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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히사카와 아야 |
*1 각주예시
*2 이아손 : 그런 놈들이야. 그런데 뭐, 이문대(로스트벨트)든 범인류사든 간에 올림포스 12신이 메카라는 건 납득이 간다. 사고회로가 비인간적이기 짝이 없었거든. / 만드리카르도 : ? 그리스 신들이라면 인간적인 걸로 유명하지 않슴까? / 이아손 : 그래. 동기는 인간적이지. 그런 주제에 결론과 과정이 우리 인간하고는 엇나가 있어. 그 트로이 전쟁이 많아진 인구를 솎아내기 위해 마련된 무대라는 설도 있었지. / 만드리카르도 ; ……그 말 진짬까. / 이아손 : 실제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 자식들이라면 눈썹 하나 까딱 않고 할걸. 하물며 이문대(로스트벨트)의 올림포스 12신은 현대까지 살아있잖냐. 하위 신이라도 수백, 수천 년 단위로 살았겠지. / 마슈 : 그러고 보니……계속 의아했는데, 그리스, 올림포스 신들은 정도와……규모의 차이는 있어도, 범인류사에서나 이문대(로스트벨트)에서나 기계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정작 신령으로서 서번트가 된 분들…… 에우리알레 씨 등은, 평범한 소녀 모습을 하고 계시던데요. / 고르돌프 : 올림포스 12신이 기계라면 그 종속신들도 기계이지 않겠냐는 말인가? / 마슈 : 네. 예를 들어 오리온 씨께선 포세이돈의 아들이시죠? / 오리온 : 뭐, 그렇지. 그렇긴 한데, 생전에 만난 적은…… 없었던 것 같아. / 홈즈 : 흠, 그건 아마 세계 각지의 신화들이 거치는 흐름과 동일한 이치일 걸세. 개념, 자연으로부터 발생한 각지의 신들이 그리스 신화체계에 유입된 걸세. 12신 때문인지, 이를 신봉하는 인간들의 신앙 때문인지는 모르겠네만……. 그럴 경우, 종속된 신이 사람이나 동물의 모습을 취한다 해도 부자연스러울 건 없지. ……기계인 12신은 명백히 이질적이니 말이네. 틀림없이 이 별 밖에서 온 존재일 걸세. / 고르돌프 : 하지만 종속신이라면 그 신화에 따라서 모습이 왜곡되지 않겠나? 흔한 경우지 않나? 한 지방의 신이 다른 신화의 영향을 받아 적대적인 괴물로 변화될 경우─── 그 모습도 뒤따라 바뀌는 게 말이야. 그렇다면 종속신의 모습이 기계가 되더라도 이상할 건……. / 홈즈 : 모습이 신자와 지나치게 동떨어지는 점을 우려한 걸 수도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 12신을 연상시키는 요소는 무엇 하나 없었을 테니 말입니다. 포세이돈의 아들인 오리온이 완전히 인간의 모습인 이유도, 아마……. / 네모 : 아마 그게 맞을 거야. 내 안의 트리톤에게는 포세이돈 신의 이미지가 남아 있는데, 이건 트리톤이 바다의 수호자…… 후계자로서 우대된 덕분일 거거든. 포세이돈 신은 지상에서 지내는 "자식"을 아들이 아니라 사역마 정도로 인식하고 있을 거야. / 오리온 : ……그렇겠네! 생각해 보니 난 아버지에 대해 뭐 하나 아는 게 없더라! / 아킬레우스 : 어머니는 종속신이었고, 애초에 인간의 모습을 취했지……. 뭐, 내 부모님은 가치관이 다른 탓에 별거했지만. / 이아손 : 뭐 종합해서…… 신이란 건 역시 대가리가 이상하다는 결론을 내리면 되겠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아처 : 자, 칼데아 제군. 당신들이 여기에 어떻게 도달했는지, 누가 어떻게 배치되었는지, 그건 불명이다. 그만한 장비, 그만한 서번트를 데리고 여기 있다. 그리 가정하여, 얘기를 하고자 한다. ……이 이문대(로스트벨트)는 아마 당신들이 보아온 그 어떤 이문대(로스트벨트)보다 정당하며, 강할 것이다. 아틀란티스인과 교류하며 대략적인 사안은 파악했겠지만……. 한 번, 정리를 하지. 이 이야기는───1만 4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홈즈 : (인도 이문대(로스트벨트)가 가장 오래된 줄 알았건만, 그보다 오래되었단 말인가……!) / 아처 : 범인류사의 1만 4천 년 전. 이 땅(아틀란티스)에 있던 신들이 전멸했다. 원인이 무엇인지는 불명이다. 일설로는 『거인』이 관계된 모양이지만……. 그러나, 아틀란티스 문명의 잔재는 이윽고 그리스에 도달하여, 우리가 아는 신화체계(올림포스)가 되었지. 범인류사의 올림포스가 어떠한 곳인지는 다른 기회에 이야기하도록 하고. 결론적으로. 신들은 이 이문대(로스트벨트)에서는 멸망하지 않았다. 아틀란티스에 존재하던 신들은 그대로 번영을 누리며, 올림포스를 건조했지. 하지만, 그 또한 평온하지는 않았나 보더군. 『거인』이라는 위협이 떠난 후, 올림포스 12신 사이에서 대립이 발생한 거지. 어째서 대립했는지는 아무래도 좋은 일. 요약만 하자면 어느 쪽을 편드는가로 다투었다. 범인류사에서는 존재하지 않았을 분쟁이지. 범인류사(이쪽)에서는 한 기도 남김 없이 사라졌으니 말이야. 올림포스 신들은 서로 다투었고, 결국 승리한 쪽이 이 아틀란티스의 지배권을 얻었다. 그리고───신앙이 지속되어 신의 개념이 점차 변화해 갔지. 아틀란티스 주민들은 평균적으로 800년을 산다. 하지만 자신들을 버린 신을 기다리는 길을 선택했지. 그야말로 신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칠 만큼 열광적으로. / 마슈 : ……. ……. / 아처 : 하지만───패배한 신들은, 살아있었다. / 오리온 : 뭐야? / 아처 :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 그 자는 지금, 거기에 있다. (중략) 헤파이스토스 : 질문에 명료하게 대답할 뿐인 데이터는 소실된 상태 이유───기록을 보관하던 두뇌 유닛이 분할되었기 때문 이유───전투, 참격에 의한 절단 데이터 비율 56.4% 올림포스에게 강탈당함 프로메테우스 접속보조 대행 주신 제우스 폭주 신대를 끝마치지 않고 군림하는 길을 선택 찬동한 신들 반대한 신들 사상 토론 박리 열두 신들 결렬 전쟁……올림포스 대전…… (%$#년 전 발발 헤파이스토스 아테나 아폴론 하데스 헤스티아 아레스 이상 6기 괴멸 상태 제우스 아르테미스 헤라 데메테르 포세이돈 아프로디테 이상 6기 올림포스 지배중 내 존재에는 의미가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헤파이스토스 : 데메테르 크리로노미아 강화형 자기재생에 특화. / 만드리카르도 : 데메테르라면 대지와 풍요의 여신인가! 어쩐지 터프하더라니! / 헤파이스토스 : 데메테르 항행물자 순환기능 담당 온갖 먼지, 불순물, 폐기물, 시체를 처리, 90% 이상의 재활용(리사이클) 달성 천 년 분량의 물자로 약 사천 년 간의 초초장기항행을─── / 이아손 : 스펙 설명은 고마운데, 지금은 됐어! (중략) 아틀란티스 방위병 : 케르베로스가 전투태세로 이행하였습니다. 곧 접전을 벌이리라 사료됩니다. / 오디세우스 : 잘 했다. 5분 후에 데메테르 크리로노미아를 폭주시키겠다. 재생기능에 과부하를 일으켜 신전째로 폭파시키는 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초고층 건축물에도 필적하는 강철 거구. 그것이 신의 모습.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에 진좌하는 신 중 하나이자, 별의 바다를 건너는 배 중 한 기. 대지를 관장하는 진체(알레테이아). 기신. ───신으로서의 이름은, 대지와 풍요의 여신 데메테르. 그 이름의 의미는 "어머니 대지". 가이아 신의 성질을 짙게 물려받은 대지모신. 불사의 음식 암브로시아로 인류를 구제하는 신. 물자증산탑 무한가동으로 인류를 부양하는 생산함. ───사람을 사랑하는 신이다. 그러나. / (위잉 위윙) 『슬프구나. 슬프구나』 『슬픔이란 죽음. 슬픔이란 끝』 『내 사랑스러운 올림포스 시민, 내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여』 『미안하구나』 『지금부터 한 번 죽일게요』 / (위잉 위잉) / 『분쇄. 개시』 / (중략) 마카리오스 : 데메테르 신의 힘이야. ……내가 잊을 것 같아, 이 대지진을. / 아델레 : 『그대, 별을 일구는 풍요(스크림 엘레우시스)』. 드넓은 대지를 일구는, 데메테르 신의 권능에 연결지어진 외침의 힘이에요. 도시를 구획째로 완전파괴하죠. 대략 한 나절 안으로, 올림포스 전역을 경작할 거예요. / 마슈 : 올림포스……전역……!? / 마카리오스 : 맞아. 도시 전역을 공터로 만들더라도 우리를─── 아니. 그게 아니지. 무슨 수를 써서든 너희를 확실하게 죽이겠단 거지. / 올림포스 사람들까지!? / 아델레 : 네. 모두 죽이고, 몰살하죠. 그 안에 여러분이 계시면, 신벌수행이 성공한 거라 보는 걸 거예요. / 마카리오스 : ……신들은 이 방식으로 영령들을 몰살했어. 일방적으로. 간단하게. / 포우 : 포우, 포우우. / 마슈 : ……도시의 희생을 거리끼지 않는다니. 그, 그래도, 잠시만요. 아델레 씨 말씀대로라면 분명……! / 무사시 : 신의 힘만이 불사인 백성을 죽인댔지. 따라서 진정한 불사가 아닌, 어디까지나 의사적인 불사. 그렇게 이해했는데. 맞지. / 아델레 : 네. / 마슈 : 그, 그러면……! 지금, 여신 데메테르는! 지배하의 민중을 살육하는 중이란 거잖아요! / 마카리오스 : 불만을 토로하는 놈은 없어. 뭐든 공터로 만들고서 죽음을 흩뿌려도, 나중에 재생시킬 테니 상관 없단 거지. 실제로 제3마키아가 그랬어. 얼마 전, 니콜라 테슬라 일행이 죽었을 때도 그렇고. / 마슈 : ───. / 아델레 : 데메테르 신의 권능이라면…… 자신을 따르는 올림포스인 전원을 몰살해도, 며칠 있으면 완전히 재생시킬 수 있을 거예요. 그게 저희의 신이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그리고, 현재. 네 마키아에서 승리한 신들은 이 성간도시산맥을 수도로 삼아 군림하고 있지. 도시의 중추인 궤도대신전, 올림피아=도도나에 진좌하는 신의 숫자는 총 다섯. 천공신이자 전능신 제우스. 여신 헤라와 동화된 신비 에우로페.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그리고 옛 쌍둥이 신 디오스쿠로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카독 : ! ……자기가 죽인 딸을……살아있는 것마냥, 부르고 다녔단 말인가. …………마치 인같 같잖아. 녀석들은 기신 아니냐고. 그런 명백히 모순된 정신이라도 괜찮은 거냐. / 키르슈타리아 : 아니. 기계라서 모순은 일으키지 않지. 기신들은 『인간』과 다른 사고회로를 지녔거든. 올림포스 12기신의 비극은 거기서 시작되었어. 신이 사람을 만들었고, 사람이 신을 만들었지. 어느 케이스든 양쪽의 지성…… 공유하는 세계관은 동일하며, 계승되지. 하지만 기신들은 아니야. 기신들은 그저, 거기 존재하던 게 신으로 정의된 존재지. 기후를 조작하는 기능이 있기에. 음식을 제공하는 기능이 있기에. 생물의 기억매체를 파괴하는 기능이 있기에. 병기를 양상하는 기능이 있기에. 그저, 그런 기능을 보유한 걸 두고 이 이문대의 주민들이 『신』으로 정의했고, 기신들은 이 별에서 활동하고자, 그 『정의』를 자기 기능에 포함시켰지. 고대인들이 추구하던 건 『숭배 대상인 상위존재』였지, 『마음 없는 우주선』이 아니었거든. 그 결과, 이들은 『역할』을 받아들여, 기계에서 기신이 되었어. 지성체가 지닌 『마음』을 이해도 못 한 채로, 그 시늉을 새로운 『활동방침』으로 결정한 거야. / 카독 : ……마음이 없는 존재…… 아니, 『마음이 필요하지 않은 존재』에 마음을 부착시킨 결과, 데메테르 같은 모순이 발생했다……그런 뜻이야? / 키르슈타리아 : 모순이 아니야. 그건 충돌이지. 인간이라면 『어쩔 수 없다』는 애매함을 무마하여, 자기 안에서 정당화할 문제를 두고, 데메테르는 평생 같은 태스크로 다룰 수밖에 없었어. 고장난 게 아니야. 그냥 괴로워했을 뿐이지. 이 이문대의 『신』이란 그런 존재야. 그리고 그런 존재들이기에, 불로불사를 실현한 이상향을 만들어 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에우로페 : ……데메테르 님께서도 같은 진언을 하셨습니다. 그 결과, 제우스 신께 신핵조정을 받아, 광기에 빠지셨지요. / 홈즈 : 제우스 신이 다른 신을 개조했단 말이오? / 에우로페 : 네. 아프로디테 님께서 사랑을 잊으신 것도, 그 분의 양면성 중 한 면만을 제우스 신께서 불태우신 결과입니다. 과거, 신들께서는 올림피아마키아에서 겨루셨고…… 제우스 신과, 같은 편에 선 신들이 네 분 남으셨다. 올림포스의 역사에는 그렇게 기술되어 있지만, 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우스 신께서는, 자신 외의 기신 모두를 제압하신 겁니다. 다섯 신을 죽이고, 살아남은 다섯 신을 지배하신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베릴 : (──────헤에. 그거 참, 이용하기 편하겠는데) 그렇군요, 카독이라면 그렇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쯤 도시부에 있겠는데……. 여신 아프로디테. 방금 대신 제우스의 선언에 따르면…… / 아프로디테 : 그래. 도시부에 있다면 칼데아 섬멸에 휘말려 죽겠지. 올림포스의 백성이 아닌 범인류사의 시시콜콜한 생명. 흔적도 없이 티끌이 될 뿐이야. / 베릴 : 그렇지요. 매정할 수야 있겠지만, 이 또한 운명. 당신께서는 『사랑의 신』이시니 말입니다요. 사랑이란 때로 잔혹한 법. 범인류사에서도, 당신께서는 목숨을 지키는 신이 아니셨습죠. 저로선, 카독이 이쪽에 있기를 기원할 따름입니다만─── 다른 12기신 분들은 어떠실까요? 예를 들어, 『대지와 풍요의 여신』…… 신들의 이치로, 자연, 동물, 인간을 지켜온 그 여신이라면? / 아프로디테 : 아아, 데메테르. 걔는, 흠───글쎄. 모르겠어. / 베릴 : ? / 아프로디테 : 냉철한 강철신으로 존재한다면, 그게 제일이겠지만. 걔는 뭐…… ───기계 장치 신 치고는 착해빠졌어. 지금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검은 빛─── 그건, 신을 죽이기 위한 가공(꿈). 오래 사는 존재를 파괴하기 위한 개념의 칼날. 끝이 없을 생명을 끝낸다. 세계를 끝내는 『천수』의 개념이라면, 가능하리라. 파괴되지 않을 생명을 분쇄한다. 신을 죽이는 하전입자포의 모조품이라면, 가능하리라. 검은 빛. 죽음. 끝이 여기에 존재했다. 아아, 드디어…… ……드디어 끝나는구나. 나도 네 곁으로 갈게. 어둠과 만나─── 내 포옹에서 벗어나, 변하고 만 너. 아이의 어머니가 된 너. 많은 걸 얻은 너. 그리고, 제4마키아에서 영원히 사라진 너. 긍지롭게 미소지은 너. 내 사랑스러운 아이,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운 아이야. 페르세포네. 네 곁으로, 드디어. 나도. / 『데메테르』 『알려줘』 / 당신은…… 당신은, 아아, 페르세포네가 아니구나. 누구니. 여기와는 다른 별의 당신. 사랑받는 딸이어야 할, 당신. / 이성의 무녀 : 데메테르. 대지의 여신. 너는 여기서 사라지는데, 분하지 않아? / 데메테르 : ……착하시군요. 미련은 하나 있어요. 단 하나. 부디, 가장 새로운 지성체인 왜소한 이들─── 수많은 올림포스인들에게, 내 아이들에게, 1000만 백성에게, 안녕이 함께 하기를. 상처받고, 고통받지 않기를. 부디. 부디 평안하기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Q. 참고로, 올림포스의 일부 퀘스트가 어려워서 무과금 공략에 상당히 고생했습니다만, 그 난이도에 대해선 두 분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 나스 : 인류사에서도 가장 번영하고 가장 마이너스 포인트가 적은 이문대에서, 그것도 인간이 서번트보다 강한 세계니까요, 그건 이제 철저하게 할 수밖에 없어서 그리 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건 좀 너무 하지 않아?"라는 부분도 있었지만.... / Q. 그건 데메테르인가요? / 나스 : 제 경우, 데메테르는 모두가 "어렵다"고 말하니까, 제대로 대책을 세우고 가서 괜찮았어요. 타로스는 일단 전멸 한 번 당한 뒤에, 포리너파티로 가서 문제없었고. 포리너가 없으면 어려울 테지만, 그래도 제대로 키웠으면 그렇게까지 어려운 전투는 아니었으려나, 응. / Q. 지금 그 발언, "응?"이라고 생각할 유저 들이 있을지도 몰라요(웃음). / 나스 : 제가 데몬즈 소울이나 다크 소울이 좋아하는 걸로 알 수 있을 테지만, 저는 게임에서 한 번 죽고, 거기서 새로 대책을 세워서 이기는 걸 스트레스로 느끼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런 타입과는 정반대인, 지는 걸로 스트레스를 느끼는 유저라면 괴로울 거라 생각해요. 올림포스까지 도달한 단계에서, 나름대로 서번트를 모았다고 생각하지만, 이 부분까지 반년이나 1년 사이 한 사람이라면 어쩌면 서번트 층이 얇아서 힘들지도 몰라. 하지만 다음부턴 분명 난이도도 원래대로 돌아갈 테니 괜찮습니다. 쉬워요. 일단 쉽고, 상냥하고, 따뜻한 이문대니까요. 아니 진짜로, 구라 안치고. - 페미통 2020년 7월 fgo 5주년 인터뷰 미공개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