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으로 들어오신 분들 안내, 검색방법

PC화면 기준으로 좌우에 보이는 사이트 메뉴가 스크롤을 내려야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를 눌러주세요.
PC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 모양 칸을 클릭하고 적어주세요.


※ 모바일 페이지의 좌우 메뉴 링크

모바일 페이지에서 좌 우 사이드 매뉴가 아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접수되어서 찾아가는 링크를 마련했습니다.

좌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각 문서의 대분류(용어사전, 인물일람 등)를 정리하였습니다)
우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게시판, 채팅창, 그 외 잡다한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랭크 D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0
최대포착 1인

아르스 노바(결별의 때가 왔으니, 그는 세계를 손에서 놓는 자(訣別の時きたり、其は世界を手放すもの))은 캐스터(솔로몬)보구다.


아르스 노바의 능력

솔로몬 왕의 제1보구로, 그가 성립시킨 인대의 마술인간에 있어 악이 되었을 때를 대비한 안전장치다. 죽기 전에 자신의 반지를 모두 에게 반납했다는 일화가 보구화했다. 발동시키는 것으로 에게 받은 축복을 반납하고 천리안이 사라지며 72주 마신도 자멸하고 본인은 죽는다. 영령에 있는 본체조차 완전히 소멸한다. 비스트(게티아)가 있다면 그 무적성을 박탈한다.*2*3

솔로몬을 사칭하던 비스트(게티아)는 다른 건 다 알고 있었으나 아르스 노바의 정체와 진명은 몰랐다.*4 그래서 마슈 키리에라이트로드 칼데아스처럼 가상보구로서 사용했다. 가상보구로서의 명칭은 아르스 노바 - 광대수속환이며 기능은 게티아의 계획의 기동계산이다.*5

한편 비스트(게티아)솔로몬의 반지를 갖고 있지만 9개만 있고 하나가 없다. 이는 솔로몬왕이 죽기 전 자신의 모든 것을 에게 돌려보낼 적 느닷없이 반지 하나를 머나먼 미래에 보냈기 때문이다. 이 반지는 현대에 와서 발굴되어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성유물로 사용해 캐스터(솔로몬)을 소환하는 데 쓴다.*6 이후 성유물로 쓴 반지는 솔로몬이 인간화한 로마니 아키만이 지니게 된다. 아르스 노바의 발동조건은 10개의 반지가 모두 모이는 것이기에, 이것을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9개의 반지를 가진 비스트(게티아)와 남은 하나를 지닌 로마니 아키만이 같은 자리에 있어야 한다.*7

덧붙여 아르스 노바에 의한 완전소멸이란 그냥 솔로몬의 흔적을 무턱대고 지워 버리는 게 아니라 솔로몬이 생전에 했었던 것과 다 하지 못 해 후손에게 남긴 것까지 모두 끝마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로 이걸 쓴다고 솔로몬이 정립한 인대의 마술이 사라지거나 하는 일은 없다. 생명의 숙제를 풀어 그 우주에서 이뤄야 할 일을 전부 끝냈다는 의미에서 인류 유일의 깨달음을 얻은 구세주 씨와 전혀 다른 방향의 종착점이라고 할 수 있다.*8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그랜드 오더
솔로몬 왕의 유해를 베이스로 하는 비스트(게티아)를 쓰러뜨리기 위해 솔로몬이 인간화한 로마니 아키만이 본래 면모를 드러내고 사용해 불사성을 박탈한다. 그 대가로 로마니와 솔로몬 왕의 존재는 모든 곳에서 사라졌다.

에서 사라지는 게 소원인 캐스터(세헤라자드)아르스 노바에서 자신을 지워 버린 캐스터(솔로몬)을 부럽다고 말했다. 덕분에 칼데아 사람들에게 어그로를 잔뜩 끌어 버렸다.*9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번역 퍼갈 수 있게 허락해주신 것에 경애를 담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moonchaser.tistory.com) :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redbat.egloos.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 Steins;Gate(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yuko3&ncate=1)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1권 동봉 드라마CD 번역
■ TYPE-MOON /「 α 」(http://cafe.naver.com/uunmask33/530417)의 곽달호대위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2권 동봉 드라마CD, 콤프티크 부록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번역
■ 난 나님.(http://blog.naver.com/love2mix) :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 굿하님(http://patpat.egloos.com/5655941) : 비쥬얼 노벨의 성상원 타입문 인터뷰 번역
■ 그늘진 번역가님(http://blog.naver.com/lordcs95, lordcs95@naver.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BD BOX 동봉 드라마CD 번역
■ 루리웹의 헤레지아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길가메쉬 루트 번역
■ 미역5호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뱀탕님(http://ddr6rr.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세피아님(http://kula100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등 번역
■ pppppppp님 (http://blog.naver.com/gaeng99)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혹은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 번역
■ 라미아님(http://blog.naver.com/uryyyy)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페이트 엑스트라 ccc,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 인터뷰, 캡슐 마테리얼 등 번역.
■ 꿈유령님(http://blog.naver.com/jgwkrrk) : 페이트 더 팩트, 엑스트라 가든 동봉 용어사전,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덤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 동봉 소설 세븐즈 필,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등 번역
■ 작지님(http://ecc1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캡슐 서번트 등 번역
■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maidsuki.egloos.com/2652799)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blog.naver.com/haneul0784) :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1年05月30日 16:25

*1 각주예시

*2 『결별의 때가 왔으니, 그는 세계를 손에서 놓는 자』. 랭크 : D 분류 : 대인 보구. 아르스. 노바. 솔로몬 왕의 제 1보구. 게티아가 아니라, 진정한 솔로몬 왕이 지닌 보구. 그가 지금까지 이뤄낸 위업, 이뤄낸 기적, 이뤄낸 마술, 그 전부를 손에서 놔버리는 이별의 시(詩). 이 보구를 발동하면 솔로몬은 신에게 부여받은 은혜를 하늘에 반환하고, 세계를 응시하고 있던 눈을 잃는다. 효과는 솔로몬 왕의 죽음. 다시 말해 72주 마신의 자멸이다. 먼 미래에 있어 「마술」이 인간에게 있어 악이 되었을 때, 그걸 멸하기 위하여 솔로몬이 준비해둔 안전장치라 할 수 있다. 이걸 보구로서 사용한 때, 솔로몬 왕의 흔적은 이 세계에서 소멸한다. ㅡㅡㅡㅡ영령의 좌에서조차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 로마니 아키만 : 응.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지금, 던져버렸어. 이 영역이 솔로몬왕의 유체라고 한다면, 이제 무너질거야. 그 옛날 솔로몬왕은 전능의 반지를 하늘에 반납한 적이 있거든. 그 일화를 보구적으로 재현했다고 할 수 있지. / 포우 : ....포우 [그치만, 몸이...] / 로마니 아키만 : 내가 가진 모든것. 이니까. 당연히 이 몸도, 목숨도 사라져. 요약하자면 자폭공격이야. / 게티아 : 그딴 단순할 리가 있나..! '네놈은 지금, 영기로써 존재하는 것을 포기했다!!!!' 그것은 목숨을 포기한다는 것이 아냐. ───자신의 존재, 그 모든 것의 포기다! 솔로몬가 만들어 낸 것은 전부 무가치가 된다. 이 시간신전은 『무한의 시간』을 상실한다. 우리들 72주의 마신도 원래의, 군체가아닌 개별적인 마신으로 풀어져간다..! 이젠 두번 다시 지상엔 솔로몬 왕의 모습이, 그 공적이 나타나는 일도 없다! 알고있을 텐데! '영령의 좌에서 조차, 네놈은 소멸하려고 하고 있어!' 나의 빛의 띠 따위 비교도 안되거늘! 네놈은 지금 『무』에 이르렀다! 인류에서는 그 누구도 도달하지 않은 마지막── 존재의 완전소멸을 자신의 손으로 선택하다니! / [───, 에?] / 로마니 아키만 : ...그래. 나 자신의 영령으로써의 존재는 지금 사라졌다. 죽음, 이라는 게 아냐. 이후로 솔로몬은 영령의 좌에서 사라진다. 신의 대리인은 인류사에 존재하지 않게 되겠지. 지상은 인간의 지성에 의한 물리법칙으로 결정된다. ──마술왕 솔로몬. 그 완전 소멸을 통해, 진정한 의미로, 신대는 끝나는거야. / [...죽어버리는..건가요?] / 로마니 아키만 : 아아. 무섭고 슬프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했고. 그렇다면 괴롭긴 하지만 해야만 하지않겠니. 이걸로괜찮아. 이 선택을, 너와 마슈가 나에게 가르쳐 주었어. / [그런거...치사해...!!] / 로마니 아키만 : 치사하다니.. 그렇구나.. 치사할 지도 모르겠구나.. 미안. 결국, 마지막까지 나는 눈치가 없어서.. 하지만, 이걸로 모든 전제는 무너졌다. 게티아. 너의 불사신성도 과거의 이야기다. 인간들을 지키기 위해 편찬되었으면서도, 인간들의 미래를 빼앗는 선택을 한 마술식이여. 너는 자신의 책무로부터 눈을 돌렸다. 그 죄를, 지금 여기서 갚을 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솔로몬 : "생명이란 끝나는 것 생명이란 괴로움을 쌓아올리는 순례다. 허나, 그건 결단코 죽음과 단절의 이야기가 아니야 게티아. 내 옛적의 참괴. 내 유해에서 태어난 짐승. 지금이야말로, 내 손으로 네 악을 심판할 때다" / 게티아 : "웃기지 마라, 솔로몬. 네놈이 무엇을 할 수 있나? 네놈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무능한 왕은 달콤한 꿈이라도 꾸고 있어라 죽어라, 죽어라, 죽어라. 역시 입만 살았었나 언제고 입만 살았었지, 멍청한 놈! 역시 죽어라 네놈 자신의 보구로 저승으로 보내주마!" / 솔로몬 : "그래,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어. 나는 내 자신의 보구로 소멸한다. 그게 솔로몬 왕의 결말이니까 말이야" / 게티아 : "뭐라?" / 솔로몬 : "게티아, 너에게 마지막 마술을 가르쳐줄게. 솔로몬 왕에게는 또 한 가지 보구가 있다고 알고 있었지만 그 진명은 알지 못했던 아니, 알 수 없었던 네게. 탄생의 때가 왔나니, 그는 모든 것을 다스리는 자. 대관의 때가 왔나니, 그는 모든 것을 시작하는 자. 그리고, 결별의 때가 왔나니, 그는 세계를 손에서 놓는 자. 아르스 노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솔로몬 : 그렇고말고. 이전에 한번 만났었나? 어서와라, 칼데아의 마스터여. 먼 곳에서의 손님을 대접하는 건 왕의 기쁨이다만, 공교롭게도, 나는 인간이 싫어서 말이지. 너희의 오랜 여행에 보답할 포상도 없을 뿐더러, 내려줄 은정도 없다. 온갖 "왜"라는, 분노 뿐이지. 왜 이런 곳까지 왔지? 왜 앞으로 단 수분간을 자중하지 못했지? 우리가 만들어 올린 가상 제1보구, 『광대수속환』아르스·노바. 이 기동계산이 완료할 때까지, 왜 기다리지 않았던 것이냐. / 제1보구가 가상……? / 마슈 : 저와 마찬가지로 보구의 이름을 모른다…… 그럼, 역시 저 솔로몬 왕은─── / 솔로몬 : 그렇다. 나는 세개를 보구를 가졌지. 이 가상제일은 앞으로 몇분 뒤의 숙성을 기다릴 뿐이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Dr.로만 : 아아. 딱 11년 전의 이야기야. 칼데아 소장, 마리스빌리 아님스피어. 그는 성배전쟁에 참가할 때, 최고의 성유물을 준비했다. 그것이 이 반지다. 솔로몬왕이 사라질 때, 머나먼 미래에 보냈던 물건. 그 당시에는 어째서 그런 짓을 했는지 알 수 없었어. 언제나처럼, 신님의 변덕이라고만 생각했었지. 하지만 그 반지를 마리스빌리는 발굴해서, 성배전쟁에 승리하기 위한 영령을 소환했다. 그것이 솔로몬. 칼데아 소환영령 제1호. 마리스빌리와 함께 성배를 손에 넣어, 소원을 이룬 영령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전승에 의하면. 솔로몬왕은 만능의 반지를 가지면서도, 그것을 사용한 건 단 한번뿐.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 반지를 자신의 의지로 하늘에 돌려보냈다. 여기서부턴 전능의 신에게 운명을 맡기는 것이 아닌. 인간이, 인간자신의 의사로 살아가는 시대라고 고하는 것처럼. / 솔로몬 : 나는 자신의 보구로 소멸한다. 그것이 솔로몬 왕의 결말이거든. / 게티아 : ──뭐? / 솔로몬 : 게티아. 너에게 마지막 마술을 알려주지. "솔로몬왕에겐 하나 더 보구가있다" 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그 진명을 알 수는 없었다── 아니, 아는 것이 불가능했던 너에게. 네가 가진 9개의반지. 그리고 내가 가진 마지막반지. 지금 여기에 모든 반지가 모였다. 그렇다면 '그때'를 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솔로몬왕의 진정한 제1보구. 나의 유일한, "인간의"영웅다운 일화의 재현. / 게티아 : ───설마. 아니, 가능할 리가 없다. 겁쟁이한테 그런 선택이 가능할까보냐! 그만둬. 그만둬,그만둬,그만둬...!! 그 반지는, 전능의 좌는, 네놈만의 것이 아니다───! / 솔로몬 : 제3보구 『탄생의 때가 왔나니, 그것은 모든 것을 수복하는 것』 제2보구 『대관의 때가 왔나니, 그것은 모든 것을 시작하는 것』 그리고── 신이여, 당신에게서 받은 천혜를 돌려보내겠습니다. ....전능은 인간에겐 너무 멀다. 나의 일은, 인간의 범위로 충분하다. 제1보구, 재연. ───『결별의 때가 왔나니. 그것은, 세계를 이 손에서 떠나보내는 것』 / 게티아 : 오오..으오오오오오.....!! 어째서 그런 선택을! 어째서 그런 흉내를! 어쨰서, 어쨰서 네놈이, 그런 결단을 내릴 수 있는거냐!! 이 세상 모든 권태와 타협이 엉겨 굳은듯한 네놈이!! 오, 으으──으아아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솔로몬의 완전소멸이란 그가 남긴 흔적, 위업, 존재가 완전히 사라지는 게 아니라, 스스로가 행한 일은 모두 종료했단 의미를 뜻한다. 모든 존재에겐 반드시 하고 남은 일, 뒤처리가 존재하고 이는 완벽한 존재라도 동일. 그렇기에 그걸 후세가 떠맡으면서 인류사는 존속. 하지만 솔로몬은 아르스 노바를 통해 그 미처 못다한 일조차 없이 완전히 모든 걸 끝냄을 뜻함. "더 이상 그를 쓰러트릴 필요도, 또한 그를 의지할 필요도 없다. 누구도 그를 원하는 일 없이, 누구도 그의 죽음을 짊어질 필요도 없으며, 누구도 그 이상의 조력과 성과를 그에게 요구할 일은 없다. 그것이 영령의 좌에서 소멸한다는 것. 생명의 숙제를 풀어, 그 우주에서 이뤄야할 일을 전부 끝낸 자. 인류 중 유일하게 깨달음을 얻은 구세주가 있으나, 그와는 다른 방향인 「종착점」에 겁쟁이는 도달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9 세헤라자데 : 착각하지 말아주시죠. 저도, 가능하다면, 세계를 휘말리게 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에게서 들었습니다. 단 한 명, 스스로의 의지로 좌에서 소실된 영령이 있다고. 아아, 어찌 이토록 부러울 수가. 나도 그럴 수만 있더라면, 이야기는 간단했을 텐데―――. / ……………… / 마슈 : ………………. / 다빈치 : (아아……정반대야. 좌에서 소멸하는 게 얼마나 큰 위업이며 슬픈 일인지, 너는 알 수 없겠지. 스스로에게 부여된 가능성. 이뤄내야할 책무. 어떠한 위인이라도 미처 처리하지 못해 "남고 마는 것". 그것들 전부를 해결해, 달성해낸 자만이 이 우주에서 완전히 소실하게 돼. 윤회도 없어. 언급될 일도 없어. 필요해질 일도 없어. 그와 같이 완벽한 무로 갈 수밖에 없던 그를, 넌 지금 부러워하고 말았다) / 마슈 : 마스터.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알고 있습니다. 저도 동감이에요. 그녀는 지금, 저희의 역린을 건드렸습니다. ―――알려주도록 하죠. 그 질투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 물론. 이 꽉 깨물어라, 세헤라자데 or 닥터가 있다면, 그야말로 설교안건이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