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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상의 베디비어
성우 노토 마미코*2, 미키 신이치로*3, 마도노 미츠아키*4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한정 IF 베디비어
진명 베디비어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86cm , 78kg
성우 미야노 마모루
속성 질서 , 선 ( Lawful Good )
패러미터 근력 : A, 내구 : B, 민첩 : A+, 마력 : C, 행운 : B, 보구 : A
소유한 보구 스위치 온 아가트람, 데드 엔드 아가트람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B, 기승 : A
보유 특수능력 군략 : C, 침착냉정 : B, 수호의 서약 : B

베디비어는 원탁의 기사의 일원이다. 본래 베디비어의 표기는 ベディヴィア이나 여기서는 ベディヴィエール로 표기한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IF라는 가능성으로 세이버 클래스로 나왔다. 따라서 이 항목은 세이버(베디비어)로도 들어올 수 있다.


인물 설명

아서왕의 명령에 따라, 성검 엑스칼리버를 호수로 돌려보낸 최후의 기사이자, 케이, 가웨인과 함께 최고참 기사다. 베디비어는 세이버(아르토리아)가 여자라는 사실을 마지막까지 눈치채지 못 했다 한다.*5
궁정의 집사역, 왕의 시중(보모)를 맡았기도 했다.*6 보통 기사라면 모욕적일 지 모르지만 베디비어는 거기에 동감하고 있다.*7
부지런하다. 여러 가지 의미로 착실하게 일 안 하는 트리스탄도 옆에 베디비어를 붙여 놓으면 착실하게 일 할 거라 멀린이 평했다.*8

....여야 하는데, 본래 엑스칼리버를 반납하고 왕의 마지막을 지켜봐야 할 베디비어가 끝내 성검을 반환하지 못 했을 경우의 IF 베디비어가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 존재한다. 성검을 반환하면 왕이 죽을 것이기에 그게 무서워서 본래라면 검을 반환할 3번째도 못 하고 오자 그 세계의 아서왕은 사라져 있었다. 성검을 반납하지 못 해서 못 죽으니 곁에 있던 성창 롱고미니아드를 쥐고 헤메이는 망령의 왕, 통칭 사자왕인 랜서(아르토리아)가 되 버렸다.*9 돌려주지 못 한 엑스칼리버 덕에 무한의 수명을 갖게 된 베디비어는 1500년 간 성검을 반환하기 위해 기다렸다. 정신, 육체는 성검의 효과가 미치지 않았기에 완전 너덜너덜해진 그는 기적과 같은 계기로 자신이 만든 사자왕이 특이점 예루살렘에 강림해 날뛴다는 걸 아발론에서 멀린에게 듣는다. 그리고 멀린의 도움을 받아 검을 반납하러 6장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으로 향하게 된다.*10

6장 카멜롯이 멀린 인증으로 그가 성검을 반납할 수 있는 최후의 기회이며, 이를 달성하는 대가는 을 한계까지 썼기에 윤회전생 조차 하지 못하고 존재 자체가 소멸된다. 그럼에도 마찬가지로 거의 타 버린 정신은 왕을 위하는 마음이 굳건하게 남아 있어 성검을 반납하기 위해 떠났다.*11 마이너한 로마 황제 루키우스 티베리우스의 이름을 대고 활동한다. 수명이 무한이기에 많은 곳을 여행했으나 6장 카멜롯의 배경 만큼 끔찍한 지옥은 경험하지 못 했고 이에 비하면 5세기의 브리튼이 풍족할 거라 한다. CM에서도 나온 대로 그의 목적은 돌려 말하면 '이번에야말로 자신의 손으로 왕을 죽인다' 이기도 하다.*12

6장의 고행 끝에 성검을 반납했고, 그 결과 사자왕의 깜짝 도움인지 그의 활약을 세계가 인정한 건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무튼 이 소멸하는 것을 면하고 정식 영령이 되며 칼데아에 부를 수 있게 된다.*13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칼데아에 소환되는 것 한정이다.*14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가 되는 것으로 아서왕의 도움이 될 거라 한다. 주종이란 관계인 동시에 운명과 동등한 것이라 생각하고 검을 맡기는 것은 운명을 맡기는 것으로 여긴다. 좋아하는 것은 찐 채소이며 모든 것을 아서왕에게 바치기로 결심했다 한다. 적과 증오의 대상은 구분한다. 따라서 싫어하는 것은 없다.*15


작품 내에서의 행보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페이트 루트의 에필로그에서 등장한다.

가든 오브 아발론
지나가듯 언급된다.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아서왕이 세이버(아서 펜드래건)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평행세계에서 섹슨 족과의 최종 결전을 치루고 원탁의 기사의 내분이 끝난 후 서로마 원정에 참가했다. 그리고 서로마 황제 루키우스 티베리우스와 마주친다.*16 그리고 루키우스의 주먹 앞에 갑옷이 박살나서 패배했다.*17

이후 1차 성배전쟁(프로토타입)에서 사죠 아야카와 만나 고국의 구제를 포기하기로 한 세이버(아서 펜드래건)가 본래 죽어야 할 캄란의 언덕으로 돌아온 후 엑스칼리버베디비어에게 시켜 반납한다. 여기의 아서는 아발론을 분실하지 않았기에 칼집도 같이 버리게 된다. 2번 망설인 끝에 3번째에 버리고 온 베디비어는 왕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같은 경위로 잠들 듯 죽어버리고 세계의 뒷면으로 가 버린 세이버(아르토리아)와 달리 왕의 자리를 버리고 기사로서 2차 성배전쟁(프로토타입)에 휘말릴 사죠 아야카를 지키러 가 버린 것이다.*18

페이트 그랜드 오더
위에서 언급한 IF의 베디비어가 6장 카멜롯에 난입하여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아마도 그 전에도 협력했으며, 5장에서 직접 행차해 칼데아와 접촉했었던 멀린에게 지식을 받았기에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을 보고 바로 합류한다.*19 의수의 힘으로 본래라면 할 수 없었던 원탁의 기사의 강자들과 대등하게 맞서나 깎여 나가는 은 한계가 와서 결국 세이버(모드레드)와 싸울 적 완전히 한계에 도달해 쓰러졌고 한 번만 더 쓰면 자멸한다는 천리안 a 랭크의 진단결과를 받았다. 이후 마지막 한 번을 쓰기 위해 아가트람을 쓰지 않다가, 최후의 최후에 도달한 사자왕에게 마지막 한 방을 먹여 준 후 검을 반납하고 소멸했다.*20

2018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왠지 원탁의 기사 4인방을 BB가 수영복 차림으로 바꿔 버렸다. 이와 이리 된 거 4명이서 서클 카멜롯을 만들어 헌팅하고 다닌다. 이는 다들 동심으로 돌아간 것과 비슷한 상태라 하며 1500년 묵은 베디비어 만은 평상시와 같다.*21*22*23 어쌔신(스카사하)이 임시 교관을 맡은 하와이 코코헤드 사격장에서 1500년 간 여행하면서 익히기라도 했는지 근대병기에 익숙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24

룰러(아스트라이아)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은의 시대에 대응하는 존재로 불렸다. 아스트라이아에게 인간의 허세의 가치를 증명해 보였다.*25

2021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라이더(바토리 에르체베트 신데렐라)를 모시는 일곱 난장이 역으로 세이버(모드레드), 아쳐(나폴레옹), 세이버(슈발리에 데옹), 세이버(와타나베노 츠나), 아쳐(다와라노 토타), 아쳐(로빈 후드), 세이버(베디비어)가 불려나왔는데 응원 안 해주면 노래 안 한다는 바토리 때문에 꺄잉 에리짱을 외쳐대는 신세가 된다.*26 이 이벤트의 바토리의 노래는 가사가 엉망일 뿐 나머지는 멀쩡했기에 나름 호평을 받았고 다시 소환되어 만나면 바토리의 라이브에 참가하기로 한다.*27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애드의 3단계 구속을 그레이가 풀 적 일러스트로 등장하는데 여기서도 의수를 달고 있다. 이건 제례 등에 출석할 때 쓰기 위해 아는 대장장이에게 부탁해서 만든 물건이다. 스위치 온 아가트람의 모양은 이것을 모델로 했다.*28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니메이션 카멜롯 편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주요 전투 중 상당수를 홀로 싸우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아쳐(아라쉬)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넘긴 단검을 베디비어가 받아 세이버(가웨인)의 숨통을 끊는 데 사용했다. 이 단검은 딱히 마술적 가호는 없다.*29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 슬쩍 지나듯 나오길 멀린의 위장이 벗겨진 상태의 스테이터스가 근력 E, 내구 D, 민첩 E, 마력 F, 행운 B로 나온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한정 IF 베디비어의 능력

타입문 세계관의 베디비어는 강하지도 않고 대단한 일화도 없는 애송이다.*30 딱히 가호가 있는 것도,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다. 아그라베인이 죽어 버려서 왕의 수행원이 될 수 있었다.*31 외팔이로서 노력해 다른 평범한 기사의 세 배 전과를 냈으나 원탁의 기사로서 보면 그냥 수수한 활약만 했었다.*32

6장 카멜롯에 난입한 베디비어는 세이버의 클래스 서번트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그냥 인간일 뿐이며 멀린의 도움으로 영령의 영기를 흉내내어 서번트 비스무리한 것이 되어 있을 뿐이다. 이 마술을 건 것은 그가 살아 있고 엑스칼리버를 반납 못 한 베디비어임을 다른 원탁의 기사들이 알면 사자왕의 진실을 알고 난장판이 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33*34 거기에 영령조차 아니므로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에서 뭔가 해 볼 힘은 존재하지 않았으나 멀린이 준 엑스칼리버를 이용한 의수이자 보구스위치 온 아가트람 덕에 싸울 힘을 얻었다. 상시발동형의 보구로 다른 원탁의 기사에게 밀리지 않을 전투능력을 부여하며 진명개방 형태인 데드 엔드 아가트람으로 강력한 대군섬멸 공격을 할 수 있으나 정신, 적으로 거의 파탄 상태가 된 베디비어의 마지막 생명을 깎아 먹는다. 구체적으로는 을 전소시킨다.*35*36

인공보구 제조의 명인 멀린의 작품이라 동명의 보구신령 누아다의 팔과 거의 동등한지라 이게 엑스칼리버를 머금은 의수라는 사실을 숨기고 그냥 누아다의 팔의 복제라 속였다.*37 6장 카멜롯의 원탁의 기사들은 다들 사자왕 랜서(아르토리아)성배 파워로 기프트라 불리는 힘을 받았기에 통상의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그나마 이 의수만이 그들의 신비와 동등하고, 여기에 성배를 베는 힘이 있어서 상대할 수 있다.*38 기프트의 힘으로 상시 성자의 숫자가 발동한 세이버(가웨인)엑스칼리버 갈라틴을 밀어내 버리나 그 대가로 팔째로 몸의 내부가 타 버렸다.*39 아브호르 스핑크스 한 마리 정도는 쓰러뜨린다.*40 기프트의 힘으로 을 소모해 클라렌트 블러드 아서를 난사하는 세이버(모드레드)와 동등하게 싸웠다.*41 사자왕과의 최후의 싸움에서는 완전히 한계가 와서 육체가 흙더미가 되어 무너지는 상태에서 그의 정체를 알고 동요하는 사자왕을 밀어붙인다.*42


특례로 서번트가 된 베디비어의 능력

정식으로 영령이자 서번트가 된 후 스테이터스를 보면 스위치 온 아가트람의 힘으로 근력, 내구, 민첩, 백병전 능력이 상시 상승해 상당한 패러미터를 발휘한다.*43 또한 아서왕에게 엑스칼리버를 반납했으니 영령이 된 후의 스위치 온 아가트람서번트마스터의 연결과 인연으로 생겨난 일종의 특례인 가상 성검을 깃들게 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더 이상 을 깎지 않아도 쓸 수 있다.*44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불후의 지휘관이라 불린 이력에 따라 군략 랭크 c를 지녔다.*45
→ 어떤 상황에서도 혼란스러워 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죽여 냉철하게 주위를 관찰해 최적의 전술을 이끌어내는 스킬 침착냉정 랭크 c를 지녔다. 정신계 효과의 저항 능력을 상승시키며 혼란과 초조한 상태의 내성도 향상시킨 결과 수백 수천의 군세를 나홀로 상대해도 망설이지 않는다. 덧붙여 집사로서의 행동에도 보정을 준다.*46
수호의 서약 랭크 b는 진지 방어와 아군 전원의 방어력에 보정을 준다.*47

■ 지닌 보구에 대해서.
스위치 온 아가트람은 상시발동형 보구로 전투용으로 기동하면 위에서 언급한 대로 근력, 내구, 민첩, 백병전 능력을 상승시킨다.*48
데드 엔드 아가트람스위치 온 아가트람이 전투용으로 기동할 때만 쓸 수 있으며 수도(手刀)로 대인과 대군을 섬멸한다.*49


그 외, 베디비어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베디비어는 주관적으로나 객관적으로나 원탁의 기사가 되기에 능력이 부족한데 어째서 자신이 그 자리를 허락받았는지 의문과 불안을 품었고 어느 날 아서왕에게 물어 보았다. 이에 아서왕은 단순히 강하고 약함으로 사람의 유대를 재어선 안 되며, 침략자들은 적일 지라도 악은 아니라는 자신의 견해를 베디비어에게만 알려 줬다. 그러면서 어느 한 쪽이 멸망하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 이 시대에 원탁의 기사를 강함 만으로 맺었다간 악에 떨어진다며 그렇기에 베디비어 같이 위대한 영웅은 간과해 버리는 보통 인간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자가 필요하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통해 베디비어는 아서왕이 웃지 않는 기계가 아닌 남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웃는 자라 깨달았다.*50

■ 편견은 좋지 않다면서 타인을 긍정한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 관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원탁의 기사 내에서 이미지가 시궁창인 세이버(모드레드)를 문제가 있어도 은근히 좋은 구석이 있다며 옹호해 주는 몇 안 되는 사람이다.*51 한편 모드레드는 아서왕의 최후를 본 베디비어에게 질투심을 갖고 있다. 약해빠졌다고 까면서, 동시에 약해 빠졌기에 왕의 최후를 본 너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냐며 깐다.*52 6장의 IF 베디비어는 장수의 책무를 버리고 혼자 날뛰는 모드레드를 비판했으나, 전력으로 붙어 보고 모드레드가 생전 절대로 할 수 없었던, 왕에게 미움받더라도 그대로 왕을 섬긴다는 꿈을 품고 있음을 깨닫고 그 꿈을 더럽혀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모드레드는 약해빠진 치킨한테 입싸움으로도 져 버렸다며 패배를 인정했다.*53 칼데아에서 마주하면 모드레드가 스위치 온 아가트람이 멋있다며 빌려달라고 하고 베디비어는 가져가서 부숴버릴까봐 안 주려 한다.*54
→ 자기 형제인 가웨인, 가레스, 가헤리스에게 조차 호감을 사지 않으려고 하는 아그라베인을 혐오했으나, 하지만 절대 악당은 아닌 걸 보고 그가 원탁의 기사들에게 어그로를 끌어 카멜롯이 멀쩡히 돌아가도록 하려 했다는 걸 깨닫는다. 그 증거로 아그라베인이 죽은 후 브리튼은 급속도로 몰락했다.*55 아그라베인은 베디비어의 인간적인 면은 인정하지만 직무적으로는 실력 부족이라며 인정하지 않았다. 만약 둘이 1부 6장 카멜롯에서 대면한다면 싸울 수 밖에 없게 된다.*56
망령이 되어 아발론에 귀환할 수 없게 된 사자왕 랜서(아르토리아)는 베디비어를 잊었다. 서로 마주쳐도 못 알아보며, 엑스칼리버의 빛을 보여 주자 이름은 기억나지만 경과의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았다. 아무튼 자기 기사면 자기 밑으로 들어오라 했으나 베디비어는 성검을 돌려주는 것으로 답했다. 그제서야 기억을 되찾는다.*57
→ 누가 되건 생전 못 한 마지막까지 충절 비치기를 하는 게 목표인 세이버(가웨인)은 6장에서 마지막까지 기사왕이 아닌 사자왕의 검으로 싸웠다. 그러면서 속으로는 사자왕이 마음을 되찾기를 원했기에 왕을 깨우치게 할 수 있는 베디비어가 너무 늦게 왔다고 원망한다.*58 칼데아에 소환되면 평소 온화한 베디비어가 아쳐(트리스탄)을 갈구는 걸 보고 조용한 사람이 화나면 무섭구나 하고 오싹했다 한다.*59
천리안으로 6장 카멜롯 당시의 베디비어의 꼴을 짐작하고 있던 아쳐(아라쉬)는 이런 저런 배려를 해 줬다. 유성일조로 자폭하기 전에 스위치 온 아가트람을 쓸 수 있는 건 마지막 1번 뿐이라 충고했다.*60
→ 그랜드 오더의 각 장 키 캐릭터들은 로마니 아키만의 통신을 보고 치킨 같다고 까던가, 아니면 칭찬 같지 않은 평가를 내려 주었으나 베디비어는 유일하게 섬세하면서 심지 강한 재치 있는 현인이라고 이해해 줬다.*61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가 되면 주인공을 섬기는 것이 왕이 바라는 미래로 이어질 거라며 협력한다. 그렇게 같이 행동하다 보면 주인공이 어딘가 자신의 왕와 닮았다고 느껴진다며 용서된다면 주인공에게도 검을 바치고 싶다 한다.*62
아쳐(트리스탄)에게만은 신랄하다.*63 처음 만났을 때 너무나도 자유로운 트리스탄을 본 베디비어가 이 자는 누군가가 엄격하게 대해줘야겠다고 직감해 그걸 지키고 있다. 그 소금대응을 받은 트리스탄은 나한테 심한 말을 하지만 악의도 적의도 호의도 없는 투명한 강철같은 의지는 도대체 뭐냐며 속으로 두려워했다. 그 때부터 쭉 친구였다 한다.*64 트리스탄은 원탁 조크라면서 베디비어가 원탁의 양심이니 태클역이니 2차창작 밈을 언급하기도 한다.*65
칼데아에 소환될 경우 자신은 사자왕이 있었던 6장 시공의 존재고 그 외 칼데아에 소환된 원탁의 기사들은 본래 에서 소환된지라 서로 칼데아에서 처음 마주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6장 출신의 베디비어를 아는 건 주인공(그랜드 오더), 마슈 키리에라이트,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 뿐이다. 그렇다고 해도 그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기뻐한다.*66 특히 그 중에서 랜서 아르토리아를 만나면 자신이 아는 6장의 사자왕과 동일 인물이 아닌 걸 알면서도 랜서를 보살피려 하는 데 잡착한다. 좀 더 자유롭게 살라 하면 운다.*67
랜서(가레스)에게는 두 번 다시 참혹한 경험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 한다.*68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평행세계에서 서로마 황제 루키우스 티베리우스에게 패배했던 것 처럼*69 이 쪽 시공에서도 싸워서 패배했다. 브리타니아 열왕사에는 자신이 살해당한 걸로 적혀 있으나 실제로는 살해당하는 건 면했다. 아무튼 1500년의 방랑 끝에 자신의 몸은 죽은 거나 마찬가지이므로 자신을 죽였다고 기록된 적장의 이름을 가명으로 쓰기로 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6장에서 루키우스라는 가면을 쓴 이유는 이 때문이다.*70
칼데아에 소환된 후 막간의 이야기를 거치기 전의 세이버(아서 펜드래건)는 누구와도 거리를 두고 있었으나 자신처럼 본래 이 세계에 있을 수 없으며 서번트가 될 수 없었던 베디비어와는 대화를 했었다. 베디비어는 아서를 또 하나의 왕으로 여기고 깍듯이 대한다.*71
랜서(퍼시벌)칼데아에 소환된 베디비어를 보면 계속 세우고 있던 검은 가시가 없어지고 연보라색의 꽃이 보인다 한다.*72
→ 수영복 메이드 제2영기 아쳐(바게스트)베디비어의 집사로서의 능력이 완벽하다면서 그에 대항할 집사를 만들겠다고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교육하려 한다.*73
랜서(브리토마트)의 아버지의 최후를 알고 있다 하며 사이좋게 지내자 한다.*74

■ 6장을 나스 키노코가 맡아 싹 갈아엎기로 했지만 베디비어가 어떤 캐릭터인가, 일단 라이더맨의 패러디로 의수 아가트람을 넣었다만 왜 그걸 지녔는가를 정하지 못 하다가 사카모토 마이야의 곡 레플리카를 듣고 발상을 얻어 지금의 IF 설정을 쓰게 됬다. 그래서 6장 마지막 장의 이름이 레플리카다.*75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베디비어엑스칼리버를 반환하지 못 했다는 것을 원탁의 기사들이 알게 되면 세이버(가웨인)은 분노하다 진정하곤 기사로서 용서받을 일이 아니라 한 마디 한다. 세이버(랜슬롯)은 어지러움을 느끼다 누가 너를 탓하겠느냐며 쓴기침한다. 세이버(모드레드)는 크게 웃고 쉰 목소리로 주겨버릴까라고 한 마디 한다. 아쳐(트리스탄)은 침묵하지만 반전의 기프트가 없다면 베디비어의 심정을 해아려 그 슬픔으로 가슴이 찢어져 죽는다.*76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서번트 흉내를 낼 뿐인 적에는 영기가 흐트러져서 모자이크 레벨로 불안정했다.*77
→ 1500년 간의 여행은 다양한 성검의 전승이 있는 땅을 둘러보는 데 썼다. 모든 땅을 돌아보지 못하고 한계를 직감해 아발론으로 가서 돌덩어리가 된다.*78
→ 1500년 동안 질릴 만큼 여행했고, 아서왕 어록 8번째 '영양은 괴상한 고기라도 변함없다'를 충실히 지키는지라 먹을 수 있는 동물을 찾아 요리하는 데는 도가 텄다. 익혀도 비계가 젤리 같다는 와이번을 잡아 요리하자 먹을 만한 결과물이 나온다거나 시뮬레이터에서 잡은 몬스터를 요리해서 마찬가지로 먹을 만한 요리를 내 놓는다.*79*80
→ 질릴 만큼 여행했으면서 바다는 서툴다.*81
→ 타인을 대변해서 말하는 것이 매우 뛰어나다. 본인 말로는 자신이 원탁의 기사의 일원이었던 건 사실상 그 장점 때문이라 한다.*82
→ 정상적인 서번트가 아니라서 딱히 성배에게 지식 받은 게 없는지 차를 보고 뭐 하는 궤짝인지 묻는다.*83
→ 체중이 88kg로 높은데 이는 의수 스위치 온 아가트람이 10kg 이상 나가기 때문이다.*84
→ 여행 끝에 아발론에 도달한 후 오랜 시간 산 송장처럼 서 있었다. 아발론요정들은 아발론 끝에 사람 모양의 바위가 있다고 수근거렸다.*85
→ 몽 생 미쉘의 거인 토벌 에피소드에서 브르타뉴의 공주를 지키지 못 한 것을 아서왕을 못 구한 것과 함께 후회로 남기고 있어 칼데아에 소환되면 시뮬레이터로 당시 현장과 거의 같은 곳을 불러내어 이번에는 모든 걸 지켜내겠다는 맹세를 다시 다짐하곤 한다.*86
세이버(아르토리아)와 머리스타일이 비슷한 이유는 디자인한 타케우치 타카시 말로는 딱히 없으며 후에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베디비어의 디자인을 담당한 텐쿠스피어한테 물어보라 한다.*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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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번역 퍼갈 수 있게 허락해주신 것에 경애를 담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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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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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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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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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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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4年03月07日 13:23

*1 각주예시

*2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3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레아르타 누아

*4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레아르타 누아 PS비타판

*5 아더왕의 최후를 지켜본 기사. 왕의 명령에 따라, 성검을 호수에 반납한 최후의 기사. 아더왕의 기사라고 하면 성배탐색의 란슬롯, 퍼시벌, 갤러허드가 머리에 떠오르지만, 그들은 원래 성배탐색을 위해 준비된 신기사이다. 아더왕보다 오랜 역사를 가진, 아더왕을 따르는 최고참의 기사로 가장 유명한 것이 서 케이, 서 거웨인, 그리고 서 베디비엘이다. 켈트의 옛 전신 베두웰이 모델이 되었다. 관계없는 얘기지만, 베디비엘경은 알트리아가 여자라는 걸 눈치채지 못했다네요-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6 아서왕을 섬긴 원탁의 기사중 한 사람.최초의 원탁의 기사의 멤버이며, 궁정의 집사역, 왕의 시중을 맡았다. 왕의 최후에 입회한 인물이기도 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캐릭터 소개의 내용

*7 (인연 레벨 3) "궁정의 집사, 왕의 보모... 그런 식으로 평가받은 적도 있던건가요. 아뇨, 지금도 그렇다고 스스로 믿고 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물론이다. 난 마술과 신비 분야의 네 선생이니까 말이다. 알려주고 싶은 얘기는 아직 잔뜩 있어. 그렇지만 지금은 왕으로서의 시간이다. 또 색슨족들이 바다를 건너 오고 있는 모양이야. 그들의 수는 늘어나는 법은 있어도 줄어드는 법이 없다. 지금 남쪽에 점거하고 있는 건 누구였더라?" "트리스탄Tristan 경과 베디비어Bedivere. 그들이라면 지금 물자만으로 앞으로 한 달은 버티겠지요." "아아, 베디가 있으면 트리스탄도 착실하게 일하겠군. 베디에겐 미안하지만 좋은 조합이야." - 가든 오브 아발론의 내용

*9 베디비어 : ……그래요. 저는 죄를 범했습니다. 왕을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너무나도 어리석은 죄를. 그 숲에서 저는 당신의 목숨에 주저했습니다. 성검을 호수에 돌려놓으면, 당신은 정말로 죽어 버립니다. 그것이 무서워서─── 세. 번.째.에조차도, 성검을 반환할 수 없었어요. 그렇게 숲으로 돌아왔을 때, 왕의 모습은 사라져 있었습니다. ……그 뒤에 알게 된 겁니다. 성검을 반환하지 않았기 때문에, 왕은 죽을 수조차 없어졌다. 왕은 곁에 있던 성창을 쥐고, 헤메이는 망령의 왕이 되어 버렸다고. ……그 죄를 갚기 위해서, 저는 당신을 계속 찾았습니다. 계속. 있지도 않은 그림자를, 찾는 것처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사람을 넘어선 영웅들이 모이는 원탁에서「한 사람의 인간」으로써 아서왕을 섬겼다. 외팔이면서 뛰어난 장군이자 탁월한 검술을 지닌 기사이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영령이 아니다. 과거의 인간에 불과하다. 본작의 그는「아서왕에 성검을 돌려주지 못한 IF」를 산 베디비어이며, 아서왕의 성검의 반납을 지키지 못하고 사망했다. 그는 속죄와「이번에야말로 성검을 반환하기」위해 오랜세월을 살면서 이윽고 아발론에서 힘이 다한 것이었다. 그리고 이번의 인리소각및 사자왕의 성도지배에 있어서 그는 다시 일어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1 ??? : "육체, 혼, 정신……삼위일체의 요소. 그 모두가 낡아버린 방랑하는 그대여." "죄인의 약속을 이뤄주지. 이것이 정말로, 두말할 것 없이, 최후의 기회다." "하지만 일단 확인은 해 둔다? 싸움의 결과가 어찌되든, 그대는 이걸로 죽음을 맞이한다." "혼을 다 써버리고, 윤회의 테에서 빠져서, 그대라는 존재는 허무에 떨어지겠지." "그래도── 아직, 여행의 마지막을 향하는 거야?" / 루키우스 : (……부서진 무릎에 힘을 담는다. 여린 나무 같은 왼팔을 힘껏 세운다) (그가 말하는 대로, 나는 이미 타버린 잿더미다. 계속 혹사되어온 육체는,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다.) (혼도 거의 남아있지 않다. 움직이지 않는 몸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 연료로써 써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은 정신도, 육체나 혼과 같이 마모되어, 한참 예전에 다 타버려──) (──아니. 그것만은, 결코. 나의 정신[마음]은, 지금도 그 왕의 빛을 위하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루키우스 : (……정신이 들자, 나는 이 이방에 서 있었다) (거친 대지. 불어닥치는 열풍. 대기는 타는 듯 뜨겁고, 생명의 기척은 없다) (오랫동안. 오랫동안 여행해 왔다) (아니, 여행이라고 하는 건 건방지다. 나는 지금까지 방황 같은 걸 하고 있었던 것이다.) (방황하면서, 많은 세계를 보고 왔다. 아름다운 나라가 있으면 추악한 나라도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지옥은 모른다. 나는 일찍이 살았던, 가난했던 고향의 토지를 떠올린다) (……비아냥에도 정도가 있지. 이 광경에 비하면, 나의 고향은 충분이 풍요로웠다고 할 수 있겠지) ……그런가. 이것이 나에게 주어진, 여행의 끝인가. (모래의 대지에 한 발짝 내디딘다. 무슨 희생을 치르더라도, 나는 이번에야말로──) (……이번에야말로. 이 손으로, 나의 왕을 죽이는 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Dr. 로망 : 아아. 그거라면 하나, 굿 뉴스가. 조금 전, 소환가능한 영령 일람에 새로운 틀이 생겨났어. 애초부터 영령으로써의 공적이 없었던 그 사람이었지만, 이번의 공적이 인리에 인정받은 건지, 아니면 사자왕의 멋진 계산인 건지. 아무튼, 금방 만날 수 있을 거야. 듣고 놀라지 마? 그 이름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6장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은 것일까, 베디비어는 '이번 한정'으로 특별히 영령의 좌에 등록되었다. 자신의 소망에 힘을 빌려준 마스터에게, 예전의 왕에게의 그것과 같은 충의를 그는 바칠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15 (소환 대사) "세이버, 베디비어. 이제부터는, 당신의 서번트가 되겠습니다. 그것이, 제 왕의 도움이 될 거라 믿고서." / "주종이란, 사람과 사람의 관계인 동시에, 운명과 동등한 것이겠죠.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검을 맡기는 것은 운명을 맡기는 것. 저의 충절은 왕께 바치고 있습니다만...이 검은 지금, 마스터인 당신을 위해 휘두르도록 하죠." / "좋아하는 것...말입니까? 좋아하는 음식은, 찐 채소입니다. 아, 하지만, 전...전 모든 것을 제 왕에게 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 "싫어하는 것...그다지 생각나지 않는군요. 브리튼을 위협하는 마수나 오랑캐는, 적이긴 합니다만, 증오의 대상과는 다른 것입니다." / "성배. 그것은 제 왕과 우리 원탁의 기사가 한 때 추구했고, 그리고..." / "세계의 소각을 막는다는 당신의 목적. 그것은 제 왕도 바라던 것이겠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베디비어 마이룸 대사

*16 때는, 성배탐색이 끝을 맞이한 뒤의 일. 바트니쿠스 산에서의 결전에서 승리하여, 가열참을 거듭하는 색슨과의 싸움을 겨우 평정했던 무렵이었다. 덧붙여 말하자면, 영원할 것이라고 칭송받던 브리튼의 원탁에, 치명적이기까지한 균열이 생긴 뒤의 대규모 전투이기도 했다. 한 가닥의 희망이었던 성배의 소실. 왕비 기네비어와 랜슬롯 경의 부정(不貞). 그리고 수많은 원탁의 기사의 죽음. 여러 불운과 재앙을 겪은 뒤에, 아서왕으로서의 자신은 싸움을 계속하는 것을 선택했다. 아니, 역시 다른 길은 없었다. 색슨에 의한 민족이동이라는 거대한 사태를 **원호**하는 형태로 브리튼 섬으로 간섭을 시작한 대륙의 제국 ---- 기원 전부터 권세를 자랑하는 위용의 대 로마제국은, 갈리아의 땅으로부터 거듭 마수를 뻗으려고 하고 있었다. 이미, 영격만으로는 이 싸움은 끝나지 않는다. 바다를 넘어와버리면 모든 것이 끝난다. 「출전한다」 이 한 마디에 이견을 주창하는 자는 없었다. 원탁의 공헌자라고도 말할 수 있는 위대한 페리노아 왕이나, 간교에 능한 아그라베인 경이라면 왕인 이 몸에게 간언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양자는 모두 저주스러운 운명의 끝에 목숨을 잃은 뒤였다. (중략) 브리튼의 제후의 최후의 힘을 지금이야말로 응집시켜서 군대를 거느리고 바다를 건너, 색슨뿐만 아니라 픽트인까지 수하로 둔 로마 제국 갈리아주 총독 프롤왕을 우선은 파리시우스 땅에서 타도했다. 프롤왕은 용감하며 막강한 대장부인 기병이며, 가공할 창의 명수이기도 했지만, 아서왕의 성검 앞에서는 적수가 되지 않았다. 로마의 위광을 부르짖는 그를, 강철의 투구 째, 깔끔하게 양단해 보였다. 뿜어져 나오는 선혈을 앞에 두고 어떤 표정을 자신을 띄우고 있었을까. 아니다. 그저 고요하게 성검을 하늘로 들어올렸다. 승리의 개가는, 가웨인 경에 의해 들려왔다. **이전의 일건**으로 깊이 상처를 입었음에도, 지원해서 출정에 동행하여 준 경은, 베디비어 경과 함께, 아서왕의 선진에 따라와주었던 것이다. 프롤왕의 파리시우스 요새에서 검을 ---- 갈리아 지배의 왕권을 상징한다는 마검 클라렌트를 탈취하여, 본국의 수도[카멜롯]로 보낸 뒤, 아서는 더욱 군대를 남하시켰다. 자신의 군대의 피폐함은 심했지만 선택의 여지는 없다. 이미 이쪽에 육박해 있던 제국의 구현이라고 말할 법한 위협과, 지금이야말로 결전을 치루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마침내 그와 ---- 스워시의 계곡 지대에서. 대륙 최강이라고 이름높은 남자와 대치했던 것이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7 베디비어 경의 갑옷을 부수면서 무거운 주먹을 먹이고, 중천 아래에 있어서는 무적이라고도 불리는 힘을 자랑하는 가웨인 경을 검기로 깨끗히 일축했기에, 그것은 황제에 의한 항복의 권고였던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다시 한 번 선전포고를 했던 것일까.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8 아득한 과거. 먼 날의 기억. 그리고, 바로 전까지 눈으로 보고 있었을 터인 푸른 하늘 아래. 피로 얼룩진 전장을 달려 나가서, 셀 수 없는 시체가 쌓아올려진 뒤의 일이었다. 석양의 대제국과의 싸움 뒤, 고국 브리튼으로 돌아왔던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반역의 기사가 된 참주 모드레드의 배반이며, 지옥과 같은 내전의 재래였다. 이전의 그것보다도 참혹하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영광의 원탁은 흔적 하나 없이, 정예로써 일기당천의 기사들은 차례차례로 모습을 감추었다. 목숨을 잃어서. 혹은, 결별의 말을 남기고. 당도하게된 숲에서, 큰 나무에 몸을 기대면서 그는 눈꺼풀을 연다. 세이버는 ---- 아니. 아서 펜드래건은, 과거에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눈을 뜨고 있었다. 고동과 열이 심하다. 반역자와 결전에서 입었던 일격은 치명상이었다고 여겨진다. 엉망진창이 될 것같은 의식을 붙들면서, 말을 전한다. 바로 전까지도 비슷한 것을 했던 기억이 있다. 이상한 일이다. 「베디비어」 꿈을 꾸고 있었다. 그렇게, 왕인 아서는 계속 말한다. 먼 곳을 바라보는 눈을 하면서 이야기하는 왕의 말을, 기사는 조용히 곁에서 들어준다. 「꿈 속에서도, 나(私)는 싸우고 있었어. 너희들이 없는 먼 나라의 본 적 없는 도시에서, 나(私)는 어리석게도 망설이면서, 역시 이 성검을 휘두르고 있었어」「어리석다는 둥 왕을 비난하는 자는 없습니다」 「고마워, 베디비어. 나의 기사」 천천히 말한 뒤, 크게 숨을 들이쉰다. 피 맛이 나는 공기였다. 「그럼, 기사여. 너에게 명한다. 이 숲을 빠져나가, 피로 얼룩진 언덕을 넘어 호수로 당도해라. 그곳에 나의 명검을 던져 넣는 것이다」「왕, 그것은 ----」명검. 호수의 귀부인으로부터 전해받았던 별의 검. 왕권을 나타내는 최고의 명검이며, 어느 누구라도 때려 눕히는 최강의 성검. 그것을 버려라, 라고 왕은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왕으로서의 아서의 종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어째서, 라고 당황하는 기사에게 왕은 거듭 말을 계속한다. 「나(私)는 이미, 왕이 아니다. 고국을 구하는 것을 끝끝내 이뤄내지 못했던 나이지만..... 지금 다시 한 번, 나는 기사로서 존재하자고 생각하는 거다. 베디비어」 「이유를..... 여쭤봐도 괜찮겠습니까, 왕이시여」 「물론이다」눈꺼풀을 닫고서, 기사왕은 고요히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 단 한 사람, **나(僕)**에게는 지켜내지 않으면 안 되는 귀부인이 있는 것이다, 라고 ---- 그리고, 베디비어 경은 2번의 망설임 뒤, 3번째가 되어 마침내 왕의 명을 다한다. 왕의 영원을 소망한 나머지 2번이나 되돌아왔던 그였지만, 결국 호수에 성검과 칼집을 던져 넣었던 것이었다. 사람의 손에는 과분한 마력을 가진 희대의 명검은, 이렇게 호수의 귀부인에게로 되돌아간다. 다음에 검을 손에 든 자는, 시대에 의해 선택받은 성검술사임에 틀림없다. 과연, 큰 나무의 기슭에 그가 되돌아왔을 때, 그곳에 왕의 모습은 없었다. 「..... 왕이시여, 어디에?」 남겨진 것은. 애처로울 정도의 피웅덩이뿐. 왕은, 설마, 성배를 얻은 기사 갤러해드처럼 ---- 고귀한 전설에서 이야기되는 구세주처럼 육체를 지닌 채 하늘로 불려갔다는 것일까. 혹은, 모든 것이 머나먼 이상향[아발론]으로 여행을 떠났던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혹은.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9 Dr. 로망 : ……그러니까 가웨인 경과도 적대했다, 인가. 그런데 넌 칼데아에 대해 알고 있는 것 같은데. 혹시나, 널 보낸 건 멀린이야? / 베디비어 : 네. 멀린 님이 여러분의 사정을 들려주셨습니다. 특이점에는 그것을 수복하려고 하는 자가 나타난다. 칼데아의 로마니 아키만이라는 남자가 있으면 진짜일 테니, 이해가 일치하면 협력하도록, 이라고. / 마슈 : 멀린! 아서 왕의 궁정마술사, 멀린 씨인가요! / 베디비어 : 그 멀린 씨랍니다. 본인은 아직 준비가 안 됐다, 면서 틀어박혀 있습니다만. / Dr. 로망 : 그래 그래. 전설 대로라면 그렇겠지. 멀린은 낙원[아발론]의 끝에 유폐되어 있을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베디비어 : 그것은, 그 날의 당신의 미소를, 지금도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서 왕. / 사자왕 : ……기다려라. 그것을 쓰지 마라. 쓰면, 경은── / 베디비어 : ……원탁의 기사를 대표해서, 당신께 감사를. 그 어두운 시대를, 당신 홀로 짊어지게 했다. 그 화려한 원탁을, 당신 홀로 몰랐었다. ……용맹한 기사의 왕. 브리튼을 구하신 분. 당신이야말로, 우리에게 있어 빛나는 별. 나의 왕, 나의 왕이시여. 지금이야말로──아뇨. 이번에야말로, 이 검을 돌려드리겠습니다. / 사자왕 : ──그런가. 간신히 떠올랐다. ……그 숲을. 그 언덕을. 마지막까지 나를 걱정하는, 눈이 부은 기사의 얼굴을. 그 후회를 풀기 위해, 그대는 얼마만큼의 세월을, 계속 헤메었던 것인가. ……훌륭하다. 나의 최후이자 최고인, 충절의 기사여. 성검은 확실히 반환되었다. 자랑스레 여기거라, 베디비어. 경은, 확실하게── 그대의 왕의 명을, 이룬 것이다. / 마슈 : ……베디비어 경, 소멸. 성검 반환을, 확인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트리스탄 : ...... 이 무슨. 악한이란 저희들 얘깁니까? 그건 오해라는 것...... 나는 슬프다...... 확실히 설명해야 하겠죠, 란슬롯 경. / 란슬롯 : 위유-! 에그조틱한 언니 등장이라구 형들! 이예-----이. 이예-----이. / 베디비어 : (...... 란슬롯 경...... 특유의 변장 스킬, 아니 현지적응능력의 높음이 독이 됐......) / 가웨인 : (역시 란슬롯 경. 더듬더듬거리면서도 완전히 룰루하와의 방식을 몸에 익히고 있다고는......!) / 트리스탄 : ...... / 란슬롯 : 어익후.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어쩔까 우선은 서로 자기소개라도. 뭘 숨기랴, 나는 / 트리스탄 (해설) : 여기서 한 번, 살짝 선글라스를 벗어, 추파를 던지고 다시 쓰는 란슬롯 경입니다. / 란슬롯 : 서클 카멜롯의 리더, 란슬롯 에그자일(베스트가이). 마스터의 안전을 제일로 하는 남자이지만, 리조트 비치에서의 매너도 체득하고 있는 남자다. 운명의 만남이라면, 반드시 카페에 권하고 있지. 그것이 챠밍한 여성에 대한 예의인 거니까. 그래------ 그것이 원탁(우리들)의 예의(방식)! 그렇지, 횽들!? / 가웨인 : 물론입니다. 이 해변에서 곤란해하는 여성은 반드시 돕는다. 그것이 저희들의 서클 활동! 즉, 신생원탁그룹 카멜롯인 것입니다! 에에, 서번페스에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한 번은 결별했던 저희들이지만, 그 맹세 하에, 우정을 새롭게 할 수 있었으니까......! 그러니, 그쪽의 살기 넘치는 아가씨. 저희들은 수상한 자가 아닙니다. 잘 모르겠지만 무기를 거두시지요. 저희들은 이렇게 보여도 세세한 이야기가 서툴어서 말입니다. 설명하는 건 정말 귀찮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BB : 예. 물론이죠. 시간을 되감은 것은, 이 사신(저)의 권능. 사람들의 욕망을 긁어모으는 것은, 이 BB(저)의 권능. 룰루하와 제도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은, 이 펠레(저)의 권능. 그리고 거슬리는 길가메쉬 씨를 배후에서 기습하여 기억을 혼란시킨 것 또한. / 마슈 : 그럼 원탁 분들께서 수영복을 입으신 것도……! / 이바라키도지 : 음, 내게 수영복을 준 것도……! / BB : 예, 전부, 모조리, 바로 제 짓이었어요! 아, 그래도 잔느 얼터 씨께서 안쓰러운 취미를 지니신 건 제 탓이 아니에요. 그건 알아두시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베디비어 : 아뇨, 거기까지는. 자업자득이었으니까요. 그들도 이걸로 조금은 머리를 식혔겠죠. 평정심인 척 하면서, 사실 엄청 들떠있었으니까요. 저희들의 섬의 바다는 이 섬과는 달라서, 어두운 바다이므로. 분명 동심에 돌아가버린겁니다. / 우시와카마루 : ...... 그런 귀공은? 같은 원탁인데, 동심에 돌아가지 않는건가? / 베디비어 : 거기는, 뭐. 저는 여행이 길었기 때문에, 조금 닳아빠져있는 거겠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베디비어 : 어떻습니까 리츠카? 꾹꾹. / 마슈 : 저는 괜찮습니다. 자기부담의 물건이 있으므로! / 베디가 정말로 즐거워 보여……! / 캡틴 스카자하 : 베디비어는 B코스. 핸드건은 쏘지 않고 라이플에 전념인가. 다소 경험이 있는 모양이구나. 좋은 판단이다. 그럼 Golt M4와 RUS47을 가져가라. 탄환은 각각 40발씩이다. 마슈 키리에라이트 군조는…… 스페셜, 커맨더 코스로군. 훗, 베이비 페이스를 하고 있지만 꽤나 자신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군. 그럼 Golt M4와 RUS47, Springsea M1A, R-tom M24, HIAHIA416, 호호오, Mu870으로 슬러그 탄도 쏘고 싶다고까지 하는건가. 12GA를 20발? 호호우. 마음에 들었다, 지금 무엇보다 뜨거운 저격총, M700택티컬도 붙여주지! (중략) 캡틴 스카자하 : 거기까지! 구입한 총알을 전부 썼구나, 햇병아리! / (굿, 엄지를 세운다) / 마슈 : 저도 커맨더 코스, 전부 끝냈습니다! 역시 진짜의 반동은 다르네요! / 베디비어 : 핸드건보다 라이플 쪽이 맞추기 쉽네요. 공부가 됐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아스트라이아 : 아니에요, 나. 틀린 것은 그 옛날의 선택입니다. 이 꿈의 여행에서, 저는 그에게 물었습니다. 심판을 받고 편해질 생각은 없냐고. 그리고 그는 대답했죠. 아직 꺾일 수는 없다고. 그러니, 저는 여로의 끝까지 함께할 겁니다. / 신령 아스트라이아 : 그건 그저 허세일 뿐이다. 미숙하기에 덜떨어진 사고가 표출되었을 뿐이지않는가. / 아스트라이아 : 예, 그는 미숙하지요. 살아있는 그에게 아직 가치는 없습니다. 가치가 있었던 범인류사는 백지로 돌아가버렸죠. 그가 여기에 서 있는 것에 의미나 근거 따위는 없어요. 그저 허세일 뿐이라고 인정하겠어요. / 신령 아스트라이아 : 그렇다면. / 아스트라이아 : 그러니까, 사카타 킨토키는 내 천칭을 재본다는 소리를 한 겁니다. 그러니까, 베디비어는 허세의 가치를 증명해보인 것입니다. 지금은 알겠습니다. 그 허세야말로, 인간의 가치라는 것을. / 신령 아스트라이아 : 그저 말장난일 뿐이지 않은가. / 아스트라이아 : 아뇨. 제가 그를 인정한 겁니다. 그 허세를 갸륵하고 자랑스럽게 여긴겁니다. / [아스트라이아----] / 아스트라이아 : 한 때 저는 인간을 버렸습니다. 더 이상 인류는 죄를 짊어질 수 없다고. 그토록 사랑했던 인류에게서, 시선을 거두었죠. 하지만, 그건 아니었어요. 그때, 저도 허세를 부렸어야 했던 겁니다. 지금이야말로, 몇 번이고 가슴을 펴겠습니다! 이곳이 신화 속이라도! 현재라도! 내가 사랑한 인류는 훌륭하다고! 내가 자랑할 만한 가치가 있노라고! 그리고 언젠가... 그들의 걸음 뒤에 남겨지도록 하겠습니다. 칩거한 채로 독립한 아이를 생각하는 어머니처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엘리자베트 : 다들 날 응원해 줘~♪ 안 그럼 노래할 의욕이 안 나~♪ / 모드레드 : 뭐라고……? 너 이 뜻이냐? 나더러! 바로 나더러! 『꺄잉 에리짱』 소릴 내며 펜라이트 대신 클라렌트를 휘두르란 거냐!! 나더러!! / 엘리자베트 : 어, 그렇게까지 해 주게!? / 모드레드 : 해 주지! 아니, 안 해! 으음 이럴 땐 어느 쪽이 좋지. ……. ……. 어─ 아─…… 일단…… 싸워서 네가 이기면 해 줄까? / 뇌에 근육만 찬 사고법이지 그거! / 모드레드 : 뇌가 근육이면 머리가 튼튼해지겠는데! 좋아, 해 볼까! 덤벼라 짜샤─! / (배틀) / 모드레드(자포자기) : 꺄잉 에리짱─! / 엘리자베트 : 응원 고마워~♪ / (나무 정화) (중략) 엘리자베트 : 그 말은 즉……. 내가 공주님(프린세스)이란 거지! ……. ……. 맞지? / 데옹 : 응. 물론이지, 신데렐라. / 엘리자베트 : 신데렐라……! 자 일곱 명의 요정…… 아니지, 일곱 명의 기사? 미남? 가자~♪ / 일곱 명 : 꺄잉 에리짱─! / 제노비아 : 카오스가 됐군……. / 몰레 : 꺄잉 에리짱─!+++ / 제노비아 : 너도 할 거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제노비아 :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뭐, 언젠가 재회하면 네 노래를 들으러 가마. / 와타나베노 츠나 : 흠. 우리도 이제 퇴거하는군. 덕분에 무사히 해결됐다. 감사하마. / 데옹 :ㅣ 소환될 기회가 있다면 우리도 응원 라이브에 참가할게. / 모드레드 : 어─, 그럼 그거냐. 소환돼서 하는 짓이 꺄잉 에리짱! 이 소리치는 거냐! ……. ……그건 그거대로 재밌겠네! / 타와라노 토타 : 기왕 하는 거라면 철저히 해야지. 세트 핫피, 머리띠, 펜라이트를 준비해야겠어! / 로빈 후드 : (좀 사양하고 싶은데 눈치 보고 침묵) / 와타나베노 츠나 : (무사가 갑옷과 하카마 색을 통일하는 거랑 비슷한 건가 싶음) / 베디비어 : (그땐 꼭 트리스탄 경도 끌고 가기로 다짐함) / 나폴레옹 : 음. 그땐 나도 성대하게 대포를 쏘지! 어, 안 돼? / 모드레드 : 불만의 여지 없는 해피 엔드니까 떠들썩하니 좋구만. 난 그런 거 좋아한다! / 제노비아 : 아무튼 간에 네 노래를 듣는 날을 기대하마. 엘리자베트 신데렐라! / 엘리자베트 : 응, 나야말로! 칼데아에 오면 다들 S석 우선 예약해 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십삼구속【그 외】성검에 걸린 구속을 인식한 성창이, 「그 형태는 아름답다」며 스스로에게도 건 것. 성검과 같게, 13명의 기사의 기도가 깃들어있다. 또한, 마안수집열차편 삽화에서, 십삼구속에서의 베디비어의 이미지가 의완으로 되어있는 것은, 생전, 제례 등에 출석할 때, 알고 지내는 대장장이에게 만들게 해서 받은 것. 그에게 있어 원탁결의는 최대한의 예를 다해야할 대상이었다. 병행세계의 은색의 팔은 이것을 모델로 했다던가 안했다던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9 굴강한 가웨인의 흉판에 멋지게 박힌 아라쉬 수제 칼. 무슨 특수한 가호 등이 있었나요? / 나스 : 신념. / 타케 : 베르샤 혼. / 나스 : 말해버리면 마술적 가호는 없음. 저건 아라쉬가 '싸우는 자'로서 남겨준 겁니다. 도만이 '으으응~ 남은 돌로 SSR 성검을 준비했습니다!' 라고 하며 가져온 성검은 딱 부러져 있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극장판 후편 BD 수록 일문일답

*30 마슈 : 맞아요, 베디비어 씨는 원탁의 기사가 아니에요! 가웨인 경 같이 강하지도 않고, 일화도 딱히 특징 없는 분이시니까요! / 베디비어 : 아, 네……그렇지요…… 저, 원탁에서도 가장 애송이였으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모드레드 : 싸움같은 싸움이 되면 좋겠지만 말야? 내가 부여받은 축복[기프트]는 "폭주" 다. 내 혼이 불타버릴 때까지 성검을 끝없이 날려대지. 몇 백, 몇 천의 군세가 내 적이다. 너희들은 한, 둘, 셋…… 뭐야, 고작 3기 뿐이냐! 고작해야 한 명의 마스터와 3기의 서번트 갖곤 상대도 안 돼. 놀이라 쳐도 재미없──잠깐. ──어이. 무슨 소리야. 무슨 소리냐고, 이건. 왜 네놈이 거기에 있어? 있.을. 리.가. 없.잖.아., 네.놈.만.큼.은. 야, 안 그래 삼류기사!? 네놈이 반역자에 들어 있다니, 최악인 농담이다!! / 베디비어 : ……당신에게 할 말은 없습니다. 원망할 말이 있는 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자왕에게 도달하는 것이 제 목적이었습니다만, 지금만은 그것을 잊겠습니다. 반역의 기사 모드레드. 아서 왕의 이상을 짓밟은 불충자. 당신의 그 더럽혀진 성검이야말로,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최악의 현실이다. / 포우 : 포우, 포──우!? / 모드레드 : 하───! 큰소리 좀 치게 됐는데, 치킨 자식아! 재밌네! 뭐 하나 나한테 이기지도 못했던 비참한 현실을 실컷 생각나게 해 주마! / Dr. 로망 : 온다……! 원탁의 기사와 2전째야! 그들의 특수상태에 주의해……! (전투) 모드레드 : ───! / 베디비어 : 크──! / 마슈 : 적 원탁의 기사, 강력합니다……! 조금이라도 방심했다간 보구를 개방하고 말아요……! 지금은 베디비어 씨가 방해하고 계십니다만, 이대로 있다간 조만간……! / 모드레드 : 끝내주는 의수로구만! 큰소리 치던 자신감은 그거 덕이냐! 치킨 자식, 그런 건 어디서 손에 넣고 자빠졌냐!? 원탁[우리들]의 기억엔 없다고, 그딴 거! / 베디비어 : ……기억에 없단, 말인가. ……그건 어떠려나. 당신의 새대가리론 기억나지 않을 뿐일지도, 모릅니다만? / 모드레드 : ──내 머리가 등신이라고 말하고 싶은 거냐? 아니, 말했지. 예전부터 네놈은 그렇게 말했었지. 건방떨지마라 베디비어. 네놈은 그저, 남은 자리에 앉았을 뿐인 약골 기사다. 아그라베인이 일찍 죽지만 않았으면, 네놈이 왕의 수행원이 될 일도 없었어. 네놈은! 단순한 아서 왕에게 잘 배웠을 뿐인! 내 이하의 기사잖아! / 베디비어 : ……예, 그 말 그대로입니다. 저는 다른 기사들에게 한참 미치지 못해요. 정령의 가호도 없고, 태양의 가호도 없고, 천부의 재도 가지지 못하고……. 나란히 앉은 일개 기사에 지나지 않았지요. 그런 저를, 왕은 마지막까지 믿어 주셨습니다.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저는 이 팔을 얻은 것입니다. 대마술사 멀린에게서 받은, 이 누.아.자.의. 팔.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마슈 : 네. 베디비어 경은 아서 왕을 시중드는, 최고참 기사 중 하나입니다. 외팔이면서도 전장에서는 다른 기사들의 세 배의 전과를 냈다고 일컬어집니다. 아, 다른 기사라는 건 평범한 기사 얘기에요. 원탁의 기사 중에서는, 라는 얘기가 되면, 베디비어 경의 활약은 수수한 게 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멀린 : 그런가. ……그런가. 그럼 내가 선물을 줄게. 우선, 그대에겐 눈속임의 마술을 걸게. 누가 보더라도 그대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하도록. 어떤 영령이라 하더라도, 그대의 진실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왜냐구? 그대의 정체를 알게 되면, 그들은 전력으로 그대를 막을 테니까 그렇지. 그들도 바보가 아냐. 모드레드는 바보지만. 그대의 진실을 알면, 사자왕의 진실에도 눈치채겠지. 그들은 절대로 그대를 사자왕에게 다가가게 두지 않겠지. 그리고 사자왕은 그대를 더는 기억하고 있지 않겠지. 그대는 오로지 홀로 사자왕을 배알하고, 부정되기 전에 일을 성사시켜야만 해. 무척, 무척 고독한 여행이야. 하지만, 그런 건 익숙해진 거지? 정신이 아득해질 듯한 세월, 여행을 계속해왔으니까. 하지만 일단 확인은 할게? 싸움의 결과가 어떻게 되든, 그대는 이걸로 죽음에 이르러. 혼을 다 써버리고, 윤회의 테에서 빠져서, 그대라는 존재는 허무에 떨어지겠지. 그래도── 아직, 여행의 마지막을 향하는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34 Dr. 로망 : ……거짓말이지. 어떻게 된 거야, 어떻게 지금까지 이렇게 오작동하고 있었던 거지……!? 주인공 군, 거기 있는 베디비어 경은 진짜야!? 관측결과가 이상해! 영기반응이 하나도 없어! 마술회로도 인간 수준…… 아니 그보다, 이건── 이건, 단순한 인간이야! 거기 있는 인물은 서번트가 아냐! 너와 마찬가지로, 평범한 인간이야! / 마슈 : ──── / 다 빈치 : ────읏. / 거짓말……? / 베디비어 : 아니오. 닥터의 해석이 맞습니다. 저는 서번트가 아니니까요. 멀린의 마술로 여러분을 속이고 있었던 겁니다. 이 아가트람도 마찬가지. 이것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멀린은 단순한 기사인 그에게 원탁의 기사들과 싸울 힘을 주지만 그것은 마지막 생명을 깍는 것. 그러나 그 힘은 원탁의 기사들에게 뒤지지 않는 것. 즉── 돌려주지 못한 성검. / 『검을 머금은, 은색의 팔』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켈트의 전신이 사용한 신조병장과 동명이지만, 정체는「돌려주지 못한 성검 엑스칼리버」. 상시발동형의 보구. 진명해방 "일섬하라 은색의 팔(데드 엔드 아가트람)에 의해 대군단섬멸공격을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6 멀린 : ……그런가. 그럼 이건 덤으로 주는 선물이야. 그대가 싸울 수 있도록 가공해 뒀어. 개명하여 아가트람. 싸울 때마다 혼이 전소하겠지만, 그건 견뎌 줘. 그대가 향하는 장소는 하나의 이프. 궁극의 기사도가 형태를 이루려 하는, 말세의 땅이야. 일찍이 친구였던 사람과 싸우게 되더라도, 일찍이 저지른 죄와 대면하게 되더라도, 그 손의 반짝임은 결코 스러지지 않을 거야. 왜냐하면 그것이야말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Dr. 로망 : 원탁의 기사의 무대는 브리튼 섬이니까 말야. 바다로 나갈 일은 일단 없겠지. 그보다, 아서 왕의 시대는 내전이나 이민족과의 전투 등으로 여행할 때가 아니었지. ……자. 어때, 베디비어 경. 너의 그 팔에 관해서인데…… 그건, 정말로 아가트람인 거야? / 베디비어 : 정말로, 라는 건 어폐가 있네요. 이건 멀린 님께 받은 의수입니다. 저는 외팔 기사였습니다. 허나 한쪽 팔로는 원탁 상대하긴 어렵겠지, 라며 멀린이 제안을 한 겁니다. 이건 그가 만든 인공보구. 켈트의 주신, 누아자가 가진 은의 팔을 모방한 것. 제 몸으론 장기간은 다룰 수 없지만, 한순간이라면, 그 때처럼. / Dr. 로망 : 흐음……엄청난 기술이야. 신령의 팔을 재현하다니, 어떤 소재를 사용한 걸까. 그보다, 다 빈치 쨩도 내심은 프라이드를 자극받았을 거야. "내 건틀렛 쪽이 대단하다구─!" 라면서 날뛸 게 틀림없어! 뭐 말뿐이겠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Dr. 로망 : 원탁의 기사의 무대는 브리튼 섬이니까 말야. 바다로 나갈 일은 일단 없겠지. 그보다, 아서 왕의 시대는 내전이나 이민족과의 전투 등으로 여 행할 때가 아니었지. ……자. 어때, 베디비어 경. 너의 그 팔에 관해서인데…… 그건, 정말로 아가트람인 거야? / 베디비어 : 정말로, 라는 건 어폐가 있네요. 이건 멀린 님께 받은 의수입니다. 저는 외팔 기사였습니다. 허나 한쪽 팔로는 원탁 상대하긴 어렵겠지, 라며 멀린이 제안을 한 겁니다. 이건 그가 만든 인공보구. 켈트의 주신, 누아자가 가진 은의 팔을 모방한 것. 제 몸으론 장기간은 다룰 수 없지만, 한순간이라면, 그 때처럼. / Dr. 로망 : 흐음……엄청난 기술이야. 신령의 팔을 재현하다니, 어떤 소재를 사용한 걸까. 그보다, 다 빈치 쨩도 내심은 프라이드를 자극받았을 거야. "내 건틀렛 쪽이 대단하다구─!" 라면서 날뛸 게 틀림없어! 뭐 말뿐이겠지만! / 비슷한 소릴 하긴 했지…… / 다 빈치 : 물론 나도 지지 않다마다! 지옥귀 다 빈치 쨩이야! 그리고 로마니는 돌아가면 각오하도록. 말뿐만이 아니란 걸 증명할 테니까. 실험체로써. / Dr. 로망 : 핫핫하. 이야, 아무리 그래도 아가트람을 넘는 건 무리잖아. 상대는 멀린이라구? 그 멀린. 승부에 이기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마술사[쓰레기] 중의 마술사[쓰레기]라구? 결국엔 아름다움에 얽매여버리는 다 빈치 쨩이라서야, "이기는" 건 못 하지 않을까? / 다빈치 : 이깁니다─. 그 점은 아름답게 이긴다구요─. 그보다, 이기지 못하면 원탁의 기사를 쓰러트릴 수 없어요─! / 그거, 무슨 말이야? / 다 빈치 : 응? 아─…… 이런, 로마니 탓에 입을 잘못 놀렸어. 불안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지. 살짝 설명해 두지요! 봐봐, 가웨인 경이 말했었잖아. 왕에게 받은 기프트가 있다, 라고. 그건 성배의 축복이야. 그것도 우리들이 모으고 있는 성배[아트그래프]가 아냐. 아서 왕 전설에 나타나는 구세주의 성배[홀리 그레일] 신의 축복을 원탁의 기사들은 받고 있어. 아아, 베디비어는 예외야. 정확하게는, 사자왕의 지배하의 원탁의 기사들은, 이지. / 베디비어 : ……그런 듯 하더군요. 사자왕 지배하의 원탁들은, 더 이상 통상의 서번트가 아닙니다. 신비의 격으로 말하자면 저의 아가트람으로 간신히 대등…… "성배를 베는" 능력이 없으면, 저 기프트는 무너트릴 수 없겠지요. / Dr. 로망 : ! 그럼 앞으로, 원탁의 기사들이 나타나면……!? / 다 빈치 : 베디비어만 믿고 가야겠지. 하지만, 그러면 금방 한계가 와. 그렇지, 베디비어 경? 너, 앞으로 몇 번 싸울 수 있어? 한 번? 아니면 두 번? / 베디비어 : 무슨……말씀이십니까. 저는 몇 번이라도 싸울 수 있습니다. 다소, 힘들긴 합니다만…… / 다 빈치 : 흐─응. 그래. 뭐, 그런 걸로 해 두지! 하지만 나는 만능의 천재, 그리고 주인공 군의 믿음직스런 누나니까! 만에 하나에 대비해 원탁 대책을 세워 둬야지. 그걸 위해서, 한시라도 빨리 차분한 곳으로 가고 싶어. 공방이 있으면 기프트 해석도 가능하고 말야. 하지만, 혹시 그 전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루키우스 : 인사는 나중에! 지금은 눈 앞의 적에 전념할 때! 원탁의 기사의 기프트는 제가 부수겠습니다. 서 가웨인, 대단할 것 없습니다. 왜냐면 당신들은 지지 않았으니까요. 실력 얘기가 아닙니다. 존재 방식의 얘기입니다. ……저도 어떻게 됐었습니다. 강함을 꺾고, 약함을 돕는다. 그 결단은 언제나, 무엇보다 바르다는 것을. 그렇다면, 이 반짝임은 주인공을 위하여. ──검을 들어라, 은색의 팔[스위치 온ㆍ아가트람] ! / 가웨인 : 바보같은──바보같은! 어째서 당신이 여기에!? 아니, 그 이전에── 서 베디비어! 원탁의 기사인 당신이, 왕에게 반역한다는 것입니까!? / 뭐─── / 가웨인 : 나의 갈라틴을 밀어냈어……!? 바보같은, 정말로 누아자의 팔이라는──! / 베디비어 : 그, 으으으으으으……! / 마슈 : 이 냄새──설마, 타고 있는 건가요!? 그 팔째로, 몸의 내부가!? / 베디비어 : 신경쓰지 마시길, 그보다 서두르세요! 지금이라면 퇴각할 수 있습니다! / 다 빈치 : 그럴 생각이다마다! 루키우스 군이 싸우는 동안에 뒷쪽의 적은 날려버려놨어! 도망치자, 주인공 군! 낮의 가웨인 경 같은 건 도저히 상대 못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루키우스 : ──용서하시길! / 마슈 : 굉장해……스핑크스, 완전히 소멸했습니다! 영자복원, 일어나지 않습니다! / 다 빈치 : 저건……저 기사의 왼팔은……! 틀림없어, 아가트람의 휘광이야! 켈트 전신 누아자의 신완! 신령 클래스의 신비를 저 서번트는 무기로 삼고 있는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마슈 : 적 원탁의 기사, 강력합니다……! 조금이라도 방심했다간 보구를 개방하고 말아요……! 지금은 베디비어 씨가 방해하고 계십니다만, 이대로 있다간 조만간……! / 모드레드 : 끝내주는 의수로구만! 큰소리 치던 자신감은 그거 덕이냐! 치킨 자식, 그런 건 어디서 손에 넣고 자빠졌냐!? 원탁[우리들]의 기억엔 없다고, 그딴 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사자왕 : 내가──영령 따위에게, 밀리고 있다── 아니, 경은 영령조차 아니다. 단순한 인간이……내게 따라붙는 건가? 흙더미가 되서 무너져가는 손발로, 여전히. ……경은……누군가? 어째서……그렇게까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스위치 온 아가트람. 외팔을 보조하기 위해 마술사 멀린에 의해 주어진 은색의 팔. 켈트 전쟁의 신 누아자가 일찍이 썼다고 하는 신조병장『은의 팔』그 자체가 아닌, 신화와 동일한 이름을 부여한 것으로 존재를 덮어씌운 임시 보구. 그 진정한 정체는, 가정(If)의 역사에서만 존재하는 『반환되지 못했던 성검』이다. 상시발동형의 보구. 보통은 사람과 대등한 위력이지만, 전투용으로 기동시키는 것으로 근력, 내구, 민첩의 패러미터가 상승하여, 백병전에도 보너스가 붙는다. (스테이터스 표기는 상승치까지 계산했음) 『FateGO』의 전투에서는 항상 전투용으로 기동되어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4 6장의 이야기에 의해 성검의 반환은 이루어졌다. 고로, 특례로서 영령의 좌에 등록된 그의 오른팔에 깃든 건 성검 그 자체는 아니다. 가상 성검. 옛날처럼 혼을 깎는 보구가 아니고, 서번트와 마스터의 연결과 인연으로 말미암아 발동하는, 어떤 의미로선 가장 새로운 보구의 한 종류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인연예장 잃어버린 오른팔의 설명

*45 수많은 전투에 있어 전술적인 직감력. 대군보구의 행사나, 상대의 대군보구에 대처할 때 보정을 받는다. 베디비어는 불후의 지휘관이라고 불리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6 어떠한 상황에 닥쳐도 혼란스러워하지 않고, 자기의 감정을 죽여 냉정하게 주위를 관찰하여 최적의 전술을 이끌어내 보여준다. 정신계 효과의 저항에 대하여 플러스 보정을 받는다. 특히 혼란이나 초조한 상태에 대해서는 높은 내성을 가지며, 설령 수백수천의 군세를 나홀로 상대하게 되더라도 베디비어는 결코 망설이지 않는다. 집사적인 행동에 대해서도, 이 스킬은 유효하게 작용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7 진지 방어에 대하여 플러스 보정이 붙는다. 아군 멤버 전원의 방어력을 상승시킨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8 스위치 온 아가트람. 외팔을 보조하기 위해 마술사 멀린에 의해 주어진 은색의 팔. 켈트 전쟁의 신 누아자가 일찍이 썼다고 하는 신조병장『은의 팔』그 자체가 아닌, 신화와 동일한 이름을 부여한 것으로 존재를 덮어씌운 임시 보구. 그 진정한 정체는, 가정(If)의 역사에서만 존재하는 『반환되지 못했던 성검』이다. 상시발동형의 보구. 보통은 사람과 대등한 위력이지만, 전투용으로 기동시키는 것으로 근력, 내구, 민첩의 패러미터가 상승하여, 백병전에도 보너스가 붙는다. (스테이터스 표기는 상승치까지 계산했음) 『FateGO』의 전투에서는 항상 전투용으로 기동되어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9 데드 엔드 아가트람 (일섬하라, 은색의 팔). 랭크 : A+ 종류 : 대인, 대군보구 레인지 : 1~40 최대포착 : 300명 / 방대한 마력을 품은 은팔을 사용하여 휘두르는 절기. 보구 "검을 취하라, 은색의 팔"가 전투용으로 기동했을 때에만 사용이 가능해진다. 적진을 재빠른 속도의 "수도(手刀)"로 일섬하는 대인, 대군 섬멸 공격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0 해질녘의 향수 때문인지, 나는 이 때, 왕에게 심약한 질문을 하고 말았다. 그것은 원탁의 자리를 허락받았을 때부터의 의문이었으며, 불안이었다. "어째서 저 같은 보잘 것 없는 기사를, 원탁의 기사로 고르신 것입니까?" / ??? : 다른 기사들에게 뒤떨어지니까 어울리지 않는다? 어리석은 놈.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체격으로는 모두에게 미치지 못한다. 검기로도 나를 웃도는 자는 몇이나 있다. 단순한 강함, 약함으로 사람의 유대를 재어서는 안 된다. 적과 아군, 선과 악, 이익과 불이익. 그 모든 것이 다른 것처럼, 원탁의 기사들의 역할도 또한 다른 것이다. / 베디비어 : 아군과 적. 선과 악. 아군이란 선이며, 적이란 악이다. 허나, 그것들은 다른 것이라고 왕은 말했다. 의외인 말이었다. 이 전란의 시대, 그런 관점으로 전체를 부감하고 있었던 기사는 이 분 뿐이었으리라. 그리고 왕은 아마도, 지금 하신 말을 다른 기사들에겐 말하지 않으셨다. 이것은 내게만 말씀하신 것이었다. 그것도 당연하다. 왕은 지금,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침략자[색슨인]들은 우리들의 적이긴 하지만, 결코 악은 아닌" 거라고. 그런 얘길 입에 담았다간, 기사들의 태반은 틀림없이 왕을 비난할 것이다. / ??? : ……그렇다. 그들 또한 살기 위하여, 이 섬에 토지를 찾으러 왔다. 우리에게 있어 그들은 적이지만, 그 행위는 악이 아니다. 그 바람의 본질은 선한 것이다. 그리고 선한 것이라면──그들이 언젠가, 이 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완수할 때도 올 것이다. 인간인 이상, 분쟁은 생겨난다. 그것이 적과 아군으로 갈라지는 건 이익과 불이익에 의한 것. 우리들은 지금, 그것이 양극단인 시대에 있다. 어느 한 쪽이 멸망하지 않으면 해나갈 수 없는, 겨울의 시대이다. 그런 와중에 강함만으로 맺어진 원탁을 만들다니, 나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그래서야 악에 떨어진다. 우리는 적을 쓰러트리기 위해 결속한 것이 아니다. 우리들은, 동포들의 내일을 위해 검을 쥐었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많은 역할이 필요한 것이다, 베디비어. 이 카멜롯이 화려한 것은 힘으로 세운 것이라서인가? 아니잖나? 이곳은 수많은 사람들의 꿈으로 생긴 곳이다. 언젠가 이러한 이상의 도시를 인간만의 손으로 만들고 싶다. 그러한 바람으로 간신히 성립되어 있는 곳이다. 그러니 경과 같은 기사가 필요하다. 나나 가웨인은 간과해버리는 사람들의 생활을, 세세히 잡아낼 수 있는 섬세한 기사가. / 베디비어 : ……지금도, 떠올릴 때 마다 가슴이 아파온다. 이 때의 왕이 얼마만큼의 절망을 품고 있었는지, 후에, 멀린의 입에서 듣게 될 때까지는 몰랐다. 우둔하고, 연약했던 당시의 나는 이렇게 답했다. "제게는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허나 카멜롯의 생활은 저도 좋아합니다" "요전에도, 토마스의 집에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쌍둥이인,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자매인데──" 어찌나 평범한 대답이었는지. 추억 안의 나는, 그것을 만족스럽게, 즐겁게 이야기하고 있다. / ??? : ──이거야 원, 순박한 베디비어 경 답지 않은 고민을 들었기에, 걱정하고 말았다만── 경의 매일이 충실한 것이라 하면 나도 기쁘다. 매일을 살아갈 양식이 되는 법이다. / 베디비어 : ──저녁노을에, 금사와 같은 머리카락이 흔들리고 있다. 나는 이 때, 간신히 왕의 진실에 닿은 기분이 들었다. 기사들은 이미 오랫동안 왕의 웃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라며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은 것이다. 이 왕은 자신의 일로 웃는 것이 아니라. 타인[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온화하게 미소짓는 것이라고. / 베디비어 : 자신의 무거운 죄에 가슴을 할퀴고 싶어진다. 그것을 느끼면서, 더욱, 나는 왕에게 불충의 검을 향하고 있다. 아아──용서하시길. 저는, 당신의 기사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하였습니다. 부디, 제 잘못에 재결을. 수많은 밤. 저는 그저, 그것을 위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반역의 기미가...아아, 아뇨. 하지만...모드레드 경은, 입이 험하고, 태도가 나쁘고, 근성이 나쁠 뿐, 은근히 좋은 구석도 있는 기사입니다. 편견은 좋지 않은...듯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베디비어 모드레드가 파티에 있을 경우 마이룸 회화

*52 모드레드 : ──내 머리가 등신이라고 말하고 싶은 거냐? 아니, 말했지. 예전부터 네놈은 그렇게 말했었지. 건방떨지마라 베디비어. 네놈은 그저, 남은 자리에 앉았을 뿐인 약골 기사다. 아그라베인이 일찍 죽지만 않았으면, 네놈이 왕의 수행원이 될 일도 없었어. 네놈은! 단순한 아서 왕에게 잘 배웠을 뿐인! 내 이하의 기사잖아! (중략) 마지막까지──마지막까지, 라고? 좋아, 네놈은 여기서 쳐죽여주마! 고기 한 조각도 남기지 않고! 왕께 네놈이 있었단 사실조차 전할까보냐! 아서 왕의 마지막을, 네놈 따위한테 내줄까보냐!! / 베디비어 : ───나의 혼을 태우며 달려라, 은의 빛. ……나의 충의도, 당신의 충의도 둘 다 같습니다. 예전에는 올바른 것이었으나, 지금은 그 근저가 비뚤어져 있습니다. 모드레드. 우리들의 원수이자 나의 동포. 그 고통을, 지금 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전력으로 베어버리겠습니다! 검을 쥐어라, 은색의 팔[스위치 온ㆍ아가트람]! / 모드레드 : 시끄러! 네놈이! 나의 무엇을! 이해한단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베디비어 : 걸다마다! 그러고도 아서 왕의 적자입니까, 당신은! 아무리 무도하더라도, 예전의 당신은 장수로써의 책무를 다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지금은 눈뜨고 봐줄 수가 없군! 단 혼자서 싸우고, 부하의 지휘를 하지도 않고! 애초에, 이 상황을 보고 아무 생각도 안 드는 겁니까! 왕은 자신의 병사 째로 세계를 태우려 하고 있다는데! / 모드레드 : ……뭔 소릴 하는가 했더니. 네놈 쪽이야말로 머리 익은 거 아니냐? 아버님이 자기 병사를 죽게 내버려두려고 한다, 라고? 그딴 거───당연한 거 아니냐! 알겠냐! 사자왕에게 있어선, 군대 따위 제일 필요없는 거다! 사자왕이 바라는 건 분쟁 없는 이상향이니까 말야. 거기에 군대가 있으면 이상하잖아! 우리들은 성도를 지키고, 여기서 죽어! 사자왕이 만들 인리의 주춧돌이 된다! 그것이 사자왕의 원탁이다! 그게 네놈들에게만 있고, 우리에겐 주어지지 않았던 기사의 자랑이다! 아서 왕의 최후를 지켜봤던 네놈이, 우리들의 뭘 알아──! / 베디비어 : 모드레드───당신은─── / 모드레드 : 시끄러, 이제와서 뻔뻔하게 튀어나오고 앉아서……! 진심으로 머리끝까지 열받았어, 베디비어! / 마슈 : 모드레드 경, 옵니다……! 원탁의 기사의 기프트는 건재해요! 전력으로 싸우겠습니다, 마스터! (전투) 모드레드 : 크, 윽……! 읏, 큭──이, 정도로── 사라질, 까보냐── 나를 끝장낼 수 있는 건, 아서 왕, 뿐── / 마슈 : 모드레드 경, 다시 일어섭니다…… 하지만, 이젠── / 베디비어 : ……이제 됐어, 모드레드. 당신의 꿈을 더럽혀서, 미안했다. / 모드레드 : 뭐……라고……!? / 베디비어 : ……하지만, 이건 역시 꿈이다. 당신은 반역의 기사. 아서 왕을 진심으로 섬길 날은, 영원히 오지 않아. 그리고, 그건 저도 마찬가집니다. 제가 왕의 마지막을 함께한 건, 제가 약했기 때문에. ……전장에서, 왕의 도움조차 되지 못했다. 그리고 당신이 왕에게 최후를 가하지 못했던 것은, 당신의 힘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둘 다 쓸모없는 기사. 처음부터 왕에게 보일 얼굴 따위 없었어. ……그런데도, 당신은 이 순진한 꿈을 꿨다. 왕에게 미움받는 채로, 왕을 섬긴다는 꿈을. 그 한 점에서는 당신은 나를 이겼다. 나는 당신 같은 죄인보다, 훨씬 순진한 삶의 방식이다. 그걸 매도했던 것을 용서하시길. ……당신의 속죄는, 이 검이 이어받지. / 모드레드 : 칫……뭐야, 그게. ……아─아, 시시하구만…… 치킨 자식한테, 검으로도 입으로도 져 버렸어. 이래서야 나도, 간판 접을 땐가. 반역의 기사가 배신자에게 져버려서야, 아무래도 입장이 안 선단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오! 모범생인가! 그건 그렇고 그 은팔, 멋있잖아! 잠깐 빌려줘. ...아 괜찮다고!? 꼭 돌려줄테니까! 안 부술거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모드레드 파티에 베디비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5 다 빈치 : 그래, 건물에 불을 놓는 건 어떨까 싶지만, 이것만은 전투의 상도라는 거지! 그런데 베디비어 경. 조금 전 아그라베인 경에게 이상한 평가를 내렸었지? 그건 무슨 뜻이려나? 다 빈치 쨩 적으로 무척 신경쓰인다만! / 베디비어 : ……아뇨. 아그라베인 경은 이전의 원탁에서도, 기사들에게 혐오와 공포를 안겨주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러고 있구나, 라고. 그리 확인했을 뿐입니다. / 다 빈치 : 흐─응. 그 마음은? 아그라베인은 모두에게 미움받을 만큼의 악당, 인 걸로 괜찮겠어? / 베디비어 : 설마요. 보좌관 님이 악당이었다면, 카멜롯은 굴러가지 않았겠지요. ……아그라베인 경은 어째서인지, 타인에게 호감을 사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주위에서 냉혈한 인간이라고 보게 되는 것입니다. 경과는 혈연이었던 가웨인 경, 가헤레스 경, 가레스 쨩조차도, 보좌관 님을 오해하고 있었을 만큼. / Dr. 로망 : 에, 잠깐 기다려. 잠깐 기다려. 지금 뭔가, 슬쩍 엄청난 프레이즈를 섞지 않았어!? / 다 빈치 : 예─에 독신남은 조용하시길─, ……하지만, 너는 아그라베인 경을 그리 보지 않았어. 그건, 어째서? / 베디비어 : ……아뇨, 저도 보좌관 님을 혐오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이 되어 깨달았습니다. 원탁의 붕괴, 카멜롯의 몰락은 아그라베인 경이 죽고 나서부터 시작됐다. 그는 왕에게 필요한 인물이었던 겁니다. 어쩌면, 궁정마술사 멀린보다도. / 마슈 : …………저기. 실은, 말이죠. 저도 베디비어 씨와 같은 의견이에요. 요새에서 아그라베인 경과 대치했을 때, 저는 안심하고 있었어요. "이 사람이 있다면 왕은 괜찮아" 라고. 마치, 이 영기[몸]가 기억하고 있듯이. / 베디비어 : 갤러헤드는 원탁 제일의 천여, 아뇨, 인격자. 사람을 보는 눈에 있어서는 제일입니다. 그런 그가 아그라베인 경을 신뢰하고 있었던 거라면, 역시 그에게도 일각의 정의가───위험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베디비어와 아그라베인은 원작에서도 영화에서도 만나지 않았지만 만약 만났더라면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까요? 이(왕가치세의) 두 사람의 관계가 너무 궁금해서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 나스 : 베디비어는 게임판에서도 말했듯이 생전에는 집행관 아그라베인에게 혐오에 가까운 불신감(혐오가 아닌게 특색)을 품고 있었습니다. 아그라비엔의 주위를 배려하지 않는 태도가 카멜롯의 집정관으로서 어떠련지 생각하고 있었군요. 반면 아그라베인은 베디비엘에게 짜증에 가까운 불쾌감을 품고 있었습니다. '왕에 가장 가까운 종자'로는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거요. 즉 '인간적으로는 인정하고 있지만 직무적으로는 인정하지 않는다' 라고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원탁영역에서 대면해 버렸을 경우 싸우는 것 이외의 길은 없었겠죠. / 타케 : 원탁, 너무 힘들지 않아? / 나스 ; 안 그래. 아주 깨끗한 원탁이야.-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극장판 후편 BD 수록 일문일답

*57 사자왕 : ……누구냐. 보건대, 네놈도 기사인 모양이다만── / 마슈 : 모, 모르실 리가 없어요! 이 분은 베디비어 경! 원탁의 기사에요! / 사자왕 : 무슨, 말이지……? 그런 이름의 기사를, 나는 모른── / 베디비어 : ……그러실 테지요. 허나, 이것을 보면 그 기억도 개이시겠지요. 검을 쥐어라, 은색의 팔[스위치 온ㆍ아가트람]. 지금이야말로, 심판의 빛을 찢어버려라……! / 사자왕 : ──방금 그, 광휘는── 알고 있다……그것을, 나는 알고 있다── 네놈, 누구냐. 나는, 대체──윽……! (중략) 베디비어 : 아니오. 닥터의 해석이 맞습니다. 저는 서번트가 아니니까요. 멀린의 마술로 여러분을 속이고 있었던 겁니다. 이 아가트람도 마찬가지. 이것은…… / 다 빈치 : ……엑스칼리버. 그 팔은, 성검 엑스칼리버야. / 사자왕 : ──엑스칼리버── ……베디비어. 그 이름은, 분명── 설마──경, 은 (중략) 사자왕 : ……기억나지 않아. 베디비어라는 이름은 알겠다. 하지만, 경과의 기억이, 무엇 하나. ───경은 정말로 베디비어 경인가? ……좋다. 그렇다면 나의 아래로 돌아오라. 그 검을 버려라. 그것은, 내게는 불필요한 것이다. 나의 기사라고 한다면, 나의 목소리에 따르라! 나의 원탁으로 돌아오라, 베디비어! / 베디비어 : 아니오, 그럴 수는 없습니다. 사자왕. 성창의 화신이여. 당신에게 있어, 저는 처야 할 적입니다. 당신은 제게, 복수해야만 하니까요. 그리고── 그리고, 내게는 당신을 멈출 의무가 있다! 기사왕의 원탁, 그 일원으로서 당신에게 고한다! 나는 원탁의 기사, 베디비어! 선한 자로서, 악인 당신을 치는 자다! / 사자왕 : ──아니다. 무슨 말인가 베디비어. 경은, 나의── 나, 였던 이의── / 베디비어 : 자 주인공, 최후의 지시를. 부디 제게, 네 번째의 기회를 쥐어 주십시오. 성검은 선한 마음을 가진 자의 손으로, 있어야 할 자의 손에 전해지는 것. ──저로서는, 이제 그 자격이 없답니다. / ……가자, 베디비어! / 베디비어 : 다행입니다. 그럼 마슈 님,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부디, 미흡한 저를 지지해 주시겠습니까. / 마슈 : ……네! 서 베디비어의 요청에 전력으로 응하겠습니다! 적은 사자왕, 여신 롱고미니아드……! 이 성도, 최후의 싸움을 개시합니다, 마스터! (중략) 베디비어 : ……원탁의 기사를 대표해서, 당신께 감사를. 그 어두운 시대를, 당신 홀로 짊어지게 했다. 그 화려한 원탁을, 당신 홀로 몰랐었다. ……용맹한 기사의 왕. 브리튼을 구하신 분. 당신이야말로, 우리에게 있어 빛나는 별. 나의 왕, 나의 왕이시여. 지금이야말로──아뇨. 이번에야말로, 이 검을 돌려드리겠습니다. / 사자왕 : ──그런가. 간신히 떠올랐다. ……그 숲을. 그 언덕을. 마지막까지 나를 걱정하는, 눈이 부은 기사의 얼굴을. 그 후회를 풀기 위해, 그대는 얼마만큼의 세월을, 계속 헤메었던 것인가. ……훌륭하다. 나의 최후이자 최고인, 충절의 기사여. 성검은 확실히 반환되었다. 자랑스레 여기거라, 베디비어. 경은, 확실하게── 그대의 왕의 명을, 이룬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가웨인 : 그렇다. 따라서 서 베디비어. 원탁의 동포 살해는, 경의 전매특허가 아니다. 사자왕께 충의를 맹세한 우리들은 이미 죄인. 무엇이 있더라도, 사자왕을 배반할 일은 없다. 그리고 동시에, 나는 감사하고 있다. 아서 왕이 어째서 사자왕이 되었는지는 모른다. 허나 사자왕 없이 나의 바람은 없다. 성창을 지닌 아서 왕이시기에, 세계를 멸할 수단으로써 우리들 원탁을 필요로 하셨다. 지금의 나는 기사왕의 기사가 아니다. 사자왕의 기사, 가웨인이다. ……귀공에게 고할 말은, 이것이 전부다. 그 검을 뽑아라, 서 베디비어. 귀공이 지키는 것과 내가 지키는 것은 양립할 수 없다! 최후로 묻겠다. 그 검은 어찌할 것인가! / 베디비어 : ───대답하지요! 이 오.른.팔.이야말로 충절의 끝, 되돌릴 수 없는 죄의 증거! 이 내가 꿈꿔왔던 것은 왕의 모습. 고고히 계속 걸어가는 그 모습을, 진실로 구하기 위하여! 이를 가로막는 자는 몇 명이더라도 베어눕히겠다! 나의 외팔, 지금은 누아자의 은의 팔[아가트람]일지니! / 가웨인 : 그럼 그 팔 째로 쳐부수리라! 오랜 원탁, 선한 기사도 최후의 자취[한 명]여! 여기서, 그 목숨을 끝맺을 때다! (전투) / 가웨인 : 여기까지, 입니까…… ……천명이라니 잘도 말하는군…… 마지막까지, 왕의 싸움에 늦어지다니…… 그것이, 불충의 기사인, 저의 숙명 같군요…… / 베디비어 : ……무슨 말씀을. 서 가웨인 정도의 충절의 기사는 없습니다. 당신은 저와 같이, 왕의 명예와 왕의 존재 방식에 감명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당신이, 불충의 기사라니── / 가웨인 : ………………. …………베디비어. 어째서, 이제와서 나타난 겁니까. ……성도가 세워질 때가 아니라…… 모든 것이 끝나려 하고 있는 이 때에, 어째서…… ……당신이었다면, 왕께서도── 마음을, 되찾으셨을지도, 모르는데── 나는, 당신이───진정으로, 원망스럽다─── / 베디비어 : ……그 말이 맞습니다, 가웨인. 저야말로 당신이 미워할 불충의 기사…… 가장 죄 많은, 어리석은 기사인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오오! 베디비엘 경까지 있을 줄은! 경은 겸손했던지라, 자주 자신을 형식뿐인 원탁의 기사라고 말했습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온화하게 보이면서 냉정하게, 그리고 때로는 신랄하게 트리스탄 경의 기행을 멈추는 모습을 볼 때면, 모두가 등줄이 오싹해졌지요. 조용한 기사야말로 화나면 무섭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가웨인 파티에 베디비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0 베디비어 : ──아라쉬 님. 당신은……당신까지, 그러한 일을…… / 아라쉬 : 미안하구만 베디비어 경. 당신한테 실컷 설교해 놓고선, 나도 같은 부류였어. 정말이지, 천성이란 건 어떡할 수가 없군. 강함에 탐욕스럽지 않은 영령의 지는 모습은 이런 거야. 책무를 해내고 목숨을 끝낸다. 시합엔 이기지만, 승부엔 진다는 거지. 그렇잖아, 베디비어 경? 당신은 나보다 더욱 지독해. 한계는 한참 전에 맞이했어. 그런데 아직 일어설 수 있는게 신기할 정도야. / 베디비어 : ……그건 당신의 과대평가입니다, 아라쉬. 저는 아직, 당신만큼의 각오를 가지지 못해서…… / 아라쉬 : 엄청난데. 본인만 눈치 못 챘단 거지. 내 각오 따윈, 그 충의에 비하면 귀여운 거야. 있잖아 베디비어. 너는 이제 쉬어도 돼. 아니, 한참 예전에 쉬어야 했어. 그런 팔[것]까지 갖고 와서, 남은 최후의 행복조차 베어버리고 앉아서. ……말해 두겠어. 앞으로 한 번이면 끝장이다. 그러니까 그 팔을 쓸 상대는, 최후의 한 명으로 정해 놔. / 베디비어 : ──알고 계셨던 거군요, 당신은. 제 목적을……저의, 모든 죄를. / 아라쉬 : 이래뵈도 천리안 소유자라서 말야. 통찰력과 눈치빠름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지.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지금까지 신세 많이 졌다! 핫산 님, 모두를 동굴까지 데리고 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Dr. 로망 : 예 예, 귀찮은 확인은 전부 내가 해야지. 좋고말고, 잘 부탁했어. / 베디비어 : ……마술을 통한 원격회화, 인가요? 좀 전에도 그 분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만…… 목소리의 이미지에서, 섬세한 듯 합니다만 심지가 강한, 재치 있는 현인……쯤 되시려나요? / Dr. 로망 : ! 신난다, 서번트 최초의 이해자라구! 이렇게나 칭찬받는 날이 오다니! / 베디비어 씨, 천연이네요 / Dr. 로망 : 아니, 기뻐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지. 나는 칼데아의 로마니 아키만이야. 닥터 로망이라고 불러 줘. 네가 사막에서 주인공 군을 구해 줬던 루키우스……베디비어 경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인연 레벨 1 )"저는 원탁의 기사 중 한명. 제 왕 아서로의 충성에 변함은 없습니다. 마스터, 당신을 섬기는 것도 말하자면 왕이 바라는 미래로 이어질거라 느꼈기 때문입니다." / (인연 레벨 5) "당신은 어딘가.. 제 왕과 닮았습니다. ...그리 느껴집니다. 용서된다면, 저는... 재차 당신께도 검을 바치고 싶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베디비어 마이룸 대사

*63 란슬롯 : 훗. 그런것 치고는 페일노트의 날카로움이 예사롭지 않군요. 조용한 트리스탄이 이렇게 손가락에 열을 담아낼 줄이야. 지금의 경이라면 어떤 일이 있더라도 잘못은 저지르진 않겠지. 그 꼴을 본다면 베디비어 경은 이렇게 말하겠죠. 『피부도 벨 듯한 찬 물입니다만, 흘러가는 물처럼 잊도록 하죠. 트리스탄의 일이니까.』라고. / 트리스탄 : 말하겠죠…… 그는 왠지, 저한테는 신랄하니까요……. 이야…… 얼마나 그리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베디비엘과 트리스탄은 사이가 좋다고 하던데, 첫 만남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 나스 : 트리스탄의 너무한 자유로움에 '아 이 인간은 누군가가 엄격하게 대해줘야겠네요' 라고 직감했고 이후 그것을 지키고 있는 베디비엘입니다. 트리스탄은 소금대응을 받으면서도 '이 기사는 나에게 심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만, 악의도 적의도 없다... 그러나 호의도 없다... 이 투명한 강철같은 의지는 도대체?' 라며 속으로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 타케: 두 사람은 그 때부터 쭉 친구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극장판 전편 BD 수록 일문일답

*65 베디비엘. 충의의 기사, 은완의 전사, 원탁의 양심, 원탁의 태클역. 와줘서 정말 다행입니다. 아뇨, 후반은 그냥 원탁 조크입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트리스탄 파티에 베디비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6 아라쉬 / 핫산들 / 현장 삼장 / 타와라 토타 : ……그 나날을 과거로 삼고 있는 건, 저와 마스터, 그리고 마슈 씨나 다·빈치 씨 뿐이겠죠. 그렇다 하더라도, 저는 기쁩니다. 다시금 그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기에. / 아르토리아 · 펜드래건 : 성검을 가지고 계신 우리의 왕ㅡㅡ 과 아주 비슷하신, 동일 인물이면서 다른 인물이신 분. 저분의 앞날이 부디, 빛이 비추는 행복이 가득한 것이 되기를. / 원탁의 기사들 : 역시 그들도 또한, 저와 함께 계속 싸워온 그들은 아닙니다. 하지만 소중한 존재입니다. 저의 사랑스러운 동포들. 그래요, 진심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 아르토리아 · 펜드래건 [랜서] : 우리의 왕을 빼닮으신 「기사왕」. 그 모습에 마음이 흐트러진 적이 한 번도 없다, 고 하면 거짓말이 되겠죠. 그래도, 네. 그녀는 우리의 왕 본인은 아니신 겁니다. / 트리스탄 : 아마도 그는, 제가 그가 알고 있는 베디비어 본인이 아니란 걸,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않은 거겠죠. 그렇지 않으면 저렇게 친근하게…… 아니. 너무 생각이 얕았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정이 깊은 기사입니다. 모든 걸 알고서 배려하고 있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베디비어 인연 대사

*67 베디비엘 : 그다지, 나만을 보살피려 하지 마렴. 칼데아 마스터의 서번트로서 현계한 몸일 터. 귀공은 좀 더, 지금이라는 시간을 자유롭게 살아야 할 터이다 .......울지 마라, 베디비엘. 머리를 올리렴. 나는 귀공이 아는 내가 아니고, 귀공도 또한 내가 아는 베디비엘이 아니지 아니한가. 그 눈물은 내 가슴을 잘 찌르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랜서 아르토리아 인연 대사

*68 가레스 : 가레스 짱에게는 두 번 다시, 참혹한 경험을 겪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녀에게는 미소가 어울리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베디비어 인연 대사

*69 베디비어 경의 갑옷을 부수면서 무거운 주먹을 먹이고, 중천 아래에 있어서는 무적이라고도 불리는 힘을 자랑하는 가웨인 경을 검기로 깨끗히 일축했기에, 그것은 황제에 의한 항복의 권고였던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다시 한 번 선전포고를 했던 것일까.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70 루키우스 : 예전에 폐하와 검을 맞댄 상대입니다. 『브리타니아 열왕사』에서는, 저는 그에게 살해당했다고 나옵니다. 실제로는, 저는 그 싸움에서 부상은 당했으나 목숨까지는 잃지 않았습니다만, 기나긴 여로의 끝에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한 내 몸은 죽은 것과 마찬가지. ……그렇기에, 저를 죽였다고 하는 적장의 이름을, 구태여 가명으로 사용한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베디비어 인연 대사

*71 아서 : 미안, 베디비어 경. 엿들으려던 건 아니었는데. 그만 들리는 바람에. / 베디비어 : 왕이시여! 아니, 이세계에서 오신 왕이시여. 불초 베디비어, 이 몸의 부족함을 통감할 따름입니다. 여기 계신 레이디, 고명한 프랑크 왕국 성기사의 일원이자 공주 브라다만테 님께, 저는 몹쓸 언동을…… / 브라다만테 : 아뇨! 아닙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베디비어 경! 제가 떼를 써서 폐를 끼쳤을 뿐입니다! 그, 그게…… ……저 분께선……? / 베디비어 : 예. 이 분께서는─── 브리튼의 기사왕, 아서 펜드래건 폐하십니다. / 브라다만테 : !! 기사왕 아서 펜드래건! 마, 마, 마, 마마마마마마마마마맙소사……! 브라다만테, 경악과 감격, 경악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어? 어어어, 기사왕 폐하께선…… 칼데아에서 이미 몇 번 뵈었는데, 전부 남성이……아니라…… 으음……즉……? 으으응……? / 베디비어 : 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즉, 제 존재와 다소 비슷하십니다.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방문자이자, 본래는, 서번트로서 현계할 수 없는─── / 브라다만테 : ??????? / 아서 : 성기사 브라다만테 공. 나는, 그래, 꿈 정도로 여겼으면 해. ……베디비어 경. 나는 귀공의 왕이 아니지만, 조언을 한마디 하지. 사인 정도는 해 주어도 되지 않을까. 어디 사는 기사왕이라도 그렇게 말할 거야. / 베디비어 : 옙. / 브라다만테 : 저, 베디비어 경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와 해냈어─! 앗, 앗, 남성 기사왕 폐하! 혹시 괜찮으시다면 부디 당신의 사인도……! / 아서 : 그러면, 나는 이만. 좋은 하루 보내, 브라다만테 공. 베디비어 경. / 베디비어 : 예. / (아서 퇴장) / 브라다만테 : 앗…… 기사왕 폐하……! 순식간에 떠나가셨네요……. 으으음, 으으으으으으으음. / 가웨인 : 그 분 말씀이십니까? 저희는 원탁의 기사이기는 합니다만……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 했군요. 베디비어 경께서는 비교적 기회가 있으신 모양입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충의의 기사 베디비엘 오랜만이다.. 뭔가 인상이 변한걸까나? 경이 계속 세우고 있던 검은가시가 없어진듯 하군.. 지금은 그저 연한색의 꽃이 보일뿐 이건 연보라색의 어떤 꽃이더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퍼시벌 파티에 베디비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3 아름다운 용모를 지니면서도 철저히 그림자로 존재하며 주인을 돋보이게 하는 상쾌한 모습. 저게 원탁의 기사, 베디비어. 그야말로 집사가 되기 위해 태어난 무시무시한 인재. 그에게 필적할 집사 후보가 과연 폐하의 진영에 있을지 어떨지…… 핫! 한 명, 있었습니다! 단련시키면 폐하를 돋보이게 해 줄 늠름한 종자가. 마스터, 이 다음 예정은 있으신가요? 없으신가요? 좋습니다. 그럼 새로운 레슨 같은 건 어떠신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쳐 바게스트 파티에 베디비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4 브리토마트 공…… 아버님――― 아르테갈 공의 최후를 절대 잊지 않았습니다. ……네, ……네. ……네. 그렇네요. 부디, 사이좋게 지내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베디비어 파티에 브리토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5 그런 가운데, 나가노 썬 플라자에서 사카모토 마야 님의 라이브가 열렸습니다. 「좋아, 色彩를 듣고 의욕을 내볼까」하고 찾아갔던 것입니다. 그곳에서 버섯은 충격을 받았다. 「레플리카」 그래, 「레플리카」인 것이다. 이쯤이면 알아차리셨겠지만, 6장 최종장의 제목은 사카모토 마야님의 노래에서. 이 때, 이 곡을 만나지 않았을 때에는, 6장을 이 테마로 다시 쓰리라고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베디베어는 「한쪽 팔만 개조된, 가면라이더까지는 되지 못한 라이더 맨」정도의 캐릭터였고, 중요한 「왜 의수가 아가트람인가?」를 설명해 줄 이유가 없었다. 그것을 어찌할까 고민하던 중 「레플리카」를 듣고, 뭐랄까 이번 실제로 업데이트 된 시나리오가 팟 하고 뇌리에 떠오른 것입니다. 「......이럴수가. 성립한다. 이건 맞아떨어져. 시도할 가치가 있는 IF다」 「하지만 이걸 정말로 처음부터 다시 만들 수 있을까...... 지금있는 것을 고친다던가 하는 레벨이 아냐......」「아, 될대로 되라, 이쪽이 더 좋아. 원탁을 완전한 「적」으로서 다시 만드는 쪽이 재미있어」이리하여 6장은 지금의 형태가 된 것입니다. 뭐어, 6장까지 미루고 미루던 복선 회수도 해야 했고, 마슈의 성장도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되었고, 운명이었습니다. (그런고로, 관심있으신 분은 꼭 「레플리카」를 들어 주세요. 베디비어의 마지막 싸움은 이 곡을 백본으로 해서 그렸습니다) - 타케보우키 나스 키노코 일기장 2016년 7월 30일자 내용

*76 베디비엘이 성검을 반환하지 못 했다는 것을 6장의 원탁들이 알았더라면 어떤 태도를 취할까요? / 나스 : 가웨인은 분노로 시야가 하얗게 질린 뒤 온 영혼으로 자신을 진정시키며 '기사로서 용서받을 일이 아닙니다' 라고 한마디. 랜슬롯은 어지러움을 느낀 뒤 누가 경을 탓하겠느냐며 쓴기침. 모드레드는 크게 웃은 뒤 정색하고 쉰 목소리로 죽여버릴까 저 치킨새끼라고 한마디 합니다. 트리스탄은 무언. 다만 반전의 기프트(축복)이 없었다면 베디비어의 심정을 해아려 그 슬픔으로 가슴이 찢어져 과장이 아니라 정말 죽었을 겁니다. / 타케 : 저기, 원탁 너무 힘든거 아냐? 나스 : 그런거 아냐. 편안한 원탁이라고.-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극장판 후편 BD 수록 일문일답

*77 Dr. 로망 : 그래, 주인공이 말하는 대로야. 단독행동은 칭찬할 수 없겠는걸, 베디비어 경. 덩신의 영기는 지독해. 이쪽에서 보이는 범위의 얘기지만, 뭐랄까 너무 엉망진창이야. 지금까지 얼마나 무리를 해 온 거야? 영기가 너무 흐트러져서, 모자이크 레벨로 불안정하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8 1500년의 긴 여행 속에서 베디는 전 세계를 여행했을까요? / 나스 : 1500년 내내 한 건 아니지만, 다양한 '성검의 전승이 있는 땅'을 둘러봤을 겁니다. 결국 생각나는 모든 땅을 돌아보지 못하고 본래 아더왕이 돌아갈 장소인 아발론에 부닥쳐 말 못 하는 돌덩어리가 되었습니다. 매우 지쳐 있었겠죠. 타케 : 나스쿤도 수고하셨죠 알아요. 나스 : 돌이 되자마자 석화 해제를 거는 것은 그만둬줘.-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극장판 후편 BD 수록 일문일답

*79 베디비어 : 다들 한계시니까, 이 하루가 고비가 되겠습니다만…… ──아뇨. 식료만이라면 어떻게든 될 것 같군요. / 마슈 : 베디비어 씨? 저기……설마? / 베디비어 : 이런 때에 불근신합니다만, 저, 여행에는 익숙한지라. 인체에 해가 없고 먹을 수 있는 동물을 찾아내는 데에는 자신이 있답니다. 대단하지요. / 포우 : 포우우우우…… / 베디비어 : 마침 다행히도 저쪽에서 와 주시는군요. 그들이 우리를 먹을지, 우리가 식사를 받아갈지──자아, 승부다! / 마슈 : 에──에에에에에에!? / (와이번과 전투) / 베디비어 : 원탁, 아서왕 어록, 그 여덟! "영양은 짐승 고기라도 변함 없습니다!" 마슈 씨! 복창을 부탁드립니다! / 마슈 : 네…… 영양은, 짐승 고기라도 변함 없습니다…… / 난민 남성 : ? 괜찮은 고기잖아. 약간 까맣고 젤리 상태인 비계가 나오지만. / 루쉬드 : 맛있어! 마슈 누나, 이거 맛있어! / 마슈 : 네……마슈 키리에라이트, 먹겠습니다…… 산다는 건, 때때로 잔혹하군요…… 하지만, 다 빈치 쨩을 위해서라도 먹지 않으면…… 선배의 힘이 될 수 없어요…… 딱딱해……부드러워……촉촉하고…… 코를 찔러들어오는 향료가……뇌에 스며들 듯이…… 감사합니다, 베디비어 씨…… 절 신경쓰셔서 민트를 써 주셨군요…… / 베디비어 : (후후. 향료 같은 건 쓰지 않았지만, 그랬다는 걸로 해 두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베디비어 : 모래사장에 낚아올린 물고기가―――――아니, 물고기가 아니라――――― / 물고기? : 구에에에에오오오오아아아아 / 생각했던 것보다 이상한게 낚였다! / 베디비어 : ……부끄럽군요……. 제가 시뮬레이터의 설정을 잘못하고 말았다고 밖에. 익숙하지 않은 일은 하는 게 아니네요…… 철야로 메뉴얼과 눈싸움을 했었습니다만…… 새로운 걸 배우는 건 역시 특기가 아닌지라…… 아니, 지금은 약한 소리를 내뱉을 상황이 아니었어! 마스터, 부디 지시를! 이 불미스러운 사태의 속죄, 아니, 벌은 어떤 형태라도. 허나 그 전에 먼저 이 에너미 데이터를――――― 제 아가트람에 걸고, 지금 즉시 배제하겠습니다! / 당연히! 하자, 베디비어! / 베디비어 : 검을 취하라, 은색의 팔!(스위치 온 · 아가트람) (전투) / 베디비어 : 일섬해라, 은색의 팔!(데드 엔드 · 아가트람) / 베디비어 : ……. ……. ……다시금 실례를 범했습니다. 시뮬레이터라 할지라도, 주인이신 분의 안전을 유지하는 것이 제 역할인 것을…… 이번에도 헛된 일이 지나쳤습니다…… 용서해주시길, 구다오. / 괜찮았으니까 문제 없어 / 베디비어 : ……감사합니다. 그 상냥함, 관대함에 저는 구원받고 있어요. 그럼…………………………. 모처럼이니 먹도록 하죠. / 네? / 베디비어 : 제겐 생전의 기억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래요, 원탁, 아서왕 어록, 그 8번째. "영양은 괴상한 고기라도 변함 없습니다!" 자아 마스터, 복창을! / 베디비어, 그런 사람이었어! / 베디비어 : 무슨 소리신지? 마스터, 왜 뒷걸음질치시는 겁니까……마스터!? / 베디비어 : …………아까 전엔 실례를. 하지만, 다행이다. 훌륭히 선보일 수 있어서. 마스터 취향인 맛은 파악해두었으니, 다음 기회엔 더욱 기뻐하시도록 기술을 갈고 닦아두도록 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베디비어 : 아니, 그 정도까지일 줄이야……! 저도 여행엔 자신이 있습니다만, 바다는 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베디비어 : 죄송합니다. 제가 제안해도 괜찮겠습니까? 여러분의 호위를 계속하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걸 위한 보수를 저희들은 요구합니다. 제각각의 이유는 어쨌거나, 저희들은 성도의 기사를 적으로 돌리고 말았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다 큰 협력자가 필요해집니다. 그걸 위해서, 여러분의 힘을 빌리고 싶습니다. / 난민 남성 : 그야 힘이 되주곤 싶지…… 하지만, 우리 중에서 싸울 수 있는 건 몇 명 뿐이야. 그 중엔 아내와 자식이 있는 녀석도 있어. 당신들이랑 같이 싸우는 건── / 베디비어 : 아뇨, 그런 게 아닙니다. 여러분께는 안내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부터 북쪽의 산악지대에 들어가기 위한 신뢰, 로군요. 저희들은 보시는 대로, 성도 측의 인종입니다. 그러므로 산의 백성이 지배하는 산악지대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전투가 되겠지요. 그건 이쪽의 본의가 아닙니다. 저희들도, 가능하다면 산의 백성이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저희들에겐 신용이 없습니다. 그러니까……아시겠죠? / 난민 남성 : 그렇군, 우리를 구해냈다, 라는 실적인가! 확실히, 그거라면 산의 노인들도 함부로 대하진 않겠지! / 베디비어 : 예. 그리 해 주시겠다면 저희도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여러분을 전력으로 지키고, 산악지대까지 도망칩니다. 그 뒤, 여러분께는 산의 백성과의 중재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만……어떠신지요. / 난민 남성 : 그래, 그런 거라면 모두를 설득할 수 있어! 이대로 당신들을 믿자고 말야! 고마워……고마워! 좀 전에 구해 줘서, 정말로 고마워! 기다려 줘, 모두에게 얘기하고 올게! / 베디비어 : ……다행이다. 이걸로 일치단결이로군요, 주인공. 아……아뇨, 죄송합니다, 너무 제멋대로 굴었나요!?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해 봤습니다만!? / 베디비어 씨, 말 잘 하시네요 / 포우 : 포우, 포─우! / 베디비어 : 네. 그 장점 하나로 원탁에 있었던 셈이니까요. 그렇다곤 해도, 그들에게도 휴식은 필요하겠지요. 여기까지 달려오셨으니까. ……원래 같으면 느긋히 쉬어 주셨으면 합니다만, 그럴 여유는 없습니다. 여기서 반 각만 휴식을 취하고, 북쪽으로 향하죠. 산악지대에 도착할 때까지 밤샘 강행군이 될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다 빈치 : 어때, 이 드리프트가! 드리프트 안 하는 쪽이 빠르지만, 멋진 코너링이지! / 루쉬드 : 굉장해──! 재밌어──! / 베디비어 : 다 빈치 님은 뭘 하고 계시는 거지요? 저 궤짝 같은 건 대체……? / 마슈 : 저건 저런 탈것이에요. 루쉬드 군을 기운 차리게 해 주려고 놀아주고 있는 거랍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신장/체중 : 187cm 88kg. 출전 : 아서왕 전설. 지역 : 브리튼. 속성 : 질서 선. 성별 : 남성. 체중중 10kg이상이「은의 팔」에 의한 것.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85 루키우스 : ……지상에 남은 아서 왕입니다. 하지만, 저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계속 찾아다녔지만, 만나는 일 없이 저는 이곳으로 흘러들어, 산 송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 멀린 : 그래, 그 말이 맞아. 그대는 운이 좋아. 아니, 나쁜 걸려나? 요정들은 계속 얘기하고 있었어. 아발론의 끝에 사람 모양의 바위가 있어. 어느새 생긴 거라, 아무도 이 바위의 유래를 몰라. 아무래도 인간 같은데, 두렵게도 살아 있어. 살아 있지만 움직이지 않아. 육체는 너덜너덜, 혼은 잿더미. 그야말로 산 송장이야. 하지만, 놀랍게도 정신은 다하지 않았었어. 그 바위는 엄청난 집념으로, 아직, 자신이 죽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어. ……알겠지 루키우스? 그게 그대야. 특이점에 의해 아발론에 나타난, 어딘가 다른 단말세계의, 있었을지도 모르는 가능성. 루키우스──아니, 그리웠던 베디비어 경. 잘 잤어. 그리고 날씨 좋지. 막 일어난 참에 미안하지만, 이쪽도 시간이 없어서 말야. 나는 평소대로, 무척 잔혹한 얘길 그대에게 할게. 그대는 아직 싸울 수 있어? 자신의 사명을, 아직 실행할 수 있겠어? / 루키우스 : ──물론입니다. 그걸 위해서, 저는 여기까지 찾아온 거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6 베디비어 : 아까 전의 해변이 트리스탄 경의 휴식처라 한다면, 여긴 제 개인에게 있어 그런 장소입니다. 브리튼의―――――어떤 장소와 무척 닮아 있어서. …….……. 휴식…… 아니. 확실히 전, 이곳에서 정갈함과 함께 추억과 마음을 떠올려, 맹세를 새로이 해 영혼을 부활시킵니다만. 휴식이라 하기엔, 다소 다를지도 모르겠군요. / 베디비어? / 베디비어 : …………………………. 제 조국 브리튼은 안녕의 나라가 아닌, 몇 번이고 여러 위협이 덮쳐오는 위태로운 환경이었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희생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생명을, 나는, 이 손으로 구하지 못 했다. ―――――몽 생 미쉘의 거인. 브르타뉴의 몽 생 미쉘에 거주하던 거인이, 포학의 끝에 브르타뉴 왕의 조카딸인 엘렌 공주를 납치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나의 왕 아서는 케이 경과 저를 데리고 바로 출격해, 거인 토벌을 행했습니다. 그 때――――― 사실 전, 둘의 도움이 되지 못했어요. 아서 왕과 케이 경이 가열찬 싸움 끝에 거인을 쓰러트리고, 브르타뉴에 일시적인 평온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전……. ………………공주를, 구해드리지 못했어. 난―――――무력했기에, 제 때 맞추지 못했다. 모든 게 늦었다. 부족했다. 아름다움으로 알려진 엘렌 공주가 무참한 시체가 되어, 그 젊고 싱싱한 목숨을 꽃처럼 지고 말았다. 나는, 소중한 분을 구해드리지 못했어. 그래――――― 처음엔 알렌 공주. 더욱이 캄란의 싸움에서, 나의 왕……아서 조차도…… 한 번 뿐이 아니라―――――두 번이나――――――――――― / ……베디비어 / 베디비어 : …………여긴, 무척 닮은 겁니다. 엘렌 공주가 최후를 맞이한 장소와. 전, 이렇게 이곳에 설 때마다 깨닫고 말아. 내가 무력한 기사라는 사실을. 지켜야할 분을 두 번이나 잃고 만 남자란 사실을. 그리고……. ―――――두 번 다시.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자기 자신의 결의를. 마스터. 전, 원탁의 기사로서 알려지기엔 너무나 부족한 자. 그럼에도. 아니, 그렇기 때문에 비로소, 이번 현계라는 기적을 맞이해 맹세한 겁니다. 선한 하루를 위해, 가혹한 싸움에 도전하는 당신을 지키리라고. 다가오는 적이 제아무리 강대하다 할지라도. 설령 가혹한 운명이 막아선다 할지라도. 당신의 목숨을, 마음을, 몸을. 그 모든 걸 지켜보이도록 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베디비어와 아르토리아의 헤어스타일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유가 있나요? / 나스: 있어? / 타케우치: 있다고 말하고싶지만 페스나 당시 베디비어는 중용, 무색투명한 인상으로 그렸지만 그렇다고 모브캐릭터로 그릴수는 없고... 그러면 헤어스타일에 개성을 더할 수 밖에. 하지만 텐쿠선생님의 손을 거치면 새로운 의미가 탄생할거라 생각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극장판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BD 일문일답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