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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충동(殺人衝動)은 나나야 가문의 사람이 지닌, 인외의 존재를 향한 살해 본능이다.*2

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나야 가문의 사람은 탁월한 살인귀가 된다. 특정 상황에서만 활용되는 완전히 다른 양극단의 사고회로이기 때문에, 인외의 존재와 마주칠 일 없는 평범한 생활을 한다면 나나야 가문의 사람은 살인귀가 되지 않는다. *3 를 향한 퇴마의지라고도 불린다.*4 토오노 시키는 생물로서 자신보다 운동능력이 압도적인 자들(시키의 운동능력은 인간으로서 톱클래스이나 작중 시키의 상대는 이를 뛰어넘은 자들이 많다*5*6*7 )을 상대로 이 능력과 나나야 체술의 기초, 그리고 직사의 마안을 사용해 가볍게 살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충동이 일어나면 맥박이 빨라지고 몸은 요동치며 현기증이 나고, 참는다는 생각을 시도도 못 할 정도로 사고방식이 죽인다는 것 외에 인식하지 못한다. 손이 차가워지고 척수(뇌수)가 요동친다. 대상을 죽이면 다시 현기증이 오며 제정신으로 돌아간다. 우편함을 만지고 냄새를 맡는 것으로 길에서 직접적으로 마주치지 않고 그저 지켜 본 상대를 판별할 수 있었다. 몸 속의 조직이 충동의 대상을 배제하기 위해 서로 연결된다.*8 충동이 발동하면 동체 시력은 초인적인 사도의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 하지만 몸이 알아서 움직여 동등하게 대항하기도 한다.*9

같은 4대 퇴마가문 소속 료우기 가문의 자기암시와 비슷하다. 결정적인 차이점은 저쪽은 기술, 이쪽은 유전본능이라는 점이다.
충동은 어느 정도는 스스로 억누를 수 있다.*10 정확한 발동기준은 불명으로, 한 번 해체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는 이후 다시 봐도 충동이 없었다.*11
토크의 시키는 인외의 존재가 아닌 보통 마술사 포르테에게도 이 힘을 발휘했다.*12

그 어디에서도 이 유전특성의 전투력을 객관적으로 서술하는 묘사나 용어사전은 없다. 하지만 아무튼 강하다. 개연성이 의심될 정도로 강해진다.


토오노 시키의 살인충동과 작품 내에서의 활약

월희
☞ 나스 키노코 작품군 최강자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를 기습해, 1초도 되지 않는 사이에 알퀘이드가 기습이라지만 인식하지 못할 속도로 17분할했다.*13
☞ 거의 죽기 직전의 몸으로*14 순식간에 네로 카오스의 짐승 70마리를 죽이고, 머리에 뿔이 난 말, 등에 날개가 달린 도마뱀을 썰어버리고, 통상 생명체의 영역을 능가하는 계통수(게와 거미를 합친 것 같은 코끼리보다 큰 괴물) 3마리를 간단히 죽였다.*15 속도만이라면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와 동등한 '최강의 짐승'으로 변한 네로 카오스의 공격을 간단히 피하고 선을 베었으며, 다시 돌진해 오자 극점을 찔러 죽여버렸다.*16
☞ 의지력으로 사계에게 공융으로 빼앗기는 부분을 탈취하고, 동체 시력으로 따라갈 수 없는 사계의 움직임을 몸이 알아서 움직여 동등하게 대항했다.*17
아키하 루트에서는 토오노 아키하나 길에서 만난 사자를 상대로 쓰기도 한다. 아키하 쪽은 충동을 참았고*18 사자는 8조각 냈다.*19

talk
살인층동을 사용하여 매장기관과 대등하게 겨루는 포르테를 격퇴시켰다.*20

멜티블러드 시리즈
토오노 시키의 능력이 '격투 게임이니까 여하튼 전투에 참가해 지든 이기든 해서 이야기를 진행시켜야 한다' 는 이유로 일전(一転)해 보통으로 싸울 수 있게 조정되었다.*21 이는 정사의 설정을 최대한 지킨 IF의 가능성이다. *22 이 때문에 살인충동을 일으키지 않아도 사도와 호각 이상으로 싸우는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를 패배시키는 등의 활약을 한다.*23*24


이외, 살인충동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나나야의 살인충동과 비슷한 것들이 있다.
사도가 인간을 보면 이와 비슷한 감각을 느낀다.*25
료우기 시키는 보통 인간을 살해하고 싶어하는 충동이 있다. 이는 본래 시키(式)의 기호가 아니라, 『료우기 시키』가 갖고 있는 것이 시키(式)에게 흘러들어오고 있는 것이다.*26
성배전쟁이 일어나는 동안에 서번트는 본능적인 적의와 고양감을 느낀다. 성배전쟁이 끝나고도 서번트가 생존한다면 적의는 사라지나 무언가의 연유로 다시 성배전쟁이 열리면 적의가 다시 생긴다. 밤의 성배전쟁의 경우를 말한다.*27
바르토멜로이의 피를 이은 자는 흡혈귀를 향해 이유 없는 적의를 가져 사도를 병적으로 섬멸시키고자 한다.*28

토오노 시키에게는 살인충동 외에도 암시로 봉인 된 나나야 시키의 인격이 떠오르는 일종의 파워업 모드가 더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토오노 시키 항목을 참조할 것.

■ 살인충동은 성적 욕구로 발현되기도 한다.*29

월희 리메이크를 기준으로 살인충동에 휩싸인 뒤에는 식욕이 없다.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가 아침에 식욕이 없다고 하면 밤에 뭔가 저지른 것이다.*30

토오노 마키히사나나야 시키가 지닌 살인충동공융을 통해 연결된 사계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다. 이는 시키가 아리마 가로 보내진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31

멜티블러드 관련 작품에서 이 능력으로 추정되는 묘사가 몇 가지 나온다.
→ 무인 멜티블러드의 시나리오에서 『토오노 시키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가 조종하는 상태에서 한정 해제를 한다면 시엘조차 어찌할 수 없는 괴물이 된다』*32 라는 언급이 있다. 이 한정 해제가 살인충동의 발현이 아니냐는 추론이 있다 한정해제가 언급되는 다른 예시로, 토오노 아키하의 각성 모드 '적주 아키하' 상태를 '한정을 해제하다'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33
멜티블러드 코믹스에서는(이 작품은 나스 키노코의 감수(지도편달)이 있었다*34 ). 원작 게임처럼 시엘이 '한정 해제한 토오노 시키'를 운운하는 게 아니라 에테라이트에 의한 리미터 해제로 시키가 시엘과 진짜 호각으로 싸운다.*35 이를 두고 원작 게임에서 시엘이 운운한 한정해제의 정체가 살인충동이 아닌 에테라이트 리미터 해제가 아닌가라는 추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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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1年11月13日 12:36

*1 각주예시

*2 [아아, 이상해. 알겠어요? 오라버니는 결단코 흡혈귀 같은게 아니에요. 오라버니는 나나야 라는, 어디까지나 사람으로서 우수한 피를 가지고 있는것 뿐이니까. 그리고 나나야의 사람들은 살인귀 같은게 아니에요......분명히 아버님이 보시면 살인귀 이겠지만, 나나야의 사람들이 살인충동을 보이는것은 인간외의 사람 뿐이에요. 그러니까, 오라버니가 보고있는것은 단지 꿈에 지나지 않아요. 그 꿈도, 시키라는 살인귀에게서 흘러들어온 상념같은 것이니까, 오라버니 본인의 소위가 아니에요.] - 코하쿠 루트의 내용

*3 “멋지군요. 시엘과 틀리게 당신은 솔직해. 들은 이야기로는 감정이 없는 살인귀를 상상했습니다만, 상당히 봐줄만한 곳이 있어. 양극단의 용도, 완전히 다른 두개의 사고회로. 그렇게라도 하지않으면 존재할 수 없는 모순이라는 것은 아름답군. 난, 능숙하지 못한 인간이 좋기 때문에”- Talk 中, 메렘 솔로몬 曰

*4 거기다, 나나야는 암살자로서의 기술을 갈고 닦아, 원래라면 사용하고 버려지는 초능력자를 생환시키는 기술을 배운다. 그 결과, 인간이면서도 벗어난 능력을 가지고, 동시에, 인간으로서 신체능력을 한계까지 강화시킨 나나야라는 일족이 탄생했다. 그 시점에서 그들은 초능력이라는 이상능력을 가진 일족이 아니라, 인간이 가진 퇴마의지를 강하게 계승하는 특이한 일족이 되었다. - 가월십야의 외전 몽십야 붉은 귀신 파트의 내용

*5 "본인의 기억은 없는 것 같지만, 나나야가의 후계자로서의 퇴마 기술을 수련받았던 적이 있기에, 그 운동능력은 인간으로서는 톱 클래스를 자랑한다." - 멜티블러드 공략집의 내용

*6 "불쌍하게도. 아픔을 느끼기도 전에 의식을 끊을수 없다면, 남은 것은 힘에 맡겨 죽일뿐입니다. 비록 죽음을 예지한다고 해도, 토오노군의 운동능력이라면 별로 대단할 것은 없습니다." - 아키하 루트의 내용

*7 시키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꿈을 통해 체험해 온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다. 그 녀석의 운동능력은 인간에 비할 바가 아니다. 토노 가(家)의 인간이 얼마나『인간에서 벗어나』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키하는 이길 수 없다. 아키하로는, 스스로 시키에게 농락당하러 가는거나 마찬가지이다. - 히스이 루트의 내용

*8 무심코, 정말로 아무 생각 없이 사람들 틈 사이로 시선을 던졌을 뿐인데 시야가 얼어붙어 버렸다. - 두근. 금발 머리와 붉은 눈동자. 흰, 그녀의 이미지를 상징이라도 하는 것 같은 흰 복장. - 두근. 맥박이 빨라진다. 정맥과 동맥이 활성화한다. 신경은 차츰 파열되어가고 척추가 목 뒤쪽에서 뽑혀져 나올 것만 같을 정도로 몸 속이 격렬하게 요동친다. - 두근. 인파 속을 걷고 있는 여성은, 그저 아름다웠다. " - " 멀어져 갔던 현기증이 다시 찾아든다. 몸이 기우뚱 하며 의식이 멀어진다. - 두근. 숨을 쉴 수가 없어. 손끝은 떨리고 피가 돌지 않아. 온 몸 구석구석이 떨리고 얼어죽을 것만 같아. - 두근. 심장이 '어서 빨리, 빨리!' 라고 명령한다. "아 - 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목구멍에서 신음소리가 새어나온다. - 생각을 못하겠어. 그 어떤 단어 하나조차 내 뇌는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 두, 근. 그렇게 되풀이 되어지는 단어는 단 하나. 그녀를. 저 여자를. 나는, 이대로 -. "헉-, 헉-, 헉-" 토할 것 같다. 숨을 쉴 수가 없다. 숨쉬기가 괴롭다. 어떻게 하면 원래대로 숨을 쉴 수 있는지를 생각해낼 수가 없다. "헉-, 헉-, 헉-" 목 안쪽이 뜨거워. 눈알이 터질 것만 같아. 손바닥이 땀으로 축축하게 젖어 들었어. 몸은 이렇게 추운데도 - 이렇게나 땀을 흘리고 있어. "하아 - 하아 - 하아 - " ...쫓아가야 해. 저 여자를 쫓아가야 해. 쫓아가서, 뒤쫓아가서, 말을 걸자. 얼어붙은 발걸음을 떼어, 짐승처럼 거친 숨소리를 내며, 흰옷의 그녀를 뒤쫓았다. "하아 - 하아 - 하아 - " 그녀는 천천히 걷고 있다. 내가 미행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하 - 아" 지금 위치라면 뛰어가서 말을 걸 수 있다. 이야기를 걸고 이름을 묻자. "하 - 하하, 하" - 이름을 묻는다고? 웃기지도 않는 소리. 난 그런 걸 하고 싶은게 아냐. 나 스스로가 잘 알고 있어. 잘 알고 있을텐데도...잘 모르겠어. 나는 다른 게 하고 싶은 것 같은데. 아무리 해도 그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말로 표현이 안 돼. 머리 속에 먹구름 같은 것이 끼어있다. " - " 목 안쪽이 뜨거워. 아까부터 전혀 숨을 쉴 수가 없어. 하지만 그게 어쨌다고. 그건 당연한 거잖아? 저런 여자를 눈앞에서 보고 있어. 흥분하지 않는 쪽이 오히려 실례되는 일 아냐? 그 자리에 불러세우고 이름을 물어봐? 흥, 애들 같은 짓은 그만해. 잘 모르겠지만. 내가 해야하는 일은, 그 단 한 가지 밖에 없을 거야. 주머니 속에 손을 찔러넣고 걷는다. 손 끝에 차가운 쇳조각이 느껴진다. "크 - 크" 이런 행운이! 도구는 모두 갖춰져 있어. 여자는 걸어가고 있어. 충분히 거리를 두자. 눈치채지 못하도록, 주변 놈들한테 수상하게 여겨지지 않도록. 나와 저 여자는 생판 남남이야. 그러니까 가능한 자연스럽게 저 여자의 뒤를 밟지 않으면 안 돼. ...여자가 맨션 안으로 들어간다. 아직 안에는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상황을 지켜본다. 여자는 엘리베이터에 타고 위층으로 올라간다. 엘리베이터는 6층에서 멈췄다. 1층에 있는 공용 우편함을 찾아본다. 6층 사는 사람의 우편함은 5개. 그 중 하나에 손을 대보고 그 냄새를 맡아본다. 틀림없어. 6층 3호실이, 그녀가 사는 집이다. 엘리베이터에 타서 6층 버튼을 눌렀다. 두근거린다. 엘리베이터라는 협소한 밀실 안에서 주머니 속의 나이프를 꼭 쥐었다. 바로 근처에 그 여자가 있다. 조금만 더 있으면 그 여자를 .... 할 수 있어. 아아...그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강렬한 쾌감이 - 온몸이, 절정 을 맞은 생식기라도 된 듯한 기분.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6층 복도에 사람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상황이 갈수록 좋아지는군. 빨리 - 빨리, 하고 싶어. - 3호실 앞에 다다랐다. 초인종을 누르려다가 참았다. 안경은 방해만 돼. 이런 걸 끼고 있으면 될 일도 안 될 걸. - 약속해, 시키. 절대로 경솔하게 사물을 보면 안 돼 - "........." 아득한 옛날에 그렇게 말했던 여자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이름도 얼굴도 기억할 수 없다. 천천히 안경을 벗었다. 검은 선이...보인다. 그 뿐만이 아냐. 내 두 눈까지 어떻게 되어버린 것일까. 시야에는 저 기분나쁜 선 뿐만 아니라 검은 구멍 같은 무수한 [점]들이 보이고 있다. 나도 잘 모르겠어.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를. 나는 어째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걸까. 토노 시키는 - 방금의 그 여자를 어떻게 하고 싶은 걸까. 모르겠어. (중략) " - 에?" 정말 한심스런 목소리가 들렸다. 그것이 내 목구멍에서 나온 소리라는 것에 실감이 나지 않았다. 다시 현기증이 일어난다. 눈 앞에는 토막나 산산이 흩어져 있는 여자의 몸이. 플로어링 처리가 된 바닥에는 양동이의 물을 갖다 뿌리기라도 한 듯 벌건 피가 곳곳에 퍼지고 있다. 숨 막힐 것 같은 피 냄새. 절단면은 아주 깨끗했고 내장도 비어져 나와 있지 않다. 그저 붉은 빛만이 지면을 침식해 들어가고 있다. 이상하군. 집 안에는 아무 것도 없고, 다만 여러 토막이 나머린 여자의 수족과 나 혼자 만이 멍하니 서 있다. " - 무슨, 짓을 - " 플로어링 되어있는 바닥에 퍼져가는 붉은 피바다. 내 손에는 그 흉기로 쓰 였던 나이프가 쥐어져 있다. "죽었 - 어" 당연하지. 이꼴이 되고서도 살아있으면 그게 인간이냐? "어째 - 서?" 어째서고 뭐고도 아니다. 기껏해야 지금, 내 손으로. 토노 시키의 손으로 간단히, 일순간에, 본 적도 없는 여자를 토막내 버린 거 아냐. "내가 - 죽였어?" 그래, 틀림없이. 그럼 아니란 말인가. 내게는 이런 짓을 할 이유가 없다. 그러니까 아냐, 내가 안 죽였을 거야. 하지만 이유 따위는 처음부터 없었다. 그러니까 아냐, 내가 안 죽였을 거야. - 플로어링 된 바닥에 붉은 피가 퍼져나간다. 이곳저곳 아무렇게나. 발밑에 붉은 피가 밀려든다. ".........아" 뒤늦게 발을 치워보지만 이미 늦었다. 여자의 붉은 피는 콜타르처럼 끈적끈 적하게, 발과 바닥 사이에 실을 드리운다. " - " 아아...붉은, 피, 다. 내가 산산조각 토막을 내버려서 지금도 질질 아무렇게나 흘러내리고 있는 기분 나쁜 색. " - 내가, 안 그랬어." 그래, 내가 안 죽였을 거야. 아냐. 아냐. 틀림없이 아닐 거야, 절대로 아니 야. 이건. 이건, 이건, 이건, 이건, 이건이건이건이건 - <1. 이건 틀림없이 악몽일 거야 - 선택> ...이건, 악몽이야. 하지만 어째서 이렇게 피냄새 만이 끔찍할 정도로 리얼한 거지. "...아, 냐" 그래. 아냐 아냐 아냐 아냐. 아냐 아냐 아냐 아냐. 하지만. 내가 죽였다는 사실이 잘못됐다는 건가. 그렇지 않으면 내가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이 잘못됐다는 건가. "...하지만, 이유가, 없어" 아니, 이유라면 확실히 있다. 그녀를 봤을 때, 어느 한 가지 생각 밖에 할 수 없었으니까. "나는 - " 그래, 나는 - 토노 시키는 저 여자를 죽이고 싶다, 고. 그것이, 그때의 내 의지였을 거다. 다만 머리 속이 뒤죽박죽 되어 있어서, 그 이미지를 억지로 말로써 표현하려 하지 않았을 뿐. "아니 - 야" 피 냄새 때문에 토할 것 같다. "아 - 윽" 위 속의 내용물이 뒤집혀 올라온다. "아 - 아" 안구에 붉은 빛이 스며든다. 현기증이 일어나고, 그대로, 붉은 피바다에 몸이 무너진다. "아 - 윽........!" 위액이 역류한다. 위 속의 내용물을 남김없이 토해냈다. 음식도, 위액도, 울면서 모두 토해냈다. 위 속에는 아무 것도 없다. 하지만 이미 저질러진 일을 없었던 일로, 원래의 일상으로 되돌리려는 것처럼 내 육체는 구토를 강제한다. 꿀 - 럭 아파. 내장이 타는 듯이 아파. 눈물은 멈추지 않고, 몸은 티끌처럼 지면에 무너져 간다. 넓게 펼쳐진 붉은 웅덩이에 무릎이 잠긴다. 철퍽 하고 몸이 붉게 물든다. 아프고 붉게 물들고,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아 - 아.........!"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슬펐다. 아니, 그게 아냐. 인형이라도 조각내듯 간단히, 아무 의미도 없이 용서없이 죽여버렸다는 사실이 슬펐다. - 잘 모르겠어. 왜 이런 기분이 드는 거지, 왜 아무 이유도 없이 죽인 거지. 그 이유를 모르겠어. " - 거짓말이야" 아예 현실감이 없으니까. 그러니까 이건 언제나처럼 현기증을 일으키고 있는 동안에 꾸고 있는 꿈일 거야 - " - 거짓말이야" 대체, 어떻게 나이프 한 자루로 사람을 저지경으로까지 토막을 낼 수 있단 말야. 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 사람을 토막내는 일은 톱을 사용해도 만 하루가 걸리는 중노동이라고. 그러니까 이런 나이프 한 자루로 저런 짓은 불가능해. 저 [선] 역시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고 그저 내가 멋대로 상상하고 있을 뿐인, 망상이야 - " - 거짓말이야" 꿀 - 럭 위액에 입술을 타고 흘러내린다. 입술을 포함해서 턱 아래쪽은 위액으로 범벅이 되어있다. 위액에는 주홍빛이 섞여있다. 토해낼 것도 없는 주제에 위가 마구 위액을 쏟아내는바람에 목 안에 상처가 나 피라도 나고 있는 건가. "아...파 - " 아파. 그러니까 분명히. 이건 꿈 같은게 아니라 나는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어. " - 전부, 거짓말이야" 그래, 사실은 이해하고 있어. 욕정을 품었어. 그 여성을 보고 흥분했어. 토막낼 때에는 마치 사정이라도 할 것 같이 자극적이었어. 내 눈도 그렇지. 저 [선]이 종이를 자르듯 사물을 절단해 버리는 [선]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토노 시키는 방금 전처럼 사람도 간단히 조각내버릴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을텐데. 나는 그런 사실을 생각조차 하지 않은 채 그저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 내가, 간단히 그 무엇인가를 죽여버릴 수 있는 위험한 인간이라면. 나는 내 눈을 박살내 버리든지, 그 누구하고도 만나지 않는 생활을 했어야 하는데도. "...죄송해요, 선생님" - 정말 미안해요. 그런 간단한 일조차 토노 시키는 지키지 못했어 "나 - 미쳤, 나?" 모르겠다. 방금 전까지 끓어오르던 충동은 이제 거의 남아있지도 않지만. 그때는, 참는다든지 견뎌낸다든지 그런 종류의 의사조차 움직이지 않았다. 참아, 라는 생각조차 떠오르지 않는다. "이 여자를 죽일거야" 그런 걸 당연한 듯이 생각하고 실행해 버렸다. 그렇다면 대답은 간단하다. 나는 틀림없이 미쳤다. 아마도 8년 전. 사망이 확실시된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되살아난 그 순간부터. (중략) - 등뼈가 아파. 몸이 떨려. 손끝이 얼어붙는 것 같아. 그럼에도, 뇌수만이 불 붙은 것처럼 뜨겁다. - 월희 흡혈귀 루트 공통루트의 내용

*9 어둠 속에서. 나이프와, 로어의 손톱이 교차한다. 로어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다. 하지만, 몸이 따라서 간다. 팔이 내것이 아닌것처럼 움직인다. 눈은 정확하게 집요하게 확실하게 잔혹하게, 녀석의 『선』만을 보고있다. 온 몸이 뜨겁다. 머리가 타버릴것 같다. 처음으로──그 금발의 흡혈공주를 본 때 처럼, 몸이 내것이 아니다. [칫───── ! ] 로어가 떨어진다. 그 한 쪽 발. 오른팔 상완부분. 쇄골의 왼쪽부분. 거기의 세『선』은, 이미 절단되어있다. 대가는 이쪽의 오른팔. 로어는 나의 나이프를 가진 팔을 부수었다. 그러니까, 이 쪽은 남은 팔을 부수게 되면 진다는것이 된다. 이 경우, 패라는 것은 즉사를 의미한다. [──설마. 흡혈종인 나와 막상막하인가. ......너의 그 눈은, 어떤의미로 나 이상으로 나에게 상응하는 업일지도 몰라.] - 시엘 루트의 내용

*10 심장이 크게 뛴다. 목이 하아하아 하고 말라간다. 신경이라고하는 모든 신경이, 눈앞의 것을 적이라고 인식해 버린다. "하아....하아.......하아" 그 감정. 몸안에서 지금까지도 남아있는 유미즈카의 피의 독과, 몸안에서 밀려 올라오는 충동을, 필사로 억눌렀다. "왜그래.....? 저기, 어째서 내 말을 들어주지않는거야.....?" 두근, 하고 심장이 맥을 친다. 그거은 방금 유미즈카 본인이 말하던 살인충동이라고 하는 녀석인건가. 두근, 두근하고 맥치는 고동은. 죽여라, 죽여라, 하고 자기자신에게 명령하듯이, 반복되고 있다. (중략) 그렇기에 - 더더욱 진지해진다. 죽인다는 말을 입에 담은 탓일까. 흐르는 피에 통증을 느낀다. 신경이 무뎌진다. 몸 속의 것들이, 이런 장해를 배제하기 위해 서로 연결해 나간다. - 월희 토오노 가 루트 공통내용

*11 거 참 너무 무방비 하구만. "...이거 도망가도 상관없다는 뜻 아냐...?" 어차피 처음부터 억지로 끌려온 거나 마찬가지니 지금이라면 쉽게 도망갈 수 있어...게다가 지금은 그런 충동은 안 일어나지만. - 알퀘이드 루트의 내용

*12 동양인은 무언가를 말한 것 같았지만, 포르테로서는 알아들을 수 없었다. 원래 일본어 같은 데 관심이 없었기에, 발음 조차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다. 그래도------그 뒤틀리게 알아들은 발음을, 포르테는 뇌리에 새겼다. 마술사이면서 검사인, 실전에 있어서는 매장기관의 개들을 상대로 돌린다 해도 밀리지 않을 자신을 패배시킨, 정체불명인 살인귀(殺人鬼)의 이름을. - talk의 내용

*13 잘 알지 못하는 채 초인종을 눌렀다. "예 - " 문 너머에서 소리가 난 후 문이 살짝 열린다. 순간 - 그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집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에 - " 여자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아니, 높아지려 했다. 여자의 목소리가 높아질 일 따위는 영원히 일어나지 않아. 그 전에, 나는 그녀를 토막내고 있었으니 까.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순간. 1초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여자의 몸을 이리저리 달리고 있는 선을 나이프로 그었다. 찌르고, 베고, 긋고, 내지르고, 조각조각 절단내고. 더 이상 손댈 곳이 없어질 때까지 [죽였다]. 여자의 몸에 있는 도합 17개의 검은 선. 머리, 후두부, 오른쪽 눈에서 입술까지, 오른팔 상완, 오른팔 하완, 오른손 약지, 왼팔 팔꿈치, 왼손 엄지, 중지, 왼쪽 유방, 늑골부분에서 심장까지, 위에서 복부까지 2개 부분, 왼쪽 엉덩이살 부분, 왼쪽 허벅지, 왼쪽 정강이, 왼쪽 발가락 모두. 마치 서로 엇갈리듯, 1초도 걸리지 않고. 실로 순간 남김없이. 그녀를 17개의 고깃조각으로 [해체]했다. (중략) " - 잘은, 모르겠지만. 요컨대 넌 이 동네에서 사람을 죽여대는 흡혈귀를 퇴치하겠다고 말하고 싶은 거야...?" "그렇긴 하지만 말야, 그 전에 무슨 이유에선지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는 살인귀한테 습격당해서 순식간에 살해당해 버렸지. 응, 정말 장난 아니었어. 완벽하게 허점을 찔려서 반격할 틈도 없이 17개로 절단당했으니까." - 월희 흡혈귀 루트 공통루트의 내용

*14 "시키, 괜찮아?"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처럼 살며시 다가오는 알퀘이드. "...이런, 바보...이 상처로 괜찮으면, 인간이 아니지..." 끊어질 듯 끊어질 듯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목소리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하고 그냥 대답하지 말 걸 그랬다. "크 - 아" 의식이 없어진다. 그 순간. 알퀘이드에게 머리를 얻어맞고 원래대로 의식이 돌아와 버렸다. "...무슨, 짓이야..." "안돼. 그렇게 다쳐놓고 자버리면 틀림없이 생명활동이 정지해 버릴 거야. 자려면 상처부터 치료하고 나서 자라구." - 그런 당연한 소리를. 너무 당연한 소리를 들으니 화가 나려고 한다. - 월희 흡혈귀 루트 공통루트의 내용

*15 싸움이 안 되잖아...알퀘이드 자식, 뭐가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벅차'냐. 네로의 몸에서 나온 짐승들은 결코 약한 녀석들이 아냐.사자도 호랑이도, 단 한 마리로 자동차를 순식간에 고철덩이로 만들어버릴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진 동물이란 말야. 게다가 회색곰 같은 경우에는, 전차조차 뒤집어서 고철덩이로 만들어 버릴지도 모르는 [폭력]의 덩어리인데. 그런 맹수들이 아무런 손도 쓰지 못한 채 알퀘이드 단 한 명한테 찢겨져 나가고, 게다가 네로 본인마저 완전히 빈사상태에 이르렀다. (중략)날카로운 기합소리 대신 얼빠진 듯한 웃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웃겨. 웃겨서 웃음이 멈추지 않아. 나를 둘러싸고 있던 짐승들이 차례대로 죽어나간다. 뇌수가 아파. 몸 속의 신경, 혈관, 세포, 혈액, 이 모든 것들이 이상해버렸어. - 검은 돔이 사라졌다. 내 몸을 파먹고 있던 잡종들 중 70마리 정도를 먼저 죽여버렸다. (중략) 검은 코트가 크게 펄럭인다. 지저분한 짐승의 냄새. 위기감은, 지금까지의 것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 코트 속에서 왠지, 어렸을 적에 한 번은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짐승들이 튀어나온다. 이마에 뿔이 돋아나 있는 말과 날개가 달린 거대한 도마뱀. 저것들은 확실히 귀찮은 존재였다. 그리 쉽게는 죽일 수 없어. [죽음에 이르기 쉬운 부분]마저 거의 없다. 그렇기에 - 더더욱 진지해진다. 죽인다는 말을 입에 담은 탓일까. 흐르는 피에 통증을 느낀다. 신경이 무뎌진다. 몸 속의 것들이, 이런 장해를 배제하기 위해 서로 연결해 나간다. 뿔이 돋은 말은 뿔 째로 두 동강이를 내버렸다. 도마뱀 쪽은 등에서 오른쪽 아래 복부에 이르는 부위를 잘라내 버렸다. " - 이럴 리가..." 장해의 목소리가 들린다. 공교롭게도 나는, 이제 더 이상 정상적으로 시야 가 보이지 않는다. 보이는 건 오로지 검은 점과 선 뿐. "이놈 - 어째서 내가, 고작 인간 따위에게 혼신의 힘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단 말이냐 - !" 반쪽 밖에 남지 않았던 네로의 몸이 완전한 인간의 형태로 돌아간다. 이제야 겨우 알퀘이드를 사로잡고 있었던 나머지 반쪽의 몸을 자신의 몸으로 되돌려놓은 것 같다. " - 죽이겠다. 내 안의 계통수에는 네놈들의 영역을 능가하는 생명이 있어 - " 네로의 두 팔이 스스로의 가슴을 잡아뜯는다. 마치 어둠을 가르듯. 네로는 자신의 가슴을 자신의 두 손으로 가르고 있었다. 네로의 가슴에 뚫린 구멍에서. 뭔가, 기괴한 것이 미끄러듯 흘러나온다 - 한 마리도 표현하자면 게처럼 생긴 거미 같다고나 할까. 크기에 있어서는 알퀘이드가 해치운 코끼리보다 좀 더 크다. " - " 시야가 빨갛게 물들어 잘 보이지 않는다. 다만 기괴한 실루엣과 [죽음] 밖에 보이지 않는다. 손끝이 차갑다. 피를 너무 많이 흘린 탓인지, 몸이 얼어붙을 것만 같다. 하지만 - 아직 몸에서 비명이 들리지 않는다. 그런 여력이 있으면 1초라도 빨리 놈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 등뼈가 아파. 몸이 떨려. 손끝이 얼어붙는 것 같아. 그럼에도, 뇌수만이 불 붙은 것처럼 뜨겁다. 거미인지 게인지 알 수 없는 짐승은 서서히 네로의 몸에서 미끄러지듯 밖으로 빠져나오고 있다. 네로가 있는 곳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어. 네로에게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서는 이 생물들이 걸리적 거렸다. 남은 건 3마리. 네로에게서 나온 방해꾼들을 모조리 죽여없앴다. - 알퀘이드 루트의 내용

*16 네로의 몸이 날아오른다. 짐승들을 불러내는 게 아냐. 네로는 남아있는 짐승들을 극한까지 응축시켜 자기 자신을 최고의 짐승으로 만들어 내 숨통을 끊으려 하고 있었다. 그 스피드는 알퀘이드에 뒤지지 않는다. 내 머리를 그 자리에서 박살내려는듯 이쪽으로 팔을 뻗어온다. 뻗어오는 팔을 피하며 엇갈리듯 녀석의 팔에 있는 [선]을 잘라냈다. 너무 빠른 스피드를 스스로도 제어할 수 없는 건지, 네로는 바로 멈추지 못하고 저만큼 지나쳐 버린다. (중략) 짐승이 울부짖는다. 한손으로, 내 심장을 꿰뚫을 듯 일직선으로 질주해 온다. 그 스피드는 뭐라고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단순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나를 죽이려는 마음으로 가득 찬 극히 아름다운 활동이었다. 내뻗은 팔을 자른다. 네로의 몸에는 몇 백 개나 되는 [죽음의 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런 것들보다. 놈의 깊숙한 곳, 중심의 한가운데에 있는 [극점]이 확실히 보였다. - 몇 백의 생명을 가지고 있든, 상관없어. 내가 죽일 것은, 네로 카오스라는 [존재] 뿐이다. 그렇기에 네로를 죽이는 게 아냐. 이 사내가 내포했다는, 그 혼돈. 하나의 세계를 말살한다 - 정면으로 맞부닥친다. 가벼운 충격음이 들린다. - 나이프는 확실하게 놈의 한가운데를 관통한다. - 알퀘이드 루트의 내용

*17 푹, 하는 소리. 그것이 신호. 이성이, 그걸로 타버렸다. [─────────] 일어났다. [네놈, 어째서 움직이는거냐───! ?] [─────] 말할 필요도 없다. 의사가 강한 쪽이 목숨을 사용하는거지. 그러면───나는 지금까지. 이렇게 강하게, 한 가지를 생각한 적은, 없다. [거짓말이다. 내가──내 쪽이 약하다는건가, 너보다........!] 로어. 너를 죽여주지. 어둠 속에서. 나이프와, 로어의 손톱이 교차한다. 로어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다. 하지만, 몸이 따라서 간다. 팔이 내것이 아닌것처럼 움직인다. 눈은 정확하게 집요하게 확실하게 잔혹하게, 녀석의 『선』만을 보고있다. 온 몸이 뜨겁다. 머리가 타버릴것 같다. 처음으로──그 금발의 흡혈공주를 본 때 처럼, 몸이 내것이 아니다. [칫───── ! ] 로어가 떨어진다. 그 한 쪽 발. 오른팔 상완부분. 쇄골의 왼쪽부분. 거기의 세『선』은, 이미 절단되어있다. 대가는 이쪽의 오른팔. 로어는 나의 나이프를 가진 팔을 부수었다. 그러니까, 이 쪽은 남은 팔을 부수게 되면 진다는것이 된다. 이 경우, 패라는 것은 즉사를 의미한다. [──설마. 흡혈종인 나와 막상막하인가. ......너의 그 눈은, 어떤의미로 나 이상으로 나에게 상응하는 업일지도 몰라.] - 시엘 루트의 내용

*18 ".....그렇군, 돌아가자. 언제까지도 그렇게 하고 있다간 어떻게 될것 같-----" ".....오빠?" "--------" 아키하의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무슨 말을 하는 건가 들어 낼수가 없다. 정말로, 나는 어떻게 되있다. 검을 터인 아키하의 머리칼이. 피같이, 새빨간 색으로, 보이다니. ---------필요없어. 그것은, 필요없어. ---------필요없어. 그것은 필요없는 것. ---------필요없어. 붉은 머리카락. 피 같은 이미지. 피를 빠는 귀신. ---------그것은, 인간이 아닌 것, 따라서. 제거하지 않으면, 안돼는, 것. "-----오빠? 잠깐, 괜찮습니까 오빠......!?" "극.......아, 윽.......!" 가슴이 조여진다. 심장이 날뛴다. 혈액은 정맥동맥을 확대시켜, 뇌수가 죽여라죽여라라고 반복한다. --------아니, 죽일 것까지도 없지. 그 전에 이 여자의 몸을 즐기자. 가느다란 팔. 아름다운 머리카락. 작은 가슴. 인형같이 훌륭하게 균정(均整)된 그 몸을, 범해버려라. - 아키하 루트의 내용

*19 그 극한에서, 문득, 의문스럽게 생각했다. 나는 뭘 무서워하고 있는 건가, 하고. 죽인 상대가 살아 있는 것이 무서운 건가. 아니, 틀리다. 그럼 이제부터 죽게 된다는 것이 무서운 건가. 그것도, 틀리다. 다시 생각나는 것은, 단지 하나. 꿈 속, 쾌락만을 위해 인간을 죽일 때의 뜨거움 뿐. ......그 죄가, 두렵다. 나는 사람을 죽이려 하는 자기자신의 죄가 두렵다. "크-----하하, 하" 뭐야, 그럼 문제따위 아무것도 없었다. 이 상대는 이미 죽어있다. 그럼, 두려워 할 것따위 하나도 없다. 죽은 자를 죽은 자로 되돌리는 것은 아무 죄악도 아닐 터다. 그럼. 또 한번 죽이는 것에, 대체 뭘 망설일 필요가 있는거지-----? "기----!" 사체가 팔을 들어 올린다. 나는 주머니에서 나이프를 꺼낸다. -----그 뒤는, 정말로 간단했다. 꿈속에서 몇번도 흉행을 겹친 덕인가, 아니면 역시 그 흉행은 자신의 손에 의한 것인건가. 나의 팔은 거짓말같이 정확하게 움직여, 진짜 살인귀같이 빠르게 사자를 끝냈다. 투둑, 투둑, 투둑. 바로 지금 8개로 해체된 고기조각이, 복도에 굴러간다. - 아키하 루트의 내용

*20 동양인은 무언가를 말한 것 같았지만, 포르테로서는 알아들을 수 없었다. 원래 일본어 같은 데 관심이 없었기에, 발음 조차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다. 그래도------그 뒤틀리게 알아들은 발음을, 포르테는 뇌리에 새겼다. 마술사이면서 검사인, 실전에 있어서는 매장기관의 개들을 상대로 돌린다 해도 밀리지 않을 자신을 패배시킨, 정체불명인 살인귀(殺人鬼)의 이름을. - talk의 내용

*21 「MELTY BLOOD」는 귀찮은 모순을 품고 있다. 본래는 '비장의 카드' 의 방법으로밖에 전투에 참가할 수 없는 주인공 토오노 시키는, 격투 게임이기 때문에 일전(一転)해 '보통으로 싸울 수 있는' 주인공으로서 이야기에 관여하고 있다. 카드로 비유한다면, 월희의 시키는 하트의 3. 그러나 「MELTY BLOOD」의 시키는 표준적으로 싸울 수 있는 스페이드의 J인 것이다. - 멜티블러드 단행본 1권의 부록 '멜티블러드 응원문' 中 나스 키노코 曰

*22 원래 렌과 시온은 양자택일이라든지, 시온과 사츠키에 접점은 없다든지 하는 슬픈 현실도 있습니다만, MB는 축제입니다. 기본 설정을 지키면서, 할 수 있는 한의 IF를 실현할 방향으로 다시 열고 싶었다. 그레이트 캣츠 빌리지는 너무 했습니다만. - 2008년 10월 타케보우키 일기장에서 나스 키노코 曰

*23 원래 이름은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멜티 블러드」의 히로인. 아틀라스의 연금술사이며, 인간의 사고를 자유롭게 읽어내는 에테라이트를 자유자재로 다룬다. 연금술사로서는 두려운 운동능력을 가졌으며, 그 파워는 사도와도 호각 이상으로 싸운다. 과거에 타타리와 조우하여, 방패의 기사, 리즈바이페에 도움을 받았다. 사도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 멜티블러드 가이드북의 내용

*24 [시온]「큭……!」/[시키]「거기까지다. 무슨 속셈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이상 싸우는 건 무의미하겠지」/[시온]「네, 제 패배입니다. 당신의 데이터는 갖추어져 있었는데 읽어내지 못했어. ……아슬아슬한 과정이었습니다만, 설마 입구에서 끝나버릴 줄이야」- 멜티블러드의 내용

*25 "나는 계속 당신을 봐았어. 그러니까 당신의 상냥한 점도, 무서운 점도 제대로 알고 있었어. 내가 당신에게 말을 걸수 없었던 건 말이지, 시키군의 무서운 점이 뭐인건가 몰랐었으니까야. 하지만 지금이라면 알수있어. 당신은 나와 똑같은 걸. 밉다던가, 좋다던가하는 감정과는 관계없이,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고 생각하지?" "웃기------지, 마" 그런일, 나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생각한적 없어. "장난치는게 아니야! 나, 시키군이 가지고 있는 위험한 공기가 뭔가 몰랐어. 하지만, 이런 몸에 되고서 이해할 수 있었어. 시키군은 말이지, 단지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 죽음을 연상시켜. 세상에는 드물게 태어날때부터 살인귀인 사람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당신은 순수한 살인귀야. 나말이지, 어제는 기뻤어. 이런몸으로 되서, 처음으로 잘됐다고 생각했어. 왜냐면 지금까지 몰랐던 시키군을, 겨우 이해할 수 있었으니까. 그렇지, 시키군도 똑같지? 누군가를 보고, 이유도 없이 심장이 두근두근 크게 뛰고, 목이 거칠거칠하게 마른다던가 하지?" "거짓말----이다, 그런 일-----한번, 도" "--------" 한번, 도......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것봐. 그것이 감정에게 좌우되지 않는, 순수한 살인충동이야. 내가 이해하고 싶어도 계속 이해할 수 없었던 시키군의 위험한 점. - 월희 토오노 가 루트 공통내용

*26 「시키는 말야, 살인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야. 그녀는 착각하고 있어. 왜냐면 그녀의 살인충동은 내게서 생겨난 것이니까, 그건 그녀 본인의 기호가 아니잖아? 그러니까 안심해 줘, 코쿠토군. 살인귀가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나를 말하는 거니까. 당신을 죽이고 싶어 하던 건, 다른 게 아니라 나였다는 이야기야.」- 공의 경계 에필로그의 내용

*27 "....세이버는? 라이더가 말하고 있는 걸 알겠어?" "....네. 억측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만 괜찮겠습니까, 시로?" 무언으로 수긍한다. "그럼. 솔직하게 말하면 살기를 내고 있는 건 거리가 아니라 저희 서번트입니다....그렇죠, 라이더? 우리는 몇 일전부터 모두 가벼운 적의를 안고 있어요. 이성이 아니라 본능이 서로를 쓰러뜨려야 할 적이라고 고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즉..." "성배전쟁 시에 있어서의 서번트의 고양감, 말인가요? ........인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저도 같은 결론이지요." 서로 노려 보는 세이버와 라이더. 두 명이 말하는 건 아주 간단. "그런가. 요컨대, 성배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이야기구나."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8 문자 그대로 시계탑의 정점에 군림하는 그녀지만, 씻어내기 힘든 나쁜 버릇이 있었다. 아니, 이것은 그녀가 아닌, 발트메로이의 숙병(宿病)이라고 말해야 할까. 그들은 예외 없이 흡혈귀를 적대시하고 있다. 이유 없는 적의(敵意)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인가, 귀족으로서의 긍지에서 인가. 발트메로이의 당주들은 솔선해서 사도의 토벌을 행하고, 그 관례에 따르듯이, 소녀도 흡혈귀의 섬멸에 시간을 할애했다. 누구보다도 병적으로. 때로 원장(院長) 보좌의 임무를 소홀히 하면서 까지 흡혈귀, 사도(死徒)라 구분되는 흡혈종들을 멸해왔다. 그것은 역대의 발트메로이 당주에 뒤지지 않는 집착이며, 그녀 자신, 제어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 - Prelude 제 1장의 나레이션

*29 ".....그렇군, 돌아가자. 언제까지도 그렇게 하고 있다간 어떻게 될것 같-----" ".....오빠?" "--------" 아키하의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무슨 말을 하는 건가 들어 낼수가 없다. 정말로, 나는 어떻게 되있다. 검을 터인 아키하의 머리칼이. 피같이, 새빨간 색으로, 보이다니. ---------필요없어. 그것은, 필요없어. ---------필요없어. 그것은 필요없는 것. ---------필요없어. 붉은 머리카락. 피 같은 이미지. 피를 빠는 귀신. ---------그것은, 인간이 아닌 것, 따라서. 제거하지 않으면, 안돼는, 것. "-----오빠? 잠깐, 괜찮습니까 오빠......!?" "극.......아, 윽.......!" 가슴이 조여진다. 심장이 날뛴다. 혈액은 정맥동맥을 확대시켜, 뇌수가 죽여라죽여라라고 반복한다. --------아니, 죽일 것까지도 없지. 그 전에 이 여자의 몸을 즐기자. 가느다란 팔. 아름다운 머리카락. 작은 가슴. 인형같이 훌륭하게 균정(均整)된 그 몸을, 범해버려라. - 아키하 루트의 내용

*30 「오늘 아침은 식욕이 없다」라는 키워드. 반대로 생각하면 시키는 살인충동에 휩싸인 뒤에는 식욕이 없다, 라는 것은 알기 쉬운 정보 제시. 유저에게도 시키에게도 알려지지 않는 공백(밤의 행동)의 뒤에 다음 날 「이상하게도 식욕이 없다」라는 텍스트가 있다면 감이 좋은 유저는 「어젯밤에 또 무슨 짓을 저질렀구나, 이 녀석!」이라고 알아챌 수 있다. -월희통신R 나스 키노코 메모

*31 나나야의 혈연은, 어떤 종류로는 살인귀를 배출하는 일족이다. 혹시 저 양자가 살아 남아버린 경우, 목숨을 공유하기 때문에 연결되어 있는 시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겠지. 모처럼 이성을 되찾은 시키가, 나나야의 양자에게 이끌려서『살인귀』가 되어버릴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네. 그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양자는 눈이 닿는 범위 내에서 기르지 않아서 안 돼. 그러나 토노의 저택에 접근시키는 것도 허용할 수 없어. 관리에 적절한 친척을 골라 줬으면 하네. - 히스이 루트의 내용

*32 [시온]「말 그대로의 의미입니다. 시엘, 당신이 여기서부터 물러가지 않으면, 시키의 뇌를 구워버리겠다 고 하는 겁니다. 저의 팔찌에는 에테라이트라고 불리는 의사신경이 수납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어떤 것인가 당신이라면 알고 있겠지요.」(중략) [시엘]「확실히 당신이 그를 폐인으로 만드는 게 먼저겠지요. 어떻게 제가 손을 써도, 그것을 그만두게 하는 것은 불가능해요. 당연히, 그것은 치료할 수 없는 상처는 아닙니다. 당신을 공격한 후에 그를 치료하면 될 뿐이라는 이야기입니다.……하지만, 당신이 토노 군을 조종할 경우는 다릅니다. 저로서는 한정 해제된 토노 군에게는 이길 수 없어요. 최악의 경우, 물러서는 것마저 불가능하겠지요. 여기서 재기불능이 될 수는 없어요. 확실히 시온 엘트남의 포박명령은 내려져 있습니다만, 그것은 수많은 명령서 중 하나니까요.」 - 멜티블러드의 내용

*33 [아키하] 「흐───한정을 해제한 저를 몰아넣다니 대단하네요」 - 오리지널 멜티블러드의 내용

*34 자리를 빌려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담당편집인 스기T 님, T쿠마 님 , W다님& 콘푸에이스 편집부및~~~ (중략) 그리고 그리고 6년이나 오래오래 지도편달을 해주신 나스님, 타케우치님, TYPE-MOON 여러분 프랑스빵님께도 감사의 뜻을.... 그보다 여러모로 죄송합니다 죄송해요 여러분& 프랑스빵 분들. - 멜티블러드 X 작가 코멘트

*35 「내가 에테르 라이트로 백업하면 각 신경의 리미터를 해제해 일시적으로 당신의 전투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만일의 경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층 육체의 부담이 커지니 몇분 가능한 정도지만.」- 멜티블러드 코믹스에서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 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