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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주예시
*2 또, 아더왕은 브리튼을 지키는 붉은 용이다. 부왕 유더 팬드래건은 멀린의 술에 의해 용의 인자를 가진 후계자를 만들어, 알트리아는 사람이면서 용 그 자체의 마력을 가지게 되었다. 마술회로를 필요로 하지 않고, 그저 피를 돌게 하고 숨을 쉬는 것 만으로 마력을 생 성하는 알트리아는, 마술사들과는 차원이 다른 「마술노심」이라고 할 수 있다.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3 길은 깊고, 바닥은 보이지 않는다. 질량이 있는 암흑 속에서, 보다 밀집한 어듬으로 떨어져 가는 감각. 만리를 순식간에 지나친 것이 거짓말 같다. 지금은 단 일 리의 거리를, 영원에 걸쳐서 내려가는 고행. 이 앞에는 빛도 희망도 느껴지지 않는다. "――――――" 이것은 정말로 세이버의 마술회로인가. 에미야 시로[자신]의 것과는 크게 다르다. 마술회로의 형태, 패스의 숫자는 사람 각자라곤 해도, 이것은 다른 거 아닌가. 규모나 재능의 이야기가 아니다. 애초에 근본적인 부분, 마술사의 것과 세이버의 마술회로는 다른 것 같은――― (중략) 필요없는 숨을 삼킨다. 전모를 부감한다. 이것이, 세이버의 마술회로. 선이나 회로로 이미지되는 우리와는 근본부터 다른, 사람을 능가하는 심장부분. ……이것이 노심이다. 마술사의 몸이 마력을 만들어내는 기계라고 하면, 여기는 마력을 만들어내는 공장이라고 말해도 좋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레아르타 누아 페이트 루트의 내용
*4 마슈 : 그래도 이미 마스터 잔느는 존재하지 않는 게...... 지크프리트 : 용종은 단지 호흡하는 것만으로 마력을 생성한다. / 닥터 로망 : 그런가? 환상종의 정점인 그들은 마력의 고갈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살아있다. 단지 그것 뿐으로 마력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이었다 ......! / 포우 : 포우! / 마슈 : 마스터 와이번들입니다! 도당을 짜서 엄습합니다! / 지크프리트 : 이런이런, 참 '용살'은 편한 게 아니다. 마스터, 가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별의 숨결: C. 아려(이문대의 아령) 진종으로서의 기본 성능. 「좋아―해 버릴까!」라고 기합을 넣고 심호흡하는 것으로밖에 안 보이지만 사실은 주위의 마나를 한숨에 들이키고 있다. 용의 노심에 필적하는 체내 마력 생성과 성능 향상.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 타케우치: 마스터의 마력이 다한다, 라는 게 제법 의표를 찔렀습니다. / 우로부치: 뭐 웨이버인걸요. / 나스 : 본래 시로도 그렇게 되었어야 맞았죠. / 우로부치: 그 부분은, 왜 있잖아요. 주인공 보정? 그리고 거시기하게 에비에비한 마력공급법. / 나스 : 뭐 세이버의 경우, 자기한테 강력한 마술노심 · 용의 심장이 있었다는 걸로…… 그리고 에비에비.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3자 문답의 내용
*7 「……보구를, 썼으니까요. 어차피, 시로에게서 정을 받지 않으면 저는 싸울 수 없습니다」(중략)「……마력의 보충은 완료했습니다. 이것으로, 내일부터 당신의 서번트로서 싸울 수 있어요」 - 페이트 루트의 내용
*8 하지만 저 노심은 활동하지 않는다. 노심을 회전시키기 위한 시작의 열쇠. 첫번째의 회전을 시킬 만큼의 동력원이 두절되어 있다. 이만큼 막대한 마력, 마술노심을 가졌으면서, 노심을 기동시킬 만큼의 마력이 없다. ―――떠오른다. 정지한 가솔린의 바다. 아무리 방대한 마력의 원액이건, 그것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불태우려면 불이 필요하다. 얼마나 작은 불이라도 상관없다. 마력을 보내는 길만 이어지면, 이 노심은 활동을 재개한다. ―――그걸 위해서. 인지를 초월한 것이 눈을 떴다. 호수면에 달리는 몇겹이나 되는 길이 소용돌이친다. 붉은 대기가 기둥이 되어서 난립한다. 어쩌면, 뇌운의 한가운데란 이런 것인가. 미쳐날뛰는 파도소리는 너무나도 무겁고 거대하기 때문에, 이미 청각으로는 지각할 수 없다. 너무나 큰 것이 보이지 않듯이, 그 포효는 무음이나 마찬가지다. 작열의 노심으로부터 나타난 그것은, 대부분의 인간이 품은, 온갖 위협의 구현이었다. ―――가라사대. 그 왕은 브리튼을 상징하는 붉은 용. 사람의 몸이면서 환성의 피를 품은, 고귀한 별의 서자라고 한다. 용{dragon}. 수 많은 환상종들의 상징이며 외경인 군림자. 때로는 마가 되고 때로는 신으로서 나타나는 만수(萬獸)의 정점. 이것이 세이버의 무의식에 있는 것. 가장 우수한 서번트의 이름에 걸맞는, 규격외의 "정체"였다. 큰 가마가 열린다. 너무나도 흉악한 이빨이 시야를 매운다. 저항은 무의미하다. 막는 것 따윈 인간 정도의 벌레는 할 수 없다. 달아나는 것 따윈, 인간 정도의 지혜로는 생각도 할 수 없다.「―――, 아」그 정도로 굶주려 있었는가. 본래라면 취할 것도 없는, 먼지 정도의 먹이를, 그것은 충혈된 눈으로 물어부순다――― 언어, 가, 끊어, 졌다. ―――생각컨데. 왜, 식탁(table)의 요리는 살아있지 않은가. 말할 것까지도 없다. 살.아.있.으.면. 견.딜. 수. 없.다. 신선한 편이 맛있다고 알고 있으면서 목숨이 없는 것은, 오로지, 통각(의식)이 있어서는 너무나도 참혹하기 때문. 즉. 식용의 고기는, 그건 그것대로, 생명의 존엄을 지키고 있었다. 치솟는 비명과 분노. 자신이 누군지도 잊고 짐승처럼 포효한다. 괴로움을 호소한다. 미움을 격화한다. 노출된 감각으로 저항한다. 으깨기면서, 책형의 죄인처럼 자비를 청한다. 의식은 흩어진다. 모든 목적과 의식을 손으로부터 떨어뜨린다. 제정신을 유지한 것은, 머나먼 창세의 사건이리라. 「――――――――」너무나 강대한 아픔과 중압.……그리하여. 이 위형(偉形)[이형]을 괴물로 밖에 파악할 수 없게 된 순간. ……이 지옥을 알면서. 견딜 수 있다고 믿으며, 고개를 늘어뜨린, 그녀의 모습이 되살아났다.「―――――――, 」 고통의 의미를 떠올렸다. 괴로움의 의의에 분기했다. 자신은 무엇을 위해 이 장소에 왔는지, 문자 그대로 통감했다.「―――――――」 크게 숨을 토하고, 저항을 방폐한다. 싸워야 하는 것은 용의 이빨이 아니라, 안쪽에서 날뛰는 아픔이다. 아픔으로부터 달아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너는, 그녀를 고통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수도 없이 지켜진 신뢰에 응하기 위해서, ―――이렇게. 싸울 방법이 없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의 대답을 하러 온 것이다. ……이미 형용할 수 있는 아픔은 없다. 부서진 의식에 손을 뻗지도 않는다. 잠들듯이 조용하게, 하지만 칼날처럼 의식을 갈아낸다. 여기서는 영원은 일순간이다. ……그렇다면.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약간이라도 견딜 수 있다면, 결코, 이 의식을 지우지 않는다. 좋아―――그러면. 나는, 한 조각의 두려움도 없이. 이 고통을, 싸우는 당신에게 바치자. ―――고통은 순신간에 사라졌다. 붉은 용의 모습은 사라지고, 의식은 점점 떠올라 간다. 잃은 만큼, 가벼워졌는가. 수면으로 돌아가듯이, 의식에 반해서, 이 노심으로부터 떨어져 간다. 하지만 기다려줬으면 한다. 그 전에,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 아아」 어쩌 이리도 따스할까. 노심은 낮은 울림을 띄고, 황금으로 타오른다. 치밀한 마술회로는 칠색의 빛을 띄고, 순환을 개시했다. 불꽃은 켜졌다. 미숙한 마술사라도, 그녀의 주인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다한 것이다. 솟구치는 바람에 몸을 맡겨, 떠밀려 간다. 먼 기억을 엿본다. 검을 쥔 모습과, 초원에서 춤추는 모습. 자신은 그 어느 쪽을 그립다고 생각했는가――――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레아르타 누아 페이트 루트의 내용
*9 ―――그걸 위해서. 인지를 초월한 것이 눈을 떴다. 호수면에 달리는 몇겹이나 되는 길이 소용돌이친다. 붉은 대기가 기둥이 되어서 난립한다. 어쩌면, 뇌운의 한가운데란 이런 것인가. 미쳐날뛰는 파도소리는 너무나도 무겁고 거대하기 때문에, 이미 청각으로는 지각할 수 없다. 너무나 큰 것이 보이지 않듯이, 그 포효는 무음이나 마찬가지다. 작열의 노심으로부터 나타난 그것은, 대부분의 인간이 품은, 온갖 위협의 구현이었다. ―――가라사대. 그 왕은 브리튼을 상징하는 붉은 용. 사람의 몸이면서 환성의 피를 품은, 고귀한 별의 서자라고 한다. 용{dragon}. 수 많은 환상종들의 상징이며 외경인 군림자. 때로는 마가 되고 때로는 신으로서 나타나는 만수(萬獸)의 정점. 이것이 세이버의 무의식에 있는 것. 가장 우수한 서번트의 이름에 걸맞는, 규격외의 "정체"였다. 큰 가마가 열린다. 너무나도 흉악한 이빨이 시야를 매운다. 저항은 무의미하다. 막는 것 따윈 인간 정도의 벌레는 할 수 없다. 달아나는 것 따윈, 인간 정도의 지혜로는 생각도 할 수 없다.「―――, 아」그 정도로 굶주려 있었는가. 본래라면 취할 것도 없는, 먼지 정도의 먹이를, 그것은 충혈된 눈으로 물어부순다――― 언어, 가, 끊어, 졌다. ―――생각컨데. 왜, 식탁(table)의 요리는 살아있지 않은가. 말할 것까지도 없다. 살.아.있.으.면. 견.딜. 수. 없.다. 신선한 편이 맛있다고 알고 있으면서 목숨이 없는 것은, 오로지, 통각(의식)이 있어서는 너무나도 참혹하기 때문. 즉. 식용의 고기는, 그건 그것대로, 생명의 존엄을 지키고 있었다. 치솟는 비명과 분노. 자신이 누군지도 잊고 짐승처럼 포효한다. 괴로움을 호소한다. 미움을 격화한다. 노출된 감각으로 저항한다. 으깨기면서, 책형의 죄인처럼 자비를 청한다. 의식은 흩어진다. 모든 목적과 의식을 손으로부터 떨어뜨린다. 제정신을 유지한 것은, 머나먼 창세의 사건이리라. 「――――――――」너무나 강대한 아픔과 중압.……그리하여. 이 위형(偉形)[이형]을 괴물로 밖에 파악할 수 없게 된 순간. ……이 지옥을 알면서. 견딜 수 있다고 믿으며, 고개를 늘어뜨린, 그녀의 모습이 되살아났다.「―――――――, 」 고통의 의미를 떠올렸다. 괴로움의 의의에 분기했다. 자신은 무엇을 위해 이 장소에 왔는지, 문자 그대로 통감했다.「―――――――」 크게 숨을 토하고, 저항을 방폐한다. 싸워야 하는 것은 용의 이빨이 아니라, 안쪽에서 날뛰는 아픔이다. 아픔으로부터 달아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너는, 그녀를 고통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수도 없이 지켜진 신뢰에 응하기 위해서, ―――이렇게. 싸울 방법이 없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의 대답을 하러 온 것이다. ……이미 형용할 수 있는 아픔은 없다. 부서진 의식에 손을 뻗지도 않는다. 잠들듯이 조용하게, 하지만 칼날처럼 의식을 갈아낸다. 여기서는 영원은 일순간이다. ……그렇다면.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약간이라도 견딜 수 있다면, 결코, 이 의식을 지우지 않는다. 좋아―――그러면. 나는, 한 조각의 두려움도 없이. 이 고통을, 싸우는 당신에게 바치자. ―――고통은 순신간에 사라졌다. 붉은 용의 모습은 사라지고, 의식은 점점 떠올라 간다. 잃은 만큼, 가벼워졌는가. 수면으로 돌아가듯이, 의식에 반해서, 이 노심으로부터 떨어져 간다. 하지만 기다려줬으면 한다. 그 전에,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 아아」 어쩌 이리도 따스할까. 노심은 낮은 울림을 띄고, 황금으로 타오른다. 치밀한 마술회로는 칠색의 빛을 띄고, 순환을 개시했다. 불꽃은 켜졌다. 미숙한 마술사라도, 그녀의 주인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다한 것이다. 솟구치는 바람에 몸을 맡겨, 떠밀려 간다. 먼 기억을 엿본다. 검을 쥔 모습과, 초원에서 춤추는 모습. 자신은 그 어느 쪽을 그립다고 생각했는가――――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레아르타 누아 페이트 루트의 내용
*10 「…………어라?」……뭐라고나 할까. 왠지 모르게 마술회로 전반의 움직임이 무거워졌지만, 눈에 보이는 부분에 손상은 없었다. 그만큼 깨물어 부서졌는데, 나의 마술회로는 완전히 건재. 우선, "강화"를 사용하는 정도라면 아무런 마이너스도 없는 것 같다. 「……그런가, 이건」 아마도지만, 평소 쓰지않는 회로[것]부터 몰래 없어진 것 아닌가. 내가 강화를 위해 기동시키는 회로는 하나에서 넷 정도. 원래부터 큰 마술을 쓰지않는 나는, 회로를 풀 가동시킨 적이 없다. 이번에 세이버에게 이식한 회로는, 그 그다지 쓰지않는 회로였던 모양이다. (중략) 「아니, 없어진 것은 3할 정도라고 생각하니까 괜찮아, 이거 정도라면 어떻게든」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레아르타 누아의 추가대사
*11 「응. 너하고 세이버는 영적인 패스가 이어져있지 않아. 그렇다고, 그것을 지금 보완할 수는 없어. 그러니까, 가장쉬운 방법은 시로의 마술회로를 세이버에게 이식하는거야.」 「에?, 마술회로를 이식하다니. 어떻게?」「그러니까 둘을 공감상태로 만들어서 영적 경로를 다시 잇는 거야. 시로로서는 세이버에게 마력을 공급해줄 수 없으니까. 시로의 마술회로를 세이버에게 이식해 직접적으로 공급하는거지.」 토오사카의 말은 어느정도 이해가 갔다. 마술회로를 이식시킨다면, 분명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얼마없는 지금 상황에 있어서는 최선의 선택이지만, 「하지만, 마술사에게 마술회로는자신의 수명보다 중요한 겁니다」괴로움에 침대에 몸을 쉬고 있던 세이버가 말했다. 확실히, 리스크가 크다. 「그건 칭칭 감긴 신경을 잡아 찢는 거나 다름없어 그렇게 되면 그 부담은 시로에게 가겠지」 「그건 성공할 수 있는 거야?」 「성공 시킬 거야 하지만, 마술회로가 빠지게 되면 마술사로서 치명적인 결함을 떠안게 돼 아무리 노력을 해도 평생 마술사로서 완성될 수 없어 그건 너무나도 시로에게…」-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레아르타 누아 페이트 루트의 내용
*12 「……………보구를, 썼으니까. 시로우한테서 힘을 빌리지 않으면, 저는 싸울 수 없습니다」조용한 목소리가, 용서하는 것처럼, 막았다. 「――――」 ……말이 나오지 않는다. 그런 이유를 붙이는 것이, 그녀에게 있어선 있는 힘껏의 용서, 있는 힘껏의, 자그마한 바람이었다. 「…………그래. 그랬었지. 하지만, 제대로 일하고 있는 건가, 그거」「네, 지금도 시로우한테서 공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몸을 마주 대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이 한계.(중략)「……그러므로 시로, 부탁합니다. 오늘 밤은 함께――――당신과 자게해주세요. 검과 칼집은 함께 있으면 그 힘을 되찾기 쉽습니다. 게다가, 그 의식과 똑같이 보다 심신을 가까이하면――――」「느껴집니까 시로? 이거라면 내일까지는 마력의 보충을 할 수 있어요. ……이걸로, 내일부터 당신의 서번트로서 싸울 수 있습니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레아르타 누아 페이트 루트의 내용
*13 세이버가 수수께끼의 그림자에 오염된 것. 그녀를 최강으로 만드는 것은 검사로서 갖춘 능력이 아니라, 용종의 인자를 가지기에 가능한 방대한 마력량이다. 제대로 마력공급을 받을 수 없는 서번트의 몸으로는 생전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없었지만, 이 상태인 그녀는 생전 이상의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다. 단순하게 공격력으로 보면, 최강의 존재. - 서번트 스테이터스의 내용
*14 해방된 용의 인자에 의해 가속된 마력은 섬광으로 변해,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그 분류(奔流)가, 밤의 어둠과 함께 바다괴물을 삼켜간다. 강물이 순식간에 끓어올라 증발해가는 가운데, 공포가 구현화되어 이루어진 마성의 거체는 그 온몸을 구성하는 분자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모조리, 작열하는 충격에 그대로 드러내져, 소리조차 되지 못하는 절규를 울려 퍼트렸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5 비정함에 사무친 폭군. 용이라는 것은 대식가인 것이다. (중략) 마력노심이 규격 외라서인지, 어찌됐든 잘 먹는 서번트. 아이덴티티라고도 할 수 있는 식탐까지도 변화하여, 정녕, 정교, 현묘한 맛의 요리를 맛없다고 토해버리고, 대량의 정크 푸드를 우걱우걱 먹어치운다. 심한 악식이지만, 본인은 만족하고 있기에 이건 이거대로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6 ---- 용종. 드래곤. 결코 사람이 대적할 수 없을 터인 것. 다름 아닌 영웅이야말로 그것을 죽이며, 영웅이 아닌 사람들의 어떠한 칼날도 닿지 않는다고 여겨지는, 지상 전토에 있어서 최강의 마. 절대적인 환상. 이곳에 있던 것은 "용" 그 자체는 아니지만, 그것을 모방한 인조 괴물이었다. 말하자면, 모조 용[드래곤 골렘]. (중략) 「제 3계층[여기]의 보스는 뭐라고 해야 하나..... 드래곤인가?」「외관은 확실히 닮았지만, 아니, 제대로된 용종은 아니야. 인조의 모조품. 마력노심에도 동등한 핵을 가지고 있는 것은 대단하지만, 어차피 마상[골렘]의 부류」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17 쌍두로부터 연속적인 마력투사! 말하자면 열선 혹은 섬광의 숨결[레이저 브레스]인가. 3개의 대형 마력노심의 병렬기동에 따라서 가능해진 대출력의 마력은, 마력광의 형태로 변환되어 주위의 공간을 흩뜨린다. 그 사출각도는, 실로, 360도. 쌍두의 우위를 최대한으로 발휘하면서 자유자재로 쏘아진 섬광의 띠는, 명확하게 대상을 정하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맹위의 폭풍으로 영령 4기에게 각기 똑같이 쏟아진다. 직경 수 미터에 달하는 굵은 섬광의 검을 종횡무진하게 휘두르는 것과 같다. 이미, 재해에도 동등한 공격을 피할지 아닐지는, 악운의 다소에 달렸다. 「..... 윽!」 섬광에 불타서, 사라졌을 터인 어쌔신이 모습을 드러냈다. 결정화된 지면으로 화려하게 낙하한다. 숨통을 끊으려고 내리쳐지는 거대한 금속 다리는, 폭발적인 추진력으로 접근한 세이버에 의해 가로 막힌다. 양손에 든 성검을 머리 위로 들며, 초질량으로 짓밟는 공격을 도신으로 미끄러뜨리며 받아 넘긴다. 약간 자세가 무너진 모조용 앞에, 어쌔신을 한쪽 팔로 안고서 기사왕은 후퇴. 이미, 후방에는 캐스터가 마력투사에 특화된 방어결계를 전개시키고 있었는지. 「나 혼자서 상대하라는 거냐고!」 목소리만을 울리면서, 아쳐는 불가시 상태인 채 활을 쏜다. 모조용 머리 부분의 감각기[센서]를 노려도, 마력노심에서 열의 형태를 취해 새어 나오는 강렬한 마력의 잔재는, 고속으로 날아오는 화살을 공중에서 어이없이 용해시켜 버린다. 「그렇게 나왔나」 혀를 찬다. 직후, 소리가 발생한 공간을 섬광이 후려친다. 「이녀석, 상당히 성가시잖아. 이 모양으로는 몇 기는 쓰러지는 거 아니야!?」 「그럴테죠」 차례차례로 투사되는 쌍두용의 숨결을 결계로 막아가면서 ---- 파괴될 때마다 새로운 결계를 순차적으로 작성하는 것으로 대응하길 계속하는 캐스터가, 끄덕인다. 뭔가의 결말을 상기시키는, 불온한 미소를 나타내면서. 「의지하고 있는 세이버의 보구. 정말로, 이제, 쓸 수 있는 것이 아닌 거지?」 그 예측. 예상. 예언. 완전한 진실이라고 한다면, 이 4기에게 승산은 없는 것일까. 어쩌면.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18 □용종개조:EX. 용의 심장을 삼킨 일로 인한 궁극의 자기개조. 용종의 마력노심이 형성되어, 서번트이면서도 거의 독립된 행동이 가능.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19 뫼니에르 : 뭐야 이거, 계측기가 고장났나!? 젠장, 안 망가졌지, 정상 맞지! (플레이어), 홈즈! 엄청나게 거대한 마력반응이 보더 부근에 돌연 발생! 완전히 마력노심이야! 런던에서 본 대성배, 앙그르보다에 필적하는 괴물이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