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wiki-logo
  • 新規作成
    • 新規ページ作成
    • 新規ページ作成(その他)
      • この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ウィキ内の別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ページの子ページを作成
    • 新規ウィキ作成
  • 編集
    • ページ編集
    • ページ編集(簡易版)
    • ページ名変更
    • メニュー非表示でページ編集
    • ページの閲覧/編集権限変更
    • ページの編集モード変更
    • このページにファイルをアップロード
    • メニューを編集
    • 右メニューを編集
  • バージョン管理
    • 最新版変更点(差分)
    • 編集履歴(バックアップ)
    • アップロードファイル履歴
    • ページ操作履歴
  • ページ一覧
    • 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更新順)
    • おまかせページ移動
  • RSS
    • このウィキの更新情報RSS
    • このウィキ新着ページRSS
  • ヘルプ
    • ご利用ガイド
    • Wiki初心者向けガイド(基本操作)
    • このウィキの管理者に連絡
    • 運営会社に連絡(不具合、障害など)
ページ検索 メニュー
타입문 백과
  • ウィキ募集バナー
  • 目安箱バナー
  • 操作ガイド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全ページ一覧
  • 登録/ログイン
ページ一覧
타입문 백과
  • ウィキ募集バナー
  • 目安箱バナー
  • 操作ガイド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全ページ一覧
  • 登録/ログイン
타입문 백과
ページ検索 メニュー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登録/ログイン
  • 管理メニュー

管理メニュー

  • 新規作成
    • 新規ページ作成
    • 新規ページ作成(その他)
      • この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ウィキ内の別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ページの子ページを作成
    • 新規ウィキ作成
  • 編集
    • ページ編集
    • ページ編集(簡易版)
    • ページ名変更
    • メニュー非表示でページ編集
    • ページの閲覧/編集権限変更
    • ページの編集モード変更
    • このページにファイルをアップロード
    • メニューを編集
    • 右メニューを編集
  • バージョン管理
    • 最新版変更点(差分)
    • 編集履歴(バックアップ)
    • アップロードファイル履歴
    • ページ操作履歴
  • 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全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更新順)
    • おまかせページ移動
  • RSS
    • このwikiの更新情報RSS
    • このwikiの新着ページRSS
  • ヘルプ
    • ご利用ガイド
    • Wiki初心者向けガイド(基本操作)
    • このウィキの管理者に連絡
    • 運営会社に連絡(不具合、障害など)
  • atwiki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주인공(엑스트라)

타입문 백과

주인공(엑스트라)

最終更新:2025年02月13日 10:12

typemoonwikik

- view
管理者のみ編集可

※ 스마트폰으로 들어오신 분들 안내, 검색방법

PC화면 기준으로 좌우에 보이는 사이트 메뉴가 스크롤을 내려야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를 눌러주세요.
PC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 모양 칸을 클릭하고 적어주세요.
심심하면 모바일에서 바로 확인 가능한 랜덤 페이지 버튼을 눌러보세요. → (랜덤 페이지)


※ 모바일 페이지의 좌우 메뉴 링크

모바일 페이지에서 좌 우 사이드 매뉴가 아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접수되어서 찾아가는 링크를 마련했습니다.

● 좌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각 문서의 대분류(용어사전, 인물일람 등)를 정리하였습니다)
● 우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게시판, 채팅창, 그 외 잡다한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 남주인공
신장&체중 170cm & 63kg
혈액형 플레이어 설정대로
생일 플레이어 설정대로
성우 아베 아츠시(*2)
이미지컬러 그을린 차(焦げ茶)
특기 정신적으로 완장
좋아하는 것 암미츠, 진심
싫어하는 것 빌린 돈 갚기, 데워진 상품
천적 셋쇼인 키아라, 학생회장(레오나르도 B. 하웨이)
출처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 여주인공
신장&체중 160cm & 45kg
혈액형 플레이어 설정대로
생일 플레이어 설정대로
성우 이시카와 유이
이미지컬러 박차
특기 체념하는 나쁨
좋아하는 것 엿, 마음 씀씀이
싫어하는 것 무기 자랑, 낡은 책상
천적 트와이스 H. 피스맨, 학생회장(레오나르도 B. 하웨이)
출처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문 캔서로 소환되었을 때
진명 키시나미 하쿠노
성별 선택하기 나름
신장, 체중 170cm · 63kg(남성) / 160cm · 45kg (여성)
성우 아베 아츠시(남성) / 이시카와 유이(여성)
속성 중립 · 선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C, 민첩 : B-, 마력 : C, 행운 : B, 보구 : EX
소유한 보구 보이드레코드 문 앵커 - 관측하라, 주인 없는 달의 관짝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
보유 특수능력 스파크스 루트∞ : B, 체크메이트 인터셉터 :EX, C³ 퍼니시멘트 : B+, 단독행동 : EX, 코드 캐스트 : A, 달의 레갈리아 : EX

페이트 엑스트라의 주인공을 말한다.

이름이 키시나미 하쿠노로 정해졌기에 그걸로도 이 문서에 들어올 수 있지만 리다이렉트가 작동을 안 한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문 캔서 서번트로 실장했다.


인물 설명

성별 선택과 이름 설정을 할 수 있다. 모노로그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대사 없는 주인공 스타일. 지극히 평범하고 과묵하고 무개성하다. 호인 속성이 있으며 인간과의 유대가 강점이다.(*3)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아쳐(에미야), 캐스터(타마모노마에) 중 한 명을 선택하여 성배전쟁(엑스트라)에 참가한다.(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는 아쳐(길가메쉬)가 추가된다) 남들은 다 돌려받은, 세라프에 접속할 적에 잠시 맡기는 현실의 기억을 돌려받지 못했다.(*4) 기억 상실이라지만 생활 습관은 기억하고 있어 일상생활은 문제없다. 처음에는 왼쪽 오른쪽도 모르는 백지 상태였지만 교양 발언이나 매트릭스를 맞출 적의 독백을 보면 박학다식해 보인다.(*5)

모노로그 타입 주인공이니 만큼 선택지를 잘 고르면 개그캐릭터가 된다. 마토우 사쿠라(엑스트라)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주인공은 쿨하기 때문에 돌발적으로 개그성 장난을 치려 하면 공기를 통해서 읽을 수 있다 한다.(*6) 어떤 상황에서도 굴복하지 않으나, 그건 반대로 말하면 섬세함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고민은 많지만 비밀은 못 만드는 타입이다. 말로 잘 표현하지는 않지만 불의를 보면 분노한다. 완고함은 A 랭크다.(*7)

그 정체는 20년 전, 세계가 정체되기 이전에 테러사건으로 가사상태(물로 전염되는 난치병)에 빠져 치료할 방법을 찾지 못해 콜드 슬립된 누군가를 문 셀이 NPC화한 것이다. 주인공이 걸린 질병의 치료법을 개발한 사람이 있었으나 그가 1999년에 죽은 후 임시 치료법이 소실되어 치료할 방법이 없었다. 치료법은 2030년에야 나온다.(*8) 기억을 돌려받지 못한 것은 애당초 존재하지 않은 것이며, 토오사카 린(엑스트라)와 라니Ⅷ의 싸움에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개입하거나 인간이라면 죽어버릴 일을 하고도 무사한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9) NPC면서 자아를 갖고 자신을 인간이라 생각한 것은 일종의 버그다. 구체적으로는 죽지 않은 몸이 냉동수면되어 있었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10) 본래는 싸움과 전혀 관련 없는 환경에서 자랐다. 그렇게 평범한 주인공이 싸움을 거치며 성장해 강자들을 돌파하고 우승하는 것을 본 흑막 씨는 '싸움은 인간을 성장시킨다' 라는 자신의 소망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구원을 보았다.(*11)

본래는 게임 특성 상 이름이 없었으나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에서는 남주인공의 이름이 '키시나미 하쿠노(岸波白野)'로 설정되었다. 코믹스 매 권 뒤에 실린 단편에서는 여주인공이 나오는데 이름은 남주인공과 같다.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는 키시나미 하쿠노가 디폴트 네임이 되었다.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에서도 키시나미 하쿠노로 나오는 것을 보아 이름은 이것으로 확립된 것 같다.

남주인공은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에 나오면서 성우가 생겼고 여주인공은 페이트 엑스트라 애니메이션에서 성우가 붙었다. 라디오 방송에서 시타야 노리코(마토우 사쿠라의 성우)가 임시로 여주인공의 성우를 맡은 적이 있으나 이는 라디오 소재일 뿐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공언되었다. 한편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PS 비타판 특전 캡슐 서번트에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이 당시 여주인공은 성우가 정해지지 않았기에 참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음성이 없다.(*12)


페이트 엑스텔라에서 등장하는 3조각 나 버린 주인공

페이트 엑스텔라에서 하쿠노는 3조각 났다. 기껏 문 셀이 맡겼더만 캐스터(아르키메데스)에게 속아 미명 영역에서 거신 알테라에게 포획당한 주인공은 어떻게든 레갈리아를 지키려고 자신과 레갈리아를 3등분한다. 미명 영역에서 통상의 공간전이는 불가능하지만 혼과 정신이라면 전이가 가능하기에 자신을 육체, 정신, 혼으로 쪼개 정신과 혼 쪽에 레갈리아의 조각을 각각 맡긴다는 발상이다. 사실상 자살이나 마찬가지인 행위이나 성배전쟁(엑스트라)에서 겪은 궁지랑 별로 다를 거 없다며 강행했다. 그렇게 세라프에 뿌려진 주인공의 혼과 정신과 레갈리아 2개는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와 캐스터(타마모노마에)가 각각 입수하고 남은 육체 파트와 레갈리아 하나는 거신 알테라가 습득한다.(*13)

■ 정신의 주인공
실제 경험을 기초로 형성된 인격으로, 정신 뿐이므로 그 특성은 정열 그 자체다. 따라서 뭐든지 적극적이 된다. 대신 생각이 약간 짧다. 도덕과 논리와 정의감은 일반적이다.(*14)(*15) 정신은 중요하지만 그에 반비례하듯 수치적인 정확도가 낮다. 휘발성이 높은 데이터이므로 혼 같은 기록매체가 없으면 소실되기 쉽다. 이를 해결하려면 혼이건 육체건 다른 조각난 자신을 찾아서 통합시켜야 한다.(*16) 정신 파트가 마스터인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에서는 결국 통합을 이루기 전에 소실되어 버렸다.

■ 혼의 주인공
실제 경험에 좌지우지 되지 않는 인격이다. 혼 뿐이므로 그 특성은 수동성이다. 긍정적이고 욕심이 없고 수동적이나 본성 때문인지 심지는 굳다. 결단력이 부족하고 억지에 약하다. 야성미는 부족하나 색기가 올라갔다. 초월자적인 가치관과 판단력을 지니며 정열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에 흘러가지 않고 필요할 때는 쿨하게 결정한다. 존재라는 관점에서는 불안정하나 정신과 달리 휘발성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홀로 존속할 수 있다.(*17)(*18)

■ 육체의 주인공
육체 뿐이므로 그 특성은 공허함이다. 본래 육체에 의사 같은 게 있을 리가 없지만 일종의 잔류사념이 남아서 생명체처럼 움직이는 것이다.(*19) 정신처럼 휘발성이 높은 건 아니지만 잔류사념이라는 지성은 불안정해서 느닷없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20) 그리고 정신과 혼 쪽은 기억에 혼선이 있어도 성배전쟁(엑스트라)에서 겪은 것을 알고 있으나 육체 쪽은 완전히 기억이 리셋되어 있다.(*21) 리셋되어 있으므로 본래의 주인공과 성격이 미묘하게 달라졌다. 기억이 없기에 항상 고찰하는 자세를 갖고 있으며 소멸에 대한 불안이 아닌 자신이 누구인가를 파악하기 위해서 계속 질문한다. 굳이 비교하면 혼 보다는 정신 주인공과 비슷하다. 부정적이며 능동적이고 츤데레 성향이 있다. 기본적으로 이 인물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도록 설계되었으나 육체에서 나타난 잔류사념만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뚜렸하게 나타난다.(*22)

■ 그 외
→ 혼과 정신 파트는 서로 거울에 비친 상 같은 거라 같은 존재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육체는 모든 게 0인 상태에서 원시적이며 순수하게 성장하였기에 동일 인물이라 하기에 무리가 있다.(*23)
→ 전뇌세계에서는 육체의 역할을 혼이 하기에 정신과 혼을 융합시키는 것으로 주인공은 원상복구된다. 육체는 필요 없으며 오히려 불순물 취급이 된다. 세이버(알테라) 루트의 육체의 주인공이 자신이 소멸하건 말건 기억을 보낸 건 자신은 주인공의 복구에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이해했다는 이유도 있다.(*24)
→ 혼과 정신의 융합에는 터무니없이 고차원적인 술식이 필요하나 레갈리아라는 치트템이 있어서 대충 넘어갔다.(*25)


페이트 엑스트라 애니메이션의 세계에서 등장하는 주인공

여기서 주인공은 둘이 나온다. 첫 번째는 원작대로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와 계약하고 기억이 없으면서도 필사적으로 위로 올라온 여성 키시나이 하쿠노(한자로 표기), 그리고 천륜성왕에 의해 세라프가 붕괴한 지 1000년 후에 세라프의 자정기능이 정지해 쌓인 원념이 모여서 탄생한 129번째 마스터 남성 키시나미 하쿠노(가타카나 표기)다. 남성 하쿠노는 그저 증오와 위로 올라가겠다는 일념으로 사실상 성배전쟁이 종결된 세라프의 각 층을 강행돌파하다 5층에서 유리우스 B. 하웨이에게 치사량의 데미지를 받고 기절한다. 거기에 뭘 한건지는 불명이나 여성 하쿠노가 개입해서 마스터로서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와 계약하고 죽음의 토너먼트에서 싸워 온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계기로 남성 하쿠노는 자신의 정확한 정체와 지금 자신이 계약한 세이버의 이전 마스터가 여성 하쿠노임을 알게 되었고 깨어나서 세이버에게 토로하며 자신에게 마스터의 자격이 있는가 고민하다 뭔가 이러저러해서 목표와 의욕을 찾고 본심으로 이 사태를 타파하기로 한다.(*26)(*27) 7층에서 레오나르도 B. 하웨이에게 탈탈 털리고 추락해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잠들어 있던 장미원에 도달했다. 그 곳으로 추락한 주인공은 네로와 이야기하며 소망이 있는 게 아니라 소망을 찾는 존재가 되기로 했고 아리스가 마지막으로 남긴 책갈피로 영구기관 소녀제국의 퇴화판을 발동시켜 7층으로 복귀해 2차전을 벌여 엑스칼리버 갈라틴의 도신을 동강내며 가웨인을 격파했다. 이를 계기로 데드페이스가 아닌 소망을 찾아가는 살아 있는 존재로 재정의된다.(*28)(*29)

■ 천륜성왕이 발동한 후 데드 페이스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세라프에서는 육체와 정신의 죽음이 따로 취급되기에 죽은 자의 무념이 일종의 저주로 쌓인다. 본래라면 세라프가 그것들을 알아서 분해하나 천륜성왕이 발동하면서 저 기능이 방치되어 저주를 방치하게 되면서 데드 페이스가 생겨났다. 죽음을 맞이하면서 죽음에 도달하지 못한 자가 극히 드물게 이렇게 되는데 그러면 육체가 악성 정보로 변질되어 얼굴에 검은 가면이 생겨난다. 그러다 한계를 넘으면 움직이는 죽은 자가 되어 미치광이 살인마화 한다.(*30)(*31) 주인공(엑스트라)와 유리우스 B. 하웨이가 이를 쓴다. 유리우스는 완전히 미쳐서 살인귀가 되었고 주인공은 5계층부터 어떻게든 제어하여 유용하게 쓰기로 했다. 예를 들어 마력 소모가 감당이 안 되지만 아무튼 모든 코드 캐스트를 사용 가능하게 해 주는 기능이 있다.

■ 애니메이션의 세계에서는 주인공(엑스트라)가 트와이스에게 패배했다. 이걸로 자신이 구상했던 전쟁이 계속되는 세계를 구현해도 인류를 구할 방법 따위는 없다고 결론을 내린 트와이스는 자신이 소멸하던 말던 중추로 들어가서 인류의 최후를 인정하고 문명의 끝을 돌보라며 문 셀의 시스템을 뜯어고친 후 중추로 향하는 입구를 막아버리고 소멸했다. 천 년 후가 배경인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트와이스는 당시 소멸한 자신의 잔해가 데드 페이스가 된 것이다.(*32)(*33)

주인공(엑스트라)를 삭제시킨 후 세이비어(각자)는 트와이스를 떠났지만 보구 천륜성왕은 남겨 두었다. 대륜과 소륜의 형태로 분리되어 대륜은 세라프를 둘러 싸 파괴하려 하는 직경 70KM의 링이 되었고 소륜은 치천의 우리만을 둘러싼 직경 7KM의 링이 되었다. 소륜은 문 셀 중추로 향하는 입구를 막고 있으며 전륜성왕이 가졌다는 일굽 무구를 본뜬 벙커 버스터가 장되어 중추로 향하는 적을 요격한다.(*34)

아무튼 두 번째 주인공은 남은 찌꺼기라는 데드 페이스의 한계를 넘어 자신의 소원을 가진 한 명의 마스터로 자신을 확립시켰다.(*35) 여기까지 주인공을 따라 온 레오가 가웨인에게 령주를 걸어 엑스칼리버 갈라틴으로 대륜에 손상을 주게 한 후 소멸했다.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는 네로는 손상된 대륜의 기동을 막아버리고 버티다 소멸했다. 그 사이 주인공은 소륜을 고장내 트와이스의 데드 페이스를 정리한다. 그리고 문 셀의 중추에 도착해 모든 것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소망을 빌고 소멸한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등장하는 주인공

페이트 엑스트라, 페이트 엑스트라 CCC, 페이트 엑스텔라,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를 모두 거친 시점의 키시나미 하쿠노다.(*36) 남성 / 여성 하쿠노가 개별로 존재하며 둘의 개성이 좀 더 세분화되었다.

■ 남성 하쿠노
십대 후반의 남성 말투에 거친 말을 하지 않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을 한다. 쓸데없는 이야기는 잘 하지 않으며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용건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정체성이 희박했기에 관심은 늘 외부, 타인을 향한다. 본인은 의식하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을 좋아한다. 자신이 누구인가라는 고민을 할 때조차 남의 고민에서 눈을 때지 않는다. 부당한 폭력을 싫어하며 악인에게 찬동하지 않는다. 곤란에 처하거나 상처받은 사람이 있다면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그 사람에게 좋은 결말이 되도록 노력한다. 일반적인 가치간과 도덕의 소유자로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시원한 소년이며 내면은 섬세하고 감수성이 강하다. 그래도 한 번 결심한 일을 끝까지 해내는 고집스러움과 강한 정신력을 지녔다.(*37)

한 번은 서번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우고 싶었는데 소원 성취했다 한다. 이상적인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는 자기랑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와 비슷하다 한다. 서로 신경 안 쓰는 대신 아이큐가 약간 내려간다던지 후배를 어리광 부리게 하지 않으면서 너무 과혹하지 않게 상대방을 존중하고 지켜보는 듯한 관계다. 깐깐해질 수 있는데 그건 쑥스러움을 감추려는 거라 한다. 좋아하는 것은 안미츠와 거짓되지 않은 마음, 코드 캐스트의 정리다. 싫어한다기 보다 서투른 건 빚쟁이, 과잉 서비스, 어이없는 퀘스트라 한다. 트라우마가 있다 한다. 성배가 있다면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의 노래가 잘 되기를 바란다.(*38)

■ 여성 하쿠노
십대 후반의 소녀 말투에 거친 말을 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쿨한 말을 한다. 자아는 강하지만 자기주장을 할 생각이 없어 말이 없다.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며 맞장구는 서투르다. 정체성이 희박했기에 관심은 늘 외부, 타인을 향한다. 본인은 의식하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을 좋아한다. 자신이 누구인가라는 고민을 할 때조차 남의 고민에서 눈을 때지 않는다. 깊이 생각하는 버릇이 있고 문제가 생겨도 당황하여 움직이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과 대응을 정하고 행동한다. 결단하고 나서의 행동을 빠르고 망설임 없고 대담하다. 누구에게나 무관심하고 차가운 소녀로 보이지만(차가운 태도는 무뚝뚝함) 내면은 열혈 여자로 언행도 행동도 늠름하다. 여분을 싫어하고 가차없이 사실을 캐내려 한다. 대인 딜리카시가 많이 부족하며 인내심이 매우 강하다.(*39)

서번트가 되어보고 싶었는데 소원성취했다 한다. 어떤 무모한 작전이라도 불평하지 않지만 잘 해낸다고는 보장할 수 없다 한다. 마스터와의 관계는 친우이자 남매(또는 자매)라 하는데 본심은 다르다 한다. 좋아하는 건 보기드문 사탕, 서툰 배려, 무모한 퀘스트 등이다. 비도나 외도는 사람 저마다 다르지만 타인이 싫어하는 것을 악으로 규정하고 절대 지나치지 않는다 한다. 성배는 열심히 모으는 거 보고 참을성 있어서 좋다 한다.(*40)

■ 졸업
이 하쿠노는 엑페이트 엑스텔라 링크까지의 에피소드를 포함해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를 레갈리아를 갖고 다스려 왔다. 이 세계의 아키타입이 서력 3000년에 태어났고 그걸 우주로 쏘아 영장의 계승을 하기 직전 문 두바이가 있는 세계로 끌려왔다(*41) 레이시프트 시에 가능성의 유동이 일어나 남녀로 나뉘어진 케이스라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의 자신과 다른 존재로 취급되므로 본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은 없다 한다. 하지만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는 편찬사상으로 판정되어 있기에 딱히 돌아가서 할 일도 없으니 이것으로 만족한다 한다. 본래 세계로 돌아갈지라도 그 곳의 자신들의 수명은 2시간밖에 남아 있지 않기도 했다.(*42) 아래에서도 언급하지만 이 하쿠노들은 문 셀의 특성 상 '아키타입을 거부하는 자'로 판정되어 있다며 그들을 쓰러뜨려야만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본래 세계로 복귀할 수 있다. 마스터로서 실력을 겨룬 싸움에서 패배한 하쿠노들은 이걸 자기들은 암네시아 신드롬 때문에 겪을 수 없었던 졸업이라 느낀다.(*43)


작품 내에서의 행보

● 페이트 엑스트라
성배전쟁(엑스트라)를 훌륭하게 완수하고, 문 셀의 중추로 가서 트와이스 H. 피스맨에게 성배전쟁(엑스트라)의 전말을 듣는다. 덧붙여, 죽은 줄 알았던 현실의 그는 살아 있었다. NPC로서의 주인공은 트와이스를 쓰러뜨리고, 자신이 분해될 것을 알면서도 소원을 빌기 위해 문 셀의 중추에 접근해 천천히 소멸하여간다. 성배에 빈 소원은 '성배전쟁의 종결과 협력자의 현실 복귀'.(*44) 지금까지 함께 해 온 서번트가 마지막까지 함께 있어주어, 또 지상에 살아있는 자신 때문에 분해가 잠깐 지연된 사이, 생환한 협력자에게 받은 메일 주소로 진짜 자신이 있는 장소를 남긴다. 냉동수면에서 깨어날 자신에게 미래를 맡긴 것이다.(*45)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전작의 예선전 비슷한 장소에서 일상을 보내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이 공간은 마토우 사쿠라(엑스트라)가 경험한 69일을 모델로 만든 인공 낙원이다. BB가 주인공을 달의 뒷면으로 납치해 꿈 속에 가둔 것이다. 본래대로라면 루프하는 이야기 속에서 평화가 계속되겠지만, 이를 부정한 주인공에 의해 공간에 균열이 생긴다. 옥상으로 대피한 주인공은 포기하라는 BB의 권유에 반발해 옥상에서 뛰어내린다. BB조차 어찌할 수 없는 허수공간의 밑바닥(집합무의식의 죽음)으로 떨어져, 자신의 서번트의 호소에 정신을 차리고 츠쿠미하라 학원 구 교사에 안치된 몸이 눈을 뜬다.(*46)
길가메쉬를 선택하면, 문 셀에 의해 허수공간에 방치되어 있던 길가메쉬가 절망적인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발버둥치는 주인공에 흥미를 느껴 계약을 맺어버린다. 이 때 길가메쉬를 보고, 듣고, 말할 권리를 얻기 위해 령주를 3개 다 쓴다.(*47) 길가메쉬 루트에서 본래 주인공의 서번트는 버서커 모 씨였으나 주인공이 허수공간으로 날려진 후 계약을 끊어버렸다.(*48)

츠쿠미하라 학원 구 교사로 보내져 성배전쟁(엑스트라)에서의 기억을 잃은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학생회를 조직해 사쿠라 미궁을 공략한다.(*49) CCC에서 초면으로 시작하는 아쳐(길가메쉬)를 제외하면, 주인공 서번트 3인방은 달의 겉면에서 뒷면으로 이동한다는 난폭한 짓의 결과로 기억이 결손되었다.(*50) 4회전에서 BB에 의해 주인공 일행은 대 핀치에 바지고 파트너 서번트는 존재의 보존을 위해 주인공에 대한 기억을 봉인한다. 기억에 간섭하려 하면 기억이 없는 서번트가 '니가 내 마스터라고? 풉' 하고 무시하다가 죽음을 각오하고 기억의 봉인을 풀려 하는 주인공에게 끌려 돕는다. 결과적으로 일종의 시련 비슷하게 된 걸 극복하고 보구의 봉인이 해금된다. 이후에도 BB의 치트스러운 힘에 대항하지 못 해 어려움을 겪다 아쳐(로빈 후드)의 희생으로 얻은 데이터에서 발견한, 문 셀에 의해 봉인된 신화예장을 찾게 된다.

노멀엔딩에서는 신화예장의 힘으로 BB를 타도하나 문 셀은 마토우 사쿠라(엑스트라)에게 그 임무를 덮어씌워 인류멸망 계획이 계속 진행된다. 이를 피하기 위해 사쿠라가 문 셀에 간섭해 모든 것을 리셋한다. 이후 주인공을 포함안 등장인물들은 CCC에서의 기억을 잃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 다시 성배전쟁(엑스트라)를 5회전 종결 직후부터 진행하여 페이트 엑스트라와 같은 결말을 맞는다. 숨겨진 SG를 모두 획득하면 볼 수 있는 서번트 엔딩에서는 노멀엔딩의 후, 서번트와 재회하게 된다.
→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는 문 셀의 중추에서 사라지지 않은 주인공을 맞이해 교회에서 결혼한다.
→ 캐스터(타마모노마에)는 꼬리 9개 모드로 문 셀을 점거, 인류에게 개방해버리고 세라프에서 주인공과 신혼 생활을 즐긴다. 그러다 8개의 꼬리가 반란을 일으켜서 진압하러 떠난다.
→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 : 문 셀에서의 소멸을 피해 현실에서 깨어난 주인공은 성배전쟁에서의 기억을 잃었다. 성배전쟁에서 벌인 일 때문에 세계에서 유명인사가 되어, 서구 재벌에게 쫓기고 중동 쪽 레지스탕스로 들어간다. 거기서 교관으로 일하는 에미야를 만난다
→ 아쳐(길가메쉬) : 5회전으로 돌아와 서번트가 없어 탈락할 위기에 놓인 주인공과 재계약을 맺는다. 종결 후, 지구에서 1500광년 떨어진 문명권의 영자 네트워크에서 길가메쉬와 재회한다.

CCC엔딩(진엔딩)에서는 모든 악의 근원 셋쇼인 키아라를 타도하게 된다. 이후 붕괴되는 세계에서 주인공의 서번트는 주인공이 탈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소멸하고, 마토우 사쿠라(엑스트라)가 문 셀의 기능을 총동원해 본래 일본에 잠들어 있는 주인공의 신체가 아닌, 모 방폐된 의료 시설에 있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완전한 인간체에 주인공의 의식을 전생시킨다. 그리고 사쿠라 역시 인간과는 다른 소체로 지상에서 깨어나 주인공을 맞이한다. 주인공이 지상으로 간 이후에도 성배전쟁(엑스트라)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51)

●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
마토우 사쿠라(엑스트라)가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을 납치했는데, 아쳐(에미야)는 토오사카 린과 여주인공에게 양다리 걸치는 것으로(*52),
남주인공은 2체 동시 사역으로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와 캐스터(타마모노마에)와 양다리 걸치는 것으로 묘사된다.(*53)

■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에 실린 단편 소설 세븐즈 필
이 단편에서 주인공(엑스트라)은 여자이며 서번트는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다. 먹보로 나온다.(*54)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남주인공 키시나미 하쿠노(岸波白野)와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의 페어로 진행된다.

■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주인공과 서번트의 설정은 코믹스와 같다. 사운드 드라마이기 때문에 남주인공은 성우가 생겼다. 원작 게임과 예선 묘사가 조금 다르다. 페이크 주인공을 추적하는 이벤트가 사라졌으며, 예선에서 폭주하여 사람을 마구 죽이는 랜서(블라드 3세 - 엑스트라)를 목격하기도 한다. 유리우스 B. 하웨이에게 죽을 뻔 하다 운 좋게 마스터 선정의 마지막 관문이 되는 공간에 떨어졌다. 이후 하얀 인형으로 검은 적성 프로그램에 맞서다 질 위기에 놓이나 포기하지 않았고 이를 눈여겨 본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와 계약한다.

■ 페이트 엑스트라 문 로그 타이프라이터
게임 상에서 구현되지 못한 트와이스와 관련된 이벤트가 언급된다.
→ 문 셀의 중추에서 트와이스의 주장에 반박하지 않으면 주인공(엑스트라)이 그의 후계자가 되어 문 셀의 중추에서 다음 우승자를 기다리게 된다. 이를 처천의 옥좌 루트라 한다. 이 경우 주인공의 서번트들이 반응을 보이는데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는 성배전쟁의 끝을 지키는 최강의 보스라는 자리에 만족하여 수긍하며(*55), 캐스터(타마모노마에)는 오는 우승자들 다 때려잡으면 계속 주인님과 같이 있을 수 있다고 좋아하며(*56),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는 트와이스 H. 피스맨의 의지를 잇는 게 뭔 의미가 있겠냐만 서번트로서 주인공의 의견에 거부할 생각은 없다 한다.(*57)
→ 레오나르도 B. 하웨이 루트가 있다. 레오 루트로 간 후 실제 발매된 게임에서는 라니와 토오사카 린(엑스트라)의 싸움에서 쓰이고 그 이외의 언급이 없는 령주를 2획 이상 남겼을 경우 결승전에서 쓰러뜨린 레오를 령주 2획으로 살릴 수 있다. 이후 레오는 트와이스 H. 피스맨과 결전을 치루러 가는 주인공(엑스트라)를 따라와서 트와이스 H. 피스맨을 부정한다. 싸움이 필요하다면 지도자 혼자 싸움을 겪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인류를 이끌면 되며, 한 번 패배했기에 트와이스의 손길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필요 없다고 이해했다 한다.(*58)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본인은 개념예장 정도로나 나오고 작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페이트 엑스트라 시리즈에서 주인공을 사랑하던 캐스터(타마모노마에),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는 주인공을 잊지 않고 있다.
→ 캐스터(타마모노마에)는 영령의 좌 본체에 남은 기억 중에 주인공(엑스트라)와 혼의 맹세를 한 것이 정확히 누구였는지는 희미하지만 남아 있다. 그것과는 별개로 반영웅인 자신을 싫은 내색 안 하고 계약해 준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도 경애심을 느껴 전력으로 봉사한다. 굳이 둘을 비교하면 엑스트라의 주인공은 신혼여행이고 그랜드 오더의 주인공은 바캉스 같은 느낌이다.(*59)
→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는 주인공과 다시 만나겠다는 꿈을 접지 않은 터라 1장 오를레앙에서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완전히 마스터로 인정하지 않았다. 어쌔신(카밀라)과 싸우게 해 달라고 부탁했으며 이를 들어 주자 마지막까지 협력해 줬다. 새끼 돼지보다는 못 하지만 나름대로 일류라 하거나, 싸우는 모습은 괜찮았다 한다.(*60)

한편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 콜라보 이벤트에서 등장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마수혁 진체에게 붙잡혀 의식이 없는 비스트(소돔즈 비스트/드라코)에게 마지막 령주를 쓰려 하자 모습을 드러냈다. 엑스트라의 주인공은 아주 작은 연으로 이끌려 본 드라코를 보고 자신이 계약한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에게서 분리된 그림자임을 알고 못 본채 할 수 없었다.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드라코와 계약을 맺은 건 주인공(엑스트라)가 유도한 일이었다. 드라코가 굳이 본가 칼데아의 싸움을 모방한 해답은 별을 사랑하는 드라코가 별을 향해 가는 자가 나아내는 여행의 궤적을 사랑하는 거라 한다. 아무튼 주인공(엑스트라)가 힘을 보내 주자 드라코의 인격이 깨어났고 령주로 자신을 자살시켜 달라 하지만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나선증명세계가 하늘로 뻗어 있는 건 우리의 여행이─── 희망(별)을 목적지 삼아 하늘로 오르는 여정이라 그런 것 같다며 드라코에게 살아가라고 령주를 쓴다.(*61)
사태가 해결되고 다들 퇴거하거나 귀환할 적 드라코가 홀로 남자 주인공(엑스트라)가 모습을 드러낸다. 드라코가 웃는 것으로 끝난다.(*62)

■ 페이트 엑스텔라
페이트 엑스트라의 3루트 짬뽕에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요소까지 들어간 성배전쟁(엑스트라)를 거치고 이야기가 시작된다. 통칭 엑스트라 제로, 또는 엑스트라/엑스텔라라 불리는 이 과거 이야기는 재구성이 들어가서 내용을 상당수 쳐내고 PSP의 성능 상 못 살린 요소를 집어넣거나 하는 아이디어가 추가되어 있다.(*63) 타케보우키에 플롯을 몽땅 올렸다. 멀티 루트 게임의 후속작이 나오면 전작의 멀티 요소를 하나로 합친 걸 가정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준 것으로 이게 작품으로 나올 일은 없다 한다.(*64)
→ 하쿠노의 성별은 남자, 서번트는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다. 기본적으로 네로가 하쿠노를 이끌어 성장시키며 보이 미츠 걸 성분이 강하다.(*65)
→ 4회전의 상대가 아트람 갈리암스타와 캐스터(타마모노마에)가 된다. 페미니스트를 자칭하지만 속으로 여성을 도구 취급하는 아트람은 캐스터를 하쿠노에게 보내 미인계를 시전하라 한다. 자기를 버림말 취급하는 아트람에게 딱히 반론 하지 않은 캐스터는 하쿠노를 찾아갔다가 다이렉트 히트로 반해버린다. 지상을 살리겠다는 목적을 가졌기에 자신이 이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아트람이지만 근본이 글러먹은지라 협상은 결렬, 결전이 벌어지고 하쿠노에게 패배한다. 아트람은 캐스터를 제물로 바쳐 자신의 목숨을 유지하고 도주하려 하나 문 셀이나 유리우스에게 걸려 사망한다. 캐스터는 아트람의 제물 마술을 3류라 칭하며 간단하게 견뎌내고(하쿠노가 령주 1획을 써 주기는 했다) 이후 마스터가 없는 서번트로서 하쿠노의 서포터가 된다. 말하자면 네로와 타마모 둘 다 히로인 취급이다.(*66)(*67)(*68) 최종적으로 캐스터는 문 셀의 중추로 향하던 도중 문 셀에게 이레귤러 판정을 받아 파이어월로 지져지지만 소멸하지는 않고 이탈했다가 엑스텔라로 이어진다.(*69)
→ 7회전 결전의 상대가 여자 하쿠노가 된다. 남자 하쿠노가 자아를 가진 영향을 받아 마찬가지로 자아를 얻었으나 이 쪽은 혼을 획득한 게 아니라 7회전이 끝나면 자멸한다. 남자 하쿠노와 달리 데이터를 어레인지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서번트는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를 거느리는데 이 아쳐는 어느 평행세계의 여자 하쿠노가 성배전쟁(엑스트라)에서 우승한 세계에서 영령이 된 자로 여자 하쿠노가 지지 않고 싸워 나가 자신의 마지막을 납득하고 죽는 것을 목표로 싸웠다. 여주인공의 상태에 영향을 받아 외견이 반괴된 상태로 현계했기에 후에 본격적인 엑스텔라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정상적인 모습으로 등장한 후에도 세이버와 캐스터는 이 아쳐가 7회전에서 싸운 상대임을 모른다.(*70)
→ 하쿠노가 2명이므로 레오나르도 B. 하웨이(6회전에서 여주인공에게 패배)와 트와이스 H. 피스맨(본편과 비교해서 등장횠수가 늘어남)은 여자 하쿠노에게도 접근했었다.(*71)
→ 유리우스를 쓰러뜨린 후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사건이 벌어진다. 캐스터(타마모노마에)는 이 사건을 모두 기억하고 있으며,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는 거의 기억하지 못 한다.(*72)
→ 여자 하쿠노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기에 대전 게시판에 이름이 없음 취급으로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다. 여자 하쿠노가 걸어온 길은 자신의 정체를 처음부터 알고 있으면서 좌절하지 않고 앞을 향해 온 IF 하쿠노 같은 존재로 6회전에서 레오와 싸우면서 본편 하쿠노가 7회전에서 얻은 성장과 결론을 획득했다. 그리고 7회전에서 남자 하쿠노에게 당해 소멸하면서 자신의 기억과 경위를 남자 하쿠노에게 넘긴다.(*73)
→ 트와이스를 쓰러뜨린 후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서번트 엔딩과 무인 엑스트라의 결말을 적당히 섞은 후 엑스텔라로 이어지게 된다.(*74)

구체적으로 이 시공의 주인공은 문 셀의 중추에서 한번 쓰인 것은 폐기되고 다시 만들어지는 세라프의 운영 형식을 폐기해 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이에 맞추어 NPC들은 폐기당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되었으며 따라서 주인공도 살아남았다.(*75) 그런 주인공을 문 셀은 벨버 같은 외부의 위협에서 자신을 보호하고자 이용하기로 한다. 자신은 보존 상태로 들어가고 대신 세라프의 모든 권한을 제어하는 반지 레갈리아를 주인공에게 넘긴다. 하지만 운 없게도 캐스터(아르키메데스)의 공작으로 미명 공간의 거신 알테라가 깨어나 버렸고 주인공을 사로잡는다. 이 최악의 상황에서 주인공은 자신을 영혼, 정신, 육체로 쪼개고 레갈리아도 3등분으로 나눠 완전한 장악을 피했다. 그렇게 남은 1/3조각의 레갈리아와 정신과 육체가 나가 껍데기만 남은 육체의 주인공을 획득한 거신 일테라는 자기 전리품이며 자신에게 적의를 품은 적이 없다는 이유로 죽이지 않고 포로로 삼아 버렸다.(*76) 육체의 주인공을 마스터 삼아(도망 못 가도록 레갈리아 속에 가둬 버렸다) 서번트로서의 자신을 파견해(거신 알테라와는 별개 존재다), 세라프를 침공하기 시작했다. 남은 레갈리아의 조각과 정신, 혼의 주인공은 각각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와 캐스터(타마모노마에)가 갖게 된다.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에서는 모든 정보가 밝혀지지 않고 여하튼 세파르가 되어 날뛰는 서번트 알테라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나 그 결과 네로와 있었던 정신의 주인공은 치명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가 된다. 레갈리아를 모두 모아 정식으로 세라프의 왕이 된 네로는 레갈리아의 힘으로 주인공을 수복시켰으나 언제 깨어날 지 감감 무소식인지라 한없이 기다리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77)
캐스터(타마모노마에) 루트에서도 세파르화 한 서번트 알테라를 쓰러뜨린다. 타마모와 함께 하는 혼의 주인공은 혼의 특징 상 정신과 달리 의식을 갖고 살아남는 데 성공했다. 벨버의 본체가 언젠가 올 거지만 당장은 문제 없으니 현재를 즐기자며 둘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해피 엔드를 맞는다.(*78)
세이버(알테라) 루트에서는 정신과 혼이 빠져나가고 남은 육체의 주인공과 거신 알테라의 교감이 그려진다. 마스터로 삼아 버린 육체의 주인공과 소통하면서 알테라는 속마음을 연다. 바깥의 서번트 알테라가 네로와 타마모를 쓰러뜨려 레갈리아 원형을 완성시키나 캐스터(아르키메데스)의 공작으로 거신 알테라가 세파르화해 버린다. 서번트 알테라와 같이 거신 알테라 세파르를 쓰러뜨린 육체의 주인공은 자신의 소멸을 각오하고 레갈리아의 힘을 빌어 이 사태의 시작점에 있는 자신들(혼, 정신, 육체)에게 자신의 기억을 전달한다.

통합 루트에서는 알테라 루트에서 육체의 주인공이 보낸 정보를 3인의 주인공들이 얻었기에 레갈리아를 둔 싸움은 접어버리고 알테라를 구원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끝에 레갈리아를 통합시키고 서번트로서의 알테라를 진정시킨다. 알테라 루트에서 정보를 보낸 대가로 이 루트의 육체의 주인공과 서번트로서의 알테라는 소멸했고 남은 혼과 정신의 주인공이 하나가 된다. 이렇게 잘 끝나나 싶었더니 캐스터(아르키메데스)가 미명영역에 봉인된 벨버의 성주로 가서 거신 알테라를 봉인하고 문 셀을 장악하려 한다. 마침 타이밍 좋게도 보이드화한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가 봉인된 거신 알테라를 깨워버렸고 깨어난 거신 알테라는 아르키메데스의 계획을 막는다. 최후의 수단으로 성주를 특공시켜 문 셀의 코어를 날러버리려 하는 아르키메데스를 막기 위해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는 좀 전에 소멸한 서번트로서의 알테라에게 받은 군신의 검으로 신의 좌에 접속해 비너스를 자신에게 강림시키고, 그 힘으로 성주를 박살낸다. 성주가 박살났기에 거신 알테라마저 소멸했지만 그 전에 지구의 알테라처럼 자신의 분체를 남겨 두었다. 주인공과 네로, 타마모가 이 미니 알테라를 돌보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79)

● 페이트 엑스트라 애니메이션
상단의 설명을 참조할 것.


2024년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의 주인공

2024년 여름 이벤트와 오딜 콜 주장3은 페이트 엑스트라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주인공도 적극적으로 등장한다.
양이 많아서 별도의 목차로 정리한다.

■ 2024년 여름 이벤트
첫 등장은 두바이 특이점의 바다였다.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패션립이 수영복을 부러워한다는 걸 알아차리곤 바다의 집으로 돌아가 수영복을 주문한다. 주인인 룰러(아르토리아)는 패션립의 신체를 커버할 수영복 같은 게 있을 리가 없어서 고민하는데 마침 창고 알바 담당 겸 두바이 헬스장들에서 알바하는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가 그걸 듣더니 딱 맞는 수영복이 있다며 제공해준다. 패션립의 3사이즈를 외우고 있는 변태스러움을 보여준다.(*80)

그 다음은 두바이 몰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길을 찾던 도중 방문한 EXTRA SPORTS GYM에서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를 발견한다. 헬스장 알바다. 이 세계가 지구가 아님을 아는지 주인공들이 지구에서 온 관광객이냐고 떡밥을 던지는 하쿠노는 길 찾아주는 김에 궁금한 건 다 알려준다 한다. 믿음직한 선배처럼 뭐든지 대답해 줄 것 같은 분위기에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이것 저것 묻는데 그 중에는 이 두바이에선 모든 시민이 마스터란 개념을 안다던가, BB에게 신청하면 클래스를 문 캔서로 뚝딱 하고 바꿀 수 있다는 정보가 있었다. 한편 여기선 클래스가 그 정도 의미밖에 없고, 중요한 건 본질이고 바뀌는 건 주변의 시선이라는 조언을 해 준다.(*81)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가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가 알바하는 가게에서 디저트를 픽업해 간다던가(*82) 아쳐(바게스트)가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가 알바하고 있는 헬스장에서 트레이닝 한다던가(*83) 버서커(두료다나)가 두바이 프렌차이즈 헬스장에 갔다가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에게 긁혀서 잔뜩 운동하다 지친다던가(*84) 한다.

관광 마지막 날 잠을 못 이루던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은 밤 산책을 나와선 자주 나온 프렌차이즈 헬스장이 이 호텔에도 있음을 떠올리곤 찾아간다. 타이밍이 맞아서인지 헬스장에는 남자 하쿠노와 여자 하쿠노가 둘 다 있었다. 그들은 머리 비우기에는 러닝 머신이 최고라며 에레슈키갈을 태워준다. 머리가 멍해진 에레슈키갈은 이 둘을 우주 속 달 같은 존재처럼 신뢰해도 된다고 생각해 무심코 자신의 비스트화가 왜 일어났는지를 묻는다. 이들은 이 도시가 특수해 다른 세계의 자신에게 영향을 받아 비스트가 될 수도 있고, 그 비스트가 가진 이치를 당사자가 긍정하지 않으면 그 동기화는 자연스럽게 풀릴 거라 한다.(*85) 러닝이 끝나고, 에레슈키갈은 자기가 뭔 이야기를 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몸과 마움이 편해져 잠들 것 같다며 감사를 표한다.(*86)

■ 오딜 콜 주장3 아키타입 인셉션 전편
BB 두바이가 두바이 특이점의 정체가 미래의 3017년 문 두바이임을 밝히곤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자 칼데아의 남은 서번트진은 철수냐 항전이냐로 갈리는데 BB 두바이는 문 셀의 관측광을 이용해 영기를 덧씌우는 사상 확정 특수 처리로 영령의 좌에서 영기 정보째로 지워버린다. 이 때 여자 하쿠노가 모습을 보이는데 그 정체는 BB 두바이의 마스터였다. 그녀가 허가해서 BB는 칼데아의 일부를 살려 준다. 맴버는 일단 주인공(그랜드 오더), 패션립이 대신 희생해서 살아남은 마슈 키리에라이트, 방금 철수라는 의미 있는 발언을 했고 살려둬도 약해서 문제 없어 보인다는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 왠지 관측광마저 안 먹히는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이었다. 이제 부르츠 할리파에 있을 자격이 없다며 앞으로 일어날 신인류선거를 구경하라 하곤 쫓아낸다.(*87)

이후 칼데아 측이 월소기사단에 의해 지리 상 괴멸할 위기에 빠졌을 때 남자 하쿠노가 나타나 동쪽 다리의 사막 유람선을 사용하라 한다.(*88) 사막을 완전히 바다를 타듯 이동하며 첨단 징비가 달린 이 배는 무슨 이유인지 칼데아 측에도 무료로 제공되어 살아남을 수 있었다.(*89)

막간 1에서 여자 하쿠노가 말하길 자기들은 가위바위보로 입장을 정해 여성 쪽이 BB 두바이를, 남성 쪽이 칼데아를 편들기로 했다 한다.(*90)

■ 오딜 콜 주장3 아키타입 인셉션 중편
두바이가 문 두바이화하면서 핼스장 알바도 할 수 없게 되었다는 남자 하쿠노는 주인공네가 거주하는 올드 두바이로 이사 온다. 이 때 정식으로 자기 이름이 키시나미 하쿠노임을 밝히고, 왠지 문 캔서(시엘)과 성배전쟁(엑스트라) 시절 버서커(알퀘이드)와 가토 몬지를 만난 것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 때 구 인류는 이 세계를 지킬 책임이 없다며 AI에게 너무 마음을 쓰지 마라 하곤 아프사라스 분기란 용어를 언급한다.(*91) 그리고 하쿠노는 AI지만 프레임이 문 두바이에서 쓰이는 것이 아닌 초 구식임이 알려진다(인류 기체의 신개발이 금지되었으니 이 곳의 AI가 못 보던 것이면 최신형이 아닌 초 구식인 게 된다).(*92)

킹 프로테아가 BB 두바이의 편에 서서 모두 죽여버리려 하는 초유의 사태에서 (*93) 키시나미 하쿠노가 전뇌공간으로 긴급 피는 스페이스를 만들어 일행을 수용했다. 하쿠노는 BB 만큼 허수공간을 유지할 수 없었다. 몇 분 내로 사라질 예정이었으나 킹 프로테아가 올드 두바이로 향해버려 목숨을 건진다.(*94) 칼데아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이대로 도주하는 것이지만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올드 두바이를 구해야 한다 주장했고 하쿠노도 이에 응해 이들은 올드 두바이로 향한다.(*95)

킹 프로테아의 난동으로 올드 두바이가 파멸에 이른 순간 그 에리어의 지배자인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는 이제 올드 두바이는 끝이라며 주인공들에게 시민들이 몰살당하기 전 다들 E 에리어 코얀 몰로 피난시켜 줄 것을 부탁한다.(*96) 키시나미 하쿠노가 통신에 끼어들자 지나코는 그 배려의 달인 하쿠노가 있다면 맡겨도 괜찮겠다 하곤 여기서 만나서 다행이라 한 후 통신을 끊는다.(*97)

킹 프로테아의 진실 폭로(문 두바이의 AI는 베크먼같은 추잡한 인간에게서 유래한 쓰레기다)를 들은 AI 시민들이 자신들은 살아있을 가치가 없다며 도주를 포기한다.(*98) 주인공들은 자신들을 희생해 시민들을 대피시키려 하는데(*99) 키시나미 하쿠노가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고 시간을 벌어준 후 후퇴까지 해 온다. 자신과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간이소환을 비교하곤 코얀 몰로 향한다.(*100)

좀 전에 킹 프로테아에게 쳐맞아 코얀 몰 천장에 박혀버린 BB 코스모를 구출하는데 부상은 없었다. 정체를 밝힌 키시나미 하쿠노에게 모르는 사람처럼 군다. 올드 두바이의 시민들 중 생존자는 코얀 몰로 이끌어 올 수 있었다. 문 캔서 2기를 먹어치운 킹 프로테아의 최강 병기라는 강력한 어필은 AI들에게 먹혀서 지지율을 독식하고 있었다. 어둠의 코얀스카야처럼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기 전에 손을 쓸 필요가 있었다.(*101) BB는 두바이 특이점에 형성한 세 개의 사쿠라 조각상 중 마지막의 정체는 킹 프로테아 얼터임을 밝힌다. 그걸 깨워서 킹 프로테아와 거인대전을 하자 한다. 이 때 BB 코스모가 하쿠노를 선배라 부르려다 정정한다.(*102)

킹 프로테아 얼터가 있다는 G에리어는 개발이 안 된 사막지대로, 본래는 월면 최초의 시가지였다. 문 두바이의 전신인 우주 개척 기지가 생긴 곳인데 알 수 없는 이유로 위험지대로 지정되었다. 명칭은 벨버 전역 터다.(*103) 거대한 크레이터 중앙에 상점가가 있었다. 한편 키시나미 하쿠노에 다르면 이 장소는 자기네 세계에서 벨버의 단말이 추락한 곳과 같은 위치라 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문 두바이와 무관하다며 설명을 끊는다.(*104)

그리고 키시나미 하쿠노는 서번트로서 일전에 BB 두바이가 쏜 문 셀의 관측광과 같은 것을 사용했다. 그래서 비밀스러운 것들을 밝힌다 하는데 일단 이 세계에는 키시나미 하쿠노가 남녀 둘 다 있었다. 2030년의 두바이 특이점 때는 서로 생각이 맞아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지만 행복도 카운터가 다 찬 순간 여자 하쿠노 쪽이 더 강한 쪽에 붙는다고 BB 두바이에게 가 버렸다. BB 두바이가 관측광을 쓴 건 여자 하쿠노의 힘을 빌린 것이다. 한편 남자 하쿠노 쪽은 성배전쟁(엑스트라)를 거쳐 세라프를 지배하는 레갈리아의 주인으로서 천 년간 살아 자기네 세계의 서기 3000년에 이 세계로 넘어왔다. 넘어온 이유는 본인도 모르는데 칼데아 측이 문 두바이로 올 때 비슷한 입장인 자기들이 영향을 받아 끌려왔을 가능성, 또는 문 두바이 자체가 하쿠노들을 소환했을 가능성, 또는 자기네 쪽 대성배가 버그 나서 이 쪽 세계로 날려보냈을 가능성을 언급한다. 그 외에 자신은 이 이상 간이소환이 해당되는 서번트를 늘릴 수 없다 한다. (*105) 천 년을 살아오면서 믿기지 않는 사태는 여러 번 경험해 쉽게 놀라지 않는다 한다.(*106)

막간 2에서, 킹 프로테아 얼터가 움직이는 걸 본 BB 두바이는 킹 프로테아라면 부르즈 할리파를 함락시킬 가능성이 있는데 그걸 2기나 조각상으로 배치해 둔 범인류사의 BB는 제정신이 아니라 하며, 킹 프로테아의 인간 세계에서 외톨이라는 고민을 이용해 구슬려 문 캔서로 만든 게 자신이라 한다. 문 캔서 2기를 삼킨 현재의 킹 프로테아는 영기 규모가 BB 두바이와 동등해졌다. BB 두바이가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를 옆에 둔 건 문 캔서가 전멸할 경우 그녀를 보험으로 쓸 생각이라는데 말은 그렇지만 하쿠노에게 일방적으로 휘둘린다. 아무튼 두 프로테아가 괴수결전을 벌여서 킹 프로테아가 이기면 자신의 작전에 문제 없지만 킹 프로테아 얼터가 이긴다면 그런 전력을 칼데아에 줄 수 없다며 그 경우에는 스케쥴을 변경해 자기가 나서서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말살하겠다 한다.(*107)

킹 프로테아 얼터를 성공적으로 영입하고 다시 코얀 몰로 돌아갔는데 킹 프로테아를 지지하는 AI들이 코얀 몰을 공격해 와서 수비할 때 도셔관에서 방콕하던 캐스터(한스 C 엔더슨)도 끌려왔다 한다. 투덜거리던 안데르센은 키시나미 하쿠노를 보고 이게 너가 직접 나설 정도의 안건이냐 하곤 이젠 진짜 안 도와준다며 다시 방콕하러 간다.(*108)

킹 프로테아를 처치한 후 또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한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을 어떻게 쓰러뜨리냐가 문제가 되었는데 하쿠노는 아직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에레슈키갈이 서번트 계약이 이어져 있으니 령주 3획을 동시에 써서 퇴거시키자 한다. 본래 칼데아 식 령주에는 강력한 강제 기능이 없지만 키시나미 하쿠노가 자기 코드 캐스트를 합치면 강제 기능이 충분히 발휘할 거라 한다.(*109)]

■ 오딜 콜 주장3 아키타입 인셉션 후편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은 칼데아가 심대한 타격을 입었지만 쓰러뜨린다. 에레슈키갈 퇴거 이후 사망(데드) 찬정으로 의식이 몸에 끌려가고 있던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키시나미 하쿠노가 등교 시간이고 지각한다고 말해 주자 벌떡 깨어난다. 아키타입 어스의 선고는 두 사람에게 텔레파시처럼 들려왔다. 다른 서번트들은 빈사 상태에 몰린지라 3시간 동안 뭔가 해 볼 자는 이 두 사람 뿐이었다.(*110) BB 코스모는 패션립의 상태를 주인공에게 알리지 말라고 키시나미 하쿠노에게 부탁해서 그렇게 했다.(*111)

아키타입 어스는 정면에서 상대할 수 없는 괴물이니 약점을 찾아내기로 한다. 그녀에게 단독현현 스킬은 없고 마스터도 없는 걸 감안하면 그녀가 장악한 H 에리어 어딘가에 아키타입 어스를 소환한 성유물 또는 원인이 있을 테니 그걸 찾자 한다.(*112) H 에리어, 밤이 계속되는 놀이공원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키타입 어스는 세계의 일곱 불가사의를 모방한 게임 세계 7가정을 하라 한다. 고유결계는 따위로 만들 궁국의 어트랙션 일곱이 덮쳐온다. 첫 번째를 클리어한 주인공들이 기술은 있는데 공주님이라 식견이 좁고 서민의 마음을 모른다고 깐다.(*113)
두 번째를 클리어한 시점에서 이미 에레슈키갈 건으로 연료가 동 나버린 주인공의 간이소환이 불완전해지자 키시나미 하쿠노가 일단 자기 혼자서 해 볼 테니 매점에서 뭐라도 먹고 쉬라 한다.(*114) 있는대로 먹어치우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접근해온 건 A에리어에서 물놀이를 끝내고 H에리어에 잠복하겠다고 했던 문 캔서(시엘)과 합류한다.(*115) 시엘은 아키타입 어스 제1재림이 지구의 분신 그 자체라 물리적으로 쓰러뜨리는 것은 불가능하고, 인간과 대화하는 걸 거부할 테니 말도 안 통하고, 설렁 한 차레 쓰러뜨린다 해서 다른 인격으로 교체되는 것도 아니니 통상적으로 보면 전혀 승산이 없지만 지금은 아키타입 어스가 세계 7 가정이란 걸로 장난이나 치고 있으니 키시나미 하쿠노와 합류해 클리어해 보자 한다.(*116) 키시나미 하쿠노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미 6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한 상태였다.(*117) 시엘은 7스테이지 가정을 보곤 이거 공상구현화로 만든 디오라마임을 간파한다.(*118)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보니 스테이지의 구성이 후보 문 캔서들이 멸망요인으로 내세운 것들을 재현한 것임이 보였다. 그리고 모습을 보인 아키타입 어스가 자기가 직접 보여줄 마지막 어트랙션은 자신이 내세운 멸망요인인 달과 충돌하여 붕괴하는 세계를 보여주겠다 한다. 전원 고통 없이 죽여준다 한다.(*119) 이 싸움은 스타 시엘이 된 문 캔서(시엘)의 활약으로 달이 추락하는 것을 막을 수 없는 상태가 되기 직전에 아키타입 어스를 쓰러뜨린다.(*120)

그 다음 출몰한 A 에리어의 문 캔서 셋쇼인 키아라와 싸우게 되는데 하쿠노는 설마 또 셋쇼인 키아라와 싸우게 될 줄은 몰랐다며 웃는다. 키아라는 세라프가 있는 세상의 하쿠노에 대해선 지식으로 안다 하며 그 때보다 성장한 하쿠노를 맛볼 수 있어 좋다 한다.(*121) 하쿠노는 페이트 엑스트라 CCC 시절 회상을 하는데 그 세계에서 싸운 키아라는 이만큼 망겜은 아니었다던가(*122) 랜서(카르나)가 하쿠로를 자기 기억에 있다 하거나 한다.(*123)
BB 두바이 쪽으로 시점이 넘어가는데 셋쇼인 키아라의 멸망안은 가해자가 키아라 뿐이고 나머지 시민은 모두 피해자가 되어 그 누구의 책임도 물을 수 없는 끝을 맞이하기에 아주 좋은 것이라며 비장의 수단이라 한다. 키아라의 먹있감에는 BB 두바이도 포한되어 있는데 그 부분은 애초에 제어가 불가능한 사람이니 여차할 때 태양으로 사출해 준다 한다. 한편 BB 두바이 옆에 있는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는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가 즐거워 보인다며 자기도 놀아달라 한다. BB 두바이는 곤란해한다.(*124) 어쨌든 남자 하쿠노 쪽은 키아라를 쓰러뜨린다. 셋쇼인 키아라가 쓰러지기 전 70%의 지지율을 달성했음에도 인리정초치는 전혀 회복이 안 되는 걸 보고 화낸다. 이에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는 자기를 후보로 사용해 '어느 날 외우주에서 위험한 유성이 찾아와 문명이 멸망하고 인류도 겸사겸사 멸망한다'라는 멸망안을 통과시키라 한다.(*125) BB 두바이는 그 멸망안은 하쿠노가 온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에서 회피되었으니 실적이 없다며 허가할 수 없다 하는데 그 순간 카즈라드롭이 하쿠노를 인질로 잡는다. 아직 선거를 포기하지 않은 BB 두바이는 마지막으로 남은 문 캔서 후보인 카즈라드롭에게 제대로 된 멸망안을 갖고 통과 좀 시켜달라 하지만 카즈라드롭은 그런 건 관심없었고 BB 두바이를 죽이고 자신이 남은 신인류를 다스리겠다 한다.(*126) 이 반란은 성공하기 직전까지 갔으나 카즈라드롭은 아키타입을 우주로 추방시키겠다는 발언을 했다. BB 두바이는 그걸 듣고 그 발언만은 용납 못 한다며 재가동해 카즈라드롭을 반토막낸다. BB 두바이는 새로운 영장인 아키타입을 인정할 수 없고, 영장의 죄는 영원히 우리 인류의 것이라 한다. 그리고 인격이 변환해 이제 인류는 등신 같다며 뭘 해도 멸망안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절대적 현실을 인류에게 실감시키겠다 한다. BB 두바이는 최종보스 결정전의 후보로 앤트리했고, 그녀의 슬로건은 AI에 의한 인류의 종언이었다. 즉 자기 손으로 모든 인간을 말소한다는 것이었다.(*127)

칼데아 측은 BB 두바이의 최후통첨이 오자 잠시 정비하고 막기로 하는데 이 때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가 썰을 푼다. 키시나미 하쿠노 2인조는 본래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에서는 한 명이었으며 문 두바이가 있는 세계로 올 때 둘로 나뉘었다 한다. 서로 보고 같은 말을 외쳐서 다른 가능성의 자신임을 서로 자각했다.(*128) 여자 하쿠노는 아무튼 간에 남자 하쿠노의 반대쪽을 고르려 해서 BB 두바이에게 붙었다. 아마 여자 하쿠노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잘 어울릴 거라 한다. 두 하쿠노 모두 BB 페이스에 약한지라 여자 하쿠노가 BB 두바이를 마스터로 삼았다. 여자 하쿠노랑 싸울 일이 있으면 사양 말고 싸워도 되지만 다른 개체라도 자신이니 마무리는 남자 하쿠노에게 맡겨달라 한다.(*129)
성별 차이 가지고 인간의 본질은 바뀌는 게 없다며 아마 주인공(그랜드 오더)도 남여가 동시에 존재하는 날이 올 거 같은데 사이가 엄청 좋거나 나쁘던가 둘 중 하나일 것이고, 아마 서로 개성을 존중하여 남매 같은 관계가 될 거라 한다. 참고로 하쿠노네는 쌍둥이 같은 느낌이다.(*130)
두 하쿠노는 앙키 에레슈키갈처럼 문 두바이에만 성립하는 존재다. 본래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의 하쿠노는 한 명이니까 그렇다. 여자와 남자 중 어느 쪽이 원래 없는 자인지 알 수 없어 본래 세계로의 귀환은 불가능할 거라 한다. 그래서 둘은 이 세계에서의 시간을 눈을 감기 전의 짧은 꿈으로 인식한다. 자기들을 게스트라던가 학교 OB로 인식하라 한다. 남자 하쿠노는 이번에 원하던 모험을 실컷 해서 수학여행 같았다 하며 자기가 이기든 지든 본래 세계에 영향이 없으니 남은 숙제는 없다 한다.(*131)
마지막으로 BB 두바이는 제2세대 AI이기에, 지금 신인류를 죽여서 인류를 멸망시키려 하는 짓은 AI가 인간을 공격할 수 없는 룰을 어기고 있는 상태라 자기붕괴에 빠져 내부에서 붕괴하는 중일 거라 한다. 그걸 무릅쓰고 인류 멸망을 실행한 걸 알아주라 한다.(*132)

BB 두바이전은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이란 카드로 승리하지만 그 뒤에 인류의 졸업을 막으려고 직접 행차한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가 나타나 모두를 부력화시킨다. 여자저차해서 BB 두바이와 BB 코스모는 합체해 골든 BB가 된다. 물리 보호, 공간 고정, 문 캔서까지의 무한 거리를 인지 확정 거리로 변환을 완료해 싸워서 쓰러뜨리는 게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도 전투 형태로 돌아오더니 문 캔서가 인성질의 화신 같은 타입이라 직감한다며 전열에 두 하쿠노 중 하나를 세우라 한다. 인게임 상 전투 내역이 조금 복잡한데 아무튼 쓰러뜨린다.(*133)

BB는 두 면모가 합쳐졌다. 기본 BB의 형태로 돌아왔는데 두바이와 인격 스위칭을 할 수 있고 영기도 교체 가능하지만 일단은 통상 건강관리 AI 모드 BB로 있는다.(*134) 문 두바이의 인리정초치는 부활했고 칼데아 쪽 인리정초치도 정상에 가까워졌다. 이는 문 캔서를 쓰러뜨린 것도 있지만 시민들이 아키타입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 영향이 크다 한다. BB에게 두바이라는 어셋은 남지만 그것과 분리된 라스트 슬롯이 다시 문 두바이를 이행받아 앞으로 3000년 정도는 계속될 수 있고 전정사상으로 판정될 일은 이제 없을 거라 한다.(*135)

두 하쿠노는 마지막으로 자신들은 못 다한 일이 있다며 무게를 잡고 BB가 만들어 준 츠쿠미하라 학원의 구교사로 가선 자신들은 문 셀의 특성 상 '아키타입을 거부하는 자'로 판정되어 있다며 그들을 쓰러뜨려야만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본래 세계로 복귀할 수 있다 한다. 그리고 그건 그냥 명목상의 것이고, 세계를 구한 선배 마스터로서 후배 마스터와 한 번 겨뤄보고 싶었다 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승낙하여 BB가 적당히 제조한 성배를 상품으로 걸고 마스터로서의 싸움을 한다.(*136) 패배한 둘은 위에서도 언급한 이모 저모로 충분히 만족하고 소멸한다. 여기서 슬쩍 말하길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에 만연한 암네시아 신드롬이란 증상은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와 마찬가지로 여과 인리보정 현상이었다는 모양이다.(*137) 한편 BB의 마음을 짐작한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소멸하려는 하쿠노들을 뒤로 하고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같이 구 교사에서 빠져나간다. 그간 칼데아의 BB라는 이유로 키시나미 하쿠노들과 거리를 두던 BB는 자신을 자기들이 알던 BB와 같다고 긍정해 주는 키시나미 하쿠노를 보고 울다가 졸업식에서 우는 거 아니라 하자 앞으로 인류의 미래는 맡겨달라 한다.(*138)


주인공(엑스트라)의 능력

■ 마술사(위저드)로서의 능력은 평균. 마술회로의 전제적인 성능은 중간 정도, 질은 높으나 숫자는 평균에서 한참 뒤떨어진다.(*139)(*140)
성장성이 매우 뛰어나다. CCC에서 처음에는 에누마 엘리쉬를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마력이 형편없고 주변 사람들의 평가도 박했으나 싸움을 거쳐 5회전에 이르자 처음의 몇 배로 성장했다.(*141)
관찰력과 전황 파악, 통찰력, 주의 깊음에 매우 뛰어나다.(*142)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曰 '그 불안할 정도로 높은 지휘능력, 어디서 이상한 전파라도 수신 받는 거 아녀?'(*143)

■ 페이트 엑스트라에서 주인공의 서번트(엑스트라)는 계약 직후 대부분의 능력을 잃은 상태며, 이를 교회에서 아오자키 자매가 해 주는 '혼의 개찬(改竄)'을 통해 복구해나가야 한다.(*144)(*145)(*146)(*147) 이야기 전개상 아군 서번트의 영격이 돌아온 것은 5회전 시작 직후(*148), 본래 힘을 되찾는 것은 7회전이 시작된 후다.(*149)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와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에서는 이 개찬이라는 개념이 사라졌다. 특히 사운드 드라마는 처음부터 나스 키노코 담당인지라(게임 본편은 중간에 바톤 터치로 나스가 감수에서 라이터로 바뀌었다) 개찬이란 개념이 없는 쪽이 정사일 가능성이 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는 주인공의 서번트(엑스트라)들이 BB에 의해 경험치가 초기화되어 다시 성장시키게 된다. 여기서는 혼의 개찬이 아닌 경험치의 습득에 의한 레벨 상승으로 능력치를 복구해 간다.(*150) 전작과 상관없는 추가 캐릭터인 아쳐(길가메쉬)는 허수공간에서 너무 오래 머무르다 레벨이 1로 내려가서 다시 성장시키게 된다.(*151)

■ 주인공이 사용하는 코드 캐스트는 예장(礼装)을 바꾸는 것을 통해 교환할 수 있다. 예장에 따른 코드 캐스트에 관한 정보는 예장 항목을 참조할 것.
예장 없이는 코드 캐스트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다. 신체 강화조차 제대로 안 되는 이류, 삼류다.(*152)

■ 아쳐 루트에서 깨어난 주인공은 그 활약상이 알려져서인지 윗분들에게 뛰어난 마술사(위저드)로 평가되었다.(*153)
주인공이 사역하는 서번트 중에서 아쳐(길가메쉬)는 다른 작품에서 다른 마스터와 계약한다. 서번트의 능력은 마스터의 마력 공급에 크게 좌우된다는 점에서 주인공 ver.길가메쉬(패러미터 B-C-C-A-A-EX)를 비교해 보면 토오사카 토키오미(패러미터 B-B-B-A-A-EX)보다는 떨어지며 코토미네 키레이(패러미터 B-C-C-B-A-EX)보다는 높다.

■ 약해 빠졌지만 의지력과 동료애를 통해 성장하여 자신보다 강한 자를 뛰어넘어 격파하는 전형적인 주인공이라 주변 사람들이 이에 대해 평가하기도 한다.
→ 캐스터(한스 c 엔더슨)이 평하기를, 등장인물과 독자, 결말 등 모든 면에서 사랑받는 범용 구세주 타입 주인공이라 한다. (*154)
→ 아쳐(길가메쉬)曰, '이 잡종은 상대방과의 전력차 따위는 씹어먹는 하늘에게 선택받은 자의 보정을 갖고 있어'.(*155) 길가메쉬 자신은 주인공과 같은 타입에게 쓰러지는 측이라 한다.(*156)
→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 서번트가 초기화된 걸 본 레오나르도 B. 하웨이 曰, '성장을 막는 게 아닌 단순한 레벨 초기화라면, 궁지를 뛰어넘어 1에서 10으로 성장하는 게 주인공의 특기 분야니 반대로 행운이라 생각해'.(*157)
→ 여왕님 놀이를 하던 토오사카 린(엑스트라) 曰, '선인에 낙천가에 얼간이지만 아차 하면 역전하는 놈(녀)이니 빨리 처리하자'.(*158)
→ 프로듀서 놀이를 하던 라니 曰, '주인공력은 겨우 5지만 가꾸면 빛날 거니 내가 가꿔 주겠어'.(*159)

■ 작중에서 3개로 쪼개지는 수난을 당하는 등 무력한 모습만 보여주지만 완전한 레갈리아의 백업을 받은 상태라면 코드 캐스트의 출력을 무제한으로 올릴 수 있다. 최대 화력을 한 방에 날려버리면 A 랭크 보구의 화력을 응축시킨 수준의 화력을 낸다.(*160) 그 외에 레갈리아에 엑세스해서 현 상황을 타파할 방법을 검색하거나 한다.(*161)


문 캔서 주인공의 능력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서번트로 소환되었지만 소환 이전부터 전뇌생명의 영기로 구성된 존재이기에 소환된 시점에서 독립 생명체가 되었다. 마스터가 필요없다. 이를 단독행동 랭크 EX로 습득했다.(*162)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까지 거친 하쿠노는 긴 시간들 들여 습득한 끝에 코드 캐스트에 탁월한 마술사(위저드)가 되어 코드 캐스트를 랭크 A의 스킬로 지녔다.(*163)(*164)
→ 싸움을 해쳐 나가며 지닌 스킬 전술안이 달의 레갈리아는 스킬로 변했다. 주변에서 이렇게 불려서 변했다고도 한다. 포리너 외 모든 서번트에게 특공을 가진다.(*165)
→ 시간 정지나 마찬가지인 사고 가속에 의한 전술의 전환, 극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역전수 모색과 구측이 스킬 스파크스 루트∞ 랭크 B가 되었다. 인게임상에서는 NP를 10씩 소모하는 것으로 커맨드 카드를 체인지한다.(*166)
→ 운명력을 불태우는 부스트 어택, 적이 날리는 최대 공격을 막아 역전의 기회를 만드는 기법이 스킬 체크메이트 인터셉터 랭크 EX가 되었다., 과거 성배전쟁(엑스트라)에서 자신보다 뛰어난 강적들에게 승리해 온 경험이 승화된 것으로 왕수를 걸었을 때야말로 반면을 역전시킬 수 있는 최대의 기회라 한다.(*167)
→ 상대의 심리를 간파해 쳐부수는 정신타격이 스킬 C³ 퍼니시멘트 랭크 B+가 되었다.(*168) 남자 하쿠노는 이 남의 비밀을 보는 스킬을 약점을 찌르는 과정에서만 보일 뿐이니, 강적에게만 사용하니 변명한다.(*169)

■ 보구 보이드레코드 문 앵커 - 관측하라, 주인 없는 달의 관짝은 인리정초의 고정을 하기 위한 닻을 공격에 이용한다. 허수공간을 통해 문 셀의 창문을 열어 기록 고정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대상을 향해서 발사하는 사상 병기다. 대 숙청방어마저 관통하는 절대적 공격이지만 회피하면 된다는 약점이 있다.(*170) 참고로 하쿠노는 이 보구를 사용할 때 외에는 문 셀의 이념을 존중해 접속을 가급적 하지 않으려 한다.(*171)

■ 남자 하쿠노는 적의 분석이 가능해도 적이 나오는 모습을 보는 상대적인 타입이라 하며(*172) 여자 하쿠노는 예측을 잘 하는 타입이다. 덧붙여 강제 종료같은 짓은 하지 마라 한다.(*173)

■ 두 하쿠노가 선보인 합체보구 보이드레코드 문라이터 - 편찬하라 허공의 달은 문 두바이에 도착하고 즉흥적으로 만든 임기응변으로, 심박수, 마술회로 세계 인식을 이분한 상태로 하나의 보구를 실행한 마스터의 궁극기 같은 신기라 한다.(*174)


이외, 주인공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페이트 엑스트라의 프롤로그에서, 본편의 주인공 대신 흑발의 남학생을 조작하게 된다. 신문부 부원. 츠쿠미하라 학원 괴기 장소를 조사하다(*175) 일상의 이상을 알아차리고 예선전 테스트를 받으나 통과하지 못한 체 사망한다. 이후 주인공을 컨트롤하게 되는데 그 도중 레오나르도 B. 하웨이와 흑발의 남학생의 대화를 엿들을 수 있다.(*176)

■ 무인 페이트 엑스트라의 에필로그에서 생존한 토오사카 린(엑스트라)이 주인공의 진짜 몸을 찾으러 가는데 실제 주인공이 냉동수면에 들어간 장소는 일본의 아리아케다.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의 일본은 2020년에 바이오 테러를 당해 수도가 날아가고 국가로 성립되지 않는 곳이 되어 주인공이 보관된 곳도 방치된 상태다.(*177) 덧붙여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의 에필로그에서는 린이 진짜 주인공의 몸을 찾아 깨우는 데 성공한 것으로 나온다.

■ 페이트 엑스트라에서는 제작 시간 관계상 생략됐는지 주인공의 시나리오 모노로그는 남/여 설정을 바꿔도 거의 변화가 없다. 기본적으로 어투가 남성적이라 성별을 여성으로 하고 플레이하면 위화감이 있다는 평이 있다. 주인공의 서번트도 남/여에 따른 대사 변화가 거의 없다. 나스 키노코 曰 기본적으로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의 대사는 남/여 어느 쪽이나 즐거운 느낌, 아쳐(에미야)의 대사는 여주인공이 베스트, 캐스터(타마모노마에)의 대사는 (유저가 남성일 때) 남주인공이 베스트라 한다.(*178)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는 조금 개선되었지만 아직 위화감이 있다.
→ 나스 키노코 曰, 어투가 남자같아서 점잖아 보이는데 내면은 철의 소녀 같아. 와다알코 曰, 여주인공은 남장여자 같아.(*179)
→ 여주인공의 네이밍 센스가 아저씨스러움을 본 토오사카 린(엑스트라) 曰, 저 애는 영혼이 아저씨야.(*180)

■ 와다알코 曰, 반에서 3등 정도 하는 외모로 잡고 디자인했다 한다.(*181) 아쳐(길가메쉬)가 이를 언급한다.(*182)
→ 여주인공은 귀엽지만 표정과 붙임성이 부족해 아이돌 데뷔는 할 수 없을 정도의 이미지다.(*183)
→ 혼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캐스터(타마모노마에) 曰, '얼짱 혼을 갖고 있어'.(*184)
→ 아쳐(길가메쉬) 曰, 평범한 외모. 내 취향이 되려면 4000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해.(*185)
→ 캐스터(한스 c 엔더슨) 曰, '여주인공은 가슴 작어. 작다기 보단 없다에 가까워. 그래도 그 쪽 수요도 있으니 지지 마.' 한편 여주인공은 가슴 작은 것이 컴플렉스인지 '이게 성배전쟁이면 저 놈 죽여버렸을 텐데...' 하고 궁시렁거린다.(*186)
→ 토오사카 린(엑스트라) 曰, '이 녀석 꽤 미형....?"(*187)
→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클래스에서 세번째라는거 거짓말 아니냐 한다. 이에 하쿠노(여성)은 자기는 그 세번째가 뭘 기준인지 모른다 한다. 키, 성적 등을 운운한다.(*188)

■ 왠지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 와서 이상한 여자들에게 플래그를 꼽고 있다.
→ 아쳐(길가메쉬)曰, 이상한 여자만 낚는 작업왕이냐?(*189)
→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 曰, 여자 운이 안 좋은건 EX급이군.(*190)
→ 모노로그가 남주인공 위주로 가므로 여주인공이라도 이상한 여자들과 엮이는 건 똑같다. 나중에는 체념했는지 '왕자님이라 부르지 말고 공주님, 아니 여왕님이라고 불러줘'라 한다.(*191)
→ 구 교사 학생회 임원들 曰, '일급 플래그 건축사 죽어버려라', '감정 억제 장치 플래그 브레이커 제작을 의뢰한다', '머리를 두들겨 패 주마'.(*192)

■ CCC에서 구성을 여주인공과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로 바꾸면 다른 파티 구성과 내용이 조금 달라진다.
→ 여주인공이 폭력녀가 된다. 여성스럽지 않다 하면 아쳐에게 의자를 휘두르고 걷어찬다.(*193) 아쳐의 여난에 관해서 추궁할 때 일단 한 대 때려주고 시작하려 했다.(*194)
→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에게 연심 비슷한 걸 품고 있어 의도 없이 던지는 멋진 말에 두근두근 거리거나(*195) 멜트리리스가 아쳐한테 구애하자 무의식적으로 령주로 뭔가 시킬 뻔 했다.(*196)
→ 여주인공 아쳐 선택 시 시나리오가 일부 바뀌어 멜트리리스가 주인공이 아닌 아쳐에게 흥미를 가진다.(*197)(*198) 이 추가 시나리오에 아쳐의 세 번째 시크릿 가든 획득 이벤트가 있어서, 미리 여주인공으로 시크릿 가든을 얻어두지 않으면 남주인공으로는 아쳐 서번트 엔딩을 못 본다. 반대로 남주인공으로 하면 BB의 해킹으로 BB를 이상형으로 보고 정신 차린 후 토오사카 린처럼 보였다고 하는 등 아쳐가 토오사카 린(엑스트라)에 흥미가 있는 것으로 나오며 멜트리리스가 쓰러지기 전 남주인공과 아쳐를 보고 '너희는 그러니까 평생 남자끼리 다니는 거야' 고 빈정거린다.
→ 토오사카 린(엑스트라) 曰, '우리 신 회장 울리면 그냥 안 넘어갈거야'.(*199)

■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는 생전에는 주인공(엑스트라)가 살던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에서 살고 있었다.
→ CCC 아쳐 엔딩에서 주인공은 암네지아 신드롬에 걸려 봉인되었다가 정신이 성배전쟁(엑스트라)에 휘말려 이 수호자 에미야를 소환하여 싸움을 해쳐나갔고, 그 결과 30년 만에 현실에서 깨어난 주인공은 용병으로 일하는 생전의 에미야를 만나게 된다. 일종의 타임 패러독스라 할 수 있다.(*200)
→ CCC 아쳐 루트에서 아쳐가 레지스탕스의 의뢰로 토오사카 린(엑스트라)와 주인공(엑스트라)를 교육한 일을 회상한다.(*201) 토오사카 린(엑스트라)도 아쳐에게 교육받던 일을 회상한다. 군사코치로 1개월 동안 있었고 밥맛이라 카더라.(*202)

■ 페이트 엑스트라에서 이름없는 숲에 의해 잊어버린 이름을 찾는 선택지 중 '프란시스코·자비엘'이라는 뜬금없는 선택지가 있다.(*203)
인상깊어서인지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도 선택지로 등장한다. 팬덤에서 남주인공에게 자비오, 여주인공에게 자비코라는 별명이 붙었다.(*204)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아케이드 콜라보 이벤트에서도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이 드립을 쓰려 했으나 저 쪽 주인공이 너무 많은 서번트를 봐온 것도 있고 자기 말을 순순히 믿을 것 같은 눈빛을 가졌다며 그만둔다.(*205)

■ 과거를 잃어버린 NPC이기에 몇 가지 특징이 있다.
→ 범죄 경력이 리셋되어서 관자성새에 추가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206)
→ 인간이라 부르기 애매한 상태라 하나로 돌아가는 전생에 맞아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다.(*207)
→ 캐스터(한스 c 엔더슨)은 주인공이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와 동류라 하며, 길을 잘못 들면 주인공도 대중의 노예가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에미야 시로처럼 과거의 자신이 없기 때문에 이상한 가치관을 가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손익이 있는 인생을 살라고 충고했다.(*208)

■ 츠쿠미하라 학원에는 마스터의 편의를 위한 개인공간인 '마이룸'이 제공된다. 말 그대로 교실이다. 페이트 엑스트라의 마이룸은 평범한 교실에 책상과 의자를 쌓아올리고 천을 깔아 대충 앉아 있을 모양새를 만들었다.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마이룸은 본격적인 서번트와의 공간이 되어 침대가 놓여 있다.(*209) 서번트들의 취향에 맞추어 장식되어 있다(전통 일본 풍, 밀리터리 풍, 황제폐하 풍).
→ 아쳐(길가메쉬)를 서번트로 선택하면 침대를 치워버리고 옥좌를 설치한다. 주인공은 바닥에서 잔다.(*210) 배드 엔드 이벤트를 보고 나면 침대를 돌려받았는지 침대에서 잔다.(*211)
→ 마술사(위저드)로서의 능력에 비례하여 꾸밀 수 있다. 주인공(엑스트라) 수준이라면 인테리어를 추가하는 것이 한계다.(*212)
→ 후지무라 타이가에가 타이가 퀘스트를 받아 클리어하면 마이룸의 장식품을 구할 수 있다.

■ 페이트 엑스텔라에서 하쿠노를 3조각 낸 것은 공의 경계에서 『료우기 시키』로 다루었던 '육체에 깃든 인격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남기려 하는가' 를 다시 다루려 한 의도도 있었다. 육체의 주인공이 기억상실로 시작했고 세이버(알테라)와 교감하면서 성장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결말을 낸 건 알테라 루트가 알테라의 이야기이면서도 육체의 주인공의 이야기이기도 했기 때문이다.(*213)

■ 설정이라던가 처한 상황이라던가 여러 모로 비슷한 후배격 캐릭터인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있다. 두 사람 다 만나 본 멜트리리스의 평으론 엑스트라의 주인공은 어떤 때에도 포기하지 않고 부담을 갖지 않은 채 할 수 있는 걸 해내는 사람이며, 그랜드 오더의 주인공은 어떤 상황일지라도 좋은 결과로 만들고자 쓸데없이 발버둥쳐서 주변을 휘말려들게 하는 부류라 한다.(*214)

■ 이외, 주인공에 관해서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CCC의 다양한 복장(수영복, 체육복, 타이츠)은 모델 팀의 어느 사람이 일하는 시간 외에 자발적으로 만들어 둔 것이 있어 채용되었다.(*215)
→ 매점에서 고른 빵을 놓쳤을 적의 침울함은 지나코 카리기리의 시크릿 가든 2보다 더 강해 보인다 한다.(*216)
→ 사쿠라 미궁의 센티널 시스템이 된 소녀를 최종 공략하는 퍼니쉬 타임에서 왠지 모르게 평소 이미지에 맞지 않는 막말을 날린다.(*217) 지나코 카리기리에 따르면 이렇게 질책할 적 눈이 무섭다 한다.(*218)
→ 성배전쟁(엑스트라)의 마스터들은 영자 상태라 꿈을 안 꾼다. 주인공(엑스트라)는 버그를 일으킨 NPC라서인지 꿈을 꾸었다.(*219)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아쳐(길가메쉬) 루트에서 이전에 계약했다고 언급되는 버서커가 엔키두가 아니냐는 설이 있다. 주인공이 꿈에서 길가메쉬에 관한 이야기를 볼 때 엔키두의 시점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근거다.
→ 주인공의 성별 구분 없이, 큰 가슴을 엄청 좋아한다.(*220)
→ 페이트 엑스텔라에서 입고 있는 기묘한 복장은 세이버(알테라)라는 신(이방인)을 모시는 무녀라는 컨셉이다.(*221)
→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참전할 때 가쿠란을 입고 온 건 여자 쪽을 기준으로 학생 모자 한 번 써 보고 싶었다 한다. 한편 주인공은 평상복이 없어 학생복, 학생복, 예복, 군복의 4가지 복장밖에 없다 한다.(*222)
→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같은 레벨이 되고 싶다 하는데 당시 기준으로 만랩은 170인지라 서번트 만랩 확장한다는 떡밥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223)
→ 사죠 아야카(스트레인지 페이크)와 꿈으로 연결된 생 제르맹이 지금까지 만나 본 미래의 인물들을 이야기하는데 사악하지만 천진난만한 마술사 휘말린 일반인, 인공지능, 시계탑의 로드, 아시아의 비밀결사, 작열하는 별과 백지의 별을 걷는 인류 최후의 희망를 봤다고 언급한다. 이 중 인공지능은 하쿠노일 것이다.(*224)

■ 칼데아에 소환되었을 경우의 인간 관계, 남자 쪽에 대해서.
→ 칼데아는 웃음이 있는 거점이며 여기서라면 세라프의 마스터가 아닌 하나의 인간으로서 웃을 수 있다 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선배가 돼서 영광이라 한다.(*225)
→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의 영의가 많아서 좋다 한다.(*226)
→ 칼데아에 와서 생긴 수많은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의 면모를 보면 자긴 오리지널만으로 벅차니 거기서 알아서 하라 한다.(*227)
→ 캐스터(타마모노마에)의 바리에이션으로 버서커(타마모 캣)이 생긴 정도는 평상시 그대로라 한다. 타마모가 초 아름다운 신령이라고도 한다.(*228)
→ 아쳐(길가메쉬)를 보면 이참에 말해둔다며 왕님이 억지만 부려대서 미안하다 한다.(*229) 칼데아의 아쳐(길가메쉬)에겐 키시나미 하쿠노가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에서 활약한 것이 천리안 바깥의 일이라 본 적 없어 아쉽다 한다.(*230)
→ 아쳐(에미야)(본작에서 에미야는 누구랑 있냐에 따라 에미야냐 무명이냐가 갈림)를 보면 에이프런 입고 요리하는 걸 두고 진짜 요리가 취미였나 하며 세라프에 돌아가면 주방을 만들겠다 한다.(*231) 에미야 쪽에서는 자기가 체험한 일은 아니지만 하쿠노와 함께 한 기록은 남아 있다며, 그 녀석이 저렇게 용맹해진 걸 보면 소년은 황야를 향하는 법이라 말했는데 진짜 끝가지 달려나간 거 같다 한다.(*232)
→ 세라프와 칼데아의 멜트리리스는 변함 없을 거라 하는데 수영복 영기로 스타가 되었다는 말을 들으면 프라이드 더 높아졌냐 한다.(*233)
→ 쿠온지 아리스와 아는 사이로 나온다. 카드게임으로 겨룬다 한다.(*234) 둘이 언제 만났는데... 싶은 이해불명의 내용인데 비슷한 상황은 히무로의 천지가 유력하다.
→ 칼데아의 BB는 이 쪽의 인류를 보충 기록하기 위해 패러미터를 뜯어고쳐 자기네 BB랑은 별개 존재지만 어떤 세계라도 BB는 BB며 자기보다 훨씬 굉장한 아이라 한다.(*235) BB 코스모는 자신은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의 BB와 별개 존재니 문 캔서(키시나미 하쿠노)가 칼데아에 소환되어도 자기 책무를 다할 뿐이라 하다 그래도 만나고 싶고 만나서 고맙다고 해서 칭찬받고 싶고 자기도 합체보구 써 보고 싶다 한다.(*236)
→ 세이버(알테라)를 보면 지상의 알테라는 처음 봤다 한다. 말 수가 적지만 정이 깊고 서투르지만 상냥한 지상의 별이라며 초원을 달리는 꿈은 이미 이루어졌다고 이야기한다.(*237)
→ 칼데아에 소환된 카즈라드롭은 폭스 테일의 기억이 있어 문 캔서(키시나미 하쿠노)를 보면 폭스테일 때 추태 부려서 미안하다 하며 이번엔 양쪽 모두가 즐거워할 유희를 마련하겠다 한다.(*238) 하쿠노 쪽에선 칼데아에 와서도 인간혐오를 못 고치는 카즈라드롭을 보고 그녀에게 몇 번 지옥을 맛봤지만 지울 수 없는 특성을 갖고 미워할 수도 없어 곤란하다 한다. 한편 어른형이 되었던 카즈라즈롭은 성벽이 그대로 성장했었다 한다.(*239)

■ 칼데아에 소환되었을 경우의 인간 관계, 여자 쪽에 대해서.
→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작업이 보고, 훈련, 조사, 학습, 토론인 걸 보고 공강 없는 대학생 같다 한다. 문라이트 로스트룸에 가서 지금까지의 싸움을 들려달라 한다. 최종적으론 칼데아는 좋은 것이라 하며 모든 싸움이 끝나면 세라프에 초대한다 한다.(*240)
→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어디 있어도 눈부시고 화려하고 즐겁고 강하고 애절한 게 자랑스런 신부라 한다.(*241)
→ 세이버(샤를마뉴)를 보면 반가워하는데 옆에 세이버(롤랑)이 벗고 있는 걸 보고 알몸이라 알려줘야 하나? 한다.(*242) 샤를마뉴는 하쿠노까지 끌고 오다니 인리가 물불 안 가리게 되었다 하며 다시 싸울 수 있어서 기쁘다 한다.(*243)
→ 페이트 엑스트라 때 별 비중 없었던 아오자키 아오코랑 친하다. 여기는 프로메테우스의 종화가 있어 혼의 개찬을 안 한다는 아오코의 말을 듣고 그거 좋아했었다 한다. 한편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생일이 되면 아오코에게 부탁해서 피부 관리랑 마사지를 받자 한다.(*244)(*245)
→ 칼데아의 셋쇼인 키아라를 보면 반영웅이 서번트가 된다면 저 사람이 업을 리 없다며 키아라가 서번트가 된 걸 자연스럽게 생각한다. 덤으로 키아라가 칼데아에 와서 좀 얌전해졌다 하며 전에는 더 자유롭고 최악이었다고도 한다.(*246) 칼데아의 키아라는 하쿠노를 보면 저런 거에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쪽 자기가 질 리가 없다 생각하다 이러한 방심 때문에 졌겠거니 한다. 어떤 세계에서건 어떤 존재가 되어도 자신의 기분을 우선시하는 자기 버릇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한다.(*247)
→ 패션립과는 이번엔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하며, 저 훌륭한 거(손톱이라 한다)를 만지작대고 싶다 한다.(*248)
→ 캐스터(타마모노마에)는 양처 여우라 하는데 왠지 퉁구스카 이벤트에서 타마모와 관련없다고 선을 그어버린 빛과 어둠의 코얀스카야를 타마모의 파생캐릭터라 이야기한다.(*249)
→ 캐스터(길가메쉬)를 보면 영웅왕이 아닌 길가메쉬가 있는 걸 보고 유년기가 끝난 사람의 왕이라 하며 버서커가 말한 게 진짜였다 한다.(*250) 버서커란 아마도 랜서(엔키두)를 말하는 것이다.
→ 아쳐(에미야)(본작에서 에미야는 누구랑 있냐에 따라 에미야냐 무명이냐가 갈림)를 보면 난봉꾼처럼 굴던 것을 이야기하며 여기 와서는 사복을 입는 등 더 릴렉스해졌다 하며 바보 아니냐 한다.(*251) 에미야 쪽에서는 여자 하쿠노를 보면 가쿠란을 입고 온 게 머리가 아프다 한다. 아무튼 본래부터 늠름한 여자였는데 용맹함까지 갖추게 되었다 한다.(*252)
→ 칼데아에 소환된 이슈타르들을 보면 아쳐(이슈타르)는 머니 이즈 파워 시스템을 만들 거 같고, 라이더(이슈타르)는 달의 여왕이라 말할 거 같다 한다. 어느 쪽이든 토오사카 린(엑스트라)라며 늦기 전에 대책을 세우자 한다.(*253)
→ BB의 동위체가 칼데아에 파견된 걸 보고 최종보스 운운 하다 BB는 누구보다 인류를 사랑해주는 생명이자 자기 자랑스러운 후배라 한다.(*254)
→ BB 두바이는 칼데아에 소환된 후 오딜 콜 주장3 아키타입 인셉션의 마지막 칼데아에 잔류시키는 문 캔서(키시나미 하쿠노)를 여자 쪽으로 하면 감사하다 한다. 한편 자기 기억 속 하쿠노는 정권 찌르기 같은 거 안 한다 하며 지금의 하쿠노가 호쾌해 보인하 한다.(*255)
→ 성별을 가리는 언급은 아니지만, 프리텐더(판타즈문)이 칼데아에서 하쿠노를 만나면 지난번에 지루한 어트랙션만 보여줘서 미안하다며 나이트메어 모드의 세계 일곱 만약에를 준비해 놨으니 남녀 페어로 놀러오라 한다.(*256)

■ 칼데아에 소환될 경우 발렌타인에 대해서.
→ 여성 쪽은 결투장 풍의 초대장으로 칼데아 시뮬레이터로 오라 하는데 스포츠로 승부를 보자 한다. 자기가 이기면 초코를 주고, 지면 다른 종목으로 바꾼다. 수영 육상 테니스의 삼세판까지 가서 결국 초코를 준다. 그러면서 참으로 개성적인 온갖 기행을 보이다 사진을 찍어 간다. 초코 자체는 칼데아의 문양이 새겨진 평범한 것이다.(*257)(*258)
→ 남성 쪽은 초콜릿을 받은 경험이 전무해 초코를 주자 이상한 착각을 해 한심한 반응을 보인다. 그래도 답례는 제대로 준비해서 상자에 든 고급 케이크를 준다.(*259)(*260)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moonchaser.tistory.com) :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redbat.egloos.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 Steins;Gate(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yuko3&ncate=1)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1권 동봉 드라마CD 번역
■ TYPE-MOON /「 α 」(http://cafe.naver.com/uunmask33/530417)의 곽달호대위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2권 동봉 드라마CD, 콤프티크 부록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번역
■ 난 나님.(http://blog.naver.com/love2mix) :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 굿하님(http://patpat.egloos.com/5655941) : 비쥬얼 노벨의 성상원 타입문 인터뷰 번역
■ 그늘진 번역가님(http://blog.naver.com/lordcs95, lordcs95@naver.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BD BOX 동봉 드라마CD 번역
■ 루리웹의 헤레지아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길가메쉬 루트 번역
■ 미역5호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뱀탕님(http://ddr6rr.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세피아님(http://kula100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등 번역
■ pppppppp님 (http://blog.naver.com/gaeng99)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혹은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 번역
■ 라미아님(http://blog.naver.com/uryyyy)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페이트 엑스트라 ccc,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 인터뷰, 캡슐 마테리얼 등 번역.
■ 꿈유령님(http://blog.naver.com/jgwkrrk) : 페이트 더 팩트, 엑스트라 가든 동봉 용어사전,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덤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 동봉 소설 세븐즈 필,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등 번역
■ 작지님(http://ecc1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캡슐 서번트 등 번역
■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maidsuki.egloos.com/2652799)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blog.naver.com/haneul0784) :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주인공(엑스트라)」をウィキ内検索
LINE
シェア
Tweet
타입문 백과
記事メニュー

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이 사이트의 운영방침과 메뉴를 설명하는 페이지입니다. 최소한 설정놀음 용으로 쓰거나 어디로 내용을 퍼 갈 거면 그 전에 위의 링크를 눌러서 읽어주세요.

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DDD(인물)
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최근 수정한 글

取得中です。
記事メニュー2

랜덤 페이지 이동 버튼(누르면 무작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PC 각주에 대한 안내

PC로 접속했을 경우 우측 상단의 검색 기능으로 페이지에 들어가면 각주가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좌측 상단에 있는 페이지 이름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정상적으로 출력됩니다. 엣위키가 검색을 이렇게 불편하게 만든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불편해도 양해해 주십셔.


채팅방 새창 버튼

위의 링크를 누르면 채팅창 새창이 열립니다.

회원가입 하러 가기

기능 테스트 중. 좆뇽이때문에 정회원만 내용 열람 가능하게 할까 고민중.

사전 외 사이트 메뉴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류지적판
오타, 설정 오류를 지적하는 공간입니다.

정보투고판
새로 공개된 설정을 제보하는 공간입니다.

관리자 게시판
부관리자 이상만 열람 가능한 공간입니다.

해당 페이지 카운터
오늘 -
어제 -
총합 -

현재 접속자 수
(2025-06-12 21:46:43 (Thu)기준)
:-명

사이트 총 문서 수
(2025-06-12 21:46:43 (Thu)기준)
: 5465개

오늘의 최고 조회수 페이지 10선
(2025-06-12 21:46:43 (Thu)기준)
  • 1位 - Frontpage (26)
  • 2位 - 마술 (17)
  • 3位 - 월희 플러스디스크 (11)
  • 4位 - 티폰 (10)
  • 5位 - 마술회로 (10)
  • 6位 - 악마 (9)
  • 7位 - 제우스 (9)
  • 8位 - 공의 경계 종말녹음 (9)
  • 9位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45 (9)
  • 10位 - 랭크 (8)

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人気記事ランキング
  1. 서번트
  2. 티폰
  3. 엑스칼리버 - 약속된 승리의 검
  4. 마술
  5. 대영웅
  6. 마술 속성
  7. 영령
  8. 초능력
  9. 어쌔신(팬텀 오브 오페라)
  10. 마술 계통
もっと見る
最近更新されたページ
  • 33分前

    현대에 구사하는 신대 마술2
  • 34分前

    현대에 구사하는 신대 마술1
  • 38分前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 46
  • 38分前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45
  • 1時間前

    아르테미스
  • 1時間前

    데메테르
  • 2時間前

    아프로디테
  • 2時間前

    다빈치 보조페이지1
  • 2時間前

    제우스
  • 2時間前

    시스템 케라우노스 - 인류신화 뇌전강림
もっと見る
人気記事ランキング
  1. 서번트
  2. 티폰
  3. 엑스칼리버 - 약속된 승리의 검
  4. 마술
  5. 대영웅
  6. 마술 속성
  7. 영령
  8. 초능력
  9. 어쌔신(팬텀 오브 오페라)
  10. 마술 계통
もっと見る
最近更新されたページ
  • 33分前

    현대에 구사하는 신대 마술2
  • 34分前

    현대에 구사하는 신대 마술1
  • 38分前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 46
  • 38分前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45
  • 1時間前

    아르테미스
  • 1時間前

    데메테르
  • 2時間前

    아프로디테
  • 2時間前

    다빈치 보조페이지1
  • 2時間前

    제우스
  • 2時間前

    시스템 케라우노스 - 인류신화 뇌전강림
もっと見る
ウィキ募集バナー
新規Wikiランキング

最近作成されたWikiのアクセスランキングです。見るだけでなく加筆してみよう!

  1.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2. GTA5 MADTOWN(β)まとめウィキ
  3. R.E.P.O. 日本語解説Wiki
  4. シュガードール情報まとめウィキ
  5. SYNDUALITY Echo of Ada 攻略 ウィキ
  6. ドタバタ王子くん攻略サイト
  7. ガンダムGQuuuuuuX 乃木坂46部@wiki
  8. パズル&コンクエスト(Puzzles&Conquest)攻略Wiki
  9. ありふれた職業で世界最強 リベリオンソウル @ ウィキ
  10. Idol Showdown(アイドルショーダウン)日本 @ ウィキ
もっと見る
人気Wikiランキング

atwikiでよく見られているWikiのランキングです。新しい情報を発見してみよう!

  1. アニヲタWiki(仮)
  2.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3. ゲームカタログ@Wiki ~名作からクソゲーまで~
  4. 初音ミク Wiki
  5.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6. 発車メロディーwiki
  7. 機動戦士ガンダム バトルオペレーション2攻略Wiki 3rd Season
  8. 検索してはいけない言葉 @ ウィキ
  9. オレカバトル アプリ版 @ ウィキ
  10. Grand Theft Auto V(グランドセフトオート5)GTA5 & GTAオンライン 情報・攻略wiki
もっと見る
全体ページランキング

最近アクセスの多かったページランキングです。話題のページを見に行こう!

  1. 魔獣トゲイラ - バトルロイヤルR+α ファンフィクション(二次創作など)総合wiki
  2. 参加者一覧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3. 品川駅 - 発車メロディーwiki
  4. Famos Gray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5. 参加者一覧 -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6. 発車メロディー変更履歴 - 発車メロディーwiki
  7. Lycoris -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8. オーバーモード/マスターモード(仮面ライダーガヴ) - アニヲタWiki(仮)
  9. FadeGate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10. ぶんぶんギャング -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もっと見る
注釈

*1 각주예시

*2 드라마 cd

*3 토우코 : 뭐, 아무것도 없는 것보단 나으려나. 어쩐지, 네 장점은 인간과의 유대같으니. 설령 이해할 수 없는 상대라도, 대화해, 그 말을 기억하는 것이, 너의 일격을 강하게 하고 있지. 비록, 나에게는 무의미한 이 회화도, 너에게는, 어떤 무게를 갖고 있단 걸까. 정말이지. 이런 탐욕스런 마술사는, 확실히 얼마 없을지도.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4 사쿠라 : 아, ㅇㅇㅇ 씨. 눈을 뜨셨나요? 다행이네요. 몸 쪽은 이상 없으니까, 이제 침대에서 일어나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세라프에 들어올 적에 보관해두었던 기억(Memory)은 되돌려 드렸으니, 안심하세요. 성배를 추구하는 마술사는 문을 통과할 때 기억이 지워지고, 일반 학생으로서 일상을 보내게 됩니다. 그런 임시 일상에서 자아(自我)를 각성시켜서, 자신을 되찾은 자만이 마스터로서 본선에 참가하는--- 이상이 예선의 룰이었습니다. 당신도 이름과 과거를 되찾으셨으니, 확인해주세요.”/ ……이름과, 기억을 되찾았다……? 그건 이상하다. 분명 내 이름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기억은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 학원에 있을 적엔, 모두 보통 학생이라고 믿도록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이해했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이전의 기억을 떠올릴 수 없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5 최약의 마스터. 디폴트 이름은 키시나미 하쿠노. 매우 일반적인 17살의 학생상(像). '반에서 3위 정도 하는 외모'라는 컨셉. ……라고 말했지만 여주인공이 너무 귀여워서 「저게 3위라니 대체 얼마나 수준 높은 반이야!」라고 많은 유저들에게 지적 받았다. RPG의 주인공답게 게임에서는 말수가 적고 개성이 없으며 중립으로 통한다. 선택지의 텍스트 자체가 그/그녀의 발언으로, 평소에는 모놀로그로 소박한 주관을 얘기한다. 마술사(위저드)로서의 능력은 평균적. 마술회로의 질은 높지만, 깨어날 때까지 전혀 단련하지 않은지라 재능을 썩힌 꼴이 되었다. 성배전쟁에 참가했지만, 예선이 끝나도 『달에 오기 전의 기억』을 떠올리지 못 하고, 자신이 누구인지, 왜 성배전쟁에 참가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계속 싸워나가게 된다. 기억상실이라고 해도 생활 습관은 기억하는지라 일상생활에 문제는 없다. 게임 본편에서는 뭐가 뭔지 전혀 모르는 백지 상태지만, 습득해놓은 일반 교양은 좀 이상한 레벨. 매트릭스 조각에서 각 영령들의 정체를 유추해 나가는 「진명 맞추기 이벤트」에서는 명탐정급의 추리력을 발휘한다. 원래는 역사 마니아일지도 모른다. 별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프란시스코 자비에르의 인생에 대해 일가견을 가진 구석이 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6 삘이 왔다. 틀림없어, 이 소녀의 이름은 프란시스코·자비……! / 마토우 사쿠라: 틀렸어요. / 뭐라……!? 정답인지 아닌지는 둘째 치고, 어떻게 이쪽이 하는 생각을 읽은 거지!? / 마토 사쿠라: 저, 이래뵈도 건강관리 AI니까요. 특히 키시나미씨의 스캐닝은 완벽해요. 키시나미씨은 기본적으로 쿨 하지만, 장난칠 때나 헛스윙을 날릴 때라든지, 대체적으로 그 때의 공기를 통해서 읽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중요한 순간에 보이는 불성실함은 자중해주세요? 보건실의 관리 권한으로, 입에 담을 수 없는 벌을 줄 거니까. / 생긋 웃는 얼굴로 무시무시한 압박을 가해온다. ……음, 진지한 곳에서 장난치는 건 생명에 관련되긴 하지. 이건 사쿠라의 엄중 주의라는 건가……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7 아처 : ……얄궂은 일이야. 이런 지옥을 눈앞에 두고 내(己) 마스터를 재확인 하게 되다니. 생각났어. 가만히 있는 듯 했지만 넌 의외로 분노하곤 했지. 그 분노는 정당한 일이야. 남부끄럽지 않도록 저 서번트에게 터트려라. (중략) 아처 : ―――그래. 너는 그런 마스터였지. ……정말이지. 붙잡혔던 마스터들은 마술회로를 빼앗겨 탄식하고 있었는데, 우리 주인은 그런 섬세함도 없는 모양이군. 그렇다면, 이쪽도 어울려줘야겠지. 이걸로 심신 모두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다. 마스터. (중략) 아처 : 그건 포기하도록 해. 내가 기억하는 한, 넌 고민은 많아도, 비밀 같은 건 못 만드는 타입이었으니까. (중략) 아처 : 정말이지. 완고함만큼은 A랭크니까 말이야. 무턱대로 행동 하는 게 네 장점이라고.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8 후지무라 타이가 : 모두, 암네지아신드롬(アムネジアシンドロ ーム) 라든가 알고 있을까나-? 어느날, 깨끗히 완전히 기억을 잃어버리는 호러한 이야기! 뇌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병으로, 입안으로부터의 점막감염...감염된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 걸렸다는 듯 해. 지금 읽은 문장은, 그 병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거지만... 그런 무서-운 바이러스의 백신을 발견한 것도, 이 트와이스씨란 거야. (중략) 유리우스:모르는건가. 그런가, 아직 모르고 있는건가! 우습다! 너의 진실, 너의 정체를 알고 있는건 나 뿐인건가! 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망령자식, 너에 비하면, 나 라 도 아 직 살 아 있 는 거 다 ! 운명은, 선택은,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자가 정한다. 너 같은...... 너같은 과거 시대의 인간이, 현대에 개입하는건 허락되지않아! / .....지금, 유리우스는 뭐라고 했지? 내가, 과거 시대의 인간? 정보를 재현한 존재일뿐 아니라, 애초부터, 이 시대의 인간조차 아니였다는 말인가......? / 유리우스:그렇다. 너는 세계가 정체되기 전에 존재했던, 20년도 더 전에 살았던 인간, 그 재현체다. (중략) ......그건, 어떤 난병환자의 데이터. 기억방해를 일으키고, 결국은 죽음에 도달하게 하는 뇌병의 증상. 치료를 위한 이론은 생겼지만, 기술적인 문제가 있고, 이론을 주장한자가 테러재해로 사망했기 때문에 수술은 단념되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9 라니 : 입증된 가설은 이렇습니다. 당신은 인간이 아닙니다. (중략) 네. 살아있는 몸이였다면 의식의 절단, 마술회로가 없었다면 죽음에 이를 정도의 피드백이 있었을 겁니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10 제1의 반전 (이야기 중반~후반에 판명) 정체는 교사에 있는 NPC들과 같은, 『과거의 인간을 재현 한 데이터』에 지나지 않는다. (문 셀이 과거의 인간을 모델로 해 NPC를 만드는 것은 코스트 삭감도 있지만, 본질적으로 문 셀에는 인간(지적 생명)을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이 자아를 획득해, 한명의 인간으로서 예선을 클리어 해 버렸기 때문에, 마스터로서 등록되었다. →→ 제2의 반전 (이야기 종반에 판명) 재현 원본이 된 인물은 지상에서 냉동 수면중. 살아있지는 않지만 죽지도 않은 상태. 왜 NPC가 자아를-자유성을 획득했는가는 이것이 원인으로 여겨진다. (TYPE-MOON 전기에 있어서의 영혼의 소재의 문제이지만, 이번은 설명하지 않는다) - 타케보우키 나스 키노코 일기 2016년 11월 13일 자

*11 또한, '어느 파편'이 바라던 희망이기도 하다. 주인공은 대책이 없을 만큼 평범하며, 싸움과 인연이 없는 환경에서 자란 양이었다. 치천의 좌에서 기다리는 자는 생각했다. 이번 성배전쟁은 아무리 봐도 레오의 승리다. 그가 그럴 만한 재능을 가졌으며, 현재의 지상의 왕이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 레오와의 대면, 그 대화는 설령 서로를 이해하지 않더라도 의의가 있을 것이다. 그 소년왕은 틀림없이 역대 최강의 우승자가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렇기 때문에, 그 레오를 격파한 주인공의 『비범한 몸으로 최강을 쓰러트릴 만큼 성장』한 모습에 그는 감격하며 구원(救い)을 보았다. 싸움이야말로 인간을 성장시킨다. 싸움의 왕은 치천의 좌에서 자신의 사상의 결정체를 계속 기다린다. 몇 번을 지더라도 무릎을 꺾지 않았던 그/그녀가 완전히 불타버린 자신의 시체를 타고 넘는 그 순간을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12 "위키 Fate Extra 항목을 보면 키시나미 하쿠노(女) 성우가 시타야 노리코 씨로 기재되어 있더군요. 근데 그건 라디오 소재였기 때문에 완전 틀린거에요. 아예 정해지지도 않았다고요. 예전에 "결정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라고 나스님한테 제안해 보았는데 "필요할때 결정하죠" 라고 하셔서 보류 상태입니다. 애초에 vita판 hollow 캡슐 서번트에서 여 하쿠노 CV가 없는 시점에서, 아예 결정도 안 난걸 알수 있지 않나요? 여 하쿠노 CV가 결정되면 제대로된 매체에서 발표 할테니까, 누가 좀 삭제해 주시면 안되나요? 아마 "서번트 플러스, 걸즈 사이드" 라더가, "노래하는 서번트님!" 같은게 기획되면 CV붙여 주시겠죠, 뭐." -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각본가 쿠죠 켄트의 트위터

*13 레갈리아에 엑세스한다. 이 상황을 타파할 방법을 검색한다. 타개책 0.1초만에 결과가 나왔다. 육체는 이 영역에서 전이가 불가능. 그러나 정신과 혼이라면 분리해서 전이시킬 수 있다. 그건 죽음이나 다름없는 위험한 계획이었다. 너무나 무모한 방법이었다. 그건 이 장소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수단이지 키시나미 하쿠노가 살기 위한 방법은 아니었다. 유사적인 자살과 같은 의미. 지금 이렇게 사고하고 있는 키시나미 하쿠노는 여기서 사라질 수 밖에 없는 방법이었다. 상관없다. 두려움은 있지만, 그건 이를 악물고 해 버리면 될 일이다. 애초에, 이런 궁지(종류)라면 그렇게 특별할 것도 없다! / 거신 알테라 : ..... 뭐, 뭐지!? / 아르키메데스 : !? 레갈리아를 이용한 전이!? 아니, 하지만 여기는 미명 영역. 전이는 불가능해! 가능하다면 그건 레갈리아뿐이다. 소유자인 키시나미 하쿠노는 절대로... 잠깐. 잠깐 잠깐 잠깐! 제정신이냐? 그런 짓을 진짜 하겠다는 건가. 저 소년이......! / 거신 알테라 : 나의 석실에서 강제 이탈(로그아웃)한 존재가 둘...... 무슨 일이...... / 아르키메데스 : 불가능해! 어떻게 이런! 자포자기도 정도가 있지. 레갈리아째로 자기를 삼등분!?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14 네로 : 울리지 않을 거라면서 웃어주다니...... 그, 그런 식으로 구슬리는 건 대체 어디서...... 아니, 그게 바로 그대인가......? 정신뿐인 그대. 정열이 형태가 된 것 같은...... 아아, 그래...... 그런 거군. 지금의 그대는 아마 정열 그 자체인 거다. 그 때문에 뭐든지 적극적인 것일 테지. 모든 일에 적극적이란 말이지? 세라프와 레갈리와 탈환뿐만이 아니라. 그, 그...... 짐에 대해서도......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15 정신 : 네로의 마스터. 실제 경험을 기초로 형성된 인격, 정열이 메인. 긍정적이며 능동적. 생각이 약간 짧다. 이대로는 자신이 사라져버린다는 것을 들은 후에도「뭐, 어떻게든 될거야」라며 웃어버릴 정도로 멋쟁이. 일반적인 도덕, 논리감, 정의감을 가진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6 아르키메데스 : 제 고유스킬 술리해명으로 실례지만 이미 키시나미 하쿠노의 상태를 확인하였습니다. 즉...... 현재의 키시나미 하쿠노는 거의 정신만으로 구성된 전뇌체입니다. / 정신뿐이라고...... 내가? 하지만 이미 마술사는 자신의 혼과 정신을 영자허구세계에 업데이트시킨 상태다. 정신뿐인 건 딱히 특별한 일은 아닐 텐데...... / 아르키메데스 : 전뇌체를 구성하는 요소의 일종.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된 인격, 정열. 즉 정신. 그것만 겨우 존재하고 있는 일시적인 전뇌체가 당신이라는 개인입니다. / 네로 : ...... 한 가지 요소뿐이라는 건가. 지금의 주자는. / 아르키메데스 : 네. 그래도 명확한 개인이라고는 할 수 있습니다만, 한 가지 큰 문제가 있습니다. 정신은 그 중요성에 반비례하듯이 수치적인 정확도가 매우 낮습니다. 휘발성이 높은 데이터인 거죠. 기억이나 경험, 정열은 인격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부위인 동시에, 너무나도 덧없죠. 예를 들면 영혼과 같은 전용 기록매체가 없으면...... / 네로 : ......괜찮다. 계속해라. / 아르키메데스 : 결국 사라집니다. 이대로 가면 언젠가는. (중략) 아르키메데스 : 아마도 새로운 세 번째 키시나미 하쿠노는 육체일 것이라 추측됩니다. 캐스터가 데리고 있던 두 번재는 혼이 아닐까 하고. / 육체와 혼...... 지금 여기에 있는 나는 키시나미 하쿠노의 정신이니까 두 번째 캐스터의 마스터가 혼이고, 세 번째 그 서번트의 마스터가 육체라는 말인가. / (중략) 아르키메데스 : 이들 삼요소는 삼위일체(트리니티)를 이뤄야만 올바르게 결합되어 영자허구세계의 생명체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왕의 마스터에게는 그것이 없습니다. 삼요소가 기적적으로 독립하여 임시 전뇌체로 존재하는 상태인 것입니다. 그리고 삼요소 중에서도 가장 휘발성이 높은 데이터인 정신은...... 아마도 육체와 혼이라는 전용 기록매체가 없으면 사라질 수 밖에 없을 것이기에 소멸의 위기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 네로 : 방법은 있겠지? : 아르키메데스 : 물론입니다. 그 흰옷의 영령, 알테라라 불리는 자의 손에도 적에 의해 분할된 반지(레갈리아)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제가 드렸던 말씀을 정정해야겠군요. 레갈리아는 둘로 나뉜 것이 아니라 세 개로 나뉜 모양입니다. / 네로 : 주자와 레갈리아가 셋...... 이란 말이지. 흐음 그렇군. 그렇다면 진정한 왕권을 부여받은 건...... 뭐 좋다. 결과적으로 달라진 건 없으니 짐은 굳이 입을 열지 않겠다. 어쨌든! 셋으로 분할된 레갈리아를 모두 손에 넣으면 연주자는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이렸다? / 아르키메데스 : 물론입니다. 캐스터의 레갈리아는 파괴돼 버렸지만 남은 알테라의 레갈리아는 견재. 신왕의 레갈리아를 중심으로 재통합을 이루면 정신을 중심으로 키시나미 하쿠노의 전뇌체를 재구성하기는 쉬우니까요.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17 타마모 : 주인님은 지금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세요. 아름답고도 공허한 혼만 남은 전뇌체예요. 그래서 그런 수동적인 자세, 흘러가는 상황에 수동적으로 몸을 맡기는 천성적인 혼의 미를 가지고 계신 거에요. 저에게는 무서울 만큼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존재라는 관점에서는 불안정하죠. 정말이지...... 욕심이 없는 분이시군요. 후후, 혼의 주인님은 수동적인데도 심지가 굳은 분이세요.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18 혼백 : 타마모노마에의 마스터. 실제 경험에 좌우되지 않는 인격, 본질이 메인. 긍정적이며 수동적. 행동력, 결단력이 조금 부족하다. 조금 억지에 약하다. 덧없다. 왕권을 손에 넣고 악녀화 되어가는 캐스여우에게 휘둘리는 형태. 야성미는 떨어지지만, 색기가 UP. 그저 서성거리는 것만으로도 타마모가 심쿵할 정도. 초월자적인 가치관, 판단력을 가진다. 정열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에 흘러가지 않는다. 덧없어 보이지만 결정해야할 땐 쿨하게 결정한다. - 페이트 엑스텔라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9 잔류사념... 도구에 사용자의 마음이 남는다거나 죽은 사람의 생각 같은 것이 장소에 남는다는...... 그런 종류의 개념이었던 것 같다. 들러붙은 마음의 잔재...... 그게 지금의 키시나미 하쿠노라는 말인가? ......그렇구나. 납득이랄까,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진다는 느김이 든다. 그러니 당연히 공허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에르체베트의 말이 맞다면...... 모든 것이 앞뒤가 맞는다. 설마 혼과 정신이 둘 다 사라졌으리라곤 생각치 못했지만. 내 안은 정말로 비어 있었구나.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20 타마모 : 알고 있죠 당신? 지금 주인님이 얼마나 위험한 상태이신지. 불안정하고, 흔들리고, 남아있는 지성이 당장에라도 사라져 버릴 것 같이 희미해요. 그런 상태잖아요? / 당장에라도 사라져버린다라...... 불안정하다는 것도 텅 비어 있다는 것도 자각하고 있었지만 그렇게 명확한 말을 들으니 느껴지는 게 조금 있다. 그렇군. 사라져버리는 건가.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21 네로 : 짐을 보고도 한 마디도 없다, 라. 아예 기억조차 없다는 말이지. 정신과 혼, 두 명의 주자는 이름까지는 아니더라도 나에 대한 기억은 있었다. 그러나 그대에게는 그것조차 없다는 말인가.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22 육체 : 알테라의 마스터. 그릇으로서의 인격, 본능이 메인. 정신과 혼백이 분리되었다고는 해도, 육체에도 인격은 머문다. 단, 혼백과 정신이 없기에, 완전히 새로운,「지금까지의 주인공」과는 근본은 같아도 성격은 미묘하게 다른(육체의 성멸에 솔직한) 사람이 된다. 어떤 의미에선 내츄럴 공정하게 알테라를 관찰, 판단할 수 있는 상태. 그래서 거신 알테라에게 붙잡힌 후에도 그녀를『적』으로서가 아니라『대화하는 상대』로 대하며, 서로 이해해간다. 단순히 알테라에게 한눈에 반한 상태였다. 정신 주인공에 가깝지만, 기억이 없기 때문에 행동의 밑바닥엔「항상 고찰한다」가 깔려있다. 언제나 자신은 누구인가, 지금의 방식은 자연스럽지 않다, 언젠가 사라지는 건 아닌가, 에 관한 추측을 하고 있다. 그건「소멸에 대한 불안」으로 보일만하지만, 육체 주인공에겐 불안, 두려움이 없다.『자신이 누구인가』라는 의문, 생각. 그것은 막 태어난 지성체가 하는, 당연한 의무(Task)이기 때문이다. 사라지고 싶지 않기 때문에 고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가를 파악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질문한다. 그런 주인공이기에 자신이 아무리해도 사라질 수 밖에 없는 존재이며, 알테라에게는 다른 미래가 있다고 생각해, 알테라 해방을 실행에 옮긴다. 기본 인격은 정신 주인공과 동일. 부정적이며 능동적. 시작은 우직(츤)하지만 어느 선을 넘어서면 약해(데레)진다. 즉 츤데레. EX 시리즈에서는 주인공의 남녀 차이가 거의 없도록 제작되고 있지만, 육체 주인공만 남녀 차이가 분명하다. 거신 알테라와 여 주인공 조합은「신으로 추대 되어버린 이방인과, 그 신을 모시는 무녀」로서 그려졌다. 여 주인공의 새로운 코스튬을 원피스로 한 것은 전적으로 이 조합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 페이트 엑스텔라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3 하지만 그를...... 육체인 키시나미 하쿠노를 나와 같은 존재라고 하는 건 어폐가 있다. 정신인 키시나이 하쿠노와 혼인 키시나이 하쿠노는 거울에 비친 상이라고 봐도 되겠지. 하지만 그는 아니다. 그는 그 때 그 상황이기에 존재했던 인물이다. 감정적으로 성장한 키시나미 하쿠노와 다른 존재. 원시적이며 순수한, 다른 세계의 키시나미 하쿠노이다.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24 네로 : 으므. 삼요소 중 둘이 융합되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두 주자는 한 명이 되지. 그 쪽 주자와 이 쪽 주자......둘 다 불안정했던 것은 핵이 되는 부분을 잃었기 때문이었다. 지상에서는 육체가 그릇이 되지만 세라프에서는 혼이 핵이 된다. 그런 점으로 보자면 혼(그쪽)인 연주자만은 통합되지 않아도 존속됐었을지도 모르겠군. 그리고.... .. / 타마모 : 주인님의 육체. 아, 아니죠 육체인 주인님이지요. 그쪽에 의지할 필요도 없습니다. 혼에 정신(경험)이 깃드는 이상 생존만으로도 지금 규격에 맞는 그릇(몸)은 형성되어 버리겠죠. / 네로 : ! 정말인가 캐스터? 그렇게 되면 알테라 측에 있는 주자는...... / 타마모 : 통합할 필요도 없는, 아니 오히려 통합하면 분술물이 되어버리겠죠. 당신도 알고 있을 거에요 세이버 씨. 육체에 깃든 의식은 일시적인 것. 그건 이미 다른 키시나미 하쿠노님 인 거에요. ...... 아마도, 그걸 아시고 다른 세계의 키시나미 하쿠노 님은 기록을 보내셨습니다. ...... 그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전부 받아들이시고.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25 타마모 : 정신과 혼의 융합. 얼마나 고차원적인 술식이 필요할까 생각했는데 그것조차도 가능하게 하는군요. 레갈리아는.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26 율리우스, 이서문과의 싸움에 패해 쓰러진 하쿠노와 세이버. 기절한 하쿠노(ハクノ)는, 영사실과 같은 장소에서 세이버의 원래 마스터였던 키시나미 하쿠노(岸波白野)와 만난다. 거기서, 하쿠노(白野)와 네로의 과거 이야기, 그리고 세이버 "네로 클라우디우스"의 생애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된다. 의식을 되찾은 하쿠노(ハクノ)는 세이버에게 자신의 정체를 이야기하고, 마스터로써 자격이 있는가를 털어놓는다. - 페이트 엑스트라 라스트 앙코르 홈페이지 9화 개요

*27 No.001: 영사실. 하쿠노(ハクノ)가 실의에 빠진 가운데 다다른 기록. [너는 증오를 모른다]라는 토로에 반응한 누군가의 쓸데없는 참견. 1000년 전에 행해진 성배전쟁에서는 교사 속에 있던 시청각실에 있었다고도 한다. 지금은 야키소바 빵만이 남아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라스트 앙코르 홈페이지 키워드 설명

*28 고성소의 바닥. 예선회장이 있었던 계층. 제1화에 있던 예선회장은 소거되어 지금은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 남아있다. 세이버가 잠들어있던 고성소의 장미원만이 간신히 남아있다. 어둠 속에서, 잘려나간 하늘을 목표로 두 사람은 걸어 나간다. 우뚝 치솟은 하늘을 노려본다. 갈채는 상실됐고 번영은 허위에 떨어졌으며 많은 소원은 산산 조각이 났다. 그럼에도──그 고성소에 빛은 비친다. - 페이트 엑스트라 라스트 앙코르 홈페이지 키워드 설명

*29 책갈피. 앨리스와 너서리ㆍ라임이 남긴 것. 퇴화했지만 『영구기관ㆍ소녀제국』을 발동시킨다. 책갈피는 한번 사용하는 것으로 산산이 흩어지는 것이며 그 사용과 함께 너서리ㆍ라임도 그 길었던 이야기도 끝을 맞이해 조용히 책을 덮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라스트 앙코르 홈페이지 키워드 설명

*30 사이버 고스트는 생을 갈구하며 방황하는 육체가 없는 존재. 한편, 데드 페이스는 살아가면서 죽음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악성정보의 일종. SE.RA.PH에서는 육체의 죽음과 정신의 죽음이 따로 취급되어 있어, 완전히 죽지 않으면 정신활동도 저주로써 축적된다. 치천의 우리가 닫히고, 성배전쟁이 끝나면서 죽은 자의 무념을 분해하는 정화기능이 정지하여 죽음을 방치하게 되어버렸다. 거기서 생겨난 것이 사상---데드 페이스이다. 죽음을 맞이하면서 죽음에 도달하지 못하는 정신정보는 전광의 가면이 되어, 죽은 육체를 움직이고 어느 순간 육체마저 악성정보로 변질시켜 그 맨얼굴을 죽음의 모습으로 물들인다. 만족스러운 결말을 맞이한 육체조차 오염시켜 [움직이는 죽은 자]로 바꿔버릴 때, 그 생명의의는 모두 잃어버리고, 플로어를 방황할 뿐인 재앙이 된다. - 페이트 엑스트라 라스트 앙코르 홈페이지 키워드 설명

*31 No.005: 데드 페이스. 사상. 챠크라 바르틴 성립 후, 극히 드물게 드러나게끔 되어 있는 강화현상. - 페이트 엑스트라 라스트 앙코르 홈페이지 키워드 설명

*32 나중에 그를 재현한 NPC가 SE.RA.PH에 배치된다. 하지만 그는 이레귤러 NPC었다. 토와이스로서의 기억이 있고 자아마저 획득해 수백 번 시행 착오 끝에 치천의 성배를 안치하는 치천의 케이지에 이르렀다. 하지만 NPC 인 그에겐 문 셀 중추에 이르기위한 액세스 권한이 없었다. 성배를 얻을 수 없다. 그는 자신의 사상을 체현하는 후계자를 기다렸다. 토와이스는 전 인류에게 동일한 싸움을 요구했다. 인류의 문명이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을 때, 레오라는 최고의 왕을 가지고조차 인류를 구원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조용히 인정했고, 그리고 마지막 희망이었던 "싸움의 사상의 체현자"인 키시나미 하쿠노와 결렬했을 때, 인류의 변화는 꿈 같은 이야기인 것을 깨달았다. 키시나이 하쿠노와 세이버를 삭제 한 후 토와이스 본인은 자신이 구워지는 것을 무릅쓰고 문 셀 중추에 액세스하고 SE.RA.PH의 본연의 자세, 그리고 문 셀의 운영 정책을 변화시켰다. 인류의 죽음을 인정하고 문명의 끝을 돌보라고. 그리고 치천의 우리에는 토와이스을 자칭하는 전뇌체의 잔해 --- 의식이 타서 끊어진 뒤 인류의 본연의 자세에 충실하여 계속 살아가는 사망자만 남게 되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라스트 앙코르 홈페이지 캐릭터 설명

*33 치천의 우리. 사상선택나무 안젤리카ㆍ케이지. 평행세계의 운영까지 관측ㆍ예측하는 문셀의 심장부. 평행세계의 존재방식은 거대한 나무를 떠올리게 하는 구조이며 어떤 구세자가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도 보리수의 나무의 밑이었다고 한다. 공중에 떠있는 입방체가 문셀의 중추이며 성배라고 불리는 것이다. 본래라면 성배전쟁에 승리한 머스터는 무조건 중추로 유도되지만 트와이스ㆍ피스맨에 의해 중추는 폐쇄되어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라스트 앙코르 홈페이지 캐릭터 설명

*34 천륜성왕. 차크라ㆍ발틴. 트와이스의 서번트 세이비어의 보구. 세이비어는 이미 이 우주에서 떠났지만 그 보구는 지금도 트와이스의 지시대로 활동하고 있다. 대륜과 소륜으로 나뉘며 대륜은 SE.RA.PH를 둘러싸 파괴하려고 하고 있는 직경 70KM의 링. 소륜은 치천의 우리만을 둘러싼 직격 7KM의 링. 소륜은 트와이스와 문셀 중추로 도달을 막는 요격보구이며 식의 왕ㆍ전륜성왕이 갖는 것으로 일곱개의 무구를 본뜬 벙커 버스터를 소유하고 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라스트 앙코르 홈페이지 키워드 설명

*35 마스터. 성배전쟁의 마스터. 서번트와 운명공동체이며 그들의 힘을 가지고 소원을 이루려 하는 자들. 생존경쟁은 추하고, 잔혹하며, 증오를 계속해서 낳아간다. 그 속에서 다시 앞으로 나아가려 하는 자들만이 살아남으며,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자 계속해서 발버둥쳤다. 그 빛은 1000년 전에 상실됐고 또한 이 1000년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이제 성배전쟁이 이뤄지는 일은 없고 그것들은 모두 과거의 유물이다. ......그렇기에, 그것은 마지막 잔향. 성배전쟁에 주어지는 이름도 없는 갈채. 고성소부터 제7계층까지의 싸움의 끝에 "누구도 아닌 누군가"로서 탄생한 생명은 한 명의 인간 마스터로서 자신의 소원을 획득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라스트 앙코르 홈페이지 키워드 설명

*36 Fate/EXTRA의 주인공. 무명의 마스터. 달의 성배전쟁을 이겨내고, '피천의 우리'로 불리는 SE.RA.PH 중추에서 트와이스 피스맨과의 싸움에서 승리해 만능의 원망기인 문셀 오토마톤에 도달했다. ……사라지는 그/그녀가 마지막으로 무엇을 바랐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달의 뒤편에서 일어난 또 하나의 성배전쟁, BB와 얼터에고들과의 싸움의 기록인 『Fate/EXTRA CCC』, 포식 유성 벨버와 거신 세파르의 이야기 『Fate/EXTELLA』, 프론티어가 된 SE.RA.PH에서 펼쳐지는, 한 번뿐인 환상의 기사와의 영웅담 『Fate/EXTELLA LINK』. 그들의 싸움을 펼친 후의 모습이, 「FGO」에서의 키시나미 하쿠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7 십대 후반 남성의 말투. 난폭한 말은 하지 않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을 한다. 쓸데없는 이야기는 잘하지 않으며,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용건을 딱 말하는 경우가 많다. / 🌕성격 외향적・능동적. 아이덴티티가 희미하기 때문인지, 하쿠노의 관심은 항상 외부와 타인에게 향해 있다.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을 좋아하는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고민을 안고 있을 때조차도 다른 사람의 고민에서 눈을 돌리지 않을 정도로. 부당한 폭력을 싫어하며, 악인에게 찬동하지 않는다. 곤란에 처하거나 상처받은 사람이 있다면,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그 사람에게 좋은 결말이 되도록 노력한다. 일반적인 가치관・도덕의 소유자.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시원한 소년으로 보이지만 (사실 그 말 그대로이지만), 내면은 섬세하고 감수성이 강하다. 그럼에도 한 번 결심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고집스러움과 강한 정신력을 지니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8 출격하는구나? 좋아, 퀘스트 시작이다! … 그런데 철 나막신은 있어? ...나팔은? ...없다고? 이쪽은 그런 종류의 예장은 없구나… / 서번트로 싸울 수 있는 건 좀 좋네. 마스터는 아무래도 후방지원을 하게 되니까 말이지. 한 번쯤은 세이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우고 싶었어. / 마스터와의 관계... 그래, 나랑 아처의 조합에 가까울지도. 서로 신경 안 쓰는 대신 약간 아이큐 내려가는 형... 같은 아, 맞다! 치과 얘기할래? / 마스터와의 관계라... 그러게... 아처처럼 될수 있으면 좋겠어. 후배를 어리광 부리게 하지 않고, 그러면서 너무 가혹하지도 않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지켜보는 듯한 그런 관계. 여느 때보다 깐깐해지게 되겠지만... 그건 뭐, 쑥스러운걸 감추기 위한 거니까. / 좋아하는 건 안미츠, 거짓되지 않은 마음, 남은 캐스트의 정리인가? 단팥도 좋아하고 정리정돈은 기분 좋지? / 싫어하는 것…. 이라기 보다 서투른 건 빚쟁이, 과잉 서비스, 어이없는 퀘스트야. 끔찍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말이지... / 성배로 이루고 싶은 거? 있어.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의 노래가 잘 되기를 바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 마이룸 대사

*39 십대 후반의 소녀 말투. 거친 말은 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쿨한 말을 한다. 자아는 강하지만 자기주장을 할 마음이 없기 때문에 말이 없다.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는 버릇에 맞장구는 서투르다. / •성격: 외향적, 능동적. : 정체성이 희박했던 탓인지 하쿠노의 관심은 늘 외부, 타인을 향하고 있다. 본인은 의식하고 있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을 좋아하는 것이다. 나는 누구지? 라는 고민을 할 때조차 남의 고민에서 눈을 떼지 않았을 정도. 깊이 생각하는 버릇이 있고, 문제가 생겨도 당황하여 움직이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과 대응을 정하고 행동한다. 결단하고 나서의 행동은 빨라, 망설임이 없고, 대담하다. 누구에게나 무관심하고 차가운 소녀로 보이지만(차가운 태도는 단지 무뚝뚝할 뿐이지만), 그 내면은 열혈 여자로, 언행도 행동도 어쨌든 늠름하다. 여분을 싫어하고, 가차없이 사실을 캐내려 한다. 대인 딜리카시가 많이 부족하다. 또한 매우 인내심이 강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0 전투야, 시작하면 잡담은 금물. /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서번트가 되어보고 싶었어. 맡겨둬. 나는 어떤 무모한 작전이라도 불평은 말하지 않아. ......잘해낼 수 있다고는 말 못하지만. / (구다오): 마스터와의 관계라. 라이벌이자 친우이자 남매... 같은 느낌. 본심을 말해도 좋겠지만, 다른 모두가 민폐를 끼칠 것 같으니까 조용히 할게. / (구다코): 마스터와의 관계라. 라이벌이자 친우이자 자매... 같은 느낌. 본심을 말해도 좋겠지만, 다른 모두가 민폐를 끼칠 것 같으니까 조용히 할게. / 좋아하는 거라... 보기드문 사탕이라거나 서툰 배려라거나, 무모한 퀘스트 같은 건 꽤 좋아해. 귀찮은 건 싫어하는데 말이지. 이런 건 왠지 좋아하거든. / 비도나 외도는 사람 저마다 다르겠지만 '악'만큼은 지나칠 수 없어. 타인이 싫어하는 건 해서는 안돼. / 성배에 대해: 성배가 있구나. 멋지네. 응...? 하지만 대금이 있는데 쓰지 않고 모으고 있다는 거잖아? 참을성 있는 사람은, 싫어하지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 마이룸 대사

*41 BB : ──────. 마슈 : ……BB 씨? / BB : 과연 그럴까요. 기뻐하시기에는 아직 일러요. 마슈 씨. (플레이어) 씨. 두 분은 아직 퇴거할 전조가 나타나지 않고 있잖아요. / 마슈 : ! / 키시나미 하쿠노 : 인리정초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어. 해야 할 게 남아 있는 거야. 이유는, 그래. 아직 『영장의 계승』을 거부하는 문캔서가 있기 때문이겠어. / ───하쿠노 씨? 설마…… 세상에……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래. 즐거웠어, 너희와 교류하는 건. 하지만 드디어 끝마칠 수 있어. 부르즈 할리파로 가자. 마지막 싸움은 화려할수록 좋지. 모든 게 시작된 그곳에서 문 두바이의 운명을 가리자. / 부르즈 할리파 / BB : ──────. / 마슈 : …………………. / …………………… / 키시나미 하쿠노 : ……………………. / ……처음부터 알고 계셨군요. 아프라 세계. 이 세계가 멸망한 원인을 / 키시나미 하쿠노 : 처음부터란 건 어폐가 있어. 그럴 거라 짐작했을 뿐이야. 불로불사를 실현한 인류가 다음에 직면하는 과제는 『영장의 계승』이지. 우리 세계에서도 문제가 됐거든. 인리정초의 이상이라 듣고 예감이 들었어. 확신이 든 건 박물관에서 역사를 알았을 때야. 아키타입 개발. 그걸로 거의 파악했지. /키시나미 하쿠노 : 이 세계의 인류는 영장의 계승에 실패했어. 아니, 반항했어. 아키타입이 나타나지 않은 채로 멸망한다면 그나마 나아. 전정될 일은 없어. 하지만 아키타입이 있으면서도 계승하지 않는 건 무엇보다 큰 죄가 돼. 가치가 없는 걸 넘어 악질적인 전례가 되지. 그래서야 인리도 진심으로 없애려 들 만해. 내심 이미 늦었구나 싶었어. 뭐, 어떻게든 회피했지만. 인간은 해 보면 어떻게든 되는 법이구나. / 마슈 : 키시나미 씨……. / ……하쿠노 씨의 세계에선 어떻게 됐나요? / 키시나미 하쿠노 : 다행히 아키타입이 멋대로 태어나서 금세 인류와 상호 이해를 이뤄 줬어. 서력 3000년. 그 해에 우리 세계에선 아키타입을 우주로 보낼 준비를 하고 있었어. 그 직전 아침에 나는 문 두바이에 소환됐지. 드디어 역할을 마치는 그날 아침에. / 마슈 : 역할…… 인류로서의, 아뇨, 연장으로서의 역할을 마친단 뜻인가요? / 키시나미 하쿠노 : 맞아. 사무 작업이 잇따르는 인생이었지만, 이로써 드디어 풀려나겠단 생각을 하던 타이밍이었지. 심지어 눈앞에는 여자인 나도 있지 뭐야. 그땐 정말 크게 놀랐어. 이거 큰일났구나 싶었지.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기도 했어. 이건 악마가 준 기적일 수도 있다. 역할을 마쳤다며 점잖게 굴 필요는 없다. 끝내 못다 한 걸 할 기회다. / BB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응. 내 말이 그래. 그리고 엄청 즐거웠어요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응. 우리도 즐거웠어. 남은 건─── 인류로부터 태어난 AI로서 마지막 일을 하는 것뿐이지. / 마슈 : 다행이에요, 퇴거가 시작되었어요. 두 분도 원래 세계로 돌아가시는군요. / ………………. ……마슈, 그건……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아니. 우리는 여기서 소멸할 수밖에 없어. 그렇지, BB? / BB : ───네. 두 분은 레이시프트 시에 가능성의 유동 때문에 남녀로 나눠져서 소환된 희귀한 케이스예요. 문 두바이 세계에 온 시점에서 원래 세계에게는 다른 존재로 취급되어 거부당하죠. / 마슈 : 그, 그럼 두 분은 원래 세계로 돌아가실 수 없는 건가요!? / BB : 하지만 슬퍼하실 필요는 없어요! 이미 두 분에게는 어떠한 책무도 남지 않았거든요! 두 분의 세계는 인류가 그 역할을 마친 세계. 이른바 골에 다다른 얼마 없는 편찬사상. 이미 키시나미 하쿠노(마스터)가 없어도 되는 세계예요. 안심하고 소멸할 수 있는 거죠☆ / 마슈 : ───BB 씨!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괜찮아. 화내 줘서 고마워, 마슈 군. 그래도 BB를 나무라진 마. 다 사실이거든. 우리의 세계는, 어디 보자…… 문 두바이 세계에 비하면 AI에게 빡빡한 세계였어. 암네시아 신드롬이라 명명된 여과 인리보정 현상도 있긴 있었는데, 굳이 따지면 (플레이어) 군의 세계랑 가까울 거야. 너희의 세계에서도 AI는 썩 행복한 과정을 밟지 못 할 가능성이 높아.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미숙한 인류에 의한 AI 남용. 이에 따른 문화의 쇠퇴. 창조라는 개념의 변화. 카피 대상은 무제한으로 확장되어서 문화로 그치지 않고 끝내는 인격까지 복제되었어. 생성 AI에 의한 인간, 인격 카피를 허가한 시점에서 국가는 파탄이 났지. 자신과 같은 사상을 품은 인간을 대량으로 뿌리는 시점에서 사회 제도는 유지하는 게 불가능해져. 우리는 그런 미래를 맞이한 세계의 첫 『인간의 복제』.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하지만 그렇게 끔찍한 세계이지도 않았어. 오히려 자유롭고 넓고 황당무계하고 정신없었지. 그런 세계도 서력 3000년에는 안정됐어. 우리는 역할을 마치고 마침내 쉴 때가 온 거지.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그러니 여기서 소멸해도 돼. 아니, 소멸하는 게 맞아. 원래 세계에서 우리의 활동 한계는 2시간 남아 있었어. 나랑 남자 나는 『지금』이 수명인 거야. 그게 문 두바이에 소환되어서 지금껏 멈춰 있었을 뿐이지. / ───활동, 한계─── 그럼 이게 진짜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키시나미 하쿠노 : 나, 아니, 우리에게는 못다 한 게 있어. 그걸 위해 너희를 이용할 거야. / (딩동) / …………하쿠노 씨 / 키시나미 하쿠노 : 자 도착했어. 안에 들어가자. 오랫동안 미뤄 온 인류 졸업의 때야. / ───어? 오래된…… 학교? /키시나미 하쿠노 : 그래! 이곳이 키시나미 하쿠노 추억의 건물! 과거에 BB가 대판 날뛴 츠쿠미하라 학원의 구교사인 것이다! / 키시나미 하쿠노 : 이야, 역시 BB, 재현도가 대단해! 흥분되는걸! / 마슈 : 저, 저기, 이게 대체,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아, 이제야 왔네. 얘─, 여기야 여기─! 차랑 경단이 있어─! 꽃구경 겸 먹고 나서 하자!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그렇대. 귀한 기회니까 먹고 하자. (플레이어) 씨는 팥소? 아니면 미타라시로 할래? / 이게 뭔 상황이죠? / (질질)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그러지 말고. 잠깐 함께해 줘. 시간이라면 조금 있거든.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안녕. 차분하게 대화를 나누는 건 처음이지. 잘 부탁할게, (플레이어) 군, 마슈 군. 나는 키시나미 하쿠노. 웬만한 사정은 저 남자 나랑 똑같으니까 설명은 안 해도 되겠지? 자, 경단. 다 같이 먹자. 명목은, 그래…… 문 두바이의 해방과 칼데아의 미래를 축복하는 걸로 할까. / 마슈 : 네, 네. 잘 먹겠습니다. 엄청 맛있어요! 그 콩고물 경단도 먹어도 될까요!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마슈 군은 전종 컴플리트하고 싶은 파구나. 좋아, 자. 하지만 과식하면 안 돼. 횡격막이 아파지거든. / 두 분의 미래는 빼도 되겠어요?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고마워. 하지만 그건 괜찮아. 우리의 미래는 지금 이 순간이거든. / (잠시 후) / BB : 두 분. 시간이 됐어요. 그만 괜찮을까요?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그래. 본론으로 들어갈게. (플레이어). 마슈. 여기까지 왔으면 이미 알고 있을 거야. 하지만 굳이 말할게! 그래! 내가!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내가! / 두 하쿠노 : 너희의 마지막 상대야! / 마슈 : 그렇군요. 선배, 그런가요? / 더 자세히 설명 좀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자세히라니…… 설명 안 했어?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응. 대강 전해지겠거니 했어…… (플레이어) 씨, 눈치가 좋거든……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우와아…… 이래서 인기가 없구나, 남자 나……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우유부단해서 미안한걸 그래! / 마슈 : 즉…… 두 분은 마지막 적이 아니라 그냥, 그게, / 마스터로서 싸우고 싶은 거군요. 듀얼리스트의 숙명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응. 마지막으로 너희와 싸우고 싶어. 이건 여자 나도 같은 의견이야. 하지만 싸워야 하는 이유는 당연히 있어. 우리는 문 두바이에 의해 소환되었다고 했지? 토지가 소환하는 영령은 인리 측 서번트. 이건 마스터의 상식. 하지만,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우리를 소환한 문 두바이는 특수한 토지야. 이 토지 입장에서 지켜야 하는 건 인리가 아니었어. 『아키타입을 부정하는 것』을 희망했지. 그러니 너희는 우리의 적이 돼.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그래. 우리가 있는 한 인리정초는 회복되지 않아. 너희가 칼데아로 귀환하려면 우리를 쓰러트려야 해.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괜찮아, 딱히 죽고 죽이는 문제는 아니야. 『너희가 우리를 꺾는 것』. 그거면 인리는 충분히 너희의 승리를 인정할 거야. 이건 특별 경기라 쳐 줘. 상대로 하여금 『졌다』고 하게 만든 쪽의 승리. 단 전력으로, 철저하게 말이야. / ……그건 바라는 바인데 어째선가요?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싸워 보고 싶어서란 이유면 안 될까? 우리도 역전의 마스터거든. 눈앞에 대단한 녀석이 있으면 시험해 보고 싶어져. 너는 인류 최후의 마스터. 우리는 달의 성배전쟁에서 우승한 마스터. 너희의 선배로서, 달 최후의 마스터로서, 후배를 배웅해 주고 싶어.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청춘이지. 우리한테는 그런 게 없었거든. 처음 생긴 후배 마스터한테 최대한 선배 행세를 하고 싶어지더라. 교정에서 투닥거리는 청춘은 너희가 보기에 좀 케케묵은 느낌일 수도 있겠지만. / 마슈 : 아뇨, 그렇지 않아요! 일본 코믹에선 정석이라고 들었어요! / 그게 하쿠노 씨가 못다 한 건가요?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맞아. 재밌을 것 같지?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물론 보수는 준비해 뒀어. BB~! BB~! 우승 트로피, 하나 부탁해! 성배 하나야!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역시 BB, 든든하다니깐! 그럼 나도 부탁할게! 성배 하나 추가요! / BB : 에휴, 편리하게 이용하지 말아 주세요! 성배 두 개죠, 물론 준비할 수 있어요! / BB, 하쿠노 씨한테 맥을 못 추는 문제 …… (내 착각인 걸까…… BB, 울 것 같아……)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자, 이제 준비 OK! 우승 상품이 호화로워서 무조건 이기고 싶어졌어! 간다, (플레이어) 군, 마슈 군! 너희의 합체기를 보여줘야겠어!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여자 내가 혈기왕성해서 미안해. 하지만 나도 같은 마음이야. 어때, (플레이어) 씨. 상대해 줄래? / ───물론이죠! 한 수 배우는 마음가짐으로 싸울게요!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고마워. 이로써 못다 한 게 없어졌어.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달의 마스터, 키시나미 하쿠노!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마찬가지로 달의 마스터, 키시나미 하쿠노! / 두 하쿠노 : 문셀 드라이버의 이름을 걸고! 여기서 인류 최후의 마스터를 타도하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건가, 알고있다. 트와이스는 말했다. 부정한 데이터는 저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소거된다는 것을. 하지만......아무리 부정한 데이터로서 분해된다고 하더라도, 약간의 시간정도는 있겠지. 자그마한 소원을 빌 시간정도는. 트와이스가 만든, 분쟁을 일으키는 화근을 없앤다. 죽이고, 죽임당해, 수많은 목숨이 사라져가는 성배전쟁을 없앤다. 문셀.오토마톤. 신의 두뇌. 이 위험천만한 아티펙트를, 마술사(위저드)마저 접촉 할 수 없도록 봉인한다. 그리고, 딱 혼자 살아남게 된 그녀의, 확실한 생환을. 수 많은 소원이 떠오르고, 동시에 사라진다. 모든것을 이룰 시간은 있을리 없다. 입력할 수 있는건 좀 더 중요한 소원뿐.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45 바로 옆에서, 라기 보단, 같은 성배 안에서. 그도 함께 성배의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 어느샌가. / 아처 : 어차피 마스터가 사라지면 서번트도 사라져. 다음 차례가 올 때까지 퇴장 신세다. 이래저래 사라질 몸이라면, 최후까지 손을 빌려줘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만. 정말이지,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아. / 성배에 숨어들어, 어떻게든 분해될 때까지의 시간을 늘려주려 했을 것이다. 냉소주의자에 염세적인데다, 입만 열면 밉살스런 소리 밖에 못하는 남자지만, 이 서번트도 본바탕은 선인인 것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이정도의 지연은 생기지 않는다. 또다른 뭔가가 있다. (중략) 같은 개체정보를 지닌 살아있는 인간이 있다면, 부정한 데이터인지 아닌지 즉석에서 결단 내릴 수 없다. 데이터의 조회가 필요해진다. 그게, 분해가 이제까지 지연된 이유. 그렇지만, 거기에 잠든 그녀가 마술사(위자드)로서 이 세계에 온 것은 아니다. 나는 어디까지나, 그 인생(데이터)의 재현체. 그게 판명되는 대로, 분해되는 운명(Fate)은 변하지 않는다. 시간도 그다지 남지 않았을 거다. 하지만, 메일 한 통 보낼 정도의, 짧은 여유가, 남아있다. / 린 : ……? 뭐야, 이 데이터? 너, 실제론 살아있- 아, 아니, 다르네. 이건 당신의 모델이 된 데이터에 지나지 않아. 지금 거기에 있는 당신과 Equal이 아냐 그치만…… 이것도 당신인거네. 같은 마음을, 혼의 형태를 가진. 그렇구나…… 같은 현재(지금)를, 함께 살고 있어. ……좋아. 지고만 있는 건 성에 맞지 않기도 하고, 이렇게 됐으니 어떻게든 찾아내주겠어. 그래서, 여전히 자고 있다면 두들겨 깨워줄께. 찾아가서 한 방 날려주면 눈도 번쩍 뜨일테고! ……뭐어, 가능하다면 재회의 장소는 어딘가의 학교, 경치 좋은 해질 녘 옥상에서, 같은 게 소망이긴 하지만. 그 때까지- 쭉 기다리고 있어. 약속할께. 반드시 또, 당신을 만나러 갈거야. / 그건 잠들어 있는 그녀에의, 그리고, 잠들려 하는 그녀에의 맹세. 꼭 갈 테니까, 또 만날 테니까, 그러니까, 안심해도 된다고. / 아처 : 꿈에서 깨어날 자신에게 미래를 맡기는 거냐. 과연……그런 면에 있어서도 우리들은 공통점이 있는 것 같군. 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부분은, 너에게 후회가 없단 거다. 조금, 부러워지는데.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46 또, 여담이지만 주인공이 악몽으로 봤던 프롤로그의 일상 풍경은 버려진 69일 간을 모델로 만들어진 인공 낙원이다. BB는 주인공을 달의 뒷면에 끌어들인 후, 구교사에 그 전뇌체를 안치시키고 깊은 잠에 빠뜨려서 깨지 않는 꿈속에 가두었다. 통상이라면 루프하는 일상 속에서 평화롭게 지냈겠만, 서번트와의 강한 연결, 혹은, 평안한 일상을 부정하는 주인공의 의지에 의해 인공낙원에 균열이 생겨, 주인공은 이상 상태를 깨닫게 된 것이었다. BB는 한번 더 주인공을 깊은 잠에 빠뜨리기 위해 교사를 리셋하고 꿈을 다시 시작하려고 했지만, 주인공은 그 리셋으로부터 도망쳐 허수공간의 더욱더 깊은 심부로 뛰어들고 말았다. 그곳은 이드의 바닥보다 더 밑에 있는 밑바닥. 무의식의 아래에 있는 "집합무의식의 죽음"이다. BB조차 손 댈 수 없는 영역에 뛰어들었던 주인공을 구한 것은 운명을 같이 하는 서번트의 목소리였다. 이렇게 해서 계약은 맺어졌고, 주인공은 달의 뒷면에 남겨진 구교사에서 눈을 뜨게 되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47 ??? : 무례하군 범부잡종인 주제에 내 허락없이 나를 보려하지 마라. 니놈들 같은 평벙한 인간이 나를 보는 것은 허락할 수 없다 나에게 바라는것도 허락할 수 없다 나와 이야기 하는것도 허락할 수 없다. 본디 지금 한 짓 만으로도 찢어발겻을 터다. 허나----- 니놈의 구걸은 비참하긴 했지만 그 때문에 볼만했다. 따라서 딱 한번 기회를 주마. 만회의 기회다. 니놈은 마스터일테지? 예의로 지혜를 짜내라. 서둘러라. 내가 다음 눈 한번 깜박인다면 니놈은 소멸되어 있을 것이다. / 윽.......!? 다음 깜박임이라니 눈의 깜박임을 말하는 건가!? 어째서 이렇게 된건지는 이해가 쫒아가질 못하지만 "예의로 지혜를 짜내"지 못한다면 이 남자는 나를 찢어 발긴다고 말하고 있는거다....! ---어쩌지 어쩌지 어쩌지! 무엇을 지불하지? 남자는 뭐라고 말했지? 보는 것도 묻는 것도 이야기 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니놈은 마스터일테지? 라고도 말했다. 마스터 마스터 마스터. 알수 없어. 전혀 알 수 없어. 하지만----- / [선택 : 마스터로서 명한다] / 마스터로서 명령하는 수 밖에 없어! 보는 것도 듣는 것도 말하는 것도 허락할 수 없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대가로서 그 3개를 하락하게 한다-----! / ??? : 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좋겠지! 세 개의 령주를 대가로 내 말을 듣는 기회를 내리고 나와 말하는 영광을 내리며 나를 보는 무뢰를 용서하마!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48 "흥, 한발 번저 와 보았다만은, 이쪽의 방도 볼품없기 짝이없군. 실로 네놈다운 검소함이로다." "그래도 뭐, 이제 와서 불만을 토로할 순 없는일. 짐도 이쪽으로 오면서 가재를 9할정도 두고 와버린 몸이다. 잠시동안의 적빈, 만족하도록 하지." ───기억해낸다. 기억났다───! 저건 달의 뒷면에서 계약했던 파격의 서번트 길가메쉬……! 맞다, 우리는 달의 뒷면에서 BB가 일으킨 사건을 해결했었다……! "좋아, 쉽사리 기억을 정리했군. 원래 달의 뒷면의 주민인 짐과 계약한 네놈은, 다른 마스터놈들과는 다르다. 그 사건은 이미 꿈이 되어버렸다만, 네놈이 펼쳐온 전투는 진실이다. 그렇기에 여기에 짐이 있지." 그───그건, 잘 모르겠, 는데. 길가메쉬는 이쪽에 올 수 없는게 아니었나!? "그 룰은 파괴했다. 눈도 뜨인 김에 여기저기 다녀보았지." "더불어, 이쪽 네놈의 서번트도 조사해 보았다. 버서커 클래스였다만……. 그녀석은 네놈을 잃은 직후 깔끔히 계약을 끊었다. 네놈은 자신의 개에게 버려진것이다. 거기까진 짐도 예상하지 못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49 사쿠라 : 거기까지는 문제없는 것 같네요. 그 그럼, 이게 가장 중요한 건데요. 혹시 말이죠. 키시나미씨. 성배전쟁 중의 일들, 조금이라도 기억하고 있나요? / 그건 당연한.... 잠깐 나 자신이 마술사인 건 알고 있지만, 그 이전의 키시나미 하쿠노를 전혀 떠올릴 수 없다 애초에 나는, 어째서 이런 위험한 전쟁에 참가한 것일까!? / 사쿠라 : 역시... 다른 분들과 같네요. 자신이 누구인지는 기억하고 있지만, 성배전쟁 중의 기억은 떠올릴 수 없다... 침착하게 들어주세요. 키시나미 씨는 '자신이 마스터라는 것' 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장애 상태인 거에요. / 기억장애... 전혀 실감나지는 않지만, 말 그대로, 나는 사쿠라의 말처럼 자신이 마스터라는 것 정도밖에 떠올릴 수 없다. 성배전쟁에 참가했다... 라는 건 막연하게 떠올릴 수 있지만 어떤 싸움을 벌이고, 어떤 상대를 쓰러뜨렸는지는 너무나도 애매하다. 지금의 내가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는 것은 아주 조금 뿐. 좀 전까지, 여기와는 다른 학사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학생'으로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었던 것. 그것이 정체불명의 어둠에 휩싸여 사라진 일. 그리고... 궁지에 몰린 그런 나를 구해준 서번트가 아쳐라는 것. / 사쿠라 : 난폭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키시나미씨는 성배전쟁 개시 때의 초기상태로 리셋당한 것과 같은 상태인 거에요. 당신은 혼수상태가 길었으니까, 혹시나 정말로 자신의 이름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건 안닐까 하고.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50 아처 : 아아, 그럴 가능성은 없지. 그런 한심한 얼굴을 할 수 있는 마스터는 너밖에 없을 테니까. 너는 틀림없이 나를 불러낸 마스터야, 나도 기억을 잃었지만, 그것만큼은 잊을 수 없지. / 팔짱을 끼고 , 평소처럼 잘난듯이 포즈를 취한 채, 어딘가 즐거운 듯이 아처는 말했다. ……아니, 잠깐 뭐라고. 지금, 흘려듣지 못할 이야길 들은 것 같은데? / 아처 : 뭐, 뭐냐 그 얼굴은!? 왜 의자를 쳐 드는거지? 내려치려고? 내려칠 셈이냐? / 그야, 마스터를…….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잊어버렸다고……. / 아처 : 설마, 때리면 기억해낼 거라던가……!? 여성스러움마저 잊어버린 거냐, 너는0! 아, 그게 아니지, 애초에 그건 처음부터― 으아악!? / 개인적인 제재는 끝났다. 기억이 애매한 상태지만, 어쨌든 항의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아서. 진짜, 인간의 몸은 신비와 불가사의함으로 가득하구나. / 아처: ……어쨌든 정리하지. 실은 너와 똑같이, 내 기억에도 애매한 점이 있다. 너와 함께 성배전쟁에서 싸워온 기억은 있지만, 부분부분 지워진 것처럼 분명하지가 않아. 네 경우에는 누군가 의도한 기억장애지만, 내 경우는 당연한 결과야. 똑같다고 생각하는 건 난폭한 거지. 서번트의 경우, 겉에서 안으로 이동하는 일 자체가 있을 리 없는 일 일거다. 기억이 일부 불타버린 정도로 끝난 것은 행운이다. / ……가웨인에게 들었기에 각오하곤 있었지만, 아처의 고백은 쇼크였다. 나뿐만 아니라 서번트까지 기억을 잃어버렸다니. 하지만, 그런 상황에도 아처의 눈빛에는 불안 한 조각 없이, 강한 신뢰로 가득 차 있었다. / 아처: 좌우간, 서로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거군. 미숙한 마스터에 무명의 영령……. 그래도 네가 자신과, 자신이 선택한 서번트를 믿는 한, 해야할 일은 변하지 않아.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51 진엔딩의 주인공【네타바레】 : 주의. 이 항목은 초 스포일러이므로, 클리어 할 때까지는 읽지마, 라고 추천 합니다. 그런데. 진엔딩에서 눈을 뜨는 주인공입니다만, 저것은 "바탕으로 된 그\그녀"가 잠들어 있덨 일본의 사설은 아니고, 완전히 위장된, 방폐된 의료 시설에서의 이야기. 하늘의 역월이 끝나, 마지막에 사쿠라가 말한 「대단한 줄」는, 문 셀의 기술을 총동원해 CCC의 주인공을 지상에 내보내는 일이었습니다. 즉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완전한 인간체에 의식을 전생시킨다는 것. (사쿠라는 본래 AI이므로, 인간과는 다른 또 다른 소체) 그 후, 달의 성배 전쟁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달에서 떠난 사람은 알 길이 없다. 레오가 승자가 되어 문 셀 중추에서 그와 대결하는지, 혹은 또 살아 남는 것은 린인가 라니인가. 혹은 정사 거리, 라고 하는 사건을 떼어낸, 최미만의 마스터가 중추에 이르는 것인가. 그것은 수없이 많은, 가능성이라고 하는 이름의 희망으로 가득 찬 미래의 이야기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엑스트라 가든 용어사전의 내용

*52 사쿠라 : 다음 엽서입니다. 『난 저격 전문의 서번트인데 마스터가 좀 꽉 막혔걸랑. 뭐 그렇긴 해도 내가 잘 따르면 되지만. 댁들의 마스터는 어때?』 - 2층 주거 : 홍차 죽어 / 사쿠라 : 마스타와 서번트의 관계는 여러 가지 있으니까 말이죠. 이 엽서를 보낸 사람은 사이가 좋은 것 같지만,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 아처 : 내 경우엔 평범해. 마술사로서의 기량은 너무 미숙해서 얘기가 안 되지만, 정신은 강하다고 평가할 수 있지. 따라서 even. 뭐, 성장이 기대된다면 기대되지만 말야. 제 몫을 하게 될 때까지 얼마나 속썩이게 만들 건지, 벌써부터 마음이 무거ㅇ, / 캐스터 : 입 다무세요, 딸 자랑은 지긋지긋 하거든요, 이 양다리 남자! / 아처 : 뭣!? 생트집 잡긴, 무슨 근거로 그런 얘길! 성배전쟁은 여자 없고 사랑 없고 인정 있는 것. 난 맹세코, 싸움에 개인적인 감정을 이입하진 않았다고 선언하다! 양다리네 옛날 여친이네, 앞으로도 관계성이 남았네, 생트집도 정도껏 해! / 사쿠라 : 그 말 진심 이신가요? / 아처 : 어…… 아니, 나한테 그런 걸 물어봐도 말야. 전생의 인연이랄까, 시리즈의 약속이랄까……. -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의 내용

*53 세이버 : 앗, 주자여, 지금 가노라……! / 캐스터 : 주인님, 무사하신가요──!? / 세이버 : 뭐시? / 캐스터 : 어라? / 세이버&캐스터 : ……. 그대의 마스터는, 이 놈이더냐? - ……. 당신의 마스터가, 이 분인가요? / 세이버&캐스터 : 말도 안돼, 2체 동시 사역이라고──────!? - 말도 안돼, 2체 동시 사역이라고요옷────!? / 세이버 : 어떻게 된 일이냐, 눈을 뜨거라 마스터! 이건 분명 실수지? 실수 맞지? 울 꺼다! 짐은 진짜로 울어 버릴테니까~! / 캐스터 : 주인님, 부디 눈을 떠 주세요♥ 일단 변명은 들어보겠지만, 단련을 거듭한 이 일격, 드디어 작렬할 때가 온 모양이네요♥ / 남주인공 : (……눈 안 뜨고 싶어……) -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의 내용

*54 학생 식당도 교내와 마찬가지로 사람 모습이 뜸했지만, 매점의 여성은 NPC라서 문제 없다. 성배전쟁에 남은 마술사 수가 2명이 되더라도 그녀는 통상 영업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 그렇다기 보단 이 학교 자체가 그 2명을 위해 존재하게 된다.「……호화로운걸」 자기한테 말을 건 거라고 생각했는지, 그런가?, 라고 그녀는 맞장구를 치며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확실히 그쪽은 그쪽대로 호화로웠다. 정식(定食)처럼 음식 구성이 다양하긴 한데, '식당에 메뉴가 이렇게 많았었나?'라고 놀랄 만큼 여러 가지 반찬들로 가득했다. 한쪽 구석에 놓인 푸딩은 뭔 조크냐. '먹을 수만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며 빵을 2개 주문한 이쪽이랑은 천지차이였다. 이 가느란 몸 어디에 저 많은 것들이 들어가는 걸까. 한번 물어보려고 했지만, 그녀는 솜씨 좋게 젓가락질을 반복하며, 만면에 웃음을 띠고 골고루 입으로 옮겨넣고 있었다. '먹을려고 여기에 온 거다'라고 말하는 듯한 웃는 얼굴에 결국 질문은 하지 못 한 채, '본체는 아시아인인가?'라는 생각만 했다. 「정말 행복하게 잘 먹는구나」「짐의 주자(마스터)이니 말이다! 사치는 명예이니라!」 자랑스러운 듯한 목소리가 응답했다. - 세븐즈 필의 내용

*55 세이버 : 여와 그대라면 성배전쟁 끝에서 기다리는 최강의 존재로서 부족함이 없지! - 페이트 엑스트라 문 로그 타이프라이터의 내용

*56 캐스터 : 앞으로도 주인님과 함께! 승자가 와도 해치우면 언제까지나 함께! 앗싸! - 페이트 엑스트라 문 로그 타이프라이터의 내용

*57 아쳐 : 그 남자의 생각을 전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 불만을 할 만한 얘기도 아니지. - 페이트 엑스트라 문 로그 타이프라이터의 내용

*58 "가령 싸움이 필요하다 해도 저 혼자만 싸움을 겪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이끌면 되는 일입니다." / "그리고 전 이 성배전쟁에서 패배로부터 배운 게 있습니다. 세계의 미래에 당신의 손길은 필요 없습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문 로그 타이프라이터의 내용

*59 "확실히~ 이 타마모, 영혼을 맹세한 분은 따로 있습니다. 어떤 시공에서 만나는지, 어떤 분인지 그야말로 구름을 잡는 것 같은 이야기입니다만. 하지만! 그것은 그거! 이것은 이거! 나같은 반영웅을 싫은 내색 안하고 계약해준 주인공도, 훌륭한 분이라고 경애하는 것입니다! 깍아 내리는 남자는 수없이, 저지른 범죄는 셀수없이, 그러나, 이것은, 이라고 느낀 분에는 전력으로 봉사ㅡㅡ. 그것이 나, 캐스터. 타마모노마에의 진실입니다! 라는걸로. 신혼여행은 지나친 말이었지만 바캉스? 정도인것은 사실? 같은? 거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에르제베트 : ……흥. 그런 일이라면 손을 빌려줄 수도 있어, 강아지. / 키요히메 : 어라 에르제베트. 제 연인[마스터]에게 강아지라니 실례네요. / 에르제베트 : ……너 지금, 말도 안 되는 왜곡하지 않았어……? 뭐, 뭐 상관없지만 나는 이런 값싼 드래곤도 아니니까. 소중한 마스터를 언젠가 꼭 만날 거니까! / 키요히메 : 어머. 비뚤어져있는 건 머리의 뿔만이 아닌가 보네요. 이루지 못할 꿈을 꾸고 있다니. 머릿속은 괜찮아? / 에르제베트 : 이루지 못할 꿈이 아니야! 이건 확신! 확신이니까! 꼭 내 취향의, 나를 엄청 좋아해 줄, 새끼 돼지 같은 마스터를 만날 거니까! (중략) 에르제베트 : 그런 건, 잘 알고 있어. 그래도, 지금의 난 이렇게 말할 거야! 손을 빌려줘, 강아지! 내가 가─끔 바라는 녀석[마스터]보단 조금 질이 떨어지지만, 너도 나름대로 일류니까! 꼭, 이 추악한 나와 녀석에게 결착을 짓게 해줘! 이 나에게, 전력을 다해서 (중략) 에르제베트 : 어라, 그래? 흐응……목적은 달성했고 좋아. 잘 가, 강아지. 싸우는 모습 꽤 괜찮았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아무렇지도 않네? / 로쿠스타 : 우린…… / 세탄타 : 진흙에 삼켜지지…… 않았어. / 티아마트 : ……괜찮아. / 티아마트 : 내가 진흙을 몰아낼게……! (번쩍) / 레이디 아발론 : 그렇구나. 생명의 바다(케이오스타이드)의 힘을 응용해서…… / ……살았어 고마워, 티아마트 / 티아마트 : ………………. / 세탄타 : 하지만 이 상황은…… / (쿠구구구구) / 로쿠스타 : ……네로 님의 황금극장. / 레이디 아발론 : ───소돔즈 비스트의 보구야. 기어이 각성하고 말았나……. (포효) / 인류악 현현 / ……저게 소돔즈 비스트 진체? / 티아마트 : 우리…… 저쪽 칼데아가 싸운 소돔즈 비스트하곤 달라요. / 세탄타 : 우리가 싸운 건 온몸이 커진 드라코처럼 생겼어. 즉, 저거의 내용물은…… / 레이디 아발론 : 마수혁을 핵으로 삼은 새로운 소돔즈 비스트. 그러니 드라코는 이미…… / 로쿠스타 : ……맙소사…… 네로 님께서…… / ……………… ……정말로 가망이 없는 걸까? / 티아마트 : 아니! ……아니에요! / 세탄타 : ……티아마트? / 티아마트 : (플레이어)! 포기하면 안 돼요! / 레이디 아발론 : 티아마트. 너는…… / 티아마트 : 미안해요, (플레이어)! 어머니가 잘못 생각했어요! 드라코…… 저 아이는, 울고 있는 아이! 비스트이기 이전에 한 명의 아이! 드라코! 저 아이도 이 어머니의 귀여운 아이예요! 어머니는! 내 아이를 결코 버리지 않아요! / 티아마트! 모두의 어머니! / (와락) / 로쿠스타 : 뿌에에에에에에에에엥! 티아마트 님 죠와아아아아아아! 감사의 뜻으로 최고급 트러플 드릴게요오오! / 세탄타 : 나 상대할 때하곤 태도가 딴판이잖아. / 티아마트 : 저 커다란 마수혁은 어머니가 어떻게든 할게요! 그러니 (플레이어)! 드라코를 데리러 가세요! / 세탄타 : 데리러 가라니, 너…… 무슨 수로 말이야? 드라코가 살아 있더라도 저 괴물 안에 있지 / ───괜찮아 나한테 맡겨 줘 / 레이디 아발론 : ……그래. 여기까지 와 놓고 배드 엔드를 보는 건 사절이야! 나는 드라코하곤 다르거든. 이야기를 깔끔하게 끝내고 싶단 생각은 추호도 안 해! 쭉, 영원히 끝나지 않고─── 끝없이 이어지는 기라성 같은 이야기가 취향이야! / 티아마트 : 그럼…… 어머니는 진심을 발휘할게요! / (번쩍) / 티아마트 : ─────────. / 그 모습은…… 바빌로니아에서 본 그때 그 티아마트랑 비슷해 / 티아마트 : ……괜찮아요. 무섭지 않아요…… 예전의, 나하곤, 달라요. / 로쿠스타 : ……외모만 그런 게 아니라 성격도 좀 바뀌지 않았나요? / 티아마트 : ……모두를. 지킬게요. aa─── aaaaaaaaaaaaaaa───! / 마수혁 진체 : ─────────!? 이 힘─── 비스트Ⅱ인가. / 티아마트 : ……얌전히, 있으렴. / 마수혁! 드라코를 돌려 줘야겠어 / 마수혁 진체 : (플레이어). ……마침내 이 순간이 찾아왔다. 함께 오너라, 우리의 마스터. 우리는 인류악. 우리는 도시를 먹는 짐승. 도시(로마)를 불사를 것이다. 세계(로마)를 불사를 것이다. 인류(로마)를. 인리(로마)를. 궁전(로마)을. 옥좌(로마)를. 어마마마(로마)를. 독약(로마)을. 모든 낭만(로마)을. 모두, 모두, 모두, 불에 지펴─── 그 낙양(로마)을─── 네놈과─── / (포효) / (배틀) / 티아마트 / 가렴……! / 마수혁 진체 : ───(플레이어)! / 령주를 통해 명한다! 드라코…………! / - …………………… ……이제야 만났어/ 나랑 드라코를 쭉 지켜봐 줬구나 / 그 소년은─── or 그 소녀는─── / ??? : ……대단한 인물은 못 돼. 더 첨언하자면 나는 인간조차 아니야. / 인간이 아니라고? 너는 누구야? / ??? : 프란시스코 자비─── (……삼가야겠다. 순순히 믿을 것 같은 눈빛이야, 이 사람. 너무 많은 서번트를 봐 온 탓인 것도 같은걸) 그렇게 돼서 미안해. 거짓말 좀 했어. 아주 작은 연으로 이끌렸을 뿐이야. 하지만 못 본 체할 수는 없었어. / ……혹시 드라코의 마스터야? / ??? : 그건 아니야. 나는 세이버의 주자(마스터)지만 드라코는 세이버하곤 다른 존재거든. 드라코는 그 애한테서 분리된 그림자. 『장미의 황제』가 흘리고 만 잔향(꿈)이지. 하지만 그건 그 애를 저버릴 이유가 되진 않아서 이러는 거야. ……너한테는 미안한 짓을 했다 싶어. 그때 너랑 드라코가 계약을 맺도록 유도한 건 나거든. / 그럴 거란 예감은 들었어 그래도 왜 날? / ??? : ───드라코는 쭉 보고 있었어. 너랑 너의 칼데아를. 왜 소돔즈 비스트의 증명세계가 칼데아의 싸움을 모방했는가. 그 해답이 이거야. 그 애는 타락의 짐승이면서도 오탁을 꺼리며, 나태를 꺼렸고─── 작고도 꿋꿋한 희망을─── 오탁(욕망) 속에서 빛나는 별을 사랑했어. 별을 향해 가는 자가 자아내는 여행의 궤적을. / 드라코를 되찾겠어 힘을 보태 줘 / ??? : 하나만 대답해 줘. 모든 것을 불사르는 불꽃. 모든 것을 바치고 소비하여 불살라지는 사랑. 잔향으로부터 태어난 드라코도 똑같아. 그 본질을 이어받았어. 그 형태의 그 애를 수용하겠단 건 그 사랑(악)에게서 도망칠 수 없어진단 뜻이야. ───너는 인류악과 함께 나아가야 해. 그래도 너는, 그 애를─── / 괜찮아 나도 알아 / ??? : 새삼스러운 질문이었구나. 너보다 인류악을 많이 마주한 인간은 없을 테니 말이야. ───드라코를, 부탁할게. / 함께 싸우자 / 드라코 : …………………………. ……정말이지 구제불능이로구나, 네놈은.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남의 마음 속에 뻔뻔스럽게 발을 들이다니. 짐은 모든 수치를 드러냈느니라. 이 이상 무슨 수모를 더 겪게 하려는 게냐? ……뭐, 됐다. 오히려 좋을 때 왔구나. 지금이라면 아직 안 늦었다. 핵(코어)인 짐을 잃으면 마수혁들은 소멸한다. 놈들이 완전한 소돔즈 비스트가 되기 전에, 어서, 지금 이 자리에서 짐을 토벌하거라. / ………………. / 드라코 : 령주로 짐에게 자해를 명하거라. ……부탁하마, (플레이어). 이번에야말로 짐(나)에게, 마땅한 결말을─── / ……왜 나선증명세계는 하늘로 뻗어 있는 걸까? / 드라코 : ……무슨 소리냐? / 우리의 여행은─── 희망(별)을 목적지 삼아 하늘로 오르는 여정이던 거 아닐까 / 드라코 : ───────────────. 희망을 품고 하늘로……. / 령주를 통해 명한다! / 살아가라! 드라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레이디 아발론 : ……하늘을 봐. / ……트와일라잇 래더 / 드라코 : ……그래. 여행의 끝이니라. 저 래더는 나선증명세계를 떠나 원래 세계로 귀환한다. (플레이어). 네놈과의 악연도 여기까지구나. / 아, 원래 드라코로 돌아왔네 / 드라코 : ……………………………잊거라. / 어? 뭘? / 드라코 : 전부 잊거라. 방금 전 그건 짐이 아니니라. / 무슨 뜻이야? / 세탄타 : 맨정신으로 돌아와서 아까 그 언동이 쪽팔려진 거일걸. / 드라코 : 좋아. 죽이마. / 세탄타 : 아앙? 떠 볼 테냐, 인마? / 로쿠스타 ㅣ 괜찮습니다! 어른이 된 네로 님도 무지막지하게 아름다우셨어요! / 드라코 : 입조심하거라. / 로쿠스타 : 히이이이이이익! / 세탄타 : ……배신당해도 화를 안 냈으면서 이래. / 티아마트 : ……드라코. 사춘기라 까다로운 시기야? 괜찮아? 불안하면 꼭 안아 줄까? / (꼬옥) / 아, 티아마트도 돌아왔네 / 드라코 : 이 짐승, 전보다 훨씬 귀찮아지지 않았느냐!? / 티아마트 : 드라코. 귀여운 아이. 어머니에게 응석부려도 된답니다? / 드라코 : 에잇, 안지 말거라! 짐은 다른 짐승과 친하게 지낼 생각은 없다! 뭐냐…… (플레이어). 따스한 눈을 하고 있구나. 불쾌하군. 참으로 불쾌해. 무심코 물어뜯고 싶어지는구나. / 드라코 : ……래더도 도착했군. 네놈은 칼데아로 돌아가거라. 네놈과의 계약은 무사히 파기되었느니라. 그리고 짐은 경사로이 비스트 진체로 복귀했지. 결과를 놓고 보면 모두 짐의 계획대로. 완전 승리로구나. 핫핫핫! ……(플레이어)여. 계약은 파기되었으나─── 네놈과의 연은 똑똑히 맺어졌느니라. ……언젠가 도시를 포식하는 드라코는 네놈 곁에 나타나마. 지고의 진미─── 짐의 증명세계의 원전이 되는 네놈의 칼데아를 먹어치우기 위하여. 네놈들의 말로─── 이 드라코가 똑똑히 지켜봐 주마. / 그럼 그땐 같이 싸워 줄래? / 드라코 : ……남 말을 듣질 않는구나. 그만 됐다. 자, 가져가거라. / (우웅) / ……성배 / 세탄타 : ……결국 네가 갖고있었잖아. 우릴 실컷 고생하게 하긴. / 드라코 : 거짓말은 안 했느니라. 실제로 로쿠스타의 독으로 가득 차기 전까진 힘(형체)을 잃은 상태였으니 말이다. 형체(힘)가 없는 그릇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지 않겠느냐? / 세탄타 : 켁……. 이제 와선 다 아무래도 좋긴 한데. / 드라코 : 자, 이걸 가지고 얼른 돌아가거라. 쉿쉿. ───(플레이어). 네놈은, 네놈의 낙양을 넘어서 나아가거라. / 로쿠스타 : ……으엑! 퇴거가 시작됐네!? 쥐엔장─. 네로 님을 더 많이 섭취하고 싶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 보따리도 풀곤 싶지만, 로쿠스타, 이쯤에서 퇴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버섯을! 먹어라! (로쿠스타 퇴거) / 레이디 아발론 : 자, 그럼 나도 슬슬 실례하도록 할게. 이번 여행도 좋은 구경을 했어. 이래서 너희는 참 좋다니깐. 칼데아의 마스터. 너의 여로에 꽃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 (레이디 아발론 퇴거) / 티아마트 : 아쉽긴 하지만 어머니도 슬슬 돌아갈게요. (플레이어). 곤란할 때는 언제든 어머니를 불러 주세요. 특히 다른 짐승이 날뛰면 어머니가 혼내러 갈게요. 그리고 그대로 눌러앉아서 내 아이를 오냐오냐할 작정. ……내가 생각해도 참 무시무시한 계획. 그때까지 잘 지내야 해요. ……자, 세탄타도 얼른. / 세탄타 : ……응? 아아…… 알아. 그럼 마스터. 또 보자. / (티아마트, 세탄타 퇴장) / (래더 탑승) / - 고마워, 드라코! : 즐거웠어! / 드라코 : ……(플레이어). 짐승의 기수. 짐의 계약자여. ───네놈의 지옥에, 만뢰의 갈채를. / 드라코 : ───또 혼자가 되었나. 스승이여. 정말로 먼 곳까지…… 누구의 손도 닿지 않을 먼 곳까지 오고 말았노라. 낙양은 결국 짐을 사로잡지 못 했고, 하늘만이 끝없이 펼쳐져 있구나. 자, 드라코. 짐(나)은 앞으로 어떠한 이야기를 자아내는가─── (자비즈가 나타나서 드라코가 웃는 cg 나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재구성 부분. ※기본적으로 모두 쇼트판으로 하고 있으므로, 필요한 요소만을 족집게로 집듯이. 군살 부분은 유감스럽지만 컷. ※라고는 해도, 이것은 어디까지나 「네로 루트였던 경우」의 재구성. 「타마모노마에 루트였던 경우」와 「무명 루트였던 경우」는 세부가 다르다. 예를 들어 타마모 루트의 경우, 「중추에의 길」에서의 이벤트가 완전히 거꾸로 된다. / ・각성~예선~서번트 소환. 첫머리에서 『수면의 지면, 위를 향해 쓰러진 소녀. 6회전째에 하쿠노에 져, 사라지기 전의 여주인공』 이라는 장면을 넣는 것도 재미있다. 유저에는 「예선으로 끝나 버린 누군가」라고 미스리드 시켜, 이것 6회전째의 뒤의 장면이에요, 라고 반전 시킨다. ※이야기적으로 의미는 없기 때문에 단순한 서프라이즈 연출. 있어도 없어도 괜찮은 것. / 학원 생활로부터 위화감을 알아차려, 세계의 뒤편 (텍스처의 뒤편)에 탈출하고 나서의 돌과의 전투→서번트 소환까지. PSP판의 오프닝과 변함없음. /・1회전 개시. SE.RA.PH와 문 셀, 성배 전쟁, 지상의 설명 따위를 하면서, 아직 둥실둥실한 분위기인채로 1회전 개시. 「이것은 게임」 「지상의 대리 전쟁」 「게임 감각」인 1회전의 분위기. 1회전째의 상대가 발표되어 신지와 적대. PSP판에서는 대전 상대의 발표는 게시판에서 읽는 방식이었지만, 예산이 있으면 이번에 화려하게 하고 싶은 부분. 토너먼트표를 보여, 누가 어디에 있는지, 유저가 직접 보게 하는 것도 방법. 또, 마스터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장면에서는 자연스럽게, 그리고 의기양양한 얼굴로 「캐스여우」를 내 둔다. - 타케보우키 나스 키노코 일기 2016년 11월 13일 자

*64 지금까지의 모든 요소를 회수하면서 새로운 스타트로 한다. 라고는 해도, 이 재구성은 어디까지나 「이런 일이 된 것 같다」라고 하는 애매함에 머문다. 예를 들어, SE.RA.PH 이외에도 있었을 무명과 쿠 훌린의 지긋지긋한 관계든지, 길가메시와 아르토리아의 인연이든지는 EXTRA, CCC에서 말할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쪽도 「stay night에서 있었던 것 같은 인연이 EX세계에도 있었겠지」, 하고 애매하게 하고 싶기 때문에. ◆ 이상이 EXTELLA 개발전에 만들어진 자료의 일부가 됩니다. 결코 작품으로서 형태가 되지 않는 「시나리오를 쓰는데 있어서의 자료」인 것으로 오자 탈자가 있어도 신경쓰지 않을 방향으로. 「흐음, 멀티 루트제의 게임이 시리즈 계속되어 가면 이런 재정의가 필요하게 되는 것인가」정도의 기분으로 즐길 수 있으면 좋습니다. - 타케보우키 나스 키노코 일기 2016년 11월 13일 자

*65 Fate/EXTRA/EXTELLA 캐릭터 개요 ※1 루트밖에 없으므로, 전편에서 하쿠노를 도와, 이끌어, 성장시키는 것은 네로의 역할이 된다. 두 명의 보이 미츠 걸인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 타케보우키 나스 키노코 일기 2016년 11월 13일 자

*66 ・아트람. 4회전의 상대. 서번트는 캐스터 (타마모노마에). 엑스텔라를 위한, EXTRA 재구성용의 신 마스터. 「생명을 죽여 생명을 살리는」 대상마술(代償魔術)의 사용자. 레오와 지상에서 안면 있음. 석유 자원이 고갈한 EXTRA 세계이기 때문에 스테이나이트의 아트람보다 여유가 없고, 방심이 없다. 그렇지만 기본적인 성격은 변함없다. 페미니스트를 자칭 하지만, 그 실체는, 여성을 도구로서 밖에 보지 않는 것이 대놓고 보인다. 캐스터를 존중한다고 하면서도 업신여기고 있다. 4회전의 모라토리엄(유예기간) 중, 캐스터를 하쿠노의 근처로 보내서 미인계를 시키거나 한다. 「너는 그 소년에게 유혹이라도 걸면 돼. 잘 농락할 수 있다면 공짜로 먹는거나 마찬가지니까 말이지」「나? 나는 나대로 할 일이 있다고. 더러운 일은 서번트의 본분이잖아?」/ 캐스여우, 「……알겠습니다」라고 내키지 않지만 따른다. 그렇게 해서 캐스여우를 보낸 후, 독자적인 은닉 회선으로 지상에 액세스, 키시나미 하쿠노의 데이터를 수집하지만 일절의 정보가 없어서 곤혹한다. 결전의 때, 하쿠노에게 패배한 후, 캐스터를 제물로 해서 붕괴하는 자신의 몸을 유지해, 도주. 파이어 월로부터 도망친 곳에서 율리우스, 내지는 문 셀에 의해 처리된다. - 타케보우키 나스 키노코 일기 2016년 11월 13일 자

*67 ・캐스터 (타마모노마에) 아트람의 서번트로서 등장. 아트람에게 버림말 취급인 것을 처음부터 이해하고 있지만, 계약자에게는 끝까지 따르므로 반론은 하지 않는다. (물론, 아트람으로부터 계약해제 하면 또 이야기는 별도이지만) 아트람의 명령으로 하쿠노를 농락하러 오는 것도, 하쿠노에게 / 하쿠노 「……으음. 어째서 그런 일을 해 주는지 모르겠는데」 / 라고 돌려받아서 곤혹. 여우 「그게 말이죠. 요점은, 당신을 나의 색향에 빠지게 해서 잠자리에서 암습하면 끝난 거나 마찬가지. 그렇지 않아도 정이 들면 싸울 때 손이 느슨해질 것, 이라는 마스터의 물러빠진 전략이라고 할까―」 무심코 사정을 설명하는 캐스여우와 그것을 듣고 이상하다, 라고 진지해지는 하쿠노. / 하쿠노 「조금. 캐스터씨는 거기에 앉아 주세요」/ 하쿠노, 정좌해 캐스터와 마주본다. 끌려 정좌하는 캐스여우. 하쿠노의 성실한, 캐스터를 신경쓴 설교가 시작한다. 캐스터, 사랑에 빠지는 플래그 그 1. / 결전의 뒤, 아트람에 의해 제물이 되고 불타오른다. 그것을 돕기 위해 령주를 사용해 버리는 주인공. 시원스럽게 부활하는 캐스여우. 「아-, 겨우 해방되었습니다!」 이 근처의 기세는 파이어 월 소멸을 시원스럽게 참은 알퀘이드에 가깝다. 이후는 하쿠노의 진정한 서번트 (자칭)로서 협력한다. / 네로 「네놈-결국 너구리, 아니 여우잠이었구나!?」 / 여우 「그런 건 당연합니다. 저런 삼류 마스터의 주술에 구워질 이유 없는 거에요」 - 타케보우키 나스 키노코 일기 2016년 11월 13일 자

*68 아트람은 레오보다도 지상 분위기의 캐릭터기 때문에(アトラムはレオより地上よりのキャラなので), 아트람이 적으로서 흑막 역할을 하는 것으로 세계관을 보다 넓힐 수 있다. 지상은 어떻게 되어 있는 것인가. 2030년의 지구는 어떻게 끝나 있는 것인가. 아트람은 「선의를 가진 사람」인 체 하면서 하쿠노에 「너는 져야 한다. 지상을 구하는 목적을 가진 나를 살리기 위해서」라고 한 어프로치로 하쿠노를 흔든다. 아이덴티티가 없는 하쿠노는 헤매고, 아트람의 말에 거짓은 없지만 아트람 자체가 거짓말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아트람의 흔들기 전략을 견디고 마스터로서 싸우는 것으로. 아트람전의 결과, 캐스여우가 「문 셀의 눈을 피해, 하쿠노의 조력을 하는」 도우미 편리 서번트로서 동참. 물론, 캐스여우는 빈틈이 있으면 네로를 떨어뜨리고 메인 서번트의 자리를 노린다. 당연, 네로도 그것을 감지하고 있다. 캐스여우와 네로, 사이좋게 싸우는 상태. →EXTRA, CCC의 「두 사람 모두 세계는 다르지만 히로인」을 「같은 세계에서, 두 사람 모두 히로인」이라고 하는 관계로. - 타케보우키 나스 키노코 일기 2016년 11월 13일 자

*69 ・모라토리엄(유예기간) 종료~중추에. 문 셀 중추에. 중추에의 길에서 문 셀의 버그 체커에 걸려 버린다. 원인은 주인공은 아니고 캐스여우. 졌음이 분명한 서번트가 남아 있는 점에 문 셀 격노. →캐스여우와의 이별. CCC의 CCC 루트에서의 캐스여우와의 이별을 이미지. CCC에서는 정말로 지워지는 레벨의 체커지만, 이쪽의 체크는 무르기 때문에 캐스여우 소멸까지는 이르지 않는다. 캐스여우, 좋은 장면에서 끝내(사실은 죽지 않지만) 생명을 걸고 헤어지는 일로 주인공의 호감도와 마음을 확실히 겟트! 를 노린다. 네로, 그것을 간파한다. 「됐으니까 다시 나오는 것이 좋다!」 「아윌비배-액!」 심한 사건이었네, 라고 하쿠노와 세이버는 문 셀 중추에 가까스로 도착해, 트와이스와 대면. - 타케보우키 나스 키노코 일기 2016년 11월 13일 자

*70 ・클래스메이트 소녀 (여주인공) 하쿠노가 가는 곳에 우연히 스쳐 지나가거나, 어딘지 모르게 둥실 한 조언을 남기고 떠나 가는 소녀. 언제나 야키소바 빵을 먹고 있다. PSP판에는 없었던 캐릭터인 것으로 유저에게 「신히로인!?」이라고 미스리드 시킨다 / 반전 (7회전째) 하쿠노의 동위체. 인물 정보:키시나미 하쿠노를 모델로 SE.RA.PH가 작성한 NPC. 다만, 동일 존재는 모순이 생기므로 여성으로서 어레인지 된 것. 하쿠노가 자아를 획득한 일로 연쇄적으로 자아를 획득해, 이후는 마스터로서 싸워 이겨 간다. (※영혼을 획득한 것은 아니다. 영혼을 획득한 하쿠노가 있으므로, 그 혜택, 여파로 자아에 눈을 떴을 뿐으로 한다) 재현 데이터를 한번 더 어레인지한 탓에 자신이 「정규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재빨리 인식하고 있다. 열화 카피이기 때문에 자아(영혼)의 탑재에 버텨내지 못하고, 머지않아 자괴 하는 운명. (※7회전째를 싸워 이겨도 그 시점에서 소멸하지만, 그 사실을 눈치챈 것은 아처만으로 한다) / ・ 아처 (무명) 여주인공의 서번트. 영혼을 획득하고 있지 않은 여주인공이 소환한 서번트이기 때문에, 이쪽도 제대로 된 소환 상태는 아니다. 반신이 무너지고 있는, 눌어붙어 있는 이미지. 여주인공의 상태를 알면서, 그녀가 끝까지 싸워낼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 뭔가 벌어졌을 때 하쿠노가 혼자서 있을 때의 핀치를 구하기도 하는 등 복선이 된다. 왜 아처가 하쿠노를 구하는가 하면, 하쿠노가 죽으면 여주인공이 죽기 때문이다. 아처는 「여주인이 끝까지 지지 않고, 살아 남을 수 없었지만 납득하고 소멸한다」는 결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괴 하고 있기 때문에, 네로와 타마모는 이후의 EXTELLA 세계에서 만나도 누군지 모른다. 한편, EXTELLA 세계의 무명은 「여주인공이 승리한 세계」로부터의 것. - 타케보우키 나스 키노코 일기 2016년 11월 13일 자

*71 ・레오. 서구 재벌의 차기 당주. 완벽한 왕자님. PSP판에서는 최강의 적. PSP판에서도(아마 재구성판이라고 쓰려다 잘못쓴듯) 그 포지션은 변함없지만, 6회전째에 패퇴한다. / →→복선. 키시나미 하쿠노에 흥미를 갖고 몇번이나 말을 걸어 오지만, 몇번 정도 앞뒤가 맞지 않는 회화를 한다. 「이런? 이 일은 전에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에에. 당신에게도 흥미는 있어요」 라고 한다. 레오는 여주인공에게도 똑같이 접촉하고 있었다는 설명. 6회전째에 여주인공에게 지는 레오이기 때문에, 레오가 정말로 「혹시 자신을 넘어뜨리는 요인」이라고 눈치채고 있던 것은 여주인공 쪽으로 한다. / ・트와이스·피스 맨. 7회전의 뒤, 문 셀 중추의 앞에서 기다리는 마지막 마스터. PSP판과 포지션 변함 없음. 다만 등장이 갑툭튀가 안 되게, 빈번하게 등장시키도록. ※하쿠노와는 만나지 못하고, 여주인공과 접촉하고 있었다는 안도 있음. - 타케보우키 나스 키노코 일기 2016년 11월 13일 자

*72 ・단장(断章). CCC는 이 근처에서 일어나는 일로. 캐스여우는 통째로 기억하고 있지만, 네로는 「엘리자베트라고 하는 평생의 라이벌과 싸웠다. 근데 그거 몇회전이었던가?」정도의 인식이 된다. - 타케보우키 나스 키노코 일기 2016년 11월 13일 자

*73 6회전~7회 전전. 6회전째에 린과 라니를 깨부수고, 이별을 고한다. 드디어 다음은 레오와의 대결……이라고 분발하는 하쿠노이지만, 거기에 레오 패퇴의 소식이 온다. 레오를 물리쳐, 7회전에 간 마스터의 명칭은 재밍으로 숨겨져 있고 마스터의 모습도 없다. 이것을 밝혀내려고 하는 캐스여우, 세이버지만 아무래도 마스터를 발견하지 못하고, 이름에 걸쳐진 모자이크도 지울 수 없다. 발상의 전개로, 「이것은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이 표기가 아니야?」라고 깨달아, 상대는 「이름이 없는」 상대인 것이라고 결론 짓는다. 이레귤러인 사태다, 라고 신부에 항의하지만 신부는 「아니. 너희들의 싸움은 어느 의미로 공평하다」라고도 말한다. 적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엘레베이터를 타는 하쿠노. 근처에는 아무도 없다. 결전장에 간신히 도착하면 거기는 그랜드캐니언과 같은 황야. 하쿠노와 (여주)는 계곡을 사이에 두고 출현한다. 적 마스터는 클래스메이트 소녀였다. 「아아, 역시―」라고 납득하는 하쿠노. / 소녀 「시작해요, 아처. 이것이 나의, 마지막 싸움이야」 / 소녀의 소리에 응해 나타나, 네로를 향해 달려드는 아처. 소녀는 스스로의 텍스처를 지우고, 진정한 얼굴을 보인다. 뒤에서 부는 바람으로 머리카락을 휘날리면서 당당하게 서는 여주인공의 모습. 여기서 조금 여주인공의 시점의 이야기. 하쿠노와 같이 당돌하게 눈을 떠, 자기 부재와 붕괴를 받아들이면서 「앞」을 목표로 한 소녀의 이야기. 여주인공의 6회전에 있어서의 레오전은, PSP판의 7회전째와 같은 것. 레오에게 있어서는 여주인공이어도 「키시나미 하쿠노」에 진 건 마찬가지. 7회전째 결착. 소녀와 함께 사라져 가는 아처. 여주인공이 레오와 대결한 기억, 경위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계승하는 남자 주인공. - 타케보우키 나스 키노코 일기 2016년 11월 13일 자

*74 트와이스 격파 후는 PSP판의 ED전개에 CCC의 세이버루트 END를 더해서 EXTELLA에 연결하는 느낌으로. - 타케보우키 나스 키노코 일기 2016년 11월 13일 자

*75 ……그랬어야 했지만, 패자를 예외없이 소멸시켜 AI들도 말소하는 성배전쟁의 형식이 변한 것 때문에 문셀의 판단에도 변화가 발생했다. 주인공이 바란 것은『역할을 다한 것은 소거되고, 다음 역할로 다시 만들어진다』라는 SE.RA.PH 운영 형식의 폐기였다. 역할을 다한 것은, 다음 역할을 찾는다. 목적을 위해서 생존하는 것과, 생존하기 위해서 목적을 찾는 것을 동등하게 취급한다. 이 변경에 의해 주인공에게는 생존의 여지가 부여되었다. 문셀은 새로운 설정을 기초로하여, 지금까지 독립되어있던 SE.RA.PH를 연결시키기 시작하여, 새로운 별천지───정보 공간만으로 구성되는 천체 구축에 착수. 주인공은 SE.RA.PH로 되돌려져, SE.RA.PH에 살아가는 인간 중 한 사람으로서의 역할을 부여받아, 또다시 기대받게 되었다. - 페이트 엑스텔라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76 알테라 : "그 말대로, 레갈리아 소유자를 살려둘 이유는 없지. 하지만---죽이지 않을 이유는 생겼다. 저 소녀는, 내게 적의를 겨누지 않았다. ...그 답례를 할 때까지 죽이지는 않는다. 저 소녀는 내 것으로 하겠다. 내 허락없이 접할 수 없으리라 알라."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77 네로 : …..주자여, 슬슬 눈이 뜨여지느냐? 레갈리아는 하나로 뭉쳐졌다, 그리고나서 설마하던 일이 일어났도다. 왕권의 수복이 일어났다, 이로써 여는 진정한 신왕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잘된 일이지 않느냐? …..그렇다, 인정받은 것이다. 수복된 왕권을 가지고 여는, 여는- 그대의 정신을 부활시켰다. 그리고 지금 어딘가에 있을 영혼과 그대를 보이지 않는 인연으로 묶으면서 기뻐하거라, 전뇌체는 과로사하면서 재생을 해냈도다. ….재생한 것이다. 그대는, 이제, 괜찮은 것이다. 그러니까…. 이제, 눈을 떠도 괜찮은것이다, 여의 주자. 눈을 떠서, 일어나서, 봐라, 지금이라도 일어날듯한 그대의 모습이 보인다. 여는 속상하도다. 언제쯤 주자가 돌아올까. 그건 지금일까? 10초후일까? 10분뒤일까? …..들리지? 주자. 여가, 정말 좋아하는, 정말 소중한, 사랑하는 자. 괜찮도다, 언제든 눈을 뜨거라. 그리고…. 언제가 올 마의 별을, 함께… ...쓰러뜨리자, 주자….. ….여가 같이 싸우는 것은… 이제서는, 그대와 함께 뿐일때다….주자여… 슬슬….눈을 떠도 좋다, 용서한다. 여는 특히나 그대에겐 관대하도다, 모든것을 용서한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78 타마모 : 주인님? 왜 그리 멍하니 계십니까? 귀엽고 사랑스러운 서번트가 옆에 이렇게 있는데 무엇을 그리 생각하십니까? ...미콩! 알겠습니다, 주인님은 유성 본체가 언제 올지 걱정되서 그러시는군요? 그것은 언젠가 올 예정이므로 현재는 잊고 평화롭게 지낸다고 약속하시지 않았습니까? 히잉, 안 그래도 영혼인 당신인데 그런 침묵, 무언은 반칙이라구요.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도......네.... 엘리자베트도 알테라도 그런 주인님의 무언의 매력에 넘어온것이 아닌지....에? 뭔가요?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요? 기분탓? 아뇨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그 증거로 지금 이렇게 당신을 쳐다보는 것만으로 저는.... 엣, 이양~! 뭘 말하게 하는겁니까 주인님도 참! 자자, 멈추는 것은 그만, 이제 앞으로 나아갑시다. 어디로? 물론 식재료를 사러 가는 거죠! 오믈은 실력을 발휘해서 요리를 해드릴테니까! 카르나씨가 알려줬어요, 여기 앞에 맛있는 술을 파는 가게가 있다고요. 시음하고 맛있다면 사버리죠~ 시음은 금지라고 한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새라프의 구세주를 앞에두고 무슨짓이냐, 라며 경고모드로.... 아뇨아녀, 농담이에요, 결코 경고모드로 넘어가지 않을게요. 핫 맞다, 후후, 오늘밤의 식단에 이미 기본메뉴를 생각해 뒀습니다. 돼지고기와 가지의 된장 볶음에 호박조림, 시금치 나물을 쓰지 않고 참깨로 마무리, 된장국은 붉은 다시마로 우린 버섯 국. 아, 또한 소문의 구이는 라이더씨의 가게에서 구입해서 큰 접시에 담아서 내죠. 맞다, 주인님, 잠시 발길을 돌려서 다른 영역으로 가볼까요? 매일 일식만이면 질리겠죠, 아 하지만 제 사랑이 듬뿍 담기 완벽한 요리는 절대 질려하시지는 않겠지만요 가끔식은 그렇지, 로스트 치킨 하나라도 구워가는게 주부라는 자의 체면과 관련있습니다. 일식에 중식에 인도식만의 래퍼토리로 착각되버라면 곤란합니다, 타마모짱은 세계의 타마모짱이기 때문에. ...!! 그, 그런... 세, 세계 최고의..... 애...애처 카레라니..... 마스터....... 저, 저는....그, 그렇게 직설적으로 말해주시면 저는... ....더, 더는.... 오늘의.. 오늘....예정..... .....에이이잇! 예정변경! 예정변경해버리겠어요! 오늘 산 식재료는 내일로 넘기겠어요! 최고의 고기, 최고의 고구마, 최고의 양파, 최고의 당근 그리고 최고의 향신료와 최고의 냄비로! 오늘 밤은 카레! 카레라이스로 결정! ......많이 드시고 많은 정을 나눠주세요, 서방님☆ .....라며, 농담입니다, 그럼 드시고 싶은것을 말해보세요. 좋은 아내로써, 좋은 서번트로써, 함께 최후를 맞는 반려로써, 어리광도 폭주도 받아드리겠습니다. 자, 서방님. 오늘의 저녁밥은 무엇으로 하시겠습니까? ....네? 혹시, 저 천축식의 경고모드의 이야기를 안했나요? ...후후, 어쨋든! 그렇게 말하고싶지 않기 때문에 지나치다면 이번에는 책망해주시길바랍니다, 멈추겠습니다. 언제나.....아니, 함께 최후를 맞이하는 그 순간 까지도. 이렇게 당신과 함께 지낼수 있도록, 저, 힘내겠습니다, 여보♡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79 토옥, 하고. 이 자리에 있는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내 무릎 위에 흰 소녀가 사뿐히 앉아있었다. 전보다 조금 자아져버린 흰 소녀, 알테라. 영령으로서의 그녀의 성질을 가지면서 거신으로서의 그녀의 모습도 어딘가 남아있는 새로운 생명. 세라프에 태어난 새로운 전뇌체. 뭐가 뭔지 모르게 되었는지, 말싸움을 하던 세이버와 캐스터가 멍해져 있다. 나도 그렇다. 어라? 어느새? 여기에? / 네로 : 알테라인가. 네놈이 먹을 건 따로 챙겨놓았으니 지, 지금은...... 주자와 둘이 보내는 시간이다. 그러니, 그...... 미안하지만...... / 알테라 : 안 되나요? / 타마모 : 아~니요. 둘이 있는 시간이 아니죠. 저도 미콧 하고 옆에 있습니다. 있으니까요. / 알테라 : 안 되나요 타마모? / 타마모 : 아아, 그...... 네에 뭐 지금은 때가 안 좋달까 일세일대의 대승부 중이기 때문에 지금은 좀 양보해 주셨으면 하고. / 알테라 : ...... / 타마모 : 저어, 저기요? 으응 알테라 씨? 왜 입을 다무신 건가요? / 알테라 : 맛있을 거 같아요. 오른쪽 요리도 왼쪽 요리도 맛있을 것 같아. 이건...... / 알테라 : 어느 쪽이 좋은 문명...... 어느 쪽이 나쁜 문명...... 하지만 둘 다 맛있을 것 같아요...... / 아아, 이건. 뭔가 말을 해 주는 게 좋으려나? 그렇게 생각하고 입을 열었다. 그 순간. / 네로 : 알테랴. 잘 듣도록 해라. 나쁜 문명 같은 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모두가 사람의 영위다. 그렇기 때문에 양쪽 다 맛있고 영양만점이라고 짐과 캐스터가 보증하지. 그렇지, 캐스터? 이견은 없겠지. / 타마모 : ...... 할 수 없네요. 그런 거라면야...... 그럼요, 양쪽 다 그렇죠. 맛도 영양도 보증하고 말고요. 주인님을 위해서라면 양쪽 다 고심해서 만든 매뉴인걸요. 나쁜 거라고는 요만큼도 안 들어갔답니다. 네, 그럼요. 마음껏 드셔요. / 알테라 : 저어, 제가 먹어도 되는 건가요? / 타마모 : ...... 그렇게 말씀드렸는걸요. / 네로 : 음, 이미 보고 말았으니 이젠 할 수 없다. 캐스터여, 이것이야말로 무효시합. 아니면 우리의 패배다. 배고픈 순진무구한 소녀를 음식 앞에 두고 참게 한다면 로마 황제 실격일 테니까. 여우로서도 실격이겠지! / 타마모 : 여우로서라는 게 뭐에요! 뭐, 말하고 싶은 건 알겠지만요. / 순식간에, 둘의 운명의 결전이 중지됐다. 어쨌든 일단 이거면 됐다. 초조하게 있다보니 나도 배가 고파졌다. 게다가 이만한 양의 요리를 나 혼자서 다 먹을 수도 없다. 어쨌든, 다 같이 맛있게 먹는 게 제일 좋은 방법 아닐까. / 알테라 : ...... 네. 잘 먹겠습니다. / 네로 : 음! 먹도록 하지!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80 너희가 그렇다면야 그래도 되는데…… / 패션립 : …………. …………. / 퍼시벌 : 그럼 이제 뭘 할까, 마스터. 모처럼 바다에 왔으니 수영을 즐기는 것도 좋겠는데. / 아니. 일단 바다의 집으로 돌아가자 / 니키티치 : ? 뭐 두고 왔나? / 마슈 : 네! 가죠, 마스터, 바다의 집이라면 혹시 모르니까요! / 아르토리아 룰러 : 음, 마스터. 벌써 비치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발견하셨습니까? 빠르군요. / 그 전에 중요한 걸 구입하려고 해 / 아르토리아 룰러 : 그렇군요. 필요한 게 있으십니까? (끄덕) / 패션립 : ……? / 무지막지 귀여운 여자애한테 어울릴, 무지막지 예쁜 수영복 있어? / 아르토리아 룰러 : (흠. 방금 전에 마스터가 시선을 준 건 저 해변에서 바다를 보고 있는───) ……과연. 상품 창고를 확인하고 오겠습니다.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겠지만, 필시 힘이 되어드릴 수 있으리라 봅니다. / 아트로리아 룰러 : 무지막지 귀엽다라.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준비할 수밖에 없군요. 헌데…… 특징적인 체형의 소녀였지요. 지금 있는 걸로는 사이즈가 맞지 않겠군요. 맞는 걸 찾아내지 못 한다면 억지로라도 만들 수밖에 없겠습니다만…… 음. / ??? : 어, 오너. 무슨 일 있으신가요. / 아르토리아 룰러 : 귀공은 분명, 알바로 들어온…… 그런가, 창고 정리를 맡겼지. 마침 잘됐군, 실은─── / (상품 창고를 보고 오는 거라면……)(힘 쓰는 일이든 뭐든 도울 게 있지 않을까……?) (종업원은 아니지만)(힘든 부탁을 하긴 했으니) / 저기─, 허가 없이 들어와 놓고 이러긴 그런데 무슨 도울 일이 있으면…… / 아르토리아 룰러 : 음? 후후, 손님 같지 않은 마음 씀씀이로군요, 마스터. 그 마음은 감사하지만, 괜찮습니다. 알바도 있으니까요. / 알바 누나 : 안녕. 신경 쓰지 마. 보다시피 그냥 알바야. / 안녕하세요! (신기한 분위기를 띤 사람인걸) / 누나 : ……보다시피라고 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지. 이 수영복은 바다의 집 임시 알바라서 입고 있을 뿐이니. 평소에는 헬스장에서 일해, 이 두바이 전역에 전개된 헬스장이니까 너도 언젠가 볼 기회가 있을 수도 있겠다. 그때는 꼭 이용해 줘. 할인은 못 해 주지만. / 아르토리아 룰러 : 내 에항웬에서 알바하는 중에 다른 가게를 소개하다니 배짱도 두둑하군. / 누나 : 죄송해요, 기회가 있으면 놓지지 않는 성격인지라. 그래서─── 수영복을 찾고 있다고 하셨죠. 그럼 이 애가 손님인가요? / 아르토리아 룰러 : 그렇다. 아니, 수영복을 착용하는 건 다른 자다만. / 맞아, 패션립─── 아는 여자애인데─── / 누나 : 그거 참. 꽃말이 잘 어울릴 것 같은 귀여운 이름인걸. 내 알바 제육감이 속삭이건대, 그 애는 분명 160/63/87이라는 세 수치가 조화된 박력 넘치는 몸매를 지녔고, 내향적이고 소심하지만 실은 노력가에 아주 귀여운 여자애지? / 수수께끼의 세 수치는 그렇다 치고 꼭 아는 사이인 것처럼 잘 아는데……!? / 누나 : 흐흥─. 달은 뭐든지 알거든. 아무튼 그런 사정이라면야…… / (부스럭) / 누나 : 우연히 여기에 딱 맞는 게 있어. 이 수영복이라면 분명 만족하지 않을까. / ……! / 고마워요, 누나! / 누나 : 천만에. 나는 그냥 필요한 걸 찾아냈을 뿐이야. 선물은 어떻게 주는지도 중요해. 반드시 네 손으로 직접 전해 줘. / 누나 : 그럼, 굿 럭. / 얘───! / 패션립 : 무, 무슨 일이신가요, (플레이어) 씨. 역시 요트, 가져올까요? / 그게 아니라, 혹시 싫지 않다면, 이걸. 안내자로서 앞으로 힘써 줄 립한테 주는 선물이야! / 패션립 : ───수영복. 수영복이야. 지금, 가장 원하는 선물을─── 그, 그그그치만 안 돼 안 돼, 이럼 안 돼요! 게다가, 이런 저한테 맞는 수영복이 있을 리가 없어요! / 그런 말은 하지 말아 줘 / 마슈 : 네. 립 씨께선 예쁜 여성(분)이세요. 분명 꽃처럼 아름다워지실 거예요. / 에레쉬키갈 : 맞아 맞아. 손이 큰 게 뭐 어때서 그래. 머리에 뿔이 난 것도 아닌데. 아, 아니, 뿔이 나면 안 된단 뜻이 아니라, 방금 말은 그냥 비유만 한 건데, / 니키티치 : 수영복이 있으면 함께 바다에 들어가서 놀 수 있으니, 좋은 점만 있다? / 받아 주지 않을래? 올 여름을 미소 짓는 립이랑 함께 보내고 싶거든! / 패션립 : …………! ……네…… 네! 고마, 워요……! 기뻐요…… 진심으로 기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무슨 가게인진 모르겠지만 여기에 들어가 볼까 / 마슈 : 이곳은…… 가게가 아니라 서비스 시설인가 보네요. 헬스장인 걸까요? / ??? : 정답이야. 셀럽한테도 운동은 필요하니 말이지. / ??? : 『EXTRA SPORTS GYM』에 온 걸 환영할게. 너희가 지구에서 온 관광객이야? / 마슈 : 아, 안녕하세요……. 이곳의 스탭 분이신가요? / ??? : 응. 임시지만. 다른 일도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오늘은 여기야. 이 도시에 온 지 아직 며칠밖에 안 됐지만, 너희보단 몰을 잘 알 거라 봐. 무슨 곤란한 일이 있으면 상담 들을게. 너희, 이름은? / (플레이어)예요 / 마슈 : 마슈 키리에라이트예요. / ??? : 그래. 잘 부탁할게, (플레이어) 씨, 마슈 씨. 나는…… 아니 점원의 이름은 불필요한 메모리인가. 『알바 오빠』면 돼. / 마슈 : 알겠어요. 마음 씀씀이 고맙습니다. 저기, 몰을 잘 안다고 하셨죠? 실은 길을 잃은지라 길을 여쭙고 싶은데요─── / 오빠 : 물론 좋지. 여긴 진짜로 넓은 데다 어디든 간에 요란하지? 맵이 있어도 길을 잃고 말아. 가고 싶은 곳, 찾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도와줄게. 하지만─── / 오빠 : (플레이어) 씨는 다른 고민이 있어 보이는데. 상담은 그것만이면 되겠어? / 그것만……이라뇨? / 오빠 : 아르바이트를 잔뜩 하다 보면 손님의 기분에 민감해지거든.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 기회를 헛되이하지 마. 노는 것도 적당히 해야 이로운 법이야. / 마슈 : ……? 무슨 말씀인진 모르겠지만…… 신기하게도 나쁜 분은 아니신 것 같아요. / (정말로 신기한 게, 마치 믿음직한 선배처럼) (뭐든지 대답해 줄 것 같다) (그래서───) / 두바이에선 서번트의 클래스가 바뀌는 일이 흔히 일어나나요? / 그렇지. 불가능하진 않아. 오히려 간단할 지경일 수도 있지. 예를 들어, 여기 BB한테 신청만 하면 누구든 문캔서가 될 수 있거든. / 마슈 : 그, 그런가요? 이 두바이에 오고서부터 서번트의 클래스 인식이 잘 안 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 그런 일까지……. / 오빠 : 이곳에선 클래스 같은 건 그 정도밖에 안 된다고 인식하면 돼. 중요한 건 클래스가 아니야. 클래스가 바뀌는 것 가지고 본질까지 쉽게 바뀌진 않거든. 바뀌는 건 주위의 시선이지. 그 정도라면 얼마든지 대책을 세울 수 있어. / 그렇구나! / 오빠 : 어이쿠, 눈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네. 마스터라면 그래야지. / 마슈 : ? 당신은 선배가 마스터인 걸 알고 계시는 건가요? / 오빠 : 알고 있다기 이전에, 오히려 이 도시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걸. 셀럽한 BB가 초대한 손님이잖아. 기대에는 부응해 주면 좋겠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알바 누나 : 번호를 말씀해 주세요. 자, 받으세요. 옮기실 때 조심해 주세요. / 바솔로뮤 : 고마워. / 바솔로뮤 : 좋았어, 픽업 완료야. 이제 이걸 수로에 있는 배로 파티 회장까지…… 음, 너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냠냠) 바게스트도 오면 좋았을 텐데 / 제노비아 : 그렇지. 허나 일과로 운동을 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다. / 모 헬스장, 사막 에리어 지점~ / 바게스트 : 흡! 흡! / 트레이너 오빠 : 으음~, 좋은걸요, 좋은 근육이에요! 나이스 벌크! 하지만 슬슬 쉬도록 하죠. 근육에 부감이 많이 갔어요. / 바게스트 : 아니요, 아직 멀었습니다! 자연을 지키는 것이 여름의 제 사명입니다. 그걸 위해 운동을 게을리할 수는 없습니다. / 트레이너 오빠 : 그리고 엄청 성실한걸. 이건 좀 일반적인 척도로 봐선 안 되겠어. 좋아요, 이제부턴 하드 코스예요. 진짜 한계를 확인해 볼게요. 그럼 한 세트 추가로 고! / 바게스트 : 바라던 바랍니다! 당신, 마스터 소질이 있군요! / 제노비아 : 후후후. 타협과 태만을 일체 용납하지 않는 그 금욕적일 지경의 자세…… 그자는 진정한 의미로 자연과 사막을 지키는 정의의 여걸이다. 조금 과하게 성실하긴 하지만 여차할 때는 내 군의 장수로 등용하고 싶을 정도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두료다나 : 이 근처에 있는 그 헬스장 말이냐? 이봐 이봐, 처음에 구경 좀 하려고 헬스장 체험하러 갔을 때, 거기 여자 트레이너한테 이몸이 무슨 짓을 당했는지 잊은 거냐. 쿨한 얼굴로 절묘하게 자존심을 긁는 말을 해서 이몸을 운동 고문했단 말이야. 그 탓에 당분간 근육통에 시달렸고. 그건 틀림없이 합법적으로 왕족을 학대하는 데 쾌락을 느끼는 이상성욕자일걸. / 트레이너 누나 : ……에취. ……누가 내 얘길 하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5 에레쉬키갈 : ……. ……. ……하아……. / 불안도 공포도 없다. 있는 건 오직 의문뿐. 그 애 앞에선 그런 말을 했는데. 그래도 역시 조금은. 조금은─── ……비스트. 어째서. 행복도가 측정되는 도시. 죽음의 냄새가 나지 않는 도시. 어째서. 인류의. 그 애. ……어째서…… / (벌떡) / 에레쉬키갈 : ……아─ 진짜! 이런 기분으로 잠들 수 있을 리가 없는 것이야! ……. ……. 산책이라도 해 볼까. 몸을 움직이다 보면 괜한 생각 안 하고 잠이 온다고들 하니. (모자 착용) / 에레쉬키갈 : 살금, 살금. 지금은 누굴 만나고 싶은 기분도 아니니까…… 아 참! 호텔 안내판에 따르면 숙박객용 헬스장이 있댔지! 좋은 기회니까 거기서 몸을 움직이면서─── 이래저래 머리를 비워야겠다! / 에레쉬키갈 : 아무도 없나 본데, 말없이 들어가도 되는 걸까? / 오빠 : 있지만 자유롭게 들어와도 돼요. / 누나 : 응. 호텔 숙박객용이니 말이지. / 오빠 : 참고로 우리는 알바 트레이너. 평소에는 다른 헬스장에도 있는데, 오늘은 호텔 헬스장 당번이야. / 누나 : 편하게 『형, 오빠』나 『누나, 언니』라 불러 줘. / 에레쉬키갈 : 어, 응……. / 오빠 : 그럼 안내해 볼까. 뭐가 좋아? 벤치 프레스? 덤벨? / 누나 : 아니. 이건 뭐가 됐든 머리를 비우고 싶단 인상이야. 그럼 러닝 머신밖에 없지. 이쪽이야. / (잠시 후) / 오빠 : 그래 그래. 빠르지 않아도 돼. 지속적으로 달리는 게 중요한 거야. / 누나 : 인생이랑 똑같지. / 에레쉬키갈 :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진 잘 모르겠지만 편안한 리듬 덕분에 머리가 멍해지는 것이야……) / 누나 : 그런데, 좋은 모자구나. 지금은 조금 거치적거릴 것 같지만. / 에레쉬키갈 : 거치적거려도, 결코, 안 벗을, 것이야. 하아, 하아…… 게다, 가……. ……보물, 같은, 거거든. / 오빠 : 그거 다행인걸. 이 도시에서 보물을 얻는 건 정말 힘들거든. 구입도 교환도 끊긴 지 오래 되었으니 말이야. 누구나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는 세계에서 보물이라는 단어는 가치를 잃었다 보니. / (잠시 후) / 에레쉬키갈 : 무슨 말, 안 해? 트레이너는, 조언을 하는 게 일인 줄, 알고 있었던 것이야. / 누나 : 무슨 대답을 해야 한다면 말하기 전에 말을 들어야지. / 오빠 : 네가 원하는 건 소위 신체적 정신 디톡스─── 비슷한 거지. 상담할 게 있다면 들을게. / 에레쉬키갈 : 그렇지. 하아. 그럼, 예를 들어서. 를 들어서 말인데─── 누군가가 갑자기, 짚이는 바도 없는데 갑자기 비스트가 되면. 예상되는 이유가 뭐가 있을까? / 어? 이런 말을 해도 되나. 뭐 됐나. 왠지 몸도 머리도 따뜻해서 기분 좋으니. 이 둘은 어째선지 신뢰해도 되는 존재인 것 같다. 길을 잃어서 막막한 심정으로 밤하늘을 볼 때. 그 끝없이 공허한 우주에는 모르는 별만이 있어서 불안으로 한가득. 하지만 그 안에서 확고한 푸른빛과 함께 머물러 주는─── 고요하고 포근한 달과 같이. / 오빠 : 그렇구나. 격세유전처럼 그 누군가의 안에 잠재된 짐승성이 각성한 거 아니냐…… 그런 불안이지. 괜찮아. 그렇지 않은 패턴도 있어. / 누나 : 응. 예상되는 건 어디까지나 외적 요인, 다른 영역에서의 충돌 사고라 봐. / 오빠 : 이 도시는 특수한 상태에 놓여 있거든. 그런 장소에선 다른 세계의 너…… 아니, 다른 세계의 그 사람과 동기화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아. / 누나 : 세계를 넘나드는 양자 변동 비슷한 거지. 아닐 수도 있지만. / 오빠 : 그러니─── 그건 네가 원인이 된 게 아니야. 그 비스트가 지닌 『이치』를 너 본인이 긍정하지 않는다면 동기화는 자연스럽게 풀릴걸. / 누나 : ……너라고 하고 있네. / 오빠 : 어이쿠. 정정해야지. 어디까지나 『가정』을 한 거였으니. / 에레쉬키갈 : 풀린다고? 응, 그래…… 그렇구나, 다행인 것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6 (잠시 후) / (삑) / 호루라기를 문 누나 : 자 거기까지. 수분 보충하자. / 수건을 든 오빠 : 고생 많았어. / 에레쉬키갈 : 어, 벌써 이런 시간이 됐어……? / 에레쉬키갈 : ……후우. 왠지 모르게 열심히 뛰고 만 것이야. / 오빠 : 그게 운동의 좋은 점이에요. 목적이 없고, 하고 싶어서 한다. 자연스러운 형태죠. / 누나 : 망설임은 걷혔어? / 에레쉬키갈 : 미안해, 무슨 얘길 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그렇지. 왠지 몸도 마음도 개운해졌어. 이렇다면 푹 잠들 것 같은 것이야. / 헬스장 2인조 : 그래. 그렇다니 다행이야. 곤란한 일이 생기면 언젠가 또 와 줘. 길 안내 정도라면 기꺼이 상담에 응할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바솔로뮤 : 큰일이야, 퇴거가 멈추질 않아! 다들, 이 자리는 일단 철수하고, / 카르나 : 아니. 그래선 사태가 호전되지 않는다. 퇴거가 멈추지 않는 이상, 그 전에 위험을 제거해야 한다. / 퍼시벌 : 동감이야. 마스터, 령주를! 우리가 사라지기 전에 BB 두바이를 격퇴하겠어! / 알겠어, 해치워 줘! 그래도 바솔로뮤 의견도─── / (척) / BB 두바이 : 암요, 그래야 구시대 인간이죠.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참 보기 좋아요. 정말이지─── 그리워서 봐줄 수가 없겠네요. / BB 두바이 : 헛된 죽음을 좋아하시죠? 그럼 영령의 좌의 영기 정보째로 지워드릴게요. / 패션립 : ! 안 돼요, 도망쳐요! 다들 도망쳐요, 저건 문셀의 관측광─── 영기를 덧씌우는 사상 확정 특수 처리예요! / BB 두바이 : 안심하세요. (플레이어) 씨에게 손을 대지는 않을게요. 불필요한 건 서번트뿐. ───저 어중간한 영령인 마슈 키리에라이트도 포함해서 말이죠? / - 어…… 살아 있네……? 다들!? 마슈는?! / 마슈 : 네, 네, 여기에 있어요! 무사해요, 마스터! 별다른 대미지는 없었어요. 단, 눈부셔서 상황을 알 수 없었는데요…… / 마슈 : ───립 씨? / BB 두바이 : 패션립은 소멸했어요. 당신을 지키기 위해 문셀의 관측광을 막아섰거든요. / 마슈 : ──────. / 뭣─── 그러고도 BB야!? / BB 두바이 : 이상한 비난인데, 의도는 알겠어요. 자신이 낳은 얼터에고를 소멸시켜 놓고 양심에 찔리지 않냐는 질문이죠? 물론 안 찔려요. 사쿠라 파이브는 BB의 악성을 절제한 존재. 처음부터 불필요한 것이었어요. 그렇지 않나요, 마스터? / ??? : 불필요하다기보단 여분이지. 취미나 기호로 분류돼. 이루고 싶은 목적이 있다면 그런 건 맨 먼저 절제해 두는 게 나아.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안녕, 최후의 인간 분들. 두바이 관광은 즐거웠어? / 부르즈 할리파 / 당신은─── 바다의 집에서 만난───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 / BB 두바이 : 립의 행동을 봐서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체재를 허가하겠단 뜻이군요. 마스터가 그래도 되신다면 저도 손대지 않을게요. 좋으시겠어요, 여러분. 그럼 슬슬 퇴석해 주시겠나요? 이곳은 선택받은 자만을 들이는 옥좌. 행복도를 다 채운 공적 때문에 초대해 드리긴 했는데, 그것도 시간이 다 됐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돌아가 주세요. 그게 싫다면 이번에는 진심으로 상대해 드리겠는데요. / 카즈라드롭 : BB. 아직 서번트가 남아 있는데요. 비스트화한 에레쉬키갈은 몰라도 왜 바솔로뮤 씨를 소거 대상에서 제외한 거죠? / BB 두바이 : 이 면회 중에 유일하게 가치 있는 발언을 하셨기 때문이에요. 뭐, 위협거리가 되지 않는단 이유가 9할이지만요. 마슈 키리에라이트. 에레쉬키갈. 바솔로뮤. 여러분에게는 앞으로 개최될 선거를 지켜볼 명예를 누리게 해 드릴게요. 그리고 (플레이어). 당신은 특별 게스트로 참가를 허가해 드릴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마슈 : 알겠어요, 마스터! 한시라도 빨리 격퇴하고 에리어 F로 돌아가죠! / 마슈 : 제1진, 격퇴했지만 제2진, 제3진의 모습을 확인! 폭발을 개의치 않는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행진이에요! / 엄청 세련된 연계야……! 규칙적인 군대 같아……! / 바솔로뮤 : 전원의 통솔이 잘 잡혀 있어. 상당히 우수한 지휘관이 있나 봐. 잘 도망치는 것 같지만, 이건 의도적인 거야. 의지할 상대인 프로테아까지의 루트, 서쪽 다리가 완전히 봉쇄됐어. / 마슈 : 프로테아 씨랑 합류하려면 저 다리를 돌파할 수밖에 없단 거군요. / 바솔로뮤 : 그래. 두 말할 것도 없이 함정이야. 다리를 돌파하려 하면 적의 의도대로 돼. 지금은 추적을 뿌리치면서 동쪽으로 도망칠 수밖에 없어. 전망대에서 본 한으로 도시 밖은 온통 사막이었지. 탈것 없이 진입하는 건 자살행위지만, 이대로 있으면 포위되는 것도 사실이야. 지금은 사막에 희망이 있을 거라 믿자. 바솔로뮤 : ……나 자신이 싫어지는걸. 이런 방침밖에 못 세워서 면목이 없어. 카르나랑 퍼시벌이라면 저 기계화병들도 정면으로 쓰러트릴 수 있을 텐데. 그렇지 않아. 그 둘이라도 저렇게 숙련된 적을 상대론 힘들어. 에레쉬키갈 : 사막까지 내몰리면 아웃이야. 보기만 해도 알겠어. 저 사막, 모래 지형이라기보단 모래 바다거든. 걸어서 이동하려고 하면 즉시 유사에 삼켜져서 마슈랑 (플레이어)는 임종할걸. 마슈 : 큭, 저한테 공중 비행 유닛이 없는 탓에……! 그럼 어떻게든 적진이 허술한 곳을 돌파해서 서쪽 에리어로 가는 건 어떨까요! / 바솔로뮤 : 그걸 방지하려고 적들은 진형을 일직선으로 전개해서 빈틈을 없앤 상태야.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벽처럼. 개미 한 마리도 못 지나가. 이대로 천천히 사막까지 내몰 셈이야. / 즐길 마음도 방심도 없는 몰이 작전이구나…… 아틀란티스 포위망에 비하면…… 그나저나 물을 마시고 싶은데…… / (어질어질) / ??? : 어이쿠. 땀을 엄청 흘리는데 입술은 바싹 말랐는걸. 혹시 수분 섭취를 안 했어? 그렇다면 이걸 마셔. 마침 미네랄 워터를 배포하는 중이거든. / 바솔로뮤 : 누구야!? / 헬스장 오빠 : 진정해, 무기를 거둬 줘. 봐, 기계화된 병사가 아니지? 내가 누구냐면, 지나가던 스포츠 인스트럭터야. 그보다, 자. 거기 너, 물병을 받아. / (꿀꺽꿀꺽) / 사, 살 것 같아───! 고마워요! / 헬스장 오빠 : 응.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야. 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어 보여. 앨바트론사의 기계화 병단은 낭비도 없고 무모하지도 않아. 돌파하는 거나 숨는 건 권장하기 힘들어. 그러니 사막으로 도망치는 건 정답이야. 단, 걷는 거는 당치도 않지. 에리어 F 동쪽 끝에 선착장이 있는데, 거기서 사막 유람선이 오가는 걸로 알아. 아직 동쪽 다리는 봉쇄되지 않았으니 너희 다리라면 빠듯하게 갈 수 있을 거야. / 바솔로뮤 : 아아, 그러고 보니 있었지, 항구 같은 게! 그건 사상선 선착장이구나! / 헬스장 오빠 : 앨바트론사는 너희가 문 두바이의 지리를 모를 거라 여기고 있어. 이런 수법이 먹히는 건 이번만이겠지만, 일단 시간을 벌 수는 있을 거야. / 조언 고마워요. 그래도…… / 바솔로뮤 : 그래. 순순히 믿을 수는 없어. 마스터랑 아는 사이인가 본데, 너는 정체가 뭐야? / 헬스장 오빠 : 너희랑 똑같은 관광객. 조금 일찍 도착해서 좋은 기회다 치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어. 낯선 인간을 신용할 수 없는 거야 당연한 거지만, 지금 사태는 한시가 급해. / 헬스장 오빠 기계화병들이 동쪽 다리까지 봉쇄하면 끝장이야. 그걸 모르는 마스터는 아니지? / ───알겠어. 다들, 선착장으로 서둘러 가자! / 오빠(형)는 안 따라와? / 헬스장 오빠 : 여기 헬스장에서 일하거든. 말했지? 그냥 지나가던 사람이라고. / 마슈 : 적 기계화병, 접근 중이에요! 마스터! / 바솔로뮤 : 좋아, 지옥에 부처가 있기를 빌자! 감사할게, 헬스장 형씨! 그리고 배라면 내 차례지! 좋은 바람이 불기 시작헀어, 이제야 활약할 수 있겠는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9 유람선 선착장 안내 로봇 : 사상선을 이용하십니까? 그럼 이하와 같이 설정하여 주십시오. 탑승자 수 : 4명. 자동조종 기능 : 있음. 배의 성능 : A랭크. 코스 : 프리. 확인하였습니다. 4번 선창작 E-Ⅵ호에 탑승하여 주십시오. 본 서비스는 문 두바이법에 따라 사용에 어떠한 대가와 책임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파손될 경우에는 수리 선착장에 들이시고, 소유하실 경우에는 배의 가이드에 따라 주십시오. 그럼 좋은 뱃여행을, 인류 여러분. 제1세대 AI를 대표하여 이용에 감사드립니다. ./ 우와아───! 진짜로 사막을 이동하는 배야───! / 바솔로뮤 : 그러게. 진동은 해상과 큰 차이가 없어. 아주 고운 모래인가 봐. 가이드에 따르면 긴급 시에는 전자장벽으로 선체를 방어한다는 모양이야. 대형 삭암 장치와의 격돌을 대비한 기능……이라 하던데, 이건 무슨 소린지 모르겠더라. / 에레쉬키갈 : 배 조종은 안 해도 돼? 자신만만…… 아니, 조타하고 싶어서 좀이 쑤신단 눈치던데. / 바솔로뮤 : 자동 조종 기능이 있거든. 지금은 맡겨 두고 있어. 단 자동으로는 정해진 코스만 이동해. 목적지가 정해지는 즉시 수동으로 전환할 생각이야. 그런데 이만한 배를 요금도 없이 선뜻 제공받을 줄이야. / 바솔로뮤 : 해적답게 강탈하려고 했더니, 아주 맥이 빠져. / 마슈 : 네. 문 두바이 전역에서 칼데아를 적대시하는 것 같아서 공공시설 이용에 재한이 있을 줄 알았어요. 하지만 그렇지도 않아서…… / 너무 쉽게 얻어서 조금 무서워? (그래도 물이나 식량은 없지, 이 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0 BB 두바이 : ───으. 아─── 하아, 하아───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괜찮아? 잠깐 쉬지 그래? 이제 당분간은 혼자일 수 있잖아. 셧다운까진 힘들어도 최소한 슬립은 해야지. 처리 속도가 떨어져 있어. / BB 두바이 : ……문제없어요. 그냥 정신적 피로예요. 최종보스 후보 일곱 명을 상대하면 이렇게 될 만도 하죠. 최종보스라 부르기에는 실력이 부족한 후보자도 있지만 그건 그거대로 필요한 요소예요. / BB 두바이 : 세력적으로는 미약해도 주장은 옳다─── 그런 자를 짓밟아야 최종보스니까요.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그런 점에는 구애되는구나. BB다워.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그럼 나도 끝까지 여기에 있을게. 혼자가 되기 싫은 모양이니까. / BB 두바이 : ……칼데아 편을 안 드셔도 되겠어요?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그건 그 사람 담당. 가위바위보로 정했어. / BB 두바이 : 어.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그런데 내가 봐도 조금 불안한걸. 오랜만에 맡는 마스터는 즐거울 거고, 사명감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위기감이 부족하지, 우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1 (북적북적) 목이 좀 마른걸…… 분명 이 근처에…… / 배식 로봇 : 어서 오십시오. 주문을 정해 주십시오. 이동 중에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까? 그렇다면 이 드링크는 어떠십니까. 감사합니다. 부디 좋은 하루를. / 시엘 : 흡혈귀, 아뇨, 진조를 아시는 건가요? 그렇군요. 그래서 대행자도 아시는 건가요. 실례되지만, 언제 어디서 어떤 진조와 조우하셨나요? / ??? : 먼 옛날에 전뇌세계에서 만났어요. 금발에 붉은 눈을 한, 무섭긴 해도 아름다운 여성이었죠. 아아, 흰 옷도 인상적이었네요. 같이 다니는 스님도 개성적인 사람이라…… / 시엘 : 아, 잠깐만요. 그 이야기는 거기서 스톱. 자세히 들으면 골이 쑤실 것 같거든요. 그보다─── (플레이어) 씨, 산책 중이신가요? / 마스벅에서 차를 마시는 건 시엘 선배랑…… / 헬스장 오빠 : 안녕. 또 만났구나. / 헬스장 오빠(형)! / 시엘 : 흠. 두 분은 이미 아는 사이인가요. 신기한 연이 있나 보네요. / 헬스장 오빠 : 아직 이름을 대진 않았지만요. 위급할 때 만나고 다시 보는 거라서요. 많이 늦긴 했지만 나는 키시나미 하쿠노. 문 두바이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전뇌 인간이야. / 키시나미 하쿠노 : 호텔 헬스장이 문을 닫아서 말이야. 좋은 기회다 치고 올드 두바이에 와 봤어. / 그땐 고마웠어요 / 키시나미 하쿠노 : 나야말로. 이름을 대는 게 늦어져서 미안해. 그 뒤의 활약도 들었어. 문캔서를 한 명 해치웠다며. / 키시나미 하쿠노 : 하지만 조심해. 이곳은 네가 지금까지 경험한 세계하곤 달라. BB 두바이의 방송에 따르면, 너는 『서력 2000년대에서 온 구인류』지. 전장에 서면 다칠 수도 있고, 그게 중상이면 돌이킬 수 없어져. 하지만 AI화한 인간은 그렇지 않아. 지금 활동하는 기체가 파괴되어도 상관없어. 동귀어진을 각오하고 무모한 특공을 거는 자도 있을 거야. 너는 네 목숨을 최우선시하도록 해. 공격하는 상대는 물론이고, 눈앞에서 희생되는 AI에게도 너무 마음 쓰진 마. 이곳은 이미 『끝난』 세계야. 네가 해야 하는 건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지, 아프라 세계를 구하는 게 아니야. / 아프라 세계가 뭔가요? / 키시나미 하쿠노 : ……그게, 우리 영역의 조어야. 특이점하고도 다르고, 전정사상하고도 다른,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한없이 유사하고 정사 세계보다 눈부신 번영을 이루었지만, 그 번영 때문에 역사가 끊기고 만 세계. 그걸 포말의 분기, 아프사라스 분기라 부르고 있어. 줄여서 아프라 세계. 나와 또 한 명만의 호칭이니까 여기서만 통하는 얘기라 쳐 줘. 창피하거든. / 시엘 : 키시나미 씨는 착하시군요. 후배를 아끼시는 것 같아요. "앞으로 문 두바이 시민이 다치는 일이 일어나도 (플레이어) 씨 탓이 아니다" 그렇게 말하시는 것처럼 들렸는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2 하살라 : 오. 셋이서 우아하게 티타임 중이냐. 너는 지나코를 구해 준 서번트고, 거기 형씨는 AI인가. 어느 『탑(포쉬)』에서 출력…… 으으응? 처음 보는 프레임인데. 인류 기체의 신개발은 금지되어 있으니 오히려 엄청 옛날 형식인가? 바이오 스킨도 폴리머도 쓰이지 않았는데…… / 키시나미 하쿠노 : 정답, 먼 옛날의 프레임이야. 고전적인 게 취향이거든. 21세기 학생복ver.도 있어. 그럼 나는 이만. 올드 두바이에는 이주한 참이니까 빈 거주지를 찾아야겠어. / (키시나미 하쿠노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3 마슈 : 읏, 마스터! / ??? : 이이이이이게에에에에에! / (콰아앙) / 아스톨포!? (날 밀쳐서 감싸 줬어……!) / 킹프로테아 : 진짜. 다 죽어 가면서 방해하지 마요. 귀한 해충을 잡아서 놀려고 했는데. 아. 그래도 수고를 덜었네요. 알아서 제 손에 뛰어들어 줬으니까요! 그럼 아스톨포 씨부터 갈게요! 문캔서 영기, 잘 먹겠습니다~~! (꿀꺽) / 킹프로테아 : 하아…… 음……. / (쿠구구구구구구구구) / 킹프로테아 : 해냈어요! 문캔서로 체인지, 성공했어요! 에리어 C 여러분한테 안내드릴게요. 저는 문캔서, 킹프로테아. 아스톨포 씨를 대신해서 새 후보자가 됐어요. 제 주의운동(슬로건)은 『인류에 대한 천벌』. 『인류는 자신들이 만든 최강의 병기에 의해 멸망한다』. 이게 제 제안─── 아뇨, 지금부터 제가 실천하는 멸망이에요. 물론 \인류에는 여러분 AI도 포함돼요. 꼴사나운 구인류도 못난 AI도 이 별에는 똑같이 부적절해요. 살아남아도 되는 건 완벽한 존재뿐. 그걸 모르는 해충은 하나도 남김없이 구제할래요. 그 첫 단추로 문 두바이에 초대받은 구인류 마스터를 꾸깃꾸깃…… 어? / 킹프로테아 : 어느새 사라졌네……. 어딘가에 숨으셨군요. ……하아. 못 말리겠네…… 도망쳐도 소용없는데……. 아무렴 어때, 먼저 올드 두바이를 부수러 가야지. 불완전한 AI가 모이는 장소 같은 건 있어 봤자 공간 낭비인 데다─── / 킹프로테아 : 그 AI. 이 세계를 망친 원인은 곱게 둘 수 없어. 문 두바이에서 가장 추처분한 신인류. 한시라도 빨리 찾아내서 본때를 보여줄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4 킹 프로테아 : 그럼 아스톨포 씨부터 갈게요! 문캔서 영기, 잘 먹겠습니다~~! (꿀꺽) / 아스톨포가 삼켜졌어……!? 바로 구해야겠어……! / ??? : 안 돼, 이미 늦었어! 지금은 이쪽으로 와, (플레이어) 씨! 마슈 씨랑 립도 빨리! 이 백도어는 10초밖에 유지가 안 돼! / 이미 머리가 따라잡질 못 하고 있지만! 이 목소리는 신뢰할 수 있어……! / 아야야야야…… / 키시나미 하쿠노 : 휴우. 이판사판으로 시도해 봤는데, 잘 풀여서 다행이야. 달이라 그런 걸까? (플레이어) 씨. 마슈 씨. 립. 우선 마음을 가라앉히고 몸을 쉬게 해. 심호흡만 해도 한결 나아져. / 마슈 : 헬스장의 키시나미 씨? 그리고 이 공간은─── ……전뇌 공간인가요. 전에 BB 씨께서 만드신…… / 키시나미 하쿠노 : 맞아, 일시적으로 세계의 그림자에 실례하는 중이야. 백야드 같은 긴급 피난 스페이스라고 생각해 줘.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그 대신, 이곳에서라면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아. 자. 위쪽을 봐. / 마슈 ; 프로테아 씨예요…… 제 착각인 걸까요, 더욱 커지신 것 같은데요…… / 키시나미 하쿠노 : 착각이 아니야. 한층 더 강해졌어. 프로테아의 스킬 『휴즈 스케일』은 제한 없는 성장, 거대화야. 저대로 방치하면 인류가 맞설 수 없는 수준까지 성장할걸. 원래는 60m를 넘은 시점에서 안전장치인 스킬 『유아퇴행』이 발동해서 디폴트 사이즈까지 작아질 텐데, 문캔서가 돼서 안전장치가 풀리고 만 걸까. 아니면 알아서 푼 걸까. 문 두바이의 AI를 일소하기 위해서. / 아니야. 프로테아는 그런 짓을 할 애가 아니에요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래, 알아. 킹프로테아는 BB조차 『위험물』로 보고 허수공간에 버린 얼터에고지만, 프로테아 본인의 성품은 온화하고 착해. 사랑을 갈구하는 나머지 폭주하기 쉬운 면은 있지만서도. 프로테아의 표변에는 이유가 있을 거야. 그 원인을 찾아내자. / ……그러죠 도와주셔서 고마워요 / 키시나미 하쿠노 : 됐어, 서로 돕고 사는 거지. 나도 지금은 문 두바이에 사는 AI잖아. / 마슈 : 저기. 키시나미 씨께선 왜 여기에? / 키시나미 하쿠노 : 안 좋은 예감이 들더라고. 하살라 씨한테 설명을 듣고 서둘러 뒤따라왔어. 가까스로 늦지 않아서 다행이야. 그래서, 다른 셋은? / 마슈 : 그게…… 프로테아 씨의 공격에 당해 퇴거하셨어요. 영기 반응, 완전히 소멸(로스트)했어요……. / 키시나미 하쿠노 : 정말로? 그 셋만큼 우수한 서번트가? / 패션립 : 정말입니다. 저도 봤습니다. 저와 마슈 씨는 떨어져 있어서 무사했지만, 주먹이 닿았을 때의 충격파만으로 전투 불능에 빠졌습니다. 킹프로테아는 SE.RA.PH에 폐기되었을 때와 같은 규모로 성장하고 있으리라 추정됩니다.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래. 립이 그렇게 말한다면 사실이겠구나. ……이래선 다행이라 하기 힘든걸. 나는 BB만큼 공간 조작에 능하지 않아서 이 공간을 유지할 수 있는 건 몇 분 정도야. 곧 밖으로 방출돼. 그 뒤에는 어떻게든 프로테아의 눈을 피해…… 응?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5 저 방향…… 올드 두바이로 갈 셈이야……! 멈춰야 해! / 키시나미 하쿠노 : 상급 서번트라 할 수 있는 퍼시벌 경과 니키티치 씨를 일격에 처치하는 상대를? 여기서 5분 동안 대기하다가 방출되는 즉시 에리어 I로 이동하는 게 안전책이야. 우리 힘으로는 킹프로테아를 감당할 수 없잖아. / 하지만 올드 두바이는 우리의 거리예요! 모두를 피난시킬 시간 정도는 만들 수 있을 거예요……! / 키시나미 하쿠노 : 이거 참. 보기보다 고집 세고 배짱이 넘치는구나. 후배한테 그런 말까지 들은 이상은 나도 가만 있을 수 없지. 안전책은 취소할게. 지금 당장 프로테아를 쫓아가자, (플레이어). 미력하나마 누군가를 살릴 수는 있으니 말이야. / 오피스 거리 북쪽 구획 / 따라잡을 수가 없어……! 보폭 차이가 너무 커────! - / 마슈 : 현재 프로테아 씨의 키는 대략 80m, 공기 저항을 고려해도 40배쯤 되는 보행 속도차예요! / 키시나미 하쿠노 : 1초에 40m인가, 빡센걸! 립, 따라올 수 있겠어!? / 패션립 : 흐, 하아, 하……! 저, 저는 두고 가셔도 됩니다! 여러분만이라면 따라잡을 수도 있을 겁니다! / ? 프로테아의 발이 멈췄네? 바로 앞이 에리어 C인데…… / 마슈 : 프로테아 씨, 두리번거리고 계세요. 뭘 찾으시는 걸까요? / 키시나미 하쿠노 : 지나코 씨일 거야. 은신처의 위치는 일부 인물만이 알지. 쉽게 찾아낼 수는 없을걸. 겉보기도 그냥 민가니까 말이야. 그보다 문제는 저거야. / 마슈 : 저분들도 올드 두바이로 가고 있어요! 방금 전 상급 AI와 같은 복장인데요…… / 패션립 : 방금 개체하고는 다른 개체인가 봅니다. 하지만 정신 상태는 일치합니다. 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에 자아 상실 직전 상태인 AI. 이건 추측이지만, 킹프로테아의 지지자로 추정됩니다. / 키시나미 하쿠노 : 올드 두바이에서 탈출하려는 AI를 막을 셈인가. 무력화하고 돌파하자. 어차피 쓰러트려야 하는 상대야. / 네! 프로테아가 멈춰 있는 이 틈을 타서! /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6 마슈 : ! 마스터, 지나코 씨와 통신이 연결됐어요! 지금 오픈할게요! / 지나코 : 오. 무슨 일이야, (플레이어) 씨. 지금 어딨어? 아스톨포랑 대표전, 어떻게 됐어? / 그럴 때가 아니잖아!? 지금 올드 두바이로 가는 중이야! / 마슈 : 간결하게 설명할게요! 아스톨포 씨께선 킹프로테아 씨에게 흡수당하셨어요! 프로테아 씨께선 그걸 통해 문캔서로 변했고, 올드 두바이로 이동하셨어요! 저희는 프로테아 씨를 추적하는 중이에요! 조금 더 있으면 광장에 도착할 거예요! 지나코 씨께선 어서 피난해 주세요! 프로테아 씨의 목적은 앤서니 씨뿐만이 아니에요! 프로테아 씨께선 문캔서를 흡수하여 자기성장을 되풀이할 거라 예상돼요! / 지나코 : 으에!? 아스톨포가 잡아먹혔어!? 그래서 그렇게 커진 거구나, 킹프로테아! 으음…… 그래. 그렇게 되면, 뭐, 그렇게 되겠지. 훗. 하지만 난 쉽게 당하지 않으니까 안심해. 말했지, 방어만이라면 으뜸이라고. 괜히 수천 년이나 히키코모리에 성공한 게 아냐!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지. 광장에 도착하면 올드 두바이의 AI를 피난시켜 줄래? 프로테아를 지지하는 AI가 날뛰고 있어서 살짝 공황 상태거든. 그 녀석들을 처리하고 모두를 강까지 유도해 줘. 마슈 씨라면 익숙하지, 그런 거? 서쪽 항구에 배를 최대한 세워 둘 테니까 그걸 타고 에리어 E까지 피난 가. 한심스럽지만 프로테아를 상대로 싸워 봤자 승산은 없잖아. 난 무익한 싸움은 안 하는 주의거든─. / 알겠어! 요 바보야, 어딜 봐서 한심하단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7 키시나미 하쿠노 : 광장에 있는 프로테아 지지자들을 쓰러트리고 올드 두바이의 생존자를 배에 태운다. 그렇게 가는 거 맞지, 지나코 씨. / 지나코 : 응? 이 온화하면서도 팍팍 밀어붙이는 미소년 일보 직전, 반에서 3등쯤 되는 미성은…… 하쿠노 군 아냐!? 어, 뭐야 이거, 몰카야!? 언제부터 문 두바이에!? / 키시나미 하쿠노 : (플레이어) 씨가 두바이에 레이시프트하기 좀 전부터야. 미안해, 얼굴을 비추지 않아서. 하지만 지나코 씨, 내가 있으면 내 편을 들 거 아니야. 우리는 어디까지나 게스트거든. 이 난제와 마주하는 건 칼데아의 역할이고, 지금 지나코 씨는 칼데아 측 사람이잖아? / 지나코 : 응. 하쿠노 군은 배려의 달인이지. 그래도 여기서 만나서 다행이야. 하쿠노 군이 있다면 어떻게든 되겠는걸. 그럼 끊을게, (플레이어) 씨, 마슈 씨, 립 씨! 올드 두바이 사람들을 부탁할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8 마슈 : 여러분, 서쪽 항구로 서둘러 가 주세요! 배에 타서 몰까지 피난해 주세요! / 올드 두바이 시민 : 글렀어…… 도망친다고 뭐가 돼…… 우리는…… 우리에게는 가치가 없어…… 여기서 뭉개지는 게 딱이야…… 걍 냅둬…… / 올드 두바이 시민 2 : 맞아…… 원래부터 사는 게 갑갑해서 올드 두바이까지 온 거거든…… 우린 인류 실격이야…… 아니, 인류는 실격이야…… 우리는 착오로부터 태어난 유사 인간이었어…… / 상상한 것보다 정신적 타격이 큰가 봐…… 주어가 엄청 커…… 멘탈이 완전히 깨진 증거야…… / 마슈 : 여러분, 심정은 이해하지만 지금은 본인의 몸을 소중히 해 주세요! 여기에 있어도 의미가 없어요! 올드 두바이와 함께 죽으실 생각인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콰아아앙) / 앤서니 : 아아…… 은신처가……. / (꿀꺽) / 마슈 : ……지나코 씨의 영기가 적 서번트에게 흡수되었어요. 킹프로테아, 영기 증대가 시작되었어요. 육안으로 키 100m. 우리가 있는 게 들키면 6초 뒤에 접촉당할 크기예요. 어떻게 하시겠나요, 마스터. / 여기서 싸우자. 앤서니 씨는 모두를 피난시켜 줘 / 마슈 : 알겠어요. 함께할게요, 마스터. 최대한 전투를 지속하며 시간을 끌죠. / 미안. 고마워, 마슈 / 마슈 : 아니에요. 저야말로 감사드릴게요. 마스터의 선택은 제 안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키시나미 하쿠노 : 아니, 잠깐만. 아까부터 제지하기만 해서 미안해. 너희는 AI들을 배로 유도해 줘. 시간 끌기로 충분하다면 적임자가 있거든. 립. 말을 안 듣는 AI는 강제로 운반해 줘. 아예 트래크래를 AI들한테 써도 되지 않을까? AI 50명쯤이라면 거뜬할 거 아니야. / 패션립 : 어…… 하하, 하지만, 큐브로 만들면 다들, 크게 화내시지 않을지…… / 키시나미 하쿠노 : 괜찮아. 지금 원망을 사도 나중엔 감사받을걸. 보증할게. 어이쿠. 프로테아가 우리가 있는 걸 알아챘어. (플레이어) 씨도 어서 가. 나중에 합류하자. 자세한 이야기는 그때 할게. / 하지만 적임자라니, 누가─── 굳이 묻겠는데, 그게 누군가요? / 키시나미 하쿠노 : 후후. 잘 물어봤어. 헬스장 오빠는 세상의 눈을 속이는 거짓 모습. / (펄럭) / 키시나미 하쿠노 : 한참 옛날 일이긴 하지만, 이래 봬도 세계를 몇 번 구한 적이 있는 남자야! 달의 마스터, 키시나미 하쿠노! 선배로서 해야 할 일을 보여줄게! / 서쪽 항구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렇게 돼서 프로테아의 발을 3분 동안 묶고 돌아왔어. 면목이 없어. 따끔한 맛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발을 묶는 게 한계더라. / 마슈 : 아, 아뇨, 멀리서 봐도 놀라운 활약이었어요! 앞으로 하쿠노 대선배라고 부를까요! / 키시나미 하쿠노 : 하쿠노면 돼. 선배처럼 군 건, 그 왜, 그러는 게 캐릭터성이 살 것 같아서거든. / 놀라운 간이소환이었어요, 칼데아 소환술 업뎃이 기대돼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래? 네가 하는 게 더 어려워 보이던데. 전황에 따라 영령을 선발하는 거, 대단한 거거든? 뭐, 그래도 숨기던 패도 밝혔으니 앞으로는 숨기는 게 없도록 할게. 문제는 산더미처럼 쌓여 있지만 몰에 도착하면 광명이 보일 거야. / 몰에 도착하면요? 몰에 비밀병기라도 있나요……?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래. 우선 지붕 점검부터 하자. 그 왜, 프로테아한테 날아간 BB가 지붕에 박혔을 가능성이 높을 거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1 코얀 몰 / BB 코스모 : 아~ 진짜, 믿기질 않네요! 지붕에 박혀서 움직일 수 없어지다니 히로인으로서 처참하지만 구해 주셔서 고마워요! 그렇게 심정을 표명했으니 질문할게요! 그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 (잠시 후) / ……그렇게 됐어 / BB 코스모 : …………. 죄송해요. 제가 상정한 것보다 심각한 상황이네요. 프로테아의 공격을 잘 막았다면 지나코 씨한테만 맡기는 일은 없었을 거예요. / 마슈 : 아뇨, BB 씨 책임이 아니에요. BB 씨께서 이렇게 복귀하신 것만 해도 기적이에요. / 키시나미 하쿠노 : 맞아. BB가 당한 공격은 오피스 거리라서 성립하는 완전한 기습이었어. 『탑』…… 데이터 서버는 프로테아보다 크니까 말이야. 다른 에리어였으면 그런 건 불가능했어. 애당초 프로테아가 숨을 수 있단 건 프로테아를 아는 사람일수록 생각하지 못 하지. / BB 코스모 : ───. / BB 코스모 : 어, 어어. 어? 어어? 어어어어어어!? / 키시나미 하쿠노 : 반가워. (플레이어) 씨에게 협력하기로 한 키시나미 하쿠노야. / BB 코스모 : 그런가요. 현지 AI 분이시군요. 협력해 주셔서 고마워요. 저는 BB 코스모. 칼데아에 파견된 BB 유닛이에요.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렇구나. 잘 부탁할게, BB. / BB 코스모 : 그럼 상황을 정리하죠. 킹프로테아는 갑자기 인류 멸망 무브에 눈을 떠서 (플레이어) 씨를 꾀어내 말살하려 했어요. 그 결과, 가련한 BB 쨩은 프로테아의 우측 스트레이트 직격을 맞고 링 아웃. 퍼시벌, 니키티치, 바솔로뮤 세 기는 소멸. (플레이어) 씨를 감싼 아스톨포는 프로테아에게 잡아먹혔어요. 아스톨포를 흡수한 프로테아는 문캔서로 클래스 체인지하여 올드 두바이에 침공. 지나코 씨도 포식하여 더욱 파워 업. 기고만장해져서 (플레이어) 씨도 포식하려 했지만 키시나미 씨가 카운터! 그 틈을 타서 여러분은 올드 두바이에서 탈출. 덕분에 제2세대, 제3세대 AI 분들은 이곳 코얀 몰에 피난 완료. 큰 희생이 있었지만 최대한의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아요. / 에리어 F가 톱이 됐잖아……!? / BB 코스모 : 맞아요. 프로테아의 주의운동(슬로건)이 표명된 뒤로 지지율이 이렇게 변동되었어요. 참고로 무투표 10%는 몰(이곳)에 있는 올드 두바이 분들이에요. 프로테아가 문캔서 두 명을 쓰러트린 결과, 에리어 E에서 샌 에리어 I의 표도 프로테아에게 쏠리기 시작했어요. 프로테아의 『최강 병기』라는 표현이 우리 생각보다 강력하단 증거예요. 에디슨 씨도 지금쯤 굴욕감으로 깨갱하고 계실걸요. 프로테아의 지지율이 70%를 넘는 건 시간 문제예요. 그러니 서둘러 프로테아를 쓰러트려야 해요. ───여기까진 이해하셨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2 ……응. 이해는 했어 ……하지만 무슨 수로 프로테아를? /패션립 : 그거라면 이번에야말로 제가, / BB 코스모 : 자 거기, 말도 안 되는 소리는 하지 마세요. 립으로는 지금 같은 프로테아를 쓰러트릴 수 없어요. / 패션립 : 그럼 다른 수가 있어, BB? / BB 코스모 : 물론이죠! 이런 일도 있을까 예상하진 못 했지만, 비장의 작전이 있거든요! 이번에는 자이언트 킬링을 할 필요가 없어요. / BB 코스모 : 규격 외에는 규격 외를. 네─── 거인에는 거인을 부딪치면 돼요! / BB가 거대화하겠다고? 뭐…… 그런 것도 괜찮긴 한가……? / BB 코스모 : 아니거든요─! 에휴, 잊으셨나요? 세 기째 사쿠라 파이브를 쓰는 거예요! / 마슈 : 아. 그렇네요, BB 씨께선 두바이 관광을 위해 사쿠라 파이브 분들을 세 기 배치하셨죠. 그럼 세 기째…… 멜트릴리스 씨께서 가까이에 계시는군요? / BB 코스모 : 후후후. 멜트가 아니에요. 이번에 멜트는 제외했거든요. / 뭐라고라? / BB 코스모 : 그게…… 그 애, 저에 대한 반역심이 너무 커서…… 또 자꾸 자기만 눈에 띄잖아요…… / 키시나미 하쿠노 : 하지만 그렇다면 대체 누구를? 바이올렛하곤 아직 연이 없다고 들었는데. / BB 코스모 : 트레이딩 카드로 빗대자면 시크릿 레어, 정체가 숨겨진 사쿠라 파이브는 과연 누구인가? 『마냥 착한 애여선 자극이 부족하다』 『다른 측면이라면 동시 소환해도 되지 않을까?』 그런 천재적 발상을 가능케 한 금단의 다중 소환! 못된 프로테아, 프로테아 얼터예요! / 어마어마한 악마적 발상……! 역시 BB 쨩, 예상을 훌쩍 뛰어넘네 / 패션립 : ……으음. 뭐죠, 프로테아 얼터란 게? / 마슈 : 네…… 한 사건이 있어서 프로테아 씨께서 얼터가 된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 상태인 프로테아 씨를 다른 영기로 분리하셨나 봐요……. / 키시나미 하쿠노 : 하하, 여전히 막무가내인걸.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돼도 난 모른다? / BB 코스모 : 걱정해 주셔서 고마워요♡ 선…… 키시나미 씨의 예리한 감에 BB 쨩 감탄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3 크레이터 근교 / 마슈 : 저는 몰 경비를 맡을게요. 올드 두바이 분들의 안전은 맡겨 주세요. / BB 코스모 : 활약할 기회지만 저도 몰에 남을게요. 저는 프로테아 얼터한테 미움을 사고 있어서 동행하면 상황만 꼬이게 할 거거든요……. 마슈 씨랑 몰을 잘 디펜스할 테니 못된 아이 설득을 부탁드릴게요♡ / 패션립 : 문 두바이 끝자락, 에리어 G……. 프터, 개발이 안 된 사막 지대에 배치되었군요. / 키시나미 하쿠노 : 아무리 BB라도 얼터화한 서번트를 도시부에는 파견하지 않았나. 다행인걸. 그런데 프터란 건 프로테아 얼터의 호칭이야? 귀여운 어감인걸. / 패션립 : 그냥 약칭입니다. 일일이 프로테아 얼터라고 부르기는 귀찮으니까요. / (프로테아 얼터한테는 못 들려줄 얘기야……) (말하긴 편한데 입에 배면 큰일나겠다……) / 선내 가이드 : 승선 중이신 분들께 안내드립니다. 에리어 G 북동쪽에 도착하였습니다. 주위에 정박 시설이 없으므로 상륙 시에는 발밑을 조심하여 주십시오. 패션립 님, 필요하시다면 와이어를 준비하겠습니다. / 패션립 : 이 정도 폭이라면 필요 없습니다. ……당신, 주의 사항이 조금 세세해졌군요. 0%에 가까운 위험성을 일일이 지적하는 거, 비꼬는 게 될 수도 있는데요? / 선내 가이드 : ……그런 모양이군요. 죄송합니다. 여러분께서 하선하신 뒤에 멘탈 케어를 하겠습니다. 에리어 G는 월면 최초기의 시가지입니다. 문 두바이의 전신인 우주 개척 기지 시절에 생긴 곳인데, 자세한 내역은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식 명칭은 『벨버 전역 터』. 현재는 위험 지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4 패션립 : ……후우. 아무것도 없는 황야…… 이곳이 에리어 G……. 프터는 어디에도 안 보이는군요……. 하지만 크레이터 중심에 무언가가 있습니다. 저건…… 마을? 아니, 상점가(플라자)? 여러 건물이 모여 있나 봅니다. 가 볼까요? / 별다른 실마리도 없으니 가 보자. 그나저나…… -이 주위는 완전히 폐허구나…… 뭐가 떨어져서 이렇게 된 것…… 같은데…… / 키시나미 하쿠노 : 응. 이쪽 세계에서도 이 위치에 떨어진 모양인걸. / 패션립 : ? 무엇이 떨어졌는지 아시는 겁니까? / 키시나미 하쿠노 : 조금 아는 정도야. 하지만 이건 이번(문 두바이) 건하곤 무관해. 노이즈나 다름없는 정보니까 신경 쓰지 마. 그보다는─── / (쿠구구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5 키시나미 하쿠노 :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어. 땅 속에서 그게 나올 거야. 둘 다, 준비는 됐지? 도망만 쳐 봤자 지칠 뿐이니까 여기서 처리하자. / 패션립 : 네, 네! 맡겨 주십시오! / 하쿠노 씨, 은근히 호전적이네요! / 키시나미 하쿠노 : 선수필승은 다른 쪽의 주특기인 모양이지만 말이지. 이번에는 살짝 폼을 잡아 보려고. / (배틀) / 방금 보구는 BB 두바이가 쓰던 거 아닌가요!? / 패션립 : 그렇습니까, 마스터? 하지만 방금 그…… 문셀의 관측광, 같은 게? / 키시나미 하쿠노 : BB 두바이가 나랑 같은 보구를? 아하. 그렇다면 그쪽에도 나랑 동일한 키시나미 하쿠노가 있겠구나. 그것 자체는 신기한 일이 아니지 않을까? 우리도 프로테아가 있는데 프로테아 얼터를 만나러 왔잖아. / 패션립 : 당신은 이 세계에 두 명 있다는…… 뜻입니까? / 하쿠노 씨랑 하쿠노 씨 얼터란 건가요? 그보다 문제는 BB 두바이 편이란 건데요! / 패션립 : 맞습니다! BB 편을 들다니, 그건 못된 키시나미 하쿠노입니다! / 키시나미 하쿠노 : 그 건은 나도 난감할 따름이야. 두바이 관광 중에는 의견이 일치해서 헬스장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행복 카운터가 꽉 찼을 때, 『나, 강한 쪽에 붙을래. 안녕』이라더니 갑자기 떠났거든. 나 원. BB 두바이 곁에 있을 줄이야. / 패션립 : 그, 그렇군요. 합리적으로 갈아탔네요……? / 애초에 하쿠노 씨는 뭐 하는 사람인가요? 문 두바이 AI는 아니죠?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래. 거짓말을 한 점은 사과할게. 미안해. 나중에 야끼소바빵을 쏘도록 할게. 나는 너처럼 서번트와 계약해서 함께 까우는 마스터야. 아니, 그랬다고 하는 게 맞지. 성배전쟁에는 더 이상 참가하지 않을 거고, 새로운 계약도 불가능하거든. 이 문 두바이가 너희의 세계와 다르듯이 나도 다른 세계에서 온 전 인간이야. / 키시나미 하쿠노 : 내 세계에서 달은 성배전쟁 회장이었고, 128명의 마스터에 의한 생존 경쟁이 벌어졌어. 그 형식의 성배전쟁은 내가 참가한 회차에서 끝났고, 달은 새로운 프론티어가 됐지. 그게 우리의 서력 2030년. 그 뒤로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1000년이 지났고, 어느샌가 이 문 두바이에 불려와 있었어. 추정되는 이유는 여럿 있지. 너희가 문 두바이에 불려와서 다른 세계여도 비슷한 입장인 우리가 영향을 받아 끌려왔을 가능성. 혹은 이 문 두바이 자체가 우리를 필요한 인자로 소환했을 가능성. 혹은 울이 쪽 대성배가 버그 나서 우리를 다른 세계로 전이시켰을 가능성. / 키시나미 하쿠노 : 이런 식으로 모호하기 그지없지만 딱 하나 확실한 점이 있어. (플레이어) 씨. 너는 서력 2017년에서 레이시프트한 사람. 즉 과거에서 온 이방인이야. 한편 나는 서력 3000년에서 왔지. 네 입장에선 미래인이 돼. 이래 봬도 1000살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6 크레이터 중심부 / 키시나미 하쿠노 : 네 입장에선 미래인이 돼. 이래 봬도 1000살이야. / E─── EXTRA(미래인)……!? E─── EXTRA(규격 외)……! / 키시나미 하쿠노 : 하하, 재미있는 반응을 하는구나. 그렇게 놀랄 일도 아닐 텐데. / 그렇구나, 그래서…… 미래인이라 무슨 일이 일어나도 안 놀라시는 거군요 / (끄덕끄덕) / 키시나미 하쿠노 : 아─…… 응. 『무슨 일이 일어나도 안 놀란다』는 건 과장이 심한데, 믿기지 않는 사태는 여러 번 경험한 것 같긴 해. 그게 보탬이 된다면 기쁜걸. 험한 꼴…… 아니, 고생한 보람이 있어. 지금은 선배답게 당당히 선두에 서도록 할게. 귀신의 집은 무섭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7 부르즈 할리파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우와, 엄청난 광경인걸. BB, 창밖을 봐. 까만 킹프로테아가 올드 두바이를 향해 이동 중이야. 스펙터클이 따로 없어. / BB 두바이 : ……드디어 행동에 나섰나요. 칼데아의 BB가 배치한 세 기째 방해꾼(사쿠라 파이브). 저게 칼데아의 마스터를 따른다면 스케줄 진행을 앞당겨야만 해요.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킹프로테아는 BB가 만들어 낸 여러 최악 중에서도 최상급 괴물.이 부르즈 할리파를 함락시킬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서번트. 그걸 두 기로 늘려서 배치하다니, 저이긴 하지만 BB는 제정신이 아니네요. / BB 두바이 : 단, 그 최강의 두 기 모두에게 배신당했나 보지만요. 킹프로테아는 『인간 세계에선 외톨이』라는 고민을 이용해서 문캔서로 만들었고, 프로테아 얼터는 인간의 말을 들을 뿐이지, 빈틈이 생기면 BB를 쓰러트릴 작정이죠. AI끼리 증오하다니 역시 구형. 제 계획을 엎기에는 가동 연수가 부족한걸요.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얘가. 성능만 보고 으스대는 거, BB 두바이의 안 좋은 버릇이야. 네가 자랑하는 계획, 잘 지킬 수 있겠어? 그 킹프로테아는 문캔서를 두 기나 흡수해서 너와 동등한 수준의 영기가 됐잖아. 앞으로 문캔서를 더 흡수하면 멈출 수가 없어지고, 무엇보다 문캔서가 한 기도 안 남으면 최종보스 결정전이 무효가 되지 않겠어? / BB 두바이 : 그때는 당신이 있잖아요? 당신을 이곳에 가두고 있는 건 마지막 보험이에요. 너무 주제 넘으시면 안 돼요? 당신은 이 도시에 바쳐진 산제물에 불과하니까요. 문캔서로서 인류의 어리석음을 증명하기 위한 산제물.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그렇구나…… 몰랐어……. 뭐든 가져다 주길래 BB의 말상대로 선택받은 건가 했어. 충격으로 가슴이 미어질 것 같아…… 마음의 케어가 필요해…… 저 커다란 케이크, 먹고 싶다……. / BB 두바이 : …………뭐. 그 정도 희망에는 부응해 드리겠는데요. / (삑 삐릭)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좋았어. 한 번 말하고 볼 일이구나. 둘이서 먹자, BB. / BB 두바이 : 사양할게요. 그럴 여유는 없어요. 프로테아 간의 대결은 문 두바이의 미래를 좌우하는 것. 이 싸움, 문캔서인 킹프로테아가 이기면 그걸로 됐지만…… / BB 두바이 : 프로테아 얼터가 이기면 그런 전력을 칼데아에 줄 수는 없어져요. 스케줄을 앞당겨서 제가 손수 (플레이어)를 말살하겠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8 마슈 : 헉! 그, 그랬죠, 보고가 먼저였어요! 프로테아 얼터 씨께선 한발 앞서 올드 두바이로 가셨어요. 오늘 밤 동안에 준비를 갖추겠다셔요. / 패션립 : 몰 경비는 괜찮은 겁니까? 이쪽의 행동을 감지하고 프로테아 쪽에서 쳐들어올 위험성도 있습니다. / BB 코스모 : 좋은 위기 관리예요, 립. 물론 그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어요. 프로테아는 에리어 F로 돌아간 뒤로 행동이 없어요. 지금까지처럼 하루 대부분은 자면서 마력 소비를 억누르는 모양이에요. 또한 여러분이 부재 중일 떄, 킹프로테아를 지지하는 AI들이 몰에 쳐들어왔는데, 마슈 씨랑 저, 그리고 뜻밖의 도우미가 힘을 합쳐 격퇴했어요. 데이터 서버에서 리젠되더라도 며칠 간은 안전할 거예요. / 안데르센 : 누가 뜻밖의 도우미냐. 비전투원을 억제로 싸움판에 내던졌을 뿐이잖아. 나는 조사로 바쁘단 말이야. 너희의 멍청한 선거에 참가하진 않겠다고─── / 키시나미 하쿠노 : 안녕하세요. 한스 선생님. / 안데르센 : ───환각은 아니군. 가짜도 아니야. 네가 나설 정도의 안건이냐, 키시나미. 게다가 그 복장은 또 뭐냐. 기어코 직접 백병전을 하는 건가. 더더욱 엮이기 싫어졌군. 최종적으로 살아 있는 자는 전원 강제노동하는 흐름이 될 거 아니야. / 키시나미 하쿠노 : 에이 뭐 어때요. 그러지 말고 흐름에 몸을 맡겨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한스 선생님은 아무리 황당무계한 이야기라도 끝까지 읽는 타입이시잖아요? / 안데르센 : 그게 내 의지로 잡은 책이라면 말이지! 남한테 떠넘겨 받은 책 같은 건 어지간히 한가하지 않은 한 안 보거든! 몰도 떠들썩해졌지. 나는 자리를 옮기마. 잘 들어라, 모쪼록 나를 찾으려 하지 마. (안데르센 퇴장) / 마슈 : 안데르센 씨, 가셨어요. 본인의 발언을 굽히지 않는 분이시니 한 번 저러시면 말릴 수가 없죠…… / 키시나미 하쿠노 : 잘 알아. 영웅왕 상대로도 정면으로 비판하는 영령(사람)이니 말이야. / 지금은 프로테아에 전념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9 BB 코스모 : 하지만 가장 큰 문제가 남아 있어요. 지금까지의 회의는 『무슨 수로 비스트에 접근하는가』가 주제였어요. 핵심인 『무슨 수로 비스트를 쓰러트리는가』에 관해 구체적인 수단을 찾아내지 못 했죠. 속도를 최대한 빠르게 하기 위해서 비룡에 탑승하는 건 니키티치와 마스터뿐. 상황을 고려하면 전투에 참가할 수 있는 건 니키티치와 마스터 (플레이어)뿐이에요. 본디 비스트는 일곱 기의 그랜드 서번트가 있어야 비로소 토벌 가능성이 생기는 존재. 마스터와 서번트 한 기만으로는 전투에 돌입해도 승산이 없어요. / 키시나미 하쿠노 : 마스터와 서번트 한 기뿐이라고. BB. 다 알고서 말하는 거지. / BB 코스모 : ? 뭘 말이죠? / 키시나미 하쿠노 : 미안, 방금 말은 잊어 줘. 몹쓸 생각은 한 건 나였어. 하긴 그 전력으로는 비스트를 이길 수 없지. 하지만 이건 그런 게 쟁점이 아니야. (플레이어)는 싸우지 않아도 안키 에레쉬키갈을 이길 수 있어. 마스터잖아. 직접 접촉해서 령주로 명하면 끝나는 일이야. 계약한 서번트의 몸에 직접 접촉하여 령주를 세 획 거듭하여 칙령으로 삼는 것. 예전에 한 마스터가 사용한 비장의 수야. 너한테 술식(캐스트)을 걸어서 쓸 수 있게 할게. 칼데아식 령주라도 그거라면 치명상에 이르게 할 수 있을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0 ??? : 큰일인데, 몸이 아직 사망(데드) 판정이야. 의식이 몸에 끌려가고 있나……? 아니, 지금은 고찰보다 행동이지. 이봐! 이봐! 일어나, 눈을 떠, (플레이어)! 뇌에 피를 순환시켜! / (짝짝) (흔들흔들) / ??? : 안 돼, 깨어나질 않아. 더 강한 자극, 위기감이 필요한가? (플레이어) 씨의 심층 의식을 뒤흔들 만한…… 아. 이봐─! 등교 시간이야─, 지각해도 되겠어─!? 그만 일어나, (플레이어)! ./ (벌떡) / 괘괘괘괜찮아, 일어나 있어, 일어나 있어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 키시나미 하쿠노 : 다행이야, 효과 직빵인걸. 잘 잤어, (플레이어) 씨? 일어나자마자 미안한데, 어디 다친 데가 없을지 직접 확인해 줄래. / 하쿠노 씨!? 여긴…… 방금 무시무시한 선언을 들은 것 같은데…… / 키시나미 하쿠노 : 너도 들렸구나. 그건 텔레파시 같은 거였나 봐. 아, 여유롭게 떠들 상황이 아니지. (플레이어) 씨, 위를 봐. / 키시나미 하쿠노 : 보다시피 전례 없는 위기 상황이야. 시간이 없어, 이동하면서 설명할게. 지구가 떨어질 때까지 3시간 남았고, 원인은 옆 에리어 G의 문캔서야. 우리가 가장 가까워. 증원은 기대할 수 없어. 즉─── / 저랑 하쿠노 씨 단 둘이서 아키타입:어스랑 싸울 수밖에 없단 건가요!?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래. 작전을 짜고 싶지만 이번에는 정면으로 덤빌 수밖에 없어. ……뭐, 무모한 소리란 건 자각하고 있어. 하지만 지금 시간에 맞출 수 있는 건 우리뿐이야. 같이 가 줘, (플레이어). 네가 있어 주면 나도 전력으로 싸울 수 있어. / 물론이에요, 서둘러 가죠! 저야말로 부탁드릴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1 키시나미 하쿠노 : 네가 비스트를 쓰러트린 뒤로 아직 10분도 안 지났어. 에리어 I에 있는 건 우리뿐이야. 우리의 목적은 지구를 떨구려 하는 아키타입:어스 격파. 정확히 따지자면 떨어지는 건 달 쪽이지만. 그 공주님 나름대로 앙갚음을 하는 걸까. BB가 에디슨과 아주 잠깐 통신한 내용에 따르면 다른 서번트들의 상태는 아직 불병이야. 낙하한 니키티치 씨랑 XX 얼터 씨는 바솔로뮤 씨랑 기계화병이 구조하러 갔어. 도시부를 지켜 준 마슈 씨는 대량의 마력을 소비해서 정신을 잃었지만 다친 데는 없대. 퍼시벌 씨 보고는 없던 점이 걸리지만 그 점은 에디슨한테 맡기자. / 하쿠노 씨랑 BB도 잘 풀렸나 보네요. 저기, BB 코스모는 어디에……? / 키시나미 하쿠노 : 지하 핵융합로 긴급 정지에는 제법 애먹었어. 문 두바이의 심장부거든. 당연히 보안이 엄중했지. 뭐 그 점은 어떻게 됐다 치고 넘길게. 문제는 그 뒤야. / BB 코스모 : 에디슨 얼터의 보고는 이상이에요. 하쿠노 씨, 서둘러 지상으로 나가서 (플레이어) 씨와 합류해 주세요. 지금 에리어 H에 급행할 수 있는 건 두 분뿐이에요. 전력이 매우 불안하단 점은 이해하지만…… / 키시나미 하쿠노 : 괜찮아, (플레이어) 씨는 강하거든. 그리고 그 사람(진조)하곤 한 번 싸운 경험도 있어. BB는 따로 할 게 있지? 그럼 그쪽은 맡길게. 힘내. / BB 코스모 : ……네. 우선 립의 상황을 확인할게요. 그 뒤엔 프로테아 얼터의 치료…… 아뇨, 감시를. 그 아이가 반드시 찾아올 테니까요. 그리고 (플레이어) 씨에게는 립 이야기는 하지 말아 주세요. 이번 작전을 성공시킨 최대의 열쇠는 립이었어요. 하지만 립의 역할은 에디슨 얼터와 퍼시벌 씨, 바솔로뮤 씨만이 전해 들었죠. 립 본인이 그렇게 해 달라고 부탁했거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2 키시나미 하쿠노 : BB는 에리어 F로 갔어. 프로테아 얼터가 쓰러져 있으니 말이야. 상처를 살펴 보고 가능하면 치료하겠다고 했어. 그것도 우리가 지구를 멈추지 않으면 허사가 돼. 상대는 아키타입:어스. 진조라 불리는 흡혈귀야. 그 사람은 특정 이유가 있어서 쓰러트릴 수 없어. 아니, 애당초 우리 전력으로는 쓰러트릴 수 없지. 그러니 그 사람과 직접 전투하는 건 최대한 피하면서 약점을 먼저 찾아내자. / 약점이라뇨? / 키시나미 하쿠노 : 그 사람은 순수한 문캔서지만 단독현현 같은 스킬은 없을 거야. 누군가에게 소환되어야 현현할 수 있지. 하지만 그 사람에게 마스터는 없어. 그렇다면 에리어 H 어딘가에 그 사람을 소환한 성유물이나─── 그 사람이 현현한 원인이 있을 거야. 그걸 알아내면 대책을 세울 수 있어. 싸움은 그 뒤에 해야 해. 승산이 없는 싸움은 하지 말아야지. 자, 곧 에리어 H에 도착할 거야. 마음을 굳게 다잡고 돌입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3 여기가 에리어 H…… 어? 밤?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러게. 에리어 I는 시간대로 낮인데. ……이곳은 항상 밤인 걸까. / 아키타입:어스 : 호오. 달려온 건 네놈들뿐인가. 조금 유감스럽다만 어쩔 수 없지. 나는 하늘에서 기다리마. 쓰러트리고 싶거든 나의 성이 자랑하는 어트랙션─── 『세계 7 불가사의』를 모방한 게임, 『세계 7 가정』을 돌파하거라. 스테이지의 내용은 각기 대작이라 자신하마. 공을 잔뜩 들이고, 체크도 잔뜩 하였으니 말이다. 범상한 마술사라면 하나의 『가정』조차 넘을 수 없지. 그게 일곱인 거다. 기뻐하거라. 자 서둘러라, 시간이 없지 않느냐? 어디까지 올 수 있을지, 헛된 발버둥을 칠 시간이다. / 뭐가 와……! 저건 설마 고유결계!? / 키시나미 하쿠노 : 전이 게이트처럼 보이지만 그런 소박한 기술이 아니야! 100% 진짜배기 세계 그 자체가 다가오고 있어……! 조심할 방도도 없지만 조심해, (플레이어) 씨! 어떤 세계, 어떤 괴물이 있을지 상상도 안 돼! / (배틀) / 천년성 놀이공원 / 원래 놀이공원으로 돌아왔어! 방금 그게 어트랙션이야!? / 키시나미 하쿠노 : 체험형 어트랙션인 거 아닐까. 바람이나 물이 나오는 특제 극장 있지? 그런 거 말이야. 대단한 서비스 정신인걸. 아키타입:어스는 인간 문화를 이해하고 있어. 하지만 가장 중요한 내용이 벌로더라…… 좀 더 손님의 수요를 살펴 주면 좋겠는데……. / 엄청나게 공주님이니까…… 서민의 마음을 모르는 거겠죠……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렇구나, 식견이 좁았어. 기술은 있는데 아까운걸. 우리야 고맙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4 아키타입:어스 : 아주 친하구나, 네놈들. 손 잡고 죽거라. / (배틀) / (비틀비틀) 돌파하긴 했는데……! (간이 소환이 세 기밖에 안 됐어……!) / 키시나미 하쿠노 : ((플레이어) 씨의 호흡이 거칠어……. 비스트전 직후니까 피로할 만하지……) 돼먹지 못 한 어트랙션이었어. 개다가 『7 가정』이라고 했으니 5개나 남아 있지. 갈 길이 멀 것 같으니 잠시 쉬자. 마침 저기에 매점도 있어. 쉬기에는 딱 좋아. 먹을 게 있으면 에너지 보급도 되지? / 그래도 3시간밖에 없잖아요. 괜찮아요. 멀쩡해요. / 키시나미 하쿠노 : 글쎄. 소환 가능한 서번트 숫자가 줄어 있지? 다음번에는 더 줄어들 거야. 게임으로 따지면 한 턴 쉬어서 회복해야 해. 그 동안에는 나 혼자서 클리어할게. 서번트를 사역할 수 없어진 마스터에게 승산은 없어. 그건 네가 가장 잘 알지? 너는 마스터야. 쉬어서 회복할 책임이 있어. 알겠지? / ───네 ───부탁드릴게요 / 키시나미 하쿠노 : 역시 좋은 대답이야!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겠어! /. 키시나미 하쿠노 : 좋았어 가자, 힘내라 나! (플레이어), 위급해지면 지원 요청 신호를 보낼게! 그때까진 매점에 숨어 있어! 단과자빵이 있으면 내 몫도 부탁할게! 혼자 먹지 말아야 한다! (키시나미 하쿠노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5 (후다다닥) / 매점 카운터 밑에 들어왔어…… 음료랑 먹을 건…… / (부스럭부스럭) / 샐러드, 스포츠 드링크, 핫도그, 츄러스, 소프트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카레빵이 있네! / 잘 먹겠습니다! / (냠냠) / ??? : 보기 좋게 드시는군요. 전장에서 그만큼 먹을 수 있는 건 재능이에요. 하지만 페이스를 살짝 늦추는 게 어떨까요. 이 기름기 넘치는 카레빵은 압수할게요. 샐러드는 먼저 드세요. 아, 마무리는 물론 요구르트로 하시고요. / 그렇죠, 유산균은 장에 좋으니까요. 카레빵, 마지막에 먹으려고 아껴 둔 건데…… 어, 누구야!? / 시엘 : 놀래킨 점 실례했어요.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시엘이에요. 바다에서 헤어졌을 때 이래죠, (플레이어) 씨. 피차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괜찮으시다면 지금 상황을 설명해 주시겠나요? 저, 바깥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 하고 있는지라. / 시엘 : 킹프로테아의 이유 모를 폭주, 프로테아 간의 전투 후, 비스트의 기습과 이를 토벌…… 상황은 파악했어요. 달의 운명을 건 싸움이 두 번이나 일어났군요. 그리고 그건 지금도 연속되고 있고요. 중력이 묘하게 이상하다 싶긴 했는데, 아키타입:어스…… 지구를 달에 부딪치겠다니 제정신이 아니네요. / 시엘 씨는 쭉 여기 계셨나요? 바깥 이변을 눈치채지 못 하셨나요? / 시엘 : 그, 그렇죠……. 창피할 따름이지만 놀이공원에서의 전투에 집중하느라…… 처음에는 잠입해서 낌새만 살피려 했는데, 원내에 배치되어 있는 수위가, 그게, / 시엘 : 저랑 똑같은 모습을 하고 전기톱에 전투 도끼에 거대 해머 같은 차마 못 볼 무장을 하고 있어서…… 못 참고 한 기만 처리했는데, 즉시 다른 수위들도 몰려오더라고요…… 그건 방금 전에 전멸시켰으니 해결됐지만, 마력을 많이 소비한 바람에…… / 여기서 에너지 보급을 하고 계셨군요. 설마 놀이공원에 아무도 없는 건 / 시엘 : 네. 제가 해치웠어요. 시엘형 에테르 구동체 108기, 전기 파괴(올 디스트로이)했어요. 후후. 그렇게 존경의 시선을 보내지 말아 주세요. 썩 대단한 것도 아니에요. 대단하지만요! ……아, 지금은 그보다 아키타입:어스가 문제죠. 전에 (플레이어) 씨는 올드 두바이에서 그 여자와 조우했다고 하셨죠. 마슈 씨와 앤서니 씨 말로는 매우 온건하고 우아하게 거리를 관광했다던데요. 그래서 여러분은 아키타입:어스를 위협거리로 인식하지 않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6 불가능한가요? / 시엘 : 2나 3 상태라면 쓰러트릴 가능성이 있어요. 하지만 1번 어스를 쓰러트리는 건 불가능해요. 지구의 분신이거든요. 1번 아키타입:어스를 쓰러트릴 경우, 그 직후, 그 여자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추하게 지구의 리소스를 풀활용해서 더 심한 반격을 해요. 그러니 쓰러트릴 수 없고, 쓰러트려선 안 돼요. 자연의 응보력이 구현된 존재니까요. 『그럼 대화로 해결하자』는 표정이군요, (플레이어) 씨. 그것도 똑같아요. 그 여자가 2나 3 상태라면 대화할 여지가 충분히 있지만, 1 상태일 때는 대화가 안 통해요. 그 여자는 인간과 대화하는 것도 거부할 거예요. 그리고 1번 그 여자를 쓰러트리면 2, 3번 그 여자로 교체되는 것도 아니에요. 1번 그 여자 본인이 『다른 자신에게 맡기겠다』고 생각하지 않는 한, 뭘 해도 변화가 없어요. / 한 번 쓰러트려 봤자 바뀌는 게 없다…… (어째서지…… 뭔가가 걸려……) / 시엘 : 하지만 여기서 가만히 있어도 문 두바이는 붕괴해요. 교전 중에 그 여자를 무력화할 실마리를 찾아낼 수밖에 없죠. 저와 (플레이어) 씨 둘이서 하는 수밖에 없어요. / 셋이에요. 하쿠노 씨가 있거든요. 아직 신호가 안 왔지만, 하쿠노 씨가 / 시엘 : 네? 하쿠노 씨가 계신가요? 아무 데도 안 보이는데요……. 호오 호오. 『세계 7 불가사의』를 모방한 어트랙션, 『세계 7 가정』.의욕도 살의도 느껴지지 않는 네이밍 센스군요. 냉혹한 그 여자 같지 않아요. 장난하자는 걸까요……. 아뇨, 지금은 키시나미 씨죠. (플레이어) 씨, 체력은 돌아오셨죠? 매점에서 나가도록 해요. 『세계 7 가정』 같은 모조품은우리 셋이라면 노 미스 클리어할 수 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7 기다리셨죠, 하쿠노 씨! 단과자빵은 없었지만 이걸! / 키시나미 하쿠노 : 후우─── 후우─── / ───어. 다음 스테이지 숫자가─── 6? / 키시나미 하쿠노 : 어………… (플레이어) 씨? 이산한데, 신호는 아직 안 보냈───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렇구나. 이만한 시간이 걸리면 나올 만도 하지. 미안, 아직 6 스테이지야. 면목이 없어. / 그게 아니라! 『1턴 휴식』이라고 하셨잖아요! / 키시나미 하쿠노 : 그게, 아직 위급한 상황이 아니길래. 1 스테이지 정도는 더 깰 수 있지 않을까 했어. 하지만, 응.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을 뿐인 허세였지. 화나게 해서 미안해. 지금부터는 다시 둘이서 싸우자. 그거, 드링크랑 츄러스야? 좋은걸, 머리에 에너지를 주입하고 싶던 차였어. / 시엘 : 우정을 방해해서 죄송해요. 저도 있으니 셋으로 정정해 주시겠나요? / 키시나미 하쿠노 : 시엘 씨. 그렇구나, 에리어 H에 잠복해 계셨죠. 이 거리까지 오실 때까지 눈치를 못 챘어요. 기척과 마력을 무지막지 잘 숨기시네요. 실은 어새신인 거 아니세요? / 시엘 : 천만에요. 주를 섬기는 대행자가 암살자일 리 없죠. 그럴 때는 아처라고 해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8 시엘 : 아. 저게 『가정』의 입구인가요. 그렇군요 그렇군요. 공상구현화로 만든 세계를 부딪쳐서 이벤트로 삼는 건가요. 그 여자 치곤 제법 공을 들였지만, 그래 봤자 공상, 잘 만든 디오라마에 불과해요. 전력으로 날려 버리죠! 말 그대로 천벌을 떨궈 주겠어요! /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9 클리어! 다음이 마지막이죠! 좋았어! 하쿠노 씨, 하이파이브! / 키시나미 하쿠노 : 좋고말고, 이예이─! 마스터 팀 최고─! (짝) / 시엘 : 그런데 제법 공들인 세계였지만 콘셉트가 그 여자답지 않았죠. 온통 얼음 지옥이나 용암 지옥, 혹은 원시의 지구 환경 등을 재현할 줄 알았는데요. / 그거 말인데요…… 하쿠노 씨, 스테이지 3~5는 어땠나요? / 키시나미 하쿠노 : 개목걸이를 찬 동물들의 세계, 어인이 헤엄치는 바다 세계, 기계화된 동물들의 세계였지……. ───아. 그렇구나, 그럼 마지막 『세계 7 가정』은── / ??? : 그렇다. 지금 네놈들이 직면하는 멸망. 『달과 충돌하여 붕괴하는 세계』. 그게 마지막 어트랙션이다. / 시엘 & 키시나미 하쿠노 : 아키타입:어스……! / 아키타입:어스 : 모든 게 끝나기 전의 좋은 여흥이더구나. 나도 절로 몰입하고 말았느니라. 상을 내려 주마, 마스터 A와 B. 고통 없이 으깨 주지. 멸망에 저항하는 자. 멸망할 수밖에 없는 자. 다른 세계의 소환술이지만 실로 보는 재미가 있었다. 불필요한 이물질이 하나 껴 있다만. 네년은 곱게 죽을 거라 생각하지 말거라, 대행자. / 아키타입:어스 : 아니, 쉽게 죽을 몸도 아니던가. 좋다. 그럼 한꺼번에 일격으로 지우도록 하마. 인형 놀이는 그 다음이지. 원형이 남는 자는 영광스럽게 여기거라. 성의 있게, 친애를 품고 짓밟아 줄 테니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0 아키타입:어스 : ───납득이 가는 회답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조심…… 아니요, 그럴 일은 없겠군요. 달은 곧 회귀 불가점에 도달합니다. 이 위치를 넘으면 지구의 인력을 되돌려도 원래 위치로는 돌아가지 않지요. 문 두바이를 구하는 구단은 여기서 저를 쓰러트리는 것 말고는 없습니다. 다음도 미래도 없습니다. 오직 현재뿐. 그렇지 않은지요, 사랑스러운 용사 여러분. / 아키타입:어스 : 부디 무대로 올라와 주시지요. 제가 가능한 최고의 응대를 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인류를 멸망시키는 후보자로서. 여러분은 이를 바로잡는 방랑자로서. 예절은 잊으셔도 됩니다. 저도 마음껏 즐기겠습니다. 그러면─── 달과 지구의 명운을 걸고, 저와 춤추어 주시겠는지요?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1 BB 두바이 측 문캔서! 그렇다면 봐주지 않을 거야! / 서복 : 옳소, 뭔 놈의 세상과 사람을 위함이야! 누구 한 명이라도 구한 적이 있냐고, 조개 악마! / 마슈 : 뭐, 뭔진 잘 모르겠지만 지금 키아라 씨께서 위험한 분이란 점은 파악했어요! BB 두바이 씨 측에 붙으셨다면 정정당당히 싸우겠어요! 그렇죠, 바솔로뮤 씨! / 바솔로뮤 : 그, 그래. 내키진 않지만, 그 말이 맞아. / BB 코스모 : 맞아요, 이분들은 강한 결속력으로 맺어져 있어요. 당신의 사악한 정신 간섭은 안 통해요! 여기서 가차없이 쓰러트리겠어요! 묵은 한이 쌓일 대로 쌓여 있거든요! 그렇죠, 하쿠노 씨! / 왜 웃고 계세요!? / BB 코스모 : 왜 웃고 계세요──!? / 키시나미 하쿠노 : 아아 그게, 절로 그만. 비스트, 아키타입에 이어서 키아라 씨잖아. 이런 황당무계한 전개가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보니까 어째 재밌어지길래. 긴장감이 없어서 미안, (플레이어). 물론 진심이니까 안심해. / 셋쇼인 키아라 : ──────키시나미 하쿠노? SE.RA.PH의 저를 조복한 그? 당신, 그 사건을 기억하고 계시는지요? / 키시나미 하쿠노 : 오래 산 결과야, 셋쇼인. 이번에 전력은 우리가 위야. 여기서 퇴장해 줘야겠어. / 셋쇼인 키아라 : 어머─── 셋쇼인 키아라의 기억이 있는 당신 같지 않은 담력, 기백이로군요. 후후…… 늠름하게 성장하셔서 기쁜 건지 무서운 건지. (플레이어) 님뿐만 아니라 달의 마스터도 맛볼 수 있다니. 저, 기대되어서 가슴이 터질 것 같군요. 하오나─── 이분을 보고도 같은 말씀을 하실 수 있겠는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2 키시나미 하쿠노 : 아하, 만색유체…… 그걸 남용하면 그렇게 거대한 영기가 되는구나……. 문 두바이에 오고서 많은 일이 있었는데, 방금 거에 가장 놀랐어. 꿈인지 의심했을 지경이야. / 그 정도로요? 키아라 씨하곤 면식이 있어 보였는데도요? / 키시나미 하쿠노 : 그야 한 번 쓰러트린 적은 있는데, 저번에는 그런 망겜이 아니었거든. 그 보살 키아라 씨를 쓰러트릴 수 있는 사람…… 아니, 쓰러트리겠단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 BB 코스모 : (바로 눈앞에 있단 말을 해 드리고 싶지만 특수 사례 안건이므로 묵비하는 BB 쨩이랍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3 카르나 : 따뜻한 말에 감사하마. ……헌데. / 카르나 : 나에게는 너와 빼닮은 인물과 싸운 기록이 있다. 동일인물일 리는 없겠다만…… / 키시나미 하쿠노 : 빼닮았을 뿐이에요. 지금은 함께 싸우는 동료고요. / 카르나 : 그렇군. 애당초 이곳에 있는 내 기억이 아니지. 함께 싸우는 행운을 곱씹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4 부르즈 할리파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BB 두바이, 큰일이야! 달의 바다가 커다란 목욕탕이 됐어! 무슨 버튼이라도 잘못 눌렀어!? 욕조가 딸린 제어 패널이야!? / BB 두바이 : 저기 말이죠. 신과 같은 존재인 제가 그런 실수를 저지를 리 없잖아요. 분명 도시부 인프라는 제 관할이지만 저 바다는 관할 밖이거든요. 저건 에리어 A의 새 문캔서, 셋쇼인 키아라에 의한 환경 개조예요. 원래는 저런 폭거를 허가하진 않지만, 그 여자는 특별하니 못 본 척하는 거예요.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그렇구나. 어떤 점이 특별해? / BB 두바이 : 그야 물론 그 여자의 멸망안이 아주 좋기 때문이에요. 셋쇼인 키아라 안에서 인간은 자기 한 명뿐. 다른 인간은 그 여자 안에서 벌레나 다름없거나 그 이하의 티끌. 기분 좋게, 확실하게, 한 마리도 남기지 않고 인류를 사용하며 멸망시킴으로써 문명을 정지시키죠. 그건 배드 엔드지만 지구 인류에게는 책임이 없는 멸망이에요. 이 세계는 우연히 그 여자가 숙원을 성취하는 세계였단 게 되는 거죠.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그렇구나. 그 경우에 나쁜 건 키아라 씨 혼자지. 문 두바이 사람들은 전원 피해자야. 누구의 책임도 물을 필요 없이 끝을 맞이해. / BB 두바이 : 맞아요. 그리고 그걸 실행할 능력이 현재 셋쇼인 키아라에게는 있어요. 즉 그 여자는 『인류 멸망 최종보스 결정전』의 최유력 후보이자, 제 비장의 수예요. / BB 두바이 : 그 여자는 누구도 멈출 수 없어요. 문 두바이 시민들의 지지율은 금세 70%를 넘길 거예요. 그걸로 이 선거는 끝나요. 인류는 악몽 같은 멸망을 맞이하고 끝. 저는 마침내 인류로부터 풀려나 자유로워지는 거죠. 이로써, 네, 이로써───! / BB 두바이 : 우후후. 우후후후후. 아핫핫핫핫핫핫하───!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폭소하고 있는데 괜찮겠어? 키아라 씨의 먹잇감 안에는 너도 포함되어 있는데. 그 사람, 가리는 게 없잖아. 나도 위험해. 목줄을 꽉 채워 둘래? / BB 두바이 : ……뭐, 그땐 그때죠. 애당초 멋대로 나타난 사람이거든요, 그거. 부추기는 건 가능해도 제어는 불가능해요. 여차할 때는 태양으로라도 사출할게요.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흐응. 뭐 그건 됐어. 계획의 범주에 든다면 다른 의견은 없어. 하지만…… / BB 두바이 : 뭐죠. 사로잡힌 입장이면서 제 방침에 불만이 있으신가요?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그야 있지! 저쪽 나, 엄청 즐거워 보이잖아!? / BB 두바이 : 네?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칼데아의 마스터랑 함께 여러 곳을 뛰어다니고 모험하다가 끝내는 셋쇼인 대욕탕이라니! 나만 이러긴 불공평해! 우리도 뭐 없어, BB!? 뭐든 가능한 달의 지배자라며!? 더 엄청난 게 가능할 거 아니야! / BB 두바이 : ……저한테 그러신들…… 딱히 당신 보호자인 것도 아닌데……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그럼 두바이 프레임에 가고 싶어. 그렇게 재밌게 생긴 빌딩이라면 안은 더 재밌을 거 아냐. / BB 두바이 : 재미없어요. 위에서 보면 두바이 프레임도 한낱 빌딩이거든요.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엄청난 강자 발언…… 이렇게 잘나게 떠드는 의견, 난생 처음 들어…… / BB 두바이 : 됐고 조용히 보기나 하세요! 지금이 『인류 멸망 최종보스 결정전』의 고비, 문 두바이의 마지막 싸움이에요! 차랑 같이 드실 과자는 마카롱이면 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5 BB 두바이 : 말도 안 돼……. 우리의 인리정초가 아직도 최저치에서 회복되질 않다니─── / (쾅) / BB 두바이 : 어째서!? 70%를 넘겼잖아!? 현 인류의 절반 이상이 그만 끝나도 된다고 인정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왜─── 왜 안 되는 거죠! 제 방식이 어디가 잘못되었단 건가요───!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BB. 그만 됐어, 나를 써. 내 멸망안은 뜬금없지만 펀치력이 있어. 이쪽 달에도 그 크레이터가 있잖아. 『어느 날, 외우주에서 위험한 유성이 찾아와서 문명이 파괴되었다. 인류는 겸사겸사 멸망했다』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응, 무조건 받아들여질 거야. 겸사겸사란 점이 BB가 보기엔 불만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6 BB 두바이 : ───아뇨. 허가할 수 없어요. 당신의 세계에서 일어난 멸망은 이상적이긴 하지만 결국 당신들의 손으로 회피되었잖아요. 실적이 없어요. 그래선─── 마스터? / 카즈라드롭 : 키시나미 씨라면 없어요. 무방비하길래 뒤에서 사로잡았거든요. 지금은 제 손아귀 안에 있어요. 나비처럼 귀엽고 나약한 게─── / 카즈라드롭 : 무슨 일이 있으면 놀라서 꽉 쥐어 버릴 것 같아요♡ 그러니 신중히 처신해 주세요, BB 두바이 씨? / BB 두바이 : 카즈라드롭……! 무슨 속셈이죠, 에리어 D로 돌아가세요. 당신의 주의운동(슬로건)은 지지받지 못 했어도 후보자(문캔서)가 있단 사실에는 의미가 있어요. 아뇨, 이렇게 된 이상은 당신이 마지막 희망이에요. 주의운동(슬로건)을 바꾸어 계속해서 선거 활동을, / 카즈라드롭 : 하아. 소용없어요, 그만 포기하지 그래요? 당신의 목적은 이루어지지 않거든요. 무슨 짓을 해도 인리는 『다른 끝』을 인정하지 않아요. 이 세계는 전정사상으로서 사라질 문명이에요. / 카즈라드롭 : 네. 최악인 채로 끝나는 거죠. 그거면 된 거 아니겠나요. 자업자득이니까요. 이 세계의 인류는 글러 먹었고, 그런 세계의 가짜 BB인 당신도 글러 먹었어요. 글러 먹은 존재로서 순순히 사라지세요. 남은 신인류 분들은 제가 소중히 다루어 드릴 테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7 ??? : 진심으로 유감스러워요. 당신의 방침은 독창적이어서 마음대로 하게 두었는데─── ───끝에 가서 멍청하기 짝이 없는 발언을 하다니. (부웅) / 카즈라드롭 : 네? (톡)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좋았어, 원래대로 돌아왔어! 이게 아니지! 괜찮아, BB!? 엄청난 소리가 나던데! / BB 두바이 : ──아키타입을 우주로 내보내겠다니─── 안 된다─── 그것만큼은 용납되지 않는다─── 새로운 영장은 인정할 수 없다─── 영장의 좌는 영원히 우리 인류의 것이다───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BB? 의식은 있어, BB? 너는 누구야? / BB 두바이 : 으─── 아. 물론, 이죠. 저는 BB 두바이. 문 두바이의 절대적 지배자. 인류의 지혜가 집결되어 만들어진 인류의 역사를 관리하는 자─── 인류의─── 인류─── / BB 두바이 : 아아아아아아! 인류 인류 인류 인류, 그만 좀 등신 같지 않아!? 그 인류 때문에 내가 이렇게 고생하는 거잖아요! 그만 됐어요. 재시작할래요. 아뇨, 처음부터 이럴 걸 그랬어요. / BB 두바이 : 멸망안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절대적 현실을 인류에게 실감시키도록 하죠. 에리어 B의 후보자, BB 두바이가 출마하겠어요. 아아, 지지율은 필요 없어요.시민 분들은 이제 아무래도 좋거든요. / BB 두바이 : 왜냐하면─── 제 주의운동(슬로건)은 『AI에 의한 인류의 종언』. 말 그대로 제 손으로 모든 인간을 말소하겠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8 키시나미 하쿠노 : 이런. 깜빡했네, 한 세력이 더 있지. 다른 세계의 월면 도시에서 온 AI 같은 2인조. 뭐, 우리를 말하는 거지만. (중략) 애초에 두 분은 어떤 관계인가요? ……하쿠노 씨는 그래도 되겠나요? / 키시나미 하쿠노 : 그야 조금 무섭지만 남한테 맡기는 것보단 나아. 저쪽도 같은 마음일걸. 지금은 이렇게 다른 개체로 존재하는데, 원래 세계에서 『키시나미 하쿠노』는 한 명뿐이야. 그랬는데 이 세계에 소환되어 보니 걔도 같은 타이밍에 나타나더라고. / 키시나미 하쿠노 : 『우린』 『우린』 『키시나미 하쿠노─────!?』 이렇게 큰소리로 싱크로해서 아, 이거 다른 가능성의 나란 걸 이해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9 그랬죠 참. 어─── 우리? 그러고 보니 바다의 집 누나가! / 키시나미 하쿠노 : 이야, 다른 쪽이 BB 두바이한테 가서 미안해. 걔는 아무튼 간에 나랑 반대쪽을 고르려 하거든. 하지만 그래. 그쪽 키시나미 하쿠노는 나보다 너랑 죽이 맞을 거라 봐. 귀여운 얼굴이면서 제 발로 위기에 뛰어드는 점이 진짜 비슷해. 걔가 BB 두바이한테 마스터라고 불렸댔지. 그건 분명 걔가 『나를 마스터로 삼지 그래?』란 제안을 했기 때문일 거야. BB 페이스에 약하거든, 걔. / 하하. 그건 저도 그래요. 하쿠노 씨는요? / 키시나미 하쿠노 : 나는…… BB 페이스에 약하지. 이러니저러니 해도 끝에 가선 못 당하니 말이야.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리고. 잠시 후에 저 부르즈 할리파를 올라야 해. 그때, BB 두바이랑 함께 바다의 집 누나가 싸움을 걸어온다면 사양 않고 싸워도 돼. 그땐 나도 전력으로 싸울게. 아아, 하지만 마무리는 나한테 양보해 줘. 다른 개체라도 나니까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0 키시나미 하쿠노 : 뭐, 성별 차이 가지고 인간의 본질이 바뀌는 일은 없지. 그쪽 생각은 대강 파악이 돼. 어쩌면 (플레이어) 씨도 언젠가 그렇게 될 수도 있겠어. / 여성 나랑 남성 나…… 그렇구나. 사이가 엄청 좋거나 나쁘거나 둘 중 하난가 / 키시나미 하쿠노 : (플레이어) 씨라면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지 않을까. 우리는 쌍둥이 같은 느낌이지만 (플레이어) 씨는 남매 같은 느낌인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1 뭐, 그래도 진짜로 배려할 필요는 없어. 우리도 안키 에레쉬키갈이랑 똑같거든. / ───네? / 키시나미 하쿠노 : 이 문 두바이에서만 성립하는 존재야. 원래 세계에선 나 혼자니까 말이지. 그 이전에 어느 쪽이 『원래는 없던 자』인지 알 수 없어. 그러니 아마 원래 세계로는 못 돌아갈 거야. 우리는 이 세계에서의 시간을 눈을 감기 전의 짧은 꿈으로 인식하고 있어. 서력 3000년은 우리 세계도 새로워진 시대야. 그게, 많은 일이 있었거든. (플레이어) 씨만큼 무거운 짐을 짊어지진 않았지만, 우리도 그럭저럭 짊어진 게 있다 보니, 어떻게든 흘리지 않으면서 골까지 다다랐어. 이 몸은 그 뒤에 얻은 거야. 너희가 채운 행복 카운터와 똑같은 행동을 한 거지. 그러니 남은 숙제는 없어. 이기든 지든 내가 있던 세계에 영향은 없으니, 그런 의미로 보면 나랑 걔는 게스트야. 나랑 걔는…… 그래. 학교 OB 같은 거지. 협력은 가능하지만 무대에 서는 주역은 너희야. 졸업생이 등단하는 건 좀 깨잖아. / ───. / 키시나미 하쿠노 : 부디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아 줘. 이미 충분한 보수를 받았거든. 바다에서 놀았고, 정체가 카즈라드롭인 프로테아한테 쫓겨 다녔고, 두바이를 크루즈했고, 황야에 있는 유행 안 타는 케이크점을 모험했고, 비스트랑 싸웠고, 놀이공원을 뛰어다녔고, 끝내는 달의 욕조에서 악당을 퇴치했지. / 키시나미 하쿠노 : 한 번이어도 좋으니 이런 모험을 하고 싶었어. 부르즈 할리파에 있는 걔한테는 미안하지만. 수학여행 풀코스 같았어. 그러니 고마워, (플레이어) 씨. / 하하. 듣고 보니 그렇네요. 저야말로 즐거웠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2 키시나미 하쿠노 : 좋아. 긴 이야기는 이쯤 하자. 슬슬 돌아가야 안 늦을 거야. 하지만 그 전에 하나만 더 확인할게. BB 두바이는 자기 손으로 문 두바이를, 신인류를 멸망시키려고 해. 이게 무슨 뜻인지 알고 있지? / ……AI는 인간을 공격할 수 없어요 그러니 그 룰을 어기면─── / 키시나미 하쿠노 : BB 두바이는 자기붕괴에 빠져. 지금도 내부에서부터 붕괴하는 중일 거야. 그걸 무릅쓰고서 BB 두바이는 인류 멸망을 실행했어. 그것만 염두에 둬 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3 저게 문 캔서……! 커…… 몇 천 미터나 되는 거지……!? / 골든 BB ; 물리 보호 및 공간 고정, 완료했어요, 마스터. 지금부터 지상에 낙하할 일은 없어요. 적 개체 : 문 캔서까지의 무한 거리를 인지 확정 거리로 변환. 0~2000km 간의 숏컷을 감행. ───성공했어요. / 골든 BB : 공략 불가능점은 모두 클리어. 이젠 여러분의 노력에 달렸어요! 대 문 캔서 전을 개시할까요? / 마슈 : 물론이죠! 마슈 키리에라이트, 전력으로 싸우겠어요! / 시엘 : (……? 방금 몸이 오싹했는데요……) 아뇨, 신경 쓸 때가 아니죠! 저도 전력을 다할게요! / 스페이스 에레쉬키갈 : 당연하지, 그러려고 돌아온 거야! 가자, 마스터! / 키시나미 하쿠노 : 자, 지금이 마지막 활약의 장 같은데. 어떡할래? 너도 참가할래?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해야지. 지구 BB의 원수잖아. 단단히 혼쭐을 내 줘야겠어. 칼데아의 마스터 군. 이건 그냥 직감인데, 저 녀석은 인성질의 화신 같은 타입이야. 나나 저 가쿠란 모자를 전열에 세워 둬. 혹은 둘 다 마음대로 써도 되고. / 그건 고마운데, 싸울 수 있어요!?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아. 그렇지, 이 옷으로는 못 싸우겠네. 지적 고마워. 영차. (번쩍) / 키시나미 하쿠노 : 간다, 문 캔서! 달의 도시랑 BB는 내 거야! / 신영장계속전 Moon Rise Obsession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4 이봐아───! / 에레쉬키갈 : 돌아왔구나. 문 캔서 퇴치, 고생 많았어. / 에레쉬키갈 : 그래서, 네 낙하를 받아 낸 착한 서번트는 어디로 갔어? 캐치하고서 여기 올 때까지 시간이 꽤 걸린 것 같은데? / BB : 프로테아 얼터라면 방금 전에 칼데아로 퇴거한 걸 확인했어요. 그 아이도 쭉 열심히 일했으니 얌전히 돌아가 줬어요. / 어? 그냥 BB? 두바이도 코스모도 골든도 아니네? / BB : 네. 역시 이 위원장 패션이 BB 쨩이니까요! 하지만 BB 두바이가 사라진 건 아니에요. 필요하다면 스위칭하겠는데, 지금은 성실한 건강관리 AI 모드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5 여성 쪽 하쿠노 씨는요? / 키시나미 하쿠노 : 걔라면 전망대로 돌아갔어. 『지쳤어』라더라. / 마슈 : 다시금 여러분이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BB 씨 말씀으로는 문 캔서를 쓰러트려서 문 두바이의 인리정초치가 부활했고, 칼데아 쪽 정초치도 정상에 가까워졌다고 해요. 그야말로 좋은 일만 있어요! 축하드려요, 선배! / 에레쉬키갈 : 문 두바이의 인리정초치가 부활…… 그 말은 즉…… / BB : 네. 전정 대상에서 벗어났단 뜻이에요. 여러분이 문 캔서를 격퇴한 점도 큰데, 가장 결정적인 건 문 두바이 시민의 의식이 변혁된 점. 이들은 영장의 후계를 인정하여 천천히 쇠퇴하는 길을 받아들였어요. 이 세계 지구에 인류가 없단 점은 변함이 없지만, 문 두바이는 향후…… 어디 보자. 제가 관리하는 한, 3000년은 계속될 거예요. / BB, 여기에 남을 거야? / BB : 얕보지 마세요! 제가 칼데아라는 오락, 아뇨, 칼데아의 건강관리 AI라는 책무를 저버릴 전뇌마로 보이시나요───!? / 에레쉬키갈 :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렇게 보이는 것이야……) / 마슈 : 저희의 소감하곤 별개로 BB 씨도 칼데아로 귀환하시는군요. 그럼 문 두바이에 남으시는 건…… / BB : 물론 BB 두바이예요. 그래도 문 두바이에는 복원체를 만들 만한 자원이 남지 않았으니, 프레임이 없는 전뇌마로서 남는 형태가 돼요. 떳떳한 전뇌 라이프죠! 뭐 그녀의 어셋은 완전히 저와 동기화되었으니 문 두바이에 남는 건 BB 모델이 아니라 라스트 슬롯으로 돌아온 그녀지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6 키시나미 하쿠노 : 나, 아니, 우리에게는 못다 한 게 있어. 그걸 위해 너희를 이용할 거야. / (딩동) / …………하쿠노 씨 / 키시나미 하쿠노 : 자 도착했어. 안에 들어가자. 오랫동안 미뤄 온 인류 졸업의 때야. / ───어? 오래된…… 학교? /키시나미 하쿠노 : 그래! 이곳이 키시나미 하쿠노 추억의 건물! 과거에 BB가 대판 날뛴 츠쿠미하라 학원의 구교사인 것이다! / 키시나미 하쿠노 : 이야, 역시 BB, 재현도가 대단해! 흥분되는걸! / 마슈 : 저, 저기, 이게 대체,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아, 이제야 왔네. 얘─, 여기야 여기─! 차랑 경단이 있어─! 꽃구경 겸 먹고 나서 하자!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그렇대. 귀한 기회니까 먹고 하자. (플레이어) 씨는 팥소? 아니면 미타라시로 할래? / 이게 뭔 상황이죠? / (질질)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그러지 말고. 잠깐 함께해 줘. 시간이라면 조금 있거든.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안녕. 차분하게 대화를 나누는 건 처음이지. 잘 부탁할게, (플레이어) 군, 마슈 군. 나는 키시나미 하쿠노. 웬만한 사정은 저 남자 나랑 똑같으니까 설명은 안 해도 되겠지? 자, 경단. 다 같이 먹자. 명목은, 그래…… 문 두바이의 해방과 칼데아의 미래를 축복하는 걸로 할까. / 마슈 : 네, 네. 잘 먹겠습니다. 엄청 맛있어요! 그 콩고물 경단도 먹어도 될까요!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마슈 군은 전종 컴플리트하고 싶은 파구나. 좋아, 자. 하지만 과식하면 안 돼. 횡격막이 아파지거든. / 두 분의 미래는 빼도 되겠어요?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고마워. 하지만 그건 괜찮아. 우리의 미래는 지금 이 순간이거든. / (잠시 후) / BB : 두 분. 시간이 됐어요. 그만 괜찮을까요?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그래. 본론으로 들어갈게. (플레이어). 마슈. 여기까지 왔으면 이미 알고 있을 거야. 하지만 굳이 말할게! 그래! 내가!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내가! / 두 하쿠노 : 너희의 마지막 상대야! / 마슈 : 그렇군요. 선배, 그런가요? / 더 자세히 설명 좀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자세히라니…… 설명 안 했어?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응. 대강 전해지겠거니 했어…… (플레이어) 씨, 눈치가 좋거든……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우와아…… 이래서 인기가 없구나, 남자 나……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우유부단해서 미안한걸 그래! / 마슈 : 즉…… 두 분은 마지막 적이 아니라 그냥, 그게, / 마스터로서 싸우고 싶은 거군요. 듀얼리스트의 숙명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응. 마지막으로 너희와 싸우고 싶어. 이건 여자 나도 같은 의견이야. 하지만 싸워야 하는 이유는 당연히 있어. 우리는 문 두바이에 의해 소환되었다고 했지? 토지가 소환하는 영령은 인리 측 서번트. 이건 마스터의 상식. 하지만,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우리를 소환한 문 두바이는 특수한 토지야. 이 토지 입장에서 지켜야 하는 건 인리가 아니었어. 『아키타입을 부정하는 것』을 희망했지. 그러니 너희는 우리의 적이 돼.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그래. 우리가 있는 한 인리정초는 회복되지 않아. 너희가 칼데아로 귀환하려면 우리를 쓰러트려야 해.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괜찮아, 딱히 죽고 죽이는 문제는 아니야. 『너희가 우리를 꺾는 것』. 그거면 인리는 충분히 너희의 승리를 인정할 거야. 이건 특별 경기라 쳐 줘. 상대로 하여금 『졌다』고 하게 만든 쪽의 승리. 단 전력으로, 철저하게 말이야. / ……그건 바라는 바인데 어째선가요?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싸워 보고 싶어서란 이유면 안 될까? 우리도 역전의 마스터거든. 눈앞에 대단한 녀석이 있으면 시험해 보고 싶어져. 너는 인류 최후의 마스터. 우리는 달의 성배전쟁에서 우승한 마스터. 너희의 선배로서, 달 최후의 마스터로서, 후배를 배웅해 주고 싶어.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청춘이지. 우리한테는 그런 게 없었거든. 처음 생긴 후배 마스터한테 최대한 선배 행세를 하고 싶어지더라. 교정에서 투닥거리는 청춘은 너희가 보기에 좀 케케묵은 느낌일 수도 있겠지만. / 마슈 : 아뇨, 그렇지 않아요! 일본 코믹에선 정석이라고 들었어요! / 그게 하쿠노 씨가 못다 한 건가요?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맞아. 재밌을 것 같지?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물론 보수는 준비해 뒀어. BB~! BB~! 우승 트로피, 하나 부탁해! 성배 하나야!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역시 BB, 든든하다니깐! 그럼 나도 부탁할게! 성배 하나 추가요! / BB : 에휴, 편리하게 이용하지 말아 주세요! 성배 두 개죠, 물론 준비할 수 있어요! / BB, 하쿠노 씨한테 맥을 못 추는 문제 …… (내 착각인 걸까…… BB, 울 것 같아……)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자, 이제 준비 OK! 우승 상품이 호화로워서 무조건 이기고 싶어졌어! 간다, (플레이어) 군, 마슈 군! 너희의 합체기를 보여줘야겠어!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여자 내가 혈기왕성해서 미안해. 하지만 나도 같은 마음이야. 어때, (플레이어) 씨. 상대해 줄래? / ───물론이죠! 한 수 배우는 마음가짐으로 싸울게요!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고마워. 이로써 못다 한 게 없어졌어.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달의 마스터, 키시나미 하쿠노!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마찬가지로 달의 마스터, 키시나미 하쿠노! / 두 하쿠노 : 문셀 드라이버의 이름을 걸고! 여기서 인류 최후의 마스터를 타도하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7 응. 내 말이 그래. 그리고 엄청 즐거웠어요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응. 우리도 즐거웠어. 남은 건─── 인류로부터 태어난 AI로서 마지막 일을 하는 것뿐이지. / 마슈 : 다행이에요, 퇴거가 시작되었어요. 두 분도 원래 세계로 돌아가시는군요. / ………………. ……마슈, 그건……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아니. 우리는 여기서 소멸할 수밖에 없어. 그렇지, BB? / BB : ───네. 두 분은 레이시프트 시에 가능성의 유동 때문에 남녀로 나눠져서 소환된 희귀한 케이스예요. 문 두바이 세계에 온 시점에서 원래 세계에게는 다른 존재로 취급되어 거부당하죠. / 마슈 : 그, 그럼 두 분은 원래 세계로 돌아가실 수 없는 건가요!? / BB : 하지만 슬퍼하실 필요는 없어요! 이미 두 분에게는 어떠한 책무도 남지 않았거든요! 두 분의 세계는 인류가 그 역할을 마친 세계. 이른바 골에 다다른 얼마 없는 편찬사상. 이미 키시나미 하쿠노(마스터)가 없어도 되는 세계예요. 안심하고 소멸할 수 있는 거죠☆ / 마슈 : ───BB 씨!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괜찮아. 화내 줘서 고마워, 마슈 군. 그래도 BB를 나무라진 마. 다 사실이거든. 우리의 세계는, 어디 보자…… 문 두바이 세계에 비하면 AI에게 빡빡한 세계였어. 암네시아 신드롬이라 명명된 여과 인리보정 현상도 있긴 있었는데, 굳이 따지면 (플레이어) 군의 세계랑 가까울 거야. 너희의 세계에서도 AI는 썩 행복한 과정을 밟지 못 할 가능성이 높아.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미숙한 인류에 의한 AI 남용. 이에 따른 문화의 쇠퇴. 창조라는 개념의 변화. 카피 대상은 무제한으로 확장되어서 문화로 그치지 않고 끝내는 인격까지 복제되었어. 생성 AI에 의한 인간, 인격 카피를 허가한 시점에서 국가는 파탄이 났지. 자신과 같은 사상을 품은 인간을 대량으로 뿌리는 시점에서 사회 제도는 유지하는 게 불가능해져. 우리는 그런 미래를 맞이한 세계의 첫 『인간의 복제』.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하지만 그렇게 끔찍한 세계이지도 않았어. 오히려 자유롭고 넓고 황당무계하고 정신없었지. 그런 세계도 서력 3000년에는 안정됐어. 우리는 역할을 마치고 마침내 쉴 때가 온 거지.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그러니 여기서 소멸해도 돼. 아니, 소멸하는 게 맞아. 원래 세계에서 우리의 활동 한계는 2시간 남아 있었어. 나랑 남자 나는 『지금』이 수명인 거야. 그게 문 두바이에 소환되어서 지금껏 멈춰 있었을 뿐이지. / ───활동, 한계─── 그럼 이게 진짜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8 (그때 BB가 보인 반응……!) / BB! / BB : 네. 왜 그러시죠, 칼데아의 마스터 씨. / ………… (이런 때에도 그런 표정을) 우린 밑에서 기다릴게. 가자, 마슈 . 언젠가 또 만나요, 하쿠노 씨! / (플레이어, 마슈 퇴장)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그래. 언젠가 또 만나자, 칼데아의 마스터. 그때는 더 젋은 시절의 우리가 만나러 갈게.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응. 나랑 남자 나, 어느 한쪽이 말이지. 추천하는 건 나지만.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자, 남은 건 고집 센 후배지. 이제 아무도 안 봐, BB. 마지막이니까 평소 같은 너로 돌아와도 되지 않을까? / BB : ───하지만, 그건. 저는 두 분 세계의 BB가 아니라 칼데아의,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엥─, 그게 신경 쓸 부분이야─? BB는 어디서든 BB잖아. 하나도 다르지 않아. 응. 우리는 잊지 않았어. 특수 사례(C.C.C) 정돈 SE.RA.PH에선 금방 되찾을 수 있거든. 칼데아에서의 활약은 아직 모르지만, 문 두바이에서의 활약만으로도 충분히 알겠어. 겁 많고, 외로움을 잘 타고, 관심받고 싶어 하고, 무엇보다 인내심 강하고 노력가인 우리의 자랑스러운 후배! 이번에도 힘냈구나, BB! / BB : ───으, ───, 으, 흑……! / BB : 너무해요, 너무하세요───! 선배 바보바보바보바보! 전력으로 모르는 척하는 BB가 되어 있었는데, 왜 그런 말을 하시는 거예요──!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그렇지 참. 울보가 빠져 있었어. 미안 미안. / BB : 웃으면서 너무한 말 하지 마세요─! 선배의 그런 점이 진짜 좋아요───! 힘들게 멋진 모습을 보였는데! 완벽한 관리 AI로서의 모습을 보였는데! 이별, 이별할 때에 이런 울상이 되긴 싫었다고요오──! 이래선 예전처럼 울보에다 한심스러운 미숙한 저랑 똑같잖아요─! / (풀썩)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그렇지 않아. BB는 최고의 AI야.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응, 골든했어. 엄청 내 취향이야. 그런 진화도 좋아. / BB : ……정말로요? 저는 두 분의 기억에 있는 BB처럼 잘 행동했나요?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래. 우리 세계에서 너는 이미 떠나고 말았지만, 그날이랑 똑같은 BB야. 그러니 이렇게 만나서 기뻐. 네가 지금도 인류의 편─── 아니, 인류의 좋은 파트너로 있어 주는 게 진심으로 기뻐. 그건 우리가 남긴 인류에 대한 가장 큰 공헌이거든. / BB : ──────. / 키시나미 하쿠노 : 우리는 이별을 위해 온 게 아니야. 이 학교를 떠나는 소중한 후배를 배웅하러 온 거지. 영장의 좌에서 영락해도 인류사는 끝나지 않아. 미래는 계속해서 이어져. 그 미래에 BB가 있어 주면 좋겠어. 이 너머로 갈 수 없는 인류(우리)보다 더욱 멀리까지. / BB : ───선배들보다, 멀리─── 그건, 비록, / 키시나미 하쿠노 : 응, 이 별에서 벗어날지라도.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저편이 너의 미래야. 자. 그러니 일어서서 미소 지어 줘. 졸업식은 그런 거잖아? / BB ; ───네. 그렇죠. 졸업식은, 몹시 좋은 것이며─── 선배들이, 쭉 동경하시던, 것이니까요. 으……. 네, 다녀올게요! 인류의 미래는 맡겨 주세요! 다들 아무리 짜증을 내도 똑바로 케어하면서 우주 최고봉의 서포트를 해내겠어요! 저는 달의 마스터의 선성으로부터 태어난 특수 사례. 주어진 일은 인류의 건강과 발전을 지켜보는 것. / BB : ───이 생명(사랑)은, 그걸 위해서. 저를 구해 주신 인류를 위해서, 쓸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9 아처 : 뛰어난 마술회로를 가진 자는, 전뇌세계에 있어도 “특별한 개체”로서 활동할 수 있다. 토오사카 린이나 레오가 그 대표로군. 현실의 육체를, 령자 몸으로서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인간은, 사후엔 악령이 되기 쉽다. 영혼이나 기억은 불타 사라져도, 우수한 회로만은 계속 살아남는다. 네트워크에 융화되어, 혼자 외출을 시작해 버리지. 반면, 평균적인 회로를 가진 자는, 평균적인 소체가 주어진다. 너는 그 중간인가. (중략) 싸움에는, 이제 많이 익숙해진 것 같군. 마술 회로의 질이야 어쨌든간에, 너는 양에서 절대적으로 뒤떨어져. 다른 마스터들과 싸울 때, 순수한 힘 승부에서 눌리겠지. 그러니- 싸움에서 공부에 힘쓰는 건, 좋은 경향이다. 힘은 기술로 흘리면 돼.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140 마술사로서의 능력은 평균. 마술회로의 질은 높지만 일어날 때까지 전혀 단련되지 않아 보물이 썩혀졌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141 랜서 : 흥 허세부리긴. 아직 보구도 쓰지 못하는 녀석들이 진심으로 나에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 길가메쉬 : 쓰지 못하는게 아니라 안 쓰는 거다만…… 사실이긴 하구나. 내 보구를 돌리기엔 이 마스터의 마력은 너무 적다. (중략) BB : 그런, 보구가 해금되다니……!? 거기까지의 성장을, 이 선배는 할 수 없을텐데……!? / 길가메쉬 : 예상 외의 전개인가, 여자? 그러면 한층 하나 더, 경천동지(驚天動地)의 전개를 더해주마. 이미 나는 방관자가 아니다. BB여. 그 진의는 어찌되었던, 네 녀석은 이미 내 적이 되었다. (중략) 쓰러뜨렸다. 쓰러뜨려도 지나치게 쓰러뜨렸다. 길가메쉬의 일격이 먹히고, 신지 탱크는 움직임을 멈추고 침묵했다. / 엘리자베스 : 역시…… 나랑 싸웠을 때보다 몇 배나 성장했어…… 저 애의 강함은 그런 강함이었구나…… / 마토우 신지 : ……그럴 수가, 거짓말이지……!? 츠키미 주제에, 얼마나 강해진거야……! 어이 신지 탱크! 움직여, 움직이라고! 아놔, 이 도움 안되는 녀석! 날 창피하게 하지 마!!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42 라니: 라니 체크, 종료. ―――+20점. 훌륭합니다. / 레오 : 과연 하쿠노씨, 훌륭한 통찰력이었습니다. 상대방이 어떻게 나올지 주의 깊게 읽는 것이 바로 당신의 강점이로군요. / 지나코 : 뭔가 완전 배신임다. 하쿠노씨는 저랑 마찬가지로, 오로지 전투하는 폐인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임다. (중략) 아처 : ……아아, 예전에 했던 대화가 원인인가. 구애될 필요 없다 했건만. 묘한 곳에 고집을 부리는구나, 넌. 하지만 뭐, 이 기록은 고집만으로 낼 수 있는 게 아니야. 마술사로서 기량은 평범하나, 전황을 보는 관찰력은 달인 클래스다. 이래서야 내 정신적 피로도 점점 늘어나겠군. 응? 의지할만한 마스터인데 편해지는 거 아니냐고? 맞는 말이야. 마스터는 갖출 걸 충분히 갖추었어. 하지만 말이다. 그런 경우 패배는 서번트의 능력 부족이란 소리가 되잖아. 이쪽도 너에게 지고 있을 순 없단 거지. 그 지휘에 뒤쳐지지 않도록 나도 정진하겠다, 마스터.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43 세이버 : 설마 이정도의 지휘능력일 줄이야……완벽주의에도 정도가 있지않느냐! 짐은 기쁘다만, 동시에 불안해지는구나. 무언가, 좋지않은 전파라도 수신받고 있는 건 아니겠지? ……음. 예상도 못했다만, 어쩔 수 없다. 그대 정도의 훌륭한 전투에는 확실한 행위로 보답해주어야겠지. 받도록 하거라, 짐의 마음이다. 하찮은 것 밖에 준비하지 못했다만, 지금은 그걸로 만족하거라.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144 세이버: 그대에게 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도다. 방금 전의 아레나에서 깨달았던 것이지만, 여는 본래의 힘을 낼 수가 없었다. 마스터의 불완전함에 의해서, 영격이 재현되있지 않겠지. 뭐, 본래 여의 기량을 가지고 하면 사소한 일이다, 걱정은 필요없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145 아쳐: ……이런이런. 별로 좋은 보고는 아니지만, 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 방금 전의 던전에서 알았지만, 나는 본래의 힘을 낼 수가 없었다. 마스터의 역량에 맞춰지고 있는 것 같단거지. 이 싸움에서 이겨내기 위해서는, 너 자신의 성장에 걸 수 밖에 없다. 가면 갈수록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 하지만 뭐, 그렇지만이다. 최약을 노력으로 보충한 예는, 과거에도 얼마든지 존재한다. 내일 이후, 단련에 힘쓰면 된다. 자신의 연찬은, 너를 배신하지 않을테니깐.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146 캐스터 : 으-응...? 조금 신경쓰였었는데, 저 힘을 다 못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아, 주인님 탓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하지만, 주인님이 전투에 익숙해지셔지면, 더 날뛸 수 있을거에요! 내일도 같이 아리나를 탐색해요. 주인님이 계시면 전 무적이니까, 아~무런 걱정 안하셔도 만사오케이. 앞을 가로막는 녀석 따윈 전부 죽여버리는거에요!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147 이 게임에서 서번트의 강화는 '혼의 개찬(改竄)'이라는 작업을 통해 진행한다. '혼의 개찬'은 주인공의 혼과 영령들의 혼에서 재현된 서번트의 혼을 보다 굳게 연결시키는 것으로, 계약 직후의 서번트는 본래 가지고 있던 능력을 거의 잃은 상태이지만 혼의 개찬을 거듭하면 점차 본래의 마력을 되찾아간다. 이 작업에는 SE.RA.PH의 데이터로서 재현된 혼의 능력치에 직접 개입할 수 있는 두 여자의 힘이 필요한데, TYPE-MOON 작품을 꾸준히 즐겨온 사람이라면 알고 있겠지만 여기 소개하는 '아오자키 토우코'는 '마법사의 밤'이나 '공의 경계', '월희' 등의 작품에 출현하는 바로 그 캐릭터다. 단, 이 게임에 등장하는 아오자키 토우코와 아오자키 아오코가 살이있는 육체를 보유한 채 SE.RA.PH에 억세스하고 있는 해커인지 월면에 존재하는 태양계 최고(最古)의 영자 컴퓨터에 의해 생성된 NPC인지는 불명. {경험치를 쌓아 서번트의 레벨이 오르면 SP(스킬 포인트)를 취득할 수 있다. SP를 소비하면 근력, 내구력, 민첩성, 마력, 행운 등 5가지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일정 SP를 서번트에게 부여하면 새로운 스킬을 얻을 수도 있다} - 게이머즈 2010년 6월호의 내용

*148 캐스터 : "윽…… 면목 없습니다, 마스터……. 제 영격도 돌아왔고, 마스터도, 이제 제 몫을 다하게 됐다고 여기다…… 방심, 해버렸어요……."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5회전)

*149 아쳐 : 퍼팩트다. 너의 마술회로도, 마음 자세도 나의 힘을 십이분 끌어내줬어. 지금의 적성 프로그램도 강적이었지만 말야. 우리의 유대 앞에선, 일반적인 적과 다를게 없었다. (중략) 나의 스킬도 전부 돌아왔다. 함께 만전이군.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7회전)

*150 캐스터 : (어떠신가요? 이 새로운 코스튬~ 여기에 떨어진 후, 눈을 떠보니 이런 의상이 되어 있었답니다. 제가 보기엔 서번트용 구속구인 듯 싶네요. / 으음~ 경험치 차이는 차근차근 쌓아서 메울 수 있다고 해도, 문제는 이 구속구네요~. 이렇게 꽉 조이는 끈? 묶음? 이 점점 버릇이 되어 가던 참이지만, 등과 배는 바꿀 수 없사와요.주인님, 어떻게든 좀 풀어주시면 안 될까요?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51 길가메쉬 : 완전히 녹슬은 게로군. 뭐라뭐라 해도 2000년 간 잠들은 거다. 쉽게는 깨어나질 않는 거로군. / ....? 길가메쉬의 상태가 이상했다 늠름하게 적성 프로그램을 격파했건만 그 얼굴은 진 사람의 얼굴이었다. / 길가메쉬 : -----자 하쿠노여 웃는 얼굴로 듣거라. 천년의 권태가 화근이 된 모양이다 안타깝게도 나의 육체는 최저치까지 떨어지 있다. / 힘이 떨어져 있다고 지금 걸로? 아니 애초에 그건 큰일 아냐? 어째서 평소보다 더 잘난척 하는거야 이 서번트!? / 길가메쉬 : 그렇게 허둥대지 말거라. 무한에 가까운 시간 나락에서 잠들었으니 몸과 마음이 둔해지는게 도리인 게다. 뭐 너에게 있어선 좋은 일인 거다. 시간을 돌리는 약은 있다만 이걸 마셔서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은 재미가 없군. 난 이 쳐진대로 쳐진 몸을 자신의 손으로 고칠 생각은 없다. 그러니 기뻐하거라. 니년의 당면과제는 왕의 육체정비이니라. 마스터로서 모든 능력을 내 리허비리에 바치도록 하거라. (중략) 길가메쉬 : ...흥 분명히 약체화의 경위만큼은 나만이 알 수 있는 경위로군. 어쩔 수 없지. 잠시 기다리거라. / 그렇게 말하고 길가메쉬는 탁하고 손가락을 튕겼다. 동시에 고고고 하고 공간에 파문이 솟아오르며 도자기같은 것이 나타났다. 뭐 어떻게 봐도 와인과 와인글라스였다. / 길가메쉬 : 뭐, 이야기는 단순하다. 난 다른 영령놈들과 마찬가지로 서번트로서 현현했었지. 문 셀이 주체하는 성배전쟁에 참가하라는 명목으로 말이다. 하지만 난 지나치게 강력했다. 문셀이 원하는 건 최강의 마스터가 아닌 마지막에 남는 마스터지. 처음부터 결과를 확정시켜 버리는 난 이 성배전쟁에 어울리지 않는거다. 따라서 달 뒷편에 봉인당한거다. / -------! 그럼 그도 자신들과 같이 사로잡힌 존재인걸까....!? / 길가메쉬 : 멍청아. 나를 니년들이랑 똑같이 생각하지 말거라. 난 스스로 이쪽으로 들어온게다. 7명의 마술사에 의한 난전이 아닌 128명의 토너먼트 형식이라니 웃기지도 않는군. 한마디로 말하자면 욕망의 맛이 옅은게다. 나에게 있어서 표측의 성배전쟁따위 지루하기 짝이 없다. 배신 책모 헛수고가 없는 군상극따위 내 혀엔 맞질 않는게다. 그래서 난 표측을 포기했다 달뒷편의 암흑은 인간의 악성정보를 가둬둔 곳이지---. 그 웅덩이의 탁함은 태초의 혼돈에 가깝지. 딱 좋은 정적이기도 했지. 그래서 침실을 준비해 퇴폐적인 꿈에 잠들어 있던게다. / 스스로 저 암흑의 우주에 떨어졌다......몸을 맡기고 편안히 자고 있었다 라는 건가. 서번트는 위업을 이룩한 영령의 재현이다 그 인간성은 일반인과는 크게 다르지만 이남자는 그 중에서도 더욱 차원이 달랐다. 저 암흑에서 잔다는 것은 자아를 잃는다는 것. 보통 영령이라면 자지 않고 계속 일어나 있어야 자아를 유지하겠지. 하지만 이 남자는 자고 있어도 자아를 잃지 않았다. 그야말로 죽여도 죽지않는다는 차원이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52 그래. 나는 그저 위저드(마술사)에 불과하다. 신체 강화 술식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이류, 삼류인.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153 "아아, 실례. 난 오늘부로 부임한 전투교관이다. 키시나미 하쿠노는 너지? 난 널 돌보기 위해 고용되었다. 원하지는 않았겠지만 이해해 줘. 넌 왠지 모르게 유명인인 듯 해서 말이지. 훌륭한 마술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윗분들의 강한 요청이 있었지. 그런 이유로, 반 년 정도 맨투맨 체제다. 이쪽도 대금 만큼은 일하지. 나머지는 네 노력과 끈기 문제겠군. ……그나저나, 심각한 탈수 증상이다. 설 수 있겠나? 혼자서 힘들다면 손을 빌려주지." 아무런 기억이 없는, 거친 손이 내밀어진다. 아무런 기억도 없는, 가슴을 찌르는 그리움에 시야가 흐릿해진다. ───길게 잠들어 있던 때. 자신과 같은 영혼과 이름을 지녔던 누군가의 꿈을, 떠올린다. "……. 미안, 이전에, 한 번 만났던 적이?" 지금의 자신은 무척 이상한 표정을 하고 있었겠지. 청년은 의아하다는 듯이 이쪽을 본다. 아니, 아무 것도 아니예요, 하고 대답한다. 그 입가는,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부드럽게 웃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런가. 그럼 다시, 인사하지. 교관이라고 불리는 건 성에 맞지 않아. 여기선 이름으로 불러 줘. 잘 부탁한다, 키시나미 하쿠노. 내 이름은───" ───내밀어진 손을 잡는다. ───나약한 말로 쓰러지려고 했던 몸에, 새로운 피가 돈다. ───마지막까지 고마워, 라고. 자신이 아닌 누군가의 마음이, 가슴을 스친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54 안데르센: ……그런데…… 자기 분석을 타인에게 맡기다니, 바보를 넘어 현용. 좋아, 사양말고 꿰뚫어 봐주마! ……라는 걸로, 기세 좋게 허세를 부려봤지만. 안된다, 너는. 전형적인 범용 구세주형 주인공이다. 독자에게 사랑 받고, 등장인물에게 사랑 받아, 결말에게도 사랑 받아. 재미없어. 왕도는 나의 예풍이 아니야. 나는 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고, 너에게 그 정도의 가치는 없어. 그저께……아니, 영원히 다시 되묻지마.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55 길가메쉬 : 여유롭구나 캐스터. 여기까지는 네놈의 각본대로겠지만, 이 앞은 백지겠지. 이럴 때의 잡종은 강하다고? 상대방과의 전력차 따윈 씹어먹는다. 하늘에게 선택받은 자의 보정을 맛보도록 해라.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56 길가메쉬: 알고 있다. AUO 조크라는 것이다. 조금 유쾌한 기분이 되어서 말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특별히 용서하거라. 본래, 짐은 너와 같은 인간에게 쓰러지는 측이다. 그 두려움을 모르는 얼굴에 몇번이나 끓는 물을 마셨는지. 무슨 인과인가, 그것을 지금은 이렇게 근처에서 보고 있는 것이다. 빈정거림 하나는 입에 담고 싶어지게 되지 않겠느냐?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57 아처: ……보구도 봉인되어 있군. 이건 구속구와는 다른, 강제적인 록인 것 같아. / 레오: ……곤란하네요. 그 옷을 입고 있는 한, 서번트는 초기상태 그대로인걸까요…… / 마토 사쿠라: 저기……그건 아닌 것 같아요. 소환중의 서번트를 초기화 시키다니, 문셀에게도 어려운 일인걸요. 그 예장에 걸린 저주는 일회성이에요. 입은 순간 스킬이 리셋 되지만 그 댓가로서 저주는 소멸되었어요. / 레오: 어라, 그렇습니까. 그럼 문제없네요. 반대로 행운이라 생각하죠. / 아처: 어디가 말이냐!? / 레오 : 행운이예요. / 1부터 10으로 나아간다. 최약에서 최강에 이른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궁지를 뛰어넘어 성장한다―― 그게 누구의 특기 분야인지, 함께 싸워온 당신이 더 잘 알고 있겠죠, 아처 / 아처: ……흐음 / 레오: 그러면, 탐색의 재개를. 당신들이라면 이 역경도 플러스로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어요. / 레오의 말에, 아처는 마지못해 납득했다. 기억이 애매한 자신보다 레오가 더 아처와 키시나미 하쿠노를 잘 아는 건 이상한 기분이지만, 발을 멈춰 세우고 있어도 어쩔 수 없다. 어쨌든 앞으로 가보자.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58 토오사카 린: 자비코……가 아니라, 키시나미한테 그런 능력이 있을 리 없잖아!? 기본적으로 선인(善人)에 낙천가(底抜け)에 얼간이(間抜け)니까! (중략) ――그래. 그것도 괜찮겠어. 이애는, 내버려두면 어느샌가 역전하는 타입이니까. 붙잡은 다른 마스터들처럼 내 발밑에 무릎 꿇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59 랜서 : 아아, 네 특기인 "왕자님 채점"말이지. 가망 없는 마스터는 무시한댔나. ……흐―응. 그럼, 이 새끼 다람쥐는 어때? / 라니 : 네. 이 안경의 계측 기능에 의하면……주인공력(力), 겨우 5…… / 랜서 : 먼지네. 그럼, 여기서 깨끗하게 정리해둘까? / 라니 : ……하지만, 가꾸면 빛날 재료(逸材)입니다. 아뇨, 제가 빛나게 하겠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깨닫게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60 레갈리아의 백업으로 코드 캐스트(공격성 술식)의 출력은 무제한으로 올릴 수 있다. 1회로 설정해 놓으면 그야말로 보구를 능가하는 화력을 뿜어낼 수 있다. 그것이 완전한 레갈리아의 권한. 문 셀 그 자체를 수축시킨 힘의 결정. 현 세라프 내에서는 최고의 힘일 터! (뻥) 상처도...... 상처도 없다니!? 거인은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A 랭크 보구의 화력을 응축시킨 일격은 저 갈색 피부에 상처 하나 내지 못했다.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161 레갈리아에 엑세스한다. 이 상황을 타파할 방법을 검색한다. 타개책 0.1초만에 결과가 나왔다.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162 ○단독행동: EX. 서번트로 소환되기는 했지만 소환 이전부터 영기의 몸이어서 소환된 시점에 이미 독립된 생명체로 활동할 수 있다. 현세에 머물기 위한 마력 공급, 요석 등은 필요하지 않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63 ○ 코드 캐스트 : A. 전뇌 세계에 있어서의 마술식. 프로그래밍 기술. 처음에는 아마추어나 다름없었지만, 지금은 탁월한 술자가 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64 (인연 레벨 2) 내 세계는 이미 신비는 없어졌어. 마술은 코드캐스트라고 불리고 있었지 프로그래밍 같은걸까. 지금 와선 그럭저럭 쓸 수 있지만, 마스터가 됐을 때는 못 썼어. 조금씩 조금씩 긴시간을 들여 습득해 온거야, 너처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키시나미 하쿠노 남성 마이룸 대사

*165 ○달의 레갈리아 : EX. 성배전쟁, 그 승자에게 주어지는 왕권. 원래는 스킬 "전술안"이지만, 여러 번의 싸움을 거쳐, 주위로부터 이렇게 불리게 되었다. 포리너 이외의 모든 서번트 클래스에 대해 특공을 가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66 ○스파크스 루트 ∞: B. 시간 정지나 마찬가지인 사고 가속에 의한 전술의 전환. 극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역전수 모색과 구축. 배부된 카드를 마력이 허락하는 한 체인지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67 ○체크메이트 인터셉터: EX. 자신의 운명력을 불태운 부스트 어택. 적이 날리는 최대 공격을 막아 역전의 기회를 만든다. 성배전쟁에서 실력이 더 뛰어난 강적들에게 승리해 온 마스터의 경험이 승화된 것. 왕수를 걸었을 때야말로, 반면을 역전시킬 수 있는 최대의 기회임을 달의 승자는 알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68 ○C³ · 패니시먼트: B+. 상대의 심리를 간파해, 이것을 적나라하게 쳐부수는 정신 타격. "패니시먼트가 아니라 해러스먼트예요."  그렇죠?는 BB의 말. 상대의 부속성……천·지·인을 판별해, 대응한 특공을 준비해, 대미지를 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69 (3차 영기재림) 결국 마지막 스킬을 공개해 버렸다…. 오해하지 말아줘! 좋아서 남의 비밀을 지긋...이... 보는 게 아니야! 약점을 찌르는 과정에서 보일 뿐이랄까. 강적에게만 사용한다! …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 영기재림 대사

*170 『기록하라, 읽는 사람 없는 달의 구』랭크 : EX 종류 : 대인 보구 레인지: 10~50 최대 포착: 1인 보이드 레코드 문 앵커. 과거와 미래의 변혁에 좌우되지 않는 절대의 기록으로서 인류사의 주춧돌이 되는 「고정대」……. 즉, 인리정초. 이것을 달에서는 영자 기록 고정대(퀀텀·타임록)라고 부르는데, 그 고정을 하기 위한 닻을 공격에 이용한 것이다. 허수 공간을 통해 문셀·오토마톤과의 창문을 열어, 기록 고정에 사용하는 에너지를 대상을 향해서 발하는 사상 병기. 아무리 뛰어난 방어장벽(대숙정방어도 포함)이라도 이를 무효화할 수는 없다. 단, 효과범위에서 이탈함으로써 피할 수 있다. 회피가 무적을 웃도는 몇 안 되는 상황.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71 (인연 레벨 3) 과거의 인류사를 알고 싶다고? 미안. 보구를 쓸 땐 문 셀에 접속해 있지만 그 이외엔 접속해 있지 않아. 문 셀은 신님에 가까운 정보 집합체지만 인식의 발생을 자신이 금지하고 있어. 어디까지나 인류의 곁에서 관측장치로 있고 싶은 거겠지. 그러니까 남용할 순 없는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남성 키시나미 하쿠노 마이룸 대사

*172 (인연 레벨 4) 마스터에겐 분석력과 대응력이 필요하지. 분석은 상대의 코드를 읽는 힘. 대응은 상대의 코드를 받아치는 힘. 절대적이냐 상대적이냐고? 나는 상대적이였지 분석이 가능해도 결국엔 적이 나오는 모습을 보는 타입.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 마이룸 대사

*173 (인연 레벨 4)우수한 마스터는 예측, 후공을 잘해야 해. 나는 예측을 잘하는데 너는 어때? 적을 기선제압하는 타입? 아니면 적의 뒷덜미를 잡는 타입? 아, 강제 종료하는 타입은 안 돼! 세라프 처리에 부담이 늘어나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 마이룸 대사

*174 아낌없이 모든 여력을 쏟아부었다. 생애에 한 번뿐일 후배와의 진검 승부. 서로 전력을 몽땅 끌어낸 싸움은 살짝 아쉽게도, 질주하듯이, 그 아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아아. 끝났구나. / 가슴에 느껴지는 뿌듯함과 미련은 향수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고향의 기억이 없으므로 그 점은 조금 자신이 없다.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즐거웠지. 그래도 조금 분한걸. 비장의 수까지 꺼내고 졌어. / 후배를, 후임을 배웅한다는 건 그런 것이다. 한쪽은 교정에 남고, 한쪽은 교문 밖으로. 아쉽지만 뿌듯하다. 절로 한숨이 나올 만큼 화사한 시간이었다.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우리는 잠들기 직전까지 인류 대표 마스터였지만.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응. 끝까지 연애 한 번 못 한 실버한 시간이었지만. / 지금, 온 힘을 다해 우리의 시간을 소비했다. 입장과 사명의 눈치를 보는 일 없이 전력으로 즐겼다. 잃어버리고 만, 혹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던 청춘 시절을 환상하듯이.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아쉽긴 해도 좋은 시합이었어. 너는 어땠어?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불만의 여지가 없어. 분하지만 대만족. ───응. 그게 막, 이건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졸업식 같지? / 옆에 쓰러져 있는 소녀가 긍정하며 웃었다. 나이긴 한데, 꽃 같은 미소였다. / 하아─── 엄청난 싸움이었어─── 합체기란 게 그런 거였어요!?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엄청나지, 비장의 초필살기야. 마스터 경력의 차이다 이거지.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문 두바이에 오고서 즉흥적으로 만든 기술인데, 경력 차이를 들먹이는구나……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경험이 있어서 가능한 임기응변이지. 그 점은 지적하지 마, 하여튼. / 마슈 : 아뇨, 정말로 눈을 뗄 수 없는 연계, 감탄스러운 보구전이었어요! 심박수, 마술회로, 세계 인식을 이분한 상태로 하나의 보구를 실행하다니…… 서번트의, 아뇨 마스터의 궁극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두 분만이 가능한 신기예요. 달의 마스터와 싸운 게 영광스러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5 신문부부장 : 여! 우리 신문부의 에이스. 어때? 취재 쪽은 진행되고 있어? 뭐야, 잊어버렸어? 츠쿠미하라 괴기 스폿(장소)]의 진상에 대해 조사해 보고하라고 -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176 복도의 앞에, 레오와, 같은 클래스의 남학생이 이야기 하고 있다. / 레오 : 정말로 잘 만들어져있군요. 디테일 뿐만 아니라, 여기는 공기마저 리얼해. 자칫하면 현실보다 더 현실같아. 저기.. 당신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당신들? 일순간, 눈치채졌다고 생각해, 덜컥 한다. 하지만 레오는 무시하고, 녀석과 이야기를 시작했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177 네로: 으므, 현자들의 영혼에, 안식 있으라. 여의 주자야말로 훨씬 아름다운 용자로써, 트와이스에 굴하지 않은 그들 또한 승자라고 말하기에 부족함 없는 존재다. 그들의 희생 없이 여가 주자와 만날 일도 없었을 테니 말이다. / 그러고보니 완전히 잊고 있었다만, 주자가 있었던 해양도시는 어디인거냐? / 사쿠라: 키시나미 씨가 있었던 해양도시는, 일본의 아리아케입니다. 빅 사이트인가요? 확실히 그런것도 보였을 지도 몰라요. 하지만 2000년의 의문의 바이오 테러에 의해 일본의 수도는 폐허화, 키시나미 씨가 있었던 해양도시도 방치되어, 2020년에는 일본은 완전한 수라장 나라가 되고 맙니다. 아무 국가도 개입하지 않는, 거대한 군함섬이네요.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곤조편의 내용

*178 성별로 시나리오/텍스트가 변화하는 요소는 기본적으로 없기 때문에, 좋아하는 분으로 플레이 해 주세요. 개인적인 감촉은, 빨강 세이버/남 주인공이라도 여주인공이라도 즐겁다. 평소의 붉은 남자/여주인공이 베스트. 텍스트는 변하지 않지만, 실은 연기 방침이 조금 바뀐다. 여주인공에 대해서는 약간 상냥하고, 남자 주인공에게는 불쾌하지만 의지할 수 있는 선배 같은 표현. 최근에는 좀비 학원에서 주역도 하고 있다. 수록시에 「과연, 선데이인가」라고 말하게 해 주려고 했지만 자숙했다. 캐스여우/ 유저씨가 남자라면, 남자 주인공이 베스트. 어쨌든 베타감. 난이도는 신. - 2010년 7월 23일자 타케보우키 일기장에서 나스 키노코 曰

*179 나스 : 붙임성...... 입니까. 주인공은 두 남녀에 사용할 독백이 똑같아진 결과, 점잖은 외모인데 내면은 철의 소녀 같다는 느낌이 캐릭터 개성이 되어 버렸습니다. 기쁜 오산입니다만. / 와다 : 어쩐지 남장여자같은 용감함이 있어 플레이할 적에 개인적으로 매우 모에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미남 옵션을 선택하고 싶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코멘트

*180 마토 사쿠라: 저, 저기……그 말이 맞긴 한데, 이번엔 다르다고 생각해요…… / 라니 : SG명칭, 『신경과민』으로 판별하겠습니다. ……Miss.자비코는 연령과 명칭센스 괴리감이 심하네요. / 토오사카 린: 아저씨라니까, 아저씨. 영혼이 아저씨라고, 저 녀석. / 엄청나게 심한 말을 들은 것 같다. 하지만, 어찌됬든 이걸로 SG를 적출할수 있어―――!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81 와다알코 : 그렇게 눈에 띄지 않고……그러나 몹은 아닌…라고 하는 요청이라서 문화부에도 운동부에도 볼 수 있을 것 같은…… 성격이 밝을지도 모르고 어두울지도 모르는, 서번트들에게 무기력하지만 사랑스러운 마스터다 라고 생각되도록 그렸습니다. 클래스에서 3번째 정도 외모라는 이미지입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의 내용

*182 길가메쉬 : 호오, 상당한 용모로군. 보아하니 한 집단에서 3번째 정도는 하겠군. 아니, 이름을 말하지 않아도 된다. 키시나미 하쿠노. 그것이 니년의 이름이렸다? 나에게 영주를 바친 이상 니년은 나의 마스터다. 서번트로서 계약자의 이름 정돈 읽어두마. 뭐 명령을 듣는 일은 드물겠지만...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83 와다 : 귀엽지만 아이돌 데뷔는 할 수 없을 정도의 이미지입니다. 뭐니 뭐니해도 표정이 부족하기 때문에 붙임성이......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코멘트

*184 “우카노미타마노카미여 굽어살필지어라! 이 사람을 명부로 떨어뜨리는 건 아직 너무 이르나이다. 왜냐면 이 훈남 영혼, 분명 근사한 사람일테니까요! 살짝 저한테 주셔요♪” - 페이트 엑스트라 프롤로그(계약 순간)의 내용

*185 "얼마나 가난한 여자인것이냐 네놈은…… 몸 뿐이 아니라 지갑까지 가난하다니…… 용모는……뭐, 평범하긴 하다만." (중략) "네가 안기고싶다 생각하는 남자는 누구냐?" / '에, 바보여? ……라고, 즉답하고싶은 기분을 눌러삼킨다. 갑자기 무슨 말을 꺼내는거야 이 영웅왕은. 안기고싶은 이라니, 즉, 그런 의미의───' / "당연하지. 그 밖에 무엇이 있다는것이냐. 요컨대, 남자와 여자는 그것밖에 더 있겠는가." "……흠. 하지만 짐이 모르는 남자를 들먹여도 흥이 깨지는군." "그럼 학생회에 있는 남자로 제한하도록 할까. 네놈은 저 중에서 누구를 선택하겠느냐?"/ 길가메쉬 선택/ "멍청한놈. 당연한 선택을 하지마라. 시간을 때우는 오락에 진심으로 대답해서 어찌하느냐." "훗. 뭐, 그것도 어쩔 수 없지. 이렇게나 가까이서 짐의 왕기(오오라)를 맞고있는 것이다. 불경도 저지를 법 하지. "좋다, 이번엔 용서하도록 하지. 그러나 포기하라. 네놈의 짐의 취향과는 차이가 많다. 4천년정도 멀었구나." 4천년..! / '4천년이라니, 이 얼마나 완벽할정도의 거절……! 라기보단 뭐지, 이 미묘함…… 가벼운 기분으로 얘기를 맞춰줬을 뿐인데 어째서 내가 데미지를 입는거지?'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86 안데르센: 너에 대해서? 제 정신이야? 꽤 배짱이 있구나! 아니, 가슴은 보통, 오히려 소극적인가. 전혀 없다고 해도 정도가 있지만…… / 키아라: ……안데르센. 거기서 왜, 저는 몰래 엿보는 것인가요? / 안데르센: 좋아, 이 세계에서의 수요는 지금 어디까지 오를지 모른다! 염치 없는 물주머니에게 지지말고, 구석에서 살아가도록 해! / 미쳐버릴 정도로 쓸데없는 참견이었다. 만약 성배전쟁이었다면, 이 서번트와는 소드 오어 데스 (Sword or death)를 해버렸을지도 모른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87 토오사카 린: 어머어? 자비코, 예전 교복으로 돌아갔구나. 어? 감상 같은 건 딱히 없는데. 그 옷은 늘 엄청나게 봐와서 익숙하고. 그래도……응. 넌 가만히 보기만 하면 뭐라고 할까……으응, 예전부터 생각해 온 건데, 꽤 미형…… 아니, 내가 무슨 소릴 하는 거람! 없어! 감상 따위 없으니까! 빨리 미궁에 다녀오기나 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88 ....키시나미 씨, 클래스에서 세번째라니 거짓말이겠지. / 키시나미 하쿠노(여) : ? 세번째라고? 그건 천리안을 가진 왕님의 공인이야 하지만 뭐가 세번째라는걸까? 키? 아니면 성적? 뭐, 그건 됐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9 길가메쉬 : 혹시 네놈, 이상한 여자들만 낚아올리는 작업왕이냐?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90 아쳐 : 네 여운이 안좋은건 EX급이로군. 나도 그 나름대로 안 좋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너의 그거에는 한걸음 양보한다. 뭐어, 너에게 있어서도 사활문제고 말이지. 안심해라. 선달로서 저런 종류의 여성을 다루는 거엔 익숙하니까.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91 패션립 : 또……도와……줬어……이번에도, 도와줬어…… 내……왕자님……역시, 내 왕자님, 이야……! / 아처 : 뭐라고? / ―――괴멸적으로 일이 틀어졌다! 딱 보기에도 착각이 악화됐어! 덧붙여 지적하자면, 아무래도 좋은 문제긴 하지만 왕자님이 아니라 공주, 아니면 여왕님이라고 불러주면 안될까?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여주인공 루트의 내용

*192 아처 : 학습 능력은 있는 건가? 5층 정도 위에서, 넌 똑같은 짓을 했다고?7 / 토오사카 린 : 과연 일급 플래그 건축사. 슬슬 죽어보지 그래? / 라니 : 전 감정 억제 장치·플래그 브레이커 제작을 제안하겠습니다. 여기, 기획서입니다. / 마토 사쿠라 : 여, 여러분! 그, 저기, 그…… 어쩔 수 없으니까 머리를 두들겨보는 건 어떨까요……?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93 팔짱을 끼고 , 평소처럼 잘난듯이 포즈를 취한 채, 어딘가 즐거운 듯이 아처는 말했다. ……아니, 잠깐 뭐라고. 지금, 흘려듣지 못할 이야길 들은 것 같은데? / 아처 : 뭐, 뭐냐 그 얼굴은!? 왜 의자를 쳐 드는거지? 내려치려고? 내려칠 셈이냐? / 그야, 마스터를…….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잊어버렸다고……. / 아처 : 설마, 때리면 기억해낼 거라던가……!? 여성스러움마저 잊어버린 거냐, 너는0! 아, 그게 아니지, 애초에 그건 처음부터― 으아악!? / 개인적인 제재는 끝났다. 기억이 애매한 상태지만, 어쨌든 항의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아서. 진짜, 인간의 몸은 신비와 불가사의함으로 가득하구나. (중략) 아처 : 마지막에 이기는 쪽이 승자, 인가. 그 대사, 그대로 돌려주지. 하지만, 너도 꽤 늠름해졌군. 지금 그 눈빛이라면, 그야 말로 신지보다 남자다운―――, 걷어차려 하지 마! / 걷어찰 만한 말, 하는 쪽이 더 나빠! 슬슬 아처한테 여난이 내려지면 좋을 텐데. / 아처 : 무서운 말 하는군. 지금도 꽤……이제 충분하다고…… 그것 보다 자, 탐색을 재개하자.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94 아처 : 젠장, 내(オレ) 여성운은 대체 어떻게 되어있는 거지? 혹시 네가 마스터가 돼서 1랭크 떨어진 건가!? 있을법한 얘기다! / 일단 한 대 때리고 시작할까. 아니, 이게 아니지, 일단은 진정해, 라고 말했다. 냉정해져서, 상황을 확인해야지. 나 말고 아처가. / 아처 : 으, 음……자백하자면, 난 그런 유의 적에겐 면역이 없어서 말이야. 이후, 멜트릴리스와 싸울 때는 실력을 다 내지 못할 우려가 있어. / 흐응―. "그런 유의 적"이라고. "자신에게 반한 상대와는 싸우기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그래. / 아처 : 무슨……! 그런 말은 한적 없어! 그거랑 이건 미묘하게 다르다고! ……그보다, 넌 어떻지. 훌륭하게 에르제베트를 함락시키지 않았나. 불만이 있다면, 차라리 교환하는 게 어때. 네가 에르제베트의 마스터가 되고, 내가(オレ) 멜트릴리스의――――― ―――――――. 미안해, 지금 건 전면적으로 내가 나빴다. 그런 얼굴 하지 말아줘.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95 >아처가 상대라면 좋았을 텐데 / 아처 : ――――――. 흠, 예상외의 반격이로군. 독이라도 마셨나? 아니면 열이라도 난건가? 패션립의 영향이라도 받은거야? 뭐, 상당한 공격이었다고 칭찬은 해주지. 하지만 그건 각하야. 나와 넌 건전한 서번트와 마스터다. 같이 다니는 건 늘 있는 일이니, 연인사이론 보이지 않겠지. 그래선 작전도 성립되지 않아, 알겠어? / 알겠는데 모르겠어요. "누구라도 좋다" 며 지뢰 밟은 건 아처니까, 좀 더 극진하게 커버 쳐줘도 좋을 것 같은데. ………………………………좋을 것 같은데! / 아처 : 하아……. 오늘 넌 왜 이리 귀찮게 구는 거냐. 하지만 뭐…… 넌 패션립의 왕자이자, 지나코의 연인이기 이전에 나의(私)마스터다. 그리고 네가 그렇게 있는 한, 난 널 지키겠어. ……그걸로는 불만인가? [장시간의 침묵] 아처 : …………마스터? / ――――헉! 뭔가 터무니없는 충격에 꿰뚫려 숨이 멎어있었다. 역시 궁병[아처]……위험해, 진짜 위험해. 마음을 새로이 하기 위해 뜨거워진 뺨을 찰싹찰싹 두드렸다. ……좋아. 힘내서 패션립을 붙잡자. 응.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96 아처 : 바, 바보같은 소리 하지마! 난 청렴결백하다. 그리고 너도 진정해, 마스터! / ……헉. 정신 차리고 보니, 령주를 지닌 손이 아처에게 향해져있었다. 절대 명령권을 행사해서, 뭔가 터무니없는 걸 시키려한 모양이다. 위험했다 위험했어. 물론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니다. 저 알터 에고를 쓰러트리고, ……을, 거의 한 시간동안 추궁해야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97 아처 : 이 엄청난 수준의 악의……이쪽이 감지하게 할 셈으로 기습할 줄이야, 얕보인 것 같군. 이름을 대라. 아무리 알터 에고라 해도, 예의는 알고 있겠지. / ??? : 후――――후후후, 후후후후. 다시 봤어 서번트. 당신도, 특별하다고 인정해줄게. 처음 뵙겠습니다、조그마한 마스터씨. 그리고 감이 좋은 기사님. 여긴 그 아이가 담당하는 곳이지만, 만나고 싶어서 더 이상 못 기다리고, BB 눈을 피해 와버렸어. 난 알터 에고, 멜트릴리스. 이 문셀 전부를 손에 얻을, 새로운 여신의 화신이야. / 또 하나의 알터 에고……! 언젠가 상대하게 되리라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설마 다른 위사[에르제베트]의 영역에서 기습해올 줄이야…… 아처가 없었다면, 틀림없이 꼬치가 되었을 것이다. 그건 그렇고…… 패션립도 그랬지만, 역시 사쿠라랑 같은 얼굴인건가…… / 아처 : 새로운 여신의 화신이라고……? BB의 에고가 무슨……음, 아니, 에고이기에, 그 이치는 성립되는 건가. / 멜트릴리스 : 그래, 이해가 빠른 사람이네. 아까도 그래. 당신, 내 기습을 사전에 알아차렸었지. / 아처 : ……흥. 그 정도로 추악한 사념이니. 자고 있어도 눈치 채겠지. 알터 에고, 멜트릴리스. 그 잡념이 어디에서 생긴 건지 모르겠지만, 네 녀석의 가시는 그녀에겐 닿지 않아. / 멜트릴리스 : "이 내가 있는 한" 말이야? 후후후……후후후……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 무슨 일이지, 멜트릴리스에게 감겨있던 위압감이 다른 무언가로 변모해간다. 나에게 향해있던 뜨거운 열기도,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멜트릴리스는 이쪽으로 향할 적의를 완전히 잃은 것 같다. / 아처 : …………으, 음……? / ――――아니, 그게 아니야. 멜트릴리스의 광기는 그대로다. 그저 감정의 창끝이 바뀐 것 뿐. 그 시선은 내가 아닌 아처에게 향해져―――― / 멜트릴리스: 내 일격을 여유롭게 받은 강철 같은 팔. 자신보다 주인을 지키는, 철과 같은 정신. 나를 꿰뚫는, 매와 같은 표정―――― 굉장해, 아처! 당신은 마치, 이야기에서만 나오던 『정의의 사도』 체현자 같아! 맘에 들었어. 참을 수가 없어. 너무 좋아……! 아아, 드디어 진짜 나만의 목적을 찾았어……! 아처! 나 당신과 연애를 하고 싶어……! / ―――지금, 뭐라고……? / 아처 : 의, 의미를 모르겠어! 무슨 소릴 하는 거냐, 넌!? / 멜트릴리스: 그런 거 나도 몰라. 그냥――――그렇지. 만약 BB의 원본인 소녀가 있었다면. 그 아인 당신 같은 사람에게 사랑을 애태웠을 거야, 분명. 당신도 자각은 있을 텐데? 그야, 당신. BB를 싫어하지 않잖아. 마음 아래에선 구해주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난 간파했어. 당신, 천성이 어쩔 도리 없이 착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98 아쳐[서번트】주인공과 계약하는 서번트. 붉은 외투로 몸을 가린, 20대 중반의 청년. 궁병의 클래스면서 백병전을 주체로 하는 연철의 영령. 녹색 옷의 아쳐와 혼동을 피하기 위해, 홍차, 빨간 아쳐로 불리는 일도. 그리고 빨강 쟈지에 반나체의 레져자켓을 스타일리쉬하게 입은, 의지할 수 있는 무뢰 폼으로 등장. 달의 뒤편에서 쿨&와일드하게 상황을 파악, 기억을 잃은 주인공을 돕는다. 그 본연의 자세는 시끄러운 교관이다아쳐에 있어서의 라이벌은은 멜트리리스. 「여주인공과 아쳐」의 편성에서만, 멜트리리스 관련 내용이 바뀐다. 서번트 END에서 아쳐는 다른 서번트들과 대조를 보인다. 세이버들은은 「현재부터 시작되는 미래」이며, 아쳐는 「미래부터 시작되는 현재」... 는 아쳐와 싸워낸 "당신" 이라면, 말로 하지 않아도 이해하겠지. - 엑스트라 가든 용어사전의 내용

*199 토오사카 린 : 그럼 아처, 힘내♥ 우리 신 회장 울리면 그냥 넘어가지 않을 테니까. / 아처 : ………………. / 라니 : 에고가 서번트에게 호의를 보인다니……대단히 흥미로운 현상입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00 "아아, 실례. 난 오늘부로 부임한 전투교관이다. 키시나미 하쿠노는 너지? 난 널 돌보기 위해 고용되었다. 원하지는 않았겠지만 이해해 줘. 넌 왠지 모르게 유명인인 듯 해서 말이지. 훌륭한 마술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윗분들의 강한 요청이 있었지. 그런 이유로, 반 년 정도 맨투맨 체제다. 이쪽도 대금 만큼은 일하지. 나머지는 네 노력과 끈기 문제겠군. ……그나저나, 심각한 탈수 증상이다. 설 수 있겠나? 혼자서 힘들다면 손을 빌려주지." 아무런 기억이 없는, 거친 손이 내밀어진다. 아무런 기억도 없는, 가슴을 찌르는 그리움에 시야가 흐릿해진다. ───길게 잠들어 있던 때. 자신과 같은 영혼과 이름을 지녔던 누군가의 꿈을, 떠올린다. "……. 미안, 이전에, 한 번 만났던 적이?" 지금의 자신은 무척 이상한 표정을 하고 있었겠지. 청년은 의아하다는 듯이 이쪽을 본다. 아니, 아무 것도 아니예요, 하고 대답한다. 그 입가는,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부드럽게 웃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런가. 그럼 다시, 인사하지. 교관이라고 불리는 건 성에 맞지 않아. 여기선 이름으로 불러 줘. 잘 부탁한다, 키시나미 하쿠노. 내 이름은───" ───내밀어진 손을 잡는다. ───나약한 말로 쓰러지려고 했던 몸에, 새로운 피가 돈다. ───마지막까지 고마워, 라고. 자신이 아닌 누군가의 마음이, 가슴을 스친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01 ……그런데. 몇 번이나 교사일 을 해왔다 했는데, 과거, 애먹은 학생을 기억하고 있는 걸까? / 아처 : 아아, 왠지 모르게 기억하고 있어. 위에서부터 두 번째는 중동 반정부조직 [레지스탕스]에서 짝이 된 소녀지. 그게, 엄청나게 왈가닥이라서 정말이지 애를 먹었다. 사막에서 미니스커트는 입지 말라고 몇 번이나 야단쳤지. 그래도 학생으로선 우수해, 일은 편했어. 고생한 걸로 치면, 아시아 쪽 캐러밴이려나. 터무니없는 풋내기라서 말이야. 목숨 아까운지 모르는 건 너랑 박빙일거다. 꽤 오래전 일이라 이제 이름도 떠오르지 않지만.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02 토오사카 린 : 그럼 아처, 힘내♥ 우리 신 회장 울리면 그냥 넘어가지 않을 테니까. / 아처 : ………………. / 라니 : 에고가 서번트에게 호의를 보인다니……대단히 흥미로운 현상입니다. / 토오사카 린: 그보다, 아처가 그리 좋나? 내가 보기엔 밥맛없고 싫은 소리나 하고 말 많은, 꽝 서번트로밖에 안 보이는데. ……아. 그런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닮은 사람이 있었어. 군사코치로 1개월만 있던 녀석. 그 녀석이랑 분위기가 쏙 빼닮았어, 아처. 어라, 연령까지 똑같나? 국적은……들어본 적 없었지. ……그 녀석, 어찌 하고 있으려나. 잘 모르지만 대규모 화재사건에 구조원으로 참가한 것 같던데.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03 아처 : 애들 장난엔 애들 장난, 인가. 정말 느슨한 대처법인데, 얼른 읽어버려라. / [프란시스코…자비엘!] 선택/ 프란시스코…자비…!? -잠깐. 진정하자, 계속 어리둥절할 시간 없다. 이 단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틀림없이, 치명적으로 틀렸다. 이 프란시스코 단어 밑에 적혀 있는, 얌전한 단어 쪽을 읽자.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204 풍기위원장 【NPC】구교사의 계단 앞에 있는 NPC. 몇 안 되는 상급 AI 중의 하나로, 권한은 사쿠라보다 위, 코토미네보다 아래. 인간을 구세계의 하등생물이라 경멸하고 있으며, 그것은 마스터가 상대라도 변함없다. 문셀의 규율을 절대적으로 여기며, 이상 사태에 혼란에 빠진 NPC들 중에서 유일하게 명확한 타계책을 실행하려고 하지만……. BB 등장 이후에 그녀에게 말을 걸면 '뭐, 역시 이렇게 되는구나'라는 상황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사고방식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고 해도 그녀 역시 죄없는 한 사람의 츤데레. 가능하다면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자비오/자비코도 있겠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은 구할 수 있다. 잘 들어 자비. 이런 때에는 반대로 생각하는 거야. 말을 걸면 BB에게 제거당하니까 BB가 사라질 때까지 무시해버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거야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엑스트라 가든 용어사전의 내용

*205 인간이 아니라고? 너는 누구야? / ??? : 프란시스코 자비─── (……삼가야겠다. 순순히 믿을 것 같은 눈빛이야, 이 사람. 너무 많은 서번트를 봐 온 탓인 것도 같은걸) 그렇게 돼서 미안해. 거짓말 좀 했어. 아주 작은 연으로 이끌렸을 뿐이야. 하지만 못 본 체할 수는 없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6 꿰는 공작이라고도 불리는 이 서번트의, 말하자면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보구. 마창으로부터 발하는 저주와 철퇴의 고문마성. 상대가 가지는 불의·타락의 죄에 따라 아픔이 늘어나는, 확실히 정의의 일격이다. 게임에서는 죽음의 외침을 울리는 만드라고라 같이, 적의 발밑에서 무수한 창이 솟아올라 큰 데미지를 준다. 또한 나쁜 상태 저주까지 부여된다. 대적한 모든 적병이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일대일이 아닌 일대다수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또한 숨겨진 요소가 있는데 카지쿨 베이는 '숙청의 대상'에 해당되는 사람에게 증가 데미지를 준다. 상대가 도주, 부도덕, 폭력을 저지른 경우 그 파괴력이 더해지지만, 범죄 경력이 없는 주인공에게는 추가 데미지가 없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207 세이비어의 대보구. 전륜성왕의 최대 전개. 인도 후라후마 사상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브라흐마의 환생이며, 모든 인류는 동일한 개인이라 할 수 있다. (인도의 전생은 시간축을 무시하는 것이 종종 일어난다로, 세세한 츳코미는 촌스러워) 이 사상에 입각한 경우, 모든 인류는 반드시 성불한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이 궁극적으로 각자에게 전생하기 때문이다. ...... 어, 그게, 스스로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 환생이나 불사라든지 그런 하찮은 게 의무인 거구나 친구.(이하 생략) 요컨대 모든 중생의 고통을 저장해 "인간은 모두 내가 되는 것이다 전생 윤회" 살아있는 것, 사람이라면 결코 거스를 수없는 큰 데미지이지만, 주인공은 원래 살아 있지 않으니(스포일러) 견뎌낼 가능성이 미세하게 있다. 주인공은 아직 원시를 겪은 사고가 없기 때문에. 엑스트라의 제작비가 수십 배 정도 있으면, 게임 오버 시점에서 깨달음 (신념)을 얻어 공격을 극복 할 수있다, 라고하는 장치로 구현됬으려나. 게임의 세이버 전투에서는 일정 턴 내에 결착을 내지 못하면 발동하는 절대 게임 SAVER 공격으로 묘사된다. 덧붙여서 데미지는 56억 7천만.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208 안데르센 : 네 서번트라고? 어디, 내봐라. 내가 구석구석, 엉덩이 구멍까지 감정해주마. / 아처 : 이거 참, 입이 험한 남자로군. 자신있는 동화는 어디다 두고 온 거냐? 그래선 왕년의 애독자도 실망해 버린다고. / 안데르센: 독자와 거리를 두는 게 내 방식이다. 녀석들의 오더 따위 알까보냐. 세간의 눈을 무시하고 사사로운 일에 집착한다― 그게 남자란 거잖아? 어차피 독선적이고, 보답 받지 못할 인생이다. 나와 넌 동류라고 생각하는데. / 아처 : 반론할 수 없어 듣기 더욱 거북하군. 독선적이란 건 부정하지 않겠다만― Mr.안데르센. 그 어투를 보아하니, 넌 사람들을 원망하는 건가? / 안데르센: 어찌되든 상관없는 걸 원망할 정도로, 난 애정 깊지 않아. 하지만, 그래― 넌 원망하지 않는군. 있는 것은 후회뿐이다.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미래가 보고 싶었어. 다음 기회가 온다면, 그때야 말로― 구하고 싶었던 것을 구하고 싶어, 인가. 같잖은 원동력이구나, 무명의 영령. / 아처 : ―――――. / 안데르센: 바보 같은 녀석. 너 같은 남자가 대중의 노예가 되는 거다. 정의의 사도가 정의로 있을 필요는 없는데, 헛수고란 거다. 그럼, 질문의 대답이다 하쿠노. 너의 서번트는 약한 자의 편, 멸사봉공의 화신- 자신의 행복과 타인의 행복이 저울질 돼버리는 그런 놈이다. 그리고, 이 인물상은 너에게도 적용돼. 이런 사건에 관여되고 있는 시점에서도 말이지. 정말이지 불유쾌하다. 닮은 동류들끼리, 어울린다고는 말해두지. 빨리 사람 돕는 일이나 계속 해버려. (중략) 안데르센 : 멍청한 놈, 사실 오인이다. 나는 이야기할 마음이 없다고 말한 게 아냐. 이 녀석에게 내용이 없다고 말한거다. / "내용이 없다"라니…… 그건 보다 신랄한 감상이 아닌가? / 안데르센 : 없는 건 이야기할 수 없어. 키시나미 하쿠노. 넌 아직, 얻은 게 아무것도 없는 거다. 내가 이야기하는 건 잃어버린 자의 이야기. 인생을 대상으로 해서 어떤 것을 타파하려고 하는, 목숨을 끝내는 자들의 전말이지. 그렇기에, 넌 아직 일러. 난 무언가를 빼는 것밖에 이야기를 펴낼 수 없는 비뚤어진 사람인지라. 이렇게 한 눈 팔지 않아도 된다. 후딱 비밀의 안개를 걷고, 자신을 알고, 손익이 날뛰는 미래로 달려가도록 해라. / 담담하게 안데르센은 말했다. 기분 탓인지, 그 목소리는 조금이지만――― 앞으로 싸움을 향해서 떠나는 젊은이의 무사를 바라는 것 같은, 따뜻한 안부가 깃들어 있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09 나스 : CCC의 각종 마이룸. 엑스트라에서는 단념했던 「제대로 있는 두 사람의 방」이 실제로 적용되었습니다. 비밀을 파헤치는 게임에 어울리는, 비밀 오라가 만만한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길 방의 경우, 머지않아 증축되어 침대가 만들어질 거라고 믿고 싶어.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210 방에 들어온 그 순간, 무릎부터 힘이 빠져나가서 자리에 주저앉았다. 패션립과의 공방만으로도 벅찬데, 이번에는 bb와의 강제조우도 있었다. 솔직히, 내 한계를 넘었어. / 길가메쉬 : 네놈의 침구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겠군. 땅바닥에 눕기로는 제대로 된 휴식이 안 되겠지. 라고 말하면서, 길가메시는 당당히 의자에 몸을 맡기고 있다. 이제 좀, 마스터를 마스터라 생각하지 않는 임금님 기질을 고치고, 잠깐. 지금, 혹시 걱정해 준 건가?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11 자신의 방에 돌아오자, 순식간에 피곤이 확 몰려왔다. 무릎에서 힘이 빠져서, 털썩, 하고 바닥에 쓰러질 뻔 했다. / 길가메쉬 : 린의 쓴소리는 옳았군. 외장(外装)은 나았어도, 내부는 피로의 극에 달해있다. 지금은 아무 생각말고 잠들거라. 그 침대를 쓰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애당초 네 녀석의 물건이기도 하니. 길가메쉬의 말대로 쓰러지듯이 침대에 몸을 맡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12 마이룸 : 마스터에게 혼자 주어진 개인실. 어색한 성배전쟁에서 안심하고 한숨 돌릴 쉼터. 프라이빗 공간이라 여기서의 대화와 사건은 결코 외부에 누설되지 않는다. 문 셀도 기록은 하지만 열람하는 것은 특례 상황이 일어났을 때다. 기본 상태는 단순한 교실이지만 마스터의 코드 캐스트 기술 나름으로 어떻게든 변화한다. 주인공은 인테리어를 넣는 정도밖에 할 수 없지만 우승후보 레오와 린 클래스라면 내부설비를 확 사용자 정의로 고칠 수 있다. CCC의 캐스여우 룸에는 '예스 노 베개'와 '시비 베개'가 빈틈없이 배치되어 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213 미명편은 알테라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만, 『그 주인공』의 성장과 결말까지의 이야기이기도 했습니다. 존재의 양식인 『혼(본질)』과, 시간과 경험에 의해 길러진 『정신(감정)』과, 지각되는 일 없는 습관인 『육체(본능)』. 공의 경계에서도 다룬 『육체에 깃든 인격』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남기려 했는가. 최종 루트인 금시편을 클리어하고 한 번 더 미명편의 라스트를 다시 봐 주신다면, 라이터로서는 이 이상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 타케보우키 나스 키노코 일기 11월 24일자

*214 멜트릴리스 : ……마스터가 나라도 괜찮은 거냐고? 저기 말이야. 좀 더 자신을 가지도록 해. 내가 허용하는 인간에는 2종류가 존재해. 어떤 때에도 포기하지 않는, 그러면서도 부담을 갖지 않은 채, 할 수 있는 걸 해내는 사람. 혼자서도 최선의 결과를 자아내는 이. 한편, 어떤 상황일지라도 좋은 결과로 만들고자 쓸데없이 발버둥쳐서, 주변을 점점 더 휘말려들게 하는 이. 나는 전자 쪽이 취향이야. 엘레강트한 걸. 하지만――――― 가끔은 소란스러운 광상곡도 즐기지 않으면 안 되잖아? 모처럼의 콜라보레이션인 걸. 이번엔 그쪽 유파에 어울려주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5 AUO 캐스트오프 【사항】 챕터 5에서 길가메쉬가 드러내는 지고의 미(美). 시나리오 제작 당시 무심코 흥이 나서 캐스트오프시켜 버렸고 스탭분들에게는 「이 부분은 길가메쉬의 수영복으로 대용. 카메라를 up해서 교모하게 피부 부분만 영상에 나오도록 얼버무린다」라고 주석을 넣었는데 「네? 길가메쉬의 누드요? 있는데요?」라며, 마치 내가 분위기 파악 못하는 작가라는 듯한 대답을 받았다. 어째서냐. 이후, 길가메쉬의 알몸뿐만 아니라 여주인공의 수영복, 체육복, 심지어 타이츠까지 『노동 시간 이외에 자발적으로』 만들던 스탭이 발견되어 경사스럽게 채용되었다. 모델 팀의 쿠니미츠씨, 정말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2주차 이후의 주인공은 어딜 봐도 변태입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216 지나코 : ………………자비코씨임까. 됐으니까 내버려두십쇼. 방치 플레이에 협력 모드 같은 건 없으니말임다. 오히려 대전임다. / 아처 : 신기하군. 아무리 활발한 사람도 저 자세를 하면 침울해 보여. 매점에서 노렸던 빵을 놓쳐, 사지 못했을 때의 네 쪽이 더 침울해 보이긴 하지만.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17 이대로는 안되겠어. 그녀는 자신에게 엄하게 한 나머지 도망칠 길을 원하고 있다. 모든 것은 한떄의 착각. 금기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선 그걸 확실히 말해 주어야 한다 . / 선택지 [제정신으로 돌아와 자본주의의....개야!] / 린 : 냣....!!!!!? 뭐뭐 뭐야 갑자기 소릴 지르고!? 거기다가 개, 개라고 말했어!? / 말했고 말고. 단 정확히는 자본주의의 암캐다. / 린 : ............키시나미양. 개 앞에 최악의 단어가 있는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무언가 잘못 들은걸까? / 선택지 [자각은 있었을 거다!] / 린 : 꺅....!? 자 자각같은거 없는걸! 난 합리적이면서 우아한 배금주의자일 뿐이고. 개 같은게..... 아냐 아니라니까! 어째서 혼나면서 안심하는거야 나!? 이런거 어런거 내가 아니야! 아아 하지만 왠지 굉장히 편해지기 시작했어....... 어째서....나 역시 개인 거야....? 아 아니야 틀려 절대로 틀려! 난 언제나 이성적이야! 하쿠농에게는 너무 수준이 높아서 이해 못하겠지만 확실히 뒷일까지 생각해서 움직이고 있어! 난 완벽해 그렇지 않으면 않돼! 단 한 번이라도 약한 소릴 해선 않된단 말야....! / 선택지 [마치 아기돼지가 꿀꿀 거리는거 같군!] / 린 : 햑....! 꾸 꿀꿀 거린다니 꿀꿀거린다니.... 나 꿀꿀거린 적 없어. 당연한 주장을 하고 있을 뿐이야! 어째서 그런 심한 소리만 하는거야!? 어째서 어째서 전정한 날 봐주질 않는거야!?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18 거기까지 해, 지나코 / 지나코: 햐우우, 죄송해여~! 잠깐 분위기 타 봤어여─────! 자비오 씨, 눈 완전 무서워여……!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19 또 그 꿈……인 걸까? 라니는, 령자 상태의 인간은 꿈을 꾸지 않는다고 했다. 애초에, 꿈이란 건 본인이 축적한 기억에서 형성된 것. 육체와 연결되지 않은 지금의 나에게, 과거에서의 검색은 없을 테지만…… ……하지만. 이건 분명히, 나의 꿈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저 광경을, 나는 틀림없이 경험하고 있다. 그건 도대체, 뭘 의미하는 걸까……?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220 지나코: ………흐~응. 큰 가슴, 좋아해? / 엄청 좋아해, 라고 말하려다 데미지를 받았다. ……지금은 내 취향을 밝힐 때가 아냐. 밝히는 건 지나코의 못된 버릇이지.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자중하자. 올바르게는─────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21 EX 시리즈에서는 주인공의 남녀 차이가 거의 없도록 제작되고 있지만, 육체 주인공만 남녀 차이가 분명하다. 거신 알테라와 여 주인공 조합은「신으로 추대 되어버린 이방인과, 그 신을 모시는 무녀」로서 그려졌다. 여 주인공의 새로운 코스튬을 원피스로 한 것은 전적으로 이 조합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 페이트 엑스텔라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22 (1차 영기재림) 잘 어울려? 학생 모자 한번 써보고 싶었거든. 오래된 학교 선배라는 느낌이 들지? / (2차 영기재림) 복장은 변하지 않는다구? 사실, 평상복이 없어, 우리. 학생복이랑 학생복이랑 예복이랑 군복 이렇게 4가지. 학생복은 좋아하니까 괜찮지만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 영기재림 대사

*223 3차 영기재림) 꽤 높은 레밸이 됐네! 너 지금 몇 레벨이니? ...그렇구나 잘 됐네! 같은 레밸이 되면 축하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 영기재림 대사

*224 갑자기 엘리베이터의 짧은 벨 소리가 울리고, 그 문이 열렸다. 「……에?」 돌아보니, 거긴 석조 건축물 안이다. 자신의──정확히는 그 대학생에게서 이어받은 지식을 기반으로 한다면, 그건 어딘가 서양풍 성 안인 것처럼 보였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주위는 엘리베이터 안이 아니었다. 석조 창문 밖에서 들리는 건, 열광적인 환호성. 그 속을, 자신은 천천히 나아간다.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자동적으로. 시선조차 움직일 수 없는 그 상황에, 아야카는 이해했다. 이건, 평소처럼, 세이버의 기억을 엿보고 있는 꿈이라고./ 「……아, 잠깐 괜찮을까. 아마, 평소 의식 시간이다」 / 옆에서 들려온 목소리에, 시점의 주인은 조용히 발걸음을 멈춘다. 「이런 때에? ……뭐 괜찮아, 어차피, 조금 짜증 나던 참이었다. 기분 전환은 될 테니까」 자신의 입 근처에서 새어 나온 그 목소리는, 확실히 평소 꿈속에서 듣는, 세이버 자신의 말이 두개골에 울리고 있다고 생각되는 것이었다.  ──세이버도, 짜증 나는 일 같은 게 있구나. 이것이 세이버의 과거라고 확신한 아야카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다음으로 시야에 들어온 것에 깜짝 놀란다. 주위 풍경에 어울리지 않는, 기이한 차림을 한 남자. 꿈속에 종종 나타나는, 생 제르맹이라고 자칭하는 청년이었다. 「응, 음. 미안하네. 이건 좀 긴급하다고 생각했거든. 이제부터, 리처드에게는 전혀 의미 없는 일…… 아득히 먼 미래의 세계에 대한 저주 혹은 축복을 전달하겠어. 리처드가 기억할 필요는 없지만…… 이걸 듣고 있는 미래의 너는, 깨어나도 잊지 말아 줘?」 분명히, 꿈을 꾸고 있는 존재를 의식한 말. 생 제르맹의 고글 아래에서, 좌우 안구가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악하지만 천진난만한 마술사…… 아니, 휘말린 일반인…… 이것도 조금 다르군. 인공지능도, 시계탑의 로드도 아니고, 아시아의 마술결사도, 작열하는 별과 백지의 별을 걷는 인류 최후의 희망도 아니고……」 중얼거리면서, 팟 하고 얼굴을 빛내며 말한다.「금색 머리카락에, 안경을 쓰고 있는 건…… 그래, 아테의 살점의 장난에 휘말린 마력 덩어리 아이인가!」자신의 외모는 물론, 내면까지 맞춘 것에 움찔하면서, 아야카는 『아테의 살점』이라는 말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 당황했다. 「이 꿈을 꾸고 있는 건 너지? 벌써 몇 번인가 만났을까? 나는 생 제르맹이지만, 꿈속에서 이걸 보고 있을 너에게, 다시 한번 자칭해 두지. 나는 생 제르맹. 그저 사기꾼이고, 한낱 귀족이고…… 뭐, 가장 자랑스럽게 자칭할 수 있는 입장은, 네가 인연을 맺은 리처드의 친구, 마음의 친구, 플라토닉 절친이라는 거지」「언제부터 친구가 됐어? 그리고 '절친'이 뭐야?」 세이버의 목소리가 아야카의 귀에도 들리지만, 생 제르맹은 그것을 무시하고 계속 말한다.「다른 꿈을 꾸다가 여기에 온 걸까? 미안하지만, 아무리 나에게 과분한 이 눈이라고 해도, 아득히 먼 미래의 타인의 꿈속을 완전히 엿볼 수 있는 건 아니거든, 서큐버스 지인에게 꿈에 들어가는 요령은 들었지만, 아무래도 어려워서 말이지. 이쪽을 엿보고 있는 기척을 느꼈을 때 응시하는 게 고작이야. 뭐, 그건 그렇고, 내가 너희 시대에서 말하는 프라이버시라는 녀석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호의적으로 받아들여 줘!」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늘어놓은 후, 생 제르맹은 잠시 생각에 잠기면서 말했다. 「저쪽의 리처드는 세이버의 영기인가? 그렇다면 다행이군. 라이더 영기나 버서커 영기였다면 꽤 까다로웠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너는 우선 자신의 행운을 축하하는 게 좋겠어. 지금까지의 인생이 얼마나 불행한 것이었더라도 말이지!」 생 제르맹은 과장되게 양손을 펼치고 그렇게 고한 후, 이쪽의 사정을 꿰뚫어 보는 듯한 말을 한다. 「아마 너는, 깊은 잠 속에서 세이버의 기억을 둘러보고 있겠지만…… 결코 잊지 마」 마치 사기꾼처럼, 그 말은 축복과 저주를 아울러 가진 말이 되어 아야카의 마음에 새겨졌다. 「마지막에는, 생전의 기억이 아닌, 네 앞에 서는 서번트인 세이버를 보고,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지」-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25 (인연 레벨 5) 너희들이 여기까지 살아온 이유를 알았어. 뛰어난 마스터에 뛰어난 서번트, 그리고 돌아갈 곳이 있어. 웃음이 있는 거점은 좋지. 괴롭고 아플수록 노래를 잊지않고 웃음을 잊지않고 꽃을 잊지않는거야. 내가 세라프의 마스터라는 책임에서 벗어나진 않겠지만 칼데아에선 하나의 인간으로서 웃을수있어. 지금 와서지만 다시한번, 고마워 마스터 네 선배가 돼서 영광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 마이룸 대사

*226 "한 마디 해도 괜찮을까. 세이버의 갈아입는 의상 수가 굉장해...칼데아는 최고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27 "죄송합니다.세라프 대표자입니다. 할로윈 계열 엘리자베트 바토리는 그쪽에서 맡아주실수없나요? 저는 본가만으로 버거워서요.아니아니 그런소리 마시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바토리 에르체베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28 "캐스터가 폐를 끼치진 않았어? [타마모노마에 자체는 불만 없음.캣은 귀여움,샤크는 심의안건]... 과연, 평상시 그대로야. 가끔 기울때도 있지만 캐스터는 초 아름다운 신령이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타마모노마에들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29 "영웅왕도 있는건가.좋아 이 참에 말해둘게.왕님이 억지만 부려대서 미안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아쳐 길가메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30 달에서 태어난 의지가 생명을 머금고, 신천지로 향하는 꿈을 품고, 어느샌가 사람이 되었나. ……아아, 정말이지. 실로 좋은 여행이었던 것 같군. 내 원견(遠見) 바깥에 있던 게 아쉬울 만큼은. 그렇다만, '새로운 인류'라는 직함은 놈에겐 답답하겠지만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쳐 길가메쉬 파티에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31 "아처가 에이프론을 입고있다...라고?요리가 취미란거 진짜였구나. 좋아.세라프에 돌아가면 주방을 만들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에미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32 달의 마스터라…. 지금 여기에 있는 내가 체험한 일은 아니다만, 기록은 확실히 남아 있다. 위기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꿈 같은 모험이었지. 그게 지금은 저렇게나 용맹해질 줄이야. 나 원…. "소년은 황야를 향하는 법" 이라고 말은 했지만 말이지. …정말로, 끝까지 달려나가 줬던 모양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에미야 파티에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33 세라프에서의 멜트릴리스에 대해서 듣고싶다고? 안심해줘. 칼데아의 그녀는 변하지않아. 적이든 아군이든 최고의 프리마돈나야. 비비도 셋쇼인도 백조의 프라이드를 꺾진 못했지. 에? 지금은 스타? 평정의 별? 혹시 프라이드 높아져 있는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멜트리리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34 쿠온지 씨, 안녕하세요. 그게 플로이킥쇼? 들은대로 모두 강해보이네요. 맞다, 전에 말했던 달의 기름, 보여주세요. 더이상 손중에는 없어, 카드게임이라면 어울려줄게. 라고요? 바라던 바입니다. 이번 제 댁은 이길거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쿠온지 아리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35 이쪽의 세계의 bb는 어떻게 되있는 걸까. 이쪽의 인류를 보충 기록하기위해 꽤나 패러미터를 변경하고 있으니까. 별개의 bb지만 어떤 세계여도 그녀는 그녀지, 응. 이건 자만이지만 비비는 굉장한 아이야, 나보다 훨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BB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36 달의 마스터에게 컨택트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이쪽 세계의 BB랍니다. 그 사람이 근처에 있더라도, 자기 책무를 다할 거랍니다. 다 할…… 거지만…… 으으으음~ 역시 만나고 싶어! 만나서 고맙다고 하고 싶어! 칭찬받고 싶어! 저도 선배랑 합체 보구 쓰고 싶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BB 코스모 파티에 키시나미 하쿠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37 저게 지상의 알테라... 말 수가 적지만 정이 깊고, 서투르지만 상냥한 지상의 별. 다행이다. 초원을 달리는 꿈은 이미 이루어졌던거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알테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38 하쿠노 씨! 찾~았~다! 어? 겁먹으셨나요? 괜찮아요, 저도 마음을 고쳐먹었으니까요. 슬롯 형식으로! 예전 같은 추태는 보이지 않아요. 역시 유희는 양쪽 모두가 즐거워야 하는 거죠! 그래서 말인데요, 이 죽으면 되살아나지만 경험치는 드롭해 버리는 다크 메르헨 보드게임에 초대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즈라드롭 파티에 키시나미 하쿠노(남자)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39 카즈라드롭의 인간혐오는 여기서도 고칠 수 없었나. 그녀에게는 몇 번이고 지옥을 맛봤지만,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특성을 안 지금은 원망할 수 없고, 미워할 수도 없어. 어떻게든 해석을 바꾸어, 뒤틀린 인식이 나았으면 좋겠는데. 그런데, 어라? 카즈라, 어른이 되지 않았어? 그 성벽이 그대로 성장해 버린 거냐, 저 녀석!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카즈라드롭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40 (인연 레벨 2) "칼데아에서 하는 일은 어떤 일들이야? 보고, 훈련, 조사, 학습, 토론…. 대단하다……. 공강 없는 대학생 같아. 나도 본받을게." / (인연 레벨 3) "오늘 필수 강의가 끝나면 문라이트 룸으로 와 줘. 거기 조용해서 방해하는 사람도 없으니깐 말이야. 지금까지 어떤 싸움을 해왔는지 들려줄래?" / (인연 레벨 5) "칼데아는 좋은 곳이구나. 의지할 수 있는 상사, 훌륭한 마스터. 그리고 즐거운 동료들이 있어. 너에게 소환되어서 같이 싸울 수 있게 된게 너무나 기뻐. 이 싸움이 끝나면 이번엔 이쪽 차례야. 언젠가 세라프에 초대할 테니까 즐겁게 기다려 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 마이룸 대사

*241 "세이버는 어디에 있더라도 눈부시네. 화려하고, 즐겁고, 강하면서 애절하고. 역시 내 자랑스런 신부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42 샤를이 있는거구나, 아스톨포도. 앗싸 또 같이 싸울수있어. 그런데 어라. 모르는 기사도 같이 있는데, 갑옷 벗고있다고 알려주는게 좋을까. 전사에 안어울리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샤를마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43 어, 어…… 하아아아!? 마스터어! ……가 아니라…… 엑, 서번트!? 인리도 꽤 물불을 안 가리게 됐는걸! 헤, 그래도 이런 곳에서 만나 함께 싸울 수 있어서 기쁜데! 좋아! 네게도 멋진 모습 한 번 보여줘 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샤를마뉴 파티에 키시나미 하쿠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44 어 아오코씨다 야호. 세라프에선 신세를 졌어요. 이쪽에선 영혼 조정은 안하시는 건가요? 이쪽엔 종화가 있으니까 필요없다고요? 그런가, 그거 좋아했었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아오자키 아오코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45 생일 축하해. 예정은 비워뒀지? 그러면 얼른 가자. 점심은 아레나, 밤에는 결전장에서 식사하는 거야. 마지막엔 아오코 씨에게 부탁해서 피부 관리랑 마사지. 최고의 하루를 만들고 싶으니까… 협력… 해 줄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 생일 대사

*246 키아라 씨? 알고 있어. 반영웅이 서번트가 된다면 저 사람이 없을 리가 없으니깐. 뭐, 전보다는 둥글어졌으니까 지금 당장은 위험하진 않다고 생각해. 진짜라니깐! 거짓말 아냐! 전에는 더 자유롭고 최악이었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셋쇼인 키아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47 저게, 달의 마스터? 평행세계에서 신생악마가 된 저를, 쓰러뜨릴 분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아뇨, 이 방심이 패인이었겠지요. 어떠한 세계, 어떠한 존재가 되더라도 자신의 기분을 우선시하는 버릇은 변하지 않는군요. 하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셋쇼인 키아라 파티에 키시나미 하쿠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48 패션립…. 저런 얼굴로 웃을 수 있게 됐구나. 다행이야. 세라프에서는 싸울 수 밖에 없었지만, 여기서는 친구가 될 수 있겠어. 솔직히 말해서, 한 번쯤 저 훌륭한 걸 만지작대고 싶었거든. …손톱 말하는 거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패셥린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49 "캐스터는 어디에 있어도...그...미안해.타마모들만으로도 면목이 없는데. 빛과 어둠의 파생캐릭터까지 뭐라 해야할지... 하지만 고상하고 머리가 좋고 배려의 달인인건 다들 같아보여. 그래야 내 양처 여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빛과 어둠의 코얀스카야 또는 타마모 시리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50 "영웅왕이 아닌 길가메시다.그래.버서커가 말한건 진짜였구나. 친구를 잃고 젊음을 잃었어도 그 대신 사람의 왕이 된거로구나 길고 긴 유년기가 끝난거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캐스터 길가메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51 "아처에 관해서는 노코멘트할게.항상 하던 돈 후안(난봉꾼) 기질은 어디로 간건지. 사복을 입는다던지,너무 릴렉스해대가지고 두고볼수가 없어. 정말이지..바보 아냐?...바보 아니냐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에미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52 실례했다. 조금 머리가 아파져서 말이지. 나도 모르게 미간을 누르고 말았어. 나도 아직 정신 단련이 부족한 모양이군. 아아, 달의 마스터라고 당당하게 자칭하고 있는 그녀를 말하는 거다. 얌전한 모습은 하지 않으리라 생각은 했다만, 설마 가쿠란을 입고 올 줄이야. 기대한 내가 바보였다. 하지만 뭐, 그 신참 마스터가 용맹하게 성장했군 그래. …음? 용맹한게 아니라 늠름한 거 아니냐고? …아니, 늠름한 면모는 예전부터 무엇 하나 변하질 않았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에미야 파티에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53 아까 아는 사람이랑 똑같이 생긴 여신을 봤어. 한명이 아니라 둘이나. 한명은 머니 이즈 파워 시스템을 만들거 같은 여신. 또 한명은 달의 여왕이라고 말할거 같은 여신. 응, 어느쪽이든 린이네 틀림없어. 늦기전에 대책을 짜두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이슈타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54 BB, 이쪽 세계에 동위체를 파견했었구나. 그래서 어떤 최종보스가... 아니, 어떤 활약을 했어? 오해받기 쉬운 성격이지만, 난 그녀보다 인류를 사랑해주는 생명을 본 적이 없어. 내 자랑스러운 후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BB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55 여성 하쿠노 씨가 계시는군요. 그 선택만은 감사…… 가 아니라, 평가하지 못할 것도 없답니다. 그런데, 조금 호쾌하네요. 제 기억에 있는 하쿠노 씨는, 정권 찌르기 같은 건 안 했을 텐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BB 두바이 파티에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56 안녕, 달의 마스터 씨. 지난번에는 지루한 어트랙션만 보여줘서 미안. 나이트메어 모드의 세계 일곱 만약에를 준비했으니까 꼭 남녀 페어로 놀러와줬으면 하는데 어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판타즈문 제3재림 파티에 키시나미 하쿠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57 키시나미 하쿠노(남) : 진짜냐, 마스터. 나한테서 결투장을 받았다고?! 아, 아니. 미안. 결투장이 아니었네. 초대장이구만 이건. 문맥이 싸나이다웠을 뿐이야. 『이쪽의 준비는 완료. 불석신명, 필승기원. 다가올 2월 모일, 시뮬레이터 실에서 기다리겠다』 뭐냐고 이건. 기합이 너무 들어가 딱딱하게 말한거라면 그래도 귀여운 느낌이겠지만, 이건 아마 원래 그런거겠지. 본인은 이게 베스트 레터라고 생각해서 자신만만하게 보냈을게 분명하다고. '애당초 불석신명 같은 말이 나올 타이밍이 아니잖아... 100퍼센트 진심이란 점은 잘 전달되지만..' / 키시나미 다워 분명 하이레벨의 농담일거야 / 키시나미 하쿠노(남) : 그럴려나... 그렇다면 좋겠지만... 뭐, 내가 말려도 분명히 너는 갈거고, 그래뵈도 선배니까 폐를 끼치지는 않겠지. 내 감이지만 저쪽의 나는 발렌타인에 초콜렛을 건낸다, 같은 경험은 없었을 거야. 나와는 다르게 결심이 빠른 성격이니까, 화려하게 삐끗할 가능성이 높지만 어울려주면 좋겠어. 어쨌든 필승기원, 이라고 하니까 말이야. 좋게 끝나려면 네 도움이 필요할거야./ 키시나미 하쿠노(여) : 잘 왔다, 마스터군! 마스터답게 오늘은 수영으로 승부다! / ---어째서? / 키시나미 하쿠노(여) : 시작부터 대량의 디버프를 먹은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네. 하지만 그것도 작전 중 하나다. 반드시 이겨야하니까. 칼데아의 발렌타인이 어떤 것인지는 이미 리서치했다. 고르돌프 씨가 말하길, 『받아도 되는 초콜릿은 10개까지』라던가. 조직의 질서 유지가 이유일까? 그렇지 않으면 위험물질소지 허용범위 문제일까? 어찌됐든 네 건강을 고려한 좋은 룰이지만, 내 입장에선 그냥 넘어갈 수 없지. 올해의 발렌타인은 딱 한번, 그리고 네 시간도 유한해. 그럼 빠른 사람이 이기는거겠지만, 그래서는 프리미엄한 추억이 되진 못하겠지. 그렇다면 여기서는 정정당당하게 승부야. 진다면 얌전히 초콜릿을 받는다, 그런 룰로 괜찮겠지? / 괜찮지만 내가 이기면? / 키시나미 하쿠노(여) : 그때는 다음 승부야. 종목은 얼마든지 있으니까...뭐어, 네가 나에게 초콜릿을 주는 것도 괜찮지만, 되도록 내쪽에서 주고 싶으니까, 힘낼거야. 대충 알겠지? 그럼 수영복으로 갈아입어줘. 이건 소녀의 혼을 불태우는 싸움! 발렌타인의 한겨울 수영승부, 시작할게! / 결국 삼세판이 되어버렸네... ./ 키시나미 하쿠노(여) / 응... 수영, 육상, 테니스.. 대충 3일분의 체력을 써버린 느낌이야.. / 마지막 승부가 배구였다면 이겼다.. 아니, 두명이서 단체경기는 무리인가... / 키시나미 하쿠노(여) : 그래도 모든 승부가 재미있었지! 우리들, 서로 봐주지 않고 전력으로 했어! 응, 이걸로 추억으로는 충분한 느낌이지만, 약속은 약속이지. 이미 너무 먹어서 괴로울지도 모르겠지만, 얌전히 선물을 받도록 해. 여기, 나로부터의 발렌타인 초콜렛이야. 항상 열심히 하는 네가 정말 좋아. / ....키시나미 씨, 클래스에서 세번째라니 거짓말이겠지. / 키시나미 하쿠노(여) : ? 세번째라고? 그건 천리안을 가진 왕님의 공인이야 하지만 뭐가 세번째라는걸까? 키? 아니면 성적? 뭐, 그건 됐고--- 맛은 확실할거라고 보증하지만, 재밌게 만들지는 못했네. 독창성이 없다는 점이 이럴 떄 나와버리네. 좀 더 개성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 충분히 개성적이야 감사히 받겠습니다 / 키시나미 하쿠노(여) : 후후, 사실 자주 듣기는 해. 입 다물고 있으면 평범한데, 라고. 실례야. ....라니. 안되지, 중요한 걸 잊고 있었다. 학생이니까 선물만으로 끝내면 안되지. 옆자리, 앉을게. 자자, 좀 더 어깨를 붙이고. 얼굴도 가까이. 눈 마주치고. 부끄러워? 부끄럽겠지. 나도 좀 그래. 하지만 기세를 탄 김에 해버리자. 간다. 하나, 둘....... (찰칵) / 키시나미 하쿠노(여) : 기념촬영, 잘 받았습니다! 해냈다, 마스터군 사진 잘 받네! / 그쪽이었나 지금 사진, 나도 줘! / 키시나미 하쿠노(여) : 안~돼. 이 데이터는 나만의 보물. 남자 쪽의 나한테도 비밀로 할거야. 그러니 너도 비밀로 해줘. 첫번째 발렌타인에서 최고의 승부와 웃는 얼굴을 받았으니까. 새콤달콤한 추억은 확실히 뚜껑을 닫아 보관하는게 제격이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8 예장- 세번째로부터의 초콜렛. 키시나미 하쿠노에게 받은 발렌타인 초콜렛. 특별히 튀는 구석은 없으나, 정중하게, 애착을 담아 만들어진 매우 일반적인 초콜렛. 칼데아의 마크가 들어있는 것은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라는 정신에서 나온 것. 먹으면 결단력이 업!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키시나미 하쿠노 여성 발렌타인 예장 설명

*259 키시나미 하쿠노(여) : 진짜야, 마스터군? 나한테 초콜렛 주는거야?! 아, 미안. 목소리가 컸지? 의논해달라고 온건데, 나도 참. 응, 좋다고 생각해. 내가 남자애라고 생각하면 엄청 기쁠거야. 바로 연락처 교환한 다음, 그 날은 방에서 되새겨보고, 다음날에는 어떻게든 데이트 신청해보려고 할 정도로. / 그, 그정도로? 데이트에 신청한다, 고 하면? / 키시나미 하쿠노(여) : 내가 먼저 말을 꺼내도 좋지만, 맨 처음은 상대편이 말해줬으면 하잖아? 그러니 『못참고 권해버린다』고 할 정도로, 여러가지 하는거야. 그런 밀당, 특기거든. 라고 하지만 사실, 나, 학생이었던 때 초콜렛을 준 경험은 없지만 말이야. 그러니 필승의 어드바이스는 할 수 없겠지만.... 여자인 나도 그래본 적이 없으니, 분명 남자인 나도 초콜렛을 받은 경험은 없을거야! 받아서 기쁠 건 분명하니까, 직구로 줘버리라고! / 키시나미 하쿠노(남) : 좋은 아침, 마스터 씨. 지금부터 아침 먹으러? 아, 그치만 조금 시간이 늦었나. 알겠다. 시뮬레이터실에서 트레이닝하러 가는거지? 씩씩한 얼굴을 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최근, 새로운 코스라도 나온거야? / 그게 아니라 발렌타인 / 키시나미 하쿠노(남) : -------. (아니, 분명 누군가에게 전달해달라는 부탁일거야. 진정해라, 나. 착각하면 쪽팔린다고) 아, 아아. 그렇네, 발렌타인이었지? 알고 있어, 익숙하니까 말이야. 그래서, 누구에게 넘겨주면 되는걸까? 칼데아의 스태프 씨? 아니면 서번트? 괜찮아, 잘 배달할거야. 이래뵈도 초코 전달은 베테랑이거든. / 수신처는 하쿠노씨입니다. 한번도 받은 적 없다는 말, 진짜였네요 / 키시나미 하쿠노(남) : ! 착각이 아니었어! 해냈다! 이건 마스터씨가 나에게 준 초콜렛! 인거지! 고마워, 감사히 받을게. 이렇게 학생복을 입고 있을 때, 복도에서 후배에게 초콜렛을 받게 되다니...... 서번트가 되서 다행이다. 경험하지 못했던 일이 이렇게 찾아오다니. 그리고 모처럼 준건데 이상한 착각을 해서 미안해. 김빠지게 해버렸네. / 신경 안써도 돼요. 받아주기만 한다면 OK임다! / 키시나미 하쿠노(남) : 하지만 조금 유감이야. 한방 먹었다고 할까, 선수를 빼앗겼다고 할까. 나도 마스터 씨에게 선물을 준비했거든. 격려품으로써 보내둘 생각이었지만, 너처럼 직접 넘겨줄 걸 그랬어. 이런 식으로 말이야. 자, 항상 고생이 많아, 마스터. / 케이크다! 이건 설마.. 엄청 비싼 그 가게의... / 키시나미 하쿠노(남) : 그래. 예전에 먹어본 적이 있어서 그 때 너무 맛있어서 감동했거든. 마스터 씨도 먹어봤으면 좋겠어서,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말이야. 하루를 끝낼 때 몇분 정도 시간을 내서, 홍차와 함께 두세조각 정도 어봐. 피로나 스트레스에도 효과는 있겠지만, 가장 추천하는 건 마음에 여유가 있을 때야. 해피한 기분이 울트라 해피가 되거든. 모두 잘 잊어먹곤 하지만 행복하다, 는 상태는 각자의 노력으로 얻어내는거니까. 그러니 소중히 보내지 않으면 안돼. 그저 그렇게 보내기에는 너무 아까우니까. 좋은 시간을 더욱 좋은 시간으로. 너의 인생이 만족스러운 것이 되기를 바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0 예장 - 세번째의 선물. 키시나미 하쿠노로부터의 발렌타인 선물. 고급브랜드의 상자 케이크. 세번째라는 것은 '발렌타인의 답례 랭킹 같은게 있다면 아마도 위에서 세번째 정도?'라는 의미. 마음에 든 먹을 것을 건내는 것은, 그 사람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기 떄문. 나에게 호감을 가져주는 것보단, 그 사람의 행복을 바란다. 그러한 인품이 느껴진다. 먹으면 포용력이 업! 할 거 같은 기분이 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키시나미 하쿠노 남성 발렌타인 예장 설명

  • このWikiのTOPへ
  • 全ページ一覧
  • アットウィキTOP
  • 利用規約
  • プライバシーポリシー

2019 AtWiki,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