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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다르마스

타입문 백과

다르마스

最終更新:2025年01月26日 20:21

typemoonwik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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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다르마스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등장인물이다.

샤의 나라의 사제장.


인물 설명

샤의 나라의 유전적 특성에 의해 완전한 뱀의 머리를 하고 있지만 그것이 전체적인 균형을 망치지 않고 단정한 인상을 주는 자.(*2) 철저한 쇄국을 하는 샤의 나라의 사람이면서 바깥 사정, 시계탑에 관한 최신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 마치 시계탑의 정치질을 떠오르게 하는 능력 있는 자이기도 하다.(*3) 대접용으로 영국의 차를 준비했다던가 온화하고 상냥한 사람을 매료시키는 목소리를 가졌다던가 상쾌한 태도가 정치인으로서 적합하다거나 한다.(*4) 아비다야와 뭔가 특별한 관계로 보였다.(*5)

바르바드 왕 독살 사건의 용의자는 총 6명으로, 딸 아비다야, 재상 자루자라, 사재장 다르마스, 군단장 야사크라마, 왕비, 왕의 어머니 샹타다. 그리고 샤의 나라를 만든 산령법정과 접촉할 수 있는 건 왕과 재상, 사제장, 군단장이다.(*6)(*7)


작품 내에서의 행보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일행이 샤의 나라에 도착하자 병사을 거느리고 나타나 일행을 마중했다.(*8) 일행은 폐왕궁 안쪽으로 안내되는데 벽에 조각상이 가득했고 힌두교와 불교의 신이 섞여 있으며 완전 처음 보는 얼굴도 있어 샤의 나라의 독자적인 신앙으로 추정되었다.(*9) 병사들의 안내를 받아 도착한 작은 방에서 사제장을 기다리자 나타난다.(*10)

이 에피소드의 핵심 요소인 바르바드 왕에게 독을 먹인 자 후보라 이번 사건의 탐정 노릇을 하게 된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자신이 왕과 마지막으로 만난 건 왕이 쓰러진 날의 만찬이었고 그 자리에서 용의자 다섯이 모여 있었다 증언한다. 식사는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진행했다 한다.(*11)
한편 바르바드 왕은 죽지 않았다. 샤의 나라의 특별한 주술적 조치로 가사 상태로 안정시켰고 2년 간 식물인간에 가깝지만 살아 있었다 한다. 그래서 동생이었던 재상 자루자라는 왕이 된 게 아닌 독재적인 체제를 구축해 군의 9할을 장악하여 재상으로서 나라를 지배중이였다.(*12)
본래라면 샤의 나라는 왕의 조율로 재상, 군단장, 사제장에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지만 왕이 죽은 상태에서 왕의 모친 샹타가 재상이자 둘째 아들인 자루자라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독제국가화했고 대부분의 병사가 재상이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왕립군이 되었다. 군단장은 상비군이 1/5로 축소되었고 사제장이 거느릴 수 있는 병사는 한 줌이 되었다.(*13)
샤의 나라는 인구 수만 명 정도의 국가이기에 왕이 죽자 위태로워졌다. 자루자라가 독제와 왕립군을 확립시킨 건 샤의 나라가 분열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기도 하다.(*14)

다르마스는 아비다야를 본명인 슈리라 부르며 그녀가 여왕이 되어 달라 부탁했다. 로드 엘멜로이 2세네 일행은 혁명에 휘말린 걸 알고 좆됨을 감지했다.(*15) 아비다야는 지금의 자신은 납득하고 싶을 뿐이며 권력다툼에 들어갈 생각이 없고 자루자라가 왕을 하면 되는 거 아니냐 한다. 그러자 다르마스는 산령법정 중에서도 샤의 나라를 건국한 자가 몇십 년에 한 번 샤의 나라에 방문하는 성관밀의(그랜드 롤)이 다가왔음을 알린다. 잠시 시계탑의 관위결위(그랜드 롤)과 이름이 똑같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잠시 나오고, 다르마스는 신대의 마술을 온존한 산령법정의 사람이면 바르바드를 사자소생할 수도 있고 그걸 독살한 범인이 모를 리가 없기에 산령법정이 오기 전 바르바드의 목숨을 완전히 끊어 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모두 가정 뿐인 이야기지만 실제로 일어날 만 하고, 아비다야는 아버지가 죽는 걸 용납할 수 없고 로드 엘멜로이 2세 일행은 산령법정이 관여되면 피할 수 없기에 이 제안을 피할 수 없다는 다르마스의 훌륭한 정치질이 성립했다.(*16)

다르마스는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가 바르바드에게 선물로 줬던 트럼프 카드를 돌려주고 퇴장한다. 왕은 그걸 좋아했고 쓰러지기 전 날에도 했었다 한다.(*17)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가 자신들이 이 혁명에 휘말리게 한 것에 화를 냈지만 산령법정과 만날 성관밀의(그랜드 롤)이 걸려버렸으니 피할 방법도 없어져서 결국 끌려들어가게 된다.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가 있었으면 휘말리지 않았을 것이라 탄식한다. 탐정으로서의 행보는 두 가지가 제시된다. 혁명을 긍정할 것인가, 혁명을 막기 위해 다르마스에게 대의명분을 줄 것인가.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독살 사건에 탐정질 해야 함은 피할 수 없었다.(*18)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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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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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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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이 사이트의 운영방침과 메뉴를 설명하는 페이지입니다. 최소한 설정놀음 용으로 쓰거나 어디로 내용을 퍼 갈 거면 그 전에 위의 링크를 눌러서 읽어주세요.

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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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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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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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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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방 문이, 노크되었다. 정중하고, 침착한 간격으로, 세 번. "앗……." 굳어진 자신의 속삭임에 조금 늦게, 문이 열린다. 맞은편의 어두운 복도에, 빛이 보였다. 시종이, 쇠 촛대를 들고 있었던 것이다. 복도의 바람과, 시종이 걸을 때마다 불꽃은 흔들리고, 이 환상적인 건물에 더욱 시대적인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었다. "기다리셨습니다." 시종 뒤에서, 압도적으로 눈에 띄는 남자가 말했다. 뱀 머리를 한 남자였다. 직면하는 것은 두 번째지만, 의외로 그 뱀 머리가 남자의 전체적인 균형을 망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단정하다는 것은, 결국 각 부위의 균형이 잡혀 있다는 것이니까, 목부터 위를 뱀으로 바꿔놓으면서도, 그런 인상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는 무시무시한 일이었다. 스승님이 말했듯이, 이 뱀 머리 인신이 주술과 매우 비슷한 생태라고 하면, 이 남자를 형성한 주술은 지극히 강대하고 정밀도가 높은 것이라는, 그런 증명이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3 "정말로,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아비다야 님." 처음에, 아비다야를 향해, 남자는 정중하게 고개를 숙였다. 그러고 나서, "다시 한번, 인사를. 사제장(푸자리) 다르마스라고 합니다." 라고, 남자는 이쪽으로 인사했다. 스승님도, 따라서 목례했다. "군주(로드)──라고 하면 오해를 받을지도 모르지만, 로드 엘멜로이 2세라고 합니다." "물론 알고 있습니다." 라고, 사제장 푸자리 다르마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시계탑은 현대 마술과 노리지의 군주(로드), 로드 엘멜로이 2세 님이시라면. 영국 정부라고 해도, 그 정도는 알고 있겠지요." "……과연." 작게, 스승님이 숨을 삼켰다. "과연 산령법정(山嶺法廷)이 일으킨 샤의 나라군요. 마술에 대해 통달했을 뿐 아니라, 쇄국을 하고 있어도 바깥 세계에 대해 잘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쇄국이란, 나라를 닫는 것이지, 눈과 귀를 닫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자신의 눈을 감는 제스처를 하고, 다르마스는 부드럽게 웃었다. 지금 한 대화의 의미는, 어쩐지 자신도 알 수 있었다. 이 정도로 과도할 만큼 나라를 폐쇄하고 있는데, 그는 바깥 세계의 정보를 매우 정확하게 얻고 있다── 그것도, 표면적인 것뿐 아니라, 스승님이 시계탑 군주(로드)로 봉해졌다는 최근 마술 세계의 사정까지도. 그것만으로도, 이 남자가 평범한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4 "우선 여러분께, 아비다야 님의 무사함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삼가, 사제장 푸자리는 말했다. 생긋, 웃었다.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으니, 우선 차를 드시지요. 특별한 것을 준비시켰습니다. 페페론치노 님은 벌써 술을 드시고 있는 것 같지만." "여기 포도주, 인생에 다시 한번은 마시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소원을 이뤘네." 라고, 페페론치노가 손에 들고 있던 잔을 들어 올렸다. 쓱싹 시종이 움직여서, 눈 깜짝할 사이에 테이블에 차를 준비했다. 그 향기에, 향수의 마음이 흔들렸다. "……그거, 런던의." "네. 방문객용으로 보관하고 있던 차를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런던의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여행의 피로를 달래 드리고 싶어서." 온화하게, 사제장 푸자리는 웃는다. 뱀 얼굴조차 이쪽을 매료시키는, 상냥한 목소리였다. (……하지만.) 이 사람이야말로, 용의자 중 한 명일 터였다. 물론, 겉모습과는 전혀 다른 뒤쪽 얼굴에 대해서는, 시계탑에서 자신도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그런 자신조차, 그만 넋을 잃을 정도로 상쾌한 태도였다. 한 나라의 정치인으로서 적합한 인간이었을 것이다. "그럼, 마셔 볼까요." 가장 먼저 자리에 앉은 것은, 린이었다. 우아한 몸짓으로, 한 모금 차를 마시고 나서, "흐음. 정말로 런던 홍차네. 포트넘 앤 메이슨이잖아." "훌륭하십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5 그녀가 다르마스를 바라보는 눈동자에는, 강한 감정이 소용돌이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단순한 적의나 혐오감과는 다른, 복잡한 색깔이 거기에 담겨 있었다. (……무슨 관계지?) 두 사람의 과거를 생각하고 있던 찰나, 아비다야가 말을 꺼냈다. "……그럼, 왕가의 숨겨진 통로도, 사제장(푸자리)은 알고 있었다는 거네." "나중에 알게 된 것입니다." 다르마스는 어디까지나 공손하게, 오른손을 왼손으로 누른 경례를 한 채로 대답한다. "왕녀님이 돌아올 거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닙니다. 그것이야말로 범인이 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그렇게 생각해서 감시를 계속하게 했을 뿐입니다." "2년이나?" "몇 년이라도 계속했겠지요. 바르바드 왕은 그만큼 백성에게 사랑받는 분이었습니다. 계속할 의미도 가치도 있습니다." "그래." 아비다야도 린 옆에 앉아서, 차를 마셨다. "아무래도, 독은 안 들어 있는 것 같네." 두근 하고, 심장이 뛰었다. "이히히히! 저 빙벽 때도 그렇고, 아무래도 저 아가씨, 대단한 인물이네. 왠지 마음에 들어왔어." 오른쪽 어깨의 고정구 후크에서, 에드가 속삭인다. 그가 누군가를 마음에 들어 하다니, 몹시 드문 일이었다. 어쩐지 난처한 표정으로 에르고도 앉고, 이어서 페페론치노, 마지막으로 스승님과 자신도 자리에 앉았다. "2년 만에, 왕녀님은 훌륭하게 되셨군요." 그렇게 말하고, 다르마스도 앉았다. 불과 몇 분, 각자 차를 마시는 시간만 계속되었다. 어쩐지 허리 부분이 불안하지만,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아무런 문제없이 다과회가 성립되어 버렸다. (……알고 있어.) 이런 장면은, 시계탑에서 몇 번이나 봤다. 심지어, 스승님이나 라이네스가 주도하는 자리에 참여한 적도 있다. 특히 라이네스는 천성이 그러한 듯이, 그런 무대에서는 더욱 요염하고, 그야말로 엘멜로이의 공주로서 미소짓는 것이 늘 있었다. 살짝, 가슴이 저몄다. 해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에서 헤어지고 나서, 그다지 시간이 흐른 것은 아닌데, 어쩐지 자신은 마음의 공백을 어찌할 줄 몰라 하고 있었다. 지금 생각할 때가 아니라고, 다시 정신을 바짝 차린 순간,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6 "제가 바르바드 왕과 마지막으로 만났던 것은, 왕이 쓰러진 날의 만찬이었습니다. 당시, 왕은 사람을 멀리하셨지만, 우리 다섯 명과는 정기적으로 식사를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식사도 하나의 접시에서 눈앞에서 나눈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날 밤, 왕의 식사에 어떤 조작을 할 수 있었다면, 이 다섯 명뿐이었겠지요." 다섯 명, 이라고 다르마스는 말했다. 왕의 살인 사건의, 용의자의 인원수. 그 내막은, 아비다야에게서도 들었다. 사제장(푸자리). 군단장(세나파티). 재상(마하만트리). 왕비. 왕의 어머니. 이 다섯 명, 혹은 아비다야를 포함한 여섯 명이라는 것이다. 누가 범인이든, 몹시 마음이 지치는 이야기였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7 "에르고들은, 무시키에 대한 실마리가 필요한 거지." "네." 라고, 에르고가 고개를 끄덕였다. "샤의 나라를 성립시킨 선인──당신들이 말하는 산령법정(山嶺法廷)과 접촉할 수 있는 건, 이 나라에서도 세 사람뿐이야." "세 사람." "재상(마하만트리)과, 군단장(세나파티)과, 사제장(푸자리) 세 사람. 사실은 아버지도 넣어서 네 사람이었지만." "……즉, 그 세 명 중 누군가와 접촉해야 한다는 거네. 재상(마하만트리)은 왕의 동생이었지." 이야기를 들은 린이, 팔짱을 꼈다. 그렇게 생각하면, 매우 상황은 복잡했다. 스승님이, 매우 귀찮다는 듯이 얼굴을 찡그리고, 머리를 긁적였다. "생각해 봐야겠군. 전원, 2년 전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돼. 우선 그것에 대해 알아볼 수 있을 만한 발판이 필요하겠지. 그러고 나서 아비다야와 페페론치노에게 신뢰할 수 있는 상대를 찾아서, 산령법정(山嶺法廷)에 접촉하게 해 달라……라는 이야기가 될까." "그 산령법정(山嶺法廷)에서 무시키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는 거죠." 스승님과 린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어쩐지 순서가 보였다. 돌아가는 길처럼 보이지만, 현재 우리들의 패에서 본다면, 이것이 가장 확실한 루트일 것이다. 여기까지 등반에서, 페페론치노가 선택하고 있던 루트 선택이, 머릿속을 스쳤다. 조금 힘들어도, 전체적인 전망이 좋은 루트를, 페페론치노는 우선시했다. 비록 겉보기에 돌아가는 길로 보여도, 가장 확실한 방법. 그 중요성. "어머니……." 아비다야가, 중얼거린다. 그 목소리에, 다양한 감정이 스며들어 있었다. 그녀에게 있어서는, 2년 만에 만나는 어머니일 터였다. 자신도, 비슷한 기분이 된 적이 있다. 고향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지금, 어머니는 지내고 있을 것이다. 몇 초 후, 그 얼굴을 들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8 "가자. 여기까지 왔으니, 조금만 더 가면 가장 가까운 거리에 도착하니까." 그렇게 말하고, 새롭게 발을 내딛으려고 했을 때였다. 옆으로 손이 올라와, 그녀를 제지했다. "포위당했어." 라고, 에르고가 말했다. 그 등에, 순식간에 환수가 솟아오른다. 우리들도 허둥지둥 전투 태세를 갖추기 전에, "움직이지 마라." 라고, 목소리가 들려왔다. 날카로운 금속 화살촉이, 이쪽을 향하고 있었다. 나무 위에서, 활과 화살을 가진 병사가 나타난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나무 그늘이나 관목 뒤에서, 숨을 죽이고 있던 병사들이 일어나, 이쪽으로 창을 겨누었다. 상하좌우, 모든 곳을 폐쇄하는, 훌륭한 포위망이었다. (──설마.) 라고, 자신은 곧바로 납득할 수 없었다. 아까 뱀의 접근을 경고한 아비다야는 물론이고, 페페론치노에게도 자신에게도 린에게도 눈치채게 하지 않고, 이 정도의 집단이 접근해 오다니. 게다가, 분명히 『강화(強化)』에 필적하는 수준의, 신비를 몸에 병용하고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훈련된 마술사 정도의 실력자라는 것은, 틀림없었다. (……아니.) 아마도, 마술사도 마술 사용자도 아니다. 그런 인간에게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마력의 흐름이, 그들에게는 없다. 하지만, 평범하지도 않았다. 병사들의 대부분은, 야간의 고양이처럼, 눈의 9할 정도가 눈동자였다. 그 외에도, 손발에 비늘이 난 병사나, 갑옷 엉덩이 부분에서 꼬리가 난 병사도 있었다. 놀랄 정도로 길고, 짐승의 송곳니를 가진 병사도 있었다. (이것이, 샤의 나라인가?) 외부와 단절되어 있다고, 들었다. 중세나 근세 정도에서 기술 수준이 멈춰 있다는 것은, 자신도 상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상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샤의 나라는 갖추고 있는 듯했다. 조심스럽게, 스승님과 아비다야를 중심으로 해서, 자신들이 원을 만든다. 전투를 하게 된다면, 포위망의 어딘가 한 점을 돌파할 필요가 있지만, 우리를 둘러싼 병사들에게서는 그러한 틈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쪽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해서, 유연하게 포위망을 미세 조정하고 있다는 것까지 엿볼 수 있었다. (……생각해 보면.) 많은 마술사나 마술 사용자들, 또는 경천동지할 만한 괴물과 싸운 적은 있어도, 투쟁을 위해 훈련된 전문 집단과 대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일지도 몰랐다. 린이나 페페론치노는, 어떨까. 적어도, 두 사람에게 과도한 긴장감은 보이지 않는다. 에르고는, 아비다야를 등진 채로, 움직이지 않았다. 긴장감이 팽팽하게 흐르는 가운데, 병사들의 포위망이 갈라졌다.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 사이에서, 유난히 호화로운 의상을 입은 남자가 나타난 것이다. 이상할 정도로 체격이 좋은 남자였다. 스승님이나 에르고보다 장신이니, 넉넉히 2미터는 넘을 것이다. 그것을 능가하는 가슴 두께. 큰 나무 줄기를 연상시키는 팔뚝 굵기. 자칫하면, 그 팔뚝만으로 자신의 허리 정도 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나무 그늘에서 보이지 않던 모습이, 드러났다. "────읏." 우리들은──엄밀히 말하자면 페페론치노와 아비다야 이외에는, 숨을 멈췄다. 남자의 모습에는 흰 베일이 씌워져 있었지만, 그 안쪽이 분명 인간의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뱀이었다. 가느다란 불처럼, 붉은 혀를 뻗는 뱀의 얼굴이었다. 사두인신(蛇頭人身). "오랜만입니다. 왕녀." 라고, 그 뱀의 모습이 말했다. "제 모습을 기억하고 계시나요. 아니, 다른 사람은 어찌 되었든, 제 모습은 잊을 수 없겠지요." 어딘가 유머러스하게, 뱀 남자는 자신의 눈가를 쓰다듬어 보였다. 눈물처럼, 쓰윽 하고 검지 끝이 흘렀다. "사제장(푸자리)……." 아비다야가, 속삭인다. 왕의 살인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이, 거기서 미소짓고 있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9 병사들에게 안내된 곳은, 폐왕궁 안쪽이었다. 석조 건축 안쪽은, 어떤 종류의 종교적인 시설로 되어 있었다. 상당한 세월이 흐른 듯한 벽에, 이름도 모르는 신들──이라고 생각되는 조각상이 새겨져서, 이쪽을 노려보고 있다. 남자의 조각상도 여자의 조각상도 있었다. 늙은 조각상도 젊은 조각상도 있었다. 온화한 조각상도 엄한 조각상도, 여러 팔이 달린 조각상도 무기를 든 조각상도 있었다. 특히, 수두(짐승 머리)의 조각상이 많았다. (수두…….) 아까 사제장(푸자리)을, 떠올리고 말았다. 준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그는 일단 병사들에게 맡기고, 자리를 비웠지만, 아무래도 이 조각상들과 그의 유사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엄청나게 많은 조각상 줄에, 자신이 몸을 움츠리고 있자, "힌두교와 불교 신이 섞여 있네." 스승님이 중얼거렸다. "종교가 섞이건 그다지 드문 일도 아니지만, 중에는 나도 모르는 신상도 있군. 샤의 나라 독자적인 신앙이라는 건가?" 이런 상황에서도, 머릿속에서는 바쁘게 논고가 돌아가고 있는 듯하다. 페페론치노나 아비다야와 짧은 이야기를 나누고, 납득하거나, 더욱 질문을 거듭하거나 하면서, 걸어간다. 주변 병사들에게도 질문하고 있었지만, 이쪽에게는 제대로 입을 열어주지 않았다. 자신은, 그저 상황을 받아들이는 데에만 온 힘을 다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0 최종적으로, 깊숙한 작은 방으로 안내되었다. 꾸밈이 적고, 석면이 드러난 바닥에, 인원수보다 조금 많은 정도의 의자와, 낡아 보이는 원탁, 작은 선반이 놓여 있는 정도의 방이었다. "이곳에서, 기다려 주십시오. 사제장(푸자리)님도 곧 오실 것입니다." 라고, 인사를 하고 병사가 떠나갔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1 "사실은, 의외였습니다." 다르마스가, 홍차의 김 너머로, 스승님을 응시했다. "분명히, 군주(로드)의 소문으로 미루어보아, 처음에 2년 전의 일을 물어보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당신까지, 사람을 탐정 취급하는 겁니까." 스승님이 미간을 찌푸렸다. 진심으로 싫어할 때의 표정이다. 몇 번이나 복잡하고 기괴한 신비 관련 사건을 해결했으면서도, 스승님은 자신이 탐정이 아니라는 것을 자주 강조했던 것이다. 더욱이, 이번 경우에는, 더 이상 귀찮은 일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의식도 있을 것이다. "어머, 왠지 즐거운 분위기가 되어가네?" 페페론치노가, 혼자서 잔 안의 포도주를 돌리면서 웃는다. "묻고 싶어." 라고, 아비다야가 말했다. "아버님의 사건에 대해, 당신이 알고 있는 거라면,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다르마스가 끄덕였다. 시선을 내리고, 자신이 마시고 있는 홍차를 바라보면서, 그는 말을 이었다. "제가 바르바드 왕과 마지막으로 만났던 것은, 왕이 쓰러진 날의 만찬이었습니다. 당시, 왕은 사람을 멀리하셨지만, 우리 다섯 명과는 정기적으로 식사를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식사도 하나의 접시에서 눈앞에서 나눈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날 밤, 왕의 식사에 어떤 조작을 할 수 있었다면, 이 다섯 명뿐이었겠지요." 다섯 명, 이라고 다르마스는 말했다. 왕의 살인 사건의, 용의자의 인원수. 그 내막은, 아비다야에게서도 들었다. 사제장(푸자리). 군단장(세나파티). 재상(마하만트리). 왕비. 왕의 어머니. 이 다섯 명, 혹은 아비다야를 포함한 여섯 명이라는 것이다. 누가 범인이든, 몹시 마음이 지치는 이야기였다. "그 자리에서는, 적어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바르바드 왕은 기분이 좋아서 술을 마시고 있었고, 왕비는 늘 바르바드 왕 옆에서 미소짓고 계셨습니다. 군단장(세나파티) 야샤크라마는, 왕(라자)와, 왕(라자)의 어머니인 샹타 님과, 예전 전쟁에 대해서 이것저것 이야기했었네요. 저는, 왕제──재상(마하만트리) 자루자라 님과 성전(베다) 해석에 대해서 문답을 주고받고 있었습니다." 한 명 한 명의 행동을, 천천히 사제장(푸자리)이 이야기한다. "눈을 감으면, 그날의 광경도, 왕(라자)의 웃음소리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왕(라자)와 야샤크라마가 통음했던 것은, 지금 페페론치노 님이 마시는 것과 같은 술이고, 주 요리는 양고기 조림이었을 겁니다. 이렇게 있으면, 방대한 향신료 냄새까지 떠오르는 것 같군요." "…………"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처럼은 보이지 않았다. 뱀의 얼굴에서는 거의 표정을 읽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이 사제장(푸자리)가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만은 전해져 버렸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2 "잠깐, 나도 괜찮을까?" 라고, 페페론치노가 잔을 들고 말했다. "부디, 페페론치노 님." "어째서, 이 폐왕궁에서 대기했던 거야? 숨겨진 통로를 감시하고 있었던 것은 알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거리 가까운 곳이 더 확실하겠지?" "아아, 그것은 간단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순식간에 구속당했을 테니까요." "뭐라고? 무슨 뜻이야?" "왕제──재상(마하만트리) 자루자라 님이, 독재적인 체제를 짜서, 현재 군의 9할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왕비가 왕녀의 몸을 염려해서, 숨겨진 통로로 도망치게 한 것도, 이렇게 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겠지요." "기다려. 재상(마하만트리)? 왕(라자)가 아니라?" 라고, 스승님이 물었다. 왕(라자)가 살해당했다면, 그 동생이 왕(라자)가 된 것이 아닌가, 하고 스승님은 말하고 있는 것이다. 왕녀인 아비다야가 나라를 떠났으니, 그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일 것이다. 그 물음에 대해서, 다르마스는 몇 초 뜸을 들고, "하나,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고, 이렇게 고했다. "바르바드 왕은, 죽지 않았습니다." "뭐──!" 들은 페페론치노가, 크게 눈을 떴다. "바르바드 왕에게 주어진 독은, 확실히 치명적이었습니다. 고열을 낸 바르바드 왕은 제대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며칠간 사경을 헤매었지만, 그대로라면 조만간 죽을 것이 확실했습니다. 그래서, 의사단에 의해, 신속하게 가사 상태에서 안정시키기 위한 술식을 시술받았던 것입니다." "그런 술식이……." 린이 낮게 중얼거렸다. 현대 의술에서도, 생각하기 어려운 수단이었다. 스승님이 미간을 찌푸리고, 중얼거린다. "어떤 종류의 요가에는, 그런 기술도 있다고 들었다. 이 나라는 주술이 특수한 진화를 거친 듯하니, 타인에게 시술하는 방법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군……." "아……." 라고, 에르고가 돌아보았다. 아비다야의 옆모습에, 처음으로 커다란 눈물 한 줄기가 흐르고 있었다. 저 빙벽에서조차 약한 소리를 내지 않았던 소녀의 눈물샘을, 아버지의 무사는 자극했던 것이다. "……다행이다…… 아버님은…… 무사하셨어……." "유감스럽지만, 무사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라고, 다르마스가 뱀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의사단이 시술한 것은, 정말로 목숨을 건질 정도의 술식. 가사 상태로 만드는 것뿐으로, 거기서부터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본래는, 전쟁 등으로 왕이 치명상을 입었을 때, 주변이 후계자를 결정할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한 술식입니다. 바깥 세계에서는, 이런 상태를 식물인간이라고 한다고 했었지요." 무자비한 말이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3 (굳어진 아비다야를 바라보면서, "송구합니다만, 여기서부터는 사람을 물리고, 둘이서 이야기해 주시겠습니까." 라고, 다르마스가 제안한 것이다. 환희에서 절망으로의, 너무나 큰 낙차였다. 보통이라면 완전히 굳어진 채, 한동안 제대로 사고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아비다야는, 여전히 왕녀였다. 다르마스의 제안에 대해서, "……아니, 그럴 수는 없어." 라고, 고개를 저었다. "죽음의 위험조차 각오하고 저와 함께 와 준 것은, 당신이 아니라, 그들이니까. 그들을 내버려 두고, 멋대로 이야기를 진행할 수는 없어." 분명하게, 그렇게 고했다. "과연. 실례했습니다. 그렇다면 제쪽에서만." 시원하게, 다르마스는 물러났다. 결과, 사제장(푸자리)의 시종들만이 쫓겨났다. 자리에 남아 있는 것은, 다르마스와 아비다야와, 우리들뿐이었다. 확실히 시종들의 기척이 멀어지고 나서, 다시 다르마스가 입을 열었다. "앞서 말씀드렸습니다만, 현재 샤의 나라는, 지극히 독재적인 체제에 있습니다." "당신은, 사병을 움직이고 있었던 것 같지만." "그것도 많이 깎였습니다." 라고, 사제장(푸자리)는 회상했다. "지금은 저 정도의 인원수밖에 움직일 수 없습니다. 군단장(세나파티)이 보유하고 있던 상비군은, 이전 5분의 1 규모의 병영에 수용되어 있습니다." "무슨 뜻이야? 주변을 감시할 필요가 없어졌기라도 해?" "왕의 부재에 즈음하여, 왕제인 재상(마하만트리) 자루자라 님이 독재적인 체제를 펼쳐서, 대부분의 병사를,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왕립군으로 만들었습니다." "와아, 화려한 이야기네!" 페페론치노가 중얼거리고, 휘파람을 분다. 그리고, "어……?" 아비다야가, 말을 잇지 못했다. 하지만 몇 초 만에 정신을 차리고, 다르마스를 향해 말한다. "어떻게 해야, 그런 횡포가 통하는 거야! 당신들도, 멍하니 보고만 있었던 건 아니잖아!" "물론입니다. 재상(마하만트리) 자루자라 님, 군단장(세나파티) 야샤크라마, 그리고 사제장(푸자리)인 저는, 바르바드 왕 아래서, 각각 샤의 나라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었습니다. 동시에, 어느 한쪽이 두각을 나타내는 일이 없도록, 바르바드 왕은 치밀하게 조정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샤의 나라 역사에서도, 세 사람의 균형이 무너졌을 때, 불화를 초래할 공산이 매우 컸기 때문입니다." (……세 사람의 균형.) 즉, 정치와 군대와 종교, 라는 것인가. 확실히, 어느 한쪽이라도 두각을 나타내면, 순식간에 나라 분위기가 바뀔 듯하다. 눈앞에 있는 사람이, 그 조정에 관여하는 한 사람이라는 것을, 싫어도 의식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반대로 말하면, 세 사람 이외의 요소가 더해지면, 쉽게 균형이 무너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설마." 그 말에, 아비다야의 표정이 눈에 띄게 창백해져 갔다. "바르바드 왕의 어머니, 왕녀님의 할머니──재상(마하만트리) 자루자라 님의 어머니이기도 합니다만──샹타 님께서, 몇 번이고 원조를 하셨습니다." 샹타. 왕(라자)의 어머니로서, 앞서 만찬 이야기에도 나왔던 이름이다. 즉, 그녀도 용의자 중 한 명은 아닐까. 갑자기, 2년 전 살인 사건은 새로운 의미를 띠는 듯했다. 이어서, 다르마스가 설명한다. "샤의 나라 유력자는, 모두 샹타 님에게 사랑받으며 자라난 사람들입니다. 그분이 원하시면, 누구든 깜짝 놀랄 정도로 간단하게 마음을 열어버립니다. 저도 야샤크라마도 말릴 틈도 없이, 샤의 나라 대부분은 자루자라 님의 사실상 독재 상태에 놓여버렸습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4 "그럼……." "반드시, 독재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라고, 다르마스가 먼저 나서서 부정한다. "하지만, 샤의 나라는, 바깥과 비교하면 훨씬 좁습니다. 고작 수만 명 정도의 나라일 뿐입니다. 균형이 무너지면, 백성의 불만을 불러, 결과적으로 나라의 붕괴조차 초래할 수 있습니다.……혹은 지금이라도 무너질 듯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루자라 님은 자신의 손안에 강력한 군대를 구축하려고 하고 있다고, 바꿔 말해도 좋겠지요." 사제장(푸자리)의 말은, 폐왕궁 한 방에 차갑게 울려 퍼졌다. (……폐왕궁.) 그 말에, 이곳에 오기 직전의 아비다야의 대사를 떠올린다. ──『샤의 나라에서는, 종종 분열이나 전쟁이 있었어. 이 폐왕궁은 그러한 역사의 잔재로, 당시 샤의 왕족이 숨어 지내면서, 지시를 내렸던 곳이야.』 분열과 전쟁. 지금 사제장(푸자리)가 말하고 있는 것은, 바로 그런 역사를 전제로 한 내용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을 리도 없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5 그리고, 사제장(푸자리) 다르마스에게는, 지금부터가 본론이었다. "아비다야 님──아니, 슈리 님. 미천한 신분으로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아비다야의 진짜 이름이었나. 사제장(푸자리)는 의자에서 일어나, 공손히 무릎을 꿇었다. 왕녀 앞에서, 젖어 빛나는 뱀 머리를 숙이고, 이렇게 기원했다. "당신이, 정통한 여왕으로서, 샤의 나라를 통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스승님도 자신도, 에르고도 린도, 페페론치노조차 말을 잃었다. 갑자기, 공기가 강성을 갖춘 것처럼 느껴졌다. 왜냐하면, 그가 말하고 있는 것은, 결코 과장된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마술 세계에 속한 우리들에게조차, 마치 영화 속 이야기처럼 현실과 동떨어져 보이지만, 그녀의 입장을 생각하면, 결코 단순한 몽상이 아니다──오히려 차가운 현실에 근거한 대사였다. 아비다야는, 한동안 잠자코 있다가, 입을 열었다. "그건, 설마 자루자라 숙부님을……." "물론, 지금 재상(마하만트리)인 왕제──아니, 사실상의 참칭왕을 물러나게 한다는 것입니다." 참칭왕이란, 부당하게 왕의 지위에 있는 자, 라는 정도의 의미이다. 지금, 그는 분명히 왕제를 비방한 것이 된다. 아비다야가, 타인은 모를 정도로──바로 옆에 있던 자신과 에르고밖에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작게, 몸을 떨었다. 동요라기보다, 그것은 전율과 열정이 뒤섞인, 극히 위험하고 절실한 감정에 연결되어 있었다. "……아비다야." 이름을 부른 에르고가, 표정을 굳혔다. 이어서, "……위험해." 스승님의 속삭임이, 귓속으로 스며들었다. "혁명에, 휘말렸어."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6 과연, 왕녀의 망설임은 몇 초였다. 폐왕궁 방에서, 단 한 번 눈을 감고 나서, "──자루자라 숙부님이 이긴다면, 그건 그것대로 괜찮지 않나." 라고, 아비다야는 대답한 것이다. 순간, 그녀의 옆모습에 타오르듯이 끓어올랐던 열정은, 이미 신기루처럼 사라져 있었다. "나는, 샤의 나라를 어떻게든 하려고 돌아온 것이 아니야. 당신과 군단장(세나파티)과 자루자라 숙부님의 정치극에도 흥미는 없어. 그저, 아버지에 대해서 제대로 납득하고 싶을 뿐이야." 어쩐지 보고 있던 자신도 안심했지만, 다르마스는 이어서, 이런 식으로 말했다. "그렇다면, 한 가지 더, 알려드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뭐? 조금씩 밝히는 거, 그만했으면 하는데." 일부러 퉁명스럽게 말하려던 그녀에게, 사제장(푸자리)는 이렇게 고했다. "곧, 산령법정(山嶺法廷)에서 샤의 나라의 창조주가 오십니다." 무심코, 숨을 삼켜 버렸다. 우리들이 접촉해야 할 산령법정(山嶺法廷)이, 생각지도 못한 형태로 나온 것이다. "이히히히! 저건 우리도 무시하기 힘들겠는걸!" 오른쪽 어깨의 애드가, 작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분명히 흥미를 느끼는 듯한 상자를 왼손으로 누르고 있자, 스승님이 입을 열었다. "죄송하지만, 참견하게 해 주십시오. 사제장(푸자리) 님, 지금 것은 무슨 뜻입니까?" "몇십 년에 한 번, 창조주가 샤의 나라에 오는 것은 알고 계시겠죠." 샤의 나라는, 산령법정(山嶺法廷) 마술사가 만들었다고 들었다. 창조주란, 그 마술사의 이야기일 것이다. "아직도, 이 나라의 중진들과, 접촉이 있다고는 들었었지만." "네, 그 접촉의 기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산령법정(山嶺法廷) 사람들은 특별한 회의를 이 나라에서 개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성관밀의(그랜드 롤)라고 합니다." "읏──!" 자신뿐 아니라, 스승님도 지금 말에 눈을 크게 떴다. 성관밀의(그랜드 롤). 앞서 페페론치노와 이야기했던 것처럼, 그 단어를 우리는 알고 있었다. 다만, 번역 예장이 올바르게 작동하고 있다면, 지금 다르마스는 '성관밀의'라고 말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그랜드 롤은 '관위 결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한 단어의 의도를 더욱 강하게 전달하는 것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번역 예장의 특징이기도 했다. "……마술 세계에서는, 복수의 의미를 가진 단어가, 종종 존재한다." 작은 목소리로, 스승님이 중얼거렸다. "그럼 스승님, 시계탑의 관위 결의(그랜드 롤)와는……" "무관계하지는 않겠지. 원래 마술 세계에서는, 하나의 단어에 복수의 의미를 담을 수 있어. 군주(로드)와 귀족(로드)과 같이." 군주(로드)는 물론, 스승님이 그러하듯이, 시계탑 열두 명의 왕을 말한다. 반대로, 귀족(로드)이란, 시계탑에서도 격식이 높은 세 가문에 이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그랜드 롤도, 그러한 말장난 같은 것일까? "……이러한, 단어의 복층화는, 어떤 의미로 마술사의 본능과 같은 것이겠지. 신비는 그 본질을 아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힘을 잃어버린다. 그러므로, 하나의 단어를 복수의 의미로 사용하거나, 새로운 단어로 바꾸거나 반복해서, 그 본질에서 멀어지려고 한다." 문득, 생각했다. (……스승님의 말대로라면) 그런 본능을 뛰어넘어, 신이나 마술의 본질을 언어화해 버리는 스승님은, 그야말로 신비의 파괴자가 아닌가. 스승님이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고, 주위 마술사들이 뱀이나 전갈처럼 꺼려 하는 해체란, 원래 스승님이나 다른 마술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도, 훨씬 치명적이고 어찌할 수 없는 일이었던 것은 아닐까……?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는 동안, 이쪽의 문답이 일단락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지, 다르마스가 이렇게 이어나갔다. "산령법정(山嶺法廷)이나 창조주라면, 가사 상태의 바르바드 왕을 치유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아비다야가, 다시 침묵한다. 너무나, 정보가 뒤섞여 있었다. 경악으로 사고가 멈춰 버렸는데도, 더욱 계속해서 단어를 채워 넣는다. 이쪽의 사고가 감당할 수 있는 양을 넘어선다는 것 자체가, 다르마스의 목적인 것처럼 보였다. "가정에 가정을 더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견디다 못했는지, 에르고가 말을 꺼냈다. 아비다야 옆에 앉은 붉은 머리의 청년은, 너무 강하지도, 그렇다고 무시할 정도로 부드럽지도 않은 눈빛으로, 다르마스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렇군요. 지금 것은 제가 멋대로 덧붙인 가정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독살 사건 범인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범인은, 바르바드 왕에게 치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경우 어떻게 할까요?" 그 물음에, 아비다야가 커다란 눈을, 더욱 크게 떴다. "만일 치유되지 않도록, 이번에야말로, 아버지의 목숨을 빼앗기 위해서 움직인다……?" "물론, 군주(로드)의 제자분의 지적대로, 이것도 가정이긴 합니다만." 라고, 다르마스가 주석을 덧붙인다. (흐름이…….) 이야기의 흐름이, 뱀 머리의 사제장(푸자리)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어찌할 수 없는 흐름에 사로잡혀, 반박할 기회조차 빼앗긴 채, 이쪽은 농락당하고 있다. 시계탑에 만연한 음모와는 유사하지만 다른──마술을 위한 것이 아닌, 나라를 위한 정치. 마술과는 전혀 다른 이치로, 그것은 어찌할 수 없이 인간을 묶어두고 있었다. "그럴 경우, 아무리 샤의 창조주가 뛰어난 분이라 할지라도, 현대에, 진정한 소생은 성립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 그것은, 사실이었다. 신대에서는 인간 소생은 반드시 불가능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신대의 마술을 사용하는 상대와도 여러 번 만났었지만, 현대에서 인간이 소생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동시에, (……어쩌면) 예외가, 지금, 같은 테이블에 있을지도 모른다고도, 생각했다. 세 위의 신을 먹게 된 에르고는, 다양한 결함을 대가로, 죽었던 알렉산드로스 4세가 되살아난 존재다. 하지만, 그것조차 종말의 시기였다고는 해도, 신대의 실험이다. 어쩌면, 마지막 성공 사례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스승님이 입을 연다. "그 때문에, 혁명을 일으키라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혁명과는, 다소 다르겠지요. 재상(마하만트리) 자루자라 님에 의한 통치는, 바르바드 왕이 쓰러졌기에 가능한 임시 조치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극히 정통적인 왕위 탈환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왕녀에게 있어서는, 부친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것이 됩니다. 그런 의미입니다." (……왕을, 구하기 위해서.) 그렇다면, 아비다야는 도망칠 수 없다. 그리고 산령법정(山嶺法廷)의 이름이 나와 버린 이상, 우리들도 또한. 방에, 정적의 장막이 내려왔다. 창밖의 햇빛도, 이미 사라져 버렸다. 찻잔의 완전히 식어버린 홍차를 마시고, "바로 답을 요구하지는 않겠습니다. 지금의 샤의 나라를 스스로 볼 시간도 필요하겠죠. 다만, 지금까지 이야기한 사정도 있으니, 부디 정체가 드러나지 않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라고, 다르마스가 일어선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7 "그리고, 이쪽을." 품에서 꺼낸 물건을, 페페론치노에게 내밀었다. 평범한 종이 뭉치였다. "어머, 트럼프." "플레잉 카드인가요?" 종이 뭉치에, 에르고가 눈을 깜빡였다. 그것을 보고, 페페론치노가 빙긋 웃었다. "아, 영어권에서는 플레잉 카드라고 부르는 게 보통이지. 나는 그만 트럼프라고 불러 버리지만." "일본에서는 그렇게 부르죠." 라고, 에르고가 말했다. 국적 불명으로 보이는 페페론치노이지만, 그런 부분에서 출신이 드러나는 모양이다. 그 카드의 표면을 쓰다듬고, "확실히 이건, 내가 바르바드에게 준 것이네." 씁쓸하게, 페페론치노가 말했다. "페페 씨는 트럼프 같은 거로 놀아요?" "산 위에서 놀 수 있는 건 한정되어 있으니까. 트럼프는 대부분의 나라 사람들이 놀 수 있고, 가벼우니, 편리하거든." 에르고의 질문에, 페페론치노가 답한다. 그것은, 왠지 알 것 같았다. 페무의 선연(카사) 같은 베테랑 겜블러들이 모이는 장소가 아니더라도, 엘멜로이 교실에서도, 어쩐지 트럼프는 인기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금방 애니나 만화에서 외운 속임수를 하려고 하는 플랫이, 제멋대로 행동한 끝에 도망치거나, 모두가 합세해서 잡아내거나 둘 중 하나의 결과로 끝나는 것이었다. "그렇지. 말라카 해협에서도 인기 있었어." 라고, 린이 쓴웃음을 지었다. 해적 섬에서의 일일 것이다. 그렇다면, 에르고도 아마 참가했을 것이지만…… "…………" 붉은 머리의 청년은, 길을 잃은 강아지 같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분명, 그 기억은 이미 잃어버렸을 것이다. 여행을 떠나고 나서의 기억조차 사라져 버린 것이니, 그 이전의 기억을 그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에르고의 그 옆모습이, 자신의 가슴에도 쐐기처럼 박혀 있었다. 린과 스승님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페페론치노는, 트럼프를 만진 채로, 입을 열었다. "이 나라에서 환대를 받았던 답례로, 당시 나는 이런 것밖에 드릴 수 없었는데, 왕께서는 무척이나 기뻐하셨었네요." "밤에 가끔 만지며, 놀았던 듯합니다. 왕이 쓰러졌을 때도, 손에 떨어져 있었다고 해서, 제가 회수했습니다." "응, 고마운걸." 라고, 페페론치노는, 슬픈 듯이 미소지었다. 그런 미소도 지을 줄 아는구나, 생각했다. 에르고의 표정과, 어딘가 닮은 것 같다고도 생각했다. 이 사람은, 분노도 증오도 슬픔도, 모두 웃는 얼굴로 덮어 왔던 것은 아닐까. 그 미소조차 결코 한 가지 색깔이 아니기 때문에, 그가 깊숙이 숨겨 버린 감정은 좀처럼 알아차리기 어려울 뿐이다. "그럼, 저는 이만. 부디, 우리들의 『기둥』의 뜻에 합당하기를." 이 나라의 신앙으로 보이는 말을 하고, 다르마스는 떠나갔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8 사제장 푸자리 다르마스가 떠나자마자, 맹렬한 기세로 스승님이 돌아보았다. "페페론치노!" "미안해." 라고, 먼저 페페론치노가 사과했다. "지금 건 반칙이지. 하지만 맹세코 말하지만, 저런 계획은 몰랐어." "샤의 나라 누군가가, 그런 계획에 아비다야를 휘말리게 하려고 할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을 텐데." "그건, 물론. 전에 내가 왔을 때부터, 어쩐지 샤의 나라는 수상했고, 왕이 독살당한 후라면, 뭐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지?" 악의 없이, 페페론치노가 끄덕인다. "하지만, 성관밀의(그랜드 롤) 이야기는 몰랐어. 그건 정말이야." "……확실히, 그걸로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지니." 스승님이, 깊게 한숨을 쉬었다. 자신도, 아무래도 신경 쓰여서, 말을 꺼냈다. "역시 스승님, 시계탑 관위 결의(그랜드 롤)와 관계가 있는 걸까요." 일찍이, 자신과 스승님은 그 관위 결의(그랜드 롤)와 병행해서, 매우 복잡하고 기괴한 사건의 마무리를 지켜보게 되었다. 이곳에 와서, 다시 그 이름을 듣게 되다니. "……그것은……." 라고, 말하려다가, 스승님이 고개를 저었다. "아니, 역시 모르겠다. 일단, 성관밀의(그랜드 롤)에 대해서는 덮어두자." 라고, 스승님이 말했다. 실마리가 적은 현재로서는, 그것이 적절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아비다야를 향해 몸을 돌렸다. "내 쪽에서도 사과하게 해 줘. 정말로, 미안해." "솔직히, 조금은 불평하고 싶은 부분도 있지만, 아까 사제장 푸자리는, 네가 우리를 제외하지 않을 거라는 걸 계산에 넣어서, 저렇게 이야기를 풀어나갔겠지." "그럼, 스승님……" "처음부터 저쪽에서 우리를 휘말리게 하려고 했던 거야. 시계탑에서는 자주 있던 일이지. 여기에 라이네스가 있다면, 어떻게든 됐을 텐데." (……정말로.) 라고, 생각한다. 그녀가 이 자리에 없다는 것이, 단순히 외로움뿐 아니라, 이렇게까지 영향을 줄 줄이야. "좋아! 그럼, 내부 싸움은 일단 끝이네!" 탁, 하고 손뼉을 친 것은 린이었다. "지금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정보를 정리하도록 하죠. 괜찮죠? 선생님." "좋다. 자네에게 맡기지, 레이디." "그럼,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린이 자리를 잡고, 원탁에 손을 얹었다. "우선, 저 뱀뱀(ヘビヘビ) 사제장 푸자리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아비다야를 이용한 혁명──이라고 해야 하나, 왕위 탈환인가. 뭐, 귀찮으니까 혁명이라고 하는 게 좋겠네." 혼자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야기를 진행해 간다. "들은 바로는, 병력으로 말하자면 말이 안 돼. 샤의 나라 군대의 9할은, 재상(마하만트리)이 잡고 있다니 말이야. 그렇다면, 사제장 푸자리가 원하는 것은 뭐라고 생각해?" "어떻게든 아비다야를 설득하고 싶었던 거죠……." 라고, 에르고가 말했다. "그래, 거기가 포인트야, 에르고. 덤으로, 선생님도 어떻게든 끌어들이려고 하고 있어. 그것도 아마 선생님 소문을 듣고 그런 거겠지." "소문, 말인가요?" "말했잖아.──군주(로드) 소문으로 미루어 보아, 처음에 2년 전의 일을 물어볼 거라고 생각했다고." "아."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를 내고 말았다. "즉, 저 사제장 푸자리는, 선생님을 탐정 취급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탐정으로서 기대하고 있는 거야. 우리를 쫓아내려고 했던 것도, 사건을 설명한 후였잖아." 그렇게 이야기한 린의 손가락이, 톡, 톡, 하고 리드미컬하게 원탁을 두드린다. "그럼, 왜 선생님을 탐정 취급하고 싶은 걸까. 이것은 생각할 것도 없네. 탐정이 도움이 될 만한 사건이란, 처음부터 하나밖에 없으니까." "왕의 독살 사건, 말인가요." 조심스럽게, 자신이 말한다. "응. 거기는 틀림없어. 문제는, 어째서 왕의 독살 사건을 해결하고 싶은 거냐는 거지. 아비다야처럼 납득하고 싶어서, 라는 것과는 물론 달라. 좀 더 실리적이고, 단순한 거. 이것도, 사제장 푸자리가 스스로 답을 말했지만──." 린의 시선이, 아비다야로 향했다. 소녀가, 한 번 고개를 끄덕인다. "알겠어. 혁명의 대의명분, 이지?" "그래. 요컨대, 사제장 푸자리는, 지금 정권을 잡고 있는 왕제──재상(마하만트리) 자루자라가 범인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는 거야. 그 꼬리를 어떻게든 선생님이 잡아준다면, 수고 없이 혁명을 달성할 수 있잖아. 샤의 나라는 기껏해야 수만 명 정도라고 했으니, 국민이 이 정도 인원에 왕에 대한 충성심이 높다면, 대의명분만 갖춰져도 체제를 뒤집을 수 있어." "그런……." 정말로, 린이 엄청나게 날카롭다. 원래부터 총명한 상대라고 생각했지만, 평소 이상으로, 손에 닿으면 금방이라도 베일 듯한 날카로움이다. 샤의 나라에 오고 나서, 불만이 쌓여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지만, 원래 그녀의 본령은 이런 주도자적인 입장에 있었던 듯하다. 해적 컨설턴트를 했으니, 어떤 의미 당연한 건가. 음모나 책략에 대한 응용성을 생각하면, 의외로 시계탑에 적합하다고도 할 수 있다. "반대로, 혁명을 피하는 경우도, 같아." 라고, 린이 말한다. "왕을 죽인 것은, 왕제인 재상(마하만트리)이 아니다……라고 한다면, 사제장 푸자리가 말했던 혁명 따위는, 애초에 없던 일이 되지. 왜냐하면, 재상(마하만트리)은 나라 군대의 9할을 잡고 있잖아? 그런 상태로 왕녀 혼자 있어 봤자,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없잖아. 저 뱀뱀 사제장 푸자리가 판을 뒤집기 위해서는, 왕녀라는 깃발과, 살인 사건 범인이 재상(마하만트리)이었다는 대의명분이 모두, 어떻게든 필요하게 되는 거야." "……대단하네. 당신, 언제든, 그곳의 마피아 정도는 마음대로 부릴 수 있겠어. 보장할게." 페페론치노도 몇 번이고 눈을 깜빡이고, 아낌없이 그녀를 칭찬했다. 실제로, 사제장 푸자리가 말한 정보량에 압도되어 있었지만, 이렇게 정리해 보면,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에르고가 총괄했다. "혁명에 휘말리든, 피하든…… 2년 전 살인 사건의 해명이 필수라는 거네요." "한 나라의 운명을 쥐고 있는 살인 사건인가? 과연, 아주 보람이 있군."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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