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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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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짭 의식을 이용해서 재귀적 되감기를 이용한 유사 영구 시간 정지 후 특이점 속성을 강제 변환과 함께 특이점을 양귀비 씨앗만 한 크기까지 폭축시킨다 한다. 이를 막기 위해 다이달로스가 주인공과의 가계약을 해제하고 마력을 있는 대로 소모했지만 짭 의식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었다.(*2) 그리고 다이달로스는 광화 스킬에 의존해 마력을 소비한 대가로 폭주한다. 얀 지슈카는 칼데아는 진리의 편이라며 지켜야 한다며 영묘로 대피하라 한다.(*3)
다이달로스는 마력을 마구 소비하는 방편으로 얀 지슈카의 보구 크토슈 유수 보지 보요브니치 - 누구인가 일어선 신의 병사여를 실체화시킨다. 여성의 모습이 된 보구는 얀 지슈카를 아버지라 부르며 공격해 온다. (*4)
다이달로스는 폭주하기 전에 케이오스 라비린토스의 간이판을 전개해놓고 갔다. 미궁 입구에 있었던 어쌔신(잭 더 리퍼)가 암흑무도로 시간을 끄는 사이 나우크라테가 입구를 용접해서 짭 의식 성배에 빨려들어가는 걸 막았다. 그리고 잭을 비롯한 칼데아 측의 서번트들이 할로윈 영의 덕에 짭 의식 성배에 녹지 않았음이 밝혀졌다.(*5)
얀 지슈카는 자긴 패배했고 패배자의 말은 병명이라며 아무 말도 안 하는데 다름이 아니라 자기 보구가 자기 딸을 자청하며 현현해서 자신을 공격해 온 것에 대해 부끄러워진 것이다. 주인공네는 그를 내버려두고 일단 미궁 내의 다른 할로윈 영의 서번트들을 찾아내기로 한다.(*6)
가장 먼저 찾아낸 어쌔신(지킬)은 잭에게 감사를 고한 후 얀 지슈카가 꼴불견이 된 것에 대해 프로파일링하는데 아무래도 무패의 영웅이었던 그가 이번 흑막의 흑막에게 당해서 패배한 것에 충격을 받아 맛이 간 것 같다 한다. 그럼 칼데아 측이 인랑게임을 공략 성공했을 때 징징거려야 하는 거 아니냐 하자 '호박밭의 학살'은 칼데아가 비밀을 풀어내는 것이 얀 지슈카에게 있어서 자기 뜻대로 진행된 일종의 승리일 거라 한다.(*7)
한편 간이 미궁에서는 적도 나왔다. 다이달로스는 보여주기 싫은 것을 감추려 할 때 이런 짓을 한다며 나우크라테가 좀 의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다.(*8)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아쳐(투탕카멘)과 아쳐(바반 시)가 크래킹 기관을 분석하고 있었다. 편집증적인 방어 논리에 마력 공급식에 치유 예장이니 영기 전송 술식과 살과 뼈의 합성이니 온갖 것이 덕자덕지 발라진 이것의 정체는 사실 인랑게임에서 호박늑대에게 당한 서번트를 사망 처리 시키는 게 아니라 이 곳으로 전송하여 살려두고 있었던 거 아닌가? 싶었다. 그 논리대로라면 이건 성배전쟁 짭 의식이 아니라 서번트 납치 계획이 아닌가? 한다.(*9)
다음 공간에 있던 세이버(와타나베노 츠나)는 쿠쿨칸의 요청을 받아 시간 정지를 공격으로 승화시키는 노하우를 분석하고 있었다.(*10)
그렇게 일행이 다들 모이자 얀 지슈카가 뭔가 더 복잡한 속내가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자기들을 갖고 논 건 변함없다며 그 자리에서 처형하려 한다. 얀 지슈카는 불만 없다면 자신을 죽이라 하지만 주인공이 막는다.(*11) 가장 화난 건 자신이라며 나중에 죗값을 치르게 할 거지만 일단 지금은 폭주한 다이달로스에 대처하기 위해 그의 힘이 필요하다 한다. 이에 얀 지슈카는 주인공이 있기에 칼데아가 칼데아임을 인식하곤 모든 것을 밝힐테니 가계약해 달라 한다. 주인공이 이에 응하자 본래 인간 형태로 돌아온 얀 지슈카가 보구를 해방한다.(*12)
그는 오로지 진리를 위해서 행동하며 영령이 된 지금 그의 진리는 인리와 같다. 하지만 힘을 보태는 방식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것이 아니라 칼데아의 편이냐고 물으면 대답하기 곤란하다 한다.(*14)
실존인물에 가까운 소환과 판타지적 소환에 따라 형태가 바뀐다. 지금의 그는 판타지적 소환이며 '애꾸눈 얀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시각으로 전장을 바라보았다'라는 신화적 해석이 작용해 지슈크흐 두브 - 그의 척안에 깃들어라 떡갈나무 소리라는 보구를 소지했다. 절대적으로 승리하는 전쟁의 흐름을 내다볼 수 있는 나무 의안인데 이걸 가지는 것 만으로 서번트로서 코스트가 빠듯해 인간의 모습을 갖지 못 하고 의안에 나무조각이 붙은 형태로 현계한다. 이 상태에서 백병전은 무리지만 술식화된 병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진정한 강점인 반드시 이기는 전략과 전술(거기에는 기술, 정보, 개념 규율이 포함됨)이라며 강함을 자부한다.(*15)
크토슈 유수 보지 보요브니치 - 누구인가 일어선 신의 병사여의 본래 효과는 아군이 이상적인 움직임을 하게 만들고 적을 공포에 빠뜨려 패주시키는 가창보구다. 본질은 신앙 규율 전략 전술 등 논리로 사람의 마음을 장악하는 보구라 광기에 의한 세뇌나 정신지배처럼 보일 수도 있다. 훈련도가 높고 장비가 좋은 군단일수록 효과가 강해지며 지형상의 이점도 플러스된다.(*16) 다이달로스에 의해 실체를 부여받은 해당 보구는 명공의 기술력에 고출력의 마력을 낼 수 있어 백병전만으로 왠만한 서번트를 능가하고 본래 얀 지슈카가 가진 병기와 예장을 설계째로 가져가서 산더미같은 술식과 화기를 꺼낼 수 있다. 거기에 얀 지슈카의 전투 사상인 모든 병과의 연동(공방일체)를 구현한 '얀 지슈카의 전쟁의 화신'이라 할 수 있다. 본래 가창보구로서의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얀 지슈카가 죽은 뒤의 전쟁을 구현한 것이며 얀 지슈카 사후 후스파 급진파는 몰락했기에 그걸 원망해서 자신을 적대하는 것 같다 한다.(*17)
이번 이벤트 배경이 할로윈인건 후에 밝혀지지만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의 삽질로 칼데아의 백도어가 할로윈이란 개념으로 쉽게 접속해 크래킹이 간단해서였다. 그리고 이번 할로윈 영들이 다양한 시너지를 냈던 건 영령을 잡령으로 위장시켜 버리는 기능이 달려 있어서였다.(*18)
이번에 칼데아를 공략한 건 보구의 사용으로 이 조직이 소수의 천재적 영령과 극소수 마스터의 인망에 의지하는 것임을 간파하고 마스터를 정신공격하며 수족인 서번트를 빼앗아 버릴 속셈이었다. 그 방법으로 크래킹을 선택한 건 칼데아를 흔들어 강행정찰대를 끌어들인 다음 전력을 계속 깎아낼 생각이었다. 그걸 하기 위해 인랑 게임을 꾸며 팍팍 정찰대를 전멸시켜 갈 생각이었으나 다이달로스가 개입해 신탁을 내리고 시간을 되감는 신상을 만들어버려서 일정이 꼬여버렸다 한다.(*19)
성배에 빌 소원은 없고 그저 진리의 편에 서는 것이다. 그리고 마술세계에서 주로 성배의 형상을 구축하는 홀리 그레일 계열의 성배가 자신이 소속된 후스파의 성찬배와 비슷하게 생겨서 싫다 한다. 그냥 마력 덩어리로 치부하고 싶다 한다.(*20)
당초 이 특이점은 별 것 없었고 얀 지슈카는 떠돌이 서번트일 뿐이었다. 하지만 이 곳에 개입해 온 어느 신령을 자칭하는 여자가 이 특이점의 성배가 가진 소원에 주목해서 그 소망을 들어주겠다며 특이점을 할로윈화해 버리곤 얀 지슈카를 농장주로 임명한다. 미래에 세계를 지키는 집단이 올 테니 그들을 잘 대접해주면 소망을 완벽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그들에게 호박 수프를 대접하라 하곤 떠나버렸다. 이해불능에 빠진 얀 지슈카는 저 여자의 말대로 움직이면 파멸한다는 직감이 왔다. 하지만 신령의 말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둘을 절충한 결과 앞당겨버린다는 방법에 도달했다. 미래에서 세계를 지키는 집단, 칼데아가 오기 전에 이 쪽에서 먼저 공격해서 칼데아를 불러온다는 길을 택한 것이다. 크래킹으로 괴롭혀주자 선발대를 보내왔고 인랑게임으로 선발대의 전력을 향상시켜주는 선순환이 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느닷없이 그 신령 여자가 마련해놓고 간 공간이 폭주해 짭 성배로서 서번트를 빨아들이기 시작한 게 지금의 상황이었다.(*21)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크래킹이나 전쟁 같은 거 안 걸고 그냥 자기들에게 연락했으면 평화롭게 해결되지 않았느냐 하자 얀 지슈카는 자신에게 전쟁은 직업적인 능력이면서 동시에 단순한 수단이고 이 전쟁을 통해 칼데아는 잃은 피해보다 더 큰 전리품을 얻는다는 걸 확신해 벌였다 한다.(*22) 서번트를 100개 즈음 대려왔으면 호박인랑늑대게임 따위 천리안을 가진 자, 탐정, 게이머, 강력한 방벅 소유자에게 걸려 파토났을 것이고 그렇게 흘러갔으면 게릴라전을 할 생각이었다 한다. 적 전력의 20%쯤 이탈시켜 우리 편으로 끌어들일 생각이었으며 기사 죽이기 특공 소유자인 자신에게 걸리면 기사단, 맘루크, 스파르타 병사, 원탁의 기사 같은 건 다 도리깨로 때려죽여 줄 자신이 있다 한다.(*23)
호박인랑게임은 불공평하기 그지없지만 동시에 얀 지슈카가 허수아비를 조종하는 과정에서 빈틈을 보이고 그것 때문에 공략당했었다. 이건 그가 거짓과 기만에 맞서고 진리를 추구하도록 강요하도록 설계해서다. 호박늑대가 초인적인 힘을 얻은 건 진리에 이르는 길을 열어둔다는 것의 대가였다.(*24)
얀 지슈카가 진리에 집착하는 건 자신이 이끈 후스파가 내분으로 무너졌고 그걸 계기로 시련을 뛰어넘이 귀한 진리를 필요로 하게 된 것이었다. 칼데아도 자신들 같은 시련이 닥칠 것이라 생각해 상황을 파악하고 현실을 직시하고 희생을 감수하기 위해 진리를 물었다. 거짓과 기만 내분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깨닿게 하는 형태였으며 인명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놨고 남은 원한은 자신의 죽음으로 갚을 예정이었다. 완전 파탄나버리긴 했지만 그게 헛수고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칼데아나 주인공이 납득하지 못 한다는 것을 이렇게 대화해서 알게 되었다며 그냥 자신을 독선주의자라 생각해도 된다 한다.(*25)
긴 문답 끝에 주인공은 이번 일을 쉽게 없던 일로 넘길 수 없으니 제대로 속죄하라며 이번 사태를 해결할 것을 요구했고 얀 지슈카는 승낙한다.(*26)
신령 여성이 작동시킨 그것은 한 시간 내로 특이점을 폭축시킬 예정이었다. 얀 지슈카의 판단에 따르면 칼데아 쪽 서번트들을 희생시킨다면 3기의 죽음이 필요하고, 다이달로스를 희생시킨다면 같이 폭주중인 크토슈 유수 보지 보요브니치 - 누구인가 일어선 신의 병사여를 같이 파괴하는 것으로 특이점을 진정시킬 수 있다 한다. 현재 접속이 끊어져 있는 나우크라테는 다이달로스가 충분히 활약했고 이번이 원한 ,허세와 객기로 가득 찬 버서커로서 더없이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다이달로스의 희생을 승낙하면서도 내면 속에서 자신이 아내이자 어머니가 되고 싶다는 것을 바라는 것을 멈출 수 없다고 한다. 얀 지슈카는 그 속내를 밝혀주었으니 나우크라테를 사용한 최선의 전략을 짜 준다 한다.(*28)
선택지 2: 생각보다 얕았네……
팔의 사람이 여길 만들었을 때,
거의 시간을 들이지 않았기 때문일까?
불행 중 다행이군. 길을 잃고 죽을 뻔했다.
충분히 귀찮긴 했지만.
그래서, 결국 안쪽에는 뭐가 있다는 건데?
원래 영묘의 바닥은 흙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는데……
금속 바닥으로 덮여 버렸군. 누가 바닥 좀 부숴 줘.
네에.
좋아, 매장된 곳이 드러난 모양이군.
나우크라테, 찾아 줘.
……? 외람되오나, 무엇을 말씀이신지?
손바닥 정도 크기의 금속제 유물이다.
아마 보기만 해도 쉽게 알아볼 수 있을 거야.
외람되오나, 그러면……
……이 근처?
더 안쪽이다. 깊이도 좀 더 파야 해.
미궁화되면서 묻혀 버린 모양이니까.
……금속 탐지 기능을 주인님께 졸라서 달아 달라고 해둘 걸 그랬습니다.
외람되오나, 어라.
이거, 인가요. ……어?
이건……
낯익은 세공인가?
미안해요.
선택지 2: 이 목소리는……!
마스터 엄마 배를 두 동강 냈을 때 들었던 목소리야!
(응? 후지마루의?
말도 안 돼. 잘못 들은 거겠지?)
미안해요. 정말로, 휘말리게 해서, 미안해요.
제 소원을 이루어 주셔서 고마워요.
저도 이제 힘을 잃어 버렸고요.
……방금,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하셨죠?
지슈카 씨를 막는 것 말고도?
당신의 『소원』이 무엇이었는지, 들려주시겠어요?
저는 그저 만나고 싶었어요.
저를 만든 그분을, 다시 한 번.
완전히 사라져 버리기 전에.
과연. 성배에 의해 의지를 얻은 금속 세공품이
자신을 만들어 낸 장인과의 재회를 바랐다는 것이로군.
……자, 장인?
먼 곳에서 이 땅까지 와서,
먼 옛날의 모습을 새겨 넣었던 그분.
할 수 있는 한 오래도록.
끝이 가까워지고 있었어요.
신비의 가호는 사라져 가고 있었어요.
전하고 싶었어요.
전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완전히 변해 버린 모습이었지만.
……내 짐작이 틀리지 않았다면,
그 금속 세공품의 제작자는 명공께서……
다이달로스 공이라는 뜻인가.
즉, 생전의…… 실제 역사 속의 다이달로스?
확실히 말씀드릴 수는 없어요.
정확한 『기록』이라고는 할 수 없어요.
아주 먼 옛날.
부탁드려요.
……외람되오나, 도저히 믿을 수 없습니다.
주인님은 신화의 시대에서조차 신화였던 영웅.
역사의 저편에 흐릿하게 사라진 존재입니다.
그 실재를 암시하는 유물이 이 세상에 남아 있다고요?
미안해요.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제가 그리운 모습을 본떠 만들어진 세공품이라는 것.
이 다이다라의 땅에 안식을……
……목소리가 끊겼네.
마력의 대부분을 빼앗긴 상태다.
내가 조금 보충 설명하지.
저 합금 세공품의 소원은 장인과의 재회였다.
조그마한 오파츠라도 만들어 준다거나 말이야.
이 장소와의 인연.
영령이 된 장인을 끌어당긴다.
참으로 대담한 발상이로군……
그래.
그 소원을 제멋대로 마음에 들어 하더니,
그 여자의 목적은 장인과 저 합금 세공품이 재회하는 최고의 순간에
세계의 시간을 멈추는 것이었다.
아무리 특이점이라 해도,
세계의 시간을 영구적으로 멈춰 버리는 기적이 행사된다면
그 여자의 계획을 어긋나게 하려고
나는 일부러 전략을 앞당겼다.
칼데아를 공격했지.
귀공들도 나타났다.
이 경우 중요한 건 전자다.
아무런 인연도 없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외람되오나…… 정보 처리가 따라가질 못하겠습니다.
여기, 『다이다라』라고 하셨습니까?
그렇다면 제 인식은……
이것이……
시간을 뛰어넘어서까지 남기고 싶어 했던, 그리운 모습……?
제가 모르는, 그저 하나의 발명품……
……외람되오나, 실례했습니다. 의미불명이군요.
그래도 저는……
나우코.
사고방식은 왜 이렇게 촌스럽냐?
넌 그런 녀석인 줄 알았는데.
……바반 시 님……
외람되오나,
나랑 너랑 공통일지도 모르겠네.
진짜 못 믿겠는데, 이 새끼.
진짜 뭐야, 얘!?
(이것이 『악』의 위로법과
그 위로를 받아들이는 방식……
미안해.
조금 이야기하게 해 줬으면 좋겠어.
이 유적과 다이달로스에 관해
하나의 가설이 있어.
어디까지나 가설……
증거도 너무나 부족해.
그걸 전제로 들어 줘.
6세기 동로마 제국에서 편찬된
『에스니카』라는 지리사전이 존재해.
그 지역 이름의 유래와 기원, 전설 같은 부가 정보를
상세하게 기록해 두었다는 거야.
2차 사료로서 굉장히 가치 있는 책이지.
칼데아에서 읽은 적이 있어.
거기서 『다이다라』에 관한 기록을 본 적이 있어.
이 이름은 이카로스의 아버지 다이달로스에게서 유래했다.
뱀에게 물려 죽었다.
그곳에 도시가 세워졌으며,
이윽고 그곳은 『다이다라』라고 불리게 되었다.
내가 아는 범위에서 다이달로스라는 인물의 최후의 땅으로
검토할 가치가 있는 장소는 세 곳이야.
또 하나는 이집트.
그리스 문화의 전파 흐름과 맞물려 종종 언급되는 설이야.
그리고 마지막 하나가 바로 이곳.
드문 사례지.
단순히 다이달로스가 어원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곳에서 죽었다고 보는 근거 자체는 존재해.
선택지 2: 그리스 델포이라고 하지 않았어!?
외람되오나, 그러니까 말입니다!
제 관측 정밀도도 충분하고도 남는 수준이었어요!
그건 말이지……
그래서 소환 직후,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이 영묘를 판자로 막아 숨긴 거야.
나우크라테가 사용했을 때 정확하게 델포이를 가리키게 만들고,
우리를 엉뚱한 곳으로 유도한 거겠지.
……알려지는 게 부끄러워서?
외람되오나, 그건 무서울 정도로 주인님다운 동기군요.
자신의 사생활에는 아주 엄격하신 분입니다.
방해하는 데 주저할 리 없죠.
과연, 예리한 분석입니다, 지킬 님.
이 금속 세공품은 높은 확률로 주인님의 유품이라고……
뭐, 그렇게 서두르지 마.
……실례했습니다.
오히려 지금부터가 본론이라고 할 수 있어.
게다가 우리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
나우크라테.
제 이름.
……외람되오나, 전혀 따라가질 못하겠습니다.
너, 고대 그리스제는 아닌 모양인데.
현대 그리스어 욕설 세트 정도밖에는……
그럼 알아차릴 리가 없겠군.
Ναυκράτη, 나우크라테.
ναῦς, 『배』**와
κράτος, 『지배력』**일 거야.
나우시카, 『배를 불태우는 여자』**와
크라토스, 지배력을 이어서,
배를…… 지배한다……?
그래.
아주 오래전부터 계속 존재해 왔어.
그야 인간의 힘만으로 날개를 달고 비행한다는 건
물리적으로 어려우니까.
그런 해석이 나오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
역풍에도 맞서 항해할 수 있는 라틴 세일, 삼각돛을
다이달로스가 발명했다고 친다면,
미노스의 추격을 가볍게 따돌렸을 테고,
자.
『나우크라테』라는 이름을 생각해 보면 어때?
그런데 어째서,
『배를 지배하는 여자』라는 이름만은
다이다라.
이 조각들을 내 방식대로 하나로 맞춰 보면,
하나의 새로운 해석이 생겨나.
즉,
두 사람이 각자 따로 해낸 일이 아니야.
무모한 모험 속에서 이카로스는 죽는다.
부부는 도피 여행을 계속하지.
카미코스 왕의 비호를 받게 되지만,
시칠리아에서 리키아로.
다이달로스의 여정에
나우크라테, 『배를 지배하는 여자』가
분명 오랫동안 동행했을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그렇다 해도,
다이달로스에게 추억 속 존재가 되었고,
하나의 작품을 남긴 거야.
……어쩌면 그것을 완성하기 위해
기계장치로 대체하기까지 했을지도 몰라.
그곳에 묻히게 된 거지.
즉, 이제 알겠지?
단순한 배가 아니야.
한 여성의 『그리운 모습』.
그 여성의 이름은 나우크라테.
외람되오나……
그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왜냐하면 이것이,
발명품의 기록이 아니라 아내의 초상이었다면,
즉 저의 원형이라고까지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그렇다면 저라는 존재에게도
맞아.
하지만 그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야.
우리들은 경계기록대.
삶을 얻은 존재.
그 모든 것이 공상일 리도 없느니라.
지킬 공의 이야기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다이달로스 공의 전설 일부를 이루는
수많은 역사와 공상.
그다지 모순될 것은 없다는 것이니라.
나도 하나 덧붙이지.
『영묘를 침범하려는 자의 마음을 돌리는 수호의 힘』**이다.
이곳에 침입하거나
유물을 파괴하거나 가져가려는 자에게
마음을 바꾸게 만드는 힘이지.
시간이 되감기는 저주가 된 거다.
참고로 이 신비는
아무래도 서방에서 기원한 모양이다.
여러모로 앞뒤가 맞지?
훌륭한 합금 세공품을 만들었지만
영속과는 거리가 멀었다.
결과적으로 『되감기』가 남은 거지.
외람되오나, 왜 너까지 그러는 겁니까.
왜……
괜찮잖아.
그렇게 떠들어 대던 명공이
영원을 쌓아 올리려고 했다는 거잖아?
그러다가 실패해서 저주가 됐다고?
……그러니까 그냥 빨리 인정해.
너도 그
최악의 전설의 일부라고.
선택지 2: 누구의 말도 믿지 않아도 돼요.
……외람되오나.
주인님의 전설 속에 있었습니다.
즉, 진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이달로스라는 서번트를 구성하는 일부입니다.
주인님의 영기재림이 반영되는 것이 마땅합니다.
……설마 정말로 있을 줄이야.
수치와 죄, 혼란으로 얼룩진
다이달로스 전설의 말단에
선택지 2: 나우크라테 에어로 폼이다!!
『날개』, 한정 전개.
이카로스.
……갑자기 뭔데……
저, 어머니는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평생을 함께한 여자의 모습을 본뜬 존재라고 합니다.
당신 자존감은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오히려 성격도 어느 정도
원본의 것을 반영하고 있을 겁니다.
엄마는 아들한테 양아치라고 안 해!!
오.
……몰라!
배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왠지……
어쩌면 그게
전설의 진짜 모습이었을지도 모르지!
아버지의 철로 된 몸도!
이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놈이었을지도 모르겠네!
외람되오나, 너는 바보냐.
바봅니다만────!?
여러분의 이야기를
그런 식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읽는 사람의 자유입니다.
일단 지금은
비행기술자의 의상을 준비해 두었다는 점에 주목합시다.
다 같이 나는 것이
주인님의 소원이었다.
그저 다 함께 미친 듯이 날아다니며 즐긴다.
어떠냐.
아아…… 아아…… 아아아아아아아……
당신이 엄마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러니까 그 이야기, 타 주지!!
……현재 저 단독으로
- 다시 날아라, 불괴의 날개』
그리고 주인님이
성배의 마력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면,
요컨대……
외람되오나,
으으으으응!?
화, 확실히 나우크라테 공의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
……얀 지슈카 공.
『전략』인가?
물론이지!
그리고 탄환은 아직 한 발 더 있다.
팔 유닛이 없는 것이 치명적이지.
하지만 후지마루.
귀공은 가지고 있을 터인데?
선택지 2: 이제 남은 거라면……
선배.
멀티 툴, 『백덕도구』**인가요?
앗.
움직이고 있었던 것 같은……
선택지 2: 멋대로 변형하고 있어!
안녕하세YO.
선택지 2: 대체 뭐야, 이 툴!?
정비·공작에 한정된
일회용 분체입니DA.
있을 리 없지 않겠어YO?
뭐, 상당히 상성이 좋은 특이점이 아니면
구동조차 하지 않는
……어라아?
이런 이런 이런 이런……
분명 제작자는
어딘가의 초절정 명공이 틀림없습니DA.
기동에 이른 것이로군YO?
으응?
아가씨.
어, 그, 외람되오나,
……이런 느낌은 어떠신가YO?
외람되오나……
왜인지
- 대장장이 신의 도가니』
구동에 아무 문제가 없어……
자랑스럽군YO……
본체에게 보고해 주세YO.
어느 장소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선택지 2: 이것저것 만들고 있으니까…… 이것저것……
……여기까지 보여 줬다면
들려 줬으면 좋겠어.
물론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