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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리쿠도 레이카

타입문 백과

리쿠도 레이카

最終更新:2015年08月22日 17:01

typemoonwik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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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명 六導玲霞
신장 & 체중 164cm, 53kg
생일 1월 9일
혈액형 B형
3사이즈 B90, W62, H89
연령 23세

특기 요리
좋아하는 것 평온
싫어하는 것 육체적인 아픔
이미지 컬러 회록색(灰緑色)
천적 경박한 남자
출처 : 페이트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리쿠도 레이카는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등장인물이다. 어쌔신(잭 더 리퍼)의 두 번째 마스터


인물 설명

입양되어 학대당하다 몸을 파는 길로 전락한 신주쿠에 사는 23세의 여자.(*2)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지 못했다.(*3)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다는 것은 타인의 죽음 역시 아무렇지 않게 여긴다는 것, 즉 도덕성이 결여되어 있다.(*4) 매일매일을 막연히 시체처럼 살다가 우연한 계기로 어쌔신(잭 더 리퍼)와 계약하면서 살고 싶다는 소망을 되찾았다. 선악에 구애받지 않기에 대학살을 벌이는 어쌔신의 행동에 동조했고, 남을 죽이는 것으로 자신이 살아 있다는 충족감을 느낀다. 그렇기에 둘의 관계는 엄마와 딸 그 자체다.(*5)

한편 이 캐릭터는 설정이 연동되지 않는 구 단편 시절과 정식 소설이 나온 후 그 기준으로 수정된 단편에서 캐릭터 성향에 조금 차이가 있다.

● 타입문 에이스 vol.7에 실린 구 단편의 레이카
미치광이인 건 개정판과 별 차이 없지만 전체적으로 소극적이다. 사가라 효마를 죽인 것은 어쌔신(잭 더 리퍼)가 식인한 것이었으며 레이카는 남은 시체를 봉지에 싸서 버려 줬다. 그 외에도 직접 성배전쟁에 대한 정보를 찾은 게 아니라 어쌔신(잭 더 리퍼)의 설명에 의존하거나, 위그드밀레니아라는 구체적인 집단이 언급되지 않는지라 앞으로 일어날 고난이라던가에 큰 관심이 없거나 한다.(*6)

● 타입문 에이스 vol.10에 실린 개정 단편의 효마
이런 저런 면모가 더욱 부각되어 천연천재이자 천연괴물이 되 버렸다.(*7) 막 령주를 강탈당해 겁에 질린 효마에게서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 대한 정보를 갈취한다. 얻을 정보를 다 찾아낸 후 '너는 불성실한 태도로 살인을 했으니 실패한거야' 라는 나사 몇 개 빠진 것 같은 개념으로 효마를 조롱하고 어쌔신(잭 더 리퍼)에게 빌린 칼로 푹 찔러 직접 죽였다.(*8) 이후 직접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서 뭘 해도 이길 가망이 희박하다고 깨달았다. 위그드밀레니아는 자신을 받아들일 리 없으며, 그녀는 마술사가 아니라 마력을 공급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사가라 효마에게 제물로 바쳐진 시점에서 인간으로서의 입장을 갖다 버린지라 승률 그딴 거 뭐 어때 라는 느낌으로 덤덤하게 잭의 마스터가 되기로 했다.(*9) 덤으로 부모가 죽은 후 창녀가 되고 호스트로 위장한 사가라 효마에게 암시를 당한 건 구 설정과 같지만(*10) 무대가 루마니아라서인지 언어학에 정통하다는 묘사가 추가되어 있다. 영어는 문제 없고 라틴 계 언어에 정통해서 며칠 만에 현지인에게 '루마니아어가 능숙하네'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습득했다.(*11)

레이카에게 중요한 건 어쌔신이 자기를 구했고 살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어 준 것 뿐이며, 그걸 이루어 주었기에 같이 보낸 시간이 살인과 고문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진심으로 즐거워했다.(*12) 마술과 연이 없는 일반인이며, 성배에 빌고자 하는 소원은 명확하게는 없고 단지 행복해지고 싶어한다. 대신 성배를 진지하게 추구하는 적극성은 진심이다. 의미 없이 세상을 보냈기에 특정 상황을 철저히 객관적으로, 부감풍경이라 불릴 정도로 냉철하고 치밀하게 상대의 입장과 상황을 분석해 낸다. 이를 통해 지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흑의 진영이 자신들을 어떻게 토벌할 계획을 마련했는가를 거의 완벽하게 예측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신을 암흑무도의 영향범위에 넣는 광기를 보인다.(*13) 동물적인 직감으로 추적자를 피해내기도 하며, 거처를 신중하게 옮겨 추적자를 따돌리기도 한다.(*14) 누군가를 죽인다는 데 저항감이 아예 없으며, 이상상황에 대한 순응성이 정신이상 수준으로 높아 심장에 총탄 3발 맞고도 살아 움직이는 지크를 보고 '그럼 뇌를 쏘면 확실히 죽으려나...' 하고 무덤덤하게 장전해서 다시 쐈다.(*15) 암흑무도의 안개가 사라지자 어쌔신이 위험한 걸 알고 망설임 없이 령주로 공간전이를 구사해 구해내며, 그럼에도 저격 당해 죽을 위기에 몰리자 소용없는 걸 알면서도 어쌔신을 던지고 자신만 맞았다.(*16)


작품 내에서의 행보

리쿠도 레이카가 첫 등장한 작품인 타입문 에이스 vol.7에 실린 단편의 내용은 본편 페이트 아포크리파와 연동되지 않는 구 설정이다. 그래서 후에 타입문 에이스 vol.10에서 개정된 설정이 반영된 단편이 따로 실렸다. 둘은 인물의 개요, 발단 정도는 공유하지만 캐릭터 묘사와 내용에서 차이를 보인다.

● 타입문 에이스 vol.7에 실린 구작 페이트 아포크리파 단편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 참가하러 온 사가라 효마가 신주쿠에 들어오기 위해 암시로 조종해 자신을 사랑하도록 만들었다. 호스트라는 위장 신분을 겸하며 이런 저런 준비를 한 끝에 서번트 소환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효마는 '잭 더 리퍼'의 성유물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으로 성공 확률을 올리겠다고 레이카를 잭 더 리퍼가 남긴 칼로 살해하려 한다.(*17) 그 와중에 소환된 잭 더 리퍼는 도리어 전신에 상처를 입은 그녀의 '살고 싶어' 라는 소망에 반응하여 소환되었다.(*18) 레이카를 마스터로 결정한 어쌔신은 사가라 효마의 턱과 령주가 깃든 손을 잘라내고 외과수술로 기절해 버린 레이카를 치료했다. 그녀가 깨어나자 성배전쟁의 지식을 대략적으로 알려 주고 사가라 효마에게서 잘라낸 팔에서 령주를 이식해 자신의 마스터로 삼는다. (*19) 자신이 살던 집으로 돌아가서 어쌔신에게 성배전쟁에 대한 지식을 듣고 령주의 이식 작업을 끝낸 레이카는 자신의 소원인 '살고 싶어'를 이루어 준 어쌔신의 도움이 되기로 결정했다. 성배전쟁에 참가하기로 했고, 자신을 암시로 조종해서 사랑하는 감정을 준 것으로 보이는 사가라 효마는 일단 자기 집까지 끌고 왔지만 어쌔신이 식인으로 마력을 보충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랑의 기억은 추억으로 간직하겠다며 내 버렸다. 어쌔신이 식인해서 심장을 먹어치우자 령주가 깃들어 있던 팔을 제외한 남은 시체는 대충 봉지에 싸서 갖다 버렸다.(*20)

● 페이트 아포크리파 정식 소설판, 타입문 에이스 vol.10 판 개정된 페이트 아포크리파 단편
개정된 단편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레이카가 적극적이다. 사가라 효마는 어쌔신을 소환하자 마자 문답무용으로 아킬레스건이 따이고 령주를 강탈당한다. 이 령주를 이식받은 레이카는 겁에 질린 효마에게서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 대한 정보를 갈취한 후 어쌔신(잭 더 리퍼)에게 빌린 칼로 푹 찔러 직접 죽였다.(*21) 이후 3일 간 어쌔신(잭 더 리퍼)를 놀아주면서 효마의 맨션에 있던 마도서를 몽땅 읽어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22)

아무튼 여차저차 해서 어쌔신(잭 더 리퍼)와 함께 루마니아에 상륙해서 어쌔신에게 나쁜 사람들을 먹였다.(*23) 동물적인 감각과 치밀함으로 추적자들을 따돌리고 계속해서 죽여 나갔다. 흑의 진영의 본거지인 투리파스 성채에 암살하러 간 어쌔신이 굴욕을 당하고 오자 흑의 진영이 자신들을 단겨걸전으로 토벌할 것일는 사실을 예측하여, 도시 전체에 암흑무도를 거는 일을 권유했다. 이를 따라 도시가 아수라장이 되었고, 흑의 진영 인물들이 수색하던 와중에 지크가 괴로워하는 레이카를 발견한다. 이는 스스로에게 암흑무도의 효과를 적용시켜(평소에는 잭이 조절하여 암흑무도 속에서는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자기 자신을 미끼로 삼은 레이카의 계책이다. 다가온 지크를 권총으로 쏴 버렸다.(*24) 심장에 총탄을 3발 직격으로 맞췄음에도 불가사의한 현상으로 죽지 않으며 머리를 쏴도 연금술로 막아 버리는 지크를 보고 뛰어난 상황판단력을 발휘해 곧장 도망갔다. 이후 어쌔신(잭 더 리퍼)가 저격에 당해 몸통 일부가 날아가 버리자 령주로 자신의 곁에 공간전이 시켜 업고 도망가다 아쳐(아탈란테)의 저격에 당한다. 남은 두 령주를 '내가 없어도' '당신은 괜찮아' 라고 어쌔신에게 애를 달래듯 쓰고 죽었다.(*25)


이외, 리쿠도 레이카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어쌔신(잭 더 리퍼)은 리쿠도 레이카를 버리고 제대로 된 마술사와 다시 계약하여 싸우겠다는 선택지를 골랐다면 흑의 진영의 일원이 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레이카를 엄마로 보는 어쌔신 입장에서는 애초에 고려할 가치가 없는 선택지였다. 결과적으로 흑과 적의 모든 팀을 제거하고 성배를 얻는다는 고행의 길을 선택했다.(*26) 지크가 레이카를 쫓으려 하자 분노를 보이기도 한다.(*27) 반대로 리쿠도 레이카는 인생 내내 빼앗기고 짓밟히면서 자신의 생명만을 꼭 붙잡고 있었다. 다들 시시하다고 멸시했지만 어쌔신(잭 더 리퍼)가 처음으로 그것을 의의있는 것이라 봐 줬다. 비록 어쌔신이 그런 감정을 가지는 건 모든 여성이 대상이나 해당범위가 넓건 말건 레이카의 목숨을 취하지 않는다는 선택을 해 준 어쌔신은 그녀에게 있어서 모든 것이 되었다. 그래서 어쌔신의 목숨을 연명시키기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린다는 선택을 조금의 망설임 없이 택했다.(*28)

■ 어쌔신(잭 더 리퍼)은 지명도가 높기도 해서 어쌔신으로서는 두드러지게 우수한 편이다. 태생이 살인귀라서인지 식인의 효율이 지극히 좋아 마스터가 마력 공급이 불가능한 리쿠도 레이카임에도 식인하는 것으로 본래의 전투력을 유지한다. 대신 지극히 다루기 어렵다. 서번트는 마스터를 따른다는 개념 자체를 이해하지 못 하고 그들이 있어야 할 곳은 좌이기에 현세에 계속 있고 싶다는 미련조차 없다. 따라서 사가라 효마를 비롯한 마술사와는 상성이 최악이며 작중에서 유일하게 맞는 것은 미쳐 있는 일반인 리쿠도 레이카 뿐이다.(*29)

■ 트로이메라이를 좋아해서 피아노로 치거나 노래하거나 한다.(*30)

■ 마지막 거점으로 투리파스의 빈민촌을 선택했는데 사회에서 탈락한 빈민층들은 그녀 처럼 선악의 기준을 매기는 기준을 잃어버려서 수상해 보이는 그녀의 존재를 묵인했다.(*31)

■ 작중에서 지크의 심장에 대고 쏜 총은 이탈리아 제 라이노이며, 루마니아 갱단을 어쌔신(잭 더 리퍼)가 식인할 적에 가장 가볍고 작은 걸로 하나 골라 왔다.(*32)

■ 정식판을 기준으로 하는 김에 확실하게 정보 수집할 겸 해서 일본 관광회사 직원인 척 꾸며서 루마니아의 정부 관광국에 전화해 투리파스에 대해 물어 봤으나 위그드밀레니아가 완벽하게 루마니아를 장악했는지 투리파스는 관광 명소로 선전되지도 않고 질문을 받은 담당자는 겁에 질렸다. 한 발 더 나가 위그드밀레니아 성의 존재를 물어 보자 그날 밤 친절하게도 위그드밀레니아에 소속된 암살 집단 추크츠방이 찾아 왔다.(*33) 하지만 뛰어난 암살자 집단이라는 추크츠방은 하필 상대가 어쌔신(잭 더 리퍼)라서 부하들이 죄다 썰려나가고, 대장인 킹은 리쿠도 레이카가 마술사와 싸우는 실전 경험을 갖고 싶다는 생각으로 트릭을 걸었고 성공해서 킹이 한 눈을 파는 사이 레이카가 휘두른 면도칼에 기도가 잘려 나가 죽어 버렸다. 미끼로 쓴 건 사가라 효마의 시체에서 머리 속을 파 내고 휴대폰을 집어넣어 봉합해 진동시킨 것이다.(*34)

■ 개정판에서 사라진 설정으로 각 마스터는 알아서 소성배에 해당되는 것을 구해야 했다. 사가라 효마는 레이카의 집에서 동거할 적 소중히 여기던 보석이 있었는데 이는 인간의 심장을 광물화한 것으로 효마의 소성배였다. 이걸 찾은 레이카는 자신의 소성배로 삼았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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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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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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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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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이 사이트의 운영방침과 메뉴를 설명하는 페이지입니다. 최소한 설정놀음 용으로 쓰거나 어디로 내용을 퍼 갈 거면 그 전에 위의 링크를 눌러서 읽어주세요.

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DDD(인물)
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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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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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23세 운운은 타입문 에이스 vol.7판 구 설정 페이트 아포크리파 단편의 캐릭터 소개란에 적혀 있다

*3 자신은 살아있는 것이 아닌, 심장에게 살려지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그런 생각을 살짝 떠올렸을뿐인---그저, 흘러가는 일생을 살고있었다. 그 원인(발단)이 무었이었는지 그녀는 지금까지도 알 수 없다. 가족이 없었기 때문일까? 양녀로 받아들여진 곳에서 학대를 받았던 탓일까? 어릴때부터, 아무것도 할수없었기 때문일까? ...레이카 에게는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 그렇지만, 알 수는 없지만, 인간은 돈을 벌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그것은 레이카도 알고 있었던지라, 그녀는 몸을 팔아서 지금을 살아가는 것을 선택했다. - 타입문 에이스 vol.7판 구 설정 페이트 아포크리파 단편의 내용

*4 레이카는 자신이 살려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아무런 감개도 갖고있지 않다. 동시에 아.무.래.도.좋.은.누.군.가.를.죽.이.는.일.에.아.무.런.주.저.도.없.는.것.이.다. 갓난아기가 죽으면 부모가 슬퍼하겠지.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그 애인이 슬퍼하겠지. 죄가 되지 않고, 자기 외에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다면ㅡ아.무.래.도.좋.다. 전신을 바둥거리며,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는 효마를 배웅하면서 레이카는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빈 홍차 잔을 채우고 있었다. - 타입문 에이스 vol.7판 구 설정 페이트 아포크리파 단편의 내용

*5 리쿠도우 레이카는 멍 하니 기억을 되돌려보고 있었다. 자신의 반평생은 말 그대로 안개에 싸인 듯 명확히 떠오르지 않았다. 아마도, 어찌되든 상관없는 인생이었으니까. 레이카는 그렇게 생각했다. 아니, 애초에- 자신에게는 "인생"이라 부를만한 것이 없었던 기분이 들었다. 태어나서 쭉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매일매일을 막연히 지내오고 있었다. ...부모님이 돌아가셔 굴러떨어지듯 자신을 타락시켰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먹을 것을 얻기 위해 창녀가 되어 결국에는 한 호스트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다. 그는 사람의 목숨 따위는 아무렇게도 생각하지 않는 마술사. 자신을 유혹한 것도 그저 산제물로서 필요한 "재료"였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생명 따위 그에게는 단 한 순간도 고려할 가치가 없었다. 그저 의식의 부품으로서의 소모품. 그것을 자각하고 그리고 이해하고 드디어- 리쿠도우 레이카나는 "살고싶다"고 소망하게 된 것이다. 그 후로 이어진 날들은 그저 기적이라고밖에 표현할 수가 없었다. 그녀(잭)에게는 몇 번이나 고마움을 표하고 몇 번이나 안아주어도 모자랄 정도였다. 심장이 움직이고 뇌가 각성하고 있다고 해서 "살아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일까? 레이카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심장이 움직이고 있다고 해서 다리가 움직이고 있다고 해서 적당적당한 말이 혀에서 미끄러져 떨어진다고 해서 살아있을 리가 없다. 살아있다는 것은 정열을 가졌다는 것이다. 학문에 힘을 쏟는 것도 일에 힘을 쏟는 것도 좋겠지.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상처 입히는 것도 그리고 생명을 키워내는 것도 살아간다는 단어에 어울리는 행위다. 거기에 정의나 사악이 개입할 여지는 없다. 선이든 간에, 악이든 간에 전제로서 살아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것이다. 그렇기에 리쿠도 레이카에게 있어 살아 있다고 하는 것은 현재(지금)였다. 사람을 죽였다. 죄가 있는 인간이 절반이었지만 죽이지 않으면 안 될 정도의 죄를 범한 자는 적었다. 하지만 죽였다. 성배를 손에 넣기 위해 죽였고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죽였다. 그리고 딸인 잭을 위해 죽였다. 사.람.을. 죽.이.고. 자.신.은. 살.아.있.다. 충실한 인생 유쾌한 매일 이 얼마나 멋진 꿈(트로이메라이-)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 “뭐부터 설명할까?”“그러네....처음부터.”“알았어. 우리가 아는건 다 설명할게.”----잭 더 리퍼 는 “성배전쟁” 에 대해, 마술사의 마술사로서의 지식이 없는 레이카에게 필사적으로 설명한다. 대단한 마술사들에 의해 재현된 모든 원망을 실현시켜주는 성배. 하지만, 그 성배가 들어주는건 오직 한사람의 소원뿐이라는 것. 성배에 선택된 마스터는 성배의 그릇과 령주는 하사받아, 서번트라는 영령을 소환, 그들을 사역하여 이겨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서번트에게는 각자가 특징이 있어서....잭 더 리퍼 는 어세신 클레스 라는 것. 레이카는 효마가 잭을 소환하기 위해 제물로 쓰려했다는 것을. 성배, 마술사, 서번트.....그녀는 허무맹랑한 잭의 이야기를, 전부 받아들였다. “그렇구나. 그럼, 잭은 원래 효마의 서번트인거야?” “최초의 예정은. 하지만, 서번트로서 소환되기 직전에 그 보다 강렬한 소원이 우리를 불러들였어.” ---살고싶다. 죽고 싶지 않다. 절대로 죽을까보냐. 마지막 순간에 죽음의 운명에서 자신을 구해줄수 있는 존재를, 레이카는 강하게 원했다. 그 소원은, 잭에게 닿아---결국, 효마가 아닌 레이카의 서번트로서 소환되게 된 것이다. 아마도, 전대미문의 대사건이겠지. 본래 서번트의 소환은 령주를 가졌다면 간단한 의식만으로도 가능하다. 특정 서번트를 소환하고 싶다면 그 영령과 연이 있는 심볼을 준비하면 된다. 소환에 걸리는 시간도 극히 짧다. 영령을 소환하는 대의식 임에도 성배의 백업으로, 필요한 시간도 극히 짧다. 과거---이런 장소에서 제3자의 개입을 받은적 따위, 있었을까. 하물며, 그 제3자가 눈앞에 닥친 죽음을 피하기위해, 령주를 가진 소환자 보다도 강렬한 의지로 소원하는 것따위. 잭과 레이카의 계약은, 모든 것이 이상사태였다. (중략) “그래서 마스터. 어떻할 거야? 성배전쟁?”“그렇네. 내 소원은. 이미 이루어졌고”살고싶다- 그것을 원해. 그것은 이루어졌다.그렇다면, 레이카는 최초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그저 흐름에 몸을 맡겨, 흘러가는 대로 살아온 자신에게. “아아...잭은,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는거야?” “...응. 있어”잭의 표정이 굳어졌다. 홍차가 담긴 컵을 양손에 들고, 홀짝홀짝 마시는 모습이 조금 귀엽다고 레이카는 문득 생각했다. “우리는, 엄마 곁으로 돌아가고 싶어”“엄마 곁으로?”“응. 엄마의 뱃속에 돌아가고싶어. 그곳은, 참 편했으니까.”“그렇구나”“내용이야 어쨌든 잭에게는 소원이 있는 듯 하다. 누군가를 해치면서까지 이루고 싶은 소중한 소원이 있는 것이다.”그것을 부정하는건,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레이카에게는 불가능했고---그 자격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럼, 전쟁에 참가하지 않으면 안되겠네”“....괜찮은거야?” “괜찮아. 넌 나를 구해줬잖아”이루어 질 리 없는 소원이었다. 살해당하는 게 당연한 상황이었다. 그것을 완전히 바꾸어준 소녀에게, 돌려줄 것은 자신밖에 없다. “아픈건 싫지만”“괜찮아. 아프지 않다...고 생각해”“그런가. 그럼 전쟁힐까”잭은 반짝 반짝 눈을 빛내며 수긍한다. “응. 전쟁하자~!”“그러면...뭘 하면 될까? 나 싸우는건 못하는대”“저기, 마스터. 우리들이 싸우는 데에는 마력이 필요해”서번트는 그저 존재할 뿐으로도, 방대한 양의 마력을 소비한다. 어세신인 잭은 세이버나 버서커 등과 비교하면 소비가 적은편이기는 하지만. 그런대도, 초보인대다 마술사도 아닌 로쿠도 레이카가 마스터인 이상, 메인이 될 마력제공은 거의 기대할수 없다고 봐도 좋다. 그렇게 된다면, 마력을 다른 무언가로부터 보급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건데...... "우리들은 인간의 혼을 먹으면 되는데." "인간의 혼? 그건 즉, 죽여버린다는 뜻이야?" "......그렇게 될려나." "으ㅡ응...... 어쩔 수 없네." "아, 있지. 그치만, 되도록이면 나쁜 사람이 좋을까나. 기분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나쁜 사람인 쪽이 혼이 더럽혀져 있어서 맛있어." 잭 더 리퍼의 성질은 혼돈이며 악. 질서에 이의를 제기하며, 사악한 행위를 행하는 존재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질의 혼 쪽이 소.화.가.잘.된.다.는.듯.하.다. "그렇구나. 그럼...... 효마는 맛있는 걸까?" 레이카가 효마를 손짓하자 잭은 끄덕끄덕 머리를 움직였다. "응. 마술사고, 굉장히 맛있을 것 같아." (중략) 말라비틀어진 시체는 생각했던 것보다 처리가 간단했다. 부서지고, 쓰레기 봉투에 담긴 그것은 생물이라기 보다는, 낙엽을 모아둔 것처럼 보였다. 피 냄새조차 나지 않는다. 유일하게 령주를 벗겨낸 오른팔만이 선명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소중하게 간직해야지, 레이카는 그렇게 생각했다. - 타입문 에이스 vol.7판 구 설정 페이트 아포크리파 단편의 내용

*7 실은 이번작 중에서 유일무이한 천연천재이며 천연괴물. 일체를 대하는 이해도나 관찰안이 심상치 않으며, 무기도 빈약하고 마력도 딸리는 상황에서, 어쌔신의 우위성을 항상 유지해가며, 태연하게 마술사들을 도륙하기를 계속했다. 일본을 출국하기 전에도, 위그드밀레니아의 암살부대를 잭과 함께 도리어 물리쳤다. 게다가 어학도 지극히 뛰어나다. 라틴어도 술술. 살인에 대해서 일절 주저가 없으며, 생존에 불필요한 감정은 가지지 않고, 「성배를 획득한다」라고 정했다면, 그저 한결같이 그것을 향해 매진한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8 자신이 어째서 이곳에 쓰러져 있는지, 어째서 피를 흘리고 있는지, 어째서 넘쳐흐르는 고통에 눈물을 머금고 있는지, 어느 것이든 알지 못했다. 이런 악몽은 있을 수 없다. 이런 절망은 불가능하다. 자신은 마술사로서, 위그드밀레니아의 일원으로서 성배대전에 참가했을 터이다. 자신있는 촉매를 선택했다. 잭 더 리퍼 ---- 찢어 발기는 잭이 실제로 사용했다고 하는 마술사들 사이에서 유통되어오던 나이프를 손에 넣어, 도쿄 신주쿠에서 소환. 마스터 살해에 최적화된 서번트, 어쌔신을 부리며 암약한다. 그것이 "흑"의 마스터, 사가라 효우마의 임무였을 터다. 하지만 지금 자신은 목을 관통당하고, 령주를 억지로 적출당했으며 아킬레스건을 절단당해, 움직임이 완전히 봉해져있다. 어째서 이렇게 되버린 것일까. 그것도 그럴게, 자신은 아직 싸움에 참가하지도 않았다. 성배대전에, 제 7의 마스터로서 인정받았는데, 어째서 자신은 쭈그려서 목숨구걸을 하고 있는 걸까? 현실이 현실로써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머리는 몇 번도 몇 번도, 배신당한 순간을 반복[refrain]한다. 리쿠도 레이카가, 실패한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산제물로써 (보다 정확히는, 소환의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찢어 발기는 잭의 현장을 재현하려고 했지만) 바치려 했던 그녀가, 생각 이상으로 저항을 했다. 그녀가 살해당하는 것을 거절한 결과, 소환된 서번트는 자신이 아니라, 레이카를 마스터로 선택해버렸다. 마스터에게 령주가 있다고 해도, 무방비의 기습 상태에서는 아무 소용 없었다. 더구나, 소환된 것은 어쌔신 ---- 그녀의 공격속도에 평범한 마술사인 효우마가 반응할 수 있을 리도 없었다. (중략) 잭 더 리퍼 ---- 어쌔신이 탁탁 하고 달려와서, 마스터가 된 레이카의 귓가에 속삭인다. 「이제, 됐어?」 그것은 어떤 의미로, 사형선고와 동등한 말이었다. 레이카는 끄덕이며, 어쌔신에게 나이프를 빌려달라고 부탁한다. 효우마의 목구멍 속에서, 죽음의 공포가 차올랐다. 동시에 정신이 번쩍드는 감정이 그의 사고를 지배한다. 죽는 거야, 사가라 효우마는. 이 마술적인 아름다움의 조각도 없는, 근대적이고 무기질한 일본의 맨션에서, 산제물에게 역습당한다는 꼴사납기 그지 없는 최후를 맞이하는 것이다 --------- 그 미래예지는 1초 후에 적중했다. 효우마는 흘러넘치는 고통을 맛보면서, 레이카의 얼굴을 본다. 미세한 상냥함을 머금으면서도, 손에 든 나이프의 힘이 빠지는 일은 없다. 푹푹 하고, 의도적이진 않다고 해도, 최대한의 고통과 함께 심장을 찌르고 있다. 그 광대한 고통 속에서, 효우마는 이해했다. 자신은 마술이라는 분야에 있어서, 업적다운 업적을 남긴 것은 없다. 2류면서 비주류, 전혀 눈에 띄지 않는 시궁쥐와 같은 마술사로서의 삶. 사가라 가문의 마술은 여기서 단절된다. 하지만, 업적이라고 할 것은 아니지만 ----. "아아, 나는 정말이지 말도 안되는 괴물을 낳아버렸구나아" 마술의 소양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자신이 때마침 붙잡았던 광대[조커]의 패. 리쿠도 레이카라는 괴물을, 자신은 이 세계에 해방시켜 버렸던 것이다. 기묘한 충실감을 품은 채, 사가라 효우마는 살해당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0의 개정된 페이트 아포크리파 단편의 내용

*9 ..... 리쿠도 레이카는 그로부터 3일간, "흑"의 어쌔신과 실컷 놀아가면서 효우마의 맨션에 있던 마도서를 모조리 독파했다. 「어째서 책 같은 걸 읽는 거야?」「당신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서야, 잭. 아쉽게도, 우리들은 혼자서 싸우지 않으면 안되니까 말이야」레이카는 효우마로부터 성배전쟁에 관한 룰을 대강 들었었지만, 그것도 모자라서 그의 장서를 읽는 것으로, 성배전쟁의 지식을 쌓고 있었다. 우선, 본래의 성배대전과 같이 7기가 협력해서 싸운다 ---- 는 것은 불가능하다. 레이카는 본래의 마스터가 아니다. 그들 위그드밀레니아 측에서 본다면 명백한 적대자다. 만일 용서받는다고 해도,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레이카를 마스터인 채로 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마스터는 전쟁 도중에도 교대 가능한 것이니까. 한 번 정해진 마스터는 두 번 다시 변경할 수 없다, 그런 제한이 있다면 교섭의 여지는 생길지도 모르지만. 「있잖아, 잭」「?」작은 새나, 인형과 같은 눈동자를 가진 소녀는 작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 사랑스러운 행위에 흐뭇함을 느끼면서, 레이카는 물었다.「정말로 내가 마스터여도 괜찮은 거야? 나는 마력을 공급하는 것이 불가능해. 당신은.....에또, 혼 포식.... 였나? 그것을 행하지 않으면, 싸우는 것조차 불가능해」리쿠도 레이카는 마스터로서, 서번트를 이 세계에 현현시키는 계약이다. 그것은 어쌔신이 존재하기 위한 "쐐기"가 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서번트가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 그녀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마력을 필요로 했다. 그것도, 막대한 양의 마력이. 리쿠도 레이카에게는 마력이 없다. 레이카가 어쌔신을 살아가게 하고 싶다면, 다른 접근을 필요로 했다. 인간을 살해하여, 그 혼을 잡아먹어 부족한 마력을 보충한다. 물론, 보구를 사용한다면 그만큼의 마력도 필요하다. 하루 살아갈 때마다, 누군가가 죽는다 ------. 죽음이 계속된다. 「괜찮아. 엄마[마스터] 이외의 마스터[엄마]는 없어」「그렇구나」그것으로 마음은 정해졌다. 죽이자, 가능한 한 인간을 죽여서 소녀를 사랑하자. 인간으로서의 리쿠도 레이카는 죽은 것이다. 그 날, 사가라 효우마가 그녀를 산제물로써 바쳤을 때 그녀는 리쿠도 레이카로서의 존재가치를 잃어버린 것이다. 지금의 자신은 잭 더 리퍼의 마스터. 그것만이,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가치관이었다. 그러니까 살아가기 위해서, 그녀는 싸우기로 했다. 그 길은 험난하고, 복잡다양한 것은 알고 있다. 더불어 어떤 길을 선택하더라도 죽을지도 모른다는 것도. ..... 뭐어, 그건 그래도 좋다. 어차피 이미, 리쿠도 레이카는 한 번 죽었으니까. 무서운 것따위, 아무 것도 없다. - 타입문 에이스 vol.10의 개정된 페이트 아포크리파 단편의 내용

*10 아니, 애초에- 자신에게는 "인생"이라 부를만한 것이 없었던 기분이 들었다. 태어나서 쭉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매일매일을 막연히 지내오고 있었다. ...부모님이 돌아가셔 굴러떨어지듯 자신을 타락시켰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먹을 것을 얻기 위해 창녀가 되어 결국에는 한 호스트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다. 그는 사람의 목숨 따위는 아무렇게도 생각하지 않는 마술사. 자신을 유혹한 것도 그저 산제물로서 필요한 "재료"였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생명 따위 그에게는 단 한 순간도 고려할 가치가 없었다. 그저 의식의 부품으로서의 소모품.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1 루마니아어에 의한 의사소통은 레이카에게 있어서 어렵지는 않았다. 라틴어에서 파생된 이태리어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는 언어는 어학에 뛰어난 그녀에게 있어서 매우 친숙한 것이었다. 영어도 통한다. 관광을 하러 온 것이 아닌 이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낄 일은 없을 것이다. 성배대전의 무대가 되는 도시, 투리파스의 정보는 극단적으로 적었다. 도서관에서 루마니아 관련의 책을 역사책에 이르기까지 있는 대로 조사해봤지만, 이 도시에 관해서는 인구나 면적같은 최소한의 데이터뿐이고, 관광명소같은 명소도 눈에 띄지 않았다. 밀레니아 성이라는 거대한 성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관광명소로써 선전되고 있지 않았다. 흐음, 하고 레이카는 생각에 잠기고 ---- 루마니아 정부 관광국에 일본의 관광회사라고 말하며 국제전화를 걸었다. 루마니아의 정기적인 관광 투어를 계획하기 위해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고하자, 중년의 남자라고 생각되는 담당자는 기뻐하며 반응해주었다. 《루마니아어가 능숙하시군요》 - 타입문 에이스 vol.10의 개정된 페이트 아포크리파 단편의 내용

*12 원래부터 승산은 옅은 싸움이었다. 암살자(어새신)이라는 특성상 배틀로얄에서 가치를 발휘하는 그녀는 어떻게 발버둥쳐도 정정당당히 싸울 수가 없었다. 마스터를 죽이려 해도 성채에 틀어박혀 쉽지가 않다. 게다가 마스터인 리쿠도우는 마술사가 아니었고 서번트의 힘의 원천인 마력보급도 불가능했다. 그래서. 애초에. 스타트 지점에서부터 압도적인 차이가 있었다. 운영하고 있는 자가 누군지 안다면 항의(클레임)를 하고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레이카는 전혀 그런 것들을 신경쓰지 않았다. 사람을 죽인 것도 신경쓰지 않았다. 죄많은 인간을 죽였고 죄없는 인간을 죽이고 말았지만 그래도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다. 불쌍하다고 느꼈지만, 그 뿐이었다. 중요한 것은 두 가지뿐. 잭.더.리퍼는 리쿠도우 레이카를 구해 주었다. 살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어 주었다. 그리고, 짧은 시간 동안이었지만 그녀와 보냈던 나날들은 더할 나위없이 즐거웠다. 아무리 피투성이가 된다고 해도 얼마나 잔혹한 것이라고 해도 리쿠도우 레이카는 진심으로, 즐거웠다. -엄마(마스터)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자신을 그렇게 부르는 소녀가 있었다. 그녀의 정체가 어떤 것이라고 할지라도, 상관없었다. 그저. 그것만이 즐거움이었고 그저. 그것만으로 아름다운 나날이었다. 즐거운 꿈이 끝이 난다. 아쉬움은 산처럼 많이 있지.....만- 아쉬워해도 후회해도 소용없다. 즐거운, 꿈이었다. 머릿속이 희미해져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어지기 전에 레이카는 재빨리 머릿속에서 문장을 짜올린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3 (아니, 지금도 그럴지도 모른다. 비현실적인 상황으로 흐르면서도 어째선지 성배를 찾고있는건지도 모른다. 행복해지고 싶어. 그녀가 성배에 바라는 것은 단지 그것 뿐이다. (중략) [ 저기, 잭. 이럴 때는 상대의 기분이 되어 생각해 볼까? 자, 그쪽에선 어떻게 하고 싶을까? ] 잭은 그 물음에 팔짱을 끼고 머리를 흔들흔들 움직여 본다. 어딘가의 인형 같아서 레이카는 쿡 하는 웃음을 터트렸다. [ 우응....우리들을 잡고 싶다, 일까? ] [ 그렇네. 그래도 성배 쪽이 소중할 거라 생각진 않아? ] 응. 하고 잭이 고개를 끄덕인다. 리쿠도우 레이카는 마술사의 세계도 성배대전에 대해서도 변변한 지식을 갖지 못했다. 잭이 검은 어새신으로서 부여받은 성배전쟁에 관한 지식과 마술사들에게서 짜낸 정보가 전부였다. 하지만 제한된 지식이라 할지라도 논리적으로 고찰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게다가, 어느 쪽을 우선할 것인지는 간단하다. 성배는 만능의 원망기. 그리고 마술사는 인명을 경시한다- 자, 그렇다면. [ 빼앗긴 성배를 되찾는 쪽이, 중요하지? ] [ ...하지만, 그럼, 어째서 여기 있는 거야? ] [ 그건 간단해. 확실히....성배를 뺏아간 [날아가는 성]은 하늘을 날고 있었지? ] 응. 하고 잭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것은 레이카(엄마)가 자기 전에 들려주었던 동화에 나오는 성 같았다. [ 하늘을 날아가니까, 쫓아갈 방법이 없는 게 아닐까. 마술사라고 할 정도니까 하늘을 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준비기간이 필요할 거야 ] 레이카의 추측은 다소의 오류가 있었지만 거의 정곡을 찌른 것이었다. 유그드밀레니아에게 주어진 시간은 앞으로 이틀. 그 시간이 지나면 준비한 비행기가 공항에 도착한다. 성배를 우선하는 이상 그 시점에서 어새신 토벌은 실패다. [ 그럼, 그동안 겸.사.겸.사. 우리들을 해치우자...같은 거야? ] [ 그래그래. 그런 거야 ] 뿌우. 하고 잭이 토라진 표정을 짓는다. 겸사겸사라는 부분이 소녀의 프라이드를 상처 입힌 모양이다. 레이카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바로 기분을 풀었지만. [ 그러니까... 에또....단기결전이 희망사항이겠지 ] 단? 기? 결? 전? 하고 어새신이 귀여운 목소리로 따라해 본다. 레이카는 생각에 잠긴다- 이럴 때, 그녀의 시점은 높은 곳에서 전체를 바라보는 부감풍경이 된다. 양부모에게서의 학대나 창녀로서 살아가던 매일이 그렇게 만들었을까 그녀는 철저하게 객관적인 시점이 머리에 새겨져 있었다. 단기결전은 즉 지금 상대편이 가진 서번트를 동원해 단숨에 공략을 노려 온다는 것이다. 어새신에게 도망칠 여유도 주지 않을 만큼 가혹한 기세로. 그럼,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장기전으로 끌고 간다- 그것은 쉽지 않다. 언젠가는 그 쪽의 태세도 정비된다. 혹은 자신들을 방치한 채로 성배를 얻어 소원을 이룰지도 모른다. 잭은, 레이카는 성배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상대편에서 단기결전을 원한다고 하면 과연 어떻게 움직여 올 것인가. 예를 들어 철저한 탐색전. 이 은신처를 발견할 때까지 마을을 샅샅이, 빈틈없이 수색한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것은 너무 느긋한 작전이다. 가능성은 낮았다. 서번트의 힘 혹은 마술사의 힘을 사용해 발견한다... 불가능했다. 그런 것이 가능했다면 벌써 발견되어 있었겠지. 설령 그런 힘이 있다고 해도 무언가의 제약이 있어 사용을 망설이고 있을 것이다. 역시, 이쪽도 가능성은 낮았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 엄마(마스터)? ] 입을 다문 레이카의 가슴팍에 잭이 뛰어들었다. 그녀는 쓴웃음을 지으며 잭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잭은 그녀에게 달라붙으며 속삭였다. (([ 엄마, 엄마. 피아노, 다시 한 번 듣고 싶어 ] [ 어머, 큰일이네 ] 아쉽게도 이 집에는 피아노가 없다. 하지만 소리를 죽일 필요는 없었다. [ 음...노래로 참아 줄래? ] 끄덕. 하고 잭이 고개를 위아래로 흔든다. 라, 라, 라.. 하고 레이카가 트로이메라이를 노래하기 시작했다. 밤의 어둠에 가냘프고 애절한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세이렌을 떠올리게 하는 요사스런 아름다움으로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따듯함으로. 그리고 레이카의 머리에 하늘의 계시가 내렸다. [ -저기, 잭. ] [ 응? 왜애? ] " 이 마을, 네 안개로 둘러싸 버릴까 " 그렇게, 리쿠도우 레이카는 속삭였다. 그녀는 결코 사악하다고는 할 수 없었다. 누군가를 죽이고 싶어 안달이 난 것도 아니며 잔학한 행동을 즐기려는 생각도 없다. 그저, 필.요.한. 것.이.다. 필요하기에 그렇게 했을 뿐. 그것은 마술사들도 마찬가지였지만 항상 일반사회에서의 은폐를 고려하는 그들과는 달리 리쿠도우 레이카는 전혀 주저함이 없었다. 참을 수 없을 만큼 가지고 싶은 것이 있고 손에 넣기 위한 주저도 없다. 욕망이 있기에 잔혹하며 오만하게도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서 리쿠도우 레이카는 말 그대로 인간답게 성배대전에 승리하려 하고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4 루마니아에 도착한 이래 마술사들은 필사의 각오로 탐색을 계속하고 있었다. 레이카들은 시기쇼아라에서도 몇 번이나 은신처로 삼은 집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것을 피해낸 것은 서번트인 어새신만의 공적은 아니었다. 레이카의 동물적인 직감은 뛰어나다고 할까 그녀가 은신처에서 도망쳐 나오면 정하기라도 한 듯 조사를 위해 마술사들이 들이닥치곤 했다. 그렇게 흘러 흘러 결국엔 이런 장소에 다다르고 말았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5 자, 운이 좋았다면 마스터와 서번트 한꺼번에 제거한 게 되려나. 잭의 말에 의하면 그 전장에서 사망한 서번트는 2기 혹은 3기. [ 아직 갈길이 머네에 ] 한숨을 쉬고 리쿠도우 레이카는 안개 속으로 느긋하게 걸어가려 했- [ 어머 ] 곧바로 발을 멈추고 돌아섰다. 가슴에서 피를 흘리고 입에서도 피를 토하면서도 발버둥치고 있었다. 소년은 살아있는 모양이었다. 심장에 세 발 총탄이 직격했을 터이다. 그럼에도 살아있다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것이 마술사라는 것이겠지. 리쿠도우 레이카는 그가 살아 있다는 것에 놀라긴 했지만 당황하지는 않았다. 아아. 그런가. 하고 현실로 받아들였을 뿐. 매끄러운 손놀림으로 그녀는 라이노의 회전식탄창실린더을 스윙아웃. 비어버린 탄피 3개를 버린 후 총탄을 재장전했다. 그 움직임은 무서울 정도로 냉정했고 혼란이나 주저함이 전혀 없다. ...정상이 아니다. 그렇게밖에 표현할 수가 없다. 냉혹하게 총탄을 쏠 수 있는 인간은 있다. 하지만, 죽였을 터인 인간이 살아있음에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 인간은, 그다지 많지 않다. 하물며 레이카는 프로페셔널도 아니며 루마니아에 오기 전까지 권총 따위는 만져본 적도 없다. 그럼에도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게 총의 방아쇠를 당긴다. 그것이 딸(잭)을 위한 것이라면- 그녀는 주저없이 그 누구라도 살해할 수 있다. [ 머리에 쏘아 넣으면, 죽으려나 ] 버둥거리는 소년에게 다가가 1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장소에서 총을 겨눈다. 빗나가진 않으리라고 생각하는 레이카. 소년은 아직 얼굴을 들지 못한채 고통스러운지 가슴을 움켜쥐고 있었다. 호흡은 거칠었고 레이카가 총을 들이대는 것조차 아직 알아챌 수 없는 모양이었다. 이번에는 죽을 수 있기를. 그렇게 소원을 빌듯, 레이카는 총을 쏘았다. 손가락의 힘은 방아쇠에서 격철에 격철은 뇌관을 때려 화약이 폭발. 총탄이 압도적인 파워와 함께 사출된다. 인간의 두개골을 파괴하고도 남을 에너지. 맹렬한 기세로 나아가는 총탄 앞에 그 소년은 어디까지나 무력했다. 아니....무력할 터였다. [ 섭리의 인도 / 개통슈트라세 게인 ] 청백색의 빛이 번쩍였다고 생각한 순간 소년이 머리를 지키듯 손을 휘둘렀다. 팡. 하고 무엇인가가 튕겨나가는 듯 한 고음이 일었다. [ ....어머 ] 정수리에 쑤셔박힐 터였던 탄환이 어딘가로 사라져 있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사라진 것이 아니라 파괴된 것이다. 레이카는 망설이지 않고 다시 한 번 방아쇠를 당긴다- 소년은 다시 한 번 조금 전의 말을 되풀이하며 손바닥으로 튕겨냈고 총탄은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 이건...안되겠네 ] 점차 소년의 호흡이 정돈되기 시작한다. 엎드리듯 무릎을 꿇고 있었지만 왼팔로 몸을 일으키고 오른발로 대지를 밟아, 일어나기 시작한다. 안개 속이기에 데미지는 입고 있는 모양이었지만- 그럼에도, 대단한 장해는 되지 못한 것 같다. [ 네가, 검은 어새신의 마스터냐 ] 소년은 낮은 목소리로, 그렇게 물었다. 자, 어찌할까- 하고 레이카는 한 발짝, 뒤로 물러섰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6 리쿠도우 레이카가 령주를 사용한 것은 안개가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안개가 사라진다는 것은 그녀(잭)의 힘이 심각할 정도로 약해졌다는 것. 위기상황에 몰렸음을 예상할 수 있었다. [ 어...엄마.... ] 고통에 신음하는 검은 어새신을 레이카가 훌쩍, 안아 올린다. 서번트라고 했지만 소녀는 그런 말에 어울리는 무게가 아니었다. 어새신은 너무나도 가벼웠고 마치 안.쪽.이 비어버린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였다. (중략) 우연한 빛의 반사가 레이카에게 그것을 비쳐 보여주었다. 사람의 그림자. 현대와는 다른시대를 살아가는 자의 기묘한 옷 그리고 그 누군가는 활에 활을 매기고 이쪽을 노리고 있다- 틀림없는 적이며 업힌 잭과 자신이 표적이었다. 선택에 여유가 없다. 이대로라면 저 화살은 자신과 잭을 꿰뚫어 버리겠지. 잭은 모르겠지만 자신은 즉사하고 말 것이다. 행운 따위 기댈 수도 없었다. 도망칠 수도 없다. 싸우는 것도 어려웠다. 자비 따위, 있을 리도 없다. 즉, 저항할 수단이 없다. 그렇기에 지.금.부.터.하.는. 행.동.엔. 의.미.따.위.없.다. [ .........응. 어쩔 수 없네 ] 의미 따위 정말로 의미 따윈 없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리쿠도우 레이카는 그렇게 생각한 것이다. 이상의 사고는 정말로 찰나에 종료됐다. 레이카는 빙글 뒤로 돌아 양손으로 잭을 던졌다. 당연히 잭은 돌바닥에 엉덩방아를 찧게 된다. 갑자기 내던져진 소녀는 황당한 표정으로 레이카를 보고- 얼어붙었다. [ 엄, 마(마스터).......? ] 날카로운 아픔은 일순간. 그래도 직감으로 파악한 것이 있다. 자.신.은. 살.아.날.수.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7 그렇다면―이 ‘물건’ 이 좀 더 진가를 발휘하는 건, 대체 언제일까? 정답은 정해져있다. 실제로 사용되는 상황을 만들어낸다. ―그렇게 되면, 서번트 와의 연결이 소환 가능한 레벨까지 강해질 것이다. “그렇다고 하면, 여자가 필요하군.” 남자는 바로 조건에 맞는 것을 발견했다. 몸을 팔아 살아가는 어떤 여자가 있다. 자신의 곁에 있는 그것이야 말로 그렇지 않은가. 애초에 이 마을에 들어오기 위해 암시를 건 단순한 여자다. 쓰고 버리는데 아무런 미련도 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8 “고한다. 그대의 몸은 나의 아래에. 나의 운명은 그대의 검에. 성배의 인도에 따라 이 뜻, 이 이치에 따른다면 응하라” / 그렇게 효마는 외치며 나이프를 들어 올렸다. / 레이카의 오른손에 격통이 달렸다. / “......에?” / 순간적인 격통에 레이카는 절규했다. / 박힌 나이프를 중심으로, 어마어마한 열이 전신을 태우고 있었다. / “아......파.......아파........!”/ 지금까지 맞았던 건 이 격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 ‘--맹세를 여기에!’/ 이번에는 배에 새로운 나이프가 박혔다. / “.......아.......아!!”/ 첫 번째 찔린 정도의 아픔은 없다. / 하지만, 고통은 두배였다. / 레이카는 자신의 피가, 자신의 생명이 흘러가는 모습에 절규했다. / 태아나서 지금까지, 떠올릴수 없었던 단어가 그녀의 전신에 울려 퍼진다. / “나는 영원히 모든 선을 이루는 자. 나는 영원히 모든 악을 베푸는 자” / 나이프가 왼쪽 어께를 노리고, 박혔다. / 그만둬, 라고 외치던 목도 이제는 소리를 내는 것 조차 할 수 없었다. / “그대 삼대의 언령을 휘감은 칠천(七天). 억지(抑止)의 굴레에서 오너라, 천칭의 수호자여!”/ 나이프가 머리위로 날아온다. (중략) 마법진은 변화가 없다. 빛조차 나지 않는다. /“역시 다섯명....아니, 13명 죽이지 않으면 안되는건가?...젠장 성가시게..” 효마가 머리를 쓸어넘기며 욕을 내뱉었다. 그것을 보던 레이카의 입에서 피가 흘러 나왔다. “가,하.....” 심장은 지금도 계속 움직이고 있다. 리쿠도 레이카 라는 존재를 살리기 위해 가속하고 있다. 하지만, 격통은 이미 인간의 허용량을 돌파해버렸다. 점점, 몸의 감각이 없어져가는걸 알 수 있다. 하지만, 고통이 없다고 괜찮은건 아니었다. 초단위로, 레이카의 생명이 새어나가고 있었다. 어째서 살아있는지도 알 수 없다. 오랫동안 품어왔던 의문이 떠올라, 하나의 답이 나왔다. -----살고싶어. 그저 살고 싶었다. 죽고 싶지 않았다. 이런 고통 속에서, 죽고 싶지 않았다. 인생에 절망해 있던 그녀는, 죽음을 직면하는 것으로, 처음으로 희망을 품었다. 살고 싶으니까 살고 싶다. 죽고 싶지 않으니까, 죽고 싶지 않다. 그저 그것뿐, 그저 그럴뿐인 것이다. 아아—이 무슨 단순하고, 명퀘한 답인가. / “싫,어....죽기.....싫어”/한줌의 영혼이 반딧불처럼 마법진에 낙하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9 순간, 그의 생존본능이 살렬하게 경고하기 시작했다. 이 서번트는 위험하다. 이 서번트는 나를 제거해야할 적으로 보고있다고. “령주에 고한다----” 입으로 무언가 불꽃같이 뜨거운 것이 넘어간 느낌이 들었다. 망설임없이 “자해하라” 고 명령하려 하다 눈치챘다. ------턱이 없다. /“...................크..아!!”/ 비명도 나오지 않는다. 쉬어 버린 호흡만이, 효마가 낼 수 있는 유일한 언어였다. /“그리고, 그것도 당신에게는 필요없겠지.”/ 손목에 충격이 왔다. 강렬한 통증과, 구멍난 항아리처럼 흘러내리는 피에, 효마는 패닉을 일으키고 있었다. / “-------크!! 으! 으! 크커커...!!” /그래도 말은 없다. 언어능력을 상실한 사가라 효마는 그 순간 쥐세끼 조차도 아니게 되어, 그저 살아있는 고기덩어리 였다. (중략) 다음에 정신이 들었을때는, 그 격통은 레이카의 몸에서 사라져있었다. 그저, 전신애 남아있는 위화감이 있었다. 다리의 붕대도 풀려져 있었다. 레이카는 일어나서 오른손을 보고,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오른손의 상처는 봉합 되있지만, 처리가 너무나도 난폭했다. 검은 실이 삐죽삐죽 나와있어 정말로 나은건지 의심스럽다. 그래도 피는 멈춰 있었다.....그리고 통증도 없다. (중략) 레이카는 생각지도 못한 일에 입을 벌릴 수밖에 없었다. 효마의 오른팔목이었다. 손등에는 3자루의 나이프를 새긴듯한 타톡 같은 것이 새겨져 있었다. “이게 령주. 원래라면 마스터인 마술사의 팔에 나타나는....에에...뭐든지 명령해 티켓같은거야.” / “헤에....” / 놀람이 가시지 않은채로, 레이카는 굳어버린 손등을 만져보았다. / “아직 살아있으니까 쓸수는 있지만.....필요해?” / “음....” / 솔직히 자신이 잭에게 명령할 일은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이 령주의 힘은 강대해서, 조건없이 레이카에게도 다루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압도적인 전세 역전을 위한 비장의 수 같은것같다. / “저게 죽으면, 령주는 사라져. 아까우니까 가지는 쪽이 낳다고 생각해, 우리는.” / “그렇구나. 아픈건 싫지만...버리는 것도 내키지가 않네. 그러면. 부탁해도될까?” / “응응. 이식작업은 잘 못하지만 열심히 할 거야”/ 들떠있는 잭의 머리를 레이카는 모르는 사이 쓰다듬었다. 소녀는 기쁜 듯이 그것을 받아들였다. 이식작업은 한시간 정도 걸렸다. 절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령주를 강재로 뜯어낼 때 효마는 울부짖었다. 통각이 이어져 있던걸까? 아니면, 성배전쟁에 임하는 마스터로서의 쟈격을—잃게된 것에 대한 절망일까? 어찌됬든 이순간, 효마는 살아남기위한 마지막 카드를 잃었다. 령주를 옮겨 심을 때, 레이카의 손에 따끔한 아픔이 있었지만, 바로 사라졌다. 조금 열이 나고, 다소 위화감이 있었지만, 점점 약해졌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0 그 얼굴이 너무 미안해 하는 듯 했기 때문일까. 그 표정이, 너무나도 자신을 탓하고 있었기 때문일까. “괜찮아”레이카는 그 한마디만을 말하고,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다음에 정신이 들었을때는, 그 격통은 레이카의 몸에서 사라져있었다. (중략) “뭐, 아프지만 않은면 상관없지만”“응. 아프지 않은건, 좋아.”바로 옆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돌아보니 그 소녀가 안심했다는 표정으로 레이카를 바라보고 있었다. 레이카는 다시금 소녀와 마주하고, 이야기했다. “에..날 살려준건 너지?” “응.응. 우리들”“...들?” “응, 우리는 모두가 하나, 하나가 모두야”“미안, 잘 모르겠어. 그러니까...이름이 뭐였더라?”“잭 더 리퍼. 잭이라고 블러도 상관없어. 어세신이라고 불러도 상관없지만”“응...어느쪽도 여자이아 이름같지 않네...”“웅....”시무룩해 하는 잭에게 레이카는 당황해 하며 보충한다.“그래도, 잭이라는 울림은 멋져. 괜찮다면 잭이라고 부르도록 할게.”“응”“---그러면 대채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알고싶지만 잭은 설명할수 있는거야?”“가능해. 하지만 여기는 위험하니까 장소를 옮기자.”“알았어. 아, 그래도---효마는 어떻게 해야할까나...”크,크 거리며 묘한 호흡을 쉬고있는 사람이었던 걸 보고, 레이카는 목을 저었다. 잃어버린 턱과 손목에서 피는 흐르지 않는다. 레이카의 오른손과 마찬가지로 엉망으로 상처가 봉합되있다. “데리고갈 거야. 나중에 필요할지도 모르니까.”잭이 효마를 안아들었다.“마스터의 집에 대려다줘. 나는 뒤따라 갈테니까.” “응....하지만.....”레이카는 슬쩍 잭이 안아든 효마를 봤다. 오른 손목과 턱이 절단된 인간을 보도, 아무렇지도 않은 인간을 없다. 그 불안을 느꼈는지, 잭은 천진난만하게 목을 저으며 “괜찮아.”“괜찮은거야?”“응, 안들켜.”과연 잭이 말한대로, 소녀가 그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없었다. 앞서 가는 레이카도 가끔 뒤 돌아봐도 잭의 모습을 볼수 없었다. 그런대도, “잭”하고 부르면 “왜?”하고 대답이 돌아온다. 본의는 아니지만, 아까부터 이상한 일만 일어나서 지적할 생각도 않은채, 레이카는 언제나처럼 느긋하게 발을 옮겨, 자신의 맨션에 도착했다. 잭을 주방에 안내하고, 홍차를 내왔다. “고마워 마스터”변함없이 “엄마”랑 “마스터”가 겹쳐서 들리는 묘한 음색이었다. “뭐부터 설명할까?”“그러네....처음부터.”“알았어. 우리가 아는건 다 설명할게.”----잭 더 리퍼 는 “성배전쟁” 에 대해, 마술사의 마술사로서의 지식이 없는 레이카에게 필사적으로 설명한다. 대단한 마술사들에 의해 재현된 모든 원망을 실현시켜주는 성배. 하지만, 그 성배가 들어주는건 오직 한사람의 소원뿐이라는 것. 성배에 선택된 마스터는 성배의 그릇과 령주는 하사받아, 서번트라는 영령을 소환, 그들을 사역하여 이겨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서번트에게는 각자가 특징이 있어서....잭 더 리퍼 는 어세신 클레스 라는 것. 레이카는 효마가 잭을 소환하기 위해 제물로 쓰려했다는 것을. 성배, 마술사, 서번트.....그녀는 허무맹랑한 잭의 이야기를, 전부 받아들였다. “그렇구나. 그럼, 잭은 원래 효마의 서번트인거야?” “최초의 예정은. 하지만, 서번트로서 소환되기 직전에 그 보다 강렬한 소원이 우리를 불러들였어.” ---살고싶다. 죽고 싶지 않다. 절대로 죽을까보냐. 마지막 순간에 죽음의 운명에서 자신을 구해줄수 있는 존재를, 레이카는 강하게 원했다. 그 소원은, 잭에게 닿아---결국, 효마가 아닌 레이카의 서번트로서 소환되게 된 것이다. 아마도, 전대미문의 대사건이겠지. 본래 서번트의 소환은 령주를 가졌다면 간단한 의식만으로도 가능하다. 특정 서번트를 소환하고 싶다면 그 영령과 연이 있는 심볼을 준비하면 된다. 소환에 걸리는 시간도 극히 짧다. 영령을 소환하는 대의식 임에도 성배의 백업으로, 필요한 시간도 극히 짧다. 과거---이런 장소에서 제3자의 개입을 받은적 따위, 있었을까. 하물며, 그 제3자가 눈앞에 닥친 죽음을 피하기위해, 령주를 가진 소환자 보다도 강렬한 의지로 소원하는 것따위. 잭과 레이카의 계약은, 모든 것이 이상사태였다. (중략)“그래서 마스터. 어떻할 거야? 성배전쟁?”“그렇네. 내 소원은. 이미 이루어졌고”살고싶다- 그것을 원해. 그것은 이루어졌다.그렇다면, 레이카는 최초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그저 흐름에 몸을 맡겨, 흘러가는 대로 살아온 자신에게. “아아...잭은,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는거야?” “...응. 있어”잭의 표정이 굳어졌다. 홍차가 담긴 컵을 양손에 들고, 홀짝홀짝 마시는 모습이 조금 귀엽다고 레이카는 문득 생각했다. “우리는, 엄마 곁으로 돌아가고 싶어”“엄마 곁으로?”“응. 엄마의 뱃속에 돌아가고싶어. 그곳은, 참 편했으니까.”“그렇구나”“내용이야 어쨌든 잭에게는 소원이 있는 듯 하다. 누군가를 해치면서까지 이루고 싶은 소중한 소원이 있는 것이다.”그것을 부정하는건,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레이카에게는 불가능했고---그 자격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럼, 전쟁에 참가하지 않으면 안되겠네”“....괜찮은거야?” “괜찮아. 넌 나를 구해줬잖아”이루어 질 리 없는 소원이었다. 살해당하는 게 당연한 상황이었다. 그것을 완전히 바꾸어준 소녀에게, 돌려줄 것은 자신밖에 없다. “아픈건 싫지만”“괜찮아. 아프지 않다...고 생각해”“그런가. 그럼 전쟁힐까”잭은 반짝 반짝 눈을 빛내며 수긍한다. “응. 전쟁하자~!”“그러면...뭘 하면 될까? 나 싸우는건 못하는대”“저기, 마스터. 우리들이 싸우는 데에는 마력이 필요해”서번트는 그저 존재할 뿐으로도, 방대한 양의 마력을 소비한다. 어세신인 잭은 세이버나 버서커 등과 비교하면 소비가 적은편이기는 하지만. 그런대도, 초보인대다 마술사도 아닌 로쿠도 레이카가 마스터인 이상, 메인이 될 마력제공은 거의 기대할수 없다고 봐도 좋다. 그렇게 된다면, 마력을 다른 무언가로부터 보급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건데...... "우리들은 인간의 혼을 먹으면 되는데." "인간의 혼? 그건 즉, 죽여버린다는 뜻이야?" "......그렇게 될려나." "으ㅡ응...... 어쩔 수 없네." "아, 있지. 그치만, 되도록이면 나쁜 사람이 좋을까나. 기분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나쁜 사람인 쪽이 혼이 더럽혀져 있어서 맛있어." 잭 더 리퍼의 성질은 혼돈이며 악. 질서에 이의를 제기하며, 사악한 행위를 행하는 존재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질의 혼 쪽이 소.화.가.잘.된.다.는.듯.하.다. "그렇구나. 그럼...... 효마는 맛있는 걸까?" 레이카가 효마를 손짓하자 잭은 끄덕끄덕 머리를 움직였다. "응. 마술사고, 굉장히 맛있을 것 같아." 잠깐 기다려, 라고 레이카는 그녀에게 말하고, 절단된 오른팔을 가지고 효마에게 다가갔다. 주저앉아, 떨고있는 눈동자와 시선을 맞췄다. "있지, 효마. 날 사랑하고 있었어?" "ㅡ■■■■■! ■■■■■!" 효마의 필사적인 부르짖음에 레이카는 미소지었다. "잘 모르겠지만, 사랑하고 있었던 것 같네. 고마워, 당신은 아마도 나한테 마술을 걸었겠지. 하지만 그 일로 화내거나 하지 않을게. 왜냐면, 당신 덕분에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는 멋진 마음을 깨닫게 해주었는 걸." 레이카는 살짝, 오른손을 뺨에 가져갔다. "그래, 맞아. 분명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던 거야. 하지만, 배신 당했으니까 어쩔 수 없지. 정말로 어쩔 수 없어. 미안해, 당신과의 일은 소.중.한.추.억.으.로.삼.고.살.아.갈.거.야." "■■■■■! ■■■■■■■■■■■■■■■■■■■■■■■■■!"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모르겠네, 라고 쓴웃음을 지으며 레이카는 잭에게 말했다. "먹어도 괜찮아. 음, 하지만 더러워지면 곤란하니까...... 목욕탕에서 먹어줄래?" 레이카는 자신이 살려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아무런 감개도 갖고있지 않다. 동시에 아.무.래.도.좋.은.누.군.가.를.죽.이.는.일.에.아.무.런.주.저.도.없.는.것.이.다. 갓난아기가 죽으면 부모가 슬퍼하겠지.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그 애인이 슬퍼하겠지. 죄가 되지 않고, 자기 외에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다면ㅡ아.무.래.도.좋.다. 전신을 바둥거리며,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는 효마를 배웅하면서 레이카는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빈 홍차 잔을 채우고 있었다. 말라비틀어진 시체는 생각했던 것보다 처리가 간단했다. 부서지고, 쓰레기 봉투에 담긴 그것은 생물이라기 보다는, 낙엽을 모아둔 것처럼 보였다. 피 냄새조차 나지 않는다. 유일하게 령주를 벗겨낸 오른팔만이 선명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소중하게 간직해야지, 레이카는 그렇게 생각했다. - 타입문 에이스 vol.7판 구 설정 페이트 아포크리파 단편의 내용

*21 자신이 어째서 이곳에 쓰러져 있는지, 어째서 피를 흘리고 있는지, 어째서 넘쳐흐르는 고통에 눈물을 머금고 있는지, 어느 것이든 알지 못했다. 이런 악몽은 있을 수 없다. 이런 절망은 불가능하다. 자신은 마술사로서, 위그드밀레니아의 일원으로서 성배대전에 참가했을 터이다. 자신있는 촉매를 선택했다. 잭 더 리퍼 ---- 찢어 발기는 잭이 실제로 사용했다고 하는 마술사들 사이에서 유통되어오던 나이프를 손에 넣어, 도쿄 신주쿠에서 소환. 마스터 살해에 최적화된 서번트, 어쌔신을 부리며 암약한다. 그것이 "흑"의 마스터, 사가라 효우마의 임무였을 터다. 하지만 지금 자신은 목을 관통당하고, 령주를 억지로 적출당했으며 아킬레스건을 절단당해, 움직임이 완전히 봉해져있다. 어째서 이렇게 되버린 것일까. 그것도 그럴게, 자신은 아직 싸움에 참가하지도 않았다. 성배대전에, 제 7의 마스터로서 인정받았는데, 어째서 자신은 쭈그려서 목숨구걸을 하고 있는 걸까? 현실이 현실로써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머리는 몇 번도 몇 번도, 배신당한 순간을 반복[refrain]한다. 리쿠도 레이카가, 실패한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산제물로써 (보다 정확히는, 소환의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찢어 발기는 잭의 현장을 재현하려고 했지만) 바치려 했던 그녀가, 생각 이상으로 저항을 했다. 그녀가 살해당하는 것을 거절한 결과, 소환된 서번트는 자신이 아니라, 레이카를 마스터로 선택해버렸다. 마스터에게 령주가 있다고 해도, 무방비의 기습 상태에서는 아무 소용 없었다. 더구나, 소환된 것은 어쌔신 ---- 그녀의 공격속도에 평범한 마술사인 효우마가 반응할 수 있을 리도 없었다. (중략) 잭 더 리퍼 ---- 어쌔신이 탁탁 하고 달려와서, 마스터가 된 레이카의 귓가에 속삭인다. 「이제, 됐어?」 그것은 어떤 의미로, 사형선고와 동등한 말이었다. 레이카는 끄덕이며, 어쌔신에게 나이프를 빌려달라고 부탁한다. 효우마의 목구멍 속에서, 죽음의 공포가 차올랐다. 동시에 정신이 번쩍드는 감정이 그의 사고를 지배한다. 죽는 거야, 사가라 효우마는. 이 마술적인 아름다움의 조각도 없는, 근대적이고 무기질한 일본의 맨션에서, 산제물에게 역습당한다는 꼴사납기 그지 없는 최후를 맞이하는 것이다 --------- 그 미래예지는 1초 후에 적중했다. 효우마는 흘러넘치는 고통을 맛보면서, 레이카의 얼굴을 본다. 미세한 상냥함을 머금으면서도, 손에 든 나이프의 힘이 빠지는 일은 없다. 푹푹 하고, 의도적이진 않다고 해도, 최대한의 고통과 함께 심장을 찌르고 있다. 그 광대한 고통 속에서, 효우마는 이해했다. 자신은 마술이라는 분야에 있어서, 업적다운 업적을 남긴 것은 없다. 2류면서 비주류, 전혀 눈에 띄지 않는 시궁쥐와 같은 마술사로서의 삶. 사가라 가문의 마술은 여기서 단절된다. 하지만, 업적이라고 할 것은 아니지만 ----. "아아, 나는 정말이지 말도 안되는 괴물을 낳아버렸구나아" 마술의 소양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자신이 때마침 붙잡았던 광대[조커]의 패. 리쿠도 레이카라는 괴물을, 자신은 이 세계에 해방시켜 버렸던 것이다. 기묘한 충실감을 품은 채, 사가라 효우마는 살해당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0의 개정된 페이트 아포크리파 단편의 내용

*22 ..... 리쿠도 레이카는 그로부터 3일간, "흑"의 어쌔신과 실컷 놀아가면서 효우마의 맨션에 있던 마도서를 모조리 독파했다. 「어째서 책 같은 걸 읽는 거야?」「당신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서야, 잭. 아쉽게도, 우리들은 혼자서 싸우지 않으면 안되니까 말이야」레이카는 효우마로부터 성배전쟁에 관한 룰을 대강 들었었지만, 그것도 모자라서 그의 장서를 읽는 것으로, 성배전쟁의 지식을 쌓고 있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0의 개정된 페이트 아포크리파 단편의 내용

*23 다음날 그 시체가 발견되었고, 그들의 동료들 또한, 아지트로 삼던 술집 안에서 몰살당한채 발견되었다. 15인의 시체는, 한명도 남김없이 심.장.을.적.출.당.했.다. 신문에서는 [ 잭. 더. 리퍼의 재림인가? ]라는 우스꽝스러운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하지만, 몇일 전 일본에서도 이것과 동일한 사건이 있었던 것을, 경찰도 미디어도 깨닫지 못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4 돌아본다- 거기에는 자욱한 안개가 끼어가고 있었다. [ 안개................!? ] [ 그런, 설마.......! ] [ 에.....뭐야, 이....이거, 아파. 아파아! 아, 아아..............아아아아아!? ] [ 엄마! 아퍼! 아퍼! 시러! 시러어어어어어! ] 모녀의 고통스런 절규가 울려 퍼진 순간 지크는 자신도 모르게 달려나가고 있었다. 미리 안개 대책으로 준비해둔 손수건으로 얼굴을 덮고 안개 한가운데로 뛰어든다. 뇌에 작렬하는 고통- 며칠 전에 자신이 이것에 견뎌냈다는 것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아픔이었다. 안개는 아직 옅었고 시야는 어떻게든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먼저 안개에 휘말렸던 모녀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 어디냐! 소리를 질러 줘! ] 그렇게 외치자 목에도 고통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겨우겨우 도와줘요! 라는 모녀의 절규를 캐치해 내고 그 쪽 방향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자신을 부르는 룰러의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지만 그녀는 서번트다. 바로 자신을 쫓아 올 수 있겠지. 지금은 일 분 일 초라도 빨리 모녀를 발견해 내야만 한다! 고통도 공포도 잊어버린 채 그저 달려나갔다. 가끔씩 목소리높여 도와줄 사람이 왔다고 소리쳤다.[ 대답해 줘, 부탁이야! ] 운 좋게도 지크의 그 말과 동시에 누군가가 발목을 움켜잡았다. 서둘러 아래를 바라보자 아이엄마 쪽이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 정신차려! ] [ 아, 아...우리, 우리 아이는 어디....? ] 안아 올린 아이엄마는 공허한 표정에 눈이 충혈되어 있었고 입술에서는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상당한 고통을 맛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그저 딸아이만을 불러댔다. [ 들려?! 내 말을 들어줘. 당신의 딸은 내가 찾아낼게. 하지만 그 전에 당신을 안전한 장소에 데려갈 꺼야. 알겠어? ] [ 하지만...딸아이가....! ] 호소하듯 아이엄마가 지크에게 달라붙었다. 하지만 고통이 너무 심한 탓인지 콜록거리며 얼굴을 손으로 억눌렀다. [ 당신의 딸은 내가 구해낸다. 믿어줘 ] [ ....예.... ] 아이엄마가 얼굴을 들었다- 차갑고 딱딱한 감촉이 지크의 가슴팍에 느껴졌다. 지크는 반사적으로 가슴을 내려다본다- 검은 막대기? 아니, 다르다. 이것은, 총기다. 다시 한 번 아이엄마의 얼굴을 본다- 그리고 깨달았다. 머리칼을 물들이고 화장을 해 숨기고 있었지만 그녀는 루마니아인이 아니었다. 지크는 혼란에 빠진다- 사고가 정지한다. 상.황.은. 이.해.해.도. 전.개.가. 이.해.되.지. 않.는.다. 아이엄마가 지크의 귓가에 속삭였다- 달콤하게, 끈적하고, 농밀한 목소리로. "믿고 있었단다" 순간, 충격이 연거푸 작렬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5 리쿠도우 레이카가 령주를 사용한 것은 안개가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안개가 사라진다는 것은 그녀(잭)의 힘이 심각할 정도로 약해졌다는 것. 위기상황에 몰렸음을 예상할 수 있었다. [ 어...엄마.... ] 고통에 신음하는 검은 어새신을 레이카가 훌쩍, 안아 올린다. 서번트라고 했지만 소녀는 그런 말에 어울리는 무게가 아니었다. 어새신은 너무나도 가벼웠고 마치 안.쪽.이 비어버린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였다. [ 미안해요.... ] [ 지금은 말하면 안돼. 자, 눈 감고 ] 레이카는 그렇게 말하며 서둘러 걷기 시작했다. 이 장소에서 퇴각할 수밖에 없다. 다행히 은신처가 바로 근처에 있었다. (중략) 다시 켜진 가로등의 빛이 지나치며 마주친 가게의 유리창을 밝혀주고 있었다. 우연한 빛의 반사가 레이카에게 그것을 비쳐 보여주었다. 사람의 그림자. 현대와는 다른시대를 살아가는 자의 기묘한 옷 그리고 그 누군가는 활에 활을 매기고 이쪽을 노리고 있다- 틀림없는 적이며 업힌 잭과 자신이 표적이었다. 선택에 여유가 없다. 이대로라면 저 화살은 자신과 잭을 꿰뚫어 버리겠지. 잭은 모르겠지만 자신은 즉사하고 말 것이다. 행운 따위 기댈 수도 없었다. 도망칠 수도 없다. 싸우는 것도 어려웠다. 자비 따위, 있을 리도 없다. 즉, 저항할 수단이 없다. 그렇기에 지.금.부.터.하.는. 행.동.엔. 의.미.따.위.없.다. [ .........응. 어쩔 수 없네 ] 의미 따위 정말로 의미 따윈 없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리쿠도우 레이카는 그렇게 생각한 것이다. 이상의 사고는 정말로 찰나에 종료됐다. 레이카는 빙글 뒤로 돌아 양손으로 잭을 던졌다. 당연히 잭은 돌바닥에 엉덩방아를 찧게 된다. 갑자기 내던져진 소녀는 황당한 표정으로 레이카를 보고- 얼어붙었다. [ 엄, 마(마스터).......? ] 날카로운 아픔은 일순간. 그래도 직감으로 파악한 것이 있다. 자.신.은. 살.아.날.수.없.다. -원래부터 승산은 옅은 싸움이었다. 암살자(어새신)이라는 특성상 배틀로얄에서 가치를 발휘하는 그녀는 어떻게 발버둥쳐도 정정당당히 싸울 수가 없었다. 마스터를 죽이려 해도 성채에 틀어박혀 쉽지가 않다. 게다가 마스터인 리쿠도우는 마술사가 아니었고 서번트의 힘의 원천인 마력보급도 불가능했다. 그래서. 애초에. 스타트 지점에서부터 압도적인 차이가 있었다. 운영하고 있는 자가 누군지 안다면 항의(클레임)를 하고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레이카는 전혀 그런 것들을 신경쓰지 않았다. 사람을 죽인 것도 신경쓰지 않았다. 죄많은 인간을 죽였고 죄없는 인간을 죽이고 말았지만 그래도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다. 불쌍하다고 느꼈지만, 그 뿐이었다. 중요한 것은 두 가지뿐. 잭.더.리퍼는 리쿠도우 레이카를 구해 주었다. 살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어 주었다. 그리고, 짧은 시간 동안이었지만 그녀와 보냈던 나날들은 더할 나위없이 즐거웠다. 아무리 피투성이가 된다고 해도 얼마나 잔혹한 것이라고 해도 리쿠도우 레이카는 진심으로, 즐거웠다. -엄마(마스터)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자신을 그렇게 부르는 소녀가 있었다. 그녀의 정체가 어떤 것이라고 할지라도, 상관없었다. 그저. 그것만이 즐거움이었고 그저. 그것만으로 아름다운 나날이었다. 즐거운 꿈이 끝이 난다. 아쉬움은 산처럼 많이 있지.....만- 아쉬워해도 후회해도 소용없다. 즐거운, 꿈이었다. 머릿속이 희미해져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어지기 전에 레이카는 재빨리 머릿속에서 문장을 짜올린다. 하늘을 보고 쓰러진 자신에게 당황한 잭이 황급히 다가온다. [ 엄마아(마스터).....!! ] 볼을 손으로 감싼다- 그 정도의 여유는 있다. 미소짓는다- 그 정도라면, 어떻게든 될 것 같다. 이별의 한마디- 그건, 무리였다. 지금은 그것보다 중요한 일이 남아있다. 마지막으로 건넬 말은 두 마디. [ 2획의 령주로서, 명령합니다. [ 내가 없어도 ] [ 너는 괜찮아 ] ......잭 ] 이젠 이런 걸 가지고 있어도 쓸 일이 없다. 마지막의 2획을 소비해 생존의 확률을 아주 조금이라도 끌어올린다. 역시 마술따윈 잘 모르겠다. 잘 모르니까, 주문을 대신해서. 엄마가 무서워하는 딸을 안심시키듯이. 레이카는 령주를 사용한 것이다. [ 싫어, 안돼, 안돼요. 엄마(마스터)! 안돼, 안돼, 안돼.....! ] 눈치 빠른 아이다. 하고 레이카는 생각한다. 의식이 멀어져 간다. 세계에서 떨어져 나간다- 눈꺼풀이 감긴다. 청각도 들려오지 않게 되고 마주 쥔 손에 힘을 줄 수도 없어졌다. 이제 무엇인가를 느낄 수도, 생각할 수조차 없다. 리쿠도우 레이카는 그저 조용히 지금 상황에 어울리는 표정을 지었다. ...미소지은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6 [ 이제 공격하는 건 무리. 어쩌지. 아, 그렇지. 혹시나 해서 "확인"해 봤는데 역시 성배는 빨간 쪽한테 뺏겨버렸어 ] [ 유감이네. ...그 성배는 어디에 있는거니? ] 모르겠어. 하고 잭은 고개를 옆으로 흔든다. [ 역시, 그 커다란 거가 가져간 게 아닐까... ] [ 아마 그렇겠네 ] 잭 또한 그 전장에 서 있었다. 누구의 아군도 아닌 그저 그 장소에 있던 "희생자"를 포식하기 위해. 그리고 그 공중에 떠있는 성채- [허영의 공중정원(행잉가든.오브.바빌론)]을 보았다. 그런 말도 안되는 보구를 다루는 서번트다. 분명 자신을 넘는 힘을 가지고 있겠지.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다. 잭.더.리퍼는 꿈이 있었고 마스터인 리쿠도우 레이카에게도 소망이 있었다. 이루기 위해서는 "흑"도 "적"도 가리지 않고 모두 죽이지 않으면 안 된다. ...물론 서번트 혼자서라면 검은 진영에 합류하는 것도 가능했겠지. 마술사는 긍지 높은 인종이었지만 동시에 지독하게 계산적인 인종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경우에 그들에게 있어 절대로 양보하지 못할 선이 있었다. 마스터의 교환. 리쿠도우 레이카는 일반인아마추어. 마술사가 아니다. 그렇기에 거의 마력을 제공하지 못했다. 따라서, 잭은 여전히 "식사"로 영양을 보충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었다. 다른 마술사와 계약한다면 그것을 모두 해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즉 엄마(마스터)와의 인연을 끊는다는 것. 잭은 애초에 마스터의 변경 따위는 꿈에도 생각한 적이 없다. 그녀에겐 엄마(마스터)와 함께 하는 것만이 전부였다. 그렇기에 항복이라는 선택지도 머릿속에서 사라져 있었다. 그것은 레이카도 마찬가지였다. 항복해, 안녕한 날들을 얻는 것 따위 고려할 가치도 없다. 도망칠 수도 없다. 두 사람에겐 성배를 손에 넣는 다는 것이 목적이며 인생 그 자체였으니까.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7 [ 문제없다. 그것보다 룰러. 검은 어새신을 여기서 해치우기 위해서라도 나는 마스터 쪽을 쫓겠어 ] [ ...아니오. 그건 그만두는 편이 좋겠습니다 ] 룰러가 그렇게 말하며 바로 깃발을 휘둘렀다- 의문을 제시하는 것보다 먼저 귀를 자극하는 금속음이 주위를 울린다. 그리고 깨부서진 메스가 지크의 주위에 흩어져 떨어졌다. [ 마스터(엄마)에게 손대게 두지 않아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8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망은 대단한 것은 아니다. 목숨을 구해준 잭을 위해서, AI와 같이 최적화 전략에 힘쓰고 있다. 잭에 대해서는 유일하게 인간다운 애정을 쏟고 있다. 20년간 살았던 인생 중에서, 그녀만이 유일하게, 무상으로 자신을 구해준 존재였으니까다. 어떤 의미로, 레이카는 분명히 잭의 피해자에 가깝지만, 단 하나만큼은 달라졌다. 빼앗겼을 뿐인 인생, 짓밟힐 뿐인 인생, 그래도 그녀는 누구에게도 빼앗는 일은 없었다. 흘러가듯 살고 있다 ---- 이미, 그저 심장을 움직이고 있을 뿐인 공허한 인생이었다고 해도, 자신의 생명만큼은 꽉 붙잡고 있었다. 그것은 제 3자로부터 본다면, 전혀 의미없는 것. 심장만큼을 애지중지 감싸안고 걸어가는 하찮고, 시시한 인생. 그것을 "흑"의 어쌔신, 잭 더 리퍼는 의의있는 것이라고 봤던 것이다. 설령 그녀에게는, 어머니의 면모를 어떤 여성에게서도 보는 잔혹한 천진난만함이 있었다고 해도 말이다. 자신의 목숨을, 「취하지 않는다」라고 선택해줬던 잭은 눈부실 정도로 사랑스러운 존재였다. 그러니까, "적"의 아쳐, 아탈란테에게 노려졌을 때 그녀는 전혀 후회없이 잭을 감쌀 수 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는 해도. 그녀는 일절 후회없이 인생을 스스로의 손으로 닫았던 것이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9 서번트로서는 지명도가 높은 것도 있지만, 두드러지게 우수. 살인귀인 탓인지, 「혼 포식[소울 이터]」으로써의 효율이 지극히 좋고, 일반인으로 마력공급이 거의 불가능한 리쿠도 레이카라고 해도, 살해를 반복하는 것으로 일선급의 전투력을 유지하길 계속했다. 반면, 그 다루기 어려움은 이번 성배대전 중에서도 톱 클래스일 것이다. 애초에 「마스터에게 따른다」라는 서번트로서의 기본을 이해하고 있을지 어떨지 알 수 없다. 그녀들에 있어 현세는 귀환한 것이 아니라, 미지의 장소에 다름 없다..... 즉, 미련은 없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고려하면, 본래의 마스터인 사가라 효우마와 잭과의 상성은 거의 최악이며 ---- 그렇다기 보다는 마술사들과 잭과의 상성이 최악이라고 말해야할 까. 유일하게, 리쿠도 레이카만이 잭이라는 존재에 적합한 마스터인 것이다. 잔느의 손에 의해 승화된, 악령의 집합체로서의 결합이 붕괴된 그녀들이 다시 소환될 일은 없다. 이후 같은 조건을 갖춰도, 다른 「잭 더 리퍼」가 소환될 뿐인 것이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0 [ 엄마, 엄마. 피아노, 다시 한 번 듣고 싶어 ] [ 어머, 큰일이네 ] 아쉽게도 이 집에는 피아노가 없다. 하지만 소리를 죽일 필요는 없었다. [ 음...노래로 참아 줄래? ] 끄덕. 하고 잭이 고개를 위아래로 흔든다. 라, 라, 라.. 하고 레이카가 트로이메라이를 노래하기 시작했다. 밤의 어둠에 가냘프고 애절한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세이렌을 떠올리게 하는 요사스런 아름다움으로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따듯함으로. - 페아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1 트리파스의 구시가지. 그 더욱 안쪽에 위치한 장소. 이곳은 사회적으로 탈락(드롭아웃)된 자들이 백여 명 서로 뭉쳐 살아가고 있는 곳이었다. 검은 어새신과 그 마스터인 리쿠도우 레이카는 그 구석의 야매의사들이 차지하고 있던 장소를 잠시 동안의 은신처로 삼고 있었다. 여기엔 마술사의 눈도 미치질 않았다. 아무리 몰락해도 마술사는 마술사. 이런 "끝나버린" 장소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낡아빠진 침대는 스프링이 망가져 끼익 끼익 하고 심하게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다. 오랜 시간 사용된 탓인지 열화도도 심했고 레이카는 일어날 때마다 몸 여기저기가 아파 왔다. 하지만 호텔을 빌릴 수도 없는 처지였다. (중략) 하지만 불만은 없다. 쾌적함이라는 점에서는 이런저런 면에서 떨어지지만 이곳은 나름의 질서가 있었다. 이곳에선 누구도 레이카를 밀고하려 하지 않았다. 일부의 인간은 마술사의 존재를 알고 있었음에도- 그것은 이 구역의 몇 안 되는 법칙이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 누구에게도 간섭하지 않는다. 물론, 인간인 이상 잘못은 저지른다. 예를 들어, 레이카 일행이 이곳에 도착하고 바로 불량배들이 쳐들어 온 것이다. 레이카에게 무엇을 하려 했는지는 설명할 필요도 없다. 무.엇.을. 당.했.는.지.도. 설명할 필요도 없다. 동정심을 느끼고 있던 주민들은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다. 레이카는 그들에게 한마디 말을 건넨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겠어요" 그 말을 믿는 것 외에 그들에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레이카 이외에 다른 한 명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 누군가가 밤중에 나가 피냄새를 풍기며 돌아온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들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침묵은 적을 만들지 않는다. 죄악감을 느낄 필요도 없다. 정의를 집행하려는 생각도 없다. 사회에서 탈락해 버린 그들에게는 이미 무엇이 악이고 무엇이 정의인가 기준 자체가 예전에 부서져 있었다. 그렇기에, 그곳은 오늘도 평온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2 리쿠도우 레이카는 물끄러미 스스로 방아쇠를 당긴 회전식권총(리볼버)을 바라본다. 총신이 극히 짧은 라이노라는 이탈리아제 권총이다. 물론 레이카는 총의 이름조차도 몰랐다. 잭이 "먹었던" 루마니아 갱이 보유하고 있던 총기더미에서 가장 가볍고 가장 작은 것을 골랐을 뿐이었다. 신기한 일이다, 라고 생각한다. 손안에 들어갈만큼 자그마한 이것이 손가락 하나로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다. 생명이란 건 좀 더 소중하고 견고한 게 아니었나. 적어도 그래야만 하는 게 아니었다. 그런데도 권총이 나온 지 백 년이 지났음에도 인간은 뇌나 심장에 이 작고 작은 납덩이를 맞았을 뿐인데 죽어버린다. 그것은 물론, 마술사라 해도 예외가 아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3 루마니아어에 의한 의사소통은 레이카에게 있어서 어렵지는 않았다. 라틴어에서 파생된 이태리어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는 언어는 어학에 뛰어난 그녀에게 있어서 매우 친숙한 것이었다. 영어도 통한다. 관광을 하러 온 것이 아닌 이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낄 일은 없을 것이다. 성배대전의 무대가 되는 도시, 투리파스의 정보는 극단적으로 적었다. 도서관에서 루마니아 관련의 책을 역사책에 이르기까지 있는 대로 조사해봤지만, 이 도시에 관해서는 인구나 면적같은 최소한의 데이터뿐이고, 관광명소같은 명소도 눈에 띄지 않았다. 밀레니아 성이라는 거대한 성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관광명소로써 선전되고 있지 않았다. 흐음, 하고 레이카는 생각에 잠기고 ---- 루마니아 정부 관광국에 일본의 관광회사라고 말하며 국제전화를 걸었다. 루마니아의 정기적인 관광 투어를 계획하기 위해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고하자, 중년의 남자라고 생각되는 담당자는 기뻐하며 반응해주었다. 《루마니아어가 능숙하시군요》「감사합니다」《그래서, 투어의 행선지말입니다만 역시 우선 수도 부쿠레슈티를 ----》「저희들은 투리파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선전 문구를 끊고 고해진 레이카의 말에, 잠시동안 담당자는 침묵했다. 그로부터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목소리를 깔았다.《..... 투리파스라니 이거 또 별난 도시를 눈에 들이셨네요? 어째서일까요, 인근 도시인 시기쇼아라 쪽이, 치안도 포함해서 한결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만》「밀레니아 성.... 알고 계십니까?」담당자가 미세하게 숨을 들이마신다. 이것은 놀람의 뉘앙스, **어째서 그런 것을 알고 있지** 라는 놀람이다. 전화 너머에서, 남자의 아연한 기색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았다. 「실은 일본의 부유층 사이에서, 해외의 고성이 은근히 붐이여서 ----」 끝까지 말하기에 앞서, 담당자가 당황하여 부산을 떨며 말을 끊었다.《아아, 안 됩니다. 그곳은 사유지입니다》「사유지? 정말입니까? 투리파스의 대부분을 점하고 있는 광대한 성채입니다. 그 정도의 성은 유럽에도 그다지 존재하지 않아요. 아무쪼록, 투어에 포함시키고 싶습니다만」《관광은 엄하게 규제되고 있습니다. 아, 물론 우리들도 어떻게든 그것을 허가받기 원한다고 거듭 교섭을 하고 있지만 ----》목소리의 톤이 한 단계 상기되었다. "거짓"의 싸인을 나타낸다, 라고 레이카는 판단했다.「그렇다면 우리들 쪽에서 교섭을 하고 싶은데, 연락을 취하고 싶습니다만 ----」《아뇨, 말도 안 돼요. 그는..... 그, 아시아인을 심하게 싫어해서요》이것도 또한 "거짓"의 싸인. 거짓에 거짓을 거듭 되풀이하기에, 어조가 더욱 알기 쉽게 되어버린다. 더욱이, 본래는 곧장 전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정보를 상황을 본 뒤에 내놓는다니, 「지금 당황해서 얼버무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그거 아쉽네요. 이후에도 가망은 없는 겁니까?」《예. 그러니까 우리들은 시기쇼아라를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좋은 도시라구요. 주민은 소박하고, 뭐라고 해도 블라드 3세의 출생지니까요》「블라드 3세 ---- 흡혈귀 드라큘라, 군요」레이카가 그렇게 말한 순간, 담당자의 목소리 톤이 다시 변화했다. 낮게 으르렁거리는 듯한 "분노"의 싸인.《실례지만 아가씨. 흡혈귀는 잘못된 이미지입니다. 블라드 3세는, 우리나라의 대영웅. 그 무시무시한 메흐메트 2세로부터 이 루마니아를 지켜냈던....》「아아, 실례했어요. 확실히 그 말대로입니다. 그럼, 시기쇼아라로 향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다시금 투어를 짜보려고 합니다. 다시 연락드릴게요」《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끊기 직전, 안도의 한숨. 과연, 하고 레이카는 생각했다. 투리파스의 이름이 나온 시점에서, 수화기의 상대는 경계했고, 밀레니아 성의 이름이 나왔을 때는 얼어붙었다. 그것은 단순한 금기라는 것만은 아니다. 아마도, 전화로 대답했던 상대는 ---- 무언가의 형태로, 위그드밀레니아와 연관되어 있다. 「있잖아 있잖아」전화 통화에 흥미를 느낀 것인지, 영체화하고 있던 잭이 나타나, 레이카에게 얼굴을 들이밀었다. 「무슨 일 있어?」「중국의 속담에, 호랑이굴에 들어가지 않으면 호랑이 새끼를 얻지 못한다는 말이 있었지」「?」의아해하는 잭에게, 속담의 의미를 설명한다.「이것으로 호랑이 새끼가 저쪽에서 찾아온다면 좋겠지만」「호랑이 새끼라는 거 맛있어?」잭의 천진난만한 물음에, 레이카는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과연 그 날 밤, 10명의 마술사가 레이카의 맨션을 방문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0의 개정된 페이트 아포크리파 단편의 내용

*34 「.... 사가라 효우마 ....」몇 안되는 극동의 혈족이며, 성배대전의 마스터로 선택받았을 터인 마술사. 그 자가, 기묘한 웃음을 띄운 채 숨이 끊어져 있었다. 굳어진 피부의 감촉으로 알 수 있다. 자신이 죽인 것은 아니다 ---- 제법 이전에, 이 남자는 죽어있었다. 하지만, 어째서 돌연 이 시체가 눈 앞에 나타난 거지? 잘 보니, 발이 바닥에 붙어 있지 않고, 머리부터 줄로 매달려져 있었다. 시체를 잠시 관찰하고 이해했다. 천장에 머리와 발 부분을 끈으로 묶어두어, 시간이 경과하면 발 부분의 끈이 끊어지도록 세공해놓은 것 뿐이다. 하지만, 그것은 무엇을 위해서? ---- 그 대답은 간단하게, "왕[킹]"의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사가라 효우마가 죽음의 찰나에 생각했던 대로, 리쿠도 레이카는 그 속에 괴물을 품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반사회성이 두드러져 있다는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사회에서 매립되어있으면서, 자신의 행위를 사악하다고 인정하면서, 그래도 더욱, 자신을 믿는 소녀를 위해서라면, 그것이 아기라도 태연하게 살해할 수 있다는 자애의 괴물. 그리고 그 괴물성은, 이 성배전쟁 ---- 그리고 이 추크츠방과의 싸움에 있어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었다. 위그드밀레니아가 파견했던 추크츠방따위, "흑"의 어쌔신에게 맡기면 한 순간에 정리할 수 있다. 평범한 마스터인 레이카도, 그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한없이 안전한 상황에서 마술사와 싸울 수 있는 찬스는 오늘, 이 상황에서밖에 있을 수 없다. 레이카는 효우마가 남겨놓은 산더미같은 마도서를 읽고, 마술 자체는 사용할 수 없지만 마술의 개념과, 그것을 행사하는 "인간"에 관해서 이해는 깊었던 것이다. 인간에게 없는 법칙을 다루고, 마술의 탐구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희생도 허용한다. 당연하듯이, 마술사끼리의 이해관계가 충돌한다면 살생을 벌이게 된다. 그때, 그들은 마술을 행사한다. 제 3자의 눈에만 닿지 않는다면 (닿는다고해도 제거해버리면 문제없다), 그들은 일족이 긴 세월이 걸려 짜올린 마술을 서로 부딪히게 되겠지. 물론, 거기에 근대병기가 개입할 여지는 없다. 숙달된 마술사라면, 개인이 가진 소화기따위 문제도 되지 않는다. 마도서에 묘사된 마술에 관하여를 읽어낸 바, 그들은 그런 영역에 달해 있었다. 레이카는 마스터로서, 그런 두려울만한 존재와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자신들이 기대 이상의 행운을 누리고 있다고 해도, 서번트에게 방해받지 않고 마스터에게 기습을 걸 수 있는 기회는 적다. 기껏해야 한 번이나 두 번. 그것이 한계다. 하지만, 레이카가 죽일 수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마술사로서의 역량의 시험이 아니라, 살생에서라면 레이카에게도 조금의 가능성이 엿보인다. 이번의 싸움은, 그것을 위한 시초이다. 이미 레이카는 "왕[킹]"의 마술이, 신체성능의 향상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있다. 그 마술은 아마도 신경면에도 달하는 듯하며, 그렇기에야말로 아까처럼 사가라 효우마의 시체에 눈도 머무르지 않고 조속히 공격을 자아낼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의 그는, 레이카가 내는 미세한 소리 하나도 흘러 듣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즉. **어떻게든 될 것이다** ---- 라는 것이었다. 그 소리는 지극히 인공적으로, 사가라 효우마에게서 들려왔다. 주머니를 뒤진다 ---- 아무 것도 눈에 띄지 않는다. 그것 뿐인가, 소리의 기점을 찾으면 찾을수록 무서운 사실에 깨닫는다. 꿀꺽, 하고 침을 삼킨다. 알 수 없는 장소에서, 소리가 들려온다. 살살 효우마의 셔츠를 들어올린다. 효우마의 두부는, 난잡하게 꿰메져 있었다. 적어도 의사의 기술은 아니다. 단검으로 봉합부분을 절단한다 ---- 마치 터져나오는 것과 같이, 장기와 함께 휴대전화가 흘러내렸다.「젠장」 손으로 잡을 생각도 없었지만, 그렇지 않아도 귀에 거슬리는 전자음을 예민해진 청각에 더욱 울려퍼져, "왕[킹]"의 뇌에 끝없는 고통을 선사했다. 분노에 몸을 맡겨 휴대전화를 집어들어 바닥에 내리꽂고, 짓밟는다. 그것으로 깨달았다. 주위에의 경계를, 한 순간 태만히 했다. 숙련된 마술사라고 해도, 신체능력을 초인급으로 향상시켰다고 해도, 반드시 찾아오는 이완의 순간이었다. 두부에 박혀있던 휴대전화, 라는 이상에 경악한 나머지, 배후의 기척을 깨닫는 것이 너무나도 늦었다. 내부에 괴물을 품고 있는 여자는, 아주 용이하게 "왕[킹]"의 배후에 다가와 ---- 「체크메이트」한 순간의 주저도 용서도 없이 그대로 크게 휘두른 면도칼을 목에 갖다대어, 기도를 절단했다. 히익, 흑, 하고 기묘한 목소리를 흘리며, 눈 앞에 나타난 여자를 붙잡으려고 하지만, 사가라 효우마의 내장더미에 미끄러지듯 구른다. 추한 모습이 된 남자에게, 레이카는 다시 한 번 면도칼을 맞대었다. 정성들여, 정성들여서. 마술사라는 것은, 인간에 비해서 죽음에 냉혹하다 ---- 이것도 책 속에서 배운 것이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두 번째였기에, 첫 번째만큼의 감개는 없었다. 즐겁게 느껴지지 않았기에, 자신은 엽기살인귀에는 어울리지 않구나, 하고 레이카는 생각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0의 개정된 페이트 아포크리파 단편의 내용

*35 “나머지는 성배의 그릇이네” “성배라는건 와인 글레스 같은걸까?“ “아니. 그릇은, 뭐든지 상관없어. 가까운 물건이나, 자동적으로 성배의 그릇으로서 인식될태니까. 그 말에, 레이카가 문득 무언가를 떠올렸다. “효마. 여기에 살 때, 소중하게 보관하던 물건이 있었지?”효마의 몸이 떨렸다. “에..그게---응. 이거다.”레이카가 집어든건, 손 크기만한 커다란 루비였다. “이걸로 괜찮을까?”“오- 굉장하다. ....광물화한 심장같은거 처음봤어”“에, 심장?”레이카는 그 단어를 듣고, 그만 떨어 뜨릴뻔 했다. 잭의 눈동자는, 호기심과 놀라움에 크게 열려있었다. “응응. 인간의 심장. 굉장하네. 저주일까나? 병이었을까나?” 잭은 킁킁 거리며 보석의 냄새를 맡아보고는 수긍했다. “응, 이거네. 틀림없어”서번트와 계약하고, 령주를 얻어내고, 성배의 그릇을 손에 넣었다. 이걸로 명실상부 리쿠도 레이카는 마스터가 되어, 서번트 어세신을 사역하는 입장이 되었다. - 타입문 에이스 vol.7판 구 설정 페이트 아포크리파 단편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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