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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토리 보조페이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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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탄생시킨 명물, 잊을 만하면 특이점으로 강림하는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은 올해도 등장했다. 그 원흉을 제거했고 특이점의 수정도 곧 일어나지만 시바의 관측에 따르면 이 성 자체가 특이점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 내년에도 이게 특이점으로 강림할 거라 한다. 그래서 칼데아네는 이번에야말로 성의 소유자인 서번트들의 힘을 이용해서 해체하기로 한다. 그 전에 마지막으로 감상하라고 입구를 열어 놔서 칼데아의 서번트들이 관광하러 온다.(*1)
그런데 해체를 해야 할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가 안 보였다. 다른 역대 증식된 할로윈 바토리들이 찾기 위해 곳곳을 뒤져도 흔적도 없어 마지막으로 어쌔신(오사카베히메)의 방으로 가 보니 그 곳에는 아마조네스 닷컴의 회선으로 불법침입해 도움을 요청하는 올해의 할로윈 바토리로 보이는 수수께끼의 바토리(후에 어벤저(종말의 엘리자베트)로 밝혀짐)의 홀로그램이 있었다.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실종된 오리지널 바토리는 길을 잃어 자기네 별로 와 버린 후 갑자기 전설이 되어 보이겠다며 여행을 떠나버렸다 한다. 그리고 그녀가 원하는 건 서번트 유니버스의 위기를 몇 번이고 구했던 주인공(그랜드 오더)였다. 얼른 계약하고 자기네 별로 오라 하는데 주인공은 오리지널 바토리도 찾아야 하니 가계약을 승낙한다. 물리적으로 그 별까지 어떻게 가냐 하니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에 충전된 엘리자 입자라면 날 수 있다면서 진짜 우주선처럼 날려버린다.(*2)
주인공과 얼터 에고(메카 에리쨩 2호기)는 그대로 우주선이 되어버린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을 타고 알 수 없는 별에 도착해 버렸다. 주인공이 종말의 엘리자베트의 계약요청을 받아들인건 칼데아네 바토리가 인질이 됐을 가능성도 있어서 했다던가, 그 종말의 엘리자베트를 믿을 수 없다던가 하면서(*3) 메카 에리쨩이 비장의 카드를 꺼내는데 지금까지 할로윈이 되면 바토리에게 시달리던 칼데아 측에서 바토리의 바리에이션들에게 오리지널 바토리의 데이터를 집어넣었다 한다. 바토리 전용 탐지술식 같은 거라 한다.(*4)
시점이 변경되어 종말의 엘리자베트가 어머니고 오리지널 바토리가 딸이라는 관계라는데 무녀이며 찬송가나 부르는 것에 질려서 바토리가 가출해 버린다. 종말의 엘리바제트는 오리지널 바토리가 변고가 생기는 것도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며 일단 엘리자 입자를 모으라 한다.(*5) 이 종교집단은 삼룡교단이라 한다. 주인공네는 우주여행을 한 듯 하지만 실제로는 평행우주전송(슬라이드 시프트)를 했다 한다. 종말의 엘리자베트는 ???로 표기되는 자에게 주인공을 죽이는 건 안 되고 동행하고 있는 서번트만 죽이겠다 하며 현재 오리지널 바토리는 아마조네스 닷컴 호성지부 창고에 있을 테니 신도들에게 찾아오라 한다.(*6)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을 세워두고 길을 나선 주인공과 메카 에리쨩 2호기의 앞을 문어처럼 생긴 플렉커스라는 도적이 가로막고 삥을 뜯으려 했다가 반대로 털린다. 붙잡아서 이것저것 질문을 하는데 이 곳은 펌플킨 플래닛(호성)으로 연중무휴 할로윈인 별이며 플렉커스는 고대인으로 실업해서 도적으로 전직했다 한다. 오리지널 바토리의 모습을 보여주니 기억은 안 나지만 어디서 본 것 같다 한다.(*7)
아마조네스 닷컴에서 일하다 수하물의 횔령을 걸려서 잘려 도적이 되었다는 플렉커스에 따르면 본래 이 별은 화성이었고 자신 같은 고대화성인이 문명을 이루고 살았지만 정체불명의 무언가에 의해 멸망했다 한다. 이 무언가는 화성의 문명을 무언가의 수단으로 깔끔하게 제거해서 고대인들은 꼼짝없이 죽을 처지에 놓였지만 이들은 에너지를 전혀 소비하지 않으면서 피부 표면에 특수한 껍질을 형성해서 종자처럼 잠드는 건면이란 특수 수면법을 지녔기에 그 무언가가 사라질 때 까지 건면했다. 그렇게 깨어나 보니 이 별이 펌프킷 플레닛으로 변해 있었다 한다.(*8) 호성의 마을은 아마조네스 닷컴의 호성 지부 창고다. 무단 점거한거라 아마조네스 닷컴에서 퇴거권고가 매번 보내지지만 무시하고 있다.(*9)
삼룡교단의 신도들은 남겨진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을 찾아가는데 모독적인 건물이지만 자신들의 계획에 쓰일 문이자 통로라며 철저하게 사수하겠다 한다. 한편 그 신도들 사이에는 포리너(자크 드 몰레)가 있었다. 옛날 연이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지만 성신(星辰)을 잘못 보았니 하며 뭔가 하기 시작한다.(*10)
주민들에게 물어서 정보를 얻기는 힘들 것 같아 또 나타난 눈치없는 고대 화성인 강도들을 조지고 정보를 캐내(자기들 다리가 맛 없다 한다.) 술집에 가서 바토리의 사진을 들이미니 이 마을에서 유명인으로 노래를 부르며 깽판 쳐 안티도 팬도 미치게 하는 그런 존재가 되었다 한다. 대충 서번트들은 그 노래에 괴로워하며 고대화성인들은 최고의 노래라 환호하고 아마조네스 닷컴 직원들은 사악한 주문을 영창하고 있는 24시간 사바트라며 잡아 처형하려 한다. 아무튼 그런 상황에서 오늘도 공연하러 온 바토리는 주인공네를 발견하곤 반가워한다.(*12)
그 와중에 다시 만난 플렉커스에 따르면 삼룡교단은 신도가 되면 밥을 공짜로 준다 해서 들어갔는데 교리가 이상해서 먹을 만큼 받아먹고 수행하는 단계에서 도망쳤다 한다. 플렉커스가 들고 온 교단의 교리집을 보면 삼두룡을 숭배하며 종말사상을 퍼뜨리고 다녔다. 이 화성에는 호성이 되기 전부터 신이 있었고 그 신은 더럽혀진 세계를 멸망시키는 자이지만 지금은 자고 있으며 언젠가 일어날 일은 틀림없으니 그 신을 위해 봉사하는 것으로 그 멸망으로부터 면해진 후 세계멸망 후의 새로운 별에서 영원한 슬로우 라이프를 항유한다 한다. 최종목적은 새로운 별에서 사는 것이고 그걸 위해 신을 깨우려 하고, 그걸 위해서라면 뭐든 해서 테러도 일으키고 있다 한다.(*15)
헌데 그 삼룡교단에게 있어 바토리와 주인공을 납치해 오는 건 리스크가 컸다. 그래서 주인공네를 이용해서 나쁜 짓을 일으키려는 쪽, 나쁜 짓을 멈추기 위해 주인공네를 쫓는 쪽의 두 세력이 있음이 짐작되었다. 그리고 좀 전에 주인공네를 기습한 특공기관 용살자(시구르드)는 도저히 말이 통하는 집단이 아닌 것 같았다. 그래서 일단 전력이 될 서번트를 찾아보자 한다.(*16)
일단 휴식을 취하는데 주인공이 뭔가와 이어져 과거의 꿈을 본다. 천년 전 화성을 멸망시키려 한 삼두룡을 토벌한 건 특공기관 용살자(시구르드)의 일원들이었다. 태어난 직후라 어떻게든 가능했던 것으로 삼두룡이 더 성장했으면 태양계가 소멸했을 거라 한다. 죽일 수는 없었지만 봉인했고, 이 봉인이 천 년 정도 갈 것이기에 그 때를 대비한 삼두룡을 확실히 죽일 무기를 만들어 천 년 후의 그걸 다룰 수 있는 누군가가 얻도록 안배했다. 한다.(*19)
다음날 재보가 있다는 곳으로 가 보니 서번트 유니버스의 아폴론과 랜서(헥토르)의 모습을 한 특공기관 용살검(시구르드) 태양의 파리스가 있어서 싸우게 된다.(*20) 쓰러뜨리면 원래 파리스 상태로 돌아오는데 이런 건 500년 만이라던가 인게임 적으로 자신은 10브레이크 게이지가 있니 뭐니 하는데 옆에 있던 서번트 유니버스의 아폴론이 5성 바토리들을 지금까지 자신들이 기다려 온 자라며 전투를 중단시켰다. 그것으로 오랬동안 그 장소를 지켜오던 파리스는 역할을 마쳤다며 소멸한다.(*21)
아폴론은 자세한 설명은 안 해주고 그가 지키고 있었던 재보인 보이드 앵커를 넘겨준다. 그걸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펌프킨 플래닛의 주요 영맥에 꼽아 마력을 충전할 필요가 있다 한다. 할 일을 다 했다며 올림포스 산으로 가 버린다. 바토리는 자신이 이 창으로 삼룡을 쓰러뜨려야 한다는 운명임을 알고 근사한 배역이라며 좋아한다.(*22)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포리너(자크 드 몰레)가 난입한다. 그녀는 칼데아의 몰레로 지난 신데렐라 할로윈 이벤트에서 뭔가 인연을 맺었기에 칼데아의 서번트 중 유일하게 이 서번트 유니버스 시공으로 단독소환이 가능했다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이 날아가 버린 후 칼데아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바이탈 체크만 확인되서 대소란이 났는데 그 때 몰레가 레이시프트와는 다른 감각으로 무언가에 불러와지는 느낌이 오길레 저항하지 않았더니 펌프킨 플래닛에 도착했다 한다. 그 후 삼룡교단의 수상함을 보고 경비 일로 들어가서 일하다 주인공네가 위험에 처한 걸 보고 뛰쳐나왔다 한다. 하여간 몰레 덕에 도망칠 수 있었고 종말의 엘리자베트는 바토리가 갈 장소는 알고 있으니 일단 놓아주고 그 장소에서 대기하기로 한다. 한편 종말의 엘리자베트는 바토리를 향한 모성을 떠올리다가 본래 바토리는 핵이 되는 제물의 무녀라며 사심에 흔들리려 하는 자신을 다잡는다.(*24)(*25)
보이드 앵커의 정체는 닻, 롱고미니아드를 모델로 펌프킨 플래닛에 최적화된 형태로 만든 성유물이었다. 혹성의 지각에 가라앉아 킹 엘리자를 봉인시키는 도구였다. 즉 이 창이 영맥에서 마력을 흡수해 쓸 수 있게 변한다는 아폴론의 말은 구라였다. 세 영맥에 이걸 투척하는 것으로 킹 엘리자가 부활해버리고 만다.(*40)
킹 엘리자는 5성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를 필요로 했다. 그녀를 엘리자 입자를 생산할 장기로 삼으려는 것이었다. 종말의 에르체베트가 바토리를 지금까지 육성해 온 것도 지금 제물로 바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3년 산 바토리를 부모로서 기르다 보니 정이 들어 버린 종말의 에르체베트는 차마 바토리를 제물로 바치지 못 했다. 킹 엘리자는 자신을 배신한 종말의 에르체베트를 먹어치우곤 대체 장기로 삼는다. 입자 생산량이 조금 떨어지지만 당장 문제는 없고 바토리를 삼키면 그 문제도 해결된다며 공격해 온다. 바토리는 혈연은 아니라지만 3년간 어머니였던 자가 허망하게 삼켜져버리자 혼란에 빠졌고 일행은 당장 저 킹 엘리자에게 대항할 방법이 없으니 도시의 지하로 피난하기로 한다.(*41)
잠을 못 자던 바토리는 킹 엘리자란 게 자신의 바리에이션인지라 그것이 깽판치는 것에 책임감을 느꼈고, 킹 엘리자의 뱃속에 있을 종말의 엘리자베트에게 왜 자신을 감쌌는지를 묻고 싶었다. 즉 킹 엘리자를 쓰러뜨려야 한다는 이야기였다.(*46)
이 때 사태의 원흉으로 보이는 아폴론이 찾아온다. 배신의 댓가로 바토리의 죽빵을 두 대 쳐맞곤 이 짓을 벌인 이유를 알려주는데 만약 보이드 앵커를 쓰지 않았으면 킹 엘리자는 약 50년 후에 깨어날 예정이었다. 아폴론의 예상대로라면 킹 엘리자를 쓰러뜨릴 수 있는 건 바토리이므로 50년 뒤에 그녀가 펌프킨 플래닛에 있을 지 알 도리가 없으니 이판사판으로 바토리가 있는 지금 킹 엘리자를 깨워버린 거라 한다. 그리고 보이드 앵커는 창은 물론 아니고 심지어 닻도 정확한 정체가 아니었다. 그것의 정체는 주사기로 엘리자 입자를 흡수하는 장비였다.(*47)
킹 엘리자가 지금의 형태가 되기 전 금성수 에리chan은 서번트 유니버스에 있어 용이었다 한다. 그게 펌프킨 플래닛에서 적응을 거치자 아키타입이 되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차세대 영장으로서 별을 발전시킬 아키타입이 아닌 본래의 흉폭성 등이 하나도 변화가 없어 번식에 관심 없고 그저 폭력을 휘두르는 게 목적인 막장 생명체가 되어 버렸다. 한편 종말의 엘리자베트와 아폴론은 같은 시기에 킹 엘리자에게 필요한 건 엘리자 입자를 흡수할 수 있는 바토리라 판단한다. 서번트 유니버스에는 엘리자 입자를 흡수할 수 있는 존재가 없어서 그랬다. 한편 킹 엘리자를 쓰러뜨릴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지금 흡수되어 있는 종말의 엘리자케트를 구해내야 한다 한다.(*48)
특공기관은 그 사실을 아폴론이 자기들에게 알려줬으면 뭐라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지만 아폴론은 아마 아무 의미 없었을 거라 한다. 하여간 아폴론은 이번에야말로 킹 엘리자는 펌프킨 플래닛을 지하까지 바싹 구워 고대 화성인들의 건면도 소용 없을거라 하곤 특공기관이 킹 엘리자의 깽판을 막는 동안 주인공네가 킹 엘리자를 쓰러뜨릴 방법을 찾아와 달라 한다. 바토리와 일행은 그냥 두고 볼 수 없기에 승낙하지만 사실 졸말의 에르체베트를 어떻게 해야 구해낼 수 있는지는 아폴론도 딱히 아는 게 없었다. 그래서 일단 삼룡교단 본부 시설로 가서 단서를 찾아보라 한다. 거기서 바토리를 킹 엘리자의 핵으로 심을 방법을 연구했으니 계획이 성공하거나 실패한 뒤의 계획을 세워뒀을 거고 그걸 찾아셔 역산해 킹 엘리자의 약점을 알아내 달라 한다.(*49)
정작 도착한 본거지에는 아무도 없었다. 뒤져보니 종말의 엘리자베트가 '우리가 킹 엘리자를 부활시키려 한 것은 맞는데 그 후 신의 사도로서 구원받는 건 거짓말이고 곧 펌프킨 플래닛은 멸망할테니 알아서들 해라' 는 메시지를 남겨놔서 교단이 붕괴한 모양이었다.(*51)
교단의 시설 인공지능은 바토리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그녀의 방으로 통하는 길을 열어준다. 방에서 종말의 엘리자베트의 홀로그램이 튀어나오는데 이걸 봤다는 건 자신이 킹 엘리자에게 먹혔을 것일테고, 지금으론 어떤 승산도 없으니 서번트 유니버스의 일 같은 건 신경쓰지 말고 엘리자 입자로 평행우주전송(슬라이드 시프트)를 시전해 범인류사로 돌아가라 한다. 물론 그럴 일은 없었고, 종말의 엘리자베트도 아마 그러겠지 하곤 정보를 준다. 바토리가 킹 엘리자의 후계자로서 정식 코스튬을 걸친 상태로 보이드 앵커를 사용하면 킹 엘리자의 혼에 닿을 수 있을 거라 한다. 그리고 자신이 킹 엘리자에게 흡수되더라도 이미 자신은 그녀와 동질의 존재가 아니기에 취급은 불안정한 외부 장착 하드 디스크와 같다며 보이드 앵커를 제대로 다루게 된 상태로 찔러넣으면 자신은 분리될 거라 한다. 이렇게 창을 쓰려면 엘리자 입자가 대량으로 필요한데 그건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의 것을 쓰라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바토리를 구한 건 사실 마지막까지 그럴 생각 없었다 하며 자신이 상상하는 이상으로 물러 터진 서번트라서 그런 것 같다 한다. 마지막으로 종말의 엘리자베트가 설렁 계획이 잘 풀린다 해도 분명 죽을 테니 그냥 범인류사로 도망치라 하고 라이더(아킬레우스)도 그걸 권하지만 바토리는 어머니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처음 만났다며 속행하기로 한다.(*52)
낙관적으로 덤빈 바토리였지만 킹 엘리자와 직접 맞붙어 보니 이건 진짜 이길 수 없는 상대임을 깨달아버렸고 그 결과 기절에서 깨어난 후에는 움츠러든다.(*58) 얼터 에고(메카 에리쨩 2호기)의 분석에 따르면 바토리는 기본적으로 자신(자신의 역할, 행복, 미모, 평가, 과거, 죄업)밖에 머릿속에 없으며 여유가 없고 구원도 없다. 자유부방해 보이는 건 그렇게 행동하지 않으면 짓눌리기 때문이며 평소 잘 싸우는 건 칼데아의 서번트라는 대의명분이 있어서 제정신을 붙잡고 있는 것이며 본래는 그런 게 전혀 불가능할 정도로 혼돈 악 그 자체인 서번트다. 지금까지는 마스터가 지건 이기건 담당해 주었기에 마스터의 일만 생각하면 되었지만 이번만은 바토리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면 그녀는 자신이 괴물임을 자각하게 되고, 그래선 아이돌도 노래도 못 하고 희망이 너덜너덜해진다.(*59)
그 때 바토리의 눈에 들어온 건 고대 화성인들이었다. 그녀의 팬인 고대인들은 이제 건면도 할 수 없고, 신체가 호성에서만 살 수 있게 설계되서 멸종할 예정이었다. 그리고 그 고대인들은 전원 바토리의 팬이었다. 바토리는 아이돌이 팬을 버리고 도망치는 건 그 거대 도마뱀보다 끔찍한 행위라며 다시 일어선다. 타인의 생명에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귀족으로서의 의식을 아이돌이란 개념이 상화했다. 편의주의적으로 바토리는 보이드 앵커의 사용법과 지금 상황을 역전할 방법을 떠올린다. 그걸 위해선 엘리자 입자가 아닌 대량의 마력이 필요했는데 고대 화성인들은 마력을 지녔다. 그래서 행성 규모의 무대를 열어 모든 고대 화성인들에게서 마력을 빌리자 한다.(*60)
콘서트는 예상대로 이루어졌지만 충분한 마력을 얻는 데 역시 10분이 필요했다.(*62)
일단 특공기관 쪽에서 발뭉과 발뭉 크림힐트를 합성시켜 성검도 마검도 아닌 일격을 내뿜어 3분을 번다.(*63)
그 다음은 지금만 임시협력이라며 라이더(아킬레우스)와 아마조네스 CEO가 힘을 합쳐 3분을 번다.(*64)
그리고 아폴론이 기신 아르테미스의 더미를 사용해서 3분을 번다(이 때 아폴론이 유니버스 존재강도를 극한까지 올리는 대신 전투력을 희생한 신이라는 언급이 나온다.(*65)
최후의 1분은 킹 엘리자 안에 의식이 남아 있던 종말의 엘리자베트의 발약으로 번다.(*66)
그렇게 마력을 사용해 한 일은 범인류사 칼데아의 모든 바토리들을 이 곳으로 소환하는 것이었다. 메시지에 따라 1호기가 2호기의 예비 몸통을 가져온다던가 왠지 어쌔신(카밀라)도 불려오는 등의 이상한 일이 있었지만 아무튼 지금 이 곳에는 킹 엘리자가 먹어버리면 태양계를 멸망시키고도 남을 엘리자 입자가 모였으며 그걸 바토리가 모조리 사용해 영기재림한다. 제3재림의 5성 바토리, 통칭 퍼팩트 엘리자베트가 강림한다.(*67)
그 충격으로 종말의 에르체베트가 킹 엘리자와 분리되고, 킹 엘리자는 보이드 앵커의 기능으로 엘리자 입자가 다 빨려나간다. 아폴론에 따르면 이렇게까지 했지만 킹 엘리자는 불멸이므로 1000년 쯤 지나면 또 부활할 거라 한다. 뭐 그건 천 년 뒤에 다시 봅시다 하고 킹 엘리자가 봉인된다.(*69)
칼데아에서 불려온 자들은 자신들을 소환한 원인인 킹 엘리자가 붕인되었으니 의식을 역으로 행해서 범인류사로 귀환 가능해졌다. 바토리 오리진은 퍼펙트가 되서 좋다 하는데 그 힘을 줄곳 유지할 힘이 없어 영기가 제1재림으로 복귀한다.(*72)
돌아온 어벤저(종말의 에르체베트)는 자신이 용서받을 자격이 있냐 하는데 바토리는 자신에게 누구를 용서할 자격은 없기에 중요한 건 자기 기분이니 응석을 받아달라며 함께 있어달라 한다.(*73)
그리고 고대 화성인들의 콘서트 라이브 앵콜 리퀘스트를 이제 9명이 되어 버린 바토리들이 승낙해서 무대를 열었는데 바토리들의 보구의 근본 키렌츠 사카니가 바토리의 성량을 9의 9배로 부풀리는거니 9명이 노래를 부르면 마술적으로 9의 9배의 9배 아니냐는 포리너(자크 드 몰레)의 고찰이 나오고, 그 말대로 9x9x9 바토리즈의 음파는 시공을 부숴버린다. 그 충격으로 일행은 자동으로 스톰 보더로 복귀했으며 보더에 큰 데미지를 입었다던가 했다 한다.(*74)
종말의 에르체베트가 정식으로 칼데아에 합류했고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가 바토리만 증식하는 게 비겁하다며 자기도 늘어나고 싶다 한다.(*75)
그리고 일행이 바토리즈의 9x9x9파워로 스톰 보더에 복귀했기에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은 펌프킨 플래닛에 그대로 남아버렸다. 후에 되찾으러 펌프킨 플래닛으로 돌아갔다는 멘트가 나오고 이벤트가 끝난다.(*76)