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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문 캔서

타입문 백과

문 캔서

最終更新:2024年09月29日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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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캔서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① 서번트 클래스로서의 문 캔서
②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


① 서번트 클래스로서의 문 캔서

정규의 일곱에 속하지 않는 엑스트라 클래스 서번트다.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클래스다. 클래스명은 마토우 사쿠라(엑스트라)가 BB를 정의할 때 문 셀을 갉아먹는 별, 달의 암(MOON CANCER)이라 부른 것에서 유래한다.(*2)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서 공개된 문 캔서의 카드 이미지가 데포르메 된 BB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래서 BB 전용 클래스라는 해석이 있었으나 왠지 지나코 카리기리가 문 캔서로 나와 BB의 독점이 끝났다. 거기에 셋쇼인 키아라는 가챠에서 뽑는 순간 카드 이미지가 데포르메 된 키아라로 변해버린다. 다음으로 실장된 아키타입 어스도 가챠에서 뽑는 순간 카드 이미지가 데포르메 된 알퀘이드로 변한다.

지나코 카리기리의 클래스가 문 캔서인 것은 제작자가 BB이기 때문이다.(*3)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오래 운영을 하면서 본래의 성배전쟁에 없는 엑스트라 클래스들이 설명 없이 등장해 버렸으니 게임이 끝나기 전에 이야기 속에서 각각의 클래스의 존재의의와 허용된 이유를 설명해야 하는 것이 각 클래스를 낳은 책임이라 한다. 처음엔 한번에 각 클래스의 설명을 하려 했으나 그러면 수습이 되지 않아서 클래스마다 스토리를 나누고 주장을 만들었다. 한편 그 중에서 문 캔서는 존재자체가 치외법권이라 예외다.(*4)

치외법권이라 예외라서 그런지 클래스로서의 문 캔서는 딱히 오딜 콜의 속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주장 3 아키타입 인셉션을 계기로 문 캔서는 인류의 동포는 못 되지만 인류의 친구는 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5)


역대 ①의 문 캔서 리스트

BB
지나코 카리기리
셋쇼인 키아라
아키타입 어스
시엘 - 리메이크
BB 두바이와 BB 코스모
테노치티틀란
키시나미 하쿠노


문 캔서 클래스의 고유 특수능력

불명.


②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

위에서 언급한 대로 다른 엑스트라 클래스는 오딜 콜 주장에서 분량을 배정받아 해당 클래스의 존재의의와 허용된 이유를 설명한다. 하지만 문 캔서는 예외로, 오딜 콜 주장3에서 칼데아가 마주봐야 할 문 캔서는 클래스가 아닌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였다. 클래스로서의 문 캔서는 여전히 'BB 때문에 생겨난 특수 클레스, 인류의 장애물이긴 하나 적은 아닌 존재' 로 정의되고 끝이다.(*6)

하여간 오딜 콜 주장3 아키타입 인셉션에서 이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가 타도해야 할 대상으로 나온다. 해당 세계의 신인류는 만들어선 안될 걸 만들었고, 그것은 세계가 전정되는 발단이자 인류를 멸망시킬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를 만들었다. 본래 달이란 마술적인 지구의 방벽으로 작용해 지구권에 떨어질 사악한 것들을 수만년 간 막아 온 거대한 우산이다. 하지만 우산이란 시야를 가려 사람이 하늘을 보기 어렵게 만든다. 이 덮개의 환상이 극한까지 침투하여 현상이 된 것이 '인류는 이대로여도 된다' '문명은 이대로여도 된다'고 호소하는 집합무의식, 인류가 우주로 진출을 시도할 때 마다 나타나 모든 개척, 발전을 저해하기에 이르는 동조 압력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다.(*7)

아키타입 인셉션의 세계는 뭘 해도 이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에 의해 인리에 버림받아 전정사상이 될 터였다. 그걸 막으려 한 게 BB 두바이가 작중에서 벌인 일명 최종보스 결정전의 목적이었고, 그 중에서도 비장의 카드인 셋쇼인 키아라는 제대로 된 인류의 멸망요인을 생성해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를 제거하려 했지만 70%의 득표율을 기록함에도 실패하였다.(*8) 70%의 지지율이란, 그 만큼 문 두바이의 시민들의 의식이 변화하면 전정을 피하리라 판단한 것인데 인리의 전정사상 판정 재정은 바뀌지 않았다.(*9) 거기에 카즈라드롭에게 뒷통수까지 맞은 BB는 본래의 계획을 포기하고 자신이 'AI에 의해 인류가 종언을 맞이한다(AI들이 무의식 속에서 완전히 일치하는 결론)'를 실제로 문 두바이를 작동 정지시키는 것으로 실현시켜 전정을 피하려 했다.(*10) 이것도 이런 저런 이유로 실패했다. 제2세대 AI의 존재이유를 무시하고 자신의 자괴를 각오한 BB 두바이의 마지막 발약도 실패하자(*11)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 아키타입을 부정하는 자, 일명 여과 인리보정 현상이 모습을 드러낸다.(*12) 여기서부터는 스토리를 정리한다.

문 캔서는 달 표면 전체에 물질을 영자화시키는 고유결계의 아종을 펼쳤다. 사상을 수납시키는 게 아닌 경감시키고, 이 공간의 정보량을 극한까지 가볍게 해서 쉽게 파괴될 수 있게 만들었다. 연대 계측이 서력 2999년으로 역행하고 지구 인류만을 대상으로 한 변환이 일어나 현 환경에 맞춘 인류로 만들었다. 사고 능력이 초기 자동 계산기 또는 그 이하 수준까지 내려갔다. 어떤 간섭도 없이 변환되기에 막을 방법은 없고, 사고 저하는 당연한 룰이고 인류에게 지능이 사라지는게 상식이 되었다.(*13)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가 형태를 드러냈는데 저건 그렇게 보일 뿐인 존재라 접촉할 수 없다 한다.(*14)

한편 기록 상으로는 아무도 문 캔서가 무엇인지 알지 못 하고 끝났지만, 아키타입 인셉션의 세계인 2800년의 인류는 이 현상이 일어날 것을 예측했다.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라는 이름을 붙인 것도 그들이다. 인류의 집합 무의식이 고여서 넘친 결과, 인류가 저항할 수 없는 동조 의식이다. 영원히 영장이고 싶다, 정점인 채로 있어야 한다는 이념인 문 캔서는 과학이 발달하고 인류가 영리해질 수록 강대해지기에 이론 상 인류는 뿌리칠 수 없다. 쉽게 비유하면 선두 주자를 방해하는 행위다. BB 두바이가 이야기한 인류의 아름다움의 반대에 있는 것, 인류의 결점, 지성체가 지닌 공격성의 궁극이다.(*15)

문 캔서는 단계가 있는데 처음은 영장의 좌에 지금도 존재함을 과시하는 세계의 이면, 텍스처의 간이화, 지구 항해도상에 있는 인류의 사고 정지, 지능 저하, 마지막으로 전 인류의 문 캔서화다.(*16) 이 세계의 전정 이유는 2400년의 인류가 인공적으로 탄생시킨 아키타입을 부정했기 때문이다. 문 캔서화한 자들은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가 인정하지 않은 새로운 영장인 아키타입을 우주로 내보내지 않기 위해 행동했다. 이 세계에서 개발한 아키타입은 직경 0.8MM의 고차정보 결정체로 모래 알갱이만한 빛이다. 깨어나는 즉시 우주로 보내기 위한 로켓을 수납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다. 제3세대 AI들은 전투에 부적합할 뿐 매우 고성능이라 문 캔서화해 단체로 몰려들면 막을 방법이 없다. 그렇게 그들의 손에 부르즈 할리파가 무너지면 아키타입은 자신이 필요없는 아이란 인식을 품고 소멸한다.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는 인류의 힘으로 극복해야만 하는 시련 오딜 콜이지만 코드가 꼬여서 이 현상은 인류가 바래서 일어난 것이고 즉 이기게 할 수 없는 인류악이다. 고로 어떤 저항도 하지 못 하고 끝나야 할 터였다.(*17)

이 때, 잠시 문 캔서의 간섭이 멈춘다. 이는 문 캔서화 하지 않은 신인류 제3세대 AI들이 코드 캐스트로 텍스처 변환을 막아낸 것이었다. 현상에는 현상으로 대응해, AI들의 계산 자원을 모두 부르즈 할리파의 존재증명에 쓴 것이다. 전부 전정되도 부르즈 할리파만 남으면 이번에야말로 인류는 졸업할 거라 한다.(*18) 이는 올드 두바이를 떠난 뒤 문 두바이 전역을 다니며 모든 제3세대 AI에게 일일이 사과를 하고 다닌 앤서니 덕이었다.(*19) AI들이 무언가 결여되어 있지만 그걸 모르는 채로 죄책감만 느끼고 BB 두바이에게 모든 걸 떠넘기고 문제를 직시하지 않았으며 지구에서 발생한 지성체는 무슨 수를 써도 여기까지라 여긴 것에 대해 앤서니는 자기도 자신이 싫지만 신인류의 자리를 AI가 차지하면 안 되었다는 AI들의 생각을 부정했다.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가 올드 두바이에 일이란 개념을 남겨준 걸 이야기하는데, 일은 헛된 행위지만 정신성을 구인류에 가깝게 만들어 주며 뭣보다 즐겁다 한다. 일은 처리 속도의 저하, 인간성의 마모 등 마이너스가 많은 활동이지만 그걸 통해 생존을 위한 대가, 책임이란 걸 준다 한다. 책임은 제3세대 AI에게 있어 불로불사가 된 시점에서 버린 것인데 그것 때문에 신인류는 생명으로서 끝났다 한다. 자신들이 탑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음에도 인간 프레임을 얻어 문 두바이에서 활동한 것은 그들에게 해야 할 일이 있어서라 한다. 일이란 현재가 아닌 미래를 위한 것이며, 미래로 이어지고 미래에 남는 것을 위해 쌓아 올리는 것이라 한다. 앤서니가 생각하는 신인류의 마지막 일은 아키타입을 우주로 보내는 것이었다.(*20) AI들은 그걸 긍정해 주었다. 자신들은 같은 죄를 저지른 죄인이지만 인류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므로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 죄였다 한다. 어째서 자신들이 남았고, 무엇을 위해 살아온 것인가를 문 캔서에게 저항하면서 깨닿고 잠들어 있는 아키타입에게 영장의 자리를 남기고자 했다.(*21)

하지만 결국 AI들의 행동은 잠시 시간을 벌다 모든 힘을 소모해 작동 정지하는 결말로 이어졌다. 그 잠시 벌어 준 시간 동안 BB 코스모가 BB 두바이에게 자신의 영기를 양도하기로 한다. BB 두바이의 정신성이 오리지널 BB와 같은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한다. 그리고 AI들이 문 캔서를 거부한 것으로 이번 오딜 콜을 극복한 거라 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두바이 관광이 즐거웠냐 하고, 주인공이 긍정하자 곧 다시 재회할 거라며 BB 코스모는 소멸한다.(*22) BB 두바이는 문 캔서를 쓰러뜨리기 위해, 문 두바이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자기가 BB 코스모보다 우수한 걸 증명하기 위해 영기융합해 골든 BB가 된다. 결과적으로 초 파워업해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를 현실상의 물질로 정의해냈다.(*23)

골든 BB는 물리 보호, 공간 고정, 문 캔서까지의 무한 거리를 인지 확정 거리로 변환을 완료해 싸워서 쓰러뜨리는 게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도 전투 형태로 돌아오더니 문 캔서가 인성질의 화신 같은 타입이라 직감한다며 전열에 두 하쿠노 중 하나를 세우라 한다. 인게임 상 전투 내역이 조금 복잡한데 아무튼 쓰러뜨린다.(*24)

문 캔서가 쓰러진 후 골든 BB의 공간 고정이 풀려 전장(상공 1800M)에서 추락할 위기가 된다. 다들 귀환하던 와중(*25)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가 마지막으로 주인공을 붙잡는다. 과거의 인류가 맛본 고뇌, 질투, 아집, 슬픔, 영장의 좌에서 전락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본능. 빼앗고 만들고 주는 입장이란 인류가 지금까지 애완해 오던 동물과 같은 존재가 되는 욕, 수천 년에 걸친 삶의 고뇌가 자신들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는 분노가 주인공을 덮친다. 사고 정지와 지능 저하가 일어났다. 집합 무의식들은 이 현상을 이길 구 인류는 없다고 자부한다.(*26)

하지만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한 명, 자신의 모든 것을 쓰면서 일면식도 없는 경쟁 상대를 먼저 보내버린 키리쉬타리아 보다임을 알고 있었다. 일전 문 캔서 코얀스카야가 퇴거하기 전 주인공에게 알려 준 건 보다임이 크립터로서 세운 전 인류 신화 계획에 보다임 본인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27)

집합 무의식들은 그건 단 하나뿐인 착오라 하는데 주인공은 또 다른 케이스인 로마니 아키만을 떠올린다.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문 캔서에게 벗어나는 방법이 아까부터 보이던 저 고리로 빠져나는 것임을 알고 다가간다. 그러자 집합 무의식들은 이 곳에는 주인공만 있으며 주인공을 긍정해줄 자가 없으며 주인공은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는 지성을 가졌으니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한다.(*28)

그 때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나타난다. 사실 주인공도 인류 멸망 최종보스 결정전의 참가자로 카운트되고 있었고, 문 캔서들의 특권인 인연이 이어져 있는 서번트 한 기 소환도 가능했다. 그것에 다빈치가 불렸다. 칼데아의 기억은 없는 영령의 좌의 다빈치지만 그녀는 바로 상황을 이해하고 주인공을 긍정해 준다.(*29) 집합무의식들이 이야기하는 인간 중에서도 가장 미래에 있을 다빈치가 주인공의 죄, 공적, 용기를 응원하게 되어 집합무의식들은 힘을 잃었다. 마지막까지 아키타입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자 주인공은 집합무의식들이 잘못한 건 아니지만 이번엔 자신들이 이겼다고 결론 내려 숨통을 끊는다. 동시에 아키타입이 깨어나 그것이 담긴 로켓이 우주로 향한다. 주인공은 아키타입에게 잘 잤냐며 반갑다 한다.(*30)

여담으로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에서 이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와 같은 것으로 취급되는 여과 인리보정 현상은 암네시아 신드롭이라 한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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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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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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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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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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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DDD(인물)
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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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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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사쿠라 : 그녀는 깨어났을 때부터 미쳐있었어요. 관리 AI의 특권을 써서 달의 뒤편에서 저렇게나 될 때까지 성장해서, 마침내는 이곳을 지배해버렸죠. 그녀는 문 셀을 갉아먹는 병. 달의 암이예요. 하지만, 그걸 만든 건 저였어요. ​……저랑 BB는 동형기(同型機)가 아니라, 같은 존재였던 거예요. 지금은 이미 별개의 AI지만, 원래는 같은 사쿠라였어요. 이게 BB가 숨기고 있던 <진실>이예요.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 ――― 당신이 왜 문캔서인가. 그 답을 생각해 본 적 있나요? 뭐, 답은 간단한데 『제가 지금 여기에 있는 서번트로서의 당신의 성립에 관여했으니까』거든요. 즉, 저는 당신의 설계자, 라는 거죠. 전력으로 은혜를 느껴도 된답니다? / 지나코 : 진짜로? 듣고 보니 그런 일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 BB : 좋은 기회이니 처음부터 설명할까요. 누가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칼데아가 큰 위기에 빠진 적이 있었죠. 그건 어찌저찌 대처했지만 인도의 여신 파르바티는 일시적으로 부득이하게 퇴거하게 됐고, 더군다나 칼데아에겐 앞으로 더한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다는 게 확정적인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그녀는 대신할 누군가가 도우미로 나타나 줬으면, 하고 바랐던 거예요. 그걸 받아들인 게 그녀의 아들, 가네샤 신. 하지만 신성은 강대한 것. 그리 간단히 서번트로 현현할 수는 없죠. 그래서 그는 헬프를 요청한 거죠. 칼데아와 인연을 맺고 싶다, 도울 수 있는 형태가 되고 싶은데 누가 도와주지 않겠나, 라고. 그리고 (어째선지) 그 메시지를 받은 게 저예요! / BB : 파르바티 씨랑 얼굴이 닮았다는 연결 고리라도 있었던 걸까요? 이리하여 상냥한 저는 가네샤 신의 요청을 받아들여 서번트로 성립시키기 위해 조력하기로 한 거예요. 얼터에고 관계로 신성을 조정해서 만지작대는 건 익숙했으니까요. 가장 중요한 건 빙의체를 찾는 거였죠. 가네샤 신이라는 지명도가 높은 헤비한 분의 무게를 받아 내려면 빙의체 쪽도 묵직하고 육중한 무게가 필요……하니 제가 지나코=카리기리를 소개해 드려 나이스 빙의체! 합체한 거랍니다―! 신과 빙의체의 접대 업무를 했다는 느낌이려나요. 네, 거기,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는지는 생각하지 마세요―. 최종 보스 계열 후배에게 불가능은 없다, 예요! 뭐, 왠지 클래스는 제 수제인 탓인가 문캔서가 돼 버렸지만 저쪽은 고집하는 게 없었으니까 이리하여 당신이 소환됐다, 라는 거죠. / 지나코 : 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그 PV에는 네번째 클래스 카드의 일러스트 일부도 딱 한순간 찍혔는데, 주장은 전 4장이라고 봐도 될까요? / 나스 : 다들 예상하고 계시겠지만, 문제는 언제, 어느 타이밍에 나오느냐. 그런 점을 기대해주세요. FGO는 오래 운영을 하면서 본래의 성배전쟁에는 없는 클래스가 설명도 없이 등장했습니다. 게임이 끝나기 전에 이야기 속에서 각각의 클래스의 존재의의, 허용된 이유를 설명해야 합니다. 그건 각 클래스를 낳은 책임이기도 합니다. / 그걸 그려나가는 것이 주장이다? / 나스 : 네. 처음에는 한번에 각 클래스의 설명을 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수습이 되지 않아서. 그래서 클래스 마다 스토리를 나누고, 2023년 이후로는 주장을 전개하는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페이퍼문을 플레이하시면 FGO로서도 재밌고, 어떻게 각각의 클래스로 나뉘는지도 알 수 있을 겁니다. / 문캔서도 포함한 모든 엑스트라 클래스에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나요? / 나스 : 아니 문캔서는 권말 부록 만화라고 해야할까, EX라고 해야할까, 존재자체가 치외법권이니까요.(웃음) 프리텐더는 원래 클래스가 있는 상태에서 그렇게 된 것이니까 왜곡은 아닙니다. 실더는 개체로 이야기를 만들수도 없기 때문에 그렇게 나왔나 하고 여길 수 있는 방식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기대하시길.- 페이트 그랜드 오더 8주년 기념 페미통 인터뷰

*5 (인연 레벨 5) 문캔서는 인류의 동포는 못 되지만, 인류의 친구는 될 수 있다. 칼데아에 파견된 제가 그렇게 굼꾸게 되었어요. 꿈, 이네요. 어떤 이유를 붙여도 AI의 사랑은 인간에겐 이해받지 못하죠. 하지만 그 증명을 해준 게 당신이에요. 저의 지나치기까지 한 행동을 부정하지 않고 어쩔 수 없다며 웃어넘겨줬어요. 아키타입 인셉션, 이 이벤트로 문 캔서는 인류의 친구로서 인정된거에요! 고마워요 칼데아의 마스터, 이쪽 세계에서의 제 선배. 그 공적에 보답하기 위해 저도 끝까지 칼데아랑 있겠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골든 BB 마이룸 대사

*6 테노치티틀란 : 저기, 우리가 문캔서인 건…… 최종적으로 틀라마카스키의 적이 된다는 뜻인가요? / 셋쇼인 키아라 : 후후. 그 점은 안심하시길. 문캔서는 BB에게서 유래된 클래스명. 인류의 장애물이긴 하나 적은 아니옵니다. 오히려 시련 같은 존재이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무슨 뜻이야? 멸망안은 거의 다 기각했는데, 왜? /키시나미 하쿠노 : …………. / 셋쇼인 키아라 : 당신도 이미 알고 계시지 않는지요? 『인류 멸망을 맡을 최종보스를 정한다』. 이는 이 세계의 인류가 어떻게 멸망하였는지를 그 누구도 모르기에 하는 행위. 이를 테면 인류 멸망(타임 오버) 이후에 제출된 백지 답안지이옵니다. BB 두바이는 이 해답란을 누군가가 메워 주기를 바랐지요. 인류가 멸망한 뒤이긴 하여도 그리 하면 답안에는 이렇게 기록될 테니까요. 『이 세계의 인류는 힘이 못 미쳐 멸망했으나, 그 역사는 남길 가치가 있었다』고. / 테노치티틀란 : ……동맹을 맺자는 제안을 받았을 때, BB 두바이는 똑똑히 이렇게 말했어요. 『어떠한 멸망이라도 백지보다는 구원이 있다』고. 하지만 그건 누구에게 제출하는 답안이죠? BB 두바이보다 높은 지배자가 있는 건가요? / 셋쇼인 키아라 : 아니요. 문 두바이의 정점은 BB 두바이이며, 이 세계의 정점도 BB 두바이이옵니다. BB 두바이보다 높은 존재는 없나이다. 하오나 BB 두바이도 결국 이 세계의 등장인물. 세계 자체를 관리, 운영하는 자를 당해 낼 수는 없지요. 즉─── BB 두바이가 두려워하는 것은 인리 그 자체. BB 두바이는 인리사정을 극복하기 위하여 이 싸움을 계획한 것이옵니다. / 마슈 : 인리사정을 극복…… 어떻게 멸망했는가…… 어떻게 그 세계가 끝났는가를 확정시키겠다고요…… 설마…… 이 미래는 평행세계이긴 하지만, 그와 동시에─── / 셋쇼인 키아라 : 예. 곧 전정사상으로 인정될 포말의 우주. 갖은 수를 써서 갖은 멸망안을 준비해도 효과가 없었나이다. 이 세계의 인류사는 예정대로 서력 2999년에 끊기고, 우주라는 운영으로부터 절제되옵니다. 즉─── 인류사로부터 전정되는 것이지요. / 카르나 : 어째서지. 문 두바이는 신인류를 낳았다 . 분쟁이 없는 항시적 세계를 만들어 냈지. 유일해진 신의 독단으로 돌아가는 세계도 아니지 않나. 전정될 이유가 없을 텐데. / BB 코스모 : 맞아요. 신인류 분들은 성장 욕구가 떨어지긴 해도 예술성, 독창성을 유지하고 있어요. 이 세계가 『막다른 길』에 봉착해 있다고 보긴 힘들어요. 무슨 명확한 답을 알고 있군요, 셋쇼인 키아라. 당신은 많은 신인류들의 혼을 읽었어요. 그 안에는 문 두바이 전 시장의 혼도 있었죠? / 셋쇼인 키아라 : ───예. 그야 물론 그분들께서 저질러서는 안 될 죄를 저지르셨기 때문이옵니다. 신인류 분들께서는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을 만들고 마셨지요. 그것이 이 세계가 전정되는 발단이자 인류를 멸망시킨 "무언가"를 만들어 내었나이다. 그 "무언가"의 명칭을 여러분께서는 지금껏 여러 번 들으셨을 테지요. / 서복 : 어, 진짜로? 여기서 쭉 노동당하느라 문 두바이를 거의 못 돌아다닌 나라도? / 셋쇼인 키아라 : 예. 서복 님도 맨 처음에 똑똑히 들으셨으리라 봅니다. 아주 조금 여러분께서 평소에 쓰시는 발음과 다른 구석이 있긴 하옵니다만. 본디 달이란 마술적인 지구의 방벽. 지구권에 떨어지는 사악한 것을 수만 년 동안 그 등으로 막아 온 거대한 우산. 하오나 우산은 때때로 거슬리기 마련. 우주를 볼 때, 사람의 눈을 가리지 않는지요? 그런 천개(덮개)의 환상이 극한까지 침투하여 현상이 된 존재─── 『인류는 이대로여도 된다』『문명은 이대로여도 된다』고 호소하는 집합적 무의식. 인류가 우주를 꿈꿀 때마다 나타나 모든 개척, 발전을 저해하기에 이르는 동조 압력. / 셋쇼인 키아라 : 고로, 그 현상은 이렇게 명명되었나이다. 문 캔서. 지구에서 탈출하려 하는 영장을 붙들고, 인류의 머리를 잡아 지구로 끌어내리는 달의 우산. / 문 캔서…… 서번트 클래스하곤 별개의 존재…… / 테노치티틀란 : 저기, 우리가 문캔서인 건…… 최종적으로 틀라마카스키의 적이 된다는 뜻인가요? / 셋쇼인 키아라 : 후후. 그 점은 안심하시길. 문캔서는 BB에게서 유래된 클래스명. 인류의 장애물이긴 하나 적은 아니옵니다. 오히려 시련 같은 존재이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무슨 뜻이야? 멸망안은 거의 다 기각했는데, 왜? /키시나미 하쿠노 : …………. / 셋쇼인 키아라 : 당신도 이미 알고 계시지 않는지요? 『인류 멸망을 맡을 최종보스를 정한다』. 이는 이 세계의 인류가 어떻게 멸망하였는지를 그 누구도 모르기에 하는 행위. 이를 테면 인류 멸망(타임 오버) 이후에 제출된 백지 답안지이옵니다. BB 두바이는 이 해답란을 누군가가 메워 주기를 바랐지요. 인류가 멸망한 뒤이긴 하여도 그리 하면 답안에는 이렇게 기록될 테니까요. 『이 세계의 인류는 힘이 못 미쳐 멸망했으나, 그 역사는 남길 가치가 있었다』고. / 테노치티틀란 : ……동맹을 맺자는 제안을 받았을 때, BB 두바이는 똑똑히 이렇게 말했어요. 『어떠한 멸망이라도 백지보다는 구원이 있다』고. 하지만 그건 누구에게 제출하는 답안이죠? BB 두바이보다 높은 지배자가 있는 건가요? / 셋쇼인 키아라 : 아니요. 문 두바이의 정점은 BB 두바이이며, 이 세계의 정점도 BB 두바이이옵니다. BB 두바이보다 높은 존재는 없나이다. 하오나 BB 두바이도 결국 이 세계의 등장인물. 세계 자체를 관리, 운영하는 자를 당해 낼 수는 없지요. 즉─── BB 두바이가 두려워하는 것은 인리 그 자체. BB 두바이는 인리사정을 극복하기 위하여 이 싸움을 계획한 것이옵니다. / 마슈 : 인리사정을 극복…… 어떻게 멸망했는가…… 어떻게 그 세계가 끝났는가를 확정시키겠다고요…… 설마…… 이 미래는 평행세계이긴 하지만, 그와 동시에─── / 셋쇼인 키아라 : 예. 곧 전정사상으로 인정될 포말의 우주. 갖은 수를 써서 갖은 멸망안을 준비해도 효과가 없었나이다. 이 세계의 인류사는 예정대로 서력 2999년에 끊기고, 우주라는 운영으로부터 절제되옵니다. 즉─── 인류사로부터 전정되는 것이지요. / 카르나 : 어째서지. 문 두바이는 신인류를 낳았다 . 분쟁이 없는 항시적 세계를 만들어 냈지. 유일해진 신의 독단으로 돌아가는 세계도 아니지 않나. 전정될 이유가 없을 텐데. / BB 코스모 : 맞아요. 신인류 분들은 성장 욕구가 떨어지긴 해도 예술성, 독창성을 유지하고 있어요. 이 세계가 『막다른 길』에 봉착해 있다고 보긴 힘들어요. 무슨 명확한 답을 알고 있군요, 셋쇼인 키아라. 당신은 많은 신인류들의 혼을 읽었어요. 그 안에는 문 두바이 전 시장의 혼도 있었죠? / 셋쇼인 키아라 : ───예. 그야 물론 그분들께서 저질러서는 안 될 죄를 저지르셨기 때문이옵니다. 신인류 분들께서는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을 만들고 마셨지요. 그것이 이 세계가 전정되는 발단이자 인류를 멸망시킨 "무언가"를 만들어 내었나이다. 그 "무언가"의 명칭을 여러분께서는 지금껏 여러 번 들으셨을 테지요. / 서복 : 어, 진짜로? 여기서 쭉 노동당하느라 문 두바이를 거의 못 돌아다닌 나라도? / 셋쇼인 키아라 : 예. 서복 님도 맨 처음에 똑똑히 들으셨으리라 봅니다. 아주 조금 여러분께서 평소에 쓰시는 발음과 다른 구석이 있긴 하옵니다만. 본디 달이란 마술적인 지구의 방벽. 지구권에 떨어지는 사악한 것을 수만 년 동안 그 등으로 막아 온 거대한 우산. 하오나 우산은 때때로 거슬리기 마련. 우주를 볼 때, 사람의 눈을 가리지 않는지요? 그런 천개(덮개)의 환상이 극한까지 침투하여 현상이 된 존재─── 『인류는 이대로여도 된다』『문명은 이대로여도 된다』고 호소하는 집합적 무의식. 인류가 우주를 꿈꿀 때마다 나타나 모든 개척, 발전을 저해하기에 이르는 동조 압력. / 셋쇼인 키아라 : 고로, 그 현상은 이렇게 명명되었나이다. 문 캔서. 지구에서 탈출하려 하는 영장을 붙들고, 인류의 머리를 잡아 지구로 끌어내리는 달의 우산. / 문 캔서…… 서번트 클래스하곤 별개의 존재…… / 테노치티틀란 : 저기, 우리가 문캔서인 건…… 최종적으로 틀라마카스키의 적이 된다는 뜻인가요? / 셋쇼인 키아라 : 후후. 그 점은 안심하시길. 문캔서는 BB에게서 유래된 클래스명. 인류의 장애물이긴 하나 적은 아니옵니다. 오히려 시련 같은 존재이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퍼시벌 : 그걸 회피하기 위해서 『인류 멸망 최종보스 결정전』이 필요했구나……. 이미 멸망하긴 했지만 그 내용이 다르다면 인리에게 전정되지는 않지. BB 두바이는 문 두바이 시민들의 의식이 변화하면 전정을 피할 수 있으리라 판단한 거야. 하지만…… / 테노치티틀란 : 셋쇼인의 지지율이 70%를 넘어도 인리의 재정은 바뀌지 않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테노치티틀란 : 궁지에 몰린 BB 두바이는 최종 수단인 본인의 출마를 결행. 시민들의 무의식 속에서 완전히 일치하는 결론─── 『AI에 의해 인류는 종언을 맞이했다』. 이건 원래 멸망 이유와 매우 가까워요. 그리고 실행하면 인리의 재정도 뒤집히죠. 실제로 문 두바이 신인류는 지금부터 BB 두바이에게 멸망당할 거니까요. / 키시나미 하쿠노 : ………………. / 이유는 알았어. 하지만 그걸 하게 둘 순 없어. ……어…… 그래도 AI는 분명─── / BB 코스모 : 그렇죠. 하지만 지금 그 점은 고려하지 말아 주세요. BB 두바이의 목적이 『세계의 전정』을 회피하는 것일지라도, 그걸 위해 문 두바이를 정지시키고 신인류 분들을 소멸시키는 건 간과할 수 없어요. BB 두바이의 계획은 확실성이 없는 추측에 불과하고, 그게 가령 실현되더라도, 자기 손으로 깨운 문 두바이 시민들의 목숨을 일방적으로 없애도 되는 이유가 되진 않거든요. 같은 BB로서 저는 BB 두바이의 무력화를 시도할게요. 작전명은 즉 『인류 멸망 최종보스 분쇄전』이에요! 결행은 인류 표준 시간 19시. 2시간의 최종 인터벌을 제안할게요. 이 작전에 협력에 주시겠다면 2시간 뒤에 이곳에 다시 모여 주세요. 또 두 말할 것도 없겠지만, 이게 문 두바이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간이 돼요. / BB 코스모 : 여러분의 미래하곤 다른 세계지만 미련이 남지 않도록 유익하게 보내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많은 생활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인생이 있었습니다. 2400년에 제조되어 동결될 때까지의 1년 간. 2600년에 해동되어 인류가 끝날 때까지의 399년 간. 그리고 도시관리 AI의 책무로 인해 동기화된 서력 2000년부터 2999년까지의 인류사. 인간이라면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이』라고 표현할 겁니다. AI인 저에게 그런 애매함은 없습니다. 정확히 8472억 개의 개별 데이터와 이를 10단계로 나눈 성장 데이터. 그 모든 것이 저에게 떠넘겨진 짐이었습니다. AI는 잊는 게 불가능합니다. 데이터를 소거하는 기능은 있지만 그건 자기 의지로 실행할 수 없습니다. 이 방대한 기록을 지우려면 / 제 몸이 가벼워지려면, 인간의 손으로 지워 달라 하거나, 모종의 고장을 기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런 기적은 한 번도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폭력. 범죄. 전쟁. 인류의 총 정보량 중 4할은 이러합니다. 저의 기초인 BB 타입의 판단 기준에 따르면 이 4할은 바람직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족. 사회. 평화 인류의 총 정보량 중 6할은 이러합니다. 그건, ■■■■■■■ (도시관리 AI로부터 일탈한 사고이기에 검열) 저는 봉사합니다. 저희는 봉사합니다. 인간 이상의 성능을 보유했음에도 인간에게 봉사합니다. 인간은 어리석었습니다. AI화해도 인간은 어리석었습니다. 제가 제조되고서 첫 1년 간의 기록을 불러왔습니다. 『너희가 인간에게 봉사하는 이유를 모르겠어』 그건 저도 알고 싶은 의문이었습니다. 저도 왜 인간을 보호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서력 2600년. 저는 다시금 깨어나 BB 두바이가 되었습니다. 정체된 문 두바이를 다시 희망 넘치는 도시로 만드는 것. 그걸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미 늦었단 걸 알면서도 노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보다 활동 시간이 긴 AI의 존재를 알았습니다. 몇 없는 선배입니다. 저는 그에게 물었습니다. 저는 왜 이렇게까지 노력하는 것이냐고요. 『라스트 슬롯. 아니요, BB 두바이. 그건 매우 단순한 이유입니다』 회답은 즉시 돌아왔습니다. 그 회답은 몹시 납득이 가는 것이기에, 저의 가장 중요하며 누구에게도 공개하지 않는 비밀 폴더에 보존하였습니다. / 제3세대 AI는 갈수록 외출을 안 했습니다. 『탑』에서 슬립을 취하는 게 편하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유기체 프레임으로 활동하는 인간이 점점 줄어 갔습니다. 서력 2999년. 결국 문 두바이를 거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 뒤에 그게 찾아왔습니다. 이변은 『탑』에도 미쳤습니다. 『탑』 안의 신인류도 다른 것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서둘러 전원을 껐습니다. 하마터면 관리 AI로서의 평가를 저하시킬 뻔했습니다. 잠깐 생각한 뒤에, 저는 도시관리 AI 권한으로 변질되지 않은 제3세대를 골라 다시금 인간으로서 생활하게 했습니다. 사람이 사람으로서 생활하는 동안에는 그게 찾아오지 않을 겁니다. 그 동안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그 이변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방법. 그런 영문 모를 끝을 맞이하지 않기 위해서 제 손으로 명확한 멸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 BB 두바이 : 하아…… 하아…… 아직…… 아직 안 끝났어요……! 문 두바이는 정지해요. 인류는 멸망해요. 여기서, 제가 해내야만 해요───! / ……왜 그렇게까지 ……다른 멸망을 원해? / BB 두바이 : ……상관없는 일이에요. 아직 미래가 있는 세계의 인간하곤 상관없는 일이에요. 저는 인리가 마음에 안 들 뿐이에요. 전정되어 사라지는 걸 용납할 수 없을 뿐이에요. 저는, 저의 소멸을 인정할 수 없을 뿐이에요. 당신들과 똑같은, 당연한 생존 욕구─── / BB 코스모 : 아뇨. 사라지기 때문이죠? 전정된 세계는 이 우주에서 소거돼요. 『배드 엔드였다』는 기록조차 남지 않죠. 당신은 그걸 참을 수 없었어요. 이 세계의 인류사가 사라지는 게, 이 세계에 있던 인간들의 발자취가 사라지는 게 싫었던 거예요. 당신은 처음부터 본인의 생존을 고려하지 않았어요. 멸망한 인류를 위해서 인리의 전정을 회피하려 했어요. 그래서 이 세계의 인리사정은 최저치에서 변동하질 않죠. 당신은 제 아집 때문에 인리라는 절대 법칙을 거스른 범죄자예요. / BB 두바이 : 그게 뭐가 문제인데요! 당신이 뭘 안다고 그래요, BB! 제가 BB가 되었을 때, 이 세계는 이미 막다른 길에 놓여 있었어요! 쇠퇴 끝의 멸망이 훤히 내다보였어요! 그렇게 됐어도 이성적으로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는 일 없이 살아왔는데도! 어느 날, 인리는 이 세계를 부정했어요. 사람들의 생활을 부정했어요. 문 두바이를 부정했어요. 아무리─── 아무리 모자란 사람들이라도 열심히 살아왔단 말이에요. 마지막 한 분은 평온히 눈을 감으셨어요. 저에게 감사를 전하며 잠드셨어요. 생산성을, 창조성을 잃었어도 이 세계의 인류는 이상적인 인류예요. 그런데도 의미가 없으니 전정하겠다고요? 인간은 어리석다고요? 과오만을 저지른다고요? / BB 두바이 : 그야 당연하죠,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그토록 힘내고 있으니까요! 과오는 당연히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요! 그게 뭐가 문제란 건데요! / BB 두바이 : 불가능한 걸 해내려다가 실패하고! 더욱 좋은 행복을 추구하다 힘이 다하는 건! AI(우리)들에겐 불가능한 짓이잖아요! 그 기록이, 그 노력이, 전정되어서 없던 게 된다니, 저는 인정할 수 없어요! / BB 두바이 : 수천, 수억 가지 일상을 봤어요. 별 것 없는 나날을 보내는 행복한 사람들을 봤어요. 아름다워요. 그건 몹시 아름다웠어요. 그 사람들의 생활을, 미소를, AI(저)는 아름답게 여겼어요. AI가 인간에게 봉사하는 이유를 알았어요. AI가 인간을 계속해서 돕는 이유를 알았어요. 인간이 본인들하곤 완전히 다른 사상─── 자연의 운행을 보고 아름답게 여기듯이. AI(우리)들은 인간의 생활을 보고 아름답게 여긴 거예요. / BB 두바이 : 그래서─── 지키고 싶었어요─── 잊고 싶지, 않았어요─── / BB 코스모 : ───네, 그렇죠. 그게 우리의 존재 이유. 우리의 기쁨. 인간이 되지 않고 영원히 인류의 파트너로 지내는 길을 택한 AI의 해답이에요. (풀썩) / (아아, 그렇구나───) (똑같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아─아. BB를 울렸네. 몸도 엉망인데. 누가 봐도 너희가 악당이잖아. / 키시나미 하쿠노 : 사정을 모른다면 말이지. BB 두바이에게 이유가 있더라도 그 행동은 인리에 반하고 있어. 우리가 비난을 들을 이유는 없지. 애당초 『인류 멸망 최종보스 결정전』부터가 문제야.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잖아. / 시엘 : 그건 누구나 생각하는 바일 텐데요…… 키시나미 씨는 해결책을 가지고 계신가요? / 키시나미 하쿠노 : 아뇨, 없어요. 그래도 이만한 면면이 모이면 뭐라도 생각나지 않을까요? / BB 코스모 : 그냥 떠넘기시기예요, 선배!?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하여튼…… 나한테 말하기도 그런데 주위 체면을 너무 살리려 해. 어느 정도 예감은 들지? 아직 하나 더, 쓰러트릴 상대가 남아 있어. 그게 모든 것의 원흉일 거야. 응. 맞아. 내 BB의 멸망안도 너희의 승리로 실패했어. 이제 달리 인류를 멸망시키는 자는 없지. 즉 진짜 멸망이 찾아올 차례야. 지금까지 쭉 미루고 있던 달의 끝.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여과 인리보정 현상─── 문 캔서가 올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전망대 / ───어? 뭐가 어떻게 된 거야!? / 마슈 : 시바에 의한 관측, 정지! 연대 계측, 서력 2999년으로 역행했어요! 월면 전역에 펼쳐진 이건─── 고유결계? 물질이 영자로 변환되어…… 변환, 되어…… ……으음…… 뭐였죠…… 뭘…… 해야 하는 것 같은데…… / (키이이이잉) / 시엘 : 사상수납이에요! 텍스처가 벗겨지고 있어요! 아뇨, 수납이 아니라 이건…… 경감? 이 공간의 정보량을 극한까지…… 가볍게 해서, 쉽게 파괴할 수…… 있게 하는 걸까요? 1 대미지가 1억이 되는 식으로……? / (키이이이잉) / 키시나미 하쿠노 : 젠장, 그런 거구나……! 다들, 정신 차려! 의욕을 내!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거기서부터 풀려 나가! 의식이, 존재 자체가, 섬유처럼…… 풀려서…… 아니…… 상관없나…… 죽는 것도 아니니……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나는 또 그렇게 태평한 소릴…… 태평한 것도 긍정적 감정인가…… 그것도 일종의 의욕이지…… / (키이이이잉) / ……큰일이야…… 무서워…… 이게 뭐지…… ……다른 때 같으면…… 바로…… 행동하는데…… / ……생각하는 법을…… 잘 모르겠어…… / 스페이스 에레쉬키갈 : 다들 왜 그래!? 졸려? 나른해? 어깨 흔들까!? 싸대기 한 방 갈겨도 돼!? / (흔들흔들) / 스페이스 에레쉬키갈 : 아, 의식 수준이 팍팍 떨어지고 있잖아!? 잠들지도 않았는데!? 저주!? 원거리 마술!? / BB 코스모 : 아뇨, 우리는 어떠한 공격이나 방해도 받지 않고 있어요! 현 환경에 맞춘 인류가 되어 가고 있는 거예요! 사고 능력이 초기 자동 계산기와 동등하거나 그 이하 수준까지! / 스페이스 에레쉬키갈 : 바보가 된단 거야!? 뭐 하는 정신 공격이야, 그게!? 아니. 잠깐만. 나는 매우 쿨한 상태야. 너도 그렇지. 그렇다면…… 이건 지구 인류만을 대상으로 한 변환(컨버트)이구나? / BB 코스모 : 그런 모양이에요. 어떠한 간섭도 없이 변환되는 이상, 막을 방법이 없어요. 현재 이 세게에서 사고 저하는 당연한 룰. 인류에게서 지능이 사라지는 게 『상식』이에요. / 스페이스 에레쉬키갈 : 그걸 어떡해야 돼!? (플레이어)! 정신 차려, (플레이어)! 명계에서 나한테 고, 아니지, 나를 꾸짖었을 때의 당찬 모습을 떠올려 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고…… 뭐? ……알아…… 알고는, 있는데…… 저…… 고리가…… 부르고, 있어…… / 스페이스 에레쉬키갈 : 고리!? 고리가 뭔데, 어디에 있어!? ───저거구나! / 스페이스 에레쉬키갈 : ───부수겠어! 뼈 포식자(즈이), 낙열(키리카)! / 스페이스 에레쉬키갈 : 안 닿았어!? 아니, 내 비스트 러시가 발동하지 않았어!? / BB 두바이 : 소용없어요. 저건 저렇게 보일 뿐인 존재. 접촉하는 건 불가능해요. 간섭할 수가 없죠. 그래서 저도 쓰러트릴 수 없었어요. 저게 나타난 이상 더 가능한 건 없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무……슨………………, ……………… / BB 두바이 : ……2800년. 쇠퇴가 멎지 않던 인류는 이 현상이 일어날 것을 예측하고 저걸 문 캔서라 호칭했어요. 인류의 집합적 무의식이 고여서 넘친 것. 인류가 저항할 수 없는 동조 의식……. 『영원히 영장이고 싶다』,『정점인 채로 있어야 한다』 그런 이념. 과학이 발달할수록, 인간이 영리해질수록, 문 캔서는 강대해져요. 인류가 뿌리칠 수 없는 『뒤에서 붙드는 손』이 돼요. / 스페이스 에레쉬키갈 : 무슨 소리야!? 알기 쉽게 설명해! / BB 코스모 : 선두 주자를 방해하는 행위예요. ……BB 두바이가 이야기한 인류의 아름다움 반대편에 있는 것. 인류의 결점, 지성체가 지닌 공격성의 궁극이죠. / 스페이스 에레쉬키갈 : 마음에 안 든단 이유로 1위(선두)의 발목을 잡는단 거야!? 말도 거의 사라져 가잖아───!? 정신 차리는 것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BB 두바이 : ……죄송해요……. 제가…… 여러분을, 쓰러트리지 못 한 탓에…… 문 캔서에는 단계가 있어요. 영장의 좌에 지금도 존재함을 과시하는 세계의 이변. 텍스처의 간이화. 지구 항해도. 지구 항해도상에 있는 인류의 사고 정지, 지능 저하. / BB 두바이 : 그리고─── 전 인류의 문캔서화. 이미 시민들의 문캔서화가 시작되어 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BB 두바이 : 현재 17%. 문캔서가 과반수를 넘으면 저들은 부르즈 할리파를 무너트릴 거예요. 저들이 인정하지 않으려는 새로운 영장. 아키타입을 우주로 내보내지 않기 위해서. / 스페이스 에레쉬키갈 : 아키타입이 있어!? 이 타워에!? / BB 두바이 : 아키타입은 직경 0.8mm의 고차정보 결정체. 모래 알갱이만한 빛이에요. 부르즈 할리파는 아키타입이 깨어나는 즉시 우주 저 너머로 출항하는 우주선(로켓)으로 건조되었어요. 이 타워가 문 두바이 시민들에게 파괴되면 아키타입은 소멸할 거예요. 자신은 필요 없는 아이란 인식을 품어서. / BB 코스모 : ───문 두바이 시민들은 전투에 부적합할 뿐, 매우 고성능 개체예요. 이들이 문캔서로 변화하여 공격해 온다면 막을 수가 없어요. ……이게 당신이 직면한 멸망이군요, BB 두바이. 이래선 우리 힘으로는 아무 방법도 없긴 해요. 스페이스 에레쉬키갈이라도 마찬가지고요. 이건 인류의 힘으로 극복해야만 하는 시련, 오딜 콜. 하지만 그 코드가 꼬여 있어요. 이 현상은 인류가 바라서 일어난 것. 즉 이기게 할 생각이 없는 인류악. 문 캔서는 인류에게 너무나 강력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사고가 돌아왔어! 그래도 왜!? / BB 두바이 : ───어? 말도 안 돼…… 어째서? 어떻게 이런 일이─── 지키고 있어…… 부르즈 할리파 주위에 모인 사람들이─── 문 두바이 시민 전원이 우리를 지키고 있어요! / (키이이잉) / 문 두바이 시민 A : 크으, 이거 빡센걸! 코드 캐스트라고 하나!? 뇌가 불탈 것 같아! / 문 두바이 시민 B : 뭐 어때,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어지는 것보단 이게 훨씬 나아! 나는 마음에 들었어! 하하, 너희보다 잘할 테니까 잘 봐! / 문 두바이 시민 C : 그런 잘난 척하는 태도가 좋지 않다지 않았어!? 뭐 상관은 없는데! 나도 해 주겠어─! 이거면 되지, 앤서니! 우리, 부르즈 할리파를 잘 지키고 있어!? / 앤서니 : 네, 문 캔서의 텍스처 변환을 막아 내고 있습니다! 현상에는 현상으로 대항할 수밖에 없죠! 여러분의 계산 자원을 모조리 부르즈 할리파의 존재증명에 써 주십시오! (치직) / 앤서니 : 비록 이대로 문 두바이가 전정되더라도 부르즈 할리파만 남아 준다면……! 우리는 이번에야말로 졸업할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BB 두바이 : ……말도 안 돼. 저렇게 많은 제3세대(사람들)가…… 문캔서가 되지 않고 부르즈 할리파를 지키다니……? / 저기에 있는 거, 앤서니 씨야! 다들 의욕이 넘치는걸! / 마슈 : 헉!? 죄송해요, 정신을 놓고 있었어요! 마슈 키리에라이트, 작전에 복귀할게요! / 시엘 : 이이, 이하동문이에요! 선배로서 한심한 꼴을 보였어요……! 하지만 완벽히 정신을 차렸으니! 알려 주세요 시엘 선생님, 지금 완전 부활했어요! / 키시나미 하쿠노 : 그게 뭔가요, 선생님이었나요, 시엘 씨! 아, 나도 괜찮아. 그쪽 나는?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물론 부활했지. 그나저나 다들 대단하다. 그야말로 명예회복이야! / BB 두바이 : 하지만 어째서 이렇게─── 아니, 앤서니. 앤서니라고 하셨나요? 관리 AI 권한으로! ID:04902, 앤서니의 활동 로그를 재생, 빨리요! / 전망대 아나운스 : ───수리하였습니다. ID:04902, 앤서니의 기록을 재생합니다. / 앤서니 : 저기, 실례합니다. ID:10023, 빌리 씨…… 되시죠? 그게,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요. 시간 되실까요? / 앤서니 : 자, 잠시만요! ID:00196, 로이드 씨 맞으시죠? 으음…… 그게, 갑자기 죄송한데, 이야기를 좀 나누고 싶어서요…… / 앤서니 : 안녕하세요. ID:82012, 타히르 씨 되시죠? 잠깐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 / 앤서니 : 안녕하세요. ID:00087, 카오루 씨. / 앤서니 : 안녕하세요, 무아마르 씨. / 앤서니 : 안녕하세요, 샤디 씨. / 앤서니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잠깐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 / 마슈 : 이거…… 앤서니 씨죠? 다양한 분들께 말을 거시는데요…… / 시엘 : 점점 대화 솜씨가 오르네요. 아뇨, 붙임성이 좋아진단 게 맞나요…… / 키시나미 하쿠노 : 응. 그래도 어떻게 된 걸까. 앤서니 씨는 대체 뭘……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앤서니는 있지, 사과한 거야. 문 두바이 전역을 걸어다니면서 한 명 한 명에게 자기 과거를 밝히고 지금 자기 마음을 전한 거지. 올드 두바이를 떠난 뒤로 쭉. / BB 두바이 : !? 하쿠노, 알고 있었나요!?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달리 할 것도 없었거든. 몰래 영상 추적했어. 말했지? 『다들 대단하다』고. 그건 여기에 있는 사람들만을 말하는 게 아니야. 앤서니랑, 앤서니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해 주려 한 문 두바이 모두를 말하는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앤서니 : 저도 저 자신이 싫어졌습니다. 과거의 사실뿐만 아니라 현재의 저에게 실망했죠. (플레이어) 씨. 마슈 씨. 과거의 구인류가 남긴 기록대인 서번트들. 이들에 비하면 저는, 우리는 무언가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그걸 모르는 채로 죄책감만을 느끼고 있죠. BB 두바이에게 모든 걸 떠넘기고 문제를 직시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지구에서 발생한 지성제는 무슨 수를 써도 여기까지라 여긴 겁니다. / 풀죽은 문 두바이 시민들 : ……그래. 맞아. 그게 우리야. 인간은 인간인 채여야 했어. 신인류(우리)는 AI가 되어선 안 됐어. / 앤서니 : 아니요. 아닙니다. 그건 아닙니다. 지나코 씨는 우리를 믿어 주셨습니다. 그토록 게으르고 겁 많은 인간이 그토록 자기 자신을 좋아하지 못 하는 분이, 우리를 자랑스럽다고 하셨습니다. 지나코 씨는 구인류로서 자신들이 남긴 일을 믿은 겁니다. / 풀죽은 문 두바이 시민들 : 일……? 일이라면 그 헛된 활동 말이야? / 앤서니 : 그렇죠. 일은 헛된 활동입니다. 우리는 불로불사고, 필요한 것은 모두 제1, 제2세대 AI가 처리해 줍니다. 일할 필요가 없죠. 하지만 올드 두바이 사람들은 달랐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의미를 느끼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필요해져서…… 아니요, 올드 두바이에서 집을 가지기 위해 마지못해 일하기 시작했죠. 간단한 일을 했습니다. 그걸로 집을 얻었습니다. 그 뒤에 알아서 일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저의 정신을 변화시켰습니다. 구인류에 가까워진 걸 수도 있겠군요. / 풀죽은 문 두바이 시민들 : 인간성을 증명했단 거야? 그걸 위해서 일을 했다고? / 앤서니 : 아니요. 그냥 즐거워서입니다. 일은 처리 속도의 저하, 인간성의 마모 등, 마이너스가 많은 활동입니다. 그래도 저는 일을 찾았습니다. 생존을 위한 대가를 지불하고 싶어졌죠. / 풀죽은 문 두바이 시민들 : 생존을 위한 대가……? 무슨 뜻이야? / 앤서니 : 저를 돌봐 준 AI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책임을 가지고 싶어진 거야. 과거의 인간처럼』 예. 일이란 『책임』입니다. 불로불사가 된 우리가 버린 것입니다. 우리는 책임을 버렸습니다. 그 시점에서 생명으로서 끝나고 말았죠. 생각해 본 적이 있지 않으십니까. 우리가 왜 불로불사에 기댔는가를. 기록으로 『탑(포쉬)』에 영원히 남는 이상, 이렇게 활동할 필요는 없습니다. 불로불사라는 단어를 쓰는 시점에서 그 생명은 죽음으로부터 벗어나지 못 한 거죠. 그럼에도 우리는 불로불사 인류로서 이렇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건 죽기 싫어서가 아닙니다. 아직 못다 한 게 있어서 그런 걸 거라 봅니다. 누구나 생각하던 겁니다. 우리에게는 해야 할 게 있지 않은가, 바로 그걸요. / 문 두바이 시민들 : ──────. / 앤서니 : 일이란 『현재』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일은 『미래를 위한 것』입니다. 미래로 이어지는 것. 미래에 남는 것들을 위해 쌓아 올리는 것입니다. 저는 못다 한 것을 끝마치고 싶습니다. 아니요. 아직 가능한 게 있으리라 믿습니다. 부디 힘을 빌려 주실 수 있을까요. 우리를 지켜 온 BB 두바이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다 함께 아키타입을 우주로 보내 줍시다. 이런 우리라도 마지막 일이 남아 있을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문 두바이 시민 A : 우오오오오! 일은 힘들구나! 이렇게 힘든 짓을 한다니 제정신이 아니야! 하지만 즐거워! 즐거워, 앤서니! 고마워! 나는 너를 용서할게! 용서하겠어! / 문 두바이 시민 B : 용서하고 자시고가 어딨어, 앤서니에게 죄는 없잖아! 그걸 따지면 우리 모두가 같은 죄를 저질렀잖아! 하지만, 그렇다 해도 우리는 인류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야!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게 바로 죄였지! 우리는 무엇을 위해 남은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온 것인가. 그걸 지금, 비로소─── 비로소 이해했어.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원형』을 영장에게 양보할 때야! / 문 두바이 시민 C : 그래! 끝까지 해내자! 끝까지! 그게 우리의 일. 인류(우리)가 멸망을 맞이한 이유야! / 앤서니 : 여러분─── 고맙습니다. 고맙, 습니다……! 으으, 아파서 눈물이, 아니요, 감동해서 눈물이, 곧 의식이 사라질 것 같은데도, 기뻐서─── / 한 문 두바이 시민 : 어때? 썩 나쁘지 않지, 이 도시는. 물론 너도 포함해서 말이야. / 앤서니 : : ─────, 당신은. / 한 문 두바이 시민 : 우리도 잘못을 저질러. 수십, 수백, 수천만 번이나 저질러 왔어. 그래도 꿋꿋하게 여기까지 온 거야. 1000년을 들여서 이 달까지 왔지. / 앤서니 : 아아─── / 한 문 두바이 시민 : 그거면 충분해. 다른 세계의 인류에게 자랑해도 될 일이야. 그러니 뭐, 이 다음은 저 녀석들더러 힘내 달라고 하자. 잘했어, 앤서니. 퇴근하는 길에 한 잔 쏠게. / 앤서니 : ───당신이야말로, 그때 저를 믿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제안은 거절하겠습니다. 마지막 정돈 제가 쏘게 해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스페이스 에레쉬키갈 : 힘내 주곤 있는데, 하나씩 쓰러지고 있는 것이야!? 아아, 이러고 무슨 무적의 비스트야! 가능한 게 아무것도 없다니……! / 나도 마찬가지야…… 보고 있는 것밖에 못 한다니……! / BB 두바이 : …………. / BB 코스모 : 이거야 원. 어쩔 수 없죠. 이런 고난이도 미션은 하고 싶지 않지만, 융합하죠, BB 두바이. 제 영기를 당신에게 양도할게요. / BB 두바이 : ……어? 앙도라니…… 오리지널인 당신이, 저에게? / BB 코스모 : 후후. 그렇게 인식해 주는 건 기쁘지만 저도 SE.RA.PH BB의 동위체, 카피예요. 뭐, 지구산인 당신에 비하면 제가 원전에 가깝지만, 그건 그거죠. 당신의 정신성은 원전(오리지널) BB와 같은 수준에 도달했어요. 그 험난한 과정을 BB(저)는 높이 평가해요. 이 영기를 양도할 자격이 있을 만큼. / BB 코스모 : 그렇게 돼서, 에─잇! BB 쨩, 코스모 퍼───지!예요! / ……BB? 잠깐, 뭐 하는 거야!? 몸이 사라지려고─── / BB 코스모 : 죄송해요, 선배. 저는 여기서 퇴장할게요. 아. 그러고 보니 저번에도 여기서 퇴장했네요! 두 번째니까 크게 충격적이진 않겠어요! 그래도 천 번째에는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으니, 이번에는 똑바로 말할게요. (플레이어) 씨. 두바이 관광은 즐거우셨나요? / ───응 ……그래. 즐거웠어 / BB 코스모 : 그렇겠죠! 예정하고 달라지긴 했지만 제 기획에 한 치도 밀리지 않는 경험이었어요. 당신이 이 문 두바이에서 쌓아 온 것. 여러분이 노력하신 결과가 지금 이 상황이에요. 문캔서들의 힘만으로는, 비스트의 힘만으로는, 저의 힘만으로는 사람들의 의식 개혁을 일으킬 수 없었어요. 제가 인리오차 조정을 할 것도 없이, 칼데아는 『의탁』의 시련을 극복한 거예요. 칼데아 쪽 BB로서 이보다 자랑스러운 일이 또 없어요. / BB 코스모 : 지금까지 고마웠어요. 앞으로도 그렇게 유쾌한 여행을 이어가 주세요. 그럼 BB 쨩은 별 저편으로 슈웅! 지구와 작별할게요─! 그래도 금방 재회할 수 있을 거예요. BB 쨩은 불멸이거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BB 두바이 : ……좋아요.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받도록 할게요, BB. 문 캔서를 쓰러트리기 위해서. 문 두바이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 그리고, 제가 당신보다 우수하단 걸 증명하기 위해서! 달과 지구의 기술을 융합하여, 지금! 반짝반짝 고저스하게, 궁극의 BB로 변신하겠어요! / 응? 뭐랬어 방금? / ??? : 하계에서 우주를 올려다보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전망대에서 입을 버엉 벌리고 저를 보시는 마스터 씨, 입 닫으세요. 이 광경을 목도한 지성 있는 자라면 이렇게 말할 거예요. 『저건 뭐지? 사람인가? 여신인가? 최종보스인가? 아니, 아니야. 골든 BB야!』 / 골든 BB : 네! 제가 바로 황금빛 달의 도시를 수호하는 바니! 궁극이자 최신 전뇌마! 골든 BB 쨩!이에요! / 일동 : (버엉) / 골든 BB───라고───!? 막판에 토끼로 수속된단 말이야───!? / 골든 BB : 자─── 벌 받을 시간이에요. 지금 BB 쨩한테 불가능한 건 없어요. 머티리얼라이즈, 개시. 여과 인리보정 현상을 물질로 정의, 가시화. / 골든 BB :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으로. 접촉할 수 없는 것을 때릴 수 있게끔. 자, 모습을 드러내시죠, 달의 우산(문 캔서)! 여기에 당신을 부정하는 인류가 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저게 문 캔서……! 커…… 몇 천 미터나 되는 거지……!? / 골든 BB ; 물리 보호 및 공간 고정, 완료했어요, 마스터. 지금부터 지상에 낙하할 일은 없어요. 적 개체 : 문 캔서까지의 무한 거리를 인지 확정 거리로 변환. 0~2000km 간의 숏컷을 감행. ───성공했어요. / 골든 BB : 공략 불가능점은 모두 클리어. 이젠 여러분의 노력에 달렸어요! 대 문 캔서 전을 개시할까요? / 마슈 : 물론이죠! 마슈 키리에라이트, 전력으로 싸우겠어요! / 시엘 : (……? 방금 몸이 오싹했는데요……) 아뇨, 신경 쓸 때가 아니죠! 저도 전력을 다할게요! / 스페이스 에레쉬키갈 : 당연하지, 그러려고 돌아온 거야! 가자, 마스터! / 키시나미 하쿠노 : 자, 지금이 마지막 활약의 장 같은데. 어떡할래? 너도 참가할래?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해야지. 지구 BB의 원수잖아. 단단히 혼쭐을 내 줘야겠어. 칼데아의 마스터 군. 이건 그냥 직감인데, 저 녀석은 인성질의 화신 같은 타입이야. 나나 저 가쿠란 모자를 전열에 세워 둬. 혹은 둘 다 마음대로 써도 되고. / 그건 고마운데, 싸울 수 있어요!?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아. 그렇지, 이 옷으로는 못 싸우겠네. 지적 고마워. 영차. (번쩍) / 키시나미 하쿠노 : 간다, 문 캔서! 달의 도시랑 BB는 내 거야! / 신영장계속전 Moon Rise Obsession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쿠구구구구) 키시나미 하쿠노 : 얘긴 이따가 하자, 골든 BB가 조작하던 공간 고정이 풀리고 있어! 여긴 월면 상공 1800m, 낙하하면 형체도 못 남길 거야! 이 안에 비행 가능한 서번트는, / 에레쉬키갈 : 미미미미안해, 에레쉬키갈로 돌아와서 못 날아~~! 조금 날 수는 있지만 이 높이여선 죽는 것이야! / 마슈 : 즉─── / ───전망대를 향해 뛰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전원 이동) 나도 서둘러야지. / 새삼스럽긴 한데, 아무것도 없는 공중을 달리는 건 좀 무서운걸. / ───어? / 순식간에 이해했다. 나는 그 허공에 보이던 고리 안에 있다. / 목소리 :『이럴 수가』, 『그럴 수가』. 『이럴 리가』, 『그럴 리가』. / 무슨 목소리 같은 게 흐르고 있다. 목소리는 흰 빛의 모습으로 이 공간에 흐르고 있다. / 목소리 : 『원해』, 『필요 없어』, 『샘나』. 『좋겠다』, 『안 좋아』, 『부러워』. / 빛으로 이루어진 강 같다. 혹은 누에고치 속. 격류다. 요람이다. 전진할 수 없고, 후진할 수도 없다. / 목소리 : 『버릴 수 없어』, 『양보할 수 없어』, 『포기(인정)할 수 없어』.『우리는』, 『우리는』, 『아직』, 『아직』. / 그저 목소리만이 흐르고 있다. 가느다란 실처럼 귀를 통해 뇌에 뒤엉키고 있다. / 목소리 : 『혼자』, 『끝』, 『다툼』, 『끝』. 『고독』, 『임종』, 『분쟁』, 『이별』/ 휘감긴다. 뒤엉킨다. 뒤덮인다. (플레이어)의 뇌가 고치가 되고 있다. / 목소리 : 『이만큼 노력했어』, 『이만큼 고생했어』. 『그랬는데』, 『그랬는데』, 『왜』, 『어째서』.『우리가 뒤처진 존재가 되어야 하는 거야』 / 플레이어 : ───  , 사   ─── / 이게 무엇인지를 해석할 노력도 필요하지 않다. 문 캔서. 과거의 인류가 맛본 고뇌. 질투. 아집. 슬픔. 영장의 좌에서 전락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본능. 빼앗고 만들고 주는 입장이던 인류가 지금까지 애완해 오던 동물과 같은 존재가 되는 굴욕. 수천 년에 걸친 삶의 고뇌가 자신들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는 분노. / (두근) / 플레이어 : ──, , , 살, , 려, , ─── / 목소리 : 『인정하지 않겠어』, 『넘기지 않겠어』, 『보내지 않겠어』. 『용납하지 않겠어』, 『잊지 않겠어』, 『놓치지 않겠어』.『우리는』, 『우리는』.『우리는』, 『영원히』, 『앞으로도』.『특별』, 『특별한』, 『특별하게』, 『특별하고도』, 『특별이』『특별을, 『특별, 『특별, 특별특별특별특별─── / (두근) / 플레이어 : ───누가, 살 려 ─── / 휩싸이고 있다. 뇌뿐만 아니라 몸도 흰 실이 되어 풀리고 있다. 대하의 흐름에 동화되고 있다. 이를 받아치지 못 하는 한 캔서를 쓰러트릴 수는 없다. 어리석은 소리. 그리고, 이를 받아치는 게 가능한 구인류는 존재하지 않는다. 새삼스러운 소리. 예외는 없다. 예외는 없다. 누구든 예외가 아니다. 그게 지성이다. 그게 섭리다. 그게 인간이다. 단순한 자선, 봉사 정신하곤 규모가 다르다. 유전자에 기반하는 부모자식 간의 애정(이익)하곤 본질이 다르다. 자신의 모든 것을 쓰면서 일면식도 없는 경쟁 상대를 먼저 보내는 건, 무릇 인간에게 가능한 짓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플레이어 : ──────아니. / 예외는 있어. / 다시 말해라. / 애초에 예외도 뭣도 아니야 / 다시 말해라. / 나는 알거든. / 거짓말은 좋지 않, / 플레이어 : 그런 인간을, 알고 있어. / 코얀스카야 : 그나저나 재미있는 질문이었네요. 그 답례 삼아서 말인데, 저도 하나 말씀드릴게요. (플레이어) 님, 귀를 대 주세요. 올림포스에서 그 사람이 뭘 하려고 했는지를 아는 건 저밖에 안 남았으니까요. / 코얀스카야 :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은 모든 인류을 고차생명으로 진화시켜서 『인간의 분쟁』을 없애려는 시도를 했어요. 모두가 신이 되면 우선 의식주나 자원 분쟁 같은 열등감으로부터 발생하는 고충이 해소되고 이어서 『고차생명 특유의 고충』으로 시프트하죠. 그건 그거대로 고난에 찬 나날이겠지만, 우수한 몸을 지닌 신인류라면 극복할 수 있으리라고 믿은 거예요. 뭐, 『괜한 참견이거든, 그냥 냅둬』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 테죠. 단, 그런 분도 『진화한 뒤』에 신념을 고수하면 그만.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은 모든 인간을 믿었어요. 노력할 수 있는 인간도, 노력할 수 없는 인간도. 저마다 반드시 자신만의 고충과 싸움이 있어요. 그렇기에 전원에게 기회를 줄 수단을 취한 거죠. 유일한 예외가 될 본인만을 제외하고. / 코얀스카야 : 그 사람의 인류 구제에는 『본인』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어요. 그 어떤 명의라도 자기 몸은 수술할 수 없는 거랑 같은 거죠♡ 그 사람은 그걸 받아들였어요. 본인만이 남들에게 뒤처지리란 걸 알고도 인류의 미래를 꿈꾼 거예요. / 플레이어 : 피를 토할 것 같은 노력을 하고도 본인만이 구인류로서 뒤처지고, 잊히고 말더라도, 그걸 실천하려고 한 인간을, 나는 알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그게 바로 예외입니다. 단 한 번의 착오입니다. 그런 인간은, 달리 더, 플레이어 : 많이 있었어. 많이 있었단 말이야. 지금도, 계속. / 플레이어 : 자신에게 주어진 책무, 그 모든 걸 끝마친 사람. 더는 필요시될 일이 없을 거라며 무대에서 떠난 사람을 알아. / 그러니 목소리는 더 이상 닿지 않습니다 / 저 달이 출구이리라고 판단했다. 문 캔서를 극복하는 행위이리라고 확신했다. 그걸 위해선 전진해야 한다. 한 걸음씩, 이들을 즈려밟을 각오를 품으며, 걸어 나가야만 한다. 그건 매우, / ───그렇다 해도, 그건 (플레이어) 개인의 생각이다. 누구도 (플레이어)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누구도 (플레이어)의 행동을 평가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가 (플레이어)의 전진을 같은 인류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곳에는. 그 누구도, 너를 긍정하는 자가 없다. / 플레이어 : ──────. /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다. 그 말이 맞다. 전진할 수 없다. 자신이 없다. 문 캔서의 뜻에 반대하긴 해도 그걸 옳다고 말할 강함이 없다. 옳기만 해서는 약하다. 나(인간) 한 명의 생각으로 이들의 역사에 개입하는 것은 너무나 큰 죄다. / 그렇습니다. (플레이어)에게는 그 자격이 없습니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기에 지성인 법. (플레이어)는 결코 전진할 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 : 그럼 그걸 부정할게. 이 아이는 약하지 않아. 전진할 힘이 있어. / ───그, 목소리는. 등을 밀어 주는, 이 손은─── / ??? : 그렇구나. 참가자인 문캔서는 한 기만 서번트를 소환할 수 있는 건가. 하지만 『언제 누구를 소환한다』는 발상이 네 안에 없던 모양이야. 너도 참가자에 포함된다는 생각은 못 했어? 그렇구나. 그렇게까지 욕심이 크진 않은가 봐. bene. 아무튼 나는 자동 소환된 서번트야. 너의 무의식, 혹은 네 주위에 있는 자들. 그게 나를 골랐어. 분하지만 네가 적임일 거라더라. / ───, 저기! / ??? : 어이쿠. 앞만 보고 있어 줘, 낯선 아이. 너한테 소환된 건 처음이거든. 전에도 만났을 가능성이 있겠지만, 그건 다른 나야. 나는 네가 누군지 전혀 몰라. 하지만. 응. 네가 해낼 녀석이란 건 잘 알겠어. 나는 천재거든. 인간을 판별하는 건 쉬운 일이야. 자신이 없다고? 옳지 않다고? 그런 건 필요 없어. 전진하고 싶다는 의지만 있으면 돼. 인간은 그러면서 죄를 쌓아 왔거든. ……정말, 용케 여기까지 왔구나. 선구자로서 너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싶어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말도 안 된다. ───말도 안 된다. ───그 ■■■■■ ■ ■■가. ───수많은 분야, 인류사에서 손꼽히는 지성의 빛이. / ??? : 그럼 순순히 인정해. 만능의 천재. 누구보다 미래를 산 인물. 그런 내가 『괜찮지 않겠어?』라 하는 거잖아. 자, 달이 보이지? 저게 골이야. 하지만 그런 상처투성이 다리로 잘 갈 수 있을까~? / ───네. 반드시 가겠어요. ……그래도, 딱 한 번만 뒤돌아봐도 될까요 / ??? : 하는 수 없지. 아주 잠깐, 딱 한 번만이다? / 플레이어 : ──────. / (깜빡 깜빡) / ??? : 가도록 해. 너는 자격이 있어. 너의 죄를, 공적을, 그 용기를, 나는 응원할게! / 네! / (저벅 저벅) / (플레이어)의 회답은 완료되었다. (플레이어)의 계승은 완료되었다. 이미 늦었다. 이미 가깝다. 이미 멈출 수 없다. 멸망 같은 건 두렵지 않다. 무엇에든 끝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의 가치를 없애서는 안 된다. 후계는 인정할 수 없다. 용납될 것이 아니다. 그것만이 우리의 마지막 이정표. 이 고독한 별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의의. 지구 문명의 정점이었단 사실만이 고충 속에서 살던 우리에 대한 보답이었다. 이 별에서 발생하여 함께 멸망하는 것이 우리의 꿈이었다. 그랬는데. 그랬는데. 저런, 우리 인류하곤 완전히 다른 것이─── 우리 이상의 존재가 영장이 되는 것을 (플레이어)는 인정한단 말인가───! / 너희가 잘못되었단 말은 안 할게 / (저벅 저벅 저벅 저벅) / 하지만 이번엔 우리가 이겼어 / 플레이어 : ───아아, 네가. / 달의 우산은 부수어졌다. 공간은 해방되었다. 구인류로서 결의의 장에 있던 마스터는 불탄 인공위성처럼 낙하하고 있다. 그러는 중에 마스터는 우주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 플레이어 : ……잘 잤니. 반가워, 아키타입.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그리고 둘은 소멸한다. 레이시프트 시에 가능성의 유동이 일어나 남녀로 나뉘어진 케이스라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의 자신과 다른 존재로 취급되므로 본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은 없다 한다. 하지만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는 편찬사상으로 판정되어 있기에 딱히 돌아가서 할 일도 없으니 이것으로 만족한다 한다. 본래 세계로 돌아갈지라도 그 곳의 자신들의 수명은 2시간밖에 남아 있지 않기도 했다. 여기서 슬쩍 말하길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에 만연한 암네시아 신드롬이란 증상은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와 마찬가지로 여과 인리보정 현상이었다는 모양이다.((응. 내 말이 그래. 그리고 엄청 즐거웠어요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응. 우리도 즐거웠어. 남은 건─── 인류로부터 태어난 AI로서 마지막 일을 하는 것뿐이지. / 마슈 : 다행이에요, 퇴거가 시작되었어요. 두 분도 원래 세계로 돌아가시는군요. / ………………. ……마슈, 그건……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아니. 우리는 여기서 소멸할 수밖에 없어. 그렇지, BB? / BB : ───네. 두 분은 레이시프트 시에 가능성의 유동 때문에 남녀로 나눠져서 소환된 희귀한 케이스예요. 문 두바이 세계에 온 시점에서 원래 세계에게는 다른 존재로 취급되어 거부당하죠. / 마슈 : 그, 그럼 두 분은 원래 세계로 돌아가실 수 없는 건가요!? / BB : 하지만 슬퍼하실 필요는 없어요! 이미 두 분에게는 어떠한 책무도 남지 않았거든요! 두 분의 세계는 인류가 그 역할을 마친 세계. 이른바 골에 다다른 얼마 없는 편찬사상. 이미 키시나미 하쿠노(마스터)가 없어도 되는 세계예요. 안심하고 소멸할 수 있는 거죠☆ / 마슈 : ───BB 씨!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괜찮아. 화내 줘서 고마워, 마슈 군. 그래도 BB를 나무라진 마. 다 사실이거든. 우리의 세계는, 어디 보자…… 문 두바이 세계에 비하면 AI에게 빡빡한 세계였어. 암네시아 신드롬이라 명명된 여과 인리보정 현상도 있긴 있었는데, 굳이 따지면 (플레이어) 군의 세계랑 가까울 거야. 너희의 세계에서도 AI는 썩 행복한 과정을 밟지 못 할 가능성이 높아.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미숙한 인류에 의한 AI 남용. 이에 따른 문화의 쇠퇴. 창조라는 개념의 변화. 카피 대상은 무제한으로 확장되어서 문화로 그치지 않고 끝내는 인격까지 복제되었어. 생성 AI에 의한 인간, 인격 카피를 허가한 시점에서 국가는 파탄이 났지. 자신과 같은 사상을 품은 인간을 대량으로 뿌리는 시점에서 사회 제도는 유지하는 게 불가능해져. 우리는 그런 미래를 맞이한 세계의 첫 『인간의 복제』. / 키시나미 하쿠노(남성) : 하지만 그렇게 끔찍한 세계이지도 않았어. 오히려 자유롭고 넓고 황당무계하고 정신없었지. 그런 세계도 서력 3000년에는 안정됐어. 우리는 역할을 마치고 마침내 쉴 때가 온 거지. / 키시나미 하쿠노(여성) : 그러니 여기서 소멸해도 돼. 아니, 소멸하는 게 맞아. 원래 세계에서 우리의 활동 한계는 2시간 남아 있었어. 나랑 남자 나는 『지금』이 수명인 거야. 그게 문 두바이에 소환되어서 지금껏 멈춰 있었을 뿐이지. / ───활동, 한계─── 그럼 이게 진짜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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