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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벤트 스토리 2부 크립터 편 이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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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크립터 편 이후.... 중에서도 2024년부터 공개된 이벤트들의 일람입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벤트 스토리 2부 크립터 편 이후2 문서에서 이어집니다.
어디까지 이 페이지에서 다룰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영월검풍접
2024년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간만에 나온 골든위크가 아닌 시기에 나온 콜라보 이벤트로, 콜라보 대상은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다.
영월의식을 본뜬 특이점에서 몇 번이고 서번트를 썰었음에도 영월의식이 끝나지 않아 유이 쇼세츠가 고민하자 우시고젠은 고민하지 말라 한다.(*2) 그리고 기억상실 상태의 미야모토 이오리가 센소지의 돌바닥에 자빠져 있다가 깨어난다.(*3)
한편 본 이벤트의 배경인 장소로 레이시프트를 하는데 이번엔 적성 서번트가 단 한 명도 없어서 주인공(그랜드 오더)홀로 특이점에 오게 되었다. 작은 소형특이점이면 내버려둔다는 선택지도 있지만 이번 건 규모가 커서 이성의 신이 관여된 것으로 추정되어 무리하게 왔다. 관측과 좌표 측정으로 이 특이점은 에도 시대 게이안 4년의 일본임이 확인되었는데 인리정초치는 불안정하고 트리스메기스토스는 관측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4)
기억을 잃은 미야모토 이오리는 자신을 공격해 오는 괴이들을 쓰러뜨리다 우시고젠에게 기습당한다. 우시고젠은 이전 영월의식 때 첫 만남과 같은 구도라 하는데 이오리는 기억하지 못 한다. 유이 쇼세츠도 이오리를 알아보며 그에게서 빛을 보고 싶었지만 실패했음을 암시하는데 못 알아먹는다.(*5) 원작과 같이 이오리가 우시고젠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던 와중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접촉해 온다. 주인공은 생긴 것만 보고 우시고젠이 버서커(미나모토노 라이코우)와 관련된 것을 알아봤고 주인공의 손의 령주를 본 유이 쇼세츠는 주인공이 영월의식의 참가자라 착각하곤 공격한다.(*6) 주인공의 임시 서번트 소환을 본 우시고젠은 칼데아에 대해 알고 있다며 주인공의 마스터로서의 자질이 고금무쌍이라 알리고 이에 유이 쇼세츠가 여기서 결판을 내려 하자 미야모토 이오리가 같은 적을 두게 되었으니 공투를 요청하고 주인공이 이에 승낙하여 일단 도주하게 된다.(*7)
이해력 개쩌는 이오리는 기억이 없음에도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무사시를 무사시쨩이라 부르는 걸 보고 뭐 그럴 수도 있다 하며, 칼데아의 홀로그램 통신을 보고 기억은 안 나지만 정성공이 준 예장을 어렴풋이 떠올린다.(*8) 이 특이점은 인기척이 없었다. 아무튼 성배전쟁과 영월의식이라는 것을 바탕으로 뭔가 해 보려 했는데 쫓아온 유이 쇼세츠의 마술적인 방해로 칼데아의 통신이 끊긴다. 동시에 쇼세츠는 우시고젠에게 영월의식 특유의 시스템인 영맥을 이은 영지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그간 떠돌이 서번트를 죽이면서 점령해 온 영지가 엄청 많아 우시고젠은 초 파워업한다. 일방적으로 당하면서도 굴하지 않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본 우시고젠이 왠지 좋아하는 사이(*9) 특이점에 소환된 세이버(야마토타케루)가 난입한다. 이번에도 세이버가 되었다고 2회차 인증을 하면서 아직 미야모토 이오리가 기억이 없다는 걸 모르고 일단 이오리네 공방으로 대피한다. 쫓아온 우시고젠을 본 세이버는 그녀가 라이더가 아닌 엑스트라 클래스임을 간파하고, 왜 일전에 자신을 배신한 우시고젠을 부리냐고 유이 쇼세츠에게 묻는데 쇼세츠는 우시고젠에게 통수맞은 기억이 없었다.(*10)
한편 치에몬과 랜서(잔 다르크)도 활동을 시작한다.(*11) 일단 유이 쇼세츠의 영지를 끊어버린 후 행차하고, 쇼세츠에게 잘난 척 굴지만 결국 미야모토 이오리한테 정신이 팔린 여자일 뿐이라 깐다. 칼데아와 이 특이점의 비밀에 대해서 안다는 투로 이야기한다.(*12) 셋이 삼파전의 구도로 잠시 싸우다가 치에몬이 뭔가 하자 츠치미카도 야스히로가 괴이로 소환되었다. 미쳐 날뛰는 츠치미카도를 주인공과 이오리가 막게 된다. 나머지 둘은 가 버린다. 횡설수설하는 츠치미카도는 절기 팔기노도에 쓰러진다.(*13)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이 시점에서 미야모토 이오리가 자신에 대한 기억을 상실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손등을 확인해 보니 이오리에게 령주는 없었다.(*14)
이 특이점에 대한 걸 정리하기로 했다. 이 곳은 영월의식이 일어난 에도를 본뜬 것으로, 인간이 없다. 미야모토 이오리는 자신의 집이 다른 영역까지 침범해 공방이 된 걸 보고 이 곳은 자기가 아는 에도가 아니니 그러려니 한다. 한편 홍옥의 서는 세이버(야마토타케루)를 비롯해 영월의식에 대한 걸 기억했다.(*15) 본래의 서번트와 달리 서번트 특유의 다른 서번트의 기척을 감지하는 능력이 크게 감소했다.(*16) 여하간 이걸 방치하면 렘넌트 쪽 세계도 영향이 갈 수 있으니 미야모토 이오리는 특이점을 소거시키기 위해 유이 쇼세츠와 싸우기로 한다.(*17)
홍옥의 서는 여자 미야모토 무사시를 아는 칼데아 측의 반응을 보고 일단 영월의식과 자기가 알던 참가자들에 대해 설명한다.(*18)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정성공과 도로테아 코예트가 마술사라는 걸 듣고 얄궂다며 이게 인연인가 한다.(*19)
한편 기억이 없고 령주도 없는 미야모토 이오리를 본 홍옥의 서는 이 이오리가 자기가 아는 이오리가 아닐 수 있다 한다. 예를 들어 영월의식에 관여하기 전의 이오리라던가를 제시한다. 만약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이오리가 영월의식의 전말, 자신의 명원에 관한 부분을 알아선 안 된다 한다. 세이버(야마토타케루)에게도 그 부분의 입막음을 부탁하며, 마지막으로 자기가 알던 이오리와 세이버는 잘 싸웠다 하며 칭찬한다. 이오리는 잘은 모르겠지만 특이점을 해결한다는 당초의 방침은 바꾸지 않기로 했다.(*20)
렘넌트 본편과 떠돌이 서번트가 다르게 배정되어 있다.
→ 떠돌이 아쳐 아쳐(토모에 고젠)이 어벤저(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에게 썰리는 것으로 프롤로그가 시작된다. 어벤저는 이번에도 자신이 라이더 클래스의 라이코우라고 정체를 숨기고 있다. (*21)
→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자신은 인리에 의해 소환된 떠돌이 서번트니 의식의 참가자가 아니라며 칼데아 측에 자기 진명을 알려준다. 그리고 미야모토 이오리에게는 쌀쌀맞게 자기를 진명으로 부르지 말라 한다.(*22)
→ 버서커(삼손)은 버서커(스파르타쿠스)로 대체되었다. 괴이를 압제자로 선언하곤 다 때려부순다.(*23) 그러다 세이버(야마토타케루)를 보더니 압제자라 느끼곤 덤벼든다. 주인공과 이오리는 괴이 중에서도 수괴급이 덤벼들어서 그걸 막게 된다.(*24) 좋은 시나리오라이터를 만나서 간만에 대현자 모드가 된 스파르타쿠스는 야마토타케루의 손이 불복하는 자를 몰살하는 길을 걸어온 압제자의 피투성이 손이라 한다. 이에 타케루는 자신이 죽일 뿐인 검이라는 건 맞지만 지금의 자신은 선을 행하고 싶다며, 약자의 눈물에 응하여 싸우는 스파르타쿠스를 적으로 생각하지 않겠다 한다. 이에 스파르타쿠스는 야마토타케루가 압제자가 아니라며 가 버린다.(*25)
→ 어쌔신(이서문)은 젊은 랜서(이서문)으로 교체되었다. 유이 쇼세츠는 상대가 일시적 소환으로 다수의 영령을 부리는 칼데아의 마스터니 전력이 필요하다며 떠돌이 랜서가 된 이서문에게 협력을 요청한다.(*26)
→ 어쩐지 온전한 기억을 갖춘 세이버(야마토타케루)와 홍옥의 서도 젊은 주인를 잊고 있었다.그리고 본래라면 젊은 주인이 있어야 할 도매상 거리의 상점은 정체를 모를 강력한 서번트가 지키고 있었다. 랜서로 소환되야 하지만 지금은 룰러라 한다. 의식에 사로잡힌 자들이 무엇에 발버둥치며 어떠한 길을 갈 것인지를 지켜보기 위해 소환되었다 하며,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여러 지옥(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가 있었던 혼의 지옥, 랜서(에레슈키갈)이 있었떤 옛되고 어둑한 지옥, 테스카틀리포카가 운영한 땅을 꿰뚫은 공동 지옥, 그리고 왠지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의 헤이안쿄도 '사악한 자가 조소하는 지옥'이라 불러준다)에 연이 있음을 알아차리고 그게 나락 밑바닥일지라도 닿는 광체는 있으니 망설이면서도 나아가다보면 빛이 있으리라 하고 퇴장한다.(*27)
→ 본래라면 랜서(쿠훌린)이 있어야 할 조죠지는 세이버(세탄타)로 교체되었다. 어쩐지 비검 츠바메가에시 비익의 단을 쓰기 위해 자신을 바꾼 후로 영령과 겨룰 만큼 강해진 미야모토 이오리를 보곤 그가 전장을 원하는 자임을 알아차리고 한바탕 싸우다 여유가 있음에도 패배를 인정한다. 이 엉망진창의 특이점에서 제대로 성배전쟁을 하려는 걸 보고 불러주면 힘이 되겠다 한다.(*28)
→ 라이더(타마모아리아)는 버서커(타마모 캣)으로 교체되었는데 한 번 싸워 보자 여전히 못 알아먹을 헛소리를 늘어놓더니 타마모나인의 상성이 '아리아는 구찌에 강하고, 캣은 아리아에 강하다'는 걸 밝힌 후 조력하겠다 한다. 다들 정신줄을 놓는다.(*29)
→ 아쳐(아르주나)는 아쳐(아슈와타마)로 교체되었다. 카나가와항은 반복된 영월의식 파쿠리 때문에 뒤틀려 비정상적으로 괴이가 강해져 있었고, 아슈와타마는 한창 그걸 퇴치 중이었는데 칼데아 측이 접근해 오자 그들이 괴이를 부려 이 특이점을 왜곡해 세계를 박살내려 한다고 오해해 덤벼온다. 마침 괴이가 적 아군 구분 안 하고 죄다 공격해 오자 자기가 부리는 괴이에게 공격당할 리는 없으므로 의심을 풀고 불러주면 의식을 막는 걸 도와준다 한다.(*30)
→ 어쌔신(코가 사부로)는 후손인 어쌔신(모치즈키 치요메)로 교체되었으며, 도로테아 코예트가 없으므로 치요메는 떠돌이 어쌔신 취급이었다. 도로테아 본인은 없지만 그녀의 공방인 배믐 남아 있었기에 그 곳을 거점으로 삼아 부근의 괴이를 퇴치하고 있었다.(*31)
→ 캐스터(키르케)는 라이더(오디세우스)로 교체되었다. 코이시카와에서 트로이아 이포스로 괴이들을 쓸어버리곤 협력해준다.(*32)
→ 떠돌이 아쳐 아쳐(토모에 고젠)이 어벤저(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에게 썰리는 것으로 프롤로그가 시작된다. 어벤저는 이번에도 자신이 라이더 클래스의 라이코우라고 정체를 숨기고 있다. (*21)
→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자신은 인리에 의해 소환된 떠돌이 서번트니 의식의 참가자가 아니라며 칼데아 측에 자기 진명을 알려준다. 그리고 미야모토 이오리에게는 쌀쌀맞게 자기를 진명으로 부르지 말라 한다.(*22)
→ 버서커(삼손)은 버서커(스파르타쿠스)로 대체되었다. 괴이를 압제자로 선언하곤 다 때려부순다.(*23) 그러다 세이버(야마토타케루)를 보더니 압제자라 느끼곤 덤벼든다. 주인공과 이오리는 괴이 중에서도 수괴급이 덤벼들어서 그걸 막게 된다.(*24) 좋은 시나리오라이터를 만나서 간만에 대현자 모드가 된 스파르타쿠스는 야마토타케루의 손이 불복하는 자를 몰살하는 길을 걸어온 압제자의 피투성이 손이라 한다. 이에 타케루는 자신이 죽일 뿐인 검이라는 건 맞지만 지금의 자신은 선을 행하고 싶다며, 약자의 눈물에 응하여 싸우는 스파르타쿠스를 적으로 생각하지 않겠다 한다. 이에 스파르타쿠스는 야마토타케루가 압제자가 아니라며 가 버린다.(*25)
→ 어쌔신(이서문)은 젊은 랜서(이서문)으로 교체되었다. 유이 쇼세츠는 상대가 일시적 소환으로 다수의 영령을 부리는 칼데아의 마스터니 전력이 필요하다며 떠돌이 랜서가 된 이서문에게 협력을 요청한다.(*26)
→ 어쩐지 온전한 기억을 갖춘 세이버(야마토타케루)와 홍옥의 서도 젊은 주인를 잊고 있었다.그리고 본래라면 젊은 주인이 있어야 할 도매상 거리의 상점은 정체를 모를 강력한 서번트가 지키고 있었다. 랜서로 소환되야 하지만 지금은 룰러라 한다. 의식에 사로잡힌 자들이 무엇에 발버둥치며 어떠한 길을 갈 것인지를 지켜보기 위해 소환되었다 하며,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여러 지옥(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가 있었던 혼의 지옥, 랜서(에레슈키갈)이 있었떤 옛되고 어둑한 지옥, 테스카틀리포카가 운영한 땅을 꿰뚫은 공동 지옥, 그리고 왠지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의 헤이안쿄도 '사악한 자가 조소하는 지옥'이라 불러준다)에 연이 있음을 알아차리고 그게 나락 밑바닥일지라도 닿는 광체는 있으니 망설이면서도 나아가다보면 빛이 있으리라 하고 퇴장한다.(*27)
→ 본래라면 랜서(쿠훌린)이 있어야 할 조죠지는 세이버(세탄타)로 교체되었다. 어쩐지 비검 츠바메가에시 비익의 단을 쓰기 위해 자신을 바꾼 후로 영령과 겨룰 만큼 강해진 미야모토 이오리를 보곤 그가 전장을 원하는 자임을 알아차리고 한바탕 싸우다 여유가 있음에도 패배를 인정한다. 이 엉망진창의 특이점에서 제대로 성배전쟁을 하려는 걸 보고 불러주면 힘이 되겠다 한다.(*28)
→ 라이더(타마모아리아)는 버서커(타마모 캣)으로 교체되었는데 한 번 싸워 보자 여전히 못 알아먹을 헛소리를 늘어놓더니 타마모나인의 상성이 '아리아는 구찌에 강하고, 캣은 아리아에 강하다'는 걸 밝힌 후 조력하겠다 한다. 다들 정신줄을 놓는다.(*29)
→ 아쳐(아르주나)는 아쳐(아슈와타마)로 교체되었다. 카나가와항은 반복된 영월의식 파쿠리 때문에 뒤틀려 비정상적으로 괴이가 강해져 있었고, 아슈와타마는 한창 그걸 퇴치 중이었는데 칼데아 측이 접근해 오자 그들이 괴이를 부려 이 특이점을 왜곡해 세계를 박살내려 한다고 오해해 덤벼온다. 마침 괴이가 적 아군 구분 안 하고 죄다 공격해 오자 자기가 부리는 괴이에게 공격당할 리는 없으므로 의심을 풀고 불러주면 의식을 막는 걸 도와준다 한다.(*30)
→ 어쌔신(코가 사부로)는 후손인 어쌔신(모치즈키 치요메)로 교체되었으며, 도로테아 코예트가 없으므로 치요메는 떠돌이 어쌔신 취급이었다. 도로테아 본인은 없지만 그녀의 공방인 배믐 남아 있었기에 그 곳을 거점으로 삼아 부근의 괴이를 퇴치하고 있었다.(*31)
→ 캐스터(키르케)는 라이더(오디세우스)로 교체되었다. 코이시카와에서 트로이아 이포스로 괴이들을 쓸어버리곤 협력해준다.(*32)
배고파서 마수도 가끔 잡아먹는다는 주인공의 말을 들으며 식사를 해결한다. 그리고 정석대로 영월의식의 영지쟁탈전을 하기로 하는데 일단 요시와라로 향한다.(*33) 타카오 다유와 버서커(미야모토 무사시)가 있으면 말이 통하겠지만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무사시가 데이터 로스트된 걸 알기에 기대를 하지 않았다.(*34) 버서커(스파르타쿠스)가 날뛰면서 세이버(야마토타케루)가 이탈하고 마력 외곽을 지닌 괴이 수장을 이오리가 상대하게 된다. 영령급의 강함을 가지고 있어서 지금의 미야모토 이오리로는 대항할 수 없었다. 자신의 검이 닿지 않은 걸 느낀 이오리는 렘넌트 본편에서 불의 형을 익힐 때 봤던 그 또 다른 자신을 마주한다. 본편에서는 이오리가 또 다른 자신을 자신의 여분이라며 부정한 것과 반대로 또 다른 자신이 이오리를 여분이라며 사라지라 한다. 이를 본 이오리는 영월의식의 기억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지만, 비검 츠바메가에시 비익의 단을 떠올려내고 지금의 자신은 그것을 쓸 수 없기에 자신을 그걸 다룰 수 있는 상태로 전환하고 괴이의 수장을 썰어버린다.(*35)
한편 비정상적으로 강한 괴이가 끝도 없이 생성되는데 요시와라의 영지력을 괴이들이 차지해서 생긴 현상이었다. 버서커(스파르타쿠스)의 도움을 받아 영지를 장악하자 괴이도 사그라든다. 스파르타쿠스는 간난신고의 길을 나아가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존경한다 하며, 압제자였던 과거의 자신에게 맞서는 야마토타케루도 반역자라 한다. 아무튼 반역자니 힘을 빌려준다 한다.(*36)
미야모토 이오리는 비검 츠바메가에시 비익의 단을 보고 재능 없는 자신이 그것에 도달한 걸 보면 자신에게도 몸을 불사르는 열띤 마음이 있을 거라 짐작했고,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이오리가 그 비검에 다다라 있다면 역시 그는 ......일 거라 짐작한다.(*37)
한편 비정상적으로 강한 괴이가 끝도 없이 생성되는데 요시와라의 영지력을 괴이들이 차지해서 생긴 현상이었다. 버서커(스파르타쿠스)의 도움을 받아 영지를 장악하자 괴이도 사그라든다. 스파르타쿠스는 간난신고의 길을 나아가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존경한다 하며, 압제자였던 과거의 자신에게 맞서는 야마토타케루도 반역자라 한다. 아무튼 반역자니 힘을 빌려준다 한다.(*36)
미야모토 이오리는 비검 츠바메가에시 비익의 단을 보고 재능 없는 자신이 그것에 도달한 걸 보면 자신에게도 몸을 불사르는 열띤 마음이 있을 거라 짐작했고,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이오리가 그 비검에 다다라 있다면 역시 그는 ......일 거라 짐작한다.(*37)
칼데아 측은 요시와라에 이어 정성공이 보이지 않는 아카사카로 향한다. 한편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떠돌이 세이버로 소환되었음에도 별도의 영맥 없이도 마력 공급이 윤활한 게 의문시된다. 덤으로 세이버는 많은 영령을 알아보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진명간파용으로 쓰기로 한다.(*38)
아카사카는 괴이들이 두 패거리로 나뉘어 난장판을 벌이고 있었고, 그걸 퇴치하는 도중 유이 쇼세츠가 딱하니 돌봐야 하니 뭐니 하면서 같은 편이 된 랜서(이서문)이 기습해 온다. 그러다 치에몬과 랜서(잔 다르크)가 있는 게 밝혀져 3파전이 되는데 요시와라 때 처럼 괴이가 영지를 장악하고 있었고 그 괴이의 수괴를 쓰러뜨린 쪽이 아카사카의 주인이 되는 것이 밝혀졌다. 세이버(야마토타케루)가 수괴를 쓰러뜨린 것으로 영지를 확보했고 치에몬은 유이 쇼세츠에게 빼앗긴 것 보단 낫다며 퇴각한다. 랜서(이서문)은 이걸로 유이에 대한 의리는 마쳤고 어벤저(미나코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와 한 번 싸워보고 싶으니 자신을 부르면 조력해 주겠다 하며 가 버린다.(*39)
본래의 영월의식과 비교해서 어떤 마스터는 있고 어떤 마스터는 없는 상황, 그리고 본래는 볼 수 없었던 지나치게 강해진 괴이 수괴 등을 보고 뭔가 흑막이 있음을 짐작했지만 일단은 알 수 없어서 공방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한편 미야모토 이오리는 세이버(야마토타케루)의 미소를 보며 자신은 이런 의식에 참가해서도 편안함을 품었다는 것을 깨닿는다.(*40) 한편 유이 쇼세츠는 뭔가 고민한다.(*41)
아카사카는 괴이들이 두 패거리로 나뉘어 난장판을 벌이고 있었고, 그걸 퇴치하는 도중 유이 쇼세츠가 딱하니 돌봐야 하니 뭐니 하면서 같은 편이 된 랜서(이서문)이 기습해 온다. 그러다 치에몬과 랜서(잔 다르크)가 있는 게 밝혀져 3파전이 되는데 요시와라 때 처럼 괴이가 영지를 장악하고 있었고 그 괴이의 수괴를 쓰러뜨린 쪽이 아카사카의 주인이 되는 것이 밝혀졌다. 세이버(야마토타케루)가 수괴를 쓰러뜨린 것으로 영지를 확보했고 치에몬은 유이 쇼세츠에게 빼앗긴 것 보단 낫다며 퇴각한다. 랜서(이서문)은 이걸로 유이에 대한 의리는 마쳤고 어벤저(미나코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와 한 번 싸워보고 싶으니 자신을 부르면 조력해 주겠다 하며 가 버린다.(*39)
본래의 영월의식과 비교해서 어떤 마스터는 있고 어떤 마스터는 없는 상황, 그리고 본래는 볼 수 없었던 지나치게 강해진 괴이 수괴 등을 보고 뭔가 흑막이 있음을 짐작했지만 일단은 알 수 없어서 공방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한편 미야모토 이오리는 세이버(야마토타케루)의 미소를 보며 자신은 이런 의식에 참가해서도 편안함을 품었다는 것을 깨닿는다.(*40) 한편 유이 쇼세츠는 뭔가 고민한다.(*41)
이번에는 본래 도로테아 코예트의 본거지였던 요코스카로 향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영지의 라인이 길어지고 빈틈이 생긴 곳을 유이 쇼세츠와 치에몬이 기습할 것을 우려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아군으로 만든 떠돌이 서번트들에게 방어를 부탁하기로 한다. 그들은 실제로 수하를 보냈는데 치에몬은 본인은 씨앗을 처리해야 한다는 말을 한다.(*42)
요코스카게 도로테아의 흔적 같은 건 보이지 않았다. 대신 어쌔신(코가 사부로)가 부리던 뱀 사역마들이 돌아다녔다. 그걸 쫓아가니 사부로 대신 소환된 어쌔신(모치즈키 치요메)를 발견한다. 치요메는 괴이를 토벌하는 게 목적인지라 서로 입장이 맞아 협력하려 하는데(*43) 어벤저(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가 난입해 치요메를 공격해 바다로 빠뜨린다. 유이 쇼세츠가 동행하지 않아서 그런지 자신의 정체가 우시고젠임을 공개한다. 요코스카의 마력까지 차지한 우시고젠은 신나서 괴이를 단독으로 조종하고 특이점 헤이안쿄 때 본 적 있는 츠치구모를 소환해서 칼데아 측을 뭉게려 한다. 이는 바다에서 복귀한 치요메의 소환 이취대명신원기와 세이버(야마토타케루)의 절기 팔기노도의 콤비네이션으로 처리하게 되었고, 우시고젠은 퇴각하려 하는데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이거 헤이안쿄랑 관련된 것 아니냐 캐묻는다. 이에 우시고젠은 자신은 이성의 백작의 의뢰를 받아 그의 취향인 캐스터 림보가 한 것을 재현하는 거라 알려주곤 주인공에게 죽음의 기운이 강하다 하며 가 버린다. 한편 다들 이 특이점의 최종도달점은 지옥일 거라 한다.(*44)
요코스카게 도로테아의 흔적 같은 건 보이지 않았다. 대신 어쌔신(코가 사부로)가 부리던 뱀 사역마들이 돌아다녔다. 그걸 쫓아가니 사부로 대신 소환된 어쌔신(모치즈키 치요메)를 발견한다. 치요메는 괴이를 토벌하는 게 목적인지라 서로 입장이 맞아 협력하려 하는데(*43) 어벤저(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가 난입해 치요메를 공격해 바다로 빠뜨린다. 유이 쇼세츠가 동행하지 않아서 그런지 자신의 정체가 우시고젠임을 공개한다. 요코스카의 마력까지 차지한 우시고젠은 신나서 괴이를 단독으로 조종하고 특이점 헤이안쿄 때 본 적 있는 츠치구모를 소환해서 칼데아 측을 뭉게려 한다. 이는 바다에서 복귀한 치요메의 소환 이취대명신원기와 세이버(야마토타케루)의 절기 팔기노도의 콤비네이션으로 처리하게 되었고, 우시고젠은 퇴각하려 하는데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이거 헤이안쿄랑 관련된 것 아니냐 캐묻는다. 이에 우시고젠은 자신은 이성의 백작의 의뢰를 받아 그의 취향인 캐스터 림보가 한 것을 재현하는 거라 알려주곤 주인공에게 죽음의 기운이 강하다 하며 가 버린다. 한편 다들 이 특이점의 최종도달점은 지옥일 거라 한다.(*44)
간에이지에서 단독으로 치에몬과 랜서(잔 다르크)를 상대하던 유이 쇼세츠는 궁지에 몰리자 령주로 우시고젠을 부른다. 하지만 응답하지 않았고 찔려 죽는다. 치에몬은 이것으로 쐐기인 씨앗을 다 처리했다 하며 중앙으로 향한다.(*45)
아사쿠라의 공방으로 돌아간 칼데아 측은 이 특이점이 백작이 자신들을 노린 것 같다며 원본 영월의식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이 특이점의 영월의식을 중단시키기로 한다. 그 때 에도성이 붉게 변해 마력오염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예의 룰러가 와서 치에몬이 뭔가 지옥문을 열려 한다는 걸 알려준다. 그래서 에도성을 보호하는 결계를 유지하는 영맥들을 점거해 길을 열기로 한다.(*46)
치에몬은 이 특이점이 성배의 가짜인 영월의 가짜라 하며, 모든 게 끝났는데도 의식만이 끝나지 않고 이어지는 끝난 뒤에 이어지는 이 세계는 지옥일 수 밖에 없다 한다. 칼데아 측이 결계를 돌파해 따라잡아오자 일단 미야모토 이오리의 탈을 벗겨 버리겠다며 요격을 준비한다.(*47)
쫓아온 칼데아가 아직 영월의식 도중이고 영월의 그릇이 어쩌구 하는 걸 들은 치에몬은 주술로 기억이 주물러져 진실을 망각했냐 하며 자신은 지옥을 열겠다며 랜서와 같이 덤벼온다.(*48)
이 특이점은 지옥에 가까운 곳이라 원념이 현세와 비교가 안 되기에 죽음과 원념을 모은 랜서(잔 다르크)의 트리스테스 드 라 비에르주가 파워업해 있었다. 치에몬은 미야모토 이오리와 싸우고, 잔 다르크는 칼데아와 세이버(야마토타케루)가 상대하게 된다.(*49)
치에몬은 미야모토 이오리가 철면피 또는 얼이 빠져 검귀의 본성을 내지 않는 거라 여겨 그걸 까발리려고 했는데 싸워 보니 그걸 담당해야 할 내용물이 빠져버린 걸 느꼈다며 진짜 미야모토 이오리가 맞긴 하냐 한다. 아무튼 흥미가 사라졌다며 꺼지라 한다.(*50)
그리고 난입한 유이 쇼세츠가 영월의식을 계속하고 있는 걸 본 치에몬은 정상인 건 자기뿐이냐 하며 에도성의 오염된 마력에 몸을 던져 자신의 몸을 저주 그 자체로 바꾸어 이 특이점을 불태우겠다 한다. 유이와 이오리는 임시로 공투해 치에몬을 상대했고, 패배한 치에몬은 증발해 버린다.(*51)
랜서(잔 다르크)는 이 특이점은 칼데아를 대상으로 한 함정이며, 영월의식은 그 장치에 불과하고 의식을 끝낼 수 있는 건 칼데아 뿐이라 경고하곤 퇴장한다. 유이 쇼세츠는 이제 남은 건 자신들 뿐이니 습득하였던 영월의 그릇을 꺼내들곤 이걸 걸고 내일 센소지에서 결전을 치루자 한다.(*52)
아사쿠라의 공방으로 돌아간 칼데아 측은 이 특이점이 백작이 자신들을 노린 것 같다며 원본 영월의식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이 특이점의 영월의식을 중단시키기로 한다. 그 때 에도성이 붉게 변해 마력오염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예의 룰러가 와서 치에몬이 뭔가 지옥문을 열려 한다는 걸 알려준다. 그래서 에도성을 보호하는 결계를 유지하는 영맥들을 점거해 길을 열기로 한다.(*46)
치에몬은 이 특이점이 성배의 가짜인 영월의 가짜라 하며, 모든 게 끝났는데도 의식만이 끝나지 않고 이어지는 끝난 뒤에 이어지는 이 세계는 지옥일 수 밖에 없다 한다. 칼데아 측이 결계를 돌파해 따라잡아오자 일단 미야모토 이오리의 탈을 벗겨 버리겠다며 요격을 준비한다.(*47)
쫓아온 칼데아가 아직 영월의식 도중이고 영월의 그릇이 어쩌구 하는 걸 들은 치에몬은 주술로 기억이 주물러져 진실을 망각했냐 하며 자신은 지옥을 열겠다며 랜서와 같이 덤벼온다.(*48)
이 특이점은 지옥에 가까운 곳이라 원념이 현세와 비교가 안 되기에 죽음과 원념을 모은 랜서(잔 다르크)의 트리스테스 드 라 비에르주가 파워업해 있었다. 치에몬은 미야모토 이오리와 싸우고, 잔 다르크는 칼데아와 세이버(야마토타케루)가 상대하게 된다.(*49)
치에몬은 미야모토 이오리가 철면피 또는 얼이 빠져 검귀의 본성을 내지 않는 거라 여겨 그걸 까발리려고 했는데 싸워 보니 그걸 담당해야 할 내용물이 빠져버린 걸 느꼈다며 진짜 미야모토 이오리가 맞긴 하냐 한다. 아무튼 흥미가 사라졌다며 꺼지라 한다.(*50)
그리고 난입한 유이 쇼세츠가 영월의식을 계속하고 있는 걸 본 치에몬은 정상인 건 자기뿐이냐 하며 에도성의 오염된 마력에 몸을 던져 자신의 몸을 저주 그 자체로 바꾸어 이 특이점을 불태우겠다 한다. 유이와 이오리는 임시로 공투해 치에몬을 상대했고, 패배한 치에몬은 증발해 버린다.(*51)
랜서(잔 다르크)는 이 특이점은 칼데아를 대상으로 한 함정이며, 영월의식은 그 장치에 불과하고 의식을 끝낼 수 있는 건 칼데아 뿐이라 경고하곤 퇴장한다. 유이 쇼세츠는 이제 남은 건 자신들 뿐이니 습득하였던 영월의 그릇을 꺼내들곤 이걸 걸고 내일 센소지에서 결전을 치루자 한다.(*52)
과거회상이 나오길, 유이 쇼세츠는 영월의식에서 자신이 실패하여 모든 걸 잃은 걸 깨닿은 상태로 이 특이점에 왔고 누군가의 꼬드김을 받아 여기서 다시 카피 판 영월의식에 참가해 다시 한 번 이상을 이루기로 결심했다 한다.(*53) 뭔가 이야기가 진행되긴 했지만 칼데아 측은 정작 이 특이점에 대한 파악은 거의 하지 못 한 상태에서 결투 약속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들이 보기에 유이 쇼세츠는 깊은 아집에 사로잡힌 것 같아 보였고, 자신을 배신한 우시고젠과 다시 손을 잡은 것은 이해 불능의 영역이었다. 일종의 인식 저해라도 당한 거 아니냐 한다. 그리고 유이가 비열한 수작을 쓰지 않는다 쳐도 우시고젠을 믿을 수가 없었다.(*54)
그런 복잡한 상황에서 느닷없이 유이 쇼세츠가 칼데아 측을 찾아왔다. 결투까지는 시간이 남았고,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대화를 나누고 싶다며 우시고젠 없이 혼자 온 것이다. 여기서 강제 선택지가 나오는데 미야모토 이오리와 대화하기,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대화하기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55)
→ 이오리 쪽을 선택하면 이오리가 의식에서 싸워 나가는 이유를 알고 싶다 한다. 이오리는 그걸 승낙하고, 세이버에게 주인공을 우시고젠에게서 지키라 한다.(*56) 둘의 대화는 긴장을 풀기 위해 거리를 산책하면서 하는, 데이트 비스무리한 것이 되어 버렸다.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주인공과 같이 그 뒤를 밟는데 이오리가 자신과 눈부신 격전을 해쳐 나간 기억을 잃은 건 아쉽지만 영월의식에 이오리가 엮이지 않았다면 보답받지 못 하는 마음을 품은 채 살아기는 길이 되더라도 평온한 나날을 보내지 않았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한다.(*57) 이오리가 오가사와라 카야의 선물을 챙긴다던가, 미행하는 세이버가 뭔가 먹어치운다 하거나 하다가 이오리가 유이에가 자신은 이전 영월의식의 기억이 없다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이야기의 아귀가 맞는다 한 유이는 이오리가 영월에 빌고자 하는 소원을 묻는다. 이에 이오리는 애초에 자신 마스터가 아니라 한다. 유이는 거짓말 하지 말라며 이오리의 령주를 지적.... 하려 했지만 손등에 령주는 없었다. 이오리는 이 특이점이 본래의 영월의식과는 거리가 먼, 그저 칼데아를 노린 함정이니 그만 싸웠으면 한다고 요청하나 유이는 한 번 죽은 자신이 다시 얻은 기회라며 거절한다.(*58)
→ 주인공 쪽을 선택하면 결투에서 사투를 벌일 상대를 알 필요가 있다 한다. 그걸 어떻게 믿냐며 당연히 다들 반대했지만 주인공이 승낙해 버린다. 제안한 유이조차 정말 받아들여도 괜찮냐 하지만 주인공은 유이가 꿍꿍이가 없다고 한 렘넌트 조의 발언을 믿는다 한다.(*59) 지금부터 말하는 걸 미야모토 이오리에게 듣게 하기 싫다는 걸 짐작한 주인공의 제안으로 산책을 하게 된다. 영월이 위험하다는 걸 말하면 자신도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다 하고, 우시고젠이 뭔가 꾸민다고 이야기하면 뭔가 기억을 떠올리려다 실패하고 그녀의 귀기는 자신도 알지만 이미 일련탁생이니 제어해 내겠다 한다.(*60) 마지막으로 미야모토 이오리에 대한 토로 겸, 그와 주인공의 사이를 이간질할 겸 해서 그와의 협력을 그만둘 걸 충고하지만 끝까지 같이 싸우겠다는 주인공의 말을 듣고 그런가 한다.(*61) 이 선택지를 고르면 어디까지나 주인공을 지킨다는 의미로 대화는 엿듣지 않고 미야모토 이오리와 세이버(야마토타케루)가 미행해 온다. 기억이 돌아온 건 아니지만, 이 미행하는 과정에서 둘의 유대를 다시 확인하는 상황이 되었다.(*62)
→ 이오리 쪽을 선택하면 이오리가 의식에서 싸워 나가는 이유를 알고 싶다 한다. 이오리는 그걸 승낙하고, 세이버에게 주인공을 우시고젠에게서 지키라 한다.(*56) 둘의 대화는 긴장을 풀기 위해 거리를 산책하면서 하는, 데이트 비스무리한 것이 되어 버렸다.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주인공과 같이 그 뒤를 밟는데 이오리가 자신과 눈부신 격전을 해쳐 나간 기억을 잃은 건 아쉽지만 영월의식에 이오리가 엮이지 않았다면 보답받지 못 하는 마음을 품은 채 살아기는 길이 되더라도 평온한 나날을 보내지 않았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한다.(*57) 이오리가 오가사와라 카야의 선물을 챙긴다던가, 미행하는 세이버가 뭔가 먹어치운다 하거나 하다가 이오리가 유이에가 자신은 이전 영월의식의 기억이 없다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이야기의 아귀가 맞는다 한 유이는 이오리가 영월에 빌고자 하는 소원을 묻는다. 이에 이오리는 애초에 자신 마스터가 아니라 한다. 유이는 거짓말 하지 말라며 이오리의 령주를 지적.... 하려 했지만 손등에 령주는 없었다. 이오리는 이 특이점이 본래의 영월의식과는 거리가 먼, 그저 칼데아를 노린 함정이니 그만 싸웠으면 한다고 요청하나 유이는 한 번 죽은 자신이 다시 얻은 기회라며 거절한다.(*58)
→ 주인공 쪽을 선택하면 결투에서 사투를 벌일 상대를 알 필요가 있다 한다. 그걸 어떻게 믿냐며 당연히 다들 반대했지만 주인공이 승낙해 버린다. 제안한 유이조차 정말 받아들여도 괜찮냐 하지만 주인공은 유이가 꿍꿍이가 없다고 한 렘넌트 조의 발언을 믿는다 한다.(*59) 지금부터 말하는 걸 미야모토 이오리에게 듣게 하기 싫다는 걸 짐작한 주인공의 제안으로 산책을 하게 된다. 영월이 위험하다는 걸 말하면 자신도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다 하고, 우시고젠이 뭔가 꾸민다고 이야기하면 뭔가 기억을 떠올리려다 실패하고 그녀의 귀기는 자신도 알지만 이미 일련탁생이니 제어해 내겠다 한다.(*60) 마지막으로 미야모토 이오리에 대한 토로 겸, 그와 주인공의 사이를 이간질할 겸 해서 그와의 협력을 그만둘 걸 충고하지만 끝까지 같이 싸우겠다는 주인공의 말을 듣고 그런가 한다.(*61) 이 선택지를 고르면 어디까지나 주인공을 지킨다는 의미로 대화는 엿듣지 않고 미야모토 이오리와 세이버(야마토타케루)가 미행해 온다. 기억이 돌아온 건 아니지만, 이 미행하는 과정에서 둘의 유대를 다시 확인하는 상황이 되었다.(*62)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 소환과 미야모토 이오리, 세이버(야마토타케루)의 팀, 그리고 그에 맞서는 츠치미카도 야스히로의 어설픈 의식 구조를 파고들어 섀도우 서번트를 소환해낸 유이 쇼세츠와 어벤저(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의 결투가 벌어진다.(*63) 각자 상대를 맡은 결투는 미야모토 이오리가 유이 쇼세츠를 제압하는 것으로 결판이 났다. 이오리는 영월만 회수하고 유이를 죽이지 않으려 하지만, 이 타이밍에 와서 유이가 소지했던 영월이 가짜임이 밝혀진다. 그러자 우시고젠은 이 유이 쇼세츠는 이기지 못 했다며 베어버리곤 정체를 드러낸다. 유이가 령주를 써 우시고젠을 자결시키려 하나 그녀는 인식개변으로 자신이 마스터라 착각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당초무터 이 특이점에 인간은 주인공(그랜드 오더) 하나 뿐이었고 나머지는 전원 서번트였다. 이오리는 떠돌이 세이버, 유이는 떠돌이 캐스터다. 진실을 밝힌 우시고젠은 에도성을 진짜 형태이자 이 세계의 영월인, 위작 공상수 영월로 변형시킨다.(*64)
본 특이점을 트리스메기스토스가 제대로 분석을 못 한 건 이 곳이 일전의 헤이안쿄처럼 특이점에서 이문대로 변질해 버린 곳이라서 그랬다. 설계자인 백작에 따르면 싸구려 고물로 왕관과 옥좌를 능욕하는 게 자기 본망이고, 원래 사기란 건 진실이 밝혀지면 유치한 거라 한다. 이거 표절 아니냐고 따지자 장단을 맞춰달라며 공상수의 씨앗을 보내는데 그것들이 유이 쇼세츠로 변했다. 백작은 뒤는 우시고젠에게 맡긴다 하고 퇴장한다.(*65) 방금 전까지 함께 하던 유이 쇼세츠는 소멸했고, 우시고젠은 대신할 건 얼마든지 있다며 대량의 유이 쇼세츠를 불러내곤 가 버린다. 일단 그걸 쓰러뜨리게 된다.(*66)
물러나서 배를 채운 후, 칼데아의 목표는 모조 공상수의 벌채가 되었다. 역대 공상수는 칼데아가 직접 벤 적이 없는지라 어떻게 벌채할 지 난감한 상황에서 세이버(야마토타케루)가 자신이 할 수 있다 한다. 공상수가 주변의 영맥을 장악해 결계로 자신을 보호하고 있기에 영맥부터 끊기로 한다. 공상수가 발아한 씨앗이 변한 유이 쇼세츠들이 지키는 네 곳의 영맥을 단시간에 제압하기 위해 지금까지 만난 떠돌이 서번트들의 조력을 빌리기고 하고, 마침 치에몬이 없어졌으니 지옥을 추구하지 않아도 된다며 랜서(잔 다르크)가 협력하기로 한다.(*67)
한편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미야모토 이오리에게 그가 죽은 존재임을 알고서도 괜찮냐 물었고, 이오리는 영령이란 건 대강 이해가 간다며 심리적인 동요 같은 건 없다 한다. 반대로 이오리가 세이버에게 일전의 영월의식에서 자신이 패배했냐고 묻자 세이버는 얼버무린다.(*68)
한편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미야모토 이오리에게 그가 죽은 존재임을 알고서도 괜찮냐 물었고, 이오리는 영령이란 건 대강 이해가 간다며 심리적인 동요 같은 건 없다 한다. 반대로 이오리가 세이버에게 일전의 영월의식에서 자신이 패배했냐고 묻자 세이버는 얼버무린다.(*68)
떠돌이 서번트들이 한 마디씩 한다,
랜서(이서문)은 유이 쇼세츠가 처음부터 망가져 있었고 그럼에도 숙원에 맞섰기에 측은하고 동시에 훌륭하다 하며 자신도 동류라 한다.(*69)
아쳐(아슈와타마)는 백작이 이 계획이 성공하건 실패하건 결국 놀이라 넘어갈 놈이라며 열 받는다 한다.(*70)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유이 쇼세츠와 자신이 같은 결말을 봤음에도 그녀가 영월에 사로잡혀 있는 걸 보고 복잡한 심경이 된다.(*71)
버서커(스파르타쿠스)는 유이 쇼세츠가 압제자는 아니나 압제나의 노예라 한다. 이상이란 부조리에 대한 반역이니 반역 없는 혼은 세계를 바꿀 수 없다며, 그 공허한 눈으로 반역의 눈부신 빛을 보라 한다.(*72)
랜서(이서문)은 유이 쇼세츠가 처음부터 망가져 있었고 그럼에도 숙원에 맞섰기에 측은하고 동시에 훌륭하다 하며 자신도 동류라 한다.(*69)
아쳐(아슈와타마)는 백작이 이 계획이 성공하건 실패하건 결국 놀이라 넘어갈 놈이라며 열 받는다 한다.(*70)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유이 쇼세츠와 자신이 같은 결말을 봤음에도 그녀가 영월에 사로잡혀 있는 걸 보고 복잡한 심경이 된다.(*71)
버서커(스파르타쿠스)는 유이 쇼세츠가 압제자는 아니나 압제나의 노예라 한다. 이상이란 부조리에 대한 반역이니 반역 없는 혼은 세계를 바꿀 수 없다며, 그 공허한 눈으로 반역의 눈부신 빛을 보라 한다.(*72)
모리 소이켄은 신의 사랑과 세상의 안녕을 꿈꾸었고 신의 나라가 도래하길 빌었는데 그걸 위해서는 현행 인류를 대체하는 신인류가 필요하다 판단했다. 마치 아마쿠사 시로가 전 인류를 제3마법으로 호문쿨루스로 만들려 했던 것과 유사하게, 그는 전 인류를 자신의 작품 유이 쇼세츠를 무한 증식시켜 대체하려 했다. 이 미치광이 같은 광기는 그의 생전 실현되는 일은 없었지만, 그런 그의 야망은 영령으로 성립된 캐스터(유이 쇼세츠)가 자신을 증식시키는 보구 오온성고 몽환포영이라는 형태로 실현해 버렸다. 거짓 공상수 영월은 그렇게 무한 증식된 쇼세츠의 몸을 사용해 만들어진 것이었다.(*74)
어벤저(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는 무한 증식한 캐스터(유이 쇼세츠)가 자신들의 이상이 실현된 것이라 주장한다. 공상수의 힘으로 칼데아 측을 압도하며,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많은 이문대를 파괴했다는 점에서 자신과 공통점이 있고 신도 죽이는 블랙배럴을 사용하는 자신에게 있어 이상저인 존재라 주장한다. 이번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레이시프트 적성을 못 받은 건 그녀가 블랙배럴을 소유했기에 여기 왔다간 우시고젠에 의해 대참사가 났을 것을 방지하려 한 게 아니냐는 설이 나온다.(*75)
말이 안 통하게 된 우시고젠은 이번에 주인공이 블랙배럴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해도 듣지 않고 블랙배럴을 공상수 영월에 흡수시키겠다며 주인공을 먹어치우려 했는데 랜서(잔 다르크)가 마지막 수단으로 자신을 희생해 타천 작열이방을 사용한다. 원본에 비해 열화된되다 령주를 쓸 수 없기에 안 그래도 낮은 화력이 더 낮아져 이것이 우시고젠에게 먹힐 일은 없었지만 작아도 이것은 지옥의 업화이기에 그 지옥을 본 치에몬이 임시 보구 '불사의 치에몬 - 죽지 않는 치에몬'를 사용해 빈사 상태에서 부활한다(홍옥의 서가 죽음에서 부활한 걸 보고 그래선 마치 그 분 같다 하는데 이는 치에몬이 일축한다). 우시고젠이 라이코우를 그만둔 게 패인이라 한다. 세이버(미야모토 이오리)나 캐스터(유이 쇼세츠)처럼 영령이 될 자격이 없는 망령에 불과한 치에몬이었지만 공상수와 연결된 상태라 최대의 화력을 발휘해 우시고젠의 지옥을 부정하고 태워 약화시킨다. 약해진 우시고젠은 칼데아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언젠가 다시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서 죽음의 기척을 얻겠다 하며 소멸한다. 치에몬은 렘넌트 본편에서 말한 것 처럼 가족을 만나러 죽어서 지옥에 갔으나 지옥에는 아무도 없었다 한다. 가족들은 다른 곳으로 갔다 생각한다 하며, 지옥에 가는건 자기 한 명으로 충분하다면서 소멸한다.(*76)
말이 안 통하게 된 우시고젠은 이번에 주인공이 블랙배럴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해도 듣지 않고 블랙배럴을 공상수 영월에 흡수시키겠다며 주인공을 먹어치우려 했는데 랜서(잔 다르크)가 마지막 수단으로 자신을 희생해 타천 작열이방을 사용한다. 원본에 비해 열화된되다 령주를 쓸 수 없기에 안 그래도 낮은 화력이 더 낮아져 이것이 우시고젠에게 먹힐 일은 없었지만 작아도 이것은 지옥의 업화이기에 그 지옥을 본 치에몬이 임시 보구 '불사의 치에몬 - 죽지 않는 치에몬'를 사용해 빈사 상태에서 부활한다(홍옥의 서가 죽음에서 부활한 걸 보고 그래선 마치 그 분 같다 하는데 이는 치에몬이 일축한다). 우시고젠이 라이코우를 그만둔 게 패인이라 한다. 세이버(미야모토 이오리)나 캐스터(유이 쇼세츠)처럼 영령이 될 자격이 없는 망령에 불과한 치에몬이었지만 공상수와 연결된 상태라 최대의 화력을 발휘해 우시고젠의 지옥을 부정하고 태워 약화시킨다. 약해진 우시고젠은 칼데아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언젠가 다시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서 죽음의 기척을 얻겠다 하며 소멸한다. 치에몬은 렘넌트 본편에서 말한 것 처럼 가족을 만나러 죽어서 지옥에 갔으나 지옥에는 아무도 없었다 한다. 가족들은 다른 곳으로 갔다 생각한다 하며, 지옥에 가는건 자기 한 명으로 충분하다면서 소멸한다.(*76)
컨트롤권을 상실한 공상수 영월은 개화 직전이 되었다.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공상수 안의 유이 쇼세츠 본체를 구하고 싶어했는데 딱히 방법이 없어서 난감해졌다. 그 때 떠돌이 룰러가 와서 저것은 유이 쇼세츠였던 자의 말로니 구하는 게 무의미하고, 이미 죽어서 서번트가 된 유이 쇼세츠는 또 다른 곳에 소환되어 같은 이상을 추구할테니 구원에 의미가 없으니 포기하라 한다. 이에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끝나고 아무것도 남지 않더라도 의미가 있다며 자신들의 싸움은 그걸 증명하기 위한 여행이라 한다. 세이버가 동의하여 이것이 여분에 불과해도 지금의 자신은 그 여분을 품었기에 자신이라며 다시 유이 쇼세츠를 구하겠다 다잠한다. 룰러는 이들이 답을 얻었다 판단하곤 자신의 진명이 아소카왕임을 밝힌다. 그리고 세이비어(각자)가 사용했던 전륜성왕을 꺼내 공상수의 성장을 막아버린다. 유이 쇼세츠의 본체는 공상수 안에 있으니 가서 손을 잡으라 한다.(*77)
유이의 위치를 파악한 세이버가 계검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로 길을 연다. 공상수 안의 유이 쇼세츠는 자신이 또 삽질을 하고 지옥의 망자로 전락했다 여기며, 미야모토 이오리의 검귀로서의 면모를 착각한 것을 떠올리며 절망한다. 하지만 그 검귀를 베어버렸던 세이버(야마토타케루)가 그 결말을 목도하고도 이오리와 같이 자신을 구하려는 걸 보고 검귀 이오리가 열이 없는 얼어붙은 달빛이라도 어둠을 비추던 빛이란 건 틀림없다며 그 손을 잡는다.(*78)
유이의 위치를 파악한 세이버가 계검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로 길을 연다. 공상수 안의 유이 쇼세츠는 자신이 또 삽질을 하고 지옥의 망자로 전락했다 여기며, 미야모토 이오리의 검귀로서의 면모를 착각한 것을 떠올리며 절망한다. 하지만 그 검귀를 베어버렸던 세이버(야마토타케루)가 그 결말을 목도하고도 이오리와 같이 자신을 구하려는 걸 보고 검귀 이오리가 열이 없는 얼어붙은 달빛이라도 어둠을 비추던 빛이란 건 틀림없다며 그 손을 잡는다.(*78)
공상수가 베어지고 나서 특이점이 소멸하기 전 잠시 시간이 남자 유이 쇼세츠는 미야모토 이오리에게 왜 자신을 구했냐 한다. 그가 그게 사람으로서의 올바른 길이라 하며 기억을 잃기 전의 자신은 소원이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다 끝난 일이라 한다. 이에 유이는 나름대로 납득한다.(*79) 유이는 이번 일로 자신이 구원받았다 하며 영월을 미야모토 이오리에게 넘긴다. 또 자신이 영령으로서 어딘가 소환되면 같은 망집에 사로잡히는 미래가 그려진다 하지만 그러면 또 구하러 온다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말을 듣곤 해답은 까마득하나 앞으로 잘 해보겠다 하곤 소멸한다.(*80)
미야모토 이오리는 마지막까지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지만, 영월을 자신이 쓰지 않고 칼데아에게 넘기는 것으로 본편의 검귀와는 다르다는 것을 입증한다. 한편 본편의 검귀 엔딩의 마지막에 자신이 만족을 이루었고 소원을 이루어 바라던 인생을 달려 나갔으니 사후 영령으로 성립된 자신에게 그 여분(소원)을 모조리 안 줘 버렸고 그게 기억 결핍의 원인이 아니냐 한다. 즉 검귀 성분이 빠진 이오리라는 추론이다. 달에 마움을 애태우듯 하는 꿈은 딱 한 번으로 죽하며 영령으로서의 자신이 다른 소원을 얻는다면 그건 친구의... 뭔가라 말하곤 소멸한다.(*81)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소멸한 이오리를 보고 오늘 밤의 달이 눈부시다 한다. 이걸로 본편이 끝난다.(*82)
미야모토 이오리는 마지막까지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지만, 영월을 자신이 쓰지 않고 칼데아에게 넘기는 것으로 본편의 검귀와는 다르다는 것을 입증한다. 한편 본편의 검귀 엔딩의 마지막에 자신이 만족을 이루었고 소원을 이루어 바라던 인생을 달려 나갔으니 사후 영령으로 성립된 자신에게 그 여분(소원)을 모조리 안 줘 버렸고 그게 기억 결핍의 원인이 아니냐 한다. 즉 검귀 성분이 빠진 이오리라는 추론이다. 달에 마움을 애태우듯 하는 꿈은 딱 한 번으로 죽하며 영령으로서의 자신이 다른 소원을 얻는다면 그건 친구의... 뭔가라 말하곤 소멸한다.(*81)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소멸한 이오리를 보고 오늘 밤의 달이 눈부시다 한다. 이걸로 본편이 끝난다.(*82)
소멸한 미야모토 이오리는 달조차 뜨지 않은 암흑이 된 아사쿠사에서 깨어내는데 검객잔영이란 이름의 어딜 봐도 데이터로스트된 그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가 덤벼온다. 한바탕 싸우면 무사시는 묵언으로 별을 향해 가라 한다. 이오리는 달빛이 아닌 별빛이 비추는 길도 있는 건가 하며 별을 향해 가더니 칼데아에 소환된다.(*83)
발렌타인 2024 ~초콜릿 리버 그 너머에~
2024년 2월 14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연례행사인 발렌타인 이벤트다.
전후과정 생략하고 발렌타인이 되어 또 생긴 특이점에 레이시프트하니 이번 장소는 엄청난 향을 풍기는 초콜릿이 강을 이루고 있었고 레이시프트 적성이 해당되어 동행한 자는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어쌔신(세미라미스)였다. 세미라미스는 독에 관련된 것도 아니고 초코라미스의 악몽이 떠오르는 초콜릿 관련 안건에 왜 자기가 불렸나고 툴툴거리고 마슈는 올해 발렌타인 초코는 어찌 해야 하나 고민한다. 그러다가 현지에 이 안건을 해결하라고 소환된 라이더(안드로메다)와 마주한다.(*84) 칼데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안드로메다는 협력하기로 한다.(*85) 원흉으로 추정되는 초콜릿 강이 흐르지 않는 걸 보고 흐름이 고여있는 거라 판단해 휘저어보려고 아이티오피아 케투스에 타서 섞어보고 있었는데 별 소용은 없었다 한다. 가계약 패스를 잇고 주변을 둘러보기로 한다.(*86)
전후과정 생략하고 발렌타인이 되어 또 생긴 특이점에 레이시프트하니 이번 장소는 엄청난 향을 풍기는 초콜릿이 강을 이루고 있었고 레이시프트 적성이 해당되어 동행한 자는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어쌔신(세미라미스)였다. 세미라미스는 독에 관련된 것도 아니고 초코라미스의 악몽이 떠오르는 초콜릿 관련 안건에 왜 자기가 불렸나고 툴툴거리고 마슈는 올해 발렌타인 초코는 어찌 해야 하나 고민한다. 그러다가 현지에 이 안건을 해결하라고 소환된 라이더(안드로메다)와 마주한다.(*84) 칼데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안드로메다는 협력하기로 한다.(*85) 원흉으로 추정되는 초콜릿 강이 흐르지 않는 걸 보고 흐름이 고여있는 거라 판단해 휘저어보려고 아이티오피아 케투스에 타서 섞어보고 있었는데 별 소용은 없었다 한다. 가계약 패스를 잇고 주변을 둘러보기로 한다.(*86)
특이점에 성립된 현지인 비스무리한 것에 따르면 이 강이 풍기는 향기에 맛이 간 인간이나 마수가 있다 하며 이 강은 건너 너머에서 만나고 싶은 자와 만날 수 있는 곳이라 여겨진다 한다. 강의 끝자락으로 가니 초코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보였고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를 만난다.(*87) 이 콜럼버스는 칼데아에 소환되었던 콜럼버스로 뭔지 모를 블랙박스스런 변이에 의해 외견이 조금 변한 상태로 여기에 불렸다. 당연히 신뢰는 못 받는 가운데 아무래도 강이 고인 게 부자연스러운 독기를 유발하는 것 같으니 어떻게든 강의 흐름을 정상으로 되돌리자 하며, 그 방법으로 정체된 강에 방향성을 부여하는 법을 제시한다. 강이 흐르는 걸 배가 타고 간다는 법칙의 반대로 흐름이 멈춘 강에 배를 띄우고 급류를 타고 내려간다는 형태를 취하면 강이 흐를 거라는 이야기다. 그걸 위해선 초콜릿 강을 흐르게 하기 위한 초콜릿의 추가 투입과 나아갈 힘을 추가하기 위한 색깔, 성질, 속성... 구체적으로는 선장 같은 느낌의 강의 장을 정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강에 성질색을 부여하기 위해선 누군가와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는 자가 보구의 진명개방을 하는 레벨의 마력을 흘려야 하는데 이는 방금 라이더(페르세우스)와 다시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진 안드로메다가 아이티오피아 케투스로 강물을 휘저은 게 조건을 클리어해 정해졌다. 결과적으로 강에 바위라는 성질이 부여되었다. 배는 산타마리아 호를 쓰고 추가 투입할 초콜릿은 강에 바위의 성질이 부여되었으니 바위를 추가로 투입하자 하는데 바위를 구하는 건 토목공사 전문가인 어쌔신(세미라미스)에게 맡기기로 한다.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수상할 정도로 이 특이점에 관해 자세히 알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지만 일단 그걸 따르기로 한다.(*88)
콜럼버스의 말대로 산타마리아 호를 띄워 놓고 바위를 퍼부어 강을 흐르게 하자 독기 밀도가 옅어져 갔다.(*89) 하지만 무사히 풀리지 않고 어딘가에서 새로운 초코강이 생겨 덮쳐온다. 두 강은 초코 퐁듀처럼 변하고 산타마리아 호도 멈춰버린다. 저 쪽 강은 마찬가지로 아쳐(시타)와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진 세이버(라마)에 의해 강에 바나나라는 성질이 부여되었다. 라마가 이 쪽에게 강을 넘기라 주장하자 라이더(안드로메다)는 라마가 페르세우스랑 동등한 영웅이라 평가하곤 어느 쪽이건 강을 수집하면 특이점이 해결되는 거 아니냐 하는데 사실 저 라마의 정체는 발렌타인 엉터리의 선배 초코라미스랑 비슷한 원리로 칼데아의 라마가 지닌 시타와 만나고 싶다는 사념이 깃든 초콜렛으로 구성된 일명 초콜릿 서번트였다. 진짜 마음을 가진 자가 아니면 강의 완전한 흐름을 유도할 수 없다며 사태를 해결하려면 물리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어느 쪽이 더 초콜릿 양을 늘려 강의 흐름으로 압살하느냐를 겨룬다. 서로 가진 강의 성분인 바위와 바나나를 더 투입하지 못 하도록 빼앗는 흐름이 된다.(*90) 결투 끝에 라마가 제압되고 강을 강탈하자 라마가 초콜릿 색으로 돌아가는데 원본의 복제이자 망령이나 다름없는 초콜릿 서번트는 자신의 강이 다른 강에 삼켜지면 본체가 있는 칼데아로 돌아간다는 이론으로 사라진다.(*91) 사라져 가는 초코 라마가 자신이 연약함과 나약함의 파편이고 영웅답지 않다 하자 라이더(안드로메다)가 영웅도 인간으로서 고민, 외로움을 갖고 있는 존재이며 영웅은 단순한 우상이 아니므로 영웅다움에 집착하지 말고 그 마음을 이어가라 하자 구원받은 느낌이 든다며 소멸한다.(*92) 초콜릿으로 복제된 자신의 일부가 되돌아오자 칼데아의 세이버(라마)가 좀 전에 안드로메다가 초코 라마에게 한 말을 긍정하며 덧붙여 또 이런 일이 일어나면 자신은 같은 짓을 저지를 테니 감내하라 한다. 초코 라마를 만들기 위한 핵으로 쓰인 라마 모양의 초콜릿이 남자 맘대로 쓰라 한다. 한편 안드로메다는 자신이 영웅과 함께 존재하는 자로서는 살짝 모자라다고 생각하며 자신도 하나의 영웅이 되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93)
그리고 다음 초코 강과 마주하는데 피그말리온과 만나고 싶다는 버서커(갈라테아)의 초콜릿 서번트가 나온다. 클래스 버서커인 주제에 자긴 광전사 취급 받기 싫다며 서로 누가 더 강한 사랑을 갖고 있는지로 승부를 겨루자 한다. 자기는 피그말리온에 대해서라면 몇 날 며칠이고 말할 수 있다 한다. 라이더(안드로메다)가 자기는 이런 강속구 스트레이트가 무리라 하자 그럼 사라지라며 자신의 성분인 조각상을 강에 투하한다. 마침 조각상은 바위로도 취급되기에 갈라티아 쪽이 단순 비교해서 물량이 2배가 된다. 그럼 칼데아에서 버서커(갈라테아) 본체를 불러오면 되는거 아닌가 하자 칼데아의 갈라테아가 자기 자신과 사랑으로 겨루는 짓은 하고 싶지 않다며 불발된다.(*94)
이에 대항할 방법으로 2가지 선택지가 나오는데 질보다 양을 고르면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을 불러와서 직류식 전자동 바위인형 변환 머신이란 걸 만들어 준다. 바위를 집어넣으면 암서을 재료로 한 조각상이 자동적으로 만들어진다. 시간이 조금 더 있었으면 만들어진 조각상이 자율적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생략했다 한다.(*95)
조각상이 스스로 움직이게 하자는 선택지를 고르면 캐스터(아비케브론)을 불러와서 바위덩어리에 술식을 적용해 바위 골렘을 찍어낸다. 골렘이 조각상 취급 받는다는 기묘한 판정과, 만들어진 골렘이 알아서 움직여 강으로 가 몸을 던진다는 효율성이 돋보였다.(*96) 아비케브론을 선택했으면 어쌔신(세미라미스)에게 바위 나르는 거 어울린다 하다가 협박당한다.(*97)
어느 쪽을 고르건 초콜릿 생산량을 압도해서 갈라테아를 제압한다. 라이더(안드로메다)는 갈라테아에게 자신이 조금 앞섰을 뿐 그녀의 사랑은 떨어지지 않는다 했고 갈라테아는 앞으로도 피그말리온 왕을 찾는 걸 포기하지 않겠다 하며 덤으로 안드로메다의 얼굴을 보더니 다음 작품은 사랑하는 소녀의 얼굴이라 하며 소멸해 본체로 간다. 이번에도 초콜릿 갈라테아의 핵인 작은 갈라테아 모양 초코가 남는다.(*98)
이에 대항할 방법으로 2가지 선택지가 나오는데 질보다 양을 고르면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을 불러와서 직류식 전자동 바위인형 변환 머신이란 걸 만들어 준다. 바위를 집어넣으면 암서을 재료로 한 조각상이 자동적으로 만들어진다. 시간이 조금 더 있었으면 만들어진 조각상이 자율적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생략했다 한다.(*95)
조각상이 스스로 움직이게 하자는 선택지를 고르면 캐스터(아비케브론)을 불러와서 바위덩어리에 술식을 적용해 바위 골렘을 찍어낸다. 골렘이 조각상 취급 받는다는 기묘한 판정과, 만들어진 골렘이 알아서 움직여 강으로 가 몸을 던진다는 효율성이 돋보였다.(*96) 아비케브론을 선택했으면 어쌔신(세미라미스)에게 바위 나르는 거 어울린다 하다가 협박당한다.(*97)
어느 쪽을 고르건 초콜릿 생산량을 압도해서 갈라테아를 제압한다. 라이더(안드로메다)는 갈라테아에게 자신이 조금 앞섰을 뿐 그녀의 사랑은 떨어지지 않는다 했고 갈라테아는 앞으로도 피그말리온 왕을 찾는 걸 포기하지 않겠다 하며 덤으로 안드로메다의 얼굴을 보더니 다음 작품은 사랑하는 소녀의 얼굴이라 하며 소멸해 본체로 간다. 이번에도 초콜릿 갈라테아의 핵인 작은 갈라테아 모양 초코가 남는다.(*98)
어떻게 해야 영웅이 될 수 있고, 영웅의 조건은 무엇인가, 영웅이 되려면 어느 정도로 강해야 하나, 신의 가호를 얻은 자가 영웅인가 같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하다(*99) 이번에는 초콜릿 서번트 아쳐(칼리)네 초콜릿 강과 마주한다. 칼리는 남편 시바와 동일시되는 일본의 대흑천의 이름을 빌린 캐스터(대흑천)들을 거느리고 왔다. 과거 만화로 배우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대흑천들이 쓴 보물선을 타고 왔다. 관계가 관계이니 만큼 이들은 사이가 좋았다.(*100) 적을 죽이는 전투신 칼리가 선장이니 이번 강의 성질은 적이었다. 적의 판정이 좀 느슨한데 초코몬스터, 마물의 신체부위 등이 취급된다. 서번트는 마가 아니므로 제외된다. 그래서 이번엔 초콜릿을 확보하기 위해 몬스터 사냥을 해야 했다.(*101) 몬스터를 사냥하다 보니 소재에 맛이 간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소재 맛있어 하며 잠깐 맛이 간다거나 하다가 보니, 아쳐(칼리)는 적을 해치우는 데만 열중해서 잡은 몬스터를 초콜릿 강에 집어넣는 과정을 생략한지라 얼결에 이겨 버린다. 칼리는 신의 면모를 보이려는지 자신이 만든 피와 시체로 가득한 초콜릿 강이 이 강의 존재 목적에 어울리는 기분이 든다 하며, 라이더(안드로메다)를 여신을 쓰러뜨린 전사로 인정해 준 후 뭔가 가호를 주고 소멸한다. 캐스터(대흑천)들은 칼리가 만든 난장판을 수습하러 간다. 칼데아의 아쳐(두르가)는 자신의 칼리로서의 면모가 초콜릿 서번트에서 원래대로 돌아와 귀환하자 관제실에 와서 칼리의 인격과 달리 자신은 시바와 만나기 위해 사고를 터뜨릴 생각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살육의 여신인 칼리가 피바다 강을 어울린다고 말했으면 뭔가 있긴 한 것 같다 한다.(*102)
잠시 휴식 시간이 되어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삶은 달걀을 먹는 거 보며 달걀 안 세우고 저리 먹어도 되는가 같은 개드립을 치다가 이상하리만치 얌전한 콜럼버스에게 이번엔 사고 안 치냐고 떠보면서 지금까지 일을 생각해 보니 의외로 콜럼버스 본인이 자의로 사고를 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온다.(*103) 다음 초콜릿 강은 버서커(크림힐트)의 초콜릿 서번트가 지배하는 공간이었다. 본인 피셜 자긴 원래 그렇다고 주장하는 음혐함을 걸친 크림힐트는 지금까지의 초콜릿들과 달리 솔직하지 못 해서 자신이 원하는 건 증오하는 하겐을 만나서 죽이는 거라 주장하는데 등 뒤에 초콜릿 서번트로서의 신체의 일부로 취급되는 무의식이 구현화된 플랜카드를 잔뜩 달고 있었고 그 내용은 죄다 세이버(지크프리트)라서 설득력이 증발했다. 라이더(안드로메다)를 보곤 영웅 때문에 고생하지 않았냐고 하는데 저언혀 그런건 없었다는 안드로메다의 말에 기분이 상했는지 결투를 신청한다. 참으로 솔직하지 못 한 크림힐트를 본 안드로메다는 자기와 다른 형태의 영웅의 아내인 크림힐트랑 대화를 해 보고 싶다면서 이를 받아들이는데 크림힐트의 강의 성질은 용이며 이미 용의 소재는 크림힐트가 싹쓸이했기에 이 결투를 통해서 그 소재를 받아내야만 이길 수 있는 구도가 성립되었다.(*104) 서로 다른 타입의 아내라고 주장하는 것 치곤 크림힐트와 안드로메다는 서로 배우자를 향한 불만이 비슷해서 뜻이 잘 통하는데, 크림힐트는 지금까지 등장한 초콜릿 서번트들과 달리 칼데아에서 멀쩡히 세이버(지크프리트)와 만날 수 있는데 왜 굳이 여기서 싸움판을 벌이는지가 의문시되었다. 그녀가 지크프리트와 만나고 싶다고 생각해 온 기간이 길고, 항상 만나고 싶지만 항상 만나고 싶다는 마음의 화신으로 구현된 게 아니냐 말하다 발뭉 크림힐트에 모가지가 날아갈 뻔 하거나 한다. 하여간 남편에 대해서 잘 모르겠지만 그걸 알아보고 싶다는 마음을 품은 안드로메다 쪽이 이긴 게 된다. 크림힐트는 그녀가 남편 때문에 고생하는 여자로서 전우임을 인정하고 자기희생만은 하지 말라 충고하곤 소재를 넘긴 후 퇴장한다.(*105)
슬슬 강의 끝이 보이는 가운데 다음 초콜릿 강은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와 라이더(에드워드 티치) 두 명이 지배하는 공간이었다. 하나의 초코가 두 사람으로 나뉘어 두 명이 지배자가 되었다. 서로 같은 종류의 마음(이상형인 상대와 만나고 싶다)을 같은 강도로 가지고 있어서 섞여버렸다 한다. 강의 성질은 두 사람이 좋아하는 거(모에)이며 이런 걸 특이점에서 구할 수 없으니 칼데아의 본체들이 수집한 물건들을 빼돌려서 강에 쳐박아 버렸다.(*106)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들고 다닐 리가 없으니 이 쪽에서는 대응할 방법이 없었다. 어쌔신(우미인)이나 얼터 에고(서복)을 부르는 걸 생각했는데 둘 다 글러먹을 것 같아서 불발된다. 거기에 칼데아의 서번트를 추가로 파견할 리소스도 없어 이걸로 외통수가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깝지만 마땅한 댓가이가도 하고 배를 움직이는 데는 돈이 드는 법이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인 은화를 대방출한다.(*107) 초콜릿이 모자라자 해적 답게 티치와 바솔로뮤는 서로 아끼는 걸 내놓으라 하다 갈라졌고 자멸한다. 둘은 또 해적 답게 자신들이 소원을 이루었으면 소원을 찾는다는 인생의 즐거움이 사라진다고 해석하며 납득하곤 자기들을 밟고 갔으니 라이더(안드로메다)에게 소원을 꼭 이루라 하곤 퇴거한다. 한편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대체 콜럼버스랑 비슷한 자의 존재가 무엇인가 고민한다.(*108)
갑자기 초콜릿 강에 거대한 구멍이 생겨 온갖 것을 삼켜버리는 가운데 여기까지 와서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수상함을 지적한다. 평소와 다른 복장, 은화를 대량 생산하는 정체불명의 스킬, 영기 일부에서 관측되는 블랙박스에 가까운 확인 불가능한 부분을 보고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원본 콜럼버스에 뭔가 섞인 거 아니냐 한다. 이에 콜럼버스는 이 초콜릿 강의 정체가 삼도천 같은 세계 곳곳의 명계 신화를 재현한 것이며 자신은 그리스 신화 명계의 뱃사공 카론이 섞였음을 실토한다. 원전대로라면 누더기를 입어야 하지만 본래 몸의 주인인 콜럼버스가 그건 좀 아니라고 해서 적당히 멋진 옷을 입고 왔으며, 콜럼버스처럼 연기했지만 '가고 싶은 곳'이 아닌 '도착해야만 하는 곳'을 운운하는지라 콜럼버스를 잘 아는 사람이면 이상함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의 목적은 이 되다면 명계 구멍을 부수는 거리 한다.(*109)
저 구멍이 특이점의 핵이고, 초콜렛으로 이루어진 저승강에 오르지 않고서야 도착할 수 없는 새롭게 태어나려는 명계의 입구다. 죽음의 뱃사공이 명계를 부수고자 하는 건 죽은 초코의 개념을 축으로 한 명계가 제대로 된 것일 리가 없고 어긋난 명계로 사람을 인도할 수 없다 하며 이게 뱃사공의 긍지라 한다. 칼데아 측이 여기까지 배를 끌고 온 대금으로 저 구멍을 박살내달라 한다. 칼데아 측에서 조사해 보니 저 구멍에서 성배의 반응이 느껴졌다. 누가 의도해서 만든 건 아니고 자연재해처럼 우연히 죽은 청소라는 개념을 불러들여 성립된 것이라 한다. 카론이 처음부터 이야기해 주지 않은 건 구멍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고, 구멍이 있다는 건 알지만 어디에 있는가는 카론 본인도 몰랐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자기가 아는 걸 말해봤자 의심만 살 뿐이니 구멍을 발견할 때 까지는 입 다물고 있기로 했다 한다.(*110)
이 강을 나아가는 데 필요한 진짜 요소는 속성이 아니라 길을 이끄는 사람의 마음이다. 만나고 싶은 누군가가 있다느 마음 그 자체가 강을 나아가게 하며 그 결과 결과적으로 강에 속성이 부여된 것이다. 결과론적으로 이 강이 만나고 싶은 누군가와 만나는 강인 건 맞지만 진실은 카론이 미묘하게 거짓말을 한 것이다. 한편 성배가 만든 구멍은 죽은 초코라느 개념으로 명계를 만들려 했지만 그걸론 진행이 시원찮았다. 그래서 한층 더 강한 사람이 품은 마음을 추진력으로 초코에 부여해야 했다. 전해지지 못한 초코와 가장 상성이 좋은 것이 누군가와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여하긴 이 강이 진짜 명계로 완성된다면 만나고 싶은 누군가와 만날 수 있는 명계로 성립됬을지도 모른다 한다.(*111)
라이더(안드로메다)는 라이더(페르세우스)를 만나고 싶지만 영웅이 되고 싶어하는 자로서 이 구멍을 막는 길을 택하기로 한다. 구멍은 이공간에 가까운 구성이지만 물리학적인 구멍도 존재하므로 내부는 급경사로 이루어진 초코의 폭포다. 십수미터 아래의 지점에서 성배의 반응이 발견되었으니 누군가 안에 들어간다면 성배를 회수할 수 있을 지도 몰랐고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건 케투스로 비교적 안전하게 진입하고 빠져나올 수 있는 안드로메다가 적임이었다.(*112)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꿈에서 안드로메다의 과거를 봤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안드로메다는 자신은 죽으러 간 게 아니라 싸우고 싶었던 거라 한다. 아무튼 첫 번째 조사 삼아 안드로메다가 구멍으로 진입하는데 갑자기 초코가 자기방위본능을 발휘해 그녀를 막기 위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움직여 공격해 온다.(*113) 밖에서 시간을 버는 동안 안드로메다는 초코의 힘으로 의식이 잠식되며 결국 자신은 이것밖에 안 된다고 좌절하나 영웅이 되어 페르세우스의 아픔을 공유하고 싶다는 것을 떠올리고 다시 일어선다.(*114)
그 때 안드로메다의 구출을 포기하라고 츤츤거리던 어쌔신(세미라미스)가 마음을 바꾸여 약한 독을 초코에 풀어 안드로메다의 정신을 현실로 되돌린다.(*115) 그리고 지금까지 얻은 초콜릿 서번트들이 남긴 소형 초코가 빛났다. 이 곳의 정체가 명계를 만드는 거건 어떻건 이들은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하는 바람을 포기하지 않있기에 소형 초코는 건네주지 못 했지만 포기하지 않은 초코의 상징이 되었다. 이를 보고 힘을 얻은 안드로메다는 각성해 제3재림 형태로 이행한 후 현재 초코 강의 속성이 모두 안드로메다 자신의 것인 바위로 전환되었으니 구멍 속 초코도 바위고 그럼 쇠사슬로 끌어당길 수 있다며 모든 초코를 강에서 바깥으로 꺼내는 것으로 성배를 딸려나오게 하기로 한다.(*116)
이는 성공했고 성배는 회수했으며 명계는 소실되어 평범한 구멍이 된다. 끌어낸 초코들은 어디론가 향하는데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초코를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성배가 안드로메다와 접속해 그녀의 무의식을 실현해서 초코에 방향성을 부여한 것 같다 한다.(*117)
저 구멍이 특이점의 핵이고, 초콜렛으로 이루어진 저승강에 오르지 않고서야 도착할 수 없는 새롭게 태어나려는 명계의 입구다. 죽음의 뱃사공이 명계를 부수고자 하는 건 죽은 초코의 개념을 축으로 한 명계가 제대로 된 것일 리가 없고 어긋난 명계로 사람을 인도할 수 없다 하며 이게 뱃사공의 긍지라 한다. 칼데아 측이 여기까지 배를 끌고 온 대금으로 저 구멍을 박살내달라 한다. 칼데아 측에서 조사해 보니 저 구멍에서 성배의 반응이 느껴졌다. 누가 의도해서 만든 건 아니고 자연재해처럼 우연히 죽은 청소라는 개념을 불러들여 성립된 것이라 한다. 카론이 처음부터 이야기해 주지 않은 건 구멍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고, 구멍이 있다는 건 알지만 어디에 있는가는 카론 본인도 몰랐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자기가 아는 걸 말해봤자 의심만 살 뿐이니 구멍을 발견할 때 까지는 입 다물고 있기로 했다 한다.(*110)
이 강을 나아가는 데 필요한 진짜 요소는 속성이 아니라 길을 이끄는 사람의 마음이다. 만나고 싶은 누군가가 있다느 마음 그 자체가 강을 나아가게 하며 그 결과 결과적으로 강에 속성이 부여된 것이다. 결과론적으로 이 강이 만나고 싶은 누군가와 만나는 강인 건 맞지만 진실은 카론이 미묘하게 거짓말을 한 것이다. 한편 성배가 만든 구멍은 죽은 초코라느 개념으로 명계를 만들려 했지만 그걸론 진행이 시원찮았다. 그래서 한층 더 강한 사람이 품은 마음을 추진력으로 초코에 부여해야 했다. 전해지지 못한 초코와 가장 상성이 좋은 것이 누군가와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여하긴 이 강이 진짜 명계로 완성된다면 만나고 싶은 누군가와 만날 수 있는 명계로 성립됬을지도 모른다 한다.(*111)
라이더(안드로메다)는 라이더(페르세우스)를 만나고 싶지만 영웅이 되고 싶어하는 자로서 이 구멍을 막는 길을 택하기로 한다. 구멍은 이공간에 가까운 구성이지만 물리학적인 구멍도 존재하므로 내부는 급경사로 이루어진 초코의 폭포다. 십수미터 아래의 지점에서 성배의 반응이 발견되었으니 누군가 안에 들어간다면 성배를 회수할 수 있을 지도 몰랐고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건 케투스로 비교적 안전하게 진입하고 빠져나올 수 있는 안드로메다가 적임이었다.(*112)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꿈에서 안드로메다의 과거를 봤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안드로메다는 자신은 죽으러 간 게 아니라 싸우고 싶었던 거라 한다. 아무튼 첫 번째 조사 삼아 안드로메다가 구멍으로 진입하는데 갑자기 초코가 자기방위본능을 발휘해 그녀를 막기 위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움직여 공격해 온다.(*113) 밖에서 시간을 버는 동안 안드로메다는 초코의 힘으로 의식이 잠식되며 결국 자신은 이것밖에 안 된다고 좌절하나 영웅이 되어 페르세우스의 아픔을 공유하고 싶다는 것을 떠올리고 다시 일어선다.(*114)
그 때 안드로메다의 구출을 포기하라고 츤츤거리던 어쌔신(세미라미스)가 마음을 바꾸여 약한 독을 초코에 풀어 안드로메다의 정신을 현실로 되돌린다.(*115) 그리고 지금까지 얻은 초콜릿 서번트들이 남긴 소형 초코가 빛났다. 이 곳의 정체가 명계를 만드는 거건 어떻건 이들은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하는 바람을 포기하지 않있기에 소형 초코는 건네주지 못 했지만 포기하지 않은 초코의 상징이 되었다. 이를 보고 힘을 얻은 안드로메다는 각성해 제3재림 형태로 이행한 후 현재 초코 강의 속성이 모두 안드로메다 자신의 것인 바위로 전환되었으니 구멍 속 초코도 바위고 그럼 쇠사슬로 끌어당길 수 있다며 모든 초코를 강에서 바깥으로 꺼내는 것으로 성배를 딸려나오게 하기로 한다.(*116)
이는 성공했고 성배는 회수했으며 명계는 소실되어 평범한 구멍이 된다. 끌어낸 초코들은 어디론가 향하는데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초코를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성배가 안드로메다와 접속해 그녀의 무의식을 실현해서 초코에 방향성을 부여한 것 같다 한다.(*117)
본래 영기로 돌아간 안드로메다는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이 원하는 길로 향하는 방향성을 찾았다며 감사를 표하고 칼데아와 인연이 생겼으니 언젠가 소환될 지도 모른다 한다.(*118)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고민하던 올해의 발렌타인 초코 디자인을 이벤트 중에 생각해냈다.(*119) 소멸하기 시작한 카론의 영기는 사실 어쌔신(세미라미스)도 만나고 싶은 누군가가 있고 솔직해지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몸을 빌려 준 콜럼버스도 뭔가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을 거라 하곤 영기 퇴거한다.(*120) 안드로메다도 계속 츤츤거리는 세미라미스의 배웅을 받으며 퇴거한다.(*121) 그렇게 사라질 사람이 다 사라지자 다시 본래 인격으로 돌아온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얼굴을 내미는데 몸을 빌려준 대가로 카론에게 은화를 왕창 뜯어내서 몸을 빌려준 본전을 건졌다 한다. 카론에게 몸을 빌려준 건 생전 자신이 카카오 열매를 유럽으로 가져왔지만 가공법을 몰라서 낭비시켰으니 '카카오를 자기가 죽였다' 고 생각해서 책임을 진 거라 한다. 마지막으로 카론이 말한 콜럼버스가 만나고 싶어 하는 자는 하나님으로 은근슬쩍 자신이 경건한 신도임을 어필하는 무브를 한다.(*122)
■ 어쌔신(세미라미스)는 라이더(안드로메다)를 왕녀로 취급 안 해 준다.(*123) 세미라미스의 기준으로 왕궁은 독이 담긴 차를 매일 주고 받는 장소이며 자신과 같은 인식을 가진 어쌔신(무측천)이라면 조금 어울려줄 수 있지만 안드로메다는 그런 왕궁암투를 하루도 버티지 못 할 거라 한다. 반대로 그렇게 평범하니까 이 쪽을 속이려 해도 두려워 할 거 없다 한다.(*124) 한편 안드로메다가 미인이라는 점에서 어머니 카시오페아랑 닮았다고 칭찬하자 그 솔직함에 익숙하지 않은 티를 내는데 평소에 웃는 얼굴로 본심을 숨기는 누구 씨에게 익숙해서 안드로메다의 솔직한 말투나 미소가 신선하게 느껴졌을 거라 한다.(*125) 결국 뒤로 가면 츤츤거렸을 뿐이 밝혀지고(*126) 칼데아에서 만나면 진심으로 여제를 대하는 태도를 교육해 주겠다 하며 저돌맹진은 인정해서 왕녀라 불러 준다.(*127)
CBC2024 샤를마뉴의 몽주아 기사도!
2024년 3월 6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연례행사인 화이트데이 이벤트다.
어쩐지 랜서(돈 키호테)의 모험담을 시작으로 작가계 서번트들이 이야기를 쓰고 서번트들이 연기하면서 칼데아에 기사도가 유행해 버렸다. 이에 맞춰 장사꾼 서번트들도 기사 굳즈 팔이를 한다. 평소의 사업이면 룰러(잔 다르크)가 막는다는데 이번은 주제가 기사도라 같이 휘말려서 싸인이나 하고 있어 성황을 이룬다.(*128)
그리고 매년 그랬듯 화이트데이 국소 특이점이 관측되었는데 레이시프트 적성자는 세이버(샤를마뉴)와 그 휘하 12기사 세이버(롤랑), 라이더(아스톨포), 랜서(브라다만테), 그리고 랜서(돈 키호테)와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이었다.(*129) 시바로 관측한 특이점은 2000년대의 극장 건물이었다. 뭐가 어찌 될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레이시프트하는데(*130) 그 곳에는 환령으로 소환된 사비니앵 드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가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실존인물 시라노 본인이 아니라 그걸 바탕으로 한 희극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주역이라 자신을 소개한다. 지금 영기로는 빛이 있을 때 그림자만 보여줄 수 있다 한다. 세이버(샤를마뉴)가 적일 지도 모르니 정체를 감추자며 성배로 소환된 서번트라 둘러대고 다들 적당한 가명을 붙인다. 주인공(그랜드 오더)도 6.5장 트라움 때 처럼 캐스터 클래스의 서번트를 사칭한다.(*131) 배우나 스태프로 고용한 서번트들은 환령이고 자신들 중 싸울 수 있는 건 정체불명의 세이버 한 명 뿐이고 본 특이점을 해결하고 성배를 얻으려면 희극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연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132)
성배를 얻을 다른 방법은 없으며, 있어도 시라노는 본인이 연기 하고 싶다며 알려줄 생각이 없다. 애초에 본인 피셜로 시라노는 성배에 관심이 없고 그저 연극을 하고 싶다 한다. 관객과 스태프는 극장 주위를 배회하는 마수, 고스트, 무명 서번트 등이며 일부는 날뛰는데 폭력으로 제압하면 다시 관객이나 스태프로 돌아오는지라 순찰을 돌기로 한다. 칼데아 측 서번트들의 연기력이 형편없는 건 인지하고 있으니 관객들이 이해할 거라 한다.(*133)(*134)
다른 방법이 없어 이를 받아들인다. 시라노 본인이 그림자인 상태라 연극의 시라노 역은 대리를 세우고 그 그림자에 숨어 연기하겠다 하는데 대리로 랜서(돈 키호테)를 고른다. 크리스티앙 역이 세이버(샤를마뉴), 라그노 역이 라이더(아스톨포), 드 기슈 백작 역이 세이버(롤랑), 록산느 역에는 칼데아랑 시라노 측 어느 쪽도 아닌 현지 소환 서번트 포리너(양귀비)가 들어간다. 랜서(브라다만테)와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은 무대 뒤를 담당한다.(*135) 참고로 참가자들은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라는 희극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라서 설명을 듣는다.(*136) 배역을 본 산초가 희극 내에서 크리스티앙의 편지를 대필한다는 형태로 대역이 된 시라노 역에 서번트 시라노가 랜서(돈 키호테)의 몸을 빌려 목소리 담당으로 대역을 맡으니 기묘하다 한다.(*137) 그리고 희극의 시라노와 랜서(돈 키호테)의 성향이 허세를 고집하는 강함으로 비슷하다 한다.(*138)
그리고 매년 그랬듯 화이트데이 국소 특이점이 관측되었는데 레이시프트 적성자는 세이버(샤를마뉴)와 그 휘하 12기사 세이버(롤랑), 라이더(아스톨포), 랜서(브라다만테), 그리고 랜서(돈 키호테)와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이었다.(*129) 시바로 관측한 특이점은 2000년대의 극장 건물이었다. 뭐가 어찌 될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레이시프트하는데(*130) 그 곳에는 환령으로 소환된 사비니앵 드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가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실존인물 시라노 본인이 아니라 그걸 바탕으로 한 희극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주역이라 자신을 소개한다. 지금 영기로는 빛이 있을 때 그림자만 보여줄 수 있다 한다. 세이버(샤를마뉴)가 적일 지도 모르니 정체를 감추자며 성배로 소환된 서번트라 둘러대고 다들 적당한 가명을 붙인다. 주인공(그랜드 오더)도 6.5장 트라움 때 처럼 캐스터 클래스의 서번트를 사칭한다.(*131) 배우나 스태프로 고용한 서번트들은 환령이고 자신들 중 싸울 수 있는 건 정체불명의 세이버 한 명 뿐이고 본 특이점을 해결하고 성배를 얻으려면 희극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연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132)
성배를 얻을 다른 방법은 없으며, 있어도 시라노는 본인이 연기 하고 싶다며 알려줄 생각이 없다. 애초에 본인 피셜로 시라노는 성배에 관심이 없고 그저 연극을 하고 싶다 한다. 관객과 스태프는 극장 주위를 배회하는 마수, 고스트, 무명 서번트 등이며 일부는 날뛰는데 폭력으로 제압하면 다시 관객이나 스태프로 돌아오는지라 순찰을 돌기로 한다. 칼데아 측 서번트들의 연기력이 형편없는 건 인지하고 있으니 관객들이 이해할 거라 한다.(*133)(*134)
다른 방법이 없어 이를 받아들인다. 시라노 본인이 그림자인 상태라 연극의 시라노 역은 대리를 세우고 그 그림자에 숨어 연기하겠다 하는데 대리로 랜서(돈 키호테)를 고른다. 크리스티앙 역이 세이버(샤를마뉴), 라그노 역이 라이더(아스톨포), 드 기슈 백작 역이 세이버(롤랑), 록산느 역에는 칼데아랑 시라노 측 어느 쪽도 아닌 현지 소환 서번트 포리너(양귀비)가 들어간다. 랜서(브라다만테)와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은 무대 뒤를 담당한다.(*135) 참고로 참가자들은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라는 희극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라서 설명을 듣는다.(*136) 배역을 본 산초가 희극 내에서 크리스티앙의 편지를 대필한다는 형태로 대역이 된 시라노 역에 서번트 시라노가 랜서(돈 키호테)의 몸을 빌려 목소리 담당으로 대역을 맡으니 기묘하다 한다.(*137) 그리고 희극의 시라노와 랜서(돈 키호테)의 성향이 허세를 고집하는 강함으로 비슷하다 한다.(*138)
2부 6.5장 당시 우글거렸던 환령 서번트들과 닮아 보이는 무명 서번트들을 두들겨 스태프로 만드는 가운데(*139) 처음 대본을 읽어보는데 세이버(샤를마뉴)의 연기가 어색하기 그지없었다.(*140) 연기라는 행위 자체는 자신이 왕족으로서의 룰러(카를 대제)와 모험가로서의 세이버(샤를마뉴)가 자신의 한 측면으로 등록되었다는 점에서 자신과 전혀 닮지 않은 인간을 연기한다는 것이 재밌다 한다.(*141)
어딘가 수상한 세이버가 일을 돕는다던가(*142) 암표를 파는 고스트를 퇴치한다던가(*143) 라이더(아스톨포)가 기억력이 나빠서 대사를 못 외워 대사판을 쓴다던가 연기력이 걱정되지만 어떻게든 준비는 다 끝낸다던가, 다들 연기라는 것을 즐긴다던가 한다.(*144)
어딘가 수상한 세이버가 일을 돕는다던가(*142) 암표를 파는 고스트를 퇴치한다던가(*143) 라이더(아스톨포)가 기억력이 나빠서 대사를 못 외워 대사판을 쓴다던가 연기력이 걱정되지만 어떻게든 준비는 다 끝낸다던가, 다들 연기라는 것을 즐긴다던가 한다.(*144)
여하간 긴장하는 가운데 누군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고 첫 번째 공연이 열린다.(*145) 첫 번째 공연의 내용은.... 작성자는 이에 대해 잘 모르므로 옆의 각주를 볼 것.(*146)
칼데아 측의 연극은 그들이 소환되기 전 있었던 연극보다 더 호평이었지만 조건을 만족하지 못 해 성배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들이 오기 전 연극은 총 30회를 진행했고 이번이 31번째였다. 시라노는 자기도 성배 현현의 조건은 정확히 모른다 한다. 시라노가 그림자만 보여주는 건 섀도우 서번트의 아종이라 한다. 첫 시라노의 공연은 배우가 시라노 뿐이라 혼자 낭독극을 하는 형태였고 당연히 인기 없었다. 그래도 성배를 얻기 위해 조금씩 고용인을 구해 나가며 발전시키길 30차례 했고 그 타이밍에 칼데아 측이 왔다 한다.(*147) 그 31번째 공연은 정말 성공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불발되었다. 고민해봐야 답이 나올 것도 아닌지라 세이버(샤를마뉴)는 뒷풀이나 하자 한다.(*148) 뒷풀이에서 반응하길 악역 연기가 재밌다는 세이버(롤랑)이라던가(*149) 중간에 시라노가 대사를 놓쳐서 랜서(돈 키호테)가 애드리브로 때운 건에 대해 묻자 시리노가 제대로 해명을 못 한다던가(*150) 포리너(양귀비)가 제대로 된 영기를 가진 서번트가 온 건 칼데아 측이 처음이라며 랜서(브라다만테)에게 연애 이야기를 하자 한다던가(*151) 양귀비가 무명 서번트들 사이에서 우상받고 있다던가(*152) 한다.
세이버(샤를마뉴)가 앞으로의 이야기를 하는데 시라노는 모든 진실을 안 말해서 수상하지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고, 그가 영원히 주역을 맡기 위해 이 특이점의 유지를 원할 지도 모른다면서 뒤에서 정보를 수집하자 한다. 그러면서 의상실에서 구한 복장을 변장용 영의로 삼는데 변장으로서의 의미는 없어 보였다.(*153) 그 자칭 변장으로 스태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지금까지 각본은 모두 시라노가 담당했고, 31번째 공연은 유독 원작에 충실했으며, 칼데아가 오기 전의 공연들은 시라노가 시나리오에 대담한 어레인지를 잔뜩 넣었다는 걸 알게 된다. 무대를 현대로 바꿨다던가 등장인물이 모두 죽는 결말이라던가가 언급된다.(*154) 마지막으로 이 공연이 8번째라는 포리너(양귀비)의 말을 들어보곤(*155) 그럼 아주 다른 공연을 해 보는 건 어떠냐 하는데 칼데아 관제탑을 지나가던 캐스터(셰익스피어)가 아직 이유를 말할 순 없지만 공연 자체를 바꾸는 건 주최가 시라노인 한 해선 안 된다 충고하고 가 버린다.(*156)
본격적으로 조사해보니 1~10회는 시라노의 낭독이었고, 11회부터 배우와 스탭이 참가해 공연화하였고 그게 19회까지 이어졌다. 20회부터 30회까지는 각본에 대담한 어레인지가 이루어졌다. 솔직히 할 만한 어레인지는 다 해서 이 이상 다른 패턴을 구상할 수 있긴 한가 싶어하는데 이번 레이시프트 적성자 중 진짜 예술가는 한 명도 없는 게 힌트가 아닌가 한다. 한편 그 예술가들의 의견을 물어보니 이번 건은 정답이랄 것이 없으니 이걸 해결하기 위해선 그 무대를 체험한다던가 최소한 각본을 읽어봐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역대 1~30회의 각본을 회수해 온다.(*157) 쭉 놓고 비교하니 이것 저것 수정되어 있어도 전부 마지막에 시라노가 죽어버린다는 결말은 변함이 없었다.(*158) 그걸 바꿔버리면 록산느와 시라노가 맺어지는 해피엔드가 되는데, 그 아이디어를 들은 시라노는 처음부터 그런 해피엔딩을 생각했지만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안 해 왔다 하며(겉으론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둘러댐) 이걸 계기로 시도해보자 한다.(*159)
그래서 편의주의의 해피엔딩 시라노 드 벨쥬락 改의 각본이 완성되었다. 이런 저런 내용 변경이 이루어진 끝에 15년 뒤에 시라노와 록산느의 결혼식이 열리는 것으로 끝나는 결말이었다. 그렇게 배역 변경 없이 32번째 공연 연습을 한다.(*160) 한편 바뀐 내용에 따른 연기를 조율하던 중 시라노가 자기는 대충 세이버(샤를마뉴)의 정체를 알겠다 하며 그에게 기사와 기사도란 무엇인가 하는데 자신은 공상의 기사가 아닌 진짜 기사가 되기를 갈구했던 것 같다 한다. 이번 공연에서 뭔 일이 일어나도 놀라지 말라 한다.(*161)
배우들이 뭔가 불안하다는 말을 남기며 시작한 공연은, 전투 중 크리스티앙이 안 죽고 살아서 록산느에게 편지의 진실을 밝히고, 전장에서 시라노가 록산느에게 변명하다 서로 유대감을 갖게 되니 어쩌니 하는 식으로 내용이 전개되다(*162) 느닷없이 이 특이점의 성배와 같은 반응을 지닌 자가 튀어나와 진짜로 세이버(샤를마뉴)를 공격해 쓰러뜨린다. 공연은 억지로 속행되어 크리스티앙이 죽었으니 시라노도 죽는 원본 전개로 돌아가버린다.(*163) 샤를마뉴에 따르면 전장터 한복판에 있던 것 같은 환각이 등장하더니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죽었고, 환각이 사라지니 죽은 것이 없던 일이 되고 상처같은 것이 없어졌다 한다. 오히려 포리너(양귀비) 쪽이 다리에 상처를 입어 버렸다. 시라노는 그거 성배 맞다 하며 지금까지 속인 진실을 알려준다 한다.(*164) 시라노는 자신이 죽지 않는 행복한 모습을 보고 싶었고 그걸 성배에 빌려 했다. 그런데 시라노라는 남자는 비극이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 거라 생각하고 있어서 마지막에 그거 뻔뻔한 거 아닌가라고 떠올려 소원을 바꾼다.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시라노 드 벨쥬락의 행복한 결말을 원했다. 즉 시라노가 납득하지 못 하면 연극은 원래의 흐름으로 돌아온다. 32번째 공연을 시라노가 납득할 수 없었기에 성배가 괴물의 모습으로 나와 크리스티앙 역의 샤를마뉴를 죽여 공연을 본래의 내용으로 되돌렸다.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오니 죽어버린 샤를마뉴도 도로 부활했다. 이런 이치에 맞지 않는 결과가 된 건 시라노의 정체가 자신이 말한 것과 반대로 희극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주역이 아닌 실존인물 시라노 본인이여서 그랬다. 시라노는 희극의 시라노와 비교해 자신은 유명도와 격이 아득하게 낮다고 생각했다. 아무튼 시라노가 원한 행복한 결말이란 자기가 인정하는 만큼 논리적이고 자기가 인정하는 만큼 행복적이고 자신이 인정할 정도로 경이적인 것이었다. 이 소원 때문에 인류사가 왜곡되어 특이점이 튀어나온 것 때문에 좌절했으며 반복해서 연기하다 보면 뭐가 달라질까 해서 했다. 이 방법 자체가 틀린 건 아닌데 32번째 공연도 도중 시라노의 판정이 실패해 멈췄다. 시라노는 자기가 쓸모가 없다며 도주한다.(*165) 이번 특이점의 성배가 좀 더 힘이 있었으면 소망자인 시라노의 의식을 수정하는 것으로 적당히 소원을 이뤄 줄 수 있을 지도 몰랐지만 이번 성배는 그런 힘은 없다 한다.(*166)
그래서 앞으로 어쩌냐 하는데, 트리스메기스토스2가 만약 시라노를 죽일 경우 운이 좋으면 시라노만 소멸하고 성배를 회수하겠지만 시라노와 함께 성배가 소멸할 것 같으며, 그걸 넘어 성배가 소원을 이뤄줘야 할 시라노가 없다는 상황을 처리하지 못 해 폭주할 수도 있다 판단한다. 그래서 시라노를 죽이는 건 기각된다. 그래서 다시 시라노를 찾아서 그가 만족할 공연을 여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167)
일단 숨어버린 시라노를 찾아내 무대에 복귀시켜야 했는데 마침 이 특이점의 극장은 소유권이 없었기에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이 멋대로 권리관계를 사 버렸다. 그렇게 이 공간에서는 신적 존재가 된 에디슨이 직류 조명으로 그림자 상태인 시라노를 강제로 끌어낸 후 시라노에게 다시 공연해서 바램을 완수하라 한다. 성배를 강제로 탈취하기 전 마지막으로 시라노가 납득할 결말을 보고 싶다며 너도 한 번만 더 하고 싶은 거 아니냐고 살살 꼬셔서 어떻게든 승낙하게 만든다.(*168) 그래서 33번째 공연을 준비하는데 이제 와서 숨길 것도 없으니 다들 진명을 깐다. 하지만 라이더(아스톨포)가 이미 자기 입으로 진명들을 까발려 버려서 놀라는 사람은 없었고 대충 넘어간다.(*169) 그 다음은 각본인데, 32번이나 삽질한 것이 하룻밤에 풀릴 리 없는 상황이라 해결책이 안 나온다. 마침 배회하는 잡몹들이 많아져서 수상한 떠돌이 세이버와 같이 소탕하러 간다.(*170)
칼질 좀 하는 무명 세이버의 검을 본 세이버(샤를마뉴)는 정체를 눈치체곤 주인공(그랜드 오더)랑 같이 자리를 떠서 랜서(브라다만테)와 세이버가 같이 있게 해 준다.(*171) 브라다만테는 자기도 연인과 헤어진 경험이 있기에 15년 간 착각한 끝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록산느에게 공감했다 하며, 무명 세이버와 같이 생각해 보자 하고 그걸 뒤에서 본 포리너(양귀비)가 웃는다.(*172)
칼질 좀 하는 무명 세이버의 검을 본 세이버(샤를마뉴)는 정체를 눈치체곤 주인공(그랜드 오더)랑 같이 자리를 떠서 랜서(브라다만테)와 세이버가 같이 있게 해 준다.(*171) 브라다만테는 자기도 연인과 헤어진 경험이 있기에 15년 간 착각한 끝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록산느에게 공감했다 하며, 무명 세이버와 같이 생각해 보자 하고 그걸 뒤에서 본 포리너(양귀비)가 웃는다.(*172)
캐스터(셰익스피어)를 불러올까 하다가 그럼 공연이 셰익스피어의 신작이 되 버릴 터라 기각되었고, 이 극장의 관객들은 시라노에 관한 내용이면 뭐든 좋아하는 개념적 존재라 32번이나 같은 이야기를 보고도 질리지 않는다 하다가(*173), 시라노는 자신은 환상을 이길 수 없으며 세이버(샤를마뉴) 만큼 위대한 공적이 없다 한다. 이에 샤를마뉴는 현실이 위대하다면 몽상은 몽상에 지나지 않으며 몽상으로만 사는 인간에겐 현실은 이겨내기 어려운 거라며 자신이 실제 역사의 룰러(카를 대제)의 몽상인 모험가 세이버(샤를마뉴)일 뿐이라 고백한다. 즉 둘은 서로 현실을 능가하는 몽상과 몽상을 허락하지 않는 현실이란 정 반대의 입장에 있었다. 이에 시라노가 더 자신감이 없어지자 샤를마뉴는 자긴 현실에게 못 이겨도 지지는 않았다며 연극이 시라노의 마음에 안 들면 출몰하는 성배를 품은 개념적 존재를 쓰러뜨려 줄 테니 시라노와 자신을 믿어 달라 한다.(*174) 그럼 그 성배의 개념을 어찌 상대하냐 하냐에 대해선 샤를마뉴가 세이버(롤랑)과 라이더(아스톨포)와 힘을 합치기로 한다.(*175)
지난 공연에서 성배의 개념이 튀어나왔을 적 다리에 부상을 입은 포리너(양귀비)가 록산느 역을 못 하겠다 한다. 떠돌이 서번트로서 이번 성배의 규모로는 자기 소원을 이룰 수 없을 것 같고, 칼데아 안건에 외부인인 자기가 안 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걸 고려했다 한다.(*176) 그럼 록산느 역을 누가 해야 하나가 나오는데 여기서 선택지를 어떻게 고르냐에 따라 랜서(브라다만테), 또는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맡게 된다. 브라다만테의 경우 연기를 객관적으로 보고 싶다는 양귀비의 요청으로 록산느 역을 연습에서 한 적이 있고 연기에 재능이 있으며, 무엇보다 본인이 록산느 역을 하고 싶다 생각하기에 승낙하게 된다.(*177) 주인공의 경우 여성이면 얼렁뚱땅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전부 기록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남자라면 마술로 육체로 변화시켜 연기하게 된다.(*178) 브라다만테를 고르면 록산느 연기를 아주 잘 하고, 주인공을 고르면 시라노처럼 록산느의 대사는 뒤에서 포리너(양귀비)가 더빙하는 것으로 한다.(*179)
어쨌든 33회째 마지막 공연이 시작되는데 랜서(브라다만테)를 고르면 공연 직전 무명 세이버와 꽁냥거리고(*180) 주인공을 고르면 세이버(샤를마뉴)가 농담으로 긴장을 풀어준다.(*181)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이 자기가 만든 굿즈는 안 팔린다고 징징거리는 가운데(*182) 시라노가 자기 명예를 걸고 이번엔 만족하고 만족시켜 보겠다 하며 무대가 열린다.(*183)
스페인 전쟁 이전에 크리스티앙과 록산느가 결혼하는 전개로 이야기가 이어가다(*184) 성배가 공연을 방해하는 장면인 스페인 전쟁에서 크리스티앙이 살아남는 시나리오가 시작된다. 그러자 괴물이 등장하고 크리스티앙이 살아남았다는 연기 부분을 날려버리려 한다.(*185) 순백의 공간에서 샤를마뉴의 첫 저항은 실패했고 공연의 내용은 크리스티앙이 죽는 것으로 원상복구된다. 이건 상정범위라며 다음으로 넘어가는데 록산느가 15년 간 수도원에서 기도하는 걸 막기 위해 시라노가 록산느에게 고백하는 것으로 시나리오를 바꾼다그러자 . 또 괴물이 등장해 시라노를 노린다. 이번엔 시라노가 몸을 빌리던 랜서(돈 키호테)가 이번에야말로 시라노 더러 그의 기사도를 지키라며 괴물과 싸우려 한다. 동시에 방금 전 샤를마뉴가 당할 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바를 돌려 이 순백의 공간, 의사적인 고유결계를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찾아낸다. 이를 통해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나머지 레이시프트 했던 맴버들이 들어와 싸우게 된다.(*186)
답 없이 강하던 괴물은 왠지 다굴을 놓자 쉽게 퇴치되었다. 그리고 세이버(샤를마뉴)는 시라노를 벗이라 부르며 록산느를 위해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라 격려했다. 공연은 크리스티앙이 죽었을지언정 록산느의 15년의 수도원 행이 일어나지 않고 록산느와 시라노가 맺어지는 나름의 해피엔딩에 도달한다.(*187) 시라노는 이번에야말로 만족해 커튼 콜도 생략하고 성불한다.(*188) 관객들은 중간에 각본이 막 바뀌어 억지스럽고 록산느 역이 바뀐 것도 아쉽지만 이번에야말로 시라노가 살아남아서 다행이란 평을 내린다.(*189)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이 이번 것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칼데아에서 새로운 돈벌이를 한다고 떠드는 사이 성배를 회수하고 특이점은 점점 소거되어 간다.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록산느 역을 맡았으면 연기 잘 한다고 칭찬받는다. 칼데아로 돌아가면 오리지널 시라도 드 베르주라크를 보자 한다.(*190)
그리고 특이점 소멸 직전 작중 내내 나오던 무명의 세이버를 포리너(양귀비)가 랜서(브라다만테)에게 끌고 오는데 그의 정체는 로제로였다. 소환되었을 때 사고가 일어나 영기가 무너지고 몸이 애매해 먼지 같은 상태인데다 자신의 기억도 어슴푸레해 브라다만테가 자신이 로제로라 믿어줄 지 확실을 가지지 못 해 지금까지 정체를 숨겨 왔다. 마지막 시라노의 분투를 보고 기사로서 정체를 밝힌다. 서로 만나고 싶었다며 껴안는 동안 특이점이 사라진다.(*191)
칼데아로 귀환하자 시라노에게 영감을 얻은 캐스터(셰익스피어)가 연극을 연 게 성황을 이루어 셰익스피어 작품의 연극 붐이 왔다. 오베론은 짜증나서 숨어버린다. 버서커(블라드 3세가 맥베스라 맥베스가 죽지 않는 맥베스, 어린이 서번트들이 로미오를 엄마라 부르는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게 언급된다.(*192) 그리고 이번 특이점에 참가한 맴버들이 영상으로 기록된 자신들의 3회 분 공연을 주인공의 방에서 관람하는 걸로 이야기가 끝난다.(*193)
쿠마노 온천 살인사건 ~울새는 보았다! 마법사는 두 번 죽는다~
2024년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연례행사인 콜라보 이벤트. 대상은 마법사의 밤이다. 올해는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가 먼저 콜라보 이벤트를 했기에 마법사의 밤은 두 번째 콜라보에 해당된다.
프롤로그는 1999년의 지구로 시작되는데 멸망한다. 아오자키 아오코가 막으려 했지만 상대는 정상적인 우주 법칙에 해당되지 않아 어떤 간섭도 통하지 않았다. 화산 폭발로 시작된 이 재해는 손 쓰기에 늦은 종말이었다. 며칠 뒤에 다른 나라들도 사라질 거라 한다.(*194)
다시 이 시점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오코에 따르면 가장 열받는 건 인간의 언어를 쓰는 거라 한다. 아오코의 순간 전이로 회피하는 게 고작인 고착상황이 이어진다. 아오코의 정신은 이걸 열흘 정도 버틸 수 있지만 그 사이에 마력풍이 확산되어 지구가 멸망한다.(*195) 마법사는 잘나봐야 인간이기에 세계를 뒤흔드는 재해에는 혼자 맞서지 못 한다 한다.(*196)
다시 이 시점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오코에 따르면 가장 열받는 건 인간의 언어를 쓰는 거라 한다. 아오코의 순간 전이로 회피하는 게 고작인 고착상황이 이어진다. 아오코의 정신은 이걸 열흘 정도 버틸 수 있지만 그 사이에 마력풍이 확산되어 지구가 멸망한다.(*195) 마법사는 잘나봐야 인간이기에 세계를 뒤흔드는 재해에는 혼자 맞서지 못 한다 한다.(*196)
이번 이벤트의 특이점은 2001년 5월의 일본 토야마현 산중 쿠마노 산맥이다. 트리스메기스토스와 시바 인증의 일주일이면 닫힐 작고 신비와 마력이 전혀 감지되지 않는데다 특이점이면서 현실과 거의 동일한 공간이다. 본래는 방치해도 소거될 국소특이점이지만 레이시프트의 샘플 케이스 수집, 『아무 위험성도 없는 특이점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는가?』라는 조사 경험을 습득, 무엇보다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라 거의 놀러 가는 분위기로 포우조차 동행하지 않고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만 레이시프트했다.(*197)
어쩐지 온천을 못 찾고 길을 잃어버렸는데 온천에서 묵고 있다는 나이 든 시즈키 소쥬로와 마주한다. 산책하던 그는 주인공들도 보물을 노리는 영능력자냐 묻더니 아님을 듣고 온천으로 안내해 준다.(*198) 시즈키 소쥬로는 5분 정도 남긴 거리에서 헤어져 다시 갈 길을 가는데,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그 5분 거리를 또 못 찾고 길을 잃었다. 노움 칼데아와의 통신이 끊기고 혹시나 해서 시바를 확인해 보니 느닷없이 이 시공에 인류 생존의 미래가 없다고 뜨며 적성 존재가 공격해 온다.(*199)
근처에 안개가 자욱해서 잘 안 보이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보구를 사용해 안개를 날려버리려 하는데 레이시프트의 빛과 함께 등장한 아오자키 아오코가 여기는 지반이 약해서 그런 걸 쓰면 무너진다며 도와준다. 뭔가 소환술에 대해 떠들던 아오코는 칼데아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선의 100%로 그런 짓을 하는 게 신기하다 한다.(*200) 아오코가 여기 온 건 온천 관광이며 방금 레이시프트의 빛 비슷한 것과 함께 등장했지만 서번트가 아닌 마술사를 자청한다. 아오자키 아오코는 뜬금없이 마탄의 설명을 하다 자신이 죽었을 때 주인공(그랜드 오더)라면 사역마마가 되 줄수 있다 하다가, 신뢰하는 사람에게 엉뚱한 감상을 말하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날려버리겠다 한다던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그걸 커버하는 걸 보니 자기 비슷한 타입의 친구가 생각난다니 맥락없는 이야기가 이어진다.(*201)
오면서 면혀증과 지갑을 분실했다는 아오코가 자기 몫까지 계산해 달라 하면서 도착한 온천은 칼데아 측이 보기엔 염마정가 생각나는 곳이었는데 아오자키 아오코는 감으로 여기서 몇 명 틀림없이 죽었다며 여기 위험하다 한다. 그래서 빵봉투를 뒤집어쓰고 변장이라 자칭하며 가명으로 스세리츠카(스세 리츠카에서 띄어쓰기가 없음. 이 세상 모든 건성건성이란 뜻이라 한다)를 대곤 자긴 무명의 영능력자라 수행을 위해 하루에 한 마디만 한다는 설정으로 가겠다 한다.(*202)
오면서 면혀증과 지갑을 분실했다는 아오코가 자기 몫까지 계산해 달라 하면서 도착한 온천은 칼데아 측이 보기엔 염마정가 생각나는 곳이었는데 아오자키 아오코는 감으로 여기서 몇 명 틀림없이 죽었다며 여기 위험하다 한다. 그래서 빵봉투를 뒤집어쓰고 변장이라 자칭하며 가명으로 스세리츠카(스세 리츠카에서 띄어쓰기가 없음. 이 세상 모든 건성건성이란 뜻이라 한다)를 대곤 자긴 무명의 영능력자라 수행을 위해 하루에 한 마디만 한다는 설정으로 가겠다 한다.(*202)
여관 주인 쿠마노인 요시스케는 본래 주인공을 일반인으로 생각하곤 정원 초과라며 내쫓으려 했는데 이슈타린이라 주장하는 어디서 많이 본 제령사가 범부도 필요하다 해서 조건부로 받아주겠다 한다.(*203) 쿠마노인 요시스케는 규칙이라며 설명해 주길, 2년 전 부터 본 여관에 유령이 출몰해 손님이 오질 않는 상황에서 이 심령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영능력자를 모집해 성공한 자에게 사례를 하는 것이 여관의 방침이라 한다. 즉 숙박객이 영능력자이고 여기 투숙한다면 상대가 어떤 유령이건 제령해야 한다는 룰을 따라야 하며 따른다면 숙박장부에 이름을 기입하라 한다. 어딜 봐도 수상하기 그지 없지만 일단 기입하기로 한다.(*204)
주인공네가 1류 제령사임을 인증하려면 발을 들인 자의 두 다리를 썩게 만든다는 뒷산 동굴 '지옥당'에 자기가 선생님이라 부르는 자와 함께 가서 영장을 누가 먼저 수습할지 겨루라 한다. 그러면서 쿠온지 아리스를 선생님이라 부른다. 아리스는 저것들 다 사이비지만 주인공 네는 시계탑의 마술사로 파악된다며 시계탑의 쓰레기들은 몇 세기가 지나도 똑같다며 지옥 밑바닥이 어울린다 한다.(*205)
아오자키 아오코는 쿠온지 아리스를 알고 있는 걸 이야기하며, 일단 보험으로 절반 이상 악령 제령을 하자 한다.(*206) 유령 퇴치 숫자는 주인공(그랜드 오더) 쪽이 더 많았지만 쿠온지 아리스는 시계탑 쓰레기들을 죽여버리면 자기가 승자가 된다며 디들디들을 사용한 후 공격적으로 나온다. 빵봉투가 아오코임은 알고 있었고, 둘은 간만에 만난 것으로 묘사된다.(*207)
쿠온지 아리스가 시계탑 놈들 죽어라를 계속 시전하자 주인공네가 자신이 칼데아 측임을 밝힌다. 물론 2001년 시점인 이 특이점에 칼데아 같은 게 알려져 있을 리가 없는지라 안 믿는데 옆에서 아오자키 아오코가 아리스는 설산에 세워진 천문대 같은 거 히키코모리 마녀는 모르는구나 하고 도발하자 빡쳐서 아오자키 토우코에게 스위스에 있는 박물관이라 들었다고 아는 척을 시전한다.(*208)
아리스가 그래도 자신의 무패행진을 이어가려면 마술전은 계속 해야 한다 하자 아오코가 자기네는 유령 퇴치로, 아리스네는 마술 승부로 이긴 걸로 하며 비긴 거로 치자 한다. 신참 마술사를 봐 주면 아리스에게도 자비가 있다고 기뻐할 녀석이 있으니 멈춰달라 하는데 시계탑의 마술사가 아니면 입막음할 필요가 없기도 하고, 주인공과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아오자키 아오코의 친구니 인정해 준다며 타협에 응한다. 자기 사정을 캐내지 않는 한 적대하지 않는다 한다.(*209) 여하간 주인공 측도 일류임을 인정받았다. 쿠마노인 요시스케는 은근슬쩍 쿠온지 아리스가 기념품 코너에서 차만 마시고 일 할 생각을 안 하니, 너무 강해서 귀염성이 없다니 한다.(*210)
쿠온지 아리스가 시계탑 놈들 죽어라를 계속 시전하자 주인공네가 자신이 칼데아 측임을 밝힌다. 물론 2001년 시점인 이 특이점에 칼데아 같은 게 알려져 있을 리가 없는지라 안 믿는데 옆에서 아오자키 아오코가 아리스는 설산에 세워진 천문대 같은 거 히키코모리 마녀는 모르는구나 하고 도발하자 빡쳐서 아오자키 토우코에게 스위스에 있는 박물관이라 들었다고 아는 척을 시전한다.(*208)
아리스가 그래도 자신의 무패행진을 이어가려면 마술전은 계속 해야 한다 하자 아오코가 자기네는 유령 퇴치로, 아리스네는 마술 승부로 이긴 걸로 하며 비긴 거로 치자 한다. 신참 마술사를 봐 주면 아리스에게도 자비가 있다고 기뻐할 녀석이 있으니 멈춰달라 하는데 시계탑의 마술사가 아니면 입막음할 필요가 없기도 하고, 주인공과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아오자키 아오코의 친구니 인정해 준다며 타협에 응한다. 자기 사정을 캐내지 않는 한 적대하지 않는다 한다.(*209) 여하간 주인공 측도 일류임을 인정받았다. 쿠마노인 요시스케는 은근슬쩍 쿠온지 아리스가 기념품 코너에서 차만 마시고 일 할 생각을 안 하니, 너무 강해서 귀염성이 없다니 한다.(*210)
주인공네가 방을 배정받자 쿠온지 아리스는 자긴 아오코의 친구니까 이 방에 들어오는 건 당연한 거라 하며, 로빈이 자기소개를 한다.(*211)
아오자키 아오코와 쿠온지 아리스는 주인공 네를 믿을 수 있다며 전말을 다 알려달라 한다. 그래서 칼데아가 인리정초를 지키는 지금 시점으론 미래 2017년의 존재임을 알려주자 역시 이 시대에 너무 무지해 보였다 하면서 전면으로 현력해 준다 한다. 한편 이 시점의 아오자키 아오코는 특이점에 대해 알고 있고 쿠온지 아리스는 몰랐다.(*212)
사실 아오자키 아오코는 그게 뭔지는 불명이지만 방치하면 위험하다는 연락이 와서 이상사태를 조사하러 여길 왔다 한다. 쿠온지 아리스는 자기가 아오코랑 운명 공통체니 아오코가 하는 이상 자기도 협력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 한다.(*213)
아오자키 아오코와 쿠온지 아리스는 주인공 네를 믿을 수 있다며 전말을 다 알려달라 한다. 그래서 칼데아가 인리정초를 지키는 지금 시점으론 미래 2017년의 존재임을 알려주자 역시 이 시대에 너무 무지해 보였다 하면서 전면으로 현력해 준다 한다. 한편 이 시점의 아오자키 아오코는 특이점에 대해 알고 있고 쿠온지 아리스는 몰랐다.(*212)
사실 아오자키 아오코는 그게 뭔지는 불명이지만 방치하면 위험하다는 연락이 와서 이상사태를 조사하러 여길 왔다 한다. 쿠온지 아리스는 자기가 아오코랑 운명 공통체니 아오코가 하는 이상 자기도 협력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 한다.(*213)
한편 쿠온지 아리스가 영령 소환 보고 싶다고 강력하게 어필해서 즉석에서 베이스 캠프를 만들고 서번트 한 명을 소환시켜 보는데, 버서커(시즈키 소쥬로)가 소환된다.(*214) 쿠마노 온첝에 있는 2001년의 시즈키 소쥬로랑은 별개의 인물로 1991년 경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세계의 위기라는 말만 듣고 소환되어 뭐가 뭔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인데 그러면서 적응력은 높아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돕겠다 한다. 한편 이번 사태가 추리 비슷하다는 걸 감지하곤 강한 의욕을 보이는데 아오자키 아오코는 이 놈에게 탐정 역할을 맡기면 좆된다며 무조건 가만히 있을 걸 강요한다.(*215) 밤이 되어 조사한 것을 정리하는데, 쿠온지 아리스의 요청으로 아오코가 아리스네 방으로 옮기고 소쥬로는 주인공네 방을 쓰기로 한다.(*216) 가기 전 아오코가 이 특이점을 해결 못 하면 인류가 멸망한다 한다.(*217) 다음 날 아오자키 아오코가 시체로 발견된다.(*218)
뭔 의미가 있냐 싶냐만 스세리츠카라는 변장은 본인 희망의 팬네임이라 넘어가고 아오자키 아오코로서 죽었다. 사망 장소는 첫 날이라 회춘 효과가 있다 알려진 소원의 온천이었고 사인은 후두부가 두개골을 넘억 뇌가 짓뭉개졌다. 쿠마노인 요시스케는 온천의 출입은 금지되고 경찰에 신고도 완료했는데 도쿄에서 탐정일 한다는 츠키지 토비마루가 온천에 묵고 있는 자들의 어젯밤 알리바이를 묻고 싶다 해서 다들 한 곳에 모이게 된다.(*219) 일단 본인 피셜로 츠키지 토비마루가 쿠마노 온천에 온 건 조수인 시즈키 소쥬로와 위안 여행차 왔다 한다.(*220)
지금까지 타입문의 작품에서 진지하게 추리에 임하면 안 된다는걸 설파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말처럼 이번 건도 항후 내용이 더 밝혀지면 모르겠지만 이 시점에서 추리를 일일이 정리하는 게 의미가 있나 싶어 그 부분의 정리는 최저한만 하고 넘어간다. 궁금하면 각주를 보자.
시체의 발견자는 1991년 시점에서 온 서번트 시즈키 소쥬로인데, 하필이면 2001년의 어른 시즈키 소쥬로가 츠키지 토비마루의 조수로 따라왔으며 어젯밤부터 모습이 안 보인 결과 '그의 나이가 어려졌으니 회춘의 효과는 진짜였다' 라고 다들 착각된다.(*221)
츠키지 토비마루는 타살을 단언하는데 아오자키 아오코가 넘어져서 죽을 인간이 아니라는 개인적인 판단이다.(*222) 쿠온지 아리스는 동의한다 하며 아오코가 부주의한 사고로 죽을 정도로 강하지 않았으면 16세 때 뒤졌을 거라 한다. 시즈키 소쥬로는 아무 것도 없는 데서 어쩌다 죽는게 아오코라며 사고사를 지지했다.(*223)
쿠온지 아리스가 몇 년 만에 츠키지 토비마루를 만났다고 썰을 푸는데 도쿄로 상경해 흥신소를 개업했지만 뒤숭숭한 사건하고면 연이 있어 지금은 탐정으로 더 유명해졌고, 본래라면 견실한 직업을 가졌을 시즈키 소쥬로를 그 쪽 세계를 끌고 온 장본인이라 한다.(*224)
죽은 게 아오자키 아오코면 쿠온지 아리스가 유력 용의자라 한다.(*225)
사실 아오코랑 소쥬로가 위치를 바꿨지만 숙박장부 상으로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아오코와 같은 방을 쓴 것으로 되어 있기에 토비마루는 시체에 저항감이 없으면 사망 현장으로 와 달라 한다. 이에 승낙한다.(*226)
츠키지 토비마루는 경찰이 오려면 오후가 되야 하므로 그 사이에 현장검증을 하자 한다.(*227) 현장에서 특기할 만한 것이라면 아오코가 옷을 입고 있었다는 것으로, 온천에 들어갈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였다.(*228) 그리고 두 번째 아오자키 아오코가 나타난다.(*229)
시체의 발견자는 1991년 시점에서 온 서번트 시즈키 소쥬로인데, 하필이면 2001년의 어른 시즈키 소쥬로가 츠키지 토비마루의 조수로 따라왔으며 어젯밤부터 모습이 안 보인 결과 '그의 나이가 어려졌으니 회춘의 효과는 진짜였다' 라고 다들 착각된다.(*221)
츠키지 토비마루는 타살을 단언하는데 아오자키 아오코가 넘어져서 죽을 인간이 아니라는 개인적인 판단이다.(*222) 쿠온지 아리스는 동의한다 하며 아오코가 부주의한 사고로 죽을 정도로 강하지 않았으면 16세 때 뒤졌을 거라 한다. 시즈키 소쥬로는 아무 것도 없는 데서 어쩌다 죽는게 아오코라며 사고사를 지지했다.(*223)
쿠온지 아리스가 몇 년 만에 츠키지 토비마루를 만났다고 썰을 푸는데 도쿄로 상경해 흥신소를 개업했지만 뒤숭숭한 사건하고면 연이 있어 지금은 탐정으로 더 유명해졌고, 본래라면 견실한 직업을 가졌을 시즈키 소쥬로를 그 쪽 세계를 끌고 온 장본인이라 한다.(*224)
죽은 게 아오자키 아오코면 쿠온지 아리스가 유력 용의자라 한다.(*225)
사실 아오코랑 소쥬로가 위치를 바꿨지만 숙박장부 상으로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아오코와 같은 방을 쓴 것으로 되어 있기에 토비마루는 시체에 저항감이 없으면 사망 현장으로 와 달라 한다. 이에 승낙한다.(*226)
츠키지 토비마루는 경찰이 오려면 오후가 되야 하므로 그 사이에 현장검증을 하자 한다.(*227) 현장에서 특기할 만한 것이라면 아오코가 옷을 입고 있었다는 것으로, 온천에 들어갈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였다.(*228) 그리고 두 번째 아오자키 아오코가 나타난다.(*229)
츠키지 토비마루는 스위츠하츠 에피소드 때 처럼 지금 이곳 한정으로 '어째서'를 따지지 않고 마술이니 특이점이니 인리보장이니 두 번재 아오코이니를 인정한다 한다. 오히려 이해가 너무 빨랐다. 협조하기로 하는데 아오코의 말대로 세계멸망이 눈 앞에 있으면 도망쳐도 죽을 터인데 죽기 싫다는 이유다.(*230) 토비마루에 따르면 이번에 모인 영능력자들은 마술사를 빼면 다 엉터리라 한다. 아오자키 아오코를 죽인 건 아마도 소원을 빌 경쟁자를 줄이는 의도일 것이고, 그렇기에 두 번째 아오자키 아오코가 있는 게 발각되면 또 목숨을 노려올 테니 욕탕에서 대기하라 한다. 그리고 쿠온지 아리스는 귀찮다며 차 마시며 대기한다 한다.(*231)
시로 씨는 사람을 죽이는 데는 강한 감정이 필요하며 그러려면 연이 있을텐데 이 곳의 투숙객은 연이란 게 없는 전원 생판 남이라 범인은 곰 아니냐 한다.(*232) 스기타니는 아오코가 뛰어난 총사로 보였다며 고작 괴이한테 죽어서 아깝다 한다.(*233) 카렌 쨩는 조심성이 없어서 아오코가 사고사한 것 같다며 소원 중에 금전운을 상승시키는 것이 있으면 자기도 비슷한 짓을 할 거라 한다.(*234) 후지농는 아오코가 산 자가 봐선 안 되는 버그(바닥 없는 심연)을 봐서 죽었을 거라 한다.(*235) 그렇게 투숙객들 중 밖에 있는 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범인은 인간이 아니라는 결과가 도출되었다.(*236)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 경찰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온천에 올 수 없었다.(*237)
시체를 치우기로 한 시즈키 소쥬로는 범인이 짐작간다 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도 짐작이 간다 한다.(*238) 간단히 말하면 회춘하고자 하는 투숙객을 찾으면 되는데 그건 이슈타린이였다. 토비마루의 말대로 이슈타린은 악령 제령사가 아닌 사기꾼이었고 사건 현장에 있었다. 그래서 찾아가보니 아오자키 아오코를 보고 죽은 자가 되살아났다며 공포에 질려 도주한다.(*239) 중간에 여관 4대 영장 중 하나인 시간을 되감아 못 건너게 하는 구관의 영원복도에 이슈타린이 휘말리자(사기꾼 인생 처음으로 본 진짜 유령이라 한다) 아오자키 아오코가 제5마법으로 뛰어넘거나 해서 이슈타린을 잡는다.(*240) 본 직업이 악덕 업자나 사기꾼 같은 돈의 망자 전문 현상금 사냥꾼인 이슈타린은 회춘의 효과를 듣고 이 온천에 찾아온다. 누구보다 먼저 소원을 이루는 욕탕에 도착해 물이 나오길 기다렸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아오자키 아오코와 정체모를 누군가가 욕장에 들어와서 급하게 막 나온 온천물에 잠수해 숨었다. 물 밖으로 나오자 아오코가 죽어 있었다. 좀 점에 도망친 건 자신이 숨지 않았으면 아오코가 죽지 않았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회춘에 성공한 이슈타린은 유능한 스카우트인 제인을 불러 떠난다 한다. 마지막으로 알려주길, 범인으로 생각되는 자가 오기 전에 먼저 온 아오코가 "이용자는 전부 죽이겠어" "누구도 소원을 이루게 할 순 없어" 란 말을 했음을 알려준다.(*241)
용의자 한 명을 줄였다 치고 노천탕을 전세내서 모인다.(*242) 일단 첫 번째 문제는 첫 번째 아오코가 이야기한 이대로 특이점을 해결하지 못 하면 소원의 별에 의한 인류멸망이 일어난다는 발언이었는데 두 번째 아오코는 이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다. 일단 이틀이 지나면 이전 아오코의 지식을 받아들이니 그 때 까지 이슈타린처럼 여관에 온 진짜 목적이 있는 투숙객들을 조사하다 보면 해담이 보일 거라 한다.(*243) 참고로 쿠온지 아리스가 첫 번째 아오코에게 물은 두 번째 질문은 '아직도 독신이야?' 였다 한다. 두 번째 아오코는 확 명예회손으로 고소해 버릴까 한다.(*244)
다음날 당연하다는 듯 두 번째 아오코는 사망했다. 이번 목격자는 쿠온지 아리스이며 사인은 안면 함몰이라 얼굴만 봐선 누구인지 구분이 불가능했다. 어제 사건과 너무 똑같아서 다들 큰 감흥이 없었고, 주인공 조는 그럼 세 번째 아오코가 오겠지 해서 두 번재 시체를 뒷산 동굴로 옮기고 취조도 생략하기로 한다.(*245)
또 당연하다는 듯 찾아온 세 번째 아오코에게 상황 설명을 해 주자 범인을 찾지 않고 특이점 문제부터 해결하자 한다. 전날 이야기를 들어보니 취조가 엉망진창이었다며 투숙객을 한 명씩 공략해 모두의 목적을 알아내면 자연스럽게 성배를 누가 필요로 하고, 아오코를 죽인 자가 누구인지 나올 거라 한다. 그렇게 판단은 잘 해 놓고 죽은 걸로 알려진 자신이 직접 조사하러 가겠다는 풀악셀을 밟다가 한 소리 듣는다.(*246)
이번엔 대기하기 지루해졌다는 쿠온지 아리스도 조사에 포함시키는데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호위역이자 쿠온지 아리스의 통역에 필요한 시즈키 소쥬로를 대리고 구관으로 가고, 츠키지 토비마루는 혼자라도 상관 없지만 지금은 혼자 다니면 의심받는다며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대리고 신관으로 가기로 한다.(*247)
아리스는 폼으로 기념품 가게에서 차만 마시고 있는게 아니고 임시 점원도 하는지라 료우기 씨가 기념품을 달라 하자 그거 다른 거랑 세트상품이라며 즉석에서 만들어 온다.(*248) 료우기 씨의 말로는 이런 산골에 진짜 영능력자가 올 리가 없다며 전원 본업이 따로 있을 거라 한다. 한편 이 료우기 씨는 원본처럼 악령 제령사가 아닌 퇴마가문 쪽 사람으로 여차하면 건물채로 악령을 양단해 버릴 거라 한다.(*249)
카렌 쨩는 자신에게 물리적인 전투능력은 전혀 없으며 악령의 제령은 파트너가 대신 해 주는데 그 파트너가 숨어버렸다 한다. 그리고 자기한테 혼쭐난 자들의 잔류사념인 악령이 스토커처럼 따라다닌다.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다 알지만 성직자니 남의 비밀이라 안 알려준다 한다.(*250) 카렌 쨩을 주인공네가 이거 악마라고 부르자 욱해서 자기 비밀만은 알려준다 하는데 여기서도 악마 퇴치가 본업인 엑소시스트라 한다. 쿠마노 온천에 온 건 제령사를 사칭하는 자를 족치기 위해서 온지라 처음 자기 소개를 제령사 제령사라 한 거라 한다. 참고로 자기 스승에게 배웠다길 제령사와 사기꾼을 구분하는 법은 제령을 빌미로 그 집안의 재산을 횡령하냐 안 하냐의 차이라 한다.(*251) 이 곳에 대해 추측하길, 소원을 들어준다면서 각 온천에 효능이 한정되어 있다는 건 그 뒷편에 진짜 완벽하게 모든 소원을 들어주는 성배 같은 배후가 있어서가 아니냐 한다.(*252)
한편 구관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이 대화를 엿보고 있었다.(*253) 그렇게 찾아간 곳은 5대 괴담 중 하나인 거꾸로 비추는 방이었다. 누명을 쓴 여자가 가두어졌다가 죽지 않고 살아남았으며, 방의 거울을 보면 그 여자가 튀어나온다 한다.(*254)
또 당연하다는 듯 찾아온 세 번째 아오코에게 상황 설명을 해 주자 범인을 찾지 않고 특이점 문제부터 해결하자 한다. 전날 이야기를 들어보니 취조가 엉망진창이었다며 투숙객을 한 명씩 공략해 모두의 목적을 알아내면 자연스럽게 성배를 누가 필요로 하고, 아오코를 죽인 자가 누구인지 나올 거라 한다. 그렇게 판단은 잘 해 놓고 죽은 걸로 알려진 자신이 직접 조사하러 가겠다는 풀악셀을 밟다가 한 소리 듣는다.(*246)
이번엔 대기하기 지루해졌다는 쿠온지 아리스도 조사에 포함시키는데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호위역이자 쿠온지 아리스의 통역에 필요한 시즈키 소쥬로를 대리고 구관으로 가고, 츠키지 토비마루는 혼자라도 상관 없지만 지금은 혼자 다니면 의심받는다며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대리고 신관으로 가기로 한다.(*247)
아리스는 폼으로 기념품 가게에서 차만 마시고 있는게 아니고 임시 점원도 하는지라 료우기 씨가 기념품을 달라 하자 그거 다른 거랑 세트상품이라며 즉석에서 만들어 온다.(*248) 료우기 씨의 말로는 이런 산골에 진짜 영능력자가 올 리가 없다며 전원 본업이 따로 있을 거라 한다. 한편 이 료우기 씨는 원본처럼 악령 제령사가 아닌 퇴마가문 쪽 사람으로 여차하면 건물채로 악령을 양단해 버릴 거라 한다.(*249)
카렌 쨩는 자신에게 물리적인 전투능력은 전혀 없으며 악령의 제령은 파트너가 대신 해 주는데 그 파트너가 숨어버렸다 한다. 그리고 자기한테 혼쭐난 자들의 잔류사념인 악령이 스토커처럼 따라다닌다.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다 알지만 성직자니 남의 비밀이라 안 알려준다 한다.(*250) 카렌 쨩을 주인공네가 이거 악마라고 부르자 욱해서 자기 비밀만은 알려준다 하는데 여기서도 악마 퇴치가 본업인 엑소시스트라 한다. 쿠마노 온천에 온 건 제령사를 사칭하는 자를 족치기 위해서 온지라 처음 자기 소개를 제령사 제령사라 한 거라 한다. 참고로 자기 스승에게 배웠다길 제령사와 사기꾼을 구분하는 법은 제령을 빌미로 그 집안의 재산을 횡령하냐 안 하냐의 차이라 한다.(*251) 이 곳에 대해 추측하길, 소원을 들어준다면서 각 온천에 효능이 한정되어 있다는 건 그 뒷편에 진짜 완벽하게 모든 소원을 들어주는 성배 같은 배후가 있어서가 아니냐 한다.(*252)
한편 구관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이 대화를 엿보고 있었다.(*253) 그렇게 찾아간 곳은 5대 괴담 중 하나인 거꾸로 비추는 방이었다. 누명을 쓴 여자가 가두어졌다가 죽지 않고 살아남았으며, 방의 거울을 보면 그 여자가 튀어나온다 한다.(*254)
쿠마노인 요시스케에게 다른 온천에 힘을 부여하는 진짜 원망기가 있다는 걸 카렌 쨩에게 들었다고 캐묻자 자기는 선대한테 그런 게 있는 말을 들었지만 직접 본 적은 없어 이야기 안 했다 한다. 5대 괴담 중 열리지 않는 방에 그것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2년 간 그걸 연 자는 한 명도 없었다. 한편 어느 수행승이 와서 말하길 '만능의 비탕에 다다르려면 만능의 잔이 필요하다. 소원을 이루는 잔의 힘으로 그 문을 열어라' 라 했다 하곤 가 버린다. 이 말대로라면 그 방의 문 너머에 특이점을 구축하는 성배가 있는 거 아니냐 한다. 그러면 성배를 얻기 위해선 성배가 필요하다는 모순이 생겨버린다. 이에 대한 가설로 이번 특이점이 성배가 아닌 다른 존재에 의해 만들어진 거 아니냐 한다.(*255)
첫 번째 아오코가 말한 세계멸망 안건까지 합쳐서 추리하면, 그 소원을 이루는 온천에 관련된 게 세계멸망을 해결할 수단이라 첫 번째 아오코가 왔고, 그 전에 그 온천에 세계를 멸망시키고자 하는 소원을 누군가 빌었고, 그 소원이란 아마 인리정초를 작살내는 내용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아마 성배 없이 특이점을 만든 자가 그 완완이라 불리는 이 곳의 신님이고, 그 완완의 힘을 악용해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자가 있고 그 자가 아오자키 아오코를 계속 죽인 건 뭔가의 이유로 아오코를 라이벌시 해서 죽인 게 아니냐고도 한다.(*256)
몇 번이고 먼저 온천에 들어갔다는 소릴 들은 세 번재 아오코가 이전의 자기들은 바보 아니냐 하는 중에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츠키지 토비마루 쪽에서 두 번째 아오코랑 실랑이를 벌인 자는 바제트 씨고 카렌 씨가 말한 영장 퇴치용의 파트너가 바제트라는 것을 알아왔다 한다. 그리고 앞서 카렌 쨩이 자료실로 갔단 소릴 들었으니 일단 가 보자 한다.(*257)
몇 번이고 먼저 온천에 들어갔다는 소릴 들은 세 번재 아오코가 이전의 자기들은 바보 아니냐 하는 중에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츠키지 토비마루 쪽에서 두 번째 아오코랑 실랑이를 벌인 자는 바제트 씨고 카렌 씨가 말한 영장 퇴치용의 파트너가 바제트라는 것을 알아왔다 한다. 그리고 앞서 카렌 쨩이 자료실로 갔단 소릴 들었으니 일단 가 보자 한다.(*257)
마칭 타이밍 좋게 자료실은 5대 괴담 중 하나인 악마의 교실이 되어 있었고 카렌 쨩가 그 핵심인 악령 미의 악마에게 씌어 통칭 갓 카렌이 되어 있었다. 피학 영매 체질을 이 카렌도 갖고 있어 이 사단이 났다 한다. 갓 카렌 본인도 이유는 모르지만 왠지 쿠온지 아리스의 플로이킥쇼가 봉인되었다.(*258)
쿠마노인 요시스케가 안의 인형을 한 개라도 파괴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는데 부수자 룰이 발동한다. 부순 숫자만큼 인형을 전부 첫 번째 인형을 만든 것과 똑같은 동작으로 만들어야 풀리는 저주에 걸린다. 당연히 인간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므로 저세상 갈 뻔 했으나 마침 그게 가능한 인간인 시즈키 소쥬로가 있어서 통과해 저주를 풀 수 있었다. 저주가 없는 갓 카렌은 별 것 없어서 쉽게 퇴치된다. (*259) 깨어난 카렌 쨩은 범인이 바제트가 맞을 거라며 지옥당에 가면 찾을 수 있을 거라 한다. 나머지 일행이 가자 카렌 쨩은 쿠온지 아리스에게 대체 방금 시즈키 소쥬로가 해낸 건 뭐냐 묻고 이에 아리스가 썰을 푼다.(마법사의 밤 본편에서는 아직 해명되지 않은 부분이다)(*260)
쿠마노인 요시스케가 안의 인형을 한 개라도 파괴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는데 부수자 룰이 발동한다. 부순 숫자만큼 인형을 전부 첫 번째 인형을 만든 것과 똑같은 동작으로 만들어야 풀리는 저주에 걸린다. 당연히 인간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므로 저세상 갈 뻔 했으나 마침 그게 가능한 인간인 시즈키 소쥬로가 있어서 통과해 저주를 풀 수 있었다. 저주가 없는 갓 카렌은 별 것 없어서 쉽게 퇴치된다. (*259) 깨어난 카렌 쨩은 범인이 바제트가 맞을 거라며 지옥당에 가면 찾을 수 있을 거라 한다. 나머지 일행이 가자 카렌 쨩은 쿠온지 아리스에게 대체 방금 시즈키 소쥬로가 해낸 건 뭐냐 묻고 이에 아리스가 썰을 푼다.(마법사의 밤 본편에서는 아직 해명되지 않은 부분이다)(*260)
바제트 씨는 시계탑의 집행자이자 프라가라흐도 갖고 있는 바제트의 생전 그대로인 존재였고 뒷산에 있었는데 아오자키 아오코를 아오자키 토우코라 착각하고 있었다. 두 번째 아오코의 살인현장을 목격하곤 면상이 작살 나 있으니(그래서 죽은 걸 아오코라 인식 못 함) 이거 자기가 범인으로 몰리겠구나 싶어 뒷산에 숨어 있었다.(*261)
살인현장을 찾아간 건 오늘 두 번째 소원이 연애 성취의 욕탕이고 남자와 인연 없는 바제트가 그걸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욕탕이 솟아오르기 전 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오자키 아오코가 찾아온다. 바제트는 필사적으로 소원 빌러 온 게 아니라고 변명하며 나간 후 자연스럽게 아침 온천에 들어가는 식으로 재도전하려고 밖에서 기다리다 5시가 된 순간 들어왔는데 아오코가 죽어 있었다 한다. 밖에서 기더리면서 온천에 추가로 들어오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덤으로 아오코가 온 순간 경쟁자로 여기지 않고 얌전히 나가버린 건 아오코가 옷을 입고 있으니 소원 빌러 온 건 아니겠지 라는 판단이었다 한다.(*262)
사고를 치긴 했지만 살인 사건만은 결백이 인증된 바제트 씨와 카렌 씨가 온천에 온 목적은 아오자키 토우코라는 괴물을 조사를 앞두고 연인도 안 생기는 신세로 죽기 싫다는 바제트의 의향이었다. 목적이 사라졌기에 돌아간다 하는데 그 전에 바제트가 자신이 쿠마노 온천에 온 이유가 적힌 서류가 보관된 케이스가 분실되었다 한다. 자기에겐 그 서류가 별 의미 없지만 주인공네에게는 의미가 있을 지도 모르니 찾아보라 한다.(*263)
살인현장을 찾아간 건 오늘 두 번째 소원이 연애 성취의 욕탕이고 남자와 인연 없는 바제트가 그걸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욕탕이 솟아오르기 전 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오자키 아오코가 찾아온다. 바제트는 필사적으로 소원 빌러 온 게 아니라고 변명하며 나간 후 자연스럽게 아침 온천에 들어가는 식으로 재도전하려고 밖에서 기다리다 5시가 된 순간 들어왔는데 아오코가 죽어 있었다 한다. 밖에서 기더리면서 온천에 추가로 들어오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덤으로 아오코가 온 순간 경쟁자로 여기지 않고 얌전히 나가버린 건 아오코가 옷을 입고 있으니 소원 빌러 온 건 아니겠지 라는 판단이었다 한다.(*262)
사고를 치긴 했지만 살인 사건만은 결백이 인증된 바제트 씨와 카렌 씨가 온천에 온 목적은 아오자키 토우코라는 괴물을 조사를 앞두고 연인도 안 생기는 신세로 죽기 싫다는 바제트의 의향이었다. 목적이 사라졌기에 돌아간다 하는데 그 전에 바제트가 자신이 쿠마노 온천에 온 이유가 적힌 서류가 보관된 케이스가 분실되었다 한다. 자기에겐 그 서류가 별 의미 없지만 주인공네에게는 의미가 있을 지도 모르니 찾아보라 한다.(*263)
남은 여섯 투숙객 중 목적이 불분명한 자는 후지농와 스기타니 레이인보였다. 아오자키 아오코와 시즈키 소쥬로는 이들이 수상하다 한다. 반대로 츠키지 토비마루는 이런 파리만 날리는 곳에 온천 여행을 왔다 주장하는 료우기 씨와 시로 씨가 수상하다 한다.(*264)
쿠온지 아리스가 플로이킥쇼를 못 쓰는 상태가 그대로라 다음 날 탐문에서는 아리스가 빠지기로 한다. 그리고 욕탕은 료우기 씨네가 전세내서 그냥 쉬는 걸로 한다.(*265) 다음 날 어째서인지 쿠온지 아리스의 방에 있어야 할 로빈이 주인공네 방에 있고 총성이 울린다. 당연하다는 듯 그걸 맞고 세 번째 아오코가 죽어 있었다.(*266) 로빈이 또 위졌네 ㅋㅋㅋㅋㅋㅋ 시전하는 동안 살펴보니 사인은 머리를 총탄으로 관통당한 것이었다.(*267)
이번엔 스기타니 레이인보가 처음부터 자신이 범인이라 나섰다. 구체적으론 마침 시간이 맞아서 소원 욕탕으로 향했는데 거기서 또 다른 자신과 아오자키 아오코를 보았다. 또 다른 스기타니 레이인보 자신은 지금 증언하는 스기타니를 노렸는데 아오코가 대신 맞고 죽었다. 그 직후 스기타니가 또 다른 스기타니를 쏴 죽였고 그래서 총성이 2발 났다. 또 다른 스기타니는 증발했고, 지금 증언하는 스기타니 레이인보는 자기 때문에 아오코가 죽었으니 자신이 살인자라 치겠다 한다.(*268) 주인공 일행은 어차피 네 번째 아오코가 올 테니 그런 진지한 스기타니를 보고 한가한 소리를 하고 그 말과 함께 네 번째 아오코가 온다. 아오코는 스기타니에게 아무 책임 없으니 신경 쓰지 마라 한다. 한편 아오코에 따르면 이렇게 로켓 팬슬 부활을 할 때마다 자신의 기본 출력이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라 한다.(*269)
쿠온지 아리스가 플로이킥쇼를 못 쓰는 상태가 그대로라 다음 날 탐문에서는 아리스가 빠지기로 한다. 그리고 욕탕은 료우기 씨네가 전세내서 그냥 쉬는 걸로 한다.(*265) 다음 날 어째서인지 쿠온지 아리스의 방에 있어야 할 로빈이 주인공네 방에 있고 총성이 울린다. 당연하다는 듯 그걸 맞고 세 번째 아오코가 죽어 있었다.(*266) 로빈이 또 위졌네 ㅋㅋㅋㅋㅋㅋ 시전하는 동안 살펴보니 사인은 머리를 총탄으로 관통당한 것이었다.(*267)
이번엔 스기타니 레이인보가 처음부터 자신이 범인이라 나섰다. 구체적으론 마침 시간이 맞아서 소원 욕탕으로 향했는데 거기서 또 다른 자신과 아오자키 아오코를 보았다. 또 다른 스기타니 레이인보 자신은 지금 증언하는 스기타니를 노렸는데 아오코가 대신 맞고 죽었다. 그 직후 스기타니가 또 다른 스기타니를 쏴 죽였고 그래서 총성이 2발 났다. 또 다른 스기타니는 증발했고, 지금 증언하는 스기타니 레이인보는 자기 때문에 아오코가 죽었으니 자신이 살인자라 치겠다 한다.(*268) 주인공 일행은 어차피 네 번째 아오코가 올 테니 그런 진지한 스기타니를 보고 한가한 소리를 하고 그 말과 함께 네 번째 아오코가 온다. 아오코는 스기타니에게 아무 책임 없으니 신경 쓰지 마라 한다. 한편 아오코에 따르면 이렇게 로켓 팬슬 부활을 할 때마다 자신의 기본 출력이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라 한다.(*269)
한편 현장에 찾아온 일행 중에 쿠온지 아리스가 없고 안개가 끼어 있었다. 그걸 본 네 번째 아오코는 원더 스내치가 발동했음을 알아차리고 경고한다.(여기서 또 마법사의 밤 본편에서는 안 나온 원더 스내치의 상세 효과가 공개된다.)(*270) 그리고 쿠마노인 요시스케가 호다닥 도망쳐 왔는데 카신코 쨩가 안개에 먹혀 버렸다 한다.(*271) 의외로 쿠마노인 요시스케가 전화로 뒷수습을 잘 하는지라 저 사람 착한 건가? 하는 사이 피해자는 카신코 쨩 외에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용기는 거기까지인지 표하게 츠키지 토비마루에 대해 열을 올리며 이번 사태를 해결하면 보상을 주겠단 약속을 당하고 숨어버린다.(*272)
상황을 정리하면데 생각해 보니 원더 스내치의 안개에 닿았음에도 죽지 않은 사람들이 있음이 지적된다. 아오자키 아오코에 따르면 아마 완완이라는 것에 쿠온지 아리스가 조종당하는 상태라 최대 출력을 못 내서 즉효성이 아닌 죽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다. 약해졌더라도 원더 스내치는 한 명이 대처할 것이 안 되기에 일단 아리스를 찾고 다시 모이자 한다.(*273)
아오자키 아오코가 쿠온지 아리스에 대한 썰을 풀다(*274) 스기타니 레이인보에 따르면 이 특이점의 세계에서도 카신코 쨩에 의해 여성으로 개조되었다는 모양이다. 그녀가 여관에 온 건 이 여관에서 머무는 카신코 쨩에게 어떻게든 원상복구 못 하냐고 따지러 온 거라 한다.(*275)
후지농는 원작대로 사람을 비틀어 죽이는 자인데 어찌 보면 악령에 가까우니 제령 대상이라고도 한다.(*276)
마슈 키리에라이트에 따르면 츠키지 토비마루가 저녁 6시가 되면 혼자 구관으로 가서 여기가 어쩌구, 약속이 어쩌구, 이틀 뒤에 끝내니 어쩌구란 말을 했다 한다.(*277)
츠키지 토비마루는 매번 아오자키 아오코가 살해당하는 건 그 때마다 범인의 목적달성을 막고 있는 거라 한다. 그리고 정말 아오코의 말대로 세계멸망이 눈 앞에 있는 게 사실이긴 하냐 하며 은근슬쩍 시즈키 소쥬로가 아오코의 연인이니 뭐니 한다.(*278)
아오자키 아오코가 쿠온지 아리스에 대한 썰을 풀다(*274) 스기타니 레이인보에 따르면 이 특이점의 세계에서도 카신코 쨩에 의해 여성으로 개조되었다는 모양이다. 그녀가 여관에 온 건 이 여관에서 머무는 카신코 쨩에게 어떻게든 원상복구 못 하냐고 따지러 온 거라 한다.(*275)
후지농는 원작대로 사람을 비틀어 죽이는 자인데 어찌 보면 악령에 가까우니 제령 대상이라고도 한다.(*276)
마슈 키리에라이트에 따르면 츠키지 토비마루가 저녁 6시가 되면 혼자 구관으로 가서 여기가 어쩌구, 약속이 어쩌구, 이틀 뒤에 끝내니 어쩌구란 말을 했다 한다.(*277)
츠키지 토비마루는 매번 아오자키 아오코가 살해당하는 건 그 때마다 범인의 목적달성을 막고 있는 거라 한다. 그리고 정말 아오코의 말대로 세계멸망이 눈 앞에 있는 게 사실이긴 하냐 하며 은근슬쩍 시즈키 소쥬로가 아오코의 연인이니 뭐니 한다.(*278)
쿠온지 아리스를 탐색한다. 여기서 배드 엔딩 조건이 있는데 다른 거 조사하기 전에 먼저 거꾸로 비추는 방으로 향하면 거기가 이번 사태를 일으킨 자의 본거지라 원더 스내치의 먹이가 된다.(*279)
제대로 진행하면 여관의 투숙객들은 물론, 주인공네 일행까지 하나 하나 실종되기 시작한다.(*280)(*281)(*282)(*283)(*284)
제대로 진행하면 여관의 투숙객들은 물론, 주인공네 일행까지 하나 하나 실종되기 시작한다.(*280)(*281)(*282)(*283)(*284)
휘말리지 않은 건 스기타니 레이인보, 시즈키 소쥬로, 주인공(그랜드 오더)였다. 이제서야 원더 스내치의 안개는 페이크였고 본질은 거꾸로 비추는 방의 악령이 거울을 매개로 사람들을 납치한 것임을 파악했다.(*285) 이에 쿠온지 아리스를 뒤집어 쓴 악령이 등장하는데 먼저 나와 되도 않는 소리를 하는 로빈이 아리스가 아침에 몰래 혼자 거꾸로 비추는 방에 갔다가 악령의 씌였음을 알려준다.(*286) 이 악령은 지배한 자의 심층 의식인 그림자를 비추는 망령이라 한다.(*287)
원더 스내치는 꺼내고 싶지 않았는데 살아남은 자들의 공포에 질린 얼굴을 보고 싶다며 꺼내겠다 한다. 유예시간을 줄 테니 안개에 먹히기 싫으면 빨리 오라 한다. 왠지 트라우마로 떠는 시즈키 소쥬로는 그렇다 치고 찾아가는데(*288) 당연히 정면으로 가면 거울에 먹힐테니 작전을 짜는데 주인공과 소쥬로가 앞에서 시선을 끄는 사이 스기타니 레이인보가 거꾸로 비추는 방의 거울을 저격으로 부수기로 한다. 이 작전은 통했다.(*289)
악령을 쓰러뜨리자 전원 복귀한다. 왜 쿠온지 아리스가 혼자 거길 간 건지는 일단 뒤로 하고, 아리스가 다락방에서 발견했다는 상자가 나온다. 거길 적혀 있길 2001년의 시계탑에서 2년 전 일본의 쿠마노 온천 주변 지역의 관측이 되지 않은 걸 확인했다 한다. 역사의 개찬, 또는 전정사상의 분기점이라 판단한 시계탑의 학원장 브리시산은 성당교회와 협의해 집행자와 사제 대행을 한 명씩 파견했다 한다. 이 2년의 미싱 링크를 두고 네 번째 아오코가 추론하길 아마 첫 번째 아오코는 1999년에 쿠마노 온천에 들렀다가 뭔가의 이유로 2년 후 쿠마노 온천으로 날려진 게 아니냐 한다.(*290)
한편 해당 상자에서 쿠마노인 요시스케의 조사 기록이 발견되었는데 이에 따르면 그의 정체는 1997년에 연예계에서 은퇴한 키노미 호스케였다. 빡친 아오자키 아오코와 츠키지 토비마루가 찾아가자 키노미 호스케는 카신 쨩이 만들어 준 골격까지 바꾸는 위장을 벗고 순순히 정체를 드러낸다.(*291)
상황을 정리하면, 키노미 호스케는 개그맨으로 유명해진 후 가족에게조차 주소를 안 알려주고 혼자 살다가(*292) 무언가의 계기로 연예인을 때려치고 쿠마노 온천에서 일하게 되었다. 그는 정말 순수하게 소원을 이뤄주는 비탕을 써 먹는 게 목적이었다. 그 욕탕으로 유명해져서 대박이다 싶어 융자를 받아 신관을 세웠는데 악령 소동으로 여관의 장사는 망했다. 그걸 해결하고자 영능력자를 모아서 이것 저것 벌였다 한다. 쿠마노인 요시스케로 변장한 건 첫 번째로 온 영능력자가 사기꾼이라 곤혹을 치루었는데 그걸 본 카신 쨩가 키노미 호스케는 너무 껄렁해서 얕잡아 보이니까 무서워 보이는 모습으로 변장하라 해서 협력을 받았다 한다. 이 남자가 세계멸망을 꿈꿀 가능성은 제로라 범인 후보에서 제외된다.(*293) 열리지 않는 방이 열리지 않는 건 사실이지만 안에 뭐가 있는지는 본인도 모른다 한다. 완완이 있다고 한 건 성배라는 걸 줏어듣고 신관을 지을 때 홍보용으로 더 좋겠지 싶어 성배 이야기를 일본 풍으로 어레인지한 거라 한다. 잔이면 완(椀)이니 완완이라 한다. 성배에 대해 줏어들은 건 2년 전인데 누군진 기억 안 난다 한다.(*294)
쿠온지 아리스는 10년 전 아오자키 아오코가 쿠온지 저택에서 나가 여행을 떠나기 전 대충 변명처럼 남긴 '아리스에게 부족한 건 사교성 뿐' 이라는 발언에 신경을 쓰다가 용기 내서 사람이 없어보이는 쿠마노 온천에 들렀다가 그 당시 아직 종업원이었던 키노미 호스케를 봤었다. 다만 이번에 와서는 쿠마노인 요시스케로 변장한 걸 보고 그게 키노미일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 했다 한다.(*295)
개명한 이름이 쿠마노인 요시스케인 건 쿠마리 코지카의 쿠마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해서 쿠마리 코지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왠지 츠키지 토비마루가 침묵한다.(*296)
한편 츠키지 토비마루가 쿠마노 온천에 들른 진짜 이유는 쿠마노인 요시스케가 되어 가족들에게 연락이 끊킨 키노미 호스케를 찾고 있었다 한다. 한편 쿠마노 온천에 키노미가 있을 거라 한 자는 지금은 모습을 감춰버린 10년 후의 2001년의 시즈키 소쥬로였다.(*297)
오늘 자 온천의 변성남자가 불교 용어임을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설명하고(*298) 이제 그만 좀 죽으라고 네 번째 아오자키 아오코 더러 욕탕으로 가지 말라 약속을 받아 하루가 지났다. 그렇게 아무도 안 죽고 사태가 해결되나 했더니 네 번째 아오코는 살아 있는데 또 다른 아오코가 욕탕에 죽어서 발견되었다.(*299)
개명한 이름이 쿠마노인 요시스케인 건 쿠마리 코지카의 쿠마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해서 쿠마리 코지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왠지 츠키지 토비마루가 침묵한다.(*296)
한편 츠키지 토비마루가 쿠마노 온천에 들른 진짜 이유는 쿠마노인 요시스케가 되어 가족들에게 연락이 끊킨 키노미 호스케를 찾고 있었다 한다. 한편 쿠마노 온천에 키노미가 있을 거라 한 자는 지금은 모습을 감춰버린 10년 후의 2001년의 시즈키 소쥬로였다.(*297)
오늘 자 온천의 변성남자가 불교 용어임을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설명하고(*298) 이제 그만 좀 죽으라고 네 번째 아오자키 아오코 더러 욕탕으로 가지 말라 약속을 받아 하루가 지났다. 그렇게 아무도 안 죽고 사태가 해결되나 했더니 네 번째 아오코는 살아 있는데 또 다른 아오코가 욕탕에 죽어서 발견되었다.(*299)
아무래도 계산 미스로 특이점에 두 아오코가 생겨버린 모양인데 여하간 아오코 한 명이 죽고 한 명이 살아있는 상황은 동일하니 그건 대충 넘어가고 이번 아오코의 사인은 날붙이에 베인 쇼크사다. 아오코가 검성이라도 되지 않는 한 검사에게 질 리가 없으니 엄청난 솜씨를 가진 자가 범인으로 예상되었다.(*300)
목격자는 키노미 호스케인데 오늘 자 욕탕인 가내 안전의 비탕은 1년 전 료우기 씨가 천만 엔을 내고 예약했었다(이 돈 덕에 여관이 당장 망하는 걸 면했다). 그래서 전날 료우기 씨에게 열쇠도 넘기고 알아서 하라고 했는데 오늘 6시 넘어서 찾아가 보니 탈의실에 사람이 쓴 흔적이 없었다. 그래서 안 왔나 싶어 욕탕으로 가 보니 칼에 썰린 아오자키 아오코의 시체가 있었다 한다.(*301)
어떻게 봐도 료우기 씨가 의심대상 1순위인지라 주인공, 소쥬로, 마슈, 아오자키가 가서 이야기를 물으러 가고 나머지 맴버는 다른 남아 있는 투숙객들을 감시하기로 한다.(*302)
찾아가보니 료우기 씨는 같이 온 남편가 돈을 펑펑 쓴 것에 대해 혼을 내면서 이유가 딸아이 교육에 해로워서라고 해서 자기 걱정은 안 해 준다고 삐져 있었다. 자기가 만난 미래에서 와서 죽어버린 아오자키 아오코에게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이 어디냐는 질문을 받자 서두르는 것 같아서 열쇠를 줘버렸다 한다. 애초에 료우기 씨의 목적(본인은 기념이라 한다)는 가족과 함께 기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 와서 보면 1년 전 예약이니 천만 엔을 썼니 같은 거에 집착할 필요가 없었다 한다.(*303)
목격자는 키노미 호스케인데 오늘 자 욕탕인 가내 안전의 비탕은 1년 전 료우기 씨가 천만 엔을 내고 예약했었다(이 돈 덕에 여관이 당장 망하는 걸 면했다). 그래서 전날 료우기 씨에게 열쇠도 넘기고 알아서 하라고 했는데 오늘 6시 넘어서 찾아가 보니 탈의실에 사람이 쓴 흔적이 없었다. 그래서 안 왔나 싶어 욕탕으로 가 보니 칼에 썰린 아오자키 아오코의 시체가 있었다 한다.(*301)
어떻게 봐도 료우기 씨가 의심대상 1순위인지라 주인공, 소쥬로, 마슈, 아오자키가 가서 이야기를 물으러 가고 나머지 맴버는 다른 남아 있는 투숙객들을 감시하기로 한다.(*302)
찾아가보니 료우기 씨는 같이 온 남편가 돈을 펑펑 쓴 것에 대해 혼을 내면서 이유가 딸아이 교육에 해로워서라고 해서 자기 걱정은 안 해 준다고 삐져 있었다. 자기가 만난 미래에서 와서 죽어버린 아오자키 아오코에게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이 어디냐는 질문을 받자 서두르는 것 같아서 열쇠를 줘버렸다 한다. 애초에 료우기 씨의 목적(본인은 기념이라 한다)는 가족과 함께 기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 와서 보면 1년 전 예약이니 천만 엔을 썼니 같은 거에 집착할 필요가 없었다 한다.(*303)
죽은 아오코의 사인이 참살이라는 걸 듣고 자신이 확인해 보겠다며 호신용이랍시고 고도(古刀)를 꺼내 온다. 그래서 확인해 보니 이 상처는 자신의 검으로 입힌 건데 검을 다루는 기량은 자기에 미치지 않는다 한다.(*304) 이번 건 까지 합쳐 보니 매번 아오코를 죽인 건 그 날 욕탕에 들어가고자 하는 자와 빼닯은 존재들이었다. 그리고 이 일대에 전해지는 신 쿠단 또는 완완의 전승을 보면 자기에게 소원을 비는 자에게 미래를 보여 주고 그 대가로 그 자는 쿠단 대신 죽는다. 욕탕에 들어가려는 자를 죽이는 시스템이라고도 할 수 있다. 즉 본래라면 소원을 빌러 온 자들이 자신과 똑같은 카피에게 죽었어야 하는 것을 매번 그 타이밍에 욕탕에 끼어든 아오자키 아오코가 대신 죽어 버렸다는 논리가 성립한다.(*305)
모여서 정보를 정리하고 역할분담을 하는데 스기타니 레이인보(*306)는 카신코 쨩이 수상하다며 보러 가고, 시로 씨는 쿠마노인 요시스케가 사람 하나 집어넣으면 좀 안정될 거라며 5대 괴담 중 하나인 글쟁이의 목 매달기 방에 배정해 줘서 실종되어 버렸다. 후지농도 어디론가 가서 안 보였다. 시로 씨와 후지농을 찾으러 가기로 하는데 주인공, 소쥬로, 아오코, 쿠마노인 요시스케, 료우기 씨가 향한다.(*307)
글쟁이의 목 매달기 방은 말 그대로 여름 5월에 글을 쓰기 위해 이 여관에 끌려와서 방에 가두어진 후 편집자의 독촉에 시달리다 목 매달고 죽어버린 작가가 악령처럼 남아 들어오는 것을 빠져나오지 못 하게 만드는 공간이었다.(*308) 안에서 열 수 없으면 한 명이 문을 연 채로 복도해서 대기하면 될 거라 판단해 진입한다.(*309)
글쟁이의 목 매달기 방은 말 그대로 여름 5월에 글을 쓰기 위해 이 여관에 끌려와서 방에 가두어진 후 편집자의 독촉에 시달리다 목 매달고 죽어버린 작가가 악령처럼 남아 들어오는 것을 빠져나오지 못 하게 만드는 공간이었다.(*308) 안에서 열 수 없으면 한 명이 문을 연 채로 복도해서 대기하면 될 거라 판단해 진입한다.(*309)
강한 료우기 씨의 활약으로(본인은 어깨너머로 배웠니, 대단한 수준은 못 돼니, 체력이 얼마 없니 한다) 덤벼든 악령을 쓰러뜨린 건 좋은데 저주의 적용 범위가 문고리를 잡은 시점에서 작동해 문고리 잡고 봉인 풀기는 실패해 모두 방에 갇혔다. 안에서 밝혀지길 후지농는 료우기 씨의 스토커가 아니라 료우기가 고용한 보디가드였다. 료우기를 미행한 건 평상시 습관이었다.(*310)
일전 상황을 설명하길, 료우기 씨가 후지농에게 왜 시로 씨가 약속한 물건을 안 주기로 변심했는가를 물어보라는 의뢰를 줘서 후지농이 시로 씨의 방으로 찾아갔더니 선객으로 카신 쨩가 있었다 한다. 그 카신 쨩이 뭘 챙기고 방을 떠나자 악령이 작동하기 시작했다.(*311) 시로 씨가 료우기 씨에게 주기로 한 건 카네사다였다. 영문을 알 수 없지만 구입자가 카신 쨩으로 바뀌어서 료우기 씨에게 판매불가를 선언하고 방금 카신 쨩이 그걸 들고 가 버렸다.(*312)
원하던 거래가 불발되서 학창시절처럼 칼로 배개를 두동강냈다고 한 료우기 씨는 아오코네 언니에게 고도로 결계를 자를 수 있다는 걸 들었다며 호신용이라고 가져온 고도를 꺼내 벤다. 글쟁이의 목 매달기는 잘려버렸다. 대신 고도도 박살난다.(*313) 그리고 후지농에 따르면 카신 쨩가 이제 봉인의 문을 열 수 있다 중얼거렸다 한다. 그러면 목적지는 열리지 않는 방일 건인지라 찾아가 보니 카신이 이미 방을 연 뒤였다. 그리고 카신 코지는 인간이 아닌 인형이라며 자신을 소체로 써서 그 방의 성배 비슷한 걸 사용해 쿠마노의 주인 쿠단 완완을 부활시킨다. 극초반 주인공네가 온천으로 가는 길을 했갈려할 적에 한 번 마주한 적 있는 거미형 거대 괴이(인게임의 모습은 어쌔신(카신 코지)가 보구를 쓸 때 나오는 거대 거미 괴물)가 모습을 드러낸다. 완완은 미래를 정확히 내다보는 자를 좋아하며 그런 자를 원동력으로 삼으며 지식 신분 승자 찬사 등이 기론 오만과 교만을 싫어한다 한다. 그래서 쿠마노 온천에 비는 소원은 단순해야 한다. 자신의 이익이 안 되고, 타인의 이익을 빼앗지 않고, 이웃의 소원을 비웃지 않는 것이다. 고로 칼데아 측의 세계를 구하는 소원은 지독히 흔하며 용납되지 않는 것이라 선언한다. 자신은 거짓에서 비롯된 참이며 자신의 소문을 이야기하는 자가 있으면 그 자로 의태한다 한다. 소원을 들어주는 행위는 '유일한 소원이 으뜸가는 별을 낳는다'라는 수수께끼의 말을 남긴다. 모든 전모를 파악한 건 아니지만 일단 막아야 하는지라 전투에 들어간다.(*314)
설정상 완완은 신적 존재에 걸맞는 힘을 가졌지만 쓰러뜨린다. 여관에 감돌던 불길한 분위기가 없어지고 악령들이 사라져 갔다. 그리고 소원을 들어주는 완완 님이 소멸한 이상 소원을 빌 방법이 없으니 세계가 멸망하는 원인도 사라진 게 아니냐 한다. 누가 그런 소원을 빌었는지가 불명으로 남았다. 정신을 차린 카신 쨩은 이번 이벤트의 기억이 사라졌는데 닷새 전에 완완에게 씌였다 한다. 지금까지 최악의 타이밍에 5대 괴담 악령들이 앞을 가로막은 건 완완이 지배하는 카신 쨩의 소행이었다 한다. 본래 말을 제대로 못 하는 카신 쨩이 닷새 동안 말이 유창했던 것도 완완이 지배하고 있어서였다.(*315)
카신 쨩은 쿠단 완완, 진짜 명칭은 우시가미인 존재를 잡으러 론 요술사의 인형이었다. 우시가미가 형체 없는 영혼 같은 존재라 잡는게 불가능한 게 밝혀지자 요술사는 쿠마노 온천에 카신 쨩을 남기고 떠나버렸다. 그 뒤로 주인의 분부에 따라 우시가미를 연구하던 카신 쨩은 어느 사이엔가 우시가미의 무녀로 불리게 되었고 그 인연으로 완완에세 씌였다 한다.(*316)
그럼 그 열리지 않는 방 안에 있는 건 뭔가 해서 들어가 보니 거대한 구덩이 아래에 진짜 제6의 만능의 원망기 급 욕탕이 있었다. 다만 완완을 방금 토벌한지라 평범한 온천으로 돌아간 상태였다. 키노미 호스케는 효과가 사라졌어도 이건 최고의 미스터리 스팟 감이라며 관광요소로 팔아먹으려 한다.(*317)
다른 투숙객들의 배려로 온천을 전세내서 모였는데(*318)
매일 저녁 9시가 되면 구관으로 사라지는 츠키지 토비마루가 지적되는데 어디 갔냐 하니 적당히 둘러댄다(주인공의 성별에 따라 대답이 다르다).(*319)
한편 미래는 어떻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다들 자기 생각을 이야기한다.(*320)\
이걸로 다 끝난 줄 알았는데 다음날 또 아오자키 아오코가 시체로 발견된다.(*321)
카신 쨩은 쿠단 완완, 진짜 명칭은 우시가미인 존재를 잡으러 론 요술사의 인형이었다. 우시가미가 형체 없는 영혼 같은 존재라 잡는게 불가능한 게 밝혀지자 요술사는 쿠마노 온천에 카신 쨩을 남기고 떠나버렸다. 그 뒤로 주인의 분부에 따라 우시가미를 연구하던 카신 쨩은 어느 사이엔가 우시가미의 무녀로 불리게 되었고 그 인연으로 완완에세 씌였다 한다.(*316)
그럼 그 열리지 않는 방 안에 있는 건 뭔가 해서 들어가 보니 거대한 구덩이 아래에 진짜 제6의 만능의 원망기 급 욕탕이 있었다. 다만 완완을 방금 토벌한지라 평범한 온천으로 돌아간 상태였다. 키노미 호스케는 효과가 사라졌어도 이건 최고의 미스터리 스팟 감이라며 관광요소로 팔아먹으려 한다.(*317)
다른 투숙객들의 배려로 온천을 전세내서 모였는데(*318)
매일 저녁 9시가 되면 구관으로 사라지는 츠키지 토비마루가 지적되는데 어디 갔냐 하니 적당히 둘러댄다(주인공의 성별에 따라 대답이 다르다).(*319)
한편 미래는 어떻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다들 자기 생각을 이야기한다.(*320)\
이걸로 다 끝난 줄 알았는데 다음날 또 아오자키 아오코가 시체로 발견된다.(*321)
이번에 죽은 아오코는 같은 아오코가 쏜 마탄에 불타 죽었다. 그리고 미래에서 온 여섯 번째...? 아오코는 드디어 첫 번재 아오코와 기역이 링크되기 시작했다.(*322)
소원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될 때는 욕탕의 온천물이 사라졌다. 회춘을 빈 이슈타린과 이걸로 완완 님이 사라져서 괜찮겠지 하고 어깨 뭉침 치료의 온천에 다섯 번째(엄밀히는 네 번째지만 순서적으로는 다섯) 아오자키 아오코가 소원을 빌어버린 것이 온천물이 사라진 걸 보아 성공사례고 나머지 셋은 그 때의 아오자키 아오코가 소원을 비는 걸 막아서 실패한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츠키지 토비마루는 다섯 번재 아오코가 네 번째 아오코 대신 죽었는데 그럼 네 번째 아오코는 다음 날 죽음이 확정되어 의도적으로 죽은 거 아니냐 한다.(*323)
소원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될 때는 욕탕의 온천물이 사라졌다. 회춘을 빈 이슈타린과 이걸로 완완 님이 사라져서 괜찮겠지 하고 어깨 뭉침 치료의 온천에 다섯 번째(엄밀히는 네 번째지만 순서적으로는 다섯) 아오자키 아오코가 소원을 빌어버린 것이 온천물이 사라진 걸 보아 성공사례고 나머지 셋은 그 때의 아오자키 아오코가 소원을 비는 걸 막아서 실패한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츠키지 토비마루는 다섯 번재 아오코가 네 번째 아오코 대신 죽었는데 그럼 네 번째 아오코는 다음 날 죽음이 확정되어 의도적으로 죽은 거 아니냐 한다.(*323)
토비마루는 슬슬 소원 성취의 욕탕이 끝났으니 그냥 귀환하자 하는데, 여섯 번째 아오자키 아오코는 이대로 두면 세계 멸망은 확실하다고 해서 다시 한 번 조사하기로 한다. 첫 번째 아오코가 1999년에서 왔다는 건 확실해서 그 해의 장부 기록을 뒤져보기로 한다. 그 결과는 1999년 5월의 투숙객은 2001년 5월의 투숙객과 완전히 동일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장부를 관리하는 키노미 호스케는 그 기억이 지금까지 삭제되어 있었다 한다. 2001년 5월의 투숙객들이 아무도 이걸 이상하게 여기지 않은 걸 보면 그들의 기억도 삭제된 거 아니냐 한다.(*324)
■ 여섯 번째 아오코가 첫 번째 아오코의 기억이 어느 정도 돌아왔다.(*325) 그리고 쿠온지 아리스가 진상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사건의 진상에 대해서. 사실 위에서 정리한 건 겉치례고 진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이 시공에서 쿠온지 아리스는 플로이킥쇼가 발생시키는 저주가 쿠온지 저택의 허용량을 넘었다 생각해 1997년 쓸모 없는 플로이킥쇼를 해체하기로 했다. 그녀는 해체 장소를 토야마현 산중 쿠마노 산맥으로 정했다. 마침 그 곳에는 온천이 딸린 여관이 있어서 그 안에서 작업했다. 아리스는 해체를 완료한 후 떠났는데 이 때 전 쿠마노 산맥에 머무르던 우시가미가 샤이니 스타를 자신의 몸으로 삼기 위해 쿠온지 아리스의 기억을 애매하게 해 그녀가 샤이니 스타를 해체하지 않고 놓고 가게 만들었다.(*326)
쿠온지 아리스가 샤이니 스타를 놓고 온 걸 깨달은 건 2년이 지난 1999년 5월에 쿠마노 온천이 소원을 들어준다는 뉴스 기사를 봤을 때였다. 그래서 위험하다 판단해 시즈키 소쥬로와 같이 샤이니 스타를 회수하러 갔다. 그 회수는 실패했고 그 과정에서 시즈키 소쥬로가 사망했다.(*327)
우시가미의 융합으로 룰이 바뀐 샤이니 스타는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어 줄 때마다 별점이 높아진다. 최대 5성이다.(*328) 다섯 소원을 이루어 5성이 된 샤이니 스타는 아오자키 아오코가 상대할 수 없는 강대한 존재가 되었다. 인류 멸망을 감지하고 찾아온 아오코는 대항이 불가능하다 판단해 특이점을 제5마법으로 2년 후 미래로 날려서 1999년의 샤이니 스타는 불발로 그쳤다는 결과를 만들었다. 그건 임시방편이었고, 샤이니 스타의 작동 원리가 소원을 이루어 줄 때마다 강해진다는 것을 파악한 아오자키 아오코는 2001년으로 이동해 샤이니 스타가 소원을 이루는 것을 방해했다. 우시가미의 성질이 더해진 샤이니 스타는 소원을 이뤄준 후 소원을 빈 자를 죽여버리는 프로세스를 진행했는데 이 때문에 매일 아오자키 아오코가 죽어버리고 미래의 아오자키 아오코가 대체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아오코의 희생으로 5일 간의 다섯 소원 중 첫 번째인 이슈타린가 빌어버린 회춘, 다섯 번째인 사건의 진상은 모르지만 이제 다 끝났게거니 한 다섯 번째 아오코가 빌어버린 어깨 결림 해소의 소원만 이루어지고 나머지 세 소원은 막았기에 2001년의 샤이니 스타는 2성이 되었다.(*329)
샤이니 스타에 별점 법칙을 만들어 버린 건 쿠온지 아리스가 잊어먹은 샤이니 스타를 수중에 넣은 키노미 호스케였다. 1997년 아리스를 접대하던 호스케는 샤이니 스타를 발견했다. 그리고 장난감이겠거니 하고 소원을 넣었다. 그걸 인식한 샤이니 스타는 우시가미의 의지도 있고 해서 키노미 호스케의 소원을 실현하기 위해선 자신이 더 강해져야 한다 판단했고 별점을 만들었다. 쿠마노 온천에 다섯 소원을 이루는 온천이 솟아오른 건 이 때문이다.(*330)
사태의 해결은 샤이니 스타안의 우시가미... 완완이라 불리는 존재를 빼낸 후 파괴하는 것으로 해결된다. 구체적으로 우시가미는 자기 일부를 샤이니 스타에 넣었다. 그래서 완완 본체가 사라져도 샤이니 스타 단독으로 완완이 변경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었다.(*331) 완완의 일부, 통칭 잔향이자 자체의 욕구(미래)는 쿠마노 온천 소원 성취 시스템의 기초인 근본의 욕탕에 담구자 사라졌다.(*332)
순수해진 샤이니 스타는 최초 작동한 이유를 알 수 없어 쿠온지 아리스로서도 손을 볼 수 없었고 파괴(해체)하기로 한다. 여기서 아오자키 아오코가 제안을 하는데, 샤이니 스타를 파괴하면 아오자키 아오코는 본래 시간대로 복귀하고 아오코의 마력으로 유지되는 특이점도 사라진다. 그럼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이번 특이점에서 사망해 버렸던 시즈키 소쥬로는 특이점이 수복되어도 살아날 수 없게 된다. 해결책은 특이점이 끝날 때 까지 지금 서번트로 불려버린 시즈키 소쥬로가 살아 있는 것이다.(*333) 그리고 본 특이점의 시간은 아오자키 아오코가 1999년을 강제로 2001년으로 고정시켜 성립되고 있으므로 잠금을 풀어버리면 1999년으로 돌아가고, 그 시간대의 쿠온지 아리스와 시즈키 소쥬로가 쿠마노 온천에 도착하기 전 샤이니 스타를 발견해 파괴하면 소쥬로를 살릴 수 있었다. 그런데 1999년의 샤이니 스타는 한창 세계멸망을 일으키기 위해 폭주하는 상태라 그걸 전투로 상대해야 한다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다행힌 점은 지금 2001년의 그들이 지닌 2성 샤이니 스타를 아오코가 잠금음 풀어 1999년으로 돌아갈 때 지니고 있으면 한 시공에 두 샤이니 스타가 있다는 결과 1999년의 샤이니 스타의 별점도 2성으로 내려갈 거라 한다.(*334) 참고로 츠키지 토비마루와 키노미 호스케 등은 이번 사상에 너무 깊여 엮여서 아오코가 잠금을 풀어 1999년으로 되돌아갈 때 강제로 같이 끌려간다 한다. 아무튼 1999년으로 향한다.(*335)
그렇게 도착한 샤이니 스타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상태의 1999년의 쿠마노 온천은 신대에 필적하는 농도의 마력이 몰아치면서도 동화의 세계라는 이유로 일반인도 죽지 않는 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단 최소한의 활동이 가능할 뿐이라 다치면 죽는다.(*336) 일단 5성에서 2성으로 다운되어 마력폭풍 자체는 약해졌다.(*337) 하지만 샤이니 스타의 무적성의 정체는 다른 이들의 소원을 먹어치워 마력을 변환해 사용하는 전승 방어라 별점이 2성으로 낮아졌다고 데미지를 줄 수 없는 건 여전했다. 지금 생각할 수 있는 해결책은 샤이니 스타를 작동시켜 버린 키노미 호스케의 온리 원 소원을 키노미가 '진심으로' 부정하게 만드는 것 뿐이었다.(*338)
키노미 호스케는 절대 자신의 소원을 말하지 않으려 했다. 폭력도 설득도 뭣도 통하지 않았고 그냥 소원의 정체를 세계멸망과 같이 묻어버리겠다 한다. 시즈키 소쥬로가 그럼 내가 죽는 걸로 이번 사태를 끝내겠다 목숨으로 협박하고, 아오자키 아오코가 아무도 안 비웃을테니 제발 말 좀 해보라고 애원해서 겨우 입을 땐다.(*339)
운도 좋고 적성이 맞아 최고 인기 개그맨이 된 키노미 호스케는 (*340) 그냥저냥 적성 있어 보이는, 그리고 신장투석을 받아야 하는 언제 죽을 지 모를 여자 아이돌 미즈시마 마사고와 마주친다. 마침 개그맨이 아닌 한 명의 인간으로 뭔가 해볼 생각을 하던 호스케는 그 날로 그 아이의 팬이 되기로 결심한다. 아이돌 업계랑은 연이 없어서 직접 엮이지는 못 하다가 또 우연이 겹쳐 놀이공원 스테이지에서 만났다. 마사고는 한 번도 놀이기구를 탄 적이 없다 해서 같이 관림차를 타게 되는데 이런 걸로 스캔들 나도 자긴 업계의 샌드백이라 문제 없다 호스케가 하자 마사고는 호스케가 개그를 하면서 한 번도 사람을 웃길 생각이 없다는 것을 간파한 걸 이야기한다. 간파한 이유는 자신도 아이돌이란게 솔직히 이게 맞나 싶어해서라 한다. 그럼에도 누가 자기 목소리를 들어주는 게 즐겁다며 노력하고 있었다.(*341) 이 대화를 한 계기로 호스케는 그녀의 응원을 그만두었다. 자기같은 게 응원하는 게 주제넘은 짓 같은 진짜베기 아이돌의 원석이라 느낀 것이다. 하지만 마사고는 표면상으로는 과로사, 뒤로는 말로 하기 무서워지는 일을 당해 사망했다. 호스케는 그녀의 죽음을 계기로 개그만을 때려치고 쿠마노 온천에 가서 종업원으로 일하다 여관을 물려받게 된다.(*342) 그 와중 우시가미가 호스케에게 이 세상에서 유일한 소원을 이루어지겠단 소릴 듣고 그 여자아이가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 으뜸이 되었으면 좋겠다 한다. 헌데 이런 소원을 가진, 즉 건 이 세상에 있어 미즈시마 마사고의 팬이라 할 수 있는 존재는 키노미 호스케 한 명 뿐이었다. 그래서 샤이니 스타가 작동해 버린다. 호스케가 죽어도 이 소원을 말하지 않으려 한 건 그것이 소원이라 부를 만 한 게 아니라 분노였기 때문이다.(*343)
그런 상황 속에서 츠키지 토비마루가 해결책을 제시한다. 사실 토비마루가 키노미 호스케를 찾으려 한 건 죽은 미즈시마 마사고의 부모의 부탁을 받아서였다. 호스케는 팬 활동을 하던 당시 마사고에게 직필로 장문의 감상문들을 보냈었다. 이것들이 2년 간의 짧은 아이돌 생활 속에서 마사고의 최고 보물이었고, 그래서 그녀의 부모들은 그녀가 죽자 토비마루에게 이 감상문을 작성한 자에게 되돌려달라 의뢰했다. 그 감상문들이 유일한 단서라서 츠키지 토비마루는 다른 흔적을 찾기 위해 미즈시마 마사고의 활동 내역을 모두 챙겨봤고, 아이러니 하게도 그 과정에서 미즈시마 마사코의 팬 2호가 되어 버렸다.(*344) 샤이니 스타가 작동한 1997년에는 확실히 미즈시마 마사고를 응원하는 자가 키노미 호스케 한 명이었지만 2001년에서 1997년으로 이동해 온 츠키지 토비마루가 마사고의 팬이라는 것이 덧붙여진 결과 이 세계에는 마사고의 팬이 2명이 되었고, 그것으로 샤이니 스타의 핵은 온리 원, 유일한 소원이 아니게 되어 모순에 의해 자괴해 버린다.(*345)
■ 에필로그에 대해서.
→ 원래부터 온천에 있었던 자들은 특이점의 기억은 애매해지겠지만 남고, 나머지는 자기네 세계로 돌아간다 한다.(*346)
→ 키노미 호스케는 그 기분 나쁜 쿠마노인 요시스케의 외장을 계속 쓰고 여관을 운영한다 한다. 2017년에는 온천을 두 배로 늘려 놓을테니 칼데아의 오더를 끝내면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찾아와 달라 한다.(*347)
→ 한 건 이번 특이점 해결 뿐이지만, 왠지 소쥬로는 버서커(시즈키 소쥬로)로서 칼데아에 소환되는 것 한정이지만 영령의 좌에 새겨졌다.(*348)
→ 이야기의 처음 등장한 30대의 시즈키 소쥬로는 아오자키 아오코가 소쥬로가 둘이 있으면 문제 있을테니 도쿄로 날러버려 출연이 없었다 한다.(*349)
→ 스기타니는 특이점이 사라지고 자신의 기억을 잊어도 자기한테 '너의 비밀 알고있음' 라 해주만 알아차릴 거라 한다. 카신은 스기타니의 도움을 받아 자기의 본래 주인인 요술사를 찾으러 간다 한다.(*350)
→ 쿠온지 아리스가 샤이니 스타의 이야기를 안 꺼낸 건 설마 완완과 샤이니 스타가 관련 있을 줄 몰랐다 하며, 이번 사태가 해결되면 혼자 찾아 볼 생각이었다 한다. 이번에 한 이런 저런 수상한 언동은 순수하게 고등학교 이후로 만난 적 없는 아오자키 아오코에 대한 친애의 표시이자, 이런 저런 이유로 다들 외견이 젊어진 이 면면으로 여행을 간 적이 없어서 생긴 들뜸이라 한다.(*351)
→ 후지농는 키노미 호스케가 그 비트는 능력으로 빚쟁이들에게서 좀 구해달라 부탁해 당분간 쿠마노 여관에 머무르며 완완 대신 수호신 행세를 하겠다 한다.(*352)
→ 츠키지 토비마루는 아오자키 아오코와의 대화로 이름 안 나온 아내가 쿠마리 코지카임을 확실히 하고 주인공과 마슈 키리에라이트 덕에 좋은 미래가 올 거라 느꼈다 한다.(*353)
→ 료우기 씨는 잘은 몰라도 잘 끝난 모양이니 다행히고 기회 되면 불러달라며 택시 타고 퇴장하는데 이 때 작중 내내 언급만 되고 안 나오던 가족들이 나온다. 그냥 대놓고 고쿠토 미키야랑 아직 아기인 료우기 마나다. 마지막에야 얼굴을 내민 건 마나가 열이 나서 미키야가 돌보느라 나올 틈이 없었다 한다.(*354)
→ 서번트 시즈키 소쥬로가 하나부터 열까지 이상했던 아오자키 아오코를 신뢰한 건 아오자키가 하는 건 남을 위한 짓일 게 분명해서 믿은 거라 한다.(*355)
→ 쿠온지 아리스는 그녀답지 않게 이번에 즐거웠고 인간 마술사도 썩 나쁘지 않다 한 후 칼데아 네 세계가 개판인 걸 보면 이번 만남을 연으로 삼아 그 쪽에 서번트 같은 걸로 소환될지도 모르니 또 만나자는 말을 남기는데 후에 실제로 그렇게 된다.(*356)(*357)
→ 이번엔 아오자키 아오코가 특이점의 유지를 맡았기에 본래 성배는 없지만, 특이점을 날리고 고정하던 마력을 샤이니 스타의 파편에 넣은 후 쿠온지 아리스에게 가공하게 해서 위법이지만 제대로 작동하는 성배를 칼데아에게 넘겨준다.(*358) 명백한 위법 물건이라 이걸 받은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주인공을 취조한다.(*359)
→ 쿠온지 아리스는 곧 찾아올 이 시대의 시즈키 소쥬로에게 이번 이야기를 들려주겠다 하곤, 사라지려는 서번트 시즈키 소쥬로의 오른손을 잡더니 미안하다 하다가 아무것도 아니니 건강하게 있어 줘서 고맙다 한다.(*360)
→ 아오자키 아오코는 칼데아에 관심을 보이고 자신은 쿠온지 아리스와 달리 불리면 바로 가는 타입이라 복선을 깔더니(*361) 진짜 칼데아로 귀환해 보니 이미 칼데아에 들렀다. 결과적으로 보면 버서커(시즈키 소쥬로)보다 먼저 칼데아에 와 버린 건데 이리 된 건 레이시프트보다 아오코가 칼데아로 간 속도가 더 빨라서였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남긴 시그널이 알기 쉬워서 초 고속 도약으로 쾌적하게 왔으며 정보 공유도 마쳤다 한다.(*362) 본래는 그렇게 얼굴만 비추고 바로 돌아갈 생각이었는데(*363) 이리 된 거 당분간 지내기로 한다.(*364)
→ 마지막으로, 첫 번째 아오자키 아오코는 사실 샤이니 스타 5성 버전에게 죽어야 정상이었다. 안 죽고 특이점으로 2년 뒤로 넘겨버린 건 말이 안 되는데 이건 그 시대의 시즈키 소쥬로가 남긴 마지막 투혼이었다.(*365) 구체적으로, 아오코가 고전하고 있을 때 시즈키 소쥬로는 그 전에 패배해 버린 쿠온지 아리스를 구출하러 가는 도중 절체절명에 몰린 아오코를 발견한다.(*366) 여기서 떡밥을 뿌리는데, 마법사의 밤 후편으로 생각되는 8년 전 시점의 시즈키 소쥬로는 마녀의 유품이 수중에 있어 보통이면 죽을 짓을 할 수 있었다 한다. 이젠 그런 건 없고, 시간이 지나 문명 사회에 순응한 소쥬로의 몸은 더 이상 초인적인 무언가를 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아오코의 위기를 보고 그는 청각을 뺀 모든 게 고장나는 걸 감수하고 샤이니 스타에게 향했다. 그리고 본디 불가능한 것이라도 과거 한 번 해냈으면 한 치의 차이도 없이 과거의 활동을 재현할 수 있었던 소쥬로는 일격을 날리고 소멸한다. 그 덕에 몇 초의 여유가 생겨 아오자키 아오코는 살아서 특이점을 2년 뒤로 날려보낼 수 있었다.(*367)
→ 원래부터 온천에 있었던 자들은 특이점의 기억은 애매해지겠지만 남고, 나머지는 자기네 세계로 돌아간다 한다.(*346)
→ 키노미 호스케는 그 기분 나쁜 쿠마노인 요시스케의 외장을 계속 쓰고 여관을 운영한다 한다. 2017년에는 온천을 두 배로 늘려 놓을테니 칼데아의 오더를 끝내면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찾아와 달라 한다.(*347)
→ 한 건 이번 특이점 해결 뿐이지만, 왠지 소쥬로는 버서커(시즈키 소쥬로)로서 칼데아에 소환되는 것 한정이지만 영령의 좌에 새겨졌다.(*348)
→ 이야기의 처음 등장한 30대의 시즈키 소쥬로는 아오자키 아오코가 소쥬로가 둘이 있으면 문제 있을테니 도쿄로 날러버려 출연이 없었다 한다.(*349)
→ 스기타니는 특이점이 사라지고 자신의 기억을 잊어도 자기한테 '너의 비밀 알고있음' 라 해주만 알아차릴 거라 한다. 카신은 스기타니의 도움을 받아 자기의 본래 주인인 요술사를 찾으러 간다 한다.(*350)
→ 쿠온지 아리스가 샤이니 스타의 이야기를 안 꺼낸 건 설마 완완과 샤이니 스타가 관련 있을 줄 몰랐다 하며, 이번 사태가 해결되면 혼자 찾아 볼 생각이었다 한다. 이번에 한 이런 저런 수상한 언동은 순수하게 고등학교 이후로 만난 적 없는 아오자키 아오코에 대한 친애의 표시이자, 이런 저런 이유로 다들 외견이 젊어진 이 면면으로 여행을 간 적이 없어서 생긴 들뜸이라 한다.(*351)
→ 후지농는 키노미 호스케가 그 비트는 능력으로 빚쟁이들에게서 좀 구해달라 부탁해 당분간 쿠마노 여관에 머무르며 완완 대신 수호신 행세를 하겠다 한다.(*352)
→ 츠키지 토비마루는 아오자키 아오코와의 대화로 이름 안 나온 아내가 쿠마리 코지카임을 확실히 하고 주인공과 마슈 키리에라이트 덕에 좋은 미래가 올 거라 느꼈다 한다.(*353)
→ 료우기 씨는 잘은 몰라도 잘 끝난 모양이니 다행히고 기회 되면 불러달라며 택시 타고 퇴장하는데 이 때 작중 내내 언급만 되고 안 나오던 가족들이 나온다. 그냥 대놓고 고쿠토 미키야랑 아직 아기인 료우기 마나다. 마지막에야 얼굴을 내민 건 마나가 열이 나서 미키야가 돌보느라 나올 틈이 없었다 한다.(*354)
→ 서번트 시즈키 소쥬로가 하나부터 열까지 이상했던 아오자키 아오코를 신뢰한 건 아오자키가 하는 건 남을 위한 짓일 게 분명해서 믿은 거라 한다.(*355)
→ 쿠온지 아리스는 그녀답지 않게 이번에 즐거웠고 인간 마술사도 썩 나쁘지 않다 한 후 칼데아 네 세계가 개판인 걸 보면 이번 만남을 연으로 삼아 그 쪽에 서번트 같은 걸로 소환될지도 모르니 또 만나자는 말을 남기는데 후에 실제로 그렇게 된다.(*356)(*357)
→ 이번엔 아오자키 아오코가 특이점의 유지를 맡았기에 본래 성배는 없지만, 특이점을 날리고 고정하던 마력을 샤이니 스타의 파편에 넣은 후 쿠온지 아리스에게 가공하게 해서 위법이지만 제대로 작동하는 성배를 칼데아에게 넘겨준다.(*358) 명백한 위법 물건이라 이걸 받은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주인공을 취조한다.(*359)
→ 쿠온지 아리스는 곧 찾아올 이 시대의 시즈키 소쥬로에게 이번 이야기를 들려주겠다 하곤, 사라지려는 서번트 시즈키 소쥬로의 오른손을 잡더니 미안하다 하다가 아무것도 아니니 건강하게 있어 줘서 고맙다 한다.(*360)
→ 아오자키 아오코는 칼데아에 관심을 보이고 자신은 쿠온지 아리스와 달리 불리면 바로 가는 타입이라 복선을 깔더니(*361) 진짜 칼데아로 귀환해 보니 이미 칼데아에 들렀다. 결과적으로 보면 버서커(시즈키 소쥬로)보다 먼저 칼데아에 와 버린 건데 이리 된 건 레이시프트보다 아오코가 칼데아로 간 속도가 더 빨라서였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남긴 시그널이 알기 쉬워서 초 고속 도약으로 쾌적하게 왔으며 정보 공유도 마쳤다 한다.(*362) 본래는 그렇게 얼굴만 비추고 바로 돌아갈 생각이었는데(*363) 이리 된 거 당분간 지내기로 한다.(*364)
→ 마지막으로, 첫 번째 아오자키 아오코는 사실 샤이니 스타 5성 버전에게 죽어야 정상이었다. 안 죽고 특이점으로 2년 뒤로 넘겨버린 건 말이 안 되는데 이건 그 시대의 시즈키 소쥬로가 남긴 마지막 투혼이었다.(*365) 구체적으로, 아오코가 고전하고 있을 때 시즈키 소쥬로는 그 전에 패배해 버린 쿠온지 아리스를 구출하러 가는 도중 절체절명에 몰린 아오코를 발견한다.(*366) 여기서 떡밥을 뿌리는데, 마법사의 밤 후편으로 생각되는 8년 전 시점의 시즈키 소쥬로는 마녀의 유품이 수중에 있어 보통이면 죽을 짓을 할 수 있었다 한다. 이젠 그런 건 없고, 시간이 지나 문명 사회에 순응한 소쥬로의 몸은 더 이상 초인적인 무언가를 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아오코의 위기를 보고 그는 청각을 뺀 모든 게 고장나는 걸 감수하고 샤이니 스타에게 향했다. 그리고 본디 불가능한 것이라도 과거 한 번 해냈으면 한 치의 차이도 없이 과거의 활동을 재현할 수 있었던 소쥬로는 일격을 날리고 소멸한다. 그 덕에 몇 초의 여유가 생겨 아오자키 아오코는 살아서 특이점을 2년 뒤로 날려보낼 수 있었다.(*367)
■ 온천에 대해서.
→ 쿠마노 온천은 동이 트고서 맨 먼저 홀로 들어가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과거 유명했었다. 요일별로 회춘의 비탕, 연애 성취의 비탕, 변성남자의 비탕, 가내 안전의 비탕, 어깨 뭉침 참멸의 비탕이 하나씩 열린다.(*368) 그리고 소원을 들어주면 다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1년의 쿨타임이 걸리며, 정확히는 처음 들어간 사람이 아닌 재비뽑기 식으로 한 명을 선출한다. 즉 먼저 들어가는 건 의미가 없다는 건데 그러므로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른 방문객을 없애야 한다. 마침 산구석이라 경찰도 없으므로 사고사 따위를 위장하기에 안성맞춤이다.(*369) 이 탕은 평소에는 비어 있으며 심야 중에 솟는다.(*370)
→ 뒷산의 동굴은 지옥당이라 부르며 과거 사당이 있었으나 광부둘이 그걸 철거한 후로 유령이 잔뜩 등장하게 되었다 한다.(*371)
→ 동굴의 지옥당 수준은 아니지만 여관 곳곳에 영장 스팟이 생겼으며 재량껏 제령하라 한다. 엿새의 기한 동안 큰일을 할 때 마다 보수를 준다는데 아르바이트 같은 느낌이 든다. 투숙객은 총 아홉 팀이며 살인이 발생하면 주인인 자기가 잡혀가니 서로 죽이지 말라 한다. 무선이 안 타진다. 외부와의 통화 수단은 유선 잔화기 뿐이며 그게 완완이라는 우언가 신성한 존재의 축복을 받아 작동하니 한다. 통화료가 바가지 그 자체지만 관광지 느낌으로 봐 달라 한다.(*372)
→ 주인공(그랜드 오더)네 방은 거실 둘, 침실 셋, 전망 좋은 공간이 딸린 8층 맨 끝의 vip룸으로 실제로 퀄리티는 훌륭했다.(*373)
→ 다른 건물은 새로 지었지만 온천 시설은 구관에 예전 상태 그대로 남겨 놨다. 입구에 안마의자가 잔뜩 있다.(*374) 구체적으로 구관은 조금 손봤지만 쇼와 시대 거의 그대로라 한다. 좀 화사해지면 좋겠다고 쿠마노인 요시스케가 역 앞 상점가에서 공짜로 받은 아이돌 포스터를 달아 놨다.(*375)
→ 스기타니 레이인보에 따르면 온천 정비는 잘 해 놨는데 쿠마노인 요시스케의 밥이 맛 없다 한다.(*376)
→ 소원을 이뤄주는 탕은 쿠마노인 요시스케 대에 생겼다. 다들 소원을 들어주는 걸 믿는 건 실제로 소원을 이룬 자가 있어서였다. 그 소문이 한창일 대는 숙박료가 1박에 몇 백만 엔이기도 해서 쿠마노인 요시스케는 겉보기와 달리 엄청난 졸부다. 그러면서 돈에 흥미가 없는 게 수상하다. 전대 여관 주인은 독신이었고 쿠마노인 요시스케는 몇 년 전 양자가 되어 이곳을 물려받았으며 과거에는 연예인으로 인기 절정을 누릴 때 은퇴했다 한다.(*377)
→ 쿠마노인 요시스케가 전직 연예인으로서 말하길 대중에겐 평생 남는 명작이나 우상은 반 년도 못 즐기며, 감동이란 대중의 비료고 그걸 먹고 자란 누군가가 새로운 오락을 낳는 행동이 이어지는 것이라 한다. 하나의 감동을 평생 기억하고 사는 건 문화의 정체이며 항상 새로운 것으로 갱신되는 것이 오락의 본질이라 한다.(*378) 한편 연예계에서 익힌 재주라며 굉장한 괴담 푸는 솜씨도 보여준다.(*379)
→ 큰 여관에 보통 있는 근방에 관한 것이 정리된 자료실 암정궁이 있는데 공예품, 그 중에서도 인형에 컬렉션이 치중되어 있으며 여기서 뭔가에 홀려 자신을 재료로 삼은 인형을 만드는 악질적인 영장이 있다 한다.(*380)
→ 이 산에는 쿠단이라는 요괴가 있는데 보통 쿠단은 미래를 예언하는 좋은 영수로 여겨지지만 이 산의 쿠단인 완완은 자신에게 말을 건 인간을 쿠단으로 만든다 한다. 어찌 보면 성배와 비슷하다. 이 완완 때문에 본 산은 지옥과 관련된 것이 많은데, 온천의 방들 중에 완완의 침소로 이어져 있으며 무슨 수를 써도 문이 안 열리는 방이 있다. 지옥과 이어져 있다는 『완완 님의 귀로』라 불린다. 그 외에도 아무리 걸어도 끝이 안 보이는 『구관의 영원복도』. 자료실에서 열리는 암흑 작업 『악마의 교실』.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동백의 방 『글쟁이의 목 매달기』. 또 하나의 자신에게 살해당하는 『거꾸로 비추는 거울』을 합쳐 네 곳은 아무도 제령한 전례가 없다 한다.(*381)
→ 이 여관에 감시 카메라는 일체 없다.(*382)
→ 신관을 지을 때 비용 절감을 위해 본래 여관의 별관이었던 곳을 개축했다. 그래서 신관에도 악령과 괴담이 존재한다.(*383)
→ 쿠마노 온천은 동이 트고서 맨 먼저 홀로 들어가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과거 유명했었다. 요일별로 회춘의 비탕, 연애 성취의 비탕, 변성남자의 비탕, 가내 안전의 비탕, 어깨 뭉침 참멸의 비탕이 하나씩 열린다.(*368) 그리고 소원을 들어주면 다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1년의 쿨타임이 걸리며, 정확히는 처음 들어간 사람이 아닌 재비뽑기 식으로 한 명을 선출한다. 즉 먼저 들어가는 건 의미가 없다는 건데 그러므로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른 방문객을 없애야 한다. 마침 산구석이라 경찰도 없으므로 사고사 따위를 위장하기에 안성맞춤이다.(*369) 이 탕은 평소에는 비어 있으며 심야 중에 솟는다.(*370)
→ 뒷산의 동굴은 지옥당이라 부르며 과거 사당이 있었으나 광부둘이 그걸 철거한 후로 유령이 잔뜩 등장하게 되었다 한다.(*371)
→ 동굴의 지옥당 수준은 아니지만 여관 곳곳에 영장 스팟이 생겼으며 재량껏 제령하라 한다. 엿새의 기한 동안 큰일을 할 때 마다 보수를 준다는데 아르바이트 같은 느낌이 든다. 투숙객은 총 아홉 팀이며 살인이 발생하면 주인인 자기가 잡혀가니 서로 죽이지 말라 한다. 무선이 안 타진다. 외부와의 통화 수단은 유선 잔화기 뿐이며 그게 완완이라는 우언가 신성한 존재의 축복을 받아 작동하니 한다. 통화료가 바가지 그 자체지만 관광지 느낌으로 봐 달라 한다.(*372)
→ 주인공(그랜드 오더)네 방은 거실 둘, 침실 셋, 전망 좋은 공간이 딸린 8층 맨 끝의 vip룸으로 실제로 퀄리티는 훌륭했다.(*373)
→ 다른 건물은 새로 지었지만 온천 시설은 구관에 예전 상태 그대로 남겨 놨다. 입구에 안마의자가 잔뜩 있다.(*374) 구체적으로 구관은 조금 손봤지만 쇼와 시대 거의 그대로라 한다. 좀 화사해지면 좋겠다고 쿠마노인 요시스케가 역 앞 상점가에서 공짜로 받은 아이돌 포스터를 달아 놨다.(*375)
→ 스기타니 레이인보에 따르면 온천 정비는 잘 해 놨는데 쿠마노인 요시스케의 밥이 맛 없다 한다.(*376)
→ 소원을 이뤄주는 탕은 쿠마노인 요시스케 대에 생겼다. 다들 소원을 들어주는 걸 믿는 건 실제로 소원을 이룬 자가 있어서였다. 그 소문이 한창일 대는 숙박료가 1박에 몇 백만 엔이기도 해서 쿠마노인 요시스케는 겉보기와 달리 엄청난 졸부다. 그러면서 돈에 흥미가 없는 게 수상하다. 전대 여관 주인은 독신이었고 쿠마노인 요시스케는 몇 년 전 양자가 되어 이곳을 물려받았으며 과거에는 연예인으로 인기 절정을 누릴 때 은퇴했다 한다.(*377)
→ 쿠마노인 요시스케가 전직 연예인으로서 말하길 대중에겐 평생 남는 명작이나 우상은 반 년도 못 즐기며, 감동이란 대중의 비료고 그걸 먹고 자란 누군가가 새로운 오락을 낳는 행동이 이어지는 것이라 한다. 하나의 감동을 평생 기억하고 사는 건 문화의 정체이며 항상 새로운 것으로 갱신되는 것이 오락의 본질이라 한다.(*378) 한편 연예계에서 익힌 재주라며 굉장한 괴담 푸는 솜씨도 보여준다.(*379)
→ 큰 여관에 보통 있는 근방에 관한 것이 정리된 자료실 암정궁이 있는데 공예품, 그 중에서도 인형에 컬렉션이 치중되어 있으며 여기서 뭔가에 홀려 자신을 재료로 삼은 인형을 만드는 악질적인 영장이 있다 한다.(*380)
→ 이 산에는 쿠단이라는 요괴가 있는데 보통 쿠단은 미래를 예언하는 좋은 영수로 여겨지지만 이 산의 쿠단인 완완은 자신에게 말을 건 인간을 쿠단으로 만든다 한다. 어찌 보면 성배와 비슷하다. 이 완완 때문에 본 산은 지옥과 관련된 것이 많은데, 온천의 방들 중에 완완의 침소로 이어져 있으며 무슨 수를 써도 문이 안 열리는 방이 있다. 지옥과 이어져 있다는 『완완 님의 귀로』라 불린다. 그 외에도 아무리 걸어도 끝이 안 보이는 『구관의 영원복도』. 자료실에서 열리는 암흑 작업 『악마의 교실』.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동백의 방 『글쟁이의 목 매달기』. 또 하나의 자신에게 살해당하는 『거꾸로 비추는 거울』을 합쳐 네 곳은 아무도 제령한 전례가 없다 한다.(*381)
→ 이 여관에 감시 카메라는 일체 없다.(*382)
→ 신관을 지을 때 비용 절감을 위해 본래 여관의 별관이었던 곳을 개축했다. 그래서 신관에도 악령과 괴담이 존재한다.(*383)
■ 이번에 모인 영능력자들은 언제나의 스타 시스템인데 왠지 서번트가 아니라 인간으로 감지되었다.(*384) 처음 마주친 이들을 소개하길, 미국에서 타타리 헌터로 이름 높으며 영능력자로서 보다 많은 자를 구하려 하는 이슈타린(제령을 하는 린이라는 의미에서 별명은 죠린)(*385), 평점심이 자랑거리라지만 마음이 아니라 주먹이 단단해 보이는 바제트와 본직은 수녀이며 어디까지나 결과가 그렇다고 주장하는 제령사를 제령하는 제령사 카렌 쨩, 제령사는 아니지만 고액의 숙박비를 내서 5층을 전세낸 료우기 씨, 그 료우기 씨의 스토커이자 온갖 걸 비트는 게 특기라는 후지농이 있었다.(*386) 그 외에 전직 대장장이지만 지금은 미술상이 된 시로 씨(*387) 순수하게 악령 퇴치로 돈 벌러 온 제령사 스기타니 레이인보(*388), 쿠마노인 요시스케가 참가자들이 제령을 실패하면 그걸 뒷수습하기 위해 고용한 인형같이 맥박을 멈추는 프로 제령사 카신코 쨩(*389)가 있다.
→ 첫 날의 회춘 효과 온천을 얻은 이슈타린는 진짜 어려지는데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어려져 애가 되어 버렸다.(*390)
→ 바제트는 SP 쪽 인물로 누굴 찾으러 쿠마노 온천에 왔다 한다. 제령사로서는 아마추어지만 나름대로 실력은 있다. 이번엔 일을 하기 전 쉬러 온천에 왔다 하는데 은근슬쩍 뭔가 빌고자 할 소원이 있어 보였다.(*391)
→ 시로 씨는 투숙객 대부분이 본업이 영장을 제령하는 게 아닌 위작이라 하며, 주인공네는 진짜 같으니 사태가 끝나면 뒷수습해 준다 한다.(*392)
→ 주인공(그랜드 오더)네를 겁준 카신코 쨩은 친구를 소개하고 싶니, 어차피 죽는다면 하루에 한 명인 게 소화하기 좋니 한다.(*393) 쿠마노인 요시스케에 따르면 카신코 쨩은 인간 혐오에 말재간이 없어 아무 말도 안 하는데 최근 며칠 간 낌새가 이상하다 싶더니만 손님 상대로 뭘 하냐 한다.(*394)
→ 첫 날의 회춘 효과 온천을 얻은 이슈타린는 진짜 어려지는데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어려져 애가 되어 버렸다.(*390)
→ 바제트는 SP 쪽 인물로 누굴 찾으러 쿠마노 온천에 왔다 한다. 제령사로서는 아마추어지만 나름대로 실력은 있다. 이번엔 일을 하기 전 쉬러 온천에 왔다 하는데 은근슬쩍 뭔가 빌고자 할 소원이 있어 보였다.(*391)
→ 시로 씨는 투숙객 대부분이 본업이 영장을 제령하는 게 아닌 위작이라 하며, 주인공네는 진짜 같으니 사태가 끝나면 뒷수습해 준다 한다.(*392)
→ 주인공(그랜드 오더)네를 겁준 카신코 쨩은 친구를 소개하고 싶니, 어차피 죽는다면 하루에 한 명인 게 소화하기 좋니 한다.(*393) 쿠마노인 요시스케에 따르면 카신코 쨩은 인간 혐오에 말재간이 없어 아무 말도 안 하는데 최근 며칠 간 낌새가 이상하다 싶더니만 손님 상대로 뭘 하냐 한다.(*394)
■ 특이점에서 제5마법은 특수하게 작동한다. 편의상으로 등장한 순서를 따지기 위해 특이점에 도착한 순서대로 각 아오자키 아오코에게 첫 번재와 두 번재란 호칭을 붙이면 이렇다.
→ 특이점이 건제하는 동안 특이점에서 일어난 사상은 역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래서 특이점에 도착한 첫 번째 아오자키 아오코가 죽어도 미래의 두 번째 아오코는 영향이 없다. 첫 번째 아오코의 소식을 끊긴 걸 확인한 미래의 두 번째 아오코는 특이점으로 도약해 왔다.(*395) 도약해 온 이유는 특이점을 발견했는데 그게 자신 관련이라 직감해서 타임 슬립해 왔다 한다.(*396)
→ 특이점이 성장 포화해서 인류사에 뿌리를 내딪기 전 까지 미래의 아오코는 건재하기에 앞으로도 두 번째인 자기가 죽으면 세 번째 아오코가, 그 다음엔 네 번재 아오코가... 를 반복할 거라 한다. 이것을 아오코는 '아오자키식 로켓 펜슬 시행법'이라 부른다.(*397)
→ 제5마법 하면 따라오던 부채 문제는 첫 번째 자신의 시체가 부채고 특이점을 소거하면 빚이 탕감되어 결과적으로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는다.(*398)
→ 미래에서 본인을 분신처럼 파견한 건데 서번트 시스템이나 본인 분할 상법 레이시프트라는 느낌이다.(*399)
→ 특이점에 온 첫 번째와 두 번째 아오코는 기억을 공유하지 않는다.(*400) 다만 이틀의 시간이 지나면 정보 통합이 이루어져 첫 번재 아오코의 기억이 두 번째 아오코에게 공유된다 한다.(*401)
→ 시간여행으로 특이점에 온 각 아오코는 같은 시간에서 파견된 게 아니다. 첫 번째 아오코는 어딘가에서 세계멸망 직전을 목도하고 그걸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이 특이점이라 판단해서 왔다. 두 번째 미래의 아오코는 그냥 특이점이 있으니까 왔다 정도의 위기감이었다.(*402)
→ 특이점이라 할지라도 제5마법으로 또 다른 자신이 살아 있는 시간과 장소로는 도약할 수 없다. 같은 시간여행일지라도 평행세계론적인 제2마법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제5마법으로 자신이 살아 있는 사상에 도약하는 건 불가능하다. 한 세계에 두 아오코가 존재할 수 없다. 그래서 첫 번재 아오코가 죽은 후에야 두 번째 아오코가 이곳으로 도약해 올 수 있었다.(*403) ...... 라고 해 놓고선, 현재 아오코가 있음에도 다른 곳에서 온 아오코가 죽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이건 그냥 미래의 자신이 계산을 삐끗해서 이리 된 것 같다 한다.(*404)
→ 작중 아오자키 아오코의 모습이 1991년 기준인 건 '10년 전 모습으로 있는 미래'에서 찾아왔기 때문이며, 특이점 바깥 연대(현재)의 2001년 지구 어딘가에 있는 아오자키 아오코는 제대로 10년의 나이를 먹은 어른이 되어 있을 거라 한다.(*405)
→ 제5마법은 특이점이 감당 불가능하면 미래로 날려버릴 수 있다. 마법사의 밤 콜라보 이벤트에서 1999년의 아오자키 아오코는 샤이니 스타를 감당할 수 없다 여기자 2년 뒤로 날렸다. 이렇게 날려버린다면 2001년의 특이점의 제작자는 아오코로 취급되며, 특이점을 유지하는 마력도 통상의 성배가 아닌 아오자키 아오코가 맡게 된다. 아오코의 마력량은 실로 막대한지라 마력량이 팍 줄어도 특이점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406) 참고로 2년 뒤로 2001년으로 날려버린 특이점이 다시 과거의 1999년으로 로 돌아가지 않도록 아오코가 고정해 놓고 있으며, 고정을 풀면 도로 특이점은 1999년으로 되돌아간다.(*407) 이렇게 시간을 되돌려버리는 기술을 역행운하 특이점이라고 부른다.(*408)
→ 제5마법에 의한 특이점으로의 전이는 굉장한 멀미를 유발하는데 레이시프트할 때 생기는 멀미랑 거의 같다 한다.(*409) 그리고 제5마법을 쓰는 게 레이시프트랑 비슷하게 느껴지고,(*410) 제5마법을 쓸 때 레이시프트의 빛과 흡사한 게 발생한다.(*411) 대놓고 레이시프트와 제5마법이 관련이 있다는 떡밥을 던지고 있다.
→ 특이점이 건제하는 동안 특이점에서 일어난 사상은 역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래서 특이점에 도착한 첫 번째 아오자키 아오코가 죽어도 미래의 두 번째 아오코는 영향이 없다. 첫 번째 아오코의 소식을 끊긴 걸 확인한 미래의 두 번째 아오코는 특이점으로 도약해 왔다.(*395) 도약해 온 이유는 특이점을 발견했는데 그게 자신 관련이라 직감해서 타임 슬립해 왔다 한다.(*396)
→ 특이점이 성장 포화해서 인류사에 뿌리를 내딪기 전 까지 미래의 아오코는 건재하기에 앞으로도 두 번째인 자기가 죽으면 세 번째 아오코가, 그 다음엔 네 번재 아오코가... 를 반복할 거라 한다. 이것을 아오코는 '아오자키식 로켓 펜슬 시행법'이라 부른다.(*397)
→ 제5마법 하면 따라오던 부채 문제는 첫 번째 자신의 시체가 부채고 특이점을 소거하면 빚이 탕감되어 결과적으로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는다.(*398)
→ 미래에서 본인을 분신처럼 파견한 건데 서번트 시스템이나 본인 분할 상법 레이시프트라는 느낌이다.(*399)
→ 특이점에 온 첫 번째와 두 번째 아오코는 기억을 공유하지 않는다.(*400) 다만 이틀의 시간이 지나면 정보 통합이 이루어져 첫 번재 아오코의 기억이 두 번째 아오코에게 공유된다 한다.(*401)
→ 시간여행으로 특이점에 온 각 아오코는 같은 시간에서 파견된 게 아니다. 첫 번째 아오코는 어딘가에서 세계멸망 직전을 목도하고 그걸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이 특이점이라 판단해서 왔다. 두 번째 미래의 아오코는 그냥 특이점이 있으니까 왔다 정도의 위기감이었다.(*402)
→ 특이점이라 할지라도 제5마법으로 또 다른 자신이 살아 있는 시간과 장소로는 도약할 수 없다. 같은 시간여행일지라도 평행세계론적인 제2마법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제5마법으로 자신이 살아 있는 사상에 도약하는 건 불가능하다. 한 세계에 두 아오코가 존재할 수 없다. 그래서 첫 번재 아오코가 죽은 후에야 두 번째 아오코가 이곳으로 도약해 올 수 있었다.(*403) ...... 라고 해 놓고선, 현재 아오코가 있음에도 다른 곳에서 온 아오코가 죽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이건 그냥 미래의 자신이 계산을 삐끗해서 이리 된 것 같다 한다.(*404)
→ 작중 아오자키 아오코의 모습이 1991년 기준인 건 '10년 전 모습으로 있는 미래'에서 찾아왔기 때문이며, 특이점 바깥 연대(현재)의 2001년 지구 어딘가에 있는 아오자키 아오코는 제대로 10년의 나이를 먹은 어른이 되어 있을 거라 한다.(*405)
→ 제5마법은 특이점이 감당 불가능하면 미래로 날려버릴 수 있다. 마법사의 밤 콜라보 이벤트에서 1999년의 아오자키 아오코는 샤이니 스타를 감당할 수 없다 여기자 2년 뒤로 날렸다. 이렇게 날려버린다면 2001년의 특이점의 제작자는 아오코로 취급되며, 특이점을 유지하는 마력도 통상의 성배가 아닌 아오자키 아오코가 맡게 된다. 아오코의 마력량은 실로 막대한지라 마력량이 팍 줄어도 특이점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406) 참고로 2년 뒤로 2001년으로 날려버린 특이점이 다시 과거의 1999년으로 로 돌아가지 않도록 아오코가 고정해 놓고 있으며, 고정을 풀면 도로 특이점은 1999년으로 되돌아간다.(*407) 이렇게 시간을 되돌려버리는 기술을 역행운하 특이점이라고 부른다.(*408)
→ 제5마법에 의한 특이점으로의 전이는 굉장한 멀미를 유발하는데 레이시프트할 때 생기는 멀미랑 거의 같다 한다.(*409) 그리고 제5마법을 쓰는 게 레이시프트랑 비슷하게 느껴지고,(*410) 제5마법을 쓸 때 레이시프트의 빛과 흡사한 게 발생한다.(*411) 대놓고 레이시프트와 제5마법이 관련이 있다는 떡밥을 던지고 있다.
■ 나스 키노코에 따르면 꽤나 빡빡한 일정에서 쓴 시나리오이며, 처음에는 진지한 마녀사냥 에피소드로 만들려 했으나 타케우치 타카시랑 2023년 10월에 온천에서 합숙했을 적 매일 아오자키 아오코가 온천여관에서 살해당하는 전개가 떠올라 갈아엎었다 한다. 본 이벤트가 말이 콜라보지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팬은 사전지식 없이 이해가 힘들고 마법사의 밤 원작을 타겟으로 만들어진 건 코야마 히로카즈, 타케우치와 논의해서 결정했다 한다.(*412)
이외에 타케우치 타카시에 따르면 세 가지 안건이 있었다 한다. 각각 마녀사냥이 주제인 FGO 속 이벤트로서의 콜라보, 브레드&킷치랜드에서 싸우는 지금의 마법사의 밤을 그대로 FGO에 녹인 콜라보, 그리고 마지막이 지금 채용된 온천 동창회 콜라보다. 타케우치가 동창회에 손을 들어 준 것은 이게 마법사의 밤의 찐팬일수록 반가울 거라고 나스가 메모해 놓은 걸 봤는데 그걸 보고 본질적으로 만족스러운 마법사의 밤 콜라보가 될 거라고 느꼈다 한다.(*413)
이외에 타케우치 타카시에 따르면 세 가지 안건이 있었다 한다. 각각 마녀사냥이 주제인 FGO 속 이벤트로서의 콜라보, 브레드&킷치랜드에서 싸우는 지금의 마법사의 밤을 그대로 FGO에 녹인 콜라보, 그리고 마지막이 지금 채용된 온천 동창회 콜라보다. 타케우치가 동창회에 손을 들어 준 것은 이게 마법사의 밤의 찐팬일수록 반가울 거라고 나스가 메모해 놓은 걸 봤는데 그걸 보고 본질적으로 만족스러운 마법사의 밤 콜라보가 될 거라고 느꼈다 한다.(*413)
앙케이드 복각 시즌
이 둘이다.
스토리 상으로는 어떤 변화도 없이 그대로 실장했다. 복각 추가 실장 서번트조차 없다.
내적으로 보면 강화퀘스트의 추가, 기존에 없던 90++ 퀘스트의 추가, 그 외 밸런스 조절 정도가 들어가 있다.
내적으로 보면 강화퀘스트의 추가, 기존에 없던 90++ 퀘스트의 추가, 그 외 밸런스 조절 정도가 들어가 있다.
2024년 6월 28일날 종료되었다.
춤추는 드래곤 캐슬! ~심해의 공주님과 두개의 보옥~
2024년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칠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이다.
특기사항이 있다면 이번에 실장된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가 마법사의 상자 출신이라는 것이다.
특기사항이 있다면 이번에 실장된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가 마법사의 상자 출신이라는 것이다.
7월이 되어 일본의 칠석 시즌이 다가오자 아쳐(에미야)를 비롯한 주방조들이 조릿대, 탄자쿠, 소면, 치라시스시 등을 준비했다. 그리고 관련 서번트들이 썰을 푼다.(*414) 왠지 조릿대에 부적이 하나 섞여 있는 게 걸린 시점에서 19세기 일본의 큐수 지방 나가사키에서 미소특이점이 발견된다. 이번 레이시프트 적성자는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와 아쳐(세이 쇼나곤)이었다. 둘은 첫 만남이며 쇼나곤은 자기가 제갈공명의 팬이라 하고, 빙의체인 로드 엘멜로이 2세에 대한 이야기도 누군가에게 줏어들은 상태다.(*415) 레이시프트가 끝난 후 서번트들이 2세와 나기코의 물건이 박살났다며 뭔가 불길하다고들 한다.(*416)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레이시프트하자 칼데아와의 통신이 끊겼다. 쇼나곤은 왠지 화려한 복장의 제2재림이 되었고 2세는 왠지 어려진 제3재림이 되어 있었다. 공명이 어른 재림일 때는 선생과 초등학생같은 관계였지만 공명이 어려지자 쇼나곤이 사진 찍고 갖고 논다.(*417)
한편 본래라면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할 데지마(무역구역)가 일반 시민도 입장할 수 있는 완전 관광 도시화되어 있어 성배가 개입한 것으로 보였다. 수상한 사람들과 접하기도 한다.(*418)
그런 와중 헤이세이의 일본에서 이세계 전이했다고 주장하는 히비노 히비키와 카츠라기 치카기와 만난다. 이들을 부려멱는 상어 적(자칭 악어)를 쓰러뜨리면 거대 거북이가 와서 주인공네를 제압하고 용궁성으로 끌고 간다.(*419)
그런 와중 헤이세이의 일본에서 이세계 전이했다고 주장하는 히비노 히비키와 카츠라기 치카기와 만난다. 이들을 부려멱는 상어 적(자칭 악어)를 쓰러뜨리면 거대 거북이가 와서 주인공네를 제압하고 용궁성으로 끌고 간다.(*419)
주인공이 정신을 차리자 일행은 성배로 만들어진 통칭 용궁성의 감옥에 갇혀 있었다. 이 특이점이 이렇게 된 건 그 괴물 거북이 외국 배의 출입을 막아버린 결과 교역은 없었던 일이 되고 데지마에 체재 중인 네덜란드 사람들이 노점을 열게 된 것 같다 한다. 현지인들도 거북 때문에 배를 출항할 수 없어 노점의 매상이나 올려주고 있었다.(*420)
히비노 히비키와 카츠라기 치카기도 같이 잡혀 왔다.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는 특이점이란 특이점 외의 모든 시대가 존재하지 않기에 현대의 인간이 이세계 전생하듯 과거가 배경인 특이점에 드랍되는 건 있을 수 없다 하며 가능성이 있다면 저 둘이 서번트]일 거라 한다. 헌데 두 사람은 어떤 서번트로서의 특성도 안 보이며 일반인으로밖에 안 느껴졌다. 수상하지만 일반인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 일단 함께하기로 한다.(*421)
치카기 쪽에서도 갑자기 빔을 쏘던 칼데아 측에 대해 물으려 하는데 아까부터 간섭하던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화두가 된다. 그 정체는 마법사의 상자에 등장한 휴대폰 씨의 2대째로 불리는 일명 스마트폰 씨였다. 특이점에 소환된 치카기와 히비키에게 멋대로 접근해 성대모사로 누군가를 이간질시키려는 헛소리를 하고 있었다. 자신을 1대 같은 구식이랑 비교하지 말라 하는데 치카기가 내려찍자 액정이 파손된다.(*422) 통성명을 하는데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그녀들 기준으로 이미 마스터라 부르는 죠지가 있었기에 점장이라 부르기로 하고, 쇼나곤과 공명은 나기코와 웨이버라는 이름으로 자기들을 소개한다.(*423)
히비노 히비키와 카츠라기 치카기도 같이 잡혀 왔다.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는 특이점이란 특이점 외의 모든 시대가 존재하지 않기에 현대의 인간이 이세계 전생하듯 과거가 배경인 특이점에 드랍되는 건 있을 수 없다 하며 가능성이 있다면 저 둘이 서번트]일 거라 한다. 헌데 두 사람은 어떤 서번트로서의 특성도 안 보이며 일반인으로밖에 안 느껴졌다. 수상하지만 일반인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 일단 함께하기로 한다.(*421)
치카기 쪽에서도 갑자기 빔을 쏘던 칼데아 측에 대해 물으려 하는데 아까부터 간섭하던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화두가 된다. 그 정체는 마법사의 상자에 등장한 휴대폰 씨의 2대째로 불리는 일명 스마트폰 씨였다. 특이점에 소환된 치카기와 히비키에게 멋대로 접근해 성대모사로 누군가를 이간질시키려는 헛소리를 하고 있었다. 자신을 1대 같은 구식이랑 비교하지 말라 하는데 치카기가 내려찍자 액정이 파손된다.(*422) 통성명을 하는데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그녀들 기준으로 이미 마스터라 부르는 죠지가 있었기에 점장이라 부르기로 하고, 쇼나곤과 공명은 나기코와 웨이버라는 이름으로 자기들을 소개한다.(*423)
칼데아네를 용궁성 감옥으로 끌고 온 건 오토히메, 정확히는 버서커(키요히메)와 환령 오토히메가 융합한 오토히메 키요히메였다. 환령인 오토히메 자신이 현세에 간섭하려면 이 수 밖에 없었다 한다. 메인 인격은 오토히메이나 두 사람이 매우 궁합이 좋다는 이유로 키요히메 mk2라 봐도 무방했다. 자신은 오토히메니 본 특이점 나가사키의 바다는 자신의 것이라 한다.(*424)
성배를 얻은 오토히메는 미래의 지식과 힘을 얻었고, 바다의 바닥은 지루하다고 생각해 이것 저것 공작하여 일단 나가사키를 자기 취향의 현대풍 스위트 천국인 관광 명소로 바꾼 후, 일본 전역을 자신의 구루메로 장악하겠다 한다.(*425)
오토히메가 이런 결심을 한 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은 우라시마 타로를 기다리는 자신을 불쌍하다고 생각한 것도 있었다. 그러면서 안친 타령하는 키요히메처럼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새로운 우라시마 타로로 삼겠다 한다. 주인공이 자의로 용궁성에 남아주면 일본 구루메 침략계획을 그만두겠다 하는데 주인공이 거부하자 힘으로라도 주인공을 붙들어두려 한다.(*426)
상황이 글러먹자 히비노 히비키는 트라이텐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아이의 조언을 받아 문을 열어 본래라면 시오히루타마 없이 탈출할 수 없는 용궁성에서 전원 일전 데지마에서 본 자들의 집으로 공간전이한다.(*427)
성배를 얻은 오토히메는 미래의 지식과 힘을 얻었고, 바다의 바닥은 지루하다고 생각해 이것 저것 공작하여 일단 나가사키를 자기 취향의 현대풍 스위트 천국인 관광 명소로 바꾼 후, 일본 전역을 자신의 구루메로 장악하겠다 한다.(*425)
오토히메가 이런 결심을 한 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은 우라시마 타로를 기다리는 자신을 불쌍하다고 생각한 것도 있었다. 그러면서 안친 타령하는 키요히메처럼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새로운 우라시마 타로로 삼겠다 한다. 주인공이 자의로 용궁성에 남아주면 일본 구루메 침략계획을 그만두겠다 하는데 주인공이 거부하자 힘으로라도 주인공을 붙들어두려 한다.(*426)
상황이 글러먹자 히비노 히비키는 트라이텐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아이의 조언을 받아 문을 열어 본래라면 시오히루타마 없이 탈출할 수 없는 용궁성에서 전원 일전 데지마에서 본 자들의 집으로 공간전이한다.(*427)
치카기는 자기가 아넨엘베가 아닌 이상은 저번처럼 문을 연다 해도 아무 공간으로나 이어지지 않음을 증명한다. 히비키는 칼데아 측에게 자기가 코백 알카트라즈의 우주 어쩌구 관련자임을 설명하지만 요령이 부족해서 잘 전달이 안 되었다. 지금은 트라이텐 모드는 아주 잠시만 유지 가능하다 한다.(*428)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사도 27조라는 개념이 없는 자기네 세계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우주의 모델케이스가 만들어졌다는 두 사람의 주장이 말이 안 되며, 두 사람의 문을 여는 힘은 영령에서 유래된 것이 아님을 알고 고찰하다 답을 못 내린다.(*429)
그들이 날려보내진 곳(저택 겸 진료소다)에 사는, 일전 데지마에서 수수께끼의 xx로 표시되던 자들의 정체는 일본에 처음으로 서양 의학을 전파시킨 독일인 지볼트와 일본인 아내 타키였다. 타입문 세계관의 지볼트는 뭐만 있다 하면 결투를 신청하는 괴짜인데 본래라면 역사대로 일본에서 추방되어야 하지만 특이점의 일본 나가사키가 배가 드나들 수 없는 난장판이 된 지라 신변이 정리되어 계속 일본에 머무르고 있다. 딸인 이네도 있다. 신변보장도 안 되고 돈도 없는 칼데아 측을 흔쾌히 받아준다.(*430) 카츠라기 치카기와 히비노 히비키는 이후 지볼트의 가족이 강제로 일본에 남겨져 고통받는다는 역사를 듣곤 그들을 구해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칼데아와 특이점의 역사 보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만두게 된다.(*431)
아무튼 특이점의 원흉으로 판단되는 오토히메부터 어찌 하자 한다. 다시 용궁성으로 향하려면 문제가 되는 건 봉인능력을 가져 서번트로도 저항할 수 없는 그 무지 강력한 거북이었다. 스마트폰 씨은 그 가면을 쓴 진명 불명의 서번트가 가진 시오히루타마를 빼앗아 그걸로 바다를 갈라 길을 열자 한다. 얻는다 해도 쓰는 법을 모르지 않냐 하자 자신은 시오히루타마를 사용할 줄 안다 한다. 즉 이 스마트폰의 정체는 아즈미노 이소라였다.(*432)
거기에 히비키와 치카기를 고용했던 악어한테 편지를 전달해서 오토히메가 마중오게 하자 한다. 마중오는 자는 그 가면 쓴 서번트일 테니 시오히루타마를 뺏어내자 한다. 비겁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어 이를 승낙한다.(*433)
오토히메는 편지를 받자마자 가면남 대신 본인이 달려온다. 편지가 거짓임이 밝혀지고 좌절한 오토히메에게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변명 안 하고 사과하자 그거에 더 화가 나서 이번에야말로 잡아가겠다고 공격해 오지만 이번엔 딱히 어드벤티지가 없는지라 패배한다.(*434)
좌절한 오토히메가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주인공 손으로 자길 소거시켜달라 하는데 히비노 히비키가 과자를 만들면 행복하다며 그녀에게 같이 과자를 만들자 하고 주인공도 그녀와 함께 살 수는 없어도 과자는 같이 만들겠다 한다. 그게 오토히메에게 통해서 무사히 이야기가 끝나나 싶었지만 사실 성배는 오토히메가 가진 것이 아니었다. 성배의 주인은 오토히메의 마스터이자, 지금까지 가면을 쓴 남자니, 세바스찬이니 뭐니 불리던 우미사치히코와 주인이기도 한 지볼트였다.(*435)
우미사치히코는 지볼트를 주군이라 부른다. 그에게 신령임은 느껴지는데 스스로 영락했다 하고 마력량도 소위 말하는 신령급은 아니었다.(*436) 겉보기와 마력이 어떻건 신령과 정면승부 하는 건 좋은 판단이 아니라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이 생각했지만 지금 우미사치히코를 잡으면 특이점 소거와 성배 회수가 되므로 싸우자는 아쳐(세이 쇼나곤)의 주장에 따라 탐색하며 싸우게 된다. 예감은 적중해서 우미사치히코는 신화에서 동생에게 받은 저주의 말을 퍼뜨린다. 앞서 괴물 거북이 낸 힘이 이것으로, 인간은 물론 서번트를 무력화시키며 인식기능을 고장냈다.(*437) 어쩐지 히비노 히비키와 카츠라기 치카기는 비교적 멀쩡했다.(*438)
지볼트는 우미사치히코에게 저주는 그만 쓰고 그만 숨통을 끊으라 하는데 하필이면 현장에 타키가 난입하여 갑작스럽게 저주를 중단시킨다. 우미사치히코는 지볼트가 여자에게 집착하는 것에 불만을 품는데 이에 오토히메가 반박하며 툭 쳐서 우미사치히코가 지닌 시오히루타마와 시오미츠타마 중 시오미츠타마가 굴러떨어진다. 잠시 수수께끼의 여자아이(후에 유타로 밝혀짐)가 나타났다 사라지곤 그걸 카츠라기 치카기가 습득한다.(*439)
스마트폰 씨가 시오미츠타마를 히비키와 치카기 둘이서 잡으라 시키고 그렇게 하자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가 탄생한다. 우미사치히코는 오오와다츠미노카미 관련자가 나온 걸 보고 흥미로워하며, 시오미츠타마 시오히루타마는 한 세트니까 자길 공격해서 시오히루타마도 얻어 보던가? 하며 지볼트의 간섭을 무시하고 다시 저주를 퍼뜨린다. 그러자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가 저주를 깨 버린다. 우미사치히코는 그게 보주의 진정한 힘인가 하며 진지하게 자길 쓰러뜨리면 시오히루타마를 주겠다며 전원에게 덤비라 한다. 칼데아 측, 이소라즈, 그리고 지상을 알고 싶다는 이유로 마스터인 지볼트를 적대하기로 한 오토히메가 싸우게 된다.(*440)
이 싸움은 누가 이길 지 모를 구도로 갔지만 지볼트가 앞으로 우미사치히코라는 강력한 카드가 필요하니 혹시라도 지금 잃는 것을 피하고 싶다며 전투를 중단시킨다. 아쳐(세이 쇼나곤)이 도망치냐고 도발하자 우미사치히코는 오히려 칼데아가 자기들이 지나갈 길을 비우는 거라며 포효로 예의 거대 거북, 이와부네를 불러온 후 올라탄다. 동시에 이러면 인간이 저항할 거라며 여흥으로 히비노 히비키를 납치했다. 히비키와 카츠라기 치카기가 떨어지자 서번트로서의 힘이 줄어들었다. 시오미츠타마는 치카기가 갖고 있으며 시오히루타마를 갖고 싶으면 용궁성까지 오라 한다. 그리고 지볼트는 오토히메를 용궁성에 구속하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해 주는 대신 타키의 신변을 맡긴다.(*441)
지볼트는 우미사치히코에게 저주는 그만 쓰고 그만 숨통을 끊으라 하는데 하필이면 현장에 타키가 난입하여 갑작스럽게 저주를 중단시킨다. 우미사치히코는 지볼트가 여자에게 집착하는 것에 불만을 품는데 이에 오토히메가 반박하며 툭 쳐서 우미사치히코가 지닌 시오히루타마와 시오미츠타마 중 시오미츠타마가 굴러떨어진다. 잠시 수수께끼의 여자아이(후에 유타로 밝혀짐)가 나타났다 사라지곤 그걸 카츠라기 치카기가 습득한다.(*439)
스마트폰 씨가 시오미츠타마를 히비키와 치카기 둘이서 잡으라 시키고 그렇게 하자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가 탄생한다. 우미사치히코는 오오와다츠미노카미 관련자가 나온 걸 보고 흥미로워하며, 시오미츠타마 시오히루타마는 한 세트니까 자길 공격해서 시오히루타마도 얻어 보던가? 하며 지볼트의 간섭을 무시하고 다시 저주를 퍼뜨린다. 그러자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가 저주를 깨 버린다. 우미사치히코는 그게 보주의 진정한 힘인가 하며 진지하게 자길 쓰러뜨리면 시오히루타마를 주겠다며 전원에게 덤비라 한다. 칼데아 측, 이소라즈, 그리고 지상을 알고 싶다는 이유로 마스터인 지볼트를 적대하기로 한 오토히메가 싸우게 된다.(*440)
이 싸움은 누가 이길 지 모를 구도로 갔지만 지볼트가 앞으로 우미사치히코라는 강력한 카드가 필요하니 혹시라도 지금 잃는 것을 피하고 싶다며 전투를 중단시킨다. 아쳐(세이 쇼나곤)이 도망치냐고 도발하자 우미사치히코는 오히려 칼데아가 자기들이 지나갈 길을 비우는 거라며 포효로 예의 거대 거북, 이와부네를 불러온 후 올라탄다. 동시에 이러면 인간이 저항할 거라며 여흥으로 히비노 히비키를 납치했다. 히비키와 카츠라기 치카기가 떨어지자 서번트로서의 힘이 줄어들었다. 시오미츠타마는 치카기가 갖고 있으며 시오히루타마를 갖고 싶으면 용궁성까지 오라 한다. 그리고 지볼트는 오토히메를 용궁성에 구속하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해 주는 대신 타키의 신변을 맡긴다.(*441)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자신들의 재림 형태가 특정으로 고정된 것이 우미사치히코의 저주 때문이라 한다, 그리고 자기들의 수중에 있는 시오미츠타마는 물을 발사하는 기능이지 수중이동이 가능해지게 해 주는 물건이 아니라 용궁성에 갈 방법이 없고 이걸로 막힌 거 아니냐 한다. 그 와중에 스마트폰 씨는 의사 서번트로 성립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아즈미노 이소라의 모습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442)
오토히메네 악어들 전원이 용궁성에서 우미사치히코에게 퇴출당하고, 데지마에 사람이 다가오지 못 하게 된 상황에서 일행은 악어들이 운영하던 스위츠 가게에 눌러앉아서 할 수 있는 일을 해 보기로 한다. 일단 우미사치히코의 저주의 정체가 데미자 일대에 마술식을 은밀히 설치해서 증폭, 방사한 것임을 알고 기점을 전부 부쉈다. 이제 지상에서 싸우면 저주를 강하게 받을 일은 없지만 우미사치히코가 점거한 용궁성에는 마술식이 건제했다.(*443)
아즈미노 이소라에 대해서. 인간형으로 돌아온 이소라는 펑키한 캐릭터성을 보이는데 이게 다 히키코모리처럼 숨어지내다 갑자기 사람을 접하면서 텐션이 올라간 거라 한다.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의 형태는 자신의 영기를 반으로 나눈 상태라 변변치 않다 한다. 와다츠미의 문을 열기 위한 시오미츠타마 시오히루타마는 특별하기에 한 시공에 두 쌍 존재할 수 없다. 본래는 서번트로 불린 이소라가 가지고 있었지만 우미사치히코가 소환될 때 자기 것을 빼앗기는 형태로 분실한 거라 한다.(*444) 현 특이점에서 시오미츠타마 시오히루타마의 사용 권한을 가진 건 우미사치히코, 이소라이며 아직 인간이던 치카기가 용궁섬에서 탈출할 때 문을 열 수 있었던 건 저 보주의 영향을 받아 봉인된 힘이 일시적으로 활성화된 것이라 한다. 그럼 시오미츠타마로 다시 치카기의 힘을 활성화시키면 아니냐 하는데 이소라는 치카기의 힘이 과거 자신이 알던 문을 열 수 있는 무녀 일족과 혈연적적인 연관이 있다고 추정된다 하며, 그 일족은 문을 여는 힘이 폭주해서 마을 째로 사라졌다 한다. 고로 용궁섬에서 무사히 문을 사용한 건 운이 좋았던 거고 치카기가 다시 문을 열게 하는 건 폭주 가능성이 있어 위험하다고 기각한다.(*445) 할 수 있는 게 없어진 치카기는 고민에 빠지고, 이번엔 이소라의 눈앞에 유타의 모습이 나타났다. 이소라는 그녀가 자신을 탓하고 있는 거라 생각했다.(*446)
용궁성으로 향할 배를 구하는 것은 실패하고, 이런저런 고민 끝에 결국 그들이 택할 수 있는 건 문을 여는 방법 뿐이었다. 고민하전 카츠라기 치카기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이야기하다 할 수 있는 것을 해서 친구로서 히비키를 구하겠다며 가계약한다. 그리고 피해를 감수해서라도 용궁성의 문을 열기로 한다.(*447)
한편 타키에 따르면 지볼트는 국외 추방을 피한 게 아니라 국외 추방 당한 상태에서 돌아온 거라 한다. 배에서 뛰어내려 왔다고 주장하는데 말이 안 된다. 즉 지볼트는 평범한 인간이 아니었다.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타키의 부탁을 받아들여 반드시 지볼트를 다시 대려오기로 한다.(*448)
그렇게 카츠라기 치카기가 문을 열어 보니, 걱정하던 대참사는 벌어지지 않았지만 대신 엉뚱한 곳으로 계속 이어졌다. 생전의 오에이(지볼트가 뭔가 이상한 의뢰를 맡겼다 함)가 있는 곳이라던가 마찬가지로 생전의 오미치라던가가 있는 곳, 뭔가 저주가 관여된 장소 등으로 통했다. 치카기는 가고 싶은 곳을 노려서 문을 연 경험이 없었기 때문으로, 이건 설정 상 치카기가 가고 싶은 곳의 이미지를 짜내는 게 아닌, 만나고 싶은 상대를 강하게 떠올려야 제대로 그 인물이 있는 문으로 연결되는 위치추적이 작동하는 것이었다.(*449)
우미사치히코는 말로만 히비노 히비키를 인질로 잡았지 여흥이라며 제대로 대접해 주곤 칼데아 측이 용궁성에 오면 멋대로 하라 한다.(*450)
그리고 지볼트는 히비키에게 자기랑 같이 이번 일을 타에에게 사과해 달라 하는데 히비키가 그냥 지금 하는 거 그만두고 사과하라 하자 그건 절대 할 수 없다며 자신이 이번 일을 벌인 계기를 이야기한다. 자신에게 성배가 갑자기 자기 곁에 등장했고 그걸로 슬픈 역사를 바꾸려 했다 한다. 사전 준비로 오토히메를 소환해 나가사키 만에 용궁성을 구축하게 하고 데지마를 점거했다 한다. (*451)
한편 우미사치히코는 지볼트가 가족을 절대적으로 고집하는 걸 신령으로서 이해가 안 간다 하며 저걸 이해한다면 그건 인간을 혐오하는 신령일 거라 한다. 비슷하에 인간이 아닌 히비노 히비키에게 이에 대해 묻자 히비키도 카츠라기 치카기가 자신을 해방시켜 준 걸 이야기하며 인간의 감정을 이야기하는데 말이 끝나기 전 문을 여는 데 성공한 치카기와 칼데아가 용국성 내부에 도착한다. 그렇게 다시 싸우게 된다.(*452)
그리고 지볼트는 히비키에게 자기랑 같이 이번 일을 타에에게 사과해 달라 하는데 히비키가 그냥 지금 하는 거 그만두고 사과하라 하자 그건 절대 할 수 없다며 자신이 이번 일을 벌인 계기를 이야기한다. 자신에게 성배가 갑자기 자기 곁에 등장했고 그걸로 슬픈 역사를 바꾸려 했다 한다. 사전 준비로 오토히메를 소환해 나가사키 만에 용궁성을 구축하게 하고 데지마를 점거했다 한다. (*451)
한편 우미사치히코는 지볼트가 가족을 절대적으로 고집하는 걸 신령으로서 이해가 안 간다 하며 저걸 이해한다면 그건 인간을 혐오하는 신령일 거라 한다. 비슷하에 인간이 아닌 히비노 히비키에게 이에 대해 묻자 히비키도 카츠라기 치카기가 자신을 해방시켜 준 걸 이야기하며 인간의 감정을 이야기하는데 말이 끝나기 전 문을 여는 데 성공한 치카기와 칼데아가 용국성 내부에 도착한다. 그렇게 다시 싸우게 된다.(*452)
우미사치히코가 잡병을 소환하자 그걸 간단히 쓰러뜨리면서,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저 잡병들 방금 문 열고 다닐 때 본 적 있지 않냐 한다. 우미사치히코는 정확한 정체는 안 알려주지만 이것들은 신대의 원념들이며 자기가 부리는 왕거북괴물 이와부네도 이 원혼들의 원한이 모여 형태를 이룬 재액임을 밝힌다.(*453)
한편 지볼트는 자신이 적대하는 건 애도막부와 힘 없는 자를 상처입히는 자들이라며 칼데아에게 물러가 달라고 제안하는데 왜 성배를 얻어 가족과 상봉했으면 독일로 돌아가면 됐는데 일본에 남아있는가, 그리고 30여 년 후에 지볼트가 다시 일본에 입국할 수 있게 되는데 그 때 까지 기다리면 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이에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그의 정체는 일본 추방으로부터 37년 후, 아직 일본에 돌아가지 못 한 시기의 독일에서 성배를 발견해 그것을 획득한 지볼트가 서번트이자 마스터로서 지금 시대에 소환되어 온 존재였다. 이 시공의 본래 지볼트는 추방령에 따라 독일로 향하는 중일 거라 한다. 굳이 이런 짓을 벌인 건, 성배를 획득한 순간 추방당한 자신이 일본으로 귀환하기까지의 30여년 동안 독일인인 자신과 결혼한 타키, 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 이네가 어떤 차별과 박해, 그 이상의 행위를 당했는지 다 봐 버린 것이다. 그래서 역사를 바꿔 차별받지 않는 또 다른 나라를 나기사카에 만들어 두 사람의 고통을 없에버리려고 과거로 왔다.(*454)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가 그렇게 새 나라를 만들면 기존 일본 막부와 전쟁 날 거라며 뭔 의미가 있냐 묻는데 지볼트는 그런 결말이 나도 그건 자신이 복수심을 품은 막부에 있어 재액이자 복수로 성립하니 만족하겠다 한다. 그리고 그 싸움이 나면 선봉에 서는 건 우미사치히코와 그가 소환하는 악령의 군세다. 이는 국가 단위의 테러가 된다.(*455) 물론 지볼트도 칼데아도 양보할 수 없었고, 우미사치히코가 신령인 자신은 사실 어느 쪽도 관심 없으니 신념을 겨루자며 히비노 히비키를 인질에서 풀어 돌려보내준다. 그래서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로 복귀한다.(*456)
이소라는 우미사치히코에게 거북괴물을 해방했냐 물었고 우미사치히코는 자신은 시오미츠타마 시오히루타마로 문을 열려 시도했짐나 실패하고 어느 문의 틈새에서 기어나온 원한 덩어리를 수집했다 한다. 이게 봉인된 이유는 모르지만 길들여서 따르게 했다 한다. 그러자 이소라는 지금부터 우미사치히코를 적으로서 상대한다 한다. 단지 이소라는 겉만 인간형태지 그냥 영사기로 비추고 있는 상태나 마찬가지라 신령으로서 힘을 발휘할 수 없기에 칼데아 측에게 싸움을 더 떠넘긴다. 우미사치히코는 저주의 출력을 더 높였고,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의 힘으로도 전부 막아낼 수 없었지만 저 신령을 쓰러뜨릴 기회는 지금뿐이라 결전을 치룬다.(*457)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의 시오미츠타마와 우미사치히코의 시오히루타마가 격돌해서 승부가 나지 않으나 우미사치히코가 그간 쓴 저주가 본인도 좀먹고 있어 한계가 왔고 패배를 인정한다. 지볼트는 자신은 서번트라지만 시스템을 악용해 탄생했기에 전투능력은 없다며 패배를 인정하고. 공백의 30여년 간도 자기 가족은 견뎌낼 거라며 포기한다. 그렇게 성배를 넘겨주려는 순간 우미사치히코가 그걸 가로챈다. 자신의 목적은 안 끝났다며 용궁성을 부수고 이와부네까지 불러와서 자신과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 지볼트를 삼키게 한다.(*458)
그 과정에서 기절한 주인공(그랜드 오더)은 이소라의 과거회상을 본다. 이는 카츠라기 치카기와 가계약을 맺은 영향이다. 다시 스마트폰 씨 모드로 돌아온 이소라가 안내해 준다. 먼저 보인 건 참혹한 경험 끝에 지상에서 바다로 가라앉은 이소라에게 오오와다츠미노카미의 사자인 하얀 상어가 와서 와다츠미의 문으로 통한다는 신들의 궁전으로 초대하는 장면이었다. 이소라는 그걸 거부했고, 그 대신 받은 것이 시오미츠타마 시오히루타마였다.(*459)
타입문 세계관에서 아즈미노 이소라의 정의는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 항목을 참조하고, 아무튼 중요한 건 칠석 이벤트에서 우미사치히코가 틈새를 열었다는 문의 정체는 이소라와 유타를 괴롭히던 신대 일본의 인간들, 문을 여는 일족이 몰상당해 원혼의 처리를 못 하자 모여 형체를 이룬 그 우미사치히코가 부리던 거대 거북 등이 유타가 야매로 문을 연 결과 연결되어버린 토코요의 문 비슷한 공간에 갇힌 것이었다. 무슨 인연인지 그렇게 우미사치히코와 아즈미노 이소라가 같은 원혼과 관련된 것이다.(*460) 그 뒤로 이어진 게 이소라가 오오와다츠미노카미의 사자인 하얀 상어의 에스코트를 거절한 일이었다. 히키코모리가 된 이소라가 우연히 서번트 소환을 이루어 또 우미사치히코와 연관되었지만 이번에도 그 거대 거북은 처리도 못 하고 먹혀버린 것을 한탄한다. 자긴 계속 바다에 박혀서 세계가 전부 불탈 때 까지 기다렸어야 했다 하며 다시 웅크리는 찰나(*461) 히비노 히비키와 카츠라기 치카기도 이 기억 공간에 간섭해 온다. 치카기는 이소라 더러 내숭떨지 말고 이전의 말투로 돌아오라 하고, 히비키는 이소라의 다시 외톨이로 돌아가고 싶다 한 말을 자신의 경험으로 부정하고 싶어하지만 이소라는 안 들어준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변덕을 부린 계기가 무언가가 보여줬던 치카기가 히비키를 미궁에서 구해내고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해 준 걸 보고 자기도 저러고 싶다... 고 생각했었다고 고백하곤 진짜 잠수타려 한다.(*462) 그 때 유타가 모습을 내민다. 이소리는 저거 내 망상이 만든 나를 원망하는 환영이라며 부정하지만 유타는 일전 치카기가 준 카스테라를 갖고 있었다. 이를 본 이소라는 환영이 아님을 깨닿고 유타에게 생전 보여주지 못 했던 자기 얼굴을 보여준다.(*463)
타입문 세계관에서 아즈미노 이소라의 정의는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 항목을 참조하고, 아무튼 중요한 건 칠석 이벤트에서 우미사치히코가 틈새를 열었다는 문의 정체는 이소라와 유타를 괴롭히던 신대 일본의 인간들, 문을 여는 일족이 몰상당해 원혼의 처리를 못 하자 모여 형체를 이룬 그 우미사치히코가 부리던 거대 거북 등이 유타가 야매로 문을 연 결과 연결되어버린 토코요의 문 비슷한 공간에 갇힌 것이었다. 무슨 인연인지 그렇게 우미사치히코와 아즈미노 이소라가 같은 원혼과 관련된 것이다.(*460) 그 뒤로 이어진 게 이소라가 오오와다츠미노카미의 사자인 하얀 상어의 에스코트를 거절한 일이었다. 히키코모리가 된 이소라가 우연히 서번트 소환을 이루어 또 우미사치히코와 연관되었지만 이번에도 그 거대 거북은 처리도 못 하고 먹혀버린 것을 한탄한다. 자긴 계속 바다에 박혀서 세계가 전부 불탈 때 까지 기다렸어야 했다 하며 다시 웅크리는 찰나(*461) 히비노 히비키와 카츠라기 치카기도 이 기억 공간에 간섭해 온다. 치카기는 이소라 더러 내숭떨지 말고 이전의 말투로 돌아오라 하고, 히비키는 이소라의 다시 외톨이로 돌아가고 싶다 한 말을 자신의 경험으로 부정하고 싶어하지만 이소라는 안 들어준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변덕을 부린 계기가 무언가가 보여줬던 치카기가 히비키를 미궁에서 구해내고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해 준 걸 보고 자기도 저러고 싶다... 고 생각했었다고 고백하곤 진짜 잠수타려 한다.(*462) 그 때 유타가 모습을 내민다. 이소리는 저거 내 망상이 만든 나를 원망하는 환영이라며 부정하지만 유타는 일전 치카기가 준 카스테라를 갖고 있었다. 이를 본 이소라는 환영이 아님을 깨닿고 유타에게 생전 보여주지 못 했던 자기 얼굴을 보여준다.(*463)
기절한 주인공이 깨어나자 주인공과 2세, 쇼나곤은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가 시오히루타마를 사용해 용궁성에서 탈출시켜 준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오토히메가 배를 구해 와서 살았다. 용궁성이 박살난 건 그건 원래 여기 있으면 안 되는 것이라며 납득한다.(*464)
한편 거대 거북과 합체한 우미사치히코는 빠르게 배로 다가온다. 그의 목적은 토코요와 현세를 잇고 와다츠미의 문을 열어 와다츠미노카미의 지하로 가 신대에 받은 저주를 푸는 것이었다. 현세를 잇는 순간 이 미소특이점은 제대로 된 특이점으로 성장하며 더더욱 폭주할 테지만 오로지 저주를 푸는 게 목적이라 일단 풀면 세상이 망해 자신도 소멸해도 알 바 없다 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 같은 눈을 가진 자는 의지가 꺾이지 않기에 만에 하나 방해가 들어올 지 모른다며 이번엔 진심으로 죽여주겠다 하곤 거북 몸통으로 박치기를 시전해 온다. 위기의 순간, 타입문 세계관에서 시리우스 별과 동일시되는 이소라의 다른 측면이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들이 합체하는 것으로 성립된(해저에 잠든 신이. 해상까지 그 모습을 드러낸다 라는 구절이 근거라 한다.) 진명 시리우스의 얼터 에고가 거북의 배에서 튀어나온다.(*465)
시리우스는 시오히루타마로 바다를 갈라 거대 거북의 발을 묶고, 와다츠미의 문이 열려 있기에 얻을 수 있는 무진장의 마력, 칼데아의 령주를 끌어모아 스탈릿 마멀레이드로 거대 거북과 그걸 구성하는 원령들을 분쇄했다. 이는 시리우스에게 한도 이상의 행위였기에 영기가 손상되었다. 우미사치히코는 자기 계획은 망했지만 자기 몸에 남은 원령을 써 마지막 싸움을 즐기겠다며 덤벼 온다.(*466)
이번엔 진짜 결착이 났고 우미사치히코는 만족했으며 자기가 츤데레고 동생에게 원한없음 등을 밝히곤 성배를 넘긴다. 자신은 바다에서 사는 남자이므로 이제 바다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거기 수몰되어 서번트로서 최후를 맞이한다 하곤 지볼트와 작별한다.(*467)
지상으로 돌아오니, 그간 타키에게 같이 가서 사과할 사람을 구하던 지볼트를 타키가 하리센으로 두들긴다. 다 해결되었으니 귀환하면 그만이지만, 오토히메가 일전에 약속한 과자 만들기를 진짜 하기 위해서라도 하루 남아달라 한다. 주인공은 이에 응한다. 지볼트와 타에도 같이 하기로 하며, 카츠라기 치카기는 배멀미로 쓰러졌다.(*468)
타에는 서번트에 대해선 전혀 모르지만 눈 앞의 지볼트가 미래에서 왔음을 직감했다. 타키는 30여 년 후에 본래 이 세계의 지볼트가 돌아올 거라는 답변을 듣곤 그걸로 의지가 되어 만족한다 한다. 지볼트는 그걸 듣고 자신이 추구하는 건 타키가 있는 세계였음을 깨닿고 퇴거한다.(*469) 특이점이 해소된 후의 두 사람은 역사대로 살아가지만, 그건 그거대로 로맨틱함이 있다며 마침 칼데아가 칠석 시즌이니 그들을 견우와 직녀에 빗대어 말한다.(*470)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는 제대로 영속되었다. 이 미소특이점에서 등장한 유타의 정체는 우미사치히코가 문을 열어 거대 거둑을 꺼내올 때 그 문에 갇혀 있던 악령의 하나였다. 마지막이 되어서야 제대로 말을 하는 유타는 아즈미노 이소라와 제대로 작별을 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이소라는 더 이상 겉으로 나오지 않겠다며 입체영상을 꺼 버린다. 카츠라기 치카기와 히비노 히비키는 일단 퇴거하지만 언젠가 다시 보면 그 때는 아쳐(세이 쇼나곤)과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진명을 듣기도 하고 작별한다.(*471) 그리고 작별한 지 얼마나 지났다고 모아이 이스터섬에 국소특이점이 발견되고 거기 두 사람이 있어서 재회하게 된다. 칼데아가 와 줄걸 예상하고 SOS라고 섬에 새겨놓고 있었다. 그렇게 회수당한다는 모양이다.(*472)
BB 프레젠츠☆셀럽 서머 익스피리언스! ~역습의 두바이~
2024년 8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언제나의 여름 이벤트인데...... 오딜 콜 주장 3 아키타입 인셉션이 이 이벤트에 이어지는 스토리로 등장한다.
언제나의 여름 이벤트인데...... 오딜 콜 주장 3 아키타입 인셉션이 이 이벤트에 이어지는 스토리로 등장한다.
관제탑에서는 올해 여름을 시뮬레이터에서 어떻게 보낼까로 논쟁 중이었다. 바다로 가자, 관광도시로 가자, 집에서 방콕하자,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무인도로 가자 등으로 서번트들이 싸우던 와중(*475) 갑자기 칼데아의 문 캔서 전원이 영기 그래프에 이상이 발생했다.(*476)
그리고 BB채널이 나온다. 룰루하와를 열었다가 똥볼 2번 찬 BB는 이번에는 만회하겠다며 도시이기도 하고 해변도 있고 미체험의 공간이기도 한 2030년의 두바이를 공개했다. 칼데아 식 레이시프트와 달리 자신은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에서 2030년에 탄생한 존재이기도 하며 현재 지구가 백지화된 상태니 BB.VER 레이시프트로 2030년으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하다 한다.(*477) 매년 소동을 겪은지라 이제 여름에 뭐가 일어나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고, 어차피 그 BB가 이상한 짓을 해 봐야 어떻게든 해결될 거며, 칼데아가 뒷편에서 BB에게 계산 자원 면으로 도움을 받고 있으니 포상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게 된다.(*478)
자기는 방콕하겠다는 고르돌프 무지크의 독백 후(*479)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래도 수상하니 동행 서번트를 많이 늘리기로 하는데, 그렇게 선정된 수영복 영기 혹은 영의를 받고 따라오는 서번트는 랜서(도브리냐 니키티치), 어벤저(서복), 문 캔서(테노치티틀란), 아직은 비스트가 아닌 수영복 에레쉬키갈, 영의 받아 온 남성진인 랜서(카르나), 랜서(퍼시벌),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 마지막으로 마슈 키리에라이트였다.(*480)
두바이에 도착하자 각자 호의적인 감상을 말하는 사이 아직은 비스트가 아닌 수영복 에레쉬키갈이 뭔가 두통을 느낀다거나 하다가(*481) 국제공항이여야 할 곳에 BB의 전광 게시판이 보였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칼데아와의 통신이 끊기고 거기에 덤으로 각 서번트의 클래스가 특정되지 않게 되었다.(*482) 이걸 대응해야 할지 그냥 관광을 할 지 고민하는 사이 왠지 시민들이 와서 환영해주고, BB가 가이드로 붙여 줬다 주장하는 BB 릴리.... 어딜 봐도 카즈라드롭으로밖에 안 보이는 자가 있었다.(*483) 어디서 본 거 같다 하면 BB랑 비슷한 존재는 많으니 신경쓰지 마라 한다 가슴에 카즈라라는 명찰이 붙어 있는 건 신경 끄라 한다.(*484) 무언가의 이유로 예정보다 칼데아 측이 너무 늦게 와서 BB가 기다리는 동안 정신 나간 이벤트를 만들었다 한다. 전세 버스로 숙박장소인 마리온 호텔까지 안내한다 하는데(*485) 통신 문제와 클래스 판별 불능 문제에 대해서 BB 릴리는 대충 넘겼다.(*486)
그렇게 일행의 눈 앞에 보이는 것은 BB를 숭배하는 시민들이었다. BB가 준비했다는 이벤트는 시민들에게 엄청난 호응을 일으켰고 시민 투표로 BB는 지배자 자리에 올랐다(두바이를 다스리는 왕족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안 알려준다). 그렇게 두바이는 BB를 예찬하는 자들과 BB를 거부하는 자들로 나뉘어 개판이 되었다. 반대론자는 독재정치, 도시의 경관을 BB 간판으로 도배해 망친 점, 똑같은 얼굴 보기 싫음 등을 주장한다. BB 릴리는 자신에게 치안 유지 권한이 있다며 칼데아 측에게 바리케이드 쌓고 시위하는 자들을 퇴치하라 한다. 버스 길이 막힌지라 어쩔 수 없이 하게 된다.(*487)
BB의 왕궁이라 할 수 있는 곳은 부르즈 할리파였다. 현실의 부르즈 할리파는 두바이 몰 쪽에 입구가 있지만 햇갈린다는 이유로 두바이 분수광장만이 입구로 작동하도록 직관적으로 개량했다.(*488) 그리고 두바이의 다섯 에리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대체로 현실의 두바이랑 같지만 일부 다른 점이 있었다.(*489)
두바이 분수광장에서 레드카펫 깔고 나타난 BB는 자신을 BB 두바이라 칭한다. 철저하게 럭셔리하게 즐기는 자가 되어 칼데아 측을 즐기게 해 주겠다며 행복 카운터를 설명해 준다. 두바이 전역에 흉하게 설치된 게시판 같은 것이 표시하는 숫자는 칼데아 측이 두바이에서 얼마나 행복을 얻었는가를 실시간으로 측정한 값이다. 메타적으로 그간 이벤트가 모호하던 걸 직관적인 척도로 명시한 것으로, 두바이 시민들에겐 도시의 평점이기도 하다. 따로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는 언제나 행복도를 확인 가능한 송목시계용 카운터를 제공하며, 포인트 9999를 모으면 부르즈 할리파의 출입권한을 풀어주며 특별한 이벤트를 보여준다 한다..(*490) 칼데아 측은 여름 휴가인데 미션에 포인트를 달면 일하는 것 같다며 심드렁한 태도를 보였고, BB 두바이는 카운터를 다 채워오면 칼데아로의 귀한 절차를 해 주겠다 하곤, 마지막으로 두바이 분수광장은 원래 최종보스의 거처이니 포인트를 다 모으기 전에 가벼이 들어오면 안 된다 하곤 가 버린다. 표면적으론 본래 상정한 대로의 그냥 관광이지만 행복 포인트를 모은다는 것이 뭔가 비밀이 있어 보였다.(*491)
비용은 모두 무료로 마리온 호텔 VIP 60층을 통째로 전세내서 줬다는데 수상해 보여서 조사를 해 보니 1층에서 6층은 평범한 시설들이나 7층에서 59층까지는 창고로 쓰인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전체적으로 수상하긴 한데 전력으로 경계 태세를 취해야 할 만큼 묘한 건 아니라는 느낌이었다.(*492)
마리온 호텔은 주인공네가 전세냈지만 1층의 레스토랑은 숙박객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어 다른 서번트들과도 마주하게 된다. 아침 뷔페는 아시안, 서양, 중국, 중동, 동남아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493)
오긴 왔는데 천성 상 경계심을 못 버려 아무 것도 못 먹던 어쌔신(모치즈키 치요메)는 모두의 기미상궁이라면 먹을 수 있다며 독 감지한다는 핑계로 이것 저것 먹어댄다.(*494)
아무튼 에레슈키갈의 상태가 좀 이상하다는 떡밥을 던지며 동시에 두바이는 요리에 진심이라는 어필을 하고 뷔페를 뷔페답게 배 터지게 먹었다. 다들 만족하자 호감도 포인트가 올라갔다.(*495)
한편 본래 와야 할 BB 릴리가 아닌 패션립이 안내자로 온다.(*496) 본래 자기가 공항에서 마중해야 했는데 밤새 예습하다 늦게 일어나서 서두르다 길을 잃어서 못 했다 한다. 그럼 BB 릴리는 누구냐고 물으면 BB가 이상한 아바타로 장난치는 거 아니냐 한다. 칼데아 측은 BB 릴리가 2일자도 안내한다 한 적이 없었으니 패션립을 의심 없이 받아들인다.(*497) 뭔가 좀 어설프지만 두바이 북서부 비치 에리어로 간다. BB 릴리는 같은 그릇에서 태어난 얼터 에고니 소심하고 게으르고 못난 자매지만 이번엔 양보해 준다 한다.(*498) 어설픈 가이드 끝에 도착한 두바이 해변 리조트 구역은 호평받았다.(*499)
오긴 왔는데 천성 상 경계심을 못 버려 아무 것도 못 먹던 어쌔신(모치즈키 치요메)는 모두의 기미상궁이라면 먹을 수 있다며 독 감지한다는 핑계로 이것 저것 먹어댄다.(*494)
아무튼 에레슈키갈의 상태가 좀 이상하다는 떡밥을 던지며 동시에 두바이는 요리에 진심이라는 어필을 하고 뷔페를 뷔페답게 배 터지게 먹었다. 다들 만족하자 호감도 포인트가 올라갔다.(*495)
한편 본래 와야 할 BB 릴리가 아닌 패션립이 안내자로 온다.(*496) 본래 자기가 공항에서 마중해야 했는데 밤새 예습하다 늦게 일어나서 서두르다 길을 잃어서 못 했다 한다. 그럼 BB 릴리는 누구냐고 물으면 BB가 이상한 아바타로 장난치는 거 아니냐 한다. 칼데아 측은 BB 릴리가 2일자도 안내한다 한 적이 없었으니 패션립을 의심 없이 받아들인다.(*497) 뭔가 좀 어설프지만 두바이 북서부 비치 에리어로 간다. BB 릴리는 같은 그릇에서 태어난 얼터 에고니 소심하고 게으르고 못난 자매지만 이번엔 양보해 준다 한다.(*498) 어설픈 가이드 끝에 도착한 두바이 해변 리조트 구역은 호평받았다.(*499)
랜서(카르나)와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가 각자 볼일 보러 간 사이 작년에 수영복 영기를 받았던 3인조 세이버(가웨인), 세이버(랜슬롯), 아쳐(트리스탄)이 일행을 두바이 바다의 집으로 안내한다. 그 곳은 룰러(아르토리아)가 주인인 대연회장 비슷한 곳으로, 본래 룰러 아르토리아는 자신의 성질에 따라 카지노를 만들려 했지만 두바이는 카지노가 불법인지라 그럼 환담의 장소를 만들고자 프라이드 에한그웬을 쳐박아서 일단 이름이 바다의 집이지만 전혀 바다의 집이랑 관련 없는 시설을 만들었다.(*500) 워커홀릭이 되어버린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그냥 놀아선 행복도 카운터가 안 올라가는지라 룰러(아르토리아)가 해변을 즐기면서 이곳의 개선점을 발견해 달라 한다. 그럼 바다의 집이 민중에 기여하는 데 직결되니 보람 있어서 행복도도 올라갈 거라 한다.(*501)
칼데아의 셀럽이라 할 만한 맴버(라이더(안드로메다), 아쳐(아나스타샤), 캐스터(마리 앙투아네트), 그리고 버서커(항우)를 못 찾아 뻘쭘하게 있는 우미인)들이 해변을 즐기는 동안(중간에 우미인을 발견한 어벤저(서복)이 이탈함)(*502)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패션립이 그녀들을 보며 수영복을 부러워한다는 걸 알아차리곤 바다의 집으로 돌아가 수영복을 주문한다. 룰러(아르토리아)는 패션립의 신체를 커버할 수영복 같은 게 있을 리가 없어서 고민하는데 마침 창고 알바 담당 겸 두바이 헬스장들에서 알바하는 어디서 많이 본 누나가 그걸 듣더니 딱 맞는 수영복이 있다며 제공해준다.(*503) 수영복 영기가 아닌 그냥 수영복(강도가 그냥 수영복이라 전투하면 손상됨)을 입은 패션립은 수중에선 그럭저럭 몸이 가볍다며 오홍홍 좋아요 상태가 되었고 칼데아네 행복도 카운터가 상승했다.(*504)(*505)
한편 라이더(카이니스)랑 라이더(모드레드)가 깽판을 치는데 카이니스는 수상 바이크를, 모드레드는 플라이보드를 타고 주변을 엉망진창으로 만든다. 랜서(나타)가 보패 타고 모드레드와 경주를 하던 와중 이를 룰러(아르토리아)에게 알리니 이전부터 말리려 했지만 인력 부족(휘하 원탁은 성수기가 온 결과 캐셔, 상품 진열, 컴플레인 대응, 서핑보드 등의 렌탈 대응, 액티비티 접수 등이 밀려 있다.) 으로 못 말렸다 한다. 그래서 칼데아 측이 퇴치에 협력하기로 한다.(*506)
일단 트래쉬&크래쉬로 바닷물을 압축해 바이크와 보드를 쓸 수 없게 만들자(*507) 고기잡이하듯 주변에서 포위망을 형성한다.(*508) 랜서(퍼시벌)이 프리드웬 튜브 라이딩 마냥 자신의 방패를 마력으로 조작해 보드처럼 몰기도 한다.(*509) 그 포위망에는 의도적인 틈이 있었고, 그 곳으로 도주한 카이니스와 모드레드의 앞에 기다리는 건 룰러(아르토리아)였다. 물리적으로 제압된 둘과 덤으로 날뛰던 랜서(나타)는(*510)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강제로 두바이 헤안가의 보안요원, 교통을 정리하는 고기동 경비대가 된다.(*511)
일단 트래쉬&크래쉬로 바닷물을 압축해 바이크와 보드를 쓸 수 없게 만들자(*507) 고기잡이하듯 주변에서 포위망을 형성한다.(*508) 랜서(퍼시벌)이 프리드웬 튜브 라이딩 마냥 자신의 방패를 마력으로 조작해 보드처럼 몰기도 한다.(*509) 그 포위망에는 의도적인 틈이 있었고, 그 곳으로 도주한 카이니스와 모드레드의 앞에 기다리는 건 룰러(아르토리아)였다. 물리적으로 제압된 둘과 덤으로 날뛰던 랜서(나타)는(*510)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강제로 두바이 헤안가의 보안요원, 교통을 정리하는 고기동 경비대가 된다.(*511)
따로 행동하던 자들이 돌아왔는데 서복이 우미인을 놓쳤다거나 카르나가 시장까지 가 버렸다거나, 바솔로뮤가 왠지 보구가 제대로 전개가 안 된다고 하거나 토로한다. 일행은 실컷 즐겼으니 호텔로 돌아가기로 하는데(*512) 바다의 집 쪽을 도와주고 싶다는 이유로 퍼시벌은 해변에 남았다. 이에 BB 릴리가 접근해 온다. 퍼시벌의 이번 활약을 인정한다며 참 잘 했어요 스탬프를 찍어주는데 스탬프를 받은 갯수만큼 귀환할 때 공항에서 뭔가 선물을 준다 한다. 한편 BB 릴리는 패션립을 자매라 하는데 퍼시벌은 패션립이 BB 릴리를 어머니라 부른 걸 기억해서 지적한다. 그러자 대충 얼버무린다. (*513)
계속 두통 떡밥을 던지던 에레슈키갈은 이렇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건 이번만이라 생각해 열심히 놀고 내일도 놀려 했는데 아침에 깨어나 보니 영기가 신격이 떨어지고 마소가 엄청 늘었는데다 머리에 뿔이 난 걸 발견했다. 즉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이 되어버린 것이다.(*514) 혼란 상태에 빠진 에레슈키갈은 일단 비스트가 되었으니 자신의 입장 상 인류를 멸망시키겠다 결정하고(그런 충동은 없음) 뭔가 마왕처럼 꾸미려고 획책하려 하는데 그 꼴을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가장 먼저 발견했다. 진정시켜서 어떻게든 인류멸망은 미루고 좀 더 상황을 생각하는 동안(휴가가 즐거워서 망치기 싫고, 느닷없는 비스트화가 시간 지나면 풀릴지도 모르고, 왜 이렇게 되었는지 짐작도 안 가고) 주인공과 에레슈키갈 둘 만의 비밀로 하자 한다.(*515) 일단 임시로 리본으로 뿔을 가리고 감각을 기만하는 술식을 짜 비스트의 면모를 숨겼다. 그럼에도 랜서(도브리냐 니키티치)가 냄새로 짐승의 무언가를 맡는다던가 한다.(*516)
칼데아 쪽에서는 통신이 끊긴 건 수상하지만 다른 건 이상이 없고 오히려 시바가 안전을 100% 확보하고 있었다(일반적인 미래보증이 97%을 넘는 건 드물고, 100%가 뜬다는 게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된다). 고르돌프 무지크와 카독 제무르푸스는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최근 위태로워 보이는지라 100% 안전하면 다행 아니냐 한다. 그런 와중에 비스트가 두바이에서 감지된 게 칼데아 측에도 전해진다.(*517)
랜서(카르나)와 랜서(도브리냐 니키티치)가 뭔가 혼이나 야성을 뜨겁게 하는 것이 느껴진다 하는데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의 위장이 미묘하게 냄새를 완전히 못 숨겨서 그런 것 같다 한다. 아무튼 두 번째 관광은 두바이 몰이었다.(*518) 터무니없는 덩치의 두바이 몰을 즐기려 하는데(*519) BB 두바이가 행차해 있었다. 랜서(카르나)의 카르나어를 BB 두바이가 처음 들었다는 늬앙스를 풍기고 패션립이 어딘가 평소의 BB랑 다르다는 걸 느꼈다. BB 두바이는 눈치 못챈 척 대충 넘긴다. 한편 BB 두바이는 뜬금없이 전투를 신청하는데 비스트임을 감추는 에레슈키갈을 제외한 나머지가 싸우게 된다. 이 싸움은 칼데아 측에게 물건을 사는 정도로는 무제한인 신용카드를 나눠 주려는 목적이었다. 전투를 빼면 그냥 공짜로 준 걸 보고 패션립은 본래의 BB라면 이런 걸 줄 경우 뭔가 난제도 던져 줄 텐데 이상하다 한다.(*520)
두바이 몰의 시설은 서번트들에게 고평가를 받았다.(*521) 이런 시스템을 이해 못 하는 랜서(카르나)라던가, 왠일로 눈가림 타령 안 하고 물건 구매에 대한 지론을 말하는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라던가(어벤저(서복)이 옆에서 이 놈 헤어스타일 외의 말도 할 줄 안다고 중얼거린다)(*522)가 이야기하는 동안 너무 방대해서 오히려 사는 게 힘들다는 느낌이 들어 그럼 자신이 아닌 남에게 선물하는 목적으로 구매해 보자 한다.(*523)
팀을 셋으로 나눈다. 주인공네 조는 마슈 키리에라이트, 패션립,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이었다. 조심했지만 결국 또 주인공과 마슈만 떨어지게 되었고, 이럴 때를 위해 공룡 화석 앞을 랜드마크로 정했는데 그 문제의 공룡 화석이 안 보였다.(*524)
길을 찾던 주인공과 마슈는 지리를 물어보려고 EXTRA SPORTS GYM이란 곳을 들르게 된다. 이 곳은 어디서 많이 본 남자가 알바하는 헬스장이었다. 대놓고 주인공네 더러 지구에서 온 관광객이냐고 떡밥을 던지는 남자는 길 찾아주는 김에 궁금한 건 다 알려준다 한다. 믿음직한 선배처럼 뭐든지 대답해 줄 것 같은 분위기에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이것 저것 묻는데 그 중에는 이 두바이에선 모든 시민이 마스터란 개념을 안다던가, BB에게 신청하면 클래스를 문 캔서로 뚝딱 하고 바꿀 수 있다는 정보가 있었다. 한편 여기선 클래스가 그 정도 의미밖에 없고, 중요한 건 본질이고 바뀌는 건 주변의 시선이라는 조언을 해 준다.(*525) 길 문제는 간단한데, 두바이 몰의 통로 한복판에 있는 간판같은 게 터치패널 지도고, 두바일 몰의 공식 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다. 그걸로 길을 찾자 패션립을 발견할 수 있었다.(*526)
선물 교환이 이루어진다. 세 명이 한 조인 삼각 선물 교환이다.
여성조에 대해서. 어벤저(서복)은 문 캔서(테노치티틀란)에게 오리엔탈한 머리 장식을 받았다. 문 캔서(테노치티틀란)은 랜서(도브리냐 니키티치)에게 두바이 몰 모형을 받았다.(그 와중에 그녀에게 있어 도시 모형은 아주 선정적이고 섹시하다 한다.) 랜서(도브리냐 니키티치)는 어벤저(서복)에게 낙타용 안장을 받았는데 자기 애마한테 딱 맞는다 한다.(*527)
남성조에 대해서. 랜서(퍼시벌)은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에게 역사 가이드책을 받았다.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는 랜서(카르나)에게 초고급 가발을 받았다.(카르나가 골랐다기 보다는 바솔로뮤가 쇼윈도 앞에서 꼼짝도 안 해서 사 준 것) 랜서(카르나)는 랜서(퍼시벌)에게 선글라스를 받았는데 일전 2022년 화이트 데이 이벤트에서 얻은 파이널 다크 갓에 이은 파이널 다크 갓Ⅱ이라 명명한다.(*528)
주인공의 조에 대해서. 에레슈키갈의 문제로 시간이 지연되었는데 그녀가 간신히 함류하자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임시 리본 대신 이걸로 뿔을 가리라며 모자를 선물로 준다. 감사를 표한 에레슈키갈은 (*529) 리본도 추억의 하나라며 자신이 챙기곤,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스톨을 선물로 준다.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비싼 모자를 선물로 준다.(*530)
여성조에 대해서. 어벤저(서복)은 문 캔서(테노치티틀란)에게 오리엔탈한 머리 장식을 받았다. 문 캔서(테노치티틀란)은 랜서(도브리냐 니키티치)에게 두바이 몰 모형을 받았다.(그 와중에 그녀에게 있어 도시 모형은 아주 선정적이고 섹시하다 한다.) 랜서(도브리냐 니키티치)는 어벤저(서복)에게 낙타용 안장을 받았는데 자기 애마한테 딱 맞는다 한다.(*527)
남성조에 대해서. 랜서(퍼시벌)은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에게 역사 가이드책을 받았다.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는 랜서(카르나)에게 초고급 가발을 받았다.(카르나가 골랐다기 보다는 바솔로뮤가 쇼윈도 앞에서 꼼짝도 안 해서 사 준 것) 랜서(카르나)는 랜서(퍼시벌)에게 선글라스를 받았는데 일전 2022년 화이트 데이 이벤트에서 얻은 파이널 다크 갓에 이은 파이널 다크 갓Ⅱ이라 명명한다.(*528)
주인공의 조에 대해서. 에레슈키갈의 문제로 시간이 지연되었는데 그녀가 간신히 함류하자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임시 리본 대신 이걸로 뿔을 가리라며 모자를 선물로 준다. 감사를 표한 에레슈키갈은 (*529) 리본도 추억의 하나라며 자신이 챙기곤,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스톨을 선물로 준다.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비싼 모자를 선물로 준다.(*530)
두바이 몰을 해매던 에레슈키갈에게 뭔가가 속삭이는데 죽음을 극복하거나 죽음으로 벗어나려는 미래는 잘못되어 있으며 영장의 상속이 그릇되어 있고, 혼이 이르는 곳을 지켜 혼의 안녕과 영장의 존엄을 지키라 한다. 우리의 책무는 보존이니 마땅히 있을 것을 잃어선 안 되며, 명계는 공포의 땅이 아닌 종착의 땅임을 에레슈키갈 본인이 무엇보다 깊게 새기고 있을 거라 한다. 이에 에레슈키갈은 나 글렀나 하면서도 버틴다.(*531)
두바이 몰의 찬양과 함께 귀환하는데 하필 에레슈키갈의 몸이 휘청여 모자가 떨어져 그녀의 뿔을 패션립이 보게 된다. 어쩔까 하다가 솔직하게 말하기로 하곤 이 뿔 BB가 장난 친 거 아니냐고 묻는다. 패션립은 BB의 성격을 봤을 때 누군가를 비스트로 만들었다면 히죽히죽거리며 자기가 저질렀다고 어필할텐데 그런 점이 없어 미묘하지만, 그렇다고 BB가 완전히 용의선상에서 제외되는 건 아니라 한다. 아무튼 여름 휴가를 위해 가능한 뿔과 비스트 안건을 숨기려 하는 주인공과 에레슈키갈의 의도를 받아들인 패션립은 이 일은 자기도 비밀로 하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BB의 꿍꿍이를 알아보겠다 한다.(*532)
다음 날, 칼데아와 연락이 끊긴 이후로 작동 안 하던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방패의 영기 반응 레이더가 다시 작동해 가까이에 비스트가 있음을 감지했다. 큰일이긴 한데 지금까지 별 사고 없지 않았던가 하던 여론, 어떻게든 당장은 건드리자 말자고 여론을 유도하는 주인공, 뻔한 거짓말을 첨부로 관광이나 하자는 패션립 등의 의견에 따라 아무튼 예정대로 비지니스 거리 에리어로 가자 한다.(*533)
비지니스 거리의 명물 두바이의 시가지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초 거대 액자 틀 두바이 프레임이 호평을 받고 사진도 찍고 한다.(*534)
옆에서 아마조네스 CEO가 버서커(에릭 블러드액스)에게 고기를 전달하자 리뷰로(대리 리뷰가 불가능한데 왠지 했다) 공복의 에릭이 낙타인지 뭔지를 먹으면 그 와일드함이 주변 여자들을 매료해서 자기가 저주를 난사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었는데 막아줘서 고맙니 흥분해서 저주가 나오니 하는 군힐드의 글이 올라왔다 한다.(*535)
CEO는 지금은 두바이에서 전자상거래 노하후를 살린 신형 식품 배달 서비스 유니버이츠의 CEO도 겸하니 유니버이츠 CEO라 불러 달라 한다.(*536) 한편 CEO의 말을 듣고 주변을 보니 BB 두바이도 비스트를 감지했는지 BB 게시판들이 비스트를 발견했으면 신고해달라는 것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게 BB 두바이가 범인이 아닌 건지,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어 기만할 생각인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 입장에서는 사태가 악화되었다. 유니버이츠 CEO는 최근 직원들이 치안 좋다는 두바이에서 수수께끼의 무언가에게 습격당한다며 이거 비스트 안건 아니냐 한다. 해결책이라면서 배달 직원들에게 휴가를 주고 자신이 모든 배달을 도보로 담당 중이라 한다. 이런 건 못 넘어가는 주인공이 배달을 돕자 한다.(*537) 그렇게 돕기로 한 카레를 주문한 첫 번째 배달처로 가니 문 캔서(시엘)이 기다리고 있었다.(*538)
CEO는 지금은 두바이에서 전자상거래 노하후를 살린 신형 식품 배달 서비스 유니버이츠의 CEO도 겸하니 유니버이츠 CEO라 불러 달라 한다.(*536) 한편 CEO의 말을 듣고 주변을 보니 BB 두바이도 비스트를 감지했는지 BB 게시판들이 비스트를 발견했으면 신고해달라는 것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게 BB 두바이가 범인이 아닌 건지,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어 기만할 생각인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 입장에서는 사태가 악화되었다. 유니버이츠 CEO는 최근 직원들이 치안 좋다는 두바이에서 수수께끼의 무언가에게 습격당한다며 이거 비스트 안건 아니냐 한다. 해결책이라면서 배달 직원들에게 휴가를 주고 자신이 모든 배달을 도보로 담당 중이라 한다. 이런 건 못 넘어가는 주인공이 배달을 돕자 한다.(*537) 그렇게 돕기로 한 카레를 주문한 첫 번째 배달처로 가니 문 캔서(시엘)이 기다리고 있었다.(*538)
서번트 유니버스 시공의 문 캔서(시엘)은 과거 은하를 구한 초 유명한 영웅이라 유니버이츠 CEO는 잠시 멈칫하다 비스트 사냥하러 두바이에 온 거 아니냐 묻고 시엘은 부정한다. 범인류사의 대행자들과 싸움법이 비슷해 보인다고도 한다.(*539) 말하면서 카레를 다 쳐묵한 시엘은 팁 대신 소화 운동 겸 대련을 해 준다 한다.(*540) 대련이 끝난 후 시엘은 수사는 막 하는 게 아니라며 일단 알고 있는 정보를 정리해 보라 하고 가 버린다. 그래서 피해 리스트를 정리했는데 공통점이 보였다.(*541)
구체적으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범인이 시킨 음식은 항상 단 디저트였다. 그래서 일대의 배달 중 스위츠만 CEO가 독점해 버리자 쉽게 범인을 만날 수 있었다. 검은 갑옷과 가면을 쓴 자를 두들겨 패자 그 안에서 나타난 건 히로인 X 얼터,,.,, 의 수영복 영기 히로인 XX 얼터였다. 서번트 유니버스의 어느 죄표의 블랙홀에 삼켜질 때 생명 유지를 위해 퀀텀 아머를 반자동 모드로 돌렸다. 그렇게 의식을 잃고 지구의 두바이로 튕겨져 나온 후 퀀텀 아머가 재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C12H22O11(수크랄로스)를 마구 수집하면서 생긴 일이라 한다. 덤으로 XX 얼터가 두비이에 유행하는 배달 시스템을 몰랐고, 두바이의 디저트들이 그녀가 모르는 것들이면서 지극히 맛있다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542)
CEO는 우발적인 폭주로 벌어졌고 순수 피해핵은 크지 않으니 정상참작의 여지를 봐 준다 하고 XX 얼터는 순순히 사과하면서 칼로리 부족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마침 배달하면서 두바이 아람 스위츠를 많이 본 일행이 히로인 XX 얼터에게 영양을 공급할 겸 자기들도 디저트를 즐길 겸 해서 유니버이츠 CEO에게 대량의 디저트를 주문했다.(*543)
한편 은근슬쩍 등장한 알바 누나에게 디저트를 픽업한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에게 BB 릴리가 접근해 온다. 바솔로뮤가 해적업 경영자니, 자유로워 보여도 근간에 규율이 있니, 자유가 없는 군인이니 하며 칭찬하더니 그가 가린눈 타령하는 게 의도적으로 역겨운 소리를 하며 밝은 사람 연기 하는 거라 지적해 주곤 스탬프를 찍어주고 간다.(*544)
배를 채우자 히로인 XX 얼터는 처벌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자신에게 디저트를 대접해 준 걸 서번트 유니버스적 표현으로 아공간 컨테이너에서 웬 떡, 넝쿨째 굴러든 반물질 같은 상황이라 하며 감사의 의미로 협력하겠다 하여 일행에 합류한다.(*545) 한편 XX 얼터가 주변에 빌런이 있으면 반응한다는 빌런 레이더를 꺼내자 빨갛게 점멸한다. 같이 엘레베이터에 탄 게 주인공이랑 에레슈키갈 뿐이라 XX 얼터는 사태를 짐작한다. 자기가 속성 혼돈 악이라서 빌런으로 감지되는 거 아니냐고 허둥거리는 메레슈키갈을 본 XX 얼터는 같은 빌런으로서 밀고는 하지 않지만 지금 에레슈키갈에게서 발산되는 것이 창휘은하의 냄새라며 그걸 감안해서 기만 술식을 고치라 한다.(*546)
나머지 맴머들이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방에 모이는데 그간 보여준 패션립의 어설픈 거짓말, 이리저리 수습하려곤 하지만 결국 눈에 보이는 에레슈키갈의 연기 때문에 그녀가 비스트임은 명백해 보였다. 그래서 어찌 해야 하는가가 문제였는데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먼저 사실을 밝히지 않는 한 자기들이 먼저 굳이 언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다. 디메리트라던가 굳이 지적해 봐야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거라던지의 이유가 있지만 근본적인 건 칼데아 관제탑 쪽에서 이야기했듯 이번 휴가는 정신이 너덜너덜해진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휴식을 위한 것인데 여기서 비스트 안건이 부각되면 휴가는 그걸로 끝날테니 그걸 바라지 않는다는 점이 컸다. 다들 납득해서 위험한 상황이 오기 전 까지는 조사는 하되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기로 한다. 대신 어딜 봐도 수상한 BB를 캐 보고 싶은데 현재는 확실하게 만날 방법이 마땅치 않으니 확실하게 만날 수 있는 수단인 호감도 게이지 10000을 빨리 쌓기로 한다.(*547)
두바이 사막의 명물 4WD차로 주행하는 데저트 사파리는 아쳐(바게스트)가 맡았다. 삼림 보호에 주력하는 나라들이 사막을 녹지로 만들려 하니까 사막도 언젠가 삼림이 될 곳이라며 지키겠다 한다. 사막의 언덕을 파도처럼 느껴보라며 일부러 격렬하게 주행해서 서번트들조차 기겁하는 드라이브(우주비행 급 G, 태풍, 고문 등이 언급됨)가 되었다.(*549) 도착한 두바이 사막 한복판에서 두바이 사막 굉장해.....를 떠드는 동안(*550)
최근 사막 근방에서 영웅을 타락시켜 파멸시키는 사악한 존재가 출몰한다는 걸 알게 된다. 그거 비스트 관련 아닌가? 라는 의견이 모여 칼데아 측도 사건 해결에 협력하기로 한다.(*551)
사태의 진상은 포리너(자크 드 몰레)가 어느 동굴을 아지트 삼아 서번트들에게 불법 고리대금업을 벌이던 것이었다(본래는 평소 하던 위험한 악마소환의 의식을 하려 했지만 무엇 때문인지 전혀 성립되지 않아 직종을 바꿧다는 떡밥을 던진다). 인원수 앞에 장사 없다고 몰레는 쉽게 체포되었다(돈을 꾼 어쌔신(오카다 이조)가 도왔지만 별 의미 없었음).(*552)
최근 사막 근방에서 영웅을 타락시켜 파멸시키는 사악한 존재가 출몰한다는 걸 알게 된다. 그거 비스트 관련 아닌가? 라는 의견이 모여 칼데아 측도 사건 해결에 협력하기로 한다.(*551)
사태의 진상은 포리너(자크 드 몰레)가 어느 동굴을 아지트 삼아 서번트들에게 불법 고리대금업을 벌이던 것이었다(본래는 평소 하던 위험한 악마소환의 의식을 하려 했지만 무엇 때문인지 전혀 성립되지 않아 직종을 바꿧다는 떡밥을 던진다). 인원수 앞에 장사 없다고 몰레는 쉽게 체포되었다(돈을 꾼 어쌔신(오카다 이조)가 도왔지만 별 의미 없었음).(*552)
한편 몰레를 찾아낸 자는 아쳐(제노비아)었다. 제노비아는 감사의 의미로 교외에 마련한 캠프로 칼데아 측을 초대한다.(*553)
아쳐(바게스트)는 어디서 많이 본 남자가 알바하고 있는 헬스장에 트레이닝 하러 갔다.(*554)
포리너(자크 드 몰레)는 불법 금리로 무허가 영업을 한 게 문제지 행위 자체는 이 두바이에서 문제 없는지라 정식 준법 계약으로 은행업을 담당시키기로 했다.(*555)
캐스터(시바의 여왕)이 제노비아의 경제대신 같은 느낌으로 아래에서 일하고 있었다.(*556)
아쳐(바게스트)는 어디서 많이 본 남자가 알바하고 있는 헬스장에 트레이닝 하러 갔다.(*554)
포리너(자크 드 몰레)는 불법 금리로 무허가 영업을 한 게 문제지 행위 자체는 이 두바이에서 문제 없는지라 정식 준법 계약으로 은행업을 담당시키기로 했다.(*555)
캐스터(시바의 여왕)이 제노비아의 경제대신 같은 느낌으로 아래에서 일하고 있었다.(*556)
한편 사막에서 아쳐(제노비아)에 의해 낙타 레이스가 운영되고 있는데(내기는 아니지만 상금과 명예가 걸림. 캐스터(시바의 여왕)가 환술과 인식 제어로 모듯 탈 것을 낙타로 보이게 하므로 뭐든 탈 수 있음. 단 낙타 환산 보정이라는 저주가 걸려 『그 탑승물이 낙타가 될 때의 속도』로 속도는 통일됨) 세 팀이 사정상 못 나와서 칼데아 측 서번트가 참가하길 부탁해 왔다.(*557) 칼데아 측의 참가자는 애마가 있는 랜서(도브리냐 니키티치), 왠지 수영복 영기가 되자 낙타가 딸려 온 어벤저(서복),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2인 1조가 되었다.(*558)
실황은 쓰기 좋은 cg가 있는 랜서(재규어맨), 낙타 감상하러 온 캐스터(시바의 여왕)이고 칼데아의 3인 외 참가자는 주최자면서 참가하는 주책을 부리는 아쳐(제노비아), 차가 있어서 온 라이더(카밀라)와 라이더(다케다 신겐), 그 외 수수께끼의 기승 로봇과 본인이 낙타와 선수까지 겸하는 라이더(적토마)로 구성되었다.(*559)
어벤저(서복)은 경기에는 관심 없이 우미인을 상상하면서 초 안전 운전을 하고,(*560) 라이더(적토마)는 멋대로 코스 이탈해 버렸고(*561), 카밀라와 신겐은 슈퍼카로 오버론하고(*562) 제노비아와 니키티치는 룰에 따라 마슈외 주인공 쪽을 공격해 온다.(*563) 결과적으로 우승한 건 남들이 경쟁하거나 자폭할 때 우미인 망상을 하며 달려 온 서복이었다.(*564) 경기가 끝나고 연회가 열린다. 고기 굽고 춤 추고 이것저것 한다.(*565) 아쳐(제노비아)는 자긴 일찍 잔다며 그 전에 이야기를 하는데 이 사막은 분명 사막이긴 한데 레이스로 몸이 고양되자 뭔가 위화감이 느껴진다는 떡밥을 남긴다. 그리고 일행을 탈 것으로 호텔로 보내 준다.(*566)
실황은 쓰기 좋은 cg가 있는 랜서(재규어맨), 낙타 감상하러 온 캐스터(시바의 여왕)이고 칼데아의 3인 외 참가자는 주최자면서 참가하는 주책을 부리는 아쳐(제노비아), 차가 있어서 온 라이더(카밀라)와 라이더(다케다 신겐), 그 외 수수께끼의 기승 로봇과 본인이 낙타와 선수까지 겸하는 라이더(적토마)로 구성되었다.(*559)
어벤저(서복)은 경기에는 관심 없이 우미인을 상상하면서 초 안전 운전을 하고,(*560) 라이더(적토마)는 멋대로 코스 이탈해 버렸고(*561), 카밀라와 신겐은 슈퍼카로 오버론하고(*562) 제노비아와 니키티치는 룰에 따라 마슈외 주인공 쪽을 공격해 온다.(*563) 결과적으로 우승한 건 남들이 경쟁하거나 자폭할 때 우미인 망상을 하며 달려 온 서복이었다.(*564) 경기가 끝나고 연회가 열린다. 고기 굽고 춤 추고 이것저것 한다.(*565) 아쳐(제노비아)는 자긴 일찍 잔다며 그 전에 이야기를 하는데 이 사막은 분명 사막이긴 한데 레이스로 몸이 고양되자 뭔가 위화감이 느껴진다는 떡밥을 남긴다. 그리고 일행을 탈 것으로 호텔로 보내 준다.(*566)
호텔로 돌아간 후 칼데아 측은 이전처럼 둘로 나뉘어서 조사한 것을 정리하는데 시점이 교차로 진행된다. BB라면 비스트를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확실하지 않은 추측이 오가고(*567) 일전에 창휘은하의 냄새 운운한 히로인 XX 얼터라면 뭔가 알 거라 해서 주인공(그랜드 오더) 쪽에서 초청했는데 그 이상은 아무것도 모른다 한다.(*568) 한편 오늘 하루는 BB가 패션립의 연락에 전혀 응하지 않았다.(*569) 그리고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이 명계의 여신으로서 느끼길 이 두바이에는 죽음의 냄새가 일절 없다 한다.(*570) 사전 조사와 지도까지 준비한 랜서(퍼시벌)이 돌아다니면서 조사한 결과 두바이 공식 지도와 이 두바이의 지형이나 건물의 위치 등이 일치하지 않았다. 패션립이 분명 가이드를 위해 지리 정보를 외웠는데 자신이 알던 것과 장소들이 다른 것도 이것이 원인 아니냐 한다.(*571) 어쌔신(모치즈키 치요메)는 부르즈 할리파와 그 앞 분수광장을 조사했는데 강력한 결계가 있어서 호감도 포인트를 달성하는 것 말고 BB 두바이를 만나는 건 요원해 보였다..(*572) 그리고 어쌔신(후마 코타로)와 랜서(퍼시벌)이 사막의 끝을 조사했는데 뭘 어찌 해도 사막의 끝에 도달할 수 없었다 한다.(*573) 퍼시벌의 조사에 협력한 어쌔신 조는 뒤에서 몰래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포트를 하기로 한다.(*574) 내일이 마지막 날이니 비스트 건이 자연스럽게 해소되면 좋을 것이지만 아무튼 조심하자 하고, 뭣보다 교차로 진행되던 두 파벌은 반대 쪽 파벌을 위해 자신들의 행동을 비밀로 하고 여름 휴가를 무사히 끝내자 한다. (*575)
마지막 관광은 구시가지인 올드 두바이였다. 특징은 두바이의 시장인 수크 중에서도 골드 수크, 스파이스 수크, 올드 수크다.(*576)
먼저 금 천지의 골드 수크로 향하기로 한다.(*577) 먼저 마주친 게 명백히 짝퉁 금을 파는 캐스터(파라켈수스)였다. 법에는 저촉되지 않은 듯 하지만 물질로 성립될 때까지의 경위가 그냥 금이 아닌 모양이었다.(*578)
아무튼 이 꼴을 보고 이 곳의 특유의 로컬 쇼핑 룰을 가르쳐 줄 안내자를 구하기로 하는데 랜서(카르나)가 버서커(두료다나)를 추천한다. 두료다나는 두바이 프렌차이즈 헬스장에 갔다가 어디서 많이 본 여자에게 긁혀서 잔뜩 운동하다 지쳐서 움직이기 싫어 좋아하는 금빛으로 치장한 거처에서 자기랑 같이 나가자고 조르는 아쳐(아슈와타마)을 옆에 두고 뒹굴거리고 있었다. 더 많은 금으로 완전히 도배한 도시를 만들고 싶다 한다.(*579) 아무튼 이 곳에서는 뭐든 교섭이 중요하다며 두료다나는 의욕을 냈고 아쳐(아슈와타마)와 같이 일행에 합류한다. 대신 인원이 너무 많아져서 비스트 관련 정보수집도 할 겸 어벤저(서복), 랜서(퍼시벌),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가 두료다나의 거점에 남기로 한다.(*580)
먼저 금 천지의 골드 수크로 향하기로 한다.(*577) 먼저 마주친 게 명백히 짝퉁 금을 파는 캐스터(파라켈수스)였다. 법에는 저촉되지 않은 듯 하지만 물질로 성립될 때까지의 경위가 그냥 금이 아닌 모양이었다.(*578)
아무튼 이 꼴을 보고 이 곳의 특유의 로컬 쇼핑 룰을 가르쳐 줄 안내자를 구하기로 하는데 랜서(카르나)가 버서커(두료다나)를 추천한다. 두료다나는 두바이 프렌차이즈 헬스장에 갔다가 어디서 많이 본 여자에게 긁혀서 잔뜩 운동하다 지쳐서 움직이기 싫어 좋아하는 금빛으로 치장한 거처에서 자기랑 같이 나가자고 조르는 아쳐(아슈와타마)을 옆에 두고 뒹굴거리고 있었다. 더 많은 금으로 완전히 도배한 도시를 만들고 싶다 한다.(*579) 아무튼 이 곳에서는 뭐든 교섭이 중요하다며 두료다나는 의욕을 냈고 아쳐(아슈와타마)와 같이 일행에 합류한다. 대신 인원이 너무 많아져서 비스트 관련 정보수집도 할 겸 어벤저(서복), 랜서(퍼시벌),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가 두료다나의 거점에 남기로 한다.(*580)
그렇게 교섭하는 법을 알려준다며 골드 수크의 버서커(사카타 킨토키)가 점장 대리로 있는 가게로 간다. 무조건 적정가를 파는 가계에서 두료다나는 물건을 보는 것과 동시에 사람을 보라 하곤 킨토키의 특징이 랜서(비마)와 겹친다며 짜증내면서도 성향을 간파해 스모 해서 이기면 깎아달라 한다. 성사가 되었는데 수영복 영기 랜서(도브리냐 니키니치)가 상대해 준다 하자 킨토키가 그녀 상대로는 전력을 내기 곤란하다는 찐빠를 낸 후 어쩐지 스모를 잘 알고 자신감을 내비치는 랜서(카르나)가 상대하기로 한다. (*581) 몰입하다가 무의식으로 저질렀단 이유로 이 둘은 무기를 들고 싸워댔다. 킨토키는 랜서(카르나)에게 버서커 적성이 있어 보인다 하며, 스모는 아니지만 재밌게 땀을 흘렸으니 흥정을 받아주겠다 한다.(*582) 이게 두료다나의 공인지는 미묘하지만 아무튼 점원도 사람이란 걸 잊지 말아야 한다는 참고는 되었다.(*583)
다음 장소는 스파이스 수크의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가 알바하는 향신료 가게였다(우츠미 에리세에 따르면 시크릿 핵매운 스파이스를 입수하러 가게에 잠입 조사중이라 한다).(*584) 사랑이 다다르는 곳은 결혼이고 결혼이 다다르는 곳은 재산 관리이니 사랑의 신 아무르와 섞인 자신은 재산 관리에 능한 심판의 신이라 주장하는 카렌은 이번에도 적정가인데 그래도 비싸니 깎으라는 버서커(두료다나)의 요구에 시련을 내리겠다 하는데 두료다나는 흥정을 시도할 때 상대가 제안해 오면 응해도 되지만 동시에 자기 이익도 챙겨야 한다며 카렌이 내리는 무지 매운 카레 먹기 시련을 본인이 아니라 아쳐(아슈와타마)가 먹지만 아무튼 받아들인다. 그 와중에 맵기를 조절해 흥정가를 조정하는 식으로 시범을 보인다.(*585) 카렌의 기준으로 맵기 레벨 20, 약간 매운 맛은 정상적인 게 아닌지라 본고장 카레에 익숙한 아슈와타마도 견디기 어려웠고, 그래서 자기를 공격해달라 한다. 그걸로 분노를 팽창시켜 먹겠다 한다. 이건 아무튼 성공했고 아슈와타마는 기절해 버린다.(*586)
마지막 올드 수크에서는 두료다나가 지금까지 교섭하는 거 알려줬으니 주인공 더러 직접 체험해보라 한다. 주인공은 나름대로 교섭력을 발휘해 칼데아 스테프들의 선물을 사 온다.(*587) 남은 맴버도 필요한 걸 사고 즐겨서 행복도 카운터도 거의 끝을 맞이했다.(*588)
에레슈키갈은 BB 두바이가 어떤 개입도 안 한 점에서 의문이 있다 하고, 이 정도로 원인이 안 밝혀지면 이거 그냥 자연현상 아니냐 한다. 아무튼 이 고민도 내일이면 끝이 되었다.(*589) 반대편에서도 비슷한 의견이 나왔지만 랜서(퍼시벌)은 마지막까지 경계를 놓지 않았다.(*590) 그리고 BB 릴리가 찾아와서 랜서(카르나)에게도 스탬프를 찍어 준다. 남성진은 다 받은 셈이 되었다. BB 릴리는 이 행동이 앞으로 일어날 여러 일에 대비한 보험이라 말한다.(*591)
잠을 못 이루던 에레슈키갈은 밤 산책을 나와선 자주 나온 프렌차이즈 헬스장이 이 호텔에도 있음을 떠올리곤 찾아간다. 왠지 어디서 많이 본 두 남녀가 머리 비우기에는 러닝 머신이 최고라며 태워준다. 무엇 때문인지 머리가 멍해진 에레슈키갈은 이 둘이 우주 속 달 같은 존재로 신뢰해도 된다 생각해 무심코 비스트화의 예상되는 이유를 물었고, 이들은 이 도시가 특수해 다른 세계의 자신에게 영향을 받아 비스트가 될 수도 있고, 그 비스트가 가진 이치를 당사자가 긍정하지 않으면 그 동기화는 자연스럽게 풀릴 거라 한다.(*592) 러닝이 끝나고, 자기가 뭔 이야기를 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몸과 마움이 편해져 잠들 것 같다며 에레슈키갈은 감사를 표한다.(*593)
덕분에 아주 잘 잔 에레슈키갈은 최상의 컨디션에 긍정적인 사고가 된다. 다들 좋은 분위기로 문제의 부르즈 할리파 앞 분수광장으로 향한다.(*594) 봉인이 풀린 입구 앞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저 쪽 맴버들도 비스트가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임을 짐작했을 것을 예상했다고 말한다. 앞으로 맞이할 BB 두바이가 무슨 짓을 벌일 지 모를 상황에서 그런 겉치례는 지금 끝내두기를 원했다.(*595) 시민들까지 모여서 대축채같은 분위기가 된 가운데(*596) 모습을 드러낸 BB 두바이가 마지막으로 엑시비전 매치 한 판 하자 한다.(*597)
그럴싸한 싸움이 끝나자 행복 카운터가 다 찼는데 에레슈키갈이 쓰러지고 행복 카운터가 오버 카운트한다. 그리고 시민이었던 것들이 인류는 졸업에 성공했다며 온 도시를 채우며 발광한다. 에레슈키갈을 보호하면서 피할 곳은 부르즈 할리파 뿐이라 거기로 향한다.(*598) 행복 카운터가 다 차면 전망대로 안내받을 예정은 이루어졌으나 그건 최악이었다. 그리고 부르즈 할리파의 엘레베이터로 상층에 도착하자 그제야 이 도시의 정체가 보이는데 여긴 지구가 아닌 달에 만들어진 인공도시였다. 구체적으로는 서력 3017년의 월면에 만들어진 우주개발도시 문 두바이였다. BB 두바이가 밝히길 칼데아 측 외 이 도시의 모두는 AI이며 칼데아 측을 초청한 건 AI만으로는 행복 카운터를 올릴 수 없어서였다. 주인공들이 행복 카운터를 채워줘서 인류 종료를 정하는 선거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한다. 구체적으로는 주인공들 덕에 인류 멸망 허가가 떨어졌다 한다.(*599)
(이후의 내용은 주장Ⅲ 신영장후계전 아키타입 인셉션에서)
요정 스고로쿠 충롱유희 아직 보지 못한 완벽한 당신에게
2024년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2024년 여름 이벤트, 오딜 콜 주장3에 이어지는 후일담 같은 위치하다.
2024년 여름 이벤트, 오딜 콜 주장3에 이어지는 후일담 같은 위치하다.
고르돌프 무지크는 스톰 보더의 함내 지도에 실리지 않은 다락방 같은 공간을 발견하곤 그 곳을 아무도 모르게 사적 비밀기지로 삼았다. 거기서 혼자서 어른의 놀이를 즐기다 어느 날 마스터 권한이 있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카독 제무르푸스를 몰래 초대해 부루마불 계 보드게임을 한다.(*600) 그리고 이 공간은 오베론도 낮잠용 장소로 애용하고 있었다.(*601)
그 때 갑자기 방에 있던 4인의 의식이 끌려간다. 그 곳은 카즈라드롭의 고유결계인 벌레공간이었다. 주인공들은 작아져서 아까까지 하던 보드게임 말 위에 놓아졌다.(*602) 오베론은 예정 외로 주인공이 끌어당겨서 휘말렸다. 이 칼데아의 오베론은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의 기억을 갖고 있고, 카즈라드롭은 요정국의 무리안의 기억이 없다. 대신 이런 상황에 익숙해 보이는 오베론이 불쾌하다 한다.(*603)
카즈라드롭은 자기가 칼데아에 서번트로 소환되었는데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자신의 마스터.... 보호자...... 파파로서 가치가 있는지 시험하겠다며 벌레공간을 전개해 『옳게 된 파파 레이스』를 열었다 한다. 카즈라드롭이 테이블 위에서 진행 관리를 맡고, 이 곳에 이끌려 온 자들이 한 팀이 되어 체크 포인트를 통과해 끝까지 도착하면 된다 한다. 그 과정에서 파파력을 검증하는 파파 채크를 실시해 나온 평가점이 합격점에 도달해야 한다 한다. 그렇게 다 통과해 완벽한 파파로 인정받으면 본래의 사이즈로 돌아갈 거라 한다.(*604)
생사여탈권을 카즈라드롭이 쥐고 있으니 따를 수 밖에 없었다. 한편 파파란 명칭은 자신의 발생 기원이 BB이면 BB는 자신의 어머니, 그럼 AI로서 인류는 아버지라 정의한다는 별 의미 없는 이유로 지어졌다.(*605) 스고로쿠 게임에 메르헨, 레이스를 합친 결과 기묘한 차 모양 말에 일행이 탑승해 일정 수치의 마력을 담으면 주사위가 던져지고 그 숫자에 따라 차의 운전이 가능해진다. 대시보드에 맵이랑 팬이 있어 그걸 네비게이트 삼아 나아가라 하며, 작아지기 전 주인공이 받은 카드는 시스템에 직결되는 득점 기록 카드 겸 레이스 창가증이라 한다(오베론은 그 쐐기를 빨리 알아챘으면 이 상황을 피할 수 있었을 거라 한다).(*606) 아무튼 참가자들이 마음을 다지고 메르헨한 레이스가 시작되었다.(*607)
파파 포인트 평가는 주인공네 사이즈로 작아진 카즈라드롭이 체크포인트에서 해 준다.(*608) 참고로 카즈라드롭은 사이즈만 작아졌지 전투력은 그대로라 오베론이 이길 방법은 없었다.(*609) 간이 소환은 작동하지만 그 외 전력은 오베론이 다인 상태였다. 파파 포인트가 어쩌구 하지만 이 쪽에 제대로 된 아버지 경험을 해 본 자는 아무도 없어서 미묘했다.(*610)
레이스 코스가 알기 쉽게 생활감 넘치는 아이템이 즐비한 실내 풍 하우스틱한 건 주위에 비교 대상이 있어야 주인공네가 왜소함을 실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였고 그렇게 일상으로부터 절제되었다는 느낌을 주려 했다 한다.(*611)
체크 포인트에서 합계 점수가 합격점 미달이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한다. 그럼 이걸 노려서 1회차는 정보를 구하는 데 전념하고 2회차에서 제대로 점수를 낸다거나 하는 식으로 공략해 보자 한다.(*612)
배역으로 등장하는 서번트는 섀도우 서번트들이며 시스템이 보정해서 AI처럼 다룬다.(*613)
레이스 코스가 알기 쉽게 생활감 넘치는 아이템이 즐비한 실내 풍 하우스틱한 건 주위에 비교 대상이 있어야 주인공네가 왜소함을 실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였고 그렇게 일상으로부터 절제되었다는 느낌을 주려 했다 한다.(*611)
체크 포인트에서 합계 점수가 합격점 미달이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한다. 그럼 이걸 노려서 1회차는 정보를 구하는 데 전념하고 2회차에서 제대로 점수를 낸다거나 하는 식으로 공략해 보자 한다.(*612)
배역으로 등장하는 서번트는 섀도우 서번트들이며 시스템이 보정해서 AI처럼 다룬다.(*613)
■ 1회차에 대해서.
→ 첫 번째 목적지는 부엌 에리어였다. 긴장하며 순서를 정해 들어갔는데 내부는 그냥 일본의 거실 같았다.(*614) 숲이 딸린 부엌에서 알아서 재료를 구해 파파다운 요리를 내 놓으라 한다. 일행 중 가장 요리에 능한 고르돌프 무지크를 앞세워서 재료를 구하러 가 보는데(*615) 가장 먼저 마주친 괴물 멧돼지를 쓰러뜨리고 재료로 삼기로 했다.(*616) 그 외에 달걀도 구해서 무지크 가 특제 에그 베네딕트를 내 놓는다. 요리 자채는 훌륭한데 파파로서 이것 저것 점수가 깎여 72점을 받았다. 아무튼 합격점은 통과했다.(*617)
→ 두 번째 목적지는 SF틱한 에리어였다. 방 중앙에 있는 장치에 조작자가 손을 대면 가 자가 상상하는 공간이 방에 투영된다. 이것으로 주말에 자녀랑 같이 놀러 가는 파파 점수를 매긴다 한다.(*618) 일반적인 충생으로 유년기를 제대로 보낸 게 주인공 뿐인지라 주인공이 엔트리한다. 주인공이 떠올린 건 놀이공원이었다.(*619) 어쩐지 캐스터(메피스토펠레스)의 형상을 한 피에로가 관람료롤 1억 QP를 내라니, 안 주면 영화 그것처럼 배수구로 끌고간다니 폭탄으로 날려준다니 해서 물리적으로 쓰러드리게 된다. 하여간 카즈라드롭의 점수는 81점이었다.(*620)
→ 세 번째 목적지는 서재 에리어였다. 파파는 청소 고수여야 하니 청소해 보라며 더러운 방을 제공했다.(*621) 이번엔 여러 이유로 청소에 통달한 카독 제무르푸스가 맡는다. 청소 도구를 창작하는 것 부터 시작해서 굉장한 솜씨를 보여주지만 시간 제한이 있는 걸 몰라서 중간에 스톱당해 점수는 85점이 된다.(*622)
→ 네 번째 목적지는 욕실 에리어였다. 파파는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며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사우나 안에서 버티라 한다.(*623) 다들 잘 버티자 북유럽 식으로 뢰윌뤼해서 온도를 올린다.(*624) 카즈라드롭이 딸보다 빨리 뻗는 파파가 되지 말라며 동승했다. 그래서 일행은 이번 건 카즈라드롭과 누가 더 오래 버티냐로 내기하는 줄 알았는데 카즈라드롭은 그저 일행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려고 몸에 장벽 쳐서 열을 차단하곤 비웃으며 관찰하던 것이었다. 그렇게 일행이 전멸하자 67점이라 한다.(*625)
→ 다섯 번째 목적지는 침실 에리어였다. 처음의 부엌 에리어로 쓰인 집의 다른 방을 사용하는데 장난감 매장이었다. 파파는 멋진 선물을 주니 선물을 달라 하는데 장난감 매장 외에도 두 번재 목적지 때 처럼 다양한 장소를 구현하는 장치가 있으니 재주껏 선물을 준비하라 한다. 특이한 점으로는 마지막 목적지니 참가자 전원이 선물을 하나씩 준비해 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을 반영하겠다 한다.(*626) 어린이의 선물이라는 것을 고를 수 있는 고르돌프 무지크와 주인공은 장난감 매장 진열대를, 어린이에의 선물이 뭔지 감이 안 오는 카독 제무르푸스와 오베론은 숲을 뒤져보기로 한다.(*627)
카독이 준비한 건 수성 마술과 자연 소재를 조합해 만든 짐승 물리기 부적이다. 50시간 정도 짐승에게 공격받지 않는다 한다. 카즈라드롭은 고평가하는 듯 하면서 점수는 62점을 준다.(*628)
고르돌프는 완벽한 파파란 자길 의심하지 않는다며 자신있게 슈퍼카 모형을 주는데 50점을 받았다.(*629)
주인공은 장난감 진열장에 있던 포우 인혈을 가져왔다. 포우가 있는 건 이 곳을 만드는 데 칼데아의 데이터페이스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아무튼 기본에 충실한 심플함이 있고, 포우는 실물이 존재한다는 것이 높게 작용해 80점을 받았다.(*630)
오베론은 현대풍으로 할까 고전풍으로 할까 고민하다 화관을 만들어 줬는데 카즈라드롭은 예상대로라서 김이 샜다며 78점을 준다.(*631)
→ 첫 번째 목적지는 부엌 에리어였다. 긴장하며 순서를 정해 들어갔는데 내부는 그냥 일본의 거실 같았다.(*614) 숲이 딸린 부엌에서 알아서 재료를 구해 파파다운 요리를 내 놓으라 한다. 일행 중 가장 요리에 능한 고르돌프 무지크를 앞세워서 재료를 구하러 가 보는데(*615) 가장 먼저 마주친 괴물 멧돼지를 쓰러뜨리고 재료로 삼기로 했다.(*616) 그 외에 달걀도 구해서 무지크 가 특제 에그 베네딕트를 내 놓는다. 요리 자채는 훌륭한데 파파로서 이것 저것 점수가 깎여 72점을 받았다. 아무튼 합격점은 통과했다.(*617)
→ 두 번째 목적지는 SF틱한 에리어였다. 방 중앙에 있는 장치에 조작자가 손을 대면 가 자가 상상하는 공간이 방에 투영된다. 이것으로 주말에 자녀랑 같이 놀러 가는 파파 점수를 매긴다 한다.(*618) 일반적인 충생으로 유년기를 제대로 보낸 게 주인공 뿐인지라 주인공이 엔트리한다. 주인공이 떠올린 건 놀이공원이었다.(*619) 어쩐지 캐스터(메피스토펠레스)의 형상을 한 피에로가 관람료롤 1억 QP를 내라니, 안 주면 영화 그것처럼 배수구로 끌고간다니 폭탄으로 날려준다니 해서 물리적으로 쓰러드리게 된다. 하여간 카즈라드롭의 점수는 81점이었다.(*620)
→ 세 번째 목적지는 서재 에리어였다. 파파는 청소 고수여야 하니 청소해 보라며 더러운 방을 제공했다.(*621) 이번엔 여러 이유로 청소에 통달한 카독 제무르푸스가 맡는다. 청소 도구를 창작하는 것 부터 시작해서 굉장한 솜씨를 보여주지만 시간 제한이 있는 걸 몰라서 중간에 스톱당해 점수는 85점이 된다.(*622)
→ 네 번째 목적지는 욕실 에리어였다. 파파는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며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사우나 안에서 버티라 한다.(*623) 다들 잘 버티자 북유럽 식으로 뢰윌뤼해서 온도를 올린다.(*624) 카즈라드롭이 딸보다 빨리 뻗는 파파가 되지 말라며 동승했다. 그래서 일행은 이번 건 카즈라드롭과 누가 더 오래 버티냐로 내기하는 줄 알았는데 카즈라드롭은 그저 일행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려고 몸에 장벽 쳐서 열을 차단하곤 비웃으며 관찰하던 것이었다. 그렇게 일행이 전멸하자 67점이라 한다.(*625)
→ 다섯 번째 목적지는 침실 에리어였다. 처음의 부엌 에리어로 쓰인 집의 다른 방을 사용하는데 장난감 매장이었다. 파파는 멋진 선물을 주니 선물을 달라 하는데 장난감 매장 외에도 두 번재 목적지 때 처럼 다양한 장소를 구현하는 장치가 있으니 재주껏 선물을 준비하라 한다. 특이한 점으로는 마지막 목적지니 참가자 전원이 선물을 하나씩 준비해 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을 반영하겠다 한다.(*626) 어린이의 선물이라는 것을 고를 수 있는 고르돌프 무지크와 주인공은 장난감 매장 진열대를, 어린이에의 선물이 뭔지 감이 안 오는 카독 제무르푸스와 오베론은 숲을 뒤져보기로 한다.(*627)
카독이 준비한 건 수성 마술과 자연 소재를 조합해 만든 짐승 물리기 부적이다. 50시간 정도 짐승에게 공격받지 않는다 한다. 카즈라드롭은 고평가하는 듯 하면서 점수는 62점을 준다.(*628)
고르돌프는 완벽한 파파란 자길 의심하지 않는다며 자신있게 슈퍼카 모형을 주는데 50점을 받았다.(*629)
주인공은 장난감 진열장에 있던 포우 인혈을 가져왔다. 포우가 있는 건 이 곳을 만드는 데 칼데아의 데이터페이스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아무튼 기본에 충실한 심플함이 있고, 포우는 실물이 존재한다는 것이 높게 작용해 80점을 받았다.(*630)
오베론은 현대풍으로 할까 고전풍으로 할까 고민하다 화관을 만들어 줬는데 카즈라드롭은 예상대로라서 김이 샜다며 78점을 준다.(*631)
■ 골인 지점에 도달하자 카즈라드롭은 합격점이 전부 100점으로 총 500점을 받아야 하는데 일행이 모아온 건 385점이니 불합격이라 한다. 만점이란 게 가능하긴 하냐 하자 그런 건 모른다며 시작지점으로 돌려보내버렸다. 생각보다 더 글러먹었다며 보조 아이템이라도 줘야 하나 카즈라드롭이 생각하는 사이 오베론은 이대로 가면 끝이 없기도 하고 대충 시스템을 파악했으니 벌레처럼 판에 간섭하겠다 한다.(*632) 오베론이 만든 건 도우미 카드 시스템이다. 필드에서 총 3장의 카드를 찾을 수 있으며 거기에 간이 소환을 넣어 서번트를 등록시켜 하나의 체크포인트에서만 쓸 수 있는 조언자로 삼을 수 있다. 사쿠라 파이브나 BB는 불러올 수 없다. 카즈라드롭은 이게 자신이 만들려 한 보조 시스템과 비슷하며, 스파게티 코드처럼 룰을 꼬아 놔서 복구가 불가능해 그냥 쓰긴 할 거지만 엄청 기분나쁘다 한다.(*633)
■ 2회차에 대해서.
→ 다시 들른 첫 번째 목적지에서 누굴 고를까 고민하다 아쳐(에미야)를 도우미로 불렀다. 어딘가 파파스럽고 어린이 서번트를 잘 인솔해서 고른 건데 정작 소환된 에미야는 자긴 부모였던 적이 없다 한다. 칼데아의 데이터베이스에도 에미야의 생전 행적 같은 건 전혀 남아있지 않은지라 낭패인가 했다. 그래도 일단 요리 실력은 확실하니 조언을 해 주는데, 고르돌프 무지크의 에그 베네딕트가 그냥저냥 점수를 받았다는 건 복잡하게 가지 않고 어린이의 왕도 디저트가 통할 거란 의미라 판단하곤 팬케이크를 고안했다. 카즈라드롭은 잘 먹어놓고 92점을 주는데, 점수 기준은 자기가 아닌 시스템이 매긴다 한다.(*634) 다음 코스로 넘어가기 전 아쳐(에미야)는 청소하는 에리어가 있다는 걸 듣곤 필살기를 알려준다며 에미야봉을 꺼내려 했는데 제무르푸스봉이 이미 있다는 걸 알고 그런가 한다.(*635)
→ 다시 들른 두 번째 목적지에서는 방향성을 아웃도어로 정하곤 캐스터(제로니모)를 골랐다. 아버지인 적이 있었고 자연인으로서 달인인 제로니모는(*636) 숲에서 모닥불 파티를 연다. 여러저러해서 각자 썰을 풀면서 카즈라드롭에게 직접 즐기는 숲의 생활을 체험시켜 줬다. 분명 만족한 듯한 카즈라드롭이었지만 점수는 1회차 보다 더 짠 70점이었다. 이에 캐스터(제로니모)는 이 래이스의 본질은 뭔가 숨겨져 있는 것 같다 한다.(*637)
→ 다시 들른 세 번째 목적지의 일은 오베론이 이 곳은 벌레 공간이라 그것 자체는 아니지만 장소의 성질이 그거이기에 다이제스트로 요약해 준다 한다. 이번엔 카드는 못 썼지만 카독이 방향성을 빠르고 꼼꼼하게 바꾸자 점수가 89점으로 올랐다. 청소 자체는 최상급인데 점수가 안 나오는 걸 보면 그냥 꼼꼼하게 청소하는 것만으로는 안 되는 다른 득점요소가 있나 했다.(*638)
→ 다시 들른 네 번째 목적지에서는 참을성 하면 정신 수행이라며 입수한 카드로 세이버(야규 타지마노카미 무네노리)를 불렀다. 아버지 무네요시, 아들 쥬베이도 고명한 자이기에 무네노리에게서 이상적인 아버지상 이야기가 나오길 기대했지만 잘 모르겠다 한다. 사우나 버티기에 대해선 뭐 딱히 조언한 건 아니지만 무념무상의 사무라이 자세로 버텨보자 하는데 결과적으로 지난번처럼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전원 탈락한다. 점수는 75점으로 아주 조금 올랐을 뿐이었다. 야규가 조언하길 카즈라드롭은 일행을 쭉 지켜보고 있었으니 종목 자체보다는 그걸 수행하는 과정에서 일행이 뭘 하냐를 판정하는 거 아니냐 한다.(*639)
→ 다시 들른 다섯 번째 목적지는 다이제스트로 설명해 주는데 주인공이 선물한 콘 인형이 78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른 사쿠라 파이브들이 좋아해서 골랐다고 해서 점수가 까였다 한다.(*640)
→ 다시 들른 첫 번째 목적지에서 누굴 고를까 고민하다 아쳐(에미야)를 도우미로 불렀다. 어딘가 파파스럽고 어린이 서번트를 잘 인솔해서 고른 건데 정작 소환된 에미야는 자긴 부모였던 적이 없다 한다. 칼데아의 데이터베이스에도 에미야의 생전 행적 같은 건 전혀 남아있지 않은지라 낭패인가 했다. 그래도 일단 요리 실력은 확실하니 조언을 해 주는데, 고르돌프 무지크의 에그 베네딕트가 그냥저냥 점수를 받았다는 건 복잡하게 가지 않고 어린이의 왕도 디저트가 통할 거란 의미라 판단하곤 팬케이크를 고안했다. 카즈라드롭은 잘 먹어놓고 92점을 주는데, 점수 기준은 자기가 아닌 시스템이 매긴다 한다.(*634) 다음 코스로 넘어가기 전 아쳐(에미야)는 청소하는 에리어가 있다는 걸 듣곤 필살기를 알려준다며 에미야봉을 꺼내려 했는데 제무르푸스봉이 이미 있다는 걸 알고 그런가 한다.(*635)
→ 다시 들른 두 번째 목적지에서는 방향성을 아웃도어로 정하곤 캐스터(제로니모)를 골랐다. 아버지인 적이 있었고 자연인으로서 달인인 제로니모는(*636) 숲에서 모닥불 파티를 연다. 여러저러해서 각자 썰을 풀면서 카즈라드롭에게 직접 즐기는 숲의 생활을 체험시켜 줬다. 분명 만족한 듯한 카즈라드롭이었지만 점수는 1회차 보다 더 짠 70점이었다. 이에 캐스터(제로니모)는 이 래이스의 본질은 뭔가 숨겨져 있는 것 같다 한다.(*637)
→ 다시 들른 세 번째 목적지의 일은 오베론이 이 곳은 벌레 공간이라 그것 자체는 아니지만 장소의 성질이 그거이기에 다이제스트로 요약해 준다 한다. 이번엔 카드는 못 썼지만 카독이 방향성을 빠르고 꼼꼼하게 바꾸자 점수가 89점으로 올랐다. 청소 자체는 최상급인데 점수가 안 나오는 걸 보면 그냥 꼼꼼하게 청소하는 것만으로는 안 되는 다른 득점요소가 있나 했다.(*638)
→ 다시 들른 네 번째 목적지에서는 참을성 하면 정신 수행이라며 입수한 카드로 세이버(야규 타지마노카미 무네노리)를 불렀다. 아버지 무네요시, 아들 쥬베이도 고명한 자이기에 무네노리에게서 이상적인 아버지상 이야기가 나오길 기대했지만 잘 모르겠다 한다. 사우나 버티기에 대해선 뭐 딱히 조언한 건 아니지만 무념무상의 사무라이 자세로 버텨보자 하는데 결과적으로 지난번처럼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전원 탈락한다. 점수는 75점으로 아주 조금 올랐을 뿐이었다. 야규가 조언하길 카즈라드롭은 일행을 쭉 지켜보고 있었으니 종목 자체보다는 그걸 수행하는 과정에서 일행이 뭘 하냐를 판정하는 거 아니냐 한다.(*639)
→ 다시 들른 다섯 번째 목적지는 다이제스트로 설명해 주는데 주인공이 선물한 콘 인형이 78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른 사쿠라 파이브들이 좋아해서 골랐다고 해서 점수가 까였다 한다.(*640)
■ 2회차의 결산은 404점이었다. 도우미 카드는 령주와 연결되어 있어 3회차는 한 획 줄어 2개가 된다 한다. 슬슬 고르돌프 무지크가 현실도피를 하던 와중 오베론은 무리안을 봐서 2번 묵묵히 당해줬지만 이젠 더 당해 줄 이유가 없다며 점수에 구애받지 말고 카즈라드롭이 원하는 완벽한 파파란 무엇이고 왜 그걸 자신들에게 요구하는가를 파고들자 한다. 애초에 일행이 카즈라드롭이 뭘 원하는가라는 전제를 모르는 게 문제라 한다. 그러니 카즈라드롭의 비밀을 들추자 한다. 그러면 지금까지 수수께끼였던 체점 기준도 바뀔 거라 한다. 이에 주인공은 2장의 도우미 카드를 점수를 따기 보다는 완벽한 파파가 무엇인가를 조언할 수 있는 자들로 뽑기로 한다.(*641)
■ 3회차에 대해서.
→ 또 다시 들른 첫 번째 목적지에서는 도우미 카드를 못 구했고 만점을 노리기 보다 카즈라드롭의 의도와 많은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엄청 단 슈톨렌을 만들었다. 이게 75점이 나온 걸 보고 달다고 점수가 오르는 건 아니라 확인한다.(*642)
→ 또 다시 들른 두 번째 목적지에서는 도우미 카드를 구했고 그걸로 라이더(황비호)를 소환한다. 황비호 본인은 잘 모르겠다며 그럼 아들들에게 물어보자 결정하곤 발렌타인 초코 답례 이벤트 때 처럼 기합으로 아들들을 목소리만 소환해낸다. 아들들도 제대로 된 답을 낼 수는 없었다. 대신 외출에 대한 의견이라면 어디에 가는 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아버지와 함께인지만이 중요하다 답을 준다.(*643) 고심 끝에 결정된 극단적인 외출 장소는 고카트였다. 카즈라드롭은 고르돌프와의 레이스 경주에서 져서 아쉬워했지만 점수는 91점으로 높게 나왔다. 즉 점수의 판정 기준이랑 카즈라드롭의 만족도는 별개라는 이야기가 되었다. 한편 황비호는 아버지에게 가장 중요한 건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이라 조언해준다.(*644)
→ 또 다시 들른 세 번째 목적지에서는 이게 청소의 정석법으로 높은 점수를 따는 게 아닌 거 같아 고르돌프 무지크를 앞세워 필요 없어보이는 걸 다 부숴서 내다 버리는 식으로 해 보았는데 점수도 안 알려주고 카즈라드롭은 최악의 반응을 보여주며 고르돌프를 짓이기려 했다. 이걸로 비밀을 거의 파악했다 한다.(*645)
→ 또 다시 들른 네 번째 목적지에서는 도우미 카드를 얻어 참을성이 뛰어난 아쳐(윌리엄 텔)을 소환했다. 텔은 아들 머리에 사과 올려놓고 쏘는 그 시점에서 완벽한 아버지랑은 거리가 있지 않냐 하면서도 아버지는 자식을 잘 바라보는 게 중요하다 한다. 보는 걸로 다양한 걸 알아 두면 모르는 것과 천지차이라 한다. 그러면서 사우나에서 카즈라드롭을 관찰하는데 일단 열기를 막는 장벽을 쳐 둔 이유가 단순히 이 쪽을 이기기 위해서가 아닌 다른 목적이 있는 것 같고, 상대가 자신과 똑같기를 바라는 눈을 가졌다 한다.(*646) 점수는 70점이었다.(*647)
→ 또 다시 들른 다섯 번째 목적지에서는 이번엔 선물을 하나로 츄리기로 했다. 카독 제무르푸스가 고른 뷔이 인형을 줬는데 68점이 나왔다.(*648)
→ 또 다시 들른 첫 번째 목적지에서는 도우미 카드를 못 구했고 만점을 노리기 보다 카즈라드롭의 의도와 많은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엄청 단 슈톨렌을 만들었다. 이게 75점이 나온 걸 보고 달다고 점수가 오르는 건 아니라 확인한다.(*642)
→ 또 다시 들른 두 번째 목적지에서는 도우미 카드를 구했고 그걸로 라이더(황비호)를 소환한다. 황비호 본인은 잘 모르겠다며 그럼 아들들에게 물어보자 결정하곤 발렌타인 초코 답례 이벤트 때 처럼 기합으로 아들들을 목소리만 소환해낸다. 아들들도 제대로 된 답을 낼 수는 없었다. 대신 외출에 대한 의견이라면 어디에 가는 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아버지와 함께인지만이 중요하다 답을 준다.(*643) 고심 끝에 결정된 극단적인 외출 장소는 고카트였다. 카즈라드롭은 고르돌프와의 레이스 경주에서 져서 아쉬워했지만 점수는 91점으로 높게 나왔다. 즉 점수의 판정 기준이랑 카즈라드롭의 만족도는 별개라는 이야기가 되었다. 한편 황비호는 아버지에게 가장 중요한 건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이라 조언해준다.(*644)
→ 또 다시 들른 세 번째 목적지에서는 이게 청소의 정석법으로 높은 점수를 따는 게 아닌 거 같아 고르돌프 무지크를 앞세워 필요 없어보이는 걸 다 부숴서 내다 버리는 식으로 해 보았는데 점수도 안 알려주고 카즈라드롭은 최악의 반응을 보여주며 고르돌프를 짓이기려 했다. 이걸로 비밀을 거의 파악했다 한다.(*645)
→ 또 다시 들른 네 번째 목적지에서는 도우미 카드를 얻어 참을성이 뛰어난 아쳐(윌리엄 텔)을 소환했다. 텔은 아들 머리에 사과 올려놓고 쏘는 그 시점에서 완벽한 아버지랑은 거리가 있지 않냐 하면서도 아버지는 자식을 잘 바라보는 게 중요하다 한다. 보는 걸로 다양한 걸 알아 두면 모르는 것과 천지차이라 한다. 그러면서 사우나에서 카즈라드롭을 관찰하는데 일단 열기를 막는 장벽을 쳐 둔 이유가 단순히 이 쪽을 이기기 위해서가 아닌 다른 목적이 있는 것 같고, 상대가 자신과 똑같기를 바라는 눈을 가졌다 한다.(*646) 점수는 70점이었다.(*647)
→ 또 다시 들른 다섯 번째 목적지에서는 이번엔 선물을 하나로 츄리기로 했다. 카독 제무르푸스가 고른 뷔이 인형을 줬는데 68점이 나왔다.(*648)
■ 3회차의 결과 합산은 354점으로 점수 자체는 최저점이었다. 도우미 카드는 1회만 가능해진 4회차를 앞에 두고, 주인공과 오베론은 대충 답을 낸다. 이 레이스의 점수 채점 기준은 겉으로는 기준이 불명확한 완벽한 파파를 가린다 하지만 실제로는 카즈라드롭이 생각하는 완벽한 파파를 가리는 것이었다. 그게 고의적인 건지, 카즈라드롭 본인도 모르는 건지는 불명확하지만 아무튼 이제부터 카즈라드롭이 좋아하는 걸 들춰보기로 한다.(*649)
■ 4회차에 대해서.
→ 또 또 다시 들른 첫 번째 목적지에서는 오로지 카즈라드롭을 만족시키는 요리를 생각한 끝에 그녀가 집착하는 완벽을 구현하기로 한다. 맛은 이전에 만든 아쳐(에미야) 레시피가 완벽했으니 형태 쪽에 집중해 유감의 응용으로 1미크론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원 형태의 팬케이크를 만들 틀을 제작한 후 카즈라드롭이 더 먹고 싶어한다는 걸 포착해 대량으로 찍어낸다. 이걸로 100점을 따냈다.(*650)
→ 또 또 다시 들른 두 번째 목적지에서는 카즈라드롭이 처음 룰을 설명할 때 스고로쿠를 적용한 건 자기 취향이라는 발언을 한 것이랑 일전의 고카트가 가장 점수가 높았던 것을 통해 아웃도어가 아닌 인도어, 즉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다같이 스고로쿠를 하기로 한다. 카즈라드롭 본인은 뭔가 근질근질거린다며 불만이 있었지만 시스템이 100점을 선언했다.(*651)
→ 또 또 다시 들른 세 번째 목적지에서는 일전에 카즈라드롭이 마술(매직)을 좋아한다는 발언을 참고했다. 그럼 청소를 하는 게 아니라 마술과 매직을 조합해 시각적으로 이 방이 깨끗해 보이는 것 처럼 만들면 될 거라 싶어 한 장 남은 도우미 카드로 칼데아의 매지션 포지션인 수영복 영기의 샤를로트 코르데를 부른다. 그녀에게 소실 매직을 배우고, 카즈라드롭을 방에서 내보낸 후 소실 매직을 설치, 다시 방에 들어온 카즈라드롭에게 보여주기란 단계를 거친다. 시스템에서 100점이 나왔고, 점수 체점 시스템이 카즈라드롭과 직결되어 있기에 점수 표기판이 시크릿 가든 목록으로 바뀌고 카즈라드롭의 SG 중 하나가 결벽증임이 드러난다. (*652)
→ 또 또 다시 들른 네 번째 목적지에서는 사우나를 들어가지 않는다. 카즈라드롭과 동질의 무리안을 아는 오베론은 카즈라드롭이 가학 기호가 있는데 그건 강자에 대한 공포와 원망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며 그녀가 받는 고통을 남에게도 맛보게 함으로서 스트레스를 발산하고 입장이 여건되는 데에 흥분하는 성질이라 추측했다. 즉 카즈라드롭이 원하는 건 사우나를 견디는 강인한 아버지가 아닌 그걸 버틸 힘을 애초에 보이지 않는 아버지가 답이라 한다. 그 말 대로 여기선 가학 기호를 드러내지 않아도 됨을 느낀 키즈라드롭의 점수는 100점이었다.(*653)
→ 또 또 다시 들른 다섯 번째 목적지에서는 룰 상 이것을 금지한 건 아니니까 카즈라드롭에게 원하는 걸 직접 묻는다. 카즈라드롭은 이게 꿈 같이 좋다며 당황하다 점수 채점도 안 하고 도주했다.(*654)
→ 또 또 다시 들른 첫 번째 목적지에서는 오로지 카즈라드롭을 만족시키는 요리를 생각한 끝에 그녀가 집착하는 완벽을 구현하기로 한다. 맛은 이전에 만든 아쳐(에미야) 레시피가 완벽했으니 형태 쪽에 집중해 유감의 응용으로 1미크론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원 형태의 팬케이크를 만들 틀을 제작한 후 카즈라드롭이 더 먹고 싶어한다는 걸 포착해 대량으로 찍어낸다. 이걸로 100점을 따냈다.(*650)
→ 또 또 다시 들른 두 번째 목적지에서는 카즈라드롭이 처음 룰을 설명할 때 스고로쿠를 적용한 건 자기 취향이라는 발언을 한 것이랑 일전의 고카트가 가장 점수가 높았던 것을 통해 아웃도어가 아닌 인도어, 즉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다같이 스고로쿠를 하기로 한다. 카즈라드롭 본인은 뭔가 근질근질거린다며 불만이 있었지만 시스템이 100점을 선언했다.(*651)
→ 또 또 다시 들른 세 번째 목적지에서는 일전에 카즈라드롭이 마술(매직)을 좋아한다는 발언을 참고했다. 그럼 청소를 하는 게 아니라 마술과 매직을 조합해 시각적으로 이 방이 깨끗해 보이는 것 처럼 만들면 될 거라 싶어 한 장 남은 도우미 카드로 칼데아의 매지션 포지션인 수영복 영기의 샤를로트 코르데를 부른다. 그녀에게 소실 매직을 배우고, 카즈라드롭을 방에서 내보낸 후 소실 매직을 설치, 다시 방에 들어온 카즈라드롭에게 보여주기란 단계를 거친다. 시스템에서 100점이 나왔고, 점수 체점 시스템이 카즈라드롭과 직결되어 있기에 점수 표기판이 시크릿 가든 목록으로 바뀌고 카즈라드롭의 SG 중 하나가 결벽증임이 드러난다. (*652)
→ 또 또 다시 들른 네 번째 목적지에서는 사우나를 들어가지 않는다. 카즈라드롭과 동질의 무리안을 아는 오베론은 카즈라드롭이 가학 기호가 있는데 그건 강자에 대한 공포와 원망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며 그녀가 받는 고통을 남에게도 맛보게 함으로서 스트레스를 발산하고 입장이 여건되는 데에 흥분하는 성질이라 추측했다. 즉 카즈라드롭이 원하는 건 사우나를 견디는 강인한 아버지가 아닌 그걸 버틸 힘을 애초에 보이지 않는 아버지가 답이라 한다. 그 말 대로 여기선 가학 기호를 드러내지 않아도 됨을 느낀 키즈라드롭의 점수는 100점이었다.(*653)
→ 또 또 다시 들른 다섯 번째 목적지에서는 룰 상 이것을 금지한 건 아니니까 카즈라드롭에게 원하는 걸 직접 묻는다. 카즈라드롭은 이게 꿈 같이 좋다며 당황하다 점수 채점도 안 하고 도주했다.(*654)
■ 4회차 골인 지점에서 카즈라드롭은 자신이 인간에게 완벽을 바란다 이야기한다. 자신이 완벽을 추구하는 자이기에 자길 낳은 인간이 완벽해야 한다는 논리다. 그래야 자신이 인간을 사랑한다는 모순을 메울 수 있다 한다. 하지만 4회차 레이스에서 100점을 받은 내역을 보면 지금의 카즈라드롭이 원하는 인간상은 완벽한 인간이 아니었다. 그녀는 완벽한 인류가 아니라 자신만의 완벽한 마스터를 원하는 것이라 할 수 있었다. AI가 아닌 서번트로 소환되었기에 이런 형태가 되었다. 자각은 없지만 시스템이 아닌 개인으로서 일종의 드림 소설을 원하는 꿈에 빠진 버그 상태였다.(*655)
여기까지 지적하자 카즈라드롭은 성배를 드러냈다. 이만한 결계를 구축할 수 있었던 건 성배의 힘을 사용한 것인데 그녀가 마음의 모순에 빠져 혼란 상태가 되어 에너지를 억지로 멈추자 폭주하기 시작했다. 성배의 회수화 그녀의 폭주를 멈추기 위해 완벽한 존재라도 무서운 것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라며 두들겨 팬다.(*656)
최종적으로 500점 만점이 나왔다. 카즈라드롭은 채점 기준이 버그라 주장하며 최후의 수단으로 영기 퇴거를 하려 한다. 사람 좋은 칼데아 측은 그런 결말을 받아들이기 싫었고, 오베론이 그녀가 내팽겨친 세계를 인수해 모든 걸 꿈으로 만들어 전원 이번 이벤트의 기억을 잊어버리게 하는 것으로 카즈라드롭을 현계시킨다.(*657)
그렇게 이번 이야기는 없던 것이 되어 주인공(그랜드 오더), 고르돌프 무지크, 카독 제무르푸스는 다시 커져 게임판 위에 엎어져 잠들어 있는 상태가 되었다. 카즈라드롭은 오베론의 말과 달리 본인이 요정 성분이 있는지라 이벤트에서의 기억을 잊지 않았다. 한편 그녀가 소환된 건 아키타입 인셉션이 끝난 후 거기의 캐스터(한스 C 엔더슨)의 뭔가 해 줘서 왔다 하며, 자신이 칼데아 편을 드는 이유와 가치를 찾아내야만 한 점 거짓 없이 칼데아를 위해 행동할 수 있다며 이 사단을 일으킨 것을 토로한다. 이번엔 이걸로 넘어간다 하며, 주인공을 완벽함 마스터로 만들겠다 하며 퇴장한다.(*658)
여기까지 지적하자 카즈라드롭은 성배를 드러냈다. 이만한 결계를 구축할 수 있었던 건 성배의 힘을 사용한 것인데 그녀가 마음의 모순에 빠져 혼란 상태가 되어 에너지를 억지로 멈추자 폭주하기 시작했다. 성배의 회수화 그녀의 폭주를 멈추기 위해 완벽한 존재라도 무서운 것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라며 두들겨 팬다.(*656)
최종적으로 500점 만점이 나왔다. 카즈라드롭은 채점 기준이 버그라 주장하며 최후의 수단으로 영기 퇴거를 하려 한다. 사람 좋은 칼데아 측은 그런 결말을 받아들이기 싫었고, 오베론이 그녀가 내팽겨친 세계를 인수해 모든 걸 꿈으로 만들어 전원 이번 이벤트의 기억을 잊어버리게 하는 것으로 카즈라드롭을 현계시킨다.(*657)
그렇게 이번 이야기는 없던 것이 되어 주인공(그랜드 오더), 고르돌프 무지크, 카독 제무르푸스는 다시 커져 게임판 위에 엎어져 잠들어 있는 상태가 되었다. 카즈라드롭은 오베론의 말과 달리 본인이 요정 성분이 있는지라 이벤트에서의 기억을 잊지 않았다. 한편 그녀가 소환된 건 아키타입 인셉션이 끝난 후 거기의 캐스터(한스 C 엔더슨)의 뭔가 해 줘서 왔다 하며, 자신이 칼데아 편을 드는 이유와 가치를 찾아내야만 한 점 거짓 없이 칼데아를 위해 행동할 수 있다며 이 사단을 일으킨 것을 토로한다. 이번엔 이걸로 넘어간다 하며, 주인공을 완벽함 마스터로 만들겠다 하며 퇴장한다.(*658)
때려부숴라! 미스테리 하우스 크래프터즈~별의 광부와 일출의 날개~
2024년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어쌔신(오사카베히메)가 존경하는 금손님인 포리너(반 고흐)와 친목질하기 위한 포섭으로 고흐를 게임 씹덕으로 만들기 위해 몇 번이고 PPT까지 만들어 가며 츄라이 츄라이를 계속했다. 하지만 고흐는 아날로그파에 감상 전문이라 무리였다.(*659) 아쳐(토모에 고젠)과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가 오사카베의 추천작은 너무 매니악하다며 뉴비용 명작 게임을 추려 줬다. 고흐는 일단 손을 대 보기로 하곤 첫 번째로 아르토리아 크래프트(2023년 수영복 이벤트 때 칼데아 게임부가 출품한 작품이다)를 해 보기로 한다.(*660)(*661) 이틀 후, 고흐는 철야로 아르토리아 크래프트를 한 끝에 영기변환을 이루어 랜서(반 고흐 - 마이너)가 되어 버렸다.(*662)
한편 언제나처럼 미소특이점이 발생했는데 장소는 미국 서해안 상공이고 직경 100M 20면체의 구조물이 관측되었다. 신비에 의한 초고밀도를 이루어 내부에 뭐가 있는 지 모를 이 구조물은 그냥 평소처럼 성배 회수에 의한 특이점 소거를 하면 잔해가 지면에 추락해 현실에까지 잔존될 것이 우려되었고 일단 레이시프트해서 성립과정과 해체방법을 찾기로 한다.(*663) 레이시프트 적성을 가진 서번트가 마땅치 않았는데 왠지 영기변환한 고흐가 딱 맞았다. 저게 광부로서 쾌활해진 건지 예술가로서 조증이라도 발현한 건지 판단이 안 되어 일단 모셔가기는 하되 주의를 하기로 한다.(*664) 출발하기 전 버서커(아스테리오스)가 고흐에게 뭔가 넘긴다.(*665)
레이시프트하니 100년 전 쯤의 알 수 없는 장소였다. 고흐의 허수미술의 응용으로 밝힐 것을 만들고 칼데아와 통신을 이어 살펴보니 뭔가 폭발해 유령이 엄청나게 발생했다. 영기변환을 일으켜 생긴 농화로 인해 고흐가 개그를 하면 그것에 반응해서 폭발이 일어나는 것으로 짐작되었다.(*666) 정신없이 쫓기고 복도를 돌아다니다 아쳐(투탕카멘)을 발견한다.(*667) 성배에 불린 떠돌이 서번트였던 투탕카멘은 남 모르게 세상을 구하는 칼데아의 성질이 남 일 같지 않다며 가계약해 협력해 준다. 한편 랜서(반 고흐 - 마이너)가 마력 소모를 먹은 것의 섭취로 대체하는 상태가 되었고 진명개방을 연속으로 하자 아사 직전에 몰린다. 투탕카멘이 무언가를 사용해 먹을 걸 대접해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668) 좀 전부터 일어난 폭발은 고흐의 개그에 투탕카멘이 웃어버리자 아쳐 클래스로 소환되어 생긴 불완전한 영기가 마력을 누출해 대폭발로 이어진 거라 한다. 이를 막기 위해 투탕카멘이 고흐의 스킬 제어와 본인의 청각 제어를 병행하는 마술식을 제공하였고 잘 통해서 가계약한다.(*669) 투탕카멘은 자신은 파라오가 아닌 동료이므로 편하게 불러 달라 해 투탕이라 부르기로 한다.(*670) 그 외에도 유능한 아쳐(투탕카멘)은 언젠가 만날 현대인에게 제공할 생각이었다며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고, 고흐의 기아를 막기 위해 자신의 공간에서 사령의 찌꺼기를 마력으로 삼아 농작을 하고 마술로 식량을 만든다.(*671)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투탕카멘이 넘긴 정보를 정리하는 동안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가 관제를 대신 하는데 이 장소는 증축 자체가 목적이 된 미국의 저택 영장건축(미스터리 하우스)이였다.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한 번 언급된 그 윈체스터 부인이 일생에 걸쳐 만든 중측에 중축을 거듭한 저택인데 시계탑에서는 당시 그 곳이 심령 스팟이 되자 조사원을 파견했고 신비와는 일체 관련 없는 그저 기묘할 뿐인 건물임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 특이점의 영장건축은 딱 소문대로 유령이 출몰하는 이상한 공간이 되었다. 이 건물이 전설대로 무한정 중측되는 경우가 인류사의 분기이자 특이점의 성립 요건이 아닌가 한다. 다빈치는 처음부터 이 곳이 미스터리 하우스인지 알았지만 틀릴 가능성이 있고, 선입견이 생길까봐 언급하지 않았다 한다.(*672)
한편 투탕카멘이 건물 곳곳에 A.C.L이라는 각인과 낙서가 621개 있는 걸 발견했는데 다빈치의 자료 정리에 따르면 이 특이점은 적힌 글귀가 제약이나 저주로서 고스란히 힘을 가진다 한다. 고흐에게 마력을 기아로 대체하는 성질이 생긴 것도 고흐가 개그를 적은 메모 때문이었다. 특이점의 주인 외에 이걸 다루는 건 무리로 보여 더 이상의 문자 쓰기를 금지한다.(*673) 특이점의 임시 호칭을 A.C.L에서 딴 이름 없음 단서 없음 현장(어노말리스 클루리스 로커스)으로 짓는다. 2세는 특이점을 해결하기 위해 항상 강조하던 와이더닛을 찾으라 한다.(*674)
본격적으로 분석하길, 신비에 의해 이론 상 용량 한계가 없어진 이 공간은 일곱 영역으로 구성되어 그 절묘한 중첩 상태로 용량을 위장했다. 각 영역에는 서번트가 있고 성배전쟁과 비슷한 의식이 벌어지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사실상 무한정인 공간에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다른 영역을 향하는 건 무리였고, 지형파괴 보구 카페 테라스 베이 나프트에 아쳐(투탕카멘)의 마술을 겹쳐 대계공격 개념을 부여해 특이점의 막힌 부분을 부분 파괴하는 식으로 나아가기로 한다. 거기에 고흐가 아사 개념이 부여되어 먹기 위한 재료를 재배하고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지라 결과적으로 특이점의 공략법은 게임 아르토리아 크래프트의 플레이랑 똑같아졌다. (*675)
영역의 룰에 대해서. 특이점의 영역을 지배하는 자들을 빌더라 한다. 제층전쟁이란 걸 하는데 특이점의 증축량과 규모를 겨루는 대결로 가장 넓고 멋진 증축을 거둔 자가 승리한다. 룰 상 결투를 벌여 패배한 빌더는 승리한 빌더의 부하가 되나 의도적으로 소환된 빌더들은 영기가 심각하게 깎여 있어 서로 다툴 생각은 안 하고 평화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특이점의 질량이 무한정 늘어나는 건 빌더들이 끝없이 증축하기 때문이었다. 그런 와중에 증축에 관심 없으며 영기가 온전한 칼데아 측이 와서 빌더들을 하나하나 물리적으로 때려부숴 가두고 심문한다. 한편 제층전쟁의 우승자에겐 성배가 아닌, 깎인 영기를 회복시킬 정도의 프로메테우스의 종화가 주어진다 한다.(*676)
일곱 영역에 증축에 대해서.
→ 랜서(나타)는 자신의 도원향을 만들고 있었다. 어쩐지 켄타우로스만 가득한 이 곳은 물리적으로 때려부숴졌다.(*677)
→ 랜서(브리토마트)는 무기고와 훈련장을 재현하고 있었는데 왠지 모여든 영들이 발화했고 화재 때문에 갑옷 속에서 쪄죽어가고 있어 구해준다.(*678)
→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공공회장(포룸 율리우스)를 제작중이었다. 동시에 찾아오는 자들을 언변으로 물리쳐 왔는데 물리적으로 때려부숴진다.(*679)
→ 어벤저(오다 노부나가)는 이왕 현대 지식 받은 거 현대 일본을 넘은 미래의 사이버틱한 역을 제작했다. 본래는 당세 일본풍으로 하려했는데 현장에서 얻은 영감으로 요란하게 만드니 미래처럼 변했다. 제멋대로의 성격 때문에 협력하기 싫다고 해서 물리적으로 때러부숴진다.(*680)
→ 라이더(만드리카르도)는 우승해 봐야 자기가 원하는 걸 못 얻는다며 최저한의 의리로 음침한 성당을 만들고 있었다. 인리 어쩌구를 듣고 바로 투항하려 했는데 음습한 성격 때문에 사령이 깃들어 날뛰게 되어 물리적으로 때려부숴진다.(*681)
→ 아쳐(이슈타르)는 보물신전을 만들고 있었다. 흑막의 공범으로 보이긴 한데 마지못해 하고 있었으며 인리 측이 오니 튀었다.(*682)
→ 버서커(폴 버니언)은 참가자들 중 빌더를 가장 즐기고 있었으며 대도시를 건축하고 있었다. 문제는 이 곳 특성 상 건물에 사령들이 깃들어서 유령저택을 만들어 버리는지라 상황이 악화되어 갔다. 버니언은 도시 건축을 포기할 생각이 없었기에 건물이 만들어질 때 마다 고흐가 부수기로 한다.(*683)
→ 랜서(나타)는 자신의 도원향을 만들고 있었다. 어쩐지 켄타우로스만 가득한 이 곳은 물리적으로 때려부숴졌다.(*677)
→ 랜서(브리토마트)는 무기고와 훈련장을 재현하고 있었는데 왠지 모여든 영들이 발화했고 화재 때문에 갑옷 속에서 쪄죽어가고 있어 구해준다.(*678)
→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공공회장(포룸 율리우스)를 제작중이었다. 동시에 찾아오는 자들을 언변으로 물리쳐 왔는데 물리적으로 때려부숴진다.(*679)
→ 어벤저(오다 노부나가)는 이왕 현대 지식 받은 거 현대 일본을 넘은 미래의 사이버틱한 역을 제작했다. 본래는 당세 일본풍으로 하려했는데 현장에서 얻은 영감으로 요란하게 만드니 미래처럼 변했다. 제멋대로의 성격 때문에 협력하기 싫다고 해서 물리적으로 때러부숴진다.(*680)
→ 라이더(만드리카르도)는 우승해 봐야 자기가 원하는 걸 못 얻는다며 최저한의 의리로 음침한 성당을 만들고 있었다. 인리 어쩌구를 듣고 바로 투항하려 했는데 음습한 성격 때문에 사령이 깃들어 날뛰게 되어 물리적으로 때려부숴진다.(*681)
→ 아쳐(이슈타르)는 보물신전을 만들고 있었다. 흑막의 공범으로 보이긴 한데 마지못해 하고 있었으며 인리 측이 오니 튀었다.(*682)
→ 버서커(폴 버니언)은 참가자들 중 빌더를 가장 즐기고 있었으며 대도시를 건축하고 있었다. 문제는 이 곳 특성 상 건물에 사령들이 깃들어서 유령저택을 만들어 버리는지라 상황이 악화되어 갔다. 버니언은 도시 건축을 포기할 생각이 없었기에 건물이 만들어질 때 마다 고흐가 부수기로 한다.(*683)
튀어버린 이슈타르를 제외한 전 빌더가 모이자 아쳐(투탕카멘)이 심문하는데 누구도 제계전쟁의 주모자가 누군지 이야기하지 않았다. 노골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태도을 숨기지 않는 것이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는 태도인지라 뭔가 신비가 관여한 거 아닌가 한다.(*684) 일전에 밝혀진 글귀가 힘을 가진다는 것에 착안해 뒤져보니 서번트의 영기를 되도록 약하게 만들고 동량(갱어)의 정보를 일체 발설하지 말 것이라는 글귀를 찾았다.(*685) 잡힌 빌더들을 모셔 왔는데 제3자인 칼데아가 전부 격파한 결과 당초의 룰과 많이 벗어나버려 다들 앞으로 어찌 할 지 의견이 제각각이 되었다.(*686)
갑자기 특이점이 흔들리고 에너미가 왕창 튀어나왔다. 조사해 보니 이 특이점은 증축을 멈추면 붕괴하는 구조였다. 죽기 싫으면 끝없이 증축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빌더들은 증축을 다시 시작하지 않았다. 이에 빌더들은 설계자일 뿐 직접적인 건축 능력이 없고 다시 증축을 진행하려면 사령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추측이 나왔다. 그래서 랜서(반 고흐 - 마이너)의 보구 카페 테라스 베이 나프트의 기능 중 하나인 남의 요청대로 건축해 주는 면모를 사용해 빌더들이 만들던 건물을 다시 돌려줬다. 급한 대로 붕괴를 막았고, 이제부터는 증축과 함께 해체 방법도 찾아보기로 한다.(*687) 한편 사령이란 숫자가 모여도 잘 해봐야 폴터 가이스트나 일으키지 증축을 할 늘력이 있을 리가 만무한지라 빌더들이 직접 증축이 가능한데 사령의 힘을 빌려야 한다고 구라 친 것이 아니냐 한다. 거짓말을 하는 것이 일전의 글귀의 제약 때문이라면, 본 사태의 흑막이라 할 수 있는 동량이 빌더들 중에 숨어 있다는 소리가 되었다.(*688)
다시 작업을 시작하는데 동량이 해야 하는 증축이 멈춰버린지라 고흐가 발판을 만들고 칼데아 쪽에서 분석해서 만든 증축 사이트를 이용해 빌더들이 건축을 해 붕괴를 멈추는 식으로 진행한다. 아쳐(투탕카멘)은 네 가지 사역마를 소환했다. '장군'이 비어버린 아쳐(이슈타르)의 자리를 대체하고 '신부'가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따르며 '술사'는 고흐를 따르며 보구에 대계속성을 유지시키고, '왕모'가 단독행동으로 조사를 한다.(*689) 라이더(오지만디아스)가 끼어드는데 투탕카멘이 그를 알아본다. 파라오로서는 투탕카멘 쪽이 선조지만 캐스터(니토크리스)처럼 오지만디아스가 하대한다. 오지만디아스는 언제나처럼 자기 잘 났다고 떠들면서 어린 파라오를 배려하는 걸 잊지 않았다. 한편 아르토리아 크래프트의 제작자가 오지만디아스인지라 랜서(반 고흐 - 마이너)에게 게임 업데이트 해 뒀다 한다.(*690) 이 때 투탕카멘은 오지만디아스에게 부탁해 그의 시대의 건물 양식 설계도를 빌렸고 후에 증축에 사용하며 본인의 자의식이나 고집은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 이에 투탕카멘의 사역마들은 그가 이성이 앞서고 의리와 논리만으로 행동하며 왠만한 걸 완벽하게 처리하니 자신의 소망은 없는 고독한 자가 되었다고 평한다.(*691)
칼데아와 함께 하는 일곱 영역 증축에 대해서.
→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다시 증축한 곳에는 시대 상 카이사르 생전에 있을 리 없는 콜로세움도 지어져 있었다. 그건 그렇다 치고 사령들이 왕창 몰려와 칼데아애서 토벌하게 된다.(*692)
→ 랜서(브리토마트)네 시설은 겨우 다시 지어 놨다니 다시 화재가 일어나려 해서 잡는다. 영기가 깎여 창을 못 쥐는 브리토마트가 두려워하자 고흐가 성채를 성주로서 지키는 것을 무훈으로 생각하라며 곤경을 뛰어넘으라 한다. 따라다니던 '신부'의 사역마는 그걸 보고 투탕카멘으로서 인생 경험을 쌓기로 한다.(*693)
→ 아쳐(이슈타르)가 버리고 간 증축지는 아쳐(투탕카멘)이 맡았는데 네페르 할 이미이 네첼우가 사령 무리 때문에 최대 경계 상태로 가공 중이라 칼데아 측도 접근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사령을 퇴치하는 것으로 경계도를 낮추고 그 사이에 고흐가 증축을 해내서 해결한다. 이전에 라이더(오지만디아스)에게 빌린 설계도를 그대로 재현해 그의 옥좌가 나타났다던가 했다.(*694)
→ 랜서(나타)는 후딱 끝내고 영기퇴거하자는 형태로 행동방침이 바뀐지라 연구소를 짓고 태을진인의 기술의 역해석을 통해 존나 쌘 거대 나타 나저 원으로 변한다.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사령이 섞이면서 컨트롤 불능 상태가 되어 도로묵이 된다. 대신 괴물같은 상태를 부숴서 내부의 나타 코어를 탈출시켜주니 왠지 그 과정에서 영기가 복구되어 나타는 전투가 가능해졌다.(*695)
→ 라이더(만드리카르도)는 버서커(폴 버니언)의 캠프장이 어쩌구 하는 이야기를 듣고 밝은 장소를 만들면 자신의 음침함을 해소할 수 있을 거 같아 대자연의 캠프장을 증축했다. 칼데아의 만드리카르도보다 더 끙끙거리는 와중에 고흐가 자연을 그리고 싶다며 날뛰거나 한다. 그렇게 그려진 작품은 그냥 아싸인 만드리카르도는 범접할 수 없는 깊고 어두운 어둠과 통찰, 갈등, 달관을 거친 색채였다.(*696)
→ 어벤저(오다 노부나가)는 이 특이점의 개변 입력 상한이 초당 약 2만임을 이용해, 그 이상을 입력해 버그를 일으키겠다며 대성배의 레플리카를 증축한 후 파순변생 삼천대천천마왕으로 부쉈다. 다만 극적인 변화는 없었고 적만 잔뜩 몰려왔다.(*697)
→ 버서커(폴 버니언)은 지금 자신이 영기가 약화되어 나무 하나도 제대로 못 배는 상태임을 깨닿곤 슬럼프에 빠졌다. 나무를 못 베면 최강이란 환상을 잃고 어른이 되어 즐거움이나 꿈을 잃을까 무서웠다 한다. 그래서 제대로 된 작품을 제시하지 못 했다. 칼데아 측이 힘을 보태서 거목을 배게 해 줬다. 그러자 다시 작품을 구상하는데 왠지 증축된 결과물이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이었다.(*698)
→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다시 증축한 곳에는 시대 상 카이사르 생전에 있을 리 없는 콜로세움도 지어져 있었다. 그건 그렇다 치고 사령들이 왕창 몰려와 칼데아애서 토벌하게 된다.(*692)
→ 랜서(브리토마트)네 시설은 겨우 다시 지어 놨다니 다시 화재가 일어나려 해서 잡는다. 영기가 깎여 창을 못 쥐는 브리토마트가 두려워하자 고흐가 성채를 성주로서 지키는 것을 무훈으로 생각하라며 곤경을 뛰어넘으라 한다. 따라다니던 '신부'의 사역마는 그걸 보고 투탕카멘으로서 인생 경험을 쌓기로 한다.(*693)
→ 아쳐(이슈타르)가 버리고 간 증축지는 아쳐(투탕카멘)이 맡았는데 네페르 할 이미이 네첼우가 사령 무리 때문에 최대 경계 상태로 가공 중이라 칼데아 측도 접근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사령을 퇴치하는 것으로 경계도를 낮추고 그 사이에 고흐가 증축을 해내서 해결한다. 이전에 라이더(오지만디아스)에게 빌린 설계도를 그대로 재현해 그의 옥좌가 나타났다던가 했다.(*694)
→ 랜서(나타)는 후딱 끝내고 영기퇴거하자는 형태로 행동방침이 바뀐지라 연구소를 짓고 태을진인의 기술의 역해석을 통해 존나 쌘 거대 나타 나저 원으로 변한다.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사령이 섞이면서 컨트롤 불능 상태가 되어 도로묵이 된다. 대신 괴물같은 상태를 부숴서 내부의 나타 코어를 탈출시켜주니 왠지 그 과정에서 영기가 복구되어 나타는 전투가 가능해졌다.(*695)
→ 라이더(만드리카르도)는 버서커(폴 버니언)의 캠프장이 어쩌구 하는 이야기를 듣고 밝은 장소를 만들면 자신의 음침함을 해소할 수 있을 거 같아 대자연의 캠프장을 증축했다. 칼데아의 만드리카르도보다 더 끙끙거리는 와중에 고흐가 자연을 그리고 싶다며 날뛰거나 한다. 그렇게 그려진 작품은 그냥 아싸인 만드리카르도는 범접할 수 없는 깊고 어두운 어둠과 통찰, 갈등, 달관을 거친 색채였다.(*696)
→ 어벤저(오다 노부나가)는 이 특이점의 개변 입력 상한이 초당 약 2만임을 이용해, 그 이상을 입력해 버그를 일으키겠다며 대성배의 레플리카를 증축한 후 파순변생 삼천대천천마왕으로 부쉈다. 다만 극적인 변화는 없었고 적만 잔뜩 몰려왔다.(*697)
→ 버서커(폴 버니언)은 지금 자신이 영기가 약화되어 나무 하나도 제대로 못 배는 상태임을 깨닿곤 슬럼프에 빠졌다. 나무를 못 베면 최강이란 환상을 잃고 어른이 되어 즐거움이나 꿈을 잃을까 무서웠다 한다. 그래서 제대로 된 작품을 제시하지 못 했다. 칼데아 측이 힘을 보태서 거목을 배게 해 줬다. 그러자 다시 작품을 구상하는데 왠지 증축된 결과물이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이었다.(*698)
무거운 캐릭터들의 정신 케어를 하게 된다.
→ 광부가 된 랜서(반 고흐 - 마이너)는 포리너로 불렸을 때 상실했던 고흐의 기억을 다 떠올렸다. 거기에 라이더(네모)가 밥을 준다면 누구나 상관없다는 건 존엄적으로 문제 있냐는 말을 듣고 밥을 주는 아쳐(투탕카멘)의 밭에서 노동을 한다. 먹고 일하고 개그하고 웃고를 반복하는 게 좋긴 한데 영령씩이나 되서 이래도 되냐 하자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이대로 있어도 되는가는 누구나 품은 무거운 고민이니 다 같이 품고 가자 한다. 이에 왈칵하다 감사하다 한다.(*699) 왠지 폭발형 에너미들이 감당 불능 성태로 몰려와서 수직 갱을 파고 들어갔다가 갇혀버린다던가 한다.(*700)
→ 아쳐(투탕카멘)은 고흐가 일군 밭을 보면 마음이 놓인다 한다. 이에 주인공이 그럼 평소엔 마음이 놓지지 않냐 하자 자신의 전성기가 즉위 당시의 어린 신체라는 점 때문에 미숙하고 약한 게 마음에 걸린다 한다. 그 수치는 달게 받아들이겠지만, 목숨을 버릴 순간이 오기 전에 낙오하는 것이 걱정된다 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많은 이별을 했지만 인정해도 되는 이별 같은 건 없다 한다. 이에 투탕카멘은 성배는 마땅한 이유가 있기에 최고 효율로 자신이 불타 없어지기를 희망하는 자신을 고른 것일테니 그 순간을 각오해 두라 한다. 한편 사령이 왕창 몰려와서 네페르 할 이미이 네첼우로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고도까지 비행한다. 이건 애벌래의 높이 뛰기에 불과해 고도는 이 정도가 한계고 연비도 최악이면서 더 나은 마력 사용법을 연구하는 게 났다 한다. 하지만 그러는 투탕카멘은 더 날고 싶은 눈치였다.(*701)
→ 광부가 된 랜서(반 고흐 - 마이너)는 포리너로 불렸을 때 상실했던 고흐의 기억을 다 떠올렸다. 거기에 라이더(네모)가 밥을 준다면 누구나 상관없다는 건 존엄적으로 문제 있냐는 말을 듣고 밥을 주는 아쳐(투탕카멘)의 밭에서 노동을 한다. 먹고 일하고 개그하고 웃고를 반복하는 게 좋긴 한데 영령씩이나 되서 이래도 되냐 하자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이대로 있어도 되는가는 누구나 품은 무거운 고민이니 다 같이 품고 가자 한다. 이에 왈칵하다 감사하다 한다.(*699) 왠지 폭발형 에너미들이 감당 불능 성태로 몰려와서 수직 갱을 파고 들어갔다가 갇혀버린다던가 한다.(*700)
→ 아쳐(투탕카멘)은 고흐가 일군 밭을 보면 마음이 놓인다 한다. 이에 주인공이 그럼 평소엔 마음이 놓지지 않냐 하자 자신의 전성기가 즉위 당시의 어린 신체라는 점 때문에 미숙하고 약한 게 마음에 걸린다 한다. 그 수치는 달게 받아들이겠지만, 목숨을 버릴 순간이 오기 전에 낙오하는 것이 걱정된다 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많은 이별을 했지만 인정해도 되는 이별 같은 건 없다 한다. 이에 투탕카멘은 성배는 마땅한 이유가 있기에 최고 효율로 자신이 불타 없어지기를 희망하는 자신을 고른 것일테니 그 순간을 각오해 두라 한다. 한편 사령이 왕창 몰려와서 네페르 할 이미이 네첼우로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고도까지 비행한다. 이건 애벌래의 높이 뛰기에 불과해 고도는 이 정도가 한계고 연비도 최악이면서 더 나은 마력 사용법을 연구하는 게 났다 한다. 하지만 그러는 투탕카멘은 더 날고 싶은 눈치였다.(*701)
붕괴가 멈추자 빌더들을 한 곳에 모았다. 그리고 아쳐(투탕카멘)이 추리하길, 다른 빌더들은 단순한 영기가 영기가 약해진 것 이외에도 자신의 감정, 특기 등이 감소한 것을 말한다. 랜서(브리토마트)는 지키는 힘을 잃어 잃는 것을 두려워하다 본래으 문용을 잃을 뻔 했고, 라이더(만드리카르도)는 과거에 얽매였고, 랜서(나타)는 영기가 약화된 것을 용납하지 못 해 자기개조를 시도했고, 버서커(폴 버니언)은 나무꾼의 힘을 잃은 결과 옛됨을 잃는 공포에 빠졌고, 어벤저(오다 노부나가)는 승부사로서의 강한 감을 잃었다.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흑막이라 한다.(*702)
카이사르는 순순히 자신이 흑막임을 밝히고(간만에 흑막 하셨다는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드립이 첨부됨) 영기 약화마저 거짓이라는 듯 덤벼온다. 다른 빌더들은 같은 빌더를 공격하면 안 된다는 제약도 있어 응원해준다 하고 싸우게 된다.(*703)
아쳐(투탕카멘)은 두들기면서 생각해 보니 카이사르는 자신이 흑막이지 동량이라 한 적 없고, 빌더 중에 동량이 있다는 조건을 조합하면 동량은 카이사르에게 빙의되어 있을 것이라며 주문을 깨뜨렸다. 그러자 카이사르의 오른팔이 분리되어 시종 인형 나우크라테를 칭하는 자가 거대한 팔을 들고 형성되었다. 그녀는 이 팔이 동량 초절명공 다이달로스라 하며 특이점 중축 방해자 칼데아를 몰살하겠다 한다.(*704)
아쳐(투탕카멘)은 두들기면서 생각해 보니 카이사르는 자신이 흑막이지 동량이라 한 적 없고, 빌더 중에 동량이 있다는 조건을 조합하면 동량은 카이사르에게 빙의되어 있을 것이라며 주문을 깨뜨렸다. 그러자 카이사르의 오른팔이 분리되어 시종 인형 나우크라테를 칭하는 자가 거대한 팔을 들고 형성되었다. 그녀는 이 팔이 동량 초절명공 다이달로스라 하며 특이점 중축 방해자 칼데아를 몰살하겠다 한다.(*704)
다이달로스는 아플로스 케이오스 라비린토스 - 간단하되 만고불역의 미궁을 만들고 있었다. 곳곳에 적힌 A.C.L.은 Aplos Chaos Labyrinthos의 약자였다. 대량의 글귀를 새김으로서 미스터리 하우스와 케이오스 라비린토스를 중첩시킨 것이 특이점의 정체였다.(*705)
다이달로스가 이런 걸 만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마 아쳐(이슈타르)가 비밀을 알 것이라 추측되었다. 앞선 발언을 보아 다이달로스는 예술가라기 보다는 의뢰를 받는 장인에 가까운 타입이며 타인의 구상을 받아들여 자신의 심상풍경에 더하는 타입의 영령이었다. 빌더를 구한 건 7인분의 구상으로 빠르게 증축을 하기 위함이고, 빌더를 잃으면 직접 작업하기 위해 자신의 심상풍경을 노출시킨다. 즉 남은 빌더들이 칼데아의 편을 드는 이상 이 특이점에는 다이달로스의 숨기고 싶어 하는 마음과 기억이 남아있을 터였다. 그것들을 찾는 걸 통해 특이점의 해체법을 알아보기로 한다.(*706) 미궁은 전체적으로 다이달로스의 난폭한 마음이 표현되어 심미는 사라지고 살의가 넘치며 다이달로스 메카라는 것들이 돌아다니며 공격해 왔다.(*707)
다이달로스가 이런 걸 만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마 아쳐(이슈타르)가 비밀을 알 것이라 추측되었다. 앞선 발언을 보아 다이달로스는 예술가라기 보다는 의뢰를 받는 장인에 가까운 타입이며 타인의 구상을 받아들여 자신의 심상풍경에 더하는 타입의 영령이었다. 빌더를 구한 건 7인분의 구상으로 빠르게 증축을 하기 위함이고, 빌더를 잃으면 직접 작업하기 위해 자신의 심상풍경을 노출시킨다. 즉 남은 빌더들이 칼데아의 편을 드는 이상 이 특이점에는 다이달로스의 숨기고 싶어 하는 마음과 기억이 남아있을 터였다. 그것들을 찾는 걸 통해 특이점의 해체법을 알아보기로 한다.(*706) 미궁은 전체적으로 다이달로스의 난폭한 마음이 표현되어 심미는 사라지고 살의가 넘치며 다이달로스 메카라는 것들이 돌아다니며 공격해 왔다.(*707)
상황을 요약하면 글귀가 힘을 지니는 성질을 지녔으며 성배에 기반하지 않은 특이점이 발생했고, 거기에 다이달로스가 현계했다. 다이달로스는 글귀를 이용해 현계가 가능할 만큼 빠듯하게 약한 영기로 아쳐(이슈타르)를 소환했다. 의뢰를 발주받는 장인 타입의 다이달로스는 성배를 원했으나 이 특이점엔 그게 없고, 마술이나 신비에는 완전 문외한인지라 성배를 아는 사람을 불러서 성배의 명확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발주받아 만들기로 했다. 이 때 구갈안나에게 짝을 만들어 주고 싶었던 이슈타르는 파시파에의 암소를 만들자 한다. 다이달로스가 변태 굿즈라며 질려하는 파시파에의 암소를 계속 이슈타르가 츄라이 츄라이 하는데 기본적으로 그건 강대한 마력을 다른 형태로 만드는 장치니 쓰는 법에 따라서는 원망기가 될 수 있었다. 다이달로스의 보구는 신비 없는 것을 방대하게 양산 가능하지만 마력 부족으로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러자 이슈타르는 사령을 포식해 마력을 보충하자 한다. 작은 암소부터 만들어 사령을 먹이고, 얻은 마력으로 증축에 증축을 거듭해 최종적으로 원망기의 성질을 품은 파시파에의 암소를 만들자는 것이다. 다이달로스가 그 암소는 기능을 추가할 여분이 없다 하는데 아쳐(이슈타르)가 명공 주제에 못 하냐구 긁었고 빡친 다이달로스가 해보겠다며 작접에 착수했다.(*708) 이 특이점이 증축과 미궁과의 상성이 좋음을 보고 조응을 겹쳐 미스터리 하우스와 케이오스 라비린토스를 합친 특수공간 아플로스 케이오스 라비린토스 - 간단하되 만고불역의 미궁을 만들었다. 그 결과 재료로 쓸 사령이 넘쳐 흘렀다. 빌더를 소환한 건 다이달로스의 구상원이자 라비린스를 상징하는 산제물이다. 빌더들이 증축을 하는 것만으로 특이점 확대 및 암소의 제작이 진척되게끔 설계했다. 산제물이란 태생적으로 미스터리 하우스와 라비린스가 신비의 차이가 커 조응의 응용으로 두 건축물의 모티브를 모은다는 의미다. 각각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반신(히어로), 라이더(만드리카르도)는 왕(킹), 어벤저(오다 노부나가)는 필멸자(모탈), 아쳐(이슈타르)는 강한 소(마이티 불), 랜서(나타)는 초절기교(매지컬 테크), 버서커(폴 버니언)은 양날도끼(라브리스), 랜서(브라다만테)는 괴물(몬스터)다. 이것들은 크레타 섬을 의미한다. 어거지로 끼워맞춘 것 같은데 이는 각 모티브가 되는 영령을 억지로 그리스와는 관계없는 자들로 구성한 것이다. 특히 의미불명으로 보이는 랜서(브라다만테)의 경우 그녀의 진명의 원전이 크레타 섬의 여신 겸 괴물 브리토마르티아에서 기원했으며 요정이니 인간이 아니므로 괴물로 칠 수 있나는 논리로 시스템의 핵이 되었다.(*709) 이러한 분석은 빌더들에게 비밀로 하기로 한다.(*710)
참고로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본래 이 건과 관계 없는 별개의 소형 성배에 의해 소환된 떠돌이로 영기 약화를 면한 건 별도로 소환되어서다. 다이달로스와 만나 지원을 요청받고 그에 응했다. 예상보다 증축의 효율이 떨어지고 리소스가 모이지 않아 말아먹었나 하던 아쳐(이슈타르)의 대타가 되어 준다. 암소가 완성되면 그건 특이점 붕괴 후에도 남을테니 먼저 퇴거해도 된다 하자 이슈타르는 그에 응했다. 카이사르의 선동 덕에 의욕이 떨어빈 빌더들이 힘을 내서 지금의 결과물을 냈다.(*711)
중간에 기억 하나가 현생 인류의 힘으론 부술 수 없는 특수합금 덩어리로 되어 있어서 넘어가고(*712) 미궁의 종점에 도달하자 제트 가속 대리석 덩어리를 시작으로 221개의 함정이 덮쳐 왔다. 대응은 할 수 있었지만 질질 끄는 상태가 유지되다(*713) 중간부터 다이달로스가 직접 공격해 온다. 신비를 다루는 능력은 없지만 모 씨가 말하길 고도로 발달한 기술은 신비와 구별이 어쩌구에 따라 라이더(아킬레우스)에 필적하는 내구 성능을 가졌고 어떤 공격도 안 먹힌다.(*714)
아쳐(투탕카멘)이 최후의 수단으로 보구를 써 보겠다 하자 라이더(반 고흐 - 마이너)가 라이더(오지만디아스)와 약속했다며 못 쓰게 한다. 그러자 다른 방법을 쓰기로 하는데 다이달로스의 마음의 취약점을 공격했다. 그 대가로 투탕카멘도 피를 토하지만 저걸 수복하는 동안은다이달로스가 전력을 내지 못 한다며 쓰러뜨리라 한다. 이에 응해 두들겨 패서 나우크리테를 격파한다.(*715) 나우크라테는 바로 재생산되었지만 다이달로스가 마음을 바꾼다. 자신의 소원만 이룰 수 있다면 성배도 포기하고 특이점도 해체해 준다 한다. 그런 다이달로스의 소원이란 아들 이카로스를 다시 날게 해 주는 것이다. 이카로스의 에피소드는 원전과 거의 같으며, 다이달로스는 슬픔을 정리한 후 명공으로서 다시는 사라지지 않을 튼튼한 비상 기구를 만들어 이카로스에게 주고 싶어 했다. 칼데아가 이카로스를 영령으로서 소환하면 요구조건이 충족된다 한다. 거절할 이유가 없었고, 순조롭게 교섭이 되어 특이점 해체를 입력했으나 시스템이 명령을 무시하고 파시파에의 암소를 기동시킨다.(*716)
아쳐(투탕카멘)이 최후의 수단으로 보구를 써 보겠다 하자 라이더(반 고흐 - 마이너)가 라이더(오지만디아스)와 약속했다며 못 쓰게 한다. 그러자 다른 방법을 쓰기로 하는데 다이달로스의 마음의 취약점을 공격했다. 그 대가로 투탕카멘도 피를 토하지만 저걸 수복하는 동안은다이달로스가 전력을 내지 못 한다며 쓰러뜨리라 한다. 이에 응해 두들겨 패서 나우크리테를 격파한다.(*715) 나우크라테는 바로 재생산되었지만 다이달로스가 마음을 바꾼다. 자신의 소원만 이룰 수 있다면 성배도 포기하고 특이점도 해체해 준다 한다. 그런 다이달로스의 소원이란 아들 이카로스를 다시 날게 해 주는 것이다. 이카로스의 에피소드는 원전과 거의 같으며, 다이달로스는 슬픔을 정리한 후 명공으로서 다시는 사라지지 않을 튼튼한 비상 기구를 만들어 이카로스에게 주고 싶어 했다. 칼데아가 이카로스를 영령으로서 소환하면 요구조건이 충족된다 한다. 거절할 이유가 없었고, 순조롭게 교섭이 되어 특이점 해체를 입력했으나 시스템이 명령을 무시하고 파시파에의 암소를 기동시킨다.(*716)
너가 책임이나 난 모르니 니놈이 배신자니 니들이 먼저 배신했니 떠드는 사이 암소 성배는 완성되어갔다. 그리고 다이달로스보다 더 위의 흑막이 있음이 밝혀진다.(*717)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에 따르면 ,지금까지 본 다이달로스의 기억을 보면 아쳐(이슈타르)는 두 명에게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말을 하는 기관을 버린 다이달로스가 글귀를 사용할 리 없고, 문자와 말에 유독 집착하는 또 다른 자가 특이점을 만들었을 거라 한다. 이 특이점에 그리스 계 서번트가 철저하게 배제된 건 그렇게 글귀로 제약을 건 것으로 다이달로스에 대항할 수 있는 세이버(테세우스)나 버서커(아스테리오스)가 레이시프트하는 걸 막으려 한 것이다. 즉 진짜 흑막은 칼데아에 대해 아주 잘 아는 자였다. 제계전쟁, A.C.L., 영장건축(미스터리 하우스)과 대미궁(라비린스)의 조응. 숨겨진 크레타 섬의 심볼. 여러 명 있는 흑막 등은 정보 유도용 공작으로 칼데아가 거기 시간을 쓰도록 유도하고 그 틈에 도주하려 했다.(*718)
문제는 이 흑막, 통칭 '너'가 누구인지 특정이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근현대인, 정보에 대한 높은 감도, 글귀를 중시, 마술사는 아님, 신비에 대해 그럭저럭 암 정도의 추론이 나왔지만 거기까지였다.(*719) 지금까지 통신에서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미묘하게 뭔가 시원치 않게 말하던 건 흑막이 있음은 파악했지만 그게 누군지 알 수 없어서 말을 아낀 것이었다.(*720) 그래서 일단 방금 말한 걸 글로 기록했다. 그 '너'를 나타내는 글귀가 발견되지 않았던 건 그 흑막이 자신이 글귀로 새겨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여기에 없다로 억지 해석하여 모습을 감춘 것이었다. 무엇이 되었건 '너'의 수법과 사고를 조금이라도 글로 새기면 은형이 약호될 거라는 논리였다. 그 말대로 바로 근처에 있던 흑막의 실루엣이 보였으나 물리 간섭도 안 되고 정체의 판별도 불가능했다. 은형을 완전히 지우려면 흑막의 이름을 글로 적어야 했다.(*721) 성배가 출현해 흑막이 도망가기 약 30초를 남기고 뭔가 관련이 있어 보이는 이름은 죄다 적어봤지만 안 통했다. 답답해하던 랜서(반 고흐 - 마이너)가 우연히 빌럼을 말하고 그걸 적자 흑막이 정지했다. 그제서야 흑막의 정체를 알게 된 고흐가 그 이름, 테오를 부르자 정체를 드러낸다.(*722)
테오에 대해서. 사람을 해치는 데 거리낌이 없는 눈을 가진, 겉보기엔 멀쩡하지만 실은 버서커로 소환되어 전혀 말이 안 통하는 상태였다. 그가 원하는 건 성배를 사용해 빈센트 반 고흐의 모든 작품을 세상에서 말소하는 것이었다. 이것이 이루어지면 영령 클리티에=반 고흐는 세상에서 사라진다. 어째서 그걸 원하는가에 대해서는 이것 저것 말하는데(요약하면 저 놈인지 년인지 모를 형은 인류의 위협 아니냐. 인리를 위해 죽여라.) 자신의 말을 안 들어주면 파시파에의 암소를 낙하시켜 다 죽이겠다 하고, 교섭에 응한다면 다이달로스와 빌더, 성배의 리소스를 모두 넘기겠다 한다.(*723)
환령인 테오를 경계하며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 하자 테오는 자기 뒷배를 꺼낸다. 그건 칼데아에 소환왼 아폴론으로 아쳐(파리스) 몰래 테오를 돕고 있었다. 의사적 크레타 섬이 된 라비린스에서 아폴론은 신격을 확립했다. 그걸 위해 테오는 신비를 배우고 아폴론을 섬겼다. 아폴로이 협력한 건 클리티에를 처분하기 위해서라 주장한다. 고흐 안의 클리티에가 기억을 다 수복했을 테니 현대는 인간에게 양보하라 한다. 테오는 반 고흐 = 클리티에를 어디까지나 고흐로 대하겠다는 것을 아폴론에게 약속을 받았다며 면도칼을 내주곤 자해하라 한다. 고흐가 이번 일은 자신이 테오를 배신했고, 클리티에의 면모가 아폴론을 등친 것에 대한 벌이라 인식하고 자해하려 하차 아쳐(투탕카멘)이 죽은 자가 차안에 손을 뻣어 해를 끼치는 건 용납할 수 없다며 그걸 막는다. 칼데아 측도 그런 걸 바라지 않았기에 령주로 투탕카멘을 지원한다. 그러자 아폴론은 테오와 합체해 복합환령 테오=아폴론이 된다. 죽음과 역병을 다루는 측면을 통해 사령을 강화해서 불러내 일행을 공격해 온다.(*724)
전투는 령주에 의해 죽음을 지배하는 힘을 구사하게 되어 개념적인 우위성을 얻은 투탕카멘 쪽이 우세했고 테오와 아폴론이 도로 분리된다. 아폴론은 이제 그만 하자 하고 아쳐(투탕카멘)은 칼데아로 따라가기로 하는 등 수습되려는 찰나 테오가 글귀를 힘으로 삼는 특이점의 특성을 이용해 미리 준비한 보험계약을 발동한다. 조항 단 한 번씩 발동 가능한데 2조 속박을 이용해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인질로 잡는다. 아폴론이 이제 승부 났으니 그만 하라 하자 3조 호원자의 일신상 사유로 인한 패배는 후원자가 보상한다를 발동시킨다. 테오 기준으로 패배는 그의 사망이기에 그 전에 승부를 끝내려 한 아폴론은 자신의 힘을 빼앗겨 버린다.(*725)
테오는 투탕카멘을 본 후로 계속 그의 몸을 노리고 있었다. 글귀에 의한 진명 빼앗기로 투탕카멘의 영기를 손에 넣고 태양의 힘을 채현하는 파라오의 몸에 아폴론의 힘과 자기 자신까지 깃들이는 것으로 영기재림에 성공한다. 실패하면 신성의 폭주로 좆되지만 해낸다. 이를 투탕카멘의 IF, 요절하지 않고 건강한 육체를 지닌 통팅 테오=투탕카멘이었다.(*726)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마력원으로 성배를 손에 넣으려 하자 빌더들이 각자 글귀의 법칙을 이용하거나 무리하거나 두려워하던 영역에 손을 내밀거나 해서 전투능력을 일시적으로 되찾곤 막아선다. 어디까지나 임시 땜빵이라 오래 버티지 못 했지만 그 사이 다이달로스가 예정대로 테오가 성배를 얻으면 자기도 팽할 것임을 알아치리곤 지면을 파괴한다. 성배와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추락한다.(*727) 추락한 지하는 통신이 안 되고 영장건축하고 분위기가 달랐다. 포식을 면한 작은 사령들이 돌아다녔다. 그리고 거기서 다이달로스가 변덕으로 분리해 놓은 이런 저런 기억을 볼 수 있었다.(*728)
환령으로 활동하는 테오의 정체는 포리너(반 고흐)가 성립했을 때 만들어진 부속물이었다. 고흐가 동작 불량이 되었을 때 고흐를 부르는 것으로 저쪽으로 되돌리는 안전장치다. 그래서 자아도 지능도 없었고 소동 끝에 고흐가 외신의 간섭에서 벗어나 칼데아에 소환되어 버리자 죽었어야 했다. 하지만 칼데아의 아폴론이 이 부속물의 바이러스 같은 특성의 흥미를 느끼더니 테오를 고흐에게서 분리하고 속박하는 것들을 치운 후 방치했다. 지성이 복구되기 시작한 테오는 자신이 버서커임을 깨달았다. 이는 테오의 인생이 포리너(반 고흐)를 증오했다는 것으로 해석되었기 때문이다. 그것 외에는 이야기의 세부가 없어 테오가 알아서 소멸을 피하기 위해 존재이유를 생각해야 했는데 거기서 테오가 떠올린 건 고흐가 자신과의 계약을 어긴 것이었다.(*729)
최저한의 힘을 얻기 위해 아폴론의 시련들을 견뎌대는 대가로 영기를 개조받았다. 그가 상인이기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이유였다. 이후 포리너(반 고흐)의 영기에 숨어 칼데아를 조사했다. 정면에서 적대하는 건 상책이 아니라 판단하고 칼데아에서 사고가 터질 때 마다 리소스를 슬쩍했다. 리소스를 모아 놓은 시뮬레이터 공간을 포리너(반 고흐)에게 들킨 시점에서 한계가 왔음을 실감하고, 빠듯하게 성배를 부를까 말까 한 수준의 리소스를 꺼내 이걸 밑천 삼아 불리기로 했다. 글귀가 힘을 지니는 아주 작은 특이점을 만들고 소지한 후, 칼데아의 모 후원자가 칼데아 내에 장소를 제공해서 거점으로 삼았다. 이 때 그 신성의 말에 따라 다이달로스를 소환했다. 그는 유능하지만 괴팍하고 말이 안 통하고 내통자 에피소드까지 갖고 있어 결과적으로 실수였다 판단한다. 그래서 최종 단계에서 배신당하기 전에 먼저 도주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영장건축(미스터리 하우스)을 만든다는 방침이 잡히자 미국 현지에 특이점을 설치한 후 증축을 시작했다. 특이점 내부가 잡탕이 된 건 테오가 버서커라 만용을 부린 것이었다. 하여간 글귀에 의지해 증축, 라비린스와 결합, 심볼 설치, 그리스 영령을 비롯한 계획에 방해될 자들의 배제, 보험계약의 설계, 다이달로스의 특이점 해체 스위치의 조작 등을 준비했다.(*730)
타입문 세계관에서 고흐는 테오와 계약했다. 고흐가 매달 최소 150프랑의 보수를 받으며 받은 그림의 소유권을 전부 테오에게 넘기는 것이다. 대외적으론 고흐가 죽을 때 까지 팔린 그림은 단 한 점 뿐이라 알려져 있지만 이 쪽 고흐는 무능한 형으로 인식되기 싫었고 유능한 동생의 용돈을 타 먹어 연명하기도 싫어 자신을 테오의 전속 화가로 계약해 모든 작품을 테오에게 판 것으로 취급한 것이다. 하지만 고흐는 그 결과 자신의 그림이 대중, 화단에게 이해받을 수 없게 되었다며 신화를 만들기로 하고 자살했다. 그 결과 고흐는 신화가 되었고 테오 입장에서는 진정한 고용주인 자기 뜻에 반해 멋대로 신화를 퍼뜨리고 사후 신화를 누리는 것에 극렬하게 화를 냈다...... 는 것이 미궁에 남은 기억과 그것을 본 랜서(반 고흐 - 마이너)의 결론이었다.(*731)
타입문 세계관에서 고흐는 테오와 계약했다. 고흐가 매달 최소 150프랑의 보수를 받으며 받은 그림의 소유권을 전부 테오에게 넘기는 것이다. 대외적으론 고흐가 죽을 때 까지 팔린 그림은 단 한 점 뿐이라 알려져 있지만 이 쪽 고흐는 무능한 형으로 인식되기 싫었고 유능한 동생의 용돈을 타 먹어 연명하기도 싫어 자신을 테오의 전속 화가로 계약해 모든 작품을 테오에게 판 것으로 취급한 것이다. 하지만 고흐는 그 결과 자신의 그림이 대중, 화단에게 이해받을 수 없게 되었다며 신화를 만들기로 하고 자살했다. 그 결과 고흐는 신화가 되었고 테오 입장에서는 진정한 고용주인 자기 뜻에 반해 멋대로 신화를 퍼뜨리고 사후 신화를 누리는 것에 극렬하게 화를 냈다...... 는 것이 미궁에 남은 기억과 그것을 본 랜서(반 고흐 - 마이너)의 결론이었다.(*731)
하지만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보기엔 테오는 그저 화낼 이유를 찾아서 화낸 것 처럼 느껴졌다. 이에 아쳐(투탕카멘)은 저 형제들은 직접 대화를 하게 해야 한다 한다.(*732) 투탕카멘은 일전 고흐가 아사를 면하기 위해 먹어치울 적 슬쩍 자신의 심장을 삼키게 했다. 그의 성질이 죽은 자(오시리스)라서 단시간이라면 이 상태로 살아 있을 수 있었고 고흐와 주인공을 고흐의 내면에 있는 별이 빛나는 밤인 밤의 카페 테라스 같은 공간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이 심장의 정체가 투탕카멘의 숨겨진 보구 이바이야 웬투 네베데트 게레크였다. 성배에 미치지는 못 하지만 특히 소환에 특화된 과분한 신비를 발휘한다. 신령마저 소환 가능한 이것을 투탕카멘은 자신이 소멸하기 전 고흐에게 사용해 달라 한다. 심장을 사용하는 건 죄라 할 수 있지만, 그렇게 죄를 지어 가며 살아남은 게 칼데아의 마스터라 하며 그렇기에 그를 살려야 하고, 주인공이 말한 대로 고흐는 스스로 빛날 수 있는 자이자 죄와 따스함을 알고 있는 존재이니 이 힘으로 테오를 멈추고 주인공을 구하라 한다.(*733)
고민 끝에 이에 응해 투탕카멘과 작별하고 심장을 쓴 고흐가 불러낸 건 테오에게 뒷통수 쳐맞은 아폴론이었다. 고흐는 클리티에로서 죄를 마주하기로 한다. 더 이상 아폴론을 바라보지 않고 정체성을 바꿔 반신의 면모를 버리고 인간으로서 죄를 품고 어둠 속에서 빛을 찾겠다 한다. 아폴론은 어파치 클리티에는 또 잘못을 저지를 것 같기도 하다며 신을 바로 뒤에 등진 채로 살겠다는 불손한 신앙을 수리해 준다. 그 결과 고흐의 영기는 변화했다.(*734)
고민 끝에 이에 응해 투탕카멘과 작별하고 심장을 쓴 고흐가 불러낸 건 테오에게 뒷통수 쳐맞은 아폴론이었다. 고흐는 클리티에로서 죄를 마주하기로 한다. 더 이상 아폴론을 바라보지 않고 정체성을 바꿔 반신의 면모를 버리고 인간으로서 죄를 품고 어둠 속에서 빛을 찾겠다 한다. 아폴론은 어파치 클리티에는 또 잘못을 저지를 것 같기도 하다며 신을 바로 뒤에 등진 채로 살겠다는 불손한 신앙을 수리해 준다. 그 결과 고흐의 영기는 변화했다.(*734)
다시 상부로 귀환하자 그 곳은 테오의 공간이었다. 즉 특이점에서 가장 먼저 성립된 공간이니 이 곳을 제어하는 글귀는 이 방에 있을 터였다. 서랍을 뒤지기 전 도착한 테오=투탕카멘은 막 다이달로스를 무력화시킨 참이었다.(*735) 고흐는 령주의 힘과 누군가의 도움을 빌려 밤의 카페 테라스의 심상풍경을 만들었다. 밤의 공간이 태양 상대론 딱이라는 논조였다.(*736) 그렇게 두 형제의 시덥잖은 싸움이 시작되었다.
고흐는 이 방이 생가의 방 중 자신의 첫 편지를 읽어 인연이 시작된 테오의 방임을 지적하며 너무 자길 좋아하는 거 아니냐 한다.(*737) 그러자 테오는 고흐의 파멸을 순수하게 원한다며 고흐의 트라우마인 면도칼을 잔뜩 꺼내 도발한다.(*738) 이에 고흐는 허수미술의 응용으로 면도칼과 실(프롤로그에서 버서커(아스테리오스)에게 받은 것)을 조합하는데 면도칼(레이저)가 일본식으로 읽으면 L과 R을 구분할 수 없다며 가죽이라 치고 구두를 만들어 한 쪽을 테오에게 넘겼다. 이는 고흐의 선전포고로 테오를 죽이겠다는 선언이다.(*739) 그리고 고흐는 테오가 자신 사후 고흐의 전시회를 준비했다는 기록을 언급하며 계약을 고흐가 어겼니 하는 주제에 결국 고흐의 신화를 팔아먹으려 한 건 테오도 거기서 거기고 그런 화상이 자신을 부정하고 남의 모습을 빌려 남에게 넘겨받은 동기로 싸우는 주제에 자길 이길 수 있냐 한다.(*740)
의미없는 말싸움은 이쯤 하고, 싸워서 이긴 쪽이 옳은 것으로 치기로 하고 결투를 벌였다. 결과는 고흐의 승리였다.(*741) 테오가 진심을 말하길 그가 용서하지 못한 건 고흐가 자살해버렸다는 것 뿐이었다 한다. 그렇게 형재의 대결은 끝났다.(*742)
고흐는 이 방이 생가의 방 중 자신의 첫 편지를 읽어 인연이 시작된 테오의 방임을 지적하며 너무 자길 좋아하는 거 아니냐 한다.(*737) 그러자 테오는 고흐의 파멸을 순수하게 원한다며 고흐의 트라우마인 면도칼을 잔뜩 꺼내 도발한다.(*738) 이에 고흐는 허수미술의 응용으로 면도칼과 실(프롤로그에서 버서커(아스테리오스)에게 받은 것)을 조합하는데 면도칼(레이저)가 일본식으로 읽으면 L과 R을 구분할 수 없다며 가죽이라 치고 구두를 만들어 한 쪽을 테오에게 넘겼다. 이는 고흐의 선전포고로 테오를 죽이겠다는 선언이다.(*739) 그리고 고흐는 테오가 자신 사후 고흐의 전시회를 준비했다는 기록을 언급하며 계약을 고흐가 어겼니 하는 주제에 결국 고흐의 신화를 팔아먹으려 한 건 테오도 거기서 거기고 그런 화상이 자신을 부정하고 남의 모습을 빌려 남에게 넘겨받은 동기로 싸우는 주제에 자길 이길 수 있냐 한다.(*740)
의미없는 말싸움은 이쯤 하고, 싸워서 이긴 쪽이 옳은 것으로 치기로 하고 결투를 벌였다. 결과는 고흐의 승리였다.(*741) 테오가 진심을 말하길 그가 용서하지 못한 건 고흐가 자살해버렸다는 것 뿐이었다 한다. 그렇게 형재의 대결은 끝났다.(*742)
테오가 영기퇴거했음에도 죽은 자(오시리스)의 성질 때문인지 아쳐(투탕카멘)의 몸은 여전히 IF 성인의 상태로 퇴거하지 않았다.(*743) 한편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마지막으로 수수께끼를 푼다며 어느 새 정신을 차린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부른다. 테오의 방을 뒤진 결과 글귀의 완성형을 찾았는데, 마지막 3행의 내용은 화상(딜러)에 관한 정보의 발설을 금한다는 내용이었다. 테오의 존재를 침묵하라는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빌더들이 카이사르를 공격하지 않은 건 글귀가 아닌 자유의지라는 이야기가 되었다. 즉 처음부터 빌더들은 공모해서 아쳐(투탕카멘)의 구제를 획책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었다. 카이사르 본인은 그냥 투탕카멘한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라 하며 다른 빌더들은 카이사르가 적당히 영령의 자존심을 자극해 편을 들게 했다 한다. 카이사르가 리타이어한 후 빌더들이 투탕카멘의 편을 든 건 이 때문이었다.(*744)
그리고 카이사르는 그간 적당히 이 특이점의 리소스를 빼돌린 것에 아쳐(이슈타르)가 가르쳐 준 제작법으로 마력 덩어리를 제조해 두었다. 이슈타르는 당초에 테오가 포리너(반 고흐)의 작품을 불태운다는 목적을 듣곤 장르가 달라도 아름다운 걸 불태운다는 소원에 협력할 생각은 없었기에 퇴거하기 전 카이사르에게 이것 저것 넘겨줬다 한다. 마력덩어리, 투탕카멘의 몸, 마지막으로 투탕카맨의 영핵을 조합하면 부활할 텐데 랜서(반 고흐 - 마이너)는 자신이 투탕카멘의 심장 이바이야 웬투 네베데트 게레크를 이미 써 버려서 불가능한 거 아니냐 한다. 이에 카이사르가 아폴론에게 사실 그 심장 소비 안 했고 지니고 있지 않냐 캐물었고 아폴론은 이런 놈이랑 말 섞기 싫다며 심장을 뱉는다. 그렇게 아쳐(투탕카멘)은 다시 성인의 모습으로 부활했다. 마지막으로 카이사르가 투탕카멘을 도운 건 프톨레마이오스 15세가 된 후 얼마 안 가 죽어버린 아들 카이사리온이 생각나서였음이 밝혀진다.(*745)
흑막을 처리했지만 특이점은 그대로인지라 이것저것을 했는데 다이제스트로 넘어간다. 대충 빌더들이 소멸했기에 특이점이 무너지려는 걸 보강하고, 떨어진 성배를 찾고, 여전히 작동중이던 초거대 암소가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과 한 판 붙는다던가, 칼데아의 건출 영령들이 참전해서 2차 제계저쟁이 열린다던가 했다 한다.(*746) 사실 처음 소환된 빌더들은 칼데아의 서번트들이 불려온 거 아니냐는 떡밥이 나오곤(*747) 칼데아가 글귀를 수정해 그리스 영령을 다시 소환할 수 있게 되어 그리스 출신 빌더 역을 할 자들을 불러와 암소를 본래대로 되돌리는 작업까지 진행했다. 그리스 빌더들의 내역은 각주를 참조하고, 중요한 건 세이버(테세우스)와 버서커(아스테리오스)가 맡아야 할 역할을 세이버(이아손)과 버서커(헤라클레스)가 맡았다는 점이다.(*748) 마지막을 라비린스의 신화상 역할을 마치게 하기 위한 이아손과 헤라클레스의 대결로 끝낸다.(*749)
의식이 종료되어 다들 귀환하던 와중 미스터리 하우스의 본래 주인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사이 통신두절로 레이시프트가 막힌다. 이 구조물의 부유 기구는 아쳐(이슈타르)의 신전 설계도로 만들었는데 특이점이 소멸에 대응하여 주문을 깨뜨리는 방위 기구를 작동시킨 것이다. 이대로면 저승행인데 다이달로스의 나우크라테가 이카로스 신화를 재현하자 한다. 튼튼한 방을 만들고, 구조물이 추락할 때 그걸 부숨과 동시에 잠시라도 비행하는 자가 존재한다면 이카로스가 연쇄소환되고 그걸 본 다이달로스가 발주를 받은 것으로 치고 날개를 달아주는 것으로 다같이 탈출하자는 계획이다. 아쳐(투탕카멘)이 단시간 비행 가능한 성인 형태로 재림을 바꾸고 시도하는데 사실 이카로스는 이 특이점에 소환되어 있었다. 단지 아주 약하고 작은 사령으로 소환된지라 다이달로스의 뒤에서 따라다니고 있었다. 하여간 이카로스가 존재하니 다이달로스가 날개를 작성한다. 전장 대략 253페퀴스(120m)의 영세비행체 이카로스는 SF 전함처럼 생겼다. 문제는 마력이 부족해서 한쪽 날개가 완성되지 않은 시점에서 다이달로스가 퇴거해 버렸다. 추락하던 와중 연쇄 소멸한 나우크라테가 남은 마력을 죄다 전해 줬다. 아쳐(투탕카멘)은 지금이 자신이 소환된 이유임을 깨닿곤 령주 지원을 받아 이바이야 웬투 네베데트 게레크를 희생이 아닌 부족한 한 쪽 날개를 구현하는 데 사용해 이카로스가 부유하게 된다. 이번 비행이 만족스러웠다는 이카로스의 말을 남기고 레이시프트가 작동해 칼데아가 귀환한다.(*750)
의식이 종료되어 다들 귀환하던 와중 미스터리 하우스의 본래 주인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사이 통신두절로 레이시프트가 막힌다. 이 구조물의 부유 기구는 아쳐(이슈타르)의 신전 설계도로 만들었는데 특이점이 소멸에 대응하여 주문을 깨뜨리는 방위 기구를 작동시킨 것이다. 이대로면 저승행인데 다이달로스의 나우크라테가 이카로스 신화를 재현하자 한다. 튼튼한 방을 만들고, 구조물이 추락할 때 그걸 부숨과 동시에 잠시라도 비행하는 자가 존재한다면 이카로스가 연쇄소환되고 그걸 본 다이달로스가 발주를 받은 것으로 치고 날개를 달아주는 것으로 다같이 탈출하자는 계획이다. 아쳐(투탕카멘)이 단시간 비행 가능한 성인 형태로 재림을 바꾸고 시도하는데 사실 이카로스는 이 특이점에 소환되어 있었다. 단지 아주 약하고 작은 사령으로 소환된지라 다이달로스의 뒤에서 따라다니고 있었다. 하여간 이카로스가 존재하니 다이달로스가 날개를 작성한다. 전장 대략 253페퀴스(120m)의 영세비행체 이카로스는 SF 전함처럼 생겼다. 문제는 마력이 부족해서 한쪽 날개가 완성되지 않은 시점에서 다이달로스가 퇴거해 버렸다. 추락하던 와중 연쇄 소멸한 나우크라테가 남은 마력을 죄다 전해 줬다. 아쳐(투탕카멘)은 지금이 자신이 소환된 이유임을 깨닿곤 령주 지원을 받아 이바이야 웬투 네베데트 게레크를 희생이 아닌 부족한 한 쪽 날개를 구현하는 데 사용해 이카로스가 부유하게 된다. 이번 비행이 만족스러웠다는 이카로스의 말을 남기고 레이시프트가 작동해 칼데아가 귀환한다.(*750)
그렇게 칼데아에 잔류하게 된 아쳐(투탕카멘)은 중간에 버서커(아스테리오스)와 마주친다거나 하다가 아쳐(제임스 모리어티)를 찾아간다. 이번에 테오가 칼데아에서 암약한 것은 모리어티가 눈감아줘서라는 걸 눈치채서였다. 추궁이나 폭로가 아니라 그런 한 방면의 능력자에게 사사받고 싶다는 목적인데, 그 자리에서 모리어티가 이 놈 우릴 신고할 참인가 싶어 적당히 압박을 주자 투탕카멘은 오히려 감동한다. 그리고 이벤트 내내 말하던 투탕카멘의 저주를 말한다. 이거 걸리면 비밀을 다 토해내게 한다 하자 모리어티는 이 파라오 진짜 날 협박하는 게 아니라 협박하는 방법을 배우려는 생각만 가득하다는 걸 알고 좃됬음을 감지한다. 사실 모리어티가 테오랑 대화까지 했다는 걸 자백하고 이벤트는 끝났다.(*751)
포흐욜라의 크리스마스 이브 꿈을 보는 산타와 호두까기 인형
2024년 12월 1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한 이벤트다. 매년 찾아오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다.
크리스마스 이브 날, 징글 아벨 뫼니에르는 이름에 징글이 있다는 이유로 포리너(애비게일 윌리엄스)와 버서커(폴 버니언)의 장난을 받는다. 그리고 올해도 칼데아 서번트들이 휴가로 고향에 귀성을 간다고 언급된다.(*752) 칼데아 레크레이션 룸에서는 호두까기 인형 발레 형상을 틀어놓고 발레에 대한 지식을 떠든다.(*753) 버서커(센노 리큐)가 아쳐(오다 노부나가)에게 받았다는 이스터애그처럼 생긴 물건이 다기인지 아닌지 물으러 와서 주인공들이 떠난 후(*754) 애비게일은 발레에 흥미를 보인다. 멜트리리스는 발레란 게 그렇게 아무나 할 수 없는 게 아니라 충고하고 어쌔신(팬텀 오브 오페라)는 발레를 동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다. 이에 애비게일은 다시 호두까끼 인형을 보며 멜트리리스에게 질문하고자 한다.(*755)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특이점이 생겼다. 무척 반응이 희미해 얼마 안 가 자연소멸할 국소특이점으로 여겨졌지만 산타 마을로 유명한 라플란드가 범위에 포함되어 있어 또 산타 관련이겠거니 했다.(*756) 리큐가 가져온 물건이 일종의 플루트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특이점에 산타 마을이 포함되어 있어 역대 산타가 모여서 기대한다. (*757)
심야 소등시간대가 되지 캐스터(대흑천)들이 일본은 크리스마스에 번식의 제전이 열린다는 개드립을 치며 언제나처럼 청소를 하는데(*758) 포리너(애비게일 윌리엄스)가 뭔가 하자 소라고동처럼 생긴 것이 대흑천들을 삼킨다. 애비게일과 수영복 영기 BB가 그걸 바라본다.(*759) 다음날 지난 해 까지의 산타 서번트 전원이 산타 마을로 귀성간다는 엉성한 기록만 남기고 전원 실종되었다.(*760) 한편 어제 발견된 플루트처럼 생겼다는 뭔가가 창고에서 분실되었으며, 그것을 찾은 사람이라는 아쳐(오다 노부나가)는 그런 거 자긴 모른다 한다.(*761)
일단 산타 서번트들의 행선지로 짐작되는 산타 마을 건부터 해결하기로 하는데, 스톰 보더와 해당 미소특이점의 거리가 멀어서 물리적으로 가는 건 무리고, 반응이 너무 미약해서 레이시프트도 힘들었다. 산타 서번트가 하나라도 남아 있다면 미약함을 보완할 촉매가 되어 갈 수 있지만 전원 실종된지라 어찌해야 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올해의 산타는 애비게일임이 밝혀졌다. 구체적으론 발레리나 컨셉을 담은 프리텐더 클래스로 체인지한 애비게일이다. 그리고 실종된 것으로 여겨진 소라고동이 애비게일의 영기 일부로 통합되었다 한다. 그렇게 산타 애비게일과 같이 따라가겠다는 얼터 에고(시토나이)와 마슈 키리에라이트랑 같이 미소특이점으로 레이시프트 한다.(*762) 한편 레이시프트가 이루어진 직후 버서커(에릭 블러드액스)가 관제실에 와서 군힐드에게 이번 장소는 핀인들이 위험하다고 충고한다. 그에게 레이시프트를 권유하자 자기보다 적임자인 노파가 현장에 있으니 괜찮다 한다.(*763)
일단 산타 서번트들의 행선지로 짐작되는 산타 마을 건부터 해결하기로 하는데, 스톰 보더와 해당 미소특이점의 거리가 멀어서 물리적으로 가는 건 무리고, 반응이 너무 미약해서 레이시프트도 힘들었다. 산타 서번트가 하나라도 남아 있다면 미약함을 보완할 촉매가 되어 갈 수 있지만 전원 실종된지라 어찌해야 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올해의 산타는 애비게일임이 밝혀졌다. 구체적으론 발레리나 컨셉을 담은 프리텐더 클래스로 체인지한 애비게일이다. 그리고 실종된 것으로 여겨진 소라고동이 애비게일의 영기 일부로 통합되었다 한다. 그렇게 산타 애비게일과 같이 따라가겠다는 얼터 에고(시토나이)와 마슈 키리에라이트랑 같이 미소특이점으로 레이시프트 한다.(*762) 한편 레이시프트가 이루어진 직후 버서커(에릭 블러드액스)가 관제실에 와서 군힐드에게 이번 장소는 핀인들이 위험하다고 충고한다. 그에게 레이시프트를 권유하자 자기보다 적임자인 노파가 현장에 있으니 괜찮다 한다.(*763)
레이시프트 해 보니 미소특이점이라기엔 엄청 대규모였으며 바로 근처에 북유럽 신화에서 산타의 일을 돕는 요정 톤투들이 크리스마스 마켓 비슷한 걸 운영하고 있었다.(*764) 이들한테 뭐 아는 거 없냐 하자 주인인 버서커(로우히)를 대려오는데 그녀는 칼데아 측이 최근 근방을 시끄럽게 한 외부인이라 단정짓곤 간드를 퍼붓고 저주도 걸었다. 주인공과 마슈가 저주에 걸려 톤투의 형태로 작아졌다. 애비게일과 시토나이에겐 저주가 안 먹혔다. 하여간 애비게일이 올해의 산타임을 톤투들이 증명해서 오해는 풀렸다.(*765)
이 특이점은 생긴지 1년이 지난 상태로, 떠돌이 서번트로 소환된 로우히는 1년 간 크리스마스 준비를 했다. 핀란드의 포흐욜라가 죽음의 나라라는 오명을 풀고 싶었다 한다. 헌데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는데도 착한아이 리스트가 오지 않고, 포흐욜라를 지탱하는 껍질에 금이 생겨 마물들이 침범해 와서 곤란하다 한다. 로우히는 방금 죽이려 든 게 무색하게 아마 부서진 껍질을 찾다 보면 칼데아가 찾아 온 산타 서번트도 발견할 수 있을 거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자기가 이 곳을 지키면 사라진 딸들이 돌아올 거라 한다.(*766) 참고로 주인공과 마슈에게 걸린 저주는 그냥은 1달, 사우나에 들어가면 일주일 정도 걸려야 풀어진다 하며, 톤투의 몸이 이 핀란드 북극에서 돌아다니는 데 편해서 그냥 이대로 활동하기로 한다.(*767)
1년이나 지속된 초 거대 특이점이 껍질형 결계로 완전히 은폐되다가 금이 간 것으로 세어나온 걸 감지한 칼데아 측에서 극히 희미한 특이점이라 판단하게 된 상황인데, 안 그래도 칼데아와 통신이 안 되는데 껍질을 완전 복구하면 더 고립되는게 아니냐 하고, 여기서 로우히의 의뢰를 받아 봐야 백지화 된 지구의 크리스마스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을 거라는 지적도 나왔다. 그래도 올해의 산타인 애비게일이 로우히도 크리스마스를 즐길 자격이 있으니 설렁 이 행동이 칼데아에 어떤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하자 해서 하기로 한다.(*768)
1년이나 지속된 초 거대 특이점이 껍질형 결계로 완전히 은폐되다가 금이 간 것으로 세어나온 걸 감지한 칼데아 측에서 극히 희미한 특이점이라 판단하게 된 상황인데, 안 그래도 칼데아와 통신이 안 되는데 껍질을 완전 복구하면 더 고립되는게 아니냐 하고, 여기서 로우히의 의뢰를 받아 봐야 백지화 된 지구의 크리스마스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을 거라는 지적도 나왔다. 그래도 올해의 산타인 애비게일이 로우히도 크리스마스를 즐길 자격이 있으니 설렁 이 행동이 칼데아에 어떤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하자 해서 하기로 한다.(*768)
아무튼 찾다 보니 처음 마주친 건 마물들에게 쫓기는 라이더(네모 산타)였다. 그리고 적 쪽에는 고양이 기운을 감지해 이성을 잃은 캐스터(대흑천)들이 있었다.(*769) 네모들은 심야에 갑자기 충동이 생겨 허수공간 잠항으로 이 특이점에 들어왔다. 일단 도착하니 제정신이 돌아왔는데 통신이 송신은 되도 수신이 안 되는지라 수신 가능한 곳을 찾았다. 대흑천들은 어떻게 자신들이 여기 왔나는 이야기하지 않으면서, 왠지 이 곳에서 요술망치의 신기가 느껴져 찾고 있었다 한다. 일단 네모들이 단독 행동해서 나머지 실종된 산타 서번트를 찾아보기로 한다.(*770)
얼터 에고(시토나이)가 자신의 성분에 로우히가 있음을 이야히가는 사이 통신히 회복되었다. 이야기를 들은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시토나이의 성분으로 있는 로우히는 메이저한 전승대로 늙고 잔인한 노파 마녀고 버서커(로우히)로서 현계해 있는 또 하나의 로우히는 비교적 현대의 전승에 맞춰 어린 신체로 영기변환한지라 서로 정확히 기억이라던가가 일치하지 않는 것 아니냐 한다. 그런 걸 물어보고 싶지만 시토나이 안의 로우히는 노코멘트를 선언했다.(*771) 조금 전 관제실에 온 버서커(에릭 블러드액스)는 군힐드와 같이 특이점에 소환된 버서커(로우히)가 핀란드 신화의 무한한 부와 풍요를 낳는 멧돌 삼포를 갖고 있는가 못 가져왔냐가 최대의 관건이라 했다 한다.(*772)
시간이 지나 캐스터(대흑천)들이 마력 감지를 통해 하늘의 조각을 하나 회수했다. 기하학적인 눈 모양의 이것을 좀 더 찾아보기로 한다. 그러자 산타 영기가 된 후로 애비게일에게 붙어 있던 소라고동 모양의 무언가가 마법진을 형성하더니 굉장히 향이 좋은 치즈케이크를 출력했다. 단 향만 좋지 식감은 주방에서 쓰는 스펀지에 가까운 괴식이었다.(*773)
톤투들이 자기네 공방에 누가 있다 해서 찾아가보니 있는 건 산타 서번트가 아니라 프리텐더(틀랄록)과 테스카틀리포카였다. 전능신 씨는 부지런한 자를 사랑하는 신성이라서인지 톤투들과 성성이 좋았다. 틀랄록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어서 이 곳에 찾아왔으며 테스카틀리포카는 그녀가 2024년 여름 이벤트와 오딜 콜 주장3에서 사고 친 전적이 있는지라 감시하러 따라왔다. 한편 도착한 틀랄록은 톤투들의 공방이 마물들에게 자주 공격받는다는 걸 듣곤 공방을 대대적으로 개조해 마물을 요격하는 요새화하고 있었다. 문제는 톤투들이 방위탑 건설에 전력하는지라 크리스마스 물품의 생산이 멈춰버린 것이었다. 마침 대흑천들이 공방 지하에서 하늘의 조각의 냄새를 파악했고, 마물의 출현장소가 공방 안이니 또 변경되기 전에 주인공네가 가서 조각 회수할 겸 마물 문제도 해결해 보기로 한다.(*774)
생각보다 간단히 마물의 원흉은 소거되었고 하늘의 조각도 회수했다. 그에 반응해 또 애비게일이 과자를 출력하는데 이번엔 테스카틀리포카와 틀랄록이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했더니 곰 모양의 초콜릿이 나왔다. 이 현상은 자기 마음이 모자라나마 형태를 이룬 것 같다 한다. 이 현상이 발생할 때 나오는 마법진은 어드벤트 캘린더, 또는 별자리 조견판 같았다. 테스카틀리포카에 따르면 별자리판인 건 확실하다 한다. 구체적으로는 프톨레마이오스 48별자리라 한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자신이 잘 모르지만 마법진의 각 부가 문처럼 열리는 구조인 거 보면 거기도 관련이 있는 것 같다 한다. 주인공네는 일단 이 위험한 조각을 로우히에게 돌려주러 가게 된다. 테스카틀리포카는 톤투들의 공작 능력을 높게 평가해 그들이 생산한 걸 사들일까 하고 프리텐더(틀랄록)은 방위탑을 만들던 리소스를 돌려 작업을 자동화시킬 생각을 한다.(*775)
생각보다 간단히 마물의 원흉은 소거되었고 하늘의 조각도 회수했다. 그에 반응해 또 애비게일이 과자를 출력하는데 이번엔 테스카틀리포카와 틀랄록이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했더니 곰 모양의 초콜릿이 나왔다. 이 현상은 자기 마음이 모자라나마 형태를 이룬 것 같다 한다. 이 현상이 발생할 때 나오는 마법진은 어드벤트 캘린더, 또는 별자리 조견판 같았다. 테스카틀리포카에 따르면 별자리판인 건 확실하다 한다. 구체적으로는 프톨레마이오스 48별자리라 한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자신이 잘 모르지만 마법진의 각 부가 문처럼 열리는 구조인 거 보면 거기도 관련이 있는 것 같다 한다. 주인공네는 일단 이 위험한 조각을 로우히에게 돌려주러 가게 된다. 테스카틀리포카는 톤투들의 공작 능력을 높게 평가해 그들이 생산한 걸 사들일까 하고 프리텐더(틀랄록)은 방위탑을 만들던 리소스를 돌려 작업을 자동화시킬 생각을 한다.(*775)
로우히에게 돌아가 일단 하늘의 조각을 봉인한다.(*776) 그리고 삼포에 대한 걸 묻자 엄청 타오르는 증오를 진정시키며 알려주는데 거의 보편적인 핀란드 신화의 기록과 같았다. 차이가 있다면 박살난 바다에 가라앉은 삼포를 다시 복구시키는 방법으로 모든 바다가 얼어붙고 육지가 말라붙게 되는 상황을 이야기한다. 딱 백지화 지구랑 같은 묘사다. 얼터 에고(시토나이)는 삼포가 사라진 게 카무이의 황금이 사라진 것과 비슷하다 하며 로우히가 버서커라 중요한 걸 보지 못 한다 한다.(*777)
애비게일은 로우히에게 지구가 백지화되었음을 알려야 하나 한다. 자신이 로우히라면 세상에서 인간이 사라져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아이들이 없다는 걸 아는 게 잔혹할 것 같다며 백지화 현상이 해결될 때 까지는 그 사실을 알려주는 걸 미루고 싶다 한다. 그리고 로우히가 백지화를 알게 되면 삼포 부활을 바라게 하는 방아쇠가 될 것이기에 고민하게 된다.(*778)
애비게일은 로우히에게 지구가 백지화되었음을 알려야 하나 한다. 자신이 로우히라면 세상에서 인간이 사라져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아이들이 없다는 걸 아는 게 잔혹할 것 같다며 백지화 현상이 해결될 때 까지는 그 사실을 알려주는 걸 미루고 싶다 한다. 그리고 로우히가 백지화를 알게 되면 삼포 부활을 바라게 하는 방아쇠가 될 것이기에 고민하게 된다.(*778)
한편 어딜 봐도 서번트인 누군가가 톤투 코스프레를 하고서 뭔가 하는 걸 보고 다가가자 하늘의 조각을 하나 꺼내더니 자긴 귀찮다며 로우히에게 전해달라 하고 가 버린다.(*779) 이번에도 애비게일에게 마법진이 발생해 먹을 게 튀어나오는데 에그노그였다. 이번엔 맛도 정상적이었다. 아무튼 버서커(로우히)가 다음 조각 수집은 자신도 따라가겠다 한다.(*780) 톤투 코스프레를 한 서번트에 대해선 트롤에게 환각 당해 헛거라도 본 거 아니냐 한다.(*781) 한편 시간이 지나면 여름이 올 테니 보여주고 싶다 하자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로우히에게 세상이 백지화된 상태임을 알려주게 된다. 얼터 에고(시토나이)에 따르면 로우히는 그걸 어렴풋이 눈치챘고 그래서 이 공간에 의도적으로 틀어박혀 크리스마스 준비에만 몰두한 게 아니냐 한다. 로우히는 대강은 짐작은 하고 있었다며 긍정한다.(*782) 주인공은 아무튼 특이점의 소거는 필요하니 앞으로도 하늘의 조각 찾기를 계속하겠다 한다. 로우히는 백지화로 주인공의 가족도 사라졌냐고 묻곤 그렇다는 대답을 듣자 그거라면 주인공을 믿겠다 하며 계속 돕겠다 한다.(*783)
한편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 라이더(사마의 - 라이네스), 포리너(양귀비), 어쌔신(무측천)과 마주친다. 각자 사정으로 이 특이점에 왔다가 마주쳐서 다과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한다.(*784)
한편 칼데아 측에 하늘의 조각의 분석을 의뢰해 두었는데 늙고 젊은 모리어티에 따르면 이는 힐베르트 제18문제의 확장으로, 아인슈타인 퍼즐의 엄밀하지 않은 해 중 하나라 한다. 비주기적 프로토타일 세트를 형성하는 단일, 고도로 수학적인 형상이다. 벽 등을 구성할 때, 높은 강도를 기대할 수 있는 타일이기도 하다. 헌데 그런 개념은 현대에 생겨났기에 핀란드 신화나 신비의 산물일 리가 없으니 누군가가 개입한 것 아니냐고 의심한다.(*785)
그리고 네 번째 하늘의 조각이 발견되었다. 다시 마법진이 전개되는데 애비게일은 아무래도 마법진의 발생은 자의로 막을 수 없다 하며, 대신 한 번 발생하면 계속 유지하는 건 가능하다 한다.(*786) 이번엔 이런 분야에 밝은 공명이 분석하길 이 마법진은 존재할 수 없는 북극의 좌표를 나타내는 기이한 수수께끼를 품은 성도라 한다. 북극성은 2만6천년을 주기로 해당되는 별이 변하지만 이건 그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았다. 역대 북극성군을 나열해 놓고 아무것도 없는 암흑의 공간을 가리키고 있었다.(*787) 여기서 마주친 4인은 티 파티를 계속하기로 하고 헤어진다.(*788)
한편 칼데아 측에 하늘의 조각의 분석을 의뢰해 두었는데 늙고 젊은 모리어티에 따르면 이는 힐베르트 제18문제의 확장으로, 아인슈타인 퍼즐의 엄밀하지 않은 해 중 하나라 한다. 비주기적 프로토타일 세트를 형성하는 단일, 고도로 수학적인 형상이다. 벽 등을 구성할 때, 높은 강도를 기대할 수 있는 타일이기도 하다. 헌데 그런 개념은 현대에 생겨났기에 핀란드 신화나 신비의 산물일 리가 없으니 누군가가 개입한 것 아니냐고 의심한다.(*785)
그리고 네 번째 하늘의 조각이 발견되었다. 다시 마법진이 전개되는데 애비게일은 아무래도 마법진의 발생은 자의로 막을 수 없다 하며, 대신 한 번 발생하면 계속 유지하는 건 가능하다 한다.(*786) 이번엔 이런 분야에 밝은 공명이 분석하길 이 마법진은 존재할 수 없는 북극의 좌표를 나타내는 기이한 수수께끼를 품은 성도라 한다. 북극성은 2만6천년을 주기로 해당되는 별이 변하지만 이건 그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았다. 역대 북극성군을 나열해 놓고 아무것도 없는 암흑의 공간을 가리키고 있었다.(*787) 여기서 마주친 4인은 티 파티를 계속하기로 하고 헤어진다.(*788)
다음으로 나아가던 와중 캐스터(대흑천)들이 고양이를 감지했다. 더 나아가자 칼데아와 통신이 복구되어 마물 퇴치 중이라는 빛과 어둠의 코얀스카야와 라이더(도브리냐 니키티치)가 있었다.(*789) 버서커(로우히)와 통성명을 마치고(*790) 이야기하길, 이들은 특이점이 1년 간 은폐되어 있었단 사실에 의문을 품고 인위적인 현상일 가능성을 찾아 특이점 외면부로 향했다 한다. 외각은 난공불락이라 칭해도 될 것 같은 굳건하고 견고하고 단단한 결계였다. 이런 것에 금이 간다는 것은 이상하다 한다. 측정 결과 특이점 공간의 지름은 약 10KM의 원형이고 높이는 16KM 정도의 스노우돔 같은 형상이라 한다. 그리고 열심히 뒤져 봤지만 성배에 해당되는 무언가는 안 보인다 한다.(*791)
이 공간 자체가 성배가 아닌가, 달걀 같은 구조로 보면 이 안에서 먼가 부화하려는 게 아닌게 같은 이야기가 나오다 얼터 에고(시토나이)가 버서커(로우히)는 어떤 이야기도 안 한다며 캐묻는다. 로우히는 늙은이를 질색하는 반항적인 태도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자길 원한이라도 품은 것 같다 하며, 자신은 포흐욜라가 가장 소중하며 외지인의 사정은 캐묻지 않는다 한다.(*792) 니키티치는 서번트 각자가 품은 소원을 모욕하거나 이용하는 건 안 된다 하며(*793) 이 쪽을 감시하는 기척에 공격을 가한다. 숨어 있던 건 일전에 톤투 코스프레를 하던 그 서번트였다. 변장을 풀자 고양이의 기척을 내는 그 서번트는 너만 해치우면 된다고 달라붙었는데 화살에 영격덩한다. 아광속 필드로 주변을 감쌌는데 간섭 받은 것에 놀라 하늘의 조각을 던져 마물을 소환한다.(*794) 그것들이 시간을 끄는 사이 영창이 다 되었다며 일전에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 시모사의 아마쿠사가 보이던 체질인 차원 표류를 일으켜 도주했다. 평행세계의 이동의 일종, 물리법칙을 변환한 뒤이 공간전이라 묘사되며 이런 걸 자력으로 컨트롤한다는 건 신령급 서번트가 아니냐 한다.(*795) 니키티치네는 할 것을 마쳤으니 사우나를 하러 가기로 하고, 하늘의 조각에 반응한 마법진이 이번엔 초코 크레이프를 만들었다. 맛은 비교적 좋다 한다.(*796)
일행에게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화살로 영격해 준 자는 아쳐(에미야)와 랜서(재규어맨)이었다 고르돌프 무지크에게 후발 수비대(백업) 임무를 받았다 한다.(*797)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그것이 에미야의 것임을 알아차렸다. 칼데아 측이 증원이 있음을 들었으면 그걸 의식하게 되어 적이 감지하기 쉬울 테니 알리지 않은 건 그렇다 치고, 이게 버서커(로우히)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기에 눈치가 보였다.(*798)
이 공간 자체가 성배가 아닌가, 달걀 같은 구조로 보면 이 안에서 먼가 부화하려는 게 아닌게 같은 이야기가 나오다 얼터 에고(시토나이)가 버서커(로우히)는 어떤 이야기도 안 한다며 캐묻는다. 로우히는 늙은이를 질색하는 반항적인 태도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자길 원한이라도 품은 것 같다 하며, 자신은 포흐욜라가 가장 소중하며 외지인의 사정은 캐묻지 않는다 한다.(*792) 니키티치는 서번트 각자가 품은 소원을 모욕하거나 이용하는 건 안 된다 하며(*793) 이 쪽을 감시하는 기척에 공격을 가한다. 숨어 있던 건 일전에 톤투 코스프레를 하던 그 서번트였다. 변장을 풀자 고양이의 기척을 내는 그 서번트는 너만 해치우면 된다고 달라붙었는데 화살에 영격덩한다. 아광속 필드로 주변을 감쌌는데 간섭 받은 것에 놀라 하늘의 조각을 던져 마물을 소환한다.(*794) 그것들이 시간을 끄는 사이 영창이 다 되었다며 일전에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 시모사의 아마쿠사가 보이던 체질인 차원 표류를 일으켜 도주했다. 평행세계의 이동의 일종, 물리법칙을 변환한 뒤이 공간전이라 묘사되며 이런 걸 자력으로 컨트롤한다는 건 신령급 서번트가 아니냐 한다.(*795) 니키티치네는 할 것을 마쳤으니 사우나를 하러 가기로 하고, 하늘의 조각에 반응한 마법진이 이번엔 초코 크레이프를 만들었다. 맛은 비교적 좋다 한다.(*796)
일행에게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화살로 영격해 준 자는 아쳐(에미야)와 랜서(재규어맨)이었다 고르돌프 무지크에게 후발 수비대(백업) 임무를 받았다 한다.(*797)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그것이 에미야의 것임을 알아차렸다. 칼데아 측이 증원이 있음을 들었으면 그걸 의식하게 되어 적이 감지하기 쉬울 테니 알리지 않은 건 그렇다 치고, 이게 버서커(로우히)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기에 눈치가 보였다.(*798)
그 다음 마주한 것은 왠 일로 같이 모여 있는 버서커와 세이버 랜슬롯이었다. 칼데아 네를 쫓아서 특이점에 왔다가 가고일과 비슷한 타입의 처음 보는 적성 생물을 비롯한 마물들이 공격해 와서 지금까지 쓰러뜨리며 왔다 한다.(*799) 이들이 이곳에 온 건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선물을 주러 온 것이다.(*800)
두 랜슬롯이 하늘의 조각을 입수했기에 받으려 하는데 버서커(로우히)가 본색을 드러낸다. 얼터 에고(시토나이)에게 또 다른 로우히가 포함되어 있음을 안 특이점의 로우히는 칼데아가 삼포를 빼앗으러 왔다고 단정한다. 지금까지 프리텐더(애비게일 윌리엄스)가 발생시킨 마법진은 삼포를 만든 일마리네의 공방에서 본 삼포를 주조하는 기반이 된 설계도와 같은 모양이었다 한다. 시토나이는 자기 안의 로우히는 그런 걸 모른다 하지만 믿어주지 않는다.(*801)
주인공은 백지화된 지구를 말하며 이런 세계를 파괴하기 싫다 한다. 로우히는 주인공네가 진짜 자신을 속일 생각이 없으며 그들도 절박하다는 것을 인정하더라도 자신의 소망을 꺾을 이유는 되지 않는다며 제3재림, 마녀로서의 모습을 활성화 시킨다. 포흐욜라 내에서 로우히의 힘은 절대적인지라 그녀가 소환한 맹금류를 상대하는 동안 조각을 빼돌려 튀었다. 이것으로 아직 발견되지 않은 한 조각을 제외한 모든 하늘의 조각이 로우히의 손에 들어갔다.(*802)
전투 도중 랜슬롯네가 가져온 선물이 박살났는데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창피해서 매몰차게 대했다며 사과한다.(*803) 삼포가 복구되면 일이 안 좋은 방향으로 흐를 걸 예상하는 사이(*804) 랜서(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와 마주한다. 그 쪽에서 마지막 하늘의 조각을 찾았다 한다.(*805)
두 랜슬롯이 하늘의 조각을 입수했기에 받으려 하는데 버서커(로우히)가 본색을 드러낸다. 얼터 에고(시토나이)에게 또 다른 로우히가 포함되어 있음을 안 특이점의 로우히는 칼데아가 삼포를 빼앗으러 왔다고 단정한다. 지금까지 프리텐더(애비게일 윌리엄스)가 발생시킨 마법진은 삼포를 만든 일마리네의 공방에서 본 삼포를 주조하는 기반이 된 설계도와 같은 모양이었다 한다. 시토나이는 자기 안의 로우히는 그런 걸 모른다 하지만 믿어주지 않는다.(*801)
주인공은 백지화된 지구를 말하며 이런 세계를 파괴하기 싫다 한다. 로우히는 주인공네가 진짜 자신을 속일 생각이 없으며 그들도 절박하다는 것을 인정하더라도 자신의 소망을 꺾을 이유는 되지 않는다며 제3재림, 마녀로서의 모습을 활성화 시킨다. 포흐욜라 내에서 로우히의 힘은 절대적인지라 그녀가 소환한 맹금류를 상대하는 동안 조각을 빼돌려 튀었다. 이것으로 아직 발견되지 않은 한 조각을 제외한 모든 하늘의 조각이 로우히의 손에 들어갔다.(*802)
전투 도중 랜슬롯네가 가져온 선물이 박살났는데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창피해서 매몰차게 대했다며 사과한다.(*803) 삼포가 복구되면 일이 안 좋은 방향으로 흐를 걸 예상하는 사이(*804) 랜서(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와 마주한다. 그 쪽에서 마지막 하늘의 조각을 찾았다 한다.(*805)
라이더(네모 산타)를 제외한 나머지 산타 서번트들은 이 지역에 레이시프트 하는 순간 그 틈을 노려 결계에 영기를 사로잡히고 빠져낭로 수 없는 상태였다 한다. 마력을 빼앗긴 거 말고 딱히 상해는 입지 않았지만 네모가 올 때 까지 빠져나올 수 없었다.(*806)
한편 특이점에 파견된 서번트들이 준 정보를 모은 결과 본 장소는 버서커(로우히)의 저주로 이루어진 장소로 밝혀졌다. 본래 라플란드 지역에 중첩되어 출현한 특이점은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포흐욜라에 집착을 가진 버서커(로우히)가 자신을 촉매로 삼아 증폭시켰다. 하늘의 조각이란 그 저주의 결정으로, 본래 용도는 세계의 경계인데 그렇게 쓰일 때는 바깥 세계와의 왕래를 거부하는 마력을 흡수할 뿐인 벽으로 작용하며 저주의 힘이 발생하지 않아 무해하지만 분열되어 독립할 경우 저주를 흩뿌리게 된다. 특이점을 강제로 소거시키면 이 일대는 수천 년 간 저주에 뒤덮힐 거라 한다.(*807)
그리고 핀란드 신화의 삼포는 서번트의 보구의 영역을 뛰어넘은 전설상의 신기로 신화예장에 해당된다.(*808)
마지막 하늘의 조각은 농기구 오두막의 톤투들이 지녔다. 이들은 본래 산타들을 평범하게 대했지만 조각에 대해 묻자 태도가 바뀌어 조각을 숨겼다. 무력으로 해결할 방법도 있었지만 굳이 주인공은 자신과 톤투 형태로 변한 마슈 키리에라이트 두 명이서 말로 설득해 보겠다 한다.(*809)
프리텐더(애비게일 윌리엄스)가 자길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 한 산타 실격이라 하자 얼터 에고(시토나이)가 그렇게 따지면 자기도 마찬가지라 한다. 사실 시토나이는 나름대로 스마트하게, 나 자신의 문제니까 어떻게든 될 거라는 자만심을 품고 왔는데 막상 버서커(로우히)를 보니 짜증을 억누르기 힘들어져서 로우히에게 불신감을 심어 버렸다고 자책한다.(*810) 한편 주인공들이 관찰불가 상태가 되자 백업을 할 수 없게 된 아쳐(에미야)와 랜서(재규어맨)이 모습을 드러냈다.(*811)
그리고 핀란드 신화의 삼포는 서번트의 보구의 영역을 뛰어넘은 전설상의 신기로 신화예장에 해당된다.(*808)
마지막 하늘의 조각은 농기구 오두막의 톤투들이 지녔다. 이들은 본래 산타들을 평범하게 대했지만 조각에 대해 묻자 태도가 바뀌어 조각을 숨겼다. 무력으로 해결할 방법도 있었지만 굳이 주인공은 자신과 톤투 형태로 변한 마슈 키리에라이트 두 명이서 말로 설득해 보겠다 한다.(*809)
프리텐더(애비게일 윌리엄스)가 자길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 한 산타 실격이라 하자 얼터 에고(시토나이)가 그렇게 따지면 자기도 마찬가지라 한다. 사실 시토나이는 나름대로 스마트하게, 나 자신의 문제니까 어떻게든 될 거라는 자만심을 품고 왔는데 막상 버서커(로우히)를 보니 짜증을 억누르기 힘들어져서 로우히에게 불신감을 심어 버렸다고 자책한다.(*810) 한편 주인공들이 관찰불가 상태가 되자 백업을 할 수 없게 된 아쳐(에미야)와 랜서(재규어맨)이 모습을 드러냈다.(*811)
톤투들은 포흐욜라의 주인은 버서커(로우히)니 조각을 내줄 수 없다 했지만 주인공들과 같이 활동해던 톤투들이 지금의 로우히는 정상이 아니라 한다. 그들에게 있어 중요한 건 무섭거나 힘든 경험을 하는 사람이 생기냐 마냐인데 지금의 로우히가 그런 사람을 만들 우려가 있다면, 그녀를 원래대로 되돌리겠다는 주인공들의 편을 들어주기로 한다.(*812)
그렇게 마지막 조각을 구하자 마법진 두 개가 열렸다. 지금까지 패턴으로 예상한 것과 다른 형태로 열렸는데 이게 누군가가 상정한 판도에서 상황이 일탈했음을 나타냈다. 그리고 룰러(케찰코아틀)이 지금까지 의문이었던 하늘의 조각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는데 그 조각은 남미에서 말하는 달력돌과 비슷한 도상(맵)으로 북극성을 기축을 삼은 가공의 밤하늘 설계도와 유사하다 한다. 과거의 설계도이기에 현대에 재가동시키기 위해 현대의 밤하늘과 정확히 일치하게 세팅할 필요가 있다 한다. 본 특이점이 1년 간 유지된 건 각 시대의 북극성을 재계측하여 수치의 교정 작업에 들어간 시간이었다. 이는 거대한 천구형 계산기라고도 할 수 있었다.(*813)
그렇게 마지막 조각을 구하자 마법진 두 개가 열렸다. 지금까지 패턴으로 예상한 것과 다른 형태로 열렸는데 이게 누군가가 상정한 판도에서 상황이 일탈했음을 나타냈다. 그리고 룰러(케찰코아틀)이 지금까지 의문이었던 하늘의 조각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는데 그 조각은 남미에서 말하는 달력돌과 비슷한 도상(맵)으로 북극성을 기축을 삼은 가공의 밤하늘 설계도와 유사하다 한다. 과거의 설계도이기에 현대에 재가동시키기 위해 현대의 밤하늘과 정확히 일치하게 세팅할 필요가 있다 한다. 본 특이점이 1년 간 유지된 건 각 시대의 북극성을 재계측하여 수치의 교정 작업에 들어간 시간이었다. 이는 거대한 천구형 계산기라고도 할 수 있었다.(*813)
버서커(로우히)는 자신과 아는 모두 이종족들에게 삼포의 조각을 찾으라고 연락을 보냈다.(*814) 그게 다 모이자 삼포를 기동시켰다.(*815) 삼포는 가동한 것 만으로 스톰 보더의 레이더가 고장날 만큼의 마력파를 내뿜었다. 아직 조각 하나가 일행 측에 있는데 발동한 것을 보아 불안전한 건으로 추정되었다. 이제 남은 방법은 가능한 빠르게 삼포를 탈취 내지는 파괴하는 것이었다.;(*816)(*817)
산타 서번트들은 전원 마력이 고갈되서 수송이 가능한 아쳐(알테라 산타)만 동행하고 나머진 대기하기로 한다. 나머지 서번트들은 전투에 참가하기로 했는데(*818) 얼터 에고(시토나이)가 저주로 톤투가 된 상태로 가면 버서커(로우히)의 장난감이나 마찬가지라며 자신의 거의 모든 힘을 소진해 주인공만 일단 저주를 풀어준다. 프리텐더(애비게일 윌리엄스)는 자신은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며 빠지려 하는데 로우히의 입장에서 생각해 줄 사람이 필욯단 설득에 따라가기로 한다.(*819)
산타 서번트들은 전원 마력이 고갈되서 수송이 가능한 아쳐(알테라 산타)만 동행하고 나머진 대기하기로 한다. 나머지 서번트들은 전투에 참가하기로 했는데(*818) 얼터 에고(시토나이)가 저주로 톤투가 된 상태로 가면 버서커(로우히)의 장난감이나 마찬가지라며 자신의 거의 모든 힘을 소진해 주인공만 일단 저주를 풀어준다. 프리텐더(애비게일 윌리엄스)는 자신은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며 빠지려 하는데 로우히의 입장에서 생각해 줄 사람이 필욯단 설득에 따라가기로 한다.(*819)
몰려드는 적성 생물을 상대하는 사이(*820) 복구된 삼포가 사용된 것이 감지되었다. 영맥을 변환시키고 극지에 비정상적인 자원을 집중시키는 대마술의 영향으로 진도 9.4의 지진이 일어나고 지구 자전축이 편이되어 지자기 역전이 일어났다. 포흐욜라는 난장판이 되었다. 저런 괴물을 상대로 유일한 희망은 톤투들에게 맡은 기도를 통한 설득이었다.(*821)
삼포는 마치 달걀처럼 생겼다. 버서커(로우히)는 칼데아 측이 특이점에서 도주한다면 봐 주겠다 한다. 하지만 그러면 로우히가 삼포로 포흐욜라를 되살린답시고 대참사를 일으킬 것이 뻔했기에 싸움을 피할 수 없었다.(*822) 삼포는 회전이 불안전해 부하를 걸 때마다 축에 오차가 생겼고 자괴하려는 걸 영맥에서 빨아들인 마력으로 보강하고 있었다. 그런 불완전한 상태만으로도 로우히에게 무적의 힘을 주었다. 싸움은 승산이 없고, 도주하면 다시 삼포를 작동시켜 특이점의 사상을 고정해 지구는 백지화를 해결한 후에도 지진과 쓰나미로 영구적인 상처를 입을 거라 한다.(*823)
삼포는 마치 달걀처럼 생겼다. 버서커(로우히)는 칼데아 측이 특이점에서 도주한다면 봐 주겠다 한다. 하지만 그러면 로우히가 삼포로 포흐욜라를 되살린답시고 대참사를 일으킬 것이 뻔했기에 싸움을 피할 수 없었다.(*822) 삼포는 회전이 불안전해 부하를 걸 때마다 축에 오차가 생겼고 자괴하려는 걸 영맥에서 빨아들인 마력으로 보강하고 있었다. 그런 불완전한 상태만으로도 로우히에게 무적의 힘을 주었다. 싸움은 승산이 없고, 도주하면 다시 삼포를 작동시켜 특이점의 사상을 고정해 지구는 백지화를 해결한 후에도 지진과 쓰나미로 영구적인 상처를 입을 거라 한다.(*823)
로우히에게 약간의 틈이 보이니 그 곳을 공략하자는 세이버(랜슬롯)의 제안을 들은 주인공은 그 약간의 틈에 프리텐더(애비게일 윌리엄스)와 같이 로우히와 대화를 하는 것을 선택한다.(*824) 애비게일은 칼데아에 로우히처럼 잃어버린 고향을 그리워하는 서번트들이 많지만 주인공과 함께 서로를 도와 싸운다는 길을 택했으며 로우히가 그걸 이해하지 못 하면 사랑하는 딸들이 돌아오지 않을 거라 한다.(*825)
로우히는 마녀가 내리는 시련이라며 애비게일에게 질문하는데 목적을 위해 세계를 상처입히려는 자신이랑 속죄하고 싶어서 칼데아를 이용할 뿐인 애비게일에게 무슨 차이가 있냐 한다.(*826) 애비게일은 굳어버렸지만 멜트리리스가 끝까지 춤추라는 조언에 힘을 내서 자신이 로우히랑 별 다를 것 없는 존재임을 인정하고, 포흐욜라를 뒤덮은 껍질은 바깥 세계를 거부하는 벽이 아니라 자신의 제어하지 못 하는 저주를 봉인하는 사슬이라 한다. 즉 로우히는 가능한 가장 큰 선의를 품고 사람들을 지킨다는 이야기였다. 로우히가 무의식적으로 한 것이며 그나마도 완벽하지 못 해 이 꼴이 되었다 하자 애비게일은 그녀가 마녀지만 어머니이기도 하며 그 기도와 소망이 저주로 변모하면 과거를 그리는 눈길도 저주가 된다며 그럼 슬프다 한다.(*827) 거기에 주인공이 영령의 무시무시함은 늘 마음에 존재하지만 그게 영령을 믿지 않을 이유는 되지 않으며 로우히도 간드를 좀 뿌릴 뿐이지 착한 여주인이라 해 준다.(*828)
로우히는 마녀가 내리는 시련이라며 애비게일에게 질문하는데 목적을 위해 세계를 상처입히려는 자신이랑 속죄하고 싶어서 칼데아를 이용할 뿐인 애비게일에게 무슨 차이가 있냐 한다.(*826) 애비게일은 굳어버렸지만 멜트리리스가 끝까지 춤추라는 조언에 힘을 내서 자신이 로우히랑 별 다를 것 없는 존재임을 인정하고, 포흐욜라를 뒤덮은 껍질은 바깥 세계를 거부하는 벽이 아니라 자신의 제어하지 못 하는 저주를 봉인하는 사슬이라 한다. 즉 로우히는 가능한 가장 큰 선의를 품고 사람들을 지킨다는 이야기였다. 로우히가 무의식적으로 한 것이며 그나마도 완벽하지 못 해 이 꼴이 되었다 하자 애비게일은 그녀가 마녀지만 어머니이기도 하며 그 기도와 소망이 저주로 변모하면 과거를 그리는 눈길도 저주가 된다며 그럼 슬프다 한다.(*827) 거기에 주인공이 영령의 무시무시함은 늘 마음에 존재하지만 그게 영령을 믿지 않을 이유는 되지 않으며 로우히도 간드를 좀 뿌릴 뿐이지 착한 여주인이라 해 준다.(*828)
일단 로우히의 논리를 격파한 주인공네는 자신들이 갖고 있는 하늘의 조각을 돌려줄 테니 이걸로 삼포를 다시 작동시켜 방금 전 세계를 상처내는 기적을 상쇄시켜 달라 부탁한다. 말 그대로 로우히가 얻은 앞길을 칼데아에게 양보해 달라는 뻔뻔하고 치사한 부탁이었다. 다른 서번트들도 과거를 고집하지 마라 설득햇다.(*829)
마지막은 싸움으로 결정짓게 된다. 로우히가 패배하자 포흐욜라는 사라져간다. 로우히는 과거 포흐욜라를 무너뜨린 것은 주제 넘게 삼포를 원한 자신일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패배를 인정한다.(*830) 변신술이 풀린 로우히는 주인공이 보답 없는 싸움을 하겠다는 각오를 과거에 마친 걸 알곤 소망을 포기하기로 한다.(*831)
마지막은 싸움으로 결정짓게 된다. 로우히가 패배하자 포흐욜라는 사라져간다. 로우히는 과거 포흐욜라를 무너뜨린 것은 주제 넘게 삼포를 원한 자신일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패배를 인정한다.(*830) 변신술이 풀린 로우히는 주인공이 보답 없는 싸움을 하겠다는 각오를 과거에 마친 걸 알곤 소망을 포기하기로 한다.(*831)
작동을 멈춰 추락한 삼포는 눈에 묻혀 있던 걸 라이더(산타 네모)가 건져온다. 버서커(로우히)는 처음 이 특이점에 불렸을 때 망령 상태로 눈보라를 떠돌다 자기 자신을 저주했고 그걸 계기로 마력이 차츰 돌아와서 본격적으로 포흐욜라를 원했음을 알린다. 다들 칼데아로 영기 퇴거하는 사이 로우히는 망가지기 직전의 삼포에 모든 것을 특이점이 생기기 전으로 되돌려달리 부탁했고 이에 응한 삼포는 잠시나마 로우히가 원했던 포흐욜라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박살났다. 조각은 거의 다 영맥으로 회수되었지만 조금 남은 조각을 성배로 쓰라 한다.(*832) 톤투들은 본래의 지구가 백지회를 해결하면 자신들도 크리스마스에 복귀할 수 있을 거라 하고, 로우히는 언젠가 자신이 칼데아에 소환된다면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사위로 삼겠다 하며(주인공의 성별이 여성이면 마술로 그런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 한다) 작별한다.(*833)
크리스마스 당일, 왠지 언젠가 천축 이벤트가 떠오르는 조합인 세이버(모드레드)와 랜서(아르토리아 얼터)가 건강검진을 안 받아서 아쳐(나이팅게일)이 강제로 질질 끌고 간다.(*834)
칼레발라 서사시를 읽는 징글 아벨 뫼니에르에 따르면 삼포로 삼포의 영향을 막는 시도는 그럭저럭 성공해 몇 mm의 지축 이동으로 그칠 거라 한다. 근데 그거라도 몇 년에 한 번 터지는 대지진이나 화산 대분화급 영향은 온다 한다.(*835)
한편 본 특이점에서 얼굴을 내민 수수께끼의 서번트의 마력 파동을 관측하니 그 소라고동 이스터애그를 드랍한 시기에도 그 서번트의 파동이 보였다. 즉 이번 사태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 서번트의 음모에 놀아났다는 이야기인데 그런 면밀한 사전 준비를 한 것 치고는 마무리가 너무 허술해서 이건 칼데아를 파멸시키려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음모에 어떻게 대처하는가를 평가한 것 아니야 한다.(*836)
칼데아에 귀환해 캐스터(메데이아)의 힘으로 저주가 해주된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간만에 랜슬롯들과 좋은 분위기로 애비게일에게 받은 과자를 선물로 전달한다.(*837) 그 외에 본 이벤트에서 등장한 서번트들에게 애비게일의 과자가 나누어진다.(*838) 마지막으로 애비게일이 친한 서번트들과 축하연을 열기로 하고 마무리된다.(*839)
칼레발라 서사시를 읽는 징글 아벨 뫼니에르에 따르면 삼포로 삼포의 영향을 막는 시도는 그럭저럭 성공해 몇 mm의 지축 이동으로 그칠 거라 한다. 근데 그거라도 몇 년에 한 번 터지는 대지진이나 화산 대분화급 영향은 온다 한다.(*835)
한편 본 특이점에서 얼굴을 내민 수수께끼의 서번트의 마력 파동을 관측하니 그 소라고동 이스터애그를 드랍한 시기에도 그 서번트의 파동이 보였다. 즉 이번 사태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 서번트의 음모에 놀아났다는 이야기인데 그런 면밀한 사전 준비를 한 것 치고는 마무리가 너무 허술해서 이건 칼데아를 파멸시키려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음모에 어떻게 대처하는가를 평가한 것 아니야 한다.(*836)
칼데아에 귀환해 캐스터(메데이아)의 힘으로 저주가 해주된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간만에 랜슬롯들과 좋은 분위기로 애비게일에게 받은 과자를 선물로 전달한다.(*837) 그 외에 본 이벤트에서 등장한 서번트들에게 애비게일의 과자가 나누어진다.(*838) 마지막으로 애비게일이 친한 서번트들과 축하연을 열기로 하고 마무리된다.(*839)
스페이스 판타즈문 어나더 크리스마스 한밤중의 콤판타
2024년 12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예고 없이 열린 2024년의 두 번째 크리스마스 이벤트다. 2024년의 첫 번재 크리스마스 이벤트인 '포흐욜라의 크리스마스 이브'의 제목에 이브가 들어갔고, 개최 기간과 이모저모를 따져보면 25일부터 분명 뭐가 있을 거라는 예상들을 했지만 아주 새로운 이벤트를 하나 더 개최한다는 예상을 뛰어넘은 행보를 보였다.
온갖 인종에 종교인이 모인 칼데아는 매년 크리스마스 선물이 전달될 때 마다 시끄러웠고 아슬아슬하게 파탄을 면해 왔다. 이에 성직자 서번트들이 마지못해 출자해서 Christmas Incident Early Lessen(성야의 사건을 빠르게 줄이자), 줄여서 CIEL을 설립했다. 예를 들면 치즈가 사인인 라이더(여왕 메이브)에게 치즈 케이크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내지는 상황이 일어나면 그걸 선전포고로 받아들인 메이브가 항의하러 오면 잘 설득해서 돌려보내는 것이다. 문 캔서(시엘)이 이것의 주축을 맡났다.(*840)
문 캔서(아키타입 어스)의 제2재림인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 인격 상태의 알퀘이드는 시엘이 안 놀아주고 특수사안 해결실인지 뭔지를 수행하는 걸 보고 삐졌다.(*841) 거기에 올해는 내가 산타 서번트를 해 볼까 했다가 시엘에게 디스당했었다. 흡혈귀에 세상 물정 모르는 진조의 공주가 무슨 산타로서 선물 공수를 한다고 까인다. 뭐라 할 말이 없던 알퀘이드는 그럼 그 산타의 개념과 충돌하는 영기 몸체(프레임)를 싹 바꿔버리기로 한다.(*842)
알퀘이드는 피규어 삼매경 중인 캐스터(메데이아)를 찾아갔다. 과거 캐릭터 마테리얼과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어퍼에서 했던 것 처럼 지팡이를 빼앗으려 한다. 메데이아는 당연히 지팡이를 줄 생각이 없었고, 알퀘이드가 구체적으로 원하는 게 변신예장임을 알곤 자기가 만들 순 있지만 귀찮아.... 그리고 뭔가 피곤한 사건에 엮일 것 같아... 하다가 그래도 체면 문제도 있으니 우연히 카레이도 스틱을 분석해서 만든 카피품을 칼데아 창고에 쳐박아 놨음을 알리곤 그걸 꺼내 쓰라 한다.(*843)
시공 인과율이 좀 일그러져 있다는 칼데아 창고 가장 안쪽에는 멋대로 움직이는 카레이도 스틱 비슷하게 생긴 지팡이들이 침입자를 공격해 왔다. 그것들을 침묵시킨 끝에 알퀘이드는 목표로 하던 지팡이를 발견한다. 그리고 (사실 이런 짓 하는 데 지팡이는 필요없지만) 크리스마스의 마법소녀 산타로 변신한다.(*844)
시공 인과율이 좀 일그러져 있다는 칼데아 창고 가장 안쪽에는 멋대로 움직이는 카레이도 스틱 비슷하게 생긴 지팡이들이 침입자를 공격해 왔다. 그것들을 침묵시킨 끝에 알퀘이드는 목표로 하던 지팡이를 발견한다. 그리고 (사실 이런 짓 하는 데 지팡이는 필요없지만) 크리스마스의 마법소녀 산타로 변신한다.(*844)
라이더(여왕 메이브) 안건을 처리한 관제실의 산타들과 특수사안 해결실 일행이 이걸로 좀 쉬나 했는데 마침 지팡이를 갖고 변신한 알퀘이드가 쳐들어온다.(*845)
뭔가 알 수 없는 이유(버서커(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와 상성이 안 좋은 흡혈귀 브류가 있지만 알퀘이드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한다.)로 크리스마스의 칼데아를 불편해하던 알퀘이드는 이 상태가 되자 멀쩡해졌다. 당연하다는 듯 이 상태를 판타즈문이라 칭한 알퀘이드는 선물도 자신이 마련했다며 진짜 산타 활동을 시작한다.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알퀘이드가 선물을 마련했다면 그 만큼 선물 리소스를 아낄 수 있고, 지금 와서 산타 하려는 걸 말리면 알퀘이드가 크리스마스 관련을 파괴해 버릴 거리며 산타 서번트로 인정해 준다. 그리고, 알퀘이드가 산타 노릇 하면서 터뜨릴 온갖 트러블의 뒷처리는 특수사안 해결실과 문 캔서(시엘)이 떠맡게 되었다.(*846)
해결실의 방침이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우리는 산타클로스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다. 단, 선물을 전한 뒤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신속하게 해결한다』이므로 이들은 판타즈문을 미행할 필요가 있었는데 현 해결실 맴버에 미행 전문가가 없는지라 하루 한정 스페셜 서포터를 매일 모시기로 했다.(*847)
한편 어딜 봐도 네코 아르크로밖에 안 보이는 개체가 부활을 선언하고 복수 계획을 꾸민다.(*848)
방송하느라 힘드니, 『성야의 선물 계획(플랜 산타클로스)』은 지금부터가 진짜니 한다.(*849)
방송하느라 힘드니, 『성야의 선물 계획(플랜 산타클로스)』은 지금부터가 진짜니 한다.(*849)
첫 날의 서포터는 지크고 배달 대상은 요성의 핫산이었다. 마침 칼데아의 핫산 사바흐들은 모여서 마력으로 동굴을 만들고 전골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요성은 선물 요청 같은 걸 한 기억이 없는 건 둘째고 핫산이 이교의 행사에 참가하는 게 말이 되냐며 거부한다. 물론 판타즈문은 물러날 생각이 없었고 결국 싸워서 이긴 쪽 말을 듣기로 한다. 전투는 몰래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간이 소환으로 지원한 판타즈문의 승리로 끝났다. 사건의 전말은 요성의 핫산이 별 생각 없이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가 건낸 메모장에 갖고 싶은 물건을 적어서 그게 날아온 것이었다. 아무튼 선물인 모자는 수령되었고 판타즈문이 산타 스탬프란 걸 받아 간다.(*850) 문 캔서(시엘)은 판타즈문이 뭔가 산타 같기도 하고 위태위태하기도 한데 자신이 따라다니면 언젠가 들켜서 큰 일이 날 것 같고 뭔가 다른 방안을 생각해보겠다 한다.(*851)
다음날, 판타즈문은 자신이 미행당한 걸 알고 있었음을 이야기한다. 여차저차해서 감시당하는 게 싫다 해서 시엘은 서포터에게 도움을 맡기고 자긴 빠지기로 한다. 둘째 날의 서포터는 버서커(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와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였다. 선정된 이유는 하늘을 날 수 있는 흡혈귀 동지라는 모양이다.(*852) 배달 대상은 룰러(요한나)였다. 이왕 칼데아에 소환된 거 속세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즐겨 보고 싶다며 '하여튼 간에 기겁할 만큼 놀라움을 안겨 주는 선물'을 요구했는데 이에 판타즈문이 준비한 건 요한나의 실장 이벤트 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고 요한나 말로는 기억에서 지워 놨다는 그 요한나 상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이었다. 요한나는 산타 메뉴얼에 따라 싸워서 이기면 반품이 되는 걸 알고, 이걸 받으면 지금은 기억 안 나는 요한나 상을 모시던 마을이 탄생할 것을 직감하곤 상을 부숴버릴 기세로 덤벼온다. 헌데 판타즈문이 요한나 상을 이왕 만드는 거 말도 할 수 있게 해 놔서 그 말을 듣고 동요해 룰러(요한나)의 패배가 된다. 자기 자신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에 채념한건지 납득한건지 요한나는 받아들인다. 참고로 판타즈문은 움직일 수 있게도 개량할 수 있다 하는데 일단 거절했다. 하지만 상이 움직여야 일조권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판타즈문을 찾았으나 이미 떠나버렸다.(*853)
굳이 쿨링 오프를 배틀로 한 건 선물을 요구하는 서번트가 자아가 센 타입일 테니 이쯤 되야 납득할 것 같아서 그랬다 한다. 인간의 감각을 잘 모르는 판타즈문에게 그걸 깨우치게 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했다.(*854)
은근슬쩍 문 캔서(시엘)이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를 언급하는데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에서 만나 본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관심을 보인다.(*855) 그리고 어쩐지 수령한 선물이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한다.(*856)
굳이 쿨링 오프를 배틀로 한 건 선물을 요구하는 서번트가 자아가 센 타입일 테니 이쯤 되야 납득할 것 같아서 그랬다 한다. 인간의 감각을 잘 모르는 판타즈문에게 그걸 깨우치게 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했다.(*854)
은근슬쩍 문 캔서(시엘)이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를 언급하는데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에서 만나 본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관심을 보인다.(*855) 그리고 어쩐지 수령한 선물이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한다.(*856)
셋째 날, 시엘과 해결실 측은 어제 언급되었던 산타에게 받은 선물이 다음날 실종되는 사태를 해결하러 판타즈문과 따로 움직인다. 참고로 판타즈문은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몰랐다.(*857) 실종되는 선물은 뭔가 구체적으로 특정할 만한 게 없으며 그냥 크리스마스 선물이면 죄다 사라지고 있었다. 선물을 창고에 고이 모셔둬도, 몸에 지니고 있었어도 공평하게 실종되었다. 그리고 서번트가 오더 메이드품인 산타의 선물을 흠칠 이유가 없는지라 미궁으로 빠졌다.(*858)
인선 바꾸기 귀찮은 지 샛째 날의 서포터는 여전히 버서커(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 그리고 클래스를 체인지한 캐스터(바토리 에르체베트 할로윈)이었다.(*859) 배달 대상은 어쌔신(슈텐도지)로, 공짜로 선물을 받으면 또 목이 날아갈 것 같다며 값을 무는 대신 배틀을 한다.(*860) 목숨 걸고 싸울 건 아니므로 여흥 삼아 적당히 싸운 결과 승자는 판타즈문이었고 선물을 주고 가는데 위스키였다. 슈텐도지는 술을 선물로 신청했지만 위스키를 부탁한 게 아닌지라 반품할까 하다 그냥 마시자 한다.(*861)
넷째 날, 선물 실종 사건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일단 임시로 선물이 소실된 서번트들에게 다시 선물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 만치 마력이 소모되어 칼데아 운영에 지장이 생겼다. 그래서 오늘은 문 캔서(시엘)은 인간 마력공장으로서 마력을 제공하는 일을 하기로 하고 감시는 쉬기로 한다. 한편 시엘은 판타즈문이 뭔가 숨기는 걸 잘 못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오랜 숙적으로서의 직감으로 그녀가 이번 실종 사건에 관여되어 있다고 느껴진다 한다.(*862)
넷째 날의 밤, 문 캔서(시엘)은 오늘 일(어쌔신(오사카베히메)가 눈 앞에서 선물이 실종되었고 판타즈문이 즉석에서 새로 만들어 줌)을 듣곤 선물 소실에 판타즈문이 관여하지 않은 건 확실해 보이지만 그렇다고 무관하지는 않으며 그 여자가 행동항 게 사태의 발단이 아니냐 한다. 한편 판타즈문이 산타 일 말고 다른 것도 한다는 걸 듣고 오늘 밤 찾아가 보기로 한다.(*863)
그렇게 마스터 키를 빌려서 다들 잘 10시 반에 알퀘이드의 방을 찾아간다. 문 따고 들어가 보니 아무 것도 없었고 어떤 연관성도 찾을 수 없었다.(*864) 밖에서 달 구경하다 자기 방으로 돌아오던 판타즈문에게 방 뒤지는 걸 들킬 뻔 했다.(*865)
넷째 날의 밤, 문 캔서(시엘)은 오늘 일(어쌔신(오사카베히메)가 눈 앞에서 선물이 실종되었고 판타즈문이 즉석에서 새로 만들어 줌)을 듣곤 선물 소실에 판타즈문이 관여하지 않은 건 확실해 보이지만 그렇다고 무관하지는 않으며 그 여자가 행동항 게 사태의 발단이 아니냐 한다. 한편 판타즈문이 산타 일 말고 다른 것도 한다는 걸 듣고 오늘 밤 찾아가 보기로 한다.(*863)
그렇게 마스터 키를 빌려서 다들 잘 10시 반에 알퀘이드의 방을 찾아간다. 문 따고 들어가 보니 아무 것도 없었고 어떤 연관성도 찾을 수 없었다.(*864) 밖에서 달 구경하다 자기 방으로 돌아오던 판타즈문에게 방 뒤지는 걸 들킬 뻔 했다.(*865)
넷째 날은 같은 인선....에 바토리의 클래스가 세이버로 바뀌었다. 그리고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따라온다. 선물 받는 대상은 어쌔신(오사카베히메)인데 왠일인지 원고가 술술 그려져서 마감해두고 버서커(키요히메)랑 선물을 기다리고 있었다.(*866) 슬쩍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 관련 이야기를 하곤(*867) 선물을 주는데 고음질 마이크였다. 이걸로 주인공 전용 ASMR 방송을 한다 한다.(*868)
키요히메는 샘난다면서 그런 거 허락할 수 없다 하고 싸울 기미가 보이자 판타즈문이 둘을 밖으로 염동력 마냥 끌어낸다. 자기 근거지에서 나와버린 오사카베히메가 히키코모리로서 착란하고 난장판을 만들려 하자 일단 전투로 때려눕힌다.(*869)
싸움이 종결되고 오사카베히메가 이 마이크로 돈 벌어서 본격적인 방송용 컴퓨터를 마련해 볼까 하니 선물인 마이크는 사라져 있었다. 임시로 판타즈문이 즉석에서 하나 더 만들어줘서 이 일은 일단락된다.(*870)
키요히메는 샘난다면서 그런 거 허락할 수 없다 하고 싸울 기미가 보이자 판타즈문이 둘을 밖으로 염동력 마냥 끌어낸다. 자기 근거지에서 나와버린 오사카베히메가 히키코모리로서 착란하고 난장판을 만들려 하자 일단 전투로 때려눕힌다.(*869)
싸움이 종결되고 오사카베히메가 이 마이크로 돈 벌어서 본격적인 방송용 컴퓨터를 마련해 볼까 하니 선물인 마이크는 사라져 있었다. 임시로 판타즈문이 즉석에서 하나 더 만들어줘서 이 일은 일단락된다.(*870)
다섯 번째 날에는 피해 보고 건수가 100개를 돌파했고 어린이 서번트는 선물이 실종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선물은 마력으로 만들어졌으니 선물을 모아 마력으로 도로 환원해 나쁜 짓에 쓰면 큰 사태가 일어날 것임이 예견되었다.(*871)
그래서 다섯번째 날은 문 캔서(시엘)이 직접 판타즈문을 감시하러 따라온다. 서로 잔소리가 많니 흡혈귀라서 문제니 말이 마법소녀지 지팡이로 물리공격 하는게 다 아닌가 디스하니 하며 첫날처럼 지크를 운반책 삼아 선물을 전하러 간다.(*872)
시엘과 알퀘이드가 말로 싸우다 보니 늦어서 밤에 도착했고, 이번 수령 대상은 쿠쿨칸이었다. 같은 아키타입이라서인지 사이가 좋았다.(*873) 쿠쿨칸이 주문한 건 안경이었다. 옛날에 테페우가 쓴 안경을 빌리려 하자 '너가 잡으면 박살나잖아?'라고 딱 원본으로 추정되는 모 씨랑 같은 말로 거절한 적이 있다는 추억이 있다 하며 같은 물건은 아니지만 아무튼 안경이 갖고 싶었다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산타가 선물 주면서 매번 싸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자기도 딱히 이유는 없지만 한 번 싸워보자 해서 싸운다.(*874)
이 때 사태의 진실이 밝혀진다. 선물 실종의 원인은 문 캔서(시엘)의 직감대로 판타즈문이었다. 구체적으로는 인방 모드인 제2재림 스페이스 판타즈문이 범인인데 그녀의 실황방송은 응원(스페쳇)을 하면 상대의 재산을 그만큼 갈취해 가는 술식이 걸려 있었다. 하지만 서번트들은 대체로 재산이라 할 것이 없는지라 마력을 재산으로 간주하고, 받은 선물이 마력으로 만든 것이니 우선적으로 뜯겨나갔다. 사람들이 들떠서 산타클로스를 믿는 크리스마스에만 성립한다는 함정이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도 스페쳇으로 겨울 보너스를 다 갖다부었다 한다. 어린이 서번트들에게 실종 사건이 없었던 건 애들은 심야 실황에 참가 안 하고 자 버리니까라는 이유였다.(*875) 관제탑 쪽에서 그렇게 확인하는 동안 현지에서도 쿠쿨칸이 판타즈문의 실황 방송이 존재함을 까발려서 들켜버렸고 곧 통신이 두절되며 스페이스 판타즈문이 정체를 드러낸다.(*876)
서번트 유니버스가 된 건 기왕 변신함 김에 추가한 거고, 방송은 산타클로스로서 기간 중에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정하기 위해서, 그녀의 방이 텅 비어 있음에도 실황을 할 수 있었던 건 스페이스 판타즈문으로서 가진 UFO에서 방송했기에 일어난 일이었다.(*877)
그래서 다섯번째 날은 문 캔서(시엘)이 직접 판타즈문을 감시하러 따라온다. 서로 잔소리가 많니 흡혈귀라서 문제니 말이 마법소녀지 지팡이로 물리공격 하는게 다 아닌가 디스하니 하며 첫날처럼 지크를 운반책 삼아 선물을 전하러 간다.(*872)
시엘과 알퀘이드가 말로 싸우다 보니 늦어서 밤에 도착했고, 이번 수령 대상은 쿠쿨칸이었다. 같은 아키타입이라서인지 사이가 좋았다.(*873) 쿠쿨칸이 주문한 건 안경이었다. 옛날에 테페우가 쓴 안경을 빌리려 하자 '너가 잡으면 박살나잖아?'라고 딱 원본으로 추정되는 모 씨랑 같은 말로 거절한 적이 있다는 추억이 있다 하며 같은 물건은 아니지만 아무튼 안경이 갖고 싶었다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산타가 선물 주면서 매번 싸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자기도 딱히 이유는 없지만 한 번 싸워보자 해서 싸운다.(*874)
이 때 사태의 진실이 밝혀진다. 선물 실종의 원인은 문 캔서(시엘)의 직감대로 판타즈문이었다. 구체적으로는 인방 모드인 제2재림 스페이스 판타즈문이 범인인데 그녀의 실황방송은 응원(스페쳇)을 하면 상대의 재산을 그만큼 갈취해 가는 술식이 걸려 있었다. 하지만 서번트들은 대체로 재산이라 할 것이 없는지라 마력을 재산으로 간주하고, 받은 선물이 마력으로 만든 것이니 우선적으로 뜯겨나갔다. 사람들이 들떠서 산타클로스를 믿는 크리스마스에만 성립한다는 함정이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도 스페쳇으로 겨울 보너스를 다 갖다부었다 한다. 어린이 서번트들에게 실종 사건이 없었던 건 애들은 심야 실황에 참가 안 하고 자 버리니까라는 이유였다.(*875) 관제탑 쪽에서 그렇게 확인하는 동안 현지에서도 쿠쿨칸이 판타즈문의 실황 방송이 존재함을 까발려서 들켜버렸고 곧 통신이 두절되며 스페이스 판타즈문이 정체를 드러낸다.(*876)
서번트 유니버스가 된 건 기왕 변신함 김에 추가한 거고, 방송은 산타클로스로서 기간 중에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정하기 위해서, 그녀의 방이 텅 비어 있음에도 실황을 할 수 있었던 건 스페이스 판타즈문으로서 가진 UFO에서 방송했기에 일어난 일이었다.(*877)
그렇게 범인이 특정되었으니 조질까 하는데 운송 역이었던 지크가 가로막는다. 그냥 단순하게 방송으로 삥 뜯는 구조가 아니였다. 판타즈문 본인이 방송하는 시간은 20~22시였는데 지크는 0시에 방송을 봤다 했고 실제로 그가 보여준 단말기를 보니 판타즈문이 아닌 누군가가 스페이스 판타즈문의 방송을 하고 있었다.(*878)
그리고 애초에 어째서 스트리밍을 하게 되었냐가 문제인데 막 판타즈문이 되어서 산타로서 뭘 할까 고민할 적 킹 산타라는 것이 와서 꼬드겼었다. 문 캔서(시엘)의 제3재림 스타 시엘의 압도적인 아이돌력을 보여주곤 그냥 마법소녀로선 저거에 대항할 수 없다며 인터넷 스트리밍 아이돌이 되어 보라며 의상을 마련하고 방송 시설을 설치해 준 것이었다.(*879)
그리고 애초에 어째서 스트리밍을 하게 되었냐가 문제인데 막 판타즈문이 되어서 산타로서 뭘 할까 고민할 적 킹 산타라는 것이 와서 꼬드겼었다. 문 캔서(시엘)의 제3재림 스타 시엘의 압도적인 아이돌력을 보여주곤 그냥 마법소녀로선 저거에 대항할 수 없다며 인터넷 스트리밍 아이돌이 되어 보라며 의상을 마련하고 방송 시설을 설치해 준 것이었다.(*879)
지금 나오는 정체불명의 방송도 UFO에서 중계되는 모양이라 지크를 타고 살피러 갔다. 거기에는 방송을 진행중인 짭퉁 스페이스 판타즈문이 있었다. 자신이 들킨 걸 감지하곤 그간 강탈한 마력을 갖고 도주하려는 걸 두들겨 패 보니 정체를 드러내는데(*880) 그 정체는 네코 아르크 V, 구체적으로는 문 캔서(시엘)의 제2재림 가르쳐줘 시에루 선생님이 보구를 쏠 때 마다 사출하던 네코 아르크들이 복수하고자 결성한 ACR(안티 시엘 레지스탕스)였다. 2024년 크리스마스 본판의 주인공인 프리텐더(애비게일 윌리엄스)와 오딜 콜 주장2 이드에서 어벤저의 마무리를 지어 준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 여운을 조지는 어벤저 클래스로 현현했다 한다.(*881)
즉 실질적인 원흉은 문 캔서(시엘)이었다. 시엘은 후딱 증거인멸이라며 네코 아르크를 패죽였는데 이미 대성배 급 마력(크리스마스 5일 치)을 축적한 네코 아르크는 되살아나 중남미에 특이점 그레이트 캣츠 빌리지(건축 예정중)를 생성한다. 시바에 다르면 48시간이 지나면 마력이 임계에 달해 폭발 에너지를 칼데아로 날려 궤멸시킬 거라 한다. 하여간 다시 마신주보다 징그럽다는 킹 산타로 전환한 네코 아르크는 꼬우면 덤벼보라며 레이드 배틀을 생성한다.(*882)
킹 산타는 레이드로 먼지 날 때 까지 쳐 맞고 제4의벽 발언을 내뱉으며 폭사한다.(*883) 그러자 강화판인 킹 산타 108이 강림한다. 이 쪽은 말일에 생기는 사람들의 번뇌를 흡수한 집합적 무의식 존재로 세상을 2024년 12월로 고정해 2025년을 오지 않게 하려 한다.(*884) 문 캔서(시엘)은 자신이 제3재림이 되어도 힘이 모자라다며 아까부터 모든 게 자기 탓이라고 쪼그라져있던 스페이스 판타즈문에게 포기하지 말고 책임을 다 하라 한다. 이에 응한 판타즈문이 제3재림 산타즈문으로 파워업한다. 킹 산타 108의 마력을 역으로 흡수하며 다시 레이드를 시작했다.(*885) 이것바저 박살내니 온갖 메타 발언과 함께 소멸한다.(*886) 시엘과 알퀘이드가 잘잘못을 따지다 서로를 디스하기 시작하자 부부싸움 그만 하라며 레이시프트로 귀환시킨다.(*887) 사태는 모두 해결되었고 문 캔서(시엘)은 풀죽어서 당분간 교회에서 기도한다 한다. 판타즈문은 방송하러 간다.(*888)
진짜 판타즈문 제2재림 스페이스 판타즈문이 스트리밍 한 내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날에는 애초에 인터넷 방송이 뭐 하는 건지도 몰라 자기 소개로 끝났다.(*889)
둘째날은 '콘판타'라는 인사까지 정해 놓고 본격적으로 뭘 할까 한다. 시청자들은 판타즈문에 대해 귀엽다, 또는 무섭다로 의견이 갈렸다. 다음 방송 주제는 판타즈문이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게임으로 정한다.(*890)
셋째 날에는 팬 내임을 정했다. 영 별로인 후보만 나오다 왠지 나온 어퍼즈를 팬 네임으로 쓰자 한다.(*891) 그리고 게임 실황을 하자 하는데 마계존의 패러디로 보이는 요정계촌을 한다 한다. 기초 겜이니, 이식판이니 뭐니 하며 해 보곤 좆된다. 캐츠 빌리지라는 회사가 이식했다는 버전은 개좆똥망겜이라 대가리 오로라냐는 슬랭을 플레이어들에게 정착시켰다 한다.(*892) 그렇게 이 날 자 스트리밍은 끝나고, 판타즈문에게 합방 제의가 온다.(*893)
넷째 날에는 전날 말한 대로 합방을 하는데 5주년 영령정장 이미지를 판때기로 들고 온 시라사기 린제... 라 자칭하는 어쌔신(오사카베히메)였다. 이러저러해서 합방 주제는 또 게임 실황이고 이번엔 사무라이 닌자라는 격겜을 했다. 오사카베가 이 게임 고참이라 1라운드는 일방적인 빠요엔으로 끝났고 그 뒤는 게임을 가르쳐 주는 흐름이 된다.(*894)
다섯 번째 날은 네코 아르크의 계획이 탄로나고 때려잡은 후 칼데아로 귀환해서 방송을 켜는데 이번 일에서 본의는 아니지만 특이점 형성에 기여했으니 반성했다 하며, 지금 이 순간이 즐겁다면 계속 방송하겠다 한다.(*895)
첫째 날에는 애초에 인터넷 방송이 뭐 하는 건지도 몰라 자기 소개로 끝났다.(*889)
둘째날은 '콘판타'라는 인사까지 정해 놓고 본격적으로 뭘 할까 한다. 시청자들은 판타즈문에 대해 귀엽다, 또는 무섭다로 의견이 갈렸다. 다음 방송 주제는 판타즈문이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게임으로 정한다.(*890)
셋째 날에는 팬 내임을 정했다. 영 별로인 후보만 나오다 왠지 나온 어퍼즈를 팬 네임으로 쓰자 한다.(*891) 그리고 게임 실황을 하자 하는데 마계존의 패러디로 보이는 요정계촌을 한다 한다. 기초 겜이니, 이식판이니 뭐니 하며 해 보곤 좆된다. 캐츠 빌리지라는 회사가 이식했다는 버전은 개좆똥망겜이라 대가리 오로라냐는 슬랭을 플레이어들에게 정착시켰다 한다.(*892) 그렇게 이 날 자 스트리밍은 끝나고, 판타즈문에게 합방 제의가 온다.(*893)
넷째 날에는 전날 말한 대로 합방을 하는데 5주년 영령정장 이미지를 판때기로 들고 온 시라사기 린제... 라 자칭하는 어쌔신(오사카베히메)였다. 이러저러해서 합방 주제는 또 게임 실황이고 이번엔 사무라이 닌자라는 격겜을 했다. 오사카베가 이 게임 고참이라 1라운드는 일방적인 빠요엔으로 끝났고 그 뒤는 게임을 가르쳐 주는 흐름이 된다.(*894)
다섯 번째 날은 네코 아르크의 계획이 탄로나고 때려잡은 후 칼데아로 귀환해서 방송을 켜는데 이번 일에서 본의는 아니지만 특이점 형성에 기여했으니 반성했다 하며, 지금 이 순간이 즐겁다면 계속 방송하겠다 한다.(*895)
키워라! 마이 리틀 드래곤 ~비늘 있는 자들이 본 환상~
2025년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제목대로 용종에 관한 이야기다.
언제나의 미소특이점이 발견되었는데 이번에는 유독 레이시프트 적성이 확정적이었다. 뱀, 용, 그 외 비늘을 가진 일부만 받아들였다. 그리고 상성이 안 좋은 용살자, 영기가 너무 큰 신령급 서번트는 제외된다. 그리고 동행 가능 숫자는 3명이었다. 그래서 정찰 전문의 라이더(메두사), 치료 담당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 그리고 용자 역을 자처하는 세이버(바토리 에르체베트)가 뽑혔다. 너무 영기가 큰 랜서(멜뤼진), 랜서(브리트라), 세이버(이부키도지)는 제외되었고, 숫자 초과로 코핀에 숨어 있던 버서커(키요히메)가 제외되고, 애매하게 용살자와 용을 겸비하는 라이더(도브리냐 니키티치)도 제외된다. 자기가 격이 낮아서 뽑혔냐 투덜거리는 바토리를 주인공이 원래 주인공은 레벨1로 시작하는 거라 구슬리고, 아스클레피오스가 메두사의 피를 노리기에 둘이 사이가 안 좋은 게 불안해 보였다.(*896)
용이 관련된 특이점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엔 용의 시점에서 그것을 볼 가능성이 있다 한다. 아무튼 레이시프트한다. 도착한 동굴에는 막 알에서 부화한 용의 유체처럼 생긴 것과 랜서(비쇼네)가 있었다.(*897) 밀라노에 살아 본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비쇼네의 설화를 소개해 주는데 정작 비쇼네는 과거 일이 잘 기억 안 난다 한다. 그리고 정신차려 보니 자신은 동굴에 있었고 다시 퇴치당하기 싫어서 동굴에 숨어 고민 중이었다 한다. 그리고 저 알은 자신이 나타남과 동시에 생겨났고, 움직임이나 사고는 독립적이지만 서로 둘이서 하나인 존재로 둘 중 하나가 죽으면 반대쪽도 죽을 것 같다 한다. 감각도 어느 정도 공유한다.(*898) 랜서(비쇼네)는 칼데아의 이야기를 듣고 킹갓 조직이라며 취업시켜 달라 한다. 자원의 여유가 아슬아슬해서 가계약해준다 하자 취직이라며 기뻐한다.(*899) 바토리는 선배, 아스클레피오스는 의사 선생님, 메두사는 부장님, 주인공은 직속 상사이자 보스로 받아들인다.(*900)
비쇼네의 안내로 동굴에서 빠져나오자 수상한 느낌이 들었다. 탐색하자 거대한 뱀의 몸 위에 만들어진 대지 같은 곳임이 드러났다. 동굴 밖으로 나와 본 적이 없었던 비쇼네는 아무 것도 모른다 한다.(*901) 그 와중에 서로 신에게 시달림 당한 공통분모가 있는 라이더(메두사)와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가 동맹을 맺고(그래도 피는 안 준다 한다.)(*902) 이 땅의 원생 생물인 지성 없는 뱀들이 덮쳐와서 싸운다.(*903)
잠시 비쇼네의 독백이 나오는데 아무튼 토벌당할 때 정말 싫다는 감각이 몸에 새겨져 영원히 남았고, 자신이 나쁜 뱀이라서 퇴치당한 거니 반대로 제대로 살고자 했는데 훌륭한 사회인이 제대로 살아가는 삶이라 정의했다. 우연히 칼데아에 취업했지만 당하는 역할인 자신이 앞으로 뭘 할 수 있을지, 뭘 하게 도리 수 있을지 몰라서 생각하는 걸 그만두었다.(*904)
세이버(바토리 에르체베트)가 비쇼네에게 쉬는 날 정보라던가 메두사가 키를 신경쓰는 거라던가를 언급하는 사이 정찰하던 메두사가 복귀했다. 앞의 마을은 아인종들이 산다 한다.(*905)
그 곳에는 비율은 각자 다르지만 뱀과 인간을 섞어놓은 듯한 뱀용인들이 살고 있었다. 문명 수준이 높아 보이진 않지만 지성인임은 확실했다. 바토리가 눈에 띄는 것 같다며 꼬리를 흔들자 하며 랜서(비쇼네)에게 시키고, 잘 하니까 곡의 간주 부분에서 박수 대신 꼬리를 바닥에 치는 백댄서로 삼고 싶다니 뭐니 하는 사이 마을 사람들에게 다가가 본다.(*906)
처음 마주한 가게 주인은 키메라 고기를 손질하고 있었다. 뱀왕이란 자가 동족인 뱀용인 외에는 모두 먹어야 하는 약육강식의 규칙을 만들었다 한다. 다들 생존에 필사적이라며 숲에 가서 키메라 고기를 구해 오면 더 이야기해 준다 한다.(*907) 구해주니 이야기를 해 주는데 뱀왕은 이 땅을 지배하는 자로, 비교적 비늘이 적은 피부를 지녔지만 어깨에 두 마리의 뱀이 자라 있다 한다. 형태만 보면 페르시아 신화에서 나오는 자하크였고 실제로 그렇다 한다. 한편 그 자하크가 정한 약한 자는 먹힌다는 룰은 뱀용인에게도 적용되어 자하크의 먹을 것이 엄청 필요하기에 일종의 세금 같은 형태로 약한 자는 끌려간다 한다. 마침 자하크의 대리를 자칭하는 세이버(쿠로히메)가 나타났다.(*908)
그녀가 올라탄 거대한 포식룡 알나와즈(アルナワーズ)는 자하크 왕의 일부이자 독립된 입 같은 존재로 오늘도 식사를 하러 나왔다. 아무도 먹이를 자청하지 않으면 맘대로 먹어치운다 한다. 이 특이점에 위치하는 마을 어딘가는 먹혀 사라진다.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가 의사로서 분노하기도 하고 내버려둘 수 없기에 막으러 나선다.(*909) 쿠로히메는 칼데아네 완전한 용사라 부를 만한 자는 갓 태어난 그 새끼용 뿐이라 하며 먹히고 싶으면 덤비라 한다. 알나와즈는 현재 칼데아의 전력으로는 못 이길 전투력을 보였고, 마침 배가 부를 정도로 뱀용인들을 먹어치운지라 마무리하지 않고 돌아갔다.(*910)
자신이 어떤 용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랜서(비쇼네)의 독백이 나오고(*911) 개판이 된 마을에서 쉴 곡을 찾아다닌다. 바토리가 유서 깊은 약초를 꺼낸다던가 하는 사이(*912) 광장에서 모든 걸 잃고 강도단이 되어버린 뱀룡인들이 공격해 온다.(*913) 바토리가 용의 숨결로 쓸어버렸다. 랜서(비쇼네)의 것은 독을 뿜는다던가, 아직 아기 드래곤은 목에 뭐가 걸린 느낌으로 용의 숨결을 못 쓴다던가 한다.(*914) 한편 마을에서 처음 만난 뱀룡인이 아직 살아 있었고 뱀왕님이랑 강도 무리를 상대해 줘서 고맙다 한다. 갈 곳 없으면 어느 광장을 가 보라 하는데 거기서 정체불명의 NPC가 무료 급식을 하고 있었다.(*915) 그 NPC는 의사인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에게 상처입은 뱀용인들을 봐 줄 것을 의뢰했다.(*916) 아스클레피오스가 일하는 동안 잠시 쉰다. 비쇼네가 꼬리를 받침대 삼아 서서 자는 기예를 보여준다.(*917) 돌아온 아스클레피오스는 뱀룡인들의 상처는 다들 경상이라 하며 아기 드래곤과 이어진 비쇼네에게 메스를 쑤셔볼까 했는데 벌떡 일어나서 무산된다.(*918)
정보 정리 시간을 갖는데, 어느 의사 서너트 신부의 성분인 아지다하카의 화신이기도 한 자하크는 이러저러하게 비뚤어져서 두 뱀의 머리를 가진 폭군이 되었다 한다. 그 전승대로라면 알나와즈의 강함도 이해가 되었다.(*919)
아까 NPC는 치료의 답례라며 이 특이점에서 나는 뭔지 모를 잡곡으로 만든 죽을 제공하는데 맛있다 한다. 분위기가 신부 같아 미세스라 불리는 서번트 같은 여성은 자신을 오미상이라 불러달라 한다.(*920) 칼데아에 들은 오미상은 자신도 비쇼네처럼 정신차려보니 이 곳에 있었다 하며, 보잘것 없는 뱀인 자신은 싸우는 체질이 안 맞다며 전투 협력은 거절하고 지금처럼 무료급식을 계속하겠다 한다. 정보를 묻자 뱀룡인들은 언제 잡아먹힐 지 모른다는 공포가 공통적인고 일상적인 고민과 같은 선상에 있어 자신이 왜 먹잇감이 되어야 하냐는 생각을 속이듯 하지 않으며 저항하지 않고 체념하고나 자포자기 하는 부류가 많다 한다.(*921)
한편 자하크가 이 특이점의 기반이 되는 땅 밑의 커다란 뱀의 주인이며, 뱀의 머리 부분에 성이 있으며, 특이점의 물리적 지배권과 제어권이 자하크한테 있다는 걸 자신을 포함한 뱀룡인들이 어렴풋이 알고 있는 것 같다 한다. 부처님 손 위의 손오공처럼 너무 방대한 존재라 싸울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 한다.(*922) 이 곳은 거대한 뱀의 꼬리 부분이고, 성이 있는 머리를 향해 갈 수록 더 강한 뱀들의 생태계가 기다리고 있다 한다.(*923) 그리고 비쇼네랑 연결된 아기 드래곤이 어떤 것에도 물들지 않았으니 지금부터 무엇이든 될 수 있다 한다. 자신은 특이점여기저기를 떠돌고 있으니 또 만날 일이 생기면 만나자 하곤 헤어진다.(*924)
한편 세이버(쿠로히메)가 자하크라 불리는 자에게 칼데아의 이야기를 한다. 자하크는 자신의 미희의 이름을 붙인 포식룡 알나와즈의 눈으로 보았다 하며, 한 마리의 뱀이 수상하지만 나머지는 별 것 없다며 자신의 세계가 완성되기 전 까지 내버려두겠다 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자의 피로 목을 축이겠다며 쿠로히메의 피를 섭취한다.(*925)
한편 일행은 솟아오르는 식수를 발견했다. 대체 왜 거대한 뱀의 위에 쌓인 대지에서 물이나 식물, 동물이 존재하는지는 의문이지만 아무튼 신세를 진다. 바토리가 용사의 음료는 포션이라며 또 이상한 걸 꺼낸다.(*926) 평범하던 여정 중 강도 뱀룡인들이 다시 등장했다. 바토리가 비쇼네에게 사회 경험 쌓는다는 명목으로 홀로 싸우게 한다.(*927) 뱀룡인들은 간단히 쓰러졌고, 비쇼네는 퇴치될 때의 아픔을 알기에 적당히 하고 놔 준다. 바토리는 경험을 제대로 쌓을 수 있었냐 한다.(*928) 라이더(메두사)는 왠일로 바토리가 선배 역할을 제대로 하는 걸 보고 신기하다 한다. 자기가 부장 취급 당하는 건 세이버인 자신이 자신을 오래 되었거나 이전부터 있었던 나로 취급하던 일이 있어 나이 든 취급 같아 피하고 싶지만 미녀 후배가 존경해 주는 건 좋다 한다. 덤으로 투박한 정장과 안경으로 숨겨 오다 귀여운 옷을 입는 시츄에이션이 괜찮다 한다.(*929)
계속 나아가자 진로를 막는 비늘 벽이 있었다. 공기의 독기가 강해서 넘어가는 건 불가능했고, 기영의 고삐와 바토리의 용의 숨결을 갖다 박아도 벽은 멀쩡했다. 그 소란을 듣고 나타난 뱀룡인에 따르면 이 벽을 넘은 자는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다 한다.(*930) 느낌 적으로 저걸 넘으면 길이 있는 건 알겠는데 하여간 없다 한다. 힌트를 달라 하자 자격 있는 용만이 지나갈 수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한다. 아무래도 용으로서의 존재방식을 따지는 모양인데 인간의 형상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용이 필요한가 했다. 그리고 비쇼네에 따르면 아기 드래곤은 뿌리부터 리셋, 리스타트한 결과 작아진 것 같고 이 아기용이 성장하면 이 문을 열 수 있는 것 아니냐 한다. 그걸 들은 뱀룡인은 이 근처에 세 군데 정도 대지 아래의 용의 기혈이 분출되는 곳이 있으니 거기 가서 아기용의 비늘에 색을 부여하면 아마 성장한 것으로 취급될 거라 한다.(*931)
세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 벽을 통과하면 아기용이 어떤 형태로 성장할까 이야기한다. 그 와중에 라이더(메두사)가 아기용이 귀여움의 극치라 한다. 그리고 세이버(바토리 에르체베트)가 그냥 걸으니 재미없다며 일행들에게 뭐라도 이야기해보라 한다. 다들 할 말이 없는 가운데 옛날 드레곤에 대해 조사하던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썰을 푼다.(*932) 옜날 드래곤 이야기 중 큰 줄기를 정리하며 삽화까지 마련했다.(*933) 첫 이야기인 롱위튼의 드래곤은 긴 꼬리를 마법의 우물에 담궈 불사가 된 용의 이야기였다. 불을 뿜꺼나 하늘 나는 게 아닌 꼬리가 길다는 변칙적인 능력을 가진 이야기의 하나로 꼽았다 한다.(*934) 다음 이야기는 또 말 없이 이동할 때 하기로 하고, 앞선 뱀룡인이 알려준 푸른 초원이란 곳에 도착한다.(*935)
초원에는 키메라가 보여서 일단 때려잡았다. 그러자 좀 점에 두들겨 팬 강도단 뱀룡인들이 기어나왔다. 이 통칭 푸른 초원은 모든 균형이 절묘해 빈둥거리기만 해도 건강해지는데 키메라가 나타나서 도주했다가 퇴치되니 기어나와서 안 쓸 거면 그 고기를 달라 한다.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에 따르면 이 땅의 특유한 마력 패턴이 흙, 풀, 바람 등의 주변 환경을 일정한 방향성을 띄게 만든다 한다. 하여간 작은 용에게 초록색을 입하는 것이 가능했다.(*936)
뱀용인들에게 캐물어서 다음 장소인 푸른 동굴에 왔다. 차갑고 쾌적한 이 곳이라면 작은 용을 푸른색을 입히는 것이 가능했다.(*937)
다음 장소인 붉은 장소는 용암지대였다. 용암수영부 이야기가 잠깐 나오고, 버서커(키요히메) 대신 용암수영부의 드래곤 대표로서 본을 보여준다는 바토리가 용암에 들어갔다가 화상입는다. 하여가 여기도 아기 용을 마력으로 코팅해 용암에 넣으면 붉은 색을 입히는 것이 가능했다.(*938)
하여간 셋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데 랜서(비쇼네)는 주인공의 의견을 물었다.(*939) 그 선택에 따라 가는 곳이 변하며, 아무튼 아기 용에게 비늘을 염색시킨다. 그리고 비늘의 벽으로 돌아간다.(*940)
뱀용인들에게 캐물어서 다음 장소인 푸른 동굴에 왔다. 차갑고 쾌적한 이 곳이라면 작은 용을 푸른색을 입히는 것이 가능했다.(*937)
다음 장소인 붉은 장소는 용암지대였다. 용암수영부 이야기가 잠깐 나오고, 버서커(키요히메) 대신 용암수영부의 드래곤 대표로서 본을 보여준다는 바토리가 용암에 들어갔다가 화상입는다. 하여가 여기도 아기 용을 마력으로 코팅해 용암에 넣으면 붉은 색을 입히는 것이 가능했다.(*938)
하여간 셋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데 랜서(비쇼네)는 주인공의 의견을 물었다.(*939) 그 선택에 따라 가는 곳이 변하며, 아무튼 아기 용에게 비늘을 염색시킨다. 그리고 비늘의 벽으로 돌아간다.(*940)
아직 비늘의 벽의 문은 열리지 않았고, 랜서(비쇼네)는 문이 자기를 인식하지 못한 것 같다며 아기 용과 같이 직접 부딪혔고 그러자 열렸다.(*941) 이쯤되서 세이버(바토리 에르체베트)가 아기 용의 이름을 지어주자 하는데 치비 비쇼네니까 치비네로 결정한다.(*942) 이번에 조력한 뱀용인들은 자기들은 모든 걸 포기하고 사는데 비쇼네는 성장했다며 멋졌다 한다. 본인도 한 걸음 내디딘 건 인식하는데 앞날이 흐릿하고 최종적인 모습이 아직 그려지지 않아 불안하다 한다. 애초에 이 치비네라는 것이 알에서부터 다시 시작되었으니 새로운 나로 거듭나라는 뜻일 텐데 새로운 나라는 것이 이미지가 잡히지 않았다.(*943)(*944)
세이버(쿠로히메)가 첫 비늘 문이 열린 걸 듣곤 찾아간다. 어째서 자하크 외에 열 수가 없다는 문이 열렸는가 하는 사이 문이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오미상과 마주한다. 쿠로히메는 열려버린 이상 넘어가는 건 상관없지만 이 앞은 더 강한 포식자가 있으니 조심하라 하자 오미상은 도망치는 발은 빠르다며 괜찮다 한다.(*945) 참고로 오미상은 쿠로히메에게 별 악감정이 없었고, 머리카락이 아름답다며 빗을 선물해 준다. 그리고 떠오른 충고라며 엄마라는 건 아이에게 힘들 때는 힘들다고 말해 주길 바라는 존재로, 고통을 대신해 줄 수 없더라도 아이는 힘들다고 말해 주는 게 낫다 한다.(*946)
한편 칼데아 측이 제1의 문을 넘어간 후, 세이버(바토리 에르체베트)의 입방정 탓인지 적과 조우하는데 확실히 이전보다 강했다.(*947) 대신 치비네가 어떤 색을 선택했냐에 따라 버프를 걸게 되어 전력이 보충되었다. 그리고 관제실 쪽에서 세이버(쿠로히메)에 대한 정보를 모아 왔다 한다.(*948) 칼데아 도서관에서 쿠로히메 전설로 검색해 봤는데 전승 패턴이 너무 다양해 지금 서번트로서 앞길을 가로막는 쿠로히메가 어떤 존재인지는 알 수 없었다.(*949)
바토리가 왜 자기만 노려대냐고 투덜대는 사이 일행은 두 번째 비늘 벽에 가로막혔다.(*950) 이번엔 랜서(비쇼네)가 돌진해도 열리지 않았다. 그리고 앞서와 같이 속세를 등지고 문 근처에서 사는 비슷한 뱀룡인을 만난다. 그가 아는 이번 문을 여는 방법도 이전과 같은데, 치비네를 더 성장... 정확히는 용으로서의 본질이자 형태를 고정시키라 한다. 구체적인 방법은 자기도 모르고 앞서 지나친 마을에 가서 조사하라 한다.(*951)
이번 마을은 뱀룡인들의 형태가 다양했다. 은근슬쩍 전 마을에서도 등장한 휴식 기구를 사용했는데 호평이 나왔다. 안도감과 축 늘어지는 이완이 일품이라 한다.(*952) 이 마을에서 뱀룡인은 형태에 따라 지룡계, 경룡계, 중형룡계로 나뉜다. 그리고 각 타입마다 해당 형태의 뱀룡인만 편함을 느낄 수 있는 성지 같은 곳이 세 곳 있다 한다. 그 곳을 찾아가기 전에 좀 더 마을을 살피기로 했다. 그리고 왠지 이 마을은 이전 마을에 비해 폭식룡의 공포가 덜했다.(*953)
건장한 뱀용족의 모래찜질, 날씬한 뱀용족의 해먹 등을 체험해 보곤 세 성지의 위치를 알아봤다. 랜서(비쇼네)는 이번에도 선택을 주인공에게 맡긴다 한다.(*955) 주인공이 고민하는 사이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두 번째 드래곤에 대한 썰이 나왔다. 가고일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프랑스의 용 가르귀유 이야기였다. 죽어서 모가지가 사용되고 악마의 이미지가 씌여 가고일이라는 다른 형태로 전해진 걸 보고 라이더(메두사)가 안타깝다고 공감하는 사이 마슈는 이렇게 드래곤이 취급되는 형태는 다양하니 너무 드래곤다움에 얽메이지 마라 한다. 아무튼 주인공이 찾아갈 성지를 결정한다.(*956) 선택지에 따라 대형 중형 소형 묘사가 다를 뿐 아무튼 치비네는 다음 형태로 진화했다.(*957)
성장한 치비네는 두 번째 비늘의 문도 열였다. 그 때 방금 지나온 마을을 포식룡이 습격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마을로 돌아가 대항하기로 했고 서번트들도 동의한다.(*958)
잠시 폭식룡의 독백이 나오고(*959) 세이버(쿠로히메)가 마을로 들어가려는 걸 일행이 막아선다. 서로 양보할 것은 없고 전투가 벌어진다.(*960) 이번에도 열세였지만 랜서(비쇼네)가 퇴치되는 입장에서 좋은 사람 쪽으로 바뀐 게 좋고 열심히 하고 싶다 하더니 한 대 맞고 세이버(바토리 에르체베트)의 탈피하란 조언을 듣더니 탈피라는 이름의 영기재림을 한다. 제2재림 상태가 되는데 왕관은 치비네를 따라한 그냥 장식이라 한다. 그걸 본 세이버(쿠로히메)는 사랑하는 뱀님이 어쩌구 하며 이번엔 직접 싸움에 나섰다.(*961) 힘이 상승했다는 비쇼네 덕에 칼데아 쪽이 우위를 점했지만 자하크가 직접 찾아왔다. 폭식룡 알나와즈는 자하크가 가진 두 뱀 머리 중 하나라 다른 한 마리도 꺼낸다.(*962)
라이더(메두사)가 냅다 석화의 마안으로 선빵 기습했지만 이 자하크는 실체가 아니라 안 먹혔다. 간접 영향은 가능하지만 정확도화 확쇨성이 떨어지고 령주 수준의 마력 지원이 필요해 일단 지켜본다.(*963) 바토리는 자하크가 자신을 무고한 용이라 부르는 게 디스당한 것 같다 하고 비쇼네는 자하크가 알몸이라서 부끄럽다 한다. 그 외 아스클레피오스와 메두사의 정체도 간파하자 각자 불쾌감을 말한다. 자하크가 내버려 두겠다는 방침을 취소하고 나타난 건 세이버(쿠로히메)를 구하러 온 것이다.(*964)
숫자도 배로 늘어났지만 자하크가 직접 조종하자 초 파워업한 두 포식룡은 파워업한 비쇼네로도 어찌 할 수 없었고 도주를 선택한다. 자하크는 내버려두면 또 눈엣가시 같은 일이 생길 것 같다며 일단 자신이 손대는 건 그만두고 세이버(쿠로히메)에게 포식룡들을 거느리고 추격할 걸 명했다. 따라잡히기 직전 오미상이 구멍에 숨겨준다.(*965)
마을의 뱀용인들이 땅속으로 들어가는 어트랙션을 만들어 두었고 거기가 자하크도 모르는 임시 피난처였다. 첫 번째 비늘의 문을 통과해 이곳까지 온 오미상은 우연을 강조하다가 치비네가 성장한 걸 알아차린다.(*966) 자하크는 일행에게 살의를 내뿜고 있었는데 왜 그럼 본인이 아닌 그림자 분신을 내 놨냐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일단은 진상을 알 수 없었다.(*967) 오미상은 본래 포식룡이 이 마을에 잘 안 왔으며 이번에 막대한 희생이 있음을 듣고 얼굴이 어두워진다.(*968) 그리고 주인공네가 승산이 없어도 피난민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싸울 것을 표명하자 저번처럼 요리를 차려주겠다 한다.(*969) 간단한 요리라며 단술 같은 걸 10분만에 내 온다. 수상하리만치 몸에 기운을 북돗는 음식이었다.(*970)
자하크는 일행의 냄새가 난다며 대기하고 있다가 땅 속에 숨었음을 간파해 공격해 온다. 일행은 탈출을 감행한다.(*971) 이 때 라이더(메두사)가 자신은 그것과 인연이 있는 괴물이라 방금 음식의 정체를 안다 하며 오미상에게 왜 그런 일을 했냐 한다. 오미상은 여러 이유가 있지만 자기 잘못인지도 모른다 생각이 들었고 자기 잘못으로 아이가 고생하는 건 참을 수 없었기에 자신이 자신답게 남길 수 있는 증표를 남기고 싶었다 한다. 어머니는 강하다 한다.(*972)
일행은 자하크가 냄새로 인간을 판별하는 걸 알고 최대한 피난민이 적은 곳으로 빠져나왔다. 자하크는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일행의 기색이 바뀐다. 방금 오미상이 준 단술같은 건 서번트의 영기를 파워업했다. 자하크는 일행이 얻은 힘이 진정 자신을 대적할 수 있냐며 덤벼왔고 일행도 도망치는 대신 싸움을 선택한다.(*973)
세이버(쿠로히메)는 라이더(메두사)가 석화의 마안으로 압박하며 상대하고 나머지 일행이 두 포식룡을 상대로 우세를 점한다. 자하크는 왜 일행이 성장했는지는 모르지만 질렸고 배가 어느 정도 찼으니 물러난다 한다.(*974) 아무튼 자하크를 퇴각시킨 후 오미상에게 방금 먹은 것의 정체를 묻는데 비밀이니, 자기도 이론이나 이유는 모르니 한다. 진실은 모르지만 더 캐내기는 뭣했다.(*975) 방금 요리를 나눠먹은 뱀용인들도 힘을 내서 같이 마을을 정리한다.(*976) 오미상은 다른 친구들과 같이 여행할지도 몰라 이번 마을에서 기다린다 하며 일행에게 사실 이 특이점에는 성장이란 개념이 없고 갑자기 커다란 알이 나타나 거기서 테어날 뿐이란 걸 알려주며 치비네는 거기서 유일하게 예외인 성장하는 생명이라 한다.(*977)
귀환한 세이버(쿠로히메)는 평소보다 많이 피를 빨린다. 이 성에 편한한 것이 많지 않다며 일전의 빗을 다시 꺼내려 했지만 잃어버림을 알았다. 아마 칼데아 측은 그 마을을 떠났을 것이니 직접 찾으러 옷차림을 바꾼다.(*978) 그렇게 찾아간 마을은 활기가 넘치고 있었고 그걸 보고 뭔가를 떠올리려다 통증을 일으킨다. 그걸 오미상이 발견했다.(*979)
오미상의 호의를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세이버(쿠로히메)였지만 소바로 유혹하자 맛있게 먹고 오미상을 강압적이라 한다. 오미상은 평소에는 남의 일에 관여하려 하지 않지만 가끔 참을 수 업시 오지랍이 발동될 때가 있다며 인정했다.(*980) 그리고 오미상이 세이버(쿠로히메)가 찾으러 온 빗을 자신이 회수했음을 알리곤 머리를 빗겨준다.(*981) 거기서 쿠로히메는 잊혀진 어머니 같음을 느꼈다.(*982) 마침 털을 깎을 필요가 보이는 뱀룡인들이 찾아오자 쿠로히메는 방금 일의 답례라며 어중간한 칼날은 듣지 않는 뱀룡인의 털을 검으로 잘라내 손질한다. 이게 뱀룡인들 사이에서 유행해서 잔뜩 몰려와 깎는 신세가 된다.(*983) 다 끝나고 오미상은 이제 이건 쿠로히메의 것이라며 빗을 건네준다. 그러면서 솔직해지라 하는데 쿠로히메는 뱀왕님의 칼로서 어울려서 안 되는 자들과 어울려선 안 된다 하며, 뱀왕은 세상 그 자체이자 세상의 이치 그 자체이니 대적하고 무사할 리 없으니 얌전히 있으라 한다.(*984)
성으로 귀환한 세이버(쿠로히메)를 자하크는 허락 없이 나갔냐 하며 그 행동으로 표식이 희미해졌으니 다시 피를 내 놓으라 한다. 한편 피를 빨리는 쿠로히메는 유일하게 허락된 것이 뱀왕에 대한 사랑이라 독백한다.(*985)
오미상의 호의를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세이버(쿠로히메)였지만 소바로 유혹하자 맛있게 먹고 오미상을 강압적이라 한다. 오미상은 평소에는 남의 일에 관여하려 하지 않지만 가끔 참을 수 업시 오지랍이 발동될 때가 있다며 인정했다.(*980) 그리고 오미상이 세이버(쿠로히메)가 찾으러 온 빗을 자신이 회수했음을 알리곤 머리를 빗겨준다.(*981) 거기서 쿠로히메는 잊혀진 어머니 같음을 느꼈다.(*982) 마침 털을 깎을 필요가 보이는 뱀룡인들이 찾아오자 쿠로히메는 방금 일의 답례라며 어중간한 칼날은 듣지 않는 뱀룡인의 털을 검으로 잘라내 손질한다. 이게 뱀룡인들 사이에서 유행해서 잔뜩 몰려와 깎는 신세가 된다.(*983) 다 끝나고 오미상은 이제 이건 쿠로히메의 것이라며 빗을 건네준다. 그러면서 솔직해지라 하는데 쿠로히메는 뱀왕님의 칼로서 어울려서 안 되는 자들과 어울려선 안 된다 하며, 뱀왕은 세상 그 자체이자 세상의 이치 그 자체이니 대적하고 무사할 리 없으니 얌전히 있으라 한다.(*984)
성으로 귀환한 세이버(쿠로히메)를 자하크는 허락 없이 나갔냐 하며 그 행동으로 표식이 희미해졌으니 다시 피를 내 놓으라 한다. 한편 피를 빨리는 쿠로히메는 유일하게 허락된 것이 뱀왕에 대한 사랑이라 독백한다.(*985)
랜서(비쇼네)는 오미상이 자신을 유일하게 성장하는 자라 한 말에 신경을 쓰고 있었는데 일행은 그 오미상이 성장해서 나쁠 것 없고 깊이 생각할 필요도 없다 했으니 잊어버리라 한다. 한편 두 번째 비늘의 문 너머에는 이전보다 더 강력한 것들이 길을 막고 있었다.(*986) 주로 등장하는 와이번 종류를 퇴치하며 앞으로 나아가니 왠지 첫 번째 비늘의 문 때처럼 좀 모자라 보이는 겁화 삼형제라는 뱀룡인들이 앞을 가로막아서 두들겨 팬다.(*987) 이 3형제는 겁화라는 호칭대로 불꽃의 용의 숨결을 뿜었다. 그리고 이 일대의 뱀룡인들은 크게 세 종류의 브레스를 뿜으며 그 종류에 따라 파벌을 형성해 대립 중이었다. 그리고 세 번째 비늘의 문이 보였다. 이번엔 치비네에게 브레스를 습득하게 하는 게 문을 여는 조건임을 짐작하고 마을로 향한다.(*988) 그렇게 마을에 도착하여 각 브레스 사용자들의 설명을 듣는다. 뱀룡인들은 자신의 속성에 맞춰 삼키는 것에 따라 브레스를 내뿜게 해 주는 세 가지 돌이 있음을 알려준다. 이번에도 무슨 돌을 선택할 지 주인공에게 일임된다.(*989) 고르기 전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드래곤 이야기 세 번째가 나오는데 햄프셔의 드래곤이었다. 이 이야기에서 기사 버클리가 몸에 유리 코팅을 해 용의 숨결을 막은 것을 알려주며 브레스는 막힐 때 막히니 이번에 브레스를 고를 때 너무 공격 용도로만 고려하지 말라 한다.(*990)
브레스를 선택한 일행은 마침 두 번째 마을의 뱀룡인 중 일부가 두 번째 비늘의 문을 넘어 새로운 마을 터전을 찾는 걸 보게 된다. 그들에게서 오미상은 같이 따라오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살아보고 싶다며 이탈했음을 말한다.(*991)
한편 라이더(메두사)가 확신은 못 하지만 뱀으로서의 직감이 오미상이 수상하다 한다. 그녀가 있는 곳에 포식룡이 나타나는 건 그녀가 일종의 비콘처럼 포식룡에게 신호를 보내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그리고 그녀가 터널에서 준 단술은 보구일 것이라 한다. 종합했을 때 그녀와 같이 있는 걸 피하는 게 안전할 거라는 이야기였다.(*992)(*993) 이 때 포식룡이 나타났다. 메두사는 자기 추측이 틀렸을 가능성, 또는 무언가 오미상의 힘 자체가 포식룡을 유인하는거 아닌가 한다.(*994) 이번 포식룡은 두 마리가 합체해서 한 마리가 되었다. 그걸 이끄는 세이버(쿠로히메)는 뭔가 멍해 보였고, 전투에 돌입한다.(*995) 일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파워업했으며 일행으로선 이길 방법이 없었다.(*996)
한편 라이더(메두사)가 확신은 못 하지만 뱀으로서의 직감이 오미상이 수상하다 한다. 그녀가 있는 곳에 포식룡이 나타나는 건 그녀가 일종의 비콘처럼 포식룡에게 신호를 보내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그리고 그녀가 터널에서 준 단술은 보구일 것이라 한다. 종합했을 때 그녀와 같이 있는 걸 피하는 게 안전할 거라는 이야기였다.(*992)(*993) 이 때 포식룡이 나타났다. 메두사는 자기 추측이 틀렸을 가능성, 또는 무언가 오미상의 힘 자체가 포식룡을 유인하는거 아닌가 한다.(*994) 이번 포식룡은 두 마리가 합체해서 한 마리가 되었다. 그걸 이끄는 세이버(쿠로히메)는 뭔가 멍해 보였고, 전투에 돌입한다.(*995) 일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파워업했으며 일행으로선 이길 방법이 없었다.(*996)
메두사의 예상대로 포식룡을 유인하는 건 오미상이 지닌 무언가의 힘으로, 그녀에게 악의가 있었던 건 아니고 오히려 그녀는 자신의 힘을 간파한 후로 가능한 사람이 없는 곳을 향하려 했다 하지만 포식룡이 노리는 건 오미상 본인이 아니라 그녀가 가진 안쪽의 힘이어서 마을로 향해 버렸다. 이대로면 자신과 이 곳으로 피난 온 뱀룡인들은 무사하겠지만 포식룡과 싸움을 선택한 칼데아 측이 당할 터였고, 그들을 아이로 인식한 오미상은 그들을 구하기 위해 포식룡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997)(*998) 오미상의 힘은 포식룡에게 별미고, 그래서 자신에게 맛있는 냄새가 풍기는 걸로 인식이 되는 모양이라며 자신이 미끼 역으로 시간을 끄는 사이 뭐라도 해 보라 한다. 그리고 여기까지 와서 밝히길 그녀의 힘이 그녀와 분리되었던 건 그녀가 일전 일행에게 먹여 준 단술이 보구인지라 그녀의 힘의 절반이 칼데아 측에 넘어가버린 것이라 한다. 이번에 포식룡이 자신이 아닌 마을 쪽으로 향한 건 이 때문이니 책임을 지겠다 한다. 그녀의 진명은 일본 설화 이류혼인담(異類婚姻譚)에 나오는 뱀아내였고 보구의 정체는 그 전승에 나오는 대로 그녀의 눈이었다. 단술에 들어간 건 그녀가 파낸 한쪽 눈이었다.(*999)
세이버(쿠로히메)에게 말을 걸며 도주하는 오미상을 포식룡이 쫓으며 등을 보이자 일행은 등을 공격하기로 한다. 라이더(메두사)는 그녀를 적으로 몰아간 것에 마음이 쓰이는 것 같다며 기분을 풀기 위해 오미상을 구하겠다 한다.(*1000) 세이버(쿠로히메)는 포식룡에게서 내려 오미상을 같이 추적해 궁지에 몰았다. 오미상은 자신에게 있어 쿠로히메도 아이의 하나라며, 뭔가 포기한 것 같으니 자신에게 모든 걸 이야기해 보라 한다. 쿠로히메는 혼란스러워하며 포식룡에게 공격하려 명령을 내렸고, 포식룡이 날뛰어 잔해에 숨어 있던 뱀룡인들을 파붇었다. 오미상은 또 자기 때문에 역효과가 나왔다 좌절하고, 쿠로히메는 이들이 지난 마을에서 자신이 털을 깎아준 후 이 곳으로 이주해 온 뱀룡인임을 알고 마음이 무너진다. 그녀는 자신이 사랑해도 되는 건 단 한 사람이고 마음을 닫아야 하는 게 계약이라 하며 정신을 추스르려 했지만 실패한다.(*1001)
일행은 상태가 안 좋아진 세이버(쿠로히메)를 먼저 쓰러뜨리기로 한다. 본래는 죽일 생각이었지만 오미상이 그녀에게 무슨 사정이 있으니 죽이지는 말아달라 해서 무력화시키는 방향으로 간다.(*1002) 쿠로히메가 무력화되자 포식룡이 움직임을 멈추었고 그대로 일격을 가해 포식룡을 쓰러뜨린다.(*1003) 한편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가 쓰러져 괴로워하는 쿠로히메를 진찰하는데 그녀는 독에 중독되어 있었다. 마술적인 요소와 결합된 지속적이도 지연형인, 기아스에 가까운 계약 저주의 독이라 한다. 계약 조건을 어기면 그녀를 죽이는 원리였다.(*1004) 이 독은 자하크란 뱀의 것일 것이고, 뱀의 독은 혈청을 만들면 치료할 수 있으며, 마침 옆에 토벌당해 죽어버린 포식룡의 시체가 있으니 이론상으로는 치료할 수 있었다. 문제는 혈청을 제작하기 위한 마력인데 완전 새로운 혈청의 제작이라 아스클레피오스라도 더듬어 가며 진행할 수 밖에 없으니 로켓 엔진이 아닌 지속적인 발전기 타입의 마력원이 필요했다. 령주는 단발성이라 이런 작업에 맞지 않았다.(*1005) 이에 오미상은 사실 단술을 만들고도 오른 눈의 절반은 남아 있었다며 그 남은 분량을 이 작업의 마력원으로 써 달라 한다. 절반만으로도 령주보다 강력한 마력원이었고 안정적으로 오래 쓸 수 있었다. 포식룡도 죽었고 이걸 쓴다고 더 이상의 피해는 없을 것 같았고 아스클레피오스가 써 준다 한다.(*1006)
세이버(쿠로히메)의 독백이 나오는데 다양한 전승이 하나로 합쳐진 그녀에게 뱀은 증오, 두려움, 사랑스라움이 다 느껴지는 존재였다.(*1007) 그리고 자하크가 그녀를 소환했다. 자하크는 쿠로히메의 아름다움과 본질적으로 여러 전승을 품고 있는 면모를 보고 자신의 것으로 써 준다 하는데 자신의 뱀독을 계약으로 사용해 이것에 서명하는 것으로 쿠로히메가 오로지 자하크 자신만을 사랑하는 존재로 고정된, 모순과 모호함이 사라진 단일된 존재로 만들어주겠다 한다. 쿠로히메는 이를 거절했지만 자하크는 강제로 독을 주입하며 자신 외의 뱀에게 사랑스러움을 느끼면 그 독이 그녀를 죽일 거라 경고한다.(*1008)
세이버(쿠로히메)가 정신을 차렸을 때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의 치료가 완료되었다. 독 자체는 블랙박스라 해석하지 못 했지만 혈청은 제대로 들었다.(*1009) 쿠로히메는 지금가지 자신이 저지른 결과는 뭘 해도 변하지 않는다며 다 때려치우려 했지만 좀 전에 잔해에 깔린 뱀룡인들이 짧게 깎인 털이 쿠션 역할을 해서 살아난 것을 보고 안도한다. 일행은 쿠로히메의 말은 무의미하지 않다며 알고 있는 것을 알려주고 원하면 자신들에게 도움을 청하라 한다.(*1010)
세이버(쿠로히메)가 정신을 차렸을 때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의 치료가 완료되었다. 독 자체는 블랙박스라 해석하지 못 했지만 혈청은 제대로 들었다.(*1009) 쿠로히메는 지금가지 자신이 저지른 결과는 뭘 해도 변하지 않는다며 다 때려치우려 했지만 좀 전에 잔해에 깔린 뱀룡인들이 짧게 깎인 털이 쿠션 역할을 해서 살아난 것을 보고 안도한다. 일행은 쿠로히메의 말은 무의미하지 않다며 알고 있는 것을 알려주고 원하면 자신들에게 도움을 청하라 한다.(*1010)
쿠로히메는 일단 자하크의 졸개로서 악행을 저지른 것을 사죄하며 캐스터(세헤라자드)의 도게자와 막상막하의 완벽한 정좌와 인사를 한다. 자하크가 그녀를 구속한 것은 전설 중에 신하들에게 '자신은 선하고 진실을 말하며 정의를 행한다'라는 선언서에 서명하도록 요구한 일화의 구현이 아니냐 한다. 본래라면 쿠로히메는 그런 걸 강요된 시점에서 자결했겠지만 자하크도 그녀가 사랑해야 할 뱀 중 하나라서 이 꼬라지가 났다 한다.(*1011)
칼데아의 사정을 듣고 치비네를 귀여워하던 세이버(쿠로히메)는 아직 자신이 소환된 진짜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신도 자하크의 토벌에 참가하고 싶다 한다. 믿음이 안 가면 자결이라도 하겠다 하는데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간단히 허락해 줬다. 오미상은 이제 보구의 힘을 자신과 칼데아 측이 균등하게 가졌으니 어느 쪽을 자하크가 노릴 지도 모르겠고 전전긍긍하는 것 보다 그냥 같이 다니는 쪽이 낫겠다며 합류한다. 참고로 남은 눈은 사용하기 곤란하다 한다.(*1012)
떠나기 전에 제대로 요리를 만들어서 뱀룡인들까지 대접하기로 한다. 그 와중 세이버(쿠로히메)는 뱀룡인들에게 자신이 무섭지 않냐 하는데 그들은 자신들을 먹어치운 건 포식룡이지 그녀가 아니라며 아무렇지 않아 한다. 이에 쿠로히메는 이 세계의 뱀들은 어떤 부조리함이 있어도 강인하게 살아간다 하며 그걸 지금까지 두려워서 눈을 돌리고 있었다며 이제부터는 제대로 보겠다 한다.(*1013)
떠나기 전에 제대로 요리를 만들어서 뱀룡인들까지 대접하기로 한다. 그 와중 세이버(쿠로히메)는 뱀룡인들에게 자신이 무섭지 않냐 하는데 그들은 자신들을 먹어치운 건 포식룡이지 그녀가 아니라며 아무렇지 않아 한다. 이에 쿠로히메는 이 세계의 뱀들은 어떤 부조리함이 있어도 강인하게 살아간다 하며 그걸 지금까지 두려워서 눈을 돌리고 있었다며 이제부터는 제대로 보겠다 한다.(*1013)
치비네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점을 아는 랜서(비쇼네)가 그럼 자신은 어떤가로 의문을 품는 독백이 지나가고(*1014) 일행은 세 번째 비늘문을 통과했다. 이제 마왕의 성으로 향하는 길의 남은 비늘문은 하나 뿐이라 한다. 세이버(쿠로히메)는 자신이 자하크의 부하로 있는 동안 목적이라던가는 듣지 못 했다 한다. 대지 아래 움크리고 있는 거대룡이 자하크 그 자체인 건 이 특이점에 사는 자에게는 기본 정보로 각인되어 있고 그래서 기본적으로 누구도 감히 대항하려 하지 않아 왔다.(*1015) 쿠로히메가 비늘문이 닫혀 있는 상황에서 이동한 건 맥을 사용한 것이다. 영맥과 같은 것인데 대지 자체가 자하크면 그 안에 혈류가 있는 건 필연이고 그걸 통해 이동했었다. 토둔의 술법 같은 것이다. 사용 가능한 건 뱀왕의 권속으로 한정되기에 지금의 쿠로히메는 사용을 안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한다.(*1016) 여하간 동료도 늘어났고 더욱 강력해진 잡몹들을 상대하게 된다.(*1017) 쿠로히메의 칼솜씨를 보고, 언제나처럼 네 번째 마을과 치비네를 성장시킬 마력 스팟이 있으리라 예상한다.(*1018)
어딘가 축제 분위기인 이번 마을에선 드래곤 센스라는 것을 고른다. 뿔의 갯수에 따라 ‘위장 능력’, ‘정신 감응 능력’, ‘자연 간섭 능력’ 중 하나를 배우게 된다.(*1019) 위장 능력은 말 그대로 카멜레온 같은 색 위장 능력이고(*1020) 정신 감응 능력은 말 그대로 생체적으로 염화를 보내는 능력을 타고 난 것이고(*1021) 자연 간섭 능력은 말 그대로 날씨를 조작하는데 광범위로 쓰면 피곤하다 한다.(*1022) 이번에도 비쇼네는 선택을 주인공에게 맡긴다.(*1023) 생각하는 동안 드래곤 이야기 4번째가 찾아왔는데 이번은 랜서(비쇼네)처럼 밀라노 출신의 용 기블이었다. 남성의 나체를 싫어하고 머리에 왕관을 쓰는 등 비쇼네와 특징이 유사했다. 그리고 거기서 파생된 프랑스의 용 비브르가 와어번의 어원일 가능성이 있다 한다. 하여간 너무 특성에 연연하지 말라는 조언으로 끝맺었고 주인공이 치비네의 마지막 특성을 고른다 (*1024)
한편 세이버(쿠로히메)와 포식룡이 돌아오지 않자 자하크는 예상치 못한 일이라 알아차리기에 시간이 걸렸지만 그녀가 자기 멍에에서 벗어났음을 알았다. 사소한 일에 불과하다 하며 포식룡과 그 인도자가 없다면 이제 가들 찰 때가 되었다며, 뱀의 뱃속을 채울 마지막 제물을 질보다 양으로 삼키러 간다. (*1025)
자하크가 직접 움직인 결과 역대 최대의 지진이 발생했고 마을은 초토화된다. 그리고 자하크의 권속들이 몰려왔다.(*1026) 권속들은 포식룡보다는 못해도 강력한 마성을 지녔고 무엇보다 수가 많았다. 지진이 일어나기 직전 나타나 사룡인들을 무차별적으로 잡아먹었다. 특이점 전 지역의 마을이 무차별적으로 포식당해 도망칠 곳도 없었다. 지진이 일어난 건 그 포식으로 에너지가 축적되어 대지를 구성하는 거대 뱀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이야기였다.(*1027) 지금까지는 이 대지를 구성하는 뱀이 랜덤하게 움직여서 정체를 알 수 없었지만 지금 배가 차자 뱀은 자기 꼬리를 물려고 했다. 이는 무한, 완전, 영원을 상징하는 마술적 상징인 원형의 뱀 우로보로스였다. 자하크가 우로보로스를 마술식으로 성립시켜 이 특이점에서 유사적인 무한을 얻으려 한 게 아니냐 한다.(*1028)
지금까지 사룡인들을 포식해온 것은 이 땅을 구성하는 뱀을 움직이기 위한 에너지를 모은 것이었다. 오미상의 보구에 반응한 것도 열량이 많은 것을 먹어치우려는 본능이었다. 권속들을 푼 건 질보다 양으로 전법을 바꾼 것이었다. 권속 자체는 칼데아 일행이 쓰러뜨릴 만 하지만 특이점 전 지역이 무차별적으로 공격받는 상황에서 모든 마을과 생존자들을 구할 방법은 없었고, 그래서 빠르게 마왕의 성으로 향해 자하크 본인을 쓰러뜨리기로 한다.(*1029)
지금까지 사룡인들을 포식해온 것은 이 땅을 구성하는 뱀을 움직이기 위한 에너지를 모은 것이었다. 오미상의 보구에 반응한 것도 열량이 많은 것을 먹어치우려는 본능이었다. 권속들을 푼 건 질보다 양으로 전법을 바꾼 것이었다. 권속 자체는 칼데아 일행이 쓰러뜨릴 만 하지만 특이점 전 지역이 무차별적으로 공격받는 상황에서 모든 마을과 생존자들을 구할 방법은 없었고, 그래서 빠르게 마왕의 성으로 향해 자하크 본인을 쓰러뜨리기로 한다.(*1029)
세이버(쿠로히메)는 뱀왕이 백성을 사랑한다면 이런 일을 할 수 없을 텐데 왜 하는가 고민한다.(*1030) 뱀왕이 독백하길 자신은 그렇게 만들어졌다며 권속으로 사룡인들을 잡아먹으며 감정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는다 한다.(*1031)
거대하고 화려하지만 공허함이 느껴지고 내부가 그리 속이 꽉 찬 느낌이 없는 자하크의 성에 도착했다. 나태한 무자비함, 격렬한 무기력 같은 느낌의 자하크라면 성에서 기다리고 있을 거라 세이버(쿠로히메)가 말한다. 견고한 정면, 절벽 후방의 비밀 통로 중 한 쪽을 선택해서 침공하게 된다.(*1032) 어느 루트로 들어가건 적을 피할 수는 없고 싸우면서 진입해 자하크에게 도달한다.(*1033)
자하크는 세 가지 질문을 던진다. 일단 칼데아에게 왜 왔냐 묻는다. 특이점을 소거해 이 엉망진창의 세계를 바로잡겠다 하자 자하크는 이 곳은 자기 세계이므로 자신이 허락한다며 무시한다.(*1034) 그 다음은 랜서(비쇼네)와 치비에게게 왜 왔냐 묻는다. 비쇼네가 이러저러해서 회사 방침이라는 느낌으로 왔다 하자 우매하다 하며 이 죽음의 땅에 온 경솔함을 느끼게 해 주겠다 한다.(*1035) 마지막으로 세이버(쿠로히메)에게 왜 왔냐 한다. 사룡인들이 제물로 바쳐지는 걸 두고 볼 수 없다 하자 왜 자신을 사랑해서 행복하지 않았냐 한다. 쿠로히메가 어떤 뱀을 사랑할지는 독의 족쇄가 아닌 자기 마음으로 결정한다 하자 자신 외의 뱀을 사랑하다니 우매하다 한다.(*1036)
자하크는 사실 쿠로히메의 진명조차 모르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없었다. 여하간 쿠로히메가 응징한다 하자 '페이바르아스프 - 사막을 뒤흔드는 만의 병마' 를 사용해 무수히 많은 병마를 만들어 할 수 있으면 자신에게 칼날을 닿게 해 보라 한다.(*1037)
격전 끝에 아슬아슬하게 길이 열려 랜서(비쇼네)가 파고들려 했는데 자하크는 포식룡을 부활시켰다. 포식룡의 본체는 자하크 어깨의 뱀이고 거기에 외계를 기어 다닐 형태를 부여해 얼마든지 새로 만들 수 있었고 새로 생겨난 포식룡이 비쇼네와 치비네를 사로잡았다.(*1038)
자하크는 자신에게 있어 중요한 건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니 영양을 제공하면 이들을 놔 주겠다 한다. 그가 요구한 건 오미상의 하나 남은 눈이었다. 오미상의 안위는 둘째 치고 그 눈으로 자하크가 영양을 흡수하면 우로보로스를 완성시켜 특이점을 존속시키고 깽판 칠 게 분명해 일행은 그 요구를 거부하려 했으나 오미상은 지금까지 비쇼네와 치비네가 성장하는 것을 봐 오며 그들을 아이로밖에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며 설렁 자하크가 목적을 달성할지라도 눈을 줘서 둘을 구하려 한다.(*1039)
자하크는 사실 쿠로히메의 진명조차 모르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없었다. 여하간 쿠로히메가 응징한다 하자 '페이바르아스프 - 사막을 뒤흔드는 만의 병마' 를 사용해 무수히 많은 병마를 만들어 할 수 있으면 자신에게 칼날을 닿게 해 보라 한다.(*1037)
격전 끝에 아슬아슬하게 길이 열려 랜서(비쇼네)가 파고들려 했는데 자하크는 포식룡을 부활시켰다. 포식룡의 본체는 자하크 어깨의 뱀이고 거기에 외계를 기어 다닐 형태를 부여해 얼마든지 새로 만들 수 있었고 새로 생겨난 포식룡이 비쇼네와 치비네를 사로잡았다.(*1038)
자하크는 자신에게 있어 중요한 건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니 영양을 제공하면 이들을 놔 주겠다 한다. 그가 요구한 건 오미상의 하나 남은 눈이었다. 오미상의 안위는 둘째 치고 그 눈으로 자하크가 영양을 흡수하면 우로보로스를 완성시켜 특이점을 존속시키고 깽판 칠 게 분명해 일행은 그 요구를 거부하려 했으나 오미상은 지금까지 비쇼네와 치비네가 성장하는 것을 봐 오며 그들을 아이로밖에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며 설렁 자하크가 목적을 달성할지라도 눈을 줘서 둘을 구하려 한다.(*1039)
자하크는 오미상의 눈을 빼내고 오미상의 몸을 버렸다. 그녀는 저항하지 못 하고 허공 속으로 모습이 사라졌다. 눈이 엄청 맛있고, 인간의 몸에 다 담을 수 없는 영양이라 한다. 성장하는 힘을 부여하는 눈이 전부 자하크에게 전달되었다.(*1040) 어깨의 뱀들을 되돌리고, 보구 '아지다하카 - 인간계를 탐하는 삼두룡'을 발동시켜 머리 3개의 용으로 변했다.(*1041)
비쇼네는 후회는 없지만 어떻게 하면 이런 결말을 피할 수 있었을까 독백한다.(*1042)
한편 바깥에서는 비늘 문이 다시 닫혀 사룡인들을 고립시킨 후 권속들이 잡아먹었다.(*1043)
한편 바깥에서는 비늘 문이 다시 닫혀 사룡인들을 고립시킨 후 권속들이 잡아먹었다.(*1043)
그리고 자하크는 바로 약속을 어기고 랜서(비쇼네)에게 치명상을 입혔다. 바깥의 사룡인들을 잡아먹는 작업도 멈추지 않았다. 일단 길을 열고 비쇼네를 확보해 치료하기로 한다.(*1044) 간신히 확보한 비쇼네는 이미 숨이 멈춰 있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싸운다.(*1045)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가 일전 오미상의 눈으로 만든 혈청의 응용으로 약간 남은 눈을 이용한 마술적인 심장 마사지를 시전했으나 소용없었다. 그럼에도 아스클레피오스와 메두사는 자하크에게 있어 비쇼네는 뭔가 중요한 것이고 자하크 타도를 위해서는 비쇼네가 필요하다는 것을 직감하곤 어떻게든 살리려 했다.(*1046) 그래서 메두사는 이번 한 번만 자신의 피를 아스클레피오스가 쓰는 걸 허락한다 한다. 칼데아에서 메두사 일족에게 또 요구하면 그 때는 돌로 만들어버린다 하며, 자신의 피 외에 부족한 재료는 의신의 이름을 걸고 어떻게든 하라 한다.(*1047) 그녀가 이렇게까지 한 건 막내였던 자신을 존경할 선배 취급해줘서 고마워서라 한다. 마지막으로 기영의 고삐를 사용해 적병들을 쓸어버린 후 소멸했다.(*1048) 아스클레피오스는 다시 신을 조롱해 보겠다 한다. 재료는 고르곤의 피가 갖추어졌고 이제 필요한 건 마력 자원인데 오미상의 남은 눈, 령주, 세이버(바토리 에르체베트)의 힘을 죄다 끌어모은다. 그 사이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세이버(쿠로히메)는 몰려드는 적을 막으며 시간을 번다.(*1049)
자기 좋을 대로 잘 풀리는데 뭔가 불안감을 느끼는 자하크의 독백이 지나간다.(*1050)
자기 좋을 대로 잘 풀리는데 뭔가 불안감을 느끼는 자하크의 독백이 지나간다.(*1050)
바토리가 세이버 상태는 마력 조작이 힘들다면 간단하게 캐스터로 무대의상 갈아입읏 클래스 체인지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있어 가장 마력을 전달하기 쉬운 방식은 노래를 부르는 거라며 랜서(비쇼네)를 위한 노래를 시작한다. 정신이 가물가물한 비쇼네의 독백과 바토리의 노래가 동시에 이어지는데 비쇼네가 자신은 바란 게 너무 많았다 하자 바토리는 욕심이 많아도, 바라는 게 많아도 괜찮다며 선배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한다. 뮤지컬 컨셉으로 노래를 부르며 구원받지 못한 괴물도 있지만 비쇼네는 어떤 존재인지 기억조차 못 한 상태니 포기하지 말고 일어서라 한다.(*1051).(*1052)(*1053)
그렇게 노래로 마력을 부어서 아스클레피오스의 모방 소생약이 완성되었다. 독백 속 비쇼네는 자신이 뭐가 되도 괜찮다면 모두를 도울 수 있는 존재, 마지막까지 나로서 자랑스러운 내가 되고 싶다 한다.(*1054)
그렇게 되살아난 비쇼네는 죽음과 재생의 순환을 눈으로 보았고, 그 이치를 붙잡아 더듬어 올라가 자신의 가능성의 하나를 잡았는데 결과적으로 한 쪽의 우로보로스가 되었다.(*1055)
그렇게 노래로 마력을 부어서 아스클레피오스의 모방 소생약이 완성되었다. 독백 속 비쇼네는 자신이 뭐가 되도 괜찮다면 모두를 도울 수 있는 존재, 마지막까지 나로서 자랑스러운 내가 되고 싶다 한다.(*1054)
그렇게 되살아난 비쇼네는 죽음과 재생의 순환을 눈으로 보았고, 그 이치를 붙잡아 더듬어 올라가 자신의 가능성의 하나를 잡았는데 결과적으로 한 쪽의 우로보로스가 되었다.(*1055)
한 쪽의 우로보로스라 이야기하는 건 우로보로스가 한 쌍, 두 마리로 해석되어 서로의 꼬리를 물고 원을 그리는 식으로 해석할 수도 있어서다. 그리고 두 마리 버전 우로보로스는 왕관을 쓰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1056)
이번 특이점의 소환을 기준으로 비쇼네 본체는 밀라노의 비쇼네의 형태를, 치비네가 비쇼네의 가능성을 나타내며 둘이 생명을 공유하는 건 자하크와 대지의 용이 서로 연결된 것과 같았다. 자하크는 처음 소환되었을 때 부터 생전 자신을 봉인한 페리두운이 그러했듯 '가능성을 가진 존재'가 특이점에 있음을 알았지만 자신이 손을 대는 것으로 두 번째 우로보로스의 각성이 촉진될 것을 우려하여 손을 대지 않고 자신이 먼저 한 마리의 우로보로스로 완성되려 했다. 하지만 자신의 성에 랜서(비쇼네)가 나타나자 본능적으로 죽였고 그것이 한 쪽의 우로보로스를 각성시키는 결과가 되었다. 자하크는 아직 가능성의 모습이 드러난 것 뿐이니 진정으로 연결되기 전에 자신이 먹어치우겠다 한다.(*1057)
가능성의 용으로서 각종 드래곤의 힘을 쓰는 랜서(비쇼네)와 상처를 입으면 거기서 뱀이나 독충이 튀어나왔다는 전설을 구사해 병력을 보충하는 자하크 같의 싸움이 계속되는 와중(*1058) 자하크는 이대로 시간을 끌면 권속들이 사룡인을 전부 잡아먹어 자신이 단일 우로보로스가 될 거라 확신한다.(*1059) 하지만 비쇼네가 치비네를 이용해 우로보로스의 형태를 만들고 그것이 아직 반쪽짜리인 자하크의 우로보로스와 서로 꼬리와 입을 물게 한다. 그렇게 대지의 권한을 일부 획득한 비쇼네가 전 지역의 사룡인들에게 힘내 달라 한다. 일전에 오미상의 보구를 사룡인들이 나눠 먹어 힘을 얻었고, 거기에 용으로서 성장한 비쇼네의 모습이 그들을 북돋아 본래 이 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었던 성장을 사룡인들이 이루어 그저 자신을 숭배하는 민중으로 사룡인들을 설계했던 자하크의 계획은 파토났다.(*1060)
자하크는 마지막으로 반 쪽 우로보로스의 힘을 모두 방어로 돌렸다. 개념적인 무한을 이루기에 비쇼네가 남은 반 쪽 우로보로스의 힘으로 그걸 중화하려 해도 반무한의 힘에 우열이 존재하지 않아 어떻게 할 수 없었다. 그렇게 권속들이 사룡인들을 다 먹어치울 때 까지 존버를 타려 하자(*1061)
비쇼네가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자하크와 자신이 원을 그리고 있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결과 둘은 원한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렇기에 서로 맥이 이어져 있어 그 통로를 통해 자하크에게 뭔가 보낼 수 있었다. 세이버(쿠로히메)의 보검을 비쇼네에게 집어넣자 죽여야 할 곳으로 반드시 닿는 인과의 보검이 맥을 타고 자하크에게 넘어가 그 심장을 박살냈다. 이것으로 자하크는 방어능력마저 상실한다.(*1062)
비쇼네가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자하크와 자신이 원을 그리고 있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결과 둘은 원한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렇기에 서로 맥이 이어져 있어 그 통로를 통해 자하크에게 뭔가 보낼 수 있었다. 세이버(쿠로히메)의 보검을 비쇼네에게 집어넣자 죽여야 할 곳으로 반드시 닿는 인과의 보검이 맥을 타고 자하크에게 넘어가 그 심장을 박살냈다. 이것으로 자하크는 방어능력마저 상실한다.(*1062)
자하크는 마지막까지 왕의 긍지니 뭐니 하며 자신의 목적을 안알랴줌을 시전하고 소멸했다. 성배가 남아 회수한다. 사룡인들이 살아남고, 자하크가 죽어도 대지를 구성하는 우로보로스는 시체 상태로 남아 당장 특이점이 무너질 일은 없었다.(*1063)
그리고 랜서(비쇼네)가 소멸하기 시작했다. 쿠로히메의 보검을 자신의 몸을 통해 옮기는 것이 아슬아슬하게 안전하다고 말한 것 거짓이었고, 몸을 용살의 보검이 들쑤시고 간 결과 몸이 완전히 망가진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밝히길 치비네는 이 특이점에만 존재하는, 주된 인격인 비쇼네 외의 부분인 순수한 가능성이 분리되어 생긴 덩어리 같은 것으로 본래는 비쇼네와 하나인 존재이기에 앞으로 치비네를 볼 방법은 없다 한다.(*1064) 마지막으로 모두와 함께 일하고 싶다며 다음에야말로 진짜 칼데아에 찾아갈 경우 채용해 달라 하곤 소멸했다.(*1065)
그리고 랜서(비쇼네)가 소멸하기 시작했다. 쿠로히메의 보검을 자신의 몸을 통해 옮기는 것이 아슬아슬하게 안전하다고 말한 것 거짓이었고, 몸을 용살의 보검이 들쑤시고 간 결과 몸이 완전히 망가진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밝히길 치비네는 이 특이점에만 존재하는, 주된 인격인 비쇼네 외의 부분인 순수한 가능성이 분리되어 생긴 덩어리 같은 것으로 본래는 비쇼네와 하나인 존재이기에 앞으로 치비네를 볼 방법은 없다 한다.(*1064) 마지막으로 모두와 함께 일하고 싶다며 다음에야말로 진짜 칼데아에 찾아갈 경우 채용해 달라 하곤 소멸했다.(*1065)
세이버(쿠로히메)는 특이점이 소거되어 자신도 소멸하기 시작하자 칼데아에 흥미가 있으니 언젠가 가 본다 하곤, 자신이 자하크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면 사랑할 수 있었을까 생각한다.(*1066)
그렇게 전원 퇴거하자 맥동에서 자하크의 잔해가 튀어나왔다. 여전히 타인의 이해를 허락하지 않으며 혼자 다 안고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빈사 상태의 오미상이 혼자 죽는 건 쓸쓸할테니 곁에 있어준다 한다. 자하크는 거부하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어머니로서, 그리고 이번 이벤트에서 끝까지 조역이었던 별볼 일 없는 존재로서의 자신이면 그의 이야기를 들어줘도 괜찮지 않냐 한다. 이에 응한 자하크가 사룡인들을 먹어치우는 과정은 정말 맛 없어서 고생했고, 성공적으로 우로보로스의 윤회의 힘을 얻었다면 아무도 희생하지 않는 왕국을 만들었을 거라 한다. 생전 그는 뱀이 된 후 뱀으로서 행복해지기 위해 인간을 먹다 퇴치당했고, 이번엔 뱀의 세계로 만들려 했지만 실패했다. 어깨에서 뱀이 사라지고 선을 행하는 좋은 왕이 되고 싶었다 한다. 어째서 사룡인들을 먹어치우는 잔혹한 세상을 만들었냐 묻자 그는 먹으며 살아가는 거 외의 방법을 누구에게도 배우지 못 해서라 한다. 그렇게 둘은 소멸하기 전 마지막 대화를 계속한다.(*1067)
그렇게 전원 퇴거하자 맥동에서 자하크의 잔해가 튀어나왔다. 여전히 타인의 이해를 허락하지 않으며 혼자 다 안고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빈사 상태의 오미상이 혼자 죽는 건 쓸쓸할테니 곁에 있어준다 한다. 자하크는 거부하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어머니로서, 그리고 이번 이벤트에서 끝까지 조역이었던 별볼 일 없는 존재로서의 자신이면 그의 이야기를 들어줘도 괜찮지 않냐 한다. 이에 응한 자하크가 사룡인들을 먹어치우는 과정은 정말 맛 없어서 고생했고, 성공적으로 우로보로스의 윤회의 힘을 얻었다면 아무도 희생하지 않는 왕국을 만들었을 거라 한다. 생전 그는 뱀이 된 후 뱀으로서 행복해지기 위해 인간을 먹다 퇴치당했고, 이번엔 뱀의 세계로 만들려 했지만 실패했다. 어깨에서 뱀이 사라지고 선을 행하는 좋은 왕이 되고 싶었다 한다. 어째서 사룡인들을 먹어치우는 잔혹한 세상을 만들었냐 묻자 그는 먹으며 살아가는 거 외의 방법을 누구에게도 배우지 못 해서라 한다. 그렇게 둘은 소멸하기 전 마지막 대화를 계속한다.(*1067)
오노노 코마치 고금초 ~설소월의 반짝반짝 연꽃~
2025년 2월 12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역사와 전통의 발렌타인 이벤트다.
올해도 발렌타인이 다가오자 시끌벅적해졌고, 캐스터(무라사키 시키부)가 운영하는 도서관도 손님이 늘었다. 이에 대해 칼데아 문예부랑 주인공, 라이더(도브리냐 니키티치), 그리고 발렌타인 답례로 성우가 붙은 비룡이 떠드는 사이 도서관에 솔로 서번트가 등장한다. 자신의 이름이 오노노 코마치라는 것 말곤 기억이 없다 하는데 그걸 들은 시키부와 아쳐(세이 쇼나곤)은 대선배 캐스터(오노노 코마치)님임을 알고 놀란다.(*1069) 더 더 후배이자 안경 속성이 겹치는 어쌔신(오사카베히메)는 기절한다.(*1070) 관제실에 확인해 보니 소환 시스템이 멋대로 가동해 오노노 코마치가 소환된 건 기록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유는 불명이지만 코마치는 서번트로서 영기에 물리적으로 결함이 있었다. 파츠가 빠진 상태라 칼데아 곳곳에 흩어져 있는 다섯 개의 파츠를 모아 복구해야 한다 한다. (*1071) 대선배에게 완전히 쫄아 몸이 안 움직이는 시키부와 쇼나곤은 두고 오사카베히메, 니키티치, 비룡, 주인공이 찾으러 가기로 한다.(*1072) 도중에 주방에서 초코 만들다 독을 넣어 쫓겨난 어쌔신(로쿠스타)가 파티에 참여한다.(*1073)
첫 번째 조각이 있는 곳으로 갔는데 문제는 그 조각이란 게 어떻게 생겼는지를 알 방법이 없었다.(*1074) 그래서 현장을 뒤져보니 어쌔신(호연작)이 엄청 빛나고 있었다. 그리고 속마음으로 추정되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향한 사랑의 망상을 끝없이 주절거렸다. 그러더니 착란한 것 처럼 달려들어서 물리적으로 두들겨 패서 제정신으로 만들기로 한다.(*1075)
뭔가 알 수 없는 환각까지 작용해서 장소가 다른 곳의 복도로 변한다거나 해서 오리무중인 와중 이것이 서번패스 때 어쌔신(호연작)이 낸 동인지 두근두근 아이언 휠에 나온 장면과 똑같다는 걸 알아냈다. 캐스터(오노노 코마치)가 소녀만화라는 동인지에 관심을 보이자 포교용으로 한 권 들고 다니던 어쌔신(오사카베히메)가 보여준다. 그걸 본 코마치는 엄청난 감명을 받더니 마법소녀마냥 제2재림 형태로 변신한다. 개쩌는 코마치를 본 호연작이 괴로워하는 걸 보고 물리적으로 두들겨패니 조각을 뱉어내곤 기절한다. 그리고 코마치의 아버지 타카무라가 튀어나와 연꽃 모양의 조각을 소각한다.(*1076)
뭔가 알 수 없는 환각까지 작용해서 장소가 다른 곳의 복도로 변한다거나 해서 오리무중인 와중 이것이 서번패스 때 어쌔신(호연작)이 낸 동인지 두근두근 아이언 휠에 나온 장면과 똑같다는 걸 알아냈다. 캐스터(오노노 코마치)가 소녀만화라는 동인지에 관심을 보이자 포교용으로 한 권 들고 다니던 어쌔신(오사카베히메)가 보여준다. 그걸 본 코마치는 엄청난 감명을 받더니 마법소녀마냥 제2재림 형태로 변신한다. 개쩌는 코마치를 본 호연작이 괴로워하는 걸 보고 물리적으로 두들겨패니 조각을 뱉어내곤 기절한다. 그리고 코마치의 아버지 타카무라가 튀어나와 연꽃 모양의 조각을 소각한다.(*1076)
정신을 차린 호연작의 나사빠진 토크가 지나가고(*1077) 타카무라에 대해 소개한다.(*1078) 마법소녀의 변신이 풀리듯 코마치가 제1재림으로 돌아간다. 하여간 조각은 확실히 회수된지라 다음 장소로 향한다.(*1079) 두 번째 조각의 반응이 있던 곳에는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가 있었다. 겉으로 보기엔 이상이 없고 평범한 상태인 것 처럼 이야기하지만 이야기를 진행할수록 질척질척한 어둠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더니 사실 정체가 조각을 흡수한 마리 앙투아네트 얼터임이 밝혀졌다. 이에 캐스터(오노노 코마치)는 사랑은 소녀만화같은 밝은 것 뿐만 아니라 어두운 것도 있다고 인정하더니 또 제2재림 형태로 변신한다.(*1080) 타카무라를 소환해 공격하자 조각이 튀어나왔고 마리 앙투아네트 얼터는 질려버렸으니 놀이는 이쯤 한다며 그냥 가 버리려 하는데 코마치가 변신 풀리듯 제1재림으로 돌아와 언젠가 또 다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냐 한다. 얼터는 뭔가 깨달았다는 듯 그런 사람 싫어한다면서 가 버린다.(*1081)
세 번째 조각이 있는 장소는 스톰 보더의 엔진룸이었는데 조각의 영향을 받은 포리너(양귀비)(뭔 고교의 쿨게 히로인이라는 라노벨 같은 망상 중)를 일행이 도착하기 전 어쌔신(클레오파트라)가 이미 때려눕힌 뒤였다. 아무튼 일본에서 주장하는 삼대 미인이 모였다. (*1082) 그냥 얌전히 조각을 회수하나 싶었더니 클레오파트라가 뭔가 깨닿고 자신과 양귀비를 전투로 꺾어야 내주겠다 한다. 그래서 쓰러뜨린다.(*1083) 그렇게 세 번째 조각을 회수하려 하니 조각이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언제나의 렘렘으로 기억을 보여준다. 이는 캐스터(오노노 코마치)에게 고백했다가 백 날 방문하면 응해주겠다는 소릴 듣고 진짜 그러다 마지막 100일자에 대설로 얼어죽었다는 후카쿠사노 쇼우쇼우의 일화였다. 잠시 나타난 타카무라가 바라지 않는다면 말할 필요가 없다 하나 코마치는 굳이 조각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비극적이고 어두운 사랑도 좋아한다고 자각한다. 클레오파트라가 굳이 싸움을 건 건 그것을 자각시켜주기 위함이었다.(*1084) /
잠시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네 임페리얼 로마와 칼데아 프로덕션의 경쟁이 어쩌구 하는 연극이 지나가곤 지금까지 조각을 습득할 때 태산해설제마냥 마력을 가진 문자가 허공에 떠오르는 게 지적된다. 1,2번 조각은 코마치가 적은 시가가 떠올랐지만 세 번째 조각은 코마치와 간접적으로 관련된 시가가 떠올라서 이 현상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아직 오리무중이었다. 코마치는 뭔가 기억이 더 떠올랐지만 부끄럽다며 말하지 않는다.(*1085)
하여간 네 번째 조각의 반응은 스톰 보더의 갑판에서 나타났고 가 보니 어쌔신(키이치 호겐)과 세이버(베니엔마)가 있었다. 그녀들은 조각을 확보했지만 줄 생각이 없었다. 오히려 캐스터(오노노 코마치) 더러 이런 게 그녀를 구성하고 있는 거라면 그냥 소멸하는 게 낫다 한다.(*1086) 시험 삼아 네 번째 조각을 호겐이 보여주는데 코마치의 구상도(사람의 시체가 썩어가는 모습을 아홉 과정으로 나눠 그린 불교 그림) 이미지가 일행을 놀라게 했다. 그 외에 소토바코마치를 비롯한 생전의 코마치가 늙어서 추해지는 것을 한탄한 작품들이 섞인 이 조각을 코마치가 회수해 봐야 괴로울 텐데 받아들일 필요가 있냐며 호겐이 설득한다. 라이더(도브리냐 니키티치)가 영령은 이미 죽어있는 존재인데 영기에 뭔가 숨겨져 있어도 그게 자살할 이유는 없다 한다. 맞는 말히라 할 말이 없어진 호겐은 코마치의 아름다움을 시기 질투하는 의지도 섞여 있는 이 조각을 진짜 가져갈거냐 묻는다. 코마치는 이전처럼 제2재림으로 변신해 자신은 아름다움이 흩어지는 것도 좋아한다며 구상도도 자신이 하찮아질 때 까지 반짝거리는 것으로 받아들이곤 조각을 회수한다. 그러자 코마치는 어딘가 덧없어 보여졌다. 호겐과 베니엔마는 그 의미를 아는 것 같지만 조각을 넘긴 시점에서 더 간섭하지 말고 될대로 되라 한다.(*1087)
하여간 네 번째 조각의 반응은 스톰 보더의 갑판에서 나타났고 가 보니 어쌔신(키이치 호겐)과 세이버(베니엔마)가 있었다. 그녀들은 조각을 확보했지만 줄 생각이 없었다. 오히려 캐스터(오노노 코마치) 더러 이런 게 그녀를 구성하고 있는 거라면 그냥 소멸하는 게 낫다 한다.(*1086) 시험 삼아 네 번째 조각을 호겐이 보여주는데 코마치의 구상도(사람의 시체가 썩어가는 모습을 아홉 과정으로 나눠 그린 불교 그림) 이미지가 일행을 놀라게 했다. 그 외에 소토바코마치를 비롯한 생전의 코마치가 늙어서 추해지는 것을 한탄한 작품들이 섞인 이 조각을 코마치가 회수해 봐야 괴로울 텐데 받아들일 필요가 있냐며 호겐이 설득한다. 라이더(도브리냐 니키티치)가 영령은 이미 죽어있는 존재인데 영기에 뭔가 숨겨져 있어도 그게 자살할 이유는 없다 한다. 맞는 말히라 할 말이 없어진 호겐은 코마치의 아름다움을 시기 질투하는 의지도 섞여 있는 이 조각을 진짜 가져갈거냐 묻는다. 코마치는 이전처럼 제2재림으로 변신해 자신은 아름다움이 흩어지는 것도 좋아한다며 구상도도 자신이 하찮아질 때 까지 반짝거리는 것으로 받아들이곤 조각을 회수한다. 그러자 코마치는 어딘가 덧없어 보여졌다. 호겐과 베니엔마는 그 의미를 아는 것 같지만 조각을 넘긴 시점에서 더 간섭하지 말고 될대로 되라 한다.(*1087)
잠시 초코에 독 넣은 어쌔신(로쿠스타)가 주방 조에게 혼나는 사이(*1088) 코마치는 전승에 따른 여러 기억이 혼재하게 되어(앞서 실장된 랜서(비쇼네)나 세이버(쿠로히메)와 비슷한 케이스) 고민에 빠졌다. 그러다 마지막 조각이 칼데아 시뮬레이터 내부에 존재함이 밝혀졌다.(*1089) 시뮬레이터 안은 일본의 수도였다. 거기서 코마치가 밝히길 이전에 이야기 못 한 건 아버지가 있으면 안심된다는 거였다. (어쌔신(오사카베히메)의 금단의 사랑이 어쩌구 하는 개드립이 나온다)(*1090) 하여간 마지막 조각을 회수했는데 캐스터(오노노 코마치)는 보살의 화신이 되었다.(*1091) 자세한 원리는 알려주지 않지만 마지막 다섯 번째 조각은 코마치의 불성인 모양있고, 하여간 그것까지 습득한 지금의 코마치는 분령조차 아닌 신령 서번트 그 자체였다.(*1092) 그리고 깨달음을 얻은 보살이 되었으니 열반을 시작했다. 파츠를 다 모아놨더니 오히려 영기퇴거를 하고 있었다. 다들 보살이면 어쩔 수 없지.... 하고 낙담하는 와중(*1093) 부처님에 대해서 잘 모르는 라이더(도브리냐 니키티치)와 비룡,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그걸 그냥 볼 수 없었다. 어쌔신(키이치 호겐)이 부처가 되려는 자를 막으려면 불성이 흐려질 때 까지 미련을 주입시켜 주면 된다 한다.(*1094)
미련을 자극하기 위한 다양한 헛소리가 오가던 와중 코마치가 아버지 타카무라, 그리고 순정만화에 반응했다. 무슨 보살님이 순정만화를 더 보고 싶어서 열반에 미련을 가지냐고 황당해하면서도 칼데아의 명작 순정만화 컬렉션을 볼 기회라고 츄라이 츄라이하자 정말 보살화가 멈췄다.(*1095)
미련을 자극하기 위한 다양한 헛소리가 오가던 와중 코마치가 아버지 타카무라, 그리고 순정만화에 반응했다. 무슨 보살님이 순정만화를 더 보고 싶어서 열반에 미련을 가지냐고 황당해하면서도 칼데아의 명작 순정만화 컬렉션을 볼 기회라고 츄라이 츄라이하자 정말 보살화가 멈췄다.(*1095)
에필로그가 되어 도서관에서 소녀만화를 독파한 코마치는 자신이 소환된 이유를 깨달았다 한다. 그건 바로 아버지 타카무라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이었다. 칼데아 주방 맴버들의 도움을 빌려 발렌타인 초코를 만들어 아버지에게 전달했으나 타카무라는 코마치란 영기의 부속물이기에 자기 자신에게 초코를 전달하는 것과 같다는 논리로 거절당한다. 결국 계속 타카무라가 도망다니면 자기 비룡이 작업 걸 거라고 라이더(도브리냐 니키티치)가 협박하여 딸 대 아버지의 무력 싸움으로 결론을 내자 한다.(*1096)
끝까지 자신이 부속물이라며 거부하던 타카무라에게 태산해설제의 컨트롤법을 터득한 캐스터(무라사키 시키부)가 그의 속마음을 밝혀내는디 실은 그냥 쑥쓰러워서 솔직하지 않은 것이었다. 끝까지 자긴 코마치의 부속물이라 주장하지만 칼데아에 서번트의 부속물로 소환되었지만 자기 의사대로 잘만 활동하는 라이더(도브리냐 니키티치)의 비룡, 그레이의 애드, 포리너(카츠시카 호쿠사이)의 문어 아버지, 라이더(쿄쿠테이 바킨)의 팔견사, 세이버(세탄타)의 강아지 등을 모셔와서 보여주자 반박할 수 없었고 결국 코마치를 딸이라 받아들이곤 초코를 받는 걸로 끝난다.(*1097)
CBC2025 그의 이름은 단테 ~호텔 데노보의 콩셰르주~
2025년 3월 5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역사와 전통의 화이트데이 이벤트이자 오딜 콜 주장4의 주역 예정인 프리텐더(단테 알리기에리)가 선행 등장하는 내용이다.
1938년의 유럽으로 추정되는 호텔로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레이시프트한다. 이번 레이시프트 적성자로 따라온 건 어쌔신(오카다 이조)와 세이버(세탄타)였다.(*1098) 호텔의 이름은 호텔•드 노보였고, 들어가 보니 명백히 서번트임을 감추지 않는 프리텐더(단테 알리기에리)가 있었다. 성배에 이끌린 현지 서번트로 불렸지만 성배를 찾을 길이 없어 일단 이 호텔에 컨시어지로 취직했다 한다. 칼데아에 대한 걸 듣곤 협력하겠다며 주인공을 후배 컨시어지로 삼는다.(*1099)
호텔을 둘러보니 뭔가 사정이 있어보이는 사람들과(*1100) 일본에서 유럽까지 불상을 옮기는 중이라는 랜서(호죠인 인슌)을 닮은 누군가(*1101), 세레브한 손님을 자청하는 세이버(지크프리트)를 닮은 자와 버서커(크림힐트)를 닮은 자(*1102) 각각 부호와 부동산 업자와 아라피프를 자칭하며 사이가 좋아 보이는 세이버(이아손), 버서커(두료다나), 아쳐(제임스 모리어티)를 담은 누군가들이 보였다.(*1103) 이는 시모사 때 부터 종종 나오던 빠져 있는 정보를 채워넣기 위해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알고 있는 서번트의 얼굴로 현지인을 보정시키는 현상이었다.(*1104) 하여간 컨시어지의 제복을 받은 주인공은 본격적으로 일하게 된다.(*1105) 귀찮으니까 앞으로는 해당 서번트의 진명으로 부른다.
이 호텔은 종업원들이 의욕이 없으며 지배인은 선량하지만 그 결과 재정이 파탄나기 직전인 상태였다.(*1106) 손님이 많아지니 스태프들이 귀찮다고 투덜거린다.(*1107) 할아버지가 호텔에 후원을 했다는 버서커(크림힐트)에 따르면 과거에는 훌륭한 서비스를 자랑했으나 지금은 시기가 2차 세계대전 직전인지라 예산은 줄어들고 급료도 토막나 종업원들의 모티메이션이 낮아졌다 한다.(*1108)
기묘할 정도로 컨시어지에게 제공되는 업무량이 많은 가운데 일단 이거 말곤 특이점에 관한 힌트가 없어 수행하게 된다.(*1109) 일단 VIP라는 세이버(지크프리트)와 버서커(크림힐트)가 테니스 코트를 요구한다.(*1110) 그리고 어느 부자 손님의 풀코스를 위한 재료를 조달하러 가는데 도중에 랜서(호죠인 인슌)과 어쌔신(사사키 코지로)가 불상처럼 생긴 걸 두고 이야기하는데 마력이 느껴져서 언젠가 직접 확인해보자고 눈도장 찍는다.(*1111) 풀코스 재료인 닭고기를 구하러 가니 이전 이벤트에서 종종 얼굴을 내밀던 초대형 닭이 뱀이랑 멧돼지를 거느리고 있어서 전부 사냥하게 된다.(*1112)
그 다음 불상에 대해 캐물으러 랜서(호죠인 인슌)을 찾아가니 기절해 있었다. 사실 어쌔신(사사키 코지로)는 가면을 쓰고 동양미술을 전문적으로 털어가는 괴도였고 주인공들에게 들키자 분명 인간일 텐데 불상을 들고 6층 높이에서 뛰어내린다. 주인공네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쫓아가는데 1938년의 엘레베이터가 속도가 빠를 리가 없기에 놓친다.(*1113) 테니스 코트 쪽은 나무가 쓰러져 있고 구멍이 나 있는 등 초토화 상태여서 손보게 되는데 세이버(지크프리트)가 도와준다.(*1114) 다음은 최상층 플로어 전등이 나가서 손 보러 갔는데 왠 잡령들이 떠돌고 있어 사냥한다. 그러자 뭔가 폭발한다.(*1115) 세이버(이아손), 버서커(두료다나), 아쳐(제임스 모리어티)가 서로 사기꾼이니 양아치니 하며 돈 내놓으면서 스위트룸을 엉망진창으로 만든다. 돈을 갖고 있지 않은 그 셋을 내쫓고 대충 벽지로 땜빵하니 잔업하라는 듯 또 사고가 터졌다. (*1116) 앞서 딸인 엘레노아의 생일파티를 한다고 하던 가족들이 정체를 모를 괴물에게 습격받고 딸이 실종되었다 한다. 마력 반응이 있어 개장 중인 객실로 향하자 엘레노아와 불의 정령 비슷한 것이 있었다. 엘레노아는 그 무언가에게 너가 잘못된 건 없다 하는데 그 무언가는 더 이상 못 억누른다며 불꽃을 방출해 호텔에 불을 낸다. 빠른 대처로 전원 탈출했지만 호텔이 무너진다. 그 때 무언가가 주인공에게 좀 전에 습득한 스위치 비슷한 걸 누르라 요구했다. 주인공이 눌러 보자 단테와 주인공 측을 제외한 모든 것이 리셋되었다.(*1117)
칼데아의 관측으로는 강한 마력 반응이 있더니 계측하던 시간축이 흔들렸다 한다. 시간의 역행은 법정과가 달려들 레벨이니 어쩌구 하다가 이 현상을 일으킨 스위치는 캐스터(메데이아)가 분석하기로 한다.호텔을 관찰해보니 진짜 어제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레이시프트한 그 시점으로 모든게 돌아가 있어 주인공이 컨시어지가 되었다는 것도 기억을 유지하는 주인공네와 프리텐더(단테 알리기에리)를 제외하면 호텔 사람들이 기억을 못 한다. 메데이아에 따르면 그 스위치는 호텔과 그 주위만을 되돌린다. 한다 하지만 시간축은 그대로라 특이점 바깥쪽 시간과 엇갈림은 안 생긴다. 정확히는 시간을 감는다기 보다 상황과 기억을 감는다. 3월 2일에 버튼을 누르면 시간축 상 3월 2일임은 그대로지만 호텔과 주위의 인간 전부 다 3월 1일에 있던 장소로 정렬된다. 그들은 날짜가 지났다는 걸 자각하지 못 하기에 3월 1일과 똑같은 행동을 취한다. 충분히 리셋이라 부를 만한 능력이지만 영역 바깥의 시간은 평범하게 나아가고 있으니까 너무 사용하면 치명적인 파탄을 부를 거라 한다.(*1118)
아무튼 다시 상황을 정리하기로 하는데, 프리텐더(단테 알리기에리)가 고백하길 이번 특이점의 성배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만큼의 힘이 없기에 칼데아네가 찾으면 가지라 하며 일단 조력하기로 한다.(*1119) 현 시점에서 유력한 성배 후보는 불상이니 그걸 탈취한다며 괴도를 자청하는 어쌔신(사사키 코지로)를 잡기로 한다. 다음은 호텔에 일어난 화재에 대한 것인데, 원인 불명으로 칼데아의 라이브러리는 특이점의 시점인 1938년 3월에 호텔에서 화재가 있었는가에 대해 에러를 토해내 그게 역사의 수정력 같은 게 작용하는지 알 길이 없었다. 일단은 화재를 막는 쪽으로 움직이기로 한다. 테니스 코트의 수선과 풀코스 재료 등은 급한 일이 아니니 다른 종업원들에게 맡기기로 한다.(*1120) 불을 일으킨 것은 불꽃의 정령, 이프리트의 마성으로 추정되는데 이 호텔은 주술적인 무언가를 담은 것도 아니고 역사도 짧아 자연스럽게 소환될 일은 없었다. 그렇다면 누군가 소환했거나, 성배가 관련되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일단 다시 마주하면 쓰러뜨려서 힌트를 찾기로 한다.(*1121)
단테는 인간이 노력해서 쌓아올린 것이나 계속 존재하여 생긴 추억이자 다른 누구에게 없는 것이 파괴되는 것을 괴롭게 느낀다 하며 좀 더 진지하게 화재를 막아보자 한다.(*1122) 그리고 본인은 사람 대하는 게 힘드니까 정보 수집은 주인공이 하라 한다.(*1123)
다시 불상을 찾아가 보니 인슌 말고 랜서(무사시보 벤케이)도 있었다. 둘은 일본의 절에서 수행하던 승려였으나 금전적인 사정이 있어서 불상을 놓을 수 없게 되어 성공한 일본인에게 매각하기 위해 이 곳에 왔다 한다. 한편 이 시점에는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코지로도 오는데 지난번과 같이 불상을 도둑맞는 결과를 내지 않기 위해 주인공이 일본식 식사를 낸다 한다. 물론 유럽에서 구할 수 있는 건 일식과 거리가 먼 쌀과 절임 뿐이었지만 어떻게든 요망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을 보고 사사키가 개심해서 자신이 괴도임을 밝힌다. 인슌과 벤케이도 이런 형편 좋은 이야기가 있을 리 없다 생각했기에 거래가 망했음에도 화내지 않았다.(*1124)
그렇게 해서 불상을 접하게 되는데 성배와는 일절 없는 그냥 불상이었다. 그럼 남은 후보는 화재를 일으킬 정령인지라 그것의 발생원과 시간을 알아내 보자 한다.(*1125) 앞선 북유럽 부부가 주인공들이 개입하지 않으면 싸움이 벌어진다는 것이 나오고, 성배의 반응과 함께 정령이 나타나 불을 지르곤 공격해온다. 압도적인 마력량 때문에 전투로도 이길 수 없었고 불이 더 번지자 어쩔 수 없이 다시 스위치를 눌러 리셋하기로 한다.(*1126)
시간 그 자체를 되감는 건 아니니 시스템 상 죽어버린 자는 리셋하면 부활하지 못할 거라 한다. 일단 불상은 성배가 아님이 확실하니 이번 회차엔 손 대지 않고, 그 이프리트같은 무언가를 추적하자 한다. 출몰장소로 판명된 호텔 최상층은 VIP손님인 엘레노아라는 소녀와 그 부모님이 묵고 있으니 그들 중 하나가 이프리트를 소환한 게 아니냐 한다.(*1127) 일단 이른 시간에 대놓고 방문하면 상대의 경계를 살 테니 컨시어지 업무를 계속하기로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일단 이번 회차에는 엘레노아가 주인공네를 생일파티에 초대했다. 거기서 소환 장소로 추측되니 좋다고 받아들였다.(*1128)
그리고 지난 회차때 넘어간 테니스 코트의 수선을 하니 버서커(크림힐트)와 세이버(지크프리트)가 삐걱거리는게 보였다. 지크프리트는 평민이고 크림힐트는 귀족이었는데 무리해서 연애결혼했더니 자꾸 크림힐트의 기분을 거스르게 되었다 한다. 그래서 컨시어지에게 상담을 하는데 칼데아네는 주인공들이랑 관제탑 인원까지 연애와는 인연이 없어서 이런 경험이 있을 것 같은 세이버(라마), 아쳐(에미야), 버서커(키요히메) 중 하나를 불러 상담을 요청한다.(*1129) 키요히메는 사랑이란 불꽃이니 신분차와 친족 같은 걸 불태우라 한다. 에미야는 솔직하게 크림힐트에게 지크프리트의 삶의 방식을 전달하라 한다. 라마는 계급을 비롯한 것을 그녀에게 맞춰주겠다는 허세를 버리고 마음과 생각을 고백하라 한다.(*1130) 어느 걸 고르건 지크프리트는 해답을 찾는다.(*1131)
그 다음 본제가 되는 생일파티는 특이점의 특성 상 개판이 되었다. 호텔에 머무르는 엘레노아와 부모님은 3월 1일로 돌아왔지만 호텔 바깥의 친척들은 3월 2일 이후로 시간이 지나갔기에 부모님이 호텔 안에서 친척들에게 전화로 왜 안 오냐고 묻자 엘레노아의 생일인 3월 1일은 지난 지 오래란 답변이 와 버렸다. 아버지는 사업을 실패했고, 자금의 융통을 위해 이번 생일파티에서 참석한 친척들에게 돈을 빌릴 예정이었으나 망했다. 그리고, 불을 지르는 정령은 3년 전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해 친구들이 떠나버린 엘레노아의 앞에 나타나서 친구가 되어 주었다. 엘레노아는 정령에게 지니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지니는 엘레노아가 쇼크를 먹으면 멋대로 불길을 일으키는데 이번 계획이 망하자 아버지는 생일파티를 취소하고 엘레노아를 손찌겸했다. 그것이 트리거가 되어 지니가 불을 질렀고 이번 회차도 호텔은 폭발했다.(*1132)
엘레노아의 가정사정을 보면 그녀가 상처를 입고 정령이 날뛰는 건 필연적이니 다른 컨시어지 일은 다 포기하고 그 부분만 집중하기로 했다. 지니가 모습을 드러낸 순간 프리텐더(단테 알리기에리)가 엘레노아를 데리고 도망치고 주인공 일행이 지니를 막아섰다. 이번엔 어떻게든 성배의 힘을 이끌어내기 전에 토벌을 완료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화재는 히터가 터졌다고 다른 경위로 발생하고 특이점의 소거는 조짐이 없었다.(*1133)
그래서 다시 버튼을 누르는데 이번엔 시간이 되감기지 않았다. 다시 한 번 더 누르니 시간이 되감기긴 했는데 슬슬 이 버튼에 의존하는 건 위험해 보여서 앞으로 안 쓰기로 한다. 한편 이 되감기는 운명을 뒤바꿀 수 없어서 화재사건이 한 번 각인되면 정령을 쓰러뜨려도 히터가 폭발한던가로 대체되어 막을 수 없는 것 같다는 추측과 운명을 바꿀 수 없을 정도의 사태는 아니라는 의견이 나온 가운데 이번엔 컨시어지이자 서번트로서 전력을 다 해 보자 한다.(*1134)
이에 프리텐더(단테 알리기에리)는 이번 회차는 성배를 회수하는 것 보다 엘레노아의 소망을 들어주자 한다. 모처럼 영령으로 소환되었으니 어리석거나 죄인인 인간들 사이에서도 어린아이의 소원을 이뤄줄 수 있는 세계가 있었음 좋겠다 한다. 그래서 그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지금까지 발견한 호텔의 사건(1. 식재료 문제 / 2. 불상 문제 / 3. 세레브 부부의 문제 / 4. 사기꾼 문제)를 하루만에 전부 해결하기로 한다. 단테와 주인공, 세탄타와 이조로 두 팀으로 갈라 각자 사건을 맡는다.(*1135)
세탄타와 이조네는 세탄타가 이조에게 투덜거리면서도 식재를 모아 간다.(*1136)
불상 건은 빠르게 해결하고 일본인 삼인방에게 일을 부탁한다.(*1137)
망가져서 폭발한 히터는 원조 무엇이든 요정 아쳐(에미야)를 불러서 고친다.(*1138)
북유럽 부부도 빠르게 해결해주고 찾아와달라 한다.(*1139)
지금까지 루프를 돌면서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 한 부호 부동산 업자 사기꾼 3인방을 해결하러 가는데 이들은 카지노를 만들려 했었다. 돈은 부호인 세이버(이아손)이, 토지는 부동산 업자인 버서커(두료다나)가, 건설 계획은 뒷세계의 사람 아쳐(제임스 모리어티)가 맡은 건데 처음엔 셋이 모이면 뭐든 할 수 있다고 떠들더니 정작 이야기가 진전되자 서로 할 일을 제대로 못 한다고 디스하며 개판을 냈다.(*1140)
이에 주인공은 칼데아에 서번트로 불려 있는 세 사람 본인을 불러온다. 이렇게 현지인이 얼굴을 뒤집어 쓴다는 것은 원본이 되는 서번트와 닮은 성질을 가졌다는 것이니 서번트네에게 셋이 지금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트레이스 해 달라는 것이었다.(*1141)
그래서 하게 되는데 자신의 돈이 충분하다 주장하는 부호는 이아손이 통역하니 아직 돈 준비 못 했음이란 결과가 나온다. 땅을 준비했단 부동산 업자는 두료다나가 통역하니 아직 땅을 취득 못 했다는 결과가 나온다. 연줄이 풍부하다는 노인 씨는 사실 연줄이 놃지 않지만 허풍 부리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즉 세 명 다 사기꾼이고 자기가 득을 보기 위해 아무 가치 없는 걸 떠들어대고 있었다. 거기다 더 파보니 당장 호텔 사용료조차 없었다. 결국 주인공네가 봐 주는 대신 앞서처럼 부탁을 하게 된다.(*1142)
네 가지 일을 다 끝냈는데, 폭발 사고 당시 음성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지크프리트가 암살당하는 정황이 보였다. 주인공 일행만으론 짐작할 수 없기에 크림힐트에게 호텔 숙박객 리스트를 보여주었다. 그러자 둘의 결혼을 유산 문제로 마지막까지 반대한 크림힐트의 숙부가 리스트에 보였다. 그들은 때가 되면 지크프리트를 죽이고 호텔에 불을 내서 사고시로 위장할 예정이었다. 범인을 알았으니 대충 이조를 파견해서 아무 것도 못 하게 밧줄르 굴비 엯듯 매달아놓았다.(*1143)
이에 프리텐더(단테 알리기에리)는 이번 회차는 성배를 회수하는 것 보다 엘레노아의 소망을 들어주자 한다. 모처럼 영령으로 소환되었으니 어리석거나 죄인인 인간들 사이에서도 어린아이의 소원을 이뤄줄 수 있는 세계가 있었음 좋겠다 한다. 그래서 그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지금까지 발견한 호텔의 사건(1. 식재료 문제 / 2. 불상 문제 / 3. 세레브 부부의 문제 / 4. 사기꾼 문제)를 하루만에 전부 해결하기로 한다. 단테와 주인공, 세탄타와 이조로 두 팀으로 갈라 각자 사건을 맡는다.(*1135)
세탄타와 이조네는 세탄타가 이조에게 투덜거리면서도 식재를 모아 간다.(*1136)
불상 건은 빠르게 해결하고 일본인 삼인방에게 일을 부탁한다.(*1137)
망가져서 폭발한 히터는 원조 무엇이든 요정 아쳐(에미야)를 불러서 고친다.(*1138)
북유럽 부부도 빠르게 해결해주고 찾아와달라 한다.(*1139)
지금까지 루프를 돌면서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 한 부호 부동산 업자 사기꾼 3인방을 해결하러 가는데 이들은 카지노를 만들려 했었다. 돈은 부호인 세이버(이아손)이, 토지는 부동산 업자인 버서커(두료다나)가, 건설 계획은 뒷세계의 사람 아쳐(제임스 모리어티)가 맡은 건데 처음엔 셋이 모이면 뭐든 할 수 있다고 떠들더니 정작 이야기가 진전되자 서로 할 일을 제대로 못 한다고 디스하며 개판을 냈다.(*1140)
이에 주인공은 칼데아에 서번트로 불려 있는 세 사람 본인을 불러온다. 이렇게 현지인이 얼굴을 뒤집어 쓴다는 것은 원본이 되는 서번트와 닮은 성질을 가졌다는 것이니 서번트네에게 셋이 지금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트레이스 해 달라는 것이었다.(*1141)
그래서 하게 되는데 자신의 돈이 충분하다 주장하는 부호는 이아손이 통역하니 아직 돈 준비 못 했음이란 결과가 나온다. 땅을 준비했단 부동산 업자는 두료다나가 통역하니 아직 땅을 취득 못 했다는 결과가 나온다. 연줄이 풍부하다는 노인 씨는 사실 연줄이 놃지 않지만 허풍 부리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즉 세 명 다 사기꾼이고 자기가 득을 보기 위해 아무 가치 없는 걸 떠들어대고 있었다. 거기다 더 파보니 당장 호텔 사용료조차 없었다. 결국 주인공네가 봐 주는 대신 앞서처럼 부탁을 하게 된다.(*1142)
네 가지 일을 다 끝냈는데, 폭발 사고 당시 음성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지크프리트가 암살당하는 정황이 보였다. 주인공 일행만으론 짐작할 수 없기에 크림힐트에게 호텔 숙박객 리스트를 보여주었다. 그러자 둘의 결혼을 유산 문제로 마지막까지 반대한 크림힐트의 숙부가 리스트에 보였다. 그들은 때가 되면 지크프리트를 죽이고 호텔에 불을 내서 사고시로 위장할 예정이었다. 범인을 알았으니 대충 이조를 파견해서 아무 것도 못 하게 밧줄르 굴비 엯듯 매달아놓았다.(*1143)
엘레노아는 나름 반 친구들에게 직접 쓴 초대창을 보내는 등 노력했으나 이번 생일에 참가해 준 사람은 없었고 죽고 싶다 생각했다. 그래서 매 루프마다 폭주했지만 이번에는 주인공네가 호텔에 연이 있는 모든 사람을 참가자로 모셔 왔다.(*1144)
마침 엘레노아의 아버지가 말어먹은 사업이 아까 사기꾼 3인방이 관여하고 있었기에 어떻게 활로가 보였다.(*1145) 아버지란 사람은 부친이 큰판을 따내 부를 이룬 것에 영향을 받아 항상 대박인생대역전만 생각하던 사람이었는데 3인방이 실컷 갈궈서 좀 더 성실한 사람으로 바꿔주었다 한다.(*1146)
11번째 생일파티를 즐겁계 해준 것에 답례 비슷하게 엘레노아가 지금껏 루프마다 폭주하던 지니를 정식으로 소개해 준다. 그리고 그것에서 성배의 반응이 관측되었다.(*1147) 이번 특이점의 정체는 과거 친구를 바랬던 엘레노아 옆에 하필 성배가 있어서, 성배가 그 소원을 접수해 근처에 있던 정령인 지니를 정령이자 성배이자 엘레노아의 친구인 지니 홀리 그레일로 만들어 버린 것이었다.(*1148) 지니는 이번 엘레노아의 소망이 이루어지면 자신 안의 성배를 넘긴다 한다. 리셋 버튼의 진실은 파괴밖에 못 하는 지니가 엘레노아의 생일을 엉망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만든 의사 회귀 예장으로, 의도적으로 1회차 때 주인공에게 넘겨줬다. 이거 만드느라 성배의 리소스를 왕창 썼다 한다. 어째서 지금까지 지니의 정체가 성배인 것을 칼데아가 발견하지 못 했냐 하면 자의식을 가진 성배인 지니가 엘레노아의 소원이 이루어지기 전 까지 자기가 성배임을 들키고 싶지 않아 일부로 은폐하고 있어서였다.(*1149)(*1150) 지니가 엘레노아에게 이렇게까지 해 준건 그냥 친구라서였다. 한편 3년 간 현계한 건 성배의 힘으로도 무리를 한 지라 슬슬 소멸할 때가 되었다. 엘레노아는 떠나지 말아달라 하지만 마음 속 어딘가에서 이별이 가까워졌다고 직감했었다.(*1151)
마침 엘레노아의 아버지가 말어먹은 사업이 아까 사기꾼 3인방이 관여하고 있었기에 어떻게 활로가 보였다.(*1145) 아버지란 사람은 부친이 큰판을 따내 부를 이룬 것에 영향을 받아 항상 대박인생대역전만 생각하던 사람이었는데 3인방이 실컷 갈궈서 좀 더 성실한 사람으로 바꿔주었다 한다.(*1146)
11번째 생일파티를 즐겁계 해준 것에 답례 비슷하게 엘레노아가 지금껏 루프마다 폭주하던 지니를 정식으로 소개해 준다. 그리고 그것에서 성배의 반응이 관측되었다.(*1147) 이번 특이점의 정체는 과거 친구를 바랬던 엘레노아 옆에 하필 성배가 있어서, 성배가 그 소원을 접수해 근처에 있던 정령인 지니를 정령이자 성배이자 엘레노아의 친구인 지니 홀리 그레일로 만들어 버린 것이었다.(*1148) 지니는 이번 엘레노아의 소망이 이루어지면 자신 안의 성배를 넘긴다 한다. 리셋 버튼의 진실은 파괴밖에 못 하는 지니가 엘레노아의 생일을 엉망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만든 의사 회귀 예장으로, 의도적으로 1회차 때 주인공에게 넘겨줬다. 이거 만드느라 성배의 리소스를 왕창 썼다 한다. 어째서 지금까지 지니의 정체가 성배인 것을 칼데아가 발견하지 못 했냐 하면 자의식을 가진 성배인 지니가 엘레노아의 소원이 이루어지기 전 까지 자기가 성배임을 들키고 싶지 않아 일부로 은폐하고 있어서였다.(*1149)(*1150) 지니가 엘레노아에게 이렇게까지 해 준건 그냥 친구라서였다. 한편 3년 간 현계한 건 성배의 힘으로도 무리를 한 지라 슬슬 소멸할 때가 되었다. 엘레노아는 떠나지 말아달라 하지만 마음 속 어딘가에서 이별이 가까워졌다고 직감했었다.(*1151)
그렇게 평화롭게 성배를 넘겨받나 했지만 프리텐더(단테 알리기에리)는 지니가 소멸해서 엘레노아가 슬퍼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며 주인공네 앞을 막아선다. 자신을 지옥에서 구해 준 스승님처럼 지니를 위해 싸우는 사람이 한 명은 필요하다며, 그걸 위해서라면 인리에게도 대적하겠다 한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이기에 보수는 지니의 힘 내라는 한 마디면 충분하다 한다. 주인공네도 영령이란 이런 놈들이지 하고 남득해서 성배를 회수하기 위해 단테와 싸운다.(*1152)
싸움은 비장의 수단을 썼다가 주인공네가 죽을까봐 봉인한 단테의 패배로 끝난다. 지니는 자신의 상식으로 보면 무의미하고 불가해한 짓으로 보이고 단테가 지니를 위해서가 아닌 단테를 위해서 싸운다는 것도 이해는 못 하겠지만 감성적으로는 이해한다. 단테는 아마 지니의 본심은 엘레노아와 같이 사는 것이었을 것이며 생명이란 그런 거라 한다. 이에 지니는 자신이 태어난 의미는 엘레노아를 위해서지만 자신이 태어난 기쁜은 단테의 헌신에 있었다 인정한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지니의 탄생일이기도 해서 주인공이 생일 축하한다 해 주고 지니는 또 뭔가 기적이 발동해 엘레노아와 만난 지도 모르겠다 하며 소멸한다.(*1153) 단테도 이번 컨시어지 일 하면서 나름대로 좋은 콰르텟이었다 하고 주인공네도 이를 인정한다. 그렇게 단테도 퇴장한다.(*1154)
이후 전쟁이 발발했고 엘레노아가 당시 호텔 사람들과 만나게 될 일은 없었다. 부모님은 1년 후 폭격에서 엘레노아를 지키기 위해 사망했고 이후 그녀는 평범하다면 평범하게 살아갔다. 힘든 일이 있을 때는 호텔에서의 하루를 떠올리며 참았다 한다. 그렇게 1938년에서 79년이 지나 2017년이 되었을 때 늙어서 수명이 다 해 가는 엘레노아는 이제는 폐건물이 되어 근 20년 간 아무도 찾지 않게 된 호텔에 마지막으로 인사를 남기기 위해 찾아갔다.(*1155) 그 곳에는 지니가 있었다. 이게 진짜 지니가 맞는지, 그냥 환상 아닌가 하면서도 둘은 재회한 것으로 만족했다. 그렇게 이야기가 끝난다.(*1156)
낙루의 날개
2025년 6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스토리 상 일전에 진행한 성배전선 이벤트의 후속작이다.
인트로가 지나고(*1157) 곧장 미소특이점으로 레이시프트하는데 이번 적성자는 라이더(사마의 - 라이네스), 그레이, 프리텐더(헤파이스티온), 어쌔신(료우기 시키)였다. 본래는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도 적성이 있었으나 사마의 쪽에서 절대 함께 가기 싫다 거부해서 빠졌다. 헤파이스티온은 2세가 가장 최신의 라이더(이스칸달)의 신하라고 자칭하는 게 마음에 안 든다고 한다.(*1158)
인트로가 지나고(*1157) 곧장 미소특이점으로 레이시프트하는데 이번 적성자는 라이더(사마의 - 라이네스), 그레이, 프리텐더(헤파이스티온), 어쌔신(료우기 시키)였다. 본래는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도 적성이 있었으나 사마의 쪽에서 절대 함께 가기 싫다 거부해서 빠졌다. 헤파이스티온은 2세가 가장 최신의 라이더(이스칸달)의 신하라고 자칭하는 게 마음에 안 든다고 한다.(*1158)
지중해로 예상되는 특이점은 작은 섬이 많은 것 말고는 구름이 끼어 확인할 수 없지만 특이점으로의 반응이 은근히 강하다 하며 레이시프트한다.(*1159) 언제나처럼 레이시프트 장소는 공중이라 추락하는데 이번엔 헤카틱 휠이 있어서 지면에 갖다 박는 건 면했다..(*1160) 그리고 일행이 발견한 건 성배전선 이벤트 때 보았던 프리텐더(티폰 에페메로스)였다. 아직 이 이벤트가 열린 시점에서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이 9권까지밖에 안 나와서 사건부 맴버들이 티폰 에페메로스를 봤을 일이 없지만 일단 어른의 사정 상 알고 있는 것으로 처리된다. 두 마리의 티폰이 싸우는데 어느 쪽이나 본래의 순혈용으로서의 강함을 지니고 빔을 난사했다. 둘 중 검은 티폰이 칼데아 일행에게 자신을 도울 것을 요구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즉결판단으로 돕게 된다.(*1161)
흰 티폰 쪽이 더 강하고 포격 하나하나가 어중간한 보구 레벨보다 강했다. 일행의 공격은 전혀 안 통하는 상태에서 검은 티폰 쪽이 격추된다. 그 때 누군가가 알 수 없는 규격으로 어느 지점으로 와 달라 요구했다. 하얀 쪽의 용의 숨결을 피할 여유가 없었는데 어쌔신(료우기 시키)가 하얀 녀석이 뭔가 부족해서 죽음의 선이 보인다며 시간 좀 벌어달라 한다. 그레이가 롱고미니아드로 시선을 끄는 사이 시키가 도약해 선을 베었다. 죽이는 데는 이르지 못 하고 움직임을 멈춘다. 시키의 반응이 소실되었고, 일행은 혼원일진으로 기척을 감추고 누군가가 알려 준 좌표로 향했다.(*1162)
흰 티폰 쪽이 더 강하고 포격 하나하나가 어중간한 보구 레벨보다 강했다. 일행의 공격은 전혀 안 통하는 상태에서 검은 티폰 쪽이 격추된다. 그 때 누군가가 알 수 없는 규격으로 어느 지점으로 와 달라 요구했다. 하얀 쪽의 용의 숨결을 피할 여유가 없었는데 어쌔신(료우기 시키)가 하얀 녀석이 뭔가 부족해서 죽음의 선이 보인다며 시간 좀 벌어달라 한다. 그레이가 롱고미니아드로 시선을 끄는 사이 시키가 도약해 선을 베었다. 죽이는 데는 이르지 못 하고 움직임을 멈춘다. 시키의 반응이 소실되었고, 일행은 혼원일진으로 기척을 감추고 누군가가 알려 준 좌표로 향했다.(*1162)
도착한 곳에는 방금 격추당한 붉은 티폰 에페메로스도 있었다. 대부분의 무장과 동력이 기능 부전이 되어 두뇌체인 에페메로스만 단독으로 행동할 수 밖에 없었다. 일단 당장 적대를 미루기로 한 칼데아 쪽에 티폰이 밝히길 자기도 통신을 받고 이 좌표로 왔는데 티폰의 통신 규격과 완전 같았다 한다.(*1163)
송신자는 하얀 티폰 에페메로스였다. 이 쪽의 티폰이랑 누가 오리지널인지 두고 다툰다. 칼데아네가 또 용종이 분열하다니 에리쨩 현상인가... 하는 사이 하얀 쪽에서 구분을 위해 자신을 그리스어로 에페메로스의 두문자인 엡실론이라 부르라 한다. 활기찬 여동생 계열 용종이라 한다.(*1164) 엡실론은 어째서 티폰 에페메로스가 둘이나 있는지에 대해선 자기도 모른다 하며 자신도 방금 추락한 티폰의 주인이라며 반응시키는 걸 보인다. 과거 랜서(비쇼네)처럼 하나의 영령의 요소가 둘로 나뉘어 현계했다 하기에는 티폰이 순혈용이라 의심스러웠다.(*1165)
엡실론은 추락한 티폰을 강화하펴 파워업 시켜 가짜랑 싸워 보자 한다. 본래 티폰은 그리스 로봇신화의 기신과 같이 현대 기술로 손 대는 것이 불가능한 존재였지만 어쩐지 이 특이점의 해역에는 티폰과 동종의 마력 반응을 나타내는 재료가 널려 있었다. 그걸 회수해서 개조하자 한다. 다른 방법이 없으니 그걸 따르기로 했다.(*1166) 추락한 티폰 에페메로스의 두뇌체는 자신의 반원방기로서의 기능도 제대로 작동 안 하는지라 어쩔 수 없이 티폰의 수리에 협력하기로 하지만 절대 엡실론을 신용 못 한다 한다.(*1167)
송신자는 하얀 티폰 에페메로스였다. 이 쪽의 티폰이랑 누가 오리지널인지 두고 다툰다. 칼데아네가 또 용종이 분열하다니 에리쨩 현상인가... 하는 사이 하얀 쪽에서 구분을 위해 자신을 그리스어로 에페메로스의 두문자인 엡실론이라 부르라 한다. 활기찬 여동생 계열 용종이라 한다.(*1164) 엡실론은 어째서 티폰 에페메로스가 둘이나 있는지에 대해선 자기도 모른다 하며 자신도 방금 추락한 티폰의 주인이라며 반응시키는 걸 보인다. 과거 랜서(비쇼네)처럼 하나의 영령의 요소가 둘로 나뉘어 현계했다 하기에는 티폰이 순혈용이라 의심스러웠다.(*1165)
엡실론은 추락한 티폰을 강화하펴 파워업 시켜 가짜랑 싸워 보자 한다. 본래 티폰은 그리스 로봇신화의 기신과 같이 현대 기술로 손 대는 것이 불가능한 존재였지만 어쩐지 이 특이점의 해역에는 티폰과 동종의 마력 반응을 나타내는 재료가 널려 있었다. 그걸 회수해서 개조하자 한다. 다른 방법이 없으니 그걸 따르기로 했다.(*1166) 추락한 티폰 에페메로스의 두뇌체는 자신의 반원방기로서의 기능도 제대로 작동 안 하는지라 어쩔 수 없이 티폰의 수리에 협력하기로 하지만 절대 엡실론을 신용 못 한다 한다.(*1167)
검은 에메메로스 쪽은 티폰을 체크한다며 남고 프티텐더(헤파이스티온)이 남아 그걸 감시한다. 나머지 일행이 티폰의 동력원과 같은 마력 반응을 보이는 장소를 찾아간다. 가던 중 엡실론이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가계약한다. 그리고 이 쪽의 티폰을 공격했던 가짜 티폰이라 추정되는 걸 티폰 네오스라 부르기로 했다.(*1168)
헤파이스티온과 티폰 에페메로스는 같은 프리텐더로서 이야기하는데 에페메로스가 자신은 티폰을 입었다며 격이 다르다고 잘난 듯 말하는 걸 헤파이스티온이 긍정한다. 그걸 곤 에페메로스는 신대의 마술사는 신이라던가 용 상대가 너무 익숙하다고 투덜거린다.(*1169) 칼데아의 마스터를 향한 생각이라던가 반원망기의 정의라던가 모든 소원의 본질은 죄일지로다, 허물일지로다, 악할지로다라던가 말한다.(*1170)
라이더(사마의 - 라이네스)는 빙의체로서 가진 마안을 사용해 마력을 쫓는다.(*1171) 잡몹은 엡실론이 날려버린다. 도착한 장소에는 박살난 트로이아 이포스와 색이 다른 라이더(오디세우스)들이 싸우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붉은 쪽은 자신이 티폰 네오스의 파일럿임을 밝힌다. 어쌔신(료우기 시키)가 선을 긁어서 자신의 티폰의 상태가 안 좋다 하는데 엡실론을 아는 눈치이며 전부 쓰러뜨리고 엡실론을 포획하겠다 하여 맞서게 된다. 붉은 오디세우스는 일행의 강함을 인정하곤 트로이아 이포스를 박살낸 검은 빛을 쏘아 결착을 지으려 하지만 사마의가 친 결계 때문에 빗나갔다. 아직 티폰 네오스가 제기동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영체화하여 도주한다.(*1172)
현지 소환 서번트인 통상의 오디세우스는 소환되자마자 붉은 오디세우스가 공격해 왔으며 그가 아이기스에 필적하는 방어결계와 목마를 작동정지 시킨 오른 손의 검은 빛을 가졌다 한다. 한편 라이더(사마의 - 라이네스)가 감지한 마력은 기동 정지한 트로이아 이포스의 동력원이었다. 오디세우스는 못 쓰게 된 목마의 동력원을 넘겨주기로 하고 주인공와 가계약한다.(*1173)
헤파이스티온과 티폰 에페메로스는 같은 프리텐더로서 이야기하는데 에페메로스가 자신은 티폰을 입었다며 격이 다르다고 잘난 듯 말하는 걸 헤파이스티온이 긍정한다. 그걸 곤 에페메로스는 신대의 마술사는 신이라던가 용 상대가 너무 익숙하다고 투덜거린다.(*1169) 칼데아의 마스터를 향한 생각이라던가 반원망기의 정의라던가 모든 소원의 본질은 죄일지로다, 허물일지로다, 악할지로다라던가 말한다.(*1170)
라이더(사마의 - 라이네스)는 빙의체로서 가진 마안을 사용해 마력을 쫓는다.(*1171) 잡몹은 엡실론이 날려버린다. 도착한 장소에는 박살난 트로이아 이포스와 색이 다른 라이더(오디세우스)들이 싸우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붉은 쪽은 자신이 티폰 네오스의 파일럿임을 밝힌다. 어쌔신(료우기 시키)가 선을 긁어서 자신의 티폰의 상태가 안 좋다 하는데 엡실론을 아는 눈치이며 전부 쓰러뜨리고 엡실론을 포획하겠다 하여 맞서게 된다. 붉은 오디세우스는 일행의 강함을 인정하곤 트로이아 이포스를 박살낸 검은 빛을 쏘아 결착을 지으려 하지만 사마의가 친 결계 때문에 빗나갔다. 아직 티폰 네오스가 제기동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영체화하여 도주한다.(*1172)
현지 소환 서번트인 통상의 오디세우스는 소환되자마자 붉은 오디세우스가 공격해 왔으며 그가 아이기스에 필적하는 방어결계와 목마를 작동정지 시킨 오른 손의 검은 빛을 가졌다 한다. 한편 라이더(사마의 - 라이네스)가 감지한 마력은 기동 정지한 트로이아 이포스의 동력원이었다. 오디세우스는 못 쓰게 된 목마의 동력원을 넘겨주기로 하고 주인공와 가계약한다.(*1173)
에페메로스가 소원을 거부하는 데에는 자신은 소원을 가질 수가 없는데 그걸 가졌다는 점에서 유열을 품고 있는 점이 있다는 독백이 지나가고(*1174) 목마의 동력원을 박살난 티폰에 집어넣어 보니 마치 처음부터 같은 규격에서 만들어진 것 마냥 잘 작동한다 한다.(*1175) 다음으로 티폰의 무기를 수리하자 한다. 티폰의 3D 프린터 비슷한 출력 기능으로 화이트보드를 만들어 설명하길 재료를 모아 주포, 부포, 장갑을 출력해서 수복해야 하는데 앱실론은 주포를, 검은 에페메로스는 장갑을 먼저 고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라이더(오디세우스)는 속도를 우선시애야 한다 한다.(*1176) 재료는 위치만 지정하면 티폰의 장비로 채굴할 수 있다 한다. 다들 티폰 이거 너무 편리한 거 아닌가 하면서 무엇을 먼저 수복할지는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정하기로 한다.(*1177) 한편 그 붉은 오디세우스는 오디세우스 얼터라 부르자 한다.(*1178)
주포를 고치러 가면 티폰의 주포의 정체가 보구 네가 케라우노스이며 이것의 정체가 차원 춛퇴, 공간 파쇄에 따른 초중립자 붕괴의 발광현상이라 한다.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조차 그런 미래의 기술은 모른다고 할 정도의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부는 엡실론을 두고 그럼 주포가 제우스의 뇌정이니 그 반응을 찾으면 된다며 프리텐더(헤파이스티온)이 마력을 추적해 찾아간다. 번개를 신대의 마술로 모아서 하나의 괴물로 만들어 붙잡는다.(*1179)
부포를 고치러 가면 용암 속에서 사는 마그마 웜을 잡게 된다. 라이네스가 손오공을 빨아들인 자금홍호로를 응용한 병에 가두었다.(*1180)
장갑을 고치러 가면 독으로 가득 찬 늪지대로 향한다. 사령의 특성을 지닌 광물을 확보한다. 이때 에페메로스가 그레이에 대해서 뭔가 아는 것 처럼 이야기한다.(*1181)
속도를 강화하러 가면 트로이아 이포스를 자가수리해 온 라이더(오디세우스)가 나서는데 폭풍지대로 가서 티폰을 날려보라 한다. 그럼 연산해서 환경에 맞춰 속도를 최적화할 거라 한다. 실제로 대기권에서의 행동을 최적화하는 데 성공한다.(*1182)
부포를 고치러 가면 용암 속에서 사는 마그마 웜을 잡게 된다. 라이네스가 손오공을 빨아들인 자금홍호로를 응용한 병에 가두었다.(*1180)
장갑을 고치러 가면 독으로 가득 찬 늪지대로 향한다. 사령의 특성을 지닌 광물을 확보한다. 이때 에페메로스가 그레이에 대해서 뭔가 아는 것 처럼 이야기한다.(*1181)
속도를 강화하러 가면 트로이아 이포스를 자가수리해 온 라이더(오디세우스)가 나서는데 폭풍지대로 가서 티폰을 날려보라 한다. 그럼 연산해서 환경에 맞춰 속도를 최적화할 거라 한다. 실제로 대기권에서의 행동을 최적화하는 데 성공한다.(*1182)
한편 오리지널 에페메로스 쪽은 엡실론의 정체를 간파하는데 그 흰 색의 티폰 네오스에 있어서의 자신이라 한다. 원리는 몰라도 흰 색 티폰을 누가 카피할 때 두뇌체인 에페메로스도 함께 카피된 것이다. 엡실론은 기억은 얼마 없지만 자신이 그 붉은 오디세우스가 쓴 검은 손에 의해 티폰 네오스를 빼앗긴 것은 기억한다 한다. 엡실론은 자긴 그저 자기 티폰을 되찾고 싶을 뿐이고, 에페메로스는 할 말은 다 했다며 좋을 대로 하라 한다.(*1183) 그리고 붉은 오디세우스는 뭐 하는 자인가 이야기하지만 오루무중이었다.(*1184)
티폰 네오스의 선을 베고 추락한 어쌔신(료우기 시키)는 해안에 떠밀려 왔다가 붉은 오디세우스가 건져 줘서 살았다. 딱히 칼데아 쪽에 합류할 생각 없이 애매하게 행동을 같이 하고 있다.(*1185)
어느 순서를 거쳐서건 티폰의 기능은 회복되었다. 때맞춰 티폰 네오스가 침공해 오는데 에페메로스가 이 정도로 고쳤으면 혼자서 된다며 단독 출격해 맞서러 간다. 일행은 프리텐더(헤파이스티온)의 헤카틱 휠로 쫓아가는데 자리가 모자라서 라이더(오디세우스)는 남았다.(*1186) 그렇게 두 티폰이 다시 마주하는데 에페메로스는 자긴 도움 따위 필요없다 주장하지만 붉은 오디세우스는 그녀가 칼데아들이 말려들지 않았으면 하는 의도임을 눈치챈다. 그리고 에페메로스가 반원망기로서 타인의 소원을 이룰 수 없게 만드는 것이 그녀 본인의 욕망인지 의문을 품는데 사실 에페메로스가 소원에 사로잡힌 게 아니냐 한다. 자신은 아무 것도 바란 적 없다 주장하며 질문에 대답할 이유가 없다는 에페메로스와 그럼 원래 관계로 되돌아가자는 붉은 오디세우스의 싸움이 벌어졌고 승부는 빨간 오디세우스 쪽이 우위를 점했다. 에페메로스의 뭔가가 바뀌어 티폰과의 궁합이 맞지 않아 서로가 서로에게 해만 된다 한다.(*1187) 그 때 칼데아 측이 도착했다. 붉은 오디세우스는 부포 성간전투용 유도 빔 델피네로 헤카틱 휠 째로 소멸시키려 했으나 에페메로스가 반원망기의 힘을 사용해 막았다. 붉은 오디세우스는 대체 에페메로스가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간다면서 엡실론의 정체가 반원망기가 아닌 에페메로스의 IF임을 밝힌다.(*1188)
다들 모르던 사실에 당황하는 사이 유일하게 그걸 아는 듯 한 에페메로스가 닥치라며 공격해 왔지만 티폰 네오스는 지난 싸움과 비교해 편향 척력 필드를 갖추고 포격과 속도, 장갑 보두 강화되어 있어 안 통했다. 티폰의 능력의 정체가 단순히 제우스에게 권능을 빼앗아 쓰는 것이 아닌 권능을 빼앗았다는 일화 그 자체가 상황 환경에 따라 스스로를 강화시키는 것으로 승화한 게 아닌가 한다.(*1189)
한편 엡실론은 그 사실을 몰랐지만 에페메로스가 괴로워하는 게 싫다며 칼데아네에게 힘을 요청했다. 그에 응해 티폰 네오스와 싸우게 된다.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상황에서 붉은 오디세우스는 저들이 티폰 네오스에게 괜한 노이즈를 남기는 것 같다며 주포 네가 케라우노스로 격멸하려 한다.(*1190)
그러면서 폭로하길, 티폰 에페메로스는 이 특이점에 소환되어 마력원으로서의 성배를 얻었지만 자신이 반원방기이기에 사용할 수 없었고, 그래서 티폰의 생산기능을 활용하여 원망기로서의 자신인 엡실론을 만들었다 한다. 이 때 자신을 만든다는 소원이 반전되지 않도록 에페메로스는 자신의 기억에서 엡실론을 지웠다. 덤으로 성배에 조금이나마 닿은 영향으로 반원망기로서의 출력이 대폭 줄었다. 그런 경위로 에페메로스는 무의식적으로 엡실론을 지키려 했었다.(*1191)
이걸로 모든 희망이 끊기나 했는데 칼데아 쪽에서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무단으로 레이시프트시킨 캐스터(아이리스필)이 나타난다.(*1192) 아이리스필이 성배 그 자체임은 고르돌프 무지크와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도 모르고 있었다(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라면 자세히 알고 있을 지 모른다 한다).(*1193)
한편 엡실론은 그 사실을 몰랐지만 에페메로스가 괴로워하는 게 싫다며 칼데아네에게 힘을 요청했다. 그에 응해 티폰 네오스와 싸우게 된다.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상황에서 붉은 오디세우스는 저들이 티폰 네오스에게 괜한 노이즈를 남기는 것 같다며 주포 네가 케라우노스로 격멸하려 한다.(*1190)
그러면서 폭로하길, 티폰 에페메로스는 이 특이점에 소환되어 마력원으로서의 성배를 얻었지만 자신이 반원방기이기에 사용할 수 없었고, 그래서 티폰의 생산기능을 활용하여 원망기로서의 자신인 엡실론을 만들었다 한다. 이 때 자신을 만든다는 소원이 반전되지 않도록 에페메로스는 자신의 기억에서 엡실론을 지웠다. 덤으로 성배에 조금이나마 닿은 영향으로 반원망기로서의 출력이 대폭 줄었다. 그런 경위로 에페메로스는 무의식적으로 엡실론을 지키려 했었다.(*1191)
이걸로 모든 희망이 끊기나 했는데 칼데아 쪽에서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무단으로 레이시프트시킨 캐스터(아이리스필)이 나타난다.(*1192) 아이리스필이 성배 그 자체임은 고르돌프 무지크와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도 모르고 있었다(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라면 자세히 알고 있을 지 모른다 한다).(*1193)
붉은 오디세우스는 성배건 뭐건 네가 케라우노스를 버틸 수 없다며 쏘려 하는데 캐스터(아이리스필)은 에페메로스에게 이 세상에 반원망기는 물론이고 어떤 악성 존재라 해도 소원을 빌 행위는 이 별의 누구에게도 허락된 것이라며 반원망기와 접하는 건 자신과 상대 모두에게 있어 독이겠지만 그럼에도 어떤 소원이건 들어주겠다 한다. 티폰의 울음소리를 듣고 마음을 먹은 에페메로스는 그 자리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가계약하고 소원을 빈다. 티폰 네오스의 주포는 주인공네가 어떻게든 조준을 틀어서 피한다. (*1194) 소원을 이룬 에페메로스는 엡실론과 융합한 듯한 상태가 되어 잠시나마 제우스의 오리지널 월드 디시플린 케라우노스와 같은 출력의 주포로 티폰 네오스를 삼킨다(이것마저 티폰의 부산물일 뿐이 아니냐 한다). 그럼에도 버텨낸 티폰 네오스는 퇴각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에페메로스는 방금 그것으로 상태가 안 좋아진 캐스터(아이리스필)과 기절한 엡실론이 회수되자 칼데아 측과 함께 하는 데 이의는 없다 하곤 제멋대로 굴어서 미안하다 한다.(*1195)
거점 만들기에 일가견이 있다는 라이더(사마의 - 라이네스)와 그 방면의 전문가인 라이더(오디세우스)가 뚝딱 새로운 거점을 만들었다.(*1196)
캐스터(아이리스필)은 무리했지만 사실 에페메로스의 등을 떠밀어준 거에 불과해 원망기로서의 기능을 발휘하고도 괜찮다 한다. 에페메로스 쪽도 큰 문제는 없었다.(*1197) 직후 깨어난 엡실론은 티폰과 동기하여 뭔 일이 있었는지 알았다 하며 자신을 만든 에페메로스를 언니라 부른다. 싫으면 엄마라 불러주리 하자 에페메로스도 받아들였다.(*1198)
캐스터(아이리스필)은 무리했지만 사실 에페메로스의 등을 떠밀어준 거에 불과해 원망기로서의 기능을 발휘하고도 괜찮다 한다. 에페메로스 쪽도 큰 문제는 없었다.(*1197) 직후 깨어난 엡실론은 티폰과 동기하여 뭔 일이 있었는지 알았다 하며 자신을 만든 에페메로스를 언니라 부른다. 싫으면 엄마라 불러주리 하자 에페메로스도 받아들였다.(*1198)
살아남기는 했지만 큰 데미지를 입은 붉은 오디세우스는 본거지로 돌아가서 티폰 네오스의 회복 포드에서 회복하기로 한다. 어쌔신(료우기 시키)는 돌아가건 말건 알아서 하라 하는데 시키는 그냥 남는다. 한편 붉은 오디세우스는 칼데아는 유쾌한 곳 같다 하며 시키도 동의한다.(*1199)
한편 캐스터(아이리스필)이 받아 온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전언을 받은 프리텐더(헤파이스티온)은 붉은 오디세우스의 정체와 위치를 알 것 같다 한다. 헤카틱 휠과 신위의 차륜에 달린 전차는 사바지오스의 신전에서 얻은 것이며, 즉 상대의 정체는 신령 사바지오스였다. 거기에 제우스와 습합한 제우스 사바지오스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에 본래 천공과 기승의 신인 사바지오스의 권능에 더해 제우스의 이것저것을 얻은 상태다. 영기 출력 자체는 분령의 틀에 머물지만 그것만으로도 신령급 서번트였다.(*1200) 그가 라이더(오디세우스)의 아이기스를 붉은 색으로 지닌 것도 올림포스 12신과 제우스 관련으로 엮여 있었기 때문이다. 하여간 기승의 신령 사바지오스는 마차를 다루는 헤파이스티온과 민감히 연결되어 있기에 시간은 걸리지만 마력으로 사바지오스가 어디 있는지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한다.(*1201)
티폰 네오스와 다시 싸우면 어찌할 지 이야기하는데 에페메로스는 티폰 네오스가 그랬듯이 이 쪽의 티폰을 파워업 시키자 한다. 캐스터(아이리스필)이 소원을 이뤄주는 형태로 구현하는데 성배란 소원을 이룰 구체적인 방식을 제시해야 했다. 이걸 위해서 칼데아 쪽에서 시뮬레이터를 특이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손을 본다. 저 쪽의 서번트들이 구체적인 파워업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1202) 티폰의 파워업 방안은 크게 포문 출력의 강화, 편향 척력 필드, 자기 수복 기능의 3가지로 나뉘었다. 이번에도 뭘 먼저 할 지 선택은 주인공이 하기로 한다.(*1203)
포문 강화를 택하면 칼데아 최대의 포문을 가진 라이더(하베트롯)을 시뮬레이터로 불러온다. 주인공네가 스핀스타 하베트롯을 4연발로 얻어맞으면 강화가 된다 한다. 실체로 맞아 보니 캐스터(아이리스필)이 몸으로 이해했다 한다. 이것이 마력 방출에 의한 단순 사출이라는 점에서 티폰에 응용이 가능해졌다.(*1204)
편항 척력 필드를 달자 하면 본래 이거 티폰의 기본 기능인 바리어였는데 오랬동안 단독행동을 하다 보니 에너지 낭비가 심해서 봉인된 것 같다 한다. 시뮬레이터에 불러온 건 랜서(카르나)와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인데 칼데아에서 대표할만한 방어력을 가진 카르나에게 지나코가 편향 척력 필드를 갑옷이랑 바꿔 씌웠다. 태양의 가호를 출력을 그대로 하고 속성과 카테고리를 변경한 것이다. 가네샤 신에게 그런 SF 기술을 다루는 능력은 없지만 지나코가 코드 캐스트를 응용해 적당히 구현했다 한다. 그러곤 카르나를 두들겨 패라 한다. 참고로 급조한 물건이라 사용하는 데 카르나와 지나코가 필요하지만 지킬 수 있는 건 한 명 뿐이니 전체공격이나 한 명을 일격에 쓰러뜨리거나 하라 한다. 필드를 박살내는 데 성공하면 아이리스필이 몸으로 원리를 이해했다 한다.(*1205)
속도 강화를 택하면 왠지 티폰과 부품 공유가 되는 골든 드라이브를 지닌 라이더(사카타 킨토키)와 시뮬레이터에서 레이스를 하는 것으로 동기화해 티폰의 부스터가 될 이론이나 구조를 에페메로스에게 학습시킨다 한다. 이는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캐스터(아이리스필)에 따르면 사실 이번 건 둘의 규격이 같아서 딱히 자신이 없어도 에페메로스 혼자 강화가 가능하지 않았으려나 한다.(*1206)
자기 수복 기능을 넣자 하면 기본적으로 티폰이 지닌 3D 프린터 기능의 수복 속도를 상승시키자 하는데 이번에 데이터를 모을 대상은 자가수복의 스페셜리스트인 랜서(엔키두)였다. 엔키두를 계속 두들겨패고 그걸 분석해서 캐스터(아이리스필)이 티폰의 기능을 짜넣는 식이었다. 영혼에 보존된 자신의 형상으로 되돌아가는 식이기에 수복이라기 보다는 형상 기억 장갑에 가깝게 구현되었다.(*1207)
포문 강화를 택하면 칼데아 최대의 포문을 가진 라이더(하베트롯)을 시뮬레이터로 불러온다. 주인공네가 스핀스타 하베트롯을 4연발로 얻어맞으면 강화가 된다 한다. 실체로 맞아 보니 캐스터(아이리스필)이 몸으로 이해했다 한다. 이것이 마력 방출에 의한 단순 사출이라는 점에서 티폰에 응용이 가능해졌다.(*1204)
편항 척력 필드를 달자 하면 본래 이거 티폰의 기본 기능인 바리어였는데 오랬동안 단독행동을 하다 보니 에너지 낭비가 심해서 봉인된 것 같다 한다. 시뮬레이터에 불러온 건 랜서(카르나)와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인데 칼데아에서 대표할만한 방어력을 가진 카르나에게 지나코가 편향 척력 필드를 갑옷이랑 바꿔 씌웠다. 태양의 가호를 출력을 그대로 하고 속성과 카테고리를 변경한 것이다. 가네샤 신에게 그런 SF 기술을 다루는 능력은 없지만 지나코가 코드 캐스트를 응용해 적당히 구현했다 한다. 그러곤 카르나를 두들겨 패라 한다. 참고로 급조한 물건이라 사용하는 데 카르나와 지나코가 필요하지만 지킬 수 있는 건 한 명 뿐이니 전체공격이나 한 명을 일격에 쓰러뜨리거나 하라 한다. 필드를 박살내는 데 성공하면 아이리스필이 몸으로 원리를 이해했다 한다.(*1205)
속도 강화를 택하면 왠지 티폰과 부품 공유가 되는 골든 드라이브를 지닌 라이더(사카타 킨토키)와 시뮬레이터에서 레이스를 하는 것으로 동기화해 티폰의 부스터가 될 이론이나 구조를 에페메로스에게 학습시킨다 한다. 이는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캐스터(아이리스필)에 따르면 사실 이번 건 둘의 규격이 같아서 딱히 자신이 없어도 에페메로스 혼자 강화가 가능하지 않았으려나 한다.(*1206)
자기 수복 기능을 넣자 하면 기본적으로 티폰이 지닌 3D 프린터 기능의 수복 속도를 상승시키자 하는데 이번에 데이터를 모을 대상은 자가수복의 스페셜리스트인 랜서(엔키두)였다. 엔키두를 계속 두들겨패고 그걸 분석해서 캐스터(아이리스필)이 티폰의 기능을 짜넣는 식이었다. 영혼에 보존된 자신의 형상으로 되돌아가는 식이기에 수복이라기 보다는 형상 기억 장갑에 가깝게 구현되었다.(*1207)
포기하지 않는다는 누군가의 인터루드가 지나가고(*1208) 사바지오스가 회복 포트에서 깨어냈다. 여태까지 아지트에 남아있던 어쌔신(료우기 시키)는 생전 아오자키 토우코에게 마술 관련 잡담을 들을 적 사바지오스에 대한 걸 들었다며 사바지오스의 정체와 대략적인 특성을 맞춘다.(*1209)
사바지오스는 여러 가지로 운 좋게 이번 특이점에 소환되어 티폰이라는 자신과 적합성이 너무 높은 존재를 발견했고, 단순한 마력 리소스인 아트 그래프 타입 성배가 아닌 진짜 원망기로서의 성배도 발견하지라 이번엔 자신의 소망인 남겨둔 것을 끝마치는 것을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한다.(*1210) 상대인 검은 티폰과 칼데아는 승산이 보이지 않는 상대지만 그럼에도 발버둥치는 것으로 이길 가능성이 있다 한다.(*1211)
한편 사바지오스가 고통스러워 하는데 이걸 본 어쌔신(료우기 시키)는 본래 티폰이란 한 세계에 두 개가 존재할 수 없으며, 지금 검은 오리지널 티폰과 하얀 티폰 네오스가 공존하는 건 어디까지나 특이점의 특례로 유지되는 것이고 그렇기에 티폰과 연결된 사바지오스가 고통받으며 이번에 사바지오스가 소원을 이루려면 오리지널 티폰을 부수고 티폰 네오스만이 살아남아야 하는 것 아니냐 추론한다.(*1212)
한편 칼데아 측의 엡실론도 고틍을 느끼는데 그걸 보고 걱정하는 에페메로스와 유사 자매 놀음을 한다.(*1213) 둘은 거의 모든 종류의 취향이 정 반대임에도 잘 지낸다.(*1214)
사바지오스는 여러 가지로 운 좋게 이번 특이점에 소환되어 티폰이라는 자신과 적합성이 너무 높은 존재를 발견했고, 단순한 마력 리소스인 아트 그래프 타입 성배가 아닌 진짜 원망기로서의 성배도 발견하지라 이번엔 자신의 소망인 남겨둔 것을 끝마치는 것을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한다.(*1210) 상대인 검은 티폰과 칼데아는 승산이 보이지 않는 상대지만 그럼에도 발버둥치는 것으로 이길 가능성이 있다 한다.(*1211)
한편 사바지오스가 고통스러워 하는데 이걸 본 어쌔신(료우기 시키)는 본래 티폰이란 한 세계에 두 개가 존재할 수 없으며, 지금 검은 오리지널 티폰과 하얀 티폰 네오스가 공존하는 건 어디까지나 특이점의 특례로 유지되는 것이고 그렇기에 티폰과 연결된 사바지오스가 고통받으며 이번에 사바지오스가 소원을 이루려면 오리지널 티폰을 부수고 티폰 네오스만이 살아남아야 하는 것 아니냐 추론한다.(*1212)
한편 칼데아 측의 엡실론도 고틍을 느끼는데 그걸 보고 걱정하는 에페메로스와 유사 자매 놀음을 한다.(*1213) 둘은 거의 모든 종류의 취향이 정 반대임에도 잘 지낸다.(*1214)
인격을 가진 원망기 종류가 소원을 품어도 괜찮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캐스터(아이리스필)은 자신은 소원이 있으며 그것 때문에 원망기로서는 불완전하다 한다. 인격이 있는 원망기는 자신의 소원이 무심코 이루어져 버리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한다. 반원망기는 더 해서 소원을 가지는 것 만으로 반전해버린다 한다. 그래서 반원망기는 소원이란 개념을 무서워하는 게 보통인데, 에페메로스는 두렵지 않다 한다. 그걸 본 아이리스필은 에페메로스가 강하기 때문에 변하고 싶다고 느끼는 것이 아닐까 한다. 에페메로스가 이런 이야기를 꺼낸 건 원망기인 아이리스필이 반원망기인 자신과 접해 뭔가 손상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다.(*1215)
칼데아 측과 사바지오스 모두 결판을 준비한다. 사바지오스는 아직까지 자신의 아지트에 머무는 어쌔신(료우기 시키)를 자신을 죽이지 않은 보답이라며 죽이는 대신 완전히 허수공간의 현실에 있어 무한정의 결계에 가두곤 가 버린다.(*1216)
칼데아 측과 사바지오스 모두 결판을 준비한다. 사바지오스는 아직까지 자신의 아지트에 머무는 어쌔신(료우기 시키)를 자신을 죽이지 않은 보답이라며 죽이는 대신 완전히 허수공간의 현실에 있어 무한정의 결계에 가두곤 가 버린다.(*1216)
프리텐더(헤파이스티온)이 이전에 말한 대로 사바지오스와 티폰 네오스를 추적해냈다. 의외로 가까이 있었다. 유순해진 에페메로스는 티폰을 타고 이동하는 걸 허락해 줬다.(*1217) 참고로 일행이 전부 탈 수 있도록 에페메로스가 티폰 안에 미리 브릿지를 만들어 두었다. 엡실론이 사용할 두뇌체용 인터페이스도 하나 더 증설되어 있었다.(*1218)
뭔가 퍼시픽 림을 패러디한 듯한 복잡한 세팅을 마치고 출격하자 동향을 읽었다는 듯 티폰 네오스 쪽에서도 찾아왔다.(*1219) 헌데 작은 섬에 착지해서 사바지오스가 내렸다. 당연히 함정이겠거니, 이대로 포격으로 지워버리자니 하지만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이야기를 듣고 싶다 해서 이 쪽도 내린다.(*1220) 정체에 관해서 통성명을 한 사바지오스는 칼데아와 오리지널 티폰을 상대하는 데 티폰 네오스는 불필요하며 혼자서 이길 수 있다고 도발해 온다. 이 도발에 빡친 에페메로스가 티폰을 끌고 돌격해 와서 싸우게 된다.(*1221) 사바지오스가 선보인 건 티폰 네오스의 3d프린터를 이용해 출력한 트로이아 이포스의 복제품이었다. 그리고 사바지오스는 원격으로 티폰 네오스를 조종할 수 있어 두 티폰 간에 대성보구 급 포격전이 벌어진다.(*1222)
사바지오스가 굳이 내린 이유는 비장의 카드인 검은 손을 사용하기 위해서라 추측되었고, 이미 그걸 본 칼데아 측은 라이더(사마의 - 라이네스)가 받아낼 수 있는 결계를 마련해 두었다. 하지만 사실 본 이벤트의 앞부분에서 등장했던 파손된 트로이아 이포스는 이미 사바지오스의 검은 손에 당한 상태였기에 그 목마의 동력원을 가져다 동력원으로 쓴 오리지널 티폰도 검은 손의 범위 안에 있었다. 이미 침식당한 것은 결계 같은 것에 상관없이 다시 검은 빛을 인식시키는 것 만으로 반응한다 한다. 컴퓨터 바이러스 같은 꼼수였다.(
뭔가 퍼시픽 림을 패러디한 듯한 복잡한 세팅을 마치고 출격하자 동향을 읽었다는 듯 티폰 네오스 쪽에서도 찾아왔다.(*1219) 헌데 작은 섬에 착지해서 사바지오스가 내렸다. 당연히 함정이겠거니, 이대로 포격으로 지워버리자니 하지만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이야기를 듣고 싶다 해서 이 쪽도 내린다.(*1220) 정체에 관해서 통성명을 한 사바지오스는 칼데아와 오리지널 티폰을 상대하는 데 티폰 네오스는 불필요하며 혼자서 이길 수 있다고 도발해 온다. 이 도발에 빡친 에페메로스가 티폰을 끌고 돌격해 와서 싸우게 된다.(*1221) 사바지오스가 선보인 건 티폰 네오스의 3d프린터를 이용해 출력한 트로이아 이포스의 복제품이었다. 그리고 사바지오스는 원격으로 티폰 네오스를 조종할 수 있어 두 티폰 간에 대성보구 급 포격전이 벌어진다.(*1222)
사바지오스가 굳이 내린 이유는 비장의 카드인 검은 손을 사용하기 위해서라 추측되었고, 이미 그걸 본 칼데아 측은 라이더(사마의 - 라이네스)가 받아낼 수 있는 결계를 마련해 두었다. 하지만 사실 본 이벤트의 앞부분에서 등장했던 파손된 트로이아 이포스는 이미 사바지오스의 검은 손에 당한 상태였기에 그 목마의 동력원을 가져다 동력원으로 쓴 오리지널 티폰도 검은 손의 범위 안에 있었다. 이미 침식당한 것은 결계 같은 것에 상관없이 다시 검은 빛을 인식시키는 것 만으로 반응한다 한다. 컴퓨터 바이러스 같은 꼼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