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wiki-logo
  • 新規作成
    • 新規ページ作成
    • 新規ページ作成(その他)
      • この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ウィキ内の別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ページの子ページを作成
    • 新規ウィキ作成
  • 編集
    • ページ編集
    • ページ編集(簡易版)
    • ページ名変更
    • メニュー非表示でページ編集
    • ページの閲覧/編集権限変更
    • ページの編集モード変更
    • このページにファイルをアップロード
    • メニューを編集
    • 右メニューを編集
  • バージョン管理
    • 最新版変更点(差分)
    • 編集履歴(バックアップ)
    • アップロードファイル履歴
    • ページ操作履歴
  • ページ一覧
    • 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更新順)
    • おまかせページ移動
  • RSS
    • このウィキの更新情報RSS
    • このウィキ新着ページRSS
  • ヘルプ
    • ご利用ガイド
    • Wiki初心者向けガイド(基本操作)
    • このウィキの管理者に連絡
    • 運営会社に連絡(不具合、障害など)
ページ検索 メニュー
타입문 백과
  • ウィキ募集バナー
  • 目安箱バナー
  • 操作ガイド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全ページ一覧
  • 登録/ログイン
ページ一覧
타입문 백과
  • ウィキ募集バナー
  • 目安箱バナー
  • 操作ガイド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全ページ一覧
  • 登録/ログイン
타입문 백과
ページ検索 メニュー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登録/ログイン
  • 管理メニュー

管理メニュー

  • 新規作成
    • 新規ページ作成
    • 新規ページ作成(その他)
      • この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ウィキ内の別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ページの子ページを作成
    • 新規ウィキ作成
  • 編集
    • ページ編集
    • ページ編集(簡易版)
    • ページ名変更
    • メニュー非表示でページ編集
    • ページの閲覧/編集権限変更
    • ページの編集モード変更
    • このページにファイルをアップロード
    • メニューを編集
    • 右メニューを編集
  • バージョン管理
    • 最新版変更点(差分)
    • 編集履歴(バックアップ)
    • アップロードファイル履歴
    • ページ操作履歴
  • 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全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更新順)
    • おまかせページ移動
  • RSS
    • このwikiの更新情報RSS
    • このwikiの新着ページRSS
  • ヘルプ
    • ご利用ガイド
    • Wiki初心者向けガイド(基本操作)
    • このウィキの管理者に連絡
    • 運営会社に連絡(不具合、障害など)
  • atwiki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프리텐더(틀랄록)

타입문 백과

프리텐더(틀랄록)

最終更新:2025年02月12日 21:09

typemoonwikik

- view
管理者のみ編集可

※ 스마트폰으로 들어오신 분들 안내, 검색방법

PC화면 기준으로 좌우에 보이는 사이트 메뉴가 스크롤을 내려야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를 눌러주세요.
PC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 모양 칸을 클릭하고 적어주세요.


※ 모바일 페이지의 좌우 메뉴 링크

모바일 페이지에서 좌 우 사이드 매뉴가 아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접수되어서 찾아가는 링크를 마련했습니다.

● 좌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각 문서의 대분류(용어사전, 인물일람 등)를 정리하였습니다)
● 우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게시판, 채팅창, 그 외 잡다한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 프리텐더일 때
진명 틀랄록(제1재림), 위칠로포치틀리(제2재림), 테노치티틀란(제3재림)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68cm·55kg
성우 혼다 마리코
속성 질서 선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C, 민첩 : C, 마력 : B, 행운 : E, 보구 : D
소유한 보구 오메테오틀 테노치티틀란 - 중기동 심장도시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없음
보유 특수능력 진지작성 : EX, 신성 : A+, 물가의 영위 : A+, 도시국가 동맹 : A, 제3의 태양 : A, 꽃의 전쟁 : A, 달의 호수 : EX

● 수영복 영기 문 캔서일 때
진명 테노치티틀란
패러미터 근력 : A, 내구 : A, 민첩 : B, 마력 : D, 행운 : E, 보구 : B+
소유한 보구 아머드 테노치티틀란 - 중장갑 결전도시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
보유 특수능력 진지작성 : EX, 신성 : E, 물가의 영위 : A+, 도시국가 동맹 : A, 달의 도시 : B, 스콜 패닉! : A, 서머 워즈 : A, 달의 토끼 : EX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프리텐더 클래스로 틀랄록이 있다.
2024년 여름 이벤트와 주장3에서 문 캔서 수영복 영기를 얻었다.


인물 설명

아즈텍 창세신화의 신 중 하나이자 비의 신 틀랄록과 전쟁의 신 위칠로포치틀리를 자칭하는 서번트로 그 말대로라면 고위 신령이지만 온전히 서번트로 소환됬다. 그 정체는 아즈텍 제국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에 깃든 정령이자 도시를 의인화한 서번트다.(*2)(*3) 본래는 달의 호수의 정령이었고 여기로 이주한 자들이 호수를 사랑해 주자 자기도 사랑스럽다고 느껴 호수를 떠나지 않았고 어느 사이엔가 도시의 마음이 되었다 한다.(*4)

내향적이면서 행동적이다. 자신의 올바름을 믿고 이것을 촐저히 지키는 강철의 우등생으로 그녀가 말하는 정의란 도시의 번영, 도시의 안정이며 악은 도시의 쇠퇴와 도시의 위험이다. 정의롭게 사는 자를 우대하고 악하게 사는 자를 처형한다. 싸워서 죽는 일이 전부라 공언하는 테스카틀리포카와는 뜻이 맞지 않지만 틀랄록 쪽에서 경애하고 있어서 참고 있다. 자신을 냉정 냉혹한 쿨뷰티라 평가하지만 말 끝이 「…… 아셨죠」로 끝나는 그녀의 말에는 감정이 드러난다.(*5) 자기멋대로에 그다지 고민하지 않으며 직설적이다. 분노가 한도를 넘으면 우등생스러움을 치우고 매도한다. 내면에는 멸망한 도시로서의 우울이 있다. 서번트로 소환된 그녀가 바라는 건 도시로 존재하는 것이 가능할 때 그것이 얼마나 작은 세계라고 할 지라도 이번에야말로 도시에 살고 있는 생명을 지키는 것이다.(*6)

도시의 영혼이기에 기본적으로 인간을 좋아하는데 아마도 동물로서, 그리고 도시인 자신을 꾸미는 한 요소로서 두 가지 의미로 선호한다. 마음에 든 자는 노골적으로 테노치티틀란에 살게 하려 한다.(*7) 인연예장 설명을 보면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이사를 간다는 건 기존에 살던 곳에 애착이 있어 거부감이 드니 지금의 생활을 그대로 테노치티틀란으로 이주하는 플랜을 준비한다 한다.(*8) 자기 앞에서 정들면 고향이라던가 그런 말은 하지 말라 한다.(*9)

어디서 범인류사 풍 복장을 구해 입는데 오라버니인 테스카틀리포카가 메히코 시티를 지킬 거면 오셀로틀들에게 시대착오적이란 소리 듣기 전 문명에 융화될 노력을 하라 해서 입었다 한다.(*10) 칼데아에 소환될 경우 제2재림이 이 복장인데 오라버니에게 맞춘 거지 칼데아에 맞춘 게 아니라 하며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이 복장을 마음에 들어하니 당분간 이 모습으로 지낸다 한다.(*11)(*12)

칼데아에 소환되면 마스터를 신관으로 정의한다. 재단을 청소하고 공물을 바치며 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평생을 신전에서 보내라 한다. 좋아하는 건 황금, 은, 직물, 깃털 장식, 흑요석 칼, 큰길에 늘어서 있던 물건이다. 스페인 정복자들이 테노치티틀란의 치수 기능을 씹창냈다며 무지 싫어한다. 성배는 무슨 원리로 소원을 이루는지 궁금해 한다.(*13)


수영복 영기 테노치티틀란

2024년 여름 이벤트에서 수영복 영기를 얻었다. 건물 계약 신고는 이명으로 불가능하다며 진명은 본명이라 할 수 있는 테노치티틀란으로 고정이다. 최초부터 최후까지 테노치티틀란으로서 곁에 있겠다 한다. 클래스는 문 캔서다. 본 이벤트에서 상당수 서번트가 가짜 문 캔서로 등장하는데 테노치티틀란은 달의 호수이기도 해서 정식 문 캔서다.(*14)(*15)

기본적인 인간상은 프리텐더일 때와 같지만 여름과 여행이라는 키워드가 맞물려 완전히 허니문을 온 것 같은 기분이다. 훈계하는 테스카틀리포카도 없고,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상대로 벌이던 이전(移轉) 권유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 인식해 이번 여름에 승부를 건다며 적극적으로 이전 신고서에 싸인하라고 내밀고 있다.(*16)

제1재림은 수영복, 제2재림은 현대풍 드레스, 제3재림은 달의 정장이자 절대적인 지배자의 증거라는 바니걸 복장이다. 도시개발이라던가 이사 신청서를 내민다던가 재택근무가 어쩌구라던가 여전히 만사를 도시 기준에서 생각하고 있다.(*17) 좋아하는 것은 나무로 강조한 건물이 추가되었으며, 건조한 공기를 싫어하는데 이것만은 틀랄록으로서의 권능으로 습도를 올려 커버하고 있다. 그리고 귀중한 물을 바보같은 일에 쓰는 여자가 싫다 한다. 성배는 그걸로 도시를 발전시키고 싶어 한다. 여전히 마스터는 신관이자 자신의 도시에서 사는 자로 취급한다.(*18) 미용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몸단장을 강조하거나, 자기도 피부를 태우고 싶다 한다. 물 속성의 정령이라 물리적으론 불가능하지만 영기재림으로 갈색 피부도 가능할 거니 뭐니 하는데 결국 안 된다.(*19) 제3재림 복장은 자극적이라 마음에 든다 한다.(*20)

2024년 여름 이벤트 상에서는 테스카틀리포카가 중남미 대표로 보낸 건데, 쿠쿨칸은 논리보다 본능을 우선시해 손해를 보는 머리가 딸리는 녀석이니 입장과 이해독실을 이해할 수 있는 틀랄록을 뽑았다 한다. 본래 테노치티틀란의 이름을 댄 이상 자아실현(이라 쓰고 마스터 잡아먹기)에 집중하고 이번 사태에 관해선 아무 것도 협력할 생각이 없었으나 사전에 테스카틀리포카가 적을 쓰러뜨리라고 못을 박아놓은지라 꿍꿍이를 감추고 협력한다.(*21)(*22)
이후 이어지는 내용인 주장3 아키타입 인셉션에서 틀랄록이 정확히 그게 언제 이루어졌는지 틀랄록 본인도 기억하지 못 하지만 2030년의 두바이에 소환된 시점에서 BB 두바이와 자매도시동맹을 맺고 문 캔서 영기가 된 상태가 된 걸로 확인된다. 틀랄록의 본의는 아니지만 테스카틀리포카의 안목은 꽝인 게 되었다.(*23)
달에서 거대로봇을 꺼내고, 바니걸 차림으로 나돌아다니고, 배신을 도시의 정령으로서의 신조를 지키는 거라 주장하는 것이 이거 거의 서번트 유니버스 쪽에 가도 잘 살 만한 그릇이라고 평가받는다.(*24)

테노치티틀란을 진명으로 대는 만큼 도시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주로 2024년 여름 이벤트의 배경인 두바이의 평가다.
→ 여름은 바다가 아닌 관광지형 도시에서 보내야 한다고 주장한다.(*25)
→ 도시에게 있어 공항이란 도시의 문이며 도시의 수준을 나타내는 곳인데 두바이는 청결하고 잘 계산된 기하학적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찾아온 방문의 마음을 환하개 하면서 어렴풋한 기대와 긴장감으로 채워진 것이 젊은이가 굳이 격식 있는 정장을 입고 온몸에 불필요하게 힘을 주고 있는 것 같다 한다. 일본의 시치고산에 임하는 흐뭇한 아이를 보는 것 같다고도 한다.(*26)
→ 공항 밖은 근미래적인데 도시 기능적으로 아무 의미 없지만 외관의 임팩트를 중시한 일관성이 훌륭하며, 젊음의 혈기 같이 느껴진다 한다.(*27)
→ 두바이 몰의 모형은 위에서도 밑에서도 요리조리 볼 수 있는 게 아주 선정적이고 섹시하다 한다.(*28)
→ 두바이 프레임은 부자연스러우면서도 주위와 완전히 조화되었으며 유일무이한 위용을 과시하는 게 테스카틀리포카가 좋아할 것 같다니, 도시의 모습 자체를 예술품으로 간주하는 이 액자는 두바이의 드레스나 갑옷 같은 거라며 엄청 마음에 들어한다.(*29)
→ 자신은 도시로서 발전 가능성이 남아 있으며, 불법이란 개념이 나라마다 법에 따른 해석이 갈리니 상황 따라선 불법 건축도 해줄 수 있다 한다.(*30)
→ 비나 물이 있으면 마력으로 전환해 이것 도시형 물품을 만들 수 있는데 반대로 말하면 사막에서는 아무 것도 못 한다.(*31)
→ 도시의 번영도는 그 곳에 있는 황금의 양으로 증명된다 한다.(*32) 다만 황금만으로 이루어진 황금도시는 천박한 도시 구상이라 한다.(*33)
→ 도시의 총력을 기울이는 축제에 레드카펫은 적절하다 하면서 자기는 빨간 길을 질리도록 봐 왔다 한다.(*34) 아마도 인신공양으로 길을 피칠갑으로 만들었던 시절의 테노치티틀란을 말하는 것 같다.
→ 1부 격인 2024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보구가 봉인 상태이며 심장도시를 꺼내지 않는데 자기랑 연이 없는 땅에선 소환할 수 없으며, 인파가 넘치는 곳에서 사람을 해치지 않고 기동하는 건 무리라 한다.(*35)
→ 이 영기면 세계유산 레벨이라 한다.(*36)
→ 자신에게 유명 관광지는 강적이라 쓰고 친구라 읽는다 한다. 세계의 모든 도시를 돌아보고 그 가치를 안 후, 자신이 더 우월하면 아즈텍의 백성들과의 시간을 긍지로 여기고 자신이 열등하다면 그들의 시간에 보답하기 위해 배우고 싶다. 요약하면 1등이 되고 싶다 한다.(*37)


작품 내에서의 행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문대 남미에서 등장한다. 이 이문대의 세력이라 하면 데이비트 젬 보이드, 칼데아, 오셀로특, 디노스 넷이 있다. 틀랄록은 이 중 오셀로특, 그리고 그것을 다스리는 왕 이스칼리의 편을 들고 있다. 이스칼리는 틀랄록에게 호의를 품고 있는데 틀랄록은 그런 감정은 테스카틀리포카로서 감점이라 하면서도 몰래 받아준다 한다. 한편 싸움 그 자체가 목적이며 싸움의 편인 테스카틀리포카는 여동생임에도 틀랄록을 특별시하지 않는다.(*38)(*39) 메히코 시티 중앙에 두 신전이 있다. 우이칠로포치틀리의 신전은 테스카틀리포카가 쉬는 신좌가 있고 프리텐더(틀랄록)의 신전에는 오셀로틀 왕의 옥좌가 있다.(*40)

오빠인 테스카틀리포카가 스톰 보더를 찾아갈 때 동행해서 자신들에게 저항하는 캐스터(니토크리스)를 빈사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테스카틀리포카가 니토크리스의 심장을 먹으려 하자 다른 신화의 존재를 인간의 몸을 쓰는 테스카틀리포카가 많이 먹으면 안 된다고 말린다. 테스카틀리포카는 이에 동의하면서도 왕에게 조언을 바친 자는 공정히 대해야 한다며 프리텐더(틀랄록)을 총으로 몇 방 쏴 준다. 그리고 스톰 보더를 운용하기 위해 엔지니어로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 카독 제무르푸스의 셋을 챙기고 덤으로 함장인 라이더(네모)도 끌고 가기로 하고 나머진 다 죽이라 명령한다.(*41)

칼데아 일행이 인질을 구하기 위해 메히코 시티의 제사장에 난입하고 그걸 이스칼리가 막아내지 못 해 인질을 빼앗기자 테스카틀리포카와 같이 나타난다(*42) 이스칼리는 살아남는 게 최우선이니 꺼지라는 테스카틀리포카의 말에 따라 퇴장하고 프리텐더(틀랄록)이 칼데아를 상대한다. 이전 날 U-올가마리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프리텐더(틀랄록)에게 통하는 건 부유하고 있는 자 뿐이란 걸 알아 우세를 점하나 프리텐더(틀랄록)은 우이칠로포치틀리의 영기를 꺼내서 칼데아를 도로 압도한다.(*43) 그 순간 쿠쿨칸이 정체를 드러내며 난입한다.(*44) 프리텐더(틀랄록)은 쿠쿨칸의 일격에 기절해 버렸다.(*45)

테스카틀리포카가 보구를 사용해서 며칠 후의 믹틀란이 지옥이 된 걸 보여준다. 보구가 정지되어 도시가 원래대로 돌아오자(*46) 프리텐더(틀랄록)은 이 미래가 사실이냐 하며 오셀로틀이 범인류사를 지배하게 할 거면 굳이 이렇게 메히코 시티의 오셀로틀을 몰살해야 하냐고 묻다가 테스카틀리포카의 목적이 싸움 그 자체인 것을 재확인한다. 프리텐더(틀랄록)의 목표는 범인류사의 전례를 밟지 않고 오셀로특을 수호하는 것이나 이대로면 멸망하는 게 확정되어 있으니 고민에 빠진다.(*47)

치첸 이차에 오셀로틀이 침공했을 적 어느 정도 수리된 스톰 보더는 프리텐더(틀랄록)과 대치했다. 라이더(케찰코아틀)의 권능을 재현한 대 신령탄두 영자어뢰를 작성해 틀랄록을 물리치기로 한다. 준비가 될 때 까지 서번트들과 카독 제무르푸스가 시간을 끈다. 그렇게 완성된 탄두가 틀랄록에 명중했지만 전혀 안 먹혔다. 이는 틀랄록의 정체가 신이 아닌 도시였기 때문이다. 캐스터(니토크리스)는 틀랄록의 신은 인간을 위해 피를 흘린다는 발언을 듣고 신은 인간을 위해 피를 흘리는 존재가 아니라며 그녀의 정체가 도시임을 간파했다. 니토크리스는 최후의 수단으로 닌키갈에게 배운 얼터화를 시도하려 하는데 카마소츠가 난입해 틀랄록을 잘게 다져버린다.(*48) 카마소츠 피셜로는 프리텐더(틀랄록)이 정체를 드러내면 칼데아 측이 죄다 산제물이 되었을 것이며 자신은 칼데아 측과 몇 번 마주한 인연이 있으니 틀랄록을 죽여 구해줬다 한다. 곧 자신의 제4명계가 열릴 테니 와서 자신에게 바쳐지라 하며 가 버린다.(*49) 나중에 카마소츠는 틀랄록에게서 칼데아를 구해준 건 캐스터(니토크리스)에게 불쾌한 분위기가 풍겨서 그랬다 말한다.(*50) 카마소츠에게 당한 프리텐더(틀랄록)이 안 오는 걸 보고 테스카틀리포카는 진 모양이라며 기대가 빗나갔지만 애초에 틀랄록을 소환한 이유가 메히코 시티를 만들기 위해서였다며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으니 뭐라 안 한다 한다.(*51)

그렇게 실종되어버린 틀랄록은 제9층의 오르트를 깨우려는 테스카틀리포카와 칼데아가 싸우려는 순간 모습을 드러낸다. 카마소츠에게 피를 빨리고 내용물은 엉망진창이 되었는데 제9층에 있는 신전이 틀랄록의 소환장소이면서 그녀에게 상성이 좋아 빠르게 상처를 치유했다(완전 치유는 못 했는지 손톱자국 투성이인 스탠딩 CG가 7장 후편 공개 후 얼마 뒤에 추가되었다). 테스카틀리포카와 이스칼리는 틀랄록에게 칼데아의 상대를 맡기고 오르트에게 향한다. 상성이 좋은 곳이라 파워업한 틀랄록은 카마소츠보다 방어력이 높아졌다.(*52)
→ 캐스터(니토크리스)는 틀랄록의 정체가 테노치티틀란임을 간파하곤 다시 얼터화해 그 정체를 폭로한다. 둘의 싸움은 니토크리스 얼터의 승리로 끝났지만 마무리하지 않았다. 그리고 명계가 아닌 곳에서 얼터화한 대가로 니토크리스는 소멸한다. 파라오 니토크리스가 칼데아에 소환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며 설렁 소환되더라도 이 이문대에서의 기억은 갖고 있지 않을 거라 한다. 틀랄록을 살려준 건 그녀에게 공감대를 느꼈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이 신관들에게 남매를 잃기 전에 그들을 지키고 싸웠다면 틀랄록과 거의 비슷할 거라 한다. 틀랄록에게 싸워야 할 순간과 싸워야 할 순간이 보일 때 자신을 속이지 말라 충고하고 소멸한다.(*53) 한편 둘의 싸움의 여파로 다리가 무너졌다.(*54)
→ 그 말에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 천장이 박살나고 떨어지는 칼데아측을 틀랄록이 자기 보구의 팔을 사용해 보호해준다. 틀랄록이 범인류사를 도와준 걸 보고 이스칼리는 이건 뭔가 잘못된 거라며 항의하는데 테스카틀리포카의 피셜로 애초에 틀랄록은 오셀로틀에게 눈길조차 준 적 없고 오셀로틀의 신인 적도 없었고 진짜 진명을 이스칼리에게 숨기고 있었다 알려준다. 아무튼 이스칼리는 칼데아를 막아서는데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라이더(하베트롯)만으로 격파해낸다. 그러자 테스카틀리포카는 자기 능력으로 칼데아를 막으면서 이스칼리에게 구덩이로 떨어져 오르트의 심장을 작동시키라 한다. 이에 이스칼리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오르트를 소생시키고 싶지 않다 한다. 테스카틀리포카의 성질은 세계의 파괴와 신생이기에 범인류사가 사라진 후 오셀로틀의 시대가 오면 되는 게 아니냐 하는데 이를 들은 테스카틀리포카는 이스칼리의 정체가 범인류사 아즈택 종언의 왕 모테쿠소마임을 알려준 후 굳이 그를 고른 건 그의 신시대를 추구한 판단이 옳았는지 물어보고 싶었음이라 답한다. 그가 1년 테스카틀리포카로서 완성됬음을 인정하고 산제물 본인이 세계를 멸망시킬 의지가 없다면 그 미래는 찾아오지 않는다며 이스칼리를 산제물로 쓰는 걸 포기하고 쏴 죽인다. 신에게 이의를 제기하려면 목숨을 써야 한다는 논리였다.(*55)

틀랄록은 최하층의 맨틀에 삼켜지려 했으나 이스칼리의 시체를 보고 정체 모를 분노가 생겨 남은 힘을 짜 내 신전으로 올라왔다. 완벽한 1년 테스카틀리포카인 줄 알았던 이스칼리는 산제물로 죽지 않고 살아가는 미래를 꿈꾸었다. 자신의 혼이 모테쿠소마 2세의 것이니 오셀로틀의 왕으로 계속 있을 수는 없겠지만 메히코 시티 너머에서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소박한 꿈도 있었다. 꿈일 뿐 이루어질 수 없는 거라 여겼으나 최후의 순간 그 꿈을 선택해 테스카틀리포카에게 반발하였다. 그리고 캐스터(니토크리스)는 틀랄록에게 싸워야 할 순간 싸워야 할 상대가 보일 때 자신을 속이지 말라 했었다. 틀랄록은 범인류사 놈들 정말 짜증난다면서 메히코 시티로 향한다.(*56)
→ 오셀로틀들은 오르트에게 이길 수 없는 것을 알고도 메히코 시티를 지키기 위해 전원 응전했다. 배신자 부쿠브는 왜 싸우냐 하자 아즈텍 왕국 최후의 왕의 이름인 콰우테목을 이름으로 지닌 오셀로틀은 이 싸움은 왕을 위한게 아니라 도시와 믹틀란을 위함이라 한다. 믹틀란에서 살아가며 더 영리해지고 아이들을 웃게 하고 싶었기에 세계를 위해 싸운다 한다. 오르트가 노리는 태양편력의 제단을 부숴 태양을 다시 치첸 이차로 되돌리려 하면서 부쿠브는 나쁜 놈이지만 살아가는 데 필사적이었고 오셀로틀을 거들떠보지 않은 디노스 중에서 유일하게 자신들을 싸움 상대로 인정해 줘서 싫지 않다 한다. 이를 들은 부쿠브는 디노스에게 이 만큼 필사적인 마음이 있었으면 좋았겠다고 투덜거리며 재단을 부숴선 소용 없고 태양편력을 옮겨야 한다 알려주고 자신이 치첸 이차로 되돌리기로 한다.(*57)
→ 부쿠브의 비행 속도는 오르트보다 느리기에 곧 폭풍에 휘말려 사라질 예정이었는데(*58) 프리텐더(틀랄록)이 메히코 시티로 오는 오르트를 막아선다. 메히코 시티가 비어 있을 것이라 생각한 틀랄록은 아무도 없는 도시의 중심에서 세계의 최후를 지켜보며 소멸하려 했는데 오셀로특은 한 명도 떠나지 않고 사랑하는 도시와 종족을 지키기 위해 모든 걸 걸고 싸우고 있었다. 이를 보고 보구 오메테오틀 테노치티틀란의 소환이 아닌 진짜 메히코 시티를 로봇 모드로 변형시킨다. 테스카틀리포카가 사라져서 오셀로틀을 구해줄 신이 없으니 자신이 그걸 대신 하겠다며 오르트와 싸움에 들어간다. 처음 순간만 길항하고 양 팔이 박살나 1분도 못 버텼으나 오셀로틀들이 자신을 지키러 오는 걸 보고 이 도시에서 살아가길 바라는 인간이 있다면 그걸 지키겠다며 용 써서 1분 버틸 걸 2분 정도 버텼다. 그러자 오르트는 메히코 시티에서 태양이 사라졌음을 인식하고 가 버린다. 도시는 박살나고 주민은 거의 다 죽었지만 아무튼 이겼기에 승리의 함성을 보고 만족한 틀랄록은 소멸한다. 이 시간벌이로 부쿠브가 치첸 이차로 갈 시간을 벌었고 칼데아 측은 제2명계에서 방위라인을 만들 기회를 얻었다.(*59)

2023년 탑오르기 이벤트에서는 최신의 집이라 할 수 있는 스톰 보더에 관심을 갖고 여기 저기 구경다닌다. 자신의 도시가 보더와 비교해 지는 분야는 없지만 보더는 떠들석해서 축제 같아 좋다 한다. 한편 라이더(네모)에게 트집잡거나 해서 네모 엔진은 틀랄록이 자신들을 싫어하는 거 아니냐 생각했는데 틀랄록은 오히려 엔진에게 흥미를 갖곤 보더를 인간형으로 변형시켜 백병전 하는 기능을 넣으라 하곤 가 버린다.(*60)

라이더(콘스탄티노스 11세)의 막간의 이야기에서 콘스탄티노플 그 자체가 생명을 얻어 특이점이 되어 라이더(콘스탄티노스 11세)에게 자신의 지배자가 되 달라고 부탁한다. 어딜 봐도 틀랄록과 같은 케이스(단지 저 쪽은 영령이 될 자격은 없었다)이며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도 같은 걸 언급한다.(*61)

2024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지금까지 수영복 관련으로 룰루하와를 열었다가 똥볼 2번 찬 BB가 이번에는 만회하겠다며 도시이기도 하고 해변도 있고 미체험의 공간이기도 한 2030년의 두바이 특이점을 공개했다. 칼데아 식 레이시프트와 달리 자신은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에서 2030년에 탄생한 존재이기도 하며 현재 지구가 백지화된 상태니 BB.VER 레이시프트로 2030년으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하다 한다.(*62) 매년 소동을 겪은지라 이제 여름에 뭐가 일어나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고, 어차피 그 BB가 이상한 짓을 해 봐야 어떻게든 해결될 거며, 칼데아가 뒷편에서 BB에게 계산 자원 면으로 도움을 받고 있으니 포상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게 된다.(*63)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래도 수상하니 동행 서번트를 많이 늘리기로 하는데, 그렇게 선정된 수영복 영기 혹은 영의를 받고 따라오는 서번트는 랜서(도브리냐 니키티치), 어벤저(서복), 문 캔서(테노치티틀란), 아직은 비스트가 아닌 수영복 에레쉬키갈, 영의 받아 온 남성진인 랜서(카르나), 랜서(퍼시벌),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 마지막으로 마슈 키리에라이트였다.(*64)
아무튼 그렇게 간 테노치티틀란은 도시의 입장에서 두바이에 대해 이것 저것 이야기한다. 이에 대해서는 문서 상단 설명을 참조할 것.

이후 BB 두바이가 자신과 문 두바이의 진실을 밝히고 이야기가 주장3 아키타입 인셉션으로 이어지는데 칼데아 측이 보는 앞에서 BB 두바이는 여성진을 자신의 장난감으로 삼기 위해 큐브로 압축할 때 테노치티틀란도 포함된 것 처럼 이야기한다.(*65) 하지만 이는 페이크였고, 위 인물 설명에서 말한 대로 테토치타틀란은 두바이 특이점에 소환된 시점부터 BB 두바이의 편이라 구속이 유지되지 않았다.

살아남은 칼데아 측이 간신히 올드 두바이에 거점을 마련했을 때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로처럼 생긴 양산형 문 아쳐 3기가 공격해 온다.(*66) 그걸 이끄는 자가 문 캔서(테노치티틀란)이었다. 지금 자신은 BB 두바이의 친위대 대장이 되어 유일하게 문 캔서를 처분할 수 있는 문 캔서로 활동한다. 그녀 외에 문 캔서를 직접 공격하는 건 적합하지 않으며,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는 칼데아에게 협력하는 중죄를 저질렀으니 숙청하겠다 한다.(*67)

이문대 남미에서도 보여줬던 그 부유하는 자 속성 외에는 모두 무력화시키는 홍수의 권능으로 시간을 끄는 사이 별동대가 지나코의 목숨을 끊으러 갔다. 지나코가 사망하기 전 숨어서 동향을 살피던 문 캔서(시엘)이 우수한 식문화를 가진 올드 두바이의 파괴를 두고 볼 수 없다며 구해주곤 참전한다. 테노치티틀란은 BB 두바이에게 우주에서 온 서번트는 상대하지 말란 말을 들었다며 이쯤 하고 현명한 판단을 하라는 경고를 하고 퇴각한다.(*68) 가기 전에 뭐라 적혀 있는지 인식하기 어려운 카드를 하나 남긴다.(*69)

그 뒤로는 BB 두바이에게 있어 유출되면 안 될 정보가 담긴 두바이 박물관(두바이 프레임 안에 잇음) 경호를 맡게 된다.(*70) 칼데아 측이 A 에리어를 점거한 셋쇼인 키아라와의 싸움에서 A 에리어 전체를 뒤엎은 욕조의 물 만색유체로 가득 차서 그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냐 하다가 대량의 물로 식히기로 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배신 때린 문 캔서(테노치티틀란)을 제정신으로 돌려 물을 구하자 한다.(*71)
BB 두바이의 친위대 대원인 문 아쳐...라 부르는 그것들 3기는 마슈 키리에라이트, 서복, 랜서(카르나)가 맡고 그 사이 주인공, 문 캔서(키시나미 하쿠노), BB 코스모의 3명이 진입해 테노치티틀란을 두들겨 패 개심시키자 한다.(*72) 참고로 카르나와 서복은 이 배치가 BB 코스모 나름대로 알기 쉬운 활약의 기회를 양보해 준 것으로 알곤 문 아쳐들을 상대로 전력으로 임한다. 상대가 서번트 급으로 강한 문 아쳐니 시작부터 바사비 샤크티 선빵이 나간다.(*73)

그 안에서 겸사겸사 칼데아 측은 앤서니가 말한 서기 2400년의 숨겨진 역사를 찾아낸 후 문 캔서(테노치티틀란)에게 향하는데 사실 두바이 프레임의 입구는 그렇게 쉽게 진입 가능한 곳이 아니지만 테노치티틀란이 개인 권한으로 오픈해서 주인공네가 들어올 수 있었다 한다. 캐스터(한스 C 엔더슨)이 설명하길 테노치타틀란은 주인공이 자길 만나러 온 건줄 알고 입구를 연 건데 뒤늦게야 주인공이 일행을 대리고 와서 자길 두들겨 패려 온 것임을 깨달은 상태라 한다. 이 두바이 프레임 내부 박물관은 BB 두바이의 치부를 보관해 둔 곳이고 그것의 유출을 막기 위해 믿을 수 있는 경호원인 문 캔서(테노치티틀란)를 특별히 배치해 둔 건데 그 테노치티틀란의 손으로 방벽이 다 해제된 셈이 되었다..(*74)
슬슬 바깥의 문 아쳐들도 그 쪽 일행의 손에 전멸해 버렸고, 테노치티틀란은 자존심 때문에라도 자길 싸워서 쓰러뜨려보라 한다. 이는 계약 문제가 아니라 지금까지 아무리 기다려도 찾아오지 않은 주인공이 문제이며 실력 행사로 관계를 성립시키는 거라 한다. 오라버니류 중남미 스타일이라고도 한다. 하여간 쓰러뜨리고도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왜 자기가 화났는지 알아주지 않자 포기했는지 BB 두바이와의 동맹을 백지로 돌리고 칼데아 쪽으로 돌아온다.(*75) 물을 끌어들이는 임무는 완수해서 셋쇼인 키아라의 만색유체를 무력화시켰다. 활약을 했건 말건 배신자임은 변함이 없으므로 랜서(카르나)에게 카르나어로 긁히거나, 모의전에서 전원 테노치티틀란의 적 편에 서서 두들겨 맞거나 한다..(*76)

BB 두바이와의 결전에서는 칼데아 측 서번트 7기는 어떤 형태로건 정보가 수집되어(BB 두바이에게 영기가 파악된 케이스, 카즈라드롭의 스탬프를 받으면서 넘어간 영기 정보가 BB 두바이에게 먹혀버린 케이스) BB 두바이의 영기퇴거 빔 앞에서 20초 이상 버틸 수 없었기에 그 제한시간 동안 최대한 BB 두바이의 영기를 깎는 역할을 하고 칼데아로 퇴거한다.(*77)(*78)(*79)

2024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특이점 핀란드 북부에 프리텐더(틀랄록)과 테스카틀리포카가 찾아갔다. 톤투들의 공방에 머물고 있었는데 틀랄록은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어서 이 곳에 찾아왔으며 테스카틀리포카는 그녀가 2024년 여름 이벤트와 오딜 콜 주장3에서 사고 친 전적이 있는지라 감시하러 따라왔다. 한편 도착한 틀랄록은 톤투들의 공방이 마물들에게 자주 공격받는다는 걸 듣곤 공방을 대대적으로 개조해 마물을 요격하는 요새화하고 있었다. 문제는 톤투들이 방위탑 건설에 전력하는지라 크리스마스 물품의 생산이 멈춰버린 것이었다. 마침 캐스터(대흑천)들이 공방 지하에서 하늘의 조각의 냄새를 파악했고, 마물의 출현장소가 공방 안이니 또 변경되기 전에 주인공네가 가서 조각 회수할 겸 마물 문제도 해결해 보기로 한다.(*80)
생각보다 간단히 마물의 원흉은 소거되었고 하늘의 조각도 회수했다. 조각에 반응해 프리텐더(애비게일 윌리엄스)가 과자를 출력하는데 이번엔 테스카틀리포카와 틀랄록이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했더니 곰 모양의 초콜릿이 나왔다. 한편 이 때 발생한 마법진을 본 테스카틀리포카는 이게 프톨레마이오스 48별자리판이라 알려준다. 주인공네는 일단 이 위험한 조각을 버서커(로우히)에게 돌려주러 가게 된다. 테스카틀리포카는 톤투들의 공작 능력을 높게 평가해 그들이 생산한 걸 사들일까 하고 프리텐더(틀랄록)은 방위탑을 만들던 리소스를 돌려 작업을 자동화시킬 생각을 한다.(*81)


프리텐더 틀랄록의 능력

본래 신격과 연이 없지만 오래 그리고 열심히 모셔진 결과 틀랄록과 위칠로포치틀리의 신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힘은 자신이, 영광은 바탕이 된 신에게 주는 서로 손해 없는 관계라 한다.(*82)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도시의 의인화이므로 진지작성은 최고인 랭크 EX이다.(*83)
→ 틀랄록과 위칠로포치틀리라는 두 신을 가졌기에 신성은 랭크 A+로 매우 높다.(*84)
→ 최고봉 수상도시로서의 긍지와 명예가 스킬 물가의 영위 랭크 A+가 되었다.(*85)
→ 아즈텍 제국은 테노치티틀란, 텍스코코, 틀라코판의 삼도시 동맹 공동체여서 스킬 도시국가 동맹 랭크 A를 지녔다.(*86)
→ 비의 신 틀랄록이 지배한 세계인 제3의 태양 나우이 퀴아우틀을 창조할 수 있다. 이를 스킬 제3의 태양 랭크 A라 한다.(*87)
→ 주변 부족을 침공해 산제물을 구하여 테노치티틀란의 신전에서 인신공양한 일화가 스킬 꽃의 전쟁 랭크 A가 되었다.(*88)
→ 테노치티틀란이 건설된 호수는 인류에 안식과 번영을 가져오는 인리의 수속점으로 지상에 있으면서 세계의 뒷면와 같은 영맥을 지닌다. 이를 스킬 달의 호수 랭크 EX로 지녔다.(*89)

■ 보구 오메테오틀 테노치티틀란 - 중기동 심장도시는 테노치티틀란의 정체로, 부족신 위칠로포치틀리의 혼을 골격으로. 비와 가뭄을 초래하는 신 틀랄록의 영혼을 외피로. 쌓아 올린 거석을 근육으로. 그리고 산 제물들이 흘린 피를 파이프 라인으로 하여 기동하는, 거대 기동 병기다. 말 그대로 도시가 로봇으로 변신한 것인데 외관은 테노치티틀란을 본뜬 모습이다. 사이즈는 30~50M 정도고 틀랄록이 탈 조종석이 있다. 주 무장은 신을 지키는 신전을 긴 창으로 변형시켜 붙인 것이고, 필살기는 그간 바쳐진 산제물의 피를 저장한 가슴에서 이걸 마력 리소스로 사용해 초고온 열선을 발사하는 것이다.(*90)


문 캔서 테노치티틀란의 능력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진지작성, 물가의 영위는 바뀐 게 없다.(*91)(*92)
→ 신성은 지구를 떠난 것으로 랭크가 E로 내려왔다.(*93)
→ 도시국가 동맹은 파기되어 없던 스킬이 되었다.(*94)
→ 기존 스킬 달의 호수가 페시브 스킬로 전환된 달의 도시 랭크 B를 지녔다.(*95)
→ 물의 성질로 사막에서 소나기를 뿌려 시민들의 텐션을 올리는 것이 스킬 스콜 패닉! 랭크 A가 되었다.(*96)
→ 해변가에서 아름다움을 겨루는 프라이드를 건 싸움은 여름의 전쟁이라 여겨 스킬 서머 워즈 랭크 A로 성립되었다.(*97)
→ 스토리 상 BB 두바이와 자매도시도맹을 맺은 결과 토치틀리틀란이 되었는데 달 표면에서 토끼는 최강이라 여기므로 토끼귀를 가진 서번트르 파워업 시키는 스킬 달의 토끼 랭크 EX를 지니게 되엇다.(*98)

■ 보구 아머드 테노치티틀란은 기존 오메테오틀 테노치티틀란의 장갑이 얇다는 약점을 외부장갑으로 커버한 상태다. 돌진력이 1.5배 증가했다. 본래 주 무장은 제단을 변형시킨 트윈 랜서지만 중장갑 형태에서는 인류사에 이름 높은 거대 중기 버킷 휠 엑스케베이터를 애용한다.(*99)


이외, 틀랄록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칼데아에 소환될 경우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어쌔신(테스카틀리포카)는 프리텐더(틀랄록)을 사랑스런 여동생뻘이라 하며 조금만 덜 질척거리면 오빠로서 두말할 나위 없겠다 한다.(*100) 틀랄록은 망설임 없이 현대의 복장을 고르는 오라버니가 대단하다 한다.(*101)
→ 라이더(케찰코아틀)은 제대로 된 일을 안 한다며 이야기도 꺼내지 마라 한다.(*102)
→ 라이더(케찰코아틀)을 싫어하기에 동일 존재인 이문대의 쿠쿨칸도 천진난만해서 성가시다고 싫어한다. 쿠쿨칸은 자신도 도시에 혼이 깃든 것과 출신이 비슷하니 그런거 신경 안 쓰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미움받는다며 곤란해 한다.(*103)
→ 랜서(재규어맨)을 보면 저런 웃기는 게 테스카틀리포카의 분령일 리 없다며 어디 다른 이문대의 재규어맨이 아니냐 한다.(*104)
→ 라이더(오지만디아스)의 신전의 개축을 맡겨주면 좋겠다 한다.(*105)
→ 이문대 중국의 시황제가 만든 아방궁은 너무 대단해서 현기증이 난다며 변태 소행의 실물을 보고 싶어 하나 이미 박살나서 못 본다.(*106)
→ 어쌔신(세미라미스)의 허영의 공중정원을 보면 우주선의 발상이라 한다.(*107)
→ 라이더(콘스탄티노스 11세)의 테오도시우스 콘스탄티노스를 그녀라 하며 무엇보다도 콘스탄티노스의 최후를 슬퍼했을 거라 한다.(*108)
→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카멜롯은 나름대로 좋은 마을이라 하며 성배가 남아 있으면 마슈 말고 자신에게 쓰라 부탁한다.(*109)
→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는 공공시설에 예산을 너무 많이 썼다고 화내다가 생각해 보니 자기네도 그런 황금 떡칠은 아니더라도 에메랄드로 장식한 공원같은 게 있다 한다.(*110)
→ 어쌔신(오사카베히메)는 사령 주제에 성에 정착해 공주를 자칭한게 너부 뻔뻔하다며 관심을 가진다. 공주라는 호칭이 그것도 괜찮았으려나 한다.(*111)
→ 캐스터(니토크리스)는 노력가에 고지식하고 백성을 소중히 여기는 게 공감이 안 가서 안 맞을 거라 하며 둘만 있게 하지 말아달라 한다. 물고문으로 반역자를 죽인 건 좋은 센스라 한다.(*112)
→ 캐스터(미스 크레인)을 아름다운 새라 한다. 그녀가 대부분의 서번트의 스리사이즈 체크를 끝냈단 이야기를 듣곤 그냥 범죄자라 한다. 아마 친구가 적을 테니 자기가 친구가 되어주는 게 신의 임무라 한다.(*113)
→ 얼터 에고(메카 에리쨩)의 활약을 들으면 동화 이야기 아니냐 한다.(*114)
→ 문 캔서(셋쇼인 키아라)가 바다 밑에 신기루 도시를 갖고 있다는 걸 듣고 같은 물의 도시로서 참고하러 갔다가 도시를 침대로 삼는 걸 보고 그만둔다.(*115)
→ 성을 앰프로 개조한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와 뜻이 통해 교우 관계를 쌓는다. 선혈마양의 스피커와 함께 자기 중기동 심장도시가 기타 들고 연주하면 록할 거 같다 한다.(*116)
→ 칼데아에 소환될 경우 처음부터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재보라면 얼마든지 준다 한다.(*117) 최고위의 신관에게만 공개했던 복장을 보여준다.(*118) 자기 자신에 대해 매사 감동해 달라 한다.(*119) 그 쪽 말로 신관을 뭐라 부르냐 물으면 싸움에 도움 안 된다며 대답하지 않는다 하다가 슬쩍 틀라마카스키라 알려준다.(*120) 좋아하는 걸 물으면 이미 손에 넣었다 하며 싫어하는 건 지금 여기에 끼어드는 방해꾼이라 한다.(*121)
→ 라이더(네모)가 뛰어난 건조물을 가졌다며 라이벌로 여긴다.(*122)
→ 라이더(다케다 신겐)은 틀랄록을 보면 자기도 치수에 소양이 있다며 마을 구획에 대해 논해보고 싶다 하다가 도시가 거인으로 변형한다는 걸 듣고 자기보다 열 수 위라 한다.(*123)
→ 잔 다르크 얼터는 틀랄록을 보면 눅눅하게 느껴지는 얌체 같은 가구 서번트라 부르며 으스대괘 싶으면 인구 60만 명 넘기고 나서 하라 한다.(*124)

■ 수영복 영기를 기대하고 있다.(*125)

■ 아즈텍 문명을 잔혹한 세계라 생각하지만 가혹한 밀림에서 산다는 건 그런 거라며 그 문화를 부정하지는 않는다.(*126)

■ 생일 대사에 따르면 자기 신전의 보물고에 수많은 재보가 있다 하며 테노치티틀란의 로봇 모드 조종석에 가 볼 수도 있다 한다.(*127)

■ 제3재림은 테노치티틀란의 화신으로서의 복장으로 이 모습을 보여준 건 최고위의 신관 뿐이었다.(*128)

■ 주 무장인 채찍이 정교한 조형에 매끄러운 가동성에 요염한 뱀의 라인을 가진 예술품이라 주장한다.(*129)

■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에서는 테스카틀리포카에게 발렌타인에 대한 걸 듣더니 자긴 장엄할지라도 검소한 도시의 화신이니 그런 거에 물들지 않겠다 선언한다.(*130) 그래 놓고선 발렌타인 당일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시뮬레이터로 오늘날에 가장 적합한 의식을 알려준다며 끌고 가더니 룰루하와를 구현해 버린다. 중남미 도시로서 자존심도 없냐는 주인공한테 신앙과 관광은 별개의 것으로 분하지만 해방감으로 하와이를 이길 토지 같은 건 없기도 하고 좋은 점은 체험해서 배우고 기회가 되면 자매 도시 신청을 해서 사이 좋게 지내는 게 훌륭한 도시 개발이라 한다.(*131) 그 문제의 의식은 신을 경외하고 환대하는 건데 경외란 사이좋게 꽁냥대는 거고 환대는 다정하고 끈적끈적하게 하는 거라 한다. 결국 데이트랑 뭔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없는 관광이 되어 버린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심장부이자 조종실인 달의 호수의 문을 여는 열쇠와 그걸 본딴 초콜릿을 준다. 그 열쇠로 언제든 자기 안에 찾아와도 된다 한다.(*132)(*133)
수영복 영기일 때는 본래라면 잊어버린 오딜 콜 주장3 아키타입 인셉션때의 기억을 갖고 있다는 가정하에 진행된다. 이 IF에서는 BB 두바이의 고통, 분노를 공감했기에 그녀의 편을 들었다 하며 그녀를 무찔러 해방시켜 주고 싶었다고도 생각했다 한다. 일반 영기일 때 처럼 시뮬레이션으로 두바이를 재현해 관광인지 데이트인지 구분 불가능한 하루를 보내고 두바이 프레임을 본딴 초코를 준다.(*134) 참고로 프레임 안쪽에 투샷 사진을 준비했으나 신령으로서 너무 가볍다는 마음으로 뺐다 한다.(*135)

■ 테스카틀리포카가 벌새라 부르는데 틀랄록의 제2재림인 우이칠로포치틀를 의미하는 게 벌새라 그렇다.(*136)

■ 자기 이외 거리의 도시계획이나 칼데아의 극비 도면을 풍기문란으로 여긴다.(*137)

■ 수영복 영기일 때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이제 아쳐(오사카베히메)와 수영복 영기로 서바이벌게임 할 수 있겠다 한다.(*138)
→ 라이더(도브리냐 니키티치)는 표범의 전사라면 좋았을 거라 한다.(*139)
→ 제3재림 히로인 XX 얼터를 보면 그을린 피부에 관심을 보이며 도시인 존재로서 거대로봇과 기동병기와의 대결을 경험해야 한다며 전력으로 싸워 보려 한다.(*140)
→ 노크나레아의 여왕도시 시스템이 경이롭다며 이문대의 문명이 꽤 한다 한다.(*141)
→ 세이버(쯩 자매)는 토지를 사랑하고 백성을 사랑하고 비를 사랑한 존경할만한 존재라며 같이 싸우겠다 한다.(*142)
→ 자꾸 로스트 로빈 론도가 작업 걸어 와서 부숴버리고 싶다 한다.(*143)
→ 통상 영기일 때 범죄자니 친구가 적을 거라니 캐스터(미스 크레인)을 깠는데 수영복 영기가 되면 자기가 오해한 것 같다 하며 수영복은 그녀의 어드바이스를 받아 만들었다 한다. 일이 관련되었을 때의 크레인의 집중력, 기백, 신념은 용사라 부르기에 어울리며 젊었을 때 꿈과 희망이 가득한 아름다운 소녀였을 것 같다 한다.(*144)
→ 통상 영기 때도 그랬지만 수영복 영기가 되자 더욱 더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호감을 나타낸다.(*145)
→ 이벤트와 주장3과 달리 칼데아에 정식으로 BB 두바이, 테노치티틀란이 소환되어 있을 경우 묘사가 조금 바뀐다. 칼데아에 소환된 BB 두바이는 틀랄록과 캐릭터가 겹친다며 친근감이 솟아나 자매도시를 신청하겠다 한다.(*146) 그렇게 변한 문 캔서(테노치티틀란)를 칼데아에서 보면 달의 호수로서의 훌륭한 영기재림이라 평하며 그 때문에 달의 프레임의 사용허가를 내 줬다 한다. 아머드 테노치티틀란을 양산하고 싶어 한다.(*147)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moonchaser.tistory.com) :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redbat.egloos.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 Steins;Gate(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yuko3&ncate=1)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1권 동봉 드라마CD 번역
■ TYPE-MOON /「 α 」(http://cafe.naver.com/uunmask33/530417)의 곽달호대위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2권 동봉 드라마CD, 콤프티크 부록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번역
■ 난 나님.(http://blog.naver.com/love2mix) :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 굿하님(http://patpat.egloos.com/5655941) : 비쥬얼 노벨의 성상원 타입문 인터뷰 번역
■ 그늘진 번역가님(http://blog.naver.com/lordcs95, lordcs95@naver.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BD BOX 동봉 드라마CD 번역
■ 루리웹의 헤레지아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길가메쉬 루트 번역
■ 미역5호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뱀탕님(http://ddr6rr.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세피아님(http://kula100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등 번역
■ pppppppp님 (http://blog.naver.com/gaeng99)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혹은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 번역
■ 라미아님(http://blog.naver.com/uryyyy)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페이트 엑스트라 ccc,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 인터뷰, 캡슐 마테리얼 등 번역.
■ 꿈유령님(http://blog.naver.com/jgwkrrk) : 페이트 더 팩트, 엑스트라 가든 동봉 용어사전,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덤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 동봉 소설 세븐즈 필,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등 번역
■ 작지님(http://ecc1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캡슐 서번트 등 번역
■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maidsuki.egloos.com/2652799)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blog.naver.com/haneul0784) :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프리텐더(틀랄록)」をウィキ内検索
LINE
シェア
Tweet
타입문 백과
記事メニュー

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이 사이트의 운영방침과 메뉴를 설명하는 페이지입니다. 최소한 설정놀음 용으로 쓰거나 어디로 내용을 퍼 갈 거면 그 전에 위의 링크를 눌러서 읽어주세요.

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DDD(인물)
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최근 수정한 글

取得中です。
記事メニュー2

PC 각주에 대한 안내

PC로 접속했을 경우 우측 상단의 검색 기능으로 페이지에 들어가면 각주가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좌측 상단에 있는 페이지 이름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정상적으로 출력됩니다. 엣위키가 검색을 이렇게 불편하게 만든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불편해도 양해해 주십셔.


채팅방 새창 버튼

위의 링크를 누르면 채팅창 새창이 열립니다.

회원가입 하러 가기

기능 테스트 중. 좆뇽이때문에 정회원만 내용 열람 가능하게 할까 고민중.

사전 외 사이트 메뉴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류지적판
오타, 설정 오류를 지적하는 공간입니다.

정보투고판
새로 공개된 설정을 제보하는 공간입니다.

관리자 게시판
부관리자 이상만 열람 가능한 공간입니다.

해당 페이지 카운터
오늘 -
어제 -
총합 -

현재 접속자 수
(2025-05-20 16:09:25 (Tue)기준)
:-명

사이트 총 문서 수
(2025-05-20 16:09:25 (Tue)기준)
: 5447개

오늘의 최고 조회수 페이지 10선
(2025-05-20 16:09:25 (Tue)기준)
  • 1位 - Frontpage (25)
  • 2位 - 주인공(그랜드 오더) (11)
  • 3位 - 히스이 (7)
  • 4位 - 페즈그람 볼 셈베른 (7)
  • 5位 - 플레이어 (7)
  • 6位 - 아소카왕 (6)
  • 7位 - 그랜드 클래스 (5)
  • 8位 -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5)
  • 9位 - 핀드 볼 센베룬 (5)
  • 10位 - 셋쇼인 키아라 (4)

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人気記事ランキング
  1. 마술 계통
  2. 마술 속성
  3. 네거티브 웨폰
  4. 마술사
  5. 아쳐(니콜라 테슬라)
  6. 나스 키노코
  7. 시계탑
  8.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웍스 - 무한의 검제
  9. 마술
  10. 마술 특성
もっと見る
最近更新されたページ
  • 1時間前

    케르베로스
  • 18時間前

    룰러
  • 19時間前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
  • 19時間前

    엑스트라 클래스
  • 20時間前

    카독 보조페이지1
  • 20時間前

    캐스터(아나스타샤)
  • 20時間前

    사자소생
  • 21時間前

    마스터
  • 22時間前

    예외소환
  • 22時間前

    영령소환시스템 페이트
もっと見る
人気記事ランキング
  1. 마술 계통
  2. 마술 속성
  3. 네거티브 웨폰
  4. 마술사
  5. 아쳐(니콜라 테슬라)
  6. 나스 키노코
  7. 시계탑
  8.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웍스 - 무한의 검제
  9. 마술
  10. 마술 특성
もっと見る
最近更新されたページ
  • 1時間前

    케르베로스
  • 18時間前

    룰러
  • 19時間前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
  • 19時間前

    엑스트라 클래스
  • 20時間前

    카독 보조페이지1
  • 20時間前

    캐스터(아나스타샤)
  • 20時間前

    사자소생
  • 21時間前

    마스터
  • 22時間前

    예외소환
  • 22時間前

    영령소환시스템 페이트
もっと見る
ウィキ募集バナー
新規Wikiランキング

最近作成されたWikiのアクセスランキングです。見るだけでなく加筆してみよう!

  1. R.E.P.O. 日本語解説Wiki
  2. VCR GTA3まとめウィキ
  3. ドタバタ王子くん攻略サイト
  4. ありふれた職業で世界最強 リベリオンソウル @ ウィキ
  5. 機動戦士ガンダム EXTREME VS.2 INFINITEBOOST wiki
  6. STAR WARS ジェダイ:サバイバー攻略 @ ウィキ
  7. アサシンクリードシャドウズ@ ウィキ
  8. パズル&コンクエスト(Puzzles&Conquest)攻略Wiki
  9. SYNDUALITY Echo of Ada 攻略 ウィキ
  10. ドラゴンボール Sparking! ZERO 攻略Wiki
もっと見る
人気Wikiランキング

atwikiでよく見られているWikiのランキングです。新しい情報を発見してみよう!

  1. アニヲタWiki(仮)
  2.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3. ゲームカタログ@Wiki ~名作からクソゲーまで~
  4. oblivion xbox360 Wiki
  5. 初音ミク Wiki
  6. Grand Theft Auto V(グランドセフトオート5)GTA5 & GTAオンライン 情報・攻略wiki
  7. 検索してはいけない言葉 @ ウィキ
  8. 機動戦士ガンダム バトルオペレーション2攻略Wiki 3rd Season
  9. SDガンダム ジージェネレーションクロスレイズ 攻略Wiki
  10. ときめきメモリアル大辞典
もっと見る
全体ページランキング

最近アクセスの多かったページランキングです。話題のページを見に行こう!

  1. 参加者一覧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2. フェルシー・ロロ - アニヲタWiki(仮)
  3. 揚げバター - アニヲタWiki(仮)
  4. anbrella(餡ブレラ)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5. ロスサントス警察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6. RqteL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7. ヴィルシーナ(ウマ娘 プリティーダービー) - アニヲタWiki(仮)
  8. 鬼レンチャン(レベル順) - 鬼レンチャンWiki
  9. BJローン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10. NO LIMIT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もっと見る
注釈

*1 각주예시

*2 ??? : 틀랄록. 비의 신 틀랄록. / 틀랄록 : 짧은 시간이 되겠지만 기억해 둬. 공포와 숭배를 받는 건 단 1초뿐이라도 좋아하거든. / 이스칼리 : 오오, 틀랄록신……! / 카독 : (틀랄록…… 아즈텍 창세신화의 신 중 하나, 비의 신 틀랄록……!? 하지만 이 기척은 서번트인데!? 진짜 고위 신령이 온전히 서번트로 소환됐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틀랄록 신, 그리고 위칠로포치틀리 신을 자칭하는 수수께끼의 서번트. 틀랄록은 아즈텍 신화에서 비의 신으로 창세에서 세 번째 세계를 지배했지만 화염의 비로 멸망해 버렸다, 라는 일화를 가졌다. 위칠로포치틀리는 아즈텍 민족의 부족신으로 전쟁의 신이자 태양의 화신으로 불렸다. / 비의 신 틀랄록, 그리고 전쟁의 신 위칠로포치틀리를 자칭하며 테스카틀리포카를 오라버니라 부르는 소녀 모습의 서번트. 그 정체는 도시에 깃든 정령이자 도시를 의인화한 서번트였다. 그 이름은 테노치티틀란. 14세기~16세기에 걸쳐 실재한 아즈텍 제국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은 수상에 있었고 30만 명의 주민이 살았으며 도시에 농민은 한 명도 없었고 왕과 신관, 귀족, 상인들과 노예만으로 구성된 당시 최신·최대의 도시 모델이었다. 후에 아즈텍 제국을 멸망시킨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와 그 일행도 테노치티틀란을 방문했을 때는 「이런 도시는 세상에 달리 없다」라고 경탄했다고 한다. 현재, 그 흔적은 완전히 사라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가 됐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 아즈텍 민족은 고향을 잃고 긴 방랑 끝에 안주의 땅에 도착했습니다. 『달의 호수』라고 명명된, 이 호수. 저는 본래, 이 호수에 있던 정령이었겠죠. 정령은 사람을 피하는 법. 하지만 저는 호수를 떠나지 않았고, 어느새 도시의 마음이 되었습니다. 인간이 되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 신이 되고 싶었던 것도 아닙니다. 저는 그저 그들의 생활이 싹트는 듯한 웃음소리에 편안함을 느꼈을 뿐입니다. 제 호수를 사랑해 준 그들을, 저도 사랑스럽다고 느낀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최종 영기재림 대사

*5 🌕성격 : 내향적·행동적. 자신의 올바름을 믿고 이것을 철저히 지키는 강철의 우등생. 정의란 「도시의 번영」, 「도시의 안전」이며, 악이란 「도시의 쇠퇴」, 「도시의 위험」이다. 정의롭게 사는 자에 대해 특히 칭찬의 하거나 웃어 주지는 않지만 우대하고 악하게 사는 자에 대해 특히 야단을 치거나 깔보지는 않지만 처형한다. 『싸움의 질, 가치는 묻지 않는다. 어떤 이유의 싸움이라도 좋다. 단지 싸워서 죽는 일이 전부다』 그렇게 공언한 테스카틀리포카와는 사실 뜻이 맞지 않지만 테스카틀리포카를 경애하고 있어서 그건 참고 있다. 냉정·냉혹한 쿨 뷰티. ……라고 본인은 자신을 평가하고 있지만 말끝에 그때의 감정이 여실히 드러난다. 깊은 애정·집착을 나타내는 「…… 아셨죠」 실망과 동정을 나타내는 「…… 아셨죠」 적의와 분노를 나타내는 「…… 아셨죠」 이처럼 언뜻 같아 보이지만 의미가 다른 다양한 변화를 보인다. 비의 신이라서 그런지 아무튼 습도가 굉장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 권태 계열 쿨 뷰티지만 제멋대로에 그다지 고민하지 않으며 직설적. 분노가 한도를 넘으면 우등생이라고는 볼 수 없는 매도를 한다. 꽤 자주. 그 내면에는 『멸망한 도시』로서의 우울이 있다. 모테쿠소마 2세의 선택으로 아즈텍 제국은 멸망하여 테노치티틀란은 지상에서 소멸했다. 그녀가 바라는 것은 아즈텍의 부활도, 테노치티틀란의 재건도 아니다. 그저 다시 한번 도시로서 존재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것이 얼마나 작은 세계라고 해도 이번에야말로 도시에 살고 있던 생명을 지키겠다, 라는 강한 바람을 지녔다. - 페이트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 도시의 영혼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인간을 좋아한다. 그것이 인간이라는 동물을 사랑하는 것인지, 도시인 자신을 꾸미는 한 요소로서 선호하는 것인지, 는 불명(아마 양쪽 다). 마음에 든 상대를 슬며시 자연스레 아무리 봐도 노골적으로 테노치티틀란에 살게 하려고 제안해 온다. 「당신의 집을 조사했습니다. 딱히 걱정은 되지 않지만 그런 수준의 마을에 있으면 당신의 인생은 떨어지기만 하겠죠. 이사해야 합니다, 아셨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 아무리 뛰어난 지형이라도 아무리 번영한 거리라도 아무리 풍요로운 자연이 있더라도 낯선 토지에 이주하는 것은 조금 거부감이 든다――― 네. 인간은 건물이나 토지에 애착을 가지니까요. 이사를 단행하지 못하는 당신의 기분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보다 좋은 생활을 위해서는 결단해야 합니다. 그 보조로 안전·만전 플랜을 준비했습니다. 『지금의 생활을 그대로 새로운 천지로! 이국에서도 변함없는 생활을 약속합니다! 설명하기 전에 일단 계약을!』 이상, 유능한 도시신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프레젠테이션입니다. 그렇게 기뻐하지 마세요. 기뻐하는 게 아니야, 놀랐어? 에이. 다 같은 소리죠. 그런데 이번엔 모델케이스라서 저도 동거할 겁니다. 신축 주택이니까 문제는 없…… 겠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인연예장 아스틀란 마이 홈 설명

*9 「신을 모시는 도시는 강하고 아름다운 것이어야만 합니다. 정들면 고향, 이라는 말은 제 앞에서는 입에 담지 말아 주세요, 아셨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 이스칼리 : 틀랄록신!?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이곳은 메히코 시티의 성역. 왕과 신, 산제물만이 발을 들일 수 있는 정상입니다. 괘씸한 자가 올 일은 없지요. 저 혼자여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보다…… 그 모습은? 마치 범인류사 인간 같습니다만…… / 틀랄록 : ……신경 쓰지 마. 오라버니한테 맞춘 거야. 『메히코 시티를 지킬 거라면 문명에 융화될 노력을 해라』 케케묵은 신은 미움 살 거고, 오셀로틀들한테 시대착오적이란 소릴 들을 거라나. / 이스칼리 : 아뇨, 저는 평소 틀랄록신의 모습에 불만은 없습니다. 이 믹틀란에 걸맞은 은총의 비와 강의 범람에 의한 죽음을 잘 나타내는 모습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갈아입었습니다. 오라버니에게 맞춰서 입었을 뿐입니다. 칼데아에 맞춘 게 아닙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제1영기재림 대사

*12 당신 마음에 든 모양이니 당분간은 이 모습으로 지내겠습니다. ……시치미 떼지 않아도 됩니다. 말로 하지 않아도 표정으로 알 수 있습니다, 아셨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제2영기재림 대사

*13 당신은 제 신관이니까 게으름 피우지 말고 일하러 나가 주세요. 의무예요, 의무. / 서번트인 이상, 명령에는 따르겠습니다. 원래 개인적 의견은 거의 입에 담지 않는 타입이니까요. / 마스터, 즉 신관이군요. 신관의 의무는 여러 가지입니다. 제단을 청결히 유지하고 공물을 매일 바치며 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평생을 신전에서 보낸다. 마지막 한 가지가 무척 중요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셨죠? / 좋아하는 것. 황금, 은, 직물, 많은 깃털 장식, 공예 장인이 만든 흑요석 칼. 큰길에 늘어서 있던 물건은 모―두 좋아합니다, 응. / 싫어하는 것? 물론 스페인인입니다! 떠올리기만 해도 머리가 나우이 퀴아우틀이 되겠어. 그 녀석들, 치수(治水)가 정말 형편없어! / 성배. 소원을 이뤄 준다, 라는 건 심장을 넣는 용기라도 되는 건가? ……아니야? 그럼 어떻게 소원을 이루는 건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마이룸 대사

*14 나의 틀라마카스키라면 당연하네,요. 서번트 테노치티틀란 이번에는 이름을 숨길필요가 없기에 처음부터 본래의 이름으로 왔습니다. 이명으로는 신고가 불가능하구,요 응? 어쨰서 문캔서냐고요? 하아 저의 일화 잊지말아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상도시 달의 호수, 라구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노치티틀란 소환 대사

*15 (인연 레벨 1) ​이번에는 비의 신, 전쟁의 신의 이름은 대지 않아요. 최초부터 최후까지 테노치티틀란으로서 곁에 있기로 결정했습니다. 으읏, 부족하다...라는 표정이네요. 곧바로 그런말 할 수 없도록 해주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노치티틀란 마이룸 대사

*16 두 개의 신령의 모습을 봉인해, 거짓 없는 모습이 된 수상 도시의 정령. 그렇다. 여름에는 수상 도시라고 들어서 테노치티틀란은 진심이 된 것이다. 이방의 땅에서, 그녀를 훈계하는 전능신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더 이상 이전(移轉) 권유에 물러남은 없다. 물놀이에 특화된 스타일과 바캉스에 특화된 스타일로 이번 여름에 승부를 건다───! / 내향적·능동적. 스스로의 올바름을 믿고, 이를 철저히 실행하는 철의 우등생. ······라고, 본인은 자신을 평가하고 있지만, 말꼬리에는 그때의 감정이 여실히 드러난다. 도시의 영혼이기에, 기본적으로는 인간을 좋아함. 그것이, 인간이라는 동물을 사랑하는 것인지, 도시로서의 자신을 장식하는 요소로서 좋아하는 것인지의 여부가, 불분명하다. 무관심(アンニュイ) 계열 쿨뷰티지만, 마이페이스로 큰 고민 없이, 직정적. 분노가 한도를 넘으면 우등생이라고는 생각되어지지 않는 매도를 한다. 비교적 많이 하는 편이다. ······이상이 통상의 테노치티틀란이지만, 이번의 상황이 『여름』 『여행』 이기에, 완전히 허니문을 온 것 같은 기분으로 있다. 「복잡한 일은 말하지 않겠어요. 이 이전 신고서에 사인만 하면 돼, 요.」그렇다고는 해도 근본에 새겨진 존재 의의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을 지킨다』라는 것. 이번에도 그 신념을 바탕으로 행동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7 (1차 영기재림) 현대풍으로 품위있게 맞춰봤습니다. 로마에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였던가요. 너무 어울려서 눈을 둘곳이 없나요. 헤엄치는것만이 바캉스인건 아니라구,요. / (2차 영기재림) 다음은 어떤 내가 될까 즐거움이네요. 기왕 사막이니까 이국적인 의상도 좋겠네요. 갈색의 피부에 실크 베일. 점점 매력적으로 될것같지 않나,요. / (3차 영기재림) 뭘 놀라고 있는건가요. 이건 달의 정장이자 절대적인 지배자의 증거. 그래 누구나 부러워하는 문버니폼입니다. 점프력은 2배로 고독 내구력은 절반으로 신관에 요구하는 공헌도는 3배가 되고있습니다. 이사하고 싶어졌나요, 싶어졌지요? 그럼 이 서류에 사인을. 이전 신청서입니다. 이젠 놓치지 않을테니까 각오해주세,요. / (최종 영기재림) 이번 도시개발은 여기까지, 네요. 바캉스 중 새로운 가능성을 찾게되다니. 역시 저입니다. 뭐 이 모습에 가장 놀란건 저입니다만. 달의 호수의 정령이 토끼가 될줄이야. 아즈텍 신화에도 없습니다. 그런데 현대에는 원격, 자택근무가 뿌리내리고 있다던가? 회사일을 보면서 자택에 있을수있다는건 좋은 일이네요. 계속 이렇게 있을수 있겠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노치티틀란 영기재림 대사

*18 좋아하는건 평소와 다르지 않습니다만 이번에는 하나 새로운 취미가 하나 늘었습니다. 나무를 강조한 건물도 나쁘지 않네요. / 싫어하는것 인가요. 건조한 공기네요. 이것에 대한 대처만큼은 틀랄록 신의 권능을 쓰고있습니다. 나머진...그래 귀중한 물을 바보같은 일에 쓰는 여자라던가 정말 최악...그런거 출입금지에요 출입금지. / 아아 저의 도시에도 성대한 학물신전을 세우고 싶어. 발찌형태같은 미술관이라던가 성배가 있을면 되려나. / 공기가 건조해지고 있어요. 피부에 나쁘니 습도를 올리러 가보죠. / 특별히 교정은 필요없습니다만 신관이라면 언제라도 기도를 올려주겠,죠? / 마스터와의 관계라니 이제와서 무엇을 확인하려는건가요. 당신이 돌아올 장소. 그게 저입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토치티틀란 마이룸 대사

*19 (인연 레벨 2) '맨살이면 타지않을까?'입니까. 저는 물속성의 정령이기에 피부가 타는일은 없습니다. 다만 영기재림이라면 갈색이 되는것도 가능할겁니다. 원래부터 남미 출신이니까 가능할...터...가능하면 좋겠네... / (​인연 레벨 3) ​몸단장은 하고 있습니까? 하루종일 놀고 난 후에는 자기전에 마사지를 하도록 하세요. 종아리를 문지르는 정도만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 룸서비스를 부른다구요. 하...바보인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노치티틀란 마이룸 대사

*20 제 별명은 메츠틀리아판. 달의 호수. 그런 제가 월면에 오면, 확실히 다른 서번트보다 달의 적응력은 높겠죠. 그 결과가, 월면의 테노치티틀란…… 버니 걸 폼입니다. 화 안 났습니다. 나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야, 자극적…… 이잖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노치티틀란 마이룸 대사

*21 서복 : 응? 어째 이상하지 않아? 우리 머릿수가 은근슬쩍 부족한 것 같은데. / 에레쉬키갈 : ……!? 아주 자연스럽게 태업하는 녀석이 있는 것이야! 거기 너─! / 테노치티틀란 : 자. 야만스러운 활동은 저쪽에 맡기고, 우리는 안전한 곳으로─── 아니면 산책이라도 하는 건 어떨까, 요? 차 안에만 있어선 도시의 진정한 모습을 알 수 없는 법. 서로를 지탱하듯이, 펼쳐진 길을, 예, 손에 손 잡고 걷는 등 해야 비로소 도시의 고동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 요. / 일은 해야지. 모두를 두고 그러긴 좀…… / 에레쉬키갈 : 새치기는…… 아니지, 직무 태만은 간과할 수 없는 것이야! 자자, 너도 일해 / 테노치티틀란 : 일…… 일. ……하아. 그랬죠. / 테스카틀리포카 : 잘 알고 있겠다만, 넌 중남미 대표야. 새대가리나 쿠쿨칸은 머리가 딸리거든. / 테노치티틀란 : 저기, 오라버니. 미관이 딸리는 거라면 모를까, 머리가 딸린다니요……? / 테스카틀리포카 : 그 녀석들은 논리보다 본능을 우선해서 손해를 보잖아. 『머리가 딸린다』 말고 표현할 말이 달리 더 있겠냐? 하지만 너는 그렇지 않아. 입장도 이해득실도 잘 이해하지. ───잘 이해하지? 두바이란 곳은 수상쩍어. 누가 적인지 잘 가늠하고, 쓰러트려. 자아실현은 그 뒤에 하고. 알겠지? / 테노치티틀란 : (……과연 위대한 테스카틀리포카 신…… 단단히 못을 박을 때는 진심으로 무서워……) 알겠어요. 당장은 진지하게 일하도록 할게요. / 테노치티틀란 : (서두르지 않아도 단 둘이 될 기회는 언제든 다시 찾아올 테니) / 니키티치 : (아아…… 저건 전혀 반성하지 않은 눈빛이로군! 보면 안다!) / 퍼시벌 : 조력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바리케이드만 철거하면 돼. 가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테노치티틀란 : 뒤를 보면 한없이 인공적인 거리. 하지만 앞에는 흠 잡을 데 없이 아름다운 해변…… 과연. 훌륭하군, 요. 바다에 인접한 도시의 진가죠.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네요. 더한 조사가 필요하겠어요. 마스터. 둘이서 이 해변이 어디까지 이어져 있는지 확인해야 하지 않을까요? / 서복 : 진짜로 포기할 줄을 모르네, 요 도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 : 안심하시길. 제 타겟은 규약을 위반한 문캔서뿐이에요. 문 두바이 시민의 목숨을 빼앗을 생각은 없어요. 지금 당장은 말이지만, 요. / 하늘에서 목소리가─── 이 목소리는 설마……! / 테노치티틀란 : 평안하신지요, 칼데아 여러분. 코얀스카야 토벌, 축하드릴게요. 하지만 조금 과하셨네요. 처음에는 아스톨포 정도로 하시면 됐는데. 최유력 후보 문캔서의 퇴장에 BB 두바이는 화가 나 있어요. 문캔서 간의 직접 공격은 권장되지 않거든요. 그게 허용되는 건 저뿐이에요. / 니키티치 : 어떻게 된 거지!? BB 두바이 측으로 갈아탄 거냐, 달의 정령! / 테노치티틀란 : 갈아탄 게 아니에요. BB 두바이의 뜻에, 이 도시의 이념에 찬동하여 자매도시 동맹을 맺은 거죠. 저는 달의 호수(메츠틀리아판). 원래부터 달의 이름을 품은 도시의 화신. 문 두바이와 자매가 되는 것에 이상한 점은 어디에도 없지 않나요? / 문 두바이랑 자매라고……!? 어, 나고야가 아니라? / 테노치티틀란 : 입조심하세요,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짓이겨지고 싶으신가, 요? / 니키티치 : 그걸 갈아탔다고 하는 거다, 이 박쥐 도시! 돌이켜 보면 두바이 관광 중 내내 두바이를 내리까는 양 굴면서도 극찬했지! / 테노치티틀란 : 두바이가 우수한 도시란 건 순전한 사실이에요. 부귀영화와 가혹은 표리일체. 거대한 도시의 번영에는 많은 노동자가 필수. 그 점으로 보면 두바이와 저는 의견이 맞아요. / 테노치티틀란 : 그렇기에 저는 BB 두바이와 동기화했죠. 저는 지금 신령이 아니에요. 달의 토끼, 월령 토치틀리틀란. 테노치티틀란 바니라 칭할게요! / 퍼시벌 : 맙소사…… 두바이에 도착했을 때부터 너는 BB 두바이와 한패였단 말이야!? / 테노치티틀란 바니 : 아니요, 그건 아니에요. 저도 제가 왜 문캔서인지 의문을 느끼고 있었어요. 별다른 악영향도 없어서 크게 고민하지 않았을 뿐이죠. 그 의문도 문 두바이를 알고 해소되었어요. 모든 건 달의 도시의 치안을 지키기 위해서예요. 저는 BB 두바이의 친위대 대장이자, 존엄한 두바이 프레임의 파수꾼. 규칙을 어기고 칼데아에게 협력하는 문캔서 지나코를 숙청하러 왔어요. 방해하겠다면 처단하겠어요. 월면에서 일어날 수 없을 제 권능을 보여드릴게, 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올드 두바이 / 다들! 치료가 끝났구나! / 니키티치 : 그래. 드디어 침대에서 풀려났다. 푹 쉬었으니 언제든 싸울 수 있다. / XX 얼터 : 이하동문이에요. 차카림 씨 가게의 디저트가 완전 회복시켜 줬으니 언제든 GO예요. / 니키티치 : 음, 못된 아이였던 테노치티틀란이 있군? 드디어 정신을 차렸나. 착한 아이가 되어서 장하다! / 테노치티틀란 : 듣기 많이 그런데요. 처음부터 제정신이었어요. 도시의 정령으로서 신조를 지켰을 뿐, 이죠. / XX 얼터 : 제정신으로 바니(그거)였다고요. 빌런 소질이 차고 넘치네요. 전부터 은근히 느낀 건데, 테노치 씨는 유니버스에서도 잘 살 만한 그릇이에요. / 서복 : 보구도 거대 로봇이니 말이지─. 일시적이긴 해도 BB 두바이랑 동맹도 맺으니 말이지─. 아즈텍 땅뿐만 아니라 달에서도 기동 가능해진 점은 크지─. ……걍 거의 유니버스. 줄여서 거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고르돌프 : 아─, 응, 호화 여객선 타고 바다 여행…… 가자고? 일리는…… 있나? / 테노치티틀란 : 당치도 않네요. 그건 단락적이기 짝이 없어요. 자연의 더위가 매서워지는 여름이니 더욱 햇살을 피하면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골라야 해요. 수영복을 입고 싶다면 풀장이면 되죠. 도시 안에야말로 쾌적함과 편리성이 있어요. 즉─── 시티 리조트가 제일, 아니겠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테노치는 인상을 쓰고 있는데 여기, 마음에 안 들어……? / 테노치티틀란 : ? 방금 건 기뻐서 한 말인데요, 틀라마카스키. 공항이란 즉 도시의 문. 그 도시의 수준을 나타내는 곳. 그 관점으로 보면 흠 잡을 곳이 없어요. 청결함, 잘 계산된 기하학적 디자인. 낯선 도시에 찾아온 이의 마음을 환하게, 그리고 어렴풋한 기대와 긴장감으로 채우는 공간─── 솔직히, 이 치장은 아주 혹해요. 젊은이가 굳이 격식 있는 정장을 입고 온몸에 불필요하게 힘을 주고 있는 것처럼, 아아, 예를 들자면, 시치고산이라 하던가요? 그런 의식에 임하는 흐뭇한 아이를 보는 것 같아서……. 아니요, 아직이죠. 마음을 열기에는 일러요. 우선 첫인상만큼은 합격이에요. 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서복 : 우햐. 공항 밖에 근미래적인 게, 세련되게 생겼는걸! / 테노치티틀란 : 동감이에요. 도시 기능적으로는 아무 의미도 없지만 외관의 임팩트를 중시한 일관성이 훌륭하네요. 우수한 도시는 시민을 매료하는 법. 후후. 젊음의 혈기라 하면 될까요. 기본적으로 뭐든 크게 짓는다는 콘셉트가 확고, 하네요. / 바솔로뮤 : 무슨 소리인진 모르겠지만 즐거워 보이니 다행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테노치티틀란 : 상정한 것하곤 다른 상급자 플레이지만, 기뻐해 주니 만족스럽네요. 저는 니키티치에게 이 두바이 몰의 모형을 받았어요. 위에서도 밑에서도 요리조리 볼 수 있다니, 아주 선정적인 아이템이 다 있네요. ……조금 많이 섹시해, 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테노치티틀란 : ……믿기지 않아요. 생각조차 못 할 용기, 그리고 센스군, 요. 부자연스러우면서도 주위와 완전히 조화된 데 더해, 유일무이한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니…… 멋져…… 오라버니가 좋아하실 법한 건물…… / 바솔로뮤 : 애당초 이건 뭐 하는 건물이야? / 패션립 : 으음, 두바이의 아름다운 풍경 자체를 잘라 내어 보여 주기 위한 건축물이라는데요……? 선 위치에 따라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양쪽을 완벽하게 볼 수 있대요! / 테노치티틀란 :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 자체를 예술품으로 간주하는 거군, 요! 액자는 그림을 부각시키는 중요한 파츠. 이를 테면 이건 두바이의 드레스…… 아니요, 갑옷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정말, 멋져…… / 액자를 어루만지듯이 손을 들고 있어…… 무진장 마음에 드나 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테노치티틀란 : 한창 개발 도중이라는 거군, 요. 어리네요 어려. ……아니요, 물론 저도 아직 발전 가능성이 있지만요. / 테노치티틀란 : 틀라마카스키는 저에게 어떠한 추가 건축을 하고 싶으신가요? 거리낄 것 없이 말해 주세요, 불법 건축이 아니라면 선처할게요. 아니죠, 어느 나라 법에 따르느냐 같은 해석에도 달리니까, 불법 건축도 어쩌면 가능성이? 후후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테노치티틀란 : 알고는 있었지만, 사막과 제 상성은 최악이군, 요. 비도 물도 성히 없어서 소형 도시형 바이크를 만들 마력도 없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테노치티틀란 : 도시의 번영도는 물론 그곳에 있는 황금의 양으로 증명되죠. 저는 이 도시의 황금이 있는 곳을 확인해 두고 싶네, 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두료다나 : 보고도 모르겠냐? 이몸답게 끝내주도록 센스 넘치는 멋진 공간에서 쉬는 중이야. 이곳은 이몸이 여름 휴가 중의 거처로 사들인 곳이거든. 처음엔 좀 더 서민적이었지만, 마침 금 시장이 바로 옆에 있길래 이래저래 사서 보다시피 이몸한테 어울리는 고저스함으로 어레인지해 줬단 말씀이야. / 아슈바타만 : 눈 따가울 만큼 번쩍거리지만, 어때, 나리답지? / 카르나 : 훗. 그렇군. 너는 옛날부터 금빛을 좋아했지. / 두료다나 : 당연하지, 이몸은 황금의 왕자라 불린 브릴리언트한 존재니까 말이다! 하지만 아직 모자라. 한참 모자라. 더 많은 금을 사들인 끝에, 이몸이 사는 곳, 이몸의 눈이 닿는 모든 것을 황금빛으로 물들여서 인드라의 천상도시에도 꿀리지 않을 황금도시를 짓는 것…… 그게 이몸의 꿈 중 하나야. 완성이 기대되지? 기대되는구나, 그래 그래! 왓하하하! 테노치티틀란 : ……황금에는 확실히 마음이 동하지만…… 매우 천박한 도시 구상이군, 요. 상상해 봐도 아름다운 도시가 완성될 것 같지 않아요. / 두료다나 : 이봐, 상상만으로 떠들지 마! 이몸의 미적 센스를 믿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테노치티틀란 : 행복도가 다 차면 부르즈 할리파 전망대에 안내해 준다고 했죠. 그걸 위해 관광을 해 온 건 아니지만, 이렇게 축하받으니 나쁘지 않네요. / 테노치티틀란 : 도시가 총력을 기울이는 축제는 이래야죠. 뭐, 저는 빨간 길은 질리도록 봐 왔지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테노치티틀란 : 말도 안 되는 소리 마세요. 심장도시는 연이 있는 땅이 아니면 형성할 수 없어요. 심장도시에서 직접 두바이까지 왔다면 또 모를까…… 게다가 형성이 가능하더라도 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일 없이 쫓아내는 건 불가능해요. 제 손가락은 틀라마카스키에게만 섬세해져요. 뭔지도 모를 인간이 상대면 꾹 짓이길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레벨업이네요. 좀 더 훌륭한 바캉스를 약속드리겠습니다. / 다음의 예정은 정해졌나요. 다른 서번트에게 눈돌리지 말아주세,요. 떨림이 강해져 왔습니다 올해의 저는 틀림없이 세계유산 레벨이네요(의역)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노치티틀란 레벨업 대사

*37 (인연 레벨 4) ​강적이라 쓰고 친구라고 읽는다. 나에게 있어서 유명 관광지는 그런 의미입니다. 저는 세계에 있는 모든 도시를 돌아보고 그 가치를 알지 않으면 안됩니다. 내가 더 우월하다면 아즈텍의 백성들과의 시간을 긍지로 여기고 열등하다면 그들의 시간에 보답하기 위해서... 배우고 싶어요. 요약하자면 1등이 아니면 만족할 수 없단거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노치티틀란 마이룸 대사

*38 틀랄록 : 그건…… 그렇겠습니다만. 저기, 오라버니. 오라버니의 목적은 싸움 그 자체. 오셀로틀에 의한 범인류사 침공과 승리. 그렇다면 이 도시를 전장으로 삼을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아뇨, 애초에 그런 괴물을 쓸 필요는, / 테스카틀리포카 : 틀랄록. / 틀랄록 : ……아뇨, 이의는 없습니다. 모든 건 테스카틀리포카신의 안배대로. / 테스카틀리포카 : 그거면 돼. 나는 네 편도 아니야. 『싸움』의 편이지. 데이비트의 목적. 칼데아의 목적. 오셀로틀의 바람. 디노스 놈들의 바람. 그걸 모두 다 지지해. 방해는 안 해. 쿠쿨칸만큼은 별개지만 녀석도 기본적으론 나하고 같은 스탠스야. 믹틀란에서 누가 죽고 뭐가 사라지든 자잘한 것으로만 여겨. 뭐, 나는 지금 데이비트한테 크게 걸고 있다만. 녀석의 목적이 배당이 가장 크거든. 너는 이스칼리냐? 그 녀석도 잘만 하면 몰라보게 클 거야. 자질은 있으니. 아무튼 간에 즐겨라, 틀랄록. 너는 오락을 오락으로 즐기는 자유로움이란 점이 케찰 코아틀에 못 미치니 말이야. (테스카틀리포카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틀랄록 : ……간략하게 표현하면 맞긴 한걸. 좋아. 망설임 없는 이스칼리. 1년을 들여 성장한 인간 테스카틀리포카. 내일 의식은 반드시 성공시켜. 실패는 네 죽음을 의미해. 그걸 잊지 마. / 이스칼리 : 네. 틀랄록신의 기대에 부응하지요. 반드시 범인류사(놈들) 세계를 멸망시키겠습니다. 칼데아 생존자에게 기골이 있다면 의식을 방해하러 나타날 겁니다. 마술사라면 산제물일 자격이 있습니다. 그 둘과 함께 제단에서 목을 쳐 그 힘차게 뛰는 심장을 그대 틀랄록신과 테스카틀리포카신께 바치겠습니다. / 틀랄록 : ……한 번 졌으면서? 안 죽는다고 방심하는 거야, 이스칼리? 스톰 보더에서 번개를 맞고 까맣게 탄 채 강에 떠내려가던 너를 건진 건 나야. 그 은혜를 갚는 뜻으로 거짓 없이 심중을 털어놔. 너는 범인류사를 얕보는지 아닌지. / 이스칼리 : ───얕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시하는 건 아닙니다. 놈들은 동포의 죽음을 보고 착란에 빠지는 미숙한 것들입니다. 전사로서 그 감정은 이해가 안 됩니다. 적대하는 우리를 죽일 의지가 있으면서 동포의 죽음을 각오하지 않는다니─── 이토록 가증스럽게 느끼는 건 처음입니다. 범인류사 인간은 몹시 추합니다. 테스카틀리포카로서 육성된 제 안에서 놈들의 문명은 평가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 틀랄록 : ……그래. 평가를 안 한다면서 증오는 못 버리는구나. / 이스칼리 : 틀랄록신? / 틀랄록 : 혼잣말이야. 그래도 들렸다면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해 봐. (저벅) / 이스칼리 : 아─── 그게, 기다려 주십시오, 틀랄록신. / 틀랄록 : 왜? / 이스칼리 : 그…… 테스카틀리포카신께 총격당한 이마는 무사합니까? 혹시 아프시다면 바로 약을 준비하겠습니다만─── / 틀랄록 : ───필요 없어. 전에 말했잖아, 나는 튼튼해. 그 배려심, 테스카틀리포카로선 감점이지만. 오라버니께는 말하지 않기로 할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도시 중앙에 있는 두 건물은 뭐야? / 마슈 : 쌍둥이 신전인…… 걸까요. 높이가 60m 이상은 되네요. 옥상에 각각 길이 만들어져 있고 중앙에 제단으로 보이는 게 있는데요…… / 코얀스카야 : 아아─── 저건 산제물 제단이랍니다. 산 채로 심장을 뽑는 성스러운 탑. 뭐, 그쪽 이야기는 추후 해 드릴게요. 지금은 썩 중요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저 두 신전은 각각 틀랄록신, 우이칠로포치틀리신을 모시는 곳이에요. 우이칠로포치틀리의 신전에는 소환된 테스카틀리포카가 쉬는 신좌, 틀랄록의 신전에는 오셀로틀 왕의 옥좌가 있답니다. 코토미네 신부의 변장술은 테스카틀리포카에게 안 통해요. 들키는 즉시 YOU DIED니까 신전에는 접근하지 마시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 : 뭐라는 거야. 웃기는걸. 인간이니 신이니 입장으로 힘을 겨루다니. 그럼─── 신의 화신 따위인 네가 신인 나를 이길 수 있을지. ───한 번 시험해 볼게. (부웅) (스르륵) / 니토크리스 : 이 신기…… 누굽니까!? / ??? : 틀랄록. 비의 신 틀랄록. / 틀랄록 : 짧은 시간이 되겠지만 기억해 둬. 공포와 숭배를 받는 건 단 1초뿐이라도 좋아하거든. / 이스칼리 : 오오, 틀랄록신……! / 카독 : (틀랄록…… 아즈텍 창세신화의 신 중 하나, 비의 신 틀랄록……!? 하지만 이 기척은 서번트인데!? 진짜 고위 신령이 온전히 서번트로 소환됐다고!?) / (쏴아아아아) / 틀랄록 : 그럼 죽어. 어차피 별 대단치도 않은 여왕이었지? 너. / (잠시 후) / 니토크리스 : 아───………… 으, ──────. / 틀랄록 : 상대도 안 되네. 역시 미이라 만드는 나라는 글렀어. / 니토크리스 : ……끝을…… 내십시오…… ……저를…… 모욕하는…… 겁니까…… / 틀랄록 : 그만큼 다쳤으면 회복도 못 할 거 아니야. 알아서 고통받다 죽어. / 무기상인 : 뭐야. 심장 안 챙길 거냐. 아깝게시리. 그럼 내가 챙겨─── / 틀랄록 : 오라버니. 필요 이상으로 다른 신화의 피를 건드리는 건 좋지 않습니다. / 무기상인 : ───앙? 방금 나한테 이의를 제기한 거냐? 도시신에 불과한 네가? 나한테 소환된 서번트인 네가? / 틀랄록 : ……이의가 아닙니다. 저와 달리 오라버니의 몸은 인간의 것. 오라버니께선 위대한 테스카틀리포카지만 너무 무리를 하시면─── / 테스카틀리포카 : 그랬지. 전에 인도의 죽은 자를 먹은 뒤엔 상태가 안 좋았어. 하긴 잡식은 좋지 않아. 좋은 충고야. 틀랄록. 넌 좋은 여동생이구나. / (탕) (팅) (틀랄록 기절) / 이스칼리 : 테스카틀리포카신!? 어찌하여 틀랄록신께 총알을……!? 틀랄록신께선 당신의 소중한 여동생이 아닙니까! / 테스카틀리포카 : 여동생이라도 예외는 없어. 가족 안에도 서열이 있으며, 왕의 행보를 막는 자는 좋은 조언을 했어도 목숨을 바쳐야 해. 절대성은 그렇게 유지되는 거다. 왕은 선악을 초월한 존재여야 해. 명심해 둬라, 이스칼리. 왕(인간)인 채 신이 될 거라면 말이야. / 이스칼리 : 예─── 예! 반드시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위대하신 테스카틀리포카! / 테스카틀리포카 : 철수해. 틀랄록은 내버려 둬. 그 정도로 다칠 녀석이 아니야. / 이스칼리 :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함 안에 있는 인간들은 어떻게 할까요? / 테스카틀리포카 : 이 함을 써먹으려면 엔지니어가 필요해. / 테스카틀리포카 : 저 셋이랑 이 함의 주춧돌인 서번트…… 아아, 쓰러져 있는 그 녀석인가. 그 넷은 데려간다. 나머진 죽여. 이용가치도 없고 살려 둘 이유도 없거든. / (투두두두두두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이스칼리 : 포효해라, 믹틀란의 전사들이여! 디노스 놈들의 피에 의해 달의 길은 바른 색을 되찾았다! 변화 없는 순환을 원없이 누리며! 아무것도 쌓아 올리지 못 한 어리석은 디노스! 놈들의 피는 지금 시발바로 보내졌다! 위대한 태양을 다시금 부르기 위해서! / 지상의 오셀로틀들 : ↑↑↑↑───! ↑↑↑↑───! / 이스칼리 : 태양에 생명을! 테스카틀리포카께 영광을! 그리고 정복자들에게 처참한 죽음을! 우리의 믹틀란, 제5의 태양을 부정하는 범인류사! 외적이긴 하나 그 심장은 성스러운 불을 지핀다! 태양은 진귀한 피를 통해 약동할지니! 이 산제물로써 우리의 비원은 성취될 것이다! / 지상의 오셀로틀들 : ↔↔↔───! ↔↔↔───! / 마슈 : 어마어마한 열광이에요! 지상의 환성 때문에 다리가 흔들리고 있어요……! / 그래도 기회야! 제단에는 이스칼리랑 신관만 있어……! / U-올가마리 : 둘 다 가자! 지상으로 안 떨어지도록 조심해! / 거기까지야! 둘을 돌려 줘야겠어! / 지상의 오셀로틀들 : ─{><>……? ♂♂♂,♂♂♂───!!!! / 이스칼리 : 역시 왔구나, 범인류사 놈. 그래야 겨루는 맛이 나지. 심장은 이미 충분히 모였지만 너희의 목에는 가치가 있다. 수많은 오셀로틀을 쓰러트린 전사 아닌가. 의식의 끝을 수놓기에 걸맞지. / 이스칼리 : 이 둘은 가장 경력이 긴 오셀로틀. 전사 중의 전사다. 네가 소환하는 서번트에도 꿀리지 않지. ───이번에는 방심하지 않겠다. 나는 오셀로틀의 왕, 1년을 산 테스카틀리포카. 그 이름을 걸고 믹틀란을 다스리는 자! 다시는 정복자에게 지지 않겠다! / (배틀) / 이스칼리 : 어째서지……! 이게 영웅? 영웅의 힘이란 건가……? 웃기지 마라, 범인류사 영웅에게 무슨 가치가 있단 거냐……! 사람을 믿지 않고! 신뢰를 기만하며! 빼앗은 것조차 그 무지로 망치는 것들이! 나는 인정 못 한다. 너희 세계의 미래는 인정 못 해. ───신관! 산제물 의식을 시작해라! 먼저 놈들의 동포를 죽여라! 이 놈들은 그러면 전의를 상실할 거다! / 오셀로틀 : §§§─── / (털썩) / 코얀스카야 : 유감인걸요, 프라이드를 버리는 타이밍이 너무 늦으신 거 아닐지요. 시온 씨와 다 빈치 씨는 무사히 저희 쪽에서 확보했답니다. / 카독 : 그래, 목적은 달성했어! 철수하자, (플레이어)! 지상에 있는 오셀로틀들이 올라오기 전에 어떻게든 안전권까지 도망─── (탕) / 카독 : ! / ??? : 이번엔 노린 대로 됐네. 견제 치곤 제법 짜릿하지? / 테스카틀리포카 : 그렇게 서두르지 마라. 모처럼 적의 본진까지 쳐들어온 거잖냐. 여기서 바로 돌아가긴 아깝지. 기왕 온 거 모가지 좀 따고 가, 소년 소녀. / 카독 : 테스카틀리포카……!? 기척도 마력도 안 느껴졌는데, 어느새 나타난 거지!? / 테스카틀리포카 : 그야 처음부터 있었지. 이 도시는 내 세계거든. 아아, 서양풍으로 표현하면 신은 어디에나 널리 존재한댔나? 그런 거라 쳐 둬. / 저게…… 테스카틀리포카……? (어…… 전에, 어디선가───) / 테스카틀리포카 : ───손에서 놓은 건가. 남에게 줘 버리다니, 더더욱 기질을 모르겠군. 뭐 됐다. 시련을 안 치르겠다면 여기서 죽일 수 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이스칼리 : 테스카틀리포카신,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놈들을 죽이는 건 저의, / 테스카틀리포카 : 이스칼리. 네 역할은 뭐냐. 적을 죽이는 거냐? 오셀로틀을 이끄는 거냐? / 이스칼리 : ───아닙니다. 살아남는 겁니다, 전능하신 테스카틀리포카. 이 몸은 그대의 것. 1년의 세월이 지날 때까지 결코 파멸할 일이 없지요. / 테스카틀리포카 : 맞아. 그럼 지금 뭘 해야 할지 알겠지? / 이스칼리 : ……네. 경솔한 행동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 (이스칼리 퇴장) / 테스카틀리포카 : 자, 다시 해 보자. 안심해, 오셀로틀은 여기까진 안 올라와. 이문대를 없애러 왔지? 그럼 여기서 결판을 내라. 빨리 끝내고 편해져. 복잡하게 생각하는 건 우리만 하면 충분해. / 카독 : 큭……. (어떡하지…… 도망칠까, 싸울까. 테스카틀리포카의 힘은 미지수지만 서번트란 사실은 변함이 없어. 무조건 못 이기진 않을 거야. 혼자 있는 지금은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어. 어떡하지…… 너라면 어떡할래, (플레이어)……!) / ……철수하자! / 테스카틀리포카 : 응? 뭐야, 예상 밖의 귀한 손님도 있잖아! 도대체 어디서 그런 거랑 안면 텄냐! 여어, 대통령 아가씨. 오랜만이야. 리벤지하러 왔어? / U-올가마리 : 하아? 뭔 오랜만이야. 난 너 같은 건─── 같은 건─── / 테스카틀리포카 : 그런데 그 상태로 살아 있었다니 놀라운데. 신이라고 주장하는 값을 하는걸. / U-올가마리 : 신이라니 무슨─── 아니, 그보다 저 녀석─── 저 녀석은─── / U-올가마리 : 아─── 아─── / 올가!? / U-올가마리 : 나─── 나, 는─── 아니, 그런 것보다 지금은! 생각났어! 저 녀석이야, 날 죽인 녀석! 해치워, (플레이어)! / 테스카틀리포카 : 그렇다는데, 틀랄록. 범인류사의 마술사라면 나 혼자서도 충분하지만, 상대가 저 여자면 버거워. 내 대신 해라. 제단을 적시는 걸 허가하마. / 틀랄록 : ……도시에 숨어들고 신전에까지 들어오더니, 이스칼리를 방해하고 오라버니께 적의를 드러냈구나. ───정말 벌받을 챔피언이구나. 뛰어내려서 자결할지, 나한테 휩쓸려서 죽을지. 원하는 쪽을 고르게 해 줄게. / 카독 : 젠장, 결국 전투인가……! 서번트를 소환해, (플레이어)! 틀랄록 대책은 세웠지!? / 물론이지! 부탁할게, 네모! / (네모 끄덕) / 틀랄록 : ? ……너랑 싸우는 건 처음인데…… 아무래도 좋나. 어차피 떨어져서 죽을 테니까. 최소한 고통스럽지 않게 의식째로 떨궈 줄게. (배틀) / 수압을 넘었어! / 마슈 : 네! 니토크리스 씨의 설욕을 해냈어요! / 틀랄록 : 니토크리스……? 아아, 그 박복해 보이는 애. 혹시 착각하고 있어? 강의 범람은 그 애한테 안 통했어. 그 애가 나한테 진 건 다른 요인 때문. 내가 정정해 줄 의리도 없지만. / (화악) / 네모 : !? 적 서번트의 클래스 변화를 확인! 아니, 클래스 수준이 아니야! 이건── / 우이칠로포치틀리 : ───그래. 틀랄록신은 휴식. 비의 은총(틀랄록)보단 전쟁의 신(우이칠로포치틀리)이 취향에 맞지? 이제부턴 이쪽 영기로 상대해 줄게. 너희는 싸우는 데 이골이 났나 보니 말이야. / (배틀) / 마슈 : 크으윽……! / 마슈! / 우이칠로포치틀리 : 아까하곤 정반대 상황이 됐구나. 되갚아 줘서 후련해. 본전치기. 무승부. 심메트리. 대칭성은 어느 시대에도 참 아름답지 않아? / 카독 : 저 녀석 뭐야, 되게도 단단한 데다 회전이 빨라! 생물 맞아!? 도망쳐 마슈, (플레이어)! 정면으로 붙어 봤자 당할, (탕) / 테스카틀리포카 : 내 여동생 뒷담은 삼가 주겠냐. 아니지, 당당히 말했으니 뒷담이 아닌가. 비판, 항의. 아니면 고발인가? 아무튼 간에 깐 이상은 각오가 됐겠지. 저 놈들을 처리하면 다음은 저 마술사다, 벌새. 산제물 둘은─── 진작 내뺐나. 신부 꼴을 한 남자 짓이지. 행동이 빨라. 하지만 다행히 여기에 심장이 2인분 있어. 질은 뒤떨어져도 범인류사 인간 거지. 오늘은 그걸로 됐다 칠란다. 의식이 성립되지 않으면 이스칼리도 풀죽을 테니 말이야. / 우이칠로포치틀리 : ……네. 이스칼리는 잘하고 있습니다. 그 아이의 실점은 제가 만회하겠습니다. / U-올가마리 : 한 번 우위에 선 거 가지고 잘난 척은……! 저 까만 연기 뭐야, 왜 공격이 안 닿아!? 무슨 방법 없어, (플레이어)!? 이대로 있으면 나 빼곤 전멸할걸!? / (다시 밑져야 본전으로 싸울 수밖에 없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 : 그건 안 돼요. 범인류사 손님들 간의 싸움에는 간섭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저 분은 제 워치 대상이거든요. 잠깐 편 좀 들게요! 야압─! (텅) / 우이칠로포치틀리 : 오라버니의 연기를 관통했어……!? 누구야, 범인류사 서번트야!? / 콰우틀리 : ? 아, 그랬죠. 우이칠로포치틀리 씨한테는 아직 인사를 안 드렸네요. / 콰우틀리 : 안녕하세요, 범인류사 여러분. 저는 쿠쿨칸. 바람과 물, 겸사겸사 태양의 신 쿠쿨칸. / 쿠쿨칸 : 알기 쉽게 말하자면 이 믹틀란의 창조주. 당신들 표현으론 『남미 이문대』의 왕이에요우─! / 마슈 : 하─── / 은근히 누구랑 비슷해요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우이칠로포치틀리 : 쿠쿨칸─── 마야의 쿠쿨칸? 이 믹틀란에 마야 신령은 존재하지 않을 텐데…… 하지만 이 뜨거운 바람은 틀림없이 케찰 코아틀의─── / 테스카틀리포카 : 앞을 봐! 방심하지 마라, 벌새! / 우이칠로포치틀리 : ! / 쿠쿨칸 : 그럼 육체언어를 좀 나눠 볼까요! / 우이칠로포치틀리 : 윽───, 으───…… 아………………. / 쿠쿨칸 : 미안해요, 당신을 파괴할 마음은 없어요. 거기서 잠시 기절해 계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틀랄록 : (───도시는 원래대로 돌아왔어…… 시민들도 한 명도 안 죽었고…… 하지만 그건 현재만 그런 거야. 테스카틀리포카신이 보여 준 미래에선 모든 게───) / 테스카틀리포카 : 이야, 재미 좀 봤다! 산제물 의식은 망쳤지만 됐어, 거래 상대가 상품을 들고 튈 때도 있는 거지. 손해는 봤지만 기분은 아주 끝내줘. 난입자가 있는 축제(이벤트)는 참 좋아. 흥분되지 않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틀랄록 : ……그거 말입니다만. 오라버니. 방금 미래는 진실입니까. 바꿀 수는 없는 겁니까. 우리의, 아뇨, 인간들의 도시는 또 멸망합니까? / 테스카틀리포카 : 맞는데, 그게 왜? 이 도시는 그런 도시야. 아즈텍은 멸망의 나라지. 전사는 죽을 때는 죽는 거야. 운명을 바꿀 필요는 없어. 단, 그 사망 수는 예상 밖의 손실이었다만. 설마 10만 오셀로틀이 싹 다 개죽음이라니. 『못 당할 적에게는 정면으로 맞서지 마라』 『승산이 없다면 승산이 생길 곳까지 후퇴해라』 이스칼리도 이걸 제대로 실천 못 하고 있어. 총을 들었다 하면 자기 목숨을 날리는 것도 불사해. 나 참. 꼴통 전투광이 안 되게끔 교육했을 텐데 말이지. 암만 키워도 저능(원숭이) 그 자체야. / 틀랄록 : 그건…… 그렇겠습니다만. 저기, 오라버니. 오라버니의 목적은 싸움 그 자체. 오셀로틀에 의한 범인류사 침공과 승리. 그렇다면 이 도시를 전장으로 삼을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아뇨, 애초에 그런 괴물을 쓸 필요는, / 테스카틀리포카 : 틀랄록. / 틀랄록 : ……아뇨, 이의는 없습니다. 모든 건 테스카틀리포카신의 안배대로. / 테스카틀리포카 : 그거면 돼. 나는 네 편도 아니야. 『싸움』의 편이지. 데이비트의 목적. 칼데아의 목적. 오셀로틀의 바람. 디노스 놈들의 바람. 그걸 모두 다 지지해. 방해는 안 해. 쿠쿨칸만큼은 별개지만 녀석도 기본적으론 나하고 같은 스탠스야. 믹틀란에서 누가 죽고 뭐가 사라지든 자잘한 것으로만 여겨. 뭐, 나는 지금 데이비트한테 크게 걸고 있다만. 녀석의 목적이 배당이 가장 크거든. 너는 이스칼리냐? 그 녀석도 잘만 하면 몰라보게 클 거야. 자질은 있으니. 아무튼 간에 즐겨라, 틀랄록. 너는 오락을 오락으로 즐기는 자유로움이란 점이 케찰 코아틀에 못 미치니 말이야. (테스카틀리포카 퇴장) 틀랄록 : ……오락을 받아들이는 자유로움…… 중남미의 뜨거운 바람…… 새로운 문화를 아는 마음…… ……그게 우리를 멸망하게 했어. 나는 달라.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겠어…… 이번에는 반드시…… 이 도시를, 시민들을 지키는 게 내 정의…… 존재의의이자, 기쁨이자─── 이 도시를 사랑하며 자랑스럽게 여긴 전사들에 대한 추모. ……하지만 그건 이뤄지지 않아. 오라버니께선 메히코 시티를 파괴하실 거야. 이스칼리도…… 1년 동안 테스카틀리포카를 수행했어. 누구도 결말을 못 바꿔. 지금 상태로는, 누구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네모 : 좋아. 프로페서, 대 신령탄두 준비는!? / 네모 프로페서 : 네 좀 더 걸려요~. 시온 씨랑 같이 지금 서둘러 제작 중이에요~. / 시온 : 칼데아 영기 그래프에서 케찰 코아틀의 권능을 재현, 코팅 중이에요. 아즈텍 신화에서 틀랄록은 케찰 코아틀에게 한 번 죽었으니 아무리 튼튼해도 확실하게 영핵에 닿을걸요! / 네모 : 알겠어, 기회는 우리가 만들게. 시온은 완성에 전념해 줘. 카독! 그 서번트를 본 함의 뱃머리 우현 방향으로 유도하고 싶어! 사냥감을 몰아넣는 건 네 대짐승마술의 영역이야! 조언이 필요해! / 카독 : 그래, 어뢰를 갈길 거지? 어뢰의 발사각은…… 이 각도인가. 알겠어. 격납고 해치를 조용히 열어 줘. 밖에 나가서 틀랄록을 도발할게. / 고르돌프 : 무슨, 제정신인가, 자네!? 그 신령이 번개의 채찍으로 날뛰는 중인데!? 밖에 나가면 순식간에 전기구이가 될걸! 여기서 스피커로 도발 못 하나!? / 카독 : 가능하면 했지. 하지만 상대는 신이야. 인간 말을 들을 리가 없지. 번개막이 호부(참)라면 가진 게 있어. 한두 번 정도라면 어떻게든 돼. 단, 그러려면 틀랄록과 다소나마 싸울 수 있는 서번트가 필요해. 힘든 건 알지만 부탁할게. 네모, 괜찮겠어? / 네모 : 물론이지. 스톰 보더 주변이라면 메히코 시티 때만큼 부담이 크지도 않아. 뇌격 명령은 고르돌프, 트리거는 뫼니에르한테 맡길게. 빗나가면 가만 안 둘 줄 알아. / 고르돌프 & 뫼니에르 : 무, 물론이지! Aye ayr Sir, 캡틴! / 네모 : 출격하자, 카독. ……먼저 나선 데이노니쿠스들의 용기를 헛되이하진 않겠어. 다 빈치 팀이 돌아올 때까지…… 잠깐. 마린, 회선 오픈해! 다 빈치의 통신이야! / 다 빈치 : 기다렸지, 천재 미소녀 다 빈치랑 파라오 니토크리스, 지금 도착했어! 현재 그늘에서 보더와 틀랄록을 지켜보는 중이야! 너희 쪽에 작전은 있어? 없으면 우리가 제안하겠는데, 어때? / 고르돌프 : 훗. 그럴 필요는 없다. 틀랄록 격파 플랜은 이미 세웠거든. 하지만 그러려면 서번트 수가 필요해. 기술고문, 니토크리스. 1분 후, 이쪽에선 네모와 카독이 출격할 거다. 그 동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틀랄록을 공격하도록. 그 뒤에는 네모, 기술고문, 니토크리스, 대리 마스터 카독 팀으로 틀랄록을 작전 범위까지 몰아넣어라! 보더와 내 안전은 이 전투에 달렸어! / 틀랄록 : ───건방진걸. 장갑 위에 뭘 치고 있어. 재질 자체의 튼튼함으로 승부할 수 없다니. 이래서 근대기술은─── / 니토크리스 : 거기까지입니다, 틀랄록! 그 야릇한 채찍을 거두십시오, 불경합니다! / 틀랄록 : ───잠깐. 방금 야릇하다고 했어? 내 채찍이? 어딜 봐서? 이 정교한 조형, 매끄러운 가동성, 요염한 뱀의 라인, 아름다움을 못 알아보겠어? 너, 정말로 여왕 맞아? 예술을 보는 눈이 없어도 너무 없어. / 니토크리스 : 뭐라고요!? / 다 빈치 : (주의를 끌려고 아무 말이나 했다곤 못 할 분위기인걸!) (중략) 틀랄록 : ───아~아, 깜짝 놀랐네. 너희, 대체 뭐야. 저번이랑 달라진 게 없어. 큰소리를 치길래 정신이 번쩍 들 신병기라도 나오는 건가 기대했는데. / 카독 : (그래, 기대에 부응해 주지. 정신이 번쩍 드는 수준을 넘어 심장이 뚫릴 충격으로!) / 지금이야, 범위에 들어왔어, 사령관! / 고르돌프 : 음! 우리도 이미 장전 완료했다! 갈기도록, 뫼니에르! 찐감자로 만들어 버려! / 뫼니에르 : 삶아서 어쩌잔 거야, 이럴 땐 굽는 거지, 사령관! / (투웅) / 틀랄록 : !? (저거 열리는구나!) / (퍼어엉) / 카독 : 직격했어! 수해까지 날아갔어! / 네모 : 관제실, 적 서번트의 상태(대미지)를 확인! 영핵은 아직 남았어? 영기 손상은 몇 할이야? / 다 빈치 : 허수공간에서도 사용 가능한 영자어뢰, 심지어 특제 대 신령 사양이 직격한 거야. 영핵이 남아 있어도 전투불능은 확실해. 잘 풀리면 포로로─── / 네모 마린 : 캡틴이랑 다 빈치 바보───! 목표, 건재해! 다시 말할게, 완전 건재해! 일어나서 이리로 오고 있어! 영기반응도 막 이상해~~ (슬픔)! 이게 뭐야, 영기가 몇 개 겹쳐진 거야~~!? / ??? : ……후우우…… 후으으……. ……방금 건…… 조금 세게 먹혔어. ……하지만 생선맛이 안 나는구나. 어뢰라길래 기대했는데. / 다 빈치 : 치명상은커녕 마력 출력이 더 올랐잖아!? / 카독 : 젠장, 대 신령탄두도 안 먹히나!? 뭐 저런 철벽이 다 있어! 저 녀석을 행동불능에 빠트린 쿠쿨칸의 일격은 얼마나 강력한 거야!? / 니토크리스 : 아뇨, 그게 아닙니다. 저 자는 신령이 아닙니다. / 틀랄록 : 도시에 사는 이상은 내 백성. 백성을 위해 피를 흘리는 건 신으로서 당연하잖아. / 니토크리스 : ……그건 아닙니다. 신은 인간을 위해 피를 흘리지 않습니다. 저 자는 신령이 아니라 다른 존재─── 심지어 경우에 따라선 신령보다 더한─── (……이대로 가면 보더는 파괴됩니다. 지금 우리 힘으로 저 자에게 대항할 시간이 없지요─── ……하지만 아직 방법은 있습니다. 트리스메기스토스Ⅱ가 선정한 서번트 네 기. 이는 모두 명계에 속하는 자였습니다. 이 지저세계에 있는 명계를 진실로 만드는 존재였지요. 저에게도 그 선택권이 주어져 있습니다. 명계의 파수꾼. 이슈킥에게 들은 의식. 매우 죄 지을 행위지만 이령화하면 이 상황을 바꿀 수 있지요───!) ───다 빈치, 네모, 카독! 보더로 피신하십시오! 저 자는 제가 상대하겠습니다! 비록 여기서 제 역할을 마치더, / ??? : 키이, 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니토크리스 : 이 불경하기 짝이 없는 목소리는……! / ??? : !? 네, 네놈은……! 왜 네놈이 나를 노리지!? 큭, 싫어, 이거 놔, 추잡스러워! 진흙투성이 몸으로, 내 길을 더럽…… 으아아아아아!? / (촥촤촤착촥) / 네모 마린 : 틀랄록의 반응, 사라졌어! 토막 수준을 넘어서 잘게 다져졌나 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검은 무언가 : ■■■■■■, ■■■■■■■■■────!!!! / 카독 : 말이 돼, 틀랄록을 죽였다고!? 아니면 놓친 건가!? 아무튼 간에 이 괴물은 뭐야……! 틀랄록이 차라리 낫잖아, 이건……! / 니토크리스 : 뭐인진 명백하지 않습니까! 무슨 속셈이지요, 카마소츠! 장난 삼아서 우리를 돕기라도 한 겁니까! / 카마소츠 : ───하? 내가, 네놈들을, 도왔다고? 멍청하지 않은 자가 멍청한 소리 마라! 혼란스러워지잖나! 왜 내가! 명계의 지배자인 내가! 너희를 도와야 하지!? 하는 수 없군. 고찰할 때다. 상상할 때다. 머리를 써라. 달리 무언가가 있지 않겠는가, 무언가가. 내가 기행을 벌이는 경위는 얼마든지 생각나지 않겠는가. / 니토크리스 : 그, 그렇긴 합니다만…… 방금 그건 정말로 우리를 도우려는 의도로? 좋은 기회라서 틀랄록을 기습한 게…… 아니고요? / 카마소츠 : ──────. 아니다. 매우 아니다. 헛다리 짚은 수준을 한참 밑도는군. 마땅한 곳으로 마땅한 것을 떨구었을 뿐이다. 그 여자는 정체를 드러내려 했다. 그렇게 되면 너희는 모두 제단을 수놓는 산제물이 되었을 거다. 그건 재미가 없지. 귀한 인간의 피, 귀한 영령의 피 아닌가. 여태까지 카마소츠와 알고 지낸 연을 헛되이할 셈인가? 네놈들하고는 이미 잘 아는 사이. 어쩌다 보니 특별한 손님이 된 건 틀림없다. 그렇다─── 어차피 죽을 거라면 나에게 바쳐라! 이유는 그거다, 제법 기발한 발상이지! / 카마소츠 : 하하.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좋다, 그런 방침이라면 나도 기꺼이 응해 주마! 곧 명계행이 해금된다! 제8층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오너라, 믹틀란의 밑바닥 중 밑바닥! 틀조차 해진 우주수의 품으로! 카마소츠의 이름을 걸고! 제4명계는 너희를 환영하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카마소츠 : ───식사다. 어떠한 전사라도 배가 고파지며 용변을 봐야 한다. 칼데아와 싸우던 중에 피를 마시고 싶어졌다. 원하는 게 있으면 손을 뻗는 게 카마소츠다. 거처로 돌아와 목을 축였다. 너를 끌고 온 건 몸에 밴 습성 때문이다. 제1명계(킹프로테아), 제2명계(베니엔마), 제3명계(에레쉬키갈). 모두 명계의 냄새가 나는 서번트였지. 녀석들을 끌고 가 령주를 써서 파수꾼으로 삼는 건 유쾌했다. 충동적으로 너를 네 명째로 골랐다만, 령주를 다 쓴 걸 깜빡했다. 령주 없이 소원을 이루어 줄 수는 없지. 너를 끌고 온들 아무 의미도 없었다. 그야말로 쓸모가 없지. 따라서 볼일도 없지. 완전히 헛수고다. / 니토크리스 : 즉…… 저는 당신에게 사로잡혔단 겁니까? / 카마소츠 : 끌고 왔을 뿐이다. 심지어 충동적으로. 따라서 이유는 없다. / 니토크리스 : 그렇습니까. 충동적으로 사는군요. 그럼 틀랄록과 싸울 때 우리를 도운 것도 충동적으로 한 겁니까? 당신에게 틀랄록과 싸울 이유는 없지 않았습니까. / 카마소츠 : 그때는 너에게서 불쾌한 분위기가 풍겼다. 듣기 거슬리는 파장이었다. 지금도 그 분위기가 풍긴다만. / 니토크리스 : ……불쾌한 분위기……라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이스칼리 : …………. / 테스카틀리포카 : 왜 그러냐, 이스칼리? 기운이 없는데. 처음으로 사륜차 타서 멀미 났어? / 이스칼리 : ……아닙니다, 문제없습니다. 익숙지 않은 풍경이라 잠깐 현기증이 난 겁니다. 저는 됐고…… 메히코 시티에서 나올 때, 틀랄록신께서 보이지 않더군요. 위대한 테스카틀리포카. 틀랄록신께선 어디 계십니까? / 테스카틀리포카 : 나한테 안 돌아온 걸 보면 졌나 보지. 기대가 빗나갔지만 뭐라곤 안 할란다. 원래부터 너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소환한 혼이거든. 그 녀석 역할은 이미 충분히 수행됐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틀랄록 : ──────. / 틀랄록……! (온몸이 상처투성이야…… 저건 카마소츠의 손톱?) / 이스칼리 : 틀랄록신! 무사하셨군요! / 테스카틀리포카 : 그래. 카마소츠한테 피를 빨려서 내용물은 엉망진창이지만 여기라면 상처는 치유가 됐겠지. 여긴 녀석이 소환된 장소이자 범인류사 기준으로 치면 시작의 땅(아스틀란)이라 부를 만한 곳이거든. 슬슬 정체를 밝혀 주지 그러냐, 벌새. 이름을 숨긴 채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야. 게을러 빠진 신들의 역할 따윈 갖다 버려. 너는 예전부터 인간을 위해 싸울 때가 강했잖냐? / 이스칼리 : ───인간을 위해? 신은 인간을 지배하기 위한 존재(개념). 틀랄록신께서 인간을 위해 싸운다니─── / 틀랄록 : 큭, 테스카틀리포카! / 테스카틀리포카 : 어이쿠, 오라버니라 부르는 건 때려쳤나. 아쉽지만 말을 못되게 한 건 나지. 자업자득이야. 저 녀석들을 죽여. 나는 이스칼리를 데리고 관으로 가마. 그 뒤에는 마음대로 해. 퇴거하든 메히코 시티로 돌아가든 네 자유야. 가자, 이스칼리. / (테스카틀리포카, 이스칼리 퇴장) / 틀랄록 : ───여기까지 왔구나, 너희. 수해에서 한 번. 메히코 시티에서 두 번. 치첸 이차에서 세 번. 너희는 그 세 번 모두 나를 못 이겼어. 외적 요인으로 죽음을 면했을 뿐이지. 그건 이번에도 똑같아. 이문대나 범인류사나 내 안에선 별 차이가 없어. 멸망시키기 위해 상륙한 침략자에게는 응당한 신의 심판을. 비의 신 틀랄록. 전쟁의 신 우이칠로포치틀리. 이 두 신벌이 너희를 재정하겠어. / 다 빈치 : ……큰일인데. 틀랄록의 발언은 허세가 아니야. 이 장소랑 상성이 좋은 건지 여태까지 중에서 가장 강한 상태야. 영기에 충만한 방어개념이 심상치 않아. 공격력은 카마소츠가 위지만 방어력은 틀랄록이 더 높아. 정면 돌파는 힘들어. 어떻게든 우회해서 전투를 넘길 수밖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니토크리스 : 아뇨. 그럴 시간은 없습니다. 애당초 우리를 곱게 보낼 만큼 착하지 않습니다, 저건. / 니토크리스 : ───이 자리는 제게 맡기십시오. 드디어 설욕할 때가 왔습니다. 뒷일을 부탁합니다, 다 빈치. 먼저 역할을 마쳐서 죄송합니다, 마슈. 그리고 (플레이어)에게는 정당한 평가를. 그때 고맙다는 말을 할 수 있었으니 당신은 어엿한 소환자입니다. / 니토크리스……? / 니토크리스 : 안심하십시오. 생전에 나라를 도맡던 파라오의 힘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 틀랄록 : 누군가 했더니만. 귀중한 함을 두 번이나 못 지킨 여왕이구나. 너하고 싸우는 건 질렸어. 사령은 나한테 안 먹혀. 서번트 한 명이라면 봐줄 수 있어. 보다시피 나는 관대하거든. / 니토크리스 : 어딜 봐서 관대하단 겁니까. 천성이 독재자고 욕심쟁이고 음습하면서. 스톰 보더를 파괴하려 한 것도 그냥 라이벌 심리 때문. 아름다움과 편리성 모두 위라고 느껴서 그렇게 기를 쓰고 파괴하려 한 겁니다. 따르지 않는 자, 자신보다 위에 있는 자가 보이면 철저히 괴롭히면서 우위에 서려 하지요. 마음이 좁, 아뇨, 도량이 아주 좁습니다. 안 그렇습니까? 틀랄록신을 자칭하는 누군가. / 틀랄록 : ……자칭 신의 화신은 입 하난 잘 놀리는구나. 실력으로 신령을 못 이겨서 험담이나 하다니. 여왕으로서 자존심도 없어? / 니토크리스 : 그거야말로 웃기는 소리군요. 당신이 신령이 아닌 건 명백합니다. 테스카틀리포카가 허가했으니 진명을 밝히지 그럽니까. 아니면 제게 폭로당하고 싶습니까? 그럴 테지요. 그 똥고집으로는 자기 입으로 밝힐 수 없을 테니 말입니다. / 틀랄록 : ───바보구나. 네가 내 진명을 알 리 없잖아. 애초에 고작 너 따위가 신을 심판할 힘이 있어? 착각해서 다른 신의 이름을 꺼내는 것도 공공민폐니까 정 사라지고 싶다면 한 방에 끝장을, / 니토크리스 : 물론 있지요. 신을 심판할 수 있는 건 오직 신뿐. 그게 거짓 신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화신으로선 당신을 쓰러트릴 수 없다면 이 심장을 다시 바칠 따름. / (번쩍) / 틀랄록 : ! / (부웅) (태앵) / 틀랄록 : 너도 다른 모습을……!? 아니, 아니야, 이건 이령화───! / 니토크리스 얼터 : 속이려 들지 마라, 불경하도다. 내 천칭 앞에 허위, 사칭, 날조, 기만은 통하지 않음을 알라. 그대, 중신(重神)이 아닐지니! 신의 법도와 인리를 위해서가 아닌 도시에 사는 백성을 위해 피를 흘린다면! 그 진명은 명백하다! 그대의 진명은 달의 호수(메츠틀리아판)! 아니, 그 모습이라면 이렇게 불러야 하는가! 성지를 품은 테노치티틀란! 두 신을 모시던 곳, 중남미에서 가장 번영한 수상도시여! / 틀■■ : ───바. 진짜 바보 아니야, 도시가 영령이 된다니, 그게 가능할 리가─── / 마슈 : 저기…… 시바의 영기 관측이 안정됐어요. 영기 그래프에 완벽히 등록됐는데요. / 테노치티틀란 : 이 막돼먹은 여자! 영령(딴 곳)의 이름을 대충 찍어서 말하는 게 말이 돼!? / 니토크리스 얼터 : 크나큰 불경이로군. 이 황금 눈동자가 간파하지 못 하는 건 없다. 내 명계에서 찍는 건 법률로 금지되어 있다. ───속히 진정한 면모(모습)를 드러내라! 거짓 없는 실력만을 통해 정면으로 때려눕혀 주마! / 테노치티틀란 : 고작 이령이 된 것 가지고 세상 다 가진 것마냥─── 좋아, 도발에 응해 줄게! / (번쩍) / 테노치티틀란 : 사막 잡신 따윈 아즈텍에 필요 없어! 여기서 티끌이나 되어 버려! / 진명건조 틀랄록. 진명 : 테노치티틀란 / (배틀) / 니토크리스 얼터 : 성벽은 무녀졌다! 땅에 조아렸구나, 테노치티틀란! / 테노치티틀란 : 큭……! (안 돼, 당할 거야……!) (질끈) / 테노치티틀란 : ……? (추가타가…… 마무리 보구가, 안 오네……?) / 니토크리스 얼터 : 언제까지 눈을 감고 있을 건가. 전투 불능이지만 치명상은 아닐 텐데. / 테노치티틀란 : ……무슨 소리야? 내 심장을 파내지 않을 거야? / 니토크리스 얼터 : 가능하지만 지금은 그때가 되지 않았다. 내가 손에 쥐는 심장은 죽은 자의 것. 아직 이룰 것이 남은 산 자의 심장은 필요 없다. 미지근해서 기분 나쁘다. 또한, 전에 네가 나를 끝장내지 않은 것에 대한 답례도 아니다. 그 굴욕을 풀려면 네게 채찍질을 백 번 하여 철저히 파괴할 수밖에 없다. 이 정도로는 부족하지. / 테노치티틀란 : ……살려 줬는데 답례가 살해라니. 실언은 인멸하는 타입이야? 그러고 무슨 신이라고. / 니토크리스 얼터 : 받아칠 여력 정도는 있군. 그럼 됐다. 과하지 않았는지만이 걱정거리였으니. / (번쩍) / 니토크리스!? 저렇게 사라지는 건…… 퇴거가 아니야…… / 니토크리스 : 그럼 안 됩니다, 제 동맹자여. 제압했다지만 상대는 야만스러운 중남미 영령입니다. 마지막 힘을 짜내서 발악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거기서 배웅해 주십시오. 인사는 방금 마치지 않았습니까? 저는 여기까지. 마음대로 굴어서 죄송합니다. 뭐,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용케 여기까지 버텼다고 해야겠지만요! 심장을 뽑아서 이령화 연료로 삼았으니 당연히 소멸할 만하지요. 저는 제4명계에서 이미 죽었습니다. 이령화는 명계에서만 용납되는 전생. 그걸 명계 밖에서 하면 필연적으로 이렇게 되지요. 후회는 없지만 『여기 있는 저』는 여기서 소멸한단 게 아쉽군요. 파라오 니토크리스가 칼데아에 소환될 일은 더 이상 없을 겁니다. / ……그건 모를 일이지 / 니토크리스 : 매우 낮디 낮은 가능성이군요. 하지만 당신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야, 칼데아를 모르는 저도 필시 좋은 동맹을 맺을 수 있을 겁니다. / 테노치티틀란 : ……어째서야? 그만한 희생을 해 놓고 이 정도로 그친다고? 나를 확실하게 죽일 수 있을 텐데, 영문을 모르겠어. 굴욕적이니까 죽여 줘. / 니토크리스 : 제 말이 그렇습니다. 저도 제 기호가 의심스럽더군요. 당신처럼 음침하고 고집 세고 질척거리는 여자에게 공감대를 느끼다니. / 테노치티틀란 : 공감대? 나랑 네가? / 니토크리스 : 네. 주어진 입장만 생각하며 진심으로 하고 싶던 걸 숨긴 점입니다. 저는 당신 말대로 복수를 위해 싸운 여왕입니다. 읍습한 함정을 쳐서 저보다 훨씬 강대하던 신관들을 처형했지요. 그걸 용감한 행동, 지혜로운 행동이라 찬사하는 자도 있지만…… ……그건 모두 어리석음의 증명에 불과했습니다. 모든 게 늦어 있었지요. 진심으로 지키고 싶던 건 이미 사라져 있었습니다. 용기와 지혜를 증명할 기회는 오래 전에 사라졌단 걸 미처 몰랐던 겁니다. 남매들을 죽인 신관들을 죽이기 위해 싸우기보단 비록 미약하더라도 남매들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했습니다. 그 뒤에 저 스스로를 벌해도 혼에 난 흠집, 후회는 바뀌지 않으니까요. 마지못해 싸우는 당신의 모습은 그 당시의, 남매들을 잃기 전의 저와 비슷해 보이더군요. 그러니─── 저 자신을 구하고 싶은 마음으로 자기만족이나 다름없는 부탁을 드리겠는데,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 니토크리스 : 싸워야 할 순간. 싸워야 할 상대. 그게 보일 때 자신을 속이지 마십시오. 백성을 위해 피를 흘린다고 한 아름다운 도시의 화신이여. 그 심장에는 아직 미련이 남아 있을 것 아닙니까? (니토크리스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방금 전투 때문에 다리가 무너지려 해! 다들 뛰어! / 다 빈치 : 큰일났어, 이 밑은 용암 바다야, 떨어지면 못 살아나! 얘긴 나중에 하고, 서둘러 신전으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이스칼리 : …………. / (쿠구구구구) / 이스칼리 : 저건 틀랄록신의 팔……!? 왜 팔만 천장에서 떨어─── / (저벅) / 이스칼리 : 말도 안 돼. 그럴 리가 없어. 그런 건 말이 안 돼……! / 테스카틀리포카 : 핫─── 이게 어떻게 돼먹은 인과지? 뭘 어떻게 교체해야 그런 결과가 되냐. 가르쳐 주라, 칼데아의 애송이. / 살았……나? 신전 로봇의 팔이 지켜 줬어…… / 하베트롯 : ───놀라운 경험을 했어. 공중에서 커다란 팔에 안긴 채 100m 가까이 떨어졌어. / 마슈 : 이건…… 당신이 구해 주신 건가요, 테노치티틀란? / 테노치티틀란 : ……내 몸을 지킨 거야. 너희는 그냥 덤이고. 눈에 들어왔거든. 하지만…… / 테노치티틀란 : ……타이밍은, 안 좋았나 봐. / 다 빈치 : 이무튼 감사할게. 여기까지 보호해 줘서 고마워, 테노치티틀란. 하지만 그 몸은 한계야. 적으로 남을지 아군이 될 건진 몰라도 이 이상은 움직이지 마. (그리고───) 저게 ORT에게 포식당한 이 이문대의 공상수. 눈앞에 있는 거대한 수직굴이, / ORT의 관─── (메츠티틀란에서 본 광경이랑 똑같아……) / 테스카틀리포카 : 방치하면 떨어져서 죽을 적을 살릴 줄이야, 벌새. 싸움 뒤의 우정이냐? 그거 좋지. 득이 된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아. 하지만 이게 어떤 점이 우리의 득이 된단 거지? 아즈텍 신답게 합리적인 대답을 들려 주겠냐. / 테노치티틀란 : …………. / 테스카틀리포카 : 그래. 그럼 너와 내 관계는 일단 접어 두마. 나중에 발목 잡히면 귀찮으니 말이지. 여기서 처리해 둘까. (척) / ───머, / 이스칼리 : 기다려 주십시오, 테스카틀리포카! 저건 무슨 착오가 생긴 걸 겁니다! 틀랄록신께선 메히코 시티의 수호신, 저희의─── 오셀로틀의 신입니다! 범인류사의 침략자를 구하실 리가 없습니다……! / 테스카틀리포카 : 그러냐? 암만 봐도 구한 거 아니냐, 저건. 애당초 말이다, 녀석이 지키는 건 자기 자신뿐이거든. 너희를 지킨 것도 아니고 너희의 신인 것도 아니야. 저 녀석이 단 한번이라도 오셀로틀한테 눈길을 준 적이 있냐? 없지? 녀석은 철두철미하게 범인류사 영령이야. 믹틀란의 유인원(인간) 편을 들 일은 없어. / 이스칼리 : ───그렇진, 않습니다. 틀랄록신께선 과묵한 분이긴 하나 언제나 저희를, / 테스카틀리포카 : 그게 아니래도, 이스칼리. 미안, 내 잘못도 있지. 신을 동경하는 사춘기의 심리를 깜빡 잊고 있었어. 하지만 저 녀석의 이름은 그게 아니야. 진명은 따로 있어. 진짜 이름을 밝히지 않는 녀석이 너희한테 마음을 열었을 것 같냐? / 이스칼리 : ──────. / 테스카틀리포카 : 뭐야. 이름을 숨기는 건 알고 있었나. 그렇겠지, 너는 이해력이 빠른 남자잖아. 당연히 그래야지. 그럼 어디, 후련해졌으니 싸워야겠군! 따라잡혔다면 할 건 하나밖에 없지. 여기서 결전을 벌여 보자. / 이스칼리 : ……아닙니다. 놈들의 처리는 저의 책무입니다. 침략자를 죽이는 건 왕의 역할. 신의 손을 더럽히실 필요는 없습니다. / 테스카틀리포카 : 왕의 역할이라고. 그건 그만 뛰어넘길 바란다만…… 뭐, 마지막 응석이지. 너는 어차피 안 죽어. 만족할 때까지 죽이고 와라. / 마슈 : 마스터. 저번 전투에 이어 연전이에요. 서번트에 대한 마력 제공은 최소한으로 해 주세요. ……이스칼리만이라면 저랑 하베트롯 씨만으로도…… / 처음부터 그러려고 했어 / 이스칼리 : 메히코 제단에서 싸운 이래로군, 칼데아. 치첸 이차에선 아쉬울 따름이었다. 너희와 전장에서 만나 죽일 기회를 얻지 못 했지. 하지만 마지막으로 기회를 얻었다. 나는 너희를 죽이고 테스카틀리포카가 되겠다. 지상에 추저분한 범인류사는 필요 없다.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자각하지 못 한 채로 여기서 죽어라. / ……그러는 넌 어리석음을 자각하고 있어? / 이스칼리 : ───입을 잘 놀리는데. 저번 싸움하곤 딴판이야. 그게 원래 성격인가? 간이 크군. 너는 첫 번째와 두 번째 모두 동료의 궁지를 구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었지. 지금은 그렇지 않아. 자신의 목숨과 적의 목숨에 전념하고 있지. 자신의 보금자리를,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 이스칼리 : ……그 표정, 그 투지는 낯이 익군. 침략자를 물리치려는 표정이야. 아아, 그런가. 이 괴물을 되살리려는 이상은 내가 세계를 파괴하는 침략자가 되나. ───그게 뭐 어쨌단 말인가. 내가 범인류사에 바라는 건 아무것도 없어. / ……너도 범인류사 인간인데도? / 이스칼리 : ───. 왜 그렇게 생각하지. 내 모습이 너희와 같기 때문인가. 나만이 너희의 말을 알아듣기 때문인가. 아니면─── 내 성질이 범인류사(너희)와 같기 때문인가. 그렇더라도 문제는 없다. 같은 종끼리 죽고 죽이는 게 범인류사 인간이니 말이지. 그걸 지금부터 증명하마. 누가 더욱 적을 증오하는 생물인지를! / (배틀) / 이스칼리 : ………………. / 테스카틀리포카 : 왜 그러냐. 전의가 없는데, 이스칼리. 폭풍 같은 살의는 어디로 갔어. 틀랄록이 이반한 게 그렇게 충격적이냐? / 이스칼리 : ……아닙니다, 순수한 실력차입니다. 서번트의 숫자가 적어도 저 마스터의 전력은 변함이 없습니다. / 테스카틀리포카 : 저 녀석을 전사로 인정한 건가. 뭐 됐다, 인간은 서번트를 못 당하지. 뻔히 알던 결과지만 시간 낭비는 아니야. 뭐든 간에 "해 보는 건" 중요해. / (이 연기는 테스카틀리포카의……!) (큭, 접근할 수가 없어……!) / 테스카틀리포카 : 성이 찼다면 역할을 마칠 때가 왔다, 이스칼리. 이 1년 동안 디노스의 심장으로 ORT의 파츠는 복원됐지만 마무리 킥이 필요해. 녀석의 동력원(엔진)에 불을 붙여. 관에 신의 몸을 바쳐서 믹틀란을 멸망시킬 때다. / 이스칼리 : …………. / 테스카틀리포카 : 뭐 하냐. 저 구멍에 떨어지기만 하면 돼. 죽고 죽이는 것보단 훨씬 쉬울 텐데, 어려워? / 이스칼리 : ………………………………못 합니다. 저도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ORT를 소생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그걸 용납해선 안 될 것만 같습니다. ……부디 다시 생각해 주십시오, 테스카틀리포카. 범인류사를 멸망시키는 건 좋습니다. 하지만 이 행성(별)을, 믹틀란을 멸망시킬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 테스카틀리포카 : 이스칼리. / 이스칼리 : 전능신 테스카틀리포카. 당신의 목적은 우리의 승리가 아닙니다. 당신께서 신으로서 지닌 성질은 세계의 파괴와 신생. 그렇다면─── 범인류사가 사라진 뒤에는 오셀로틀의 시대라 치면 됩니다……! 파괴와 신생은 그 시점에서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 테스카틀리포카 : 그 말이 맞아. 정론이야. 설마 여기까지 와서 나 자신한테 설교를 들을 줄이야. 이스칼리. 아니, 모테쿠소마. 범인류사 아즈텍 종언의 왕. 나는 그 최후에 의문을 품었어. 신시대를 추구한 판단이 과연 옳았던 건지 말이야. 이걸 가늠하려면 너를 다시 만날 기회를 만들 수밖에 없었어. 쉽게 말해 동정심이야. 배신당한 혼에 그 뒤를 안겨 줄 때 과연 무엇을 선택할지 궁금했지. 그리고 1년 동안 너는 아주 잘했어. 혼만 있다지만 테스카틀리포카의 시련을 클리어했다 할 수 있지. 그런 네가 "못 한다"고 느낀다면 이의는 없다. 소중히 기른 신의 심장이지만 ORT에게 바치는 건 관두도록 하지. 산제물 본인에게 "세계를 멸망시킬 의지"가 없다면 그 미래는 찾아오지 않거든. / 이스칼리 : 그렇다면───! / 테스카틀리포카 : 그래. 잘 가라. (탕) / 이스칼리 : 어, 째서─── / 테스카틀리포카 : 룰이야. 신에게 이의를 제기하겠다면 그 목숨을 쓸 것. / (털썩)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자비 없는 종말이 왔다. 이유 없는 종말이 왔다. 지저세계에 안전한 곳은 없다. 무수히 나타난 공상수의 씨앗은 영양원으로서 식물을 남획했고, 식물이 아닌 생명체를 외적으로 간주하여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다. 씨앗에게 살해당한 동물은 수정화되어 부서졌다. 그리고 먼지가 되어 믹틀란에 흩어졌다. 디노스와 오셀로틀을 가릴 것 없이 수해 촌락에서 살던 자들은 꼼짝도 못 하고 죽었다. / 테노치티틀란 : …………그래. 어째서 저런 생물이 넘쳐나는 건진 모르겠는데. ……믹틀란은 끝나는구나. ……처음부터 이럴 운명이 정해진 것처럼. / 특유의 생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여성의 목소리에는 실의와 회한이 가득 실려 있다. 그 곁에는 침묵한 소년의 시신이 있다. / 테노치티틀란 : ………………. / 칼데아가 지상으로 간 후, 무너지는 신전과 함께 맨틀에 삼켜질 생각이었다. 그러나 남겨진 소년의 시신을 보니 정체 모를 분노가 솟구쳐서 쓰러지려는 몸을 채찍질했다. 그 열량도 여기까지가 한계. 분노는 차게 식었다. 모든 게 짜증스러워서 신전 입구에 누웠다. / 테노치티틀란 : ……바보 같아. 어디서 죽든 그게 그거인데. 이미 끝난 이상 어떻게 되든 달라질 게 없는데. ───그렇지, 이스칼리? 도시(나)를 멸망시킨 왕의 분신. 사악하지도 않고 무능하지도 않았던 아이, 그저 그 역할이 잘 안 맞았을 뿐인 어리석은 왕. / 별 의미 없이 시신의 이마에 손가락을 댔다. 소년의 이마에는 큰 흉터가 있다. 1년 테스카틀리포카로 선정된 인간의 몸은 상처 하나 없는 완전한 상태여야 한다. 그러나 소년의 이마에는 흉터가 있었다. 만들어졌을 때부터 말이다. 아무리 환생할지라도, 아무리 완벽한 술식일지라도 치유할 수 없는 혼의 흉터처럼. / 이스칼리 : 제가 누구인지 알 필요는 없습니다. 물을 생각도 없습니다. 저는 1년만 존재하는 오셀로틀의 왕. 왕으로 만들어져 신이 되기 위해 선택받았습니다. 위대한 테스카틀리포카여, 감사드립니다. 제게 이 역할을 내려 주셔서, 범인류사를 부정할 기회를 내려 주셔서 말입니다. / 불 같은 시선이었다. 나이프 같은 결의였다. 몸 속의 세포, 온몸의 혈액이 포효하는 것처럼 명확한 분노였다. 소년은 자신이 누구에게서 만들어졌는지 모르는 채로 이스칼리란 이름을 받아 성장했다. 필요시되던 건 ORT의 본능을 덮어쓸 수 있는 순수한 복수자. 오라버니의 인선은 완벽했다. 소년이라면─── 모테쿠소마 2세의 혼이라면 무조건 범인류사를 부정할 것이다. 외지인인 스페인인을 믿고 들여서 배신당한 왕. 단결하여 바깥 문화와 싸워야 하건만 중남미 부족들에게 배신당한 왕. 끝내는 귀족들에게도 버림받아 자기 왕국 백성들에게 돌팔매를 당해 죽은 왕. 범인류사는 꼴도 보기 싫으리라. 자신의 무덤이 된 도시 또한 꼴도 보기 싫으리라. 그리고 실제로 모테쿠소마 2세의 혼을 핵으로 품은 소년은 분노에 찬 왕으로 성장했다. / 『이대로 1년 동안 왕일 수 있으면 너는 테스카틀리포카가 돼. 디노스를 죽여. 태양에 심장을 바쳐라. 디노스는 강하고 영리하지만 삐끗하지 마라. 이건 시련이야, 이스칼리. 네 혼이 범인류사를 끝내기에 걸맞은지를 보는 거지』 / 시련을 치를 것도 없다. 확실하게 그럴 수 있다. 이스칼리의 사라지지 않는 이마의 흉터가 소년의 증오가 변함없음을 증명하고 있다. ───그런 줄 알았다. / 틀랄록 : ……표정이 시원찮은걸, 이스칼리. 산제물 마술사 둘이랑 칼데아를 놓친 걸 후회하고 있어? / 이스칼리 : 아닙니다. 놓치긴 했지만 그 자들의 위치는 판명되어 있습니다. 언젠가 만회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 것보단…… 테스카틀리포카신의 환시를 통해 메히코 시티의 미래를 보았습니다. 떠올릴 때마다 가슴 속이 술렁거리더군요. 그게 아주 조금 의외라 그렇습니다. / 틀랄록 : ……의외긴 한걸. 너는 오셀로틀이랑 메히코 시티를 좋아하지 않잖아. 오셀로틀이 몇 명 죽어도 슬퍼하는 마음이 안 생기지 않아? / 이스칼리 : ───맞습니다. 이 도시에 애착은 없습니다. 저는 오셀로틀과 똑같지 않습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이방인입니다. 어디에 있어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 틀랄록 : 역시 그렇지? 그럼 왜? / 이스칼리 : 늘 마지못해 싸우시는 틀랄록신과 똑같습니다. 오셀로틀을 싫어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제가 다를 뿐인 겁니다. 오셀로틀은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만 없이 근면하며 정직합니다. ……이 도시도 지내기 불편할 뿐이지 싫어하진 않습니다. 토대는 테스카틀리포카신께서 만드셨지만 도시를 사랑하고 여기까지 번영시킨 건 오셀로틀입니다. 오셀로틀은 메히코 시티를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 / 이스칼리 : 무엇보다 당신을 모시는 도시 아닙니까. 아름답지 않을 수가 없지요. 범인류사 문명이 무조건 좋다고 할 순 없지만 좋은 걸 부정할 만큼 어리석진 않습니다. 저는 머지않아 메히코 시티에서 추방당할 겁니다. 오셀로틀이 아니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 너머에서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 도시에 꿀리지 않게 아름다운 도시를. 그때는 꼭. / 틀랄록 : ……이스칼리. 하지만 너는─── / 이스칼리 : 압니다. 1년 테스카틀리포카의 끝은 산제물이지요. 그래도 우리의 문화를 지키자. 내 책무를 다하자. 왕이 된 이상은 오셀로틀의 앞날을 지켜보자. 그리 생각하면 이마의 통증이 가시더군요. 그렇게 되면 즐거울 거라 그런 걸 겁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제 꿈입니다. 그러고 싶을 뿐이지 이루어질 일은 없습니다. 이 몸이 만들어진 이유와 목적은 범인류사를 파괴하는 것. 그걸 위해 여기까지 온 겁니다. 그 외의 감상에 젖는 건 하잘것없을 따름이지요. 부디 제 결의를 수호해 주십시오, 틀랄록신. 무얼 희생하는 한이 있더라도, 저는─── 이 혼의 분노를 다른 무엇보다 우선할 수 있으리라고. / 이스칼리 : ……부디 다시 생각해 주십시오, 테스카틀리포카. 범인류사를 멸망시키는 건 좋습니다. 하지만 이 행성(별)을, 믹틀란을 멸망시킬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범인류사가 사라진 뒤에는 오셀로틀의 시대라 치면 됩니다……! 파괴와 신생은 그 시점에서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 (탕) (털썩) / 테노치티틀란 : ───정말이지, 한참이 지나도 애라니깐. 이번에도, 우선하질, 못 했잖아. 그렇게 화를 냈으면서. 왕의 책무라고 했으면서. 결국 자기가 좋아하는 쪽을 택하다니. / 니토크리스 : 마지못해 싸우는 당신의 모습은 그 당시의, 남매들을 잃기 전의 저와 비슷해 보이더군요. 그러니─── 저 자신을 구하고 싶은 마음으로 자기만족이나 다름없는 부탁을 드리겠는데,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싸워야 할 순간. 싸워야 할 상대. 그게 보일 때 자신을 속이지 마십시오. 백성을 위해 피를 흘린다고 한 아름다운 도시의 화신이여. 그 심장에는 아직 미련이 남아 있을 것 아닙니까? / 테노치티틀란 : ───하아. ──────하아아─. (벌떡) / 테노치티틀란 : 하아아아아아! 인간은 진짜로 짜증나! / (달리는 소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폭풍이 온다. 자신의 태양(심장)을 되찾고자 세계를 멸망시키는 폭풍이 온다. 메히코 시티에는 모든 오셀로틀이 모여 있다. 공상수의 씨앗은 수해에 곳곳에 있던 이들의 부락을 습격했다. 메히코 시티는 싸우지 못 하는 오셀로틀을 희망의 요새가 되어 지켰다. 전사 오셀로틀은 총기로 무장하여 메히코 시티에 몰려오는 씨앗들과 교전했다. 그리고 지금 씨앗이 사라져 폭풍이 오려 한다. 그건 1시간 전부터 판명된 사실이다. 믹틀란 하층에서 오는 폭풍은 가시성이다. 나무를 날리는 폭풍. 동물들을 내부에서 파괴하는 무지갯빛. 도시만큼의 거구를 보유한 하늘을 나는 원반. 메히코 시티에 머무르면 죽을 뿐이란 건 오셀로틀들도 이해하고 있다. 신속히 도시 밖으로 피난하여 폭풍이 떠나길 기다릴 수밖에 없단 것도 안다. ───그걸 알지만 오셀로틀은 그 누구도 도시에서 떠나는 미래(길)을 택하지 않았다. / 신관 부쿱 : 무, 무슨 생각을 하는 거냐, 네놈들! 죄다 무기를 들고 뭘 하려는 거지!? 저 괴물이 안 보이는 건가!? 놈의 목적은 태양이야! 메히코 시티는 끝장이라고! 암전히 도망쳐, 나를 따라와! 신관의 호위잖나, 다른 오셀로틀에게 자랑할 수 있어! / (오셀로틀들 이동) / 신관 부쿱 : 하아!? 도통 모르겠군, 왜 거리로 내려가는 거냐!? 네놈들 원숭이는 그 지경으로 전투광인 건가! 에잇, 힘들게 망명 왔더니만 오셀로틀이 이렇게 쓸모가 없을 줄이야……! 잘 들어라, 저런 것과 싸운들 믹틀란은 너희 차지가 못 돼! 너희가 의지하던 테스카틀리포카도 없고 크립터도 없어! 도대체 누굴 위해 싸우겠단 거냐! 너희의 왕, 이스칼리의 명령이냐!? 왕을 위해 도시를 지키겠단 거야!? / 오셀로틀 : ───그거, 아니다. 왕을 위함, 아니다. / 신관 부쿱 : ───앗. 네놈, 언어를? / 오셀로틀 : 응. 간신히, 익혔다. 그래서 네 말도, 이해한다. 싸우는 거, 왕을 위함, 아니다. 도시를, 위함. 믹틀란을, 위함. 우리, 믹틀란에서, 살아가고 싶었다. 더, 영리해지고, 싶었다. 더, 아이들을, 웃게 하고 싶었다. 그러니, 싸운다. 신을 위함, 아니다. 우리의 세계를 위해, 싸운다. / 신관 부쿱 : ───. / (통통) / 오셀로틀 : 제단, 부순다. 태양, 이러면, 저쪽으로, 돌아갈까? / 신관 부쿱 : 힘들게 손에 넣은 태양권을 치첸 이차로 되돌리겠다고……? (ORT를 이해 못 하는 게 아니야. 이 놈들은 자신들이 멸망하리란 걸 알고 있어. 그걸 알고도 지키려는 건가!? 자신들뿐만 아니라 다른 것을──!?) / 신관 부쿱 : 윽……! 끽해야 300주기도 못 산 애송이들 주제에……! 에잇, 왜 나한테 묻는 거냐!? 나는 네놈들 원숭이를, / 오셀로틀 : 안다. 너, 못된 디노스. 동료 배신하고, 자기만, 여기로 도망 왔다. 하지만 싫진 않다. 너는, 살아가는 데에, 늘, 필사적이었다. 우리를 거들떠보지 않는 디노스 중에서. 너만이, 우리를, 싸울 상대로 인정해 줬다. / 신관 부쿱 : ──────. / (통통) / 오셀로틀 : 딱딱하다. 딱딱하다. 서둘러야 한다. 서둘러야 한다. / 신관 부쿱 : 큭…… 크, 크으, 끄으으으으! 저리 비켜,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 원숭이, 구조도 모르는 거냐! 제단은 그냥 장식이다. 치첸 이차에서 약탈한 돌이 있지 않나. 태양은 그걸로 유도할 수 있어. 그래, 그거다. ───이리 넘겨. 내가 원래 장소로 되돌리마. / 오셀로틀 : 다행이다. 이제 나도, 싸우러 갈 수 있다. / (톡) / 오셀로틀 : 너에게, 이거 준다. 돌을 옮겨 주는 대가. 운명에 선택받았다. / 신관 부쿱 : 이게 뭐지. 원숭이들 두개골인가? 뭐…… 영양 보급은 되나. / 오셀로틀 : 선택받은 행운은, 이미 가슴(여기)에, 있다. 너도, 넘길 수 있다면, 다음 용사에게, 넘겨라. / 신관 부쿱 : ……큭, 멈춰! 인사도 할 줄 모르는 거냐! 너, 이름은? 원숭이라도 이름쯤은 있을 거 아니야! / 오셀로틀 : 있다. 콰우테목. 신이 아닌, 왕에게─── 위대한 아버지에게 받은, 용기 넘치는 울림이다. / (오셀로틀 퇴장) / 신관 부쿱 : ……흥. 원하는 대로 죽으러 가라. 어리석지만 그 자유까지 업신여기진 않으마. 나도 거기서 거기니까 말이지. 한 번 빼앗게 한 걸 제 발로 되돌리러 가려는 거잖나. 이런 우행은 믹틀란에서 전례가 없을걸. 아아, 속이 뒤틀려─── / 신관 부쿱 : 정말이지. 너희처럼 필사적인 마음이 우리에게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좋았겠거늘. / 신관은 투덜거린 후 치첸 이차로 떠났다. 콰우테목. 그건 범인류사 아즈텍 왕국 마지막 왕의 이름. 모테쿠소마 2세가 죽은 후, 스페인에게 점령당한 테노치티틀란에서 왕위를 이어 불과 수백 명의 백성과 함께 끝까지 싸운 용감하고도 젊은 왕. 그 의미는 독수리 같은 후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테페우 : 이 생체파동은 부쿱이로군요. 부쿱이 태양편력을 운반하고 있나 봅니다. / 고르돌프 : 오오! 무슨 심경의 변화인진 몰라도 살았군! 태양이 치첸 이차로 돌아가면 스톰 보더로 방위할 수 있지! / 다 빈치 : 아니, 안 돼, 거기까진 못 가! 이 속도면 따라잡힐 거야! 태양편력이 슈퍼셀 권내에 삼켜지게 생겼어! 운반하는 게 부쿱이라면 그러고 끝이야! 태양은 치첸 이차까지 못 가 / 테페우 : 익룡은 가벼운 몸과 속도가 장점이지만 태양편력을 가지고 있으니 이 속도가 한계일 겁니다. ORT의 진행 속도가 부쿱보다 빠릅니다. 1분 뒤면 부쿱은 폭풍의 권내에 걸립니다. / 고르돌프 : 크으윽, 신도 부처도 없는 건가, 믹틀란은! / 마슈 : ORT, 메히코 시티 외곽에 도달했어요. 오셀로틀의 방위선, 도시부까지 후퇴. 철저 항전을 지속하려나 본데요…… / 카독 : ……끝까지 싸울 작정일 거야. 침략자가 어떤 존재라도 자신의 거처를 지키는 것. ……어느 시대의 인간이라도 당연히 하는 행동이지. ……? 아니 잠깐, 메히코의 열원 온도가 이상하게 높지 않아? / 마슈 : 메히코 시티 전역에서 방대한 마력량을 감지! 이건─── 신령급 영기 반응이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어차피 아무도 없을 거다. 임시 거처를 지키는 자가 있을 리 없다. 그래서 아무도 없는 도시의 중심에서 믹틀란의 최후를 지켜보면서 소멸하려고 온 거였다. / (함성) / 테노치티틀란 : ───말도 안 돼. / 눈이 의심될 만큼 북적거리고 있다. 귀가 먹먹해지는 환성이 들린다. 백성들은 단 한 명도 도망치지 않았다. 무기를 들고 침략자 앞에서 단결하고 있었다. "이곳에 쭉 있고 싶어" "이 아름다운 도시에서 평생 살아가고 싶어" 백성들은 그걸 위해 싸우는 걸 자신의 환희로 삼은 것이다. ……공포가 없는 건 아니다. 싸우러 나선 모두가 자신의 죽음을 각오하고 있다. / 『생환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여기서 절멸한다. 그래도 싸우자. 누구 하나 남지 않더라도, 여기서 살아간 환희와 시간을 위해』 / 이번 싸움은 생물 간의 사투가 아니다. 미증유의 재해에게서 사랑하는 모든 걸 지키기 위한 싸움이다. 백성들이 제 목숨과 동등하게 여긴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싸움. (키잉) (쾅) (키잉) (키이이이이) / 테노치티틀란 : ───이주 신전, 양 어깨로 이동. 도시 수맥을 마술회로로 변환. 발화성진(마말와스틀리), 영핵 주입. / ───아아 진짜. 저게 대체 뭐냐고. 용감하게 싸우다 죽으면 천상에 갈 수 있단 꿈이라도 꿔? 꾸고 있겠지. 아즈텍은 그런 세계니까 말이야. 싸우다 죽으면 누구든 인정받아. 싸워서 이기면 누구든 정의가 돼. 하지만 그건 상대가 전사일 때만 그렇지. 사고나 병으로 죽은 자는 다른 명계로 가. 수명, 재해로 죽은 자를 맞이해 주는 건 테스카틀리포카신의 낙원뿐. 그 테스카틀리포카신은 이미 없어. 백성들이 여기서 죽어도 구해 주는 신은 없다고. / 테노치티틀란 : ───그럼, 내가 할 수밖에, 없잖아. / 믿기질 않네. 부지런하고 고지식한 우등생인 줄 알았어? 농담 말라 그래. 나는 귀찮은 건 피하고 싶을 뿐이야. 힘든 건 하기 싫을 뿐이야. 실속 없는 일을 싫어할 뿐이야. 그런데도─── 더 이상은 못 싸울 만큼 힘든데도, 고개 한 번 까딱하기도 힘든데도. / (키이이이잉) / 테노치티틀란 : 중신합체기구(오메테오틀), 승인. 심장도시, 기동─── / (파지지지직) / 테노치티틀란 : 이, 빌어어어먹을 침략자! 이 이상, 내 도시에 들어오지 마───! / (쿠우웅) / 다 빈치 : 테노치티틀란의 보구!? 우리랑 싸웠을 때보다 큰데! 아니, 설마─── 저 도시 자체가 보구였던 거야!? / 굉장해, ORT를 직접 막고 있어……! 이렇다면 부쿱도 무사히 도착할 거야……! / 고르돌프 : 오오오, 저 용맹한 모습은 그야말로 버킷휠 굴삭기! 인류가 자랑하는 가장 큰 초노급 건설차량! 버킷휠 굴삭기! / 버킷휠 굴삭기? / 마슈 : 모르시는 건가요, 선배!? 전장 200m를 넘는 기가크루 굴삭기(머신), 버킷휠 굴삭기를! / 다 빈치 : 아니 완전 딴판인 데다 테노치티틀란이 들으면 화내겠는데 무슨 말을 하려는진 알겠어! ───아,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고르돌프 군, 진행 방향을 치첸 이차로 잡아! 테노치티틀란이 시간을 끌어 주는 동안 우리도 태양 뒤를 쫓자! 결전은 제2명계야! 거기서 다시 ORT에게 총력전을 걸자! / 테노치티틀란 : ……! / 기세등등하던 건 처음만. 힘이 길항하던 건 처음만. 원반의 회전을 막지 못 해서 두 기둥(팔)이 부서졌다. 원래 돌덩이로 돌아가 떨어져 내렸다. 중신합체기구(오메테오틀)는 나 자신. 도시가 받은 타격은 고스란히 나에게 온다. / 테노치티틀란 : 아, 아───! 크으으, 아파, 아파아아아아……!!! / 눈물이 나왔다. 비명을 질렀다. 이러지 말 걸 그랬단 분노와도 같은 후회가 밀려왔다. 내 혼이 약해지면 도시 또한 와해된다. 한심하다. 결국 1분도 못 버틴다. 내가 나선 의미가 요만큼도 없다. 통증과 무력감만을 느끼는 우행이었다. 나는 그 무엇도 못 지킨다. 과거에 존재하던 시대에서도, 이 이문대에서도. 그걸 실감하는 시간이었구나 싶으면서 꼴사납게 쓰러지려 할 때, / (투두두두두) / 테노치티틀란 : ───. ……크, …………───! / 눈물이 흘렀다. 오열이 새어 나왔다. 왜 안 도망치는 거냔 분노와도 같은 환희가 밀려왔다. 백성들이 지키고 있다. 나는 지켜지고 있다. 과거에 지키지 못 했으며, 지키기 위한 싸움조차 일어나지 않았던 이 도시를. 침략자들에게 점거당하고, 이문화의 가치관에 의해 허물어지고 메워진 끝에 없던 존재가 된 나를. / 테노치티틀란 : ……아니. 아직 메워지지 않았어. 이 도시에서 살아가길 바라는 인간이 있다면, / 결국은 너를 못 막더라도, 1분의 저항이 2분이 되는 것에 불과하더라도, / 테노치티틀란 : 내가 포기할 이유가 되진 않아───! / (킹 킹) (키이이이이잉) / 몇 번이든, 몇 번이든 쌓아 올려서 저들의 태양을, 저들의 꿈을 지켜 내리라. / 테노치티틀란 : 내 이름은 테노치티틀란! 전사들을 기리는 장려한 물의 도시! 죽어서도 되살아나는 아즈텍 세계의 심장이다───! / 테노치티틀란 : ───아. / 아─………… 그래 그래. 그런 일도, 있었지. ORT는…… 이미 갔나. 지 맘대로 진로를 변경해서, 지 맘대로 갔어. 우리는 길바닥의 돌멩이로나 보였겠지. 불경하기 짝이 없어. / 테노치티틀란 : ……하지만, 뭐 어때. 그 덕분에, 봐, 이렇게─── / 하늘이 개였고 목소리가 들렸다. 승리를 함께 반기는 아름다운 환성. 도시는 반쯤 무너졌고 백성들은 한 줌밖에 남지 않았다. 믹틀란은 곧 끝난다. ……그래도, 다행이야. 너희의 세계를, 지켜 내서 다행이야. 끝까지 마지못해 싸웠지만 이 풍경을 봤으니 불만은 없어. / 테노치티틀란 : ……그만 갈게, 내 도시, 내 백성. 그리고 오지랖 넓은 니토크리스. 보다시피─── 내 심장에서 미련(열)은 사라졌어. 도시에 싹튼 꿈은 여기까지. 벌새는 낙하해서 달의 호수로 돌아갈게. (테노치티틀란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어이, 거기 관광객같은 녀석. / 저 말인가요? 무슨 일이죠? / 네모 엔진 : 저녀석들같이 보급하러 오는건 뭐 좋아. 여기를 사용하는 것도 참기로 했지만 말이야. 너, 그거잖아. 툭하면 캡틴한테 트집잡는 녀석이잖아. 우리 함, 싫어하는거 아니었냐고. 뭘 편히 쉬고 있는거야, 여기서! 우아하게 컵으로 콘 스프따위 마시고 앉아가지곤! / 편히 쉬고 있는것처럼 보였어? 그렇다면, 역시 당신들의 거주쾌적도는 고작 거기까지인 거네, 요. 저는 산책 겸, 이 건축물의 심장을 구경하러 왔을 뿐입니다. / 심장이라고오? ...... 뭐어, 기관실은 배에 있어서 심장이긴 하지만. 너같은 깔끔이가 봐서 재밌을게 있냐? 여기? / .....뭐어, 그 나름대로는. 두뇌에 해당하는 관제실은 쓸데없는 기능 투성이로 맘에 들지 않지만...... (인류 최신의, 그리고 어쩌면 최후의 거주구. 스톰 보더.) (크기, 스타일리쉬함, 편리성...... 몇천년의 차이가 있어도 지고 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힐끗 / ...... 떠들썩하네, 요./ 앙? 뭔가 말했냐? / 운용하는 사람이 단독이 아니라, 복수 있다. 게다가, 동료까지 있다니, 축제 같네요. 그렇지. 여기는 당신이 혼자서? / 뭐어, 마린한테 도와달라 할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론 그렇지. 아니 그러니까 나 바쁘다고! 쓸데없는 일 늘리지 말란 말이야! / 그렇습니까. 혼자서 심장을 관리하고 있다는 건 우수하다는 거긴 하겠지만, 그게 한계이기도 하죠. 배를 변형시켜서 인간형으로 하는건 꿈의 꿈. 아무리 뛰어난 원거리 사격을 준비해뒀다고 해도, 백병전을 할 수 없으면 매력 반감이지, 요? / (가버림) / 뭐냐고, 쟤. 묘한 녀석한테 찍혀버린 것 같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와타나베노 츠나 : 콘스탄티누스 공. 적이라는 것은 틀림없어 보이지만, 귀공과 연이 깊어보이는 낌새. 그녀(?)는 대체ㅡ / 콘스탄티누스 : 그녀는 콘스탄티노플. 이 도시 그 자체다. / 도시, 그 자체...... / 다 빈치 : 도시 그 자체가 영령화ㅡ 아니, 그녀는 영령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테노치티틀란과 같은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희귀한 현상이야......! / 와타나베노 츠나 : ......과연, 하지만 덕분에 이치는 파악했다. 그 돌로 된 벽의 흠집이 나았던 것은... / 콘스탄티누스 : 아아, 이 도시는 일종의 생명체. 그리고 우리들은 그 안쪽(뱃속)인 거야. 은밀히 숨어든 우리들을 탐지하지는 못하면서도 벽이 파괴되자 곧바로 탐지할 수 있었던 것은, 그게 고통으로 느껴졌으니까. 아픔이 느껴지면, 누구라도 불법 침입자를 신경쓰겠지. 다친 곳에 응급처치도 행할 법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고르돌프 : 응? / (BB채널) / 이 음악은! / ??? : 훗훗후. 무더운 여름,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칼데아 여러분? / 마슈 : 이 부드러우면서도 다른 꿍꿍이가 있을 법하며, 이성이 넘치면서도 근간은 분탕인 것 같은 목소리는─── 믿음직한 건강 관리 AI, 데블 BB 씨군요! / BB : 네─, 맞아요─! 마슈 씨는 나중에 얘기 좀 해요! / 고르돌프 : 끄응, 상황이 더욱 복잡스러워졌군……! 룰루하와의 패배자, 네 감언에는 안 넘어갈 줄 알아라! 수상쩍은 AI를 누가 믿어! 전자의 바다란 곳에서 혼자 여름이나 즐기시지! / BB : 맙소사…… 마스터 씨라면 모를까, 신소장님한테까지 비방중상을 듣다니…… 이번엔 정말, 정말로 전인류가 군침을 흘릴 안건을 가져왔는데…… 아무리 귀엽고 매력적이고 고성능이라도 AI는 인간(여러분)의 신용을 얻지 못 하는군요…… / 고르돌프 : 으, 음? 아, 아니, 그렇게까지 말하진 않았는데…… 미안하군, 선입견 탓에 경계하고 말았어. BB 군. 무슨 아이디어가 있다면 말해 보게나. / BB : 역시 칼데아의 리더, 잘 속, 아니, 그릇이 넓으셔서 BB 쨩, 감격했어요! 으흠. 방금 전까지의 이야기는 잘 들었어요, 해양? 도시? 그 외의 자연? 모두 좋기야 하지만, 솔직히 물리지 않으셨나요? 아직 가 본 적이 없는 어딘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어딘가. 미체험의 바다, 미체험의 도시, 무더운 햇살도 호화 호텔도 망라하는 관광지─── 그런 꿈 같은 곳에 지금 당장 안내해 드릴 수 있다고 하면, 어떡하실래요? / 고르돌프 : 그 말은 즉, 나를 잡아당기는 이 둘을 만족시킬 만한 곳이란…… 건가? / 모드레드 : 해안 도시라도 돼? 뭐 딱히 서핑하기 좋은 바다만 있다면 도시 근처여도 상관은 없다만. / 테노치티틀란 : ……저도 바다를 부정하는 건 아니에요. 물과 도시는 오히려 상성이 좋으, 니까요. 아름다운 그 둘이 융합된 곳이라면 불만은 없는데요. / 고르돌프 : 흠. 정말로 그런 꿈 같은 곳에 안내할 수 있겠나? / BB : 물론! 가능하죠! 초유능 건강 관리 AI거든요! 올해는, 올해는 꼭, 찍소리도 안 나오는 최고의 여름을 선사해서─── 기존에 없던 규모의 "BB 쨩 최고!"란 진심 어린 외침을 이끌어 낼 거예요! / 진짜로 있다면 물론 좋은데…… 룰루하와랑 하와토리아는 좋긴 했는데…… / 마슈 : ……네. 이해해요, 선배. BB 씨께서 과거에 마련해 주신 무대(여름)는 틀림없이 좋은 곳이었지만, 이와 동시에 문제가 한둘이 아니었던 것도 사실이다 보니, 일말의 불안이……. / BB : 음. 거기, 또 입만 살았다고 생각하고 계시죠? 좋아요. 그럼 발표할게요. 이번에 선배를 초대하는 곳은 바로─── /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빰) / BB : 서력 2030년! 살짝 미래의 두바이랍니다─! / 고르돌프 : (쟤밖에 없는데 스포트라이트 연출이 의미가 있나?) / 살짝 미래의…… 두바이……!? / 마슈 : 두바이…… 현재 기준으로 중동, 아랍에미리트 연방의 국가 중 하나군요. 근대화가 진행된 거대 도시라는 이미지 외의 지식은 제 안에 거의 없지만, 아뇨, 그보다는……. / 다 빈치 : 잠깐만, 미래 2030년이라고 했어? 어떻게 가려고? / BB : 물론 레이시프트로 가죠. 아아, 미래로 레이시프트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의문 때문인가요? 그건 칼데아식으로나 불가능할 뿐이지, 저하곤 상관이 없어요. 그 이전에, 저, 원래부터 2030년에 발생한 100% SE.RA.PH 내 출신 AI거든요. 세계는 달라도 제 연대에 초대하는 콘셉트라면 건강 관리 벌칙에 걸리지도 않을 테고, 현재의 백지화 지구라면 시간 여행─── 미래 관광은 문제없이 가능해요. 예, 바로 이 원조 문캔서! 온리 원이자 넘버 원인 BB 쨩이 수를 쓴다면요! / 방금 무지막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어! (어떤 의미론 비슷한…… 존재인가……!?) / 다 빈치 : 그러고 보니 그런 말을 했었지. 미래를 관측할 수 없는 건 칼데아의 레이시프트이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너도 레이시프트를 이용하지? 그 점은 괜찮아? 위험하지 않겠어? / BB : 문제없어요. 코핀은 이용하겠지만, 레이시프트는 제가 아는 시스템으로 행할 거예요. 그렇게 돼서! 안심 두근콩닥 BB 쨩에게 대감사! 하면서 서둘러 준비해 주세요, 선배? 미래의 두바이, 엄청나거든요♡ 결코 따분하지 않을 거예요♡ 물론 물리적인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저쪽에 도착하면 빈틈없이 가이드를 파견해 드릴게요. 그리고, 원래 두바이는 이래저래 룰이 깐깐한 곳인데, 이번엔 BB 쨩에 의한 특별 투어. 편안한 여름 복장이나 수영복으로 오셔도 문제없어요. 그럼 저는 이만! 레츠, 셀러브리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다 빈치 : 아, 잠깐만! 이건 다른 얘긴데, 이 영기 그래프의 이상에 짚이는 바는─── 아, 이미 없나. / 가네샤 : 제1용의자인 건 확실하죠. BB니까요. 뭐 그래도, 물어봐도 순순히 대답해 줄 거란 보장도 없었으니, 어쩔 수 없지 않겠슴까? / 모드레드 : 뭔진 몰라도 올해 여름은 새로운 바다란 거지!? 좋았어,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준비해야겠다! / (모드레드 퇴장) / 테노치티틀란 : ……흥. 근대화가 진행된 거대 도시라니. 제 앞에서 배짱도 두둑, 하군요. 아랍이라면 사막인가요? 우리 세게에는 없던 지형이네요. 후…… 후후, 후후후……! 과연 얼마나 대단한 도시(자)일지, 기대, 되네요. (테노치티틀란 퇴장) / 다 빈치 : 어째 이래저래 불안하긴 한데…… 어떡할래, 고르돌프 군? / 고르돌프 : 괜찮지 않겠나? 두바이라면 치안도 좋을 테니 말이야. 내 개인적으로도 매일 혹독한 임무를 수행하는 서번트들을, 되도록 개인의 희망에 맞춘 장소에서 쉬게 해 주고 싶다…… 그런 마음이 있거든. 그리고 BB는 선의로 행동하는 AI 아닌가? 이상한 취미가 있긴 하지만, 그것도 어차피 실패할 테지. (플레이어)가 있다면 문제없을걸. 결코 아웃도어파와 시티파의 싸움에 등살이 터져서 이러는 게 아니야. / 솔직히 말해서 가 보고 싶긴 해요, 두바이! / 마슈 : 그렇죠, 저도 흥미가 있어요! / 다 빈치 : 흐음. 뭐, 그냥 두바이라면 모를까 미래 관광이란 단어는 가만 넘길 수가 없긴 하고, 그걸 위해 BB가 마련한 레이시프트에도 기술적인 흥미가 있긴 해……. 결행이 칼데아의 여름이 뜻하는 바라면 나도 결코 반대하지 않을게. 사실 BB한테는 계산 자원 면으로 도움을 받고 있거든. BB한테도 포상이 필요할 테니…… 단! 이래저래 이레귤러적 부분도 많을 것 같으니까, 전원, 충분히, 충, 분, 히! 주의하면서 행동하는 게 전제야! 네 동행 서번트도 많이 선정할 테니까 각오해 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다 빈치 : 흐음. 뭐, 그냥 두바이라면 모를까 미래 관광이란 단어는 가만 넘길 수가 없긴 하고, 그걸 위해 BB가 마련한 레이시프트에도 기술적인 흥미가 있긴 해……. 결행이 칼데아의 여름이 뜻하는 바라면 나도 결코 반대하지 않을게. 사실 BB한테는 계산 자원 면으로 도움을 받고 있거든. BB한테도 포상이 필요할 테니…… 단! 이래저래 이레귤러적 부분도 많을 것 같으니까, 전원, 충분히, 충, 분, 히! 주의하면서 행동하는 게 전제야! 네 동행 서번트도 많이 선정할 테니까 각오해 둬! (중략) 다 빈치 : 자, 준비가 된 모양이구나. / ??? : 음, 됐다! / 니키티치 : 수영복이란 건 처음 입지만, 제법 움직이기 편해서 좋군. 마음에 들었다! / ??? : 으으.왜 내가 선정된 건지 모르겠어……. / 서복 : 난 그냥 우 님이랑 수영복 입고 놀려고 똑같이 수영복을 입었을 뿐인데……. 뭐 어때, 그건 그렇고 즐겨야지! / ??? :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대발탁……! / 에레쉬키갈 : 명계의 여주인으로서 창피한 실수(짓)는 할 수 없는 것이야……! (흐, 흥. 지상의 여름은 무더울 뿐이겠지만, 선정된 이상은 호위역 정도는 수행해 내겠어) / ??? : 후. 칼데아의 도시 대표로서 제가 선정되는 건 당연한 바, 죠. / 테노치티틀란 : 이번에는 틀랄록 신 및 우이칠로포치틀리 신하곤 무관하게 테노치티틀란으로서 행동할게요. 그런데, 바다가 어쩌고 서핑이 어쩌고 시끄럽던 그분은? , 마슈 : 모드레드 씨 말씀이시라면, 여름의 그분은 평상시 이상으로 개구쟁이가 되시니…… 우리와 무관하게 알아서 놀러 가시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돼서, 저도 동행하도록 할게요, 마스터. / 다 빈치 : 예상 밖의 사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방패에 어태치먼트와 예장을 평소보다 많이 추가 장비했어. 무슨 일이 생기면 평소보다 더 마슈를 의지해 줘. 이번에 (플레이어)가 동행하는 서번트는 이게 전원───이 아니야. 남성진, 컴온! / 바솔로뮤 : 훗, 여름의 가린 눈…… 매우 좋은 어감이지 않아? 거기 한쪽 눈을 가린 걸. / 서복 : 오우 나 보지 마라, 가린 눈 변태. 콱 터트릴라, 전신을 빠짐없이. / 퍼시벌 : 이번에는 마스터의 여름 호위라는 중대한 역할를 임명받은 바. 기사 퍼시벌,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아, 이건 멀린 공께 받은 여름용 영의야. 방어력은 떨어지지만…… 그만큼 기동력이 올랐지. 전투에 지장이 생길 일은 없어. 안심해 줘. / 카르나 : 진정한 영웅은 여름에 치장한다. 혹은, 여름의 전사는 갑옷을 벗는다. 더우니 말이다. 가네샤 신에게 들은 말인데, 함축성이 넘치더군. 잘 부탁한다. / 다들 새 여름 복장이야──! 보기만 해도 여름 기분이야! / 다 빈치 : 동행자 인원이 조금 많은 감은 있는데, 이번에는 『숫자가 힘』 이론에 따르기로 했어. ───자, 이제 전원이 모였어. 준비 최종 확인을 마치면 두바이로 레이시프트를 실시할게! / 고르돌프 : 음. 이건 임무가 아닌 여름 휴가잖나. 어깨에 너무 힘 주지 말고, 편한 마음으로 다녀오도록.뭔지 모를 부분이 있어서 불안한 건…… 평범한 해외 여행도 마찬가지야. 그 경우에도 일단 동료가 있으면 어떻게든 되는 법이고. 다 같이 화목하게 편히 즐기다 와라! / (전원 끄덕)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다들, 일단 물러나! / 서복 : 그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어째 몸이 꽈악~~ 해서─── 으꺄아아아아아!? / 패션립 : 방금 건 퇴거가 아니라 코덱이었어요……! 모두를 어쩔 생각이야, BB!? / BB 두바이 : 조형이 마음에 들어서 컬렉션할 뿐이에요. 인테리어로 나쁘지 않아 보이길래요. 그런데…… 묘한걸요. 저 서번트는 왜 자동 퇴거가 실행되지 않는 거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어? 처음부터 문캔서라 하면…… / 니키티치 : 깨달았나, 마스터. 나도 방금 깨달았다. 그 이전에, 두바이 때부터 『왜?』라 생각은 했지만 누구도 발언하지 않은 점인데…… / 퍼시벌 : ……의외의 맹점이라 할 수 있나? 아니 하지만, 설마 그럴 리─── / 패션립 : 지나코의 구분에 오류가 있습니까? / 바솔로뮤 : 우리는 다른 문캔서를 한 명 더 알아. 중남미 도시의 화신. 그 이름은─── / (쿠우우우웅) / 지나코 : 하와와 뭔 일임까───!? / 하살라 : 적습이야! 무지막지한 녀석들이 올드 두바이를 포위하고 있어! 하늘에서 강습 중이야! 보초가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었더군! / 다들! 가자! / 하살라 : 고맙다! 따라와 줘, 우리 자경단으론 상대도 안 돼! / 지나코 : 아와와 다들 행동이 빨라──! 든든하긴 해도 한 명쯤은 남아서 호위해 줬음 했는데───!? / 마슈 : 여러분, 무사하신가요!? 상대는 어느 세력인가요!? / 올드 두바이 자경단 A : 기계화병이야! 하지만 지금까지의 녀석들하곤 성능이 딴판이야! 하늘을 나는 데다 공격이 안 맞는 데다 맞아도 장갑이 요만큼도 안 우그러져! 사격도 정확해서 총알을 뿌릴 뿐이던 기계화병하곤─── 으아아아아! / (퍼어엉) / 마슈 : 자경단 분들은 건물 그늘로 피난해 주세요! 적병 대응은 저희가 할게요! / 올드 두바이 자경단 B : 역시 마슈 교관, 스파르타해! 부탁할게, 마스터 형씨! / 에디슨의 기계화병이라면 적수가 안 돼! 컨디션도 만전이니, 우선 광장의 제공권을 되찾자! / (배틀) / 문 아처Ⅰ : ──────. / 기계화병이 아니잖아……!? 기동병기 타메토모 씨야! / 바솔로뮤 : 큭……! 이 출력, 이 기동력! 내 힘으로는 막을 수가, / (패애애앵) / 바솔로뮤 : 립! 고마워! / 패션립 : 바솔로뮤…… 씨는 저를 엄호해 주십시오. 방금 전부터 뒤를 조준당해서 막지 못 하고 피탄 중입니다. 당신이 제 등을 경비해 주신다면 한 기는 저희끼리 대응할 수 있습니다. / (파아아앙) / 니키티치 : 면목이 없다! 나도 한 기 상대밖에 못 하겠다! 몇 기나 있는 거지, 이 녀석들! / (채앵) / 퍼시벌 : 세 기야! 다행히 우리 힘만으로 막아 내고는 있어! 하지만 한 기가 더 나타나면 대응이 불가능해져! 대로까지 돌파돼선 안 돼! 그곳에는 비전투원이 피난해 있어! 이 기동명기 한 기만으로도 대로에 있는 사람들은 학살당할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 : 안심하시길. 제 타겟은 규약을 위반한 문캔서뿐이에요. 문 두바이 시민의 목숨을 빼앗을 생각은 없어요. 지금 당장은 말이지만, 요. / 하늘에서 목소리가─── 이 목소리는 설마……! / 테노치티틀란 : 평안하신지요, 칼데아 여러분. 코얀스카야 토벌, 축하드릴게요. 하지만 조금 과하셨네요. 처음에는 아스톨포 정도로 하시면 됐는데. 최유력 후보 문캔서의 퇴장에 BB 두바이는 화가 나 있어요. 문캔서 간의 직접 공격은 권장되지 않거든요. 그게 허용되는 건 저뿐이에요. / 니키티치 : 어떻게 된 거지!? BB 두바이 측으로 갈아탄 거냐, 달의 정령! / 테노치티틀란 : 갈아탄 게 아니에요. BB 두바이의 뜻에, 이 도시의 이념에 찬동하여 자매도시 동맹을 맺은 거죠. 저는 달의 호수(메츠틀리아판). 원래부터 달의 이름을 품은 도시의 화신. 문 두바이와 자매가 되는 것에 이상한 점은 어디에도 없지 않나요? / 문 두바이랑 자매라고……!? 어, 나고야가 아니라? / 테노치티틀란 : 입조심하세요,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짓이겨지고 싶으신가, 요? / 니키티치 : 그걸 갈아탔다고 하는 거다, 이 박쥐 도시! 돌이켜 보면 두바이 관광 중 내내 두바이를 내리까는 양 굴면서도 극찬했지! / 테노치티틀란 : 두바이가 우수한 도시란 건 순전한 사실이에요. 부귀영화와 가혹은 표리일체. 거대한 도시의 번영에는 많은 노동자가 필수. 그 점으로 보면 두바이와 저는 의견이 맞아요. / 테노치티틀란 : 그렇기에 저는 BB 두바이와 동기화했죠. 저는 지금 신령이 아니에요. 달의 토끼, 월령 토치틀리틀란. 테노치티틀란 바니라 칭할게요! / 퍼시벌 : 맙소사…… 두바이에 도착했을 때부터 너는 BB 두바이와 한패였단 말이야!? / 테노치티틀란 바니 : 아니요, 그건 아니에요. 저도 제가 왜 문캔서인지 의문을 느끼고 있었어요. 별다른 악영향도 없어서 크게 고민하지 않았을 뿐이죠. 그 의문도 문 두바이를 알고 해소되었어요. 모든 건 달의 도시의 치안을 지키기 위해서예요. 저는 BB 두바이의 친위대 대장이자, 존엄한 두바이 프레임의 파수꾼. 규칙을 어기고 칼데아에게 협력하는 문캔서 지나코를 숙청하러 왔어요. 방해하겠다면 처단하겠어요. 월면에서 일어날 수 없을 제 권능을 보여드릴게, 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배틀) / 월면에서도 홍수라고라!? 그래도 불은 꺼졌으니 오케이! / 테노치티틀란 바니 : 기가 막히네, 요. 신난 얼굴을 하긴. 방금 전투가 진심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말했을 텐데요, 제 타겟은 지나코라고. 여러분이 이곳에 있는 이상, 누구도 지나코를 지킬 수 없어요. 지나코의 위치는 판명되어 있으니 처형 장치가 진작 다진 고기로 만들었을걸, 요. / 마슈 : ! 세상에, 지나코 씨……! / 지나코 : 우와아, 밖에서 묵직한 전투음이 들려! 서번트전? 카르나 씨만큼 대단한 거 있지 않아!? 적이 서번트급이라면 자경단 사람들을 피난시켜야지! 『아─, 아─, 여긴 지나코, 여긴 지나코! 방위는 (플레이어) 씨 쪽에 맡기고, 거리의 모두는 에리어 E 방면으로 피난해! 현재 코얀 몰은 위험하지 않거든!』/ (키이이이이이잉) / 지나코 : 으히이!? 문이 뭐에 깎이고 있어─! 이 전기톱으로 살을 깎는 것 같은 소리는! / (콰아아앙) / 처형 장치 : 문캔서 지나코를 발견. 신속히 처형한다. / 지나코 : 역시 믹서 타입이네───! 내 살(미트)을 어쩔 셈이야─! / (쾅 퍼엉) / 처형 장치 : 끼, 기…… 예상 밖의 공격 대미지 심각. 작전은 실패 작전은 실─── / (퍼어어엉) / ??? : 나 참. 제삼자로서 최대한 손을 대지 않도록 하면서 동향을 살피고 있었는데…… 이 이상의 파괴 활동은 못 넘어가겠어요. 이 지구…… 올드 두바이를 파괴하는 건 문명적 손실이에요. / ??? : 풍족하고 자극적인 식문화를 지키기 위해! 미력하나마 침략자를 상대해 드리죠! / 테노치티틀란 바니 : 누─── / 누구야, 저 사람───!? / (배틀) / 테노치티틀란 바니 : ……이 공격. 전에 관광 중에 조우한 수수께끼의 서번트인가요. (……우주에서 온 서번트는 상대하지 말란 말을 BB 두바이에게 들었죠……) 좋아요. 지나코에 대한 제재는 이걸로 종료할게요. 지나코는 겁쟁이 문캔서. 이쯤 하면 주제를 파악하고 선거의 승자가 되려는 생각은 접을 테니까, 요. / - (철수하려는 걸까……?) 정신 차려, 테노치티틀란! / 테노치티틀란 바니 : 저는 제정신이에요. 당신이야말로 선거가 끝날 때까지 얌전히 있으세요. 이건 철수가 아니에요. 업무를 달성했으니 귀환할 뿐이죠. / (휙) / 테노치티틀란 바니 : 이건 경고예요. 한시라도 빨리 본인의 마음을 깨달아 주세요. 문캔서들이 어떠한 자든 간에 승자는 반드시 선출돼요. 현명한 판단을 기대할게요. 정해진 뒤에는 늦어, 요. / (테노치티틀란 바니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마슈 : 뭘까요…… 마스터에게 던지셨는데, 안 맞았나 보네요. / 패션립 : 어디 회원 카드일까요. ……심플하게 악질이네요. / 니키티치 : 글자 같은 모양이 새겨져 있군. 이…… 뭐지? 대강 읽히는 것도 같도, 안 읽히는 것도 같다만. / 그냥 경고장이겠지. 별 거 아닐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0 (BB 코스모 : 테노치티틀란의 위치는 판명되어 있어요. 두바이 프레임이에요. 테노치티틀란은 BB 두바이와 동맹을 맺어 BB 두바이의 친위대장이 되었는데, 이와 동시에 두바이 프레임의 파수꾼이 되기도 했어요. 두바이 프레임은 그만큼 중요한 장소일 거예요. / 키시나미 하쿠노 : 그건 액자로 보일 뿐이고 엄연한 건물이니 말이야. 듣기로는 박물관이라고 해. 테노치티틀란 바니가 있단 건 그 고성능 기동병기도 모여 있을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1 BB 코스모 : 응응, 사이 좋은 건 아름다운 일이죠☆ 든든한 아군이 늘었네요! 그래도 문제가 많이 쌓였어요. 에리어 A, 설마 바다가 아니라 욕조일 줄이야. 저는 우주복이라 완전 방어였지만 여러분은 현기증이 나셨나 보네요. / 카르나 : 현기증? 그렇게 뜨겁나, 그 온수. / 서복 : 그것도 있는데, 그 물에는 셋쇼인의 드럽게 위험한 불법 술식이 포함되어 있어. 이름하여 만색유체란 놈. 혼을 녹여서 다른 혼과 융합시키는 외법. 이를 테면 혼으로 구성된 대하, 라이프 스트림이야. 우리 서번트라도 지속적으로 쬐면 영기 온도가 상승해서 최종적으로는 녹아. / 키시나미 하쿠노 : 아하, 만색유체…… 그걸 남용하면 그렇게 거대한 영기가 되는구나……. 문 두바이에 오고서 많은 일이 있었는데, 방금 거에 가장 놀랐어. 꿈인지 의심했을 지경이야. / 그 정도로요? 키아라 씨하곤 면식이 있어 보였는데도요? / 키시나미 하쿠노 : 그야 한 번 쓰러트린 적은 있는데, 저번에는 그런 망겜이 아니었거든. 그 보살 키아라 씨를 쓰러트릴 수 있는 사람…… 아니, 쓰러트리겠단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 BB 코스모 : (바로 눈앞에 있단 말을 해 드리고 싶지만 특수 사례 안건이므로 묵비하는 BB 쨩이랍니다) / 마슈 : 키아라 씨 본체도 매우 강적인데, 문제는 그 온수죠. 쬐면 머리가 멍해지면서 행동이 불가능해져요. / 카르나 : 욕조 물을 더욱 증발시키는 건 어떻지? 내 보구로 마구 끓여서 셋쇼인을 다듬으마. / 서복 : 태양에 의한 팽형인가~. 웬만한 상대라면 그걸로 이기겠지만 이번엔 역효과야. 그 여자, 어마무지한 M 속성이기도 하거든. 아마 좋아라 하면서 더욱 강화될걸. 음. / 카르나 : 그런가. 아쉽군. / ……열탕으로 만드는 건 안 돼도…… ……반대로 식히는 건 어때? / 서복 : 그거라면 효과는 있나? 셋쇼인한테 효과는 없겠지만…… 우리한테 닥치는 열기가 해소되니까 제대로 된 전투가 성립될 가능성은 높아. 하지만 그러려면 열을 식힐 만한 대량의 물이 필요해. 짚이는 바는 있어, 마스터 씨? / 있어. 물 범람의 프로페셔널을 만나러 가자. 테노치티틀란을 제정신으로 되돌릴 수밖에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서복 : 우와…… 테노치티틀란, BB 두바이 쪽에 붙었구나…… 저기, 밑져야 본전으로 묻겠는데 우리한테 증원은? 테노치 말곤 전원 모였다고 들었는데. / 마슈 : 모두 저번 전투의 부상을 회복하시는 중이에요. 전투 가능한 상태가 아니에요. 그리고 지금은 시간이 없어요. 에리어 A의 지지율이 65를 넘었어요. 이 페이스로 가면 3시간 뒤에는 키아라 씨께서 이 선거의 승자가 돼요. /' BB 코스모 : 네. 그러니 작전은 단순하고 스피디하게 실행할 거예요. 두바이 프레임 주위는 탁 트여 있으니 접근하는 즉시 저쪽에 감지될 거예요. 그걸 역이용해서 마슈 씨, 서복 씨, 카르나 씨 세 명이 선행하여 프레임에 접근. 주전력인 문 아처 군단을 유인해 내서 최대한 방어전을 유지해 주세요. 그 틈을 타서 (플레이어) 씨, 하쿠노 씨, 저 세 명이 프레임 안에 침입. 테노치티틀란 바니를 찾아내서 혼쭐을 내고 개심시킬게요. 이 작전은 세 분의 활약에 달려 있어요. 10분 정도 방어전을 펼쳐 주시기만 해도 충분하지만, 물론 격파하셔도 돼요. 명예를 잘 회복해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카르나 : BB 코스모 녀석. 그래선 쓰러트리라고 하는 거나 다름없지. 청초한 소녀의 얼굴로 그 교활함. 인류를 감시하는 전뇌마의 진가라 할 수 있나. / 서복 : 그거 칭찬하는 거지? / 카르나 : 물론이다. 셋쇼인 밑에 있던 우리에게 가장 알기 쉬운 활약의 기회를 양보하지 않았나. 이 싸움, 반드시 이겨야 한다. 힘을 빌려 다오, 마슈, / 마슈 : 물론이죠. 카르나 씨랑 서복 씨, 두 분이 계신다면 어떤 상대라도 두렵지 않아요. 하지만 올드 두바이를 습격한 기동병기는 모두 서번트급 성능이었어요. 방심하지 말고 전력으로 응전하죠! / 서복 : 후후후, 마슈 쨩은 언제나 성실하구나……. 아─ 진짜 하는 수 없지. 좋았어, 귀찮지만 나도 진심을 발휘해 볼까! / 카르나 : ───온다! 과연 강적이로군, 분위기부터가 각기 다르다! 호흡을 맞춰라! 끝장은 내 보구여야 낼 수 있을 거다!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안데르센 : 흥. 나하곤 상관없는 일이야. 방금 말은 객관적 시점에 따른 상식론에 불과해. 그보다 괜찮겠냐? 너희가 찾으러 온 건 테노치티틀란이잖아. 녀석은 이 앞의 특별 플로어에서 뻐기고 있어. BB 두바이 및 아키타입 고찰이나 할 때냐? / 그랬지……! 다들, 서두르자! / (꽈악) / 안데르센 : 잠깐, 왜 내 옷깃을 잡는 거냐!? 멈춰, 이거 놔, 멍청이들아! 나는 결코 싸움판에 끼지 않을 거야! / 테노치티틀란 바니 : ──────. ────────────. ─────────────────── . / 말없이 날 계속 노려보고 있어. 박력, 그리고 압력이 무지막지해 / 안데르센 : 에잇, 입 다물고 있는다고 뭐가 된다고! 시간 낭비야! 척 봐도 못마땅한 낯짝이지만 불만이 있다면 얼른 말해! 말해 두겠는데, 이 녀석은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만큼 섬세한 정신머리가 아니거든! / (너무한 평가를 들은 것 같아) 잘하고 있어. 섬세하게 / 테노치티틀란 바니 : 그런가 보네요. 제 기대는 또다시 배신당한 모양이에요. 존귀한 두바이 프레임에 온 걸 환영할게요, 칼데아의 마스터와 그 서번트들. 원래 이 두바이 프레임은 선택받은 자만이 관람할 수 있는 달의 지보. 그런 곳을 저 개인의 권한으로 굳이 오픈했어요. 잘 즐기셨나요? / BB 코스모 : 역시 이곳에 침입한 건 감지당했나요. 아무 공격도 하지 않은 건 우리를 여기까지 유인하기 위해서인가요? / 테노치티틀란 바니 : 당연하죠. 당신들의 행동은 여기서 빠짐없이 모니터링했어요. 언제든 보안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었지만, 일부러 눈감아 주고 있었죠. 이곳은 박물관. 방문자는 거부하지 않아요. 총명한 마스터라면 더더욱. 신관이라면 본인이 사는 도시는 잘 알아야 하는 법. 좋은 기회니까 말이, 죠. / 키시나미 하쿠노 : (플레이어) 씨가 와서 보안을 꺼 뒀다는 뜻이야? / 안데르센 : 그렇겠지. (플레이어)가 자길 만나러 온 줄 알고 기다리다가 헛물을 켠 낯짝이야. / 안데르센 : 하지만 (플레이어)의 낌새가 영 다르지. 선물도 안 가져왔거니와 BB 코스모도 동반하고 있어. 더군다나 또래로 보이는 남자와 즐겁게 떠들며 전시물을 보고 의견을 나누기까지. 『저게 뭐래, 수학여행? 즐겁기야 하겠지. 그래도 슬슬 충분하지 않나?』 이렇게 내심 짜증을 느꼈을 거야. / 안데르센 : 그러는 동안 (플레이어)는 BB 두바이의 정체에 다다랐고, 깜빡 잊고 있던 테노치티틀란 탐색을 재개. 이 시점에서 너는 뒤늦게 깨달았지. 『설마 마스터는 나를 만나러 온 게 아니라 나를 쓰러트리러 온 거 아닌가?』라고 말이야. / 안데르센 : 이곳은 BB 두바이의 아킬레스건. 본디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을 과거의 암부야. 하지만 도시를 관리하는 BB 두바이로선 인류의 발자취를 파괴할 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동료를 파수꾼으로 배치했어. 얄궂게도 그 파수꾼 본인이 허벌 보안이었지만 말이야! BB 두바이의 신뢰를 배신하면서까지 기다렸는데, 마스터한테 잊힌 기분이 어떠냐? 자, 이 처량한 파수꾼한테 뭐라도 말 좀 해 봐라, (플레이어)! 무슨 말을 하든 치명상일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5 저기……………… 괜찮아? 설 수 있겠어? 돌아와, 테노치티틀란 / 테노치티틀란 바니 : 보시다시피 서 있는데요!? 방금 전에 친위대 세 기의 기능 정지를 확인했어요. 당신들의 선행 부대 짓이죠. BB 두바이를 지키는 전력은 이로써 저 하나. 그쪽으로 갈아타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어요. / 테노치티틀란 바니 : 하지만 저도 자존심이란 게 있거든요. 이대로 뻔뻔하게 돌아갈 수는 없어요. 저는 심사숙고 끝에 BB 두바이와 동맹을 맺었어요. 도시를 지키려 하는 BB 두바이의 결의를, 그 각오를 이해하는 건 도지의 정령인 저뿐. ───네. 저와 같은 아픔을 어떤 도시에게도 짊어지게 할 순 없어요. 승부를 하죠, 틀라마카스키. 승자만이 옳은 법. 패배자는 그 뜻에 따를 뿐, 이에요. / 키시나미 하쿠노 : 싸우지 않고 굴할 수는 없단 건가. 의리 있는 성격인걸, 저 사람. BB 두바이와 나눈 계약을 그만큼 중요시하다니. / 테노치티틀란 바니 : 하아!? 무슨 헛소리야, BB 두바이랑 맺은 동맹하고 이 싸움은 별개거든! 내가 문제시하는 건 그거야, 그거! 한참을 기다려도 전해 주러 오질 않잖아! 이렇게 된 이상 실력 행사로 관계를 성립시키겠어요! 그게 오라버니류 중남미 스타일이, 죠! (아닌데?) (배틀) / 테노치티틀란 바니 : 으앗! / (풀썩) / 이겼어. 너무 철저히 이겼어 승자로서 부탁할게. 돌아와 줘, 테노치 (……화난 이유는 모르겠지만) / 테노치티틀란 바니 : ……승자로서라고요. 그렇게 말하신다면 어쩔 수 없, 죠. 좋아요. BB 두바이와 맺은 동맹은 일단 백지로 되돌리겠어요. 그거 건도 수로에 훌훌 털기로 할게요. 아뇨, 중간에 멈출 거지만요. / (번쩍) / 테노치티틀란 : ……여러분이 문 두바이를 지킨 건 저도 알아요. 그러니─── 물의 도시의 정령, 테노치티틀란. 다시금 당신에게 힘을 보탤게요, 틀라마카스키. / BB 두바이 : 자, 좋은 분위기지만 거기까지예요. 시간이 없어요. 밖에서 세 분이랑 합류해서 서둘러 에리어 A로 가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테노치티틀란 : 아무리 우수한 몸이 되어도─── 인간(우리)들은 그렇게 사는 생명이니까요. / 카르나 : ───천금 같은 말이다, 테노치티틀란. 과연 중남미의 생활을 지켜봐 온 값을 하는군. / 카르나 : 허나, 너는 인간이 아닌 신령이며, 더 따지자면 정령이 맞지만 지금은 도시의 의인화다. 즉 인간이던 적이 없지. 인간(우리)들이라는 표현은 부정확하지 않나? / 테노치티틀란 : 심정적으로 그렇단 거지! 절반 인간이면 뭐 어쩌라고, 잘난 척하긴! 셋쇼인의 SP였으면서! / 니키티치 : 심정은 이해하지만 진정해라, 테노치티틀란. 방금 말에는 눈보라에 익숙한 나조차 얼어붙었다만, 카르나는 비꼬는 게 아니다. 네가 도시라는 사실을 말로 했을 뿐이다. 안심해라, 나도 잘 안다! 너는 훌륭한 도시다! 이번에는 다른 때보다 묵직한 게 또 좋지! / 테노치티틀란 : (큭…… 선의로 말한단 건 알겠는데, 그만큼 짜증나네요, 이분……!) 도시 도시 시끄러워요. 얕보지 마세요. 저는 신령, 정령, 도시, 반려 요소를 지닌 중적재(헤비) 서번트. 그걸 지금부터 증명하겠어요. 이 모습으로 싸우면 얼마나 인간적인지를 똑똑히 알 수 있을걸요. 작전 전의 가벼운 운동이죠, 협력하세요, XX 얼터! 저와 당신, 같은 기구계 서번트로서, 요! / XX 얼터 : 맡겨 주세요. 즉 적이 되어 있던 시간이 가장 긴 당신을 카르나 씨랑 제가 혼내 주는 이벤트죠? / 테노치티틀란 : 아. ……아, 아뇨, 제 경우에는 달의 마력에 취했다고 할 수 있는데, 반드시 도시를 지키겠다는 BB 두바이의 신념에 감화된 데 더해, 달의 토지 권리를 팔겠다고 하길래 장래 생활을 내다본 투자를 한 건데요…… / 서복 : 그거 달의 토지매매 사기잖아. 이권만이라면 어느 나라든 주장할 수 있어서 카오스가 되는 그거. / 테노치티틀란 : 좋아요, 쓴소리를 하고 싶은 자는 덤비세요! / 테노치티틀란 : 후훗! 그래, 역시 전원이군, 요! / 테노치티틀란 : 크으……! 자업자득이긴 해도, 도와주세요, 틀라마카스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카르나 : 그렇다면 지금도 (플레이어)의 귀환은 불가능하단 건가. / BB 코스모 : 네. 틀림없이 인리의 왜곡에 의한 거예요. 이것도 BB 두바이가 인리에 반역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우리의 목적은 변함이 없어요. 『BB 두바이의 무력화』예요. 부르즈 할리파 안에는 적성 반응이 없어요. 상대는 BB 두바이뿐. 즉 1:13이죠. BB 두바이가 도시의 지배권을 쥔 강력한 개체라도 정상적이라면 패배할 수가 없어요. 하지만…… / 퍼시벌 : 서번트 집단 퇴거가 문제지. 그걸 당하면 우리는 싸우기도 전에 사라져. / 서복 : 특히 나랑 XX 얼터, 니키치 & 테노치는 위험해. 한 번 잡혀서 영기 그래프를 파악당했거든. BB 두바이가 마음만 먹으면 20초도 안 돼서 강제 퇴거당할걸─. (그나저나 BB 두바이한테 잡혀 있을 때 카즈라드롭한테도 데이터가 샜겠지, 분명) / 바솔로뮤 : 그렇게 따지면 나, 퍼시벌, 카르나도 위태로워. 우리를 매어 두고 있던 건 카즈라드롭인데, 그 카즈라드롭이 BB 두바이에게 당해서 기록을 해석당했다면 즉시 퇴거당할 우려가 있어. / 니키티치 : 설마…… 싸울 수조차 없는 상황인 건가? BB 두바이의 강제 퇴거에 걸리지 않는 서번트는 없나? / 시엘 : 저랑 키시나미 씨는 제외될 거예요. 저는 레이시프트가 아닌 직접 이 월면 도시에 온 관광객이고, 키시나미 씨는 칼데아하곤 다른 세계에서 온 방랑자인가 보니까요. / 나랑 마슈도 제외돼 / 마슈 : 네. 인류 카테고리라고 하셨으니까요. / 킹프로테아 얼터 : 나도 제외될걸. 이쪽에서 만든 몸에 정신만 레이시프트해서 갈아탄 거거든. 반쯤 이 세계의 물질이야. / BB 코스모 : 저도 카테고리 자체는 칼데아지만, 같은 개체인 BB 두바이가 있는 한 머무를 수 있을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8 BB 코스모 : 또, 저는 다소 재밍을 걸 수 있으니 여러분의 퇴거를 몇 초 늦추는 게 가능해요. 이상의 전제를 기반으로 본 작전에선 전력을 세 팀으로 나눌 것을 제안할게요. / BB 코스모 : 제1팀은 카르나, 니키티치, 서복, 테노치티틀란. / BB 코스모 : 제2팀은 퍼시벌, XX 얼터, 바솔로뮤. / BB 코스모 : 각 팀은 제가 지원할게요. BB 두바이가 강제 퇴거를 사용해도 실행까지는 약 20초. 그 20초 동안 제1팀, 제2팀은 BB 두바이에게 최대한 대미지를 넣어 주세요. / BB 코스모 : 그리고 마지막 제3팀, 마슈, 하쿠노, C.I.E.L, (플레이어). 강제 퇴거에 걸리지 않는 이 파티는 BB 두바이를 격파해 주세요. 이상이에요. 질문은 있으신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테노치티틀란 : 없는데요…… 즉, 우리가 얼굴을 맞대고 있을 수 있는 건 지금이 마지막이란 건가요? BB 두바이를 쓰러트리더라도 우리는 강제 퇴거되어 이미 귀환한 상태인가요? / BB 코스모 : 그 점은…… 네. 높은 확률로 칼데아 팀은 먼저 퇴거당할 거예요. / 퍼시벌 : ……그래. 모두 함께 칼데아로 귀환한다는 희망은 이루어지지 않는구나. 아쉽기는 하지만…… / 카르나 : 그렇지. 한스럽다. 허나 영영 이별하는 건 아니다. 그리고 그걸 알고 있다면 여력을 남기지 않고 싸울 수 있지. / 니키티치 : 그래. 먼저 칼데아로 돌아간다면 마스터의 개선을 축하할 준비도 가능하지. / XX 얼터 : 저도 이의는 없어요. 물귀신 정신으로 해내 주겠어요. / 바솔로뮤 : 매우 든든하지만 그러다가 영핵이 파괴되면 마스터의 결의가 약해져. 자폭, 특공은 삼가도록 하자. 빠듯하게만 하면 돼, 빠듯하게만. 물론 나는 안전하게 싸울 거지만. 내가 사랑하는 가린 눈을 위해서 쉽게 영령의 좌로 돌아가진 않을 거야. 안 그래, 마슈, 서복? / 서복 : 거기 바보. 생각 없이 마슈 쨩한테 접근하면 뒤에서 밀칠 줄 알아. / 테노치티틀란 : ……여러분, 각오는 이미 되셨나 보네요. ……하아. 하는 수 없죠. 저도 찬성할게요. 아니요, 제가 끝낼게요. 제 심장을 위험에 처하게 할 수는 없으니까, 요. / 퍼시벌 : 결정됐구나. 네 작전에 따를게, BB 코스모. 반드시 마스터에게 승리의 배턴을 넘기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도착했어! 여기가 톤투의 공방……? / 톤투들 : 꺄─. / 톤투들 : 와─. / 톤투들 : 공기놀이 재밌어요! / 테스카틀리포카 : 모이. 이제야 도착했군. / ……테스카틀리포카!? 위대한 전능신이 이런 곳에? / 마슈 : 까, 깜짝 놀랐어요……. 산타 서번트 분들 말고도 이 특이점에 온 자들이 있다─── 고르돌프 신소장님께 그리 듣긴 했는데, 설마 테스카틀리포카 씨일 줄이야……! / 테스카틀리포카 : 미안하게 됐다. 산타가 아니라서 말이야. 내 나름대로 의상은 맞춰 봤다만. / 아비게일 : 아아, 그래서…… 톤투들이 무척…… 잘 따르는구나? / 테스카틀리포카 : 검은 산타가 전에도 있기라도 한 걸 수도 있지. 아니면 내 속성에 끌린 건가. 나는 부지런한 자를 사랑하는 신성(성질)이거든. 그게 전해진 걸 거야. 이 난쟁이들은 전혀 전사가 아니지만 솜씨 좋은 무기 장인이 될 수는 있어. 나쁘지 않아. / 톤투 : 모이? 다음은 무슨 타워를 만들까요? / 시토나이 : !? 너 설마…… 톤투들을 멋대로 노동시키고 있어? 이 애들의 일은 장난감 제작이잖아? 그런 착취 현장을 보고 싶진 않았는데. / 테스카틀리포카 : …………아앙? 너희의 찌그러진 모습이야말로 못 볼 꼴이다만. 끔찍한 농담이야. / 테스카틀리포카 : 애당초 이 작은 녀석들한테 명령하려 해도 대화가 거의 안 통해. 이 공방에서 두려움을 사는 건 내가 아니야. 오히려 녀석이지. 창피할 따름이다만. / 대흑천 1호 : 흐음? 녀석이라 하심은……? / 대흑천 2호 : (킁킁) 아래층에서 누가 오시네요─. / (또각또각) / 우이칠로포치틀리 : ───그래요. 방위탑을 더 증축하죠. / 톤투 : 모이! / 우이칠로포치틀리 : 원거리형만으로는 중반부터 종반에 걸친 포화 공격에 대처할 수 없어요. 통로가 집중되는 곳에는 근거리 파워 타입을 배치하여 일망타진을 노리죠. / 톤투 : 모이? 싸잡아서 해치우나요? / 우이칠로포치틀리 : 기본이에, 요. 나아가서 방위탑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하면서 때로는 적의 성질에 맞춰 파괴도─── / 틀랄로…… 테노치…… 우이칠로포치틀리? 무슨 얘기야? / 우이칠로포치틀리 : 후훗…… 틀라마카스키? 당신도 오셨군요. 아주 깜찍한 사이즈가 되어선. 꼬깔모자가 멋지네요.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는 소문에 끌려 저도 이곳에 찾아왔어요. 위대하신 테스카틀리포카, 오라버니도 그런 저를 에스코트해 주셔서─── / 테스카틀리포카 : 이마랑 심장에다 바람구멍 낸다, 벌새. 여름 때 반성은 이마만 가지곤 부족하냐? 나는 너를 감시하러 온 거야. 목줄에 질질 끌리면서 말이지. / 우이칠로포치틀리 : ……누, 눈을 떼지 않을 만큼 걱정해 주셔서 여기에 계세요. / 마슈 : 몹시 진지한 얘길 나누시던 것 같은데 뭘 하고 계시는 건가요……? / 게임 얘기 하지 않았어? 크리스마스랑 상관없던 것 같은데 / 우이칠로포치틀리 : 여기에 오는 길에 마물과 조우하셨나요? 이 톤투의 공방에도 마물들이 나타나요. 어째선지 안쪽에서 잇따라 나오죠. / 우이칠로포치틀리 : 공방은 지하에도 뻗어 있어서 생각보다 넓어요. 이 방은 현관에 불과해요. 하지만 아름다운 공방의 기능과 라인은 마물의 습격을 당해서 완전히 마비되어 있었어요. 저는 그걸 도무지 간과할 수 없어서……! / 아비게일 : 우이칠로포치틀리 씨는 우리보다 앞서 마물 대책을 세우고 있었구나. 고마워! / 시토나이 : ……뭐, 협조적인 건 좋은데. 공방 이전에 톤투들의 안부를 먼저 신경 써 주면 좋겠어. / 우이칠로포치틀리 : …………. / 톤투 : 힘을 빌려 주세요. / 톤투2 : 이대로 있으면 장난감을 못 만들어요. 쿠키도 못 구워요. / 톤투3 : 예쁜 포장지도 인쇄하지 못 해요. / 테스카틀리포카 : 이 카카오를 쓴 본격적인 초콜릿도 말이야. 크리스마스 아주 좋지. 성대하게 반기며 선물을 뿌려야 해. 하지만 마물 퇴치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일 뿐이야. 그 효율에 더한 효율을 거듭하여 불필요한 부분까지 추구하는 건 네 도락이라 할 수밖에 없지 않냐, 벌새? / 우이칠로포치틀리 : 으…… 네, 그 말씀이 맞아요. 죄송해요, 오라버니. 절로 정신이 팔렸어요. / 테스카틀리포카 : 얼른 이 녀석들의 업무를 재개시켜. 취미에 빠지지 마. 원흉을 없애. / 대흑천 1호 : (……킁킁) 이 공방…… 과자 냄새도 풀풀 풍기는데, "하늘의 조각" 냄새도 납니다. / 대흑천 2호 : (킁킁) 아래층에서 짙게 풍겨요! / 시토나이 : ……흐응. 방금 전 건도 그렇고, "하늘의 조각"이랑 마물의 출현에 관련성이 있는 건 확정적인가 봐.골치 아픈 심부름이 됐는걸. / 아비게일 : 마물을 물리치면서 공방 안쪽에 가면 "하늘의 조각"도 같이 발견될까? / 우이칠로포치틀리 : 그렇군요……. 마물의 출현 루트는 자주 바뀌어서 애먹고 있었어요. 톤투들을 돌격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라 방위탑(트랩 타워)을 작성해서 요격하며 버텼는데, 틀라마카스키와 당신들이 있으면 마물의 발생원이 이동하기 전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겠네, 요. / 알겠어. 기꺼이 할게, 마물 퇴치 (대칭형 PvE 대전 타워 디펜스인가……) / 테스카틀리포카 : 나는 여기서 대기하마. 너희만으로도 충분히 대처 가능한 안건이잖아. 단 키리에라이트. 너는 여기에 남아서 상황을 설명해 주겠냐. 이 추위에 적응하는 데 벅차서 말이다. 이 테스카틀리포카가 사태의 개요를 미처 파악하지 못 했거든. / 마슈 : 앗, 듣고 보니 그렇군요. 저희는 금방 공방을 떠나야 하는 입장이니까요. 그렇게 가도 될까요, 마스터? / 응, 알겠어. 갔다 올게 테스카틀리포카도 후배를 잘 부탁할게! / 마슈 : 조심히 다녀오세요! / 톤투들 : 무사히 다녀오세요! / 우이칠로포치틀리 : ───그럼 트랩 해제 담당 톤투들만 데리고 공방 지하로 가 보, 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마슈 : ───어서 오세요, 선배! / 톤투 : 만세─! 기다렸어요─! 바로 일을 속행할게요! (뚝딱뚝딱) / 테스카틀리포카 : ───그리고 그게 공방 심부에서 발견한 2개째 "하늘의 조각'이냐. / 대흑천 2호 : 네! 지상과 이어지는 공기공을 통해 들어온 이 "조각"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었요! / 테스카틀리포카 : 나한테 너무 가까이 대지 마라, 찍찍이. 하지 말라고 했지? 이봐 하지 마. 머리가 새대가리냐? / 아비게일 : 후훗……. / 아비게일 : …………!! 이건…… 또야? / (번쩍) / 테스카틀리포카 : ───? 오우, 이건……? / 대흑천 1호 : 하앙…… 몹시 향긋한 카카오 아로마예요……! / 마슈 : 또 아이템이 출현했네요. 이건─── "곰을 본뜬 초콜릿"인가요? / 대흑천 2호 : 참을 수가, 참을 수가 없…… / 시토나이 : 질리지도 않고 그러는구나 참. / 아비게일 : 이 달걀이 빛났을 때…… 나, 반사적으로…… 테스카틀리포카 씨랑 우이칠로포치틀리 씨, 둘이 기뻐하는 얼굴을 마음에 그렸어. 그 결과 나타난 게 어째선지 귀여운 곰돌이 초콜릿이라니. 유치한 선물이라 미안해. / 테스카틀리포카 : ………………. / 아비게일 : 그래도 똑바로 전해야지. 메리 크리스마스♪ 테스카틀리포카 씨, 우이칠로포치틀리 씨. 괜찮으면 이 선물을 받아 줘. / 테스카틀리포카 : 네 나름대로 공물을 바치는 거냐? / 아비게일 : 미안해. 조금 달라. 매우 갑작스러워서 나한테 일어난 사태로 받아들이지 못 하고 있었는데─── 조금 알 것 같거든. 이건 내 마음이 모자라나마 형태를 이룬 거야. ……"요리는 애정"이라는 말이 곧잘 나오지. 그럼 "과자"는 뭘까? 나는 "과자는 행복"이라고 생각해. 아이한테도, 때로는 어른한테도 소박한 행복을 전해 줘. 그게 과자야. / 테스카틀리포카 : ……뭐, 우리 땅에선 친숙한 음식이지. 디자인도 제법 세련됐어. 방금 말과 함께 기꺼이 받으마. 아비게일 윌리엄스. / 아비게일 : 고마워. 협력에 감사할게. / 테스카틀리포카 : ……자 그럼, 잘했어, 우이칠로포치틀리. 이건 너한테 헌납되어야 하는 물건이야. 받아라. / 우이칠로포치틀리 : ……오라버니. 그럼 감사히 받을게요. 말씀만으로도 몹시 기쁘지만, 당분도 섭취하고 싶던 차였어요. / 저기…… 찬물 끼얹는 것 같아서 미안한데…… 그 초콜릿의 맛까진 보증할 수 없어 / 우이칠로포치틀리 : 네? 그런 이야긴 못 들었는데, 요? / 마슈 : 죄송해요. 아비 씨의 명예가 달린 문제다 싶어 침묵하고 있었어요……. / 대흑천 2호 : 아까 건 더럽게 맛없었어요~. / 우이칠로포치틀리 : 어. / 테스카틀리포카 : 실컷 날뛴 벌로 달게 받아. 완성도가 어떻든 소망이 담긴 공물 아니냐. 남기면 안 된다. 자, 그보다 중요한 얘기가 있지. 마스터도 잘 들어라. / 테스카틀리포카 : 아비, 방금 전에 네가 전개한 마법진 말인데. 아직 뭔지 모르는 눈치더군. 너 자신의 의견을 말해 봐라. / 아비게일 : 응. 아직 제어하기 힘든 이 마법진은…… "어드벤트 캘린더"가 아닐까…… 싶어. / 어드벤트 캘린더? 그러고 보니 본 적이 있는 것 같네 / 마슈 : "어드벤트 캘린더"는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짐에 따라 매일 작은 문을 여는 두근두근 달력이에요. 성탄절 날을 기다리며 매일 하나씩 문 속의 과자나 선물을 받는단 취지로 쓰여요. 그러고 보니 마법진은 개폐 부분이 달린 복잡한 구조를 하고 있죠. / 테스카틀리포카 : 그래. 네 의견은 어떻냐? 마스터. / 왠지 "별자리 조견판" 같더라 예전 남극 칼데아 기지에도 있었어 / 테스카틀리포카 : 아비의 의견은 어떤지 몰라. 하지만 마스터의 추측은 정답이다. 그건 틀림없는 "별자리판"이야. 마법진의 휘점은 북쪽 밤하늘을 나타내고 있어. 바로 내 별자리가 그려져 있으니 말이지! / 우이칠로포치틀리 : 오라버니의 별자리가……? 그럼 "오셀로틀". 즉 재규어군요. / 마슈 : 재규어 별자리……! 아아…… 앗……. 프톨레마이오스 48 별자리에선 "큰곰자리"에 대응하는 아즈텍인 별자리군요! 눈치채질 못 했어요……. 남미 이문대 이후로 여러 번 복습했는데요…… / 대흑천 2호 : 울 정도로. / 대흑천 1호 : 손수건을 쓰시죠, 마슈 님. / 테스카틀리포카 : 단, 아리송한 부분이 있다면─── 그렇게 따질 경우, 지금은 내가 있는 큰곰자리 위치의 문이 열려야 하지 않겠냐? 하지만 그렇게 되진 않았어. 아비 말마따나 일종의 달력일 수도 있겠지만, 문이 열리는 순서에 의미가 있는지는 의심스러워. 그래도 이집트나 그리스 별자리는 비전문이라 말이지. 다른 녀석한테나 고찰시켜. ……자, 내 얘긴 여기까지야. / 테스카틀리포카 : 딱히 충고라 할 만한 내용도 아니지. 소소한 선물에 불과해, 메리 크리스마스! / 고마워, 테스카틀리포카! 메리 크리스마스! 참고가 됐어! / 우이칠로포치틀리 : 틀라마카스키는 이제부터 어떡할 건가요? / "하늘의 조각"은 꽤 위험해 보이니까…… 일단 로우히한테 가서 넘기려고 해 / 우이칠로포치틀리 : 알겠어요. 너무 무리하지 말고, 건강을 챙겨 주세요. / 시토나이 : 나도 한마디 해도 될까? ……미안해, 테스카틀리포카. 톤투들을 강제로 노동시킨다고 화낸 걸 사과할게. 이래저래 고마워. / 테스카틀리포카 : 나는 아무것도 안 했어. 아직은 말이야. 애당초 톤투(이 녀석들)는 지금부터 물 나르는 당나귀처럼 팍팍 일할 거다. 뒤처진 제조 분량을 만회하고도 여유가 남을 만큼 말이지! / 테스카틀리포카 : 솔직히 나도 내 눈을 의심했어. 이만한 고품질 제품군은 쉽게 볼 수 없거든. 여유분은 전부 야야우키 Co.가 매입할 거다! / 이쪽도 아직 질릴 줄을 모르나─ / 시토나이 : ───하아??? 그런데…… 왜 갑자기 영기를 바꿨어? / 테스카틀리포카 : 자명하지 않냐? 대답할 필요가 있나? 아이들한테는 이 모습이 인기가 나와. 크리스마스 상술 전쟁은 그런 법이잖아? / 우이칠로포치틀리 : 후후…… 그렇죠……. 다음은 공장 자동화(팩토리) 장르네, 요. 맡겨 주세요, 상술도 전승하시는 테스카틀리포카 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인연 Lv.1. 틀랄록은 비의 신. 평화적인 신으로 보여? ……훗, 생각이 짧아. 그리고 왜소하네요. 큰 강이 없는 아즈텍에서 빗물을 주관하는 것은 생명을 인질로 잡은 것이나 마찬가지. 알겠어? 틀랄록을 화나게 하면 마을 하나나 둘은 간단히 사라지고 만다는 거야. / 인연 Lv.2. 위칠로포치틀리는 전쟁의 신이자 아즈텍의 부족신. 전사들의 혼을 통솔하는 자. 오라버니, 테스카틀리포카 신에서 파생된 신으로 권능도 매우 비슷합니다. 뭐, 아즈텍인들의 수호신이니까 전능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말이죠. / 인연 Lv.3. 오래, 그리고 열심히 모셔져서 저는 신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힘은 저에게, 영광은 바탕이 된 신에게. 서로 손해가 없는 관계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틀랄록 신도 위칠로포치틀리 신도 위대한 분들이라서 그들답게 행동하는 것은 매우 힘들지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마이룸 대사

*83 🌕진지작성: EX. 도시의 의인화인 테노치티틀란의 진지작성은 최고 랭크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4 🌕신성: A+. 두 가지 신성을 가졌기 때문에 매우 높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5 🌕물가의 영위: A+ ; 최고봉 수상도시로서의 긍지, 명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6 🌕도시국가 동맹: A. 아즈텍 제국은 테노치티틀란, 텍스코코, 틀라코판의 삼도시 동맹 공동체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7 🌕제3의 태양: A. 비의 신 틀랄록이 지배한 세계(제3의 태양 나우이 퀴아우틀)를 창조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8 🌕꽃의 전쟁: A. 쇼치야오요틀. 도시국가를 존속시키기 위해 다른 부족과 전쟁, 그리고 노예의 획득은 필수였다. 테노치티틀란의 신전에는 심장이 뽑힌 산 제물들의 핏자국이 지속되어 그 활력으로 그들의 세계(태양)은 지켜졌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9 🌕달의 호수: EX. 메츠틀리아판. 방랑 아즈텍인들이 도달한 안주의 땅, 후에 테노치티틀란이 건축된 호수의 이름. 인류에 안식과 번영을 가져오는 “인리”의 수속점. 요컨대 파워 스폿. 지상에 있으면서 별의 내해와 같은 영맥을 지닌다. 파티 전체에 높은 물리 컷을 부여하고 테노치티틀란 자체는 초 파워 업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0 『중기동 심장도시』랭크: D. 종류: 대군보구. 범위: 1~40. 최대포착: 100명. 오메테오틀 테노치티틀란. 수상도시 테노치티틀란은 평범한 도시가 아니다. 부족신 위칠로포치틀리의 혼을 골격으로. 비와 가뭄을 초래하는 신, 틀랄록의 영혼을 외피로. 쌓아 올린 거석을 근육으로. 그리고 산 제물들이 흘린 피를 파이프 라인으로 하여 기동하는, 거대 기동 병기인 것이다……! 요컨대 도시형 거대 로봇. 30~50m. (조종석이 있으며 테노치티틀란이 탑승) 도시가 일어나 어쩐지 테노치티틀란을 본뜬 모습이 되어 두 위의 신을 모시는 신전을 긴 창으로 변형시킨 뒤 붙여서 무기로 만든다. 가슴에는 일찍이 테노치티틀란에서 흘린 산 제물들의 피가 흘러넘치는 일 없이 저장되어 있고 이것을 마력 리소스로 사용하여 초고온 열선을 발사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1 🌕진지작성: EX. 도시의 의인화인 테노치티틀란의 진지작성은 최고 랭크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2 🌕물가의 영위: A+ ; 최고봉 수상도시로서의 긍지, 명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3 🌕 신성 : E. 2가지의 신성을 가지기 때문에, 매우 높은······ 것이었을 테지만, 지구를 떠난 것으로 그 랭크는 내려가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4 🌕 도시국가동맹 : ─. 동맹은 파기되었다. 「어째서냐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라, 벌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5 🌕 달의 도시 : B. 통상 상태의 테노치티틀란의 달의 호수가 액티브 스킬에서 패시브 스킬로 변화한 것.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6 🌕 스콜 패닉(Squall Panic)! : A. 사막이라고 들어서 비를 뿌리는 것이야말로 틀랄록. 소나기 정도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사막의 시민들의 텐션을 올리는 데에는 더할 나위가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7 🌕 서머 워즈(Summer Wars) : A. 여름의 전쟁. 그것은 곧 해변가에서 아름다움을 겨루는, 프라이드를 건 싸움이다. 이 날을 위해 갈고 닦은 Body(테노치 로보)에 적의 시선은 고정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8 🌕 달의 토끼 : EX. BB 두바이와 자매도시동맹을 맺은 테노치티틀란은 토치틀리틀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래도 괜찮은 건가. 달 표면에서는 토끼야말로 최강이다. 그 압도적인 토끼력은 토끼 귀를 가진 모든 서번트를 초 파워업 시킨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9 『중장갑결전도시』랭크 : B+ 종별 : 대인 / 대 로보 보구. 사정거리 : 1~10 최대포착 : 10인 정도. 아머드 테노치티틀란. 심장도시형 거대로보의 유일한 약점, 『장갑이 얇다』를 외부장갑으로 커버한 테노치티틀란. 1.5배로 증가한 질량과 돌진력으로, 막아서는 적을 분쇄한다. 평소에는 제단을 변형시킨 트윈 랜서로 싸우지만, 이번에는 인류사에 이름 높은 거대 중기·버킷 휠 엑스케베이터를 조립해, 애용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0 메츠틀리아판, 사랑스런 내 여동생뻘이다. 위칠로포치틀리라는 이름을 대게 했지. 이제 조금만 덜 질척거리면 오빠로서는 두말할 나위 없겠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스카틀리포카 파티에 틀랄록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1 위대한 테스카틀리포카. 신화의 시대부터 많은 얼굴을 지닌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분이지만……. 망설임 없이 현대의 복장을 고르다니…………. 다니…………. 대단하세요, 오라버니……! 저도 조금 괜찮다고 생각했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파티에 테스카틀리포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2 케찰코아틀 이야기는 하지 마. 그 녀석은 제대로 된 일을 안 해. 테오티우아칸에서는 틀랄록 신과 파벌 싸움을 일으키고 나우이 오셀로틀에선 오라버니의 방해를 한 다음 빈틈없이 오라버니의 옆에서 인기를 독식. 게다가 옥수수까지 그 녀석이 가져온 걸로 됐어……! 마야로부터의 인계, 정말 엉터리야. 아즈텍 민족, 그런 면이 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파티에 케찰코아틀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3 도시에 혼이 깃들다. 저도 출신은 비슷한 것. 어째선지 미움받고 있단 말이죠, 전. 『케찰코아틀은 다른 사람이 돼도 천진난만해서 성가셔』라나. 다른 사람이면 신경 안 써도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 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파티에 틀랄록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4 재규어맨…… 아아, 저거. 대단하지, 저런 오셀로메까지 있다니. ……『안 놀라』냐고? 그야 저건 이문대 어딘가의 재규어맨이잖아? 내 오라버니의 분령이 저렇게 재밌을 리가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파티에 재규어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5 오지만디아스. 니토크리스가 자주 입에 담길래 무슨 용어라고 생각했습니다. 람세스 2세라고 했으면 금방 알았을 텐데. 한 번이라도 좋으니 신전의 개축을 맡아 주지 않으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파티에 오지만디아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6 어, 기다려, 지금 그 영상 데이터, 한 번 더 보여 줘. ……이게 이문대의 아방궁. 오히려 기분 나쁘지만 더 깊게 파고드니 너무 대단해서 현기증이 나. 변태…… 변태의 소행…… 실물을 보고 싶어……. ……어? 버렸다고? 시황제가 스스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파티에 시황제가 있을 경우 마리움 대사

*107 성을 하늘에 띄운다…… 천지를 반대로 만든다……. 후훗…… 건방져. 전 알아요. 이건 우주선의 발상이라는 걸…… 말이죠. 세미라미스, 그 이름은 기억해 두겠습니다. 옥수수는 좋아하시려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파티에 세미라미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8 아무리 견고한 요새라도 잠금의 유무 하나로 함락된다. 치열한 농성을 계속하던 마지막 결전에서 그런 불운을 만나다니……. 오래된 기술의 정숙하고 고상한 마을…… 그녀(마을)는 무엇보다도 황제의 최후를 슬퍼했겠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파티에 콘스탄티노스 11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9 퍼스트 서번트…… 백아의 성…… 정령과 인간의 마을……. 뭐, 나름대로 좋은 마을일지도 모르겠네요…… 응. 성배, 남아 있나요? 그녀에게 쓰기 전에 우선 저를 개축해 주세요…… 아셨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파티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0 황금의 극장이라든가, 공공시설에 예산을 너무 많이 썼잖아……! ……실례했네요, 말도 안 될 만큼 흥분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황금까지는 아니지만 에메랄드로 장식한 정원은 있습니다. 많은 새들, 선명한 초목, 아름다운 수로. 왕과 왕비만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공간, 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파티에 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1 어이가 없는 나라네요, 응. 성에 정착한 사령이 공주를 자칭하다니. 뭐, 너무 뻔뻔해서 관심은 가지만요. ……공주, 공주. ……그런가, 그것도 괜찮았으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파티에 오사카베히메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2 니토크리스. 음침한 여자, 지요. 노력가에 고지식하고 백성을 소중히 여기죠. 무엇 하나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물 고문으로 반역자들을 죽인 것은 상당히 좋은 센스라고 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아마 뜻은 안 맞을 겁니다. 둘만이라든가 그리 두지 말아 주세요, 아셨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제2재림 파티에 니토크리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3 저런 아름다운 새가 바다 저편에 있었다니. 학? 학이라고 하나요? 게다가 옷을 오더메이드로 바로 준비해 준다고요? 아, 그런데 어떻게 치수를……. 『대부분의 서번트의 스리사이즈는 이미 체크가 끝났습니다』? ……하아, 그냥 범죄자였나요. 상당히 기분 나쁜 서번트지만 친구가 적으니까, 되어 주는 것도 신의 임무, 겠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제2재림 파티에 미스 크레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4 성의 수호상에 마음이 깃들고 영민을 위해 하늘을 날며 드릴로 돌격하고 미사일을 난사한다……. 틀림없이 베스트셀러, 겠네요. 천재의 소행이니까 다른 글도 들려 주세요. ……네? 동화 얘기 아닌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제2재림 파티에 메카 에리쨩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5 신기루. 바다 밑에는 저렇게 거대한 도시가 있는 거군, 요. 다음 휴게 기간에 시찰을 나가도록 하죠. 같은 물의 도시로서 참고로…… 하아? 조개 위에 도시가 있고 그 도시를 침대로 삼고 있다? 현대의 시발바? 그만두죠, 바캉스는 일본의 치바에 있다는 연안 랜드로 하죠, 아셨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제2재림 파티에 문 캔서 셋쇼인 키아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6 성을 앰프로 한다, 라는 발상. 엘리자베트와는 나름대로 교우 관계를 쌓고 있습니다. 옷의 취향도 나쁘지 않으니, 물론 스테이지에도 초대받았습니다. 성채의 스피커와 기타를 가진 도시형 엔진……. 우훗, 록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제2재림 파티에 바토리 에르체베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7 생일이라고 들었습니다. 신전의 보물고를 특별히 개방하겠습니다. 근면한 신관에게는 보답을 해야만 하니, 까요. 이건 오라버니에게도 밝히지 않은 아즈텍의 꿈의 유적. 넋을 잃게 만드는 수많은 재보. 부디 사양 마시고. 좋아하는 걸 가져가도 된답니다. 아니면 더 깊은 곳에 있는 금단의 방에 가 볼래? 테노치티틀란, 조종해 보고 싶지 않나, 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생일 대사

*118 틀랄록, 위칠로포치틀리는 표면상의 이름. 제 진명은, 테노치티틀란. 아즈텍 제국의 심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물과 꽃의 도시. 그 화신입니다. 이 모습을 보여 드린 것은 최고위의 신관뿐이었습니다. ……이 뜻을, 이해하시겠죠, 응?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제3영기재림 대사

*119 인연 Lv.5[2부 7장 클리어]. 틀랄록과 위칠로포치틀리. 이 두 신을 모시는 것으로 테노치티틀란은 번영했지. 『어차피 밀림에 사는 원주민의 마을에 불과하다』라고 얕보고 있던 스페인인들은 나를 보고 할 말을 잃었어.『온 세계를 돌아봤지만 이만큼 장대하고 견고하며 아름다운 도시는 없다. 그야말로 지상의 보석이다』라면서. 당신에게 부족한 건 그런 반응. 즉, 매사에 감동해 주세요, 아셨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마이룸 대사

*120 마을 개발에 참고하기 위해 다른 도시에 시찰하러 가겠습니다. 따라, 오실래요? / 딱히 강요하지는 않겠지만, 유지관리는 중요합니다, 아셨죠? / 『그쪽 말로는 신관을 뭐라고 불러』인가요? 그런 걸 알아서 어쩌려는 건가요? 싸움에 영향은 안 미칩니다. 마력이 향상하는 것도 아닙니다. 대체로 의미가 없으니 대답하지 않겠습니다. …………그게, 틀라마카스키, 인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제2재림 마이룸 대사

*121 좋아하는 것. 말하면 마련해 주는 건가요? ……후훗, 됐습니다. 이미 손에 넣었습니다. 물건, 은 아니지만요. / 싫어하는 것, 말인가요? 신기하네요, 이 모습으론 머리가 끓어오르지 않아요. 지금 싫어하는 건 여기에 끼어드는 방해꾼, 이에요 / 성배는 트로피도 된다, 라고 들었습니다. 쓸 곳이 없다면 제게 맡겨 주세요, 아셨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제2재림 마이룸 대사

*122 테노치티틀란은 자주 승부를 걸어온다만…… 어째서 그녀는 나를 적대시 하는 거지? 에? 뛰어난 건조물에 대한 라이벌 심정? 경쟁 상대로써 무시할 수 없을 뿐? ……훗, 그런가. 그런 거라면, 제대로 상대하지 않으면 실례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네모 파티에 틀랄록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3 테노치티틀란 공. 남쪽 땅에서 번영을 구가하던 수상도시. 아니, 이 신겐도 치수엔 약간의 소양이 있다. 부디 마을 구획에 대해 논해 보고 싶군. 뭬라? 도시가 거인으로 변형한다고? 후하하하하하하핫! 나의 성은 말이 된다만 한 수 위는커녕 열 수 위군그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다케다 신겐 제3재림 파티에 틀랄록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4 으음? 뭔가 눅눅하다고 생각했더니, 뭔가 얌체 같은 가구 서번트가 있었네. 일단, 으스대는 건 도시 인구 60만 명 넘기고 나서 해줄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잔 다르크 얼터 파티에 틀랄록이 있고 2부 7장 클리어 시 마이룸 대사

*125 옷키……. 아니, 오사카베히메가 수영복으로……. 마스터라면 무엇을 탄원할지 아시겠죠, 응? / 네로 황제도 수영복이 있나! ……읏, 실례했네요. 잠시 이성을 잃었습니다. 준비는 언제든지 되어 있습니다. 테노치엔, 어떤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제2재림 아쳐 오사카메히메와 캐스터 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6 인연 Lv.4. 일찍이 도시에는 많은 신관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근면하고 열심히 일했으며 늠름한 자들이었지만 청결하지는 않았습니다. 매일 산 제물을 베고 있었기 때문에 튄 피로 새빨개졌었습니다. 감염증으로 목숨을 잃는 신관도 많았죠. 왕이든 귀족이든 신관이든 늘 대가를 지불하는 세계. 그것이 아즈텍. 누구든 희생되는 세계. ……잔혹한 세계라고 생각해? 그렇겠지, 나도 동감이야. 하지만 아즈텍의 문화를 부정하지는 않아. 가혹한 밀림에서 산다는 건 그런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마이룸 대사

*127 생일이라고 들었습니다. 신전의 보물고를 특별히 개방하겠습니다. 근면한 신관에게는 보답을 해야만 하니, 까요. 이건 오라버니에게도 밝히지 않은 아즈텍의 꿈의 유적. 넋을 잃게 만드는 수많은 재보. 부디 사양 마시고. 좋아하는 걸 가져가도 된답니다. 아니면 더 깊은 곳에 있는 금단의 방에 가 볼래? 테노치티틀란, 조종해 보고 싶지 않나, 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생일 대사

*128 틀랄록, 위칠로포치틀리는 표면상의 이름. 제 진명은, 테노치티틀란. 아즈텍 제국의 심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물과 꽃의 도시. 그 화신입니다. 이 모습을 보여 드린 것은 최고위의 신관뿐이었습니다. ……이 뜻을, 이해하시겠죠, 응?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제3영기재림 대사

*129 니토크리스 : 거기까지입니다, 틀랄록! 그 야릇한 채찍을 거두십시오, 불경합니다! / 틀랄록 : ───잠깐. 방금 야릇하다고 했어? 내 채찍이? 어딜 봐서? 이 정교한 조형, 매끄러운 가동성, 요염한 뱀의 라인, 아름다움을 못 알아보겠어? 너, 정말로 여왕 맞아? 예술을 보는 눈이 없어도 너무 없어. / 니토크리스 : 뭐라고요!? / 다 빈치 : (주의를 끌려고 아무 말이나 했다곤 못 할 분위기인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0 테스카틀리포카 : 엉? 발렌타인을 모른다고오!? 거 안테나가 너무 낮잖냐, 벌새! 니 신전은 장식이냐? 높이만 따지자면 새대가리 점프 쪽이 차라리 더 볼 만하겠다! / 테노치티틀란 : ……일일이 케찰 코아틀을 예로 들지 말아 주세요.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는 거 보니 알고 계신가 보네요, 발렌타인. 그런 위대한 테스카틀리포카에게 질문을 드립니다. 결국, 뭘 하는 날인가요. 달콤한 과자 같은 건 언제든 살 수 있어요. 일상적인 물건에 특별성을 찾아내려 한다니 너무 이해가 안 가요. 특별한 날에 바쳐야 하는 건, 역시 심장 아닌가요? 물론 신관인 마스터가, 저에게 감사를 담아서, 이렇게, 꾹, 하고. / 테스카틀리포카 : ……벌새. 과거의 문명에 연연하는 건 괜찮아. 진지한 면모도 너의 장점이다. 하지만 직장의 분위기 정돈 읽어둬라. 심장을 선물로 하는 녀석은ㅡㅡㅡ / 테스카틀리포카 : 있는 건가. ㅡㅡㅡ뭐, 예외 중의 예외로, 치자. 하여간. 가장 먼저 나에게 상담하러 온 건 칭찬해 주마. 발렌타인이란 건, 아주 당연한 일을 특별한 일로 만들 수 있는 날이야. 귀를 기울여 봐라, 평소보다 더 떠들썩하지? 1년 만에 찾아온 수확제야. 연애 사건의 대시장(메르카도). 남자는 여자를 맞아들이고, 여자는 남자를 불러들이지. 어떤 가벼운 선물이라도 소중한 것이 되고, 어떤 무거운 선물이라도 상대는 거부하지 않는다. 뭐, 사모와 사랑의 강제력이 움직이는 축젯날이라고 생각해라. 대부분의 커플은 잘 해낸다고. / 테노치티틀란 : 대부분의ㅡㅡㅡ 자신이 무엇이든, 상대가 무엇이든, 특별한 선물을 해도 용납된다ㅡㅡㅡ ㅡㅡㅡ그렇군요. 서양의 축제다운 단락적인 부분, 이군요. 이해했습니다. 저는 아즈텍의 심장, 장엄할지라도 검소한 도시의 화신. 그런 풍조에는 물들지 않습니다. 테스카틀리포카의 여동생으로써, 자연스럽게 보내겠습니다. 아시겠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1 테노치티틀란 : 안녕하세요. 관제실에서 임무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인가요? 저는 제 일과인, 화단에 물을 다 준 참입니다. 우연, 이네요. / [(아무리 봐도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은데……)] / 테노치티틀란 : 그런데. 이 시기는 여러가지 안건이 많이 오고 가는 시기라고 니토크리스에게 들었습니다. 인리를 지키는 입장이면서도, 완전한 휴일로써 개인적 활동에 열중하는 서번트도 있다든가 없다든가. 즉 축젯날이네요. 그런 건 빠르게, 한 달 정도 전에 말해 주세요. 하마터면 창피를 당할 뻔했습니다. 조심하도록 하세요, 마스터. 축젯날에 신에게 바치질 않는다니 신관으로서 삼류라고 여겨진다구요. 어쩔 수 없으므로 절차는 이쪽에서 생각해 뒀습니다. 시뮬레이터로 제 거리로 가도록 하죠. 그렇게 시간은 뺏지 않겠습니다. 간단한 의식의 첫걸음을 할 뿐이니까, 만족하면 금방 끝납니다. / [발렌타인에 의식 같은 건 없는데?] / 테노치티틀란 : 제 위에선 거의 매일, 제사 의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말하자면 저는 축제의 전문가이자 살아 있는 사전. 서양의 양식을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이란 날에 가장 적합한 의식을 알려드릴게요. / 테노치티틀란 : 음~~~~! 남국제도(하와이), 최~~~~고! / [중남미 사람들에게 사과해!] [도시로서 자존심도 없냐!?] / 테노치티틀란 : 신앙(그거)랑 관광(이건) 별개. 분하지만, 해방감으로 이 토지를 이길 건 없다구. 지금은 멕시코도 관광지가 되기도 했고, 세노테에서 헤엄도 칠 수 있지만, 이 너무나도 푸른 바다와 빛나는 모래사장을 기대할 수는 없으니까…… 그러므로, 이렇게 유사 체험을 하러 왔습니다. 좋은 점은 적극적으로 배우고, 기회가 있다면 자매 도시 신청을 해서 사이 좋게 지내는 게 훌륭한 도시 개발이란 거에요. 그러므로, 대로를 구경하러 가죠. 저에게 어울리는 장식품을 발견하면 구입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2 [괜찮긴 한데, 의식은?] [그래서, 의식이란 건?] / 테노치티틀란 :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의식이란 건 신을 경외하고, 환대하는 것. 경외, 란 건 사이 좋게, 꽁냥대고. 환대, 란 건, 다정하고, 끈적끈적하게. 당신은 여기서 여름의 바캉스를 보냈다고 들었어요. 그것과 똑같은 걸 하면 되는 거에요. 발렌타인이란 건 그런 날이잖아요? 평소에, 당신이 체험하고 있는 아무것도 아닌 일을, 저에게만, 특별하게 만들어 주세요. 그렇지만ㅡㅡㅡ 일상적인 일이라 해도, 저에게는 첫 체험이니까. 조금은 배려해 주세요? [본격적으로 하와이 관광해 버렸어……] [즐거웠지만, 뭔가 잊은 듯한데……] / 테노치티틀란 : 아. 이걸 어째. 신선한 일 뿐이라, 의식의 본론을 까먹고 있었어, 나. 좀 눈을 감아봐. 변신할 테니까. 흐음. / (주인공 눈 감음) / 테노치티틀란 : 네, 됐어요. 눈을 뜨세요, 제 신관(틀라마카스키). / 테노치티틀란 : 당신이 평소에 하고 있는 일. 아뇨, 당신 시대의 일상을, 잘 바쳐 주셨습니다. 이래뵈도 신이니까요. 그에 걸맞는, 특별하고, 유일한 것을 내리도록 하죠. / [초콜릿…… 같은데?] [이건…… 열쇠?] / 테노치티틀란 : 네. 그게 지금까지 당신이 한 활약에 주는 선물. 어울리는 무게, 죠? 『달의 호수』는 비밀의 방. 말 그대로, 저의 심장부를 여는 열쇠. 그곳에 있는 건 저와 당신 둘 뿐.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고, 그 누구에게도 알려질 일은 없어요. / (다가오는 테노치티틀란) / 테노치티틀란 : ……아시겠죠? 언제든 제 안에 찾아 오셔도, 된다구, 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3 벌새는 비밀의 방 : 테노치티틀란이 준 발렌타인 초콜릿. 도시형 엔진 로봇 테노치티틀란의 조종실로 들어가는 열쇠. 여벌 열쇠라고도 부른다. 벌새를 본뜬 은색 열쇠와, 그 열쇠를 본뜬 초콜릿 세트. 그 이후, 시뮬레이터 룸에서 트레이닝을 마치고 마이룸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마스터에게, 「길을 잘못 드셨어요. 이쪽 방으로 오시는 게 더 양질의 휴식을 취할 수 있잖…… 아요?」 라고 권유하는 신령의 모습이 목격되게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발렌타인 예장 설명

*134 (딩동댕동~) 본 에피소드는 발렌타인의 신비한 파워로 『있을 수 있는 세계의 미래』의 기억을 이어받은 상태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 ??? : 어디로 도망치려는 건가요, 불쌍한 지구인 여긴 더 이상 당신의 별이 아니라고 했는데요 새 집으로 이사 완료했으니 포기하세요 얌전히 주거지 변경란에 이름을 적는 거에요 모든 건 새로운 신의 이름 아래, 바로 저, 달의 토끼(메토리치틀리)의 충실한 미래계획을 위해! 호호호, 허둥지둥 떠돌다가 마주친 곳이 막다른 길이라니, 몸은 정직하다는 거네요 납세할 시간이에요, 지구인 달에선 토끼가 최강, 알고 계셨는지요? (타타타탓) 그렇게 급하게 어딜 가시는 건가요, 혹시 따로 계약한 신령? 그럴 수가... 그럴 리 없다고 믿습니다만... 만약 사실이라면... 저는... (타타타탓) ??? : 의심스러우니 일단 벌을 줘야겠네요 일단은 가볍게 입을 찢어볼까, 요 심장뽑기, 화형, 사지분해 어떤 스타일의 제물이 취향이실까요? 좋아하는 순서대로 해드리지요 칠면조 요리하듯이 말이, 죠 (하이톤) 즉 성스러운 의식인 거에요, 의식! 모처럼이니 선인장도 준비할까요! 이사하자마자 바로 신성한 의식을 거행하다니! 오히려 조금 늦은 감도 있지만, 요! / ???들 : 호호호, 호호호호, 호호호호호호호호! (화면 전환) / 우와아아아악! 토끼다아아아! / 포우 : 포우, 포포우? (특별번역: 이상한 잠꼬대네, 무슨 일이래?) / (위이잉) / 테노치티틀란 : 좋은 아침이네요, 마스터 오늘도 기운차보여서 보기 좋네요 마치 아침햇살을 받고선 반짝이는 신의 육체(옥수수), 강변에 휘날리는 갈대같네요 제 신관이니 당연하다고 하면 당연하겠지만, 최고로 마음에 들어요, 또 반해버렸네요 / (다행이야, 꿈이었어) ......(분명 두바이 프레임 때문이야...) / 테노치티틀란 : 으읏, 아직 아무것도 안했는데 호들갑은, 같은 표정이네요 확실히 『반하다』 는 귀중한 단어 아침인사로 쓸만한 게 아니지요 무거운 말을 자주 사용하다보면 언젠간 가볍게 들리게 돼겠지요 하지만 그건 오해에요 거짓말 않고 매일같이 리얼타임으로 갱신돼고 있어요 그래요, 이렇게 밀실에서 마음을 전하는 것 만으로도, 오랜 기간 방치되어있던 공터에 건축예정이 들어서는 듯한 느낌 즉 기능 확장이에요 도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록, 신체(神体)인 저의 영기도 성장하죠 일석이조 지요? 그러니 온 힘을 다해 한명의 시민으로써 도시(저)를 알아가주세, 요 ... 자, 이런 일상 이야기는 나중에 하죠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니까요 슬슬 출발하죠, 신관 두번째니까 여유롭게 준비해두었답니다 / 출발이라니... 혹시 관광이야? / 테노치티틀란 : 혹시가 아니라 관광이에요, 발렌타인 초콜렛은 특별한 체험 후에 줄게요 일단 새로운 추억을 쌓... 필요해요 막 태어난 여신이니까요 그래도 레이시프트 신혼여행은 역시 자중할게요 오라버니께 혼난지도 얼마 안됐고... 시뮬레이션 룸으로 가죠 이번엔 가상체험으로 만족할게요 / (화면 전환) / (두바이 관광중) / (화면 전환) / 테노치티틀란 : 하아... 최고야, 마음껏 두바이를 만끽했네요... / 엄청 재밌었어! 선택시 / 테노치티틀란 : 네, 나잇값도 못하고 소리 질렀네요, 최신 놀이기구 덕분이에요 / 엄청 재밌었나보네 선택시 / 테노치티틀란 : (흠칫) 뭐, 부정하진 않을게요 활기가 가득한 도시는 저도 고양되니까요 언젠가 세계 최고의 도시가 되는 것, 그게 이 영기인 저의 야망이니까요 / 테노치티틀란 : 그런데, 테노치티틀란은 왜 여름의 바다가 이렇게 어울리는 건가, 라고 생각하지 않았나요? 생각하셨지요? 훗... 아무래도 제 숨겨진 매력에 대해 설명해드릴 때가 온 것 같군요 때는 서력 1345년.. 토지가 없어 괴로워하던 멕시카... 후세에 아즈텍인이라 불리는 그들은 약속의 땅, 선인장바위의 땅(테노치티틀란) 에 도착했습니다 라고 말해도, 거긴 땅이 아니라 커다란 텍스코코 호수에 있는 작은 섬이었지요 아즈텍인은 그 섬을 발판으로 삼아 성장하여, 수상도시 테노치티틀란을 건축했습니다 그리고 서력 1450년, 현왕 네사왈코요틀의 시대에 이르러 도시의 밭을 지키기 위해 텍스코코 호수를 분단하는 방벽을 만들었습니다 이걸로 호수의 서쪽, 도시가 떠있는 물은 점점 담수가 되어서, 아즈텍은 더 번영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설명했으니 아시겠지요? / 테노치티틀란 : 텍스코코 호수는 원래 염호, 그래서 해수의 염분은 저에겐 마치 산들바람 같은 것 이렇게나 기분이 좋으니 이성이 원래 영기로 돌아가버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에요 정령은 본래 사람을 해하는 것, 일탈 한 두개 쯤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겠지, 요! / 그렇구나, 일부러 설명해준 건 반성의 표시야? 선택시 / 테노치티틀란 : ..............잘못했다, 라고는 지금도 생각 안해요 주민이 사라지는 고통, 문화가 침몰하는 분노, 도시인 저만 공감할 수 밖에 없던 것들, 저는 BB두바이를 홀로 둘 수 없었어요 동시에 그 방식은 멸망의 순간만을 피하고자 했던 것이란 것도 알고 있어요 혹시 그 계획을 더 개량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한다면, 그때엔 BB두바이를 무찌르고 해방시켜주고 싶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그래서 반성은 안해요 칼데아에 있는 BB두바이에겐 사죄했습니다만 / 그렇구나, 그치만 토끼 관련 없지 않아? 선택시 / 테노치티틀란 : 있답니다? 아즈텍신화에도 달에 토끼가 있다고 하니까요 애초에 아즈텍인의 시조인 멕시카 라는 단어가 『달의 배꼽』이란 의미기도 하구요 후훗, 이렇게 저랑 달의 상성은 최고였던 거에요 뭐, 그것도 제 유연한 대응능력이 있었으니 말이지만요! 쭉 입어보고 싶었답니다, 그 영의! 이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바니 코스프레는 슬렌더 쪽이 더 예쁜 걸요! 앞으로 어떤 바니 영기의 서번트가 오더라도 저를 상회할 일은 없다고 단언하죠 / 아, 테스형 / 테노치티틀란 : 꺄아아아아아----?! 아아아닙니다위대한테스카틀리포카 지금건BB두바이의생각으로제가말한게아닙니다아아아 ------- 없잖아! / 테노치티틀란 : 크읏... 확실히 이번 건 말이 좀 과했네요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하니까요 앞으로 주의해야겠네요. / 테노치티틀란 : ... 하아, 어쨌든 바캉스 중에 할만한 이야기가 아니었네, 요 오늘은 일년에 하루 있는 소중한 날 두바이의 제 선택에 관해선 언젠가 말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건 다음 기회에. 오늘은 무엇보다 이거, 네요. 이걸 받아주실래요? 마스터. / 두바이 프레임 초콜렛! 그렇게 마음에 들었어? / 테노치티틀란 : 물론이죠, 거대한 발찌모양 박물관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제 혼을 자극한 건 이 쪽이에요 아아, 이런 거 해도 되는 구나... 같은 솔직히 그 프레임을 본 순간부터 저는 이 도시의 아군이 될 운명이었던 거에요. 액자 형태의 건축물을 만들고, 그림이 아닌 도시 그 자체를 주제로 만든 최신 예술 당장 시착해보고 싶은 것도 어쩔 수 없지요 새로운 걸 좋아하는 것은 인간뿐만이 아니랍니, 다? / 역시 세계 최고의 수상도시야 응? 그치만 오늘 돌아다녔던 건... / 테노치티틀란 : (흠칫) 네, 맞아요, 그걸 눈치채다니, 역시 나의 신관 테노치티틀란에는 사람들이 왕래하는 커다란 도로가 있었답니다 호화로운 건물과 웅장한 신전도 중요하지만 제가 사랑하는 건 그 떠들썩함이에요. 사람들이 살아가는 소리, 웃고, 울고, 떠드는 그 소리가 저에게 마음을 주었답니다 저에게도 맥동하는 심장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어요. ... 이제 저라는 도시에는 당신밖에 없습니다만--- 언젠가 다시, 새로운 세계의 발판이 될 것을 꿈꾸고 있어요 / ... 응 ... 분명 될 수 있을꺼야 / 테노치티틀란 : 그렇네요, 그렇게 말해주는 당신이 있다면 분명 가능하겠지요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더 깊은 계약과 의식이 필요해요 이번엔 시뮬레이터로 했지만, 다음번엔 레이시프트로 신혼여행을 떠나도록 하죠 1번 후보는 역시 베네치아가 어떨까요? 같은 수상도시로서 흥미가 멈추지 않네요 아니면---- 멕시카의 이름을 따서 월면도시를 세운다던지, 제가 어떤 도시가 될 지는 당신 뜻대로에요 예전의 저에게 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세계로 만들어 주셔야 해, 요? / (찰칵)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5 메모리얼 초코프레임. 테노치티틀란(토끼) 로부터 받은 발렌타인 초콜렛 두바이 프레임을 모델로 만든 사랑과 희망의 초콜렛. 사랑이란 말할 것도 없이 신관을 향한 신뢰와 요구. 그리고 희망이란, 언젠가 수상도시에 『다른 곳에서 본 적 없는 멋진 건축물』을 세워주길 바라는, 그런 바램 이라는 듯 하다 사실은 프레임 안쪽에 『저희 계약했답니다♥』 라고 써진 투샷 사진이 붙어있었다만, 신령으로서 역시 이건 너무 가볍잖아, 라는 마음으로 겨우겨우 냉정해졌다 아쉽지만 변신해서 로봇이 되는 기능은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문 캔서 테노치티틀란 발렌타인 선물 설명

*136 테스카틀리포카 : 엉? 발렌타인을 모른다고오!? 거 안테나가 너무 낮잖냐, 벌새! 니 신전은 장식이냐? 높이만 따지자면 새대가리 점프 쪽이 차라리 더 볼 만하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7 (발소리가 울리며 테노치티틀란과 테스카톨리포카 등장) / 테노치티틀란 : 오라버니, 그 책은······ 무엇을 읽고 계신 건가요? 저 이외 거리의 도시계획도, 또는 이 칼데아의 극비 도면이라던가, 그런 풍기문란한 건 아니겠지, 요? / 테스카톨리포카 : 풍기문란? 뭐 그렇지. 금제라고 말한다면야 금제다. (테스카톨리포카의 말을 듣고 화난 표정을 짓는 테노치티틀란) / 테스카톨리포카 : 라이브러리에서 끌어낸 총기 카탈로그다. / (그제야 고개를 끄덕이며 표정을 푸는 테노치티틀란) / 테스카톨리포카 : 인간이 무기 제조에 거는 정념은 훌륭하다. 이 총은 의미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걸작이다. 이걸 봐라 벌새. 구부러진 총신을 일부러 Attachment로 붙일 수 있다던데? 겉보기에는 최고지만 변태 같은 총잡이가 아니면 맞출 수 없어. 웬만한 숙련자들은 백 발 쏘고 백 발 빗나가겠지. / 테노치티틀란 : 그렇군요. 즉 오라버니와 같은 숙련자, 를 말씀하시는 거죠? / 테스카톨리포카 : 아앙? 무슨 의미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8 훗, 이걸로 드디에 그녀와 승부가 되겠어요. 누구냐니 옷키...오사카베히메입니다만. 수영복에 총이라면 서바이벌게임밖에 없겠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노치티틀란 파티에 아쳐 오사카베히메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39 니키티치는 표범인가 고양이인가 물어보면 언제나의 미소로 전사라고 답변했습니다. 아쉽네,요. 표범에 전사라면 테스카틀리포카 신이 기뻐할텐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노치티틀란 파티에 도브리냐 니키티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0 ((XX오르타 여름다운 그을린 피부 꽤 하네요. 한번 전력으로 싸워봐야 할지도요. 도시인 존재로서 거대로봇와 기동병기와의 대결은 경험해두지 않으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노치티틀란 파티에 히로인 XX 얼터 제3재림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1 여왕도시 시스템. 도시가 멸망하더라도. 모체가 된 요정이 심장도시로서 전생하는것으로 도시도 새롭게 태어난다. 정말이지 경이로운 의식이네,요 쿠쿨칸도 그렇고 이문대의 문명도 꽤 하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노치티틀란 파티에 노크나레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2 영령은 제멋대로인 경우가 많습니다만. 그중에는 존경할만한 존재도 있습니다. 토지를 사랑하고 백성을 사랑하고 비를 사랑한 그 하얀 예복은 한쌍의 새처럼 아름답네요. 쯩자매가 싸움에 나설때는 부디 저도 불러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노치티틀란 파티에 쯩 자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3 가끔 동굴동글한 파란새가 찾아와서 '누님 눈부시네여 어때여? 나와 함께 죽음의 계곡이라던가 돌격해보지 않겠슴까. 탑한 건의 매버릭이라던가 그건 그렇고 습도가 엄청나네요' 그런식으로 말을 걸어오는데 그녀석 쳐부숴도 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노치티틀란 파티에 쿠온지 아리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4 미스 크레인을 오해하고 있었어. 이번 복장은 그녀의 어드바이스를 받아서 만들어 봤습니다. 평소의 모습은 제쳐두고 일이 관련되어있을때의 그녀의 집중력, 기백, 신념은 용사라 부르기에 어울리는 존재. 젊었을때는 꽤나 꿈과 희망이 가득찬 아름다운 소녀였겠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노치티틀란 파티에 미스 크레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5 (인연 레벨 5) 현대의 관광지의 퀄리티는 대강 파악했습니다. 놀이 시설도 필요합니다만 역시 중요한건 건물이네요. 그 도시특유의 건물이 깔려있는 풍경을 내려다보고 역사에 마음을 남기는것이야말로 관광의 묘미입니다. 알겠습니까? 확실히 저를 길러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노치티틀란 마이룸 대사

*146 범인류사에 존재하는 남미의 수상도시, 그곳의 정령... 도시에 싹튼 의식과 도시를 위해 만들어진 AI. 얼마나 강대할지라도 주민이 없다면 존재 의의를 잃어버리는 덧없고 아름다운 여신..... 캐릭터 겹치네요! 친근감이 솟아나요! 자매도시 신청하도록 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BB 두바이 파티에 틀랄록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7 달의 호수라는 이름에 거짓은 없었네요 테노치티틀란, 훌륭한 영기재림입니다. 그 모습 앞에선 저도 프레임의 사용허가를 내리지 않을수없었어요. 그 로봇, 양산할수없을려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BB 두바이 파티에 테노치티틀란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 このWikiのTOPへ
  • 全ページ一覧
  • アットウィキTOP
  • 利用規約
  • プライバシーポリシー

2019 AtWiki,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