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으로 들어오신 분들 안내, 검색방법

PC화면 기준으로 좌우에 보이는 사이트 메뉴가 스크롤을 내려야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를 눌러주세요.
PC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 모양 칸을 클릭하고 적어주세요.


※ 모바일 페이지의 좌우 메뉴 링크

모바일 페이지에서 좌 우 사이드 매뉴가 아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접수되어서 찾아가는 링크를 마련했습니다.

좌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각 문서의 대분류(용어사전, 인물일람 등)를 정리하였습니다)
우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게시판, 채팅창, 그 외 잡다한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랭크 A
종류 대군보구
레인지 2~50
최대포착 300명

아브호르 스핑크스(アブホル・スフィンクス, 열사의 사신수(熱砂の獅身獣))는 라이더(오지만디아스)보구다.


열사의 사신수의 능력

사신수라 불리는 신수의 하나다.*2 다양한 신화에서 등장하는 사람 얼굴과 날개를 가진 네 발 짐승. 대형 트럭 이상의 거체를 갖고 있다.*3 덩치에서 예상되는 것 이상의 힘과 덩치를 무시하는 민첩함이 있다. 머리가 파괴되어도 멀쩡히 움직이며 페인트를 쓰기도 한다. 스핑크스의 폭력에 맞아 부숴지고 날아가는 파편은 마력이 부여되어 통상적으로는 데미지를 입지 않을 서번트의 물리 이뮨을 무시할 수 있다. 돌진의 위력은 세이버(아서 펜드래건)풍왕결계마력마력방출을 전력으로 써도 완전히 상쇄하지 못한다. 파이어 스톰(화염의 용권(炎の竜卷))이라 불리는 불을 내뿜기도 한다.*4 사신수는 구성 성분이 개체마다 다른데,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와 하루미 부두에서 싸운 사신수는 보통 생명체이며 광휘의 대복합신전 제1회랑을 지키는 것은 몸이 돌로 된 사신수 둘이 배치되어 있었다. *5 총체적으로 보면 보통의 서번트를 넉넉하게 뛰어넘는다.*6 바람의 가호를 갖고 있어 아쳐(아라쉬)의 화살을 막아냈다. 아라쉬가 더 강하게 쏘자 관통했다.*7

광휘의 대복합신전에는 그 주인인 라이더(오지만디아스)와 그의 사역마들에게 일시적인 불사의 육체를 제공한다. 돌로 된 사신수의 경우 수십 조각이 나서 완전히 죽어버려도 살아난다. *8 도쿄 만 결전에서 소환된 스핑크스의 숫자는 신전 밖에서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에게 썰린 스핑크스 한 마리와 신전 내부에서 공격해 온 7체가 있다. 거기에 죄다 불사고 신전의 효과로 적은 패러미터와 스킬이 랭크 다운 되고 스핑크스들의 마력라이더(오지만디아스)황제특권으로 어떻게 계속 충당되기에 총체적인 전투력은 터무니 없다.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아쳐(아라쉬) 두 사람이 협력했으나 스핑크스를 수십 번 죽였지만 끝 없이 부활하는지라 마력 고갈로 천천히 무력해져 갔다.*9

마슈 키리에라이트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힘을 합쳐도 하품 나는 수준의 데미지 밖에 못 입힌다.*10
스위치 온 아가트람을 쓰는 세이버(베디비어)라면 그럭저럭 한 마리 정도는 쓰러뜨릴 수 있다.*11
캐스터(현장삼장)은 무의식적으로 날뛰다 한 마리 잡아 버렸다.*12
캐스터(니토크리스)라이더(오지만디아스)의 막간의 이야기에서 아브호르 스핑크스 100마리 잡기, 통칭 백련의 의식을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같이 연속으로 2번 해낸다.*13

섭취하는 것은 영적 존재로, 인간을 덮치는 건 배가 고픈 게 아니라 정해진 법을 따르는 것이다.*14

대장 격인 스핑크스는 '웨헴메스우트(ウェヘムメスウト)'라 한다. 스핑크스들 중에서도 왕의 종족으로 여겨지며 오지만디아스에게만 부여된 신왕의 위엄의 구현이다. 전신이 푸른 밤하늘 같은 느낌이며 눈 코 입이 없는 기묘한 머리에서 무지 짱 쌘 빔이 나가는 일명 코스모 스핑크스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2017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오지만디아스에게 초콜릿을 주면 그 답례라며 웨헴메스우트의 새끼...... 라고 부르는 마력으로 만든 분신인 '스핑크스 아우라드' 를 준다. 이걸 열심히 키우면 몇 년이 걸릴지는 모르나 원본처럼 커진다.*15*16 평소에는 광휘의 대복합신전 안에 잠들어 있다 한다.*17

캐스터(니토크리스)라이더(오지만디아스)에게 스핑크스를 하사받아서 쓸 수 있다.*18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라이더(오지만디아스)가 소환했다. 광휘의 대복합신전의 호위병으로 쓰인다.*19
그 중 생명체 타입의 한 마리가 도쿄만에서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와의 격전 끝에, 마력방출과 기교, 풍왕결계와 갑옷에 드는 마력, 낙하 에너지를 동원한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의 필살의 공격에 당했다.*20

세이버(아서 펜드래건)광휘의 대복합신전에 진입하자 암석 타입의 두 마리가 반겼다. 완벽한 콤비네이션으로 세이버를 덮쳤으나 세이버는 무심하게 풍왕결계의 바람을 해방하여 잠깐 둘을 경직시키고 마력방출을 동원해 마치 팽이처럼 몸을 회전시켜 2초도 걸리지 않아 두 마리 모두 수십 조각으로 분쇄, 토막냈다.*21 이후 두 마리는 광휘의 대복합신전이 부여하는 불사능력으로 바로 살아났다.

신전에서 본격적으로 세이버(아서 펜드래건), 아쳐(아라쉬), 랜서(브륜힐데)와 7체의 스핑크스의 싸움이 벌어졌다. 랜서(브륜힐데)는 몇 번 쓰러뜨리고 부활하는 걸 보고 정면 대결로는 안 된다 싶어 몸을 감추었고, 세이버아쳐 둘이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게 된다.*22 마지막에 신전의 주포와 엑스칼리버 + 유성일조의 화력 대결에 휘말려 모두 소멸했다.

페이트 라비린스
노마는 이집트 유적에서 스핑크스를 모방하여 만들어진 골렘과 마주한 적이 있다.*23

페이트 그랜드 오더
6장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에서 라이더(오지만디아스)가 자신의 이집트 령에 왕창 풀었다. 밖의 영토 인간이 들어오면 냠 하고 잡아먹어 버린다.*24
후에 사자왕 랜서(아르토리아)와 싸우기 위해 힘을 빌려달라고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이 부탁하자 테스트 해 보고 인정하여 스핑크스 신수군단을 맡겼다.*25

2016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캐스터(니토크리스)스핑크스 한 마리 빌려달라 하자 오지만디아스는 렌탈비용을 제시한다. 그렇게 구해 체이테성 영지까지 끌고 왔지만 여행에 따른 피로와 환경의 부적응 등이 누적되어 약해져서 세이버(바토리 에르체베트 브레이크)가 쉽게 서컹해 버렸다.*26

2021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이러쿵 저러쿵 해서 일행이 스핑크스의 무리와 싸워 이긴 후 젖을 짜 간다.*27 스핑크스의 젖은 농후하고 고상한 향에 목넘김까지 완벽하다 한다.*28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번역 퍼갈 수 있게 허락해주신 것에 경애를 담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moonchaser.tistory.com) :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redbat.egloos.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 Steins;Gate(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yuko3&ncate=1)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1권 동봉 드라마CD 번역
■ TYPE-MOON /「 α 」(http://cafe.naver.com/uunmask33/530417)의 곽달호대위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2권 동봉 드라마CD, 콤프티크 부록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번역
■ 난 나님.(http://blog.naver.com/love2mix) :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 굿하님(http://patpat.egloos.com/5655941) : 비쥬얼 노벨의 성상원 타입문 인터뷰 번역
■ 그늘진 번역가님(http://blog.naver.com/lordcs95, lordcs95@naver.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BD BOX 동봉 드라마CD 번역
■ 루리웹의 헤레지아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길가메쉬 루트 번역
■ 미역5호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뱀탕님(http://ddr6rr.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세피아님(http://kula100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등 번역
■ pppppppp님 (http://blog.naver.com/gaeng99)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혹은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 번역
■ 라미아님(http://blog.naver.com/uryyyy)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페이트 엑스트라 ccc,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 인터뷰, 캡슐 마테리얼 등 번역.
■ 꿈유령님(http://blog.naver.com/jgwkrrk) : 페이트 더 팩트, 엑스트라 가든 동봉 용어사전,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덤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 동봉 소설 세븐즈 필,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등 번역
■ 작지님(http://ecc1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캡슐 서번트 등 번역
■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maidsuki.egloos.com/2652799)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blog.naver.com/haneul0784) :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3年02月03日 17:06

*1 각주예시

*2 "라이더의 사신수(獅身獸)[스핑크스]─" 세이버의 입술에서 거수의 이름이 새어나온다. 그것은 이 현대에서 대지를 디디고 있을 리 없는 이의 이름이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3 영격은 고려하지 않고 마스터에 대한 만전의 보호만을 생각하면서 시선을 날카롭게 주시한다. 2초도 지나지 않아 시야에 그림자가 나타난다. 명확하게 도쿄 만 위에서 호를 그으며 날아든 거구가 눈앞에 착.지.한다. 대형 트럭 이상으로 큰 거체가 충격을 받은 기미도 없이 고고하게 서 있다. 속도와 질량, 단단한 도로면과 거구 양쪽에 미치는 치명적인 에너지양과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소녀의 스커트가 펄럭 흔들리는 정도의 바람만 주위 수 십 미터에 날린다. 인면이었다. 사자였다. 특징적인 머리 장식을 뒤집어 쓴 얼굴에, 백수의 왕인 사자의 몸뚱이. 거대. 거체. 거구. 압도적일 정도의 질량을 지닌 경이로운 거구. 그것은 어떤 유의 신성마저 느껴질 정도로 차분한 생김새로, 세이버와 마나카를 빛이 없는 쌍안으로 내려다보고 있다. 척후병이나 첨병(尖兵)인가. 아니면 또 한 번의 초대를 전하러 온 심부름꾼인 것인가. "라이더의 사신수(獅身獸)[스핑크스]─" 세이버의 입술에서 거수의 이름이 새어나온다. 그것은 이 현대에서 대지를 디디고 있을 리 없는 이의 이름이다. 고대 그리스나 바빌로니아에서 전해져 내려온 전설의 괴물, 인두사신(人頭獅身)의 합성수[키메라]. 더욱 아득한 과거, 수천 년 전의 고대 이집트에서 하늘을 관장하는 신[호루스]이 지상에 있을 때 바꾼 모습인, 날뛰는 불길과 바람의 현신으로 경외 받았던 전설의 사족동물. 다른 이름으로 공포의 아버지[아불 하울]이라고 한다. 지중해부터 서 아시아에 걸쳐 수많은 전설을 가진 짐승. 이 장소에 있던 사람이 미숙한 마술사였으면 순간적으로 어떻게 마수가 소환된 것이냐는 착각을 범하겠지만, 도저히 이.것.은 마수 따위의 범위에 들어갈 수준이 아니다. 그럼 무엇인가. 그것은─ 전설 속에 사는 자다. 환상 속에 잠자는 자다. 신화 속에 있는 자다. 환상종. 상상된 짐승. 오랜 전설 속에서만 나오는 존재. 이미 있는 생명의 부류에는 들어가지 않는 신비 그 자체가 형태를 가지게 된 이들의 존재는 마수, 환수, 신수 등의 위계로 분류된다. 그렇다면 이것은. 이 거대한 짐승은 무엇인가. 그건 마(魔)를 정복하고, 환(幻)을 공멸하고, 신성한 위광과 함께 지상에 군림하는 자. 신수─ 용종을 제외한다면 틀림없이 최상위에 들어가는 신성한 짐승!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4 하루미, 도쿄 국제견본시회장. 부지 안 큰 통로. 그야말로 유린이었다. 거대한 다리로 맥없이 파괴되어가는 아스팔트 지면과 착지의 충격으로 찌부러진 대형 트럭들. 오래되어 낡았다곤 하지만 수천 명의 사람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의 외벽이 짐승의 앞발로 간단히 파괴될 수 있다고 그 누가 생각했겠나. 이미 0시를 넘긴 새벽이었기 때문에 아무도 없다고 봐도 되는 것이 유일한 희망인가. 거수[스핑크스]와 검사[세이버]의 싸움은, 이곳, 지극히 거대한 전시용 시설이 늘어선 영역으로 옮겨가 있다. 외관에서 예상되는 이상의 파괴력을 지닌 손톱이, 이빨이, 경이로운 속도로 차례차례 내질러진다. 자연 속의 생물, 이를테면 호랑이나 사자의 동작보다도 월등히 빠르다. 거대한 몸이 그만큼의 행동을 할 수 있는데 말단부에 있는 손톱과 이빨의 빠르기는 어느 정도란 말인가. 공격동작 뒤에 울려 퍼지는 파괴음과 충격파[쇼크 웨이브]가 경이로운 현실을 말해주고 있다. 그러한 공격을, 도로면을, 벽을, 옥상을, 달려 나가며 세이버는 회피한다. 무거운 공격을 회피한다. 재빠른 공격을 회피한다. 모든 것을 피해가면서 시선은 거수의 중앙을 향해있다. 대상의 전체상을 윤곽으로 인식하며 반격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이다. 공격 동작의 습관이나 연속되는 공격 사이의 호흡이나, 그런 '틈'이 있을 것이다. 허나. 거수는 아무래도 높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비행능력을 활용하여 입체적인 기동으로 모든 방향의 공격을 변칙적으로 이어가고, 그리고 그것은 전혀 수그러들 기세를 보이지 않는다. 세이버가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지 이해한 행동이다. 그리고, 게다가─ 견제[페인트]까지 써 보인다. 연격을 하는 사이에 굳이 쓸데없는 공격을 넣는다. 시설의 벽을 파괴하고 파편을 흩뿌린다. 마력을 동반하지 않은 공격은 기본적으로는 먹히지 않는 서번트라고는 하지만 어느 정도의 '마력을 지닌 공격을 보조하는 효과'를 주는 것은 가능하다. "...윽!" 날아드는 철근 콘크리트 파편을 회피하는 순간. 지금까지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네 발을 이용한 전속력의 짐승의 돌격! 파편을 회피 하고 다시금 회피행동을 하는 것은 이미 늦었다. 그렇다면, 하고 세이버는 도신의 칼등을 방패로 삼아 자기 몸 앞에 세운다. 완전회피가 아니라 공격을 바로 정면에서 받아내는 방어자세──! 충격. 무겁다. 지나치게 무겁다. 불가시의 검을 에워싸는 보구, 풍왕결계[인비지블 에어]에 담겨진 바람의 마력의 통상적인 방출에 마력방출을 병용하고서도 거수의 돌진 타격이 다 막아지지 않는다. 전신이 금이 가는 듯한 충격이 세이버를 덮친다. 어디선가 금속음이 울린 것 같은 착각은 골격 모든 곳이 삐걱거리는 소리인가. 그래도 끝까지 얌전히 데미지를 받고 있을 그가 아니다. 거수도 돌진으로 외벽을 몇 군데 부수며 지면에라도 때려 박고 이빨로 숨통을 끊는다는 정도는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과연.) 사고의 한 구석에서 세이버는 납득한다. (대단한 괴수다...!) 맹렬한 기세로 검에서 방출된 바람이 방향[벡터]를 바꾼다. 바로 정면에서 받으려던 형태에서 받.아.넘.기.는. 형태로. (중략) 작열하는 불꽃.찢어지는 대기. 때때로 왕이 가진 힘을 체현한다고도 칭해지는 거수의 포효가, 순간, 적을 불사르고 격파하는 화염의 용권(炎の竜卷)[파이어 스톰]으로 변해 세이버에게 덤벼든다. 검사의 자세에 이끌리기라도 한듯 한 선제의, 통상을 넘어선 일격! 하늘 신 호루스가 관장하는 힘의 일부를 구상화한 것 같은 맹공격이 부지 안 큰 길에 있는 가로수를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고, 돔 모양의 지붕을 한 대형설비─동관을 직격한다. 그 외관에서 특촬영화에 등장하는 '괴수'를 연관시킨 통칭으로 젊은이들에게 친근했던 견본시회장 동관은, 몇 초도 지나지 않아 달궈진 풍선처럼 융해되었다. (중략) 얼굴을 잃은 채, 거수가 상체를 튕겨 올린다. 머리의 손상 따위 대미지 범위에 들어가지도 않는다는 듯, 마력으로 붉게 불타는 양쪽 앞발의 발톱으로 검사를 노린다. 맹렬한 속도 공격하는 세이버를 영격하는, 좌우에서의 동시공격. 머리도 없이, 안구도 없이, 시야는 완전히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수의 발톱은 너무나 정확했다. 속도도 충분하다. 마력으로 짠 갑옷을 장비했건 하지 않았건 이 발톱 앞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 다음은, 즉시 위대하신 왕[라이더]의 적을 때려 부수는 것뿐.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5 아무래도 이 신전, 제 1의 회랑으로써 세이버를 맞이한 영역은 신비의 정원인 듯 하다. 살아있는 육체가 아니라, 마술의 석상[골렘]을 상기시키는 암석으로 구성된 체구이지만, 대기에 녹아 어렴풋이 섞이는 독특한 기척은 말하고 있다. 진짜, 라고. 울음소리를 높이면서 나타난 2체는, 틀림없이 환상종이라고.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낸용

*6 신수. 신왕의 보구 중 하나로써 적대자를 도륙하는, 열사의 사신수[스핑크스]. 틀림없는 신대의 생물이며, 다수의 전설을 가진 업화와 폭풍의 개념의 화신. 그것이 2체, 동시에라니. 보통의 마술사였다면 너무나도 신비스러운 거대함에 감탄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갈채라도 보내지 않았을까. 직후에 그 목숨을 잃어버렸겠지만. 영웅의 검보다도 신속한 작동과 근대병기를 한참 능가하는 공격력은, 보통의 서번트를 넉넉하게 뛰어넘는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7 아처: 세잇! / (튕겨져 나가는 효과음) / 세이버: 화살이 떨어져...? / 아처: 바람의 가호냐! 하하, 과연. 피라미드 같은 거 꺼내는 놈 휘하로는 딱 어울리는걸! 바람과 화염의 화신. 그렇다면. 흣! 하앗! / 스핑크스: ■■■■! / 아처: 봐라 명중! / 세이버: 신수가 두른 가호를 뚫었는가. 과연.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드라마 CD의 내용

*8 포효. 사람의 신음하는 목소리와도 닮은. 과연, 성검을 손에 든 그를 명확하게 인식했던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 리는 두 개. 직전에 수십의 파편으로 토막났을 터인 것들이, 소리를, 높이고 있었다. 전의는 충분. 마력충분. 조금의 흐릿함도 없다. 확실히 절명했을 터인 신수 2체가, 시계를 반대로 돌리는 것 같이, 그 장소에 재구성되어 간다. 「살아있는 몸을 가진 것도 대단한 생명력이었지만」하루미 부두에서 쓰러뜨렸던 한 체를 그는 떠올린다. 머리에 큰 구멍이 뚫렸음에도 양 팔의 손톱을 시뻘겋게 달궈 공격을 해왔던 그것도 어지간했었지만, 이번에는, 차원이 다르다. **죽음로부터의 재생**이다. 몇 가지의 가능성은 있다. 본대로 초재생력에 의한 부활, 시체를 소재로 해서 순식간에 짜올려진 합성수, 본래부터 생명없는 것으로써 설계된 사령마술의 부류, 보구로써 대복합신전체가 가진 어떤 힘이라는 것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든, 요는 ---- 「..... 불사신의 짐승이라는 건가. 라이더」 빛이 반짝인다. 낮게 쥐어진 성검의 도신이, 완전재생을 마친 2체를 비추고 있었다.(중략)「짐은, 세계를 구제하기 위해서 피를 흘린다. 그렇다면 네놈은, 세계를 멸하기 위해서 인간을 구하려 한다는 건가?」대답은 없다. 목소리는, 무한재생의 기능을 가진 2체의 짐승과 싸우는 검사에게는 닿지 않는다.「필사적이구나. 하하! 세이버! 좋다, 나아가고 싶다면 나아가라. 우선은 그곳에 있는 제 1의 회랑을 훌륭히 제압하고 나아가보거라! 나의 내적세계, 고유결계로써 바야흐로 성립하는 이 복합신전에 갖춰진 신위를 맛보거라!」복합신전체는 평범한 요새가 아니다. 마술사들이 형성하는 "공방"과도 결정적으로 차이가 난다. 내부에 존재하는 것은, 말하자면, 태고의 신대라 여겨질 수 밖에 없는 농도 짙은 신비의 구현 그 자체. 예를 들면 ---- 광휘 넘치는 파라오와 그 신하에게는, 일시적인 불사의 육체. 대담하게도 칼날을 향하는 영령들에게는, 보구 진명 해방의 봉인. 물론, 그것만으로 끝날 리가 없다. 태고의 신들이 다수 그랬던 것과 같이. 신들은 예로부터 인간에게 전해주는 자들이다. 때로는 축복을, 때로는 저주를. 그렇다면 신들을 내부에 지닌 신왕의 **체내**와 다름없는 보구에는, 과연, 그 수만큼의 신비가 갖춰져있는 것일까. 「자, 세이버. 이 몸의 흘러넘치는 신위를 앞에 두고 ---- 어찌됐든 **별의 성검**을 가진 용자가, 설마하니, 중도에서 굴복할 리가 없겠지?」-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9 총 7체에 이르는 신수는 아직도 습격을 계속하고, 활과 검의 두 사람은 그 끝없는 영격에 쫓기고 있다. 라이더에게 한 저격은 상황타파를 위한 비장의 패였지만, 그것도 허망하게 뭉개졌다. (중략) 영령의 몸이 되면, 본래, 지상에 적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신화의 구현이라고마저 칭송되는 서번트는 모든 생물을 초월하고, 강력한 현대병기를 앞두고서도 일방적인 살육을 가능케하겠지. 하지만 이 신수의 무리, 1체1체가 영령의 그것에 필적할지 모르는 신비와 환상을 갖고 미친듯이 외치는 왕권의 실행자, 화염과 폭풍의 상징이자 파괴의 아이인 스핑크스가 상대라면 이야기는 다르다. 콤마 1초라도 긴장을 풀면, 그 이빨, 그 손톱은, 에텔의 육체로 현계한 영령의 영핵을 손쉽게 부수겠지. 이미, 신전상에서의 전투가 개시되고 30분 이상이 경과했다. 신수에 대한 회피행동, 전투행동, 전부가 재정비 없는 전력전개다. 영령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력이 아무리 강대했더라도, 그 유지와 활동을 맡는 것은 마스터인 마술사의 마력, 즉, 인간의 마술회로다. 과연 언제까지 버틸까. 엘자는 아마도 시내에서 급격한 마력소비로 허덕이고 있을게 틀림없다. 더해서, 대신전에 가득찬 신위――고대 이집트의 신령에 속하는 것이라 보이는 저주는, 단지 존재하는 것만으로 아쳐나 세이버의 사지를 침식한다. 제대로된 생물이라면 2초로 즉사할 각종 독소가 충만하여 폐부를 도려내고, 능력치 파라미터를 전부 랭크다운하고, 때로는 스킬도 약체화시켜버린다. (독으로 손끝에 저린다니 처음인데. 나는) 전승에 남은대로, 아쳐는 모든 병과 독에 저항하는 육체를 가졌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입가로부터는 한줄기의 붉은 빛이 떨어진다. 폐가 타고 있다. 황금의 검을 두르고 있던 바람의 마력을 잃은 세이버도, 아마도 같은 상태이겠지. 모든 동작속도가 한단계 떨어진 것을 안다. 「뭐. 할 수 밖에 없다면, 할 뿐이지」짧게 말한다. 전투속행. 거리를 벌리고 저격, 등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초근접에서의 난전이다. 신수의 손톱과 이빨을 빠져나가고서 사자를 닮은 몸통을 달려올라가, 마력으로 정제한 화살을 오른손에 쥐고서, 망설임없이 거대한 인면에 쳐박는다. 눈을 도려내고 뇌를 꿰뚫어, 영핵을 삽시간에 파괴. 이걸로 처치한 것이 도합 몇십체째인지는 이미 셀 수 없다. 이어서 육박하는 2체의 짐승은 세이버에게 맡기고, 자신은 추가로 후속의 3체에게 화살을 쏜다. 적의 일격을 맞으면 치명상이 된다. 고로, 모든 공격을 튕기거나, 피하거나, 이쪽에게 닿는 것보다 먼저 격멸할 수 밖에 없다. 외관상으로는 상처 없는 전투가 계속되지만, 역시, 상당히 소모했다. (몇분 버티면 기적이구만) 그렇게 내심으로 혼자 중얼거리고서―― 한정된 마력을 깎여나가면서. 한없는 투지만을 의지하고서. 궁병은 그때, 검사와 함꼐 기적을 허락치 않는 대신전의 한복판에서, 그야말로 기적을 이루었다. (중략) 이미 오쿠타마에 숨은 마스터는 목숨을 잃은 것 같지만, 시내 각처에 존재하는 이세미 일족의 시설로부터 공급되는 마력은 약간이나마 존재한다. 황제특권 스킬에 의지하는 행위는 신주로서 그리 기쁘지 않지만, 잔존마력과 스킬을 병용하면, 신전의 셋을 죽이고, 도쿄를 잿더미로 바꾸고 성배를 손에 넣기에는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겠지.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0 마슈 : 거대생물, 격파했습니다……! 했습니다만…… / 다빈치 : 유감이지만 소멸하진 않았어. 그런 식으로 보였을 뿐이야. 아무튼 저건 마수, 환수의 위에 위치하는 것. 때론 용종조차 웃도는 최고위의 생물이니까. / 마슈 : 역시……방금 건 스핑크스였던 거군요. 이집트에 전해지는 사람 얼굴에 사자 몸을 한 신수…… / 다 빈치 : 그래. 방금 준 대미지 따윈 신수로 치자면 하품 같은 거야. 눈을 비비면 금방 회복돼. 그 전에 여길 떠나자. 우리들끼린 스핑크스 상대는 어려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루키우스 : ──용서하시길! / 마슈 : 굉장해……스핑크스, 완전히 소멸했습니다! 영자복원, 일어나지 않습니다! / 다 빈치 : 저건……저 기사의 왼팔은……! 틀림없어, 아가트람의 휘광이야! 켈트 전신 누아자의 신완! 신령 클래스의 신비를 저 서번트는 무기로 삼고 있는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삼장 : 꺄아아아아!! 뭐, 뭐, 뭐야 너희들! 자, 잠깐만 싫어……와아아, 오지 마아! 사자 몸체에 이상한 얼굴이라니, 무서워! 너무 무서워! 개명수랑 좋은 승부가 되겠네! 아니, 빔!? 왜 눈에서 빔이 나와!? 하지마, 쏘는 무기 하지마, 나 캐스터니까 육탄전으로 덤비라구─! 우우, 토타아! 주인공! 어디 가버린 거야───! / 마슈 : ……상황, 파악했습니다. / 베디비어 : 이 모래 폭풍 탓에 떨어지고 만 거군요…… / 삼장 쨩은 트러블 메이커구나…… / 베디비어 : ……그렇군요. 삼장 님은 냉정하시기만 하면, 원탁에도 지지 않는 서번트이십니다만…… (전투) 마슈 : ……후우. 전투, 무사히 종료했습니다. 삼장 씨는 무사해요. / 베디비어 : 무엇보다 다행입니다. 헌데, 중요한 삼장 님은 어디에? / 포우 : 포우, 포우. / 삼장 : 아이 정말. 토타, 알겠어, 스승님한테서 떨어지면 안 된다구? 언제라도 스승님에게 주의하면서, 잃어버리지 않는 게 좋은 제자란 거라구? / 타와라 토타 : 으음. 이제 슬슬 반론하는 것도 바보같아졌다. 오히려 소인이 바보였구나. 확실히 그대는 좋은 스승이다. 이 정도로 제자를 기가 차게 하는 스님은 본 적도 없어! / 삼장 : 응? 칭찬이야? 칭찬하는 거지, 그거. 응, 진여 진여. 토타도 드디어 성문 입문이구나! / 베디비어 : 무슨 소릴 하시는진 모르겠지만, 믿음직할 따름입니다. 정신없이 무의식 중이었던 모양입니다만, 혼자서 스핑크스를 격퇴해버리신 듯하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오지만디아스 : 그럼――――― 이로부터, 백련의 의식을 시작하지 않겠는가. 니토크리스! / 니토크리스 : 핫. 이곳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 오지만디아스 : 네놈에게도, 의식의 참가를 허락하도록 하지. 저것의 서번트만으로는 아무래도 안심이 되질 않으니. 흥. 시뮬레이터라고는 하나 사고는 있을 테지, 피드백으로 쇼크사해서야 잠자리가 나쁘니. 있는 힘껏 구다오랑 함께 노력해라. 짐은 이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견물하도록 하지. / 니토크리스 : 알겠나이다. 그럼, 각오는 됐겠지요 구다오. 어, 그러고보니 뭘 하는 거였더라? 같은 표정은 짓지 않습니다! / (크아앙!) / 니토크리스 : ……들은 대로, 신수의 대군이 육박해오고 있습니다. 방심은 금물. 저도 방심과 깜박하는 버릇을 참고 있으니, 당신도 부디! 사력을 다해 싸우는 거에요! / 아니 그보다, 지금 대군이라 말했습니까!? / 니토크리스 : 네. 울 것 같습니다! 그보다 조금 울고 있습니다, 아니 거짓말이에요! / (크아아앙!) / 니토크리스 : 히에에에에엑…… 아뇨, 아니오! 떨기만 해선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이리 되면! 한다. 할 겁니다. 에에잇 될 대로 되라-앗! / (전투) (스핑크스x100마리) / 니토크리스 : 하아, 하아, 하아…… 후우우우……어떻, 게든……이걸로……전부……! 하아아…………――――― ……해, 해냈다, 해냈네요! 저희들은 드디어 해낸 겁니다 구다오! / 오지만디아스 : 음. 짐의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전투력이었다. 네놈들을 과소평가하고 있었다 말하지 않을 수 없을 테지. 짐은 현명한 파라오이며, 신임과 동시에 세계이나, 신도 세계도 거의 전능일지언정 전지는 아니니. 때로, 사람은 기적을 일으키는 법. 그것도 또한 세계의 이치라 말하는 건 간단하나, 오늘 밤의 짐은 그리 말하지 않으마! 후후. 훌륭한 싸움이로구나, 구다오! 그리고 니토크리스여! / 니토크리스 : 파라오 · 오지만디아스――――― / 오지만디아스 : 훗. 잘 버티고, 잘 싸웠다. 명예롭게 여겨도 좋을 테지. 그럼 5분 30초의 휴식 후, 스핑크스 챌린지 in 칼데아를 재개한다! / 거짓말! 방금 그걸로 끝이 아니야!? / 니토크리스 : 히에엑……(작은 목소리) / ------------ / 오지만디아스 : 그럼 재개다. 있는 힘껏, 신수에게 영혼을 찢기지 않도록 힘쓰도록 하라! / (크아아아앙!) / 뭐가 오건 돌파해 보일테니까! / 오지만디아스 : 하하하, 그 의지다. 꺾이지 마라. 네놈은 다시금 아몬 라와 같은 대적을 볼 테지. 흔히 말하는 데이터의 재현체란 녀석이다. 음, 힘쓰도록! / 니토크리스 : …………그럼. 갑니다! (전투) / 니토크리스 : 헤엑, 하아…… 하아……하후, 하후우우우우……수, 숨이………… 죄송합, 그, 후우우, 휴우…… 하아아아아……――――― 하아, 하아…… 응……으응……푸핫! 해, 해냈습니다, 해냈다……드디어, 드디어드디어드디어……! 저희들은 넘어서보인 겁니다 구다오! 백련의 의식, 연속으로 달성해보였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삼장 : 그럼 이런 건 어때? 토타의 쌀로, 한 마리씩 길들이는 거야! / 이 무슨 발상! 삼장 쨩은 천재인가? / 베디비어 : 유감스럽지만, 스핑크스가 영양으로 삼는 것은 영적인 것인지라…… 인간을 덮치는 것은 영양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정해진 법에 따르는 것이 아닐지…… / 삼장 : 그렇구나……저래 뵈도 채식주의, 아니 영식주의였구나……살 안 쪄서 좋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오지만디아스 : 옛날 옛적! 여기가 아닌 곳, 현재가 아닌 시대! 네놈이 전혀 모르는 이세계에서 사투가 있었다! 즉 성배전쟁이로다! 짐은 대신전 가장 안쪽에 앉아 두 명의 영웅과 서로 마주했다! 정확히는 세 명이다만, 뭐 두 명으로 상관없지! 한쪽은, 당대의 성검사인 창과 은의 기사! 한쪽은, 동방의 대영웅인 붉고 강인한 궁사! …………좋은, 싸움이었다. 그 사투를 벌인 때, 짐이 풀어놓은 신수 스핑크스 무리. 이건 그것들을 통솔하는 왕종ㅡ 공포의 아비! 거친 불꽃과 바람! 천공의 화신! 신왕인 짐에게만 부여된, 신왕의 위엄의 구현! 그 이름, 스핑크스.웨헴메스우트(ウェヘムメスウト)! ㅡ뭐, 그것의 새끼다. 사랑스럽지 않느냐! / [보구는, 자식을 낳거나 할 수도 있나요?] / 오지만디아스 : 지상에 있어 파라오에게 불가능 없으니! 만물 만상, 짐의 손아귀에 있도다! / [어쨌든 굉장한 파라오다] / 오지만디아스 : 물론, 웨헴메스우트의 새끼 그 자체는 아니다. 짐의 마력을 다소 부여한 분신 같은 것. 잘 애완하여, 잘 키우거라. 짐이 허락하마. 들으면, 잘해야 실신. 안 좋으면 영기가 삐걱이지. 후후, 오늘 밤은 기분이 좋다! 하늘을 정복하는 짐의 배로, 밤하늘을 달려보도록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스핑크스.아우라드 : 오지만디아스가 준 발렌타인 답례. EX 공격 시에 출현하는 코스모 스핑크스 (가칭), 그 새끼라고 생각되는 게 몇 마리. 사이즈도 몸짓도 사자의 새끼와 많이 닮아서, 의외로 귀엽다. 다 키우면 상당한 거체가 되므로 주의하시기를. 또한, 새끼가 몇 년이 걸려 성숙한 짐승이 될지는 불명.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지만디아스 2017년 발렌타인 이벤트 예장 설명

*17 천공신 호루스의 화신이며, 거친 불꽃과 바람의 현현으로서 사람들에서 두려움받는 고대 이집트 전설의 인면 사신수. 현대 이집트에서도 '공포의 아버지(아부 홀)'이라는 말 속에 그 존재를 두고있다. 제1부 6장에서는 자주 등장했지만── 『FateGO』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전술한 복합대신전 내부에는 이러한 스핑크스들을 통솔하는 왕종개체, 스핑크스・웨헴메스우트가 잠들어있다. ("FateGo"에서는 EX 공격시에 모습을 보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8 니토크리스 : 훗. 그건 정말로 신경 쓰지 마십시오. 그깟 모래벌레는 제 적수가 아닙니다. 다소 놀라긴 했지만 이미 익숙합니다. 열 마리, 아뇨, 백 마리까진 해치워 드리겠습니다! / 마슈 : 그랬죠. 니토크리스 씨께선 사막의 신수(스핑크스)를 부릴 정도의 파라오. 믹틀란의 명계에서도 그 위광에 변함은 없겠네요. / 니토크리스 : (스핑크스는 파라오 오지만디아스께 하사받은 거지만 말하지 않도록 해야겠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다수의 보구를 다루는 라이더는 개체로써도 강력한 영령이다. 그리고 해상신전 내부에는 전날 싸움으로 위력을 보여주었던 거대 마수가 최저 2체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판명되었고, 신전 그 자체도 위협적이란 추리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0 동시에 세이버 자신은 빙글 가로 회전을 하면서 도약. 부츠 뒤에서 마력방출도 병용해 넓은 간격을 둔다. "확실히..." 짧게, 숨을 토하고. "단순한 검사라면, 너한테는 당해낼 수 없겠지. 하지만─" ─자세를, 바꾼다. 짐승은 무구와 간격을 벌리려고도 하지 않고 향해오는 칼질을 겁내지도 않는다. 당연하다. 적은 기사도 병사도 아닌, 화살도 전차도 아니고, 마술을 쓰는 무리도 아니다. 거칠고 사나운 폭풍과 같은, 보통이 아닌 짐승인 것이다. 그렇기에 세이버는 자세를 바꾼다. 자신의 몇 배 이상인 거체를 지닌 짐승을 상대하면서 전장을 상정한 검술로 맞선다는 것은 알맞지 않으니까. 오른발과 왼발의 간격을 통상보다 넓게 벌리고, 허리를 낮게 내린다. 양손에 쥔 불가시의 검을 오른쪽 어깨 위로 올리고, 전신에 힘을 넣는다. 전신의 갑옷을 해제. 힘껏 디딘 바닥을 강하게 의식한다. 그 자세는─ 신비의 거수를 도륙하기 위한 자세다. 초조함 따위는 세이버의 창은의 눈동자에는 티끌만큼도 없다. 당연하다. 이걸 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니까. 자신의 신장을 아득히 초월하고, 손톱 하나, 이빨 하나가 거한의 전사가 휘두르는 대검과 도끼보다도 무겁고, 예리하고, 빠른, 인간을 넘어선 존재, 신비가 형.태.를 이룬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의 싸움에는, 기억이 있다. 사용(邪龍), 거인, 거수, 그리고 짐승들(唸るもの). 조국을 유린하려 다가오는 사악한 괴물을 모조리 도륙해 왔다. 그러니까, 그렇다, 싸.우.는. 방.식.은. 이.미. 알.고. 있.다.! "■■■■■■■■■──!!" (중략) 바로 거수의 머리. 인면이 있었을 장소를 보아라. 그곳에는 지금 크게 뻥 뚫린 구멍이 있다. 자신의 몸과 검을, 활에 팽팽하게 메긴 화살 하나로 바꾸어 세이버는 화염의 용권 째로 거수의 머리를 정면에서 꿰뚫은 것이다. 하지만 머리 부분의 거대한 구멍 너머에도 검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어디냐. 머리를 잃은 거수가, 정상이 아닐 정도의 생명력으로 뇌의 태반을 잃고서도 두리번 거리며 둘러본다. ─위다. 상공 약200m를 나는 창은의 검사가 힘껏 밟고 있는 것은 별이 뜬 밤하늘. 낙하운동뿐만 아니라, 문자 그대로 공중의 대기를 밟는 가속, 마력방출에 의한 재가속을 동반한 제2격을 행하려는 자세. 이미 불가시의 검은 위로 크게 쳐들었다. 이 제2격으로 거수의 양단을 노리는 것이 명백하다. 얼굴을 잃은 채, 거수가 상체를 튕겨 올린다. 머리의 손상 따위 대미지 범위에 들어가지도 않는다는 듯, 마력으로 붉게 불타는 양쪽 앞발의 발톱으로 검사를 노린다. 맹렬한 속도 공격하는 세이버를 영격하는, 좌우에서의 동시공격. 머리도 없이, 안구도 없이, 시야는 완전히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수의 발톱은 너무나 정확했다. 속도도 충분하다. 마력으로 짠 갑옷을 장비했건 하지 않았건 이 발톱 앞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 다음은, 즉시 위대하신 왕[라이더]의 적을 때려 부수는 것뿐. 좌우의 앞발이─ ─붉게 타오르는 발톱이, 산산이 부서진다. ─고속 회전하는 불가시의 검. ─무자비할 정도의 칼날의 무도(舞蹈). 이 또한 유린인가. 절단이라고는 부를 순 없을 것이다. 전력을 담은 마력방출과 풍왕결계의 병용으로 자신의 몸을 검과 함께 고속 가로 회전시켜, 세이버는 낙하하면서 거수의 붉게 타는 발톱을 베어냈다. 몇 초 사이에 얼마나 회전 했는지 직접 본 자는 없다. 이미 거수에겐 얼굴도 안구도 없다. 거기에, 회전을 계속하며 낙하하는 공격이, 얼굴 없는 거수의 머리 부분에서 몸통까지 순식간에 베어냈다. 양단─ 이등분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럼." 착지한 세이버가 일어섰을 때. 화염과 바람의 거수는, 그 순간, 사지의 잔해밖에 남지 않았다. "약속대로. 마무리를 짓지, 라이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1 ---- 순식간에. 초반전은 끝나있었다. 완전히 같은 시기. 회랑의 거대한 기둥과 같은 재질로 신체를 장갑화한 신수 2체에 의한 완벽한 동시공격. 한 체는 돌진해서 전방 지근에서, 죽음의 손톱. 죽음의 턱. 한 체는 도약해서 후방 지근에서, 필살의 화염의 용권[파이어 스톰]. 앞에서의 공격에 대처한다면 배후에서 불타버릴 것이고, 배후의 화염에 의식을 향하면 앞에서 찢겨나간다, 절대적인 승리로 이끌었을 터인 2체 동시공격은 하지만, 세이버의 육체를 파괴하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찢겨 나간 것은 있다. 돌 로된 신수들이다. 지금 바로 사냥감의 목숨을 베어내기 직전의 자세로, 2체의 육체는 부숴져있었다. 죽음의 손톱과 턱이 닿기보다도 앞서, 맹렬한 화염이 닿기보다도 전에 ---- 초초고속 회전에 의한 **영격**! 성검에 응집된 바람의 마력을 주위 360도에 대해 전력 해방하는 것으로 발생시킨 "바람의 폭발"으로 2체의 작동을 순간적으로 막아내, 마력방출 스킬에 의한 대폭 강화된 전신의 근력으로 뿜어낸 초음속의 연속회전 ---- 두려울만한 무수한 참격이, 신과 같은 짐승들을 양단, 분쇄, 토막낸 것이었다. 평형을 유지하면서 회전하는 팽이를 상상하면 된다. 단, 그것은, 닿는 것을 전부 분쇄한다. 전투종료. 2초도 걸리지 않았다. 세이버의 모습에는 상처 하나 없고, 어떤 변화도 없다. 마스터에게는 단 한 번도 보인 적이 없는, 험악한 시선만이 다른 점일까.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2 보는 자가 보면, 십중팔구, 이미, 대신전에 들어온 셋이 목숨을 잃는 것은 시간의 문제라고 평가하겠지. 아쳐 자신도 열세, 위기는 크게 인정하는 바가 있다. 창의 여자[랜서]는 당초야 협력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짐승들이 3번째의 완전재생을 해낸 직후에 무언가를 중얼거리면서 모습을 어딘가로 지워, 안부는 불명. 총 7체에 이르는 신수는 아직도 습격을 계속하고, 활과 검의 두 사람은 그 끝없는 영격에 쫓기고 있다. 라이더에게 한 저격은 상황타파를 위한 비장의 패였지만, 그것도 허망하게 뭉개졌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3 리얼 타임으로 발언 내용을 고르면서, 생각하면서. 필사적이 되어서. 이렇게나 결사적이 되어 무언가를 생각한 것은, 이집트 변경의 유적에서 조우했던 인면 사신수[스핑크스]를 모방하여 만들어진 심술궂은 태고의 마상[골렘]이 던져온 질문에 대답하려고 했던 때 이래! 그 때는, 조부의 손님이었던 안경낀 여성의 말을 떠올려서 무사히 끝났었지만. 지금은. 틀렸다.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24 마슈 : 확실히 뭔가가 배회하고 있습니다만…… 저건 뭔가요? / 다 빈치 : 응. 전부, 좀 전의 스핑크스야. 저 신전을 중심으로 스핑크스가 방목되고 있어. (중략) 난민 남성 : ……너희들, 사자왕의 심판을 몰랐던 거야? 그래서 사자왕한테 거역할 수 있었던 건가……. 아니, 미안해. 알고 있었어도 당신들은 우릴 구해 줬을 거야. 그건 알아. 하지만 알고는 있어 두라고. 우리들에겐 이젠, 갈 데가 없단 걸 말야. 황야에 있으면 언제 심판이 떨어져 내릴지 몰라. 사막으로 도망쳐도 태양왕의 마수에게 잡아먹혀. 산악지대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여기엔 이젠 먹을 게 없어. ……우리들은 살아남으려면 성도로 갈 수 밖에 없었던 거야. 그것도, 이젠 끝장이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오지만디아스 : 끝까지 말하게 하지 마라, 아름다운 여자여. 이미 밖의 수호수들은 철수시켰다. 너희들에겐 짐의 신수병단을 빌려주마. 짐도 전장에서 왕성을 보이고 싶은 바이다만── 아마도, 달리 해야 할 일이 있을 것이다. 성배 공략은 네놈들끼리 가거라. / 삼장 : 신수병단이라면, 바깥의 스핑크스 군단 말이지! 이 나라 최강의 부대잖아! 고마워, 오지만디아스 왕! 본인이 안 와 주는 건 유감이지만! / 오지만디아스 : 흥. 그럴 땐 전장에서의 멋진 구석을 빼앗기지 않아서 다행이다, 라고 기뻐해 두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니토크리스 : 허나, 아직 부족합니다! 나오너라, 스핑크스! / 뭣이라고!? / 니토크리스 : 후후후. 렌탈비는 비쌌습니다만, 이 스핑크스야말로, 내 동굴의 진ㆍ지킴이! 파라오ㆍ오지만디아스 왕은 저리 봬도 딱 잘라 비지니스를 하시는 분── "호오, 짐의 신수병단을 빌려가고 싶다고? 그러면 한 주 동안의 렌탈비는 3풍뎅이" "마리카로 만들 경우엔 사슬을 10 추가. 아아, 반환할 땐 위장을 꽉 채워 두도록" 이라며, 무척 리즈너블한 조건으로 빌려주셨습니다! 자, 해치워 주세요─! / 엘리자베트 : 큿, 나한테도 느껴져. 이건……엄청 강하구나……! 하지만 괜찮아. 안심하렴 강아지. 나는 이겨, 어째선지 알아? / 강하니까? / 엘리자베트 : 아까운걸. 하지만, 강한 게 꼭 올바르다곤 할 수 없어. 그래……나는 용자. 즉, 정의는 반드시 이기는 거야! 알아들었니 강아지! / 니토크리스 : ……이상하네요. 파라오 비전으론 원래, 혼돈ㆍ악 속성이었던 것처럼 보입니다만……. / 엘리자베트 : 시시시시시시끄럽네! 간다 이녀서억───! (전투) 엘리자베트 : ……의외로 대단할 거 없었어! / 니토크리스 : 이, 이상해요! 수호수 스핑크스가 이렇게 약할 리가── / 지쳐 있었던 것 같았는데 / 니토크리스 : ……핫! 이집트에서 온 긴 여행에 따른 피로……! 환경에도 적응하지 못했던 걸까요! 경솔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니토크리스 : ㅡ불경합니다. 황송하게도 파라오께서 겨울 궁전으로 정한 땅에서, 식재료 탐색이니 밀크 탐색이니… 불경에도 정도가 있지요! / 엑, 파라오의 겨울 궁전? / 니토크리스 : 가끔은 시뮬레이터 안의 옥좌가 아니라, 어디 다른 장소에 옥좌를 놓고 싶다고, 어느 파라오께서 생각하셨습니다! 그것을… 하필이면 허락 없이 들어오다니! 우선 사전에 용건을 서면으로 제출해 주세요 이상! / 부디카 : 이, 이건ㅡ / 에미야 : 안내역은커녕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군! 이, 이게 황제특권이 아닌 파라오특권인가!? / 산타 마르타 : 불법침입 취급…하고 있어? / 니토크리스 : 속히, 나가십시오! 이 곳은 파라오의 겨울 궁전입니다! 나가지 않겠다면 어쩔 수 없지요. 파라오의 위광 아래 엎드려 지상으로 돌아가시죠! 나오소서ㅡ 스핑크스! / 퍼시벌 : 이 무시무시한 마력…! / 부디카 : 고마력 반응! 진짜 스핑크스야 이거! / 에미야 : 신수라고!? / 산타 마르타 : ……핫. 스핑크스 밀크를 받아가란 거야!? 그런 거지? / 에미야 : 여태까지의 흐름으로 보면, 에어리어 보스는 니토크리스에게 대응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 암컷인 스핑크스가 보스, 라면 아귀는 맞는군. 과거에도 조우했던 에너미다. 하지만… 하필이면 신수, 라니ㅡ / 퍼시벌 : 싸운다면 이길 수밖에. 그렇지? / 에미야 : …그렇지. 급강하를 노리고 있군. 온다! 마스터! / 전투태세! / 타마모 캣 : 오ㅡㅡ! / (전투) 부디카 : …헉, 하아… 전부 처리했, 지…? 그렇지…후우… ……역시, 지쳤어. 휴우… / 타마모 캣 : Zzz… (피곤해서 벌써 잠들었다) / 퍼시벌 : 신수와의 연전은 역시 힘들군. 그런데도 용케 버텼어 마스터. / 에미야 : 평소 단련했던 성과다. 칼데아의 마스터는 은밀한 노력가니까. / 산타 마르타 : 해치웠다! 스핑크스 무리를 해치웠어! 하지만… 그… 정말 정말로 말을 꺼내기 그렇긴 한데… 다들, 그게……. / 다들 수컷 아냐 이거? / 에미야 : 눈치챘나. 이거야 원. / 산타 마르타 : 여, 역시 수컷이지? 그럼, 밀크도 못 얻는다는 거지…? 그럴 수가… / 니토크리스 : … … 사정은 자세히 묻지 않겠습니다. 싸웠던 이상 이미 당신들은 적대자. 하여 저는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포기하시겠습니까? 포기하시겠다면 쫓지는 않겠습니다. / 산타 마르타 : ! / 니토크리스 : 에헴. 그렇다면 다시, 아니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ㅡ포기하시겠습니까? / 포기 안 해 / 니토크리스 : !! / 그치, 마르타 씨! / 산타 마르타 : 응! 응ㅡ나, 포기 안 해! 모두한테 맛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진수성찬을 차릴 거야! 에미야, 부디카, 타마모 캣 씨! 서 퍼시벌에, 마슈에, 라이코 씨에게… 여기서 포기한다면, 노력한 모두에게 면목이 없잖아. 게다가, 귀여운 우리 마스터 앞인걸. 누나(언니) (산타)가 꺾일 순 없잖아! / 방금 이상한 루비 달리지 않았어요? / 잔느? : 그래요, 그 말대롭니다. 누나(언니)의 힘은 무한대입니다. 마르타 님. 당신에게 칼데아 누나(언니) 선수권 참가 자격이 있다고 인정하겠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한 명의 산타 누나(언니)로서 열심히 노력하세요. 저, 응원하고 있을 테니까. / 잔느 얼터? : 뭐야, 왜 또 하늘에 있냐고 너! 그리고 난 왜 또 있는데!? / 잔느 : 후후후…글쎄요…? / 산타 마르타 : …뭐였을까 방금 건. 그래도, 잘 모르겠지만 힘이 솟아! 타라스크! 오렴! / 타라스크 : (예압ㅡ) / 니토크리스 : … … …………? 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보다 더 기력이 쌩쌩해지셨지요? / 산타 마르타 : 응! / 니토크리스 : 그렇습니까. 그러면, 어쩔 수 없군요. 추격 대신 진지하게 처단해 드릴 테니, 부디 각오하십시오. ㅡ나오소서! / 에미야 : 대형의 고마력 반응! 새로운 놈인가! / 퍼시벌 : 인지를 초월한 난폭한 자의 기척이야. 어쩌면, 방금 전의 무리 이상의 존재일지도 몰라. 그렇다면, 물러설 수 없지. 이빨을 드러내는 만물로부터 사람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기사! ㅡ자아, 덤벼라! / 버티는 거야! / 부디카 : 오케이ㅡ! / 타마모 캣 : 위쪽이다멍! / 에미야 : 일직선 습격인가! 숙여라! / (전투) / 니토크리스 : ……예상 외이기는 합니다만. 당신들은 힘을 증명했습니다. 스핑크스도, 밀크를 주겠다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좋습니다. 신수의 밀크를 채취하도록 하세요. / 에미야 : 호오. 여기 스핑크스는 식재료 에너미가 아닌 건가? / 니토크리스 : 식재료 에너미? 아아, 그러고 보니. 묘한 마술이 에어리어에 걸려 있었지만, 물론 해제했습니다. 여기 있는 것은 광휘의 파라오의 시종. 정진정명한 스핑크스 뿐입니다. / 에미야 : ……이럴 수가. / 니토크리스 : 자아, 그래서 어쩌실 겁니까? 밀크를 채취하시겠습니까? / 산타 마르타 : 성공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타마모 캣 : 그럼 어서 받아가지! 이 말랑말랑한 핸드로! 어디어디, 날뛰지 마라. 무섭지 않으니까. / 산타 마르타 : 어라? 스핑크스의 이 자세는… / 부디카 : 우리가 밀크를 짜기 쉽도록, 자세를 바꿔준 거구나. / 에미야 : 이거, 차원이 다르군. 전투 후에 이 정도의 여유라니. / 퍼시벌 : 하하. 그런 거면 우리도 비슷하지 않아? 신수와의 사투 후에 바로 식재료 걱정이라니. / 에미야 : …그렇긴 하군. / 밀크, 어때? / 산타 마르타 : 와아… 대단해… 엄청나게 농후하고 향도 고상하고… 그런 데다 무척 산뜻해! / 타마모 캣 : 고양이로서 이리 말해야겠군. ㅡ어메이징( 단맛(アメ)+어메이징(アメージング) ), 하다고. / 에미야 : 확실히, 언제까지고 마실 수 있을 듯한 목넘김과 맛. 극상의 화이트 스튜가 되겠어. / 산타 마르타 : 성공! / 에미야 : 참고로. 가열해서 살균하지 않은 원유를 그대로 마시면 식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 우린 서번트니까 문제없지만, 마스터는 주의하도록. / 목장에선 원유 그대로 마시게 해 줬는데… / 에미야 : 그건 신수 밀크니까. 신대의 마력 농도 같은 거다. / 산타 마르타 : 다들 수고했어! 그러면 이번엔 여기까지네. 귀환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