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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쿠쿨칸

타입문 백과

쿠쿨칸

最終更新:2024年12月30日 11:58

typemoonwik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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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진명 쿠쿨칸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76cm · ??kg (본인이 이야기해 줄 생각 없음 (*2))
성우 스와 아야카
속성 질서 선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C, 민첩 : B, 마력 : EX, 행운 : A, 보구 : B++
소유한 보구 별, 우주에서 떨어지리라(루비는 재림 단계에 따라 라스트 선 시발바, 키니치 아하우 임팩트, 엘 카스티요 쿠쿨칸 중 하나)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영역 밖의 생명 : -
보유 특수능력 문명작성 : EX, 비취의 카리스마 : A+, 우리는, 날개 달린 뱀 : EX, 황금수해기행 : EX, 아키타입 : ORT

쿠쿨칸은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등장인물이다.
본래는 범인류사의 신이나 이문대 남미에서 이문대의 신으로 등장한다. 서번트로 소환되면 클래스는 포리너다.


범인류사의 쿠쿨칸에 대해서

마야 신화의 선신이자 창조신이다. 인류를 비호하는 선한 신이며 바람과 풍양을 주관한다. 마야어로 깃털(또는 날개)있는 뱀을 의미한다. 유카탄 반도의 각 도시에서 거대한 신전이 건조되어 숭배되었다. 파괴를 가져오는 폭풍우를 주관하는 구쿠마츠 신이라 불리는 면모도 있다. 아즈텍 신화의 케찰코아틀과 동일 존재로 취급된다.(*3)

■ 범인류사의 쿠쿨칸이 지닌 스킬들은 이렇다.
→ 마야 신화의 최고신이자 세계의 창조신인 이참나와 동일시되기에 진지작성을 최고 랭크로 갖고 있다.(*4)
→ 도구작성을 최고 랭크로 지녔다.(*5)
→ 선신으로서 선신의 신핵을 최고 랭크로 지녔다.(*6)
→ 천공과 물(바다)를 창조한 전설에 따라 물을 영역으로 삼는 스킬 생명의 물을 지녔다.(*7)

■ 바람의 신인 쿠쿨칸이 허리케인의 어원인 폭풍의 신 카쿨라 우라칸의 이름을 합치는 것으로 파괴적인 바람의 권능 중 일부를 일깨운다. 이를 보구 카쿨라 우라칸 쿠쿨칸 - 바람, 하늘에서 내려오리라로 지녔다.(*8)


이문대 남미의 쿠쿨칸에 대해서

남미의 신의 기원은 지구에 낙하한 운석에 부착된 섬유형 정보기억체가 지구의 식물과 융합한 것이다. 이문대 남미에서는 융합된 식물이 대지의 7할을 커버하는 일대 네트워크가 되어 대륙이 갈라지고 공룡이 멸종하는 것을 막았다. 이문대 남미의 쿠쿨칸은 그 정보기억체의 최신 타입으로 이문대 남미를 존속시키기 위해 사용된 오르트의 심장과 성간 외래종이 융합하여 제작(디자인) 된 생명체다. 영역 밖의 생명의 특색과 대지의 두뇌체라는 특색을 겸비한다.(*9) 이문대 남미에서 생긴 두 개의 포리너, 수해 그 자체였던 마야와 태양으로 사용된 오르트의 심장, 이 두 가지의 진화한 미래이자 그것에서 태어난 하이브리드 포리너다.(*10)

외교적, 행동적이며 청렴결백하고 흠잡을 데 없는 여신이다. 물리적으로 반짝인다. 허물없는데 고상하고 거리감이 가깝고 박애주의를 지녔다. 고민을 들어주거나 격려해 주거나 몸 상태를 조절해 주거나 운을 올려주거나 한다. 마지막에는 싸울 수 밖에 없다며 가혹한 전장에 나가 승리하는 것을 강요한다. 이러한 행동은 쿠쿨칸이 기본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이다. 애쓰는 생명을 좋아하고 가능성이 있는 생명을 지키고 싶어하며 그런 생물들과 함께 싸우는 것을 꿈군다는 점에서 규중처녀라 할 수도 있다.(*11) 범인류사의 신이란 개념은 잘 모른다. 때려서 소원을 이뤄주면 되냐 한다. 범인류사의 신은 기술 트리가 너무 많고 수준이 높은데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현재로선 풍력 발전과 태양광 발전 뿐이라 한다.(*12)

모든 생명체를 향한 사랑을 지녔지만 판정이 세계 규모라서 인간적 애정은 없다. 마스터의 경우 우선순위를 높여 특별한 존재로 취급한다. 파트너라는 걸 모르는 쿠쿨칸에게 마스터란 처음으로 얻은 서로 돕는 존재다. 더 알고 더 이야기하고 더 닿고 더 맛보고 싶어하는데 그것이 자신과 다른 생명에 대한 사랑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알게 되며 더 주저하지 않는다.(*13)

칼데아에 이 쿠쿨칸이 소환될 경우 2부 7장에서의 기억을 갖고 온다.(*14) 자유롭게 쾌활히 탐욕적으로 세계와 마스터를 체험한다. 믹틀란에선 태양으로서의 책임이 있어서 극력 자신의 감성과 감정을 억눌렀지만 칼데아에서는 그러지 않는다 한다. 자기 응석을 받아 주거나 보살펴 주는 게 좋다 한다.(*15) 주종 관계는 약육강식에 힘이야말로 정의라 한다. 좋아하는 건 새로운 것 전부고 싫어하는 건 딱히 없으며 성배는 비슷한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친근감이 든다며 관심이 있으니 좀 달라 한다.(*16)

제1재림은 이문대 남미의 오셀로틀들이 사용하는 옷을 베이스로 한 레저 복장이다. 본래는 신이 인류 사회의 오락품을 갖고 싶어하는 건 상스러운 일이라며 욕망을 참다 못 견뎌서 꾸밀 것을 찾으러 갖다가 못 사서 낙담했는데 마침 마주친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이게 어울릴 법한 당신과 같은 사람을 찾고 있었다며 머리 장식을 주었다. 이걸 받는 순간 자칭 신은 소원, 기회, 보람 등을 얻었다 한다. 제2재림은 아득히 먼 태고의 기억인 전투복이다.(*17)(*18) 고성능 우주복이라 한다.(*19)

제3재림은 제대로 이문대 남미의 신이 된 상태로 이문대 남미에서 디노스들의 신화를 만들어주기 위해 변한 모습을 재현했다. 자신은 결국 디노스를 구하지 못 했지만 누구 하나 미워하지 않은 그들의 사회가 다른 이문대에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들의 세계를 비춘 태양으로서 있겠다 한다.(*20) 올바르게 신의 개념을 배우고 익혔으니 더 이상 본능에 맡긴 행동은 안 하며 마스터에게도 이성과 긴장을 품고 대하라 요구하는데 실제로는 이전과 아무 것도 다를 바 없이 살짝 애써 폼 좀 잡는 것이다.(*21)
신으로서 공경해주지 않으면 이 모드로 지내는 보람이 없다 한다. 이 모습은 범인류사의 지식을 얻었을 때 태양 속에서 생성된 최신의 휴먼 모델로 이상적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궁극의 생태라며 자부심을 갖고 있는데 왠지 칼데아에서 그녀의 용모를 칭찬하거나 찬미하거나 하는 자는 나타자지 않는다. 좋아하는 건 마야의 신화적 프로간다파의 일환으로 우주여행을 하고 싶다 하며 싫어하는 건 자신을 거역하는 모든 것이다. 오르트이기도 하기에 잔인함을 품고 있다 한다. 성배는 그 정도 연소 기관으로는 자기 심장을 대신 못 한다며 마스터가 쓰라 한다.(*22)


이문대 남미를 배경으로 한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7장에서의 인물 개요를 좀 더 자세하게

본래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7장 이문대 남미에는 신이란 개념이 없었으나 데이비트 젬 보이드가 범인류사의 테스카틀리포카를 대려오면서 신이란 개념이 생겨났다. 믹틀란에 본래 있던 무명의 태양신적 존재는 이를 계기로 본래라면 연관이 없는 범인류사 마야 신화의 신 쿠쿨칸의 이름이 붙었다. 그 결과 디노스 측의 태양신(쿠쿨칸)이 수호하며 공룡왕이 통치하는 황금도시(치첸 이차)와 오셀로틀 측의 산제물의 신 테스카틀리포카가 만든 죽음의 도시, 메히코 시티가 내전을 벌이게 된다.(*23)

치첸 이차는 디노스의 유일한 집합 거주지이자 믹틀란의 태양을 지키는 성지다. 쿠쿨칸이 계시는 곳이라고도 불린다.(*24) 제작자는 태양신 쿠쿨칸이다. 머나먼 예전에 멸망한 칸 왕국의 도시의 터를 증축, 개량해 만들었다.(*25) 도시 안 쪽 중미식 피라미드의 중심에는 태양의 시작이자 끝인 『태양편력』이 있다. 높게 솟은 광석처럼 생겼지만 식물이며 빛나 보이는 건 수지다. 우주수의 정상이라고도 한다. 믹틀란에는 우주가 없고 태양은 믹틀란 안에 있다. 범인류사 입자에서 보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극소 태양 같은 것이다. 태양은 치젠 이차에서 출발해 9층까지 갔다가 되돌아온다. 태양편력은 태양의 집 같은 것으로 돌아온 태양은 태양편력에 들어가 재충전된다. 태양 자체가 믹틀란의 법칙과 별개로 독립된 초유물 같은 것이다.(*26) 각 층은 태양이 다가오면 온도가 사막보다 더 더워지고 태양이 멀어지면 기온이 내려간다.(*27) 그리고 원통형 구조라 태양이 지평선으로 가라앉는 일이 없다. 대신 태양이 지저 쪽으로 이동하면 햇살이 약해져서 밤 비슷한 것이 된다. 21세기 인류로서는 재현 불가능한 일이다.(*28) 믹틀란의 낮의 길이는 범인류사의 감각으로 보면 2배 정도 더 길다.(*29) 정기적으로 쿠쿨칸이 점검해 줘야 한다.(*30)

인간은 자신보다 상위의 존재를 공상할 때 보통은 거인 또는 반인반수를 떠올린다. 자신들이 못 얻은 특징과 자신들 모습에 가까운 것의 혼성이다. 그래서 신은 인간의 형태를 취한다. 그 논리대로라면 인류가 디노스인 이문대 남미는 신인 쿠쿨칸이 공룡에 가까운 모습을 해야 하나 쿠쿨칸은 인간 형태이며 인간과 비슷한 기호를 가진다.(*31) 이는 쿠쿨칸이 한 개체로서의 형태를 이룬 게 1년 전이라 그렇다. 그 전의 쿠쿨칸은 디노스들만이 느낄 수 있는 바림인 '태양의 가르침'이었다. 1년 전 범인류사의 지식이 믹틀란에 유입되면서 신이란 개념과 쿠쿨칸이란 단어의 뜻이 알려졌고 그 순간 인간의 형태가 되었다. 신이란 지성을 가진 사람형 인류에게만 싹트는 것이므로 우리도 그 형태를 본받아야 한다는 이유였다.(*32) 그렇게 범인류사 쿠쿨칸신의 모방상이 된 이문대의 쿠쿨칸은 치첸 이차 근처에서 임금님 놀이를 하는 소년 테스카틀리포카에게 치첸 이차의 왕을 시키고 최신 문화를 체험한다며 메히코 시티에서 놀고 다녔다.(*33)


작품 내에서의 행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히코 시티에 도착해 정보 수집을 하는 칼데아 일행 앞에 콰우틀리라는 가명을 쓰고 오셀로틀로 위장한 쿠쿨칸이 접근해 와서 칼데아에서 잡혀 온 4인은 내일 산제물로 바쳐질 거라 알려준다.(*34) 그래서 다음 날 일행은 제물을 바치는 제사장에 난입해 난장판이 된다. 이스칼리, 테스카틀리포카, 프리텐더(틀랄록)이 가로막았는데(*35) 프리텐더(틀랄록)이 덤벼온다. 이전 날 U-올가마리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프리텐더(틀랄록)에게 통하는 건 부유하고 있는 자 뿐이란 걸 알아 칼데아 측이 우세를 점하나 프리텐더(틀랄록)은 우이칠로포치틀리의 영기를 꺼내서 칼데아를 도로 압도한다.(*36) 그 순간 쿠쿨칸이 정체를 드러내며 난입한다.(*37) 프리텐더(틀랄록)은 쿠쿨칸의 일격에 기절해 버렸다. 그러곤 쿠쿨칸은 범인류사의 케찰코아틀 포지션인 자신은 이문대의 왕이긴 하지만 테스카틀리포카를 쓰러뜨려야 하며 덤으로 마야에게 저걸 방치하면 믹틀란이 멸망한다는 정보를 받았다며 쓰러뜨리려 한다.(*38)

테스카틀리포카가 보구로 며칠 뒤의 믹틀란을 불러냈다. 그 시간대에는 오르트가 깨어나 있었다. 칼데아는 충격에 빠진 상태로 오르트와 한 판 붙어보는데 당연히 이길 수 없었고 U-올가마리의 질타에 정신을 차린다. 한편 오르트는 일행을 내버려두고 스톰 보더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39) 시공연속체 단층이 발생해 스톰 보더는 아직 현재라 오르트가 접근한다는 사실을 알릴 수 없었는데 쿠쿨칸이 가서 보더를 들어 안전한 곳으로 옮겨준다.(*40)

스톰 보더가 운반된 치첸 이자로 간 일행을 쿠쿨칸은 그들의 대화를 처음부터 들었으며 그래서 적이 아님을 안다며 적대하지 않겠다 한다. 이에 공룡왕 테스카틀리포카가 포고령을 내려 칼데아를 친 디노스파로 임명한다.(*41) 공룡왕은 쿠쿨칸이 칼데아를 친구라 했으니 디노스에겐 그걸로 충분하다며 스톰 보더를 수리하는 데 필요한 자재와 노동력을 무상으로 제공해 준다. (그 와중에 산제물 드립을 친다)(*42) 쿠쿨칸은 공룡왕의 허락을 맡아 칼데아를 따라온다.(*43) 스톰 보더 뱃머리의 내열장갑을 수리하기 위해 20톤 분량의 석영 또는 흑요석을 제2명계선에서 운반하거나(*44) 스톰 보더의 트리톤 엔진을 오버홀 작업을 위해 제1명계선에서 수력발전을 할 적 짐꾼으로 쓰이거나 한다.(*45)(*46)

오르트를 깨우려는 걸 막으려면 데이비트 젬 보이드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데 진짜 아무 것도 없었다. 그래서 어찌해야 하나 했는데 쿠쿨칸이 믹틀란의 인류의 발로 도달 가능한 최종 지점인 제7층에 만들어진 천문대 종말관측소 메츠티틀란에 가면 이 세계의 아키타입 어스인 이슈킥이 데이비트의 행적을 알려줄 거라며 안내하게 된다.(*47) 천문대를 향하던 중 맞이한 제3명계선에서 에레슈키갈 얼터가 강해 이도저도 할 수 없는 상황이 왔는데 빈틈을 간파해 동굴로 대피한 주인공은 쿠쿨칸이 평소 많은 걸 참고 있고 친해져선 안 된단 벽을 치고 있음을 지적하며 그 벽을 허물어달라 한다. 왜 자신을 믿냐는 질문에 라이더(케찰코아틀)과 같은 신이면 믿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은 쿠쿨칸은 이를 승낙하고 주인공과 패스릇 잇고 계약한 후 그간 안 쓰던 보구를 해방한다.(*48) 전력을 발휘한 쿠쿨칸은 보구로 싱겁게 구갈안나 다리들과 닌키칼을 쓰러뜨렸는데 그 보구의 모습은 초장에 U-올가마리의 뚝배기를 깨고 스톰 보더를 토막낸 그 거인이었다. 쿠쿨칸에 따르면 당시 자신은 칼데아가 데이비트 젬 보이드처럼 말이 안 통하는 놈들이라 생각해 문답무용으로 부쉈는데 믹틀란에서 그들이 무해함을 알았다 한다. 그게 밝혀졌으니 손해배상을 청구하거나 자신을 적으로 삼거나 하라 한다. 칼데아 입장에서는 쿠쿨칸을 힘으로 이길 방법이 없으니 앞으로도 아군인 셈 치고 넘어가기로 한다.(*49)

치첸 이차가 오셀로틀에게 침공당했을 때는 모습을 감추었다.(*50)
→ 칼데아 측에서 추측하길 지금까지 칼데아가 믹틀란에 해를 끼치지도 공격하지도 않아서 협력해 줬지만 앞으로 그들은 공상수를 절제할 것이고 데이비트 젬 보이드 측은 오르트를 깨워 지구를 파괴하려 할 것이기에 양쪽 다 적으로 받아들일 것 같다 한다. 쿠쿨칸이 마야의 대표라면 마야의 방침이 아닌 것 같은 행동도 한 적이 있어 의문이 남았지만 아무튼 적으로 보기로 한다.(*51)
→ 실제로 쿠쿨칸에게는 제9층의 공상수가 활동 재개하고 유독 가스와 우주 방사선이 경감되는 시기가 되었으니 그 누구도 제9층으로 출입하는 걸 막으라는 마야의 명령이 내려왔다. 이 명령은 이슈킥을 방문했을 때도 왔으나 쿠쿨칸은 마야의 방침이 바뀌는 일이 흔치 않아 잘못 들은 거라 여겼다. 또 명령이 온 지라 제9층에 다가오는 자들을 전부 죽이기로 한다.(*52)
→ 테스카틀리포카에 따르면 쿠쿨칸이 칼데아를 보호해준 건 외지인인 손님이 다치면 믹틀란과 채면의 구겨져서라 한다. 범인류사의 태양이 인간의 분쟁에 간섭한 적이 없던 것 처럼 믹틀란의 태양인 쿠쿨칸은 운명을 지켜볼 뿐인 기구이며 냉혈하고 잔혹한 비인간이기에 디노스를 지키지 않으며 디노스와 오셀로틀의 싸움에 개입 안 했고 최종적으로는 범인류사의 적이 될 거라 한다.(*53)
→ 밤에 텅 빈 치첸 이차로 찾아온 주인공 앞에 모습을 드러낸 쿠쿨칸은 악당 연기를 하나 안 어울린다는 걸 보고 그건 그만두기로 한다. 테스카틀리포카가 말한 대로 자신은 한 번도 디노스를 지킨 적이 없다고 시인했다. 어떤 붕괴가 찾아와도 생명은 사멸하지 않으며 그걸 갖고 화내거나 슬퍼하거나 거절하거나 도망칠 필요가 없으니 칼데아가 이문대를 떠날 것을 부탁하나 거절당한다. 그러자 믹틀란의 재정자로서 디노스와 오셀로틀 중 아느 쪼이 어떻게 멸망하는지를 지켜볼 의무가 있고 그러기 위해선 이문대를 존속시켜야 하니 칼데아와 크립터 모두 적으로 선언하고 칼라크물에서 기다린다 한다.(*54)
→ 그러더니 맨틀 속에서 기어나오고도 상처 하나 없는 오르트가 앞을 가로막고 그물형 금속 섬유를 전개해 칼데아 측을 돌돌 말려 할 때 와서 구해준다. 데이비트 젬 보이드의 서번트 비슷한 외우주 단말에게서 섀도우 보더를 구해준 후 차를 마시다 왔다. 오르트가 깨어난지라 크립타니 칼데아니의 명계행을 막는 건 아무래도 좋아졌으며 칼데아 측은 쿠쿨칸을 마음 있는 신이라 여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칼데아를 도와준다 한다.(*55) 오르트는 쿠쿨칸에게 쳐맞고 생각보다 싱겁게 작동을 멈추는가 했는데 실은 아직 깨어나는 도중이라 별 의미는 없었다. 오르트랑 싸워 본 쿠쿨칸은 자신의 정체를 알아차리곤 혼란스러워하며 퇴장한다.(*56)

오르트의 진로에 천문대가 있는지라 거기서 나올 수 없는 이슈킥은 죽는다. 쿠쿨칸이 믹틀란의 운영을 지켜보는 재정자로서 이슈킥의 최후를 지켜보겠다며 왔다. 과거 자기가 칼데아랑 같이 여기 왔을 때 마야가 내린 명령은 '오르트가 공상수인 이상 방치하고, 오르트를 칼데아가 정지시킨다면 쿠쿨칸이 소거하라' 였다 한다. 이슈킥이 마지막까지 재정자로 있으려 하는 쿠쿨칸을 보고 자기와 쿠쿨칸은 진짜가 되지 못 한 가능성에 불과한 거냐 물었고 쿠쿨칸은 범인류사의 신은 그 쪽 신이고 자신은 이문대의 창조신이므로 만들어낸 자로서 짊어진 책무를 머릴 수 없다 한다. 이슈킥은 마야와 쿠쿨칸이 주관적인 판단으로 세계를 지저로 옮긴 것을 후회하고 있으며 범인류사랑 똑같이 할 거란 마음을 품고 있단 걸 알고 있지만 자신들은 충분히 행복했고 다른 생명일지라도 쿠쿨칸은 자신의 어머니고 슬퍼해도 된다 한다. 친구는 테페우와 쿠쿨칸 분이지만 다른 어떤 인류보다 파란만장하고 사랑이 가득한 인생이라 말을 남기고 오르트에게 죽는다.(*57) 공룡왕 테스카틀리포카는 쿠쿨칸에게 가서 부쿠브가 마지막에 발키리의 기행을 콧노래로 부르길레 따라 했다 한다. 자신이 디노스들에게 싸워서 지라 한 건 푸른 테스카틀리포카로서의 역할이자 신으로서 나타낼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 한다. 이제 자기 역할은 없어졌으니 다음에 쿠쿨칸을 만나면 진짜 대리전쟁(진심 대결)을 벌여 준다 하고 소멸한다.(*58)

처절한 싸움 끝에 쓰러진 오르트는 소멸하기 직전에 칼데아의 소환식을 학습했다. 경면복사한 범인류사의 남용. 3억 년에 걸친 이문 인류사의 총괄을 이용해 가상 미래를 구축한 후 영령으로 인정된 자기 자신을 소환했다. 생물 분류 원 래디언스 씽(ORT), 그랜드 클래스 포리너다. 정말 이제 아무것도 안 남은 스톰 보더를 태양풍으로 분쇄하려 하는데 이를 쿠쿨칸이 막아준다.(*59)
→ 오르트에게 토막난 최후의 디노스들을 찾아간 쿠쿨칸은 테페우와 이야기한다. 테페우가 살면서 싸워 본 경험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한다. 쿠쿨칸은 이걸로 오르트가 행성을 부술 거며 절멸의 순환이 일어날 거라 하면서도 테페우에게 뭔가를 듣고 싶어 했다. 테페우는 어떤 상황에서도 평온한 얼굴을 하는 쿠쿨칸에게 슬퍼한단 감정이 없으리라 짐작했는데 지금의 자연스럽게 슬퍼하는 표정을 보고 그냥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기능이 없어 어떤 표정을 지을 지 몰라 그랬던 거라 한다. 쿠쿨칸은 지켜보기만 하는 재정자가 디노스의 죽음을 슬퍼하는 행위는 용납되지 않는다 하나 테페우는 디노스건 마야건 그런 건 필요없고 중요한 건 쿠쿨칸 본인의 마음이라 하며 자기 문제는 자기 손으로 해결하라며 하고 싶은 걸 하라 한다.(*60) 쿠쿨칸이 하고 싶은 건 칼데아를 돕고 싶어하는 것이었다. 이제와서 하고 싶은 걸 해도 되냐는 쿠쿨칸에게 테페우는 그 대신 이야기를 자아내지 못 한 자신들에게 눈길을 확 사로잡는 모습을 보여달라 한다. 그게 디노스들에게 주어질 오직 하나뿐인 신화라 한다. 쿠쿨칸은 자신이 사랑한 건 가짜 태양이라도 사랑하며 친구라 불러 준 디노스들이라 하며 그게 디노스의 구원이 된다면 하겠다며 이문의 신 형태가 되어 황금빛 날개를 펼치고 스톰 보더로 향한다. 그 모습은 아름다운 별이 떠나가는 것 같았고 디노스들은 그 별을 배웅하며 눈을 감았다.(*61)
→ 그렇게 그랜드 클래스 포리너 오르트를 막아선 쿠쿨칸은 저건 오르트가 간식히 남은 각질을 촉매로 소환한 자신의 경계기록대이자 이 이문대를 지속시킬 뿐인 기구고 생명조차 아니라 한다. 세계가 사라질지라도 방치할 수 없고 자신은 미래를 바라는 자를 위해 존자한다며 싸운다.(*62)
→ 오르트는 또 박살났지만 빛이 수속되며 쿠쿨칸의 이문 기록을 시공연속체에 삽입해 역설효과를 기반으로 한 팽창현상을 일으킨 후 침략 개체 행성총괄세포의 발생 구간을 관측 우주 시간 146억년으로 재정의해 다시 나타난다. 쿠쿨칸은 오르트가 이렇게 끝없이 부활하는 건 아직 육체(태양)이 남아 있어서 그런 거라며 마무리를 하러 간다. 마야의 총의로서 믹틀란은 좋은 것이지만 다른 길이 있었고 자신들은 이 행성에 사는 종의 발전을 멈추고 있었다고 인정한다. 믹틀란의 태양은 오르트의 심장이기도 하면서 쿠쿨칸을 만들고 낳은 태내이기도 하기에 자신은 오르트와 같은 존재라 선언하고 자기 몸을 태양에 반환하여 오르트를 쓰러뜨린다 한다. 오르트를 쓰러뜨리는 자는 오르트 뿐이라 선언하고 보구를 사용해 소멸시킨다.(*63) 그 여파로 믹틀란 전역의 공상수가 전멸했다. 이문대는 철거되기 시작했고 쿠쿨칸은 결국 칼데아와 싸워본 건 한 번도 없었으나 아쉽다 하면서도 카독 제무르푸스에게 너는 이문대 왕이고 믹틀란을 지키는 게 사명이지만 그렇다고 외적을 무작정 증오할 사람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손을 댈 리가 없었다 한다(여기서 주인공이 카독의 입이 가볍다는 독백을 하는데 카독이 말한 평가는 일전에 주인공이 카독에게 쿠쿨칸에 대해 이야기할 적 해준 말이다.). 믹틀란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이왕 신으로 데뷔한거 칼데아에서 가능하다면 자길 서번트로 소환해 달라 한다. 마지막 마야의 총의는 '우리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 하며 떠난다.(*64)(*65)

2024년 어나더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선물로 안경을 받는다. 옛날에 테페우가 쓴 안경을 빌리려 하자 '너가 잡으면 박살나잖아?'라고 딱 원본으로 추정되는 모 씨랑 같은 말로 거절한 적이 있다는 추억이 있다 하며 같은 물건은 아니지만 아무튼 안경이 갖고 싶었다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산타가 선물 주면서 매번 싸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자기도 딱히 이유는 없지만 한 번 싸워보자 해서 싸운다.(*66)


이문대 남미의 쿠쿨칸의 능력

■ 앞서 말한 범인류사의 쿠쿨칸이 지닌 스킬(진지작성, 도구작성, 선신의 신핵, 생명의 물)은 소유하고 있지 않다.(*67)

■ 이문대의 쿠쿨칸이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섬세한 손끝의 제어를 잘 못 하여 도구작성이 없는 대신 원생생명들에게 최적화된 생활을 조언하는 재능인 문명작성 랭크 EX를 지녔다.(*68)
→ 범인류사의 쿠쿨칸이 지닌 물과 바람의 속성이 하나로 통합된 카리스마의 아종 스킬인 비취의 카리스마 랭크 A+를 지녔다. 크리티컬 어택에 저항하는 효과를 부여한다.(*69)
→ 이문대의 날개 달린 뱀인 쿠쿨칸은 범인류사의 날개 달린 뱀인 구쿠마츠, 케찰코아틀이 지닌 능력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권능을 상상력으로 흉내 내는 원리다. 이를 스킬 우리는, 날개 달린 뱀 랭크 EX로 지녔다.(*70)
→ 단순한 모티베이션 업이 신의 수준에서는 정신론을 넘어 그 신이 있는 공간째로 에너지 가속 효율을 상승시킨다. 이것이 쿠쿨칸의 전투 모드인 스킬 황금수해기행 랭크 EX가 되었다.(*71)
→ 이문대의 쿠쿨칸은 이문대의 아키타입이기에 이를 스킬로 지녔다. 특이한 건 랭크가 'ORT라는 점이다.(*72) 한편 이문대의 쿠쿨칸은 믹틀란의 창조주인 마야와 아종 오르트의 심장이 사용된 두 가지 아키타입의 성질을 가졌기에. 아키타입 ORT, 또는 아키타입 믹틀란이라 할 수 있다.(*73)
→ 외계 출신이지만 지구가 고향이 된 지라 스킬 영역 밖의 생명은 없던 게 되었다.(*74)

■ 이문대 남미의 왕이자 오르트의 심장인 쿠쿨칸은 남미 전역에 둘러쳐진 식물 뿌리 네트워크를 이용해 하나의 대륙이 지닌 모든 영맥에 흐르는 마력을 집결시켜 쿠쿨칸으로 출력시킬 수 있다. 진조 - 리메이크가 사용하는 광체와 같은 것이다. 단 지구 밖 출신이 지구의 수호자를 지망하고 있을 뿐이라 사상수납 등 별의 내해와 관련된 능력은 사용 불가능하다. 이것이 보구인 별, 우주에서 떨어지리라인데 오르트의 심장으로 각성한 제3재림일 때는 루비가 라스트 선 시발바가 되며 마야의 창조신인 제1~2재림일 때는 루비가 키니치 아하우 임팩트, 또는 엘 카스티요 쿠쿨칸이 된다.(*75)

■ 테스카틀리포카에 따르면 쿠쿨칸과는 상성이 좋아 싸우면 자신이 유리하다 한다.(*76)

■ 이문대 남미에서는 믹틀란의 모든 게 보이고 들린다. 이슈킥은 이랑 비슷한 능력을 지녔는데 소리는 못 듣는게 차이점이다.(*77)

■ 육해공에 우주까지 만능이다. 하늘을 날아다니며 물 속에서 멀쩡하다.(*78)


이외, 이문대의 쿠쿨칸에 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마스터를 태우고 남미로 관광간다.(*79)
→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공적을 감안하면 마이룸이 너무 작다 한다.(*80)
→ 범인류사 쿠쿨칸의 모습을 참고로 했으니 범인류사 마야의 신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하며 마야 신화는 문헌이 적으니 마스터한테 같이 학습하자 한다.(*81)
→ 기억력은 자신 있다 한다.(*82)
→ 입장 상 거짓말을 못 하지만 말 하면 안 되는 사항이 있으며 그걸 물어오는 자가 있으면 문답무용으로 죽인다. 이걸 피하기 위해서 그런 소재가 나올 것 같으면 자는 척 하거나 해서 대답하는 상황을 피한다.(*83)
→ 인간처럼 꿈에서 깨어나면 꿈 내용을 거의 기억 못 한다.(*84)
→ 마야는 지켜보는 존재로 어떠한 의견도 제기하지 않는데 쿠쿨칸도 그 방침(룰)에 얽매어 있다.(*85)
→ 디노스들의 신이라고는 하지만 신을 거스르지 말라는 룰은 없으므로 디노스에 따라선 목적이 갈릴 경우 순순히 쿠쿨칸과 싸워주기도 한다.(*86)

■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발렌타인이란 게 토너먼트 시합이라도 되나 해서 다 쓰러뜨려 버릴까 하다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의 제재가 들어왔다. 그에게 대충 발렌타인이 뭔지는 배웠는데 자기한테는 불리하다 생각해서 아키타입 어스 제3재림한테 물으러 간다. 저 쪽도 상식이 없는 건 마찬가지라 대충 초코를 엄청 모아서 하나로 뭉치면 쿠쿨칸만의 초콜릿이 완성된다 해서 그 말에 따라 테스카틀리포카가 운영하는 초코 공장을 습격해 다 털어갔다.(*87)
이후 전개는 재림 상태에 따라 마이룸 또는 우주 너머 어딘가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초콜릿을 주는데 300만 톤의 카카오를 현 지구의 과학기술로는 불가능한 수준으로 초압축해서 우주풍으로 연마했더니 시공을 일그러트리는 전송 장치가 되어 버렸다. 이리 된 것은 쿠쿨칸이 발렌타인 초콜릿은 음식이란 걸 몰랐기 때문이다. 이를 가르쳐주면 민폐 끼쳐서 죄송하다며 초콜릿을 회수하려 하는데 주인공이 받아간다. 본체를 못 먹는 대신 주변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만들어 준 공룡 초코가 4개 있다. 그리고 쿠쿨칸이 잡지 않는 한 그 전송장치인지 뭔지 하는 기능은 작동 안 한다 한다.(*88) (*89)(*90)
공장이 털린 테스카틀리포카는 양산 견본으로 삼은 게 주인공의 초콜릿이라 망한 게 잘 된 건지도 모른다 한다.(*91)

■ 이문대 남미에서의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처음 신으로 성립되었을 적 정서고 뭐고 아무 지식이 없어 알몸으로 돌아다녔으나 범인류사의 지식을 뒤져 보곤 옆에 있는 테페우의 옷을 빼앗아 입었다. 테페우는 자신이 바람이던 시절부터 목소리를 잘 들어 준 디노스였다 한다.(*92)
→ 쿠쿨칸은 마야가 담긴 운석의 두뇌체라고 볼 수 있으며 아키타입 믹틀란이라 불러도 된다. 같은 아키타입인 이슈킥과 말이 잘 통한다.(*93)
→ 쿠쿨칸이 임명한 치첸 이차의 공룡왕 테스카틀리포카와 쿠쿨칸을 비교하면 공룡왕은 최고 책임자 같은 것이고 쿠쿨칸은 믹틀란의 질서 대표 겸 번역가 같은 것이다.(*94)
→ 범인류사의 케찰코아틀 포지션인 자신은 이문대의 왕이긴 하지만 테스카틀리포카를 쓰러뜨려야 하며 덤으로 이 세계 그 자체인 '마야'에게 저걸 방치하면 믹틀란이 멸망한다는 정보를 받았다 한다.(*95) 이에 테스카틀리포카는 이문대의 신의 범인류사를 학습한 결과 그냥 쿠쿨칸보다 나아졌겠니 했는데 변한 게 없다며 머리가 가벼운 년이라 한다.(*96)
→ 카마소츠에 따르면 테스카틀리포카는 현재에만 흥미가 있는 어리석은 신, 쿠쿨칸은 미래만 보면 냉담한 신이니 둘 다 믹틀란의 왕 감이 아니고 범인류사를 이야기할 가치가 없으니 인간을 양식 삼으며 그 때문에 인간과 공생할 수 있는 명계의 왕인 자신이 믹틀란의 왕에 어울린다 한다.(*97)
→ 에레슈키갈 얼터는 쿠쿨칸을 보곤 신앙을 얻기는 커녕 지킬 존재도 없다며 가짜 여신이라 평한다.(*98)
→ 치첸 이차의 신관장 부쿠브는 한시라도 빨리 오셀로틀과 메히코 시티를 멸망시켜야 하는데 공룡왕이란 놈은 범인류사의 인간들과 제사장에서 축제나 벌이고 신인 쿠쿨칸은 이게 믹틀란을 위해 행동하는 게 맞나 싶은 짓만 한다며 이스칼리와 밀담한다. 부쿠프가 투사들을 빼돌려둔 덕에 치첸 이차는 오셀로틀의 습격을 막을 수 없어 사실상 멸망했다.(*99)

■ 칼데아에 소환될 경우 인간 관계에 대해서.
→ 범인류사의 신의 정의라던가 상식이라던가 잘 모르겠으니까 잊고 좋아하는 걸 마음대로 한다며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입술이라던가 핵융합하자 한다.(*100) 2부 7장을 겪은 상태라면 이문대에서 모든 것이 다른 생명인 자신을 믿고 손을 잡아 줘서 감사하다 하며 주인공이 칼데아 소속이 아니며 다르게 조우했다면 서로 말을 나누는 일이 없었을 텐데 그 우연과 주인공이라는 기적이 기쁘다 한다. 자신이 자유롭게 지내고 싶다고 생각하는 건 주인공의 마음이 자유로워서 그런 거라 하며 자신을 주인공에게 걸맞은 다른 별에서 온 파트너로 존재시키기 위해 언제까지나 자신을 자유롭게 지내게 해 달라 한다.(*101)
→ 테스카틀리포카는 범인류사 쿠쿨칸의 라이벌이라길레 찾아갔는데 점잖고 이지적인 게 생각하던 것과 달랐다 한다. 이에 테스카틀리포카는 새대가리인 쿠쿨칸과 비교하면 누구든지 이지적이라 한다.(*102) 제3재림이 되면 테스카틀리포카와 자신은 적이고 자기랑 달리 뭐든 잘하는 게 마음에 안 든다며 언제든지 죽이러 간다 한다.(*103) 제1재림의 테스카틀리포카는 범인류사 신화를 모방한 주제에 오리지널 쿠쿨칸보다 더 그럴 듯한 게 아니러니하다 한다. 자신은 마음 편히 인격을 바꾸지만 케찰코아틀의 계보에 속하는 자는 생각은 없는 주제에 바탕은 진지하다 한다.(*104) 2부 7장을 마친 후 제3재림의 테스카틀리포카는 본래라면 자신과 그 녀석의 일이지만 이문대의 신은 쿠쿨칸이니 나서지 않는다 하며 설렁 공상이라 하더라도 황금수해의 시간은 훌륭했으며 인정한다 한다.(*105)
→ 제1재림일 때는 라이더(케찰코아틀)이 너무 좋다 하며 엄청난 친근감을 품고 언니라 부르게 해 달라 한다. 케찰코아틀에 따르면 굳이 따지면 쿠쿨칸이 언니라 한다.(*106) 제3재림일 때는 케찰코아틀이 자신이 동경하고 부러워한 진정한 자유로운 바람이라 하며 자기도 언젠가 그녀처럼 미래를 사랑하는 바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한다.(*107) 케찰코아틀은 쿠쿨칸의 머리 색이 조금 신경쓰인다 하는데 아무튼 쿠쿨칸을 여동생으로 받아들인다.(*108)
→ 라이더(케찰코아틀)을 싫어하는 프리텐더(틀랄록)은 동일 존재인 이문대의 쿠쿨칸도 천진난만해서 성가시다고 싫어한다. 쿠쿨칸은 자신도 도시에 혼이 깃든 것과 출신이 비슷하니 그런거 신경 안 쓰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미움받는다며 곤란해 한다.(*109)
→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를 오리온으로 착각하는데 아르테미스와의 일화를 듣고 오리온의 팬이 되었다 한다. 타메토모는 자신은 오리온이 아니며 진짜 오리온이 어떤 자인지는 모르는 편이 좋다 한다.(*110)
→ 아쳐(오리온)의 아르테미스 쪽과 쇼핑 친구다. 신이라도 쇼핑은 즐겨도 된다고 알려 준 은인이자 한없이 연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이라 한다. 한편 오리온이 누군지 모르는 쿠쿨칸은 아르테미스에 달려 있는 곰인형이 뭔지 모른다.(*111)
→ 랜서(재규어맨)은 싹싹하고 건강하며 배려심 있고 의미불명이라서 엄청 죽이 맞는다 한다. 그녀가 테스카틀리포카의 분령이라 알려주면 안 속는다 한다.(*112)
→ 아키타입 어스를 보면 범인류사에서는 아키타입이 저리 되나 한다. 이슈킥과 성격이 달라 보이지만 자신과 동류로 느껴져 사이좋아질 수 있을 거라 한다.(*113) 아키타입 어스는 외래종이라 해도 자신과 같은 아키타입인 쿠쿨칸은 자매나 자매도시 같은 거라 한다. 자신은 맹세고 저리 경박하게 행동하지 않는다며 취미취향은 정 반대라 한다.(*114)
→ 랜서(멜뤼진)과 관계는 서로 말하는 게 다르다. 쿠쿨칸 쪽에서는 멜뤼진이 자신이라면 이라면 진심으로 상대해도 좋다며 마스터를 걸고 공중전으로 승부 보자 요구했다 한다.(*115) 반대로 수영복 영기 룰러(멜뤼진)은 쿠쿨칸이 자꾸 승부를 겨루자 하는데 침략 생명체라 본래는 친해질 생각이 없지만 절반 이상 지구에 귀화했으니 경쟁 상대이자 이기는 보람이 있는 상대로 대해 주겠다 말한다.(*116)
→ 캐스터(타마모노마에)가 양처 무녀 여우니 타마모 나인이니 하는 걸 보고 일본 신화는 마야 신화보다 복잡하고 기괴하다 한다.(*117)
→ 셋쇼인 키아라를 보면 스타 이터라 한다. 늦기 전에 죽여야 하는 지성체로 지구의 수치가 될 거라 한다.(*118)
→ 칼데아에 소환된 다른 포리너를 보면 포리너에도 안과 밖이 있음을 알았다 하며 밖에서 온 위협인 다른 포리너들은 칼데아가 만들어 낸 이문 같은 거라 인식한다.(*119)
→ 문 캔서(시엘)의 제3재림 스타 시엘이 쿠쿨칸을 보면 지구 출신이 아닌 것 같다며 혼란스러워 하는데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와는 또 다른 아키타입에 이문대 믹틀란이 어쩌구라고 알려주면 공룡세계의 여신분들이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니 하며 납득한다.(*120)
→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 제3재림 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은 쿠쿨칸이 칼데아에 불린 걸 보면 일단 이문대의 태양의 여신임에 놀라고, 오르트로 분류됨을 알고 기겁한다.(*121)
→ 같은 아키타입이라서 그런지 아키타입 어스.... 가 변신한 판타즈문과 상성이 아주 좋다.(*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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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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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님(http://ecc1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캡슐 서번트 등 번역
■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maidsuki.egloos.com/2652799)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blog.naver.com/haneul0784) :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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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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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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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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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DDD(인물)
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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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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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네, 행성 위에서의 중량 말인가요? 하여간, 그런 건 신경 쓰지 마요, 신경 쓰지 마! 우주 공간에서는 당신도 나도 마찬가지예Yo―!」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 중남미, 마야 신화의 선신이자 창조신. 인류를 비호하는 선한 신이며 바람과 풍양을 주관한다. 쿠쿨칸이란 유카텍 마야어로 『깃털 있는 뱀』, 『날개 달린 뱀』을 뜻한다. 키체 마야어로는 같은 뜻을 지닌 구쿠마츠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그렇군요, 알았어요! 아무튼 대단한 신인 거군요! 그럼 그렇게 행동할게―요!」 ……이 쿠쿨칸, 어쩐지 이상하다? / 🌕범인류사의 쿠쿨칸 : 마야 신화 체계의 최고 존재 중 하나로 취급받고 마야판, 치첸 이차, 우슈말 등 유카탄 반도의 각 도시에서는 거대한 신전이 건조되어 많이 숭배되었다. 세계와 인류의 창조에 관련된 신이며 구쿠마츠 신으로 불리는 경우엔 파괴를 가져오는 폭풍우(허리케인)를 주관한다고도 한다. 아즈텍 신화의 케찰코아틀 신과 동일한 존재로 취급받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 🌕진지작성: - . 범인류사의 쿠쿨칸은 바람과 문화의 신이며 마야 신화의 최고신 이참나와 동일시되는 경우도 있다. 이참나(이구아나의 집)라는 이름이 가리키는 대로 이참나는 세계의 창조신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동일시되는 쿠쿨칸도 최고 랭크의 진지작성 스킬이 갖추어져 있다. 하지만 그것은 범인류사의 쿠쿨칸 이야기. 이문대의 쿠쿨칸에겐 그런 스킬은 갖추어져 있지 않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 🌕문명작성: EX : 범인류사의 쿠쿨칸은 최고 랭크의 『도구작성』을 지니지만 이문대의 쿠쿨칸은 섬세한 손끝의 제어를 잘 못하는 듯하여 도구작성은 서투른 모양이다. 그 대신이라기엔 뭣하지만 『문명작성』이라는 원생생물들에게 최적화된 『생활』을 조언하는 재능이 갖추어져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선신의 신핵: - .신성을 포함한 복합 스킬. 범인류사의 쿠쿨칸이라면 최고 랭크지만 이문대의 쿠쿨칸에게 신성은 갖추어져 있지 않다. 본인도 「신이란 건 뭘 하면 되는 거야―?」라며 고개를 갸웃거릴 정도이므로 인류가 지닌 『신』의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 🌕생명의 물: - . 범인류사의 쿠쿨칸이 지닌 스킬. 물을 통해 생명의 기원 및 원리를 다룬다. 천공과 물(바다)로 세계를 창조한 전설로 인해 물을 영역 중 하나로 삼는다. 필드가 물가일 때 많은 능력 향상을 바랄 수 있지만 이문대의 쿠쿨칸에겐 갖추어져 있지 않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범인류사의 보구 : 『바람, 하늘에서 내려오리라』 랭크: EX. 종류: 대인/대군보구. 범위: 1~50. 최대포착: 1명/500명. 카쿨라 우라칸 쿠쿨칸. 바람의 신인 쿠쿨칸이 사용하는 파괴의 바람. 거대한 자연의 온 힘 중 하나이며 대항하지 못하는 신의 맹위. 카쿨라 우라칸이란 허리케인의 어원인 마야 신의 이름. 우라칸 신은 쿠쿨칸과 함께 세계 창조에 관여한 폭풍의 신이며 창세 신화 중에서 한 번, 선행 인류를 절멸시킬 만한 대재해를 일으켰다고 한다. 쿠쿨칸은 자신의 이름과 함께 우라칸의 이름을 보구로 외치는 것으로 자신의 안에도 존재하는 파괴적인 바람의 권능 중 일부를 일깨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 🌕아키타입: ORT. FGO 세계에서 중남미 신의 기원은 『지구에 낙하한 운석에 부착된 섬유형 정보기억체가 지구의 식물과 융합한 것』으로 취급된다. 식물은 크고 넓게 성장하여 이윽고 지구 대지의 7할을 커버하는 일대 네트워크가 됐다. 이 쿠쿨칸은 그 정보기억체의 최신 타입. 남미 이문대를 존속시키기 위해 사용된 ORT의 심장과 성간 외래종이 융합하여 제작(디자인)된 생명체이다. 『영역 밖의 생명』으로서의 특색과 『대지의 두뇌체』라는 특색을 겸비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 인연 Lv.2. 저는 이문대에서 두 개의 포리너에서 태어난 하이브리드 포리너입니다. 수해 그 자체였던 마야와 태양으로 사용된 ORT의 심장, 이 두 가지의 진화한 미래가 접니다. 『왜 그런 이야기를?』이라는 표정이네요. 그 정도로 큰 책임을, 믹틀란의 저는 짊어지고 있었다는 소리입니다. 지금은…… 그만큼은 아니지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제3재림 마이룸 대사

*11 🌕성격 : 외교적·행동적. 한마디로 말하자면 『청렴결백, 흠잡을 데 없는 여신』. 엄청 허물없는데 고상하고 거리감이 가까우며 박애주의. 게다가 있기만 해도 반짝인다. 여러 가지 고민을 들어주거나 격려해 주거나 몸 상태를 조절해 주기도 하며 운이 부쩍 좋아진다. 가만히 있어도 반짝거린다. 우주적(오버로드적)인 자애함마저 느껴진다. 그렇다기보다 물리적으로 반짝거린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그럼, 싸울 수밖에 없겠네요!」라며 얼마나 가혹한 전장이더라도 싸움에 나가 승리하는 것을 강요해 오는 엉망진창 여신. 「아, 이 녀석은 기본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구나」라고 모두가 그 자리에서 이해할 것이다. 애쓰는 생명을 매우 좋아하고 가능성이 있는 생명을 지키고 싶어하며, 그리고 그런 생명들과 함께 싸우는 것을 꿈꾸던, 어떻게 보면 규중처녀. 전투할 때는 「와, 배틀이네요!」라며 돌진하는 순항 미사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인연 Lv.1. 이문대에서 찾아왔어요. 창조신 쿠쿨칸이에요! 아뇨, 신이란 개념은 잘 모르지만 말이죠. 그러니까, 소원을 이루어 주면 되는 건까요? 때려서 이루어지는 일이라면 사양 말고 말해 주세요. / 인연 Lv.2. 범인류사의 신은 다들 재주가 좋네요~. 기술 트리가 너무 많고&수준도 너무 높아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현재로서는 풍력 발전과 태양광 발전……. 이 두 장의 카드로 어디까지 인류분들께 봉사할 수 있을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마이룸 대사

*13 🌕동기·마스터에 대한 태도 : 『모든 생명체를 향한 사랑』에서 태어난 쿠쿨칸은 애정이 가득하다. 그러나 그 판정이 세계 규모라서 『인간적 애정』까지는 되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인간과 마찬가지로 수호·관찰 대상이지만……」 「우선순위, 엄청 위로 높여도 될까요?」 특별한 존재, 인생에 영향을 주는 파트너, 라는 것을 몰랐던 쿠쿨칸은 처음으로 얻은 “서로 돕는 존재”에 두근거리고 있다. 더 알고 싶다. 더 이야기하고 싶다. 더 닿고 싶다. 그리고 더 맛보고 싶다. 그것이 『자신과 다른 생명』에 대한 사랑이라는 사실을 쿠쿨칸은 아직 모른다. 알아 버리면 이제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4 소환[2부 7장 클리어] : 와우, 나도 드디어 불렸어――! 고마워, 칼데아 친구들! 따돌림은 괴로우니까~! 이제 저도 마지막까지 싸울 수 있어요! 응? 어라, 자기소개, 꼭 해야 돼? 어쩔 수 없네…… 서번트, 포리너. 황금수해의 태양, 오르트 쿠쿨칸. 별의 일생에 비하면 순식간이지만 당신과 함께, 어디까지든 갈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소환 대사

*15 인연 Lv.3. 『즐거워 보여』라고요? 물론 즐기고 있어요! 쿠쿨칸의 이름은 겉멋이 아니에요! 자유롭게 쾌활히 탐욕적으로 세계와 마스터를 체험할 테니 각오하세요! / 인연 Lv.4. 여태까지 기분 탓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전 도움이 되는 쪽인데 도와줬으면 좋겠다라고 할까, 마스터가 열심히 보살펴 주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믹틀란에선 안 이랬는데 응석을 받아 주면 심장이 열폭주할 것 같아. / 믹틀란에선 태양으로서의 책임이 있어서 극력 제 감성·감정은 억누르고 있었어요. 하지만 여기는 칼데아! 믹틀란에서는 못 했던 일, 해도 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마이룸 대사

*16 주종 관계…… 후후후, 케찰코아틀 씨 앞에서는 정숙하게 굴려고 하는 저지만 이에 관해서는 타협하지 않아요! 약육강식! 힘이야말로 정의! 그렇죠? 야생의 규정, 엄청 좋아해요! / 좋아하는 건 새로운 것, 전부예요! 이쪽 문화도 생활도 정면에서 받아들일게요! / 싫어하는 것? 딱히 없는데요?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고 아무거나 다 먹을 수 있어요! / 성배에는 친근감이 들어요. 역시 에너지 공급은 무해, 안정, 대제공이어야죠! 그런고로 관심이 있으니까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마이룸 대사

*17 (영기재림1) 레저 스타일은 제 취향. 이 전투복은 아득히 먼 태고의 기억, 이려나요. 여기에 오기 전까지는 꾸밀 필요가 없었다고 할까, 생각을 안 했다고 할까, 거의 알몸이었다고 할까. 에헤헤. 그래도 이건 이거대로 멋지죠? 손발을 쭈―욱 펼 수 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영기재림 대사

*18 그럼. 즐거운 일만 떠올리길 바라니 무기보다 일상적인 것을. 언젠가 사라질 때가 와도 이 정도는 남을 터. 마음에 드는 재킷과 가장 최초의 선물. ◆ 내게도 어울리겠지, 라든가, 더 화려하게 꾸미고 싶다, 라든가, 그런 이기적인 생각이 아니라. 『밝고 가벼우며 상냥한 색. 저런 것이 어울리는 신을 모방할 수 있도록 나는 마음과 몸을 형성한 거야』 그러나 신이나 되는 자가 인류 사회의 오락품을 갖고 싶어 하는 것은 상스러운 일입니다. 그 행위 자체가 신 낙제라고 생각하여 참고 참고 결국 참지 못해 사러 갔더니 못 사서. 의외로 진심으로 낙담했을 때, 「괜찮으면 받으세요. 이게 어울릴 법한 당신과 닮은 사람을 알고 있으니까요」 머리 장식은 물론이지만 기뻤던 것은 그 말. 『어울릴 법한 사람』이 어떤 인물인지는 친애가 가득한 눈동자로 깨달았습니다. 자신도 자각도 없었던 자칭 신은 그때 소원·기회·보람 등을 손에 넣은 겁니다! ―――그 뒤의 기행에 대해서는 또 언젠가. 받은 신뢰에 답할 수 있도록 노력했더니 눈깜짝할 새에 끝나 버렸지만. 저, 마지막까지 태양 같은 미소였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인연예장 최초의 선물 설명

*19 쿠쿨칸 : 역시 역전의 마스터! 그럼 저도 거리낄 것 없이─── (번쩍) / 쿠쿨칸 : 범인류사 여신에게 경의를 표하여 원래 스타일로 싸울게요! / ───노출도 높지 않아!? / 쿠쿨칸 : 어, 그런가요? 고성능 우주복인데요…… 아니죠, 그건 실력으로 증명할래요! 자, 승부해요, 닌키갈! 사람을 위한 게 안 되는 불법 건축물은 남김없이 철거할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영기재림3) 자신의 모습에 불만도, 변화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지만. 제 심장이 그들의 역사에 답하고 싶다고 울고 있습니다. 저는, ORT 쿠쿨칸. 황금수해의 하늘을 나는 자이며 허공에서 내려온 자. 디노스들의 아득한 꿈을 지금도 이 날개에 품고 있는 자, 입니다. / (영기재림4) 형태가 있는 이상, 성장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믹틀란도 마찬가지입니다. 황금의 수해는 부서지고 모든 생명은 2억 5천만 년의 여행을 마쳤습니다. 저는, 그들을 구하지는 못했지만. 그들의 세계를 비춘 태양으로서 그 힘을 증명하겠습니다. 무엇 하나 변함없이, 그저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만 했을 뿐인 역사라고 하더라도. 누구 하나 미워하지 않았던 그들의 사회는 다른 이문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훌륭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영기재림 대사

*21 인연 Lv.1. 이 모습의 저는 올바르게 신의 개념을 배우고 익힌 쿠쿨칸입니다. 이전처럼 생각 없이…… 본능에 맡긴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당신도 이성과 긴장을 품고 대해 주세요. / 인연 Lv.5 : 뭐, 슬슬 적절한 시기려나요. 마스터, 당신에게 사과해야만 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 모습의 저는 냉철한 신이다, 라고 말씀드렸지만 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사실은 이전의 저와 아무것도 다를 바 없어요. 살짝 애썼을 뿐이고 마음속으론 항상 두근거렸습니다. 알고 있었나요? 알고 있었죠. 저도 알아요. 왜냐하면 제 마스터는 항상 멋진 미소를 지었으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제3재림 마이룸 대사

*22 신이므로 공경해 주세요. 그 정도는 해 주지 않으면 이 모드로 지내는 보람이 없습니다. / 그런데, 그다지 제 용모를 칭찬하거나, 넋을 잃거나, 찬미하지 않는 듯한데……. 이 모습은 당신들의 지식을 얻었을 때 태양 속에서 생성된 최신의 휴먼 모델. 이상적 파워, 이상적 스피드를 겸비한 궁극의 생태입니다. 좀 더 뭐랄까, 달리 할 말 없나요? / 좋아하는 것…… 물론, 우주 여행! 좋죠― 언젠가 반드시 같이 가죠! ……아, 아뇨, 어디까지나 신화적 프로파간다의 일환입니다. 마야라고 하면 우주, 니까요. / 싫어하는 것…… 그러네요, 저를 거역하는 모든 것, 이요. 누구든지 용서는 안 합니다. 희미해지긴 했어도 ORT니까요. 사실은 정말로, 정말로 잔혹하답니다, 전. / 소원이 이루어지는 성배, 인가요. 제게는 필요 없습니다. 그 정도의 연소 기관으로는 심장을 대신하지도 못 합니다. 그러니 당신이 써 주세요. 그게 제 바람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제3재림 마이룸 대사

*23 현재 믹틀란은 두 세력에 의한 내전 상태에 빠져 있군요. 하나는 저희 디노스. 태양신(쿠쿨칸)이 수호하며 공룡왕이 통치하는 황금도시(치첸 이차). 디른 하나는 오셀로틀. 범인류사에서 온 크립터와 크립터가 데려온 새로운 신…… 산제물의 신 테스카틀리포카가 만든 죽음의 도시, 메히코 시티. 여러분의 목적지인 스톰 보더 불시착 지점은 이 두 도시의 중간지에 있습니다. / 메히코 시티에 있는 신…… 그곳이 데이비트가 있는 곳……? / 마슈 : 잠시만요. 크립터…… 데이비트 씨께서 소환하신 서번트가 저희 범인류사 영령이란 건 알겠어요. 하지만…… 디노스 분들의 도시에도 신이 있는 건가요? 심지어 쿠쿨칸이라니……. / 네모 마린 : ? 마슈, 왜 그 점에 반응해? 이문대에 신이 있어도 이상할 건 없잖아? / 마슈 : 아뇨. 쿠쿨칸은 범인류사 마야 신화의 『바람과 물의 신』의 이름이에요. 하지만 디노스 분들은 범인류사의 신화하곤 무관하시니 그 명칭을 지닌 신이 믹틀란에도 있는 건 말이 안 돼요. 아, 그게…… 그렇게 따지면 믹틀란 자체가 아즈텍 신화 속 지하 명계의 명칭이지만요…… / 테페우 : 여러분의 신화와 저희의 세계에는 접점이 없다는 뜻이로군요. 당연한 의문입니다. 하지만 해답은 매우 단순합니다. 태양신이란 명칭과 개념은 최근에야 생긴 것. 저희는 그런 것에 무심했습니다. 크립터가 올 때까지 언어에 의한 대화도 많이 하지 않았지요. 따라서 『신』이란 개념 자체가 범인류사에서 전래된 겁니다. 데이비트 젬 보이드가 오기 전까지 저희 디노스의 세계에 『신』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 자가 테스카틀리포카라는 범인류사 신을 불러낸 결과, 많은 사안에 의미가 부여된 것이지요. 『그 자리에 그냥 있는 것』이 『특별한 것이 되는 것』. 이는 현상의 치환 행위이긴 하나─── 저희의 세계에 처음으로 이야기가 나타난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라스푸틴 : 호오. 치첸 이차라면 이른 아침에 멀리 보이던 그 유적 말입니까? / 테페우 : 예. 디노스에게는 유일한 집합 거주지이자 믹틀란의 태양을 지키는 성지. 여러분이 말하는 신─── 『태양의 가르침』, 쿠쿨칸이 계시는 곳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라스푸틴 : 그 전에 하나 질문이 있습니다. 테페우 씨. 당신들 디노스는 명백히 이 치첸 이차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굳이 따지면 이 생활 양식은 우리 범인류사 인류에 맞는 형태이지요. 이 도시는 누가 세운 겁니까? 『공룡왕』이라는 디노스입니까? / 테페우 : 아닙니다. 공룡왕은 최근에야 나타난 분이니 치첸 이차하곤 무관할 겁니다. 치첸 이차를 만든 건 쿠쿨칸입니다. 태양신 쿠쿨칸이 믹틀란을 운영하기 위해 이 도시를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라스푸틴 : 태양의 체재…… 테페우 씨, 두 번째 질문입니다. 도시 안쪽에 있는 건물…… 중미식 피라미드 말입니다만, 저게 왕이 사는 제단입니까? 범인류사에도 저 건물과 똑같은 게 있습니다. 딱 하나 다른 점은─── / 마슈 : 제단 정상에서 하늘로 뻗은 광석이죠. 바취빛 수정 같아요…… / 테페우 : 호오오. 범인류사에도 태양의 제단이 있습니까. 하늘에 가까워지려는 사고는 어디든 똑같군요. 저게 치첸 이차가 성역인 이유. 태양의 시작이자 끝. 『태양편력』입니다. / 테페우 : 범인류사의 태양은 우주에 있고, 지구는 그 주위를 돈다고 하지요? 하지만 믹틀란에는 우주가 없으며, 태양은 믹틀란 안에 있습니다. 범인류사(여러분)의 이야기를 듣는 한으로는 저희(믹틀란)의 태양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극소 태양이겠군요. 태양은 이곳 치첸 이차에서 이동하기 시작하여 제9층까지 이동한 후 돌아옵니다. 저 제단은 태양의 『집』인 것이지요. 돌아온 태양을 거두고 활력을 주어 다시 보냅니다. 그게 믹틀란에서의 태양의 구조입니다. 이해하셨습니까? / 라스푸틴 : 그렇군요. 믹틀란의 중력은 지면…… 외부를 향해 작용 중이지요. 그런 환경에서 저 태양이 어떻게 떠다니는지가 의문이었는데…… 태양 자체가 믹틀란의 법칙하곤 별개의 독립된 초유물이란 거군요. / 테페우 : 그럴 겁니다. 그리고 하나 정정하겠습니다. 하늘에 뻗은 기둥은 광석이 아닙니다. 저건 식물이고, 빛나 보이는 건 수지입니다. 이 믹틀란에 우뚝 선 우주수. 그 정상이 저 제단입니다. 질문은 이상이로군요? 그러면 제단으로 갑시다. 공룡왕은 깐깐한 분이라 들었는데, 같은 디노스니까 사정을 설명하면 이해해 주실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네모 마린 : 더~~워~~어~~! 동굴에서 나오니까 무지막지 더워───! 지금 몇 도야? 58℃!? 사막보다 덥잖아──! 우린 바다 아이인데─! / 마슈 : 이건 예상 이상이긴 하네요……. 나무 그늘에 들어가면 그나마 버틸 수 있는 범위지만…… 마스터. 예장의 체온 조절 기능은 잘 돌아가나요? / 냉방 빵빵하게 틀어서 38℃야~! 괜찮아. 꾀기 궈 먹을래 / 테페우 : 지금은 태양이 3층까지 와 있으니 말이지요. 이 더위는 잠시 이어질 겁니다. 태양이 멀어지면 기온이 내려가니 무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떻습니까, 이쯤에서 쉬지 않으시겠습니까. 서두르는 여행길이라도 휴식은 필요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하베트롯 : 이봐~. 대통령이 기운찬 건 좋은데 있지─. (플레이어), 눈치챘어? 동굴에서 나온 지 슬슬 6시간째. 우리 해가 떠 있을 때 출발했지? 이상하지 않아? 왜 해가 안 지는 건데. / 심하면 한나절 가까이 낮인가? / 마슈 : 아뇨, 그 반대 아닐까요? 여기선 밤이 없다고 봐야 할 거예요. 믹틀란은 지저세계고 안쪽으로 접힌 밀폐 구조예요. 태양이 지평선으로 가라앉지 않는 거죠. ……아뇨, 우리 세계의 태양도 지평선으로 가라앉는 건 아니지만, 그건 그냥 말이 그런 거라 쳐 주세요. / U-올가마리 : 음─…… 그래도 저 태양, 움직이는데? 조금씩 남쪽…… 아니, 지저 쪽으로. 저대로면 5시간 뒤에 이 주위 햇살이 약해져서 밤이 돼. 자전도 공전도 없는 지저세계(믹틀란) 식의 『천체이동』이겠지. ……어디서 컨트롤하는진 모르겠지만. 21세기 인류 기술론 불가능한 짓을 하고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하베트롯 : 그럼 지금부터 거리로 나가서 사카 선수들을 찾을 거구나? 의식은 내일이니까 기한은…… 뭐, 오늘까지지. 그래도 믹틀란의 낮은 우리 감각으론 2배쯤이니까 열심히 돌아다니면 어떻게든 될 것도 같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공룡왕 : 나는 옥좌로 돌아간다. 골빈 여자, 너도 따라와. / 쿠쿨칸 : 응? 지금 임금님한테 볼일은 없는데요? / 공룡왕 : 너, 칼데아를 따라다닌 후로 태양편력을 한 번도 안 건드렸잖아. 전체 의견을 안 들으면 흠이 생길 거다. 뭐, 그런 이유도 자멸해 준다면 나야 고맙지만. / 쿠쿨칸 : 그렇지, 깜빡했네요……. 오늘 밤은 제단에서 잘게요! 내일 또 봐요, 여러분! (공룡왕, 쿠쿨칸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다 빈치 : 디노스 사회에 조리기술은 거의 없어서 쿠쿨칸한테는 색다르게 느껴졌나 봐. 그래도 기뻐하니 다행이야. 디노스랑 달리 쿠쿨칸은 우리처럼 인간형이니까 입에 맞을 거란 생각은 했지만. / 니토크리스 : …………. 다 빈치. 새삼스럽지만 질문하겠습니다. 쿠쿨칸은 이 이문대의 신이지요? 그럼 디노스 모습을 취하는 게 맞지 않습니까? / (나도 쭉 걸리긴 했어) / 다 빈치 : 응, 당연한 의문이야. 인간은 자신들보다 상위의 존재를 공상하지만 그건 거인, 혹은 반인반수 신의 형태를 지녀. 『자신들이 못 얻은 특징』과 『자신들 모습에 가까운 것』의 혼성이지. 그 사례로 따지면 쿠쿨칸은 디노스…… 공룡에 가까운 모습을 하는 게 맞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마슈 : 그로우업……. 저기, 쿠쿨칸 씨, 전부터 저희 사이에서 의논하던 건데…… 쿠쿨칸 씨의 모습은 태어날 때부터 그 모습인 건가요? 믹틀란의 인류는 디노스예요. 그 신인 당신은 공룡형인 게 자연스럽지 않나요? / 쿠쿨칸 : 저한테 상식이 없단 건가요우─!? 에이, 걱정 마세요! 상식이나 감정은 아직 모르겠지만 그게 중요한 거란 건 알거든요! 저는 틀림없이 믹틀란에서 발생한 신이에요. 하지만 이렇게 한 개체로서 형태를 이룬 건 최근 일이죠. 그 전에는 디노스들만이 느낄 수 있는 바람…… 『태양의 가르침(쿠쿨칸)』일 뿐이었어요. 1년 전─── 범인류사의 지식이 믹틀란에 유입됐을 때, 『저희』는 신이란 개념과 쿠쿨칸이란 단어가 신을 가리킨단 걸 알았어요. 그 순간, 저는 이 형태가 됐죠. 여태까지 보이지 않던 것에게 형태를 부여하고 감각에 불과한 것을 사실로 이야기하는 것. 그건 『저희』에게 세계의 벽을 허물 만큼의 충격을 줬어요. 『신이란 지성을 지닌 사람형 인류에게만 싹트는 것. 우리도 그 형태를 본받아야 한다』 그런 이유로 저는 어느새 치첸 이차에 발생했어요! 알몸으로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쿠쿨칸 : 그때 일은 전력으로 없던 일로 치고 있으니까 테페우한테 묻지 않길 부탁해요. 뭐, 그렇게 돼서 저는 사람의 모습─── 범인류사 쿠쿨칸신의 모방상이 되었어요. 이슈킥은 영원히 1세인 채로 성장하지 않는 아키타입이지만, 저는 1년 전에 태어난 신인 거죠. 그 후에 치첸 이차 근처에서 디노스를 타고 임금님 놀이를 하던 꼬맹이─── 아뇨, 소년 테스카틀리포카를 발견해서 치첸 이차의 왕을 시켰고, 저는 최신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메히코 시티에서 놀고 다녔어요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콰우틀리 : ───그래요. 그런 사고를 하시는군요, 당신들은. 그럼 사양 않고 받을게요──! 인간한테 선물을 받은 건 처음이에요우──! 답례로 조금이나마 유용한 얘길 들려 드릴게요. 이스칼리 왕과 테스카틀리포카가 데려온 정복자 칼데아가 사용되는 건 내일이에요. 이들은 특별한 피를 지니고 있어서 태양에 바치는 산제물로 선정됐어요. 그러니 구하고 싶다면 서둘러 준비하세요. 정면으로 덤비면 10만 명의 오셀로틀과 전쟁을 벌여야 해요. 지혜를 굴리는 건 당신들의 특징이죠, 범인류사의 (플레이어) 씨? / ! 어떻게 내 이름을 알아!? / (콰우틀리 퇴장) / (잠시 후) 마슈 : ……죄송해요…… 콰우틀리란 이름을 댄 여성 분을 놓쳤어요……. 결코 빠르지는 않았지만 인파 사이를 누비는 바람 같은 걸음걸이였어요……. 아마 누구도 잡을 수 없었을 거야 / 마슈 : 네. 그 분 말이 사실이라면 한시의 여유도 없어요. 서둘러 다른 분들과 합류해서 대책을 세우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이스칼리 : 포효해라, 믹틀란의 전사들이여! 디노스 놈들의 피에 의해 달의 길은 바른 색을 되찾았다! 변화 없는 순환을 원없이 누리며! 아무것도 쌓아 올리지 못 한 어리석은 디노스! 놈들의 피는 지금 시발바로 보내졌다! 위대한 태양을 다시금 부르기 위해서! / 지상의 오셀로틀들 : ↑↑↑↑───! ↑↑↑↑───! / 이스칼리 : 태양에 생명을! 테스카틀리포카께 영광을! 그리고 정복자들에게 처참한 죽음을! 우리의 믹틀란, 제5의 태양을 부정하는 범인류사! 외적이긴 하나 그 심장은 성스러운 불을 지핀다! 태양은 진귀한 피를 통해 약동할지니! 이 산제물로써 우리의 비원은 성취될 것이다! / 지상의 오셀로틀들 : ↔↔↔───! ↔↔↔───! / 마슈 : 어마어마한 열광이에요! 지상의 환성 때문에 다리가 흔들리고 있어요……! / 그래도 기회야! 제단에는 이스칼리랑 신관만 있어……! / U-올가마리 : 둘 다 가자! 지상으로 안 떨어지도록 조심해! / 거기까지야! 둘을 돌려 줘야겠어! / 지상의 오셀로틀들 : ─{><>……? ♂♂♂,♂♂♂───!!!! / 이스칼리 : 역시 왔구나, 범인류사 놈. 그래야 겨루는 맛이 나지. 심장은 이미 충분히 모였지만 너희의 목에는 가치가 있다. 수많은 오셀로틀을 쓰러트린 전사 아닌가. 의식의 끝을 수놓기에 걸맞지. / 이스칼리 : 이 둘은 가장 경력이 긴 오셀로틀. 전사 중의 전사다. 네가 소환하는 서번트에도 꿀리지 않지. ───이번에는 방심하지 않겠다. 나는 오셀로틀의 왕, 1년을 산 테스카틀리포카. 그 이름을 걸고 믹틀란을 다스리는 자! 다시는 정복자에게 지지 않겠다! / (배틀) / 이스칼리 : 어째서지……! 이게 영웅? 영웅의 힘이란 건가……? 웃기지 마라, 범인류사 영웅에게 무슨 가치가 있단 거냐……! 사람을 믿지 않고! 신뢰를 기만하며! 빼앗은 것조차 그 무지로 망치는 것들이! 나는 인정 못 한다. 너희 세계의 미래는 인정 못 해. ───신관! 산제물 의식을 시작해라! 먼저 놈들의 동포를 죽여라! 이 놈들은 그러면 전의를 상실할 거다! / 오셀로틀 : §§§─── / (털썩) / 코얀스카야 : 유감인걸요, 프라이드를 버리는 타이밍이 너무 늦으신 거 아닐지요. 시온 씨와 다 빈치 씨는 무사히 저희 쪽에서 확보했답니다. / 카독 : 그래, 목적은 달성했어! 철수하자, (플레이어)! 지상에 있는 오셀로틀들이 올라오기 전에 어떻게든 안전권까지 도망─── (탕) / 카독 : ! / ??? : 이번엔 노린 대로 됐네. 견제 치곤 제법 짜릿하지? / 테스카틀리포카 : 그렇게 서두르지 마라. 모처럼 적의 본진까지 쳐들어온 거잖냐. 여기서 바로 돌아가긴 아깝지. 기왕 온 거 모가지 좀 따고 가, 소년 소녀. / 카독 : 테스카틀리포카……!? 기척도 마력도 안 느껴졌는데, 어느새 나타난 거지!? / 테스카틀리포카 : 그야 처음부터 있었지. 이 도시는 내 세계거든. 아아, 서양풍으로 표현하면 신은 어디에나 널리 존재한댔나? 그런 거라 쳐 둬. / 저게…… 테스카틀리포카……? (어…… 전에, 어디선가───) / 테스카틀리포카 : ───손에서 놓은 건가. 남에게 줘 버리다니, 더더욱 기질을 모르겠군. 뭐 됐다. 시련을 안 치르겠다면 여기서 죽일 수 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이스칼리 : 테스카틀리포카신,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놈들을 죽이는 건 저의, / 테스카틀리포카 : 이스칼리. 네 역할은 뭐냐. 적을 죽이는 거냐? 오셀로틀을 이끄는 거냐? / 이스칼리 : ───아닙니다. 살아남는 겁니다, 전능하신 테스카틀리포카. 이 몸은 그대의 것. 1년의 세월이 지날 때까지 결코 파멸할 일이 없지요. / 테스카틀리포카 : 맞아. 그럼 지금 뭘 해야 할지 알겠지? / 이스칼리 : ……네. 경솔한 행동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 (이스칼리 퇴장) / 테스카틀리포카 : 자, 다시 해 보자. 안심해, 오셀로틀은 여기까진 안 올라와. 이문대를 없애러 왔지? 그럼 여기서 결판을 내라. 빨리 끝내고 편해져. 복잡하게 생각하는 건 우리만 하면 충분해. / 카독 : 큭……. (어떡하지…… 도망칠까, 싸울까. 테스카틀리포카의 힘은 미지수지만 서번트란 사실은 변함이 없어. 무조건 못 이기진 않을 거야. 혼자 있는 지금은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어. 어떡하지…… 너라면 어떡할래, (플레이어)……!) / ……철수하자! / 테스카틀리포카 : 응? 뭐야, 예상 밖의 귀한 손님도 있잖아! 도대체 어디서 그런 거랑 안면 텄냐! 여어, 대통령 아가씨. 오랜만이야. 리벤지하러 왔어? / U-올가마리 : 하아? 뭔 오랜만이야. 난 너 같은 건─── 같은 건─── / 테스카틀리포카 : 그런데 그 상태로 살아 있었다니 놀라운데. 신이라고 주장하는 값을 하는걸. / U-올가마리 : 신이라니 무슨─── 아니, 그보다 저 녀석─── 저 녀석은─── / U-올가마리 : 아─── 아─── / 올가!? / U-올가마리 : 나─── 나, 는─── 아니, 그런 것보다 지금은! 생각났어! 저 녀석이야, 날 죽인 녀석! 해치워, (플레이어)! / 테스카틀리포카 : 그렇다는데, 틀랄록. 범인류사의 마술사라면 나 혼자서도 충분하지만, 상대가 저 여자면 버거워. 내 대신 해라. 제단을 적시는 걸 허가하마. / 틀랄록 : ……도시에 숨어들고 신전에까지 들어오더니, 이스칼리를 방해하고 오라버니께 적의를 드러냈구나. ───정말 벌받을 챔피언이구나. 뛰어내려서 자결할지, 나한테 휩쓸려서 죽을지. 원하는 쪽을 고르게 해 줄게. / 카독 : 젠장, 결국 전투인가……! 서번트를 소환해, (플레이어)! 틀랄록 대책은 세웠지!? / 물론이지! 부탁할게, 네모! / (네모 끄덕) / 틀랄록 : ? ……너랑 싸우는 건 처음인데…… 아무래도 좋나. 어차피 떨어져서 죽을 테니까. 최소한 고통스럽지 않게 의식째로 떨궈 줄게. (배틀) / 수압을 넘었어! / 마슈 : 네! 니토크리스 씨의 설욕을 해냈어요! / 틀랄록 : 니토크리스……? 아아, 그 박복해 보이는 애. 혹시 착각하고 있어? 강의 범람은 그 애한테 안 통했어. 그 애가 나한테 진 건 다른 요인 때문. 내가 정정해 줄 의리도 없지만. / (화악) / 네모 : !? 적 서번트의 클래스 변화를 확인! 아니, 클래스 수준이 아니야! 이건── / 우이칠로포치틀리 : ───그래. 틀랄록신은 휴식. 비의 은총(틀랄록)보단 전쟁의 신(우이칠로포치틀리)이 취향에 맞지? 이제부턴 이쪽 영기로 상대해 줄게. 너희는 싸우는 데 이골이 났나 보니 말이야. / (배틀) / 마슈 : 크으윽……! / 마슈! / 우이칠로포치틀리 : 아까하곤 정반대 상황이 됐구나. 되갚아 줘서 후련해. 본전치기. 무승부. 심메트리. 대칭성은 어느 시대에도 참 아름답지 않아? / 카독 : 저 녀석 뭐야, 되게도 단단한 데다 회전이 빨라! 생물 맞아!? 도망쳐 마슈, (플레이어)! 정면으로 붙어 봤자 당할, (탕) / 테스카틀리포카 : 내 여동생 뒷담은 삼가 주겠냐. 아니지, 당당히 말했으니 뒷담이 아닌가. 비판, 항의. 아니면 고발인가? 아무튼 간에 깐 이상은 각오가 됐겠지. 저 놈들을 처리하면 다음은 저 마술사다, 벌새. 산제물 둘은─── 진작 내뺐나. 신부 꼴을 한 남자 짓이지. 행동이 빨라. 하지만 다행히 여기에 심장이 2인분 있어. 질은 뒤떨어져도 범인류사 인간 거지. 오늘은 그걸로 됐다 칠란다. 의식이 성립되지 않으면 이스칼리도 풀죽을 테니 말이야. / 우이칠로포치틀리 : ……네. 이스칼리는 잘하고 있습니다. 그 아이의 실점은 제가 만회하겠습니다. / U-올가마리 : 한 번 우위에 선 거 가지고 잘난 척은……! 저 까만 연기 뭐야, 왜 공격이 안 닿아!? 무슨 방법 없어, (플레이어)!? 이대로 있으면 나 빼곤 전멸할걸!? / (다시 밑져야 본전으로 싸울 수밖에 없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 : 그건 안 돼요. 범인류사 손님들 간의 싸움에는 간섭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저 분은 제 워치 대상이거든요. 잠깐 편 좀 들게요! 야압─! (텅) / 우이칠로포치틀리 : 오라버니의 연기를 관통했어……!? 누구야, 범인류사 서번트야!? / 콰우틀리 : ? 아, 그랬죠. 우이칠로포치틀리 씨한테는 아직 인사를 안 드렸네요. / 콰우틀리 : 안녕하세요, 범인류사 여러분. 저는 쿠쿨칸. 바람과 물, 겸사겸사 태양의 신 쿠쿨칸. / 쿠쿨칸 : 알기 쉽게 말하자면 이 믹틀란의 창조주. 당신들 표현으론 『남미 이문대』의 왕이에요우─! / 마슈 : 하─── / 은근히 누구랑 비슷해요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우이칠로포치틀리 : 쿠쿨칸─── 마야의 쿠쿨칸? 이 믹틀란에 마야 신령은 존재하지 않을 텐데…… 하지만 이 뜨거운 바람은 틀림없이 케찰 코아틀의─── / 테스카틀리포카 : 앞을 봐! 방심하지 마라, 벌새! / 우이칠로포치틀리 : ! / 쿠쿨칸 : 그럼 육체언어를 좀 나눠 볼까요! / 우이칠로포치틀리 : 윽───, 으───…… 아………………. / 쿠쿨칸 : 미안해요, 당신을 파괴할 마음은 없어요. 거기서 잠시 기절해 계세요. ───대로에선 신세 졌죠. 자기소개는 필요 없어요.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아직 싸울 수 있겠나요, 칼데아 분. 그렇다면 제 뒤로. 아니라면 바로 지상으로 가세요. 저는 지금부터 저 선글라스 자식을 때려눕혀야 하거든요. 전력으로 할 거니까 이 제단에 있는 여러분의 안전을 보증해 드릴 수 없어요. / 마슈 : 선글라스 자식이라면 테스카틀리포카신 말씀이신가요? 이문대 왕인데도 당신은 테스카틀리포카신과 적대 중인가요……? / 쿠쿨칸 : 어? 그 점이 놀랄 일인가요? 범인류사에선 케찰 코아틀과 테스카틀리포카는 라이벌이죠? 그럼 저도 그걸 따를 뿐이죠. 후후후. 신화적 배경을 빌미 삼아 아주 떡이 되도록 패서 울릴래요우─♡ 뭐, 사실은 마야의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지만요. ───저 인간을 방치하면 믹틀란이 멸망해요. 그래서 그렇게 되기 전에 말살하러 온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카독 : 젠장, 저 녀석 밑으로 떨어졌잖아!? 지 할 말만 하고 사라졌어……! (쿠구구구구) 마슈 : ! 시바에서 최대한의 위험 관측이에요! 적성 생물─── 아뇨, 치사적 운명, 접근! 으─── 이렇게 가까이에─── 도망칠 수가 없어요─── 와요─── ORT예요! / U-올가마리 : …………. (배틀) / U-올가마리 : 으, 윽……! 정신 차려, 그 좋던 판단력은 어디다 버렸어!? 이런 거랑 싸워서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잖아! 테스카틀리포카는 약삭빠르게 튄 데다, 데이비트도 밑으로 떨어졌어! 사로잡힌 둘은 집사랑 코얀스카야가 확보해서 이탈했으니 우리도 철수하자! / 한심스러워, 충격이 너무 큰 탓에……! / 카독 : (플레이어)만 그런 거 아냐. 그런 광경을 보면 누구든 혼란에 빠지지. 그래도 당신 덕분에 정신이 들었어! 신경질만 내고 다니는 건 아니구나, 올가마리! / U-올가마리 : ? 너도 개체명을 기억 못 하는 타입 인간이야? 아니면 이니셜 떼는 게 유행이라도 해? / 마슈 : ! ORT, 메히코 시티에서 벗어나고 있어요! 하지만 저 방향은─── / 카독 : 스톰 보더!? 큰일이야, 완전히 보더로 가고 있어! 먹음직하게 보이기라도 하나!? 마슈, 서둘러 고르돌프 쪽에 긴급 연락해! 수신만이라면 가능할 거 아니야! 전원 이탈, 보더를 포기하라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마슈 : 긴급 회선, 연결이 안 돼요! 시공연속체에 단층이 확인돼요! / 카독 : 큭…… 미래와 현재의 교체 때문인가! 보더 주위는 아직 『현재』인 거야! 보더 녀석들은 이 이상사태가 안 보여! ORT가 접근한 순간에야 알아챌 거야! / 무슨 수를 써도 늦어───! / 쿠쿨칸 : ? 저거, 소중한 건가요? / 우리 집이야! / 쿠쿨칸 : 그렇군요! 그건 꼭 지켜야겠네요! (휙) 쿠쿨칸 : 이게 『하늘을 나는 바위』구나─! 멋져라─! 으음─, 외래 기계문명 기술과 범인류사의 합작인 걸까? 아, 거기 너! 크루 분들한테 안에 들어가서 벨트 매라고 해 줄래? / 고르돌프 : 뜬금없는 미녀 등장에 혼란스러운 나지만 다행히 코얀스카야 군의 재래 덕분에 면역이 생겼지. 그러니 구태여 냉정하게 되물으마. ───자네 대체 뭔 소린가? / 와쿠찬 : 엉, 태양의 가르침(쿠쿨칸) 님? 안녕하심까. 뭐 큰일 났슴까? 급하신가 본데요? / 쿠쿨칸 : 응, 엄청 큰일이야. 그러니 다른 분들한테 ……한다고 전해 줄래? / 와쿠찬 : 진심이냐고 쿠쿨칸 님 그런 짓을 다 하는구만. 조아아아쓰, 맡겨만 주시라아아아! / (와쿠찬, 고르돌프 보더 탑승) / 쿠쿨칸 : 판단이 빨라서 기쁜걸. 응, 역시 든든한 인류가 있어야지! 그럼 해 보자! 보더 여러분, 꽉 잡아야 해요! / ─── (버엉) / 마슈 : 선배…… 스톰 보더가 밀림을 뛰노는 토끼처럼 총총거리면서…… / 카독 : ……그 쿠쿨칸이라던 여자…… 혼자 들어서 옮기고 있어…… / U-올가마리 : 나도 제 상태면 저쯤은 가능한데!? / 마슈 : 보더, 치첸 이차 남서쪽 수해까지 운반돼서…… 아, 지금 놓으시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쿠쿨칸 : 잘 왔어요, 칼데아 여러분! 치첸 이차는 여러분을 환영할게요─! 여러분이 이기적인 이유로 우리 믹틀란의 생명에 해를 끼치지 않는단 건 알아요. 어떻게 아냐고요? 그야 물론 처음부터 다 들었으니까요. 이 분들은 적이 아니에요. 태양의 가르침(쿠쿨칸)의 이름으로 앞으로는 친구로 대할 것을 모든 디노스에게 통달할게요. / 공룡왕 : 그렇댄다. 또 필요 없는 짐덩이를 하나 떠넘기는구만. 부쿱. 범인류사 칼데아랑 담화를 나누는 걸 허가한단 포고령을 내려. 칼데아는 오셀로틀하곤 다른 친 공룡인류(디노스)파인 우호적 종족이라고. / 신관 부쿱 : ……그, 그리 말씀하신들 저 자들은 아무리 봐도 오셀로틀입니다. 아뇨, 오셀로틀보다 악질이지요. 믹틀란에 사악한 문화를 정착시킨 그 크립터와 같은 종족이 아닙니까. / 쿠쿨칸 : 네. 크립터랑 같은 생물이에요. 몹쓸 문명(것)을 많이 알아요. 하지만 메히코 시티가 이문화의 혜택을 누리면서 치첸 이차가 못 누리는 건 불공평하잖아요? 이걸 기회로 디노스 분들도 공부해 보죠. 좋은 생태(점)만 말고 나쁜 생태(점)도요. 괜찮아요, 부쿱. 디노스는 현명하잖아요. 이제 와서 종의 방향성이 바뀌진 않아요. 저 분들의 가치관은 어디까지나 향신료. 옥수수를 잇는 새로운 자극이라 치죠? / 신관 부쿱 : ……알겠습니다. 태양의 가르침(쿠쿨칸)의 뜻대로. / 신관 부쿱 : ──────쯧. / (부쿱 퇴장) / (물러날 때 엄청 노려보던데……) (적개심이나 혐오감이나 엄청난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고르돌프 : 아─, 으흠! 이제 우리도 발언해도 되겠나!? / 공룡왕 : 그래, 네가 칼데아 대표랬지. 말해 봐. 간결하게. / 고르돌프 : 으, 음. 먼저 우리를 수용해 준 점에 감사하지. 범인류사와 이문대. 원래는 맞물릴 수 없는 관계지만 지금은 공공의 적인 테스카틀리포카를 쓰러트, / 공룡왕 : 그런 잡소린 됐고. 빈말도 하지 마. 간결하게 말하라고 했지. 오셀로틀 문제가 있든 없든 간에 우린 범인류사를 적으로 보지 않아. 저 민폐녀는 너희를 친구라고 했지. 디노스들한텐 그거면 충분해. 그래서 뭐가 필요하냐? 나도 여기서 봤는데 아주 끔찍하더만. 우리 쿠쿨칸(신)이 고릴라라서 진심으로 미안하다. / 공룡왕 : 그래선 안에 있는 크루 중에 부상자도 나왔을 거 아냐. 인간(내) 전용으로 만들게 한 의료기구가 있어. 그걸 있는 만큼 줄게. 부족하면 신관들한테 증산시킬 거고. / 고르돌프 : 저, 정말인가? 아니, 듣고 보니 자네는 인간 그 자체인데…… 애초에 자네와 테스카틀리포카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거지? 메히코 시티의 테스카틀리포카와 공룡왕인 테스카틀리포카. 둘 다 우리 범인류사 쪽 테스카틀리포카 같은데……. / 공룡왕 : 그 점은 신경 꺼. 나도 그 녀석도 테스카틀리포카지만 딱히 친한 건 아니야. 신에게는 여러 측면이 있어. 그게 개별적으로 존재하고 있을 뿐인 거야. 너도 마술사라면 알 거 아니냐. / 고르돌프 : (……데이비트가 소환한 테스카틀리포카하곤 다른 솔로 서번트란 건가? 테스카틀리포카신은 여러 신격이 있다고 하지. 그 중 하나라 하면 납득은 되는데……) / 공룡왕 : 다른 건? 저 배는 수리 가능하냐? / 고르돌프 : 오, 오오, 가능하다마다! 하지만 인원이랑 자재가 부족하지! 있나!? / 공룡왕 : 핫, 반응 한 번 좋구만! 밀당하는 재주는 없나! 군단의 사령관이 눈앞의 진수성찬에 희희낙락 달려들지 마라! 하지만 좋아, 필사적인 모습은 싫지 않지. 특히 너처럼 안 솔직해 보이는 놈이 그러면 더. 그쪽에는 테페우가 있지? 녀석을 창구 삼아 디노스 몇 명을 빌려 줄게. 자재 조달도 디노스한테 의뢰해. 그러는 게 몇 배는 더 빨리 끝나. 범인류사(너희) 입장에서 믹틀란은 자원이 빵빵하지. 못 얻을 게 없어. / 고르돌프 : 음. 그, 그런가. 감사하지, 공룡왕. ……그래서, 우리가 치를 대가는 어떻게 되나? 산제물을 한 명 바치라곤…… 안 할 거지? / (쿠쿨칸 공룡왕 웃음) / 고르돌프 : (어째선지 폭소하는데! 정확히 맞혔단 뜻인가!? 문화가 하도 달라서 모르겠어──!) / 쿠쿨칸 : 어떡할래요, 임금님? 기회가 왔는데 산제물 받을까요~? / 공룡왕 : 뭐야, 메히코 시티 가서 육식 체질이라도 됐냐? 좋지. 간은 식감이 독특하지만 맛있어. 난 날것파지만 초짜는 익혀서 먹어라. 만에 하나라도 배탈 나면 믹틀란의 전설이 될걸. 태양의 가르침(쿠쿨칸)이나 되는 존재가 천박한 꼬락서니로 변소에 틀어박혔단 식으로. / 쿠쿨칸 : 안 먹으니까 안 틀어박혀요! 태양은 숨지 않는 법이에요우─! 개인적 이유로 바위굴에 틀어박힌 태양 같은 신은 없지 않을까요우─! / 아니…… 그게…… / 쿠쿨칸 : 귀한 제안이지만 산제물은 필요 없어요, 고르돌프 씨. 이건 거래가 아니라 믹틀란에 사는 자로서 당연한 도움이에요. 디노스에게 가능한 범위 내라면 거리낌없이 디노스를 의지해 주세요. / 공룡왕 : 그래. 너희가 우리한테 바칠 수 있는 성의가 있다면 그건 한시라도 빨리 함을 수리해서 치첸 이차에서 퇴거하는 거야. 크립터랑 싸울 거면 딴 데 가서 해. 이 도시를 전장으로 삼으면 뒤처리가 귀찮아지잖아. 얘기는 다 끝났지? 인사는 했으니 얼른 동료들한테 돌아가. 난 시간을 낭비할 수가 없어. 최대한 의의 있는 기억을 남기게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쿠쿨칸 : 임금님은 부지런하네요! 그럼 태양편력(이쪽)은 잘 부탁할게요~/ 공룡왕 : ……칼데아를 따라갈 거냐…… 뭐 됐어. 맘대로 해라. 네가 없어도 내가 고생하는 건 똑같거든. 방해를 안 받으니 차라리 더 낫지. / 쿠쿨칸 : 자, 임금님 공인~☆ 보더가 정박 중인 숲으로 돌아가죠, 고르돌프 씨, (플레이어) 씨. 마슈 씨, 대통령 씨, 카독 씨, 다 빈치 씨, 시온 씨…… 그 외에도 서번트가 몇 명 있죠?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다니 벌써부터 기대돼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네모 프로페서 : 네 퀘스트 요청~. 보더 뱃머리 내열장갑이 까져서 말이죠~. 마스터가 석영을 찾아 주십사 해요. 20톤 분량이 있으면 시온 씨가 연금술로 가공해 주신다네요. 네. / 인간이 들 수 있는 무게가 아닌데? / 마슈 : 그, 그렇죠. 결전용 예장의 백업이 있어도 맨몸인 마스터가 20톤을 드는 건 불가능해요. / 쿠쿨칸 : 에이, 그런 건 저한테 말하세요! 잡을 수 있는 거라면 뭐든 즐 수 있거든요, 전! 아…… 그래도 광물이라면 뭐든 되는 건 아니죠…… 죄송해요, 그런 세세한 건 잘 몰라서…… 산째로 들고 오면 될까요? / 시온 : 그렇다면 이거랑 같은 건 있을까요? 흑요석이라고 하는데요. / 흑요석이라면─── 말 그대로 산더미처럼 있던데! / 마슈 : ! 제2명계죠! 끝도 없는 흑요석(옵시디언) 산이었어요! / 쿠쿨칸 : 다행인걸요, 제2명계라면 가깝죠! 그럼 바로 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네모 엔진 : 으아─! 더는 못 참겠어, 엔진 멈춘다! 점검 안 하면 터지게 생겼어! 마린, 캡틴 녀석한테 연락해! 1시간 후에 트리톤 엔진은 전 기 정지, 최소 120시간은 오버홀 작업을 할 거야! 다른 설비 전력? 낸들 아냐! 심장이 터지면 그런 소리도 못 할 거 아냐! 난 자살할 생각 없거든! 반대하겠다면 오늘은 진짜 캡틴한테 결투 신청할 줄 알아! 그러고 내가 메인이 될 수밖이 없지! / 네모 프로페서 : 네 불쑥~. 진정해요, 엔진, 자 이거, 베이커리의 신작, 아이스 암염~. / (옴뇸) / 네모 엔진 : 으음…… 시워나거 마히허. / 네모 프로페서 : 그리고 결투할 필요는 없어요. 저도 엔진 의견에는 전적으로 찬성하거든요. 120시간치 전력 공급은 가망이 보여요. 그게 완성되는 즉시 엔진을 끄죠. 어젯밤에 외부 전력 공급 라인을 체크했으니 딱 좋아요~. 제 계획을 다 빈치 씨한테 전달할게요~. 마린을 6명 정도 데려갈게요~. / 네모 베이커리 : 얘기 다 들리더라~☆ 그럼 도시락이 많이 필요하겠다! 맛있는 치킨을 잡아와 줬으니 치킨 샌드위치 잔뜩 만들게~♪ / 다 빈치 : ───그렇게 돼서 이제 수력발전을 하자! 이번에는 내가 동행할게! / 마슈 : 수력발전이요? 하지만 이 근방에 큰 강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제1명계의 폭포! 니콜라 테슬라의 나이아가라 폴스야! / 마슈 : ! 그랬죠, 나이아가라 폭포에도 안 밀리는 거대한 폭포를 통과했어요! / 다 빈치 : 응. 마슈의 행동기록(레포트)을 보고 프로페서가 생각해 낸 거야. 지금 필요한 기재를 컨테이너에 실을게. 원래는 운반만 해도 40시간이 경과하겠지만…… / 쿠쿨칸 : 이 치킨 샌드위치란 음식, 맛있네요! 그런데 왜 저한테만 이런 좋은 음식을? / 다 빈치 : 보다시피 운반꾼(포터)은 확보해 놨어. (플레이어)가 잘 설명해서 비위를 맞춰 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네모 : 기각할게, 고르돌프. 메히코 시티 건 보고를 잊었어? 며칠 후인진 몰라도 이대로 있으면 ORT가 깨어나는 미래가 확정돼. 우리가 가능한 건 테스카틀리포카와 데이비트가 ORT를 깨우기 전에 그 둘의 계획을 저지하는 거야. / 고르돌프 : 윽…… 그랬지. 하지만 미래는 확정된 거 아닌가? 놈들의 계획을 저지한다고 바뀌겠나? / 시온 : 그야 물론이죠. 이대로 손 놓고 있으면 메히코 시티에서 본 미래가 확정되지만 우리는 아직 『현재』라는 분기점에 있거든요. 『ORT가 깨어날 경우』에는 테스카틀리포카가 보여 준 미래를 바꿀 수 없지만 『ORT를 깨어나게 하지 않을 경우』까지 판을 끌어 가면 그 뒤의 미래는 어떻게든 돼요. / 다 빈치 : 응. 지금은 그러기 위해서라도 정보가 필요해. 데이비트 젬 보이드의 정체는 무엇인가. 어떤 방법으로 ORT를 깨우려 한 것인가. 애초에 ORT란 무엇인가. 현재 믹틀란에선 발견되지 않고 있는데 어디서 자고 있는 건가, 죽은 건가. 그런 것들을 알아야 작전을 세울 수 있어. ……세울 수 있는데…… / 마슈 : ……그걸 알 수단이 없어요. 디노스 분들이랑 공룡왕 씨도 치첸 이차 외의 지식은 없으신 것 같아요. / 카독 : 다시 메히코 시티에 침입해서 데이비트한테 직접 캐묻는 건…… 허황된 짓이지. 이만한 자포자기도 또 없어. 애초에 그 녀석은 죽는 한이 있어도 입을 안 열걸. / 고르돌프 : 끄응, 어떡해야 하는 거지…… 다른 크립터처럼 데이비트 놈이 이 이문대에 온 지 1년 미만이며…… 그 기간 동안 놈이 어디에 가서 뭘 했는가. 인리를 적대하는 녀석이 무슨 수로 테스카틀리포카를 소환했는가. 그리고 ORT는, 공상수는 어디에 존재하는가. 그걸 다 아는 자가 있다면─── 아니, 그런 현자가 때마침 있을 리도 없지만…… / 쿠쿨칸 : 어, 그거면 되나요? 크립터의 행동 기록은 메츠티틀란에 가면 조사할 수 있는 디노스가 있을걸요? / 쿠쿨칸, 언제 왔어!? / 쿠쿨칸 : 아, 실례했어요. 디노스들이 칼데아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조르길래 (플레이어) 씨랑 마슈 씨를 부르러 왔는데요…… 왠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길래 그만 몰래 엿들었어요우─! / 다 빈치 : 그렇구나, 우리도 못 알아채서 미안해. ───그래서 메츠티틀란이 뭐야? 우리 쪽에선 아즈텍 신화의 세계 구조, 13천상의 맨 아래인 제1천상─── 달의 영역의 명칭이야. 짐작해 보자면…… 믹틀란 전역을 부감하는 달 같은 시설이야? / 쿠쿨칸 : 네! 저는 그 선글라스 자식이랑 다르게 미래?나 인과?처럼 복잡한 건 잘 몰라요. 하지만 여러분의 힘이 되고 싶어서 믹틀란의 심의를 다 넘기고 발언했어요! 모르는 건 아는 사람한테 물어보죠. 관측소(메츠티틀란)에는 그런 걸 잘하는 애가 있어요우─! / 시온 : 당신보다 믹틀란을 잘 아는 분이 있군요. 그 분은 대체 어디에…… 아뇨, 정체가 뭐죠? 당신처럼 『태양의 가르침』인가요? / 쿠쿨칸 : 그렇죠. 저랑 그 애의 탄생 경위는 매우 흡사해요. 제가 새로운 태양이라면 그 애는 새로운 대지. 결코 태어난 곳에서 움직이지 않아요. 그곳은 인류의 발로 도달 가능한 최종지점, 제7층에 만들어진 천문대. 그 이름은 종말관측소 메츠티틀란. 지저세계(믹틀란) 성립 시부터 존재한 별의 혼, 그 분신. 별을 보는 공주 이슈킥─── 아키타입 : 어스의 거주구예요. (잠시 후) 마슈 : 제7층─── 종말관측소 메츠티틀란─── 믹틀란의 천문대(칼데아)─── / 고르돌프 : 고맙다, 쿠쿨칸! 뜻밖의 도움이지만 그야말로 구원의 여신 같더군! 들었지, 제군! 지금부터 새 작전에 돌입한다! (플레이어), 마슈, 하베트롯, 다 빈치, 지금 물 제대로 오른 니토크리스! 이 다섯은 서둘러 제7층에 갈 준비를 하도록! 그리고 가능하다면 쿠쿨칸. 자네도 동행해 주겠나? 다 빈치는 어디까지나 정보 해석을 위한 동행이거든. 전투력으로 자네를 넘는 자는 없어. (플레이어)를 도와 다오. / 쿠쿨칸 : 물론이죠! 좋았어, 고마워요, 소장님! 부탁받았다면 거절할 수야 없죠! 시끄러운 심의도 캔슬할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닌키갈 : 아아, 그건 그렇고. 마슈. (플레이어)는 어디에 있어? 보나마나 방패 뒤에 숨어 있지? 화 안 낼 테니까 나오라고 해. / 마슈 : ? 아뇨, 마스터는 어디에도 안 계신데요? 방금 전장에서 잘 철수하신 모양이거든요! / 닌키갈 : 하아아!? 무무, 무슨 수로 신전에서 도망친 거야, 걔!? / 쿠쿨칸 : 어찌저찌 이탈했네요. 근처에 동굴이 있어서 살았어요. 들어와 보니 불을 피운 흔적이 있길래 불을 붙여 봤는데, 누가 살던 걸까요. / 여긴 두무지의 은신처인 거 아닐까 정작 본인은 없지만. 그보다 도와 줘서 고마워 / 쿠쿨칸 : 아뇨, 고마운 건 저죠. 정확하고 냉정한 조언이었어요! 『세 번째 다리랑 네 번째 다리의 진행 템포가 안 맞아, 저기에만 빈틈이 있어!』 그렇게 외쳐 준 덕분에 (플레이어) 씨를 안고 파고들 수 있었잖아요! 그래도 건물만큼 큰 발굽이 바로 옆을 밟는 건 스릴이 넘치더라고요♡ / 다들 잘 도망쳤을까…… / 쿠쿨칸 : 저도 다른 분들이 무사한진 확인하지 못 했는데…… 닌키갈에게는 적개심이 있었지만 살기는 없었어요. 사로잡히더라도 노동력 겸 포로 대우를 받을 거예요. ……그나저나 아무 도움이 안 되네요, 전……. 더 활약할 줄 알았는데…… 이래저래 제약이 생긴 바람에…… 이게 어디가 『자유로운 바람(쿠쿨칸)』인가요…… 케찰 코아틀한테 미안하네요……. ………………. ………………………………. / ………… (쿠쿨칸, 쓸쓸해 보여……) ………… (좋아, 파고들어 보자!) / 하긴 첫 인상보단 여려 보여 / 많은 걸 참고 있잖아 구체적으로는 보구(진심)를 숨기고 있어 / 쿠쿨칸 : 어어!? 무무무무슨 뜻인가요!? 저는 언제나 전력인데요! 객기나 자제나 인내 같은 건 경험도 없거든요! 하고 싶은 것만 해요우─! / 먼저 흥미진진하게 다가왔으면서도, 친해져선 안 된단 벽을 치고 있지? / 쿠쿨칸 : ……………………저기, …………그런 걸 알아보나요? / 쿠쿨칸 씨는 알기 쉬워 / 쿠쿨칸 : ──────. / 그러니 그 벽을 허물면 좋겠어. - 약속할게. 진심을 발휘해도 화 안 낼 거야 / 쿠쿨칸 : 그, 그래도…… 그건 저를 너무 믿는 거 아닌가요? 저는 이문대의 신이고…… 당신은 범인류사 인간이에요. 이렇게 친한 척하면서 죽이려는…… 가능성이 더 높지 않나요? / 어. 와, 웃음 터지게 하지 마 / 쿠쿨칸 : ……멋진 미소로 대응당했는데…… 어떻게 아는 거죠? 제가 나쁜 신이 아니란 걸. / 그야 케찰 코아틀이랑 같은 신이라면 그렇겠지 / 쿠쿨칸 : ──────, 그. 그───, 그─── / 쿠쿨칸 : 그렇기야 하지만요! 후후. 후후후. 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알겠어요! 저 더는 숨기지 않을게요! 정체를 밝히고 여러분을 도울래요! 그래도 자유롭게 굴어도 된다면…… 저도 그걸 해 주면 좋겠는데요…… 마력보충이던가요? 마력경로(패스)를 잇는 서번트의 편리 기능. 그걸로 필살기를 화끈하게 피로하고 싶은데…… 해 줄래요? / 지금은 마스터가 아니지만 물론이지. 신뢰의 증거지. / (키잉) / 쿠쿨칸 : 으으으으~~~~~! 좋았어, 기운 생겼어──! 맡겨 주세요, 마스터! 구갈안나가 몇 다리 있든 간에 한 방에 쓸어버릴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전원 경악) / 닌키갈 : 저게 뭐야──────! /(3획째 령주가 돌아왔어───!) / 마슈 : 헉!? 멍하니 있을 때가 아니죠! 쿠쿨칸 씨의 보구로 구갈안나가 전멸했어요! 하지만 방금 공격은─── / 다 빈치 : 그래, 스톰 보더를 격침시킨 거인 촙이야! 역시 그건 믹틀란의 공격─── 이문대 왕인 쿠쿨칸 짓이었어! / 하베트롯 : 그랬구나! 근데 다 빈치, 어째 기뻐 보인다! / 다 빈치 : 데헷. 예상대로라서 기쁘지 뭐야. / 테페우 : 세상에. 그럼 스톰 보더를 파괴하고 캡틴 네모에게 중상을 입혀서 여러분을 심각한 궁지로 내몬 범인이 쿠쿨칸?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희 신이 또 생각 없이 민폐를 끼쳤군요…… 모든 디노스를 대표해서 사죄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디노스와 심의하겠습니다. 쿠쿨칸 님께선 제9층에라도 가서 1세기쯤 반성하셔야겠단 안건을요. / 쿠쿨칸 : 스톱이에요, 테페우! 그건 다 생각이 있어서 한 거예요! 저는 믹틀란을 수호하는 자! 이문대를 절제하러 나타난 칼데아 분들을 지상에 있을 때 제거하려 한 거였어요! / 하베트롯 : 100% 적이잖아…… 우리 용케 살았구나…… / 쿠쿨칸 : 아, 아뇨, 그때는 데이티브 젬 보이드처럼 말이 안 통하는 분들인 줄 알고…… 물론 지금은 아니에요. 칼데아 분들은 무해하단 걸 알았거든요. ……그래도 보더를 공격한 건 사실이죠. 사과로 그칠 문제가 아니에요. 적으로 싸울지 손해배상을 청구할지, 저를 어떻게 할지는 여러분한테 맡길게요……. / 적으로 싸운다고…… (그건 진심으로 싫은데……) / 다 빈치 : 솔직히 메히코 시티 건으로 쿠쿨칸이 그 거인이 아닐지 추측하곤 있었거든. 그러니 새삼스럽게 『적이냐 아군이냐』, 『배상이냐 성의냐』 같은 양자택일을 할 생각은 없어. 실제로 이번에도 (플레이어)랑 우릴 구해 줬잖아. / 다 빈치……! / 다 빈치 : 최종적인 판단은 고르돌프 사령관한테 맡길 수밖에 없지. 애초에─── (현실적으로 따지면 지금 우리 힘으론 쿠쿨칸을 못 이겨. 이렇게 아군으로 있어 준다면 다른 문제점은 넘어갈 수밖에 없단 말이지)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일단 위협거리 중 하나가 아군이 된 점은 기뻐. 지금은 그보다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하베트롯 : 그 케찰 코아틀, 아니지, 쿠쿨칸 말인데! 어느새 없어졌어! 어떻게 된 거야, 걔 도망친 거야!? 테스카틀리포카를 그렇게 줘패고 싶어 했으면서! / 쿠쿨칸이 없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다 빈치 : ……그렇지. U-올가마리한테는 그렇게 대처할 수밖에 없어. 하지만 그만큼 위험한 존재가 하나 더 있어. 쿠쿨칸은 어떡할까? 쿠쿨칸은 이 이문대를 창조한 지구 외 생명체의 대표…… 믹틀란의 아키타입이야. 테스카틀리포카도 말했잖아. 『쿠쿨칸은 언젠가 적이 된다』고. 나도 동감이야. 우리는 여태 믹틀란에 해를 끼치려 하지 않았고, 공격하지도 않았어. 하지만 이제부터는 안 그래. 공상수를 절제해야만 하는 우리. ORT를 깨워서 지구를 파괴하려 하는 크립터. 양쪽 다 믹틀란의 적이 돼. 즉, / 시온 : 쿠쿨칸 입장에선 믹틀란산이 아닌 생명체는 모두 적이란 거군요. 쿠쿨칸이 지상에서 스톰 보더를 공격한 것도 그 일환이었죠. 우리…… 아뇨, (플레이어) 씨가 디노스들에게 이해를 나타낸 덕분에 쿠쿨칸은 우리 편을 들어 줬지만, 디노스를 더 지킬 필요가 없다면 다음은 믹틀란의 총의에 따라 우리를 제거하려 할 거예요. / 다 빈치 : (응. 믹틀란 입장에서 맨 먼저 죽이고 싶은 건 데이비트와 테스카틀리포카. 그 다음은 우리야. 하지만…… 쿠쿨칸은 정말로 마야의 대표인 걸까? 마야의 방침에 따르는 것 같은 행동도 했지만 마야의 방침이 아닌 것 같은 행동도 하지 않았던가?) / 고르돌프 : 그렇군. 그럼 쿠쿨칸도 적으로 봐야겠어. 걱정 마라. 잘만 풀리면 적 세력끼리 싸울 때 어부지리를 노릴 수도 있을 거다. 상황 확인은 이상. 사령부는 이 정보를 토대로 작전을 입안하마. (플레이어), 마슈 키리에라이트, 카독 젬루푸스에게 휴식 시간을 2시간 주마. 밖에 나가서 바람을 쐬든 잠을 자든 자유롭게 보내도 돼. 2시간 후에 재집합이야. 지각하면 안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쿠쿨칸 : 디노스의 사고 형태에 변조의 조짐 있음. 쇠퇴로 판정 단 절멸과 무관함. 제9층의 공상수 활동 재개. 수피재생에 의한 우주 방사선 누출 경감. 공상수의 보호를 최우선. 그 누구도 제9층 출입을 금한다 / 쿠쿨칸 : 그렇구나…… 메츠티틀란에서 닿은 총의(목소리)가 잘못 들은 게 아니었군요……. 그건 범인류사의 손님을 가리지 않고 몰살하란 뜻이죠……. ……하아. 마야의 방침이 바뀌는 일은 흔치 않아서 잘못 들은 거라 여기고 싶었는데…… 뭐, 어쩔 수 없겠네요! 빠르게 죽여야겠어요! 벌레를 밟는 거나 다름없으니까요! 저는 애초에 피도 눈물도 없는 신이잖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하베트롯 : 그 케찰 코아틀, 아니지, 쿠쿨칸 말인데! 어느새 없어졌어! 어떻게 된 거야, 걔 도망친 거야!? 테스카틀리포카를 그렇게 줘패고 싶어 했으면서! / 쿠쿨칸이 없다고……!? / 테스카틀리포카 : 그야 그렇겠지. 이건 믹틀란의 부족 간 전쟁이야. 그 녀석은 간섭 안 해. 메히코 시티에서의 싸움은 믹틀란에선 외지인인 나와 너희의 싸움이었어. 그래서 녀석이 개입한 거야. 명계에선 너희 외지인의 안전을 위해 힘을 빌려 준 거고. 손님이 다치면 믹틀란의, 아니, 마야의 체면이 구겨지거든. 녀석은 그런 여자야. 나보다 훨씬 냉혈하고 잔혹하고 비인간이지. 애당초 범인류사에서 태양이 인간의 분쟁에 간섭한 적이 있긴 하냐? 특정 민족 편을 든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냐? 없지? 그건 믹틀란에서도 똑같아. 녀석은 믹틀란의 운명을 지켜볼 뿐인 기구야. 살아남은 쪽에 은총을 내릴 뿐이지. 나는 누구의 적도 아니야. 생존하려는 자의 신이자 시련이지. 하지만 그 여자는 최종적으로 범인류사(너희)의 적이 돼. 그 정도는 알고 있었지? 인간과 그렇지 않은 자의 차이 아니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정말로 아무도 안 남았구나…… / ??? : 그러게요~. 이제 여기에 태양이 돌아올 일은 없을 것도 같아요. 뭐, 돌아와 봤자 금방 폭발하니까 흉을 잘라 냈다고 볼 수도 있죠. / 쿠쿨칸 : 그런데 밤에 홀로 돌아다니다니, 방심하고 있나요? 당신은 칼데아의 마스터. 믹틀란(제) 입장에선 보기 드물 뿐인 방해꾼. 이미 질렸으니 여기서 바로 죽이고 끝…… 이렇게 가면 영 시시하지 않겠어요? / 이야기로는 실망스러운 결말이지. 악역 연기 안 어울리는데 / 쿠쿨칸 : 으…… 태연하게 받아치니까 쓰라리네요…… 대사를 한참 동안 생각하고 리허설한 후에 나타난 건데…… / 테스카틀리포카가 한 말은 사실이야? / 쿠쿨칸 : ? 아아, 뭐라뭐라 떠들었죠, 그 자식. 『쿠쿨칸은 디노스를 안 지킨다』랬나요? 맞아요. 태양은 세계를 기르고 불사르는 존재니까요. 여러분이랑 같이 있을 때에도 디노스를 지킨 적이 있던가요? 네, 없었죠! 카마소츠가 나타났을 때도 이번 전쟁 때도 하늘에서 즐겁게 감상만 했어요! / 진짜로 즐거웠어? / 쿠쿨칸 : 진짜예요. 당신 불경하네요. 다음에 같은 소리 하면 짓이길 거예요. 애초에 태양은 곧 폭발하니까 어떻게 죽든 상관없잖아요. 범인류사처럼 믹틀란에도 절멸 사이클이 왔을 뿐이에요. 그걸 두고 화내거나 슬퍼하고, 거절하거나 도망칠 필요는 없어요. 어차피 디노스와 오셀로틀이 절멸해도 그 뒤에는 사람형 인류(당신들)가 태어나잖아요? 어떤 붕괴가 찾아와도 생명은 사멸하지 않아요. 그건 당신들, 범인류사의 지구사가 증명하고 있어요. 그러니─── / 쿠쿨칸 : 당신들은 그만 돌아가지 그래요? 함도 곧 다 고쳐질 텐데. 믹틀란의 붕괴에 함께할 이유는 없죠? / 최하층으로 갈 거야 / 쿠쿨칸 : 그렇구나. 그럼 어쩔 수 없겠네요. / (삑삑) / 쿠쿨칸 : 저는 믹틀란의 재정자. 디노스와 오셀로틀. 어느 쪽이 어떻게 멸망하는지를 지켜볼 의무가 있어요. 그걸 위해선 이문대를 존속시켜야 하죠. ORT를 되살리려 하는 크립터와 공상수를 절제하려 하는 칼데아는 제 적이에요. ───칼라크물에서 봐요. 그 땅이 당신들과 결별을 이루는 땅이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다 빈치 : 2인승인데 부담되진 않아, 테페우!? 힘들면 내가 내려서, / 테페우 : 문제없습니다. 곧 전투가 시작될 것 아닙니까. 두 분은 체력을 아껴 주십시오. 저는 이런 것밖에 못 하니 말입니다. / 다 빈치 : 테페우…… / (쿠구구구) / 마슈 : 하층에서 거대 질량이 상승 중이에요! 마스터, 예장의 체온 조절 기능을 최대로! 시바의 위험 관측, 적성 반응, 모두 최대치! 영기 패턴, 지구상에 동형 파장 없음! 추정 영기 규모, 위성급에 해당하지만 현재도 규모 증가 중! 접촉까지 6, 5─── 와요! ORT예요! / 맨틀 속에서 나왔는데도 상처 하나 없어……! (저걸 진짜 어떻게 할 수가 있을까!?) / 다 빈치 : 마, 말로는 들었는데 박력이 차원이 달라──! 이건 완전히 우주괴수잖아! 몇 초라지만 이런 거랑 싸웠어, (플레이어)!? / 싸운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당한 거야─! / 하베트롯 : 튀자. 역시 이건 안 돼. 암만 이문대라도 해도 될 짓이랑 안 될 짓이 있지. / 마슈 : 하지만 이미 ORT에게 포착되었어요! 9층으로 올라가는 벽은 ORT 뒤에 있어요! / (숨을까, 아래로 돌아갈까!?) / 마슈 : 그물형 금속 섬유, 전방위에 전개! 이렇게 좁으면 도망칠 길이 없어요! 전투 환경으로도 열악해요! 전투는 자살 행위예요, 마스터! / (꼭 거미줄 같아───!) / ??? : 아~~~~, 진짜 가만 못 보겠네! 잠깐 실례할게요! / 다 빈치 : ORT의 실을 저렇게 쉽게! 방금 건 틀림없이……! / 마슈 : 쿠쿨칸 씨! / 쿠쿨칸 : 네! 맞아요, 바로 저예요우─! 웃으며 불러 줘서 고마워요, 마슈 씨! ───이게 아니지! 여러분답지 않아요! 상대가 아무리 강대해도 얍얍 덤비는 게 여러분이잖아요! 이런 데서 안 싸우고 당한다면 『다들 괜찮겠지!』라 믿으면서 카독 씨 일동이랑 태평하게 차를 즐기던 제가 멍청이 같잖아요──! / 카독 팀이랑? 태평하게 차를? / 고르돌프 : 오오오 세상이 핑핑 도는군, 몸통박치기인가! 내 맛잘알 혀가 쇼트될 것 같아! 어떻게 된 건가, 젬루푸스! 코얀스카야는 어떻게 됐고!? / 카독 : 데이비트의 그림자에서 나온 "무언가"에 당했어! 몇 마리는 잡았지만 아직 두 마리 남은 상태야! 그 놈들이 섀도우 보더를 공격한 거고! 좋지 않아, 곧 또 공격이 올걸! 차체를 일으켜, 고르돌프! 이대로 가면 바닥이 뚫려서 끝장이야! / 고르돌프 : 아니, 아무리 나라도 거꾸로 뒤집힌 차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테크닉은 없는데? 렉카나 크레인이 필요해! / (쿠우우우웅) (경보) / 카독 : 젠장, 바닥(위쪽)에 올라탔잖아! 탈출할 수밖에 없어! 서둘러! / 고르돌프 : 훗. 그럼 자네만이라도 살아남도록. 나는 드라이버야. 섀도우와 운명을 함께하겠어. / 카독 : 하아!? 뭔 소리야 당신, 이런 상황에서 농담─── 벨트가 빨갛게 빛나는데? / 고르돌프 : 맞아. 방금 거 맞고 고장났나 보더라고. 벨트가 안 풀려. 어떻게든 해 주겠나, 카독! / 카독 : 돌겠네, 당신 참 거물인걸! 기다려 봐, 분명 비상용 커터가, / (쿠웅) / 재수 없는 둘 : 우오오오오오오오오────!? 다 끝인 건가──────!? / 쿠쿨칸 : 그 정도 외우주 단말에게 당할 뻔하다니, 범인류사 인류는 역시 빈약한걸요. 적인 제 덕분에 살아난 기분이 어떤가요? 둘 다, 저한테 뭐 할 말 없나요─? 전력으로 싹싹 빌면서 뇌물 바치는 등이요우─? / 고르돌프 : 고맙다, 진짜 고맙다……! 이런 체험은 난생 처음─── (아니, 칼데아 오고서 시도 때도 없이 이렇지?) 아니, 그렇다 쳐도 상당히 어메이징했지. 코얀스카야가 애먹은 괴물을 순식간에 처리한 데 더해 섀도우 보더를 살살 렉카 이동. 진심으로 고마울 따름이야. 차내에서 같이 차라도 어떤가. 런던 유학 중에 얻은 본고장 애프터눈 티를 피로하지. / 쿠쿨칸 : ……괜찮겠나요? 저는 여러분 적인데요…… / 카독 : 입장상 적인 거잖아. ……(플레이어)한테 최소한의 보고는 받았어. 『쿠쿨칸은 이문대 왕이고 믹틀란을 지키는 게 사명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외적을 무작정 증오할 사람은 아니다』 ……그렇다더라. 나도 같은 의견이지만 그 녀석만큼 낙관적일 순 없었는데. 구해 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 카독 : 보더 안에서 삐져 있는 코얀스카야 몫까지 감사할게. 고마워, 쿠쿨칸. 대단한 실력이더라. 네가 마음 있는 신이라 살았어. / 쿠쿨칸 : ───그런가요. 여러분 눈에 저는 『마음 있는 신』으로 보이는군요. 그럼 저도 편의를 봐 줘야겠네요! 창피하지만 저는 크립터 데이비트를 포착할 수단이 없어요. 마야의 귀는 데이비트의 심음을 들을 수 없거든요. 그러니 데이비트를 추적하고 막는 역할은 (플레이어) 씨한테 맡길 생각이에요. 그리고 저는 그 뒤에 공상수를 절제하려 하는 (플레이어) 씨를 막을 건데…… 기왕 쫓아가는 거 저랑 같이 갈래요? 두 분이라면 양옆에 끼고 날아갈 수 있으니 9층까지 안 다치고 옮길 수 있어요. 엄청 빠를걸요. (둘 놀람) / 고르돌프 : ……아니. 그 제안은 거절하지. 쿠쿨칸이 지켜 준다면 매우 편하겠지만 우리한테도 역할이 있어. 섀도우 보더로 선행 부대를 돕는단 역할이 말이야. 우리는 두고 가 다오. 전례 없는 속도로 차를 수리하고 금방 출발하도록 하지. / 카독 : 사령관 말이 맞아. 우리도 금방 (플레이어) 팀을 따라잡겠어. 너는 먼저 가. 상대는 데이비트 하나가 아니야. 테스카틀리포카도 있잖아. / 쿠쿨칸 : 괜찮겠나요? 저는 (플레이어) 씨를 따라잡으면, / 카독 : 어차피 말만 그런 거잖아. 따지고 보면 네가 막으려 하는 건 당연한 거지. 우린 ORT만 막을 수 있으면 돼. 믹틀란의 존망은 진득히 대화로 풀어 가면 그만이야. / 쿠쿨칸 : ───그렇죠. 그럼 먼저 실례─── 아 잠깐만요. 좋은 기회니까 애프터눈 티? 그거 대접받아도 될까요? 범인류사의 문화를 무지무지 학습하고 싶거든요우─! / 쿠쿨칸 : ……그렇게 돼서 맛있는 차랑 샌드위치 세 개, 케이크 두 개를 대접받은 저였어요…… 에헷. / 그건 진짜 태평하고 즐거운 티타임인걸! / 마슈 : 어떤 때라도 풍아할 것을 잊지 않는 명불허전 고르돌프 사령관님이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마슈 : ORT, 가동 부위, 확인 불가. 내부에서의 에테르 반응, 우주 방사선도 확인 불가…… ORT, 활동을 정지했어요! 해냈어요! 무력화에 성공했어요! / 쿠쿨칸 덕분이야! / 쿠쿨칸 : ───그런 거였어? 나는, 믹틀란의 대표가 아니라─── / 테페우 : 쿠쿨칸? 왜 그러십니까. 손이 떨리는데, 무슨 이상이라도 있습니까? / 쿠쿨칸 : ───테페우. 저, 저─── 어떡하죠. 저는 디노스는 아니라도 믹틀란에서 태어난 이 행성(별)의 동료인 줄 알았는데─── / 테페우 : ……아아. 진실을 발견하고 말았군요, 쿠쿨칸. 저도 확증은 없었지만 그럴 거란 건 여태 명계행을 거치며 추측했습니다. 당신은 아마, / 쿠쿨칸 : 으……! (쿠쿨칸 퇴장) / 하베트롯 : 쿠쿨칸이 날아갔는데!? 먼저 위로 가서 우리 안전을 확보하려는 걸까!? / 테페우 : ………………. (쿠구구구구) / 마슈 : 진동이 커요! 지하가 완전히 무너진 걸까요? / 다 빈치 : 마슈, 시바로 ORT의 상태를 확인해 줘! 재기동 조짐은 있어!? / 마슈 : 아, 아뇨, 재기동할 조짐은 없어요. 외부에서부터 내부를 향한 냉각이 개시되었어요. 그래프로 보면 흩어져 있던 빛이 원의 중심을 향해 모이는 것처럼─── / 다 빈치 : 다들, 서둘러 벽까지 뛰어! ORT는 재기동해서 우리랑 싸운 게 아니고 대미지를 입어서 활동을 정지한 것도 아니야! 지금 이 시점에서부터 재기동하려는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이슈킥 : 정면으로 오다니. 이 언덕째로 분쇄되는 걸까요. 후후. 조금 설레네요. 이런 걸 스펙터클이라 하죠. / 쿠쿨칸 :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이는군요. 그건 옳은 선택이에요. 밖으로 탈출하더라도 당신은 이 돔에서만 살아갈 수 있죠. 아키타입으로서 태어나 제5기를 지켜본 디노스, 이슈킥. 믹틀란의 운명을 지켜보는 재정자로서 그 최후를 지켜볼게요. 『ORT가 공상수인 이상, ORT는 방치한다』 『칼데아가 ORT를 정지시킨다면 그 칼데아는 나(쿠쿨칸)의 손으로 소거한다』 전에 여기서 칼데아와 당신이 대화할 때, 마야는 그런 결정을 내렸어요. / 이슈킥 : 어어─. 둘만 있는데 제 앞에서도 재정자로 있으려고요? 쿠쿨칸, 너무 꽉 막힌 거 아닌가요? 범인류사의 케찰 코아틀 이야기 들었죠? 마야들이 견본(모델)으로 삼은 그 신은 그토록 자유로운데. 저랑 당신은 결국 진짜가 되지 못 한 "가능성"에 불과했던 걸까요. / 쿠쿨칸 : 범인류사의 신은 범인류사의 신이에요. 저는 이 이문대의 창조신. 만들어 낸 자로서 짊어진 책무가 있어요. / 이슈킥 : 그럼 저는 친구로서, 지저세계에 태어난 딸로서 당신한테 작별 인사를 전할게요. 마야. 당신들은 주관적인 판단으로 저희를 지저로 피난시키고 생존시켰어요. 당신들은 그 선택을 후회하고 있죠. 책임을 지려고 수천 만 년이나 노력해 왔어요. "다른 방법이 있었을 텐데" "범인류사랑 똑같이 할 걸 그랬어"란 마음을 품으며. 고마워요. 하지만 괜찮아요. 저희는 충분히 행복했어요. 다른 별, 다른 생명일지라도 당신은 저희의 어머니. 아이들의 죽음을, 닿지 않은 범인류사(가능성)의 꿈을 슬퍼해도 되지 않을까요? / 쿠쿨칸 : ──────. / (쿠구구구궁) / 이슈킥 : 어머. 벌써 바로 앞까지 왔네요. 휘말리지 않게 슝 날아가 주세요. 마지막으로 감사를 전해서 기뻐요. 잘 가요, 쿠쿨칸. 제 친구는 테페우 오빠랑 늘 지켜봐 주는 태양(당신)뿐이었지만, 다른 어떤 인류보다 파란만장하고 사랑이 가득한 인생이었어요. (콰아아아아아아아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쿠쿨칸 : ──────. / 공룡왕 : 결국 끝까지 안 돕는구만. 너라면 판을 뒤엎을 수도 있었을 텐데. 여태까지 비호해 온 종이 절멸한 광경은 어떠냐. 별 감상 없다고? 칫, 그러냐. 뭐, 나야 재밌었으니 상관없다만. 부쿱 녀석, 막판엔 확 돌변해서 콧노래를 흥얼거리지 뭐냐. 나도 덩달아 따라하고 말았어. 발키리의 기행인가 하는 거. / 쿠쿨칸 : ───디노스는 당신이 선동했나요? 평온한 절멸이 아닌 지옥 같은 전멸이 좋다 한 건가요. / 공룡왕 : 맞아. 그게 테스카틀리포카의 역할이야. 싸워서 지라 하는 것. 신으로서 나타낼 수 있는 건 그뿐이야. 하지만 그 녀석들은 그것만으론 만족 못 하고 있구만. 6600만 년 어치 권태란 건 아주 어마어마해. 싸움으로 만족 못 한다면 내 역할은 없지. 이번엔 내가 졌어. 그럼 잘 있어라, 새대가리. 다음 기회가 있다면 그땐 진짜 대리전쟁(진심 대결)을 벌여 주지. (공룡왕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네모 마린 : 잠깐만 잠깐만! 막 엄청난 소환식이 기동 중이야─! 누가 서번트 소환했어!? 트리스메기스토스Ⅱ가 얼른 대피하래───! / 트리스메기스토스Ⅱ : 『경면복사한 범인류사의 남용. 3억 년에 걸친 이문 인류사의 총괄. 이를 이용한 가상 영령체의 구축을 확인하였습니다. 생물 분류 : 원 래디언스 씽. 그랜드 서번트 : 클래스 포리너. ORT가 소환됩니다』 / ───하? / 마슈 : ──────소, 환? 소멸하기 직전에─── 우리 소환식을 학습해서─── 가상 미래를 구축한 후, 영령으로 인정된 자기 자신을, 소환한, 건가요───? / (우우우우웅) / ───여태까지 수많은 위협을 만났지만 ───저건 진짜배기 괴물이야 / 뫼니에르 : 뱃머리 표면 장갑, 박리! 내부 제2장갑까지 만곡, 기능부전! 이온화된 입자 방출…… 태양풍이야! 충격 자체는 슈퍼셀에 못 미치지만 이 거리에선 피하지도 막지도 못 해! ───아재! / 고르돌프 : 그래 안다, 급속상승, 급속선회, 뭐든 좋아! 전속력으로 이탈해! 더는 아무도 못 싸워! 테스카틀리포카의 미래가 옳았어! 저런 건 인간의 손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놈이 아니야! / 네모 마린 : 안 돼~! 떠 있는 게 한계야~~! 남은 게 아무것도 없어──! 캡틴, 시온, 어떡해───!? / 네모 : 우는 소리는 나중에 해, 마린 전원이 총좌에 앉아! 저 ORT가 방금 개체랑 동일할 거란 보장은 없어! 영자어뢰를 쏴 봐! 수동으로! / 시온 : 갑판에 있는 두 분은 얼른 함내로! ORT(인간형), 접촉까지 10초 남았어요! / 마슈 : 마스터, 제 어깨를! / ─── (날 옮기다간 늦어!) 됐어, 마슈 혼자 가! / 마슈 : 그런 말은 됐어요! (와락) / 네모 마린 : 새로운 영기 반응 확인─! 굉장하다, 마하로 날아왔는데 소닉 붐이 안 일어났어! 공기의 벽을 깨트리지 않고 날아온 거야! 저게 뭐지, 저게 뭘까─! / 다 빈치 : 저건─── / 쿠쿨칸 : 좋았어, 아직 안 늦었어──! 그래도 늦게 와서 미안해요! (……아. 그게 아니라 위엄, 위엄!) / 쿠쿨칸 : ───거기까지다, 허공으로부터 불린 존재. 우주수를 포식하고 600만 년 동안 믹틀란의 정초였던 존재. 나의 동포. 우리의 공포. 우리의 절멸임을 헤아려 처벌을 내리노라. 범인류사에 그대의 상흔은 불필요하나니! 태양신 쿠쿨칸의 이름으로 여기서 너를 섬멸하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태양의 가르침』 : ───놀라운 활약이었어요. 아직 살아 있나요, 테페우? / 테페우 : ……허어. 보고 계셨습니까, 못된 분이시군요. 살면서 싸워 본 경험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색다르다면 색다른 게, 생각보다 잘 움직여진다 싶어 저 자신을 다시 봤습니다만─── 이거 참, 아프군요. 죽는 건 아프고 무섭군요. 그걸 알았으니 나선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탁상공론만 늘어놓다가 끔찍한 과오를 저지를 뻔했군요. 진심으로─── 어떤 이유가 있든 간에, 그 애를 이런 꼴에 처하지 않게 해서 다행입니다. / 『태양의 가르침』 : 그런가요. 귀중한 감상으로 기록해 둘게요. ……제 역할도 여기까지예요. 오셀로틀은 방금 전에 마지막 한 명이 쓰러졌어요. 수해에 있던 디노스들도 잠들었어요. 당신들이 마지막 디노스예요. 그 최후를 지켜본 후 저도 활동을 정지할게요. ORT는 지상에 다다를 거고, 행성은 갈라져요. 마야는 갈라진 지표에서 다시 새로운 생명을 기다릴 거에요. 절멸의 순환이죠. ───여태까지 고생 많았어요. / 테페우 : 이거 고마운 말씀이로군요. 저도 곧 꺼질 생명입니다. 태양이 꺼지기 전에 먼저 갈 테지요. / 『태양의 가르침』 : ……그게 다인가요? 당신들은 마지막 디노스. 무슨 희망사항은 없나요? 최대한 들어 줄게요. / 테페우 : 꺼흡커흡 (각혈) / 『태양의 가르침』 : 테페우!? / 테페우 : 그게, 폐가 하나 남았는데 웃는 바람에 확 토하고 말았습니다. 표정이 많아지셨군요. 예전에는 더 적었습니다. 메히코 시티에서 미래를 봤을 때도, 치첸 이차가 습격당했을 때도 당신은 태연했습니다. 저는 당신에게 슬퍼한단 감정이 없으리라 짐작했는데─── 그냥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기능이 아직 없었던 거군요. 어떤 표정을 지으면 될지 모르신 거였습니다. 지금은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처음에는 모방이었지만 이젠 당신만의 표정이로군요. 이슈킥도 그러지 않았습니까? 슬플 때는 슬퍼해도 된다고요. / 『태양의 가르침』 : ……무슨 소린가요. 그러는 게 더 비인도적, 비인간적이에요. 저는 당신들을 구하지 않았어요. 지켜보기만 하는 재정자였어요. 그런 제가 당신들의 죽음을 슬퍼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되지 않아요. / 테페우 : 무엇이 용납하지 않는단 겁니까. 저희(디노스)입니까? 아니면 마야입니까? 그런 건 아무래도 좋지 않습니까. 당신 본인의 마음이 아니니까요. 슬슬 자유로워지지 그러십니까, 쿠쿨칸. 여지껏 쭉 참아 오셨지요? 저희는 괘념치 마시고 하고 싶은 걸 해 주십시오. 애당초 뒤처리를 남에게 떠넘기면 안 됩니다. 자기 문제는 제 손으로 해결해 주십시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태양의 가르침』 : ! 역시 알고 있었군요, 테페우!? / 테페우 : 그야 알지요. 답은 처음부터 나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이라도 그 분들을 도우러 가고 싶지만 내심 찔려서 참으시는 중이란 것도 다 압니다. 기왕 잠드는 거 편안하게 잠들게 해 주십시오. 마지막은 역시 웃으며 작별해야지요. / 『태양의 가르침』 : ───괜찮겠나요? 『태양의 가르침』이 이제 와서 하고 싶은 걸 해도 되나요? / 테페우 : 물론이지요. 그 대신 말입니다만, 하나만 부탁드리겠습니다. 부디 저희에게 마지막 꿈을. 이야기를 자아내지 못 한 저희에게 눈길을 확 사로잡는 모습을 보여 주십시오. 그게─── / 『태양의 가르침』 : 그게……? / 테페우 : ───그 무엇도 남기지 못 한 저희에게 주어질 오직 하나뿐인 신화입니다. / 『태양의 가르침』 : ……맞아요. 저는 범인류사 영령들을 봐도 그 분들 편을 드는 일은 없었어요. 제가 사랑한 건 당신들. 믹틀란에서 살아간 당신들. 가짜 태양이라도 사랑하며 친구라 불러 준 당신들. 그런 당신들의 구원이 될 수 있다면─── / (번쩍) 태양신 쿠쿨칸 : ───기꺼이 이문의 신이 될게요. 나는 쿠쿨칸. 날개 달린 뱀. 황금수해의 화신으로서 나의 심장을 빼앗으러 가리라───! (붕) / 땅에 쓰러진 디노스들은 그 궤도를 바라보고 있다. 난생 처음 보지만 향수를 일으키는 아름다운 별을 보듯이. 죽음을 앞둔 디노스들은 환성을 지르며 떠나가는 별을 배웅했다. 생명의 환희를 곱씹으며, 곧 찾아올 죽음에 미련을 남긴 채, 이들에게는 이문일 터인 범인류사의 미래를 제 일처럼 염려하며 눈을 감았다. 다섯 번째 절멸이 찾아오더라도 지저에서 태어난 태양은 다시금 세계를 비추리라. 일몰의 하늘을 누비는 황금빛 날개. 이리하여, 이야기가 없던 이문대에 신이 태어났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와, 쿠쿨칸 굉장한데!? 굉장해, 우주랑 남미의 신 같아! / 쿠쿨칸 : 그쵸─!? 남몰래 쭈우우우우우욱 범인류사 케찰 코아틀 이야기를 수집했거든요! 망토랑 깃털 장식은 필수겠더라고요! 팬으로서 당연해요우─! 그게 아니라! 진지하게 해 주세요, 칼데아 씨! / 아하, 신의 위엄을 나타내는 경칭이구나! / 쿠쿨칸 : 저건 ORT가 간신히 남은 각질을 촉매로 소환한 자신의 경계기록대. 이 이문대를 지속시킬 뿐인 기구. 이젠 생물조차 아니에요. 믹틀란이 낳은 존재는 믹틀란이 책임을 져야 하는 법! 여기서 세계가 사라질지라도 저걸 방치할 수는 없어요! 한 번만 더, 이 순간만이라도 함께 싸울 기회를! 쿠쿨칸의 날개는 비록 이문일지라도 미래를 바라는 자를 위해 존재하니까요!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빛이─── 수속되고 있어─── / 쿠쿨칸 : ───. / 트리스메기스토스Ⅱ : 『보고. 가상 영령체의 영기 붕괴를 관측. 경고. 침략 이성 생명체의 강림을 관측. 시공연속체에 이문 기록이 삽입됩니다. 역설효과(패러독스 이펙터)를 기반으로 한 팽창현상(인플레이션)을 확인. 침략 개체 행성총괄세포(스타 셀). 발생 구간 관측 우주 시간 146억 년으로 재정의 ORT 출현합니다』 / 무슨 수를 써도 쓰러트릴 수 없는 존재야……? / 쿠쿨칸 : 아뇨. 이문대에서 발생한 아종이어도 칼데아는 그 침략체를 격퇴했어요. ORT가 소멸하지 않는 건 아직 『육체(태양)』가 남아 있어서 그래요. ───맡겨 주세요. 이제부터가 제 진짜 역할을 수행할 때예요. (펄럭)/ 쿠쿨칸 : ……허공에서 온 침략자. 우리는 공존 관계였군요, ORT. 당신은 공상수를 포식하여 활동 시간을 연장했고 우리는 당신의 심장을 써서 세계를 존속시켰어요. 여기서 당신을 소멸시키는 건 이 이문대의 소멸을 의미해요. ……하지만. 태양의 제단에서 본 환시, 테스카틀리포카가 본 미래를 범인류사에 떠넘길 수는 없어요. ───여태까지 협력해 줘서 고마워요. 마야의 총의를 말로 전할게요. 믹틀란은 여기서 끝이에요. 6600만 년 간 자라난 생명. 6600만 년의 시간. 6600만 년의 해답─── "좋은 것이었다. 하지만 다른 길이 있었다" 우리는 그걸 인정했어요. 이 행성에 사는 종의 발전을 멈추고 있었단 걸. 절멸은 동등히 찾아오는 것. 어떠한 환경, 어떠한 생태일지라도 당신이 생명이라면 예외일 수 없어요. ───그리고 똑똑히 알라! 이 태양은 너의 심장이자, 나를 만들고 낳은 태내이기도 하다! 내 이름은 쿠쿨칸, 태양으로부터 태어난 자! 즉, 너와 같은 존재다! 바로 지금, 내 몸을 태양에 반환하여 너를 토벌하리라! 성간 항행 심장(엔진), 기동! 바람은 하늘에서 내려오며, 별은 우주에서 떨어지리. ───ORT를 쓰러트리는 자는 ORT뿐! 소멸할 때다, 궁극의 하나! 이 행성에 우리가 포식할 것은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쿠쿨칸 : 이야~. 태양을 결국 폭발시켰네요☆ 그 여파로 믹틀란 전역의 공상수도 싹 날아갔는데, 뭐, 불가항력이죠! 이로써 이문대(믹틀란)는 사라지지만 딱히 범인류사를 위해 한 건 아니에요. 저는 제멋대로 사는 에일리언이거든요. 인류랑 상호이해를 한단 착각은 하지 말아야 해요? / 『인류의 편』인 건 착각이 아니라, 엄연한 사실 아니야? / 마슈 : 네! 쿠쿨칸 씨께서 적이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요! 아군 비율 자그마치 100%, 쭉 든든한 이문대 왕이셨어요! / 쿠쿨칸 : 어, 그건 좀…… 한 번쯤은 적인지 아군인지 모를 존재로…… ……그랬죠. 한 번도 안 싸웠네요, 우린…… 그건 그거대로 좀 아쉽네요우─…… 그래도 뭐, 그것도 어쩔 수 없는 거죠! 왜냐하면, 『쿠쿨칸은 이문대 왕이고 믹틀란을 지키는 게 사명이다』 (말똥말똥) 『하지만 그렇다고 외적을 무작정 증오할 사람은 아니다』 (말똥말똥말똥) 카독 씨한테 그렇게 들었거든요! 이런 평가를 받으면 손을 댈 수야 없죠! / (카독 걔 입이 가볍나?) / 쿠쿨칸 : 솔직히 손을 대는 정도가 아니라 확 포획해서 교제해 나가고 싶지만, 이문대의 신이다 보니까요. 여러분을 만류할 일도 없고 여러분을 따라갈 일도 없어요. 저는 쿠쿨칸. 이 세계의 태양이던 존재. 세계를 만들고 멸망시킨 신. 그 역할을 완수한 이상, 마지막 순간까지 어둠에 잠기는 수해를 지켜보고자 해요. / 마슈 : …………. / 쿠쿨칸 : 그래도 제가 신으로 데뷔했으니 말이죠~! 여러분이 지상으로 돌아간 후에 서번트로 소환될 수도 있겠네요우─! 그게 범인류사의 시스템이잖아요? 어떤 것이든 지적 재산은 공유할 것. 여러분은 많은 자원, 많은 낭비를 통해 이윽고 마지막 지점에 다다를 인류(사람)니까요. / ……그렇게 되도록 노력할게 / 쿠쿨칸 : 그럼 저도 이만 실례할게요. ───아 참, 깜빡했네요. 다들 이미 두절되긴 했지만, 마지막으로 마야의 총의를 전할게요. 『우리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그건 당신들이 믹틀란의 끝까지 함께해 줘서가 아니에요. 지금 달리는 러너를 응원하는 건 생명으로서 당연한 거라 그래요. ───그럼 정말로 가 볼게요. 부디 가능한 만큼 자라길, 가능한 만큼 멀리 나아가길. 그리고 가능한 만큼 그 여정이 많은 행복과 함께하길. 그게 저희의 꿈이었어요. 머나먼 옛적(과거)에도 그렇고, 까마득한 미래(현재)에도 그래요. 생명의 기행은 어디까지고 원대하게 황금빛으로 빛나며 이어질 거예요. (쿠쿨칸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쿠쿨칸 : ……괜찮겠나요? 저는 여러분 적인데요…… / 카독 : 입장상 적인 거잖아. ……(플레이어)한테 최소한의 보고는 받았어. 『쿠쿨칸은 이문대 왕이고 믹틀란을 지키는 게 사명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외적을 무작정 증오할 사람은 아니다』 ……그렇다더라. 나도 같은 의견이지만 그 녀석만큼 낙관적일 순 없었는데. 구해 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쿠쿨칸 : ……아. 우리끼리만 울트라한 취미 얘기를 즐기는 건 좋지 않죠. 마스터랑 시엘 씨가 따분해하세요. 그러니 지금부턴 크리스마스 얘길. 판타즈 문. 외래종인 저라도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요? / 판타즈 문 : 물론이지! 이 별에 사는 한식구잖아! 자, 받아☆ / 쿠쿨칸 : 응, 이거예요 이거! 이걸 원했어요우─! / 판타즈 문 :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야. 그런데 왜 안경을? 시력이 나쁘진 않지? / 쿠쿨칸 : 네. 이건 추억의 물건이자, 리벤지할 기회 같은 거라서요. 오랜 친구가 어느 날 이 도구를 발명해서, 그 뒤로 이게 그 사람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는데…… 저를 야단치거나 타이를 때, 꼭 안경을 슥 움직였어요. 그 동작이 재밌어서 한 번이어도 되니까 빌려 달라고 했는데, / 쿠쿨칸 : 『거절하겠습니다. 무조건 파괴할 테니까요, 당신은』이랬어요. 참 너무하죠? 저는 일단 신 대접을 받고 있었는데. / 판타즈 문 : 공감해. 깊이 공감해. 살짝 흥미가 생겼을 뿐인데, 심통 부리면서 못 건드리게 하더라니깐! 깨먹을 생각은 아주 조금만 했는데! / 쿠쿨칸 : 네. 깨먹을 생각은 아주 조금만 했어요우─. 뭐, 그 사람은 하여튼 간에 고집불통이라서 끝까지 안경을 이 손으로 잡는 일이 없었지만…… 그걸 이렇게 그때하곤 다른 것이긴 해도 입수했어요. 그리운 기억을 선물해 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 ………… (훈훈한 얘기네……) / 쿠쿨칸 : 자, 그런 고로 싸워 볼까요! / 어째서─! / 쿠쿨칸 : ? 다른 서번트 분들한테 크리스마스는 그런 거라고 들었는데요? 하나뿐인 선물을 둘러싸고 산타클로스의 시련을 치르리! 그야말로 정열과 희망의 카니발! 증정 의식으로 흠 잡을 데가 없어요우─!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못 살겠네요…… 판타즈 문만의 책임은 아니지만, 크리스마스의 오해가 확산되고 있군요……. 크흠…… 쿠쿨칸. 선물은 공짜로 드리는 거예요. 그걸 받고 감사를 전하기만 하면 되죠. 감사의 대상은 다양해요. 개인적으로는 이 기적을 주께 감사드리고자 하는데…… 누구한테 감사해도 문제는 없어요. 그리고 언젠가 본인도 선물하는 쪽이 된다면 사랑을 담아 선물해 주세요. 그거면 돼요. 그러니 굳이 싸울 필요는─── / 판타즈 문 : 그래도 싸울 수 있으면 싸우는 게 재밌지! 달성감부터가 다르잖아! / 쿠쿨칸 : 네! 피와 살이 튀는 크리스마스예요!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거 봐요, 상성이 너무 좋으면 이런 전개가 된다고요! / 쿠쿨칸 : 좋았어, 귀한 기회니까 진심으로 갈게요! 마법소녀 VS 침략소녀, 지구의 명운을 건 파이트 개시예요우─! / (배틀)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진지작성: -. 범인류사의 쿠쿨칸은 바람과 문화의 신이며 마야 신화의 최고신 이참나와 동일시되는 경우도 있다. 이참나(이구아나의 집)라는 이름이 가리키는 대로 이참나는 세계의 창조신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동일시되는 쿠쿨칸도 최고 랭크의 진지작성 스킬이 갖추어져 있다. 하지만 그것은 범인류사의 쿠쿨칸 이야기. 이문대의 쿠쿨칸에겐 그런 스킬은 갖추어져 있지 않다. / 🌕선신의 신핵: -. 신성을 포함한 복합 스킬. 범인류사의 쿠쿨칸이라면 최고 랭크지만 이문대의 쿠쿨칸에게 신성은 갖추어져 있지 않다. 본인도 「신이란 건 뭘 하면 되는 거야―?」라며 고개를 갸웃거릴 정도이므로 인류가 지닌 『신』의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다. / 🌕생명의 물: - 범인류사의 쿠쿨칸이 지닌 스킬. 물을 통해 생명의 기원 및 원리를 다룬다. 천공과 물(바다)로 세계를 창조한 전설로 인해 물을 영역 중 하나로 삼는다. 필드가 물가일 때 많은 능력 향상을 바랄 수 있지만 이문대의 쿠쿨칸에겐 갖추어져 있지 않다. / 🌕문명작성: EX. 범인류사의 쿠쿨칸은 최고 랭크의 『도구작성』을 지니지만 이문대의 쿠쿨칸은 섬세한 손끝의 제어를 잘 못하는 듯하여 도구작성은 서투른 모양이다. 그 대신이라기엔 뭣하지만 『문명작성』이라는 원생생물들에게 최적화된 『생활』을 조언하는 재능이 갖추어져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8 🌕문명작성: EX. 범인류사의 쿠쿨칸은 최고 랭크의 『도구작성』을 지니지만 이문대의 쿠쿨칸은 섬세한 손끝의 제어를 잘 못하는 듯하여 도구작성은 서투른 모양이다. 그 대신이라기엔 뭣하지만 『문명작성』이라는 원생생물들에게 최적화된 『생활』을 조언하는 재능이 갖추어져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9 🌕비취의 카리스마: A+. 범인류사의 쿠쿨칸이 지닌 『물』과 『바람』의 속성을 하나로 통합한 스킬. 카리스마의 아종 스킬. 쿠쿨칸이 있으면 크리티컬 사고사는 없어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0 🌕우리는, 날개 달린 뱀: EX. 범인류사의 쿠쿨칸 신은 구쿠마츠 신이며 그리고 케찰코아틀 신이다. 어느 신도 각자 지역의 언어로 『깃털 있는 뱀』, 『날개 달린 뱀』을 뜻하며 신성의 유래 및 그 성질은 모두 같은 것이었다. 지역이 가깝다고는 해도 신화 체계를 넘어 다루어지는 신인 쿠쿨칸은 다른 신화의 『날개 달린 뱀』이 지닌 능력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그런 권능을 상상력으로 흉내 낸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1 🌕황금수해기행: EX. 무궁한 하늘과 불멸의 태양, 그리고 허공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 찬 수해에 사는 모든 생명들의 꿈. 닫혔다고는 해도 한 세계의 생명 대표이며 정점으로 설계된 쿠쿨칸의 전투 모드. 요컨대 『엄청 의욕이 솟아났다!』라는 모티베이션 업이지만 쿠쿨칸 수준이 되면 정신론이 아니라 그녀가 있는 공간째로 에너지 가속 효율이 상승한다. 『시간과 공간 씨도 의욕이 솟아난 모양이야!』라고 진심으로 말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아키타입: ORT. FGO 세계에서 중남미 신의 기원은 『지구에 낙하한 운석에 부착된 섬유형 정보기억체가 지구의 식물과 융합한 것』으로 취급된다. 식물은 크고 넓게 성장하여 이윽고 지구 대지의 7할을 커버하는 일대 네트워크가 됐다. 이 쿠쿨칸은 그 정보기억체의 최신 타입. 남미 이문대를 존속시키기 위해 사용된 ORT의 심장과 성간 외래종이 융합하여 제작(디자인)된 생명체이다. 『영역 밖의 생명』으로서의 특색과 『대지의 두뇌체』라는 특색을 겸비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3 쿠쿨칸 : 그때 일은 전력으로 없던 일로 치고 있으니까 테페우한테 묻지 않길 부탁해요. 뭐, 그렇게 돼서 저는 사람의 모습─── 범인류사 쿠쿨칸신의 모방상이 되었어요. 이슈킥은 영원히 1세인 채로 성장하지 않는 아키타입이지만, 저는 1년 전에 태어난 신인 거죠. 그 후에 치첸 이차 근처에서 디노스를 타고 임금님 놀이를 하던 꼬맹이─── 아뇨, 소년 테스카틀리포카를 발견해서 치첸 이차의 왕을 시켰고, 저는 최신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메히코 시티에서 놀고 다녔어요우─! / 마슈 : 그렇군요. 도시를 동경하신 건가요. 이해해요. 저도 같은 입장이라면 칼데아 기지를 빠져나와서 가까운 도시(우수아이아)에 갔을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어요. 아, 아뇨, 그게 중요한 게 아니죠. 말씀해 주신 내용으로 추측하자면…… 쿠쿨칸 씨의 본질은 『디노스의 신』이 아니라 믹틀란의 창조주인 『마야』에게서 태어난 그 대표─── 아키타입 : 믹틀란이란 게 되나요? / 그렇구나…… 운석도 별이라면 그 두뇌체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 쿠쿨칸 : 네. 그래서 이슈킥하곤 말이 잘 통해요. 이슈킥은 이른바 아키타입 : 메타어스. 저희는 그렇게 되지 못 한 입장이거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영역 밖의 생명: -. 이제 지구가 고향이기 때문에, 명복을 빕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5 『별, 우주에서 떨어지리라』. 랭크: EX. 종류: 대계보구. 범위: 1. 최대포착: 1명. ORT의 심장으로 빛날 때는 라스트 선 시발바. 마야의 창조신으로 빛날 때는 키니치 아하우 임팩트. 혹은 엘 카스티요 쿠쿨칸. 이문대의 왕이자 ORT의 심장인 오르트 쿠쿨칸의 보구. 원래 섬유형 정보기억체(균류로 정보 전달을 하는 극소생명)였던 『그자』들. 남미 전역에 둘러쳐진 식물 뿌리 네트워크. 하나의 대륙이 지닌 모든 영맥에 흐르는 마력을 집결시켜 『쿠쿨칸』으로 출력시킨 모습. 어느 진조의 노출 상태인 『광체』와 같은 것. 그러나 이쪽은 어디까지나 지구 밖에서 떨어진 것이 『지구의 수호자』를 지망하고 있을 뿐이며 사상수납 등 별의 내해와 관련된 능력은 발휘할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6 데이비트 : 모래바람이군. 전에는 없었는데, 이것도 네 짓인가, 테스카틀리포카? / 테스카틀리포카 : 그게 뭔 소리냐! 위험한 상황에 맞닥뜨리면 죄다 내 탓이라 이거냐!? 이건 카마소츠 짓이야! 그 자식, 령주를 생각 없이 서번트한테 막 쓰긴! 유독 갖고 싶어 하길래 팔아 줬더니만, 설마하니 "나도 마스터가 되겠다!" 같은 웃기는 소릴 할 줄은 나라도 예상 못 했다, 이 빌어먹을! / 데이비트 : 무턱대고 시련을 내리려 하니 그렇지. 슬슬 좀 자중해 다오. ───그래서? 네가 보기에 카마소츠는 어떻지? / 테스카틀리포카 : 끝내줘. 아즈텍에서라면 나지만 이문대에선 녀석이 강해. 최강이라 해도 손색이 없어. 령주로 노는 지금이 기회지. 장난감이 없어지면 본성을 드러낼걸. / 데이비트 : 그런가. 그럼 칼데아는 제칠 수 있겠군. 쿠쿨칸을 안 만나길 바랄 따름이다. / 테스카틀리포카 : 뭐 어떠냐. 그땐 한쪽이 희생되면 그만이지. 아니지, 상대가 쿠쿨칸이라면 내가 맞나? 마야란 게 모방한 이문대의 신이지만 모방한 이상은 나랑 상성이 좋지. 힘만 무식하게 센 신입생(뉴비)한테 숙련된 회피기를 피로해 주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이슈킥 : 후후, 칭찬해 주셔서 영광이에요. 범인류사의 영아. 참 고운 목소리인걸요. 상상한 대로예요. / 다 빈치 : ? 나를 알아? 쿠쿨칸한테 들었어? / 이슈킥 : 아뇨, 여기서 봤어요. 제2층까지라면 보이거든요. 하지만 저는 쿠쿨칸이랑 달리 소리는 못 들어서 여러분의 성함을 몰라요. 괜찮다면 알려 주시겠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읜 내용

*78 쿠쿨칸은 물 속에서도 멀쩡해? / 쿠쿨칸 : ? 물론 멀쩡한데요? 저는 육해공에 우주, 전 환경 대응형이거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영기재림2) 생명은 어째서 성장하는가? 그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우리는 남미로 날아갔다. 뭐래니― 그냥 둘이서 관광하러 가고 싶을 뿐이에요. 마스터, 제 어깨에 타고 갈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영기재림 대사

*80 인연 Lv.3 : 후우…… 이제 못 참겠어요! 여기는 격납고인가요? 당신의 공적을 감안하면 이곳의 10배 되는 방이 주어져야 마땅합니다. 제 마스터와 제 일상에는 더 풍족한 환경이 필요합니다. 헉, 혹시 칼데아는 부당한 평가를? 항의하러 가죠! 신벌을 내리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제3재림 마이룸 대사

*81 인연 Lv.4 : 날개 달린 뱀―― 쿠쿨칸의 모습을 참고로 한 이상, 당연히 마야의 신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하지만 마야의 신화는 문헌이 적으니 함께 학습해 주세요. 앗, 테스카틀리포카에 관한 건 됐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제3재림 마이룸 대사

*82 테스카틀리포카―? 그걸 저한테 묻는 거예요? 범인류사에서는 쿠쿨칸의 라이벌! 이라고 해서 보러 갔더니 생각하던 거랑 달랐어요! 점잖다고 할까, 이지적이라고 할까. 그렇게 말했더니 뭐라고 했을 것 같아요? 『그야 그렇지. 너랑 비교하면 누구든지 이지적이야, 새대가리』. 너무하지 않나요―? 전 기억력은 자신 있는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파티에 테스카틀리포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3 내 착각이면 그냥 됐는데, 쿠쿨칸은, / 쿠쿨칸 : 뭔가요? / 아까 자는 척하지 않았어? / 쿠쿨칸 : 와오. 들켰네요우─. 제가 나설 필욘 없겠다 싶어서 그러고 있으면 방해가 안 되지 않을까 했어요. 만약 저한테 발언을 요구했으면 대화가 끊겼을 거거든요. "쿠쿨칸 의견은 어때? "믹틀란은 어떤 구조야?" 이런 질문을 받으면 곤란해져요. 입장상 상담받으면 대답할 수밖에 없는데…… 거짓말은 못 하니………… 그게…… ……자는 척하면서 폭풍이 떠나길 기다리려고…… / 숨기는 게 있단 뜻이야? / 쿠쿨칸 : ───에헤. 아. 하지만 (플레이어) 씨도 다 빈치 씨한테 숨기는 게 있죠? 설명 중에 "그건 아니야"라 지적할 타이밍이 있었는데도요. 왜 말을 안 했을까요? 치첸 이차에서 꾼 꿈이 누구 꿈인지는 이미 알 텐데. 다 빈치 씨 말을 끊기 싫어서? 아니면 제가 자는 척하는 걸 알고 섣불리 발언하면 저한테 죽을 거란 걸 본능적으로 눈치채선가요? / 응. 그거야. 애초에 오차를 깨닫지 못 했거든 / 쿠쿨칸 : 후후. 그 말을 하는 시점에서 "안다"고 하는 거나 다름없어요. 알고도 말을 안 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기뻐요. 고마워요. ───뭐, 농담은 이쯤 하기로 하고. (플레이어) 씨가 꾼 꿈은 당신 생각대로 믹틀란에 뿌리를 내린 존재…… 『신의 섬유(마야)』의 꿈이에요. 왜 당신이 믹틀란과 동조했는진 모르겠지만, 나쁜 일은 아니니까 눈치 볼 것 없이 그 내용을 모두한테 전하고 이러니저러니 심의해 주세요. 뭐, 그 결과─── 한 인물의 한 말썽…… 생각 없이 한 악행이 드러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그건 자업자득이니 달게 받아들여야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그러라고 한들…… 꿈 내용을 거의 기억 못 해…… / 쿠쿨칸 : ? 꿈은 깨면 팍팍 잊는다고요? 인간은 다 그런가요? 우와, 듣고 보니 나도 그렇네! 저만 깜빡깜빡하는 게 아니었군요! 그그그,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이것도 꿈이라 치고 깨면 잊으세요! (호다닥) (돌아옴)/ 쿠쿨칸 : 아니지, 불침번 잘 서고 있을게요! 안심하세요! (호다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5 테페우 : 『마야는 지켜보는 존재. 어떠한 의견도 제기하지 않는다』 『태양의 가르침(쿠쿨칸)』이라도 그 방침(룰)에 얽매여 있을 줄이야. ……뭐. 이슈킥이 뭇 디노스하곤 다르단 걸 저도 알고는 있었습니다. 아마 믹틀란의 아키타입은 범인류사의 아키타입하곤 다를 겁니다. 이 믹틀란부터가 『별의 내해』 같은 곳이니까요. 지상과 우주 모두 폐쇄된 변화 없는 세계. 여기서 태어난 아키타입은 매우 갑갑할 테지요. 단 한 번도 이 장소에서 나올 일이 없으니 말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6 테페우 : 치첸 이차 신관들에게 전해지는 구전이라면 있습니다. 태양 없는 지저산맥, 제4명계 흑색 선(야야우키). 언뜻 보기에는 험난한 산맥이지만 내부는 공동이며 산맥 안에 산맥이 있다고 합니다. 즉 동굴이지요. 지저산맥은 태양이 닿지 않는 암흑의 세계이자 공포의 박쥐, 카마소츠의 둥지이기도 합니다. 카마소츠가 제4명계의 파수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왁 찬 : 그 흡혈박쥐랑 싸울 거냐!? 젠장, 쿠쿨칸 님이 있으면 좋겠는데! / 테페우 : 왁 찬. 쿠쿨칸은 믹틀란의 생명과 싸우지 않습니다. 예상은 했습니다만, 지금은 오히려 칼데아가 쿠쿨칸의 공격 대상이라 할 수 있지요. 쿠쿨칸과 조우할 때 태평하게 인사하지 마십시오. 등에 태운 세 분과 함께 두 동강이 날 겁니다. / 왁 찬 : 으엑, 그렇구나! 그래도 뭐, 쿠쿨칸 님은 그런 면이 있지! 믹틀란의 평온을 해치는 자라고 판단하면 순식간에 때려눕히지! 무지성 디노스 등 말이야! 뭐, 만나면 그때 가서 생각해야지! 두 번 정도는 잘 피할 수 있으니까 그 뒤엔 너희가 알아서 잘해 주라!! / 왁 찬은 쿠쿨칸이랑 싸워도 괜찮겠어? 디노스의 신이잖아? / 왁 찬 : 『신을 거스르지 말라』는 룰은 없잖아? 인류(사람)이나 신이나 생물인데 뭐. 친하게 지낼 수 있냐 없냐, 목적이 같냐 다르냐로 갈릴 뿐이야. 쿠쿨칸 님은 믹틀란을 지키고 싶고, 너희는 너희 세계를 구하고 싶지. 난 둘 다 옳다고 보니까 도울 수 있는 쪽을 도울 거야! 아, 근데 쿠쿨칸 님이 『내 편이 되어 줘』라고 부탁하면 생각할 시간 좀 주라! 그럴 일은 결코 없겠다만! 속박하지 않고 방임하는 게 『태양의 가르침(쿠쿨칸)』이걸랑! / 다 빈치 : ……그래. 쿠쿨칸은 아이를 지배하는 아버지의 가르침이 아니라 아이를 지켜보는 어머니의 가르침이구나. 최종적으로 이문대 왕은 적이 된단 거야 알고는 있었는데…… 쿠쿨칸의 너그러운 성격을 아는 지금은 영 슬퍼지는걸. / 테페우 & 왁 찬 : 너그러운? 넉다운이 아니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쿠쿨칸 : 요 며칠, 다들 식당에 모여 있네요…… 언뜻 보면 화기애애하게 플러스 방향의 커뮤니케이션을 취하고 있지만, 가끔 마이너스 방향……이라고 할까, 『틈만 나면 너를 쓰러트린다!』라는 투지로 넘쳐나네요? 발렌타인은 평화적 이벤트라고 들었는데 혹시 토너먼트 형식 시합이기라도 한가요? 지구의 문화, 앞뒤가 너무 달라서 어려워요……. 룰은 명확하게 3줄로 정리해 줬으면 좋겠는데……. 음―……. 뭐……. 하지만……. 시합, 이라면 최종 목적은 하나, 겠죠! 참가하는 선수를 모두 쓰러트리면 우승이에요! 그리고 우승상품은 마스터 씨겠죠! 좋―아, 해치워 버릴까. 인베이더의 피가 끓어오르는걸. / 코토미네 신부 : 기다려라, 가죽 점퍼가 잘 어울리는 신입 여신. 뭐든지 완력으로 해결하려 하면 안 된다네. 인류의 예절에 익숙하지 않은 모양인데 피의 발렌타인이라는 말을 알고 있나? / 쿠쿨칸 : ? 설레는 표현인데 그게 뭔가요? / 코토미네 신부 : 연인들의 경사스런 날에 일어난 신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잔학 행위다. 어떤 폭력 조직이 적대 조직을 말살한 날에서 유래했지. 즉, 자네가 지금 하려고 한 행위다. 몹시 좋지 않아. 문화, 의식의 차이에서 일어나는 비극은 많다. 성직자로서 그냥 두고 볼 수는 없어서 말이네. 쿠쿨칸. 자네에게 최소한의 지식을 전하지. 하나, 발렌타인이란 특정의 인물에게 평소의 감사·호의를 선물(프레젠트)로 바꿔 전해도 되는 시기다. 상대는 가드할 수 없다. 적극적으로 화면 끝으로 몰아붙이자. / 쿠쿨칸 : (! 가드 불능의 벽 몰기! 그런 걸 해도 되는구나!) / 코토미네 신부 : 하나, 진부한 관례이긴 하나 선물은 기본적으로 초콜릿이 좋다고 여겨진다. / 쿠쿨칸 : (초콜릿…… 아아, 다른 분들이 만들던 그거. 모처럼의 기회인데 그런 작은 걸로 괜찮은 건가?) / 코토미네 신부 : 하나, 선물은 몇 종류나 줘서는 안 된다. 민폐니까 말이지. 하나로 좁히도록. / 쿠쿨칸 : (게다가 단 하나……?! 한 번뿐인 승부, 피니시 홀드란 거야?!) / 코토미네 신부 : 하나, 당연한 소리지만 전투 행위는 금지다. 라이벌에 대한 방해도 이에 해당한다. / 쿠쿨칸 : (아, 그렇구나! 그러니까 다들, 미소 뒤에 재규어의 엄니를 숨기고 있었구나! 제법이야―!) / 코토미네 신부 : 이해했나? 그럼 좋은 발렌타인을 보내길. / 쿠쿨칸 : ……지나가던 신부는 흔적 없이 가 버렸네요……. 덕분에 발렌타인의 기본 룰은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이 이벤트, 저한테 너무 불리하지 않나요?! 초콜릿이라든가, 믹틀란에는 없었는데요! 그런고로 도와줘, 어스 짱! 지구의 행사에 환한 거지?! / 아키타입: 어스 : ……환한지 아닌지는 별개로 치고. 왜 저인가요? / [2부 7장 미클리어시] / 쿠쿨칸 : 그건 물론 의지할 인간이 달리 없었으니까♡ 이제 와서 『사회 상식은 없어요!』같은 소리를 하면 범인류사의 케찰코아틀에게 민폐를 끼치게 되잖아요? / [2부 7장 클리어시] / 쿠쿨칸 : 왜냐니, 같은 아키타입의 정이에Yo! 행성과 혜성, 조금 다르지만 존재규모(스케일)은 같으니까 사소한 부분은 신경 쓰지 않잖아요, 우리는! / 아키타입: 어스 : 요컨대 당신 사정이군요. 창피당하기 싫으니까 저를 의지한다, 라는. 『만능으로 존재할 것』을 아이덴티티로 하고 있으니까 이런 궁지에 빠지는 겁니다. 발렌타인, 이었나요? 자신이 없다면 안 하면 되잖아요. 아무도 강요는 하지 않았습니다. / 쿠쿨칸 : Oh…… 그런 게 아니라. 저는 아무리 실패해도 좋은데요…… 소중한 사람에게 울트라한 선물을 줘서 스페셜한 하루로 만들고 싶다고 할까. 간단히 때우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전력으로 잊지 못할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 싶어서. 데헷! / 아키타입: 어스 : ―――자신의 위엄보다 상대의 기분이 중요, 그런 건가요? / 쿠쿨칸 : 예스―! 맞아요―! 이제 위엄을 신경 쓸 환경도 아니고요! / 아키타입: 어스 : 그렇군요. 그렇게 생각하면 저도 행동할 수 있겠네요. 참고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보답으로――― 예의범절에 환한 순수한 왕족인 제가 조언을 전수하죠. / 아키타입: 어스 : 이야기는 다 들었다. 본래, 네놈은 내 적이지만 이번엔 도와주마. 우리는 다른 자들처럼 인간의 미묘한 사정은 모르느니라. 요령이 좋지도 않지. 과자 만들기 따위 언어도단이다. 애초에 리서치는 하인이 하는 일이며 제조할 때 연구, 재료에 자신이 없는 자가 하는 짓이다. 진정한 왕자, 아니 숙녀는 그런 까다로운 일은 피한다. 안 그러느냐? / 쿠쿨칸 : 네. 같은 카테고리로 취급받고 싶지 않으니까 사실은 동의하고 싶지 않지만 지금은 동의할게요. 그 말이 맞아요, 어스 아가씨. 인류에게 차원 항행이 너무 빠르듯이 저희에게 초콜릿 만들기는 아직 너무 이르죠. / 아키타입: 어스 : 음. 그렇다면 답은 명백하지. 힘을 나타내고자 한다면 재료의 질을 추구하거라. 지구상의 모든 카카오…… 는 너무 과한가. 내 몫이 없어진다. 되도록 많은 자원(카카오)를 모아 하나로 만들면 된다. 그것만으로 유일한, 네놈만의 초콜릿이 완성되겠지! / 쿠쿨칸 : 그 아이디어, 받아갈게요―! 많은 자원(카카오) 말이죠, 맡겨 주세요! 마침 딱 좋은 공장을 알고 있거든요! 통째로 빼앗아 올게요―! / 틀리포카 공장의 기척이…… 사라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복도에 태양이 찾아온 것 같아 선택시 / 쿠쿨칸 : 실례합니다―! 마스터 씨, 계세요―?! 아싸, 있다, 있어! 역시 해피 발렌타인! 선물은 가드 불능이니 벽으로 몰아붙여도 괜찮은 거죠? / 포우 : 스톱포우! 포우, 포우, 포―우! / 쿠쿨칸 : 으앗?! 어…… 방금 그건 폭력 행위에 해당한다, 라고요……? 그 룰은 배웠지만 전 그럴 생각은…… …………. (말없이 금이 간 벽을 바라본다) 아―…… 저질러 버렸어……. 평소의 두 배 진정해라, 라는 거군요…… 미안해, 마스터. 이런 건 처음이라서 들떠 버렸어요☆ 어험. 그럼 다시. 평소의 감사를 담아 저도 초콜릿을 제작했습니다. 저는 상당히 대충대충이라서 그럴듯한 것이 완성됐는지는 자신 없지만…… 받아 주실래요? / 물론, 기꺼이! / 쿠쿨칸 : 그, 그런가요? 그럼 이걸 받으세요. 조금 무거울지도, 모르지만. / 포우 : 포. (특별의역: 요지경이야) / 쿠쿨칸 : 후후. 어떤 완성도라도 받아 준다, 라는 건 매우 좋은 조건이네요! 겉보기엔 심플하지만 재료의 질은 보장할 수 있어요♡ 100년 분량 카카오랑 반영구적으로 썩지 않는 가공이니까요♡ 물론 마력 리소스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까 미션 때 등, 사양 말고 사용해 주세요♡ / ……쿠쿨칸, 하나 묻겠는데 / 쿠쿨칸 : 네, 뭔가요? 아, 우리 이름이라도 새겨 버릴까요? / ……초콜릿은 음식이라는 거, 알고 있었어? / 쿠쿨칸 : ―――네? 세공품이 아니라……? 중요한 승부를 정하러 가는 건데, 음식……? / 포우 : 포우. 포우포우. (특별의역: 이해한다. 하지만 그게 인간이란 말이지) / 쿠쿨칸 : 정서의 학습, 아직 멀었었네요! 애초에 시공을 뒤틀리게 하는 장식물 같은 건 민폐일 뿐이죠! 백해무익, 회수, 회수하겠습니다! / 괜찮아. 초콜릿이야, 이거. 쿠쿨칸다운, 스페셜한 일품이네 / 쿠쿨칸 : 그, 그런가요. 당신이 그렇게 말해 주신다면, 그――― 회수는 없던 걸로, 영구 보존, 으로 부탁드립니다. ……지금 당신의 미소가 무척 멋져서. 그 영상째로 추억으로 삼게 해 주세요. / 나야말로. 잘 먹을게 / 쿠쿨칸 : 네. 맛은 보장할 수 없지만. 제 마음이 담긴 건, 진짜랍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9 우주 항행적인 수단으로 무슨 짓을 할 것 같아 선택시 / 쿠쿨칸 : ―――여기에 있었나요, 마스터. 안녕발렌타인. 평안발렌타인. / 포우 : 포. (특별의역: 또 발렌타인을 모르는 녀석이 왔군……) / 쿠쿨칸 : 오늘은 날도 좋아, 아주 침략하기 좋은 날씨네요. 뭘 해도 좋은 날이 있다니 지구는 대범하네요. ―――그런데. 슬슬 인생에 못다 한 일이라든가 있나요? / ―――. / 쿠쿨칸 : (어, 어라? 생각했던 거랑 분위기가 다른데요? 좀 더 뭐랄까, 웰컴한 분위기라고 생각했는데…… ……그보다 초콜릿(엄청 무거움)은 어쨌든 건넬 때의 조언은 아무도…… 아뇨. 약한 소리는 하면 안 돼요. 안 됩니다, 쿠쿨칸. 저는 남미의 바람, 케찰코아틀을 목표로 하는 자. 어떤 때라도 화려(TECH), 자유(LUCK), 강제(POWER)로 해낸다! 자신을 가지고! 파이팅!) 근육에 긴장, 경계심이 보입니다. 진정하세요. 주위에 외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모습으로 나타나서 오해하게 한 모양이네요. / 쿠쿨칸 : 안심해 주세요. 그냥 결전(ORT) 사양입니다. 다른 뜻은 없어요. 발렌타인엔 파트너 후보를 특정하는 선물을 만드는 게 관례라지요. ―――그런 이유로, 받으세요. 다른 서번트는 결코 준비할 수 없는 제가 주는 초급(울트라) 초콜릿이에요. / ―――어째서? / 쿠쿨칸 : 물론 언제든지 랑데부할 수 있도록! 잘될지 불안했는데 역시 무적이네요, 전! 300만 톤의 카카오를 초압축해서 우주풍으로 연마했더니 시공을 일그러트리는 전송 장치가 만들어졌어요! 뭐, 여긴 뭔가 이상한 우주 같으니 우주 항행이라고 할 수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이런 위험한 걸 만들어도 된다니 발렌타인, 최고네요. / 휘―익 (버리는 척을 한다) / 쿠쿨칸 : 어어――?! 왜 버리는 거야―――아?!(눈물) / 초콜릿은 음식을 말하는 거야 / 쿠쿨칸 : ――――――음식? ………………음식? ……음식이 선물이 된다니…… ……너무 검소하지 않나요, 지구 인류…… / 쿠쿨칸도 군옥수수, 좋아하잖아 / 쿠쿨칸 : ……그건 그렇지만…… 제가 또 저질러 버린 모양이네요……. 부디 버려 주세요. 그리고 제, 아뇨, 오늘의 실패도 잊어 주세요. / 어째서(2회째) / 쿠쿨칸 : 어째서, 냐니 발렌타인에 전혀 필요 없는 오파츠니까요…… 온 힘을 다해 열심히 만든 거지만…… / 괜찮아, 확실히 초콜릿이야(신기하지만) 울트라니까 말이지. 평생의 보물로 삼을게 / 쿠쿨칸 : 우, 우와아~~~! 내 마스터, 멋져어~~! 응, 버리지 말고 언제까지고 갖고 있어, 갖고 있어! 지구가 부서지는 날이 와도 그 초콜릿을 목표로 만나러 올게Yo―! / 뒤숭숭한 예시지만 듬직해. 그럼 칼데아로 돌아가자. / 쿠쿨칸 : 네! 이번엔 어디까지나 트러블, 그리 간단히 발동하지 않도록 조정해 둘게요! / 쿠쿨칸 : ……하지만 너무 멋지면 지구 이전에 당신 쪽이 위험할지도. 멋짓 것일수록 맛있어 보인다――― 그 초콜릿은 먹을 수 없지만 ORT는 뭐든지 먹어 버린다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0 오비트 래디언스 싱 (Orbit Radiance Thing) : 쿠쿨칸에게 받은 발렌타인 초콜릿. 손바닥 사이즈의 매끈매끈한 구형 초콜릿. 우주선의 코어 같다. 아무튼 카카오를 꽉 응축하여 만들어졌다. 그 압축밀도는 지구상에서는 재현할 수 없다. 즉 먹을 수 없다. 뭐, 무슨 기념으로라도. 덤으로 공룡 초콜릿(마슈 보조)이 네 개 정도 있다. 초콜릿 이외의 기능도 갖추어져 있지만 그것은 쿠쿨칸이 없으면 발동하지 않으므로 안심하길 바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발렌타인 예장 설명

*91 테스카틀리포카 : 새공이라고, 새공! 그 바보, 공장안의 초코를 남김없이 가져가 버렸어! 덤으로 공장기계들은 전부 깡통행이다! 녀석한테 물건만을 훔친다, 같은 재주는 못부리지. 있는건 전부 가져갈 뿐이니까 말이야! / [초코왕좌, 기대하고 있었는데......] 선택 / 테스카틀리포카 : 정말로? 그건 미안하게됬군. 농담으로 한 소리다만, 그렇게 말하니 아까워지는군. 나는 전장도 만들지만, 휴식장도 만들지. ......잔열이 식으면 내방식의 고급스파라는 녀석을 만들어 볼까...... / 테스카틀리포카 : 하지만 뭐, 망해서 잘된걸지도 몰라. 모델로 삼은 초콜릿은 너한테서 받은거다. 아무리 마음에 들었다고 해도 유일한 것을 대량생산해서야 안되는 말이겠지. 뭐, 그렇게되서 손안에 있는건 이것뿐이라 말이지. 아직 술은 마시지 못하잖아? 이녀석으로 참아달라고. / [이건...... 핫쵸코?] / 테스카틀리포카 : 카카오는 마시는거였다고, 우리나라에선 말야. 싸우기 전에는 분위기를 띄우는데에, 싸운 후에는 용사에 대한 보수로서 사용했던거다. 빈털터리가 됬다만, 이정도는 줄 수 있다고. 자아 그럼, 다시 한 번 건배하도록 하지. 지금까지 살아남은 너의 노력과 그 시간에. 내 감으론 싸움은 앞으로도 계속돼. 다음엔 푸르케(발효주)로, 서로의 소원을 듣는 날이 될거야. / 포우 : 포우, 술포우! (특별의역: 술은 스무살부터니까 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2 마슈 : 아, 알몸으로요! / 쿠쿨칸 : 네…… 그때는 아직 정서고 뭐고 없어서 그대로 신관들이랑 대화하고 그랬어요. 하지만 금세 『어, 왠지 마음이 진정이 안 되는데』, 『내가 심각한 짓을 저지르는 거 아닌가?』 그걸 알아채서 범인류사의 상식을 싹 학습한 후, 잽싸게 눈앞에 있는 디노스한테서 옷을 빼앗았어요! 참고로 그때 디노스가 테페우예요. 이미 제1층에 은거한 상태였지만 바람이던 시절부터 『저희』의 목소리를 잘 들어 준 디노스였거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3 마슈 : 그렇군요. 도시를 동경하신 건가요. 이해해요. 저도 같은 입장이라면 칼데아 기지를 빠져나와서 가까운 도시(우수아이아)에 갔을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어요. 아, 아뇨, 그게 중요한 게 아니죠. 말씀해 주신 내용으로 추측하자면…… 쿠쿨칸 씨의 본질은 『디노스의 신』이 아니라 믹틀란의 창조주인 『마야』에게서 태어난 그 대표─── 아키타입 : 믹틀란이란 게 되나요? / 그렇구나…… 운석도 별이라면 그 두뇌체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 쿠쿨칸 : 네. 그래서 이슈킥하곤 말이 잘 통해요. 이슈킥은 이른바 아키타입 : 메타어스. 저희는 그렇게 되지 못 한 입장이거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4 쿠쿨칸이랑 공룡왕 중 누가 더 높아? / 쿠쿨칸 : 어? 말을 안 했던가요? / 테페우 : 어느 쪽이 높은가…… 명령체계를 확실하게 알고 싶단 뜻이로군요? 하긴 그 점은 모호하지요. / 왁 찬 : 으음. 누가 더 세냐는 거면 알겠는데. 쿠쿨칸이랑 임금님 중에 누가 더 높아? / 쿠쿨칸 : 디노스 사회의 최고 책임자는 공룡왕이에요. 치첸 이차에선 그 사람 방침이 최우선이죠. 저는 믹틀란의 질서 대표거나 번역가 같은 거예요. / 다 빈치 : 그래? 산제물 제단에서의 기록에 따르면 너 자신을 『믹틀란의 창조주』라고 했다던데. / 쿠쿨칸 : 그건 어쩌다 그만…… 선글라스 자식 앞에서 허세를 부린 건데요…… 지저세계(믹틀란)는 애초에 지구 자원이라서 비교적 무관하다 하나, 별개인데……. 으음…… 아 그래요! 저는 그냥 있기만 하는 존재예요. 그 누구한테도 책임을 안 묻고 그 누구도 저한테 책임을 물을 수 없어요. 범인류사의 『신』은 그런 존재라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 다 빈치 : 응. 초월적인 힘을 지닌 신일수록 인간 사회와 무관해지고 "실재한다는 사실"만을 사람들한테 각인시켜. 그게 신의 바른 형태야. 자연현상에는 애당초 선악이 없어. 속성을 가리는 건 인간의 역할이었지. 너는 그 구현화…… 디노스들이 이미지한 믹틀란 질서의 의신화란 거야? / 쿠쿨칸 : 네. 아마 그럴 거예요. 누가 이미지했는지까진 말 못 하지만요. / 쿠쿨칸은 왜 오셀로틀 차림새를 하고 있어? / 쿠쿨칸 : 입고 싶어서요! 아니, 이게 아니죠. 그런 단순한 이유가 아니에요. 으음, 이건 말이죠…… 변장! 네, 변장이에요! 메히코 시티에 잠입하기 위해서 범인류사 복장을 카피해 본 거예요! / 테페우 : 그렇군요, 역시 쿠쿨칸. 현명하십니다. 하지만 여긴 치첸 이차. 그만 벗으시지 그럽니까? 전에는 옷 자체를 안 입으셨으니 말이지요. / 왁 찬 : 그치. 우리랑 달리 덥지─? 알몸으로 안 다녀, 쿠쿨칸 님? / 다 빈치 : 휘유─. 제법인걸─. / 마슈 : 아, 알───!? / 시온 : 뭐, 디노스의 신이라면 그렇겠네요. 합리적으로 맞죠 맞아. 그런데 (플레이어) 씨는 어떻게 보시죠? / 마슈 : 아냐 아냐예요, 시온 씨! 쿠쿨칸 씨, 그 복장을 꼭 유지해 주세요! 매, 매우 펑크하고 록하고 데스페라도하세요! / 쿠쿨칸 : 네, 물론이죠! 그치만 데스페라도는 칭찬이 아닌 것 같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5 쿠쿨칸 : 미안해요, 당신을 파괴할 마음은 없어요. 거기서 잠시 기절해 계세요. ───대로에선 신세 졌죠. 자기소개는 필요 없어요.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아직 싸울 수 있겠나요, 칼데아 분. 그렇다면 제 뒤로. 아니라면 바로 지상으로 가세요. 저는 지금부터 저 선글라스 자식을 때려눕혀야 하거든요. 전력으로 할 거니까 이 제단에 있는 여러분의 안전을 보증해 드릴 수 없어요. / 마슈 : 선글라스 자식이라면 테스카틀리포카신 말씀이신가요? 이문대 왕인데도 당신은 테스카틀리포카신과 적대 중인가요……? / 쿠쿨칸 : 어? 그 점이 놀랄 일인가요? 범인류사에선 케찰 코아틀과 테스카틀리포카는 라이벌이죠? 그럼 저도 그걸 따를 뿐이죠. 후후후. 신화적 배경을 빌미 삼아 아주 떡이 되도록 패서 울릴래요우─♡ 뭐, 사실은 마야의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지만요. ───저 인간을 방치하면 믹틀란이 멸망해요. 그래서 그렇게 되기 전에 말살하러 온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6 쿠쿨칸 : 아, 그쪽에서 처리할래요? 그렇구나─. 아쉽긴 해도 여러분이 그러겠다면 양보할게요! / 테스카틀리포카 : ───나 참. 이문대의 신이 범인류사를 학습한 결과가 그건가. 그냥 쿠쿨칸보단 나아지나 싶었는데, 역시 날개 달린 녀석은 싹수가 글렀군. 아주 가벼워. / 쿠쿨칸 : 어. 저 꽤 무거운 편인데, 가볍다니, 에이. / 테스카틀리포카 : 대가리 말한 거다, 이 새대가리야. ───데이비트! 됐어,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7 카마소츠 : ───ORT를 이용한 절멸이라. 납득이 됐다. 이해가 됐다. 그게 네놈의 꿍꿍이인가, 테스카틀리포카, 자비도 없는가, 테스카틀리포카! 하긴 백지는 시시하지. 표백해 놓고 토대가 남아서야 멸망이라 할 수 없지! 네놈은 범인류사라는 책을 믹틀란째로 찢어 버리려는 거구나! 웃기는군. 아주 웃기는군! 즉 자신에게 세계를 구할 방법이 없다고 밝힌 거나 다름없지! 나는 아니다. 범인류사는 지키고 싶다. 백지라도 책은 책이다. 읽을 자가 아무도 없고 아무것도 기록되지 않더라도 그곳에 있단 사실 자체가 바람직하다. 그렇다, 내용은 아무래도 좋다. 나는 다시 읽거나 돌이키는 우행을 범하지 않는다. 테스카틀리포카는 현재(지금)에만 흥미가 있는 어리석은 신. 쿠쿨칸은 미래(저편)만 보는 냉담한 신. 둘 다 믹틀란의 왕이 될 수는 없다. 범인류사를 이야기할 가치가 없다. 인간을 양식 삼으며, 양식 삼기에 공생할 수 있는 신. 명계를 다스리는 바로 내가 믹틀란의 왕에 걸맞는다. ……하지만 ORT를 꺼내 들면 강대한 카마소츠라도 겁이 나지. 600만 년 전과 같은 과오를 일으키려는 건가. 무지몽매한 죄도 정도껏 해야지. 테스카틀리포카나 크립터나 그것의 기괴함을 직접 맛보지 않아서 그런 건가…… 자, 어떡하겠는가, 카마소츠. 칼데아에 협력하는가, 어부지리를 노리는가. ───그래. 먼저 인사하러 가는 건 어떻겠는가? 그게 좋겠다, 그게 좋겠다! 그러고 보니 아직 이름도 안 물어봤지! 칼데아의 영령소환은 맛보았다. 답례로 내 사령소환을 피로해야지! 내 낫은 넣어 두마, 내 지팡이가 공포를 나타내마! 기다려라, 칼데아의 신관! 너를 죽이고, 내가 인류 최후의 마스터가 되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8 닌키갈 : ……네가 믹틀란에 탄생한 신이구나. 신앙을 얻기는커녕 지켜야 할 것조차 없잖아. / (콰아앙) / 닌키갈 : 그런 가짜 여신이 나를 쓰러트릴 수 있을 것 같은가! 좋아! 신앙이 탄생하는 『자리』, 문명을 쌓는 신의 권능을 보여 주겠어! 간다, (플레이어)! 명계의 여신이 얼마나 대단하고 멋진지─── 다시금 그 몸으로 실감해 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신관직 디노스 : 부쿱 님, 부디 진정하십시오. 왕이 부재 중이라지만 이곳은 태양편력의 어전. 날갯소리를 너무 크게 내는 것은…… (펄럭펄럭) / 신관 부쿱 : 닥쳐라, 이러고 열이 안 뻗칠 수 있겠나! 저 놈들, 끝도 없이 소란을 피우고 있잖나. 공룡왕마저! 신성한 제사장을 뭘로 아는 건지……! 저곳은 태양의 순환(시스템)에 감사를 바치는 곳. 결코 외지인을 칭송하는 곳이 아니다! 호된 꼴을 그렇게 봐 놓고도 이해를 못 하는 건가. 이문화를 인정해서 좋은 일이 있었느냔 말이다. 크립터가 유입시킨 지식은 죄다 해로워! 말을 통한 대화는 차이를 낳으며 오셀로틀 놈들은 빠르게 힘을 키웠지! 메히코 시티의 번영을 몰라서 너희는 그렇게 태평한 거다! 날개 날린 디노스가 나 말고도 있다면 그 도시의 무시무시함을 직접 봤겠건만! / (펄럭펄럭) / 신관직 디노스 : 진정하십시오, 진정하십시오……! 너무 소란을 피우면 다른 신관이 올 겁니다! / 신관 부쿱 : ───흥. 오긴 뭘 와. 신관 놈들도 제사장에서 카마소츠 퇴치 이야기로 얼이 빠졌잖나. 위기감이 없어. 위기감이 전혀 없어. 너희는 천적이 없어서 그런가? 나처럼 다른 동포(동료)가 없는 공포를 몰라서 그런 건가? 오셀로틀은 멸망시켜야 해. 메히코 시티의 번영은 무시해선 안 돼! 우리 디노스는 믹틀란의 패자에 걸맞은 사고를 품어야 한단 말이다! 그렇건만! 태양의 가르침(쿠쿨칸)은 오셀로틀을 방치하질 않나! 인간인가 하는 꼬마를 데려오더니 디노스를 다스리는 왕으로 임명하질 않나. 메히코 시티 시찰에 가더니 오셀로틀 놈들이랑 같은 장식을 달고 돌아오질 않나. ───모두 최근 일이야. 범인류사의 지식이 믹틀란을, 태양을 오염시키고 있어. ……아니, 애당초. 『신』이란 개념을 뒤집어쓴 시점부터 그 여자는 바깥 세계…… 범인류사 편이─── / 신관직 디노스 : 부쿱 님, 그 발언은 불경합니다……! 부디 말로는 하지 마시길……! / 신관 부쿱 : 닥쳐라,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왕과 신을 탓해라! 나를 누구인 줄 아는 거냐! 나는 희귀한 익룡, 천공에 선택받은 유일한 디노스다! 디노스의 정점에 서는 건 나야! 그걸 위해 얼마나, 내 얼마나 믹틀란을 위해 노력했는데……! 실망하라, 실망하라! 눈꼴시러운 공룡왕, 한심스러운 태양의 가르침(쿠쿨칸)! 크립터가 오기만 해도 바뀌는 문명은 처음부터 없는 거나 다름없지 않나! / (펄럭펄럭) / 신관직 디노스 : 히이이……! 옳으신 말씀입니다, 부쿱 님……! 당신이야말로 믹틀란을 사랑하는 자! 디노스의 정점에 걸맞은 분이십니다! / 신관 부쿱 : …………. …………됐다. 그 건을 진행시켜라. 이스칼리와의 두 번째 밀담에 응하지. 태양탈취 작전─── 흥, 거창하게도 나서는군. 하지만 들을 가치는 있었지. 대의명분으로 이보다 좋은 게 없어. 좋다마다, 치첸 이차 따윈 가지라 그래. 멸망하는 태양을 그걸로 구할 수 있다면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인연 Lv.5. 응. 신의 정의라든가 상식이라든가 잘 모르니까 잊기로 했어요! 좋아하는 걸 마음대로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직접 닿는 것은 생명체로서 자연스러운 일, 이죠? 예를 들어 입술과, 입술이라든가. 있죠, 마스터, 핵융합해 버릴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마이룸 대사

*101 인연 Lv.5[2부 7장 클리어] 새삼스럽지만 감사를 표해도 될까요? 마스터. 당신은 저를 믿고 손을 잡아 줬습니다. 다른 별에서 온, 모든 것이 다른 생명인 저를. 만일 당신이 칼데아의 연구원이 아니었다면…… 다르게 조우했다면…… 우리와 말을 나누는 일도 없었겠죠. 그러니까 이 우연과 당신이라는 기적이 무척 기뻐요. 저는 자유롭게 지내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당신의 마음이 자유로우니까……. 부디 언제까지나 저를 자유롭게 지내게 해 주시길. 당신에게 걸맞은 다른 별에서 온 파트너로 존재하기 위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마이룸 대사

*102 테스카틀리포카―? 그걸 저한테 묻는 거예요? 범인류사에서는 쿠쿨칸의 라이벌! 이라고 해서 보러 갔더니 생각하던 거랑 달랐어요! 점잖다고 할까, 이지적이라고 할까. 그렇게 말했더니 뭐라고 했을 것 같아요? 『그야 그렇지. 너랑 비교하면 누구든지 이지적이야, 새대가리』. 너무하지 않나요―? 전 기억력은 자신 있는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파티에 테스카틀리포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3 테스카틀리포카라―. 언제든지 죽이러 갈걸요? 저희는 서로 적이니까요. 딱히 저랑 달리 뭐든지 잘하는 게 마음에 안 드는 게 아니거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제3재림 파티에 테스캍늘리포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4 이문대의 쿠쿨칸. 우리 신화를 모방한 녀석이 더 그럴듯하다니 아이러니한 이야기군. 나는 마음 편히 인격을 바꾸지만 말이야. 케찰코아틀의 계보는 어느 녀석이든 생각 없는 주제에 바탕은 진지하단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스카틀리포카 파티에 쿠쿨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5 제5의 태양인가. 본래라면 나와 그 녀석의 일이지만 이문대의 신은 너다. 나서진 않으마. 훌륭했다. 설령 공상이라 하더라도 황금수해의 시간을, 나는 인정하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스카틀리포카 제3재림 파티에 제3재림 쿠쿨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6 저게 케찰코아틀. 마야에서 아즈텍에서 옮겨도 빈틈없이 이름을 바꿔 인기를 많이 끌었을 뿐더러 서번트가 됐더니 이번엔 멕시코 문화에 푹 빠진 자유로운 바람. 대단해― 엄청난 친근감 덕에 어지러워요. 언니라고 부르게 해 주세요―! 네? 『굳이 따지자면 네가 언니지』? 에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파티에 케찰코아틀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7 케찰코아틀. 제가 동경하고 부러워한, 진정한 자유로운 바람. 언젠가 저도 그녀처럼 미래를 사랑하는 바람이 될 수 있기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제3재림 파티에 케찰코아틀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8 쿠쿨칸! 그 머리 색깔은 살짝 신경 쓰입니다만, 쿠쿨칸은 쿠쿨칸! 사이좋게 지내죠! 에? 제가 언니? 정말로? 해냈다! 기뻐요! 살아온 세월을 따지면 그쪽이 더 길지만, 그런 뜻이 아니었죠! 귀여운 여동생이 생겨서 기쁘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케찰코아틀 파티에 쿠쿨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9 도시에 혼이 깃들다. 저도 출신은 비슷한 것. 어째선지 미움받고 있단 말이죠, 전. 『케찰코아틀은 다른 사람이 돼도 천진난만해서 성가셔』라나. 다른 사람이면 신경 안 써도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 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파티에 틀랄록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0 늠름한 육체. 날카로운 눈빛. 무엇보다 고상한 혼. 만나고 싶었어요―! 당신이 오리온 씨죠? 아르테미스 씨와의 일화를 듣고 난 뒤로부터 완전 팬이에요―! 원 매치, 부탁드려요! 네, 아니라고요? 타메토모 씨? 그럼 오리온 씨는…… 『모르는 편이 좋다』라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파티에 미나모토노 타메토모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1 아르테미스 씨는 쇼핑 친구예요. 신이라도 쇼핑은 즐겨도 된다고 가르쳐 준 은인이자 한없이 연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이예요. 그런데 화제에 오르는 오리온 씨를 데려와 주지 않는단 말이죠―. 묘한 곰은 있는데 말이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파티에 아쳐 오리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2 오늘도 재규어맨 씨와 환담을 나누고 왔어요. 싹싹하고 건강하며 배려심이 있고 의미불명이라서 엄청 죽이 잘 맞아요. 네? 테스카틀리포카의 분령? 그 사람이요? 또 그런다―. 아무리 제가 범인류사 사정에 어두워도 그런 거엔 안 속거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파티에 재규어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3 어라? 저 공주님은 혹시 아키타입? 그런가, 범인류사에선 저렇게 되는구나. 이슈킥이랑은 성격도 달라 보이지만. 응, 전 알 것 같아요. 그녀는 분명히 제 동류! 무척 사이좋아질 수 있을 것 같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파티에 아키타입 어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4 외래종이라고는 해도 아키타입인 것은 변함없다. 저것과는 자매…… 아니, 자매도시 같은 것인가. 취미취향은 정반대지만 말이다. 나는 맹세코 저리 경박하게 행동하진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키타입 어스 파티에 쿠쿨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5 들어주세요! 방금 멜루진이라는 아이랑 랑데부했는데요, 엄청나게 익사이트했어요―! 『제법이네. 네가 상대라면 다음엔 진심으로 상대해도 좋아. 뭣하면 마스터를 걸자. 그게 좋아. 그렇게 하자.』 래요! 우와―! 이게 웬 떡이야―! 봐 줘, 마스터! 공중전이라면 안 지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파티에 멜뤼진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6 침략 생명체랑 친해질 생각은 없는데, 쿠쿨칸이 승부를 걸어오는 이상, 거절할 수는 없지. 뭐, 절반 이상은 지구에 귀화한 모양이니까. 경쟁 상대로는 최고의 부류야. 이기는 보람이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룰러 멜뤼진 파티에 쿠쿨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7 타마모노마에. 저는 압니다. 정체를 숨기고 있지만 그녀도 태양에서 나온 신령이라는 것을. 네? 양처 무녀 여우? 타마모 나인? 마야 신화보다 복잡하고 기괴한 건가요, 일본의 신화란 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파티에 타마모노마에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8 스타 이터가 있어요. 명령을 내려 주세요, 마스터. 저건 늦기 전에 죽여야 하는 지성체입니다. 지구의 수치가 될 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파티에 셋쇼인 키아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9 저 말고 다른 강림자가 있는 게 놀랍지는 않지만, 포리너에도 안과 밖이 있는 거군요. 밖에서 온 위협. 이것도 칼데아가 만들어 낸 이문, 이라는 건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외신 계 포리너가 파티에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0 그 쿠쿨칸이라고 하는 분 말입니다만, 아무리 봐도 지구산 영령은 아니지요? 마술회로도 심장도 인류의 것이 아니라… 더 이질적이고, 확실히 어딘가에서…. 네? "알퀘이드와는 다른 아키타입"? 이문대 믹틀란? 과연 공룡세계의 여신분들이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제3재림 파티에 쿠쿨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1 남미의 여신이 미확인 비행물체를 베이스로 슈퍼 불온한 태양의 여신이 되었다고? ...우후후. 재밌는 농담이구나, 마스터? 항성의 화신이라니, 조금 쫄았어. 나만으로도 인플레가 느껴지는데 그런 이상한... 이상한... 우, 우와... 진짜냐~ 저거, 침략 세포 우주 비행체잖아! 태양, 태양은 안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스페이스 에레슈키갈 제3재림 파티에 쿠쿨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2 시엘과 알퀘이드가 말로 싸우다 보니 늦어서 밤에 도착했고, 이번 수령 대상은 쿠쿨칸이었다. 같은 아키타입이라서인지 사이가 좋았다.((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그래서. 오늘은 누구에게 어떤 선물을 전하는 거죠? / 판타즈 문 : 어디 보자. 이번 상대는 서번트고 이름은…… 쿠쿨칸? 선물은…… 아, 안 되지. 시엘한테 말하면 재수가 없어져.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후후후, 흡혈귀가 산타클로스를 하는 것만큼 재수가 없는 일은 없거든요? 악마가 찬송가를 부르는 게 차라리 흐뭇할 지경이에요. / (콰르릉) / 무셔라 / 지크 : 동감이야. 순록으로서 힘쓰고 있는데, 몸이 떨리는 게 멈출 줄을 몰라. 등에 니트로글리세린을 태운 듯한 기분이야. 공포의 보수를 좀 받고 싶어.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죄송해요, 입이 방정맞아졌나 보네요. 자, 곧 도착해요.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약 한 명이 루트를 잘못 잡거나 딴 길로 샌 탓에 완전히 밤이 되었네요. / 판타즈 문 : 뭔데, 시엘이 자꾸 뭐라 한 탓이잖아. ……이래선 오늘 밤은 쉬어야 하나…… / ? / 지크 : 그럼 나는 저기서 너희를 기다릴게. 응. 폭발물은 멀리서 지켜보는 게 제일이지. 마스터, 뒷일은 부탁할게. (지크 퇴장) / 부탁을 들었어…… / 쿠쿨칸 : 아, 왔네요 왔어요───! 하─이, 마스터! 하─이, 어스 씨! / 판타즈 문 : 하─이, 쿠쿨칸! 기운 넘치니 보기 좋다! 아, 그래도 지금은 어스 씨가 아니라 판타즈 문이라고 불러 줘! 마법소녀이자 산타클로스야! 부럽지─! / 쿠쿨칸 : 그냥 판타즈 문? 그러고 보니 방송할 때하곤 모습이 다르네요? 인체 가동을 더욱 자연스럽게 수행할 수 있는 경장에, 빠르게 휘두를 수 있는 짧은 둔기…… 그렇군요. 마법소녀란 건 격투전에 능한 형태인가 봐요. 그렇다면 저도 가능할 것 같네요. 해 봐도 될까요? / 판타즈 문 : ? 가능하다고? 해 볼래? / 쿠쿨칸 : 그럼 기꺼이. 성간 항행 스타일을 보여드릴게요! / (번쩍) / 쿠쿨칸 : 이얍─! 지구의 두뇌체, 대수롭지도 않도다! 내가 바로 침략비행체 소녀 쿠루 쿠쿨칸일지니! / 쿠쿨칸 : 한 번 해 봤어요. 데헷. 기왕이면 후라칸의 이름을 쓰고 싶지만, 케찰 코아틀한테 미안하니까 이쪽으로 했어요. / 판타즈 문 : 우와아. 비취색인데 태양처럼 눈부셔. 그런데─── 나보다 익숙하지 않아, 변신? 쿠쿨칸은 그쪽이 천성이야? / 쿠쿨칸 : 아. 그, 그렇죠. (본가 앞에서 너무 기세등등했네요……) 저는 지구를 침략하러 온 외계인이…… 아니라 지구를 침략하러 온 괴수를 퇴치하는 외계인이니까요. 변신은 식은 죽 먹기예요. 조금 창피해서 마법소녀라고 주장할 순 없지만요. / 판타즈 문 : 엥─, 마법소녀라고 해도 돼─! 마음이 소녀라면 누구나 마법소녀가 될 수 있어!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큰일이네요. 저랑 알퀘이드의 관계하곤 정반대예요. 아키타입끼리 상성이 파멸적으로 좋은 걸 수도 있겠어요. / 좋은 일 아닌가요? 그보다 쿠쿨칸이 이상한 발언을 한 것 같은데요……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상성이 너무 좋으면 반대되는 현상이 일어나요. 일단 낌새를 살피도록 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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