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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밤의 성배전쟁

타입문 백과

밤의 성배전쟁

最終更新:2025年01月30日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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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 '밤의 성배전쟁'은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의 시선으로 진행하는 파트를 통칭하는 이름입니다.
덧붙여,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본편(나스 키노코가 쓴)에 해당되는 파트(대분류)의 명칭은 'HOLLOW' 입니다.


개요

밤의 성배전쟁은 어벤저(앙그라마이뉴)가 날조한 가공의 성배전쟁의 가칭이다. (공식명칭 없음)

팔이 잘린 체 쌍둥이 저택에 버려진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의 '죽고 싶지 않아'라는 소원을 받아들인 어벤저(앙그라마이뉴)가 자신의 힘으로 날조해 낸 가공의 성배전쟁을 다루는 꿈속의 세계. (*2) 어벤저(앙그라마이뉴)는 작아도 나름대로 '소원을 실현해주는 힘'을 가지고 있어 이를 가능하게 했다.(*3)


세계의 법칙에 관해서

■ 어벤저(앙그라마이뉴)
이 세계에는 어벤저들이 잔뜩 존재한다.
☞ 에미야 시로의 껍데기를 뒤집어쓴 어벤저. 일종의 메인 플레이어. 세계를 반복하며 정보를 모아 자신의 정체를 알아채고, 이를 멈추려 한다.
☞ 바제트와 활동하는 서번트로서의 어벤저. 4일간의 세계에서 잘 놀고 있다.
☞ 위의 두 어벤저가 마지막 4일째가 되면 모습을 잃고 변해 생긴 잔해. 이들은 다음 세계에서도 남아 본능적으로 4일간의 밤이 끝나지 않도록 방해한다. (*4)

■ 낮의 세계와 밤의 세계
밤의 성배전쟁의 배경이 되는 밤은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가 원하는 대로 성배전쟁을 할 수 있도록 어벤저(앙그라마이뉴)가 가공한 것이다. 이와 대비되는 낮의 일상세계의 존재의의는 밤의 성배전쟁의 세계를 돌아가게 하는 동력이다. 어벤저가 낮의 일상에서 에미야 시로의 위치를 빌린 것도 이 때문이다. (*5) 가능성의 재현이지만 평행세계 이론은 아니다. 굳이 비유하면 슈팅 게임에서 게이머가 조작하다가 전투기가 격추되서 다음 목숨의 전투기가 나오는 걸 바라보는 것에 가깝다.(*6)

■ 낮의 세계에 대해서
코토미네 키레이를 제외한 모든 5차 성배전쟁의 참가자들이 생존한 기묘한 평행세계.(*7) 5차 성배전쟁 종결로부터 6개월 후 후유키 시는 평온하기 그지없으나, 전 대전의 참가자들은 무언가 이상현상을 감지하고서 조사활동을 하고 있다.(*8) 이 세계에서 벌어진 5차 성배전쟁에 행방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라이더(메두사)는 승부를 내지 않았다며 불만족해 하나 결과적으로 성배인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인정한 승자는 에미야 시로다.(*9) 결전은 에미야 시로 vs 코토미네 키레이, 세이버(아르토리아) vs 아쳐(길가메쉬). 토오사카 린의 령주로 세이버가 성배를 파괴했다. 그 여파로 성배를 소환하는 주춧돌, 대성배 그 자체가 망가졌다.(*10)
→ 대외적으로는 코토미네 키레이가 위법을 저질러 막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죽음으로 결말을 납득한 시계탑과 성당교회는 손을 떼었다.(*11)
→ 아쳐(길가메쉬)가 멋대로 나가 캐스터(메데이아)를 벌집으로 만들어버렸다. (*12)
→ 라이더(메두사)가 에미야 시로를 몇 번 죽이려 했다.(*13)
→ 토오사카 린과 캐스터(메데이아) 간에 접근전이 벌어져서 캐스터가 완패했다.(*14)
→ 호무라바라 학원에서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가 발동했다.(*15)
→ 캐스터(메데이아)가 세이버(아르토리아)를 납치해 이런저런 짓을 벌였다.(*16)
→ 마스터가 바뀐 랜서(쿠훌린)과 꼬마 길가메쉬를 제외한 다른 생존한 서번트들은 마스터와의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으나 아쳐(에미야)만은 토오사카 린과는 일종의 조건부 협력 관계로 남았다. 현계를 위한 촉매가 되어주는 대신 마력은 공급하지 않는다는 형태다. 이는 두 사람이 계약 상태를 유지하면 밤의 성배전쟁의 세계에 결정적인 모순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17)
→ 공통 루트대로 세이버(아르토리아)에게 우비를 입히고 아직 적이었던 토오사카 린과 코토미네 교회로 향했다. 세이버는 그 변장에 분노를 느꼈다면서 무언의 항의인지 그 노란 우비를 애용한다.(*18)
→ 페이트 루트 처럼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속박의 마안으로 포획해 납치해서 내 꺼 될 거냐고 물었다. 낮의 일상세계 시점에서도 미련이 있는지 에미야 저택의 광에서 변덕을 부려 다시 마안을 걸었고 이는 두 번째 시도라 마안의 인식세정 같은 느낌으로 에미야 시로가 풀어냈다. 인형 구하러 갔을 적에는 고양이 인형을 시로의 새로운 몸으로 쓸 거라 카더라.(*19)
→ 무한의 검제 루트 캐스터(메데이아)의 내방 사건이라도 있었는지 후지무라 타이가가 에미야 저택에서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다.(*20)

■ 밤의 세계에 대해서
밤이 되면 후유키 시는 5차 성배전쟁 참가자의 모습을 한 3차 성배전쟁의 참가자들이 성배전쟁을 벌이는 모조 공간으로 변모한다.
→ 『시나리오는 3차』, 『배역은 5차 참가자』. 때때로 5차와 3차의 세계가 겹칠 적이 있다. (*21)
→ 낮에는 자고, 밤에 활동하는 바제트는 에미야 저택으로 찾아간 한 차례를 제외하면 이 세계만을 경험하였다. 이유는 다시 반복되는 세계를 어벤저의 보구로 착각하여 밤에만 부활 가능한 것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22)
→ 버서커 클래스와 랜서 클래스가 없다. (*23) 특히 버서커 클래스는 '자리가 없다' 고 확실히 언급되고 있다.(*24) 따라서 3차 성배전쟁에서 어벤저 클래스는 버서커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고 추측되곤 한다.
→ 에미야 시로(의 껍데기를 쓴 어벤저)는 밤에 거리를 순찰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적을 쓰러뜨리거나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거나 하면 반복되는 세계의 내용이 조금씩 변한다.
→ 5차 성배전쟁과 관계 없는 사람은 밤이 되면 사라져서 잔해에게 공격받을 일이 없다.(*25) 관계자라도 자 버리면 위해를 가하지 않는다.(*26)

■ 쌍둥이 저택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는 밤의 성배전쟁의 시스템 상 에델펠트 가문의 자매가 쓰던 쌍둥이 저택과 복잡하게 연관되어 있다.
→ 기본적으로 바제트의 부활 시스템은 1일자로 되돌아올 적 언니가 있었던 저택으로 낙하한다. 이후 동생이 있었던 저택으로 옮겨진다. 이야기를 진행시켜 언니 쪽 쌍둥이 저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랜서(쿠훌린)에게 협조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들은 후 에미야 시로(의 탈을 쓴 어벤저)가 가 보면 코토미네 키레이에게 당한 혈흔과 랜서(쿠훌린)의 소환 성유물로 쓴 귀걸이, 그리고 어벤저(앙그라마이뉴)가 갖고 노는 16조각의 퍼즐이 있다. 귀걸이를 주워 가서 랜서에게 돌려주면 반복되는 세계의 진실을 찾는 열쇠가 된다.(*27)
→ 밤에 바제트가 깨어나는 장소는 동생이 쓰던 쌍둥이 저택으로, 낮에 에미야 시로(의 탈을 쓴 어벤저)가 가 보면 아무도 없다.(*28) 밤에 가도 없다.(*29)

■ 룰 외의 장소
아인츠베른 성과(*30) 코토미네 교회에서는(*31) 세계의 룰이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조건을 만족해 이 장소로 가면 본래라면 들을 수 없는 세계의 정보를 구할 수 있다. 그리고 아래에서도 언급하지만 에미야 시로(ver.앙그라마이뉴)가 정보를 찾으러 두 장소로 가면 성격이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와 같이 다니는 어벤저와 비슷해지며 목적을 완수하고 나가면 여기서 있었던 일을 잊는다.(*32)(*33)


4일간의 무한 반복과 세계의 종결

4일째의 밤이 되면 세계는 1일째로 리셋된다. 세계가 리셋되는 이유는 어벤저(앙그라마이뉴)가 지닌 3차 성배전쟁의 기억이 4일치 밖에 없기 때문이다.(*34) 리셋 전 세계의 기억을 가진 자는 어벤저와 바제트 뿐이다. 거짓의 4일과 진실한 5일이며, 한 시간을 기점으로 세계는 변화한다. 그 사이에 잔해는 에미야 시로의 탈을 쓴 어벤저를 동지로 만드는 식으로 계속 수를 불린다.(*35)

■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의 입장에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4일자가 끝나면 무조건 1일자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바제트는 계속 마지막 날이 끝나기 전에 죽어 버렸는지라 오랬동안 알지 못 했다. 어부지리를 노리는 방법은 4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프라가라흐의 잔탄이 3발 뿐이라 이거에 의지해서 강한 놈부터 죽이는 식으로 싸우면 이틀도 못 넘겼다. 정말 행운과 축적된 지식에 의한 공략이 잘 통해서 아인츠베른의 마스터를 제외하고 그간 쓰러뜨리지 못 한 강적 세이버까지 작살을 냈으나 4일의 벽에 걸려 1일로 돌아왔다. 이 이상의 결과는 아무리 해도 낼 수 없으니 이 상황으로는 안 되겠다고 판단하여 아인츠베른 성으로 찾아가 루프의 진상을 듣기로 했다.(*36) 목숨 걸고 찾아갔지만 정작 거기 있는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은 3차 성배전쟁의 기억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밤의 성배전쟁의 시스템에서 자유로운 존재라(*37) 바제트를 놀려 먹듯 뜬구름 같은 소리만 해댄다.(나는 마스터가 아냐. 버서커(헤라클레스)는 내 소유이지만 3차 성배전쟁의 서번트가 아니라 도시의 잔해 같은 거야. 본래 어벤저(앙그라마이뉴)를 소환했지만 4일자에 탈락했고 지금 그건 너가 빼앗아 갔어. 어벤저는 베르그 아베스타는 커녕 보구 하나 없는 쓰레기야. 넌 4일의 반복에서 무엇을 추구한다고 생각해? 5일자로 넘어가고 싶어, 아니면 영원히 4일자에 머물고 싶어? 이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건 너 뿐이야.) 이래서는 해결이 안 되니 바제트는 루프를 도는 원인을 찾아보겠다며 지금껏 나와 본 적 없는 낮에 독자행동을 시행하다 에미야 저택으로 찾아가서 이 세계의 진실을 알고 좌절한다.(*38)
☞ 낮에 에미야 저택에 가서 현 상황을 듣고, 밤에 코토미네 교회로 가서 카렌 오르텐시아와 만난 걸로 바제트는 어느 정도 사건의 진상을 기억해내게 된다. 하지만 그게 애매해서 자신이 죽었고 혼만 남아서 4일을 반복한다고 착각해 버렸다. 실제 현실의 바제트는 그 곳에 파견된 카렌 오르텐시아의 조치로 살아 있다. 아무튼 그 시점에서 어벤져는 바제트에게 세계의 룰을 전부 알려 줄 생각이었으나 멋대로 착각한 바제트가 4일의 반복을 멈추면 죽는다고 받아들여 그 이상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아 반복은 계속된다. 이 착각에는 당시 어벤저에게 소원을 빌 적 살려 달라 한 게 아니라 계약을 계속하게 해 달라 해 버린 것도 영향을 끼쳤다.(*39)
☞ 그렇게 의미없는 반복을 계속하던 바제트는 낮의 에미야 시로가 포섭해 온 랜서(쿠훌린)과 싸워 동귀어진했다. 이후 1일자로 돌아가 깨어나서 어벤저(앙그라마이뉴)가 슬슬 반복되는 세계를 그만두려 하는 것을 보고, 위에서 언급한 대로 이 세계가 종료되면 자신이 죽는 거라 여겼기에 죽기 싫기도 하고, 이 반복되는 세계를 유지한다면 새겨진 저주와 본질인 無에서 벗어나 삶을 즐길 수 있음에도 그걸 닫아버리려 하는 어벤저를 이해하지 못 한다. 바제트의 동의 없이 어벤저는 계약을 끝낼 수 없지만 5차 성배전쟁의 우승자인 에미야 시로가 이 세계를 상징하는 성배를 부숴 버리면 세계를 끝낼 수 있다는 비장의 카드(겸 처음부터 그렇게 되도록 안배한 것)을 꺼낸다. 그걸 막아버리기 위해 령주로 자신의 잘린 팔을 어벤저가 대신하게 한 후 홀로 4일간의 반복을 계속하게 된다.(*40)

■ 에미야 시로(의 껍질을 쓴 어벤저)의 입장에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한 시간 사이 후유키 시는 환상처럼 느껴지며, 시내의 모든 것이 살인 현장처럼 변하나 시체나 살아남은 인간은 어디에도 없다. 어째서 그런 룰이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지만, 아무튼 밤의 세계에서 에미야 시로가 카렌 오르텐시아를 만나려면 이야기를 진행시켜 류도우사 합숙 이벤트까지 도달해야 한다. 토오사카 린은 원리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5차 성배전쟁에 없었던 녀석을 만나면 그것이 원흉일 거라 알려 줬다. 왠지 합숙 이벤트 전이지만 합숙 이벤트의 기억을 떠올린 시로는 카렌을 찾기 위해 4일의 반복에서 분투한다.(*41) 조건을 만족하지 못 한 시로가 마지막 날에 혼자 순회하러 나와 카렌을 찾아가면 무슨 연유인지 카렌이 잔해를 거느리고 있는 상황이 펼쳐지며 어떤 형태로든 죽는다. 작중 묘사로 혼자 가면 잔해들이 '너도 사라져라', '죽여주마', '보이지 않아', '부러워', '소원을 실현해라' 등을 외치며 시로를 해체하고 잔해의 동료로 만들어 준다.(*42) 세이버(아르토리아)와 함께 가자 피학 영매 체질에 반응한 카렌이 괴물의 손톱을 생성하여 시로를 죽였다.(*43)
☞ 조건을 만족하여 카렌 오르텐시아와 만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 세계에 대해서 알게 된다. 이 세계를 부수는 방법은 후유키 시의 하늘 위에 있는 검은 달의 형상을 한 헤븐즈 필이라는 공간에 5차 성배전쟁의 승자인 에미야 시로(의 몸을 빌린 어벤저(앙그라마이뉴))와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가 도착해 세계를 유지할 의지를 포기하는 것이다. 본래는 어벤저의 의지만 있으면 될 것으로 여겨졌으나 소원을 빈 사람으로서 바제트에게도 절반의 권리가 있었다. 자신과 함께 다니던 어벤져가 에미야 시로(를 흉내낸 또 다른 어벤저)와 만나 세계를 부수는 법을 알리려 하자 바제트는 밤의 성배전쟁이 끝나버리면 자신이 죽을 것으로 생각하고 그걸 두려워해 령주로 어벤저를 왼팔로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그 전에 에미야 시로(어벤저)는 '하늘의 잔'에 도착하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과 카렌 오르텐시아에게 진상을 듣고 성배를 파괴하러 간다(브로드 브릿지 파트).(*44)
☞ 위에서 언급한 대로 현실의 바제트는 카렌 오르텐시아의 치료로 살아있었다. 만약 카렌이 없었다면 바제트의 몸은 반 년을 버티지 못해 세계의 반복도 어느 순간 끊어졌을 것이다. (*45) 도리어 세계가 파괴되면 사라지는 것은 형체를 잃고 無로 돌아갈 어벤저였으나 당사자는 에미야 시로로서의 소원인 '바제트를 구하고 싶다'와 無로서의 소원인 '많은 일상을 알고 싶다'를 달성해 만족하고 바제트를 설득하여 세계를 끝낸다. (*46)


이외, 밤의 성배전쟁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반복되는 세계를 느끼는 경우에 대해서.
→ 4일의 반복을 확실한 기억으로 인지하지 못 하는 다른 등장인물들은 의심스럽거나 위화감이 느껴지는 것을 느낀 시점에서 뭐가 의심스러운 건지 알 수 없게 개찬된다. 구체적으로 이 세계는 올바르게 보이는 것이 실제로는 올바르지 않고, 그 시점에서 일어나지 않은 사건이 올바른 일이 된다.(*47)
→ 캐스터(메데이아)(*48)는 이 세계를 알아차렸지만 일상을 깨고 싶지 않아 방관한다. 대신 에미야 시로가 종종 와서 이 세계에 대해 묻다 보면 그 발버둥침에 경의라며 최후의 때가 오면 도와준다 한다. 약속대로 브로드 브릿지의 결전에서 류도우사로 다가오는 잔해를 일소한다.(*49)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은 다 알고 있었으며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가짜 에미야 시로가 이 세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 상담을 목적으로 오면 모든 걸 밝힌다. 대신 평온한 일상을 깨고 싶지 않았기에 에미야 시로의 동선에서 아인츠베른 성을 치워 버리려고 나름대로 저항했다.(*50) 그렇게 찾아오면 묻는 대로 다 대답해 준 후, 어벤저를 사람으로 인식해 줘서 최후의 달에 도달할 수 있게 해 준다. 다만 이게 불완전해서 달을 향하는 계단을 오르다 어벤져의 본질인 無로 변하는 게 더욱 빠르게 닥쳐와서 실패한다. 이를 극복하려면 5차 성배전쟁의 참가자들에게 부탁해서 4일자의 밤에 도움을 요청하고 카렌 오르텐시아와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모두 겪어서 계단을 오를 적 그녀와 동석해야 한다.(*51)
→ 윈체스터 사건으로 시계탑에 갔다가 에미야 시로의 SOS를 받고 온 토오사카 린이 시로의 설명을 듣고 '너의 말이 진실이라고는 저어어언혀 느껴지지 않지만 그게 사실이라고 가정하고 탁상공론으로 들어가면 ...' 같은 느낌으로 비밀을 풀어 간다.(*52) 성배가 소원을 이루어줄 때 힘을 아낄 리도 없는데 4일만을 재현한다는 것에서 '누군가가 자신이 겪은 4일 간의 성배전쟁을 모조로 재현한다' 는 가설을 세우고 자료를 뒤져 3차 성배전쟁에서 어벤저(앙그라마이뉴)가 4일자에 탈락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재현의 등장인물은 3차 성배전쟁이 아니라 5차 성배전쟁의 관련자가 배우처럼 나오는 것의 이상함을 지적할 즈음 타이밍 좋게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가 상황 파악하러 처음으로 낮에 나와 에미야 저택으로 왔다. 그걸 보고 모든 걸 짐작한 린은 대충 바제트에게 현실을 알려 줘 도피하게 한 후 사건 해결은 에미야 시로가 할 수 있도록 배려해서 사건의 해명에서는 발 뺐다.(*53) 후에 후유키 대교 철골에 올라가 잔해를 찾아보다가 에미야 시로에게 라이트 혹을 찍어버리고 사과의 의미로 브로드 브릿지의 결전이 벌어지자 선두에 서서 잔해를 막는다.(*54)
→ 세계가 반복된다는 것을 모르는 아쳐(에미야)의 말로는 명확한 근거는 없지만 자신이 하는 일이 이유 없이 질렸다면 같은 상황을 수 조번 반복했을 거라 한다. 아무튼 이런 식으로 몇 번을 반복했는지 정확히 체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에미야 시로의 틀을 쓴 어벤저(앙그라마이뉴)도 세계의 루프 원리가 리셋이 아닌 리스타트라서 반복되는 일상해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대충 알지만 몇 번을 반복했는지는 알 수 없다. 고로 브로드 브릿지의 결전에서 잔해가 몇 마리 나왔는가를 따지는 건 의미가 없다(*55)
→ 히무로 카네는 관련 없는 일반인이지만 왠지 밤의 성배전쟁의 위화감을 느끼며 그 본질을 다른 사람들과 달리 '어제의 자신이 어떻게 되었는가' 로 파고든다.(*56)
→ 세이버(아르토리아)는 어느 사이엔가 알아차리고, 호무라바라 학원을 견학하러 와서 이거 저거 보고 마음을 정리하여 에미야 시로가 세계를 끝낸다면 돕기로 한다.(*57)
→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를 상대로 1대1 결투를 펼친 랜서(쿠훌린)는 그것으로 역할을 다 한 것으로 치고 전투에 참가하지 않았다.(*58)
→ 초안에서 브로드 브릿지에서 싸우는 사람은 토오사카 린과 아쳐(에미야) 뿐이었다.(*59)

■ 명목상이나, 밤의 성배전쟁에 있어서 감독은 카렌 오르텐시아다 코토미네 키레이는 이 세계에 존재할 수 없지만 감독이라는 자리는 남아 있으니 그걸 차지했다.(*60)
→ 현실에서 밤의 성배전쟁의 세계에 자신이라는 요인을 보냈다. 4일 뿐의 한정존재이며 대신 4일 간이라면 루프나 리트라이 없이 계속 존재할 수 있다. 4일이 지나면 사라지고 기억도 사라진다. 어떻게 보면 기억이 사라지는 순간 죽는 거나 마찬가지지만 카렌은 꿈을 꾸다 눈을 뜨는 것과 비슷하다며 아무렇지 않아 한다. 일단 실체가 있다.(*61)
→ 에미야 시로의 틀을 쓴 어벤저(앙그라마이뉴)와 카렌 오르텐시아는 서로 만나면 시로 쪽 본연의 모습이 무너지기에 일정 한도 이상 만나면 안 된다. 낮의 코토미네 교회에 들를 수 있는 횟수는 5회 뿐이다. 어드바이스도 주면 위험하다. 다만 3번째 방문에서 카렌이 어벤저가 방문하면 헤메는 것의 길을 보여 주겠다 했기에 4번째 방문에서 '토오사카 린과 시계탑에서 있었던 일을 물어라' 라는 공략집 수준의 어드바이스를 해 줬다.(*62)
→ 낮에는 코토미네 교회에서만 있어야 한다는 룰이 있지만 무리를 하면 잠깐 거리로 나갈 수 있다. 이렇게 나가면 자신의 서번트로 되어 있는 꼬마 길가메쉬와 랜서(쿠훌린)을 갖고 논다.(*63) 카렌의 장난감으로 전락한 두 사람은 우울하기 그지없다.(*64)
→ 밤의 성배전쟁의 낮의 일상세계에서 에미야 시로의 껍질을 쓴 어벤저는 코토미네 교회로 가면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와 같이 있는 어벤저처럼 난폭해지는데 이 때 내뱉은 말을 원래 상태로 돌아가면 기억 못 한다. 그래서 카렌이 '너가 성해포로 감으라고 했지 않느냐' 라고 해도 뭔 소린가 한다.(*65)
→ 룰 상 카렌은 4일자 마지막 밤에 반드시 코토미네 교회 밖 거리로 나와야 한다. 나가서 돌아다니면 피학 영매 체질 덕에 상처가 늘어나기에 피곤하다 한다.(*66)

■ 아쳐(에미야)는 이 세계에서 묘한 행동을 한다.
→ 밤의 신토에 5차 성배전쟁의 참가자가 진입하면 냅다 저격했다. 그 당시 기준으로 부재중인 토오사카 린의 최소한의 대행으로, 본의가 아니라는 이유로 적원예장을 벗고 신토를 지키는 정의의 사자 놀음 하는 것에 가깝다. 만약 싸움을 싫어하는 토오사카 린이 있었다면 그냥 방관했을 거라 한다. 덧붙여 다른 참가자들은 위협사격으로 끝내지만 에미야 시로 만은 그냥 죽여 버린다. 이는 완수하지 못 한 5차 성배전쟁의 재현으로써 시로와 세이버(아르토리아) 파티를 때려부순다는 의미다. 밤의 신토에 진입하는 것을 막는 아쳐를 타도하는 것이 밤의 성배전쟁의 의문을 해명하는 하나의 관문이 된다.(*67)
→ 코토미네 교회는 신토에 있어서, 에미야 시로는 거기가 거주지인 랜서(쿠훌린)은 어디서 지내는 걸까 하고 의문을 품었다. 후에 아쳐를 때려눕히고 밤의 항구에 와 보면 세이버(아르토리아)가 후지무라 타이가에게 아쳐 건과 상관 없이 랜서는 적당히 어딘가의 곶에서 캠핑하고 있다 들었다 한다.(*68)
→ 때려잡고 나면 방침을 약간 바꾸어 잔해의 처리에 집중한다. 하지만 죽여도 죽여도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닿고, 대신 브로드 브릿지의 결전이 어떤 형태로 일어날 지 대충 감을 잡아 자리 잡고 신토에서 몰려오는 무한정의 잔해를 쏴 죽일 저격 포진을 구상한다.(*69)

■ 밤의 성배전쟁에서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와 함께 다니는 어벤저(앙그라마이뉴)는, 바제트 외의 사람은 '괴물' 이 아니면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예를 들어 라이더(메두사)의 고르곤화라면 볼 수 있다. 반대로 바제트는 에미야 시로의 껍데기를 쓰고 활동하는 어벤저를 볼 수 없다. 세계가 끝나는 마지막 날 세계를 끝내기 위해 찾아 온 에미야 시로의 껍질을 뒤집어 쓴 어벤저는 볼 수 있었다.(*70)

■ 룰에 따라 되살아나는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는 그 과정에서 자신과 계약하기 전의 앙그라마이뉴가 본래 있어야 할 곳에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 대기한다. 이 공간에는 앙그라마이뉴를 저주하는 인간의 악의가 가득하다. 마찬가지로 살아나는 어벤저(앙그라마이뉴)는 별 감흥이 없다 하는데 이는 그에게 있어 그 공간의 저주는 일상이기 때문이다.(*71)

■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는 밤의 성배전쟁의 밤, 즉 잔해가 가득한 페허에 가까운 고독한 후유키 시가 고향 마을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느꼈다. 프라가 가문의 집은 항구 마을에 있다. 밤이 되면 조수가 마을을 덮쳐 해저에 가라앉은 배 같은 분위기가 된다. 바제트는 마치 신대의 신들이 몰락한 것 처럼 여기서 정체되어 있다간 완전히 잊혀질 거라는 두려움에 도망치듯 마을에서 나와 마술협회에 들어가게 되었다.(*72)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극 초반, 4일간의 무한 반복이 벌어지기 이전(2개월 전)에 터진 윈체스터 사건이 언급된다. 이는 밤의 성배전쟁의 진실을 유저들에게서 눈가림하기 위한 일종의 반전 가리개. (*73) 더불어 달성률을 100% 채우면 등장하는 후일담은, 5일 자로 넘어간 이야기가 아니라 일종의 벤치마킹이다. 즉 뻥. (*74)

■ 밤의 성배전쟁의 일상 세계는 문화제 바로 전이라 후지무라 타이가는 평소보다 빨리 호무라바라 학원으로 출발한다. 마토우 사쿠라는 문화제 때문에 궁도부 아침 연습이 간소해져 평소보다 여유 있어 타이가보다 30분 늦게 출발한다. 에미야 시로는 사쿠라가 출발한 후 20분 뒤인 7시 30분에 출발한다. 반복되는 4일 중에서 학교는 10월 8일에만 나가고 남은 3일인 9일, 10일, 11일은 연속 휴일이다. 8일에도 마침 그 동네가 밤의 성배전쟁 때문에 뒤숭숭해서 선택지를 어찌 고르냐에 따라 학교를 빼먹기도 한다.(*75) 반대로 휴일에 학교로 나가 볼 수도 있다.(*76)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의 한정판에 동봉된 드라마CD에서 에미야 시로가 '성배에 좌지우지된 것은 이번이 세번째(호랑이 성배를 말한다)' 라고 한다.(*77) 이를 바탕으로 '타이가 콜로세움은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밤의 성배전쟁)에서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닌가' 라는 추측도 있다. 본편의 세계에서 살아있을 수 없지만 어쩐지 멀쩡히 돌아다니는 코토미네 키레이는 호랑이 성배의 힘으로 잠시 살아 움직이는 것이다.(*78)

■ 2010년 4월 1일 만우절 특집으로 후유키 시(아마도 밤의 성배전쟁을 배경으로)의 일상을 다룬 봄,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가 하루 동안 개장되었었다.(*79)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이야기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세 루트(페이트, 무한의 검제, 헤븐즈 필) 중 어느 한 루트 뒤에 일어난 일이라는 설정이 있다. 특히 도입 부분의 '재개' 파트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어느 루트, 혹은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엔딩이라는 컨셉으로 작성했다.(*80)

■ 이 에피소드를 겪은 후의 어벤저(앙그라마이뉴)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이를 스킬 4번째 밤의 종말로 습득한다. 적 전원에게 디버프를 걸고 아군의 상태이상을 해제한다.(*81) 그리고 밤의 성배전쟁의 결착을 짖는 걸 이 스킬로 설명하면 4번째 밤의 종말 때문에 생겨난 이것을 또 다른 스킬 사멸원망을 스스로의 죽음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목적을 위해 쓸 경우 루프가 깨지는 거라 한다.(*82)

■ 루프의 종료를 막기 위해 몰려오는 통칭 잔해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추가된 용어로 풀이하면 어벤저(앙그라마이뉴)와 극히 흡사한 영기를 가진 섀도우 서번트 같은 것이다.(*83) 이들은 말 그대로 무한한데 좌충우돌 화투여행기에서는 어벤저(앙그라마이뉴)가 보구로 무한의 잔해를 들고 왔고 이것과 유사한 에피소드를 다루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는 해당 막간의 이야기의 이름이 무한의 잔해였다. 이에 관해서는 잔해 항목을 참조할 것.

■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는 반복되는 세계에 대한 내성이 있다. 이유는 본인도 모른다. 대선배 어벤저가 무한히 반복되는 4일을 겪어서 어벤저 클래스의 스킬에 뭔가 루프 내성 효과가 있는 것 아닌가 한다.(*84)

■ 미묘하게 타 작품들과 세계선을 왔다갔다하던 히무로의 천지의 마지막화는 10월 8일이 되는 걸로 끝을 맺었는데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밤의 성배전쟁의 시기가 10월 8일에 시작한다.(*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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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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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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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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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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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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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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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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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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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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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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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그래서죽기 직전에, 망념을 뇌리에 깊이 새겼다. 죽고 싶지 않아. 계약을 계속하고 싶어, 라고. 성배란 그릇을 잃은 그것은, 새로운 용기로써 나와 계약했다. 나는 그와 계약한 순간에 의식을 잃었다. 죽었다, 란 것이다. 그래서, 여기에 있는 건 나의 잔해. 4일간이란 한계를 계속 반복해, 닫혀버린 정원에서 계속 노는 애처로운 망념. …만약, 최후의 바람이 『되살아나고 싶어』였다고 해도, 그건 실현되지 않았겠지. 그는 말했다. 죽은 자로써는 죽은 자를 되살리는 건 불가능하다. 죽은 자를 형태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살아있는 자만의 특권이라고. …그래서, 그에게 가능한 일은, 기껏해야 혼을 속이는 것. 육체에서 분리된 혼을 보존해, 계약이 계속되는 한, 현실을 무대로 해서 적당한 꿈을 계속 보여준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 「하지만, 이번 성배는 달라. 별다른 힘은 없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소유자의 소원을 실현하려고 하는, 작지만 진짜 성배야.」「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그 정체는 서번트! 3회 째의 성배 전쟁에 소환돼서, 성배에 받아들여져, 성배의 힘으로 “인간의 소원을 실현하는 악마”로 성장한 아무개 씨입니다-!」 인간의 소원을 실현해주는 악마라는 것은 어폐가 아닐까. 정확하게는, “인간이 바란 대로의 악마”로 성장한 아무개라거나.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4 「그럼 이야기는 간단해. 4일째 밤에만 나타나서 4일 간의 이상을 느끼고 있는 에미야 군 만을 노리는 괴물. 그 녀석들은 말이지 네가 클리어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몰려든 거야.」-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 누군가의 소원. 성배전쟁을 재현하기 위한 방법. 재료를 갖추는 것 만으로는 안 된다. 파츠를 갖추는 것 만으로는 세계는 움직이지 않는다. 평범한 일상이라면 정지된 세계라도 상관없다. 하지만 성배전쟁을 재현하고 싶다면, 그 중심이 되는 것이 움직이지 않으면, 싸움은 재현되지 않는다. 당신은, 당신의 의의를 찾지 않으면. 그걸 위해 소원을 이루는 그 녀석은, 세계를 흐르게 하는 요인의 껍질을 뒤집어 썼다. 시점을 빌렸다, 그것만으로도 좋을지도 모른다. 그녀석이 일상을 계속 돌리면, 거짓 성배전쟁도 계속 돌아가는 것이다. 낮과 밤은 겹쳐있지 않았지만, 그 동력만은, 이렇게 확실히 연쇄하고 있다. 이 4일간이 있기에, 바제트·프라가·마크레밋츠의 성배전쟁은 계속될 수 있다. 거꾸로 말하면, 밤의 성배전쟁만 계속된다면, 이 4일간의 관측은 영원히 계속될 수 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 "그럼. 에미야 군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 4일간.....10월 8일부터 11일까지의 사이가 이상상태인 것은 분명해. 세이버나 라이더는 성배전쟁이 재개되었다, 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렇다면 불합리함이 생겨 버린다. .....알겠어? 싸움이 재개된 것이라면, 누군가가 빠져야 할 터." 그래. 이것이 재개라고 한다면, 반년 전에 탈락한 다른 파티는 존재해선 안되는 것이다. "이상한데 이상하지 않은 건 그점. 반드시 이 상태...이 4일간만은, 본래 있어선 안 될 인물이 있었다고 해도, 그것이 누군지 특정할 수 없는 상황에 있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전원이 모여 있어도 무엇하나 이상하지 않아. 아니, 전원이 모이지 않으면 이상한 거야, 왜냐하면 이것은, [누군가]가 이전에 일어난 성배전쟁을 재현하고 있는 결과니까." "? 누군가가 성배전쟁을 재현하고 있다라니....아니, 그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할까. 성배를 가지고 싶어하고 있는 녀석이, 다시 성배전쟁을 시작하려고 하는 거지?" "그것은 재개. 내가 말하는 것은 재현. .....좋아, 만일 재개하고 싶다면, 이미 빠져 있는 서번트는 없는 편이 좋잖아? 그런데 마을에는 모든 서번트가 갖추어져 있어." "그러니까, 어째서 나도 이런 결론으로 비약했는지 돌아버리겠지만. 그 녀석은 성배전쟁을 재현하고 싶을 뿐이야. 싸우고 싶을 뿐이야. 영원히 계속하고 싶을 뿐이야. 그 때문에, 이 4일간만은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몇 번이고 해도 즐길수 있도록, 가능한 신선미를 잃지 않도록 말이지." 아아, 그러니까... ...자, 성배전쟁을 계속하자구... 그런 말을, 입에 담은 걸까....? ".....잠깐 기다려 줘. 그럼 4일이 지나면 마을은 원래대로가 된다는 소리야? 어째서 나는 뒷일을 알고 있지? 이래서야 나만, 1일째로 돌아 오고 있는 것 같잖아." "돌아 오고 있다면 명확하게 확실한 기억으로서 느끼겠지. 에미야군은 말이야, 분명 자신을 봐버리는 거야. 그러니까 그림으로 하면 이런 느낌일려나." "평행 세계란 이야기가 아니야. 이 4일간에서는 모든 가능성은 등가니까, 에미야 군은 이런식으로 되있어. 에미야 시로라고 하는 주자가 마주 세운 거울 같이 무한하게 있다고 가정해, 완전히 같은 코스를, 각각 다른 시간에서 달리고 있다....인데 알겠어? 그러니까, 저기서 비디오 게임 했었지만, 그거랑 같아. 슈팅게임이라고 하나? 자신의 전투기가 3기 있고,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하는 녀석. 그건 전투기 시점에서 보면 연속이 아니자만, 제 3자(플레이어) 시점으로부터 보면 연속이잖아. 그것과 같아. 전투기가 있는 한, 죽어도 처음부터 다시 할 수 있어. 완전히 같은 성능의, 완전히 새로운 전투기가, 완전히 같은 스테이지를 공략하겠지? 지금의 에미야 군은 완전히 그거란 소리." "....." 토오사카의 비유는 엄청난 실례지만, 말하지 않고자 하는 부분은 왠지 모르게 알겠다. 조금 전 토오사카가 -옆이 보이고 있어..라고 중얼거린 것은, 주자 C인 내가, 먼저 달린 주자 B를 봐 버렸다는 소리겠지. 그러니까 나는, 다른 주자가 맞이한 결말을 왠지 모르게 알고 있다. 경험하지 않은 주제에, 아, 주자 A는 이 근처에서 보스에게 당했지, 라고 경험을 병렬화하고 있어.....? "응- ....여러가지로 납득이 가지 않지만, 아귀가 맞으니까 납득한다고 치고. 그럼 난, 이대로 얌전히있으면 4일째를 넘을 수 있다 라는 소리야?" "넘을 수 없었던 에미야 시로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비록 시체라도 5일째는 오니까. 나도 사쿠라도 에미야 군같은 꿈은 꾸지 않기 때문에, 마을 그 자체가 반복하지 않은 것은 명백해.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 코토미네 키레. 그 남자만은 이 -재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제 5차 성배전쟁에 대해 그 남자가 [끝까지 살아남는다]라는 가능성이 어느 결말에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 남자는 제 4차 성배전쟁에서 살아 남은 단계에서 5회째에 반드시 죽는다고 하는 결말이 약속되고 있었다. 그것을 이용해 눈앞의 여자는 이 -재현-에 개입했다. 코토미네는 없지만 성배전쟁의 감독역이라고 하는 역할은 남아 있다. 그 공석에 카렌 오르테시아가 끼어 들어왔다는 소리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 ................미츠즈리 아야코의 의심스런 시선. 찔리는 곳이 있는지 평소에 빨간색 옷을 좋아하는 토오사카 린은 얼굴을 찡그린다. 제 5차 성배전쟁이 끝난 지 반년. 아직 그녀는 밤의 순찰을 하고 있다, 란 건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9 「그러나 이리야, 성배전쟁의 승자가 시로라는 건 누가 결정했나요. 저는 승자가 없는 싸움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그것은 내가 승자인 게 불만이 아니라 승자가 없었던 싸움, 승자를 내지 않았던 내가 옳았다는, 라이더의 불만이었다.「승자를 결정하는 것은 다름아닌 성배야.결과가 어떻든 성배는 시로를 승자로서 파악하고 있어. 다름 아닌 내가 말하는 거니까 틀림없겠지?」「………………알겠습니다.그럼 성배로서의 당신에게 묻겠어요.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야 하는 건가요?」「에?」진지하게 이리야를 응시하는 라이더.싸움이 시작되면 사쿠라가 위험에 노출된다.그런 이유로써 라이더는 진지하게 “재개된 성배전쟁”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일까.「잠깐 기다려 라이더, 별로 이러고 저러고 할 것도 없겠지.재개했다고 하지만 애시당초 상품이 없는걸. 싸울 이유가 없지 않아?」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0 「아아. 그 후에는 헤어져버렸지만 마지막엔 합류할 수 있었지. 서로, 상대에게 고전했다고 생각하는데.」「예. 저는 영웅왕을, 시로우는 신부를, 그 후, 저는…린의 영주로 성배를 파괴했죠.」그것이 반년 전의 결말이다.세이버와 함께 싸우고 세이버가 후유키시에 남을 수 있는 결말은 그 흐름밖에 없었겠지. (중략) 「…………잠깐 기다려요. 성배라니, 협회는 뭘 착각하고 있는거죠? 성배전쟁은 끝났어요. 이번 의식이 대실패해서, 성배를 소환하는 주춧돌 그 자체가 없어졌어요. 후유키의 성배전쟁은, 제 5차로 끝난거죠.」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1 "예. 이 마을에는 더 이상 기적은 불려지지 않아요. 제 5차 성배 전쟁은, 성당교회가 파견한 감독역 코토미네 키레의 위법에 의해 막을 내렸습니다. 협회(당신)들 뿐만이 아니라, 교회 측도 그의 죽음을 가지고 이 토지로부터 손을 떼었지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2 「죄송해요. 가르쳐드릴 수 없어요. 마스터한테 답을 가르쳐 줘선 안 된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게다가, 전 전과도 있잖아요. 랜서가 죽을 때 까진 얌전히 있으라는 말을 들었는데도 세이버 씨를 만나러 가버렸고. 정말, 어째서 그런 일을 하는 걸까.」「뭐」그건, 반년전의 성배전쟁에서 캐스터를 벌집으로 만들었을 때의 일인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3 "살았어, 캐스터. 세이버는 보다시피 완고하니까 말이야." "세이버는 평범하죠. 이상한 건 아가 쪽이에요. 한 번이라고 해도 그런 관계에 있었던 저랑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얼굴을 맞대고 있으니까요." "으, 그런 거라면 라이더하고도 같이 살고 있다고." "후,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그 여자, 몇 번이나 아가를 죽이려고 했으니까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4 사실, 부풀어 있는 짐이 많아 보였다. 아니, 캐스터도 서번트니까, 이 정도는 가벼울...지 어떨지. 토오사카에게 접근전에서 완패했으니까, 역시 마술 이외에는 평범한 여자인 걸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5 저는 제가 가능한 범위에서, 이번에야 말로 성배전쟁을 승리해 나갈테지요. 학원을 피로 물들였듯이, 캐스터를 상회하는규모로 블러드 포트를전개시킬 각오도 있습니다. 시로, 그것을 막는다고 한다면, 당신이 상대라도 용서하지 못합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6 와-, 발붙일 곳 없다는 것이 이런 건가! "캐스터는 믿을 수 없습니다. 제가 저 여자에게 잡혀서 어떤 꼴을 당했는지, 시로는 벌써 잊으셨...." "뭐, 그런 불행한 일도 있었지만....왜 그래?"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7 "토오사카. 아처 녀석은 어떻게 하고 있어? 토오사카가 돌아왔으니까, 근처에 대기하고 있는 거야?" "아처와는 절연 중이야. 애당초 그 녀석과 나, 이미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가 아닌걸." "에? 무슨 소리야 그거? 계약, 끊은 거야?" "끊었다, 기 보단 끊어진 거지. 성배전쟁이 끝났을 때, 계약은 한 번 파기되는 거야. 서번트 측의 의지로 말이지. 라이더나 세이버는 그냥 지금 그 상태로 좋다는 입장이지만, 그 녀석은 뭔가 생각하는 바가 있었겠지. 전처럼 사시사철 협력태세란 것이 아니라, 필요한 때에 Give and take로 손을 빌리는 상태야. 그 녀석이 현계하기 위한 촉매는 되어 주고 있지만 마력 제공은 컷트하고 있어. 라니, 이런 건 훨씬 전부터 알고 있었잖아. 뭐야, 이제와서 되묻고." "...." 그렇다. 토오사카와 아처는 그러한 상태였다. 가까운 곳에는 없지만, 토오사카가 필요할 때에만 조건에 따라 손을 빌려 주는 서번트. .....아처가 어떤 생각으로 그 관계를 선택했는가는 모르지만, 그렇지 않으면 일상을 계속할 수 없다. 그 녀석이 토오사카의 서번트를 계속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결정적인 모순을 낳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8 "....그리운 걸. 그때도 이렇게, 세이버와 교회에 갔었지." "예. 아직 마스터의 자각이 없었던 시로와 아직 당신의 서번트가 되어 있지 않았던 저와 아직 적이었던 린. 이렇게 돌이켜 생각해 보면, 틀림없이 이상한 3인조였지요." 쿡, 하고 미소짓는 세이버. 그녀도 나처럼, 반년 전의 밤을 그리워하며 웃고 있다. 지금도, 아니, 이 앞으로도 쭉 기억할 것이다. 그 밤은 특별했다. 성배전쟁의 한가운데, 세이버와 함께 있는 시간은 계속 특별했지만, 그 밤은, 그 시작이었으니까. "하지만, 세이버는 기분 나빴었지. 그 밤은 첫대면이라 말하지 못했지만, 교회로 향할 때는 점점 심해져 말조차 없었다고 할까." "기분이 안 좋을 수밖예요. 지금이니까 하는 말이지만 그 취급에는 분노를 느꼈습니다. 변장을 시킨다면 다른 모습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가. 노란 레인코트는 세이버의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걸까. 그런 것치고는 그 레인코트를 애용하고 있지만, 그건 나에게 보내는 무언의 항의란 소린가? "음,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듯하군요. 괜찮겠죠. 그 때의 사죄를 겸해 여기서 결판을.....시로.....!"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9 ........순간, 머릿속의 안개가 개었다. 두 번째의 강점인가, 첫 번째 실패의 경험이, 확하고 입장을 역전시킨다. "........후, 물러 이리야. 아무리 나라도 똑같은 수에 당하지 않아." "저기, 시로...., 에?" 붉은 눈에 속박되어 있던 자유가 돌아온다. (중략) "그게 아니라면 시로, 정말로 내 것이 되어 주는 거야?" 딱 팔에 달라붙는 이리야. ....전언철회. 당당하게는 있을 수 없습니다. "아, 아니, 그건 무리얏 ! 애, 애시당초 말이야, 사람을 자신의 물건처럼 다루거나 하면 안 되는 거라고." 가능한 한 넌지시, 동요를 숨기고 이리야의 팔을 푼다. "부우, 됐어. 좀만 있으면, 그 때 솔직하게 내 것이 됐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후회하게 해 줄테니까." "하하. 응응, 그렇게 되면 좋겠네." 내 대답이 불만인지, 부, 하고 뺨을 부풀린 채, 다시 인형을 고르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 뭔가 고양이 같은 봉제인형을 찾아내고는 이쪽을 다시 향했다. "시로, 이거 어때?" 그것은 고양이 인간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봉제인형이었다. 이리야의 팔 속에서, 편하게 늘어져 있다. "....늘어진 고양이로밖에 안 보이는데. 난 봉제인형을 고르는 눈은 없어. 이리야가 그걸로 좋다고 생각한다면 좋지 않을까?"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시로의 새로운 몸이 될 거니까, 성실하게 선택해야지." .....네? 지금, 이리야는 무슨 소릴 한 거지? "이리야, 잠깐 기다려봐. 그, 그건 무슨 의미야?" "아냐, 아무것도. 아, 이것도 귀엽다. 괴롭혀 주고 싶네~" 왠지 기쁜듯이, 다른 봉제인형으로 눈을 돌린다. ".....도망칠까, 나." 이리야를 두고 갈 수 없다, 라고 중얼거렸던 아까까지의 자신이 원망스럽다. 아, 아냐, 분명 농담일거야, 농담! ....에, 만약을 위해, 오는 길에 훌륭한 디저트를 사줘서, 이리야의 기분을 맞춰 둘까, 하하하.....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0 "그 즈음에는 세이버 쨩이 오기도 했고- 아, 하지만 나도 시로네 집에서 쓰러져 병원에 옮겨지거나 했는데 돌아왔더니 벌써......"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1 「응, 그 말대로야. 모조된 세계라고 했지만, 사실은 달라. 무대는 가짜라도, 거기에 있는 사람은 모두 진짜니까. 예를 들어 린. 지위가 달라졌다고 해도, 무엇을 하더라도 린이 린이라는데에 차이는 없어.」「이 세계에 있는 모조품, 가짜는 한사람 뿐이야. 그 사람은 이 거리에 있는 누군가의 모습을 뒤집어 쓰고, 이 세계에서 성배 전쟁을 재현하고 있어. 계약자가 바라는 대로 성배 전쟁을 계속하기 위해, 자신이 몰랐던 5회째의 싸움을 체험하고 있는거지.」……그렇다. 그러니까 이 지상과 하늘의 잔은 겹치지 않는다. 그녀는 5회째의 참가자를 이용하여, 3회째의 각본으로 계속 싸운다. 그러나, 때때로 그 가짜가 큰 도박을 벌여, 3회째와 5회째를 이어버린다. 2개의 싸움은 이어져 있다거나 하지 않다. 애초에 그녀의 싸움과 우리들의 싸움은 별개다.「4일간이 끝나면 모두 원래대로 돌아가. 모두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갈테고. 이 4일간 그 자체가 없었던 일이 되겠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2 "뭐, 그런 거야. 그러니까 안심하고 싸워주라구. 아아, 하지만 살해당할 땐 될 수 있는 한 밤이 좋아. 낮에는 그다지 기운이 안나는 체질이라 말이지." ".....재생(루프)의 조건은 밤이어야만 한다, 라는 거군요. 확실히, 그 정도의 약점이 없으면 너무나 강력한 보구겠지요." 아니, 좀 틀리지만. .........뭐 상관없겠지, 최종적인 결론은 똑같으니까. "....좋아요. 한밤 중에만 행동하도록 하죠. 낮에는 이곳에서 잘 테니 당신도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건 삼가 해 주시길."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3 "어벤저...저건, 뭡니까." / 그림자에게 묻는 바제트. / "뭐냐니, 서번트지. 한눈에 보면 알잖아." / "그럴 리가 없어요. 저런 서번트는,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저건 무슨 서번트입니까 어벤저. 세이버도 아닙니다. 아처도 아니에요. 라이더도 캐스터도 어쌔신도 아니라구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4 "....이리야스필. 당신은 마스터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만, 숲에 있던 거인은 당신의 서번트가 아닙니까?" "그 도깨비는 나의 서번트야. 하지만 아인츠베른의 서번트는 아냐. 약간의 착오로 미쳐 버렸어. 지금은 성배전쟁과는 관계없이 나를 지킬 뿐인 도깨비가 되어 버렸어. 마을에 나타나고 있는 괴물.....과는 다르지만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도 좋아. 그는 성배전쟁에는 아무 관계도 없는 이 숲에 오는 마스터를 죽일 뿐인 괴물. 서번트면서 서번트의 자리에서 밀려나 버린, 형체 없는 망령이야." "자리에서 밀려나.....?" "응, 해당하는 자리가 없었으니까, 제대로 된 차례가 주어지지 않았어. 그가 아인츠베른의 서번트라면 저런 일은 되지 않았겠지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5 "그럴 리가 있냐. 그 녀석들이 밤에 설치고 다녀서 희생자가 나오잖아." "무슨 소릴 하는 거냐. 그런 소동이 벌어지면 다른 녀석들도 가만있지 않아. 뭘 착각하는지는 모르겟지만 희생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을 터다만?" ".........." 이번에야말로 눈이 동그래진다. 괴물에게 살해당한 인간이 없다고....? 아니, 그 말대로다. 그 여마술사와 서번트가 이 도시에 존재하지 않듯이. 이곳에는 괴물들에게 살해당하는 사람들도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고 보니 그랬었지. 하지만 그 녀석들이 무해하다는 건 지나친 생각 아냐?" "사람은 죽이지 않아. 그저 배회할 뿐이지. 하긴 목적은 있는 것 같더군. 그 괴물은 뭔가를 하려고 거리에 나타난 것 같다." 그것이, 여태껏 몇 천 번이고 괴물들을 저격해온 서번트의 결론이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6 "헌데 무슨 심경의 변화인가, 소이치로. 어젯밤까지 못 본 척 하겠다던 자네가 오늘 밤에 시체들을 치러 나올 줄이야. 역시 이 이상발생은, 자네의 마녀가 저지른 실수인가?" "...모른다. 질렸다면 자라, 어쌔신. 이것들은 잠자리에 들면 사라지는 망령이다. 꿈 속에 있는 자들에겐 아무런 위해도 가하지 않지." 고로, 지금까지 거리를 배회하는 그림자들을 못 본 척 했다고 그는 말한다. 하지만 참 이상한 이야기다. 그 이치대로라면 오늘 밤도 자버리면 될 일이다. 아무리 수가 많다 해도잠자리에 누워 있는 인간에게 위협을 가하지 못 하는 것은 변함없다. "호오. 그럼 어째서 이런 고생을 하지? 앞으로 갈지, 뒤로 돌아갈지는 모르지만 얌전히 자버리면 평소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텐데." "그렇군, 하지만 이 싸움은 그녀의 소원이다. 들어 주지 않을 수 없겠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7 오후 : ->유령 저택[? ](쌍둥이관 살인사건) / 서양식 저택이 늘어선 주택가에 간다. 언덕길을 올라, 낯익은 토오사카의 집을 크게 우회에 숲 속으로. 강한 태양빛에 눈을 찌푸린다. 찾던 저택은, 예상 이상으로 간단하게 발견할 수 있었다. ".........." 쌍둥이 저택이란 다른 이름은 이래서인가. 두 개의 저택은 너무나 닮아 있다. 방금 전까지 미야마 쵸에 있었느데, 단 한 걸음에 신토로 순간이동한 듯한 착각. 하지만, 잘 보니 신토의 것과는 다르다. ....본 기억 없는, 저택의 밤풍경. 눈 앞에 있는 것은, 틀림없이 여마술사와 서번트가 숨어 있던 저택이다. "..........아무도 없 나." 너무 늦은 걸까. 2층은 너무나도 조용하다. 조금 더 빨리 이 저택에 도착했다면, 지금 쯤, 저 소파에는 여마술사가 잠들어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니, 그건 아니겠지. 이 방, 사람이 쓴 흔적이 없어." 방을 조사한다. 신토의 저택과의 차이점은 세 가지. 마루에 흩뿌려진 반년 전의 혈흔, 혈흔 근처에 떨어져 있는 악세서리. 테이블에 남겨져 있는 16조각의 퍼즐. ".........." 바제트라는 여마술사는 존재하지 않지만, 혈흔은 확실히 있다. 여기서 생각할 수 있는 건 두 가지. 하나는, 그 여마술사는 자신이 죽었다는 걸 모르는 유령이거나.... "이곳은 그녀의 본거지가 아니거나, 로군." 진짜 양옥은 따로 있다. 이곳은 맨 처음 낙하해 올때만의 장소다. 누군가의 소원. 성배전쟁을 재현하기 위한 방법. 재료를 갖추는 것만으로는 안된다. 파츠를 갖추는 것만으로는 세계는 움직이지 않는다. 평범한 일상이라면 정지된 세계라도 상관없다. 하지만 성배전쟁을 재현하고 싶다면, 그 중심이 되는 것이 움직이지 않으면, 싸움은 재현되지 않는다. ....당신은, 당신의 의의를 찾아야 해요. 그걸 위해....소원을 이루는 그 녀석은, 세계를 흐르게 하는 요인의 껍질을 뒤집어썼다. 시점을 빌렸다, 그것만으로도 좋을지도 모른다. 그 녀석이 일상을 계속 돌리면, 거짓 성배전쟁도 계속 돌아가는 것이다. 낮과 밤은 겹쳐 있지 않았지만, 그 동력만은, 이렇게 확실히 연쇄하고 있다. 이 4일 간이 있기에,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미츠의 성배전쟁은 계속될 수 있다. 거꾸로 말하면, 밤의 성배전쟁만 계속된다면, 이 4일 간의 관측은 영원히 계속될 수 있다. ....아니, 가짜는 한 명 뿐이야. 딱, 하나 잘못이 생겨 버렸다. 어디까지나 매일매일을 돌릴 뿐인 일상. 새로운 일 따윈 일어날 필요 없이, 낡아빠진 4일 간을 지내기만 하면 될 뿐인 단순 작업. 그것을, 그 녀석은 어떤 계기로, 즐겁다고 느끼고 말았다. 의지를 가지고 개입하고 만 것이다. 미완성(구멍투성이)라면 결코 부서지지 않는데. 좀 더 새로운 일상(지루함)을 보고 싶다며, 스스로 구멍을 메우고 있다. "그, 뭐야. 여기 있던 마스터가 누군지는 판명됐으니까, 남은 건 대책을 세우는 것뿐이군." 다행히, 나보다 훨씬 여마술사를 잘 아는 서번트가 있다. 전신의 검을 깨는 것은 맹견의 창이 할 일이다. 저택을 뒤로 한다. 이 은신처에 도달한 전과로써, 마루에 떨어져 있던 악세사리만을 받아 간다. 떠나려 할때, 한 번 더 테이블에 시선을 던진다. 방치되어 있는 뒤섞인 그림. 결코 완성되지 않을 터인 퍼즐은, 이제 조금만 있으면 완성되려 하고 있었다. <....귀걸이 입수.> <....그녀의 잔재를 손에 넣었다. 항구에서, 한 번 더 협력을 요청해라.>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8 오전 : ->거리에 나온다->유령 저택[? ] / 우연히 길거리를 지나다 소문을 들었다. 신토의 교외. 교회보다 더 깊숙한 숲 속에 누가 세웠는지 모를 서양식 저택이 있다고 한다. 소문은 일순간에 퍼져나가 그 중에는 실제로 저택을 찾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런 소문을 퍼트린 사람이나 일일이 저택을 찾으러 간 녀석이나, 세상 참 별난 녀석 많네." 그리고 그보다 더한 별난 놈이 여기 한 명. 나 참, 딴 할 일도 있을텐데. "이거야 원, 한 방인걸" 소문의 유령 저택은 싱겁게 찾을 수 있었다. 그런데 왜 유령 저택이라 부르는지 까지는 듣지 못했다. 그런 곳에 볼일은 없다. 분명히 안엔 아무것도 없는데다 불법침입이다. 나는.... [……역시, 한 번 가보자.] "뭐, 모처럼 찾아냈으니..." 그만둬.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다.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마라. 불필요한 것은 보지 마라. 아니다, 아깝지만 조사할거라면 좀 더 다른 장소에서, "....완전히 폐허인 것 같으니까 안의 상태를 보는 정도는 너그럽게 봐주겠지." 열쇠가 잠겨 있지 않은 현관을 연다. 오랜 세월 사용되지 않은 복도를 걷는다. 길고 긴 계단을 올라간다. 바보같은 나다. 이렇게 말해도 호기심을 죽일 수 없었다. 겉으로는 이렇게 ".....우와, 훌륭할 정도로 평범한 집이네." 이렇게"고생만 하고 애쓴 보람이 없네."라고 하며 돌아가는 것이다. "....방치괴어 있었을텐데 깨끗하네. 관리인이 있어서 이따금 청소하러 오는 걸까....." 마루의 먼지를 조사한다. 쌓인 상태로 봐서 사람이 사용하지 않은 지 반년 정도 경과 한 것 같다. "....거짓말이다. 왜냐하면, 이곳에는....." 현장에는 물증이 없다. 그토록 흩어져 있던....어디에?.....존재의 자취가 깨끗이 사라져 간다. 이곳에는 수상한 물건같은 건 하나도 없다. 정체 불명의 서번트도, 정체 불명의 마스터도,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여기를 조사해도 아무 의미도 없다고 했을 텐데. "................" 현기증이 인다. 일순간, 자신의 것이 아닌 이미지가 안구에 비춰졌다가, 곧바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갔다. ".........어? 뭘 생각한 거지, 나는. 특별히 이유가 있어서 뭔가를 찾고 있었던 건 아닌데." 일순간의 번쩍임은 일순간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졌다. 맥락없는 백일몽을 보고 있던 것 같다. 관리인이 있는 이상, 이것은 틀림없는 불법침입이다. 한시라도 빨리 밖에 나가야지. 이 양옥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다른 장소에 가기로 하자.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9 밤 : [밤의 거리를 조사하러 나간다][혼자서.]->유령 저택 / .....아직 늦지 않았다. 되돌아 갈까? 여기에 와도 의미가 없다. 애시당초 나는 이런 서양식 저택 같은 건 몰랐었다. 접점은 전혀 없다. 단지, 어딘가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은 듯한. "읏........." 자기 전에 봤던 영화가 꿈 속에서 재생되는 듯한 감각. 물론, 기초가 되는 영화는 적당히 각색되어 리바이벌이라고 하기보다 현대식으로 다시 만들어진 리메이크 버전이다. 그래도, 원작과 조금도 달라지지 않는 신이 있다고 하면, .....밤의 양옥에는, 그 두 사람이. 영화 속에, 꿈 속에, 지금 나는 들어가려 한다. 오한이 들어 종종걸음으로 이동한다. 여기에 와버린 이상, 이젠 돌아갈 수 없다. 확인하자. 안에 무엇이 있든, 무엇이 기다리고 있든, 그곳이 마을을 뒤덮는 위화감의 중심일 터. 2층의 큰 방에 들어 간다. 지금까지 몇 번이고 봐왔던 광경. 그곳에는.... ".........어라라???" ....당연하다는 듯이, 아무도 없었다. 소파에서 잠자고 있는 여자도 없다. 의자에 앉아 투덜거리는 비뚤어진 남자도 없다. 그거야 그렇다. 여기는 단순한 폐가로, 아무것도 없다고, 낮에 결론이 나왔으니까. "뭐야, 결국." 그런 두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야기는 단순한 꿈이다. 만들어낸 공상에 지나지 않는다. "돌아가자. 조금 지나치게 멀리 와버렸어." 유령저택을 뒤로 한다. .....혹시나 해서, 2층의 창문을 올려다 봤다. 이상 없음. 어째서 이런 걸 확인했지, 하고 머리를 갸웃거린 후 비탈길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0 긴 복도를 지나 안뜰에 도착했다. 이 성의 하늘은 항상 흐리다. 아무리 잔이라 해도, 참된 성배가 다스리는 이 성만은 침범할 수 없었던 건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1 이렇게 해서 발길을 옮기는 것이 몇 번째였는지,분명하게 생각해 낼 수 없다. 여기에서는 4일간의 질서가 성립하지 않아서 바란다면 몇 번이고 만남과 이별을 반복할 수 있다. 라고 해도, 여자와의 대화는 머지않아 한계점에 도달하게 된다. 여기에는 새로운 요소가 들어 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언젠가 모든 내용을 듣게 되는 건 당연하다. 공백을 채우기 위해 교회에 방문한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2 안뜰을 뒤로한다. 순간, "아..., 윽." 현기증이 나며, 아주 조금, 전후의 기억이 애매해져 버렸다. "고마워. 또 놀러와, 시로." 이리야는 손으 흔들지도 않고, 부드럽게 작별을 말했다. 애매한 기억에 당황했지만, 크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무엇을 이야기 했는지는 애매하지만, 이별은 화려하게. 왜냐하면, 저토록 예쁜 웃는 얼굴이었으니까. 이 한때는, 이리야에게 있어서도, 행복한 것이었던 게 틀림없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3 "그런데 말이야. 너, 이런 짓 하는 사람이었어?" / "평소에는 하지 않습니다만, 이번은 당신의 요청이었기에. 시간이 있다면, 이와 같이 말을 건네라고." / "?" / 글쎄, 하고 머리를 갸웃한다. / "뭐야? 나 스스로 이런 식으로 해달라고 말했던가?" / "확실히 말했습니다. 이렇게, 특기인 성해포로 확하고 붙잡아라, 라고." / "음." / ....으-응. 기억은 없지만, 그것을 듣고 나니 자업자득이란 생각이 들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4 「참 잘했어요. 거기마저 깨달았다면 다음은 자명한 이치지. 4일간 밖에 재현 할 수 없는 것은, 성배의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냐. 그 녀석은 4일간 밖에 성배전쟁을 체험하지 못한거야. 4일째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그 녀석에게 있어 그 뒤의 성배 전쟁은 재현 할 수 없어.」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5 이 장소, 이 시각. 존재하는 것은 성배전쟁에 참가한 자들 뿐. 지금까지 뒤섞였던 적이 없던 낮과 밤이 뒤바뀌며, 만나지 않았던 자들이 교차한다. 현실과 공상, 실제과 비실제의 접합면. 이 짧은, 1시간 남짓한 시간의 틈이야 말로 4일째와 5일째를 나누는 경계선 「그건 알겠는데. 이렇게까지 되리라곤 생각 못했어.」그들은 반각도 지나지 않아서 미야마 마을을 뒤덮었다. ……인간에게 무한이란 말은 비유다. 아무리 많고, 아무리 인간의 추측범위를 넘는다 해도 모든 일에는 한도가 있다. 무한이라는 것은 인식의 한계가 낳은 말에 불과하다. 하지만 눈 앞의 저것은 그런 “다 셀 수 없다”라는 것과는 다르다. 그들은 진실로 “무한”이다. 끝없는 증식연쇄. 하나였던 시점에서 결말이 된 종말의 군세. 몇 명일지언정 막을 수 없다. 스스로를 사멸시키는 브레이크 없는 자살회로. 미쳐버린 생태계의 말로가 이 지상을 뒤덮는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6 "어벤저...저는, 우리들은, 대체 어찌 된 것입니까. 세이버를 쓰러뜨리고 날짜가 바뀌고 그리고..." 그전의 기억이 없다. 네 번째밤, 세이버를 쓰러뜨리고 난 후의 기억이 없다. "그리고는 여기로 돌아왔지. 그런 건 말 하지 않아도 알잖아. 벌써 몇 번이고 경험해 왔던 것이니까." 그의 모습은 그림자가돼서 보이지 않는다. 기척만이 전해져 온다. 후훗, 하고 인간을 괴롭혀 즐기는 악마같은 미소. "앙그라 마이뉴.....! 대답하세요, 이것은 어찌 된 일인지....! 우리는 세이버를 쓰러뜨렸습니다. 라이더도 어세신도 캐스터도 아처도 쓰러뜨렸어요. 그 뒤로 아인츠베른의 버서커를 쓰러뜨리는 것만이 남았었다고....! 그런데, 그런데 어째서 또 1일째로 돌아온 것입니까.....!" (중략) "어째서고 뭐고 없잖아, 마스터. 말해 뒀을 텐데? 우리들은 성배전쟁을 영원이 지속한단 말이야. 세이버를 쓰러뜨린 시점에서 4일이 지나고 원래대로 돌아왔지. 네가 살해당하려고 하든 누가 성배를 손에 넣으려고 하든 4일이 지나면 이 방으로 돌아와. 예외는 없어. 우리들은 성배전쟁을 치르는 동안 이 4일을 반복하는 거야." "그런." "...그걸 말이야, 이제 와서 어째서냐고 하지 마, 마스터. 그건 제멋대로잖아? 너는 몇 번을 죽던지 간에 이 방에 돌아왔어. 몇 번을 져도 처음부터 다시 할 수 있었어. 너는 ...그런 형편에 어떤 의심도 가지지 않고 지금까지 실컷 의지해 왔으니까." (중략) [우리들은, 앞으로 계속 4일을 벗어날 수 없어...] 나는 지금까지 자신이 살해당하지 않고 이기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는 4일이라는 제한이 존재. 이번에도 결국 한계에 걸려 버린 것이다. 4일. 4일만에 다른 마스터들을 쓰러뜨리는 것이가능할까 불가능할까. "...불가능하다. 4일만으론 어떻게 해도..." 6인의 마스터를 쓰러뜨리는 것은 불가능해. 이번에 아니, 저번의 세이버와의 전투가 한계다. 그 4일 자체가 행운이 따라준 전투였다. 벌서 몇 번이고 반복해 우리가 이끌어낸 생각했던 것 중에 최고의 공략루트였던 것이다. 그래도 아인츠베른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4일간으론 어찌하든 최후의 최후에 한 사람이 남아 버린다. "그럼 행동 방식을 바꾼다....? 바보같은, 그거야말로" 다른 마스터들이 서로 죽이기를 기다리다간 4일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고, 전투력을 믿고 힘으로 밀어붙이는 방법도 통용되지 않는다. 애시당초...세이버와의전투처럼 정면 승부로 싸울수 있는 프라가라흐를 나는 3개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다. 하나는 아인츠베른, 하나는 세이버. 또 하나는 어떻게 해도 마스터로부터 떼어낼 수 없는 서번트에게 쓸까? 설마, 그런 전투방법으론 2일째를 넘긴 적조차 한번도 없다. ....게다가, 적은 마스터 뿐만이 아니다. 정체불며의 사역마 무리와 그것을 조종하는 마술사도 있다. 있을 수없는 기적이 일어나 성배전쟁에 승리한 후, 아직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채 성배를 탐내는 8번째의 적을 쓰러트려야 한다, 라고 하면..... ".....이 무슨 일이....이래선, 마치..." 성배전쟁을 지속하는 것 만을 위해, 계속 싸움을 하는 꼴이다. 어벤저와 계약을 하고 잇는 한 4일째를 넘을 수 없다. 그럼, 일단 어벤저와 계약을 끊어... (중략) "그게 싫다면 조금은...아니, 제가 마음을 다잡으면 되는 이야기였어요. 오늘밤부터 방침을 바꿉니다. 성배전쟁에서 이기는 것은 당신의 능력이 왜 4일로 한정되어 있는가, 그 원인을 밝혀내고 나서입니다." 4일이라면 어떤 수를 써도 이길 수 없다. 그렇다면, 왜 4일만에 끝나는 것인지를 판명하면 된다. "과연, 영리하군, 마스터.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없다구? 나도 알 수 없으니까." "구체적인 방법이라면, 아까 전부터 당신이 제시해 줬죠. 자살행위라지만 시험해볼 가치는 있습니다. 게다가, 죽어도 되는 것이 우리들의 이점이니까요." 수단을 가리고 있을 순 없다. ....지금 상태에서는 앙그라 마이뉴를 믿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니까 영령(그) 이상으로 영령(그)에 대해 자세히 아는 인간을 만나야 한다. "...잠깐, 잠간 기다려, 방금 전은 농담이라구. 그만두자. 적의 본거지에 쳐들어가다니 제정신이냐? 터무니없을 정도로 아픈 꼴을 당하게 될 뿐이라구." 진심으로 싫은지, 앙그라 마이뉴는 정말로 반대하고 있다. 약해져 있는 모습이 강아지를 연상시켜 애교스럽지만, 지금의 나는 그런 간절한 소원(포즈)으로 무너지지 않는다. "변경은 없습니다. 준비하세요, 어벤저. 목적지는 교외의 숲. 지금부터 2일동안 아인츠베른의 성을 공략합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7 긴 복도를 지나 안뜰에 도착했다. 이 성의 하늘은 항상 흐리다. 아무리 잔이라 해도, 참된 성배가 다스리는 이 성만은 침범할 수 없었던 건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8 "후후, 그래요, 나는 당신과 싸울 생각은 없어요. 아니, 다른 어느 마스터와도 싸울 생각은 없어요. 나는 이제 마스터도 뭣도 아니니까. 당신 이외의 마스터는 모두 그것을 알고 있으니 이런 숲에는 오지 않는 거죠." (중략) "....이리야스필. 당신은 마스터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만, 숲에 있던 거인은 당신의 서번트가 아닙니까?" "그 도깨비는 나의 서번트야. 하지만 아인츠베른의 서번트는 아냐. 약간의 착오로 미쳐 버렸어. 지금은 성배전쟁과는 관계없이 나를 지킬 뿐인 도깨비가 되어 버렸어." "마을에 나타나고 있는 괴물.....과는 다르지만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도 좋아. 그는 성배전쟁에는 아무 관계도 없는 이 숲에 오는 마스터를 죽일 뿐인 괴물. 서번트면서 서번트의자리에서 밀려나 버린, 형체 없는 망령이야." (중략) "자리에서 밀려나.....?" "응, 해당하는 자리가 없었으니까, 제대로 된 차례가 주어지지 않았어. 그가 아인츠베른의 서번트라면 저런 일은 되지 않았겠지만." "........그 괴물은 아인츠베른의 서번트가 아니다, 라고? 그럼 아인츠베른의 서번트는 어디에 있습니까?" "없어. 왜냐하면 나, 다른 마스터에게 서번트를 빼앗겨 버렸는걸. 이제 마스터가 아니다, 란 말은 이런 소리. 성배전쟁이 시작된 후 4일째의 밤에 어이없게 서번트가 살해당해 아인츠베른의 마스터는 패배했어. 당신의 서번트도 아인츠베른은 탈락했다고 가장 일찍 알고 있었을 텐데?" (중략) "무슨 일이야? 뭔가 신경 쓰이는 일이라도 있는 걸까나?" 킥킥 웃는다. 이 소녀는 이미 모두 알고 있다. "이리야스필. 그, 다른 마스터에게 빼앗겼다는 당신의 서번트는?" "어머나, 몰랐어? 그의 이름은 어벤저. 앙그라 마이뉴의 이름을 뒤집어 쓴 가장 오래된 악의야." 콰직, 하는 소리를 내며 의식이 비뚤어진다. 무의식 중에 포켓 안의 이어링을 꽉 쥔다. 나는 거칠어질 것 같은 호흡을 억제하며 "-그-는 생전에도 영령으로서 추대된 사후에도 단순한 인간이었다. ....응-, 뭐 이름이 -올바르게 모사하는 삼라만상(아베스타)-에서 제외되었기에 질서로부터는 자유롭게 되었지만 그래도 [영령]으로 불리기엔 전혀 역부족. 서번트로서는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 쓰레였었지." (중략) "아니. 나에게 있을 때는 정말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 이었어, 바제트. 그가 사람들이 바란 [영령]이 되는 것은 좀 더 후의 일. 그에게 부여된 소원이 성취될 때까지는 무력한 상태로 보구 한 개 조차 사용 할 수 없어." "...." 보구를 사용할 수 없어....? 아니, 아인츠베른의 서번트였던 무렵의 어벤저는 보구를 사용할 수 없었다는 뜻인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서번트를 빼앗긴 아인츠베른. 빼앗겼다는 것이라면 빼앗은 것은 내가 된다. 이것은 틀림없다. 어떠한 과정에서 계약을 가로챘는지 모르겠지만 어벤저는 이 소녀(아인츠베른)에게서 나에게로 계약을 바꾸었다. 그렇다면, 4일째에 죽었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빼앗겼다는 것과 죽었다는 것은 다르다. 이 소녀는 다른 결말을 동시에 말하는 것이 된다. (중략) 죽어도 소생한다. 아니, 살아 있던 1일째로 다시 돌릴 수 있다. 그렇다면 눈앞의 소녀도 그 되감기를 알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리야스필. 어벤저는 보구를 사용할 수 없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어느 쪽의 이야기입니까? 아베스타인지, 그렇지 않으면..."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그 어느 쪽도 사용할 수 없었겠지. 말했잖아? 어벤저는 쓸모없는 도구였다고." "....." ...그럼, 아인츠베른의 마스터는 어벤저의 보구를 전혀 모른다는 이야기가 된다. (중략)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리야스필. 당신은 이 성배전재을 어떻게 느끼고 있습니까?" "글쎄? 나는 벌써 그쪽에서 낙오됐는걸. 이제 성배전쟁에는 흥미없어. 이미 끝나기도 했고,여유있게 마지막을 바라보고 있을 뿐." "...마을에 나타나고 잇는 사용마들도 모른다는 이야기인가요?" "몰라. 말했잖아, 나는 낙오자야. 그렇지만...그렇구나. 그 괴물들이 마을에 흘러 넘치는 것은 오늘 밤까지야. 시작되고 나서 오늘까지의 4일동안밖에 그 괴물들은 존재할 수 없어." 또 다시 4일이란 기간. 나는 원래, 그것을 해명하는 실마리를 찾으러 왔다. "....이리야스필. 이것은 저의 서번트의 능력입니다만..." 어느정도 확신을 가지고, 나는 지금까지의 사건을 설며했다. 죽음으로부터의 소생. 몇 번이라도 다시 할 수 있는 성배전쟁. 아니, 몇 번을 반복해도 4일째를 넘어갈 수 없는 나와 서번트의 이야기를. "....성배전쟁을 반복하고 있다....그렇구나. 당신들에게는 그렇게 느껴지는....아니, 당신들만 남아 있다는 거네." .....우리만 남아 있다, 라는 표현은 정확하다. 되감기가 없는 소녀가 보기에는 4일째의 뒤에 오는 것은 5일째다. 그러나 우리는 1일째로 돌아와 버린다. 시간이라고 하는 큰 강 속에서 내려가는 일 없이 멈춰 서서 오히려 상류로 돌아가고 있다. "당신은 그것을 해결하러 온 거네. 성배전쟁을 멈춰서, 4일째를 넘어가고 싶다고." "에...아, 아니, 저는 다만..." 성배전쟁을 멈출 생각 따윈 조금도 없다. 어째서 제한이 4일간뿐인가. 그것을 해결하고 싶은 것뿐이다. "아닌거야? 그럼 무엇을 하고 싶은 거야, 당신은. 지금 이대로 영원히" 아냐. 나는 다만, 이 이상한 성배전쟁에서 이겨, 임무를 수행할 뿐이다. "그래. 서번트와의 계약을 끊는다면 손을 빌려 주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쪽의 문제는 관할 밖이야. 말했겠지, 나는 낙오자라고. 나, 이 성으로부터 나갈 생각은 없어. 당신의 성배전쟁이 어째서 그런 일이 되었는지 그것을 조사할 수 있는 것은 당신뿐이야, 바제트." 자리에서 일어나는 소녀. 이리야스필은 나에게 흥미를 잃은 것처럼 로비로 멀어져 간다. "안녕히 주무세요, 바제트. 당신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오늘 밤에 다시 돌아가겠죠? 그때까진 성에 있는 게 좋아요. 숲에 나가면 도깨비에 상해당해 버릴지도. ...오늘 밤은 별이 아름답네요. 모처럼 혼자가 되었으니까, 잘 생각해 보는 게 좋을 거예요. 당신은 무엇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정말로 그 위화감을 해결해 버려도 좋은 지를..." ....겨울의 성을 뒤로 한다. 소녀의 제의는 거절했다. 비록 숲에 나와서 그 괴물에게 쓰러진다고 해도 나만 여기서 안전하게 보낼 수는 없다. "....." 하늘은 확실히 투명했다. 셀 수 없을 만큼의 별을 올려다 보며, 그라면 눈에 보인다면 셀 수 있다구, 라며 빈정거릴 테지. ".....어째서 4일로 끝나는가가 아니라. 어째서 그런 일이 되었는지를 알아야 할 터." 되감기는 어벤저의 보구가 아니다. 그것은 그 자신이 확실하게 말했던 것이다. 이것은 자신과 계약한 것에 대한 특전이다, 라고. 특전이란 무엇인가. 이 정도의 기적, 보구가 아니라면 무엇이 가능케 하는지를 자문해서... 그것은 소원을 이루어 주는 마법의 가마. 뇌리에 떠오른 대답을 부정한다. "...어벤저는 신용할 수 없어.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야." ....그렇다. 다음은 그가 자야만 하는 낮동안 마을에 나오자. 어벤저는 낮에는 행동을 할 수 없다고 하지만, 나에게 그런 제약은 없다. 지금까지 피했던 것일 뿐, 나는 특별히 흡혈귀도 뭣도 아니니까. "후유키의 마술사, 토오사카와 마토........거기에 저번 성배전쟁에서 살아 남은 에미야의 후계자." 행동을 시작한다고 하면 그 근처부터다. 나는, 나의 서번트에게 말하지 않고 마을에 나온다. 또 다시 여분의 아픔이 가슴을 초조하게 한다. ....차라리, 진심으로 신용할 수 없었으면 좋았을걸. 나는 그를 믿고 싶지만 그렇기에, 그에게 말하지 않고 진실을 알려 하고 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9 어벤져의 말대로다. 나는 코토미네에게 등뒤에서 배신을 당해, 죽기 직전이었다. 영주가 있는 왼팔을 잡아 뜯겨, 그 저택에 방치되었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죽음에 이르는 상처. 하지만 움직이지 않아도, 곧 죽게되는 치명상. 빈사상태인채, 나는 출혈과 함께 빼앗겨 가는 의식의 밑바닥에서 바랬다. 복수가 아니다. 죽음에 습격당한 나에게, 배신에 대한 분노를 떠올릴 여유는 없다. 절망도 아니다. 의식이 끊겨가는 나에게, 배신에 대한 슬픔따위 끼어들지 못했다. 그 때. 나의 마음에 있던 것은, 단지 [죽고 싶지 않아]란 망념 뿐이었다. 이런 곳에서 죽고 싶지 않아. 이렇게 비참하게 죽고 싶지 않아. 이렇게, 혼자서 죽다니 견딜 수 없어. 정지한 시간. 반이상 죽어 있던 나는, 목숨이 다할 때까지 계속 부르짖었다. 그것을, [....네가, 나의 마스터가 되어 준다면] 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이, [....계약이 계속되는 한, 그 바람을 실현시켜 주지.] 받아들이고, 말았던 거다. 그것은 아마 성배였던 것. 제 5차 성배전쟁의 승자에 의해 파괴당했던 성배의 안에 있던, 형태없는 허무였다. 본래대로 라면 그것은 성배붕괴 후, 본래 있던 영령의 자리로 돌아 간다. 하지만...그것은, 성배의 안에서 살아 있었다. 아니, 사람들의 바람을 실현하는 성배의 안에서, 겨우, 사람들이 바랬던 대로의 [영웅]으로 완성된 것이다. 그것은 성배의 안에서 다시 태어난 서번트. 이 세상의 모든 악이라고불리는, 인간의 바람을 실현하는 악마(성배)가 된 그것은, 나의 부름에 반응했다. 아무리 성배의 구현이라고 해도, 그것은 서번트다. 마스터가 없다면 사라져 버린다. 있을 리 없는 기적, 두 번 다시 없을 우연의 결과로, 겨우 모두가 바라던 대로의 영웅이 됐는데, 하룻밤도 버티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 다음이 없다, 란 시점에서 우리들의 이해는 일치했다. ....그렇다고 해도. 나는 이미, 끝을 맞했었지만. 나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여유도 없었다. 단지, 나의 사후. 이 몸이 썩고, 풍화되어 ,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것만이 두려웠었다. 그래서...죽기 직전에, 망념을 뇌리에 깊이 새겼다. 죽고 싶지 않아. 계약을 계속하고 싶어, 라고. 성배란 그릇을 잃은 그것은, 새로운 용기로써 나와 계약했다. 나는 그와 계약한 순간에 의식을 잃었다. 죽었다, 란 것이다. 그래서, 여기에 있는 건 나의 잔해. 4일간이란 한계를 계속 반복해, 닫혀 버린 정원에서 계속 노는 애처로운 망념. ....만약, 최후의 바람이 -되살아나고 싶어- 였다고 해도, 그건 실현되지 않았겠지. 그는 말했다. 죽은 자로써는 죽은 자를 되살리는 건 불가능하다. 죽은 자를 형태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살아 있는 자만의 특권이라고. .....그래서, 그에게 가능한 일은, 기껏해야 혼을 속이는 것. 육체에서 분리된 혼을 보존해, 계약이 계속되는 한, 현실을 무대로해서 적당한 꿈을 계속 보여 준다. 그건 훌륭하게 장식되어. 깰듯 말듯한 선잠의 늪 위에 쌓아 올려진, 요람같은 공허(Hollow) ....그래. 이 끝나지 않는 성배전쟁이야말로 바제트가 바랬던 것. 저 서번트야말로 바람을 실현해 주는, 나만의 성배였어... / 바제트보다 몇 분 늦게, 겨우 교회에 도착했다. 저 발빠른 언니가 교회로 도망쳤다는 것은 알고 있다. 교회야말로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미츠에게 있어서 최후의 기댈 곳. 그리고, 들어가서는 안되는 귀문이기도 하다. "...체, 오르간이 들려 오는군. 귀찮은 일이 되지 않으면 좋겠는데." 아까의 텐션에서 추측컨대, 얼굴을 맞댄 순간 즉사급의 스트레이트가 작렬할 것 같지만, 서번트로서 자포자기한 마스터를 내버려 둘순 없다. 목 위가 날아갈 각오를 하고, 손으로 더듬어 문에 손을 댔다. 폐허에는, 힘없이 고개를 떨군 여자의 모습. 제단에는, 은색의 꽃이 피어 있다. "여어. 그 모습을 봐선 거의 생각난 것 같은 걸." 여자는 대답하지 않는다. 진정은 했지만, 나에게의 분노는 사라지지 않은 듯하다. "얼레, 아직 심기가 편치 않으신가요. 별 수 없는 걸, 특별 서비스야. 사실은 묻지 않으면 안 가르쳐 주는 거지만, 숨기는 거 없이, 솔직하게 세계의 구조를 설명해 주..." "...필요없습니다. 당신이 대답해야 할 것은 2개 뿐이에요." 익살을 제지당했다. 내뱉어진 말에는, 감정이란 것이 없었다. 여자는 기계가 됐다. 그렇다면, 이쪽이 사람으로 있어 줄 의리도 없다. "내가 바라는 한, 성배전쟁은 끝나지 않아?" ...Yes. "성배전쟁이 계속되는 한, 나는 죽지 않아?" ...Yes. 그렇다면 좋아, 라며. 여자는 나를 지나쳐, 교회의 출구로 향해 간다. ...믿을 수 없다. 나는 지금, 정말로 놀라고 있다. ".....기다려. 그렇다면 좋아, 라니 뭔소리야. 여기까지 와서 처음으로 돌아가는 거냐?" "1일 째로 돌아가는 것은 언제나의 일이겠죠. 이제와서 무슨 소리 하는 겁니까, 당신은." .....앗차. 이래서야 평소와는 입장이 반대다. "모르겠구만. 구조를 안거지? 그럼 이제 됐을 텐데. 이 세계는 죽었어. 끝나지 않지만 계속이 없어. 이런 곳에 있다고 해도, 아무것도 안되잖아." "그건 밖의 세계도 똑같아요. 저도, 저를 둘러싼 세계도, 그것을 허용한 세계 그 자체도, 벌써 붕괴해 있습니다. 재생은 없어요. 다음은 단지, 멸망을 얼마나 오래 지연시키는가의 이야기죠." 그것이 무섭다고. 약속된 죽음이 무섭다고, 그녀는 말했다. "우리들은 희망(미래)이 없는 세계에 살고 있어요. 그런 현실로 돌아갈 바엔, 여기서 영원히 반복하고 있는 편이 낫습니다. ...그래. 좀더 빨리 깨달았으면 좋았을걸. 배신당했다고 비관할 것도 없어. 처음부터 나에게는 아무 것도 없었는걸. 그런 곳에서 살아갈 바에는, 4일간 밖에 계속되지 않더라도, 여기서 계속 사는 편이 나아." 그건 틀렸다. 약한 건 괜찮다. 하지만, 여기서 멈춰 서버리는 건, 조금 아깝다. 너는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괴로운 호흡을 계속해 왓는가. "이쪽이 낫다라. 그거야마로, 뭘 이제와서 입에 담는 거냐. 현실이 엄하다니, 그딴 거, 너는 태어날 때부터알고 있었잖아." 비관하는 것도 약하니까. 하지만, 그 약함을 집어 삼키고 녹초가 되는 게, 가장 [인간다움]이라고 그 신부는 말했었다.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싸움을 계속하죠. 당신은 저의 서번트입니다. 저의 방침에 따르면 돼요." 교회에서 떠나가는 바제트. 정말로 예상 외다. 이 녀석이 스스로 기억을 되돌린다면, 이런 엉터리 연극은 부정하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거야, 한번 더 밀어 붙이기가 필요하려나." 하지만, 그 밀어 붙일 방법이 나에게는 짐작도 가지 않는다. ....뭐 상관없나. 마스터가 아직 싸울 생각이라면, 서번트는 얌전히 어울려 줘야지. 최후의 밀어 붙이기는, 역시 정의의 편이 할 일이겠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40 .....고백하자면. 나는 죽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이곳에 떨어져왔다. 다시 한번 맛보게 된 지옥. 죽은 자들의 원망, 살아 있는 것에 대한 증오만으로 만들어진 이 나락의 바닥에. 여기는 괴로워. 아까 전의 안녕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그렇지 않아도 -죽음-에 대한 일로 괴로워했었는데 죽은 후에도 이런곳에서 괴로워 하다니, 미칠 것 같다. 소생하기까지 고작 몇 분이지만, 몇 번을 해도 이 감각은 구역질이 난다. 처음으로 이곳을 경험했을 때 나는 여기를 지옥이라 불렀다. [...그것이 지옥이라고 불릴 곳인지는 모르겠어요, 단지 역겨울 정도로 더러웠어요. 의식 있는 자에게 그것은 최악의 시궁창입니다...] ....하지만 그건 아니다. 여기는 지옥이 아니고 죽은 자가 떨어지는 장소도 아니다. 나의 지옥, 나의 소생은 조금 전의 안녕이었다. 그러니까 이것은...이미, 사실은 꽤나 전부터 눈치채고 있었다, 그의... [..........그렇군. 곤란한 걸, 나는 그다지 느끼지 못하는 데. 정신이 들면 여기에 있다는 느낌이라서...] 그의, 본래의 있을 곳. 앙그라 마이뉴라는 것의 껍질을 쓰기 전의 존재 방식. 이곳은 그가 나와 계약하기 전에 있었던 곳. 그리고, 나와의 계약이 끝나게되면 돌아가게 되는 부실한 세계. 하지만 그것조차도 그에게 있어 고통이 아니다. 인간(나)에게 있어선 고통에 지나지 않는 이곳은, 그에게 있어선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이 기억이야말로 그의 일상. 감옥. 약탈. 폭언. 업신여김. 영겁...공허. 미움의 끝에는 사람의 추한 것마저 긍정해 버리게 되는 무아의 경지. 여기는 기쁨도 슬픔도, 하물며 증오조차 없는, 아무것도 없는 무구의 정토. 이 세상의 모든 악이라 불려진 한 청년의 생애였다. 그만큼이나 있던 공백은 벌써 여기까지 메워져 있다. 그림이 완성되어 버리면 그는 그 장소로 돌아가 버릴 뿐이다. 만약 만들어진 물건이라고 해도 이 성배전쟁은 그에게 잇어선 이상의 세계. .....이제, 그런 녀석 따위 믿고 있지도 않지만 어째서 그는 이 소원을 끝내려고 하고 있는 것일까... "....." 잠에서 눈을 떴다. 지금까지는 없던 선명한 [죽음]이었지만, 기분은 지금까지 중 가장 진정되었다. 아니, 몹시 냉정해져 있는 것뿐이겠지. 이성도, 감정도 얼어붙어 있다. 지금의 나라면 어떤 일이라도 틀림없이 가능하다. "여어, 깨어났나 마스터? 진정된 것 같아서 다행이구만." 방 구석에는 언제나처럼 퍼즐에 몰두하는 어벤저의 모습. "..." ....초조하다. 나의 사역마인 주제에 무엇 하나 나의 생각대로 하지 않는다. 애당초 형태 없는 그림자라면, 차라리 채집상자에라도 넣고 닫아버릴까. "오, 또 할 생각이 가득해 보이잖아. 쓰러져도강한 걸, 정말. 전 서번트에게 살해당했는데, 전혀 아무렇지도 않아 보여." 킥킥 하고 웃는다. "...윽" 차가워진 머리에 얼어 붙은 불꽃이 켜진다. 내가 용서하지 않는 것은 가벼운 입이 아니라, 그렇게 악인인체 하는, 그... "...어째서입니까, 앙그라 마이뉴. 이 성배전쟁은 저만의 바람이 아니에요. 아뇨, 지금은 저보다 더 바르는 자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모르겠어요. 우리들의 바람은 같은데, 어째서 끝내버리려 하는 건가요....!" 주먹을 쥐고 외친다. 나는 배신당한 것보다 그 기분을 알고 싶었다. 그런데 그것은 "질렸거든. 시시하잖아." 깨끗이. 이런 때마저, 훌륭할 정도로 자신의 기분을 숨겼다. "...어벤저." "그렇게 노려 보지 마. 어때, 너도 만족했겠지? 염원하던 성배전쟁을 즐기고 대개의 전말을 맛봤잖아. 그렇지만 말야, 이곳에는 너에게 필요했던 것은 하나도 없었어....그, 뭐야. 내가 말을 꺼내는 건 사용마로서 룰 위반이지만, 슬슬 괜찮겠지. ...계약을 파기하자, 마스터. 그걸로 이 이야기는 끝이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으면서 어벤저는 손을 내민다. 그건 불가능해. 나는 수많은 엇갈림을 저질러왔지만. 한번 잡은 손을 두 번이나 놓을 수는 없다. "어벤저. 당신, 아직 내가 보이나요?" "...." 아주 조금, 어벤저의 몸이 떨렸다. .....역시. 이제 거의 그는 無로 돌아가 있다. "....흠. 말해 두겠지만, 저는 이 성배전쟁을 멈출 생각은 없어요. 원래의 시체로 돌아가는 것은 절대 사양입니다." "그래. 마스터가 그렇게 말한다면 계약을 지속할 수밖에 없지. .....하지만, 이렇게 되면 성배전쟁의 진정한 승자에게, 다시 성배를 부수게 할 수밖에 없나." "무슨...그, 그런 게 가능할 리가." "가능해. 녀석은 한번 해냈으니까. 말했잖아, 이것은 제5회째의 재현이라고. 성배를 부쉈던 녀석이 성배까지 도달한다면, 그야 부서져도 이상하지 않겠지." "........그래. 그게...." 어벤저 최후의 수단. 아니, 처음부터 예정되어 있던 끝이라고 해야 할까. "어벤저." "응?" 검은 그림자를 벽에 밀어 붙인다. "........좀 더 일찍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걸. 당신은 나의 서번트인데도, 말하는 것을 너무 듣지 않아." 반격의 여지는 주지 않는다. 그대로 영주를 사용해서...주변에 가둘만한 새장은 없을까...아아, 그렇다면... "...너 같은 건 나.의. 왼.팔.이. 되.어.버.려.라." "하...하아, 하, 하..." .....이로써, 그가 스스로 성배전쟁의 승자와 만나는 일은 불가능해졌다. 나는 죽고 싶지 않아. 그를 죽이고 싶지도 않아. 그러니까...앞으로는, 내가 성배를 지켜 주겠어. "하...하아. 하..계약은, 파기하지 않아. .....앙그라. 이 세계를 멈춘다고 말한다면, 당신이라 해도 나의 적이야..." 자. 성배전쟁을 계속하자. 성배는 나의 것이다. 이 소원은 나의 것이다. 누구라도, 부수게 놔둘까 보냐...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41 "나는...돌아올 때까지 없었지만, 원래부터 이 마을에 있어도 괜찮은 인간이니까 제외해. 반년 전에 없었던 녀석이 있으면, 그 녀석이 이 소란의 원흉이야." "............. 저기 토오사카. 나, 그 수상한 녀석은 알고 있는 듯하지만. 만났을 때는 언제나 죽어 버리는 것 같아. ....뭔가, 해결책이 없을까." "....상식을 벗어난 질문도 슬슬 지겨워져. 그러니까, 만나도 살해당한다 라는 소리는, 그 만나는 방법 자체가 잘못되어 있는 게 아냐?" "알겠어? 가장 올바른 만남, 가장최초로 만난 장면을 아고 있다면, 자신의 손으로 그 상황을 재현하도록 해. 에미야군에게는 그것이 가능하니까." 미심쩍은 이야기지만-, 같은 소리를 하며 역시 요만큼도 믿지 않은 토오사카. .........하지만, 그런가. 분명히 나는, 그 소녀와는 다른 장소에서 만날 수 있을터이다. 그 때는, 확실히... 류도사에서, 토오사카가 있고, 육상부와 궁도부애들이...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42 얼어 붙은 밤이었다. 밖에 나온 순간, 다른 세계에 내던져진 듯한 기분이 든다. 에미야 저택만이 확실한 현실로서, 후유키 시는 환상처럼 흔들리고 있다. "네놈도 사라져 네놈도 사라져 네놈도 사라져" 안개를 타고 짐승의 숨결이 들려 온다. .........마을로에서는 인간의 기색이 일절 느껴지지 않는다. 이 상황을 만든 것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마침내 꼬리를 드러냈다. "죽여 버리겠어 죽여 버리겠어 죽여 버리겠어" "사람이 없어....이래서야, 정말로." 모든 것이 멸망한 세계다. 눈에 비치는 민가는 죄다 망가져 있다. 부서진 현관. 깨진 창. 피로 물든 뜰. 안을 들여다 보면, 해체현장 그 자체다. 모든 게 이상하다. 특히 이상한 것은, 토막난 육편도 살해된 생명도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 하지만, 여기서 무엇을 했는지는 명백하다. ".........." 미지의 감정이 뇌를 자극하고 있다. 분노와 혐오가 밸런스 좋게 섞여 있다. 나는, 아직 보지 못한 살육자를 증오하고 있다. "보이지 않아 보이지 않아 이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누구냐. 너는 뭐야.....!" 반향하는 숨결을 추적(트레이스)한다. 먼 울부짖음은 나에게 보내진 소리없는 소리였다. 전방위로 향해진 적의와 간청, 혐오와 선망. 기분 나빠서 구토가 난다. "부러워(미) 부러워(미) 부러워(미) 부러워)" 먼 울부짖음이 포효로 바뀐다. 믿기 어렵지만 의심할 수 없다. 눈앞에는 먼 울부짖음의 주인이 웅크리고 있다. "뭐야....이놈." 어디선가 봤지만, 지금은 생각나지 않는다. 앞으로 조금, 날짜가 바뀌는 순간이 되거나,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으면 생각해 낼 수 있을 테지만. 콰득콰득하고 삐걱거리면서 그것은 짖었다. 가청 지역외의 주파수. 인간은 알아 들을 수 없는 소리로, 그것은 확실히 꿈틀거리며 짖었다. "....혼자만이, 살아남을 생각이냐" 짐승이 머리를 든다. 나를 찾아내 삐걱삐걱하고 손톱을 울리며, 기어 오듯이 덮쳐 들어 왔다. "읏........!" 뒤로 뛰어 흘려낸다. 짐승은 엉망진창으로 손톱을 휘두른다. 저런 절단기같은 손톱을 맞는다면 목숨은 없다. 나도 경험을 쌓고 있다. 세이버와의 대련에 비하면, 이런 건 어린애랑 연습하는 것과 다름없다. 맞을 리도 없는데, 짐승은 집요하게 반복한다. 일격마다 격력함을 늘려가는 검극은, 그야말로 끝이 없는 것처럼 생각되어 "혼자만이, 혼자만이, 혼자만이..........!" 토해내는 소리는, 그만큼의 탁한 어둠을 깊게 한다. "하.....이런, 무심코." 아직 충분히 피할 수 있었는데, 무서워져서 반격해 버렸다. 크게 휘두른 손톱을 옆으로 흘려내다가, 빈 옆구리를 전력으로 차버렸지만.... ....역시, 큰 위협은 아니다. 정체 불명의 짐승은 그르렁그르렁, 하고 괴로워하면서, 엎드린 채 일어서지 못한다. "...........실현.....해라" "어이, 말을 이해한다면 대답해. 마을을 이렇게 한 것은 너의 짓이냐?" 그럴 리는 없다. 이런 형태의 짐승과 만나면, 대부분의 인간은 무저항으로 살해당한다. 하지만 그것은 국지적인 일이다. 불과 1시간으로 온 마을을 무인지경으로 만든다, 같은 일은 이놈에게는 불가능하다. ".....실현.....해라" "....알 수 없는 놈이군. 그런 걸 묻고 있는 게 아냐. 나는 네가 누구인가를," 묻고 싶은 거야, 라고 외치기 직전. "........에?" 자신의 주위가, 그것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원한이 합창된다. 공원을 다 메우는 짐승의 무리. ....빌어먹을. 이만큼 늘어나 있었다면, 1시간이 아니라 20분으로 온 마을을 청소할 수 있다. .........해일이 한발한발 밀어닥쳐 온다. 개미가 몰려든 시체, 가시로 가득찬 산에 떨어진 망자를 떠올린다. ".....읏." 그 손톱으로 나는 갈기갈기 찢겨진다. 몸도 눈도 전두엽도 썩둑썩둑 꿰뚫려 죽는다. 장. 그것은, 이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해도. ".....!" "...실현...해라!" 아아, 시끄러워. 죽일거면 빨리 해라. 아까부터 병신같이 반복해대다니,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분명하게 말해..... "모르시겠습니까? 그들은, [소원을 실현해라"] 라고 말하고 있어요." "............." 반사적으로 얼굴을 든다. 아름답게 울리는 은색의 목소리. 세계를 가득 메우는 짐승의 중심에, 사건의, 발단이 된 모습이 있었다. "....너." 알고 있다. 나는 그 여자를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앞으로 1시간 후의 이야기다. 정합성이 맞지 않았다.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는데 모든 것을 막고 있는 답답함. "하지만 당신은 실패했어요. 아직, 여기에 오는 건 일렀던 거 같네요." 짐승의 무리가 덮쳐온다. 피할 수 없는 죽음이 방문한다. 뭐....어디로 도망쳐도 같은 꼴이지만. "사라지세요, 죄인. 당신에게는, 이제 어디에도 있을 곳은 없어요." 기도를 닮은 최후통첩. 소녀는 눈꺼풀을 감고, 짐승들은 복음을 합창하면서, 에미야 시로의 육체를 해체했다. ....이렇게 해서 증식을 계속하는 악의의 다발. 10월 11일의 밤. 쌓여 버린 시해의 산에 의해, 후유키 시는 종말을 맞이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43 지금에 와서, 세이버와 말을 나눌 필요는 없다. -적-은 눈앞에 있다. 마을의 인간을 한 사람도 남김없이 지워버린 그것들은, 낯선 소녀와 함게, 무리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 녀석들, 은..." 어디선가 보았지만, 지금은 생각해 낼 수 없다. 앞으로 조금. 일자가 바뀌는 순간이 되든지,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을 수 있으면 생각해 낼 터지만. 콰득콰득하고 삐걱거리면서 그것은 짖었다. 가청 지역외의 주파수. 인간에게는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로, 무리는 확실히 고했다. [.....죽여 버리겠어] 짐승이 머리를 든다. 삐걱삐걱하고 손톱을 우리며, 기어 오듯 습격해 왔다. "시로, 물러서요...!" 튀어나가듯 앞으로 나서는 세이버. 정체 모를 짐승들을 베어 쓰러트린다. 이 괴물들이 어떤 원리로 움직이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어차피 세이버의 적은 아니다. 세이버라면 어렵지 않게 쫓아버려 주겠지. "그렇다면, 나는..." 공원의 안쪽에서 우리들을 응시하는, 그 소녀를 잡는다. 이 괴물들을 거느리고 있던 이상, 어떻게 봐도 이 괴현상의 흑막임에 틀림없다....! 세이버에 쫓겨 도망가는 괴물들 사이를 빠져나온다. "어, 어디로 가시는 겁니까, 시로...! 안됩니다, 저의 옆을 떠나서는....!" 세이버에게 습격해 오는 괴물들. 이 장소에서 가장 강한 존재가 누구인지 직감했는지, 괴물들은 필사적으로 세이버에게 모인다. 세이버에게는 미안하지만, 이것은 찬스다. 괴물들로는 몇 십 마리가 모여도 이길수 없다. 다리를 묶는 것이 고작이겠지. 그 틈에, 나는 괴물들의 흑막에 육박할 수 있다. 소녀는 도망치지 않고 우리들의 모습을 응시하고 있었다. ...가능해. 저 소녀에게서는 위협이 느껴지지 않는다. 저거라면 혼자라도 잡을 수 있다고, 나는 이미 알고 있다. "...엄청난 마스터군요. 세이버 혼자에게 그 괴물들을 맡기다니." 감정이 부족한 소리. 그 옷차림에서, 무기질적인 인형을 연상한다. "....." 시시한 잡담은 다음이다. 지금은 다만, 눈앞의 소녀를 잡는다....! 팔을 잡는다. "잡았다.....! 어이, 너 도대체 누구야...! 아니, 그것보다 빨리 저 놈들을 멈춰. 멈추지 않는다면..." 힘으로 라도, 하고 말이 튀어 나오려고 한다. 그것을. "폭력으로 범함니까? 별로 저는 상관없습니다만...상당히 당신답지 않은 생각을 하는 군요, 에미야 시로." 언젠가 맛본 적이 있는 짓눌리는 듯한 말로 간파당했다. "나를 알고 있어...역시 네가 성배 전쟁을 재개시킨 원흉이냐....!" "...예, 이런 형태로 재개시킨 것은 저입니다. 사태의 해결을 바란다면, 당신은 저를 잡으면 되죠......하지만 이번은 실패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만나선 안됐습니다." "...., 무슨." 시야가 번쩍인. 순간, "....나에게 손을 대지 말아라(놀리 메 탕게레)...." "읏....크, 윽....!" 나의 손발은, 의지를 가지는 천에 의해 포박당해 있었다. "핫, 크...뭐야, 이거...!?" 몸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않는다. 옷감에 억매인 것은 손발 뿐이고, 당기고 있는 것은 소녀의 가냘픈 팔인데, 호흡조차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저항은 쓸모없습니다. 남성에게, 이 막달라의 성해포를 찢어지지 않아요." 삐걱거리는 몸. 전신을 붙들어매는 구속은, 다행히, 몸을 갈기갈기 찢어낼 정도의 장력은 없는 것 같다. ...그렇다기 보다, 이것은 상대를 [구속]하는 일에만 특화한 마술예장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당신을 다치게 할 생각은 없습니다. 실패했으니까, 이대로 점잖이..., 읏.....!" 소녀의 얼굴이 굳어진다. 우득, 하는 소리. 작게, 살이 찢어지는 소리와 피의 냄새가 풍겨왔다. (중략) 앞으로 한 걸음. 그걸로, 상처입은 몸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와 "안돼...안돼요, 다가와, 서는....!" 죽으니까 가까워지고 싶지 않다, 라고 알고 있는 내가 있었다. "부..........뭐야, 그건." 입으로부터 울컥울컥하고 붉은 것이 역류한다. 배를 꿰뚫은, 불길한 흉기를 내려다 본다. "하, 아, ...그것은, 역시." 지금까지 다양한 것을 봐 왔지만, 소녀의 이상(그것)은, 그 어느 것에도 들어맞지 않고, 상회하고 있었다. ...가녀린 몸으로부터, 거대한 손톱이, 나 있다. 그 상처는 안쪽으로부터 입은 것이었는가. 소녀는 열에 허덕이면서, 그 괴이를 형태로 만들어, 접근한 나의 몸을 꿰뚫었던 거다. ....의식이 멀어진다. 1시간 후를 기다릴 것도 없이, 나는 여기서 목숨을 잃는다. 다만, 얻은 것은 컸다. 여기에선 안 된다. 여기서 만나선 안 된다. 소녀의 이름을 알려면, 좀 더 원인에 가까운 장소가 아니면 안 된다. 그것만을 마음에 새겨넣고, 붙들고 있던 의식을 놓는다. .....죽기 직전. 흉기를 낳는 소녀의 모습(형태)를 보고, 문득, 옛날 이야기의 악마를 연상했다. / BAD END <마지막 밤> <....여기서 만나선 안 된다. 처음으로 그녀를 알게 된 밤에 만나야 한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44 따닥따닥 떨고 있다. 어벤저였던 것은 주위의 괴물들에게 떨면서, 전신에서 피를 흘리며, 제정신을 유지한 채 계속 소리친다. "잘 들어, 하늘의 잔에 도달해라 ...하,키,햐,기,히히,허무를매워라.그만둬.성배를채워.그만둬그만둬.가능성을모두죽여 버려.그만둬그만둬그만둬,안보여안보여아무것도안보여....!그래진짜나를 죽이러와라,그만둬그만둬,오지말아줘,죽이러온다면죽여 버리겠어.....!!!!!" .......검은 그림자가, 괴물들에게 삼켜진다. (중략) "....흠. 말해 두겠지만, 저는 이 성배전쟁을 멈출 생각은 없어요. 원래의 시체로 돌아가는 것은 절대 사양입니다." / "그래. 마스터가 그렇게 말한다면 계약을 지속할 수밖에 없지. .....하지만, 이렇게 되면 성배전쟁의 진정한 승자에게, 다시 성배를 부수게 할 수밖에 없나." / "무슨...그, 그런 게 가능할 리가." / "가능해. 녀석은 한번 해냈으니까. 말했잖아, 이것은 제5회째의 재현이라고. 성배를 부쉈던 녀석이 성배까지 도달한다면, 그야 부서져도 이상하지 않겠지." / "........그래. 그게...." / 어벤저 최후의 수단. 아니, 처음부터 예정되어 있던 끝이라고 해야 할까. / "어벤저." / "응?" / 검은 그림자를 벽에 밀어 붙인다. / "........좀 더 일찍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걸. 당신은 나의 서번트인데도, 말하는 것을 너무 듣지 않아." / 반격의 여지는 주지 않는다. 그대로 영주를 사용해서...주변에 가둘만한 새장은 없을까...아아, 그렇다면... / "...너 같은 건 나.의. 왼.팔.이. 되.어.버.려.라. 하...하아, 하, 하..." / .....이로써, 그가 스스로 성배전쟁의 승자와 만나는 일은 불가능해졌다. 나는 죽고 싶지 않아. 그를 죽이고 싶지도 않아. 그러니까...앞으로는, 내가 성배를 지켜 주겠어. (중략) 하늘의 잔에 도달하라고 어벤저는 말했다. 아인츠베른의 비보, 제 3마법 하늘의 잔(헤븐즈 필) 그 이름을 지닌 겨울의 소녀는, 처음부터 모든 구조를 알고 있었던 터다. (중략) 인간의 소원을 실현해 주는 악마라는 것은 어폐가 아닐까. 정확하게는 [인간이 바란 대로의 악마]로 성장한 아무개라거나. "하지만, 그 악마의 이름은말하지 않겠어. 하늘의 잔이라는 건, 그 악마의 계약서같은 거야. 그곳은 시작의 장소, 악마가 소중히 여기고 있는 계약자가 있는 장소가 아닐까." / "거기에 성배가 있다는 건가. 그건 어디야?" / "이 거리에서 제일 높은 곳. 5회째의 성배 전쟁에 없었던 사람은 거기에서 지상으로 떨어져 내릴테지. 모든 것이 반대야. 하늘의 뜻(헤븐즈 필)이 아닌 타천(헤븐즈 폴)이니까." 이 거리에서 제일 높은 곳. 그것은 센터 빌딩이 아니라,(검은 달의 영상) (중략) 성배가 울고 있다. 그녀의 감정은 충격 그 자체다. ...이곳은, 반은 그녀의 것이 되어 있었다. 내가 성배를 돌리는 원동력이라 해도, 역학관계로 따지면 그녀에게 주도권이 있다. 힘으로 성배를 파괴하는 건 이미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 소원을 멈추기 위한 방법은 단 한가지. 정지를 거부하는 그녀와, 사실은 동의하고 싶어하는 마음. 이 두 모습에, 깨끗이 막을 내려야 할 것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45 [기다려주세요. 저는, 분명히.][안 죽었어. 죽고 싶지 않다는 게 너의 소원이었잖아. 나는 그걸 들어줬을 뿐이라고. 그 때의 너는 가사상태였어. 나는 반 년 간 계속해서 너를 그 상태로 유지해 온거야.][---, 아.]문제는 그 후. 교회에서 찾아온 여자가 은신처에 있는 바제트를 찾아내, 정중하게 치료해 버려 이야기가 꼬인거다. 그 녀석만 오지 않았으면 조금 더 길게---는 이어지지 못했으려나. 어찌되었든 바제트의 몸은 한계였던 모양이다. 그 여자가 바제트의 몸을 발견하지 않았더라면 이 4일간은 어느 날 갑작스럽게 끝나버렸겠지. 나라고 하는 생명유지장치가 기능을 계속해도, 바제트의 몸은 반년 이상 가사상태를 버티지 못했을 거라던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46 「그래. 그게 올바른 거야. 착각하지 말라고, 마스터. 이 몸, 이 정체성은 에미야 시로의 껍데기를 뒤집어 썼으니까 생긴 거야. 본래 난 無야. 애착도 미련도 가지고 있지 않아. 원래 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란 말이지.」(중략) .... (나)는, 단지 새로운 무언가를 보고 싶었을 뿐이다. 예전의 인격이 그녀의소생을 바랬듯이, (나)는, 하나라도 많은 일상을 알고 싶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47 "아니, 단순한 일어서다가 느낀 현기증이야. 쓸데없는 이야기를 시켜서 미안해, 본론으로 들어가자. 토오사카, 마을을 돌아 보니 어때? 위화감이라든가, 무엇인가 의심스러운 곳이라든가 있었어?" "응-, 그게 확실치 않다고 할까. 확실히 의심스럽다고는 생각하는데, 별로 의심스럽지는 않아. 나로서도 추상적인 비유라 미안하지만, 의심스럽다고 느끼고 있는 시점에서, 뭐가 의심스러운 건지 깨닫지 못하는 구조가 되고 있다고 할까." ".........." 이상은 이상상태라고 느낀 시점에서 정상이 된다.....라고 하는 이야기인가. 즉, 올바르다고 생각되는 것이 올바르지 않다. 그럼...올바르지 않은 사건, 본래의 후유키 시에서는 일어나지 않은 사건이야 말로 올바르다고 가정하면...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48 "아니, 스트레스 발산 얘기는 나중에 하자. 그래서 거리가 이상한 것 말인데." "짐작가는 건 없어요. 거리가 이상한 건 알겠지만 그 의도도 구조도 전 모르겠고, 흥미도 없으니까요." "....그래. 뭐, 금방 알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캐스터에게 부탁하면, 어쩌면 사태를 시원스럽게 규명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재개된 성배전쟁. 사라지는 일 없이 계속 존재하는 서번트들. 그리고.....이 알 수 없는 기시감도. "그럼 그건 됐어. 캐스터는 이 건에 손대지 않는 거지?" "그래요. 믿든 믿지 않든 당신 마음이지만." "믿어. 캐스터는 무슨 짓을 꾸민 적은 많아도 거짓말은 안 하니까." 그렇다기보단, 서번트는 거짓말을 안 한다. 그건 고결하다고 해야 할지, 페어하다고 해야 할지. "캐스터가 지금 상황에 대해서 아무런 관심도 없다, 란 건, 다른 서번트와 싸울 생각도 없단 거야?" "당연하죠. 얻을 수 있는 게 없는데 마력을 소비하다니, 마술사에겐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그건 당신도........아니, 아가에게는 그런 관념은 없었지요." 쿡쿡 웃는다. 바보 취급당하고 있지만, 그것이 기분 나쁘진 않다. 캐스터의 목소리에 악의는 없으니까. 어쨌든 캐스터는 전혀 사태를 규명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오히려 지금 상태가 마음에 들기까지 하는 것 같다. "알았어. 즉, 당신은 아무 것도 안 한다는 거지?" "그래요. 아가에겐 미안하지만, 전 일절 개입하지 않아요. 성배전쟁을 재개시킨 범인을 찾는 거라면, 당신 혼자서 하도록 하세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49 "그래. 그럼 나는 이만. 재미없는 얘기를 꺼내서 미안했어. 너는 여기 마음껏 중립을 지켜줘." / "말 안 해도 그럴 생각이에요....하지만, 그렇네요. 혼자서 발버둥치는 당신에게 경의를 표하며 모든 것을 끝낼 때가 오면 배웅 정도는 해드리죠." / "....." / 망연자실. 너무 의아한 말에 벌려진 입에 닫히지 않는다. / "뭔가요, 그 얼굴은. 제가 하는 말을 못알아 들었나요. 전 최후의 때가 오면...." / "알아들었어. 도와준다고 말하는 거지?.........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기대할게. 당신들이 도와준다면 그게 혹시 가장 큰 격려가 될지 모르니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0 "그건 동감이야. 그리고, 역시 알고 있었네, 이리야는." "왠지 모르게. 그치만 시로가 알면 멈춰 버릴 테니까, 가능한 한 여기에는 오지 않았으면 한 거야. 나도, 계속된다면 언제까지나 계속하고 싶었으니까." ....아아. 그래서 이 성이 나의 행동 범위에 포함되는 걸, 그렇게나 싫어했었나. 그 방해들은, 이리야 나름대로의 저항이었다. ".....아니, 그런 것 치고는 너무 취미(풍운의 이리야성)에 기울었던 것 같은데." "응-. 왜냐면, 결국 찾아와버리는걸. 그렇다면, 전부 정리해서 즐겁게 하기로 결정했었어."-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1 "내가 해 줄수 있는 것은 이 정도야. 지금까지 관측자에 지나지 않았던 당신을, 이걸로 사람으로 인식하게 해 줬어. 그리고 나머지는 간단해, 당신이 잊어도 내가 기억하고 있어 주는걸. 당신은 당신으로서, 그 달에 오를 수 있어." ".....간신히, 여기까지 온건가." 이리야스필의 말 대로다. 그 달에 이르기 위한 도구같은 건 없다. 성배에 오를 수 있는 것은, 처음부터 그 곳에 있는 어벤저의 본체와 계약자인 바제트뿐이니까. 용건은 끝났다. 열이 다시 오르기 전에 이리야의 앞에서 떠난다. (중략) 막이 내린다. 종연의 벨이 울리고, 저택은 깊은 어둠에 잠겨 간다. 깊은 잠에 들어, 5일 째(내일)의 아침이 올 때까지 소생하지 않는다. ".........." 이별을 고할 사람도 없다. 가지고 돌아갈 짐도 없고, 언제나처럼, 몇 번이고 빠져나간 문을 뒤로 한다. 곧 날짜가 바뀐다. 4일 째의 밤, 남아 있는 나를 죽이고자 검은 달이 회전하기 시작한다. 지금부터 그 근원을 파괴하러 간다. "........" 절규를 참아가며 나아 간다. 허공에 도달하고자 하면 이 탑에서부터. 자신이 무엇인지 자각한 지금이라면, 본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는 길이 나타날 것이다.... 날짜가 바뀐다. 대기는 정체되고, 시간은 애매하게 되어, 자기 자신조차 변모해 나간다. "........" 가슴이 뜨겁다. 호흡이 증가한 건지, 심장 한 개만으론 매우 부족하다. ".........." 절규를 방지한 채 나아 간다. ....생각한 대로다. 이 세계의 바닥. 시작이 된 하나의 점으로부터, 검은 실이 자라고 있다. ....잠에 빠진 거리에, 붉은 빛이 켜져 간다. 거칠게 불어 오는 바람에는, 그 [자아, 약속된 제한시간이다.] 귀에 익은, 나였던 것의 원망이 섞여 있었다. "........!" 소리에 재촉당해 눈 아래를 들여다 본다. ....다가온다. 그 잔해의 산으로부터, 바다가 밀려온다. 무서운 원한과 시기. 그것은, 한 때 자신이었던 물건을 동료로 끌어들이고자 흘러넘친다. "하....읏, 아....!" 계단을 달린다. 서둘러야 한다. 녀석들에게, 자신에게 따라 잡히기 전에 달려서, 달려, 서, 달, 려, 서.... [달려서 뭘 하려는, 거야.] ....달려서....나, 나는, 이 소원을 끝내고 싶다, 고.... ....시야가 사라져 간다. 시력이 없어져 가는 게 아니라, [본다] 라고 하는 기능 그 자체가 원래의 무로 돌아 간다. [그렇게....끝내게 할까 보냐....] 내부에서 크게 울려처지는 귀를 막으며, 계단을 기어 오른다. 멀다. 아무래도도달할 수가없어. 도달하고자하는의지가없어. "....A....GI, HIE....!" 곧 따라잡힌다. 탑을 덮은, 계단을 완전히 매운 뼈의 무리. "GI....GAAAAAAAAAA!" ....정신이 들자, 합창은 자신의 입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미워, 미워, 미워, 미워....! 검은, 달이 회전한다. 새로운 자신이 위치에 선다. 아아....질투가난다. 나는실패했다.나는실패했다.나는실패했다. [....찾았다, 오늘 밤도 곧바로....!] 그렇다면. 너도똑같이,실패해서괴물이되어 버려라.... <대교에서 두 사람의 수호자를 만나라. 교회에서 이별을 나눠라. 최후의 밤, 홀로 성배로 향해라.>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2 토오사카의 시선이 험악해져 간다. 뭔가, 좋지 않은 일을 떠올려 버린 것처럼. "토오사카.....? 뭔가 안거야, 방금의 엉터리 같은 이야기로?" "....그렇네. 지금의 에미야 군의 이야기를 1억 광년 정도 양보해, 만일 그러한 이야기가 있다고 상정한 다음이라면, 그 나름의 구조는 알겠어." 실로 믿음직스럽다. 믿음직스럽지만, 전혀 신용받지 못한 게 조금 서운하다. "알겠어?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일은, 어디까지나 에미야 군의 하찮은 이야기를 고찰했을 뿐인 이야기니까. 마을의 이상에는 전혀, 요만큼도, 돌아버릴 정도로 관계가 없다고 이해한 다음에 들어 줬으면 해." "알았어. 탁상공론이란 소리지." "그 이전. 에미야 군이 말하는 엉터리 같은 상황에 설명을 한다면 이라는 말에 아귀를 맞춰보자. 뭐 좋아. 에에 그러니까, 안경 안경이." 가방으로부터 안경을 꺼내는 토오사카 선생님. 오래간만의 박사님 모드 돌입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3 "....자. 다시 한번만 설명할게. 네가 말하는 -4일간-이 무엇인가 하는 이야기지만, 그것이 누군가가 성배에 건 소원이다 라는 가정을 채용한다고 하면. 이 [누군가]가 무엇인지를 아는 단서는, 역시 -4일간-의 기한이라고 생각해. 이전에는, 성배에도 한계가 있어 4일간 밖에 재현할 수 없는 건가 하고 생각했지만, 그렇다면 하루를 영원히 반복하면 되는 거잖아. 성배의 힘을 절약한다, 같은 의도는 없다고 생각해." "그렇겠지. 성배는 소유자...소환자의 소원을 실현할 뿐인 물건이니. 거기에 [성배(자신)의 마력을 세이브하자]같은 생각은 하지 않아." "그래. 그러니까 4일간으로 세이브하고 있는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성배의 계약자는, 어떠한 이유로써 4일간 밖에 성배 전쟁을 재현 할 수 없는 거야. 그리고. 여기서중요한 것은 개시도 재개도 아닌, 재현이란 이야기. 에미야 군, 이 의미를 알겠어?" "....그거야, 왠지 모르게. 그 녀석 한 번, 성배 전쟁을 체험해서, 그것을 재현 하고 있다는 이야기지?" "참 잘했어요. 거기마 깨달았다면 다음은 자명한 이치지. 4일간 밖에 재현 할 수 없는 것은, 성배의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냐. 그 녀석은 4일간 밖에 성배전쟁을 체험하지 못한 거야. 4일째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그 녀석에게 있어 그 뒤의 성배전쟁은 재현 할 수 없어." "....[그 녀석]이란 건 4일째에서 탈락한 마스터란 소리야? 하지만, 그런 녀석 없었다구." "우리들의 성배전쟁에서는. 그리고, 이전의 성배전쟁의 기록을 조사해 봤더니, 정확히 4일째에서 퇴장한 마스터가 있어...." "?? 이전의 성배전쟁은 관계없겠지. 재현하고 있는 것은 5회째(우리들)의 성배전쟁이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하지만 조금 달라. 어디까지나 비유지만, 네가 말하는 -4일간-은 백지의 각본이고, 우리는 배우라고 생각해. 이 각본은 백지니까 배우들은 제멋대로 애드립 할 수 있지만, 설사 백지라도 4일간이라고 하는 상연시간만은 정해져 있으니까..." 뒤로 물러서는 토오사카. "토오사카....?" "...결계가 반응하기 시작했어. 시로, 같이 가자. 밖에 좋지 않은 손님이야." ".....진짜다, 작지만 경보가 울고 있어. 울기 전에 잘도 눈치챘네, 토오사카...." 저녀석, 자기 자신에게도 주위에 대한 경계망(결계)을 설치하고 있는 걸까. 앞날이 두려운걸. 런던에 가고 나서, 토오사카는 더욱더 파워업 해 버린 듯하다. 토오사카를 쫓아 밖으로 나온다. "...." 나에게 등을 돌린 채, 등뒤로 돌린 손가락으로 -바로 뒤에서 대기하고 있어-라고 신호하는 토오사카. 끄덕거림으로 답하고, 토오사카의 바로 뒤에서 임전태세를 취한다. 토오사카와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것은, 육안으로는 처음보는, 여자였다. (중략) "저기,. 조금 전부터 신경이 쓰였지만, 물어봐도 좋을까요. ...당신. 그 한쪽 팔, 어떻게 된 거죠?" 이상한 의문을 말했다. "...에?" 놀라움의 소리는 2개. 여성은 그제서야 생각 난 것 처럼 오른손을 왼팔로 뻗어...완벽하게, 추락했다. "아." 불러 세울틈도 없다. 여성은 쏜살같이, 그야말로 유령을 본 것처럼 달려 갔다. 어느쪽인지 말하자면, 유령을 본 것은 이쪽이란 생각이 들지만. ".....마술협회도 인재 부족이네. 말단의 관리가 안 되고 있는 걸까." 쫓을 생각은 없는 것인지, 굳이 쫓지 않는 것인지. 토오사카는 연극조를 띤 대사를 입에 담으며, 휙 하고 나를 돌아 본다. ".....뭐, 방금 일로 당분간은 귀찮게 굴지 않겠지. 어쩐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녀석이었지만, 실력은 진짜야. 우리들 만으로 싸웠다면 도리어 당하게 되었을 테니 멋대로 돌아가 줘서 럭키인걸" "그런데, 에미야 군 좀전의 사람 알고 잇어? 나는 처음 보는 얼굴이엇지만." "아니. 나도, 처음보는 얼굴이었어." "그래. 하지만 아주 멋지게 무시당했네. 엄청난 수준의 마술사였지만, 에미야군이 마술사란 것은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아." "아니. 방금은 무시라기 보다, 처음부터 눈에 들어 오지 않았던 느낌이었어." 실력차가 너무 나서 안중에 들어 오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다. 수행 부족을 실감한다. "그럼 큰일이네. 그녀, 반드시 당신의 적이야. 어떻게든 하고 싶다면 세이버의 손을 빌리도록 해." ...하고. 조금 전가지의 밝음에서 일변하여, 토오사카는 이쪽을 일별한다.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만약 싸운다면, 세이버와 둘이서 가라는 거야?" "그래. 그래도 무리라면 랜서에게 상담해. 그 녀석이라면 그녀의 스킬을 알고 있겠지." 이 조우. 단 몇분의 대화로, 토오사카는 사건의 구조를 간파했다. 하지만 그것 뿐. 해결 방법도, 그것을 해결하는 일도 추천하지 않는다. "먼저 돌아갈게. ....이 건에 관해서, 나는 이제 불간섭이니까. 해결하고 싶다면 너 혼자서 해결해." 차갑게 말해 버리고, 토오사카는 저택으로 돌아 간다. ".....좋은 여자야. 저 녀석...." 왠지, 그런 말이 흘러나왔다. 토오사카는 나를 버린 것은 아니다. 그녀석은, 그녀석에게 가능한 최선을 다한 양보를 해서, 나에게 기회를 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4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다음부턴 평범하게 다녀줘. 그걸로 아까 맞은 라이트 훅은 없던 걸로 하자." "....응. 약속은 못하지만 필요할 때 아니면 삼갈게. 뭐, 사전 조사는 이제 충분하니까." 약속할 수 없다, 라는 게 토오사카 답다. 적어도 앞으로 한 번은 저 아치에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거다. (중략) "어-이, 아처는 저대로 놔둬도 괜찮은 거야-?" "별로 상관없어. 그 녀석이 뭘 하던 간에 나하곤 상관없으니까. 에미야 군도 그 녀석한테 기대 같은 걸 하면 안돼. 생각해 주는 척만 할 뿐이고 여차할 때는 아무것도 안 하는 녀석이니까." "....음-, 그럼 토오사카한테는 기대해도 괜찮은 거야-?" "물론. 같은 배를 탄 사이인걸 네가 최후에 다다르려 한다면 그땐 될 수 있는 한 도와줄게. 라이트 훅의 보상으로 말이야." 휙-, 하고 주저없이 인도로 넘어 간다. 아처 때와는 달리. 미련없이, 붉은 마술사는 화려하게 퇴장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5 "....나 원 참. 그런 먼 미래 애기는 됐어. 묻고 싶은 건 지금 왜 다리에 있느냐야. 높은 곳에 진을 치는 것도 다 생각이 있어서겠지? 너, 성배전쟁을 계속할 생각이야?" ....이미 지나가버린 사건. 우리와는 관계없는 대결로 [다리를 지날 수 없었던 에미야 시로]는 [다리를 지날 수 있게] 되었다. 에미야 시로는 이제 밤의 다리에서 멈춰설 일은 없지만 아처는 지금도 이 성배전쟁이 계속되는 한 되풀이할 셈인가. "성배전쟁을 계속한다....라....확실히 세이버와 승부를 겨루는 것에 집착이 남아 있었지. 하지만 아주 약간 방침을 바꿔서 말이야. 아니, 마음이 바뀌었다기보다 해야할 일이 생겼다고 해야하나." "? 그 말은 성배전쟁을 계속하려는 놈과 싸우겠다는 거야?" "나는 처음부터 그 [적]만을 노려왔어. 빌딩 옥상에서 거리를 감시한 것도 그 일환이다. 신토에 침입하는 사역마를 지금까지 대체 몇 마리나 쏴 죽였는지." "사역마라니....그 개같이 생긴 괴물을?" "그래. 웃기는 얘기지만 며칠이고 계속한 기분이 든다. 그것이 무의미하다고 깨달은 건, 글쎄, 언제였더라. 어젠가, 아니면 지금인가." ....아처 자신도 그것이 [무의미]하다고 깨달은 이유를 모르는 거겠지. 전회의 나와 지금의 내가 연결되지 않듯, 아처의 행동도 연결되지 않는다. "그래? 어쨌든 옥상에서 저격하는 건 관뒀다, 이거지? 너무 많이 저격해서 질린 거 아냐?" "....질린다....라. 확실이 같은 짓을 반복한 것 같긴 하지. 하지만 설사 어제와 오늘이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해도 의미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질리는 일은 없어. 질리고 안 질리고의 문제로 저격을 계속한다면 나는 몇 십년이나 같은 짓을 반복했을 거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이제 새로운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도?" "물론이다. 현실은 읽다가 질린 책과는 다르다. 설사 같은 일의 반복이라 해도 아무것도 없지는 않아. 만약....그 반복된 생활에 질렸다고 말하는 녀석이 있다면 그 녀석은 몇 억, 아니 몇 조 번째 [성배전쟁]을 되풀이했을 거다." 몇 조 번을 되풀이한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고 보니, 아처는 몇 조 번이나 반복한 결과, 저격에 질린 걸지도 모른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토오사카의 말에 따르면 [루프]가 아니라 [리스타트]라는 것 같으니, 자신이 몇 번째의 에미야 시로인지 파악할 방도가 없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6 「들어줘서 고마워. 이렇게 말해도 별 이야기는 아니야. 단지 이런 변덕을 일으키는 자신은 도대체 어떻게 되어버린걸까. 라고 하는 의문이지. 뭐랄까... 나는 정말 어제까지의 나였는가. 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한다. 이 상황에 의문을 떠올리는 사람은 있었지만, 어제의 자신에게 의문을 떠올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중략) 「위화감인가... 그렇지, 그게 올바른 표현이군. 어제까지 기억하고 있는 어떤 인상이 있지만, 그것이 미묘하게 차이가 나. 그러나 근본은 같아서 그것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도 아니야. 그러니까 혹시 바뀐 것은 나일지도 모르지. 오늘 아침 깨어났을 때에 그렇게 생각했어.」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7 세이버는 걸음을 멈추고, 상냥하게 거리를 응시하고 있다. "무슨 일 있어, 세이버?" 가능한 한 자연스럽게. 즐거웠던 오늘을 망치지 않도록, 언제나처럼 말을 건다. "아뇨, 눈에 띄는 것은 아무것도. 여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언제나의 후유키 시입니다." 좋은 바람이 불고 있다. 금색의 머리카락이 흔들리고 있다. 즐거웠던 하루가, 곧 끝나려 하고 있다. "그럼 돌아가자. 별로, 특별한 건 없겠지." "예. 그렇지만 조금만 더 바라봤으면 합니다. 이 경치를, 쭉 기억해 두고 싶어서요." "그럴 것까지야. 그럴 필요는 없잖아. 내일 또, 여기서 볼 수 있으니까." 내일이 아니라 영겁으로. 성배전쟁은 끝나지 않는다. 만일, 내가 죽었다고 해도, 그녀가 사라졌다고 해도. 일상은, 이렇게 계속 돈다. 싸움을 끝내지 않는 한, 마지막을 바라지 않는 한, 그 약속이, 단순한 소망으로 변해 버릴 일은 없다. "....하지만, 당신은 그것을 허락할 수 없어요. 참지 못하는 사람이니까." 아름다운 석양이었다. ....아니, 다른가. 아름다운 것은, 그녀가. "그렇죠? 이, 누구도 잃지 않은 이상향에서. 당신만은, 잃은 것에서 가치를 찾아내려 하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그녀가, 이 석양을 아름답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 겨우 알았다. 오늘 하루, 그녀는 한 번도 얼굴을 숙이지 않았다. 바란다면 손에 들어 올 약속을, 그저, 웃는 얼굴로 떠나 보냈다. "....그래. 나는 성배전쟁을 매듭지을 거야." 그 독선. 사실 해결할 필요 따윈 없다. 4일 째를 자면서 보내면 그것으로 된다. 이 4일 간만, 눈을 감고 못본체 해 버리면 된다. 그것만으로, 이 비일상은 끝나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이 에미야 시로에게는 불가능하다. 그것은 잃은 것을 무시하는 것이다. 행복에 빠져서, 걸음을 멈춘 삶의 방식이다. 적당하게 만들어진 행복을. 적당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골수까지 비틀려 꺾인 정의의 편. "네. 당신도, 많은 사람들도, 그것을 비난하겠지요. 그렇지만 저는 고귀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성배전쟁을 끝낼 거예요. 제가 멈추려고 하든 도우려고 하든, 결과는 분명 변함없습니다." ....그러니까, 지키지도 못할 약속은 하지 않았다. 만들어진 이야기를 보듯이, 그녀는 웃으며 내일을 바라지 않았던 거다. "....괜찮을까. 내 생각은, 굳어 버린 고집 같은 거라서." "예, 그 긍지를 계속 지킵니다. 이 몸은 끝까지, 당신의 검으로써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약속이었다. 함께 싸운다고 맹세했던 사람으로서. 미련을 느끼지 않으며, 선명하게 그 꿈을 벤다. "그렇게 슬픈 얼굴은 하지 말아주세요. 괜찮아요. 만일 마지막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이별이 아닙니다." "이별이 아니야?" "네....우리는 각자, 바랐던 미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분명. 바랐던 내일이 어떤 것인가는, 이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이 끝났을 때 알게 될 것이다. ....두려움은 없다. 지상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등을 밀어 주고 있다. "집으로 돌아갈까, 세이버. 오늘 하루 고마웠어." "아뇨. 제쪽이야말로, 고마워요, 시로." 다시 걷기 시작한다. 하루가 막을 내린다. 자....눈을 떴을 때, 이 검에 합당한, 자신으로 계속 존재해야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8 지상에서 싸우는 자들 중 하늘을 바라보는 자는 없어졌다. 각각의 의지, 각각의 재회, 각각의 이별이 이 밤사이에 끝나는 것이다. ....그리고 오래전에 역할을 끝낸 마음이, 경계에서 완만하게 끝나려는 재현을 지켜 보고 있다. 이제 입에 담을 감개(말)도 없다. 밖을 항해서 빛나던 거꾸로 된 혜성. 의지할 사람도 의지할 곳도 없이, 그렇지만, 어떻게든 종착까지 도달한 거미줄을 배웅하자...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9 여담입니다만, 당초 「브로드 브릿지」는 그녀들만의 싸움의 장소였습니다. 「달에 닿는 계단은 너무 로맨틱하잖아. 보통, 달에 간다면 로켓이겠지?」라고 기가 막혀서 농담을 던지는 린. 아쳐, 실소. 왜 웃어, 라고 화내는 린에, 「아니, 너도 지지 않아. 로켓도 충분히 낭만이 있다」라고 덧붙이는 아쳐인 것이었다. 커플이겠지요. - 페이트 제2차 캐릭터 인기투표의 내용

*60 코토미네 키레. 그 남자만은 이 -재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제 5차 성배전쟁에 대해 그 남자가 [끝까지 살아남는다]라는 가능성이 어느 결말에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 남자는 제 4차 성배전쟁에서 살아 남은 단계에서 5회째에 반드시 죽는다고 하는 결말이 약속되고 있었다. 그것을 이용해 눈앞의 여자는 이 -재현-에 개입했다. 코토미네는 없지만 성배전쟁의 감독역이라고 하는 역할은 남아 있다. 그 공석에 카렌 오르테시아가 끼어 들어왔다는 소리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할로우 파트 中, 에미야 시로 曰

*61 "과연. 그럼 여기에 있는 너는 뭐야? 틀림없이 본인이 왔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저는 본래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실체로서 개입은 할 수 없습니다. 이 닫힌 장소에 카렌 오르텐시아라고 하는 요인을 보내 줬을 뿐이죠. 4일간 뿐인 한정존재이니다만 그 대신 루프나 리트라이의 필요 없이도 이쪽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4일간이 끝나면 이쪽의 저는 사라져요." "서번트 같은 건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진짜이지만 소환이 끝나면 기억의 전승도 하지 못하고 사라져 버리는?" "그렇네요. 여기서 당신과 무엇을 이야기하더라도 바깥의 저에게는 관계가 없습니다. ....에미야 시로나 토오사카 린이라고 하는 원래부터 존재하는 분들에게는 꿈이나 기시감으로서 기억은 남습니다만 저의 기억은 이 장소에 한정되죠." "흐응. 그거 죽는다, 라는 일이라구. 두렵지 않은 거야?" ".....당신은 꿈을 꾸고 있을 때, 눈을 뜨는 일에 저항을 느끼나요?" "없는데. 그런가, 현실감이 희박한 거군. 그거 모든 시간에 존재한다면 뭐가 뭔지 모르게 되려나. 어떤 의미로는 고스트 같네, 너." ".....저는 환상이 아니에요. 서로 만지는 일은 할 수 없습니다만 저는 실체입니다. 당신도 그것을 알고 있겠지요. 벌써 몇 번 당신은 나의 손톱에 꿰뚫렸습니다만..." "그런가. 그렇게 말하면 그런 관계였지. .....음, 그렇다는 것은 지금 꽤 힘들지 않을까? 스스로 말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꽤 애매한 상태잖아. 너에게는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지, 지금은 특별히 인내를 하고 있으니까요. ....저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말아주세요. 참는 것은 익숙해져 있고 당신은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다 억제할 수 있습니다." .....거참, 귀찮은 관계다. 인도역으로서 나타나 주제에 이 녀석은 이끌어야 할 본인에게 접근할 수 없다, 라고 핸디캡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에미야 시로로서 밖에 이 여자에게 접촉하지 못한다. 그것도...이유없이 이 교회를 방문하게 되고 나서 상당히 애매하게 되어 버렸지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2 "그럼, 그 밖에 할 것도 있을 것 같으니 너와도 여기까지야." 이 이상 발을 내딛는다면 내 영역을 넘어 버리고 만다. 이 4일간이 누군가에 의해 재현된 성배전쟁이라면 에미야 시로와 카렌이라고 하는 여자는 만나서는 안된다. 그 싸움에 없었던 인간과 몇 번이나 만나고 나면 에미야 시로 본연의 모습이 무너져 버린다. "성배를 찾으러 가는군요. 당신은 세계를 끝내는 방법을 알아차렸습니까?" 등 뒤에서 목소리가 난다. 돌아 보는 것도 귀찮다. "글쎄. 토오사카 린이 말하기를 내가 성배의 소유자를 쓰러트리면 된다, 는 이야기지만." 지금의 재료로는 몇 번을 해봐도 [쓰러지며] 끝나버린다. "그렇군요. 그 때문에 그림을 완성시켜야 해요....당신은, 당신의 의의를 찾아내야 해요...." 의의는 자각,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는 인식이다. 여자는 누구에게 묻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손으로 그것을 찾아내라고 한다. "적의 본거지를 찾으세요. 거기에 시작의 열쇠가 있을 터입니다." "유감스럽지만 양옥이라면 벌써 조사했어." "간과한 부분이 있어요. 토오사카의 후계자에게 런던의 이야기를 들으세요." 이 이상 없을 정확한 어드바이스. 돌아 보고 싶지 않지만 발을 멈춰 목을 돌린다. 거봐. 그러니까 보고 싶지 않았다. "계약 위반이야. 정보교환 뿐이란 이야기였잖아." "이번 만은 특별합니다. 말했겠지요. 다음에 당신이 왔을 때, 헤매고 있다면 길을 보여 주겠다고." "........" 그런 약속을 이 녀석은 멋대로 나눴었나. 정말, [지 맘대로 혼자서 다 해먹는 여자]로구만. "쌩큐, 그럼, 이것으로 정말로 볼일없음, 이군.' "예. 제가 에미야 시로와 관계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가 한도입니다." 교회를 뒤로 한다. 처음부터, 에미야 시로는 카렌 오르텐시아와 만나지 않았다. 애초에 있을 수 없는 사건이다. 이것이 이 세상에서의 이별이라고 해도, 특별히 아까워할 필요도 없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3 "....후우. 어쨌든 안녕, 카렌.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별일이네." "네. 저도 이 시간대에, 당신과 이야기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 그러고 보면 그런 이야기도 했던가. 분명....낮에는 교회 밖에 있을 수 없다, 라든가. 지금은 괜찮은 거야?" "무슨 일도 예외는 있으니까요. 무리를 하면, 잠깐 정도는 거리로 나오는 건 가능하죠." "그렇군. 그럼, 노력하면 집에 놀러올 수도 있어?" "그건....역시 어려울 듯하군요. 거기에다 그녀들 중 누구와도, 저는 상성이 나쁘니까요." "그런 거야?....으-응, 그렇게는 안 보이지만." (중략) "....그리고, 한 가지를 잊고 있었습니다. 이 근처에서 이상한 2인조를 보지 못하셨나요? 큰 녀석과 작은 녀석. 눈에 띄는 외모라서, 자세한 특징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만." "이상한 2인조?....아니, 못봤는데." "그렇습니까. 이 근처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동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제 눈에서 도망치려고 하다니, 비열한 사용마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4 "....즉, 둘 다 마스터에게서 도망치고 있다고?" "도망치고 있는 게 아냐. 또 억지 주문을 받지 않도록, 행방을 감추고 있는 것뿐이지." "랜서 씨는 괜찮아요. 영주의 속박이 약하니까. 전 강해서 말이죠, 조금 형을 도와주려 하면 나중에 엄청 야단맞아요." "진짜냐. 그거 괴롭겠군. 가까운 곳에 기다리게 해놓고 하루종일 아무 말도 없으니 말이지. 라이더 정도라면 마음이 맞을 것 같은데, 우리들에겐 바늘방석이란 말야." 풀썩, 하고 힘이 빠져 버리는 두 사람. 마술사로서의 실력을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인간으로서 상대하기 힘든 타입이라는 건가. "아....생각났는데 말야. 전에, 여기서 걷다보니 붉은 천한테 잡혀 버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 수상한 2인조를 보지 못했냐고 묻던데...." "그럼 이만, 애송이. 급한 일이 생각났다. 혹시 또 만나면, 푸른 쪽은 모르지만 금색 쪽은 이 공원해서 놀고 있다, 라고 전해줘." "저도 여기서 이럴 수 없어졌네요. 혹시 또 만나면, 금색 쪽은 모르지만 푸른 쪽은 항구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라고 전해 주세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5 "그런데 말이야. 너, 이런 짓 하는 사람이었어?" / "평소에는 하지 않습니다만, 이번은 당신의 요청이었기에. 시간이 있다면, 이와 같이 말을 건네라고." / "?" / 글쎄, 하고 머리를 갸웃한다. / "뭐야? 나 스스로 이런 식으로 해달라고 말했던가?" / "확실히 말했습니다. 이렇게, 특기인 성해포로 확하고 붙잡아라, 라고." / "음." / ....으-응. 기억은 없지만, 그것을 듣고 나니 자업자득이란 생각이 들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6 "하지만 너도 큰일이네. 상처가 벌어져도 아직 밤의 거리를 배회하고 있잖아....아, 그런가. 4일 째의 밤에는 의리있게 나를 찾는 거야?" "....그렇습니다. 성배전쟁의 재현이 끝날 때까지 4일 째의 밤에는 거리에 나와여 합니다. 무엇보다 피곤해진 이유는 그것만이 아니지만요....최근, 악마퇴치의 시늉도 시작했기 때문에...."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7 어쨌든, 일어날 일은 모두 일으켜야 한다. 쓰러뜨릴 것인가 쓰러질 것인가. 어느쪽이든 일으키기만 하면, 그 뒤에는 적당한 쪽을 선택하면 된다. "....나도 하나 묻겠다. 너는 또, 심야에 세이버와 순찰을 하고 있는 건가." "하고 있어. 어째선지 신토에는 아직 가지 않았지만." 정확하게는 갈 수 없다, 지만. "그만둬라.한밤중의 신토에는 가까이 가지 마. 미야마 쵸에서 다리를 지나려 하면, 괜한 공격을 받게 될 거다." "하? 뭐야 그건. 네 녀석이 문지기라도 하고 있다는 거냐?" "신토 일대는 나의 사정거리 안이다. 들어가려고 하는 자에게는 위협사격으로 경고할 것이다." 이미 몇 명의 서번트에게 공격을 했던 것 같다. 덕분에, 랜서, 라이더, 캐스터 세 사람은 밤의 신토에는 접근할 수 없다는 듯하다. 랜서 녀석은 주거지가 교회로 알고 있는데, 산에서 캠프라도 하고 있는 걸까. 뭐, 그건 그렇다 치고. "....헤에. 그건 나도 마찬가지?" "너는 예외다. 위협없이 미간을 관통시킬 것이다." 거짓은 없다. 궁병의 살의는 진짜다. "기가막히는군, 아직도 나를 죽일 작정인 거구만. 토오사카가 없는 지금이 찬스라는 거냐?" "말할 필요도 없지. 린이 관련되면 복잡한 이야기가 되어 버리니까. 나의 마스터는 성과가 나오지 않는 싸움은 싫어하는 타입이라서, 호전적인 주제에." 거기에는 동의한다. 토오사카란 녀석은 도박은 좋아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분쟁을 바라는 녀석이 아니다. 승부가 시작되면 참가하고, 하는 이상에는 제일이 된다, 라고 하는 녀석이다. "분명히, 토오사카가 있으면 너에게 그런 일은 시키지 않을테지. 그녀석이라면 성배 전쟁이 재개된다 해도, 누군가가 일전을 시작할 때까지는 상태를 볼거야. .....그러고 보니, 너한테는 아직 묻지 않았었나. 아처,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지?" "서번트로서 싸울 생각은 없다. 하지만 일단 이곳을 맡고 있는 이상, 간과는 할 수 없지." "....흐응. 다른 녀석들(서번트)에 비하면 좀 적극적이군. 우선, 사태를 해명하고 싶다는 건 나와 같군." "본의는 아니다만. 외투를 벗고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이런 건 나의 싸움이 아냐." 과연, 그 모습에는 그런 의도가 있었는가. 아처는 진심이 아니라, 토오사카에게 빈자리를 맡은 몸으로서 최저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재개한 성배전쟁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라고 보면 되나? 그저 신토의 평화를 지키는 정의의 편이란 건가." "아아. 무엇보다, 너에 관해서만은 예외다만. ...밤을 기다릴 필요도 없겠지. 뭣하면, 여기서 서로 죽여 보겠나?" 이쪽의 살기에 응하는 아처. 나는, 기다리고 있었다, 라는 듯 입술을 씨익하고 끌어올려, "...농담이야. 여기서 싸울 생각은 없어. 거기다, 이게 성배전쟁의 연장이라면, 싸움은 밤이 아니면 안돼." 스륵, 하고 녀석의 살기를 받아넘겼다. "이야기는 이정도로 해 두지. 자, 또 어디선가 보자고, 아처." 뒷산을 뒤로 한다. "...괜찮겠지. 너에 관해서만은 나는 진심이다. 완수하지 못했던 성배 전쟁의 재현으로써, 전력을 다해 네 녀석들을 없애겠다." 그 목소리에는 도발과 각오가 담겨있다. 나 하나가 아니라, 세이버와 그 마스터를 상대로 한다, 고 궁병은 단언했다. ...마찬가지다. 준비가 된다면 또 만나자. 조잡한 살의는, 고결한 결의에 덮혀 사라진다. 서로의 죽음을 서로 인정하는 살인 허가증. 보이지 않는 결투장을, 우리들은, 확실하게 서로 건네 줬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8 "신토 일대는 나의 사정거리 안이다. 들어가려고 하는 자에게는 위협사격으로 경고할 것이다." 이미 몇 명의 서번트에게공격을 했던 것 같다. 덕분에, 랜서, 라이더, 캐스터 세 사람은 밤의 신토에는 접근할 수 없다는 듯하다. 랜서 녀석은 주거지가 교회로 알고 있는데, 산에서 캠프라도 하고 있는 걸까. (중략) 항구에 이상은 없다. 여기는 랜서의 홈그라운드다. 그 녀석이 눌러앉아 있는 장소에, 나쁜 것이 모이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랜서, 없네. 틀림없이 텐트라도 쳐서 반합으로 식사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분명히, 그라면 어디에 있던지 기분내키는 대로 보내고 있을 것 같군요. 타이가의 이야기로는, 저쪽의 곶에서 캠핑하고 있었다고 합니다만." 아, 그 근처인가. 여름 휴가라도 아닌 한 현지 사람도 가까이 하지 않으니, 랜서의 은둔지답다고 말하면 답다. ....그러다가, 교외의 숲에 서바이벌 선인이 정착했다, 라는 도시 전설이 생길지도 모르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9 "....나 원 참. 그런 먼 미래 애기는 됐어. 묻고 싶은 건 지금 왜 다리에 있느냐야. 높은 곳에 진을 치는 것도 다 생각이 있어서겠지? 너, 성배전쟁을 계속할 생각이야?" ....이미 지나가버린 사건. 우리와는 관계없는 대결로 [다리를 지날 수 없었던 에미야 시로]는 [다리를 지날 수 있게] 되었다. 에미야 시로는 이제 밤의 다리에서 멈춰설 일은 없지만 아처는 지금도 이 성배전쟁이 계속되는 한 되풀이할 셈인가. "성배전쟁을 계속한다....라....확실히 세이버와 승부를 겨루는 것에 집착이 남아 있었지. 하지만 아주 약간 방침을 바꿔서 말이야. 아니, 마음이 바뀌었다기보다 해야할 일이 생겼다고 해야하나." "? 그 말은 성배전쟁을 계속하려는 놈과 싸우겠다는 거야?" "나는 처음부터 그 [적]만을 노려왔어. 빌딩 옥상에서 거리를 감시한 것도 그 일환이다. 신토에 침입하는 사역마를 지금까지 대체 몇 마리나 쏴 죽였는지." "사역마라니....그 개같이 생긴 괴물을?" "그래. 웃기는 얘기지만 며칠이고 계속한 기분이 든다. 그것이 무의미하다고 깨달은 건, 글쎄, 언제였더라. 어젠가, 아니면 지금인가." (중략) "....뭐, 됐어. 그래서 저격을 그만 둔 네가 왜 여기에 있는 거야? 이번엔 다리라도 부술 작정이야?" "....글쎄. 솔직히 아직 확신은 못하겠지만." ....반대편을 바라본다. 천리 밖에 있는 적을 꿰뚫는 매의 눈은 미야마 쵸....류도사의 산을 향하고 있었다. "뭐, 노파심에서야. 만약 그렇다고 해도 눌러앉아 있을 이유도 없고. 일단 만일에 대비해서 지리의 이점을 확보해 놓는 것뿐이야." "지리의 이점 확보라고? 뭐야, 역시 싸울 의욕이 넘치잖아." "경계하는 건 네가 아니라 신토에 무리를 이룬 사역마다. 방금 전 얘기로는 너도 본 적이 있는 것 같군." (중략) "....그러고 보니 그랬었지. 하지만 그 녀석들이 무해하다는 건 지나친 생각 아냐?" "사람은 죽이지 않아. 그저 배회할 뿐이지. 하긴 목적은 있는 것 같더군. 그 괴물은 뭔가를 하려고 거리에 나타난 것 같다." 그것이, 여태껏 몇 천 번이고 괴물들을 저격해온 서번트의 결론이었다. "....그건 그렇고, 중간에 방해자가 있긴 했지만 대충 포인트는 잡았다. 포진을 편다면 역시 저 철골(아치) 위가...." 시찰이 끝나고 아처는 고가도로를 떠났다. "너무 딴 길로 새지 마라. 이 성배전쟁은 네가 주체다. 언제까지고 주역이 무대에 서지 않는다면, 극이 끝날 리 없지." 영체화했는지, 아처는 통행로로 내려가지 않고 사라졌다. ".........." 주역(자동차)이 없는 차선 위. ....괴물에게 목적이 있다.... 그 말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0 "........누구?" / 낯선 무언가가, 자신을 들여다보고 있음을 깨달았다. / "어라, 내가 보이냐?....그런가. 너도, 괴물이 되어 버린 거구나." (중략) ....여마술사가 걸어온다. 나는...세이버를 잃어 버렸다는 후회로 한발짝도 움직일 수 없었다. 적은 눈 앞이다. 최소한, 최후의 일격이라도 돌려 주자고 주먹을 움켜쥐고 "에?" 여마술사는 나에겐 흥미가 없다는 표정으로 싱겁게 지나갔다. (중략) 광장에는, 한 사람의 유령(여자)이 서 있었다. 있지도 않은 버드나무를 연상시킨다. "너, 어...." ...꿈이다. ....언제부터 꿈으로 바뀌어 있었는가. ....나는, 처음 보는데, 아직 만난 적도 없는데, 저 여자를 잘 알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 "....에?" ....여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내 옆을 지나쳤다. (중략) "그래. 그 짜증나는 교회에서라도, 바보같이 떠들썩한 집에서 라도 상관없어. ...또 만나자구, 카렌. 그 때는 요망대로 조금은 신사적으로 되어 있을 테니." 입이 더러운 악마는 더 이상 빙의해 있지 않은 것이다. (중략) 하나의 공백(결말)을 남긴 성배. 바로 이 무에서 태어난 일상의 결정 앞에서, 마지막 관객이 서 있었다. 성배의 계약자. 이 장소에서 계속 잠들어 있던 인간. 똑같은 소원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른 결과를 바라는 적으로서, 이 성배를 지키고 있다. "....여어. 이쪽에서의 모습은 처음이었지? 건강한 것 같아서 다행이군." 다가가지 않은 채 손을 든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1 "으.....그 쓸데없는 걸 묻겠습니다만, 사망했을 경우 이렇게 재생할 수 있다는 건 멋져요. 반칙이라고 해도 좋을 특전이겠죠. 하지만, 그... 재생할 때의 그 고통을 지울 수 없는 겁니까? 아무리 죽음을 피하기 위해서라긴 하지만, 앞으로 또 그 고통을 겪어야 하는가 생각하면, 망설여진다고 할까." "하? 뭐야, 그게. 너, 재생할 때 무서운 일이라도 겪는 거야?" "무, 무섭다는 건 아닙니다....! 불쾌하고 기분 나쁠 뿐입니다! ....예. 그게 지옥이라고 불리는 곳인지는 모르겠어요. 단지, 역겨울 정도로 더러웠어요. 본래 죽은 자에게 의식은 없죠. 일반적인 죽은 자라면 불쾌하다고 생각하지 않겠지만 의식이 있는 자엑 있어서 그곳은 최악의 시궁창입니다." "아아....그렇군. 곤란한 걸, 나는 그다지 느끼지 못하는데. 정신이 들면 여기 있다는 느낌이라서 말이야. 인간과 서번트의 차이점인가, 하지만 뭐." 그 정도는 참아주셔야지. 뭐니뭐니해도, 원래대로라면 죽어 있어야 하니까. (중략) 여기는 괴로워. 아까 전의 안녕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그렇지 않아도 -죽음-에 대한 일로 괴로워했었는데 죽은 후에도 이런곳에서 괴로워 하다니, 미칠 것 같다. 소생하기까지 고작 몇 분이지만, 몇 번을 해도 이 감각은 구역질이 난다. 처음으로 이곳을 경험했을 때 나는 여기를 지옥이라 불렀다. [...그것이 지옥이라고 불릴 곳인지는 모르겠어요, 단지 역겨울 정도로 더러웠어요. 의식 있는 자에게 그것은 최악의 시궁창입니다...] ....하지만 그건 아니다. 여기는 지옥이 아니고 죽은 자가 떨어지는 장소도 아니다. 나의 지옥, 나의 소생은 조금 전의 안녕이었다. 그러니까 이것은...이미, 사실은 꽤나 전부터 눈치채고 있었다, 그의... [..........그렇군. 곤란한 걸, 나는 그다지 느끼지 못하는 데. 정신이들면 여기에 있다는 느낌이라서...] 그의, 본래의 있을 곳. 앙그라 마이뉴라는 거짓 껍질을 쓰기 전의 존재 방식. 이곳은 그가 나와 계약하기 전에 있었던 곳. 그리고, 나와의 계약이 끝나게되면 돌아가게 되는 부실한 세계. 하지만 그것조차도 그에게 있어 고통이 아니다. 인간(나)에게 있어선 고통에 지나지 않는 이곳은, 그에게 있어선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기억이야말로 그의 일상. 감옥. 약탈. 폭언. 업신여김. 영겁...공허. 미움의 끝에는 사람의 추한 것마저 긍정해 버리게 되는 무아의 경지. 여기는 기쁨도 슬픔도, 하물며 증오조차 없는, 아무것도 없는 무구의 정토. 이 세상의 모든 악이라 불려진 한 청년의 생애였다.그만큼이나 있던 공백은 벌써 여기까지 메워져 있다. 그림이 완성되어 버리면 그는 그 장소로 돌아가 버릴 뿐이다. 만약 만들어진 물건이라고 해도 이 성배전쟁은 그에게 잇어선 이상의 세계. .....이제, 그런 녀석 따위 믿고 있지도 않지만 어째서 그는 이 소원을 끝내려고 하고 있는 것일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2 ....조금, 고향을 닮았을 지도 모른다. 내가 유년기를 보냈던 항구마을. 밤이 되면 조수가 마을에 넘쳐, 사람들은 두려워하는 듯이 집에 틀어박혔다. 무인의 거리는 해저에 가라앉은 배 같아서, 어릴 적의 나는, 어쨌거나 그 땅에서 도망치고 싶었던 거다. 그대로 해저에 정체되어 있다간, 모두에게 완전히 잊혀져 버리고 말 것이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겠지. 이미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일컬어지는, 옛 신들과 같은 말로를 따라가는 것이, 저주로 생각되서 어쩔 수 없었던 거다. ".................." 그리고 지금, 후유키의 거리도 심해에 가라앉아 있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후유키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너무나 고요하다...이래서야 폐허와 다를게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물의 기척만은 있다. 확실하게, 엄청나다고 할 정도의 숨결을 느낀다. 나의 주위에는 체험한 적 없는 기척이 가득차 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무리들이 있다, 고 서번트는 말했다. 저 말에는 신빙성이 있는 것 같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3 윈체스터 사건은 초반의 낚시질용으로 만들어진 에피소드로, '어째서 뭐든지 있다는 상황인건가'라는 이유의 착안점을 우선 이쪽을 향하도록 몰아넣는 한수……라는 기믹이었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이클립스에 출연시켜서, '보석검이 폭발하여 갖가지 동화·우화와 서로 융화한 이리야성의 중심부로부터 탈출한다'라는 앨리스 인 원더랜드 & 큐브같은 이야기를 해버릴 예정이었던 겁니다. (완전 포레스트구만!) (중략)...... 스탭의 노력도 안 생각하고. 미안 BLACK 씨, 이제 추가 시나리오 같은 거 안 말할게! 아, 이름의 유래는 그 윈체스터 저택으로부터입니다. 흥미있는 사람은 조사해보면, 「아아, 이런 무대의 탈출물을 하고 싶었던 거구나」하고 한방에 알게 됩니다.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나스 키노코의 일기 2005/11/17일자 中

*74 후일담에 대해 / 타케 여어 나스~, 마지막에 결말 써놔~"/ 나스 오케~ / 할로우 아타락시아 알파판 테스트, 7일전 사건이다. 픽션입니다만, 대체로 이런 분위기. 원래 파일명은 '4.5후일담'이었습니다. 알기 힘들 달까~ 플레이어가 혼란스러워 할까 후일담으로 하니까 더 혼란시켜버린 모양이군요. 저게 어떤 위치에 있는지는 원래 파일명에서 보아주십시오. 사실 저거 카렌과 바제트의 벤치마크 비스무리한 거심다~ - 나스 키노코의 넷상 일기에서 발최

*75 문화제가 가깝기 때문에 요즘 후지 누나의 출근은 빠르다. 궁도부 주장을 계승한 사쿠라도 마찬가지지만, 문화제전이라서 아침연습은 가벼운 회의만 하는 거로 되어 있다. 따라서, 평소보다 30분 정도 여유가 있는 것이었다. (중략) 허겁지겁 준비하는 사쿠라. 이쪽은 앞으로 20분 정도 여유가 있으므로 라이더를 거들어 주자. "다녀오겠습니다! 선배, 게으름 피우면 안 되요!" 분주하게 등교하는 사쿠라. 아침의 한 때도 이것으로 끝이다. "두 사람 모두 식기는 싱크대에 넣어 줘. 갈아입고 나서 단번에 해 버릴 거니까." ".....살았습니다. 솔직히 설거지는 아직 서툴러서요." 라이더는 서투른 게 아니라 힘을 주는 정도를 조절할 수 없는 것이다. 세이버와는 또 다른 타입의 식기 브레이커였다. 우선 일단 방으로 돌아 간다. .....그러자. "시로. .....방금전의 이야기입니다만, 밤의 순찰을 한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이리야스필은 그렇게 말했습니다만 저는 어쩐지 마음에 걸립니다." 세이버의 말은 고맙다. 그렇게 말해 주는 건 기쁘고 조금 조심성이 없지만 반년전으로 돌아온 것 같아 가슴이 뛴다. ".....알았어. 대를 봐서 밤에 나갈때는 이야기 할게. 마을의 모습이 이상한 건 확실한 것 같고, 만일에 대비해 순찰하자. .....뭐, 원래 세이버 이외의 사람과 순찰을 하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지만." "네. 당신이라면 그렇게 말해 줄 거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시로." 그것은 이 쪽의 대사다. 세이버가 밤의 순찰에 따라 와 준다면 간단하게 살해당하는 일은 없겠지. 시각은 아침 7시 반을 지났다. 그럼, 학교에 갈가, 한가로이 보낼까. 미묘하게 이상한 사태가 됐지만, 마음 먹었다고 해서 바로 사태를 규명할 수 있을 리도 없다. "뭐, 기분이 내키면 조사해 볼까." 다행히 내일부터는 3일 연속 휴일이다. 향락일지언정 고통일 건 없지. 너무 긴장하지 말고, 하루하루를 채워 가면 되는 거야.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6 ....휴일의 학교라서, 사람도 그다지 없다. 기악부의 파, 와 갖가지 관악기가 섞인 소리를 듣고 멍하니..... ".....무슨 일이지?" 이 황급하게 달려가는 야수 같은....-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7 "시로, 어째서 그런 행동을." / "하지만, 그게 성배에 휘둘러진 게 세번째쟎아."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한정판에 동봉된 드라마cd의 내용

*78 키레 : 수고수럽다만, 지금의 나는 그런 병력을 보여준다 해도 동요치 않는다. / 카렌 : 무슨 말씀이시죠...?! / 키레 : 그렇다. 지금의 나는 성배의 변덕에 의해 생긴 몸. 하지만 그것도 멀지 않다. 네가 하지 않아도 이제 나는 자연히 사라진다. / 카렌 : 사라지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이런 짓을 할 줄은... 당신, 마음속 깊이까지 근성이 비뚤어져 있군요.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카렌 스토리모드의 내용

*79 @Shirow_tm41 세이버도 잠이 들었군. 그럼 나도 문이나 잠그고 자려고 합니다.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라니 마지막엔 바톤터치해야겠지 엇차 / (시로의 아이콘이 어벤저로 교체) @Shirow_tm41 ~~~~자, 교~대. 넌센스 가 아니라 하이센스려나? 뭐 됐다. ----자 그러면, 슬슬 끝이라고, 손님들? 축제를 이용할 수 있다면 역월(逆月)의 흉내를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 하면 되네! 매우 즐거운 하루였다! 조금 이르지만 여기서 막을 내리지. 미련이 남지 않는 편이 딱 좋아. 일상은 계속 된다. 이야기는 사라지지 않아. 내가 달을 닫은 뒤에도, 나와는 상관없는 곳에서 당연한 듯 세상은 돌아가겠지. 됐다됐어, 고맙지도 않은 커튼콜하지 마! 그럼 유상무상의 머저리들아! 또 내년에 다른 모습으로 만나도록 하자! - 2010년 4월 1일 오후 11일자, 에미야 시로(@Shirow_tm41) 曰

*80 "Fate / hollow ataraxia"는 "Fate" "Unlimited Blade Works", "Heavens Feel"라는 전작의 큰 세 이야기에서 이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을까요? / [타케우치] 글쎄요. 각 루트 후에가 아니라 "Fate / stay night"라는 게임의 올 카운터 ......라고하는 것이 잘 와닿으려나요. 이 루트의 후에 일어난 것이라는 설정은 있습니다만, 자신 개인적으로 그건 로 중요시하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 님의 마음으로 해석 해주면 좋은 부분이 아니려나 하고 생각합니다. / [나스] 개인적으로는 "Fate / hollow ataraxia"의 도입 부분의 '재개'는 'Fate / stay night "의 어느 루트 엔딩하고 "hollow ataraxia "의 엔딩으로 작성했습니다. - 토라다요 60호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특집 인터뷰의 내용

*81 4번째 밤의 종말 EX 종말을 고하는 『원환세계의 벽』. 상대 전원에 강력한 디버프를 걸고, 자신의 파티도 상태를 디폴트로 되돌린다. (『FateGO』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2 로망 : ...... 어벤저. 앙리마유 인가. 나는 한 번도 대화해본 적이 없지만, 흥미는 있었어. 어쨌든 조로아스터의 악신이니까. 하지만...... 들은 한, 앙리마유 그 자체가 아닌 그 역할을 사람들에게 억지로 부여받은 사람이었던 건가...... 어찌 되었든, 해결에 공헌한 건 분명하지. 나중에 인사라도 해야겠네. 하지만, 그 섀도우 서번트가 앙리마유의 껍질이었다니. 그야 그렇다면 같겠지. 아아, 이쪽에서도 데이터를 조사하고 있었는데 말이지. 너희들이 쓰러뜨린 섀도우 서번트는 앙리마유와 극히 흡사한 영기를 하고 있었어. 이건 추측이 되지만, 그 서번트에는 죽어도 다시 할 수 있는 잠재 스킬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어. 그야말로 세이브 앤 트라이 야. 그 후유키 내부 한정이겠지만. ...... 그들에겐 스스로의 육체의 한계를 넘어서까지 싸워, 그 폭주의 끝에 자괴를 맞이하는 특성이 있어. 하지만, 그 [사멸원망]이 스스로의 죽음을 위해서가 아닌 뭔가 다른 목적에 전환된다고 한다면------ 그 서번트는 수억의 죽음을 사용해 버리고, 자승자박의 루프에서 벗어나게 될 지도 몰라. 그야말로, 일찌기 자신이었던 무한의 잔해에게 저주받으면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로망 : ...... 어벤저. 앙리마유 인가. 나는 한 번도 대화해본 적이 없지만, 흥미는 있었어. 어쨌든 조로아스터의 악신이니까. 하지만...... 들은 한, 앙리마유 그 자체가 아닌 그 역할을 사람들에게 억지로 부여받은 사람이었던 건가...... 어찌 되었든, 해결에 공헌한 건 분명하지. 나중에 인사라도 해야겠네. 하지만, 그 섀도우 서번트가 앙리마유의 껍질이었다니. 그야 그렇다면 같겠지. 아아, 이쪽에서도 데이터를 조사하고 있었는데 말이지. 너희들이 쓰러뜨린 섀도우 서번트는 앙리마유와 극히 흡사한 영기를 하고 있었어. 이건 추측이 되지만, 그 서번트에는 죽어도 다시 할 수 있는 잠재 스킬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어. 그야말로 세이브 앤 트라이 야. 그 후유키 내부 한정이겠지만. ...... 그들에겐 스스로의 육체의 한계를 넘어서까지 싸워, 그 폭주의 끝에 자괴를 맞이하는 특성이 있어. 하지만, 그 [사멸원망]이 스스로의 죽음을 위해서가 아닌 뭔가 다른 목적에 전환된다고 한다면------ 그 서번트는 수억의 죽음을 사용해 버리고, 자승자박의 루프에서 벗어나게 될 지도 몰라. 그야말로, 일찌기 자신이었던 무한의 잔해에게 저주받으면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암굴왕 : 후. 그렇다면 즉, 너희는 깨달은 것인가. 여기가 루프하는 세계임을. / 마슈 : 암굴왕 씨께서도……!? / 암굴왕 : 아아. 신기하게도, 반복되는 세계라는 것에, 나는 내성이 있던 모양이군. ……개인, 보다는 클래스로서 보유한 스킬일지도 모른다만. 영원히 끝을 반복한, 선착자가 있기 때문인지는 모르나…… 아니, 이건 그 이상(異常)과는 관계가 없는 이야기다. 이쪽이 묻고 싶군. BB의 목적은 뭐지? 너희라면, 무언가 알고 있을 터. / 실은─── (잠시 후) / 암굴왕 : 훗. 속임수로군. 그 여자가, 그런 이유로 세계를 되돌릴 것 같나. / 잔느 얼터 : 그럼, 넌 BB의 목적이 뭐일 것 같아? / 암굴왕 : 거기까지는 파악하지 못 했다. 하지만, 마침 잘 됐군. 이바라키도지가 나를 노린 것도, 아마 BB의 계획일 것이다. ……그래, 로빈 후드. 너의 망토를 빌려다오. / 로빈 후드 : 『얼굴 없는 왕』을? / 암굴왕 : 아아. 너는 BB와 상성이 안 좋다…… 아니, 좋은가? / 로빈 후드 : 안 좋기를 바라고 싶구만요! / 암굴왕 : 그렇기에, 『얼굴 없는 왕』을 써도 운 없이 들킬 가능성이 있다. 능력의 우열이 아닌, 숙연(宿緣)과도 같은 것에 의해서 말이다. / 로빈 후드 : 아─……어쩐지 알 것 같아 그거. 애초에, 내가 단독으로 움직이면 BB가 알아챌 것 같고……. 자길 미행하고 있다면, 더더욱 말이야. / 암굴왕 : 그러니 내가 써서 BB를 미행하마. / 로빈 후드 : 하는 수 없나. 맡겨둘게, 암굴왕. / 암굴왕 : 그렇게 됐다, (플레이어). 너희는 자기 사명을 잊지 말고, 그려나가라. 룰루하와의 밤에서 꿈틀거리는 암흑은, 이 내가 짊어지도록 하지─── (펄럭) (암굴왕 퇴장) / 마슈 : 순식간에 떠나셨네요. 그래도, 루프를 아는 서번트가 한 분 늘어나니 든든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5 언제까지 그러고 있어? / 우오!? 엣... 이제 이 시간... / 날짜조차 바뀌었어! / 10월 8일... 어느새...... / 내일 잠자는 눈으로 친구와 만나고 싶나? / 그건 어렵네. 만나면 미소로 만나야지 / 이미 모두 잠들어 있어... / ... 그렇지. 계속은 또 내일에. 잘 자. - 히무로의 천지 최종화. 출처는 https://archive.md/dH6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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