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
랭크 | EX |
종류 | 미궁보구 |
레인지 | 0 |
최대포착 | 14명 |
*1 각주예시
*2 『만고불역의 미궁』 랭크: EX 종별: 미궁보구. 아스테리오스가 봉해졌던 미궁의 구현화. 일단 발현하고 나서는, 「미궁」이라는 개념의 지명도에 의해 길이 형성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보구 소개의 내용
*3 만고불역의 미궁. 케이오스 래버린토스. 아스테리오스가 수감된 미궁의 구현화. 고유결계에 한없이 가까운 대마술이며, 세계의 뒷면에 설치되어 있다. 아스테리오스는 [본인이 과거에 살았던 장소]를 회상하는 것 뿐이며, 일단 발현한 뒤에는 [미궁]이라는 개념의 지명도에 따른 난이도로 형성된다. 발현 뒤에는 아스테리오스를 쓰러뜨리던가, 혹은 아스테리오스가 적대자를 전멸시키지 않는 이상 사라지지 않는다. 한 번 사라져도 시간이 흐르면 또 재구축할 수 있다. 다만, 그 때에는 지난번과 다른 미궁이 아니면 답파당해버릴 것이다. 한 번 풀린 미궁에서, 이미 헤매이는 ???는 없으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 ??? : 알았어, 알았다고! 내가 따라가면 되는거잖아!? 삶던 뭘 하던, 맘대로 하라고! 저기, 빨리 하라고. 아스테리오스는 이제 빈사라고. 전력으로썬, 데려갈 가치도 없잖아. 거기다, 우물쭈물 해서 이 녀석이 죽어서, 미궁이 붕괴할 가능성도 있다고? ――빨리 돌아가자고. 길 안내는 맡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만고불역, 영원히 방황을 계속할 수밖에 없는 대미궁에 발을 들여놓은 남자는, 예의 미노스 왕이 아끼는 공주 아리아드네로부터 주술이 걸린 실뭉치를 받았다. 그 실뭉치는 데굴데굴 굴러가, 남자를 '괴물'의 아래로 이끌었다. 남자에게 망설임은 없다. 후회도 없다. 있는 것은 그저, 사악한 것을 쓰러뜨리기 위한 숭고한 맹세 뿐. 영웅이란 원래, 그런게 좋다ㅡ남자는 그렇게 생각해왔고, 그때까지는 그렇게 올바르게 세계가 움직여왔다. ......그때까지는. 햇빛 한점 닿지 않는 어둠을, 횃불의 부족한 불빛 하나로 남자는 걸어간다. 바스락바스락 꿈틀대는 벌레를 붙잡아, 남자는 야인처럼 먹어치웠다. 단기결전이라도, 식재료가 없는 현 상황으로는 먹을 수 있는 것은 모조리 먹고, 흙탕물이라도 마실 수밖에 없다. 공복으로 전투능력이 감소하기까지는, 아마도 5일. 그것이 지나도 여전히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가속도적으로 죽음에 가까워지겠지. 무위의 죽음. 영웅이라면, 가장 두려운 불명예. 남자는 실뭉치를 따라가며, 그 결과를 뇌리에서 몰아내려 한다. 악취가 나지 않는 것은 다행이다, 라고 그는 생각했다. 꽉 막힌 공간에서는 그렇잖아도 답답하고, 산소를 대량으로 흡수하지 않으면, 사고가 불안정해진다. 어둡고, 암담한 길을 오로지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영원히 계속되는ㅡ것은 아니다. 그러나, 두려워하고 경계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미궁이야말로 명공 다이달로스가 '괴물'을 봉인하고자, 그 재능 전부를 써 쌓아올린 궁극의 교묘하고 치밀한 구조물. 한 걸음 떼어놓을 때마다, 저승에 떨어지는 듯 하다. 한 걸음 떼어놓을 때마다, 신들로부터 멀어지는 듯 하다. 그런 환각마저 갖게 되지만, 사실 이 미궁에 마술이 걸려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세상 속에는 그.저.구.축.된.것.만.으.로 마술같은 효과를 발휘하는 구조물도 존재한다. 완벽한 대칭성이 사람의 마음을 빼앗아가듯이. 또는, 증오와 함께 그려진 그림이 사람의 가슴을 꿰뚫을 정도의 충격을 주듯이. 다이달로스의 재능이, 이 미궁에 마를 초래하는 것이다. 영원히 방황한다는 저주를. 남자는 멈춰서서 이빨을 악물고, 곧 다시 걸음을 내딛는다. 다리가 지친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막 걷기 시작한 것 같은 기분도 든다. 1초전에 호흡한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이미 1시간 이상 숨을 멈춘 것 같은 기분도 들고, 3일간 잠자지 않은 듯한, 3분 전에 일어난 듯한ㅡ. 다르다, 그런게 아니다. 그만둬, 생각하지 마. 아니, 생각해야 한다. 걸어라, 따라걸어라. (중략) 하찮다, 경망스러운 논리에 침을 뱉고 싶다. 이 어둠의 앞에서는 엿같은 것이다. 아무리 말을 하더라도, 암흑의 공포는 너무나 원초적이었다. 목숨이 아까워서 달아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어둠이 너무나 두려워서ㅡ발을 내딛을 수 없게 된다. 인간으로서의 감각을 상실하고, 자기를 상실하고, 이름조차 생각나지 않게 된다. 남자는 보통 사람이라면 정신이 부서지는 상태까지 걸음을 계속했으나, 결국 한계가 왔다. 목 안쪽에서부터 치밀어오르는 공포에 거스르지 못하고, 남자는 그저 토했다. 위가 텅 비게 될 때 까지, 위액과 함께 토하기를 계속했다. ㅡ이제, 싫다. ㅡ이제, 틀렸다. ㅡ이제, 포기한다. ㅡ마음이 꺾였다. 다신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다. 패배를 결의한 순간, 우연히 발견한 것이 있었다. 무엇 하나 특별한 점 없는...... 자그마한 두개골. 부서진 뼈는 낡아서 깃털처럼 가볍고, 닿으면 맥없이 부서졌다. 그 뼈가 왜 있는가는, 금방 짐작이 갔다. 어떻게 최후를 맞이했는지도. 남자는 환시했다. 이 자그마한 두개골이 보낸 삶과, 최후에 본 것을. 참으로 보답받지 못한 인생, 적어도 죽으면 누군가의 도움이 된다고 꼬드겨져, 그대로 하늘에 기도를 바친 그들을. 금세 남자는 쇠약해진 기력을 되찾아, 오연히 걸음을 내딛었다. 걸어도 걸어도, 그 분노는 가라앉지 않는다. 소년이, 소녀가. 어느 쪽이든, 산제물로서 선택된 어린아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 고기를 탐해졌다ㅡ먹혀버렸다. 웃기지 마, 하고 남자는 화를 냈다. ......남자는 결국, 참을 수 없는 것이다. 불합리한 운명이 있고, 무위의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그건 이 미궁만이 아니라, 현실 세상에서도 그렇지만...... 그래서야말로, 남자는 날뛴다. 용맹함의 증명 따위 아무래도 좋다. 무위의 죽음 따위 아무래도 좋다. 하지만, 그래도 이 세계에 무언가 선한 것이 있다면. 이 육체에 힘을 내려주기를 바라고, 쥔 검에 신성한 것을 내려주기를 바란다. 불합리를 때려부수기 위한, 올바른 도리를. - 타입문 에이스 vol.11 수록 단편 소설 영령전승 아스테리오스의 내용
*6 아스테리오스 : 라비린스 지도. 해맬 때 필요할까 해서... 라이온의 사람이 자동 맵핑장치? 를 만들어서 드레이크랑 같이 그걸 사용해서 걸었어 크리스마스 때도 책의 여자 외로워보이는 여자한테는 넘겨줬어. / 놀러갈게! / 아스테리오스 : 응. 환영할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아스테리오스로부터 발렌타인답례. 라비린스 완전 공략맵. 계단이든 보물이든 워프존위치 까지 완벽. 이것만 있으면 실이 없어도 무사히 귀환할 수 있겟지. 단, 라비린스 도중에 사슴이나 사마귀 따위와 조우했을 경우엔 각오할 것.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스테리오스 2017년 발렌타인 이벤트 예장 설명
*8 빌리 : 뭐어, 그건 둘째치고 여기서의 승부는 미루도록 하자구. 아까부터 싸우면서 신경쓰였던 거지만, 내 총은 소리가 너무 울려서------ 떠올랐다. (철컥 탕! 팅) / 마슈 : 빌리...... 씨? / 빌리 : 좋아. 반사음의 반향으로, 미궁의 구조를 파악했어. 출구를 향해 일직선, 이라고는 못 하겠지만, 적어도 단서 정도는 잡을 수 있을거야. / 단지, 나로서는 그 음을 제대로 알아듣는 건 할 수 없어. 서번트라도, 별로 귀가 특별히 좋다는 것도 아니고. 음악가 씨라면 그러한 스킬을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사무라이 누님은, 그런 거 할 수 있어? / 무사시 : 응? 내가 아니라도 여기 있잖아. 야생의 늑대 수준으로, 엄청난 청각의 소유자가. / 마슈 : 파츠시 씨! / 파츠시 : 아-...... 즉 나한테 총성의 반향을 파악해라, 라는건가? ...... 확실히 해본 적은 몇 번인가 있어. 마수의 수를 확인할때라던가 말이지. 하지만 미궁의 구조를인가...... / 빌리 : 그 말 대로. 파츠시, 야가인 너의 귀라면 할 수 있을 거야. 그럼, 할 수 있겠어? / 파츠시 : ...... 오, 오우. 할 수 밖에 없나......! / 잘 부탁해! / 파츠시 : 알았어. 야가의 귀를 얕보지 말라고! / (탕) / 파츠시 : 정면에 막다른 길, 좌측 원래의 길로 돌아간다. 대각선으로 가면 상방향 계단. (탕) / 파츠시 : 아, 안된다. 이쪽으로 가면, 전부 막다른 길이야. 일단 돌아올 수 밖에 없어. (탕) / 파츠시 : ...... 소리가...... 반사되지 않는 길이 있다구! / 출구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테세우스 : 그도 그럴게, 이 미궁에서 나갈 수 있는건 이 보구를 가진 나 뿐. / (테세우스 보구) / 테세우스 : 『이리하여 실은 극점으로 이끈다!』(아리아드네 아포리트 아디스) / 보구! 아리아드네의 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테세우스 : 정말로...강해...! 당신들은 의심할 여지 없는 영웅이다...! 그러니 더더욱...! 아스테리오스! 보구를! / 아스테리오스 : 아..알았어... 헤매라... 헤매어라... / 프톨레마이오스 : ....물론 예상한 바다. 보구를 순식간에 발동하기에는 상처를 심하게 입었지. 스기타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마슈 : ……실례했습니다. 이 쪽도 갑자기 놀라서. 결계를 펼친건 그 쪽의 아스테리오스씨, 죠? / 에우리알레 : 그래. 하지만, 당신들을 가두려던게 아니라, 밖에서 오는 녀석적을 막는 것. / 마슈 : 그랬던겁니까. 하지만 해제하지 않으면 이 쪽도 곤란해서…… / 에우리알레 : ……므으, 어쩔 수 없네. / 드레이크 : 어라, 의외로 간단히 납득했네. / 에우리알레 : 단순한 선택 문제잖아. 당신들이 밖에 나가기 위해서는, 아스테리오스가 죽던가 결계를 해제할 수밖에 없으니까. 그럼 해제하는게 정상. ……혼자가 되는 것보다는, 아득히 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미노타우로스 : 히히, 히히히히힛! 먹어주마……먹어주마아! / 홈즈 : 마력량 상승을 확인, 보구를 쓸 걸세. 지금일세! / 아탈란테! / 아탈란테 얼터 : 오지 말라, 했건만……! / 미노타우로스 : 『만고불역의 미궁·사(케이오스 래비린토스)』───! / 아탈란테 얼터 : 그대, 대체 무엇을───!? / 무사시 : 좋아, 성공했네! / 이 틈에……! / 무사시 : 가만 있어, 삐끗할 수도 있으니까……! / (휘익) / 아탈란테 얼터 : 족쇄를 잘랐나. 훌륭한 솜씨다. / 무사시 : 잘 돼서 다행이란 말이죠! 추워서 손가락이 좀 얼어있었거든! / 아탈란테 얼터 : 하지만 그렇군. 그대, 보구 미궁을 발동시키는 것으로 우리를 구출한 건가. / 무사시 : 그래. 무엇보다 먼저 당신이랑 합류하고 싶었대. 적을 쳐내는 건 그 다음이고. / 야가 반역군 : ……. ……. / 이게 다야? / 야가 반역군 : 아니……여깄는 건 일부야. 바깥에, 아직 아이도 남아 있어……아이가……. / 아탈란테 얼터 : 진정해라! 서둘러 봤자 일을 그르칠 뿐이다. 우선 미노타우로스를 처치한다. 그때까지, 그대들은 대기하라. (플레이어)를 지켜라! / 야가 반역군 : 옙! / 베오울프 : 그럼, 문제는 지금부터구만. 호랑이굴에 들어온 셈이 된다만─── (쿵) / 미노타우로스 : 히히……히히히……여기 있었구나……! / 무사시 : 서번트 말고는 후퇴해! 저거, 터무니 없으니까. 시작하면 챙겨줄 틈 없어! / 베오울프 : ……젠장! 역시 아까보다 강해졌어! 미궁이 지 구역이라는 건가! 근데 말이다, 우리는 그걸 각오하고 여기 왔거든. 미궁의 마인. 네놈이 그렌델보다 강한지 아닌지─── 지금 여기서, 이 주먹으로 확인해 봐주마! (배틀) / 베오울프 : 서비, 스로……어떠냐! (콰앙) / 미노타우로스 : 아───아아아아아악! 아직, 아직, 아직이야! 나는 아직, 아무것도 못 먹었어어! 나는, 나는, 나는───! / 아스테리오스……! / 미노타우로스 : 방금, 방금, 기억은───? ───하하하. 뭐야, 이거. 뭐야이거뭐야이게! 나는, 한 번도, 그런, 눈으로─── 저쪽이, 부러운, 걸…….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무사시 : 아비케브론……. (플레이어)의 서번트였지? 이런 데서, 웬일이야? / 아비케브론 : 말려들었다, 그리 말해야 하나. 스스로 뛰어들었다, 그리 말해야 하나. ……솔직히, 잘 풀리지 않은 상황이긴 하네. 하지만, 그 자가 말한대로 하지 않으면 역시 곤란해질 테지. / 베오울프 : 내 이름은 베오울프, 아비케브론 공, 무슨 말씀이신지? 그 말투는, 마치……. 적한테 굴복한 것 같은데? / 무사시 : ……. …… / (착) / 아비케브론 : 그럴지도 모르네. 사정이 복잡해서 말일세. ……뭐, 지금은 떠들 여유도 없네. 시간이 없으니 말이지. 미노타우로스가 소멸하여, 미궁의 소유권이 소실됐네. 신대의 기적적인 유물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마력이 끊긴 것으로, 곧 우리는 탈출될 걸세. 하지만. 지금이라면, 이 미궁을 활용할 수 있지. / 베오울프 : ……무슨 소리야? / 골렘으로? / 아비케브론 : 그렇네. 신대의 산물이라면, 내 골렘의 소체로서 부족하지 않지. 남는 것은 하나, 노심 뿐. / 노심…… / 베오울프 : 아아, 안다. 골렘 영핵으로 쓰는 물건이었지. / 아비케브론 : 그렇네. 나는 고심했네, 노심에 대하여 계속 고심했지. 지금까지, 전투에 사용하던 건 찰나의 순간만 이용하기에 주조해낸 모조품(레플리카)에 지나지 않네. 방대한 마력을 필요로 하나, 필요한 것은 그것뿐일세. 하지만, 이반 뇌제를 타도하기 위해서는 그것만으로는 안 되네. 나는 자네들보다 먼저 그것을 보았네. 카독 제무르푸스가 보게 했지. ……그것은, 단언코 인류가 아닐세. 먼 옛날, 이 혹성에 있었을 사람 이전의 영장일세. 저만한 괴물은, 순간적인 공격으로 타도할 수는 없네. 그렇다면, 어찌하나. 우리는, 어떻게 싸워햐 하는가. ───노심에 필적하는 존재를 찾아낼 수 없다면. / 무사시 : ……. …… / 아비케브론 : 확실히 나는, 원초의 인간이 재생하는 걸 꿈꾸고 있네. 그것을 위해서, 힘을 빌리라는 건가? / 카독 : 그래. 다행스럽게도, 우리에게는 상당한 장기말이 있어. 도움이 되는 순간이 반드시 올 거야. 그건─── / 아비케브론 : ……그렇군, 가능하겠어. 타이밍이 중요하겠군. / 카독 : 협력할 생각이 들었어? / 아비케브론 : 들었고 말고. 자네 목적도 이제야 이해되었고 말일세. 만일, 그러한 재료를 준비해 준다면, 노심만 있으면 잘 풀릴 것이네. / 카독 : 노심……? / 아비케브론 : 노심은 이쪽에서 준비하지. 안심하도록. / 아비케브론 : ───즉. 나 자신이 노심이 될 수밖에 없네. (자해) / 베오울프 : 뭣─── / 무사시 : 어, 어엇……!? / 아비케브론……? / 아비케브론 : ……고백하마. 나는, 아이를 죽인 적이 있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다 빈치 : 마스터짱! 바로 거기서 도망쳐! / 다 빈치짱? / 다 빈치 : 테세우스와 아스테리오스는 너희들에게 있어 최악의 조합이야! 왜냐면... / 아스테리오스 : 헤매라...헤메어라... / 프톨레마이오스 : ....큭, 그런가! 아스테리오스라면, 그 보구를! 그리고 테세우스만이--- / 아스테리오스 : 그리고, 죽어! 『만고불역의 미궁』!(케이오스 라비린토스) / 당했다! 이건 아스테리오스의 미궁---! / 프톨레마이오스 : 미노스 왕이 명공 다이달로스에게 명해 만들었다는 그리스 신화에 있어서 최고의 미궁이다... / 테세우스 : 그래, 예전에 내가 빠졌던 미궁이지. 전부 그립네. 싫어질 정도로. / 젠쥬보 : 젠장---! / (사격) / 아스테리오스 : 아아앗! / (아스테리오스 방어) / 테세우스 : 정말 고마워. 아스테리오스. 네 덕분에 전부 잘 돌아갔어. 북쪽의 성주를 쓰러트리고, 중앙의 성주를 가뒀다. 아무래도 너는 인간인 거 같네. 그렇다면 이제는 싸울 필요조차 없지. 여기서 지쳐 잠들도록 해. / 기다려---! / 테세우스 : 그도 그럴게, 이 미궁에서 나갈 수 있는건 이 보구를 가진 나 뿐. / (테세우스 보구) / 테세우스 : 『이리하여 실은 극점으로 이끈다!』(아리아드네 아포리트 아디스) / 보구! 아리아드네의 실! / 테세우스 : 당신이 가진 성배의 물방울은 모든게 끝나고나서 회수하도록 하죠. / 아스테리오스 : 헤메라...헤메어라... / 테세우스 : 그리고 잠들도록 해라. / 프톨레마이오스 : 마스터! / 테세우스 : ....예전에 내가 그랬어야했던 것처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