일은 선호하지 않아. 자네들의 대부분은 퇴직하게끔 한다 하더라도, 그건 기분 좋은 퇴직이었음 하는 거다. 그렇게 됐으니 이제부터 자네들은 4인 1조가 되어, 개인실에서 지내게끔 하지. 각자 사문회의 조사에 불려질 때까지 얌전히 방에서 대기다. 그동안 우리들은 칼데아 내부의 조사를 진행해, 신구 스태프 간의 인수인계를 행한다. 어떠한가? 무척이나 평화적인 수순일 테지. 다른 명문 마술사…… 특권 사고의 전위나 색위론 이리 되지 않아. 놈들은 너희들 마술에 통하지 않는 자를 노예처럼 다루나, 난 틀려. 뭐니뭐니해도 일일이 고문따위 귀찮으니까 말이야아. 전부 코얀스카야군에게 맡겨버리지. 왓핫하, 내가 신사인 것에 감사하게나! 얌전히 있으면 바로 해방해주지! / 다빈치 : 과연. 마술협회도 이건 또 참, 심한 인물을 보내왔군. 신사적인 대응, 감사할게 고르돌프 소장. 한 가지, 질문해도 되겠니? 너가 칼데아의 이권을 산 이유를 알고 싶어. 이런 오지의 연구시설, 좋은 건 없다고 보는데? / 고르돌프 : 좋을 게 없다고? 하하. 그걸 판단하는 건 나일세. 확실히 시계탑에 있어서 칼데아의 평가는 좋은 게 아니야. "신용하지 못할 마술 이론" "어설픈 사기꾼 집단" "12의 로드에 먹칠하는 이"――――― 뭐어, 전부 화제로 삼는 걸 피하는 미운 아이 취급이지. 허나, 난 무척이나 가치가 있다고 보았다. 이 칼데아는 훌륭한 조직이라고! ―――――단, 내가 소장이 되면인 이야기네만. 어쨌든 난 결단했다. 칼데아는 7개의 부분으로 나뉘어 시장에 나왔지만, 난 무지크 가의 재산, 그 전부를 투입해 칼데아의 분할을 저지했지. 시계탑 놈들은 자신들의 부서에 복원할 수 있는 기술만을 손에 넣고자 혈안이 되었지. 난 그게 무척이나 싫다. 시게탑 놈들이 싫다. 조직이란 인체다. 한쪽 손만 원한다느니, 심장만이 좋다느니, 폭력적인 것도 정도가 있어. 난 있는 그대로의 칼데아를 원했던 거다. 그 목적은 이렇게 이루어졌다. 뭐어, 조직의 혈액에 해당하는 연구원……스태프는 바꿔줘야겠지만 말일세! 보왓핫핫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5 홈즈 : 그건, 우리들이라고 말해야 하지 않은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마술협회의 동향에 대한 조사, 영기 그래프의 은닉, 각 서번트들의 퇴거――――― 이 일의 대부분은 나에 의한 걸세. 뭐어, 별 것도 아니었지만. / 에엑, 홈즈씨!? / 홈즈 : 응! 사랑스런 리액션이다, 실로 좋아! 나도 숨어있던 보람이 있었군! / 다빈치 : 하아……왜-애 스스로 나와버리는 걸까나, 넌. 미안해, 구다오군. 홈즈에 대한 건 비밀 중의 비밀이라서 말이야. 뭐니뭐니 해도 이 1년, 마술협회로 보내는 보고서엔 홈즈의 호 자도 적혀있지 않아. 『칼데아에 소환된 영령 중에, 셜록 홈즈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걸로 되어있는 거야. 뭐, 만에 하나를 위한 보험이란 녀석? / 보험……? / 홈즈 : 그래. 만약 이 상황에서 『보이지 않는 적』이 있다면, 이쪽도 『적에게 보이지 않는 아군』이 필요해지지. 이건 그것뿐인 주의일세. 애초에 난 무투파가 아니니 말이야. 난폭한 일이 될 경우, 공방에서 농성할 테지만. / 바리츠……없어? / 홈즈 : 바리츠는 어디까지나 호신술이라고, 자네. 상대가 무장한 집단일 경우, 스스로밖에 지킬 수 없잖나? / 다빈치 : 아니아니. 마찰이 일어날지도 모르지만, 난폭한 일로 이어지진 않아. 홈즈가 남게끔 한 건 내 일을 돕게 하려는 부분이 제일 커. 이 인물, 이야기(소설) 이상으로 과학, 마술에 소양이 있어. 그걸 높게 사서, 어느 소도구를 작성하는데 어울리도록 한 거지. / 다빈치 : 이 케이스, 단순한 트렁크로 보이지? 하지만 안은 이 지구와 동일하도록 귀중한 거야. 아직 옮겨 담는게 끝나지 않아서 꺼낼 수 없지만, 5일 정도 있으면 완료해. 우리가 칼데아를 떠날 때까진 어떻게든 다 끝낸다는 계산이다. 안쪽에 대해선 그 때 가르쳐주도록 하지. / 홈즈 : 그게 좋아. 그럼, 난 공방으로 돌아가지. 뭘, 안심해주게나! 만약 자네들이 투옥되는 일이 되었다간, 그 때야말로 내가 숨겨온 특기를 선보일 테니! (뚜벅뚜벅) / 숨겨온 특기……? / 다빈치 : 그야 자물쇠 따기 잖아? 명탐정이란 건 비밀의 자물쇠를 여는 법이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다빈치 : 이 녀석만큼은 녀석들의 손에 넘길 수 없어. 여기엔 지금까지 계약한 영령의 영기패턴――――― 있는 그대로 말하면, "인연"이 기록된 그래프를 복제해뒀어. 이것과 마슈만 있으면 다시금 영령 소환이 가능해. 뭐, 기동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영맥과 전력이 필요하지만. 지금의 칼데아에선 기동할 수 없어도, 이 국면만 버티면 어떻게든 할 수 있어. 녀석들이 찾고 있는 건 이 영기 그래프일 테지. 애초엔 고르돌프씨 대책으로 보관장소를 트렁크에 옮겨뒀지만, 그게 좋게 작용한 모양이다. 어쨌든 마슈와 구다오군이 와줬다면 관제실을 돌파할 수 있어. 마슈. 네 몸이 원래 상태가 아니란 건 알아. 그럼에도 앞으로 조금만 더, 전투를 버텨줄 수 있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마슈 : 네. 어젯밤 고르돌프씨에게 불려진 뒤, 이미 12시간이 경과하고 잇습니다. 현재, 16시 30분. ……31일이 끝날 때까지, 앞으로 8시간 남짓입니다만…… (중략) 신부 : 레오나르도군은 어젯밤부터 관제실에 틀어박혀 있지. A팀의 해동 오페가 시작된 거다. 코핀의 수리로부터 해동 종료 시각은 오늘 16시. 앞으로 몇 분 있으면 성공했단 소식이 들려올 테지. 그렇게 되면 레오나르도 군과는 이별이나, 최후의 만찬 정도는 허가하지. 오늘밤, 느긋이 이별의 식사를 끝내도록 하게나. 그게 끝나는대로, 자네들은 내 헬기에 탑승해줘야겠네. 일본까지 책임을 갖고 보내도록 하지. (중략) 아나운스 : 오페레이션 무사 완료. 코핀 해동이 종료했습니다. 코핀 해동까지 앞으로 3분 입니다. 코토미네 신부, 관제실로 와주십시오. 이제부터 소생술식으로 이행합니다. / 마슈 : 코핀의 해동이 성공했다…… 다빈치쨩이 해낸 거군요! (중략) 고르돌프 : 후왓핫핫하! 훌륭하다 다빈치군! 다시 봤다고! 우리들이 3일 걸려도 할 수 없던 일을 하룻밤 만에 해낼 줄은! 이건 자네의 처우도 다시 고려해봐야 하려나? 이만큼이나 우수한 기사를 잃는 건 아깝지. 칼데아의 발전 장치도 취급이 어렵다는 보고가 있던 참이다. 솔직히 이론을 모르겠다고. 자네가 내 비서가 되겠다면 그것도 해결이지. 어떠려나? 난 순종한 자에겐 관용하다고? / 다빈치 : 그건 감사하네, 삼가 거절하도록 하겠어. 난 이전의 칼데아에 흥미가 있었을 뿐이다. 고르돌프씨의 칼데아엔 아무런 흥미도 미련도 없지. 오늘밤, 칼데아의 모두와 식사를 끝내면 얌전히 퇴거하고 말고. / 고르돌프 : 흥. 그런가, 귀여운 맛도 없는! 에에잇, 코핀은 아직도 열리지 않는 건가! 3분 지났다고! 언제까지 날 기다리게 할 셈인가! 아아, 말할 것도 없이 최우선은 보다임이다! 시계탑의 지보라고 일컬어진 꼬맹이니까 말이야! 가장 먼저 눈을 뜨게 만들어서, 이 내가 구해냈다고 은혜를 입게 만들어두도록 하지! 와하하하하하! / 칼데아 스태프 : 네. 코핀, 열겠습니다! (푸슉) / 칼데아 스태프 : ―――――어? / 다빈치 : ――――――――――. / 고르돌프 : 뭐……라고? . 칼데아 스태프A : ―――――없습니다. 어, 없어요! 코핀에 키리쉬타리아 보다임의 모습이 보이질 않습니다! / 칼데아 스태프B : 이쪽도 입니다! 코핀 B, C, D, E, F, G! 전부 안에 사람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텅 비어있어요! 아까 전까지 반응이 있었는데, 어째서!? / 다빈치 : 코핀은 열어볼 때까지 증명이 되어있지 않은 상자. 안쪽에서의 반응은 얼마든지 위장할 수 있어. (―――――즉. 이 4일간, 나보다도 빨리 코핀을 열어 위장한 자가 있다―――――?) 하지만 대체 누가? 아니 애초에, 어떻게 보다임을 비롯한 A팀을――――― / (경보) / 아나운스A : 경고 경고 현시각으로부터의 관측 결과에서 ■■ 발생. 관측결과 과거에 해당 없음. 총계에 의한 대응, 예보, 예측이 어렵습니다. 관측치에 이상은 감지되지 않습니다. 전자파가 일체 감지되지 않습니다. 지구에 비래하는 우주선이 감지되지 않습니다. 인공위성으로부터의 영상 단절 했습니다. 마우나케아 천문대에서의 통신 로스트. 현재―――――지구 상에 있어서 관측할 수 있는 타 천체는 없습니다. / 다빈치 : ―――――뭐라고? / 고르돌프 : 뭐, 뭐가 일어나고 있는 건가 다빈치군!? 히―――――히이이익!? 무무무, 무슨 일이냐!? 난 아무것도 안 했다고!? 그런데 어째서, 칼데아스에 균열이 일어나는 겐가!? / 아나운스A : 의사천구 칼데아스에 부담이 걸리고 있습니다. 관측 렌즈 시바 를정지 합니다. (경보) 고르돌프 : 이이이이이번엔 또 뭐냐!? / 칼데아 스태프 : ―――――침입자입니다! 정면 게이트, 제 3 게이트, 제 6 게이트에 마력 감지! 뭐야 이거……뭐야 이건!? 늘어나……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고!? / 다빈치 : 꾸물거리지 마! 시바는 쓸 수 없게 돼도 통상 감시 카메라가 있잖아! 정면 게이트와 칼데아 주변 영상, 얼른 화면에 내보내! / 칼데아 스태프 : 아―――――네, 넷! 영상, 띄우겠습니다! / 칼데아 스태프 : ―――――이, 인간인 병사입니다! 검은 병사가 칼데아를 둘러싸서――――― 아니, 이미 관내에 침입해 있습니다! 제 3 게이트의 셔터, 파괴됐습니다! (삐빅) / 경비병 · 통신 : 이쪽 제 3 게이트, 제 3 게이트! 소속 불명인 적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 시급히 지원 원한다! 클로버 대는 전멸, 반복한다, 클로 (로스트) / 경비병 : 각하! 클로버 대로부터의 연락이 두절! 생체인증, 반응이 없습니다! / 고르돌프 : 뭐가 일어나고 있는 거냐……? 나, 난 듣지 못했다고, 이런 건! 코얀스카야! 코얀스카야는 어디로 갔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8 홈즈 : ―――――라는 거다. 상황은 지금 설명한대로. 칼데아는 수수께끼의 군대로부터 습격을 받고 있지. 게이트는 전부 봉쇄돼 탈출은 불가능. 지금은 고르돌프씨의 사병이 응전하고 있지만, 그것도 곧 적측의 승리로 끝날 걸세. 우리들이 해야할 건 극히 심플하네. 바깥으로 나갈 수 없다면 지하로 도망치는 것. 지하의 격납고는 아직까지 적에게 점거당하지 않았어. 그곳엔 쉘터로서 쓸 수 있는 콘테이너가 있지. 난 이곳에 올 때까지 4명 정도 스태프를 구해내, 격납고에 향하도록 지시해서 말이야. 자네들도 서두르는게 좋아. 지금이라면 아직 통로에 적병은 없으니. 아무래도 그들은 관제실을 공략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게 끝나면 지하에도 주목하겠지. / 칼데아 스태프 : 격납고……아아, 산기슭에 짐을 내리는 용도인 독인가! 확실히 거기라면 쉘터가 돼! 살았다고 마슈, 구다오! 서둘러 격납고로 가자! (중략) 마슈 : 네, 칼데아의 기재보관장소이며, 오래된 기재 등을 파기하는 설비였습니다만…… 저런 거대한 컨테이너,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저건 대체…… / 칼데아 스태프 : 구다오! 마슈! 그리고 다빈치 여사! 다행이다, 때에 맞췄구나! 이쪽이다, 컨테이너가 쉘터가 되어있어! / 다빈치 : 아아, 알고 있고 말고 뫼니에르군! 그쪽도 무사해서 다행이다! 자아, 안에 들어가자 구다오군. 저 컨테이너는 특별제다. 어지간한 공격으론 꿈쩍도 안 해. 덧붙여, 만약의 때엔 저 레일을 통해 바깥으로 배출되는 장치로 되어있어. 설산의 경사면을 미끄러져 가게 되지만, 산기슭까지라면 컨테이너째로 탈출할 수 있어. / 칼데아 스태프 : 아아, 그런 거다! 이미 전원 올라타 있어! 구다오 일행이 마지막이다! 녀석들이 오기 전에 얼른 탈출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칼데아 이외의 서번트…… / 포우 : 포-우……. / 마슈 : 그런 일이……하지만, 어떻게……? 칼데아 이외에서, 아니, 이 방패 이외에서 영령 소환은 불가능하다고 닥터가……! / 다빈치 : 아아. 그렇기 때문에 이상 사태인 거다. 부를 수 없을 터인 영령에, 일어날 리 없을 터인 이 상황. 우리들은 완전히 후공으로 내몰려져 있어. 현재, 정보가 너무 없으니까 말이야. 그걸 위해서도 지금은 일단 물러서야 해. 마술협회에 지원을 불러서, 정보의 정리를――――― (중략) 아나운스 : ……어째서냐. 어째서인 거냐. 어째서 항상, 마지막엔 배신당하는 거냐! 아아, 항상 이랬어! 난 항상 이랬었다……! 어디에 가도 난 왕따였다. 패자였다. 비탄 당하는 자였다. 알고 있고 말고, 내가 미움받는 녀석이란 것 정도쯤은! 하지만, 그래서 뭘 어쨌단 건데! 미움받는 이유를 모르겠어! 사람한테 호의를 받는 방법따위 몰라! 나도, 노력은 했었어!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단 말이야! 괜히 일등을 원하거나 하진 않았다고? 이등이라도 삼등이라도 만족이었어! 하지만, 하하, 결과는 어떠냐. 삼등은 커녕 결과조차 내질 못했다! / (노이즈) / 아나운스 : 아아……아파, 아파-아! 그만둬, 그만해 줘―――――어! 젠장, 지금까지 아무것도 좋은 일은 없었는데! 겨우, 겨우 여기서 성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어디까지 가더라도 내 인생은 막다른 곳인 건가, 젠장, 젠장…………아아악! 죽고싶지 않아, 아직 죽고싶지 않아! 그도 그럴게 그렇잖아, 난 아직, 한 번도, 한 번도――――― 한 번도,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했단 말이다! 아직 아무에게도,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했단 말이야……! / (두근) (두근) (두근) / 큭――――――――――와 줘, 마슈! / 마슈 : 알겠습니다, 마스터! 고르돌프 무지크의 구출로 향하겠습니다! / 칼데아 스태프 : 하아!? 제정신이냐, 뭐하러 저런 녀석을 위해!? / 다빈치 : ―――――미안해 뫼니에르, 홈즈에겐 기다리도록 전해 줘! 이리 된 두 명은 꿈쩍도 안 하니까 말이야! 뭐얼, 만능의 천재도 따라가는 거다, 곧바로 돌아오고 말고! / 미안해요, 고마워! / 다빈치 : 뭘, 이건 고르돌프씨의 행운이다. 확실히 저런 걸 들으면 내버려둘 수 없어. ……"지금까지 아무것도 좋은 일은 없었다"인가. 그럼 이번엔……아니, 이번에야말로 제 때 맞추지 않으면. 그렇지, 구다오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마슈 : 적 서번트, 쫓아왔습니다! ―――――요격합니다, 마스터-! 여기서 막지 않으면 컨테이너로 피난한 스태프에게 피해가 갑니다……! / 다빈치 : 괜찮아, 그럴 필요는 없어! 이 페이스라면 녀석들은 따라잡지 못 해! 앞으로 한 걸음인 정도에서 우리들의 승리야! 최후미는 내가 맡지, 너흰――――― / ??? : 그렇군. 앞으로 한 걸음, 부족했다. / …………어…………? / 신부 : 실례. 너무 틈 투성이여서 말일세. 그만, 손버릇으로 심장을 꿰뚫고 말았다. / 다빈치 : ――――――――――, 콜록. / 신부 : 흠. 제아무리 서번트라고는 하나, 영기의 핵이 꿰뚫리면 소멸은 피할 수 없지. 작별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칼데아의 두뇌는 여기서 완전히 무너졌다. / 마슈 : 다――――― / 다빈치쨩―――――!!! / 다빈치 : 오지 마, 구다오! 큭―――――이, 게……! / 신부 : 호오. 대단한 담력이다. 팔을 뽑으려 들지 않고, 역으로 등에서 날 억누르려 하다니. (휙) / 다빈치 : 그걸 갖고 가, 빨리! 그 영기 그래프를 녀석들에게 넘겨선 안 돼! / 마슈 : 아뇨―――――아뇨, 아니오! 그런 일, 할 수 있을리 없습니다……! 다빈치씨를 놓고, 저희들만 도망치라니……! / 다빈치 : 아니, 너희들이라면 할 수 있고 말고! 그도 그럴게, 난 그런 인간이기에 힘을 빌려준 거야! 이별은 언제나 급작스러운 거다, 그건 천재라 한들 예외가 아니야! 그보다. 이번에야말로 다음은 없겠는데, 이건. 성지 때처럼은, 안 될 것 같아. ……마슈를 부탁할게. 그 트렁크의 안도 소중히 하렴. 편리해서 그런 게 아니라고? 그 영기 그래프는, 너희들이 헤쳐나간 여행의 증명(역사)이다. ……나, 그리고 이미 없는 인물의 긍지이기도 해. 그걸 없애버리고 마는 건, 무척이나 싫었던 거야. / 신부 : ――――――――――. / 다빈치 : 어이쿠, 손을 뽑으려 하다니 그건 안 되지. 천재를 죽인 거야, 조금은 후회해주지 않으면. 자아, 서두르렴 구다오. 너가 아는 칼데아는, 여기서 끝이다. 하지만 너와 마슈가 살아있다면 다음은 있어. 이 앞의 미래엔 새로운 칼데아가 있을 터다. /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 다빈치 : 아아, 작별이다 구다오! 무리한 주문이지만, 앞으로도 나날이 정진하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홈즈 : 물론, 이리 하는 거지. 제군, 벽에 파이프와 같은 게 있을 테지? 그걸 잡고, 입을 확실히 닫아두도록. 여기서부턴 불 붙은 말처럼 난폭해질 테니. / (철컥) / 칼데아 스태프 : 설마―――――우리들, 이 컨테이너째로―――――!? / 홈즈 : 아아, 그 설마고 말고. 애초에 그런 용도인 컨테이너잖아? 뭘, 기압 변화에 의한 장애는 처리가 끝났다! 안심하고 6000미터에서의 활주를 즐기도록 하게나! / 고르돌프&스태프 : 뭣――――― 뭐라고―――――!!!!! / 신부 : 캐스터의 영기 소멸을 확인. 이걸로 거의 작전은 완료다만――――― 이미 서번트 한 기를 숨기고 있었을 줄은. 이야 이것 참, 보고서란 그대로 믿을 게 못 되는 군. 어찌 생각하나, 코얀스카야군. 이 작전의 계획자로서. / 코얀스카야 : 제 미스가 아닙니다. 복병의 가능성은 진언했을 터. ……뭐어. 그래도, 컨테이너 째로 하산하는 건 상정외였습니다만. 저거, 쓰레기를 버리는 용도의 수단이죠? 안의 사람, 지금쯤 엉망진창인 고깃덩이가 되었다던가? / 신부 : 복병이 있던 이상, 저 컨테이너 내부도 마땅한 설비가 갖추어져 있겠지. 마스터와 데미 서번트. 고르돌프씨와 피난한 스태프 8명. 실로 11명의 고귀한 인명이다. / 맡겨도 되겠나, 코얀스카야군? / 코얀스카야 : 네. 업무 외가 됩니다만, 서비스해드리도록 하지요. 제게도 프라이드가 있는지라. 게다가―――――인간들은 딱하니 완벽히, 여기서 전멸해주지 않으면? / (탕!) / 칼데아 스태프 : 미끄러지고 있어, 틀림없이 경사면을 미끄러져 가고 있어! 비상식에도 정도가 있지! 하지만 이거라면 도망칠 수 있어, 산을 내려가버리면 해안에 협회의 배가 있을 터――――― / 칼데아 스태프 : 뭐뭐뭐, 뭐냐 지금 건―――――! 아니, 돌고 있어, 컨테이너가 옆으로 돌고 있어! / 포우 : 포우, 포-우! / 고르돌프 : 저격인가!? 지금 건 어딘가에서 날아온 저격인 건가!? 커커커, 컨테이너가 부서지고 말아! 이 스피드로 밖으로 내던져졌다간……! / ……큭! / ??? : 안심하렴! 컨테이너 따위 단순한 껍질이야, 껍질! 우리들은 살아남고 말고! 그도 그럴게, 이런 일도 있을까봐 반년을 걸쳐 개조해온 거니까! / ―――――하? / 다빈치 : 여어! 좋은 아침, 안녕들하신가 칼데아의 제군! 처음 만난다고 말해야 하려나? 난 레오나르도 다빈치. 친밀함을 담아 다빈치쨩이라고 불러줘도 괜찮다고? / 마슈 : ――――― / 포우 : 포――――― / 칼데아 스태프들 : 뭣――――― / 고르돌프 : 뭣――――― /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 다빈치 : 뭐냐니, 물론 리뉴얼이지! 천재인 거니, 언제까지고 같은 모습일 순 없잖아? 그도 아님 뭐려나? 내 매력을 재확인하고 말을 잃고 만 거려나? 이게이게-! 뭐, 이게 주역의 힘이란 느낌? 이별하고 5분 만의 재등장, 놀라줬으려나? / 홈즈 : 저 코스트인 만큼 저출력인게 흠이지만 말이지. 그 다빈치 여사는 만에 하나를 위한 스페어 보디다. 그렇게 "지금까지의 다빈치"와 기억을 연속하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지만, 이제 막 눈을 뜬 참인, 저랭크 서번트인 걸세. / 다빈치 : 므으. 거기, 조종실에서 허접한 운전을 하고 있는 흑코트 군! 간단히 스포일러 하지 말아줄래? 이래뵈도 최고의 타이밍을 노리고 있었다고? / 마슈 : 저, 저기―――――정말로? 정말로, 다빈치씨, 인 겁니까? / 다빈치 : 아아. 이 안경을 쓰면 믿어주려나? 마슈. 구다오. 너희들과는 처음 만나지만, 잘 알고 있어. 『나』한테서 기억을 이어받았으니까. 이렇게 인사할 수 있는 날을 줄곧 기대하고 있었지. 이제부턴 『이 나』를 의지해줬음 좋겠네. 이전의 나보다, 조금 만능도는 내려가버렸지만? / 홈즈 : 인사는 끝났나? 그럼 제어로 돌아가주게나 다빈치. 자네는 이 특수 차륜――――― 허수잠항정 쉐도우 보더의 내비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 서번트다. 자네의 두뇌 없이, 쉐도우 보더의 기능은 완전히 발휘할 수 없어. / 다빈치 : 정말. 홈즈는 성급하구나아. 나, 관제실에 앉아버리면 이야기할 수 없어지는데. 뭐, 지금은 긴급시다, 모두의 안전이 최우선. 얌전히 자도록 할까. 그럼 나중에 또, 진정되면 이야기를 하자, 잘 자렴 구다오, 마슈. / 마슈 : 자, 잘 자라니……서서, 선배! 이 작은 다빈치씨는 대체!? / 나도 이해가 따라가질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아나운스 : 전산실로부터 긴급 보고~. 전산실로부터 긴급 보고~. 네-에, 이쪽 혼자서 보더의 전 기능을 총괄하고 있는 다빈치쨩☆ 해안까지 앞으로 2000미터 정도 남았지만, 그 전에 트러블 발생이야. 전방에 대량 영기 반응을 감지. 칼데아를 덮쳐온 그 용병이다. 그 수는―――――뭐어, 실제로 육안으로 보려무나!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 마슈 : 큭……! 칼데아를 습격한 검은 병사……! / 고르돌프 : 어, 어찌 되먹은 숫자냐 이런 젠장! 일개 사단은 있어보인다고!? / 포우 : 포우, 포――――――――우! / 해안선을 뒤덮어서――――― / 아나운스 : 보더에선 그 포위를 돌파할 수 없어~. 이대로 돌입하면 확실한 죽음이 기다리고 있지! 홈즈, 핸들을 서둘러 오른쪽으로! 배는 포기하고, 일단 다른 관측 기지를 목표로 삼자! / 홈즈 : 그 제안은 각하다, 다빈치. 아메리카 기지로부터 반응이 없어. 소나엔 "아무것도 없다". 너도 그게 보일 텐데. 이 남극에 있는 한 우리들에게 승리는 없어. 칼데아를 점거한 부대에게 따라잡히면 끝이다. 단 한 가지의 생존 루트는 저 인파를 돌파하는 거다. 뭘 어찌해도 "바다"로 나가는 것뿐. / 고르돌프 : 이판사판이잖나, 그만두지 못하겠냐 바보들이! 저걸 돌파하는 건 불가능하잖아!? 가령 바다로 나간다 한들 배는 이미 점거당해 있어! 이런 허술한 트럭, 곧바로 돌입당해져서 전원 몰살당하는 게 정해져 있잖냐! / 홈즈 : 그렇단 모양이다, 미스터 구다오. 자넨 어찌 생각하지? / 셜록 홈즈라 하면 모험이죠 / 홈즈 : 아아, 그 말대로고 말고! 이건 모험이다. 그것도 특출난 모험이지. 허나, 저 역겹기 그지없는 사람 사냥의 군대를 돌파한다는, 그런 재미없는 모험이 아니야. 이건 인류 첫 마술 항행. 달세계 여행, 지저세계 여행, 시간 여행――――― 그 어느 것과도 다른 위대한 시험이다. 있다고 정의되어지지 않으면 이 세계는 성립되지 않는, 그렇다 해서 우리들로선 접하는 것조차 불가능한 영역. 즉, 마이너스의 세계로 보내는 도전이다. / 고르돌프 : 뭐……뭐라고? 어이, 그건 설마――――― / 홈즈 : 다빈치, 페이퍼 문의 사용 허가를. 아틀라스 원으로부터 사용 허가는 나오지 않았으나, 난 그걸 사용하는 법을 숙지하고 있지. 뭐니뭐니해도 그들의 본거지에서 직접, 그 극비 메뉴얼을 훔쳐봤으니까 말이야. / 아나운스 : 아틀라스 원에서의 트라이헤르메스인가. 탐정이란 녀석은 어떤 때라도 부지런하네에. 하지만 실제로 성공률은 어느 정도? 저 군대와 싸우는 것보다 생존률은 위이려나? / 홈즈 : 성공률은 3할 이하. 덤으로 어디에 나갈지도 모르지. "여기서 살아남는다"는 것 뿐이면, 다른 수단을 취하는 편이 훨씬 더 나을 거야. 허나, 이 앞을 생각한다면 이쪽을 추천하네. 이후, 우리들이 저 녀석들과 싸우기 위해서. / 아나운스 : ―――――알았다. 허수관측기 · 페이퍼 문, 전개. 쉐도우 보더 외부 장갑에 윤리술식 전개. 실수공간에 있어서 존재증명, 착탈. 미래예측 · 20초 후에 경계면을 가설증명. 시공마찰감압 0.6초간으로 완화. ―――――긴급공정, 전부 양호. 됐다고, 홈즈! 처녀항해로 출발이다! 그리고 콕피트 내부의 제군! 일순 영혼이 빠져나갈 테지만, 뭘, 대단한 건 아니야! 단순한 유체이탈이니까! "아, 나 떠있어? 그보다 눈앞에 있는 거 내 몸?" 그런 일이 되자마자, 서둘러 몸으로 손을 뻗어 붙잡으면 목숨은 건질 수 있을 거야! / 고르돌프 : 그런 억지스런 설명이 있나―――――? 한 번 죽은 거잖나―――――! / 포우 : 포우포우. 응, 포-우. / 마슈 : 마스터……! 상황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만, 정말 괜찮은 걸까요……!? / 괜찮고 말고 / 아나운스 : 응, 실로 너다워! 그럼 사양않고 시작하지. 지금부터 행해지는 건 칼데아 초기에 상정되었지만, 그 어려움, 위험성으로 인해 폐기된 사상간섭수단. 마스터를 영자 분해해, 수치로서 시간대에 출력하는 레이시프트와는 정반대인 어프로치의 공간이동법. 이 세계의 틈새로 들어가, 현실로부터 완전히 소실하는 "시간의 바다"에 잠기는 행위다. ……칼데아를 습격한 적.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 크리프타. 마슈가 말하는 대로, 상황은 전혀 모르겠어. 허나, 그들은 틀림없이 우리들의 적이다. 칼데아를 멸망시킨 인류의 위협이다. 이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우린 더한 금기에 손을 뻗도록 하지. 고생해서 되찾은 미래를, 정체 모를 신참한테 도로아미타불이 되도록 둘까 보냐. 우선 이 궁지를 빠져나간다. 반격은 그 뒤다. 자아, 가자 마스터 구다오. 이게 우리들의 새로운 무기, 새로운 여로――――― 쉐도우 보더, 현실퇴거. 허수잠항―――――제로세일, 감행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다 빈치…… 어째서, 그런 꼴을 / 그레이 : 다 빈치? / ??? : 본디, 저는 형상을 지니지 않는 프로그램입니다. 일시적으로 형상을 갖추었습니다만, 이건 당신 눈에는 바람직하지 못 한 모습이었군요. / 라이네스 : 자율관측형 존재증명 시스템……므네모시네. / 므네모시네 : 그 이름까지 도달하셨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저는 레이시프트 시에, 존재증명을 위해 제작된 서브 시스템입니다. / 존재증명의, 서브 시스템? / 므네모시네 : 레이시프트처에서, 마스터께서 무사히 존재하시는 이유는, 직원들이 상시 관측하여, 존재증명을 하기 때문입니다. 설령 직원이 전원 쓰러지더라도, 마스터께서 소멸하시지 않도록, 초기 칼데아는 다른 계통의 시스템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기술적 문제로 인하여, 실장되지는 않았습니다. 즉, 바로 저, 므네모시네를 말하는 것입니다. / 라이네스 : 그 므네모시네가, 어째서 내 제자를 원하는 거지. 자네 입장에선, 보호할 대상 아닌가! 아니……그래. 보호할 대상이어서 그런 건가. / 므네모시네 : 이해하셨습니까. 그러면, (플레이어)의 신병을 넘겨 주시기 바랍니다. (후우우웅) / 그레이 : 므네모시네에게서, 강렬한 마력이……! / 라이네스 : 젠장, 내 제자여! 한 번 더 가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 : 그래서 그래. 이건 A팀 입장에서도, 가장 큰 약점이야. 솔직히, 상황은 좋지 않아. 여전히 적의 꼬리조차 못 잡았어. 그래도, 그 키리쉬타리아가 있어. 속내를 드러내지 않더라도, 걸물은 걸물이야. 얼마나 큰 시련이 도사리고 있든, 녀석은 완벽하게 받아칠 거야. 하지만. 이것만큼은, 치명적인 포인트지. 현행 칼데아 시스템으로는, 어쩔 도리도 없어. 관측되지 않아서야, 이들은 소멸할 수밖에 없어지지. / ??? : 그래도, 그 여자는 불완전하지 않나? / ??? : 아쉽게도, 그 말이 맞아. 천재라도 시간이 조금 부족해. 그래서, 미래에 맡기는 거지.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믿고서. 아아, 요컨대. 너한테는, 꽤 기대하고 있단 말이야───므네모시네── / 방금, 건…… 다 빈치와…… / 므네모시네 : 제게 보존된, 가장 오래된 데이터 중 하나입니다. 그 대화 내용대로, 저는 계속 잠들어 있었습니다. 결국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리소각 시에도 꼼짝도 못 한 채, 칼데아 밑바닥에서 잠들어 있었습니다. 인리가 수복되었을 때도, 섀도우 보더에 데이터만 이식되었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간신히 눈을 뜬 것이 아주 최근. 새로운 칼데아가, 방황의 바다에 설립되었을 때. / 방황의 바다에 도착한 후에! / 므네모시네 : 지금 생각건대, 방황의 바다 데이터의 이질성이, 저를 눈뜨게끔 만든 찬물로 작용하였을 겁니다. 하지만, 눈을 뜬 저는, 절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 번은 수복된 인리가 뒤집힌 사실에, A팀이 적이 되어, 공상수를 기르고 있다는 사실에. 무엇보다, 저의 창조주(크리에이터)께서 이미 죽었다는 사실에. 저는, 기대받던 성능을 무엇 하나 발휘하지 못 하였습니다. 아아, 그래서, 저는 관측하였습니다. 허용된 모든 관측기능을, 경계의 흔들림에 쏟아부었습니다. 그리하여, 다시금 레이시프트를 가능케 한 칼데아 근처에서, 저는 성배의 파편에 닿았습니다. 저는 결정했습니다. 창조주께서 기대하신 나로 존재하리라고. 저는 결정했습니다. 창조주의 상실을 바르게 운용하리라고. 저는 관측할 것입니다. 제가 관측할 것입니다. / 므네모시네 : 오직 저만이 관측한다면, 무엇을 진실로 삼을지, 저 혼자서만 선택할 수 있어집니다. / 어째서, 그런 짓을 / 므네모시네 : 여러분은 그 여성(그 남성)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렇다면, 그 슬픔은 치료되어야 합니다. 망각은 명백히 필요한 치료법입니다. 저는 제 존재가치를, 그렇게 증명합니다. 전지한 존재는 저 하나면 족합니다. 기억(므네모시네)라는 이름을 받은 저만이 기억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한껏 망각하셔야 합니다. / 다 빈치의 죽음이………… 너의…………와이더닛(동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5 마슈 : 선배께서 레이시프트하신 후 바로 통신이 먹통이 됐는데, 잠시 동안만 교신이 가능했지만, 모습도 안 보였어요. / 라이네스 : 아아, 처음에 영기 그래프 운운한 통신인가. 그것만 진짜였단 건가. / 다 빈치 : 물론, 노움 칼데아에서 건 거지! 아아, 이번 조정은 꽤 애먹었어! 그리고, 상황은 좀 전부터 모니터링되고 있었어. 섀도우 보더 밑바닥에 남은 데이터에서, 네 존재도 특정해 냈어, 므네모시네. / 므네모시네 : …………너는…………당신은…………. / 다 빈치 : 네가 왜 이런 행위를 저지르기에 이르렀는지도, 나는 알 것도 같은데……어떠니? 피차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 창조된 입장으로서, 속 좀 터놓고 얘기할 생각은 있니? / 므네모시네 : 그만 둬! / 다 빈치 : 들을 생각도 없나. 뭐 그렇겠지. 아주 새삼스럽긴 해. 나도 여기까지 도달하는 게 너무 늦었지. 응. 시간이 부족했어. 천재라도, 이것만큼은 어쩔 도리가 없어. (플레이어), 너한테 맡겨도 될까 / 그럴 작정이에요 / 라이네스 : 아아, 물론이지. 내 제자여. 이봐, 동화의 패치워크를 기억하고 있나. 그때는 말을 안 했는데 말이지. / 라이네스 : 숨는 이유에는, 아주 흔한 와이더닛이 있어. 찾아주길 바라서야. 가면을 쓰는 이유는 더욱 단순하지. 당신과 말을 나누고 싶지만, 내 모습을 알게 하고 싶지는 않다. 아아, 증기현란의 패치워크에서는 증기왕이 정확히 짚어냈지. 그 토지는, 모순에서 눈을 돌리지 않는 한 성립되질 않아. 무언가를 망각하지 않는 한, 말도 안 된다는 걸 알고 마는 꿈. 망각하고 싶다는 바람이, 그 패치워크의 와이더닛이었어. / 므네모시네 : 그게……어쨌다는 겁니까. / 라이네스 : 별 의미는 없어. 솔직히, 어째서 저질렀는가(와이더닛) 따위는, 이제 와서 의미도 없지. 하지만, 이 특이점이나,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에는, 어쩌면, 자네의 심리가 투영된 건 아닌가. 우리가 접해 온, 망각에 관련된 사건들은, 결국, 자네가 바라마지 않던 것 아닌가. / 홈즈 : 이런. 나를 제쳐두고, 탐정 같은 짓을 하고 있군. / 그레이 : 설마, 셜록 홈즈……?! / 라이네스 : 역시 칼데아군. 탐정 중의 탐정까지 있는 건가. 이래선 자못 탐정답게 말한 게, 창피해지는걸. / 홈즈 : 아니 흥미로웠네. 엘멜로이 Ⅱ세도 말하였듯, 신비에 메스를 들이밀려면, 그런 접근법이 되는 건가. 당당히 있게나. 수수께끼를 풀어냈다면, 남은 건 범인과의 대치 뿐일세! / 라이네스 : 자신만만하게 말하는데, 이거 곤란하군. 나는 탐정이 아니라, 마술사야. 그것도 많이 배배 꼬인 부류지. 정당하게 하는 한, 정당한 제자에게 힘을 보태주어야지. / 저라도 괜찮다면요 / 라이네스 : ……고맙다. 내 제자여. 아아, 젠장, 이제야 똑바로 말하는군. / (채애애앵) / 트림마우 : 성창과 므네모시네의 동조 저하를 확인하였습니다. 아스트라이아의 제2보구가 자아낸 결과로 추정됩니다. / 라이네스 : 특이점의 폐쇄가 허술해짐으로써, 페이크 롱고미니아드의 강도도 유지하기 힘들어진 거군. 자, 내 제자여! 힘쓸 때다! 그레이도 괜찮겠지! / 그레이 : 네. 마지막까지, 거들게 해 주십시오. 패치워크 런던의 최종전투, 개시하겠습니다! / (배틀) / (공방) / 므네모시네 : 아아……새고 있어……새고 마는구나…… 내가 모아온 기억이…… (쿠구구궁) / 라이네스 : 페이크 롱고미니아드가 붕괴하는군. 이 창은, 므네모시네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인가. / 그레이 : 바로 철수해요! / 다 빈치 : 미안. 1분만 줄 수 있겠니. / 그럴 줄 알았어 / 다 빈치 : 얘, 므네모시네. 저번 나는 완벽했지만, 아무래도, 딱 한 가지만 미처 못 전달했나 봐. / 므네모시네 : 한 가지……? / 다 빈치 : 알겠니? 그 사람의 두 번째 생애는, 마지막 순간까지 완벽했어. 너는, 그 사람의 상실을 바르게 운용해야 한다고 했지만, 그럴 필요는 없었어. 나(그 사람)에게 후회는 단 한 순간도 없었거든. 그러니, (플레이어)가 여기 있는 거야. / 므네모시네 : ……………… / 다 빈치 : 아아, 그래도. 그래도 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애도해 주었어. 그러니까 말할게. ……고마워. / 므네모시네 : ……………… 무엇 하나, 감사받을 이유는 없어. 기계(시스템)은 그걸 위하여 존재해. 나는 므네모시네…… 내 역할은, 관측. 기쁨과 슬픔을 보두 바라보며, 그저 바라보면서, 떠안기 위하여 만들어진 기계…… / (콰아아아앙) / 아스트라이아 : 자, 탈출해요! 서두르시죠, 여러분! / 라이네스 : 알았어! 금방 가지! ………… / (쿠우우우우웅) / 라이네스 : 아아……페이크 롱고미니아드가 무너져 가는군…… 지상의 오토마타 떼도, 작동을 멈춘 모양이야. 아니, 자네! 자네도 몸이 사라져 가고 있어! / 아스트라이아 : 페이크 롱고미니아드가 붕괴했기 때문이겠네요. 칼데아의 통신을 가로막던 결계도 무너졌죠. 마땅한 이를 마땅한 곳으로. 재정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결과겠어요. (플레이어). / 위에 서는 자로서 불찰을 부끄러이 여깁니다. 당신은 결코 걸물이나 영웅은 아니지만, 그렇기에 결의를 보이셨죠. 당신은 평범하기에 가능한 공감을, 평범하기에 품은 슬픔으로, 이 사건을 해결하셨어요. / 좀 비하하는 거 같은데? / 아스트라이아 : 물론, 칭찬이죠. 이 특이점에 나타난 마스터가, 당신이어서 다행이에요. 제 검과 천칭이, 당신과 함께 했던 것을, 자랑스럽게 여겨요. 만일, 무슨 연이 저와 당신을 다시금 잇는다면, 이 말을 기억해 두세요. 암, 그럼요. 어떤 의미로는, 당신은 제 천칭 이상으로─── / 라이네스 : 이봐, 나도 말 좀 하게 해 다오! 내 제자가 거의 사라져 가고 있지 않나! / 아스트라이아 : 아아, 그렇군요. 뒷이야기는, 만약 기회가 되신다면 새로운 제게 해 주세요. 뭐니뭐니 해도, 미련이 조금 남는 정도가 딱 좋지 않겠어요? 저도, 분했거든요. 당신도 조금은 그런 경험을 하셔야죠. / 라이네스 : ……………… 그런가. 칼데아에서는, 연이 맺어지면, 이런 나라도 소환될 가능성이 있는 건가. 응, 그럼 됐어. 있을지 없을지는 몰라도, 나는 그걸로 충분해. 새로운 나든, 아니든, 한 번 제자로 삼은 이상, 환생을 하든 말든 계속 제자야. 옛날에, 오라버니께서 강의에서 한 말이다만. 동양에서는, 그런 관계를 연이라지 않나? 그러니, 작별(Good-bye)이 아니야! 언젠가 또 보자꾸나(See you again)! 나의, 아아, 첫 제자여! / 므네모시네 : 아아……조용해졌구나…… 성배의 마력을 잃은 이상, 머지않아………특이점은 수정되겠지……… 내 관측도 중단될 거야………… 드디어………그만 볼 수 있어……… 아아, 그래도……… 생각보다 캄캄한걸……… 생각보다………조용해……… 다들………이런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건가……… 이렇게………홀로……… / (번쩍) / 므네모시네 : 너………는………? / ??? : …………………… ………고생 많았어, 므네모시네 / 므네모시네 : 아아………! 아아, 아아………! 당신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6 마슈 : 이런 곳도 있군요. 척 보기에 전자제품의 거리 같아요! / 오사카베히메 : 응, 여긴 왠지 이미지랑 똑같아서 마음이 놓이는걸. / 마슈 : 음? 이 소리는……? / 엘레나 : 아아, 쟤네 둘은 원하는 파츠를 두고 다투는 중이야. 둘 다 저거 써서 획기적인 발명을 하겠대. 나는 도통 모르겠지만. / 평소랑 똑같네요 / 엘레나 : 평소랑 똑같지. 그러니 신경 안 써도 될 거야. 이런 살짝 오래된 기계가 발명가를 더 설레게 하는 걸까? 그래서 신이 났나 봐. / 다 빈치 : 응, 맞아. 거기 있는 것들이 최신 기재가 아닐 수야 있겠지만 심플하고 단순해서 머리 굴리는 재미가 있는 게 말이지? / 오사카베히메 : 와, 웬일로 다 빈치도 신났네. 천재 발명가로서 가만 못 있겠어? / 다 빈치 : 에헤헤~, 조금만 그래, 조금만. 무심코 심부름 쪽지도 줬지 뭐야. 엣날 부품은 생각보다 입수하기 힘들거든. / 배비지 : 부탁받은 나도 동감이다. 이것들은 이를 테면 손대지 않은 점토 같은 것. 그렇기에 창의와 지혜에 따라 무한한 기구로 변모할 가능성을 품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다 빈치에 의해 주조된 인조영령. 어쨌든 기운차다! 그리고 깜찍! 롤러 스케이트로 씩씩하게 전장을 누비며, 만능가방에서 전개하는 울티모 매니퓰레이터로 싸우는 순진가련한 하이브리드 서번트. 「에, 그러니까 누구냐고? 그거야 물론, 만능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제 2차 그랜드 오더에 대비해 주조해둔 분신이자, 칼데아의 마스터를 서포트하는 지상최고의 비서형 미소녀— 모두의 소녀 다 빈치 쨩, 이라고!」 / 진명은 그랑・카발로. (레오나르도 작들 중의 미완성된 말의 조형, 『거대한 말(Gran Cavallo)에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8 고르돌프 : 하지만 기술고문과 키리에라이트는 큰 영향을 안 받았잖나! / 마슈 : 그건……제가 데미 서번트라 그런 거 아닐까요. 영령 갤러해드의 영기를 지니곤 있지만 그 분 본인은 아니니까요…… / 다 빈치 : 응, 맞아. 나도 레오나르도 다 빈치 본인이 아니니까 말이야─. 엄밀히 따지면 호문쿨루스거든. 뭐, 본인보다 천재(레오나르도)니까 그 점은 운이 좋다 봐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9 다 빈치 : 그렇게 돼서 마침내 브리튼 섬에 상륙했어~~! 놀라운걸, 안개 엄청 자욱해─! 그런데 기온은 따뜻해─! / 네모 : 거기, 들뜨지 마. 여태 다섯 이문대를 공략했잖아. 신기한 토지쯤은 대수롭지도 않을 거 아니야. / 다 빈치 : 내 입장에선 첫 모험이거든. 기합이 들어갈 만도 하지. 자, 캡틴은 얼른 스톰 보더로 돌아가. 많이 무리하고 있지? 이 앞은 우리 현지 조사대가 맡을게. 차례가 생길 때까지 이 갈면서 기다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0 다 빈치 : 어디-이것도 오케이, 저것도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완료! / 네모 : 다 빈치. 준비는 완료했어? / 다 빈치 : 응! 남은 건 영기를 바꾸기만 하면 돼. / 마슈 : 도와드릴까요, 다 빈치 쨩? / 다 빈치 : 됐어 됐어. 마슈도 자기 준비하느라 바쁠 거 아냐? / 마슈 : 네. 그래도, 뭔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다 빈치 쨩을 우선시하고 싶어서요. / 다 빈치 : 으-응. 마슈는 정말로 좋은 아이라니까. 고마워. 그럼, 작은 부탁 하나 해도 될까? / 마슈 : 네! / (개폐음) / 고르돌프 : 흐-음. ..... ..... 있잖나 경영고문. 정말로 괜찮은 겐가? / ---수 시간 전--- / 고르돌프 : 미세특이점의 발생이라. 매번 큰일이구만 인리도... / 시온 : 이번 특이점은 카리브 제도. 구체적으로 어떤 섬인지까지는 불명이네요. 연대는......조금 애매하지만, 18세기 전반 정도려나요. 트리스메기스토스 II의 연대계측을 조금 정밀하게 해 보죠. / 홈즈 : 문제는 거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느냐, 로군. / 카리브 해라면...역시 해적이 적? / 검은 수염 : 그거라면 소생이 나설 차례구만요! 그거라면!! 소생이!! 나설 차례구만요!! / 진심으로 시끄러워 / 검은 수염 : 말 한번 심하구만요! 네 시끄러웠긴 했죠. / 시온 : 흐음흐음. 분명 검은 수염...에드워드 티치는 이번 레이시프트의 적합자인 모양이네요. / 검은 수염 : 으호호호호호호. / 시온 : 다른 적합자는........어라? / 다 빈치 : 왜 그래? / 시온 : 다 빈치 씨. / 다 빈치 : 응. / 시온 : 레이시프트 적합자네요. / 다 빈치 : 흐응. 뭐, 그럴 수도 있겠지ㅡ .........나!? / 고르돌프 : 정말로 괜찮은 겐가? / 홈즈 : 하하하하하. 뭐 다름아닌 트리스메기스토스 II의 지정이니까 말이지요. 걱정되는 사항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번엔 적합 서번트도 여럿 모여있지요. 우선 문제없지 않을까 합니다만. / 시온 : ......흠. 고르돌프 씨의 의견은, 다 빈치 씨의 레이시프트가 불안하다는 거군요. / 고르돌프 : 거야 그렇지. 자네, 기술고문은 우리들의 생명선이니까! 만약, 기술고문이 부상당해 돌아오기라도 한다면ㅡ 섀도우 보더의 허수잠행도 도중의 내비게이트도 완전히 불안정해질 테니까! 게다가, 그 기술고문이라는 양반은 하여튼 자기에 대해서는 의외로 자제(브레이크)를 하지 않는 타입으로 보이고! 나아가는 길 앞에 벼랑이 있으면, 멈추지 않고 다이브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느낌으로 말이지. 그러면 건너편 벼랑에 도착이야 하겠지. 우와-성공이다-하는 느낌으로. / 홈즈 : 그렇군요. 남의 사정이야 어찌됐건...그녀 자신에게 그런 성향이 없다고는 확실하게 부정할 수 없겠지요. 실제로, 때때로 그런 무리를 하니까 말이지요. / 고르돌프 : 뭐, 저렇게 보여도 천재니까! 제대로 계산해 뒀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 시온 : 흐-음... 과연 과연..... 좋아요. 제게 굉장한 아이디어 하나가 있어요. / 고르돌프 : 흠? / 시온 : 그건 그렇고 이야기 주제가 바뀌지만 고르돌프 씨. ㅡ솔로 캠프라던가, 특기 아니셨던가요? / 고르돌프 : ... ... (안 좋은 예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1 홈즈 : 그럼 고르돌프 소장님에게는 기술고문의 브레이크 역할을 맡기는 걸로 하고... / 고르돌프 : 음. / 홈즈 : 그리고 또, 현지의 취사 담당도. / 고르돌프 : 음. ......뭐, 그것도 하라고 나한테? / 홈즈 : 하하하. 이 중에서 가장 능숙한 건 소장님 아닙니까. / 고르돌프 : 흐음...어쩔 수 없지. 물론 너희들도 도우는 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2 ??? : 함이 하늘을 날다 떨어질 줄이야. 역시 이문대. 이상한 일이 산더미처럼 일어나. / ??? : 크군. 노아 녀석의 방주와 비슷한 정도인가. 뭐, 그 녀석 배라면 떨어질 일이 없겠지만. / 뫼니에르 : 멈춰. 그 이상 접근하지 마. 대체 누구야, 너. / ?? : 누구긴, 보면 알잖냐? 이 근방에서 장사를 하는 브로커야. / 무기상인 : 하늘에서 이런 게 떨어지면 누구나 흥미를 품지. 그게 병기라면 오죽하겠어. 이야, 그나저나─── 온 보람이 있군. 이거 얼마야? 부르는 값대로 사지. / 뫼니에르 : 미안한데 이 함은 비매품이야. 돌아가. 그 이상 접근하지 마. / 무기상인 : 그러냐. 그거 잘됐네. / (탕) / 무기상인 : 파는 게 아니라면 힘으로 빼앗으면 그만이지. 애초에 내 나라에 떨어진 거잖아. / 뫼니에르 : ───어? 이게, 말이, 돼───? / 고르돌프 : 뫼니에르……! 너스, 치료해라! 큰일이야, 심장에 맞았어! / 무기상인 : 또 빗맞혔네. 머리를 노렸는데 잘 안 맞는걸. 이래서 총이란 놈은 재미있어. / (탕) (털썩) / 무기상인 : 나 원, 또 빗맞혔네. 이번엔 심장을 노렸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3 테스카틀리포카 : 철수해. 틀랄록은 내버려 둬. 그 정도로 다칠 녀석이 아니야. / 이스칼리 :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함 안에 있는 인간들은 어떻게 할까요? / 테스카틀리포카 : 이 함을 써먹으려면 엔지니어가 필요해. / 테스카틀리포카 : 저 셋이랑 이 함의 주춧돌인 서번트…… 아아, 쓰러져 있는 그 녀석인가. 그 넷은 데려간다. 나머진 죽여. 이용가치도 없고 살려 둘 이유도 없거든. / (투두두두두두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4 『그대여, 눈부신 길을 가거라』랭크 : B++ 종류 : 결계/시련보구 레인지 : 특수 최대포착 : 1인. 파라디・샤토・디프. 대상의 영혼과 정신에 대해 일곱 가지 시련을 내린다. 과거 마신왕 게티아 휘하의 영령으로서 칼데아의 마스터를 7일간 사로잡았던, 감옥탑의 암굴왕 에드몽・당테스의 제 4보구 (진명은 현재와는 다름). 암굴왕의 정신은 금성철벽으로서 난공불락의 성채이며, 동시에, 살아 있는 사람의 탈옥을 허용하지 않는 감옥이기도 하다. 범위 내 대상 1명의 정신 내부를 파고들어, 장악・침식・동화함으로써 대상의 영혼과 정신에 시련을 가하기 위한 아종고유결계를 구축한다. 칼데아에 영기등록된 암굴왕은 본 보구의 소유를 신고하지 않고, 진명해방하는 일도 없었지만...... 주장2에 있어서는, 암굴왕 몬테・크리스토의 제1보구로서 영기에 등록되었다. 이를 통해 다시 마스터를 사로잡아, 그는 의사도쿄를 만들게 되었다. 진명해방을 위해서는 성배 혹은 그에 준한 강력한 마력 자원이 필요하다. 본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진명해방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5 이 곳은…… 감옥탑이랑 똑같을 거야. 내 안에 만들어진 너의 세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고유결계란 거일 거야. / 암굴왕 몽테 크리스토 : 그렇다. 이곳이 바로 제2의 감옥탑─── 아종고유결계 의사도쿄감옥이라 할 수 있다. 보이는 그대로지. 그렇기에 주민 중 일부는 너의 기억에 있는 모습이 되었다. 모든 것이 공허한 존재인 거다. 정의하기에 달리긴 하겠으나, 과연 이곳 사람들을 생명이라 부를 수 있을는지. 꿈. 혹은 환상. 기저현실이 아닌 가짜 세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6 비록 환상일지라도 비록 가짜일지라도 살아 있어. 살아 있었어. 그게 특이점이든 이문대든 가짜 고향이든 내 생각은 그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7 자택인가…… 이 근처라고 들었는데 낯이 익은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 ───주택가를 거닐었다. 기억 어딘가에 있는 듯한 거리 속을. 처음 보는 것도 같은 길을. 통신이 불가능한 이상, 이게 차선책. 거점이 될 장소. 몸을 쉴 수 있는 어딘가를 확보할 수 있다면 확보해야 한다. 달리 갈 데도 없고 말이다. 이윽고 도착했다. 시선이 한 민가에 집중되었고…… 아아, 이곳이다─── 당신은/나는 직감적으로 이해했다. 이곳이 내 집이 틀림없으리란 걸. 주택가 한복판에 소박하게 세워진 단독 주택. ───현관 앞에 누가 서 있나? 블레이저 교복. 방금 만난 소년 소녀와 같은 교복으로 보인다. 밝은 머리색. 안경 렌즈 너머로도 파악되는 보랏빛이 도는 눈동자. 잊을 리가 없다. 그 낯익은 얼굴은…… / ……키리에? / ■■■ : ───네, 선배. 다행이에요. 시간을 잘 맞추셨군요. 어서 오세요. / 키리에 : 저도 지금 막 돌아온 참이에요. 단맛 루가 떨어져 있을 거라서 하굣길에 있는 슈퍼에서 사느라…… / 오늘은 카레 날이던가 / 키리에 : 네! 맞아요! 저도 아주머니를 거울 거니까 많이 드셔 주세요. / (끄덕) / ??? : 어서 와, 오빠(언니)! / 여동생 : 아, 키리에 쨩도 어서 와. 같이 돌아왔구나? / ……다빈치 / 여동생 : 누구라고? 무슨 소리래, 후후. 오빠(언니) 이상해. 있지, 있지, 키리에 쨩. 오늘 저녁은 카레지? / 키리에 : 네. 카레예요! / 여동생 : 아싸. 에헤헤, 카레 날은 키리에 쨩이 있어 줄 확률이 높아서 좋아─. 오빠(언니)도 그렇지. 좋아하지? / 키리에 씨를? / 응, 그렇지 / 여동생 : 맞아 맞아. ……어, 키리에 씨라니, 오빠(언니) 이상해. / 키리에 : ……. ……. 아, 아주머니는 부엌에 계시죠. 저저저는 얼른 루를 가져가야겠어요…… / 여동생 : 아. 단맛 사 왔구나. 아싸. / 키리에 : 물론이죠, 안 잊었어요. 어른용 중간맛은 아직 남은 게 있지만 단맛 루는 다 떨어질 것 같았으니까요. / 여동생 : 고마워, 키리에 쨩 좋아해! 얼른 먹고 싶다─! 카레♪ 오늘은 다 함께 카레 요일♪ / 여동생 : 아, 오빠(언니). 그쪽 아니야. 그 방은 안 돼. ───파파의 서재에는 들어가면 안 돼. / 아버지의 서재…… / 여동생 : 응! 자 가자, 마마가 기다려! 마마, 언니 데리고 왔어─. 키리에 쨩도 같이 있어! 단맛을 사 왔대. 참 다행이지. / 어머니 : ───어서 오렴. / ………………………………. / 어머니 : 단맛 루를 사 왔니? 몸소 사 와 줘서 고마워, 키리에 쨩, 그리고 미안해. / 키리에 : 아뇨, 늘 대접받는 입장이잖아요! 이쯤은 맡겨만 주세요. 요리, 도와드릴게요. 앞치마 빌려 쓸게요. / 어머니 : 아. 얘가, 분홍색 앞치마는 키리에 쨩 거라고 매번 말하고 있지? / 키리에 : ……네. / 어머니 : 후후. 부끄러워할 거 없어. 정말로 사양 말고 써 줘. 나는 너도 내 딸처럼 여기고 있거든. / 키리에 : ……네, 고맙습니다. / 여동생 : 나도 도와 볼까─. 어떡할까─. / 어머니 : 너는 그래, 테이블을 닦아 줄래? 접시랑 숟가락도 꺼내 주렴. / 여동생 : 응─. / 으음…… / 어머니 : 좀 더 걸릴 테니까 먼저 교복 갈아입고 오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8 키리에 : 안녕하세요, 선배. 오늘은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비는 안 내린다고 해요. / 여동생 : 다녀오겠습니다─! 아, 키리에 쨩이네. / 키리에 : 안녕하세요. 중간까지 같이 갈까요? / 여동생 : 응! / 키리에 : 네. 그럼 그러죠. 손 잡고 갈까요. / 여동생 : 그래도 돼? / 키리에 : 네, 물론이죠. ……서, 선배도 같이 어떠신가요. / 여동생 : (눈치……) / 그, 그럼 그래 볼까 / 여동생 : 와아. 오빠(언니)도 잡으려고? 아싸. 오른손은 키리에 쨩이랑 잡고, 왼손은 오빠(언니)랑 잡고…… 아하하. 나 지금 사로잡힌 외계인 같아! / 키리에 : ??? / 어머니 : 현관 앞에서 뭘 하나 했더니만…… 후후. 셋 다 귀엽다니깐. 그래도 도로에서 너무 신나면 안 돼. 위험하거든. / 키리에 : 네. / 여동생 : 응─. / 어머니 : 셋 다, 잘 다녀오렴. 조심해야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어머니 : 어머, 여보─── 후후. 무슨 일이야? 서재에서 나오다니 별일도 다 있는걸. 내일은 비라도 오려나 봐…… 아니지, 우선 5인분 저녁 식사를 차려야겠다. / 여동생 : 어! 와아, 어쩐 일이야, 파파? 혹시 일 끝났어? 그럼 나랑 놀아 줄래? / 암굴왕 몽테 크리스토 : ………………용서해 달란 말은 않으마. 그나마 원망해라. 내 원한의 저편에서, 나의 혼과 함께 타올라라. / (스릉) / 어머니 : 어…… 뭐야, 그…… 여보…… 검……? 불타는데…… / 여동생 : 파파 뭐 해? 와, 굉장하다. 그거 뭐야! / 암굴왕 몽테 크리스토 : ……. ……. / 어머니 : 여보─── / 키리에 : 다녀왔습니다! 그게, 선배는 볼일이 있으신 모양이라 저 먼저 돌아왔어요. 저녁 준비 도와드릴게요. 아주머니─── …………아주머니? / 머니 : 안 돼…… 여기서 나가렴…… 나가렴, 어……서…… 도망쳐…… 그 아이를…… 부탁할게…… / 키리에 : ……! 아, 아아…… 아주머니…… 피, 피가, 이렇게 많이……─── ……………………! 우, 우선 지혈을…… 구급상자가 거실에! / 키리에 : ………………어. 어? 말도 안 돼…… 아저씨……? 설마…… 거기에 쓰러져…… 있는…… 아이는……/ 암굴왕 몽테 크리스토 : 그래. 내가 해쳤다. / 키리에 : ! 어…… …………………………? 어째서…… 어째서……인가요…… 아저씨……? 어째서, 이런 짓을…… 가족한테…… ……어째서……! / 암굴왕 몽테 크리스토 : (플레이어)다. ……그것이 나아가게 하기 위함이다. 모든 책무를 이루지 않는 한, 인리의 벽은 그것이 끝에 다다르는 걸 용납하지 않는다. 혹여 인리의 벽이 없었더라면, 우리의 불꽃, 결전의 땅에서 기다리는 존재를─── ……아니, 아니, 아니다! 그래선 안 된다. 그래선 아무 의미가 없다! / 키리에 : ……………………말도 안 돼요. 아저씨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진 몰라도…… 이런 짓이 선배를 위한 게 될 리가 없어요! / 키리에 : 저는 경찰에 신고할 거예요. 아뇨, 우선 구급상자, 둘을 치료하고서…… 바로 구급차를─── / 암굴왕 몽테 크리스토 : 그래. 인정하마. 인정하마, 키리에. 나의 딸아. …………틀림없이 네가 옳다. / (또각 또각)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나는』『이곳에서』『신이 사랑한 아이를 죽이는 것이다』『……살리에리는 옳아』『느끼는 그대로 행동하면 돼』『분노에 떠밀려 힘을 행사하기만 하면 돼』『죽여』『죽여. 죽여』『불꽃처럼 타오르는 마음으로 누군가를───』『죽이고, 죽이고, 죽여서───』『마지막 한 명까지 모조리 죽여』 / (치직) (휘청) / 타이라노 카게키요 : ………………………………! / 들리지 않는다. 무사가 뭐라 외치고 있지만, 불꽃이─── 나(당신) 자신이 불타고 있다. 육체가 아닌 혼이. 불꽃. 분노. 불꽃. 끊임없이 꺼지지 않는 것. 그 땔감이 된 것은 한없이 타오르니, 당신은/나는 어쩔 도리도 없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1 아마츠카 선배 : ……사정을 몰랐다지만 나는 너한테 무신경한 발언을 했어. 그러니 사과하고 싶었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네가 뭘 봤는지 알았거든. …………신문을, 우연히 읽었어. 내가 다소 세상 물정에 어둡단 건 자각하고 있는데…… 그 탓에 너를 상처 입혔어. 아아, 자기혐오로 정신이 나갈 것 같아. 하지만 말이야. 그걸 알고도─── 나는 구태여 무신경하기 짝이 없는 말을 너에게 할게. 잘 들어, (플레이어). 너한테는 소중한 사람이 있지?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의 그곳에는 지금도 존재할 거야. / 소년이 가리킨 곳은─── 당신의 가슴 중심. 정확히 심장 부분. / 아마츠카 선배 : 상상해 봐. 아니, 떠올려 봐. 그 아이는 지금────── 뭘 하고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2 아………… / ──────말다운 말은 없었다. 그러나, 불꽃은 그 이상 당신을 불태우지 않았다. 긴긴 비가 갑자기 그친 것처럼, 흐린 하늘이 갑자기 갠 것처럼, 끝없이 이어지는 어둠 속에서 아주 작은 한 줄기 빛을 발견한 것처럼. 한 광경이, 당신/나의 가슴 속을 가득 채웠다. 이 느낌…… 그때 그…… / 그것은─── 그날에 품은 마음의 한 방울. 맑은 빛깔의 눈동자를 지닌 소녀와 당신이 품은 마음의 조각. 삐걱이던 혼과 정신을 맴돌며, 령주를 통해 마술회로가 약동했다. / 아마츠카 선배 : 오, 똑똑히 보였단 표정이야. 그럼 다시 물을게. (플레이어). 나한테 가르쳐 주지 않을래. 그 아이는, 뭘 하고 있어? / 하늘을. 푸른 하늘을, 그곳에서─── / 아마츠카 선배 : 그렇구나. 그럼 나는 이렇게 물을게. 너는 그 광경을 가슴에 간직하며 무엇을 이룰래? 저 친구처럼─── 사납게 불타오르면서 누군가를 죽일래? 용서할 수 없는 상대를, 용서하기 싫은 상대를, 죽일래? 어디까지고 내몰아서 놓치지 않고, 용서치 않고, 철저히 죽일래? 그게 네가 원하는 거야? 그게 너와 그 아이의 마음과 소망이 다다르는 곳이라 봐도 돼? / (고개를 저음) / 우리는 적어도─── 죽이기 위해서 여행을 한 게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3 뫼니에르 : ……아─. 저쪽은 아직 떠들썩한걸. 소장이 당황하는 심정은 이해해. 이해하는데, 지금 가면 꽤 오래 붙잡힐 것 같아. 뭐, 소장한테 보고하는 건 나중에 해도 되겠지! 애초에 너, 아직 환자복에다 슬리퍼 꼴이잖아. 그런 꼴로 굳이 관제실까지…… 범생이인 것도 쉬엄쉬엄해. 우선 바이탈 재체크하고…… 또, 보더 기관부에서 령주 충전인가? 그게 끝나면 오늘은 후딱 밥 먹고 자. 특이점에서 귀환한 지 얼마 안 됐잖아. 여독도 쌓였지? / (문득 다 빈치 쪽을 봄) / 뫼니에르 : ? 아아, 다 빈치구나. 잠시 휘청거리던 시기는 있었지만 요즘은 그럭저럭 안정된 모양이야. 뭐야? 무슨 볼일 있어? / 아뇨, 괜찮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4 (시선을 정면으로 받아 냄) 암굴왕 …………………………………………. ───어쩌면 그럴 거란 생각은 했어 무언가를 전하려고 그걸 위해 네가 이런 거일 거라고. 하지만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죽일 필요는 없었어. / 암굴왕 몽테 크리스토 : 그래, 그렇지. 너라면, ───그리 말할 줄 알았다. 그 말에는 일정한 진실과 의미가 있다. 목적을 위한 희생은 있어선 안 된다. 희생 없는 성공이 아름답다. 그래, 인정하마. …………허나. 허나, (플레이어). 나의 피투성이 손에 의하여─── 너는 알았다. 복수의 의미를. 무자비하게 타오르는 폭력의 행사를. 원수의 피가 달콤함을. 어둠의 쾌락을. 고로 묻겠다. 이곳에서 나,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가─── / 암굴왕 몽테 크리스토 : ─────────. / 암굴왕 몽테 크리스토 : 아니. 아니, 아니! 살인자, 암굴왕 몽테 크리스토가 바로 지금 묻겠다! (플레이어)! 내일을 목표 삼은 여로의 끝에! ──────남극, 결전의 땅(칼데아)에 마침내 다다를 때! 너는 과연 무엇을 이룰 것인가! 무엇을 위해! 여행을 마치는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5 예지의 위인이었기 때문에 캐스터의 클래스가 주어졌다……는 것은 아니다. 생전부터, 그/그녀는 강력한 마술사였다. 아무것도 이상한 일은 없다. 과학, 수학, 공학, 박물학, 음악, 건축, 조각, 회화, 발명, 병기개발, 등 이외에도 마술의 재능도 가지고 있던 것 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06 (인연 레벨 2) "내가 마술을 쓰는 것이 신기하니? 아아, 그렇네. 나는 과학자나 예술가로서 알려져있으니까 말야. 하지만 생각해봐? 내가 마술을 쓰는 건, 부자연스러운 게 아니라구?" / (인연 레벨 3) "나는 대충 만능이다. 그렇게 나는 되어 있고, 그렇게 사람들에게 빌어진 것이기도 해. 그러니까, 응? 다빈치쨩에게 불가능은 거의 없어. 마술을 행사하는 것도 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레오나르도 다빈치 마이룸 대사

*107 마슈 : 그러네요. 다 빈치 쨩도, 묘한 발명품을 갖고 놀지 마시고, 가끔은 운동을 하셔야 하지 않을지. / 다 빈치 쨩 : 에─? 운동이라면 방에서 자전거운동 하고 있고, 이 이상은 딱히 필요없는데에? / 에미야 : 뭐얼, 네 운동능력은 이번 한 건으로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백병전도 할 만한 수준일 줄이야. 귀환하는 대로, 너도 전선에 설 수 있도록 나와 레오니다스 왕이 트레이닝 메뉴를 짜 보도록 하지. / 다 빈치 쨩 : 완전근육 메뉴 같은 건 싫어─! 근육이 붙으면 이 황금비가 무너져버리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8 마슈 : 거대생물, 격파했습니다……! 했습니다만…… / 다빈치 : 유감이지만 소멸하진 않았어. 그런 식으로 보였을 뿐이야. 아무튼 저건 마수, 환수의 위에 위치하는 것. 때론 용종조차 웃도는 최고위의 생물이니까. / 마슈 : 역시……방금 건 스핑크스였던 거군요. 이집트에 전해지는 사람 얼굴에 사자 몸을 한 신수…… / 다 빈치 : 그래. 방금 준 대미지 따윈 신수로 치자면 하품 같은 거야. 눈을 비비면 금방 회복돼. 그 전에 여길 떠나자. 우리들끼린 스핑크스 상대는 어려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9 천부의 예지: EX. 견줄 자 없는 천성의 지혜를 나타내는 스킬. 육체 면의 부하(신성 등)와 영웅이 독자적으로 보유한 것을 제외한 많은 스킬을 A 랭크의 숙련도로 발휘 가능. 그/그녀 본인은 이 스킬을 그다지 사용하지 않지만, 진지작성과 도구작성 스킬에 한해서는, 이 스킬로 A랭크로 끌어올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0 여신과 같은 완벽한 육체를 지니며, 아름다움을 유지한다. 레오나르도는 스스로의 육체를 여성(모나리자)로써 재설계 할 때 이 스킬을 의도적으로 획득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11 진지작성: A. 마술사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지를 만든다. A랭크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공방"을 웃도는 "신전"을 형성하는 것이 가능. / 도구작성: A. 마력을 띤 도구를 제작할 수 있다. A랭크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유사적인 것이라면 불사의 약마저 만들어낼 수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2 별의 개척자: EX. 인류사의 전환점이 된 영웅에게 주어지는 특수 스킬. 모든 고난, 고행이 '불가능인 채로' '실현 가능한 것'이 된다. 많은 분야에서 여러 시작을 인류 문명에 부여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이 스킬을 고랭크로 지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3 『만능인』 랭크 : EX 종류 : 대인보구/대군보구. 워모 우니베르살레. 전설적인 만능성이 형태를 이룬 것. 대상을 순간적으로 해석하고, 자신의 최대공격을 그 대상에게 맞추어 조정해 발한다. 흔히 말하는 만능특제보구. 본래는 즉각 상대의 보구를 임시구성하여 공격을 튕겨내는 반사계보구인듯 하지만, 그 근처의 리소스는 칼데아의 운영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14 워모 우니베르살레(만능인) 랭크: EX 종별: 대인보구/대군보구 레인지: */70 최대포착: 1명/200명.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 따라붙는 전설적인 만능성이 형태를 가진 것. 대상을 단숨에 해석해, 자신의 최대공격을 그 대상에 맞춰 조절해 쏜다는, 쉽게 말해 만능특제보구. 원래는 그 자리에서 상대의 보구를 재구성하여 공격을 되돌려치는 반사계 보구였던 듯 하지만, 그쪽 리소스는 칼데아 운영을 위해 사용한다나. 「FateGO」에선, 만능성을 다른 형태로 발휘하고 있다. 말하자면, 오른팔의 농수(전전국대응형만능농수全戰局對應形万能籠手)를 순식간에 변형해, 순수한 마력투사로 일정 데미지를 '강제적으로' 적진에 부여하는 마술공격이다. 이 데미지는 대마력을 시작으로 한 온갖 방어계 스킬이나 보구로 멸상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즉, 리얼 타임으로 초고도한 술식을 짜내는 것으로, 온갖 상대를 자신의 마술의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 된다.(「FateGO」에선 방어력 무시 효과가 되어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5 (인연 레벨 5) "너를 오니솝터에 태워주고 싶네~. 하늘을 나는 기계야. 라이더 클래스로 소환되어 있으면, 여러가지에 태웠을 테지만... 캐스터로의 현계로는 소환에 조금 손이 많이 가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레오나르도 다빈치 마이룸 대사

*116 황금률(몸):EX. 소형화되었기 때문에 만능의 폭은 좁아졌지만, 그 대신에 황금률은 높아졌다. 원래부터 다 빈치에게 성별을 묻는 건 헛된 일이었으나, 소녀체가 되었기 때문에 종교적인 의미로써의 『천사』에 가까워졌기 때문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17 액셀 턴:B. 여름의 여신 이슈타르에게 인스파이어받은 스킬. 우수한 탑승자로서, 이때다 싶으면 긴급회피를 가능케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18 오버홀:E. 유사영자로 제작한 나노머신을 산포하여, 파티 전원의 상태를 『원래대로 되돌린다』. 최고 랭크의 것이 되면 파손된 무구, 상처입은 영령뿐만이 아닌, 전투개시시의 NP상태까지 스타트 컨디션으로 되돌린다고 하지만, 소녀의 그릇인 다빈치로서는 거기까지의 성능은 발휘할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19 별에게 꿈을:D. 일시적인 생명으로써 주조된 모든 것들이 품는, 희망과 결론. 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서 『별의 개척자』는 소실되었다. 하지만, 그 혼에는 지성체가 태어난 이유와, 그것들 단명하는 것이 지향해야 할 진리가, "예술"로써 깃들어있다. (다 빈치라 하는 『인류 최고봉의 지성』에서 만들어져, 그 지성을 계승하는 소녀 다 빈치는 마슈나 호문클루스들이 지니는 『만들어진 단명하는 생명 특유의 달관, 객관성』의 진리에 도달해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0 『경계를 넘는 자』랭크:B 종벼리:대계보구. 레인지:어디까지고. 최대포착:누구든간에. 뷰티풀・저니. 섀도우・보더에 탑승해, 목표가 어디에 있든 간에 허수공간의 바다를 통해 도달해, 맹스피드로 돌격, 폭풍을 넘어 신천지로 박차고 나아가는 『전력☆직진어택』. 본래는 사람과 나라, 문명과 역사, 세계와 공간을 나누는 벽을 넘어, 한층 더 신천지, 아직 보지 못한 지식과 마주하기 위한 이동수단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1 다빈치 : 전산실에서 생체 유닛이 되어있는 동안, 섀도우 보더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은 손에 잡힐 듯이 알 수 있지. 그러니까 고르돌프 씨. 나에게 감출 수 있는 건 없다고 생각하시게나. 홈즈, 너도 마찬가지라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2 다 빈치 : 응, 틀림없어. 나는 멀리서 보기만 했지만, 그 애는 마슈야. ……마슈가 왜 『예언의 아이』가 됐고 (플레이어)를 못 알아봤는진…… 아니, 엄청 짚이는 게 있는걸. 『이름 없는 숲』이야. 나는 기억용량 설정이 남들보다 특수해서 자기손실을 면했는데…… (플레이어)랑 아르토리아처럼 일시적인 기억상실에 빠졌을 가능성이 높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3 꿈꾸는 기계: A. 다 빈치가 자는 시간도 아까워하며 개발한 서포트형 공룡 메카. 단순하지만 독자적인 사고와 어느 정도의 자율기능을 보유하고 있고, 저마다 공룡다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트리케타톱스: 피암마 (이탈리아어로 화염), 후타바사우루스: 마레 (이탈리아어로 바다), 시조새: 벤토 (이탈리아어로 바람) 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4 트레저 체커: B. 처음 하는 보물 탐색, 이라서 획득한 보물 추적 스킬. 원래는 금, 은, 그 외의 광물 등을 탐지하지만, 전투에서는 능동 소나 같은 역할을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5 황혼에서 빛나는: EX. 모든 모험에는 끝이 있다. 특이점이 소실되면, 그 모험에서 있었던 일은 전부 없던 게 된다. 하지만, 얼마나 황혼이더라도 반짝임은 있었다. 별에 꿈을, 과 비슷하며 다른 효과를 지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6 『잊을 수 없는 여름 휴식, 백아의 꿈』랭크: A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1~10 최대포착: 1명. 다이너소어 서머 굿바이. 메카 공룡들을 탄환으로 변환 시켜 애용하는 마총 속에 넣고 쏜다. 메카 공룡들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발휘한다. 신비는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강력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다 빈치쨩의 메카 공룡은 최신 카테고리에 들어가기에 신비로서의 힘은 그저 그렇다. 그걸 다 빈치쨩의 창의적 발상으로 메꾸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7 ㅡ실패했다, 고 그.녀.는 깨달았다. 흔들리는 대지. 포효하는 하늘. 적 아군 할 것 없이, 온갖 생물들이 뛰어다니고 있다. 도망치기 위해, 살기 위해, 또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어찌됐건, 그녀는 도망치기로 했다. 달린다, 달린다, 오로지 달린다. 몸이 무겁다. 원래부터 이 몸은 오래 달리게끔 만들어지지 않았다. 자신의 발밑을 스쳐지나가는 작은 짐승들이, 부럽기 짝이 없다. 이 정도의 크기였다면, 살아남는 것도 어렵지 않았을 텐데. 그래도, 그녀들은 어떻게든 하늘에서 떨어지는 불길을 빠져나와 그곳에 도달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8 다 빈치 : 어때? 어때? 고르돌프 군, 좀 알겠어? 영기가 바뀐 탓인가, 지금은 마술 행사도 잘 안 돼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9 다 빈치 쨩 :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이쪽의 위작은 허가할 수 없어! 자, 거기 좀 전에 막 완성된 모나리자! 뭐가 화가 치미냐면 기술은 아무튼간에, 열.의.가. 맘.에. 안. 들.어.! 기술은 아직 모조 레벨이지만, 열의는 진짜. 하지만 이거, 비슷하려고 하질 않았잖아! 닮게 하는, 동일하게 되는 일에 열의를 기울인 게 아니라, 능가하기 위해 힘을 담아내고 있어! / 헥토르 : 이야, 눈치챘구나. / 에미야 : 기술은 약간 서투르긴 하지만, 그 열의가 섞인 결과, 진품답게 보이고 있단 거로군. 방치해 둬선 안 될 부류의 위작이다. ──각오는 됐나, 헥토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0 지크프리트 : ──나는 초승달의 해안에 강림한 최강의 마룡. 사과할 부분 따위 무엇 하나 없다. 오히려 앞을 까라. 좀 더 가슴을 까라── 그녀는 그리 속삭이고 있다. / 다 빈치 쨩 : 그녀……인가. 으─응, 그건 나한테 원한이 있는 게 아니구나? 오히려 원한이 없어. 그야 원망하고 있다면, 조금 더 점착질이라고나 할까──. 그렇겠지, 메말랐다고 하면 알기 쉬우려나. 거칠거칠하게 마른 프레스코 그림, 한 세기는 남겠지만 그 이상 바뀌는 일은 없어. / 지크프리트 : ……과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예술가. 그 혜안에 감복했다. 그렇다곤 하나, 가르쳐 줄 수는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1 다 빈치 쨩 : 아무튼, 물론이라고 말한 이상은 마지막까지 어울려 줘야겠어? ……그녀의 진위를 파악하는 게, 지금 나의 역할 같으니 말이야. (중략) 잔느 얼터 : ……그러네. 그건 인정할게. 난 착각할 리 없는 위작. 그 여자의 극소한 가능성이라는, 자비에 매달려 살아 있어. 하지만 이 세상은 거짓말투성이, 허세를 허락해 주는 세계. 위.작.이. 진.품.을. 능.가.해.선. 안. 된.다.느니, 아무도 말한 적 없어! / 다 빈치 쨩 : 얼터 쨩은 위작이 된 것 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진품을 웃돌 셈인 거야? / 잔느 얼터 : 그래. 오를레앙의 실패는 반복하지 않겠어. 그 때의 난, 단지 그 녀석을 거부하기 위한 기계에 지나지 않았어. 나는 위작──그래서 어쨌단 거야. 그림자에 숨어? 하, 처박혀있을 생각은 없어. 내가 위작이라 하더라도, 이 세계에 이름을 새겨선 안 된다니, 아무도 정한 적 없어! 나는 잔 다르크. 수많은 인간이 "저런 최후를 맞이한 여자라면 복수할 권리가 있지" 라고 몽상해서 타락한 마녀── 다른 누구도 아닌, 잔 다르크의 일면! 칠흑의 살의와 암흑의 증오를 양수로 삼아 태어난 반영웅──어벤저의 서번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2 다 빈치 쨩 : ……하아. 여기까지 몰려서도, 아직도 자기 본심을 깨닫지 못하다니. 검은 잔느 다르크. 그림이나 조각의 위작은 둘째치고 말이야. 영령의 위작에 관해선, 넌 괜찮은 방향으로 가고 있어. 위작이 진품을 뛰어넘는 걸 목표로 삼고 있었다곤 하지만. 그 점에 있어서, 너는 이미 진품을 뛰어넘은 위작을 만들고 있어. 그야 봐봐, 진품인 애들은 영.웅.다.움.에 얽매이니까. 주인공 군도 그렇게 생각하지? / 한 사람도 원망하는 소린 하지 않았어 / 잔느 얼터 : 바보같기 짝이 없네.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원망하지 않을 리가 없잖아. 나는 녀석들을 억지로 소환해서, 그것만으론 성에 안 차서 패러미터를 개찬했어. 겉으로는 내 지배를 따르고 있어도, 뒤에선 깔보고 있을 게 틀림없어……! / 다 빈치 쨩 : 저기 말야. 나는 수많은 진품의 창조주, 레오나드로 다 빈치라구? 그 내가, 진위를 판별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기라도 해? 그들은 진심으로 만족하고 있었어. 그거야말로, 진짜 서번트 이상으로 말이지. 너를 향한 배려와, 친애를 갖고 있었어. 게다가 주인공 군의 발언도 중요해. 여기까지 몇 개나 되는 수라장을 건너온 마스터. 그런 그가 단언했다구. 그 위작 영령들에게 거짓은 없었다, 라고. 자. 나를 믿을 순 없다고 해도, 주인공 군은 믿을 수 있겠지? / 잔느 얼터 : ……모르겠어. 모르겠어 모르겠어 모르겠어! 아무것도, 뭐 하나 모르겠어! 그치만……나한테 사랑받을 요소 따윈 없는걸! 매력 따윈 없는걸! 뭘 어쩔 수도 없이 비뚤어진 계집애야! 있는 건 구토가 나올 정도로 강한 힘 뿐!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나한텐 그것밖에 없는걸! 복수에 휘둘리는 나에겐, 그것밖에 없어! / 다 빈치 쨩 : ──응. 그럼, 그걸로 된 거 아냐? / 잔느 얼터 : ……하? / 다 빈치 쨩 : 사랑받을 요소라던가, 매력이라던가, 서번트로써 어울릴지 어떨지라던가, 그런 걸 이리저리 생각하고 고민하고, 결론내려고 하는 게 혼란의 씨앗이야. 넌 한참 예전에 이해하고 있었잖아. 복수에 불타는 소녀야. 그 사악한 힘을 크게 휘두르고, 반영웅인지 뭔지가 되버렸으면 된 거야. 그러고 나서, 이쪽의 서번트로써 소환되 버리면 됐던 거야. / 잔느 얼터 : 흥. 이제와서 무슨 얼굴을 하고──. / 칼데아에 어서오세요! / 잔느 얼터 : 네 머리엔 로딩시간이란 게 존재하지 않는 거야!? 계산기야!? / 다 빈치 쨩 : 영령이라던가 반영령이라던가에 상관하지 않는 점에 관해서라면, 주인공 군은 백점 만점의 마스터야. 자, 어떡할래? / …………………………………………………………………………………………………………. ……내가 졌어. / 에미야 : 패배를 인정하겠나? 잔느 얼터 : 어떤 한 점을 빼고, 저는 패배를 인정하겠습니다. 그 성녀에 대한 열등감을 인정하겠습니다. 누군가가 원해 줬으면 한다는 갈망을 인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이 가슴에 맺혀 있는 증오를 인정하겠습니다. 내가 얼마만큼 힘을 들이고, 얼마만큼 목숨을 구하더라도── 보답받을 리 없는 어벤저라는 것도 인정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렇더라도. 온갖 범죄를 다 범한, 어쩔 방도가 없는 복수자인 저라도. / 이 힘을 바란다면, 이 증오의 깃발을 바란다면. 소환에 응하지요, 세계 최후의 마스터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3 인연 레벨 1) "뭐니, 마스터? ...'마스터'라고 이 내가 다른사람을 부르게 될 줄은 생각못했어. 훗, 그래도 꽤나 나쁘지 않아." / (인연 레벨 5) "이 모습으로 있는 걸 정한 건, 나 자신. 그것에 후회하진 않았고, 하지도 않을거야. 어때, 마스터? 너에게 혹시 취미가 있다면, 그 모습이 되는 것도 가능하다구? 가슴이라던가, 이 정도면 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레오나르도 다빈치 마이룸 대사

*134 아르주나 : 저는 그리 생각지 않습니다만. 위작을 추적하던지, 방치하던지, 인리정초의 수복이야말로 지금의 그들에겐 모든 것보다 우선시될 터. 이런 특이점도 되지 못하는 이상을 해결할 필요는 없죠. ──거래하지 않겠습니까, 그쪽의 마스터여. 실력차는 명백합니다. 이쪽은 손을 대지 않는 대신, 그쪽도 퇴각한다. 나쁘지 않은 거래라고 생각합니다만. / 마슈 : ……마스터. / 에미야 : 주인공, 정하는 건 너다. 우리들은 그 지시에 따를 뿐. / 다 빈치 쨩 : ……응─, 여기까지려나. 위작이 유통되는 건 아깝지만……. 그래서 주인공 군이 위험한 사태에 처하는 건 본말전도겠지. / Dr. 로망 : ……그렇지. / 다 빈치 쨩 : 내 작품이 묻히는 건 슬프지만…… 뭐 어쩔 수 없나! 아무튼 그게, 인류의 위기고 말이지. 관람하는 인간이 없어서야, 얘기가 안 되지. 확실히, 미는 단지 그곳에 있기만 해도 좋은 것── 이 세상의 진리를 시각화한 거야. 나는 그걸 양식으로 삼고 있을 뿐. 그게 나의 존재의의고, 그걸 위해 태어난 거라고 자각하고 있어. 그러니까 뭐, 궁극적으로 말하자면, 내 예술활동의 방해를 하지 않으면 그걸로 됐어. 그야 전 세계의 모두가 다르다고 외쳐도, 탄핵해도, 나만은 가슴을 펴고, 자신을 갖고 말할 수 있으니까! 『이 작품은, 내가 만들었다!!』 라고. / Dr. 로망 : 다 빈치 쨩……. / 마슈 : ……. / 에미야 : ……. / 다 빈치 쨩 : 로마니, 억지를 부려서 쏘리 쏘리. 레이시프트 준비를 해 줄래. / Dr. 로망 : 옛서. 뭐, 너다운 결론이야, 레오나르도. / 잠깐 기다려 / 다 빈치 쨩 : ……응? / 에미야 : ……훗. / 마슈 : 마스터……. / 레이시프트 중지! / 다 빈치 쨩 : 뭐……어, 어째서!? 난 딱히 괜찮다니까. 봐봐, 새로운 걸 그리면 될 뿐이니까. / 다 빈치 쨩의 진품을 보고 싶어 / 다 빈치 쨩 : …………. / 에미야 : ……라는, 모양이군. 다 빈치. 우리들의 마스터는 막무가내인 모양이다. / 마슈 : 하지만, 그게 바로 선배라고 생각해요! / 에미야 : 어느 쪽이든, 여기서 도망칠 만큼 영락하지도 않았어. 아라쉬, 아르주나. 화살을 매기도록 해라. (중략) 다 빈치 쨩 : 여기까지 왔으면, 다음은 보스가 있는 곳에 뛰어드는 것 뿐인데──. 따라 올래? / 물론! / 다 빈치 쨩 : 그런가. 아아, 그리고 응. ……아깐……고마웠어. 하하, 정직하게 감사하는 건 어쩐지 멋쩍구나. / Dr. 로망 : 나는 믿기지 않는 광경을 보고 있어……! 다 빈치 쨩이……겸연쩍어……한다고……! / 마슈 : 닥터, 좋은 분위기니까 박혀 있어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5 칼데아에서 소환된 영령, 그 제3호. 영령소환시스템 페이트가 아직 미완성인 무렵에 소환된 서번트 시스템이 불안정했기 때문에 곧바로 퇴거할 뻔 했지만, 칼데아의 사정을 알고 흥미를 지녀, 로마니 아키만의 설득에 의해서 칼데아에 주거지를 짓는 것을 선택한다. 다 빈치는 자신의 복제인형을 만들어, 그것을 마스터라고 우기는 것으로 현세에 머물고 있다. 하는 일은 어딘가의 인형사와 같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6 「의료, 관측, 사상 회복에 기재의 메인터넌스. 요즘 대활약이네 로마니. 지금까지 땡땡이 친 만큼, 다른 사람의 열 배는 일하고 있는 거 아냐?」「정말이지, 편하게 일하는게 나의 전망이었는데 말이야. 그치만 뭐, 조금만 참으면 돼. 새로운 마스터는, 나 같은 것보다 훨씬 우수한 모양이니까. 」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개념예장 칼데아의 현학 설명

*137 다 빈치 : 하하, 그렇겠지.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다행이었어. 이걸로 로마니도 조금은 쉴 수 있었겠지. 로마니 녀석, 그랜드 오더가 시작되고 나서부터 거의 불면불휴였으니까. / 포우 : 포우, 포우. / 닥터가, 불면불휴……? / 다 빈치 : 그야 그렇지. 사고로 잃어버린 칼데아 인원은 60인 이상. 그 결원을 어떻게 메우고 있다고 생각한 거야? 로마니의 일은 건강관리뿐만이 아냐. 남은 기재의 운영. 시바 메인테넌스. 칼데아 노의 제어. 작전방침에 레이시프트 운용. 덧붙여서, 매일매일 힘들어하는 스탭의 멘탈 케어. 뭐, 이건 그의 본직이지만. 외부에서 들어오는 보급이 없는 이상, 안쪽의 인간들끼리 어떻게든 할 수 밖에 없어. 이걸 혼자서 보충하는 건 천재의 일이야. 하지만 로마니는 천재가 아냐. 영령도 아냐. 단순한 인간, 범인이야. 그런 인간이 천재의 일을 맡게 됐을 때, 우선 시간과 체력을 희생하게 돼. 그래도 부족하다면 더더욱 무리를 해. 약으로 사고정밀도를 올리고, 육체피로를 얼버무리는 거야. / 몰랐어…… / 포우 : 포─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8 다 빈치 : 그런가……2004년의 성배전쟁…… 응, 그건 나도 몰랐었어. 내가 칼데아에 소환된 건 2012년의 일이야. 전 소장과의 면식은 조금밖에 없어. 그 해 말에 마리스빌리는 죽었으니까 말야. 로마니와 전 소장의 관계는 잘 몰라. 아아, 덧붙여서 마슈에게 영령을 소환한 건 2010년. 그 때 마슈의 용태가 악화되서, 전 소장이 로마니에게 도움을 청한 모양이야. 로마니는 그때 영령빙의실험을 알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한탄했다고 해. 칼데아에 몇 년이나 있었으면서, 그런 섹션이 있단 걸 눈치채지도 못했었다며. 물론, 나도 기가 막혔어. 그리고 화냈어. 칼데아 따위에 소환되지 않았으면 좋았을 거라며. / 그런데, 왜 칼데아에 남은 거야? / 다 빈치 : 그건……뭐, 영령소환읜 원래 전무한 가능성이고, 학술적 흥미가 있었던 것도 부정할 수 없었어.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로마니였어. 나는 한 눈에 알아봤어. "아아, 여러모로 무리하고 있는 인간이구나" 란 걸. / 무리하고 있어……? / 다 빈치 : 로마니는 단순한 인간이야. 마술사가 아냐. 너와 같이, 일희일비하면서 어려움에 맞서 싸우는, 말야. 그 녀석은 평범 이상의 재능을 갖고 있지만, 사람을 능가할 정도의 천재가 아냐. 그런 인간이 인류를 짊어지려고 필사적이 되어 있었어. 로마니 본인은, 어째서 그렇게 해야만 하는지 이유를 모르는 채로 말이야. 그 녀석은 말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나는 그 얼빠진 정도를 알 수 있었지. 천재니까 말야. 그러니까 칼데아에 남기로 했었어. 요는 로마니를 내버릴 수 없었단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9 다 빈치 : 아아, 레이시프트 전에 했었던 얘긴가. 그러네. 칼데아의 실험에 관해서는, 로마니도 가해자 측이야. 그 점은 화내도 되고, 의심해도 돼. 나도 칼데아에 소환됐을 때, 제일 먼저 마리스빌리와 로마니를 규탄했었거든. "왜 내가 격노하고, 경멸하는 건지. 말 할 것도 없어. 범인이 천재의 흉내를 내지 말라는 거다!" 라고 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0 다 빈치 : 후후후, 자, 닥터. 내가 돕지 않아도 레이시프트를 할 수 있으려나~? / Dr.로만 :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고말고요. 언제나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나도 하고 있다, 응!? / 다 빈치 : 평소에는 내가 배후에서 몰래 조정을――― 아, 크흠. 거짓말이야 거짓말, 넌 평소부터 잘했었지. / Dr.로만 : 어, 잠깐 기다려 줘. 기다려 기다려. 혹시 난 혼자서 기능조정을 완벽하게 하지 못했던 거야!? / 다 빈치 : 아하하. 그래도 괜찮잖아! 넌 혼자가 아니고, 나도 있고 스태프들도 있어. 물론 (주인공)이나 마슈도! 내가 말하는 거니까 틀림없어. 혼자서 뭐든지 해 봤자 쓸쓸해, 즐겁게 하자고! / Dr.로만 : 아, 아니 그런 말이 아니라요!? / 포우 : 포우, 포오오우! / (시점 전환) / 다 빈치 : ……라는 일이 있었던 것도, 벌써 꽤 예전이구나. 제5특이점인가 제6특이점의 수정 후였나? 그랬지. 응, 아직 우르크에 가기 전이었으니까. 후우……. 아아, 완전히 떠올려 버렸네. 내가 네게 교훈을 주려고 했던 건데, 돌고 돌아서 나한테 직격해 버렸잖아. 아아…… 응, 역시 이건, 직격이야. 미켈란젤로의 마음을 지금이라면 이해하겠어. 그렇구나. 성가신 망령이 될 법하네. 아―아. 혼자가 돼 버려도 일하지 않음 안 된다는 건, 예상외로 꽤 힘든 거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1 Dr. 로망 : 허세부리는거 아닌데요오─! 인력이 돌아와서 기쁜 것 뿐인데요오─! 그보다, 어떻게 살아남은 거야? 그 지팡이가 폭발한 거잖아? 아무리 생각해도 살아날 거라곤 생각 못 했는데. / 다 빈치 : 아아, 그건 나한테도 예상외의 전개였어. 나도 지팡이를 머리 위로 내던져서, 최소한 즉사만은 피하려고 했었는데…… 설마, 적의 선두를 달리던 기사가 돌격해와서, 아니 이럴 수가 나를 감쌌다는 얘기, 믿어져? / 란슬롯 : ………………. / 마슈 : 란슬롯 경이 다 빈치 쨩을 구해 준 건가요!? / 란슬롯 : 아니 뭐……. 멀리서 보기에도 미녀였기에, 곧바로. / 마슈 : ───뭔 소릴 하는 겁니까? 다시 한 번 말할게요, 뭔 소릴 하는 겁니까? / 포우 : 포우…… / 베디비어 : 하하하, 그거 란슬롯답군. 미녀이기만 하면 앞뒤를 못 가렸었지요, 당신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2 오지만디아스 : ……뭐 하는 자냐. 제법 하는 지혜자인 모양이다만…… / 다 빈치 쨩입니다 / 오지만디아스 : 다 빈치 쨩……? 그러한 영령은 모른다만…… 허나, 그 아름다움을 보면 알 수 있지. 진정한 예지란 진정한 아름다움에 깃드는 것. 다 빈치 쨩이라는 자. 언젠가 짐의 측실에 넣어줄 터이니, 예정을 비워 두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3 메이브 : 다 빈치……그 거슬리는 여자 말이네. 『황금률(몸)』을 가진 건 나만으로 충분하다는 거야. 조만간 기습해 버릴까…… 캐스터따위 별 힘도 안 들거고. 그치만 그 녀석, 뭔~가 묘하단 말이야…… 이때다 싶으면 어새신으로도 바뀔 것 같다고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4 레오나르도 다빈치. 실은, 생전의 지기. 문자 그대로, 마술에 대해서도 만능이었던 다빈치를 깊이 존경하고 있다. 친우가 되고 싶다, 같은 말이 송구스러울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다빈치가 언제부터 여성이 되었는지는 제대로 기억하고 있지 않다. 처음 만난 건, 글쎄, 언제였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파라켈수스 인연대사

*145 환희의 신음소리. 캐스터의 표정이, 일그러진다. 이것을 기다리고 있던 것이다. 반 호엔하임 파라켈수스의 보구, 원소사의 마검 ---- 이 도신을 구성하는 결정체 "현자의 돌"에게 있어서, 마력의 고밀도 축적같은 것은 부차적인 효과에 지나지 않는다. 지상에는 존재할 리 없다고조차 전해지는 포토닉 결정, 영자연산기로써의 능력이야말로, 마검의 진정한 힘. 즉, 초초규모의 다량병렬연산능력! 대규모 의식 마술 레벨의 신비의 즉시행사! 라이더의 복합신전체를 뒤덮는 신역의 저주를 단시간 무효화시켰던 **조각**과, 원리는 대체로 같은 것이다. 적대자가 내뿜는 마력의 성질을 해석·대응하여, 이를 즉각 침식해서 자신의 것으로 하는, 대책 불가능의 **힘의 강탈**! 「세이버. 당신의 빛, 받아가죠」별의 성검으로부터 방출된 신위의 참격이라고 하여도, 거두어들여, 먹어치운다! 과거에 『만능인』이라는 존칭으로 불렸던 과학자이자 마술사, 위대한 석학이 행사했다고 여겨지는 초발의 기술을 모방한 술식의 강제실행. 예상 밖의 거물을 해치우는 것[자이언트 킬링]을 가능하게 하는, 실로, 비장의 수 중의 비장의 수였다. 설령 영핵을 부서졌다고 해도, 여기서, 세이버를 죽인다. 그것이, 캐스터에 있어서 최후의 계획. 완수까지는 이제 2초도 걸리지 않는다. 「나조차 멸하지 못하는 자가! 대성배의 악을 양단하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아!」「아니, 끝이다」짧은 한 마디. 최소한의 자비의 구현일까 ---- 혹은, 악의 추종자에 대한 당당한 처단의 선고일까. 성검. 다시 일섬. 근소하게, 성검의 반짝임이 늘어난다. 순간, 대형 엘레멘탈 4종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져 흩어지고 있었다. 거의 동시에, 캐스터의 오른팔이, 보구인 마검째 소리도 없이 날아가 버린다. 「.........!!」 영자연산기가 동작을 잘못한 것일까. 술식에 어딘가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일까. 아니, 발동을 마친 마술해석의 대마술은 건재하며, 마력의 포식행위는 계속해서 행해지고 있다. 단순히, 전부 먹어 치우지 못한 것이다. 심대(甚大), 방대, 너무나도 다량이기 그지 없다. 통로에 새겨진 마법진이 과잉마력에 의해 폭주하여, 붕괴되어 간다. 성검에 의한 참격은, 끝없이 넘쳐흘러 밀어닥치는 **빛의 노도**가 되어 파라켈수스의 방어결계를 용이하게 찢어 발기고, 밀어젖혀, 삼켜간다. 빛. 빛. 빛. 눈부신 것, 그것은 별로부터 넘쳐흐른 한 방울의 희망. 이 얼마나 아름답고, 눈부신가. 마치, 고귀함이 형태를 이룬 것만 같은.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46 설마, 서로 서번트인 몸으로 칼데아에…… 훗. 인연이란 참 기묘하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파라켈수스 파티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만날 경우 마이룸 대사

*147 마키리 조르켄. 사실은 지인. 젊었을 적의, 이상주의자로서의 마키리와 면식이 있다. 동지는 아니지만, 우수한 마술사란 것을 인정하고 있던 모양.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레오나르도 다빈치 인연대사

*148 다 빈치 : 안녕, 미켈란젤로. 어디까지나 미술 한정이었지만…… 확실히 내게 뒤지지 않는 천부의 재능을 갖고 어깨를 나란해 해 주었던 사랑스러운 벗이여. 하필이면 왜 또 마술 협회의 서고 같은 데를 어슬렁 거리고 있었던 거지? 혹은 그건가…… 특이점의 이상 때문에 대영박물관 근처를 떠다니던 망령이, 그대로 푹 지하까지 떨어졌다던가? 하하하. 뭐, 의외로 그런 시시한 결말일지도 몰라. / 포우 : 포우, 포우. / 다 빈치 : 그렇다고는 해도…… 뭐, 미켈란젤로. 조금은 안심했어. 네가 영령으로서 좌로 가지 않아 줘서, 말이야. 적어도 혼은 이걸로 편안하게 잠들었을 테니까. 이제 푹 쉬어. 이 내가 아닌, 또 한 명의 만능의 인간(워모 우니베르살레). / Dr.로만 : ………. / 마슈 : …………다 빈치짱. / 포우 : 포우……. / 연인, 이라던가? / 다 빈치 : 으음―― 글쎄, 그건 어떨는지. 다른 사람보다 특별했다는 건 확실하지만, 우리들의 관계를 어떤 식으로 말해야 좋을까. 나는 천재, 그도 천재. 미켈란젤로라고 하면 너희들도 이름은 알고 있잖아? / 마슈 : 아, 네. 미켈란젤로라고 하면 르네상스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는 미술가예요. 특히 조각이나 그림, 설계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보였다고 하죠. / 다 빈치 : 응응. 좋지, 다윗 상이라던가. 나도 좋아해. ……아아, 뭐. 그렇지. 좋아했었어. 사랑인지는 모르겠지만. / Dr.로만 : ……………. / 모나리자보다? / 다 빈치 : ――――――응, 그건 아니야. / 포우 : 포, 포우! / Dr.로만 : 즉답이라니―. 으음, 불쌍한 미켈란젤로. 뭐, 그가 무슨 생각으로 떠돌아 다녔는지는 불명이지만. / 다 빈치 : 내가 먼저 죽었으니까. 그거 아니야? 마음이 쌓이고 쌓여 버렸다던가.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삐뚤어져 버렸다던가, 그런 거. / Dr.로만 : 으, 응. 네가 그런 해석으로 상관없다면 나도 딱히 상관없는데.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로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뭐, 좀 잘못 본 걸로 해 두자. 어찌 됐든, 특이점의 매우 작은 이상에 대해서는 이걸로 안정된 것 같아. 그럼, 귀환 준비를 시작할게. 모두 수고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9 다 빈치 : 아아, 또인가. 아직 있어. 아니... 두목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으려나. 마력도 꽤 높아. 서번트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이정도로 높은 마력을 가지고 있다면, 성배의 파편같은 것을 흡수해 버렸다는 거겠지. / 마슈 : 다 빈치쨩이 말 하는 대로, 높은 마력 반응입니다! 아마도 소형의 성배인가, 파편을 가지고 있는 개채라고 생각됩니다. / 다 빈치 : 그렇겠지이. 이것참, 참으로 딱한 모습이 되어버렸구나. 그렇지, 소악마(살라이)---- / 살라이? / 홈즈 : 지안 지오코모 카프로티. 소년기, 생전의 다 빈치에게 주워졌던 인물이다. 서력 1490년의 밀라노에서 다 빈치의 제자가 되어, 가족처럼 지냈다고 기록되어있지. / 마슈 : 가족... / 홈즈 : 과연. 몰년은 1524년이라고 한다면, 극소성배의 영향하에 그는 여기 밀라노에서 망령(고스트)화 해, 극소특이점을 발생시켰다는 이야기겠지. 이 번의 다 빈치의 직감, 정답이었다는 것이다. / 다 빈치 : 나와 연이 있는 살라이가 파편을 가지고 있어서, 돌고 돌아 마스터의 꿈에 영향을 끼쳤다--- 그런 이야기려나? 그야말로, 예감적중이었다는 거지. 뭐어, 딱히 기쁜 이야기는 아니지만... 살라이. 나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것은 너 정도 밖에 없었지. 하지만...어째서 또 망령인걸까? 뭐어, 좌에 새겨지는 영령이 되기에는 너무나도 믿음직스럽지 못하고, 생전 그 정도로 나쁜 버릇을 고치지 못한 너였으니, 좌에 있다고 해도 반영령의 끄트머리의 끄트머리에 걸릴지 어떨지, 정도였겠지만. / 그렇게.... 나쁜 소년이었던건가... / 다 빈치 : 아름다운 소년이었어. 실로 사랑스러웠지! 생각해보면, 곱슬곱슬한 곱슬머리가 실로 좋았지. 나 정도는 아니었지만, 마치 천사 같은 미소년이었고 말고. / 포우 : 포우포우. 다 포우... / 마슈 : (우선은 미소년 담의부터! 과, 과연 다 빈치쨩-----) / 다 빈치 : 그렇지만, 뭐-, 그렇지-. 그야말로 정말로 나쁜 꼬맹이었지. 다른 사람의 4배는 나빴어. 제 멋대로 내 신발을 팔아서 과자를 사거나, 은 펜을 훔치거나... 어쨌든 이거나 저거나 다 훔치거나... 식사중에 꽝꽝 병을 깨거나.... ....아아, 생각 해 내니 열이 오르기 시작했어. 살라이. 너 같은 악동이----- 미켈란젤로 때와 똑같이 헤메이는 영이 되어 스승(마에스트로)의 앞에 나타난다는건 말이야, 응! --------꽤나 욱하고 올라 온단말이야! 살라이! (살라이의 비명소리) / 다 빈치 : 입닥쳐라! / 마슈 : ....적성반응, 소멸. 프로그램에 따라 성배의 파편을 자동회수 합니다. / 포우 : 포-우... / 다 빈치 : 회수 완료. 이걸로 오케이. 이런이런...살라이녀석... 내 사후 5년 후에 죽었다고 들었지만, 기껏 젊고 싱싱한 목숨을 그리도 빨리 져버리게하다니. 이보다 화나는 일이 있을까. 성배의 영향으로 망령이 되어서 날뛰고 있었다는 것은 운이 나빴다고 밖에 말 할 수 없지만, 요절은 안되잖아. 정말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스승에게 불효하는 아이구나, 너는. / 다 빈치쨩----- 좀 더, 제대로 된 형태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어? / 다 빈치 : 아니이, 어떠려나? 폭주하는 타입의 망령이 아니었다고 해도.... 오히려, 그 편이 살라이는 자유분방한 악행을 저질렀을거라고 생각해. 그런 의미에서는, 이번에 이런 형태로 만난것이 우리들에게는 행운이었다는거야. / ....... / 다 빈치 : 어두운 얼굴 하지마! 내가 괜찮다고 하고 있으니까, 그걸로 된거야! 그렇지만, 그런, 감정에 휩쓸리기 쉬운 너는 좋아한다구. 언제나 그 싱싱함을 잊지 않고 있어주면 고맙겠어. / 포우 : 포우, 포-우! / 다 빈치 : 자아! 그럼 칼데아로 귀환 하도록 하자! 오늘 밤은 푹 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마스터. 묘한 꿈을 꾸는 일도 없을거니까 말이야. / -------스승(마에스트로) -------저기, 어째서인가요? -------어머니 때는 제대로 장례를 치루어 주셨는데. -------이번에는, 어째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건가요? -------앗핫하. 스승(마에스트로)도 참. -------그러니까 미련이 남는거에요, 바보구나! / 다 빈치 : 응. 그런 식으로 말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했어, 살라이는. 실제로는 아무것도 말하지는 않았지만 말이야. 그러니까, 생각했을 뿐. 느꼈을 뿐. 추측도 예측도 아닌, 단순한 직감이야. / 다 빈치 : .......정말로. 언제까지라도, 아무도 신경써서 말하지 않는것을 거리낌 없이 말하는구나. 그 소악마는 말이야. 하지만 말이야. 장례는 치르지 않았지만, 나는 제대로 너를 배웅해 주었다고 생각하고 있어. 내 독선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자.... 그러엄, 슬슬 준비를 해 두자. 준비. 예비라고 하는 편이 좋으려나? 그래. 내 차례가 언제 올지도 모르는 일이고, 막상 때가 들이닥쳤을 때에 당황하지 않도록 말이야. 살라이가 온 것은 그런 의미도 있었던 거겠지. 악마가, 죽음의 전조를 가지고 왔다는거지. ... ... .....기왕이니, 소년기나 소녀기의 모습으로 해볼까. 홈즈는 아마 예상하고 있을테지만---- 뭐어, 불만을 말하지도 않을거고, 방해를 하지도 않을테지. 실제로, 이번에도 제대로 어울려주었고, 쓸데없는 것은 말하지 않았어. 그건 보여주지 않는구나, 자신의 복심을. .....만약 네가 있었더라면, 불만을 말했으려나? 말했었겠지. 하지만, 뭐어. 용서 해 줘. 나는, 몇 번이고 행운을 타고났었어. 전의 인생에서도 그랬고, 이번 인생에서도. 그 대가로서.... 두 번째 인생의 최후가 꽤 고되게 된다고 해도, 뭐어, 그건 그것대로----- 어쩔 수 없으려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0 그런가. 당신이 다 빈치……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하지만, 그렇군…… 부디 운명이 용서하는 한, 당신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헤파이스티온 파티에 캐스터,라이더,룰러 다빈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51 선배로서 후배의 성장을 지켜본다…… 그대와 나는 같은 입장이었던 모양이군. 현 칼데아의 스태프를 보면 알 수 있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사죄는 할 수 없지만 거짓 없는 경의를 표하겠네. 당신은 훌륭한 일을 하셨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그레고리 라스푸틴 파티에 캐스터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52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그, 저기, 아니, 그녀? 의 옆에 서면 살짝 긴장해 버리겠지, 난. 그거야. 화석의 지층을 발견한 그가 남긴 원고 속에서 확실하게 지적한 건으로…… 그래, 대홍수. 왜 산에서 바다 화석이 발견되는 것인가? 그걸 노아의 대홍수를 이유로 하는 건 잘못됐다! 라고 만능의 천재가 따지고 들지 않을지 말이야. 그래도 그는 믿음이 깊어. 만년 무렵엔 상상하던 대홍수의 스케치를 몇 장이나 그렸어. 그의 자연관 속에는 세계의 종말은 성서의 대홍수라는 이미지와 쭉 이어졌던 거구나. 홍수 이야기, 할 수 있으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 마테리얼 노아 인연 캐릭터

*153 명탐정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홈즈의 비밀주의는 곤란하단 말야. 나는 떠오르는 것은 전부 실현하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 성격, 그는 수수께끼를 밝히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 성질. 닮은 것 같으면서도 근본이 달라. 그래도 나 개인의 감상으로는 그를 존경하고, 또한 경애하고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꼬마 다빈치 파티에 셜록 홈즈가 있을 때 마이룸 대사

*154 셜록 홈즈 : 의지되는 칼데아 측의 서번트이나, 동시에 그 존재방식, 그리고 최후를 남몰래 걱정하고 있다. "그가 퇴거할 때, 내가 곁에 있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그 녀석, 항상 말이 상당히 부족하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라이더 레오나르도 다빈치 인연 캐릭터

*155 오오. 이 무슨 기적이지, 이것이야말로 완성된 아름다움이다! ...근데 뭐야, 나의 원재료잖아. 그럼 귀여운게 당연하지. 하지만, 흐흥. 나는 버전2니까 말이지. 성인 모델이 된다면 내쪽이 위일거야, 분명.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꼬마 다빈치 파티에 오리지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56 "스스로 원해서 여자 모습이 됐다고? 뭐? 모습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나한테는 자유자재? 헤에……, 헤, 헤에ー, 칼데아라는 데는 별난 녀석이 있는 법이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이니스 파티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57 요, 다 빈치. 너무 늦게까지 놀지는 마라. 빨리 자라고 / 요, 다 빈치. 어땠냐? 충분히 놀았냐? 그런가... 아아, 그랬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이더 카이니스 파티에 룰러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58 바다의 신들에게 사랑 받으며 자란 인어 트리톤, 해저 2만리에 등장하는 다카르 왕자 내지는 그 모델이라 생각되는 인물. 그 둘이 합쳐진 것이 이 '네모'이다 아종 특이점 신주쿠에서만 성립했던 '환령'이지만, 그 데이터를 뜯어고친 아틀라스의 연금술사 시온에 의해 환령으로서 소환된 특수한 서번트. 노움 칼데아에서는 작전실행부대를 운반, 또는 지원을 행한다. 육지에서의 작전은 소녀 다빈치 관할이지만 바다에서의 작전은 캡틴 네모의 관할이며, 그 점에서 봐도 이 2기는 라이벌이라 쳐도 될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59 다 빈치 : 안 돼 안 돼, 고르돌프 군. 그건 권장 못 하겠어─. 아, 영상 통신으로 실례─☆ 스톰 보더에서 마린즈랑 같이 함내를 조사 중인 다 빈치란다! / (드르르륵) / 다 빈치 : 아, 얘가, 마린 D! 남의 스케이트 신지 마~! 그거 내 거, 내 거야! 왜 그렇게 쓸데없이 경쟁하려 드는 거야, 너희! / 네모 마린 : 라이더니까 라이벌이잖아─! 우린 다 빈치한텐 안 져─! 바다는 우리, 육지는 다 빈치잖아? 그럼 하늘을 차지한 쪽이 이기는 거지! 그러니까 언젠가 스톰 보더 소유권을 걸고 캡틴 네모랑 싸워 줘야겠어─! 이긴 쪽이 소유자 하기! 그런 규칙으로 힘낼 거야───! / 다 빈치 : 뭐? 영문을 모르겠는데──! / 네모 : 다 빈치. 마린즈는 무시해도 돼. 그보다 할 말이 있지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0 라스푸틴 : 뒤에서 푹하고 심장을 찔러버려야만 한다. 소녀 다빈치가 정한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 10선] 중,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제 1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라이더 레오나르도 다빈치 인연 캐릭터

*161 마슈 : 의도치 않게 제 1부의 마슈와 같이 [지금부터 시작하는 인간성]인 소녀 다빈치이나, 마슈와 비교하면 정신의 완성도는 한단계 더 위인 모양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라이더 레오나르도 다빈치 인연 캐릭터

*162 Dr. 로망 : 그래. 여기에 올 때 까지, 칼데아가 평소보다 조용하다고 느끼지 않았어? 주인공 군이 소환에 성공해, 계약을 맺었던 서번트들. 그들은 칼데아를 통해 마력제공을 받고, 이 기지에 제각각 존재의 기점을 만들고 있어. 까놓고 말하자면 일시적인 수육이지. 서번트를 불러낼 때마다 마스터가 마력을 사용하고 있었다간 주인공 군은 말라붙어 버릴 거야. 그래서, 칼데아에선 조금이라도 주인공 군의 부담을 줄이려고, 그 전력의 4할을 서번트들과의 계약 유지에 사용하고 있어. 그들은 이 탐색, 그랜드 오더 발령중에 한해서, 칼데아를 집으로 삼아 주고 있단 거야. / 어째저째 알곤 있었어…… / 다 빈치 쨩 : 응 응. 아, 나는 별개야? 칼데아의 전원이 나가더라도 몸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 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3 칼데아에서 소환된 영령, 그 제3호. 영령소환시스템 페이트가 아직 미완성인 무렵에 소환된 서번트 시스템이 불안정했기 때문에 곧바로 퇴거할 뻔 했지만, 칼데아의 사정을 알고 흥미를 지녀, 로마니 아키만의 설득에 의해서 칼데아에 주거지를 짓는 것을 선택한다. 다 빈치는 자신의 복제인형을 만들어, 그것을 마스터라고 우기는 것으로 현세에 머물고 있다. 하는 일은 어딘가의 인형사와 같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4 다 빈치 : 게다가 있지, 칼데아와의 통신도 단순한 통신이 아냐. 특이점은 현실이기도 하고, 가상의 세계이기도 해. 여기에 있다, 는 것만으로도 네 존재는 애매해져. 13세기의 시대엔 없는 거니까 말야. 세계의 관점에서 말하자면, 너는 의미불명한 존재인 거야. 그래서, 칼데아에선 너라는 인간이 『의미소실』 되지 않도록, 언제나 존재증명을 세우고 있어. 주인공이라는 인간의 실재를 항상 증명해서, 레이시프트 처에서의 존재를 분명한 것으로 해주고 있는 거야. 특이점은 애매모호하니까 말야─. 설령 육체가 있다 하더라도, 무슨 바람이 불어서 본래의 너와는 다른 수치── 본래의 너와는 미묘하게 다른 능력을 가진, 가상의 네가 칼데아스에 비춰지고 말아. 그렇게 되면 너는 2016년의 현실로는 돌아올 수 없어. 그러니까, 관제실에선 항상 너를 모니터하고 있어. 모든 수치를 체크하고, 조금이라도 "흔들릴"것 같은 곳이 있다면 「정상치」로 되돌리고 있어. 이건 근소한 차이, 근소한 전조도 놓쳐서는 안 되는 작업이야. 로마니를 포함해, 칼데아 관제실의 스탭은 말 그대로, 온 힘을 다해 네 여행을 서포트하고 있는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5 Dr.로만 : 라고 슬그머니 이야기 하고 있는 참에, 저기, 여보세요~? 들려 다빈치짱? 이번에는 존재증명이나 시바의 앙각 조정은 안 해도 되는 거야? 나나 스태프에게 맡겨도 정말 괜찮은 거야~? 돌아와도 된다고―! / 다 빈치 : 아하하하하, 벌써 들켰나. 그건 그렇네! 그런 얼굴 하지 않아도 괜찮아, Dr.로만. 진작 수정이 끝난 특이점이고, 게다가 무엇보다 여기는 현대에 상당히 가까운 시대야. 19세기라고? 이상이 사라진 이상, 존재증명의 난이도는 저하돼 있어. / Dr.로만 : 그건 그렇겠네! 돌아봤더니 네 모습이 어디에도 없었을 때의, 우리들의 경악과 얼어붙은 시간을 상상해 주지 않을래. 어, 그 녀석(기술고문)은 멋대로 뭐 하고 있는 거야? 놀고 있나? 라고 생각이 미친 콤마 5초를 말이야! / 다 빈치 : 뭘, 만일을 위한 트레이닝이야. 내가 없을 때가 와도 괜찮도록 말이야. 자, 그리운 런던이야. 방해되는 마무도 사라졌겠다, 어때―― 아, 뭐야~, 아직 조금밖에 안 돌아왔잖아. 아쉽다. 게다가 레이시프트처도 뭐야? 소호라니. 이러면 놀 수가 없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6 다빈치 : 좋아, 일단 상황이 절박하고 모르는 것 투성이야! 마슈, 로마니의 통신에서 그가 어떤 역할을 했었는지는 대체로 이해하고 있지? [ ]쨩의 의미가 소실되지 않도록 존재증명을 세우는 거야. 끊임없이 바뀌는 데이터를 지켜보고, 조금이라도 정상치에서 벗어난 수치를 나타내면, 즉시 수정. 상황이 안정될때까지, 한숨도 잘 수 없지. 어떤 의미론 레이시프트 할 때보다, 가혹할지도 몰라. 아무리 위험이 닥쳐오는 상황이라도, 마스터의 무사를 바라는 게 아닌, [ 그 / 그녀 ] 의 존재를 계속 인식하기 위해 데이터를 쫒는 거야. ……그래도, 이게 가장 지금의 [ ]쨩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야. 어때, 해 볼래? / 마슈 : ……네! 마슈 키리에라이트. 선배의 백업을 전력으로 담당합니다! / 든든한걸 / 마슈 : 헤어져도, 제 마음은 선배와 함께 싸워나갑니다. 그러니, 선배도…… 꼭 돌아오세요! / 다빈치 : (좋아, 일을 약간 덜어준 덕에 편하군) / 마슈 : 다빈치쨩, 무언가 좋지 않은 일을 생각하고 있지 않으신가요? / 다빈치 : 크흠 크흠. 그건 그렇고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7 아스클레피오스 : 아아……그리고, 하나 더 생각났다. 과거 진료 데이터에 관한 건데. 어느 정도는 의무실에 보관되어 있었지만, 그게 다가 아니겠지? 척 봐도 공백이 있더군. 내 예상으로는 칼데아 직원이 아닌, 소환된 서번트와 관계된 내용일 거다. 여태까지 서번트에게 어떠한 문제(증상)가 있었고, 어떤 영적 대처를 했는가에 대한 기록 말이야. 그건 한정적인 의료기술이지만, 인류에 대한 의술에도 모종의 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부정할 순 없지. 의술 진보의 열쇠를 추구하는 몸으로서, 알아둘 필요가 있다. / 다 빈치 : …………흠. / 아스클레피오스 : 데이터가 빠져 있던 건 의도적인 거였나? / 다 빈치 : 그렇지 뭐. 그 부분은 사정이 있어서 단순한 종이나 전자 데이터로 만들어 두질 않았어. 그건 칼데아를 탈출할 때 간신히 챙긴 건데 말이지. 방황의 바다에 도달하고서야 간신히 숨을 돌려, 다시 의무실을 세울까, 하던 차에─── 어째선지, 파일로 두기는 좀 아니다 싶더라고. 이를 어쩌나 하며 임시보존하던 중에 다른 일로 바빠져서 그대로 방치된 거지. / 아스클레피오스 : 존재하지만 다른 곳에 보관되어 있단 건가. 어째서지? / 다 빈치 : 으음……뭐 단순히 말하자면 프라이버시 문제지. 서번트의……특히 정신적 의료에는 그 본인의 과거, 트라우마, 새겨온 역사가 관계되기 마련이잖아? 남들이 다 아는 거라면 몰라도, 역사의 어둠 속에 묻힌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사안도 있어. 만약 들키면 그게 마스터라고 해도 격앙하며 죽이려 들 만한 부류가 말이야. / 멋대로 꿈에 나오곤 하지…… / 다 빈치 : ───거듭 말하자면. 그러한 류의 진료기록은 말이지, 치료대상만이 아니라, 이를 행한 의사 쪽의 됨됨이에도 관계되는 법이야. 즉……의무실의 원래 주인. 아스클레피오스, 너에게 있어선 『전임자』에 해당하는 남자인데. / ……………… / 아스클레피오스 : 아아, 그런 남자가 있었다는 사실 자체는 알고 있지. 얘기로도 들었고, 의무실에도 그 정도 기록은 남아 있더군. / 다 빈치 : 응, 그 수준의 큰 문제 없는 형식상의 정보는 아무래도 좋지만. 저번 나는 구 칼데아에서 퇴거하는 게 결정났을 때 망설였을 거야. 그 사람의 데이터를 어느 정도까지 자세하게 협회에 제출해야 하는가를. 그 망설임과 함께 일단 아카이브화만 해 놓은 게, 네가 찾고 있는 과거 진료 데이터야. / 아스클레피오스 : 흠. 요약하면, 서번트의 과거 진료 데이터는 그 서번트들만이 아니라, 의무실의 전 주인에 관한 프라이버시가 얽힌 데이터도 내포되어 있다. 그러니 생각 없이 의무실에 둘 수는 없다……이 말인가. 하지만, 나는 그게 필요해. 호기심이나 구경 삼아 보려는 게 아니야. 의사에게 전임자의 데이터만큼 중요한 건 없으니 말이지. 향후의 원활한 진찰, 치료법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있다고 들은 이상 열람을 포기할 수는 없어. 어디에 가면 입수할 수 있지? / 다 빈치 : 실은 그건 마술적인 단편(프래그먼트)로 분할해서 서번트들에게 엮어놓은 상태야. 너 말고, 여태까지 『치료하는 쪽』으로서 의무실을 사용하던 몇몇 서번트들에게 말이야. 별 복잡한 봉인을 해둔 건 아니야. 그 서번트들이랑 얘기해서, 열람 허가를 받으면 끝이야. 단, 너는 여기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몸이지. 초면인 서번트도 있을 테니, (플레이어)가 같이 가 주는 편이 좋겠어. / 그럴 작정이었어 / 아스클레피오스 : 얘기를 하고 열람 허가를 받는 게 다잖아. 마스터가 보호자 행세할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 / 다 빈치 : 아니, 의외로 힘들지도 모른다? 바로 네가 새로운 의무실의 터줏대감……까지는 아니어도, 에이스가 되려는 거잖아. 이미 완성된 영역에 신참이 끼어드는 셈이지. 제아무리 의술신으로서 이름을 날린 영웅이라고 해도, 그리 간단히 인정해 주지 않을지도 몰라. / 여차하면 제가 원활유가……되옵고자…… / 아스클레피오스 : 과연, 그런 의미가 있다면 마스터가 동행하는 것도 무의미하지는 않나. 하지만, 의술의 진보에 협력하는 건 의무다. 그러지 않는 자는 설령 의료 관계자라 해도, 상상력이 결여된 어리석은 환자나 다름 없지. 혹시라도 내 말이나 마스터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비협력적인 태도를 취하는 놈이 있다면─── 의술의 진보를 방해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처단할 거다. 알겠지? / 그건 좀 그렇지만, 일단 가 보자 / 아스클레피오스 : 잠깐, 중요한 정보를 못 들었잖나. 데이터는 누가 갖고 있지? / 다 빈치 : 아, 미안행─, 옛날 일이다 보니 그쪽 기억은 좀 애매하거든. 그래도 의무실을 이용할 법한 서번트란 건 확실하니까, 후보를 좁힐 수는 있어. (플레이어)가 짚이는 서번트를 찾다 보면 반드시 나올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8 다 빈치 : 여어, 잘 왔어. 그래, 바로 내가 마지막 피스야. 굳이 말하진 않았지만 나도 의무실과 그곳 전임자랑 관계 있는 인물이란다. 한때는 사령관 대리도 맡았으니까 말이야. 정확히는 저번 나지만. / 아스클레피오스 : 그런 거였나. 괜한 수고를 들였군. 왜 미리 말하지 않았지? / 다 빈치 : 바로 그 점이야. 괜한 수고가 아니라 판단했기 때문이지. 그건───굳히 감상적인 표현을 골라 쓰자면, 전우의 기록이야. 그만한 고생을 해가며 읽기를 원했어. 무미건조하게 나열된 데이터로서가 아니라 말이야. 내 의도는 성공한, 건가. 진지하게 읽어준 모양인걸. / 아스클레피오스 : ……나와는 다르다는 점을 알았을 뿐이야. 다 빈치 : 응응. 지금은 그거면 충분해. 거기서부터가 입구지. 그럼, 여기까지 온 이상 복잡한 절차는 필요 없지. 직접 확인해 보겠어. 하데스를 울리고, 제우스를 화나게 한 네 의술 실력을. / 아스클레피오스 : 내 치료는 구경거리가 아니지만…… 그게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나. 불완전한 의무실의 치료태세라는 병을 고쳐, 완전한 건강체로 만들기 위한 처치라 여겨 두지. 몸이 아이라고 해서, 봐 줄 거란 생각은 마라. 필요해지면 나는 그 어떤 아픈 치료라도 감행할 거다───! / (배틀) / 다 빈치 : 으음, 명불허전이야. 인체만이 아니라, 마술기계 구조에도 손이 닿아 있었구나─. / 아스클레피오스 : 만족했나? / 다 빈치 : 후후. 그건 네가 보일 반응에 달렸지. 정말로 필요한 게 뭔지, 너라면 알 거야. 과거 진료 데이터를 전부 모아도, 거기에는 부족한 게 있어. 그것만 가지고는 불충분하지. 정보를, 그저 나열된 데이터가 아닌, 『의미』 있게 인식하려면─── 그에 걸맞는 토대를 갖춰야만 해. 수학과 영어를 할 줄 알아도, 프로그램 지식이 없으면 소스 코드를 해독할 수 없는 거랑 똑같아. (번쩍) (치직) (치지직) / 다 빈치 : 이걸로 넘길 데이터는 다 넘겼어. 자……너는 이제부터, 어쩌겠니? / 아스클레피오스 ; 그렇군. 일단은─── / ………………. / 아스클레피오스 : ……얘기를 들어봐야겠어. 전임자에 관해서. 데이터만이 아닌,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가장 가까이 있던 너희 둘에게서. / 기꺼이 / 다 빈치 : ───고마워, 아스클레피오스. 그렇다면 진정한 의미로 맡길 수 있겠어. 그 녀석이 쌓아온 것들을. 자, 그럼 차라도 준비해 볼까. 그리고 잊어서는 안 되는 인물, 마슈도 불러와야지. 걔도 잘 알거든. 어쩌면 우리보다 더─── / 아스클레피오스 : ……후우. 그런가. 그런 거였나. 정말로, 네게는 처음부터─── 의술을 진보시킬 생각이라곤 추호도 없었군. 결과적으로 진보된 부분이 있더라도, 그건 부차적인 것. 의식적으로 이를 자신의 목적에서 제외했지. / 다 빈치 : 그 녀석이 한 거 말이야? 말로 하면 단순하지. 가능한 것, 해야 할 것을 혼신을 다해 하고, 불가능한 것, 피해야 할 것에는 손을 대지 않았어. 그게 다야. 그 녀석은 인간의 한계란 걸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었어. 필요 이상으로 여기저기 손을 대다 보면, 결국 모든 걸 흘리고 말 거란 걸─── / 아스클레피오스 : 병자가 눈앞에서 생사를 헤맨다면, 그리고 더한 증세 악화가 예상된다면. 일단 거기에 주력할 수밖에 없지. 칼데아라는 조직에 온 후로는 끝까지, 아니, 네 인생 전체가 『그랬다』는 건가. 인리라는 이름의 환자, 파멸이라는 이름의 병에 대한…… 예방과, 대증 요법……. / 하지만 현재, 문제가 아직도 가득 쌓여 있었다. 진보시키지 않으면 언젠가 앞날이 없어지리라. 이는 전임자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어째서 처음부터 포기한 것인가? ───그 답은, 하나였다. / 아스클레피오스 : ……맡겨진, 건가. / 대화를 나눈 후, 그리고 다시금 데이터를 훑어본 후 느낀 것은, 어떤 의미로는 결단력 넘치는 취사선택이었다. 그 남자가 그 세월 동안의 행위에 담은, 작은 의지였다. ───『진보』는 다른 누군가에게 맡길래. ───지금 나한테는 그럴 여유가 없어. ───그게 가능한 누군가가 이어받아주면 좋겠어. ───그게 가능한 누군가가 반드시 해낼 거야─── ───왜냐하면. ───그게, 다른 모든 걸 제쳐두고서라도, 미래로 나아갈 생명들이 될 조건이거든. / 아스클레피오스 : ……기가 막힌 낙관주의자로군. 아니───기가 막히게, 강한 신념이야. 나 같은 남자가 여기에 도달할 것을, 너는 확신하고 있었군. 마스터가 언젠가 만나고, 맺을, 기적과 같은 연을. 용케 그런 짓이 가능하군 그래.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어지간한 담력과 각오로는, 선택도 실행도 못 할 거야─── 비로소, 진정으로 이해한 듯했다. 평범한 남자(범부)로만 보이던 전임자가…… 실제로는 큰일을 해낸 것이다. 자신과는 다른 의미로, 그러나 명백하게, 그 남자는 의사로서의 역할을 완수했다. / 아스클레피오스 : 그래, 나는 너를 대신할 순 없어. 그리고, 너와 나는 타입부터가 다르지. 스탠스도 달라. 모든 걸 바라는 대로 움직이지는 않을 거야. / 하지만. 그렇더라도. 그 남자가 미래와 현재를 모두 쏳아부어서까지 바란, 이 장소(세계)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 아스클레피오스 : 이해하고 말았으니 말이야.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내 방식대로 가겠지만, 이어받아 주지. 적어도 이 의무실은, 칼데아의 『의술』은─── 네가 쌓아올린 것 너머로 이어갈 것을 약속하마. / 아스클레피오스 : 그러니……일단은 안심하고 있도록. 닥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9 샤를로트 코르데 : 그건 그렇고 놀랐어요. 그 둘이 생전에 만났던 사이라니. / 고르돌프 : 글쎄. 다 빈치는 말할 것도 없고, 크리스토퍼 군도 그 기억은 애매하더군. 다른 누군가와 이야기했던 약속을 오인했다 해도 이상하지 않지. 생전 두 명이 서로 만났다고 공언된 바도 없고. 애당초, 누가 그랬잖나. 그 소년은, 콜럼버스가 맞는지조차 애매하다고. 앞무대에 등장할 때까지의 경력이 일절 불명인 영령, 그 유년 시대의 모습을 틀에 박아 현현시킨, 「꿈을 좇아가는 소년」이라는 개념의 결정… 그런 거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지. / 샤를로트 코르데 : 꿈이 없네요ㅡ. 기적적인, 무척이나 기적적인 무언가가 일어나서, 둘의 약속이 이뤄졌다, 라고 치면 되잖아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 이별이 슬프지 않으면 좋겠는데 / 샤를로트 코르데 : 그쵸! / 크리스토퍼 군 : 아아-. 이걸로 이 미세특이점도 끝인가ㅡ. 재미없구만. / 다 빈치 : 그거야 그렇지. 그것 때문에 있는 칼데아인걸. / 크리스토퍼 군 : ……그 때, 만났던 건 정말로 너였을까? 아니, 너한테 물어도 소용없겠지만. / 다 빈치 : 소용없지. 기억에도 없고 기록에도 없고. 가능성은 있을 뿐, 이야. 그쪽도, 없잖아? 기억. / 크리스토퍼 군 : 없어. 난 정말로 콜럼버스일까, 응?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0 콜럼버스 : 후우. / 모리어티 : 호오, 자네치곤 피곤해 보이는군. / 콜럼버스 : 뭐, 무수한 자신이랑 싸우고 왔어. 기분은 복잡하지, 가능성(용도)은 자꾸 생각나지 해서 큰일이야. / 모리어티 : 아아, 들었네. 양산형 콜럼버스라니! 그것도 모자라서, 소년 시절의 자네가 있었을 줄은! / 콜럼버스 : 글쎄. 그건 확실히 나 같아 보였지만, 소년 시절의 다 빈치랑 한 판 했던 기억이 이 나한테 있냐고 묻는다면…음…? / 모리어티 : 그럼, 그건 가짜인가? / 콜럼버스 : ……그렇다 하면 또 반론하고 싶어진단 말이지. 그건, 누구나이기도 하고 누구도 아니기도 해. 애초에, 꿈을 좇는 꼬맹이 따윈 어떤 놈이건 그 모양이잖냐. 거꾸로 말하면, 누구한테 뭔 말을 듣건, 무슨 짓을 하건ㅡ 꿈을 좇는 놈한텐 내가 될 자격이 있다, 는 셈일지도. / 모리어티 : ……흐음. 뭐, 자네가 되는 건 사절인 사람, 꽤 많다고 보는데! / 콜럼버스 : 핫하아, 그걸 말하다니 끝장이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1 다 빈치 : 맙소사, 욕망을 이렇게 교묘히 자극할 줄이야…… 하지만 나는 만능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 어떤 게 나오든 흔들리진, 공룡 화석이잖아───! / (첨벙) / 센지 무라마사 : 너희 말이다, 그러고 용케 다섯 이문대를 공략했다!? 아니, 그게 아니지, 드라케 놈이 그만큼 고단수란 건가! 강을 보지 마, 아르토리아! 끌러간 멍청이들은 내가 구하러 가마! 원래 상태면 몰라도 나는 지금 가짜지, 원하는 것도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2 다 빈치 : 있지, 고르돌프 군. / 고르돌프 : 자라고 했잖나… / 다 빈치 :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데. / 고르돌프 : ? / 다 빈치 : 왜 이름을 붙이면 안 된다고 했어? / 고르돌프 : 당연하지. 우린 그 생물의 부모가 아니니까. 금방 헤어질 것한테, 장래를 좌우할 이름을 붙여선 안 돼. 마지막까지 함께할 순 없으니까 말이야. / 다 빈치 : 그렇구나. 지당한 판단, 고마워. 영락없이 정신적 에너지 삭감 때문인가 싶었어. / 고르돌프 : 흥. 거기 애들이라면 또 모를까. 칼데아 기술고문이라면, 그런 에너지 문제는 해결하지 않았나. / 다 빈치 : 그래. 이별은 나한테도 기쁜 일이니까 말이야. 하지만ㅡ 진짜 아이였다면, 아버지 입장에선 어떨 것 같아? / 고르돌프 : ……뭐, 이별을 경험하는 것도, 학습과 성장의 일환이 되겠지 싶은 마음으로 지켜보는 선에서 끝내겠지. 그리고 아버지도 아니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3 꿈꾸는 기계: A. 다 빈치가 자는 시간도 아까워하며 개발한 서포트형 공룡 메카. 단순하지만 독자적인 사고와 어느 정도의 자율기능을 보유하고 있고, 저마다 공룡다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트리케타톱스: 피암마 (이탈리아어로 화염), 후타바사우루스: 마레 (이탈리아어로 바다), 시조새: 벤토 (이탈리아어로 바람) 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74 다 빈치 : 내 얘기 좀 들어 봐! 안개 때문에 헤어진 후에 감만 믿고 걷다 보니 또 해안이 나오더라! 다행히 안개 낀 숲이랑 떨어진 해안이라 해안선을 따라 동쪽으로 가니 여기 솔즈베리가 보이더라. 그래서 사람이 많으면 정보도 들어올 거라 판단했지. 그랬더니 있지. / 주인장 요정 : 이 세상 애 같지 않은 천사가 내 가게에 왔지 뭐야. 휘청거리는 발걸음이되 확고한 의지를 품은 파란 눈으로 이 말을 했어. 『좋은 가게인걸. 여기서 죽을 때까지 일하게 해 줄래?』 / 다 빈치 : 그런 적 없어─! 『사람 찾는 중인데 그 전에 물 좀 줘』였지─! / 주인장 요정 : 쳇. 그래도 영구취직은 언제든 환영할게! 마음 내키면 언제든 말해 줘! / 다 빈치 : 그래 그래, 마이크는 카운터로 돌아가. 이따가 칵테일 만드는 법 가르쳐 줄게. / 주인장 요정 : 후힛. 후히히…… 아아 다 빈치……나의……천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5 다 빈치 : 물론 있지. 이 주점은 여관도 겸하거든. 아니, 정확히는 『인간이 만든 여관』을 따라만 한 건물인데, 정작 마이크는 『여관』을 모르거든. 그래서 내가 남는 방의 용도를 알려 줬어. 그 보상으로 이층 방을 세 개쯤 접수했지롱☆ 즉 칼데아 전선기지를 만든 거야. 언젠가 너희랑 합류할 걸 믿으면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6 주인장 요정 : 다빈치잖아! 다빈치가 돌아왔어! 나 참, 뭐가 "잠깐" 다녀온단 거야! 2주 넘게 안 돌아올 줄은 몰랐어! 아니지 됐어, 그건 됐어! 다빈치한테 보여 줄 게 많이 있거든! 새 메뉴를 만들었고, 『바람의 씨족』하고도 친하게 지낸 데다, 인간들 모임에도 가기 시작했어! 힘들긴 해도 매일매일 재밌더라! / 다 빈치 : 다녀왔어, 마이크. 걱정 끼쳐서 미안해. 그런데 너, 새로운 거에 손을 너무 댄 거 아니야? 마이크는 혼자서 집중하는 타입이니 하나씩 차근차근 하는 게 좋을걸? / 주인장 요정 : 그래? 그렇겠다! 그래도 하나론 부족하더라고! 다빈치가 알려 준 거에 비하면 죄다 부족하기만 해! / 다 빈치 : ……나 원. 그런 말을 하면 혼도 못 내잖아. (플레이어), 미안. 잠깐 주방에 가 있을게. 마이크의 새 메뉴를 채점해 봐야겠어. 또 이상한 맛이 아니면 좋겠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7 주인장 요정 : 오 뭐냐, 신났구만 『예언의 아이』! 하긴 그렇지, 승리의 개선이잖아~~! 이것도 다 다빈치 덕분이지! 특급 사과즙 여섯 잔 대령이요! / 다 빈치 : 고마워, 마이크. 어, 그러고 보니 다른 손님이 없네? / 주인장 요정 : 레드래 빗이 너희 올 거라고 미리 연락해 줬거든, 전세 자리를 갖춰 놨지! 지금 『예언의 아이』가 온단 게 알려지면 가게가 미어터질걸. 『다음 여왕 대관식』을 보려고 브리튼 전역에서 요정들이 몰려왔으니 말이야. 아르토리아 너 실은 와글와글한 거 싫지? 난 이해가 되더라고. 그래서 조용한 게 좋지 않을까 했어. 히히히……. / 아르토리아 : 응, 맞아! 고마워, 마이크! 그럼 다들 컵을 들고~~…… 하나──── 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8 주인장 요정 : ! 다빈치! 다빈치가 돌아왔네! 우와아아아, 우햐아아아! 다행이야, 다행이야! 무사했구나! 대성당에서 무슨 끔찍한 사건이 터졌지!? 걱정 많이 했어, 걱정 많이 했다고옹……! / 다 빈치 : 그래, 다녀왔어, 마이크. 너도 무사해서 다행이야. 아아, 별 걱정은 안 했지만서도. 마이크 가게는 튼실한 데다 마이크는 신중하잖아. 다른 요정처럼 밖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소문에 놀아날 리 없단 걸 알고 있었어. / 주인장 요정 : 으, 응, 마마, 맞아, 당연하지! 주방에서 새 메뉴 생각만 하고 있었어! 이리 와 봐, 다빈치, 이번엔 진짜 굉장해! 노리치에서 온 메밀가루를 쓰면 빵 생지를 얇게 구울 수 있어! 거기에 재료를 듬뿍 올리고 크림도 올리고 햄도 올려서, / 다 빈치 : 그 말 진짜야, 마이크? 그거 갈레트잖아! 여왕의 말을 어기고 자유롭게 굴던 노리치에서도 아직 안 만들어진 요리야! 혼자서 시행착오를 했겠구나. 선생님으로서 자랑스럽기 그지없어. / 주인장 요정 : ───응. 응, 맞아. 맞아. 노력 많이 했어. 괴롭지만 즐거웠어. 힘들지만 재밌었어. 할 게 아무것도 없던 예전하곤 딴판이야. 더는 쓸모없는 마이크 소릴 들을 일도 없어. 다빈치 덕분에 난 제구실을 하는 요정이 됐어. / 다 빈치 : 그건 과찬이지. 마이크는 원래부터 노력가였잖아. 내가 없어도 언젠간 주점을 번창하게 했을 거야. / (다 빈치 걸음) / 주인장 요정 : ──다빈치? 어디 가? 2층에 볼일 있어? / 다 빈치 : 응, 여기엔 깜빡한 걸 챙기러 온 거거든. 티포네랑 하베트롯을 데리고 바로 함으로 돌아가야 해. / 주인장 요정 : ──────돌아간다고? ………………어디로? / 다 빈치 : 상공에 우리 함이 대기 중이야. 앞으로 『재해』 퇴치를 좀 하려고. 그렇지. 고르돌프 군한텐 혼나겠지만 마이크도 같이 갈래? 바깥 폭동이 수습될 기미가 없잖아? 너 혼자라면 작전에 아무 지장도 없어. / 주인장 요정 : ……아, 아니. 난 여기가 좋아. 여기면, 돼. 가, 가게에 지하실이 있거든. 무슨 일이 있어도 안전해. (다 빈치 이동) / 주인장 요정 : ……안전해. 여기가 제일 안전해. ……밖으로 나갈 필요는 없어. ……평생 여기 있으면 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9 주인장 요정 : …………난 알아, 다빈치. 다빈치는 인간이 아니지만 요정도 아니란 거. ……(플레이어)네는 모르겠지……. ……인간보다, 요정보다 세지만…… ……매우, 매우, 단명한단 사실을…… ……곧…… 끝이 찾아올 거란 사실을…… (계단 내려오는 소리) / 다 빈치 : 좋아, 티포네 2세도 회수 완료! 예정보다 시간이 걸렸네, 서둘러야겠어! / 주인장 요정 : 그럼 평생 여기 있으면 돼. 맞아. 밖으로 나가는 것보단 그나마 오래 살 수 있을걸. / 다 빈치 : 마이크, 소란 피워서 미안해! 그래도 네가 있어 줘서 천만다행이었어! 오늘 일만 그런 게 아니라, 여태까지 다 말이야. 너를 못 만났으면 우리 여행은 더 힘들어졌어. 그 날, 내 말을 들어 줘서 고마워. 주점 생활도 매우 자극적이었어. 어쩌면 이게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테니 말해 두겠는데…… 너는 네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녀석이야, 마이크. 앞으론 즐거운 나날이 더 많이 기다릴 거야. / 주인장 요정 : ──────. / 다 빈치 : 그럼 너도 몸조심해! 세계 좀 구하고 올게! / (다 빈치 이동) ■■■는 출구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무방비한 등이 드러났다.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가 떠날 거다. 떠날 거다. 떠날 거다. 나는 또 원래대로 재미없는 나로 돌아간다. 그러긴 싫다. 무섭다. 무섭다. 무시무시하다. 무시무시해서 못 견디겠다. ■■■가 필요하다. ■■■는 여기에 있어야 한다. 그러는 게 더 오래 살 수 있다. 그러니, 그러니, / 주인장 요정 : ───아, 아─── 아아, 아………………! 아아………… 아아아, 아─── / 문이 열렸다. 떠나려 한다. 몰래 가지고 있던 식칼이 바닥에 떨어졌다. 나는 눈물범벅이 된 얼굴로 떠나는 등을 바라보았다. 그렇다. ■■■는, 다빈치는 자유로워서 다빈치다. 어디까지든 가려 하니까 다빈치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온 힘을 다해 살아가며 꿈을 좇기에 저토록 눈부신 거다. / 주인장 요정 : ……으으. 으으으, 으…… 으으으……! / 그러니 보내 줘야 한다. 끝까지 웃어야 한다. 나는 여태 요정국을 뭐든 얻을 수 있는 꿈 같은 세계라 여겼지만, 그렇지 않았다. 진짜 "꿈"은 손에 넣을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매일 괴롭고 즐거운 것이고, 힘을 내서 살아가려는 마음을 품는 것이다. 그게 비록 곧 끝날 세계 속일지라도. ……그게 비록, 우리 같은 무시무시한 괴물(요정)일지라도. / 주인장 요정 : 응…… 응…… 잘 가, 머나먼 세계의 내 친구. 브리튼에, 와 줘서─── 내 가게에, 와 줘서─── ───멋진 꿈 같은 날을 선사해 줘서, 고마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0 다 빈치 「천재에게 시대는 관계 없는 거야 닥터. 너도 기억해 두도록 해, ***. 이 앞, 몇몇 예술가계 서번트와 만나겠지. 그 모두가 예외 없이, 훌륭한 편집자(偏執者)라는 걸……!」/ Dr.로만 「진짜냐……! 아아 하지만, 진짜 그럴 것 같아졌어!」 / 마슈 「그렇군요. 알고 싶진 않았던 사실입니다. 충고 감사합니다, 다 빈치쨩.」-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1 ??? 「좋—아, 넌 꽤나 착안 아이구나. 뭐 먹을래? 열매? 아니면 생선? 응—, 고양이인지 다람쥐인지 모르겠는걸. 하지만 상관 없나, 귀여우니까!」/ 포우 「호우……뀨, 뀨우……」/ ??? 「응? 이런, 눈을 떴구나. 좋아좋아, 주인공이란 녀석은 그래야지. 좋은 아침이야, 안녕, ***. 의식은 멀쩡하니?」/ 당신은……? / ??? 「응—, 아직 사고능력이 돌아오지 않았나. 이렇게 직접 대화하는 건 처음이지. 뭐? 눈을 떴더니 절세의 미녀가 있어서 놀랐다고? 알아알아. 하지만 익숙해져야 돼. 난 다・빈치쨩. 칼데아의 협력자야. 그보다, 소환영령 제3호, 같은? 어쨌든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 널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까, 관제실로 가 봐.」 / 닥터 인가요……? / 다・빈치 「로만? 로만도 기다리고 있지만, 그런 녀석 상관 없잖아. 정말. 그 밖에도 있지 않아? 소중한 아가씨가. 아직 주인공감이라는 게 없구만.」 / 포우 「호우, 호우!」 / 다・빈치 「봐, 이 아이도 그렇게 말하고 있잖아. 이제 일어설 때라고, ***군. 지금부터는 네가 중심이 되는 이야기야. 네 판단이 우리들을 구하겠지. 인류를 구했지만 역사에 남지 않았던 무수히 많은 용사들처럼. 영웅이 아니라, 평범한 인간으로서 별의 앞날을 정하는 싸움이, 너에게 주어진 역할이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2 다빈치 : 안 됐네!! 다빈치 쨩이 만든 획기적으로 맛있는 창작 빵은 매진이야. / 카르나 : ....그....런가. / 마슈 : (무섭도록 실망한 거 같아요,선배...!) 저기, 평상시엔 남아 있었는데 어떻게 된 건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3 다빈치 : 좋아!! 다빈치짱 특별 획기적으로 맛있는 특제 빵 2호를 만들었어!! / 카르나 : ...휼륭한 솜씨로군. 아니 장인의 기술이라고 말해야 하는건가. 피어오르는 연기에 신기마저 느껴지는군. 이전에는 피자라는 걸 구웠다만... 역시 만능의 천재, 만능의 가마다. 감탄할 수 밖에 없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4 다빈치 : 하하. 나로 치자면, 어느새인가 암호를 심어둔 걸로 만들어 놨던 나라인걸. 그리고 있을 때 그런 여유 없다니깐. 있다고 한들, 클라이언트를 향한 불평 정도라니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5 다 빈치 쨩 : 자. 위작에 남아 있던 영자정보를 관측, 추적한 결과, 이 시대 이 좌표 주변이라고 결론이 났는데. 이야, 오랜만에 칼데아 이외의 대지를 밟았어. 흙의 감촉, 바람이 닿는 감각……. 살아 있다는 건 멋지구나, 주인공 군. 자, 곧바로 위작자식을 찾으러 가지 않겠나! / 마슈 : 다 빈치 쨩이 엄청 힘이 넘치세요……! / 에미야 : 지금까지 줄곧 공방의 주인이었으니 말이지. 인도어 파인 동시에 아웃도어 파인 거겠지. 우선 마을로 향하도록 하자. 조사라면 우선은 정보수집부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6 다 빈치 쨩 : 아, 왔다 왔어! 그래야 주인공 군이지! 마슈 쨩도 와 줄 거라고 믿고 있었다마다! 같이 온 서번트는……어라, 에미야 군 뿐? 좀 더 잔뜩, 그야말로 7명 정도 흥미진진한 서번트가 모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 에미야 : 다 빈치 공방에서 이머전시 콜이라고 하면, 찾아올 영령은 한 명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다만. 나는 어쩌다 주인공과 약속이 잡혀 있었던지라, 그러는 김에 왔을 뿐이다. / 다 빈치 쨩 : 에에─? 나, 그렇게나 인망이 없어─? / Dr. 로망 : 그야 없고말고. 평소의 태도를 고치라구. 니콜라 박사 쪽이 차라리 사람의 마음을 안다 라는 평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7 "동방의 세 박사, 북구의 대신, 지혜의 과실, 나의 예지, 나의 만능은 모든 예지를 능가한다. 『워모 우니베르살레(만능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레오나르도 다빈치 보구 발동 대사

*188 Dr.로망 : 핫핫하. 그건 문제없어. 보관고의 락은 다 빈치 쨩 작품이니까. 아무튼 나도 여는 법을 모르거든! 아무리 부탁해도 알려주질 않았다고 젠장! 그런고로, 내게 유혹전법은 소용없어. 그렇다기보다 통해도 의미가 없지. 그래, 모르는 것이야말로 최강의 세큐리티─── 어떤 허니 트랩도 두렵지 않다는 수법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9 다 빈치 : 글쎄~? 사람을 먹는 책 같은 건 자연스럽게 나타나도 이상하지 않아. 게다가 말이야. 나도 틀릴지 모른다고? 이래봬도 일단은 인간이니까. / 마슈 : ………다 빈치짱이 틀린다고요? / 포우 : …………. / 농담이네 / 다 빈치 : 아하하. 간파당했나, 맞아. 네 말대로 분명 나는 틀리지 않겠지. 나는 만능이야.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대로, 그야말로 만능이야. 그렇기에 이번에는 조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기도 해. 이런 형태로는 재회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자는, 내 시대에는 없었어. 그야 나는 천재니까. 그것도 단순한 천재가 아니라, 만능의 천재야. 내가 가지고 태어난 재능은 분야 하나에 그치지 않았지. 그림, 조각, 건축, 병기, 목공, 해부, 자연과학…… 아아, 그래, 마술도 그래. 온갖 분야가 내게 있어 놀이터였어. 그 누구도 내 옆에 없었지. 다들 내 뒤에서 따라오는 자들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0 다 빈치 : 아아, 그런가. 할아버지 같은 초상화로 기억하고 있나? 뭐, 부정은 안 할게. 물론 그것도 틀림없이 나의 모습 중 하나니까. 그래도 말이야. 알겠어? 모습을 바꾸는 일은 옷을 갈아입는 것과 같은 일이야. / Dr.로만 : ……간단하게 말하는데 공감하기 힘들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1 다 빈치 짱 : 응, 고마워, [주인공]. 친애의 증표. 확실히 받았어. 나는 모나 리자라고 하는 미(美)니깐 말야. 남녀의 구별은 딱히 없어ㅡ 아니, 처음에는 있었던가? 없었던가? 어쨌든 복잡하고 현묘(玄妙)한 입장이지만, 기쁜 일은 기뻐. 흠. 그러면, 뜨거운 마음으로 만들어준 네게 최대한의 보답을 해주도록 할게! 보도록 해! 이런 일이 있을까 하고 제작 중이던 비밀 병기ㅡ 만능 오니소프터(ornithopter), 제 3호의 용감한 모습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2 평소에 자신이 젊은 여성의 몸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거의 자각 없음. 목욕하고 나서 알몸인 채 쉬는걸 즐김. 주변에 사람이 있건 말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93 다 빈치 : 전투력이 거의 없지, 난. 그렇지만 괜찮아. 섀도우 보더에는 이제 시구르드도 볼일이 없을 테고─── 그리고 이미! 보더에는 내가 튼튼한 결계를 쳐놨거든! 종래 생물은커녕 거인종도 존재를 감지할 수 없도록, 꼼꼼히 세심히 준비한 결계야. 흐흥. 이렇게 힘써서 결계를 준비한 건, 모나리자의 마감 이래였던가…… / 마슈 : (생전의 다 빈치께선, 겨, 결계까지 치면서 그림을 그리셨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4 캡틴 : ……크릴새우처럼 무력해. 물론, 고래 위장 안에 있는 크릴새우 말이야. 하지만, 얼마나 흔들리든, 바닷속이라면 나한테는 산들바람하고 다를 바 없어. 뱃멀미에는 너희 쪽이나 주의해. 이 배는 명백히 쾌적하지 않아. 응……구체적으로는, 시트에 쿠션을 더 넣고 싶어. 탑승원의 건강을 지키는 것도 일류 선장의 소임이야. 타기 전에 알아챘다면 개조했을 텐데……. / 다 빈치 : 제대로 합의를 본 후에 보더의 기능적 부분을 공동정비하는 거라면 몰라도, 아무래도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는 멋대로 못 건드리게 할 거다─. 화장실 방향제 종류를 멋대로 바꾸기만 해도, 나는 진정된다느니 아니 나는 진정이 안 된다느니 하는 스탭 간의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어. 실은 여러모로 배려하고 있거든? / 캡틴 : 배려하는 데 고생 많네. 하지만 이건, 어떤 의미론 건조 미스야. 성능면을 중시한 탓에, 탑승원들의 모티베이션 유지를 고려하지 않았다니. 저번 다 빈치란 작자는, 선박 여행을 만만히 본 거 아니야? / 다 빈치 : 으, 그 점을 찔리니 아픈데. 저번 나는 그런 면이 비인간적이었던 모양이거든. "괜찮아, 참아" 계열 천재였지…… 그래도,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만한 만능 장갑차를 만들어 뒀잖아. 그 점만 놓고 봐도 차고 넘칠 만큼 잘 해냈다고 보는데, 나는! / 홈즈 : 그렇네. 선원들에게 베풀 배려…… 특히 항행 중의 허리 배려는 추후의 과제라 치고. 제군. 여기는 이미 폭풍의 벽 내부. 인도에 발생한 이문대(로스트벨트) 안일세. 뭐가 어찌 되었든, 우선 주위 상황을 살펴 보지. 먼저……Mr.뫼니에르, 공상수는 보이는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5 안데르센 : 서클 이름 미정 / 레오나르도 : 원화가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음악P / 티치 : 디렉터....디렉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셰익스피어 인연 캐릭터의 내용

*196 검은 수염 : 천만의 말씀을! 뭐, 소생은 암것도 말 안했지만서두ㅡ. / 다 빈치 : 검은 수염 같은 비틀린 감정도, 마슈 같은 솔직한 감정도, 둘 다 나한텐 똑같이 신선한 아름다움으로 보여. / 마슈 : 가, 감사합니다. / 검은 수염 : …소생은 아름다운가? / 샤를로트 코르데 : 그런 의미 아니에요, 검은 수염 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7 『무지개를 놓는 무구한 고동』 랭크: B 종류: 대군보구 범위: 40~80 최대포착: 30명 . 스프라이트 알비온. 외부에 전개한 무장을 페어리 팩에서 드래곤 팩으로 환장 후에 스톰 보더에서 발진하여 공격 대상을 향해 모든 화력을 퍼붓는 올 웨폰 어택. 그 비행 속도는 손쉽게 마하10에 도달한다나 뭐라나. 「보더의 개조비는 자기 부담이야. 용의 외피라든가 손톱이라든가 눈물이라든가, 마력 리소스가 되는 건 알고 있지? 이때다 싶어 다 빈치한테 고가로 매입하게 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98 다 빈치 : 흠흠. 아무래도 칼리오스트로 백작은 1795년 산 레오 감옥에서 죽지 않고 모종의 이유로 장수하는 몸이 되어 최소한 1838년 시점에도 활동하고 있었단 게 되나. 강령술에 연금술. 그냥 흘려넘길 뻔했는데, 마술세계 인간이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 보통 서력 이후의 마술사들 대다수는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입장을 피하지만…… / 잔느 얼터 : 그게 네가 할 소리야. 아니 뭐, 너는 조금 다른가. / 마슈 : ! / 잔느 : 그럼 안 돼요, 얼터. 그 지적, 마슈 씨가 먼저 하시려 했는데…… / 마슈 : 아, 아뇨! 저는 그게, 아무 말도…… / 다 빈치 : 아하하. 그러고 보니 그렇지. 저번 나는 그야말로 괴팍한 만능의 천재니까 말이야! / 마리 : 역사에 그 이름을 크게 남긴 자타공인 천재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대단해. / 다 빈치 : 엣헴. / 잔느 얼터 : 그렇게 좋은 건가 몰라, 천재. / 다 빈치 : 좋은 거야! 에헴! / 부럽다, 천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9 다 빈치 : 훗훗후. 물론 좋은 거지. 예를 들어 내가 (플레이어)가 다니던 학교에 다닌다 쳐 보자? 당연히 전과목 시험 전부 만점 확정이거든! 아, 체육은 별개야. 그건 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