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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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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설명
에르고의 기억 포화와 신의 기억량, 신의 시점
작품 내에서의 등장
주연이자 핵심 인물로 나온다.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싱가포르에 강의 일이 있어 찾아왔다가(*18) 거기서 해적을 부려 바다에 가라앉은 정화의 침몰선을 찾기 위한 샐비지를 하는 토오사카 린과 만나게 되는데 (*19) 그 셀비지한 것들 중 에르고가 있었다. 2세는 에르고와 몇 마디 나누더니 당분간 여기서 머무르기로 한다.(*20) 그러다 에르고의 소유권을 가진 라티오 쿨드리스 하일럼이 와서 대립한다던가 (*21) 그 와중 무시키가 난입해서 에르고의 머리를 부숴 버린다거나(*22) 라티오 쿨드리스 하일럼과 한바탕 싸워 간신히 제압하거나(*23) 무시키를 상대로 또 휴전하거나 손오공의 힘을 끌어내 무시키를 물러나게 하거나 했다.(*24) 이를 계기로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에르고의 진실을 찾기 위해 제목 그대로 모험을 하기로 한다.
→ 로드 엘멜로이 2세 쪽의 경우, 라티오 쿨드리스 하일럼가 3층의 비밀구역을 발견한 게 애드라는 걸 눈치채고 애드가 아틀라스원의 기술이 들어간 것을 이용해 그 쪽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해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보다 더 오래된 에드의 연산능력을 활성화시킨 후 검색용 식과 방향성을 주입하자 정보 수집 능력이 발현하여 해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의 형태를 연산할 수 있게 된다. 즉 수정이 만발하여 던전이나 마찬가지가 된 해저 대도서관의 깨끗할 적 모습을 훤히 파악하는 지도가 된다. 이를 통해 에르고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 곳으로 향한다.(*41)
→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와 토오사카 린,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 쪽은 에테라이트에 연결된 에르고의 생체 데이터를 대도서관의 센서에 넣는 것으로 시큐리티를 몽땅 풀어버리고 에르고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이를 쓰면 대도서관의 모든 것을 열람할 수 있기에 시온은 그 유혹을 견디기 위해 적지 않은 정신력을 썼다)(*42)
→ 가장 빨리 도착한 건 지상예장으로 흩어진 일행들을 도청해 사태를 파악한 카르마그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 쪽 일행이었다.(*43) 지상예장으로 시공 거품을 눌러 관리부의 좌표를 찾고 공간전이를 해 왔다 한다.(*44)
에르고는 프톨레마이오스에게 양보할 수 없다는 게 느껴진다며 납치당했음에도 곤란함 이상의 감정은 안 가졌다. 시온은 에르고가 에테라이트로 구속해 고문해버린 자신에게도 그와 같은 판단을 하는 걸 보고 뇌에 뭐 이상이 있냐 하다가 일단 아무말 대잔치로 프톨레마이오스가 다음 행동을 하지 못 하게 해 달라고 요청한다.(*50) 프톨레마이오스의 사역마는 중앙의 자신의 본체 시신이 안치된 곳으로 향하는 통로를 열곤 거기 가면 에르고의 기억 포화를 해결할 수 있을 거라 한다.(*51) 에르고는 기억을 찾고 싶은 욕망, 자신의 친우라 주장하는 바이 뤄롱에 대한 것을 알고 싶다는 욕망 등으로 그걸 승낙할 뻔 했지만 지금까지의 여행을 통해서 무언가를 얻는다는 건 무언가를 잃는다는 것과 같은 것임을 안다며 중단한다.(*52) 그 곳에 접촉하는 순간 지금의 자신이 사라질 지도 모른다며 그 전에 프톨레마이오스가 어째서 심장을 도난당했는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을 요청했다. 시온은 훌륭한 시간끌기라 칭찬하며 추리도 도와준다 하는데 에르고는 그런 의도는 아니였다 한다.(*53)
카르마그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 자기랑 자승자박 수준의 추측뿐인 추리 아니냐 따진다. 여기서 사용되는 것이 라이네스가 소지한 대도서관의 뒷 코드로, 이걸 아틀라스원 선임 교관이자 쿨드리스의 후예인 로그가 쓰면 파라오의 관에 어떤 함정이 숨어 있건 무시하고 따 버릴 수 있으니 지금 관의 내용물을 확인하는 것으로 2세의 추리를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75)
이에 라티오는 에르고가 완성되어 자신이 소망을 이루면 시계탑에게도 좋은 일이니 2세에게 막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 제안했다. 실제로 2세의 편이 아닌 진실을 안 자들은 저항을 포기하거나 라티오의 계획에 찬동했다.(*82) 하지만 2세는 그딴 게 제자를 포기할 이유는 안 된다며 거절한다.(*83) 탄겔은 복잡한 감정을 뒤로 하고 명령대로 2세를 짓이기려 하고 그레이가 막아선다.(*84) 2세는 그 초연산기능을 발휘하는 데 들어갈 에너지를 어떻게 충당할 거냐 물었고, 라티오는 지하의 해저 화산 중 하나를 동력원으로 쓰기로 했다 한다. 이미 27분 뒤에 필요할 거라 예상하고 그 시점에 화산을 분화시키도록 설정해 두었다.(*85) 해저 대도서관이 아무리 신대 기술로 2000년 간 보존된 특주품이라 해도 해저화산이 터지면 박살나는게 당연하다는 듯 화산이 작동하기 시작하자 관리부가 진동하기 시작했다.(*86)
그리고 자신이 할 일은 하나라며 신을 묻겠다고 선언한다.(*97) 프톨레마이오스의 관에 담긴 신을 이야기하는데, 그 관에 있던 것은 권능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세트와 큰 연관이 있다 한다. 2000년 전의 쿨드리스가 구해 온 간타이는 두 가지 측면을 갖고 있으며 어느 인자가 발현할 지 알 수 없었지만 이 관에 담긴 신과 접촉하면 유리한 부분만 남길 수 있어 신경쓰지 않았다 한다.(*98) 즉 관에 담긴 신에게는 두 가지 권능이 필요한데 신을 절개하는 기능과 최종 연산기로서의 기능이다. 이걸 겸비하면서 세트와 인연이 있는 신은 숫자가 한정되는데(*99) 연산이라면 토트와 세샤트가 적임이지만 이들은 신의 기능을 절개하는 기능이 없다. 신의 기능의 절개는 이집트 식으로 말하면 제조 과정에서 다음 생을 위해 사체를 잘라내 만드는 미라에 가까운 권능이라 한다.(*100) 세트와 짝을 이루며, 과거에 왕이었고 현재 세트에게 왕권을 빼앗겼으며 미래에 최후의 왕신 호루스에게 넘겨주는 이 신은 다른 신화에서 나오는 삼위일체의 원형이라고도 할 수 있고, 본래 생과 사 식물의 신이었지만 동생에게 죽임당하면서 신을 무로 돌리는 명계의 신도 되었다. 생명의 신이기도 하며, 최초로 미라가 된 신이고 하다.(*101) 그렇게 밝혀진 신의 정체는 오시리스였다.(*102)(*103)
그리고 해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은 신을 불러낼 수 있는 장소니 유사한 영령소환의 술식이 성립하는 공간이기도 했다. 해저화산이 폭발하기 직전이라 영맥이 초 활성화됬기도 했다.(*106) 딱 하나 대성배와 제3마법이 없다는 문제는 검은 독기에 씌워져 신의 영역의 연산기로 변하던 중인 에르고를 대용으로 썼다. 사실 대용이라곤 하지만 대도서관과 신의 권능으로 모방한 힘은 후유키 시 성배전쟁의 원형이 된 그랜드 클래스의 결전술식에 가깝다 한다.(*107)
카르마그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가 시온의 영창을 막으려 했지만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가 보석에 상승을 걸어 강화를 발동해 플라잉 니킥을 카르마그리프의 목에 명중시킨다.(*108)
이 연산을 진행하는 동안 에르고의 몸은 복원되며 손에 그 거대한 잔이 생겼다. 정체가 밝혀진 오시리스는 멸망을 회피하는 연산에 모든 힘을 써서 파편 정도의 힘 밖에 남지 않아 에르고가 삼킨 세 신을 분리해낼 능력은 남아 있지 않았지만 서번트 소환 의식에 필요한 연산 능력은 남아 있어 에르고가 손에 생긴 잔을 이용해 시온네와 오시리스를 연결시킨다.(*109) 그렇게 검은 독기, 오시리스는 사라졌고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제3재림의 모습을 한 아쳐(프톨레마이오스)가 소환된다. 에르고와 시온을 마스터라 부른다.(*110)
2세는 이번 여름 휴가 시즌이 끝나면 다시 현대 마술의 강사로서 수업을 재개할 생각이라 하며, 당장은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로 가서 장소를 확보하고 아쳐(프톨레마이오스)가 넘긴 기록 수정을 에르고에게 읽게 하겠다 한다. 이번에 신을 절제하는 오시리스의 데이터를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 추출해 데이터로 넘겨 주었기에 에르고의 신을 절제한다는 목표도 진전되었다.(*120)
마술과 신비가 전여 관여되지 않은 기술만으로 동전을 섞는 반 펨은 에르고가 깨어난 이후로 겪은 일을 전부 말한다.(*134) 다 섞고 골라보라 하자 에르고는 모든 컵에 동전이 있음을 간파하곤 전부 열게 한 후 로드 엘멜로이 2세를 떠올리게 하는 컵과 공(이 경우엔 동전)으로 하는 마술의 기원을 이야기한다.(*135) 이러한 지식은 해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에서 배웠다 한다. 한편 에르고는 반 펨이 방금 행위를 신명재판이라 불렀으니 이게 승부가 아니라 다른 의미가 있음을 간파했다 한다. 이스칸달 코인은 골동품이나 경매에서 구한 게 아닌 반 펨이 이스칸달 생전에 손에 넣은 거라 하면서, 아마 반 펨은 세 마술사가 자신에게 신을 먹인 일에 관여했을 거린 추론을 제시한다.(*136) 이에 반 펨은 에르고가 지난 한 달 로드 엘멜로이 2세 아래에서 좋은 여행을 한 것 같다며 칭찬하곤, 동전을 복사한 마술를 응용해서 재질을 바꾸고 동전 더미를 만들어낸다.(*137) 그러면서 자긴 마술을 못 한다니 뭐니 하며 지즈 입장에서는 이 카지노선을 운영하는 자신들이 타락한 존재로 보일 거니 말하며 자기가 에르고 관련자임을 실토한다. 에르고가 내기에서 승리한 대가로 그의 기억포화를 억제하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알려주며 덤으로 그레이의 노화 정지를 해결할 방법도 있다 한다. (*138) 이러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하며, 그 대가로 지난 번에 자기를 이긴 도전자(나중에 에미야 시로로 밝혀짐)를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능력으로 찾아달라 한다.(*139) 다른 딸들의 인도로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오자 반 펨은 그가 에미야 시로를 찾는 이유가 선상연회에서 우승한 상금을 받아가지 않았기 때문임을 밝힌다. 카지노선 입장에서는 이긴 상대에게 상금을 주지 못 하면 평판에 문제가 생기게 되었다.(*140) 선상연회의 우승상금은 정해져 있지 않고, 에미야 시로가 맡긴 돈 때문에 선상연회에 참가했지만 이겼을 때를 딱히 생각하지 않은지라 나중에 다시 온다 해 놓고 실종되었다 한다. 2세는 그럼 그가 납치된 게 아닌가 하며, 그에게서 정보를 캐낼 가능성 또는 그에게서 반 펨을 이기는 방법을 알아낼 가능성 등이 있을 거라 한다. 한편 반 펨은 시로가 무욕적으로 보였다며 누군가에게 상금을 받을 권리를 양도했을 지도 모른다 한다.(*141) 여기서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자기가 에미야 시로를 찾아낼 테니 반 펨에게 계약료만 받겠다며 선상연회의 참가비 백만 유로를 내놓으라 한다. 반 펨은 자긴 손해 보는 거래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썰을 풀며 백만 유로면 파격적으로 싸다며 이를 승낙한다.(*142)
달을 통해 삼킨 신을 제어하라 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조언을 따라 에르고가 뭘 어떻게 하자 얼굴에 겐마가 만들어 준 가면이 떠오르고 세트가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래를 재료로 한 에테라이트를 생성해낸다.(*154) 그것만으로는 정보를 모두 처리할 수 없었다. 그러자 플랫 에스칼도스가 지금 하는 건 마술회로 대신 에테라이트를 이용하는 가짜 연결이니까 에스칼도스의 마술각인을 에르고에게 이식한 지금이라면 도울 수 있다며 자신의 마술회로와 에테라이트의 규격을 연결하여 여러 마술식을 구동시키는 걸로 정보를 회수했다. 로고스 리액트에서 고안한 것이라 한다. 이게 먹히자 에르고는 자신이 거인이 된 듯한 초능력 같은 걸 느끼며 신과 같은 소통이 가능해진다.(*155)
그렇게 에르고와 플랫 에스칼도스는 모나코에서 그들과 인연 있는 자들을 인터넷 링크를 타고 가듯 보게 된다.(*156) 그 중에서도 에미야 시로를 발견하자 5차 성배전쟁의 일대기를 보게 된다. 5차 성배전쟁의 다양한 결과, 에미야 시로가 정의병자가 된 이유, 아쳐(에미야)와의 충돌, 4차 성배전쟁의 마지막 에미야 키리츠구가 시로를 구하는 장면 즈음에서 준비한 마술식이 바닥나 에르고는 다시 인간의 시점으로 돌아간다.(*157)
투영으로 이 작업에 필요한 끌을 만든 시로는 가면을 다듬으면서 에르고에게 지금까지의 여정을 들려달라 한다.(*162)
에미야 시로가 에르고에게 기억 포화가 해결되면 뭘 하고 싶냐 물었고 이에 에르고는 끝을 보고 싶다 한다. 지금 자신이 살아가는 것은 여행을 하는 것이니, 그 여행에서 자기만의 끝을 보고 싶다는 것이다.(*164) 기억은 없어도 끝을 향해 가는 여정을 생각하면 숙명에서 해방된 것 같다 하며, 기억에 없는 아버지 이스칸달가 오케아노스를 향한 것도 이런 느낌이려나 한다.(*165)
이에 자신의 투영의 공정을 설명해 준 시로는 이 가면이 어떤 것이건 에르고가 하고 싶어하는 것을 도와줄 거라 한다. 그래서 이 가면을 어찌할 지 생각하라 한다.(*166) 한편 예 스젠의 작업이 완료되었고 이에 맞춰 에미야 시로가 망치를 잡고 가면을 다듬으려 하는데 플랫 에스칼도스가 뭔가 깨달았음을 이야기한다.(*167)
시로를 증오하는 저스트가 왜 그러는가를 생각하는 사이 키리츠구를 언급한 종업원이 공사로 철거되기 직전인 키리츠구의 단골 바를 알려줘서 가 본다.(*170) 해당 장소는 마력을 쓰지 않는 결계로 보호되고 있었고 시로가 해석해서 열어서 들어가는데 버려진 듯한 바의 지하에는 비밀 공간이 있었다.(*171) 그 안의 화약과 와이어를 이용한 함정은 에르고가 환수로 무력화 시켰다.(*172) 공간의 정체는 은신처로 과거 에미야 키리츠구가 썼을 이 공간은 저스트가 사용하는지 온갖 근대병기와 아틀라스원 기반의 장비로 가득했다.(*173) 그리고 저스트가 작성한 매핑이 가득한 화이트보드에는 지금까지 에미야 키리츠구가 시전한 암살 목록이 적혀 있었다. 이러한 행위는 극악 테러리스트와 마찬가지인지라 시로가 충격받는 사이 저스트의 다음 목표가 로드 엘멜로이 2세와 그레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무슨 방법을 썼는지 롱고미니아드조차 기록되어 있었고, 반 펨의 카사에 참가중인 두 사람에게 경고하려 했지만 통신이 닿지 않았다.(*174)
그렇게 난감한 차에 에미야 시로는 생각보다 안정적인 정신상태로 저스트가 자신을 노린 이유가 마술사 킬러 에미야 키리츠구를 그냥 평범한 할아버지로 바꿔 놓은 것임에 납득한다. (*175) 문제는 저스트가 로드 엘멜로이 2세를 노리는 이유를 전혀 짐작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에르고가 왜 그랬는가(와이더닛)를 생각하자 한다.(*176) 그 때 이번에 시로를 붙잡았다는 30대 마피아가 비밀 장소애 들어와서 마주치게 된다.(*177)
남자가 안내한 곳은 저스트가 사선환희선을 향해 보트를 몰고 나간 해안선의 어느 지점이었다. 어렸을 때 모나코에서 일주일 간 에미야 키리츠구의 훈련을 받으며 정의의 사자를 동경한 적 있었다는 남자는 저스트가 맵핑한 걸 보고 시로의 정체를 알고서 도움을 준 것이다.(*180)
그렇게 사선환희선으로 향하려 할 때 저스트가 설치해 둔 트랩이 작동했다. 닿은 자를 전기충격으로 기절시키는 반경 10m 정도를 둘러싸는 벽, 아틀라스원의 기술이 도입되어 마술적 파츠가 탑제되었고 미래 예지가 가능한 특수한 드론이 일행을 덮친다. 간장 막야의 데이터가 수집된 드론들은 시로의 투척을 간단히 피했고, 에르고가 신비의 은닉이 가능한지 걱정하는 사이 시로는 6공정에 의한 투영으로 바쥬라를 만들어 드론들을 일격에 격파했다.(*181)
구체적으로는 2세를 쏘는 척 하면서 그레이를 톰슨 센터 암 컨텐더로 쏴 버린 건데, 본래라면 권총탄 따위로 쓰러질 그레이가 아니었지만 사용 탄환이 기원탄이었다. 이윽고 2세를 죽이기 위해 저스트가 톱을 전개한 순간 뒤늦게 에르고와 에미야 시로가 현장에 도착해 어떻게든 수습한다. 정신적인 충격에 빠진 2세의 마술식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에르고는 자신이 그레이를 살필 테니 2세는 마지막 라운드로 향하도록 한다.(*183) 결국 죽어가는 표정으로 마지막 내기는 혼자 참가하게 되었다.(*184)
본래라면 그레이의 마술회로가 박살나야 했지만 그레이는 지금까지 쌓은 경험에 의한 본능으로 명중하기 전 즉시 마술회로를 정지시켰고 회로의 데미지를 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강화를 중단시켰기에 톰슨 센터 암 컨텐더의 물리적 데미지를 소녀의 육체로 그대로 받았다는 점, 마술회로를 급히 정지시킬 때 몸을 휘감고 있던 마력이 금제동 급감속한 것에 의한 부담이 몸을 망가뜨렸다는 점은 피할 수 없었다. 거기에 기원탄의 성질은 마술회로 뿐만 아니라 상처에도 작용하기에 상처 부근의 근육과 신경과 혈관이 있을 수 없는 형태로 비틀어졌다.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라 즉석에서 에르고가 심령수술을 하게 된다.(*185)
에르고의 심령수술은 지즈가 야코우 아키라의 안쪽에서 신을 절반 적출할 때의 기법을 환수를 사용해 재현한 것이다.(*187) 첫 단계로 기원탄을 적출했지만 계속해서 작살난 마술회로와 신경을 다시 연결하고 혼을 깨우고 생명력을 불어넣어야 했다. 시계탑의 고위 마술의(위치 닥터)가 아니면 대응 불가능한 짓을 에르고가 해내야 했다.(*188)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배운 월륜관에 에미야 시로의 투영 6절, 플랫 에스칼도스가 마술각인의 조각으로 자기 내면의 신을 스캔했던 것을 응용해 '바다에 가라앉아 녹아가는 달'로서 그레이의 안쪽으로 침투한다.(*189) 이는 성공해서 에르고는 정신세계에서 그레이의 의식을 붙잡았다. 이제 상처만 마무리하면 되는데(*190) 정신세계는 사선환희선 전체를 부감하기 시작했다. (*191)
이 천리안과도 같은 특수현상에서 지즈가 카사를 이용해 모나코에 적용시킨 술식을 찾자 지즈의 신전에 들어가서 그의 시체를 상대로 뭔가 의식을 하는 플랫 에스칼도스, 예 스젠, 멜빈 웨인즈의 모습이 보이다가 지즈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실 안 죽었다던가 그런 건 아니고 일종의 기록으로 남았다 한다. 무시키는 사정 상 자신을 죽일 수 없고 라티오 쿨드리스 하일럼이라면 자신을 죽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지즈의 기록은 기억이 완전 동기화된 게 아니라 누가 자길 죽였는지는 모른다 하며, 그레이가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들은 그의 계획(절반만)이 사실이냐 캐묻자 말 돌리듯 강화 VR 같은 느낌으로 선상연회 3회전 2라운드가 막 시작하는 투기장을 출력하곤 구경이나 하자 한다.(*192)
VR을 통해 2라운드가 투기자인 토오사카 린과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의 승리로 끝나고, 배팅의 결과를 정리한 후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이시리드 모건 파르스를 지즈를 살해한 자로 지목하고 추리까지 하는 걸 보게 된다. 추리가 끝나자 그걸 정신세계에서 바라보던 지즈의 기억은 근본적으로 위상을 어긋나게 해 자신과 에르고, 그레이를 연회의 특별실에 실체화 시켜서 다시 합류하게 된다.(*193)
지즈의 기억은 이걸 보고 자신이 현대의 마술사를 이해할 일은 없어도 인간의 심리는 신대에도 통하는 것이 있는 것 같다 한다. 이에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이전에 절반까지만 고찰한 지즈의 진정한 목적을 해체해 보겠다 하며 지즈는 그 도전을 받아들였다.(*196) 2세는 지즈의 정체가 신대의 마술사이자 신전 그 자체이며 고유결계라는 것을 추리해냈다. 지즈는 이를 긍정하고 자신의 썰을 풀기 시작한다.(*197) 생명의 방향성적인 문제로서, 지즈는 우리가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짓도록 만들어진 것이 우리라 한다. 보다 강하고 현명하고 상냥하고 아름다운 곳을 지향할수록 인간은 원죄를 짓는다.(*198) 이걸 마술사적으로 접근할 경우 인간은 생명의 방향성이 발생한 단계에서 고정되었으며 애초에 선택지초차 없이 질투하고 시기하고 증오하고 낭비하도록 처음부터 설정되어 있으며 그 죄를 묻는 건 처음부터 무의미했다는 일종의 결정론을 이야기한다.(*199) 그렇기에 실패한 것은 인간이 아니라 인간을 창조한 부모이며 그 부모.... 별에게 책임을 묻는 게 합당하다 한다. 그가 지금까지 해온 건 인간의 부모가 될 새로운 별을 만들려 한 것이다.(*200)
진화한 유생체는 앞으로 자신이 만들 새로운 행성에 적용할 개념인 '정체'를 시전한다. 생산이 따라가지 못하는 낭비라는 졸속을 인정하지 못 한다며 내건 이 힘은 반 펨의 제7마성조차 정지시켰다.(*206)
빛의 검사들이 기습을 준비하던 토오사카 린과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의 반격을 봉쇄했다. 롱고미니아드가 안 통하고 오케아노스를 밝혀냈음에도 의미가 없고 마지막 기습마저 실패해 모든 것이 끝나나 했다.(*207)
그 때 저스트와 에미야 시로는 지즈를 막아선다. 여기서 저스트는 이시리드 모건 파르스의 아들이자, 지즈의 손자이며, 저스트의 마술회로가 신대회귀고 이시리드가 저스트에게 암시를 걸어 마술사 킬러로 써먹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저스트는 지즈가 주장하는 새로운 행성을 창조해 죄 없는 인류를 만든다는 계획이 에미야 키리츠구의 공리주의적 사상으로 보면 옳다 한다.(*208) 그리고 지즈의 생명과 아름다움에 대한 관점(일반적인 관점의 아름다움이란 지성체가 자신의 분수에 만족하지 못 해 추구하는 쓰레기 같은 행위.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빛조차 닿지 않는 암흑. 모든 열기를 빼앗긴 우주공간을 추구한다면 전쟁 따위 안 일어남)도 긍정한다.(*209)
하지만 저스트는 자신이 잘못되었기에 구원받았으며, 지즈의 올바름은 탁상공론이라 한다. 자신은 성배전쟁을 조사하면서 에미야 키리츠구를 타락시키고 죽인 것이 에미야 시로라고 결론지었지만 그건 사실일지라도 진실과는 다를 지 모른다 한다. 진실은 살아있는 사람 수 만큼 있으며, 에미야 시로가 저런 인간이라는 것을 싫을 정도로 모았음에도 그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진실을 몰랐다 한다. 정의(저스트)라고 자칭하고 있었으면서 에미야 시로에게 있어서의 정의의 아군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았었다며, 에미야 시로에게 에미야 키리츠구랑 약속했으면 당장 일어나 보라 한다. 이에 시로가 많이 익숙한 그 영창를 시작한다.(*210) 시로도 지즈의 사상이 에미야 키리츠구가 긍정할 것이며 틀리지 않았음을 알지만 키리츠구와의 약속을 지키고 저스트의 외침에 응하기 위해 빈사상태가 된 몸의 연명기능을 컷하고 생명을 쥐어짜 영창을 시작했다.(*211) 지즈의 고유결계 유성체는 시로의 영창을 막기 위해 빛의 검사들을 파견했고 나머지 일행이 전력으로 막아선다.(*212) 여하간 무한의 검제는 완성되었다.(*213)
그러자 지즈는 다른 자는 몰라도 시계탑의 로드이면서 고작 한 나라와 제자를 구하기 위해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자신이 추구한 행성의 미래를 닫고, 라티오 쿨드리스 하일럼의 인류 구원을 붕괴시키고, 마술 세계의 한 나라보다 귀중한 보물들을 파괴하고 돌아다닌다는 점에서 부수는 것 밖에 못 한다며 저주나 받으라 한다.(*222)
그 순간 싸움에서 얌전히 있었던 바이 뤄롱이 지즈의 가슴을 꿰뚫었다. 처음 계약할 때 실패하면 목숨을 받는다는 내역이 있었다 한다. 지즈는 인간으로서 죽었고, 고유결계로서는 술식이 완성되지 않으면 언젠가 변질한다. 그런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싶지 않아서 이쯤되서 바이 뤄롱의 손에 끝나는 것이 가장 나은 선택지라 한다.(*223)
지즈는 에르고의 말을 긍정했다. 변하지 않는 건 살아가는 것을 멈추는 것이며, 늦지 않았다 생각했지만 2300년은 너무 길었다 한다. 한편 바이 뤄롱이 이식 수슬을 어쩌구 한 점에서 자신의 바보 제자가 여기서 스승을 넘었다 한다.(*224)
무시키만 무사하면 배가 아프다며 그녀의 본체가 히말라야에 있음을 밝히곤 에르고의 기억 포화를 막을 마지막 단서는 해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의 다섯 신 중 밝혀지지 않은 마지막 신일 거라 한다.(*225)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자신과 내기하지 않았어도 지즈가 똑같은 짓을 할 수 있었을 텐데 굳이 자신을 끌여들었다 파멸한 것에 묻자 그럴 경우 방해하는 녀석이 지금보다 훨씬 많았을 것이라 반드시 더 나았을 거란 보장은 없고, 그런 짓은 내가도 안 한 체로 처음 부터 지는 것을 인정하는 꼴사나온 행위라고 실토한다.(*226)
반 펨이 폭풍의 결계를 해체시켜 주자 새하얀 달이 뜬 하늘이 보였다. 지즈 달이 밉다 하며 파우스트에 나온 시간이 멈추라는 구절을 노래처럼 중얼거리곤 추해져도 좋다 한다. 그 말과 함께 지즈는 100세의 노인 같은 모습이 된 후 검은 먼지로 부스러졌다.(*227) 다들 지친 와중 반 펨은 확실히 지즈는 너무 길었고, 아름다운 것은 세계 어디에나 있을 텐데라 평한다.(*228)
바이 뤄롱은 마지막 무대인 히말라야에서 다시 보자며 떠났다.(*229)
이후의 일은 평화롭게 진행되지만 마침내 기억 포화가 극에 달해 일본에서 자신에게 살아만 있다면 신이라도 만들 수 있다고 말한 게 누구인지 기억이 안 나는 상황에 도달했다.(*230)
에르고의 능력
환수의 마술회로는 대여섯 개인데 정확도(깊이가 다르다고도 한다)가 다르다 한다. 보통 회로가 컴퓨터의 집적회로처럼 평면으로 압축되어 있다면(2차원) 이건 수직으로 압축되어 있다(3차원) 한다. 타풔팰리스 설계도와 실제 맨션의 설계도 정도의 차이가 있다 한다.(*244) 이러한 차이는 에르고의 환수가 신대의 산물이라 그런 건데, 현대와 신대의 마술의 차원이 다르다고 말하는 건 정말 2차원과 3차원의 차이라는 의미다. 신대의 마술사 입장에서는 왜 현대 마술사들이 불편하고 우회적인 2차원을 쓰냐 어이없어 할 것이고, 그에 비해 현대의 마술사들은 2차원에서만 할 수 있는 속임수를 부릴 수 있다는 느낌이다. 현대의 마술사 중에서도 기형아 급 존재인 플랫 에스칼도스도 신대의 마술에 게입하는 건 자신이 없다 한다.(*245)
2세에 의해 에르고가 삼킨 두 전째 신 세트의 정체가 밝혀지자 가면이 변하기 시작했다.(*247) 이를 쓰자 신의 힘이 상승했다.(*248)
그리고 자신이 삼킨 신들의 권능의 일부를 이 가면을 쓰면 신성을 전부 드러내지 않고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세트의 권능을 쓰는 걸 보면 모래를 불러낸다.(*249)
→ 온갖 언어를 순식간에 습득한다. 처음 발견되었을 때는 아무 언어도 쓸 수 없었다.(*253) 뭐든 능통하니 세세한 늬앙스를 전하는 번역 작업 같은 것에 능하다.(*254) 모나코에선 프랑스어를 순식간에 익혀 프랑스의 고유 표기인 캐틀-뱅을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떠올리게 해 줬다.(*255)
→ 한 번 본 남의 무술을 그대로 재현한다. 바이 뤄롱의 팔괘장, 토오사카 린의 팔극권, 무시키의 고대의 무술 등을 구사한다.(*256)
→ 신체능력이 어중간한 마술사가 상시 강화하고 있는 수준이다.(*257)
→ 두부의 3할이 날아가 즉사하자 환수가 폭주했다. 거대한 빛나는 손이 되어 주변 일대를 짓누른 후 에르고의 몸이 복구되었다.(*258)
→ 에르고가 발견되었을 때 입고 있던 복장은 정체불명의 재질로 되어 있으며 신비를 포함해 초발급의 내구력을 갖고 있다.(*259)
→ 굉장한 회복 능력을 갖고 있어 잔뜩 상처를 입고 다다음날에 팔팔해졌다.(*260)
→ 그레이와 에르고가 같은 정신세계에 들어가자 반 펨의 사선환희선 전체를 부감하기 시작했다. 에르고와 플랫 에스칼도스가 5차 성배전쟁의 기억을 본 것과 유사한 현상인데 이 둘이 이런 능력이 있는 건 누군가의 그릇으로 준비되었다는 공통점 때문이다. 마치 최고위 마술사가 쓰는 천리안에 가까운 현상으로 작동한다.(*261)
→ 환수 덕에 등반기술은 초인적이다.(*262)
에르고가 삼킨 첫 번째 신 손오공
→ 여섯 환수의 힘은 무시키와 길항할 정도로 강해지며 여섯 환수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신핵장전・제천대." "신격전개・손행." "신각전요(神殻纏繞)・여의금고봉(如意金箍棒)" 를 거쳐 신의 팔이 된다. 그리고 보구인 여의봉의 힘(권능)을 빌리는데 세계를 붙들어매는 성질로 상대를 공간 채로 굳혀버리거나 하나의 세계가 내포된 신완을 나선처럼 회전시킨 후 발사해 균열을 일으켜 공간 채로 상대를 찢어버리거나 한다.(*264)
→ 신완의 손가락에 달린 갈고리 발톱은 하나하나가 마검, 성검에 뒤지지 않을 예리함과 신비를 가졌다.(*265)
→ 바이 뤄롱의 사상건문과 팔괘장을 동원해(*266) 파워업시킨 환익과 신완이 정면 충돌하자 에르고와 뤄롱 둘 다 기절하는 무승부로 끝났다.(*267) 이 때 맞은 술식 때문에 손오공의 힘이 봉인되었다.(*268)
→ 푸른 하늘의 한복판 같기도 하고 호수 위인 것 같기도 한 푸른 세계다. 거대한 봉 위에 자리잡은 손오공은 붙임성 있는 원숭이의 얼굴을 하고 있다.(*270) 손오공은 무시키에게서 살고 싶다는 에르고의 부탁에 응해 자기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신완을 개방시켜 준다.(*271)
→ 바이 뤄롱에게 사용했을 때는 무시키에게 사용했을 때와 달리 수신의 요람은 하늘도 바다도 분노의 붉은 색으로 가득했고 선행자는 불길을 뿜어내며 미쳐 날뛰곤 자신의 이름을 외친 에르고의 의식을 삼켜 버린다.(*272)
에르고가 삼킨 두 번째 신 세트
→ 여섯 환수가 거미 같은 실을 분출해 서로 엮여 고치처럼 변한다. "신핵장전・사구전신砂柩戦神." "신격전개・세트." "신각전요・신왕을 찢어죽인 열네 관(펠 제트)." 를 거치면 고치에서 찢어져 나온 환수가 에르고 본래의 양손과 합일되어 모래를 굳힌 색감에 양쪽의 측면에 제각각 일곱 개의 하얀 보주가 박혀 있다.(*278)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말과 홤께 모래가 전개되어 조종된다.(*279)
→ 모래로 무언가를 만들어낸다. 그레이의 롱고미니아드를 만들어서 사용했다. 진명개방은 쓰지 않았으며 투척하는 식으로 사용했다.(*280)
→ 인간의 모습을 한 것에 허용된 속도를 세 배 웃돌며 돌진한다. 질주를 방해하지 않을 정도의 아슬아슬한 모래의 막을 형성해 몸을 보호한다.(*281)
→ 세트는 수신 오시리스를 열 네 조각으로 분해하고 매장한 일화가 있는데 이것이 권능이 되어 상대를 열넷으로 분할해서 매장할 수 있다. 분할은 열 네번을 하나하나 하는 데 시간이 걸리며 분할을 하나 성공할 때 마다 몸에 돋아난 보주가 옅은 빛을 낸다. 그리고 신을 매장해 되돌린 일화이기도 하기에 에르고를 위해 찾던 신을 되돌리는 술식의 일종이기도 하다.(*282)
→ 양 손을 깍지 쥐고 발사하는 '신왕을 찢어죽인 열네 관(펠 제트) 전관 해방'은 바이 뤄롱이 제우스의 권능을 강탈한 티폰의 힘을 거대한 포문을 형성해 산 전체와 필적할 정도의 마력을 응집시켜 발사하는 '그대, 하늘을 찢는 뇌정(네가 케라우노스)'와 동등했다.(*283)(*284) 그리고 이 비기는 에르고가 먹은 신을 세상에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의 하나다. 에르고 본인의 권능을 에르고에게 적용할 수 있는지 불명이고, 세트가 얌전히 소원만 들어줄 것 같지 않았다. 그래서 최후의 수단으로 보류했고 이것 외 수단을 찾기 위해서 이집트와 모나코를 뒤졌었다.(*285)
→ 에르고가 기억 포화의 원인을 밝히는 과정에서 세트가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래를 재료로 한 에테라이트를 생성해낸다.(*286)
→ 세트가 오시리스를 모살하여 그 시신을 넣은 관을 나일 강에 흘러보냈다는 전설의 재현으로 관과 같은 형태의 모래의 배를 형성하여 타고 물 위를 질주할 수 있다.(*287)
→ 세트는 인간형이면서 머리는 개와 다른 동물을 합친 것 같은 모습이다. 기묘하면서 아름다움을 겸비한다. 자신의 형제 오시리스를 죽인 세트는 자기처럼 형제처럼 여기는 바이 뤄롱을 죽이려 하는 에르고를 보고 힘을 빌려준다.(*289)
에르고가 삼킨 세 번째 신 오케아노스
→ 여섯 환수는 포신처럼 치환되며 "신핵장전・오케아노스." "신격전개・기신 오케아노스." "신각전요(神殻纏繞)・크리로노미아" 를 거쳐 신의 팔이 된다. 이 때 발휘되는 권능은 우주선으로서 지즈의 유성체가 구사하는 우주 공간의 허무에 내성을 발휘했다.(*292)
이스칸달의 아들 알렉산드로스 4세
그리고 프톨레마이오스가 이스칸달을 신격화하고 그를 중심으로 그리스와 이집트를 통괄하는 신화를 재구성한 것을 언급하는데 그 신화를 마술기반으로 본다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대규모의 마술식을 집행할 수 있는 조건이 될 거라 한다. 그리고 프톨레마이오스가 이집트를 통제하기 위해 신화를 재구성한 게 아니라 그 시대기 신대니 이 작업으로 이스칸달을 진짜로 신으로 만들고 알렉산드로스 4세, 그러니까 에르고를 신의 혈통으로 만들려 한 게 아니냐 한다.(*298) 이스칸달의 실존은 확실하지만 알렉산드로스 4세의 실존은 불확실하고, 그게 그가 생전부터 모든 이야기에서 멀어진 상태라서 그렇다 하면 허와 실 사이의 절대적인 공백이 어떤 형태를 취할 거라 한다.(*299) 그리고 프톨레마이오스가 신화의 재구성을 왕이 대륙에 걸친 신화의 변용(후대의 역사를 바꿀 만한 문화의 초석화)이라 치면 그건 일개 마술사로선 할 수 없는 대의식, 방황의 바다와 산령법정, 아틀라스원의 마술사들을 통합한 인류의 세계와 신화 그 자체를 이용한 초발급의 대 의식 마술일 거라 한다.(*300) 그래서 그 의식마술이란게 에르고에게 세 개의 신을 삼키게 한 짓이었다.
이에 로드 엘멜로이 2세는 그 고민은 모두 정당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에르고가 어떤 실패도 하지 않고 잘못이 없었음에도 에르고 본인까지 포함해 죽은 자들을 자신의 책임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 물었다. 제대로 된 즉위도 못 하고 7년 간 돌벽에 갇혀 지내다 14살에 독살당한 아이가 그런 책임을 질 이유가 없었지만 에르고는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러자 2세는 그 고민이 정당하기에 그가 왕으로 정당하다며 라이더(이스칸달)의 최후의자 최신의 신하로서 에르고를 알렉산드로스 4세로 인정한다. 에미야 시로가 단련해 줘서 완성된 가면은 그에 맞춰 하얗고 길고 가는 관으로 변했다. 그리고 2세가 미리 준비한 망토(2세가 간직한 성유물인 이스칸달의 망토조각과 같은 색과 디자인)가 장착되었다.(*304) 망토에 수납 기능이 있어서 평소에는 관과 망토가 어딘가로 수납된다.(*305)
이외, 에르고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한편 여러 인물들이 에르고를 노렸지만 2세는 그런 위험은 치워두고 에르고가 삼킨 신들의 정체를 밝혀내고 어떻게든 신들을 돌려보내 에르고의 기억포화를 막기로 한다.(*314) 후에 에르고의 정체를 알게 된 2세는 대충 에르고가 삼킨 신을 보고 이스칸달과 관련이 있을 것은 예상했지만 설마 다이렉트로 그의 아들인 건 뭐냐고 중얼거린다.(*315) 에르고가 기간 한정 제자인 건 바뀌지 않는다 맹세한다 한다.(*316)
→ 러롱은 에르고를 신이나 용을 먹어치워 식신충동을 얻은 세계에 단 둘 뿐인 동포로 여기며 그와 싸우는 시뮬레이션을 최고의 유희처럼 느끼는 게 상사병이 걸린 것 같은 모습이다.(*317) 에르고는 기억이 없음에도 뤄롱을 보는 것 만으로 두근거리고, 싸우면 오싹거려하며, 져버리자 그 자식을 이기고 싶어지는 것이 친우가 맞는 것 같다 한다.(*318)
→ 바이 뤄롱이 에르고와 자신이 친구라는 점을 어필하는 걸 정리하면, 에르고가 노래하는 걸 좋아하거나 맨날 중요할 때 없어져서 찾으로 다녔다던가 에르고가 뤄롱을 루오라고 불렀다거나 한다. 에르고가 품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자신을 따라오는 게 최선이라고 한다. 에르고는 뤄롱이 뭔가 숨기고 있다는 걸 직감했다.(*319)
→ 에르고의 제작에 참여한 자들 중 방황의 바다가 마지막 순서를 받은 건 그들에게 에르고가 필수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바이 뤄롱의 정체는 에르고의 후계작이다. 그리고 방황해의 실험 목적은 협력자인 아틀라스원과 무시키와 일치하지 않으며 뭔가 다른 실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 실험에 야코우 아키라의 간타이와 에르고가 필요했다. 그렇다고 꼭 필요한 것도 아니라 둘 다 얻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라는 느낌이다. 굉장히 조잡한데 이는 행동이 이로정연할 수록 아틀라스원의 분할사고에 계획을 읽히기 때문에 정보를 넘기지 않기 위해 일부러 그랬다.(*320)
→ 에르고의 정체가 밝혀진 시점에서, 바이 뤄롱이 에르고의 진짜 친구면 에르고의 정체인 알렉산드로스 4세가 살아 있던 시기의 인간이라는 가능성이 있는 거 아니냐 한다.(*321)
→ 뤄롱의 정체가 자그레우스라 밝혀지면서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둘이 친구라는 걸 납득했는데 자그레우스는 오르페우스교의 신이고 정복왕 이스칸달과 어머니 올륌피아스와과 매우 가까웠기에 알렉산드로스 4세인 에르고에게 뤄롱은 문자 그대로 수호신 같은 존재였다.(*322)
→ 에르고가 담김 포드를 우연히 싱가포르 해적질을 하던 중 건져 와 깨워버린 토오사카 린은 에르고와 어울리며 지인으로 여기고 무슨 일이 있어도 에르고를 내팽겨칠 생각이 없다 한다.(*323)
→ 그레이는 에르고를 동생처럼 여긴다.(*324) 옆에서 둘을 보면 사이 좋은 남매 같다.(*325) 에르고의 식신충동이 아서왕을 담을 그릇인 그레이를 신처럼 인식해서 종종 먹고 싶어한다는 문제가 있다.(*326) 야코우 일족과 바이 뤄롱과의 싸움 후로 에르고가 그레이를 누나라고 부른다.(*327) 누나라 불린 이후로 그레이가 에르고에 대해 노심초사 하게 되었다.(*328)
→ 솔직한 사람은 2세의 교실에서 고생하며 에르고가 교실에 들어가면 고생할 거라 토오사카 린이 평한다. 덤으로 에미야 시로가 마술사 답지 않다는 점에서 에르고랑 비슷한 타입이라 만나면 잘 통할 거라 한다.(*329)
→ 료우기 마나가 책을 읽어주자 식신충동이 억제되었다.(*330)
→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는 에르고를 보곤 처음엔 붙잡아서 자기 저택으로 끌고 가고 싶다 하다가(*331) 에르고가 알렉산드리아 해저 대도서관의 시큐리티를 풀어버리는 걸 보고 그가 신을 삼킬 정도의 그릇이 되는 존재라 판단하곤 에르고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큰 흥미가 생겼다. 에르고는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가 자신을 신과 무관하게 관심을 가져 준 첫 번째 사람이라 인식하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사냥꾼을 발견한 육식동물에 가깝다고도 여긴다.(*332)
→ 플랫 에스칼도스와는 부모와 얽힌 암살 사건을 겪었는데 그것 때문에 부모를 원망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고, 에르고가 한 번 보고 플랫이 웃는 표정을 억지로 마술을 이용해 짓는다는 것을 간파해서 급격히 친해졌다. 에르고는 플랫이 말도 많지만 말하는 방향이 엉뚱하다 생각하며 배려하는 것도 뭔가 초점이 어긋나있는 것 같지만 무서운 이야기를 하면서도 말 속에 실감과 친애가 있는 걸 느낀다.(*333) 반 펨이 신대연맹의 일원인 것 처럼 자기들도 선대의 유산 때문에 이렇게 되었으니 유산동맹이라 부르자 한다.(*334) 서로 수수께끼의 유물에 놀아난다는 점에서 평범한 삶을 갈망하는 것도 공통점이다. 아무튼 둘은 닮은꼴이라 잘 통한다.(*335)
→ 에르고는 에미야 시로를 만나기 전 신의 시점으로 시로가 5차 성배전쟁에서 겪은 일과 4차 성배전쟁의 마지막 에미야 키리츠구에게 구해지는 방면을 다 본 상태로 만났기에 에르고는 시로를 잘 알고 시로는 에르고를 잘 모르는 기괴한 형태로 마주했다. 에르고가 자신이 신의 시선으로 봤던 시로의 과거를 말하자 시로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자신의 감정을 말한다. 시로가 아직 정의의 편이 되기 위해서 에미야 키리츠구의 꿈을 쫓으며, 혈연이 아니더라도 에미야라는 성을 이은 것만으로 만족한다는 걸(이 부분에서 에르고가 잠시 공포를 느낀다) 알게 된 에르고는 아직 에미야 시로가 미완성된 것을 느낀다. 한편 시로에게 있어 에미야 키리츠구 같은 존재를 에르고는 로드 엘멜로이 2세와 그레이라 생각한다. (*336) 시로는 토오사카 린이 에르고를 싱가포르에서 건져내서 내치지 않고 책임져줬다는 걸 듣고 린 답다 한다. 에르고가 토오사카 린과 함께 여행해 온 소중히 여겨야 할 상대라며 그가 가진 기억 포화라는 현상을 해결해 주고 싶어한다.(*337)(*338)
→ 필치는 소박하고 대부분 단발성 스케치지만 같이 여행하는 사람들이 보면 수첩 안에 시간이 갇혀있는 것 같은 감성을 자극한다.(*339) 각 장면에 주석을 덧붙였는데 처음엔 연필 다루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글씨체가 조잡했다.(*340)
→ 에르고가 그림을 그리는 건 기억 포화가 심화되어 슬슬 포드에서 깨어난 후의 기억에 결핍이 생기는 것을 알아차려서였다. 억을 잊어도 그림으로 그려 두면 생각해 낼 수 있다는 생각이다.(*341) 보통 사람은 스캐치나 사진을 보며 애매한 기억을 정리하지만 에르고는 기억 포화로 실시간으로 기억을 잃고 있는지라 이걸 보면서 내가 어디까지 기억을 하고 있는가를 아침마다 작업처럼 확인하고 있다. 최초의 해적섬 일화를 시작으로 점점 스케치를 봐도 기억이 재생되지 않는 부분이 늘고 있다.(*342)
→ 이걸 그리고 있으면 무에서 유를 낳는 신이 된 기분이 든다 한다.(*343)
→ 이것을 몇 번이고 탐독하며 기록을 되새기는 동안에만 초조함이 생기고 식신충동이 아주 약간 조용해진다. 그래서 이 초조함이 지금은 과거를 잃어버린 에르고 자신에게 있어서 과거의 자신이 지닌 핵이자 뚜렷한 방향성(백터)이 아닐까 생각한다.(*344)
→ 반 펨네 유람선에 도착했을 때의 스케치는 능숙하고 유려해져 그림책으로 내도 될 정도였다.(*345)
→ 에르고 본인은 자신 안에 무언가가 있고 그것이 언제나 안쪽에서 자신을 보고 있는 것을 느껴서 무서워하는데 주변에서는 그가 유령을 무서워한다고 착각했다.(*346)
→ 목숨을 걸고서라도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싶어했다.(*347)
→ 의외로 처세술이 능숙하다.(*348)
→ 기억을 잃었기에 누군가가 기다려 준다는 사실을 기쁨으로 여긴다.(*349)
→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일본 독자 마술에 주목한 건 그들의 마술이 신과의 접속을 전제하고 있는 것이니 접속을 끊는 방법도 전해지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레이 안의 아서왕이나 에르고 안의 신을 다른 누군가에게 떠넘기는 식이 된다.(*350)
→ 에르고가 삼킨 나머지 두 신이 진화에 연관된 것이 아니냐고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추측했다.(*351) 에르고와 바이 뤄롱이 삼킨 것들은 모두 같은 루트(동일한 측면)을 가졌다.(*352)
→ 바이 뤄롱은 에르고라는 이름을 실험명에 가깝다 했는데(*353) 아쳐(프톨레마이오스)에 따르면 진짜 신을 삼키는 실험의 프로젝트명이 에르고였다 한다. 왠지 에르고에게는 '프로젝트 에르고'라는 이름이 익숙했다.(*354)
→ 냄새가 소중한 사람이 떠나간 뒤의 잔향이니 뭐니 하는 시적 재능이 있다.(*355) 모험을 하면서 들른 장소들의 냄새를 기록하고 있는데 바닷바람이 달콤하니, 시냇물의 향기가 인간에게 허락받지 않는 성역의 것이니 한다.(*356)
→ 누군가와 친해지기 쉽다.(*357)
→ 에르고가 에테라이트를 간단하게 카피하는 걸 본 그레이는 에르고가 로드 엘멜로이 2세처럼 남의 특기를 빼앗는 재능이 있는 게 아닌가 했다.(*358)
→ 사무적인 일을 잘 하며 비서 재능이 있다 한다. 시계탑에 합류할 수 있다면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스케쥴 관련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 한다.(*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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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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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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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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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