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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리파스(トゥリファス)는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 근처에 위치한 가상의 도시다. 성배전쟁(아포크리파)의 전장이 되는 장소.

위그드밀레니아 가문이 세컨드 오너로 있다. 후유키 시에서 탈취한 대성배를 투리파스의 밀레니아 성채에 옮겨 두었다. 후에 여기서 성배전쟁(아포크리파)를 개최한다. 밀레이나 성은 흑의 진영의 거점이다.*2

루마니아 최고의 영맥으로, 대성배의 예비 시스템을 사용한 14인의 서번트 소환을 견딜 수 있을 정도다. (같은 짓을 후유키 시에서 하면 영맥이 위험하다)*3


가상의 도시 투리파스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에 있어 가상의 도시인 투리파스는 가시공의 출생지인 시기쇼아라의 북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다. 인구는 약 2만, 농업과 섬유사업이 주된 사업이다. 과거 세워진 성벽이 아직 완벽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밀레니아 성은 생전 랜서(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가, 친우였던 헝가리왕 마챠시(Mathias)의 배신으로 12년간 유폐된 장소이기도 하다.*4 전차망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트란실바니아 고속국도의 종점에 위치해 있어 차량 통행이 거의 없다.*5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는 아직 위그드밀레니아라는 이름을 내걸기 전 프레스톤 가문으로서 이 곳의 세컨드 오너를 살육하고 정착했다. 이후 자신들의 계획에 걸맞은 형태로 도시를 운영해 갔다. 교통이 불편하도록 간섭하고 외래 마술사가 개입하지 못 하더록 치밀한 포위망을 구축했다. 곳곳에 펼쳐진 결계마술사를 넘어 그저 밖에서 왔을 뿐인 보통 인간마저 경계하도록 되어 있다. 마술사가 아닌 인구 중 20%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위그드밀레니아와 관계되어 있기에 언론 플레이나 함구령도 완벽하다.*6 도시의 모델이 된 것은 시기쇼아라로, 관광지로서 주의를 끌지 않게 만들었다는 차이가 있다.*7

■ 투리파스 성채에 관해서.
→ 성채는 전체적으로 고지대인 마을에서도 가장 높은 북동쪽에 위치하며, 3헥타르의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8 방위능력에 집중했기에 성채는 예술성 같은 건 없는 실용성 위주의 구조를 갖고 있다. 실질적으로 투리파스의 절반을 점하고 있고 유명한 성들 이상의 크기와 복잡함을 가졌으며 위그드밀레니아가 60년 간 비축한 마술예장과 방위 마술이 벽을 강고하게 하고 호문쿨루스(아포크리파)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순찰하는데다 일부 기둥, 바닥, 천정에 동체를 감시하여 영격하는 골렘이 숨겨져 있다. 현대의 마술사를 기준으로 한다면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의 불로와 편집적인 준비에 의해 탄생한 초 요새이며 서번트를 기준으로 해도 그 무수한 마술장벽은 함락시키기 어려운 요소가 된다.*9*10
투리파스는 성채를 기준으로 바깥의 신 시가지구와 안쪽의 구 시가지구로 나뉘어져 있다. 신 시가지구의 경우 오스만투르크가 물러갔던 적에 지어져 몇백 년 정도 역사가 있다.*11 반원형의 성채는 도시를 분단하고 있기에 출입구가 다섯 곳 있다. 하나는 성배전쟁(아포크리파)의 전면전에서 박살났다. 거대한 성체를 상대로 야마카시를 시도하다 죽은 사람이 가끔 나온다.*12
→ 성채를 관찰하기 좋은 몇몇 장소에도 골렘, 호문쿨루스(아포크리파) 등이 매복해 있다.*13
→ 생물을 쫓아내는 결계가 걸려 있다.*14
→ 성에는 유선전화가 없다. 그래서 컴퓨터를 애용하는 카우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는 물론, 현대기기에 관심 없는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휴대폰을 갖고 있다.*15 *16
→ 이래저래 무시무시한 성채이지만 작중에서는 한도까지 마력을 쌓은 크라잉 워멍거 앞에 반이 날아가 버린데다 적의 진영의 허영의 공중정원 앞에서는 폭풍 앞의 배 취급이다.*17


투리파스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시계탑에서 파견된 적의 진영은 근처에 위치한 시기쇼아라에 자리를 잡았다. 저 쪽은 실존하는 도시다.
자세한 내용은 시기쇼아라 항목을 참조할 것.

성배전쟁(아포크리파)가 열려서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이 투리파스에 모였을 적 투리파스의 호텔 모두(3개)를 만실로 만들었다.*18
아무튼 모인 일족이 이야기 상에서 도움이 된 적은 없다시피 하다. 암흑무도를 도시 전체에 걸어 엉망진창이 된 투리파스를 정돈하는 것 정도는 했다.*19

■ 빙의 소환을 해서 영체화를 못 하고 식사를 해야 하는데 투리파스의 호탤이 전부 만실이라 묵을 곳이 없던 룰러(잔 다르크)는 아르마 페트리샤가 관리하는 교회에서 묵게 된다.*20 위그드밀레니아가 지배하는 투리파스에서 통상적인 교회가 존재할 리 없다. 따라서 아르마는 성당교회에서 보낸 숨겨진 감시자다. 감시가 치밀한 투리파스에 정착하는 데 데 20년이 걸렸다.*21 본격적인 성배전쟁(아포크리파)가 발발할 준비를 하자 성당교회에 연락을 보냈으나 대응이 늦었고, 시로 코토미네가 난장판을 일으켜 사실상 교회가 손을 댈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아르마가 수상하기 그저 없는 룰러(잔 다르크)를 받아들인 건 본인 말로는 처음에는 마술사로 착각했으나 아주 제대로 된 수녀라서 정체가 뭐든 배척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라 말하나 실제로는 처음 봤을 때 부터 잔느라는 사실을 알았다. 덤으로 아르마는 잔 다르크의 이야기를 보고 수녀가 될 결심을 했다. 그래서 처음 잔 다르크를 보고 까무러칠 뻔 했다.*22*23 본격적인 룰러 vs 룰러의 형태로 전황이 돌아가자 룰러(잔 다르크)는 투리파스 성채로 거주지를 옮긴다.*24

위그드밀레니아는 완벽하게 루마니아를 장악했는지 투리파스는 관광 명소로 선전되지 않는다. 관광객이 전혀 없으면 패쇄적일 터니 소수 엄선해서 받아들이고 있다. 관광객이 적기도 해서 들어서면 지방 사람들이 호러물 처럼 모두 바라보곤 한다.*25 아무튼 통상의 관광 투어로는 받지 않기에 정부 관광국에 리쿠도 레이카일본 관광회사 직원인 척 전화해서 넌지시 떠 보자 담당자는 공포에 질렸고 위그드밀레니아 성의 존재를 물어 보자 그날 밤 친절하게도 위그드밀레니아에 소속된 추크츠방이 찾아 왔다.*26 추크츠방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의 직속에 들어가는 암살자 집단이다. 위그드밀레니아에 대한 정보는 철저하게 은폐되어 있으나 혹시나 누군가 투리파스의 실체에 접근했다 싶은 흔적을 네트워크에서 발견하면 세계 어디가 되건 24시간 내에 파견되어 처리하는 임무를 맡았다.*27 아무튼 제거하러 왔으나 하필이면 상대가 어쌔신(잭 더 리퍼)라서 일방적으로 몰살당했고 대장은 리쿠도 레이카마술사와 전투 경험을 획득하고 싶다면서 손수 함정 깔고 면도칼로 죽였다.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아포크리파
위그드밀레니아 측 흑의 진영의 본거지다.
2권의 전면전에서 버서커(스파르타쿠스)의 모든 마력을 동원한 일격에 성이 반파되었고 허영의 공중정원이 성채 아래에 있는 대성배를 탈취해냈다.*28

성이 박살난 후 지크에게 계몽된 호문쿨루스(아포크리파)들은 자유를 요구했으며 임시 수장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가 이를 허락했다. 성채의 잡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성채의 거주권을 얻었다.*29
일족의 본거지이니 만큼 잠복해 있는 마술사가 많았다. 그 12명이 어쌔신(잭 더 리퍼)에게 죽어 버려 허영의 공중정원을 공략하기 전에 어쌔신을 토벌했다.*30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서 위그드밀레니아가 패배하고 가문 자체가 없었던 것이 되면서 이 성채도 시계탑 측에 넘어갔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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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18年06月14日 06:54

*1 각주예시

*2 「이야기는 여기로부터다.「후유키의」성배 전쟁에 있어서의 최대중요 기반인 대성배, 그것이 제3차 성배 전쟁 후에 소식이 끊어진 것은 알고 있겠지. 3개월전, 그것이 결국 발견되었다. 발견되었다기 보다는 보관되었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해야 하지만」 「......장소는?」「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 지방의 변두리에 있는 도시 투리파스. 그 도시 최고의 건축물인 밀레니아 성새에 설치되어 있는 것 같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마술사, 그는 밀레니아 성채의 지하에 잠들어 있는 대성배를 발견했네. 그리고 예비 시스템의 개방에 성공했지." / "예비 시스템……." / "대성배에는 상황에 맞추어 영주(令呪)의 재분배 등 성배전쟁에 관계된 보조를 시행하네. 가능성을 따지면 거의 0이나 마찬가지지만 7기의 서번트가 한 세력으로 통일되었을 때에는 대항책을 위해 예비 시스템이 기동하도록 장치가 되어있어." / "……7기의 서번트와 대항하려면 또 다른 7기의 서번트를 소환 가능하게 한다는 뜻인가." / 합계 14기. 그 숫자가 의미하는 바는 시시고에게도 이해할 수 있다. / "그 말대로일세. 본디 투리파스라 하면 루마니아 굴지의 영맥을 가진 토지. 필시 후유키를 웃도는 속도로 마력을 계속 저장해왔겠지. 14기의 서번트가 소환되고서도 채 마르지 않는 마력을 품을 정도로는." / 이는 후유키라면 그야말로 긴급 처치일 것이다. 자칫하면 영맥 그 자체가 고갈할 가능성도 있던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 1권의 내용

*4 트란실바니아 지역, 투리파스. 그 『가시공』의 출생지이기도 한 시기쇼아라의 북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이다. 중세에 터키군의 침입을 막기위해 세워진 성벽은 지금도 여전히 완벽한 형태를 갖추고 있어, 성과 도시의 일부를 둘러싸고 있다. 도시의 건물 대부분은 중세에 건축되어 보수·개축되었고 귀중함으로 따지면 시기쇼아라에 못지않다. 인구는 약 2만, 세세한 농업과 섬유산업이 주된 산업이다. 그리고 거리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작은 언덕 위에 솟아올라 있는 거대한 성─밀레니아 요새이다. 이 성은 중세부터 현재까지 이르기까지 소유주가 바뀌었던 적이 없다. 오스만 터키의 침공, 흑사병의 대유행, 근대전쟁의 폭격 등, 온갖 고난이 투리파스에 쏟아졌지만 여전히 성채와 그 소유가문은 건재했다. 일족의 이름은 위그드밀레니아. 일찍이 북유럽에서 이 루마니아로 온 마술사들이다. 그리고 지금 성 안은 이전에 없었을 정도로 붐볐다. (중략) 아아... 분하구나. 그들이 있었더라면, 이 성에 유폐될 일도 없었겠지. ] 1462년, 헝가리 왕 마챠슈는 블러드3세를 오스만투르크의 협력자로서 잡아들여, 12년간이나 유폐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공적은 모두 빼앗기고, 더럽혀져 피에 굶주린 악귀로 칭해지는 굴욕. [ 하지만, 모두 꿈처럼 먼 옛 과거. 짐이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지금-현재- . 피에 물든 서글픈 내 이름이다.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 트란실바니아 고속국도는, 트리파스 방면의 하나뿐인 국도였다. 전차망에서 멀리 떨어진데다가 고속국도의 종점인 탓에, 트리파스에 향하는 차량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줄지어 선 도로가로등도, 반 이상이 망가져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운전자의 항의가 전무한 탓인지 정부도 예산을 절약하기로 마음먹은 듯 하다. 희미하게 빛나는 달빛만으로는 길이나 표식을 밝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정확히 목적지를 향해 달리고 있는지는 "아스팔트의 감촉에 의지할수 없다." 란 상황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 트리파스라는 소도시는 루마니아 굴지의 중요도시 시기쇼아라에 근접한 도시이면서도 딱히 눈에 띄는 발전이 진행되질 않았다. 아마 지금부터도 마찬가지겠지. 프레스톤- 유그드밀레니아라 칭하기 전의 다-니크 일족은 이곳이 루마니아 굴지의 영맥을 가졌음을 발견하고 정착했다. 물론 이 정도의 영맥이 발견되지 않았을 리도 없고 상당한 살육전이 벌어지긴 했지만 당시 전성기를 맞고 있던 프레스톤 일족을 당해 낼 순 없었다. 프레스톤 일가는 마을의 지배권을 손에 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인간이 만들어 낸 마을을 그저 지켜보는 것만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관여해 이상적인 마을을 만들어 내려 했다. 눈에 띄지 않는 역사에 남지 않는- 근처의 시기쇼아라와 닮았지만 교통이 불편한 탓에 관광객이 적어졌다. 영맥은 1급품이지만 외래의 마술사들이 날뛰지 못할 정도로 강건한 연결고리와 포위망을 구축하고 있었다. 펼쳐진 결계는 과도할 정도였고 애초에 마술과는 관계없이 "밖"에서 온 인간에 경계심이 강했다. 성당교회의 감시자인 아르마.페트리시아는 거의 20년의 세월을 들여 겨우겨우 그 경계를 풀어냈다. 트리파스는 말 그대로 마술사가 지배하는 거리였다. 마술사가 아닌 관계자를 포함하면 총 인구의 20%이상이 무엇인가의 형태로 유그드밀레니아에 관계되어 있었다. 당연히 이번 성배대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지시를 받은 상태였다. 마을의 치안 그 자체는 양호해도 분위기는 꽤나 험악했다. 유그드밀레니아의 수장인 다-니크는 쓰러졌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아는 자는 극소수이며- 이 성배전쟁이 기묘한 방향으로 틀어지고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피오레는 정보 누설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조만간 마술협회에는 알려지고 말겠지만... 지금은 성배대전의 해결이 최우선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 시기쇼아라 [지명] 실재의 땅 이름. 수도 부쿠레슈티의 북서쪽에 있는 루마니아의 지방도시, 블라드 체페슈..... 블라드 3세의 생가가 보존되어져있다. 역사는 오래되었고, 17세기에 찾아온 독일로부터의 식민의 중심이 되어 도시를 형성했다. 구 시가지는 특히 중세의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귀중한 장소. 투리파스는 이 도시를 모델로 하여, 관광지로서 주의를 끌지 않게 만들어졌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8 밀레니아 성채는 트리파스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3헥타르의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트리파스는 전체적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오르는 언덕으로 된 고지대이기 때문에, 가장 높은 지역에 위치한 밀레니아성채는 전 도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9 밀레니아 성채 [지명] "흑"의 마스터와 서번트들이 집결해있는 성채. 투리파스라는 도시의 반분을 점하고 있을 정도로 거대한 성채. 유럽 여러 나라들의 유명한 성들 이상의 크기와 복잡함, 게다가 위그드밀레니아가 60년 비축하고 있던 온갖 마술예장과 방위마술의 조합으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강고한 것이 되어 버렸다. 호문클루스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순찰을 계속하며, 일부의 기둥, 바닥, 천정에는 동체를 감지하여 차례로 영격행동에 나서는 골렘들이 숨어있다. 나이를 거의 먹지 않은 리더가, 편집광적으로 준비를 하면 이렇게된다는 좋은 견본이다. 무엇보다, 그런 지나치게 조밀할 정도의 준비도 어딘가의 광전사의 한 방에 반분 정도가 날라가버렸지만.....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10 투리파스를 내려다보는 약간 높은 언덕에 그 성채는 우뚝 서있다. 어두운 밤에 흐릿하게 드러나는 실루엣은 망자가 꿈틀거리는 지옥의 거대한 가마솥을 연상시킨다. 인구 2만의 작은 거리에는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 웅장함이 있지만 거리의 주인은 그것을 관광의 명소로 하려하지 않는다. 이 성은 공동의 건축물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사유지에 건설된 개인의 물건이기 때문이기도 하나..... 무엇보다도 거리의 주인은 누구든지 이 성을 무서워하기 때문이다. 저주받았다는 것 같은 건 아니다. 투리파스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이 성이다. 주인의 인식은 대강 그런 것으로 실제로 그것은 올바르다. 룰러는 성문의 앞에 서서 목이 빠질 것 같은 정도로 위를 바라보았다. 예술성의 단편도 없고, 실질이라는 관점에서 만들어져 공격하기 어렵고 지키기 쉽다. 하지만 이 성채의 진짜 특성은 그곳이 아니다. 그녀는 몰래 성벽에 손을 뻗었다. 순간, 약간의 마비가 왔다. 강렬한, 방해와 탐지를 가진 마술이다. 설치된 무수한 마술장벽때문에 서번트라도 함락시키려면 상당한 힘이 필요할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1 트리파스는 성채에 둘러싸인 구시가지구와 성채의 바깥쪽에 있는 신시가지구로 나뉘어 있다. 신시가, 라고는 해도 이곳에 건물이 지어지기 시작한 것은 오스만투르크가 물러갔던 때부터이니 몇백년 이상의 역사가 있었다. 룰러, 라이더, 그리고 아르치아는 신시가지구를. 아처, 카우레스는 구시가지구를 담당하기로 한다. 우선 그들은 분담한 각각의 잠복지로 향해 연락이 끊긴 이유를 분석하고 단서를 찾아낸다는 플랜으로 움직이기로 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2 트리파스는 작은 도시다. 하지만 겨우 몇 시간 만에 다 돌아볼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다. 당연히 중요한 장소만을 서둘러 체크한다는 ...소녀가 상상한 것과 조금 다른 분위기의 외출이 되었다. [ 성채의 출입구는 다섯 곳이 있습니다만 그 중 한 곳은 붕괴되어 수복공사중입니다. 이곳은 그 출입구의 최북단이고 여기서 더 위쪽으로 올라가도 성벽은 끊기지 않으니 주의해 주세요 ] 성은 트리파스를 둘로 나누고 있었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였지만 성채는 반원을 그리고 있었기에 입구가 다수 설치되어 있었다. 오스만투르크를 막아내기 위해서라곤 해도 꽤나 높은 성채는 젊은이의 만용을 끓어오르게 하는 것인지 무모하기 짝이 없는 자가 가끔 야마카시로 성벽에 오르곤 했다- 가끔씩, 사망자가 나왔지만 그들은 질리는 법이 없었다. 어찌됐든 역사적으로도 상당한 가치가 있으며 겉보기로도 괜찮은 물건이었지만 지크에게 그런 감상은 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3 그래서 시시고우와 세이버는 우선 성채의 남쪽 방향에서부터 찾아보기로 했다. 가능한 한 고층의 건물로, 성채에서 가깝지는 않지만 성채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멀지도 않은, 그런 장소가 좋다. [ 저건 어때? ] 세이버가 손을 들어 가리킨 방향에는 약 백년전 건축된 트리파스 시 청사가 있다. 이 분리파-시세션- 형식의 건물은 전체적으로 직선과 평면으로 구성되어, 신선한 색채의 기하학적 문양 타일을 붙여 장식한 지붕이 극히 인상적이었다. 귀중한 예술품이며, 역사적인 건축물이었지만 두 사람에게는 고작해야 절호의 감시장소라는 것 이외엔 아무런 관심도 불러일으킬 수 없었다. (중략) 유그드밀레니아 쪽도, 이곳을 거점으로 하려는 것은 예상범위 내였던듯하다. 원래 이곳은 작은 도시다. 성채공략에 중요 포인트가 될 듯한 장소에는 어느정도의 인원은 배치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당연하다. 그것도 한두명이 아니라, 고도의 술식으로 만들어진 호문클루스와 골렘의 대량투하다. 그리고 거기에 발목이 잡혀 있으면, 이번엔 서번트가 영격해 올 것이 눈에 선하다. 사역마를 날려 먼 거리에서 관찰한다. 당분간은 그것이외의 수단은 없는 것 같다. 라고 시시고우는 판단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4 결계가 가동되고 있던 탓에, 숲은 변함없이 조용했다. 생물의 낌새는 없다. 하지만, 이젠 그 성채에서 상당히 멀리 왔다. 결계에 막연히 위치가 발각되더라도, 일부러 추적해 올 일은 없을 것이다. 산 중턱에 도달하자, 발랄하고 경쾌한 새들의 지저귐이 들리기 시작했다. 그건 즉, 생물을 쫓아내는 결계의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5 거기까진 좋지만, 문제는 책상 위의 컴퓨터다. 대닉은 얼굴을 찡그렸고, 골드는 비웃었으며, 피오레는 탄식을 뱉곤 하지만, 그리 간단히 과학기술도 무시할만 한 것은 아니다. 10년 전과는 달리 이 정보기술에 마술사도 적응해야할 시대이다. 의외로 이 기술에 나름 적응하고 있는 사람은 흑마술사인 세레니케다. 컴퓨터의 네트워크를 통해 주술연구를 하고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6 카우레스는 휴대전화를 꺼내들며 지하실을 뛰쳐나갔다. 성채엔 유선전화가 없다. 하지만 피오레나 카우레스는 마술사라고 하기에는 젊었다. 휴대전화 정도는 당연히 사용할 수 있었다. 단번에 피오레가 전화를 받았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7 정원이라고 부르긴 했지만 그것은 이미 하나의 요새다. 몇백년을 들여 건축한 밀레니아 요새 따위 그것 앞에서는 폭풍 앞의 배나 마찬가지.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8 그 노인이 말한 대로 투리파스에는 관광명소라고 부를 만한 곳이 없었기 때문에 호텔은 겨우 3개, 그것도 완전히 만실이었던 것이다. [ 이렇게 사람이 몰리는 것은 저희도 처음 겪는 일이라.... 정말로 죄송합니다. ] 거듭 고개를 숙이는 종업원을 만류하며 룰러는 살며시, 로비에서 잡담하는 남녀들의 모습을 관찰한다. 희미한 마력의 반응. 아무래도 마술사인 듯하다. ....유그드밀레니아 일족의 마술사들인가... 투리파스의 호텔은 그들이 머물고 있는 모양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9 유그드밀레니아 일족의 마스터와 그 서번트들은 다시 회의실에 모여 있었다.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검은 어새신잭.더.리퍼을 해치웠고 후방의 근심거리는 사라졌다. 안개로 발생한 피해는 혈족들에게 맡겨 두면 문제없겠지. 어새신에게 조종당했던 어린이들이 모두 무사했던 것이 불행 중 다행이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0 어쩔 수 없이, 룰러는 교회로 향했다. 목제로 지어진 작은 교회의 문을 두드려 며칠간의 숙박을 원한다고 말하자 수녀는 흔쾌히 수락해 주었다. [ 다락방밖에 없는데 괜찮겠어요? ] 이것저것 따질 입장이 아니다. 그리고 사치스런 숙소 따위 필요하지도 않다. [ 몸을 쉬게 할 장소가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 수녀는 아르마. 페트리샤라고 하는 모양이었다. 사람 좋고 서글서글해 보이는 아르마. 페트리샤는 이 소박한 마을에서 태어나 신의 사랑 이외에는 아무것도 필요한 것이 없어 보이는 그런 여성이었다. [ 그러면 이쪽으로 오세요. ] 안내를 자청한 아르마의 뒤를 따라 2층에서 다락방에 걸친 사다리를 오른다. [ 관광으로 온 거니? ] [ 중세 루마니아의 역사를 배우려 합니다. ] [ 그런 거라면 시기쇼아라 쪽이 좋아. 여기도 나름대로 중세 건축물이 남아있긴 하지만 대부분 역사적인 가치는 없는 모양이야. ] [ 시기쇼아라 쪽은 이미 먼저 간 사람이 있어서요. ] [ 그렇구나. 확실히 이 트리파스는 아직 손때가 묻지 않았으니까. ] 삐걱거리는 사다리를 전부 올라서자 그곳이 바로 다락방이었다. 수녀에 의하면 그다지 쓰여지지 않는 모양이지만 침대에도 테이블에도 얼룩 하나 먼지 하나도 떨어져 있지 않다. 성실하게 청소되고 있는 모양이었다. [ 먹을 것도 준비해 줄까? ] [ 감사합니다만, 식사 간격이 너무 불규칙하거든요. 수고를 끼쳐드릴 순 없습니다. ] 소녀는 영체화가 불가능한데다가 식사도 하지 않으면 안됐다. 물론 인간처럼 굶어 죽는다던가 하진 않는다. 그저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소녀의 육체가 굶주림에 눌려서 심하게 컨디션이 나빠지게 된다. 사실, 장시간 식사를 하지 못한 탓일까 좀 전부터 위가 아프다고나 할까. 그래서 수녀의 제안은 본심을 말하자면 엄청나게 고마운 이야기였지만 밤에 살짝 빠져나갈 가능성을 생각하면 섣불리 부탁할 수는 없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1 영맥은 1급품이지만 외래의 마술사들이 날뛰지 못할 정도로 강건한 연결고리와 포위망을 구축하고 있었다. 펼쳐진 결계는 과도할 정도였고 애초에 마술과는 관계없이 "밖"에서 온 인간에 경계심이 강했다. 성당교회의 감시자인 아르마.페트리시아는 거의 20년의 세월을 들여 겨우겨우 그 경계를 풀어냈다. 트리파스는 말 그대로 마술사가 지배하는 거리였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2 스튜가 드디어 완성됐다. ...아르마는 유그드밀레니아 일족을 감시하라는 명을 받은 성당교회의 감시자(Watcher)였던 모양이다. 움직임이 있으면 보고를 없다면 교회의 수녀로서 책임을 다한다. 쉽지는 할 순 없었지만 임무를 맡은 후 20년간 움직임이라 할 움직임이 없었던 것이다. 그것이 급격히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 겨우 몇 개월 전부터였다. 세계 각지에서 모여드는 혈족들. 밤을 새워 진행되는 의식. 옮겨져 오는 대량의 자재. 그리고 명백히 느껴지는 강력한 마술행사의 기운. 하지만 아르마가 연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측의 대응은 늦어지고 말았고 결국 성배대전의 개시직전까지 개입할 수 없었다. [ 언제부터 저에 대해? ] [ 처음엔 유그드밀레니아의 마술사라고 생각했어. 이 마을은 관광객 따위 정말로 드무니까 말이지. 그 후, 연락이 와서 깜짝 놀랐지만 ] [ 으음. 마술사라고 생각했다면 어째서 저를 재워주신 겁니까? ] [ 어머. 그거랑 이거랑은 관계가 없잖아? 이 교회는 도움을 바라는 자들에게 문을 닫아두지 않으니까 ] 품격 있는 미소에 룰러도 끌린 듯이 웃음을 짓는다. [ 나도 물어봐도 될까. 어째서, 놀라지 않은 거야? ] [ 애초에 이 트리파스라는 작은 마을에 제대로 된 형태로 교회가 성립해 있으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다른 마술사라면 몰라도 유그드밀레니아는 혈족을 확장시켜 생존해온 일족이니까 ] 놀라지 않았다고는 해도 아르마를 의심하고 있었던 건 아니었다. [ 그것보다도. 설령 성당교회의 인간이며, 저에 대한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해도- 그것이 특별히 문제된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룰러는 성배전쟁의 질서를 지키는 쪽. 말하자면 감독역이다. 이번 성배대전의 감독관은 붉은 진영에 일방적으로 가담해 있었지만 잔느가 트리파스에 도착한 시점에선 거기까지 파악할 수 없었고 완전히 파악한 지금에서도그것이 시로우.코토미네의 독단에 의한 폭거라는 것 정도를 알고 있을 뿐. [ 그래서 아르마.당신들은 어디까지 알고 있는 겁니까? ] [ 우리 쪽에서 파견한 감독관이 폭주했다... 정도밖에는 파악하지 못했어 ] 한숨이 나온다는 표정으로, 아르마가 대답했다. [ 그렇습니까... 아니, 그렇다면 문제 없습니다. 성배대전은 저의 관할이니 제 쪽에서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 한 순간, 성당교회에 협력을 요청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여기서 그들을 개입시키는 것은 또 다른 혼란을 불러올 위험성이 있었다. 아마쿠사 시로우 토키사다는 성인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성당교회에 소속되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조직사이의 다툼으로 흘러갈 수도 있었다. [ 어머, 그래? 그건 솔직히 고마운 이야기일지도. 무엇보다 우리 쪽은 요즘 마술협회와 다투고 있는 모양이고 말이야 ] 룰러는 그것도 그렇겠지하고 생각한다. 붉은 세이버(모드레드)의 마스터 시시고우 카이리라는 남자의 이야기에 의하면 마술협회도 프리랜서 마술사들을 큰 돈을 들여 고용해 만전의 태세로 전쟁에 임한 듯 했다. 그것이 설마 감독관이 배신해 그것도 처음부터 계획된 일이라고 한다면 마술협회도 체면이 서질 않는다. 시시고우가 말한 대로 허용범위 내의 희생- 즉, 프리랜서 마술사들이 아니라면 협회가 본격적으로 손을 뻗어올 가능성도 있다. [ 그럼 마술협회와 성당교회는 이대로 상태를 관망한 채, 움직이지 않는다는 겁니까? ] [ ...그렇게 생각해도 괜찮지 않을까. 우리들은 모조품 성배에 그렇게까지 구애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렇기에 더더욱 시로우.코토미네 신부가​ 그 성배에 집착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 아르마는 룰러의 물음에 긍정했다. 룰러는 작은 한숨을 내쉬었다. 협력은 원했지만, 개입은 골치아프다. 이 성배대전은 기이할 정도로 혼란상태였다. [ 그렇네. 우리들로서는 상황이 한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파견한 감독관이 배신한 상태로 개입한다는 건- 역시, 쓸데없는 혼란을 불러 올 뿐이니까 ] [ 그걸로 됐습니다. ...저, 마지막으로 한 가지 물어도 되겠습니까? ] [ 으응. 무슨 이야기일까 ] [ 어째서, 일부러 정체를 드러내신 겁니까? 딱히 이런 일로 분쟁이 일어나리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밝힐 필요는 없었을 터입니다 ] [ 어라.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고 있네. 잔느 ] 고개를 갸우뚱하는 룰러에게 아르마는 장난스런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한다. [ 잔느.다르크. 당신은 이 세상에 빛을 가져온 위대한 성녀입니다. 그런 분과 이야기하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나쁜 일입니까? ] 그 말에 룰러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 에..아....우.. 그러고 보니, 그렇군요. 하지만 그...위대한 성녀라던가 이 세상에 빛을 가져왔다. 그런 말은 역시 지나치지 않을까 하고... ] 룰러는 부끄러워하며 고개를 숙였다. 확실히, 자신의 진명은 나름 세상속에 알려져 있다. 그렇지 않다면 애초에 서번트로서 소환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얼굴에 대고 직접 자신을 동경하는 말을 듣게 되자 뭐랄까 손발이 오글거린다. [ 이 세상 사람들이 당신의 헌신을 알고 눈물 흘렸고, 분개했습니다. 당신이 의도한 것이 아닐지라도 당신의 행동이 무엇인가를 불러일으킨 겁니다. 그것은, 자랑스러워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저도 당신에 대해 알고, 수녀가 되기로 결심했으니까 ] 룰러는 잠시 아르마와 환담을 나누고, 드디어 교회를 떠났다. 서운하긴 했지만 언제까지나 교회에 머물러있을 수는 없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3 아르마 페트레시아 [인명] 투리파스의 성당교회에 연관된 교회에 종사하고 있는 시스터. 이른바 대행자라던가 제 8비적회라던가와는 전혀 연이 없는, 「일단 이 도시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어라」라고만 명해져 있었다. 쓸데없는 것은 찾지 않고, 마술사들의 존재를 묵살하고, 그저 담담하게 수 십년을 보내왔다. 마음이 들끓는 것따위, 이 나이에는 역시나 없어졌다..... 라는 경지에 달해있을 무렵, 당돌하게 나타난 소녀에게 충격을 받는다. 처음에 그녀의 모습을 봤을 때, 한 눈에 그녀가 고귀한 성녀 잔 다르크인 것을 간파하고, 졸도할 뻔했다던가.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4 -그리고, 아침이 왔다. 룰러도 어젯밤부터 밀레니아성채에 머물고 있었다. 머무르던 곳에 인사를 끝내 두었으니 문제는 없다던가. 어새신과의 싸움에서 령주를 사용하지 않은 덕인지 지크는 그 악몽을 꾸지 않고 평범히 눈을 뜰 수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5 투리파스 [지명] 블라드 3세의 생가가 있는 시기쇼아라. 그 인근에 있는 도시가 위그드밀레니아의 관리지, 투리파스이다. 원래는 프레스톤..... 대닉의 일족의 관리지였다. 도시는 시기쇼아라와 매우 닮아있지만, 관광장소는 거의 없기 때문에, 루마니아 관광투어에는 투리파스는 거의 돌아보는 일이 없다. 당연하듯이, 이 땅이 이목을 끌지 않도록 하기 위한 위그드밀레니아의 조치이며, 투리파스에 관해서는 관광투어에서 이름이 화제에 오르는 것만으로, 곧바로 여행회사 등에 잠복하고 있는 위그드밀레니아의 혈족의 손이 뻗힌다. 너무 폐쇄적이지 않도록, 소수의 관광객은 받아들이고 있다. 현재의 인구는 약 2만명, 마술사는 아니지만 마술의 존재를 알고 있는 위그드밀레니아에 연관된 사람들도 다수 잠복하고 있다. 관광객이 바 같은 곳에 몰려오면 지방의 사람들이 모두 이쪽을 투명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거나 한다. 뭐어, 폐쇄적인 시골이라는 거 호러물 같구만. 호러.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26 루마니아어에 의한 의사소통은 레이카에게 있어서 어렵지는 않았다. 라틴어에서 파생된 이태리어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는 언어는 어학에 뛰어난 그녀에게 있어서 매우 친숙한 것이었다. 영어도 통한다. 관광을 하러 온 것이 아닌 이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낄 일은 없을 것이다. 성배대전의 무대가 되는 도시, 투리파스의 정보는 극단적으로 적었다. 도서관에서 루마니아 관련의 책을 역사책에 이르기까지 있는 대로 조사해봤지만, 이 도시에 관해서는 인구나 면적같은 최소한의 데이터뿐이고, 관광명소같은 명소도 눈에 띄지 않았다. 밀레니아 성이라는 거대한 성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관광명소로써 선전되고 있지 않았다. 흐음, 하고 레이카는 생각에 잠기고 ---- 루마니아 정부 관광국에 일본의 관광회사라고 말하며 국제전화를 걸었다. 루마니아의 정기적인 관광 투어를 계획하기 위해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고하자, 중년의 남자라고 생각되는 담당자는 기뻐하며 반응해주었다. 《루마니아어가 능숙하시군요》「감사합니다」《그래서, 투어의 행선지말입니다만 역시 우선 수도 부쿠레슈티를 ----》「저희들은 투리파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선전 문구를 끊고 고해진 레이카의 말에, 잠시동안 담당자는 침묵했다. 그로부터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목소리를 깔았다.《..... 투리파스라니 이거 또 별난 도시를 눈에 들이셨네요? 어째서일까요, 인근 도시인 시기쇼아라 쪽이, 치안도 포함해서 한결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만》「밀레니아 성.... 알고 계십니까?」담당자가 미세하게 숨을 들이마신다. 이것은 놀람의 뉘앙스, **어째서 그런 것을 알고 있지** 라는 놀람이다. 전화 너머에서, 남자의 아연한 기색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았다. 「실은 일본의 부유층 사이에서, 해외의 고성이 은근히 붐이여서 ----」 끝까지 말하기에 앞서, 담당자가 당황하여 부산을 떨며 말을 끊었다.《아아, 안 됩니다. 그곳은 사유지입니다》「사유지? 정말입니까? 투리파스의 대부분을 점하고 있는 광대한 성채입니다. 그 정도의 성은 유럽에도 그다지 존재하지 않아요. 아무쪼록, 투어에 포함시키고 싶습니다만」《관광은 엄하게 규제되고 있습니다. 아, 물론 우리들도 어떻게든 그것을 허가받기 원한다고 거듭 교섭을 하고 있지만 ----》목소리의 톤이 한 단계 상기되었다. "거짓"의 싸인을 나타낸다, 라고 레이카는 판단했다.「그렇다면 우리들 쪽에서 교섭을 하고 싶은데, 연락을 취하고 싶습니다만 ----」《아뇨, 말도 안 돼요. 그는..... 그, 아시아인을 심하게 싫어해서요》이것도 또한 "거짓"의 싸인. 거짓에 거짓을 거듭 되풀이하기에, 어조가 더욱 알기 쉽게 되어버린다. 더욱이, 본래는 곧장 전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정보를 상황을 본 뒤에 내놓는다니, 「지금 당황해서 얼버무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그거 아쉽네요. 이후에도 가망은 없는 겁니까?」《예. 그러니까 우리들은 시기쇼아라를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좋은 도시라구요. 주민은 소박하고, 뭐라고 해도 블라드 3세의 출생지니까요》「블라드 3세 ---- 흡혈귀 드라큘라, 군요」레이카가 그렇게 말한 순간, 담당자의 목소리 톤이 다시 변화했다. 낮게 으르렁거리는 듯한 "분노"의 싸인.《실례지만 아가씨. 흡혈귀는 잘못된 이미지입니다. 블라드 3세는, 우리나라의 대영웅. 그 무시무시한 메흐메트 2세로부터 이 루마니아를 지켜냈던....》「아아, 실례했어요. 확실히 그 말대로입니다. 그럼, 시기쇼아라로 향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다시금 투어를 짜보려고 합니다. 다시 연락드릴게요」《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끊기 직전, 안도의 한숨. 과연, 하고 레이카는 생각했다. 투리파스의 이름이 나온 시점에서, 수화기의 상대는 경계했고, 밀레니아 성의 이름이 나왔을 때는 얼어붙었다. 그것은 단순한 금기라는 것만은 아니다. 아마도, 전화로 대답했던 상대는 ---- 무언가의 형태로, 위그드밀레니아와 연관되어 있다. 「있잖아 있잖아」전화 통화에 흥미를 느낀 것인지, 영체화하고 있던 잭이 나타나, 레이카에게 얼굴을 들이밀었다. 「무슨 일 있어?」「중국의 속담에, 호랑이굴에 들어가지 않으면 호랑이 새끼를 얻지 못한다는 말이 있었지」「?」의아해하는 잭에게, 속담의 의미를 설명한다.「이것으로 호랑이 새끼가 저쪽에서 찾아온다면 좋겠지만」「호랑이 새끼라는 거 맛있어?」잭의 천진난만한 물음에, 레이카는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과연 그 날 밤, 10명의 마술사가 레이카의 맨션을 방문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0의 개정된 페이트 아포크리파 단편의 내용

*27 과연 그 날 밤, 10명의 마술사가 레이카의 맨션을 방문했다. 오전 3시. 주위에 가장 왕래가 적어졌을 때를 노려서, 사람을 쫓는 결계를 구축한다. 지나가는 사람도, 취객도, 이 맨션의 주민조차도 이 시간대에 맨션을 방문하는 것을 기피하도록 유도한다. 「술식 확인 완료되었습니다. 주위의 결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술행사의 흔적도 없고, 마력이 흐트러진 낌새도 없습니다」「좋아, 이걸로 빠트린 것 없겠지?」10인의 남녀는, 특별히 인목을 끄는 모습은 아니다. 수수한 슈트 차림의, 어디에나 있는 존재였다. 하지만, 보는 것이 다르다면 그들에게서 다른 이형을 찾아내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위그드밀레니아에서 조직한 집단술식을 행사하는 일파, 에인스카야 가문의 조기 처리부대. 대닉 직속으로 움직이는 암살자들[어쌔신] ---- 『추크츠방』이다.「틀림없다. 가능하다면 전화로 대화했던 여자는 구속, 심문을 행하도록」위그드밀레니아의 혈족은 세계 곳곳에 존재하고 있고, 그 네트워크는 결코 우습지 않다. 밀레니아 성 또는 투리파스에 관해서 부외자로부터의 접촉이 확인된다면, 세계의 어느 곳에 있다고 하여도 24시간 이내에 조사, 처리한다. 그것이 『추크츠방』의 주된 역할이다. - 타입문 에이스 vol.10의 개정된 페이트 아포크리파 단편의 내용

*28 「어이어이.……설마, 진짜로 빼앗아갈 생각?」 "적"의 라이더(아킬레우스)의 말에, 어쌔신은 고개를 끄덕이며 크게 외쳤다. 「물론이다! 이 정원은 그것을 위해 설계된 것!. 자, 나타나거라 대성배여! 신역(神域)과 같은 마술로 구축된, 그 추악하도고 아름다운 모습을!」 위가 붕괴되어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성채는 이미 3분의 2이상이 파괴되어있었다. 드러난 암반이 부서지고, 당당하게 대성배가 그 모습을 바깥에 드러내고 있었다. 「저게──성배, 인가?」 "적" 아쳐가 아연질색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매의 눈과 같은 시력은 분명 아래에있는 대성배를 파악했다. 하지만, 그녀가 진정으로 놀란 것은 그게 아니다. 아쳐 뿐만 아니라, 랜서, 라이더, 그리고 캐스터마저도 그저 멍하니 있을 수 밖에 없었다. 60년 이상 동안, 그 장소에 모아진 절대불변, 무색투명의 방대한 마력이 소용돌이 치고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9 골드가 구축해 낸 호문클루스 경유 마력공급을 카우레스로 바꾸고 부족한 부분은 피오레 자신이 부담하기로 했다. 마스터 사이의 결전이 벌어질 가능성은 작아졌기에 이 상태로도 지장은 없다. 호문클루스들은 이 성채의 거주권을 얻는 대신 조금씩이나마 여러 잡무를 담당하기로 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0 "트리파스에 잠복시킨 12명 마술사에게서 연락이 끊겼다" 피오레가 말한 정보를 들은 룰러와 라이더는 마술에 능한 호문클루스를 따라 그들의 흔적을 찾기로 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1 골드는 화를 내며, 팔짱을 끼고 으르렁거렸다. [ 흥. 말해두겠지만, 이 성채도 뺏겨 버렸단 말이다. 이대로 남으려면 새 소유자의 하녀가 될 수밖에 없단 거지 ] 투르는 차가운 눈으로 골드를 노려보며 말했다. [ 거절하겠다. 처음부터 다시 물리적으로 설득이라니. 귀찮은 것에도 정도가 있지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