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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타노 타츠미

타입문 백과

키타노 타츠미

最終更新:2024年03月21日 20:33

typemoonwik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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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한자 来野巽
성우 타마루 아츠시

마스터 계위 7위
마술 계통 마안(생물조작계)
마술회로(질) C
마술회로(양) E
회로편성 정상
출처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단행본 부록

키타노 타츠미는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등장인물이다. 버서커(헨리 지킬 & 에드워드 하이드)의 마스터.


인물 설명

과거에는 마술사 가문이었으나 지금은 일반인으로 사는 어느 가문의 평범한 청년. 세타가야의 도립 고등학교에 다닌다. 성적 운동 모두 중간 정도이며 취미는 관찰과 독서이고 동물 촬영과 관찰이 특기인 그야말로 평범 그 자체다. 작년에 돌아가신 외할아버지의 유품을 뒤지다 나온 검은 수첩에 적힌 대로 영창을 외치자 덜컥 버서커(헨리 지킬 & 에드워드 하이드)가 소환되어 버렸다.(*2) 버서커(헨리 지킬 & 에드워드 하이드)를 소환하고서 당황했지만 그의 눈동자가 외할아버지와 닮은 점도 있고 해서 이야기를 듣는다.(*3)

생전 하이드일 적 벌인 일을 반성하며 정의의 사자가 되어 성배전쟁(프로토타입)의 희생자를 막겠다고 하는 버서커(헨리 지킬 & 에드워드 하이드)의 이야기를 듣고, 어렸을 적 정의의 사자 놀이에 열중하던 자신을 떠올린다.(*4) 막연하고 실감은 없지만 자신이 사는 곳을 지킨다는 마음가짐과 각오를 다지고 정의의 사자로서 활동하기 위해 성배전쟁(프로토타입)의 마스터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렇기에 소망이 정의의 사자가 되는 거인 버서커와 매우 상성이 좋다. 타츠미의 목표를 듣자 '그것으로 내 소원은 달성됬다' 며 손을 내밀어 친우가 되기로 했다.(*5)

여동생인 키타노 타마키가 있다. 어릴 적 체격이 작고 겁이 많아서 친구와 어울리는 일이 적었고 대신 오빠가 가는 곳을 항상 따라다녔다. 그러저런 이유로 오빠 키타노 타츠미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6)


작품 내에서의 행보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성배전쟁이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우연히 서번트를 소환하고 소환한 서번트에게 도시 구경을 시켜주려 학교를 빼 먹고 마지막 이벤트로 빌딩 옥상에서 도시를 보여주고(*7) 아는 것은 없지만 다른 사람을 지키기 위해 정의의 사자로서 성배전쟁에 참가하겠다고 하는, 그야말로 역대 주요 인물들의 주인공스러운 면모만 뽑아 놓은 것 같은 행보를 거쳐 마스터로서 참가할 의지를 획득했다.

버서커(헨리 지킬 & 에드워드 하이드)는 타도 대상으로 정한 레이로우칸의 저택을 6차례 정찰하거나 습격했으나 별 성과는 없었다.(*8) 그 와중 마안의 기능인지 엉성한 공감 지각으로 버서커의 시야를 보다가 다섯 번째 습격에서 하이드의 시선으로 레이로우칸 미사야를 덮치는 것을 보았다. 본래 필요하다면 막연하게 살인도 어쩔 수 없을 거라 생각했으나 미사야가 습격당하는 걸 보고 고민하다 방침을 바꿔 서번트만 철거시키고 마스터들을 살리겠다는 결심을 했다.(*9)

......라고 적어 놓으면 있어 보이지만, 죽고 죽이는 전장에서 적을 살리겠다는 태도 전환은 주인공이 아닌 자에게는 사치에 불과했는지, '버서커가 악의 축인 레이로우칸의 당주를 제압하면 죽이기 전에 령주로 버서커의 움직임을 멈추고 대화로 개심시켜 볼까' 하고 빈 방에서 망상하다가(*10) 정밀의 핫산에게 걸렸다. 이 시점에서 서번트도 죽일 생각이 없어졌는지 자신이 령주로 버서커(헨리 지킬 & 에드워드 하이드)를 부르면 너가 죽는다고 어쌔신을 설득하려다 망상독신에 독살당한다는 개죽음으로 그의 분투기는 끝났다.(*11)(*12)

단행본 3권 부록의 추가 파트에서 캐스터(파라켈수스)가 그의 시체를 구해서 현자의 돌을 사용해 일시적으로 살려낸다. 이를 내밀며 정밀의 핫산이 원한 건 사죠 마나카가 아니라 단순히 자기 독에 죽지 않는 인간이면 누구든 됬다고 폭로해 줬다.(*13) 또한 도교에서 자취하는 오빠가 사흘 전부터 고등학교에 나오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은 여동생 키타노 타마키가 마침 고등학교 추천 입시가 끝나서 직접 자취방으로 가 봤다. 하지만 죽어버린 오빠를 만날 길은 없었다.(*14)

5부에서 좀비 상태로 등장한다. 한창 사죠 마나카가 대성배에 제물로 바칠 여자애들을 준비할 적 어느 여자애가 운이 좋은 건지 정밀의 핫산의 희석시킨 신경독이 잘 듣지 않아 정신을 차리고 반항하다 죽을 뻔 했다. 그 여자애에게서 키타노 타마키를 떠올리고 마나카 앞을 비집고 들어왔다. 마나카는 좀비 타츠미를 자기 애완동물인 캐스터(파라켈수스)가 만든 애완동물의 애완동물 취급하며 처리하려 했으나 정밀의 핫산이 좀비 타츠미를 감싸고 용서해 달라 청했다. 사죠 마나카는 어쌔신의 애완동물 사랑이 귀엽다면서 용서해 줬다.(*15)

이후 대성배의 의식이 시작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타츠미를 찾아 온 정밀의 핫산에게 기적에 가까운 느낌으로 자아를 찾아 어쌔신이 죽지도 남을 죽이지도 말고 살아남아 달라고 부탁한다. 어쌔신은 타츠미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 후 더크로 찔려 숨통을 끊고, 더크의 피를 닦고 대성배를 찾아 온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을 막아섰다가 패배하여 소멸한다.(*16)


키타노 타츠미의 능력

마술사로서 단련해 오지 않아서인지 당연하게도 마술회로는 형편없다. 마스터로서의 능력은 최하 수준이라 7계위를 받았다.(*17) 본래 버서커(헨리 지킬 & 에드워드 하이드)는 버서커 클래스면서 성배전쟁(프로토타입)특유의 계위가 2계위일 정도로 우수해 제대로 된 마스터를 얻었다면 3기사 클래스와 대등할 정도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마스터 키타노 타츠미의 마력 공급이 부족해서 본래의 힘을 못 낸다. 타츠미 입장에서는 보구 데인저러스 게임을 발동하면 생명력을 전환한 마력이 마구 소비되어 전력으로 뛰는 것 보다 힘들다 카더라. 체력 소모라고 생각해서 임시방편으로 드링크라던가 잔뜩 준비하기도 한다.(*18) 마력 공급이 부족하기에 변신 상태도 오래 유지할 수 없다.(*19)

오른 쪽 눈에 정지의 마안을 지녔다. 효과는 상대의 모든 동작을 멈추게 한다.(*20) 아키하바라 거리에서 엘자 사이조를 멈추게 했다. 서번트에게 통할 정도의 힘은 없다.(*21) 캐스터(파라켈수스)의 보석으로 만든 사역마도 살아 있는 것으로 판정해서 움직임을 멈추었다. 망원경을 통해 바라보는 자에게도 효과를 걸 수 있다. 자신이 마술사의 피를 이은 것을 몰랐을 때는 무의식적으로 사용했지만 의식하자 며칠 후 2초 만에 발동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지닌 마력이 워낙 적어 마안의 마력 소모를 부담스러워 한다.(*22)(*23)

엉성한 공감 지각을 쓸 수 있어 버서커의 시야로 전황을 보기도 한다.(*24) 염화 정도는 쓸 수 있다.(*25)


이외, 키타노 타츠미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아키하바라에서 차에 타고 있는 엘자 사이조에게 정지의 마안을 걸어 멈추게 한 후, 성배전쟁(프로토타입)을 막고 싶다고 말을 걸었다.(*26) 엘자 사이조는 그것이 뇌리에 남아 고민하다가 0.1초 정도 망설였고 그 결과 먼저 발견한 사죠 마나카에게 선수 치는 것을 실패하고 당했다.(*27) 이후 사죠 마나카에게 제압당해 마나카를 죽은 자신의 아이로 착각하는 조작을 받아 인격이 붕괴하기 직전이 된 엘자는 타츠미가 말했던 대로 도쿄를 구해 달라고 아쳐(아라쉬)에게 부탁했다. 아쳐는 그 대답에 만족해 도쿄를 날려 버리려 하는 라이더(오지만디아스)를 막으러 간다.(*28)

■ 정밀의 핫산은 생전 암살 대상에게 연모를 품었던 것 처럼 마주치자 마자 죽여 버렸던 키타노 타츠미를 사랑한다. 타츠미의 시체를 캐스터(파라켈수스)가 좀비로 만들어 준 후로 매일 껴안거나 앞에서 자기 이야기를 하거나 했다. 그러던 타츠미는 무슨 기적인지 사죠 마나카가 대성배에 600여 명의 여자애들을 제물로 바칠 적 조금이나마 자의를 되찾아 어쌔신을 본명인 핫산으로 부르며 죽지도 죽이지도 말고 살아남으라 부탁했다.(*29)

■ 일찍 돌아가신 다정한 조모가 있는데 지나간 일을 후회하지 말라던가, 침착하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확인하라거나 조언해 줬다 한다.(*30)

■ 버서커(헨리 지킬 & 에드워드 하이드)는 다른 마스터를 찾아 설득하겠다는 타츠미에게 마술사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신비의 비닉을 중시하는 마술사를 목격하면 죽이려 들 테니 사무라이나 쓴다는 한간(半眼, 초점을 맞추지 않고 주위를 파악함)이라도 써 보라 권했다. 물론 그런 게 막 익혀질 리 없으니 아키하바라에서 차에 타고 있던 엘자 사이조를 딱 발견해 버렸다.(*31)

■ 죽기 전에 사죠 가문의 여자로 추정되는 스기나미 주택가에서 가끔 마주친 초등학생을 떠올렸다.(*32)

■ 마스터로서 죽어 버리면 유서를 비롯해 자신과 관련된 것이 철저하게 은폐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족에게 남기는 마지막 유언은 학생수첩에 남겨 놨다.(*33)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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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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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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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이 사이트의 운영방침과 메뉴를 설명하는 페이지입니다. 최소한 설정놀음 용으로 쓰거나 어디로 내용을 퍼 갈 거면 그 전에 위의 링크를 눌러서 읽어주세요.

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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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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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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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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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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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키타노 타츠미는 평범한 청년이었다. 소녀에서 청년으로 막 접어들려 하는, 세타가야의 도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고등학교 2학년생. 성적은 중간쯤. 운동도 중간쯤. 마음이 가는 여자는 3일에 한 번은 나에게 웃어주는 옆자리의 동급생. 취미는 들새 관찰과 독서. 그렇다,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더라도 책은 나름대로 읽는 편이라 자부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세.계.의. 진.실. 따위는 알 리가 없었다. 무엇 하나도 평범했다. 특별히 내세울 수 있을 만큼 잘 하는 것도 없었다. 기껏해야 쌍안경이나 1안 리플렉스 카메라의 파인더 너머로 포착된 동물이, 어째선지 우연히도 긴 시간 동안 움직임을 멈추는 일이 묘하게 잦아서, 동물 관찰이나 촬영이 특기였던 정도. 하지만 1991년 2월 어느 날. 이렇게 그와 신주쿠를 걷고 있는 순간부터 세서 이틀을 거슬러 올라가면─ 평범하지 않은 일을 했다. 그보단 발견해 버렸던 것이다. 전국 모의고사 결과가 적힌 프린트에서 편차치가 딱 중간쯤인 걸 본 것도 있어서 자신은 그렇게 특별한 사람이 아닌 것 같다고 자각했던 바로 다음에 일어난 일. 작년 말에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남긴 유품을 집에서 보내왔다. 그렇다, 유일하게 동급생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타츠미는 세타가야의 작은 아파트에서 봄부터 혼자 살고 있다는 점이다. 버블 붕괴의 여파니 뭐니 해서 지방 전근이 결정된 아버지에게 어머니와 여동생은 따라가고, 수험을 앞둔 자신 혼자 도내에 남기로 했던 것이다. 보내진 물건들에 대해 특별히 뭔가를 기대하진 않았다. 일본사 교과서에 이름이 날 법한 위인의 자손임을 나타내는 증거라든가, 엄청나게 값이 나가 보이는 미술품이라든가, 그런 게 있을 거란 예상은 하지도 않았다. 지금은 이미 손을 떼버린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빠져있던 몇 년 전이었다면 신화나 전설에 나올 법한 검이나 보석 따위를 자신이 물려받아, 숨 막히는 모험의 나날이 시작될 것이다─그런 상상을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오래된 사진. 오래된 책. 잉크가 다 떨어진 만년필이나 제2차 세계대전에 종군했던 시절의 일이 적힌 수첩 같은 것. 외할아버지가 남겨주신 소소한 물건들을 하나하나씩 추억과 함께 곱씹으며 확인했다. "뭐지, 이건?" 참혹한 전쟁의 나날을 담담하게 써내려 간 수첩과는 다른, 검은 수첩. 거기에는 기묘한 문자가 나열되어 있었다. 뭔가의 주문 같다, 그런 생각이 든 것은 오컬트틱한 책을 몇 권인가 재밌게 읽었던 탓이었을까. 아니면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이 몸에 지니고 있던 유전적 형질 탓이었을까. 어찌됐든 타츠미는 그 긴 문장을 소리 내어 읽었다. 마.법.진.이 없었지만. 언어는 확실히 마.술.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었던 것이다. 빛을 봤다. 전등의 그것과도 불꽃의 그것과도, 달이나 별, 태양의 그것과도 다른, 과학 잡지에 실려 있었던 핵기술 특집에서 봤던 간섭성 광원을 타츠미는 일순 떠올렸지만, 파란빛이긴 해도 성질이 다른 빛이라는 어떤 확신이 있었다. 그리고, 그가 나타난 것이다. 새로운 친구. 나이는 자신보다 약간 위로 보이는 외국인 남성. 눈동자 색이 아름다웠다.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온 것과는 다르다. 단칸방 위에 떠오르는 기하학무늬를 그려내는 빛─마법진 비슷한 거였다는 말을 나중에 그가 알려주었다─으로부터, 마치 터져 나오듯이. 파란빛의 입자를 휘두르며 실.체.화.한 것이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3 "역시. 좋은 눈.을 갖고 있구나, 타츠미." "응? 눈?" "네 예상대로 나는 인간이 아니야. 너와 함께 성배를 노리는 서번트지." 그렇게 해서─ 명확한 이성을 가지고 얘기하는 그의 말에서 타츠미는 '성배전쟁'의 존재를 알았다. 만능의 원망기, 성배. 신화의 재현자, 영령. 신비의 행사자, 마술사. 세상에 엄연히 존재하는 수많은 신비, 알려지지 않은 마술의 세계를. 자신의 '오른쪽 눈'이, 어떤 종류의 마술행사를 가능케 하는 '마안'임을. 외가 일족은 필시 마술사 가계의 후예이며 구전 따위로 계승이 없었던 이상은 이미 그 과거는 없었던 것으로 취급되고 있겠지만 타츠미 자신은 그 형질을 격세유전으로 우연하게 이어받았을 거란 사실. 그리고, 자신이 성배전쟁의 참가자인 마스터 중 한 명으로 선택 받았단 것을. "성배전쟁, 인가. 그게 도쿄에서 시작되는 거군." "그렇지. 아니, 이미 벌써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지." "그렇구나." 솔직히 말해서. 반 정도밖에 못 알아들었다고 자각하고 있었다. 마술의 세계? 성배? 영령? 마술사? 자신이? 이해는커녕 믿는 데에만 상당한 에너지가 소모될 거 같은 내용 투성이다. 그래도 버서커라 일컫는 그의 말은 모.두. 진지하게 듣자. 타츠미는 그렇게 정했다. 만나고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으로 그저 그것만을 결심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사람이 나타난다는 상식을 벗어난 현상을 목격했기 때문이 아니다. 그런 건 트릭 종류로 어떻게든 꾸밀 수 있을 일이라 생각한다. 듣자고 정한 이유. 그것은─ 그의 눈동자가, 역시 닮았기 때문이리라. 마지막으로 타츠미가 본, 외할아버지의 맑은 두 눈과.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4 겨우 타츠미는 말을 걸 수 있었다. 의미가 틀리지 않았기를 살짝 바라면서. 그러자 세 가지 이름을 가진 그[서번트 버서커]는─ "그래. 성배전쟁은, 마술사들의 성질에 의해 암투가 될 것이라 정해져 있긴 해도, 하지만 영령의 힘은 막대해. 날뛰는 신화, 전설의 재현으로 취급되는 그들의 힘은 네 할아버지가 겪은 그 대전과도 비슷할지도 몰라. 격화된다면 도쿄는 문자 그대로 전장으로 바뀌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겠지. 그러니까 나는." 다시금. 그는 웃으면서. 눈동자는 진심으로, 진지함을 유지하면서. 그저 표정만을 다정하게 바꾸면서. 이렇게 말한 것이다. "이번에야말로, 처음부터 정.의.의. 사.자.로 있고 싶어." ─라고. ◈ 과거에 타츠미는 정의의 사자였던 적이 있다. 변신하고 거대 로봇에 올라타거나 해서 마을 위협하고 많은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으려 하는 사악한 괴물들이나 조직을 상대로, 부여받은 정의의 힘으로 맞서서 마을과 사람들의 평화를 지켜왔다─다른 또래 남자들처럼. 어릴 적 나날들. 별 생각 없이 세계를 지켰던 과거. 이를테면 여기 게이오 스카이 플레이 랜드에서 순수하게 놀았던 시절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까지는 그랬었다. 지금은 이미 머나먼 과거의 기억이고, 실감을 갖고 떠올리는 일은 거의 없는데다 그러려고 하면 괜히 부끄러워지니까 그다지 생각하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 나는 정의의 사자였다. TV에서 본 가면을 쓴 히어로과 자기를 동일화하고 근처에 사는 친구를 사악한 괴물이나 조직의 첨병으로 삼아서. 물론 역할 바꿔 자신이 악당 역이 되어 히어로와 맞선 적도 비슷한 회수로 있었을 것이다. 어린애의 흉.내. 놀이. 관심은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오빠랑 같이 놀래'하고 따라온 여동생을 주로 인질 역으로 삼거나 해서, 해가 기울 때까지 끊임없이 세계를 구하거나 세계를 습격했다. 즐거웠었나?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타츠미 안에서는 어릴 적 다른 기억과 함께 막연하게 '다 함께 놀았던 즐거운 과거'로 받아들이고 있었고, 정의의 사자에 관련된 놀이만 집어서 즐거웠거나 즐겁지 않았다는 식으로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지는 않았다. 단 한 가지. 부끄러움을 참으면 떠올릴 수 있는 일이 한 가지 있었다. "저기, 오빠." 그렇다─ 여동생이 말을 걸어왔던 그때의 일. 드물게 멀리 나가 놀았는데, 개천을 따라 걸으며 한창 집으로 가던 중에 있었던 일.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에 아주 가까운 장소에 있던 2층 건물 주택을 향해 둘이서 나란히 손을 잡고서. 또래 애들과 비교해도 체구가 작은─지금은 키도 많이 컸고 건방지게도 '내년에는 오빠보다 더 커지는 거 아냐?'하고 말씀하시는─여동생은 타츠미가 놀러가는 곳마다 따라다녔다. 돌아갈 땐 반드시 손을 잡고 걸었다. 어머니에게도 아버지에게도 그렇게 하라고 말하셨고 이쪽이 손을 뻗지 않아도 여동생이 멋대로 이쪽 손을 쥐었으니까 자연히 그렇게 됐다. 그 시절 여동생은 그렇게 말수가 많지 않았으니 돌아오는 길도 대체로 뭔가 이야기하는 사람은 자신뿐이었고 여동생은 '응'하고 끄덕이기만 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 일은 또렷하게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다. 떠올릴 수 있다. "아까, 노리 군이, 악당 역 했을 때 있지." 상세히는 기억하지 못한다. 그저 확실히, 동급생인 노리미츠와 놀고 난 뒤의 일인 걸로 기억하고 있다. 노리미츠가 악역. 도쿄를 습격하는 사악한 첨병 역. 그에 대해 타츠미가 정의의 사자. 악과 싸우는 개조인간이었나, 그런 역이었다. 그리고 여동생은 평소대로 인질 역이었고─ "조금 무서웠어." 뭐가 여동생을 그렇게 말하게 한 건지는 알 수 없다. 놀았던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현재의 타츠미는 떠올릴 수 없었고, 그저 비교적 연기파라고 할까 몰입해 버리는 성격인 노리미츠가 악역이 되면 감탄할 만큼 큰소리로 사악하게 웃거나 TV속 악역 못지않게 이리저리 말도 잘했기 때문에 근처 어른들이 자주 '시끄럽다'고 주의를 줬었다. 그래서 아마 무서웠던 거다. 여동생은. 완전히 악역이 되어 행동하는 노리미츠의 말이. 목소리가. "조금뿐이었어." 그렇게 말하는 여동생의 손은 살짝 아주 살짝. 떨리고 있었다─"하지만 오빠가 있으니까 무섭지 않았어." 뭐야 그게. 무섭다고 했으면서. 분명, 자신은 그렇게 말하고 여동생에게 웃어보였다고 생각한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5 "……도망칠 수 없다면, 할 수밖에 없잖아." 이 순간. 키타노 타츠미는 각오를 다졌다. 진짜 전장을 아는 사람이나 실제로 마술의 세계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런 것은 각오도 뭣도 아니다. 그저 흐름에 몸을 맡겼을 뿐이라고 표현했으리라. 타츠미도 이 각오니 결의니 하는 건 그런 종류의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했다. 타츠미는 이게 자기 나름의 회답이라고 확신한다. 자기가 사는 곳을 지킨다. 말려든 이상은 할 수 있을 만큼은 한다. 다음은 외할아버지보다도 일찍 돌아가신 다정한 외할머니가 하셨던 말대로, 침착한 마음을 잃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똑똑히 확인한다. "하자, 버서커. 나는 정의의 사자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나는 나한테 웃어주는 사람들이 있는 이 도쿄를 지키고 싶어. 성배전쟁이 도쿄를 파괴하고 사람을 죽인다고 한다면, 나는─그걸 막.고. 싶.어.." 변변찮게. 평범하게. 하지만 확실히 자기 나름의 의사를 담아 타츠미는 눈앞의 인간이 아닌 자를 향해 말한다. "……고마워. 이제 지금 여기서, 내 소원은 달성됐어." "뭐?" "일찍이 삶 속에서 악의 광기와 유혹으로 타락했기에 '반영웅'으로 변한 내 절실한 소원은 바로 정의를 달성하는 일이야. 그러니 타츠미. 나는 대략, 너라는 소년에 의해 소환된 순간부터." ─성배에 빌 소원은. 이미, 달성되어 있어. 그렇게 말하고 나서. 밤하늘을 등지고 이쪽을 향해 손을. 세 가지 이름을 가진 새 친구가 오른손을 뻗어왔다. 표정은 고요하지만 역시 진심이자 진지하게. "성배전쟁을 막고 도쿄를 구한다. 네 소원은 성배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자기 손으로 얻어낼 수밖에 없는 거야, 마스터." "할 수 있는 건 전부 할 거야. 발렌타인 전에 마음에 둔 애가 죽거나 하면, 난 죽어도 죽을 수 없다고." 굳이 가볍게 얼버무리며 타츠미도 오른손을 뻗는다. 그것은─ 별이 뜬 하늘 아래에서의 맹세였다. 정식 마스터와 서번트 간에 이루어지는 그것과는 약간 다르다. ─친한 친구끼리의, 결의와 각오의 맹세였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6 나는 또래 아이들과 비교해도 작고, 체격도 작고. 무엇보다도 겁이 많아서. 혼자서 놀거나, 친구 집에 놀러가는 일은 거의 없이, 항상 오빠가 가는 곳에 따라갔다. 응. 그랬다. 항상, 오빠를 찾아다녔다. 안 보이면 평평 울었고. 그러면, 오빠가 바로 달려와줬다. 집에 올 때에는, 꼭 손을 잡고 걸었다. 오빠는 싫어하는 기색도 없이, 내가 손을 잡으면 오빠도 꼭 잡아줬다. 그 시절의 나는 말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돌아올 때에도, 거의, 뭔가 얘기하는건 오빠 쪽이고, 나는 거의, "응"하고 작은 소리로 대답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기만. 매일, 그런 식이었다.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7 알타 앞뿐만 아니라 밤이 될 때까지 끊이지 않고 되돌아보거나 속삭여댔던 지나쳐 가는 여성들이 이 웃는 얼굴을 봤더라면 분명 기뻐했을 텐데. 이런 밤중에 거의 아무도 없는 백화점 옥상에서 나한테만 보여주는 건 아깝네, 하고 타츠미는 어렴풋이 생각한다. 어째서 웃어 보이는 걸까, 시간을 뛰어넘어 나타난─자기가 소설의 주인공과 동일인물이라 말한 새로운 이 친구는. "으음, 만족했단 건가? 뭐 나도 나름 괜찮았어. 일부러 평일에 수업을 빼먹고 안내한 보람이 있으니." "고맙게 여기고 있어, 타츠미."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8 같은 시각. 레이로우칸 뒤쪽 '숲'을 멀리서 조망하는 맨션의 빈 방에서. 키타노 타츠미는 24시간 영업 엔스 스토어에서 산 주먹밥을 한 손에 들고, 평소엔 야생 조류 관찰에 쓰고 있는 쌍안경 너머로 벌써 몇 번째가 되는 친구[버서커]의 '습격'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의 필사적인 행동에 의해 레이로우칸 저택이 '신전이라고도 불리는 공방'으로 바뀌고 말았다는 것을 발각한 것이 나흘 째 되던 날. 타츠미가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첫 번째 침입 미수를 포함하면 정확히는 여섯 번 째 시도였다. 처음 두 번은 '침입'이었지만, 이후의 네 번에 대해서는 타츠미도 버서커도 명확히 '습격'이라고 스스로의 행위를 인식하고 있다. 도전─ 그런 표현도 가능할까. 도쿄에 군림하며 어.떤. 사.악.한. 의.식.을 수행하려 하는 마술사를 타도한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9 "어젯밤 그 여자 애, 오늘 밤은……. 아무래도 이젠 숲에 없겠지?" 두 개째의 주먹밥을 입에 넣으며. 버서커의 '눈'을 통해 확인한 작은 여자 애의 모습을 떠올린다. 타고난 마안에 의한 것인지, 어떤 마술행사인지. 변신 중의 친구의 시야를 완전하지는 않지만 타츠미는 공유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보였다. 어젯밤. 공포에 질려 꼼짝 못하고 서 있던 그 아이─ 검은 숲에 침입한 버서커와 마주쳐 버린 그 아이는 분명 레이로우칸 집안 사람임이 틀림없다. 초등학교 4~6학년 정도 되어 보이는 보통 여자 애였다. 아주 예쁜 흑발의 어른스러워 보이는 애였다. 귀여운 아이였다. 어릴 적 여동생을 떠올리고, 아니, 떠올리지 않았어도 그랬겠지만, 마력경로를 통해 자신과 이어진 버서커에게 타츠미는 열심히 '그 아이를 죽이지 마'라고 명령을 계속했다. 하지만. 광화 스킬의 발동으로 이성을 잃은 친구에겐 말이 거의 통하지 않는다. 위약한 마술회로밖에 가지지 않은 타츠미의 극심한 소모로 변신상태를 지속·유지 할 수 없게 되어 겨우 보구가 해제되어갈 때,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한 버서커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그런 사실은 이 며칠 간으로 이해하고 있었으니, 이제 령주를 쓸 수밖에 없다고 결심하던 차에 그가 나타난 것이다. (중략) 마스터가 적 서번트와 마주치는 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그렇게 친구가 강조했었다. 이유는 타츠미도 알고 있다. 성배전쟁에 참가하는 7인 7기는 대부분 '소원'이란 것을 갖고 있으며 그 성취를 위해서 목숨을 걸고 싸운다. 적대하는 마스터와 만나게 되면 서번트는 우선 틀림없이 칼날을 겨누리라. 자신이 살았던 시대와 멀리 떨어진 20세기의 현대에서 자신의 '소원'을 달성시키기 위해서. 여자 애를 지켰던, 그 세이버라고 해도 예외는 아닐 터. 영령은 싸운다. 그 강대한 힘으로. 영령은 겨룬다. 그 태생과는 관계없이. 이 도시에. 사람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생겨버린다. 이미 이케부쿠로뿐만 아니라 도내각지에서 어새신에 의한 '영혼 흡수'가 계속되고 있다. 누군가가 오늘 밤도 죽임 당하고 있다. ─그러니까, 막자. 아무리 무모한 도전이라고 해도. 버서커가 조사한 바로는 도쿄의 어둠에서 군림한다고 하는 음지의 지배자. 레이로우칸 당주. 자리를 틀고 움직이지 않는, 이 도쿄를 성배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으려는 것이 틀림없는 악.한. 마.술.사.를, 타츠미는 어떻게 해서든 내버려둘 수 없었다. 해야 할 것이 눈앞에 있다. 적을 발견하고 만 것이다. 모두를 위해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무리 열세해도, 미숙해도. 무모해도, 꼴나사워도. 보구를 써서 미친 짐승으로 변한 버서커의 경이로운 파괴력으로도, 몇 번의 도전을 거쳐 아직껏 본 저택으로 도달할 수 없었다. 강력한 마술을 다루리라 생각되는 캐스터와 만나지 못했고, 그 보구가 어떤 것인지조차 판명하지 못했다. 그래도. 키타노 타츠미는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계속한다. 비명이 나올 것 같을 정도로 단속적인 소모를 오늘밤도 견뎌나가며. 오늘밤에는 반드시─ 자신과, 새 친구─버서커의 손으로. 기필코 성.배.전.쟁.을. 막.겠.다.. ◈ 성배전쟁을 막는다─ 즉, 돌려 말하자면 '쓰러트린다'라거나. 있는 그대로 말하자면 '죽인다'라거나. 타츠미 스스로 어느 정도는 그런 꺼림칙한 행위가 필요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다. (중략) (어쩔 거야. 타츠미. 키타노 타츠미! 너, 이제부터!) ─자신은 뭘 하는 걸까. 뭘 해야 되는 걸까. 이 상황, 이 자세에서. 마안이 가능케 하는 것은 일시적인 생물의 동작정지뿐. 강력한 효과이긴 하나 결정적인 공.격.은 아니다. 즉 자신의 마안으로는 누구를 다치게 하거나─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무기. 가지고 있지 않다. 여러 번 뭔가 지니고 있으라고 새 친구가 말했는데도. 맨손. 마안이 버티지 않고, 가라테조차 오래 하지 않았던 자신은. 무리다. 게다가 무엇보다. 애초부터. ─누군가를 죽이는 짓은 자신은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어째서 자신은 이렇게 했나? 마안을 써서. 움직임을 멈추고. 적일 상대에게 이렇게 가까이 다가가서. 총이나 폭탄을 가진 인간 이상으로 위험한 존재가 영령과 마술사다, 그렇게 친구는 타츠미에게 설명해주었다. 자기 자신도 그렇다고. 말하자면 전장에서 무기도 지니지 않고 병사의 팔을 쥐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인가. 병기 끝부분을 만지고 있다, 그쪽이 맞는 걸까. 자신은 멍청한 짓을 하고 있다. 어쩔 거냐, 키타노 타츠미. 넌 여기서 뭘 할 거냐? ─대답은 있었다. 결의와 함께. 아마도. 분명, 그럴 것이다. 단언해 버리기엔 조금, 자신감과 근거는 의지가 되지 않을 정도로 희박했지만. 처음부터. 이 날, 아키하바라로 가기로 정했던 때부터. 이.러.려.고. 생각했기 때문이야말로. 밤의 아키하바라 길거리에서, 이 짧은 시간, 무모한 독단에 타츠미는 모든 것을 건 것이나 다름없다. "들어줘." 조용히. 침착하게. 외할머니의 말씀을 떠올리며, 타츠미는 여성에게 말을 건 것이었다. "……나는, 성배전쟁을 막고 싶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0 (─죽이고 싶지 않아. 알잖아, 지킬.) 친구의 두 번째 이름을 떠올리며, 마력소비의 감각을 견디며. 대화를 시도해 보고 싶다. 그렇게 키타노 타츠미는 명확히 생각한다. 아키하바라의 밤과 마찬가지로. 마술사와 영령은 사고하는 병기나 괴물처럼 생각하도록, 하고 선생님처럼 새 친구는 말해주었다. 그 정도의 납득은 했다. 그의 '눈'을 통해 몇 번인가 확인한 서번트 간의 싸움을 생각하면 그 단어는 흔들림 없는 정당성이 있다. 현실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힘을 가진 존재가 맞부딪치는 전투는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타츠미가 봐왔던 만화나 애니메이션과는 비교할 수 없는 박력으로 비춰졌다. 어느 쪽인가 하면─ 바로 전장을 기록한 영상에 가깝다. 히어로의 초인적인 용맹함과 활약이 아니라, 죽음을 예감시키는 두려운 무.언.가.다. 아주 옛날에 있었던 전쟁도 되고, 몇 해 전에 중동에서 일어난 전쟁이라도 된다. 동남아시아의 분쟁 국가의 그것이라도 상관없다. 뭐든 좋다. 기록이라도 서술이라도. 영상이라도 음성이라도, 뭐든 상관없다. 전장기록 부류에 예전부터 그렇게 감동하던 편도 아니다. 오히려 이 며칠 간에 있었던 일을 겪고서야 타츠미는 알았다. 총을 든 병사의 모습과 병기에서 느껴지는, 어릴 적에 항상 보던 TV 히어로에서도 통하는 종류의 멋짐과는 다른, 막연한 안개 같은 것이야말로 바로 이.것.이었다고. 죽음. 목숨을 빼앗는 것. 각오나 결의의 유무 따위 일절 관계없이, 향해진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파괴하는 힘. "싫단 말이다……. 난." 전해질 리가 없다. 이미 친구는 스스로 광기의 짐승으로 변했다. "너한테, 누구도 죽이게 하고 싶지 않아. 알잖아. 지킬. 레이로우칸 당주는……나쁜 놈일지도 몰라. 살인사건도 숨기고 있어. 하지만, 우리들은 그 놈이 실제론 어떤 놈인지 모르잖아. 게다가……." 염화로 정신으로 직접 말을 걸어도 그 정신이 새하얗다면 닿을래야 닿을 수 없다. 알고 있다. 알면서도 타츠미는 말한다. 부른다. 말을 건다. "레이로우칸의, 저택……통째로 부술 작정이라면, 너. 그런 짓을 하면, 그 아이." 어젯밤 친구가 죽일 뻔한 흑발의 여자 아이. 상처 하나 없이 끝난 것은 세이버가 있었기 때문이고, 창은의 기사가 거기서 막지 않았다면 갈고리 손톱이 그 아이를 도려냈을지도 모른다. 직전의 행동으로 생각하면 야수처럼 변이한 턱으로 머리를 통째로 깨물어 으깨버렸을 가능성도 있다. 그것도 상당한 확률로 말이다. 견딜 수 없다. 어린 여자 애를 죽이는 것도. 자신이 막지 못하고 정의를 바라는 친구에게 그렇게 하도록 만드는 것도. "……어린애를 죽이고, 무슨 정의야. 지킬." 사실은 서로 얘기를 했어야 했다. 여섯 번째의 '습격'을 실행해버리기 전에. 하지만 말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 침착하고, 버서커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이성적으로 말하는 그에게, 많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그에게, 한낱 고등학생에 지나지 않는 자신이 뭔가 말해서 통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타츠미는 이렇게 하는 길을 골란다. 골라버렸다. 작전은 변함없이 오로지 '습격'. 그저 레이로우칸 당주를 죽여버리기 직전에─령주를 쓰자고 몰래 결정했다. 절대명령권에 의해 버서커의 손톱과 이빨을 멈춘다. (당주가 있는 곳까지 도착할 무렵에는 아무래도……캐스터는 격파했을 테니 숲의 결계는 사라졌, 겠지? 그러니까, 나는 서둘러서 맨션을 내려와서, 달려서……버서커 앞에서 쫄고 있을 당주와 얘기한다. 그리고…….) 너무나 형편 좋은 생각이다. 그것도 그렇다. 모두 타츠미와 버서커가 유리했을 경우의 가정인 것이다. 어젯밤처럼 세이버의 방해도 받지 않고, 신주쿠를 산책했던 그날 심야에 만난 무지막지 미인인 랜서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아키하바라에서 버서커를 습격해 왔던 아처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아직 본 적 없는 라이더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검은 숲을 지배하는 캐스터가 얌전히 버서커에게 퇴치 당해 줘서야, 겨우 희망대로 되는 얘기다. 뭐든 타츠미에게만 상황이 맞춰지는 꿈 같은 얘기나 마찬가지다. 무른 걸까. 무르다. 철저하게 무르다고, 타츠미 스스로가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아키하바라에서 있지. 그 여자에게는 조금 전했어. 그렇게 생각해, 난." 염화를 겹친 말. 폭풍이 되어 사납게 날뛰는 친구에겐 닿지 않더라도, 말한다. 그리고 새하얀 숨을 토한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1 딱하게도 제대로 된 신비와 마술의 지식도 없는 채로 얼마 안 되는 사명감으로 성배전쟁에 뛰어들었던 젊은 청년은, 바로 조금 전, 자신의 주인의 명령을 받고 숨어들어온 독의 처녀[어새신]의 포옹과 입맞춤을 받고, 성배전쟁에서 탈락했다. 달콤하게 녹아드는 감미로운 독에 생명과 의식 모든 것이 붕괴되어가는 와중에, 청년은 자신의 목적에 동의해 주었던 버서커의 안부를 뇌리에 떠올렸지만, 2초도 지나지 않아 뇌수와 신경, 모든 것이 거대한 쾌락의 표류에 빨려 들어가 죽었다. 그래서 이 미친 짐승에게는 만일에 하나라도 승산이 없다. 내버려둬도 사라져갈 뿐이다. 단독행동 스킬을 지니지 않은 한 마스터로부터 마력공급이 끊어진 서번트는 스스로의 육체를 유지하지 못하고, 머지않아 사라진다. 그렇다 하더라도. 미친 짐승은 자신에게 남겨진 짧은 시간 속에서 자신의 마스터의 목적을 완수하고자 행동했다. 즉, 도쿄에 군림하며 어.떤. 사.악.한. 의.식.을 수행하려하는 마술사의 타도. 레이로우칸 가문 당주와 그 서번트의 살해. 마술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신비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 도쿄에서 개최된 성배전쟁이 무엇인지조차도 알지 못하고, 맹목적인 사명감에 의해 싸움에 임해왔던 우직한 청년의 의사에 따라, 미친 짐승은 싸운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 밤 파국을 맞이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2 "당신은 마.스.터.. 군요." 전율. 오한. 공포. 곧바로 타츠미는 '오른쪽 눈'으로 생물조작을 시도한다, 그러나─통하지 않는다. 한계까지 소비해버린 마력 탓일까. 힘이 부족하다? 아니다. 아니다. 잔량이 아주 적긴 해도 확실히 마술회로가 움직이는 감각이 있었고, 마안으로서의 성능을 '오른쪽 눈'이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저 통하지 않을 뿐이다. 눈앞의 소녀에겐. 밤의 아키하바라에서 여자 마술사를 구속했던 힘이. 이 소녀의 저항을 받고 있다. 그것뿐이다. "……서번트!" 친구가 몇 번이나 말했던 말이, 이제 와서 뇌리를 스친다. 아키하바라의 밤에 있었던 일 이후로는 날마다 몇 번이나 들었던 내용이었다. 위험은 회피해라. 마술사는 적이다. 서번트도. 특히 후자에겐 인간은 이길 수 없다. 만일 마주쳐 버렸다면, 진짜 긴.급.사.태.에 빠졌을 때는 네 마안 정도로는 아무 도움이 안 된다. 그때야말로 망설이지 말고 령주 1획을 소비해서 나를 부르라. 령주를 쓴 순간이동 종류라면 거리와 시간의 무리도 넘어서서─ 안 돼. 가까이 오지 말아줘. "오지 마." 안 돼. 이제, 그 이상은. "나한테 령주[이것]를 쓰게 하지 말아줘. 내가 이걸 쓰게 되면……! 바로, 내 친구가 올 거야……. 내, 친구는……! 분명, 널 죽일 거야!" 눈앞에 소녀가 있다. 갈색의 육체가 와락 타츠미를 껴안는다. 나긋나긋하게, 부드럽게, 감싸듯이. 얼굴이 가깝다. 귀엽다, 고 생각했다. 예쁘다, 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둘 다. 숨이 막혀버릴 것 같다, 하고 생각했던 순간. 입술이─ "착해 보이는 사람이라서 다행이다." 다정하게, 사랑스럽게. 소녀의 입술이 이쪽을 훑고 있었다. 거의 동시에 입안을 보드라운 무언가가 미끈거리며 헤집는 감각. 그리고─등줄기에서 뇌까지의 모든 것을 녹이며 빠져나가는, 무자비한 도취. 열과 감미. 혹은, 어새신의 보구가 가져다 주는 죽음의 숨결[포이즌 브레스]일까.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3 진명으로 불리며, 결국, 나는 보고 말았다.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을. 걸어 다니는 시체를. 생명 없는 인간을. "[일시적인 생명]을 줬습니다. 통상적으로, 움직이는 시체 같은 부류가 유체(幽體)의 뇌를 얻으려면 그에 상응하는 경위와 시간이 필요합니다만... 뭐, 제가 영령으로서 지닌 도구 작성 스킬의 레벨이 [규격을 벗어나다 보니], 이와 같이." "무슨..."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아니, 죽였다. 죽였는데. 어째서, "죽음으로부터 재생..유사적 부활. 제 손으로 만들어낸 '현자의 돌'을 이용해서, 일시적으로 죽음을 물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번처럼, 뇌가 못 쓰게 된 것은 아쉽습니다만, 생전의 기억을 부여하는 방법은 있지요." "어째서...." 그러니까 당신을 위해서입니다. 당신은 자신의 사랑이 진정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사, 랑....?" 목소리가. 말도 안 돼, 내 목에서 이런 가날픈 목소리가 나올 리가 없다. 사냥감에게 이빨을 꽃기 위한 함정으로서의 연기를 할 때도, 이런 가냘픈 목소리가 나온 적은 없다. 아아. 아아. 내, 눈앞에, 있는, 것은. ─내가, 목숨을 빼앗은 자였다. 그날, 그 밤, 그때. 도쿄 도 스기나미 구, 아파트 꼭대기 층. 내가 안아서. 내가 입술을 겹쳐서. 내가, 뇌를 녹여서, 완전히 죽였을, 그 사람. 버서커의 마스터. 붉게 빛나는 정지의 마안을 지닌 자. 그 청년. 이름은, 뭐라고 했었지. "너·는· 누구, 야....?" 새파란 입술이 움직여서─. 갈라진 것 같은 목소리가, 죽어서 굳어 있는 목에서 쥐어짜듯 흘러나왔다. "안, 돼..." 나, 는 너, 를 죽, 이, 고, 싶, 지 않, 아. 희고 탁한 눈동자가. 나를 보고 있었다. 죽은 자에게, 깃들 리가 없는 것이 그곳에는 깃들어 있었다. 흡혈종. 인가. 모르겠다. 모르겠다. 아니, 뇌는 부쉈다. 그렇다면, 아니. 하지만 분명히 거기에 있는 것은, 있는 것은, 그 사람이 틀림없다. 자, 봐라. 들린다. 알게 된다. 그가, [그날 밤에 했던 말의 다음] 부분을 말하려 하고 있다는 걸. ─두 눈을 크게 뜨고,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었다. "아아, 역시, 기뻐해줄 거라 생각했습니다. 이 선물은 당신에게 어울리는 것, 왜냐하면, 어떠한 독에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당신의 독은 분명히 강력하고, 상위 환상종조차 죽여버릴 수 있지만... 시체한테는, 소용이 없죠." 얼음처럼 차가운 목소리가 들린다. 내, 바로 뒤에서. "자. 마음껏 애무하세요. 아무도, 말리는 이는 없으니까─."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4 ─오빠가, 사라졌다. 키타노 타츠미 군이 사흘 전부터 학교에 오지 않았다. 결석한다는 연락도 없다. 전화를 걸어도, 집으로 가서 초인종을 눌러도 반응이 없다. 오빠가 다니는, 도쿄에 있는 고등학교의 담임선생님한테서 그런 연락이 왔다. 예를 들자면 나쁜 친구들과 시부야 같은 곳에서 밤새도록 놀고 있다거나, 그런 건, 오빠가 그런 타입이 아니라는 건 담임선생님도 알고 있고, 우리도 알고 있다. 그래도, 처음에는 그렇게 큰일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우연히, 그런 놀이를 배웠다든지, 그런 친구가 생겼다든지. 아버지가 '나도 젊을 때에는'이라고 말씀하신 건, 틀림없이, 어머니를 안심시키려고 그런 것이겠지만. 아버지는 며칠 동안 해외 출장을 가셔야 하고, 어머니는 몸이 아주 좋지 않으셨기 때문에, 내가 도쿄에 가기로 했다. 오빠 자취방 열쇠를 들고. 오히려 내가 먼저 나섰다. 마침 중학교 마지막 정기 시험도 끝났고, 고등학교 추천 입시도 끝났으니까. "내가 갈게. 아빠는 중요한 일이 있고, 엄마는 가만히 누워 있어야지" "그래도, 타마키" "괜찮다니까. 하루 정도야, 이제 와서 내신에 영향도 없어." "그런 얘기가 아니야. 잘 들으렴, 타마키, 여자 혼자서─." "나, 곧 있으면 고등학생이야." 중학교 여학생이 혼자서 멀리 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어머니는 한바탕 반대를 했지만,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마다 몇 번이나 오빠 자취방에 갔었으니까.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5 미안해, 이상하게 되어버려서. 그렇겠지. 괜찮은 거겠지. 실제로 나, 이렇게 살아있고. 응. 나의 말은 그녀석에게 미진도 닿지 않아서, 나도 저 아이들도 살해당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더니, 그래, 한 사람만이 있었어. 구해줬어. 그 때까지 어디에 있었던 건지, 돌연히 나타났던 남자아이가 있었어. 아마도 고등학생이라고 생각해. 얼굴을 잘 보이지 않았을려나. 그야, 어두운 장소였으니까. 「.....타, 마, 키」 타마키, 일려나. 누군가의 이름이라고 생각해. 자신의 연인이라든지 가족이라든지를 구하려고 왔던 걸지도 모르겠네. 혹시, 내가 그 아이와 닮았을지도 몰라. 우물거리고, 신음소리 같은 느낌이었지만, 남자아이는 「타마키」라고 몇 번이나 말하면서, 나와 그녀석의 사이에 비집고 들어와 주었어. 멋졌어. 어딘지, 어린이 전용의 TV 방송의 히어로 같았어. 「뭐야? 어쌔신이 애완동물을 데려왔다는 것은 들었었지만, 후후, 애완동물의 애완동물이 이빨을 드러내는 거야?」 그녀석은 조금 흥미를 가진 것 같았어. 내가 흐느껴 울어도 무반응이었으면서 말이야. 그래서, 그녀석은 남자아이에게 뭔가 하려고 했어. 무언가 했던 걸까. 잘 모르겠어. 그랬더니 가면의 아이가 말이야, 이케부쿠로의 뒷골목에서 양아치 녀석의 상대를 했던 때와 같은 느낌으로, 스윽 하고 나타났다고 생각했더니, 후닥닥 남자아이를 감쌌어. 부둥켜 안았다는 느낌? 만약 나이프나 총같은 걸로 그녀석이 남자아이를 죽이려고 했다면, 자신의 등으로 막아서 지킨다, 라던가. 그러한 방식으로. 그 때의 나는 주저앉은 상태였으니까, 그것을 바로 아래에서 봤어. 나를 남자아이가 감싸고, 남자아이를 가면의 아이가 감싸는. 그러한 형태가 되었어. 「용서, 해주세요..... 나의 주인이여....」 가면의 아이, 뭔가 말했어. 「저, 저는..... 무엇을.... 원해서, 무엇을, 위해서..... 성배......에......」 혼잣말이었을려나. 「타츠미......!」 아아, 마지막에 말했던 것은 남자아이의 이름일 테지. 두 사람은 분명, 아는 사이였었다고 생각해. 그러한 분위기. 그것도 그럴 것이 타츠미군? 그를 양손을 부둥켜 안으면서, 가면의 아이는 울고 있었는 걸. 내가 목숨 구걸하면서 울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그것은..... 슬프니까 우는 쪽의 눈물, 일려나. 어찌 할 수 없을 정도, 자신이 어쩔 수 없을 정도로 틀린 녀석이라고 생각해서 흘리는 눈물. 그러한 것은 이케부쿠로에서도 이따금씩 보았고, 가끔 **거울 앞**에서도 봤으니까, 그렇다고 생각해. 가면의 아이는, 이후에는 입을 다물고 그저 울고 있었어. 남자아이는, 느릿느릿 움직이고 있었지만, 특별히 뭔가 말하거나 하지는 않았어. 그랬더니, 그녀석은 점점 흥미 깊다는 기색이 되어서, 가면의 아이를 바라보고 ---- 「애완동물 사랑이구나, 어쌔신. 귀여운 걸. 용서해줄게」 그렇게 말하고. 내 쪽으로, 돌아다보고. 생긋 웃었어. 「---- 하지만, 당신은 별도야」.... 그 웃는 얼굴이 너무나 예뻐서, 지나치게 예뻐서, 너무 무서워서, 나는 잘 알 수 없는 것을 부르짖으면서 또 다시 정신을 잃었어. 응. 기절했었다고 생각해. 기절이라니, 그다지 맛본 적이 없으니까 단언은 하지 않는 게 좋을려나. 몇 번인가, 목소리도 들려왔고 말이야. 「기다려주십시오」 라고, 들은 적이 없는 목소리. 상냥한 느낌의, 성인 남성의 목소리였다고 생각해. 「마나카님. 그 소녀는 산제물로서는 부적합하지 않을지」 「어쌔신 다음에는, 당신이야? 모두, 어지간히 이 아이가 소중한가보네」 「아뇨, 그럴리까. 이 계집은 약간, 공포의 감정을 지나치게 증대시키고 있는 것으로 우려됩니다. 그렇기에, 대성배의 순수성을 흐리게 할 요인으로 성립하지 않을까, 하온데」 「흐음」 말의 의미? 알 리가 없잖아. 「하나 줄인다면, 하나 늘리지 않으면. 대신할 것은 준비할 수 있을 테지?」 「분부대로」 그것으로, 끝. 내가 기억하고 있는 것은 여기까지. 이윽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케부쿠로 역 북쪽 입구 쪽의, 그러니까, 상점가 뒷쪽의 러브호텔 거리에 있어서 ----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6 ---- 나는 혼자서, 광대한 지하 공간의 통로에서 기다린다. 지상으로 펼쳐진 길은 하나뿐. 도쿄의 가장 아래에 잠든 대성배에 당도하기 위해서는, 이곳을 지날 수밖에 없다. 예감이 있었다. 확신이 있었다. 그는 오고야 말 것이다. 온갖 고난을 물리치고, 온갖 장애물을 뛰어넘어서, 분명 세계를 위협하는 짐승의 요람을 찾아낼 것이다. 어쌔신으로서 현계한 나에게, 미래를 예측하는 종류의 스킬은 없지만서도. 그래도, 자신의 최후정도는 헤아릴 수 있는 것이다. **2번째**가 되면. 「어쌔신인가」봐라. 왔다. 광원이 없을 터인 지하 통로에 있는데도, 빛을 휘감은 것만 같은 기사였다. 창은의 기사. 나는 한 순간, 위축되어 버린다. 그 정도까지 그의 시선은 강력하고, 강인한 의지와 결의에 가득차있던 것이었다. 아아, 저것은.... 정순한 영웅의 눈동자의 존재 방식일 것이다. 반영웅과는 차원이 다르다. 정진정명한, 길고 길게 사람들 사이에서 구전되어온 것만 같은 구세의 용사. 분명, 당신이라면 말이 통했을 테죠. 타츠미. 「세이버, 가장 우수한 서번트..... 솔직히, 도시에 있어서 조사·탐색에 능한 영령이라는 인식은 없었는데」 「나 혼자였다면 찾아낼 수 없었을 테지」 과연. 사죠우가 당주의 협력을 받은건가. 「현재는 대성배를 이용한 의식이 한창일 때. 당신이라고 해도 지나가는 것은 용납할 수 없어」 「물러나주길 바래」 「아니」 「두 번은 말하지 않아」말은, 칼날처럼 날카로움을 동반하고. 그는, 막을 생각인 것이다. 최후의 의식을. 대성배의 기동을 위해서, 주인님이 전령을 다하고 있는데도 ---- 「어째서지」나는 말을 내뱉는다. 분노가 아니라, 주인으로 받든 인물에게 바치는 최후의 충성의 발로로써. 「주인님이 행하는 것은 무릇 흉행이긴 하겠지. 하지만, 모든 것은 당신의 소망만을 위한 것!」 「소망은 내일에 맡기는 것이며, 사람들에 맡기는 것이다」 그렇게나 당당하게. 네놈은 거절해버리는 것인가, 세이버. 사악한 것에 기댈 생각은 없다고, 주인님의 행위 모두는 틀렸다고. 「.... 그리고, 그렇게 가르쳐줬던 그 아이를, 나는, 지키겠다고 맹세했어」 누구냐. 그 아이라는 건? 한 순간, 주인님의 여동생의 모습이 떠올라 버렸지만 ---- 설마. 결부시키기에는 너무나도 근거가 부족하고, 생각하기 위한 시간도 없다. 「어째서냐. 어째서, 그, 고결하면서 눈부시게도 빛나는 상냥함을」 단도를 낮게 쥔다. 이미, **피는 씻어 두었다** 사고는 끝이다. 「당신은, 나의 주인님께 향할 수 없단 말이다」 싸우자. 네놈이 나아간다고 말한다면, 나는, 이렇게 할 수밖에 없다! 가속. 번갯불. 교차. 절단. 기사[세이버]와 암살자[어쌔신]가 칼날을 주고받는, 순간, 어둠 속에 빛이 샘솟는다. 「...........!」 아아, 이렇게나 차이가 나는구나. 중장비의 기사를 상대하는 전투에는 어느 정도 소양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저 교만에 지나지 않았다. 견고한 갑옷의 틈새를 통해 칼날이 미끄러지듯 들어가는 것 같은 건,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2합까지는 받아내었지만, 강렬한 일격이 나의 몸을 덮쳐왔다. 몸놀림으로 즉사는 면했지만, 영핵을 모조리 앗아가버렸다. 굉장한 위력이 깃든, 황금의 검. 저것이, 바람의 결계를 해제한 성검의 모습인 건가. 당해낼 수 없다. 내가, 살아서 그에게 이기는 일은 불가능할 것이다.「훌륭해」 가면도 부숴졌다. 겁내는 여자의 얼굴을 드러낸다는 불명예를, 이제와서 신경쓰지는 않는다. 자아, 어떻게 싸울까. 어떻게 죽일까. 이 혈육의 모든 것을 독의 꽃으로 빠군 나의 절기, 네놈의 목숨까지 닿지 않더라도 먹어보거라! 그렇게, 각오를 다졌는데도. 저절로 ---- 「계획의 성패와 상관없이..... 대성배가 기동한다면 도내 1천만의 사람들이 소실된다」 나의 목구멍이 목소리를 자아내고 있었다. 말로 할 생각따위는 없었는데. 남은 마력은 아주 조금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기에야말로, 공격으로 전환해야할 것인데. 「나는, 무엇도 생각하지 않는다. 설령이 하늘이 갈라지고, 땅이 갈라져서, 이 세계가 끝나더라도, 나의 마음에 있는 주인님에 대한 충성은..... 절대불변이다」 입술이, 혀가, 움직여버린다. 「그런데도....」 나의 의사와는 정반대로. 아니, 혹은 나의 **의사대로** 「지금, 도쿄에는 타츠미의 여동생이 있어. 죽게하고 싶지는 않아. 그렇게도..... 생각해......」 마음에서부터. 혼의 밑바닥에서부터. 나는, 그렇게 바라고 있다.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사고를 정상으로, 감각을 평점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도, 입에 담아버린다. 스스로 망설이고, 사랑에 혹하고, 죽음을 두려워하고, 떨면서. 나는 ---- 「나는..... 미쳐버린 걸까나.....」(중략) 대답은 들리지 않았다. 세이버가 무엇을 말했었는지, 나는 귀로 듣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니까, 돌아서 가는 것은 끝이다. 내가, 이 장소에서 이뤄야할 것을 완수하도록 하자. 핫산 사바흐의 진명을 가진 어쌔신으로서, 어울리는 최후를 맞이하는 것이다. 독의 꽃이 되어 나는 끝내도록 하자. 2번째의 생을 닫도록 하자. 이 목숨 잃더라도, 자연의 이치에 반하더라도, 몇 억만의 마신[샤이탄]이 방해하더라도, 죽음의 문턱을 기필코 빠져나가서, 꼭, 당신의 소망을 이루도록 하자. 그렇다. 당신을 위해서. 사랑스러운 나의 주인이여. 누구보다도 눈부신, 당신. 누구보다도 두려운, 당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부둥켜 안을 수 있는 계기를 전해준 ---- 나와 마찬가지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당신. 사죠우 마나카 ----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7 자신의 몸에 떠오른 멍 같은 무늬를 생각한다. 령주. 자신의 서번트의 절대 명령권으로서 어엿한 성배전쟁의 참가자인 것을 나타내는 성배가 주었다고 하는 흑색의 날개문양. 날개 수는 한 장. 장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우수한 마술사임을 나타낸다고 하니 아무래도 자신은 최하위인 모양이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8 연어 주먹밥을 삼키며 작게 중얼거린다. 실내이긴 해도 온방기구도 뭣도 없는 방이라서 말을 하면 하얀 숨이 새어 나온다. 춥다. 점퍼는 벗을 수 없다. 그보단 추위에 몸을 노출시켜 이. 이.상.의 소모를 하는 것은 더없이 어리석은 일이다. 마력경로를 통해 자신의 마력이 제한 없이 버서커로 빠져나가는 것을, 타츠미는 강하게 실감하고 있다. 마술회로에 의해 마력으로 변환되는 생.명.력.의 소비. 급격할 정도의 소모와 피로. 보통은 전혀 느끼지 않는 그것은, 보구 사용으로 버서커가 서번트의 진정한 성능을 발휘하고 광기의 폭풍으로 변한 순간부터 강렬한 피로와 소모란 형태로 타츠미를 내리누른다. 정말로, 버겁다. 괴롭다. 학교 바깥 주위를 전력으로 뛰는 것보다도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불평은 하지 않는다. 말할 수 없다. 말할 생각은 없다. 어젯밤 일을 기억하고 있다. 검의 영령, 세이버와의 전투에서 버서커가 뒤진 것은 분명 자신이 마술사로서 너무나 미숙했기 때문이다. 유전된 마안을 간신히 쓸 수 있는 정도인 타츠미는 충분한 마력공급이 되고 있지 않다. 제2위 서번트 계제를 가진 버서커는 본래 직접적인 전투력이라면 3기사와 동등하리라─그런 건 마술을 알지 못하고, 신비를 알지 못하고, 성배전쟁을 상세히 알지 못하는 타츠미라고 해도 예상할 수 있는 실감이며, 또한 분함을 느끼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이기도 했다. 내가, 좀 더 우수한 마술회로를 가진 마술사였다면─ 내 친구는 그 힘을 유감없이 드러낼 수 있을 텐데, 하고. "힘내, 버서커. 오늘 밤엔 마음껏 해버려도 괜찮아." 그것을 위한 보급물자[주먹밥]다. 이번 달 생활비라고 부모님이 보내주신 돈을 써서 비싼 드링크제를 시작해 이것저것 사두었다. 이 며칠 간에 타츠미가 경험한 바로는 마력의 소비는 체력의 소모에 가까운 것이라 생각했기에 이렇게 체력을 보충할 수 있을만한 것을 갖춰두었지만, 실제로 이걸로 될지는 모르겠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9 위약한 마술회로밖에 가지지 않은 타츠미의 극심한 소모로 변신상태를 지속·유지 할 수 없게 되어 겨우 보구가 해제되어갈 때,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한 버서커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그런 사실은 이 며칠 간으로 이해하고 있었으니, 이제 령주를 쓸 수밖에 없다고 결심하던 차에 그가 나타난 것이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0 타츠미: "그래서, 내 오른눈이..." 지킬: "특정한 마술을 행사할 수 있게 해주는 '마안'이네." 타츠미: "마안..." 지킬: "네가 뭔가를 찾았을 때, 이상한 현상이 일어난 적은 없는가?" 타츠미: "음... 딱히." 지킬: "뭐라도 있을 거야." 타츠미: "그렇게 말해도 말이지..." 타츠미: "아, 조류관찰 할 때 다른 사람보다 새가 오랫동안 멈춰있는 경우가 많았던 거 같은데..." 지킬: "정지의 마안... 강력한 거야." 타츠미: "그, 그런 거야?" 지킬: "그래. 필시 너의 어머니나 아버지 중에, 아마도 외가쪽이 마술사 가문의 후예 같은 거겠지." 타츠미: "외할아버지의 수첩에 적혀있었으니 말이야. 그 주문이라던가." 지킬: "구전 등으로 계승되지 않은 걸 볼 때 이미 그런 과거는 없던 걸로 친 거겠지만." 지킬: "타츠미 너는 그 형질을 격세유전으로 이어받은 거겠지."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드라마 CD의 내용

*21 자신의 '오른쪽 눈'에. 의식을 기울인다. 마안을 발동시켜─이 며칠로 발동은 2초로 할 수 있게 됐다─급격한 마력의 소모를 느끼면서도 여성을 바라본다. 보구 사용에 비하면 그나마 낫.다.. 시선. 반응이 느껴진다. 걸.렸.다.. 발동과 행사의 구조를 알려준 버서커가 말했던, 대상이 된 생물에 의한 자동적인 저항이란 것은 실패해준 모양이다. 즉, 마안이 올바르게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대상의 여러 가지 동작은 '멈춘다'.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젊은 여성에게 달려가서. 열려있는 프런트 윈도우 너머로 오른팔을 붙잡는다. 생각보다도 가냘픈 느낌. 반응은 없다. 움직이지 않는다. 못 움직이는 것이다. 그리고─ (중략) 한계까지 소비해버린 마력 탓일까. 힘이 부족하다? 아니다. 아니다. 잔량이 아주 적긴 해도 확실히 마술회로가 움직이는 감각이 있었고, 마안으로서의 성능을 '오른쪽 눈'이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저 통하지 않을 뿐이다. 눈앞의 소녀에겐. 밤의 아키하바라에서 여자 마술사를 구속했던 힘이. 이 소녀의 저항을 받고 있다. 그것뿐이다. "……서번트!" 친구가 몇 번이나 말했던 말이, 이제 와서 뇌리를 스친다. 아키하바라의 밤에 있었던 일 이후로는 날마다 몇 번이나 들었던 내용이었다. 위험은 회피해라. 마술사는 적이다. 서번트도. 특히 후자에겐 인간은 이길 수 없다. 만일 마주쳐 버렸다면, 진짜 긴.급.사.태.에 빠졌을 때는 네 마안 정도로는 아무 도움이 안 된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2 (망원경 집어드는 소리) / 타츠미: "새 상대로는 됐는데 말이지." 타츠미: "하늘 날아다니는 커다란 보석한테는 안 된다는 보장도 없지! 타츠미: (내 오른눈에는 힘이 있다.) 타츠미: (그런거지. 그렇다면 지금 여기서 그걸 쓰겠어!) 타츠미: "멈춰라, 멈춰라, 멈춰라. 멈춰라!" 버서커: ■■■ 타츠미: (좋아 멈췄다! 날아다니는 보석, 저거도 일종의 생명이냐!) 버서커: ■■■■■■! (쨍그랑!) 타츠미: (뭘 공격하고 있어! 그게 아니야, 버서, 커...! 도망, 쳐...어........)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3 자신의 '오른쪽 눈'에. 의식을 기울인다. 마안을 발동시켜─이 며칠로 발동은 2초로 할 수 있게 됐다─급격한 마력의 소모를 느끼면서도 여성을 바라본다. 보구 사용에 비하면 그나마 낫.다.. 시선. 반응이 느껴진다. 걸.렸.다.. 발동과 행사의 구조를 알려준 버서커가 말했던, 대상이 된 생물에 의한 자동적인 저항이란 것은 실패해준 모양이다. 즉, 마안이 올바르게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대상의 여러 가지 동작은 '멈춘다'.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젊은 여성에게 달려가서. 열려있는 프런트 윈도우 너머로 오른팔을 붙잡는다. 생각보다도 가냘픈 느낌. 반응은 없다. 움직이지 않는다. 못 움직이는 것이다. 그리고─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4 "어젯밤 그 여자 애, 오늘 밤은……. 아무래도 이젠 숲에 없겠지?" 두 개째의 주먹밥을 입에 넣으며. 버서커의 '눈'을 통해 확인한 작은 여자 애의 모습을 떠올린다. 타고난 마안에 의한 것인지, 어떤 마술행사인지. 변신 중의 친구의 시야를 완전하지는 않지만 타츠미는 공유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보였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5 염화로 정신으로 직접 말을 걸어도 그 정신이 새하얗다면 닿을래야 닿을 수 없다. 알고 있다. 알면서도 타츠미는 말한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6 (어쩔 거야. 타츠미. 키타노 타츠미! 너, 이제부터!) ─자신은 뭘 하는 걸까. 뭘 해야 되는 걸까. 이 상황, 이 자세에서. 마안이 가능케 하는 것은 일시적인 생물의 동작정지뿐. 강력한 효과이긴 하나 결정적인 공.격.은 아니다. 즉 자신의 마안으로는 누구를 다치게 하거나─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무기. 가지고 있지 않다. 여러 번 뭔가 지니고 있으라고 새 친구가 말했는데도. 맨손. 마안이 버티지 않고, 가라테조차 오래 하지 않았던 자신은. 무리다. 게다가 무엇보다. 애초부터. ─누군가를 죽이는 짓은 자신은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어째서 자신은 이렇게 했나? 마안을 써서. 움직임을 멈추고. 적일 상대에게 이렇게 가까이 다가가서. 총이나 폭탄을 가진 인간 이상으로 위험한 존재가 영령과 마술사다, 그렇게 친구는 타츠미에게 설명해주었다. 자기 자신도 그렇다고. 말하자면 전장에서 무기도 지니지 않고 병사의 팔을 쥐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인가. 병기 끝부분을 만지고 있다, 그쪽이 맞는 걸까. 자신은 멍청한 짓을 하고 있다. 어쩔 거냐, 키타노 타츠미. 넌 여기서 뭘 할 거냐? ─대답은 있었다. 결의와 함께. 아마도. 분명, 그럴 것이다. 단언해 버리기엔 조금, 자신감과 근거는 의지가 되지 않을 정도로 희박했지만. 처음부터. 이 날, 아키하바라로 가기로 정했던 때부터. 이.러.려.고. 생각했기 때문이야말로. 밤의 아키하바라 길거리에서, 이 짧은 시간, 무모한 독단에 타츠미는 모든 것을 건 것이나 다름없다. "들어줘." 조용히. 침착하게. 외할머니의 말씀을 떠올리며, 타츠미는 여성에게 말을 건 것이었다. "……나는, 성배전쟁을 막고 싶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7 『..... 나는, 성배전쟁을 멈추고 싶어』 2일째의 아키하바라 길 위에서 만났던 **마안의 소년**의 모습이 뇌리를 스치지만, 뿌리친다. 성배전쟁은 멈출 수 없다.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은 이곳에 있는 것이니까. 두 번 다시 망설이지 않는다. 다음에 만난다면, 저 소년이라도 주저없이 죽여 보이겠다. ---- 그래. 나는, 이제, 망설여서는 안 돼. 그렇게 생각하고. 0.1초정도의 망설임. 사고의 구석에서 하지 않았으면 안 되었을 터인, 전투행위 이외의 감개같은 것을, 그 때의 엘자는 사고와 의식의 중심에 행했다. 이 시점에서, 이미, 운명과 같은 것은 결정되어 버렸는지도 모른다. (중략) 의식을 시각에 집중. 좋아. 무슨 일이 있어도 먼저 발견해낸다! 1분이 지나고. 2분이 지나서. 3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장소에서 아쳐가 싸움을 시작하고, 그 순간, 엘자는 적 마스터인 마술사를 분명히 발견했다. 상대방이 눈치채는 것보다도 빨리. (에? 여자아이?) 그것은, 그래 ---- 귀여운 소녀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 온화하고, 아름답고. 순진무구. 연령은 전혀 다르다. 좀 더 한참 어렸던 **그 아이**와는, 전혀 다르게 보이는 데도. 소녀의 걷는 모습을 응시하고, 불러지는 콧노래를 멀리서 듣고서, 눈과 눈이 마주쳐, 투명한 그 눈동자의 안쪽에서 무엇인가를 포착한 찰나, 엘자의 시각 강화 마술은 완전히 깨졌다. (중략) 그것은, 틀림없이 상처였다. 그것은, 틀림없이 틈이었다. 그렇기에야말로, 이 때 ---- 엘자는 크게 오인했다. 인식은 비틀리고, 의식과 사고의 모든 것은 비틀려져서, 광기를 품은 망상이야말로 올바른 것이 되도록 붙잡혀 버렸다. 시계의 앞쪽에서는 춤추는 듯이 걷는 귀여운 소녀가, 무엇인가의 힘을 행사했던 것도 원인 중 하나일 것이다. 어찌됐든. 이곳에, 엘자의 성배전쟁은 끝났다. 적 마스터인 소녀를 앞에 두고, 엘자는, 이렇게, 생각해버렸던 것이다. 아아, 이 무슨 일을. 저 여자아이는, 분명, 성배전쟁에 말려들고 만 **사랑스러운 아이***다. 라고. ---- 미안. 아쳐. 미안,해요. 나 ---- 약간 남았던 정상적인 의식의 조각에서. 오열하며, 여윈 나무에 등을 기대고. 비취색의 눈동자에서 몇 개의 물방울을 떨어뜨리면서 ---- 엘자 사이죠라는 여자는, 이 순간, 소녀의 형태를 한 악마의 손에 떨어졌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8 「……아쳐」 중얼거린 목소리가 들렸다. 제2의 주인인 여자의 그것은, 제1의 주인이었던 왕과는 멀다. 싸우고, 심판하고, 다스리고, 군림하는 왕자의 기풍을 범인에게 요구하는 것은 너무하다. 물론, 아쳐도 그것을 엘자에게 요구하지는 않는다. 소환의 의식을 통해서 만나, 주인이라 인정하고, 바람과 마음을 인정하고, 함께 싸운다고 결정했다면, 남은건 함께 걷는 것 뿐. 망설임은 없다. 그렇고말고. 망설임 따윈, 한치도 존재하지 않는다. 「왜 그래, 마스터. 지금까지 들었던 것 중 가장 가라앉은 목소리인데」「그럴까」「그렇다니까」환한 웃음까진 아니라도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끄덕여보인다. 그 다음에 행해지는 회화 전부를 파악했으면서, 깨닫지 못하도록 주의하면서. 「망설이고 있다면 상담을 받을게. 언제라도 말이야. 나는 너의 서번트이고, 그 이상으로 너란 인간이 마음에 들어. 의지할 거면 물어줘」「정말로?」 비취색의 눈동자는 이쪽을 보지 않는다. 엘자의 시선은 바닥을 핥고 있다.「나는 그다지 거짓말은 하지 않아」「그다지, 구나」조금 웃었다. 아아, 조금, 인가. 예상된 대로였어도 다소 기분이 가라앉는 것은 별 수 없다. 가급적이면 항상 웃고 있길 바란다고 아쳐는 슬쩍 바랐다. 엘자만이 아니라, 악을 피해서 선을 행하려 하는 모든 사람이, 생명이, 마음이, 행복과 안녕 속에 있다면 얼마나 근사할까 사고의 구석에서 생각한다. 세계가, 결코 그것을 허락치 않더라도. 「유언실행이었지, 이 나라의 관용구. 나는 그런 식으로 있고 싶지만, 뭐, 역시 전능하진 않으니까 때로는 결과적으로 거짓말이 돼」「그런가. 그래서 그다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거네」「그런 거지」한번 더 끄덕였다. 회화는 일단, 거기서 끊어져버린다. 비슷한 기색이 있었다. 5일전, 버서커의 마스터라 생각되는 소년의 마안에 허를 찔려서 몇가지 말을 들은 직후의 엘자가 두르고 있던 것과. 3일전, 오쿠타마 산속에서 세이버의 마스터와 접촉했을 때의 그녀보다는 다소는 낫.기.는. 하지만. 말없이, 엘자의 옆얼굴을 본다. 어머니였다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소녀다운 면을 짙게 남긴 여자의 얼굴. 거기에는 확실히 그.늘.이 있었다. (……그때, 오쿠타마에서 너의 무언가가 꺾였어. 너는, 뭔가에 씌였어) 강하게 의식하지 않아도 읽힌다. 엘자 사이조라는 마술사의 무언가가 치명적으로 누락되었을, 그날, 그때. 말없이 우두커니 서서, 그저 계속 오열하는 엘자의 가는 어깨를 안은,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쳐는 묻지 않았다. 이 3일간, 줄곧. 자신이 말할게 아니라 생각하고, 발을 들여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녀 자신이 생각할 사항이다. 비록 그것이, 성배전쟁의 추세를 좌우하는 요인이 되더라도―― (네가 결정해라. 엘자. 너는 살아가는 거다. 이 싸움의 다음도, 너의 인생을 계속할 테지) 그 결의가, 자신이라는 영령[서번트]의 말로를 정하더라도. 조언은 하지 않는다. 유도도 하지 않는다. 아쳐는 그저 기다릴 뿐이다. 현재에 형태를 맺은 임시적인 손님으로서. 올바르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이, 자신의 행선지를 결정할 때까지. 10분이라도 1시간이라도. 우선은 1초. 그리고 2초. 3초. 「도쿄를, 구해줘」 10초 뒤였다. 엘자는 살짝 눈을 숙였지만 눈동자를 아쳐에게 향하고 그렇게 말했다. 시선과 시선이 교차한다. 반호흡 정도의 침묵. 아아, 만족이 가는 대답이었다. 적어도 스스로 결정한 거다. 비록, 세계 그 자체와도 동등한 무언가에 의한 간섭이 있었더라도, 거기에는 확실히, 5분후의 지옥을 세계에서 계속 느껴온 엘자 사이조의 감정과 의사가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악마의 속삼임 끝에 나온 말이더라도, 그는 지지할 뿐이다. 게다가 나온 그 말의 내용. 「그 애송이의 말이구나, 엘자」 「……응, 그래. 타츠미. 버서커의 마스터였던 남자아이야」 말은 과거형이다. 이미 성배전쟁에서 탈락했다고 생각되는, 이 도쿄에 살고 있던 청년. 5일전의 아키하바라에서 조우했을 때, 그 청년은 말한 거다. 도쿄를 구하고 싶다. 성배전쟁을 멈추고 싶다――하고. 「그 아이는……도시를, 사람을 구하고 싶다고 말했어. 믿을 수 있어? 내가 마술사라 알고 있는데, 성배전쟁의 참가자라 알고 있을텐데, 그렇게 말한 거야. 친구가 있으니까, 좋아하는 아이가 있으니까……어떻해서든, 성배전쟁을 멈추고 싶다고」 「헤에」 「웃지 않네」 「웃을 리가. 그건 본래 영령[우리들]이 해야 할 말이야」 말하고서, 이번에야말로 활짝 웃는다. 최고다. 통상의 마술과는 전혀 격이 다른 정신에 대한 침식을 참으면서, 죽은 자신의 아이와 그. 소.녀.를 혼동한다는 뇌의 이상을 견디면서―― 인격이 근저로부터 통째로 갈가리 잘려나갈 것 같을 정도의 역경에 있으면서도, 비명 하나 지르지 않고, 도움을 요구하지 않고, 단 한번의 오열만으로 뛰어넘고서, 그 회답을 자기자신으로 이끌어냈다면. 이 궁병의 제2의 주인에게 걸맞는, 긍지높은 결말이다. 찬양하자. 갈채를 보내자. 자진해서 활을 당기자. 너를 위해서, 너희들을 위해서! 이제부터 나의 몸은, 현계한 최강의 적인 라이더, 고대 이집트사에 찬연하게 이름을 남긴 광휘의 신주(神主) 오지만디아스를 드높히 자칭하며 영령 다섯에게 선전포고를 한 그 자가 앉은 대신전으로 치고 들어간다. 이유는 명확치 않더라도, 극동 최대의 도시인 도쿄를 총수 1천만 이상의 사람들째로 초토화시킨다고 선언한 파라오를, 멋지게, 토벌해보이겠다! 그렇고 말고. 영웅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존재한다. 「아쳐, 나는――」 「말하지 마. 너는 결정했다. 나는 끄덕였다. 이런건 말이지, 그거야. 이걸로 좋은 거야」 ――현재 시각으로부터, 약 반나절 전. 도쿄만 결전당일 아침의 회화였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9 「다녀왔어」 「도망, 쳐...... 너, 는..... 살아, 남아.....」 「고마워. 아직, 나는 살아있다구요, 타츠미군」 속삭이면서, 부둥켜 안는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차가운 당신. 키타노 타츠미. 이미, 살아있을 무렵의 당신의 온기를 기억하고 있지 않다. 목숨을 빼앗았던 순간의 달콤한 감촉, 입술의 부드러움은 분명히 떠올릴 수 있는데도. 「타츠미」 실제로는, 이렇게 닿는 것만으로 나의 육체는 누군가를 죽여 버린다. 육체를 구성하는 모든 것이 목숨을 빼앗는 것으로써 제조되어, 규정되어, 운용되는 인간의 형태를 한 독 덩어리. 그것이야말로 나. 죽어서 좌에 새겨지기 이전이었다면, 교리에 해를 끼치는 모든 것을 도륙하기 위해서 활동했던 자이다. 「나, 살인자라구요. 기억하고 있나요」 아아, 무척 많은 것을 죽여왔다. 죽였다. 죽였다. 영웅이라고 칭송받고 있던 용맹한 장군도. 기사도. 당신과 같은 소년조차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을 죽였습니다」 심야의 라디오 방송에서 "사신"마냥 이야기된 것은, 그래서 무척 어울린다. 해골의 가면을 쓴 암살자. 암살교단의 교주를 맡았던 역대의 핫산 사바흐 중 한 사람으로서, 정밀의 이명을 가진 독살의 달인. 기원전 인도를 시작으로, 세계 각지의 각 시대에 전해지는 전설의 "독의 처녀"를, 암살교단은 현실에 있어서 암살의 도구, 병기로써 만들어냈던 것이었다. 나는 효율적으로 목표를 죽이길 계속했다. 베갯머리에서. 뒷골목에서. 그늘에서. 특수한 약물을 복용, 체내의 독을 조정한 상태에서 **풍향**조차 맞췄다면 한 군대를 처치한 적도 있었지만, 많은 경우는 1대1. 가만히, 은밀히 상대에게 접촉해서 목숨을 빼앗는다. 「당신에게, 그랬던 것처럼」 보호욕을 자아내는 처녀의 외관은, 어디까지나 일시적. 이 육체는 온갖 모든 독에 견뎌내며, 동시에 독 덩어리이기도 하다. 자신의 손톱은 물론 살갗이나 체액조차도 맹독으로, 왕이나 귀족, 장군의 목숨을 침실에서 소리도 없이 빼앗는다 ---- 연인이나, 혼약자. 살해까지의 과정에서, 그런 관계를 암살 상대와 맺었던 적도 많았다. 「.... 죽여야할 적이라고, 말하긴 했지만서도. 그래도. 이 손으로, 이 몸으로, 입술로 죽여왔던 사람들은, 모두, 분명히 살아 있었습니다」 부모가 있었다. 벗이 있었다. 인간이었다. 상대의 방심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친밀해지면, 절로 그것을 알게 되었다. 호감이 느껴지는 듯한 기질의 사람도, 몇 안 되지만 존재했다. 만에 하나 기적이라도 일어나서 맺어지는 일이 있었더라면, 나는 행복해졌을까 ---- 라고 생각되는 자도, 완전히 전무하지는 않았다. 요컨대, 나는. 성취될 리가 없는 **의사적인 행복**을 자신의 손으로 구축하고, 스스로의 손으로 빼앗는다, 라는 행위를 끝없이 반복하길 계속했던 것이었다. 「나쁜 사람도 있었어. 좋은 사람이라고, 느껴지는 자도 있었어」 그 누구나 죽였다. 사명대로. 교단의 수장으로서. 서서히, 나의 정신은 삐걱거리고 있었다. (중략) 타츠미. 내가 무엇을 이야기한다고 해도, 당신의 반응은 변하지 않는다. 역시 부서진 기계처럼. 분명 오늘밤도 말할 것이다. 죽이고 싶지 않다. 오지마라. 도망쳐라, 라고. 알고 있다. 당신이 이미 진작에 부서져 있고, 부쉈던 것은 바로 나. 여러 번 가동시키려고 해도, 다른 말을 얘기해준 적은 없다. 설령 **최후의 순간**이라고 해도. 「핫, 사, 안」 목소리가. 돌 감옥에 메아리치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반응할 수 없었다. 깊게 숨을 들이킨 뒤에 얼굴 든 나의 시계에 비춰진 것은, 당신의 모습. 새로운 정보를 얻는 일따위 없을 터인 당신이, 이쪽으로 손을 뻗고 있었다. 아아, 닿는다. 닿아 버린다. 살갗에, 뺨에. 당신을 죽였던 갈색의 피부에, 차가운 손가락 끝이 접촉하고 있었다. 아이가 어머니를 원하듯이. 부모가 아이를 달래듯이. 나의 몸이, 크게 떨리고 만다. 등줄기를 달리는 감각은 충격이라고조차 부를 수 있는 것으로, 나는 무심코 숨을 흘리고 있었다. 알 수 없다. 에테르로 구성된 일시적인 육체를 돌아다니는 이것은, 경악인 것일까, 고양(昂揚)인 것일까, 정욕인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좀 더 다른 ---- 「이름....」 얼굴이, 해골의 가면에 덮여 있지 않으니까. 감정을 덮어 숨길 수 없다. 있는 그대로의 마음이 비춰져서, 나의 얼굴은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까. 「나의 진명.... 당신, 어떻게.....」 「가지, 마」 아아. 타츠미. 당신, 혹시 알고 있는 거야? 「죽지, 마」 아아. 역시. 당신,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고 있는지, 이미 알아서, 그래서. 캐스터가 정제했던 "현자의 돌"이 이끌어낸 우연인 것일까, 대뇌의 보존상태가 예상보다도 양호했기 때문의 필연인 것일까, 나로서는 단정할 수 없다. 어느쪽이든 기적은 일어나서, 타츠미는 나의 이름을 부른다. 진명을. 이런 모습이 되어서까지, 당신은 자신 이외의 타자를 걱정하고 마는구나. 키타노 타츠미. 그 사람과는 다른 반짝임이여. 실은, 나같은 것이 아닌, 좀 더 다른 ---- 당신과 달라붙어 살며, 당신과 내일 살아갈 터인 누군가였다면 좋았을 텐데. 「고마워요. 그런 식으로 말해준 것은, 당신이 처음이에요」 미안해요. 지금, 이곳에 있는 것이 나여서, 미안해. 「..... 타츠미. 죽였던 순간부터, 당신을 좋아했어요」 사랑의 말을 자아내면서. 나는, 온홯게 미소짓고. 나는, 애처롭게 눈물짓고. 당신의 손을 쥐고서 ---- 마력에 의해 형성된 한 자루의 단도[더크]를, 가만히, 치켜든다. / 죽지마 죽이지마 도망쳐 살아남아. (돌 감옥에 새겨진 문자열로부터 발췌)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30 "……도망칠 수 없다면, 할 수밖에 없잖아." 이 순간. 키타노 타츠미는 각오를 다졌다. 진짜 전장을 아는 사람이나 실제로 마술의 세계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런 것은 각오도 뭣도 아니다. 그저 흐름에 몸을 맡겼을 뿐이라고 표현했으리라. 타츠미도 이 각오니 결의니 하는 건 그런 종류의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했다. 타츠미는 이게 자기 나름의 회답이라고 확신한다. 자기가 사는 곳을 지킨다. 말려든 이상은 할 수 있을 만큼은 한다. 다음은 외할아버지보다도 일찍 돌아가신 다정한 외할머니가 하셨던 말대로, 침착한 마음을 잃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똑똑히 확인한다. (중략) (……지나간 일은 후회하지 않는다.) 마스터가 어제 했던 말을 생각한다. 돌아가신 조모의 말이라 했던가. 결과적으로 강력한 신전급 공방의 성립을 막을 수 없었던 것, 캐스터 소환 전에 마스터인 레이로우칸 당주를 배제하지 않았던─죽.이.지. 못했던 것. 그리고 어젯밤 마주친 세이버라 여겨지는 창은의 영령을 앞에 두고 철수할 수밖에 없었던 일로 후회하는 버서커에게 타츠미 소년은 그렇게 말해주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후회하지 않으리라. 그가 그랬던 것처럼, 지금은 그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31 하지만 타츠미는 아키하바라로 갔다. 한 명, 혹은 두 명. 그건 혹시 서번트가 아닌가 하는─예감이 있었으니까. 잡거 빌딩 하나를 골라서 버서커는 그 옥상에 대기. 타츠미는 지상을 어슬렁거리며 마스터를 찾기로 했다. 마술만 쓰지 않으면 일반인이라고 여겨질 테니 되도록 어떤 이상이 일어난다고 해도 보.지. 않.도.록. 마음 먹고서. 보게 되면 신비의 비닉의 일환으로 마스터의 손으로 목숨을 빼앗길 수 있다고 버서커가 알려주었다. 봐선 안 된다. 신비를. 알아선 안 된다. 마술을. 마술사라는 것은 그런 생물이라고 그가 말했다. 어새신의 예로도 충분히 알 수 있듯이 사회적인 도덕관, 윤리관, 그러한 것을 그들은 반드시 중요하게 여긴다고 볼 수 없었고, 사.람.들. 눈.에. 닿.지. 않.는. 신비의 연구를 가장 중요시한다고 했나. 이해했다. 신비의 성질은 퍼지는 것으로 희미해진다, 그 말에 대해서는 타츠미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네가 아무것도 보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어쩌면 적 마스터는 널 처분해야 할지 망설일 가능성도 있어. 만일에 하나의 경우지만." "사, 상당히 낮은 가능성이네?" "네가 세운 작전이야. 각오가 흔들렸어?" "아니." "그럼, 절대 아.무.것.도. 보.지. 않.을. 것.. 동양의 사무라이가 하는 한간(半眼)이라는 거 알지? 초점을 맞추지 않고 주위를 파악하는 거. 어때? 그대신 이상을 감지하면 곧바로 나를 불러. 령주로. 알겠지?" (중략) 그리고─ 미덥지 않은 예감은 멋들어지게 현실이 되어 타츠미 앞에 모습을 나타냈다. 보고 말았다. 그만큼 봐선 안 된다고 했는데도. 그보다 한간 같은 현대소설에서만 본 적 있는 특수기술을 타츠미가 할 수 있다고, 어째서 그 친구는 생각했을까? 설마 사무라이의 나라의 남자는 누구라도 똑같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걸까? 모르겠다. 모르겠지만, 이미 늦었다. 보고 말았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그렇다. 발.견.한. 것.이.다.. 길거리에 주차된 승용차의 운전석에서 프런트 윈도우를 열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젊은 여성의 모습을. 그.거.다. 확신하고 있었다. 행운의 여신은 웃음 지었다. 틀림없이 저쪽보다도 자신이 먼저 깨달았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32 "───" 마지막 순간. 키타노 타츠미가 뇌리에 떠올린 것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고작해야 몇몇 사람의 얼굴들. 새로운 친구. 여동생. 부모님. 악우들. 3일에 한 번은 웃어주는, 옆자리의, 언젠가 고백하자고 몰래 마음에 품고 있었던 같은 반 여자.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스기나미의 주택가에서 가끔 마주쳤던 초.등.학.생. 여.자. 아.이.. 햇빛을 받고 빛나는, 그, 맑고 투명한 눈동자를 가진 얼굴이 떠올랐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33 터무니없고, 무모하다. 우리가 하려는 것은 너무나 터무니없는 짓이다. 친구는 그렇게 말했고, 이제 와서, 그 녀석의 말을 의심하지도 않는다. 그래, 무모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불리하다. 그래서, 여기 적어둔다. 원래는 방에 메모라도 남겨뒤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럴 수가 없다. 어떻게 된 구조인지 듣기는 했지만 잘 모르겠다. 어쨌거나, 은폐? 그런 건 철저하게 해준다는 것 같으니까. 방에 뮌가를 남겨두면, 제일 먼저 처분한다는 것 같다. 그래서, 여기에. 적어둔다. 아버지. 어머니. 타마키. 부디, 잘 지내기를.(학생수첩의 메모에서 발췌)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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