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문 백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52
最終更新:
typemoonwikik
아쳐(오다 노부나가)는 마츠나가 히사히데가 이상하게 채념이 빨랐고 마왕인 자신이 복귀하지 않는 걸 보고 이 여자가 아직 안 죽은 걸 깨닿고 찾아낸다.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생전 노부나가가 마츠나가를 직접 죽이지 않고 하수인을 보내 숨통을 끊으려 했기에 마츠나가가 빡쳐서 폭탄으로 자살한 것으로 되어 있고, 생전에도 자신이 이상적이라 생각하는 왕을 찾았었고 노부나가에게서도 그 왕을 찾으려 했지만 실패했었다. 이번 현계에서 성배를 써서 인간을 초월한 신을 만들면 자기가 원하는 왕이 되지 않을까 했지만 그것도 실패했다.(*1)
어쨌든 노부나가는 마츠나가를 죽여 이번 특이점을 끝내려 했지만 한 발 늦었다. 마가츠히노카미는 마왕 노부나가의 영기와 섞여서 버그나서 여럿으로 분열해 버렸고 마츠나가는 마가츠히노카미가 해방되야 소멸하는데 이렇게 늘어버린 탓에 당분간 죽을 수 없게 되어 버렸다.(*2)
이벤트 내내 먹통이던 칼데아와의 통신이 복구되었는데 칼데아 쪽의 한가해보이는 구다구다 맴머들을 그 쪽으로 레이시프트 시켰고 곧 특이점이 폭발할 거라 한다. 마츠나가 히사히데는 이렇게 일이 꼬인 거 다시 한 번 날뛰어 주겠다며 이벤트 타이틀을 '막말 산산조각 신화 구다구다 놋부 대폭발! REVENGE OF DANJO 디엔드 오브 놋부'로 바꾸어 버린다.(*3)
어쌔신(카와카미 겐사이)는 그런 그럴싸한 이별씬을 찍었음에도 왠지 소멸하지 않았다. 다시 나 살아있소 하기 뻘쭘하고 여비도 없어 마찬가지로 안 소멸한 카츠 카이슈가 지배인으로 있는 찻집에서 메이드 점원으로 일하다 발견된다. 본래 칼부림은 돈 받고 해야 하지만 아는 사이니까 공짜로 해 준다 해서 아쳐 노부나가는 겐사이를 대리고 분멸해버린 마왕 노부나가들을 처리하기로 한다.(*4)
버서커(차차), 오키타 소우지 얼터, 어쌔신(이서문),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한 묶음으로 마가츠 뭐시기에 잠식되서 교토의 기념품을 탐하게 되었다. 마슈는 비교적 맨정신이었지만 어쌔신(카와카미 겐사이)가 복잡한 거 생략하고 결론만 말하면 자기랑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운명의 사람이라 같이 찻집을 경영할 거라는 말에 빡쳐서 남들보다 더 이상해졌다.(*6)
아쳐(다카스기 신사쿠)와 마츠나가 히사히데는 아라하바키와 마가츠히토노카미를 교환하고 뭔가 나쁜 짓을 벌이려나 했는데 둘 다 서로에게 건네준 것에 자폭장치라던가 폭파스위치라던가를 숨겨놔서 내부분열해 버린다.(*7)
쪼개진 마왕 노부나가 중에 어느 한 개체가 여전히 특이점에서 자신의 역사적 기록이 마츠나가 히사히데에게 당한 머저리로 되어 있는 걸 보고 역사를 원래대로 되돌려보려 하지만 그 전에 마왕 노부나가를 쓰러뜨려야 마가츠히토노카미 문제가 해결되므로 아쳐(오다 노부나가)와 기타잡들이 쓰러뜨린다.(*8)
룰러(우에스기 겐신)와 라이더(다케다 신겐)은 구체적으로 뭐가 이상해진 건 안 나오지만 아무튼 마가츠 뭐시기에 잡식되어 하이퍼시대극결전 교토의 카와나카지마인지 뭔지 하는 싸움판을 벌인다. 그 뒤에는 표 하나 당 100만 qp에 팔아먹는 마츠나가 히사히데가 있었다.(*9)
어쌔신(오카다 이조)는 교토에 본래라면 있을 리가 없는 지하공동으로 떨어진 후 마가츠 뭐시기에 잠식되어 분열했다. 그 중에서 오카다 이조의 양심이 구현되었다는 깨끗한 오카다만 대려가면 되는 게 아닌가? 했지만 일은 그리 쉽지 않아서 분열한 오카다들을 전부 쓰러뜨려 도로 하나로 합치게 된다.(*10)
룰러(히미코)와 룰러(이요)는 미발굴 유적을 건드리다 마가츠 뭐시기에 잠식된 봄버놋부들을 깨워버린다. 마침 지나가던 신선조 대장 놋부가 구해준다. 그리고 왠지 대장놋부에 의한 인연소환이 이루어져 진심의 깃발 마냥 신선조 대원들을 불러와서 봄버 놋부들과 싸우게 된다.(*11)
본편에서 감동적인 이별을 한 것 같았던 세이버(곤도 이사미)와 어벤저(토도 헤이스케)는 마가츠히노카미의 힘을 영기에 축적했다는 이유로 살아 있었다.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이왕 목숨을 연명한 거 더 살아있으라 한다.(*13)
한바탕 싸우고 나면 곤도와 토도가 친구 없는 마츠나가한테 마지막으로 힘을 빌려줄 겸,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시험할 겸 저 쪽에 붙었음을 밝힌다. 마츠나가는 주인공이 자신이 추구하는 왕이랑은 전혀 다르지만 아무튼 리더감이기는 하니까 언젠가 주인공이 자기처럼 절망할 때 까지 잘 돌봐주라 한다. 이런 게 태어나는 거 보면 현 시대에 왕 같은 건 필요없을 것 같다고도 한다. 아쳐(오다 노부나가)는 마츠나가의 스스로 인정한 자에게 혹독하게 강요하는 나쁜 습관이 나온 거라 한다. 한편 이걸로 곤도와 토도는 소멸하난 싶었지만 마가츠히노카미가 완전히 정착해 버려서 현계를 유지하게 되었고 이렇게 된 거 칼데아로 가기로 한다. 최후의 마가츠히노카미가 자폭해버리는 것으로 오마케 파트의 사건은 끝난다.(*15)
슬슬 칼데아도 끝물이고 서번트들이 퇴거하는 날도 올 거 같지만 주인공(그랜드 오더)와의 인연이 굳어졌으니 대충 구다구다의 깃발 같은 거 만들면 주인공의 보구가 되서 전원 소환 가능한 거 아니냐는 개드립이 나오고 끝을 맺는다.(*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