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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주예시
*2 "....흠. 그것이 사실이라면 제 서번트는 참으로 대단하군요. 죽은 자의 재생이라, 시간여행, 평행세계의 운영, 무의 부정, 어느 쪽이든 마법과 관련이 있군요. 당신이 그런 기적을 가능하게 만드는 영령이라고 말하는 겁니까."-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中,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 曰
*3 사자의 소생? 상처의 치료? 그런 대규모적인 술식을 건 모습은 아니고, 무엇보다, 몸을 복원하더라도 "죽음"은 뒤집히지 않는다. 옛부터, 사자의 완・전・한・ 소・생・은 마법마저 이룰 수 없었다. 하지만――아오코의 등 뒤에 쓰러져 있는 청년이, 의식이 없는 채로 호흡을 하고 있는 것은 어떻게 설명하나――! - 마법사의 밤의 내용
*4 아오코의 마법은, 세계 그 자체를 고쳐쓰는 "병행세계의 운영"은 아니다. 아오코는 "소쥬로의 오분간" 만을 되감았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마법이 끊어졌을 때, 그가 시체로 돌아가는 것도 도리. 세계를 바꾸지 않는다는(換えずに言う) 시간여행은, 애초에 과거를 바꿀 수 없다. (중략) 토우코 : "대답해라 아오코! 너 그의 시간을 어디다 버린 거냐! 그곳에 있던 열량의 수지 계산을 무슨 수로 맞추고 있지?!" / 아오코 : "그런 거 알게 뭐야! 그 녀석의 시간이라면 아득한 미래에서 빌려왔다고!" / 토우코 : " 바ㅡㅡㅡ 바보가 갈 데까지 갔구나! 몇 천억 뒤에 올 우주의 사멸, 인류의 말미에 말미 그 끝에서 새로운 부채를 떠넘길 작정이냐?! 이 별의 머리 위에다 운석을 만드는 짓이나 마찬가지라고?! 아니 네 무게로 이 별을 찌부러뜨리려고 그러냐?!" / 아오코 : "뭐ㅡㅡㅡ시끄럽기는! 그때는 그때대로 이번엔 부채를 과거로 보내줄 거야! 그러면 문제 없잖아?! 일그러짐에 뭉개지는 건 과거뿐이니까!" / 토우코 : "그걸로 해결했다고 생각하냐?! 현재가 확정하고 있는 이상 과거를 소멸시켜도 된다고?! 그걸로 되는 건 우리뿐이다! 문제의 총량, 우주의 부채는 어떻게 돼?! 아오코의ㅡㅡㅡ아오자키의 마법은, 그 결말을 더욱 확실한 것으로 만들 뿐이야! 그 책임을, 넌ㅡㅡㅡ!" / 아오코 : "그런 말 안 들어도 잘 알아! 책임은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어떻게든 할 거야!" / 토우코 : "책임을 지겠다고 했으렷다……! 그럼 그 구체적인 안은?!" 아오코 : "그런 거ㅡㅡㅡ당연히 지금부터 생각해야지!" / 토우코 : "ㅡㅡㅡㅡㅡㅡ넌 최악이야!" - 마법사의 밤의 내용
*5 「이거 말야? 네 상상대로, 료우기 시키에게 당했어. 한쪽 팔 정도는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그리 간단하게 고쳐지지 않아. 죽인다는 것은 그런 거잖아. 상처는 치료할 수 있어도, 죽은 부분은 치료할 수 없지. 소생의 업은 마법사의 영역이라고 아라야 씨는 말했어」- 공의 경계의 내용
*6 "아니, 너 살아 있다구. 죽지도 않은 인간이 저쪽에 가면 안 되잖아." 숨을 삼키는 기척. 뭐, 갑자기 그런 말을 들어 봐야 믿기지 않긴 하겠지. "기다려 주세요. 저는, 분명히." "안 죽었어. 죽고 싶지 않다는 게 너의 소원이었잖아. 나는 그걸 들어 줬을 뿐이라고. 그 때의 너는 가사상태였어. 나는 반 년 간 계속해서 너를 그 상태로 유지해 온거야." "..., 아." 문제는 그 후. 교회에서 찾아온 여자가 은신처에 있는 바제트를 찾아내, 정중하게 치료해 버려 이야기가 꼬인 거다. 그 녀석만 오지 않았으면 조금 더 길게...는 이어지지 못했으려나. 어찌되었든 바제트의 몸은 한계였던 모양이다. 그 여자가 바제트의 몸을 발견하지 않았더라면 이 4일간은 어느 날 갑작스럽게 끝나버렸겠지. 나라고 하는 생명유지장치가 기능을 계속해도, 바제트의 몸은 반년 이상 가사상태를 버티지 못했을 거라던가. "하, 하지만....!" "알고 있어? 죽은 자를 되살릴 수 있는 건 살아 있는 자뿐이라는 거. 애초에 네가 죽었다면 죽은 자인 나를 부를 수 있을 리가 없잖아." ...그래. 죽은 자에겐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언제나 무언가를 일으키는 것은 살아 있는 자다. 설령 죽은 자로서 다시 삶을 받는다고 해도, 죽은 자가 죽은 자를 일으키는 일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맨 처음에 말했잖아. 어느 때라도, 기적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살아 있는 자만의 역할이라는걸.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 "....그렇게 해서 야하치는 되살아났다. 마을사람들에게 따돌려져 살해당한 아들,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를 한 번 더 만나고 싶다는 어머니의 광기가 죽은 사람을 살아나게 한 것이다. 그렇게 되살아난 야하치는 군데군데가 빠져 있었다 손도 발도 장기도 뇌수도 없었다. 어머니는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때, 매일 저녁, 잡아서 감금한 마을 사람들로부터...." 잇세의 눈이 빛나고 있다. 과연 절의 아들, 묘지 시체 인과응보의 키워드를 사용하면 이길 사람이 없다. 마키데라는 물론 괴담에 강해 보이는 히무로나 미츠즈리, 토오사카 조차 입을 다물고 괴담의 결말에 대비하고 있다. 모두의 모습은 한결 같아서, .....뭔가, 지금 이상한 걸 본 것 같다. (중략) "....그렇게 해서 야하치는 생각하는 죽은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슬프게도 겨우 야하치가 어머니의 이름을 부를 수 있게 되었을 때쯤, 어머니는 이미 생명을 다했다. 그릇된 방법은 어머니의 몸을 침식하고 있었다는 거지. 야하치는 슬퍼했다. 되살아난 것은 그다지 기쁘지 않다. 다만, 고통을 참고 자신을 되살려낸 어머니가 불쌍해서 견딜 수 없었다. 그렇게 해서....야하치는 자신과 같이 어머니를 되살리려고 했지만....그것만은 어떻게 해도 불가능했다. 어머니가 자신에게 행했던 나쁜 일을 정성스레 반복해도 마을사람들의 몸을 산더미만큼, 피를 강물만큼 써도, 어머니는 되살아나지 않았던 것이지." "어, 어째서야! 조, 조, 좀비는 멋대로 늘어나는 거잖아. 불쌍하니까 늘려 주라구. 요즘 엄마가 둘이든지 열이든지 이상하지 않다구. 게다가 어째서 말투가 바뀐 거야, 학생회장." "에잇, 한창인데 찬물 끼얹지 마, 마키데라. 이 이야기는 류도 가의 결정체야. ....어흠. 그것도 당연하지. 어머니와 야하치는 입장이 달랐던 거다. 경계의 문제였지. 부정한 방법, 비법을 써도 할 수 없는 것이 딱 1가지 있어. 그것은....산 사람만이 죽은 사람을 되살릴 수 있다, 는 거야. 죽은 사람이 죽은 사람을 먹어 동료로 삼는다고 해 봤자 되살아 나진 않아. 그것은 이미 사람이 아니고, 시체를 먹을 뿐인 변질된 부활을 맞이하게 될 뿐이지." ............말이 되는군. 확실히 죽은 자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언제라도 일을 일으키는 것은 살아 있는 숨결이다. 만약 죽은 자로서 다시 생명을 얻었다고 해도 죽은 자가 죽은 자를 일으키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그래. 언제라도. 죽은자를 불러 일으키는 것은 살아 있는 자만의 역할인 것이다. "그것을 모르는 야하치는 영원히 육체를 모으고 있어. 되살아나지 않는 어머니를 위해, 지금도 류도에서 사람의 손발을 계속해서 모으고 있다는 이야기지. 이것이 후유키에 전해지는 뼈무덤의 야하치로, 카게야마에 있는 장기무덤의 유래야." 잇세의 이야기가 끝난다. 양초가 하나 꺼진다. 빙글빙글 차례가 돈다. ".....지금 건 나름대로 통했어요. 절의 아들이 절에 묵고 있을 때 묘지 이야기를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 점잖지 못함에 경의를 표해야겠군요." "흥, 오늘은 이쪽의 진지니까. 불적을 초토화하기 위해서라면 쓸 수 있는 건 뭐든지 쓰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 마슈 : 우르크 지하에 동굴이 몇 개나 있다는 건 놀랍지만 방금 망령이 더 놀라워요. 아나 씨는 그 망령들이 뭔지 아시나요? / 아나 : ....모릅니다만, 그건 사신 같은 것... 같습니다. 두 분은 눈치채지 못하신 것 같지만 이 우르크에 죽음의 병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체력이 떨어진 자부터 영원한 잠에 빠지는 겁니다. 저 영들은 그것과 관련이 있겠지요. 그러니까 영만 쫓아내면 쇠약사하고 있는 사람들도 줄지 않을까 하고... / 로만 : 그런가. 신대에서는 육체의 죽음과 정신의 죽음은 다르니까. 육제가 무사해도 영혼을 사신에게 빼앗기면 그 인간은 죽어. / 아나 :그렇습니다. ...그리고 혼을 빼앗긴 상태에서는 ‘죽는’게 아닙니다. ‘잠드는’ 것입니다. 육체 만 무사하다면 빼앗긴 혼을 되찾아오면 눈을 뜹니다. 신대에선 ‘명계에서 사자를 데려오는 것’ 치료 행위 중 하나에 지나지 않습니다. / 마슈 :.....심장이 멈추어도 육체만 보존하면 죽음에서 돌아오는 일도 있다...라는 건가요? / 아나 : 네. ....그래도 혼이 명부에 떨어지기 전에 혼 그 자체가 부서져서는 소생할 수 없지만요. 그 경우 육체도 영혼과 운명을 같히 합니다. 생명활동을 정지하고, 곧 흙이 되는 거지요. / 로만 : 음, 사후 세계가 있다. 신대다운 현상이야. 마나의 질이 다른 것도 이유 중 하나겠지. 지옥에 떨어진다 = 죽음이 아닌 거겠지. 죽음과 명부, 지옥보다 더 앞에 있는 ‘무’라는 건가. / 아나 : 우르크에서는 그걸 심연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뭐든 명부의 망령은 살아있는 자를 데려가는 납치범 같은 것. 그게 특히나 많이 있어서, 그, 퇴치를 부탁드렸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초고층 건축물에도 필적하는 강철 거구. 그것이 신의 모습.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에 진좌하는 신 중 하나이자, 별의 바다를 건너는 배 중 한 기. 대지를 관장하는 진체(알레테이아). 기신. ───신으로서의 이름은, 대지와 풍요의 여신 데메테르. 그 이름의 의미는 "어머니 대지". 가이아 신의 성질을 짙게 물려받은 대지모신. 불사의 음식 암브로시아로 인류를 구제하는 신. 물자증산탑 무한가동으로 인류를 부양하는 생산함. ───사람을 사랑하는 신이다. 그러나. / (위잉 위윙) 『슬프구나. 슬프구나』 『슬픔이란 죽음. 슬픔이란 끝』 『내 사랑스러운 올림포스 시민, 내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여』 『미안하구나』 『지금부터 한 번 죽일게요』 / (위잉 위잉) / 『분쇄. 개시』 / (중략) 마카리오스 : 데메테르 신의 힘이야. ……내가 잊을 것 같아, 이 대지진을. / 아델레 : 『그대, 별을 일구는 풍요(스크림 엘레우시스)』. 드넓은 대지를 일구는, 데메테르 신의 권능에 연결지어진 외침의 힘이에요. 도시를 구획째로 완전파괴하죠. 대략 한 나절 안으로, 올림포스 전역을 경작할 거예요. / 마슈 : 올림포스……전역……!? / 마카리오스 : 맞아. 도시 전역을 공터로 만들더라도 우리를─── 아니. 그게 아니지. 무슨 수를 써서든 너희를 확실하게 죽이겠단 거지. / 올림포스 사람들까지!? / 아델레 : 네. 모두 죽이고, 몰살하죠. 그 안에 여러분이 계시면, 신벌수행이 성공한 거라 보는 걸 거예요. / 마카리오스 : ……신들은 이 방식으로 영령들을 몰살했어. 일방적으로. 간단하게. / 포우 : 포우, 포우우. / 마슈 : ……도시의 희생을 거리끼지 않는다니. 그, 그래도, 잠시만요. 아델레 씨 말씀대로라면 분명……! / 무사시 : 신의 힘만이 불사인 백성을 죽인댔지. 따라서 진정한 불사가 아닌, 어디까지나 의사적인 불사. 그렇게 이해했는데. 맞지. / 아델레 : 네. / 마슈 : 그, 그러면……! 지금, 여신 데메테르는! 지배하의 민중을 살육하는 중이란 거잖아요! / 마카리오스 : 불만을 토로하는 놈은 없어. 뭐든 공터로 만들고서 죽음을 흩뿌려도, 나중에 재생시킬 테니 상관 없단 거지. 실제로 제3마키아가 그랬어. 얼마 전, 니콜라 테슬라 일행이 죽었을 때도 그렇고. / 마슈 : ───. / 아델레 : 데메테르 신의 권능이라면…… 자신을 따르는 올림포스인 전원을 몰살해도, 며칠 있으면 완전히 재생시킬 수 있을 거예요. 그게 저희의 신이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마슈 : 그러고 보니, 좀 전에 들은 비유가 마음에 걸리는데요…… 『죽은 자를 되살리는 소원』은 해로운 게 아니죠? 그게 왜 세계 멸망으로 이어지는 건가요? / 쿠온지 아리스 : 좋은 의문, 그리고 좋은 질문이야, 마슈 씨. 죽은 자A를 되살리면 그 시점에서 세계에 『죽은 자는 되살아나도 되는 법』이라는 법칙이 생겨. 그렇게 되면 언젠가 세계 각지에 죽은 자B, C, D가 되살아나는 희귀 사례가 발생해. 희귀 사례가 다발할수록 룰은 굳건해지고, 희귀하지 않아져서 상식이 돼. 어때. 순식간에 『죽은 자가 배회하는 세계』가 성립되지? 이런 걸 뭐라고 하더라, 아오코. 시즈키 군이 친구인 키노미 군한테 빌려 와서 다 같이 보자고 한 그 이상한 영화. 사령의…… 순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유미나:C. 마인스터의 계보. 아리스 본인은 액티브 스킬로 『거츠』를 갖고 있지 않지만, 모종의 이용으로 거츠로 부활할 경우, 육체의 상처는 거의 완치되어 있다. 거츠 시의 HP 회복량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킨다. 또한 즉사판정으로 죽은 경우, 자동적으로 거츠가 발동한다. 어떤 조건 하에서는 절대로 죽는 일 없다. 적의, 공포심, 우연, 자연스러움을 동력으로 하는 살해행위로는 불사(어떤 상태에서도 소생한다)이나, 유일하게, 애정에 의한 살해행위만은 불사성은 발휘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 쓸 수 있는 건 내 몸밖에 없으니까, 완전히 재현할 수는 없어. 하지만 괜찮아. 린과 함께 시행착오를 거치면, 금방 원래대로 만들어 줄 거야. (중략) 제3마법으로 구현화된 혼은, 제대로 인간으로서 기능하는 육체(그릇)를 주면 완전히 "혼의 형상"으로 새로 만드는 것이다. 육체의 유전자가 아니라, 혼의 유전자라고 할까. 이리야는 시로의 혼을 살려서, 아직 아무것도 아닌 소체에 깃들게 하는 걸 통해『에미야 시로』를 부활시켰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3 캐릭터를 선택하면, 그 인물의 백그라운드를 그린 오프닝 이벤트가 전개된다. 덧붙여서, 게임중에 삽입되는 막간 이벤트는, 나스 키노코 신작이므로 요 체크! - 2008년 6월 콤프티크 인터뷰의 내용
*14 소이치로: 큭... 커헉! / 캐스터: 마스터! 마스터!! / 소이치로: 여기서 도망쳐라... 캐스터 네 기척을 읽히면 그 서번트가 이곳으로 올거야. / 캐스터: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정신 차리세요, 반드시 구해드리겠어요. 당신을 죽게 할 순 없어요... 마스터!! / 소이치로: 캐스터... 괜찮으니까... 어서 가라. 처음부터, 여긴 네가 있을 장소가 아니었던 거야. / 캐스터: 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죽지말아요... 죽지말아요... 죽지말아요!! 소이치로!! / 길가메쉬: 무슨 일이지? 소란스럽군 ...으음? 호오 잡종이 하나 숨어있었나. / 캐스터: 잘도... 잘도 나의 마스터를!! / 길가메쉬: 흥, 설마 내게 덤빌 생각을 할줄이야. 캐스터 따위가 분수도 모르고 기어오르는구나. (승리 후) "소이치로님... 전 반드시 성배를 손에 넣을겁니다. 만능의 원망기만 있다면 당신을 죽음에서 구원하는 것도 가능할 터" (중략) 캐스터 "으…… 그래도 상관없어. 서번트 4체의 영혼이 있으면, 대성배에는 이르지 않아도, 소성배에는 이를 터! 소망기로 사용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해 (중략) 이럴수가…… 어째서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아? 성배는 어디에! 나의 성배는!" / 이리야 "유감이야, 캐스터. 버서커의 영혼으로도, 소성배에 이르는데 한 명 분이 닿지 않았어." (중략) 캐스터 "……아니, 아직 끝나지 않았어. 여기서 한 명, 서번트의 영혼을 바치는 것으로 소성배는 기동한다…… 그렇죠?" / 이리야"단순한 소망기로서라면. 그렇지만 캐스터, 설마, 당신" / "네, 상관없어요. 원하는 것은 단 하나. 그것을 위한 대가라면 무엇이든 바치겠어." (화면 전환) / "소이치로: 여긴... 뭐지? 설마... 살아있는... 건가? 난... 캐스터 어디있는 거냐. 무슨 상황인지 설명해다오...... 캐스터?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의 캐스터 스토리모드의 내용
*15 본래라면 죽은 사람마저도 살려내는 명계의 신보지만, 서번트화하고 있는 그녀는, 그 정도의 권한은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16 구울은 자신에게 부족한 육체를 보충하려고 묘에 잠들어있는 유체를 먹고 조금씩 육체를 복원한다. 그 뒤에 역시 또 몇 년이란 세월에 걸쳐 유체(幽體)로서의 뇌를 형성하여 지능을 되찾은 뒤에야 겨우 "흡혈귀"라고 불릴 수 있는 상태가 된다. - 월희 용어사전 개정신판 中, 흡혈귀 항목의 내용
*17 진명으로 불리며, 결국, 나는 보고 말았다.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을. 걸어 다니는 시체를. 생명 없는 인간을. "[일시적인 생명]을 줬습니다. 통상적으로, 움직이는 시체 같은 부류가 유체(幽體)의 뇌를 얻으려면 그에 상응하는 경위와 시간이 필요합니다만... 뭐, 제가 영령으로서 지닌 도구 작성 스킬의 레벨이 [규격을 벗어나다 보니], 이와 같이." "무슨..."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아니, 죽였다. 죽였는데. 어째서, "죽음으로부터 재생..유사적 부활. 제 손으로 만들어낸 '현자의 돌'을 이용해서, 일시적으로 죽음을 물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번처럼, 뇌가 못 쓰게 된 것은 아쉽습니다만, 생전의 기억을 부여하는 방법은 있지요." "어째서...." 그러니까 당신을 위해서입니다. 당신은 자신의 사랑이 진정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사, 랑....?" 목소리가. 말도 안 돼, 내 목에서 이런 가날픈 목소리가 나올 리가 없다. 사냥감에게 이빨을 꽃기 위한 함정으로서의 연기를 할 때도, 이런 가냘픈 목소리가 나온 적은 없다. 아아. 아아. 내, 눈앞에, 있는, 것은. ─내가, 목숨을 빼앗은 자였다. 그날, 그 밤, 그때. 도쿄 도 스기나미 구, 아파트 꼭대기 층. 내가 안아서. 내가 입술을 겹쳐서. 내가, 뇌를 녹여서, 완전히 죽였을, 그 사람. 버서커의 마스터. 붉게 빛나는 정지의 마안을 지닌 자. 그 청년. 이름은, 뭐라고 했었지. "너·는· 누구, 야....?" 새파란 입술이 움직여서─. 갈라진 것 같은 목소리가, 죽어서 굳어 있는 목에서 쥐어짜듯 흘러나왔다. "안, 돼..." 나, 는 너, 를 죽, 이, 고, 싶, 지 않, 아. 희고 탁한 눈동자가. 나를 보고 있었다. 죽은 자에게, 깃들 리가 없는 것이 그곳에는 깃들어 있었다. 흡혈종. 인가. 모르겠다. 모르겠다. 아니, 뇌는 부쉈다. 그렇다면, 아니. 하지만 분명히 거기에 있는 것은, 있는 것은, 그 사람이 틀림없다. 자, 봐라. 들린다. 알게 된다. 그가, [그날 밤에 했던 말의 다음] 부분을 말하려 하고 있다는 걸. ─두 눈을 크게 뜨고,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었다. "아아, 역시, 기뻐해줄 거라 생각했습니다. 이 선물은 당신에게 어울리는 것, 왜냐하면, 어떠한 독에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당신의 독은 분명히 강력하고, 상위 환상종조차 죽여버릴 수 있지만... 시체한테는, 소용이 없죠." 얼음처럼 차가운 목소리가 들린다. 내, 바로 뒤에서. "자. 마음껏 애무하세요. 아무도, 말리는 이는 없으니까─."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8 「파손된 마술각인을 대체 뭘로 메꾸지? 잃어버린 마술각인 부위를 메꾸는데 가장 적절한 것은?」 「마술각인이라고 말하고 싶으신 거라면, 근본부터 틀렸어요. 타인에게 적합하지 않기에 마술각인인 걸요」 「……나비마술(파필리오 마기아)마지막은, 스승님의 말이 아니었다. 나.의 그것이었다. 마술사들이 일제히 돌아보는 와중, 나는 그것을 의식조차 하지 않고, 어떤 것을 연상하고 있었다. ――마술각인의 수복사. ――마술각인이란, 타인의 『장기』와도 같은 것.――나비마술(파필리오 마기아)은, 유충에서부터 번데기를 거쳐 나비가 되기 까지의, 완.전.히. 다.른. 생.물.이. 되.어.버.리.는. 신비를 주목한 것. 그렇다면. 그렇다면, 토키토 지로보 세이겐이 그라니드 애쉬본 이라는 건――. 「올록 시저문드. 당신은 이곳의 주인과 함께 연구했다고 했었지」스승님이, 올록이 된 소년 마술사에게 고한다.「그것이 어떤 연구인지, 지금이라면 알 것 같아」「…………」올록은 즉각 대답하지 못한다. 대신, 세이겐이 언성을 높혔다. 「황당무계하고마!」「과연 그럴까? 애초에 마술사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군 그건」 신음을 내지른 안대의 수행승에게, 스승님은 시치미를 떼듯이 시선을 돌렸다. 그후, 가죽으로 표지를 덧댄 수첩을 꺼내들었다. 「이건, 미스 루비아가 탐색하고 있던 비밀의 방에서, 방금전 찾아낸 물건이다. 마술각인 수복을 받은 마술사의 명부인 모양이군. ――당신의 이름, 토키토 지로보 세이겐의 이름도 기술되었어」 「헤……윽?!」세이겐의 목소리가 일변했다. 대하는 스승님은, 결코 빈틈을 주지 않고 기세를 올려간다. 「자네는, 이미 이곳 박리성에서 마술각인 수복조치를 받았던 거야」「…………」젊은 수행승의 옆얼굴은, 밤눈으로 보아도 창백해져 있었다. 마치 처형인이 휘두르는 도끼처럼, 스승님의 말은 숙연하게 울려퍼졌다. 「이 작업은, 사자소생과도 비슷하면서도 다른 거야」거듭, 스승님은 계속 말한다. 「죽은 자의 기억이나 감정을 잇는다고 해도,그건 죽은 당인과는 다르겠지. 하드디스크에 같은 데이터를 짜 넣었을 뿐이야. 마법의 영역에 다가갔다고는 하더라도, 거기에 손가락을 댔다는 표현으로는 되지 않겠지. ――비슷한 마술을 사용하는 누군가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을 거다」 「낯간지런 이야기구먼. 유감이지만 제 3마법과는 꽤나 거리가 있다」 「그렇다고해서, 나비마술(파필리오 마기아)이 열화한 마술이라고는 할 수 없겠죠」올록을 중재하면서, 스승님의 말은 냉랭하게 흘렀다. 「결과적으로, 죽은 그라니드 애쉬본은 박.리.당.했.다. 그리고 새로운 마술각인의 재료로써 혼합되어, 자네의 신체 일부가 되어 살아 숨쉬게 된 거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9 「이건, 미스 루비아가 탐색하고 있던 비밀의 방에서, 방금전 찾아낸 물건이다. 마술각인 수복을 받은 마술사의 명부인 모양이군. ――당신의 이름, 토키토 지로보 세이겐의 이름도 기술되었어」 「헤……윽?!」세이겐의 목소리가 일변했다. 대하는 스승님은, 결코 빈틈을 주지 않고 기세를 올려간다.「자네는, 이미 이곳 박리성에서 마술각인 수복조치를 받았던 거야」 「…………」젊은 수행승의 옆얼굴은, 밤눈으로 보아도 창백해져 있었다. 마치 처형인이 휘두르는 도끼처럼, 스승님의 말은 숙연하게 울려퍼졌다.「이 작업은, 사자소생과도 비슷하면서도 다른 거야」거듭, 스승님은 계속 말한다.「죽은 자의 기억이나 감정을 잇는다고 해도,그건 죽은 당인과는 다르겠지. 하드디스크에 같은 데이터를 짜 넣었을 뿐이야. 마법의 영역에 다가갔다고는 하더라도, 거기에 손가락을 댔다는 표현으로는 되지 않겠지. ――비슷한 마술을 사용하는 누군가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을 거다」 「낯간지런 이야기구먼. 유감이지만 제 3마법과는 꽤나 거리가 있다」 「그렇다고해서, 나비마술(파필리오 마기아)이 열화한 마술이라고는 할 수 없겠죠」 올록을 중재하면서, 스승님의 말은 냉랭하게 흘렀다. 「결과적으로, 죽은 그라니드 애쉬본은 박.리.당.했.다. 그리고 새로운 마술각인의 재료로써 혼합되어, 자네의 신체 일부가 되어 살아 숨쉬게 된 거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20 「그레이 양. 내는 세이겐이여. 토키토 지로보 세이겐이여. 틀림없이 세이겐인디……마음이 멈추질 않에. 답않나오게, 저기 있는 모두를 죽이고 싶어서, 모두에게서 벗겨내 가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어라」괴물에게 기댄채로, 세이겐이 머리를 싸쥔다. 뒤죽박죽으로, 얼굴이 무너진다. 기쁨, 분노, 슬픔, 즐거움, 원망. 오정이라고도 불리는 인간의 마음의 변천이, 전부 하나의 얼굴에 응집되고 있었다. 마치 혼돈이다. 온갖 감정이 구겨져서, 세이겐의 몸과 마음에 동거하고 있다. (……아아, 그런가) 하고, 나도 이해하고 말았다. 세이겐은 인격을 빼앗긴 것이 아니다. 오히려, 메인이 되는 8할이나 9할 이상은 세이겐 그자체였다. 예를들면, 시험관의 물을 생각하면 된다. 『토키토 지로보 세이겐』인 시험관에, 극소의 몇 방울, 색이 들어간 독이 타진 상태였다. 교반된 독은 어쩔 도리도 없이 세이겐이라는 존재를 변화시켜버리고, 그러면서도 세이겐이라는 특성[全體]만큼은 아직 지니고 있다. 단 몇 방울 떨어뜨린 독을, 충동이라 불러도, 화이더닛이라 불러도 상관없겠지. 무너져버렸을 마술사의, 망념만이 살아간다. 지독한 구역질이 났다. 그것은, 마치 「미안혀」줄줄 눈물을 흘리며, 세이겐이 말한다. 눈물은 붉게 물들어 있었다. 피눈물을 사람이 흘리는 것을, 나는 처음 보았다. 「나는, 참말로 하이네 성님이 맘에 들었어잉. 그 사람이 눈치채지 못했다믄 좋았을텐디. 가장 먼저 짐승을 발견하지 않았다믄 좋았을 거여. 그렇게 가장 먼저 공방에 다가가지 않았다면 좋았을 것을. ……아아, 안뎌. 그렇게 예쁜 마술각인을 무시할 수 있을 턱이 없응게. 가지고 싶어서 답이 없당게. 배가 곯려서 답이 없당게. 갈증이 나서 미쳐버리제. 어쩔 수가 없는 것이여, 그레이 양」 아니, 세이겐이면서도, 역시 그건 세이겐이 아니다. 토키토 지로보 세이겐이라는 그릇(하드)과 알맹이(소프트)에, 그라니드 애쉬본이라는 바이러스가 난입한 별개의 마술사. 더이상 그라니드 애쉬본조차 아닌, 누군가. 그 누군가가, 외쳤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