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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마토우 신지
진명 프랜시스 드레이크
성별 여성
성우 타카노 우라라
속성 혼돈 · 악(ChaoticㆍEvil )
패러미터 근력 : D, 내구 : C, 민첩 : B, 마력 : E, 행운 : EX, 보구 : A+
소유한 보구 골든 와일드 헌트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D, 기승 : B
보유 특수능력 폭풍의 항해자 : A+, 별의 개척자 : EX, 황금률 : B

신장 & 체중 162cm & 55kg
이미지컬러 연지색
특기 강매, 금 감정
좋아하는 것 술, 진수성찬 대접
싫어하는 것 정의의 사도, 계획성, 음치
천적 엘리자베스, 주인공(엑스트라)
출처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성배전쟁(엑스트라)에 참가한 라이더 중 한 사람은 프랜시스 드레이크다.


인물 설명

살아 있는 채로 세계 일주를 달성하였으며, 영국을 부흥시키고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파해 와해시킨 프랜시스 드레이크가 키노코월드에서는 여성으로 되어 있다. 항락주의자, 선인도 악당도 구별 않고 대우하는 주의,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 찰나 같은 쾌감을 좋게 보아 금은 재보를 모아 폭풍처럼 다 써버린다는 신조를 지니고 있다. 써도 써도 돈이 쌓이는 모 금반짝 씨영원을 상징하는 여우귀 씨와는 용납하지 못한다.*2 마토우 신지와도 잘 어울릴 수 있는 호쾌한 대인배.*3

선악에 흔들리는 인간을 자신을 포함해 답이 없는 생물로 여기며 동시에 재밌어한다. 그래서 인간의 판단기준이 느슨하다. 악당이나 배신자라서 싫어하지 않고 무능한 사람을 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악당이 된다면 악당으로서 즐겁게 살고자 한다. 또한 삶 보다는 만인에게 평등한 죽음을 좋아해 '마지막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아'라며 달관해 있다. 타고난 모험가이자 개척자라 그 진가는 자신보다 강한 상대에게 발휘된다.*4 여자로 나와 버린 건 주위의 누구도 드레이크를 여성으로 보지 않은 것에 기인한다. 과거 선원들은 '우리가 선장을 여성으로 보면 우리가 남자로 성립되니 선장에게 실례다' 같은 이야기를 했다.*5 드레이크 본인은 좋은 남자와는 인연이 없었다 하며 자기도 여자니까 배우자가 생긴다면 육지 생활도 나쁘지 않을 거라 한다.*6

서번트로 소환될 경우 마스터를 자기 고용주로 여기며 마스터 휘하에서 무슨 일을 할 지 기대한다. 주종 관계는 보수를 5:5로 나누는 거라 생각하며 정의감 있는 자를 싫어하고 음치, 특히 여자 음치를 매우 싫어한다. 성배에는 별 관심이 없으며 그냥 후추 쪽이 더 끌린다 한다. 을 입에 달고 산다.*7 은 어지간히 강한지 해장 삼아 전투를 한다.*8

1.5부에서 캐스터(세헤라자드)에 의해 다훗의 인격과 왜곡이 부여된 상태로 나왔을 적에는 미치광이 지도자로 나온다. 자신은 누구보다 아름답고 고귀하므로 그렇지 않은 이 세상의 모든 남자들에게 존엄을 빼앗을 권리가 있고 빼앗긴 자는 그걸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의무이며 그것이 진실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권한은 자기 휘하의 여성 시민들에게도 통용된다며 그들이 모든 것을 빼앗아 세상이 난장판이 되어도 시민들이 행복해 하니 자신은 성군이 아니냐는 논리를 내세운다.*9 남자를 골라서 하룻밤 수컹수컹을 하고 끝나면 죽여 버리는 것이 취미다. 그리고 그 남성들은 자신에게 구혼한 것이라고 생각한다.*10


작품 내에서의 행보

페이트 엑스트라
까다롭기 그지없는 마스터를 특유의 호쾌함으로 잘 맞장구쳐주다 주인공에게 지면 깔끔하게 사라진다.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마토우 신지(엑스트라)의 명령으로 세이버(가웨인)과 잠깐 싸웠다. 이 때 입은 상처 때문에 1회전에서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에게 패배했다.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아레나에서 몇 차례 맞붙었다.
결전장의 싸움은 골든 와일드 헌트의 갑판 위에서 벌어졌다.*11

페이트 그랜드 오더
3장 오케아노스의 주요 인물이다. 서번트가 아닌 살아 있을 적으로 등장한다. 이 장은 라이더가 포세이돈을 자칭하는 자에게 본래 이 세계에 있어야 할 성배를 강탈해 버린지라 레흐 라이놀이 지닌 인리를 부수는 성배와 대항하여 인리가 무너지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나아질 것도 없는 애매한 상황을 유자하고 있었다. 세계가 이 꼴이니 재보 같은 것도 없을 거라 여겨 시큰둥 하다가 로마니 아키만이 이 공간은 미지의 바다를 추구하는 자들의 사념이 집결된 곳이니 재보가 있을 거라며 부추겨서 그에 호응해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에게 협력하기로 한다.*12 자신의 성배를 노리는 라이더(에드워드 티치) 일행에게 공격당하나 어떻게든 물리친다. 이후 이야기의 주도권은 아르고 호이아손을 필두로 한 그리스 맵버들에게 넘어가서 대활약 하는 건 없지만 마지막까지 배의 선장으로서 할 일을 다 해 준다.

첫 번째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로 소환된 후 3장 당시의 기억을 못 하는 걸로 묘사된다. 뭐 아무렴 어떻냐면서 버뮤다 삼각지대로 가서 보물털이 한다.
두 번째 막간의 이야기는 그녀가 생전 세계일주를 하려다 곤경에 처한 장소로 레이시프트한다. 세계일주를 시작할 당시 자신을 배신한 토마스 다우티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아 보았는데, 자신이 배신하고 영국으로 돌아오면 일단 드레이크도 무리하게 세계일주 안 하고 돌아올 것이고 자기가 정식으로 사형당하면 그녀 휘하 선원들의 수준이 단결이 높아져 다시 시도하면 세계일주를 성공할 거라고 판단한 것이었다. 하지만 드레이크는 배신당한 그대로 세계일주를 떠났고 별의 개척자를 얻어내서 별 의미는 없었다.*13 애초에 이유는 별 관심 없었던 드레이크는 주인공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이 일을 벌였음을 밝힌다.*14이후 그 근방에 생전 숨겨놓은 보물을(마력 자원으로 사용 가능) 잔뜩 들고 칼데아로 돌아간다.*15

1.5부 2장 아가르타에서 등장한다. 프랑스 전설의 도시 이스의 해적여왕 다훗으로 나온다. 이 세계를 설계한 캐스터(세헤라자드)가 다훗은 영령이 아닌지라 대역으로 드레이크를 불러낸 것이다.*16 영기는 드레이크와 일치하나 정신은 완전한 다훗의 것이다.*17 아종특이점의 지저세계 동쪽의 수상도시를 이스라 부르며 해적들을 규합했다. *18 아가르타는 강이 몇 줄기가 흐르며 다들 이스가 자리잡은 대호수와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해적들은 배를 타고 강을 돌아다니며 습격하고 약탈한다.*19 다훗은 오로지 빼앗는 것 만을 요구한다. 빼앗은 후에 빼앗은 것에 대한 흥미도 갖지 마라 해서 수상도시는 거의 쓰레기장에 가깝다. 이렇게 빼앗기만 하면 모두가 행복하다고 믿고 있으며 부하인 해적들도 좋아하며 이에 따른다.*20 잉태한 여성을 세포분열 하듯 육신을 나누어 증식시키는 것으로 인원을 보충한다.*21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이 잠입해서 싸우는 사이 어쌔신(무측천)이 수문의 열쇠를 탈취해 열어 호수의 수위가 해상도시를 넘어갔다. 주인공과 싸우는 와중 상처를 입은 다훗은 피하지 못 하고 도시와 같이 수장된다.*22 그렇게 해적들은 전멸했지만 다훗은 끝까지 살아서 호수 아래에 설치된 용궁성에서 상처를 회복하려 했다. 하지만 운 없게도 아마조네스를 피하려 한 주인공 일행이 그 곳으로 와 버려서 완전히 박살난다. 소멸하기 직전 본래 드레이크의 인격으로 돌아왔다.*23

2부 5장 이문대 아틀란티스에서는 올림포스 침공작전 때 오리지널 포세이돈과 싸워 3개의 코어 중 하나를 빼앗았지만 그 대가로 영기는 수복 불가능 수준으로 박살나고 바다로 나가면 죽는 저주를 받아 술집 점주 일을 한다. 거주하던 섬이 아르테미스의 포격으로 날아갈 상황이 되자 이왕 자신이 저주 때문에 탈출 못 하기 된 김에 힘을 주겠다며 골든 하인드 호를 나노머신으로 강화시켜 세이버(이아손)이 새로운 기함으로 삼을 수 있게 해 주고 빼앗은 포세이돈의 코어도 준 뒤 이별한다.*24*25

아키하라바 이벤트에서는 무법자와 해적 파티인 아쳐(빌리 더 키드), 아쳐(캘러미티 제인), 라이더(프랜시스 드레이크),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룰러(아르토리아)를 딜러 삼아 현대 카드 게임을 했다. 다들 사기 칠 생각 만만으로 했으나 바솔로뮤가 먼저 사기를 친 순간 바로 딜러에게 발각되어 참교육당한다.*26

2021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여섯 번째 비보를 습득한 칼데아 일행의 보물을 강탈하겠다며 싸움을 건다.*27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제3모방특이점이 붕괴되어 마수혁 굴라와 아케디아, 그리고 굴라랑 싸우던 얼터 에고(라바/티아마트)도 제3모방특이점으로 찾아왔다.*28 그런 상황에서 제4층의 플로어 가디언 랜서(아르토리아 얼터가 마지막 힘을 사용해 특이점이 붕괴할 때 주인인 라이더(프랜시스 드레이크)가 소멸하고 남겨진 골든 하운드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고 소멸했다. 이를 타고 싸우게 된다.*29

페이트 엑스텔라
엑스트라의 등장 캐릭터였으나 후속작인 여기서 등장 못 했다. 그래서 그 대신 페이트 그랜드 오더 3장에서 활약시켜 주었다고 한다.*30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
복귀했다. 평화로워진 세라프의 로마 측 서번트로 소속되어 있었으나 룰러(카를 대제)의 오라클에 당해 한 바퀴 돌아 본래의 해적이자 상인으로 돌아와 로마를 약탈한다. 딱히 오라클을 의식하지 않는다.*31 다른 곳에서는 흐지부지되지만 진엔딩 루트에서는 버리는 말로 투입된다. 대제와의 의리를 지킨다며 마지막까지 싸우고 패배해 소멸한다.*32

페이트 엑스트라 애니메이션
보구진명개방을 하고서 포격을 가하다가 뜬금없이 권총의 탄환이 다 떨어졌다면서 맥없이 칼빵 맞고 패배했다. 드라마 CD의 커틀라스나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인게임 모션개편 판에서 나오는 손도끼라던가 전혀 쓰지 않는다. 이 허망한 탈락에 대해서 홈페이지의 캐릭터 설명에서는 천 년간 아무 것도 안 하고 정체해 있어서 강력한 행운이 반작용으로 정 반대로 작동했다는 떡밥을 던지고 있다.*33


드레이크의 능력

작중 최초로 근대병기를 주무장으로 들고 온 서번트로 두 자루의 고전 권총과 캘버린포를 소환해 싸운다. 전투력은 레오나르도 B. 하웨이가 상당히 강하다고 증언한다.*34
아쳐(에미야) 曰, '나랑 호각'.*35 덧붙여 재보를 손에 넣을수록 강해진다.*36 능력치는 극히 평균 레벨이다.*37

■ 스킬명은 다음과 같다.
→ 누님의 화려한 약탈(姐さんの華麗な略奪, 에란다 솔 포넨도(エランダ・ソル・ポネンドゥ)) : 3턴간 어택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버프 기술. 보물획득 이벤트에서 라이더가 획득한 재보의 수가 많을 수록 효과가 강화된다.
→ 캘버린포 : 캘버린포를 소환해 공격한다.
골든 와일드 헌트(ゴールデン・ワイルドハント) : 보구의 진명개방으로 적을 공격한다.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에서 묘사가 추가되었다.
→ 사격 방식은 초탄이 견제이며 다음 사격이 필살의 일격이다. 검을 다루는 데 일가견이 있어 권총의 개머리판으로 검을 받아내기도 한다.*38
→ 처음으로 쓴 소환 대포는 세이버에게 데미지를 줬지만 곧 코드 캐스트로 회복하고 전부 받아냈다.*39
→ 보물 쟁탈전에서 황금 사슴호를 소환해 일제사격을 가했다. 세이버는 간단히 막아내고 포탄의 일부는 검으로 받아쳐 라이더에게 날려보내기도 했다. 라이더가 대충 싸운 것도 있어 라이더를 쓰러뜨리기 직전에 세라프가 개입했다.*40 이 황금 사슴호의 위력은 라이더의 상태에 영향을 받는다. 코믹스에서 부상을 입은 라이더의 포격은 제대로 된 위력이 나오지 않아 세이버가 어렵지 않게 피했다.*41
→ 결전장에서 싸우기 전 까지는 전력으로 싸우지 않았으며, 결전장에서 기습적으로 커틀러스를 썼다. 신지에게도 숨긴 비장의 패이나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는 발소리를 통해 고동을 파악하고 기습을 예측했다.*42*43

■ 생전의 모습으로 나오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3장 오케아노스의 묘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서번트도 아니면서 엄청 강하다. 왠지 마력을 띄며 보통 사람은 데미지를 줄 수 없는 영체라던가 용아병이라던가에게 유효타를 먹이는데 이는 드레이크가 입수한 성배가 '상대가 뭐건 총격은 통한다' 는 소원을 계속 이루어 주고 있어서 가능하다. 여기에 서번트일 적 쓰던 캘버린포 소환도 당연하다는 듯 쓴다.*44
→ 총 실력은 앤 보니가 자기랑 호각이라 한다.*45
→ 주선 골든 와일드도 성배의 힘으로 강화되여 보구 골든 와일드 헌트 같은 성능을 내게 됬다. 탑승한 자가 강할 수록 강해지는 퀸 앤스 리벤지와 비교하면 서번트가 5명 있었던 저 쪽의 장갑에 대포로 전혀 데미지를 줄 수 없었으며 속도는 보다 사이즈가 작은 골든 와일드 쪽이 빨랐다.*46 아르고 호에는 포격으로 데미지를 줄 수 없었으며 아쳐들의 사격은 서번트를 동원해야 막는다는 언급이 있다. 포격은 그리 대단한 강화가 없는 것 같다.*47
→ 스킬 황금률기승이 추가되었다. 황금률의 경우 고객 만족을 중요시하는 상인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48

마토우 신지(엑스트라)마스터인 이상 성배전쟁(엑스트라)에서 우승하는 건 무리라 한다.*49

■ 북유럽 설화 와일드 헌트 중에서도 영국의 와일드 헌트를 이끄는 폭풍의 왕이기도 하다. 보구 골든 와일드 헌트는 드레이크의 화공 일화와 와일드 헌트가 혼합되었다.*50


이외, 드레이크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페이트 그랜드 오더 3장 오케아노스에서 등장한 살아 생전 드레이크의 인간 관계에 대해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이모저모에 만족하여 상인으로 치면 좋은 물건이라 평한다.*51
버서커(에릭 블러드액스)에 대해서는 해적인 자신들의 선조인 바이킹이니 경의를 표한다. 다만 서번트라던가로 기어나오면 현실을 깨우치고 노인은 꺼지라며 쏴 버린다.*52
아쳐(에우리알레)와 마주치자 에우리알레 쪽에서 드레이크가 뭐시기 변태 검은수염의 부하라고 생각해 다 자란 여자니 3류 해적이니 도발해 오자 확 뱃머리 여신상으로 만들어 버릴까 하다가 오해가 풀리고 에우리알레가 자신을 지켜 주던 버서커(아스테리오스)를 우선시하는 걸 보고 마음을 바꿔 그녀에게 가치가 있다며 자기 배로 스카우트한다.*53 드레이크는 에우리알레의 마음의 아름다움을 진짜 보물로 여기기에 해적으로서 지키고자 한다.*54
버서커(아스테리오스)아쳐(에우리알레)를 위해 목슴 걸고 싸우는 걸 보고 마음에 들었는지 근성 있고 체력 있고 좋은 남자라며 배의 호위로 삼아 버렸다.*55
라이더(에드워드 티치)는 3장 오케아노스에서 만났을 적에는 드레이크의 나이가 지금의 절반이었다면 좋겠지만 현 상태로는 자기 기준으로 BBA(할망구)라며 2CH풍으로 까댄다. 뭔가 콤플렉스라도 있는지 드레이크가 본격적으로 죽이려 든다. 속으로는 드레이크를 해적으로서 동경하고 있었기에 죽기 전에 만나서 영광이라 한다.*56*57 한편 주인공(그랜드 오더)에 의해 티치가 서번트로 소환되면 현대의 오타쿠 개념을 습득하여 본격 해적 오타쿠 짓을 하는데 드레이크의 러프 화집을 구하려고 필사적이다. 덤으로 실은 BBA 메니아이며 드레이크를 해적 쪽이 아닌 별의 개척자라는 의미로 추종한다.*58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토마스 다우티가 드레이크를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소개한 건 역사와 동일하지만 그렇게 만난 후에는 타자의 개입 없이 해적과 여왕 둘이 결단했다.*59 한편 매트릭스의 설명에서, 세계일주 전 얼굴에 상처를 입은 엘리자베스 여왕과 바꿔치기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흘리고 있다.*60

서번트로 소환된 드레이크의 인간 관계에 대해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마이룸에서 소환하면 술주정 하다 무릎을 빌리거나 하다가 그랜드 오더 계획의 일환이 돈으로 살 수 없는 모험이니까 끝을 보자며 적극적이 된다.*61 한편 서번트로 소환되면 3장 당시의 일은 잊어버린지라 그에 관한 이야기는 미묘해진다.*62
→ 막간의 이야기에서 또 라이더(에드워드 티치)망령으로 소환되어 괴롭히면서 3장 시절 이야기를 하는데 드레이크는 3장 시절을 기억 못 하니 '저 이상한 놈이 뭔 이야기를 하는 건가' 한다.*63
랜서(아르토리아 얼터)와는 폭풍의 왕으로 불리는 자들 중 하나로서 사이가 가깝다. 제3자가 보면 친구로 보인다.*64
아쳐(니콜라 테슬라)는 드레이크를 높이 평가한다. 다른 사람이 유사과학을 주장하면 깠겠지만 그녀의 행동력과 실현력을 높이 평가해 받아주거나 한다. 드레이크는 해적이지만 폭풍의 왕 관련으로 인연도 있고 해서 테슬라를 머리 좋다고 무시하거나 하지 않는다.*65
→ 1.5부 2장 아가르타에서 드레이크를 납치해서 다훗의 배역으로 쓴 캐스터(세헤라자드)칼데아에 소환된 후 드레이크에게 죄송하다고 도게자한다. 드레이크는 당시 끌려가서 했던 기억은 자신에게 남아 있지 않으니 사과할 필요 없다며 뭔가 하고 싶으면 자기한테 화술을 가르쳐 달라 하고 끌고 갔다.*66
→ 이국의 배를 좋아하는 라이더(사카모토 료마)칼데아에서 드레이크와 만나면 배에 좀 태워달라 한다.*67
세이버(가웨인)은 태양의 기사로서 태양을 떨어뜨린 자라 불리는 드레이크와 한 번 대결해보고 싶어 한다.*68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는 드레이크가 거친 척 하지만 속에 기품이 숨겨져 있다며 좋아한다. 그래서 저녁 식사를 같이 하고 싶다고 하면 라이더(에드워드 티치)가 화낸다.*69
우츠미 에리세는 드레이크와 만난 적은 없지만 자신에게 특별한 영웅이라 한다. 성별 TS가 된 건 모르고 있었다.*70
라이더(네모)는 드레이크가 불가능을 불가능한 채로 뛰어넘은 눈부신 선도자라며 날치처럼 화려하고 범고래처럼 흉폭한 게 적으로 돌리기 싫다 한다.*71

■ 해적으로서의 마인드나 개인적인 특기에 관해서.
→ 의외의 부분에서 박식해서 칼데아에서 왔다는 이야기를 듣자 고대 바빌로니아의 칼데아, 즉 점성이나 천체 관련으로 왔냐고 묻거나*72 9세기 경의 바이킹이 항해할 때 출발지점에서 도착지점까지 모든 것을 그림과 문자로 기록한다는 것을 알고 있거나 한다.*73 한편 동 시대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사후 20년 뒤에 태어났지만 그 유명한 다빈치가 누구인지 모른다.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그걸 듣고 할 말을 잃었다.*74
→ 직감력이 뛰어나다. 로마니 아키만의 목소리만 듣고 나약하며 비관주의에 근성 없으면서 뼛속까지 선인인 자라고 간파한다. 덤으로 그런 사람을 가장 싫어하는 부류라 한다.*75 한편 그 직감력으로 나쁜 예감이 들면 냅다 총으로 쏘고 본다. 이게 살아남는 요령이라 칭하며, 그렇기에 드레이크와 함께라면 신중하게 가는 건 의미가 없으며 임기응변으로 대처할 수 밖에 없다.*76 미궁 같은 걸 발견하면 닥치고 들어간다. 탐사 방향도 직감이라면서 고르는데 옆에서 보면 찍는 거로 밖에 안 보인다.*77
→ 다른 이야기는 대충 설렁설렁 넘기지만 바다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무시하지 않고 들어준다. 해적은 어떤 악덕도 허용하지만 지면 목숨 빼고 다 승자에게 내 줘야 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78
→ 정보 수집이나 상황 판단에 뛰어나다.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오케아노스를 '정글 있음, 지중해의 온난한 바다 있음, 해류와 바람이 뒤죽박죽, 어딜 뒤져도 대륙이 보이지 않음' 정도 파악하고 있었으며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보고 대충 어느 정도로 강한지 파악했다. 다만 재밌어 보인다는 이유로 살아 생전인 몸을 갖고 싸움을 걸었다.*79
→ 3장 오케아노스는 성배에 의해 일그러져 있어 대항해시대라는 무대의 기억에 새겨진 일종의 영체이자 카피된 평균적인 해적 모습의 적이 돌아다니는데 정작 그런 유령이 있다는 데는 의문을 안 품고 총알이 맞은 이유를 궁금해 한다. 실체가 있어서 가능하다 하자 그럼 전혀 문제 없다며 넘어간다.*80 한편 진짜 흔히 말하는 유령 처럼 생긴 것과 마주치면 미신적인 의미로 무서워한다.*81
→ 상인이기도 하며, 고객을 만족시킨다는 것을 중요시한다. 그렇기에 상대가 원하는 것이 없으니 대가를 받지 않고 조력한다 하면 '없는 걸 달라 한다' 고 받아들여 오히려 탐욕적이라 평한다. 스킬 황금률을 지닌 건 이에 기인한다.*82 재보의 가치는 단순히 번쩍거리는 것이 아니라 지도라던가도 그 가치를 인정하는 등 현실적으로 매긴다.*83 다만 돈벌이에는 안목이 없다.*84
→ 공기의 맛으로 기온차나 해류의 변화를 감지하며 언제 폭풍이 올 지 파악하거나 한다.*85
→ 인생이란 불합리해 오늘의 친우가 적이 될 수도, 복수하리라 다짐한 자가 존경해야 마땅한 였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실패해도 그것이 나쁘다는 건 아니고 좋은 일로 되돌아올 지도 모르니 살아남았으면 포기하지 말라 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이 말을 한 건 로마니 아키만이 살아있을 1장 시점이었고 후에 2장이 시작되면서 이문대의 진실이 밝혀지자 딱 드레이크가 말한 논조와 똑같은 상황이 되었다.*86
칼데아서번트로 드레이크가 불린다면 레이시트를 통해 특이점에 가서 해적질할 가능성은 없다. 그것보다 소환된 현대를 습격하는 것이 훨씬 이익이기 때문이다.*87

페이트 그랜드 오더 3장 오케아노스의 초반에 언급되는 포세이돈과 벌인 것을 요약하면 침수도시 아틀란티스가 솟아나고 뭔가 거물이 포세이돈이라 자칭하며 대홍수를 일으켜 문명을 일소하려 했다. 드레이크는 포세이돈을 자칭하는 놈은 선원 적으로 용서 못 한다며 성배를 빼앗고 아틀란티스 째로 소용돌이에 묻어 버렸다. 한편 해적으로서는 자신이 직접 쟁취해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으며 무언가에 빌어서 뿅 하고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그 시대의 올바른 성배를 얻었으나 그걸로 얻어 온 건 물, 식료, , 안전 정도였다. 성배 자체는 술잔으로 쓰고 있었으며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이 그녀와 싸워 이긴 후 넘겨달라 하자 패배한 해적의 룰이라며 쿨하게 넘겼다. 다만 이상을 일으키는 성배는 따로 있는 것으로 관측되어 도로 돌려줬다. 덧붙여 평소 성배의 수납은 몸 속에 넣는다.*88 주요 단어를 보면 2부 5장 이문대 아틀란티스에 나오는 오리지널 포세이돈과 큰 연관이 있어 보이나 아직은 확실한 설명이 없다.

영령이 되어 보구로 획득한 골든 와일드 헌트의 그 와일드 헌트와는 생전부터 인연이 있었다. 종종 습격을 당했다고 하며 영령이 되어서 드레이크가 와일드 헌트의 말석에 더해진 이후로도 드레이크 해협 같은 곳에 가면 그녀 자신이 실체가 없는 서번트 비스무레한 와일드 헌트를 끌어 온다.*89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3장 오케아노스의 시점에서 해역을 탈출해 영국으로 돌아가면 그 예의 스킬 별의 개척자를 찍은 세계일주를 할 예정이었다고 한다.*90
랭크 EX을 자랑하는 행운은 배를 타기 전에는 체감하지 못 했다. 행운 님이 정나미가 떨어진 것 같으니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황금의 키 손잡이를 준비해 바다로 나섰다.*91
나스 키노코 曰, 엑스트라 라이더라면 왕의 군세 안에 있어도 불가사의하지 않아. *92
쿠마리 코지카의 이름의 유래는 부친이 해적 매니아라는 이유로 라이더(프랜시스 드레이크)골든 와일드 헌트에서 따왔다. *93
→ 그녀 외에 무적함대와 관련된 영령의 수는 매우 많다 한다.*94
→ 일단 선원에게 급료는 준다. 다만 복리후생 같은 건 없다.*95
→ 배에 룰은 있지만 키는 룰이 없다 자칭하며 위험한 여행이 취향이다.*96
→ 사소한 짐승이라도 돈이 될 가치를 고려하기에 수를 줄여서 생태계를 망가뜨리지 않으려 한다.*97
→ 털고 남은 보물상자에 황금 사슴 모양의 상처를 낸다. 늦게 도착한 자가 그거 보고 빡쳐서 자기 악명이 높아지는 것을 기대한다.*98
→ 3장의 생전이나 서번트로 소환된 후나 폭풍 속에서 돛 펼치고 하늘을 나는 게 취미인지 잘 써먹는다. 덕분에 골든 하인드는 고생하고 있다.*99*100
→ 찰나적인 쾌락주의자의 마지막은 화려한 몰락하며, 생전 죽기 직전 착란해 이런 저런 기행을 벌인 것이 반영되서인지 생(인생, 인간으로서의 의의, 자랑)이 아닌 죽음(만인공통으로 방문하는 몰락)이 좋다 한다.*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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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3年05月03日 16:04

*1 각주예시

*2 세계일주를 달성하고 그 수익으로 영국이 대항해 시대의 패자가 되는 길을 연 인물. 또, 강건했던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장사지내 태양이 저물지 않는 제국이라 불리던 스페인을 사실상 와해시켰다. 향락주의자로, 선인도 악당도 구별 않고 대우하는 성격. 여하간 화려한 걸 좋아해서, 사생활도, 전쟁도, 폭풍처럼 휩쓸어버린 뒤,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식의 찰나 같은 쾌감을 좋게 보았다. 금온재보를 사랑하지만, 그녀가 사랑하는 건 “영원히 계속되는 재물”이 아니라, “불꽃놀이처럼 꺼져가는 재물”. "내가 금화를 모으는 건 폭풍처럼 다 써버리기 위해서란다!" 이는 본인의 얘기. 그런 이유로 아무리 황금을 좋아해도 “다 쓰지 못할 재보”를 상징하는 영웅왕과는 서로 용납하지 못한다. 같은 이유로 영원을 정의하는 여우귀의 캐스터와도 서로 용납하지 못한다. 찰나의 쾌락주의자였기 때문에 종국에 있는 건 화려한 몰락이었다. 이 영령은 삶(인생. 인간으로서의 의의, 긍지)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만인 공통에게 찾아오는 몰락)을 쾌히 여겼다. 53세 무렵, 역병으로 쓰러진다. 죽기 직전, 착란하여 병상에서 갑옷을 입으려 드는 등의 기행이 눈에 띄었다고 한다. / 02 엘 드라고(악마)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세계일주를 살아있는 채로 이루어낸 인류 최초의 위인이다. (1인째인 마젤란은 도중에 서거) 사실(史實)에서는 남성이지만 EXTRA에서의 드레이크는 여성으로서 나타나있다. 당시, 기술적으로는 그럭저럭이더라도 국력이 모자라 제대로 된 해외 식민지도 갖지 못한 2등 국가였던 영국. 그들이 세계에서 으뜸가는 대영제국으로서 다시 태어난 계기는 드레이크가 이룬 항해 때문이다. 그녀가 귀환시에 적재하고 있었던 향료만으로도 6톤은 있었다 하며, 이는 당시 영국의 국가예산을 까마득히 넘어서있었다. 이 재화와 세계주항으로 얻은 상세한 지도가, 세계의 패자 스페인과 싸울 수 있을만한 함대를 갖출 자금이 되어, 동인도 회사를 설립시키는 기반이 되었다. ……만약 세계를 바꾸는 존재를 정의한다면, 이 배는 틀림없이 그 정의에 해당하는 존재일 것이다. 드레이크의 배, 황금의 사슴호는 단순한 한 척의 배가 아니라, 그러한 기적을 이룩한 희망의 배인 것이다. 이 사실도 있어서 엘 드라고(프랜시스 드레이크)는 영국의 미래의 왕 · 아서 왕과 동일시된 적도 있었다. 명계(아발론, 바다의 저편)로부터 귀환해 영국에 승리를 약속하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스페인의 무적함대와의 결전시,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영국함대의 부사령관으로서 참전. 화선(火船)이라 불리는 특수한 전법을 이용해, 스페인의 영국 정복 함대를 상륙시키지 않고 대패시켰다. 이 일로 인해 드레이크는 스페인인으로부터 이렇게 불렸다. 엘 드라고(악마). 『태양이 저물지 않는 왕국』을 역사의 맹주로부터 끌어내린, 태양을 떨어뜨린 여자, 라고.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3 신지 : "누가 악당이야! 나, 나를 너하고 같이 취급 마! 이 뇌근녀!" / 라이더 : "핫핫핫! 좋은데, 그 욕지거리 제법이야 신지! 너, 소인배인 주제에 성질은 괜찮은 게 재미있어!" / 신지 : "좀, 하지마, 하─지─말─라─구! 머리 쓰다듬지마, 이 난폭한 것아! 그리고 술냄새나! 진지하게 하란 말야!" / ……. 이 두 사람, 실은 좋은 콤비일지도 모른다. 마스터와 서번트는 궁합이 좋다는 점으로 선택된다고 하지만, 신지에게 있어서는 이 부류의 호쾌한 여성이『함께 싸우기에 적합한』 걸까?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4 인간이 싫은 건 아니지만 좋아하지도 않는다. 선악에 흔들리는 인간에 대한 감정은 '나를 포함하여 방법이 없는 생물이구나' 라나. 기가 막히면서도 재미있어한다. 그래서 인간의 판단기준이 너글너글하다. 악당이니까, 배신자니까 라는 기준으로 마스터를 싫어하지 않는다. 신지의 찌그러진 선민사상도, 그건 그거지, 라며 흘려보낸다. 서번트인 자신에게 불만은 없으며, 신지를 역부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해군에 가세했을 때부터 무능한 상관과 부관인 자신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원래 부하를 갖고 싶어서 선장을 한 것 같다) 신지가 악당이라면 자신도 악당으로서 즐겁게 하자는 자세일 것이다. 그래서 신지와 함께 떠들어대거나, '어차피 마지막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아' 라며 달관해 있다. 서번트로서 마스터의 소망은 모두 이루는 것이 방침이지만 마스터의 능력 이상 대출할 생각은 없다. 그 기준은 상인으로서 매우 드라이. 찰나적인 쾌락주의자이기 때문에 그 끝에 있는 것은 화려한 몰락이다. 그녀는 생..... 인생, 인간으로서의 의의, 자존심...... 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 만인 모두에게 방문하는 몰락..... 을 좋아하고 사랑했다. 그녀는 타고난 모험가이고 개척자이다. 돌진해서 극복하고 약탈하고 번창한다. 그 진가는 '자신보다 강한 곤란', '자신보다 강한 거'와의 전투에서 더욱 발휘된다. 아직 일어난지 얼마 안 된 주인공은 그녀에게 있어서 가장 기분이 나지 않는 먹이로 비추어졌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5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세계일주를 산채로 해낸 인류 최초의 위인이다. (첫번째의 마젤란은 도중에 사망) 사실로는 남성이지만, 본작으로의 드레이크는 여성으로서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주위의 누구도 드레이크를 여성으로서 보지 않았던 것에 기인한다. 선원 가라사대, "야 선장을 여성으로써 보면 우리들이 남자로써 성립되는, 뭐랄까, 선장에게 실례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6 (인연 대사 3) "남자 이야기? 아, 왠지 좋은 남자와는 인연이 없어서. 나도 여자니까? 배우자가 있다면 육지에서의 생활도 나쁘지는……아니, 그건 아닌가. 항해에 있어서의 엘 드라고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랜시드 드레이크 마이룸 대사

*7 "당신이 새로운 고용주? 나는 프랜시스 드레이크. 뭐, 사이좋게 지내자고." / "아앙!? 나보고 아래로 들어가란거야? 그건 기대되지만. 후훗." / "계약, 보수, 수익 5:5(分け前半分). 이거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주종 관계는 그렇게 없잖아?" / "좋아하는 것? 그거야 술인게 당연하잖아. 사랑하는 바보놈들과 함께 밤새 떠드는거지!" / "싫어하는 거라. 음-……정의감 같은건 안되지, 식어버린다고. 그거랑 음치! 나, 음치인 여자 만큼은 용서할 수 없으니까." / "성배? 뭐냐 그건? 사탕발림에는 안속아. 그런 것 보다는 후추 한잔 쪽이 더 끌린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랜시스 드레이크 마이룸 대사의 내용

*8 드레이크 : 그런 얘기다! 우리들 해적은 자유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악덕도 허용해서 말이지! 어떻게든 나와 얘기를 하고 싶다면, 먼저 그 실력이나 보여줘 보도록 할까! 이 프랜시스 드레이크를 쓰러트려 봐라, 얘기는 그 후다! 나 끝내주게 취해있으니까 말이지! 끝내주는 해장 해 달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라이더 : 아아, 웃고 있었지. 여자해적만은 말이야. 네놈의 논리는 결론적인 말만큼은 아름답다만, 구멍 투성이다. 너희에게 잡아먹히는 쪽인 녀석들. 뭔가를 빼앗기는 녀석들의 기분은 어찌되나? 중요한 것을, 존엄을, 목숨을――― 완구처럼 빼앗기는 남자들의 기분은 어찌 되나? / 다훗 : ……어? 남자의 기분? / 라이더 : …………아? / 다훗 : 이상한 걸 말하네. 어째서 남자의 기분 따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 나는 그라들롱 왕의 딸, 다훗.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누구보다도 고귀한 왕녀. 그렇지 않은 것으로부터 빼앗을 권리가 있어. 그리고 빼앗긴 자는 그걸 행복하다고 생각할 의무가 있어. 모두들, 그 진실을 이해하고 있는 거잖아? 그도 그럴게, 그렇지 않으면. 나랑 하룻밤을 보내고, 목숨을 빼앗긴 상대 분들이, 그런 멋진 얼굴로 눈물을 흘릴 리가 없지 않습니까. / 아스톨포 : ……! / 다훗 : 그리고 그 진리는 나를 따르는 시민에게도 동일하게 통용되는 법. 즉, 이스 전부가 내 대리 같은 거니까, 이스에 뭔가를 빼앗긴 이들은 모두, 행복을 느끼고 있을 터. 그 의외에 무엇을 생각할 필요가 있단 걸까요. / 마슈 : ……마스터. 단언하겠습니다. 수치적인 분석에 의한 것이 아닌지라, 본래라면 말할 것이 못 됩니다만――――― 마스터와 함께 그 오케아노스를 여행했던 마슈 키리에라이트로서 말하게 해주세요. 저건, 프랜시스 드레이크 경이 아닙니다. 그 분은 분명, 의심할 여지 없는 해적이었습니다. 생산자가 아닌 약탈자였습니다. 하지만, 그걸 올바르다고 입에 담은 적은 없습니다. 빼앗는다는 악의 무거움을 알고, 그러면서도, 그 무거움을 웃어넘기며 자신의 배에 쌓는 듯한 대담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눈앞의 그녀는 다릅니다. 그녀는 그것에 무거움이 있는 것조차 생각하지를 않아. 그녀의 악은 타성의 악입니다. 설령 그것 자체가, 얼마나 사악한 것이라 할지라도. 그러니――― 그녀는 캡틴 드레이크일리가 없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다훗 : 타성? 그건 틀려. 그렇네……난 오히려 유전의 여자야. 원하는 것으로 행복을 얻어, 다음에는 그것을 버려, 또 원하고――― 빼앗는 것(해적행위)으로 모두의 행복을 유전시키고 있는 거야. 물 위에 살아가는 자에겐 어울리는 삶의 방식이네. 그래, 그러니 이해할 수 있어. 당신들도, 그 행복을 원해서 온 걸 테지. 나를 원하고, 나한테 빼앗겨지기 위해 온 걸 테지. 하지만, 이미 뭔가를 원하여 버리고 있는 내가 가지고 있는 건, 나 자신 뿐. 그렇다면―――당신들은, 날 원하는 거네. 즉, 구혼하러 온 거네? / 아스톨포 : 전혀 달라……라고 말해도 안 듣겠지, 저런 종류의 타입은. / 다훗 : 아아, 그렇다면, 원해. 나한테 구혼하는 사랑을 가진 인간은, 언제나, 나도 원해. 좋아, 그렇다면, 평소처럼. 침소에서 그 욕망을 빼앗도록 하죠. ―――물론, 빼앗은 뒤엔 버릴 거지만. 그것이 행복의 유전. 빼앗는다는 행위(행복)를 기쁨의 정점에 놓기 위한 장치인 거니까. / 마슈 : 마스터는 당신의 침소 따위엔 가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결착을 내도록 하죠. / 닷후 : 여기서? 옷을 입은 채? 선 채로? 후후……의외로 정열적인 거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라이더의 갈레온선. 만화판, 드라마 CD 버전에서는 여기가 엘드라고와의 결전의 무대가 된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12 드레이크 : 그래도, 역시 이 세계는 이상한건가. 그렇다면, 재보도 뭣도 없는거 아닐까나. / 마슈 : 그렇네요. 역시 재보는……. / Dr. 로만 : 아니―――― 있어! 있다고 생각해, 분명! / 닥터? / Dr. 로만 : 이 세계, 이 시대는「해적」이 있어서 당연한 상황이다. 좋던 나쁘던, 대항해시대란 세계를 한 번 크게 넓힌, 불가피한 일. 미지의 바다, 보지 못한 수평선 맞은편에 별의 개척자들은 꿈을 맡긴거야. ……음, 뭐 즉「그런 사념」이 집결되어 있다면, 재보가 있어도 놀라지 않겠지. / 드레이크 : 그러니까, 있는거지!? 배에 담지 못할 정도의 금이라던가 은이라던가 향신료라던가! / Dr. 로만 : 음. 닥터 로만이 보장하지. 재보는――― 확실히, 있다! / 드레이크 : ……참을 수 없네. 타오른다, 타오르기 시작했다! 좋―아 바보들아, 먼저 잔뜩 마셔라! 내일부터의 항해는 지금까지 없던 무리난제다! 살아서 돌아올 보장은 없으니, 평생분을 마셔둬라! 금은보화! 향신료! 맛있는 술과 미지에의 모험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 / 해적 : 건배! / 마슈 : 라기보다 또 마시는 겁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토마스 다우티 : 우우... 뭐야 지금의 번개는... / 세인트엘모의 불이라도 된다는건가... 신도 내가 잘못됐다고 하는 건가.. 큭... 그렇다고 해도, 나는... / 검은수염 : 오우. 보기흉하게 도망치지 말라고. 신 같은건 없다고. 있는 건 이 몸(악마) 뿐이다. 어이, 토마스 형씨. 대단한 일을 해주셨구만, 아앙? 해적 프랜시스 드레이크를 배신하다니 대단한 악당이시구만. 한수 배우고 싶을 정도라고, 정말. 하지만 말이지, 그런 것치곤 주머니가 텅비었잖아. 말라빠진 쥐새끼 꼴 아냐. 어이, 이야기 좀 해보라고. 난 잘 모르겠단 말이야. 어째서 드레이크를 배신했지? 뭐 하나 벌어먹지도 못했잖냐, 네놈. / 토마스 다우티 : 드레이크에게 부탁받은건가? 그럼 살려줘. 나는 여기서 죽을 수는 없다고. / 검은수염 : 살려주냐 마냐, 그런 쫌스러운 이야기 하지 말라고. 알바냐. 내가 알고 싶은 건 이유라고. 왜 배신했냐고 묻고 있잖냐. 어이, 이야기해보라고, 신경 쓰여서 넷 서핑도 못하겠다고. 얘기 못하겠다면 네놈 죽는다. 난 그래도 상관 없다고. 요는 시원해지고 싶은 것 뿐이니까 말야. / 토마스 다우티 : 기기, 기다려, 이야기할게! 이야기할테니까 제발 봐줘! ...계기는 그녀가 산 훌리안에서 이 항해의 목적을 밝혂던 일이다. 그녀는 당초, 스페인 배를 습격해서 벌어보자는 명목으로 출자자를 모았다. 그리고 선단을 짜서 프리머스를 나왔지. 하지만 마음 속에는 비밀스럽게 세계일주의 계획을 숨기고 있었다. ...절친한 친구인 나에게까지 비밀로 말이야. / 검은수염 : ....아아. 생각해냈다고. 프랜시스 드레이크와 엘리자베스 여왕을 만나게 해준게 네놈이었던가. 그건 대단해, 좋은 일 했다 이거야. 나도 왕족한테 안면 통과 같은거 해보고 싶었다고. 어이, 지금이라도 가능할까? 나도 사교 파티에 초대해달라고. / 토마스 다우티 : ...불가능하다. 너는 문을 빠져나갈 자격이 없다. 풍격이 없다. 운명을 타고 나지 않았다. 드레이크가 여왕과 만나, 운명을 나눈 것은 내 공적이 아냐. 그건 어디까지나 그녀들이 결단한 거다. 용기와, 책무와, 탐험심에 의한 것이었다. / 검은수염: 그러냐. 그래서? / 토마스 다우티 : ....나는 그런 그녀에게 끌렸다. 인간으로써도 매력적이었지만, 그 이상으로 뱃사람으로써의 그녀에게 가능성을 느꼈다. 그 꿈을 마음 속 싶이 응원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 검은수염 : .... / 토마스 다우티 : 하지만... 역시 너무 빨랐던 거다. 너무 무모했던거다. / 내 전망으로는 이번 세계일주는 실패한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배들은 줄고, 모두들 둥요하고 있다. 갑작스런 세계일주 선언 탓에, 원래부터 굳건했다고 말하기 어려운 선원들의 마음도 완전히 분열해버렸다. / 니콜라 테슬라 : 배수의 진이라는 녀석이겠지. 그녀는 지금 이 상황에 그것을 밝힌다면 결속이 깊어질 것이라고 봤을 것이다. / 토마스 다우티 : 결속이 깊어진들 뭐가 되겠나! 마젤란 이후로 수십년 성공한 자가 없다고! 내가 다른 선원들과 스완호를 훔쳐 도망친 것은, 그걸로 그녀가 세계일주계획을 포기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검은수염 : 흥, 그 프랜시스 드레이크가, 그런 일로 자신을 굽힐거라 생각하는거냐? / 토마스 다우티 : ...그렇지. 지금 와서 생각하면 얄팍한 생각이었다. 이런 일론 그녀는 굽히지 않고, 멈추지 않아. 하지만 이것만은 말하게 해줘. 그녀는 진짜다... 진짜라고. 그러니까, 이런 일로 개죽음하게 하고 싶지 않아..죽지 말아줬음 했다고! / 마슈 : 그럼, 우리들은 다우티 씨의 목숨을 건 행동을 저지해버린 건가요..? / 이대로라면 이 시대의 드레이크는... / 토마스 다우티 : ...평범하게 생각하면 실패해서, 돌아갈 수 없는 운명이 되겠지. 하지만 그건 나같은 겁쟁이의 변명일테지. 그녀의 배, 골든 하인드 호와 선원들의 마음이 하나가 된다면- 얼마나 가혹한 항해이건 간에, 얼마나 희생을 치르든 간에, 마지막까지 해쳐나갈 수 있을지도 몰라. / 니콜라 테슬라: 하지만, 그 단결의 가능성을 네놈이 부쉈다. 사슴의 다리는 부러졌다. 그렇게 간단히 낫진 않겠지. / 토마스 다우티 : ...그렇지. 그러니까 나는 살아서 돌아가지 않으면 안돼. 반역자로써. / 마슈 : 에.... / 토마스 다우티 : 목숨구걸을 하고 있는 것은 죽고 싶지 않아서가 아냐. 죽을 방법을 고르고 싶기 떄문이야. 끌려간 나는 재판에 서게 되겠지. 드레이크의 적절한 처단에 의해, 반역자인 나는 받아야 할 응보를 받겠지만, 선원들의 마음은 하나가 된다. 그렇게되면... 그 다음은 그녀에게 달렸다. 세간의 평가도, 일반론도 관계 없어. 그 다음은 프랜시스 드레이크가 그 운명과 싸울 뿐인 이야기가 돼. / 검은수염: 그러냐. 그거 참 기분 나쁜 이야기로군. 생각보다도 재미 없고, 돈벌이에 쓸모 없는 이야기였다. 난 또 드레이크의 재산이라도 슬쩍해서 숨기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재미없게. 죽여도 아무 득이 없겠어. 놔주도록 하지. 잽싸게 가라. 아아, 우리들 이야기는 아무한테도 하지말라고? 말하는 순간 미간에 총알이 박힐테니까. / 토마스 다우티 : ....은헤를 입었다. 고마워. / 검은수염: 항. 곧 죽을 인간한테 감사를 받는 것은 처음이구만. 뭐, 앞으로도 그럴 일 없겠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드레이크 : 오, 돌아온거냐. 그래서, 사건의 전말은? / 검은수염 : 별로 재미었던 것은 없었소이다. 졸자, 밤샘했는데 신간을 못얻은 그런 기분. 토마스 녀석, 재미있는 건 아무것도 말 안했으니. 다우티라는 이름만은 높이 평가하외만은! / 마슈: ...저기, 드레이크 선장... / 실은... / 검은수염 : 에. 그거 말해버리는거? 졸자들만의 비밀로 하고 싶었는데-. / 드레이크 : 그러냐. 뭐어, 그런 것일거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말야. / 마슈 : 드레이크 씨.. / 드레이크 : 하지만 세게일주는 이미 결정했던 일이다. 그 결의를 물러버린다면 나는 내가 아니게 되버려. 그 결과, 친우가 죽는다고 해도 상관 없어. 그 녀석이 배신자이든 아니든 간에, 방해를 한다면 치워버릴 뿐이었던 거야. 지금은 토마스의 사정을 알게 된 나지만 말야, 생전의 내가 이 이야기를 듣게 된다고 해도, 했던 일은 똑같았을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니콜라 테슬라 : 흠. 캡틴 드레이크의 신조는 이해됐다. 그러면 이 시대에 더 이상 용무는 없는건가? / 드레이크 : 아아, 없어. 여긴 어디까지나 덤이다. 교훈으로는 배가 부르지 않잖아? 진짜는 이 다음이야. 기대하라고, 비장의 장소로 안내할테니 말야! 잘 되면 보물을 잔뜩 나눠줄테니까 말야! / 검은수염 : 뭐라고! BBA의 보물이라고 한다면- 그건 즉, 사용 후의 코르셋입니까?! 오동통한 배를 꾸~~욱하고 조였던 가죽제의 전투복! 그건 졸자도 가만있을 수 없 / 드레이크 : 누가 입겠냐, 그딴거! 나는 이 벨트만으로 충분하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홈즈 : 아아, 전원이고 말고. 알기 쉬운 거니 확인해보게나. "이건 진정 진실된 게 아니라는", 그리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 않았나? / 마슈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에겐 기억이 없었고. 헤라클레스는 비대화하여 헤라클레스 메가로스로서 존재해, 절대적인 폭주무제어상태――― / 그리고, 『드레이크』는 『다훗』이었어……! / 세헤라자데 : ……후후. 가장 알기 쉬운 등장인물이었지요. 하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고육지책이지요. 『이스의 지배자인 해적공녀 다훗』이라는 배역은, 도저히 서번트로서 소환 가능한 존재가 아니었던지라. / 홈즈 : 그렇군. 그 방식은 환령과 조금 닮아있군 그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다빈치 : 마슈, 구다오군,. 영기패턴의 해석이 완료했어. 칼데아의 기록과 일치해. 그곳에 있는 건, 틀림없이, 프랜시스 드레이크 경이다. / ??? : 아니. 내 이름은 다훗. 해적공녀, 이스의 라이더라고 불려지고 있어. / 데옹 : 다훗……!? 아니, 이스의 이름을 생각하면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대체, 어찌된 거지―――? / 데옹, 뭔가 짐작가는 거라도? / 데옹 : - ……프랑스의 이야기니까. 잘 알고 있어. 마스터, 이스에 관해선 들은 적이 있으려나. 브르타뉴 근처에 전해지는 오래된 전설이야. 간단히 말하면…… 예전에 이스라는 이름의 해변에는 도시가 존재했다. 악덕과 배덕의 극한을 행한 결과 번영은 했으나, 신, 혹은 악마의 손에 의해 단숨에 도시까지 통째로 수몰하였다. 지금까지도 바다 밑에는, 그 번화로움이 극에 달한 악의 도시가 당시 모습 그대로 잠겨있는 듯 하다―――그런 이야기야. / 다빈치 : 그리고 그 이스를 지배하던 여성의 이름이…… 다훗이다. 마을의 주인이면서, 솔선하여 약탈을 반복하는―――그래, 말하자면 그 해적행위로 악덕의 근간을 쌓은 인물. / 전설 상의 이야기……인 거지? / 데옹 : 아아. 이스도 다훗도, 실제했다는 기록은 없어. 없을 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라이더 : 최후의 한 곳은, 동쪽에 펼쳐진 대지저호, 그 근처에 있는 수상도시를 거주지로 삼는 일당이다. 그곳의 지배자도 여자 서번트란 이야기를 들었지. (중략) 라이더 : 아아 붙여있고 말고. 말 안했던가? 우리들이 이제부터 향할 도시의 이름은 이스. 수면에 떠있는 퇴폐의 도시, 수상도시 이스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라이더 : 다시금 지형의 이야기가 되고 만다만. 이 아가르타에는 강이 몇 줄기나 흐르고 있어서, 그 전부가 수상도시인 동쪽의 대호수로 흘러가고 있지. 역으로 말하자면, 그 호수로부터 뻗어나가는 강은, 이 지저 거의 전역에 펼쳐져 있다는 거다. 그러니 이스 놈들은 그 강을 배로 이동해, 적을 향한 습격이나 물질의 약탈을 행하고 있지. 내버려두면 어디에서 기습을 당할지도 몰라――― 서둘러 부서트릴 필요가 있다는 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다훗 : 후후. 하지만 봤다면 알 수 있겠지? 사랑. 쾌락. 폭력. 술. 향락. 금. 은. 아름다운 직물. 유쾌한 생물. 귀여운 생물. 그리고, 그, 죽음! 누구나가 가장 원하는 걸 항상 빼앗아간다. 이곳은 어쩜 행복한 도시인 걸까라고――― 그리 생각하지 않았으려나? / 아스톨포 : 행보옥? 쓰레기 투성이의 마을이라고밖에 생각 안 했는데. 여러 의미로. / 다훗 : 아아―――과연. 당신들은 아직 이 마을의 룰을 모르는 거네. 그럼 알려드리도록 하죠. 제 가르침은 오로지 둘 뿐. 원하는 것은 스스로 빼앗아라. ―――그리고, 스스로 빼앗은 것을 원하지 마라. / 모순되지 않아……? / 다훗 : 아뇨, 조금도. 알기 쉽게 말한다면, 이건……. 원하는 건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빼앗는 게 우선되며, 그 외의 일에는 구애받아선 아니된다――― 그것 뿐인 이야기. 『원한다』는 기분이 최우선. 그곳에 참는다는 단어 따위 있어선 안 돼. 그리고 『그 외의 일』에는, 그걸 빼앗았다는 사실조차 포함되어져. 타성으로 인한 보존따위 무의미. 아끼지 말고 떠나보내도록 하렴, 어차피 누군가가 그걸 원할 테니까. 어떤 순간이건, 매번『원한다』를 잊지 말고, 단지 그걸 위해 빼앗아라―――그런 가르침이야. / 퍼거스 : ……마을에 괜히 물품이 넘치던건, 그 탓인 걸까요. / 다빈치 : 흠. 찰나에 불과한 욕망, 『빼앗는다』는 행위만을 실로 중시한 결과, 이스에선 소유라는 개념이 상대적으로 쇠퇴하고 말았다. 실로 원시적, 하지만 완성되어진 사회제도야. 여러 자원, 자산이 한 개인에게 머물지 않고 유동하고 있어! 그걸 찰나일 뿐이라 볼 것인가, 공정하다 볼 것인가로 평가는 바뀔 테지만 말이야. / 데옹 : ……어째서 그러한 짓을 하지? 이곳에 오는 도중에 본 그 마을의 풍경과 마찬가지로, 그런 규범으론 난잡하며 일그러진 사회를 낳을 뿐이다. 빼앗지 않고도 원하는 게 손에 들어오며, 과부족없이 지낸다. 그것이야말로 당연하며 올바른 세계가 아닌가. / 다훗 : 어째서? 어째서냐고? 당연하잖아. 그게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이기 때문이야. / 마슈 : …………!? / 다훗 : 내 규범에 따르는 자들이 모여서 낳는 건, 순수한 찰나의 쾌락으로 인하여 짜내어진 도시. 『빼앗는다』는 걸로, 누구나가 평등히 그 순간에 있어서 최대 행복을 얻고 있다면. 순간에 있어서는, 전 국민이 행복하단 것과 마찬가지잖아? / 퍼거스 : 빼앗는다는 행위를 무제한으로 허가하는 것으로――― 백성들 전부를, 행복하게……? 그런 가치관도, 있을 수 있는 건가……? / 다훗 : 그리고 내가 바뀌지 않는 이상, 그 순간은 어디까지나 계속 돼. 그렇다면 그건 영원히 모두의 최대행복이 이어지는 것과 마찬가지――― 아아, 어쩜 이상적인 도시인 걸까요. 그 증거로, 보세요, 마을의 누구나가 다 웃고 있지요? 이 도시에선 누구나 『참는다』는 행위로 자신을 억누르지 않아도 돼. 원하는 건 원한다고 행동하면 돼. 상대를 신경써서 자신을 옭아맬 필요는 없어. 이만큼이나 평등한 나라가 따로 어디에 있다는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다훗 : 바쁘기도 해라. 그럼 조금 보충하도록 할까요. / 데옹 : …………? / 다훗 : 너희들 중에 잉태하고 있는 자는? / 여자해적들 : 『핫!』 / 다훗 : 그럼 낳도록 하렴. / 여자해적들 : 『핫!』 응……아, 하아……앗―――! / 퍼거스 : 그녀들은……뭘 하고 있는 거지!? / 아스톨포 : 거……거짓말―――!? 늘어났는데에에에에에!? / 데옹 : 바보같은. 세포분열처럼……! 흐느적거리며 육신이 나뉘어졌어! 같은 여자가 또 한 명! / 라이더 : 칫―――말했던 대로다. 제대로된 생물이 아니었군, 역시. 저게 녀석들이 증식하는 방법이란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여자해적 : 다훗님! 큰일입니다! / 다훗 : 이건―――뭐가 일어나고 있는 거야? 보고하도록 해. / 여자해적 : 그, 그게……수문입니다! 마을의 수문이 개방되었습니다! 호수에서부터 물이 흘러들어와, 점점 수위가 높아져 이 마을을 집어삼키려 하고 있습니다―――! / 다훗 : 그런 바보같은! 수문은 누구도 조작하지 못하게 되어 있을 터! 열쇠는 내가 가진 한 개 밖에 없고, 줄곧 엄중히 보관해서―――아니. 설마, 지금까지 싸우고 있는 동안, 누군가가……? / ??? : 크흣……크핫……! 크핫핫핫핫하! 어리석구나, 비참하구나아! 이스의 라이더여! / 아스톨포 : 저건―――아까 그 아이!? / 라이더 : ……칫. 그렇군, 잊고 있었다고. 여자해적들이 저런 식으로 늘어난다면. 자식 따위 있을리가 없어. 저 녀석은, 대체―――. / 다훗 : 당신은……아니, 넌……. 불야성의 여제――― 어쌔신! / 어쌔신 : 호오. 역시 짐의 얼굴 정도는 알고 있던 건가. 여타 멍청한 놈들하고는 역시 다른 게로구나, 해적공녀여? / 마슈 : 저게, 마스터들을 안내한 유녀―――!? 간단분석……완료! 화, 확실히 서번트 반응입니다! / 아스톨포 : 누, 눈치채지 못했어……어쌔신이라서, 기척차단스킬의 영향이 있던 거려나? / 다빈치 : 은밀행동이라 통신을 자제한게 실책이 된 건가. 어쨌건 주의하도록 해, 구다오군. 이야기대로라면 그녀는, 이 아가르타를 지배하는 3명 중 한 명이야! / 어쌔신 : 구다오라 하는 건가. 수고 많았다. 어리석은 네놈들이 어리석은 이 여자의 상대를 해준 덕에, 짐이 원하는 걸 손에 얻을 수 있었느니라. 그 공적에 면하여, 짐의 몸에 손을 댄 불손함과 여타 무례함을 불문으로 삼도록 하마. / 그러고보니 쓰담쓰담했습니다. / 어쌔신 : 아아, 가슴이 뚫린다. 네놈들의 절멸로 가슴이 뚫려져. 이 거슬리는 이스의 파멸은 실로 가슴이 통쾌해! / 다훗 : 큭……어째서, 어떻게!? 열쇠가 있는 장소는 나 외에 누구도 알지 못했을 터. 알고 있는자가 있다면, 그건――― / 어쌔신 : 크흑. 알고 있을 텐데? / 다훗 : 큭―――그래. 그런 거야. 내 이스를 떠나 어디로 갔나 했더니――― 캐스터인가! 그 여자……이번엔 그쪽으로! / 어쌔신 : 이 나라에 애정이 다한 녀석의 심정을, 정녕 모르겠느냐. 실로 네놈들은 어리석구나. 따라갈 수가 없노라. 배를 내어 마을을 습격해, 자고있건 깨어있건 치고 베고 난리를 피우지. 정말 쓸데없어―――그 아마조네스와 똑같구나. 적국을 멸하기 위해 그런 짓은 필요 없는 법. 그저 열쇠 하나만 돌리면 만사가 다 끝나는 것을! 크흑-! / 다훗 : 어쌔시이이인! 큭, 키, 아, 아아아앗―――! / 아스톨포 : 와-! 물대포! / 데옹 : 다훗이 휩쓸려들었어! 저렇게 상처입은 상태로 저리 되었다간, 아마 살 수 없을 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 : ―――그럴 필요는 없어. / 데옹 : ! 무슨, 넌……!? / 세헤라자데 : ……다훗-! / 아스톨포 : 살아있었던거야!? 그러고보니 그런가, 그건 이스의 수몰에 휘말려들었을 뿐이었지……우리들처럼 여기에 흘러들어와있던 건가! / 다훗 : 흘러들어왔다? 아니, 난 이곳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여긴 나의 또 하나의 낙원. 이스가 무너졌을 때를 위해 준비해둔, 최후의 성채. 상처가 치유되고, 마력이 회복될 때까지, 얌전히 휴식할 생각이었는데. 그런데―――어째서 온 거야!? 참고 있었는데. 뺏고 싶어도 뺏고 싶어도, 이곳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그래도, 계속 참고 있었는데! 아아, 그래. 백성의 인내로 형체가 만들어진, 지루한 불야성도 아닌. 백성이 인내란 개념조차 잊어버린, 거친 엘도라도도 아닌. 백성에게 『참지 않는 것』을 강제해 행복을 유전시키고 있던 아름다운 이스의 주인이―――이 내가. 어째서, 어째서, 이런……. / 아스톨포 : 뭔가……상태가 이상한데!? / 데옹 : 아아. 정서불안정이랄까, 뭐랄까……. / 다훗 : 그런 나한테서, 『빼앗을』생각? 용서 못해. 그 역이야. 『빼앗』는 건, 나……. 더 이상 참지 못하겠어. 아니, 참아선 안 돼. 그거야말로 행복인 걸. 그리 믿고 있는 걸. 난―――당신들의 자유를 빼앗겠어. 당신들의 존엄을 빼앗겠어. 당신들의 정기를 빼앗겠어. 당신들의 희망을 빼앗겠어. 즉, 당신들을 안겠어. / 데옹 : !? / 다훗 : 으으, 아아아……머리가 아파. 난……나, 는, 빼앗는, 자. 그것이 삶. 해적, 은, 빼앗, 게, 당연―――. 그러니. 그러니. 남자라도 좋아. 여자라도 좋아. 빨리, 빼앗게 해(안게 해). 긍지도 야심도 필요 없어. 희망도 살아가는 보람도 필요 없어. 용감히 살아간다는 건, 나한테는 불필요. 나는 약탈할 뿐인 여자―――――그러니――――― 이 쓰레기장의 밑바닥처럼! 나한테, 너희를 빼앗게 하란 말이야아아! / 데옹 : 큿!? / 콜럼버스 : 핫, 괴물의 가면이 벗겨지기 직전이란 건가! 하지만, 뭐가 어떻게 돌아가더라도――― / 아스톨포 : 응. 덤벼온다면 요격할 수밖에 없어! 지시를 부탁해, 마스터-! (전투) / 다훗 : 가, 학……! (털썩) / 데옹 : 치명상이다. 승부났군. / 다훗 : 아아……? 뭐야 이건. 겨우, 머릿 속이 개운해졌다고 생각했더니만. 이상한 일이 되어있구만, 정말이지. 게다가 뭐야, 이 옷은……? 어울리지 않는 것도 정도가 있지……하하……. / 드레이크씨……? /. 다훗? : 어라아? 너, 어딘가에서 만난듯한 느낌도 드는데…… 뭐, 어찌되도 좋나. 난 해적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할 뿐이거든. 져버린 해적은, 보물을 빼앗기는게 일상, 이니까 말이지. 사실은 보물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전에 꽤나 수고스럽게 하는 보물 지도가 가장 좋다만……그런 여유는 없나 봐. 로망과 함정으로 가득찬 대모험, 캡틴의 유산을 둘러싼 항해는 뒤로 미뤄둬. 시시한 물건이다만, 이 『상자』를 가져가라고. / 아스톨포 : ……너가 전투중에 사용한 거지? 이거, 뭐야? / 다훗? : 글쎄. 정신 차리고 보니 갖고 있었거든. 이곳에 있던 『보물』인 건 틀림없지. 찾아보면 아직 뒤쪽에 있는 성 안에서 얼마든지 있을 거다. 마음대로 쓰라고, 이 나를 패배시킨 승리자 녀석들. / 아스톨포 : 통이 커서 좋네. 뭐어 넌 『원하는 걸 빼앗을 때의 행복함이 중요하고, 빼앗은 뒤의 보물엔 얽매이지 않는다』―――그런 걸 말하고 다니니까, 그리 생각하는 것도 납득이지만. / 다훗? : 응-? 뭔 소리야? 난 『빼앗은 재보는 성대하게 낭비』하는 걸 좋아하는데. 지지 않았으면, 전부 술이라도 바꿔서 파바박! 하고 다 마셔버리는 게 최고……카학, 쿨럭……. ……아아, 곤란하네, 곤란해에. 밖으로 나온 건 좋은데, 뭔가 전혀, 제대로 날뛴 기분이 안 든다고…….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드레이크 : 그렇지만, 미안. 내 영기는, 부숴져있어. / 이아손 : 아물지않는 상처란 거다. 겉모습은 고쳤지만 내용물은 너덜너덜하지. 술집의 점주를 하고있는것도, 한가하기 때문이지 거기다가, 포세이돈의 저주도 걸려있어서. 이녀석은 바다에 나가면 죽는다. 꼴좋지. / 드레이크 : 하하하하하 지상에서도 캘버린포는 꺼낼수 있는데, 시험해볼까? / 이아손 : 용서해줘. 잘못했어! / 드레이크가 바다에 나갈수없다...... / 마슈 : 그런...... / 드레이크 : 아-, 미안하네 정말. 당신이 알고있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프랜시스 드레이크가 아닌거야. 지금의 나는 / 이아손 : 지금 이녀석은, 술집의 점주를 하면서 술이나 마시는 생물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드레이크 : 어이쿠 기다려. 잊어버릴 뻔 했네. 이아손! / 이아손 : …너, 이 열쇠는… / 드레이크 : 내 배의 타륜을 봉인해둔 자물쇠의 열쇠. 좋을대로 만지작거려, 당신의 배로 키워내라고. / 이아손 : …내게, 그 배를 사용하라고? 「골든 하인드 호」를? 저기 말야, 그건 네 배잖냐. 네가 소멸하면, 그것도 사라져. / 드레이크 : 테오스 크리로노미아로 존재강도를 보강하면 돼. / 이아손 : …어이. 즉, 그 말은… / 드레이크 : 그렇게 하면, 그 배는 더는 「골든 하인드 호」가 아니지. 배의 이름은――아르고. / 이아손 : ! / 드레이크 : 자, 배가 없는 선장 따위 긴장감이 없잖아? / 이아손 : …젠장. 거기까지 듣고 받아들이지 않을 정도로, 나는 고결하지 않아. 사양하지 않고 최대한 써먹어주마. 괜찮은거겠지!? / 드레이크 : 아아. 그리고, 너희들에게도. / [이것은…?] / 드레이크 : 아마도, 이곳의 신님의 보물. 당신들에게 줄게. 이야, 바다를 건너고 있으려니 엄청 거대한 녀석과 맞닥뜨려서 말야! 아무리 봐도 “심장입니다!”라고 빛났으니까, 무심코 빼앗아 버렸어! / 네모 : 믿을 수가 없어…있을 수 없어. 하지만――진짜다. 진품의, 신의 「핵」. 설마 아버님,――해신 포세이돈의 신핵(코어)? 즉――그저 인간의 영령이, 포세이돈을 격퇴했다는건가!? / 드레이크 : 뭘. 어쩌다보니야, 어쩌다보니. 파도도, 바람도, 운도, 뭐든 좋았을 뿐인 이야기. 그 대가로 터무니없는 저주를 받아서 이 꼴이지. 숨쉬는 것만으로도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지만. 어쩐지 예감은 하고 있었어. 이녀석을 누군가에게 떠맡길 때 까지는 죽을 수 없다고. / 네모 : ――너는―― / 마슈 : 그런 귀중한 것을… / [고마워. 소중히 할게] / 드레이크 : … … 어이쿠, 나답지도 않은 걸 말할 뻔 했네. 우물쭈물대지 말고 얼른 가라고! 잡담하다 전멸이라니,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니까! / 네모 : ――그러네. 그 말대로야, 캡틴 드레이크. 너의 성과는 책임지고 받았어. 다음은 내게 맡겨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드레이크 : 하하, 카드 한 장 온 거 가지고 말도 많은걸. 뭐, 무법자들의 카드 게임은 이래야 제맛이지. / 빌리 : 카드 게임이긴 해도 손에 익은 포커가 아닌 점이 좀 아쉽지만. / 바솔로뮤 : 어쩔 수 없지. 포커는 사람에 따라 이런저런 트라우마가 있곤 하잖아. 공평하게 하려면 모두 익숙지 않은 게임을 하는 게 이로워. / 드레이크 : 그래, 현대 카드 게임도 제법 재밌지 않냐. 뭐 걸고 하면 충분히 물이 오르고 말이지. 좋아 승부수 간다, 버린 카드를 셔플해서 재분배하는 효과! 부탁한다! / 아르토리아 룰러 : 알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 빌리 : (익숙지 않은 카드 게임. 그래서 투입된 부정을 용납하지 않는 프로 딜러) / 바솔로뮤 : (하지만 반대로, 그렇기에 더───) / 제인 : (제치기만 하면 이겨……!) / 드레이크 : (보자. 문제는 지금 하냐 마냐인데……) / (두근두근) (슥슥슥슥) / 아르토리아 룰러 : 받으십시오. 각자 뒤집어 주십시오. / 바솔로뮤 : 오오! 좋은 걸 뽑았어, 이거라면 이긴 몫을 가린 눈 권한으로 쓰기에 충분한─── / 아르토리아 룰러 : 동작 그만. 고. / (와그작) / 제인 : (빛나는 사자가 바솔로뮤의 옷깃을 물고 슈웅! 돌았네!) / 빌리 : (목이 엄청난 각도로 꺾이던데. 서번트가 아니었으면 즉사……했겠다) / 아르토리아 룰러 : 간과할 수 없는 부정행위(사기)를 감지하여 강제퇴거시켰습니다. 질문 있으십니까? ───없군요. 그러면 게임을 속행해 주십시오. / 셋 : (뒤……뒤질 뻔했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드레이크 : 오, 꼴을 보아하니 보물 겟한 모양이구만! 내놔! / 싫어요 / 드레이크 : 그러겠지. 그래서 정정당당히 뺏으러 왔다, 해적답게 말이야! / 검은 수염 : 케케케. 뺏을 수 있으면 뺏어 보시지! / 드레이크 : 뭐 그 대답은 제쳐두고. ……뭐냐 처음에 냈던 소리. / 검은 수염 : 악마적(요란한) 웃음. / 앤 : 굳이 말하자면 독개구리 단말마 같았어요. / 메리 : 뿔개구리. / (중략) 세이 쇼나곤 : 커흠. 좋-아, 이제부터 진심 대결이닷! / 앤 : 억지로 이야길 되돌리셨네요… 그래도 뭐, 그건 찬성이에요. 성배의 파편, 마스터, 금괴, 보석, 마스터, 공룡, 마스터… 전부 뺏어 드릴게요! / 검은 수염 : 너무 뺏잖수. / 메리 : 많으면 좋지 뭘. / 드레이크 : 뭐, 그렇게 됐다. 그럼 마스터. 어쩔래? / 물론 그쪽 전부를 뺏어 주지! / 드레이크 : 어이쿠, 그렇게 나오신다! 좋아, 제법이구만. 그런 제멋대로인 포학함은 싫지 않아. 그래야 마스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세탄타 : 윽……! 탑승감 최악이구만 거! / (데굴) / 로쿠스타 : 눈이 핑핑 도네에에에에~~~~! / (데굴) / 레이디 아발론 : 마스터, 꽉 잡아! / (쿵) / 어, 으아아아아!? / 세탄타 : 아아, 진짜! 말을 하자마자! / 드라코 : 잡거라, (플레이어)! / (꽉) / 고, 고마워, 드라코 / 드라코 : 훗, 좋군. 나쁘지 않구나, 네놈? 아이인 짐을 부여잡는 그 필사적인 꼬락서니. 제법 추해서 보는 맛이 있구나. 크큭. (쿵) / 레이디 아발론 : 곧 제4특이점 영역을 돌파할 거야! (부웅) / 세탄타 : 여기가 제3특이점인가! / (쿠르릉) / 레이디 아발론 : ……붕괴한 이 제3모방 특이점에는 이미 육지가 남지 않았어. 모든 섬이 잠겨서 영원히 성난 바다만이 끝도 없이 펼쳐진 상태야. / 드라코 : 하핫. 이 세상의 종말 같은 풍경이로구나. / 로쿠스타 : ……마수혁을 회수하지 않고 이런 데까지 오고 말았는데요. 어떡하실 건가요, 네로 님? 상황이 이래선 밑으로 돌아갈 수도…… / 드라코 : 걱정 말거라, 로쿠스타여. 아무래도 마수혁(녀석들)이야말로 우리를 놓칠 생각이 없나 보니 말이다. ───올 거다. 준비하거라. / (쏴아아아아아) . 잭 : ────────────. / 세탄타 : ……제4특이점에서 쫓아온 건가. / 드라코 : 쓰러트려 두라고 했을 텐데 말이지…… 나 원. 역시 다른 짐승은 믿을 게 못 되는군. / (첨벙) / 티아마트 : 비방중상! 가만 못 넘어가아아아! / 으아아! 깜짝이야! 티아마트! 와 줬구나!? / 드라코 : 칫…… 무사했나. / 티아마트 : 바다는 어머니의 영역! 그깟 폭풍에는 끄떡도 없어! / 드라코 : 뭐, 됐다. 그럼 거들거라. 마수혁 두 마리 상대는 고생스러우니 말이다. / 세탄타 : ……그야 이 녀석도 쫓아오겠지. 그래도 이유가 뭐야, 소돔즈 비스트. 왜 마수혁이 널 공격해? / 드라코 : 짐도 모르겠다. 허나 마수혁은 자아를 얻었느니라. 그리고 아무래도─── 짐이 못마땅한 모양이구나. / (잭 변신) / 마수 바르바토스 : ────────────. / 마수 포르네우스 : Gru…… aaaaa……! / 세탄타 : 주위는 폭풍이 치는 바다. 성한 발판이 없는 상황…… 저걸 상대로는 조금 골치 아픈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키잉) 레이디 아발론 : ……? ……아아, 그렇구나. 하긴 너도 같긴 하지. / LA? 왜 그래? / 레이디 아발론 : 안심해, 칼데아의 마스터. 기병대가…… 아니, 해병대가 도착했어! / (쿠구구구구) / 티아마트 : ……!? 바다 밑에서 뭐가 와! / (촤아아아아) / 로쿠스타 : 으꺄아아아아!? / 세탄타 : 배가 부상했어……!? / 이 배는……! 『황금 사슴(골든 하인드) 호』! / 레이디 아발론 : 맞아! 이 계층에서 끝까지 싸운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유산! 그리고 가라앉은 이 배에 다시금 생명을 불어넣은 건……! / 아르토리아 : ─────────. / (아르토리아 소멸) / 레이디 아발론 : 마력도 안 남았으면서 무리하긴! 아서 왕은 다들 못 말린다니깐! / 드라코 : 그렇군. 하긴 둘 다 폭풍의 왕(와일드 헌트)이지. 좋다! 그렇다면 이 배를 짐승의 권한으로 징용하마! 마수혁 굴라! 마수혁 아케디아여! 이쯤에서 막을 내리도록 하자꾸나! / 잭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나스 : [EXTELLA]에서 드레이크가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된 순간에, [그럼 FGO에서 드레이크 누님을 3장에 주역으로 할까나!]라고 정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출세한 캐릭터네요. - 칼데아 에이스 3인 좌담회의 내용

*31 샤를마뉴 : 적에게 붙었...... 아니, 오라클인가? 해적 여왕이 한 바퀴 돌아 원래 역할을 되찾은 셈이로군. / 드레이크 : 당연하지 꼬마야! 해적은 배신의 아이콘이거든! 기사가 말에 타는 것만큼 일상적인 거라구! / 네로 : 그렇다면 다시 짐을 따르는 게 어떤가! 강습에 대해서는 일단 묻지 않겠다! / 드레이크 : 핫하하! 황제 폐하. 난 그게 마음에 들더라고! 하지만 난 상인이야. 일단 받아들인 일을 제대로 마친 후에나 전업도 가능한 법이야! 게다가 로마를 약탈할 수 있는 기회는 영령 같은 걸 해서는 찾아오지 않거든! / 네로 : ..... 그런가. 계약을 맺은 상태라면 어찌할 수가 없군. 하지만 하나 묻지, 해적이여. 그대는 카르나와는 달리... 오라클을 운운하지 않는군! / 드레이크 : 아아, 당연하지. 타인의 것을 내 것으로 삼는 행위. 그걸 약탈이라고 하잖아? 난 나고, 당신은 당신이야. 그런 걸 남에게 맡겨서야 인생이 한없이 따분해지지 않겠어?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의 내용

*32 가웨인 : 양동 작전에 쓰고 버릴 말에 불과하다는 것을 당신도 모를 리 없을 터. 대제의 이상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 라고 해석해야 할까요? / 드레이크 : 하! 기사님. 착각도 자유라지만 너무한걸. 질 생각으로 싸우는 멍청이가 어딨어? 당연히 이겨서 몽땅 빼앗을 작정이었지. 그밖에는 뭐... 나란 여잔 이래 봬도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살거든. 받은 만큼은 활약해야 찝찝하지 않다고. / 샤를마뉴 : 해적 누님... / 드레이크 : 흐리멍텅한 표정이로군. 나한테 이겨놓고 그따위 얼굴을 하고 있어? 가슴 족 팍팍 펴라고! / 샤를마뉴 : 그래... 당신에게 빼앗은 승리를 만끽하지 않으면 당신에게 실례일 테지. / 드레이크 : 그래, 그거면 된 거다! 양심은 물론이고 미련도 없어. 이번 항해도 꽤나즐거웠다고.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의 내용

*33 세계일주를 완수하고, 세계를 연결해 보인 자. 사실(史実)에서는 남성이지만, Fate에서는 여장부 여해적으로 등장한다. 당시 세계 제일의 스페인 함대를 박살낸 것에서 유래하여, 태양을 떨어뜨린 여자 [테메로세 엘 드라고]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별의 개척자]라는 특성을 가진 희한한 서번트인 것과 동시에, 강력한 행운을 가진 모험가. 보구는 [황금사슴과 폭풍우의 밤(골든 와일드 헌트)]. [모래로부터 황금을 만들어 보이겠다]라는 신지의 허세를 들어주며, 그의 도시 운영에 어울려 주고 있었다. ……드레이크 자신은 그 길고 긴 정체에 의해 [언제나 이 한 번만으로 승리를 쟁취해왔다]는 자신의 행운이, 결정적인 장면에서는 정반대로 작동할 것을 예감했었다던가. - 페이트 엑스트라 라스트 앙코르 홈페이지 캐릭터 설명 라이더 란

*34 레오: 주인공씨. 다시금, 본선에 올라온걸 축하드립니다. 1회 전은 마토우 신지씨입니까. 그는 강력한 서번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조심해 주세요.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35 아쳐 : 상대의 마스터는 위협은 아니지만, 서번트는 상당히 강력하다. 실력은 거의 호각일 것이다. 방심하는 쪽이 패배하는 것이 도리, 부디 기분을 느슨하게 하지 마라.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36 신지 : 나의 서번트는 돈을 주면 그만큼 강해지니까! (중략) 세이버 : 들었는가 마스터? 저 서번트는 재보를 손에 넣는만큼, 힘을 발휘하는 것 같군.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37 근력이나 민첩, 마력의 수치를 보면 극히 평균 레벨의 서번트로 보이지만, 행운과 스킬 「별의 개척자」의 뛰어난 수치의 높이가 눈에 띈다. 이것들은 라이더 생전에 있어서 세계일주라고 하는 기적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부업을 배제로 하고 있어, 그녀가 인류사의 터닝포인트가 된 영웅인 것을 나타내고 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의 내용

*38 세이버 : 큿…… 총목으로 막다니……. / 하쿠노 : 이것이…… 서번트의 싸움……! / 세이버 : 흐므, 약간 성가신 상대구나. 첫 발이 견제, 그 다음이 진짜 공격. 이것은 철저하게 상대를 쏴 죽이는 방식이다. 마스터, 무턱대고 파고들기만 해선 공격이 안 통한다. 저 서번트는 보아하니 검을 휘두르는 법도 알고 있다. 지금은 서로의 실력을 파악하기 전이라 괜찮지만, 앞으로 몇 번만 맞부딪치면 틈을 찾아내 거길 노리고 공격해올지도 모른다. - 페이트 엑스트라 드라마cd의 내용

*39 ??? : 어디 그럼, 조금 진지하게 상대해볼까! 포격 준비! / 하쿠노 : 서번트의 등 뒤에 대포가 출현했어!? / ??? : 받아낼 수 있을까! / 세이버 : 므!? / ??? : 물고기밥이나 되어라! (세이버 피격) / 하쿠노 : 코드 캐스트, heal, 실행! / 세이버 : 으므! 좋은 판단이다, 마스터! -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의 내용

*40 하쿠노 : 어!? 신지와 라이더가 벌써 저렇게 멀리까지! / 세이버 : 므!? 저 녀석들의 발치를 잘 보거라, 마스터. 발이 움직이고 있지 않다. 여기선 보이지 않지만 필시 라이더의 탈것에라도 탑승한 거겠지. 자기가 이길 것을 알고 경쟁을 제안하다니 여전히 비열한 사내구나. / 하쿠노 : 세이버, 여기서 가까이에 있는 재보는 포기하자. 저 스피드를 봐선 아무리 생각해도 승산이 없어. 우리는 더 먼 위치에 있는 재보를 노리자. / 세이버 : 으므. 왠지 불만스럽지만 하는 수 없지. 가자, 마스터! (중략) 라이더 : 나와라, 골든 하인드! / 하쿠노 : 배가 떠올랐어! 신지가 빨랐던 이유는 이건가! / 신지 : 지금이야! 해치워, 라이더! / 라이더 : 그래, 저번에 입은 상처의 빚을 갚아보실까! 포격 준비! / 세이버 : 큭! 또 이거냐! / 라이더 : 발사!! 되받아쳤어!? 칫……! 대포알을 되받아치다니 아주 제법이구나, 세이버!! / 세이버 : 짐의 승리다, 라이더! / 신지 : 에, 엘 드라고!! / 하쿠노 : 어? / 시스템 : "강제종료합니다." / 라이더 : 휴~ 아슬아슬했네~. 신지 : 마, 말도 안 돼! 제길, 천하의 내가……. 야, 하쿠노! 우쭐대지 마! 이런 우연은 천번에 한번 있으나 마나한 일이니까! 엘 ㄷ…… 아니, 라이더! 넌 또 왜 당하는 건데! 대충대충 싸운 건 아니지! / 라이더 : 엉? 대충 싸웠냐고? 그야 당연하지. 애고, 나는 진지하지만 이것만큼은 어쩔 수 없다고나 할까~. 어디까지나 난 부관이거든~. 명령 이상의 일은 할 수 없다고나 할까. 돈을 지불하는 건 주인의 역할이잖아? / 신지 : 너, 너 지금 나 때문에 졌다는 거야!? / 라이더 : 글쎄~? 그래도 그렇게 들렸다면 너 자신이 뭔가 찔리는 구석이 있는 거 아냐? 실제로 난 욕구불만이지만, 뭐, 신경쓰지 마, 체리! 마력부족에다 탄환보충도 뜻대로 안 됐지만, 이렇게 될 거라 생각했지! / 신지 : 시시, 시끄러워. 닥쳐, 이 트리거 해피(Trigger Happy; 사격광)! 네가 대충대충 했기 때문에 진 거야! 저놈이 나보다 뛰어날 리 없어! 너도 알잖아!? -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의 내용

*41 세이버 : 그 상처... 어제 레오의 서번트와 일기토를 벌이다가 생긴 상처인가? 라이더, 원래라면 네가 사용한 보구는 회피도 하지 못 할 위력이었을 터.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의 내용

*42 세이버 : 으므. 라이더가 게임과 달리 총뿐만 아니라 해적이 쓰는 칼, 흔히 말하는 커틀러스를 사용했다만, 이건 사운드 드라마만의 전법이고 게임에선 등장하지 않는 것이냐? / 사쿠라 : 네, 게임에선 등장하지 않았으니까 그렇게 되겠네요. 사운드 드라마에선 라이더씨의 전술을 확장하기 위해 무장이 추가되었답니다. 이건 이후의 사운드 드라마에서도 게임과는 달리 별도의 무장을 사용하거나 혹은 보구의 효과가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이기도 해요. 여하튼 게임에서라면 한방에 순살당하는 기술도 있어서요. / 아처 : 상황에 따라 무장을 바꿔 사용하는 서번트도 앞으로 나올지도 모른다는 거군. / 사쿠라 : 네, 그렇답니다. 그러니 이러한 변화도 사운드 드라마만의 매력으로 즐기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원호편의 내용

*43 하쿠노(독백) : 커틀러스!? 칼을 숨겨놓고 있었어!? / 라이더 : 이게 바로 해적의 방식이다! 하앗! / 라이더(독백) : !? 부츠로 커틀러스를 받아냈어!? 칫!! / 세이버 : 느으, 공격이 다소 얕았나. / 라이더 : ……하, 하하하하하하. 이거 놀라운데. 그 커틀러스 일격을 피할 줄이야. 적어도 오체가 무사했던 건 네가 처음이야. 신지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비장의 검이었는데 어떻게 알았지? / 세이버 : 네 년의 발소리다. 짐의 움직임에 맞추는 그 소리에서 약간이지만 마음의 흔들림을 느꼈지. 고동치는 가슴을 억누르지 못 했구나, 라이더. / 라이더 : 아하, 내 비장의 카드를 예상했다 이거군. 제법이잖아, 세이버. 과소평가했는 걸. 아하하하하! (중략) 세이버 : 제법이구나, 해적! 이제야 진짜 실력을 발휘하는 모양이구나. 그것이 네 년의 본래 힘이냐! / 라이더 : 미숙한 마스터을 모시게 되었으니 조금은 기골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잖아. 네 마스터도 그렇지? 마스터를 의지할 수 없어서 피차 고생하는 거잖아? - 페이트 엑스트라 드라마CD의 내용

*44 마슈 : 가, 강했습니다…… 이 분, 맨 몸이죠……!? / Dr. 로만 : 아, 아니 그럴텐데. 뭐지, 그녀에게서 마력의 반응이 있어. / 마슈 : 마술사―― 혹은, 날 때부터 영웅 일까요. (중략) 드레이크 : 이야, 아까의 해골도 그렇고, 인간 이외랑 싸우게 되다니, 좋은 얘깃거리가 됐다고. 그렇다 치고, 이런 녀석들도 총알로 쏘면 죽네. 좋은 공부가 되었다고. / 마슈 : 아뇨, 보통은 통하지 않습니다. 드레이크씨는 성배의 소유자니까……. "뭐든 간에 총격은 통한다" 라는 소원을 계속 이루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드레이크 : 뭐야, 그런건가. 역시 폭풍우의 밤(와일드 헌트)에는 못 돌아다닌다는 얘긴가. (중략) 드레이크 : 저렇게 총알을 먹였는데도 아직 살아있는건가! 대식가에도 정도가 있잖냐!? / 아스테리오스 : 지…… 킨다……! / 드레이크 : 그럼 캘버린 포가 나설 차례인가! 머리를 날려버리면 과연 쓰러져 주겠지! 자―― 나락의 끝까지 날아가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메리 : 아, 배들을 묶어둔 밧줄이 전부 풀렷다. 도망칠 생각인가보네. / 앤 : 흐응. 총 실력은 나와 호각이네. 과연 프랜시스 드레이크. 살아서 세계일주를 이룩한 최초의 인물일만 하네. ――자, 멍하니 있는 것도 역시 나쁘고. 조금은 도와줘 볼까. / 메리 : 성실하네, 앤은. / 앤 : 우후후. 어차피 단순한 여흥이라구, 메리. 나의 총알. 나의 긍지. 우리들의 이름은 자유(프리덤). 매처럼 사냥감을 잡는다………… 정도려나. - 페이크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해적 : 젠장, 안 됩니다! 이 쪽의 포탄이 튕겨납니다! 장갑의 정도가 격이 다릅니다! 위험해…… 이 쪽으로 올라옵니다! (중략) 드레이크 : 이렇게 되면……! 이걸로 됐다! 돛을 펼쳐라! 우현 한 바퀴! 이 녀석들로부터 떨어진다! 저 덩치론, 속도는 이 쪽이 빠르다! (중략) 마슈 : 닥터. 보구일 가능성이 있는 에피소드 같은건 없습니까? / Dr. 로만 : 몇 개 있기는 하다만……, 역시 저 배 자체가 보구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해. 전투 중, 마력의 파동을 계측했는데, 저 배가 가장 컸어. 드레이크 선장의『황금 사슴 호골든 하인드』도 성배 덕분인지, 보구급의 마력이 계측 되었다만……. 그래도 저 배가 훨씬 뛰어넘었고……. / 포우 : 포우…… / 드레이크 : 음―…… 잘 모르겠지만, 내 배론 저 녀석을 상대할 수 없다는 얘기? / 마슈 : 그렇게 된다고……. / 드레이크 : 므으으……. / Dr. 로만 : 잠깐 기다려 봐. 너희들이 밧줄을 끊고 도망치기 전에, 뭔가 없었어? 저 쪽에 뭔가 손상을 입힌듯 한――. / 마슈 : 아아, 확실히 그 때는…… 에이리크 혈부왕을 쓰러트렸을 겁니다. / Dr. 로만 : 그래. 음, 이 쪽에서도 완전히 소멸한 것을 확인했지. ……아, 즉 그런건가! / 마슈 : 무슨 얘기입니까? / Dr. 로만 : 응. 그러니까말야, 분명 검은 수염의 보구―― 저 배, 『여왕 앤의 복수 호(퀸 앤즈 리벤지)』말인데. 저건 부·하·가· 강·하·면· 강·할·수·록·보구인 배의 강함이 올라가는 걸지도 몰라. / 마슈 : ……! / Dr. 로만 : 너희들이 에이리크를 쓰러트린 순간, 분명 배가 머금고 있던 마력이 약해졌던 거야. 이후, 우리들을 놓칠 때까지 계속 그 상태가 이어지고 있어. / 마슈 : 즉―― 서번트를 태우면 태울수록, 강해진다는 얘기인가요. / Dr. 로만 : 저 배에는, 검은 수염을 포함해 5기의 서번트가 타고 있었어. 에이리크가 쓰러진 지금, 4기야. / 마슈 : 설마, 에우리알레씨를 찾고 있던건……. / Dr. 로만 : 타면, 그만큼 강해지니까 일지도. ……뭐, 본인의 취미도 100% 있다고 생각한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해적 : 누님! 접근 해옵니다! / 드레이크 : 대포 준비! 쏴라아아앗! / 해적 : 무립니다, 효과 없―습니다! 포탄은 전부 튕겨나갔습니다! (중략) 헥토르 : 아처 클래스가 대거 있는 탓인지. 공격도 한층 더 거세졌네. / 메데이아 · 릴리 : 포탄 정도라면 어떻게든 됩니다만, 아탈란테 일행의 화살은, 저희들이 아니면 막지 못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마슈 : 원하는 건 없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이렇게 협력해 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드레이크 : 정말이야!? 그건 탐욕적이네, 곤란한걸! 매우 높게 쳐주고 있잖냐! / 마슈 : 네, 네? 저도 선배도, 이미 대가는 지불했다, 라고 말했다구요? 오히려 싸다구요, 선배. / 드레이크 : 무슨 말을 하는거야. 넌 원하는 게 없다고 말했어. 그건 가장 위험해. 왜냐면, 없·는· 상품은 못 사잖아. 난 이래뵈도 상인이니까 말야.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삼류 낙인을 찍혀버린다고. 그건 사양하고 싶단 말이지. 그러니까 일단, 너가 원하는 물건을 들여와야만 하지. 하지만 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했어. 없는 걸 손에 넣으래. 봐, 이건 난제지? / 마슈 : ………… / Dr. 로만 : …………과연. 이 거칠고 무법한 여성이 왜 저 스킬을 가지고 있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시마자키 : 드레이크 누님은 정말로 멋있어. [Fate/EXTRA]에서는 1회전에서 패배 했습니다만, 조합에 따라서 우승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 나스 : 으-응, 어떨까나? 신지와의 조합으로, 큰 건은 불가능하지 않을까나~?(웃음) - 칼데아 에이스 3인 좌담회의 내용

*50 라이더가 지닌 비장의 수이자 일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보구. 주선 · 황금의 사슴호(골든 하인드)를 중심에 두고 무수한 작은 배를 전개, 압도적 화력으로 적을 섬멸한다.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깨트린 『화선』(火船)의 일화와, 유럽 전역에서 전승되는 『폭풍의 밤(와일드 헌트)』의 일화가 혼합된 보구. 와일드 헌트란 폭풍우나 눈보라 등 폭풍의 화신으로, 사냥개나 산양, 말이나 무장한 병사, 괴물 등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여겨진다. 이것을 이끄는 자는, 전설에서는 악마화한 아서 왕이나 고대의 신 오딘, 최초의 죄인 카인 등이라 여겨졌으며, 그러한 자들 중에서도 영국에서 널리 믿어지고 있는 것이 프랜시스 드레이크다. 원칙적으로는 그 토지의 난폭한 영웅이나 유명인, 고대의 신 등이 와일드 헌트의 수령이 된다. 여담이지만 스코틀랜드에서는 폭풍의 밤의 수장은 아서 왕이라 되어있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51 드레이크 : 그렇지, 그렇지. 그럼 내 승리네. 보물이란건, 결단한 녀석의 품에 안겨지지. 그게 세계의 상식이라고! 헤라클레스가 난공불락이라면 바라던 바지. 불가능에 도전하는 건 인간 뿐. 우리들은 탐욕스럽고 파렴치하다고. 될 리 없는 일을 언제나 꿈꾸며 살고 있지! 그렇지, P? 이런 시대까지 함께 해온 넌, 나랑 마찬가지로 왕바보가 아닐까? / 아뇨, 선장 정도는 아닙니다 OR 그렇게 생각했다면, 기대된다 / 드레이크 : 당연하지. 난 상인이라고, 좋은 물건에만 손을 댄단 말이지! (중략) 마슈 : 포우씨, 왜 그러십니까? 에, 마스터가……? 마스터? / 떠올랐다 / 마슈 : ……네? / 드레이크 : 아아, 좋네, 좋네, 좋잖아! 과연 내가 눈여겨본 남자네! / 다윗 : 음, 타당한 작전이네. 서번트 뿐만 아니라, P도 목숨을 걸게 된다만. 뭐, 인생은 그런거니까. 목숨을 걸게 되면 대부분은 승산이 보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 : 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 기기기기――――――기이이이이이잇!! 나읫! 내 이름! 에이리크! 위대한, 에이리크! 가고! 죽인다! 방해를 한다면 죽인다! 쳐, 죽인다! 기기기기이이이―――! / 마슈 : ……통하지 않네요. / 그런 거 같네 / 마슈 : 네, 마슈 키리에라이트―― 갑니다! 드레이크 선장! / 드레이크 : 물론이지! 노르웨이의 바이킹! 말하자면 우리들의 선조다만―― 경의는 표하지만 현실도 깨우쳐라! P, 해적의 류의로 말하자면 이런거지! "시끄럽다고 수염두더지! 노인은 짜져라!" 라는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드레이크 : 어이, 꼬맹이. 도와준 사람에게, 그런 악담 퍼붓는거 아냐. / ??? : 하아? 다 자란 여자는 부른 적 없습니다만? / 드레이크 : ――호오. 너, 뱃머리에 걸린 여신상의 대역이라도 하고 싶은가보지? / 에우리알레 : 여신? ……잘 모르겠지만, 난 여신 에우리알레야. 뭐야, 그런 것도 모르고 쫒아온거야? 그거야, 당신들 배에 나같은 전신 초절우상(슈퍼 아이돌) 같은게 없어서 그런거겠지만. 이름 정도는 알아두라고, 정말. 실례에도 정도가 있어. 당신, 어디의 3류 해적? / 드레이크 : 이, 이 꼬맹이……! / 오해를 풀고 싶다 / 에우리알레 : 하? 뭐? ……라기보다 너, 인간이네. 음? 음음? "저거"의 마스터? 근데 왜 이런 곳에? 아니, 그것보다 마스터라면 서번트를 착실히 교육 시켜 놓으라고! 뭐야, 그 변태 서번트! 저런 기분 나쁜거, 그리스에도 없었다고!? / 마슈 : 저, 저기! ――저희들은, 당신을 쫒아온게 아닙니다! / 에우리알레 : ……하아? 그럼 대체 어디의 누구야, 당신들? / 마슈 : 저희들은―― / 에우리알레 : 뭐 · 야 · 그 · 게――! 햇갈리잖아, 당신들! / 마슈 : 그, 그건 이쪽이 할 말입니다! 결계가 펼쳐져 갇혀버리면, 적이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하잖아요!? / 아스테리오스 : ……. / 에우리알레 : 아아, 아스테리오스! 움직이지 않아도 괜찮아. : 넌 튼튼하니까. 가만히 있으면 죽지 않을꺼야. ……죽지 않는거지? / 아스테리오스 : ……응. / 에우리알레 : 걱정하지 않아도 돼. 이 녀석들은 그· 녀·석·이 아닌 것 같고. / 마슈 : ……실례했습니다. 이 쪽도 갑자기 놀라서. 결계를 펼친건 그 쪽의 아스테리오스씨, 죠? / 에우리알레 : 그래. 하지만, 당신들을 가두려던게 아니라, 밖에서 오는 녀석적을 막는 것. / 마슈 : 그랬던겁니까. 하지만 해제하지 않으면 이 쪽도 곤란해서…… / 에우리알레 : ……므으, 어쩔 수 없네. / 드레이크 : 어라, 의외로 간단히 납득했네. / 에우리알레 : 단순한 선택 문제잖아. 당신들이 밖에 나가기 위해서는, 아스테리오스가 죽던가 결계를 해제할 수밖에 없으니까. 그럼 해제하는게 정상. ……혼자가 되는 것보다는, 아득히 말야. / 드레이크 : ……과연. 좋네, 응, 맘에 들었다. 근데, 너희들 결계? 라는걸 펼쳐야 할 정도로, 궁지에 몰렸던건가? / 에우리알레 : ――그런거, 당신이랑은 관계 없잖아. / 드레이크 : 있어! 난 말야, 재밌는 걸 좋아한다고. / 에우리알레 : ……하? / 드레이크 : 세계일주라던가, 모험이라던가, 지하미궁이라던가, 괴물이라던가, 세상 속은 재밌는 것 투성이다! 어째선지 재밌는 것일수록 값진게 일상이라 해적이 되 버렸다만, 뭐 그건 그거다. 그래서, 너한테서 비싼 냄새가 난다. 그래서 우리 배로 회수한다. / 에우리알레 : 잠, 뭘 멋대로 정하는거야! 배에 탄다고!? 웃기지마! 나는! 아스테리오스(이 녀석)를 놓고 가지 않겠다고 정했어! / 드레이크 : 그 쪽이야말로 무슨 말을 하는거야. 데려가는건 그 쪽의 아스테리오스도 같이다. / 아스테리오스 : ……? / 에우리알레 : 에……? / 드레이크 : 저렇게 근성 있고 체력 있고 덧붙여 잘 보니 좋은 남자다! 이런 인재를 놓쳐버리면 비웃음 받는다고! 너, 우리 배의 호위가 되지 않을래? 싫으면 어쩔 수 없지만. 너, 지하미궁에 있지 않으면 죽니? / 에우리알레 : 별로, 그런건, 아니지만. ……괜찮아? / 드레이크 : 좋고 말고. 급료도 준다고. 아, 그래도 복리후생은 기대하지 말아줘. / 에우리알레 : 그런 문제가 아니라. 으음…… 당신들이 괜찮다고 한다면야. ……아스테리오스. 당신, 어떻게 할래? / 아스테리오스 : 간다. / 에우리알레 : ……괜찮겠어? / 아스테리오스 : 너, 가, 간다, 면, 따라 간다. 혼자는, 쓸쓸하다. / 에우리알레 : 그래. ……그럼, 좋아. 배에 타 줄게. 아, 하지만 내 용으로 개인 방을 마련해 줘. 급 낮은 선원들에게, 얼굴을 비춰줄 생각은 없어, 나. 당연히 욕실은 있는거지? 아아, 그리고―― / 마슈 : 선배. 선배. ……아무 말 안 했는데, 얘기가 착착 진행 됬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드레이크 : 할까보냐……! 이 쪽에 와라, 에우리알레! / 메데이아 · 릴리 : ……? 왜 그렇게까지 그녀를 지키는겁니까? 사랑도 애정도 모르는. 욕망뿐인 해적의 당신이, 어째서? / 드레이크 : 핫, 그런 것도 모르는거냐? 내가 비인간적이여도, 이 애의 아름다움은 진짜다! 특히 마음이 아름답다. 나같은 맹인이 아니라고. 그럼, 우리들이 지키는 것도 당연하지! 에우리알레는 우리들의 보물이라고! 저런 남자에게 머리카락 하나라도 줄 것 같냐! / 에우리알레 : 드레이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에우리알레 : 잠, 뭘 멋대로 정하는거야! 배에 탄다고!? 웃기지마! 나는! 아스테리오스(이 녀석)를 놓고 가지 않겠다고 정했어! / 드레이크 : 그 쪽이야말로 무슨 말을 하는거야. 데려가는건 그 쪽의 아스테리오스도 같이다. / 아스테리오스 : ……? / 에우리알레 : 에……? / 드레이크 : 저렇게 근성 있고 체력 있고 덧붙여 잘 보니 좋은 남자다! 이런 인재를 놓쳐버리면 비웃음 받는다고! 너, 우리 배의 호위가 되지 않을래? 싫으면 어쩔 수 없지만. 너, 지하미궁에 있지 않으면 죽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드레이크 : 어이, 듣고 있냐 거기 수염! / 검은 수염 : 하아? BBA의 소리 따위, 전혀 안 들린다만? / 드레이크 : ――――――――――――하? / 마슈 : …………………에? / 드레이크 : 너, 지금, 뭐라, 말했냐? / 검은 수염 : 그― 니― 까―! BBA는 부른 적 없습니닷. 뭐야 그 가슴, 장난쳐? 뭐어 상처는 괜찮다고? 좋네요 칼자국. 그런 속성은 인정. 그래도, 살짝 연령이 말야, 곤란하네요. 적어도 절반 정도라면, 제 허용 범위겠습니다만. 두르흐흐흐! / 드레이크 : ……. / 해적 : 누님? 누님―. 죽었어…… (정신적으로). / 에우리알레 : 안 되겠네, 얼어 붙었어. 무리도 아냐. 나도 처음 조우했을 때, 이랬거든. ……잘도 살아있네, 나. / 검은 수염 : 음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역시 있었군요, 에우리알레쨩! 아아, 역시 귀여워! 귀여워! kawaii! 할짝할짝 하고 싶어! 당하고 싶어! 주로 겨드랑이와 고간을! 아, 밟히는 것도 좋다고! 맨 발로! 맨 발로 밟혀서, 바퀴벌레 보는 것마냥 멸시당하고 싶어!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 에우리알레 : 우으…… 싫다 이거……. (중략) 드레이크 : …………쏴라. / 해적 : 예? / 드레이크 : 대포. / 해적 : 누, 누님? / 드레이크 : 대포, 전부. 모조리. 됐으니까. 쏴라. 안 하면 너희들을 포탄 대용으로 넣어서 쏜다. / 해적 : a, aye aye…… Ma'am! / 검은 수염 : 어라, BBA쨩? 화났어? 무지 화났, 어? 뿡뿡(プンスカプン)? / 드레이크 : 배를 돌려라!! 저 멍청한 수염을 지옥 끝까지 떨어트려라아앗!!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검은 수염 : 하하하, 나이스한 매도구만! 자 그럼, 만족했으니 죽도록 해볼까! 허나, 이번에는 목 잘려서 죽진 않는다구요. 왜냐면 저, 대해적이니깐요! 재밌고 웃긴 해적 해서, 그리고 죽는다! 하렘을 꾸리지 못 한건 안타깝지만 즐거웠으니 좋다고 하죠! ……아, 그래도 BBA. 제가 라이벌로써 부활하는 루트라던가 필요하지 않은지? 널 쓰러트리는 것은, 이 나로 정해져있다……! 같은 대사와 함께, 부활이라던가 좋지 않아? / 드레이크 : ……필요 없어 필요 없어. 훠이 훠이, 가라고. 너의 최후는 마슈에게서 들었어. 그 목은 꼭 잊지말고 가져가라고! / 검은 수염 : 그런가, 그럼 어쩔 수 없네! 하, 좋다, 좋다, 좋다는거다! 검은 수염이 누구보다 존경한 여자가! 누구보다 동경한 해적이! 검은 수염의 죽음을 지켜봐 주는것도 모자라, 이 목을 그대로 남겨주시다니! 그럼, 안녕이다 인류! 안녕이다 해적! 검은 수염은 죽는다! 큭,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드레이크 : 아아, 빨리 죽으라고 에드워드. 어차피 너도 나도 지옥행이다. 해적답게 볼품없고 꼴사납게, 악행의 대가란 녀석을 받아보자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검은수염 : 역시, 나의 마스터이지만 선장이지만 CEO이지만 운명의 사람이지만 뭐든지 간에, 얘기가 빠르군요! 이번의 특가품은, 그 전설의 해적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러프 화집입니다!! 아, 러프라고는 해도, 나체(→裸婦의 발음이 러프랑 똑같음)라구요? 적당하게 그려서, 적당하게 파는 것이 아니랍니다 www 아니, BBA의 러프화집이라니 저는 정말이지, 저엉말이지, 100% 갖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뭐어 그, 일단 콜렉션이라는 의미로? 손에 넣고본다? 랄까? 크하하하 / 마슈 : ....... / 닥터 로망 : 덧붙여서 본인에 허가를 받은 걸까나..... / 해적 스태프 : 지금부터, 제 88회 『파이러츠 마켓』을 개최합니다. 회장의 여러분들은 흥분하지 마시고 진정하시고 (중략) 마슈 : 이것이 검은수염씨가 좇아왔던 화집입니다. 이것을 가슴에 안고 편히 잠드세요. / 포우 : 포우..... / 검은수염 : 오홋!? 이것이 소문의 회장한정 BBA화집!? 신간! 나왔다!! 신간나왔다!! 이것으로 해냈다!! 이거, 나 대승리의 예감이라구요!! 아니, 솔직히 드레이크 BBA같은 건 초 리스펙이고 뭐 저의 경우, BBA매니아라고는 해도, 이른바 해적으로서의 프랜시스 드레이크가 아니라 별의 개척자로서 보고 있는 조금 별난 사람이기때문에 www 페르디난드 마젤란의 영향인가 로군요 www 크하 www, 무심코 본심이, 실책, 실책 www 이런 것이 있으니까 파이켓은 그만둘 수 없어요 wwwww 뭐라할까, 이것이 검은수염과 BBA의 Eternal이라고나 할까www / 닥터 로망 : ..... 돌아갈까.... / 마슈 : 돌아가죠.... / 내년도 오겠지 / 마슈 : 엣!?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검은수염 : ....아아. 생각해냈다고. 프랜시스 드레이크와 엘리자베스 여왕을 만나게 해준게 네놈이었던가. 그건 대단해, 좋은 일 했다 이거야. 나도 왕족한테 안면 통과 같은거 해보고 싶었다고. 어이, 지금이라도 가능할까? 나도 사교 파티에 초대해달라고. / 토마스 다우티 : ...불가능하다. 너는 문을 빠져나갈 자격이 없다. 풍격이 없다. 운명을 타고 나지 않았다. 드레이크가 여왕과 만나, 운명을 나눈 것은 내 공적이 아냐. 그건 어디까지나 그녀들이 결단한 거다. 용기와, 책무와, 탐험심에 의한 것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60 ……또, 어디까지나 창작에 불과하지만, 드레이크는 엘리자베스 여왕과는 몇 번쯤 교우가 있어, 세계일주 항해 직전, 얼굴에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남 앞에 나설 수 없게 된 여왕과 바꿔치기되었다─── 라느니 하는, 낭만이 넘치는 이야기도 있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61 (인연 대사 4) "우웨에엑, 아아……너무 마셨어~……저질러버렸다……미안, 잠깐 무릎좀 빌릴게? 조금만 쉬게 해줘……" / (인연 대사 5) "긴 여행이 됐네…….이건 돈으로는 살 수 없는 모험이다. 내 여행은 끝나버렸지만, 네 여행은 아직 계속되고있어. 좋아! 그 끝을 보자고. 자, 배를 낼게!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랜시스 드레이크 마이룸 대사

*62 드레이크 : 오우, 왔구만 캡틴- 이 아니지, (주인공) 항상 얼굴 맞대고 있지만 말야, 다시 얘기하자면 신기하게도 그리운 기분이 들어. / 마슈: 저도 그렇습니다, 선장. 분명 선배도 마찬가지라도 생각합니다. / 닥터 로망: 그렇지. 그 드레이크 선장과의 항해는 없었던 것이 됐지만, 우리들은 제대로 기억하고 있어. / 드레이크: 나는 전-혀. 마슈에게 '또 만나서 기쁘다'라고 들어도, 영문을 몰랐지. 하지만 뭐, 그래도 '그런 일도 있었지'라고 침울해져버리니까, 거짓말은 아니겠지. / 포우: 포우... / 드레이크: 아아, 관두자 관둬. 미적지근한 얘기를 해서 미안했어. 오늘은 더 즐거운 이야기를 하러 온 건데 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드레이크: 문지기는 이걸로 끝인가? 그럼 염원의 보물을 만나볼- / 티치: 오오, 설마하던 BBA 발견! 여전히 무의미한 거유구만요, 듀후후! / 두명: -엑 / 티치: 오오, 하지만 옆쪽의 귀염둥이는 스트라이크군요! 이런 곳에서 운명의 상대와 만나게되다니- 역시나 본인, 여신에게 사랑받는 계 보이인거군요! / 마슈: 선배, 아니 마스터 (주인공). 즉시 명령을. 저 적성단세포를 불태울 허가를. / 드레이크: 뭐냐고 저건. 뭐나고 저건?! 저런 기분 나쁜 생물, 나 본적 없어?! / 티치: 듀후도후후후후. BBA 또 부끄러워하긴, 이거-! / 티치: 하지만 너희들이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왜냐하면 이 나는 그냥 티치가 아닌겁니다. 이 해적 특유의 시공 스크램플에 의해 불려진 사랑의 사냥꾼의 환영, 그 카피. 평소의 두배의 힘과, 두배의 힘, 그리고 두배의 힘이 주어진 슈퍼 서번트니까요! / 닥터 로망: 즉 두배의 힘 밖에 없다는 거지. / 티치: 무후후, 신랄한 말이 아파! 기분좋아아! 자아, 갑니다 BBA! 이번에야말로 그 컵, 받아가도록 하겠습니다! / 드레이크: 컵?! 나 잔 같은 거 안 가지고 있는데?! / 마슈: 선장, 저것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선 안됩니다! 먹여주는 건 공격 뿐이면 충분합니다! (전투) 티치: 또... 패배라니... 하지만 할 수 없는거겠지, 그도 그럴게 이 몸은 망령이니까... / (소멸) / 드레이크: 뭐 였던 거야, 대체... 드레이크: ㅡ좋아, 잊었다. 저런 류의 바보는 잊는게 제일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프랜시스 드레이크 : 랜서 얼터는 다른 서번트들과는 얽히지 않고 일선을 긋고 있지만, 『폭풍의 왕』중 한 명인 드레이크와는 약간 거리가 가깝다. 제삼자에게는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여자 사람 친구......로 보일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랜서 아르토리아 얼터 인연대사

*65 드레이크 : 그렇지? 칼데아는 좁진 않지만, 기본적으로 밖으론 나갈 수 없는 요새 같은 거니깐 말야. 나도 권유한 보람이 있었단 말이지. 젊을 때는 태양볓을 쬐어줘야하니까 말이야. 안그러면 인간혐오에다가 비뚤어져버린다고. 그게 얼마나 머리가 좋은 신사라도 말이지. 안그래, 거기의 대천재님? / 니콜라 테슬라 : 후. 귀가 따가운 이야기로군, 선장. 그리고 정말로 근거하나 없는 학설이다. 폐쇄적인 환경이 인격형성에 미치는 영향은 기껏해야 자기완결에의 방향성을 강하게 하는 정도지. 성격이 비뚤어졌는가 아닌가는 그것관 별개로, 타고난 뇌의 문제다. 상대가 범인(凡人)이었다면 이의를 제기했을 참이었다만.. / 드레이크 : 참이었는데, 그래서? 니콜라 테슬라: 당신의 말이라면 쾌히 받아들이도록 하지. 초대해주어서 영광이다, 캡틴 드레이크. 타입은 다르지만, 당신의 행동력, 그리고 실현력에는 경의를 표하고 있다. / 드레이크 : 그건 고맙네. 나도 갑자기 한판 뜨는 건 피하고 싶으니까 말이야. 아, 그리고 딱딱한 인사는 안해도 괜찮아. 당신 같은 미장부는 서있는 것만으로도 그림이 되니까. 이번에 당신을 초대한 건... 글쎄, 뭐였더라? 뭔가, 오래된 배여행이란 걸 맛보여주고 싶었거든. (중략) 드레이크 : 니콜라 테슬라에게 와달라고 부탁한 것은 같은 '폭풍'으로써 대항해달라고 하기 위해서야. / 니콜라 테슬라 : ...과연. 그 낌새는 그런 거였나. 나도 정말로, 그 '폭풍'과는 인연이 있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세헤자라드 : 그렇...군요... 그러니까, 저도... 예전에... (회상) / (도게자하는소리) / 드레이크 : 응? 왜그래 당신? 갑자기 도게자같은걸 하고. 뭐라고? 죄송한 기분이 든다고? / 세헤자라드 : 특히 뒤틀림이 큰 역할을 적용시키기 위해 "처음부터 소환되어 있는 경우"를 우선 준비하고 그것을 이야기용으로 전시할 때 보정을 더 하는 방법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거겠죠... 그러니... / 드레이크 : 칼데아에 있던 나를, 당신의 이야기 세계의 "영령의 좌"와도 유사한 장소에 앉혀놨던... 기분이 들어? 그래서, 거기서 다운로드 했던 복제품에 배역을 섞었던... 느낌이 든다, 라고? 하하하, 전혀 모르겠네. 느낌이 들어~ 뿐이라 이야기의 갈피를 못잡겠어~. 그때의 일인가도,뭐 상상은 된다고 해도, 나로써는 칼데아에 있었더니 무슨일인가 생겨서 다른 장소에 날려져 버린 듯한 기분이 들긴해도 어느 샌가 "돌아왔네" 정도의 이야기인걸. 그 사이의 일은 기억도 안나고 말이야? 까짓것, 기억에도 없는걸로 도게자 받을 이유는 없다구. 오히려 기분이 나빠. 전혀 기쁘지 않다고. 그러니까 말이야 당신. 얼굴을 드니까 괜찮은 여자인걸! 그렇다면, 술이 내 취향인데, 나 대신 술을 사주지 않겠어? / 세헤자라드 : ...? / 드레이크 : 재밌는 이야기 가능하잖아? 사실은 전부터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구 따분한 배위에서, 이야기라는건 누구나 가능한 가장 쉬운 오락인걸. 이야깃거리가 재밌는 녀석은 별거아닌 일도 호의적으로 봐준다고. 나도 공부했었어~ 그러니까 말이야, "재미있는 이야기의 방법"이라는 녀석을 가르쳐 줘~. 우선은 술의 안주거리로 유쾌한 녀석부터~ ... (끌고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료마: "드레이크 선장… 세계 일주를 이뤄낸 대해적인가. 이야~ 나 그런 거 엄청 좋아하거든. 다음에 배에 태워줄 수 있을까?" 오료: "료마는, 이국의 배 짱 좋아맨이니깐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카모토 료마 파티에 프랜시스 드레이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8 가웨인 : 그대와는 한 번쯤 대결해보고 싶었습니다. 태양을 떨어뜨렸다고 하니까요. / 드레이크 : 태양의 기사님이셨군! 잘됬네. 달 위라면 딱 안성맞춤 아니야? 세라프의 바닷속으로 쳐박아주겠어!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의 내용

*69 프렌시스 드레이크! 거친척하지만 그 속에 확실히 숨겨져 있는 기품! 기회가 된다면 부디 저녁식사를 같이하고 싶어! 응? 왜 그래, 마스터... 검은 수염이 단검을 꺼내들었다고? 왜 그러는걸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솔로뮤 로버츠 파티에 프렌시스 드레이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0 "Sir 프랜시스 드레이크. 한 인간으로서 일곱 바다를 넘어 이 별을 찾아낸 사람이야. 나한테는 특별한 영웅. 딱히 서로 아는 건 아니지만, 너한테도 특별한 사람이었다면 기뻐. ......여성이었다니. 역시 좀 동요되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우츠미 에리세 파티에 프랜시스 드레이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1 드레이크 : 불가능을 불가능한 채로 뛰어넘는 눈부신 선도자. 「날치처럼 화려하고 범고래처럼 흉폭한 선장이야. 적으로 삼고 싶지 않은걸」-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네모 인연 캐릭터

*72 드레이크 : 뭐 좋아, 가 봐라 봄베. 얘기는 내가 한다. 그래서, 너희들 뭐 하는 애들이냐? 내 바보들이 도움을 받은 것 같은데? / 칼데아에서 온 자들이다 / 마슈 : 당신이 프랜시스 드레이크네요. 전 칼데아라는 기관에 소속된 마슈 키리에라이트 라고 합니다. 이 쪽은 제 마스터―― P입니다. / 드레이크 : 칼데아? 호시미야(星見屋)가 무슨 용건인데? 새로운 천체 지도라도 팔러 왔다던가? / Dr. 로만 : 우왓, 의외로 박식하다고 이 주정꾼……! 칼데아의 기원을 알고 있다던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드레이크 : 어―이, 여기 여기! 찾았다고―! / 마슈 : 에, 있었다!? 가 보죠, 마스터! / 드레이크 : 여기, 이 배. 분명, 그 왕님이 탄 배 아닐까? / 마슈 : 닥터, 조사할 수 있습니까? / Dr. 로만 : 아아. 조사할 필요도 없어보여. 바이킹이 탔던 배 대형이야. 본래는 9세기 경의 물건이다만…… 새 거네. / 마슈 : 재보……는 아니네요. / 드레이크 : 재보라고. 너희들은 잠깐 기다려 봐. 이 녀석이 바이킹의 배라면, 분명 있을거라―― / 드레이크 : 찾았어, 보물이다! / 마슈 : ……책, 입니까? / 드레이크 : 바이킹은 항해할 때, 출발지점에서 도착지점까지의 모든 것들을 그림과 문자로 기록했지. 해안의 모양, 여울의 장소, 해류의 성질과 방향――. 이 녀석들이 이 섬에서 출현했다고 하면 모를까, 다른 곳에서 여기에 왔다면……. 좋아, 새로운 잉크의 냄새다! 이 섬과 주변 일대의 지도가 틀림 없다고! 보라고. 이제부터 해양을 타고 나아갈 우리들에게 있어, 이 이상 없는 보물이지? / 마슈 ……확실히 그 말대로입니다. 드레이크 선장은, 그…… 난폭한 것처럼 보이면서, 현실적인 분이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드레이크 : 과연. 잘 알았다고, 고맙네. 근데 너 누구? / 다 빈치 : 레오나르도 다 빈치. 당신이 태어나지 20년 정도 전에 죽은, 천재야. / 드레이크 : 아 그래, 몰라. / 다 빈치 : 뭐…… 뭐, 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5 드레이크 : ……뭔―가 경박한 느낌이 드네. 내가 가장 싫어하는, 나약하고, 비관주의고, 근성 없고, 그런 주제에 뼛속까지 선인인 듯한 치킨의 냄새다. / 마슈 : ……완벽합니다. 선배, 이 사람의 분석, 라기보다 직감은 완벽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드레이크 : 음―, 이 쯤인가? / 포우 : 포우!? / 마슈 : 햐……!? 드레이크씨, 적입니까!? 아아아, 포우씨 뛰어다니지 마요! / 드레이크 : 아니, 그냥 느낌이 들어서 쏴 봤다. / 마슈 : 「그냥」「쏴 봤다」……!? / 드레이크 : 나쁜 예감이 들면 총소리로 쫒아낸다. 그게 살기 위한 요령이라고? / 마슈 : 이 무슨 난폭한…… 그건 무법자의 정신구조입니다……! / 그래서, 맞았어? / 드레이크 : 아하하, 그런거 보기 전까지 알겠냐! 죽었는지 죽였는지, 잠깐 보고 올게. / 마슈 : ……드레이크 선장은 잔느씨와도 네로씨와도 다릅니다. 지금까지 전혀 본 적 없던 타입입니다. 어쨌든, 신중하게 간다, 라는 계획은 파탄났습니다. 선배, 어쩌죠…… / 임기응변으로 대처하자 / 마슈 : ……네. 진정하고, 임기응변으로 대처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마슈 : 이건……. / 드레이크 : 지하미궁(던전) 이란 녀석인가? 좋네, 해적의 피가 끓어오른다! / 마슈 : 기다려주세요.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도 모르고, 일단 물러나서―― / 드레이크 : 뭘, 물러난다고 해도 할 건 변하지 않아. 나랑 행동한다는 건 이런 거지. 우등생의 자신같은건 치워버려라, 마슈! 자 가자, 재보가 기다리고 있다고! / 마슈 : 아, 잠깐 그렇게 억지로……! / 드레이크 : 좋아, 바로 등장했군. 착착 치워버리자고! (전투) / 마슈 : 이제…… 정말. / 드레이크 : 오른쪽인가, 왼쪽인가…… 직감, 왼쪽! / 찍는걸로 되려나 / 마슈 : 괜찮습니다, 만약을 위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잊을 일은 없습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8 마슈 : 프랜시스 드레이크 선장. 총명한 당신이라면 눈치 채고 있는 건 아닙니까. 이 시대, 이 세계는 뭔가가 이상하다는 것을. 당신들이 지내온 바다와, 지금 넒게 펼쳐진 바다는 다르다는 것을. / 드레이크 : ……흐응. 세계인지 시대인지 말해도 무시할 생각이였다만…… 바다의 이야기를 한다면 무시할 수 없지. 확실히 나도 웃기다, 라고는 생각했지. / 마슈 : ……그렇네요! 그럼, 저희들이 그 원인을 설명 하겠―――― / 드레이크 : ――――하지만 말야, 그 웃기다는건 이상하다는 의미가 아냐. 이렇게 재밌고 웃긴 세계는 더 없다는 얘기지! 그렇지, 얘들아! / 해적 : 하이호―, 햣하――――!! 누님 최고――옷! 무한히 솟아나는 럼주 맛있다―! / 마슈 : 에에――에……!? / 드레이크 : 그런 얘기다! 우리들 해적은 자유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악덕도 허용해서 말이지! 어떻게든 나와 얘기를 하고 싶다면, 먼저 그 실력이나 보여줘 보도록 할까! 이 프랜시스 드레이크를 쓰러트려 봐라, 얘기는 그 후다! 나 끝내주게 취해있으니까 말이지! 끝내주는 해장 해 달라고! / Dr. 로만 : 야아, 자유로운 것도 정도가 있죠. 프랑스 때와 마찬가지로, 적당히 해줘! / 마슈 : 읏…… 아, 알겠습니다! 드레이크 선장의 리퀘스트에 응하죠, 마스터! / 좋아, 한다! (전투) / 마슈 : 가, 강했습니다…… 이 분, 맨 몸이죠……!? / Dr. 로만 : 아, 아니 그럴텐데. 뭐지, 그녀에게서 마력의 반응이 있어. / 마슈 : 마술사―― 혹은, 날 때부터 영웅 일까요. / 드레이크 : 카~앗! 들었어 들었다고. 럼주 따위 문제도 안 되는 레벨이네. / 해적 : 아, 누님! 괜찮슴까! / 드레이크 : 앗핫하, 뭔 말 하는건데! 난 괜찮은게 당연하잖아! 뭐, 그건 어쨌든…… 내 패배네. 삶던 굽던, 안던, 맘대로 해라! / 사양하겠습니다 / 마슈 : 마스터, 일일이 대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 드레이크 : 헤에, 과연 과연. 그런 거라면, 어쩔 수 없네. 어쨌든 진건 진거다. 너희들의 얘기를 들어볼까. 그래도 뭐, 그거지? 딱 보니, 다리가 필요하다 라는거 아냐? 너희들은 찾는 물건이 있다만, 이 바다에 어리숙하다. 라던가, 해적이라도 나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다 라는 얘기다. / 해적이라던가 관계 없다 or 프랜시스 드레이크가 필요하다 / 드레이크 : 헤에. ……흐―음. 하―암. 그―래, 뭐야. 그래서, 구체적으론 뭘 하라고 말하는건데? 우리들은 졌다고, 목숨 외에는 넘겨준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마슈 : ……먼저 상황을 알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이 해역은 구체적으로「어디」입니까? 영국, 아니면 스페인 근처? 그것도 아니면 카리브 해인가요? / 드레이크 : 아―, 미안하네. 그러고보니, 그거 몰라, 우리들. / 마슈 : 모른 채로 놀고 있었던 겁니까!? / 드레이크 : 그래, 어차피 식료나 술은 부족하지 않고 말이지. 좋아, 그럼 항복도 했고, 우리들은 이제부터 너의 동료!! 자, 일단 건배다! (중략) 마슈 아아, 이러고 있을 여유는 없는데……. / 어쩔 수 없지 / 마슈 : 간단하게 순응하지 말아주세요……! 한시라도 빨리 배를 띄워서, 해역의 상태를 보지 않으면……. / 드레이크 : 왜 눈물 나는 얼굴 하고 있냐! 그럼, 재보가 도망간다고! / 마슈 : 그런게 아니라, 협력해 주신다면, 이 쪽의 사정을―― / 드레이크 : 음? 아아, 대충 알겠어. 이 해역은 이상한거지. 적어도, 포탄의 직격을 받아도 쌩쌩한 초인이 득실득실 있으니까 말이지! / 마슈 : 서번트……! / 드레이크 : 나도 뭐, 해적 하면서 나름 수라장이란 건 겪어봐서 말이지. 어떻게 할 수 없는 위험한 건수란건 대충 알고 있다고. 이 해역은 이상해. 정글이 있었나 했더니, 지중해의 온난한 바다로 나오고――. 해류도 바람도 뒤죽박죽이다. 도저히, 제대로 바다에 나가는 것도 힘들어. ……애초에, 이 해역에는「대륙」이 보이지 않아. 그리고 영국도 말이지. / 마슈 : 거기까지 파악하고 있었던겁니까……. / 드레이크 : 그래서, 우리들은 내일이라도 새로운 여행에 나갈까 하고 했지. 해적이 땅에 발 붙이고 있기만 하면, 시시하지. 마을 하나라도 찾아내서, 거길 기점으로 해 둬야지. 그래서, 오늘은 그 전야제…… 였다만. 너희들이 난입했다는 얘기. / 마슈 : 그랬던겁니까……. / 우리들이 잘못했다 / 드레이크 : 뭐어, 너희들은 나름 길조지! 보아하니, 너도 포탄 한 발이나 두 발 처리할 수 있잖아? / 마슈 : 시험해 본 적은 없습니다만, 아마도. ……저기, 그걸 알면서 왜 습격한 겁니까? / 드레이크 : 앗핫하! 당연히 너, 재밌어 보이니까인게 당연하잖냐! / 마슈 : 그런 이유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드레이크 : 저기― 저기―, P랑 마슈. 잠깐 괜찮을까? / 마슈 : 네, 뭔가요? / 드레이크 : 쓰러트린 녀석들이 사라져 버렸는데, 이건 너가 보기엔 정상이야? / 마슈 : ……확실히 사라졌네요. 닥터? / Dr. 로만 : 아―, 역시 그런가. 이 해역에 있는건 해적의 개념같은 거겠지. / 마슈 : 개념……입니까? / Dr. 로만 : 「대항해시대」라는 무대의 기억에 새겨진 일종의 영체야. 역할을 이루기 위해서만 움직이지. 자아는 있다고 생각한다만, 분명 균일하겠지. 「평균적인 해적」의 무한 카피라고 말해둘까. 큰 피해는 없지만, 분명 그 세계를 수정하지 않는 한, 무한히 태어나 반복되는 장해(버그)겠지. / 드레이크 : ……무슨 말인데? / 마슈 :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저 해적들은 유령같은 겁니다. / 드레이크 : ……. 아니, 근데 총알은 맞았다고? 나뿐만이 아냐, 바보들의 총알도. / 마슈 : 실례, 다시 말하겠습니다. 실체가 있는 유령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 드레이크 : 아, 있네 실체. 그럼 오케이! 전혀 문제 안 되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드레이크 : 항, 유령선 따위 태반은 그냥 무인선이지. 반란이던 굶주린 상태건, 원인은 여러가지네. ……응? 뭔가 빛이…… 여기로 와서…… 햐아!? / 오리온 : 지금, 드레이크 누나가 무지 이상한 소리 냈다! / 아르테미스 : 마치 숫처녀같은 소리 냈다! / 마슈 : 마스터!? / 에, 뭐야? / 마슈 : 아뇨, 드레이크씨의 목소리에 저도 모르게 동요해서. 드레이크씨, 뭐가 있었습니까? / 드레이크 : 내, 내 비명은 어찌되든 좋으니, 뱃머리를 보라고! 적습이다! 유령이 습격해온다! (전투) / 드레이크 : 으으…… 다행이다, 쓰러트려서……. / 마슈 : 드레이크씨, 유령 같은거 싫습니까? / 드레이크 : 해적이 미신을 믿는게 나쁘냐!? / 마슈 : 아, 아뇨. 나쁘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마슈 : 원하는 건 없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이렇게 협력해 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드레이크 : 정말이야!? 그건 탐욕적이네, 곤란한걸! 매우 높게 쳐주고 있잖냐! / 마슈 : 네, 네? 저도 선배도, 이미 대가는 지불했다, 라고 말했다구요? 오히려 싸다구요, 선배. / 드레이크 : 무슨 말을 하는거야. 넌 원하는 게 없다고 말했어. 그건 가장 위험해. 왜냐면, 없·는· 상품은 못 사잖아. 난 이래뵈도 상인이니까 말야.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삼류 낙인을 찍혀버린다고. 그건 사양하고 싶단 말이지. 그러니까 일단, 너가 원하는 물건을 들여와야만 하지. 하지만 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했어. 없는 걸 손에 넣으래. 봐, 이건 난제지? / 마슈 : ………… / Dr. 로만 : …………과연. 이 거칠고 무법한 여성이 왜 저 스킬을 가지고 있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드레이크 : 재보라고. 너희들은 잠깐 기다려 봐. 이 녀석이 바이킹의 배라면, 분명 있을거라―― / 드레이크 : 찾았어, 보물이다! / 마슈 : ……책, 입니까? / 드레이크 : 바이킹은 항해할 때, 출발지점에서 도착지점까지의 모든 것들을 그림과 문자로 기록했지. 해안의 모양, 여울의 장소, 해류의 성질과 방향――. 이 녀석들이 이 섬에서 출현했다고 하면 모를까, 다른 곳에서 여기에 왔다면……. 좋아, 새로운 잉크의 냄새다! 이 섬과 주변 일대의 지도가 틀림 없다고! 보라고. 이제부터 해양을 타고 나아갈 우리들에게 있어, 이 이상 없는 보물이지? / 마슈 ……확실히 그 말대로입니다. 드레이크 선장은, 그…… 난폭한 것처럼 보이면서, 현실적인 분이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인연 대사 2) "이래봬도 장사꾼인데, 나. 돈벌이 이야기에는 안목이 없어서. 너는……음, 아깝네. 앞으로 조금만 더 하면, 잘 팔리는 와인마냥 성숙해지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랜시드 드레이크 마이룸 대사

*85 드레이크 : 음―……? / 마슈 : 왜 그러십니까? / 드레이크 : 아아, 공기 맛이 바뀐것 같네. / 마슈 : 공기의…… 맛 입니까? / 드레이크 : 다른 나라, 다른 육지에 가면 공기의 맛이 다른거야. 영국이나 프랑스 정도의 거리라면 몰라도, 다른 대륙에 가면, 공기의 맛이 다른건 정말이란거지. / Dr. 로만 : 흐―음. 미스 드레이크는 기온차나 해류의 변화에 의한 바람의 차이를 감지하고 있는건가? / 드레이크 : 뭐야, 미스 드레이크란거. 기분 나쁜 말투네, 학자 형씨는! / Dr. 로만 : 죄, 죄송합니다. 그럼 실례해서, 드레이크라고. 그런 관계로, 마슈, P군. 드레이크의 말은 맞을지도 몰라. 현재, 너희들이 있는 장소는 명백히 아까의 섬과 기온이나 해류가 달라져 있어. 조금만 더 있으면, 구체적인 장소도 판명할 수 있을거야. (중략) 드레이크 : ……그럼, 지도에 의하면 다음 섬은 이제 곧인가……. 응? / 마슈 : 왜 그러십니까? / 드레이크 : 아―, 살짝 바람이 바뀌었네. 이건, 해 질 쯤에 폭풍이 될지도 모르겠네. 너희들, 화물과 식재를 정리 해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6 드레이크 : 오, 돌아온거냐. 그래서, 사건의 전말은? / 검은수염 : 별로 재미었던 것은 없었소이다. 졸자, 밤샘했는데 신간을 못얻은 그런 기분. 토마스 녀석, 재미있는 건 아무것도 말 안했으니. 다우티라는 이름만은 높이 평가하외만은! / 마슈: ...저기, 드레이크 선장... / 실은... / 검은수염 : 에. 그거 말해버리는거? 졸자들만의 비밀로 하고 싶었는데-. / 드레이크 : 그러냐. 뭐어, 그런 것일거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말야. / 마슈 : 드레이크 씨.. / 드레이크 : 하지만 세게일주는 이미 결정했던 일이다. 그 결의를 물러버린다면 나는 내가 아니게 되버려. 그 결과, 친우가 죽는다고 해도 상관 없어. 그 녀석이 배신자이든 아니든 간에, 방해를 한다면 치워버릴 뿐이었던 거야. 지금은 토마스의 사정을 알게 된 나지만 말야, 생전의 내가 이 이야기를 듣게 된다고 해도, 했던 일은 똑같았을 거야. / 그럼, 어째서 이런 일을? / 드레이크 : 당신에게 알려주고 싶었어. 인생이란, 좋은 일만 있는 건 아니라고 말이지. 인생이란 이런 불합리한 일이 널려있어. 믿음직한 친구가 적이었던 일도 있다면,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웠던 상대가, 실은 자기가 가장 존경하던 일을 하고 있던 장본인이었다, 라든지. '별의 개척자' 라는 둥 치켜세워지곤 있지만, 그 안쪽은 당신들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거야. 좋은 눈이 나올 때가 있다면, 위험한 눈이 나올 때도 있지. 인간은 모두 그런 거야. 그러니까 뭐, 그거다. 실패해도 괜찮아, 마스터 당신의 어깨에는 커다란 것이 걸려있긴 하지만, 그걸 떨어뜨린다고 해도 결정적으로 끝나버린 건 아냐. 주위에 있는 녀석들이 어떻게든 해줄지도 몰라. 아니면, 짐을 떨어뜨린 대신, 당신은 그만큼 똑바로 걸을 수 있을지도 몰라. 라는 식으로, 편한 맘으로 하면 돼. 인생은 동전 튕기기의 앞면과 뒷면이야. 그떄그때. 그때그때, 친구가 배신하는 때도 있고, 적을 사랑하게 되는 일도 있지. 뭐어, 토마스와의 사별을 꽤나 힘들었지만 말야. 그런 것도 나중에 웃어 넘길 수 있다면 한사람 몫이야. 뭘, 열받는다면 실컷 욕해주면 돼. 먼저 가버린 녀석을 웃어 넘길 수 있는 건, 살아있는 자의 특권이니까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닥터 로만 : 묘한 이야기가 됐네. 드레이크 선장은 저렇게 이야기했지만, 그녀도 이름 높은 해적이다. 만에 하나의 이야기지만, 레이시프트를 악용해서 좋지 않은 일을 꾸미고 있을지도- / 니콜라 테슬라 : 흠. 나도 그 위험성은 고려했다. 그러나 안심하게, 닥터. 그녀는 캡틴이다. 캡틴이란 정의의 다른 말이지. 그런 그녀가 사리사욕으로 레이시프트를 하진 않을 터. / 검은수염 : 거짓말... 선장이 저스티스라니.. 그럼 졸자도 정의인거야?! / 검은수염은 닥쳐줘 / 검은수염 : 훌쩍. / 니콜라 테슬라 : 애초에, 그녀가 해적행위에 나선다면 그건 과거가 아니라 현재가 되겠지. 뭣보다 그쪽이 보다 많이 벌 수 있다. 현대 쪽이 상품의 질이 좋으니까 말이지. 이 시대에만 존재하는 것이 있으니까, 그녀는 여기에 마스터를 초대한거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걸 지켜봐 줄 뿐이다. 그렇지, 로마니 아키만? / 닥터 로만 : ...하아. 파천황스런 천재의 생각은 알기 힘드네. 좋아, 당신의 직감을 믿을게, 니콜라 테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드레이크 : 뭐야, 갑자기 내 얼굴을 보고. 비슷한 지인이라고 떠 올린거냐? / 마슈 : 아니, 그게 아니고, 그겁니다! 선장이 가지고 있는 잔! / 드레이크 : 어이쿠, 이 녀석에게 눈을 돌릴 줄이야 안목이 좋네. 금으로 된 맥주잔은 악취미다만, 이 녀석은 다르다고. 마셔도 마셔도 바닥 나지 않는 술내용물만이 아냐. 테이블에 놓아두면 어라 신기해라, 고기와 생선이 왕창 튀어나온다고. 우연히 주웠다만, 이렇게 근사한 보물은 달리 없지 않을까? / 해적 : 무슨 말 하는겁니까 누님, 우연히가 아니라, 엄청난 대모험 이였슴돠! 언제까지고 밝아지지 않는 7개의 밤, 바다란 바다에 나타난 파멸의 거대 소용돌이! 그리고 마엘스트롬 안에서 나타난 환상의 침수도시 아틀란티스! "때는 왔다. 올림포스 12신의 이름으로, 다시금 대홍수를 일으켜 문명을 일소하노라……!" 라던가 날뛰던 거물을 상대해서, 그 보물을 빼앗은 누님은 뭐랄―까, 이런…… 뭔가의 착각에 지나지 않겠지만, 샥 하고 세계를 구한 영웅이 아니였을까요! / 드레이크 : 아아아~? 그렇게 대단한 얘기였던가, 그거? 라기보―다 짜증나서 방해한 것 뿐이였다만. 그 거대한 놈, 해신(포세이돈)을 자칭해서. 선원으로써 용서할 수 없잖냐. 그래서 방해하러 왔지. 보물도 이렇게 빼앗아 왔지. 최후에 도시째로 소용돌이에 묻어버렸다! 최에에고! / 해적 : 드왓핫핫핫! 과연 누님! 행운과 악운에게밖에 연이 없는 여자! 그럼 죽을때까지 독신임돠! 랄―까 누님, 실은 남자 아님꽈!? / 드레이크 : 이야 유쾌하네~! 새로운 동료도 생겨서 술이 맛있어! 하지만 봄베는 나중에 술통에 들어가서 잠수다! 자 노래해라 바보들아! 골든 하인드 호, 탑승원선가 제창~! / 드레이크 & 해적 : 사냥감을 낚아채~♪ 에일을 퍼먹고~♪ / 포우 : 포우…… 포――――우! / 슈 : 아와와…… 아와와와와…… 믿을 수 없습니다…… 이 사람들, 거짓말이 아니에요! 선배, 이 시대는 저희들이 오기 전에 인리정초가 붕괴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걸, 그…… 아무것도 몰랐던 드레이크 선장이 어느샌가 기분으로 해결해 버렸다. 그 결과가, 그―――― / 드레이크 : 어이쿠, 멋대로 몸에 들어가버렸다. 이건 익숙하지 않네, 정말. 이 보물이 있으면, 그 무적의 녀석들에게도 상처를 입힐 수 있는건 좋은데 말야. 어째선지 내 몸 안에 나오고 들어가고 하는게 말야, 가슴이 뻑뻑해서 어쩔 수가 없다고. / 마슈 : 그 성배입니다!! 드레이크 선장은 이 시대의 성배의 주인――― 아니, 이 시대를 구한 것으로 성배에게 선택받은, 진정한 의미의 성배의 소유자입니다……! 닥터! 닥터! / Dr. 로만 : 아, 아아 어어 왜? 미안한데 나중에 해 줄래. 살짝 탐사 프로그램의 상태가 나빠. 어째선지 너희들 눈 앞에 성배가 있다고 되어 있어. / 마슈 : 맞아요! 있어요 성배! 눈 앞에! / Dr. 로만 : 뭐라고!? / 포우 : 포우! / 사건 해결 해냈다 만세! / Dr. 로만 : 그리고 P군은 이상할 정도로 하이텐션인데!? / 해적 A : 아 아파! 어이 너, 뭘 하는거냐. / 해적 B : 아앙? 귀찮네, 일일이 시끄럽다고. / 해적 A : 앙? / 해적 B : 아앙? / 드레이크 : 아―, 싸움 시작 해 버렸다. 그럼, 멈추도록 해볼까! / 마슈 : 엉망진창입니다……. / (전투) / 드레이크 : 한다니 뭘? 너희들은 이 마법의 잔…… 아니, 성배를 회수하러 왔다고? 이게 있으면 자신의 나라에 돌아갈 수 있다고? / 마슈 : ……네. 일단, 그렇게 됩니다. / 드레이크 : 흐―음. 뭐, 너희들에게 진건 확실하고, 목숨 이외엔 준다고 말했고. 자, 받아라. 먼 시대에서 왔다지? 먼 곳에서 와서 수고했어. / 마슈 : 가, 감사합니다. 성배를 회수 했으니, 이 시대의 특이점은 해결……. / 인가……? OR 되지 않은 것 같은데 / 마슈 : ……그렇네요. 닥터. 지금 막 성배를 양도 받았습니다. 뭔가 변화는 없습니까? / Dr. 로만 : 아니, 특별한 변화 없음. 시대의 나사는 어긋난 채야. 음, 성배가 어느 정도 기능하고 있는건 확실해. 단지, 지금까지처럼 강한 힘은 아냐. 설마…… 이건 이 시대에 원래 있었던, 진짜 성배일지도 모르겠네. / 마슈 : ……즉, 지금까지 있었던 성배와는 다른 것이라는? / Dr. 로만 : 아아. 레프 라이놀이 배치했다고 생각되는 성배. 그건 7개의 인리정초를 어지럽히고 있어. 그래도, 이 바다에는 그것 이외의 성배가 있었다. 드레이크 선장은 그 성배에게 인정받은 인물이다. 그 바다가 이렇게까지 어지럽혀져 있는건, 상반하는 2개의 힘……. 성배가 길항하고 있는게 아닐까. "세계를 구한 드레이크 선장의 올바른 성배" 와 "세계를 어지럽히는, 밖에서 가지고 온 레프의 성배". / 그래서 드레이크 선장이 있는 한, 이 시대는 부서지지 않아. 그 대신, 원래 상태로도 돌아가지 않아. 원래 바다로 돌아가기 위해선―――― 역시, 레프의 성배를 회수할 수 밖에 없겠지. / 마슈 : ……과연. 지금까지의 시대보다 절박하진 않습니다만, 최종 목적은 변하지 않는다, 라는 얘기네요. / 포우 : 포우…… / 드레이크 : 또― 이상한 소리가 들리네……. 누구랑 얘기하고 있는거야 마슈? 그건가? 난쟁이라도 기르고 있는거냐? / 마슈 : 아뇨, 그런 귀여운 것은 아닙니다. 닥터는…… 그렇네요. 멀리 떨어진 마을에서 말을 걸고 있는, 신기한 요정씨라고 생각해 주세요. / 드레이크 : 하아. 너희들에게 싸우게 하고 자신은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는 상태냐. 그래서? 결국, 무슨 얘긴데? 너희들의 목적은 달성 되었어? / 마슈 : ……아뇨. 드레이크 선장의 성배 이외에, 또 하나, 이 시대에 있어서는 안 될 것이 존재하는 듯 합니다. 그것을 회수하지 않으면, 이 바다는 영원히 이대로입니다. / 드레이크 : 어이 어이, 위험한 얘기 하지 말아줘. ……진짜야? / 진짜입니다 / 마슈 : 네. 그래서 이건 돌려드리겠습니다. ……이건 당신이 가져야 할 물건입니다, 선장. / 드레이크 : 어, 그래. 이건 정중하게 받아가지. ……하아. 보물을 간단하게 넘기는 것도 처음이지만, 간단하게 돌려받는 것도 처음이네…… / 마슈 : 닥터, 뭔가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만. / Dr. 로만 : 자, 잠깐 기다려, 지금 생각하는 중! 약간 내 상정을 넘었다고 할까…… / 다 빈치 : 그럼 내가 질문, 괜찮을까. 안녕하세요 프랜시스 드레이크. 갑작스럽습니다만, 당신에게 소원은 있어? / 드레이크 : 소원……? / 다 빈치 : 예를 들면 당신은 해적. 금은보화를 손에 넣는다, 라는게 소원이라던가? / 드레이크 : 아아, 확실히 그렇다만. 이 성배에 빌면 그게 이루어지는건가? / 다 빈치 : 아마도. 이룰거야? / 드레이크 : 싫어, 그런거. 저기말야, 난 해적이라고? 해적이 뭔가에 빌어서 재보를 손에 넣다니―― 정말 나쁜 농담이네. 재보는 힘과 지혜와 용기로 손에 넣는거지. / 다 빈치 : 흠흠. 그럼, 당신의 소원은 겨우 즉석의 물이나 식료, 그리고 안전이라는 얘기네. 즉, 그건 현재 이루어지고 있다는 얘기네. / 드레이크 : ……그렇게 되는거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9 드레이크 : 그치? 칼데아는 항상 간당간당하니까 말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나도 기뻐. 그렇다곤 해도, 그다지 기대하진 말라고. 어디까지나 잊어버린 물건을 되찾으러 가는 정도의 이야기니까. 그저, 조금 문제가 있어서 말야. 아마 나올꺼야, 그게. / 마슈 : 그거...라고 말씀하시면.. 드레이크 선장이 꺼려하는 것이 있다면, 설마... / 드레이크 : 응, 그거. 다만 평범한 그것보다 꺼리는 건 아냐. 쏘면 쓰러뜨릴 수 있으니까. 반면, 그 흉폭함은 확실히 보증할 수 있지. 나와 마슈, 마스터만으론 감당이 안돼. / 드레이크 : 니콜라 테슬라에게 와달라고 부탁한 것은 같은 '폭풍'으로써 대항해달라고 하기 위해서야. / 니콜라 테슬라 : ...과연. 그 낌새는 그런 거였나. 나도 정말로, 그 '폭풍'과는 인연이 있군. / 마슈 : ! 마스터, 하늘이..! 갑자기 바다가 거칠어져서, 폭풍이..! / 검은수염 : 오오우 마스터! 이 밧줄을 허리에 감아두라고! / 드레이크 : ..왔네. 내가 뭔가 하려고 하면, 항상 이녀석이 나타나. 생각해보면 마젤란 해협을 넘어선 뒤에도 당했었던가. / 닥터 로만 : 강력한 마력반응, 접근 중! 이건 서번트인가..? (아니, 그렇다고 하기엔 실체가 없다. 마치 그림자야. 드레이크 선장으로부터 떨어진 그림자라고 할까...) (그녀 자신이 불러오고 있다고 밖엔 생각할 수 없어. 전승에 있는 폭풍의 화신, 와일드 헌트...) (그 말석에 더해진 그녀는, 최후에는 폭풍에 삼켜지는 것이 운명이라는 건가...?) / 드레이크 : 아아, 역시 폭풍이란 놈은 기쁘네. 피가 끓어오른다고. 모험은 이래야지! 죽을까 살까의 스릴이 있어야 항해다! 간다고, 티치! 번개 상대는 그쪽의 학자님이 해줄거다. 우리들은 우리들의 방법으로 싸워주자고! / 검은수염 : ! : 오우, 말할 필요도 없지! 이 정도의 폭풍, 여자들의 상대에 비하면 낙승이라고! 네놈이야말로 실수하지 말라고, 드레이크! 텅 빈 등 같은 걸 보여주는 날에는 곧바로 쳐부숴주겠어! / 드레이크 : 좋구만, 그 기세다! 사양말고 대포를 날려대라고, 어차피 나에게는 맞지 않을테니까! 자, 가자고 마스터! 저 짜증나는 녀석을 날려버리고, 보물섬으로 가자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0 드레이크 : 아아, 그 눈은 못 믿겠다는거지? 좋아, 그럼 내기를 해볼까. 내가 말한 대로, 이 앞에 재보가 있다면…… 으―음, 어쩔까나. 그래, 세계일주 여행에 함께 하는건 어때? / 마슈 : 세계일주…… 말입니까? / 드레이크 : 이 해역을 탈출해서, 영국으로 돌아가면―― 난 황금 사슴 호골든 하인드로, 세계를 돌 계획이였다고. 어때? 너가 협력 해준다면 어떤 상황이라도 뒤집을 것 같은데 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1 행운은 타고났지만 그 행운이라는 놈의 모습은 본 적 없음. 멀리 보이는 수평선, 태양, 파도, 별과 적. 쇄락도 낭만도 없는 일상에 그녀는 드디어 결의했다. 「행운 님도 이래선 정나미가 다 떨어지겠지! 적어도 이 정도는 감사의 뜻을 표해 줘야지」준비한 것은 황금의 타륜。악마의 배의 가슴에 빛나고 있는 일륜의 꽃이 피고있다. 언젠가 이 배가 희망의 봉우리에 도달하는 그날까지. 「아니、이걸로 됐어!정말 좋아! 해적다운 악취미네요. 누님.갸하하!!」「좋아 통에 들어가라고 봄베 해저 탐사 같은 거 좋아하잖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인연예장 프렌시스 드레이크 설명

*92 이미 존재 자체가 비겁. 이건 부하가 된다고 정해져 있는거야. Zero 최고의 카리스마, 정복왕 이스칸달이 6위에 랭크 인이라는 폭동! 먼 곳을 목표로 하는, 돌아가지 못할 이국을 목표로 하는 것이 인류에게 부과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헤타이로이 안에 당당히 EXTRA 라이더가 있어도 전혀 불가사의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타입문 10주년 기념 투표 나스 키노코 코멘트

*93 코지카라는 이름은 해적 매니아인 부친이 드레이크 선장의 배로부터 빌렸다든가 어쨌다던가. 소쥬로 : 「그래서, 너는 곰인거야 사슴인거야, 어느쪽이야?」코지카 : 「펠리칸이야」라는 교환이 있었던가 없었던가. 아르바이트로부터 돌아온 오후 11시, 점내에서 하나만 전등을 켜고, 매우 정리가 안 된 레지스터를 정리, 그날의 회계 장부를 쓰는 것이 일과. 코지카가 없으면 그 중화 반점은 1개월에 경영파산한다. 쿠마리가는 모친이 앞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코지카가 오빠들을 돌보고 있다. 즉 작은 엄마 같은 사람.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내용

*94 하쿠노(독백) : 무적함대. 그것은 대항해시대를 누빈 스페인 해군의 별명이다. 천톤 급 이상의 대형선 100척 이상을 주축으로, 합계 6만 5천명으로 구성된 영국 정복 함대. 스페인을 '태양이 지지 않는 왕국'이라 칭송받게 만든 무적의 함대다. / 세이버(텔레파시) : 그 시대에 무적함대와 관련된 영령은 한 둘이 아니지만, 여자 영령이라면 그 수는 더욱 한정될 것이다. 그럼 대체 누굴까나? - 페이트 엑스트라 드라마 cd의 내용

*95 드레이크 : 좋고 말고. 급료도 준다고. 아, 그래도 복리후생은 기대하지 말아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6 "내 배에 룰은 있지만, 나의 키에 룰은 없어. 위험한 여행이 하고싶다면, 언제든 환영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랜시스 드레이크 마이룸 대사

*97 드레이크: 오라오라, 목숨이 아깝다면 빨리 물러나라고! 당신들이 이기면 우리들이 먹을 게 되겠지만, 우리들이 이기면 당신들은 끝장이야. 그래도 좋다면 덤비라고! 이번에는 한톨 남김없이, 고기 뿐만 아니라 가죽까지 벗겨서 팔아먹어줄테니! / 마물: GUeeeeeee! / 마슈: ...상냥하군요, 선장. 도망가는 짐승들을 죽이지 않다니. / 드레이크: 앙? 그다지 구해주려는 건 아니라고? 무심코 수를 줄여서, 이 섬의 생태계를 망가뜨리고 싶지 않은 것 뿐이야. 육지에 상륙했을 때, 지금 녀석들에게 비싼 값이 매겨지면 돈 버는 건수가 돼. 그 때 수가 줄었으면 큰 손해잖아? / 마슈: 그, 그렇군요... 아하하... 드레이크 선장은, 그런 사람 이었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8 드레이크: 그럼 눈에 띄는 것은 회수했네. 슬슬 돌아갈까. / 마슈: ㅡ? 선장, 아직 골동품이 남아있어요. / 드레이크 : 그건 됐어, 이쪽도 사람 수가 적고 욕심만 부려선 재미가 없지. 아아, 하지만 한가지 잊어버렸다. ....좋아, 이걸로 됐어. / 닥터 로망: 보물상자의 안쪽에 상쳐를 낸다...? 드레이크 선장, 지금 건 뭐지? / 드레이크: 황금의 사슴을 그린거야. 내가 먼저 차지했다는 사인이지. 나중에 여기에 온 얼간이는 이 사인을 보고 '젠장, 골든 하인드 놈!' 이라고 분해한다. 그렇게 내 악명은 조금씩 퍼져간다는 계획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해적 : 포탄 준비 완료! / 드레이크 : 좋아, 쏴라아아아――――――!! / 해적 : 젠장, 안 되잖아! 역시 통하지 않는 것 같슴돠! / 드레이크 : 아아, 보면 안다고! 이 녀석 정면승부하는게 바보같은 짓이였네! 좌현 한 바퀴, 튈 때다 얘들아! 바람을 타고 이탈하는거다! / 해적 : 바람!? : 이 녀석, 폭풍이라고 말해야 하는 게 아니겠슴까! 이런 폭풍에서 돛을 펼치면, 배가 날라간다구요! / 드레이크 : 그건 좋군, 해적이라도 하늘을 날고 싶은 때가 있다! 땅 밟고 할 얘깃거리가 늘어나겠구나! 여자 꼬실때 유용하네! 하늘을 날아서 돌아왔다 라니 개그 좀 아는 여성이라면 원킬 낼 수 있는 드립이네! / 해적 : 오오우, 정말로 뜨고 있슴돠 우리의 펠리칸!? 매번 그렇지만 누님은 엉망진창임돠! / 드레이크 : 아앙 펠리칸이라고? 네 놈, 지금 내 배를 뭐라고 불렀냐!? / 해적 : 하인드, 골든 하인드 호임돠! 햇갈렸습니다―! 어이 꽉 쥐고 있어라 신참들! 우리 누님의 강운은 진짜다! 믿으면 이번에도 살아 돌아간다! 땅 밟으면 3등 선원이라도 푸짐하게 먹는다! 이런 곳에서 떨어지는 거 아냐――! / 해적들 : 오오――――!! 저런 대단한 걸 본 뒤다! 우리들은 죽어도 선장과 함께 한다! / 드레이크 :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 난 죽은 녀석에게 볼 일 없으니까! 살아서 활약하는 것이 바로 해적! 자, 승리의 개선이라고 생각하는거다 바보들아! 빨리 돌아가서, 마시고 놀고 먹자고! / 해적들 : 오오―――――! 드레이크 선장 만―세! 해적 즐거―워! / ??? : ……이 거대 소용돌이 중심을 빠져나갔나……. 영령도 아닌 몸에, 정말로 못 믿겠군…… 허나――――크크, 하하하하하! 그래야말로 프랜시스 드레이크, 전설은 진실이였다!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하하, 아――핫핫하 두―후흐흐흐 wwwwwww!!!!!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닥터 로망: 그런데 선장. 보물이 잠든 외딴 섬이라니, 구체적으로 말하면 어느 해역? / 드레이크 : 응? 어, 분명... 버뮤다? 트라이앵글? 이었나? / 닥터 로망: -뭐라고? (폭풍) / 마슈: 마...말도 안되는 꼴을 당했습니다... 그런 폭풍은 처음입니다... / 드레이크: 그래? 그 정도는 귀여운 수준인데 말야... 배도 두번 밖에 안 날아갔잖아? / 닥터 로망: 배는 한번도 날아가지 않는 거라구요, 선장... 화면을 넘어서도 배멀미를 하게 되다니, 이 무슨... / 드레이크: 좋잖아. 무사히, 이렇게 섬에 도착한 거다. 그것도 우리가 첫번쨰구만, 이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1 찰나적인 쾌락주의자이기 때문에 끝에 있는 것은 화려한 몰락이다. 이 영령은 생(인생, 인간으로서의 의의, 자랑)에 집착 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만인공통으로 방문하는 몰락)을 좋다고 한다. 53세의 때, 역병으로 쓰러진다. 죽음의 직전, 착란해 병상에서 갑옷을 입으려고 하는 등의 기행이 눈에 띄었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