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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노엘

타입문 백과

노엘

最終更新:2024年12月26日 21:44

typemoonwik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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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 인간일 때
이름 노엘(Noel)
성별 여성
연령 27살
혈액형 B
신장 & 체중 169cm & 59kg
생일 12월 25일
속성 혼돈·중립
좋아하는 것 스스로에게 상 주기, SNS, 골동품, 연하의 연인
싫어하는 것 다루기 어려운 무기, 치과의사, 연상의 상사
천적 시엘
성우 카야노 아이
출처 : 월희 리메이크 마테리얼

● 사도일 때
이름 사도 노엘(Noel)
성별 여성
연령 27살
혈액형 불명
신장 & 체중 143cm & 35kg
생일 12월 25일
성향 혼돈·악
좋아하는 것 약해 빠지고 건방지며 비참한 자, 최고의 상태인 자신
싫어하는 것 시엘
천적 시엘
출처 : 월희 리메이크 마테리얼

노엘(Noel)은 월희 리메이크의 등장인물이다. 대행자다.


인물 설명

'월희에 선생님 캐릭터가 없다! 추가하자' 는 느낌으로 추가된 캐릭터. 한정된 공간에서 이야기를 펼치는 구작에 비해 신생 월희는 세계를 넓히고자 했는데 그 부분의 상징적인 캐릭터라 한다. (*2) 싹싹하다거나, 학생을 원숭이라 부르며 인간답게 안 굴면 적당히 못 한다는 등의 묘사가 있었다.(*3) 하여간 오랜 시간이 지나 월희 리메이크가 발매되어 등장하게 되었다.

약한 자에게 대처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동등 이상의 상대에게는 늘 최악의 케이스를 상상하여 자신을 내모는 성격이 본 실력을 발휘하게 못 만들어서 기를 못 쓴다. 상대를 확인도 못 했는데 본인이 관여하지 않은 제삼자가 왔다는 사실만 가지고 정신의 균형이 무너지려 했다.(*4) 상대가 본인의 가치관에 찬동하지 않으면 그거 갖고 정신이 흔들린다.(*5) 자신이 범재라는 것을 13년 간 분노와 분함으로 품었는데 아라쿠 네이코의 평으로는 노엘은 그냥 살아왔을 뿐 강해지려는 노력,궁리,대가,사랑 어느 하나 지불하지 않았다 한다.(*6) 본인 피셜로 포용력도 경재력도 재능도 없으면서 노력하는 사람도 아니라 한다.(*7)


과거사와 증오, 시엘과의 관계

시엘에 의해 인생이 망가진 순수한 희생자로 그런 노엘을 시엘이 보면서 자신의 죄와 직면한다는 것이 월희 리메이크에서의 큰 추가점이다. 악인은 아니지만 선인도 아니고 노력은 하지만 땡땡이도 친다. 약은 구석도 있고 자기를 아끼는 마음에 악을 행하는데 그건 다들 그러는 거 아니냐고 말하는, 일반인에 가까운 드라마를 가진 평범한 사람으로서의 대행자다. 프랑스 사변의 생존자이면서 사도 27조를 직면했기에 교회 입장에서는 오염물질 취급이라 시스터가 되어 허드랫일을 하거나 대행자를 하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다.(*8)

● 노엘은 2001년 자신의 생일인 12월 25일, 14살의 나이에 시엘에게 전생한 로어가 일으킨 프랑스 사변에 휘말렸다. 카페를 운영하는 부모님을 가진 당시 노엘은 발육이 더디고 사람 대하는 게 서툴었다.(*9)
→ 마을에서 나가는 통로는 벽으로 막혀 있었고 사람들은 그걸 타고 빠져나가려 했으나 뒤에서 다른 벽이 생겨나 모조리 짓눌러져 죽어버렸다. 어머니가 여기서 죽었다.(*10)
→ 마을은 흡혈귀들의 축제장이 되어 인간으로 만든 오브제라던가 다족류의 인간이었던 것이라던가가 굴러다녔다.(*11)
→ 교회는 안전한가 싶었으나 실험파 사도가 와서 어떻게 하면 가장 피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피를 뽑아낼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실이 되었다. 인간의 몸을 접어 피를 짜내거나 살아있는 채로 상자로 만들거나 카펫으로 만들거나 사과 조각처럼 썰어버리거나 했다. 아버지가 여기서 죽었다.(*12)
→ 노엘이 동경하던 외국인 유학생은 노엘을 끌고 다니며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 다니다가 노엘을 흡혈귀들에게 미끼로 떠넘기고 도망가려다 괜히 소리를 질러서 죽었다. 그리고 그 즈음 알퀘이드가 로어를 토벌해서 노엘은 살아남았다.(*13)

● 그런 노엘의 흡혈귀를 향한 증오는 저주에 가까우며 그걸 저급 사자를 고문하고 살해하는 것으로 해소한다. 만족하면 인격이 바뀌었다기 보단 망령이 잠잠해진 것처럼 이전처럼 돌아오거나 한다.(*14) 생존 이유는 흡혈귀에게 복수하는 것만이며 흡혈귀만큼은 되지 않겠노라 맹세했다.(*15)
교회 사람으로서 보면 로어에게 복수하며 죽은 사람들을 애도할 뿐이라면 노엘이 옳았을 테지만 노엘의 마음에는 개인적인 쾌락이 섞였다. 사도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희자들에게 개인적 제재를 행하며 재미로 무참하게 50명을 죽이는 등 자기 목적을 위해 많은 걸 정당화했기에 노엘의 행위는 정의라 부를 수 없다.(*16)

● 그리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로어의 전 숙주인 파트너 시엘에게도 이것 저것 감정을 품고 있다.
→ 간신히 대행자가 된 노엘과 유망주인 시엘은 교회에서 재회했다. 간신히 자리를 지키는 노엘은 리타이어할 것 같을 때마다 시엘을 찾아와 하고싶은 말만 하고 기운을 차렸다. 그러다 2년이 지나 팀을 맺는다.(*17) 팀을 맺은 이유는 노엘이 작은 실수로 눈밖에 나 경질될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을 제자로 삼아 거기서 지켜달라고 빌었기 때문이다. 매장기관에 스카웃된 후라 그럭저럭 권한이 있던 시엘이 짐짝이 될 건 알았지만 제자로 들이는 걸 승낙하고 그 후로 임무 시외에는 대화도 안 하는 관계가 된다.(*18)
→ 시엘의 냉혹함과 괴물같은 강함에 일종의 존경을 품었다.(*19) 폭주했을 때 말에 따르면 진짜 진심으로 존경했었다 한다.(*20)
→ 시엘의 천재성을 시기하면서도 내심으론 자기보다 천한 노예라 믿어서 6년을 참았다.(*21)
→ 시엘이 인간이 아닌 영웅이라 납득해서 복수심을 참았다. 시엘이 초인이기에 인간이 아니라 치고 과거의 죄를 불문으로 부쳤다. 하지만 냉혹한 시엘이 토오노 시키와 엮이면서 여태 보이던 비인간성이 연기고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적인 고통을 품었다는 걸 티내면서 인간성이 돌아오려 하자 결코 용서할 수 없었다. 하지만 시엘은 강해서 자신이 처벌할 수 없었고 오히려 자신이 약해서 처분당할 예정(착각)이 되자 완전히 타락해서 기도를 주에게만 바쳐야 한다는 룰 마저 잊고 자신만을 위해 기도를 올렸다.(*22)
→ 6년 전부터 자신이 시엘에게 이길 수 없다는 건 알았지만 그 6년 간 노력해서 차이를 조금이라도 메웠다고 생각했으나 그런 건 없고 더욱 까마득한 차이가 생겼다.(*23)
→ 속으로는 로어 같은 건 아무래도 좋으며 자기 마을을 먹어치운 시엘을 죽이고 싶을 뿐이었다. 로어가 앗아갈 목숨이 아니라 로어가 앗아 간 목숨에만 집착했다. 그리고 흡혈귀가 된 게 아니라 흡혈귀로서 욕망대로 행동해 많은 이들을 해친 것이 잘못이다.(*24)


면모들

■ 대행자 일 할 때에 대해서.
→ 노엘의 흑건은 도신이라 부르기 뭣한 원주형의 칼날과 둥근 가드를 갖고 있다.(*25) 오른손에 흑건을, 왼손에 거대한 창을 든다.(*26) 창은 2m 쯤 되는 끄트머리에 도끼같은 날이 달린 할버드다.(*27) 오래 사용해서 연마해도 날이 잘 안 드는 중고품이다. 1톤의 질량으로 절단한다기 보다 으스러뜨린다.(*28) 본래 이걸 휘두를 힘은 없으며 일격마다 할버드에 깃든 경략화 비적을 사용해야 한다. 안 쓰로 휘두르면 팔의 근육이 끊어져도 이상하지 않다.(*29) 5년 동안 시엘을 상대로 할버드 기술을 수도 없이 단련했다.(*30)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와 부딪혀도 부서지지 않을 정도의 강도가 있다. 중간 쯤에 봉봉과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장미가 달려 있다.(*31)
→ 대행자의 재능이 없다. 수도원에 들어가서 3년 훈련해서 반쪽짜리가 된 후 머리를 굴려 사제의 환심을 사 2년을 들여 간신히 대행자가 된다. 그로부터 2년 후 막 매장기관에 스카웃되어 파트너가 없던 시엘과 2인 1조 팀을 짠다.(*32) 자타공인 약자다. 토오노 아키하와의 싸움은 간신히 도망치는 걸로 끝났고(*33)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는 대놓고 약캐에 짐덩이 취급한다.(*34)(*35) 블로브 아르한겔은 어떻게 불 뿜어내는 패턴은 넘겼지만 얼음 패턴이 덮쳐온다.(*36)
→ 첫 등장할 때는 뭔 수를 썼는지 가로등 위에서 나타나 뛰어내려 로어를 찍어버리더니, 돌아갈 때는 도움닫기 없이 가로등 위로 점프하는 건 불가능하고 그게 가능하면 인간이 아니라는 분위기를 풍기며 걸어서 돌아간다.(*37)토오노 시키가 피를 빨린 흡혈귀라 생각하며 덤벼오는데 아무 행동도 안 하는 걸 보고 방심하여 창을 휘둘렀고 카운터를 먹어 거의 아슬아슬하게 시키한테 죽을 뻔 하다 제압한다.(*38)
→ 흑건의 사용법 중 시엘에게 배운 '성당(흑건 셋으로 만지면 소금기둥이 되는 삼각기둥을 형성해 상대를 가둠)'과 철갑작용을 사용했다. 노엘 수준의 철갑작용으론 약체화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에겐 10m 정도 날려버리긴 했지만 데미지는 씨알도 안 먹힌다.(*39)
→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의 조율을 받자 알퀘이드와 2분은 싸울 수 있었다. 몸을 혹사한 대가로 한 달 정도 몸에 힘이 안 들어올 거라 한다.(*40)

■ 소우야 고등학교 선생 대행 할 적에 대해서.
→ 토오노 시키가 있는 2-C반의 담임 토야마가 없어져서(학생들 사이에서 죽었다는 소문이 돌고(*41) 공식적으론 교통사고로 다리 골절당해 입원했다 하며(*42) 노엘에 따르면 불타 죽었다(*43) ) 한 달 정도의 임시 교사로 들어왔다. 아이조메 노엘이란 이름을 댄다.(*44)
→ 담당 학과는 체육과 영어, 좋아하는 음식은 몽물랑, 받고 싶은 건 돈, NG 워드는 팻 샵이라 한다.(*45) 거주지는 두 정거장 너머 임대 맨션, 좋아하는 사람은 어른스러운 감성의 문과 남자, 취미는 일요교회에서 수녀 일 하는 것이라 한다.(*46)
→ 굉장한 미인은 아니지만 적당히 손에 닿을 법한 대상 같고 연상 누나 같기도 하고 남자 고등학생에게 있어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매력이 가득한 것이 로망이 가득해 인기를 끌었다.(*47) 반대로 여학생들에게는 혼혈을 자랑해댄다니 끼 많이 부린다니 하며 밥맛 여자로 인식되었고 그래서 2-C반이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갈라졌다.(*48) 여자들은 이 상황을 노엘 독감이나 노엘 홍역이라 부르고, 그 노엘 독감에 안 걸린 남자들은 걸린 남자들에게 고자, 배신자, 페도 등으로 불린다.(*49)
→ 호기심 넘치고 눈치를 안 보는 사람이며 무신경한 발언을 던진다.(*50)
→ 볼일이 사라지자 남 눈치 안 보고 냅다 학교를 그만둔다.(*51)

■ 사도화를 한다.
→ 시엘 루트에서 노엘 본인은 블로브 아르한겔에게 물려서 흡혈귀가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사도화 적성이 전혀 없어서 아무 영향도 받지 않았다. 그런 그녀에게 아라쿠 네이코가 첫 임상실험이라며 약을 투여했다. 한 대 맞을 때 마다 사도의 계위를 높이는 특제 마약(魔藥)이다. 이는 사도 27조가 지닌 이데아 블러드의 레플리카인 이데아 모자이크(의사원리)다. 하나 맞을 때 마다 죽음의 고통이 혼에 끼얹어진다. 통각이 없는 사도에게 있어 이 원리의 덧쓰기는 죽음의 고통을 선사하며 목숨의 보증도 안 된다 한다. 그렇게 하나 맞고 2계제의 사도가 된 노엘은 처분을 피하기 위해 강해지려고 약을 추가로 더 투여했다.(*52)(*53) 로어의 전생체가 된 토오노 시키의 감지로 6계제가 되었다 한다.(*54) 이후 시엘에게 밀리자 주사를 하나 더 투여해 7계제로 올라가나 오래 버티지 못 하고 자괴했다.(*55)
→ 사도란 생명의 버전업으로, 흡혈귀가 되는 것으로 그 신체에 최적인 미모를 얻는 경우도 있고 인간 이상의 쾌락을 전해주는 명기도 될 수 있다. 노엘이 사도가 되면서 소녀의 외견 연령이 된 건 그 미성숙한 시기가 그녀의 미적 최대 상태라 할 수 있다.(*56) 구체적으로는 프랑스 사변이 일어난 14살의 외견이다. 덤으로 사변이 터지기 전 자기보다 어린 12살이면서 빵빵한 시엘 - 리메이크를 보고 투덜거렸다. 디자인 모티브는 거미집에 사로잡힌 나비다. 사도가 된 것으로 지금까지의 갈등에서 해방되어 신나 했지만 아무도 그녀를 주역이라 생각해 주지 않았다.(*57)
→ 사용하는 초발능력은 소리 관련이다. 전체에 울리는 종소리와 특정 상대에게 날리는 지향성 음파를 통해 장소의 구조를 파악하고 상대를 추적한다.(*58) 아직 미숙해서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거만 감지할 수 있다.(*59)
→ 주무장은 열쇠처럼 생긴 꼬챙이다. 연발로 쏘거나 들고 싸우거나 한다.(*60) 본래 용도는 1m 간격인 철책으로 적을 포위한 후 음파 방해같은 걸로 상대의 뇌를 흔들리게 하여 무력화시키고 제압한다. 흡혈귀가 되기 전 노엘의 취미였던 감금 고문이 노엘의 근간에 놓여 완만한 지옥을 보여주는 게 이능의 원형이 되었다.(*61)
→ 사도화하자 로어에게 복수하는 건 의미도 없는 착한 척 예쁜척이라며 관심을 끊어버리고 자기가 증오하던 사도들과 똑같이 인간을 버러지 취급한다.(*62)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에서 마슈 키리에라이트에 따르면 6계제 사도 노엘의 위협도는 환수급이라 한다.(*63)

■ 계제를 높힌 노엘이 이 지상의 마안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추악하다고 일컬어진 장미 공주(로지앙)의 원리혈계를 사용한다.(*64)
→ 토오노 시키와 시엘에게 노엘이 프랑스 사변 당시 겪은 일을 보여주었다. 현실에서 몇 분 정도 시간이 흐를 동안 꿈 속에서 6일 넘게 노엘의 시점에서 과거를 경험했다. 이게 진짜 장미의 마안이 아닌 급조한 물건이라 시키는 빠져나올 수 있었으나 이 기억 자체가 죄책감 그 자체인 시엘은 마음이 죽어버린 듯 빠져나올 수 없었다.(*65)
→ 자기 기억을 보여주는 동안 토오노 시키의 기억도 보았는데 7년 전 사계가 일으킨 사건을 보고 이 놈은 그 광경을 무시 뭇 한다고 파악했다. 실제로 토오노 시키는 노엘의 과거를 보고 그녀를 근본적으로 증오할 수 없으며 이게 명확한 패인이 될 거라 했고 노엘에게 돌진하던 시키의 몸이 멈춰 버렸다.(*66)(*67)
→ 배드엔딩에서 토오노 시키의 정신을 먹어치운 후 마안 자체에 그 정신을 넣어 가두었다. 그렇게 시키의 정신이 빠져나가 로어의 인격만 남은 몸뚱이는 무방비 상태인 시엘을 죽여버린다.(*68)
→ 노엘이 죽는다고 해방되는 것도 아니라 배드엔딩 중에 시엘이 여전히 깨어나지 못 한 상태에서 노엘을 죽인 토오노 시키가 시엘이 깨어나기 전에 자신이 완전히 로어하할 거라 판단해 자살하는 것이 있다.(*69)
→ 연속해서 쓰면 마력 부족으로 자멸한다.(*70)


작품 내에서의 등장

● 월희 리메이크
알퀘이드 루트에서는 본래 구작에서 시엘이 나와야 할 부분에서 서프라이즈로 등장한다. 시엘과 같이 파견되었으나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가 매장기관 1위 세오나톨에게 라우렌티스의 명의로 항의문을 보내 시엘을 본국으로 귀환(좌천)시켰다.(*71) 시엘이 없어지자 노엘은 독단으로 활동했는데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가 뒤를 봐 주지 않았으면 노엘은 경질됬을 거라 한다.(*72)
그런 경위로 이 루트에서는 구작에서 시엘이 대행자로서 나와야 할 장면에 노엘이 대신 나온다. 시엘보다 약하고 미덥지 못해 뭐하러 등장했나 싶은 느낌이다. 마리오에게 호구처럼 굴려지나 아무튼 목숨은 건졌다. 초기 플롯에서는 이게 활약의 전부였으나 시나리오를 쓰면서 시엘 루트에서의 행적이 추가되었다.(*73)

이 부분에서 미묘한 게 있는데, 좌천되서 비행기로 귀국하기 전 시엘 - 리메이크는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를 만나러 와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와 만나지 말라는 충고를 해 준다. 시키가 이를 거부하자 자신에 대한 마지막 기억도 지워버리고 가 버린다.(*74) ..... 근데 이래놓고서 시엘은 소우야 고등학교에서 로어에게 습격당한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를 구해주곤 뭐 딱히 왜 법왕청으로 안 돌아갔는지 설명 같은 걸 안 해 주고 구작이랑 똑같이 활동한다. 시키의 기억도 돌아왔다. 구작과 차이가 있다면 구작에서는 시엘이 시키를 3번 구해줬고(*75) 리메이크에서는 두 번 구해줬다고 언급된다.(*76) 덤으로 노엘은 후유증으로 저택 요양하게 된다.(*77)

시엘 루트에서는 블로브 아르한겔의 본거지에 일반인인 척 잠입 수사를 하러 왔다가 마침 거기 온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와 마주쳤고 시키가 망자들과 싸우는 걸 보고 예정 변경이라며 할버드를 들고 망자들을 썰어 버린다.(*78) 그러자 분쇄된 망자들의 피가 바닥에 새겨진 문양을 타고 흘러 낮임에도 블로브를 깨워 버린다. 그리고 곧장 노엘을 잡아 피를 빨았다.(*79)

이 사건 이후 시엘은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와 만나서 노엘이 블로브 아르한겔에게 피를 빨리기도 했고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한계에 도달한지라 그 쪽 인맥으로 좀 받아달라며 반 협박으로(마리오가 공중에 떠 있는 수단을 태워 추락하기 직전으로 몰았다) 넘겼다.(*80) 이에 마리오는 넘겨받은 노엘을 수도원행 하기로 한다.(*81) 나이 먹은 몸에 흡혈귀화 하는지도 모를 몸으론 수도원에 갔다가 바로 처분 받을 터라(*82) 노엘은 숨어서 야영하는 처지가 된다. 그런 노엘을 뭔 수인지 찾아낸 아라쿠 네이코가 진짜 흡혈귀로 만들어 준다.(*83)

결국 시엘의 손에 죽게 된다. 대행자도 흡혈귀도 아닌 인간으로서 시엘에게 13년 전 아버지와 어머니, 자기 인생을 돌려달라고 빌며 죽었다.(*84)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했다. 한편 발매된 작품의 보스러쉬 모드는 아리마 미야코가 주역이었지만 원안에서는 노엘이 주역이었다며 시나리오를 타케보우키에 공개했다. 대략적인 내용은 노엘이 히로인인 월희 리메이크다. 이 상황을 선뜻 받아들인 노엘은 순조롭게 적들을 쓰러뜨리고 왠지 나나야 시키와 연인이 되어 해피앤드를 맞는가 했지만 중간부터 위화감을 느끼다 마지막에 와서 시엘이 없다는 것을 깨닿는다. 이 세계를 부정한 후 자신이 조역에 지나지 않은 본래 세계로 돌아간다.... 는 이야기였다 한다.(*85)(*86)

실제로 실장된 스토리에서는 강적들에게서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친다. 그러다 왠지 엔딩에서는 뒷골목을 돌아다니는 유미즈카 사츠키를 발견해 쫓아간다.(*87)

DLC로 추가된 사도로서의 노엘의 스토리는 본편과 달리 노엘이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를 삼켜 계속 죽는 지옥을 체험시켜주고 미하엘 로어 발담욘 - 리메이크를 죽여버린 후 기세등등하다 시엘 - 리메이크에게 털리고 죽는 이야기다.(*88)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의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마리오가 내린 임무를 수행하면서 안 죽었다. 마리오가 다시 1년 쯤 훈련시킨 후 적당한 교회에 부임시켜 준다고 하는데 노엘은 마리오 직속이 되어 편안한 생활을 누리고 싶다 한다.(*89)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와 시엘 - 리메이크의 아케이드 모드 B에서는 사도 노엘이 각각 대칭되는 상대에게 해당 아케이드 파트의 주역을 습격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한다.(알퀘이드 모드면 시엘이, 시엘 모드면 알퀘이드가) 나중에 이를 항의하면 대칭되는 상대는 그런 일 한 적이 없다 한다.(*90) 이는 두 사람을 충돌시켜 소멸시키려 한 네코 아르크의 소행이었다.(*9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를 본 문 캔서(시엘)이 골이 쑤시는 인물이 떠오르는 것도 같고 아닌 것 같다고도 한다.(*92) 노엘을 말하는 것일 것이다.


이외, 노엘에 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블로브 아르한겔의 본거지가 무너져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와 같이 갇혔을 적 부터 시키를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은 묘사가 종종 나온다.(*93) 기본적으로 어디까지가 농담이고 진심인지 구분이 안 가는 사람이라 시키에게 어필을 하는 건지 장난을 치는 건지 분간이 잘 안 된다.(*94) 그리고 소우야 고등학교 지하 로어가 쓰던 관을 발견하면 시키가 로어라고 혼자 확신해버리고 그간의 태도는 어딘가 버린 후 할버드로 시키의 사지를 잘라내고 죽을 때 까지 고문을 시작한다.(*95)
진지함 없는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에서는 남자친구 하나 못 만든게 한이라며 토오노 시키에게 암시를 걸어 연인으로 만들려 한다.(*96)

■ 시엘 루트에서 기묘한 살육 엔딩이 추가되었다. 9일자에 저급 흡혈귀들을 고문하는 걸 취미로 즐기는 노엘이 같이 해보자는 권유를 하는데 승낙하면(*97) 이후 토오노 저택에서 등장하는 사람이 코하쿠 뿐이 된다. 코하쿠가 아침에 깨우러 와서 히스이가 휴가를 받았다고 하는데(*98) 히스이와 토오노 아키하는 노엘과 같이 이상한 짓을 해서 로어로 빠르게 변한 시키의 손에 일찌감치 죽어버린다. 코하쿠가 왜 혼자서 저택이 정상인 척 하는지는 불명이나 아무튼 그런 코하쿠도 시키의 손에 죽어버리고 구울이 되어 되살아난다.(*99) 이대로 13일의 시엘과 대적하는 장면이 이어지는데 이 루트를 탔을 경우 안경을 벗지 않는다는 선택지를 고를 수 없어 무조건 배드엔딩이 된다.(*100)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를 기준으로 사도가 된 노엘과 미하엘 로어 발담욘 - 리메이크은 13년 전 프랑스 사변을 포함해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걸로 나온다. 노엘은 로어가 자기보다 존재규모가 낮고 전생 따위를 쓰는 놈이라 무시한다. 로어는 노엘이 그릇이 작아서 커다란 힘을 얻자 겉으로 보이는 것만 추구한다며 평범한 인간의 비애라 한다. 로어에게 복수를 하고 싶은지 자신의 껍질을 부수고 싶은 건지 나아갈 방향도 못 잡는 멍청이이자 처음부터 한 번도 자신과 마주해본 적이 없는(로어를 향한 증오, 시엘 - 리메이크를 향한 분노) 복수자도 초월자도 못 되는 팔푼이라 깐다. 반박을 못 하게 된 노엘은 땡깡부리다가 힘으로 로어를 묵사발낸다. 덤으로 당시 노엘은 로아의 교회를 모방해 만들었다.(*101)(*102)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남자 한정으로 무리하면서 태연한 척 하는 사람이 예전부터 취향이라 한다.(*103)
→ 일본에 보도 규제, 경찰 조직 견제를 신고할 만한 인맥이 있다.(*104)
→ 본인은 자각 못 하지만 근본적으로 교회 인간을 혐오한다.(*105)
→ 어릴 때 부터 하고 싶은 것, 안 할 것, 원하는 것, 필요없는 것 등의 순위를 정해 메모하는 리스트를 만들어 왔다. 그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 한다.(*106)
→ 흡혈귀를 고문하는 기술은 시엘의 기술을 흉내내는 것이다.(*107)
→ 직무가 끝나면 술에 꼴아 산다.(*108)
→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는 노엘을 돼지라고 부른다.(*109)
→ 사도가 된 이후로 미각은 피를 맛볼 때만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사도가 되기 전에는 민트초코를 무척 좋아했다.(*110)
→ 시엘 - 리메이크를 브루넷(흑발)이라 부른다. 이유는 알 수 없다.(*111)(*112)
→ 주사위를 던지면 짝수만 나온다 한다.(*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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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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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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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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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DDD(인물)
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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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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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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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신캐릭터인 노엘이 공개됐는데 그녀는 어떤 캐릭터인가요? / 나스 : 미소녀 게임 측면에서의 <월희>의 플롯을 다시 살펴보자 학교의 선생님이 없더란 말이죠. 그래서 추가한 캐릭터입니다. 거기에 있어주는 것으로 안도감이 들고, 그렇게 세계의 넓음을 느끼게 해주는 설계를 했습니다. / 타케우치 : 디자인 측면에서는 노엘의 포지션에 필요한 요소를 넣었다는 감각입니다. 애초에 <월희>는 설정의 양과 정반대로 이야기의 세계는 닫혀 있습니다. 이점은 "구성 요소가 한정된 상자 속 정원 안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즐긴다."는 게임 설계였기 때문인데요, 리메이크판은 좀 더 세계를 넓히고 싶었고, 그런 편이 재미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노엘은 그러한 확장된 세계를 상징하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 나스 : 캐릭터가 하나 늘어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어떻게 바뀌게 되는가. 그 점도 구작을 이미 플레이하신 유자들한테 있어서는 즐길거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0 월희 리메이크 인터뷰의 내용

*3 노엘 Noel 신생 「월희」의 세계에 새롭게 추가된 여성교사 / Character Profile 새로운 등장인물로서 「월희」의 세계에 이름을 올린 여성교사. 그 밝은 표정으로부터 싹싹한 인상이라고 생각되지만.... / 자아, 진정해, 원숭이씨들, 자리에 앉으렴. 생기발랄한 것은 좋지만서도, 인간다운 면모도 제대로 보여주길 바래? 그렇지 않으면 선생님, 적당히 할 수 없어서 큰일이라고♥ - 타입문 에이스 vol.10 월희 리메이크 캐릭터 소개 란의 내용

*4 수녀는 본인보다 약한 적에게 대처하는 능력은 매우 뛰어나지만, 동등 이상의 상대에게는 기를 못 쓴다. 늘 최악의 케이스를 상상하여 자신을 내모는 성격이 수녀의 제 실력을 발휘하게 못 만들어서 그렇다. 이 경우도 그렇다. 아직 상대를 확인도 못 했는데 '본인이 관여하지 않은 제삼자가 왔다'는 사실만 가지고 정신의 균형이 무너지려 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 여자의 눈에 증오가 서렸다. 그건 흡혈귀에게 표출된 게 아니라 기구를 받지 않은 나에게 표출한 것이다. 노엘의 증오는 본인의 가치관에 찬동하지 않는 나와, 겨우 그거 가지고 흔들리는 본인의 약한 정신에 표출된 것이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 노엘: 장난치지마.....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뭘 부담없이 말하는거야!강해질수 있으면 벌써 강해졌어!! 나같은 범인은 무슨 짓을 해도 저 천재에게 닿을수 없다고!! / 마음속 깊은 분노와 분함. 6년.....정확히는 13년간 계속 쌓인 생각을 입에 담는다. / 아라쿠: 뭐든지 하겠다고? 지금 그렇게 말한거지 아가씨? / 그게 진짜 스위치였나, 백의의 여인은 가뿐히 힐소리를 내며 엉금엉금 기어서 그녀에게 다가갔다. / 아라쿠: 귀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그냥 살아왔을뿐,강해지는 노력도,궁리도,대가도 사랑도 무엇하나 지불하지 않았지. / 그것의 손가락이 그녀의 입술에 닿았다. 하얀 손가락이 진흙투성이가 된 얼굴을 들게 만든다. / 아라쿠: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어 자 귀여운 아가씨? 강해지고 싶으면 뭘 해도 괜찮을까? / 답변은 작지만 확실한 의사를 품고 있었다. 그것의 유혹이 무서운걸 느끼면서도 물론,이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넘어가 버렸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 노엘: 자~ 너는 점점 좋아진다... 연상에 포용력이 없지만 경제력도 없고, 특별한 재능도 없으면서 노력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귀여운 누나가 좋아진~다.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의 내용

*8 노엘 얘기가 나왔으니 그녀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앞서 했던 시엘의 죄의 소재에 관한 말과도 직결되는 인물인데요,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의 숨겨진 히로인이 아닐까 생각될만큼 매력적인 캐릭터이기도 했습니다. / 저도 노엘은 쓰면서 열의가 생긴 캐릭터였습니다. 초기 플롯에서는 시엘 선배가 등장해야할 대목에서 노엘 선생이 나타난다는 말하자면 알퀘이드 루트의 서프라이즈 요원이었는데, 시나리오 작성에 들어서면서 제대로 묘사해야하는 캐릭터라고 생각을 다시했습니다. / 알퀘이드 루트에서는 말씀대로 그런 역할이었죠. 뭐하러 등장한거야 이자식(웃음)하는 느낌의. / 시엘과 비교해서 약하고 미덥지 못한, 그래도 이면에는 시엘의 그림자가 슬쩍 있고...하는. 하지만 시엘 루트에서는 초인이 아니기에 있는 갈등을 플레이어에게 던지는 역할이 됐죠. 악인은 아니지만 선인도 아니고, 노력은 하지만 땡땡이도 친다. 약은 구석도 있고 자기를 아끼는 마음에 악을 행햐기도 하는데, 근데 그걸 탓할 수 있어? 다들 그렇잖아?라고 말하는. / 타입문 작품에 등장하는 신비측 인물은 기본적으로 강자측, 언뜻 보면 평범하게 보여도 뭔가를 감추고 있을 때가 많은데 그녀처럼 정말로 평범한 대행자는 새로운 시점이었습니다. / 이번에는 어쩌다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일반인에 가까운 드라마를 가진 캐릭터로 그녀를 묘사했습니다. /마술세계의 일반인이라는 의미에서는 웨이버가 가깝다고 생각했는데요. / 웨이버는 이러니 저러니해도 주인공까지 했으니까요.(웃음) 노엘은 순수한 희생자로 프랑스 사변에서 살아남은 끝에 일반사회로 돌아가지 못한 인간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허드렛일을 하거나, 대행자가 되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죠. / 그녀가 행복해지는 길은 처음부터 없었다는? / 으음...조(祖)를 만난 단계에서 오염물질 취급이니까 계속 수도원에서 살 수밖에 없었겠죠. 일반사회에 복귀할 레벨을 아득히 초월했으니, 그랬다면 격리되어 유폐됐겠죠. 그게 싫다면 사냥하는 쪽이 될 수밖에 없는 세계입니다. / 사도가 된 노엘의 마지막 외침은 심금을 울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 플롯대로이기는 했지만 쓰면서 기세를 탄 측면은 있습니다. 거기다 카야노 씨(노엘역, 카야노 아이)의 연기도 대단했어요. 월희R은 주역 5명을 신인 성우로 기용한 점도 있어서 서브 캐릭터는 베테랑으로 탄탄하게 가자고 결정했는데 정답이었습니다. 노엘은 정말 어려운 캐릭터니까 꼭 카야노 씨한테 부탁드린 결과,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는 연기를 해주셨습니다. 혼을 쥐어짜는 듯한 통곡이었습니다. - 2021년 9월자 4gamer 인터뷰

*9 예배당의 종이 울리고 있다. 나는 밖에 설치된 테이블을 닦으면서, 얼굴을 들고 언제나보다 붐비는 도시를 바라봤다. 도시에 하나 뿐인 교회 앞의 수많은 인영. 광장에는 인형사나 마술사에 의한 자선 쇼가 펼쳐지고 있고, 도시의 아이들이 모여 있었다. 2001년, 12월 24일, 오후 3시, 맑음. 크리스마스가 시작될 때까지 앞으로 몇 시간. 나의 집은 광장에 마주한 카페고, 지금은 개점 전의 준비 중. 「안녕. 가게는 준비 중?」 「-----------」 언제나처럼 말을 걸어와서, 나는 황급히 돌아본다. 불쑥, 하고 등에 날개가 돋은 것 같은 느낌. 나는 휘휘 고개를 흔들고, "어서 앉으세요"하고 인사한다. 「아아, 메뉴는 필요없어, 잠깐 들른 것뿐이니까」 그는 유창한 프랑스어로 가볍고 말하고는, 메인 스트리트가 보이는 언제나의 좌석에 앉았다. 이 도시에 온지 반년이 되는 동양인 유학생. 예의바른 데다가 친해지기 쉬운 사람으로, 휴일은 우리 가게에서 피아노 연주를 해주고 있다. 음악을 배우러 왔지만, 도회지의 집세가 비싸서, 연고가 있는 이 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고 한다. 「너는 광장에 놀러가지 않는 거니?」 네. 같이 엮지 말아 주세요. 저런 것에 흥미라던가 없으니까. 애초에, 이래뵈도 14살이거든요, 저. 「그런 의미로 말한 건 아니지만.... 미안, 사과할게. 사과의 뜻으로 자, 하루 빠르지만 선물」 그는 손에 든 봉투에서 깔끔하게 포장된 작은 상자를 꺼내 들었다. 틀림없다. 저건 내가 갖고 싶었던 은제 액세서리. 십자가와 종을 곁들인, 중학생에게는 조금 이른 '조.숙.한.' 물건이다. 「사장님께는 언제나 신세지고 있으니까 말이야. 이곳과 아를르캥이 없었으면 나는 진즉 굶어서 쓰러졌을 거야. 돈이 있어도 요리를 할 수 없다는 건 참 곤란한 일이야」 상냥한 웃는 얼굴을 직시할 수 없어서, 나는 고개를 숙이고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나는 다른 사람보다 조금 발육이 더딘 것도 있고, 사람 대하는 게 서툴었다. 하지만 저 사람만큼은 별개. 동양인다운 동안이라는 것도 있지만, 이 사람은 도시의 누구보다도 샹냥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 하지만 아를르캥은 요즘 들어 쉬는 날이 많네. 모처럼 크리스마스인데, 도시에서 제일 가는 케이크 가게[파티스리]가 문을 닫는다니, 살짝 실망인 걸」「-----------」그 말에 나도 암울한 기분이 되었다. 최근에는 케이크[가토]도 개시했기 때문에 그는 착각하고 있지만, 메인 스트리트의 끝에 있는 아를르캥은 노포인 빵집[블랑제리]이다. 우리 가게는 아를르캥에서 구운 과자를 사들이고 있으니까, 아버지와도 아는 사이. 나는 밖에서 별로 놀지 않지만, 아를르캥의 외동딸과는 면식이 있다. 올해 중학교[콜레주]로 올라간 여자아이로, 나와는 정반대의, 키 크고 활발한 흑발[브루네트]. 「그러고보니 아를르캥의 아가씨도 잘 보이지 않네. 이전에는 자주 막 구운 빵을 주었었는데」솔직히 말하면, 나는 그 애가 조금 싫다. 언제나 메인 스트리트에서 그와 즐거운듯이 이야기하고 있고. 연하 주제에 나보다 키가 크고. 「무엇보다, 상태가 이상한 건 아를르캥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인데 말이야. 요즘 들어 불온한 사건도 빈번하고, 밤도 너무 조용하잖아? 다른 마을에 친척이 있다면 내년에는 그쪽에 가 있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 이봐 거기, 수상쩍다는 얼굴 하지마. 이럴 때의 내 감은 잘 맞으니까 말이야」그는 커피를 다 마시고, 그럼, 하고 교회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니까, 하고 빠른 걸음으로, 나에게 손을 흔들면서. 크리스마스는 밤부터 시작해서 밤에 끝난다. 24일은 전일[이브]이라고 불리지만, 정확히는 24일의 저녁부터 25일의 밤까지가 크리스마스. 날이 저물면 우리 카페도 본격적으로 바빠진다. 나는 약간 울적한 기분이 되어, 떠나가는 그의 등과 광장의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것이 나와, 나의 마을이 살아있었을 무렵의, 최후의 기억.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0 메인 스트리트에서 2번가로 빠져 나가서, 비탈길을 내려가면 국도로 빠질 수 있다. 주변은 전원뿐이고 누구도 도와주지 않을 테지만, 국도로만 나가면 그만이라고, 희망을 가지고 얼굴을 들었다. 하지만, 그곳에는 본 적도 없는 벽이 우뚝 솟아 있었다. 도시를 빙 둘러싼, 10미터가 넘는 성채. 그곳에는 도망쳐온 여러 어른들의 모습이 있었다. 광장에 있던 괴물들보다 무서운 형상으로, 다투고, 서로 욕하고, 서로 죽이고 있다. 『뭐냐고, 부술 수 없다면 누군가가 올라가서, 로프를 던져주면 될 일이잖아!』이 장소에 있어서, 무척이나 이성적인 쇳소리 같은 목소리였다. 어른들은 다툼을 멈추고, 어떻게든 벽을 오르려고 협력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것으로 안심했다. 무서워서 멀리서 상황을 살피고 있었지만, 이거라면 가까이가고 괜찮아. 그렇게 생각하고 그늘진 곳에서 나오려고 했을 때, 꽉, 하고 어깻죽지를 난폭하게 붙잡혔다. .... 비명을 지르지 않았던 것이, 다행이었다. 「기다려. 지금 가까이 가면 안 돼」 동경하는 그 사람. 동양인 유학생. 숨을 헐떡이며, 방금 막 지옥에서 도망쳐 나온 얼굴로, 그는 나를 그늘진 곳으로 끌어 당겨 되돌렸다. 하지만 어째서? 함께 도망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 응, 그건 그렇지만.......」 그는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그저 파랗게 질린 얼굴로 벽을 노려보고 있다. 벽에는 보다 많은 어른들이 다가와 있었다. 도시에서 도망쳐 온 사람들. 셀 수 없을 정도로. 나의 도시에는 이렇게도 많은 사람이 생활하고 있었구나 하고 놀란다. 하지만 그것 외에는 틀려먹었다. 목말을 태워 벽을 넘으면 좋을 텐데, 누가 가장 위에 올라간 것인지를 두고 아직도 옥신각신 하고 있다. 그 때. 나는, 기묘한 것이, 지면에서 쑥 하고 솟아나는 것을 봤다. 그건, 검고, 그러면서도 비쳐 보이는, 높고 높은 벽이었다. 도시를 에워싼 성채의 내측에서 생겨난, 한 아름의 작은 벽. 이상을 눈치 챈 어른들이 소리 지른다. 자신들의 등 뒤에 생겨난 벽에 달려들어, 몇 번이나 몇 번이나 강타한다. 하지만 벽을 부서지지 않고, 나의 착각이 아니라면, 지금 즈즉 하고 소리를 내고 --- ....... 잠깐. 저거. 무얼 하려고, 하고 있는 거야? 「움직여!? 이 벽, 움직이잖아!?」 「어이, 어떻게 되어 가는 거야!? 촌장을 불러!」 「물러나! 밀지 말라고, 물러나라고 썩을 놈들아!」 「어이, 이거....... 멈추지 않아, 멈추지 않는다고!?」 「빨리, 빨리 나를 위로 올려줘! 올려달라고!」 「이, 익, 밀지마, 찌부러진 ---- 찌뿌, 갸악」 「가장자리는 위험해! 이제 틈이 없어! 한 가운데다, 한 가운데로 도망쳐, 히익, 손, 손이 껴서, 어이, 살려줘, 살려 --- ㅂ」 「거짓말 ---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거대하고 고풍스러운 믹서기 같다. 100명 이상의 어른들이, 조금씩, 천천히 압착되어 간다. 질벅질벅 하고 흘러넘치는 혈액만을, 벽은 소중하게 보관해간다. 그 모습을, 성벽의 위에 선, 기괴한 그림자가 감상하고 있다. 「도망치자. 이곳에 있으면 안 돼.......!」 그는 내 손을 잡아끌고 2번가로 발을 돌린다. 나는 어질어질한 머리로 따라갔다. 그건 그렇고. 지금, 저 비쳐 보이는 벽 너머로, 나를 알아차리고 도움을 부르짖는, 어머니의 얼굴이, 있었던 듯한.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1 도망치는 도중에, 여러 가지를 보았다. 예를 들면 한쪽에 펼쳐진 전람회. 광장으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오브제가 서있었다. 잘 살펴보니 그건 인간의 크기 정도 되는 선인장으로, 좀 더 자세히 보니 인간 그 자체였다. 그들의 표피는 가시나무 같이 생긴 것으로 칭칭 감겨 있어서, 선인장으로 보여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 선인장에는 새빨간 꽃이 피어 있었다. 인간을 모종으로 삼아 피어나는 흡혈화, 혈액에서 피어나는 심홍의 장미[루즈 메이앙]. 선인장이 된 사람들은 머리를 제외하면 이미 인간이 아니었지만, 무척이나 행복해 보이는 얼굴로 웃고 있다. 시체에게 습격당해 먹히거나, 시체로 착각해서 옆사람에게 맞아 죽거나 총살당하거나. 벽에 끼여서 주스가 되거나 하는 것보다 훌륭한 말로라고 생각했다. 그럴 것이 꿈을 꾸는 듯한 죽은 모습이기에, 나도 살해당한다면 이 방법이 좋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예를 들면 한쪽에서 펼쳐진 무도회. 길을 질질 하고 이동하고 있던 것은, 크디 큰 벌레들이었다. 다리 여섯의 곤충. 다리 여덟의 거미. 다족류의 부르르 거리는 것. 모두 울부짖으면서, 되돌려줘, 라고 합창하고 있다. 그것들은 역시 잘 살펴보지 않아도 인간이었고, 몸의 여러 부분에서 새로운 부위가 생겨나 있었다. “사랑이란다. 사랑이야. 저것이야말로 사랑이야” “나는 슬퍼. 어째서 나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야” “사랑이란 주는 것. 지켜보는 것. 사람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해해주길 바라. 나는 당신들이 사랑스러워서 참을 수 없어!”분명히 동물의 소리가 아닌, 기계와 같은 곤충의 목소리가 “인간이었던 것들”을 향해 사랑을 얘기한다. 그것은 공중을 산책하고 있었다. 지붕과 지붕 사이에 거대한 소굴이 펼쳐져 있었다. 보고 말았던 그 순간, 이제 살아있는 것을 그만둬버릴 정도로, 섬뜩한 기괴한 이형이었다. 동화에 나오는 악마가 귀엽게 여겨질 지경이다. 여덟 개의 길고 긴 다리가 반짝반짝 거리며 꿈틀거리고 있다. 피아노의 건반을 두드리는 손가락처럼,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아름다운 무곡[타란텔라]. 그 밖에도 볼 만한 곳은 여럿 있었다. 얼어붙은 거리, 지면에 뚫려 있는 여러 구멍, 도망치는[사는] 것을 포기한 사람만을 덮치는 아름다운 비둘기[새] 떼. 정신이 나갈 것만 같았다. 아니, 이미 사라져버린 제정신이 한 바퀴 돌아서 제정신으로 돌아와 버릴 정도로 정신이 나갈 것만 같았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2 나는 진즉 한계였고, 그에게 끌어당겨져 달릴 뿐인 생물이었다. 그런 내가 있었기에, 그는 아직 아슬아슬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었다. 「....... 교회의 불이 꺼져 있는 건, 어째서일까?」 그는 발을 멈추고 그런 혼잣말을 한다. 나는 생각하기를 그만두고 있었기에,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하고 맞장구도 치지 않았다. 「혹시 정말로, 저녀석들은 교회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 건가?」 그렇게 판단해서, 그는 나를 데리고 교회로 도망쳤다. 예배당에는 그 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아버지의 모습도 있었다. 나는 아버지에게 끌어안긴 따뜻함과 떳떳치 못함에, 둑이 터진 것 마냥 울음을 터트렸다. 예배당은 피난장소였다. 50명 이상의 인간이 서로 어깨를 기대고, 숨을 죽이고 밤이 밝기를 기다렸다. 이대로 밤이 밝으면 모든 불가사의가 끝나고, 원래대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잇다고 믿으면서. 그렇지만, 「아아, 이 얼마나 한탄스러운가. 온 도시의 인간이 쇄도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모여든 게 겨우 이것뿐이라니. 이 시대는 신앙심이 없는 자가 너무 많아」 제단에서 발소리가 들린다. 그녀석은, 암흑 속에서도 알 수 있는 새빨간 눈을 빛내면서, 「하지만, 그렇기에야말로 환영하도록 하죠. 이곳에 모여든 당신들이야말로, 산제물에 어울리는 경건한 신자니까요」 우리들 전원을, 시간 떼우기 용의 장난감으로 삼았다. 예배당에는 피로 된 풀장이 있었다. 소리를 내며 예배당의 바닥이 움푹 꺼지고, 우리들로서는 도망칠 수 없는 사육혈이 만들어졌다. 어떤 방법이 가장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고 싶다, 고 그녀석은 말했다. 가장 먼저 선택받은 것은 클래스메이트였다. 몸의 말단 부분에서 안쪽으로 접혀져 간다. 불을 쬐어서 둥글게 말려드는 오징어 다리처럼, 둘둘. 수도꼭지[입]에서는 비명과 그 속에 든 것이 흐물흐물. 한 사람씩 한 사람씩 아무래도, 얇은 가죽이 될 때까지 늘리는 것 좋을 것 같아. 두 명째인가 세 명째인가, 살아있는 채로 상자가 되거나 카펫이 되거나, 눈이 어지럽다. 한 사람씩 한 사람씩 저녀석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그 빈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나는 언젠가의 자신을 떠올렸다. 과자가 가득 든 봉투를 열고, TV를 즐기는 틈틈이, 과자를 휙휙 하고 입 속에 던져 넣는다. 그것과 다르지 않다고, 이윽고 깨달았다. 교회[이곳]는 스낵 과자를 가득 담은 봉지이고, 우리들은 이름이 붙어 있는 칩에 지나지 않았다. 한 사람씩 한 사람씩 풀장 속은 액체가 아니라, 털버덕거리는 얇은 인간들로 가득 채워져 간다. 비명, 간원. 살려줘. 살려줘. 박박박박박박박박박. 높이 우뚝 솟은 벽을, 모두 사이좋게 연마해갔다. 박박박박박박, 직직직직. 손톱이 벗겨져도, 처덕처덕처덕. 한 사람씩 한 사람씩 이름이 도무지 떠오르지 않지만, 계속 나를 껴안아주고 있었던 아저씨가 선택받았다. 울부짖었지만 소용없었다. 자포자기 심정으로 반항했다. 그러자, 그녀석은 유쾌한 듯이 웃고, 가장 지독한 방법으로, 아저씨를, 아저씨를, 아아아아아아아저씨아저씨아버지를 죽이지 말아줘, 부탁이에요, 살려주세요, 그만둬주세요, 아아 벌써벌써 사과 같은 크기로, 싫어 싫어, 먹지 말아줘, 먹지 말아줘. “당신은 마지막으로 죽여줄게”맛없다고 쓰레기처럼 버리지 말아줘, 누군가 주워줘, 주워주세요, 밟아버리기 전에, 저 고깃덩어리[당고]를 주워줘.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한 사람씩 한 사람씩 이윽고 절반이 없어져서, 풀장은 반 정도 채워져서, 모두 모두 머리를 살점[바닥]에 박고, 무서워서 그녀석의 얼굴을 보고 있을 수 없어서, 얼굴을 살점에 비벼대며, 필사적으로 그녀석의 심기를 살피면서, 우리들은, 한 사람씩 한 사람씩 하지만 결국에는, 그런 것은 어떤 의미도 없어서,“밤이 밝지 않아”라고, 누군가, 마침내 입을 열어서. 한 사람씩 한 사람씩, 공들여서, 하지만 애착도 없이 ■당했다. ....... 한 시간에 한 명 정도의 페이스였으니까, 아마, 사흘 정도 뒤의 이야기입니다. 얼굴을 드니, 아직 스낵이 몇 개 정도 남아있었습니다. 봉지 밑바닥, 상자의 귀퉁이에 있는, 놓칠 수 없는 그것과 아주 비슷합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3 「....... 도망치자. 지금이라면 도망칠 수 있어」 문득,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는 (한쪽 발과 한쪽 눈이 없어져 있었지만) 아직 살아있었습니다. 잘 보니, 그녀석은 없어졌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강한 건지, 바깥에서는 휘우휘우 하고,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시체를 쌓아 올리는 거야. 그렇게 하면 아슬아슬하게 닿아. ....... 모두 들어줘. 이 아이만큼을 구해주고 싶어」그것은, 최후의 빛, 이었습니다. 구해지는 것. 살아남는 것 같은 건, 이미, 누구도 바라고 있지 않았습니다. 빨리 먹혀 버리고 끝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눈은, 우리들과는 달랐고. 그 호의는, 누군가를 구하려고 하는 그 바람은, 무척이나 인간답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우리들은 쌓아 올렸습니다. 고기로 만든 슈츠를 쌓아 올립니다. 그건 천국으로의 계단 같이, 풀장의 위에 까지 닿았습니다. 「자, 빨리. 그녀석이 돌아오기 전에」그가 저의 손을 이끌어 주었습니다. 그렇게나 멀었던 풀장의 위로 기어 올라갔습니다. 남은 이들이 기뻐합니다. 이렇게 되면 아주 조금 희망을 품게 되는 것이, 우리들의 나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긴 의자를 붙잡더니, 제 옆에서, 모두가 만든 계단을 흐트러뜨려 버렸습니다. 어째서? 「....... 전원이 도망치면 눈치채버려. 어쩔 수 없는 일이야」이해합니다. 속이 텅 비어 버리면 저라도 눈치챕니다. 스낵이 조금 없어진 정도라면, 그녀석이라도 눈치채지 못합니다. 그래도, 어째서? 그는 긴 의자를 부수고, 지팡이 대신 사용했습니다. 제 손을 이끌고 밖으로. 그렇게나 익숙했던, 그렇게나 동경했던 밖으로. 밖에는 수많은 괴물이. 저는 그에게 등을 떠밀려, 괴물들의 바로 앞으로. 덕분에 그는 안전하게 도망치는 것이 가능한 겁니다. 원망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사람이 특별히, 악인이었던 것은 아닌 겁니다. 단지 마가 낀 것뿐. 아무리 굉장한 사람이라도, 상황에 따라 표변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입니다. 「---- 어이 이쪽을 보라고, 여기 맛있어 보이는 여자가 있다고!」 ....... 응. 하지만 그 한 마디는 쓸데없었네. ....... 비명을 지르면서 먹히고 있어. 결국. 목구멍이 손상된 나는, 이럴 때에도 비명을 지를 수 없어서. 먼저 소리를 질렀던 그를, 여러 명이 달라붙어서 잡아먹고 있었습니다. 저는 광장에 버려진 채, 뼈만 남아가는 그와, 변해버린 마을을 올려다보고, 올려다보고 ---- 그 종말을, 지켜봤습니다. 저의 마을의 종말 같은 건, 사소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세계가 엄청난 일이 되었다. 있어서는 안 되는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모든 것을 이해한다. 부서진, 어렸던 나조차도 진화의 눈이 뜨여진다. 아아 --- 이 의식[을 위해서]에, 나의 마을을 사용된 거구나. 하지만 의식은 실패했다. 그녀석은 하얀 화신에게 살해당해서, 철퍼덕 하고 소리를 내며, 내 눈앞에 낙하했다. 도망치고 싶어도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그녀석이 나를 응시하고 있다. 내팽개쳐진 인형처럼 내가, 그 눈동자에 비춰지고 있다. 정신을 잃을 때까지의 길고 긴 밤. 나는, 가련하고 무력한, 자기 자신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4 해체가 시작되었다. 공기를 가르는 비명이 충만했다. 여자의 작업은 1문마다 격해졌다. 한 마리째는 그나마 나았다. 꼼꼼하던 기구 조작이 난폭하게 정성스레 하던 해부는 잔혹하게. 입에서 나오는 단죄의 말은 누가 악마인지 구분이 안 될 지경이었다. "죽이겠어... 죽이겠어... 죽이겠어...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죽여서 흔적도 없이 죽이겠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빨리 죽어, 당장 죽어, 끝까지 고통받아라. 한계까지 자비를 청해! 흡혈귀든 흡혈귀가 되다 말았든 흡혈귀가 될 녀석이든! 죄다 싹 추저분한 구더기나 다름없잖아....!" (중략) 여자는 초첨이 안 맞는 눈으로 저주를 흘렸다. 할버드가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여자는 심호흡을 하여 격하게 헐떡이던 몸을 진정시킨 후, "에이-, 겁을 너무 줬나? 시키 군이 안전불감증이길레 누나가 좀 심하게 했네" 여자는 인격이 바뀌었다기보단... 망령이 잠잠해진 것처럼 내가 아는 노엘 선생님으로 돌아왔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5 입에서 나오는 소리에는 고통과 환희가 뒤셖였다. 본디 여자는 흡혈귀만큼은 되지 않겠노라고 맹세했다. 그 맹세는 지금도 남아 있다. 흡혈귀에게 복수하는 것만이 여자의 생존 이유였기 때문이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6 흡혈귀 로아에게 복수하는 것. 죽은 마을 사람들을 애도할 뿐이라면 소녀가 옳다. 그러나 노엘의 마음에는 개인적인 쾌락이 섞였다. 사도에게 휘두르던 폭력, 희생자들에게 행한 개인적 제재. 그리고 재미로 무참하게 죽인 50명의 목숨. 자기 목적을 위해 많은 걸 정당화했다. 그 행위는 결코 정의라 부를 수 없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7 "그 아이하곤 교회에서 재회했어요. 조금 놀랐어요. 저보다 연상이 되어 있었거든요. 그 아이는 그 후로 쭉 홀로 6년이나 교회에 머물렀어요. 수도원에 거둬져서 5년을 들여 간신히 대행자가 되었어요. 하지만 빈말로라도 우수하진 않았어요. 매번 죽상을 지으며 금새 리타이어할 것 같았죠. 그때마다 저를 만나러 와선 하고싶은 말만 하고 기운을 차렸어요. 기가 막히죠"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8 "그 후로 2년이 지나 우리는 팀이 되었어요. 작은 실수로 사제님의 눈밖에 난 그 아이가 마지못해 저를 의지한 거에요. 나를 제자로 삼아 달라, 경질에서 지켜 달라 했죠. 그 아이 입장에선 죽도록 싫은 선택이었지만 살아남으려면 그 수밖에 없었어요. 저는 매장기관에 스카웃된 후라서 그럭저럭 권한이 있었거든요. 짐짝이 될 건 알았지만 그 아이를 제자로 들였어요. 그 후로 쭉 임무 시 외에는 대화도 안 하는 관계인 채로 5년이 지났어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9 "대행자 시엘의 이름은 사도들한테도 유명해. 13세에 대행자가 된 엘리트 흡혈귀 사냥꾼. 대행자가 된 후로 사도만 줄창 죽이다 끝내 매장기관에도 스카웃된 흡혈귀를 죽이기 위해서만 사는 전투기계(머신). 너도 봤지? 블로브 같은 괴물과 대등히 겨루던 다른 괴물(몬스터)을" 그 발언은 부정하고 싶지만, 지금 말을 끊어먹을 순 없다. 게다가... 신기하게 선배를 괴물이랑 설명한 노엘 선생님의 어조엔 비하가 아니라 존경이 더 크게 담긴 것 같았다. (중략) "이제 알았지? 그 사람이 착해 보이는 건 다 연기야. ......그래. 연기가 아니면 여태 냉혹했던 건 뭐였겠는데"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0 "왜, 왜 그랬어...! 연기를 유지했으면 됐는데! 다른 때처럼 비인간이었다면 나도 용서했을 텐데! 흡혈귀를 사냥만 하고 싸우기만 하는 기관(엔진)이면 됐는데! 진짜로, 진심으로 존경했는데!" "왜, 왜 이런 데서--- 나만 두고,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간 거냐고......!"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1 쥐어 짜내는 원념. 그런 모습은 있어선 안 된다. 그런 추태는 용납할 수 없다. 약한 면을 드러내어 새삼스럽게 인간 행세를 하다니, 그런 배신은, 결코,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여자(노엘)은 여태 쭉 참았다. 시엘의 천재성을 시기하면서도 내심으론 자기보다 천한 노예에 불과하다 믿어서 6년을 참은 것이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2 하지만 그건 뭐였는가. "그것은 영웅이며, 이미 인간이 아니다" 그렇게 납득해서 복수심을 참은 것이다. 하지만 그게 다 거짓이라면? "여태 보이던 비인간성이 연기고 내심으론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적인 고통을 품고 있었다면 그게 가장 큰 배신이다. 여자(노엘)에 대한 속죄. 그 여자가 망친 모든 것에 대한 속죄. 그걸 저버리고 진심 어린 미솔르 짓는 걸 용납할 수 있겠는가. 그 여자를 허용하던 건 초인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아니라서 과거의 죄를 불문으로 부친 것이다. 그러나 그게 같은 인간에 불과하다면 결코 용서할 수 없다. 죄에는 벌을. 악에는 응보를. 잔학에는 더욱 잔학을. 그 여자의 행위는 벌을 받을 행위가 된다. "그런데... 그런데도 아무것도 못...해! 강하니까, 강하니까 행복해지겠다고!? 나는 약하니까 이대로 뒤지라고!? 분해, 분해, 분해, 분해...! 내가, 내가 그 년보다 더 강했다면...!" 천벌을 내릴 텐데. 강철의 처녀, 사우기만 하는 기계인형에게 분수를 알려 줄 텐데, 여자는 그리 탄식했다. "신이시어, 신이시어, 신이시어...!" 부디 구원을. 제게 구원을. 그 여자에게 합당한 결말을. 대행자였던 여자는 저주에만 몰두했다. ...원래 기도란 주에게 바치는 것. 자신의 사상을 위해, 심지어 자신만을 구원하기 위해 바치는 것이 아니란 걸 여자는 완전히 잊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3 "어느새? 모션 하나 안 보였어. 실력차가 나는 수준이 아니야. 6년 전부터 못 이긴단 건 알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차이가 조금이나마 메워진 줄 알았는데. 하지만 이 차이는 6년 전보다 더욱 까마득해. 그 여자 앞에서 나는 진짜 버러지만도 못해"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4 "그래, 쓰러져, 너 같은 건 말끔히 사라져...! 그래 맞아, 나는 로아 같은 건 아무래도 좋았어! 앞으로 로아에게 먹힐 것들은 나랑 상관도 없고, 관심도 없어!" "나는 우리 마을을 먹어치운 너를 죽이고 싶을 뿐이었어----!" 그게 소녀의 숨길 길이 없는 진실이었다. 로아가 앗아 갈 목숨이 아니라, 로아가 앗아 간 목숨에만 집착했다. 그 말로가 이것이다. 소녀는 제 욕망으로 변모하여 많은 이들을 해쳤다. 그 모습은--- 소녀가 공포에 떨며 증오하던 한 흡혈귀와 한 치도 다르지 않았다. (중략) "흡혈귀가 된 게 아니라 흡혈귀로서 행동한 것. 그게 당신의 잘못이에요. 사도 노엘, 힘 없는 이들을 수호하는 성령과 아버지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내릴 형벌을 대행하겠어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5 시엘의 흑건 (디자인: 코야마 히로카즈) : 찌르고 투척하는 무기인지라 꽤나 두꺼운 도신입니다. 베는 것도 불가능한 건 아닐 테지만, 뭐 그런 짓은 안 하겠지요. / 노엘의 흑건 (디자인: 코야마 히로카즈) : 심플한 실루엣을 답습하면서도, 다른 형태로 해보았습니다. 찌르기에 특화된 도신이기에 베는 것은 할 수 없습니다. 원주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날밑 부분이 원반 형태이기에 예의 3개 한 번에 잡을 때에는 서로 간섭하지 않도록 쥐는 묘사가 적당히 필요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됩니다. - 월희 리메이크 마테리얼의 내용

*26 외국 신부 같은 복장. 오른손에 든 가느다랑 덤과, 왼손에 든 매우 언밸런스하게 거대한 창.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7 노엘 선생님은 망자들을 쓸어버리며 침대까지 왔다. 손에 든 흉기는 2m쯤 되는 강철 창이었다. 끄트머리에는 도끼 같은 날이 붙어 있다. 아마 할버드란 무기인 건가.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8 번쩍 올라간 강철은 지체 없이 휘둘러졌다. 몇 년이나 사용하여 아무리 연마해도 날이 잘 안 드는 중고품. 강철 끄트머리에는 직경 50cm 이상의 날붙이가 달려 있다. 1톤의 무게만이 날이 들게 하는 추진력이었다. 우지끈, 뼈를 으스러뜨리는 위력만큼은 평가할 만하다. 무딘 날은 중량만으로 도망다니는 사냥감의 두개골을 으갰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9 수녀는 할버드에서 손을 떼고 숨을 헐떡거렸다. 힘만 가지고 길길이 날뛴 결과다. 사실 수녀에게 할버드를 휘두를 근력은 없다. 할버드에 깃든 경량화 비적을 일격마다 써야 유효타가 된다. 이를 일체 쓰지 않고 감정에 맡겨 휘두른 것이다. 수녀는 팔의 근육이 끊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자포자기 행위에 메마른 웃음을 흘렸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0 남은 것은 손에 든 꼬챙이 뿐. 흡혈귀는 인간이던 시절에 쌓은 할버드 기술을 혼신의 힘으로 휘둘렀다. 얄궂게도 이는 둘에게 익숙한 합이었다. 함께 지낸 5년 동안 수도 없이 이렇게 단련했다. 그 기억, 그 경험이 짧은 길항을 만들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1 노엘의 할버드. 노엘의 메인 웨폰인 긴 자루의 무기. 알퀘이드와 부딪혀도 부서지지 않을 정도. 빗장 중간쯤에 매여 있는 봉봉의 스트랩에는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중간 크기의 장미가 달려 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4 무기 설명

*32 "...나랑 팀이 될 때까지 그 애는 쭉 그랬어. 알아듣겠어? 흡혈귀를 죽이는 데에만 특화된 비인간. 그게 시엘이야. 우리처럼 평범한 인간이란 생각은 접어야 해" "애초에 난 대행자로서 재능이 없었어. 수도원에 3년 들어가서야 간신히 반쪽짜리였지. 그래도 남들만큼 머리는 돌아가서 사제님 환심을 사 2년을 들여 간신히 대행자가 됐어. 그 후로... 2년 정도 지난 후던가. 그 애랑 만는 게" "그 애는 매장기관에 들어간 참이라 파트너가 없었고, 나는 든든한 파트너가 필요했지. 자, 다음은 알겠지? 고향도 같다 보니 우린 경사로이 팀 성립. 그 후로 5년, 그 애의 활약 덕분에 나는 아직 살아 있어."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3 기회다! 철수, 철수하라-! ... 후우. 어떻게든 도망쳤어... 장난 아니었어, 뭐야 그 아가씨(아이)의 스팩은 대체. 보이지 않는 공격이러니, 소문으로 듣던 진조란 건가?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노엘 아케이드 모드 VS 토오노 아키하 승리대사

*34 알퀘이드 : 교회의 대행자...? 그런 성능으로 용캐도 지금까지 살아남았네.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노엘 아케이드 모드 VS 알퀘이드 조우 대사

*35 레드 알퀘이드 : ...... 이런 녀석과 용캐도 같이 다니네, 시엘......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레드 알퀘이드 VS 노엘 개막 대사

*36 해냈다, 어떻게든 몰아붙였어...! 그래, 나도 하면 되잖아, 분명 하면 된다고! 이제 성당에 가둬놓고...... 어? 뭐야, 저 녀석. 이제부터가 진심이라는 거야?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노엘 아케이드 모드 VS 블로브 승리대사

*37 바람을 쓸어 내는 소리. 여자는 거대한 창을 고쳐 들고, 가로등 위에서 남자를 향해 뛰어내렸다. (중략) "수도복을 입은 여자는 그 말을 남기고 떠났다. 그 사람은 떠날 때, 가로등 위를 보곤, "좋아, 멋지게 점프해서 돌아가자. 아 그런데 못 하겠다. 저 높이를 도움닫기 없이 점프하는 건 불가능하거든용. 그게 가능하면 인간이 아니거든용" 이런 분위기를 풀풀 풍기며 큰 창을 들고 비탈길을 걸어서 내려갔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8 적으로 상대하겠다. 경계하지 않고 이 자세로 노엘을 오게 두겠다. 무기의 리치부터가 다르다. 내가 경계한 순간, 노엘은 기꺼이 창을 휘두를 것이다. "응? 도망도 안 치고 경계도 안 해? 아하, 무서워서 못 움직이겠구나♥ 응응, 역시 문과 미소년은 그래야지! 흡혈귀랑 매일 밤 그런 일을 하면서, 귀여워라-" 두 걸음. 세 걸음. 네 걸음. 한 걸음 남았다. 내 이점은 무기의 리치가 짧단 점과, 무력하단 점. 내개 여유는 없으며, 여자에겐 여유가 있기에, "역시- 저항을 안 하는 인간만 상대했나 보다!" 이렇게. 내 오른팔째로 옆구리를 날릴 공격을 쉬이 상상할 수 있다. 머리 위를 통과하는 강철. "후에, 넘어졌어!?" 몸을 푹 숙여 지상 80cm 가로 공격을 피했다. 온몸을 바닥에 넘어트려 땅에 닿기 전에 자세를 고쳐 잡은 후, 여자의 눈앞으로 이동했다. "앗, 세상에-" 여자의 허리에 왼손을 댔다. 사교 댄스처럼 밀착했다. 나이프를 쥔 오른손은 여자의 목 뒤로 갔다. 이대로 단숨에 죽이겠다. 단, 그러기 전에. 이 여자가 '누구의 적'인지를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냔 잡념이 개입했다. "이게... 얕보지 마!" 여자는 창을 놓더니, 목 뒤로 간 내 오른손을 잡아채는 것과 동시에 내 다리를 후렸다. 유도로 치면 밭다리 후리기다. "끅, 아악...!" 등이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아까 넘어진 거하곤 사정이 다르다. 바닥에 쓰러지는 것만 해도, 강한 완력으로 바닥에 추락당하면 인체는 쉽게 파괴된다. "위험해라... 그래도 방금 반격은 나이스했어! 그 녀석들 따라한 거지만 엄청 잘 먹혔어!"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9 ......알퀘이드는 무사했다. 10m쯤 날아갔는데 생채기 하나 안 났다. (중략) 눈 앞에 흰 벽이 발생했다. 내 주위엔 어느새 세 자루의 검이 꽃혀 있었다. 검은 각기 기점을 잡아 삼각형을 형성했고, 그 안에 있는 나를 빛의 벽으로 가두었다. "후후, 스승에게 배운 비적 흑건, 성당이야. 아, 모쪼록 벽에 손대지 말아야 한다? 만지면 소금기둥이 되거든. 뭐, 네 손이 소금화되든 말든 나야 아무래도 좋지만." "...문제는 기습을 맞아도 멀쩡한 괴물 쪽이지. 칫, 내 수준 철갑작용으론 안 먹힌단 거구나"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0 "히으으...! 안 되, 역시 못 해! 내 실력으론 저거 답이 없어--!" "시끄러, 죽을 작정으로 개겨 육체노동자. 괴물 상대로 몸 쓰는 게 너네 일이잖아" "어버버, 어버버버버! 아아 진짜, 나중에 꼬오오옥, 추기경께 눈도장 찍게 해 주세요---!" 등을 떠밀리듯 고꾸라지며 알퀘이드에게 달려드는 수도복 여자. ...택도 없다. 저런 돌진으론 알퀘이드를 멈출 수 없다. "시키를- 놔 줘...!" 실제로 알퀘이드는 이리로 달려오며 벌레라도 쫓아내듯 한 손을 휘둘렀고--- "!?" "세상에!?" 뭐... 뭐지 저거, 저런 맥없는 돌진으로 알퀘이드를 막을 수가 있나...!? "오, 하면 되네. 급료 몫만큼 톡톡히 일해라. 너네 생활비도 선의(공짜)가 아니거든" 옆에서 유창하지만 난폭한 일본어가 들렸다. 꼼짝 못 하는 상태로 시선을 움직였다. 거기에는, 전에 토오노 저택 앞에서 본 외국인 아이가 있었다. 아이의 양손에는 건틀릿 비슷한 무언가가 장착되어 있었다. 달각달각 소리를 내며 굽이치듯 움직이는 다섯 손가락. 절로 오래된 타자기를 연상했다. "엉? 뭘 보냐 꼬맹아. 이런 건 드물지도 않잖아. 꼭두각시(마리오네트)도 모른다는 둥 웃기는 소린 마라. 근면한 게 일본인의 장점 아니냐"나에게 하는 소린가 보다. 그런데... 마리오네트라면 그건가. 관절이 달린 목제 인형에 실을 이어서 늘어뜨리곤, 조종자의 손동작만으로 '살아 있는 것'처럼 꾸미는 묘기. "칫, 2분도 못 버티나, 저 똘마니... 하는 수 없지, 지금부턴 입담 승부인가. ---야, 물러나라, 노엘! 모가지가 비틀릴라!" 한층 더 큰 격돌. 수도복 여자는 도망치듯 후퇴했고, 알퀘이드는 헐떡이며 빛의 벽--- 내가 있는 쪽을 보았다. (중략) "아서라 노엘, 체력 낭비 마. 애초에 네 기량으로는 저 꼬맹이를 못 죽여. 그냥 당하고 끝일걸" "하아!? 왜!?" "왜냐니, 슬슬 조율의 영향이 나올 타이밍이라 그렇지. 너 말이야, 그 공주님이랑 부딪혔잖냐? 한 달 정도 몸에 힘이 안 들어갈 테니, 움직일 수 있을 때 교회로 돌아가" "앗--- 아, 아야, 아야야야야! 얘, 이거 뭐야, 온몸이 찌릿찌릿한데-!?" 수도복을 입은 노엘 여사는 또 자동문이 되었다. 이번엔 바닥에서 아둥바둥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1 "역시...... 믿기질 않아......" "아침 연습 때 선생님들이 정색하곤 교무실로" "아직 소문이잖아. " "그래도 그렇게 쉽게" "끔찍하네, 왜 그렇게 됐지..." 아아, 불길한 예감은 꼭 들어맞는구나 싶어 눈살을 찌푸렸다. "어제 사건" "교장실에 형사로 보이는 사람 둘이" 뒤이어 나온 내용에 각오를 미리 다졌다. 나는 익숙한 일이지만, 그걸 자연스러운 일이라 넘기지 않게끔 호흡을 가다듬으며 그 말을 기다렸다. "그게 있지--- 토야마가 어제 죽었대"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2 "그, 그보단... 그렇지 참! 토야마 선생님 소식 들었어?" "토야마 소식이라면 어제 그거? 봉변을 당했다는 그 소문" "응! 있지, 그게 사실이 아니래! 듣기론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다리가 골절되서 입원하셨대"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3 "...토야마 선생님처럼이란 게, 어떻게 된단 거죠...?" 물을 필요도 없고, 물어서도 안 될 질문을 했다. 토야마 선생님의 대리로 온 신임 교사는 입술에 검지를 대곤, "토야마 선생님께선 어제 돌아가셨어. 공원 변두리에서 몸 절반이 불타 계셨대" 그런 내용을 노래라도 하듯 말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4 교실에 들어온 교사는 처음 보는 얼굴, 아니 아무리 봐도 일본인은 아니며, 심지어 대학생으로만 보이는 뜻밖의 인물이었다. (중략) "반가워요. 토야마 선생님께서 전임 가셔서 그 대행으로 온 신임 교사 아이조메 노엘이에요. 짧게 한 달 동안 보겠지만, 다들 잘 부탁드릴게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5 "담당 학과는 체육과 영어, 좋아하는 음식은 몽물랑, 받으면 기쁜 선물은 현금 또는 스마트페이고 NG 워드는 펫 샵. 질문은 한상 받고 있으니, 사양 발고 어택해 주세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6 "날치 같은 반응 고마워요. 음, 나이는 어차피 여학생 친구들이 폭로할 테니 털어놓자면 25살. 거주지는 두 정거장 너머 임대 맨션, 좋아하는 타입은 어른스러운 감성의 문과 남자, 취미는 일요교회에서 도우미를 해요. 옆 동네 교회니까 흥미가 생길 때 기도하려 오면 선생님이 기쁘겠네요. "교회? 뭐야 선생님, 수녀에요!? 아니, 취미로 수녀를 하세요!?" "네. 제 나라에선 드문 경우가 아니에요. 뭐 아직 자원봉사 수준이라 번민하는 새끼양의 고백을 해결해 주는 게 다지만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7 덜컥, 속물스럽게도 불온한 소리가 교실에 울렸다. 노엘 선생님의 윙크를 받고 반사적으로 자리에서 일어설 뻔 한 남자들이 낸 소리였다. 이러는 나도 조금 넋을 놓았다. 노엘 선생님은 깜짝 놀랄 만큼 미인은 아니지만, 그런 만큼 손이 닿을 법한 대상 같은 게, 살짝 연상 누나 같기도 하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매력이 가득하여, 아무튼 첫 눈에 남자 고등학생의 로망을 자극하는 달달한 휘필 크림 같은 게 느껴졌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8 그 직후, 남학생들에게 무수한 질문을 받았다. 이런 화제는 익명 게시판에서 담담하게 토론되기 마련인데, 그 윙크에 홀린 남자들은 그것도 못 기다리겠나 보다. 여자들은 '남자들 저질'이란 냉담한 시선을 날리고 있지만, 흥분한 남자들 입장에선 질리게 본 급우의 혐오는 아무래도 좋나 보다. (중략) 노엘 선생님이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드러내어 동요하는 남자들. 이러는 나도 수녀란 색다른 단어에 조금 흥미가 생겼다. 반면 여자들은 말없이 휴대폰을 조작했다. 나도 은근슬쩍 학생 전용 익명 게시판을 확인했다. '별꼴이야, 남자들 되게 한심하다.' '저 사람이 그렇게 미인인가?' '프랑스인 혼혈 같은 건 딴 데 가서 자랑하지 좀' '그런데 저 여자도 좀 끼 많이 부린다?' ... 아니나 다를까, 게시판에 대놓고 험담이 올라갔다. 이리하여 우리 반은 남자와 여자란 단순한 팓벌로 나눠진 괴상한 공간이 되었다. 이는 즉, 남자들 저질, 여자들 셔럽이란 소리만 주고받는 등, 중학생도 안 이럴 원시 시대를 뜻한다. (중략) 3교시가 노엘 선생님 수업이던 것도 있어서, 남녀 간 마찰이 표면화되기 시작해서 그렇다. ... 아무래도 노엘 선생님은 여자들에게 '밥맛 교사로 찍혔나 보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9 여자들은 남자들의 이번 소동을 노엘 독감이라 불렀다. 혹은 노엘 홍역이다. 노엘 독감에 걸린 남자와 이를 차게 식은 눈빛으로 보는 여자들의 대립은 점심 시간에도 끝이 안 났고, 전황은 내일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노엘 독감에 안 걸린 남자들은 여자들에게 칭찬을 받았지만 남자(동지)들에게선 고자, 배신자, 페도 등 독한 낙인을 찍혔다. 사사로운 사정이다. "...뭐, 하긴 쉽게 못 보는 타입 미인이지, 노엘 선생님" 그래도 다들 그렇게 푹 빠지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미인이란 관점으로 치면 아키하가 훨씬...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0 ...형언할 수 없는 오한이 일었다. 노엘 선생님의 무신경한 발언 때문이 아니다. 이 선생님이 호기심 넘치고 눈치를 안 보는 사람이란 건 부임 첫날부터 파악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1 이와 교대로 들어온 건 노엘 선생님이 아니라 옆 반 담임이었다. "어, 마쿠마 쌤? 여기 2-c인데요? 착각하셨어요?" "착각 아니에요- 그게 말이죠- 여러분 반 담임 선생님은- 오늘, 학교를 그만두셨다는데요-" 태평한 수학 교사는 맥빠진 목소리로 그런 사실을 말했다. "세상에, 노엘 선생님 없어!?" "교사가 그렇게 쉽게 그만둘 수 있는 건가요!?" "1주일도 안 가다니 되게 자유롭네" "역시 빗치였나 그 육식!" 노엘 선생님파였던 남성진이 비명을 질렀다. 나는 막연하게 그냥 넘어갔다. 아무 상관도 없는 데서, 이런 아무래도 좋은 일로, 모든 게 끝났단 것을 받아들였다. 노엘이란 이름의 여성은 나를 감시- 아니, 흡혈귀 로아를 조사하고자 교사로 부임했다. 그 노엘이 사라졌다면 여기에 볼일이 더 없단 뜻이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2 노엘: ------아 /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라서 그녀는 그만 웃고 말았다. 이 까닭모를 내방객이 너무 어리석어서 경계심마저 날아가 버렸다. / 노엘: 장난치지마.....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뭘 부담없이 말하는거야!강해질수 있으면 벌써 강해졌어!! 나같은 범인은 무슨 짓을 해도 저 천재에게 닿을수 없다고!! / 마음속 깊은 분노와 분함. 6년.....정확히는 13년간 계속 쌓인 생각을 입에 담는다. / 아라쿠: 뭐든지 하겠다고? 지금 그렇게 말한거지 아가씨? / 그게 진짜 스위치였나, 백의의 여인은 가뿐히 힐소리를 내며 엉금엉금 기어서 그녀에게 다가갔다. / 아라쿠: 귀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그냥 살아왔을뿐,강해지는 노력도,궁리도,대가도 사랑도 무엇하나 지불하지 않았지. / 그것의 손가락이 그녀의 입술에 닿았다. 하얀 손가락이 진흙투성이가 된 얼굴을 들게 만든다. / 아라쿠: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어 자 귀여운 아가씨? 강해지고 싶으면 뭘 해도 괜찮을까? / 답변은 작지만 확실한 의사를 품고 있었다. 그것의 유혹이 무서운걸 느끼면서도 물론,이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넘어가 버렸다. / 노엘: 그래서 어떻게....? / 아라쿠: 그건 쉬워 내가 너를 진짜 흡혈귀로 만들어 줄게 / 노엘: 어....잠깐 무슨소리야? 흡혈귀로 만들겠다니...아니,그것보다 진짜라니? / 아라쿠: 그,지인짜로 노엘은 피가 빨려 사도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착각이니까. 너에게는 사도가 될 재능조차 없어. / 노엘: 잠깐 잠깐 잠깐.......! 나 더러워 지지 않았어!? 왜나면 목이 말라서 이렇게 괴로운데....!? / 아라쿠: 아아 그거 그냥 착각이야 그냥 감기 기운이 있을뿐이지 않아? / 도망치려고 발버둥치는 그녀의 등에 그건 서서히 다가갔다. .....정신을 차려본 그녀의 몸은 군데군데 하얗게 묶여 있었다. 등위에 올라탄 괴한은 미끈거리는혀로 그녀의 입술을 핥아 올렸다. 마치 잡은 사냥감을 어루만지며 들뜬 추악한 거미처럼. / 아라쿠: 자 가볼까 귀여운 벌레아가씨? 임상실험은 나도 처음이라 두근거려서 나도 모르게 먹어 버릴것 같아! / 노엘: 그만둬-- 제발 그만둬---! 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 흡혈귀가 되는건 죽어도 싫어--------엇!!!!! / 고통을 동반했지만 신생은 몇 분만에 끝났다. / 노엘: 아....아.......아아.... '그녀'의 육체는 완전히 변해버렸지만 정신의 본연의 자세는 변화가 없다. 지금은 인간으로서의 지각,지능,가치관이 흡혈귀라는 '새로운'모양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는 중이다. / 하하....아아...아아아... / 입에서 새어나오는 목소리에는 고통과 환희가 섞였다. 일찍이 '그녀'는 흡혈귀만은 되지 않겠다고 맹세했었다. 지금도 그 맹세는 살아있다. 흡혈귀에 대한 복수가 그 생존이유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도 앞으로 몇분 안에 사라진다. 인간이였을때의 집념따위는 너무나 작다. 지금은 그 이상의 쾌감이 전신을 누비고 있다. / 아라쿠: 자 돼버리면 편하죠? 그런 모습이 되버린건 예상 밖이지만 그래? 노엘양은 그 무렵이 가장 신난거야? / 노엘: 그래 할말있어? 이게 나야 이 모습이 나야 이렇게 하고싶었던게 나야 너무 잘했어 마음에 들어,이모습 고맙다고 말해줄게. / 아라쿠; 감사는 뭘 자선사업인걸 하지만 그걸로 저 대행자를 이길순 없어 안들어도 알고 있지? / 노엘: .....그런 건 말하지 않아도 알아,지금의 나라면 흑건 1개로 처리될거라는걸. 어떻게 해야돼? / 아라쿠: 물론 추가 주사를 맞아야지?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3 「……그런 거,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어. 지금의 나라면 흑건 하나로 처분당해. 어떻게 하면…… 되는 거야?」「물론, 추가 주사를 해야겠지이?」「……그건? 좀 전의 주사랑은 다른 거야?」「같은 거야. 이거 하나 하나가 이데아의 레플리카. 하나당 사도의 계위를 높이는, 내 특제 마약(魔藥)이라는 거.  다마안. 하나마다 죽음의 고통이 혼에 끼얹어져버려. 통각이 없는 사도에게 있어 원리의 덧쓰기는 죽음의 고통인걸. 목숨의 보증은 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이려나아?」그것이 손에 든 앰플은 앞으로 6개.『그녀』는 지금의 자신이 Ⅱ계제의 사도에 상당한다는 것을, 누구에게 듣지 않아도 파악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Ⅳ계제의 사도라면 대행자를 압도하고, 그 위인 Ⅴ계제가 되면, 대행자가 한다발로 와도 끄떡도 안하는 저주를 띤다고 한다. 이 설이 옳다면, 앞으로 2개, 내지 3개로 그녀는 심신 모두 자유가 된다. 모두 쓰면 Ⅷ계제―――진조조차 얼씬치 못하는, 조에 손이 닿는 사도의 정점에까지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당 한 번의 죽음. 그것을 뛰어넘을 만한 혼의 허용량이 자신에게는 없다는 것도, 사도가 된『그녀』에게는 이해 가능했다.「…………하나당, Ⅰ계제…………」「그래, 그건 보증해줄게. 자아, 당신은 몇 개까지 시험하는 걸까나아?」점착성의 웃음이 신참자인 사도를 도발한다.  ……그녀는 주저한 후, 그것이 손에 든 앰플을 전부 빼앗더니, 공포로 일그러진 표정으로 우선 하나를, 자신의 심장에 쳐박았다.「아――――――아아, 아?」혈관 내를 돌아다니는<의사원리|이데아 모자이크>. 조금 전의 변태 따위 비할 바가 못될 격통이, 이 지상 모든 것에게 거절당하는 불쾌감이, 그녀의 몸에 수속되어간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4 ......그래, 저것은 흡혈귀다.알고 싶지도 않지만 지금의 나는 동속(同属)으로써, 저것이 어느 정도의 흡혈귀인지를 감지할 수 있다. 계제로 해 VI계제. 부모로부터 자립한 진정한 의미의 사도. 스스로의 손으로 예속하는 사자(死者)를 낳아가고, 하나의 집단을 만들어내는 초월자로써의 흡혈종ㅡㅡㅡ!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5 "굉장해 엄청나, 대성공-! 노엘 쨩 굉장하다앙! 좋았어- 서비스로 하나 더 줄게! 아 근데 이건 장식용이니가 추가로 투여하진 말자? 지금도 파열 직전이잖아. 하나 더 위를 노리면 진짜로 순식간에 녹을걸!" "아아아아아아아" 소녀의 몸이 변모했다. 그 몸에 신성이 발생, 폭발하여 은하가 되었다. 그런 착각이 들 만한 내부 변혁. 넘쳐나는 저주를 감당 못 하여 소녀가 맨 먼저 붕괴했다. 그러나 그것에게는 환의가 일었다. 싸울 수 있다. 이제 저 여자와 싸울 수 있다! "아파,아파,아파...! 살려 줘, 시엘, 살려 줘, 시끄러, 네 도움을 받을 줄 알고! 이런 건, 너무해, 아파, 왜, 왜!" (중략) 잡은 총의 트리거는 발사되지 않았다. 그 진가를 발휘하기 전에, 소녀의 몸은 재가 되어, 바람에 흘러갔기 때문이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6 사도란 "생명의 버전업"이다. 흡혈귀가 되는 것으로 그 신체에 최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미모를 얻는 경우도 있고, 인간 이상의 쾌락을 전해주는 명기(名器)도 될 수 있다. 그녀의 경우, 미의 최적 상태가 저 외견 연령이라는 것. 미성숙한 시기가 최적이라고 하는 시점에서, 동물로서 서글픔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7 사도 노엘의 디자인은 나비가 모티브죠? / 정확히는 거미집에 사로잡힌 나비랄까요? 사도 노엘은 지금까지의 갈등에서 해방되어 본인은 신이 나있지만, 그래서 보기 안쓰럽습니다. '내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파티에 왔는데 아무도 그녀를 주역은커녕 게스트라고도 생각하지 않았다는 느낌. 타케우치한테 디자인을 발주했을 때도 '붕떠 있어도 괜찮으니까, 있는힘껏 분위기 파악을 안하는, 들떠 있는 그림으로'라고 의뢰했습니다. 외견이 14살인 것은 프랑스 사변을 겪은 크리스마스 밤이 딱 이 나이였으니까. 대로에 있는 빵가게와 카페, 서로 살짝 떨어져 있는 인기 가게의 딸들. 시엘은 카페에 자기보다 연하의 귀여운 여자애가 있다는 인식이었지만, 실은 노엘이 연상. 노엘은 노엘대로 12살 주제에 저렇게 빵빵하게 자라서는!이라고 생각했겠죠. - 2021년 9월자 4gamer 인터뷰

*58 귓가에 종소리가 울렸다. 낙반지대 전체에 울리는 종소리와 나에게 날아온 지향성 음파. 종소리는 이곳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탐지파겠군. 사도는 6계층이 되면 고유 초발능력을 얻지. 저 흡혈귀의 이능은 소리 관련인 모양이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9 역시 그 흡혈귀는 아직 미숙하다. 현 단계에선 소리를 내는 것... 움직이는 것만 감지할 수 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0 노엘의 손에는 흉기 하나가 들려 있었다. 여태 실컷 쏘던 꼬챙이다. 마음만 먹으면 여러 개를 다룰 수 있을 틴데, 지금은 하나면 충분하다며 웃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1 주위에 박힌 흉기는 1m 간격 철책이 되어 나를 포위했다. 넓이로 치면 직경 40m 가까운 원형 울타리다. ...뛰어넘는 건 가능하지만 예민해진 오감이 그걸 함정이라 경고했다. 예를 들자면 음파 방해. 방금 마안만큼은 아니여도 뇌가 흔들리면 사고와 평행감각이 꼬인다. 그렇게 되면 과녁으로 전락한다. 심장이 바로 꿰일 것이다. 아마 이게 저 흉기의 원래 용도이리라. 노엘에 근간에 놓인 것은 '감금 고문'이다. 일정 넓이를 보유한 감옥에 가두어 완만한 지옥을 보여주는 것이 이능(저주)의 원형이 되었다. 이 울타리(서클)에서 탈출하려면 근간인 노엘을 제거할 수밖에 없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2 "응, 근데 됐어, 그딴 건. 로아한테 복수하는 건 새삼 아무 의미도 없지 않을까? 로아를 죽인다고 누가 칭찬해 주는 것도 아닌데. 그런 착한 척 예쁜 척은 그 년에게나 어울리지?" "---" 그 말을 들어도 새삼 놀랍진 않았다. 노엘의 심리(성질)는 진작 눈치챘다. (중략) "이게 흡혈귀의 몸이구나! 몸이 상상대로 움직이고, 상상보다도 힘이 넘쳐...! 내가 쭉 의문을 느꼈어! 왜 흡혈귀들은 그렇게 뻐기며 개나 소나 인간을 버러지로 보는지! 근데 그 이유를 알아냈어!" "실제로 버러지 맞잖아, 인간(너희)! 겨우 한 번 살고, 겨우 한 번 죽을 수밖에 없다니, 하도 쬐끄매서 우스워!"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3 마슈 : 마력반응은 인간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마수, 환수급의 위협이라고 판단했습니다.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슈 키리에라이트 스토리 모드 대사

*64 끝없이 펼쳐진 장미, 장미, 장미 세계는 숨이 막힐 정도의 장미 향기로 지배되었다.  무한하다고 생각되는 붉은 바다 그 속에서 우두커니 서 있는 나는, 정말 정원의 장미를 갉아먹는 왜소한 벌레 그 자체였다. 『어서오세요, 이름 모를 손님. 이건 쾌락과 배덕동산 이 지상에 존재하는 마안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추악하다고 일컬어진, 장미 공주(로지앙)의 원리혈계』 꽃 흩날리는 바람이 속삭인다. 너무도 강렬한 색채에 눈이 멀다. 장미의 향기가 후각을 능욕한다. 경계를 모르겠어 이 세계에서는 오감 모두가 마약에 의해 침범당한다. 『찾아온 사람에게는 쾌락을.포로가 된 자에게는 배덕을. 유람부란의 반딧불 모자이크, 하룻밤 동안의 환상도 끝나지 않는다면 불치의 사랑(독). 손에 손을 잡고 꿈의 틈새로 들어갑시다.「윽......!」위험을 감지하고 달리기 시작했지만 온통 붉은 빛으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자신이 무엇인지조차 판별할 수 없다. 손발도 의식도 온통 장미에 삼켜져 간다. 나는 내 이름조차 찾을 수 없는 기상의 등장인물이 되어, 어딘지 모르는 페이지에 빠져 들어갔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5 "---탈출했어...? 그냥 인간이면서 내 눈 속에서...?" "하--아, 하아, 하..." 멈춘 심장이, 심폐기능이 재가동했다. 허덕이며 산소를 들였다. 나는 대체 얼마나 되는 시간 동안 내가 아니었을까. 방금 그건 내 기억도 꿈도 아니다 .그건 저 소녀-- 노엘의 기억을 추체험함 것이다. 현실상으론 몇 분 정도. 하지만 나는 꿈 속에서 6일 넘게 노엘이 되어 그 과거를 경험했다. "어이쿠, 그렇구나. 그냥 인간이 아니었지. 지금 시키 군은 절반 흡혈귀, 죽을 꼴이 돼도 살아남던가. 진짜로 구질구질하기 짝이 없네. 로아의 정신째로 꿈 속에서 죽일 수 있나 싶었는데" 위에서 들린 목소리에 뇌 구석에 있는 누군가가 반론했다. 그래, 내 말이 그렇지. 진짜 장미의 마안이라면 그 또한 가능했을 거야. 급조한 수준으론 이깟 장난밖에 못 쳐. "하지만 저 사람은 못 견디나 보네. 그렇겠지. 그 사상을 또 체험시켜 줬잖아. 로아에게 장악되서 마음이 죽었고, 진조한테 죽어서 몸도 죽었지. 한 명마다 어떻게 죽는지도 알려 줬고. 지금쯤 기억 속에서 외톨이 신세. 다신 안 깨어나지 않을까?" "시엘 선배...!" 노엘의 말을 무시하고 선배의 이름을 불렀다. 하지만 깨어나지 않았다. 선배는 이름을 부르고 몸을 흔들어도, 뺨을 때려도 깨어나지 않았다. "소용없어. 내 마안에서 자력으로 탈출한 건 너 하나 뿐. 저 년은 안 깨어나. 마음이 죽었잖아! 직시되는 죄를 못 견디고 제 발로 각성을 거부한 대죄인. 비겁하고 비열한 생체 인형이거든!"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6 "얘 신기해? 신기했어? 왜 손이 멈췄는지 감도 안 오지?" "아, 끄아아악!" 흡혈귀의 몸이 고통을 안 느낀단 건 헛소리였다. 이 고통은 인간일 때보다 훨씬 뇌를 자극한다. "미안해, 네가 내 기억을 볼 때, 나도 네 기억을 봤어. 시키 군 본인도 잊은, 아주 재미난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말이야" "히, 그, 이극...!" 한 자루씩 뽑힐 때마다 뇌가 불탔다. 그건 됐다. 금방 돌아온다. 문제는 피다. 몸에 흐르는 피가 줄어들수록 나는 인간만도 못 해진다. "그걸 보고 알았어. 너는 그 광경을 무시 못 해. 이미 답도 없이 늦었고 구제불능이며 딱한 생물이란 걸 알았어!"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7 서로의 전력차 뿐만 아니라, 저 소녀의 내막을 알았다. 나는 저 흡혈귀를 근본적으로 증오할 수 없으며, 이는 명확한 패인이 될 것이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8 .....이 감각은 아까 질리도록 맛보았다. 사도 노엘의 마안 속 세계. 그럼 여긴-- "맞아. 내 눈동자 속이야, 토오노 시키 군. 네 정신(트라우마), 맛있게 먹었어" 울리는 여자의 목소리. 여자의 모습과 기척이 없을 만도 하다. 나는 지금 정신만 그 여자에게 사로잡혔다. "네가 나를 열심히 봤지? 그 덕분에 너를 다시 장미의 마안에 본따서 가뒀어. 아깐 내 기억이었는데, 이번엔 마안 자체에 정신(내용물)을 즈큐우우우웅! 이리하여 시키 군의 정신은 이쪽에 쏙! 밖에 남은 육체에는 당연히---" 다친 토오노 시키가 천천히 일어섰다. 그것은 씨익 웃더니 망자 같은 느린 발걸음으로 시엘 선배에게 걸어갔다. "멈..." "당연히 시키 군이 여기 있으니 저기 있는 건 로아 뿐이겠지?" 토오노 시키가 걸어갔다. 나를 두고 걸어갔다. 그 앞에는, 움직이지 않는 선배가, "멈춰, 멈춰---! 안 돼, 선배, 도망쳐---! 안구의 벽을 쳤다. 벽은 떨리긴 고사하고 충격음도 안 났다. "저거 봐, 자 잘 봐! 저 년은 시키 군 손으로 토막이 나서 로아한테 모든 걸 빼앗겨! 어때 어때? 꽤 좋은 결말 아니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9 그런 반면 내 상태는 좋지 않다. 두통이 점점 심해져서 욱신거릴 때마다 시야가 빨갛게 변했다. 그러고 보니 애초에 늦었지 참, 그걸 말로 해 보았다. 선배는 반응이 없다. 조금 서운하다. 그래도 곁에 있어 주기만 해도 기쁘다. 흡혈귀를 쓰러뜨리면 그 흡혈귀의 악행은 사라진다. 왠만해선 그런 줄 알겠지? '바보군요, 토오노 군' 선배가 그러며 웃은 것 같았다. 녀석을 쓰러뜨리면 원상복구된다니 그렇게 입맛에 맞게 돌아갈 리 없다. 그게 되면 선배는 진작에 로아를 죽이고 풀려났을 것이다. (중략) 이젠 하도 쑤셔서 못 참겠으니, 저는 여기서 끝이에요. 그 전에 나쁜 놈을 한 명 더 퇴치할게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0 "그렇죠. 그게 어떤 구조를 한 마안인지 흥미는 있으니 써 주면 이득이긴 해요. 하지만 삼가셔야 할걸요. 당신 마력량으론 그 마안은 남용 못 해요. 또 쓰면 당신은 자멸해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1 「매장기관 쪽은 가능한 한 빨리 본국으로 귀환시켜라. 세오나토르를 부추기면 곧바로 움직일 거다」「알겠습니다. 노이 사제에게, 라우렌티스 님의 명의로 항의문을 보내겠습니다」-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2 "그래, 그것만 알면 충분해. 설명할 수고를 덜었네. 나는 아버지 대신 파견된 신인이거든. 사실 이 나라 사정은 아직 긴가민가해. 저 똘마니는 나보다 빨리 조사했다만, 단 독단. 내가 아니었음 스승뿐만 아니아 너도 경질됐을 거다, 돼지. 고마운 줄 알아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3 노엘 얘기가 나왔으니 그녀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앞서 했던 시엘의 죄의 소재에 관한 말과도 직결되는 인물인데요,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의 숨겨진 히로인이 아닐까 생각될만큼 매력적인 캐릭터이기도 했습니다. / 저도 노엘은 쓰면서 열의가 생긴 캐릭터였습니다. 초기 플롯에서는 시엘 선배가 등장해야할 대목에서 노엘 선생이 나타난다는 말하자면 알퀘이드 루트의 서프라이즈 요원이었는데, 시나리오 작성에 들어서면서 제대로 묘사해야하는 캐릭터라고 생각을 다시했습니다. / 알퀘이드 루트에서는 말씀대로 그런 역할이었죠. 뭐하러 등장한거야 이자식(웃음)하는 느낌의. / 시엘과 비교해서 약하고 미덥지 못한, 그래도 이면에는 시엘의 그림자가 슬쩍 있고...하는. - 2021년 9월자 4gamer 인터뷰

*74 "구제불능이군요. 슬슬 비행기 시간이니 실례할게요. 잔소리 많은 상사가 와서 좌천당했거든요." 선배가 내 옆을 지나간다. 끝까지 나와 시선을 맞추지 않고 이름을 대지 않은 사람과의 이별은 이토록 빠르게 끝났다. "아, 그래도 딱 하나만 저도 질문할게요. 왜 저만 선배를 기억하나요?" 이름은 이미 떠오르지 않지만, 나는 틀림없이 이 사람을 알고 있었다. "그건 그냥 지우길 깜빡한 거에요. 그거도 이제 끝이지만요" ...현화가 살랑거렸다. 뒤를 돌아보니, 이름에 더해 얼굴도 떠오르지 않는 선배였던 누군가의 뒷모습이 보였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5 "......고마워. 또 선배 덕분에 목숨을 구했어." "예, 이걸로 3번째에요. 하지만 다음부터는 절대로 안 구해드릴 거니까 각오하고 계시는 편이 좋을 걸요?" "......그래. 알았어, 각오하고 있을게. 다음엔 반드시 내가 당하기 전에 먼저 해치워버릴테니까." - 알퀘이드 루트의 내용

*76 "...고마워요. 또 선배 도움을 받았어요." "네 힘 쓰는 일은 이게 두 번째에요. 다음 번에는 진짜로 저버릴 테니까 각오해 주세요" ..힘 쓰는 일? 내가 말한 건 사고 현장에서 대화한 건데... 내가 모르는 데서도 도움을 받았구나. "...그렇구나. 두 번째였군요. 알겠어요 각오해 둘게요. 다음엔 꼭 당하기 전에 해치우기로 할래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7 "마리오도 와 있나요? 또 노엘 선생님은..." "선생님은 자택 요양 중이에요. 마리오라면 아래층에서 아키하 씨랑 교섭 중이죠. 항후 대책 협희와, 뭐, 급소 찾기 신경전이겠네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8 "에이, 예정하곤 다른 전개지만 어쩔 수 없지! 나도 인내심이 한계야! 요란한 타격음이 들렸다. 쓰레기봉투처럼 상공으로 날아가는 인체. 그게 입구에 있던 망자 중 한 마리인 걸 확인한 후, "노엘 선생님...!?" 선생님으로 부르던 여성의 경이로운 모습을 목격했다. "얌전히 잠입 수사를 해 줬더니만 기고만장하긴. 그 이전에 1계층 따위 잡졸이 내가 점찍은 애한테 손을 대다니 언어도단!" "잘 봐, 시키 군, 슈퍼 참회 타임 시작이야!" 선풍을 동반하여 난무되는 기다란 흉기. 방금까지 입고 있던 복장은 어디로 간 건지, 수녀 수도복을 입은 노엘 선생님이 몰려오는 시체들을 분쇄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9 "....피야" 뒤늦게 눈치챘다. 분쇄된 망자들의 피가 바닥에 새겨진 문양을 타고 흘렀다. 그건 무슨 의식처럼 좋지 않은 것을 부르려 했다. "노엘 선생님!" 노엘 선생님의 이름을 부른 건 내가 아니라 내 옆에 있던 여학생이었다. 하지만 그 말은 닿지 않았다. 수도복 여성은 튀는 피보라에 취해 분쇄되는 시체들에게만 정신이--- "미숙한 것, 멈추세요! 주위를 주의하세요!" "어?" 그제야 여학생의 말을 들은 여성. 망자들에게만 정신이 팔려 있던 그 무방비한 봄을, 통로 안에서 분출된 화염이 망자들째로 불태웠다. 찰나의 일격이었다. 기관차처럼 질주한 푸른 화염. 호텔에서 본 인체만을 불태우는 인광. 이는 노엘 선생님을 불태운 데 더해, "힉- 아, 아아!" 붉은 화염의 손길로 변모하여 그 몸을 잡곤, 화염의 발생원... 어느 통로로 이어진 입구로 딱한 산제물을 끌고 갔다. 통로 입구에는 그 흡혈귀가 있었다. 블로브. 호텔 숙박객들을 모조리 불사르고, 인간의 피를 빤 악귀. 놈은 그때와 똑같이 여성을 안았다. "세, 상에- 이게 뭐야, 못, 들었어- 이거, 어디 사는 뭐냔 말이야!?" 여성은 푸른 화염에 휩싸인 채 소리쳤다. 망자들은 탄화했지만 여성은 아직 원형을 유지 중이었다. 그 이유는 불 보듯 뻔하다. 불태우면 그 따뜻한 피를 못 빨기 때문이다.(중략) 간과할 수 없었다. 여성이 흡혈귀에게 혈육을 빨린다. 그 이미지가 신경을 가속시켰다. 그건 허용할 수 없다. 이유는 잃었지만, 그것만큼은 못 참겠다. (중략) 하지만 너무 멀다. 인간의 다리로는 느리다. 벌어진 흡혈귀의 입은 식충식물 같았다. 여자의 쇄골에서부터 목선까지 착 달라붙어 거대한 거머리처럼 물었다. "아앗-아! 아아, 아---하으윽!" 경련하는 여성의 몸. 빨리는 생명의 소리. 꿀꺽꿀꺽. 추잡하게 들이키는 소리가 내 뇌(귀)까지 닿았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80 마리오 : ㅡㅡ헤에. 나는 분명 여기서 서로 죽이는 사태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방해꾼은 사전에 지위두는게 네년들의 방식이지. 대사제 직하인 나는 눈 위에 혹인게 아닌가아? / 기와 도발로 가득한 소년의 목소리 그것을 등으로 받아, 시선조차 향하지 않고 대행자는 받아넘겼다. / 시엘 : 그렇군요. 단순한 사제 대행이라면 그것도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당신이라면 예외입니다. ...... 아뇨, 라우렌티스의 인간이라면, 누구든 신용하기 적합합니다. 당신은 눈앞의 이익때문에 공을 서두르는 짓은 하지 않겠죠? / 마리오 : 하아? 뭐야 그게, 신용에 적합하다고? 권력에 꼬리치지 않는 네년이? 지금 막 배금주의에라도 눈을 떴나? 아니 뭐, 확실히 돈 만큼 신용하기 쉬운 담보는 없지만 말이야. / 시엘 : ...... 하아. 얼굴은 닮았지만 형님과는 정 반대군요, 당신은. 마음속 깊시 실망했습니다. / 마리오 : 아? 잠깐 기다려 큰엉덩이녀. 그 망할 형님이 뭐가 어째? / 시엘 : 저는 당신의 형을 알고 있습니다. 이전, 한 번 뿐이지만 같은 임무를 수행한 적이 있어서요. 라우렌티스 추기경의 아들이라 해서 주위로부터는 오해받고 있었습니다만, 그는 존경에 적합한 인물이었습니다. ...... 그가 말했었죠. 만약 동생을 만나는 일이 있거든, 가능하면 좀 봐주도록 해줘, 뒤틀려 있지만 뿌리는 미숙한 정의한이다, 라고요. / 마리오 : ㅡㅡㅡㅡ켁. 뭐야 그게 꼴사납게! 죽어. 죽어버려 그 망할 형 같으니! 일회용 암캐 한마리한테 무슨 아양을 떨고 지랄이야! 라우렌티스의 수치 같으니! / 시엘 : 에에. 그 한 점 때문에 당신들은 신용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명예를 지킨다. 그것을 위해 당신들은 행동하고 있다. 여기서 저를 포박하는 것보다, 달리 우선해샤 할 일이 있겠죠? / 마리오 : ...... 뭐야 그게. 아버지의 명예를 지켜? 그딴 소릴 그 망할 형이 했다고? / 시엘 : 아뇨, 그런 말은 한 번도. 어쨌거나 과묵한 분이셨으니까요. 다만 함께 일하며, 제가 그렇게 느꼈을 뿐입니다. / 마리오 : ㅡㅡㅡㅡ쳇. 이러니까 갓 스물 언저리의 코맹이는. 어중간하게 이상에 불타니 제대로 된 게 없어. / 시엘 : 옛날 일십니다. 그때부터 6년, 지금은 아버님의 보좌를 맡고 있는 건 아닌지요? 훌륭한 인물이 되어 있으시겠죠. / 마리오 : ㅡㅡㅡㅡㅡㅡ / 과거를 그리워하는 대행자와, 식은 눈으로 그것을 깔보는 소년. 사제 대행은 살짝 이를 간 후, / 마리오 : 됐어, 못해먹겠군. 이제 네년하고는 교섭해 주지 않겠어. 멋대로 혼자서 발광이나 해버려. 어차피 로아 목적이겠지? 나도 마찬가지지만, 용무가 있는건 녀석의 공방 뿐이다. 본체는 네년에게 맡겨 주지. / 휙, 하는 소리를 내며 대행자의 배후로부터 멀어져 간다. 방금까지 새고 있던 도발적인 공기도 없다. 대행자의 무엇인가가 마리오의 금선에 닿은 것 같다. / 시엘 : 기다리세요 사제 대행. 한 건만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그 조건으로 여기서 놓쳐 드리죠. / 마리오 : ㅡㅡㅡㅡ아? / 마리오의 손가락이 멈춘다. 그는 같잖은 소리를 뱉은 대행자를 되돌아보려고 하다, 그것이 에누리없이 진실한 일임을 깨달았다. 소년을 공중에 띄우고 있는 실은 이제 한 가닥밖에 없다. 방금까지 대행자를 중심으로 둘러싸고 있던 7백을 넘는 령실. 그 전부가, 방금 소리조차 없이 모두 불탄 것이다. / 마리오 : ..... 마술 영창은 없었군. 손가락 끝으로 마력을 흘린 것 뿐으로 태워버렸다 이거지. 거짓말 같은 생성량이다. 보통 마술사의 몇백 배야? 이미 완전히 괴물이구만 대행자 시엘? 뭐어, 그정도라도 되지 않으면 조의 부정(이데아 블러드)를 두 개도 세 개도 보유할 수 있을 리가 없나. / 시엘 : 수다는 됐습니다. 마지막 한 가닥도 태울까요? / 마리오 : 잠깐 기다려, 추락사같은 얼간이같은 죽음은 참아 달라고, 랄까 벌써 타고 있어 타고 있어, 여전히 용서 없구만 네년은! ...... 아아 정말 별 수 없구만, 일단 들어보기나 하지. 용건을 말해. / 시엘 : 제 동료의 처우에 대해섭니다. 이미 당신은 그녀와 만났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제안할 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 대행자의 어조는 얼어붙어 있다. 어디까지나 냉정히, 그저 사실만을 전하는 소리. 그것이 말로 하지 않아도 이렇게 고하고 있었다. "대행자 노엘은 한계다. 정신적으로도 능력적으로도, 더이상 빈 용량이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 마리오 : ㅡㅡ아아, 그런 얘기냐. 인사이동은 내 영역이다. 하는김에 정도로라면 맡아 주겠지만 말이야. 괜찮은건가? 나한테 맡긴다는 건 나 좋을대로 망가질때까지 부려먹는다는 거다? / 시엘 : 상관없습니다. 가능하면 빠른 시일내로 수속을. 그녀는 블로브 아르헨겔에게 피를 빨리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없는 레벨입니다만, 만일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당신 권한으로 오염 심사를 해 주세요. / 마리오 : 만일 이네...... 뭐, 플라시보 효과라는 것도 있고. 내가 봐도 그건 너덜너덜이다. 빨리 전신진찰해 두도록 할까. 그걸로 네년이 내 방해를 안 한다면 싸게 먹히는거지. 거래는 종료했다. 소년은 이번에야말로 상공 20미터에서부터 퇴출한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81 "그래, 비적회와 매장기관은 관할이 다르지. 네가 시엘의 파트너인 이상 우린 대등했어" "했다니... 무슨 뜻이죠?" "대행자 시엘은 너랑 콤비를 해제하겠대. 최대한 빨리 너를 인수하러더만. 그래서 조만간 넌 내 관할이 되는데... 스코어도 별로고 정신도 불안정한 불량품을 쓸 만큼 얼간이는 아니거든. 이 건이 끝나는 즉시 넌 수도원행이야. 이 틈에 신변 정리 마쳐 놔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82 수도원. 그건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속세에서 벗어나 공동생활을 하는 길을 택한 신도들의 시설이다. 교황청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듯, 수도원도 각자 독립된 폐쇄세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도녀는 항후의 일생을 수도원에서 완결시킬 것을 서약하고서 이 완성된 공동체의 일원이 된다. 이들은 바깥 세계와 벽을 치고 청빈, 순결, 순종을 고수하며 아버지의 자식에 걸맞은 일생을 마친다. 자진해서 수도원에 가는 이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 폐쇄된 세계를 원치 않는 자에겐 수도원행은 고문이다. 수녀(노엘)은 이유가 있어서 대행자 외의 길이 닫혔다. 그러므로 수도원 재교육은 대행자식이 된다. 수녀는 젊은 때라면 견뎠을 혹독한 단련을 현 상태로 감당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추호도 안 한다. 무엇보다--- 지금 수도원행을 당하면 신체 검사를 받는다. 대행자 입장에서 순결이란 이성과의 성교가 아닌 인체로서 정갈하느냐를 가리킨다. 현재 수녀는 그 검사만큼은 반드시 피해야만 한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83 아라쿠:응 그렇지만 그게 아주 좋아! 그 기도만으로 충분해! / 노엘:-에? / 느닷없이 나타난 인기척에 돌아본다 하지만 그때는 모든게 늦었다. / 아라쿠:하아이,안뇽 이런곳에 은신처를 만들고 있다니 몹쓸 아이네. 뭐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지 노엘짱은 강해질 수 있으면 지금은 됐지. / 이해가 안간다. 마리오 사제대행의 눈을 피하기 위해 이곳에 야영을 하고있던건 사실이다. 그건 그 여자(시엘)에게조차 알리지 않았는데 이 여자는 어떻게 알고 있지. / 노엘:오지마.....누구야 너는!? / 아라쿠:나? 나는 지나가는 착한 사람? 노엘짱과 관련되면 스쿠루지라고 해도 되겠지만. 난 캐롤은 왠지 싫어 왜냐하면 강자가 약자가 되어버리는 이야기잖아? 사랑이 부족하다. 그부분에서 난 러브 대 서비스 약자를 강자로 만드는게 일생이야 어때? 지금이라면 바닥에서 만난 기념으로 널 강하게 만들어줄게.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84 "돌려, 줘." 문득, 대행자도 아니고, 흡혈귀도 아닌, 언젠가의 그 날의 목소리로 소녀는 말했다. "......아버지를, 돌려줘. 어머니를, 돌려줘. 나의ㅡㅡㅡ 나의 인생을, 돌려줘.....!" 소녀는 무너져 가는 몸과 몽롱해진 의식 사이에서, "......부탁이야. 돌려줘...... 돌려줘......." 13년 전에 말할 수 없었던, 마지막 소원을 말했다. 폐허는 원래의 고요함을 되찾았다. 선배는 고개를 숙인 채로 우두커니 서 있다. .... 잡은 총의 트리거는 발사되지 않았다. 그 진가를 발휘하기 전에, 소녀의 몸은 재가 되어, 바람에 흘러갔기 때문이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85 //4행 X 28자까지 // 노엘의 꿈세계에서의 이야기 // 이세계환생 노엘. 노엘이 눈을 뜨자, 그곳은 「왜인지 자신이 눈빛이 날카로운 학생복의 소년과 알게 되어, 이런저런 일이 있어 콤비를 짜 흡혈귀를 쓰러뜨리는 이야기가 되어 있는」 세계. 즉 「자신이 히로인이었던 경우」의 월희. 굉장히 단순하고 간략화된 노엘 루트. //「드디어 나도 이세계전생해버렸나ー」라고 선뜻 상황을 받아들이는 노엘. //파트너인 「학생복의 그」에게 격려받으며, 본래 이길 수 없는 거물 흡혈귀들을 쓰러뜨리고, 로아의 전생처(라고 생각되는) 토오노가의 당주를 쓰러뜨려, 출현한 로아를 쓰러뜨리고, 최후에 왜인지 나온 폭주 알퀘이드를 쓰러뜨리고 해피엔드. //.......이지만, 이야기의 도중부터 「어라? 뭔가 부족하지 않아?」 라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노엘. //최후에 시엘이 없는 것을 깨닫고, 이 세계를 부정해, 원래의 「조역에 지나지 않는 자신」의 세계로 돌아간다....는 이야기. - 타케보우키 2021년 10월 2일자 나스 키노코 일기

*86 ■ OP // # 검정 화면 //페이즈는 시키, 말투도 시키의 것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냉담하고 불친절한 대응. 안경은 쓰지 않았다. //이름은 최후까지 「학생복의 그」라는 명칭으로. / @ ? ? ? "........세요! 일어나 주세요, 노엘 선생님! 적당히, 일어나지 않으면 죽는다고요!" / @ 노엘 ―――으에? / # OP 이벤트컷_ 기왓조각과 자갈의 잔해 위에서 눈을 뜨는 노엘. 화면 안쪽에는 적대역으로서의 블로브. 시키는 블로브로부터, 노엘을 감싸듯이 나이프를 가지고 있다. →상황설명을 빠르게 끝내고, 어쨌든 블로브전으로. / ■ 1전째 블로브 / 노엘의 아케이드 모드・라스트로부터의 if 파생. 블로브에게 쓰러질 것 같은 국면에서, 비집고 들어온 「학생복의 그」. 그러나 학생군은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 싸울 수 없다. (실은 여기에 오기 전 알퀘이드와 한바탕 말썽이 었어, 사이가 틀어져 있다(바보 커플). 그 때 알퀘이드에게 받은 데미지가 심해 싸울 수 없다.) 블로브를 쓰러뜨리고, 이해심 있는 그의 보조를 받아, 노엘은 히로인 루트를 타는 것이었다. / ■ 2전째 네가・노엘 / 그러나 노엘의 오래된 자기혐오는 뿌리가 깊고, 제대로 노력하려고 하는 자신을 저지하는 「악한 자신」 ......네가・노엘을 새로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왜지? 네가・노엘은 흑건을 무한히 사용할 수 있는 상당한 수준의 노엘. 이길 수 없어, 라고 우는 소리를 내는 노엘에게 「원거리 무기 같은건、"여기다"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국면에 1발만 쏠 수 있으면 돼. 거기에 봐, 한정된 수로 싸우는 쪽이 달인 같아서 멋있겠지?」라고 그의 보조가 들어가, 노엘은 네가・노엘에 승리하는 것이었다. / ■ 3전째 코하쿠 / 토오노 저택에 가정부로 잠입하는 노엘. 그러나 명랑한 가정부씨의 눈은 속일 수 없었다. 아침식사를 전자레인지 조리로 대충 때우려는 노엘에게 덮쳐오는 코하쿠류 발도술. 한편, 의지되는 동앗줄인 학생 군은 도서실에서 또 한 명의 메이드씨와 환담중이었다. / ■ 4전째 아키하 / 「조사가 불충분한 것은 아닙니까?」로아의 전생처로 생각되던 영애는, 가능한 한 냉정하게 노엘을 설득한다. 우아하다. 「 (아, 이 아가씨는 아니야. 흡혈귀가 아니야. 좀 더 위험한 뭔가다.) 」 타고난 위험감지능력으로 허둥지둥 토오노 저택을 떠나려고 하는 노엘. 그곳에 나타나는 학생복의 그. 「어라, 돌아가는 거에요? 그러면 저도 같이 돌아갈게요. 노엘 선생님, 방의 열쇠,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유언장은 이미 써놓은거겠죠?」 방금 전까지 이지적이었던 영애는, 지옥 같은 기염을 토하며 덤벼온다. 우아하다. / ■ 5전째 로아 / 이런저런 일이 있어 토오노 저택으로부터 간신히 탈출한 노엘의 앞에 나타나는 수상한 사람. 「죄송합니다. 셔츠의 단추, 풀려있어요.」아무렇지도 않게 던진 학생복의 한 마디가 수상한 사람을 상처입혔다. 뢰속으로 이동하는 수상한 차(不審者, 不審車 말장난으로 추정)와의 싸움이 시작된다. / ■ 6전째 ? ? // 수상한 사람이 로아였다는 것이 발각되어, 무사히, 해피엔드를 맞이하는 노엘. 그러나..... / @ 노엘 : "이걸로 끝? 어라? 정말로? 뭔가 부족하다고 할까, 다르다고 할까..... 내 이야기라면, 최후에 나오는 악역은―――" // 여기서 시엘의 일이 드디어 생각난다. / @ 노엘 : "그녀석이 없잖아! 내가 『본제』로 되어 있는 세계에서도, 그녀석이 없으면 이야기가 안 돼! 하나부터 열까지 의미가 없다고!" / @ 학생복 : "그, 결국?" / @ 노엘 : "<가 짜>라는 거! 설령 진짜보다 축복받았고, 행복하고, 너같은 연인이 있다고 해도! 뭔가 달라! 내 세계잖아! 애초에 나, 히로인이 되기 위해 힘내왔던 것도 아니고! 아, 거짓말거짓말. 가능하면 히로인이 되고 싶지만! 그래도, 그거와 이건 별개ーーー!" / @ 학생복 : "지리멸렬하네요. 뭐가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 @ 노엘 : "이치도 손득도 아니라, 감정의 이야기라고! 알아먹어ーーー엇!" / @ 학생복 : "그럼 어쩔 수 없네요. 배틀입니다." / → 학생복과 배틀으로 (가능하다면, 보이스만 다른 것을) → 이기면, 약속의 「세계가 순백색이 되어 헤어지게 될 두 사람」으로 / @ 학생복 : "그러면, 건강하세요. 그다지 안목은 없어보이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노력해주세요." //최후까지 「냉담하고 불친절한 대응이지만, 확실히 돌봐주는 연하의 그」인 나나야. //노엘, 조금은 슬프지만 깨어나는 빛의 안으로. //빛의 중심, 멀어져가는 학생복의 그. 마지막으로, / @ 노엘 : "그렇지. 왜 가장 먼저 처음에 하지 않았던 걸까. 저기ーー! 너, 이름은ーー!? 마지막으로 너의 이름, 가르쳐 줘ーーー!" / //학생복, 「그거 말해버리면 전부 허사가 되겠죠」라고 돌아보며 이런이런하는 얼굴로 대답하며, 화면은 순백색이 되고――― / ■EP : 최후의 결말 에필로그로. - 타케보우키 2021년 10월 2일자 나스 키노코 일기

*87 노엘 : 지금, 뒤골목에서 어슬렁거리며 걸어가던 사람, 우리 학생인 거 같은데? 우리 반에 분명... 그래, 유미즈카! 이름에 들어간 활이라는 글자가 마음에 안 들어서 나도 모르게 기억한 건데. 흐음. 저 뒷골목에, 무슨 일로? 자, 어떻게 할까. 눈치 있게 못 본 척할까, 성직자로서 상황을 보러 가야 할까, 뭐 ,오늘 밤에는 좋은 일도 있었으니 가끔은 공짜로 다른 사람을 도와줄까! 당분간 서로 얼굴 맞보고 살아야 하니, 믿음직한 언니의 모습을 보여줘야지!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의 내용

*88 사도 노엘 : 기분 좋았어~~! 로아 후보는 지옥에서 한창 뒤섞이는 중이고, 로아 본인은 먼지 한 톨 남기지 않고 없애버렸어! 아, 하지만 로어 본인이 있었다는 건, 혹시 시키 군이 누명을...... 뭐, 상관없어. 이젠 의식만 남아 밖에 나갈 수 없으니까! 사과의 의미로 가끔은 달콤~한 전개를 선사해 줄게. 100번 죽으면 상으로 한 번 정도? 그것보다 지금은 '관'을 만들어야 해. 언제 녀석들이 습격해와도 상관없도록. 로아 말고도, 내가 무서워하는 상대가 또 있... 이상해... 몸에 힘이 안 들어가...? 그렇게 피를 잔뜩 마시고, 로아까지 갈기갈기 찢어버렸는데, 어째서... 어째서 내 손가락이 부서저 내리지? ... 안 되. 제발, 그만. 이러지 마. 어른인 내가 이랬다면 상관없어. 언제나 너덜너덜했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안 되. 이건, 제일 빛났던 시절의 모습이란 말이야. 부서지지 마. 무너지지 마. 그토록 현오하는 흡혈귀까지 됐는데... ...결국. 난, 비참한 모습으로, 죽을 뿐인 거야? / 대행자 : ... 아니요. 그렇게 되기 전에 그 영혼을 정화하겠습니다. 대행자 노엘의 지금까지의 공적을 인정해서 소각이 아닌 구제를. / 사도 노엘 : 아.. 아, 아아. / 대행자 : ... 부디 한 번에 고통 없이 부정의 벌과 지상의 죄로부터 해방되기를. / 사도 노엘 : ... 그랬구나. 그러고 보니 그랬어. 아~아. 제일 먼저 죽여야 했던 건 바로 너였는데. / 대행자 : ... 주여. 이 영혼을 불쌍히 여기소서.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사도 노엘 아케이드 모드 스토리

*89 마리오 : 이렇게 된 거, 네놈도 다시 시작이다. 일단 1년 간 내 밑에서 또 훈련시켜 주지. 근성부터 시작해서 전부 음부터 단련해라. 그게 다 끝나면 적당한 교회에 부임시켜 주마. / 노엘 : 와, 신난다~ 그럼 사제 대행 직속이면 좋겠어요! 편안한 생활을 누리게 해주세요!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 아케이드 모드 대사

*90 사도 노엘 : 내게도 물러설 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감정의 온도 차가 진짜 무시무시한 진조에게 여기서 해치우라고 명령받았단 말이야! / 알퀘이드 : 널 못 본 척 보내줄 이유는 없지만, 통뼈 대행자의 상대를 맡아준다면 살려줄게. 어차피 시간 벌기도 안 되겠지만, 기분 나쁜 장난 정도는 될 거 아냐? (중략) 시엘 : 그보다도, 저와 노엘이 싸우게 만들다니. 당신도 어지간히 취미가 고약해졌군요. / 알퀘이드 : 노엘? 그게 누구야. / 토오노 시키 : 네가 협박해서 매복하고 있던 노에... 사도야. 약자를 괴롭히다니, 실망인데.(뭐, 그 노엘 선생님을 약자 취급할 수 있는 건 이 녀석 정도겠지만...) / 알퀘이드 : 무슨 소리야? 내가 협박하는 상대라면 딱 잡아서 시키 정도밖에 없는데?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시엘 B모드 아케이드 대사

*91 네코 아르크 : 이러이런, 이 쪽 루트도 실패인가요. 하지만 두 번째 실패부터는 신경 쓰지 않아서 상처는 얕아. 2대 히로인을 맞붙여서 소멸시킨다. 기초 이론은 틀림없었을 텐데냥. 으음, 아직도 뭔가 부족한 파츠가 있는 건가? 아니, 역시 중반의 불안전함이 문제겠지냥. 주된 문제는 그 눈깔과 사고회로가 장밋빛이 된 그녀석. 녀석이 혼자 분기를 나쁜 방향으로 전환했어. 시험 삼아 주사위를 굴리게 했더니 같은 숫자만 나오길레 재밌는 전 인간이다 싶어 채용하니 이 꼴입니다. 잘 생각해 보니 짝수밖에 안 나왔지냥, 그 계제 펌블. 크크큭... 나의 커다란 오산이었을까냥?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알퀘이드와 시엘의 B루트 아케이드 모드를 조건 맞족으로 클리어 시 엔딩2 대사

*92 엘리자베트 : 난 선혈마양 엘리자베트 바토리! ……뭔진 몰라도 모집에 막 느낌이 팍 꽂혀서 와 줬어! 그런데 왜 팍 꽂힌 걸까. 이 사람, 용(드라쿨)이랑 무슨 관련이 있어? / 판타즈 문 : 없는데? / 엘리자베트 : ?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아아, 같은 흡혈귀라…… 그런 건가요. 그나저나…… 블라드 공은 그렇다 쳐도, 이 사람을 보고 있자니…… 어째 영…… 골이 쑤시는 인물이 떠오르는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은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3 "...흐응-. 그래도 나를 탓하지 않다니, 만사의 도리를 잘 아는구나. 나, 시키 군이 진심으로 맘에 든 것 같아. 리스트에 넣을래" 아래쪽에서 달콤한 목소리가 들렸다. ... 그건 기존처럼 장난기가 있는 게 아니라, 열기를 띤 확고한 목소리였다. "-선, 생님" "여기선 조금 부족하겠지만... 타락, 해 볼래?"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말 그 말에 대답하려느 순간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94 "에이-, 농담이야 농담. 청소년을 놀려먹는 건 여기까지. 내가 그렇게 S는 아닌 데다, 아직 범죄자가 되긴 싫거든~" 벽에서 떨어져 원래 위치로 돌아간 노엘 선생님. 밝게 웃고 있는데 어디까지가 농담이고 진심인지 구분이 안 된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95 "나는 방 지키는 중. 낮에 우리 상부 쪽에서 움직임이 있었거든. 마리오란 싹수 노란 사제가 있는데, 그 녀석이 시엘 씨를 호출했어 (중략) "진짜 착한 애구나 시키 군. 자긴 먹기 싫으면서도 맞춰 주잖아. 아- 아. 네가 더 지독한 족속이면 찝찝할 거 없는 일거리였는데" 불길한 발언에 고개를 들었다. 시야가 확 일그러졌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온몸을 누비는 경고가 마비되려는 몸에 힘을 주었다. 가까스로 허리를 일으켜 출입구로 기어갔다. "으음-, 노력은 평가하겠는데 아쉬워라~ 최후의 만찬이 싸구려 케이크라 미안해" 뒤통수에 묵직한 물체가 낙하했다. 자비는 없었다. 못 견디고 단선되는 의식과 썩은 나무처럼 쓰러지는 몸. 이 시기까지 와서도 위기감이 결여된 학생과, 일몰 속 빨간 그림자. "역시 맞잖아. ... 역시 맞잖아. 역시 맞잖아-" ...나직하게, 말하는 본인의 목청을 조금씩 찢는 것 같이 메마른 목소리가 들렸다. (중략) "잠시만 더 낌새를 살피긴 무슨. 병신이야? 병신이야? 병신이야? 의심스러우면 벌해야지? 흡혈귀 살해자에게 '남 도울' 여유가 있을 리 없잖아. 자선사업도 아닌데" (중략) "지금 남아 있는 마지막 그걸 잃었단다" 뭘 잃는단 건가. 감각이 없어서 아무것도 모르겠다. 그게 여자의 자비였는지, 당혹하는 사냥감의 표정을 즐기기 위한 거였는진 모르겠다. 아는 거라곤, 나는 '팔다리 감각'이 없는 게 아니라, 이미, 그럴 XXX 자체가 없단 사실이다. "로아의 관 얘길 하는 게 하루 늦었구나? 나보다 먼저 시엘 씨가 발견했으면 조금은 나은 재판이 됐을 수 있겠다." (중략) "그냥 무기를 써서 아프지도 않지? 그냥 불쾌하기만 하지? 얘, 어딜 컷해 줄까? 어깨? 등? 배? 엉덩이? 시키 군 부탁은 뭐든 들어 줄게. 아, 그치만 재갈 푸는 건 NG야. 살려 줘- 같은 소릴 하면 내가 아마 한 방에 머리를 날릴걸"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96 히스이 : 눈과 정신을 가다듬고 보세요 언니. 저건 자기 어필이 아닙니다. 최면술, 혹은 암시입니다. 1초의 유예도, 조금의 자비도 없는 듯합니다. / 코하쿠 : 그랬군요, 정신적 폭력이었군요! 그런 건 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요! 거기 계신 분, 마음은 알겠지만 환자의 자유 의지를 모두 빼앗는 건 NG라고요! / 노엘 : 뭐야, 해보자는 거야!? 여태껏 악덕 회사 다니면서 남자친구 하나 못 만든 나의 마지막 기회를 빼앗겠다는 거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97 거기에는. 의자에 묶인 데다, 입에 재갈이 채워진 채 몸을 경련시키는 두 마리 흡혈귀가 있었다. (중략) "여기야, 시키 군. 시엘 씨한텐 비밀로 했어?" 바닥과 벽에 튄 신선한 피와 살점. 방 분위기는 백화점 지하의 그 통로랑 다를 게 없었다. 그 안에서 여성- 노엘은 환하게 웃으며 의자에 묶인 두 남자를 보았다. "...노엘 선생님" 이게 뭐냐고 입으로 따지기도 불쾌했다. 나는 시선만으로 눈앞의 여성에게 물었다. "모르겠어? 시키 군한텐 도움 많이 받았으니, 좋은 기회니까 우리 일처리를 보여 주려고. 게다가 봐. 이 애들 기억해?" "......" 말 안 해도 바로 알아봤다. 의자에 앉혀진 둘은 나를 지하로 팽개친 백화점 2인조였다. (중략) "어때? 이 계층 흡혈귀한텐 통각이 없지만, 특별히 이것들한테도 '통하는 '도구로 해체해 줬어. 심문 시간이 꼴랑 하루밖에 없거든. 이쯤은 해야 이 애들한테 속아서 죽은 사람들의 한이 풀리지 않겠어?" 여자는 흡혈귀에게서 시선을 돌려 끈적한 발소리와 함께 내게 다가왔다. 그 손에는 낡은 실톱 같은 기구가 들려 있었다. "자, 시키 군도 해봐. 이건 세례를 받은 기구니까 아마추어가 써도 효능이 발휘되. 날은 잘 안 드는데 그만큼 튼튼하고, 흡혈귀는 닿은 부위부터 불타니가 피도 안 튀는 알짜배기야" "아, 바로 목베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처음엔 역시 새끼손가락부터 하는 게 쉬워.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여줘" 여자는 실톱을 건넸다. 나는--- / (선택지1) 인과응보다 여자를 따라 처리하자 / (선택지2) 그런 무의미한 짓은 못 한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98 노크 소리가 살짝 세다 싶었더니, 조금 뜻밖의 인물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시키 씨. 오늘 상태는 어떠신가요?" "어, 코하쿠 씨?" 나를 깨우러 온 건 히스이가 아니라 코하쿠 씨였다. "별일이네요. 히스이는 어디 갔나요?" "에이 참, 시키 씨. 히스이 쨩은 휴가하기로 했잫아요. 오늘은 시키 씨 뿐이니 천천히 식당에 와 주세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99 "다행이야, 코하쿠 씨---" 그것은 뼈가 부러진 채로 고개를 들었다. 창백한 피부, 생기 없는 눈. 호흡을 안 하는 입. 거기에는, 살아 있지 않음에도 활동하려 하는 살덩이가, 나도 못 알아먹을 비명을 지르며 달렸다. 여태 미처 못 깨달은 경치 속을 달렸다. 복도에는 숨길 길이 없는 피 냄새. 피 냄새. 이건 오늘 생긴 게 아니다. 하루, 아니 이틀 전에 일어난 참상이다. 2층 로비를 지나 서관 집무실에 들어왔다. 여기에 xxx가 있을 줄 알았다 xxx라면 나를 죽여 줄 거라 믿었다. 하지만, 그 안은 내 방보다 심하게 변모하였으며, 호화로운 책상 그늘에는 사후 이틀이 경과한 xxx와 xxx의 몸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었다. 밖. 밖으로 나가야 한다. 이러다 되살아난 xxx씨와 마주칠 것이다. 그러다간 자아가 유지될 리 없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00 "선택지를 '안경을 벗는다'만 고를 수 있는 분도 계시나 봅니다만." "음- 그 경우엔 여태 한 행동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앙? 위험한 점은 흡혈귀 뿐만이 아니랴 안경잡이의 멘탈 상태도 간당간당하단 거지. 한 번 본성(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 흘러흘러 원래대로 돌아가는 건데." "'중립 선'과 '중립 악'의 줄다리기란 거군요. 이 다음으로 못 가시는 분은 9일째 행동을 바꿔 주십시오. 모쪼록 노엘의 제안에 응하지 마시길. 그 사람의 정신 상태가 악화되면 13일째 이후 토오노 저택의 사상이 변화합니다. 제어가 불가능해진 충동이 한 참극을 일으키거든요. - 가르쳐줘 시엘 선생님의 내용

*101 로아 : 호오. 이것 참 낯익은 교회로군. 잔뜩 물든 피 냄새까지 똑같아. 일부러 재현해둔 건가? 즉흥벅인 것치고는 피를 사용하는 방법을 잘 아는데. 다시 봤다, 신참. 고작해야 4계제라고 생각했는데, 6계제로 인정하지. 아니, 순간적인 측면에서는 7계제에 이르렀을지도? 어쨌든 추악한 발명이자, 더할 나위 없는 사악한 성과다. 갈채를 받을 만해 / 사도 노엘 : 역시 도망의 달인, 오래 사는 것만이 특기인 뱀이야. 입을 잘 놀리네. 뭐야, 혹시 살려달라고 비는 거야? 나를 칭찬해서 살아보려는 속셈? 좋아. 그런 거라면 조금만 더 들어줄게. 지혜의 뱀이잖아? 도움이 될 만한 말을 해봐. / 로아 : 도움이 도리 만한 말... 이라, 그렇지. 네게 필요한 것이라고 한다면, 대행자에게 빌붙어서 오래 사는 기술인가? 아니면, 바다를 건너 멀리 도망치는 방법인가. 아아, 하지만 미안하게 됐군. 공교롭게도 둘 다 경험이 없어서 말이야. 비렁뱅이에게 가르쳐줄 건 아무것도 없어. 네 분수를 깨닿고 날이 밝을 때를 기다리는 걸 추천하지. / 사도 노엘 : 뭐? 뭐야, 그게. 죽이고 싶네. 지금 당장 죽어. 남의 몸으로 전생하면서까지 '죽음'에게서 계속 달아난 건 그쪽이잖아. 같은 흡혈귀가 되니 이해됐어. 전생무한자라니, 웃기는 이름이야. 영지도 없고 부하도 없는 데다가 특별한 이능도 갖지 못한 6계제의 벼락출세. 그게 바로 너야, 로아. 사도로서의 존재규모(스케일)라면 내가 더 위야. 전생에 실패한 그런 몸으로 우쭐대며 선배인 척하지 말아 줄래? / 로아 : 그 말대로다. 조금은 머리가 돌아가게 됐잖아. 하지만 안타까워. 영지나 부하처럼 지금까지 신경도 쓰지 않은 사소한 것들에 집착할 줄이야. 그릇이 작으니 커다란 힘을 얻으면 겉으로 보이는 것만을 추구하는 거겠지. 사도의 습성... 이라기보다, 평범한 인간의 비애군. 에레이시아와는 비교할 수도 없어. / 사도 노엘 : ...뭐라고. / 로아 : 화가 나는 건 내 쪽이다. 내게 복수를 하고 싶은 건가, 자신의 껍질을 부수고 싶은 건가. 나아갈 방향조차 못 잡는 멍청이가 일시적이라고는 해도 내 교회를 모방하다니. 네게는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다. 나를 향한 증오도, 엘리시아에 대한 분노도. 한번도 자신과 마주해본 적이 없는 네게 뛰어넘을 선 따위는 없지. 복수자도, 초월자도 될 수 없는 팔푼이. 그게 바로 너다. 사도 노엘. / 사도 노엘 : 닥쳐. 닥쳐,닥쳐,닥쳐! 나보다 약한 주제에! 나한테 죽을 쓰레기가, 나에 대해 아는 척하지 마! / 로아 : 대책까지 없는 건가, 감당이 안 되는군. 뭐 됐어, 결국엔 살육이란 거지? 막을 내려주마, 탈락자! 애초에 말이다... 나이를 얼마나 속이는 거냐! 언제나 크리스마스 기분인 나이도 아니잖아? / 사도 노엘 : 시끄러워, 이게 바로 나야, 내가 되고 싶었던 모습이야! 영원히 계속될 거야! 그러기 위해 흡혈귀가 됐으니까...!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사도 노엘 아케이드 모드 스토리

*102 뭐야, 너무 쉽게 죽어버렸잖아! 이제 전생이든 뭐든 마음대로 해보지 그래? 더는 내 알 바 아니지만.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사도 노엘 아케이드 모드 vs 로어 승리 대사

*103 "흐응- 얼굴은 귀여운데 범생이구나. 더더욱 큥하는걸. 선생님 있지, 무리하면서 태연한 척하는 사람이 예전부터 취향이야. 아, 물론 남자 한정이지. 여자는 또 경우가 달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04 "...그런가요. 그럼 보도 규제, 경찰 조직 견제를 신고해 주세요. 선생님, 그만한 인맥은 있으시죠?" "그래 그래- 기꺼이 할게- 이런 위험한 데 있긴 싫으니 후딱 수속 밟으러 갈게-!"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05 애초에 소년은 노엘을 완전히 깔보고 있다. 자기 나이의 절반도 못 산 아이가 권력을 내세우는 거에 대한 반감. ... 더구나 노엘 본인도 자각을 못 하는 사실인데, 노엘은 근본적으로 교회 인간을 혐오한다. 노엘이 마리오를 호의적으로 보는 것은 어지간한 일이 있지 않고서야 불가능하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06 "...리스트에 넣는다니, 그게 뭔가요?" "예정표. 내가 있지, 어릴 때부터 리스트 작성하는 게 취미야. 하고 싶은 거, 안 할 거, 원하는 거, 필요 없는 거. 그런 걸 순위를 정해 메모해 놔" "수업 중에 울컥해서 처벌 리스트, 친절히 대해 줘서 보은 리스트, 엉큼한 교감 선생님을 참교육하는 사회적 재제 리스트, 기타 등등" "그렇게 스케줄을 소화하는 게 되게 재밌어. 스트레스 해소는 많이 쌓을수록 상쾌하단 거 알지?" "...그건 알겠는데요. 저는 구체적으로 어떤데요?" "괴롭히고 싶은 리스트보다 위인 범하고 싶은 리스트. 너처럼 고운 애가 완전히 오열하는 순간이 참 좋아. 아아, 내가 살아 있단 실감이 들거든"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07 "맞아. 내가 제자고 그 사람이 스승이야. 아까 수법도 그 사람 흉내고. 아니 그 사람 수법은 더 처참한가. 그 사람은 왠만한 고문은 다 체험했거든. 당하는 거나 하는 거나 소름이 돋을 만큼 잘해"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08 "안심하세요. 그건 토오노 군의 기우예요. 저희는 대행자예요. 서로의 역할에 개인감정을 끌어들이진 않고 사생활에도 간섭 안 해요. 노엘 선생님이 무엇에 흥미를 느끼든, 시간 외인데도 토오노 군에게 추파를 던지든, 직무 후에 술을 얼마나 꼴아 마시든 나무라진 않아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09 "야, 돼지 노엘" "예? 돼지? 돼지라고 했어요? 어딜 봐서? 왜요? 근데 당신 입 너무 험해요! 높으신 분 자제라고 너무 기고만자흐아으아!!!!?"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10 흡혈귀의 몸은 최고지만 미각이 사라진 게 무척 난처해서 말이야. 맛있다, 맛없다라는 사치를 피로만 맛불 수 있게 됐어. 있잖아, 마술사의 피는 어떤 맛이야? 역시 씁쓸하거나 매운맛인가? 후후, 그렇다면 살살 죽여줄게. 나, 민트초코를 무척 좋아하거든!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아오자키 아오코 아케이드 모드 스토리

*111 노엘 : 그래! 그 건방진 브루넷!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노엘 보스러쉬 모드2 대사

*112 올해 <중학 과정|콜레주>에 든 아이인데, 나하곤 정반대로 키가 크고 활발한 <흑발|브루넷>. - 월희 리메이크 시엘 루트의 내용

*113 네코 아르크 : 이러이런, 이 쪽 루트도 실패인가요. 하지만 두 번째 실패부터는 신경 쓰지 않아서 상처는 얕아. 2대 히로인을 맞붙여서 소멸시킨다. 기초 이론은 틀림없었을 텐데냥. 으음, 아직도 뭔가 부족한 파츠가 있는 건가? 아니, 역시 중반의 불안전함이 문제겠지냥. 주된 문제는 그 눈깔과 사고회로가 장밋빛이 된 그녀석. 녀석이 혼자 분기를 나쁜 방향으로 전환했어. 시험 삼아 주사위를 굴리게 했더니 같은 숫자만 나오길레 재밌는 전 인간이다 싶어 채용하니 이 꼴입니다. 잘 생각해 보니 짝수밖에 안 나왔지냥, 그 계제 펌블. 크크큭... 나의 커다란 오산이었을까냥?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알퀘이드와 시엘의 B루트 아케이드 모드를 조건 맞족으로 클리어 시 엔딩2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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