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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주예시
*2 「……빌어먹을. 마스터를 잃었으니까 말이지, 나도 녀석들과 똑같아지는 건가.」(중략)……검은 그림자가, 괴물들에게 삼켜진다. 그 의식이 끝날 때까지, 그렇게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괴물들은 한마리씩 줄어들어, 최후에는 새로운, 지성을 잃은, 역겨운 괴물이 소용돌이 치고 있었다.「 」눈이 마주쳤다. 괴물은 신기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휙, 하고 개구리처럼 풀숲으로 사라져갔다. (중략) 소리에 재촉당해 눈 아래를 들여다 본다. ....다가온다. 그 잔해의 산으로부터, 바다가 밀려온다. 무서운 원한과 시기. 그것은, 한 때 자신이었던 물건을 동료로 끌어들이고자 흘러넘친다. "하....읏, A....!" 계단을 달린다. 서둘러야 한다. 녀석들에게, 자신에게 따라 잡히기 전에 달려서, 달려, 서, 달, 려, 서.... [달려서 뭘 하려는, 거야.] ....달려서....나, 나는, 이 소원을 끝내고 싶다, 고.... ....시야가 사라져 간다. 시력이 없어져 가는 게 아니라, [본다] 라고 하는 기능 그 자체가 원래의 무로 돌아 간다. [그렇게....끝내게 할까 보냐....] 내부에서 크게 울려처지는 귀를 막으며, 계단을 기어 오른다. 멀다. 아무래도도달할 수가없어. 도달하고자하는의지가없어. "....A....GI, HIE....!" 곧 따라잡힌다. 탑을 덮은, 계단을 완전히 매운 뼈의 무리. "GI....GAAAAAAAAAA!" ....정신이 들자, 합창은 자신의 입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미워, 미워, 미워, 미워....! 검은, 달이 회전한다. 새로운 자신이 위치에 선다. 아아....질투가난다. 나는실패했다.나는실패했다.나는실패했다. [....찾았다, 오늘 밤도 곧바로....!] 그렇다면너도똑같이패해서괴물이되어버려라....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 저 괴물은, 어떠한 술식으로 사역되는 사용마인가. 협회에서도 저런 타입의 사용마는 본 적이 없다. 이상하게도 통솔이 잡혀있고, 지성이 없는 듯하면서도 목적같은 것이 숨겨져 있다. (중략) "그렇구나. 저격을 한 건 그 녀석들을 해치우기 위해서였던가." "그래. 하지만 그것도 때려치웠지. 그 괴물들은 죽여도죽여도 끝이 없어. 아니, 애초에 해치울 필요가 없다. 그것은 무해해. 내버려 두면 멋대로 사라진다." "....뭐?" 애초에 해치울 필요가 없다고....? "그럴 리가 있냐. 그 녀석들이 밤에 설치고 다녀서 희생자가 나오잖아." "무슨 소릴 하는 거냐. 그런 소동이 벌어지면 다른 녀석들도 가만있지 않아. 뭘 착각하는지는 모르겟지만 희생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을 터다만?" ".........." 이번에야말로 눈이 동그래진다. 괴물에게 살해당한 인간이 없다고....? 아니, 그 말대로다. 그 여마술사와 서번트가 이 도시에 존재하지 않듯이. (중략)"헌데 무슨 심경의 변화인가, 소이치로. 어젯밤까지 못 본 척 하겠다던 자네가 오늘 밤에 시체들을 치러 나올 줄이야. 역시 이 이상발생은, 자네의 마녀가 저지른 실수인가?" "...모른다. 질렸다면 자라, 어쌔신. 이것들은 잠자리에 들면 사라지는 망령이다. 꿈 속에 있는 자들에겐 아무런 위해도 가하지 않지." 고로, 지금까지 거리를 배회하는 그림자들을 못 본 척 했다고 그는 말한다. 하지만 참 이상한 이야기다. 그 이치대로라면 오늘 밤도 자버리면 될 일이다. 아무리 수가 많다 해도잠자리에 누워 있는 인간에게 위협을 가하지 못 하는 것은 변함없다. "호오. 그럼 어째서 이런 고생을 하지? 앞으로 갈지, 뒤로 돌아갈지는 모르지만 얌전히 자버리면 평소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텐데." "그렇군, 하지만 이 싸움은 그녀의 소원이다. 들어 주지 않을 수 없겠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4 전투능력은 나름대로 높다. 대형의 수렵견, 야생화한 원숭이를 인간형으로 증폭시킨 듯한 것이다. 전투경험이 없는 인간이라면 저항도 못하고 즉사, 무술, 스포츠로 10년이상 단련되어 온 인간이라면, 조건이 좋다면 몇 초정도 항전은 가능, 내지는 도망칠 가능성도 있겠지. 하지만, 어쨌거나 수가 많다. 덧붙여서 저런 형태다. 생리적인 혐오감을 부르는 모습, 드러난 날붙이 그 자체인 손톱, 나무껍질같이 단단한 몸. 다수의 저것이 인간을 습격한다면, 화기라도 없는 한 살아남는 건 불가능하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 뒤로 뛰어 흘려낸다. 짐승은 엉망진창으로 손톱을 휘두른다. 저런 절단기같은 손톱을 맞는다면 목숨은 없다. 나도 경험을 쌓고 있다. 세이버와의 대련에 비하면, 이런건 어린애랑 연습 하는 것과 다름없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 그들은 반각도 지나지 않아서 미야마 마을을 뒤덮었다. ……인간에게 무한이란 말은 비유다. 아무리 많고, 아무리 인간의 추측범위를 넘는다 해도 모든 일에는 한도가 있다. 무한이라는 것은 인식의 한계가 낳은 말에 불과하다. 하지만눈 앞의 저것은 그런 “다 셀 수 없다”라는 것과는 다르다. 그들은 진실로 “무한”이다. 끝없는 증식연쇄. 하나였던 시점에서 결말이 된 종말의 군세. 몇 명일지언정 막을 수 없다. 스스로를 사멸시키는 브레이크 없는 자살회로. 미쳐버린 생태계의 말로가 이 지상을 뒤덮는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 "그럼, 그 때는..." "...아마, 그 괴물의 영장을 재현했겠지요. 그것들은 농도는 떨어져 있습니다만, 악마에 이어진 것과 비슷한 것들이니까요." 즉, 그 괴물들이 근처에 없으면 이 녀석이 이상해지는 일은 없다는 것인가. ...그렇게 되면 그 괴물들이 일으키는 영장이라고 하는 것은 -같은 괴물을 만들어낸다..라는 이야기가 되는 것일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 로망 : ...... 어벤저. 앙리마유 인가. 나는 한 번도 대화해본 적이 없지만, 흥미는 있었어. 어쨌든 조로아스터의 악신이니까. 하지만...... 들은 한, 앙리마유 그 자체가 아닌 그 역할을 사람들에게 억지로 부여받은 사람이었던 건가...... 어찌 되었든, 해결에 공헌한 건 분명하지. 나중에 인사라도 해야겠네. 하지만, 그 섀도우 서번트가 앙리마유의 껍질이었다니. 그야 그렇다면 같겠지. 아아, 이쪽에서도 데이터를 조사하고 있었는데 말이지. 너희들이 쓰러뜨린 섀도우 서번트는 앙리마유와 극히 흡사한 영기를 하고 있었어. 이건 추측이 되지만, 그 서번트에는 죽어도 다시 할 수 있는 잠재 스킬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어. 그야말로 세이브 앤 트라이 야. 그 후유키 내부 한정이겠지만. ...... 그들에겐 스스로의 육체의 한계를 넘어서까지 싸워, 그 폭주의 끝에 자괴를 맞이하는 특성이 있어. 하지만, 그 [사멸원망]이 스스로의 죽음을 위해서가 아닌 뭔가 다른 목적에 전환된다고 한다면------ 그 서번트는 수억의 죽음을 사용해 버리고, 자승자박의 루프에서 벗어나게 될 지도 몰라. 그야말로, 일찌기 자신이었던 무한의 잔해에게 저주받으면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그것을 모르는 야하치는 영원히 육체를 모으고 있어. 되살아나지 않는 어머니를 위해, 지금도 류도에서 사람의 손발을 계속해서 모으고 있다는 이야기지. 이것이 후유키에 전해지는 뼈무덤의 야하치로, 카게야마에 있는 장기무덤의 유래야." (중략) "....그래서, 다른 말은 없었어? 이제 혼자선 무리라던가, 슬슬 누군가의 힘을 빌리러 가겠다던가, 그런 거." "그런 건 없었는데. 아, 말로 하진 않았지만 류도사를 노려 보고 있었지." "류도사....?....그렇구나. 사용마들의 그 방향에서 나오고 있다는 거네." 잇세의 괴담을 떠올렸다. 카게야마의 내장 묘지, 노인을 버리는 산이 아닌 죽은 자를 땅에 묻지도 않고 방치하는 산. 정말, 그 괴물들은 폐기장과 잘 어울린다.독사의 어금니가 시체들을 분해한다. 미간, 결후, 심장, 등골. 그 중 한 곳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꿰뚫는 철의 주먹. 상대가 망자의 무리라면 그걸 막아서는 건 귀신의 구현. 카게야마 산에서 기어나오는 망자들을, 죽여서 다시 지옥으로 떨어트린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0 끊임없이 나타나는 검은 그림자 그것은 뒷산에서 생겨나 대부분은 미야마 쵸를 향해 산을 내려 갔고, 무리에서 갈라져 나온 시체들은 류도사까지 넘쳐났다. 그것을 질색한 것은 다름아닌 캐스터였다. 자신의 몸을 지킬 뿐이라면 마스터와 함께 자신의 신전에 쳐박히면 될 일이다. 망자들이 오지 못하게 하는 결게 따위 이 조그만 두 사람 몫의 영지만으로 충분하다. 하지만...무슨 변덕인지 그녀는 이치에 안 맞는 일을 했다. 진군하는 도중, 우연히 류도사에 들어선 검은 얼룩. 그것을 한 마리도 용서치 않고, 모조리 불태웠다. 그 결고, 그들은 이 장소에도 장해가 있다고 인식해, 류도사에 모이기 시작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1 "근데 너무 많나. 진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놓치는 녀석들도 나올테고...좋아, 밀릴 거 같으면 다리 전체를 가라앉혀 버리자!" "....스톱스톱, 컨디션이 돌아온 건 좋은데 너무 오버야. 다리를 부수면 수습이 불가능해. 놈들은 단순하니까 다리가 무너지면 강을 건너서 신토에 난입할 걸. 하지만 다리가 있는 이상은 고지식하게 여기만을 지나가려 한단 말이지." "윽....아, 알고 있어. 기세가 올라서 말해 봤을 뿐이야."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2 남겨진 소녀는 한명의 마술사로서 떼지어 있는 잔해들과 대치한다. 보잘것 없는 그녀들의 방어는 아마도 앞으로 한시간 밖에 버티지 못한다. 오직 한시간. 이것은 대국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하는 한 때의 소나기. 소녀의 결의는 머지 않아 더러운 것에 삼켜질 것이다. 불행한 것은 그들에게 이성이 없다는 것. 만약 이성이 있었다면 시체들도 필사적인 저항을 비웃기 전에 여기를 함락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하고 전선으로 향했을 테니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3 원숭이 : 키. 킥킥킥, 키-(주 : 무사하신지요, 아름다운 아가씨. 이것 참 저희들의 동료가 실례를 저질렀습니다.) / 바제트 : 아, 하아...아, 위험한 상황에서 살았습니다, 하지만----이거, 신종의 잔해....? / 어벤저 : 크아, 쓸데없는 짓을....! 원숭이 자식들, 됐으니까 벗기지 못해! / 원숭이 : 키-,우키키- (주 : 니 거시기 쪼그맣구만. 나 실망했다구.) / 바제트 : ------호오. / 어벤저 : 칵, 그쪽이 아냐 이 원숭이 새꺄! 그리고 아직 임전태세니까! 난 뒤로 갈수록 커지는 타입이라구! / 원숭이 : 키. (주: 후후후 자신없는 남자는 모두 그런 소릴 하지.) - 좌충우돌 화투여행기 EX 바제트 어벤저 팀 스토리모드의 내용
*14 「……이상하다, 토오사카. 내 거, 뭐가 이상한 거야」 울컥 하고 항의한다.「에……아니, 그런 게 아니라……그, 들었던 거랑은 다르구나 하고. 그, 남자애 건, 더 작다고 생각하고 있었, 으니까」이 정도, 하고 두 손으로 크기를 제시한다. 그 규모, 실로 발기시의 절반 정도.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5 "....나 원 참. 그런 먼 미래 애기는 됐어. 묻고 싶은 건 지금 왜 다리에 있느냐야. 높은 곳에 진을 치는 것도 다 생각이 있어서겠지? 너, 성배전쟁을 계속할 생각이야?" ....이미 지나가버린 사건. 우리와는 관계없는 대결로 [다리를 지날 수 없었던 에미야 시로]는 [다리를 지날 수 있게] 되었다. 에미야 시로는 이제 밤의 다리에서 멈춰설 일은 없지만 아처는 지금도 이 성배전쟁이 계속되는 한 되풀이할 셈인가. "성배전쟁을 계속한다....라....확실히 세이버와 승부를 겨루는 것에 집착이 남아 있었지. 하지만 아주 약간 방침을 바꿔서 말이야. 아니, 마음이 바뀌었다기보다 해야할 일이 생겼다고 해야하나." "? 그 말은 성배전쟁을 계속하려는 놈과 싸우겠다는 거야?" "나는 처음부터 그 [적]만을 노려왔어. 빌딩 옥상에서 거리를 감시한 것도 그 일환이다. 신토에 침입하는 사역마를 지금까지 대체 몇 마리나 쏴 죽였는지." "사역마라니....그 개같이 생긴 괴물을?" "그래. 웃기는 얘기지만 며칠이고 계속한 기분이 든다. 그것이 무의미하다고 깨달은 건, 글쎄, 언제였더라. 어젠가, 아니면 지금인가." ....아처 자신도 그것이 [무의미]하다고 깨달은 이유를 모르는 거겠지. 전회의 나와 지금의 내가 연결되지 않듯, 아처의 행동도 연결되지 않는다. "그래? 어쨌든 옥상에서 저격하는 건 관뒀다, 이거지? 너무 많이 저격해서 질린 거 아냐?" "....질린다....라. 확실이 같은 짓을 반복한 것 같긴 하지. 하지만 설사 어제와 오늘이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해도 의미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질리는 일은 없어. 질리고 안 질리고의 문제로 저격을 계속한다면 나는 몇 십년이나 같은 짓을 반복했을 거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이제 새로운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도?" "물론이다. 현실은 읽다가 질린 책과는 다르다. 설사 같은 일의 반복이라 해도 아무것도 없지는 않아. 만약....그 반복된 생활에 질렸다고 말하는 녀석이 있다면 그 녀석은 몇 억, 아니 몇 조 번째 [성배전쟁]을 되풀이했을 거다." 몇 조 번을 되풀이한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고 보니, 아처는 몇 조 번이나 반복한 결과, 저격에 질린 걸지도 모른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토오사카의 말에 따르면 [루프]가 아니라 [리스타트]라는 것 같으니, 자신이 몇 번째의 에미야 시로인지 파악할 방도가 없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6 등뒤론 그 소녀가 짐승놈들을 막고 있다. 붉은 천은 의지를 가진 뱀처럼, 뛰쳐드는 잔해들을 타이르고, 나무라, 퇴각시킨다. "후, 하아, 하..., 이....!" 질투날 정도로 간단하다. 짐승놈들을 거절하면서 받아들이는 듯한 방어전, 가학과 자학, 부정과 긍정, 그 소녀와, 맞물릴 수 없는 것을 양립시키고 있다. 하, 사양하겠어. 저런 거한테 감사였다간 따뜻함 때문에 얼이 빠져 버릴거야. 내 등을 사수하는여자. 덕분에 나는 이렇게 살아 있다. 덕분에 나에게 덤비는 잔해놈들이 줄어들고 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7 독사의 어금니가 시체들을 분해한다. 미간, 결후, 심장, 등골. 그 중 한 곳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꿰뚫는 철의 주먹. 상대가 망자의 무리라면 그걸 막아서는 건 귀신의 구현. 카게야마 산에서 기어나오는 망자들을, 죽여서 다시 지옥으로 떨어트린다....! 한 호흡 안에 삼격필살. 마녀의 마술로 강화된 주먹은 철괴가 되어 망자의 얼굴을 날려 버린다. 하지만 얕다. 얼굴이 없어지고 심장이 없어지고서도 그 흉조는 머추지 않는다. 애초에 망자, 그 동력은 심장이 아니라 원념이다. 오체를 다 소멸시킬때까지 저주의 성취를 향해 미쳐날뛴다...! "...어쌔신" "뭘 그런 걸 가지고. 예를 차릴 필요는 없네 소이치로. 쳐도 물러나지 않고, 베어도 죽지 않는 적이라면, 서로 불리하지 않은가." 전장에 맞지 않는 경쾌한 목소리. 오척의 장도가 월광을 반사하며, 사무라이는 망자의 무리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다. 칼끝은 연무처럼. 망자들은 땅에 쓰러진 후에야 겨우 베어진 사실을 알게 될테지. "흠. 역시 수족을 끊으면 못 움직이는 군. 소이치로. 귀찮지만 목보다 사지를 노리도록 하게. 일격필살의 신조에 반하지만, 별 거 있나. 목조인형 상대론 딱이로군...!"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