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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아쳐(로빈 후드)

타입문 백과

아쳐(로빈 후드)

最終更新:2025年05月26日 15:43

typemoonwik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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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마스터 댄 블랙모어
진명 로빈 후드
성별 남성
성우 토리우미 코스케
속성 중용 · 선(Neutral Good)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C, 민첩 : B, 마력 : B, 행운 : B, 보구 : D
소유한 보구 기원의 활, 얼굴이 없는 왕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D, 단독행동 : A
보유 특수능력 파괴공작 : A
보유 특수능력(VER.그랜드 오더) 파괴공작 : A, 황금률 : E, 고월의 왕 : B(스킬 퀘스트로 추가)

신장 & 체중 175cm & 65kg
이미지컬러 풀색
특기 농경, 조리
좋아하는 것 헌팅(ナンパ)
싫어하는 것 기사도, 명분, 위축되는 여자
천적 캐스터(타마모노마에)
출처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성배전쟁(엑스트라)에 참가한 아쳐 중 한 사람은 로빈 후드다.


인물 설명

샤우트의 숲의 의적 로빈 후드는 영국인들의 기도, 민중의 소망이 낳은 각종 일화가 복수혼합된 영웅이다. 이 로빈 후드는 오리지널 로빈 후드와 많은 부분(정령의 가호, 드루이드 승려로서의 지식)이 일치하나 정확히는 '그 이름을 계승한' 이름 없는 저격수 중 한 명이다. 선량한 남자이며 살짝 소심해 정의를 구하는 자신을 감추려 한다. 불성실한 언동은 그에 따른 것. 얼굴을 감춘 채 2년 남짓한 시간 동안 영주에게서 마을을 구하기 위해서 분전한 그의 싸움 방식은 1대 군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비겁함으로 도배되어 있었다.(*2)

생전에 못 해본 정의 구현을 원하고 있다. 그의 진짜 소망은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는 것. 댄 블랙모어에게 소환되어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 두 사람은 인간적으로 정 반대이나 정의로움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잘 통한다. 기본적으로 무사 안일주의, 언제나 농담을 하고 있다. 본인 曰, 니힐리스트라고.(*3)(*4) 살짝 소심하며 소시민스럽다. 달관자스러운 면이 있다. 처세술은 '생판 남에게 깊이 관여하지 않는다' 이나 즐거워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불쑥 끼어들어 친구도 생판 남도 아닌 애매한 관계가 되곤 한다. 자신의 비겁함을 부끄러워하는 수치심과 컴플렉스가 있어 타인의 노력이나 헛수고를 비웃는 일은 절대 없다.(*5)


작품 내에서의 행보

■ 페이트 엑스트라
1회전에서 적 마스터를 암살해버리고, 2회전에서 주인공(엑스트라)에게 같은 짓을 하다 마스터에게 령주로 학원 내에서는 기원의 활을 쓰지 말라고 강제받았다.(*6)
겉으로는 마스터의 방침을 마음에 안 드는 것처럼 툴툴거리나, 주인공에게 쓰러지고 나서 '사실 마음에 들었어' 라고 고백하고 사라진다.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게임과 비슷하게 흘러간다. 결전에서 얼굴이 없는 왕으로 몸을 숨기고 저격하기를 반복하다, 본격적으로 기원의 활을 쓴다. 독을 폭파시키는 효과는 안 나오며 나무를 중심으로 독이 퍼지는 결계가 주된 효과로 나왔다. 주인공(엑스트라)가 홀로 시간을 끄는 사이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가 나무를 일도양단하여 격파했다. 이후 이전부터 해 보고 싶었던 정정당당한 결투에 돌입, 단검 이도류로 싸우다 세이버에게 쓰러졌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BB한테 삼켜졌다가. BB가 사쿠라 미궁에 트랩을 설치하기 위해 도로 뱉어내서 부려먹고 있다. 하지만 성격을 제어하는 것은 불가능한지 BB를 약올린다.(*7)
보구를 BB에게 빼앗겼는데(*8), 그 중 패션립에게 얼굴이 없는 왕이 전해졌다. 그리고 패션립은 받은 보구를 부숴뜨렸다. 열받아서 엉덩이 팡팡한다.(*9)

BB의 호위역도 맡고 있어 보구를 빼앗긴 상태로 주인공과 싸운다. 지면 나으리의 사람 보는 눈은 제대로라며 BB를 도발하다 반성실로 떨어진다.(*10) 후에 다시 싸우게 되는데, 이는 멜트리리스의 독에 중독되어 자살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멜트 바이러스에 의해 동화되어 가던 아쳐가 의도적으로 싸움을 걸어 패배한 것이다. '배반하지 마라는 명령은 들은 적 없다' 라며 BB의 데이터를 주인공(엑스트라)에게 넘기고 소멸한다. 그 데이터로 십의 왕관의 해결책을 찾는다.(*11) CCC 루트 진입 조건을 만족하면 BB에 관한 정보를 하나 더 넘긴다. 이를 통해 주인공은 BB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폭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페이트 라비린스
말이 성배전쟁이지 사실상 단체 미궁 답파에 가까운 성배전쟁(라비린스)에 소환되었다. 이 아종 성배의 특성 상 마스터가 없는 서번트로 성립했다. 아종 성배를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라 세이버(아르토리아)도 성배 파괴가 목적일 것이라 짐작하고 공투를 요청했다. 기습할 만한 실력을 드러내면서 아무 공격행위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적의가 없다는 것을 보였고, 다음에 만나면 결정해 달라며 사라졌다.(*12) 이후 던전 공략이 생각처럼 진행되지 않자 사죠 마나카가 참가한 서번트를 모조리 포섭하면서 파티에 들어오게 된다. 염탐이나 함정 설치에 능해 미궁 답파에 도움이 된다.(*13) 미궁을 답파할 때는 어쌔신(5차 핫산 사바흐)와 같이 선행해서 함정을 처리하고, 전투가 벌어지면 얼굴이 없는 왕을 쓰고 기척차단의 어쌔신과 같이 난입해 화살을 마구 쏘아 적의 움직임을 억누르거나 해치운다.(*14)

4계층에 도달하자 사죠 마나카는 타임 오버라는 이유로 소실된다. 리더 격인 마나카가 사라지면서 연계가 나빠졌다. 세이버(아르토리아)가 마스터를 잃은 것이 되기에 마력을 보충할 방법이 없어졌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 마나카를 수색한다는 형태로 4계층을 공략한다. 서로 상성이 안 맞는 세이버(아르토리아)와 캐스터(메데이아)가 다투기 사작하다가 본격적으로 적대할 즈음 4계층의 보스인 또 하나의 드래곤 골렘과 마주한다.(*15) 그 힘이 터무니없이 강해서 고전하게 된다. 아쳐(로빈 후드)와 어쌔신(5차 핫산 사바흐)가 섬광의 용의 숨결에 직격당하는 걸 감수하고 2초간의 틈을 만들어낸 후, 캐스터(메데이아)가 쌍두룡의 유사 마술노심이 보관된 곳의 장갑을 뜯어내고 거기에 세이버(아르토리아)가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마력까지 짜내 날린 엑스칼리버를 때려박아 쓰러뜨렸다. 마력을 다 써 버린 세이버는 그대로 소멸한다.(*16)

이후 중간 과정은 생략되어 볼프강 파우스투스가 있는 미궁의 끝, 아종 성배가 있는 곳에 3인의 서번트가 도달한다. 영웅의 적이라 할 수 있는 파우스투스를 타도 대상으로 단정하고 먼저 도착해서 싸우던 그레이와 협공해 동강내나 라뮤로스의 재생력으로 단숨에 복원된다.(*17) 파우스투스는 남은 3개의 영령의 영핵을 사용해 아스테리오스를 소환한다.(*18) 마력이 고갈된 일행을 아스테리오스로 덮치고 대마술로 협공하여 압도하나 사죠 마나카의 힘을 받은 노마 굿펠로가 이 시대에서 볼 수 없는 초 강력한 마술을 사용해 3개의 영핵과 아종 성배를 날려버린다. 그리고 캐스터(메데이아)에게 발이 묶이고 망상심음에 심장이 날아가고 기원의 활에 당해 몸이 맛이 간 상태에서 그레이의 낫에 양단되어 완전히 소멸된다.(*19) 아종 성배가 날아가서 현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 성배를 습득하지 못 했지만 저 꼴의 물건을 악용하려 한 흡혈종이 있었으니 부수는 것도 의미 있는 선택이라 여겨 다들 얌전히 소멸한다.(*20)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아쳐(다윗), 아쳐(에미야)와 같이 3인조 트리오로 나와 폭풍우에서 조난 당해 서로 배에서 뛰어내리라 한다. 그걸 본 산타 얼터가 다 때려눕힌 후 다윗과 로빈의 대화에서 나온 서번트 계 최고의 코미디언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를 크리스마스 선물 삼아 보내 지옥의 콘서트를 경험하게 해 준다.(*21)

5장 아메리카에서 동서 전쟁을 막으려 하는 3세력에 가담했다. 비슷한 성향의 아쳐(빌리 더 키드)와 동행하며 게릴라로 싸우다 전력이 갖추어지자 동부 켈트의 대장을 암살하는 작전에 참가했다. 하지만 예상 외로 터무니없이 강한 버서커(쿠훌린 얼터)와 라이더(여왕 메이브)가 비장의 수로 투입한 아쳐(아르주나) 때문에 망했다. 글러먹은 걸 파악한 캐스터(제로니모)가 어떻게든 탈출해서 세이버(라마)를 치료하러 간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에게 소식을 전해 달라 한다.(*22) 추격해 오는 아쳐(아르주나)에게 고전하다 랜서(스카사하)의 도움을 받아 겨우 도주에 성공한다.
아메리카의 운명을 건 대결전에서 북부 군에 소속되어, 이 슈퍼 게릴라가 성배전쟁이 아닌 대규모 전쟁에서 얼마나 무시무시한지를 파괴공작으로 보여준다. 식료와 물에 독 타고 화공에 수공에 바위 떨구기 시전에 배신 공작까지 온갖 것을 동원해 켈트 군단의 6할을 전투 시작하기 전에 날려버렸다.(*23)

막간의 이야기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배려해서 노점에서 이것 저것 사거나, 함정으로 동물을 사냥한다던가 실전에서 적을 색적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파한다던가 여러 가지를 해 준다.

2016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어쌔신(클레오파트라)가 체이테성을 점령한 특이점에 왠지 소환되어 있었다. 용자 파티를 구하는 세이버(바토리 에르체베트 브레이브)를 보고 귀찮아서 얼굴이 없는 왕으로 숨어 버렸다. 어떻게든 파티원을 구해야 하니까 라는 이유로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바토리더러 노래를 부르라고 시켰고, 이에 기겁하여 은신을 해제하고 얼렁뚱땅 용자 파티의 스카웃이 된다.

페이트 엑스트라 CCC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CCC 때 처럼 BB 아래에서 일한다. BB가 흑막이 아닌 셋쇼인 키아라를 타도하는 임무를 받아 보내진 조력자이므로 저번과 달리 이런 저런 활약을 해 준다. 다만 BB에게 장난감 취급받으며 온갖 고통을 받는 건 별로 다를 것 없다.(*24)(*25)

1.5부 4장 세일럼에 극단 맴버로서 활동할 수 있는 6인의 서번트 중 하나로 파견되었다. 남 돌보기, 정찰하기, 공연하기, 싸우기 등 시키는 건 다 해냈고 그렇게 평범하게 활약하다 사건이 끝난다.

2018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포리너 반응이 관측된 하와이로 갔다가 서번페스에 참가할 것을 강요당한다. 그런 거 관심 없다며 도주하려 했지만 BB가 동인지 제작에 참가하고 제시간에 작품을 내지 못 하면 돼지가 되는 저주와 함께 수영복 영의를 던져 뭐서 어쩔 수 없이 참여한다. 그림은 못 그리지만 사람 돌보기는 잘 하니 서포터 역을 한다.(*26)(*27) 당하기만 한 건 아닌지라 캐스터(키르케)에게 부탁해서 돼지로 만드는 저주를 막아내는 효과를 얼굴이 없는 왕에 추가했다.(*28)(*29)

쿠훌린 얼터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칼데아를 증오하는 알 수 없는 자가 1.5부 시점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과 쿠훌린 얼터를 특이점에 가두고 1대 7로 싸우는 성배전쟁을 벌였는데 7인 중 하나로 나온다.(*30) 어쌔신(세미라미스)와 같이 쿠훌린 얼터와 2대 1로 싸웠으나 패배했다.(*31)

2021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라이더(바토리 에르체베트 신데렐라)를 모시는 일곱 난장이 역으로 세이버(모드레드), 아쳐(나폴레옹), 세이버(슈발리에 데옹), 세이버(와타나베노 츠나), 아쳐(다와라노 토타), 아쳐(로빈 후드), 세이버(베디비어)가 불려나왔는데 응원 안 해주면 노래 안 한다는 바토리 때문에 꺄잉 에리짱을 외쳐대는 신세가 된다.(*32) 이 이벤트의 바토리의 노래는 가사가 엉망일 뿐 나머지는 멀쩡했기에 나름 호평을 받았고 다시 소환되어 만나면 바토리의 라이브에 참가하기로 한다.(*33)

2022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수영복 영기가 되어 룰러(스카사하=스카디)가 만든 아크틱 서머 월드의 에리어 중 하나를 맡은 어벤저(우츠미 에리세)의 참가자가 아르고 호 탑승자 중 한 명이 되어서 이름높은 승선자들과 함께 다양한 모험을 체험하는 어트랙션 아르고 호의 모험에 대역으로 참가했다. 본래 진짜 아르고노츠를 고용하고 싶었지만 다들 도망쳐버려서 대역을 세웠는데 그 대역이 하나같이 원본과 비슷한 게 없었다.(포리너(보이저)가 세이버(이아손), 아쳐(오리온)이 버서커(헤라클레스), 아쳐(로빈 후드)가 아쳐(아탈란테), 늙서문과 이서문이 세이버(디오스쿠로이) 남매, 어쌔신(잭 더 리퍼)가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 어트랙션으로서는 잘 만들어져 있었다.(*34)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가 배우들의 이미지에 맞는 대역을 새로 설정하고(*35) 귀찮다거나 부끄럽다거나 해서 고용을 거부하고 도망갔다가 신경 쓰여서 다시 와 본 세이버(이아손)와 아쳐(아탈란테)가 이 아르고 호의 이름을 달아놓고서 이거밖에 못 하냐며 프로듀스를 해 주기로 한다.(*36)

2022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할로윈 특이점에 108명의 서번트가 필요해서 대량으로 레이시프트 할 적 라이더(부디카)가 즉흥으로 뽑은 1진 맴버로 온다. 큰 비중은 없고 소소하게 활약한다.(*37)

2023년 탑오르기 이벤트에서는 직업병이라며 높은 곳에 올랐다 하는데 아쳐(윌리엄 텔)이 마음 속에선 동심을 즐기고 있는 거 아니냐 하자 동의한다.(*38)

2부 오딜 콜 주장4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에서는 현지 소환 서번트로 얼굴을 비춘다. 칼데아 측이 아쳐(케이론)에게 빌린 게리온으로 지옥 제8권을 탈출하려는 순간 좀 전에 소환되어 라이더(알렉산더) 측에 붙은 로빈이 저격해 온다. 첫 발은 일행을 지키는 결계를 부순다. 한 발 더 솨서 게리온을 격추시키려 하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방패로 막아냈다. 하지만 그간 떡밥을 던진 대로 실더로서 한계가 왔는지 무진장 무거워진 방패를 놓쳐서 떨어뜨릴 뻔 했다. 로빈의 말로는 아주 약하게 쏜 거라 하는데 그걸 맞고 방패를 놓친 것에 의문을 품었다.(*39)

■ 페이트 엑스트라 애니메이션
댄 블랙모어가 천륜성왕에 의해 3층에 올라갈 수 없게 되어 마스터를 사냥하는 것에만 집착하는 2층의 플로어 마스터가 되었고, 그걸 면전에서 깔 수는 없다 하며 천 년간 작전에 따랐다. 댄은 플로어 마스터로서 2층을 회근의 숲이라는 이름의 형태로 구현했다. 1층에서 올라온 자가 입장하는 왕성과 거기서 한참 떨어진 시계탑, 그리고 필드 전체를 숲이 뒤덮었다. 도탄과 종 소리를 트릭으로 사용해 마스터를 댄이 죽일 때 까지 서번트를 자신의 주무대인 숲에서 발을 묶거나 여차하면 기원의 활로 죽여 버리는 식으로 천 년을 이겨왔으나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는 기원의 활로 폭발시키기 위해 자신에게 쏘아진 독화살의 독을 '독은 피에 있으니 그 피를 빼면 되잖냐'라며 세 번, 낙양을 맞이해도에 의지해 몸의 피를 몽땅 빼내서 독을 제거했고 자신을 죽였으리라 확신해 방심한 아쳐에게 치명상을 입혔다. 아쳐가 소멸하기 전 주인공(엑스트라)가 댄의 작전을 간파해 데드 페이스에 의한 신체능력 강화와 저격 마술로 자신을 죽인 줄 알고 방심한 댄을 죽여버렸다. 마스터의 아득할 정도로 긴 발버둥이 이것으로 끝났다고 중얼거리며 소멸한다.(*40)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
전편에서는 못 나오고 만약 나오면 어땠으려나 하고 인터뷰에서 썰을 풀었다.(*41)
그리고 링크에 참전했다. 기본적으로 세이버(샤를마뉴) 측에서 싸우며 전편에서 개편된 세라프의 통치자가 된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나 캐스터(타마모노마에)에게는 나름대로 섬기는 자로서 예를 표하는데 놀려먹는 걸로 밖에 안 보인다.(*42)(*43)


로빈 후드의 능력

기본적으로 약하며, 정공법보다는 파괴공작을 비롯한 후방 기습을 모토로 한다. 활에는 자신이 있다.(*44) 화살의 위력은 강철을 도려내며 속사할 수 있다.(*45) 파괴력은 소이탄 수준이다.(*46)

능력치는 밸런스 좋고 평균치 이상이다.(*47) 전법은 암살에 특화되어 있어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와 차폐물이 없는 곳에서 활로 겨루면 이 쪽이 불리하다.(*48)

■ 독의 스페셜리스트다.
→ 멜트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그 독의 수준을 알아차리고 완전히 동화되기 전에 주인공(엑스트라)를 찾는다.(*49)
→ 아쳐의 주된 전술은 독의 효과를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다.(*50)
→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는 어디선가 신경독을 구해 왔다. 스킬 '독사의 한 방울'이 이를 쓰는 기술이다.(*51)(*52)

■ 지닌 보구에 대해서.
→ 주무기인 기원의 활은 저격보다 암살에 특화되어 있으며 주목의 독을 발생시키고 샤우드 숲의 환경을 결계로 재현하는 기능이 있다. 진명개방 시 상대 몸의 독을 폭파시킨다.(*53)
→ 얼굴이 없는 왕은 전승 방어라 불리는 마술품의 일종으로, 어쌔신의 기척차단과 동등한 효과의 은폐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지정한 대상을 투명하게 만든다. 마력과 전자파는 숨길 수 없으나 소리, 냄새를 차단한다. 만져보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다.(*54)(*55) 망토의 일부를 잘라서 타인에게 주면 그 타인이 조각으로 은폐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56)
→ 얼굴이 없는 왕으로 모습을 감추고 기원의 활로 상대의 인식 밖에서 공격하는 전술을 쓴다. 이는 생물형의 적에게는 지극히 강력하지만 골렘 같은 인조 괴물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57) 그리고 기원의 활의 진명개방은 얼굴이 없는 왕을 전개하고 있을 때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진명개방을 위해선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58)

■ 스킬명은 다음과 같다.
→ 화살촉의 독(矢尻の毒) : 적을 중독시키는 화살을 쏜다.
→ 수풀의 가시나무(茂みの棘) : 자기 발 밑의 땅을 주먹으로 내리치면 적의 발 밑에서 가시나무가 솟아올라 공격한다.
→ 얼굴이 없는 왕(顔のない王) : 사용 턴의 모든 커맨드를 반드시 승리하는 버프 기술.
→ 기원의 활(祈りの弓) : 보구의 진명개방으로 적을 공격한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 다음 스킬이 추가되었다
→ 독사의 한 방울(毒蛇の一滴) : 마비독을 바른 화살을 쏜다.

■ 평범한 검 이외에는 어떤 무기든 잘 다룬다.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에서는 단검을 사용했다.(*59)

■ 가난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주머니 사정은 나빴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는 스킬 황금률 E가 되었다.(*60)

■ 사용하는 화살은 자동생성이 아니라 따로 수급해야 한다는 투의 발언이 있다.(*61)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에 참전했을 적에는 장르가 무쌍게임인 만큼 광범위 공격이 가능한 요소를 들고왔다. 활에 추가 장비를 장착하면 고속 연사 형태나 유탄발사기로 쓸 수 있다.(*62) 보구 기원의 활은 판타즘 서킷으로 강화해 지면에 화살을 쏘아 주위를 주목의 독으로 물들이고 그 독을 화약처럼 폭파시켜 대군보구의 효과를 낼 수 있다.(*63)(*64)


이외, 로빈 후드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성배전쟁(엑스트라)의 룰 상, 본편처럼 무명의 아쳐(로빈 후드)가 소환되어 있는 상황에서 로빈 후드가 한 명 더 소환되면 진짜 로빈 후드가 불린다.(*65)
→ 엿보기가 취미다. BB의 상세 데이터를 뒤지게 된 것도 취미에서 시작했다.(*66)
→ 좋아하는 건 헌팅, 서툰 건 기사도 같은 숨 막히는 것이다.(*67)
→ 소원을 빌 성배가 있는 성배전쟁에 휘말린다면 받아먹고 싶어 하지만 그런 편한 소리 할 때가 아니라며 대충 넘긴다.(*68)
→ 독심술을 익혔다.(*69)
→ 생전에는 모습과 얼굴을 감추고 일에 집중하는 삶이 증오도 신뢰도 사랑도 받지 않기에 편하다고 여겼다. 서번트가 되어서는 그걸 편하다고 생각한 시점에서 인간으로서 글러먹었다고 자학한다.(*70)
→ 안전은 돈이나 노력으로 유지하는 거라는 견해를 갖고 있어, 아무 대가 없이 안전지대를 보장받거나 하는 건 뒤가 구린 것으로 생각한다. 덤으로 겁쟁이기도 해서 그의 보금자리는 특제 함정으로 도배되어 있다.(*71)
→ 드루이드라서인지 약초 외의 치료법은 쓸 생각이 없다. 숙취 해소용 스프나 베이킹 소다를 녹인 물을 권하자 그딴 광물 섞인 건 안 마신다 한다.(*72)
→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심문 받고 녹초가 된 걸 보고 부수익이라고 하는데 이게 성별이 남성이건 여성이건 대사가 동일하다.(*73)
→ BB가 준 여름 영의는 강제로 입고 있지만 비교적 마음에 들어한다.(*74)

■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와 사이가 나쁜데 이는 녹차가 겉으로 보기에는 냉소주의자에 비뚤어진 독설가지만 내면은 산량하고 다소 소심하며 정의에 구애되는 부류의 사람이라 서로 동족 혐오를 일으키는 것이다.(*75) 칼데아에서 만나면 홍차가 마스터를 너무 과보호한다고 깐다.(*76)
→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와는 기본적으로 왕과 의적이라는 직업 상 상성이 안 맞으며 특히 아쳐 쪽이 세이버가 무지 싫어하는 부분인 몸이 작다는 걸 갖고 놀리는지라 더더욱 사이가 안 좋다. 아쳐는 작다는 의미로 세이버를 공주라 부르며 이는 달의 뒷면에서 다시 만났을 적에도 마찬가지였다.(*77)(*78) 여우와 사냥꾼 관계인 캐스터(타마모노마에)(*79)와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칼데아에서 이 두 사람과 마주치면 악연이라 하며 둘이 함께이니 동서로 난장판이 될 것을 예감한다.(*80)
→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서번트로 소환하면 명령은 듣지만 후방지원으로 빠진다. 그러면서 자신은 전투에 도움 안 되니 빨리 자신을 버리라 한다. 아쳐가 뭐라건 주인공은 열심히 육성해서 아쳐를 쓸 만한 전력으로 만들어 내고, 결국 포기를 모르고 참을성 많고 취미가 이상한 주인공의 승리라면서 마지막까지 어울리자 한다.(*81)
→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아쳐(에미야)와 아쳐(로빈 후드)가 탄 배를 아쳐(다윗)가 멋대로 폭풍우 속으로 보내 놓고 적반하장으로 배의 무게가 위험하니 나 빼고 다 내리라 한다. 그걸 보고 홍차나 녹차나 고대의 왕은 다 이따구냐며 어이 없어 한다. 다윗은 칼네아데스의 일화를 말하며 본격적으로 내리라 하더니, 이것저것 해서 폭풍우가 그치자 누가 그딴 말 했냐고 말을 바꾸다가 홍차와 녹차가 '이 놈은 죽어야 세상에 이득이다' 라며 처분하려 하자 꼬리를 뺀다.(*82)
→ 5장에서 파트너였던 아쳐(빌리 더 키드)와는 의적과 무법자라는 공통분모, 게릴라가 특기, 적당히 빈정거리면서 인간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등의 성향이 아주 잘 맞아 좋은 사이가 되었다.(*83) 칼데아에 소환되면 함께 행동한다.(*84)
→ 원탁의 기사들과 마주하면 동향의 서번트이자 영웅 집단이라 기분이 좀 나쁘다 한다.(*85)
→ CCC 콜라보로 인연이라도 생겼는지 세이버(스즈카 고젠)과 사이가 좋다.(*86)
→ 어쌔신(샤를 앙리 상송)이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을 갖고 있다며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상송은 자유분방한 로빈에게 진지한 서번트 대표로 태클 걸면서도 자신의 시선에 대해서 고민한다.(*87) 왠지 1.5부 4장 세일럼의 사건이 끝난 후 세일럼에서의 기억을 잃은 상송은 그 부분이 해소되서 로빈의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치는 등 이전처럼 대놓고 서로 시비 거는 일은 없게 됬다.(*88)
→ 버서커(이바라키도지)와 같이 불리면 안쓰러워서 챙겨주고 있는데 이바라키 쪽에서는 오히려 자기가 마을에서 왕따당하는 것 같아 보이는 로빈 후드와 어울려준다고 생각하고 있다.(*89)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의 서브 시나리오에서 주인공(엑스트라)의 서번트가 되는데 처음에는 싸우기 싫다고 뒤로 빼기만 하다가 인연 레벨이 올라가면 나름대로 성실해지고 더 나가 여러 모로 무리하는 주인공의 몸을 신경 써 준다.(*90)
→ 어떤 형태로건 BB랑 관계되면 괴롭힘 받는다. 그러면서 BB는 속으로는 로빈을 고평가하고 있다.(*91)
→ 패션립은 로빈 후드가 거두절미하고 생리적으로 안 된다 한다.(*92) 칼데아에 소환된 로빈은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기억이 없어서 도대체 어디서 이런 악마랑 엮었는가 하고 한탄한다(*93)
→ 세이버(모드레드)는 로스트 로빈 론도과 비슷하게 생긴 새가 로빈을 따라다니는 걸 보고 일본어로 새가 토리니 토리스탄 → 트리스탄이라는 기괴한 논리로 로빈은 아쳐(트리스탄) 짭퉁이라 부르며 폭거를 부린다. 문제아들에게 수없이 시달리는 로빈은 그냥 유하게 넘긴다.(*94)
→ 세이버(샤를마뉴)는 이 로빈 후드가 로버트 록슬리 전승의 로빈인 줄 알았으나 그게 아니라 무명의 트랩 전문가임을 알고서도 굉장한 지략을 부린다며 친구 해 달라 한다. 로빈은 이를 듣고 나사 하나 빠진 거 아니냐고 한다.(*95)
→ 아쳐(윌리엄 텔)은 로빈이 자신과 비슷한 기척이 느껴진다 하며 실제 전투법이 비슷하다. 다만 독은 사냥감을 못 먹게 만드니 안 된다 한다.(*96)
→ 랜서(나타)와 죽이 잘 맞는다. 평소에는 로빈의 농땡이 피우는 행위를 나타가 막으나 어쩌다 나타가 인형 답게 인간으로서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 하고 단순무식하게 힘으로 사건을 해결하자고 이의를 제기하면 로빈이 충고해 준다.(*97)(*98) 녹차가 막무가내에 못미덥지만 등 뒤를 맡길 수 있다 한다.(*99)
→ 어쌔신(빛의 코얀스카야)는 로빈이 불량 사냥꾼 주제에 낡아빠진 전법만 고집한다며 누가 더 우위인지 가르쳐주겠다 한다.(*100)
→ 세이버(쯩 자매)는 로빈 후드를 보면 숲의 게릴라전이 특기라면서 배우러 간다.(*101)
→ 비슷하게 아싸 기질이 있는 라이더(만드리카르도)와 통하는 면이 있다.(*102)
→ 어벤저(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은 이전 서버패스에서 편집자였던 로빈 후드를 보면 잔 다르크 얼터의 담당작가로서 고생 좀 했을 것 같다 한다.(*103)
→ 세이버(리처드 1세)는 이 로빈 후드를 보면 록슬리와 같이 백성이 만들어낸 환상을 현실까지 밀어올린 영웅이라 판단한다.(*104)

■ 일반적인 영령과 달리 원본에서 파생된 존재이며 기본적으로 평범한 사람의 감성을 갖고 있기에 그 부분이 부각될 때가 있다.
→ 그랜드 오더 계획에 소환되어 도시에 레이시프트 하면 적당히 마을의 노점에서 쇼핑 같은 걸 한다. 주로 팔다 남은 불량품을 불량품 나름으로 조합하면 사용할 수 있다면서 사 간다. 이외에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야영에 익숙하지 않다며 모포를 사거나 한다.(*105) 이것 저것 함정을 걸어 놓는데 진짜 사냥감을 잡는 용도도 있고 마을을 덮치는 적병을 잡는 용도도 있다고 설명해 준다.(*106)
→ 일반적인 영령과 거리가 먼 소시민 스러운 인물인지라 사방이 영령 천지인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의 칼데아에 불리면 거북해서 어울리기 싫다 한다.(*107)
→ 본질이 이런 저런 퍼스널리티를 긁어 모은 일종의 배우 같은 존재라 극중극의 룰로 돌아가는 1.5부 4장 세일럼의 구조를 남들보다 빠르게 간파할 수 있었다.(*108)
→ 1.5부 4장 세일럼에서 포리너(애비게일 윌리엄스)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가진 소망은 지상의 모든 사람의 구제이며 이것은 지상의 사람들이 심판받을 기회를 박탈당하게 해 그들의 영혼은 구원받지 못 하게 하는 대죄라 한다. 이에 대해 아쳐(로빈 후드)는 자신과 같은 평범한 사람인 주인공이 그런 소망을 가질 리 없다고 선을 긋는다. 주인공이 가진 건 구하지 못한 사람들을 향한 책무와 더 잘 할 수 있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오만함이라 한다. 죽은 자들에게 속죄를 구하며 죽어도 죽지 않는 낙원 따위를 원하면 로마니 아키만이 너무 불쌍해진다 한다.(*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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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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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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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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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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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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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근본이 되는 전설은, 셔우드 숲에 숨은 의적에게서 유래한다. 오리지널 로빈 후드는 폭군 존 실지왕에게 저항했지만 커클리스의 수도원에서 수도원장의 음모에 의해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고 되어있다. 그리스 신화의 오리온과 켈트 신화의 요정들, 그리고 드루이드 신앙 등이 융합해서 탄생한 의적. 모델이 된 인물은 존재하지만, 그것이 복수혼합한 결과라 여겨진다. 로빈 후드는 애당초, 거듭된 여러 외국으로부터의 침입을 받은 영국인들의 『기도』로부터 태어난 얼굴 없는 영웅이다. 고대 유럽에 등장하는 숲사람 그린맨의 화신으로서 여겨지는 것은 그가 민중이 낳은 “소망”임을 시사하고 있다. 그 시대에 있었던 자그마한 영웅이, 사람들의 소원을 받아 얼굴 있는 영웅 · 로빈 후드의 이름을 계승하고 있었다. 이 아처도, 그런 “영웅의 이름을 계승한” 이름도 없는 저격수 중 한 명이다. 선량하고, 살짝 소심한 남자. 정의에 구애되는 유치한 자신을 감추기 위해 불성실한 언동을 하고 있다. 죽음보다 삶을 존중하고, 살아남은 끝에 따뜻한 뭔가가 남아있으면 족하다, 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기사, 그런 것들은 그의 인생에서는 손에 들어온 적이 없었던 것이기에, "그런 건 꿈 이야기 같은 거지" 라며 어깨를 으쓱일 뿐이지만. 오리지널 로빈 후드와 마찬가지로, 정령의 가호를 지니며 드루이드 승려로서의 지식도 지닌다. 이 아처가 자연계의 독에 정통해있는 건 그가 뛰어난 “숲의 수호자”란 증거일 것이다. / 02 『로빈 후드』 이 로빈 후드는 수많은 “로빈 후드”들 중에 한 명에 지나지 않는다. 본래는 마을의 애물단지, 마을 외곽에서 사는 천애고독의 청년이었다. 그는 엉뚱한 일로 인해 영주의 군대와 얽혀, 일이 어쩌다보니 이를 격퇴하고 만다. 그 뒤, 정체를 감추고 싸우는 사이에 『녹색 사람』으로서 대우받게 되었다. 본래는 방랑 중이었던 드루이드 승려의 자식으로, 어려서 아버지를 여읜 고아였다. 숲의 지식은 드루이드 승려였던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숲에서의 서바이벌에 뛰어났고, 또한 마을사람들은 볼 수가 없는 숲의 요정과도 교우가 있었다. (그 때문에 요정이 붙은 놈으로서 마을사람에게 박해를 받았었지만) 마을사람은 고아인 그를 받아들이지 못했고, 그도 마을사람에게 다가가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아버지의 최후를 간병해주었던 것에 의리를 느끼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는 마을사람들을 사랑하지는 않았지만, 내버릴 만큼 싫어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그러던 와중, 격해져가는 영주의 압정에 괴로워하는 마을을 못 본 척하지 못하고 젊어서의 객기로 활을 손에 들었다. 처음은 우연이 도와 영주군을 격퇴. 두번째부터는 마을사람들의 소원, 희망을 등에 느낀 까닭의 분전이 되었다. ……단, 그 얼굴과 모습을 녹색의 옷으로 가린 채로. 다소의 지식은 있을지라도 그는 일반인에 불과했다. 거짓이라 할지라도 영웅으로서 기능하기 위해서는 이도 저도 전부 다 속여야만 했던 것이다. 마을의 부외자였던 그는 로빈 후드가 됨으로써 마을의 영웅이 되지만, 동시에 밤낮으로 가혹한 싸움을 강요받게 되었다. 숲에 덫을 설치하고 평생에 걸쳐 후드로 맨얼굴을 가리며, 마을사람들한테마저도 정체는 밝히지 않는다. “정의이기 위해서, 인간으로서의 개인을 죽인다” 그 또한, 그러한 무명(無銘)의 영웅 중 한 사람이었다. 마을사람들은 왕에게 거스르면서도 보신을 위해 왕에게 변명한다. “로빈 후드는 마을의 인간이 아닙니다”“우리들과는 관계없이, 숲을 지나가는 인간을 덮치는 겁니다”“모든 책임은 그 사냥꾼에게 있습니다──”이처럼, 로빈 후드는 마을과 영주 양측에 해를 끼치는, 공통의 도적으로 삼으면 마을사람들에게 죄를 물을 수 없다. 그런데도, 그는 마을을 위해서 계속 싸웠다. 그는 마을을 계속 지켰지만 단 한 명의 청년에게 영웅의 흉내가 가능할 리도 없었고, 로빈 후드로서 활약하고 나서 2년이 못되어 적의 흉탄에 쓰러졌다. 이 청년은 그 죽음으로 인해 로빈 후드로서 영령화한 모습이다. 정체를 숨기고, 철저하게 기습 · 기책에 치우친 그의 생애는, 비겁자라 비난받는 삶이었다. 여하튼 1인 대 군대의 싸움이다. 잠복시킨 덫, 식사에 독 따위는 일상다반사. 죽인 병사들의 "하다못해 싸움 속에서 죽고 싶다"는 소원조차 짓밟았다. 그는 무기를 숨기고, 긍지를 숨기고, 스스로의 맨얼굴조차 숨겼다. 그렇지 않았으면 계속 이길 수 없었다. 그렇지 않았으면, 마을사람들이 바란 “영웅”을 유지할 수 없었다. 그는 비열한 싸움에 투철했다. 늘 자신의 긍지보다 마을의 평화를 택했다. 그 끝에서 무명인 채로, 보답받지 못하고 흙으로 돌아갔다. ……제 얼굴을 계속 숨겼던 한 명의 청년. 마을사람들을 사랑하진 않았지만, 마을사람들의 평온한 생활을 사랑한 이. 단 한 번도 영웅으로서 싸울 수 없었던 그가, 죽음의 구렁텅이에서 진정으로 바랐던 것은───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마태리얼의 내용

*3 원거리전을 자랑으로 여기는 궁병의 서번트. 기습이나 함정을 기본 전술로 한다. 기본적으로는 무사 안일주의로, 언제나 농담을 건내고 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의 내용

*4 아처 : -글쎄, 어떨까나. 무념을 남기는 것은 피차일반이라고 느끼지만, 뭐, 당신과는 바탕이 다르지. 당신은 나르시스트. 나야 니힐리스트. 이것 봐, 잘난 곳까지 적 관계라고 생각하지 않아?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5 순진한 시골처녀를 한눈에 함락시킬 정도의 미남. ……이지만, 선량하고 살짝 소심한 성격이라서 완벽한 꽃미남은 아니다. 정의에 구애되는 풋내 나는 자기 자신을 숨기기 위해 불성실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죽음보다 생명을 존중하는 신조. 「긍지도 게으름도 좋지만, 죽으면 다 소용없잖아?」라는, 살아남은 끝에 따스한 뭔가가 남으면 만족한다는 소시민적인 소망의 상징. ……다만, 그 자신은 그것을 손에 넣은 적이 없었지만. 기본적으로 세상을 등진 시점과 말투를 지녔다. 무슨 일이든 간에 「뭐 그렇겠지(そんなもんですか)」라며 흘려보내는 무사안일주의. 주위 사람들에게 미움받았던 그의 처세술은 『생판 남에게는 깊이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런데도 사람을 좋아해서 즐거워 보이는 모임이 있으면 그 가장자리에 불쑥 끼어들어 최종적으로는 친구는 아니지만 생판 남도 아니라는 포지션으로 자리잡는다. 속성이 선(善)이라서 악인은 미워하지만 선인(평범한 사람)을 미워하진 않는다. 세상을 등지고 있지만, 타인의 노력이나 헛수고를 비웃는 짓만큼은 절대 하지 않는다. 그의 밑바탕에는 자신의 비겁함을 크게 부끄러워하는 수치심과 컴플렉스가 있기 때문이다. 서번트 아처로 소환되었지만 마스터와의 상성은 나쁘다. 생전부터 기습, 암살, 파괴공작 등 "비겁한 전법"으로만 살아남아 왔던 아처에게 댄의 기사도 정신은 족쇄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성배전쟁, 더 나아가서 그의 심층에 맺혀있는 "소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게임 본편을 참조하도록. 또한, 상성은 나쁘지만 댄과의 관계는 나름대로 양호하다. 기사도 정신과는 상용할 수 없지만 댄은 정의로운 인물이다. 그래서 로빈도 싫지만 마지못해 지시에 따르고 있다. 싫어하는 이유는 그냥 싫다는 게 아니라 인간적으로 정반대의 인물이기 때문. 댄에게는 속임수가 통하지 않아서 「또 귀찮은 사람에게 걸려버렸네」라며 머리를 긁적이는 녹차였다.「상황을 헐뜯는다고 적이 쓰러져주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역경에는 익숙하고. 얌전하게, 불평 한 마디 없이 따르도록 합죠」「개인적인 의견이긴 하다만. 일반적으로 그런 걸 불평이라고 하지 않나, 아처?」「네? 아, 그렇네요. 이거 한방 먹었네」베테랑 노병과 젊은 나이에 달관한 청년병. 그것이 이 콤비의 공투 스타일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6 댄:그게 바로 방심하는 거다. 그리고 이 전투는 연계가 특성이다. 내 지시를 따라라. 1회전처럼 독단적으로 행동하지 마라. (중략) 그리고 실망했다, 아쳐. 허가없이 교내에서 수작만 잔뜩부리고, 독화살까지 사용할줄은... 아쳐여, 그대의 마스터, 댄.블랙모어가 령주를 사용해 명한다. 학교 내에서의 적마스터에게의 기원의 궁(이.바우)을 이용한 공격을, 영구히 금지한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7 BB : 후 후후후 놀라셨나요. 셰이프 시프터는 서번트를 분해 흡수만 할 뿐만이 아니랍니다. 싸음에 패한 서번트를 소생시켜서 이렇게 부려 먹을 수 있어요. 시대는 리사이클이예요! / 아쳐 : 정말이지 이쪽은 달갑지 않지만. 그래서 어쩔거야 스폰서. 내 일은 어디까지나 트랩 배치야. 댁의 호위까진 계산에 들어있지 않아. 그러니 이만 돌아가도 될까? / BB : 바 바보 같은 소리 말아요. 당신은 내 퍼밀리어니까 말하지 않더라도 싸우세요! / 아쳐 : -----아-아. 뭐 이렇게 되겠지요. 미안하군 아가씨. 모르는 사이도 아니지만 이것도 팔자다. 잽싸게 여기서 죽어줘.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8 BB : 큿…..! 뭐가 그리 즐거워 아쳐! 꼴사납게 진주제에! / 아쳐 : 이봐이봐 보구를 몰수한건 어디의 누구였지. 진심으로 하라고 할거면 녀석들에게 먹힌 내 힘을 돌려줘야지. 애초에 보스답지 않다고 BB씨. 방금 전까지의 여유는 어디로 갔어? 캐릭이 바뀐거 아냐?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9 패션립 : 그거, 이쁘고 깨끗해서....제 리본으로 쓸 수 없을까 하고... 근데, 건드린 거 만으로도 부숴져 버려서...아쳐씨의 보구는 보기와는 달리 약하네요. (중략) 아쳐: 엉덩이 팡팡이다! 옛날부터 나쁜 아이는 이걸로 혼내는게 약속이라고!-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0 아쳐 : 하 재법이군 아가씨! 그 병아리가 여기까지 성장할 줄이야. 나리의 눈은 분명했다는 건가! (중략) 하항… 혹여 댁 말야 지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거야? 혼내는 이유는 그거야. 분한 게 아니라 부끄럽다는 쪽이었어? / BB : ……! / 아쳐 : 정말로 딱 맞춘거구만. 자신의 프라이드를 우선시하는 지휘관의 말로는 비참하다고? 아니 뭐 다루기 쉬운 만큼 난 편--------------이게 뭐여!? / 갑자기 아쳐의 모습이 사라졌다. 비비가 교편을 휘둘러 아쳐의 발 밑에 검은 구벙을 열었다. ……분열이 일어난 걸까/ BB : 분열이 아니예요. 무능한 서번트는 바로 반성실. 방금 제가 그렇게 정했습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1 아처: 여어, 기대가 빗나간 두 분. 어때, 조금 괜찮아졌어? 슬슬 비장의 카드 하나 정도를 되찾았겠지? / 길가메쉬: 네놈의 기대에 응할 의리는 없지만. 흥, 그 몸으로 잘 짖는구나. 그 기개를 봐서, 욕설은 흘려 들어주마. / 아처: 그러니까 너무 기다리게 한다니까. 그때부터 몇시간이나 지났다고 생각해. 조금 더 요령 있게 못하겠어. 뭐, 먼저 앞서간 나도 나쁘지만. 자 받어. 잊어버리기 전에 주마. / < BB의 상세 데이터 획득 > / 녹색 옷의 아처……지금은 대부분이 노이즈 투성이였지…만, 아이템 폴더를 던져주었다. 손으로 받으니 묵직해서 무겁다. 이건, 뭔가 위법 데이터……? / 린: ! 그거, 바로 이쪽으로 보내! BB의 상세 데이터야, 그거! 해석하면 그 스킬의 대항책……BB의 치트 스킬도 흉내낼 수 있을지도! / 그, 그런 중요한 것을, 어째서 아처가!? 그는 BB의 부하가 아니었던건가? / 아처: 물론 부하입니다, 당연히. 그런데 뭐, 뭐랄까? "의뢰인의 상세 데이터를 넘겨주면 안된다" 라는 계약은 없었으니까. 조금 여유가 생겨서 조사해봤던 거지. 생전의 버릇은 버리기 힘드네. 내가 생각해도 도둑질(피핑)만은 칭찬받을 취미가 아니잖아? 원가는 공짜인데 염가로 양보해줄게. 대가는――――그래. 이 성배전쟁을 엉망으로 한 녀석의 목숨이면 되. 패배했다고는 해도, 이건 나리의 싸움이었다. ……그것을, 쓸데없는 개인의 욕구로 마음대로 해도 좋은 것이 아니라구. / …그랬던 것인가. 그는 BB에게 목숨을 쥐어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을 팔아버리지 않았다. 다른 서번트들과 똑같이, 자신의 마스터에게 충의를 표시했다. / 길가메쉬: 네놈의 심성은 그렇다 치고, 네놈의 마스터는 일각의 무인이었는가. 뒤를 캐는 것밖에 할 수 없는 남자에게 정도(正道)를 가르치다니, 쥐 주제에, 좋은 주인을 섬겼구나. / 아처: 좋지 않아. 잔소리만 심한 할아버지였어. 마지막까지 바보 같은 신념에 몸을 바치다니. 하지만 뭐, 늙은이의 냉수욕이라는 말이 있잖아? 한푼도 안되는 기사님 놀이도, 목숨을 걸면 웃을 수 없잖아? ……뭐, 뭐냐. 나한테는 여러가지로, 과분한 마스터였다는 거지. / 길가메쉬: 하, 모르는 건 본인 뿐인 것 같군. 궁지에 몰린 쥐가 도리어 고양이를 문다. 쥐란 체제(体制)를 공격하는 약자의 아군―――― 바보 같은 기사의 이명이지 않는가. 네놈도, 그 마스터 라는 놈도 충분한 취광자(酔狂者)다. 신념에 취하는 남자 만큼, 행복한 생물은 없구나 아처. / 서번트들의 대화는 들떠있다. ……생각지도 못한 원군의 등장에, 안심한다. 지금은 동료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그가 이쪽에 붙어준다면, 상황은 보다 좋게―――――――― / 아처: 그럼, 뭐. 하고 싶은 얘기는 다 했고, 서로 죽이는 거라도 해볼까. / ――――뭐. 뭐라고? / 아처: 아아, 놀랄 정도야? 나, BB의 서번트. 댁은, BB의 적대자. 극히 자연스러운 흐름이잖아. 목적은 일치해도 서로 죽인다. 전장에서는 자주 있는 이야기야. / 길가메쉬: 훗. 생각 외로 의욕이 가득 차있지 않느냐, 쥐. 최후에 아슬아슬하게 이긴다니, 욕심을 부리는 것도 정도가 있지. 그 탐욕, 짐의 손으로 끊어주마. / 아처: 오오, 덤벼봐. ……하지만, 과연. 이러면 나도 버릇이 되겠네. 서번트들의 싸움은, 나쁘지 않아. 긍지 같은 여분의 무게도, 지금은 흐뭇해지네. 당신이 늦지 않게 와서 다행이야. 그만 잠들어 버릴 뻔하지, 한손에서 흘러내리고 있지. 이쪽은 이쪽대로 걱정했었어. 이걸로 드디어, 화려하게 할 수 있다는 거지! / < 배틀 > / 아처: 큭……! / 길가메쉬: ――――――――. / 무릎을 꿇는 아처. 그 몸은 길가메쉬에 의한 공격과, 그를 안쪽에서 침식하는 독에 의해 급속하게 붕괴되어 간다. / 아처: ……어떻게든 딱 맞췄네. 그대로 멜트리리스가 되는 건 참을 수 없었으니까. 아무튼, 자결도 못하는 까다로운 독도 있네. / …그랬던 것인가. 아처는 멜트리리스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다. 그는 그대로 멜트리리스와 동화되는 것을 거부하고, 그렇다고 해서 자결하지 못하고, 마지막 수단으로서, 싸움에서 쓰러지는 길을 선택했다 ―――――― / 길가메쉬: 재정은 내려졌다. 후회는 없느냐, 숲의 사냥꾼이여? 남길 말이 있다면 들어주마. / 아처: 유언인가. 그런 거, 일일히 생각한 적 없었는데, 떠올린 건 있었어. 자 받아, 아가씨. / < BB의 상세 데이터 2 획득 > / 아처: 방금 전의 BB 데이터는 덤이야. 본명은 이쪽이야. 그 녀석이 무엇보다 소중하게 숨겨둔 것이야.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만 의미가 있는 것이야. ……거기에는 분명 [진실] 이 있어. 그럼 뭐, 남은 건 잘 부탁해. 나는 먼저 빠질게. 될 수 있는 한, 납득이 가는 일을 해달라고. / 간결하게, 이렇다 할 것도 없는 말. 그것만을 남기고, 아처는 소멸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2 「당신은 예절이나 기사도 따위를 중요시하는 타입일 테니까, 뭐, 가능한 한 이용당해줄까 하고 생각한 것 뿐이다. 밝히는 것은 클래스명 뿐만이 아니다. 입장도다」「.....들어보지」「나의 목적은, 아종성배의 파괴다」산뜻하게 고해진 한 마디. 그것은 ---- 아아, 그렇게도. 간단하게 입에 담아도 될 말인걸까. 과거 영웅으로서 살았던 영령이라는 존재는 그렇게까지 **강하다**는 걸까. 마나카의 자연스러운 존재방식과는 도리가 다르다. 이것은, 말의 내용이 상대에게 있어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라면, 2초도 지나지 않아 목숨과 목숨을 서로 주고 받게 될지라도 이상하지 않은, 극한적 상황을 상정한 위에 감히 선택한 행동이니까. 틀림없이, 정신이, 마음이, 강인할 것이다. 「가짜 간이 성배 같은 거, 이 세상에 있어도 쓸 만한 것이 못돼...... 라는 것은 내 생각은 아니지만, 당신은 어때? 전설과 다르지 않은 고결한 성검의 왕이라면, 그러한 식으로 말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말이야」「......」세이버는 무언. 마나카는, 그런 그녀의 옆 얼굴을 응시하고 있다. 「그런 거다. 당신도 아종성배의 파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어때, 여기는 한 번 공투를 해보는 게 어떨지? 여하튼 성가신 《미궁》 탐색이다. 나는 할 역할은 한다고」엄지손가락으로 자기자신을 가리키면서 「전문 도적[thief] 정도는 아니지만, 염탐은 전문이다. 함정 설치[트랩] 같은 것은 특기분야이기도 하고」생각해 봐라. 다시 만났을 때에는, 대답을 줘라. 그렇게 말하고, 녹색을 휘감은 아쳐의 모습이 사악 하고 **사라져간다**. 아마도 보구. 기척같은 것을 감지할 수 있는 감각도 능력도 없는 나로서도, 아아, 그는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고 생각되는, 초현실적인 현상. 혹은 능력인가. 은폐[concil]의 기술은 마술에도 존재하고 있지만, 굳이 이렇게 세이버와 마나카에게 드러냈다는, 결정적인 행위는 역시, 공투를 말한 것이 거짓이 아니라고 나타내기 위함일까. 모습을 지우고. 계속해서, 목소리를 울리면서.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13 「그런 거다. 당신도 아종성배의 파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어때, 여기는 한 번 공투를 해보는 게 어떨지? 여하튼 성가신 《미궁》 탐색이다. 나는 할 역할은 한다고」엄지손가락으로 자기자신을 가리키면서 「전문 도적[thief] 정도는 아니지만, 염탐은 전문이다. 함정 설치[트랩] 같은 것은 특기분야이기도 하고」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14 ---- 첫 번째로. 괴물의 군체 속에서, 아쳐와 어쌔신이 춤추고 있었다. 때로는, 수많은 화살을 차례차례로 쏘아서. 날렵한 짐승의 움직임을 억누르며. 때로는, 필살의 오른손으로 두꺼운 짐승의 가슴통에 접촉하여, 거울상으로 출현한 심장을 쥐어 으깨서. 싸우는 듯이 춤추고, 춤추는 듯이 싸우고 있는 모습이 있었다. 한 호흡만으로, 이것 봐, 군체의 무리가 차례차례로 격파되어 간다. 보구나 높은 기척차단 스킬에 의해 은폐 상태를 유지하길 계속하는 그들 2기의 모습을 시인하는 것은 나로서도 어렵지만, 이 순간, 시선을 향하는 마나카의 눈동자에 의식을 맡긴 나에게는, 호흡과 호흡의 틈, 등을 맞대면서 합성수의 무리를 노려보고 있는 두 사람을 포착하는 것이 가능하다. (중략) 괴물의 양이나 강함뿐만 아니라, 마술에 의한 함정이나, 마술+퍼즐에 의한 초고난도의 통로, 보물상자의 함정이나 보물상자 안의 저주의 도구[아이템] 등등..... 명백하게 제 1, 제 2계층보다도 공략 난이도가 올라가는 와중에, 어쌔신과 아쳐가 선행해서 함정을 감지·해제하면서, 후위인 캐스터와 마나카를 세이버가 견실히 켜가면서, 만일 전투가 벌어진다면 아까와 같이 진형을 짜서 즉시 괴물의 성질에 적절하게 대응하며. 아마도, 현 시점에서 제 3계층의 공략·돌파는 절반은 끝냈을 터이다.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15 소녀 소실로부터 이미 1시간 이상. 이후의 방침을, 4기는 결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즉 "사죠우 마나카의 수색"이다. 최대의 연전능력을 가진 세이버를 만전으로 가동시키려면 마스터의 존재가 필수불가결이며, 절로 목적은 정해진 것이다. 거듭 말하면, 함정의 발동 직후, 세이버의 뇌리에 떠올랐던 "결정화된 동굴"의 영상정보[비젼]라는 단서가 결정적인 뒷받침이 되었다. 마나카로부터의 구원신호의 가능성을 입에 담았던 것은, 어느 영령이었을까. 계약 상태에 있는 마스터와 영령과의 사이에서 주고받는 음성없는 말, 그 아종. 그렇다면 말 자체는 통하지 않는건가, 라는 물음에 세이버는 고개를 가로로 흔들었다. 불러보아도 대답은 없다, 라고. 「결국엔, 해야할 건 변하지 않는 거구만. 나리」「장소가 장소인만큼. 어쩔 수 없군」 어두운 통로를 선두에 서서 나아가는 아쳐와 어쌔신의 말 대로. 행동 자체에 변화는 없다. 그대로 쭉 《미궁》탐색을 계속하는 것이다. 제 4층이야말로 최종층이라는 사전 지식을 영령들은 아종 성배로부터 얻었었지만, 명백히 마나카는, 아니, 직전까지 그녀였을 터인 인물은 "아래"로 떨어졌었다. 제 4층에서 더욱 아래층이 존재하는 것인지, 그게 아니라면 낙하의 충격이나 준비된 칼날이나 마술로 숨통을 끊기 위한 치사의 함정에 지나지 않는 걸까? 불명이다. 마스터를 지니고 현계할 터인 세이버가 소멸하지 않은 사실만이, 마나카이며 마나카가 아닌 인물의 생존을 보증하고 있었다. 령주에 의해 지녀질 터인 유대는, 거의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까지 약해져 버렸다고 기사왕은 말했었지만. 소실 직후의 영상정보. 그것만이, 유일하게 남겨진 단서였다. 「역시, 마술이나 세이버의 보구로 층 째로 부숴버리는 것이 빠르지 않아?」 「너무 위험해요. 마스터 째로 부숴버려서는 의미가 없어」 「그것도 그렇네. 무엇보다도, 그 소녀가 당신의 마스터인 채라면의 이야기지만」「..... 알고 있습니다」 세이버와 캐스터의 사이에서, 다른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위험한 불꽃이 흩날린다. 벌써 몇 번째인걸까. 이 짧은 1시간동안만 해도 3번은 봤던 주거니 받거니와 분위기였다. 이런이런, 하고 아쳐가 보란 듯이 어깨를 움츠리며 숨을 토해낸다. 보구 해방이 아니더라도 대마술 행사에 의한 4층 파괴로 아래층을 향한다는 힘으로 밀어 붙이자는 건은 지금까지도 몇 번인가 제안된 것이지만, 이렇게, 세이버의 반론에 의해 각하되고 있다. 어쌔신도 넌지시 반대의 기색을 자아내고 있긴 했지만. 역시, 탐색에 따른 구출을 노리는 것 이외에 방법은 없는 것이었다. 적어도 4기는 다른 방침을 선택하지 않았다. 「그 아가씨가 낙하한 장소로부터는 점점 멀어지고 있구만」 「하지만, 일단은 이 층을 샅샅이 찾아볼 수밖에 없겠지」「예이예이. 어쌔신 나리는 의리가 두텁다니까」「무구한 소녀를 괴물들의 먹이로 준 채로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잖나」「그래?」 아쳐는 어깨를 움츠리며 「그 한 순간 본 것만으로 순진무구하다고 잘도 알았구만요」흰색의 가면은 대답하지 않고 전방을 주시한다. 일절의 방심없이. 일절의 자만없이. 그렇게 할 만한 필연적인 이유가 있는 것이다. 현재의 집단에는 주축이 없다. 마나카가 빠진 것으로, 연계 효울이 결정적으로 저하되었다는 것을 4기 각자가 자각하고 있는 것이다. 전투에 있어서의 성능에 한해서 말하면, 마나카가 행사하는 마술 모두는 캐스터 1기만으로 족하다. 단지, 각각의 개성을 가지면서 다른 속성을 가지고 있는 4기를 연결하는 완충재가 부족한 것이다. 때로는 웃는 얼굴로 각자를 평가하고, 때로는 천진난만한 야유나 농담으로 분위기를 누그러뜨린다. 단지 그것뿐인 일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던 것인지. 초상 중에서 으뜸인 영령들은 간신히 일개의 탐색집단으로 기능하고 있던 것에 지나지 않는다. 아종 성배에 대한 입장[스탠스]조차, 본래는 서로 달랐으니까. 특히, 앞선 대화대로, 세이버와 캐스터는 어떻게해도 상성이 맞지 않는다. 본격적인 충돌이 시작되버리는 것도, 그렇게, 먼일은 아닐 것이다. 고요함이 가득찬 《미궁》의 통로를 걸으며, 설치된 함정을 해제·회피해가면서 수많은 방들을 탐색·수색하며, 제한없이 습격해오는 적성존재를 쓰러뜨리며, 마력보충용 예장을 때때로 발견해가면서 ---- 4기는 나아가길 계속한다. 거듭되는 전투의 소모에 비해서, 회복용 예장의 확보는 결정적으로 부족해졌다. 특히 세이버의 마력소비를 보충할 수단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마스터가 있기에 가지는 우위성을, 현재는, 잃어버렸기 때문이다.「역시, 유감스럽지만 마나카는 이미 죽었나보구나, 세이버」 「확증은 없다」「후후, 강한 척은 그만두라고. 당신의 보구는 제법 대단한 것이긴 하지만, 진명해방할 만큼의 마력은 이미 남아있지 않을테죠. 언제까지 현계하길 계속할 수 있을려나?」 「닥쳐라. 캐스터」 통로에서, 칼날 그 이상으로 날카로운 가시 돋은 말이 울려퍼졌다. 기사왕의 대답은, 아종 성배전쟁의 본격적인 재개를 의미하는 것처럼도 들려와서.「자, 슬슬 한계일려나」 어쌔신에게만 들리는 목소리로, 궁병이 중얼거렸던 직후였다. 일행은, 지금까지 눈으로 봤던 광경과는 다른 공간에 맞닥뜨리고 있었다. 첫인상으로 말하면 인조가 아닌 자연의 동굴. 단, 지면, 벽면, 천정, 온갖 모든 것이 마력을 내포한 결정화되어 있다. 마술에 의한 조명을 필요로 하지 않을 정도로는, 동굴 전체가 어렴풋이 빛을 발해서 시야를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는 상태였다. 실로 "결정화된 동굴"이라고 할까. 「아가씨로부터의 전언대로...... 라는 걸까?」 「글쎄. 어떨까」 「어이어이 나리, 이번에는 느닷없이 의심이 많이 졌잖아」 「경사진 통로를 다수 통과했었기 때문에, 제 4층에 이러한 아랫부분이 존재한다는 것이 용이하게 상상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의심할 것은 없을 테지만」 「그럼 뭔데요」 「우리들이 무사히 당도했다고는 단언할 수 없다, 라는 의미의 말이다. 아쳐」 아아, 그렇구나, 하고 중얼거리면서 녹색 옷의 영령은 전방을 응시한다. 시선의 앞쪽. 수령격[보스]이 기다리고 있던 제 3층까지의 큰 방과는 규모가 전혀 다른, 이곳이 《미궁》이라는 현실을 망각시킬 것만 같을 정도로 펼쳐진 공간에, 위쪽에 하늘만 존재했더라면 바깥 세상에 있다고 착각을 할 정도로 광대한, 무언가가, 있다. 거대한 질량이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그것은, 명확하리만치 "적"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성채도 뛰어넘는 견고함. 맹렬한 불꽃도 뛰어넘는 작열. 미친 짐승도 뛰어넘는 흉폭함. 환상종과 같은 신비의 위엄을 전신에 가득 채우면서, 합성수같은 복수종의 생물 특징을 가지면서, 기계인형과 마찬가지로 온갖 정신조작을 튕겨내는 무감정한 순수한 전투용의 마술적 존재. 아까 이상으로 두터운 경질의 장갑외피에 덮여진 사지, 길게 뻗은 한 쌍의 머리.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16 ---- 우선, 계기는 활의 영령[아쳐]가 만들었다. 이미 이렇게된 이상, 다소의 피탄을 각오하며 견제를 계속했던 것이다. 보구에 의한 투명화를 유지하면서 연속 원격 공격. 물리와 환상의 쌍방으로 작용하는 강고한 중장갑이 존재하는 이상, 강철을 도려내는 화살의 속사라고 해도 데미지는 먹히지 않는다. 모조 용에 있어서는 오히려, 한 사격마다 보이지 않는 적이 자신의 좌표를 알려준다고까지 느낄 것이다. 수초 간의 견제 속에서, 그는 몇 번의 열선을 뒤집어썼다. 영핵이 무사하다면 상관없다라고도 말하듯이, 마술의 영령[캐스터]의 방어마술에 몸을 맡기면서 결사 공격을 반복하며. 이어서, 암살의 영령[어쌔신]이 움직이고 있었다. 열선 공격을 맞고서 날아갔던 자신의 육체의 손상도같은 건 일절 고려에 넣지 않고, 폐의 절반 정도가 불타면서도 전력으로 고속이동. 이상한 보법. 그 방식은 거미인가, 뱀인가, 전갈인가. 필살의 맹독을 머금고 닥쳐오는 독수(毒獣)로서, 큰 나무의 가지를 떠올리게 하는 꼬리의 일격을 가볍게 회피. 쌍두가 공격대상을 아쳐로부터 변경하는 불과 한 순간에, 보구 발동. 이형의 오른팔은, 용종이 아닌 쌍두 모조 용의 의사 영핵에 대해 경면존재를 만들어낸다. 요는 심장. 일시적인 생명에도 근원이 있다. 이것을 쥐어 으깨는 것으로 전투는 끝난다 ---- 라고 생각했지만, 경면파괴, 되지 않는다. 어쌔신의 보구는 단죄의 업. 사람을 벌하고, 심장 째 파괴한다. 때로는 사람이 아닌 마조차도 벌한다는, 업의 손은 어둠에도 닿기 때문에. 하지만. 복수의 심장을 가진 것, 사람도 아니고 짐승도 아닌 높은 것에 있는 것에게는 반드시는 벌이 내려지지 않는다. 예를 들면 이 순간. 의사영핵은, 어쌔신의 업에 의한 단죄를 거절하고 있었다. 모조의 기초로써 신성 스킬을 가진 영핵을 이용했기 때문에. 반동으로 이형의 오른팔에 데미지가 들어온다. 보구에 의한 필살의 실패. 하지만, 심장의 노출이라는 이상 현상에 대하여 아주 일시적으로 모조 용은 움직임을 멈추고 있었다. 시간으로는 2초. 광대한 공간의 모든 것을 대상으로 하는 열선의 비는 멈추고, 절호의 기회를 영령들에게 나타냈다. 응해서, 입술을 열었던 것은 캐스터였다. 고속신언. 과연 신대의 마술사인 그녀는 스스로의 진가를 충분히 발휘시켜, 강고하게 결합된 두터운 흉부 복합 장갑을 대마술에 의해 분해. 꽃봉오리가 피는 것마냥 3개의 마력노심이 무방비하게 노출시켜서, 만에 하나라도 제 3층 큰 공간에서의 싸움보다도 비장의 패가 위력이 떨어졌을 경우의 보험을 확보하면서, 사투의 종언을 이끌고 있었다. 「약속된[엑스] ----」 문자 대로. 「--- 승리의 검 ---- !」 그것은, 세이버에게 있어서 최후의 일격이긴 했지만.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17 「거기까지다」 왕성에 있어서의 알현의 공간. 본 자에게 그러한 장엄한 감개를 품게 하는 진홍의 공간에, 지금, 모습을 보인다. 본래라면 죽고 죽이기 위해서 현현했을 터인 3기. 신화의 재림. 전설의 구현. 가짜 성배를 추구하여, 생명을 소비해가면서 소환된 인류사의 영웅들이, 태고의 옛날부터 끊이지 않고 이어져 왔던 사람들의 소망의 광경 그 자체로 찾아와 있었다. 다시 말해, 절대적인 위기를 앞에 두고 나타난 희망이, 자그마하지만 존귀한 마음을 지키기 위해 나타난 존귀한 힘이. 악의 용이 공주님을 잡아먹으려 하는 찰나와 같이. 피투성이의 싸움을 종언으로 이끄는 찰나와 같이. 홀려 버린 처녀를 지금이야말로 되찾는 찰나와 같이. 「거기까지다. 어리고 무구한 생명에게 마수를 뻗으려고 하는 악귀여」 제지의 말 한 마디. 흰 가면을 통해서 당당히 고해진 어쌔신의 목소리는, 지금, 흡혈종의 어금니를 멈추고 있었다. 「..... 아아, 메인요리가 마침내 와주었군. 기사왕은 부재인가?」 칠흑의 웃음이 손님의 내방을 환영하기보다도, 앞서, 유려한 목소리. 듣는 것이 좋다, 마여. 이것이야말로 신대의 편린이다. 캐스터의 입술은 자아낸다, 주위에 존재하는 대원[마나]를 파괴의 분류로 즉각 바꾸는 지고의 신언을. 차례차례로 떠오른 대형의 마법진의 중앙부에서 투사된 빛의 연속이, 어김없이 인간형의 괴물을 불태우고 있었다. 곁에 서서, 죽음을 기다릴 뿐이었던 탐색자 소녀 째로. 아니. 그런 것은 아니다. 소녀는, 검의 영령의 마스터와 무엇인가의 관련이 있을 것인 소녀는, 검은색이라도 마의 칠흑이 아닌 늠름한 팔에 안겨서 대마술에 의한 파괴의 한 가운데에서 달아나고 있었다. 아연, 실색, 무엇이 일어났는지도 알 수 없다는 표정으로 해골의 흰색 가면을 쳐다보고. 「그레이를, 도와줘......」 「물론. 하지만, 쓸데없는 참견일지도 모른다」 어쌔신의 말은 안도를 가져다주기 위한 허위가 아니다. 단적인 사실. 이미, 또 한 명의 인간 소녀, 회색의 두건[후드]을 쓴 채인 영령이 아닌 초인의 기동이 가능한 소녀는 전투상태로 다시금 이행하고 있었다. 강렬한 발돋음. 돌바닥 째 융단이 튀어오른다. 4대 속성에 기대지 않는 순수한 마력에 의한 파괴를 초래하는 캐스터의 마술에 더하여, 형세를 굳히기 위해 제한없이 쏘아대는 아쳐의 화살 무리. 그것들에 호흡을 맞추어서, 회색의 소녀는 질풍이 되어 바닥과 평행하게 활공한다. 땅에 발을 붙이는 일 없이 완전한 공격자세를 갖추어, 바로 옆, 극동에서 말하는 한 문자로 ---- 큰 낫을 후려쳐 벤다. 파괴되어 버린 것처럼 보이는 인간형의 환상이, 상하로 분단된다. 이 때, 이 순간, 3기와 한 명은 무릇 하나의 전투 집단으로 기능하고 있었지만. 그러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재생. 복원. 아니, 이것이야말로 죽지않은 자로 흡혈종이 전해지는 이유! 호흡 하나 정도의 여유조차 필요로 하지 않는다. 완전한 생물, 물리법칙의 부산물로써 존재하길 정해져 있는 인류에 대해서 절대적인 유린자로서 태어난 죽지않는 자, 내쉬는 숨 하나로 마력을 거둬들이고, 소리를 내지 않고 맥동도 하는 일없는 심장으로 체구를 유지하며, 어금니로 생명을 빨아 올리는 흡혈환상[괴물]. 죽지 않고, 썩지 않고, 쓰러지지도 않는다. 조소하며, 냉소하며, 사람을 잡아 먹는다. 영웅들이여, 괄목하거라. 이곳에 서있는 것은 너희들의 "적"이다.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18 지극히 유감스럽다는 듯 흡혈종은 고개를 기울이고, 손가락 하나로 원을 그린다. 무언가가. 나타난다. 넓은 공간의 무릇 중앙에 지금도 떠있는 아종 성배과도 비슷한, 그것은 눈부시게 반짝인다. 흡혈의 마인 인간형의 두상에, 오른쪽 어깨에, 왼쪽 어깨에, 총 3개의 광원이 떠오른다. 「영핵.....?」 캐스터가, 미심쩍음과 의심과 비슷한 짧은 중얼거림을 발하고 있었다. 「그래, 나의 핵은 하나만이 아닌 것이다. 이 영령핵, 3개야말로!」 선언에 응해서 광원이 ---- 아아, 그것은 무엇인가. 영웅의 혼, 절대적인 힘, 초극의 근원. 영핵을 주축으로 연마된 마석. 마인에게 있어서 최고의 실험재료. 아종 성배로 행해진 거짓된 성배전쟁에 있어서 소환된, 절실한 소망을 품으면서도 이 《미궁》 속에서 쓰러져서, 에테르로 구성된 임시 육체를 잃고, 영핵을 찬탈당한 영령들의 무념 그 자체다. 「4개째는 쌍두의 용을 작성할 때의 영핵에 사용했기에, 훌륭히, 제군들에게 파괴되어 버렸긴 했지만..... 뭐, 이 3개가 무엇을 이루어낼 지를 잘 봐두라고! 익은 과실을 나무들에서 잡아 떼는 기쁨을 나는 모르지만, 네놈들로부터 영핵을 도려내는 것은 대강 비슷한 실감을 만들어낼 것이니!」(중략) 신이 아니더라도 피를 마시기 때문에 죽음을 멀리하는 괴물과 직결된 3개의 마력 덩어리는, 지금, 아종 성배를 통해서도 있을 수 없는 위업을 달성한다. 영령의 좌로의 접속. 아니, 결국은 성배가 가져오는 그것을 모방한 일시적인 자투리, 마술사들이 행사하는 소환술을 얼마간 발전시킨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여기까지의 결과라면 성공한다. 다시 말하면, 서번트가 아닌 형태로의 영령의 실체화. 『---------------------!!!』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19 『정말이지 진짜』 ---- 누군가의 목소리. 귓가에서, 예쁜 목소리로 속삭이고 있는 듯한. 『당신, 잠시 동안은 나였었으니까』 ---- 방울 소리가 울리는 듯한, 들어본 적 있는 여자아이의 목소리. 『제대로 하라니까』 ---- 미진도 존재할 리 없을 터인 것이, 샘솟는다. 『이제 얼마 남아있지 않지만, 나, 당신 안에 있다고 ---- 아주 조금뿐이지만』 ---- 이것은, 뭐지. 용기? 혹은 희망. 어찌할 수도 없다고 포기해버린 약한 마음을 비추어 인도하는, 유일한. 천천히, 나는 고개를 들고 있었다. 무심결에 자신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고 새삼스레 깨닫는다. 영웅과 괴물의 싸움을 지켜보길 계속하는 것조차 무서워서, 발 아래만, 보고 있었다. 정면을 바라보도록 하자. 시선은, 이제 피하지 않아. 그럴 것이 ---- 「마나카」 당신이, 나에게 그렇게 말한다면. 겁많고 약해서 곧바로 도망쳐버릴 것 같은 이 육체에, 아주 조금이라도, 당신이 남아 있다면. 떠는 것은 그만두자. 고개 숙이는 것도, 너무나 절망스러워서 스스로 마음을 산산조각내버리는 것도, 그만두자. 『세이버, 이제 없구나. 작별인사를 하고 싶었는데』「미안, 내가」『당신 탓이 아니잖아? 알고 있어. 그녀가 사라져 버린 것은, 저쪽에 있는 검은색을 한 그의 탓』「응」『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고 있는 거지』「응」작게 끄덕이고. 나는 ---- ---- 전능의 소녀[포트니아테론]의 잔재에 이끌려진 채로, 손을, 앞으로 뻗는다. 알겠지 노마, 이제부터 당신은 기적을 이루는 거야. 조촐하게. 아주 작은. 봐봐, 잘 보라고. 아쳐가 가볍게 휘파람을 불고 있어. 그렇게 나오지 않으면, 이라고 하면서. 캐스터는 뭔가 어려운 것을 중얼거리고 있어. 설마 지금 시대에서 보다니, 라면서. 어쌔신은 납득한 듯한 얼굴을 하고 있어. 가면 너머로도 알 수 있을 걸. 그리고나서, 저 아이. 세이버와 많이 비슷한 회색의 여자아이는 놀라 버렸을려나. 그래, 그렇겠구나. 일시적이긴 하지만, 나의 모습을 본 것은 처음일 테니까. 하지만 ---- 검은색의 그가, 가장 놀라고 있지 않을까? 필요없는 것은 이것저것 만들어서, 배치하거나 해서. 내가 또 한 사람의 세이버에게 작별을 말하는 것을 방해한 장본인. 처벌이 필요, 하겠네. 노마, 잘 노리는 거야. 똑바로 손을 뻗어서, 그래, 무엇이든지 모든 것을 붙잡을 거라고 믿고서. 「너는」 저렇게 그가 당황하고 있는 동안에. 「너는, 대체, 무엇인 거냐........!?」 저렇게 그가 두려워하고 있는 동안에. 저런 식으로 비틀린 힘을 손에 넣으려고 하는 불손한 흡혈귀같은 건 ---- 존재 째. 세계 째. 전부 도려내 버리는 것이 좋을 거야. 그리고, 만색의 빛으로 쏘아진다. 별의 반짝임이 아닌, 태양의 작열이 아닌. 파괴의 힘이 아닌, 만사의 저주가 아닌. 볼프강 파우스투스의 힘의 원천인 영핵 3개와 아종 성배가 날려버려서, 진홍의 허상으로써 파괴의 소용돌이를 흩뿌리는 광전사를 무산시킨다. 어찌할 방도따위 있을까보냐. 이것을, 누구 한 명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모두, 한 순간에. 흘러가듯이. 지극히 숙련도를 얻은 집단[파티]를 떠오르게 하는 최고의 제휴가 이곳에 있었다. 마술의 영령의 마술이, 마인의 전신을 공간에 묶어 두고. 암살의 영령의 업이, 빙결된 심장을 금세 쥐어 으스러뜨리고. 활의 영령이 독 화살이, 일시적으로 저해시키고. 그리고. 빛의 호를 그리면서, 사신의 낫이 양단한다 ---- 이곳에, 환상의 왕이 되고자 했던 흡혈종은 기적의 왕림으로써 부서져 버린다. 잔해로써, 에테르의 빛만을 약간 남겨두고서.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20 녹색의 나무들이 무성한 숲의 끝자락. 그곳에는, 닫혀져 있던 입을 연 《미궁》의 입구가 있다. 부드러운 아침 햇빛 속에서, 지금, 작별인사를 고하는 자들이 있었다. 3기의 영령들. 결국에는, 아종 성배는 소멸했다. 입수야말로 최종목적이었던 자에게는 불만이 없다고 말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저 상황이라면 확실히 아종 성배 째 흡혈종을 쓰러뜨리는 것이 최악의 선택이라는 것도 아니었다, 라는 것이 3기의 일치된 견해이기도 해서. 오렌지색으로 머리카락을 물들인 소녀[노마]를 탓하는 자는 없었다. 단지, 다소의 아니꼬움은 아주 조금 있었지만. 그것을 받고서, 소녀는 기절할 정도의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 「머리 숙일 거 아니라고, 자, 얼굴 들라고」억지로 손을 붙잡고, 아쳐가 무언가를 떠맡긴다. 그것은 팔찌였다. 무언가의 마술이 깃들어진 《미궁》의 예장. 「에, 아, 나, 저......」「세이버로부터다. 마나카가 사라져 버렸으니까, 당신에게 주는 것이 도리일 테니까 말이야」「저, 저....... 선물을 받거나 할 이유, 없어서」「그렇다면 임시로 맡아두는 것이 좋아. 소녀여」가면 너머의 조용한 목소리 쪽을 향하자, 이미, 그곳에 어쌔신의 모습은 없다. 기척차단 스킬의 발동은 아니다. 사라진 것이다. 그렇다, 그들은 이곳에서 사라져 간다. 현세에 머무르게 하기 위한 "요석[키스톤]"인 아종 성배를 잃은 영령은 육체를 유지할 수 없다.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21 엘리자베트 : 하아이, 용무가 있다고 들어서 찾아왔어! 여기가 크리스마스 특별 라이브 회장이구나! / 에미야 : 게에, 랜서─!? / 엘리자베트 : 클라이언트 한테서, 바다 위니까 마음껏 하고 싶은 만큼 노래해도 괜찮다고 도장도 받아 놨고…… 오늘밤은 아무도 놓치지 않아! 오프닝 넘버, 사랑은 드라쿨, 날려줄게! / 로빈 : 아, 이거 끝났으요. 우리들 전원, 전체보구로 저승행요─. / 산타 얼터 : 지옥의 딜리버리 라이브가 시작된 듯 하구나. 훗. 아처 놈들, 각다귀처럼 가라앉아 가는군. / 밑에서 무슨 일 있었어요? / 산타 얼터 : 뭘,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이벤트를 보내주고 왔을 뿐이다. 서번트 업계의 코메디언이 누군지, 같은 걸 알고 싶어했으니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빌리 : 어떡하지, 제로니모? / 제로니모 : ──로빈! / 로빈 훗 : 아아!? / 제로니모 : 통신기다. 『얼굴 없는 왕』을 써서, 이곳에서 달아나라. 여긴 우리들이 시간을 벌겠다. / 로빈 훗 : ……! / 네로 브라이드 : 뭘 하고 있느냐, 아처!! 가라! 공교롭게도, 짐은 이곳을 떠날 수 없다. 떠날 수는 없는 것이다! 자에게 왕으로서의 행동거지를 하나, 철저히 가르쳐 주지 않으면 안 되서 말이다! ──알겠나, 살아서 주인공들과 합류해라. 우리들은 아직, 패배한 건 아니다. 그럼 가도록 하여라!! 네놈은 이 땅에, 승리의 노래와 함께 돌아가는 거다!! / 로빈 훗 : ……거 빡센 오더구만. 알겠슴다, 먼저 가도록 하겠다고 황제 폐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로빈 훗 : 예이 예이, 또 왔습니다요, 엇차. / 엘리자베트 : ……잠깐, 뭐니 이 숫자!? 끝이 없잖아! 너 정말로 6할 깎았어? / 로빈 훗 : 그거야 물론. 일은 확실히 해내는게 나의 얼마 없는 멋진 점이고? 식료에 독, 물에 독, 화공에 수공에 바위떨구기, 그리고 패거리의 배신 공작. 수단이란 수단을 다해서 6할 줄였고말고요. 그래도 저 숫자란게 참 기가 막히지? ……아니, 진짜 대체 뭘까 쟤들. 보통 6할이나 까이면, 사기는 내려가고 철퇴하는 게 보통이라고. 뭐, 예외가 있다고 한다면, 그거다. 엉망진창으로 강한 톱이, 엉망진창으로 폭군일 경우일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BB : 믓!? 선배로부터 뜨거운 시선을 캐―――――치! 이야기인가요? 이야기지요!? 랄―까나, 그런 질문 코너는 존재치 않아―요! 배틀도 토크도 BB쨩에겐 효과가 없는 겁니다! 왜냐면―――――그래, 왜냐면! 이 SE.RA.PH에선 모든 사상이 내가 생각하는 대로니까! 그 사실을, 지금, 여러분의 영기를 써서 가르쳐주겠습니다. 녹차씨, 본인 차례에요. 리뉴얼한 모션, 보여주세요. (퐁) / 로빈후드 : 우왓파!? 밥 먹을 때 퐁퐁 소환하지 말―라고! 마술에 나오는 비둘기인가 뭔갑니까, 난! / BB : 어머……싫어라, 녹차씨도 참 자기평가도 높으셔…… 이것엔 BB쨩조차도 좀 반성입니다…… 녹차씨는 잘 봐줘도 쓰고 버리는 손난로, 혹은 10장 원 셋트인 일회용 마스크였는데…… 그런, 손님에게 사랑받는 캐릭이 되고 싶어했다고는 꿈에서조차 생각하지 못해서…… 그럼, 다음엔 제대로 새장 속 비둘기로 다뤄줄게요! 천을 씌워서 닥치는 대로 찌르는 매직도 연습하겠습니다! / 로빈후드 : 필요 없거―든, 댁의 경우엔 트릭도 장치도 없이 진짜로 죽여버리고선, "네, 깔끔 쾌적히 없어졌습니다☆"로 얼버무릴 거잖냐! ……정말이지. 이렇게까지 질이 나쁜 AI와 인연을 가지고 만다던가, 내 불운도 대단하구만…… / 가웨인 : 아처의 서번트――――― 당신은 칼데아의 서번트가 아닌 거군요? / 로빈후드 : 앙? 그쪽의 마스터는 나랑 면식 있는 건가? 그건 또 참, 매번 특별히 써줘서 감―사. 나 같은 반푼이 영령과 계약을 말이지이.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기선 적인 사이다. 사양도 미련도 없이 깔끔이 죽어달라고. / BB : 역시 녹차씨, 아는 사이건 말건 온정 제로! 트랩 투성이인 악역행위수단도 특기라던가, 꺄아―☆ / BB : 그런 점, 정말, 제 취향입니다. 그러니―――――적당히 하지 말아주세요? 조금이라도 절 배신하는 게 보인다면, 당신도 폐기장 행입니다. 살아있는 채로 큐브가 되어서 심해로 버려진다던가, 그다지 즐겁지 않잖아요? / 로빈후드 : 네에네에, 그런 거 들을 필요도 없다고요. 댁한텐 착수금도 받았으니 말이지, 제대로 일해주겠다고. 어이, 덤벼오라고 칼데아의 서번트. 밖에선 어떨지 모르겠다만, 이곳은 영자의 바다, 룰에 지배된 SE.RA.PH다. 톱 랭크의 영기라 해도 만족스럽게 싸우지 못해. 선배로서, 내가 그걸 가르쳐 주마! (중략) BB : 어이쿠. 그렇네요, 잊어버렸습니다. 자아, 되살아나라―☆ (퐁) / 로빈후드 : 큿, 아파아―――――――――――앗!? 전투로 당한 치명상보다 지금 소생 쪽이 아프다고오오오오!? 그보다 뭐냐고, 방금 그 배틀!? 내 레벨, 왜 30까지 내려간 거!? 댁이 치트 켜주지 않아서 이쪽은 눈물겨운 노력으로 맥스까지 올렸는데 말이죠오오오!? / BB : 아, 그랬던 거군요…… 죄송해요, 눈치채지 못해서. 녹차씨도 참 어느새 수치가 카운터 스톱되어있던 터라, 좀 짜증나서 드레인 해버렸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BB쨩은 LV 업―! win-win인 관계네요! 나이스, 프레젠트! / 로빈후드 : 아니 댁한테 선물할 생각 없다고오! 오히려 보너스 내놓으란 이야기니까! 아아 진짜 믿겨지지 않아, 고용자의 저금까지 착취한다던가 얼마나 뱃속이 새까만 건 우오오오오옷―――――!? (추락)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 : 그럴 필요는 없다고, 칼데아 일행씨. 앞쪽으로 가고 싶은 거지? 그럼 빨리 시작하자고. / 타마모캣 : 믓, 딱 봐도 경박해보이는 네놈은……! 어어 그러니까, 건방지게도 리뉴얼된 네놈은……!? / 로빈후드 : 네에네에, 멋드러진 대화 유도엔 반응하지 않는다고요. 전투도 없음. 이번엔 시간이 아까워서 말이지. BB로부터의 메시지다. "그 사람들로는 립에겐 이길 수 없어―요"라던가, "이대로 생각 없이 나아가서 전원 짜부라져 주세―요"라던가 말했다만, 뭐, 귀찮으니 요약하면 『앞쪽에는 패션립이 대기하고 있다 평범하게 싸워봤자 승기는 없으니, 귀여운 BB쨩의 휘하에 들어와라』 라더군. 여기까지 말하면 뒤는 알겠지? / 멜트릴리스 : 관제실에 립이 돌아와있다고 말하는 거야? ……BB의 휘하에 들어오라는 건? / 로빈후드 : 아아, 그거 말이지. 아무래도 비밀병기를 개발했단 듯 하던데? 『마음의 형틀(칼)』을 부순다나 뭐라나. 그걸 쓰면 그 구속구도 벗길수 있을지도 모른다더라. 정말이지, 그 아가씨는 가면 갈수록 귀찮구만. / 에미야 얼터 : 그건 또 친절하게도. 어차피 또 사쿠라멘트를 압수되는 거겠지만. 그래서? 패션립을 쓰러뜨린다 해서, 우리에게 무슨 이득이 있지? 패션립이 대기하고 있다면 다른 곳으로 향하면 되. 일부러 그 괴물과 싸운다 한들 리턴이 없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로빈 후드 : 오니는 되게 프리덤하네…… 뭐, 그게 현명한 선택이지? 아─, 저도 빠지겠습니다요. 리조트 지까지 와서 책상다리나 싸맨다니 노생큐. 서클 활동에도 별 흥미 없고. 그림 그릴 줄도 모르걸랑. / BB : 어, 그래도 돼요? 선배의 서클이 잘 안 풀리면, 로빈 씨께선 돼지가 되는데요. 로빈 후드 : ……. ……. ……………왜? / BB : 물론, 제가 정했으니까───요! / 뭘까 저 뻔뻔상 / BB : 그럼 이 틈에 로빈 씨께서 실감이 되시도록, 술식을 걸어둘게요. 사쿠라 빔! ……정정, 룰루하와☆빔! (뾰오오옹) / 로빈 후드 : 으억─! 진짜 저질렀어 저 자식! 거기다 이거 수영복이야!? 수영복 맞지!? 젠장……퍽 괜찮은 코디잖아…… 더해서 어쩐지, (플레이어)의 신간이 탈락하면 돼지가 된다는 게 인식돼……. / 마슈 : 무시무시한 마술이네요……. / BB : 안심하세요, 서클 신간만 완성되면, 그 술식이 발동될 일은 결코 없어요! 저는 로빈 씨의 근면 속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요. 형편 없는 작가의 사생활을 돌보시며, 의욕 없는 작가를 은근슬쩍 돋우시죠! 로빈 씨야말로 만화 편집을 하려고 태어나신 영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자, 로빈 씨. 착실하게 선배를 위해서 일하세요─! / 로빈 후드 : 젠장맞을 공항에 도착했을 때 달려서 튀었으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로빈 후드 : 어이쿠, 서번페스도 잊지 마셔들. 내 정조의 위기걸랑. 아무튼 뭐든 좋으니까 책을 만들면 되지? 적당히 룰루하와 사진이라도 찍으면서 가이드북이라도 만들자굽쇼. / 잔느 얼터 : 너 말이지, 그딴 걸로……! / 로빈 후드 : 아니. 뭐든 『그딴 거』부터 시작이야, 아가씨. 대뜸 명작이나 인쇄본이나 게임 같은 건 못 만들잖아. 우선 기술을 갈고 닦아서, 센스를 높이고, 소재를 모은다! 매니저로서 그 부분은 잘 지도할 셈인데? 룰루하와 안을 거닐고, 포리너의 단서를 찾으면서 취재와 공부를 겸한다! 이게 최적의 답 같은데, 아닌가, 용의 마녀 양반? / 잔느 얼터 : 큭……알았어. 맞는 말이야. 확실히, 우리는 풋내기지. BB$든 길$든 모아서, 그림 재료를 사고, 그리고 싶은 걸 찾는다. 그렇게 가자. 부탁할게, (플레이어). 우리 『게슈펜스트 케차』가 일류 서클이 될지 말지는 너한테 달렸어. 지금부터 하루도 낭비하지 않고 우리를 단련시켜! 그게, 네 마스터로서의 역할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큐케온의 캐스터 : 너 참 실례되는구나! 돼지로 만들어줄까! / 로빈 후드 : ……오, 댁 그러고 보니 그런 보구 가졌던가. 사람을 돼지로 만드는 거. / 큐케온의 캐스터 : 어……돼, 돼지에 흥미 있니? 그렇구나……응, 뭐 인간이야, 다양하니 말이야……. / 로빈 후드 : 엄청난 착각을 하는 것도 같지만, 지금은 사치스런 소리나 할 상황이 아니지. 이보시오, 마치 봄의 요정과도 같은 미인 분. 살짝 상의하고픈 건이 있는데 말입지요…… / 큐케온의 캐스터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마슈 : BB 씨께 마력이 집중……옵니다! / BB : 그럼 문답무용으로…… 돼지가 돼~라♪ / (위이이이이잉) / 로빈 후드 : ───헷. 그럴 줄 알았다……! / BB : 로빈 씨? / 로빈 후드 : 큐케온 캐스터 비전, 『얼굴 없는 왕』 돼지화 봉인 ver!! / (번쩍) (파스스) / BB : ……아, 비겁하잖아요 그거!? / 로빈 후드 : 위험천만했구만. 비겁하긴 누가, 나 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안데르센......!?] / 안데르센 : 그렇다. 이번 성배전쟁에서 유일하게, 자주적으로 탈락한 3류 서번트, 안데르센이다. 나를 알고 있다면, 쓸데없는 소개는 필요 없겠지. 그래서, 이런 데서 왜 그러나. 너의 서번트는, 성배전쟁에 참가하지 않는 거냐? / [성배전쟁이라고 해도......] / 안데르센 : 확실히, 평소의 배틀 로얄하고는 형태가 다르지. 우리들 7기는 어디까지나 성배의 지킴이. 공격자는 단기로 헤쳐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뭐어, 나 같은 건 있으나 없으나 전국에 변화는 없다. 그러니까 여기서 방관이다. 애초에, 얼마나 쓰러뜨리더라도 남은 1기로 끝낼 테니까. 그리스 신화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가 상대라면 말이지. (중략) 쿠 훌린 얼터 : 캐스터는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네놈이 마지막인 것 같군. / 아르토리아 얼터 : 그렇다. / 쿠 훌린 얼터 : 그래서, 네놈들은 애초에 왜 소환된 거냐? / 아르토리아 얼터 : ㅡㅡ그건, 모른다. 알고 있는 건 하나. 우리들은 싸우지 않고, 네놈들이 올 때 까지 기다려야 했다. 그리고 내려진 명령은, 네놈들을 죽여라, 그것 뿐이다. 즉ㅡ 칼데아가, 네놈들이 증오스러운 거겠지. / 쿠 훌린 얼터 : ......과연. 여기는 단순한 실험대인가. / 아르토리아 얼터 : 그럴지도 모르겠군. ......열심히 깨닫도록 해라, 칼데아의 마스터...... (소멸) / 쿠 훌린 얼터 : 끝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쿠 훌린 얼터 : 우선은 2기인가......! / [로빈 후드를 조심해!] / 로빈 후드 : 이런이런, 이런 2류 서번트를 조심하라니, 그쪽의 마스터는 걱정이 많구만요. 뭐, 마스터를 갖고 놀다 죽이는 취미는 없으니까, 그 부분은 안심하라고. / 쿠 훌린 얼터 : 시끄러. 네놈들 2기의 승산 따윈 처음부터 없다고! 거기다! / 세미라미스 : 흥, 여기까진가...... 안되겠군, 즐겁지도 않다. (소멸) / 로빈 후드 : 이-런 이런, 끝이다 끝. 뭐, 역할은 다 마쳤으니 좋다고 할까요...... (소멸) / 쿠 훌린 얼터 : ......큭. / [독......!] / 쿠 훌린 얼터 : 관둬라, 쓸데 없어. 최고의 독살자...... 세미라미스의 독이다. 어줍잖게 해봤자, 치료는 못 한다고. 남은 건 5기인가...... 독이 돌고 있는 사이에 쓰러뜨리자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엘리자베트 : 다들 날 응원해 줘~♪ 안 그럼 노래할 의욕이 안 나~♪ / 모드레드 : 뭐라고……? 너 이 뜻이냐? 나더러! 바로 나더러! 『꺄잉 에리짱』 소릴 내며 펜라이트 대신 클라렌트를 휘두르란 거냐!! 나더러!! / 엘리자베트 : 어, 그렇게까지 해 주게!? / 모드레드 : 해 주지! 아니, 안 해! 으음 이럴 땐 어느 쪽이 좋지. ……. ……. 어─ 아─…… 일단…… 싸워서 네가 이기면 해 줄까? / 뇌에 근육만 찬 사고법이지 그거! / 모드레드 : 뇌가 근육이면 머리가 튼튼해지겠는데! 좋아, 해 볼까! 덤벼라 짜샤─! / (배틀) / 모드레드(자포자기) : 꺄잉 에리짱─! / 엘리자베트 : 응원 고마워~♪ / (나무 정화) (중략) 엘리자베트 : 그 말은 즉……. 내가 공주님(프린세스)이란 거지! ……. ……. 맞지? / 데옹 : 응. 물론이지, 신데렐라. / 엘리자베트 : 신데렐라……! 자 일곱 명의 요정…… 아니지, 일곱 명의 기사? 미남? 가자~♪ / 일곱 명 : 꺄잉 에리짱─! / 제노비아 : 카오스가 됐군……. / 몰레 : 꺄잉 에리짱─!+++ / 제노비아 : 너도 할 거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제노비아 :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뭐, 언젠가 재회하면 네 노래를 들으러 가마. / 와타나베노 츠나 : 흠. 우리도 이제 퇴거하는군. 덕분에 무사히 해결됐다. 감사하마. / 데옹 :ㅣ 소환될 기회가 있다면 우리도 응원 라이브에 참가할게. / 모드레드 : 어─, 그럼 그거냐. 소환돼서 하는 짓이 꺄잉 에리짱! 이 소리치는 거냐! ……. ……그건 그거대로 재밌겠네! / 타와라노 토타 : 기왕 하는 거라면 철저히 해야지. 세트 핫피, 머리띠, 펜라이트를 준비해야겠어! / 로빈 후드 : (좀 사양하고 싶은데 눈치 보고 침묵) / 와타나베노 츠나 : (무사가 갑옷과 하카마 색을 통일하는 거랑 비슷한 건가 싶음) / 베디비어 : (그땐 꼭 트리스탄 경도 끌고 가기로 다짐함) / 나폴레옹 : 음. 그땐 나도 성대하게 대포를 쏘지! 어, 안 돼? / 모드레드 : 불만의 여지 없는 해피 엔드니까 떠들썩하니 좋구만. 난 그런 거 좋아한다! / 제노비아 : 아무튼 간에 네 노래를 듣는 날을 기대하마. 엘리자베트 신데렐라! / 엘리자베트 : 응, 나야말로! 칼데아에 오면 다들 S석 우선 예약해 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에리세 : 다, 다음은! 다음 거야말로 자신 있으니까. 엄청 핵심 어트랙션이니까! 후후, 각오해 둬. 그 이름도―――『아르고 호의 모험』! / 아스클레피오스 : 뭣이? / 에리세 : 우와, 그러고 보니 진짜 승선자가 여기도 있었지! 기, 긴장되네...... 에잇, 아무튼 보도록 해! 『아르고 호의 모험』은, 참가자가 아르고 호 탑승자 중 한 명이 되어서 이름높은 승선자들과 함께 이 배를 타고 다양한 모험을 체험하는 어트랙션. / 탑승물이 코스를 따라가는 느낌의 그거네 / 에리세 : 그래그래. 심플하고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수금장치 어트랙션......이 되어야 했을 텐데. / 레이디 아발론 : 아니나다를까, 그다지 인기&인기척은 없어 보이네. 후후후. / 에리세 : 웃으면서 정곡을 찌르지 말아주세요! 어흠. 아무튼 체험해 보도록 해. 우선은......이 어트랙션이 자랑하는, 모두를 힘차게 이끌어줄 아르고 호의 선원들을 소개할게! 맨 처음은 물론!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이아손 선장! 부탁해! / 보이저(이아손?) : 아이・엠・캐푸틴 제이슨! (방긋방긋) / 아스클레피오스 : ......이아손 본인이 아니로군? / 에리세 : 으으으. 아―정말 보이는 대로에요! 처음에는 본인들을 고용할 예정이었지만, 이러니저러니 이유를 대면서 도망쳐버려서......!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대역을...... / 보이저(이아손) : 나로는 역부족, 일지도 모르지만. 에리세가 곤란해한다면 언제든지, 힘을 빌려줄게. 그리고 있지, 위대한 제이슨 선장, 인걸. 나도, 그도 똑같이, 별을 향해서 끝없는 세계로 배를 저어나간 자들, 이니까. 그 역할을 연기하는 건, 무척 공부가 되는 걸까, 하고. / 힐드 : 으윽, 기특해라! / 가레스 : 금발 말고는 공통점이......? 같은 생각을 보자마자 해버려서 죄송합니다! 당신은 훌륭한 이아손 선장이에요! / 아스클레피오스 : ......그 밖에는? / 에리세 : 무, 물론 있거든. 강력무쌍의 대영웅, 헤라클레스! / 오리온(헤라클레스?) : 헤라클레스 역이라니 나쁜 기분은 안 드는걸! 어쩐지 인기 있을 것 같고! ......하지만 애초에 여자 손님이 적은 건 어째서? Why? / ............ / 에리세 : 영웅 중의 영웅 헤라클레스는, 우선 피지컬. 아무튼 근육이라고 생각해서. 지성은 계획으로 커버. / 힐드 : 근육 이전에 인형인데!? / 에리세 : 인간 쪽은 도망쳐버리는 바람에! / 에리세 : 이어서―――준족의 사냥꾼 아탈란테! / 로빈후드(아탈란테?) : 좀 더 역할에 어울리는 사람이 있지 않아? 뭐랄까, 시바의 여왕님이라든가 니키티치라든가. / 에리세 : ......응? 잠깐? 나는 딱히 그 여자 사냥꾼의 본질이 짐승귀 요소라고는 생각하지 않거든. 그 귀가 생긴 건......항해가 끝난 뒤인 거 아냐......? 본인에게 물어보진 않았으니까 상세불명이긴 하지만. 아무튼 아탈란테라고 하면 발이 빠른 사냥꾼. 그렇다면 당신 말고는 어울릴 사람이 없어. ......아마도. / 로빈후드(아탈란테) : 사냥꾼 요소 말고는 해당하는 게 없지만 말이지! 성별이라든가가 더 중요하지 않아!? / 에리세 : 그리고 쌍둥이 신 디오스쿠로이 남매. 카스트로와 폴룩스. / 이서문(폴룩스?) : 껄껄. 묘한 일이 되어버렸군, 형님. / 노서문(카스트로?) : 껄껄. 가끔은 이런 것도 좋겠지, 누이님. / 남매가 아니라 동일인물인 건? / 에리세 : 아무튼 주먹질이 강한 이미지니까. 대역이니까 이런저런 건 눈감아 줬음 좋겠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스클레피오스! / 아스클레피오스 : ? / 에리세 : 진짜가 아니라, 이쪽! / 잭(아스클레피오스?) : 해체......가 아니라, 수술할게? / 과연 외과수술 스킬 / 레이디 아발론 : 아하하.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지만 알 것 같아. 난도질하는 계열 영령, 이라는 공통점이구나? 과연―. / 아스클레피오스 : 농담하지 마라. 내가 손을 대는 건 외과뿐만이 아니야. 온갖 질병이 흥미의 대상이다. 하지만......흐음. 메스 다루는 실력은 꽤 하는군. 앞으로 하기에 따라서는 성장할지도 모르겠어. / 잭(아스클레피오스) : 와아―, 칭찬받았다―. / 에리세 : 아무튼 지금의 멤버는 이런 느낌, 이에요. 영령 카이니스한테도 부탁해봤지만 역시나 도망친데다 대역도 찾지 못해서. / 레이디 아발론 : 으응―――응. 흐름은 이해했어! 이 대역 캐스트들과 함께 즐거운 대모험을 할 수 있는 어트랙션인 거네? 어떨까. 일단 그걸 체험해보는 건. 실제로 접해봄으로써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을지도 몰라. / 가레스 : 동감이에요! / 오르트린데 : 네! / 에리세 : 에 그게, 왠지 어쩌다보니 정말로 우연히, 다음 항해 손님들에 빈 자리가 있으니까. 지금 바로 스타트할 수 있어. 우리 에리어의 핵심 어트랙션, 『아르고 호의 모험』―――충분히 맛봐줘! 그리고 캐스트 여러분, 힘내! / 캐스트들 : 『눼―에』 『라져, 코피―!』 『물론이지』 『해체......수술할게!』 / 벌써부터 호흡이 따로 놀아! / (전투) 에리세 : 어, 어때? 콜키스의 황금 양가죽, 대권투 스매시 베프뤼케스인, 심플레가데스 바위, 기타등등...... 이걸로 코스는 한바퀴 돌아본 셈인데! / 의외로 즐겁기는 했는데, 그렇지만...... / 힐드 : 역시 내세우려는 건 아르고 호를 그럴싸하게 재현한 점이지? 그렇다면 말야, 으―응――― / 가레스 : 좀 더 비슷하게 만들도록 노력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고 가레스는 생각해요! / 마슈 : 그, 그렇네요. 스킬 이름은 여러분 모두 비슷했습니다만...... 내용물은 완전히 평소 그대로였던데다, 뭐랄까...... / 에리세 : 으윽. / 아스클레피오스 : 글렀군. / 에리세 : 으으윽!? 당사자에 의한 가차없는 지적! 아니......알고는 있었어. 다들 노력해줬지만, 역시 한계라는 게 있다는 걸 말이지. / 레이디 아발론 : 으응, 어떨까? 빛나는 점은 있다고 나는 느꼈어. 마스터도 말했지. 어트렉션은 즐거웠다―――라고. 그렇다면, 앞으로 한 걸음 남은 게 아닐까? 조금만 더 손질하기만 해도 개선된다고 생각해. / 에리세 : 그 그래? 어느 부분을? / 레이디 아발론 : 너는 어디라고 생각해? 아스클레피오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아스클레피오스 : ―――흥. 나는 그저 의사일 뿐, 어트랙션 따위의 운영에 참견할 입장은 아니지만...... 애초에 인선이 이상하다, 라고 말해두지. / 에리세 : 에? / 아스클레피오스 : 대역을 무리하게 맡긴 게 문제라면 가능한 무리 없는 자들을 모으는 게 좋다. 그러는 편이 전체적으로 봤을 떄 『아르고 호다움』이 높아질 테다. 그렇군, 이를테면......저게 디오스쿠로이라고? 웃겨서 배가 아프군. 아픈 건 치료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이서문 : 으음. 나는 누이님 실격인가? / 아스클레피오스 : 아아. 굳이 말하자면, 너희들은 이다스와 린케우스 형제 쪽이 어울리겠지. 이다스는 애초에 창을 다뤘다. 딱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 노서문 : 호오? / 에리세 : 아파레우스의 아이들, 아파레티다이! 디오스쿠로이와 적대했다고 하는? / 아스클레피오스 : 녀석들도 배에 타고 있었으니까, 여기에 배역이 있어도 이상할 건 없겠지. / 이서문 : 상관없다. 솔직히 말하자면, 역할의 내용물은 딱히 문제가 아니다. / 노서문 : 그렇군. 우리들이 표면상으로 어떻게 보이든, 실은 그 다음에 올 일이 기다려질 뿐. 아마도 세상의 형제 무인들이라는 건 다들 그런 법이겠지. / 이서문 : 으음. 닮은 점이 있기 때문이야말로, 확인해둬야만 하는 게 있다, 라는 거지――― / 에리세 : ......기로 견제하는 정도는 상관없지만, 정말로 사투를 벌이는 건 일이 끝난 다음에 해주세요. / 아스클레피오스 : 그리고......너는 도적처럼 보이는군. 아우톨리코스 쪽이 적임일지도 모른다. / 로빈후드 : 그야 그렇지. 의적이라는 건 귀족 나리들이 볼 때는 강도니까 말야. 그 편이 확 오네. / 에리세 : 아우톨리코스! 헤르메스의 아들, 도둑질의 달인! 우와아, 뭐랄까 갑자기 실감이 들기 시작했지만, 정말로 아르고 호에 탔던 영웅이구나. 드, 듣고싶어, 좀 더 리얼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아, 아니, 그럴 때가 아니지, 아니지만. / 마슈 : (아무래도 에리세 씨, 갈등하시는 모양이네요......) / 오리온 : 나는? 나는? 헤라클레스보다 인기있을 녀석 있어? / 아스클레피오스 : 너는......멜레아그로스 정도면 됐나...... / 오리온 : 누구였지 그거. / 아스클레피오스 : 『아내가 있는데도 아탈란테에게 수작을 부린』 남자다. 실로 자연스러운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 오리온 : 그거 뿐이냐고!? / 아스클레피오스 : 그리고, 너는......흐음. 아드메토스가 좋을 듯하군. / 보이저 : 어떤 사람일까? / 아스클레피오스 : 이아손의 사촌이다. 머리카락 색도 비슷했지. 가장 중요한 건. 알겠냐, 가장 중요한 건 말이지...... 크크크, 아드메토스는 제우스의 벌을 받았던 그 빌어먹을 태양신을 종으로 부린 적이 있다고. 실로 좋은 이야기다. 너도 그 양을 발견하는 즉시 그렇게 하도록. 보다 리얼해진다. 어떤 힘든 일을 시켜도 상관없다. 마음껏 부려먹어도 좋다......고 할까, 부려먹도록. / 보이저 : 응. 파리스를 발견하면, 심부름을 부탁해보도록 할까. 이아손 역할은, 나한테는 조금 어려웠을지도. / 아스클레피오스 : ......그렇군. 그 남자는 얼핏 목소리만 큰 허풍선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행동력, 통솔력, 분석력, 판단력. 뭘로 봐도 선장으로서 부족함이 없었다. 그리 간단하게 대신할 수 있는 인간은 없겠지――― / 에리세 : (우와아! 리얼 선장의 촌평을 듣고 있어! 꿈만 같아!) (알겠지 보이저, 좀 더 캐물어서......응?)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가레스 : ......어라? 본인? / 이아손 : 어흠. 어흠 어흠 어흠! / 아스클레피오스 : (뚝 하고 입을 다문다) / 이아손, 있었어? / 이아손 : 아―, 그게, 뭐랄까. 나는 딱히 엿들었던 게 아니라, 우연히 지나가던 길이었을 뿐, 이거든...... 아니 그보다 낯간지럽잖냐! 내가 없는 곳에서 내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칭찬할 거면 직접 말해! / 아스클레피오스 : 딱히 칭찬따위 한 적 없다만? 귀에 병이라도 있는 모양이군. 보도록 할까. / 이아손 : 네에―그렇습니까! 넌 그런 녀석이었지, 정말! 한 번은 귀찮아서 도망쳤지만, 역시 조금 신경이 쓰여서 정찰하러 돌아와봤더니...... 되먹지 못했군, 정말로 되먹지 못했어. 아르고 호의 이름을 달아놓고는 이런 꼬락서니라니. / 에리세 : 그건......그게. 죄송합니다...... / 이아손 : 훗. 그렇게 낙담하지 마라, 당연한 일이니까. 결국은 내가 있어야 아르고 호인 법이니까! 하는 수 없네, 아 정말인지 하는 수 없어! 지나가던 길이였지만 하는 수 없네! / 에리세 : 엣? 그 말은...... / 도와준다는 뜻? / 이아손 : 아아. 뭐, 그렇지. 변덕이다. 정말로 변덕이니까 말야. (......정말인지. 그걸 듣고서 가만히 있을 정도로, 나도 박정하진 않다고 할까......) 아르고 호는 이 정도였구나, 라고 여겨지게 되면 나도 곤란하니까 말이지. 그렇게 됐으니 내가 프로듀스해서 끝내주는 모험 체험을 연출해주지. 어이! 거기서 보고 있는 너도 돕도록! / 아탈탈란테 : ......하는 수 없군, 나도 감시역으로서 돕도록 하지. 나 혼자서 하는 건 부끄러우니까 처음에는 도망쳐버렸지만, 그렇다고 이아손 혼자한테 배의 이름을 짊어지게 내버려두는 것도 불안하다. 반대의 의미로 『아르고 호는 이 정도였나』하고 여겨지게 될 것 같으니까 말야. 게다가――― / 잭 : ? / 아탈란테 : 우리들이 도망치는 바람에 그 대신 어린애가 일하는 건 있어서는 안 된다. / 잭 : 억지로가 아니고, 우리들도 일하고 싶어서 하는 거야―? / 아탈란테 : 그런가. 그렇다면―――그대는 다른 방식으로 일하도록, 라는 건 어떤가. 적재적소라는 거다. 그대가 지금부터 할 일은, 친구들을 여기로 데려와서 모두가 마음껏 즐기는 일이다. 어때, 할 수 있겠나? / 잭 : 할 수 있어―! 맡겨줘, 불러올 테니까! / 이아손 : 좋았어. 내가 온 이상 한심한 꼴은 허락하지 않을 테다, 선원들. / 캐스트 일동 : 오―! / 레이디 아발론 : 와, 대단하네. 호흡이 딱 맞았어! / 에리세 : 굉장해. 이거라면 이 어트랙션은 어떻게든 될 것 같아......! / 가레스 : 에헤헤. 아스클레피오스 선생님, 한 건 해내셨네요. / 아스클레피오스 : ......? 나는 아무 것도 안 했다만? / 가레스 : 진지하게 마주보고서 그런 이야기를 해줬으니까 이아손 씨도 와주신 거니까요, 간접적으로는 아스클레피오스 선생님의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가레스가 볼 때는! 뭐랄까, 바꿔 말하자면...... 의사 선생님의 대수롭지 않은 말 덕분에 환자 분의 기분이 편해졌다...... 그랬더니 증상도 좋아졌다, 라든가? 그러니까 뭐랄까, 병은 마음에서, 라고 하던가요. 동쪽에서는 그렇게 말하는 모양이에요! / 아스클레피오스 : 흐음. 그렇다면 이해가 되는군. 나 자신이 실감이 들지 않는 게 문제지만. 의학의 진보에는 역시 재현성이라는 것이 필요하겠지. 녀석들을 문진해서 경과관찰을――― / 레이디 아발론 : 아무래도 그럴 여유는 없어 보여. 저 어트랙션 하나만으로 에리어 전체가 개선되는 건 어렵지 않을까. 그러니까 자, 다음 어트랙션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부디카 : 좋-아. 그렇게 정해졌으면…… 자ーーー아! 전원 주목ーーー! 최초로 파견될 서번트를 고를거야! 자, 빨리 정렬하세요! 네 거기, 불만도 말하면 안돼. 정렬ー! / 부디카 : 그리해서 첫 5기가 정해졌어. 일단 나. / 마타 하리 : 그리고 나야~♪ / 로빈 후드 : 내가 있다는건, '할 마음이 있는가'는 선발기준이 아니란거구만… 에휴(やれやれ). 그다지 체이테랑은 엮이고 싶지 않은데 말이야…… / 아마쿠사 시로 : 이런, 드문 일이군요. 적성이 있다고는 하나, 제가 선출될줄은…… 물론,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몰레 : 크크ー♪ 마지막으로 나, 라. …어~ 나로 괜찮은거야~? 지난번 할로윈에서 실컷 날뛰었던 내가~? 책략하고 음모를 꾸몄던 내가~? 아니 뭐ー, 물론 그 몰레(그녀)하고 나는 소환으로 절단되어 있으니 아ー무 관계도 없지만 말이죠ー? / 로빈 후드 : 아니, 오타쿠는 날뛰는 거 이전에 여러모로 문제라 안되는거잖아. / 마타 하리 : 그러네. 조심스레 말하는데, 흑막이라고 불리는 거랑은 조금 어려울지도! / 몰레 : 크으, 팩트를 들이밀면 열받아ー! *주살~주살~ (*주 - 呪殺 주술로 살해하도록 저주하는 행위) / 부디카 : 일단 FEELING('왠지 모르게')으로 팍 하고 온걸 골라 봤는데… 괜찮을까? / 다빈치 : 괜찮다고 생각해. 몰레에게 약간 불안요소는 있지만, 그걸 메우고도 남는 전력이야. 라고 해도, 뭐라 할지라도 장소는 체이테. 뭐가 일어날지 모르고, 뭐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아. / 로빈 후드 : 진짜 그렇단 말이지, 대체 뭐야 저 특이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로빈 : 오ㅡ 오ㅡ, 다들 들떠있구만. 평소에는 재미날 것도 없는 나무도, 여기까지 커버리면 특별하네. 아이들...... 아니, 동심을 아직 남겨둔 녀석들에겐 제법 땡기는게 있는 겁니까. / 아라쉬 : 하하하. 하지만,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었는데, 이렇게 같은 타이밍에 모여버린 우리들도 어떨까나? / 로빈 : 설마, 내 경우는 직업병이라고요. 궁병은 높은 곳에 오르지 않으면 불안하잖슴까. 시야의 넓이라던가 사선 확보라던가 명백하게 위에 있는 쪽이 유리하니까. / 윌리엄 텔 : 후후, 그러나, 어떨까. 그걸 변명삼았을 뿐으로, 마음 속에선 그들과 다르지 않은건 아니오? 적어도, 내 안에도 그저 즐거워 보여서 올라왔다, 라는 부분이 있는건 부정하지 않소만. / 아라쉬 : 나이를 먹어도 동심은 줄어들지 않는다, 라는 겁니까! 하하하! / 로빈 : 텔 나으리 다우시구만요. 정당하게 사는것만도 어려운 일이라는데, 그 위에 활의 달인이기까지. ㅡㅡㅡ정말이지 그런 얼굴로 말씀하시면, 저도 다소는, 솔직해져 볼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모리어티 : 그럼 출발하자. 게리온을 부르도록 하지. 케이론에게 받은 피리를 쓰면…… / (삐이이이이이) / 게리온 : ───음, 단테인가. 오랜만이군. / 말하네!? / 게리온 : 나는 세계를 더럽히는 괴물이라 말하는 것쯤은 식은 죽 먹기다. 케이론에게 설명은 들었다. 제8권에서 제9권으로 가고 싶다더군. / 단테 : ……맞아. 너라면 한달음에…… / 게리온 : 그게 실은 그렇게 쉽지가 않다. / 전원 : ? / 게리온 : 하늘을 높이 날면 천사가 떨구러 온다. 그 왜, 그대가 저술한 지옥의 악마들─── 말레브랑케를 기억하나? / 단테 : ……물론 기억하는데…… / 게리온 : 그 녀석들, 떨궈졌다. 천사들에게. / 모리어티 : 입장상으로는 동료일 텐데, 아군에게 떨궈진 건가……. / 게리온 : 지들 말곤 하늘을 나는 걸 인정하지 않다니 그릇이 아주 작아 빠졌지. / 단테 : 어쩐지 안 보인다 했어…… 딱해라……. / 게리온 : 따라서 저공비행으로 가야 한다. 심지어 전장 한복판을. 서번트들이 한꺼번에 나를 공격하려 들 거다. 그대들은 그 대책도 해 두어야 할 거다. 범상한 서번트라면 내 비늘에 흠집 하나 낼 수 없다만…… 유감스럽게도 범상 이상의 서번트라면 내 비늘은 흠집이 생긴다. / 카독 : 아─…… 화살 막이의 가호 같은 게 있으면 돼? / 게리온 : 그래, 그게 바람직하지. 어떤가, 짚이는 바는 있나? / 있나? / 카독 : 메타트론의 단검으로 결계를 치면 되지 않을까? / 메타트론 잔느 : 음─, 뭐─, 가능은 한가. / 게리온 : 좋다. 그럼 다들 타라! / (부웅) / 메타트론 잔느 : 그럼 결계 칠게─. / 게리온 : 오오, 이거라면 문제없겠군. 그럼─── 목적지는 제9권, 지옥 최하층! 영원빙결의 황야, 코퀴토스! 간다! / (부우우우우우) / 클래스 세이버 : 우오오오오! / (패앵) / 지옥의 잡귀 : 키에에에엑! / 클래스 세이버 : 젠장, 천사들이 개입해서 하던 대로 싸울 수가 없어……! / (포효) / 클래스 세이버 : ? 뭐지? / 알렉산더 : ……오! 저건 게리온이야! 세계를 더럽히고 무기와 성을 파괴하는 용종! 자, 누구 토벌할 자는 있어!? 나 알렉산더가 포상을 줄게! / (함성) / 마슈 : 아, 알렉산더 씨께서 선동하시는 모양이에요! 화살이 날아와요! / (피피핑) / 게리온, 속도 올려 줘! / 게리온 : 그러마! 흐읍! / 카독 : 좋아, 이대로만 가면……! / 메타트론 잔느 : 결계가 파괴됐어─! / 카독 : 하아!?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 단테 : ……서번트의 보구! / 마슈 : 네, 저도 확인했어요. 클래스 아처. 저건……! / 알렉산더 : 오오, 역시 대단해! 숲의 현인, 로빈 후드! / 로빈 후드 : 지옥에 소환되어서까지 하는 짓이 이거일 줄은 몰랐지만 말입죠. 또 숲의 현인 소리 하지 마. 뭐, 파견된 몸으로선 일처리를 똑바로 해 보실깝쇼! / 알렉산더 : 응응. 너의 그런 점, 나는 깊이 신뢰하고 있어! 자, 게리온을 떨궈서 드래곤 슬레이어의 전당에 들어가 보자! / 로빈 후드 : 예입 예입. 그럼 어디, 이격째 가 보실까! / 마슈 : 아처, 로빈 후드 씨예요……! 마력의 집적을 확인, 보구…… 올 거예요! / 메타트론 잔느 : 게리온, 그대, 보구 맞으면 죽어? / 게리온 : 그야 죽지! 결국은 이야기에 걸친 환상종이거든! / 마슈, 부탁할게! / 마슈 : 아, 네! / 카독 : 일격이야, 일격만 막아 주면 돼! / 마슈 : 알겠어요. 마슈 키리에라이트…… 해 볼게요! / (패애애앵) / 마슈 : ───! / 마슈! / (꽈악) / M&D : 오오오오오 방패 방패 방패! / (텅) / 카독 : 메타트론! / 메타트론 잔느 : 그, 그래! / (부축) / 마슈 : 죄, 죄송해요…… 고맙습니다……. / 괜찮아? / 마슈 : 네……. ……바, 방패! 방패는 괜찮나요!? / 모리어티 : 이, 이 무거운 것 좀 어떻게 해 주게! / 단테 : ……항상 이런 걸 들고 다녔어……? ……으으…… 문과한테는…… 버거워…… 죽을 것 같아……. / 메타트론 잔느 : 문과 이과 콩나물 콤비가 깔릴 것 같으니 도와주라─. / 마슈 : 그, 그럴게요! / 마슈 : ……으. / 방금 뭔가……? / 마슈 : 아, 아뇨……!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니에요! / 으, 응 / 마슈 : ……그보다 제8권은 통과한 걸까요. / 게리온 : 그대가 밀려난 화살 일격 이후로는 공격이 뚝 끊기더군. 이대로라면 무사히 통과할 것 같다. / 마슈 : 다행이네요……. / 게리온 : 헌데 제9권, 코퀴토스에 산 자를 데리고 관광 가다니. 단테. 스승(마에스트로)이 되려는 건가? / 단테 : 음…… 그분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긴 힘들지……. 나는 그저…… 전력으로…… 임할 뿐이야……. / 게리온 : 흠. 뭐, 그대의 자유지. 나는 게리온, 언젠가 세계의 적이 되는 존재이니 말이야. / 알렉산더 : 아아, 아까워라 아까워라. 게리온이 갔어. 마지막 일격, 힘을 뺀 거 아니야? / 로빈 후드 : 그럴 리가, 전력이었습니다요. / 알렉산더 : 뭐, 그렇다면 어쩔 수 없나! 좋아, 그럼 제4계제 천사를 일기토로 쓰러트린 자에게 포상을 주겠어! 자, 누구 있어!? / 로빈 후드 : 고용주의 감이 좋으니 바늘 방석이 따로 없구만. 그나저나…… 게리온에 사람이 타고 있길래 무심코 힘을 빼고 말았는데…… 그런 약한 화살을 막는 것조차 꽤 위태위태했지, 그 아가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NO.002 회근의 숲 : 모습을 보이지 않는 저격수 사냥터가 된 제2계층. 한시를 알리는 종이 울렸을 때 헤매 들어온 마스터는 그 머리를 관통당해, 『 결투 』에 이이르지 못하고 말살되어 왔다 『 정체의 바다 』에서 싸움을 찾아온 마스터들은 입구인 "왕성"을 나온 순간에 총에 맞아 숲으로 퇴각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마스터들은 저격수가 있으리라 생각해 시계탑을 목표로해 그 도중에 사냥꾼에게 쓰러지거나, 시계 탑에 다다른 순간 마지막 함정에 살해됐다. / NO.003 왕성 : 리더 출현 장소. 두번째 계층의 입구. 다수의 마스터는 저격수들을 쓰러뜨리기기 위해서 왕성을 떠났지만 저격수는 이 왕성에 몸을 도사리고 있었다. 한시를 알리는 종소리는 왕성 꼭대기에서부터 시계탑의 종을 노리고 발사된 도탄의 소리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라스트 앙코르 홈페이지 키워드 설명

*41 Q. [EXTELLA]에서는 합계 16기의 서번트가 참전하고 있습니다. 그 선출 이유를 가르쳐주세요. / 츠쿠다 : 각 타이틀로부터 밸런스 있게 각각을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를 등장시키게 되었습니다. 물론 좀 더 많은 서번트를 내고는 싶었습니다만, 개발 관계상 16기까지 줄이게 되었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 나스 : [EX 시리즈]의 최신작으로서 드레이크나 로빈도 넣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참기로 하였습니다. 여담입니다만, 드레이크가 [EXTELLA]에 나오지 못한다는 걸 알았을 때 [FGO] 제 3장에서 메인으로 활약하게 해주자 하고 결정했습니다. 로빈도 최후의 최후까지 보더 라인에 서있었네요. 서브 스토리도 생각해뒀었는데 말이죠. 만약 [EXTELLA]에 참전한다고 한다면, 타마모 진영에 소속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녀의 곁에서 이리저리 편한대로 굴려질 위치 였었죠. / 츠쿠다 : 그 외에는, 예를 들어 이스칸달은 개발 스탭으로부터의 강한 요망이 있었네요. 개인적으로는 3진영이라고 한다면 역시 여포장군이 나서주지 않으면! 같은. - 콤프티크 2016년 12월호 나스 키노코 인터뷰

*42 로빈후드 : 안녕,황제 폐하. 딴사람 영지인데 폭군전개하는거 좋은 근성이구만.본받고싶을정도인데요 / 네로 : 읏,몹시 가시 돋힌 말을 하는구나. 짐이 마스터와 함께 있는게 뭐가 나쁘다는거냐? / 로빈후드 : 그야 가시돋혔겠죠. 절 누구라고 생각하는검까. 영주한테 레지스탕스하는 숲의 사냥꾼이라구요?: / 네로 : 완전 정색이잖아! 에에이,짐은 마스터를 제대로 보고있다! 자,가자 마스터! / 로빈후드 : 예이예이, 그럼 나중에 봅죠 잘 돌보라굽쇼!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의 내용

*43 로빈후드 : 옷,이분은 대 스폰서님. 꼬리털 윤기도 한층 더 곱군요. / 타마모 : 뭐,뭡니까 갑자기 알랑거리곤... 기분나빠. 소오름돋았어요.꼬리끝까지 소오름! / 로빈후드 : 알랑거리는게 아니라 진심이라고. 안 어울리게 진지하게 하고있는거 같으니까 나라도 평가해 줘야 하지 않겠어? / 타마모 : 쓸데없는 참견입니다. 애초에,제가 폭주하더라도 주인님이 멈춰주세요. 로빈씨한테 걱정살 일은 아무것도 없-다구요. / 로빈 : 아,그런거군. 세상의 평화보다 마음에 담은 상대의 평가 쪽이 소중하다는건가. 그건 잘됐네.정말이지. / 타마모 : 뭔가 말할거,할만한거 다 꿰뚫어 뵈이는 거 같아. 신경쓰이네요, 이 훈남!?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의 내용

*44 아처 : "그래 좋다! 셔우드 숲의 살륙기교, 빠짐없이 맛보고 가시지……!" / 댄 : "냉정해져라 아처. 너답지도 않다. / 아처 : "예이 예이. 알고 있습니다만요. ……'Sir' 나리, 이건 좀 돌아버리도록 귀찮은 주문이라고요? 정공법만으로 싸우라니, 내가 누군지 알고 있습니까? 술이라도 한 잔 걸쳤수? 아하하, 아니 무슨 소린지 못 알아먹겠다고! 나한테서 기습을 빼면 뭐가 남는다는 건데? 핸섬? 이 달콤한 핸섬 페이스뿐이라구요! 효과가 있는 건 마을처녀뿐이라니깐!" / 댄 : "불복인가? 전해들은 사냥꾼의 힘은 『얼굴 없는 왕』한테만 의지한 것이었다고?" / 아처 : "아~ ……아니, 뭐어, 저기요? 그야 나도 열심히 했었구? 활에 관해서라면 자존심 있지만요." / 댄 : "그럼 그 방향으로 분전하도록 하게. 네 기량은, 무엇보다 저격수였던 내가 잘 알고 있다. 그야말로 등골이 싸늘해질 만큼 말이지. 신뢰하고 있다, 아처." / 아처 : "……별 수 없지. 무지하게 불복이지만 따릅지요. 나리는 내 마스터니까 말이죠."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45 ---- 우선, 계기는 활의 영령[아쳐]가 만들었다. 이미 이렇게된 이상, 다소의 피탄을 각오하며 견제를 계속했던 것이다. 보구에 의한 투명화를 유지하면서 연속 원격 공격. 물리와 환상의 쌍방으로 작용하는 강고한 중장갑이 존재하는 이상, 강철을 도려내는 화살의 속사라고 해도 데미지는 먹히지 않는다. 모조 용에 있어서는 오히려, 한 사격마다 보이지 않는 적이 자신의 좌표를 알려준다고까지 느낄 것이다. 수초 간의 견제 속에서, 그는 몇 번의 열선을 뒤집어썼다. 영핵이 무사하다면 상관없다라고도 말하듯이, 마술의 영령[캐스터]의 방어마술에 몸을 맡기면서 결사 공격을 반복하며.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46 로빈 : 아니, 그리 뛰어난 건 아니거든요. 기본적으로는 트랩이 주특기라. 소이탄 급의 파괴력을 지닌 화살이라든지. 아무튼, 미끼 쪽에도 트랩을 설치해뒀지. 녀석들이 감이 좋다면 그걸 이용해서 목숨을 부지하고 있을지도.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의 내용

*47 전체적으로 평균치 이상이라고 하는 밸런스가 좋은 스테이터스를 자랑하는 아쳐. 특히 전투의 준비 단계에서 상대의 전력을 떨어뜨리는 「파괴 공작」의 스킬은, 함정을 자랑으로 여기는 그만이 가능한 재능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다만, 이 스킬의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영웅으로서의 격이 낮은 것을 나타낸다. -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의 내용

*48 “피차 손바닥 안은 다 꿰고 있다. 이번에는 공평한 싸움이로군.”/ “흥, 차폐물이 없는 시점에서 이쪽이 불리하지만 말야. 뭐, 핸디캡이란 걸로 치지 뭐. 트랩이라면 내가 더 위잖아?”/ “억지 소리는 죽을 때까지─── 아니, 죽은 뒤에도 안 낳는 건가. 제대로 된 영웅이 되려면 아직 멀었는데, 숲의 사냥꾼.”/ “핫, 억지소리에 빈정대는 말로 되돌려주는 댁도 변함없는걸!”-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49 아처 : 욕심 없는 남자군. 네놈이 말 안 해도, 원흉을 우리 손으로 밝혀낼 거다. 이왕이면 다른 보수를 말해. 지금이라면 쓰잘데기 없는 말도 너그러이 봐주지. 그 몸을 치료하는 것도 시도 못할 건 아냐. / 아처 : 아―, 관둬, 관둬. 난 독쟁이라고. 걸린 독이 어느 수준인지, 딱 봐도 척이야. 그밖에 해줬음 하는 건 하나밖에 없고. 알잖아? 얘기가 빠른 건, 네놈의 유일한 특기니까.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50 서번트는 활을 쓰는 아쳐. 이쪽도 저격수이지만, 댄과 달라 기습이나 암살 등에 진가를 발휘한다. 독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내보내는 전술이 득의.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4의 내용

*51 아처 : 다 죽어간다고 깔보지 말아라? 이번 독은 특별제거든. 예전과는 다르다고? / 세이버 : 하는 수 없구나. 죽음을 앞둔 반역자의 이빨은 깔볼 수 없다. 그게 저격수라면 더욱 그렇지. 전력으로 때려눕혀주마 아처. / 아처 : 오우, 좋은 얼굴인데. 이런 말 하긴 싫지만, 검을 든 모습만큼은 인정해주지!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52 아쳐 : 신경독이다, 기대하라고!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독사의 한 방울 발동대사

*53 녹색 아쳐의 활 이 바우. 긴 사정거리보다 가까운 장소에서의 암살에 특화된 모양. 지저분한 것이 과연 녹색답다. (중략) 녹색 아쳐가 가진 대인보구. 로빈후드가 거점으로 한 사유드 숲의 고유한 나무에서 만들었다는 활. 로빈 후드의 일반적인 무장이며 최후의 수단. 독을 받은 상태에서 이 보구를 받으면 독이 폭발한다. 대 녹색 아쳐 전에서는 해독제 장비를 잊지 말자. 주목은 켈트, 북유럽에서 성스러운 수목의 일종이며, 저 숲의 주목으로 활을 만든다는 행위는 "이 숲과 일체이다"라는 의식을 의미한다. 또, 주목은 명계로 통하는 나무라 여겨진다. 이 서번트는 그 특성을 알아선지, 말엽에는 "나를 이 화살이 떨어진 장소에 매장했으면 좋겠다" 라 말하고 화살을 쐈다. 화살은 과연 주목의 뿌리께에 꽂혔고, 그는 바라던대로, 친애하는 파트너였던 큰나무가 있는 곳에 매장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주목의 나무를 재료로 한 것 뿐인 활에 보구로서의 힘이 머무는 것은 이런 경위다. 주목의 활(이 바우)은 초자연적인 힘을 지녔으며, 주목가 가지는 대단히 강력한 독과, 샤우드 숲의 재현을 가능하게 한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54 길가메쉬: 강제 퇴출은 아니구나…… 마력은 느껴지지만, 소리도 냄새도 완전히 차단하고 있다. 투명이 되는 보구라니 과연 쥐 답다. 미궁에도 비슷한 잔꾀를 풀어놓았겠지. 잡종, 여기서는 자신의 손발에 의지해라. 지도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55 후지무라 : 그럼 다음 질문~! 이번에 댄 블랙모어와의 상성으로 인해 지금과 같은 로빈후드가 소환되었다고 보는데, 댄 블랙모어 이외의 마스터가 다른 로빈후드를 소환해 성배전쟁에 참가했을 가능성은 있는가~? / 사쿠라 : 가능성은 별로 없네요. 그럴 경우 "진짜", 다시 말해 전설 속의 로빈후드와 로빈후드 전설의 원본이 된 그 아처씨, 이렇게 2종류의 서번트가 소환돼요. / 캐스터 : 그 녹색 아처씨는 '얼굴 없는 왕'의 효과로 모습을 지울 수 있는데, 그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요? / 세이버 : 으므! 효과는 완전한 투명화. 즉, '배경에 동화하는 것'으로, 어새신의 기척차단 스킬과 동등한 효과일 것이다. 맞느냐? / 사쿠라 : 네, 거의 똑같아요. 얼굴 없는 왕은 '전승 방어(伝承防御)'라 불리는 마술품으로 광학 스텔스와 열 스텔스는 완벽하답니다. 다만, 전자파로부터는 숨을 수 없어요. 만져보면 거기에 있다는 걸 알 수 있고요.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호호편의 내용

*56 아처: ……어이, 이건 어떻게 된거야? 이쪽 폴더의 은폐는 댁에게 맡겼을텐데? / 패션립: 아, 아와와…… 저, 저, 제대로 해놨습니다…… 폴더, 투명하게 되어 있었으, 니까…… / 아처: 안되어 있잖아. 나한테 보였었어. 뭐야, 금방 들킬 거짓말로 속이려 했던 거야, 댁 어린애야? / 패션립: 저, 저기……그래도…… 여기, 멀고…… / 아처: 멀지 않아. 출구는 바로 근처잖아. 입구 부근에서 발을 내딛은 내 쪽이 멀었잖아. 것보다, 이 쪽이 좋다고 했던 건 네놈이잖아!? "얼굴 없는 왕" 도 베어내서 빌려줬는데, 뭐하는 거야!? / 패션립: 그거, 예쁜 녹색이었으니까…… 저의 리본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하지만, 간단히 부서져버려서…… 아처씨의 보구는, 겉모습 뿐이고 도움이 되지, 않네요?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57 아쳐도 목소리만을 장소에 남긴다. 전승방어. 보구의 효과에 의한 것이다. 기척차단과는 원리도 성질도 다른 투명화에 의해 모습을 지우고, 인식 밖에서의 원거리 공격에 의해 대상을 파괴한다. 다른 보구와 병용한다면 무릇 생물형의 적에 대해서 비할 데 없는 강함을 과시하지만, 그러나, 호흡만으로 결정동굴을 흔들리게 하는 쌍두의 인조용은 생명체가 아니다. 이 국면에 그가 행할 수 있는 것은 고작해야 견제일까.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58 제5화 - 기원의 활 : 하쿠노와 세이버는 댄과 로빈의 습격을 받아 라니=VIII의 은신처로 퇴각한다. 그 곳에서 지금이 3020년이고, SE.RA.PH가 붕괴하면 인류가 멸망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재전을 위해 작전 회의를 행하는 세 사람. 라니=VIII에게서, 댄은 승리해도 상층에 올라가지 못한다는 것, 로빈의 두 종류의 보구는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듣게 된다. 하쿠노 일행은 다시 한 번 댄과 로빈과 싸우기 위해, 숲으로 향한다. - 페이트 엑스트라 라스트 앙코르 홈페이지 5화 설명

*59 캐스터 : 녹색 아처씨는 싸우는 중에 단검으로 방어했는데 그거 말고 다른 무기도 갖고 있나요? / 사쿠라 : 그 결전장에는 딱히 그 이외의 무장은 갖고 가지 않았네요. 단, 녹색 아처씨는 평범한 검 이외에는 뭐든 잘 다룰 수 있답니다. 그게 숲의 수렵에 쓰이는 도구라면 문제 없어요.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호호편의 내용

*60 인생에서 얼마나 금전이 따라다니는가 하는 숙명을 가리킨다. 항상 가난하긴 했지만 주머니 사정이 나빴던 적은 한번도 없다는 모양이다. 절제심이 철저한 건지, 가계의 변통성이 뛰어난 건지, 혹은 마을 처녀에게서 받은 조공인지... 진상은 깊은 숲의 덤불처럼 뒤엉켜 알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1 로빈후드 : 그렇군,댁을 칭찬하는게 아니라 마스터를 칭찬할걸 그랬나 것보다 담배나 화살 여분은 없어? 다 써버려서 말야. / 무명 : 안됐군,담배도 가지고 있지 않고 화살도 그 쪽하고는 규격이 맞을 거 같지가 않다 비장의 수단은 자신이 조달하도록.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의 내용

*62 어테치먼트 - 노궁연사 : 연사 어태치먼트를 장착해 화살을 고속 연사한다. 상태 이상 독인 적에게 주는 데미지가 상승한다. 공격 방향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다. / 어테치먼트 - 유탄 : 발화성 수류탄을 광범위하게 발사한다. 수류탄은 적중한 지점에서 폭발을 일으킨다.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 스킬 설명

*63 유 바우. 로빈 후드의 보구. 그가 생전에 거점으로 삼은 숲의 주목 나무로 만든 활. 주목은 캘트와 북유럽에서 성스러운 수목의 하나로 여겨지며 주목으로 활을 만드는 행위는 숲과하나이라다라는 의식을 의미한다. 또한, 주목은 명계로 통하는 나무로도 여겨진다. 본래는 대인보구이나 본작에서는 지면에 화살을 쏘는 것으로 주위를 주목의 독으로 물들이고, 그 독을 화약처럼 폭팔시켜 대군보구의 효과를 발휘한다.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 보구 설명

*64 판타즘 서킷. 보구의 진명해방 시. 대군 성능을 부여하는 외장형 마술 회로. 대인 보구밖에 소유하지 않은 영령도 이 마술회로를 3개 모으면 이번 전투에서 반드시 필요한 대군 성능을 획득할 수 있다. 원래부터 대군 성능이 가진 서번트는 위력이 강화된다. - 페이트 엑스텔라 인게임 용어사전의 내용

*65 후지무라 : 그럼 다음 질문~! 이번에 댄 블랙모어와의 상성으로 인해 지금과 같은 로빈후드가 소환되었다고 보는데, 댄 블랙모어 이외의 마스터가 다른 로빈후드를 소환해 성배전쟁에 참가했을 가능성은 있는가~? / 사쿠라 : 가능성은 별로 없네요. 그럴 경우 "진짜", 다시 말해 전설 속의 로빈후드와 로빈후드 전설의 원본이 된 그 아처씨, 이렇게 2종류의 서번트가 소환돼요.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호호편의 내용

*66 그, 그런 중요한 걸 왜 아처가!? 저 사람은 BB의 부하 아니었어? / 아처 : 물론 부하고 말구요, 그거야. 그런데 뭐랄까? "고용주의 상세 데이터를 넘겨선 안 된다"란 건 계약에 없었으니까 말입져. 좀 한가한 틈에 조사해봤단 거지. 살아생전 버릇이란 건 여간해선 고쳐지지 않는 법이야. 아무리 나라도, 엿보기[피핑(peeping)]만큼은 자랑할 만한 취미가 못 되지? ​원래 가격은 공짜니까 싸게 넘겨줄게. 값은――― 그래. 이 성배 전쟁을 망친 녀석의 목숨이면 돼. 패배했다곤 해도, 이건 나으리​의 싸움이었어. ……그건, 시시한 개인의 욕심으로 어떻게 해도 좋은 게 아니야.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67 좋아하는 것? 역시 헌팅이지요. 뒤탈이 없다면 더욱 최고. / 싫어하는 것 말이군요... 기사도라던가 숨막히는 것은 서툴다구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빈 후드 마이룸 대사

*68 성배가 소원을 이루어준다면, 나도 받아먹고 싶어지구만요. 그래도 뭐, 그런 편한 소리를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구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빈 후드 마이룸 대사

*69 아처: 뭐? 우리 연주자는 강해졌다, 짐의 수완을 찬양하거라? ……하아. 독심술 따위를 익힌 결과가 이거라니. 아~ 재미없어. 누가 너희들 사이를 이야기 했다는 거냐. 남들 사랑 이야기 같은 건 짜증난다고. 난 말이지, 키라던가 마음 이야기를 한 거라고? 하지만 뭐, 말한 내가 나쁘구만. 그야 둘러댈 수밖에 없겠네. 어딜 어떻게 봐도 댁은 쬐금도 성장 안했잖아. / 세이버: ──────, ──────, ──────. ……, ……!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70 어차피 악당. 노상강도와 다를게 없다. 사람에게 얼굴을 보여줄 직업도 아니고, 후드와 진흙탕이 어울리지. 인간, 모습을 감추고 일에 집중하면 모든 일은 대체로 잘 된다. 증오받는 일도 없고, 노려지는 일도 없지. 신뢰받는 일도 없을 뿐더러 사랑받는 일도 없다. 그런 삶을 편하겠다고 생각한 시점에서, 그 녀석은 인간으로서 떨어져 나간거야. 수많은 것을 손에 넣었다고 생각한거야? 아쉽네, 그건 환상이야. 얼굴 없는 남자는 보는 눈이 없어서. 손에 넣을 것도, 아무것도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빈 후드 인연예장의 내용

*71 엘리자베트 : 이제야 알았어! 좀 전에, 내가 걸렸었던 트랩! 네가 한 짓이지!? / 로빈 훗 : 귀찮구만, 이상한 곳에서 감이 날카롭네 이 녀석! 예 예, 거 미안했수다. 요새, 마을 주위도 흉흉하니까 말이지. 해충이나 수인 같은 놈들까지 어슬렁대고 말야. 할로윈이 가까운 탓일런지요. 괴물 놈들도 들떠 있단 느낌이야. 그래─서, 여기를 보금자리로 삼고 있는 입장에선, 함정이라도 쳐 두지 않으면 불안해서 잠도 못 잔단 거지. / 엘리자베트 : 흐─응, 수인이 있어서 불안해서 못 자는 게 아니라 함정을 안 쳐 두면 불안한 거 아니야? / 로빈 훗 : 물론. 무료 안전지대라니 느낌 안 좋잖아. 안전이란 건 원래, 돈이나 노력으로 유지하는 거라고. / 신중파구나. / 로빈 훗 : 그래 그래, 신중파라구요─. 숲에선 겸허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던가. 기본적으로 겁쟁이라고, 나. 상대의 얼굴이라던가, 무서워서 정면에선 못 볼 정도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상송 : 명백하게 숙취에 시달리는 얼굴을 하고 있군. 서번트가 그렇게까지 당하다니 상당히 마신 모양이야. 때마침 좋아. 이 어니언 스프를 마셔라, 로빈. 우선 수분과 적당한 염분이다. 그래도 숙취가 가시지 않고 괴롭다면 베이킹 소다를 녹인 물로 위산을 중화시키는 것도 좋겠지. / 로빈후드 : 필요 없거든. 그런 약초 종류라곤 하나도 들어가있지 않은, 광물 섞인 걸 마실 수 있을 것 같냐. 마녀니 연금술사니 하는 것도 아니고…… ……아파파파……. / 마슈 : 역시, 데미지가 다 빠져나가지 않은 모양이에요. 그래선 만약에 때엔 지장이 오고 맙니다. 상송씨의 충고를 따라 스프를 마시지 않으실래요? 그리고 그……괜찮으시다면 어젯밤에 있던 일을 들려주셨으면 합니다만. 가능한 자세히. 구체적으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로빈후드 : 하아-? 마신주? 내가 알 수 있을리가 없잖수. 갑자기 화살을 쏴서 도발할 수도 없고. 아~, 다만 마스터는 보이는대로 꽤나 심한 위문을 당한 터라, 녹초인 상태다. / 폐 끼쳐서 미안, 로빈…… / 로빈후드 : 뭐얼. 이건 어느 의미론 부수입인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BB에 의해 강제적으로 입게 된 영의이지만, 본인은 비교적 마음에 들어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빈 후드 영의 여름의 사냥꾼 설명

*75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으며, 기습과 야습, 독화살에 능숙하다. 경박한 냉소주의자에 독설가지만, 본래는 선량하다. 다소 소심한 사람인데다 정의에 구애되는 풋내기인 자신을 숨기기 위해, 불성실한 거동을 하고 다니는 비뚤어진 사람. 에미야와는 서로 닮아 있어, 동족혐오로 인해 사이가 나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76 에미야 : 너무 과보호 하는 것도, 서번트로서 마스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로빈 후드 인연 캐릭터의 내용

*77 댄 : 여기서 끝낸다, 아쳐. / 아쳐 : 아아, 그렇게 할까요. 슬슬 이 거만한 공주님에게 혹독한 벌을 줘야겠네요! / 세이버 : 공주……? 공주라고? 네놈, 더이상 용서할 수 없다……! 적어도 여제라고 칭하지 못하겠느냐, 어리석은 놈! 짐을 아이취급하지 말거라! 내 연주자(마스터)까지 따라하면 어쩔 셈이냐!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78 아처: 핫, 역시 2번째는 안 통하는구먼! 오랜만이다, 공주님! 어떠냐, 조금은 성장했나? / 세이버: ……! / 아처: 뭐? 우리 연주자는 강해졌다, 짐의 수완을 찬양하거라? ……하아. 독심술7 따위를 익힌 결과가 이거라니. 아~ 재미없어. 누가 너희들 사이를 이야기 했다는 거냐. 남들 사랑 이야기 같은 건 짜증난다고. 난 말이지, 키라던가 마음 이야기를 한 거라고? 하지만 뭐, 말한 내가 나쁘구만. 그야 둘러댈 수밖에 없겠네. 어딜 어떻게 봐도 댁은 쬐금도 성장 안했잖아. / 세이버: ──────, ──────, ──────. ……, ……!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79 아처 : "다행히 상대는 병아리고. 정공법 따윈 좀처럼 안하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죠." / 캐스터 : "……병아리?? 주인님, 제 귀, 잠깐 이상해져버렸나 봐요. 있을 수 없는 말이 들렸어요." / 아처 : "앙? 그야 이상하지, 네 귀. 아니 되게 커. 여우 수인이라니 처음으로 봤구." / 캐스터 : "아. 저, 핑하고 왔어요. 이 푸른 거하고는 양립 못해요." / 아처 : "그거 별일인데. 이쪽도 요물 여우는 사양하겠어. 상대는 풋내기라고 똑똑히 말했었거든. 뭣하면 한 번 더 말해줄까?" / 캐스터 : "오호라, 그럼 이상한 건 당신의 머리 쪽이었군요. 그러겠다 싶었어요. 아니면, 혹시나 재미있는 농담이라도 말했다 생각했나보죠? 여우 상대로 병아리라니, 조금만 더 에스프리 더한 비아냥을 말했으면 좋겠는데 말예요─. 뭐, 교양 없는 자칭 영웅님한테는 조금 어려운 일이라고 보지만요─?" / 아처 : "……이 망할 여우. 그러고 보니 여우 사냥 나 특기였었군 그래. 미안한데 지금부터 진심이다. 울며 빌어도 안 봐주겠어." / 캐스터 : "어쩜어쩜. 약한 당신이 너무 가여워서 농담이랬다면 반죽음으로 끝내줄까 말까 생각했었는데요. 1%라도 진심이 섞여있었다면 사면의 여지는 없네요. 잽싸게 완죽음 당해주세요." / 아처 : "오케이, 이제 벌집 결정이다 이 자식아! 이만큼 펄떡이는 사냥감은 오랜만이구만!"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80 네로, 타마모노마에 : 서번트가 되고서 인연을 가져버린 신세. 악연. "으음, 그 두 명이 함께인 거냐...이번엔 동서로 난장판인 진귀한 여정이 되겠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로빈 후드 인연 캐릭터의 내용

*81 나는 보잘 것없는 궁병이니까요. 마스터에게는 고분고분 따르겠습니다요. / 당신은 후방지시, 나는 후방지원, 다른 상대들이 전방 파이트. 좋구나, 이상적인 관계야. / (인연레벨3) : 슬슬 책략의 끝이 보이는구만. 나와 손을 끊는다면, 이쯤이 적절하다고요 마스터? 정-말 나중에는 악화될 뿐이라고. / (인연레벨4) : 깨닫고보니 나의 레벨로 높아졌고, 배틀도 어떻게든 되고, 태생이 나쁘다는 건지 포기를 모르는 건 나 이상이구만요, 우리 마스터는. / (인연레벨5) : 예예, 내가 졌어요 졌어! 참을성많고 취미가 이상한 댁의 승리다! 이렇게까지 한다면 게으름벵이도 일할 거라구요, 나의 활이라도 좋다면 마지막까지 어울리자구요,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빈 후드 마이룸 대사

*82 에미야 : 용골이 못 버텨! 곧 한계다! 이제 슬슬, 책임소재를 추궁하고 싶다! / 로빈 : 알 게 뭐냐고, 내 탓 아니라고! 애당초 나랑 그쪽, 둘이서 시작한 낚시잖아! 숲에서의 사냥은 호각. 그렇다면 바다라면 어떨까, 라면서. 그걸── / 에미야 : 그걸──몰래 숨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선창에서 준비하고 있는 틈을 타, "남쪽 나라 미녀들이랑 만나고 싶다─" 라고 말하며, 해양까지 배를 내보낸 바보자식이 있다는 뜻이로군! 그렇지 않나, 거기의, / 에미야 AND 로빈 : 다윗 왕! AND 다윗 아저씨! / 다윗 : 으─응. 여자애들한테 불리는 거라면 몰라도, 오빠 둘이 소리지르는 건 싫은걸. 너희들. 연장자를 공경하라고 배우지 않았니? 그런데 나는 슬슬 육지로 돌아가고 싶은 바이지만, 어떠한지! 뭐, 돛은 부러지고 마력 비축도 다 떨어졌어? 그거 큰일인데! 두 사람 다 빨리 바다로 뛰어들어야 해! 왜냐면 나 하나의 체중이라면 배는 버텨줄 테고, 마력 비축도 버틸 테니 말야! 간단한 계산이야! / 로빈 : 구와아아아아 안돼 진심 빡칠것같아───! 이 아저씨, 이런 상황에서 왜 이렇게 잘난 체야!? / 에미야 : 고대의 왕이란 건 이놈이고 저놈이고 이런 법이다! 그런 방심 덩어리 같은 게, 한 사람 짐작가는 바가 있지……잇! / 로빈 : 크아……! 눈싸움하고 있을 때가 아냐, 아무튼 짐을 버려! 이런 곳에서 사라져 버렸다간 서번트 업계의 웃음거리가 될 거라고! / 다윗 : 서번트 업계! 그런 호칭도 있는 건가! 참고가 되었어! 고마워! 그건 그렇다 치고, 그럼 현재 최고의 코메디언은 누구야? 후학을 위해 가르쳐 주지 않겠나. / 로빈 : 아─, 그건 그 아가씨겠지. 머리에 뿔이 자랐고, 용 날개가 돋은 걔. 인재는 그 밖에도 산더미처럼 있지만, 걘 그 중에서도 머리 하난 차이난다구요. / 에미야 : 뭘 느긋하게 얘기하고 있나! 지금이라면 이 면면들을 추천하겠어, 나는! / 다윗 : 그런가, 미안하다! 그런데 너희들은 칼네아데스의 일화는 알고 있어? 폭풍 속 바다. 배가 난파되어 운 좋게 살아남은 남자가 작은 목재에 몸을 맡기고 있자, 또 한 사람, 운 좋게도 살아남은 남자가 헤엄쳐 왔어. 그런데 거기서 문제가 발생해. 한 사람이라면 목재의 부력으로 충분하겠지만, 두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가라앉아 버려. 그래서 남자는── / 로빈 : 야 빨간 망토! 아무튼 한 사람[저 녀석] 줄이자고! 댁이랑 승부를 내는 건 그 다음이다! / 에미야 : 드물게도 마음이 맞았구나 숲의 사냥꾼! 좋은 기회다, 누가 최우(最優가장 좋은)의 아처인지, 여기서 답을 내도록 하자! (중략) 에미야 : 날뛸 만큼 날뛰고 돌아가 줬나. 정신차려 보니 폭풍도 떠나갔군. 이런 이런. 칼네아데스의 판자 일화를 재현할 필요도, 이걸로 없어졌단 거로군. / 다윗 : 에? 누구야, 칼네아데스의 비유 따윌 입에 담은 건. 너무한 녀석이야. 그런 남자는 사형에 처하자. / 에미야/로빈 : 당신이야! 우리야 건에서 아무것도 반성 안 했구만!? / 다윗 : 또 또 그런다─. 아무리 절박한 상황이라 하더라도, 거기까지 분위기 파악 못 하는 남자가 아니라구 난. / 로빈 : ……역시 이 녀석만 담가버릴까? 그 편이 마스터를 위한 거라고? / 에미야 : ……동감이다. 교육상 좋지 않아. 다윗 왕은 오케아노스에 돌아간 거로 해 두자. / 다윗 : 미안해, 아무래도 진심인 모양이네. 반성했으니 용서해 줘. 하늘의 주님도 그렇게 말씀하셔. 그보다, 좀 전의 싸움을 되짚어보지 않을래? 져버리긴 했지만 우린 꽤나 좋은 조합이야. 전체공격보구의 무명 군. 단독특화보구의 무명 군. 그리고 스스로 아픈 꼴을 당하지 않게, 계속 회피하며 상대의 특기를 적극적으로 막는 나. 약간 낮춰 말해도 우리들 무적 아닐까? 이후로도 사이좋게 지내야 하지 않겠어? / 로빈 : 아─, 그건 확실히. 사각은 없단 말이지, 이 조합. / 에미야 : 확실히. 우리들은 최강은 아니지만 최우의 아처다. 그걸 세 명 모아 두면, 가는 곳마다 적은 없──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 : 그린, 총알 다 나갔어. 지원 부탁해. / ??? : 예이. 그런대 댁 말야. 그린은 좀 아니잖어, 그린은. / ??? : 그치만 나도 너도 아처잖아. 그렇다면, 진명으로 부르던가 코드네임을 써야지. 하지만, 진명은 서로 싫어하잖아? 왠지 모르게, 아웃로 적으로 말이야. / ??? : 난 아웃로가 아니거든요.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 거 뿐이고, 기본은 나무늘보 같은 건데 말이죠. / ??? : 어라? 동물로 비유하자면 고릴라 아니야? 드루이드란 건 숲의 현자잖아? 그럼 고릴... / ??? : 그린으로 됐어, 그린이 좋아. 그래서, 댁은 왜 썬더인 거? / ??? : 에, 그야 멋있잖아. 썬더. 번개. 그리고 내 건 총이고. / ??? : ……그렇다기보다 말이지, 이 토지와 당신 모습과 그 총. 진명, 얼추 알아버릴텐데……그건 괜찮은 거? / ??? : 아니 이런, 그건 남 얘기가 아니지. 게릴라전에 특화된, 얼굴 없는 숲의 지배자. / ??? : 얼굴이 없는 건 좋은 게 아니지만 말이지. 어디, 잡설도 슬슬 끝났고── / ??? : 그러네, 슬슬 끝났고── 어떡할까, 이거. / ??? : 전에 만들어 놨던 탈출구는 어때? / ??? : 괜찮아, 쓸 수 있어. 단지, 역시 아깝단 말이지. 그러모아둔 무기탄약이라던가, 다양하게 있는데. ……으─응, 역시 우리들 너무 해댔으려나? / ??? : 뭐, 그렇게나 화려하게 파괴공작을 했으면 다소는 말이지. 저쪽 분들은 서번트만은 없는 것 같은데, 이쪽은 접근전으로 말려들면 별 도리도 없는데다? ……뭐, 이건 아예 운에 맡긴 안건인데요. 나리가 응원하러 달려오는 걸 빌기로 할까요. / ??? : 그게 뭐람. 기도가 통했던 적, 생전에 있었어? / ??? : 그야 있다마다요. 단지, 착한 아이인 채로 있을 때 얘기지만요. 아쉽게도 어른이 되고 나서부턴 전혀 연이 없었구만. 그 점도, 남 얘기가 아니지 배드 보이? / ??? : 음. 나랑 같은 취급을 하면 곤란한걸! 어머니의 가르침으로, 나는 제대로 기도하고 있었는걸. / ??? : 예이 예이, 댁이 진심으로 빌고 있으면 구원받겠죠. / ??? : 응─, 짬짬이 하는 기도는 역시 안되나. 아니, 나도──. / ??? : 그렇게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말이지. / ??? : 총을 빵빵 쏴대고 있으면서 기도해도 말이지. 총성이 방해되서 신님한텐 안 들려, 란 거다. / ??? : 어이쿠, 걸려든 놈들이 있었나. 잠시 불 붙이고 오겠슴다. / ??? : 네 네, 수고하세요─. ……하지만 이런 이런. 언제까지 버틸려나, 레지스탕스 활동. 늦든 이르든 한계는 찾아와. 그때까지, 제로니모가 "별"을 찾아내면 좋겠지만──. / ??? : 어이쿠 위험해라. 「레귤레이터즈」는 오늘 폐점합니다. 다음에 또 찾아와 주시기 바랍니다, 잘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로빈 훗 : 제5장에서 공투. 뼛속부터 레지스탕스, 무법자로서 묘하게 죽이 맞아서, 곧잘 칼데아에서도 함께 행동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빌리 더 키드 인연 대사

*85 아르토리아, 원탁 기사 : 동향의 서번트라서 기분이 좀 나쁘다. "나, 딱히 영웅이건 뭐건 아니니까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로빈 후드 인연 캐릭터의 내용

*86 스즈카고젠 : 우왓, 레알로 정색하게 되잖아. 노타임으로 애를 징계한다니, DV에도 정도가 있지 않아? 아니 그보다, 녹차도 원래 본성은 짐승이란 거? 그 무녀 여우랑 좋은 승부가 될 만한? / 로빈 후드 : 될 리가 없잖냐, 숲의 사냥꾼이라고요 이쪽은. 그 여우랑은 사냥하느냐 살해당하냐는 라이벌이란 거. / 레오니다스 : 아뇨아뇨 스즈카 공, 여기서 말하는 벌이란 즉 근육. 근육의 단련을 지칭하는 것에 틀림없습니다! 근육에 남녀 구별 없으니! 고로 정색하며 뒷걸음질칠 필요는 어디에도 없을 터! / 스즈카고젠 : 어. 그런 거야? 칼데아란 거 그런 느낌? 체육회 계열? / 레오니다스 : 아뇨, 계산을 중시하는 두뇌집단입니다! 하지만, 패션립 공이나 스즈카 공은 로빈 공과 실로 사이가 좋군요. 어딘가에서 공투라도 하신 거려나요? 그건 어쨌건 마슈 공, 구다오 공! 프랑스 조도 와주셨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마슈 : 같은 거군요. ……다행이다, 조사 전진이에요. 홈즈씨의 손을 빌리지 않고도 이 작은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어쨌든, 로빈씨 일행이 칼데아의 비축으로 만취한 건 사실인 모양이네요. / 상송 : 네, 그 말대로입니다. 느슨해져 있어. / 로빈후드 : 네이네이, 귀족님은 아침부터 나이프니 포크니 우아하기도 하시지. / 상송 : 난, 귀족이 아니야. / 로빈후드 : 어이쿠, 그랬던 겁니까요. 하지만 우리들 같은 백성 나부래기들의 동료란 것도 아니잖수? / 상송 : 큭……. / 마슈 : (로빈씨, 평소보다 말에 가시가 돋친 듯한…… 상송씨에게 뭔가 있는 걸까요……?) (중략) 로빈후드 : 핫, 하하! 구다오 극단입니까. 그거 좋군. / 상송 : 왜 웃지. 그리 나쁘지 않잖나. 정말 실례스런 녀석이군, 넌. / 로빈후드 : 어이쿠, 위트 넘치는 대화가 이해 안 가시나? 학자 선생님께선 머리가 꽤나 단단히 굳어계신 모양인 걸. ―――――하지만 말이야. 『나쁘지 않다』라던가, 그 쪽이 훨씬 더 윗쪽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이지 않아? / 상송 : 그건……난 그런 생각으로 말한 게 아니다만, 확실히…… / 알고 있어요 / 상송 : ……미안. 그 배려에 기대도록 할게, 단장. / 마슈 : (선배, 선배. 로빈씨와 상송씨, 혹시 상성이 엄청 나쁜 걸까요……?) / 땡땡이 대표랑 진지함 대표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상송 : ……흠. 꽤나 좋군. 상당히 잘 만들어진 부류에 들어가는 게……. 아니, 하지만……. / 로빈후드 : …………믓. ……오우, 안녕하냐. / 상송 : 좋은 아침, 로빈. 또 신통치 않은 얼굴을 하고 있군……. / 로빈후드 : 쓸데없는 참견이라고. 그 그릇은……뭐냐? 계란 프라이에, 토스트? 귀족님치고는 꽤나 저급인 음식으로 보이는구만요오. / 상송 : 난 귀족이 아니야. 이건 크로크 마담이라고 해. 최근 유행이라는 듯 하더군. 레시피를 조사해서 시험삼아 만들어봤다. 조금 어레인지해서 루바브의 잼과 크림 치즈를 덧붙여 봤지. 갈레트만큼 보기 좋진 않다만, 바쁜 아침에도 제대로 활력을 얻을 수 있어. 다만 조금 크기가 너무 큰지라 먹기 힘들어지고 말았다만……. / 로빈후드 : 양손으로 잡아서 베어물면 되잖아-. ……응? 그 종이 다발은? 뭐라도 읽고 있냐? / 상송 : 이건 마슈에게 부탁해서 받아놓은 거다. 너희들이 세일럼에서 연기했다는 연극 대본이지. 응. 꽤나 재밌어. / 로빈후드 : 호, 호호오. 그렇슴까. (중략) 상송 : 그래, 할 거면 철저하게다. 루바브보다 토마토 페이스트 쪽이 좋아. 좀 더 육류도 충실하게 해서 박력을…… / 로빈후드 : 어, 어이, 미안했다고. 약간의 조크다. / 상송 : 후훗……이것도 농담입니다. 마슈냐 마스터가 돌아오면 레시피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도록 할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9 로빈후드 : 숲의 현자. 마을에서 왕따당하고 있던거 같던데, 숲에 사는 현인으로서 어울려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이바라키도지 로빈 후드 인연대사

*90 “당신이 마스터인가? 이건 잘됐군, 부담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럼 뭐, 이제부터 잘 부탁합니다. 라고는 해도, 나한테 그다지 기대하지 않도록. 거기까지 정의감, 뜨겁지 않으니까. 그런대로는 일하겠지만요.” / “마스터, 뭔가 용건인가요? 혹시 감시입니까? 휴일정도, 쉬게 해주세요.” / “우아하게 SE.RA.PH를 공중유영, 참을 수 없네요 이건. 이런 날은 느긋하게 보내고 싶지 않나요? 마스터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맞췄다!” / “당신하고 잘 맞을지 어떤지, 아직 모르겠는데…… 지금까지는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지. 뭐, 이렇게 만난 것도 뭔가의 인연이고? 여러가지 지켜보겠어, 마스터.” / “농땡이 치는 것처럼 보이나? 제대로 하고 있어요, 서번트의 일은. 뭐든지, 밑작업이 중요하니까.” / “마스터, 그쪽도 한가하네…… 만나러 와준 건 기쁘지만, 타이밍이 나빴어. 지금은 여러가지로 작업 중이라서요. 지칠텐데 당신도 꺾이질 않네. 가끔 허술하지만. 이쪽도 가만히 있을 순 없달까…… 당신 밑에서라면 정면에서 싸워도 좋아, 라고 할까? 다시 한번 잘 부탁해, 마스터!” / “마스터도 SE.RA.PH를 위해서 잘도 노력하네요. 너무 열심히 하는 것도 몸에는 독이란 거에요. 즐겁게 이기는 방법이라면, 언제라도 알려줄 수 있다고?” / “출격준비는 끝났어. 기습, 거짓정보, 암살, 그 외 적당히. 여러모로 귀찮은 진짜 배틀은 사양하고 싶잖아?” / “마스터는 의외로 뜨거운 성질이네…… 아니, 비꼬는 게 아냐, 정말로…… 그 열정은 소중히 해두는 게 좋아. 그걸 차갑게 보게 되버리면, 나 같은 잡초가 되버린다고?” / “나랑 이야기하고 있어서 질리지 않나요, 마스터. 나는 즐기고 있지만? 어차피 얘기한다면 술 한잔이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말이지.” / “마스터, 숨돌리기로 어딘가 나가지 않을래? 뭘, 계속 안에만 있으면 피로도 쌓이니까. 밖에 나가 개운해지는 것도 좋아요.” / “마스터의 심정이나 각오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생각이야. 날카롭기도 하고 굳세기도 하고, 그러면서 부드러워서…… 그래, 마치 활 같아. 라는 걸로, 이제부터도 내가 한 자루의 화살로서, 힘껏 지지해가볼까요!”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 로빈 후드 서브 시나리오 마이룸 대사

*91 로빈 : 본인은 자신을 삼류 영웅이라 비하하고 있지만, 저는 대단히 좋게 평하고 있어요. 얄미운 말을 내뱉으면서도 착실히 일해주는 로빈 씨, 정말 좋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BB 로빈 후드와 인연 대사

*92 생리적으로 안 돼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패션립 로빈 후드와 인연 대사

*93 로빈 후드 : 돼지가 되는 거 이상의 심한 대우가 있다는 거냐─!? ……하아. 대체 난 언제 어디서, 이 악마랑 엮인 거야……? 원망하마, 어딘가의 나…… 아예 퇴치해두라고, 진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4 모드레드 : 오, 트리스탄 짝퉁이 돌아왔구만. / 로빈 후드 : ……님자 이전에 인간으로서 어떤가 싶은데, 짐꾼 양반아. / 모드레드 : 아니 그래도, 너 종종 새랑 노닥거리지? / 로빈 후드 : 그러니까, 그 뚱땡이 새랑 논 적 없다고. 멋대로 따라오는 거거든요─! / 모드레드 : 일본어로 새 발음은 토리잖아. 그러니까 토리스탄→트리스탄. 완벽하지? / 로빈 후드 : 토리라 하면 이 주변에 괜찮은 알로하 셔츠를 진열한 가게도 있었는데 말이지. 뭐, 됐어. 짐 없으니까 팁 못 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5 샤를마뉴 : 하지만 이렇게 고명하신 기사님을 만나게 될 줄이야! 가웨인 경에 이어서 말야. 정말 멋있는걸! / 로빈 : 기사야? 누가? / 샤를마뉴 : 로빈 후드란 기사 로버트 록슬리가 이름을 바꾼 거라 들었었는데, 아닌가? / 로빈 : 아~ 그건 다른 로빈 후드야. 훨씬 유명하지. 로빈 후드는 몇 사람이나 있거든. 난 그 중에서도 됨됨이가 영 별로인 쪽이지. 기사도 따위랑은 전혀 인연이 없다고. 몇몇 로빈 후드들이 남긴 전설이 만들어낸 현실의 로빈과는 조금 다른 영령 비슷한 거로 생각해주면 되. / 샤를마뉴 : 정말!? 기사도 아닌데 그렇게 용감하게 싸운 거야? / 로빈 : 엥? 뭐, 용감하다기 보다는 비겁에 가깝지 않을까...? / 샤를마뉴 : 예이! 귀공의 싸움은 지략의 결정체였어! 음, 로빈 후드! 암튼, 마음에 드는군! 기사를 친구로 두는 건 별로인가? / 로빈 : 아니, 그렇게까지 귀족이 싫은 것도 아니지만. 아무래도 나사 좀 빠진 것 같아 당신!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의 내용

*96 "임자하고는, 왠지 비슷한 기척이 느껴지는걸. 로빈 후드라 했는가. ......그래그래, 사냥감의 숨통을 끊는 데에는 화살과 덫이 제일이지. 뭐, 독만큼은 안 되겠지만 말야. 잘못 썼다간, 기껏 잡은 사냥감도 못 먹게 되버리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윌리엄 텔 파티에 로빈 후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7 로빈후드 : 네이네이, 뭡니까요. / 나타 : 이 공간은 이상 비현실적. 그렇다면 애초에 은밀행동의 필요도 전무하니. 마을 사람을 확보 개개인을 심문. 이거야말로 합리 동시에 신속! 설령 저항하는 자가 있어도 우리들이라면 대처 가능. 무엇을 두려워할 필요 있으랴? / 로빈훋 : 하하아, 과연. 네가 시대극에 딱 어울리는 배역인 건 잘 알았다. / 나타 : 당연 지극. / 로빈후드 : 몰래몰래 신중하게 탐색한단 건 답답하다고. 그리 말하고 싶은 건가. 그건 정론이다. 난잡하게 힘으로 밀어붙이려 한다면야, 그야 가능하지. 가능하다고요? 우리는 서번트, 상대는 일반인. 괴물인 것도 아니야. 응, 하지만 말이지, 나타태자. 나 같은 게 선배마냥 말하는 건 아니라 보지만 말이지. 지금은 미지의 상황이다. 도망친 마신주의 기척이 농후하다고는 하나. 당신은 칼데아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어, 나타. 인리수복의 시간역행도 경험하지 않았지. 섣불리 개입했다간, 우리들 자신으로 인해 역사를 개변하고 마는 가능성도 전무가 아니었어. 이번엔 그 상황과는 멀지. 아마 역사개변의 선은 없을 거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세일럼 침입을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시대와 모순되지 않을 장비를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됐다. 이미 "거짓된 수육"이라는 커다란 페널티마저 짊어지고 있지. 마을 전체를 적으로 돌려서, 혈기 왕성한 자경단에게 둘러싸여지면 살해당할 가능성조차 있다고? 지금까지의 특이점은 "만약의 때엔 힘으로 밀어붙인다"가 정답이었지만 말이야. 여기선 아마, 그게 가장 위험해. 마스터도 어렴풋이 느끼고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이 세일럼에 있어서, 폭력에 의한 해결은 추천할 수 없다고 말이야. / 나타 : ………………. / 로빈후드 : 뭐, 상대에게 명줄을 붙잡힌 채, 안개 속을 걷고 있는 것 같은 거지. 이 세계의 아직 보이지 않는 룰을 깨버려서 갑자기 팡! 하고 무대에서 떨궈지는 건 사양이다. 상대의 정체와 의도가 보이지 않는 동안은 벌벌 떨면서 가는게 차선책이라고. 게다가 애초에 말이지. 우리들이 지키려 하는 건 뭐냐는 이야기라고요. 평화로운 마을을, 칼바람 한바탕에 휘말려들게 하는 게 아니잖수? 그들은 죄없는 일반인이라고요? / 나타 : ……열고……재고. 승인 승복 잘 해보겠다. / 로빈후드 : 오옷? 이야기가 통하잖습니까! 샤를 도련님과는 달리 비상히 살겠구만요. 그럼 어디 한 번 카리브해에서 직통 운송한 본고장 럼주라도 마시러 가도록 할까나! / 나타 : 음주 엄금 조사에 지장 논외. / 로빈후드 : 아아? 농담이지? 딱딱한 건 말하기 없기라고, 태자쨩!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8 로빈후드 : 쥐에 진딧물, 바퀴벌레에 새어드는 물, 오물의 악취…… 태양의 불빛따윈 없어. 감옥 전체에 촛농 한 개 있을 뿐인 암흑이다. 그건 또 며칠이나 방치됐다간 머리가 이상하게 될 거라고. / 마슈 : 그래서 티튜바씨의 상태는――――― / 로빈후드 : 그녀는……뭐어 살아있긴 했지만 말이지. 완전히 겁먹어서 웅크려져 있었다고. / 마슈 : ……티튜바씨……. / 나타 : 덜떨어진 자식! 어찌하여 그 자리에서 구하지 아니하였는가! 그게 가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 로빈후드 : 그야 그 말대로, 덜 떨어진 얼간이니까 그런 거지. 특히 이 세일럼에선 말이야. / 상송 : 그만 둬, 나타. 마스터 일행은 그녀의 의심을 풀어내려 간 거다. 괜한 간섭을 했다간 피의자를 향한 혐의가 더욱 깊어지고 말아. / 나타 : …………므 므? ……그런 가 그 말대로구나. 미안하다 로빈. 내가 생각이 짧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로빈 후드 : 로빈 녹차 막무가내 못미더움. 그래도 등뒤라면 맡겨도 괜찮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나타 인연 캐릭터

*100 저 마음 밑바닥에서부터 버스트! 랍니다. 그 불량 사냥꾼 로빈 씨가 낡아빠진 전법만을 고집하고 있었을 줄은. 노골적으로, 확연히, 만면에 웃음 띠고 누가 더 우위인지 가르쳐줄 생각으로 가득하므로! 그때는 공정한 심판 역, 잘 부탁드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빛의 타마모노마에 제3재림 파티에 로빈 후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1 니: 저 사람, 숲의 게릴라전이 특기래. 잠깐 배우고 올게. / 짝: 앗, 니 짱, 기다려 봐. 무슨 선물이라도 준비할 테니까. 그리고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편지도 있는 편이 좋겠지? 응.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쯩 자매 파티에 로빈 후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2 만드리카르도 : …… ……진정된다…… / 로빈 후드 : 아ー……지쳤다, 노곤해. 이제 당분간 움직이기 싫어…… / 만드리카르도 : (진짜로. 근데 잘도 마시는구만 저 사람들!) / 로빈 후드 : 어ー이. / 만드리카르도 : ……저말임까? / 로빈 후드 : 호이. / (휙) (착) / 만드리카르도 : 술임까. / 로빈 후드 : 연회석에서 슬쩍 해왔어. 뭐, 서로 말이 많은 성격도 아니고. 이거라도 마시고있음, 말거는 녀석도 없겠지. / 만드리카르도 : ……그러네요. 그럼, 감사히. / (꿀꺽) / 오, 맛있어. (두 사람 씨익)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3 로빈 후드, 편집자로서는 선배가 되려나. 지난번 서버페스에선 여러모로 고생한 모양이야. 뭐, 그야 그렇겠지~. 담당 작가가 그런…… 으흠, 실례. 작가의 뒷담이라니 비공식이라도 하면 안 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파티에 로빈 후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4 로빈 후드, 록슬리처럼 백성이 만들어낸 환상을 현실까지 밀어올린 영웅 중 한 사람인가. 그렇게 싫은 표정 하지 마, 너는 틀림 없이 영웅이야. 네 적인 왕 중 한 명이고, 다른 로빈의 친구인 내가 말하는 거야. 틀림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리처드 1세 제1재림 파티에 로빈 후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5 마슈 「어라. 로빈씨가 노점에서 쇼핑을 하고 계시네요. 선배의 지시인가요?」/ 맞아, 이 부근의 경호를 부탁했어. / 마슈 「역시 선배, 올바른 서번트의 운영수완이네요. 아무 일이 없으면 순찰, 이군요.」/ 로빈 훗 「아저씨, 그 이 빠진 검 조각? 대장간에 돌려줄 거면 있는 대로 나한테 팔아줘. 그리고 밧줄을 한 다스 더. 너덜너덜한 천도 서비스로 넣어 달라고.」 / 아저씨 「네네, 매번 고맙수다. 이런 팔다 남은 걸 사 주는 건 고맙지만, 도대체 뭐에 쓰는 거요?」 / 로빈 훗 「글쎄? 뭐, 불량품에는 불량품의 사용법이 있다고나 할까. 조합해서 이리저리 쓸 수 있거든. 그보다, 좋은 모포잖아 이거. 생각지 않은 지출이지만 이것도 추가해줘 아저씨.」/ 아저씨 「그건 질 좋은 모포인데? 망토 하나 있으면 만사 오케이인 당신이 쓰려고?」 / 로빈 훗 「아니, 우리 새로운 고용주가 참 연약하거든. 아영 같은 거에 익숙한 것 같지 않아서 만약을 대비하는 거야.」 / 마슈 「……뭔가를 대량으로 사고 있네요. 말을 걸어 보죠, 마스터. 안녕하세요, 로빈씨. 쇼핑 중이신가요?」 / 로빈 훗 「오. 마스터와 마슈 아가씨. 상가에서 만나다니 우연이네.」 / 마슈 「우연이라기 보단 의외네요. 로빈 훗씨……아니오, 서번트가 쇼핑을 하는 건 드문 일이 아닌가요.」 / 로빈훗 「그럴지도. 난 다른 녀석들과 비교해서 뭐라 그러지, 밋밋하잖아? 이렇게 평민 같이 행동하는 게 편하거든. 하지만 뭐, 마침 잘 됐네. 지금부터 사냥터에 갈 건데, 같이 어때,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6 마슈 「사냥터……? 그건 도박판 같은, 그런 거 말씀이신가요……?」 / 로빈훗 「날 어떤 이미지로 보고 있는 거야. 갬블이 아닙니다. 건전한 사냥이에요.」/ (장소 이동) 로빈훗 「……쉿, 조용히. 이 부근은 묘한 생물이 배회한 흔적이 있거든. 요즘 몇 일, 몰래 함정을 파 놨는데…………좋아 빙고다! 완벽히 유도 당하고 있군. 이 앞은 막다른 골목이야. 지금이라면 간단히 쫓을 수 있어.」 / 진짜 사냥 이였구나…… / 로빈훗 「그야 그렇죠. 댁, 절 뭐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평범한 훈남 서번트일 리가 없잖아요. 이래봬도 숲 안이라면 산전수전 다 겪어 봤다고요?」 / (선택지 분기) 뭘 뒤쫓는 거야? / 로빈훗 「킥킥, 그건 두 눈으로 확인할 때를 기대하시라. 아직 성장 도중인 마스터에게는 맛있는 녀석이야.」 / (분기 종료) 마슈 「로빈씨, 당겨지고 있어요……! 낚싯줄, 당겨지고 있어요!」/ 로빈 훗 「좋아, 그럼 시작 해 볼까! 좀처럼 드문 사냥감이야. 놓치지 말라고, 마스터!」 / 마슈 「훌륭한 성과였어요……! 마스터, 로빈씨는 훌륭한 헌터에요!」 / 완전 동감이야! 더 잡아줘! / 로빈 훗 「하하하, 욕심이 많구만, 우리 마스터는. 좋아, 그럼 다음 트랩으로 이동 해 볼까.」 / 마슈 「라져!」/ 로빈 훗 「조용히, 조용히……아, 이번에도 빙고인가. 이쪽은 아니었으면 했는데 말야.」 / 마슈 「? 걸리질 않길 바라셨나요?」 / 로빈 훗 「아아. 이 부근은 방금 전과는 반대로, 생활의 흔적 같은 게 보이질 않아. 저쪽도 프로야. 능숙하게 숨기고 있지만……봐, 3, 2, 1, 제로.」 / 병사 「갸아아아아—————! 트랩이다. 함정이 파여 있어!? 척후, 뭘 하고 있었나!? 그아아, 바닥에 쇠똥을 바른 창끝이이이!」 / 마슈 「살을 찢는듯한 병사의 비명……! 로빈씨, 저건!?」 / 젠장, 적병인가……! / 로빈 훗 「거리를 덮칠 생각으로 야영을 하고 있던 녀석들이야. 이쪽은 이쪽대로 중요하잖아? 여기서 정래 해 두면 거리에는 피해가 없어. 우리들이 어디에 있는지도 적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녀석들의 말 대로, 척후는 싸움의 기본이자 최중요 요소라는 거지. 보너스도 좋지만 착실히 색적을 하는 것도 빼먹지 말아야 한다는 거. 이거 명심해 두라고, 마스터.」 / 마슈 「그, 그렇네요, 로빈씨의 말씀대로에요! 이것도 중요해요! 아니오, 이쪽이 중요해요!」 / 그렇네, 가자 마슈! / 마슈 「알겠습니다———이 헛되게 업된 기분을 분노로 바꾸겠어요, 마스터—!」 / 로빈 훗 「오오, 용감하시기도 하지. 그럼 이쪽은 적당히 하겠어. 느긋—하게 가겠습니다, 느긋—하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7 (인연 레벨1) 오른쪽도 왼쪽도 영령 영령... 역시 거북하구먼..... 아아~, 어울리고 싶지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빈 후드 마이룸 대사

*108 로빈후드 : 녀석은 말하지 않아. 그보다 말할 수 없는게 아니려나요. 생각 좀 해보시라고요. 마타 하리가 확인한 대로, 시바의 여왕은 미래시 소유자다. 하지만――――― 마신주의 존재를 알면서도, 그 어드밴티지를 이 세일럼에선 발휘할 수 없었어. 티튜바라는 배역을 부여받아, 언동이 대폭 제한당하긴 했지만 상당한 중요인물이다. 끼치는 영향력도 물론 크지. 그거야말로 함정 같은게 아닙니까? 마신주에게 있어 정말 방해되는 존재라면, 애초에 배역 같은 건 주지 않으면 끝나는 이야기니. 그러니까 말이죠, 이 토지는―――― 세일럼은――――― 사상에 직접 개입하는 것으로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키는, 이단의 결계이기 때문이란 겁니다요. 기도가 닿지 않는 이단의 토지란 거지. / 왜 로빈은 그리 생각했어? / 로빈후드 : 난……왜 있잖아, 애초에 역사상에 있어 특정한 누군가란 게 아니니까 말입죠. 퍼스널리티를 긁어모은 어중이 떠중이인, 애초부터가 한 배우 같은 서번트다. 그런 만큼 다른 이들보단,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생각할 수 있는 거지. 이것도 또한 내 억측이다만――――― 우리들이 사건 해결을 서두른 나머지, 머리에 피가 몰려 차례차례 폭력으로 처리하는 수단에 임한 순간. 그 때는 이 세일럼의 허구를 지지하는 토대 자체가 무너지고 만다. 즉, 연극의 플롯이 붕괴하고 만다. 그 행위는 보다 죄를 쌓게 되는 것으로 이어져, 상대에게 오히려 더더욱 힘을 부여하는 결과가 돼버리는 게 아닌지? 그렇다면……다소는 저쪽(적)이 준비한 연극의 플롯대로 해나가면서, 몰래 놈을 앞지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인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9 아비게일 : 칼데아의 구다오씨……? 당신도 빌었는 걸……알 수 있을 거야. 지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구제를 원했어――――― ……그렇잖아? 그래서 이 토지(세일럼)에 초대받은 거야. 당신의 죄악감이 세일럼을 원한 거야. 그도 그럴게 그토록 무서운 죄가 따로 있을까? 지상의 사람들은 심판받을 기회를 놓쳤어……. 그 영혼은 구원받지 못한 채……. 상송보다도 홉킨스보다도, 카터 삼촌보다도 더욱 무거운 죄야……. 하지만 이제 됐어. 갈증으로 고통스러워하지 않아도. 내가 용서해줄 테니까……. / 내가―――――그런 소원을―――――? / 마슈 : 선배……! 정신 똑바려 차려주세요! / 하지만―――――어쩌면――――― 정말 광기로 화하고 있던 건, 나인 게――――― / 마슈 : 마스터……!! / 로빈후드 : ――――――――죽음은 내일을 향한 희망이나니(La mort est l'espoir)! / 마슈 : 로빈씨! / 로빈후드 : 이야아, 그건 아니지. 우리 단장에게 그런 죄상은 있을 수 없구만요. 잘 모르겠는 말을 우쭐거리면서 장황하게 떠들어도 말이야, 지금 그 주장만큼은 잘못됐다 지적할 수 있다고. 알겠냐. 우리 단장이 무의식적으로 소원을 빌었다고 한다면 그건 지상 전체의 사람 운운하는 게 아니야. 있다면 그건 구하지 못한 사람들을 향한 책무다. 좀 더 잘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오만함이다. 나랑 똑같은 평범한 범인이니까 말이야, 지상에 사는 모든 이들의 구제 따위, 원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어! 이 형씨가 하고 싶은 건 폐쇄된 낙원에서의 구제 같은 게 아니라, 앞으로 펼쳐져 갈 자신들의 밝은 미래예상 정도밖에 없단 말이다! / ……로빈후드……! / 로빈후드 : 오우, 눈에 빛이 돌아왔잖아. 그래그래, 그 정도로 속 편하게 가자고. 정말이지, 죽어도 죽지 않는다던가 적당히 해달란 이야기라고요. 어찌됐던 죽음을 맞이한 자한테까지 속죄를 구하지 말라니까. 그렇지 않으면 그 학자님이 너무 바보같잖아. 그게 그 남자의 마지막 희망(빛)이었으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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